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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밖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오유아이 / 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파스칼 피크.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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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아이
청소년 과학,수학
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파스칼 피크.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 3권.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을 수상한 청소년 과학 교양서로, 인류 진화의 과정을 밝히기 위한 과학 탐구의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와의 관계에 관련하여 시대별 핵심이 된 쟁점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원전 4000년 바빌로니아의 사제들이 농사에 필요한 달력을 만들고 종교와 관련된 축일을 정하기 위해 하늘을 연구하던 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비밀을 둘러싼 인류의 오랜 모험이 이 한 권의 책에서 숨 막힐 만큼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주의 비밀을 밝히려고 애쓴 과학자들의 활동을 역사적인 맥락을 따라 소개하고 있어서 우주와 관련된 과학사의 큰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 이 책으로 우주 관찰의 역사에 관한 밑그림을 그린 다음, 관심 있는 부분을 더 찾아보며 과학적 호기심과 지식을 키워나갈 수 있다.추천의 글 머리말 하늘, 신으로 가득 찬 세상 신들, 우주를 떠나다 그리스식 우주를 지키다 제자리를 찾아 주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을 보다 우주는 끌어당기는 힘으로 가득 차 있다 묶여 있는 우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는 움직인다 우주에 감춰진 비밀들 4000년 동안 우주에서 일어난 일 더 읽어 볼 책 · 사진 출처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펼쳐진 과학 논쟁, 지구 밖 우주의 모습을 그려 내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와의 관계에 관련하여 시대별 핵심이 된 쟁점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원전 4000년 바빌로니아의 사제들이 농사에 필요한 달력을 만들고 종교와 관련된 축일을 정하기 위해 하늘을 연구하던 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비밀을 둘러싼 인류의 오랜 모험이 이 한 권의 책에서 숨 막힐 만큼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주의 비밀을 밝히려고 애쓴 과학자들의 활동을 역사적인 맥락을 따라 소개하고 있어서 우주와 관련된 과학사의 큰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 이 책으로 우주 관찰의 역사에 관한 밑그림을 그린 다음, 관심 있는 부분을 더 찾아보며 과학적 호기심과 지식을 키워나갈 수 있다. 최초의 우주론자들, 한눈에 볼 수 없는 우주를 놓고 종교에 맞서기 시작하다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하늘을 관찰하게 되었고, 차츰 우주에까지 호기심을 넓혀 나가게 되었다. 상상 속 우주의 모습은 과학자들의 주장에 따라 계속 바뀌어 왔다. 사제가 곧 천문학자이기도 했던 고대부터,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그 연구 대상인 우주를 한눈에 볼 수 없다는 어려움 이외에 종교라는 거대한 장애물과도 싸워나가야 했다. 모든 종교는 저마다 우주의 기원과 종말 그리고 형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므로, 종교의 힘이 최고의 권력이던 시대에 과학자들은 종교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우주 관찰 결과를 주장하다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기도 했다. 최초의 우주론자들은 우주를 끝없는 바다에 비유하거나 불기둥이 지구를 감싸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상식으로는 엉뚱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등장은 그 전까지와는 달리 자연 현상의 원인을 초자연적인 것이 아닌 실제 일어난 현상만을 가지고 연구하는 과학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중세의 과학자들,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서 내려놓다 4세기 로마의 성직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의 섭리를 알아내도록 부추기는 ‘호기심’이야말로 ‘위험한 병’이라고 말할 만큼, 가톨릭교회는 과학자들이 성서에 어긋나는 사실을 발견할까 봐 두려워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외부의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관찰과 계산을 관철해 나감으로써 종교적인 믿음과 사람들 마음속에 자리 잡은 편견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 중심에 우주론을 지구중심설에서 태양중심설로 옮겨놓은 코페르니쿠스, 무한한 우주를 지키기 위해 산 채로 화형을 당한 브루노, 그리고 하늘을 향해 최초로 망원경을 들어 올린 갈릴레이가 있다. 그렇다면 과학은 우주에서 신을 완전히 몰아낸 것일까? 갈릴레이 이후로 인간의 사고는 눈에 띄게 발전하였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찾아낸 뉴턴이 살았던 영국은 가톨릭교회의 간섭을 받지 않는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뉴턴은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 인력의 근원을 궁극적으로는 신에게서 찾을 만큼 종교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했다. 아인슈타인, 마침내 우주의 전체 모습을 그리다 1915년 아인슈타인에 이르러 ‘일반상대성 이론’이 공식으로 탄생하면서 1917년에 마침내 우주의 전체 모습을 그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과학은 우주에서 신을 몰아냈을 뿐, 우주의 비밀을 완전히 밝혀내지는 못했다. 과학자들이 어느 정도 정확한 우주의 모습을 알아냈다고 생각할 때면 또다시 모든 것을 뒤흔들어 놓는 새로운 자료와 이에 따른 주장들이 나타났다. 오늘날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우주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을 통해 지난 4000년 동안 인류가 관찰해 온 우주를 한눈에 살펴보다 보면 독자들 나름대로 앞으로 인류가 한걸음 더 다가갈 우주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 ★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 수상(초등 및 중등 부문상, 2008년) 일반에게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해 준 저자와 작품에 수여하는 상. ★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및 추천 도서 이 책의 구성은 요즘 교육 현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STEAM)’과 맥을 같이한다. 이 책을 과학적 상식과 과학적 사고, 그와 연관된 역사, 철학, 예술, 종교의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양서로서 청소년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이유다. _정성헌(전국과학교사모임 회장, 〈추천의 글〉에서) ★ 해외 서평 학습적 내용뿐만 아니라 유머, 수많은 뒷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과학의 역사를 새롭게 선보인다. _Choisir un livre(프랑스에서 좋은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소개하는 모임) 과학 지식이 상식으로 자리 잡기까지, 흥미로운 탐구 과정을 보여 주는 책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 인간과 원숭이의 조상은 같을까? 지구와 태양, 나아가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걸까? 공룡은 어떻게 지구상에 나타났고 왜 사라졌을까?’ 위 물음에 답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요즘은 초등학생만 돼도 난자와 정자가 만나 아기가 생긴다거나, 인간과 원숭이가 같은 조상의 후손이라거나, 먼 옛날 공룡이 지구상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컴퓨터 마우스 몇 번만 클릭하면 전 세계의 수많은 지식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지만 그 지식들은 누가, 언제, 어떻게 쌓아온 것일까?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는 다양한 과학 사실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라고 질문하는 데서 출발한다. 다섯 권의 책은 각각 생식과 진화, 우주와 지구 온난화, 공룡 등을 둘러싼 사실들이 상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며, 때로는 과학자의 끈질긴 탐구와 실험으로, 때로는 황당한 가설과 우연찮은 실수로 밝혀낸 놀라운 사실들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각 권은 저마다 다른 분야를 다루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상호보완적이다. 각각의 과학 분야가 온전히 독립적으로 생겨나거나 발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학계에서는 하나의 분야에서 다른 분야가 갈라져 나오기도 하고, 한 분야의 발전이 여러 분야의 발전에 고루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가령 화석의 발견으로 지구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인류의 진화 과정과 생물의 탄생 및 멸종이 밝혀졌고, 그로써 공룡과 같은 멸종 동물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처럼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2권에서 ‘진화’ 연구에 기여한 고생물학자가 5권에서 ‘공룡’의 존재를 입증하는 데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로 다시 등장하기도 하고, 3권에서 소개된 천문학 이론이 4권에서 지구 온난화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로 설명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다섯 권 시리즈를 나란히 읽으며 분야별 논쟁사의 흐름과 과학계 전체의 발전 흐름을 동시에 꿰뚫어본다면, 따로 읽을 때보다 훨씬 큰 즐거움과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과학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청소년과 그들을 가르치는 교사뿐만 아니라, ‘인간, 환경, 지구, 우주’ 등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만한 과학 입문서다. 생식, 진화, 우주, 기후, 공룡… 과학 논쟁, 어디까지 진행되었나? 각 권에서 다루고 있는 분야들은 여전히 논쟁거리를 품고 있다. 그와 관련된 내용은 각 권 앞뒤 표지 안쪽에 그림과 도표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앞표지를 펼치면 각 분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뒤표지를 펼치면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로써 지식의 모험은 영원히 끝나지 않고 계속되며, 우리 인간이 앞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며, 기회가 된다면 직접 뛰어들어 해결해 가야 할 과학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일깨운다.
