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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아들
비룡소 / 최상희 지음 / 2012.06.01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청소년 문학최상희 지음
블루픽션 시리즈 63권. 제5회 블루픽션상 수상 작가 최상희의 청소년 소설이다. 왕따, 자살로 얼룩진 지금 청소년의 모습을 명탐정의 ‘아들’이라는 전에 없던 신선한 발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추리 기법을 사용하여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거미줄처럼 얽힌 인물들의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내 독자들을 이야기와 함께 호흡하게 한다. 명탐정이 되겠다는 꿈을 지닌 아빠는 엄마가 오래 집을 비운 사이 얼렁뚱땅 카페 겸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 난데없이 명탐정의 아들이 된 고기왕은 철없는 아빠 때문에 요리와 세탁, 청소 등 가사 전담에 카페 경영, 명탐정 비서, 고양이 추적까지 하느라 몸이 열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고양이 실종 사건만 들어오던 카페에 어느 날 의뢰인 오윤희가 찾아온다. 행운의 열쇠 ‘온리럭키’가 사라지고 동생이 수상쩍은 행동을 일삼자, 열쇠의 행방과 동생의 학교생활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 오유리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데….1. 고양이의 밤 2. 첫 번째 의뢰인 3. 한밤의 전화 4. 하드보일드 세계 5. 미로 6. 마지막 퍼즐 7. 명탐정의 아들 작가의 말제5회 블루픽션상 수상 작가 최상희의 신작 말도 안 되는 세상에게 건네는 힘차고 따듯한 토닥임 “거기에 있어. 내가 갈게.” 사라진 행운의 열쇠 온리럭키 보증서에 남겨진 의문의 숫자 그리고 옥상에서 떨어져 내린 한 소녀 지독히 울고 웃으며 어두운 터널을 혼자 건너고 있을 당신에게, 지금, 명탐정의 아들이 달려간다 『그냥, 컬링』으로 제5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최상희 작가의 신작 청소년 소설, 『명탐정의 아들』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최상희 작가는 『그냥, 컬링』을 통해 서사를 이끌어 가는 과감성과 능숙함을 인정받으며, 특유의 재기발랄한 캐릭터와 입담으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이끌어 나가는 발군의 힘을 보여 주었다. 『명탐정의 아들』은 왕따, 자살로 얼룩진 지금 청소년의 모습을 명탐정의 ‘아들’이라는 전에 없던 신선한 발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추리 기법을 사용하여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거미줄처럼 얽힌 인물들의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내 독자들을 이야기와 함께 호흡하게 한다. 시종일관 풉 하고 웃음 터지는 화법과 곳곳에 녹아든 탐정에 대한 지식은 최상희 작가만의 내공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아빠는 얼렁뚱땅 카페 겸 탐정 사무소를 차리고, 기왕은 원치 않게 명탐정의 아들이 된다. 하지만 매번 들어오는 건 고양이 실종 사건뿐. 파리 날리던 카페에 드디어 의뢰인 오윤희가 찾아온다. 행운의 열쇠 ‘온리럭키’가 사라지고 동생이 수상쩍은 행동을 일삼자, 열쇠의 행방과 동생의 학교생활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 오유리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작가는 어설프지만 꼭 우리 곁에 있을 것만 같은 ‘명탐정의 아들’을 통해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쓰라린 단면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각자의 삶에서 진실을 좇는 탐정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나 깨나 월세와 반찬거리 걱정, 사춘기보다 주부 우울증이 먼저 왔다. 그러니까, 나는 명탐정의 아들이다. 명탐정이 되겠다는 꿈을 지닌 아빠는 엄마가 오래 집을 비운 사이 얼렁뚱땅 카페 겸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 카페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제목)’에 명탐정 고명달 사무소. 난데없이 명탐정의 아들이 된 고기왕은 철없는 아빠 때문에 요리와 세탁, 청소 등 가사 전담에 카페 경영, 명탐정 비서, 고양이 추적까지 하느라 몸이 열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기왕은 겉으로는 무심한 척, 어른인 척, 속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가끔 악몽처럼 되살아나는 아픈 기억을 품고 있다. 그리고 그 상처는 오유리의 사건을 조사하면서 다시 헤집어진다. 오유리가 죽은 후 적당히 수사를 마무리할 수도 있었지만 왠지 모르는 감정에 이끌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고, 수사를 해 나가며 자신의 상처와 조우하고 주변을 다시 되돌아보게 된 것이다. 기왕은 진실을 향해 한 발자국 다가서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삶을 들여다보는 진정한 탐정이 되어 간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하드보일드다. 반드시 들여다보아야 할 우리의 지독한 현실 “나 말이야, 갑자기 걸레가 된 기분이었어. 진짜 걸레 말이야. 필요하지만 손 대고 싶지 않은 더러운 걸레.” -이성윤 “따 당하는 데 이유가 있니? 재수 없으면 걸리는 거지.” -민지혜 “찍히는 건 걔 운명이야. 그러고 나선 어떻게 할 수 없어. 누가 도와줄 수 없는 일이야.” -연초롱 “우린 배운 대로 했을 뿐이야.” -한송이 “개성이니 뭐니, 하며 똑같다는 소리 듣기 제일 싫어하면서 왜 똑같아지지 못해서 안달복달이지?” -유가련 기왕은 오유리 사건을 파헤치면서 탐문 조사를 해 나간다. 그리고 지나쳐 왔던 혹은 방관했던 우리의 여러 얼굴들을 발견하게 된다. 잘못인 줄도 모르고 흐름에 휩쓸려 무심코 한 행동들은 무서운 결과를 불러일으켰고 결국 스스로에게도 씻을 수 없는 잘못으로 남는다. 기왕의 반에서 ‘빵셔틀’을 당하는 이성윤의 모습은 오유리의 이야기만큼이나 아프게 다가온다. 묵묵히 당하기만 하던 성윤은 돈을 구하기 위해 더 어린 아이들에게 돈을 뺐기도 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복수하려는 마음까지 품는다. 이러한 성윤의 모습은 상처가 또 다른 상처를 낳는 악순환을 보여 준다. “인도에 카스트 제도가 있듯 반에도 계급이 존재한다.”는 기왕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 청소년의 아픈 모습을 고스란히 말해 주는 대목이다. 기왕 역시 과거에 비슷한 상처를 입었지만, 손잡아 주는 친구와 자신을 믿고 기다려 주는 가족이 있어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방관자가 아니라 선뜻 손을 내밀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가슴 저리게 느껴진다.
오늘은 소행성
다른 / 김명진 (지은이) / 2023.12.11
15,000원 ⟶ 13,500원(10% off)

다른청소년 과학,수학김명진 (지은이)
그동안 막연하게 여겨지던 소행성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금은 왜소행성이 된 최초의 소행성 세레스를 발견한 역사부터 실제로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까지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소개한다. 소행성에 신화 속 신들의 이름이 붙게 된 사연, 운석으로 만든 투탕카멘의 단검, 불가능에 가까웠던 탐사선들의 착륙 과정 등 다양한 일화를 곁들여 멀게만 느껴졌던 우주과학이 한 발짝 가까워진다. 한국이 일곱 번째 달 탐사국이 된 지금, 우리의 다음 여정은 소행성이 될 것이다. 지구 주변에는 달뿐만 아니라 소행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구는 이제 소행성과의 충돌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걸까? 소행성은 어디서 어떻게 지구 가까이 왔을까? 오늘날 전 세계가 앞다퉈 소행성을 탐사하려는 이유는 뭘까? 이 책은 누구나 가질 법한 궁금증부터 가까운 미래에 소행성이 가져올 변화를 폭넓게 다룬다. 4,000억 원짜리 탐사선을 소행성에 그대로 던져 버린 인류 최초의 지구 방위 실험, 지구 주변에서 발견한 근지구 소행성들의 고향인 소행성대, 인류가 수백만 년간 쓸 금속 광물이 묻힌 소행성 사이키 등 최신 소식을 하나씩 꺼내 보인다. 소행성에서 얻은 자원의 소유를 둘러싼 논쟁과 우주 조약 등 다양한 이슈와 미래 전망을 짚어 준다. 정신없이 읽다 보면 과학 지식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우주 시대를 바라보는 생각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1장. 소행성,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태양계의 살아 있는 화석? | 별처럼 보이지만 별이 아니야 |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을 좋아해 | 위험한 친구, 근지구 소행성 | 너는 어디서, 어떻게 왔을까? | 공룡이 소행성 때문에 멸종했다고? | 신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 소행성의 이름을 짓는 법 | 최초의 외계 소행성, 너의 이름은?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2장. 지금은 소행성 탐사 시대! 우리는 소행성으로 간다 | 소행성을 탐사하는 세 가지 방법 | 우주에서 찍은 최초의 소행성 | 소행성 탐사선의 시조새, 니어 슈메이커 | 기적의 불사조, 하야부사 | 완벽 그 자체인 하야부사 2의 활약 | 미국 최초의 소행성 시료 귀환선, 오시리스 렉스 | 더 많은 소행성을 찾아서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3장. 광물 캐러 우주로 간다고? 우주 자원이 우리를 기다려 | 희귀 자원이 가득한 소행성 | 우주를 떠다니는 백금 덩어리 | 운석으로 만든 투탕카멘의 단검 | 유성, 운석, 유성체 | 보석보다 비싼 석철질 운석 | 미래 자원은 사이키가 책임진다 | 소행성에서 어떻게 광물을 캘까? | 작지만 강한 나라, 룩셈부르크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4장. 지상 최대 우주 쇼가 온다 소행성 충돌의 진실 vs 거짓 | 지구 위협 소행성이란? | 러시아 소행성 폭발의 충격 | 지구 방위대? 지구 방위 학회! | 인류 최초의 지구 방위 실험 | 광시야 망원경, 소행성을 찾아봐! | 2004년 크리스마스의 공포 | 아포피스에 얽힌 미스터리 | 2029년 4월 13일의 금요일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소행성 충돌의 진실 vs 거짓 소행성의 '진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태양계 #왜소행성 #운석 #우주과학 “공룡을 멸종시킨 그 소행성?” “응, 태양계의 살아 있는 화석이지!” 2023년 9월 24일, 소행성 베누의 흙이 든 캡슐이 지구에 도착했습니다. 