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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가 들려주는 산, 염기 이야기
자음과모음 / 전화영 지음 / 2010.09.01
9,700원 ⟶ 8,73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전화영 지음
미국 화학의 아버지 루이스가 어린이들에게 산과 염기란 무엇인지 직접 말해주는 책이다. 왜 땀을 흘린 후 이온음료를 마실까? 왜 어떤 산은 먹어도 되고, 어떤 산은 먹으면 안 될까? 우리 주변에 있는 산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등등 어린이들이 산과 염기에 대해 갖고 있는 일상적인 궁금증들을 시원하게 풀어준다.첫 번째 수업 역사 속의 산과 염기 두 번째 수업 이온이라는 것 세 번째 수업 아레니우스의 산과 염기라는 것 네 번째 수업 산, 산, 산 다섯 번째 수업 염기라는 것 여섯 번째 수업 pH와 지시약 일곱 번째 수업 산과 염기가 만나면 여덟 번째 수업 양성자를 주고받는 산과 염기 마지막 수업 전자쌍을 주고받는 산과 염기산과 염기의 종류부터 중화 반응의 활용까지, 루이스와 함께 산과 염기의 모든 궁금증을 파헤쳐 보자! 산과 염기에 관한 과학적 원리와 응용을 알아본다. 미국 화학의 아버지 루이스가 학생들에게 산과 염기란 무엇이며, 산과 염기는 전해질의 일종이며, 산과 염기가 물에 녹으면 전해질이 나온다고 말해주고 있다. 왜 땀을 흘린 후 이온음료를 마실까? 아레니우스에 의하면 산은 물에 녹아 수소이온을 내놓는 물질, 염기는 수산화이온을 내놓는 물질이다. 왜 어떤 산은 먹어도 되고, 어떤 산은 먹으면 안 될까? 우리 주변에 있는 산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강염기성 물질은 단백질을 잘 녹이며, 알칼리와 염기는 비슷한 성질을 갖는 물질이기는 한데, 알칼리는 염기 중에서 특히 물에 잘 녹는 염기를 가리킨다. 용액의 산성도를 숫자로 나타내는 까닭은 무엇이며, 산성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쇠렌센은 pH를 사용했다. 이것의 의미는 산성도가 수소이온의 지배로 인해 생긴다는 뜻이다. 토양이 산성화되면 식물들이 살아갈 수 없으며, 물이 산성화되면 물고기들이 죽게 된다. 따라서 산성도를 측정하고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은 건강 유지, 생태계 보존 등에 필수적인 일이다. 수소이온을 포함하고 있는 산과 수산화이온을 포함하는 염기가 만나면 물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산과 염기가 만나 물이 만들어지는 것을 중화반응이라 한다. 모든 산과 염기가 완전히 중화되는 시점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산 또는 염기는 그 자체가 해로운 물질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중화가 일어났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지시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중화점이 일어난 용액의 pH는 7이다. 두 번째는 온도 변화를 측정하는 것으로 중화점에서 용액의 온도는 최고점을 나타낸다. 세 번째로 전류의 세기를 측정하는 것으로 중화점에서 전류의 세기는 최소가 된다. 공기 중의 질소와 수소 기체를 반응시켜 만든 암모니아는 질소비료의 원료가 되어 식량생산을 늘리는데 기여했으며, 화약의 원료인 질산칼륨을 만드는 원료로도 사용되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과학 연대표, 체크, 핵심 내용, 이슈, 현대 과학,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상식
새로운제안 / 류대현 지음 / 2010.01.20
12,000원 ⟶ 10,800(10% off)

새로운제안청소년 정치,경제류대현 지음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을 총망라한 ‘경제 바이블’.이 책은 막연히 경제라고 하면 어렵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해 까다로운 경제상식,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경제용어 등을 총망라해 알기 쉽게 풀어준다. 또한 금융지식이 미래의 부를 결정하는 현대사회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의 큰 줄기부터 주식·펀드 등의 실물경제 투자방법까지 청소년이 경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자세하게 소개해 준다. 각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와 신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조기 경제교육을 강화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시중에는 수많은 청소년 경제서가 범람하고 있지만, 구술·논술 등의 시험 대비용 수박 겉핥기식 경제원론 설명에 그칠 뿐, 실물경제를 배울 수 있는 구체적인 경제서는 부족한 실정이다.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표현과 경제현상에 대한 절묘한 묘사는 경제책을 만화책을 읽듯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1장_ 경제에 대해 알려주세요 1. 경제가 도대체 뭐죠 2. 경제가 성장하면 부자 나라가 되는 건가요 3. 경기가 뭐기에 사람들이 그렇게 신경을 쓰는 거죠 4. 경기는 왜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건가요 5. 경기를 예측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6. 너무나 무서운 공황과 버블, 자세히 알려주세요 7. 물가는 어떻게 계산하며 왜 중요한 거죠 8. 늘 춤추는 물가, 이유가 궁금해요 9.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을 알기 쉽게 알려주세요 10. 정부의 살림살이를 ‘재정’이라고 한다는데, 재정은 어떻게 꾸려지나요 11. 정부가 재정정책으로 경제를 조절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2장_ 국제경제는 어떤 의미를 지니나요 12. 무역과 국제수지,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세요 13.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며,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14. 환율이 자꾸 움직이는 이유가 궁금해요 15.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국제경제기구를 알려주세요 3장_ 금융이 뭔지 알려주세요 16. 금융이 뭔지 쉽게 알려주세요 17. 여신과 수신, 이게 무슨 뜻인가요 18. 신용평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해요 19. 기준금리, CD금리 등 금리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20. 오르락내리락하는 금리, 왜 이렇게 변동되는 건가요 21. 돈, 화폐, 통화… 같은 말 같은데 다르게 부르는 이유가 있나요 22. 통화량이 변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23. 유동성이 뭐기에 뉴스에 자꾸 등장하는 건가요 24. 돈의 양을 조절하는 금융정책이 왜 중요한 건가요 25. 금융상품 가입시 등장하는 표면금리와 실제수익률이란 무슨 말인가요 26. 단리와 복리 등 금융상품의 종류를 확실히 알려주세요 27. 금융기관에 맡긴 돈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상식 4장_ 주식투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28. 주식투자와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해 주세요 29. 채권이 뭐죠? 주식이랑 비슷한 건가요 30. 증권시장이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31. 주식시세표를 읽는 법을 알려주세요 32. 코스피가 왜 그렇게 중요한 거죠 33. 경제와 주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하던데, 왜 그런 거죠 5장_ 펀드투자로 어떻게 돈을 버나요 34. 펀드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35. 펀드투자를 돕는 회사들로는 어떤 곳이 있나요 36. 수익증권, 좌, 기준가격… 이게 무슨 말인가요 37. 펀드의 종류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세요 38. 적립식펀드와 거치식펀드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39. 멋진 펀드를 고르는 법을 알려주세요 40. 펀드를 고를 때는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나요 41. 펀드를 제대로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42. 펀드는 언제 가입하는 게 가장 이득인가요 43. 펀드를 해약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게 있다면 뭐가 있나요 아이들의 미래, 한발 빠른 경제지식이 좌우한다!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상식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왜 경제를 공부해야 하는지, 경기의 좋고 나쁨에 따라 나라의 살림살이와 집안의 경제사정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을 청소년들의 용돈에 비유해서 쉽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2장에서는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며,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국제경제기구로는 뭐가 있는지 등 세계경제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경제를 보는 안목을 넓혀준다. 3장에서는 여신과 수신, 통화량, 유동성 등 교과서와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경제용어를 술술 재미있게 풀어주면서 금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말끔하게 씻어준다. 4장에서는 주식과 채권의 다른 점과 코스피가 경제에 끼치는 영향, 주식시세표를 읽는 법 등 실물경제의 가장 큰 주축인 주식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5장에서는 수익률이 좋고 운용수수료가 낮은 펀드를 찾는 법, 펀드통장을 읽는 법, 펀드환매 시 유의할 점 등 청소년들이 펀드투자 시 주의할 점과 꼭 알아야 할 핵심사항만을 추려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훗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발판인 경제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식·펀드 등의 투자경험을 통해 실물경제를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다.질문) 요즘 식탁이 풀밭입니다. 고기 구경한 지가 언제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엄마는 물가가 많이 올라서 식비를 줄여야 한다고 하는데…. 너무나 슬픕니다. 제가 토끼도 아니고 명색이 호랑이 띠인데 고기가 너무 먹고 싶네요. 도대체 물가는 왜 뛰어서 저를 이렇게 슬프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가가 뛰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물가가 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는 수요가 많아서 뛰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상품의 공급비용이 높아져서 뛰는 경우입니다. 