TULiPE 3 : 튤립의 결심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소피 게리브 (지은이), 정혜경 (옮긴이)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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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
청소년 문학
소피 게리브 (지은이), 정혜경 (옮긴이)
어항에 사는 소년
소원나무 / 강리오 (지은이)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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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
청소년 문학
강리오 (지은이)
소원라이트나우 4권. 부모에게서 학대를 당하는 세 명의 청소년을 비추고 있다. 복합적 학대에 시달리는 영유, 심리적 학대를 겪는 현재, 신체적 학대에서 벗어나려 가출한 배달 형. 이 셋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서로의 상처에 공감하면서 묵묵하게 서로를 보듬는다. ‘아동 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섬세한 감정 표현과 묵직한 서사로 풀어내면서 청소년이 어른의 소유가 아닌 온전한 삶의 주체임을 이야기한다.1. 그네 …… 9p 2. 군만두 …… 18p 3. 또래 …… 28p 4. 총알 …… 41p 5. 돌멩이 …… 48p 6. 고지서 …… 57p 7. 핫도그 …… 70p 8. 미니 …… 80p 9. 문신 …… 89p 10. 소매 …… 104p 11. 처음 …… 115p 12. 와이셔츠 …… 128p 13. 안경 …… 141p 14. 열쇠 …… 151p 15. 화장실 …… 158p 16. 물방울 …… 170p 17. 미성년자 …… 179p 18. 집 …… 191p 19. 테이프 …… 201p 20. 스핀 …… 212p 21. 바이킹 …… 221p 작가 메시지 …… 232p 열네 살 영유가 마주한 가족이란 이름의 폭력, 그 속에서 써 내려간 상처와 치유의 기록들! 주인공 ‘영유’는 한 달에 한두 번, 분리수거하는 날에만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사채업자에게 사는 곳을 들킬 위험이 있어 학교에도 다니지 않는다. 영유의 하나뿐인 가족인 엄마는 심각한 알코올중독에 빠져 틈만 나면 영유를 손찌검한다. 영유는 ‘늘 우리 집에서 보이지 않는 쇠사슬을 차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영유의 유일한 즐거움은 집 앞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는 것이다. 그네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마다 집에서 벗어나는 해방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영유에게 집은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이 아니라 도망쳐야 할 위험한 공간이다. 엄마의 학대에 못 이겨 결국 가출한 영유는 집에서 살았던 3년보다 밖에서 지냈던 이틀을 더욱 편안하게 느낀다. 집보다는 바깥이, 엄마보다는 낯선 사람이 오히려 영유에게 안정을 주는 것이다. 아동 학대 가해자 중 80퍼센트가 부모로, 아동 학대 피해자에게 있어서 집과 가족은 든든한 울타리가 아닌 감옥과 다름없다. 영유의 동갑내기 친구 ‘현재’와 영유를 보살펴 주는 ‘배달 형’ 역시 부모의 학대로 괴로워한다. 이 셋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서로의 상처에 묵묵히 공감하면서 최선을 다해 서로를 돌본다. 미니 바이킹을 함께 타거나 군만두를 가져다주는 등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소박한 위로 덕분에 그들은 가족이란 이름의 폭력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는다. 《어항에 사는 소년》은 세 명의 청소년을 조명하며, ‘아동 학대’라는 묵직한 사회문제를 올곧게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우리 재밌는 거 타러 갈래?” 같은 상처를 공유하는 두 소년 이야기 영유의 친구 ‘현재’는 따뜻하고 먹을 것도 많은, 넓고 높은 아파트에 산다. 영유는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학교도 다니는 현재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현재 얼굴은 늘 어둡다. 같은 학교 친구들에게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이다. 돈을 뺏기고 두드려 맞아 소매 끝이 피로 얼룩지는 날도 많았다. 그러나 현재 엄마는 현재에게 오로지 ‘공부’만 들먹였다. 공부를 잘하는 형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성적이 떨어질까 친구도 못 사귀게 했다. 흔히 아동 학대 하면 ‘신체적 폭력’만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엄마가 현재에게 쏟아 냈던 모욕적인 말이나 협박 역시 아동 학대에 포함된다. 동갑이라는 사실 말고는 어떠한 공통점도 없던 영유와 현재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서로에게서 학대라는 상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어항에 사는 소년》은 독자로 하여금 아동 학대의 의미를 재정의하도록 한다. 독자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엄마가 내뱉은 폭력적인 문장 앞에서 움츠러든 현재와 냉장고 코드조차 뽑혀 버린 집에서 며칠 동안 한 끼도 못 먹은 영유를 발견한다. 폭력 속에 덩그러니 방치된 아이들의 목소리를 마주하는 동안 학대의 범위가 물리적 폭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미성년자가 밖에 돌아다니면 얼마나 위험한 줄 알아?” 잘못된 제도를 향한 청소년들의 간절한 외침! 엄마 몰래 집을 빠져나왔을 때마다 영유는 경찰관 누나를 마주친다. 경찰은 상처투성이인 영유 얼굴을 미심쩍은 눈빛으로 보면서도 결국엔 영유를 집으로 돌려보낸다. 불량배에게 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경찰은 집으로 가겠다는 영유의 말을 따라 영유를 집으로 데려다준다. 집으로 돌아온 영유를 기다린 건 영유와 함께 죽으리라 결심한 엄마뿐이었다. 가족에게서 학대받은 아이를 가족에게 다시 돌려보내는 일은 현실에서도 흔하게 일어난다. 아빠의 폭력에서 벗어나려 가출한 배달 형을 보며 경찰이 “미성년자가 밖에 돌아다니면 얼마나 위험한 줄 알아?” 하고 내뱉은 훈계가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어항에 사는 소년》은 치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아동 학대에 대응하는 사회적 제도가 얼마나 모순적인지 폭로한다. 아이가 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더라도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실이 작품에 잘 녹아 있기 때문이다. 경찰에게 붙들려 집으로 돌아간 배달 형이 아빠의 계속되는 폭력으로 인해 심각한 화상을 입고 지울 수 없는 흉터를 가진 것 역시 재범률이 높은 아동 학대의 현실을 치열하게 묘사한 부분이다. “영유는 자신을 두들겨 팬 부모에게 보호라는 걸 받아야 하는 미성년자니까.”라는 배달 형의 외침 속에서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어항 속에서만 사는 물고기가 아니다! 학대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로서 살아가기를 영유는 어항 속에 사는 작은 물고기 ‘스핀’을 자신의 목숨처럼 소중히 여긴다. 하지만 스핀은 자꾸만 어항에서 튀어나와 영유를 심란하게 한다. 영유는 좁은 어항을 벗어나려 하는 스핀을 보며 자신과 닮았다고 느낀다. “그동안 나는 어항 속 스핀처럼 집 안을 맴돌며 분리수거를 하는 날을 기다렸다.” -본문에서 물고기 스핀은 영유뿐만 아니라 현재와 배달 형의 모습도 투영한다. 이들은 모두 힘껏 몸부림쳐 부모의 잘못을 비판하고 자립하려 한다. 하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어디에서든 목소리가 지워진 채 어른의 결정에 따라 움직이길 강요받는다. 《어항에 사는 소년》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아이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야 할 로봇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세 명의 청소년은 어른의 소유가 아닌 온전한 삶의 주체로, 모두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엄마로부터 모든 선택권을 박탈당한 영유가 현재를 만나 집 밖으로 나가겠다고 선택한 순간, 독자는 청소년에게 삶을 영위하는 능력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작품은 청소년이 삶의 주체임을 인정받았을 때 비로소 학대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로 살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나는 한 달에 한두 번, 분리수거하는 날에만 그네를 탈 수 있었다. - 〈그네〉 에서 문이 열리면 엄마는 접시를 던질 것이다. 그게 내 머리로 날아오거나 스핀의 어항에 맞을 수도 있었다.- 〈안경〉 에서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
꿈구두 / 황대연, 유정걸, 김흥식, 유희정, 박지은, 김해나, 정동완 (지은이)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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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구두
청소년 학습
황대연, 유정걸, 김흥식, 유희정, 박지은, 김해나, 정동완 (지은이)
‘뇌를 활성화 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문가들의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저술됐다.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나만의 공부비법을 만들기 위해 능동적으로 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여러분의 뇌는 어느 때보다 ‘활성화’돼 있을 것이다. ‘좋은 머리’를 가지고 ‘좋은 공부’를 하는 길을 제시한다.Part I 공부가 되는 R고리즘 메타인지 공부법 Checklist 1. Ready : 공부할 때 웬 준비? 1) 뭘 망설이니? 그냥 시작해! 2) 너 자신을 알라 3)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4)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5) 집, 학교, 도서관 2. Routine : 공부는 습관이다 1) 오늘의 미션, 클리어! 2) 계획은 수정해야 제맛 3) 21일과 66일의 법칙 4) 공부는 쪼개기 5) Everybody, Stand Up! 3. Rank : 그래서 뭣이 중헌디? 1) 공부는 시간표다 2) 1등급도 한 걸음부터 3) 2분 습관 들이기 4)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 5) 방학 공부법은 따로 있다 4. Read & Write : 똑바로 읽고 정확하게 쓰자 1) 밑줄 쫙! 2) 바칼로레아Baccalaureat라고 들어봤니? 3) 나도 이제부터 SNS 인플루언서 4) 또렷한 기억보다 희미한 연필자국 5) 하브루타Havruta! 5. Reorganize : 공부는 편집이다 1) 수업 시간에 듣지 마라 2) 수다쟁이가 공부를 잘한다 3) 오늘부터 나도 선생님 4) 노트는 나의 힘 5) 공부는 바둑의 복기復棋다 6. Review : 내 머릿속의 지우개 1) 예습할래? 복습할래? 2) 5분의 기적 3) 일단 먼저 자라! 4) 손은 눈보다 강하다 5) 게임인 듯 게임 아닌 게임 같은 공부 7. Repeat :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1) 다시보기와 즐겨찾기 2) 성적은 계단이다 3) 모르는 것은 반복, 아는 것은 시험 4) 공부, 너는 나의 의미 5)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 8. Retreat : 잘 놀아야 잘 공부한다 1) 쉬는 것도 공부다 2) 놀 때는 잘 놀아라! 3) 취향 저격 4) 감성이 곧 지능이다 5) 두 마리 토끼 9. Resilience :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1) 혼잣말의 달인 2) I’m still hungry. 3) 칭찬은 코끼리도 춤추게 한다 4) 당신은 칭찬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5) Don't worry, Be happy! Part II 세 문장으로 끝내는 국어 학습법 국어 공부 Checklist 1. 국어, 몰입할 때 ‘국어는 도끼다, 도구로서의 국어 공부’ 1) 해설서와 답지를 제공하는 국어시험 2) 국어, 한 줄이면 충분하다 3) 백전백승을 위한 지피지기, ‘읽어야 할 다음 글’의 정체 4) 다음 글 읽기의 주의사항 5)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마음먹은 대로 읽는 글 2. 국어, 전략이 필요할 때 1) 딸랑 두 문제만 출제하는 국어시험 (1) 딸랑, 내용을 묻다! (2) 딸랑, 형식을 묻다! 2) 주제 파악 좀 하고 삽시다. 3) 삼위일체, 「주제=보기=선택지」 (1) 시 주제 파악, 딸랑 하나만 ‘화자’ (2) 소설 주제 파악, 딸랑 하나만 ‘인물’ (3) 독서(비문학) 핵심정보 파악, 딸랑 하나만 ‘중심화제의 핵심 속성’ 3. 국어, A와 1등급을 기약할 때 1) 시의 통일성 2) 소설의 통일성 3) 독서(비문학)의 통일성 4) 본문과 선택지의 통일성 4.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특별한 일 Part III 영어의 꽃길을 걷다_영어 완전학습법 영어 공부 Checklist 1. What is ‘수능 독해’? 1) What is ‘독해’? 2) ‘빈칸’은 not 추론 but 완성 3) ‘글의 순서’는 과학이다 4) ‘문장의 위치’ 간지나게 풀기 2. 고등 내신 영어 1st grade 1) 1st grade의 code 2) 1st grade으로 가는 7 steps 3. 중등 영어: nothing but 고등 영어 1) 워드마스터로 word master가 되지 않는 이유 2) Grammar(문법) & Usage(어법) 3) 해석 is Structurizing Part IV 수학의 고비를 넘다_수학 완전학습법 수학 공부 Checklist 1. 