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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힘
답게 / 정두리 (지은이) / 2019.07.20
12,000원 ⟶ 10,800원(10% off)

답게청소년 문학정두리 (지은이)
나답게 청소년 소설 시리즈. 청소년을 대표하는 감정으로 질투라고 표현했지만, 이 시집에는 많은 감정이 담겨 있다. 친구의 나쁜 모습을 보았을 때, 첫 고백을 한 순간, 왕따라는 상황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겪는 수많은 감정과 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장 화살표 화살표 비밀번호 밤길주의보 자화상 실망 쿡방, 먹방 오글오글 두발자유 풍기문란 쌍둥이 처음 보세요 원 플러스 원 너는 누구인가 단짝 꼬랑내 ◇ 2장 행운아, 내게로 행운아, 내게로 교복에 대한 예의 화장 실컷 해보기 짧은 치마 도긴 개긴 카톡 벚꽃 길 왕, 왕, 왕 꿈이 크다 엽기적 나쁜 친구 부메랑 태풍주의보 패딩 점퍼 ◇ 3장 고백 고백(1) 고백(2) 고백(3) 고백(4) 고백(5) 바보 빨강 버킷 리스트 만사형통 끈 동지의식 다를 거다 미안, 미안해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 4장 살리에르의 질투 살리에르의 질투 질문 있어요 진짜 사나이 애기씨 힘 빼시고~ 어떤 대화 대학가면 노랑 새 서로의 비극 엄마를 위한 피자 레시피 ◇ 5장 용돈의 행방 용돈의 행방 닫아버린 문 중간치 아들이 아빠의 사라진 꿈 검게 빛나는 먹물 우리는 특별한 연대 나에게 보낸다 선생님께 교회 오빠 기정이 언니에게기획 의도 도서출판 답게의 야심찬 기획 <나답게 청소년소설> 도서출판 답게는 <나답게, 책답게, 우리답게>를 슬로건으로 30여년째 400여종의 책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1990년 2月 첫출발 당시부터 전 국민의 집집마다 소장하여 나답게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지침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소망으로 기획을 해왔습니다.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선생답게, 학생답게, 정치인답게, 군인답게 등등, 이렇듯 과연 어떤 분이 <답게> 살 수 있는 지침서를 자신 있게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동화작가 10여분을 섭외하여 드디어 출간에 이르렀습니다. 나답게 청소년 소설 · 시집 총 9권 젊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진단하는 오늘 우리 사회 현상의 노골적인 풍속도가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곱게 태어나 평화롭게 성장한 소년기가 아닌 가시덤불의 피나는 삶의 공간들이 예리하게 폭로되어 나왔습니다. 누구를 향한 정의로운 고발인지 스스로 자문하게 만듭니다. 축복받는 성장기가 아닌 고뇌와 통증극복을 그려낸 자화상들은 충격이면서 서로의 반성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주옥처럼 발굴한 동화작가, 시인의 필진으로 뜻깊은 토론의 광장을 활짝 열어봅니다. <나답게 청소년 소설 · 시집 목록> 이규희 : 두 소녀의 용기 원유순 : 우리들의 이정표 이경순 : 낯선 동행 송재찬 : 비밀에 갇힌 영혼 백승자 : 자꾸만 눈물이 나 최은순 : 어둔리 엄마 선안나 : 위험한 소년 유효진 : 하버 브릿지 정두리 : 질투의 힘 62편의 시에 62명의 청소년이 등장한다. 함축된 언어의 온도에 가르침과 깨달음이 있다. 그곳이 어디인지, 미리 알려고 하지 않을게. 오늘도 툴툴거리는 니들을 기웃거린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나도 미소 짓는다. 너들을 지켜보는 일이 습관이 되었지. 나의 눈물과 사랑을 너희에게 크게 띄운다. -<작가의 말> 중 질투에는 많은 힘이 있다. 질투하며 더욱더 높은 목표를 잡아 움직이며, 질투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질투는 질풍노도를 달리는 청소년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청소년을 대표하는 감정으로 질투라고 표현했지만, 이 시집에는 많은 감정이 담겨 있다. 친구의 나쁜 모습을 보았을 때, 첫 고백을 한 순간, 왕따라는 상황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겪는 수많은 감정과 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찬찬히 시를 곱씹고 읽다 보면 어른들은 청소년 시절의 순간이 떠오를 것이고, 청소년들은 순간순간 말하지 못해서 지나쳐야 했던 감정에 대해서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아유, 말 말아요자식 선별해 낳을 수 없고겉 낳지, 속까지 낳을 수 있나요훨, 부모 골라서 태어날 수 없고닮기 싫은 거 가려가며클 수도 없네요-시 〈서로의 비극〉
기후 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으로 지구의 건강을 지켜요!
한나래플러스 / 강신홍, 강정훈 (지은이) / 2024.10.25
15,000원 ⟶ 13,500원(10% off)

한나래플러스청소년 과학,수학강신홍, 강정훈 (지은이)
에너지 전환을 다룬 기존의 도서들은 에너지 산업의 현황을 보여 주는 복잡한 통계 자료나 에너지 자원별 발전 이론 등을 담은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관련 종사자들을 제외한 일반 독자들이 보았을 때는 에너지 전환이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히 연결된 일이며,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일임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에너지 전환이 왜 주요한 대응책이 될 수 있는지’ 일반 독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힘썼다.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 시대에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후 시민으로서 에너지 전환에 동참함으로써 지구와 건강하게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책에는 기후 변화의 원인과 결과, 탄소 중립의 필요성, 에너지의 개념과 역사, 전기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 과정, 신재생 에너지의 개념과 발전 원리, 한국 전력산업의 구조와 개편 방향, 분산 에너지 시스템과 스마트 그리드 등등, 독자들이 에너지 전환을 올바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상세히 담겨 있다. 또한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라와 그곳 시민들의 사례, 기후 시민으로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 기후 위기 시대에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녹색 일자리에 관한 내용 등도 담겨 있다. 아울러, 각 장의 끝에는 기후 위기 시대를 이야기할 때 자주 오르내리는 ‘기후 정의’ 문제, 바다 생태계의 파괴 문제, 내연기관차와 전기자동차의 특징과 차이, 원자력 에너지의 위험성, 신재생 에너지의 경제성 이슈 등이 별도의 면으로 쓰여 있어 청소년 독자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part 1 지금은 기후 위기의 시대 ch 1 지구 환경이 변하고 있어요 일상이 되어 버린 기상 이변 한국도 안전하지 않아요! 기후 변화의 무서운 연결 고리 기후 위기는 곧 생태계 위기 경제 위기와 질병 위기까지 나와 너, 우리 모두의 문제 ◾이야기 속으로: 기후 정의, 불평등한 기후 변화의 피해자들을 보라! ch 2 지구를 아프게 하는 우리 기후는 왜 변화하는 것일까? ‘지나친 온실효과’가 불러오는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인데 왜 더 추워지는 곳이 있을까?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 기후 변화의 진짜 주범은 바로 우리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해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 ‘교토의정서’와 ‘파리기후협약’ 들여다보기 IPCC 6차 보고서 이야기 기후 변화 이제 늦춰야 해요 ◾이야기 속으로: 병들어 가는 바다의 세 가지 징표 part 2 에너지 전환, 지구를 살리는 변화의 움직임 ch 3 전통적 에너지 자원으로서 화석 연료와 전기 에너지의 역사는 인류 발전의 역사 1차 에너지 혁명을 이끈 석탄 2차 에너지 혁명을 이끈 석유 화석 연료는 이제 과거의 역사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전기 에너지 전기는 어디에서, 어떻게 우리에게 올까? 전력망 분산화가 필요해! 기후 위기 시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인공지능은 ‘전기 먹는 하마’다? 인공지능이 가속화시키는 기후 변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이야기 속으로: 자동차는 진화한다! ◾이야기 속으로: 기후 위기 시대의 자동차는? ch 4 신재생 에너지로 에너지를 전환해요 신재생 에너지란? 신에너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재생 에너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태양의 힘을 이용해요 태양 에너지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 태양광 발전은 어떻게 하나요? 미래를 향한 우주 태양광 태양 에너지 시대를 열어 가요 바람의 힘을 이용해요 풍력 발전의 역사와 원리 바다 위에 우뚝 솟은 ‘해상 풍력 발전소’ 풍력 발전기의 진화 수소의 힘을 이용해요 수소, 풍부한 천연 에너지원 수소의 세 가지 추출 방법 연료전지의 원리 알아보기 수소 혁명은 이루어질까? 원자핵의 힘을 이용해요 원자력 발전 과정을 알아보아요 핵분열은 어떻게 일어날까? 원자력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원자력 발전의 문제와 사용후 핵처리 소형모듈원전이 기후 위기의 대안일까? 그린 택소노미란? 미래 에너지는 핵융합 에너지 ◾ 이야기 속으로: 마리 퀴리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연구노트 에너지 전환과 분산 에너지 시스템 분산 에너지 시스템이란? 스마트 그리드가 분산 에너지의 핵심? 전력 산업의 개편은 에너지 전환의 시작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사회적 움직임 ◾ 이야기 속으로: 신재생 에너지는 비싸서 경제성이 없다? part 3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사람들 ch 5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 중 세계의 친환경 에너지 도시 땅속열로 이룬 친환경 도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태양의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세계 최초 탄소 중립을 향해 가는 도시, 덴마크 코펜하겐 한국의 도심 속 에너지 자립 마을 에너지 자립 마을의 선두 주자, 성대골 반짝반짝 에너지 아이디어가 빛나는 마을, 호박골 에너지 전환의 성공 요인은? ◾ 이야기 속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를 향한 세종시의 발걸음 ch 6 기후 시민으로서 ‘실천’하기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기후 시민은 ‘지구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기후 시민은 ‘현명한 전기 소비자’ 기후 시민은 ‘현명한 전기 생산자’ 기후 시민은 ‘현명한 참여자’ 에너지 전환을 위해 일해요 ◾ 이야기 속으로: 기후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에서 시작된 ‘알맹상점’ 에너지 전환이 기후 위기 시대에 왜 가장 주요한 대응책인지, 지구와 건강하게 공생하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실천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청소년을 위한 기후 시민 지침서! 기후 위기, 나와 너 우리 모두의 문제 바야흐로 기후 위기의 시대다. 섭씨 40-50도를 넘나드는 폭염, 몇 개월째 지속되는 가뭄, 한반도 면적을 넘어서는 초대형 산불, ‘물폭탄’이라고 부를 만한 폭우, 점점 더 자주 강하게 발생하는 태풍……. 평상시 기후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는 기상 현상, 30년에 한 번 정도 나타나는 기상 현상을 일컫는다는 ‘기상 이변’이 지구촌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치고 우리의 삶은 이전과 크게 다름없다. 뉴스 미디어를 통해 연일 들려오는 전 세계의 기상 이변 소식을 듣다 보면 지금 당장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에 비해 우리는 너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들이 무심히 타자화되듯 오늘날 기후 위기의 소식 또한 너무 쉽게 ‘남의 얘기’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도시에 사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아울러 기후 변화는 문제의 원인이 발생하는 시점과 결과가 나타나 문제로 인식되는 시점 사이에 시간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을 더욱 무디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지금 발생하고 있는 온갖 기상 이변은 인류가 200여 년 전부터 화석 연료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며 산업화를 이룬 결과라는 점이다. 그리고 지금처럼 인류가 화석 연료 기반의 산업 구조를 유지한다면, 기후 변화는 더욱 가속화하고 수많은 사람의 삶의 터전과 목숨을 앗아가는 기상 이변은 더욱 확대되어 인류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모두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지구 생태계의 일원이다. 기후 위기는 생태계, 경제, 식량, 질병과 전쟁의 위기로 이어지고 인간을 포함한 지구 모든 생물들의 삶을 병들게 한다.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 부자와 빈자,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등 각자가 속한 위치에 따라 기후 위기에 대한 책임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오늘날 산업화의 편리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모두 기후 위기에 책임이 있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 나의 삶이 안녕하다고 기후 위기를 나와 상관없는 남의 얘기로 인식하면 안 되는 이유이다. 또한 오랜 시간 경제성장을 우선 가치로 알고 살아온 저자가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빚진 마음으로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에너지 전환, 지구를 살리는 변화의 움직임 에너지의 역사는 인류 발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인류는 화석 연료(석탄과 석유)를 에너지 자원으로 하는 두 번의 산업혁명을 통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화석 연료를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면서 엄청난 편리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인류가 풍요로움에 취해 있는 동안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생태계는 병들어 갔다.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가 어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지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부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제조업 중심의 한국의 경우 에너지 부문이 80%를 넘으며 그중에서도 전환(발전),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기후 위기의 원인이 분명해진 만큼 인류는 이제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의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한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고갈 위험이 없는 재생 에너지, 인류와 지구가 공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는 ‘에너지 전환’을 실천해야 한다. 에너지 전환이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책은 아니지만, 가장 주요하고 시급한 대응책인 것만은 분명하다.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는 ‘기후 시민’으로 이끄는 친절한 지침서! 에너지 전환을 다룬 기존의 도서들은 에너지 산업의 현황을 보여 주는 복잡한 통계 자료나 에너지 자원별 발전 이론 등을 담은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관련 종사자들을 제외한 일반 독자들이 보았을 때는 에너지 전환이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히 연결된 일이며,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일임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에너지 전환이 왜 주요한 대응책이 될 수 있는지’ 일반 독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힘썼다.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 시대에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후 시민으로서 에너지 전환에 동참함으로써 지구와 건강하게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책에는 기후 변화의 원인과 결과, 탄소 중립의 필요성, 에너지의 개념과 역사, 전기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 과정, 신재생 에너지의 개념과 발전 원리, 한국 전력산업의 구조와 개편 방향, 분산 에너지 시스템과 스마트 그리드 등등, 독자들이 에너지 전환을 올바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상세히 담겨 있다. 또한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라와 그곳 시민들의 사례, 기후 시민으로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 기후 위기 시대에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녹색 일자리에 관한 내용 등도 담겨 있다. 아울러, 각 장의 끝에는 기후 위기 시대를 이야기할 때 자주 오르내리는 ‘기후 정의’ 문제, 바다 생태계의 파괴 문제, 내연기관차와 전기자동차의 특징과 차이, 원자력 에너지의 위험성, 신재생 에너지의 경제성 이슈 등이 별도의 면으로 쓰여 있어 청소년 독자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에너지 전환은 각국의 자연환경이나 에너지 자원, 산업 구조 등에 따라 다르게 구현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중앙정부가 자국에 적합한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정부나 기업과 협력하여 법적・제도적 장치, 기술적 시스템 등을 탄탄히 갖추고 이끌어 가야 한다. 그러나 거기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수반되지 않으면, 에너지 전환은 결코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이 책이 독자들을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는 ‘기후 시민’으로 이끄는 친절한 지침서로서 기능하길 소망한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힘쓰는 기후 시민, 국가와 지역사회의 에너지 전환이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감시하고 참여하는 기후 시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너에게 하고픈 말
