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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열정의 유전자로 세상을 다 가져봐
푸른지팡이 / 크리스티 스톨.기젯 클레이튼 지음, 유혜규 엮음, 조윤증 옮김 / 2011.07.29
13,000원 ⟶ 11,700원(10% off)

푸른지팡이청소년 자기관리크리스티 스톨.기젯 클레이튼 지음, 유혜규 엮음, 조윤증 옮김
저자가 10개월 동안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아직 십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역에서 상당한 규모의 사업체를 창출하고, 신기술을 창안하며, 자기만의 자원봉사 단체를 설립한 주인공들로, 자신의 꿈을 쫓을 때 일어나는 마법과 같은 일들을 보여준다. ‘프리티 톰보이’ 의류회사를 창업한 열일곱 살의 의상 디자이너, 시각장애인인데도 개 썰매 경주에서 시합을 벌이는 열여덟 살의 레이서, 숙제 도우미 사이트를 개설한 열일곱 살의 웹 관리자,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십대들의 자원봉사 단체인 ‘매너틴 클럽’을 창설한 열아홉 살의 설립자, 장난감 ‘플립 이츠’를 창안해 낸 열다섯 살, 열여섯 살의 발명가들 등 풍부한 감수성과 열정을 지닌 열네 명의 십대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이 꿈을 이루고 또 새로운 꿈을 품고 실현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담아 공부에 지친 십대들에게 꿈과 용기를 갖게 하는 신선한 자극이 되어 준다. 또한, 인생의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다양한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추천의 글_인생이라는 긴 여행의 출발점에 서 있는 너에게…… 들어가는 글_꿈을 품고 실천하라, 마법의 시간이 펼쳐질 것이다 Chapter1 꿈을 꾼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는 눈부시다 01 꿈Dream 두려움 없이, 거리낌 없이 ‘너만의 꿈’을 찾아라 열한 살 소녀, 의류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 심장을 뜨겁게 달구는 ‘그것’에서 네 꿈을 찾아라 / 혼자 꿈을 찾기 어렵다면 멘토의 도움을 받아라 02 믿음Belief 네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순간, 기적이 일어난다 총기안전결의안을 통과시킨 아홉 살 소년 / 자기 자신을 믿으면 꿈에 이르는 속도가 빨라진다 / ‘나는 잘할 수 있어.’라고 믿으면 정말 잘할 수 있다 Chapter2 잠재력, 어떤 시련에도 힘을 불끈 솟게 하는 ‘전진의 힘’ 03 재능Ability 깊숙한 곳에서 잠자는 천재적 재능을 깨워라 인생을 바꿔 준 ‘숙제 도우미 사이트’ / 꿈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5단계 / 재능은 표현하고 공유할 때 더욱 빛난다 04 정신력Mental power 승리도 습관이다!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는 없다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섯 살짜리 아기 연설가의 외침 / 정신력, ‘용기+인내+고집+끈기+의지’로 똘똘 뭉친 종합선물세트 05 도전Challenge 두드리고, 두드리고, 또 두드려라! 방법을 찾을 때까지 중학생이 조직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단체, 리액트 / 변하지 않는 진리,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인터넷의 바다에서 필요한 정보를 낚아라 / 많은 사람에게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하라 Chapter3 너의 열정을 따라가라, 그곳에 답이 있다 06 목표Goal 분명한 목표로 열정의 온도를 높여라 나는야, 세상에서 가장 어린 요리사 / 목표는 ‘꿈’이라는 목적지에 이르는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 목표만 잘 세워도 성공할 확률은 높아진다 07 자신감I can do it! 자신감을 부르는 가슴 뛰는 한마디 ‘나는 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개 썰매 레이서 / 자신감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 자신감과 체력은 비례한다 08 열정Passion 열정은 나의 힘! 될 때까지 쏟아부어라 수화번역기를 만든 발명왕 라이언 / 눈치 볼 것 없다! 마음껏 열정을 드러내라 / 지원군을 확보하면 열정의 온기가 더 오래 간다 Chapter4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실패’가 낫다 09 확신Confidence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꿈을 지켜주는 것은 ‘확신’이다 초콜릿 팜사 사장님의 나이는 15세와 19세 / 선택에 ‘확신’할수록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10 마음Mind 머리보다 ‘마음의 울림’에 귀를 기울여라 마음이 시키는 대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 마음의 울림을 듣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 감성이 자유로울 때 마음의 울림이 크게 들린다 Chapter5 꿈을 완성하는 마지막 키워드, ‘생각의 전환’과 ‘용기’ 11 생각의 전환Change the thinking 꿈으로 가는 길은 하나가 아니다! 거꾸로 생각하고 도전하라 수줍음이 많다고 리더가 되지 말란 법 있나요? /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사람에게는 두려움이란 없다 / 새로운 시각으로 보면 또 다른 길이 보인다 / 생각을 바꾸는 7계명 12 용기Courage 두려움이 발목을 잡을 때 필요한 건 ‘용기’다 따분해하는 두 꼬마와 장난감 / 어떤 일이든 ‘재미’가 있을 때 성공이 빨라진다 / 용기를 부르는 ‘상상 훈련법’ / 진정한 용기란 계속 시도하는 것이다 꿈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비전노트 저자의 뒷이야기 옮긴이의 글_너를 믿어라, 네 마음속에 길이 있다꿈과 사랑은 서로 닮았다. 종종 꿈은 느닷없이 나타난다. 평소에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작스럽게 마음을 울린다. 그리고는 갑자기 온몸의 세포가 한꺼번에 깨어나 열렬하게 그 꿈을 꾸게 만든다. 십대, 너는 가능성이다! 열정의 유전자로 세상을 다 가져라. 열정적이고 당당하게 꿈을 이룬 십대들의 세상에 대한 도전 자신의 열정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찾아라! 이 책에서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공부하느라 바빠서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여유가 없다. 대학이라는 일생일대의 관문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간다. 대학은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목표이자 지상 최대 과제이다.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부모님의 따가운 눈총에, 주위에서 다 가니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 공부를 한다. 그러니 공부가 즐거울 리 없고 또 성적도 공부한 것만큼 잘 오르지 않는다. 꿈을 품지 않고 공부를 하는 것은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버티고 있는 듯하지만, 약한 바람에도 쓰러지고 만다. 공부가 1,2년 하고 말 게 아니라 12년, 16년을 해야 하는 것이라면, 부모도 아이에게 무조건 공부를 하라고 다그치기 전에 아이의 꿈과 목표를 세우는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한다. 요즘의 현실을 보면, 부모는 아이의 잠재력을 믿지 못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고 다그치게 되고,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에게 선생님에게 끌려다니느라 의지와 열정이 없다. 스스로 하려는 마음이 없으니 자신감도 없고 책임의식도 없다. 그러나 세상에는 자신만의 비전을 추구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담력 있고 독창적인 정신을 가진 십대들이 많다. 일상에서 영감을 찾아내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변화를 일으켜 독창적인 의식을 갖춘 청소년들이다. 이 책을 쓴 저자들은 10개월 동안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인터뷰했다. 아직 십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역에서 상당한 규모의 사업체를 창출하고, 신기술을 창안하며, 자기만의 자원봉사 단체를 설립한 주인공들로, 자신의 꿈을 쫓을 때 일어나는 마법과 같은 일들을 보여준다. ‘프리티 톰보이’ 의류회사를 창업한 열일곱 살의 의상 디자이너, 시각장애인인데도 개 썰매 경주에서 시합을 벌이는 열여덟 살의 레이서, 숙제 도우미 사이트를 개설한 열일곱 살의 웹 관리자,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십대들의 자원봉사 단체인 ‘매너틴 클럽’을 창설한 열아홉 살의 설립자, 장난감 ‘플립 이츠’를 창안해 낸 열다섯 살, 열여섯 살의 발명가들 등 풍부한 감수성과 열정을 지닌 열네 명의 십대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이 꿈을 이루고 또 새로운 꿈을 품고 실현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담은 이 책은 공부에 지친 십대들에게 꿈과 용기를 갖게 하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또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인생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다. 이 책 끝부분에는 자신이 갖고 있는 꿈과 비전을 찾고 한 계단 한 계단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인 ‘비전노트’가 있다. ‘비전노트’는 자신만의 이야기나 품고 있는 꿈과 비전에 대해 써볼 수 있는 공간으로 꿈을 이루는 첫출발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영한 내용이 가감되었으므로 좀 더 사실적으로 다가오고, 원작보다 더한 감동을 전해준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희망과 열정이 담긴 사진들이 실려 있어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인생의 출발점에 선 십대들을 위한 꿈 찾기 12강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인생의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다양한 키워드를 제시했다. 1장 ‘꿈을 꾼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는 눈부시다’는 자신만의 꿈을 찾는 법을 알려주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순간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열한 살에 의류 사업가의 꿈을 이룬 케이샤와 총기안전결의안을 통과시킨 아홉 살 소년 레온을 통해 꿈을 꾸고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2장 ‘잠재력, 어떤 시련에도 힘을 불끈 솟게 하는 전진의 힘’은 깊숙한 곳에서 잠자고 있는 자신의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는 법과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정신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연한 기회에 웹 페이지 관리자가 되어 미국 청소년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비 제이, 에이즈에 감염된 채로 세상에 태어나 꿈과 사랑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프레셔스, 지역사회 문제 해결 단체를 조직한 중학생 제레미의 이야기는 는 읽는 이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3장 ‘너의 열정을 따라가라, 그곳에 답이 있다’는 꿈을 이루는 데 핵심 요소인 목표, 자신감, 열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요리에 푹 빠져 아홉 살 때 요리책을 출간하고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저스틴, 시각장애인이면서 개 썰매 레이서인 레이첼, 수화번역기를 만든 발명왕 라이언 등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자신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이 꿈을 이루고 또 새로운 꿈을 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장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실패가 낫다’는 꿈에 확신을 갖고 어떤 시련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을 잡는 법을 알려준다. 미국 청소년 식품 업체 1위로 선정된 초콜릿 팜사의 15세와 18세 사장님, 놀라운 예술적 재능을 지닌 화가 아만다 등 자신의 일을 즐기며 세상에 우뚝 선 청소년들의 경이로운 잠재적 힘을 보여준다. 5장 ‘꿈을 완성하는 마지막 키워드, 생각의 전환과 용기’는 꿈으로 가는 길이 하나가 아님을 알려주고, 용기를 내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난독증과 주의력결핍장애를 갖고 있던 수줍음 많은 소녀 로라가 미국 최대의 청소년 봉사 단체인 ‘매너틴 클럽’을 만든 이야기, 개구쟁이 두 소년이 회사를 설립해 장난감을 만들어 파는 저스틴과 매튜의 이야기는 시련이 닥칠 때, 두려움이 고개를 내밀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인생의 지침서이다.