계산을 완성하는 초등 수학 1) 초등 수학 교과목 이해 (1) 뭐 배우나 2) 초등학교 수학의 핵심 : 수와 연산 (1) 숫자 = 양(量) : 아직은 구체물이 필요한 단계 (2) : 같은 수, 다른 표현, 혼돈의 분수 (3) 연산력>학습지 : 문제집 소개 2. 고등 1등급을 위한 중등 수학 핵심 코드 (1) 뭐 배우나 (2) 선행성취 ≒ 현행성취 : 처음부터 진지하게 (3) 선행 : 선행은 얼마나? 1) 중등 수학 꿀팁 (1) 음수 & 무리수 : 수의 확장 (2) : 식과 함수 (3) 가정 & 결론 : 논증 기하 3. 고등학교 수학의 전략적 학습 1) 고등 수학 교과목 이해 (1) 수학=시(詩) : 함축성 (2) 수학=패턴 : 규칙성 2) 고등 수학 꿀팁 (1) 1등급의 공부 시간 (2) 효율 & 완성 ① 개념서 정독 + 고난도 문제 ② 문풀용 교재로 패턴익히기 ③ 오답 확인 ④ 다른 사람 알려주기 (3) (4) 문제집 ① 개념서 ② 문풀용 ③ 고난도 문풀 Part V 과학 1등급 아인슈타인되기_과학 만점 학습법 과학 공부 Checklist 1. 경험을 쌓는 초등 과학 1) 과학 교과목의 이해 (1) 나선형 교육과정 2) 초등과학의 핵심 (1) 과학개념 : 과학개념 구조화 (2) 배경지식 :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은 과학책 소개 (3) 과학체험 : 다양한 과학대회와 과학행사 (4) 과학도 문해력 : 과학독해문제집 소개 2. 고등 1등급을 위한 중등과학 핵심 R(저항) 1) 과학 공부를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1) 과학개념 : 초·중등 과학개념 구조화 (2) 배경지식 : 중학생이 읽으면 좋은 과학책 소개 (3) 과학체험 : 탐구보고서 (at 과학대회, 과학행사) 2) 고등 1등급을 위한 중등 준비 R (1) R1 : 과학 문제해결능력 (2) R2 : 탐구보고서 : 과학탐구보고서 작성 방법 3. 고등과학의 c²(전략적) 학습 1) 1g 고등생활 전략가 2) 1g 내신 과학 선택과목 전략가 (1) 내신 과학 공부법 (2) 내신 과학 선택과목의 전략적 이해 3) 1g 수능과학 선택과목 전략가 (1) 수능 과학탐구 선택과목 공부법 (2) 수능 과학탐구 선택과목의 전략적 이해 Part VI 사회 1등급 체리슈머되기_사회공부 시간 줄이기 종착할 항구가 없는 사람은 그 어떤 바람도 도와줄 수 없다. <미셸 드 몽테뉴> 사회 공부 Checklist 1. 무지를 아는 것이 곧 앎의 시작이다. <소크라테스> 1) 알고 있어? 의외로 정확히 알지 못하는 용어들 2) 키워드 찾기로 사회 공부 갓생러되기 3) [고등생활 미리보기] : 통합사회, 수능 1등급 열차 올라타기 2. 만약 당신이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당신은 결국 지금 향하고 있는 곳으로 갈 것이다. <노자> 1) 교육과정 흐름 알고, 1등급 방향 잡기 2) 교과서 목차 흐름 알고, 1등급 방향 잡기 3) 학습목표 흐름 알고, 1등급 방향 잡기 4) [고등생활 미리보기] : 통합사회, 수능 1등급 열차 올라타기 3.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도 같다. <키케로> 1) 1등급을 창조하는 통찰의 비법, 독서 2) 쉿! 비밀이야! 너희에게만 알려주는 추천도서하버드대 물리학과 에릭 마주르 교수가 미시간 대학에서 열린 특별 공개 강연회에서 재미있는 연구 그래프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프는 「학생의 일과 패턴에 따른 교감신경계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TV를 보거나 강의를 들을 때 우리의 교감 신경계가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집중, 각성, 깨어 있음, 긴장 등이 증가된다는 사실인데, TV를 보거나 강의를 들을 때의 교감 신경계는 불활성의 상태로 뇌가 적극적으로 집중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숙제를 하거나, 실험이나 실습을 할 때, 독서를 할 때의 뇌는 쉬지 않고 활동을 합니다. TV가 바보상자라고 불리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데, 강의를 들을 때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결국 ‘가르치고 잘 듣는’ 강의가 진행되는 교실은 바보상자가 되고, 교실 속 학생은 바보가 됩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은 ‘뇌를 활성화 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문가들의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저술됐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나만의 공부비법을 만들기 위해 능동적으로 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여러분의 뇌는 어느 때보다 ‘활성화’돼 있을 것입니다. ‘좋은 머리’를 가지고 ‘좋은 공부’를 하는 길을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이 제시합니다. 선행(先行)학습이 선행(善行)학습이 되는 길을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과 함께 찾아 나서길 바랍니다. Part I 공부가 되는 R고리즘는 ‘공부에 대한 공부’가 ‘나’에 대한 공부라는 사실부터 출발합니다. 저자는 공부의 시작이 ‘나’를 아는 일에서부터 비롯한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하지만 내게 맞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공부를 안 하거나 못합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은 지금까지 공부길의 출발선에서 주저하고 망설이는 친구들에게 공부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공부를 준비하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공부 계획표 짜는 법, 필기 하는 방법, 예습과 복습을 하는 법, 암기를 잘하는 법, 쉬는 시간 활용까지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부의 모든 것을 자세한 예시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문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나?'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 1장 메타인지 공부법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의 공부길은 이미 절반 이상에 도달해 있습니다. Part II 세 문장으로 끝내는 국어 학습법은 공부와 시험의 본질에 기반을 둔 ‘나만의 공부 비법’입니다. 저자는 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친구들에 ‘세 문장’으로 국어 공부를 완성하는 길을 보여 줍니다. 국어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의 대부분이 이 ‘세 문장’에 충실하기 때문입니다. 모두 알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이 주의하지 않는 국어 공부의 뿌리와 줄기를 설명하는 데에 ‘세 문장’이면 족하다는 사실은 국어공부를 시작하는 친구들, 국어 공부를 힘들어서 어두운 터널 속에 헤매는 친구들에게 터널 밖의 밝고 넓은 길을 제시합니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모든 글의 내용과 형식이 주제에 수렴하고, 모든 문제의 정답이 주제로부터 확산된다.’ ‘동일의미의 이질적 표현, 이질적 표현의 동일 의미’, 저자의 혜안이 돋보이는 이 세 문장이 여러분의 국어 공부 비법을 만들어 줍니다. Part III 영어 완전학습법은 남보다 빨리빨리 시작해서 남보다 많이많이 했지만 남보다 영어 공부를 잘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보물섬 지도 같은 길을 안내합니다. 남보다 늦게 시작하고 남보다 적게 했지만 남만큼 혹은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보물섬 지도 같은 길을 안내합니다. 학습량이 가장 많은 과목이지만 들인 시간에 비해 잘 늘지 않는 영어! 올바른 공부의 방향이 공부의 효율을 높입니다. 최고의 암기 방법은 ‘이해’에 있음을 저자는 잘 압니다. 단어집을 통째로 외우고, 문장과 문단 나아가 글 전체를 암기해도 진전이 없었던 여러분의 영어 공부는 나만 알고 싶은 영어 공부법으로 완전히 달라집니다. 단어의 뜻을 몰라도 맥락을 통해 추론하는 방법,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절차에 따라 텍스트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은 물론 자신의 영어 공부법을 비판적으로 성찰해 나만의 창의적 공부 비법을 수립하는 비법까지 안내합니다. Part IV 수학 완전학습법은 ‘수포자’에게는 희망의 길을 ‘수잘알’에게는 지름길을 안내합니다. 수학 공부에는 ‘타고난 머리’가 필요하다고 믿는 학생들이 다시 태어나는 길을 안내합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의 핵심 내용을 짚어준 3장은 복습이 필요한 학생, 현행 학습을 다져야 하는 학생, 선행을 하는 학생 모두에게 수학적으로 다시 태어나 수학을 잘하는 ‘타고난 머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초등은 연산, 중등은 논리, 고등은 패턴이 수학 공부 비법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핵심 개념을 잘 익히기 위한 수학 문제집 소개까지 해 줍니다. 특히, 수학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어떤 부분에 취약한지 소개함으로써 주의깊게 공부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충족하게 하고, 잘하는 부분을 탁월하게 하고 싶은 친구들은 당장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을 펼쳐야 합니다. Part V 과학 만점학습법에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만나는 과학 개념을 완벽하게 학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거의 모든 학습자들이 가장 좋아했던 과목인 과학이 시험 공부의 대상이 되면서부터 가장 어려워 가장 하기 싫은 공부가 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학 만점 학습법은 과학이 여전히 재미있는 과목의 자리에 머무르면서도 만점에 이르는 역동적인 길을 안내합니다. 나선형 교육과정에 입각해 고등학교에서 잘하기 위하여 필요한 초중등 과학 학습법을 소개하고, 전략을 이용하여 고등학교에서 1등급에 도달하는 방법까지를 과학적으로 알려줍니다.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기 위하여 중요한 선택과목 선택방법과 개념이해를 통한 암기-적용의 과학 탐구 과목별 3단계 학습법, 내신공부를 위한 시기별 공부 Tip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지금 당장 선택해야 할 길입니다. Part VI 사회 1등급 체리슈머되기에서는 어려운 길을 쉽고 짧게 가는 약도를 제시해 줍니다. 암기해야 할 게 너무 많아 시작하기가 두렵거나, 챙겨야 할 영역이 너무 많아 공부 도중에 포기하게 하는 사회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익히는 법을 안내합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에서는 효율적으로 쉽게 공부하는 영양만점의 실용적 비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는 사회 과목이야말로 무조건 외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관점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살고 있는 세상은 아주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어서 전체적 맥락과 지엽적 세부 정보와 그 관계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사회 공부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고등학교 공부까지 이어지는 꿀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은 여러분의 ‘뇌가 활성화’돼 ‘좋은 머리’가 되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은 반드시 여러분의 손과 발로 실행돼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한 번 배우 익힌 자전거 타기가 평생을 가듯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을 스스로 읽고 익혀서 여러분의 공부에 적용하한다면 비단 여러분의 교과 공부뿐만 아니라 평생 공부에도 유용할 것입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이 책을 펼쳐 읽어서 마지막 장까지 읽어내는 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공부의 위대한 변화이자 완성입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어느날 여러분의 친구와 후배, 자녀들에게 여러분만의 공부 비법을 전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이 책을 여러분 두 손에 전합니다. ‘좋은 머리’를 가지고 ‘좋은 공부’를 하는 길,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을 펼치는 순간이 곧 위대한 시작입니다. 