수요가 많아서 물가가 뛰는 것을 ‘수요견인설’이라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경기가 좋을 때 소비수요가 증가해 물가가 폴짝폴짝 뛰는 경우입니다. 한편 상품의 공급비용이 높아져서 물가가 뛰는 것은 ‘비용인상설’이라고 합니다. 노동자의 임금이나 원자재의 가격이 뛰면 상품의 생산비가 올라서 물가가 뛰게 됩니다. 물가를 뜀박질하게 하는 많은 원인들 중에서 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모든 경제관련 변수가 그렇지만 물가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입니다. 경기가 좋으면 기업들은 여기저기 공장을 짓고,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다닙니다.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원자재 가격이 올라갑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결국 각종 상품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전체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경기가 좋으면 노동자의 소득이 증가하고,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도 증가합니다. 물건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물론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생산이 따라갈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생산은 그렇게 쉽게 늘릴 수 없습니다. ‘기계 수입하는 데 한 달, 직원 구하는 데 한 달’ 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소비는 순식간에 늘어나는 반면에 생산은 천천히 증가하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또 통화량이 늘어나도 물가는 오릅니다. 통화량, 즉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이 증가하면 사람들은 옛날보다 더 많은 돈을 갖게 되고, 따라서 씀씀이가 헤퍼집니다. 그렇게 소비가 늘어나면 물가는 오르게 됩니다.해외의 정치·사회적인 이슈도 물가상승의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중동의 정치 분위기가 요상하게 돌아가거나, 기상이변이 일어나면 원자재의 가격이 폭등합니다. 원자재를 전량 수입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어떻게 버텨볼 재주가 없기 때문에 물가의 상승은 필연일 수밖에 없습니다.환율이 올라도 물가는 오르게 됩니다. ‘1달러 = 1,000원’에서 ‘1달러 = 2,000원’으로 환율이 올랐다고 생각해 봅시다. 옛날에는 1달러짜리 물건을 사는 데 1,000원만 주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똑같은 물건을 사는 데 2,000원을 주어야 합니다. 석유를 비롯해 각종 원자재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환율이 오르면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 본문‘늘 춤추는 물가, 이유가 궁금해요(55쪽)’중에서
선생님도 모르는 지리 이야기
글담출판 / 세계박학클럽 지음, 윤명현 옮김 / 2005.07.15
11,800원 ⟶ 10,620(10% off)

글담출판청소년 인문,사회세계박학클럽 지음, 윤명현 옮김
청소년들의 삶과는 연관성이 없는 단순 암기 혹은 추상적인 내용을 주입하는 형식의 지리를 탈피해, 지루하게만 여기던 지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지리 지식을 전달해준다. 단순히 세계의 지리적 현상만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계의 지리를 통해 세계의 지형, 역사, 문화, 사회 구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지역 간 갈등 문제, 환경 문제 등의 내용까지 연관된 교과목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흑해를 품에 안고 지중해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나라 터키는 동으로 에게해를 끼고 그리스와 마주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시리아와 접하고 있다.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은 이스탄불의 톱카피 궁전과 특산품인 융단을 비롯한 잡화를 파는 상점이 줄을 잇고 있는 '그랜드바자르'다.또한 회교 사원이 산재해 있는 도시의 광경은 이슬람교의 나라가 아니고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동로마제국을 멸망시키고 오스만투르크제국을 건설했던 긴 역사를 생각하면 누구나 민족에 긍지를 품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그러나 그런 그들이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자기네 나라가 '중동(아시아 남서부와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의 총칭)'이라는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이다. 분명 에게해 하나를 사이에 둔 그리스에는 지중해의 파란색, 흰 벽의 건물과 우아한 리조트가 많아 그런 이미지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은데 비해 터키라면 서아시아로서 동양적 인상이 지워지지 않는다.'유럽에 가장 가까운 아시아'라는 것이 대부분의 외국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일 것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백과사전이나 연감류 등에도 중동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것은 유럽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이슬람 문화권인 중동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터키인 스스로의 인식으로는 어디까지나 유럽 사람이다. 터키 정부의 관광 안내서에도 '중동에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 씌여 있다. - 본문 86~87쪽에서 세계의 자연과 기후 호수에 사는 바다표범 이야기 하와이의 빅웨이브는 남극에서 온다 - 지리 속으로 점프! 해일 특이한 성분을 가진 세계의 호수들 유럽에 내리는 컬러비 - 지리 속으로 점프! 황사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 떠돌아 다니는 호수의 불가사의 세계는 과거에 하나의 대륙이었다 - 지리 속으로 점프! 대륙이동설 다시 나타나는 노아의 방주 - 지리 속으로 점프! 지구온난화 미국을 삼킨 토네이도 - 지리 속으로 점프! 토네이도 빙하 시대는 다시 올까 바닷물이 짠 이유는 뭘까? - 지리 속으로 점프! 소금 안개의 도시, 런던의 비밀 - 지리 속으로 점프! 스모그 재미있어지리 - 로빈슨 크루소의 실제 모델 / 스탠리가 탐험가가 된 이유 울툴불퉁한 지형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어디일까? 물속에 잠기고 있는 나라 - 지리 속으로 점프! 오존층 매년 국토가 늘어나는 행복한 나라 가장 더운 곳과 추운 곳은 어디일까? 일년 중 350일간 비가 오는 곳 - 지리 속으로 점프! 물부족국가 세계를 나누는 색다른 분류법 바다의 높이를 조절한 파나마 운하 아랄해가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뭘까? 무너지고 있는 세계 제일의 폭포 북쪽이 더 따뜻한 나라, 노르웨이 어째서 절벽이 하야 색깔일까? 사막에서도 홍수가 날 수 있을까? 사막으로 변해가는 나라 둘로 나뉘고 있는 아프리카 재미있어지리 - 실연의 아픔으로 죽을 뻔한 스벤 헤딘 / 목숨을 내걸고 반란을 막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계 석유는 얼마나 남아 있을까? - 지리 속으로 점프! 석유수출기구 벨기에의 뿌리 깊은 언어 분쟁 미국에 발목 잡힌 쿠바 개혁 - 지리 속으로 점프! 쿠바 무역봉쇄 유럽에 남은 최후의 식민지 - 지리 속으로 점프! 식민지의 역사 둘로 나뉜 체코슬로바키아 - 지리 속으로 점프! 프라하의 봄 소비에트 연방과 독립국가연합의 차이 - 지리 속으로 점프! 소련(소비에트 연방) 터키는 유럽일까, 아시아일까? 남지나해를 둘러싼 영토 분쟁 다양한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 - 지리 속으로 점프! 팔레스타인 문제 군대를 갖고 있는 영세중립국, 스위스 - 지리 속으로 점프! 영세중립조약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지뢰가 묻혀 있을까? - 지리 속으로 점프! 국제지뢰금지운동 잘못된 조사로 독립한 사우디아라비아 키프로스의 기구한 운명 죽은 자의 도시에 사는 살아있는 사람들 재미있어지리 - 북극으로 가고 싶었던 이문센 / 북극으로 가는 색다른 방법 지도로 배우는 지리 세계 최초의 지도는 누가 그렸을까? 아시아를 중앙에 둔, 최초의 지도 - 지리 속으로 점프! 곤여만국지도 지구의 크기를 측정한 사나이 아프리카에는 왜 직선으로 된 국경이 많을까? 북극점에서 나침반 바늘은 어떻게 될까? 날짜 변경선은 왜 비뚤비뚤할까? - 지리 속으로 점프! 날짜 변경선 지도에서 하얀 부분은 무엇일까? 재미있어지리 - 캡틴 쿡이 만난 '몰라요'라는 동물 남극에서 온천하기 - 지리 속으로 점프! 칼데라 성모 마리아가 나타난 기적의 성지 에콰도르의 세계적인 장수 마을 철저한 금녀 지역, 아토프 성산 - 지리 속으로 점푸! 바티칸 아직도 마차와 석유 램프를 쓰는 사람들 - 지리 속으로 점프! 청교도 기적의 샘이 소슨 마을 천년이나 사는 신기한 식물 우주는 누구의 소유일까? - 지리 속으로 점프! 우주조약 러시아가 미국에 판 보배, 알래스카 - 지리 속으로 점프! 유전 뉴욕에는 자유의 여신상으 없다 재미있어지리 - 미첼란이 맛있게 먹었던 동물은? / 홈볼트의 흥미를 끈 미지의 생물 세계 각지의 문화 이야기 정류장에 서지 않는 버스 - 지리 속으로 점프! 개발도상국 아직 '돌로 된 돈'을 사용하는 나라 - 지리 속으로 점프! 화폐의 역사 실수로 발견된 사해문서 사람 수보다 양이 더 많은 나라 특이한 국가를 가진 나나라, 네팔 - 지리 속으로 점프! 주권을 상징하는 국기 성인 의식에서 시작된 번지점프 호수에 떠 있는 풀로 만든 마을 사자 옆에 살면서 사자를 보지 못한 사람들 모든 남자가 스님이 되는 나라 라플란드의 산타클로스 마을 이스터섬 돌조각상의 정체는 무엇일까? - 지리 속으로 점프! 거석문화 요즘에도 문을 닫아 건 나라가 있을까? - 지리 속으로 점프! 쇄국정책 이웃 나라에 세금을 내는 나라 영토 없는 국가, 몰타 기사단국 - 지리 속으로 점프! 국제연합 재미있어지리 - 해적 드레이크에게 보낸 여왕의 비밀 편지 / 포카혼타스가 구한 영국의 탐험가 재미있는 지명 이야기 호랑이를 사자로 착각한 이름, 싱가포르 - 지리 속으로 점프! 동인도회사 영국이라는 나라는 없다 - 지리 속으로 점프! 영국연방 세계에서 가장 짧은 지명, 긴 지명 산성비로 병든 검은 숲의 마을 - 지리 속으로 점프! 산성비 버마는 왜 미얀마로 바뀌었다 7개의 바다는 어디일까? 개에서 유래된 카나리아 제도 사실은 얼음나라인 그린란드 - 지리 속으로 점프! 해령 도둑놈 섬이라는 오명을 벗은 괌섬 - 지리 속으로 점프! 마젤란 예쁜 지명 뒤에 숨겨진 슬픈 역사 - 지리 속으로 점프! 펄하버 황해는 정말 노란색 바다일까? 헬베티아라는 나라를 아세요? 재미있어지리 - 진화론의 진짜 주인공은? / 메카에 침입한 이탈리아 탐험가 함께 생각해 볼 문제
531 프로젝트 영어 구문독해 E (Easy) (2023년)
이투스북 / 김대성, 박선하, 조금희 (지은이) / 2020.06.30
10,000원 ⟶ 9,000(10% off)

이투스북학습참고서김대성, 박선하, 조금희 (지은이)