이 흙에서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물질인 물과 탄소가 확인됐습니다. 과학자들은 더 나아가 소행성이 태양계 탄생의 비밀을 풀어 줄 거라 보고 있습니다. 소행성이 마치 화석처럼 태양계가 만들어진 46억 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행성,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많은 사람이 소행성 하면 지구를 향해 무시무시하게 돌진하는 모습부터 떠올립니다. 이 책은 그동안 막연하게 여겨지던 소행성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지금은 왜소행성이 된 최초의 소행성 세레스를 발견한 역사부터 실제로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까지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소개합니다. 소행성에 신화 속 신들의 이름이 붙게 된 사연, 운석으로 만든 투탕카멘의 단검, 불가능에 가까웠던 탐사선들의 착륙 과정 등 다양한 일화를 곁들여 멀게만 느껴졌던 우주과학이 한 발짝 가까워집니다. 다가오는 우주 시대, 이제 소행성으로 가자! #우주탐사 #우주자원 #근지구 소행성 “소행성이 도대체 어딨는데?” “지구 근처에만 3만 개가 넘어!” 한국이 일곱 번째 달 탐사국이 된 지금, 우리의 다음 여정은 소행성이 될 겁니다. 지구 주변에는 달뿐만 아니라 소행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구는 이제 소행성과의 충돌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걸까요? 소행성은 어디서 어떻게 지구 가까이 왔을까요? 오늘날 전 세계가 앞다퉈 소행성을 탐사하려는 이유는 뭘까요? 이 책은 누구나 가질 법한 궁금증부터 가까운 미래에 소행성이 가져올 변화를 폭넓게 다룹니다. 4,000억 원짜리 탐사선을 소행성에 그대로 던져 버린 인류 최초의 지구 방위 실험, 지구 주변에서 발견한 근지구 소행성들의 고향인 소행성대, 인류가 수백만 년간 쓸 금속 광물이 묻힌 소행성 사이키 등 최신 소식을 하나씩 꺼내 보입니다. 소행성에서 얻은 자원의 소유를 둘러싼 논쟁과 우주 조약 등 다양한 이슈와 미래 전망을 짚어 줍니다. 정신없이 읽다 보면 과학 지식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우주 시대를 바라보는 생각의 폭이 넓어질 겁니다. 앉은 자리에서 과학을 뚝딱! 10대를 위한 〈오도독〉 시리즈 짧고 굵고 빠삭하게 오늘도 완독! 하루가 다르게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도 벅찬 현실입니다. 과학이 교양인 시대, 교과 공부에 지친 10대를 위한 과학책 어디 없을까요? 〈오도독〉 시리즈는 청소년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춰 우주과학, IT 기술, 물리, 생물, 환경과 생태 등 ‘미래 필수 과학’을 눈앞에 가져다드립니다. 핵심 키워드를 재치 있게 담아낸 도입부 만화와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으로 누구에게나 완독을 불러일으킵니다. 기본 개념부터 쟁점, 미래 전망까지 과자 먹듯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과학 레벨 업! 분량과 거품을 확 줄인 가성비 甲 독서로 과학 좀 안다는 자신감과 지적 포만감을 챙겨 가세요. ★특별 보너스, [찜 노트]도 잊지 마세요! 문해력·발표력·토론력·창의력을 높여 주는 독후활동 자료는 다른출판사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darun_pub) 소행성은 중력이 작다 보니 분화가 잘 일어나지 않아. 행성과 달리 안쪽 물질과 바깥쪽 물질이 같지. 태양계가 처음 만들어질 때 물질이 소행성 표면과 내부에 46억 년 동안 그대로 남아 있는 거야. 소행성의 내부 구조를 우리말로 돌무더기라고 해. 여러 작은 돌덩어리가 헐렁하게 뭉쳐진 상태지. 그래서 감자, 고구마, 눈사람 등 소행성은 생긴 모양이 제각각이야. 근지구 소행성은 위험한 친구 같아. 지구와 가까운 만큼 언제라도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까. 동시에 우리가 적은 에너지로 가까이 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 소행성을 위험한 존재로만 바라보기보다는 미래 자원으로 활용하는 거지. 과거에 공룡이 멸종한 것은 당시 천문학자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어. 소행성이 지구로 찾아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찾아가야겠지?
1등급 만들기 대수 494제 (2025년)
미래엔 / 김동은 (지은이) / 2024.11.15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래엔청소년 학습김동은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루어진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 지수 02 로그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 Ⅱ. 삼각함수 05 삼각함수06 삼각함수의 활용 Ⅲ. 수열07 등차수열과 등비수열08 수열의 합 09 수학적 귀납법[별책] 바른답?알찬풀이[ 핵심 개념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핵심 개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 내신 적중 서술형 ] 기출 문제로 실전 감각 키우기 -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한 후 출제율이 70% 이상인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문제를 풀며 탄탄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 중요 & 실력 UP: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매우 높은 문제와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도 꼼꼼히 준비할 수 있도록 출제율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 실력 완성 ] 1등급 문제로 실력 향상시키기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중요 기출 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도전 1등급 최고난도 ] 최고난도 문제로 1등급 도전하기 1등급을 결정하는 최고난도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실력 완성 문제와 도전 1등급 최고난도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시 탐정 사무소 2
안녕로빈 / 이락 (지은이) / 2024.11.25
16,500원 ⟶ 14,850원(10% off)

안녕로빈청소년 문학이락 (지은이)
『시 탐정 사무소』는 시 탐정 설록과 그의 조수 완승 군이 의뢰인들이 들고 온 시를 해독하며 심리를 파악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추리소설이다. 시와 논리적인 추리 기법이 맞물린 이 색다른 장르의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독자들의 애정에 힘입어 두 번째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특히 전편과 달리 이번에는 사건의 중심인물이 의도적으로 숨겨 놓은 시 속 ‘메시지’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활약이 밀도 있게 진행된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인물뿐만 아니라 탐정 설록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미스터리한 인물까지, 촘촘하게 엮인 인물과 사건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전작을 읽고 독특한 시 세계의 매력에 빠진 독자들, 한 번쯤 시 앓이를 했던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 팍팍한 현실에서 마음 한켠에 시적 감수성을 품어야 사는 사람들에게 “단순하지만 낭만적이고 비현실적이지만 운치 있는 세계”로 초대한다.작가의 말 1화. 명태 「북어」, 최승호2화. 똑같은 부자(父子) 「성탄제」, 김종길3화. 과거를 묻고 「성탄제」, 오장환4화. 금이 될 테지 「꽃을 위한 서시」, 김춘수 / 「길」, 윤동주5화. 해바라기 살인 사건 「해바라기의 비명」, 함형수 6화. 찬란한 기쁨의 봄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7화. 도전받은 탐정 「납작납작-박수근 화법을 위하여」, 김혜순 / 「저녁에」, 김광섭에필로그 「쉽게 씌어진 시」, 윤동주 / 「낙화」, 이형기1. ‘시 탐정 사무소’는 여전히 성업 중!시 탐정이자 시 해독 전문가인 설록과 그의 조수 완승 군은 사건 해결에 앞서 의뢰인이 들고 온 시를 톺아본다. 시인의 생각과 감정이 절제된 언어로 표현된 시 속에 그 시를 아끼는 사람의 사연과 속마음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좌천당한 선배 기자의 사정을 알고 싶은 후배, 퇴근 루틴이 바뀐 남편을 의심하는 중년 부인, 사채에 쫓기다 실종된 여대생을 찾는 경찰관, 관계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들과 엄마, 전시회를 앞두고 죽은 무명 화가의 사인이 석연치 않은 후원자, 호감 가는 여성이 건넨 시집을 들고 찾아온 젊은 남자 그리고 설록 탐정으로 사칭한 의문의 인물까지……! 설 탐정과 완승 군은 오늘도 논리적 시 해독으로 사건의 본질을 꿰뚫어 본다.2. 시 속에 숨겨 둔 ‘메시지’를 찾아라시(詩)는 시적 화자의 상황과 내면세계가 압축된 언어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된다. 이 때문에 읽는 사람마다 시를 다르게 해석하는 일도 빈번하다. 달리 말하면, 어떤 사연이나 메시지를 숨기는 데 시가 적절한 수단일 수 있다는 뜻이다. 『시 탐정 사무소 ②』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 점을 잘 이용하고 있다. 시에 자신의 욕망을 감추고,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의도로 메시지를 숨겨 놓는다. 이 시어를 철저하게 해독하여 끝내 메시지를 찾아내는 설록과 완승, 이들을 따라 시 해독의 묘미를 누리시길!3. 시로 연출한 작가의 세계관시집을 출간한 작가이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열정 팬이자 현직 국어 선생님인 이락 작가이어야 가능하다. 시 해설의 적확성은 물론이거니와 시 고유의 낭만성이 스며있는, 소설의 서사와 이야기의 대중성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작품! 작가는 이번에도 시와 소설과 추리 기법을 능수능란하게 다루었다. “첫 번째 작품은 완벽해도, 두 번째 작품은 대부분 졸작이기 마련이지.” (어디에 나온 대사더라? 아무튼) 이런 통상적인 우려를 모르지 않을 텐데, 작가는 이를 사뿐히 넘어 과하지 않은 세련됨으로 다시 한번 독특한 시 세계를 연출하여 독자에게 펼쳐 놓았다. “요즘 누가 시를 읽고 그런답니까?” 『시 탐정 사무소』를 처음 세상에 내놨을 때 가장 우려했던 게 이거였다. 황당하다면 황당하달 수도 있는 이 세계관에 아무도 공감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하지만 많은 독자가 소설적 설정을 흔쾌히 받아들여 주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4. 이런 독자에게 추천한다. 시 탐정 후속작을 기다렸던 팬 독자 교과서의 시를 재미있게 만나고 싶은 청소년 독자  한때 시를 사랑했고 지금도 시를 아끼는 일반인 독자 동시에서 시의 세계로 입문하는 초등 고학년 어린이 독자 “‘말의 변비증’, ‘무덤 속의 벙어리’ 이건 모두 말과 관련되어 있지요. 기자님의 사정과 유사합니다. 말해야 할 것이 있으나 말하지 못하죠. 변비이거나 죽음이라거나 혹은!”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곤란한 사람이 시 속에 그 메시지를 숨겨 전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를 해독할 수 있는 역량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 우리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람 사이의 간극을 조절함으로써 시가 소통의 매개체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개정 안다미로 수학공식집