머리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동서고금에 유례가 드물 정도로 학습량이 많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고, 남들보다 빨리 진행해서, 남들보다 많이 하지 않으면 공부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비난받기 일쑤인 폭력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불성실한 인생을 산다는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어른들은 ‘사랑하는 가해자’가 되고, 아이들은 ‘사랑받는 피해자’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그렇게 빨리빨리’ ‘그렇게도 많이많이’ 공부를 해도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공부를 공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부법을 모르고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공부한다는 말은 교과의 성격과 특징에 따라 텍스트를 다루는 태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 등을 배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더불어 공부를 공부한다는 말은 교과와 상관없이 공부의 본질을 배워 익혀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을 어른들이 도와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인류가 단 한 번도 겪지 못한 4차 산업혁명의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선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공부했던 어제의 방법을 이야기할 일이 아니라, ‘공부법’을 배우고 익혀 스스로도 잘하게 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아이들이 오늘을 견디는 공부에 그치지 않고 내일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 어른들이 머지않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원망을 사지 않을 것입니다.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이 책이 ‘절대반지’같은 권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공부법과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목의 성격과 특징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이것을 배워 익힐 경우 우리 아이들의 내신 및 수능 공부가 수월해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행평가와 교내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책입니다.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며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을 내놓습니다. 이 책을 쓰기 시작하는 순간에서부터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쓸 때까지 내내 잊지 않았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이 제안하는 공부법이 우리 아이들의 공부를 탁월하게 하길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 저자 일동
완쏠 개념 라이트 미적분 1 (2026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메가스터디북스 수학 연구회 (지은이)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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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소설 나만 따라와
다른 / 신승미 (지은이)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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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신승미 (지은이)
소설에서 익혀야 할 성취 기준 즉, 갈등, 시점, 소설의 사회·문화적 배경, 개성적인 발상과 표현, 소설을 읽으며 삶을 성찰하는 태도, 과거의 소설을 오늘에 비춰 감상해 보기 등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6가지 성취 기준’에 따라 소설을 소개한다. 그에 보태어 중학교 수준에서 소설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키워드까지 다루었다. 예전에는 국어 교과서가 1종의 국정 교과서만 있었지만 이제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만 9종이다. 학생들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대부분 한 가지의 교과서만을 접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취 기준을 다양한 작품에 적용하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 한계가 있다. 이 책은 총 9종의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소설 작품을 고루 뽑았다.들어가며 _ 읽기 근력이 커지는 소설 수업 1. 할까 말까 고민하는 게 소설이지 _ 갈등 :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 <하늘은 맑건만> 2. 자란다는 건 놀랍고 어려운 일이야 _ 성장 : 구병모 <헤살>, 유은실 <보리방구 조수택>, 김옥 <야, 춘기야>, 손원평 《아몬드》 3. 우리 아파트가 소설에 나온다고? _ 공간적 배경 : 박완서 <옥상의 민들레꽃>, 오정희 <소음공해>,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전성태 <소를 줍다> 4. 겨울과 봄, 그리고 아침과 밤 _ 시간적 배경 : 전영택 <화수분>, 현진건 <운수 좋은 날>, 김유정 <봄·봄>, 김영민 《오즈의 의류 수거함》 5. 전지적 참견 시점 _ 시점 : 주요섭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유정 <동백꽃>,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6. 그때 우리는 _ 사회·문화적 상황 : 박태원 <영수증>,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하근찬 <수난이대> 7. 욕을 마구 써도 된다고? _ 비속어와 사투리 :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이범선 <표구된 휴지> 8. 어쩐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더라 _복선 : 황순원 <소나기>, 윤흥길 <기억 속의 들꽃>, 박완서 <자전거 도둑>, 현진건 <운수 좋은 날> 9. 넌 자꾸 성격이 변하는구나 _ 성격 : 황순원 <학>, 이오덕 <꿩> 10. 네 정체를 밝혀라 _ 인물 묘사 : 김시습 《금오신화》 중 <이생규장전>,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11. 왜 그렇게 배치하는데? _ 구성 : 박완서 <그 여자네 집>,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전광용 <꺼삐딴 리> 12. 아름다움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_ 심미적 체험 : 양귀자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김해원 <봄이 온다> 13. 반대로 말하면 약오르지? _ 반어와 풍자 : 박지원 <양반전>, 전광용 <꺼삐딴 리>, 전영택 <화수분>, 채만식 <태평천하>문학 영역 성취 기준에 따라 9종의 중학교 교과서 소설을 꿰뚫는 가장 확실한 개념 수업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문학 영역에는 꼭 배워야 하는 10가지 성취 기준이 있습니다. 이 중 소설에 해당하는 것은 6가지나 되지요. 이 성취 기준들은 교과서 단원의 맨 앞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으며, 해당 수업에서 꼭 배워야 할 학습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소설에서 익혀야 할 성취 기준 즉, 갈등, 시점, 소설의 사회·문화적 배경, 개성적인 발상과 표현, 소설을 읽으며 삶을 성찰하는 태도, 과거의 소설을 오늘에 비춰 감상해 보기 등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6가지 성취 기준’에 따라 소설을 소개합니다. 그에 보태어 중학교 수준에서 소설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키워드까지 다루었습니다. 예전에는 국어 교과서가 1종의 국정 교과서만 있었지만 이제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만 9종입니다. 학생들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대부분 한 가지의 교과서만을 접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취 기준을 다양한 작품에 적용하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 한계가 있지요. 이 책은 총 9종의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소설 작품을 고루 뽑았습니다. ☆ 총 9종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 -> 중1부터 중3까지 ☆ 문학 영역 성취 기준 -> 목표가 뚜렷한 소설 읽기 ☆ 소설의 다양한 구성 요소 -> 문학 완벽 대비 ☆ 교과서 밖 작품까지 수록 -> 읽기 자신감 UP 읽기 근력이 커진다 “이제 어떤 소설을 읽어도 맥락이 보여요” 좀처럼 늘지 않는 국어 점수가 고민인가요? 소설을 분석하는 것이 지루하거나 어렵나요? 단순히 소설을 많이, 빨리 읽는다고 해서 소설을 이해하는 눈이 뜨이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작품 해설만 읽고 여타의 암기 과목처럼 개념을 외운다면 문학과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소설을 읽고 해석하고 감상하는 “소설 해석의 열쇠들”을 하나씩 습득함으로써, 어떤 소설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읽기 근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 책은 하나의 개념을 완벽히 보여주는 소설 2~3개 작품을 함께 보며 비교합니다. 이를 통해 어떤 낯선 소설 작품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만의 눈으로 소설을 해석하고 감상할 수 있는 토대를 단단하게 닦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소설 속의 숨은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설을 더 재미있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하는 중학생 토론 교과서
행복한나무 / 박점희.임성관 지음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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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청소년 학습
박점희.임성관 지음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11권. 어려운 토론을 다양한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하듯 풀어냈다.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만나고, 실제 토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에서 초등생부터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또한 현 교육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의 형태, 그리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스토리텔링형 융합인재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책 속의 문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아이들은 토론의 진행 과정을 익힐 수 있으며, 토론과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공허한 주장만이 맴도는 토론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논리적 말하기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에는 여러 종류의 토론부터 다양한 토론배틀까지, 현장에서 선생님은 물론 부모님이 활용할 수 있는 '팁'이 담겨 있다. 그래서 전반적인 책의 구성은 동화지만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토론의 이론이 어렵다면, 그리고 실전 토론에서 어떻게 발언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프롤로그│ 토론, 넌 무엇이냐? 1부. 힘찬이, 일곱개의 토론열쇠를 찾아라 {1 부 여는 글} 토론나라의 귀인이 된 힘찬이 토론열쇠0 토론나라에 간 힘찬이, 토론을 배우다 토론열쇠1 토론과 토의의 차이를 풀어라 │토론 in│ 토론과 토의를 정확하게 구분하자 토론열쇠2 문제가 된 토론의 논제를 파악하라 │토론 in│ 논제란 무엇이고 어떻게 찾아야 할까? 토론열쇠3 토론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만나라 │토론 in│ 토론 구성원의 조건과 역할은 무엇인가? 토론열쇠4 토론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익혀라 │토론 in│ 토론에서 필요한 훈련과 예의에 대해 알아보자 토론열쇠5 말하기, 듣기, 쓰기를 점검하라 │토론 in│ 말하는 요령을 알고 부모님과 함께 토론해보기 토론열쇠6 다양한 토론 방법을 섭렵하라 │토론 in│ 다양한 토론의 방식과 방법을 알아보자 토론열쇠7 토론을 위해 먼저 자리를 배정받아라 │토론 in│ ‘아고라’는 다양한 토론을 펼치는 광장 2부. 힘찬이, 토론배틀에서 살아남다 {2 부 여는 글} 침묵나라로 간 힘찬이 관문1 브레인라이팅_ 토론의 생각정리가 필요하다 토론배틀1_브레인라이팅, 도서관 │토론 in│ 브레인라이팅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과 생각정리 관문2 원탁토론_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이상적인 자리 배치 토론배틀2_원탁토론, 외모가 예쁘면 마음도 착하다? │토론 in│ 영화 속 토론 들여다보기 관문3 신호등토론_ 내 주장을 말하자 토론배틀3_신호등토론, 하얀 거짓말은 필요하다 │토론 in│ 찬성과 반대를 결정하고, 찬반을 정해보자 관문4 난상토론_ 하나하나 세세하게 들어보자 토론배틀_난상토론, 생일잔치 문화 이대로 좋은가? │토론 in│ 논거를 제시하고 1박2일의 토론 엿보기 관문5 배심원토론_ 생각을 모아 함께 결정하자 토론배틀5_배심원토론, 현대사회에서 소외는 불가피한 현상이다? │토론 in│ 영화 속 배심원토론과 반론 관문6 세다(CEDA)토론_ 세다토론에서 중요한 팀워크 토론배틀6_세다(CEDA)토론, 학교폭력 대응 위해 CCTV를 확충해야 한다 │토론 in│ 토론을 위한 융합과 영화 위대한 토론자들 관문7 일대일토론_혼자서도 잘하자 토론배틀7_ 일대일토론, 꿈은 모두 존중하고 격려해야 한다 │토론 in│ 링컨-더글러스 토론과 주제에 맞는 토론 {에필로그} 대한민국 토론대회,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 대한민국의 토론대회, 어떤 종류가 있을까? 2. 