단비청소년 / 권지영 (지은이), 이선주 (그림) / 2022.03.27
13,500원 ⟶ 12,150원(10% off)

단비청소년청소년 문학권지영 (지은이), 이선주 (그림)
권지영 시인이 아이도 어른도 아닌 그 중간에서 독립된 나로 당당히 서기 위해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71편의 시로 위로와 공감, 그리고 희망을 건네는 청소년 시집이다.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기복이 심하고, 또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걱정 또한 많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일 것이다. 지금 그대로 충분하다고, 너무 예쁘고 멋있고 아름답다고, 그러니 너 자신을 믿고 더 사랑해 주라는 응원의 말을 시로 나누어 보자. 또, 권지영 시인이 직접 낭송해 주는 시도 감상해 보자. 이 책은 초중등 선생님들로 구성된 ‘한국 교사학회’의 공식 인증도서이다.시인의 말 1부 위로 괜찮아, 나니까 토닥토닥 강가에서 늦은 건 없다 참무 내 머릿속은 수채화 나의 가치 한 마디 긍정 파워 엄마도 힘들면 크리스마스카드 울지 않아도 괜찮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별 돌덩이 꿈속에서 푸른 돌고래 하염없는 위로 초록의 힘 2부 희망 봄 유리창 가을 빛나는 나 아버지의 뒷모습 조아키노 로시니 별 담장을 넘다 촛불 노을 지는 마음 해바라기가 있는 길 쉼, 표 나무의 일 난층운 아래 진화의 시간 박사마을 등걸 그래도 살아 3부 공감 어디에도 없는 날 피치카토 반주 깊은 밤 바다 거름 사춘기 재주꾼 래퍼 라스코 동굴 벽화 양파의 마음 칭찬 아실까 비상 지구 잠시만 오, 신이시여! 바람 부는 내 마음 너 알아? 매향리에 가면 뭉크의 ‘절규’ 참는 법을 잊기 전에 4부 설렘 거울 우주의 시간 다시, 봄 너를 만나 대나무 숲 밤의 교실 논술 문제 그 어떤 길이라도 첫사랑 기억 너에게 기다리는 시간 함부로 나의 노래 나는 너를 생각하면 (왈츠) 너와 함께 에필로그 권지영의 시에는 겨우내 봄을 기다리는 눈빛이 있어요. 솜털 보송보송한 버들가지의 손짓이 있어요. 보풀이 아지랑이처럼 솟아난 다정한 스웨터가 있어요. 목도리가 있고, 하얀 붕대가 있고, 누구나 안기고픈 품이 있어요. 시 속에 호빵과 군고구마와 식혜가 있어서, 마음의 허기가 싹 가라앉아요. 시를 읽다 보면, 흔들리면서 심지가 곧아지는 촛불처럼 세상을 껴안는 힘이 솟아나요. 책장을 자꾸만 가슴에 품게 돼요. 그때마다 한 짐 거름이 되겠다는 듬직한 발걸음이 나에게 옮겨 와요. 썩 괜찮은 청년 하나가 눈동자를 빛내며 나에게 달려와요. 한 아름 꽃다발을 안고서. _시인 이정록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 그리고 희망에 관한 71편의 시 《너에게 하고픈 말》은 권지영 시인이 무엇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생각과 고민이 이어지고 마냥 멈추고 싶어 할 친구들에게 하염없는 위로를 건네고 싶은 마음을 담은 청소년 시집입니다. 시인은 ‘위로, 희망, 공감, 설렘’의 4가지 테마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고 응원합니다. 시인은 지금 그대로 충분하고 괜찮다고 청소년들을 토닥이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아직은 뭐가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넌 어디서든 항상 반짝반짝 빛나고 있을 거라는 따스한 응원의 말을 전합니다. 토닥토닥, 괜찮아! 지금 넌 충분해 '하염없는 위로' 중에서 아직은 어디로 갈지, 뭐가 될지 모르지만 분명한 건 어디서든 반짝반짝 빛나는 나라는 걸! '빛나는 나' 중에서 또한, 시인은 멈춘 것이 아니라 잠시 쉬어 가는 것이라고 말하고픈 청소년들의 가슴속 말을 청소년들을 대신해서 시로 전합니다. ‘툭툭 혼자서 털고 일어날 때까지만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이죠. 시로 시인은 모두가 너를 응원하며 기다릴 거라고, 그리고 너는 반드시 혼자서 툭툭 털고 일어설 거라는 믿음을 전합니다. 이렇게 시인의 하염없는 위로와 공감이 듬뿍 담긴 71편의 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게 하는 희망과 용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슴으로 위로받고, 스스로 더 많이 사랑하며, 오늘 그리고 내일을 힘차게 살아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잠시만 내버려 둬 주세요. 내 속에 쌓인 눈이 녹아서 다 사그라질 때까지만요. 툭툭 혼자서 털고 일어날 때까지만요. '잠시만' 중에서 진흙탕길, 비바람 몰아치는 길, 땡볕 쏟아지는 길, 길이 아닌 길이라도 묵묵히 버티며 갈 수 있는 건 그 어떤 길이라도 너에게 가는 길이기 때문이야. '그 어떤 길' 중에서 시인의 목소리로, 노래로 새롭게 시를 만나 보세요 《너에게 하고픈 말》 시집에는 시인이 직접 낭송하는 시를 들을 수 있는 큐알코드가 있습니다.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권지영 시인의 시 낭송을 감상해 보세요.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너와 함께' 시에 곡을 붙인 악보가 들어가 있습니다. 악보를 보며, '너와 함께' 시를 노래로 불러 보세요. 오감으로 시를 느끼며 감성 충전과 함께 더 큰 힘과 용기를 갖게 될 거예요. ** 이 책은 초중등 선생님들로 구성된 ‘한국 교사학회’인증도서입니다.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동아엠앤비 / 김명자 (지은이) / 2023.01.20
15,000원 ⟶ 13,500원(10% off)

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김명자 (지은이)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 의존도는 세계 5위의 원유 수입국이다. 또한 재생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지 않다. 국토 면적도 좁고 인구밀도도 높아 재생 에너지 이용에서 매우 불리한 상태이다.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기로 전 국토와 해안을 뒤덮다시피 해도 현재 발전량의 60%를 차지하는 석탄과 천연가스 발전을 대체할 수 없다. 하지만 기후위기 시대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는 지극히 마땅한 현실이다. 우리 상황에서 탄소중립 달성 수단으로 현존하는 탈탄소 에너지 기술인 원자력을 경시할 수가 없다. 따라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 등의 압력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설계가 어느 나라보다 중요하다.들어가는 말 · 4 1부 왜 다시 원자력인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 12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로 · 15 기후변화의 원인 · 18 기후위기의 충격 · 20 지구촌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원자력 · 23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27 2부 원자력의 과학 방사선의 영향 · 30 원전과 방사능 오염 · 33 원자로 유형: 감속재와 냉각재에 따른 분류 · 35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41 3부 원자력의 실용화: 아인슈타인 방정식으로부터 핵무기 개발과 원자력 발전까지 제2차 세계대전과 원자탄 개발 · 44 종전 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 58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역사 · 64 한반도와 원자력 · 70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75 4부 원전 사고: 원자력 르네상스 전망으로부터 침체로 1979년 미국 스리마일섬 사고 · 78 1986년 구소련 체르노빌 사고 · 83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 86 원자력 이미지: 공포의 사회문화적 유전자 · 92 1950년대 반전·반핵 운동 · 102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107 5부 원전 정책의 변화와 산업 동향 국가별 원전 운영현황 · 110 국가별 원전 정책의 변화 · 113 후쿠시마 사고 이후의 국가별 원전 정책의 변화 · 128 세계 원전 산업 수출시장 동향 · 146 원자력 신기술 · 151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165 6부 원자력 산업의 과제와 합리적 에너지 믹스 설계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원자력 산업의 최대 난제 · 168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쟁점 · 170 한국의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의 과제 · 174 해외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사례 · 178 탄소중립 실현과 재생 에너지 · 183 한국, 원자력 없이 탄소중립 가능한가 · 188 합리적 에너지 믹스 설계 · 192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197 맺음말 · 198양날의 검, 원자력을 포함한 합리적 에너지 믹스 설계 모든 에너지원은 장단점이 있다. 완벽하고 이상적인 에너지원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친환경적이라 알려진 에너지원은 비용이 많이 든다든지, 저렴하게 운용 가능한 에너지원은 치명적인 사고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식이다. 그러나 환경과 에너지, 안전의 문제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우리나라는 화석연료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에너지 자립을 위해 정책적으로 원자력 발전 기술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그리하여 에너지 부존자원은 없지만 원자력 기술경쟁력을 갖춘 국가이다. 유럽연합이 원자력을 녹색분류체계에 포함시키자 환경부는 기 발표한 내용을 수정해 원전을 포함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원전 신규 건설과 계속운전의 경우 2045년까지 건설 및 계속운전을 허가받은 설비에 대해서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되는 활동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 의존도는 세계 5위의 원유 수입국이다. 또한 재생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지 않다. 국토 면적도 좁고 인구밀도도 높아 재생 에너지 이용에서 매우 불리한 상태이다.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기로 전 국토와 해안을 뒤덮다시피 해도 현재 발전량의 60%를 차지하는 석탄과 천연가스 발전을 대체할 수 없다. 하지만 기후위기 시대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는 지극히 마땅한 현실이다. 우리 상황에서 탄소중립 달성 수단으로 현존하는 탈탄소 에너지 기술인 원자력을 경시할 수가 없다. 따라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 등의 압력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설계가 어느 나라보다 중요하다. 원전, 정부는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은 오픈 마인드로! <지하 500m 방폐장의 비밀>이란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다. 세계 최초로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을 건설한 핀란드 ‘온칼로’ 시설에 관한 이야기이다. 핀란드는 1983년 처음 원자력 발전을 시작했을때부터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한다. 올킬루오토는 발트해에 인접한 평평한 섬으로 이곳에 사용후핵연료를 10만 년간 보관 가능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저장소가 있다. ‘온칼로’는 10만 년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10만 년이란 시간은 정말 긴 시간이다. 인간이 만든 어떤 구조물도 10만 년이 된 것은 현재까지 없다. 핀란드는 어떻게 이러한 시설을 세계 최초로 가질 수 있었을까? 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전 운영 기업과 관련 기관은 언제나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고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원칙으로 주민들과 신뢰를 쌓았다. 무려 40년간의 소통과 축적된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온칼로 시설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신뢰 향상과 정보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국민은 오픈 마인드로 소통한 결과이다. 원자력은 발전 단가가 저렴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사고 발생 시에는 엄청난 재앙이 되고, 수명을 다한 원자로 해체 과정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사용후핵원료 재처리 또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또한 다른 에너지원과 달리 초기 건설 기간이 길고 자본 투입이 크지만 장기간이 될수록 수익이 높아진다. 원전 운영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풀어야 할 난제가 많이 있다. 원전 내 저장 수조가 포화되고 있어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단계이다. 재생 에너지와 기타 에너지원이 미약한 우리 입장에서 원전 운영에 관한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할 것이다.2022년 2월에는 EU 집행 위원회가 녹색분류체계를 결정하면서 원자력과 천연가스를 포함시켰다. 녹색분류체계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는 활동을 분류한 목록으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과 금융투자의 기준이 된다. 최종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EU 회원국은 원자력 포함 여부를 놓고 두 갈래로 갈렸다. 회원국 중 원전 의존도가 높은 프랑스·폴란드·체코·핀란드 등은 원전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했다. 반면 독일·오스크리아·룩셈부르크·덴마크 등은 반대했다. 양측의 국가들은 원전의 역사적 배경과 현황에서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이 포함되면서 까다로운 조건도 달렸다. 신규 원전의 건축 허가를 2045년 이전에 받아야 하고, 조달 자금이 있어야 하며, 2050년까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는 계획과 자금이 있어야 한다는 것 등이다. 1부 왜 다시 원자력인가? 원자력 발전에서는 여러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가 생성되므로 감마선, 베타선, 알파선 등의 방사선이 많이 방출된다. 그러나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원자로는 특수장치로 차폐해서 방사선이 외부로 누출될 수 없도록 설계 제작된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원전 가동에서는 방사성 물질을 제어할 수가 있다. 2부 원자력의 과학 사용후핵연료에는 우라늄-238과 플루토늄-239가 들어있다. 플루토늄-239는 핵무기의 원료가 된다. 따라서 이를 연료로 태우는 고속증식로는 핵무기 확산 우려를 차단할 수 있다. 경수로는 물의 열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150기압에서 작동시키지만, 고속증식로는 1기압에서 작동하므로 안전성에서 유리하다.2부 원자력의 과학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역사 편
데이스타 / 송수연 (지은이)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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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스타청소년 학습송수연 (지은이)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는 다양한 고전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현직 교사 6명이 한국 문학, 외국 문학, 경제, 과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인 고전 작품 180편을 엄선했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역사 편》은 과거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와 삶의 지혜를 탐구,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현재 상황과 연결 지어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사 고전 30권을 담았다. 이 책은 각 고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과 이론을 정리하고, 시대와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책의 저자들이 왜 이런 책을 썼고,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으며 그에 대한 비판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를 설명한다. 더불어 역사가의 메시지를 어떻게 자신의 삶에 적용할지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제시한다.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 첫 번째 책 - 《역사란 무엇인가》, E. H. 카 ▶ 두 번째 책 - 《역사를 위한 변명》, 마르크 블로크 ▶ 세 번째 책 - 《여성의 역사 4》, 조르주 뒤비, 미셸 페로 ▶ 네 번째 책 - 《녹색 세계사》, 클라이브 폰팅 ▶ 다섯 번째 책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 여섯 번째 책 - 《사기 열전》, 사마천 ▶ 일곱 번째 책 - 《역사》, 헤로도토스 ▶ 여덟 번째 책 - 《우파니샤드》, 작자 미상 ▶ 아홉 번째 책 - 《삼국유사》, 일연 ▶ 열 번째 책 -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야콥 부르크하르트 ▶ 열한 번째 책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아르놀트 하우저 ▶ 열두 번째 책 - 《서양 미술사》, E. H. 