투플러스(2+) 생명과학 1 (2022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김대준, 문태주, 권오민, 신현우 (지은이) / 2021.12.31
22,000원 ⟶ 19,800원(10% off)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학습참고서김대준, 문태주, 권오민, 신현우 (지은이)
과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리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해한 원리와 개념을 실전에 적용하는 것이다. 『투플러스 생명과학Ⅰ』은 ‘개념 이해’와 ‘실전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기본서이다.[내신 대비]Ⅰ. 생명 과학의 이해[1] 생명 과학의 이해 01 생명 과학의 이해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Ⅱ. 사람의 물질대사 [1] 사람의 물질대사 01 사람의 물질 대사-.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 Ⅰ~Ⅱ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1] 신경계 01 자극의 전달 02 신경계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2] 항상성~[3] 방어 작용 03 항상성 04 방어 작용-.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 Ⅲ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 Ⅳ. 유전 [1] 유전 정보와 염색체 01 유전 정보와 염색체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2] 사람의 유전 02 사람의 유전 03 염색체 이상과 유전자 이상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 Ⅳ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 Ⅴ. 생태계와 상호 작용 [1]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01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02 에너지 흐름과 물질의 순환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2] 생물 다양성과 보전 03 생물 다양성과 보전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 Ⅴ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 [수능 대비] Ⅰ. 생명 과학의 이해[1] 생명 과학의 이해 01 생명 과학의 이해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Ⅱ. 사람의 물질대사 [1] 사람의 물질대사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1] 신경계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2] 항상성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3] 방어 작용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Ⅳ. 유전 [1] 유전 정보와 염색체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2] 사람의 유전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Ⅴ. 생태계와 상호 작용 [1]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2] 생물 다양성과 보전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정답과 해설] -. 정답과 해설 내신 내비 -. 정답과 해설 수능 대비완벽한 개념 이해! 7종 교과서 주요 개념과 필수 탐구를 다양한 그림과 도표, 쉬운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고, 중요 탐구와 자료를 자세하게 집중 분석했다. 또한, 개념 학습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개념 익히기 문제와 단원별로 수록된 개념 다지기 문제를 통해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력을 다질 수 있다. 내신 1등급 완성! 전국의 학교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학교 시험 빈출 자료와 학교 시험 대비 문제를 수준별로 담았다. 고난도, 서술형 문제까지 수록하여 내신 1등급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수능 1등급으로 가는 지름길! 최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수능 빈출 자료와 수능 대비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했다. 수능 기출 경향을 한눈에 파악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 책은 내신 대비, 수능 대비, 정답과 해설로 분리가 되므로 나의 학습 수준과 목표에 맞는 선택 학습이 가능하다. 이 책의 구성에 따라 학습하다 보면 어느새 탄탄한 과학 실력을 쌓고 시험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셰익스피어 비극
살림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진형준 옮김 / 2017.09.01
11,000원 ⟶ 9,900원(10% off)

살림청소년 문학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진형준 옮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11권. 세계 최고의 극작가, 영국의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셰익스피어의 17세기 비극 작품을 모았다. 대표 비극 『햄릿』 『오셀로』 『맥베스』가 수록되어 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의 정본으로 재탄생시켰다.햄릿 오셀로 맥베스 『셰익스피어 비극』를 찾아서 『셰익스피어 비극』 바칼로레아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1권 『셰익스피어 비극』. 세계 최고의 극작가, 영국의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셰익스피어의 17세기 비극 작품을 모았다. 대표 비극 『햄릿』 『오셀로』 『맥베스』가 수록되어 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출판사 리뷰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가 파헤친 인간 삶의 비극적 본질 『셰익스피어 비극』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으로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비극이나,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등을 꼽는다. 왜 비극일까? 왜 셰익스피어는 당당한 인간보다는 비극적인 인물들을 우리에게 더 많이 보여주고, 우리는 또 거기에 깊은 공감을 보내는 걸까? 인간이 간단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온갖 오만, 탐욕, 질투가 속에 들끓고 있는 복잡한 존재, 그런 오만, 탐욕, 질투 때문에 찢기는 존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의 삶에는 행복과 기쁨보다는 불행과 슬픔이 더 많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가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의 한 명으로 꼽히고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셰익스피어가 보여주는 인간의 비극적 모습은 바로 지금의 우리 모습이고 언제나 변함없는 인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햄릿』은 복수극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복수극은 대개 해피엔딩이다. 주인공이 원수에게 시원하게 복수하는 것으로 끝난다. 원수를 갚은 주인공은 누가 봐도 훌륭한 사람이다. 보는 이의 속이 후련해지고 박수를 친다. 그 복수극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는다. 거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인공의 의지다. 그런데 『햄릿』은 다르다. 『햄릿』은 비극이다. 아버지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삼촌 클로디어스, 그 삼촌과 불륜을 맺고 금세 결혼해버린 어머니 거트루드, 그들은 누가 봐도 큰 죄를 지은 이들이다. 햄릿은 아버지의 유령에게서 그 사실을 전해 듣는다. 상식이라면 즉각 복수에 나서는 게 옳다. 하지만 햄릿은 망설인다.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생각이 많고 깊기 때문이다. 복수의 이름으로 저지르는 폭력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폭력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 역시 죄가 아닐까? 죄인이 벌을 받는 건 당연하지만 과연 나에게 그 벌을 내릴 자격이 있는가? 나는 과연 깨끗한가? 나는 절대로 그런 죄를 짓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는가? 과연 내가 그 죄를 응징할 만큼 올바른 사람인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 하지 않았는가? 그 원수를 향한 복수심을 키우기보다는 원수조차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한 일 아닐까? 여기까지 이르면 복수의 문제는 뒤로 물러나고 순전히 마음의 드라마가 된다.『햄릿』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바로 그런 마음의 드라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으로 올바르게 사는 것이냐 고민하게 만드는 드라마인 것이다. 『오셀로』는 질투의 드라마다. 가장 위험한 경우가 질투심이 사랑과 결합할 때다. 사랑과 질투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랑도 사람을 눈멀게 하 고 질투도 사람을 눈멀게 한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한다. 심지어 사랑이 깊을수록 질투도 커진다. 『오셀로』는 주인공 오셀로가 아내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질투의 드라마다. 결국 사랑하는 아내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마는 비극으로 끝나고 만다. 오셀로는 실제로 있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아내를 질투한다. 그러면서 더 절망에 빠진다. 아내가 실제로 불륜을 저질렀기에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불륜을 저질렀다고 상상하며 질투한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 상상 속에서 아내의 불륜을 한껏 키우기 때문이다. 그 상상 속에서 실제로 있지도 않은 것을 본다. 보았다고 착각한다. 아내의 부정이 질투를 유발한 것이 아니라 질투심이 아내의 부정을 지어낸다. 오셀로가 질투와 분노 때문에 아내를 살해하는 악행을 저질렀다면, 『맥베스』의 주인공 맥베스는 야망과 탐욕 때문에 사촌인 덩컨 왕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하는 악행을 저지른다. 악행을 저질렀다는 의미에서 둘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오셀로는 작품 마지막에 가서야 악행을 저지른다. 그는 애당초 악인이 아니라 이아고라는 악당의 음모에 넘어가서 질투의 화신이 된다. 반면에 맥베스는 처음부터 악행을 저지른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처음부터 악인이 주인공인 셈이다. 하지만 맥베스가 악당이 된 데도 이유가 있다. 사실 그는 처음에 충직하고 용감한 장군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그의 앞에 마녀들이 나타나서 그가 왕이 되리라고 예언한다. 마녀들의 예언은 일종의 유혹이다. 왕이 되라는 유혹! 그 유혹은 과연 밖에서 온 것일까, 안에서 온 것일까? 안에서 온 것이다. 왕이 되고자 하는 맥베스 내면의 야심이 마녀들의 예언으로 바뀌어 표출된 셈이다. 맥베스는 갈등 끝에 그 야심에 굴복한다. 맥베스는 야심을 이룬다. 왕이 된다. 겉으로는 성공한 듯 보인다. 그러나 그 성공 끝에 몰락하기 시작한다. 용감한 장군에서 폭군이 되어간다. 당당하던 인간에서 죄에 시달리는 나약한 인간이 되어간다. 악행의 길을 선택한 것은 바로 맥베스 자신이다. 오셀로의 질투는 이아고라는 악당이 곁에서 불을 붙인 것이지만 맥베스의 야망은 자신이 안에서 키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아고의 음모에 넘어가 아내를 살해한 오셀로보다 맥베스가 더 비극적이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청소년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질문 <바칼로레아> 각 작품의 맨 마지막에 주제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을 실어두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배우가 대답을 하고 일행 뒤를 쫓아가자, 뜰에 홀로 남은 햄릿은 혼잣말을 했다. “아, 저 배우들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비열한 놈인가! 배우는 저렇게 단순한 이야기 속에서 한껏 상상력을 발휘하여 모든 것을 생생하게 만들어버리는데, 나란 놈은! 배우는 무대를 눈물로 채우고 무시무시한 대사로 관객들의 귀를 찢어놓는데! 죄인을 부들부들 떨고 미치게 만들어 죄가 없는 사람조차 섬뜩하게 만드는데! 그런데 나는 얼마나 겁쟁인가! 몽상가처럼 기가 죽어 한마디도 못 하고 있으니! 누가 내게 악당이라고, 겁쟁이라고 고함치며 내 머리를 깨버리더라도, 내 수염을 죄다 뽑아 내 얼굴에 훅 날려버리더라도, 누가 내 코를 비틀며 새빨간 거짓말만 하는 놈이라고 욕하더라도, 아, 난 그걸 감수할 수밖에 없어. 난 간이 콩알만 하고 쓸개 빠진 놈이니까. 못난 놈 같으니! 사랑하는 아버지가 살해를 당했는데, 그분이 복수를 명했는데 길거리 여자처럼 말로만 저주를 퍼붓고 있다니! 아, 나 자신도 내가 역겨워. 그들이 모두 물러가자 햄릿은 또 혼잣말을 했다.“이제 마법의 시간이 되었구나. 교회 묘지가 입을 벌리고 지옥에서 역병이 세상으로 번져가는 시간! 지금은 밤이다. 이제 나는 뜨거운 피를 마시리라. 밤이 되었으니 훤한 대낮이라면 무서워할 독한 짓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자, 어머니에게로 가자. 내 마음아, 결코 효심을 잃지 말기를! 이 가슴에 어머니를 죽인 네로의 악한 영혼이 절대로 들어오지 말게 하라. 잔인하되 불효는 범하지 말게 하라. 내 말을 칼같이 날카롭게 벼르리라. 하지만 결코 진짜 칼을 쓰지는 않으리라. 내 혀는 내 영혼을 속이고 내 영혼은 내 혀를 속이길! 내가 어머니에게 아무리 독한 말을 퍼붓더라도, 내 영혼아, 나의 그 말을 받아들이지 마라.” “장군님, 제가 진정으로 장군님을 사랑한다는 건 믿으십니까?”“믿고말고. 자네가 정직한 사람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네.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지. 자네가 그렇게 말을 머뭇거리니까 더 궁금하네. 거짓된 자는 속임수를 쓰려고 말을 아끼겠지만 자네같이 정의로운 사람은 진심으로 뭔가 해줄 말이 있기에 그런 식으로 망설이는 것 아닌가? 자, 망설이지 말고 말해보게.”“아, 장군님, 장군님께서 아무리 재촉하셔도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장군님께 해가 될뿐더러 제 인간성에도 누가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명성이 아니겠습니까?” “어허, 말을 해보래도. 내 무슨 수를 쓰건 자네 생각을 알아내고 말 거야.” “장군님이 제 심장을 두 손에 쥐고 계신다고 해도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질투심을 조심하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질투심은 푸른 눈의 괴물입니다. 희생물을 잡아먹고 말지요. 오쟁이 진 자, 즉 아내가 딴 남자와 바람을 피운 자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운명이라고 체념하고 아내를 사랑하지 않으면 되지요. 하지만 아내에게 푹 빠져 있으면서 의심을 하게 된다면, 아내를 수상히 여기면서도 여전히 사랑한다면, 그 얼마나 저주받은 시간을 보내게 되겠습니까? 이게 모두 질투심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오셀로는 점점 이아고가 쳐놓은 덫에 빠져들었다.