토론대회 준비를 위한 배경지식 키우기 3. 어떻게 하면 토론을 잘할 수 있을까? │닫는 글1│ 힘찬이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토론편지 │닫는 글2│ 토론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토론이 두려운가? 디베이트가 어려운가? 동화로 먼저 토론을 만나자! 시험은 답이 있지만, 토론에는 정답이 없다. 그러나 누가 이기고 지는가에 대한 결과물은 확실하다. 또, 공부를 잘한다 해서 토론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디베이트 수업을 받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물론 초등학교 때 디베이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학생도 많다. 디베이트를 시작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디베이트를 시작했지만 그 즐거움을 아직도 찾지 못한 아이들, 중학생이 되어서는 늘어난 공부의 양 때문에 디베이트는 생각도 못하는 아이들, 이 책은 바로 이런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스스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토론배틀을 벌이는 것처럼 책 속에 빠져들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힘찬이라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책을 읽다보면 독자는 자신이 힘찬이가 되어 문제를 풀면서 토론의 이론을 배우고, 토론배틀을 함께 하면서 토론의 실전을 배우고 있다. 힘찬이가 문제를 잘 풀면 토론나라를 구할 수 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는 있는데, 이 구성은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토론 방법을 익히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본문 중간중간에 들어간 「토론in」 코너는 동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토론의 다양한 종류와 형태를 묶어주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 “ 토론이 두려운가? 디베이트가 어려운가? 그렇다면 먼저 동화로 토론을 만나보자.”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어떻게 주장할 것인가? - 디베이트 수업을 하는 선생님과 학부모에게 교재와도 같은 책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어려운 토론을 다양한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 하듯 풀어간다는 것이다.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만나고, 실제 토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에서 초등생부터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또한 현 교육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의 형태, 그리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스토리텔링형 융합인재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책 속의 문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아이들은 토론의 진행 과정을 익힐 수 있으며, 토론과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공허한 주장만이 맴도는 토론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논리적 말하기의 힘을 기를 수 있다. 디베이트 수업은 선생님도, 학부모도, 아이들도 어렵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효율적일지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러 종류의 토론부터 다양한 토론배틀까지, 현장에서 선생님은 물론 부모님이 활용할 수 있는 「팁」이 많다. 그래서 전반적인 책의 구성은 동화지만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토론의 이론이 어렵다면, 그리고 실전 토론에서 어떻게 발언을 해야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사춘기 마음 사전
사람in / 이현주, 이현옥 (지은이)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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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in
청소년 인문,사회
이현주, 이현옥 (지은이)
사춘기라는 변화의 중심에서 혼란스러운 10대들이 자기 마음을 스스로 알아채서 이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자기 마음 이해 사전이다. 실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여러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10대가 전달하는 말의 숨은 의미를 가감 없이 설명함으로써 같은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 시기를 이미 겪은 어른들이 전하는 위로의 말은 10대들에게 그들이 이상하거나 나쁜 존재가 아니라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미리 경험하는 성장 과정에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한다.Chapter 1. 사춘기 마음 사전 01 나는 평범하고 보통이에요 02 나는 특별해요 03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04 무능한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요 05 모든 게 귀찮아요 06 나도 열정이 있어요 07 게임이나 취미에 몰입할 때 행복해요 08 공부가 정말 지루해요 09 왜 이리 감성적인 걸까요? 10 논리적이지 않은 대화가 싫어요 11 친구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좋아요 12 중요한 결정은 혼자 하고 싶어요 Chapter 2. 사춘기 능력 사전 13 한방에 결정 나는 시험이 싫어요 14 나도 우등생이 되고 싶어요 15 나는 열등한 존재예요 16 원래 머리가 나빠요 17 공부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18 취미가 있다면 좋을 텐데요 19 너무나 튀고 싶어요 20 존재감이 없어요 21 세상의 스포트라이트, 관심을 받고 싶어요 22 모든 것에 무관심해요 Chapter 3. 사춘기 관계 사전 23 친구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존재예요 24 인기를 얻기 위해 마음을 숨겨요 25 겉도는 아웃사이더예요 26 매일이 너무 피곤해요 27 이해받지 못해 외로워요 28 아빠, 라떼는 싫어요 29 엄마의 기대가 부담스러워요 30 형제자매 사이가 나빠요 31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여요 32 관계에서 내 진짜 마음은? 사춘기로 혼란스러운 10대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위로해 주는 마음 안내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 흔들리는 10대의 마음을 그저 사춘기, 중2병이라는 단어로 뭉뚱그려 설명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조차도 자기 마음을 잘 몰라 두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은 이런 시기를 지나며 ‘내가 바라보는 나’와 ‘타인이 기대하는 나’ 사이에서 갈등하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격려합니다. 아이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실제 여러 상황 속 대화를 통해 보여주고, 그 대화 속에서 아이들이 진짜 전달하고 싶어 하는 말은 무엇이었는지 아이들 입장에서 설명합니다. ‘맞아, 내 마음은 이래’ 같은 10대들의 공감에 더해 지금 그들의 복잡한 마음은 모두 하루하루 어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는 위로도 함께 전합니다. 사춘기에는 내 가치관과 성격을 탐색하고, 나란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요. 부모님과 친구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죠. 이런 모든 변화의 중심에 여러분의 마음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야 타인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사춘기에는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이 필요해요.-‘들어가는 글’ 중에서 작년까지만 해도 학교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모든 게 시들해졌어요. 요즘은 수업 시간이 아주 따분해 죽겠어요. 시간이 너무너무 안 가는 거 있죠? 진짜 이상해요. 마음 같아선 엎드려 있고 싶어요.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특별히 달라진 건 없는데 왜 그럴까요? 재미있는 게 사라져 버린 기분이에요.
중학교 교과연계 문학 필독서 세트 (전4권)
초록서재 / 초록서재 편집부 (엮은이)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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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서재
청소년 문학
초록서재 편집부 (엮은이)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 세트 (전7권)
리베르스쿨 / 김형주 외 엮음 / 2015.07.08
88,700
리베르스쿨
청소년 문학
김형주 외 엮음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 작품 원문 외에도 ‘인물관계도, 어휘 풀이, 작가 소개, 작품 정리,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보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작품마다 ‘인물관계도’를 그려 넣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통합적 지식을 요하는 수행 평가.내신.논술.수능에 대비해 논리적.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작품에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구성돼 있어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상) 남녀의 순수한 사랑, 풋사랑 김유정 동백꽃 황순원 소나기 남녀의 애틋한 사랑, 순애보 김유정 봄봄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주요섭 사랑손님과 어머니 서툴러서 뭉클한 사랑, 父情 이범선 표구된 휴지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마음, 우정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폴 빌라드 안내를 부탁합니다 성장통을 치르는 아이들, 사춘기 현덕 고구마 현덕 하늘은 맑건만 황순원 별 헤르만 헤세 나비 혼신을 바친 인생, 장인 정신 황순원 독 짓는 늙은이 알퐁스 도데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자연과 생명의 어우러짐 김동인 배따라기 이효석 산 『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하) 빈곤의 사회학 이태준 달밤 이태준 꽃나무는 심어 놓고 물질 만능의 가치관 김유정 금 따는 콩밭 이태준 돌다리 기 드 모파상 목걸이 일제 강점기의 한민족 김동인 붉은 산 김유정 만무방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난세를 살아가는 방법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채만식 치숙 6?25 전쟁이 남긴 상처 하근찬 수난이대 황순원 학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 김소진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기 드 모파상 미뉴에트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_일용할 양식 오정희 소음 공해 황순원 물 한 모금 『중학생을 위한 고전소설 베스트 30』(상) 상고 시대 설화 단군 신화 바리데기 조신몽 고려 시대 가전체 소설 임춘 공방전 임춘 국순전 이규보 국선생전 조선 시대 1 전기 소설 김시습 만복사저포기 김시습 이생규장전 설화 소설 심청전 흥부전 영웅 소설 박씨전 유충렬전 조웅전 허균 홍길동전 우화 소설 까치전 장끼전 토끼전 중학생을 위한 고전소설 베스트 30』(하) 조선 시대 2 풍자 소설 박지원 광문자전 박지원 허생전 박지원 호질 박지원 양반전 염정 소설 김만중 구운몽 이옥, 심생의 사랑 춘향전 가정 소설 김만중 사씨남정기 조성기 창선감의록 장화홍련전 민속극 봉산 탈춤 하회 별신굿 탈놀이 판소리 적벽가 『중학생을 위한 중장편소설 베스트 20』 개화와 계몽 이인직 은세계 이해조 자유종 심훈 상록수 일제 강점기의 생활상 염상섭 만세전 염상섭 삼대 이광수 무정 이미륵 압록강은 흐른다 채만식 태평천하 채만식 탁류 전쟁이 남긴 그림자 권정생 몽실 언니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윤후명 하얀 배 최인훈 광장 직업인으로서의 도리 이은성 소설 동의보감 최인호 상도 물질 만능의 가치관 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이문구 유자소전 한승원 연꽃바다 폭압에 대한 저항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_기계 도시 『중학생을 위한 한국수필 베스트 50』 사소한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 이규보 이옥설 홍대용 매헌에게 주는 글 심훈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김진섭 명명 철학 강경애 꽃송이 같은 첫눈 이어령 물음표의 비밀 강은교 완전한 선택 시대의 잘못을 꾸짖는 세태 풍자 이규보 토실을 허문 데 대한 설 허균 유재론 박두세 요로원야화기 이익 사치스러운 풍속 정약용 문학청년 이인영에게 정약용 원목 김옥균 치도약론 유길준 사치와 검소 함석헌 들사람 얼 계용묵 구두 이양하 페이터의 산문 도정일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삶과 타인에 대한 애정 김구 나의 소원 민태원 청춘 예찬 김소운 특급품 피천득 나의 사랑하는 생활 이병주 고인과의 대화 손광성 앓으면서 자란다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금장태 자식을 가르치는 정성 김용택 책을 따라다니며 글을 쓰다 -그리고 시가 내게로 왔다 정호승 10년 뒤에 내가 무엇이 되어 있을까를 지금 항상 생각하라 장영희 괜찮아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속는 자와 속이는 자 자연에서 얻은 교훈과 깨달음 이양하 나무 이태준 물 이효석 낙엽을 태우면서 김기림 가을의 나상 이상 권태 이상 산촌여정 박두진 가을 나무 여정과 견문, 그리고 감상 의유당 동명일기 박지원 일야구도하기 박지원 통곡할 만한 자리 유득공 봄이 온 서울에 노닐다 정비석 산정무한 사라진 대상에 대한 그리움 허균 나의 친구 임현 유씨 부인 조침문 강경애 내가 좋아하는 솔 유경환 고향 이루는 생각들 강은교 다락 오정희 봄날은 연두에 물들어 『고등현대명시 120』 새로운 세기의 시작과 민족의 아픔(1910~1920년대) 김소월 못 잊어 김소월 산유화 김소월 삭주구성 김소월 진달래꽃 한용운 복종 한용운 알 수 없어요 한용운 님의 침묵 어두운 역사와 민족 공동체의 분리(1930년대~광복 전) 김광균 와사등 김광균 추일 서정 김기림 바다와 나비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연 2 김영랑 북 김영랑 오월 박목월 나그네 백석 고향 백석 수라 백석 여승 백석 팔 원 ? 