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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종합전형
다산에듀 / 양현.이현지 지음 / 2016.07.08
17,000원 ⟶ 15,300원(10% off)

다산에듀청소년 학습양현.이현지 지음
학생부종합전형이 답답하기만 한 후배들을 위해 의기투합한 서울대 선배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100인을 일일이 찾아다니고 인터뷰한 결과 만들어졌다. 서울대 합격생들의 고교 3년간 학교생활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과정의 모든 것을 담았고, 그중 최고의 사례 20가지를 선별해 그들만의 특별한 합격 발자취를 엿볼 수 있도록 한 유일무일한 학생부종합전형 족보 같은 책이다. 이렇듯 이 책은 입학사정관이나 진로교사가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 관문의 최정상을 뚫은 서울대 합격생들이 직접 뭉쳐서 그 노하우를 들려주는 만큼 100% 진짜 리얼한 합격 스토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학생들에게 좀 더 생생하게 내용을 전달하고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사항들과 자료, 사진들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대학생 선배가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전략을 세워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입시 정보에 목말랐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주는 필독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한민국 0.01%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 점수 1등급에서 열정 1등급으로 Part I.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의 법칙 당신의 열정이 곧 점수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2016년도 합격생 103명에게 물었습니다.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의 5가지 습관 Part II.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리얼 스토리 1시사 동아리, 영어 동아리 활동으로 ‘나’를 완성하다 이유림 (서울대 윤리교육과 2016 합격생) 2 진심을 담은 활동이 나의 차별 요소가 되다 차현준 (서울대 경영학과 2016 합격생) 3 일본어에 대한 열정으로 찾은 진로 강원준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2016 합격생) | 스폐셜 노하우 ① | 나만의 스토리라인을 만들다 4 교내기업 CEO, 학생회장을 거쳐 패션 비즈니스를 꿈꾸다 윤소원 (서울대 의류학과 2016 합격생) 5 로봇 연구원의 꿈을 다진 로봇 대회와 로봇 서적 신호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2016 합격생) 6 3등급에서 전 과목 1등급, 그리고 서울대로 최희원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2016 합격생) | 스폐셜 노하우 ② | 내신 3.28→1.0까지 레전드 성적 급상승! 7 사회학과를 향해 차근차근 스토리를 쌓다 백인범 (서울대 사회학과 2016 합격생) 8 상경계열을 목표로! 하지만 활동은 다양하게 김가온누리빛 (서울대 경영학과 2015 합격생) 9 공부만 파는 1등보다 끼 많은 2등 이현지 (서울대 윤리교육과 2016 합격생) | 스폐셜 노하우 ③ | 콘셉트를 잡고 나만의 행동과 생각을 뽑아낸다 10 작은 불만족이 불씨가 된 교육 열정 이유섭 (서울대 불어교육과 2016 합격생) 11 깊이 있는 활동으로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다 박성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2016 합격생) | 스폐셜 노하우 ④ | 자신이 선생님이 되어 생활기록부를 작성해 보세요 12 철저한 복습과 연구 활동이 만든 식품화학 연구원의 꿈 김시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2016 합격생) 13 교육 봉사활동과 수학 연구 프로젝트로 닦은 수학 교사의 길 성준하 (서울대 수리교육과 2016 합격생) | 스폐셜 노하우 ⑤ | 떨리고 긴장되는 면접에서 승리하는 법 | 스폐셜 노하우 ⑥ | 제시문 면접은 논술의 축소판 14 입시를 코앞에 두고 바꾼 진로. 진짜 ‘나’를 찾다 심석영 (서울대 인문계열 2016 합격생) 15 긍정적 태도로 만들어 간 학교생활 김진승 (서울대 산림과학부 2015 합격생) 16 경제학 논문으로 쌓아 올린 경제학자의 꿈 조성혜 (서울대 경제학과 2015 합격생) | 스폐셜 노하우 ⑦ | 내신과 교내 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간 관리법 17 겜돌이에서 내신 1등급으로, 이제 물리학자를 꿈꾸다 김동욱 (서울대 물리학과 2016 합격생) 18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성적은 중요하다 이준혁 (서울대 경제학과 2016 합격생) 19 남들보다 1년 짧았던 고교생활, 그래서 더 집중하다 김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2016 합격생) 20 깊이 있는 연구 활동으로 펼친 과학에 대한 호기심 오정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2016 합격생) | 스폐셜 노하우 ⑧ | 학교 쌤들과 친해지는 팁 부록 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면접·추천서 한눈에 보기 ★★★★★ “서울대 합격생들이 직접 밝히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의 법칙!” ★★★★★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조언해 줄 선배가 없다면 현실적인 합격 노하우가 가득한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최성종 서울대 의예과 2016합격자) “매력적인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만드는 전략, 교과와 비교과를 한번에 관리하는 방법이 가득한 필독서입니다.” (이유림 서울대 윤리교육과 2016합격자)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전략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놓치지 마세요.” (백인범 서울대 사회학과 2016합격자) 서울대 합격생들이 직접 들려주는 유일무이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족보! 서울대가 신입생 75%를 수시로 뽑기로 한데 이어 대학별 수시 모집 인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학업 능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조건 등을 총체적으로 심사하는 것으로 평가 기준도 까다롭고 준비 과정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정작 수험생과 학부모는 입시 정보에 목마르고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교내 활동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대해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합격 가이드를 구하고 싶지만 그런 선배들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수백만 원이 들어가는 대입 수시 컨설팅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이 책은 학생부종합전형이 답답하기만 한 후배들을 위해 의기투합한 서울대 선배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100인을 일일이 찾아다니고 인터뷰한 결과 만들어졌다. 서울대 합격생들의 고교 3년간 학교생활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과정의 모든 것을 담았고, 그중 최고의 사례 20가지를 선별해 그들만의 특별한 합격 발자취를 엿볼 수 있도록 한 유일무일한 학생부종합전형 족보 같은 책이다. 이렇듯 이 책은 입학사정관이나 진로교사가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 관문의 최정상을 뚫은 서울대 합격생들이 직접 뭉쳐서 그 노하우를 들려주는 만큼 100% 진짜 리얼한 합격 스토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학생들에게 좀 더 생생하게 내용을 전달하고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사항들과 자료, 사진들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대학생 선배가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전략을 세워 주는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종합전형>은 그동안 입시 정보에 목말랐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주는 필독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한민국 0.01%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가는 전략이 총망라된 학생부종합전형 필독서! 매력적인 학교생활기록부는 어떻게 만들까? 돋보이는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쓸까?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면접에서 통과하는 법은 무엇일까? 등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서울대생들에게 이같이 질문하고 싶을 것이다. 서울대 합격생들은 남들과 똑같이 공부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해 ‘내신 1등급에서 열정 1등급’으로 꿈을 이룬 이들이다. 저자는 서울대 합격생 100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서울대 합격생들만의 남다른 비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나아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이라는 열매를 맺기까지 그들만의 특별한 목표설정법과 시간관리법, 그리고 습관을 도출해 이 책에 총망라해 담았다. 절박한 입시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서울대 합격생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1, 2는 지금부터 무슨 활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3은 고교 3년간을 돌이켜 보며 자신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합격 전략 외에도 서울대 합격생들의 땀과 열정이 오롯이 담긴 3년간의 흔적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 첫째,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이야기가 담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서울대 합격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어떻게 입시 관문의 정상을 뚫었을까요?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노하우와 최고의 사례 20가지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어요. 둘째,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열정 스토리 집합체 똑같이 공부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한 서울대 합격생들. 열정이 식어 갈 때쯤 이 책을 펼치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고교 3년을 보낸 그들의 이야기를 확인하고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셋째, 생활기록부에서 자기소개서까지, 한눈에 파악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포인트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추천서 등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하고 활동해야 하는지 핵심 포인트를 한눈에 알 수 있어요. 넷째, 서울대 합격생들만의 특별한 습관 & 시간 관리법 서울대 합격생들은 내신도 관리하면서 어떻게 다양한 활동을 했을까요? 한번에 교과와 비교과를 잡는 서울대 합격생들만의 특별한 습관과 시간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요. 다섯째, 학종 시대, 합격을 위한 목표 설정법 & 동기부여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진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대 합격생들의 남다른 목표 설정법과 동기부여법을 만날 수 있어요.
청소년 감성진로 GPS
베드로서원 / 우지연 지음 / 2016.11.01
8,000원 ⟶ 7,200원(10% off)

베드로서원청소년 자기관리우지연 지음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09 : 고도를 기다리며
채우리 / 주진 글, 박강호 그림, 손영운 기획, 사무엘 베케트 원작 / 2012.05.30
13,000원 ⟶ 11,700원(10% off)

채우리청소년 문학주진 글, 박강호 그림, 손영운 기획, 사무엘 베케트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9권은 고난과 역경의 긴 시간을 견딘 후에는 반드시 희망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고도를 기다리며>편이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고도를 기다리는 사람들 1. 쇠락한 성당 편 2. 귀족들의 티타임 편 3. 서커스 편 1 4. 서커스 편 2 5. 소동 편 6. 무대 편 7. 2막, 봄의 성당 편 8. 왕궁 편 9. 몰락 편 10. 끝나지 않은 이야기 편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고도를 기다리며》의 저자 사무엘 베케트는 20세기 마지막 모더니스트이나 최초의 포스트 모더니스트로 불리었으며, 앙티테아트르(부조리극)의 선구자로 유명합니다. 《고도를 기다리며》가 처음 무대에 오른 것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인 1953년입니다. 사람들은 이 연극을 통해 고난과 역경의 긴 시간을 견딘 후에는 반드시 희망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습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어제까지의 너, 오늘부로
작가의탄생 / 인천해송고등학교 나는 작가다 (지은이) / 2023.11.27
14,000원 ⟶ 12,600원(10% off)

작가의탄생청소년 문학인천해송고등학교 나는 작가다 (지은이)
10대들의 이야기 두번째 시리즈. 성년을 앞두고 떠올린 기대와 여러 복합된 감정이 모여, 아직 만나지 않은 누군가의 삶을 구성한다. 11명의 고등학생이 펼치는 어제, 그리고 오늘에 대한 이 작품집은 기억될 만한 가치 있는 내일의 밑거름이 된다.[배수민] 세 번의 조언 …… 4 [주하연] 불행 청소년센터 …… 22 [이민주] 친애하는 로시에게 …… 41 [권수빈] 레브(reve) …… 70 [김민주] 아마릴리스의 자살 …… 85 [이지아] 인공 장기 …… 105 [이민아] 너와 나의 발자국 …… 118 [장은서] 네가 나를 밀던 날 …… 129 [임혜빈] 템플스테이 …… 151 [김민지] 노인학교의 실체를 고발합니다 …… 169 [윤서진] 어제까지의 너, 오늘부로 나 …… 187 소감문 …… 199학업의 궤도 바깥에서 완성한 또 하나의 삶 10대들의 이야기 두번째 시리즈 성년을 앞두고 떠올린 기대와 여러 복합된 감정이 모여, 아직 만나지 않은 누군가의 삶을 구성한다. 11명의 고등학생이 펼치는 어제, 그리고 오늘에 대한 이 작품집은 기억될 만한 가치 있는 내일의 밑거름이 된다. 안녕하세요, 불행 청소센터 직원선생님들. 이렇게 부르는 게 맞나 싶지만 마땅한 단어를 찾지 못해서 이해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아참, 저는 성우연이에요. 처음 찾아갈 때만 해도 별 기대 없이 마지막으로 가 본 거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그 뒤로 우리는 그날의 이야기를 더 꺼내지 않았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났을 즈음에는 평소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 아이는 내 고민을 들어주거나 풀지 못했던 수학문제를 풀어주기도 했고, 내가 생각지 못한 해결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둘만의 비밀 장소에서 의미 없는 수다를 떨기도 했다. 즐거울 때는 곁에서 함께 즐거워 해줬고, 슬플 때에는 옆에서 위로해 주었다. 그 아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처럼 함께 있으면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멀고 놀랍도록 가까운