곰브리치 ▶ 열세 번째 책 - 《문명화과정》,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 열네 번째 책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 열다섯 번째 책 - 《쇄미록》, 오희문 ▶ 열여섯 번째 책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 열일곱 번째 책 - 《간디 자서전》, 마하트마 간디 ▶ 열여덟 번째 책 - 《안네의 일기/엘렌의 일기》, 안네 프랑크/엘렌 베르 ▶ 열아홉 번째 책 -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 스무 번째 책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 스물한 번째 책 -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 ▶ 스물두 번째 책 - 《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 ▶ 스물세 번째 책 - 《미국의 민주주의》, 알렉시스 드 토크빌 ▶ 스물네 번째 책 - 《감시와 처벌》, 미셸 푸코 ▶ 스물다섯 번째 책 - 《혁명의 시대》, 에릭 홉스봄 ▶ 스물여섯 번째 책 - 《한국통사》, 박은식 ▶ 스물일곱 번째 책 -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 스물여덟 번째 책 - 《아리랑》, 님 웨일즈, 김산 ▶ 스물아홉 번째 책 - 《백범일지》, 김구 ▶ 서른 번째 책 - 《순이 삼촌》, 현기영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역사 고전 30권 수록 확 바뀐 2028 대입 개편안에 맞춰 생기부 세특은 물론 심화 독후 활동까지 최상위권 대학이 원하는 통합적 사고 능력과 통찰력을 갖추기 위한 하루 10분 고전 독서 플랜 최근 교육과 입시 제도의 흐름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와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학, 특히 최상위권 대학들은 이제 인지 능력만이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전인적이며 통합적인 인재를 원한다.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고,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사물이나 현상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독서, 그중에서도 ‘고전 읽기’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는 다양한 고전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현직 교사 6명이 한국 문학, 외국 문학, 경제, 과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인 고전 작품 180편을 엄선했다. 국내 굴지의 대학들이 제시하는 권장 도서 혹은 필독 도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대표적인 작품들을 담았으며,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했다. 이번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역사 편》은 과거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와 삶의 지혜를 탐구,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현재 상황과 연결 지어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사 고전 30권을 담았다. 이 책은 각 고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과 이론을 정리하고, 시대와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책의 저자들이 왜 이런 책을 썼고,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으며 그에 대한 비판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를 설명한다. 더불어 역사가의 메시지를 어떻게 자신의 삶에 적용할지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제시한다. 특히 교과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탐구 주제와 방향, 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 활동 및 세특에 반영할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독서와 연계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되어 줄 것이다.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도 변하지 않는 역량을 키우는 법, 바로 ‘고전 읽기’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고른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역사 편》 고교학점제 시행, 문이과 통합,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 최근 교육과 입시 제도의 흐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교과목을 선택하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입시에 있어 매우 중요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최상위 대학들은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증명할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지닌 인재를 원한다. 인지 능력뿐만 아니다. 공동체 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까지 골고루 발달한 인재를 바란다. 이러한 역량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고,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사물이나 현상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독서, 그중에서도 ‘고전 읽기’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는 다양한 고전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한국 문학, 외국 문학, 경제, 과학, 역사, 철학 등 분야별로 고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현직 교사 6명이 대표적인 고전 작품 180편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국내 굴지의 대학들이 제시하는 권장 도서와 필독 도서를 중심으로 하여, 학생들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고전 필독서 심화 탐구 및 생기부 활용 가이드 제시 내신 준비부터 생기부 진로, 과세특 연계까지 한 권으로 완성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고전 필독서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학생들이 고전 읽기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고, 편안하게 고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꼼꼼한 해설로 내신 대비도 가능하고, 심화 탐구 활동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단순히 독서 활동에서 끝나지 않고 학업과 연계되도록 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 등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생기부와의 연계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다. 교과별로 고전과 연계하여 찾아볼 탐구 주제와 방향 등을 제시하고, 고전을 읽은 후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특과 연계하여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고전 읽기를 시도하며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학교생활기록부의 로드맵을 그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독서의 즐거움과 삶의 가치를 배우고 입시를 향한 여정에서 선택의 방향을 잡는 데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문해력, 비판적 사고력, 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 고전 30권 엄선 고전으로 만나는 역사와 인간, 삶의 교훈, 그리고 진로를 위한 후속 활동까지 역사는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학문이다. 역사 고전은 다양한 관점의 과거를 읽음으로써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뿌리를 탐구, 비판적 사고의 폭을 넓혀 이를 주체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역사 편》은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고대 문명부터 동양사와 서양사, 문화와 예술, 인물로 시대를 읽는 법, 인권과 평화를 위한 기억과 기록, 한국의 근현대까지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 30권을 소개한다. 각 작품은 쉽고 재미있는 내용 요약을 시작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살펴보고, 이를 현재에 적용하는 법, 생기부 진로 활동 및 과세특에 활용하는 법, 후속 활동의 예시까지 제시한다. “역사 고전을 읽어 내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어렵더라도 도전해 보길 바란다. 고전과 씨름하는 과정이야말로 앞선 경험을 지닌 선각자와 깊이 연결되고 다양한 역량을 성장시키는 길이기 때문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학생들의 생기부를 더 풍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역사의 흐름과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 역사적 시각을 길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역사 고전을 읽을 때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 책이 위치한 시대, 저자의 삶, 그리고 다루고 있는 사실을 둘러싼 역사적 맥락을 깊이 있게 살펴야 합니다. 역사 고전은 그 자체로 시대의 산물이자 역사가의 삶이 담겨 있기에, 이를 온전히 이해해야 그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사유를 멈추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역사는 우리의 삶과 결코 동떨어진 것이 아니며, 우리는 역사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가르침을 스스로 성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자 서문’ 카는 역사 연구 과정 중 인과 관계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역사가가 증거(사료)를 통해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그 속에서 인간의 행위와 선택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더불어 사료 해석을 통해 현재의 문제 해결과 미래 예측을 시도하는 ‘과학’으로서의 역사학을 고민하는 측면도 엿보입니다.― ‘역사란 무엇인가’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3F 화학(상)
무한상상 / 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 2025.01.15
20,000원 ⟶ 18,000원(10% off)

무한상상학습참고서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이 책은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3F 화학(상) 개정판 (isbn 978-89-94277-96-7(53430))에 대한 개정2판으로 내용을 더욱 정밀하게 하였고, 해설을 더욱 풍부하게 하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중고등과정 과학의 전부와 창의력 문제의 전부를 중등기초(1F)-중등완성(2F)-고등완성1(3F)-고등완성2(4F)-실전문제풀이(5F)의 5단계로 구성한 세페이드 과학 시리즈 -무한상상 편! 이제 편안하게 과학공부를 즐길 수 있습니다. 1F 중등기초 : 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과학을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사람. 창의력을 기초부터 키우고 싶은 사람 2F 중등완성 : 중학교 과학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중등 수준의 창의력 숙달을 원하는 사람 3F 고등완성1 : 고등학교 과학 1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4F 고등완성2 : 고등학교 과학 2를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숙달하고 싶은 사람 5F : 실전 문제 풀이 : 고급 문제, 심화 문제, 융합 문제를 통한 각 시험과 대회를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 결국은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은 유익하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입니다. 창의력의 요소로는 자기만의 의견을 내는 독창성, 다른 주제와 연관성을 나타내는 융통성, 여러 의견을 내는 유창성, 조금 더 정확하고 치밀한 의견을 내는 정교성, 날카롭고 신속한 의견을 내는 민감성 등이 있습니다. 한편, 각종 입시와 대회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고 평가합니다.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STEAM 교육도 서로 별개로 보아 왔던 과학, 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시리즈는 과학적 창의력을 강화시킵니다.Ⅰ화학의 언어 1강. 물질의 분류 2강. 몰과 아보가드로수 3강. 화학식 4강. 화학 반응식 5강. project 1 인류의 문명과 화학 II 개성있는 원소 6강. 원자의 구조 7강. 원소의 기원 8강 원자 모형과 에너지 준위 9강. 오비탈 10강. 원자의 전자 배치 11강. 주기율과 주기율표 12강. 주기율과 원소 13강. 원소의 주기적 성질1 14강. 원소의 주기적 성질2 15강. project2 반물질(1) 강의 : 한 단원의 내용을 4면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개념정리가 명확하며 강의용으로도 아주 좋은 포맷입니다. (2) 개념확인, 확인+, 개념다지기 : 강의 내용을 이용하여 쉽게 풀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유형익히기& 하브루타 : 관련 소단원 내용을 유형별로 나누어서 각 유형별로 대표 문제와 연습문제를 제시하여 서로 토론하여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창의력&토론마당 : 관련 소단원 내용에 관련된 창의력 문제를 풍부하게 제시하여 창의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질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였고,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5) 스스로 실력 높이기 : 학습한 내용에 대한 복습 문제와 과제를 수준별로 충분한 양을 제시하였습니다. A-B-C-심화 단계로 난이도가 어려워져 단계별로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프로젝트 : 대단원이 마무리될 때마다 이슈가 되는 읽기 자료를 제공하여, 서술형/논술형 문제에 답하도록 하였고, 단원의 주요 실험을 제시하여 개인별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융합형 문제가 같이 제시되므로 STEAM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책은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올림피아드 포함 각종 경시대회나 중등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물리1 수준 포함 그 이상의 기출문제와 중등Olympiad, 수능 문제까지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충분한 문제 제공을 통한 원리의 완전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내신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김구 리더십
북스타(Bookstar) / 전도근 지음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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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Bookstar)청소년 자기관리전도근 지음
청소년 멘토 시리즈. 김구 선생의 탄생에서부터 성장, 그리고 임시정부의 생활과 해방 후 한국에서의 삶을 조명하고, 여기서 김구 선생에게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찾아본다. 그리고 김구 선생에게 배워야 할 리더십과 김구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책은 김구의 삶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세상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Ⅰ. 김구의 성장 어지러운 세상과 함께 태어나다 장난이 심했던 어린 시절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하다 공부를 시작하다 공부에 대한 목마름 과거를 보다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다 Ⅱ. 김구의 청년기 의병 활동을 하다 호랑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쓰치다를 살해하다 감옥을 학교로 만들다 탈옥하다 승려가 되다 서당 훈장이 되다 어렵게 결혼하다 계몽 운동에 헌신하다 다시 체포되다 석방되어 계몽 운동을 하다 Ⅲ.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상하이 임시정부에 참여하다 자금난에 시달리던 임시정부 이봉창 의사의 일본 국왕 살해 미수 사건 윤봉길 의사와의 만남 자싱嘉興으로 피신하다 옥관빈 암살하다 중일전쟁이 일어나다 저격당하다 임시정부 주석이 되다 해방되다 Ⅳ. 해방 후 통일 정부를 꿈꾸다 한국에 돌아오다 신탁통치에 반대하다 정부 수립을 꿈꾸다 백의사 폭탄 투척 사건 이승만과의 경쟁 이승만과의 결별 통일 정부를 세워야 한다 북한을 방문하다 오해를 받다 김구 암살되다 Ⅴ. 김구에게 배워야 할 리더십 나라를 사랑하라 용기를 가져라 정의로운 사람이 되라 효도하라 포용력을 가져야 한다 헌신해야 한다 도덕성을 가져라 신념을 가져라 의심하지 마라 청렴하라 Ⅵ. 김구에게 영향을 준 사람 김구의 어머니 곽낙원 안중근의 아버지 안태훈 인생에 큰 가르침을 준 고능선 정치적 경쟁자이며 동반자였던 이승만 김구의 조력자 장제스 김구의 그림자 김규식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김구 약력참으로 진솔하고 감동적인 김구 선생 이야기! 김구는 자신의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스승이다. 김구는 《백범일지》를 통해서 자신이 살아온 길을 진솔하게 적어 놓았기 때문에 비교적 다른 위인들에게 비해서 김구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소상히 알 수 있다. 백범의 삶은 한국 근현대사의 발자취와 함께 하고 있다. 더구나 그가 출생한 1876년부터 타계하는 1949년까지의 시기는 외세에 의한 간섭과 지배로 어지러운 혼란의 시기였다. 김구 선생이 살아온 일생을 추적해보면 도저히 한 사람의 삶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고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냈다. 김구 선생의 복잡다단한 삶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편안한 삶을 버리고 일제의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을 구하고자 독립운동을 하였고, 해방된 통일 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다 끝내 비명에 가신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김구 선생의 탄생에서부터 성장, 그리고 임시정부의 생활과 해방 후 한국에서의 삶을 조명하고, 여기서 김구 선생에게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김구 선생에게 배워야 할 리더십과 김구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책은 김구의 삶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세상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김구의 애국심과 리더십을 배웠으면 좋겠다.