고전하는 십대의 이유 있는 고전
풀빛 / 이재환 옮김, 신병근 그림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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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문학이재환 옮김, 신병근 그림
비행청소년 시리즈 9권. 고전을 전달하고 이해하게 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한다. 수많은 고전 중에서 무엇을 읽어야 할지 헤맬 십 대를 위해 고등학교 <고전> 교과서에 실린 고전 중에서 열여덟 작품을 골라 여섯 주제에 따라 각기 세 권씩 분류했다. 교과서 안에서 각기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고전작품들을 하나의 주제 안에서 다른 작품들과의 연관성 혹은 차별성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하였다. 책이란 한 권씩 고립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책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어떤 하나의 고전을 개별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다른 고전들과의 관계 속에서 각각의 고전이 지닌 의미를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구성하였다. 이 책을 실마리로 해서 고전의 미로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 독자는 길을 잃지 않고 각자의 질문에 대한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_‘아리아드네의 실’을 잡고 고전의 미로를 통과하기 1장_인간이란 무엇일까 ● 셰익스피어 《햄릿》 1 《햄릿》의 줄거리|2 비극|3 죽음을 기억하라|4 삶의 불확실성 ● 카프카 《변신》 1 《변신》의 줄거리|2 인간의 소외와 불안|3 가족, 그리고 인간의 근원적 고독|4 인간 존재와 죽음 ● 소로 《월든》 1 《월든》의 시작|2 소박한 삶|3 최소한의 노동|4 인간은 자연의 일부 2장_역사란 무엇일까 ● 카 《역사란 무엇인가》 1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2 개인은 사회 안에 속해 있다|3 역사는 발전한다 ● 김부식 《삼국사기》와 일연 《삼국유사》 1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쓰인 사회적 환경|2 역사가와 역사 - 김부식 VS 일연| 3 신화는 역사가 될 수 있을까? 3장_국가는 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홉스 《리바이어던》 1 홉스가 생각한 자연 상태 -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2 홉스의 사회계약 - 신의계약 ● 로크 《통치론》 1 로크가 생각한 자연 상태 - 재판관의 부재|2 로크의 사회계약 - 신탁계약 ● 루소 《사회계약론》 1 루소가 생각한 자연 상태 - ‘자연으로 돌아가자’|2 루소의 사회계약 - 결합계약 4장_이상적인 국가는 어떤 모습일까 ● 플라톤 《국가》 1 정의란 무엇인가?|2 플라톤의 산파술 - “나는 네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3 플라톤의 이상 국가 프로젝트 1 - 분업과 계급사회| 4 플라톤의 이상 국가 프로젝트 2 - 통치자의 사유재산 금지|5 플라톤의 이상 국가 프로젝트 3 - 철인정치 ● 맹자 《맹자》 1 철인정치? No! 왕도정치? YES!|2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이 있다| 3 백성이 하늘이다|4 역성혁명(易姓革命) ●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 1 유토피아 - 아무 데도 없는 곳에 있는 곳|2 양이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3 유토피아 - ‘내 것’이 없는 사회|4 유토피아는 어떤 모습일까? - 노동은 줄이고 자유시간은 늘리고| 5 풀뿌리민주주의 사회 5장_좋은 지도자란 누구일까 ● 《논어》 1 올바른 통치란 무엇일까|2 덕치주의(德治主義)|3 올바른 통치자 - 군자(君子)란 누구인가? ● 한비자 《한비자》 1 법치주의(法治主義)|2 법치와 약속 ● 마키아벨리 《군주론》 1 통치의 기술|2 통치자가 사라져도 법은 남는다 6장_경제는 누가 움직이는 것일까 ● 아담 스미스 《국부론》 1 이기심이 나쁘다고?|2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3 노동의 분업 ● 마르크스 《자본론》 1 상품|2 사용가치와 교환가치|3 노동|4 잉여가치와 착취 ● 하이에크 《노예의 길》 1 사회주의는 곧 ‘노예의 길’|2 개인 자유의 중요성|3 자유시장경제의 옹호자 참고한 소중한 책미로에 빠진 십대, 고전으로 탈출하라! 고전이 뭐라고! 고전? 너무 많이 들어서 내가 알지 못해도 더는 알고 싶지 않을 만큼 노곤함을 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2015년부터 고등학교 교과서로 학교에서 선택적으로 배우는 과목이 《고전》이니, 십 대들이 ‘고전’이라는 단어에 얼마나 피곤함을 느낄지 능히 예상이 된다. 본격적으로 ‘고전’이라는 것이 학교 교과목이 되면서 그에 맞추어 십 대에게 고전을 쉽게 알리려는 책들 또한 여럿 등장하였다. 그런데 과연, 그 책들은 고전 본연의 성격과 역할과 의의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을까. 고전이라고 익히 알려진 작가와 작품에 대한 소개와 원문을 발췌하여 충실히 소개하는 일 이외에 또 무엇을 주고 있을까. 어떠한 주제에 대해 독자 나름의 사유의 길을 열어 주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작가와 작품의 논거를 서로 비교하여 이해하면서 그 주제에 대한 나만의 독자적인 철학을 세우게 하는 힘, 그것이 바로 고전이 존재하는 이유이고 우리가 고전을 배워야 하는 이유라는 차원에서 그 이유를 깨닫고 올곧게 전달하는 디딤돌 고전 도서가 십 대에게는 절실하다. 그 절실함을 담아 고전을 읽고 사유하는 방식을 제대로 전달하는, 십 대를 위한 책이 나왔다. 바로 풀빛 비행청소년 시리즈 09번으로 출간된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이다. 이 책이 출발한 이유는 간명하다. 고전의 이유를 알게 하자! 만약 세상의 지혜로 반짝이는 사상가와 고전 작품을 우리가 ‘기억’하는 것에만 머무른다면 고전을 십 대가 굳이 ‘배울’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물론 각각의 사상가가 어떤 인물이고 주로 무엇을 고민했으며, 어떤 작품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그 기초 지식을 쌓아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다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고 나의 생각을 그 외국어로 제대로 말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알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진정한 소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함이지만, 그걸 위해 영어로 치면 알파벳을 외우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듯이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공부를 해서 영어를 읽고 나의 생각을 말로 전달하는 단계에까지 실력이 쌓인다 한들 외국어로 된 말과 글의 논지를 파악하고 나름의 해석과 판단할 힘이 부족하다면 외국어의 쓸모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마찬가지의 경우가 고전에도 해당될 것이다. 작가와 작품에 대해 어느 정도 기초 지식을 쌓았다면 그들 사상이 주는 나름의 이유를 찾고 그들 간의 교차적 비교 분석을 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었을 때 고전이라는 것이 내 삶에 구체적으로 들어와 나의 고민을 풀어 주고 세상에 대한 질문에 내 나름의 답을 갖게 하는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와 작가 사이, 사상과 사상 사이의 연결 고리 파악하기 십 대에게 고전이 삶의 진정한 힘이 되게 하고자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은 고전을 전달하고 이해하게 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고전과 내 삶의 연관성을 찾게 하기 위한 여섯 개의 주제를 선택했다. 그 주제는 별개의 의미도 있지만, 순차적 관계성 말하자면 흐름 또한 지니고 있다. 첫째,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 둘째, 개별 인간들이 모여 살면서 이룩하게 된 사건의 집합체 역사란 무엇일까 셋째, 사회 혹은 국가란 어떤 연유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넷째, 사회라고 다 같은 사회는 아닐 터인데 올바르고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다섯째, 사회와 국가를 이끌어 가는 대표주자 지도자의 올바른 상은 무엇일까 여섯째,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의 경제를 일구어 나가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상이 인류가 지금껏 함께 살면서 고민한 대표적 주제들인 동시에 가족이든 친구관계든 학교든 십 대가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궁금증이요 고민의 지점이다. 결국 내가 알고 싶고 의문점이 생기는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오랜 시간 지성의 꽃들이 나름의 해법을 찾기 위해 연구한 과정과 결과를 정리한 것이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고전인 것이다. 이는 달리 말해 고전이어서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지금-여기에서 풀고 싶어 하는 문제의 해법을 찾는 터전이 고전이라는 뜻일 것이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여섯 가지 주제는 보석처럼 빛나고 있는 각각의 고전들을 꿰는 실이다.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은 수많은 고전 중에서 무엇을 읽어야 할지 헤맬 십 대를 위해 고등학교 《고전》 교과서에 실린 고전 중에서 열여덟 작품을 골라 여섯 주제에 따라 각기 세 권씩 분류했다. 교과서 안에서 각기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고전작품들을 하나의 주제 안에서 다른 작품들과의 연관성 혹은 차별성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하였다. 책이란 한 권씩 고립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책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어떤 하나의 고전을 개별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다른 고전들과의 관계 속에서 각각의 고전이 지닌 의미를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구성하였다. 고전의 이유를 알게 하는 책 구성 면에서 가진 독특함을 완성하는 힘은 십 대의 독서 능력 수준에 맞게 쉽고도 맛깔스럽게 고전을 요리하는 필자의 필력이다. 이미 난해하기로 유명한 데카르트의 《성찰》을 청소년용으로 풀어 쓴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에서 보여 준 쉽고 편안한 전달력은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고전을 줄기를 가지고 배치하는 장악력, 원문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뽑아내는 날카로운 눈, 선택한 원문을 내용 전체와의 연결 고리 속에서 설명하는 명석한 분석력, 개별 고전의 의미를 다른 고전과의 연관성상에서 비교 분석하는 통찰력, 추상적인 개념어의 설명을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비유적으로 전개하는 유연성, 전체의 흐름을 마지막에 핵심 위주로 간략하게 재정리하는 친절함까지 필자의 미덕은 실제로 책을 읽으며 확인하지 않고는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다. 아마도 필자의 삶에 고전이 준 선물이 바로 이 뛰어난 필력이겠으나, 이는 어떻게 고전을 읽고 공부하느냐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고전이 주는 힘이 다 다르다는 증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어쩌면 이 책이 고전을 제대로 읽고 소화하는 필자 나름의 방식을 맛보는 시식코너라고 생각해도 좋겠다. 십 대 시절은 학교생활, 친구나 부모님과의 관계, 입시, 진로, 무엇보다도 인간과 세상에 대한 궁금증 등 여러 질문들로 이루어진 미로 속에 사는 것과 마찬가지의 시기이다. 어쩌면 청소년은 지금 이러한 미로 속에서 출구를 찾기 위해서 힘든 싸움을 하는, 즉 삶이라는 미로 속에서 ‘고전(苦戰)’하는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질문들의 미로 속에서 길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 ‘아리아드네의 실’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고전(古典)’이다. 고전은 오랜 세월 동안 인간과 세상에 관한 질문의 미로에 빠졌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마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고전(苦戰)’하고 있는 청소년 독자도 ‘고전(古典)’이라는 ‘아리아드네의 실’을 따라가다 보면 삶의 미로에서 하나의 실마리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나 읽었더라면 하고 원하면서도 실은 누구도 읽기를 싫어하는 책’이 고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전은 다가가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 고전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질문이라는 미로에 빠진 사람들을 출구로 이끌어 줄 ‘아리아드네의 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읽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 자체로 길을 잃기 쉬운 하나의 미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은 고전의 미로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십 대에게 ‘아리아드네의 실’을 건네기 위해서 쓰였다. 이 책을 실마리로 해서 고전의 미로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 독자는 길을 잃지 않고 각자의 질문에 대한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24 유튜브와 함께하는 사관학교 10년간 기출문제 다잡기 수학영역
시대고시기획 / SD특수대학연구소 (지은이) / 2023.01.05
20,000원 ⟶ 18,0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청소년 학습SD특수대학연구소 (지은이)
새교육과정을 반영한 10년간의 기출문제를 수록했다. 전 문항 무료 해설 강의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암기 달달 핵심 노트와 오답 다잡기표를 제공한다. AI 모의면접 할인 쿠폰 제공으로 면접 준비까지 가능하다.[문제편] 2023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2022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2021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20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9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8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7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6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2015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2014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해설편] 2023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2022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2021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20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9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8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7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6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2015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2014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새교육과정을 반영한 10년간의 기출문제를 수록했습니다. ▶ 전 문항 무료 해설 강의를 제공합니다. ▶ 온라인에서 암기 달달 핵심 노트와 오답 다잡기표를 제공합니다. ▶ AI 모의면접 할인 쿠폰 제공으로 면접 준비까지 가능합니다. ■ 출판사 서평 “Where Dream Open!” 꿈이 시작되는 곳, 진정한 젊음을 가진 장교를 양성하는 4년제 군사학교의 2024학년도 사관생도를 희망한다! SD에듀에서는 사관생도가 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완벽한 합격 로드맵을 제공하고자 합격의 공식을 담은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사관학교 수학영역 10년간의 명쾌한 해설과 무료 강의 그리고 AI 모의면접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SD에듀만의 노하우가 담긴 기출자료와 부가 학습자료로 수험생 모두 합격의 기쁨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열세 살 말 공부
메이트북스 / 임영주 (지은이) / 2021.05.03
15,000

메이트북스청소년 자기관리임영주 (지은이)
소통전문가이자 자녀교육전문가인 임영주 박사가 10대 청소년을 위한 첫 책을 냈다. 학교폭력,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담은 ‘말 공부’ 책이다. 수많은 강연을 하며 만난 대부분의 부모들이 청소년 자녀의 말 습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게 된 저자는 소통의 기술을 익히기 어려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관계 맺는 법을 배움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말이 미래의 성공에 장애물이 되지 않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단순히 ‘말발’을 키우는 법이 아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을 오해 없이 잘 듣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잘 표현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하는 법은 물론, 듣는 법이나 생각하는 법, 태도와 자세까지 모두 새로 배워야 한다.1장 왜 말 공부가 중요할까? 말 한마디에 힘이 있다고요? -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미움받는 친구에게 공통점이 있다고요? - 배려가 없는 말은 기분을 나쁘게 해요! 과거는 지나간 일 아닌가요? - 지난 나의 말과 행동이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요즘은 ‘쎈캐’가 유행이거든요? - 쎈캐라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어요! 왜 어른들은 긍정적으로 말하라고 하나요? - 긍정은 정말 힘이 센데, 연습이 필요해요! 2장 이럴 때 이렇게 말하자! 친구가 자꾸 짜증나게 할 때 - 친구가 내 감정의 주인이 될 순 없어요! 친구 때문에 진짜 폭발할 것 같을 때 - 10초만 내 마음과 대화를 나눠요! 친구와 시시비비를 잘 따지고 싶을 때 - 사람은 그냥 두고 잘못만 따지자고요! 친구에게 실수한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 쿨하게 인정해요! 친구랑 싸웠는데 덜 혼나고 싶을 때 - 잘못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해요! 친구가 말을 안 해줘서 속상할 때 - 섭섭하지만 강요하지 말아요! 친구에게 한 말실수를 주워 담고 싶을 때 - 빨리 수습할 방법이 있어요! 부모님께 더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을 때 - 따지지 말고 예의바르게 말해요! 부모님 말씀에 기분 나쁠 때 - 부모님의 ‘말씀’과 ‘잔소리’는 한 끗 차이예요! 부모님께 꼭 허락받고 싶은 부탁이 있을 때 - 타이밍과 말투에 신경 써보세요! 예민한 사람과 말하는 게 너무 힘들 때 - 친구 입장에서 생각하고 받아들여요! 대화하고 싶은데 말싸움할까봐 걱정될 때 - 감정을 터뜨리지 말고 진짜 마음을 말해요! 남의 말에 자꾸 상처받는 내가 싫을 때 - ‘이것’이 낮으면 남의 말을 왜곡해 들어요! 얼버무리는 말투를 고치고 싶을 때 - 녹음해서 들어보고 소리 내서 읽어봐요! 말끝마다 ‘재수없어’라는 말이 나올 때 - 정말로 행운을 쫓아내는 말이에요! ‘그게 아니라’, 이 말이 입에 배었을 때 - 불통을 부르는 말이에요!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을 때 - 딱 3가지만 기억해요! 3장 말 공부의 완성에 필요한 것들! 이쁘게 말한다는 게 어떤 건가요? - 말, 표정, 몸짓, 눈빛, 말투를 모두 포함해요! 샘도 나고 질투도 나는데 어떻게 하나요? - 질투를 잘 내는 법이 있어요! 말만큼 외모도 중요하다고요? -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요! 인사하는 게 귀찮기도 하고 쑥스러운데요? - 인사만 잘 해도 인생이 달라져요! 마이너스가 되는 손짓이 있다고요? - 말할 때 손의 위치가 중요해요! 뒷담화하는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 절대 맞장구치지 말아요! 글자 하나로 확 깰 수 있다고요? - 맞춤법, 생각보다 중요해요! 말을 잘해도 무식해 보일 수 있다고요? - 신조어만큼 어휘력도 키워야 해요해야 할 공부도 많은 10대, 왜 말까지 공부해야 하나요? 소통전문가이자 자녀교육전문가인 임영주 박사가 10대 청소년을 위한 첫 책을 냈다. 학교폭력,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담은 ‘말 공부’ 책이다. 수많은 강연을 하며 만난 대부분의 부모들이 청소년 자녀의 말 습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게 된 저자는 소통의 기술을 익히기 어려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관계 맺는 법을 배움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말이 미래의 성공에 장애물이 되지 않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단순히 ‘말발’을 키우는 법이 아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을 오해 없이 잘 듣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잘 표현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하는 법은 물론, 듣는 법이나 생각하는 법, 태도와 자세까지 모두 새로 배워야 한다. 임영주 박사는 이 책에서 누구나 말을 잘할 수 있으며, 또 말을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미 한 말은 돌이킬 수 없기에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지난날의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영광의 자리에서 한순간에 추락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말로 대표되는 인성이다. 글로벌 리더나 연예인과 같이 많은 사람들 앞에 우뚝 서는 큰 꿈을 가지고 있는 10대일수록 반드시 필요한 것이 말 공부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고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란다. 잘 다듬어진 한마디의 말로 꿈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왜 말 공부가 중요할까?’에서는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말 한마디로 평판이 바뀌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 가진 기적과도 같은 힘을 알아본다. ‘2장 이럴 때 이렇게 말하자!’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주 겪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담았다. <친구가 자꾸 짜증나게 할 때> <남의 말에 자꾸 상처받는 내가 싫을 때>에서는 자기 자신과의 대화법을 소개했고, <친구에게 실수한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서는 실수를 수습하는 태도와 방법을 조언한다. <친구랑 싸웠는데 덜 혼나고 싶을 때>나 <부모님 말씀에 기분 나쁠 때>는 어른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10대에게 특히 유익한 내용이다. 또 좋지 않은 말 습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말 습관이 왜 중요하고, 좋지 않은 말을 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넨다. ‘3장 말 공부의 완성에 필요한 것들!’에서는 외모, 표정, 몸짓도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라는 점을 일러준다. 또 인사를 잘 해야만 하는 이유, 맞춤법이나 어휘력의 중요성도 담았다.말은, 분명히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가졌어요. 삶을 바꾸기도 하고 인생을 바꾸기도 하죠. 기적이라는 말을 들으면 ‘엄청나고 거창한 사건이 있었나보다, 또는 그런 기적을 일으키는 건 뭘까? 아마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사건이겠지?’ 하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홍해’가 갈라지는 것만이 기적은 아니에요. 우리의 일상에서도 종종 삶의 기적이 일어나요. 주고받는 말 한마디에 힘이 나고, 힘이 빠지기도 하며 사람을 움직이게도 하니 이게 바로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기적일 거예요. 말 한마디의 기적이라니! 신기하지 않나요. 기분 나쁘게 하며 미움받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완벽한 자신을 질투해서 미워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미운 친구, 묘하게 기분 나쁘게 하는 밉상 친구를 보면 기분 나쁘게 하는 말 습관을 가졌어요. 자신은 객관적으로 하는 말이라고 하지만 그걸 내세워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겠다는 이기적인 심보를 가진 거죠. 혹시 내가 성적도 좋고 여러 면에서 우월하다면 처신을 더욱 잘해야 해요. ‘능력이 뛰어난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똑똑하게 맞는 말만 골라서 하는 고약한 말버릇에 꼼짝없이 당하면 미움이 더 커져요. 누구나 다 나를 좋아할 순 없지만 주는 것 없이 미움 받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돌아봐야 해요. ‘돌아오지 않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벗어나 현재와 미래로 나아가라’는 멋진 말이 있지만 예외가 있어요. 학폭처럼 비난받을 과거는 벗어나지 못할 흑역사죠. 잠시라도 하면 안 될, 평생 내 발목을 잡을 만한 말과 행동이 있는지 철저한 감시자의 눈으로 스스로를 점검해야 해요. ‘친구를 때리거나 욕하지 않기.’‘남의 것을 빼앗거나 피해주지 않기.’ ‘몰려다니며 위협감 주지 않기.’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을 가진 내게 이런 말을 들려주세요. “내 현재의 말과 행동이 나의 미래가 된다.”