수능 독해와 직결되는 문장 성분과 구조를 선별, 핵심만 간결하게 설명하였다. 대표 예문과 CHECK-UP TEST를 통해 꼼꼼한 구문 학습이 가능하다. 학습한 필수 구문을 포함한 수능 유형의 독해 문항을 수록, 실제로 지문 독해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독해 지문에서 필수 구문이 포함된 문장을 뽑아 어법 문제로 구성하였다. 독해 후 다시 한 번 필수구문 복습이 가능하다. 지문에서 문장 구조 파악이 어렵거나 주요 구문이 사용된 문장을 선별하여 문장 분석 코너로 구성하였다. 각 문장마다 문장 구조 파악에 필수적인 주어, 동사, 수식어구, 절, 생략 어구 등을 표시하여 문장 구조 파악이 쉽도록 하였으며 드릴식으로 충분한 구문 연습이 가능하도록 수록하였다. 필수 구문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미니 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하여 실전 감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01 주어 1 단어 및 구 형태의 주어 2 절 형태의 주어 3 가주어 it 02 목적어 1 단어 및 구 형태의 목적어 2 절 형태의 목적어 3 가목적어 it 03 보어 1 주격 보어 2 목적격 보어 04 동사 1 (시제) 1 과거 vs. 현재완료 2 과거 vs. 과거완료 3 시간·조건의 부사절에서의 현재 시제 05 동사 2 (수동태, 조동사) 1 수동태 2 조동사 + have p.p. 3 관용적 쓰임의 조동사 표현 06 가정법 1 가정법 과거 2 가정법 과거완료 3 가정법을 사용하는 여러 가지 표현 07 수식 1 (형용사, 부사, 전치사구) 1 형용사의 수식 2 부사의 수식 3 전치사구의 수식 08 수식 2 (분사, to부정사) 1 현재분사의 수식 2 과거분사의 수식 3 to부정사의 수식 09 관계사 1 관계대명사의 제한적 용법: 수식 2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 부연 설명 3 관계부사의 용법 10 접속사 1 1 명사절 접속사 2 상관접속사 11 접속사 2 1 시간의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2 조건의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3 원인·결과의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4 양보·대조의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12 분사구문 1 분사구문의 기본 용법 및 형태 2 with 분사구문 3 주의해야 할 분사구문 13 특수구문 1 1 비교 2 부정 3 동격 14 특수구문 2 1 도치 2 강조 3 병렬 15 미니 모의고사 1회 16 미니 모의고사 2회1. 독해에 필수적인 구문을 선별, 핵심만 간결하게 설명 : 수능 독해와 직결되는 문장 성분과 구조를 선별, 핵심만 간결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대표 예문과 CHECK-UP TEST를 통해 꼼꼼한 구문 학습이 가능합니다. 2. 필수구문을 포함한 수능 유형의 지문으로 실전 독해 연습 : 학습한 필수 구문을 포함한 수능 유형의 독해 문항을 수록, 실제로 지문 독해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3. 지문 속 필수구문을 문제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SELF-CHECK : 독해 지문에서 필수 구문이 포함된 문장을 뽑아 어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독해 후 다시 한 번 필수구문 복습이 가능합니다. 4. 드릴식 주요 문장 분석 코너, Read & Practice Review : 지문에서 문장 구조 파악이 어렵거나 주요 구문이 사용된 문장을 선별하여 문장 분석 코너로 구성하였습니다. 각 문장마다 문장 구조 파악에 필수적인 주어, 동사, 수식어구, 절, 생략 어구 등을 표시하여 문장 구조 파악이 쉽도록 하였으며 드릴식으로 충분한 구문 연습이 가능하도록 수록하였습니다. 5. 최종 점검 미니 모의고사 : 필수 구문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미니 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하여 실전 감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00발 100중 고등 영어 기출문제집 B 1학기 기말고사 비상(홍민표) (2021년)
백발백중 / 백발백중 편집부 (지은이) / 2019.04.01
12,000원 ⟶ 10,800(10% off)

백발백중학습참고서백발백중 편집부 (지은이)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다량 수록하였다.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반영해 실전 문제 및 수능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다.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단계별 학습 설계이며, 수업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이다. 또한, 풍부한 예시문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부족한 학습 보충이 가능하다.Lesson 03 Contribute Lesson 04 Explore1. 기출문제 종합 분석 -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출제율이 높은 문제 다량 수록 -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반영해 실전 문제 및 수능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 2. 학습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설계 -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단계별 학습 설계 - 수업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 3. 출판사별 맞춤형 교재 제작 - 고등영어 9종의 교과서별 특성과 내용을 심층 분석한 맞춤형 교재 제공 - 풍부한 예시문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부족한 학습 보충 가능 [교재 소개] 1. 교과서 핵심 개념 학습 : 단원별 주요 어휘와 어구, 의사소통기능 표현, 문법 정리와 본문 내용 완전 분석 2. 교과서 기본 확인 문제 : 학습 영역별 기초 실력 확인 문제 수록, 주요 내용 자기주도 학습 3. 내신 1등급 대비 : 출제가 예상되는 영역별 실전 문제 2회 제공, 서술형 문제 30~50% 구성 4. 수능형으로 끝내기 : 수능형 대비 코너 특화, 출제 가능한 수능형 문제 Lesson별 18문항 수록 5. 서술형으로 끝내기 : 서술형 대비 코너 특화,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 Lesson별 10문항 수록 6. 최종점검 모의고사: 고득점을 위한 Lesson별 실전 모의고사 수록
10대를 위한 통일 이야기
청파랑 / 라훈일 (지은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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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랑청소년 인문,사회라훈일 (지은이)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북한에 대한 호기심과 통일에 대한 생각을 현장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가치, 사상, 비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 예를 들어 10대들이 향후 맞이하게 될 직업, 결혼, 여행 같은 구체적인 삶과 직결된 이야기를 한다. 책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북한, 다른 하나는 통일이다.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맹목적인 통일이 아니라 좋은 통일이다.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남북통일이 되려면, 미래 주역들이 통일의 상대인 북한을 알아야 하고, 결국 통일의 근원인 분단도 살펴봐야 만 한다. 여러 차례 방북 경험이 있던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통일교육이나 NGO 민통선(민간인 통제 구역선) 봉사단을 통한 10대와의 만남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작가의 말 _ 모두가 행복한 통일을 위한 새로운 접근 제1부 재미있는 북한 이야기 01 북한에도 유튜버가 있나요? 02 북한 사람도 썸 타고 연애결혼 하나요? 03 북한에 마트나 편의점이 있나요? 04 북한에도 아이돌이 있나요? 05 북한에도 수능이 있나요? 06 북한 주민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나요? 07 북한은 대한민국 땅인가요? 08 북한에서 군 생활은 얼마나 길어요? 09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랫동네 것 제2부 두근두근 통일 이야기 01 6·25전쟁은 왜 아직 끝나지 않은 건가요? 02 북한은 왜 핵무기를 만드나요? 03 다른 나라들도 한반도의 통일을 원하나요? 04 남한은 북한을 꼭 도와야 하나요? 05 통일을 반대하는 3가지 이유 06 통일을 찬성하는 3가지 이유 07 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 08 남한의 연합제, 북한의 연방제 뭐가 더 좋을까? 09 김정은 위인전에 거론된 남한 7인 10 유엔, 대한민국의 산파가 통일국가까지 추천사 _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의 길 추천사 _ 10대의 눈높이에 맞춘 통일의 이야기모두가 행복한 통일을 향해 미래의 주역에게 전하는 북한 이야기 한 민족인 북한은 좋으나 싫으나 통일의 상대다. 그런데 북한 관련 뉴스는 주로 전쟁에만 초점이 잡혀있다. 북한을 전쟁이 아닌 통일의 상대로 생각한다면, 북한을 바라보는 눈은 매우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주제에 별로 관심이 없는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북한에 대한 호기심과 통일에 대한 생각을 현장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가치, 사상, 비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 예를 들어 10대들이 향후 맞이하게 될 직업, 결혼, 여행 같은 구체적인 삶과 직결된 이야기를 한다. 책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북한, 다른 하나는 통일이다.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맹목적인 통일이 아니라 좋은 통일이다.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남북통일이 되려면, 미래 주역들이 통일의 상대인 북한을 알아야 하고, 결국 통일의 근원인 분단도 살펴봐야 만 한다. 여러 차례 방북 경험이 있던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통일교육이나 NGO 민통선(민간인 통제 구역선) 봉사단을 통한 10대와의 만남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은 추천사를 통해, 부담 없고 소박한 통일이야기 전개, 남북한의 차이점을 비교적 쉬운 용어로 풀어 써서 가독성을 높인 점이 돋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지난 70여 년 동안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한반도 통일문제에 관심이 있는 지구촌의 남녀노소는 누구나 한 번쯤 읽어 볼 만한 내용이라는 것. 특히 ‘10대를 위한 통일 이야기’라는 책 제목을 보듯이, 앞으로 우리 민족의 미래를 책임질 국내외의 젊은 청소년들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했다. 저자인 라훈일 위원은, 대학시절부터 통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북한관련 석·박사 과정을 전공했다. 아울러 직접적 실천과 행동으로, 다루기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북한과 통일에 대한 곤란한 질문에 중·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들에게 답해왔다.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으면서도 쉽게 알려주는 현장교육자로서의 참 역할을, 이번 첫 출간작업을 통해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았다.


