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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종 문학 교과서 개념.원리 풀어 읽기
해냄에듀(단행본) / 김해옥 외 지음 / 2011.08.10
11,000원 ⟶ 9,900원(10% off)

해냄에듀(단행본)청소년 학습김해옥 외 지음
Ⅰ 현대시 01 기본 원리 이해하기 01. 제목 02. 소재 03. 운율 04. 화자 05. 행과 연의 의미 02 심화 원리 이해하기 01. 시어의 함축적 의미 02. 시적 표현 03. 시의 짜임 04. 이야기로 분석하기 05. 관점에 따른 감상 06. 작품 엮어 읽기 Ⅱ 현대 소설 01 기본 원리 이해하기 01. 인물 (1) 02. 인물 (2) 03. 배경 04. 사건과 구성 05. 갈등 06. 시점과 거리 07. 문체와 표현 02 심화 원리 이해하기 01. 소설, 통으로 읽기 02. 주제 03. 소통의 구조와 감상의 관점 Ⅲ 고전 운문 01 원리 이해하기 01. 시어 02. 화자 03. 표현과 운율 04. 미적 특질 05. 주제 02 갈래 이해하기 01. 고대 가요·향가 02. 고려 가요·경기체가 03. 시조 04. 가사 05. 한시·언해·악장·민 Ⅳ 고전 산문 01 원리 이해하기 01. 인물 02. 갈등 03. 사건과 구성 04. 문체와 표현 05. 주제와 배경 02 갈래 이해하기 01. 설화 02. 가전 03. 고전 소설 04. 고전 수필 05. 판소리·전통극새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의 종결자!-해냄에듀편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문학 교과서에서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선별하여 재미있고 쉬운 풀이와 함께 엮은 문학 교과서 작품집! 2012년부터 고등학교에서는 새 교육과정의 문학 교과서를 공부하게 됩니다. 문학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은 교육적.문학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수능이나 논술에서 가장 핵심적인 출제 자료로 활용되므로,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12종의 문학 교과서 가운데 1종의 문학 교과서만을 배우기 때문에, 학생들이 나머지 문학 교과서의 작품들을 혼자 찾아서 읽고 공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12종 문학 교과서 작품 풀어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전국 28명의 국어 선생님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새로운 문학 교과서 작품들 가운데 중요도가 높은 작품들을 갈래별로 선별하여, 재미있는 설명과 친숙한 문체로 쉽게 풀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SNS), 블로그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실제 학생 1,000여 명에게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작품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습니다. -갈래별 작품 해설뿐만 아니라 문학을 이해하는 기본 원리와 개념까지 포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작품의 원전 느낌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학생들이 최대한 읽기 쉽게 재구성하였습니다. -조정래, 곽재구, 조현설 등 최고 수준의 작가?교수의 감수로 책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 해설을 통해, 수능?논술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원리편은 고대 가요에서부터 현대 소설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학의 갈래별 특성과 구성의 원리를 명료한 설명으로 쉽게 풀었습니다.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운문, 고전산문의 나눈 후, 문학의 기초 원리부터 심화 원리까지 상세하게 제시하였습니다.
중학교 논술/토론 필독서 세트 (전4권)
천개의바람 / 권희린, 김성호, 김태권, 한세리, 신지현, 강지예 (지은이), 편히, 박상훈, 송효정 (그림) / 2024.11.29
52,000원 ⟶ 46,800원(10% off)

천개의바람청소년 인문,사회권희린, 김성호, 김태권, 한세리, 신지현, 강지예 (지은이), 편히, 박상훈, 송효정 (그림)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돈의 모든 것>, <인공지능과 살아남을 준비>, <혐오, 나는 네가 싫어> 총 4권으로 구성된 중학교 논술/토론 필독서 세트.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돈의 모든 것 인공지능과 살아남을 준비 혐오, 나는 네가 싫어〈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우리 아이들은 왜 욕하는 걸까?” 학교 현장에서 매일 청소년과 일상을 함께하며 청소년 언어생활을 몸소 접한 15년차 교사의 치열한 고민을 담았다. 아이들은 주로 남들이 쓰니까 욕을 한다. 욕은 또래와 소통하거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이며, 너무 당연하게 쓰는 말이라서 욕처럼 느끼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심지어 이런 청소년 언어생활을 반영이라도 하듯 욕설 마케팅을 일삼는 각종 매체와 방송, 광고가 활개를 치고 있다. 방송인이나 유명인이 서슴없이 욕을 하고, 아이돌 노래 가사에 욕설이 쓰이고, 욕이 섞인 유행어나 줄임말이 유머 코드로 작용하는 사회에서 어찌 보면 청소년이 욕을 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다. 결국 우리 사회가 청소년 욕설 생활을 나 몰라라 하는 사이 욕설 사용이 낳은 심각한 문제점만 커져가는 불편한 현실이다. 욕은 청소년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지능 발달 및 사회성 형성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오늘날 청소년 문해력, 어휘력이 낮은 이유에 청소년 욕설 생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 아이들은 욕하며 멍청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이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고, ‘욕, 이대로 괜찮은지’ 스스로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말 ‘이 욕이 아무렇지 않은지’ 날 선 화두를 던져, 올바른 방향성을 찾도록 이끈다. 〈돈의 모든 것〉 연일 오르는 비트코인을 보면서 새로운 가상자산의 등장이 껄끄럽거나 위기감이 들지는 않는가? 주식 시장과 거대 자본이 경제 뉴스를 장식하는 걸 보면서 돈이 어떻게 세상을 좌지우지하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도대체 돈이 뭐길래? 이런 의문이 든다면 먼저 화폐의 기능과 속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언제부터 비트코인이 등장했는지, 비트코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회에서 화폐적 기능을 하게 되었는지 알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드는 ‘돈’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돈을 벌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돈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 돈이 많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돈을 이해하고 마주 보았으면 한다. 이 책은 돈의 생리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진짜배기 돈 이야기다. 〈인공지능과 살아남을 준비〉 ‘딥페이크’로 만든 가짜 이미지를 악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인공지능은 ‘재앙’이라는 공식이 맞아떨어질까 봐 우리는 불안에 떨고 있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급속히 발전했고, 이제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가짜 뉴스를 생성하고, 안면 인식 기술로 사람을 감시하는 일이 더욱 쉬워졌다. 인공지능과 함께 도래할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수많은 낙관과 비관이 뒤섞여 아무도 미래 사회를 장담하지 못하지만 모두 동의하는 한 가지가 있다. 미래 사회는 지금 우리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희망도 절망도 바로 지금 현재에 열쇠가 쥐어져 있다. 이 책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둘러싼 핵심 쟁점을 짚어주고, 인공지능 기술을 둘러싼 논점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이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과 살아남을 준비를 잘 마치기를 바란다. “우리는 누구를, 왜 혐오하는가?” “우리가 혐오하는 이유는 타당한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각층의 전문가가 똘똘 뭉쳤다. 이 책은 계층 격차와 교육 평등을 공부하는 교육사회학자, 경계 교육과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심리상담사,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을 만나는 강연자가 공동 저자가 되어, 혐오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오늘날, 혐오 현상이 만연한 이유를 단순히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만 찾지 않고, 개인의 경계 침범에 대한 불안과 특권적 권력이 주는 강압적 상황에 주목했다. ‘혐오’는 개인과 개인의 경계, 나아가 개인과 집단 혹은 사회 사이의 경계가 위협받을 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유대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청소년 집단 사이에서 왜 혐오 현상이 빠르게 확산, 재생산되는지 설명할 수 있는 근거도 된다. 자기 경계가 불완전한 청소년기에 자신의 경계가 침범당하는 게 두려워, 낯설거나 다른 것을 배척하며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이나 현상을 통해 혐오라는 감정이 왜 일어나는지, 혐오 표현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혐오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쓸모없는 악어
코끼리아저씨 / 삼형제 (지은이), 이효인 (그림) / 2018.10.31
10,500원 ⟶ 9,450원(10% off)

코끼리아저씨청소년 문학삼형제 (지은이), 이효인 (그림)
청소년을 위한 철학우화 1권.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기계문명 시대에 삶의 의미를 묻고자 하였다. 간결한 스토리와 그림이 만들어 가는 또 다른 이야기 사이에서 독자가 머물며 갈 수 있도록 엮었다.<쓸모없는 악어>는 동화 전문 출판사 코끼리아저씨가 펴내는 청소년을 위한 첫 번째 철학 우화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기계문명 시대에 삶의 의미를 묻고자 하였습니다. 간결한 스토리와 그림이 만들어 가는 또 다른 이야기 사이에서 독자가 머물며 갈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1. 넌, 행복하니? 표지에는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 아래 악어가 쓰레기통에 앉아 자신의 별을 바라봅니다. 능청스러워 보이는 악어가 던지는 말. 행복에 대한 질문은 진부하기도 하지만 때로 아프게 가슴을 파고들기도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는 언제나 인간에게 낯선 질문과 마주하게 합니다. 점점 커져 가는 기계문명의 그림자에 갇히기 전에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야 합니다. 2. 글 작가 이야기 이야기에는 두 개의 시간이 흐릅니다. 동물들이 사는 메마른 일상의 시간과 악어가 만들어 가는 자족적이며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바람이 머무는 글의 여백 사이에서 독자가 색다른 시간의 경험을 가졌으면 합니다. 3. 그림 작가 이야기 이야기 뒤에 숨은 의미를 그리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은유적인 장치와 상상력을 입혀 그림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였습니다. 독자들이 그림의 숨은 의미들을 찾아가며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세포와 항상성 지키기
동아엠앤비 / 김대준, 전성제, 권오민 (지은이) / 2020.09.01
17,000원 ⟶ 15,300원(10% off)

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김대준, 전성제, 권오민 (지은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편찬하는 ‘속 보이는 과학 시리즈’ 라인업에 물리에 이은 생물 파트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전3권 구성으로 이루어질 ‘속 보이는 생물’의 제1권에서는 ‘세포와 항성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각종 시각 자료 및 만화로 녹여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교양서로, 생물 과목을 더 파들어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부교재가 될 것이다.1장 생명과학이 궁금해 1. 인간이 되고 싶었던 안드로이드 -생명 현상의 특성 2. 반 고흐 귀의 부활 -생명과학의 특성 3. 범죄 수사에서 과학적 탐구를 논하다 -생명과학의 탐구 4. 박물관은 살아 있다! -생명과학의 역사 5. 나를 맞혀 봐!(Guess what) -생명과학의 연구 방법 2장 세포, 넌 누구니 1. 다이어트는 어려워! -생명체의 구성 물질 2. 인간, 조물주(우연과 시간)에 도전하다! -세포와 생명체의 유기적 구성 3. 위대한 야구 선수 루게릭을 아시나요? -세포 소기관 4.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세포막을 통한 물질 출입 5. 라면을 먹고 자면 왜 얼굴이 부을까? -삼투 3장 세포, 무엇으로 살까 1. 세포는 무엇으로 사는가? -세포의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2. 통풍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대사성 질환 3. 투명한 병에 담긴 투명한 사과 음료 -효소의 작용 4. 우린 서로 만나야만 해! -효소의 구조와 기능 4장 세포, 에너지를 확보하라! 1. 생명의 불꽃 효소 -효소와 물질대사 2. 태양 에너지가 생명의 근원이 되는 과정 -광합성 3. 우리 몸에 산소는 왜 필요할까? -세포 호흡과 산소의 역할 4. 산소 없이도 ATP를 합성한다? -발효 5장 출동, 우리 몸을 지켜라! 1. 아이스크림을 먹었더니 머리가 지끈지끈? -자극과 반응, 항상성 2.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3. 아픔이 느껴지지 않아요! -흥분의 전도와 전달 4. 통조림이 가져다준 선물 -골격근의 구조와 수축 원리 5. 사랑을 이루는 마법의 묘약? -호르몬 6. 오줌이 달콤해? -우리 몸의 조절 7. 우리 몸을 지켜라! -병원체와 비특이적 방어 [부록] 교과 연계표라면을 먹고 잤더니 얼굴이 퉁퉁 부었다? 사랑을 이뤄주는 마법의 묘약이 있다고?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려면? 교과서로는 알 수 없는 생명과학의 궁금증 해결 우리는 학교에서 교과서로 ‘생명과학’을 배운다. ‘생물’이라는 과목으로 배운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생명과학은 생명 현상을 이해하고, 생명체의 본질을 밝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를 위해 지식을 활용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생명과학에 관한 소양을 갖추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럼 생명과학의 소양을 기르기 위해 읽어야 할 가장 좋은 책은 무엇일까? 바로 생명과학 교과서일 것이다. 하지만 교과서는 여러 가지 제한으로 생명 현상을 충분히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지 못한다. “라면을 먹고 잤는데 왜 얼굴이 퉁퉁 부었을까?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갑자기 머리가 깨지는 것 같이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유명인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는 걸 보았는데 왜 그걸 할까? 보톡스 주사가 통조림과 관련이 있다는데 그 이유가 뭐지? 병원체에 감염되면 어째서 몸에 열이 날까? 왜 감기에는 약이 없다고 할까?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왜 오줌이 자주 마려울까? 복어의 독을 잘못 먹으면 죽을 수 있다는데 그 이유는 뭐지? 땀이 나면 체온이 내려가는 이유가 뭘까?” 『속 보이는 생물』은 이렇듯 궁금하기는 한데 교과서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을 골라 전문가의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 자료를 곁들이고 만화로도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더 알아보기’와 ‘생활 속 과학’에서는 본문에서 깊이 다루지 못한 개념과 용어를 한 발 더 들어가 짚어 봄으로써 과학적 소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개념과 지식까지 모아 엮은 이 책으로 생명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명과학 소양을 쌓는 것은 물론 학교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속을 보면 바이러스 잡을 수 있다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호환은 호랑이에게 피해를 당하는 것인데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마마는 무엇일까? 