풀빛 / 토릴 아이데 지음, 모명숙 옮김 / 2007.05.30
9,000원 ⟶ 8,100원(10% off)

풀빛청소년 문학토릴 아이데 지음, 모명숙 옮김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50 세트 (전50권)
내인생의책 / 아드리안 쿠퍼 외 지음,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박창순 외 감수 / 2017.10.31
600,000원 ⟶ 540,000원(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아드리안 쿠퍼 외 지음,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박창순 외 감수
글로벌 시사 교양 시리즈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50권 세트. 국경을 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공정무역, 테러, 중국, 이주, 비만, 자본주의, 에너지 위기, 미디어, 자연재해, 성형수술이라는 테마로 글로벌 시사 이슈들을 모아 소개한다. 전국사회교사모임 등이 번역하고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감수에 참여했다. 해당 테마를 단순하게 규정하지 않고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에서 설명하며, 연관된 국제.사회 이슈와 함께 다루어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한다. 또한, 하나의 주제를 역사.경제.사회.도덕.자연과학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다룸으로써 다채롭게 내용을 풀어 간다.1권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 2권 테러, 왜 일어날까? 3권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 4권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 5권 비만, 왜 사회문제가 될까? 6권 자본주의, 왜 변할까? 7권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 8권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 9권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 10권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11권 사형제도, 과연 필요한가? 12권 군사개입, 과연 최선인가? 13권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14권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 15권 인권, 인간은 어떤 권리를 가질까? 16권 소셜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 17권 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 18권 낙태, 금지해야 할까? 19권 유전공학, 과연 이로울까? 20권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 21권 줄기세포, 꿈의 치료법일까? 23권 국가 정보 공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24권 국제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25권 적정기술,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해질까? 26권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떻게 봐야 할까? 27권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 28권 정치 제도, 민주주의가 과연 최선일까? 29권 리더, 누가 되어야 할까? 30권 맞춤아기, 누구의 권리일까? 31권 투표와 선거, 과연 공정할까? 32권 광고, 그대로 믿어도 될까? 33권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 34권 사이버 폭력, 어떻게 대처할까? 35권 폭력 범죄, 어떻게 봐야 할까? 36권 스포츠 자본, 약일까, 독일까? 37권 스포츠 윤리, 승리 지상주의의 타개책일까? 38권 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39권 기아, 왜 멈출 수 없을까? 40권 산업형 농업, 식량 문제의 해결책이 될까? 41권 빅데이터, 빅브리더가 아닐까? 42권 다문화, 우리는 단일민족일까? 43권 제노사이드, 집단 학살은 왜 반복될까? 44권 글로벌 경제, 나에게 좋은 걸까? 45권 플라스틱 오염, 재활용이 해답일까? 46권 청소년 노동, 정당하게 일할 권리 어떻게 찾을까? 47권 저작권, 카피라이트냐? 카피레프트냐? 48권 인플레이션, 양적 완화가 우리를 살릴까? 49권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해질까? 50권 젠트리피케이션, 무엇이 문제일까?편견과 선입견에 싸인 지식은 NO!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을 길러 주는 책 내인생의책 출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 대해서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줄여서 세더잘 시리즈를 기획 출간합니다. 이 시리즈는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들께서 번역하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의뢰했습니다. 모두가 ‘A는 B’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실이, 꼼꼼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사실 A는 B가 아니라, C 또는 D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을 기르고, 진실을 알았을 때의 지적 쾌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미국 · 캐나다 · 영국 디베이트 교과서 이제는 디베이트 능력이 미래를 좌우한다! '어떤 독자든지 볼 수 있으나 다 이해할 수 없는 시리즈'
초콜릿 장사꾼
담푸스 / 로알드 달 지음, 김세미 옮김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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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청소년 문학로알드 달 지음, 김세미 옮김
2016년 탄생 100주년을 맞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백만장자의 눈>의 작가 로알드 달의 장편소설이다. 1979년에 출간한 장편소설 ‘나의 삼촌 오즈월드’(My Uncle Oswald)를 새롭게 번역한 이 책에서는 단편 「손님」의 주인공이었던 “역사상 최고의 바람둥이” 오즈월드가 일기를 통해 자신의 청년 시절 이야기, 특히 그가 어떻게 평생 일하지 않고도 흥청거리며 살 돈을 벌어들였으며 어떻게 여자들과 즐기는 기술을 발전시켜 나갔는지 그 비결을 들려준다. 르누아르, 모네, 스트라빈스키, 프루스트, 푸치니, 라흐마니노프,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조지 버나드 쇼… 여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덴마크 등의 왕까지, 모두 오즈월드와 그 일당이 벌이는 백만장자 되기 프로젝트의 제물이 된다. 지상 최고의 정력제 ‘수단 가뢰’ 알약과 정자를 냉동해 영구 보관하는 ‘신기술’을 이용하여 이 위인들의 정자를 탈취하는 과정이 때로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 영화처럼, 때로는 액션 활극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적으로 부도덕”하고, “노는 게 정말 좋다”고 뻔뻔스럽게 고백하는 오즈월드는 오히려 21세기에 어울리는,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다. 돈과 성이라는 인간의 끈적한 욕망을 한 방울의 무거움도, 한 줌의 음습함도, 한 치의 연민도 없이 풀어내는 솜씨는 과연 이야기의 대가라 할 만하다. 로알드 달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오즈월드라는 안티히어로의 입을 빌려 내뱉는 거침없는 농담과, 와인과 음식과 여자에 관한 풍성한 묘사 또한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로알드 달에게는 ‘소설가’나 ‘동화작가’ 같은 이름보다는 ‘이야기꾼’이라는 이름이 훨씬 잘 어울린다. 그보다 더 이야기를 사랑하는 열정적인 이야기꾼을 찾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작가로서 천진난만한 아이와, 충분한 인생 경험을 거친 현명한 노인의 품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그 풍부한 ‘이중성’이 그의 유쾌한 이야기들 속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20세기 최고의 재담가 로알드 달이 선보이는 섹시하고 스펙터클한 모험 2016년 탄생 100주년을 맞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백만장자의 눈』의 작가 로알드 달의 장편소설 『초콜릿 장사꾼』이 출간되었다. 1979년에 출간한 장편소설 ‘나의 삼촌 오즈월드’(My Uncle Oswald)를 새롭게 번역한 이 책에서는 단편 「손님」의 주인공이었던 “역사상 최고의 바람둥이” 오즈월드가 일기를 통해 자신의 청년 시절 이야기, 특히 그가 어떻게 평생 일하지 않고도 흥청거리며 살 돈을 벌어들였으며 어떻게 여자들과 즐기는 기술을 발전시켜 나갔는지 그 비결을 들려준다. 르누아르, 모네, 스트라빈스키, 프루스트, 푸치니, 라흐마니노프,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조지 버나드 쇼… 여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덴마크 등의 왕까지, 모두 오즈월드와 그 일당이 벌이는 백만장자 되기 프로젝트의 제물이 된다. 지상 최고의 정력제 ‘수단 가뢰’ 알약과 정자를 냉동해 영구 보관하는 ‘신기술’을 이용하여 이 위인들의 정자를 탈취하는 과정이 때로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 영화처럼, 때로는 액션 활극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적으로 부도덕”하고, “노는 게 정말 좋다”고 뻔뻔스럽게 고백하는 오즈월드는 오히려 21세기에 어울리는,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다. 돈과 성이라는 인간의 끈적한 욕망을 한 방울의 무거움도, 한 줌의 음습함도, 한 치의 연민도 없이 풀어내는 솜씨는 과연 이야기의 대가라 할 만하다. 로알드 달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오즈월드라는 안티히어로의 입을 빌려 내뱉는 거침없는 농담과, 와인과 음식과 여자에 관한 풍성한 묘사 또한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어린이 책 작가로 널리 알려진 로알드 달은 성인들을 위한 단편도 여럿 남겼다. 잡지에 게재되었던 단편 「손님」을 마음에 들어 했던 편집자가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좀 더 긴 이야기를 써줄 수 없겠느냐고 제안하면서 『초콜릿 장사꾼』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로알드 달은 이 작품을 가리켜 자신이 쓴 “가장 길고 더러운 이야기”라며 비틀어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오즈월드 삼촌은 감정가이자 풍류객이자 거미와 전갈과 대벌레 수집가이자 열광적인 오페라 팬이자 중국 도자기 전문가이자 유혹의 대가이자 별 의심할 여지 없이 역사상 최고의 바람둥이였던 고 오즈월드 헨드릭스 코닐리어스다. 그 분야에서 유명한 다른 경쟁자들의 기록을 우리 오즈월드 삼촌의 기록과 비교하면 가소로운 수준이다. 특히 그 불쌍한 카사노바 영감. 그는 생식기에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니 오즈월드 삼촌에 비할 바가 아니다.”(7쪽) ‘모네, 프루스트, 프로이트, 아인슈타인…의 정자를 탈취하라!’ 유럽 전역을 넘나드는 대담하고 기상천외한 활극 “(자네는) 터무니없는 일을 해내는 재주가 있구먼. 성공할 곡예를 알아보는 능력도 있고. 재빨리 행동에 옮기는 용기도 있지. 게다가 전적으로 부도덕해. 다시 말해 벼락 백만장자가 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었다는 거지.”(100쪽) 1913년, 오즈월드는 열일곱의 나이로 파리에서 10만 파운드를 벌어들인다. 비결은 이러했다.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에 입학하기 전 1년간 프랑스로 어학연수 겸 풍물(여자와 음식)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환송회 자리에서 지구상 최고의 정력제라는 ‘수단 가뢰’ 이야기를 듣고 다른 원대한 계획을 세운다. 그러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수단으로 떠나 헐값에 엄청난 양의 수단 가뢰 가루를 구해 돌아온다. 그 가루로 만든 알약은 정확히 9분이면 남자든 여자든, 붓을 들 힘도 없는 70대 노인(르누아르)이든 평생 여자라곤 눈곱만큼도 관심 없던 60대 동정(버나드 쇼)이든 “놀랍도록 강력한 섹스 기계로 탈바꿈해 파트너를 여섯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기적의 묘약이었다. 그 효능을 체험한 사람들은 앞다투어 알약을 주문하고, 소문은 곧 파리 전체로 퍼져나간다. 오즈월드는 하루아침에 돈방석에 앉는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사치와 향락이 몸에 맞는 사람이었다. 호화롭고 여유로운 삶을 이어가고 싶었다. 절대 따분하게 살고 싶지 않았다.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사치가 극도로 호화롭고 여유가 무한하지 않다면 절대 만족하지 못할 터였다. 십만 파운드는 그러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돈이 더 필요했다. 적어도 백만 파운드는 있어야 했다.”(95쪽) 케임브리지에서 만난 화학 교수 워즐리에게 그 답이 있었다. 그가 정자를 냉동해 영구적으로 보관하고, 이를 해동해 자궁에 착상시키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한 것. 오즈월드는 비상한 머리 회전과 천재적인 수완으로, 가뢰 알약과 이 기술을 이용해 각국의 왕과 당대 위인들의 정자를 얻어내고 그들의 아이를 갖기 원하는 부유한 부인들에게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곤 어수룩하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워즐리를 꼬드겨, “자체로 인간 가뢰 가루”인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자 야스민과 함께 한바탕 일을 벌인다. 일은 너무나 간단하다. 야스민이 상대를 찾아간다. 미리 가뢰 가루를 넣어둔 초콜릿을 건넨다. 9분간 시간을 끌며 기다린다. 그리고… 끝! 물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따른다. 그러나 이 모든 이야기는 마지막 한 방을 위한 서론에 불과하다! 더 많은 희생자들의 면모와 마지막 놀라운 반전은 『초콜릿 장사꾼』 안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로알드 달은 비난과 숨김이 없는 시선으로 권력과 재력과 인간 본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인간 본연의 성질을 아주 순수하고 직설적이면서 특유의 힘이 넘치는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인류의 행복에 기여한 것을 부끄러움 없이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런 고도의 황홀경과 기쁨을 고객들에게 전파하며 부를 쌓았다고 양심에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는 사업가는 많지 않을 것이다.”(333쪽)
4월에 세상이 끝나