부르카 유랑단
아무책방 / 박혜영 (지은이) /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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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책방청소년 문학박혜영 (지은이)
각각의 고민과 꿈을 가진 10대 소녀 4명의 밴드 결성기. 현실을 전복하는 경쾌하고 도발적인 청소년 장편소설이다. 꿈꾸는 여고생 밴드, 세상을 달구다! 전교 ‘찐’ 장아란(기타), 인도에서 온 내일의 스타 돌리 센 샤르마(보컬), 엄마 나라의 인사말(신짜오)을 이름으로 가진 신자옥!(베이스), 뇌에 약간의 문제가 생긴 김지호(키보드). 각각의 사연도 고민도 꿈도 다른 네 명의 10대 소녀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에 참여하려 한다.공연·10 기타-아란·13 노래-돌리·32 청소년 밴드 공연대회·51 베이스-자옥·52 키보드-지호·70 첫 합주·80 기타-아란·91 노래-돌리· 100 두 번째 합주·110 베이스-자옥·120 세 번째 합주·127 키보드-지호·134 네 번째 합주·142 기타-아란·151 노래-돌리·158 베이스-자옥·163 키보드-지호·170 다섯 번째 합주·177 기타-아란·184 노래-돌리·190 여섯 번째 합주·199 베이스-자옥·205 키보드-지호·214 마지막 합주·219 기타-아란·225 노래-돌리·230 베이스-자옥·234 키보드-지호·237 공연·240 책 속에 언급된 노래·248 작가의 말·249각각의 고민과 꿈을 가진 10대 소녀 4명의 밴드 결성기 현실을 전복하는 경쾌하고 도발적인 청소년 장편소설 여행을 떠나자 어디든 좋으니 눈부신 하늘 따뜻한 바람, 바다 위로 부서지는 햇살 밤이 되어도 지지 않는 해, 귓가에 계속 맴도는 음악 나쁜 일은 잊어버려, 내일은 다시 새로워질 거야 - 본문 중에서 꿈꾸는 여고생 밴드, 세상을 달구다! 전교 ‘찐’ 장아란(기타), 인도에서 온 내일의 스타 돌리 센 샤르마(보컬), 엄마 나라의 인사말(신짜오)을 이름으로 가진 신자옥!(베이스), 뇌에 약간의 문제가 생긴 김지호(키보드). 각각의 사연도 고민도 꿈도 다른 네 명의 10대 소녀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에 참여하려 합니다. 종교적(?) 관습으로 부르카를 써야 하는 돌리를 위해 이들은 부르카 유랑단이 되어 공연하기로 합니다.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이 스모키 화장에 가죽 바지를 입고, 퀸(Queen)의 보컬이 콧수염에 하얀색 바지를 입었던 것처럼, 모두가 부르카를 입고 공연하기로 한 것이죠. 우당탕탕, 시작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합주와, 풍선껌처럼 부푸는 각자의 이야기들.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공연을 할 수 있을까요? 꿈꾸는 여고생 밴드, 세상을 달구다! 시작부터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현실을 전복하는 경쾌하고 도발적인 청소년 장편소설! 천강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박혜영 작가의 청소년 장편소설 『부르카 유랑단』은 각각의 고민과 꿈을 가진 10대 소녀 네 명의 밴드 결성기입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교 ‘찐’ 장아란(기타), 인도에서 온 돌리 센 샤르마(보컬), 엄마 나라의 인사말(신짜오)을 이름으로 가진 신자옥(베이스), 불안증과 우울 증세로 약을 먹고 있는 김지호(키보드)가 을 만들어 공연과 합주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인종도, 국적도, 생각하는 바도, 음악 취향도, 모두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하며 자신들의 이야기와 노래를 만들어 갑니다. 이들의 밴드 결성기는 시작부터 쉽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생긴 친구를 이해해야 하는 전교 ‘찐’ 장아란, 엄마의 죽음이 종교적 관습을 따르지 않아서라고 믿는 아빠를 설득해야 하는 돌리, 엄마를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가고자 하는 자옥과 남자친구와의 안전이별을 걱정해야 하는 지호도 모두 나름의 방식으로 깊게 고민하고 내일을 위해 씩씩하게 살아갑니다. 종교적(?) 관습으로 부르카를 써야 하는 돌리를 위해 모두가 부르카를 입고 공연을 하기로 한 . 우당탕탕, 시작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합주와, 풍선껌처럼 부푸는 각자의 이야기들.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공연을 할 수 있을까요? 『부르카 유랑단』은 왕따 문제와 가난, 관습과 자유, 이성교제와 안전이별 같은 심각한 이야기를 나름의 방식으로 전복시켜 읽는 재미와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서 이 사회에 물음을 던지고 음악을 통한 대안과 치유, 연대와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자신들의 노래를 만들고 소설은 실제 인도네시아 10대 여성 헤비메탈 밴드 VOB(Voice of Baceprot)에 대한 애정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작가는 소설을 쓸 당시에는 몰랐으나, 2024년 출간 준비를 하며 우연히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밴드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소설 속에는 주인공 4인방이 사랑하는 많은 밴드와 노래가 등장합니다. 소설을 읽으며 각자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밴드를 찾고, 몰랐던 밴드를 알아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첫 합주에서 보컬 돌리가 부르는 노래는 싱어송라이터 고효경의 ‘다시, 봄’입니다. 달콤한 솜사탕처럼 아름다운 음색이 서정적인 가사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느낌이 들게 합니다. 박혜영 작가는 처음으로 도전한 청소년 소설에서, 어른이 쓰는 계도적인 틀과 한계에 갇히지 않고 실제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실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합니다. ‘나는 음악을 할 거야.’ 지호의 눈물어린 다짐처럼, 소설 속 부르카 유랑단이 달궈진 팬처럼 세상을 뜨겁게 바꾸고, 웃고, 노래하고, 온 힘을 다해 소리지르며, 지금 이 순간이 영원히 계속되기라도 할 것처럼 공연을 계속하기를 바랍니다.공연이 다시 시작된다. 관객석이 불 지핀 열기구처럼 달아오른다. 누군가는 휘파람을 불고, 누군가는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고, 누군가는 무지개색 깃발을 흔든다. 누군가는 춤을 추고, 누군가는 노래를 따라 부른다. 옆에 서 있는 연인과 달콤한 키스를 나누거나, 부르카 4인방의 이름을 연호하는 이도 있다. 밤이 깊어가도 누구도 떠날 줄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이 영원히 계속되기라도 할 것처럼. 사람들은 웃고, 노래하고, 온 힘을 다해 소리지른다. 펜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야외무대 위로, 달궈진 팬처럼 뜨거운 보름달이 뜬다. 공연이 계속된다. 반쯤 열린 문틈으로 9월의 바깥 공기가 스며들었다. 아란이 신은 흰색 스니커즈가 문턱을 넘었다. 우둘투둘한 달 표면에 당도한 인간의 한 발처럼. 얼굴이 불덩이처럼 타오르면서도, 가슴 속이 뭔가 후련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발걸음이었다. 그것이 설명 못할 통쾌함 때문이든 부끄러움 때문이든. 아란은 큭,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커다랗게 부풀던 풍선이 터졌다. 아 란은 벤치에 앉아 한참을 계속 웃어댔다. 몇 분을 그렇게 웃고 나서야 겨우 숨을 골랐다. 고개를 들었다. 구름 하나 없는 가을 하늘이 청명했다. “잘 먹었습니다.” 아란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그것은 누구에게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하는 수고의 인사였다.
명문대 멘토가 알려주는 대학합격 시크릿
진로N / 오디바이스, 박원주, 진로N (지은이)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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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N청소년 자기관리오디바이스, 박원주, 진로N (지은이)
대학 입시의 ‘셰르파’인 대학생 멘토들의 입시 경험과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는 책이다. 다양한 상황과 환경을 가진 학생들이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의 멘토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지방고 학생도, 특목고 학생도, 특성화고 입시반 학생도, 비슷한 악조건을 이겨내고 정상에 다다른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입시 노하우는 물론이고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다. 멘토들이 알려주는 귀한 입시 경험은 대입이라는 멀고도 험한 여정에 오른 학생들에게 넓고 빠른 지름길을 알려주는 ‘셰르파의 나침반’이 돼 준다.머리말 PART 1. 명문대 선배의 대입 합격 멘토링 1장 합격대학 2계단 점프하는 학생부 관리법 1. 진로를 못 정했는데, 학생부 관리 어떻게 하나요? 17 공부 의욕이 없고 진로도 못 정했을 때는 이렇게! 진로 못 정했을 때의 학생부 관리법 2. 학생부를 돋보이게 만드는 특별한 보고서가 있다고요? 21 ‘인트로’로 완벽 정리! 보고서 작성법 짧은 기간에 ‘고퀄리티 세특’ 작성하는 법 ‘특성화고’ 학생의 수시 카드 선택 꿀팁 3. 진로와 무관한 어문계열 지망 시, 학생부를 어떻게 준비할까요? 26 자신에게 던져야 할 3가지 핵심 질문 학과를 진로와 연결하는 방법 4. 상위권 공대, 일반고에서 합격하려면? 32 학생부 퀄리티 스스로 높여가기 낮은 수학 성적 올리려면 암기부터 시작! 수행평가 대비는 필수! 5. 일반고 예비 고2, 사범대 목표로 종합전형 준비하려면? 37 일반고 입시 준비 방법 종합전형 대비 위해 꼭 필요한 활동 내신 올리는 똑똑한 공부법 6. 일반고 사회대 지망생, 세특 관리 어떻게 하죠? 43 세특 관리에 필요한 2가지 관점 올해 활동 보완하는 내년 세특 대비 방법 7. 생명 분야 학과 진학하려면 동아리 활동 어떻게 하죠? 47 최적의 동아리 활동 방법 희망 학과 정보 얻는 가장 빠른 방법 2장 내신·모의고사 성적, 이렇게 하면 오른다! 1. 고3 내신 올리려면 어떻게 하죠? 53 내신 성적 올리는 오답노트 활용법 수학·사탐 공부 방법 2. 공부 안 한 예비 고3, 수능최저 맞추려면? 58 모의고사 과목별 추천 공부법 효율적인 시간 관리법 3. 수학·국어 약한 예비 고1, 선행학습 어떻게 하죠? 63 예비 고1의 수학·국어 공부 방법 중3에게 꼭 필요한 ‘공부 습관’ 잡는 법 4. 고3 ‘정시 파이터’인데 수능 공부가 막막해요 69 학교에서 수능 학습 집중력 높이는 법 효율적인 수능 공부법 5. 만년 3등급 예비 고3, 성적 올리려면? 74 예비 고3 학습 효율 높이는 법 학습 계획 수립 시 필요한 팁 예비 고3의 주요 과목별 학습법 6. 예비 고2, 국어 비문학이 약해요 79 내신 국어 비문학 공부법 수능 국어 비문학 공부법 7. 고교 중퇴생의 수능 공부법이 궁금해요 83 수능 문제 유형 파악 방법 효율적인 수능 과목 공부법 8. 중2, 공부 자극이 필요해요 88 공부해야 하는 나만의 이유 ‘WHY’를 찾아라 ‘WHY’를 발전시키는 법 9. ‘수포자’이지만 수학 포기하지 않으려면? 92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라 실수를 줄이는 법 3장 진로와 입시 다 잡는 ‘일석이조’ 학습 전략 1. 지방 상위권 고2, 학생부 방향을 못 잡겠어요 97 학생부 방향 잡는 법 학생부 기반 면접 대비법 상위권 수능최저 맞추려면 2. 의대 지망 고2, 사탐 택해도 될까요? 102 선택과목 결정 전 이것만은 꼭 하자! 3. 프로그래머로 성장하는 데 전문대 진학이 유리할까요? 106 프로그래머는 여전히 취업 우위에 있을까? 취업 시장 경쟁자는 4년제 대학 취준생이다 똑똑한 학생부 분석법 4. 고2, 탐구과목 똑똑하게 선택하려면? 111 선택과목 유리하게 택하는 법 학부 선발? 자율전공? 5. ‘정시 파이터’ 고2, 멘탈이 흔들립니다 115 ‘정시 파이터’에게 필요한 멘탈 관리법 과목별 균형 맞춘 학습 필요 PART 2. ‘든든 서포터’ 되는 학부모 멘토링 1장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업·입시 코칭법 1. 고1 아이, 신학기 플랜 짜려면? 123 내신 관리를 최우선으로 혼자 공부하고 정리하는 시간 필수 학생부 관리도 중요 바뀌는 입시제도 숙지 필요 2. 고1 아이, 내신 시험 어떻게 대비시키죠? 128 내신 기출에서 출제 경향을 파악하라 최대한 일찍 내신 준비를 시작하라 시험 4주 전부터는 탐구과목 대비 시험 1주 전부터는 1단위 과목 대비 3. 내신 안 나오는 고2, 수시 포기시킬까요? 132 수시·정시 모집 비중을 체크하라 내신 성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 비교과 활동 수준을 판단하라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분석하라 4. 자사고 고3, 내신·수능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137 애매한 성적이면 두 전형 모두 준비하라 고3 내신·모평 일정에 맞춘 월별 대입 전략 5. 예비 고1 아이, 수학 성적이 고민이에요 141 개념부터 숙지하라 다양한 난이도 문제를 골고루 풀어라 ‘혼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라 6. 예비 중3, 고1 선행 힘들어하는데 시켜야 할까요? 145 수학 선행, 과연 유리할까? 수학 선행의 무서운 부작용 수학 선행 성공하는 방법! 7. 예비 중2, 과학고 가려면 선행학습 얼마나 필요할까요? 149 과학고·영재고 학업에 필요한 선행학습 수준 인강 vs 과외 vs 학원 8. 예비 중2, 학원 끊고도 영어 학습 가능할까요? 154 문법·독해 공부로 영어에 흥미를 잃는 이유 잘 맞는 영어 학원 찾으려면 수준 맞는 ‘혼공’ 인강 학습도 좋다 중학생에게 필요한 문법·독해 영어 학습법 9. 예비 중1, 우수 학군지로 전학시켜야 할까요? 159 아이의 의사가 최우선이다 아이의 학업역량을 객관적으로 따져봐야 적극적이고 친화적인 아이여야 적응도 잘한다 2장 아이의 사춘기 슬기롭게 넘기는 법 1. 중2 아이 사춘기로 너무 힘들어요 165 긍정적 수용과 믿음으로 기다려야 힘들수록 ‘햇볕정책’을 2. 중1 아들, 하루 종일 게임만 해요 169 남학생이 유독 게임에 몰입하는 이유 원만한 관계 유지하며 믿고 기다려야 3. 고1 아이가 담배를 피워요 173 억울할 일 없도록 처음에는 믿어줘야 흡연과 비행은 동의어가 아니다 공감과 이해로 진심 어린 설득 필요 4. 중학생 딸이 이성 교제를 해요 177 이성 친구 사귐이 걱정되는 건 부모로서 당연한 일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 아이와 부모의 원만한 관계 지속이 중요 부모가 자기편이란 걸 아이가 인식할 수 있어야 PART 3. 최신뉴스로 세특 정복! 1장 ‘인문계열’ 미디어 탐구활동 가이드 1. SNS 몰입에 학생 문해력 뒷걸음질 190 2. 공공기관, 공기업이 KTX좌석 선점… 특혜인가 복지인가 191 3.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 청소년 기후 소송 승소! 192 4. 신생아 10명 중 9명이 ‘중산층 이상 자녀’ 193 5. 반사회적 사이버 레커, 어떻게 뿌리 뽑지? 194 6. AI 일자리 위협에 “월 138 만원 보편소득 지급” 195 7. 청소년 숏폼 이용시 “시간 조절 어려워요” 196 8. 고려대 “학폭 지원자 최대 20점 감점” 197 9. 지위 높은 직업 “한·중·일은 국회의원, 미·독은 소방관” 198 10.이 세계를 열배로 즐기는 법 ‘여행자의 어원사전’ 199 2장 ‘자연계열’ 미디어 탐구활동 가이드 1. 경제 살리려면 “강력한 기후대응 정책 필요” 200 2. ‘외로움’이 건강을 위협한다 201 3. ‘생수’ 소비가 인간과 지구를 위협한다 202 4. 그린란드 빙하로 백두산 화산 대폭발의 미스터리 풀다 203 5. 고양이 눈 모방한 고감도 인공 시각 카메라 개발 204 6. 약한 가속도에서 뉴턴 역학 붕괴… 밀그롬 역학이 옳았다 205 7. 홍수와 가뭄에도 깨끗한 물 저장하는 기술 개발 206 8. AI 개발·학습에 에너지 낭비 심각 207 9. 암흑산소’ 발견으로 생명의 기원이 흔들린다 208 10. 달걀흰자로 만든 쌀 나왔다 209 ⚫부록. 대입용어 정리 210 같은 길 걸은 선배들의 수시 정시 대비 맞춤형 멘토링 상황별 솔루션에 맞춘 입시방향 제시 학부모를 위한 자녀 입시·사춘기 케어 솔루션 “합격하는 선배의 비법은 따로 있다” 명문대 멘토가 알려주는 대학합격 시크릿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최고봉에 오른 유명 산악인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경험이 풍부한 ‘셰르파’와 함께했다는 점이다. 변화무쌍한 날씨를 점검하고, 최적의 루트를 설정하고, 돌발 위험에 대처하는 셰르파의 ‘경험’ 없이는 아무리 위대한 산악인이라 하더라도 정상 등정은 불가능하다. 대학 입시도 이와 비슷하다. 간절히 원하는 대학으로 가는 길은 멀고 거칠고 가파르다. 경쟁도 치열하고, 돌발 변수도 많다. 이 길을 학생 홀로 걸어간다면 목표에 도달하기도 전에 실패하거나 좌절하기 쉽다. 하지만 그 길을 먼저 경험한, 대학 입시의 ‘셰르파’인 대학생 멘토와 동행한다면 어떨까? 목표를 이룰 확률은 월등히 높아질 것이다. ‘대입 셰르파’의 노하우 생생히 담았다! <명문대 멘토가 알려주는 대학합격 시크릿>(오디바이스 등 공저, 진로N 펴냄)에는 대학 입시의 ‘셰르파’인 대학생 멘토들의 입시 경험과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의 특장점이 바로 이것이다. 다양한 상황과 환경을 가진 학생들이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의 멘토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점이다. 지방고 학생도, 특목고 학생도, 특성화고 입시반 학생도, 비슷한 악조건을 이겨내고 정상에 다다른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입시 노하우는 물론이고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다. 멘토들이 알려주는 귀한 입시 경험은 대입이라는 멀고도 험한 여정에 오른 학생들에게 넓고 빠른 지름길을 알려주는 ‘셰르파의 나침반’이 돼 준다. PART.1 같은 길 걸은 선배 멘토가 알려주는 ‘맞춤형’ 대입 노하우 이 책은 크게 3개 PART로 구성돼 있다. PART.1에서는 국내 최고의 일대일 진로·진학 멘토링 플랫폼 ‘오디바이스’에 멘토링을 청해 온 학생들의 학습·시험·탐구활동·학생부·입시·진로 관련 고민 사례와, 그와 비슷한 환경에서 대입에 성공한 명문대생 멘토들의 ‘족집게’ 어드바이스가 다양하게 실려 있다. 일반고, 특성화고, 자사·특목고 등 서로 다른 유형의 고등학교에 다니며 성적대도 성격도 학업 습관도 각기 다른 여러 학생들의 멘토링 사례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유능한 입시 셰르파의 값진 경험’을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PART.2 ‘평범엄마’의 비범한 학부모 멘토링 PART.2에서는 입시 분야 베스트셀러인 <우리 아이 인서울 대학 보내기>의 저자이자 자녀 교육 전문가인 ‘평범엄마’ 박원주 작가가 학부모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를 위해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업·입시 코칭의 해답을 알려준다. 또한 초·중·고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해 봤을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해결법’부터 ‘미래 준비를 위한 자녀 교육법’까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갈수록 자신감을 잃어가는 학부모라면 꼭 읽어볼 만한 내용이다. PART.3 세특 기록 ‘UP’ 시켜줄 뉴스 활용 탐구 예시 제공 마지막 PART.3에는 중·고교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진로·진학 1등 매거진으로 손꼽히는 ‘진로N’의 독자 콘텐츠 ‘미디어 탐구활동 가이드’를 실었다. 최신뉴스를 활용한 세특 탐구 방법을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어드바이스해 준다. 거기에 학생들이 이를 실제 수업 탐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과목과 대학 학과·전공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학생 독자들이 PART.1을 통해 학생부 관리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면, PART.3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탐구활동 예시를 활용해 스스로 탐구역량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전하는 어드바이스를 믿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실행에 옮겨 보자. 책 안의 멘토와 함께 최적의 경로를 찾아보자. 책을 통해 흔들리는 멘탈도 다잡아 보자. 잠시 길을 잃고 넘어졌다 해도, 멘토들의 조언과 위로에 다시 일어나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설 그날이 반드시 와 줄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몰라 불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 책이 든든한 셰르파가 돼 줄 테니 말이다.