바로 천연두를 말한다. 그런데 왕과 그 가족을 높여 부르는 ‘마마’라는 말이 천연두라는 질병에 붙은 이유는 무엇일까? 천연두는 바이러스가 병원체인 질병으로 조선시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천연두를 치료할 방법이 없었던 사람들이 천연두를 귀하게 대하면 피할 수 있을까 싶어 마마라고 높여 불렀다. 지금도 신종 플루(독감), 사스(SARS), 메르스(MERS) 그리고 코로나19(covid-19)의 병원체인 바이러스는 계속 나타나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주로 백신으로 치료하지만 백신을 생산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증식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나 예방이 쉽지 않다. 『속 보이는 생물』에서는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에 맞서 면역체를 생성하는 면역 반응과 백신에 대해 다루었다. 또 바이러스와 같이 우리 몸에 침입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생명체 또는 물질인 병원체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특이적 방어에 대해 알 수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백 번 이긴다’는 말이 있다. 현대판 호환마마인 바이러스는 물론 통풍, 당뇨, 루게릭병, 낭포성 섬유증, 파상풍,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쿠루병, 면역 결핍증, 자가 면역 질환 등 생명 현상과 관련된 각종 질병을 제대로 알고 대비해 나가는 데 이 책이 한몫할 것이다. 교과서를 설명해 주는 교과서 위의 교과서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직접 쓴 『속 보이는 생물』은 생명과학의 여러 영역 중에서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다루는 세포학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인체 안에서 일어나는 생명 현상을 다루는 생리학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직 선생님들이 저자인 만큼 우리나라 고등학교 생명과학의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를 최대한 담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생명과학에서 배우는 내용을 미리 공부해 보고 싶은 독자들, 현재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교를 졸업했지만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 모두에게 소양을 쌓아 주는 좋은 책이 될 것이다. 특히 고등학생 독자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을 교과서를 통해 정리한 다음 이 책의 해당 부분을 읽으면 더욱 이해가 잘될 것이다. 독자들에게 생명체의 신비로움을 드러내 속을 보여 주는 『속 보이는 생물』이 독자에게 생명과학 소양이 듬뿍듬뿍 쌓이는 즐거움을 맛보게 할 것이라 기대한다.그럼, 생명체는 왜 자극에 반응할까? 사나운 개에게 물리는 상황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결국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려고 자극에 반응한다. 그런데 여기서 생명을 유지한다는 것은 다름 아닌 항상성을 획득한다는 것이다. ‘항상성’은 체온, 혈당량, 삼투압, pH 등 몸 안의 환경, 즉 체내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다. 생명체는 항상성을 획득해야만 몸 안에서 화학 반응인 물질대사가 안정적으로 일어나 건강하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세포 분획법에서 각 세포 소기관을 침전시켜 분리하기 위해 원심 분리의 속도와 시간을 다르게 하는데, 가벼운 세포 소기관일수록 침전되기 어렵다. 따라서 여러 세포 소기관이 섞여 있는 세포 파쇄액에서 무거운 세포 소기관부터 침전시켜 분리하고 남은 상층액을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많은 시간 원심 분리시켜 상층액에 포함된 좀 더 가벼운 세포 소기관을 침전시키는 방법으로 각 세포 소기관을 무게에 따라 분리한다. 세포 분획법에 따라 세포 소기관이 침전(분리)되는 순서는 다음과 같이 가장 무거운 핵이 맨 먼저 침전되고, 가장 가벼운 리보솜이 맨 나중에 침전된다. 여러분은 ‘엔트로피’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자연은 무질서해지는 방향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럼, 자연에서 어떠한 구조물이 만들어지고, 이 구조물이 무질서해지지 않고 유지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에너지이다. 생명체와 이를 구성하는 세포 역시 자연의 구조물이므로 세포가 유지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세포는 안팎으로 물질을 출입시키고,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며,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일 등에 에너지를 사용한다.
게임왕 왕경업의 레벨업 공부법
메가스터디북스 / 왕경업 (지은이)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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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청소년 학습왕경업 (지은이)
중학교 때까지 공부라곤 해 본 적 없는 게임 중독자, 고등학교 입학 모의고사 7등급. 게임 레벨 최상위권, 중학교 전교 300등 경업이는 어떻게 연세대에 합격했을까? 이 책은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 5등급에 나머지 과목 6~7등급으로 최하위권을 차지했던 저자가 단계별로 성적을 올린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총 네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는 저자가 게임에 빠지게 된 계기와 가족과의 갈등,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소개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전교 최하위권에서 연세대 공대에 합격하기까지 성적을 어떻게 올렸는지 다룬다. 세 번째 파트에는 대학 입학 후 전교 꼴등하던 아이들의 과외를 맡아, 게임하듯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적용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해 준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마지막 네 번째 파트에서는 다양한 창업 시도와 시행착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이제는 게임이 아닌 자신의 삶의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각 파트 마지막에는 게임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흔히 하는 고민과 그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생각을 실어 실질적인 도움을 얻도록 했다. 이 책은 초중등 학부모들에게 아이 입장에서 게임에 빠지고 벗어나는 과정을 들려주고, 게임을 좋아하는 장점을 활용해 남다른 도전을 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도 있음을 증명하는 일종의 대안 스토리를 제시한다.프롤로그_ 게임 중독자가 공부 만렙이 되기까지 Level 01. 게임은 공부의 적일까, 몰입의 엔진일까 9살 인생 유일한 낙, 게임에 빠지다 ㄴ왕경업의 퀘스트 노트 01 기가 살고 어깨가 으쓱한 그 기분 몰라요? 평생 겜돌이로 살 순 없잖아 게임만 하는 아이라 공부도 못하고 폭력적이라고? 야자실도 성적순? 승부사의 본능이 깨어나다 ㄴ왕경업의 퀘스트 노트 02 게임 좋아하는 아이에 대한 부모들의 흔한 고민 & 경업이의 생각 01 Level 02. 공부도 게임처럼 단계별로 클리어하다 맨 앞자리를 사수하라 ㄴ왕경업의 퀘스트 노트 03 한 놈만 패는 작전, 수학 너로 정했다 ㄴ왕경업의 퀘스트 노트 04 방학, 공부의 승부수를 띄우다 인강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 길들이기 게임 퀘스트를 깨듯 공부의 재미를 알아 가다 ㄴ왕경업의 퀘스트 노트 05 나 혼자만 레벨업? 12년 공부 3년 안에 뿌시기 ㄴ왕경업의 퀘스트 노트 06 게임 좋아하는 아이에 대한 부모들의 흔한 고민 & 경업이의 생각 02 Level 03. 공부와 게임의 경계를 허물다 너 게임 잘해? 그럼 공부도 잘할 수 있어 ‘전교 꼴찌 성적 올리기’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 ‘공부하는 PC방’을 열다 전교 꼴찌에게 공부 흥미를 갖게 하다 ㄴ왕경업의 퀘스트 노트 07 퀘스트 못깼다고 게임 끝나냐 ㄴ왕경업의 퀘스트 노트 08 게임 좋아하는 아이에 대한 부모들의 흔한 고민 & 경업이의 생각 03 Level 04. 내 인생의 퀘스트는 여전히 진행 중 그거 멋지다. 한번 해 볼까? 조건 없는 열정이 몰고 온 행운 나의 좌충우돌 창업기 깨져 본 경험이 나를 더 단단하게 한다 난 인생이란 파도 위를 달리는 겁 없는 서퍼 ㄴ왕경업의 퀘스트 노트 09 게임 좋아하는 아이에 대한 부모들의 흔한 고민 & 경업이의 생각 04 에필로그_ 확장된 세계는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중학교 때까지 공부라곤 해 본 적 없는 게임 중독자, 고등학교 입학 모의고사 7등급,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가 연세대학교에 진학하리라고는. 게임 중독과 공부 몰입은 한 끗 차이 성적 역전자 왕경업의 공부력 급상승 비밀! 자녀가 있는 집, 특히 아들 있는 집에서는 게임 때문에 매일 총성 없는 전쟁이 일어난다. 게임을 하고 있는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에는 ‘내 아이가 저러다 영영 공부와 멀어지는 건 아닐까?’ ‘앞으로 뭐가 되려고 저러지? ‘폭력성이 높아지는 건 아닐까?’ 등 아이의 미래에 대한 의문과 걱정이 인다. 어릴 때 게임에 빠졌던 아이들은 모두 공부와 담 쌓고 제 앞가림도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자랐을까? 이 책의 저자는 9살 때 가정 형편이 급격히 나빠진 상황에서 정부에서 지원해 준 컴퓨터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늦게까지 일하느라 아들의 게임을 통제할 여력이 없었던 엄마는 급기야 망치로 잠긴 방문을 부수고 들어와 게임을 그만두게 하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게임 레벨 최상위권, 중학교 전교 300등 경업이는 어떻게 연세대에 합격했을까? 학교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게임에만 몰두한 저자의 게임 레벨은 또래 친구들이 동경할 정도로 높았다. 그러던 중3 어느 날, 저자에게 ‘이렇게 살다 죽을 수는 없지 않나’ 하는 경각심을 들게 하는 일들이 일어났고,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공부라고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사람이 마음먹었다고 쉽게 공부가 될 리 없었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소년은 주변 환경부터 바꾸기 시작했다. 맨 앞자리에 앉아 이해되지 않는 선생님 말씀을 다 받아 적었다. 그나마 엄마가 어릴 때부터 강제로 시킨 수학 학습지가 수학 공부의 베이스가 되어 주었다. 그러자 게임을 할 때 발휘되었던 승부욕과 집중력이 공부하는 데 똑같이 발휘되었다. 이 책은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 5등급에 나머지 과목 6~7등급으로 최하위권을 차지했던 저자가 단계별로 성적을 올린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수학 공부하는 과정이 게임을 하는 것과 놀랍도록 비슷했다는 걸 깨달았기에 자신 있게 말한다. 게임을 잘하면 공부도 잘할 수 있다고. 대학생활이라는 새로운 퀘스트 대학에 들어가기만 하면 인생이 탄탄대로로 풀릴까? 이 책을 읽는 학부모들은 아이가 입시를 넘어 인생 전체를 진취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발견하며 살아가기 원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연세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한 후에도 취업, 공무원 시험 같은 일반적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시험하며 다양한 창업을 시도한다. 재학 중 ‘공부하는 PC방’이라는 아이디어 창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게임하듯 공부하는 법을 가르쳤고, 장애인을 위한 공연자막 서비스 회사 ‘컬처커넥트’를 창업해 삼성투모로우솔루션 대회에서 IDEA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콘텐츠 번역 회사 ‘보이스루’의 초기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며 인생 만렙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특유의 승부욕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실패하고 또 다른 도전을 거듭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총 네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는 저자가 게임에 빠지게 된 계기와 가족과의 갈등,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소개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전교 최하위권에서 연세대 공대에 합격하기까지 성적을 어떻게 올렸는지 다룬다. 세 번째 파트에는 대학 입학 후 전교 꼴등하던 아이들의 과외를 맡아, 게임하듯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적용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해 준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마지막 네 번째 파트에서는 다양한 창업 시도와 시행착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이제는 게임이 아닌 자신의 삶의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각 파트 마지막에는 게임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흔히 하는 고민과 그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생각을 실어 실질적인 도움을 얻도록 했다. 이 책은 초중등 학부모들에게 아이 입장에서 게임에 빠지고 벗어나는 과정을 들려주고, 게임을 좋아하는 장점을 활용해 남다른 도전을 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도 있음을 증명하는 일종의 대안 스토리를 제시한다. 이 책엔 게임 만렙에서 공부 쪼렙으로 신분을 바꾼 내가 어떻게 3년 안에 성적을 급상승시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기서 비밀을 살짝 공개하면, 바로 게임하듯 공부하는 것이다. 난 몬스터 사냥하듯 수학 문제를 풀면서 경험치를 쌓고 성취감을 느꼈다.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유형을 내 것으로 만드는 건, 게임을 단계별로 클리어하는 과정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다. 궁금하다면 얼른 다음 장을 펼쳐 확인해 보기 바란다.- <프롤로그> 중 엄마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엄마의 골칫덩어리 아들이 훗날 연세대에 입학하게 되리란 것을. 그것도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것 같던 게임 덕분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하루 10시간씩 게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집중력과 승부욕은 공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9살 인생 유일한 낙, 게임에 빠지다> 중
운동선수 마스터플랜
더디퍼런스 /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 2024.02.01
12,500원 ⟶ 11,250원(10% off)