씨드북 / 스테이시 매카널티 (지은이), 강나은 (옮긴이)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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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청소년 문학스테이시 매카널티 (지은이), 강나은 (옮긴이)
푸르른 숲 37권. 열네 살 엘리너는 어떠한 재난이 와도 살아남기 위해 대비하는 프레퍼족 할아버지를 둔 덕에 어렸을 때부터 생존 훈련을 해 왔다. 지긋지긋한 훈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엘리너는 인터넷에 종말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 우연히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를 발견한다. “곧 세상의 종말이 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라는 그의 이력을 보고 웹사이트를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어느새 콜런 박사의 경고에 사로잡힌 엘리너는 주변 사람들에게 웹사이트를 알려 주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프레퍼족인 할아버지는 진지하게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며 엘리너의 편이 되었지만, 아빠는 콜런 박사를 거짓말쟁이 취급하며 다 가짜라고 비난한다.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의 말이 가짜라면 과연 누구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이 와중에 하나뿐인 친구 맥은 내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로 전학 가겠다고 한다. 맥이 없는 학교와 소행성 충돌 후 세상, 둘 중 어느 쪽이 더 끔찍할까?1장 할아버지의 생존 훈련 2장 수상한 웹사이트 3장 끔찍한 체육 시간 4장 우리가 아는 세상의 끝 5장 푸르딩딩한 바가지 머리 6장 첫 번째 이메일 7장 어마어마한 경고 8장 점심시간의 대화 9장 프레퍼족 10장 지구 종말 대비 동아리 11장 현명한 선택 12장 다시 생존 훈련 13장 불청객의 등장 14장 친절과 관용 15장 고급 정수기 쓰는 법 16장 우리만의 비밀 17장 런던의 첫 방문 18장 소식지를 만들자 19장 첫 번째 소식지 20장 크리스마스 선물 21장 마지막 새해 전날 22장 생존 식량 시식 시간 23장 웹사이트 차단 24장 런던의 방 25장 체력 훈련 26장 런던의 속사정 27장 새로운 버킷리스트 28장 이메일 사건 29장 동아리 해체 30장 충돌하는 날 31장 화해 32장 콜런 박사의 인터뷰 33장 충돌 3일 전 34장 마지막 등교 35장 마지막 작전 36장 지하실 대피 소동 37장 카운트다운 38장 끔찍한 하루 39장 비워 버릴 준비 40장 새로운 세상지구가 망해 버렸으면 좋겠다고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시대에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모두 믿으면 안 되겠지요? 저명한 전문가의 견해는 올바른 정보를 판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버드 대학 교수가 웹사이트에 직접 올린 경고를 전해 드립니다. “위급 상황입니다! 곧 2010PL7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합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면 지금부터 대비해야 합니다. 용기 내어 소중한 사람을 지키세요. 행운을 빕니다.”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의 위험한 경고, 정말 믿어도 될까? 열네 살 엘리너는 어떠한 재난이 와도 살아남기 위해 대비하는 프레퍼족 할아버지를 둔 덕에 어렸을 때부터 생존 훈련을 해 왔다. 지긋지긋한 훈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엘리너는 인터넷에 종말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 우연히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를 발견한다. “곧 세상의 종말이 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라는 그의 이력을 보고 웹사이트를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어느새 콜런 박사의 경고에 사로잡힌 엘리너는 주변 사람들에게 웹사이트를 알려 주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프레퍼족인 할아버지는 진지하게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며 엘리너의 편이 되었지만, 아빠는 콜런 박사를 거짓말쟁이 취급하며 다 가짜라고 비난한다.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의 말이 가짜라면 과연 누구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이 와중에 하나뿐인 친구 맥은 내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로 전학 가겠다고 한다. 맥이 없는 학교와 소행성 충돌 후 세상, 둘 중 어느 쪽이 더 끔찍할까? 지구 종말에 대비하는 ‘자연 동아리’ 학교 점심시간에 맥과 나눈 종말 이야기가 우연히 다른 아이들의 귀에 들어가면서 의도치 않게 지구 종말 대비 동아리가 결성된다. 동아리에 맥과 점심시간 삼총사 이렇게만 모여 생존 대비 정보를 나누려고 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맥의 홍보 아닌 홍보에 아이들이 하나둘씩 동아리 방으로 찾아온다. 엘리너가 교내에서 제일 싫어하는 런던까지 모임에 나타나 모든 일에 딴지를 걸지만, 엘리너는 동아리 회장답게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정보와 생존 대비에 필요한 용어 등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아이들과 나눈다. 엘리너가 정리한 글을 읽은 런던은 종말 대비 소식지를 만들어 교내에 배포하자고 엘리너에게 제안한다. 한때 ‘학교 아이들은 알아서 살아남으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런던과 함께 만든 소식지가 학교에서 대박이 나고, 동아리 회장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종말에 대비하다 보니 엘리너는 전과 달라진 상황이 어쩐지 싫지 않다. 종말이 오는 건 두렵지만, 세상이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아는 세상의 끝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날 때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일이 닥쳐올 때, 어른도 아이도 지구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괜찮아, 어차피 세상이 끝날 텐데’라고 생각하면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모든 일을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일주일 중 가장 싫은 월요일이 돌아와도, 유일한 친구가 다른 학교로 전학 간다고 해도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해도 말이다. 세상이 끝났으면 하는 이유가 저마다 다른 것처럼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해 보자고 머리를 맞대고 적은 버킷리스트에도 여러 가지 일들로 채워졌다. 이제 콜런 박사가 말한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하고 나면 과연 어떤 세상이 엘리너를 기다리고 있을까? 지은이 스테이시 매카널티는 여러 상황에서 청소년이 느끼는 감정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공감을 끌어낸다. 전작 『번개 소녀의 계산 실수』는 수학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기발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월에 세상이 끝나』에서는 과학을 소재로 한, 서툴지만 스스로 부딪쳐 가며 자기만의 세상을 여는 엘리너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까지 쭉 읽다 보면 엘리너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영화에 나오는 할아버지들은 볼링이나 골프를 치기도 하고, 모형 비행기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할아버지는 프레퍼족이다. 세상의 종말이 와도 살아남기 위해 시간과 돈을 들여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 말이다. 나는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 이곳저곳을 클릭해 보면서 ‘하하, 거짓말이지롱. 속았지?’ 하는 그림이 뜨지 않을까 기대해 보았다. 나는 소행성에 맞아 짜부라지고 싶지도, 비처럼 내리는 불덩이를 맞고 싶지도 않으니까. 하지만 그런 그림 대신 동영상 하나를 찾았다. 숙제를 다 못 해서 아침을 먹으면서 해야 하고(아빠에게 안 들켜야 하고) 체육이 든 날이니까 창피나 부상을 겪을 위험이 있었다. 그런데도 어쩐지 다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해서 좋다는 건 아니지만, 덕분에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였다.
열하일기
돋을새김 / 박지원 (지은이), 김문수 (엮은이) /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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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청소년 문학박지원 (지은이), 김문수 (엮은이)
《열하일기》는 조선시대 중기, 연암 박지원이 쓴 중국 기행문집이다. 1780년(정조 4년)에 삼종형인 박명원을 따라 청나라의 황제, 건륭제의 칠순연 축하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하는 길에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적은 글이다. 조선 사신으로는 최초로 열하(현재 중국 헤베이성 청더시)까지 간 연암이 1780년 6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여정을 세세히 기록한 것으로 지리, 풍속, 토목, 건축, 인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천문 등등, 18세기 청나라의 문물과 제도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기행문이면서도 일기형식을 갖추었으며, 자신이 느낀 것을 솔직하게 담아내기 위해 속담, 민요, 소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문학작품인 동시에 ‘이용후생’을 추구한 연암의 실학사상이 담겨 있는 철학서이자 실용서로 평가된다.압록강을 건너서[도강록(渡江錄)] …… 019 구요동기(舊遼東記) / 관제묘기(關帝廟記) ) / 요동백탑기(遼東白塔記)) / 광우사기(廣祐寺記) 성경잡지(盛京雜識) …… 079 속재필담(粟齋筆談) / 상루필담(商樓筆談) / 성경 가람기(盛京伽藍記) / 산천기략(山川記略) 일신수필(馹迅隨筆) …… 141 북진묘기(北鎭廟記) / 차제(車制) / 희대(戱臺) / 시사(市肆) / 점사(店舍) / 교량(橋梁) / 강녀묘기(姜女廟記) / 장대기(將臺記) / 산해관기(山海關記) 관내정사(關內程史) …… 201 이제묘기(夷齊廟記) / 호질(虎叱) 막북행정록(莫北行程錄) …… 248 태학유관록(太學留館錄) …… 270 환연도중록(還燕道中錄) …… 298 부록 …… 311호쾌한 문장과 섬세한 표현, 문체와 사상의 혁명 《열하일기》는 18세기 청나라의 문물과 제도를 통찰한 여행 기록으로 시대를 앞서간 조선 실학자의 혜안이 담겨 있다. 연암 박지원은 “천하를 위하여 일하는 자는 진실로 백성들에게 이롭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것을 본받아야 한다.”는 실학사상을 가진 학자였다. 따라서 백성들에게 필요하다면, 당시 조선 사대부들에게 오랑캐라 일컬어지던 청나라의 문물과 제도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북학 사상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매사에 이용후생을 추구했던 연암은 집을 지을 때 벽돌을 쌓는 법, 온돌을 놓는 법, 수레의 바퀴, 해운시설, 상업적 환경 등 청나라의 실용적인 기술과 문명을 세세하게 관찰하여 조선에 전하고자 했다. 조선 정조 시대 문체반정의 표적이 되다 《열하일기》는 조선시대 일반 민중들이 쓰는 용어나 세속적인 표현, 비유와 우화적인 묘사, 소설을 삽입하는 등 새로운 스타일로 구성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사대부들의 반응도 극단적이어서 열렬한 지지를 보낸 반면, 전통적인 기풍과 풍속을 해친다 하여 질책을 받았다. 그러나 연암의 문체를 따라 하는 풍조가 유행하자 정조가 실시한 문체반정의 표적이 되었다. 정조는 당시 유행하던 소설체 문장을 패관문학이라 배척하고 전통적인 고문을 문장의 모범으로 삼도록 신하와 선비들에게 명하고 패관소설과 잡서의 수입을 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반계층과 실학자들 사이에 엄청난 양이 필사되어 세간에서 읽혔다. 통쾌한 즐거움을 주는 해학 넘치는 글쓰기 열하까지의 여행길에서 연암은 문화적으로 전혀 다른 중국인의 생활과 모습을 대면하며 다양한 사건을 겪는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담이나 부끄러운 면모를 전혀 숨기지 않는 호쾌하고 대담한 선비의 자세를 견지하고, 풍자와 해학으로 사회적 모순을 드러내는 글쓰기를 보여준다. 청나라의 꽤나 번화한 마을에서 연암은 기세 좋게 필법을 자랑하고 싶어서 전당포에 걸어둘 휘호로 ‘欺霜賽雪(기상새설)’ 넉 자를 써주었다. 그러나 기실 ‘그 넉 자는 심지가 밝고 깨끗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가루가 서릿발처럼 가늘고 눈보다 흰, 그것으로 만든 국수를 자랑하는 뜻이었다.’(135~136쪽) 장신구 파는 집에 국수가게를 위한 글자를 써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중국인들의 기세에 눌리지 않기 위해 큰 잔에 중국의 작은 술잔 여러 개를 부어 단숨에 들이키며 허세를 부렸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호랑이의 입을 빌어 이야기하는 에서의 해학적인 문체는 《열하일기》 특유의 재미를 더해준다. “대체로 제 것이 아닌 것을 취하는 게 도(盜)이고 남을 못살게 굴고 그 생명을 빼앗는 것을 적(賊)이라 한다. 너희들이 밤낮없이 쏘다니며 팔을 걷어붙이며 눈을 부릅뜨고, 함부로 착취하고 훔쳐도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228쪽) 대목은 양반 계층의 탐욕과 부도덕함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연암의 시대정신이 녹아들어 있어, 한바탕 신명나는 악극을 보는 듯 통쾌함을 자아낸다. 현대적인 문체로 생생한 재미를 되살린 《열하일기》 원전 《열하일기》는 본래 26권 10책으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이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연암만의 독특한 문체와 실용주의적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내용을 선별했으며,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인 문체로 풀어 썼다. 사절단의 이동경로를 그린 지도를 수록해 한양에서 열하까지 연암의 여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부록으로는 연암의 일생과 사상, 정조가 문체반정을 시행한 시대적 배경 등도 정리했다.애라하의 크기는 우리나라 임진강과 비슷했다. 홀로 높은 언덕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니 산은 곱고 물은 맑은데 정경이 탁 트이고 나무는 하늘에 닿을 듯했다. 그리고 그 속에 큰 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개, 닭소리가 들리는 듯하며 땅이 기름져 개간해도 좋을 듯했다. 패강(浿江) 서쪽과 압록강 동쪽에는 이에 비할 만한 곳이 없으나 너, 나가 모두 이를 버려두고 빈 땅이 되었다.어떤 이는 ‘고구려 때 이곳에 도읍한 일이 있었다’고 하니 이는 이른바 국내성이다. 책문 안을 바라보니 숱한 민가들은 모두 들보가 높이 솟아 있고 띠 이엉을 덮고 있었다. 등성마루가 훤칠했고 문호는 가지런했다. 네거리가 쭉 곧아 마치 먹줄을 친 것 같았다. 또 담은 모두 벽돌로 쌓았고 사람이 탄 수레와 화물 실은 수레가 길에 가득했다. 벌여 놓은 그릇들은 모두 그림을 그려 구운 도자기들이었다. 어느 구석을 보아도 시골티가 조금도 나지 않았다. 살펴보니 대체 집을 지음에 있어 온통 벽돌만이 사용됐다. 벽돌의 길이는 한 자, 너비는 다섯 치여서 둘을 가지런히 놓으면 이가 꽉 물리고 두께는 두 치이다. 쌓는 법은 한 개는 세로, 한 개는 가로로 놓아, 저절로 감(坎) 이(離), 괘가 이룩된다.