그들이 깨어나는 시간
블랙홀 / 최영희, 정명섭, 전건우 (지은이), 양은봉 (그림)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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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청소년 문학최영희, 정명섭, 전건우 (지은이), 양은봉 (그림)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피노키오, 어린 시절 재밌게 읽은 명작 고전을 미스터리, 호러 장르에 걸출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최영희, 정명섭, 전건우 작가가 비틀어 냈다. 우리가 읽었던 동화는 언제나 아름답고 아련하게 끝나지만, 그런 동화를 읽고 자란 우리의 삶은 늘 아름답지만은 않다. 세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다시 깨어난 곳 또한 원작보다 더 참혹한 현실 속이다. 하지만 이들은 척박한 환경에 굴하지 않는다. 어쩌면 원작보다 더 큰 힘으로 우리에게 살아갈 용기와 메시지를 준다.성냥팔이와 겨울시체들_최영희 좀비 킬러와 인어공주_정명섭 죽지 않는 목각 인형의 밤_전건우★ 명작 고전을 재해석한 새로운 명작의 탄생 어린 시절에 만났던 동화 속 주인공들, 멋지고 괴상하고 오싹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다시 깨어나다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성냥팔이와 인어공주, 거짓말을 하면 코가 쑥쑥 자라나는 피노키오는 어렸을 때부터 동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친숙해진 주인공들이다. SF와 호러, 미스터리, 좀비물에서 각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로 이름난 최영희, 정명섭, 전건우 작가가 누구나 알 법한 동화에 저마다의 색깔을 덧씌워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우리가 고전 명작을 읽는 이유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작품의 가치 때문일 것이다. 또 그런 명작을 패러디하는 이유는 그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와 닿는 이야기로 재해석해보고 싶어서일 것이다. ‘소설은 독자를 즐겁게 해주기 위한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듯이, 안데르센과 카를로 콜로디가 만들어낸 그럴싸한 거짓말에 세 작가는 ‘공포, 좀비, 괴물’이라는 재료를 섞어 더욱 흥미로운 거짓말을 창조해냈다. 우리 안에 있는 마법보다 강한 힘 세 이야기는 각기 다른 작품의 원전을 토대로 하며, 담고 있는 주제도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이 겪는 시련보다 매섭고 잔혹한 현실이 우리 앞에 있다 할지라도, 동화 속 마법보다 더 강한 힘이 우리 내면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남긴다는 점이다. 그 힘의 원천은 사랑일 수도 있고, 용기일 수도 있고, 미래를 향한 꿈일 수도 있다.
상상력이 빛나는 순간
밥북 / 천안동성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삼다(三多) (지은이) / 2024.03.11
12,000원 ⟶ 10,800원(10% off)

밥북청소년 문학천안동성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삼다(三多) (지은이)
천안동성중학교 책 쓰기 동아리 ‘삼다’의 ‘책 쓰기로 키우는 작가의 꿈’ 시리즈 여덟 번째 책이다. 이번 책은 8명의 학생이 참여해 각자 자신만의 창작 단편 소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최근 유행하는 웹 소설 풍의 자유롭고 흥미진진한 문체로 독자들의 시선을 끈다. 다소 엉뚱할 수 있는 주제를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로 풀어내는 작품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의 세계를 접하도록 하면서, 그들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도 만나도록 한다.책을 펴내며(한경화 선생님) 김지효, 조가현-가담항설(街談巷說) 이유은-게임 속에 갇혀버렸다 김지유-귀(鬼) / 그 해피엔딩은 김유빈-길을 만드는 아이들 / 행복은 성적순 홍요한-밤 산책 / 낙원과 소망 / 별이 가득한 들판 이태희-제3차 세계대전 / 마녀와 사신 유최강-엔딩천안동성중 책 쓰기 동아리 ‘삼다’ 여덟 번째 문집 8명의 중학생이 맘껏 펼치는 상상력과 희망의 세계 천안동성중학교 책 쓰기 동아리 ‘삼다’의 ‘책 쓰기로 키우는 작가의 꿈’ 시리즈 여덟 번째 책이다. 이번 책은 8명의 학생이 참여해 각자 자신만의 창작 단편 소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최근 유행하는 웹 소설 풍의 자유롭고 흥미진진한 문체로 독자들의 시선을 끈다. 다소 엉뚱할 수 있는 주제를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로 풀어내는 작품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의 세계를 접하도록 하면서, 그들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도 만나도록 한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북루덴스 / 김종환 (지은이) / 2024.03.25
18,000원 ⟶ 16,200원(10% off)

북루덴스청소년 인문,사회김종환 (지은이)
공부에 지친 학생들, 어떻게 하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까? 메가스터디 온라인 심리 강사 김종환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에서 ‘공부의 시작과 끝은 긍정적 멘탈’임을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청소년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수험생이 된다. 그 시작은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된다. 수험 생활은 한국인이 되는 필수코스이면서 어른의 되는 성장의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학생들 자신에게는 길고 긴 힘듦과 참음의 시간이어야 한다. 학생들은 견뎌야 하고 또 견뎌야 한다.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 스스로 견뎌내는 방법과 힘을 ‘따뜻한 이야기’로 전달하는 책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이다.『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을 추천하는 제자 편지⓵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을 추천하는 제자 편지⓶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을 추천하는 제자 편지⓷ 프롤로그 3월 지금, 많이 힘든가요? 첫째 주 마음 다지는 이야기 강한 멘탈로 나는 나를 좋아하기로 70%의 계획으로 둘째 주 적응 이야기 쉬운 것부터 적응되기 시작한다는 생각부터 상상 자체를 접근 동기로부터 셋째 주 차분하게 생각하는 이야기 현재 나의 위치 나 혼자만 아는 욕심 넷째 주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 나에게 맞는 동기를 선택한다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내일은 더 멋진 모습이 된다 4월 지금, 나를 사랑하며 첫째 주 약간 느슨한 마음, 다지는 이야기 자존감으로 구체적 동기로 둘째 주 새롭게 다시, 적응 이야기 나를 사랑하는 방법 찾는 것부터 긍정적 상상부터 셋째 주 진지하고 차분하게 생각하는 이야기 불안 신호, 좋은 거라고 계속 알려주기 긍정의 심리학 넷째 주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 나의 성향에 맞는 학습법 찾는다 최고의 성취력을 얻고,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공부, 잘 습득하기 위해 좋은 상상하기 5월 지금,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 첫째 주 약간 편안한 마음, 다지는 이야기 ‘어렵다’고 생각하기로 긍정적 해석으로 둘째 주 힘차게 다시, 적응 이야기 나를 응원하는 것부터 두려움이 생겼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셋째 주 한 단계 한 단계, 차분하게 생각하는 이야기 시간 중심, 시간 중심! 의존 말고 의지하기 넷째 주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 꾸준히 준비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꿈과 사랑은 이루어진다 내 성향을 잘 이해한다면, 나는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6월 지금, 나는 더 잘할 수 있다 첫째 주 지쳤을지도 모를 마음, 다지는 이야기 수험생으로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으로 둘째 주 힘겨워도 다시, 적응 이야기 나를 사랑한다는 말부터 셋째 주 천천히 조금씩, 차분하게 생각하는 이야기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연습일 뿐 성실한 동기로 유혹할 것! 넷째 주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 6월 평가 목매지 않는다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이 된다 에필로그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멘탈 관리 프로젝트! “자기 자신을 바꾸기 쉽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 어떻게 하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까? 메가스터디 온라인 심리 강사 김종환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에서 ‘공부의 시작과 끝은 긍정적 멘탈’임을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청소년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수험생이 된다. 그 시작은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된다. 수험 생활은 한국인이 되는 필수코스이면서 어른의 되는 성장의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학생들 자신에게는 길고 긴 힘듦과 참음의 시간이어야 한다. 학생들은 견뎌야 하고 또 견뎌야 한다.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 스스로 견뎌내는 방법과 힘을 ‘따뜻한 이야기’로 전달하는 책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이다. 저자 김종환의 제자는 심리 수업의 강한 힘을 다음과 같이 웅변한다. “힘들 때 무작정 버티기만 하지 말고 자신에게 의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그 방법이 심리 수업에 있습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응원 이야기! “어제의 나와 비교해 오늘의 내가 점점 나아졌다면” 저자 김종환은 중고등학교 시절, 흔히 말하는‘왕따’에 ‘찌질이’였다. 원래부터 그런 사람은 없다. 김종환이 그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성장의 시간이 필요했다. 김종환은 먼저 특전사에 자원입대했다. 소극적이고 자신감 없는 청년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 성향의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김종환은 자신을 위해 심리 공부를 시작했다. 다음 도전은 무일푼으로 하는 세계 일주 여행이었다. 3년간 30여 개 나라 곳곳을 갔다. 어느 대학의 교수가 된 김종환은 대학생 엠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학생들보다 늦게 엠티 장소로 간 김종환은 거기서 어린‘종환’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곳은 어린 종환을 괴롭히던 친구들의 욕설과 폭행의 흔적이 새겨진 장소였다. 어른 ‘김종환’은 그때의 아픈 기억으로 한 시간을 울었다. 이후, 김종환은 기숙학원 사감으로 있으며 심리적으로 고통을 겪는 학생들을 상담하고, 그들의 고민이 무엇인지를 몸으로 느꼈다. 학생들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긍정적 멘탈이라 결론지었다. 김종환은 직접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을 기획하여 국내 최초로 메가스터디 온라인에 심리과목으로 학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응원 에세이며, 위로의 편지이며, 학생들에게 ‘파이팅’하자는 외침이기도 하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34개의 심리 방법! “공부는 성과 중심이 아닌 시간 중심으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 동안, 특히 본격적인 수험 생활의 시기에 무작정 버티기만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의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구체적 지침을 제시한다. 3월은 가장 힘든 시기이다. 공부를 시작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3월의 첫째 주는 마음을 다져야 하는 시기다. 저자 김종환 심리 강사는 자신을 먼저 보라고 한다. 자신은 누구이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학생 자신의 성적에 대한 현실 진단을 피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저자는 공부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점을 책 전체에 주지하는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강조한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은 학생들의 심리적 진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을 매달, 각각의 주마다 제안한다. 3월의 셋째 주는 이제 공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간이다. 계획은 실현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하며, 성과 중심이 아닌 시간 중심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것은 계획이 학생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해 실제로 계획이 실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러한 점을 각각의 지침에 녹여 놓았다는 점이다. 이제 3월에 남은 지침은 실천이다. 저자인 김종환 심리 강사는 ‘조금씩’ ‘천천히’ 실천해 갈 것을 제안한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공부의 시작과 끝은 긍정적 멘탈로 결정됩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은 3월부터 6월까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멘탈 관리 프로젝트이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실제로 목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최고의 심리 수업 지침서이다. 제 전공은 상담심리입니다. 저는 상담심리를 대학원에 가서 공부하게 되었는데, 상담심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저 자신은 저를 바꾸려 늘 노력했지만 항상 제자리인 게 너무 싫었다는 것입 니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 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유튜브나 영상 매체를 보면서 느끼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이 하나하나 얘기했던 ‘나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 난 이런 과정을 했다’ 등을 보고 똑같이 따라 합니다. 그리고 실패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 사람의 기준을 가지고 왜 여러분이 실패했다고 이야기하십니까? 아니에요!! 자신을 보십시오. 자기를 보십시오. 내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세요. 제가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린 건 이겁니다.