서행시초 3 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 신석정 들길에 서서 신석정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유치환 바위 윤동주 또 다른 고향 윤동주 서시 윤동주 쉽게 씌어진 시 윤동주 자화상 윤동주 길 윤동주 십자가 윤동주 참회록 윤동주 간 이용악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이육사 광야 이육사 노정기 이육사 교목 이육사 절정 이육사 청포도 이육사 꽃 정지용 바다 1 정지용 유리창 정지용 장수산 1 정지용 향수 정지용 비 조지훈 낙화 역사의 격동기에 전개된 다양한 문학 활동(광복 후~1970년대) 김광섭 성북동 비둘기 김광섭 저녁에 김남조 겨울 바다 김수영 눈 김수영 사랑 김수영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김수영 파밭 가에서 김수영 폭포 김수영 풀 김수영 기도 ? 4 ·19 순국학도 위령제에 붙이는 노래 김종길 성탄제 김종삼 묵화 김춘수 꽃 김현승 플라타너스 김현승 꿈 박두진 해 박목월 나무 박목월 산도화 1 박재삼 추억에서 박재삼 흥부 부부상 서정주 동천 서정주 추천사 ? 춘향의 말 1 서정주 춘향 유문 ? 춘향의 말 3 서정주 꽃밭의 독백 ? 사소 단장 신경림 갈대 신경림 나목 신경림 목계 장터 신경림 떠도는 자의 노래 신동엽 봄은 신동엽 산에 언덕에 신석정 꽃덤불 심훈 그날이 오면 이성부 벼 이용악 그리움 정한모 가을에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정호승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조지훈 풀잎 단장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문학적 지평의 확대(1980년대 이후)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고은 그 꽃 고은 머슴 대길이 고정희 우리 동네 구자명 씨 곽재구 새벽 편지 기형도 엄마 걱정 김광규 나 김용택 강 끝의 노래 김용택 그대 생의 솔숲에서 김용택 섬진강 1 김종삼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김혜순 납작납작 - 박수근 화법을 위하여 나희덕 귀뚜라미 나희덕 땅끝 나희덕 배추의 마음 도종환 담쟁이 문정희 찔레 유안진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이성선 사랑하는 별 하나 이해인 살아 있는 날은 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정호승 봄 길 정희성 민지의 꽃 정희성 숲 황동규 조그만 사랑 노래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엄선!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보여 주는 ‘인물관계도’ 수록! ‘생각해 보세요’로 수행 평가·논술·수능 완벽 대비! 구성 단계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줄거리를 정리! 읽으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어휘 풀이! ‘인물관계도’만 봐도 작품이 한눈에 보인다! 국어는 모든 교과의 기본을 이루고, 국어 실력은 ‘문학’ 작품 읽기에서 비롯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많은 문학 해설서가 쏟아져 나와 있다. 문학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보기 쉽고 충실하게 해설된 책은 의외로 접하기 힘들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는 작품 원문 외에도 ‘인물관계도, 어휘 풀이, 작가 소개, 작품 정리,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보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작품마다 ‘인물관계도’를 그려 넣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통합적 지식을 요하는 수행 평가.내신.논술.수능에 대비해 논리적.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작품에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구성돼 있어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를 알차게 읽는 방법* Step 1.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파악하라!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파악하면 이미 작품의 절반을 이해한 것이나 다름없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서는 등장인물의 성격, 등장인물 간에 흐르는 감정선, 인물들 사이에 발생한 주요 사건 등 주요 등장인물에 관한 모든 것을 ‘인물관계도’로 표현했다. 인기 웹툰 작가가 그린 ‘인물관계도’를 통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해 보자. Step 2. 어휘력을 향상시켜라!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서는 작가가 사용한 예스러운 표현을 현대적인 표현으로 바꾸지 않고 원문에 충실하게 따랐다. 원문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어휘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옛말과 한자어, 방언 등은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문학을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이런 생소한 어휘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서는 어려운 어휘 옆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휘력도 한 단계 ‘레벨업’ 해 보자. Step 3. 잠자고 있던 ‘문학적 감수성’을 깨워라! 우리는 문학 작품을 통해 크게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문학을 ‘공부(工夫)’함으로써 ‘문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문학을 ‘향유(享有)’함으로써 ‘문학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는 작품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포함돼 있다. Step 2에서 어휘라는 ‘문학적 지식’을 습득했다면, 이제는 다채로운 삽화를 통해 잠자고 있던 ‘문학적 감수성’을 깨워 보자. Step 4.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라!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감상하면 쉽게 이해되는 경우가 있다. 문학 작품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때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작품을 감상할 때 주체는 어디까지나 감상자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전문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자신은 손님처럼 행동하는 것은 작품을 감상하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생각해 보세요’를 제공한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 제공하는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논리적.비판적 사고를 길러 보자.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의 특장점 1.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단편.고전.중장편 소설과 시.수필을 엄선해 수록했다. 2. 유사한 작품들을 서로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작품을 주제별로 나누었다. 3. 웹툰 작가가 그린 ‘인물관계도’를 수록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4 어려운 어휘나 개념은 바로 옆에 주석을 달아 그 뜻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5. 작품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제시한 삽화를 수록해 감상의 재미와 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했다. 6.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정리해 작품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7. 생각해 볼 문제를 다뤄 논술과 수행 평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엄나들이
매일신문사 / 성화맥북 (지은이), 김일식 (엮은이)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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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맥북 (지은이), 김일식 (엮은이)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참가 대상이 학생, 교사를 넘어 학부모로 넓혀졌다. ‘책으로 보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부제로 하는 ‘엄나들이’는 중학생 자녀와 자녀의 부모가 저자이다. 학생-학부모 책쓰기 동아리 ‘성화맥북’으로 뭉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성적, 친구, 진로, 가족, 이성(외모), 사춘기, 엄마 등 7가지 주제를 정하고 주제별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쳤다. 아이들은 관심사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엄마들에게 또 다른 경험이 되었다.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과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을 잘 견뎌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기 위한 아이들의 생각과 부모들의 생각을 같이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각자의 입장에서 쓴 친구와 성적, 가족 등에 대한 생각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에 충분하다.1. 아이들 이야기 머리말 지도교사의 말 성적 그들은 이기적이다 - 권영서 공부가 그렇게 중요해? 공부를 꼭 해야 할까? - 이나은 공부란 뭘까? 공부=꿈 - 이채민 행복은 성적순이면서 성적순이 아니다 - 전수빈 난 행복을 원해요. 행복을 줄래요? - 최가은 12년의 추억 - 공부의 크기 - 최서연 친구 타인 - 권영서 내 친구 채은이 - 김희윤 나에게 친구란? - 최가은 유리잔이나 친구나 - 김아영 5가지의 소파 중 5번 소파, 매진되었습니다 - 이채민 고속도로 사이의 휴게소, 친구도 나도 휴게소처럼 - 전수빈 친구의 중요함 - 최서연 진로 아닐 미, 올 래 - 권영서 10년 후 나에게 - 김희운 친구들과 보내는 새해 - 이채민 꿈이오? 꿈은 없고요, 하고 싶은 건 많아요 - 전수빈 진로는 - 엄나영 한 번쯤 자다가도 생각해 보는 미래 - 김아영 꿈이 뭐니? - 이나은 나의 멋진 꿈, 선생님이 된 최가은에게 - 최가은 20년 후, 나의 특별한 하루 - 최서연 가족 나에게 가족이란? - 이나은 행복한 우리 가족 - 김희윤 가족에게 짜증남, 미안함, 고마움 - 이채민 물이랑 기름 같아요 - 전수빈 내가 바라는 우리 가족 - 최가은 단 하나뿐인 가족 - 최서연 가족과 함께라면 - 김아영 이성(외모) 나에 대해서 - 김아영 나의 이상형은? - 이나은 서럽, 억울, 허무(하)네요 - 이채민 소중한 나의 몸 - 김희윤 자신의 외모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 최서연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지...? - 전수빈 엄마, 나랑 많이 닮았네! - 최가은 사춘기 나의 사춘기 사용설명서 - 최가은 사춘기, 이것만 알자 = 김아영 자녀의 심리치료사 되는 법(12~20세용) - 이채민 중학교 3년이 조용하게 지나가려면? - 전수빈 내가 그럴 줄은 - 최서연 엄마 엄마의 글을 보고 - 최서연 엄마에게 - 손혜윤 성화맥북 - 이채민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우리 엄마 아빠 - 전수빈 엄마 아빠 - 김아영 작가 소개&에필로그 동아리 소개 2. 