서당개도 술술! 자신만만 글쓰기
우리학교 / 박상률 지음, 김수민 그림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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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청소년 인문,사회박상률 지음, 김수민 그림
청소년문학, 그림책, 동화, 시, 희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방위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는 박상률 작가. 작가는 책상 앞에서 글을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독자들을 만나 강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서당개도 술술! 자신만만 글쓰기>는 박상률 작가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그간 독자들과 주고받은 글쓰기의 여러 고민과 어려움에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긴 책이다. 30년 넘게 글을 쓰고, 글쓰기 강의를 해온 작가에게 ‘엄청난 영업비밀’이 있을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작가는 글쓰기에 특별한 기술이 있지 않음을 재차 강조한다. ‘앞 강물이 뒤 강물을 끌어오듯이’ 문장이 자연스레 다음 문장을 부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글쓰기의 시작은 기술이 아닌 마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강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글쓰기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인 ‘삶의 올바른 태도와 시선’을 배워갈 것이다. 또한 제목에서도 짐작하듯 책 속에는 박상률 작가의 문학적 페르소나인 진돗개 ‘백구’가 등장한다. 백구는 박상률 작가, 즉 ‘박쌤’의 강의가 진행되는 사이사이 독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각 장의 내용을 알기 쉽게 파악하도록 도입부에 수록한 ‘백구의 일상 맛보기’ 만화를 통해 독자들의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박쌤과 백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저도 모르게 술술 글이 쓰고 싶어질 것이다.1장 백문이 불여일견(百文不如一犬) 백 개의 문장도 개의 한마디 일침만 못하지! 문학,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 글은 힘이 세다 / 시시해서, 시시하지 않아서 詩 / 은유적으로 생각하기 / 시인을 권하는 사회 / 토씨 하나의 차이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시 2장 글쓰며 사는 삶 개는 나면서부터 짖고, 사람은 살아가며 글을 짓는다! 가깝고도 먼 사이, 소설 vs 수필 vs 시 / 곶감은 감으로 만드는데 수필은 무엇으로 만들까? / 일상의 말, 문학의 말 / 독버섯 같은 문장을 주의하자 / 생각의 속도와 손의 속도 / 사랑이라는 이름의 서사 / 꽃나무는 꽃의 이름으로 기억된다 3장 오! 나의 문장들 개똥은 약에 쓰려면 없지만, 좋은 문장은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다! 글쓰기 비법? 우선 책부터 읽자! / 뼈가 예쁜가? 살이 예쁜가? / 단순한 이야기와 구성된 이야기는 어떻게 다를까? / 사고와 사건 / 개는 사람을 물지만 사람은 개를 물지 않는다! / 생계형 글쟁이의 시시콜콜 일상 / 날마다 꾸준히, 함께 글쓰기 4장 괴롭고도 즐거운 ‘마침표’를 향해 개가 벼룩 씹듯, 마감은 자꾸 되풀이해도 아쉽지 않다! 그냥? 그냥! / 닮은 듯 다르다! 우연, 필연, 개연 / 노출증과 관음증의 평범성 / 손에 쥔 6펜스를 버릴 수 있을까? / 인생은 연습이 아니기에, 더더욱 연습을! / 바다를 그리워하게 하자 / 삶의 기억과 문학적 기록 작가 후기 뭘 써야 하지? 어떻게 쓰지? 왜 글을 쓰지? 답답한 고민은 이제 그만, ‘박쌤’이 달려간다! 글을 쓰는 방식과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일상 단상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브런치’ ‘텀블벅’ 등 창작자를 지원하는 플랫폼도 날로 활성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답 없는 숙제’를 받아온 듯 가슴이 답답하고 무엇을 어떻게 쓸지 막막하기만 한 것이다. 평소 말도 잘하고, 재치 있는 농담도 던질 줄 알고, 친구나 가족에게 메시지를 쉼 없이 보내면서도 ‘글을 쓴다는 것’은 어쩐지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그 막막함의 이유는 무엇일까? 박상률 작가는 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그 답을 함께 찾아가고 있다. 청소년문학, 그림책, 동화, 시,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는 박상률 작가는 현대고전으로 자리 잡은 『봄바람』, 『밥이 끓는 시간』 등을 통해 청소년문학계의 든든한 존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작가는 책상 앞에서 글을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다닌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만나 강의를 하며 글쓰기의 여러 고민과 어려움을 전해 듣고, 따뜻이 조언하며 열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글쓰며 사는 삶’이 단순히 책상 앞에서만 실현되지 않음을 몸소 증명하는 셈이랄까. 이렇듯 오랜 시간 독자들을 만나온 박상률 작가, 즉 박쌤의 생각은 어떠할까. 왜 사람들은 여전히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것일까? 작가는 자신만의 ‘생각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어릴 적부터 ‘자율’보다 ‘규율’이 중요했고 ‘표현하기’보다 ‘순응하기’를 배워왔으며 ‘생각’보다 ‘학습’이 늘 우선시된 데다가 ‘책 읽기’보다 ‘시험공부 하기’가 중요한 삶을 살아온 까닭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작가는 이제부터라도 글을 써보자고 권한다. 이는 곧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보는 태도를 기르자는 의미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쓸지’에 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고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것, 그게 글쓰기의 첫 걸음이다. 책에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매체에 실은 글과 페이스북에 실은 단상들도 다듬어 한데 모았다. 자, 박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 생계형 글쟁이 ‘박쌤’과 나잘난 진돗개 ‘백구’의 글쓰기 만담! 술술 읽다 보면, 글이 쓰고 싶어지는 마법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소개해야 할 사람 아니, 진돗개 한 마리가 있다. 바로 박상률 작가의 문학적 페르소나인 진돗개 ‘백구’다. 백구는 박쌤의 글쓰기 강의가 진행되는 사이사이 감초처럼 등장한다. 흐름상 쉽게 이해되지 않는 문학적 의미를 다시 묻고, 비유적 표현이 가능한 상황을 직접 만드는 등 독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한다. 때로는 엉뚱한 질문을 던져 박쌤을 당황하게 하지만 독자로서는 지루할 틈 없이 책장을 넘기도록 흥미를 이끈다. 그뿐인가, 총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강의 내용을 좀 더 쉽게 파악하도록 도입부에 수록한 ‘백구의 일상 맛보기’ 만화를 통해 독자들의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럼 각 장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1장 ‘백문이 불여일견(百文不如一犬)-백 개의 문장도 개의 한마디 일침만 못하지!’에서는 먼저 문학의 쓸모에 대해 생각해본다. 재미없고 두껍기만 한 소설은 베개로 쓰면 될까? 소설책이나 시집을 라면 냄비 받침으로 쓰면 딱이라고?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지만 그런 걸 문학의 쓸모라고 할 수는 없다. ‘태양으로는 결코 담뱃불을 붙이지 못한다. 그러나 이게 태양의 약점은 아니다. 예술도 이와 같다. 쓸모는 없지만 약점(없어도 되는)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듯 쓸모없어 보여도 제법 쓸모 있는 것이 문학이다. 그러므로 1장에서는 문학의 한 장르인 ‘시’에 대해 이야기한다. 왜 사람은 사랑에 빠지면 시를 읊게 되는지, ‘좋은 시’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사람들이 읽기 쉬워야 하는지 읽기 어려워야 하는지, 시를 읽고 말하고 외우는 과정이 필요한 까닭이 무엇인지 알아가며 시가 가지고 있는 ‘은유의 힘’을 생각해본다. 2장 ‘글쓰며 사는 삶-개는 나면서부터 짖고, 사람은 살아가며 글을 짓는다!’에서는 소설, 수필, 시의 장르적 차이를 살펴보고 그중 ‘수필’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수필은 소설과 시의 경계에 있는 문학 갈래다. 작가는 명수필가 윤오영의 글을 예로 들어 좀 더 친절한 설명을 덧붙인다. 윤오영 작가는 수필을 ‘곶감’에 비유하곤 했다. 생활 글이 수필이 되려면 곶감 만드는 과정과 같은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수필의 특성을 알아보며 좋은 수필을 쓰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차분히 다져나갈 수 있다. 3장 ‘오! 나의 문장들-개똥은 약에 쓰려면 없지만, 좋은 문장은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다!’에서는 소설을 구성하는 주된 요소들을 알아본다. 특히 소설에 있어 ‘첫 문장 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박상률 작가 역시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럼에도 작가는 별다른 비법 없이 그저 문장을 쓰고, 또 쓰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렇게 시작된 문장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관해서는 ‘구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단순한 이야기와 구성된 이야기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면서 일상적 사고와 문학적 사건이 어떤 차이를 갖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 전업 작가들의 ‘집필 버릇’을 유형별로 살펴보는 것도 3장의 재미 중 하나다. 4장 ‘괴롭고도 즐거운 ‘마침표’를 향해-개가 벼룩 씹듯, 마감은 자꾸 되풀이해도 아쉽지 않다!‘에서는 글쓰기의 기본기를 좀 더 강조한다. 글을 쓸 때는 우연에 기대지 말고 필연이라고 우기지도 말고 개연성 있게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쓸지’에 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는 곧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보는 태도를 기르는 과정이기도 하다. 나와 타인, 우리, 사회를 생각해야 한다. 배려와 공감과 존중에 관해 알아가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성찰과 감성을 길러야 한다. 그 누구에게도 글쓰기는 쉽지 않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그리 부담스러운 일도 아니다. 사실, 무엇이든 그러하지 않겠는가. 이것이야말로 박상률 작가의 영업비밀인 셈이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구하며 살아온 끈기 있는 태도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책 속의 백구로 충분히 증명될지 모르겠다. 박쌤과 함께 지내며 글쓰기 강의를 들어온 백구가 어느 순간 ‘서당개’ 저리 갈 정도로 글쓰기에 일취월장해 있으니. (박쌤 몰래 글을 끼적인 백구가 어떤 성취를 이루었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하시라!)