수학탐정단과 도형의 개념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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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은이)
점, 선, 면부터 작도와 합동, 다각형, 부채꼴, 입체도형까지 도형의 핵심 개념을 모두 다룬다. 스키를 타는 장면에서는 점, 선, 면, 평행 공간의 의미를 반복해서 익히게 하고, 놀이공원에서는 회전체와 입체도형을 머릿속에서 저절로 그려지게 한다. 특히 도수분포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도박은 수학을 못 하는 이들이 빠지는 늪’이라는 명확한 명제로,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수학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소설은 개념을 수학책 안에 가두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사는 현실로 확장한다. ‘메타버스’ 라는 가상 세계에서 체험하는 것이지만, 수학은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편견을 확실하게 깨뜨려주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설정 해설│ │등장인물 소개│ 01. 점으로 만들어 낸 공간 : 기본 도형 : 02. 직각삼각형과 평행선의 이중주 : 작도와 합동 : 03. 대각선과 위험한 승강기 : 다각형의 성질 : 04. 퍼즐액션 게임과 부채꼴의 비밀 : 부채꼴의 성질 : 05. 제5원소와 정다면체 마법 : 다면체와 회전체 : 06. 톰 소여와 페인트칠 놀이 : 입체도형의 겉넓이 : 07. 아르키메데스와 도형의 신비 : 입체도형의 부피 : 08. 그래프, 도박에 보내는 경고 : 도수분포표와 그래프 :수학탐정단 2권(중학수학 1학년 2학기), 도형의 개념을 잡아라! 중학교 1학년 2학기 수학의 주인공은 도형이다. 그런데 의외로 도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학탐정단 2권 『수학탐정단과 도형의 개념』에서는 점, 선, 면부터 작도와 합동, 다각형, 부채꼴, 입체도형까지 도형의 핵심 개념을 모두 다룬다. 스키를 타는 장면에서는 점, 선, 면, 평행 공간의 의미를 반복해서 익히게 하고, 놀이공원에서는 회전체와 입체도형을 머릿속에서 저절로 그려지게 한다. 특히 도수분포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도박은 수학을 못 하는 이들이 빠지는 늪’이라는 명확한 명제로,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수학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소설은 개념을 수학책 안에 가두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사는 현실로 확장한다. ‘메타버스’ 라는 가상 세계에서 체험하는 것이지만, 수학은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편견을 확실하게 깨뜨려주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수학탐정단 시리즈'로 읽는 중학수학 개념 이야기 수학탐정단 시리즈는 중학수학의 핵심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낸 수학소설로, 메타버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소설이다. 특히 중학교 수학의 핵심 개념을 교과과정대로 구성하여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들이 수학을 좋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수학소설이다. 도수분포표와 그래프로 청소년 도박의 위험을 수학적으로 증명한 소설 수학은 추상적 학문이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공부다. 실제 쓰임새가 어떠한지 알면 공부가 훨씬 수월하고 목적의식도 분명해진다. 개념을 책이 아니라 현실과 연결해서 익히면 그 깊이가 달라진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도수분포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부분이 주목할만하다. 어른들은 잘 모르지만 많은 청년들이 도박이라는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수학은 문제집과 시험지를 풀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삶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학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수학에서 배우는 개념이 현실적 판단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면 수학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크게 전환되리라 믿는다. 빛이 만든 선은 기존에 만든 선들의 중점, 즉 선분을 정확히 이등분하는 지점을 가로질렀다. 기존에 있던 선들은 빛나는 선과 단단히 결합하였고, 곳곳에 교점과 교각이 만들어졌다. 교점이 만들어지자 그 지점은 밝게 빛났다. 교각 중에서 절반은 직교였고, 나머지 절반은 그 각이 불규칙했다. 그러나 빛나는 선이 기존 선을 만날 때 정확히 직선으로 지나가기에 서로 마주 보는 맞꼭지각은 그 크기가 같았다. 황금비 : 뭐? 스키점프대? 여기서 그걸 어떻게 만들어?고난도 : 우리가 있는 곳과 저 직선이 뻗은 곳을 이 다리로 연결하는거야. 삼각형들이 직선에 달라붙으면 떨어지지 않아. 우리가 만든 다리도 마찬가질 거야. 다리 길이가 60m고, 직선까지 거리는 대략 50m니까 살짝 기울어지는 구조물이 만들어져. 우리가 만든 다리 무게는 거의 0에 가깝지만 아주 단단해. 그러니까 설치하는 데는 힘이 들지 않아.
Dear my friend
꿈과희망 / 이서영, 홍지원, 장주은, 박지은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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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문학이서영, 홍지원, 장주은, 박지은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친구 사이의 우정과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써내려간 작품집이다. 사소한 장난으로 멀어진 두 친구, 친한 사이를 나타내는 ‘마니또’ 등 여학생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참신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 책은 풋풋한 청소년 영화 한 편을 보는 즐거움을 준다. 주인공이 각각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느끼고 이해하고 일기에 기록하면서 전개되는 <Dear my friend>는 여학생의 세밀한 마음을 잘 읽을 수 있고, 두 친구가 느끼는 소소한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두 친구의 갈등이 접점을 빗나갈 때의 아쉬움은 안타까움으로 남고, 일기장을 통해 주인공의 마음을 엿보면서 여학생들의 감정선을 함께 따라가면서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엮은이의 말 작가의 말 Chapter 1 새로운 학년 Chapter 2 마니또의 힘 Chapter 3 함께 한 놀이공원 Chapter 4 일기장에 담긴 진심 에필로그 작가 소개■ 이 책에 대하여 싱그럽고 풋풋한 청소년 영화의 한 장면으로 들어가다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친구 사이의 우정과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써내려간 작품집이다. 사소한 장난으로 멀어진 두 친구, 친한 사이를 나타내는 ‘마니또’ 등 여학생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참신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 책은 풋풋한 청소년 영화 한 편을 보는 즐거움을 준다. 주인공이 각각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느끼고 이해하고 일기에 기록하면서 전개되는 <Dear my friend>는 여학생의 세밀한 마음을 잘 읽을 수 있고, 두 친구가 느끼는 소소한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두 친구의 갈등이 접점을 빗나갈 때의 아쉬움은 안타까움으로 남고, 일기장을 통해 주인공의 마음을 엿보면서 여학생들의 감정선을 함께 따라가면서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 엮은이의 말 무심히도 내리던 여름 장마는 걷히고 어느 때보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 아이들은 한 권의 책을 마무리짓고 있다. 고사리손으로 엮은 우리 친구들의 글은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땀방울을 실어 만든 귀중한 작품이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부분도, 아직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14살의 아이들이 하나의 책으로 엮어낸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 이야기는 또래 간 자주 접할 법한 사소한 갈등에서 비롯된다. 여자아이들 사이의 세밀한 사건들과 미묘한 심리를 표현하고 화자에 변화를 줌으로써 사건을 다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에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일기장을 소재로 하여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독자가 이를 공유하면서 화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색다른 점이다.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엽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는 점에서 기특하게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 가을 햇살의 따사로움을 느끼며 원고를 편집하는 중에 배설화 ‘Chapter 1’을 맡은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인 이서영입니다. 현재 매천중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제가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내성적이라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계속 읽기만 해서 한번 책을 써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써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 이서영 작가 ‘Chapter 2’를 맡은 호기심이 많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홍지원입니다. 원래 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우연히 책을 쓸 수 있는 활동이 있다는 것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책을 쓰는 것은 아이디어도 풍부해야 하고 글도 잘 써야 해서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쓰는 과정에서 즐겁다고 느끼게 되어 기회가 된다면 또 책을 쓰고 싶습니다. - 홍지원 작가 ‘Chapter 3’과 ‘에필로그’를 맡은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인 장주은입니다. 책 읽기와 춤추기를 좋아하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내 이름이 걸린 책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쓰게 되어 기쁩니다. 책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Chapter 4의 일부분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이 힘들었던 만큼 느낀 것도 많았고 보람도 컸습니다. 다음에는 더 성장한 상태에서 책을 한 번 더 써보고 싶습니다. - 장주은 작가 ‘Chapter 4’를 맡은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박지은입니다. 책쓰기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저에게도 그랬듯, 여러분들도 이 책이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은 작가■ 에필로그예린이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집에 가고 있었는데 예린이가 나에게 먼저 다가와 사과해주었다. 하지만 나는 그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말이 헛나올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음에 다시 얘기해보자고 했다. 그 상황에서는 그 선택이 나한테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린이의 입장에서는 회피하는 것으로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언니한테까지 물어보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생각했다.“언니, 그냥 사과를 받아줄 걸 그랬나? 언니가 예린이라면 어떤 느낌이 들것 같아?”“너 말대로 ‘쟤는 나랑 사과하기 싫은가?’라는 생각도 들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기다려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진짜? 그러면 내가 내일 먼저 말 걸어볼까?”“네가 준비됐을 때 그렇게 해.”내가 준비됐을 때 먼저 말을 걸어보라는 언니의 말에,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어떻게 말을 걸고, 어떤 방법을 제시하고, 예린이의 반응은 어떨지. 그렇게 생각해낸 게 바로 서로의 일기장을 보는 것이었다. 서로의 일기장을 보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느꼈는지 이해하면, 좀 더 화해가 쉬울 것 같았다. 예린이에게 물어봤더니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막상 예린이의 일기장을 받으니 엄청 떨렸다. ‘일기장에 나에 대한 험담이 쓰여 있으면 어떡하지? ’, ‘예린이는 사실 나랑 안 친해지고 싶은 거 아닐까?’ 같은 생각들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 일기장을 봐야지 좀 더 쉽게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나씩 보기 시작했다.나는 놀이공원에서 산 일기장에 예전의 일기를 다 옮겨 적었다.하지만 예린이는 일기를 안 쓰다가 쓴 건지, 아니면 옮겨쓰지 않았는지 몇 장 되지 않았다.맨 첫 번째 장은 놀이공원에서 있었던 일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에게 나랑 같이 있는 게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말을 했던 것도 쓰여 있었다. 그리고 나랑 놀이기구를 같이 타면서 내가 마니또일 것 같다고 짐작하는 글도 있었다. 그때부터 들켰다는 것에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나랑 다시 친해지고 싶다는 말도 많이 나왔다. 그 외에도 나에게 자꾸 말이 헛나가려고 했지만 참았던 것도 일기로 쓰여 있었다.나보다 더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은 예린이가 새삼 대단하게 보였다. 예린이가 먼저 다가와 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화해하지도, 싸우지도 않은 상태로 흐지부지됐을 것이다. 그래서 포스트잇에 예린이에게 고맙다는 짧은 글을 썼다.TO. 예린예린아, 안녕? 나 은아야. 지금 이 쪽지를 볼 때쯤이면, 우리가 이미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한 뒤겠지? 짧게나마 너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려고 해. 작년에도 내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었고, 이번에도 대화를 미뤘던 건 나잖아? 근데 이렇게 나를 믿고 기다려주고, 먼저 다가와서 사과해줘서 고마워. 너의 사과와 나의 해결 방법이 만나, 우리에게 맞는 화해 방식을 찾은 것 같아. 우리 앞으로는 항상 웃으며 서로를 이해하며 지냈으면 좋겠어.먼저 손 내밀어줘서 고맙고, 우리 그 손 꼭 잡고 계속 함께하자!FROM. 은아예린이의 일기장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런데, 예린이는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궁금했다.다음 날, 오늘은 조금 일찍 와서 책상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가 내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예린이었다. 예린이와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일기장을 다시 돌려받았다. 일기장을 바꿔 본 느낌도 말했다. 내가 다시 나의 일기 내용을 보려고 책을 펴는 순간 끄트머리에 빼곡한 글씨가 보였다.예린이의 편지였다. 나와 통한 것일까? 한 문장, 한 문장 읽어보니 마음이 찡해지면서 환하게 밝아진 것 같았다. 예린이도 내 쪽지를 봤는지 입가에 미소가 피어있었다. 예린이를 보고 있던 나는 예린이와 눈이 마주쳤다. 우리는 활짝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았다.생각해보니 일기장 때문에 말이 헛나오는 건 아니었던 것 같다.나의 내면, 그리고 은아의 내면에 쌓여 있었던 게 조금씩 나오게 된 것 같다. 내 일기장이 이제부터 또 어떤 나를 발견하고 이해할지 궁금해진다.