다산글방 / 고우성 (지은이) / 2024.11.25
19,000

다산글방청소년 학습고우성 (지은이)
2022 신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 5권을 단 한 권에 요약한 수학 공식집 2022 신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공통수학1 / 공통수학2 / 대수 / 미적분I / 확률과 통계] 고등학교 수학교과서 5권 완벽 정리!! 교육과정에 맞는 단원 순서 & 색인을 넣어 수학 사전으로도 활용 가능한 수학공식집의 완결판!! “수능과 내신을 한 번에! 시험 전 단시간에 중요한 개념과 공식만 익히면 준비 끝!!” “교과에 맞는 개념과 심화 학습! 한 권으로 논구술 시험 대비 완료!!” “한 손에 딱 맞는 크기! 휴대하기 편한 안다미로 수학공식집으로 언제 어디서나 열공!!”제1장 공통수학 1 1.1 다항식 1.1.1 연산법칙 1.1.2 나머지 정리 1.1.3 인수분해 1.2 방정식과 부등식 1.2.1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1.2.2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1.2.3 여러 가지 방정식 1.2.4 여러 가지 부등식 1.3 경우의 수 1.3.1 순열과 조합 1.3.2 조합 1.4 행렬 1.4.1 행렬의 뜻과 용어 1.4.2 행렬의 합과 차, 실수배 1.4.3 행렬의 곱 제2장 공통수학 2 2.1 도형의 방정식 2.1.1 점 2.1.2 직선의 방정식 2.1.3 원의 방정식 2.1.4 평행이동 2.1.5 대칭이동 2.2 집합 2.2.1 집합의 정의 2.2.2 집합의 연산 2.2.3 원소의 개수 2.3 명제 2.3.1 명제와 진리집합 2.3.2 명제 사이의 관계 2.3.3 증명법 2.3.4 부등식과 등식의 증명 2.4 함수 2.4.1 함수의 정의 2.4.2 합성함수와 역함수 2.4.3 함수의 성질 분류 2.4.4 유리함수 2.4.5 무리함수 제3장 대수 3.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3.1.1 거듭제곱근과 지수 3.1.2 로그 3.1.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3.1.4 지수부등식, 로그부등식 3.2 삼각함수 3.2.1 삼각함수의 뜻과 그래프 3.2.2 삼각함수의 활용 3.3 수열 3.3.1 수열,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3.3.2 수열의 합 3.3.3 수학적 귀납법 제4장 미적분 I 4.1 함수의 극한과 연속 4.1.1 함수의 극한 4.1.2 함수의 연속 4.2 미분 4.2.1 미분계수와 도함수 4.2.2 미분법 4.2.3 도함수의 활용 4.3 적분 4.3.1 부정적분과 정적분 4.3.2 정적분의 활용 제5장 확률과 통계 5.1 경우의 수 5.1.1 순열과 조합 5.1.2 이항정리 5.2 확률 5.2.1 확률의 기본 5.2.2 조건부확률 5.3 통계 5.3.1 확률분포 5.3.2 통계적 추정 찾아보기현재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가장 잘 반영한 수학공식집 2022 최신 개정 교과과정에 따른 수학교과서의 개념과 공식은 물론 시험에서 유용한 다양한 수학공식을 다루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수학공식집.
한끝 고등 한국사 1 (2025년)
비상교육 / 이철영, 방대광, 김원일, 최효성, 이은령, 강현태 (지은이)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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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학습참고서이철영, 방대광, 김원일, 최효성, 이은령, 강현태 (지은이)
9종 한국사1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자세하게 정리하였다. 교과서 내용을 쉽게 설명한 진도교재와 중간·기말고사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시험대비문제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과서 핵심 자료들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학교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의 문제를 엄선하여 구성하였다. 단원과 관련한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수능에도 대비할 수 있다. 시험대비문제집으로 시험 직전에 단원의 주요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고, 학교 시험과 유사한 형태로 제시된 중간·기말고사 문제를 풀면서 학교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해 준다.Ⅰ. 근대 이전 한국사의 이해 01. 고대 국가의 성장 02. 고려의 통치 체제와 정치 변동 03. 조선 사회의 성립과 발전 04. 조선 후기의 새로운 흐름 Ⅱ. 근대 이전 한국사의 탐구 01. 국제 관계와 대외 교류 02. 수취 체제와 경제생활 03. 신분제와 사회 구조 04. 사상과 문화 Ⅲ. 근대 국가 수립의 노력 01. 국제 질서의 변동과 개항 02.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⑴ 03.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⑵ 04. 사회·경제 변화와 문화 변동 05. 국권 침탈과 국권 수호 운동9종 한국사1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 9종 한국사1 교과서 내용 완벽 분석 - 한눈에 들어오는 한국사1 교과서 내용 정리 -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자료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자료 유형을 이해하기 쉽게 분석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단계적 문제 구성 - 실력 다지기, 1등급 도전하기,, 수능 준비하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문제구성 - 단원 통합형 문제에 더욱 확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대단원별 문제 구성 시험 대비 문제집으로 자신감 UP! - 짧은 시간에 시험 범위를 학습할 수 있도록 요약 정리 -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유형의 문제들로 미리 보는 학교 시험 - 중간고사, 기말고사, 논술형 수행 평가 완벽 대비
은세계
지식의숲(넥서스) / 이인직 지음, 송창현 엮음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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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청소년 문학이인직 지음, 송창현 엮음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45권. 개화의 흐름과 함께 조선 말 탐관오리들의 학정과 그에 대한 저항 의식이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강원 감사에게 억울하게 죽은 최병도의 자식 옥순과 옥남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새로운 문물과 가치를 습득하는 내용을 다루었다. 곳곳에 삽입된 민요 등을 이용해 시대 비판 정신을 잘 구현하였으나, 일제의 제국주의 담론과 당대의 지배적 정치 구도를 작품 속에 고스란히 투영하였다고 비판받는다.중·단편소설 01. 염상섭 | 표본실의 청개구리 외 02. 김동인 | 약한 자의 슬픔 외 03. 김동인 | 발가락이 닮았다 외 04. 현진건 | 술 권하는 사회 외 05. 나도향 | 물레방아 외 06. 채만식 | 레디메이디 인생 외 07. 이태준 | 밤길 외 08.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외 09. 김유정 | 봄봄 외 10. 이 상 | 날개 외 11. 계용묵.조명희.최서해.이무영│ 백치 아다다 외 장편소설 12. 이광수 | 무정1 13. 이광수 | 무정2 14. 이광수 | 유정 15. 이광수 | 꿈 16. 이광수 | 흙1 17. 이광수 | 흙2 18. 이광수 | 사랑1 19. 이광수 | 사랑2 20. 염상섭 | 삼대1 21. 염상섭 | 삼대2 22. 강경애 | 인간문제1 23. 강경애 | 인간문제2 24. 심훈 | 상록수1 25. 심훈 | 상록수2 26. 채만식 | 탁류1 27. 채만식 | 탁류2 28. 채만식 | 태평천하 29. 현진건 | 무영탑1 30. 현진건 | 무영탑2 고전소설·산문 31. 김시습 | 금오신화 32. 이순신 | 난중일기 33. 허균 | 홍길동전 34. 김만중 | 구운몽 35. 김만중 | 사씨남정기 36. 박지원 | 양반전 외 37. 계축일기 38. 전우치전.김원전 39. 숙향전.운영전 40. 춘향전.옹고집전 41. 흥부전.장끼전.토끼전 42. 배비장전.이춘풍전.변강쇠전 신소설 43. 이인직 | 혈의 누 44. 이인직 | 귀의 성 45. 이인직 | 은세계 46. 이인직 | 모란봉 47. 이해조 | 자유종 외 48. 구연학 | 설중매 49. 안국선.신채호 | 금수회의록 외 50. 최찬식.장지연 | 추월색 외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 45-신소설 은세계 지배층의 수탈과 민중의 항거를 통해 개화기의 새로운 사상을 살펴보다! 《은세계》는 개화의 흐름과 함께 조선 말 탐관오리들의 학정과 그에 대한 저항 의식이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강원 감사에게 억울하게 죽은 최병도의 자식 옥순과 옥남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새로운 문물과 가치를 습득하는 내용을 다루었다. 곳곳에 삽입된 민요 등을 이용해 시대 비판 정신을 잘 구현하였으나, 일제의 제국주의 담론과 당대의 지배적 정치 구도를 작품 속에 고스란히 투영하였다고 비판받는다.