엄마들 이야기 머리말 성적 뒤돌아보면 보이는 것들 - 박원주 난 몰랐다 - 김옥순 나는 엄마다 - 정수진 성적이 내 인생을 좌우한다? - 강현숙 공부 왜 필요한가? - 김현민 공부 - 유채윤 친구 친구란 나의 분신이다 - 김옥순 친구는 또 다른 나이다 - 정세진 친구는 아련한 동심을 기억하게 한다 - 정수진 친구는 나와 닮은꼴이다 - 박원주 친구는 파티다 - 김현민 세상을 살아가는 또 다른 나 - 강현숙 반짝반짝 - 유채윤 진로 꿈 - 정수진 내가 꾸는 꿈 - 김옥순 너는 어때? - 유채윤 내가 즐기며 할 수 있는 것 - 박원주 가보지 못한 길, 꿈 - 김현민 가족 너와 만난 날 - 정세진 할머니 안녕 - 김옥순 인생의 새로운 시작 - 김현민 이성(외모) 결혼 에피소드 - 강현숙 평범하지만 괜찮은 결혼 이야기 - 김옥순 그 남자와 그 여자 - 정세진 첫사랑 - 유채윤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 박원주 또 다른 인간관계 - 김현민 사춘기 지나고 보니 사춘기였다고 피식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방법 - 강현숙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정세진 사춘기 - 정수진 사춘기 딸을 키우는 방법 - 김옥순 너에게 보내는 메시지 - 유채윤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전하는 TIP - 박원주 질풍노도의 시기 - 김현민 엄마 나의 엄마 - 박원주 엄마라는 이름으로 - 강현숙 엄마로서의 삶 나의 하루 - 정수진 작가 소개&에필로그아이들과 엄마가 글쓰기로 소통하다 다양한 주제로 보는 세대 공감 이야기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참가 대상이 학생, 교사를 넘어 학부모로 넓혀졌다. ‘책으로 보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부제로 하는 ‘엄나들이’는 중학생 자녀와 자녀의 부모가 저자이다. 학생-학부모 책쓰기 동아리 ‘성화맥북’으로 뭉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성적, 친구, 진로, 가족, 이성(외모), 사춘기, 엄마 등 7가지 주제를 정하고 주제별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쳤다. 아이들은 관심사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엄마들에게 또 다른 경험이 되었다.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과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을 잘 견뎌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기 위한 아이들의 생각과 부모들의 생각을 같이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각자의 입장에서 쓴 친구와 성적, 가족 등에 대한 생각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에 충분하다. 표제인 ‘엄나들이’는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고유어 ‘너나들이’에서 ‘너’ 대신 ‘엄마’를 넣어, 엄마와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
창비교육 / 조재도 지음 /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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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조재도 지음
창비청소년시선 시리즈 3권.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들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청소년시집이다. 중학교 교사로 오랫동안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을 지켜본 조재도 시인은 이제 막 ‘초등학생’ 꼬리표를 뗀 청소년들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 몸과 마음의 변화, 갑자기 달라져 보이는 주변과 세상에 주목했다. 경계에서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중학생들의 속마음을 담은 것이 이 시집의 특색이자 장점이다. 1부 ‘너한테만 말할게’에는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의 섬세한 감성을, 2부 ‘춤추는 초코파이’에는 학교생활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3부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에는 사춘기 소녀·소년의 내밀한 마음과 일상을, 4부 ‘어른이 되면’에는 자기 주변과 자연, 세상에 대한 발견을 담고 있다.제1부 너한테만 말할게 엄마 사춘기 따라쟁이 걱정 우리 학교 큰 나무 짝사랑 말하기 어려운 말 외톨이 울고 싶어요 그건 비밀 연 행복할 때 커튼 수줍음 제2부 춤추는 초코파이 선생님도 웃었다 성운이 시 신나영 춤추는 초코파이 1 춤추는 초코파이 2 만우절 꿈 종소리 시험 전날 빼빼로 데이 소주 맛 텅 빈 운동장 NO 송우찬 곰 인형 실화 제3부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 새로운 일 앞날 개구리눈 잔소리 정말 싫어 향나무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 우울한 날 ADHD 에공, 이젠 지겹다 욕 힘 대결 나의 이상형 왜? 그냥 웃는다 제4부 어른이 되면 꽃밭 가을 햇볕 벌 1 벌 2 뻐꾸기 들국화 할머니 약 겨울 텃밭 큰일 났어요 가뭄 토끼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있었다 우리들의 미래 어른이 되면 개구리 소리 질문 시인의 말“나도 모르게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있다!” 어느 순간 와짝 넓어진 어깨를 발견하는 청소년들의 성장 비밀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들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청소년시집이다. 이상하게도 어제까지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였는데, 중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청소년’이라는 말이 붙는다. 얼떨결에 청소년이 된 아이는 경계에 있다. 이 시집에는 경계를 넘는 중인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마음과 일상, 학교생활과 친구들 이야기, 갑자기 달라져 보이는 주변과 세상 등을 그린 청소년시 60편이 담겨 있다. 자기 이야기를 자기 말로 노래한 시를 읽는 동안 청소년들은 ‘너도 모르게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찾아올 거야, 넘어졌어도 괜찮아’ 하고 속삭이는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창비청소년시선’ 세 번째 권이다. ‘창비청소년시선’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 “무엇인가가 변할 것 같아 불안하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이제 막 경계를 넘는 청소년들의 노래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이 등장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전의 청소년시들이 주로 고등학생 또래 아이들이 겪는 학업 스트레스, 가출, 몽정, 부모와의 갈등 등을 소재로 다루었다면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경계를 넘는 중인 청소년의 걱정과 불안, 울고 싶은 마음 등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우리는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들에게 주목하지 않았다. 아직 ‘아이’라고 여기거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를 섣불리 ‘청소년’으로 넘겼다. 며칠 사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었을 뿐인데 덜컥 ‘아이’ 대신 ‘청소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이제 중학생이니 다 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어쩐지 어른스럽게 행동해야 할 것 같아 부담스러워진다. 무엇인가가 변할 것 같고 변해야만 할 것 같아 불안하다. 중학교 교사로 오랫동안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을 지켜본 조재도 시인은 이제 막 ‘초등학생’ 꼬리표를 뗀 청소년들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 몸과 마음의 변화, 갑자기 달라져 보이는 주변과 세상에 주목했다. 경계에서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중학생들의 속마음을 담은 것이 이 시집의 특색이자 장점이다. 1부 ‘너한테만 말할게’에는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의 섬세한 감성을, 2부 ‘춤추는 초코파이’에는 학교생활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3부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에는 사춘기 소녀·소년의 내밀한 마음과 일상을, 4부 ‘어른이 되면’에는 자기 주변과 자연, 세상에 대한 발견을 담았다. “우리는 그리 단조롭지도, 순진하지도 편안하지도 않다.” 청소년들의 불안과 걱정, 그들만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시 어떤 청소년시를 읽고 싶으냐는 물음에 많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시,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는 시를 읽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인다. 어른들이 짐작하거나 바라는 것과 달리 “우리는 그리 단조롭지도, 순진하지도 편안하지도 않다.”라고(‘창비청소년시선’ 1, 2권을 읽은 청소년들의 의견에서 발췌함).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청소년들의 바람대로 청소년들의 불안과 걱정, 그들만의 문화와 정서를 그들의 말로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담아냈다. 몸과 마음이 변하는 두려움과 기대(「사춘기」 11면),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몰라 드는 걱정(「걱정」 14~15면, 「꿈」 44면), 괴롭힘을 당하거나 외톨이가 된 친구를 볼 때의 복잡한 마음(「외톨이」 21면, 「신나영」 38~39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말 못 하는 수줍음(「말하기 어려운 말」 20면)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살핀다. 내밀한 마음이 담긴 시들을 읽는 동안 청소년들은 일기장을 공유하는 듯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기다려 주세요.” 어느 순간 어깨가 와짝 넓어지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담은 시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아이에서 이제 막 한 뼘 더 자라기 시작한 청소년의 성장을 따뜻하게 공감하고 드러낸다. 코 밑이 거뭇해지거나 목소리가 변하면 어떨지 겁나고, 키는 안 크고 살만 찌면 어쩌나 고민도 된다(「사춘기」 11면). 동생과 싸워 속상해하다가도(「따라쟁이」 12~13면) 어떤 때는 내가 한 말이, 내가 하는 생각이 어른스러운 것 같아서 마음이 흐뭇해진다(「큰 나무」 17면). 지금은 아무리 애써도 잘 되는 것 하나 없어 고민인 청소년들에게 어느 순간 와짝 넓어진 어깨를 발견할 거라고, 나도 모르게 두 바퀴로 세상을 씽씽 달리는 것처럼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있다고, 그러니 함께 기다려 주겠다고 손을 내민다(「자물쇠가 열리는 순간」 70~71면). 조재도 시인은 학교에서 근무하며 오랫동안 청소년과 함께 생활했다. 청소년과 함께 시를 읽고 쓰는 활동을 해 오며 겉으로 보이는 그들의 모습과 여린 속마음이 어떻게 다른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시인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시인은 청소년들이 시를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 세상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노래로 만나기를 바란다. 따라서 이 시집에 실린 60편의 시들은 청소년의 자기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엄마한테 들키기 싫은 비밀이 생기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청소년들은 시를 읽는 즐거움과 ‘나도 시를 쓸 수 있겠구나!’ 자신감을 얻는다. 내 이야기는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이 시집에 등장하는 청소년들은 거창하게 말하지 않고 섣불리 결심하지도 않는다. 대신 때를 기다리는 여유를 찾고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본다. 그 시선을 따라가는 동안 어렵고 지겨운 시가 아니라 자기 이야기를 바로 곁에게서 들려주는 친구 같은 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초딩 땐엄마가 없으면 불안했는데중딩이 된 후엄마가 옆에있으면 불안하다 - 「엄마」 전문 어떤 말을 하고 나면내가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어떤 생각을 하고 나면내가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어떤 행동을 하고 나면 그때의 내 모습은 어른스러움! 그런 날은 내 키가 부쩍 커진 것 같다 어깨가 와짝 넓어진 것 같다마음이 흐뭇함으로 가득 차고그늘이 넓은 큰 나무가 된 것 같다 - 「큰 나무」에서 나는 걱정이 많다 너무 많아서 이상할 정도다창문을 바라보면서도 걱정 버스 타고 가면서도 걱정집에서 멍하니 있으면서도 걱정 어느 땐 내가 걱정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그게 또 걱정이다어떤 꿈을 가져야 할지커서 어떤 직장을 잡을지직업이 없지는 않을지 걱정이다엄마는 나에게 가끔“너는 커서 도대체 뭐가 될 거니?”라고 한다그때마다 무거운 내 마음이 쿵 내려앉는다이것저것 여러 가지 해 보고 싶은데엄마는 무조건 공부나 잘하라고 꾸짖기 바쁘다걱정이 들면마음이 푹 꺼지는 것 같다난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걱정」 전문