수요일 5교시, 인문학의 단비를 내려라!
꿈과희망 / 대구여고 책쓰기 동아리 꿈길 지음, 임채희 엮음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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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문학대구여고 책쓰기 동아리 꿈길 지음, 임채희 엮음
2016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대구여고 인문 책쓰기 동아리 '꿈길'의 학생들이 인문학 저자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인문학 특강 운영기이다. 일반인도 하기 힘든 일을 동아리 학생들이 협심하여 기획하고 인문학 강사를 초빙하여 친구들에게 특강을 듣게 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심도있는 내용을 끌어내고, 그 하나하나가 결국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기획을 '꿈길' 동아리 부원들이 해낸 것이다. 어떤 작가를 초청할 것인지부터 시작하여 초대장도 만들고, 학생들에게 인문학 특강도 홍보하고, 특강 일정을 꼼꼼하게 소화해 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질의 응답 질문지도 사전에 작성하여 강사와 학생 간의 대화의 시간도 만들고 일정이 끝난 후에는 강의록까지 기록으로 남기는 기획자로서의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다.18살의 인문학, 책이 되다 - 김서영 나를 바꾸는 강연을 담은 책 한 권을 내며 - 박예지 11명의 특공대, 인문학을 다시 쓰다 - 임채희(지도교사) Ⅰ. 첫 번째 만남(4월 1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현석( 의사)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Ⅱ. 두 번째 만남(4월 15일): 우리는 왜 철학해야 하는가? 김석수(「한국 현대 실천철학」외 저자, 경북대 교수)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Ⅲ. 세 번째 만남(6월 3일): 인문학은 사람이다 김경집(「생각의 융합」저자, 전 서강대 교수)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Ⅳ. 네 번째 만남(7월 15일):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임헌우(「스티브를 버리세요」저자,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Ⅴ. 다섯 번째 만남(9월 9일):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윤지영(「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저자, <공감> 소속 변호사)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Ⅵ. 여섯 번째 만남(10월 14일): 시험도 등수도 없는 학교 오연호(「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저자, <오마이 뉴스> 대표)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강연 진행 후기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우리가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2016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이 책은 대구여고 인문 책쓰기 동아리 <꿈길>의 학생들이 인문학 저자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인문학 특강 운영기이다. 일반인도 하기 힘든 일을 동아리 학생들이 협심하여 기획하고 인문학 강사를 초빙하여 친구들에게 특강을 듣게 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심도있는 내용을 끌어내고, 그 하나하나가 결국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기획을 <꿈길> 동아리 부원들이 해낸 것이다. 어떤 작가를 초청할 것인지부터 시작하여 초대장도 만들고, 학생들에게 인문학 특강도 홍보하고, 특강 일정을 꼼꼼하게 소화해 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질의 응답 질문지도 사전에 작성하여 강사와 학생 간의 대화의 시간도 만들고 일정이 끝난 후에는 강의록까지 기록으로 남기는 기획자로서의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다. 인문학 강사는 「여행자의 인문학 노트」저자인 이현석 작가를 시작으로, 「한국 현대 실천철학」저자인 김석수, 「생각의 융합」저자인 김경집, 「스티브를 버리세요」저자인 임헌우, 그리고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저자인 윤지영과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저자인 오연호 등 다양한 이력을 소유한 강사진을 초청하여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고등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멘토가 되는 시간을 갖게 한 것은 동아리의 영역을 뛰어넘는 큰 경험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아마추어로 시작되었지만 <꿈길> 동아리 부원들이 시작한 일은 아주 작은 일이었을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이 과정을 통해 기획자로서 성장하는 친구도 생길 것이고, 강사의 한 마디가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기도 할 것이다. 이런 과정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 독자들에게 다가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지은이 : 꿈길 2015년 <꿈길> 11명의 인문학 특공대 김민주 김서영 김아현 문수빈 박예진 방영임 양혜인 이수나 이다빈 장한나 장희정
버블티 고2 문학 해냄(조정래)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세트 (전2권)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50,000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249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245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12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1단원 : 문학의 기능과 원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본질 ▷배를 매며(장석남) : (작가연계)배를 밀며-장석남/(갈래연계)백화-백석/(주제연계)행복-유치환 ▷성난 풀잎(이문구) : (작가연계)관촌 수필-이문구/(주제연계)슬견설-이규보 (2) 문학의 내용과 형식 ▷어부사시사(윤선도) : (작가연계)오우가-윤선도/(주제연계)만흥-윤선도/(주제연계)청노루-박목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 (주제연계)천변풍경-박태원/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낙화-이형기/(주제연계)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차마설(이곡)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이옥설-이규보 ▷서울, 1964 겨울(김승옥)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김승옥 ▷단단한 고요(김선우)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감자먹는 사람들-김선우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감상의 맥락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만복사 저포기-김시습 ▷최척전(조위한)_문학활동 : (갈래연계)운영전-작자미상 ▷쉽게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참회록-윤동주/(주제연계)절정-이육사/(주제연계)어느날 고궁을 나오며-김수영 (2) 문학 활동의 이해 ▷스노우맨(서유미) : (주제연계)타인의 방-최인호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황인숙) : (소재연계)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주제연계)새-천상병 (3) 문학의 인접분야와 매체 ▷저녁에(김광섭) : (주제연계)꽃-김춘수/(작가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 원작, 박진숙 극본) : (주제연계)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호질(박지원)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금수회의록-안국선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_창의적 감상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원작 ,안재훈 극본)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3단원 :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 : (작가연계)추야우중-최치원/(갈래연계)야청도의성-양태사 ▷황진이(홍석중) ▷나도 그들처럼(백무산) : (주제연계)생명의 서-유치환/(주제연계)아침 시-최하림/(주제연계)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2)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주제연계)그날이 오면-심훈/(주제연계)광야-이육사/(작가연계)나의 침실로-이상화 ▷적벽가(작자미상) : (갈래연계)흥보가-작자미상 4단원 :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고대 문학 ▷주몽신화(작자미상) : (주제연계)단군신화-작자미상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 : (갈래연계)황조가-유리왕/(주제연계)진달래꽃-김소월 (2) 중세 문학 ▷찬기파랑가(충담사) : (갈래연계)제망매가-월명사/(갈래연계)처용가-처용/(주제연계)모죽지랑가-득오 ▷청산별곡(작자미상) : (소재연계)청산도-박두진/(갈래연계)가시리-작자미상/(갈래연계)서경별곡-작자미상 ▷공방전(임춘)_문학 활동 : (갈래연계)국순전-임춘 ▷경설(이규보) : (주제연계)화왕계-설총/(갈래연계)낙치설-김창흡/(갈래연계)도자설-강희맹 ▷시조세편(우탁, 성삼문, 홍랑) ▷사미인곡(정철) : (주제연계)속미인곡-정철/(주제연계)정과정-정서 (3)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어이 못오던가(작자미상) ▷봉산탈춤(작자미상)_문학활동: (갈래연계)양주별산대 놀이-작자미상 ▷누항사(박인로)_문학활동 : (작가연계)선상탄-박인로 ▷흥보전(작자미상) : (갈래연계)춘향전-작자미상/(소재연계)흥부부부상-박재삼 ▷절명시(황현) : (주제연계)춘망-두보/(갈래연계)강촌-두보/(주제연계)송인-정지상 (4) 근현대 문학 ▷초혼(김소월) : (갈래연계)님의 침묵-한용운/(작가연계)먼 후일-김소월/(주제연계)눈물-김현승 ▷만세전(염상섭) : (작가연계)삼대-염상섭/(소재연계)상록수-심훈/ ▷백록담(정지용) : (작가연계)향수-정지용/(작가연계)고향-정지용/(작가연계)유리창-정지용 ▷광야(이육사) : (주제연계)십자가-윤동주/ ▷광장(최인훈) : (상황연계)유예-오상원 ▷원고지(이근삼) : (작가연계)국물있사옵니다.-이근삼 ▷벼(이성부) : (작가연계)봄-이성부/(갈래연계)눈-김수영/(주제연계)담쟁이-도종환 ▷내 여자의 열매(한강) : (주제연계)사무원-김기택 ▷한림별곡(한림제유)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정석가-작자미상/(갈래연계)만전춘별사-작자미상 ▷소대성전(작자미상)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홍길동전-허균 ▷산촌여정(이상)_창의적 감상 5단원 : 문학의 가치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과 삶의 다양성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 (작가연계)농무-신경림/(주제연계)비망록-문정희 ▷김 씨 표류기(이해준) : (갈래연계)서편제-김명곤 각색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맹인부부가수-정호승 /(주제연계)사평역에서-곽재구 (2) 문학과 공동체 ▷바퀴벌레는 진화중(김기택) : (주제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소재연계)멸치-김기택/(주제연계)새-박남수 ▷그해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 (주제연계)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기본서(개념 학습편) ① 작품 속으로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① 핵심확인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처구니없는 기차 여행
별숲 / 안나 (지은이) / 2020.07.28
12,000원 ⟶ 10,800원(10% off)

별숲청소년 문학안나 (지은이)
아름다운 청소년 24권. 과거의 마음속 상처 탓에 일상을 숨 막히도록 힘들어하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다니지만 서로 말 한마디 섞은 적이 없던 두 여고생은 서울역에서 경주까지 어처구니없게 같은 기차를 타고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서로의 상처와 두려움을 알게 되고, 서로에게 그 두려움에서 나올 수 있는 용기가 되어 준다. 여행을 통해 둘은 자신의 상처와 마주할 수 있게 되고, 서서히 현실 속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게 되면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 갑자기 함께하게 된 기차 여행에서 두 여고생의 풋풋하면서도 민망하고 때로는 안타깝고 가슴 찡한 사건들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기차역에서 우연히 보게 된 남자를 운명의 첫사랑으로 찍고 그 남자 때문에 사랑의 열병을 앓는 수연 이야기, 경주에서 능 미끄럼을 타다가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사연, 감포항 폐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의료진과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이야기 등 엉뚱하면서도 여고생들 특유의 발랄함이 섬세한 심리 묘사와 결합되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미혼모로 살아가는 오드리 엄마의 안타깝고 슬프지만 순수한 사랑 이야기는 눈물이 핑 돌 만큼 가슴 절절하게 다가온다.1. 누구세요 ....... 9 2. 평범하진 않아 ....... 30 3. 능 미끄럼틀 ....... 49 4. 현실과 과한 열정 사이 ....... 71 5. 경주 만두 ....... 94 6. 송대말 등대 ....... 117 7. 오드리 ....... 142 8. 서울살이 ....... 168 9. 후 아 유? ....... 192 10. 짧은 방학 ....... 213 다시 1. 아이스크림 ....... 221처지는 정반대지만 평범한 삶을 간절히 바라는 두 여고생의 풋풋하면서도 민망하고 어처구니없는 기차 여행!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 나를 사랑하는 첫 단계! 일반적으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불안과 불만이 없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과거에 겪은 고통과 그로 인한 상처 때문에 불안과 불만의 감정이 존재한다. 과거의 상처는 모른 척하려 해도 수시로 등장해 마음을 불편한 감정으로 몰아간다. 따라서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안타깝게도 행복하기는 정말 어렵다. 행복하려면 과거를 인정하고 이해한 다음,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속 상처와 마주할 수 있어야 하고, 두려움에서 나오고자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내어 상처와 마주한 순간, 비로소 자신이 누구이고 지금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잘 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지금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나를 사랑하는 첫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즉, 행복한 인생에 첫발을 디딘 것이다. 신인 작가 안나의 첫 청소년 장편소설 《어처구니없는 기차 여행》에는 과거의 마음속 상처 탓에 일상을 숨 막히도록 힘들어하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인 오드리와 수연은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기 두려워서 과거를 부정하고 모른 척하며 살아간다. 과거의 상처 주위만 빙빙 돌며 힘들어하는 오드리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미래로 떠나려고 하는 수연. 미혼모의 딸로 자란 오드리는 한시라도 근심걱정 없이 남들처럼 변화 없는 안정된 삶을 꿈꾸고, 엄마 아빠가 공무원인 수연은 아무런 변화 없이 계획표처럼 짜여 있는 삶을 지긋지긋해하며 남들처럼 가족끼리 지지고 볶으며 살아가는 삶을 꿈꾼다. 두 여고생이 꿈꾸는 공통점은 남들처럼 평범한 삶인데, 평범한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너무나도 정반대인 것이다.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다니지만 서로 말 한마디 섞은 적이 없던 두 여고생은 서울역에서 경주까지 어처구니없게 같은 기차를 타고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서로의 상처와 두려움을 알게 되고, 서로에게 그 두려움에서 나올 수 있는 용기가 되어 준다. 여행을 통해 둘은 자신의 상처와 마주할 수 있게 되고, 서서히 현실 속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게 되면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 갑자기 함께하게 된 기차 여행에서 두 여고생의 풋풋하면서도 민망하고 때로는 안타깝고 가슴 찡한 사건들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기차역에서 우연히 보게 된 남자를 운명의 첫사랑으로 찍고 그 남자 때문에 사랑의 열병을 앓는 수연 이야기, 경주에서 능 미끄럼을 타다가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사연, 감포항 폐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의료진과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이야기 등 엉뚱하면서도 여고생들 특유의 발랄함이 섬세한 심리 묘사와 결합되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미혼모로 살아가는 오드리 엄마의 안타깝고 슬프지만 순수한 사랑 이야기는 눈물이 핑 돌 만큼 가슴 절절하게 다가온다. 아직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책에 등장하는 두 여고생의 자신을 사랑하는 길찾기를 따라가면서 내면 속 과거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지금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행복한 삶으로 발을 내딛기를 기대한다.내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다 누르기도 전에 문이 열렸다.