더디퍼런스청소년 자기관리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운동선수는 해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희망 직업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직업이다. 운동선수를 직업으로 삼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 능력’이다. 학창 시절부터 운동선수를 꿈꾸며 운동하는 청소년들은 실력을 키우기 위해 피땀을 흘리며 꾸준히 훈련하고 연습한다. 운동선수라는 직업은 보통 직업과 조금 다르다. 일반 직장에 들어갈 수 있는 직업의 자리가 100개라면 운동선수로 들어갈 수 있는 직업의 자리는 그보다 부족하다. 이렇듯 운동선수라는 직업은 자리가 매우 적어 경쟁이 치열하며 그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높은 수준의 실력을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고 정보도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운동선수로서 준비해야 할 몸과 마음,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모아 자신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아보자.프롤로그 초·중등 희망 직업 1위, 운동선수 1장 운동이 직업이 되는 운동선수 아마추어 운동선수와 프로 운동선수 4대 프로 리그의 역사 그 밖의 프로스포츠 역사 직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인기 운동 1 직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인기 운동 2 운동선수로 얼마나 활동할 수 있을까? 마스터플랜 GOGO!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정복한 손흥민 2장 운동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업 운동선수가 되는 법 운동선수가 내 적성에 맞는지 아는 방법 고등학교・대학교, 어디로 갈까? 운동선수가 되기까지 드는 비용 어마어마한 스타 선수는 어떻게 살까? 인기 스포츠 스타가 되는 과정 마스터플랜 GOGO! 미개척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된 김연아 3장 프로 운동선수의 과거와 현재 골프, 최초로 프로 선수를 탄생시키다 야구, 프로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다 축구, 세계적인 선수를 키우다 농구와 배구의 프로 세계는 어떨까? 여자 운동선수의 세계 우리나라 운동선수들의 해외 진출 마스터플랜 GOGO!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추신수 4장 운동선수의 미래는 어떨까? 운동선수가 반드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운동선수의 은퇴 후 진로 스포츠와 관련된 미래 유망 직업 운동선수 관련 직업은 어떻게 변할까? 마스터플랜 GOGO!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야구를 한 이유 직업으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명예와 부를 이루는 운동선수 어떤 직업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어떤 일보다 ‘실력’이 먼저다! 혹독한 훈련을 감당할 체력과 정신력이 준비되어 있다면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운동선수로 살아갈 수 있다! 운동선수는 해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희망 직업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직업이다. 운동선수를 직업으로 삼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 능력’이다. 학창 시절부터 운동선수를 꿈꾸며 운동하는 청소년들은 실력을 키우기 위해 피땀을 흘리며 꾸준히 훈련하고 연습한다. 운동선수라는 직업은 보통 직업과 조금 다르다. 일반 직장에 들어갈 수 있는 직업의 자리가 100개라면 운동선수로 들어갈 수 있는 직업의 자리는 그보다 부족하다. 이렇듯 운동선수라는 직업은 자리가 매우 적어 경쟁이 치열하며 그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높은 수준의 실력을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고 정보도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운동선수로서 준비해야 할 몸과 마음,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모아 자신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아보자. 운동선수가 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야 책! 체육이 좋아서 시작한 꿈, 어떻게 도전해야 할까? 야구, 축구, 농구, 골프, 승마, 태권도, 수영 등 프로 운동선수부터 스포츠 기록 분석 연구원, 생활체육 지도자, 스포츠 에이전트까지 초・중등 학생들이 미래에 되고 싶은 직업 1위가 운동선수이다. 그만큼 운동선수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운동선수라는 직업은 내가 좋아한다고 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일단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체력과 실력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운동선수의 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 책에는 운동선수로서 준비해야 할 몸과 마음,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선수를 생각하고 있다면 자신이 운동을 좋아하고 있는지, 운동선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사실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부딪쳐 보는 것이다. 꿈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루는 일은 어렵고 시간도 많이 든다. 운동선수도 마찬가지다. 매일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야만 운동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단지 운동을 좋아하는 수준이라면 이러한 훈련을 버텨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운동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혹독한 훈련도 이겨낼 수 있다. 이것이 좋아하는 것과 꿈의 가장 큰 차이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생각해 보고, 운동선수가 정말 되고 싶은지, 단순한 호기심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이 책의 1장에서는 어떻게 ‘운동’이 직업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보여준다. 특히 직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인기 운동과, 운동선수가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이 되어주는 프로스포츠의 넓은 세계를 보여준다. 2장에서는 직업인 운동선수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먼저 운동선수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검사하는 방법부터 체육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하는 방법, 운동선수가 되기까지 드는 비용, 그리고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하루를 자세히 담아 청소년들이 운동선수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3장에서는 야구, 축구, 농구 등 우리나라의 대표 스포츠와 여자 운동선수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우리나라 선수들이 해외에 어떻게 진출하는지를 보여주었다. 스포츠의 역사와 현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4장에서는 운동선수의 미래를 다루었다. 운동선수들이 다른 직업인들보다 자신의 미래를 더 빨리 고민해야 하는 이유, 은퇴 후 진로, 스포츠 관련 미래 유망 직업, 운동과 관련된 직업의 미래 전망을 보여주어 청소년들이 운동선수를 준비하며 알아야 할 정보를 쉽고 알차게 담았다. 운동선수는 실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개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하며 이 시기를 넘기면 늦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렇게 중학교, 고등학교의 과정을 거치며 해당 운동부가 있는 대학까지 진학하여 운동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프로 운동선수로 빨리 활동하고 싶은 경우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뛰어들어 프로 선수가 되기도 한다.학창 시절을 거치며 훈련받는 동안은 아직 아마추어 운동선수이다. 운동선수이기는 하지만 아직 스스로 돈을 벌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에 닦은 실력을 인정받아 프로 구단이나 실업 운동팀에 입단해 일정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운동선수가 되었을 때 비로소 직업적 운동선수, 즉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다. 운동선수들이 유튜브를 개설해 다양한 운동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인기 유튜버가 된 경우도 여럿 등장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일부 종목의 경우 자신만의 퍼포먼스(신체를 이용한 표현 행위)를 개발해 행사 등을 다니며 묘기를 보여줌으로써 직업 운동선수의 길을 열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과거에는 이미 정해진 직업만 있는 줄 알고 그 직업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제는 얼마든지 창의적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따라서 앞으로는 직업 운동선수의 길 역시 다양하게 펼쳐지리라 예상된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음악 이야기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박소영 (지은이) / 2025.11.05
16,000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청소년 문학박소영 (지은이)
국악은 배우는 음악이 아니라 즐기는 음악이다. 이 책은 우리음악인 국악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우리음악이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지은이 선생님이 추천하는 200여 곡의 우리음악들을 들어 보자. 여러분이 미처 몰랐던 우리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가까이 있는 우리 음악에 접속하세요! -지은이의 말 -개정판을 내며 ▮ 첫째마당_ 조선 왕들 음악으로 백성과 통하다 ◾세종대왕은 음악천재? ◾왕이 작곡한 음악을 들어 보실래요? ◾물렀거라 정조대왕 행차하신다! ◾행진곡 대취타 ◾만 가지 근심을 잠재우는 음악 ▮ 둘째 마당_ 양반들은 어떤 음악을 들었을까? ◾그림 속에서 음악소리가 들려!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수제천을 들어 보세요 ◾귀신을 부르는 대금 소리 ◾선비들이 즐겨 듣던 음악 ◾벽계수는 왜 말에서 떨어졌을까? ▮ 셋째 마당_ 기쁨도 슬픔도 다 노래가 된다! ◾무슨 아리랑이 이렇게 많지?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가 부르던 노래 ◾빙글빙글 돌며 밤 새워 놀아 보자 ◾태평소로 왜병을 물리친 곽재우 장군 ◾국악계의 한류스타! ▮ 넷째 마당_ 나는 조선의 소리꾼이다! ◾춘향이 귀신을 보았다 ◾춘향과 몽룡의 ‘먹방연애’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토끼 이야기 ◾심청이 달에게 쓴 편지 ◾흥보가 밥을 먹는다 뚝딱! ◾목움출이는 왜 목이 짧아졌을까? ◾명창들은 정말 똥물을 먹었을까? ▮ 다섯째 마당_ 힙한 우리 음악 들어 보세요 ◾장악원에서 국립국악원까지 ◾k-음악과 조선팝웃기고, 슬프고, 무섭고, 감동적인 우리음악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세종대왕이 뛰어난 작곡 실력의 음악천재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흥보는 스물아홉 명이나 되는 자식 이름을 어떻게 지었을까요? 옛날 명창들은 소리를 얻기 위해 정말 똥물을 먹었을까요? 왜 별주부는 토끼 대신 범을 불러냈을까요? 국악은 배우는 음악이 아니라 즐기는 음악입니다. 이 책은 우리음악인 국악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우리음악이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지은이 선생님이 추천하는 200여 곡의 우리음악들을 들어 보세요. 여러분이 미처 몰랐던 우리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겁니다. • 우리음악이 품고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읽다 보면 우리음악의 기초 지식과 용어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종묘제례악에서 조선팝까지 QR코드를 통해 200여 곡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지금 초등학교 음악책의 40% 이상을 국악이 차지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국악은 우리음악이 아닌, 다른 어느 나라의 전통음악인 듯 어렵고, 낯선 음악으로 여겨집니다. 우리음악은 공부해야 알아들을 수 있는 지루한 음악이 아닙니다. 우리음악은 주변에서 날마다 들을 수 있고 새로 태어나는 ‘신박한’ 음악입니다. 이렇게 우리음악은 지금도 어디선가 새로 만들어지고, 누군가 노래하거나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음악인 국악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우리음악이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이 책이 추￟천하는 200여 곡의 우리음악들을 들어 보세요. 여러분이 미처 몰랐던 우리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겁니다. 우리음악이 들려주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세종대왕이 뛰어난 작곡 실력의 음악천재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흥보는 스물아홉 명이나 되는 자식 이름을 어떻게 지었을까요? 옛날 명창들은 소리를 얻기 위해 정말 똥물을 먹었을까요? 우리음악이 들려주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어느새 우리음악이 친숙해질 것입니다.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음악을 들어 보세요. 로봇들이 연주하는 종묘제례악을 본 적 있나요? 아이유가 부르는 아리랑을 들어본 적 있나요? 우리음악은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라디오에서, 인터넷에서 우리는 날마다 우리음악과 만납니다.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통해 해학과 흥겨움을 느끼고, 안예은의 〈창귀>에서 신선한 소재와 창법으로 머릿속에 노래를 새겨놓는 듯한 경험을 해 보세요. 모두 옛날 음악이 아닌, 새롭게 창작된, 우리 귀에 쏙 들어오는 새로운 음악들입니다. 귀 기울여 보세요. 우리음악이 얼마나 멋지고 세련된 음악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켜고 우리음악에 접속해 보세요. 국립국악원 사이트에 접속하면 다양한 우리음악 음원과 영상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악방송에서는 스물네 시간 우리음악들이 흘러나옵니다. 국립국악원에서는 매 주마다 흥겨운 공연들이 펼쳐집니다. 우리음악은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음악에 접속해 보세요. 새롭고 멋진 우리음악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그동안 우리 음악은 대중성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날치의 를 통해 해학과 흥겨움을 노래 부르고, 안예은의 〈창귀〉를 듣고 신선한 소재와 창법으로 머릿속에 노래를 새겨놓는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송소희의 성장과 함께 사람들은 맛깔나는 민요와 새로운 우리 음악의 모습을 보았고, 서도밴드의 세련된 음악에 넋을 놓기도 하며, 이희문의 화려한 복장과도 멋지게 어우러지는 전통음악에 열광하기도 했습니다. ‘풍류대장’이라는 프로그램 속 음악들은 어땠는지요? 하나하나 다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음악에서 많은 시도와 변화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도 많이 증가했다고 봅니다. 개정판 서문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끝내 해내고야 마는 세종은 직접 작곡을 합니다. 절대음감을 지녔고, 어려서부터 악기 연주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 형인 양녕대군도 가르쳤다는 세종이 작곡이라고 못 할 이유가 없었겠죠. 그런데 세종이 곡을 작곡하는 모습이 참으로 기상천외했습니다. 막대기로 땅에 박자를 짚어가며 하루 저녁에 곡을 뚝딱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신하들의 반대는 여전해서 세종이 작곡한 음악들은 궁중연회에서만 쓰이다가 세조 때에 이르러 비로소 종묘제례악으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왕이 작곡한 음악을 들어 보실래요? 이 시를 듣고 벽계수는 자신도 모르게 그만 뒤를 돌아보다가 말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무심한 척했으나 사실은 황진이를 많이 의식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 모습을 본 황진이는 “그러면 그렇지” 하고 집으로 쏙 들어가 버렸구요. 벽계수는 굉장히 부끄럽고 망신스러웠겠지요. 그냥 지나쳤으면 좋았을 것을, 뒤 한번 잘못 돌아본 탓에 대히트를 친 이 시조가 노래될 때마다 벽계수의 이야기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됐네요. 그래서 이 시조는 ‘벽계수 낙마곡’이란 별칭도 갖게 되었습니다. 벽계수는 왜 말에서 떨어졌을까?