잡프러포즈 시리즈 1~70 세트 (전70권)
토크쇼 / 고준채 (지은이) / 2024.03.20
1,056,000원 ⟶ 950,400원(10% off)

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고준채 (지은이)
잡프러포즈 시리즈는 10대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해 70명의 선배들이 자신의 직업을 제안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은 물론 다른 관련 시리즈에서 소개하지 않는 다양한 직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나도 직업인’ 챕터 등 간접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유학기제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직업인의 경험담을 통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폭 넓은 시각을 갖게 되고 일의 소중한 가치도 느끼게 될 것이다.1. 정의롭다면 프로파일러 2. 미술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뮤지엄스토리텔러 3. 미래와 싸우는 벤처캐피털리스트 4. 정치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면 국회의원보좌관 5. 목소리로 세상을 두드리는 성우 6. 하늘을 날고 싶다면 파일럿 7. 소리에 설레는 음향효과감독 8.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백화점바이어 9. 미소가 아름다운 승무원 10. 책임과 사명을 즐길 수 있다면 기관사 11. 만화 그리기를 멈출 수 없다면 웹툰작가 12. 긍정적이라면 중등교사 13. 휴머니스트라면 세무사 14. 우리 인체가 궁금하다면 한의사 15. 담대하다면 소방관 16. 재미있게 살고 싶다면 예능PD 17. 자유롭다면 그라피티작가 18. 마음을 열 수 있다면 아나운서 19. 인본주의 과학자라면 약사 20. 진실을 담아 진심을 전달하는 쇼핑호스트 21. 재미있는 글을 추구하는 웹소설작가 22. 세상을 무대로 소통하는 동시통역사 23. 오늘을 역사로 기록하는 영상기자 24. 똑똑한 미래를 꿈꾸는 인공지능전문가 25. 취미가 직업이 되는 쇼핑몰MD 26. 화려한 저음의 매력 더블베이스 27.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기자 28. 아이들을 좋아하는 소아청소년과의사 29. 세상을 연결하는 창 안과의사 30. 만능의사의 매력 가정의학과의사 31. 대통령을 만드는 정치컨설턴트 32. 내면 여행의 동반자 정신건강의학과의사 33. 기쁨과 위안을 주는 멋진 직업 셰프 34. 피부과학의 전문가 피부과의사 35. 정의의 편에서 권리를 대변하는 변리사 36. 사람을 좋아하는 헤드헌터 37. 풍성한 사회적 삶 변호사 38. 도전을 즐기면 게임개발자 39.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데이터과학자 40. 스타를 빛나게 만드는 연예기획사대표 41. 성장을 도와주는 은행원 42. 마음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뷰티전문가 43. 자본주의 최전방에 선 펀드매니저 44. 최선의 공간을 꿈꾸는 건축가 45.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국가대표 직업군인 46. 수의사라서 행복한 수의사 47. 스포츠매니아들의 꿈의 직장 프로야구 프런트 48. 고소한 빵과 달콤한 디저트로 행복을 나눠주는 제과제빵사 49. 우주궤도를 선점하는 글로벌 리더 인공위성개발자 50. 책임있는 공감능력 아동청소년심리상담사 51. WHY NOT? 유튜버 52. 상상이 현실로 되는 메타버스전문가 53. 어쩌다 북튜버 54.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 라이브커머스호스트 55. 정원의 감동을 디자인하는 가드너 56. 세계로 향하는 K-서비스 호텔리어 57. 눈으로 뛰며 승리를 만들어 가는 축구전략분석관 58. 일상의 작은 기쁨 압화아티스트 59. 아이들과 함께 걷는 초등교사 60. 날씨를 번역하고, 미래를 해석하는 기상예보관 61. 재미있고 보람있고 멋있는 직업 사육사 62. 차갑고 뜨거운 종합예술인 드라마PD 63. 필드 밖의 플레이어 축구 에이전트 64. 전략적 크리에이터 광고제작자 65. 변신을 통해 행복을 선물하는 헤어디자이너 66.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최고기술경영자(CTO) 67. 하늘의 신호등 항공교통관제사 68. 전 세계에서 환영받는 전문직업 간호사 69. 마음속 기억창고를 만드는 K-POP 작곡가 70. AI의 혁신을 이끄는 데이터과학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업 교육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중학교에선 한 한기 동안 시험을 치르지 않고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진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잡프러포즈 시리즈 70권 세트의 특징 ● 10대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해 70명의 선배들이 자신의 직업을 제안합니다. ● 1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파일러, 웹툰작가, 웹소설작가, 인공지능전문가, 유튜버, 의사, 요리사(셰프), 광고제작자, 뷰티전문가, 예능PD, 건축가, 직업군인, 제과제빵사, 수의사, 드라마PD 등 포함 ● 관련 도서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야구프런트, 축구전략분석관, 축구에이전트, K-POP작곡가, 뮤지엄스토리텔러, 벤처캐피털리스트, 음향효과감독, 백화점바이어, 영상기자등 직업 소개 ● 관련 도서 가운데 유일하게 의사는 과별로 소개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계속 출간 예정 ) ● 대화체 형식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
아르볼 / 조제프 베르노 (지은이), 이정주 (옮긴이)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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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청소년 문학조제프 베르노 (지은이), 이정주 (옮긴이)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은 아르볼 N클래식. 아름다운 바실리사,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헨젤과 그레텔, 키르케, 메데이아, 모건 르 페이, 멜뤼진, 팅커 벨 등 12편의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 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백설공주의 계모인 못된 왕비가 어떤 최후를 맞이했는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운 왕자의 어머니가 사람을 잡아먹는 존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너무나 익숙한 동화 속에서 낯선 이야기를 발견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을 위험에 빠뜨리는 새엄마와 늙은 마녀, 에 나오는 퍽, 신화 속에 등장하는 키르케나 메데이아처럼 주인공에 가려져 있던 마녀, 요정들의 이야기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비탄에 빠진 소녀들 아름다운 바실리사 (알렉산드르 아파나시예프) 9 백설공주 (야코프와 빌헬름 그림 형제) 23 잠자는 숲속의 공주 (샤를 페로) 41 백마법, 흑마법 헨젤과 그레텔 (야코프와 빌헬름 그림 형제) 59 짤막한 이야기 키르케 74 메데이아 76 모건 르 페이 78 멜뤼진 80 살롱의 요정 이야기 한여름 밤의 꿈(일부) (윌리엄 셰익스피어) 85 무정한 미인 (존 키츠) 95 그라시외즈와 페르시네(요약) (돌누아 부인) 99 팅커 벨 114바실리사, 백설공주, 키르케, 팅커 벨…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들의 이야기! 공주는 단순히 왕의 딸이라서가 아니라, 기품과 덕이 그 얼굴과 마음에 배어 있기 때문에 공주라고 불린다. 그들은 영웅, 왕자, 기사의 상대역에 그치지 않고, 완벽한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한다. 스스로 주어진 운명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한 번쯤 들어 봤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이야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시리즈 소개 아르볼 N클래식은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았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충실한 내용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평생 동안 가슴에 남을 명작과 만나세요. 내용 소개 아름다운 바실리사,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헨젤과 그레텔, 키르케, 메데이아, 모건 르 페이, 멜뤼진, 팅커 벨 등 12편의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용기와 지혜, 능동적인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안다고 생각했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이야기 , 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백설공주의 계모인 못된 왕비가 어떤 최후를 맞이했는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운 왕자의 어머니가 사람을 잡아먹는 존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너무나 익숙한 동화 속에서 낯선 이야기를 발견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을 위험에 빠뜨리는 새엄마와 늙은 마녀, 에 나오는 퍽, 신화 속에 등장하는 키르케나 메데이아처럼 주인공에 가려져 있던 마녀, 요정들의 이야기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상 공주를 자신의 외모를 치장하고 사랑받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고 오해해선 안 된다. 서양 고전에 등장하는 공주는 단순히 왕의 딸이라서가 아니라, 기품과 덕이 그 얼굴과 마음에 배어 있기 때문에 공주라고 불린다. 그들은 못된 왕비나 심술궂은 요정의 시기와 질투 때문에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백마 탄 왕자가 구하러 올 때도 많지만) 공주는 다른 사람의 도움에 기대지 않고 끈기와 결단으로 자유를 얻는다. 마녀 하면 샤를 페로나 그림 형제가 쓴 동화에 등장하는 악녀를 떠올리겠지만, 신화와 전설 속에 등장하는 또 다른 마녀, 여자 마법사도 있다. 키르케, 메데이아, 모건 르 페이, 멜뤼진은 단순히 상대를 위험에 빠뜨리는 악한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이들이 적수에게 그토록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강하고 독립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영웅, 왕자, 기사의 상대역에 그치지 않고, 완벽한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하는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을 예술로 만드는 환상적인 일러스트 조제프 베르노의 작품에는 삽화의 황금시대였던 19세기에 대한 향수가 담겨 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삽화가 아서 래컴, 해리 클라크, 카이 닐센 등은 클래식 동화에 아름다운 삽화를 그려 하나의 완벽한 예술로 탄생시켰다. 표지에 금박을 입힌 고급스러운 양장본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나 새해 선물로 쓰였다. 조제프 베르노는 환상적인 삽화로 이를 완벽히 재현하였다.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함께 출간된 《영웅, 왕자 그리고 기사》)는 예술성이 뛰어나서 소장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며칠 후, 대비도 별장을 찾았고, 밤이 되자 요리사를 불러 말했다.“내일 저녁에는 어린 새벽이를 먹을 거야!”“아, 마마!”요리사는 말을 잇지 못했다.“그 애를 먹을 거야. 로베르 소스에 먹고 싶어.”대비는 (생살이 먹고 싶은 괴물의 목소리로) 말했다. 가엾은 요리사는 사람을 잡아먹는 대비의 명령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큰 식칼을 들고 어린 새벽이의 방에 올라갔다. 네 살밖에 되지 않은 여자아이는 요리사를 보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뛰어와 매달리며 사탕을 달라고 졸랐다. 그 모습에 요리사는 눈물을 흘리며 들고 있던 식칼을 툭 떨어뜨렸다. 그리고 가축우리에 가서 새끼 양의 목을 땄다. 아주 맛있는 소스로 요리를 해 대비에게 바쳤고, 대비는 이렇게 맛있는 요리는 처음 맛본다며 좋아했다.◆<잠자는 숲속의 공주> 중에서 매일 아침, 늙은 마녀는 우리에 달려가서 소리쳤다.“헨젤, 창살 사이로 손을 내밀어 봐라. 살이 쪘는지 보게.”헨젤은 우리 안에 있던 오래된 뼈다귀를 내밀었다. 마녀는 앞이 거의 보이지 않아 그 뼈다귀를 헨젤의 손이라고 믿었고, 살이 찌지 않아 깜짝 놀랐다.4주가 지나도 헨젤이 여전히 앙상하자, 늙은 마녀는 더는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마녀가 불렀다.“그레텔, 어서 물을 길어 와! 헨젤이 살이 쪘든 안 쪘든 내일은 반드시 잡아먹을 거야!”불쌍한 그레텔은 물을 길러 가면서 펑펑 눈물을 쏟았다.◆<헨젤과 그레텔> 중에서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
바람북스 / 타하르 벤 젤룬 (지은이), 위베르 푸아로 부르댕 (그림), 이세진 (옮긴이) / 2022.07.15
16,800

바람북스청소년 철학,종교타하르 벤 젤룬 (지은이), 위베르 푸아로 부르댕 (그림), 이세진 (옮긴이)
100여 개의 개념을 제시하고 청소년들도 금세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은 단순한 철학 개념어 사전이 아니다. 개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연관된 개념어에 다리를 놓고, 인접한 개념을 구분하도록 돕는다. 세계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철학은 추상적으로 사고하고 개념을 정리함으로써 보다 명료한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본디 세상은 이해 못 할 일들로 가득 차 있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 이상하다. 더구나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때 철학은 똑똑한 나침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철학의 쓸모를 모르겠다고?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개념 하나하나를 따라가 보자. 자유와 존엄 같은 보편적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도덕과 윤리, 의식과 무의식을 구분하는 것은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구나 수줍음과 외로움 같은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얼마나 위안이 되는가. 우리는 살아가는 모든 순간 철학을 필요로 하며, 철학은 우리의 삶을 제대로 관리하는 수단이자 방법인 것이다.추천의 글 _6 작가의 말 _11 들어가는 글 _16 철학이 뭔가요? 16 | 생각하기 19 | 의심하기 21 | 회의 24 | 교육 25 | 존중 30 | 말 33 | 수줍음 36 | 진리 37 | 거짓 40 | 선전 42 | 행동 44 | 노력 46 | 악 49 | 선 51 | 권태 54 | 침묵과 소리 56 | 우정 58 | 외로움 61 | 사랑 64 | 나르시시즘 67 | 미 68 | 추 70 | 폭력 71 | 야만 72 | 집단학살 75 | 죽음 77 | 자살 78 | 개인 80 | 민주주의 81 | 권리 84 | 정의 86 | 존엄성 90 | 의식과 무의식 92 | 꿈 94 | 현실 96 | 부패 98 | 돈 101 | 인색 103 | 시간 104 | 노스탤지어 107 | 원칙 108 | 가치관 109 | 평등 110 | 남녀동수 113 | 인종주의 114 | 이민자 117 | 외지인 118 | 포비아 119 | 이슬라모포비아 121 | 증오 122 | 반유대주의 124 | 쇼아 126 | 두려움 128 | 불안 130 | 우울증 132 | 용기 134 | 동성애 135 | 정상 138 | 장애 139 | 원조 141 | 이기주의 142 | 관대함 144 | 미덕과 악덕 147 | 소아성애 148 | 근친상간 150 | 아나키즘 151 | 테러리즘 153 | 저항 155 | 종교 157 | 신앙 159 | 세속성 161 | 무신론 162 | 양심의 자유 163 | 자유 164 | 직업윤리 167 | 관용 168 | 객관성과 주관성 169 | 도덕 170 | 윤리 173 | 이성 174 | 광기 176 | 지성 177 | 지능 179 | 인공지능 181 | 알고리즘 183 | 추상 185 | 경이 187 | 상상 188 | 겸손 191 | 가책 192 | 회한 194 | 가볍게 살기 195 | 게으름 196| 물 199 | 환경 201★프랑스 출간 즉시 3만부 판매 돌파! ★공쿠르상 수상 작가 타하르 벤 젤룬의 청소년 철학 입문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홍세화 작가 강력 추천 우리 삶에 철학이 필요한 순간 나와 너,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철학’은 어렵고 고색창연하고 비실용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유용하고 필수적인 학문을 나열한다면 의학과 공학, 생물학, 화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등등이 거론되고 난 뒤 맨 끝에나 가서 철학이 나올 거라고. 먹고 살기 바쁘고 ‘국영수’ 공부하느라 바쁜데 철학이라니, 조금 한가하고 철없는 취미가 아닌가 말이다. 