위대한 개츠비
푸른숲주니어 /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이경하 그림 /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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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이경하 그림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현대 물질 문명의 황폐한 이면을 하드보일드 스타일로 묘사한 소설. 가난 때문에 잃어버린 첫사랑의 여인을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 부자가 된 주인공 개츠비가, 또다시 그녀에게 배신을 당하고 파멸을 맞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는 젊은 날의 야망과 절망, 욕망에 대한 집착을 이야기하는 청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이른바 '재즈 시대'라 불리던 1920년대 미국의 풍속 소설로 읽을 수도 있다. 자연 풍광에 대한 시적인 묘사와 놀라우리만치 예리한 심리 묘사 등, 피츠제럴드 특유의 빼어난 문체와 시대를 읽는 예리한 시선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더욱 빛을 발한다. * 국내에 이미 수십여 종의 번역본이 출간돼 있지만, 이번 한국어판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데 특징이 있다.기획위원의 말 제1장 새로운 시작 제2장 어색한 저녁 식사 제3장 위험한 커플 제4장 첫 만남 제5장 첫사랑의 기억 제6장 5년 만의 재회 제7장 운명의 북소리 제8장 뜻밖의 만남 제9장 어색한 파티 제10장 이상한 관계 제11장 사랑의 미로 제12장 죽음의 자동차 제13장 사랑의 슬픔 제14장 엇나간 복수 제15회 외로운 장례식 《위대한 개츠비》 제대로 읽기푸른숲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열일곱 번째 책.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꼽히는 작품으로, 가난 때문에 잃어버린 첫사랑의 여인을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 부자가 된 주인공 개츠비가, 또다시 그녀에게 배신을 당하고 파멸을 맞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현대 물질 문명의 황폐한 이면을 하드보일드 스타일로 묘사한 걸작으로, 젊은 날의 야망과 절망, 욕망에 대한 집착을 이야기하는 청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이른바 ‘재즈 시대’라 불리던 1920년대 미국의 풍속 소설로 읽을 수도 있다. 자연 풍광에 대한 시적인 묘사와 놀라우리만치 예리한 심리 묘사 등, 피츠제럴드 특유의 빼어난 문체와 시대를 읽는 예리한 시선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더욱 빛이 나는 작품이다. ‘제대로 읽기’에서는 아메리칸 드림과 잃어버린 세대, 재즈 시대, 금주법 등 1920년대 미국의 시대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들이 자세하게 조명돼 있다. 우리나라에 이미 수십여 종의 판본이 출간돼 있지만, 청소년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춘 책으로는 처음이다.사실 개츠비는 내가 대놓고 경멸하는 모든 것을 대변하는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성공을 향해서만은 달랐다. 마치 16,000킬로미터 밖에서 일어난 지진을 감지할 수 있는, 성능 좋은 지진계에 연결돼 있기라도 한 것처럼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흔히 ‘창조적 기질’이라는 말로 미화되는, 맥 빠진 감수성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말하자면 희망에 대한 탁월한 재능이요, 다른 사람에게서 일찍이 발견될 적 없고 앞으로도 다시는 발견할 수 없을 것 같은 낭만적 민감성이었다. 결국 개츠비는 옳았다. 내가 잠시나마 다른 사람들의 짧은 슬픔이나 숨 가쁜 환희에 흥미를 잃어버렸던 것은 개츠비를 희생물로 이용한 것들, 그러니까 개츠비의 꿈이 지나간 자리에 무시로 떠도는 더러운 먼지 때문이었다. - 본문 중에서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 3
살림Friends / 장콩 지음 / 2012.01.09
13,000원 ⟶ 11,700(10% off)

살림Friends청소년 역사,인물장콩 지음
풍부한 사료와 서적을 재료 삼아 우리 역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풀어낸 역사책이다. 3권은 구한말의 근대사회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어떤 사건에 대한 단편적인 서술에 그치지 않고, 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 썼다. 장콩 선생이 조선 시대의 선비가 되어 과거 시험을 직접 체험하는 식으로 구성한 ‘선비 장콩의 과거 시험 합격기’를 읽으면 킥킥 웃음이 터져 나오고, 특종을 취재하는 기자가 되어 갑신정변의 현장 속으로 뛰어든 ‘개화당의 무모한 도전’을 보면 역사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145년 만에 귀환한 외규장각 도서’ ‘안중근 의사를 추모합니다’ ‘금을 노다지라고 불렀던 슬픈 사연’ 등 우리 시대에 맞는 시사적인 내용을 담은 역사 그루터기 코너를 통해 역사를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10장 조선의 문을 두드리는 제국주의 열강들 세도정치를 끝장낸 흥선대원군 천주교도를 박해하니 프랑스가 침공하다 역사 그루터기_145년 만에 귀환한 외규장각 도서 대원군의 아버지 무덤을 파헤친 독일인 오페르트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신미양요 일본에 강제로 개항당한 조선 역사 그루터기 우후죽순처럼 맺어진 서양 나라들과의 수교 11장 조선의 살길, 개화냐 보수냐 근대 문물에 눈을 뜨는 조선 정부 개화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 역사 그루터기_위정척사 운동은 대세인가 시대착오인가 구식 군인들이 폭발하다 개화가 대세다 개화당의 무모한 도전 역사 그루터기-죽음의 문턱에 선 민영익을 살린 서양 의술 12장 열강의 침탈 속에 표류하는 조선 영국 군인들이 거문도를 점령하다 역사 그루터기_푸른 눈의 ‘목 대감’ 묄렌도르프 조선의 양곡을 단 한 톨도 일본에 보낼 수 없다 동학을 중심으로 봉기한 조선 농민들 조선 땅에서 벌어진 청·일 전쟁 역사 그루터기_풍도와 조어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추진된 개혁 역사 그루터기_을미사변을 목격했던 최초의 서양인 건축가 사바친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는 고종 역사 그루터기_금을 ‘노다지’라고 불렀던 슬픈 사연 만민이 모여 자주 국권을 외치다 대한제국의 위태로운 탄생 13장 무너지는 대한제국 러·일 전쟁으로 날개 단 일제의 야욕 외교권을 약탈당한 을사늑약 역사 그루터기_‘을씨년스럽다’의 유래 식민지로 전락하다 이대로 나라를 빼앗길 수는 없다 일제의 앞잡이를 처단하라 역사 그루터기_안중근 의사를 추모합니다 배워야 산다 [부록] 글을 쓰면서 도움 받은 책 역대 왕조 계보 연표“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신통방통 국사 캠프!”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보석 같은 이야기를 담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눈높이’ 역사책 읽기만 해도 역사의 흐름이 단번에 들어오는 신통방통한 이야기 속으로! ‘장콩 선생’ 장용준의 유쾌 상쾌 통쾌한 역사 교실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는 풍부한 사료와 서적을 재료 삼아 우리 역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풀어낸 역사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시중에는 ‘청소년용’이라는 딱지만 붙은 ‘무늬만 재미있는’ 역사책이 너무나 많다. 고등학교에서 20년 넘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장콩 선생은 딱딱한 판서식 강의를 지양하고, 청소년들이 역사 교과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줄곧 노력해 왔다. 이 책에서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와 용어를 들어 설명하고, 톡톡 튀는 말투를 여기저기에 뒤섞어 맛깔나게 사용한다. 그래서 일부러 의식하지 않아도 책장을 넘기며 술술 읽는 사이에 역사의 흐름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신 나게 읽다 보면 역사를 배우는 참뜻까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의 모든 것 역사는 외워야 할 연도와 사건이 넘쳐나는 지루하고 부담스러운 과목일까? 그렇지 않다. 교과서에 나열된 수많은 사실을 외우는 것은 결코 역사 공부가 아니다. 역사는 과거를 통해 우리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거울이다. 따라서 지나간 과거를 현재 우리의 입장에서 되돌아보며 우리가 처한 현실과 앞으로 지향해 가야 할 미래상을 그려 보는 것이 제대로 된 역사 공부이다. 장콩 선생은 ‘중국의 동북공정이 노리는 꼼수 ’ ‘발해 역사가 어쨌기에?’ ‘대동여지도에서 발견한 우리 땅의 미덕’ ‘백제와 고구려의 멸망이 주는 교훈’ ‘간도는 누구의 땅인가’ ‘풍도와 조어도’ 같은 내용을 통해 우리 역사 속에서 생각해 볼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에는 역사를 배우는 참뜻이 담겨 있다. 역사는 고리타분한 암기가 아니다 역사와 친해지고 싶다면 머리보다 몸으로 먼저 이해하자! 장콩 선생의 친근한 말투와 더불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는 첫 번째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절대 손에서 책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장콩 선생이 조선 시대의 선비가 되어 과거 시험을 직접 체험하는 식으로 구성한 ‘선비 장콩의 과거 시험 합격기’를 읽으면 킥킥 웃음이 터져 나오고, 특종을 취재하는 기자가 되어 갑신정변의 현장 속으로 뛰어든 ‘개화당의 무모한 도전’을 보면 역사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는 이처럼 어떤 사건에 대한 단편적인 서술에 그치지 않고, 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 썼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145년 만에 귀환한 외규장각 도서’ ‘안중근 의사를 추모합니다’ ‘금을 노다지라고 불렀던 슬픈 사연’ 등 우리 시대에 맞는 시사적인 내용을 담은 역사 그루터기 코너는 역사를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1권은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2권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3권은 구한말의 근대사회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중 1권과 2권은 2004년 초판이 발행되어 청소년 역사 분야에서 책따세 추천 도서, 전남역사교사모임 추천 도서에 선정된 바 있는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우리 역사 이야기』 1권과 2권을 개편된 교육과정에 맞춰 개정한 것이며, 3권은 시리즈 개정과 함께 새롭게 저술했다. 현재의 관점에서 역사를 보는 힘을 기르자! 교사와 청소년이 함께 읽는 최고의 ‘눈높이 역사서’ 키가 작다고 제자들이 붙여 준 별명이지만 이제는 최고의 역사책 브랜드가 된 ‘장콩 선생’! 장콩 선생 장용준은 언제나 학생들이 역사 공부에서 얻은 지식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왔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이나 연대기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상황에 비추어 값진 교훈을 얻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시간 여행자가 되어 과거 속에서 신 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구성한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는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선인네들의 삶과 철학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 20년이 넘는 오랜 교단 경험에서 쌓인 내공과 ‘눈높이 교육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으로 입증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는 한국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교사와 청소년 모두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책임에 틀림없다.1871년, 이번에는 미국이 강화도 해안으로 쳐들어와 조선과 한판 싸움을 벌였다. 이를 신미양요라고 한다. 왜 신미양요냐고? 그야 물론 ‘뻔할 뻔 자’다. 1871년이 신미년이어서 그렇다. 만약에 서양 세력들의 요구를 들어주어 개방을 빨리 했다면, 조선은 좀 더 세계사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 않았을까? 또한 이때 서양에 문호를 개방하여 주체적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탈 수 있었다면, 일본에 의해 강제로 개방되어 식민지가 되는 수모는 겪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어떻게 생각하는가? 모르겠다고? 물론 모르는 게 정답이겠지. 그러나 당시 정세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이런 질문들을 꾸준히 우리 각자에게 던져 보자. 그리고 나름대로 해결책을 제시해 보자. 역사가 우리 삶에 필요한 이유는 미래의 삶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니까. 척화비 신미양요 이후 전국의 주요 포구와 교통의 요지에 세웠다. 흥선대원군의 통상수교 거부정책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흥선대원군 하면 떠오르는 것이 뭐지? 통상수교 거부정책. 그렇지. 그렇다면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뺏긴 이유는? 고종이 직접 정치를 한다고 해서. 그렇지, 잘 아네. 그럼, 이제 마지막 질문! 임오군란 당시에 흥선대원군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었을까? 잘 모르겠다고? 자기 집인 운현궁에 틀어 박혀 한숨만 푹푹 쉬며 살고 있었다.