청소년이 정치를 꼭 알아야 하나요?
글담출판 / 미리암 르보 달론 (지은이), 이정은 (옮긴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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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청소년 인문,사회미리암 르보 달론 (지은이), 이정은 (옮긴이)
세계적인 정치철학자 미리암 르보 달론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치란 무엇인지, 청소년은 어떻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 책이다. 열네 살 사라는 미리암 할머니에게“왜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나요?”라고 질문한다. 정치란 대체 무엇이고, 왜 청소년인 우리가 정치에 대해 알아야 할까? 우리가 정치를 공부하고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면 정치인은 왜 있는 걸까? 정치인이 아닌 사람들, 그리고 아직 투표도 할 수 없는 우리 청소년들은 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미리암 할머니는 정치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우리가 학교에서 다수결로 결정하는 방식이나 투표로 반장을 뽑는 일, 친구를 사귀는 일이나 선생님에게 양해를 구하는 일까지도 모두 정치 활동이라는 것이다. 학교에서,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경험하는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는 정치의 기초를 배우는 것이다. 미리암 할머니는 폭넓은 역사, 정치, 철학 지식을 바탕으로 멀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정치를 옛날 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준다. 정치가 어렵고 복잡한 것,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직 정치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열네 살 사라와 세계적인 정치철학자 미리암 할머니가 정치에 대해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보면 정치란 무엇이고 왜 우리가 정치를 알아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정치는 어른만의 것이 아니야 청소년의 생활 자체가 정치란다 제1장 정치는 언제 시작되었나요? 정치를 발명했다고요? 정치는 시민의 것이라고요? 대장이 필요하단 말이죠? 권력은 관계라고요? 제2장 청소년도 정치를 알아야 하나요? 경제랑 정치가 무슨 상관이에요? 잘 살기 위해 정치를 한다고요? 정치는 좋은 삶의 일부인 거지요? 권리도 타고나나요? 제3장 정치의 모양은 참 다양하네요! 체제가 대체 뭐예요? 선거는 어떻게 치러요?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하는 일은요? 권력이 권력을 막는다고요? 정당은 무슨 일을 해요? 제4장 정치 활동이 직업이 될 수도 있다고요? 정치 전문가가 생겨났다고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방법은요? 지도자를 선택하는 기준은요? 기권하는 것도 정치 참여라고요? 새로운 참여 방식이 필요해요! 제5장 민주주의가 해답인가요? 민주주의는 왜 비판받나요? 민주 독재는 위험해요! 세계화가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요? 할머니, 그래도 민주주의예요?“정치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거란다.” 청소년이 정치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는 책 정치라고 하면 떠오르는 어떤 생각이 있을 거예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떠올리기도 하고, 사람들이 어디엔가 모여서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떠올리거나 투표를 떠올릴 수도 있을 거예요. 정치는 마치 예전부터 우리 삶에 당연히 있어 왔던 현상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정치라는 말이 고대 그리스인들에 의해 처음으로 ‘발명’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정치(politics)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polis)라는 단어에서 비롯되었어요. 도시국가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의미했었지요. 그러니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정치라는 말에는 결국 ‘공동의 일’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거랍니다. 우리는 외딴 섬에서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집이나 학교에서 가족이나 친구들, 선생님 등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요. 그래서 정치란 어른뿐만 아니라 우리 청소년까지 모두가 당연히 알아야 하고 참여해야 하는 일이에요. “민주주의, 체제, 권력, 정당… 이게 다 무슨 뜻인가요?” 교과서에 속 주요 정치 개념을 쉽게 풀어 주는 책 열네 살 사라는 할머니에게 ‘권력이란 무엇인지’, ‘우리에게는 왜 지도자가 필요한지’, ‘왜 모든 사회는 똑같은 정치 체제를 지니지 않는지’, ‘사람들은 왜 정치에 부정적인지’ 등에 대해 질문해요. 미리암 할머니는 고대 그리스에서 처음 생겨난 정치가 긴 시간을 거치며 어떻게 변해 왔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과학 혁명, 계몽주의 철학, 프랑스 혁명처럼 정치에 큰 영향을 준 철학이나 역사적 사건들도 만나볼 수 있지요. 사라와 미리암 할머니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삼권 분립’이나 ‘대의 민주주의’ 같은 말들이 왜 등장했는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이해할 수 없는 게 있어요. 사람들은 끊임없이 정치에 대해 말해요.
먼지 행성
아름드리미디어 / 김소희 (지은이) / 2024.03.20
16,000원 ⟶ 14,400원(10% off)

아름드리미디어청소년 문학김소희 (지은이)
태양계의 청정 유지를 위해 그들의 쓰레기가 버려지는 곳, ‘먼지 행성’. 이곳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딸을 잃은 나오와 떠돌이 상인 츄리,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리나와 고양이 로봇 깜이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언젠가 자신들의 터전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은 채, 쓰레기더미 속에서 살아간다. 어느 날, 리나는 깜이와 함께 아주 먼 곳에서 밝게 빛나는 빛을 발견하고, 호기심과 기대감을 안고 비밀스러운 모험을 시작한다. 빛을 따라 돌산을 오르던 리나는 그만 발을 헛디디지만, 낡은 기록봇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한다. 기록봇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리나는 나오, 츄리와 함께 기록봇 안에 담겨 있던 과거의 기록 영상을 보게 되는데, 그 내용에 이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물건도, 사람도,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 별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과연 어떠한 일이 벌어지게 될까?1. 쓰레기 별 ― 6 2. 모험 ― 70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3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 사업의 선정작! 레드 어워드 수상작 《자리》 김소희 작가의 우주 SF 신작, 《먼지 행성》 물건도, 사람도 쉽게 버려지는 시대에 우리는 ‘먼지 행성’에서 가족이 되었다! 태양계의 청정 유지를 위해 그들의 쓰레기가 버려지는 곳, ‘먼지 행성’. 이곳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딸을 잃은 나오와 떠돌이 상인 츄리,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리나와 고양이 로봇 깜이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언젠가 자신들의 터전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은 채, 쓰레기더미 속에서 살아간다. 어느 날, 리나는 깜이와 함께 아주 먼 곳에서 밝게 빛나는 빛을 발견하고, 호기심과 기대감을 안고 비밀스러운 모험을 시작한다. 빛을 따라 돌산을 오르던 리나는 그만 발을 헛디디지만, 낡은 기록봇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한다. 기록봇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리나는 나오, 츄리와 함께 기록봇 안에 담겨 있던 과거의 기록 영상을 보게 되는데, 그 내용에 이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물건도, 사람도,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 별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과연 어떠한 일이 벌어지게 될까? 《먼지 행성》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사회에서 버려진 인물들이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기대면서 ‘한 가족’이 된 이야기를 담았다. 자전적 이야기 《반달》, 《자리》와 게임 속 세상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 《민트맛 사탕》을 통해 탄탄한 서사와 개성 있는 만화로 많은 사람의 사랑과 인정을 받은 김소희 작가가 이번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그래픽노블로 피보다 진한 사랑으로 하나된 가족의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더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태양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쓰레기 별, 먼지 행성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특별한 연대 이야기를 지금 만나 보자! 사회에서 버려진 이들이 모인 곳, ‘쓰레기 행성’, 그곳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연대! 태양과 먼 곳에 위치해 그만큼 춥고 어두운 ‘먼지 행성’. 이곳은 태양계 행성들의 청정 유지를 위해 그들의 쓰레기가 버려지는 ‘쓰레기 별’이다. 리나는 어렸을 적 쓰레기 종량 캡슐에 담겨 이곳에 버려졌고, 그곳에서 일하던 나오와 츄리 덕분에 살 수 있었다. 버려진 리나는 또 버려진 고양이 로봇 깜이를 거두어, 넷은 매일 같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쓰레기들 속에서 쓸 만한 물건들을 건지며 생활을 이어간다. 어느 날, 이들은 쓰레기 처리 비용을 훨씬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기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 행성이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나오는 평소에 부품을 거래하는 진에게 새로운 우주선을 주문하고, 리나는 밤하늘에 반짝였던 인공 불빛이 버려진 우주선일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안고 깜이와 비밀스러운 모험에 나선다. 모험을 떠난 리나는 먼지 행성에서 맑은 호수를 보게 되고, 쓰레기로만 가득했던 먼지 행성이 지닌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하지만 불빛을 찾던 도중 돌산에서 그만 발을 헛디디고, 벼랑에서 떨어질 위기의 순간에 리나는 불빛의 주인공인 기록봇의 도움을 받아 살아난다. 벼랑에 고립된 이들은 고장 난 우주선을 이끌고 온 츄리 덕분에 기록봇과 함께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먼지 행성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이들은 기록봇의 기록 영상을 보기로 한다. 소리조차 나오지 않는 흑백 영상 속에서는 과거 먼지 행성에서 일어났던 사고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었는데, 생사를 알 수 없던 나오의 딸의 모습까지 비춘다. 회사는 책임지지 않는, 영문도 모른 채 이곳에 버려진 사람들의 마지막이 영상에 담겨 있던 것이다. 먼지 행성의 시설들은 눈 때문인지, 아니면 계획된 것인지 하나둘 멈추기 시작한다. 우주선을 가지고 오기로 한 진에게서도 연락이 끊기면서, 이들은 먼지 행성과 함께 버려진 것이다. 이들에게 남은 것은 고장 난 1인용 우주선 한 대. 로봇 깜이는 리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나오와 츄리는 깜이의 부품을 이용해 리나가 혼자서도 우주를 나갈 수 있도록 우주선을 개조한다. 이러한 상황을 전혀 모르는 리나에게 나오와 츄리는 유가족에게 기록봇의 영상을 전해 주고, 구조대를 이끌고 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리나는 이들과의 만남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고, 금방 다녀오겠다는 인사만을 남기고 우주선에 탑승한다. 그러다 우주 한복판에서 우주선에 울리는 “그르릉 그르릉…” 깜이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랑하는 이들과 다시는 만날 수 없음을 깨닫는다. 버려졌던 기억은, 사랑하는 이들을 뒤로 하고 헤어지는 아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다른 이들의 더러움을 모두 끌어안은 먼지 행성. 거기에 나의 가족이 있었다. ―p.153~155 《먼지 행성》은 버려진 이들이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래픽노블이다. 때로는 딸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소중한 리나를 살리기 위해 나머지 사람들이 희생하는 장면에서는 깊고 짙은 이들의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존재하지만 버려진 곳, 쓰레기 행성. 그곳에도 사람이 산다. 어슐러 K. 르 귄의 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서는 지상낙원의 도시 ‘오멜라스’의 행복을 위해 한 아이가 희생당한다. 사람들은 아이의 고통을 알면서도 외면하며 평온한 일상을 이어간다. 《먼지 행성》은 오멜라스의 버려진 아이처럼, 청정 태양계를 유지하기 위해 온갖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다. 이곳에는 물건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도망친 사람, 낙오된 사람, 버려진 사람이 있다. 