캔디팡팡 음악이론 4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은이)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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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청소년 인문,사회조희순 (지은이)
캔디팡팡 나라의 캔디공주와 팡팡왕자의 스토리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캔디팡팡 음악이론 시리즈. 캔디팡팡 나라의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가지 집으로 건반의 계이름을 쉽게 공부할 수 있으며, 차근차근 펼쳐지는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이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다. 또한 큼지막하고 고급스러운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으며, 화려하고 예쁜 색감의 일러스트와 각 단원의 스토리텔링으로 학원 특강에도 사용할 수 있다.캔디팡팡 나라의 노래자랑 캔디팡팡 나라에 빨래를 널어봐요 캔디팡팡 나라의 옥상에 빨래를 널어봐요 캔디팡팡 나라의 꽃밭에 물을 줘요캔디팡팡 음악이론의 장점 - 캔디팡팡 나라의 캔디공주와 팡팡왕자의 스토리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캔디팡팡 나라의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가지 집으로 건반의 계이름을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차근차근 펼쳐지는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이론에 쉽게 입문할 수 있습니다. - 큼지막하고 고급스러운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화려하고 예쁜 색감의 일러스트와 각 단원의 스토리텔링으로 학원 특강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각 권마다 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필요한 이론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백 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숨 / 박기태 (지은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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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박기태 (지은이)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위인들의 삶과 진짜 꿈을 읽을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배우고 본받아야 할 잊혀진 우리의 진짜 위인들 말이다. 우리의 삶 곳곳에서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우리에게 진짜 교훈을 주는 바로 우리의 독립운동가들이다. 이 책에서 글쓴이는 ‘코리아(COREA)’라는 단어에 독립운동가들의 어떠한 꿈이 담겨 있는지 풀어놓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우리 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둘어가며 ─ 독립운동가들이 그린 대한민국을 우리가 완성해요 1장. 독립운동가들의 꿈 ‘코리아’ 1. 독립운동가들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COREA-Culture 문화로 세계를 행복하게 하는 나라 - 김구 “높은 문화의 힘으로 전 세계인을 행복하게 하라” 22 COREA-Oriental 동양과 세계의 평화를 이끄는 나라 - 안중근 “주체적으로 노력하여 세계 평화를 주도하라” 25 COREA-Restoration 정체성을 회복해 존재감이 있는 나라 - 윤봉길 “‘나’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존재를 새겨 넣어라” 33 COREA-Earth 지구촌을 어려움으로부터 구하는 나라 - 이태준 “뜨거운 가슴으로 자신과 나라를 넘어 지구촌을 구하라” 36 COREA-Ambition 개개인이 세계 문명을 창조하는 야망찬 나라 - 김교신 “세계지도를 뒤집어라! 세계를 향해 야망을 품어라” 38 2. 통일 한국 시대에 청소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COREA-Courage 위대한 용기 - 무명의 의병들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서 삶을 살라” 50 COREA-Originality 고유한 독창성 - 신채호 “독창성과 창조성을 키워라” 54 COREA-Rule 기준과 시스템 - 안창호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조직하여 나아가라” 57 COREA-Excellent 한국인의 탁월한 정체성 - 전형필 “한국인의 탁월함을 계승하고 지켜라” 72 COREA-Affect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감동 - 3?1운동 세대 “아시아의 빛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켜라” 75 3. 독립운동가들의 꿈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나요? 무명의 독립운동가 200만 명의 꿈 한국과 세계 역사를 바꾸다 80 스코필드와 베델의 꿈 한국인을 격동시키다 96 주시경의 꿈 언어를 지켜 얼을 구하다 100 강우규의 꿈 청년들의 가슴에 불을 붙이다 109 김좌진의 꿈 민주주의의 씨앗을 심다 112 황현의 꿈 리더의 나침반이 되어주다 115 2장. 한국의 독립운동가도 글로벌 위인이 될 수 있을까? 117 세계 속 한국의 독립운동가 119 3.1 독립선언서 번역 프로젝트 125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유관순 열사 131 멕시코와 쿠바에도 남은 우리 독립운동가의 흔적들 141 한국의 독립운동가와 세계의 독립운동가를 연결해요 146 세계 곳곳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기억해요 160 캐나다 장관의 답장 167 베트남에서 한국을 바로 알릴게요 173 외국 교과서에 간과되었던 한국의 역사를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 182 3장. 21세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미션을 완수하라 미션 1 100년 전 3?1운동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205 미션 2 세계 최대 포털 사이트 구글에 독도 오류라니 209 미션 3 전 세계 세계지도에서 동해는 왜 일본해일까? 215 미션 4 외국 유명 박물관 웹 사이트에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 223 미션 5 한국 전체 역사가 중국의 속국이라고? 228 미션 6 해외 언론에 한국의 숨겨진 역사 속 영웅들 알리기 234 미션 7 한국 역사는 중국과 일본이라는 고래 사이에 낀 새우? 236 미션 8 한글이 중국 문자를 모방했다니? 241 미션 9 만리장성이 평양까지? 동북공정이 왜곡한 세계지도 246 미션 10 손기정 선수가 키테이 손? 252 미션 11 고구려를 중국 땅에 편입한 세계 백과사전 출판사들 256 미션 12 발해가 포하이? 발해는 중국 역사가 아니라고! 260 미션 13 해외 웹 사이트에 올바른 한국 지명 홍보하기 263 미션 14 세계인이 열광하는 금속활자 세계인이 모르는 《직지》 267 미션 15 전 세계 교과서 출판사에 이순신 장군이 나온다면? 271 미션 16 동영상 만들어 대한민국 홍보하기 277 미션 17 알면 알수록 멋있는 한국의 찬란한 기록유산들 281 미션 18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백과사전에 한국을 기록한다면? 288 미션 19 부침개는 ‘팬케이크’가 아니라고! 292 미션 20 어렵지 않은 고구려 평창올림픽에 등장한 인면조 296 미션 21 세계 역사책에 나타난 한국 역사 오류는? 300 미션 22 21세기 세종대왕이 되어볼까? 303 우리가 꿈꾼 대한민국을 기억하라 309 마치며 ─ 21세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세계인의 가슴에 희망을 세워요 312 21세기 독립운동가 선언 316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자세히 들여다봐야 할 위인들은 누구일까요? 누구에게서 교훈을 얻고 삶의 지침을 받아야 할까요? 물론 서양에도 훌륭한 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우리에게 가장 위대한 영웅은 일제강점기 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노력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아닐까요? 미국 화폐 앞면에 새겨진 초상화는 ‘미국의 위대한 독립운동가’ 벤저민 프랭클린과 조지 워싱턴입니다. 미국은 자국의 독립운동가를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여겨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의 위인들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왔고, 우리 청소년들이 그들의 삶을 배울 기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의 영웅들에게도 청소년들을 깨우쳐줄 위대한 꿈과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우리 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꿈을 기억하고 21세기 세계를 바꾸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북한과 함께 단일팀으로 출전하였습니다. 우리 단일팀의 명칭은 코리아(COREA), 고려 때 우리나라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코리아’로 상징되는 온전한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삶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꿈이었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글쓴이는 ‘코리아(COREA)’라는 단어에 독립운동가들의 어떠한 꿈이 담겨 있는지 풀어놓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이 그린 한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C’OREA 컬쳐(Culture, 문화) 문화로 세계를 행복하게 하는 문화대국. 김구 “높은 문화의 힘으로 전 세계인을 행복하게 하라.” C‘O’REA 오리엔탈(Oriental, 동양의) 동양의 평화를 이끌어 세계 평화를 만드는 나라. 안중근 “주체적으로 노력하여 세계 평화를 주도하라.” CO‘R’EA 레스터레이션(Restoration, 복원) 국제사회에서 존재감과 정체성이 회복이 되는 나라. 윤봉길 “‘나’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존재를 새겨 넣어라.” COR‘E’A 얼스(Earth, 지구) 지구촌을 어려움으로부터 구하는 나라. 이태준 “뜨거운 가슴으로 자신과 나라를 넘어 지구촌을 구하라.” CORE‘A’ 앰비션(Ambition, 야망) 국민 개개인이 세계문명을 만들어나가는 위대한 야망이 넘치는 나라. 김교신 “세계지도를 뒤집어라! 세계를 향해 야망을 품어라.”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의 일생을 통해 배워야 할 우리의 자세도 들려줍니다. 이는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키워야 할 역량이기도 합니다. ‘C’OREA 커리지(Courage, 용기) 위대한 용기를 가진 한국인. 무명의 의병들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서 삶을 살라.” C‘O’REA 오리지낼러티(Originality, 고유한) 고유한 독창성이 있는 한국인. 신채호 “독창성과 창조성을 키워라.” CO‘R’EA 룰(Rule, 규칙) 기준과 시스템을 만드는 한국인. 안창호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조직하여 나아가라.” COR‘E’A 엑설런트(Excellent, 탁월한) 탁월하고 위대한 한국인의 정체성을 회복시키는 한국인. 전형필 “한국인의 탁월함을 계승하고 지켜라.” CORE‘A’ 어펙트(Affect, 영향을 주다) 세계에 영향을 끼치며 감동을 주는 한국인. 200만 명의 3·1운동가들 “아시아의 빛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켜라.” 이 책은 지루한 개론서나 역사서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위인들의 삶과 진짜 꿈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배우고 본받아야 할 잊혀진 우리의 진짜 위인들 말입니다. 우리의 삶 곳곳에서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우리에게 진짜 교훈을 주는 바로 우리의 독립운동가들입니다. 이 책을 읽고 자유롭게 세계 속으로 나아가세요. 그리고 그들의 정신을 본받아 21세기 위인이 되어보세요. 21세기 우리가 만들어갈 위인의 모습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어떤 마음으로 어떤 꿈을 품느냐에 따라 훌륭한 개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온전히 그려낼 수 있는 것, 그것이 꿈의 시작입니다.초등학교 때 나는 왜 한국의 위인들에 관한 책을 읽지 않았을까? 특히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불꽃같은 삶을 살아간 우리나라 영웅,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책을 왜 안 읽었을까?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의 청소년이라면 빼앗긴 나라, 한국이라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던진 독립운동가들을 다른 나라를 구한 영웅보다 더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이제 제 삶은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주체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에 1초 등장하는 엑스트라가 아니라 주연이 되어 영화 시간 내내 등장하는 삶, 내 인생이 주인공이 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 삶을 살게 된 계기는 우연히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을 만난 것이에요.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제 인생에 해야 할 일을 알게 되었지요. 어쩌면 사람들마다의 가치관에 따라 제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독립운동가의 꿈과 함께 하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는 삶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은 무엇을 꿈꾸었을까?》에는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운 꿈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어받은 반크 청소년들의 아직 끝나지 않는 대한독립만세 운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꿈을 세계에 전하려 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볼 수도 있습니다.저는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저보다 조금 더 일찍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처럼 여러분도 100년 전 독립운동가의 심장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흑백사진 속에서 열두 명의 의병들은 산을 배경으로 당당하게 총을 들고 서 있었다. 한 젊은 의병은 구식 군대의 제복을 입고 있었지만 남은 의병들은 오래되고 낡은 한복을 입고 있었다. 무엇보다 사진 속 의병들은 각자 다른 종류의 총을 들고 있었으며 그중 어떤 것도 성한 것이 없었다. 맥켄지는 물었다. “당신은 일본 제국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대한제국 군복을 입은 젊은 의병이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죽게 되겠지요. 그러나 좋습니다.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 자유인으로 죽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그는 조선 의병들의 취재 내용을 《한국의 독립운동》이라는 회고록에 상세히 기록했는데, 이 책에는 의병들을 향한 그의 생각이 실제 어떠했는지 나타나있다. 조선의 의병들은 이길 희망이 없는 전쟁에서 이미 죽음이 확실해진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난 몇몇 의병들의 영롱한 눈초리와 얼굴에 깃든 자신만만한 미소를 보았고 그때 깨달았다. 가엾게만 여겼던 나의 생각은 아마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고. 그들은 적어도 자기의 동포들에게 애국심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었다. 맥켄지는 그의 회고록에서 “한 일본인 고위관리는 당시 일본 제국 군대 2만 명이 조선의 의병들을 진압하는 데 동원되었고 한반도의 약 절반이 무장봉기 상태에 놓여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에게 ‘비겁하다’거나 자신들의 운명에 대해서 무심하다는 식의 조롱은 이제 그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적었다.용기란 무엇일까? 이길 수 있을 때, 여건과 상황이 좋을 때 용기를 갖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길 수 없는 상황에서, 심지어 죽음이 확실한 상황에서조차 용기를 갖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다.