연세중 주기율 습격사건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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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은이)
‘수상한 과학실 빵을 탐하다’의 개정판이다. 출간 후 ‘서울시 교육청 통합도서관’과 ‘경남교육청 통합도서관’의 추천도서, ‘청소년 북토크’의 선정도서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갑자기 어려워지는 중학교 과학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는 학습소설이다. 주인공 태경은 급식이 맛있다는 이유로 연세중학교에 입학하고, 우선 급식 혜택이 있다는 말에 자연과학부에 들어간다. 그러나 개성이 강한 과학부 아이들은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고, 개인의 갈등이 과학부 전체의 갈등으로 번지게 되자 송윤정 과학부 선생님은 자연과학부 전체에게 빵 굽기 대결을 제안한다. 빵은 과학이라는 송윤정 선생님과 밀가루 반죽조차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학생들은 무사히 빵을 구워낼 수 있을까?H. 나는 급식 먹으러 과학부에 간다 He. 그것은 과학이 아니야! Li. 무엇을 물어야 할까? Be. 아인슈타인의 뇌 B. 지구가 평평하다고? C. 냄새 나는 실험설계 N. 거울아, 거울아! 누가 못생겼니? O. 빵 한 조각이 빚어낸 당파 싸움 F. 빵 전쟁의 서막 Ne. 빵은 과학이다! Na. 주기율표에서 찾아낸 승리 Mg. 예정된 패배 앞에 서서 Al. 이건 불공평합니다! Si.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합니다 P. 산소, 그리고 플라잉 디스크= 갑자기 어려워지는 중학교 과학,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다 = 이 소설은 ‘수상한 과학실 빵을 탐하다’의 개정판이다. 출간 후 ‘서울시 교육청 통합도서관’과 ‘경남교육청 통합도서관’의 추천도서, ‘청소년 북토크’의 선정도서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갑자기 어려워지는 중학교 과학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는 학습소설이다. 주인공 태경은 급식이 맛있다는 이유로 연세중학교에 입학하고, 우선 급식 혜택이 있다는 말에 자연과학부에 들어간다. 그러나 개성이 강한 과학부 아이들은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고, 개인의 갈등이 과학부 전체의 갈등으로 번지게 되자 송윤정 과학부 선생님은 자연과학부 전체에게 빵 굽기 대결을 제안한다. 빵은 과학이라는 송윤정 선생님과 밀가루 반죽조차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학생들은 무사히 빵을 구워낼 수 있을까? 하나의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그다음 사건이 궁금해지고, 치열한 대결 속에서 독자 자신도 모르게 실험의 원리 속으로 빠지게 된다. 목차의 순서는 주기율표 원소 순서와 동일하다. 사건과 주기율표의 절묘한 조화가 소설 속에서 짜임새 있게 전개된다. 갑자기 어려워지는 중학교 과학, 아이들이 주기율을 만나면서 과학도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소설이다. =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이 재미있게 과학을 만날 수 있는 지식소설 =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와 발랄함이 가득한 과학소설 『연세중 주기율 습격사건』의 가장 큰 매력은 게임과 같은 긴장감이다. 긴박하게 펼쳐지는 대결 속에서 아이들은 마치 게임하듯이 소설을 읽을 수 있다. 깊이 있는 과학지식과 실험의 원리를 아이들의 엉뚱한 생각과 발랄한 이야기로 반죽하여 맛있는 빵으로 구워낸 향기로운 지식 소설이라 할 수 있다. 다. 사건과 사건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과학실험을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원리, 올바른 결론을 내리기 위해 논리를 전개하는 방법, 타당한 결과를 얻기 위한 실험설계 방법 등을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소설에서 다루는 과학 지식과 실험 원리는 상당히 깊다. 그렇지만 그 지식과 원리가 유쾌하고 신나는 이야기와 버무려져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과학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이 된 아이들이 유쾌하고 가볍게 과학을 만날 수 있는 지식 소설 『연세중 주기율 습격사건』을 만나보자.
마라톤 소녀, 마이티 모
학고재 / 레이첼 스와비, 키트 폭스 (지은이), 이순희 (옮긴이)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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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청소년 역사,인물레이첼 스와비, 키트 폭스 (지은이), 이순희 (옮긴이)
1967년 여자 마라톤 세계 기록을 세운 열세 살 소녀, 모린 윌턴의 전기이다. 또한 “여자는 달리면 안 된다”는 금기에 도전한 여자들의 고단한 발자취이기도 하다. 열세 살의 모린 윌턴과 쉰 살의 모린 윌턴. 무엇보다 서로 격려하며 경쟁한 친구들, 모린 윌턴의 꿈을 지켜준 부모,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워 준 코치… 이들과 함께하며 “여자도 달릴 수 있다!”는 걸 보여 준 모린 윌턴. 그녀의 진짜 이야기는 세상의 수많은 금기에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 여자 달리기 역사는 수많은 마이티 모들이 연대하여 함께 만든 역사이자, 페미니즘 역사의 한 부분이다. 여자 선수와 코치들은 매 순간 여자들에게 한 번도 허용되지 않은 일들을 하면서 그 경계를 시험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경기 그리고 더 빨리 더 멀리 달리기 위해 한 발 한 발 내디뎠다. 그건 마치 지상 관제소의 도움 없이 달 탐사선을 타고 우주를 날아가는 것만큼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러나 서로를 격려하며 끝내 이루어 냈다. “여자는 달릴 수 없다”는 세상에 맞서 여성들에게 달릴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해 앞장서서 싸워 온 우리의 마이티 모들. 이들은 여성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일깨워 주었다. 수많은 ‘마이티 모들’, 이들은 세상의 벽을 허문 영웅들이며, <마라톤 소녀, 마이티 모>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마이티 모들’이 주는 헌사이다. 또 세상이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이 세상을 만들고, 우리 모두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걸 끊임없이 자각하도록 일깨운다.세상을 여는 여성 마라토너들 서문 │캐스린 스위처 여는 글 제1부 리본 1. 소녀는 여기 있어서는 안 된다 2. 달리는 게 너무 좋다 3. 파란 리본이 갖고 싶어! 4. 사이 코치를 만나다 5.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노스요크 육상 클럽 6. 우승 트로피를 안고 싶어 7. 모린의 첫 트로피, 달려서는 ‘안 되는’ 세상을 건드리다 8. 우승 메달을 빼앗기다 9. 모린을 중심으로 작은 연대가 이루어지다 10. 트로피가 늘어나다 11. 여자 달리기 유년기에서 청소년기로 12. 모린, 장거리 선수의 희망을 보여 주다 제2부 경기 13. 마라톤이 뭐예요? 14. 여자가 마라톤을? 어림도 없다 15. 캐스린 스위처, 보스턴 마라톤에서 멱살을 잡히다 16. 열세 살 꼬마 모린, 42.195킬로미터에 도전하다 17. 세계기록을 내자! 제3부 기록 18. 마이티 모, 완주 메달 대신 몽키스 포스터를 받다 19. 달리기 기록을 갈아 치우며 정해진 규정에 금을 내다 20. 마이티 모, 42.195킬로미터에 또다시 도전하다 21. 누군가를 꺾으려고 달리는 건 싫어 22. 캐나다 국가 대표가 되었으나…… 23. 마이티 모, 무대 뒤로 사라지다 24. 여자들 점점 많이, 점점 빨리, 점점 강하게 25. 마이티 모를 찾다 26. 오십 대 마이티 모, 다시 달리다 27. 소녀는 여기 있을 자격이 있다 후기 │ 데지레 린덴 출처 주 감사의 글 찾아보기여자는 마라톤을 할 수 없었다. 1967년, 열세 살 모린 윌턴은 마라톤을 완주했다. 세계 기록을 세웠고 ‘마이티 모’라 불렸다! 마라톤 역사를 바꾼 달리기 소녀의 진짜 이야기 ‘달려서는 안 되는 세상’을 뒤집다 『마라톤 소녀, 마이티 모』 1. 여자는 달리면 안 된다? 『마라톤 소녀, 마이티 모』는 1967년 여자 마라톤 세계 기록을 세운 열세 살 소녀, 모린 윌턴의 전기이다. 또한 “여자는 달리면 안 된다”는 금기에 도전한 여자들의 고단한 발자취이기도 하다. 그때까지 여자는 달리기(특히 장거리 달리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 달리기를 하는 건 숙녀답지 않다고 생각했다. 여자는 땀에 젖거나 기진맥진하거나 숨을 헐떡이면 안 된다고 여겼다. 달리기를 하는 여자들을 둘러싼 고약한 말들이 거실, 현관, 신문기사, 편지, 스포츠 기관의 회의실에서 보란 듯이 쏟아졌다. “남자 행세를 한다” “가슴에 털이 난다더라” “난소를 못 쓰게 된다” “아기를 낳지 못한다”……. 대부분 남자들이 만든 이런 낭설들은 달리고 싶은 수많은 소녀들의 꿈을 앗아 갔다. 모린 윌턴은 ‘달리는 게’ 좋았다. 첫 발을 크게 내디디면서 참았던 숨을 내뿜었다. 팔을 크게 휘젓고 두 발로 땅을 차며 쏜살같이 내달렸다. 전력으로 질주할 때마다 마치 ‘달리면 안 되는 세상’을 가르는 듯 마냥 즐겁고 행복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빨리 점점 더 멀리 달렸고, 사람들은 모린 윌턴을 ‘마이티 모(막강한 모)’라 불렀다. 2. “여자는 달릴 수 없다”는 세상에 금을 내다 모린 윌턴은 열 살 때 달리기를 시작했다. 혼자가 아니었다. 친구들과 함께 달렸다. 친구들은 경쟁자이자, 기꺼이 힘을 주고 우정을 나누는 지기였다. 어느 순간부터 모린 윌턴은 다른 이가 아닌 하루 전의 자신, 한 달 전의 자신, 1년 전의 자신과 경쟁하기 시작했다. 그끄저께도 그저께도 어제도 과거의 자신과 함께 힘차게 내달렸고, “여자는 달릴 수 없다”는 세상에 금을 냈다. 마침내 모린 윌턴은 열세 살에 여자 마라톤 신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가장 어린 캐나다 국가 대표가 되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부정행위를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남자들의 억측에 시달려야 했다. 또한 여자 달리기에 대해 세상은 여전히 박했다. 시선은 따가웠다. 언제부터인가 모린 윌턴은 더는 달리는 게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다. 끝내 모린 윌턴은 세계 기록을 세운 지 채 2년이 안 되어 그토록 좋아하던 달리기를 그만두었고, 세상 속으로 숨어 버렸다. 그리고 까맣게 잊혀 갔다. 모린 윌턴은 쉰 살이 되어서야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딸과 함께 달렸다. 열세 살의 모린 윌턴과 쉰 살의 모린 윌턴! 무엇보다 서로 격려하며 경쟁한 친구들, 모린 윌턴의 꿈을 지켜준 부모,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워 준 코치…… 이들과 함께하며 “여자도 달릴 수 있다!”는 걸 보여 준 모린 윌턴! 그녀의 진짜 이야기는 세상의 수많은 금기에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 3. 달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간 또 다른 마이티 모들 더디지만 세상은 바뀌어 갔다. 더 빨리, 더 멀리 달리고 싶어 한 여자들은 편견에 가득 찬 의사, 대회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발목을 잡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중상모략을 일삼는 뉴스에 공개적인 항의를 보냈고, 불합리한 규칙들을 용감하게 깨트려 나아갔다. 1963년, 메리 레퍼는 진행 요원의 만류를 무시하고 최초로 공식 마라톤(웨스턴 헤미스피어 마라톤 대회)을 완주했다. 1966년 보비 기브는 떨기나무 수풀에 숨어 있다 보스턴 마라톤을 완주했다. 캐스린 스위처는 1967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멱살을 잡혔지만, 끝내 완주해 냈다. 그 뒤 캐스린 스위처는 여성들의 달리기 참여를 늘리는 데 앞장서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했다. 