꼼수수학 수학 2 (2019년)
안투지배 / 오종국 (지은이) /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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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지배청소년 학습오종국 (지은이)
꼼수는 만들어지는 것은 모범적 풀이를 이해했을 때 나오는 부산물이다. 그래서 필자는 모든 꼼수에 논리적 근거를 모두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고교과정에서 증명이 가능한 것은 증명과정을 함께 기술하였다.01 수열의 합에서의 극한값 007 02 □꼴의 극한값 011 03 일반항 □을 포함하는 수열의 극한 019 04 함수의 극한에서 미정계수 결정 023 05 로피탈정리 활용 027 06 두 함수의 곱이 연속이 될 조건 041 07 극값의 개수로 정의된 함수 051 08 함수식에서 도함수 구하기 059 09 다항함수에서 □, □의 의미 063 10 미분가능성 I□ 꼴 067 11 미분가능성 II□ 꼴 073 12 미분가능성 III□ 꼴 081 13 미분가능성 IV□ 꼴 087 14 삼차함수의 식세우기 I 089 15 삼차함수의 식세우기 II 095 16 다항함수에서 공통접선/미분가능 099 17 삼차함수에서 접선과 교점의 좌표 103 18 곡선 밖의 점에서 그은 접선의 방정식 109 19 도함수 □그래프의 성질 I 115 20 도함수 □그래프의 성질 II 119 21 삼차함수의 그래프 성질 I 123 22 삼차함수의 그래프 성질 II 133 23 삼차함수의 그래프 성질 III 141 24 삼차함수의 그래프 성질 IV 145 25 삼차함수의 식세우기 III 153 26 적분의 평행이동과 확대축소 115 27 w꼴의 사차함수 여러가지 성질 161 28 이차함수 넓이 공식 I 167 29 이차함수 넓이 공식 II (아르키메데스 공식) 179 30 이차함수 넓이 공식 III 137 31 이차함수 그래프의 성질 I 189 32 이차함수 그래프의 성질 II 197 33 넓이가 같은 이차함수 201 34 정적분의 평행이동과 치환적분 209 35 정적분에서의 대칭성 219 36 적분 주기와 대칭성 관계 227 37 역함수의 적분 231 38 극대 극소의 차 237 39 넓이가 같은 두 도형 243 40 두 도형의 넓이의 합의 최소 249 41 함수방정식의 그래프 255시중에 나와 있는 수학책과 많이 다릅니다. 비슷한 문제, 비슷한 구성이 아닙니다. 필자는 다년간 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쳐 왔고 그 경험에서 알게 된 필자의 비법을 축척해 왔습니다. 그러한 방대한 경험이 이 책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꼼수는 수학을 재밌게 해줍니다. 복잡한 과정을 건너뛸 수 있어 풀이 시간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또한 남들이 모르는 무언가를 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석대로 푸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과정입니다. 꼼수는 정석풀이 방법에 더하는 양념과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를 꼼수로 풀 수는 없습니다. 꼼수는 어디까지나 꼼수입니다. 정확한 개념의 이해를 동반할 때 꼼수가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꼼수와 정석와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 밖에 안 됩니다. 꼼수는 만들어지는 것은 모범적 풀이를 이해했을 때 나오는 부산물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모든 꼼수에 논리적 근거를 모두 제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고교과정에서 증명이 가능한 것은 증명과정을 함께 기술했습니다. 꼼수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함께 공부하십시오. 꼼수를 완벽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꼼수의 줄기인 정석적인 풀이 방식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모범적인 풀이를 이해하고 난 다음 꼼수를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 큽니다.
13살의 경제학, 돈은 이렇게 버는 거야
보물창고 / 게리 폴슨 지음, 황윤영 옮김 / 2009.03.30
10,000원 ⟶ 9,000(10% off)

보물창고청소년 정치,경제게리 폴슨 지음, 황윤영 옮김
잔디 깎이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부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제시하는 책. 한 소년이 빈털터리에서 사장이 되기까지의 성공담 속에 담은 이야기에 재미와 경제 용어와 원리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구성으로 엮었다. 하지만 이야기의 뼈대를 받쳐 주고 있는 것들을 보면, 육체적 노동을 고귀하게 여기는 정신과 도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직원에 대한 배려, 부의 분배 등 유쾌하고 짧은 이야기 속에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지켜야 할 윤리와 신뢰 등 가볍지 않은 주제가 양념처럼 버무려져 있다. 비록 나이 어린 소년이 사장이지만, 여름이 가고 나면 직원들 일거리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합당한 상여금을 떼어놓아야 한다는 조언을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책을 읽는 독자들은 축소된 의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또한 배울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경제에 대한 상식과 노동 윤리 역시 배울 수 있는 책이다.1. 경제 확대의 원칙 2. 자본주의의 성장 3. 증가하는 수요 vs 균일한 생산력의 법칙 4. 생산 확대 원칙과 자본 증가 5. 노동력 획득의 효과 6. 분산 투자 7. 노동력의 활용과 자본 증가 8. 극적인 경제 확대의 원인과 결과 9. 갈등 해소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 10. 무력의 적용 11. 창조적 거짓말 12. 단체 경영 13. 전문적 기술의 활용 14. 자원 활용의 원인과 결과 15. 뜻밖의 행운이 자본량에 미치는 영향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옮긴이의 말 부록|교과서 안과 밖의 경제 상식▶ 13살 즈음엔 ‘돈’과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만큼이나 알아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에선 누구나 부자가 되길 꿈꾼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밤낮 없이 일하고, 어느덧 ‘돈’이 삶의 목표가 되어 버린다. 그렇다면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길 원할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실, 돈이 없으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는 구조로 움직일 때가 많다. 돈이 돈을 낳는 경우도 있고, 소위 ‘좋은’ 학벌을 따면 ‘부’가 따라오기도 한다. 그래서 부모들이 자식을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즉 자신처럼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부자가 될 수 있는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 사회에선 육체적 노동은 점점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부자 되기’가 삶의 목표가 되어 버린 우리 사회의 현주소가 씁쓸하지만, 자본주의의 유익은 정말 없는 것일까? 돈 뒤에 숨겨진 진짜 가치인 땀 흘려 일한 대가로 돈을 버는 것과 수많은 노동력에서 나온 다양한 생산, 그에 따른 창의적인 일자리…….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이상, 돈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그리고 누구나 본능적으로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부자란 무엇이고, 어떤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치 정립이 어릴 때부터 필요하지 않을까? 게리 폴슨의 <13살의 경제학, 돈은 이렇게 버는 거야>에선 잔디 깎이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부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 수상 작가 ‘게리 폴슨’이 선사하는 유쾌한 ‘경제학 놀이’ <13살의 경제학, 돈은 이렇게 버는 거야>는 ‘노동의 세계에선 로빈슨 크루소 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말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게 해 주는 수작이다. 이미 게리 폴슨은 ‘뉴베리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개성적인 캐리터와 특유의 풍자적 유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이런 그가 한 소년이 빈털터리에서 사장이 되기까지의 성공담 속에 담은 이야기엔 전작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미와 경제 용어와 원리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뼈대를 받쳐 주고 있는 것들을 보면, 육체적 노동을 고귀하게 여기는 정신과 도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직원에 대한 배려, 부의 분배 등 유쾌하고 짧은 이야기 속에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지켜야 할 윤리와 신뢰 등 가볍지 않은 주제가 양념처럼 버무려져 있다. 비록 나이 어린 소년이 사장이지만, 여름이 가고 나면 직원들 일거리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합당한 상여금을 떼어놓아야 한다는 조언을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책을 읽는 독자들은 축소된 의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3살의 경제학, 돈은 이렇게 버는 거야>는 경제 용어와 원리를 쉽게 배운다는 취지를 한국 실정에 맞도록 이란 부록으로도 마련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경제에 대한 상식과 노동 윤리 역시 배우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처음에 나는 또래 아이들도 별로 없는 동네에서 기나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견뎌낼까 걱정했던 평범한 소년이었다. 그런데 열세 살이 되던 생일날, 할머니는 내게 할아버지의 고물 잔디 깎는 기계를 선물해 주셨다. 재미삼아 작동해 본 잔디 깎는 기계 소리를 듣고 정원으로 나온 이웃집 아저씨가 내게 일을 줬다. 빈털터리였던 나는 자전거 타이어 튜브를 사기 위해, 할아버지의 낡은 잔디 깎는 기계에 올라 그렇게 잔디를 깎기 시작했다. 첫날, 옆집 아저씨네 정원의 잔디를 깎아 주고 20달러를 벌었다. 그러자 그 옆집 아저씨, 또 옆집 아저씨가 일을 주고 일은 일을 낳았다. 어느 날, 잔디를 깎아 달라는 의뢰인 가운데 아널드 아저씨라는 주식 중개인이 있었는데 내게 ‘자본주의의 아름다움’에 대해 가르쳐 주겠다고 제안했다. 수요와 공급, 노동력의 활용, 부의 분배……. “정말 근사한 거야.”라고 아널드 아저씨는 말했다. 잔디는 무럭무럭 자랐고 사업도 쑥쑥 성장했다. 그러자 일꾼이 늘어나고 푼돈은 목돈이 되고 다시 거금이 되었다. 어느새 나는 사장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널드 아저씨가 내가 번 돈을 여기저기에 투자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는 프로 권투 선수였다. 그렇게 갑자기 난 권투 선수 조이 파우 선수의 후원자가 되었다. 이렇게 좋은 일들만 일어난 것은 아니다. 록이라는 사람과 그의 부하가 나타나 우리 사업을 위협했다. 하지만 내 곁엔 든든한 조이 파우 선수가 있었고, 엄마와 아빠와 아널드 아저씨라는 훌륭한 조력자가 있었다. 그러자 나의 열세 번째 여름이 흥미진진해졌고, 산더미 같은 잔디를 산더미 같은 돈으로 바꾸면서 사업과 경제에 대한 유쾌한 놀이가 시작되었다."네가 나머지 용돈을 벌 방법을 찾았다니 잘됐구나. 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일하는 건 아니겠지?" 하고 엄마가 말했다. 나는 양쪽 호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었는데, 그 순간 내 호주머니에는 330달러가량의 돈으로 가득 차 있었고, "난 이 일이 마음에 들어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밖에 있으니 좋아요."라고 둘러댔다. 부모님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내가 신선한 공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대단히 좋아한다. 엄마가 나를 보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네가 정말 훌륭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엄만 정말 기뻐. 네가 너무 따분한 건 아닐까 약간 걱정스러웠거든."내겐 시간이 얼마 없었으므로 나는 파스칼 아저씨와 일하기로 마음먹고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p37