빅뱅에서 블랙홀까지
Ž / 에르지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제레미 프랑포르 (감수) / 2025.01.20
16,000원 ⟶ 14,400원(10% off)

Ž청소년 과학,수학에르지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제레미 프랑포르 (감수)
빅뱅의 순간, 폭발음이 들렸을까? 초창기 우주 유물은 무엇이고 어쩌다 발견되었을까? ‘사건의 지평선’은 왜 그런 이름으로 불릴까? 원시 수프 속을 유영하고, 블랙홀에 뛰어들며, 138억 년 진화의 시공간을 달리는 슬랩스틱 천체물리학 쇼가 펼쳐진다. 유쾌하고 지적인 교양 만화를 통해 빅뱅에서 블랙홀까지 우주의 수수께끼를 파헤쳐 온 ‘우주론’의 빛나는 성과를 만나 보자. 〈커커스 리뷰〉의 서평처럼 “한 손에 권위, 한 손에 열정을 쥔 도전적인 책”이다. 프랑스 청소년이 직접 뽑은 2024 우수 과학 도서이자 미국 ‘뱅크스트리트’가 선정한 2024 최고의 책.제1장_ 중력 : 갈릴레이에서 아인슈타인까지_ 9쪽 제2장_ 우주론 : 빅뱅과 CMB_ 24쪽 제3장_ 블랙홀_ 44쪽 용어 설명_ 62쪽“내가 하는 일은 우주의 수수께끼를 푸는 거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미셸 마요르 박사와 함께 138억 년 진화의 시공간을 추적하는 초압축 우주여행! 빅뱅의 순간, 폭발음이 들렸을까? 초창기 우주 유물은 무엇이고 어쩌다 발견되었을까? ‘사건의 지평선’은 왜 그런 이름으로 불릴까? 원시 수프 속을 유영하고, 블랙홀에 뛰어들며, 138억 년 진화의 시공간을 달리는 슬랩스틱 천체물리학 쇼가 펼쳐진다. 유쾌하고 지적인 교양 만화를 통해 빅뱅에서 블랙홀까지 우주의 수수께끼를 파헤쳐 온 ‘우주론’의 빛나는 성과를 만나 보자. 〈커커스 리뷰〉의 서평처럼 “한 손에 권위, 한 손에 열정을 쥔 도전적인 책”이다. 프랑스 청소년이 직접 뽑은 2024 우수 과학 도서이자 미국 ‘뱅크스트리트’가 선정한 2024 최고의 책. 나의 첫 우주론 수업 이 책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에 빛나는 미셸 마요르 박사의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됩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이 책 덕분에 저는 모든 물리학자가 꾸는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 바로 블랙홀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 말이에요.” 박사는 인류 최초로 외계 행성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인류가 다행성 종족의 꿈을 펼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외계 행성은 너무 머니까, (허황된 꿈을 꾸느니) 아직 살 만한 우리 행성부터 보존하라!”고 따끔한 일침을 놓은 인터뷰가 유명하기도 하지요. 박사는 머나먼 옛날부터 지구의 모든 문명권 사람들은 “세계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생겨났을까?”라는 공통된 수수께끼에 매달렸으며, 그 문제를 푸는 것이 바로 ‘우주론’의 숙제라고 이야기하지요. 이 책이 바로 우주론의 경이로운 발견을 소개하는 여행으로 우리를 안내해 줄 거라고요. 우주론자들이 싸워 온 하루하루는 사실 어렵고 복잡한 방정식과 숫자를 둘러싼 고독한 사투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무의미한 숫자와 기호로 가득한 방정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비치타올과 쇠구슬’ 같은 시각적 은유를 통해 우주를 흥미롭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제1장에서는 우주론의 바탕이 되는 기본적 물리 법칙인 중력을 알기 쉬운 비유와 영화 등의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 제2장에서는 우주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 왔는지, 우주에는 어떤 물질이 존재하고 그 양은 얼마나 되는지,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빛 CMB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등 우주론의 기초를 압축적으로 전달합니다. 제3장에서는 ‘우주의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블랙홀의 정체를 파헤치며 여전히 밝힐 것이 많이 남아 있는 우주의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자, 그럼 노벨상 수상자 미셸 마요르와 빨간 머리 물리학자 셀레스트, 엉뚱 발랄한 청소년 발랑틴, 세 사람과 함께 138억 년 시공간을 추적하는 초압축 우주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우주를 알고 싶어? 그렇다면 ‘중력’부터! 이들이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16세기 초 이탈리아 피사의사탑 앞입니다. 우주론의 기초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되는 일이 중력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때 그곳에서는 갈릴레이가 물체의 낙하 현상과 천체의 운동 방식을 연구했고, 그로 인해 수십 년 뒤 영국에서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운동의 세 가지 법칙(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뉴턴의 위대한 발견이 있고 나서 200여 년 뒤에 아인슈타인은 공간과 시간이 다른 것에 의해 변할 수도 있다는 걸 발견하며 일반 상대성 이론의 기초를 다졌고요. 물론 뉴턴과 아인슈타인 사이 200년 동안에도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전자기 이론이라든가 푸앵카레와 민코프스키가 수학 분야에서 이룬 발견 등이 있었다는 것도 잊지 않고 짚어 줍니다. 우주는 어떻게 태어나고 죽을까? 중력에 대한 여행을 마친 이후에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깊은 우주의 바다를 탐구하기 시작합니다.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했을까? 우주는 왜 계속 팽창할까? 왜 은하들은 지금처럼 분포되어 있을까?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주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 이 모든 질문을 연구하는 데 보편적인 틀을 제공한 것이 바로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죠. 책은 아주 흥미로운 사실도 되짚어 줍니다. 보통 ‘빅뱅’이라고 하면 ‘대폭발’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폭발도 일어나지 않았거든요. 폭탄 같은 물질이 있어서 한순간에 폭발하며 우주가 생겨난 게 아니라, 빅뱅 이전에는 그저 아무것도 없는 완전한 ‘무’의 상태였다는 겁니다. 이렇게 우주가 ‘그냥 갑자기’ 나타났다는 것에 대해서 아무도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하죠. 그러나 우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생겨나고 나서 1초 뒤쯤부터 전자, 광자, 쿼크 등 기본 입자들이 끓는 수프 같은 우주 속에서 어떻게 합쳐져 물질을 이루었는지, 그 후 38만 년 만에 최초의 빛 CMB가 생겨난 과정 등은 비교적 상세히 밝혀져 있습니다. 우주의 최고 스타 블랙홀과 우주의 7할 암흑 에너지 우주론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블랙홀’이죠. 블랙홀은 과학 분야를 넘어서 수많은 서사 작품에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일상적으로도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는 표현을 쓰곤 하잖아요. 철저히 물리학적으로 말하면 블랙홀은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카를 슈바르츠실트가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을 풀다가 발견해 낸 ‘해’(값)를 말하는데요. 나아가 실제로 블랙홀은 어떻게 생기고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그와 관련해 ‘사건의 지평선’은 무엇을 말하는지 등을 알려 줍니다. [교과 연계] 중학 과학1 Ⅱ. 여러 가지 힘 V. 물질의 상태 변화 VI. 빛과 파동 VII. 과학과 나의 미래 중학 과학2 Ⅰ. 물질의 구성 중학 과학3 I. 화학 반응의 규칙과 에너지 변화 III. 운동과 에너지 VI. 에너지 전환과 보존 VII. 별과 우주 고등 통합과학 Ⅰ.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Ⅱ. 자연의 구성 물질 Ⅲ. 역학적 시스템 물리학Ⅰ I. 역학과 에너지 II. 물질과 전자기장 III. 파동과 정보 통신 물리학Ⅱ II. 물질과 전자기장 지구과학Ⅰ V. 별과 외계 행성계 VI.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지구과학Ⅱ VI. 행성의 운동 VII. 우리은하와 우주의 구조 “빅뱅이란 말은 들어 봤겠지? 빅뱅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보통 거대한 폭발을 떠올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우리 과학자들은 빅뱅을 그저 우주가 처음 나타난 순간이라고 생각해. 그 사건을 제대로 상상하기는 쉽지 않지만, 어쨌든 현재 우리는 우주가 그런 식으로 생겨났다고 이해하고 있어. 아무것도 없던 무(無)의 상태에서… 입자들이 들끓는 수프와 비슷한 상태인 최초의 우주가 생겨났지.” “뉴턴이 처음부터 위대한 과학자가 될 싹수가 보였던 건 아니야. 조산아로 태어나서, 살아남은 것만도 기적에 가까웠지. 학창 시절에는 성격이 좀 괴팍했다고 하지. 뉴턴은 남들을 이기려는 성향이 매우 강했는데, 그것 때문에 아주 열심히 노력하는 편이었대. 뉴턴의 어머니는 아들이 공부를 그만두고 농사를 짓길 바랐지. 다행히 뉴턴의 재능을 알고 있던 몇몇 사람이 어머니를 설득해 뉴턴을 대학에 보내게 했어. 그 덕분에 인류는 아주 큰 이득을 얻게 되었지.