어린 소녀 마이티 모와 또 다른 수많은 마이티 모들! 이들 덕분에 1970년대에는 여러 나라에서 여자 마라톤을 공식 허용했다. 그리고 마침내 1984년, 제23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공식 종목이 되었다. 2010년 무렵에는 남성보다 훨씬 많은 여성이 장거리 달리기 결승선을 넘었다. 2016년에는 도로 경기에 참가한 남자는 5백만 명 남짓이었지만 여자는 7백만 명을 넘어섰다. 수많은 마이티 모들이 50여 년 만에 일군 커다란 성과이다. 4. 여자 달리기 역사는 페미니즘 역사 여자 달리기 역사는 수많은 마이티 모들이 연대하여 함께 만든 역사이자, 페미니즘 역사의 한 부분이다. 여자 선수와 코치들은 매 순간 여자들에게 한 번도 허용되지 않은 일들을 하면서 그 경계를 시험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경기 그리고 더 빨리 더 멀리 달리기 위해 한 발 한 발 내디뎠다. 그건 마치 지상 관제소의 도움 없이 달 탐사선을 타고 우주를 날아가는 것만큼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러나 서로를 격려하며 끝내 이루어 냈다. “여자는 달릴 수 없다”는 세상에 맞서 여성들에게 달릴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해 앞장서서 싸워 온 우리의 마이티 모들! 이들은 여성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일깨워 주었다. 수많은 ‘마이티 모들’, 이들은 세상의 벽을 허문 영웅들이며, 『마라톤 소녀, 마이티 모』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마이티 모들’이 주는 헌사이다. 또 세상이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이 세상을 만들고, 우리 모두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걸 끊임없이 자각하도록 일깨운다. 서평 - 원서 독자들의 글에서 발췌함 -20세기의 가장 큰 변화의 하나를 보여주는 매혹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다. 마이티 모 이야기는 희망적이고 슬프고 심오하다. 누구나 읽을 수 있다. 쉽게 읽히지만, 그 뒤에 오랫동안 생각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 패배해 수십 년 동안 사라진 개척자도 세대에 걸쳐 울려 퍼지는 강력한 충격을 남길 수 있다. 바로 그것이 이 열세 살짜리 아이가 한 일이다. -너무나 아름답다, 이정표와 함께 여행의 모든 단계를 따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는 비록 달리기를 계속 하진 못했지만 자신의 신념과 열정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았다. 나는 지금 열두 살과 열네 살, 두 딸과 함께 이 이야기를 읽었다. 그들은 어린 여자아이 모린과 그의 친구들과 환경을 보며 내내 환호하고 희망을 배웠다. 고마워! -이 책은 60년대 달리기 세계의 기쁨과 환멸을 항해하는 모린 윌턴의 여정을 따라간다. 먼 거리를 달리고 싶어 하는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의 결단력과 신체적 능력에 대한 남성들의 인식을 바꾸는 감동적이고 잘 쓰여진 실화. 여자 장거리 달리기의 문을 열어 준 모린과 많은 여자 선수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달리기와 같은 평범한 활동조차도 여성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다니 믿을 수 없다. 어린 소녀가 나를 놀라게 하고 모린과 내 앞에 와 있는 수많은 다른 여성들의 용기에 감사를 보낸다. 덕분에 나는 어떤 것에도 배척당하지 않고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완벽한 선물. 승리의 이야기. 강력히 추천한다! -겸손함과 영감을 동시에 준다. -마이티 모와 그의 코치, 그리고 그의 동료들이 내게 평범하게 보이는 이 현실을 만드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놀라울 뿐이다. 마이티 모, 고마워! -반드시 읽어야!!! 이 책은 정말 재미있고 마치 내가 시간을 거슬러 간 것 같았다. 모가 달릴 때 나도 달렸다. 그가 오르막을 오르거나 내리막을 달릴 때 마치 나인 양 느꼈다. 이 책은 경이롭고 영감을 주는 이야기 그 자체이다. 내가 마라톤을 처음으로 완주했을 때, 나는 그의 이야기가 얼마나 가슴 아프고 인간적인지 알았다.토론토 북쪽, 들꽃이 만발한 너른 들판과 요크 대학교 신축 벽돌 건물들 사이 도로에 흙먼지가 자욱하다.
벙커 K Bunker K 2024.겨울 : 3호
빨간콩 / 박상준, 정재은, 고호관, 김보영, 전수경, 강혜숙, 한요나, 이지유, 심지섭, 송수연, 이퐁, 박용숙, 최배은, 전혜정, 이소영, 절자, 하누, 마타 (지은이) / 2025.01.10
17,500원 ⟶ 15,750원(10% off)

빨간콩청소년 문학박상준, 정재은, 고호관, 김보영, 전수경, 강혜숙, 한요나, 이지유, 심지섭, 송수연, 이퐁, 박용숙, 최배은, 전혜정, 이소영, 절자, 하누, 마타 (지은이)
이번 겨울호는 ‘로봇은 우리의 친구일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SF 속에 나타난 로봇과 인공지능의 다양한 모습과 의미를 살펴본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작품과 콘텐츠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다.커버 스토리 로봇은 우리의 친구일까? 벙커 스토리 모험에는 위기가 따르는 법! 벙커 101 Bunker 101 SF 히스토리 > 로봇과 AI _ 박상준 SF 튜토리얼 > 딩동, 주문하신 로봇 왔습니다 _ 박상준 SF 큐레이션 > ‘로봇 SF’ 팬들을 위한 추천 작품 THE 인터뷰 > 미래를 그리는 만화가의 멈추지 않은 꿈 _ 《철인 캉타우》의 작가, 이정문 화백 벙커 랩 Bunker Lab 초단편소설 1 > 느림보 두루와 중요한 임무 _ 김보영 초단편소설 2 > 나를 바라봐 _ 전수경 시 > 저 멀리까지 함께 가 줘 | 돌보미 로봇의 일기 _ 한요나 SF 작품외전> 수박맨 : 못다한 이야기 _ 하누 연재 _ 중편소설 > 딴곳의 아이들 _ 고호관 고전 SF 랩소디 > 노틸러스호, 기기묘묘 세계여행 : 《해저 2만 리》 _ SUKU 만화 > 합리성 생성 필터 _ 절자 우주만담 > 우주빌딩 _ 이퐁, 박용숙 SF 로봇 여행 > 친구가 되고 싶은 로봇을 골라 봐! _ SF플러스알파 벙커랜드 Bunkerland SF 탐구생활 > 인간 대신 로봇이 소설의 주인공이 될 때 : 《아이, 로봇》 _ 일심이채 눈에 띄는 책 > 요즘 SF _ SF플러스알파 깜짝 카툰 > 노바의 고백 _ 마타 심심풀이 놀이터 > 도전! 컬러링 : 우주에서 보내는 신년인사 물음표 리뷰 > 극도의 외로움에서 시작된 이야기 : 〈로봇, 소리〉 _ 이소영 별세계로 가는 길 > 외계 생명체가 깊은 바닷속에?! _ SUKU 그 시절의 SF > 밤이 없는 세계 : 「전설의 밤」 _ 이지유 빙글빙글 놀이터 1 > 알록달록 사탕 행성 초대 칼럼 > 경이로움의 색 _ 전혜정 SF 정거장 > 로봇은 깡통인가? _ 정재은 빙글빙글 놀이터 2 > 조물조물 유연한 두뇌운동 1 빙글빙글 놀이터 3 > 조물조물 유연한 두뇌운동 2 벙커채널 K Bunker Channel K 벙커캐스트 > DJ 싱크가 추천하는 SF 콘텐츠 :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벙커타임즈 > 사이언스 픽션 이슈들을 한번에! 벙커피디아 > 우리 모두의 SF 용어사전 SF 행사 > 당신의 이름은 : 2024 보슬비 SF의 밤 스케치 _ SF플러스알파 쓱싹 통신 > 독자 특별 기고 | 십자말 풀이 퀴즈 정답 및 해설 에디터 레터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기구독 신청 안내벙커 K 요원들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 모험에는 위기가 따르는 법! SF 속 인공지능과 로봇의 유니버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SF 매거진《벙커 K》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호에서 벙커 K 요원들은 연구소를 건설하기 위해 우주에 버려진 폐위성들을 본격적으로 찾아 나섰지요. 이제 우주 벙커 K 연구소 설립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모험에는 위기가 따르는 법!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요원들은 위기에서 벗어나 무사히 연구소를 건설할 수 있을까요?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 벙커 스토리 속 벙커 요원들의 활약상을 기대하세요! 이번 호는 ‘로봇은 우리의 친구일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SF 속에 나타난 로봇과 인공지능의 다양한 모습과 의미를 살펴봅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작품과 콘텐츠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벙커 101」에는 SF 속 로봇의 유니버스에 대한 통찰력 있는 튜토리얼과 이미 수십 년 전에 미래를 내다보았던 《철인 캉타우》의 작가 이정문 화백과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 토종 로봇을 만들어낸 한국 만화 역사의 산증인 이정문 화백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작가의 치열한 삶과 만화에 대한 깊은 애정, 멈추지 않은 꿈을 느껴보세요. 「벙커 랩」에서는 로봇·인공지능과 함께할 우리의 미래를 다양한 SF 신작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를 거듭할수록 주목받고 있는 SF 시 코너도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 년에 두 번 연재 예정인 ‘고전 SF 랩소디’에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해저 2만 리》를 재해석한 강혜숙 작가의 작품을 실었으며,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절자 작가의 ‘합리성 생성 필터’와 작품 외전으로 만나는 하누 작가의 ‘수박맨’ 이야기도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또한 나의 로봇 취향을 알아봄과 동시에 SF 속에 등장한 로봇들을 살펴볼 수 있는 ‘SF 로봇 여행’ 코너는 색다른 즐거움을 던져줍니다. 「벙커랜드」에는《로봇, 소리》의 시나리오 작가가 직접 밝힌 영화 제작 과정과 우리가 가져야 할 ‘경이로움’에 대해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주신 전혜정 교수의 칼럼을 실었습니다. 다양한 두뇌 퀴즈와 컬러링 등을 통해 힐링의 시간도 가져 보세요. 마지막 장인 「벙커채널」을 통해 SF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불투명한 미래지만 우리에겐 미래를 예측하고 희망을 만들 기회가 있습니다. SF가 그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판사 리뷰] 로봇은 우리의 친구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로봇과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빠른 속도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미 산업 분야와 의료 분야는 물론 농업, 교육이나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젠 우리의 일상생활 속까지 깊이 파고들어 우리 삶의 크고 작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런 미래를 예견했던 것일까요? 로봇과 인공지능은 아주 오래전부터 SF 작품 속의 단골 소재였습니다. 작품 속의 로봇과 인공지능의 모습은 천차만별인데, 크게는 인류를 돕거나 인류를 위협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등장해 왔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역할을 하든 핵심적인 질문 하나가 늘 존재했다는 것이지요. 과연 이들은 인류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니면 적이 될 것인가! 지금도 많은 전문가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답들을 수없이 쏟아내지만, 누구도 확실한 답을 하긴 힘이 들 것입니다. 편집진은 ChatGPT에도 같은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로봇은 우리의 친구일까?” ChatGPT는 “로봇이 인간의 친구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로봇을 사용하는 목적, 블록 결합 방식 그리고 로봇에 대한 인간의 감정적 연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라는 답을 내놓았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또 다른 대답이 떠오르네요. “로봇은 실제 감정을 느낄 수 없지만, 인간은 로봇에 대해 완벽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봇은 인간의 격리를 강화하거나 인간관계를 대체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되묻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간의 문턱에서