철학은 내 친구 : 변화와 인식 편
청년사 / 위기철 지음, 정우열 그림 / 2008.12.24
9,800원 ⟶ 8,820원(10% off)

청년사청소년 철학,종교위기철 지음, 정우열 그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 '철학하기'와 '철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여 엮었다. 속담, 동화, 소설, 시 등 친숙한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섞어 철학적 사고하기로 변주한다. '철학'을 '철학이'’로 의인화하고, 책 전체를 친근한 대화체로 쓴 이유도 그 때문이다. '각주구검'에서는 배에 표시해 빠트린 칼을 찾으려는 행동에서 '변화를 무시하는 사고방식'을 문제 삼아 '변화를 생생하게 파악하는 태도'를 설명하고, 민주사회에서 횡횡하는 군사 문화와 같이 시대착오적인 태도 일반의 문제로 확장시켜 적용하는 등 친숙한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변주하여 소개한다.다섯 번째 이야기 세계의 변화를 사람 뜻대로 이끈다 첫째 토막 변화는 왜 일어날까 19 둘째 토막 세계가 변화하는 모습 34 셋째 토막 새로 태어나는 변화, 낡아 사라지는 변화 48 머리 쓰기 연습 문제 61 도란도란 철학 문답 61 여섯 번째 이야기 바른 인식이란 무엇인가 첫째 토막 인식이란 무엇인가 67 둘째 토막 인식의 여러 형태들 78 셋째 토막 바른 인식인 진리 92 넷째 토막 진리임은 어떻게 밝혀지는가 106 머리 쓰기 연습 문제 114 도란도란 철학 문답 1151991년 출간된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철학은 내 친구》가 양장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번 책은 ‘철학과 세계’ ‘사고와 연관’ ‘변화와 인식’ 3권으로 나뉘었는데, ‘철학과 세계’ ‘사고와 연관’에 이어 마지막 3권 ‘변화와 인식’ 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다. 그렇다고 단순히 딱딱한 지식이나 전달하는 개론서는 아니다. ‘철학’은 결코 쉽지 않다. 이를 알기에 저자는 ‘철학하기’와 ‘철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속담, 동화, 소설, 시 등 친숙한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섞어 철학적 사고하기로 변주한다. ‘철학’을 ‘철학이’로 의인화하고, 책 전체를 친근한 대화체로 쓴 이유도 그 때문이다. 친숙한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변주하는 저자의 감각은 매우 탁월하다. ‘각주구검’에서는 배에 표시해 빠트린 칼을 찾으려는 행동에서 ‘변화를 무시하는 사고방식’을 문제 삼아 ‘변화를 생생하게 파악하는 태도’를 설명하고, 민주사회에서 횡횡하는 군사 문화와 같이 시대착오적인 태도 일반의 문제로 확장시켜 적용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전래 동화 《콩쥐 팥쥐》의 ‘깨진 독에 물 채우기’ 에피소드는 ‘대립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한 예다. 독은 ‘막으려는 성질’이 되고 물은 ‘나가려는 성질’이 되어, 둘은 ‘대립 관계’의 한 축을 담당한다. ‘서로 의존하기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지만, ‘서로 배척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어려운 개념을 저자만의 기지로 쉽게 이해시킨다. 철학 입문자를 배려한 개념 학습 저자는 “모든 학습은 결국 개념 학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떤 학습이든 정확한 개념 파악 없이는 진척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이 ‘철학’의 입구 역할을 하고, 더 넓은 영역으로 나갈 때 튼튼한 기초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는 철학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데에 주력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쓰이는 많은 용어가 철학적으로 쓰일 때에는 가치중립적일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이 차이를 세세히 살피고 철학 용어로서 쓰임새를 명확히 한다. 이를테면 ‘우선적’, ‘절대적’, ‘일차적’ 등의 용어들이 ‘더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을 경계하고, 그 근저의 관계를 따져 보라고 한다. 또 흔히 ‘주관적’은 ‘제멋대로 생각하는’으로, 객관적은 ‘편견 없이 따져 본’으로 쓰이지만 철학에서 ‘주관적’은 ‘주관에 속한’으로 ‘객관적’은 ‘의식 밖에 독립해 있는’으로 쓰인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여 설명한다. ‘도란도란 철학 문답’을 통해서는 낯선 철학 용어들을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히 구별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고정된 시각을 버리고,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아이들은 학교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의 사고를 정립시키기 마련이지만, 학교 교육은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력 향상까지 발전시키는 데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와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인식하기 힘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를 마련한다. ‘뱀’은 그 자체가 징그럽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징그러운 뱀’에 관한 인식에서 ‘징그러운’은 단지 객관에 대한 주관일 뿐 객관 사물인 ‘뱀’이 ‘징그러운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인식시켜 다양한 주관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뒤집어 보기,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기로 고정된 시각을 깨고 세계의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이는 매우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일대일식 짝짓기 사고’를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일상적으로 접근해, ‘학문’으로서 철학과 거리 좁히기 ‘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고정관념이야말로 철학을 멀리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책에서 ‘철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학문’이자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이다. 저자가 선택한 주제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다양하다. 청소년들이 겪는 학교 문제, 친구 문제, 공부 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대한 경험담 같은 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문제부터 환경 문제, 공해 문제, 이라크 전쟁 등 사회?정치?문화 관련 문제까지 논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철학’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어설프게나마 철학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철학이 삶의 도구로서 유용하며, 실천적 학문이라는 것을 깨우친다. 이때 철학은 매우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제 호랑이가 온다
창비교육 / 남호섭 (지은이) / 2022.04.30
10,000

창비교육청소년 문학남호섭 (지은이)
남호섭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동시집 『벌에 쏘였다』(창비, 2012) 이후 10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청소년시집이라곤 하지만 꼭 청소년만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 청소년 화자가 등장하는 일도 드물고, 시인 자신이 화자로 나서기도 한다. 시인이 “하고 싶은 내 얘기를 학생들과 나눈다는 심정으로 그저 썼을 뿐, 나에게는 ‘동시’와 ‘시’의 경계가 없었다.”(시인의 말)라고 말했듯이 이 시집도 마찬가지로 ‘시’와 ‘청소년시’의 경계도 없고 뚜렷한 대상도 없다. 어린이가 읽어도 좋고 어른이 읽어도 좋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시집이다. 『이제 호랑이가 온다』는 ‘창비청소년시선’의 마흔 번째 권이다.제1부 봄날의 경고 백두 대간 첫나들이폭포 봄날의 경고 탑 밑에 사는 할배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멸종 늑대가 돌아오면 망명 1 망명 2 풍년새우 지붕 1 지붕 2 지붕 3 제2부 이번 시즌은 망했다 이번 시즌은 망했다 이번 생은 망했다 낮은 문 목욕탕에서 숟가락 도라지꽃 폭풍 전야 사랑 돌고 돈다 기다립니다 세 사람 독사보다 무서운 봄 숲 먼 길 제3부 세 개의 이름 기차표 지갑 라과디아 판사 윤이상의 요강 화가 간디 호랑이 시식회 신문 백발노인 강우규 덕유산 호랑이 우종수 약전 세 개의 이름 김형률 길 제4부 나는 느리다 어느 교장 선생 훈화 말씀 전설 1 전설 2 안아 주었다 꿈 시인 1 시인 2 시인 3 보길초등학교 돌담 망덕 포구 첫사랑 1 첫사랑 2 나는 느리다 벌레처럼 해설 시인의 말과거와 현재, 나와 우리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시 시와 동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소재와 독특한 발성으로 동시의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동시를 꾸준히 선보여 온 남호섭 시인의 청소년시집 『이제 호랑이가 온다』가 출간되었다. 아이들의 ‘세상 구경’ 이야기를 담은 동시집 『벌에 쏘였다』(창비, 2012) 이후 10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시인은 이 시집에서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는 자연의 순리, 과거와 현재의 삶이 만나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 이야기, 그리고 산청 간디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했던 추억 등 ‘눈으로 읽고 귀로 들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일상의 평이한 언어가 실린 감성적인 목소리로 들려준다. 따뜻한 서정 속에서 “단호한 단어나 빛나는 문장 대신 오밀조밀 혀를 내미는 이야기들”(송선미, 해설)이 오래도록 가슴속에 여울진다. 곰 한 마리가 지리산을 탈출했다 사람들 마을에 둘러싸여 섬처럼 갇혀 있던 지리산 끊어진 산길을 잇고 고속 도로를 가로질러 곰 한 마리가 백두산으로 뻗은 길을 찾았다 오소리 너구리 담비 멧돼지도 가고 호랑이가 온다 그 길을 따라 ―백두 대간 전문(10쪽) 자연과 교감하는 느림의 삶 전통 서정에 바탕을 둔 남호섭의 시는 따뜻하고 편안하다. 어린아이와 같은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눈길은 다사롭고, 자연을 노래하는 숨결은 “산마루에서/햇살 쏟아지”는 봄날 “골짝이 부풀고/폭포가 터”(첫나들이폭포)지듯 생동하는 기운으로 활기차다. 시인은 언제나 “새로 시작되는 이야기”(봄 숲)를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긋나긋 들려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깃든 삶의 오묘한 이치를 일깨운다. “지붕 없이/사는 새들”과 “지붕 없이/못 사는 사람들”이 “지붕 아래/같이”(지붕 2) 사는 모습에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즐거움을 느끼고, “느릿느릿/꽃 피는 봄 길”을 걸으며 “팔랑팔랑 나비 뒤로/작은 꽃들 웃는” 모습도 눈여겨보고 “쉬엄쉬엄 가/대지의 조용한 목소리”(나는 느리다)에 귀를 기울여 보며 ‘느림의 삶’을 누리기도 한다. 나뭇가지마다 새로 시작되는 이야기 한 편 한 편 눈으로 읽다가 한 편 한 편 귀로 듣다가 푸드덕, 이야기 밖으로 날아가는 멧비둘기 ―봄 숲 전문(46쪽) 환경과 생태, 자연의 회복 시인의 노래는 비단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자연을 찬미하는 한편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로 날로 황폐해져 가는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사람은 동물에게/값을 매기고//값이 높은 순서대로/동물은 멸종”(멸종)하는 실상을 우려한다. 시인은 “날이 흐리고 비가 올 때는 짐승 떼처럼 운다”(탑 밑에 사는 할배)는 밀양의 고압 송전탑과 일본의 “후쿠시마 핵 발전소가 폭발하고” 난 뒤 “가까스로 살아남은 개와 고양이들만” “핵먼지 뒤집어쓴 동네를 지키고”(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있는 처참한 장면을 보여 주면서 생태계 파괴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다. 탑이 섰다 높이는 백 미터 76만 5천 볼트 전기가 흘러가는 탑이 섰다 (그 밑에서는 형광등을 들고 서 있기만 해도 불이 켜진다) 밀양 할배 할매들이 십 년을 싸웠지만 마을마다 고압 송전탑이 섰다 (…) 탑은 날마다 운다 날이 흐리고 비가 올 때는 짐승 떼처럼 운다 ―탑 밑에 사는 할배 부분(14쪽) 그런가 하면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제자의 입을 빌려 “우리도 지구한테는 벌레 같은 존재”(벌레처럼)와 다름없음을 일깨우고, 대자연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자본주의의 탐욕과 물질문명의 무분별한 횡포 앞에 죽어 가는 지구의 모습을 똑바로 보게 한다. 그리고 “뒤란에 옮겨 심은 도라지”가 “봄 가뭄에/물 몇 번 준 것뿐인데” 때가 되면 “보라는 보라대로/하양은 하양대로//제 빛깔 그대로”(도라지꽃) 피어나듯이 자연의 이치에 따라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삶의 터전을 온전히 보존하는 일임을 잊지 않는다. 선생님, 파종을 하고 날마다 밭에 가서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옥수수 보며 뿌듯했습니다 드디어 옥수수가 태풍을 이겨 내고 수염이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농사꾼으로 첫 수확이에요 가끔가다 꿈틀거리는 벌레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살아 있는 유기농 인증 마크라고 생각해 주세요 우리도 지구한테는 벌레 같은 존재 아니겠습니까? 왜 아니겠니 한울아! 네가 보내 준 옥수수 꼭꼭 씹어 먹고 있다 한 마리 벌레처럼 ―벌레처럼 전문(98쪽) 과거에서 현재로 걸어오는 역사의 인물들 시집 3부에서는 다양한 역사 인물을 만날 수 있다. ‘덕유산 호랑이’로 불렸던 의병대장 문태서(덕유산 호랑이),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죽이려고 폭탄을 던졌던 강우규(백발노인 강우규),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손기정(기차표), 현대 음악의 5대 거장으로 꼽히는 윤이상(윤이상의 요강), 담뱃갑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던 이중섭(화가) 등 ‘거기-과거’의 인물에게 숨과 살을 불어넣어 ‘지금-여기’로 불러낸다. 