인문학 미래 경쟁력
글담출판 / 최효찬 (지은이) / 2021.09.03
13,000원 ⟶ 11,700원(10% off)

글담출판청소년 인문,사회최효찬 (지은이)
청소년이 인문학으로 미래 시대에 꼭 필요한 경쟁력을 기르도록 알려준다. 인간의 본질과 가치, 사상, 문화를 탐구하는 인문학은 로봇과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력과 통찰력을 길러주며, 기술·디자인 등 다른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된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 세계적인 혁신가들은 청소년 시절부터 인문학을 가까이했고, 인문학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길러 우뚝 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실제 인물들이 인문학으로 어떻게 자신만의 역량을 기르고 남다른 성취를 이룰 수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이 세계적인 혁신가처럼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인문 고전 8선을 엄선하고, 청소년이 미래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핵심을 짚어냈다. 저자 최효찬은 <서울대 인문고전 100선 읽기>,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 시리즈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쓴 인문학과 자녀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이 책에서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인문 고전 8선’을 담았다. 해당 고전들은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작품으로 오늘날 사회, 현실과 연결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아이디어를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들어가는 말 1부 창의적인 혁신가를 만든 인문학의 힘 1. 시와 선불교로 애플의 디자인을 만들다 ━ 애플, 스티브 잡스 2. 독서로 기업 경영의 해답을 구하다 ━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3. 소설 속 상상력으로 우주를 개척하다 ━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4. 인간 심리를 꿰뚫어 소통의 장을 열다 ━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5. 인간중심적 사고로 인공지능을 설계하다 ━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하사비스 2부 미래 경쟁력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인문 고전 8선 1. 정의를 택하는 것은 이득이 될까? ━ 플라톤, 『국가론』 2.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3. 살아가는 데 국가가 왜 필요할까? ━ 홉스, 『리바이어던』 4. 자본주의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일까? ━ 애덤 스미스, 『국부론』 5. 인간과 문화를 어떻게 이해할까? ━ 『그리스 신화』 6. 리더는 어떤 자질을 지녀야 할까? ━ 마키아벨리, 『군주론』 7. 역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 일연, 『삼국유사』 8. 왜 꿈과 이상을 향해 행동해야 할까? ━ 세르반테스, 『돈 키호테』 맺음말세계를 뒤흔든 혁신가들의 성장 배경에는 ‘인문학’이 있었다! 미래에 꼭 필요한 창의력·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의 힘 인문학, 왜 공부해야 하고, 실제로는 무슨 도움이 될까? 세계적인 혁신가로 잘 알려진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의 공통점은 일찍부터 ‘인문학’에 깊이 빠져들었고, 인문학을 바탕으로 놀라운 성취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시와 선불교를 통해 애플의 디자인을 구현했고, 빌 게이츠는 독서에서 기업 경영의 해답을 구했다. 일론 머스크는 공상과학 소설 속 상상력을 바탕으로 민간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하고 우주 산업을 개척했다. 이 책은 혁신가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인문학으로 어떻게 자신만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독자들이 인문학 공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갖도록 했다. 인문학에는 인류 역사 이래 인간의 경험과 인식이 응축되어 있어, 생각을 키우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역할 모델로 삼아 자신만의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입시 공부하기에도 바쁜 청소년이 왜 인문학을 알아야 할까? 로봇과 인공지능이 대체하지 못하는 창의력, ‘인문학’으로 길러라! 오늘날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는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만으로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대체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2017년 하버드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기술과 자동화가 많은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 우리 세대는 스스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자신만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 ”라며 오늘날의 시대를 진단했다. 그렇다면 자신만의 경쟁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이 책은 인문학이 미래 경쟁력을 기르는 해답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세계적인 혁신가들이 인문학을 창조의 원천으로 삼은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뿐만 아니라, 혁신가들이 몸소 실천한 ‘인문학 공부 습관’을 함께 소개해 청소년 독자들이 인문학으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미래 경쟁력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한 인문학, 어떻게 공부할까? 인문·자녀교육 전문가 최효찬이 핵심만 짚어주는 필수 인문 고전 8선! 저자 최효찬은 인문학과 자녀교육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녀경영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는 우리나라와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과 독서교육 비법을 명쾌하게 분석해 베스트셀러가 된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 시리즈, 인문고전의 핵심을 꿰뚫어 화제가 된『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등 다수가 있다. 이 책은 인문학과 자녀교육 전문가가 추천하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인문 고전 8선’을 담았다. 해당 작품들은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고전이자,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작품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 각 인문 고전이 어떤 작품인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포인트는 무엇인지 핵심만을 짚어, 청소년 독자들이 필수 인문 고전을 이해하고 미래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인문 고전들은 오늘날 사회, 현실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아이디어를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청소년 독자들이 필수 인문 고전 8선을 공부한다면, 미래에 꼭 필요한 경쟁력을 길러 세계적인 혁신가들처럼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선불교 사상은 잡스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독창적인 결과물을 내는 창업가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었다. 실제로 잡스는 “불교를 접한 것이야말로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례로 잡스는 애플을 창업한 뒤 회사에서 만드는 모든 제품의 디자인에서 단순함을 강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절제 및 참선의 정신과 무관하지 않다.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라는 애플의 디자인 철학은 선불교가 아니었다면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다. -- 게이츠에게 독서란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니라, 모르는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습관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이해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답을 알아내려고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모르는 게 생길 경우 도서관으로 달려가는 버릇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후에도 이어졌다. 그는 컴퓨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당장 도서관으로 달려가 밤을 새우며 해결책을 찾았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넓히고,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나간 것이다. -- ‘문샷(Moonshot)’이란 실현 불가능할 것 같은 프로젝트처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의미한다. 냉전이 한창이던 1957년,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자 미국은 충격을 받았다. 1961년 1월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존 F. 케네디는 국민에게 “우리는 10년 내로 달에 간다.”라는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 ‘문샷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많은 사람이 의구심을 품었지만, 1969년 마침내 인류가 달에 첫발을 디뎠다. 혁신이란 해답이 없을 것 같은 문제에 도전하는 ‘문샷 싱킹’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수학의 샘 고등 수학 2 워크북 연습문제편 (2020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9.12.11
9,000원 ⟶ 8,100원(10% off)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우리나라 대표 수학 개념기본서인 [수학의 샘]에 연습장을 결합시킨 학습물이다. [수학의 샘]에 수록된 연습문제만을 모아 선생님과 학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학생들은 수학 교재와 함께 풀이 작성을 위해 연습장을 별도로 구매하여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연습장에 중구난방으로 작성한 풀이를 보고 서술형 지도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고자 만들어진 학습물이다.01 함수의 극한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2 함수의 연속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3 미분계수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4 도함수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5 접선의 방정식과 평균값 정리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6 증가.감소와 극대.극소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7 도함수의 활용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8 부정적분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9 정적분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10 정적분의 응용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11 정적분의 활용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이 책의 특징 별도의 연습장이 필요 없어 학습 관리가 용이한 교재 - [수학의 샘]을 비롯한 보통의 교재들은 풀이를 작성할 공간이 없어 별도의 연습장을 구입하여 학생들이 작성하므로 나중에 풀었던 문항의 풀이를 어디에 적었었는지 찾기 힘들지만, 이 ‘워크북’은 문항 아래에 작성 공간이 넓어 별도의 연습장 없이 직접 바로 아래 작성하므로 학습 관리가 용이합니다. 서술형 풀이 지도가 용이 - 인쇄된 문항 바로 아래에 풀이 작성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 있으므로 풀이 작성에 대한 지도가 용이할 뿐 아니라, ‘워크북’에는 문제와 정답만 수록되어 있으므로 학생들의 풀이 작성 지도에 한층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편리하도록 스프링제본 방식 채택 - 책장 넘기기가 용이하게 스프링제본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학생들이 필기할 때 손에 스프링이 닿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프링이 상단에 위치하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수업과 과제물 점검이 편리 - 수업 및 과제물 노트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 8 : 정재승 추천 -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파랑새 /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은이), 정재승 (추천)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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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청소년 인문,사회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은이), 정재승 (추천)
우리 사회 全세대를 아울러 끊임없는 학구적 영감을 불러일으켜온 이 시대의 사부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추천하는 신화 읽기를 제안한다. 인간을 이해하는 뇌과학의 12가지 인지적 키워드를 통해,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신화 읽기를 시작해보자.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이다. 8권에서는 왜 끊임없이 정진하는 과정이 중요한지 모든 세대를 일깨우는 영웅, 그 위대한 헤라클레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시국가로 나뉘어 끊임없는 전쟁을 일삼던 고대 그리스인들을 하나로 연결해 주던 헤라클레스! 그리스의 통일이라는 바람을 이루기 위해 신화 속의 제우스가 낳은 아들 헤라클레스는, 인간으로 태어나 열두 가지 위대한 과업을 모두 완성하고 영웅이 된다. 그는 수많은 위험과 고난을 감수하고 모험 길에 올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의 위대함은 비단 힘과 용기뿐만이 아닌 인내와 관용 그리고 선한 성품을 가졌기에 더욱 빛난다. 그는 인생의 마지막에 죽음을 맞지 않고 올림포스로 올라가 신이 되었다. 인간이 영웅으로, 영웅이 신으로 성장하는 이 대서사시는 지금도 수많은 예술과 학문에 큰 귀감이 되어 준다.추천의 글 6 페르세우스와 그의 조상들 15 벨레로폰과 페가소스 75 테세우스의 모험 129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167 아이아코스와 펠레우스 241 아탈란테와 멜레아그로스 289우리들의 사부, 집사부일체 정재승 교수가 인스타그램에서도 직접 추천한 바로 그 신화! 왜 지금, 정재승의 『그리스·로마 신화』일까?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이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인문학적 산물입니다. 인간은 왜 신들의 영역을 문학적 작품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유구한 역사 속에서 반복하여 탐독해왔을까요? 그리고 왜 입에서 입으로 그 이야기를 딸과 아들들에게 들려주어온 것일까요? 아마도 완전함과 영원함을 추구하고 싶었던 인간의 마지막 염원의 영구적 표현이 바로 신화일 것입니다. 서양문화뿐만 아니라 동양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입으로 전해 문자로 기록하고 또다시 입으로 전달해온 살아있는 문화유산이 바로 신화입니다. 유럽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수상한 파랑새 『그리스·로마 신화』는 우리 사회 全세대를 아울러 끊임없는 학구적 영감을 불러일으켜온 이 시대의 사부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추천하는 신화 읽기를 제안합니다. 인간을 이해하는 뇌과학의 12가지 인지적 키워드를 통해,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신화 읽기를 시작해보세요.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입니다. 신화를 무심코 지나쳐온 성인들에게도 인문학적 품위를 재정비하는 행복한 경험을 열어줄 것입니다. 신화가 우리의 인지적 경험을 넓혀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재승 교수가 각 권마다 정성스러운 추천사 집필과 키워드 제시를 통해 이 작품을 직접 추천하는 것입니다. “단언컨대, 삶은 미궁이다. 현명한 답을 ‘혼자’ 찾는다면 인생이라는 미궁에서 훌륭히 살아남을 것이다!”_정재승(뇌과학자) 그리스•로마 신화 제⑧권 페르세우스 페가소스 테세우스 펠레우스 미로같이 복잡하게 얽힌 우리 삶의 이야기를 직관적인 영웅들을 통해 입체적인 인간상으로 보여 준다. 위기가 전화위복이 되어 영웅으로 성장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위대한 공적을 세운 영웅이 권력욕 때문에 무너지는 모습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흥미롭고 때로는 실소를 자아내기까지 한다. 페르세우스는 부당한 이유로 메두사의 머리를 베러 떠나지만, 돌아오는 길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바로 그 전리품을 이용해 적에게 복수한다. 지혜와 패기로 페가소스를 길들이고 선량함으로 많은 공적을 세운 영웅 벨레로폰은 시간이 지날수록 권력과 자만심에 빠진다. 인간의 어리석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전설적인 영웅 테세우스는 괴물 미노타우로스가 있는 미궁 안으로 들어가지만 ‘아리아드네의 실’을 되감으며 그곳에서 빠져나온다. 그러나 아테네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 된 테세우스가 맞이하는 불명예스러운 죽음을 지켜보며, 우리는 한 인간의 어리석은 말로를 엿보게 된다. 한편, 사랑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을 이룬 펠레우스와 멜레아그로스의 이야기는 그 어떤 로맨스보다 달콤하다. ■추천의 글 정재승 교수의 추천 키워드 - [미궁] 만약 내게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번 8권에 나오는 ‘미궁’ 이야기라고 답하겠다. 처음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이다. 전설적인 영웅 테세우스는 괴물 미노타우로스가 있는 미궁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미궁은 워낙 복잡하게 길이 나 있어서 한번 들어가면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이다. 그는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가 시키는 대로 실의 한쪽 끝을 미궁 입구에 붙들어 매고 실패에 감겨 있는 실을 풀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미궁 한복판에서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만나 그의 가슴에 칼을 꽂아 죽이고, 다시 실을 감으면서 왔던 길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그래서 ‘아리아드네의 실’은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상징하는 말이 된 것이다. 단언컨대, 삶은 미궁이다. 어찌나 복잡하게 연결돼 있고 다양하게 전개되는지 해답을 찾기가 어렵다. 우리 모두는 삶이라는 미궁에 빠진 테세우스 신세이다. 미궁 같은 삶 안에서 멋진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기지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뇌 전체를 두루 한껏 사용해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이마 바로 뒤에 있는 뇌영역인 ‘전전두엽’을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 전전두엽은 복잡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지를 찾는 기능을 한다. 맥락을 파악하는 통찰, 현명한 선택, 경우에 맞는 행동, 두루 배려하고 심사숙고하는 뇌영역인 셈이다. 전전두엽은 13세부터 18세까지, 그러니까 사춘기 때 급속도로 발달한다. 누가 가르쳐준 대로 따라 할 때가 아니라 혼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끙끙거릴 때 가장 빠르게 발달한다. 여러분이 학교에서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은, 세상에 나가 만나게 될 숱한 인생 문제들을 혼자 해결할 수 있도록 미리 연습하는 일이다. 아리아드네처럼 현명한 답을 ‘혼자’ 찾 아보길 바란다. 그럼 세상에 나가게 됐을 때 인생이라는 미궁에서 훌륭히 살아남을 것이다! 전전두엽과 뇌 전체를 두루 잘 사용해 삶이라는 미궁을 너끈히 헤쳐 나가길 응원한다.