리나는 아주 어릴 적 이유도 모르는 채 쓰레기들과 함께 이곳에 버려졌는데, 하나밖에 없는 딸을 잃고 스스로를 유배시키기 위해 이곳에 온 나오와 어디서도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떠돌이 상인 츄리를 만나면서, 둘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딴 ‘리나’라는 이름으로 버려진 로봇 고양이 깜이와 함께 삶을 이어간다. 그러나 다른 행성에 사는 시민들의 행복과 청결만을 위해 존재했던 쓰레기 행성은, 더 효율적이고 저렴한 쓰레기 처리 방식이 등장하면서 그 존재 가치를 잃어버리고, 결국 먼지 행성과 그곳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비참하게 버려진다. “퇴직과 이주 과정을 진행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너무 폭력적이고 일방적이에요! 여기 사람이 있잖아요!” ―p.118~119 우리의 삶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기에 가능하다. 쓰레기가 버려지는 먼지 행성이 없으면, 평화롭고 안전한 청정 태양계가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누군가는 온갖 더러운 것이 모이는 쓰레기 별이라 외면하고 쓸모가 다하면 무참히 버릴지라도, 리나와 가족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삶의 터전이었던 먼지 행성. 이곳에도 우리가 관심 갖고, 살펴봐야 할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모두 눈에 띄지 않는 어두운 곳을 기억하고 살피며 살아가자는 간절한 당부가 담긴 이야기, 《먼지 행성》이다. 탄탄한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그림, 그리고 매력적인 인물들까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우주 SF 그래픽노블 《먼지 행성》 이야기의 배경이 된 ‘먼지 행성’은 태양계에서 아주 먼 곳에 위치한 행성으로, 태양과 거리가 멀어 그만큼 햇빛이 들지 않아 춥고 어두우며 식물도 잘 자라지 않는 외진 행성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쓰레기 행성으로 낙인 찍혀 존재하다 다시 버려진 곳이다. 《먼지 행성》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그래픽노블로, 탄탄한 배경 설정과 함께 그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기존 사회에서 스스로를 단절시켰던 나오를 비롯해, 갈 곳을 잃은 츄리와 먼지 행성에 버려진 리나와 깜이의 모습은, 사회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그대로 외면당한 노동자들의 현실을 그려 내고 있다. 《반달》, 《자리》, 《민트맛 사탕》 등 이전 작품에서 아이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겪는 사회 문제와 외로움을 그려 냈던 김소희 작가는, 《먼지 행성》에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이들의 관계를 개성 가득한 그림 속에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한 편의 우주 SF 드라마를 보는 듯,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기대며 의지하면서 더 단단한 가족이 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노블, 《먼지 행성》을 만나 보자. 태양과 멀어 그만큼 춥고 어두운, 식물이 거의 자라지 않는 행성.이곳의 정식 명칭은 ‘먼지 행성’이다.하지만 사람들은 이곳을 ‘쓰레기 별’이라 부른다. 나는 쓰레기 종량 캡슐에 담겨 이곳에 버려졌다.버려진 내가 버려진 깜이를 주웠다.난 버려졌지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저 두 사람이 나를 주웠으니 말이다.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직업 2 : 경찰·소방관
빈빈책방 / 박민규 (지은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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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빈책방청소년 자기관리박민규 (지은이)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각 직업의 본질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인류 역사와 함께 수천수만 년을 거치며 발전해 온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업들의 역사를 다룬다. 피상적인 직업 정보가 아닌 인류 역사를 통해 각 직업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 발전해 왔는가, 이 직업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미래에 그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한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 독자에게 막연하기만 한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그 본질에 다가가도록 하는 직업 진로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2권은 인간이 살면서 맞닥뜨리는 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직업 중 경찰과 소방관을 다룬다.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내가 정말로 원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들어가는 말│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직업 1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범죄를 막는 사람, 경찰 경찰의 탄생 고대의 경찰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경찰 중세 유럽의 경찰 중국 왕조 시대의 경찰 우리나라 왕조 시대의 경찰 근대 경찰의 등장 서양 근대 경찰의 성장 20세기 이후 서양 경찰의 변화와 발전 중국 근대 경찰의 등장과 발전 우리나라 근대 경찰의 탄생 대한민국의 수립과 우리나라 경찰의 발전 오늘날과 미래의 경찰 오늘날의 경찰 과학에 기반을 둔 경찰 관련 전문직 미래의 경찰 부록│어떻게 경찰이 될 수 있나요? 더 알아보기│탐정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2부 화재를 진압하고 사람을 구조하는 사람, 소방관 소방관의 탄생과 변화 근대 이전의 서양 소방대와 소방관 동아시아의 소방대 발전하는 소방대 전문적인 소방대가 만들어지기까지 근대 동아시아의 소방대 오늘날과 미래의 소방관 오늘날의 소방관 미래의 소방관 부록│어떻게 소방관이 될 수 있나요? 교과연계 내용『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직업 2: 경찰·소방관』은 인간이 살면서 맞닥뜨리는 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직업 중 경찰과 소방관을 다룬다. '안전'하다는 것은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직업이 있다. 바로 경찰과 소방관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여러 사람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다툼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고 생명을 해치는 일까지 벌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두가 지켜야 하는 규칙을 만들고 이를 잘 지키는지 감시하는 사람을 정했다. 그 사람이 바로 경찰이다. 그리고 재난은 한 번 발생하면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고 일상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든다. 그중 화재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와 함께해 온 재난이다. 불을 발견하면서 인류의 문명은 급격하게 발전하였지만 눈부신 발전과 함께 모든 것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위험도 함께 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불을 끄는 사람인 소방관이 필요하게 되었다. 소방관은 더 나아가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직업으로 확대되어 수많은 사람을 구하고 있다.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각 직업의 본질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인류 역사와 함께 수천수만 년을 거치며 발전해 온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업들의 역사를 다룬다. 피상적인 직업 정보가 아닌 인류 역사를 통해 각 직업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 발전해 왔는가, 이 직업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미래에 그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한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 독자에게 막연하기만 한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그 본질에 다가가도록 하는 직업 진로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인류 역사 속에서 알아보는 각 직업의 본질과 가치 그리고 미래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까? 나는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 걸까? 그 직업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실제로 하는 일은 무엇일까? 모든 일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필요로 인해 탄생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다. 사회는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므로 온전히 돌아가고 있다. 날이 갈수록 더욱더 빠른 속도로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 그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많고, 없어지는 직업도 있다.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단순히 각 직업이 하는 일 외에도 각 직업이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사회가 그 일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래 사회에서도 여전히 필요로 하는 일인지 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범죄를 단속해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 함께 모여 살면 반드시 갈등이 생기게 된다.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면 생명을 해치는 일까지 벌어진다. 경찰은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생겨난 직업이다. 경찰 직업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군인이 있었다. 나라 간의 전쟁을 위해 생겨난 군인이 전쟁뿐만 아니라 나라 안의 일반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다툼을 중재하기 시작했고 이로부터 공동체의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이 생겨났다. 경찰은 점차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고 개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직업으로 발전해나갔다.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경찰 직업의 모습은 국가가 개인을 어떤 존재로 보고 있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변화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를 포착하여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날 경찰 직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관 인류의 역사를 바꾼 순간을 꼽아보면 불의 발견을 빼놓을 수 없다. 불은 인류 전반의 생활 양식을 바꾼 동시에 위협하는 재난인 화재가 되었다. 인류는 오랜 시간 동안 불과 맞서 싸워왔고, 화재를 발견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나서서 불을 껐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한계가 있어서 전문적으로 불을 끄는 사람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렇게 소방관 직업이 탄생했다. 이 책에서는 소방관이 탄생하게 된 과정과 불을 끄는 조직인 소방대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탐구한다. 더불어 과거에 썼던 소방 도구를 소개하고 어떻게 사용했는지 설명하여 소방차가 없었던 시기에는 불을 어떻게 껐는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산업과 경제가 발전하고 건물의 규모가 커지면서 화재가 발생하면 이전보다 더 큰 피해가 일어나기 쉬워졌다. 소방관은 이러한 상황에 맞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책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화재 진압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것을 활용하는 소방관의 희생정신과 노력이 생명을 구조하는 일의 핵심임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소방관 직업의 특수성과 숭고함과 소방관을 꿈꾸는 이들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을 알 수 있다.‘경찰’은 경계하고 대비한다는 의미의 ‘경警’과 조사하고 살핀다는 의미의 ‘찰察’이 합쳐진 것이다. 경찰은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 위험을 미리 막고, 범죄를 수사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를 대신해서 법을 집행하는 경찰은 개인에게 강제로 어떤 행동을 요구하거나 금지할 수 있으며, 경찰의 판단 하나가 한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경찰은 자신의 이득이나 외부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일을 법의 절차에 맞게 공정하게 처리해야 한다. 탐정은 ‘민간인의 신분으로 타인의 의뢰를 받아 범죄나 부정행위와 관련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보를 탐지하는 일을 하며, 그 결과를 알려주고 대가를 받는 사람’이다.