꿈과희망 / 꿈뜨락애 (지은이), 김예지 (엮은이) / 2025.02.15
15,000원 ⟶ 13,500원(10% off)

꿈과희망청소년 문학꿈뜨락애 (지은이), 김예지 (엮은이)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주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소설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임 루프’라는 헛된 꿈을 가슴 한편에 지니고 산다. 꿈뜨락애 학생 작가들은 타임 루프를 헛된 꿈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다섯 가지 빛깔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었다.머리말 현재를 살아가는 걸음 / 꿈뜨락애 지도교사 김예지 꿈이 아닌 현실로 / 꿈뜨락애 부장 김가현 Prayer / 차경민 너에게 닿기를 / 민사랑 대통령이 오존에 하는 일 / 안채원 라이터 / 김가현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권민주 우리가 꿈꾸는 시간으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주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소설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임 루프’라는 헛된 꿈을 가슴 한편에 지니고 산다. 꿈뜨락애 학생 작가들은 타임 루프를 헛된 꿈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다섯 가지 빛깔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었다. <시간의 문턱에서> 속 작품들은 붙잡을 수도, 건너뛸 수도 없는 ‘시간’을 다룬 각각의 이야기들로,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것부터 사회 문제를 꼬집고 변화의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돌이키고 싶은 과거의 순간, 다가가고 싶은 미래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내면의 욕망에 대한 고찰이 더 나은 ‘현재’를 만들기 위한 한 걸음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과거와 미래의 꿈에 대한 깊고도 오랜 고민이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되고 그 고민의 끝이 어떠한 해결로 끝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머리말1현재를 살아가는 걸음따뜻한 기운이 가득했던 봄과 내리쬐는 햇살에 허우적대던 여름을 지나, 매서운 추위에 목도리와 코트를 입고 등교하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처음 만난 계절의 꿈뜨락애는 너 나 할 것 없이 어색함에 말을 아끼곤 하던 모습들이었으나, 한 권의 ‘책’을 만들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 앞에 학생들은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소설 작성은 물론이거니와 소설 모두를 아우르는 주제, 소재, 내용과 표지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학생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한 끝에 결정한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보고, 학생들이 시간의 차원을 넘나들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란 과연 무엇일지 많은 기대가 생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써내려 간 이야기에는 저마다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스며 있었습니다.붙잡을 수도, 건너뛸 수도 없는 ‘시간’을 다룬 학생들의 이야기는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것부터 사회 문제를 꼬집고 변화의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이키고 싶은 과거의 순간, 다가가고 싶은 미래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면의 욕망에 대한 고찰이 더 나은 ‘현재’를 만들기 위한 한 걸음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나요? 그리고 어떤 과거를 돌아보고 있으신가요. 과거와 미래의 꿈에 대한 깊고도 오랜 고민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 고민의 끝이 어떠한 해결로 끝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마지막으로 꿈뜨락애 운영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노력해 준 동아리 부장과 부족한 지도에도 열심히 따라와 준 동아리 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꿈뜨락애 지도교사 김예지 ■ 머리말2꿈이 아닌 현실로안녕하세요, 꿈뜨락애 부장 김가현입니다. 3월에 처음 만난 우리 꿈뜨락애 부원들. 어색한 첫 만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책 한 권을 완성했습니다. 비록 집필 과정에서 어려움을 마주했었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그 과정에서 성장해 나가며 무사히 이 소설을 완성했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와 준 부원들과 김예지 선생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집필을 마치니 시원섭섭한 감정이 듭니다. 2학년들은 이 책, ‘시간의 문턱에서’를 끝으로 꿈뜨락애 집필 생활을 마무리짓습니다. 우리 2학년 부원들은 지난 2년간 쌓아온 작문 실력으로 작년보다 한 걸음 더 발전된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아직 풋풋한 1학년 부원들은 자신의 주관을 확고히 담은 첫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부원들의 아름다운 성장에 괜스레 제가 다 뿌듯해집니다.‘시간의 문턱에서’는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주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소설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임 루프’라는 헛된 꿈을 가슴 한편에 지니고 삽니다. 그러나 이 타임 루프가 헛된 꿈이 아니라면 어떠신가요? 저희 꿈뜨락애는 타임 루프를 헛된 꿈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다섯 가지 빛깔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누군가는 저희의 이야기를 단지 소설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어딘가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네 이웃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당신의 친구, 가족, 심지어 미래의 당신일 수도 있습니다. 믿기지 않는다면 이 소설을 한 번 읽어보세요. 그다음 주위 사람을 돌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세상은 무한히 넓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그 속에서 이 책을 만난 건 필연이겠지요. 필연의 당신에게도 타임 루프의 기회가 찾아오길 바랍니다.꿈뜨락애 부장 김가현
국어시간에 설화읽기 1
휴머니스트 / 신동흔 엮음 / 2016.01.18
20,000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신동흔 엮음
오랫동안 대학에서 구비문학을 연구해 온 신동흔 교수를 비롯한 여러 연구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지 조사를 통해 직접 채록한 구비 설화들을 가려뽑아 엮은 책이다. 1권에는 특이한 보물에 얽힌 이야기, 별세계 공간과 관련된 이야기, 변신 또는 둔갑하는 이야기, 낯설고 강하고 무서운 존재에 대한 이야기, 특별하고 신기한 재주를 지닌 인물에 대한 이야기 등을 실었다. 책 뒤에 붙은 CD에 직접 채록한 원전 설화들도 담아 놓았다.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이런?보물?하나만?있다면 하늘이 효부에게 내린 보물 _신씨 요술 항아리 _윤중례 사람 살린 천도복숭아 _홍봉남 학이 날갯짓하는 그림 _리석노 돈을 뱉어 내는 닭 그림 _신씨 금덩어리를 토한 두꺼비 _지상연 삼정승 낳을 묫자리 _신호식 신바닥이의 신기한 부채 _오월선 제2부. 저?너머?또?다른?세상 하늘에서 복을 빌려 온 나무꾼 _신씨 선녀 찾아 하늘로 간 나무꾼 _신설용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 _신씨 바리공주 이야기 _윤중례 서천 서역으로 복 타러 간 사람 _한득상 구렁덩덩 서선비 _박재동 지하국 다녀와 명의 된 사람 _임철호 제3부. 존재는?움직여?변하는?것 뱀이 된 신부 _박종문 구렁이 각시와 선비 _한득상 쥐가 변한 가짜 아버지 _이순덕 둔갑한 여우와 소금 장수 _이금순 멧돼지잡이와 스님과 구렁이 _윤중례 송장 다리를 솥에 달였더니 _김춘필 백일홍의 유래 _윤중례 소금 기둥이 된 며느리 _윤중례 제4부. 도깨비,?여우,?호랑이 웃기고 울리는 도깨비 조화 _신씨 나무꾼과 개암과 도깨비 _박철규 도깨비 잔치에 불려 간 사람 _박철규 시신 가지고 장난친 여우 _이종부 여우 물리친 강감찬 _이종부 호랑이한테 얼굴 찢긴 사람 _노재의 호랑이의 모성애 _이금순 호랑이와 효부와 어린아이 _이순덕 제5부. 신통한?인물,?특별한?사연 반쪽이 이야기 _홍봉남 신통한 여섯 형제 _구성회 벼룩 옭는 재주를 가진 사람 _이종부 짐승 소리 알아듣는 사람 _이종부 어느 노인의 신기한 가래침 _윤중례 시골 영감의 주주객반 _김유근 곽박 선생과 며느리 _박철규 전 재산 바쳐서 얻은 점괘 _윤중례 신기한 점과 세 번 죽을 고비 _봉원호 복 없는 머슴과 이상한 나그네 _박철규 깊이 읽기 구연자 소개《국어시간에 설화읽기 1, 2》는 오랫동안 대학에서 구비문학을 연구해 온 신동흔 교수를 비롯한 여러 연구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지 조사를 통해 직접 채록한 구비 설화들을 가려뽑아 엮은 책이다. 우리가 흔히 책에서 접했던 옛이야기나 전래동화는 구비 전승된 설화를 정제된 언어로 각색한 것이다. 이야기판에서 실제로 구연되는 설화는 청자와 상호 소통하며 몸짓, 손짓, 표정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들이 더해져 한결 생생하고 흥미롭다. 각색된 텍스트가 아니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살아 있는 이야기. 이것이 설화의 매력이고 본모습이다. 또한 그 이야기들 속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정서와 가치관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국의 이야기판에서 길어 올린,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진짜 설화’를 만나 보자. 설화 체험 기회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오늘날의 청소년에게 구비 설화가 지닌 재미와 가치를 느끼게 해 줄 뿐 아니라, 인간 세상에 대한 다양하고도 충만한 간접 체험이 될 것이다. 1권에는 특이한 보물에 얽힌 이야기, 별세계 공간과 관련된 이야기, 변신 또는 둔갑하는 이야기, 낯설고 강하고 무서운 존재에 대한 이야기, 특별하고 신기한 재주를 지닌 인물에 대한 이야기 등을 실었다. 2권에는 교훈과 감동, 그리고 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야기, 인생의 우여곡절을 담은 이야기,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 풍자와 해학이 담긴 이야기, 엉뚱하고 재미있고 웃긴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책 뒤에 붙은 CD에 직접 채록한 원전 설화들도 담아 놓았다.