그러나 타하르 벤 젤룬의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은 그렇지 않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스어로 “지혜(sophia)를 사랑한다(Philos)”는 의미를 갖는 철학이란 모든 학문, 더 나아가 모든 생각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상상력과 지적인 호기심을 발휘하는 것이 호모사피엔스 고유의 능력이라면 철학은 우리 인간의 핵심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공쿠르상 수상 작가인 타하르 벤 젤룬은 철학이 “우리에게 생각하는 법, 머릿속에서 형성되는 관념에 질서를 부여하는 법,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법”을 가르친다고 설명한다. 의심과 회의는 어떻게 다를까, 거짓과 진리를 구별하는 일은 왜 필요할까, 권리와 정의, 원칙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종주의와 성차별, 외국인 혐오와 불안은 어떻게 연결될까.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은 100여 개의 개념을 제시하고 청소년들도 금세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은 단순한 철학 개념어 사전이 아니다. 개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연관된 개념어에 다리를 놓고, 인접한 개념을 구분하도록 돕는다. 세계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철학은 추상적으로 사고하고 개념을 정리함으로써 보다 명료한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본디 세상은 이해 못 할 일들로 가득 차 있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 이상하다. 더구나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때 철학은 똑똑한 나침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철학의 쓸모를 모르겠다고?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개념 하나하나를 따라가 보자. 자유와 존엄 같은 보편적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도덕과 윤리, 의식과 무의식을 구분하는 것은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구나 수줍음과 외로움 같은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얼마나 위안이 되는가. 우리는 살아가는 모든 순간 철학을 필요로 하며, 철학은 우리의 삶을 제대로 관리하는 수단이자 방법인 것이다. 팬데믹이 끝나가는 지금, 우리가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까닭은? 철학은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개념을 다루는 만큼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을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실제로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의 집필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아주 특별한 현실 속에서 시작되었다. 감염병의 불안에 떠는 사람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전망을 세우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철학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감염병과 기후 위기, 차별과 혐오, 테러리즘 등 모든 문제는 얽혀 있다. 각각의 개념을 파악하는 것은 사태를 명료하게 파악하기 위한 절차이며 궁극적으로 서로 연결되고 섞여 있는 하나의 세계를 성찰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연관되는 개념들을 죽 따라가다 보면 거기에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철학의 그리스어 어원을 분석하면서 철학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가 싶으면, 생각을 할 때는 반드시 의심하라고 당부하고, 가볍게 살기를 강조하면서 게으름에 권리를 부여해 주기도 한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물을 아껴 쓰고 소비를 줄이는 데 굳이 철학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철학이 뒷받침되었을 때 우리의 행동은 보다 더 강력하고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청소년 독자를 염두에 두고 집필한 철학 책인 만큼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는 교육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내비친다. 호기심이 존재하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자연스러운 의지라면, 교육은 개인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교양과 문명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한편, 오늘날 대중매체, 인터넷의 영향력이 학교나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만큼이나 중대하다는 것도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우정과 사랑, 폭력과 야만 같은 추상적인 가치를 구분하는 동시에 테러리즘과 집단학살, 자살, 소아성애 같은 껄끄러운 주제도 과감하게 다루고, 동성애와 장애, 신앙 같은 사회적 논란거리도 피하지 않는다. 매사에 호기심을 갖고 자유롭게 사고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이 진짜로 추구하는 가치이기 때문이다.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에는 매 개념마다 좀 더 구체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생각하기를 권하는 ‘스스로 판단하기’가 따라붙는다. 철학적 사고를 실생활과 연관지어 사고하도록 돕는 질문을 담고 있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응용하거나 연습 문제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눈길을 끄는 일러스트와 작가의 당부를 담은 ‘잊지 말아야 할 것’ 꼭지도 철학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앞부분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작가가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 걸어도 좋고, 그때그때 펼쳐서 자기만의 미로 찾기를 해도 좋고, 목차를 훑어보고 궁금한 대목부터 야금야금 먹어치워도 좋겠다. 인간과 세상을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부터 가볍게 철학 공부를 하고 싶은 어른들까지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삶은 아름답습니다. 삶을 아름답게 지켜나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어떻게 하느냐고요? 여러분 자신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읽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 자신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책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내 말을 다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나의 제안을 봐주면 됩니다. 그 제안에 동의하고 말고는 여러분이 결정하는 겁니다. 혼자 잘 생각해 보세요. 남의 말에 넘어가지 마세요. 남의 말에 넘어가지 말라는 말을 달리 표현하자면 이런 뜻입니다. 속지 마세요. 무엇이 진실인지 알려고 노력하세요.
바리데기 : 운명은 바꿀 수 있을까?
아르볼 / 박진형 (지은이), 홍지혜 (그림)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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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청소년 문학박진형 (지은이), 홍지혜 (그림)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8권. 태어나자마자 딸이라는 이유로 버려진 아이, ‘바리데기’와 말 한마디 잘못해서 쫓겨난 아이, ‘가믄장아기’가 어떻게 운명에 맞서 각각 무당의 신과 운명의 신이 되는지를 풀이한 무가이자 신화이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Part1 고전 소설 속으로 ◆ 바리데기 올해 혼례를 올리면 공주 일곱을 보실 것입니다 15 버렸다, 버렸으니 바리데기로 하라 25 약수를 얻어다가 나를 살릴 사람이 있더냐 33 홀로 말을 타고 가겠습니다 45 부모를 살리는 길이라면 그리하겠습니다 53 억울한 혼령들 쓰다듬고 이끄는 무당이 되겠나이다 67 ◆ 가믄장아기 내 배꼽 아래 선그믓 덕으로 먹고삽니다 83 쓸 만한 사람은 막내밖에 없구나 93 인간살이 모든 일이 전상입니다 99 Part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06 이 모든 게 운명이라고? 바리데기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일까? 무상신이 바리데기에게 요구한 것의 의미는? 바리데기는 왜 무당들의 신이 되었을까? 가믄장아기는 어떤 존재일까? 어디서 들어 본 듯한 이야기라고?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122 주인공의 ‘여정’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32 소설 《바리데기》길,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고전
별을 헤아리며
양철북 / 로이스 로리 (지은이), 서남희 (옮긴이) / 2024.04.03
13,000원 ⟶ 11,700원(10% off)

양철북청소년 문학로이스 로리 (지은이), 서남희 (옮긴이)
1990년 뉴베리 수상작. 역사적 사실과 사건의 틀 속에, 인간이 지닌 따뜻한 선의라는 상상을 불어넣어 쓰였다. 책이 나오고 이듬해에 뉴베리상을 받았고, 우정과 용기, 전쟁에 대한 빛나는 문학으로 평가받으며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후면 늘 그랬듯이 엄마들은 ‘커피 타임’을 갖지만, 사실 나치가 점령한 뒤로 코펜하겐에서 진짜 커피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거리마다 독일 군인이 지키고 서 있는 이 거리에서 사람들이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그저 군중 속에 숨어 있는 것, 군인들이 기억하지 않게 고개 숙이고 사는 것뿐이다. 나치가 점령한 지 3년, ‘유대인 강제 격리’정책은 덴마크에서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친구로 이웃으로 지내던 사람들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덴마크 시민들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7천 명에 달하는 유대인이 어떻게 비밀리에 바다를 건넜을까?너, 왜 뛰어다니지? 말 타고 지나가는 저 사람은 누구지? 히르슈 부인의 행방 정말 기나긴 밤 머리색이 검은 이 아이는 누구요? 낚시하기에 좋은 날씨인가? 바닷가 집 누군가 세상을 떠났다 거짓말 왜 관 뚜껑을 열지 않소? 금방 다시 볼 수 있지, 페테르 오빠? 엄마는 어디에? 뛰어가! 힘껏 빨리! 어두운 길에서 이 개들은 고기 냄새를 잘 맡지! 조금만 이야기해 줄게 이 기나긴 시간 맺음말뉴베리상 수상작! 전쟁과 인간 존엄성을 다룬 잊을 수 없는 소설! 인간의 존엄과 자부심은 어떤 영웅이 지켜 주지 않는다. 그저 삼촌과 엄마, 이웃이라는 평범한 시민들 그리고 열 살 소녀의 용기. 오후면 늘 그랬듯이 엄마들은 ‘커피 타임’을 갖지만, 사실 나치가 점령한 뒤로 코펜하겐에서 진짜 커피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거리마다 독일 군인이 지키고 서 있는 이 거리에서 사람들이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그저 군중 속에 숨어 있는 것, 군인들이 기억하지 않게 고개 숙이고 사는 것뿐이다. 나치가 점령한 지 3년, ‘유대인 강제 격리’정책은 덴마크에서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친구로 이웃으로 지내던 사람들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덴마크 시민들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7천 명에 달하는 유대인이 어떻게 비밀리에 바다를 건넜을까?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과 사건의 틀 속에, 인간이 지닌 따뜻한 선의라는 상상을 불어넣어 쓰였다. 책이 나오고 이듬해에 뉴베리상을 받았고, 우정과 용기, 전쟁에 대한 빛나는 문학으로 평가받으며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정 용기 그리고 인간의 존엄에 대하여 로이스 로리에게 첫 번째 뉴베리상을 안겨 준 소설이다. 독일군이 덴마크의 모든 유대인을 강제 격리하기 시작하면서, 안네마리의 가족은 친구 엘렌을 받아들여 가족의 일원으로 숨긴다. “친구란 그렇게 하는 거야.” 엄마의 말속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어떤 위험을 감수할지라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일지라도. 삼촌이 말했다. “네가 만약 아무것도 모르면 용감해지기가 한결 쉽지. 너희 엄마도 다 아시는 건 아니야. 나도 그렇고. 우린 알아야 할 만큼만 알고 있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겠니?” 덴마크 레지스탕스와 시민들은 거의 7천 명에 달하는 유대인들을 바다 건너 스웨덴으로 피난시켰다. 얼마나 많은 위험이, 얼마나 많은 사연이 있었겠는가. 이 소설도 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독일 군인과 군용견의 수색과 검문을 피해야 하는 상황, 물건을 전해야 하는 열 살 소녀 안네마리는 숲속 오솔길을 걷는다. 소녀에게는 위험하고 무서운 길이다. 무서움과 두려움의 숲을 헤쳐 가는 소녀를 지켜보면서 독자들은 가슴에서 뜨거운 덩어리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그 존엄은 우리의 작은 용기로 지탱되는 것임을 되새기게 된다. 공포와 전쟁의 시대에도 세상에 자부심과 인간의 존엄성이 살아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별을 헤아리며》는 역사 소설의 고전으로 꼽히며 몇 세대를 이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직도 곳곳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증오와 폭력 그리고 차별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있으니. 그래서 더더욱 우정과 용기, 인간의 존엄이라는 가치가 간절하니.“오늘 그 사람들은 너희들 얼굴을 기억할 거야. 항상 군중 속에 숨어 있는 게 중요하단다. 많은 사람 중의 한 명으로 말이야. 괜한 짓을 해서 그 군인들이 너희들 얼굴을 기억하게 하면 안 돼.” “그런데 히르슈 아줌마네가 단추를 팔지 못하면 어떻게 살아?”“친구들이 돌볼 거야. 그게 친구들이 할 일이니까.”엄마가 부드럽게 말했다. “엘렌, 빨리 목걸이를 빼!”안네마리가 황급히 속삭였다.엘렌은 허겁지겁 작은 고리를 풀려고 했다. 밖에서는 거친 목소리와 육중한 발소리가 계속 이어졌다.“고리가 풀어지질 않아! 난 이걸 풀어 본 적이 없어. 어떻게 푸는 거지, 응?”엘렌이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1931-1940 한국 명작소설 2
애플북스 / 이태준 외 지음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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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청소년 문학이태준 외 지음