평화를 갈망한 슈퍼스타 존 레넌
자음과모음 / 강백수 (지은이)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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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역사,인물강백수 (지은이)
청소년평전 15권. 비틀스의 리더로 세계 록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존 레넌의 삶을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백수가 소설처럼 생생하게 풀어 쓴 평전이다. 존 레넌은 위대한 음악가이자 예술가이며 사랑과 평화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불우한 가정사에 반항심 가득한 청소년, 가족을 돌보지 않은 가장, 거침없는 행동으로 추문을 몰고 다닌 음악가 등 결핍이 많았던 인간 존 레넌의 면모 역시 진솔하게 그려져 있다. 개성 강하고 진솔한 곡을 쓰고 노래해 온 저자 강백수는 존 레넌을 ‘형편없는 인격에 비해 과분한 재능을 가진 운 좋은 사내’라고 이야기하곤 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 책을 쓰면서 인간적이지만 혼란스럽기도 하고 격렬하기도 한 존 레논의 삶을 차분하게 돌아보고 나서야 오히려 존 레넌을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나아가 오히려 그러한 결핍과 아픔이 존 레넌을 그 어떤 슈퍼스타보다 가깝게 느껴지도록 해 주며 존 레넌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에 더욱 귀 기울이게 만든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 역시 불우한 성장기를 거치면서도 뛰어난 음악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적 불합리에 맞서 끝없이 세상과 반목하였던 존 레넌의 삶과 음악을 만나면서 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존 레넌을 ‘가장 위대하며 유일무이한 뮤지션’이라고 말했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1장 음악을 사랑한 리버풀의 반항아 존 윈스턴 레넌 어머니의 유산, 로큰롤 밴드 쿼리멘 그리고 운명적 만남 리버풀 예술 대학의 미대생 2장 비틀스, 세계를 삼키다 비틀스의 탄생 함부르크 시절 비틀스의 완성 전무후무한 스타 탄생 미국을 삼킨 슈퍼 밴드 3장 불후의 서정시 빛과 그림자 운명의 수레바퀴 희대의 명반 평화를 찾아서 4장 내 사랑, 요코 존 레넌과 오노 요코 비틀스 VS 비틀스 Let It Be와 비틀스의 해체 5장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한 영원한 우상 홀로서기 메시지를 담아 곡을 쓰다 탄압을 받다 전설이 되다 평화를 갈망한 슈퍼스타 작가의 말 존 레넌 연보 20세기를 움직인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타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50인 중 1위(비틀스) - 『롤링 스톤』 비틀스의 전설, 존 레넌 사회적 불합리에 저항해 평화를 노래하다 『평화를 갈망한 슈퍼스타 - 존 레넌』은 전 세계 팝의 역사에 큰 자취를 남긴 전설 중의 전설, 존 레넌의 일대기를 그렸다. 존 레넌은 ‘20세기를 움직인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50인 중 1위(비틀스)’로 꼽히기도 했다. 그만큼 존 레넌이 이끈 비틀스의 음악적 성취는 대단하다. 20세기 대중음악을 비틀스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비틀스는 전 세계적으로 ‘비틀마니아’를 양산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20세기 문화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최근 국내에 퀸 열풍을 일으킨 프레디 머큐리 역시 생전에 존 레넌을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존 레넌이 이토록 추앙받는 것은 단지 그의 뛰어난 음악가로서의 재능 때문만은 아니다. 존 레넌은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내며 성공한 대중가수가 되었으나, 단지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서 소비되기를 거부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남고자 애썼다. 그러는 한편 사회적 불합리에 음악으로, 삶으로 맞서 싸우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헌신하였다. 사회 운동가로서 존 레넌은 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자신의 음악과 예술은 물론 삶으로 몸소 증명해 낸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가 믿는다면 평화가 올 것이라던 존 레넌의 메시지는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 여기 우리에게도 울림이 크다. 2018년 대한민국은 남과 북이 전쟁을 벌인 이래 가장 평화로운 때를 맞았다. 그러면서도 사회 내부에서 차별과 불의를 철폐해 나가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을 보았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존 레넌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만나게 하는 일은 미래 우리 사회에 사랑과 평화, 정의, 평등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고자 염원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음악을 사랑한 리버풀의 반항아가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한 영원한 우상이 되기까지 존 레넌(John Lennon)의 전설과 같은 일대기 존 레넌은 1940년 영국의 작은 어촌인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쿼리뱅크 고등학교 재학 중, 밴드 ‘쿼리멘’을 결성하고 폴 매카트니를 만났다. 리버풀과 함부르크의 크고 작은 클럽에서 밴드 활동을 하면서 조지 해리슨과 링고 스타를 만난 뒤 본격적으로 ‘비틀스’로서 활동하게 된다. 비틀스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까지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슈퍼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동안 팝의 신화가 된 여러 명반을 만들어 냈다. 존 레넌 평생의 뮤즈, 전위 예술가 오노 요코와의 만남 이후 반전?평화 운동 등 사회 참여적 활동에 힘썼다. 한편 싱어송라이터로서 그의 삶, 사상, 이상이 집약된 〈Imagine〉 같은 세기의 명곡들을 만들어 냈다. 1980년 마크 채프먼이라는 광적인 팬의 총격으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 시리즈 청소년 시기에 꼭 만나야 할 훌륭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멘토를 만나 자신의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청소년의 이해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인물들을 선정했습니다. *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합니다. * 역사적 사실과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전쟁 중에는 누구나 애국자가 되는 법. 이름과 성 사이에 영국의 명수상인 윈스턴 처칠의 이름을 따서 윈스턴(Winston)이라는 중간 이름이 들어가게 된 것은 그 때문이었으리라. 훗날 영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스의 리더이자, 불세출의 싱어송라이터가 될 존 윈스턴 레넌(John Winston Lennon)은 그렇게 첫울음을 울었다. - 음악을 사랑한 리버풀의 반항아 “존, 너도 ‘버디 홀리 앤 더 크리케츠(Crickets: ‘귀뚜라미들’이란 뜻)’라는 그룹 좋아하지?”“응. 그 사람들은 최고지.”“그럼 우린 딱정벌레, 비틀스(Beetles) 어때?”(……)“스튜어트, 철자를 조금 바꿔서 비틀스(Beatles) 어때? 음악은 비트(Beat)가 생명이잖아!”순발력 있는 존에 의해 위대한 밴드 ‘비틀스’의 이름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비틀스, 세계를 삼키다 어느 날 거울을 들여다보던 존은 갑자기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단지 음악을 사랑했을 뿐이었던 리버풀의 반항아는 온데간데없고, 대중 매체와 자본이 만들어 낸 귀엽고 말끔한 TV 스타가 있을 뿐이었다. 그것은 어쩐지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 것 같았다. 옛날에는 정말로 신나서 노래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대중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가식을 부리는 광대가 된 기분이었다. 성공하면 행복하게 해 주리라 마음을 먹었던 아내와 아들과 보낼 시간조차 없었다. 원하던 대로 세계 최고의 음악가가 되었고 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쥐게 되었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진정한 삶을 팔아 버리고 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비틀스, 세계를 삼키다
열등감을 묻는 십대에게
서해문집 / 박진영, 안윤지 (지은이), 주노 (그림)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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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청소년 인문,사회박진영, 안윤지 (지은이), 주노 (그림)
행복하기 위해 남과 나를 비교하고, 남과 다르게 나는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작 행복으로부터 멀어지는 아이러니한 심리적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교양서이자 자기계발 도서’이다. 현재 미국 듀크 대학의 사회심리학 박사 과정에 있는 박진영 작가와 연세대학교에서 청소년 상담을 공부하고 있는 안윤지 작가의 청소년을 위한 ‘비교’ 안내서이다.Intro 열등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워, 그런데 말이야…•8 Part1 비교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나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19 비교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25 나보다 잘난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32 우리는 왜 비교할까?•39 열등감 안아주기❶•44 Part2 특별해야 사랑받을까? 뒤처지지 않으면 행복해질까?•49 특별해야 사랑받을까?•54 내가 다른 사람의 마음에 저장되는 이유는 뭘까?•59 열등감 안아주기❷•80 Part3 다른 사람이 나보다 못하면 행복해질까? 우월감을 느끼기 위한 비교도 문제다•85 다른 사람이 나보다 못하면 행복해질까?•87 시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94 열등감 안아주기❸•101 내가 던진 돌에 내가 맞는다•102 열등감 안아주기❹•110 열등감의 기저에는 다른 감정이 깔려 있을 수 있다•111 열등감 안아주기❺•119 Part4 실망시켜도 괜찮아요 여러분 탓일 리가 없어요•123 실망시키는 것에 거리낌 없는 사람이 되자•128 Part5 아무도 특별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147 그럴 수도 있지•149 열등감 안아주기❻•156 일단 여기까지•157 열등감 안아주기❼•165 열등감 안아주기❽•166 열등감 안아주기❾•167 열등감 안아주기❿•168 Part6 모른다는 것, 인정하자고요! 내가 항상 옳다는 착각•173 우리는 내가 뭘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른다•181 나는 차별적이지 않다는 착각•189 내 삶이 제일 초라하다는 착각•195 “친절한 마음이 우리를 구할 거야”•205 Outro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어•212 참고 문헌•218《나는 나를 돌봅니다》《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의 심리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존감과 자기 돌봄, 사회성을 연구하는 학자 박진영과 동료 안윤지가 십 대에게 들려주는 열등감 이야기 비교의 효용에 관한 치열한 고민이 시작된다 -나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비교라도 이미 그 기능을 누렸다면 멈추어야 해! 비교란 우리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필요합니다. 내가 이 사회에서 적절하게 기능하고 있는지 어떤지 살피는 것이 비교의 진정한 역할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그런데 비교가 습관인 사람의 행복은 옆에 있는 누군가의 실력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들은 충분히 잘하고 있더라도, 자신 옆에 조금이라도 더 뛰어난 사람이 존재하면 순간 와르르 무너지며 지옥을 맛보게 되는 모래성 같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교로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은 또 금방 비교로 기분이 나빠지는 것이지요. 습관적인 비교는 불만족을 끌어들이는 ‘불만족 자석’과 같아서, 비교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계속해서 주변에 나보다 더 뛰어나고 행복한 것 같은 사람을 찾습니다. 누가 나보다 더 성적이 좋지는 않은지, 외모가 더 뛰어나지는 않은지, 친구들한테 더 인기가 많지는 않은지 계속해서 부러워할 만한 정보를 찾아 나섭니다. 그렇다면 ‘완벽한’ 인간이 된다면, 뒤처진다는 불안감과 열등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 말해서 절대로 뒤처지지 않는 사람이 되면 열등감이란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는 게 아닐까요? 이렇게 묻는다면, 모두 답을 알고 있을 거예요. 뻔한 답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렇다면 그 ‘완벽함’을 대신할 그 무엇은 무엇일까요? 책은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천천히, 급하지 않게, 작가 개인의 경험을 들어가며 친근하게 안내해줍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동기를 부여하는 비교라도 그 기능을 다했다면 비교를 멈춰야 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열등감을 만나다 -심리학 관련 전문 지식과 개인적 경험을 잘 녹여낸 고품격 비교 안내서 다양한 통계 자료와 심리학 분야 학자들(마리오 미쿨린케르Mario Mikulincer, 소냐 류보머스키Sonja Lyubomirsky, 마크 리어리Mark R. Leary, 안나 벨러Anna Behler, 빌코 판데이크Wilco van Dijk)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열등감과 관련한 흥미로운 학문적 접근들을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심리학자로서의 저자가 가진 여러 장점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상한 멘토로서, 때로는 엄한 선생님으로서 열등감과 습관적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줍니다. ‘열등감 안아주기’라는 이름을 단, 책 속 10개의 실천 팁들도 그 길을 함께합니다. “친절한 마음이 우리 모두를 구할 거야”라는 작가의 생각은 비단 한 챕터의 제목에 머물지 않고, 완결된 책 전반을 감싸줍니다. 청소년기에서 비교적 가까이 있는 두 젊은 심리학자가 쓴, ‘행복한 삶을 위해 열등감을 묻는’ 십 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손 편지와 같은 책입니다.불안은 부족함만 콕콕 찍어내서 확대하는 돋보기입니다. 크고 생생해 보여서 진짜같이 느껴지지만, 그 부족함은 불안이 만들어내는 착각일 뿐 실제와는 다르지요. 불안할 때 내 마음이 하는 이야기는 대체로 ‘똥’ 같은 거예요. 또 내 삶은 내가 불안해하는 영역보다 훨씬 큽니다. 따라서 어떤 하나가 삶의 전부라고 느끼는 것은 높은 확률로 착각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심리학자 마크 리어리에 따르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 덕분에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는 멋진 능력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의 관점을 상상하며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심하게 검열하는 등 괴로움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리어리는 자아를 인간이 가진 최고의 선물인 동시에 저주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토끼는 배가 고플 때 먹을 것을 더 찾아 헤맬 뿐 ‘나는 왜 이렇게 식탐이 많을까? 나 너무 뚱뚱해 보이는 것 같아. 다이어트 좀 해야겠어. 오늘 식량을 조금밖에 못 모았어. 다 내가 게으른 탓이야. 다른 토끼는 나보다 훨씬 잘하고 있는 거 같아서 짜증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괴로워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의 잘남처럼 내가 통제할 수 없고 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기 쉬운 요소에 얽매이기보다는 나만의 행복과 나만의 가치를 추구하고 소소한 선행을 하며 내 삶을 뿌듯하게 여길 수 있다면 행복은 보다 단단해질 것입니다. 비교로 쌓아올린 행복은 언젠가는 무너져 내리기 마련이니까요. 내 삶이 괜찮다는 증거를 비교가 아닌 나의 내면, 나만의 경험에서 찾도록 합시다. 우리가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내 삶이니까요.