못된 장난
푸른숲주니어 / 브리기테 블로벨 지음, 전은경 옮김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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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브리기테 블로벨 지음, 전은경 옮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이버 스토킹’을 소재로 한 성장 소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선 열네 살 소녀의 사이버 스토킹 고백록이 펼쳐진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열네 살 소녀 스베트라나는, 독일의 명문 학교 에를렌호프 김나지움으로 전학을 간다. 스베트라나는 해외 이주자에다 유명 브랜드의 옷을 입지 않고, 엄마가 남학생 기숙사에서 청소부로 일한다는 것, ‘그 학교 아이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되었던 따돌림이 인터넷 상으로 번지면서 차츰 악의를 띠게 되는데……. 이 작품은 사이버 스토킹을 당하면서 스베트라나의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아울러 외모 지상주의, 성적 지상주의, 가정불화 등 요즘 청소년들을 둘러싼 내밀한 문제들을 끄집어내어 다각도로 꿰뚫어 보게 한다. 기차에서 태어난 아이 꿈의 낙원, 에를렌호프 김나지움 혹독한 신고식 넌 우리와 어울리지 않아 제발 날 가만히 내버려 둬! 새로운 포르노 스타 철로 위에 누가 누워 있어 인생이란 '앞으로'만 살 수 있는 것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선 열네 살 소녀의 사이버 스토킹 고백록! 청소년들 사이에서 은밀하고 과감하게 일어나는 ‘사이버 스토킹’을 소재로 한 성장 소설 우크라이나 태생의 열네 살 소녀 스베트라나는, 이른바 독일의 명문 학교 에를렌호프 김나지움으로 전학을 간다. 스베트라나는 해외 이주자에다 유명 브랜드의 옷을 입지 않고, 엄마가 남학생 기숙사에서 청소부로 일한다는 것, 즉 ‘그 학교 아이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되었던 따돌림이 인터넷 상으로 번지면서 차츰 악의를 띠게 되는데……. 이 작품은 사이버 스토킹을 당하면서 스베트라나의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가는 과정을 소름 끼치도록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아울러 외모 지상주의, 성적 지상주의, 가정불화 등 요즘 청소년들을 둘러싼 내밀한 문제들을 끄집어내어 다각도로 꿰뚫어 보게 한다. 카페 게시판에 새 글이 올라와 있었다. 나에 대한 글……. 강철 심장 왕자 : 음탕한 스베트라나의 새 사진을 다운로드하시라! 우리의 새로운 포르노 스타 스베트라나! 더 볼 사람은 ‘여기’를 클릭!나는 이미 그 아이들 손아귀에 들어가 있었다. 도무지 나 자신을 지켜 낼 수 없었다.맞을 것을 알면서도 자기 주인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는 개처럼, 나는 또다시 수렁 속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나는 그제야 다른 아이들이 웃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아이들은 우리가 하는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세우고 있었다. 예감이 좋지 않았다. 갑자기 조심스러워졌다.“그래서?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나는 쌀쌀맞게 물었다. “너랑은 상관이 없지.”나디네가 싹싹하게 대답했다.“하지만 네 엄마하고는 상관이 있어.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단 말이야. 변기 뒤에 토사물이 아직 남아 있어.”내 얼굴이 순식간에 잿빛이 되었다. 코끝이 얼음처럼 차가워졌다가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새빨개졌다. “제발 날 가만히 내버려 둬!”
14살 철학소년
도서출판 북멘토 / 김보일 지음, 구연산 그림, 고흥준 편집 / 2008.12.08
14,000원 ⟶ 12,600(10% off)

도서출판 북멘토청소년 철학,종교김보일 지음, 구연산 그림, 고흥준 편집
국어 교사인 지은이가 학교 현장에서 국어와 논술을 지도하면서 실제로 토론한 자료를 모아 엮은 책.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일종의 철학 교양서다. 청소년들이 어른으로 성장해 가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수많은 편견들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편견이라고 느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런 의심 없이 세상의 편견을 마치 상식인 양, 자기 생각인 양 착각할 뿐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뿐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편견에 물들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편견이 실은 얼마나 부자연스럽고 고통스러운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생각의 스위치를 켜는 순간 우리는 그 편견을 벗어던지고 난 후의 자유로운 자아를 경험하게 된다. 또 아름다운 세상, 살맛 나는 세상이란 그런 편견으로부터 해방된 사회라는 것도 일깨우고 있다.01 나, 생각의 출발점 자유를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연어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유는? 방귀 뀌는 것은 용서해도 조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이유는? 의심하는 정신은 나쁜 것일까? 정직은 최선의 정책인가? 친구에게 모든 속마음을 털어놓아야 옳을까?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 약속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까? 겁쟁이 쥐가 오래 사는 이유는? 많이 가진다고 행복할까? 거지는 왜 풍년에 더 서러울까? 시기심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 나를 위해 공부해야 할까, 남을 위해 공부해야 할까? 최고의 선생님은 누구일까? 어느 정도 해야 오버가 아닐까? 죽음은 먼 곳에 있는 것일까? 02 생각을 생각하자 하나의 사과가 모든 사람의 눈에 다 똑같아 보일까? 무지개 색은 과연 일곱 가지 색깔일까? 세상의 꽃들은 저마다 다른데 왜 뭉뚱그려 꽃이라고 부르는 것일까? 새끼 펭귄은 어떻게 엄마를 알아볼까? 왜 힘센 사람이 더 커 보일까? 과연 어떤 풀을 잡초라고 할 수 있을까? 완벽한 기억력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기억력이 뛰어날까, 메모가 뛰어날까? 시험 일등만 일등인가? 둔하다는 것은 나쁜 것일까? 발명가는 무엇을 모방하는가? 통계는 과연 객관적일까? 03 다양한 생각, 다양한 세계 돌담이 블록담보다 가치가 없는 것일까? 엉뚱한 생각은 가치가 없는 것일까? 평범한 것은 가치가 없는 것일까? 기생충은 쓸모없는 존재일까? 편식을 하는 판다와 잡식을 하는 쥐, 둘 중에 누가 더 강할까? 아침형 인간만이 최선의 인간일까? 놀면서 배우는 것은 무엇일까? 보석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왜 도시인은 고요한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것일까? 남의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편리한 집이 좋은 집일까? 빠르다고 다 좋은 것일까? 일본인은 과연 경제적 동물일까? 04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자 어떤 게임이 정의로운 게임일까? 바비인형이 흑인이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가? 공의 중심은 어디인가? 아메리카 대륙을 처음으로 발견한 이는 과연 서양인이었을까? 양심을 택해야 하는가, 조국을 택해야 하는가? 한반도의 형상이 호랑이를 닮았는가? 누가 문명인이고 누가 야만인인가? 사랑하면서도 차별 대우를 할 수 있을까? 다수결은 문제의 해결 방법으로 적당할까? 다르다와 틀리다는 어떻게 다를까? 남자는 지배적이고 공격적인 존재일까? 어떤 것이 뉴스거리가 될 수 있을까? 정보의 불균형이 왜 문제일까? 연예인의 모든 것을 알 권리가 우리에게 있을까? 남의 사생활을 알 권리가 있을까? 소비자를 잘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빼빼로데이는 누구를 위한 날일까? 굶주림은 식량 부족 때문일까? 05 과학, 그리고 우리 삶의 터전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 점쟁이가 탁월할까, 과학자가 탁월할까? 왜 과학자들의 예측은 자주 빗나갈까? 새들도 사투리를 쓸까? 지구의 주인은 누구일까? 식물은 수동적인 존재일까? 가짜 약은 효능이 없을까? 우리는 호르몬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로봇일까? 나의 성격도 유전자가 만들어 내는 것일까? 뚱보 유발 유전자는 과연 인간에게 해로운 존재였을까? 유전자 조작은 인간에게 이로움만을 가져다줄까? 동물은 과연 야만적 존재일까? 한 점에서 한 점을 잇는 최단 거리의 선은 직선일까? 기술은 장밋빛 미래를 가져다주는가? 기술은 도대체 누구의 편일까? 자연은 깨끗한 곳일까? 악취는 피해야만 하는 것일까? 눈에 보기 좋은 것이 몸에도 좋을까? 썩는다는 것은 나쁜 것일까? 효율적인 것만 찾아야 할까?현직 국어 교사이자 독서가이기도 한 김보일 선생님의 신간. 국어 교사인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국어와 논술을 지도하면서 실제로 토론한 자료를 모아 엮었다. 그러나 이 책은 국어나 논술책이 아니다.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일종의 철학 교양서다. 어린아이의 세계에서 벗어나 어른들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어른으로 성장해 가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이것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라는 부제를 붙인 이유이다.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한 보고서 『편견, 즉 잘못된 생각은 생각 자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심지어는 사회를 위험에 빠트리거나 생태계를 파괴하기도 한다. 잡초는 쓸모없는 풀이라는 편견이 우리 미래의 자원이 될지도 모르는 풀에 독한 농약을 뿌려 환경을 오염시키고, 정직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는 편견이 친한 친구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는 도덕률 때문에 정치인들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해 놓고도 전전긍긍하다 못해서 종종 무리수를 두는 일을 벌이기도 한다. 세상을 살다 보면 수많은 편견들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편견이라고 느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런 의심 없이 세상의 편견을 마치 상식인 양, 자기 생각인 양 착각할 뿐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뿐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편견에 물들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편견이 실은 얼마나 부자연스럽고 고통스러운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생각의 스위치를 켜는 순간 우리는 그 편견을 벗어던지고 난 후의 자유로운 자아를 경험하게 된다. 또 아름다운 세상, 살맛 나는 세상이란 그런 편견으로부터 해방된 사회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철학은 질문으로 시작하는 학문이다. 철학은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같은 철학자들이 했던 말을 외우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에 생각했던 것이나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나 사실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 철학자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주문한다. 질문하라고, 그리고 의심하라고, 그럼으로써 본질을 끊임없이 탐구하라고, 그리하면 진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때 비로소 인간은 자유로와질 수 있노라고…. 철학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철학의 시작은 질문이며, 의심이다. 이 책 역시 나를 비롯한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의심할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아이의 모습을 벗고 어른의 모습을 갖출 때인 청소년 시기는 새로운 방식, 새로운 관점에서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때이다. 그러나 요즘의 청소년들은 오히려 기성세대들이 생각하는 방식이나 사회적 편견을 고스란히 지니는 경향이 있다. 