이어서 ‘지리산 할아버지’ 우종수(우종수 약전), ‘이남이, 하나코, 렁 훈’이라는 세 개의 이름으로 고단한 삶을 살다 간 일본군 위안부 이남이 할머니(세 개의 이름), ‘사람답게 살고 싶다’며 원폭 피해자 2세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김형률(김형률), 창원 지방 법원 소년부 천종호 판사(지갑)의 사연도 들려준다. 1919년 9월 2일 해 질 무렵 서울역 광장에서 폭탄이 터진다 새로 부임해 오는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환영 나온 총독부 관리들 군사령관 헌병대장 그리고 이완용 백작이 흙바닥에 납작납작 엎어진다 생쥐들처럼 구멍을 찾아 헤맨다 간신히 살아남은 사이토는 겁에 질린 눈알만 떼굴떼굴 굴린다 말들이 날뛰고 육군 소장이 쓰러지고 경찰서장이 피를 흘리고 구경꾼들이 혼을 빼고 흩어지는 사이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오직 한 사람 흰머리에 흰 수염 하얀 두루마기가 잘 어울리던 그 사람 ―백발노인 강우규 전문(61쪽) 사실에 기반하여 인물을 조명하는 남호섭의 시는 간단명료하다. 더러는 생략하기도 한다. 사건을 극적으로 각색하거나 이야기를 덧붙여 부연 설명하지 않으며, 사사로운 감정도 얹지 않는다. 그저 사실 그대로 무심한 듯 담담하고 냉정하게 기록할 뿐이다. 이를테면 “고 앙증맞은 요강 뚜껑을 열고/쫄쫄쫄 볼일을 보던 꼬마”가 왜 “영영 집에 돌아오지 못했”는지, 왜 “윤이상이란 이름을 쓸 수 없어 ‘도천테마공원’이라고 했는”(윤이상의 요강)지 말하지 않는다. 일제를 찬양하던 신문이 “사죄하는 말 한마디 없어도 아직껏 잘 팔리고 있”(신문)는 까닭에 대해서도 침묵한다. 이야기 속의 여백을 채우고 역사적 진실을 캐내는 것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시인은 독자 스스로 과거의 현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면에 숨은 역사의 모순을 깨닫게 한다. 프랑스는 2차 세계 대전 때 독일에 4년간 점령당했다 해방되자마자 독일 편에 섰던 민족 반역자 수만 명을 감옥에 보내고 수천 명을 사형에 처했다 그리고 독일 점령 아래서 15일 이상 발행한 신문을 모조리 폐간시켰다 ‘언론인은 도덕의 상징이기 때문에 첫 심판대에 올려 가차 없이 처단해야 한다’ 드골 대통령이 말했다 우리나라는 35년 동안 일본에 점령당했다 그러나 민족 반역자로 처벌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일본군 입대는 조선인의 의무다 황국 신민이 된 사람으로 그 누가 감격치 아니하며 그 누가 감사치 아니하랴’라는 사설을 썼던 신문도 멀쩡했다 사죄하는 말 한마디 없어도 아직껏 잘 팔리고 있다 ―신문 전문(60쪽) 경계를 넘어서, 오래 남을 시 남호섭 시인은 1992년 제1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며 동시 작가로 등단한 뒤 세 권의 동시집을 펴내는 동안 시와 동시의 경계를 허물고 동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제 호랑이가 온다』는 청소년시집이다. 청소년시집이라곤 하지만 꼭 청소년만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 청소년 화자가 등장하는 일도 드물고, 시인 자신이 화자로 나서기도 한다. 시인이 “하고 싶은 내 얘기를 학생들과 나눈다는 심정으로 그저 썼을 뿐, 나에게는 ‘동시’와 ‘시’의 경계가 없었다.”(시인의 말)라고 말했듯이 이 시집도 마찬가지로 ‘시’와 ‘청소년시’의 경계도 없고 뚜렷한 대상도 없다. 어린이가 읽어도 좋고 어른이 읽어도 좋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시집이다. 하얀 종이에 “적힌 말(시)은 오래 남아 적은 사람(시인)을 기억”(송선미, 해설)할 것이다. 지리산 불일폭포 뛰어내릴 때 어린 물방울 형제는 몰랐다 앞으로 열 번 백 번 더 뛰어내려 천 번 만 번 흩어졌다 다시 뭉쳐도 되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이 시작됐다는 것을 ―먼 길 전문(47쪽) 세계 최초의 국립 공원 옐로스톤에서사라졌던 늑대를 다시 데려오자맨 처음, 늑대들은사슴을 잡아먹고그 많던 사슴이 줄어들자사슴들이 닥치는 대로 뜯어 먹던어린잎이 무럭무럭 자라큰 나무가 되고그 나무에새가 떼 지어 날아들고큰 나무들의 뿌리는비만 오면 쓸려 가던 흙을 붙들어강기슭은 두터워지고거기에서 비버랑 수달이 놀고―「늑대가 돌아오면」 부분 캄보디아 시골 마을에서 남이를 찾았어요 남이가 잊지 않은 우리말은 오직 고향 마을 이름 ‘진동’뿐이었어요 열여섯 소녀가 일흔이 넘은 할머니가 되어 진동으로 돌아왔어요 하지만 고향에 살아 있는 막냇동생을 만나 동생아 언니야 아무리 불러 봐도 말이 통하지 않았어요 말이 통하지 않으니 마음도 통하지 않았어요고향에서도 낯선 사람이 된 할머니는 어쩔 수 없이 캄보디아로 다시 돌아갔어요 그리고 거기에서 이남이, 하나코, 렁 훈 할머니는 고단한 삶을 마쳤어요―「세 개의 이름」 부분
Xistory 자이스토리 전국연합 모의고사 고1 영어 (2026년)
수경출판사(학습) / 김도원, 김현아, 박상규, 박새별, 박형우, 신수진, 윤혜경, 이아영, 이탁균, 이혜원, 이혜은, 장정근, 차덕원, 한규리 (지은이)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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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학습참고서김도원, 김현아, 박상규, 박새별, 박형우, 신수진, 윤혜경, 이아영, 이탁균, 이혜원, 이혜은, 장정근, 차덕원, 한규리 (지은이)
『자이스토리 고1 영어 학력평가 최신 3개년 기출』은 최신 3개년(3·6·9·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2회분을 수록하여 수능 실전 감각을 완벽히 훈련할 수 있는 교재다. 최신 연도를 우선 배치해 변화된 출제 경향을 반영했으며, 시간 제한 풀이와 채점을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듣기 영역은 Dictation(받아쓰기) 훈련을 통해 듣기 실력을 완성하도록 구성했다. 발음이 어려운 구간은 별도 표시했으며, QR코드로 전체 듣기와 문항별 듣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회차에는 ‘어휘 Review Test’를 수록하여 학교 시험과 수능에 꼭 필요한 단어와 표현을 문제로 반복 학습할 수 있다. 전 문항 동영상 강의와 입체 첨삭 해설, 매력적 오답 분석, 어법 특강, 주의·꿀팁까지 제공하여 완전한 개념 이해를 돕는다. 휴대용 단어장과 QR코드 단어장 부록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휘 학습이 가능하다. 영어 1등급으로 가는 최단 루트를 제시하는 수능 실전 대비 필수 교재다.I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회 모의고사 (2025년 3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2회 모의고사 (2024년 3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3회 모의고사 (2023년 3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II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4회 모의고사 (2025년 6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5회 모의고사 (2024년 6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6회 모의고사 (2023년 6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III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 7회 모의고사 (2025년 9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8회 모의고사 (2024년 9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9회 모의고사 (2023년 9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IV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0회 모의고사 (2024년 11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11회 모의고사 (2023년 11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 12회 모의고사 (2022년 11월) Listening Dictation 어휘 Review Test1. 최신 3개년 학력평가 기출 모의고사 12회 최신 3개년 학력평가를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월별로 구분해서 최신 연도를 제일 우선 수록하였습니다. 시간을 제한해서 풀어보고 채점하여 자신의 영어 실력 위치를 확인하고, 동영상 강의를 통해 틀린 문제를 정확히 짚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2. 듣기 만점을 위한 Dictation 듣기 파일을 다시 들으면서 핵심 단어나 표현을 받아쓰는 문제를 통해 듣기 만점을 위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듣기 어려운 발음을 별도로 표시했기 때문에 듣기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문제를 통한 어휘 학습 - 어휘 Review Test 학교 시험과 수능을 위해 꼭 학습해야 하는 단어와 표현들을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연습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4. 특별 부록: 휴대용 단어장, QR코드 단어장 이 책에 수록된 중요 핵심 어휘를 모의고사 회차별로 정리해 놓은 단어장으로, 휴대하기 편리하게 제작하였습니다. 단어, 품사, 뜻을 함께 수록하여 언제, 어디서든 암기할 수 있습니다. 최신 3개년 고 1 전국연합학력평가 총 12회 수록 3, 6, 9, 11월 순서로 최신 학력평가 우선 배치 모의고사 회차별 어휘 리뷰 테스트 12회 전체 듣기, 문항별 듣기 선택 - QR코드 수록 듣기 어려운 발음 훈련 - 듣기 딕테이션 매력적 오답, 어법 특강, 함정, 주의, 꿀팁 입체 첨삭 해설 3개년 독해 전 문항 동영상 강의 QR코드 [특별부록] 휴대용 단어장 영어는 항상 1 등급입니다. 고교학점제 실시! 내신 5등급제 실시! 입시변수가 다양해졌지만, 영어 실력 향상은 언제나 최고의 결과를 보장합니다. 자이스토리는 수능 영어에 대비하기 위해 최신 3개년 전국연합학력평가 모의고사 12회분을 동일하게 수록하여 완벽한 수능 실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듣기 영역의 딕테이션 배속 조절 유튜브 QR코드 파일과 독해 영역의 동영상 강의까지 제공하여 영어 1등급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을 안내합니다. 문제를 풀고 난 이후에는 정답의 근거와 오답 함정까지 알려주는 입체 첨삭 해설을 통해 모든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쯤 여러분은 이미 영어 1등급에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차츰차츰 영어일기
예문당 / 김경호 지음 / 200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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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당청소년 학습김경호 지음
두 아이의 영어일기를 10년째 지도해 오면서 지은이의 두 아들의 실제 일기를 예문으로 삼아 영어일기 쓰는 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1장. 도대체 영어 일기가 뭐길래 1. 이책의 구성 2. 왜 영어 일기를 쓸까 2장. 이것이 영어 일기이다 1. 영어 일기의 기본요소 2. 영어 일기의 내용 3. 영어 일기의 형식 3장. 초보일기 이것만은 꼭 실천하자 1. 영어 일기와 한글 일기를 같이 쓰자 2.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일기 쓰는 버릇을 들이자 3. 일기는 단락을 구분하여 써야 한다 4. 문장의 주어를 다양하게 잡아라 5. 모든 문장을 Full Sentence로 써라 4장. 손으로 쓰는 일기, 컴퓨터로 쓰는 일기 1. 일기는 역시 손으로 써야 제맛이다 2. 이제 컴퓨터로 영어 일기를 써보자 5장. 과정에 따른 일기쓰기 쉽게 빨리 쓰는 지름길 1. 왜 일기 쓰는 과정이 필요하고 중요한가 2. 일기 쓰는 과정 6장. 영어 일기 실제로 이렇게 쓴다 1.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차례 써 나가는 방법이 있다 2. 먼저 일기의 뼈대를 잡고 나중에 살을 붙이는 방법도 있다 7장. 지상 최대의 고민 오늘 일기는 도대체 무엇을 쓸까 1. 개인적인 관심사항이나 직접 경험한 일은 좋은 일기 소재이다 2. 가족, 친척, 친구등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일기로 적어보자 3.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도 좋은 일기 소재이다 4.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면 좋은 일기가 된다 5. 좋은 영어 글을 옮겨 적고 그에 대한 의견을 적어보자 8장. 고급 일기 누구나 쓸 수 있다 1.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어라 2. 감각을 묘사하고 감정을 실어보자 3. 같은 단어를 재탕하지 말고 동의어를 사용하라 4. 영어식 표현을 활용하면 일기가 자연스러워진다
1등급 만들기 고등수학 (상) 633제 (2019년)
미래엔 / 김원일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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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청소년 학습김원일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여러 가지 부등식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Ⅲ. 도형의 방정식 09 평면좌표 10 직선의 방정식 11 원의 방정식 12 도형의 이동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뤄집니다. ] [ 핵심 개념과 기본 문제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교과서에서 뽑은 기본 문제로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문제 ] 유형별 실전 감각 키우기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중요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실력 완성 1등급 문제 ]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중요 기출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의 도전 문제, 창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완성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
Gbrain(지브레인) / 박구연 지음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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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ain(지브레인)청소년 과학,수학박구연 지음