중학생이 보는 아메리카
신원문화사 / 프란츠 카프카 지음, 성낙수 외 엮음, 곽복록 옮김 /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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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프란츠 카프카 지음, 성낙수 외 엮음, 곽복록 옮김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 151권. 카프카의 작품으로 어느 한 곳에 속하지 못한 방랑자의 운명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메리카로 추방된 카를 로스만은 광활하고 낯선 대륙에서 정착할 곳을 찾지 못하고 떠도는 이방인이 된다.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번번이 추방당하는 그의 모습은 인간의 소외와 고립이라는 카프카의 주제와 맞닿아 있으면서도 작은 희망을 제시한다.작품 알고 들어가기 6 화부 10 외삼촌 58 뉴욕 교외의 별장 79 램시스로 가는 길 135 옥시텐틀 호텔 178 로빈슨 사건 218 은신처 281 로빈슨과 함께 370 브루넬다의 이사 384 오클라호마의 야외 극장 392 독후감 길라잡이 427 독후감 제대로 쓰기 453 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내용 소개 어느 한 곳에 속하지 못한 방랑자의 운명 같은 이야기! 아메리카로 추방된 카를 로스만은 광활하고 낯선 대륙에서 정착할 곳을 찾지 못하고 떠도는 이방인이 된다.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번번이 추방당하는 그의 모습은 인간의 소외와 고립이라는 카프카의 주제와 맞닿아 있으면서도 작은 희망을 제시한다.
사회 지식 프라임
인물과사상사 / 강준만 지음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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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청소년 인문,사회강준만 지음
‘어떤 사회가 바람직한가?’ 하는 것은 이념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어떤 유형의 사회를 원하건 그건 어디에 더 중점을 두느냐 하는 차이일 뿐 모든 사람이 합의할 수 있는 한 가지 원칙은 있다. 그것은 개인 문제를 무조건 사회 탓으로 돌리거나 사회 문제를 무조건 개인 탓으로 돌리는 양극단을 피하면서 사회와 개인 사이의 균형을 바로잡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회와 개인 사이의 균형을 위해선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이해부터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하에 자유, 평등, 정의, 인권, 행복, 문화, 환경, 시장, 세계화 등 9개의 주제로 나누어 사회에 대한 탐구의 길에 나섰다. 각 주제당 5개의 글로 총 45개의 소주제를 다루었는데, 탐구의 흥미를 자극하기 위해 모두 “왜?”라는 질문 형식의 제목을 붙였다.머리말 : 사회와 개인 사이의 균형을 위하여 .5 제1장 자유 왜 자유에 대한 생각이 사람마다 다를까? .19 왜 우리는 때로 자유를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가? .25 왜 모범적 시민이 희대의 살인마가 될 수 있는가? .31 왜 10대들은 획일적인 따라 하기에 집착하는가? .38 왜 자유가 많아질수록 불만족이 높아지는가? .45 제2장 정의 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비판을 받는가? .53 왜 2030세대는 남북 단일팀 구성에 반대했는가? .61 왜 ‘정의의 여신’은 눈을 떠야 하는가? .69 왜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의 해피엔딩에 집착하는가? .76 왜 ‘응징적 정의’만으론 세상을 바꿀 수 없는가? .82 제3장 평등 왜 “재분배는 강제 노동과 다를 바 없다”고 하는가? .89 왜 인생이 우리가 처한 환경에 좌우되면 안 되는가? .95 왜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종언을 고했는가? .102 왜 대중은 가진 것마저 빼앗기면서도 가만히 있는가? .109 왜 우리는 집단의 특성으로 개인을 평가하는가? .114 제4장 인권 왜 인권은 자유.평등.박애의 순서로 발전했는가? .121 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잔혹 동시’를 썼을까? .127 왜 자신의 학벌이나 취향을 스스로 부끄럽게 여길까? .134 왜 인권을 유린하는 ‘마녀사냥’이 일어나는가? .141 왜 일부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을까? .147 제5장 행복 왜 행복은 소득순이 아닌가? .155 왜 성공한 사람들이 자살을 할까? .160 왜 “물고기는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말은 위험한가? .165 왜 한국인은 ‘비교 중독증’을 앓게 되었는가? .172 왜 우리는 ‘SNS 자기 과시’에 중독되는가? .178 제6장 문화 왜 “한국의 하드웨어는 1류, 소프트웨어는 3류”라고 하는가? .187 왜 미국인류학회는 유엔의 세계인권선언에 반대했는가? .193 왜 세계적으로 치열한 ‘문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가? .201 왜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말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가? .207 왜 서양과 달리 동양엔 종교전쟁이 없는가? .214 제7장 환경 왜 인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야 하는가? .223 왜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이 비판을 받는가? ?230 왜 “빈곤은 위계적이지만 스모그는 민주적”인가? .236 왜 ‘인간의 존엄’을 넘어선 비전이 필요한가? .243 왜 ‘애완동물’이란 말은 동물을 비하하는 말인가? .249 제8장 시장 왜 ‘보이지 않는 손’은 때로 작동하지 않을까? .259 왜 우리 인간은 ‘인지적 구두쇠’인가? .268 왜 유명 관광지나 버스 터미널 앞의 음식점은 맛이 없을까? .275 왜 중앙?지방 정부와 공공 기관들은 매년 ‘12월의 열병’을 앓는가? .282 왜 “그 누구도 섬은 아니다”고 하는 걸까? .289 제9장 세계화 왜 국가를 스트립쇼를 하는 댄서에 비유하는가? .297 왜 미국에서 파는 떡볶이에는 고추장 대신 간장을 쓰는가? .305 왜 우리는 ‘루저’는 차별당해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가? .311 왜 트럼프 대통령은 반(反)이슬람?반(反)이민 정책을 펼까? .319 왜 초연결 사회가 국가를 파멸의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는가? .326 주 .333 찾아보기 .358 친절한 개념 설명과 풍부한 사례 제시! 전국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한 통합사회 참고서! 자유, 정의, 평등, 인권, 행복, 문화, 환경, 시장, 세계화 등 교과서 주제 총망라! 사회와 개인 사이의 균형을 위하여 ‘어떤 사회가 바람직한가?’ 하는 것은 이념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어떤 유형의 사회를 원하건 그건 어디에 더 중점을 두느냐 하는 차이일 뿐 모든 사람이 합의할 수 있는 한 가지 원칙은 있다. 그것은 개인 문제를 무조건 사회 탓으로 돌리거나 사회 문제를 무조건 개인 탓으로 돌리는 양극단을 피하면서 사회와 개인 사이의 균형을 바로잡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회와 개인 사이의 균형을 위해선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이해부터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하에 자유, 평등, 정의, 인권, 행복, 문화, 환경, 시장, 세계화 등 9개의 주제로 나누어 사회에 대한 탐구의 길에 나섰다. 각 주제당 5개의 글로 총 45개의 소주제를 다루었는데, 탐구의 흥미를 자극하기 위해 모두 “왜?”라는 질문 형식의 제목을 붙였다. 왜 “왜?”라는 질문이 필요할까? 2017년에 나온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 국민의 건강 행태와 정신적 습관의 현황과 정책 대응」 보고서는 그 필요성을 잘 시사해주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선택적 추상화)’이나 ‘세상 모든 일은 옳고 그름으로 나뉜다고 생각하는 것(이분법적 사고)’ 등과 같은 ‘인지적 오류’ 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인지적 오류’를 극복하고 세상을 올바로 관찰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엔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깊은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고정관념(stereotypes)에 의존해 관찰하고 판단하는 버릇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왜?”라는 질문은 어떤 사회적 갈등에 대한 양극화된 태도마저 변화시킬 수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심리학과의 연구팀이 세계무역센터, 즉 9·11 테러의 현장에서 두 블록 떨어진 곳에 세워진 이슬람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물은 연구 결과가 그걸 잘 말해준다. 연구팀이 1차 실험에서 항공기가 세계무역센터로 향하는 사진을 보여준 뒤 이슬람센터에 대한 의견을 묻자 진보파와 보수파의 견해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2차 실험은 다른 자원자를 대상으로 하되 한 가지를 추가했다. 건강 유지와 관련된 3차례의 질문에 연속해서 대답하게 만든 것이다. 이때 한 그룹에는 “왜?”라고, 다른 그룹에는 “어떻게?”라고 물었다. 그 결과 “왜?”에 답변한 그룹은 이슬람센터에 대해 좀더 온건한 견해를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파와 진보파의 답변이 서로 근접한 것이다. 이와 달리 “어떻게?” 그룹에선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왜?’라는 질문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자신과 반대되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추상적 사고를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어떻게?”라는 구체적인 질문은 당장 눈앞에 있는 특정한 대상에 집중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왜 이론이 중요한가? “왜?”라는 질문의 전부는 아닐망정 상당 부분은 이론이 있을 때에 더 쉽고 정확하고 일관되게 설명될 수 있다. 이론은 사실상 인과관계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에서부터 개인의 심리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론을 알거나 이론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도움되는 게 많다. 특히 사실과 정보의 홍수 또는 폭발이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이론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사실과 정보의 홍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45개의 글이 대부분 이론을 다루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물론 이론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렇게 열린 자세로 이론을 이용해 좀더 긴 ‘시야’와 깊은 ‘안목’을 갖고 세상을 이해하고 꿰뚫어보려는 노력을 해보자. 그런 노력을 하는 데에 이 책이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데 인간은 왜 그다지도 쉽게 권위에 복종하는 걸까? 프롬은 스스로 국가나 교회 혹은 일반적인 여론에 복종하고 있는 동안에는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며, 복종을 통해 자신이 경배하는 힘의 일부가 되고, 그리하여 스스로 강해진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 그 힘이 자신을 대신해서 결정해줌으로써 자신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느끼며, 또한 그 힘이 자신을 지켜주기 때문에 결코 외로울 수 없으며, 이 권위가 자신으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며, 설사 죄를 짓는다 해도 이에 대한 벌은 단지 자신이 전지전능한 그 힘에게 되돌아가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왜 우리는 때로 자유를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가?」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 2018년 1월 11일 국회의장실?SBS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72.2퍼센트가 ‘단일팀을 무리해서 구성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20~30대가 가장 크게 반발했다. 19~29세 응답자 중 82.2퍼센트, 30~39세 응답자 중 82.6퍼센트가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3~4명이나마 한국 선수의 출전을 가로막는 단일팀 구성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한 시민은 “남북 단일팀은 소수의 인권을 희생해 대의를 이루겠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기도 했다. 「왜 2030세대는 남북 단일팀 구성에 반대했는가?」 한국은 미국 못지않게 능력주의를 예찬해온 나라인데, 이른바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압축 성장의 동력은 바로 능력주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슬로건이 전 국민의 가훈으로 받아들여진 가운데 능력이 오직 학력·학벌이라는 단일 기준으로 평가되면서 전 국민이 뜨거운 교육열을 보여 오지 않았던가. 한국의 발전이 과연 그런 교육열 덕분이었는지에 대해선 이견이 있긴 하지만, 자녀 교육에 목숨을 건 한국인들의 삶의 방식이 발전에 친화적이었다는 건 분명하다. 「왜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종언을 고했는가?」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