정보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이런 상황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제 어른으로서 새출발을 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자유로운 생각의 스위치, 합리적인 생각의 스위치를 켤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제 세상과의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자신과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와지고, 나아가 좀 더 살만한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 책이 그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편견으로 가득 찬 세상에 던지는 80여 개의 질문들 우리가 얼마나 많은 편견에 빠져 살고 있는가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이 책의 차례를 읽어 보는 것이다. 80여 개의 질문만 읽어 보아도 금방 느낄 수 있다. “자연은 깨끗한 곳일까?”, “무지개는 과연 일곱 가지 색깔일까?”, “둔하다는 것은 나쁜 것일까?”, “정직은 최선의 정책일까?”, “기생충은 박멸되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은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고 있었던 ‘생각’에 물음표를 던진다. 그리고 그런 생각이 얼마나 편견에 가득찬 생각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이러한 80여 개의 편견에 대한 질문을 총 5개의 주제로 나누어, 책을 읽어나가면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1부 ‘과학, 그리고 우리 삶의 터전’에서는 과학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과학이 만능이라는, 과학이 미래의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 줄 것이라는, 과학의 편리성과 효율성이 인간에게 항상 도움이 되는 쪽으로만 작용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과학적 예측은 항상 옳다는 믿음, 미생물이 쓸모없는 생물이라는 생각, 동물이 야만적이라는 생각, 비만은 나쁘다는 생각, 자연은 깨끗한 곳이라는 생각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부 ‘생각을 생각하자’에서는 인식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각(인식)이 관찰과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무지개가 일곱 가지 색깔이라는 상식, 힘센 사람이 더 크게 보인다는 인정하기 어려운 사실, 잡초는 뽑아 내야 하는 쓸모없는 풀이라는 인식, 둔하다는 것에 대한 편견, 날마다 접하는 신문에서의 통계는 믿을 만하다는 생각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3부 ‘나, 생각의 출발점’에서는 존재, 자유의지 등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자유의지, 정직, 약속, 행복, 시기심, 공부, 죽음 등 나를 둘러싼 문제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직해야 한다,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시기심은 나쁜 것이다, 많이 가지면 행복하다, 나만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나쁜 것이다, 죽음은 끝이다는, 우리가 도덕률라고 생각하는 가치 기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4부 ‘다양한 생각, 다양한 세계’에서는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세계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엉뚱한 생각은 보잘것없다는 생각, 반대로 평범한 생각 역시 보잘것없다는 생각, 기술이 발달할수록 우리의 삶이 풍요로와진다는 생각, 아침형 인간이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 빠르고 편리한 것이 좋다는 생각 등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상식(?)이 얼마나 허구인지를 폭로하고 있다. 5부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자’에서는 정의로운 세상으로 가는 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평등의 문제, 인종 문제, 정상과 비정상, 민족의 우월성, 남성 우월주의, 정보의 불균형, 연예인과 사생활, 식량 문제 등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는 문제들의 기저에 깔려 있는 우리의 상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말하고 있다. 전문 용어나 철학 개념 없이도 생각의 지도를 그려 주다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책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청소년 출판을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화두는 여전히 ‘눈높이’이다. 그러나 그 눈높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의 폭은 작지 않다. “꼬부랑 입말체”가 마치 눈높이인 양 착각한 책들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책을 읽는 사람과 권하는 사람이 다른 청소년 출판 시장의 상황을 돌이켜 보면, ‘눈높이’에 대한 고민이 작지 않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보일 선생님은 자기의 주장을 말하기 보다는,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듯이,‘링커’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그는 자신이 “읽은 책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식을 어려운 전문 용어나 난해한 철학적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도 평범한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에 그 학생들이 “우리 시대의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문제의식”을 지니길 바라는 염원도 함께 담았다. KBS 'TV, 책을 말하다'에서 ‘손톱으로 밑줄 긋는 남자’로 소개된 적이 있는 저자는 지렁이가 자신이 먹은 영양분을 게워 내 토양을 비옥하게 하듯이 자신이 읽은 책 속의 자양분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청소년들에게 토해 내고 있다. 필기도구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손톱으로라도 기록한, 그의 서재에 꽂힌 수많은 책 속의 밑줄들이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14살 철학 소년』이란 책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정준하가 말한다. “내가 섹시하지 않을 거라는 편견을 버려!” 편견을 버리라는 정준하의 코믹한 얼굴 표정은 어떤 사물, 생각 등에 접근하는 우리들의 방식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런 질문들은 이 시대에 와서 코미디가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권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언젠가 전유성이 소주 광고에 누드로 출연하면서 “예술을 위해 벗었습니다.”라고 했을 때, 그의 말은 숱한 여배우들의 “좋은 작품이라면 벗을 수도 있어요.”라는 외침을 정면으로 부정한다. 이것은 그가 어떤 위식의 행위자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성품으로 제조된 의식을 파괴하는 대권자로서 기능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가 어눌한 말투와 표정으로 패러디하고 있는 것은 이 시대가 신앙처럼 믿고 있는 ‘문화적 이미지’가 지닌 불손함이다. 얼굴 정색하고 내뱉은 기득 정서는 보수와의 타협을 낳는다. 이것은 편리하고 안락하지만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바로 이 지점, 진실이면 진실이고, 아니면 아닌 것이지, ‘아닐 수도 있다.’는 애매한 표현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중략) 이 책은 편견에 대한 글이다. 때로 정색하고, ‘그것은 편견이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내가 편견이라고 말했지만 편견이 아닐 수도 있어.’라고 슬쩍 꼬리를 내리기도 한다. 저자는 기존의 생각들을 뒤집고 있으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조금 전과는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확고하고 엄숙한 담론으로부터 이 책은 자유로워지고 싶고, 또 여전히 그 구속력 아래 놓여 있음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간혹 독자들은, ‘하나하나의 글을 읽어 가면서 편견을 버리라고 하더니, 이것 역시 저자가 내세우는 또 다른 편견 아닌가?”하는 의문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 의문을 갖게 하는 것.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변증법의 수레 속에 독자를 빠트리고 싶다는 것. 고정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 이야기들이 지닌 또 다른 ‘편견’과 조우하라는 것이다.
1등급 만들기 통합과학 900제 (2022년)
미래엔 / 오현선 (지은이) / 2020.10.05
16,000원 ⟶ 14,400(10% off)

미래엔학습참고서오현선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을 익히고, 출제율이 높은 문제 및 고난도, 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이다.1부. 물질과 규칙성 Ⅰ.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01 우주 초기에 만들어진 원소 02 별의 진화와 원소의 생성 03 원소들의 주기성과 화학 결합 Ⅱ. 자연의 구성 물질 04 지각과 생명체의 구성 물질 05 신소재 2부. 시스템과 상호 작용 Ⅲ. 역학적 시스템 06 역학적 시스템과 중력 07 운동량과 충격량 Ⅳ. 지구 시스템 08 지구 시스템의 에너지와 물질 순환 09 지권의 변화와 판의 운동 Ⅴ. 생명 시스템 10 생명 시스템의 기본 단위 11 생명 시스템의 유지 3부. 변화와 다양성 Ⅵ. 화학 변화 12 산화와 환원 13 산 염기와 중화 반응 Ⅶ. 생물 다양성과 유지 14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15 생물의 진화 16 생물 다양성과 보전 4부. 환경과 에너지 Ⅷ. 생태계와 환경 17 생물과 환경의 관계 18 지구 환경의 변화 19 에너지의 사용과 환경 Ⅸ.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20 발전과 전력 수송 21 미래 에너지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핵심 개념과 개념 확인 문제]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나올 교과서의 핵심 개념들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 빈출 자료, 빈출 탐구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기출 분석 문제 및 바른답·알찬풀이와 연계했습니다. - 개념 확인 문제를 풀며 중요 개념을 완벽히 이해했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출 분석 문제] 내신 문제 실전 감각 키우기 - 출제율 70% 이상으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문제를 다양한 유형별로 엄선하여 시험 문제처럼 그대로 수록했습니다. - 핵심 개념의 빈출 자료, 빈출 탐구 내용과 연계되는 필수 유형 문제를 수록했습니다. [1등급 완성 문제]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응용력을 요구하거나 통합적으로 출제된 어렵고 낯선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했습니다. - 1등급을 결정짓는 서술형 문제를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실전 대비 평가 문제]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바른답·알찬풀이]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 오답 피하기를 통해 문제 풀이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자료 분석하기, 개념 더하기와 같은 1등급만의 노하우를 수록했습니다. - 1등급 완성 문제의 서술형 문제에는 서술형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보물창고 / 공자 지음, 박지숙 엮음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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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청소년 문학공자 지음, 박지숙 엮음