2018년 수학 교과서 개정에 따른 새롭게 바뀐 중학 수학 과정의 완성을 도와준다.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과 정의, 정확한 용어만 알아도 중학 수학의 절반은 이해가 가능하다.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고 싶은 학생, 이제 중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중학생, 수학의 가장 기본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의욕과 시간 투자만 한다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원리와 개념, 정의에 충실히 구성했다.추천사 4 머리말 6 1학년 수학 기초 다지기 1-1 자연수의 성질 16 약수와 배수 17 소인수분해 18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24 1-2 정수와 유리수 29 1-3 일차방정식 41 문자식 41 단항식과 다항식 47 등식, 방정식, 항등식 50 일차방정식의 유형과 풀이 56 일차방정식의 활용 60 1-4 그래프와 비례 72 좌표평면 72 점의 대칭이동 75 그래프 분석 76 정비례 관계와 반비례 관계 82 정비례 관계와 반비례 관계의 활용 91 1-5 기본도형 94 도형의 기본요소 94 수직과 수선 100 작도 107 삼각형의 합동조건 112 1-6 평면도형 115 다각형 115 원과 부채꼴 121 1-7 입체도형 133 다면체 133 정다면체 135 회전체 139 겉넓이와 부피 144 부피 147 오일러의 다면체 정리 150 1-8 통계 151 줄기와 잎그림 151 도수분포표 153 히스토그램 155 상대도수와 그 그래프 156 2학년 수학 신나게 달리기 2-1 유리수와 소수 164 유리수와 유한소수 164 2-2 식의 계산 169 지수법칙 170 곱셈 공식 171 2-3 연립일차방정식 180 미지수가 두 개인 연립일차방정식 180 연립일차방정식의 풀이방법 183 복잡한 연립일차방정식의 풀이 189 해가 특수할 때 193 연립일차방정식의 활용문제 196 2-4 부등식 205 부등식과 기호 205 부등식의 성질 206 일차부등식 208 연립일차부등식 210 일차부등식의 활용문제 212 2-5 일차함수 219 함수 219 대응과 일대일대응 220 정의역과 공역, 치역 222 일차함수의 정의 223 x절편과 y절편 225 직선의 기울기 227 조건이 주어질 때 일차함수 구하는 방법 228 상수함수 231 일차함수와 일차방정식의 관계 232 일차함수의 활용문제 234 2-6 확률 237 경우의 수 237 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 238 여러 가지 경우의 수 239 복원추출과 비복원추출 247 2-7 삼각형의 성질 253 명제, 정의, 성질, 증명 253 삼각형의 성질 256 이등변삼각형의 성질 257 정삼각형의 성질 260 직각삼각형의 합동조건 261 삼각형의 내심과 외심 264 삼각형의 중점연결정리 269 2-8 사각형의 성질 274 사다리꼴의 성질 275 평행사변형의 성질 276 직사각형과 마름모의 성질 278 정사각형의 성질 281 2-9 도형의 닮음 283 삼각형의 닮음 조건 288 직각삼각형의 닮음과 변에 관한 공식 290 평행선의 성질을 이용한 길이의 비 293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의 이등분선 297 닮음에서 넓이와 부피의 비 302 축도와 축척 303 정사각형이 네 개 모이면 게임이 된다! 306 3학년 중학 수학의 완성 3-1 실수와 연산 308 제곱근 308 3-2 인수분해 317 3-3 이차방정식 322 이차방정식의 정의 322 이차방정식의 풀이 323 이차방정식의 활용 329 3-4 이차함수 336 조건이 주어질 때 이차함수의 식 구하기 350 이차함수의 활용문제 351 3-5 통계 353 3-6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활용 356 피타고라스의 정리 356 피타고라스 정리의 활용 362 3-7 삼각비 368 3-8 원의 성질 381 원과 직선 381 삼각형의 내접원 385 외접사각형의 성질 386 원주각의 성질 387 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 389 원과 비례관계 391 우리나라에도 제곱근을 구하는 방법이 있었다?! 395 찾아보기 3972018년 수학 교과서 개정에 따른 새롭게 바뀐 중학 수학 과정의 완성!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과 정의, 정확한 용어만 알아도 중학 수학의 절반은 이해가 가능하다! ■■■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고 싶은 학생, 이제 중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중학생, 수학의 가장 기본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중학 수학의 기본 완성을 이루어 보세요! ‘초등학교 다닐 때는 수학점수가 100점에 가까웠는데 중학교 때는 왜 그러지 못하지?’ ‘영어가 섞인 문자식을 보니깐 수학이 영어 같네?’ ‘식을 자꾸 써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어!’ 이 세 가지 혼잣말은 여러분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몇 달 지내보면 저절로 나오는 말일 것이다. 중학교 수학은 초등학교 수학과 달리 용어의 정확한 의미와 개념이 머릿속에 잡혀 있지 않으면 혼동이 가는 과목이 되기 싶다.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가면 다른 과목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부담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중학교 수학은 무엇보다 식을 쓰는 습관과 증명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무조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눈으로만 푸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그래서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은 수학에 대한 개념을 첫 시작부터 확실히 잡아야 하는 중학교 입학생이나, 수학에 흥미는 있지만 어떻게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야 할지 고민인 학생,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한 번 더 윤곽을 짚어보고자 하는 학생, 중학교 수학에 대해 선행학습을 한 번 해보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책이다. 여러분이 의욕과 시간 투자만 한다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원리와 개념, 정의에 충실히 준비했다. 수학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중학 수학에 대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오랜 열망의 결과물이니 여러분은 필기도구와 의욕만 준비하면 된다. 이 책은 며칠만에 끝낼 수도 있다. 차근차근 단원을 따라갈 수도 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며 다만 부탁하고 싶은 것은 고난이도의 문제는 담고 있지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연습장에 풀어보면서 과정을 꼭 확인했으면 한다. 간혹 읽다가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용어의 개념과 정의를 한 번 더 떠올리면서 풀어보길 바란다. 수학은 꼼꼼히 확인하는 과목이고 대강 풀려다가는 처음부터 다시 돌아가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알면 그만큼 시간이 절약된다. 이는 고등 수학, 대학 수학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적용된다. 수학적 논리력과 사고력을 갖추면 인생의 선택지가 더 많아질 것이다.
나에게 속삭여 봐
푸른책들 / 강숙인 지음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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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청소년 문학강숙인 지음
푸른도서관 시리즈 63권.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열일곱 살 소년 서준과 혼령의 기를 느끼는 소녀 아리 그리고 서준의 쌍둥이 여동생 유주, 이 세 명의 중심인물이 각자의 방법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죽음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되는 삶의 소중함이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맞물려 아름답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뢰제의 나라>, <마지막 왕자>, <아, 호동 왕자> 등과 같은 작품으로 우리 역사와 고전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시선을 작품 속에서 보여 주었던 강숙인 작가가 이번엔 삶과 죽음의 경계인 ‘보이지 않는 세계’의 문을 열어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열일곱 살 소년 서준은 어느 토요일 오후, 쌍둥이 여동생 유주를 만나러 가던 길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서준은 마음의 무게 때문에 저승길인 ‘빛의 길’에 오르지 못하고, 49일 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지는 ‘빛의 길’에 오르기 위해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 운명처럼 혼령의 기를 느끼는 소녀 아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매일 새벽 1시 33분, 아리의 방으로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리는 서준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서준의 쌍둥이 여동생 유주를 만나 말을 전해주기로 한다. 서준과 아리의 만남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서로에 대한 마음도 깊어지고 사랑이 움트기 시작하지만, 안타까운 이별의 날은 점점 가까워지는데….아뿔싸, 한 치 앞! 새벽 2시 38분 네 마음속 공포 내 말을 들어줘, 아리 나에게 속삭여 봐 아리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의혹 우린 친구야 두근두근 내 가슴 나, 왜 이래? 지금 이 순간 부탁 운명이라 말하고 싶다 보리수 시리우스, 쌍둥이별 아, 오빠! 고백 이 세상 저 너머 선물 작가의 말‘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초대 -강숙인 작가, 청소년 판타지소설로 귀환하다! “진리라는 잉어를 낚아 올리는 허구적인 미끼이다.” 이 말은 『햄릿』에 나오는 대사이자, 프로이트가 ‘판타지’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위해 사용한 구절이다. 이처럼 ‘판타지’에 대한 설명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허구’와 ‘진리’이다. 판타지뿐만 아니라 문학의 특징이 허구를 통해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지만, 그중 판타지는 허구의 실체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바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망들이 이루어지는 세계’가 판타지인 것이다. 그 불가능성 때문에 사람들은 판타지에 매료될 수밖에 없고, 이러한 매력 때문에 요 몇 년간 <트와일라잇>이나 <헝거 게임> 시리즈처럼 현실에선 체험할 수 없는 자극적이고 과감한 설정의 판타지소설이 큰 인기를 누려 왔다. 이 시점에 강숙인 작가의 신작 『나에게 속삭여 봐』의 출간은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판타지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찍이 한국 아동청소년문학계에 동양적 판타지의 전형을 제시한 『뢰제의 나라』를 비롯하여 『마지막 왕자』,『아, 호동 왕자』,『지귀, 선덕여왕을 꿈꾸다』 등과 같은 작품으로 우리 역사와 고전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시선을 작품 속에서 보여 주었던 강숙인 작가가 이번엔 삶과 죽음의 경계인 ‘보이지 않는 세계’의 문을 열어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죽은 소년이 말하는 ‘카르페 디엠’ 청소년 판타지소설 『나에게 속삭여 봐』는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열일곱 살 소년 서준과 혼령의 기를 느끼는 소녀 아리 그리고 서준의 쌍둥이 여동생 유주, 이 세 명의 중심인물이 각자의 방법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죽음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되는 삶의 소중함이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맞물려 아름답게 펼쳐지는 수작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말’에서도 “죽은 소년 서준의 입을 통해 나오는 ‘카르페 디엠’이란 구절은 절실한 내 목소리”라고 밝히고 있듯 “지금을 붙잡아라.”, “이 순간에 충실하라.” 라는 경구는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주제이다. 하지만 이러한 묵직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무겁게 읽히지 않는 미덕을 보여 주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 사랑 등 평범하게 겪을 수 있는 삶의 풍경 역시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소중함을 죽은 소년의 입을 통해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는 『나에게 속삭여 봐』는 미래를 위해서 ‘현재가 저당 잡힌’ 청소년들과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에게 다시금 삶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이다. 이처럼 이 작품은 우리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과, 그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혼령과의 교감이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씨줄과 날줄로 직조되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전혀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들려주는 ‘카르페 디엠’이라는 아포리즘은 분명 가슴속 깊이 아로새겨져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노래가 끝났다. 아리와 내 눈이 마주쳤다. 아리는 이내 고개를 숙였지만 나는 그 애의 두 눈에 어린 눈물을 분명히 보았다. 아리가 울었다! 아리에게 왜 울었느냐고 묻지 않아도, 굳이 아리의 대답을 듣지 않아도 나는 알 수 있었다. 그 아이가 왜 울었는지를. 아리는 눈물을 감추려는 듯 고개를 숙였다. 내 마음속에서도 슬픔이 출렁거리며 차올랐다. 나는 그 슬픔에 나를 맡긴 채 아리를 지켜보기만 했다. 얼마 동안 방 안에는 한밤의 깊은 정적만이 감돌았다. 이윽고 아리가 다시 눈을 들었을 때 나는 나지막이 말했다. “카르페 디엠.” “뭐라고?” “카르페 디엠. 라틴어야. 현재에 충실하라는 뜻이지. 지금 슬프면 맘껏 슬퍼하고 기쁘면 맘껏 기뻐하라, 뭐 그런 뜻. 죽어 보니까 알겠더라. 우린 다만 순간을 사는 것이고, 그게 어떤 순간이든 소중히 여기고 충실히 살아야 한다는 걸 말이야. 그러니까 지금 네가 울고 싶으면 눈물을 참지 말고 실컷 울어도 돼. 사실은 나도 좀 울고 싶거든.” 나를 바라보는 눈빛을 보고, 나는 아리가 내 말을 다 이해했음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