마틴 가드너 수학 코드
보누스 / 마틴 가드너 글, 오혜정 옮김 / 2014.04.10
12,000원 ⟶ 10,800원(10% off)

보누스청소년 과학,수학마틴 가드너 글, 오혜정 옮김
미국에서 ‘수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학 세계의 독보적인 명사, 마틴 가드너의 새로운 수학 책이 드디어 한국에 소개된다. 이 책의 저자인 그는 25년간 미국 과학 전문 잡지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수학 게임’이라는 월간 칼럼을 연재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이 수학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심지어 많은 학생들이 가드너가 만든 퍼즐의 영향으로 수학과 관련된 직업을 선택했을 정도이다. 미국수학협회는 가드너의 책을 고등학생들이 꼭 봐야 할 책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미국의 학생들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학교를 졸업하면 수학과 멀어지게 마련인데, 마틴 가드너의 책은 어려운 개념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수학 학습이 필수가 아닌 성인조차 수학 그 자체를 즐기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만나는 문제는 단지 수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과학, 언어, 논리 분야와 만나 새롭고 흥미로운 수학 문제가 탄생했다. 여기에 가드너의 위트가 더해져 독자의 몰입을 도와, 읽는 내내 수학의 오묘함과 배움의 재미를 구분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대부분의 문제들이 도출된 답에서 끝나지 않고 그 답에서 유도된 새로운 질문을 연이어 내놓는다. 추천 서문 :절대 진리란 무엇인가 저자 서문 저자 소개 01 스핑크스 렙타일 02 동전 게임 03 마술사 알레프 04 미생물 폴리오미노 05 행성의 면적 06 패리티 검사 07 담배와 상대성이론 08 초고속 이발소 09 커터의 블랙홀 10 살인 용의자 11 시간 역행 메시지 12 1차원 게임 13 에일리언의 식사 14 우주인의 식량 분배법 15 위상수학 끈 실험 16 폴리오미노 게임 17 나사 빠진 자동차 18 142857의 신비 19 에르되스-세케레스 정리 20 알파벳 암호법 21 타냐의 비밀번호 22 과학 판타지 퀴즈 23 소수 마방진 24 성냥개비 변신 25 동전과 확률 26 애너그램 수수께끼 27 거짓말과 거울 28 삼각형 체스판 29 게임보드의 역설 30 금성의 내합 31 모듈로 카드 마술 32 솔로몬의 헥사그램 33 아인슈타인과 엘리베이터 34 예언 패러독스 35 0이 되는 정수 미국수학협회가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한 최고의 수학책 미국에서 ‘수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학 세계의 독보적인 명사, 마틴 가드너의 새로운 수학 책이 드디어 한국에 소개된다. 이 책의 저자인 그는 25년간 미국 과학 전문 잡지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수학 게임’이라는 월간 칼럼을 연재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이 수학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심지어 많은 학생들이 가드너가 만든 퍼즐의 영향으로 수학과 관련된 직업을 선택했을 정도이다. 가드너는 여러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며 수학을 퍼즐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고, 70여 권이 넘는 책을 써서 수학의 대중화에 힘썼다. 가드너는 SF 소설계의 ‘3대 거장’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아이작 아시모프에게서 칼럼 연재를 제의받아 《아이작 아시모프 과학 소설 매거진》에도 10년에 걸쳐 수학 칼럼을 기고했다. 이 책에 실린 문제들은 그중 특히 인기가 높았던 것을 선별해 고등학생 이상의 눈높이에 맞춰 만든 것이다. 미국수학협회는 가드너의 책을 고등학생들이 꼭 봐야 할 책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미국의 학생들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학교를 졸업하면 수학과 멀어지게 마련인데, 마틴 가드너의 책은 어려운 개념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수학 학습이 필수가 아닌 성인조차 수학 그 자체를 즐기게 만들기 때문이다. 문제와 답이 명료하게 정해져 있어 정해진 방식의 훈련만 하게 하는 교과서와 달리, 가드너가 만든 문제의 성격은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해야 풀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문제를 푸는 것은 한국 학생에게도 수학 학습법을 새롭게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희 수학의 개척자 마틴 가드너의 독창적인 수학 퍼즐 이 책에서 만나는 문제는 단지 수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과학, 언어, 논리 분야와 만나 새롭고 흥미로운 수학 문제가 탄생했다. 여기에 가드너의 위트가 더해져 독자의 몰입을 도와, 읽는 내내 수학의 오묘함과 배움의 재미를 구분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대부분의 문제들이 도출된 답에서 끝나지 않고 그 답에서 유도된 새로운 질문을 연이어 내놓는다. 난이도 역시 직접 연필을 들고 계산해야 풀리는 것부터 발상을 전환하면 쉽게 풀리는 것까지 다양하다. 도형을 원래 모양과 같은 모양으로 나누는 문제가 재귀함수로 발전하고, 일반 성인조차 이름만 들어봤을 법한 상대성이론을 소재로 문제를 내는가 하면, 수열과 관련된 정리를 한 줄 세우기에 비유하며 설명한다. 이 책은 이렇게 어려워 보이는 개념을 쉽게 풀고, 쉬워 보이는 개념도 복잡한 개념으로 확장시키며 독자들을 수학의 세계로 이끈다. 1을 7로 나눴을 때 생기는 소수의 비밀은 무엇일까?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세계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을까? 선분의 3분의 1을 계속해서 제거하면 제거한 선분의 합은 얼마일까? 과학기술이 발달한 100년 후를 무대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다양한 문제가 펼쳐진다. 책에서 제시하는 의문들을 해결하다 보면 수학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고,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갖는 수학자처럼 수학 그 자체를 즐기게 된다. ·142857의 신비 - 나이 맞히기 마술은 무엇일까? 여러분의 나이가 9보다 많은 두 자릿수 숫자라고 할 때, 나이에 1443을 곱하고, 그 결과에 7을 또 곱하면 여러분의 나이가 세 번 반복되어 나타날 것이다! 이렇게 되는 원리는 무엇인지 추측해보자. 1443과 7을 곱하면 10101이 된다. 따라서 이 숫자에 두 자릿수 숫자를 곱하면, 세 번 반복되어 타나게 된다. 이 문제가 너무 쉽다면, 999999의 숫자 마술에 도전하라. ·담배와 상대성이론 - 담배를 끊기 위해 기하급수를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방법대로 담배를 피우면 담배 오십 개비를 결코 다 피울 수 없다. 우선 먼저 막 불을 붙인 첫 번째 담배를 다 피운 후, 두 번째 담배를 피우기 전 1초를 기다린다. 두 번째 담배를 다 피운 후, 세 번째 담배를 다 피우기 전에 2초를 기다린다. 이런 식으로 그 다음에는 4초, 그 다음에는 8초, 이와 같은 방법을 계속하면 49번째와 50번째 담배 사이에는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수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두뇌 훈련 마틴 가드너의 저서 중 몇 권이 번역되었지만 아직 국내에는 가드너의 명성만큼 그가 만든 퍼즐의 매력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고등학생 이상의 성인 독자에게 맞는 수준의 퍼즐도 거의 없다. 이 책은 기존 수학 교양서의 틀을 벗어나 수학 개념과 공식을 과학 소설로 엮어 이야기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깨치게 했다. 또한 고등학생 이상의 눈높이에 맞게 수열, 확률, 기하, 조합 등 다양한 수학 영역으로 문제를 확장했다. 수학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수학 문제를 이야기에 녹여내, 직접 풀게 한다. 게다가 가드너 특유의 익살스러운 문체와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삽화가 어우러져 문제에 집중하게 한다. 문제 사이사이에는 흥미로운 일화, 독자들과 편지로 소통하며 문제에 관해 나눴던 내용 등을 ‘덧붙이는 이야기’로, 본문 이해에 필요한 수학과 과학 상식을 해당 문제의 앞뒤에 ‘Math Post’로 분류해 실었다. 이는 해답을 찾기 위해 뜨거워진 독자의 머리를 잠시 쉬게 해줄 것이다. 수학자 퍼시 디아코니스(Persi Diaconis)는 “마틴 가드너는 수많은 천진한 아이들을 수학 교수가 되게 했으며, 무수한 수학 교수들을 천진한 아이로 만들었다”라는 말로 그의 업적을 찬양했다. 《마틴 가드너 수학 코드》는 다양한 문제를 풀며 책을 읽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수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신선한 수학 책이 될 것이다.
괜찮아?!
우리교육 / 이남석 (지은이) / 2024.04.22
15,000원 ⟶ 13,500원(10% off)

우리교육청소년 인문,사회이남석 (지은이)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20권. 저자인 이남석 선생님이 직접 청소년들과 성인들을 상담한 사례 중 자주 발생하는 부정적인 마음, 특히 불안·우울감·무기력을 자세히 살폈다. 이런 마음들이 생겨나는 이유와 작동하는 방식을 알아보고,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제시하고, 실제로 검증까지 완료한 안전한 방법을 통해 마음의 괴로움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안내했다.들어가며 | 때로는 마음의 지름길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1부 내 안에 스멀거리는 부정적인 마음들 1. 나 혼자만 초조한가? _ 불안을 만드는 마음 나는 얼마나 불안해하고 있을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_ 불안 장애와 불안 걱정은 걱정을 낳고…… _ 확증편향과 파국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브레이크 걸기 _ 비합리적 신념과 자동적 사고 첫 번째 편지 _ 지금 나의 노력이 의미가 있는지에 집중해 봅시다 2. 시시해, 뭘 해도 재미가 없어 _ 우울감을 만드는 마음 나는 얼마나 우울해하고 있을까? 따분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_ 우울증과 우울감 성장하기도 벅찬데, 정서까지 불안하다니! _ 청소년기 우울증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바라보는 내가 이렇게 다르다고? _ 자기 개념과 역기능적 신념 우울증을 심각하게 만드는 잘못된 상식 두 번째 편지 _ 가장 좋아하는 자기 모습을 잘 드러내 봅시다 3. 이까짓 노력, 해서 뭣하나? _ 무기력을 만드는 마음 나는 얼마나 무기력감을 느끼고 있나? 발버둥 친다고 뭐가 바뀔까? _ 무기력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까? _ 완벽주의와 학습된 무기력 사고방식이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해 _ 이분법적 사고, 과잉 일반화의 오류, 인지 왜곡 작은 성공을 모아서 무기력 걷어차기 _ 퀵 윈과 자기충족적 예언 세 번째 편지 _ 다르게 움직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것을 느껴 보세요 2부 부정적인 마음 뽀개기 4. 생각을 바꾸면 운명도 바꿀 수 있다 _ 비합리적 신념 바꾸기 나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정말 그럴까? _ 비합리적 신념 반박하기 이렇게 생각하는 게 나한테 도움이 될까? _ 자동적 사고를 멈추는 접속사 주문 외우기 네 번째 편지 _ 미루지 맙시다! 5. 생각 게임을 하자! _ 자기 패배적 신념 바꾸기 나는 자기 패배적 신념에 사로잡혀 있나?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_ 당위성에서 벗어나기 공격-방어 게임을 하듯이 _ 해법 5단계 작동하기 다섯 번째 편지 _ 부정적인 마음에 만만한 별명을 붙여 봅시다 6. 꼼지락 꼼지락, 운동 시작! _ 몸 상태를 바꿔서 부정적 마음 바꾸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몸과 마음 _ 몸 상태를 좋게 바꾸는 식습관, 수면, 운동 숨 한 번으로 마음을 평온하게! _ 느리게 호흡하기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내 몸을 바라보자 _ 긴장 이완 훈련 여섯 번째 편지 _ 부정적인 마음을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변화시켜 봅시다 7. 내 마음을 지긋이 바라보기 _ 마음챙김으로 예방과 치료하기 부정적인 마음 놓아주기 _ 마음챙김 지금 내 몸이 이렇구나 _ 소마틱스 활동 자신과 대화하며 일상 습관 바꾸기 _ 비폭력 대화법 일곱 번째 편지 _ 오늘부터 내 마음을 오롯이 바라봅시다누구나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는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이라고 해서 모든 아픔을 다 겪을 필요는 없습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39,870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보다 2년 전인 2019년(33,536명)과 비교하면 18.9%나 늘었지요. 불안 장애도 2019년 16,797명에서 2021년 23,593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2022년에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28.7%, 즉 10명 중 2~3명꼴로 최근 1년 동안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청소년이 이토록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는 이유는 입시 스트레스, 왕따가 될까 봐 등등 조금씩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두었다가 우울증이라는 병으로 이어지지는 않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괜찮아?!》에 담은 심리학자의 안내에 따라 마음의 함정에서 가장 빨리 벗어나고 즐거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공부하려고 책상 앞에 앉아도 스멀스멀 자꾸 딴생각만 든다고요? 여러분은 지금 마음의 함정에 빠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책상 앞에 앉아도 자꾸만 딴생각을 하게 되고, 열심히 공부하는 데도 왠지 집중이 되지 않아 무기력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이야 산책하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기분 전환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때는 평소에 활용한 방법이 효과를 보이지 않을 때도 있지요. 등산에 어려운 코스와 쉬운 코스가 있듯이, 힘든 마음을 벗어날 때도 안전한 지름길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인 이남석 선생님이 직접 청소년들과 성인들을 상담한 사례 중 자주 발생하는 부정적인 마음, 특히 불안·우울감·무기력을 자세히 살폈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생겨나는 이유와 작동하는 방식을 알아보고,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제시하고, 실제로 검증까지 완료한 안전한 방법을 통해 마음의 괴로움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안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