키스 감옥
문학과지성사 / 남상순 지음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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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청소년 문학남상순 지음
'마음의 감옥'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편견, 정황, 심리 등을 극복 못한 상태를 수감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마음의 감옥'에 든 사람은 대개 자신이 갇혔음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스스로, 본능에 의해 규정해놓은(지어지게 된) 한계에 다다르는 순간, 그리하여 어떤 일이 좌절되거나, 어긋나거나 할 때 그 이유를 곰곰 생각해본 다음에야 드디어 자신이 '마음의 감옥'에 갇혔음을 깨닫게 된다. <라디오에서 토끼가 뛰어나오다> <사투리 귀신>의 작가 남상순의 청소년소설 <키스감옥>은 바로 이 '마음의 감옥'에 대한 이야기이다. 마음이라는 추상적인 공간에 사방 둘러싸인 감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그곳을 왜 탈출해야 하는 것일까. 이때 탈출이 갖는 의미는 또 무엇인가. 작가는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성장'에 대한 문제를 풀어낸다.아침에 걸려온 전화 엄마는 사인sign을 좋아한다 공주를 구합니다 알사탕 유감 이상한 배고픔 지원서를 작성하고 엔터! 몰래 본 면접 할 수 없는 일들 꽃씨 대신 소금 내 사과를 받아줘! 숨 쉬는 연습 언니 유방암과 랩 그리고 거짓말 키스감옥의 출현 나는 감옥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거다 잠입 시도 지금 이 순간 나는 너를 느낀다 나에 관해 나도 잘 몰랐던 것 나야, 아니면 전통 의상이야? 꽃씨, 후─ 나는 나와 다르다“혼자서는 절대할 수 없는 일, 세상에서 가장 예쁜 비밀, 하지만 잘못하다간 갇히게 되는 것 그게 뭔지 아니?”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감옥에 갇혀 있는 ‘우리’들을 위해 천방지축 얼짱 영주가 감행하는 사생결단 탈출기! ‘마음의 감옥’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편견, 정황, 심리 등을 극복 못한 상태를 수감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마음의 감옥’에 든 사람은 대개 자신이 갇혔음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스스로, 본능에 의해 규정해놓은(지어지게 된) 한계에 다다르는 순간, 그리하여 어떤 일이 좌절되거나, 어긋나거나 할 때 그 이유를 곰곰 생각해본 다음에야 드디어 자신이 ‘마음의 감옥’에 갇혔음을 깨닫게 된다. 『라디오에서 토끼가 뛰어나오다』 『사투리 귀신』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중견 작가 남상순의 신작 청소년소설 『키스감옥』(문학과지성사, 2012)은 바로 이 ‘마음의 감옥’에 대한 이야기이다. 마음이라는 추상적인 공간에 사방 둘러싸인 감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그곳을 왜 탈출해야 하는 것일까. 이때 탈출이 갖는 의미는 또 무엇인가. 작가는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성장’에 대한 문제를 풀어낸다. 절대 지루하지 않다. 지루하기는커녕, 발랄하고 재기 넘치는 대사와 묘사, 단단한 고무공처럼 어디로 튈지 예상할 수 없는 캐릭터, 동시다발 폭죽처럼 터지는 사건들로 인해 읽는 내내 빵빵 터진다. 그럼에도 산만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중구난방으로 흩어질 것만 같던 인물과 사건들이 절묘하게 한데 모여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읽는 이를 놔주지 않는다. 이야기의 중심 뼈대, 즉 우리들이 하나씩 품고 있는 감옥의 정체 때문이다. 너무나 재미있는, 그러나 웃을 수만은 없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들의 감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 결국 ‘우리’라고 괄호 칠 수 있는 영역을 어디까지로 잡느냐의 문제와 연관된다. 이 소설의 주인공 영주와 태은이, 규원이가 나누고 있는 생각은 바로 이런 것들이다. 아예 없앤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우선은 ‘우리’의 범위를 넓히면 어떨까. 그러면 마음의 감옥이 출현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그곳은 핍박받는 곳이 아니라 다 함께 어울려 노는 장소가 될 테니 말이다. ─「작가의 말」, p.213 우리,라는 것은 무엇일까. 아직 자신의 정체성도 못 찾은 혹은 못 찾은 것 같은 ‘나’와 ‘나’들이 모여 줄이 되고 분단이 되고 반이 되고 학년이 되고 학교가 되어 우리라고 불리운다. 그럼 ‘우리’는 그저 ‘나이’가, 지나고 있는 시기가 같다고 묶인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도대체 ‘우리’,란 무엇일까. 도대체 이런 질문에는 아무도 답을 해주지 않는다. 어른들은 그렇다. 어려운 수학 영어 문제들은 척척 답을 내면서, 정작 필요한 문제에는 묵묵부답이다. 늘 그랬듯,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한다. 쉬운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근래 학원 내에 발생하는 문제의 대부분은 바로 여기서 온다. 왕따 폭력 비관……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몰리는 개인의 문제들은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 있었다면 해결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답을 찾는 일이 어렵더라도, 시행착오와 잔돈처럼 남는 후회가 있더라도 ‘우리’는 ‘우리’를 찾아야 한다. 역설적으로, 이 ‘찾음’이 나를 찾는 길일 수도 있다. 우리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나’들로 구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있어야지만, 마음의 감옥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로부터 너에게로 『키스감옥』은 영주라는 아이가 놋다리밟기 공주 선발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영주는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쁘다. 본인도 잘 알고 있다. 딱히 착한 아이,랄 수는 없지만 명랑하고 쾌활해서 친구도 많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요즘 착하다는 것은 쿨하지 않다는 말이다. 쿨하다는 건 이런 거다. 너는 너. 나는 나. 어느 날 맥도널드에 놋다리밟기 공주를 구한다는 엉뚱한 ‘방’이 하나 붙는다. 제5회 탄천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공주 1명과 시녀 6명을 뽑습니다. 성남시의 문화적 도약을 위해 기꺼이 허리를 내어줄 돌다리 소녀단도 모집합니다. 14세 이상 19세 이하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p.24 놋다리밟기가 무엇이냐고? 놋다리밟기는 공주를 뽑아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인간 다리를 건너가게 하는 놀이다. [……] 우선 공주를 뽑는다. 뽑히지 않은 여자들은 일렬로 늘어서 상체를 굽힌 뒤 앞 사람의 허리를 끌어안는다. 공주는 그들의 등을 밟으며 지나가는데, 노랫소리에 맞춰 천천히 진행된다. 이때 시녀 역할의 여자들은 공주가 넘어지지 않도록 양쪽에서 손을 잡아 이끈다. pp.25~26 영주의 마음속에 공주라는 단어가 꽂힌다. 아이들의 등을 밟고 건너간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자신의 ‘특별함’을 증명하고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남친 규현에게 말이다. 규현은 동갑내기 남자아이다. 그런데 이 애, 목석이 따로 없다. 영주가 아무리 천방지축 날뛰며 들이댄다 해도 좀 너무하다. 특히 요즘은. 심장병에 걸린 태은이 “고 계집애”가 문제다. 자꾸 규현이에게 접근해서 꼬리를 친다. 사실 셋은 어렸을 때부터 절친이었다. 태은이가 본격적으로 아프기 전에는. 아무리 아프다고 해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은가. 그런데 제대로 붙어보기도 전, 태은이가 심장이식이라는 큰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을 한다. 때마침 놋다리밟기 공주 컨테스트에 나가게 된 영주는 마음이 편치 않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이 마음을 무겁게 누른다. 게다가 뽑기라는 어이상실(?) 선발 방법에 의해 영주는 공주가 아닌 시녀가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은이 문병을 다녀온 규현은 영주에게 키스를 하자고 조른다. 지금 하지 않으면 키스감옥에 갇힌다나 뭐라나. 영주는 과연 시녀로 이 대회에 참석하게 될까. 그리고 규현이가 말한 키스감옥이란 무엇일까. 이 궁금들은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대로 풀릴 것이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 영주가 나라는 감옥에서 나와 ‘우리’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공주를 원했으나 시녀를 받아들이는 것도, 밉기만 하던 태은이를 다시 받아들이는 것도 지금 ‘우리’에겐 필요한 또 소중한 과정이다. 이를 배움이라고 말해도 좋을까. 영주는 세상이라는 텍스트로부터, 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가족 친구 등)로부터 ‘우리’라는 개념을 배우는 중이다. 또 하나 주목을 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진화’이다. 영주와 태은과 규현은 어렸을 적부터 친구다. 하지만 친구라는 관계 역시 감옥이 된다. 새롭게 자라지 않는다면 말이다. ‘우리’라는 범위는 앞서 작가가 말한 것처럼 넓힐 필요가 있다. 몸이 자라면 마음도 자라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영주는 놋다리밟기를 통해 ‘우리’의 범위를 넓히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배운다. 모두 합심하여 다리를 만들고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면, 제아무리 예쁜 공주라고 해도 강을 건널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라는 것이 그렇다. 공부를 잘하든, 운동을 잘하든, 얼굴이 예쁘든, 그 반대 지점에 가까운 타인과 차별화된다고 해도, ‘우리’라는 이름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 예뻐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개인의 능력과는, 정말 아무런 상관없이 말이다. 키스감옥이라는 것은 그렇다면, ‘우리’라는 말의 비유일 게다.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비밀인, 그렇지만 잘못하다간 관계의 감옥에 갇히게 되는, 바로 그것. 즐겁고 재미있는, 생생함. 남상순 작가만의 재빠른 문장과 톡톡 튀는 캐릭터는 이 소설의 즐거움이다. 읽기에도 가속도가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요철 같은 것도 없이 매끄럽게 나아가는 문장은, 출신 작가답다. 스토리라인 역시 독창적이면서도 짜임새 있다. 어떤 순간엔 어이가 없어 실소가 터지고, 난데 없이 가슴 짠해지지만, 놀랍게도 어느 순간 한 편의 이야기가 되어 손바닥 위에 척하니 놓인다. 마치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하모니를 이루어 천상의 소리를 이루는 것처럼. 또한 그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내숭이라고는 조금도 모르는 미녀 캐릭터와 그 미녀에는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나무꾼 캐릭터는 둘째치더라도 갱년기에 걸려 고생하는 엄마들, 무능해진 가장인 아빠, 어딘가에 살아 숨쉬고 있을 것만 같은 친구들은 상상과 읽기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문지푸른책 성장소설선은 자라나는 사람들, 그들의 마음을 다루는 소설을 펴내왔다. 기라성 같은 작가들, 그들의 작품들을 통해 모두 한 뼘 혹은 그 이상씩 자라는 이들을 위한 책들이다. 이제 『키스감옥』이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 작품은 지금껏보다 그 눈높이를 좀더 청소년에 맞춘 작품이다. 그들의 말과 행동을 어색하게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가장 고민하고 있을, 그러나 그 고민의 정체를 본인도 모르고 있을 이 세상 모든 영주, 규원이 들을 위한 소설이다. 고민의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고민해보자고, ‘따뜻하게’ 덤벼드는 소설이다. 이제 작가의 상상력을 타고, 우리들의 솔직함을 통과해 마음의 감옥을, 우리의 힘으로 벗어나보자. 서로의 손을 잡고서. 무사히 멋지게 탈출한 다음, “그때 한판 붙자. 멋지게!”