북멘토(도서출판) / 강원택 (지은이)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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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도서출판)청소년 인문,사회강원택 (지은이)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정치학자로 칼럼과 강연, 저술 활동을 비롯해 정치 현장에서 치열한 정치 비평과 진단 작업을 활발하게 해 온 강원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시민들을 위한 쉽고 친절한 정치 원리 교양서를 출간했다. 정치의 탄생부터 권력자가 정치권력의 정당성을 획득하는 방식, 국왕의 권력이 국민으로 넘어오는 과정과 국민이 권력을 행사하는 선거라는 제도를 정착시키기까지 수많은 이들이 어떤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는지 등 정치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조목조목 살펴본다. 더불어 사회의 다양한 생각과 수많은 갈등 상황을 올바른 방향으로 공정하게 잘 조율해 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치의 본질적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한다.지은이의 말_책을 내면서 1. 정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나라를 다스리다 정치의 탄생 사회적 동물 2. 세종은 왜 용비어천가를 지었을까? 권위를 세우다 초자연적 권위 카리스마적 권위 민주적 권위 3. 왜 아직도 왕이 나라를 다스릴까? 국민이 선출하다 국왕에서 국민으로 상징적 지도자 4. 대통령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민주적 절차로 선출하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프랑스의 대통령제 대한민국의 대통령제 5. 선거는 왜 중요할까? 참정권을 요구하다 공공의 문제에 참여할 권리 악랄한 차별 정책, 아파르트헤이트 참정권 확대 운동 모두가 평등한 한 표 6. 가장 좋은 의사 결정 방식은 무엇일까? 모두가 동의하다 단순 다수제 방식 비례 대표제 방식 추첨 선거제 방식 7. 의회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국민을 대의하다 마그나 카르타와 권리 장전 법을 만드는 곳 여론을 대변하는 곳 단원제와 양원제 국민을 대신해 논의하는 곳 8. 보수와 진보는 무엇을 뜻할까?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다 좌파와 우파 진보 정당, 보수 정당 여론을 전하다 여당과 야당 9. 대통령도 시험으로 뽑을 수 없을까? 선거로 선출하다 선출직 공무원과 임용직 공무원 결정하는 정치, 집행하는 행정 감시하는 역할 10. 서로 다른 민족이 어떻게 한 나라를 이루며 살까? 다양성을 추구하다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다 다원적 사회의 합의제 민주주의 부록1_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부록2_이 책을 읽으며 방문해 보면 좋은 홈페이지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강원택 교수가 들려주는 내 삶의 실질적인 교양이 되는 흥미진진한 정치 이야기. 나와 공동체의 삶을 더 이해하고, 삶을 한층 더 낫게 하며, 한발 더 나아가게 하는 정치에 대한 전망과 희망을 제시한다. “정치에 관심이 많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의외로 정치의 본질과 구체적 원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정치가 도대체 무엇이고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리 정치가 한층 발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은이의 말 중에서) 정치에 관심은 많지만 의외로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대한민국 모든 시민을 위한 정치 교양 강의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정치학자로 칼럼과 강연, 저술 활동을 비롯해 정치 현장에서 치열한 정치 비평과 진단 작업을 활발하게 펼쳐 온 강원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시민들을 위한 친절한 정치 원리 교양서를 출간했다. 연령, 성별, 계급, 정치지향을 뛰어넘어 모든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정치에 대한 기본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친절한 정치 안내서 역할을 할 이 책은 정치에 대해 궁금증과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청소년부터, 정치가 내 삶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실감하기 시작하는 청년층,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 우리가 속한 현실을 바꾸고자 하는 중장년층, 공동체의 안녕과 함께 안정된 사회를 바라는 노년층까지 각자가 처한 현실에서 나와 공동체의 삶을 더 이해하고, 삶을 더 나아지게 하며, 한발 더 나아가게 하는 정치에 대한 전망과 희망을 제시한다.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정치학을 가르치는 학자로, 숨 가쁘게 전개되는 정치 현장에서 날카로운 분석을 펼치는 정치 비평가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으로서 느끼는 ‘정치’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담하게 담아낸 이 책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민주주의 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현장 정치학자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고민의 산물이다. 싸움과 갈등을 가장 문명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알아 두면 쓸모 있을 정치에 관한 모든 것 세상의 모든 갈등과 다툼, 전쟁까지도 ‘정치’의 영역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정치는 역사 이래로 인류가 오랫동안 가장 교양 있는 싸움의 방식으로, 문명적인 방식으로 갈등 조율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민들이야말로 이러한 정치 시스템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정치에 대한 혐오와 불신의 원인 중 하나는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은 많지만 의외로 정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정치적으로 오염된 정치 용어들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다시 살펴보면서 그것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정치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고 우리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환기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정치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민주주의가 사회의 시스템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되짚으며, 우리가 그동안 정치에 대해 품었던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아 ‘싸움’이라는 이미지로 점철된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다면 정치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오히려 사회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저자는 정치의 탄생부터 시작해 권력자가 정치권력의 정당성을 획득하는 방식, 나라를 다스리던 국왕의 권력이 국민으로 넘어오는 과정과 국민이 권력을 행사하는 선거라는 제도를 정착시키기까지 수많은 이들이 어떤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등 정치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조목조목 엮어 설명한다. 제각각 별개의 개념어로 흩어져 있던 정치 용어들을 하나하나씩 날줄 씨줄로 꿰어 나가며, 저자는 우리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살아 숨 쉬는 정치에 대한 큰 그림을 독자들에게 그려 보여 준다. 한국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민주주의의 진전을 이뤄 냈다. 인권과 자유,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 견제와 균형, 법의 지배와 같은 중요한 민주주의 원리를 비교적 잘 확립했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은 정치인들이 시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반영하며 다양한 생각들과 갈등 상황을 잘 조율해 내는지 잘 감시해야 한다. 또한 정치에 대해 비판만 하거나 방관하는 구경꾼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보아야 한다. 더불어 시민 각자가 다양성을 존중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시민 정신을 구현할 때 우리 정치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를 통해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강원택 교수가 들려주는 쉽고 명쾌한 정치 이야기를 읽으며 그 대답을 생각해 보자.정치가 뭘까요? 주변을 돌아보면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들 하는데, 정작 ‘정치는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거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정치라는 기능이 사라지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입니다. 한자로 ‘政(정)’은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라는 뜻이고, ‘治(치)’ 역시 ‘다스린다’는 의미입니다. 정치를 뜻하는 영어 ‘Politics(폴리틱스)’는 옛날 그리스의 도시 공동체 ‘Polis(폴리스)의 일’이라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정치는 공동체의 일, 나라의 일을 다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입장을 대변할 대표자를 선출하고, 그들이 모여 협상, 양보, 타협을 통해 차이를 좁혀 합의안을 도출한다면 그 결정에는 동의할 사람이 많을 겁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행하는 가치 배분 방식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치의 배분은 국민의 동의를 전제로 합니다. 국민을 대신한 정치적 대표자들이 한데 모여 사회적 가치를 배분하는 방식을 결정하게 됩니다. 국민을 대신한 정치적 대표자가 바로 국회의원들이지요. 이 때문에 국회에서의 법과 예산에 대한 토의와 결정이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정치의 중심에 국회가 놓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중요한 두 사건이 4·19혁명과 6월 항쟁입니다. 두 사건 모두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원했던 우리 국민의 뜻이 폭발적으로 터져 나온 결과였습니다. 민주적 권위에 기반한 권력의 정통성. 그것이 우리 국민이 원했던 정치 지도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도 민주적 정통성에 대한 우리 국민의 열망 때문이었습니다. 권력은 총칼로 유지할 수 없습니다. 국민이 통치자의 정통성을 인정해야만 안정적으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앞에서 살펴본 대로 세종이 살던 시기에도 그랬고 그 이전에도 그랬습니다. 오늘날에는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때문에 국민의 동의에 기반한 권력, 즉 민주적 정통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