두번째 권이다.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이란 콘셉트로 각각 1900~1930년대와 1940년대로 나눠 총 21명의 작가와 작품으로 이루어진 한국문학의 큰 기둥이 되었던 대표 작품을 시대별로 모아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을 묶되, 문학사적인 의미도 함께 갖고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자 했다. 또한 월북 혹은 납북된 작가의 작품들과 기존에 출간된 단편 전집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작품들도 그 의미가 충족되는 경우에는 포함시켰다. 여러 판본과의 비교·대조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는 한편 최대한 작품의 원문 그대로를 살렸으며 작품이 발표된 시대에 관한 설명과 그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한 핵심적인 소개를 더해 독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통해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시대를 읽는 한국문학, 《한국 명작소설》을 펴내며 시대를 단칼에 잘라보자-단편소설 읽기의 즐거움_고정욱 달밤_이태준 동백꽃_김유정 레디메이드 인생_채만식 모범 경작생_박영준 사랑손님과 어머니_주요섭 백치 아다다_계용묵 김 강사와 T 교수_유진오 메밀꽃 필 무렵_이효석 사하촌_김정한 날개_이상문학사를 이해하는 관점,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 로맨스, 풍자, 계몽 등 작가별 대표작품을 만나다! 한국문학 최초의 르네상스, 1931-1940년 대표작 시대와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며 문학적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소설 중에서 정수만을 가려 뽑은 <한국문학을 권하다> 단편 모음집 우리 문학 읽기를 좀 더 쉽고 좀 더 친절하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 《한국 명작소설》의 목적이자 목표다. 문학의 참된 즐거움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제목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다시 읽어보는 일일 것이다. 애플북스는 이 권유와 공감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시대별 대표작품으로 한국문학 단편 모음집을 꾸렸다.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이란 콘셉트로 근대소설의 포문을 연 이인직의 <혈의 누>, 계몽소설을 대표하는 이광수의 <소년의 비애>, 풍자와 해학, 골계미를 추구한 김유정의 <동백꽃>, 모더니즘의 절정을 보여준 이상의 <날개>에 이르기까지 각각 1900~1930년대와 1940년대로 나눠 총 21명의 작가와 작품으로 이루어진 한국문학의 큰 기둥이 되었던 대표 작품을 시대별로 모아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학 독자가 사랑했던 시대를 대표하는 로맨스, 풍자와 해학, 계몽 등 각 시대마다 독자들의 가슴을 쥐락펴락했던 인기 작품을 문학사의 이해를 돕는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문학 읽기는 오늘의 세계와 그 세계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통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 중 하나다. 모쪼록 이 선집을 통해 독자들이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출간 의의 및 특징 《한국 명작소설》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을 묶되, 문학사적인 의미도 함께 갖고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자 했다. 또한 월북 혹은 납북된 작가의 작품들과 기존에 출간된 단편 전집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작품들도 그 의미가 충족되는 경우에는 포함시켰다. 특히 《한국 명작소설 2》는 작품을 최대한 원문 그대로를 살렸으며 작품이 발표된 시대에 관한 설명과 그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한 핵심적인 소개를 더해 독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통해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한국 명작소설》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을 읽으며 문학사와 작품을 이해하는 또 다른 문학 읽기 방법을 제시하고 권하고자 한다. 최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인들의 작품이 실려 있어서 수능시험은 물론 논술을 대비한 참고도서 역할 또한 톡톡히 할 것이다. 전자책으로도 함께 출간되어 각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도서관은 물론 기업 자료실에도 꼭 필요한 책이라 하겠다. 1. 1931-1940년의 대표 작품을 읽으며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이란 콘셉트로 이인직으로부터 시작해 이광수, 현진건, 채만식, 이상, 이효석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문학의 큰 기둥들의 대표 작품을 시대별로 모아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2. 여러 판본과의 비교·대조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였다. 작가의 최초 발표본을 기준으로 하되 지금까지 축적된 여러 판본과의 비교?대조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였다. 3. 최근 표기법을 적용하여 더 쉽고 더 자연스럽게 읽힌다. 작가와 작품 고유의 표현은 최대한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작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좀 더 최근의 표기법을 적용함으로써 현시대를 살고 있는 독자들이 더 쉽고 더 자연스럽게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4. 작가 소개, 연보, 작품과 그 시대를 읽는 핵심 내용을 소개하였다. 독자들이 작품을 더 쉽고, 더 즐겁고, 더 풍성하게 읽을 수 있도록 작품 자체는 물론 작가 소개, 연보, 그 작품이 발표된 시대와 그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한 핵심적인 소개를 더해 독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통해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작품 내용 소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소외된 약자에 대한 연민 <달밤>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며 아픔을 겪는 황수건의 삶을 일제 강점기 우리 민중의 삶에 비유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그 삶의 비극성에 함몰되거나 절망적 상황으로만 치닫지는 않는데, 이는 황수건을 바라보는 서술자의 시선이 그의 순박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과 천진하고 낙천적인 성격에 동시에 집중하는 한편, 이를 애정과 연민이라는 감정을 통해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 남녀의 사랑을 토속적이고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 <동백꽃>의 ‘나’는 감자를 건네주는 것으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닭싸움을 통해 그 애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점순’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순박한 소년이다. 자칫 단순할 수도 있는 사춘기 소년, 소녀의 이러한 로맨스는 농촌이라는 배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토속어와 비속어 및 육담이나 감자, 닭싸움 등의 소재를 통해 토속적, 향토적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실제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사실주의 문학으로서의 위상을 얻는다.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모순을 풍자적으로 그린 대표작 <레디메이드 인생>은 1930년대 도시 공간을 배경으로 지식인의 모순을 풍자적으로 보여준 작가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다. 일제강점기 초기 교육 계몽 세대를 상징하는 인물인 주인공 P는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인텔리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극도의 궁핍에 시달린다. 신문사를 찾아가 채용을 부탁해보기도 하지만 농촌 봉사활동을 하라는 사장의 ‘엉터리없는 수작’에 역사와 사회를 원망하고, 결국 P는 자기 아들을 인쇄소에 견습공으로 취직시킴으로써 희망 없는 인텔리의 삶에 저항한다. 농촌 사회의 참담한 현실을 그린 본격 농민소설 <모범 경작생>은 박영준의 데뷔 작품이자 일제의 농업진흥정책의 허구성을 풍자적으로 비판한 농촌소설 계열의 대표작이다. 박영준은 농촌의 참담한 현실과 일제의 수탈 그리고 그것에 부역하는 타락한 인간 군상을 사실적이고 풍자적으로 그린 작가이자 그에 대항하는 농민에 대한 인간애를 잃지 않았던 농민문학의 완성자이며 농촌소설의 대표적 작가라 평가할 수 있다. 어린 소녀의 눈으로 묘사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봉건 질서에 억압되어 소극적인 순응의 삶에 길들여진 젊은 과부와 사랑손님인 남성과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대상에 대한 인식이나 해석이 미숙한 화자인 옥희가 주인공이 되어 두 사람의 사랑을 관찰하게 함으로써 작가는 그 사랑의 서정성과 낭만성을 자연스럽게 확보함과 동시에 그 사랑을 불가능하게 하는 봉건 질서의 억압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황금만능주의의 세상 속에서 순수에의 가치를 지향한 작품 <백치 아다다>는 일제강점기 식민 자본주의가 뿌리를 내린 1930년대, 돈의 물신화로 인한 인간의 타락과 파멸 그리고 승화를 그린 작가의 대표작이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상징이자 그 자체인 돈과 시장경제 이전 인간의 극단적인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백치의 대립을 통해 돈, 곧 자본이 인간의 윤리와 사랑 그리고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지식인의 이중성을 냉정하게 비판한 지식인 소설의 전형 <김 강사와 T 교수>는 사실주의에 바탕을 둔 심리소설로 1930년대 지식인의 속물성과 이중성, 그리고 참담한 현실을 보여준 작품이자 그것들 모두에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하는 나약한 지식인상을 보여준 소설이다. 일제강점기 현실에 대한 비판과 개혁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 작가인 유진오는 소시민적 인식이라는 한계를 가진 지식인 작가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지식인 문학을 정초한 작가라는 평가에 여전히 값하는 작가다. 소설과 시적 서정이 조화를 이룬 한국 단편소설의 백미 <메밀꽃 필 무렵>은 과거와 현재의 이중적 구성과 달밤, 메밀꽃, 나귀 등의 소재들이 아주 긴밀하게 연결된 세련된 구조와 완성도를 통해 전달된 작품이다. 바로 이 점을 통해 소설이 단순한 이야기의 그릇이 아니라 시적 경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충돌할 수밖에 없는 소설과 시, 서사와 서정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소설의 또 다른 세계와 시의 또 다른 모습을 경험하게 해주는 단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소작농들의 현실과 저항을 사실적으로 그린 농민소설 <사하촌>은 일제강점기 사하촌 소작농들이 겪는 가혹한 수탈과 그에 대한 저항을 사실적으로 그린 김정한의 초기 대표작이다. 이 작품에는 가뭄이라는 자연적 재해와 도시민들을 위해 만든 수도용 저수지라는 제도적, 인공적 재해로 인해 극심한 흉년을 맞은 보광사 아래 소작농들의 고통이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한국 최초의 심리소설이자 20세기 한국 모더니즘의 결정체 <날개>는 이상의 대표작으로 한 지식인의 소모적이고 자학적이며, 해체적이기까지 한 삶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서술한 소설이다. 근대의 도래는 한 인간을 자유롭고 합리적인 존재로 만들어주었지만, 반면 계급적 · 성적으로 확고했던 정체성의 뿌리를 흔들고, 그 자리를 자본이 대신하게 만들기도 했다. <날개>는 바로 이 변화의 당대적 결과, 곧 정체성의 상실과 그로 인한 혼란, 그 혼란이 야기하는 더 큰 자의식의 분열을 보여준 소설이다. 추천의 말《한국 명작소설》은 시대와 삶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돌아볼 수 있게 해주며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우리 단편소설 가운데서도 정수만을 가려 뽑은 것이다. 중편도 몇 편 끼어 있긴 하지만 대개가 단편인 만큼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고, 짧은 만큼 더 선명하게 지식인, 노동자, 모던보이들, 그리고 그 밖의 다양한 존재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으며, 시대의 고민을 엿보고 공감할 수 있다.다양한 방식으로 시대와 삶을 증언하고, 고민하고, 상상한 이야기를 읽는 행위는 독자들의 삶에, 특히 청소년기 독자들의 삶에 더없이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파도가 저만치에서 밀려오는 이 시대에 우리가 다시금 단편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시대와 삶의 흐름을 알고, 돌아보고, 상상할 수 있는 자가 더 좋은, 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순수 애정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가 주요섭호는 여심餘心 또는 여심생餘心生. 시인 주요한朱耀翰의 동생이다. 평양의 숭덕소학교를 거쳐 숭실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가 아오야마 학원 중학부 3학년에 편입하였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귀국하여 지하신문을 발간하다가 출판법 위반으로 10개월의 형을 받았다. 1920년 <매일신보> 신춘문예에 <이미 떠난 어린 벗>이 입선하여 등단하였으며, 같은 해 중국으로 가 쑤저우 안세이 중학을 거쳐 1921년 상하이 후장 대학 부속 중학교를 졸업하였고, 1927년에는 후장 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1928년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퍼드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뒤 1929년 귀국하였다.1931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신동아> 주간으로 일하다가 1934년 중국의 베이징 푸렌 대학 교수로 취임하였으나 1943년 일본의 대륙 침략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추방령을 받아 귀국하였다. 1946년부터 1953년 사이에 상호출판사 주간과 <코리아타임스> 주필을 역임하였다. 1953년부터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1954년부터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사무국장, 1961년 코리안 리퍼블릭 이사장, 1968년 한국문학번역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작품으로는 <추운 밤> <인력거꾼> <살인> <개밥> <사랑손님과 어머니> <아네모네의 마담> <대학교수와 모리배〉 <낙랑고분의 비밀> 등이 있다.
어드벤처 온 트레인 1 : 하일랜드 팰컨 도난 사건
봄이아트북스 / 마야 G. 레너드, 샘 세지먼 (지은이), 엘리사 파가넬리 (그림), 임영애 (옮긴이) /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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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아트북스청소년 문학마야 G. 레너드, 샘 세지먼 (지은이), 엘리사 파가넬리 (그림), 임영애 (옮긴이)
해리슨 벡과 그의 삼촌 넷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증기 기관차 하일랜드 팰컨의 마지막 여행에 초대되었다. 그러나 고가의 보석이 하나씩 사라지자 해리슨과 그의 친구 레니가 보석을 찾기 위한 수사의 중심에 서게 된다. 과연 그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미스터리를 풀고 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추천의 글 01 승차권 02 하일랜드 팰컨 03 다이아몬드 강아지 04 대망의 출발 05 멋지게 차려입고 06 유령의 식사 07 포스만 08 무임승차 09 흔들리는 기차에서 잘 걷는 방법 10 기관실 11 까치의 정체 12 시간의 발명 13 여왕의 비밀의 방 14 발모럴성에서 일어난 소동 15 계단 아래에서 16 비밀과 속임수 17 전기 둥지 18 산산조각 난 다이아몬드 19 집요한 심문 20 스파이와 알리바이 21 베티 모스를 지나며 22 세틀에서 닥친 위기 23 용의 증기 24 수사 방향 전환 25 관찰 기록 26 녹음과 사진 27 한 점으로 수렴 28 자수 29 마음의 준비 30 수화물 보관소 31 목적지를 향하여 32 비상 제동 장치 33 새로운 모험 글을 마치며 감사의 글승객 여러분, 모두 승차하세요! 여러분을 믿을 수 없는 미스터리 모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해리슨 벡과 그의 삼촌 넷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증기 기관차 하일랜드 팰컨의 마지막 여행에 초대되었다. 그러나 고가의 보석이 하나씩 사라지자 해리슨과 그의 친구 레니가 보석을 찾기 위한 수사의 중심에 서게 된다. 과연 그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미스터리를 풀고 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 “이번이 하일랜드 팰컨을 타는 첫 번째 여행은 아니야. 나는 여행 기자이고, 기차가 나의 전문 분야야. 나는 이 놀라운 기계를 사랑한단다.” 삼촌은 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두드리며 얘기했다. “나는 역사적인 모든 경로를 다 외웠어. 잠이 오지 않는 날에는 역들을 하나씩 읊곤 한단다. 그러면 노선의 끝에 다다르기 전에 잠이 들곤 해.” “기차에 관해 글을 쓰는 게 삼촌의 진짜 직업이에요?” “전에 하일랜드 팰컨에 관해서 썼어. 그래서 여기 다시 초대된 거야.” 삼촌은 기관차의 굴뚝 주위를 비둘기 깃털 같은 회색 연기 줄기가 춤추듯 뻗어 있는 기차를 응시했다. “무죄라는 게 증명될 때까지 모든 사람을 의심해야 해.” 레니가 말했다. “그게 바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야.” 레니가 스케치북을 할에게 돌려주고 왕실 객차로 이어지는 문을 밀어서 열었다.“내가 뭔가 알아내면 너에게 얘기할게.” 할의 말에 레니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는 기차 직원들이 뭔가 아는지 알아볼게.” 할은 까치를 잡으려는 그들의 계획에 전율을 느끼며 서둘러 돌아갔다. 탄수차로 뛰어들 때의 거센 바람과 기관실 화실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도 할의 얼굴에 생생하게 남아 있었고, 구운 콩의 맛도 여전히 혀에 느껴졌다. 할이 모서리를 돌자 스티븐 피클이 소리 지르는 것이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