선생님과 함께하는 대구읍성 답사
한티재 / 이관구 선생님과 수창초 학생들 지음 /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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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청소년 문학이관구 선생님과 수창초 학생들 지음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책쓰기와 사랑에 빠지다’ 2014년 출판 지원작으로 선정된 우수 작품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서 대구시 초·중·고등학교의 책쓰기 동아리들이 출품한 원고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뽑아, 매년 정식 출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과 동아리를 만들어 일 년 동안 틈틈이 학교가 있는 동네의 골목골목을 걸어다니며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사라진 역사의 현장을 공부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답사를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과 준비해야 할 것, 답사를 하면서 묻고 대답하며 생각해본 내용, 답사를 한 후 글과 그림, 모형 만들기를 했던 과정까지 모두 담겨 있다.책을 펴내며 이관구 우리 반 역사쟁이들을 소개합니다 1부 대구읍성을 만나러 갑니다 1장 아, 네가 바로 대구읍성이구나 읍성 알기 대구읍성의 흔적 알기 지도 보는 법 배우기 2장 읍성아, 네가 거기 있는 줄 몰랐어 북문과 북성로 답사하기 서문과 서소문 답사하기 영남제일관과 진골목 경상감영공원 답사 영남대로 답사하기 동소문, 동문, 동성로 근대역사관 답사 달성공원과 관풍루 3장 읍성아, 언제까지나 너를 추억할 거야 읍성이 도화지 속에 쨘! 우리가 만든 읍성 모형 2부 읍성아, 읍성아, 이리 나오너라 네 개의 문에는 어떤 의미가? 박지영 역사 속으로! 읍성 속으로! 김연지 대구읍성 답사하기 박민아 대구읍성을 찾으러 Go Go! 신나영 역사 속에 숨어 있던 읍성 정윤혜 대구읍성의 재밌는 역사를 찾아서 황주영 대구읍성의 남겨진 흔적을 찾아 권순민 우리의 대구읍성 역사 배용빈 한국사 동아리에 빠져 보아요 이주연 대구에도 성이 있었다니! 홍상헌 보람 있는 역사 동아리 공예림 3부 읍성 답사, 이렇게 해보세요 반나절 코스 / 한나절 코스 동아리 답사 계획표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선정작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책쓰기와 사랑에 빠지다’ 2014년 출판 지원작으로 선정된 우수 작품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서 대구시 초·중·고등학교의 책쓰기 동아리들이 출품한 원고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뽑아, 매년 정식 출판을 지원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을 답사하는 데서부터 역사 공부는 시작된다! 대구읍성의 흔적을 찾아 나선 선생님과 학생들의 생생한 답사기 자기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을 답사하면, 학생들은 더 많은 흥미를 갖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과 동아리를 만들어 일 년 동안 틈틈이 학교가 있는 동네의 골목골목을 걸어다니며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사라진 역사의 현장을 공부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답사를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과 준비해야 할 것, 답사를 하면서 묻고 대답하며 생각해본 내용, 답사를 한 후 글과 그림, 모형 만들기를 했던 과정까지 모두 담겨 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일 년 동안 함께한 답사 동아리의 기록 동아리 활동, 현장체험학습, 역사 교육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담다 1부 ‘대구읍성을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교가 있는 대구 시내에 남아 있는 대구읍성의 흔적을 찾아 답사한 기록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함께 걸어다니며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학생들의 반응, 관심거리, 그곳에서 알아야 할 역사적 내용이 꼼꼼히 정리되어 있다. 답사를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쓴 글이나 그림도 들어 있고, 사라져서 아쉬웠던 대구읍성을 상상하여 함께 모형을 만든 과정도 실려 있다. 지도를 들고 거리 곳곳을 누비며, 평소에 무심히 지내왔던 거리에 숨겨진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신기해하는 학생들과 나눈 이야기, 부족한 시간을 쪼개 가까운 도심을 답사하며 교사로서 느낀 아쉬운 점이나 꼭 챙겨야 할 내용 등이 상세하게 들어 있어, 꼭 대구읍성이 아니더라도 학생들과 자기 지역을 답사하려는 선생님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2부 ‘읍성아, 읍성아, 이리 나오너라’에는 학생들이 답사를 한 후 쓴 기행문을 수록하였고, 3부 ‘읍성 답사, 이렇게 해보세요’에는 대구읍성을 답사하려는 선생님들이 참고할 수 있는 코스를 한나절과 반나절 코스로 나누고, 함께 공부해볼 내용을 정리하여 실었다. 또한 저자가 일년 동안 직접 진행했던 동아리 답사 계획표도 실어 동아리 활동을 하는 선생님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대구읍성 답사를 동아리 활동으로 정한 뒤, 이제는 그냥 나가서 여기저기 살펴보면 된다고 어렴풋이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엄청난 고난(?)의 길이 시작되었다. 일단 일 년 동안 해야 할 답사 계획도 세워야 했고, 답사를 하려면 나부터도 대구읍성과 관련된 역사적 지식을 많이 알아야 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4월부터 답사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우리 반 역사쟁이들이 잘 따라와 주었고, 한 번 두 번 나가다 보니 나도 능숙해지기 시작했다. 비가 자주 와서 날짜가 수시로 바뀌고 5월만 되어도 두 시간 걷기에는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동아리 활동을 기다리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힘도 나고 뿌듯하기도 하였다. 동아리 활동을 정리하면서 학생들과 현장체험학습을 하는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혹시 아이들과 가까운 도심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있다면, 단순히 ‘구경하는 현장체험학습’에서 탈피하여 ‘탐구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해보는 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책을 펴내며」에서
블랙라벨 공통수학 2 (2025년)
진학사 / 이문호, 황인중, 김원중, 조보관, 김성은 (지은이) / 2025.03.24
19,000원 ⟶ 17,100원(10% off)

진학사청소년 학습이문호, 황인중, 김원중, 조보관, 김성은 (지은이)
블랙라벨은 수학 내신 시험에서 변별력이 중요한 상황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계된 단계별 명품 수학 문제집입니다. 또한, 수능형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Ⅰ 도형의 방정식 01 점과 직선 02 원의 방정식 03 도형의 이동 Ⅱ 집합과 명제 04 집합 05 명제 Ⅲ 함수와 그래프 06 함수 07 유리함수 08 무리함수"1등급을 위한 명품 수학 문제집 블랙라벨" 블랙라벨은 오직 최고의 제품에만 허락되는 이름입니다. 1. 특목고와 강남 8학군 교강사들이 집필한 수학 교재로, 양질의 문제 다양하게 수록 블랙라벨은 특목고와 강남 8학군의 교사와 명강사들이 함께 집필하고, 해당 학교의 학생들과 선배들이 직접 검토하여 추천한 명품 수학 교재입니다. 고빈출 기출 문제뿐만 아니라, 특목고와 강남 8학군의 독특한 내신 기출 문제와 교육청, 평가원, 수능 기출 문제까지도 포함되어 있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 고난도 문제 비율이 50% 이상인 다이아몬드식 문항 구성 블랙라벨은 기존 문제집과 차별화된 문항 구성을 자랑합니다. 변별력 있는 다양한 신유형의 고난도 문제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고난도 문제의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다이아몬드식 문항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3. 단계별 학습 프로젝트로 수학 실력 증진 및 수학적 자신감 향상 블랙라벨은 1등급 달성을 위한 단계별 학습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수학적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비법서입니다. 블랙라벨은 기출 문제와 같은 질 좋은, 변별력 있는 우수한 문제들을 통해 수학 실력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 명쾌한 해설과 다양한 풀이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의 흐름 파악에 용이 블랙라벨은 입체적인 해설을 제공합니다. 명쾌한 해설과 함께 단계별 해결 전략을 통해 문제 풀이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풀이 방법과 차별화된 특강, 그리고 선배들의 노하우도 함께 제시되어,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의 다양한 시각을 길러줍니다. 블랙라벨은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최적화된 수학 문제집으로, 고난도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여 1등급 목표 달성을 도와줍니다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없다는 너에게
미디어숲 / 최영숙 (지은이)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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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청소년 자기관리최영숙 (지은이)
동기부여·방향 제시·재미까지 갖춘 베테랑 진로 상담 교사의 공부 의욕 올리는 진로 수업. 다양한 질문을 담은 진로 노트 워크북으로 역경지수를 올려 준다. 진로 노트의 이런저런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막연히 힘을 내라거나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식의 상투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는다. 10대의 관심사를 소재로, 10대의 언어와 감각을 사용하여 복잡한 미로 같은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길을 찾아준다. 나만의 장점을 발견해서 하고 싶은 일과 꿈을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추천사 프롤로그 _ 진로 찾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PART 1. ‘나’를 아는 것은 모든 것의 첫걸음 - 자기 주도 탐구 기술 . ‘마블리’가 알려 준 나의 필살기 찾는 법 . 버리고 싶은 단점이 있을 때 . 어떻게 ‘나’의 가치를 높일까 . 나를 정면으로 응시할 용기 . 나의 롤 모델 찾기 . 나를 객관화할수록 알게 되는 것들 . 낮은 자존감을 끌어 올리는 4가지 비결 . 학교에서 시작되는 관계 맺기 능력 . 나를 바꾸는 긍정의 힘 . 내 삶에서 최우선 순위 PART 2. 꿈을 찾기 위한 성장 레시피 - 자기 주도 인생 기술 .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것 . 성공 그릇을 키워주는 이것 . 머뭇거리고 미루기엔 인생이 짧다 . 역발상으로 어떤 문제든 해결한다 . 경험이라는 복리의 마법 . 21세기 인재에게 요구하는 능력 . ‘우연’이 진로를 결정한다 . 미래 일자리에 꼭 필요한 스킬 PART 3.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지금은 공부할 시간 - 자기 주도 공부 기술 .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을 때 . 특급 비밀 공부법 . 스티브 잡스의 생활기록부는 어땠을까? .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 시테크로 술술 새는 시간을 잡는다 .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 에필로그 _ 진로 찾기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에요“자신 있는 일도,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아 행복한 내가 되는 방법” 동기부여·방향 제시·재미까지 갖춘 베테랑 진로 상담 교사의 공부 의욕 올리는 진로 수업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저는 비정상인가요?” “나는 커서 뭐가 될 수 있을까요?” “나는 왜 남들보다 잘하는 게 없을까요?” “꿈이 뭐냐?”라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솔직히 딱히 하고 싶은 일을 아직 찾지 못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 적이 있나요? 이러다가 사회의 낙오자가 되는 것은 아닐까, 부모님에게 못난 자식이 되어 걱정만 끼쳐 드리는 건 아닐까, 내일이 오는 게 두려운 적이 있나요? 밀려오는 무력감을 잊기 위해 컴퓨터 게임이나 SNS에 몰두하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누군가가 진로 찾는 법을 알려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는 않나요? 이 책의 저자인 진로 교사 최영숙 선생님은 나만 그런 게 아니라고, 청소년기는 원래 그런 고민을 위해 마련된 인생의 준비 기간이라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함께 답을 찾아가자고 다독이고 응원합니다. 누구나 인생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장애물을 만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지능지수(IQ)보다 실패하더라도 이겨내는 힘인 역경지수(AQ)가 더 중요합니다.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은 실패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거나 자신을 탓하면서 좌절하지 않습니다. 힘든 문제를 만나면 물러서지 않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질문을 담은 진로 노트 워크북으로 역경지수를 올려 줍니다. 진로 노트의 이런저런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막연히 힘을 내라거나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식의 상투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습니다. 10대의 관심사를 소재로, 10대의 언어와 감각을 사용하여 복잡한 미로 같은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길을 찾아줍니다. 나만의 장점을 발견해서 하고 싶은 일과 꿈을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인생은 결말이 정해져 있는 영화가 아닙니다.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그 누구도 모릅니다. 우리에게는 결말을 바꿀 시간이 많습니다. 이제 이 책과 함께 행복하고 찬란한 미래를 준비하는 여정에 동참해 보세요! “무기력하고 불안한 10대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진로 내비게이션” 귀차니즘과 무력감에 빠진 청소년들을 위한 생기 충전 레시피 때때로 소비 행태의 변화에서 현대인의 삶을 대하는 자세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은 사과와 감귤이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부터 딸기와 포도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더니 2022년에는 매출 1, 2위 자리를 꿰찼다는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놀라우면서도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바로 ‘귀차니즘’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과는 껍질을 칼로 깎아야 하고 귤은 손으로 벗겨야 하지만, 딸기와 포도는 물에 씻어 입속에 넣으면 그만이라서 덜 귀찮다는 것이 딸기와 포도가 과일의 제왕이 된 이유인 것입니다. 저자는 이런 삶의 자세를 ‘의욕 없음’과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합니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무엇이든 편리하게 해결하려는 현대인의 성향이 청소년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수업 시간에도 무언가를 시도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귀차니즘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달았고, 그것이 이 책을 집필한 주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특히 진로 상담을 담당하면서부터 학생들이 무기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적성에 맞는 진로를 발견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일을 경험하면서 몸으로 부딪쳐 보는 것이 중요한데, 의욕을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직업 소개, 앞으로의 유망 직업 등 흔히 진로 수업하면 떠오르는 직업 이야기는 이 책에 없습니다. 직업을 찾기 전에 뭔가를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의욕을 끌어올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다는 학생들에게 ‘진로 동기 유발자’를 자처한 저자는 10대들의 관심사를 소재로 진로 탐색의 동기를 유발합니다. 나라는 사람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 진로 탐색을 위한 여정에 시동을 겁니다. 당당한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 로드맵! 꿈 찾는 10대를 위한 워크북 진로 수업 이 책에는 저자가 현직에서 수많은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녹아 있습니다.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찾아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인생의 지혜들을 모았습니다. 매 이야기가 끝나는 부분에는 다양한 질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써 볼 수 있는 진로 노트와 도움이 될 만한 영상 자료도 소개합니다. 파트 1에서는 자기 주도 ‘나’ 탐구생활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장점을 찾아 나를 만드는 과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파트 2에서는 진로를 찾기에 앞서 어떤 능력을 키우고 준비해야 하는지 자기 주도 인생 기술을 이야기합니다. 청소년기에 흔하게 맞닥뜨리는 고민을 해결하고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파트 3에서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기 주도 학습에 관한 비결을 알려 줍니다. 효율적인 필기법과 두뇌 능력 개발, 시간 관리 등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돕습니다. 저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영상, 심리학 도서로부터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자료들을 모으고 20년 경력의 현직 선생님 경험을 더해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막막하기만 하던 진로 찾기를 주체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있어 든든해질 겁니다. 내 꿈을 찾는 데 꼭 필요한 진로 내비게이션 같은 책입니다. 이제부터 외모의 기준을 ‘나’로 잡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면접에서도 외모보다는 인상을 더 봅니다. 인상이란 그 사람이 풍기는 전체적인 이미지입니다. 긍정적인 이미지는 자신감과 당당함에서 나옵니다. 지금부터 어두운 표정, 굳은 얼굴은 버리고 거울 앞에 서서 당당하게 자신을 바라보세요. 브랜딩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리는 겁니다.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나의 능력은 무엇이고, 내가 어떤 곳에서 필요한지 보여주는 거죠.게임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이듯이 나의 능력치를 올려 보세요.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많아집니다.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자기 브랜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