1218 보물창고 18권.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자기 자신을 책망하기는 엄격히 하고, 다른 사람을 책망하기는 관대히 하라’ 등, 흔히 격언처럼 잘 알려져 있는 공자의 말과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논어』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엄선하여 쉽고 재미있게 썼다. 이미 알고 있었던 글귀라면 그 뜻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과 인물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고, 동양 철학의 거대한 한 축인 공자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항목들을 선별해 ‘유가 사상’의 입문서이자 필독서로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공자의 메시지를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제1편 학이(學而) 제2편 위정(爲政) 제3편 팔일(八佾) 제4편 이인(里仁) ■ 공자의 생애 제5편 공야장(公冶長) 제6편 옹야(雍也) 제7편 술이(述而) 제8편 태백(泰伯) ■ 공자가 살았던 춘추 시대 제9편 자한(子罕) 제10편 향당(鄕黨) 제11편 선진(先進) 제12편 안연(顔淵) 제13편 자로(子路) ■ 공자의 제자들 제14편 헌문(憲問) 제15편 위령공(衛靈公) 제16편 계씨(季氏) 제17편 양화(陽貨) ■ 유학의 발전과 변화 제18편 미자(微子) 제19편 자장(子張) 제20편 요왈(堯曰) 머리말 공자 연보▶동양 최고의 멘토 ‘공자’와 나누는 유쾌하고도 인간적인 대화 -10대들의 감성과 생각으로 새롭게 읽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출간! ‘공자’ 또는 ‘『논어』’라고 하면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떠올릴까? 지금과는 상관없는 고리타분한 옛날 말, 혹은 남의 속도 모르고 정답만 들이대는 고착된 생각, 아니면 ‘너나 잘하세요’라고 소리 질러 버리고 싶은 어른들의 훈계라고 치부하고 있지는 않을까? 유교의 경전, 동양을 지배한 사상, 세계적인 고전 등,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것인 양 무게만 더하는 엄숙주의를 벗겨내고 보면, 『논어』 안에는 스승에게 불평하거나 대들기도 하고, 대등하게 토론하거나 책망하기도 하는 제자들과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공자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가득하다. 『논어』에는 특별히 제자와 공자가 대화하는 장면이 많은데, 공자의 정치사상의 핵심인 ‘정명론’을 논하는 대목에서 제자 ‘자로’가 콧방귀를 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치를 하게 되면 무엇을 먼저 하겠냐고 자로가 묻자 공자는 ‘명분’을 바로잡겠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곧바로 자로는 “그것뿐입니까? 선생님께서는 참 세상 물정을 모르십니다. 지금 같은 때에 어찌 명분을 바로잡는단 말입니까?”라고 말한다. 오늘날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인’으로 여겨지는 ‘공자’가 자신의 정치사상을 밝혔더니 제자가 순진하다는 듯, 혹은 딱하다는 듯 혀를 차고 있는 것이다. 대스승 공자 앞에서 주눅 드는 법도 없이 제자가 스승을 핀잔을 주는 모습은 10대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지 않을까? 물론, 이 대목은 특별히 의협심이 강했던 자로의 성격이 드러난 것이기도 하지만, 수천 명의 제자를 거느리며 당시에도 위대하다고 존경받았던 인물인 공자가 제자들과 얼마나 자유분방하며 수평적인 관계 속에 있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심지어 공자는 한 제자에게 다른 제자와 비교해 누가 더 나으냐고 묻고는, 자기도 그 제자보다 못하다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기도 한다. 스승이라고 해서 늘 옳은 것만도, 또 더 훌륭한 것도 아니라는 공자의 이 고백은 억압적인 가르침에 짓눌려온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줄 통쾌한 말이 아닐까? 한창 자기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는 시기의 10대들에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는 친구처럼 친근하고, 사람 냄새 나는 스승으로서 가깝게 두고 삶의 길을 찾는 책이 되어 줄 뿐 아니라, 까마득한 옛날에 ‘말이 통하는’ 어른이자 스승이 있었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할 것이다. ▶무한 경쟁의 춘추 전국 시대, 경쟁을 넘어서는 『논어』의 처방전 -지금, 여기, 우리를 꿰뚫어 보는 2500여 년 전 공자의 실패 없는 인생론! 흔히 경쟁 구도가 복잡하고 다원화된 양상을 비유할 때 ‘춘추 전국 시대’라는 표현을 쓴다. ‘춘추 전국 시대’는 한마디로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무한 경쟁 시대였다. 공자가 살았던 시대인 춘추 전국 시대의 중국은 수많은 제후국들 간에 더 강한 자가 강한 자를 제압하고, 더 독한 자가 독한 자를 제거하는 권력 쟁탈전의 무법천지였다. 그리고 끊임없는 전쟁은 권력 다툼과 관계없는 사람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당연한 세계 속에서 ‘경쟁’은 인격을 파괴시킨다. 양심과 도덕률을 대체한 ‘힘의 논리’는 사람을 이익의 도구로 사용하면서도 이기기만 하면 ‘능력’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정당화시킨다. 그러니 공자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 ‘서(恕)’는 당시 그 어떤 제후도 받아들일 수 없는 가치관이었다. 당시에는 권력을 쟁취하는 도구였던 칼이나 무력이 오늘날에는 돈이나 학력과 같은 것으로 바뀌었다는 게 다를 뿐,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도 춘추 전국 시대처럼 과열된 경쟁 시대를 살고 있다. 그리고 그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 혹은 경쟁에 참여하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을 낙오자, 실패자로 남겨 둔 채, 더 큰 차이를 벌리기 위해 달아나는 사람을 뛰어나다고 여긴다. 공자는 일찌감치 ‘경쟁’은 인간관계가 아니라고 보았다. 그리고 경쟁에 참여하지 않으면서도, 경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용당하지 않는, 실패 없는 인생을 스스로 살아내 보였다. 자신의 정치 철학을 실현해 보이고자 14년을 떠돌아다녔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던 공자야말로 ‘춘추 전국 시대’를 통틀어 가장 이름 난 사람이 되지 않았는가! 사람 위에 서는 사람이 되고자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던 눈을 ‘타인’에게로 돌리면 ‘경쟁’이 아닌 ‘관계’가 보인다. 『논어』에는 ‘관계’ 속에서 실패 없는 우아한 삶의 방법을 보여주는 한 장면이 나온다. 안연과 계로(자로)가 공자를 모시고 앉아 있을 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각자 자신의 소망을 말해 보지 않겠느냐?” 자로가 말했다. “수레와 말과 가벼운 가죽옷을 친구들과 함께 쓰다가, 그것들이 낡아도 아까워하지 않고 싶습니다.” 안연이 말했다. “저는 잘한 것을 자랑하지 않고, 저의 공로를 과시하지 않고 싶습니다.” 자로가 말했다. “선생님의 소망을 듣고 싶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노인들을 편안하게 해 주고, 친구에게 신의를 지키고, 어린아이들을 품어 주고 싶구나.” (공야장편 26) 자로와 안연, 공자는 각각 소망은 다르지만, 그 속에는 모두 자신을 타인과 동일하게 여기려는 마음이 나타나 있다. 타인이 나라면, 명품 가방도 아까울 게 없을 것이고, 내가 잘한 것을 자랑할 것도 없을 것이다. 또한 공자의 소망대로 모든 사람은 노인이 되고, 아이였을 때가 있으며, 누구나 인생에서 친구를 필요로 한다. 그러니 그들을 편안하게 해 주고, 신의를 지키고, 품어 주는 일은 나에게 하는 일인 셈이다.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 생존이라는 이유로 타인을 ‘적’으로 규정짓지 않고, 경쟁을 넘어서는 통찰을 통해 삶을 이처럼 감동적으로 보여 주는 예가 또 있을까? 현대적인 언어로 지금 우리의 삶과 밀접한 항목들을 재해석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가 뭇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 ▶ 주요 내용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자기 자신을 책망하기는 엄격히 하고, 다른 사람을 책망하기는 관대히 하라’ 등, 흔히 격언처럼 잘 알려져 있는 공자의 말과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논어』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엄선하여 쉽고 재미있게 썼다. 이미 알고 있었던 글귀라면 그 뜻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과 인물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고, 동양 철학의 거대한 한 축인 공자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항목들을 선별해 ‘유가 사상’의 입문서이자 필독서로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공자의 메시지를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야, 내가 너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진실로 아는 것이니라.”子曰자왈 “由유, 誨女知之乎희여지지호? 知之爲知之지지위지지, 不知爲不知부지위부지, 是知也시지야.”자로는 원래 기골이 장대한 무뢰한이었다. 그런데도 그는 명성이 높은 사람들을 찾아가 진실로 덕이 있는 사람인지, 위선자인지를 밝혀내려는 무모함과 불의에 굽실거리지 않는 용맹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게 제멋대로인 그가 공자를 만난 뒤, 공자의 덕에 감명을 받고서 공자 학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 뒤 자로는 공자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고 익혔다.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것을 탐내지 않으니, 어찌 훌륭하지 않은가?’라는 『시경』의 구절을 평생토록 외우겠다.”(자한편 26장)라고 선언까지 할 정도였다. 또한 “가르침을 듣고서 아직 그것을 실행하지 못했을 때에는 또 다른 가르침을 들을까 봐 몹시 두려워했다.”(공야장편 14)고 할 정도로 우직했다. 자공이 물었다. “사(자장)와 상(자하) 중에서 누가 더 현명합니까?”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하느니라.”자공이 물었다. “그렇다면 사가 더 낫겠군요?”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子貢問자공문, “師與商也사여상야, 孰賢숙현?” 子曰자왈 “師也過사야과, 商也不及상야불급.” 曰왈 “然則師愈與연즉사유여?” 子曰자왈 “過猶不及과유불급.”자공은 말재주가 좋고 사교성도 뛰어났다. 그래서인지 그는 다른 사람을 자주 평가하곤 했다. 헌문편 31에도 자공이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자, “사(자공)는 현명한가 보구나? 나는 그럴 틈이 없도다!”라고 공자가 꾸짖는 장면이 나온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비교할 겨를이 있다면 자신을 수양하는 데 전념하라고 일깨운 것이다. 여기서도 자공은 자장과 자하의 인물됨을 공자에게 묻고 있다.사(師)는 자장이다. 자장은 재주가 뛰어나고 기개와 포부도 커서 어려운 일도 해내기를 좋아했다. 또 모든 일에 의욕적이고 자신만만했다. 자유가 “내 친구 자장은 어려운 일은 잘한다. 그렇지만 아직 어질지는 못하다.”(자장편 15)라고 평한 것이나, 증자가 “당당하구나, 자장이여! 그러나 함께 인(仁)을 행하기는 어렵겠구나.”(자장편 16)라고 한 것을 보면 그의 됨됨이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공자 역시 그런 생각을 한 듯하다. 그래서 “자장은 지나치다.”라고 평했다.상(商)은 자하이다. 자하는 문학에 뛰어나고 부지런했다. 하지만 소극적이고 작은 일에 얽매이는 경향이 있었다. 공자는 자하가 거보 땅의 책임자가 되었을 때 “일을 빨리 이루려고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에 얽매이지 마라. 일을 급하게 서두르면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에 얽매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자로편 17)라고 조언했다. 그렇기에 “자하는 부족해서 미치지 못한다.”라고 평한 것이다.이렇듯 한 스승으로부터 배웠어도 제자들은 차이가 났다. 타고난 재능과 성향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정도와 노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공은 순위를 매기는 데 집착하며 “그러면 자장이 더 낫군요?”라고 잘못 이해하자, 공자는 다시금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라는 가르침을 준다. 치우침이 없는 중용(中庸)은 군자의 덕목이다. 지나친 것이나 미치지 못하는 것은 모두 한쪽에 치우친 것이다. 결국 본질이라는 목표를 벗어난 화살은 다 마찬가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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