시간을 달리다, 난설헌
초록서재 / 백혜영 (지은이)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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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백혜영 (지은이)
<우리말 모으기 대작전 말모이>, <남몰래 거울>, <우당탕 마을의 꿈 도둑> 등 동화를 꾸준히 써 오던 백혜영 작가가 허난설헌에게 반해 처음으로 소설을 선보였다. 다른 때도 아닌 조선 시대에, 노비 옷을 입고 직접 신랑감을 보러 갔다는 허난설헌에게 사로잡힌 작가는 그녀의 행적을 쫓기 시작했다. <시간을 달리다, 난설헌>은 비운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이 타입슬립을 통해 아찔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 판타지 소설이다. 허난설헌은 조선 시대에서 천재 시인으로 불릴 정도로 글을 잘 쓰는 뛰어난 여자였다. 오라버니 허봉과 시를 논하고, 동생 허균과 글공부를 하면서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열다섯에 김성립과 혼인한 뒤로는 그렇지 못했다. 불행한 결혼 생활 속에서 그녀가 버틸 수 있는 유일한 낙은 시를 쓰는 것. 그러던 중 유배 중인 허봉에게 신비한 박산향로를 선물 받는다. 향을 피운 난설헌은 순식간에 어느 바닷가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이 2022년의 강릉 바다라는 사실을 모른 채 신선 세계에 온 걸로 착각한 난설헌은 바다를 향해 뛰어드는 한 남자, 문우진을 만나게 된다. 그때부터 둘은 계속 마주치게 되는데, 그러는 동안 서서히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기 시작한다. 독자는 팽팽한 긴장 속에서 주인공 둘만 모르는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감지하며 이야기에 스며들게 된다.1 신비한 박산향로 2 수상한 사내 3 미행 끝에 남은 건 좌절뿐 4 또다시 시간 여행 5 글 도둑 6 드러나는 정체 7 미래로 가는 열쇠 8 시간을 달리다 9 원하는 걸 할 수 있다는 것 10 생명의 씨앗 11 더는 갈 수 없는 곳 12 뜻밖의 만남 13 가자, 금강산으로 14 끝내 막을 수 없는 일 15 죽음을 예언하는 시 16 스물일곱 송이 연꽃 떨어지니 17 마지막 선택동화 작가 백혜영의 첫 장편 소설 “향로만 피웠을 뿐인데, 여기가 21세기라고요?” 조선 시대 천재 시인 허난설헌의 아찔한 시간 여행 《우리말 모으기 대작전 말모이》《남몰래 거울》《우당탕 마을의 꿈 도둑》등 동화를 꾸준히 써 오던 백혜영 작가가 허난설헌에게 반해 처음으로 소설을 선보였다. 다른 때도 아닌 조선 시대에, 노비 옷을 입고 직접 신랑감을 보러 갔다는 허난설헌에게 사로잡힌 작가는 그녀의 행적을 쫓기 시작했다. 《시간을 달리다, 난설헌》은 비운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이 타입슬립을 통해 아찔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 판타지 소설이다. 대체 난설헌은 자신이 스물일곱 살에 죽는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왜 죽기 전 동생 허균에게 자신이 쓴 시를 모두 불태우라고 하며 자신의 흔적을 지우려 한 걸까? 죽기 직전 행방에 대해서는 왜 알려지지 않았을까?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더군요. ‘혹시 난설헌이 미래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 ‘작가의 말’ 중에서 ‘그럼 내가 만난 사내가 신선…?!’ 2022년 미래의 작가 지망생 문우진과 만나다 ‘꿈이…… 아니었어. 그럼 내가 본 건 뭐지? 그 낯선 사내는 대체 누구야?’ 난설헌은 이리저리 머리를 굴렸다. 그러다 숨을 훅 들이마셨다. ‘오라버니 말대로 정말 신선 세계로 가는 문이 열린 걸까. 그럼 내가 만난 사내가…… 신선?!’ - p.19 허난설헌은 조선 시대에서 천재 시인으로 불릴 정도로 글을 잘 쓰는 뛰어난 여자였다. 오라버니 허봉과 시를 논하고, 동생 허균과 글공부를 하면서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열다섯에 김성립과 혼인한 뒤로는 그렇지 못했다. 불행한 결혼 생활 속에서 그녀가 버틸 수 있는 유일한 낙은 시를 쓰는 것. 그러던 중 유배 중인 허봉에게 신비한 박산향로를 선물 받는다. 향을 피운 난설헌은 순식간에 어느 바닷가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이 2022년의 강릉 바다라는 사실을 모른 채 신선 세계에 온 걸로 착각한 난설헌은 바다를 향해 뛰어드는 한 남자, 문우진을 만나게 된다. 그때부터 둘은 계속 마주치게 되는데, 그러는 동안 서서히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기 시작한다. 독자는 팽팽한 긴장 속에서 주인공 둘만 모르는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감지하며 이야기에 스며들게 된다. “너만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난설헌의 아픔과 갈등 자신의 신랑감을 마음대로 고르지 못하는 것, 마음 놓고 시를 쓰지 못하는 것, 남편보다 똑똑한 탓에 시어머니에게 핀잔을 듣고 살아야 하는 것까지. 난설헌은 조선 시대에 여자로 태어난 것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불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난설헌은 아이 셋을 잃었다. 사고로 딸을 잃고, 병으로 아들을 잃고, 배 속에 있던 아이마저 잃게 된다. 이처럼 암흑 같은 날들을 살아오던 그녀에게 한줄기 빛처럼 향로가 나타난 것이다. 한편 우진은 난설헌의 기록을 찾아보다 그녀가 스물일곱에 죽게 된다는 걸 알게 된다. 그는 난설헌이 원하는 건 뭐든지 해주겠다면서 그녀의 소원대로 미래 세상을 구경시켜준다. 내친김에 신발도 갈아 신고, 쪽진 머리까지 푼 난설헌은 순식간에 현대 여성으로 변신했다. 우진은 마치 꿈을 꾸는 듯했다. (중략) 우진도 난설헌에게 자신이 사는 세상을 제대로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어디를 가야 그녀가 좋아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무언가 번뜩 떠올랐다. “설헌 씨, 우리 그곳에 가 봅시다. 아마 설헌 씨도 굉장히 좋아할 겁니다.” 난설헌의 눈이 기대감으로 반짝였다. - p.97 난설헌은 미래 세상에선 여자도 마음껏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우진은 그런 그녀를 위로하며 계속 글을 쓰라고 격려해준다. 우진에 대한 마음이 점점 깊어지던 중, 난설헌은 자신의 배 속에 또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열등감에 사로잡힌 김성립이 찾아와 난설헌의 물건들을 사정없이 부수다가, 박산향로를 발견하고는 마당에 던져버린다. 이제 더 이상 미래 세상으로 갈 수 없는 걸까.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으면서 난설헌은 배 속의 아이만은 끝까지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진짜 박산향로는 따로 있었는데……. “누구도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가 줄 수 없어.”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건 작은 용기 《시간을 달리다, 난설헌》은 실제 인물인 허난설헌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이 더해져 탄생한 작품이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생생하게 다가오는 이야기에 순식간에 빠져들게 된다. 백혜영 작가는 난설헌의 안타까운 생애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 내려갔다. 더불어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도 담겨있다. 아직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또는 꿈이 있어도 막상 도전하기엔 두려움이 앞서 망설이기도 한다. 소설을 통해 작가는 이렇게 다독인다. 각자 자신의 꿈을 잘 살피라고, 그리고 그것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기에 작은 용기를 내보라고. 꿈을 찾아가는 여정은 분명 행복을 향해 가는 길과 같은 방향일 것이다. 때문에 그 발걸음의 시작이 결국엔 큰 변화를 이룰 거라고 작가는 전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제 역사 속의 허난설헌은 더 이상 비운의 여주인공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행복을 바라보듯 흐뭇하게 미소 짓게 되는 인물로 남게 될 것이다.
일단, 질러!
Ž / 에릭 월터스 지음, 정회성.김인경 옮김 /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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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에릭 월터스 지음, 정회성.김인경 옮김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17권. 사회의 불의와 모순에 유쾌하게 딴죽을 걸고, 일단 행동하는 용기를 보여 주는 청소년 소설이다. 청소년 스스로 사회의 부조리함에 당당하게 맞선 경험은 이들에게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고, 사회 정의에 대한 질문을 계속적으로 던져 나갈 수 있는 있도록 해 준다. 이렇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에 대한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용기, 그런 작은 용기가 모일 때 사회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세 친구는 거짓을 일삼는 거대 패스트푸드 기업의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권력에 눈먼 시장의 어이없는 정책을 거리 예술로 풍자하는 새로운 활약을 펼친다. 이들이 대립각을 세우는 대상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거대 기업과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이야기의 흥미를 더한다.프랭키스 프리 프라이데이 옮긴이의 말 / 한밤중의 수상한 그라피티 옮긴이의 말 / 감사의 말“어른들은 우리가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할 거라고 생각해. 그건 좀 아니지 않아?” 우리의 무한하고 위대한 상상력은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어. 모든 건 우리 결정에 달려 있다고. 그러니까 일단, 질러 봐! 이건 절대로 지지 않는 싸움이라니까. ◎ 작은 용기가 모여 세상을 바꾸다 기성세대에게 청소년은 여전히 보호해야 할 대상인 미성년으로 비춰진다. 그러나 요즘 사회 이슈 현장 곳곳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당차게 외치는 청소년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나의 권리는 내가 지키고, 우리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해 가는, 더 나아가 우리 손으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존재로 우뚝 서고 있는 것이다. 《일단, 질러!》에 나오는 아이들 역시 사회의 불의와 모순에 유쾌하게 딴죽을 걸고, 일단 행동하는 용기를 보여 준다. 청소년 스스로 사회의 부조리함에 당당하게 맞선 경험은 이들에게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고, 사회 정의에 대한 질문을 계속적으로 던져 나갈 수 있는 있도록 해 준다. 이렇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에 대한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용기, 그런 작은 용기가 모일 때 사회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에 녹이다 에릭 월터스는 교육과 사회 정의를 추구하는 인도주의적 소재로 주로 글을 써 왔다. 이 작품은 그가 쓴 중편 분량의 두 작품인 <프랭키스 프리 프라이데이>와 <한밤중의 수상한 그라피티>를 한 권으로 엮어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을 선보인다. 그의 전작인 《멋진 녀석들》의 주인공인 이안, 줄리아, 오즈월드가 이번 작품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세 친구는 거짓을 일삼는 거대 패스트푸드 기업의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권력에 눈먼 시장의 어이없는 정책을 거리 예술로 풍자하는 새로운 활약을 펼친다. 이들이 대립각을 세우는 대상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거대 기업과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이야기의 흥미를 더한다. ◎ 나는 다만 시작 했을 뿐이야 ; <프랭키스 프리 프라이데이> 세 친구는 학교에서 ‘패스트푸드의 진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의심스러운 메뉴를 제공하는 거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프랭키스를 상대로 불매 운동을 시작한다. 이름 하여, 프랭키스 프리 프라이데이. 금요일 하루 동안 프랭키스에 가지 말 것을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프랭키스에서는 불매 운동을 주도한 이안에게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나서고, 더불어 학교 전체에 무료 점심을 제공하겠다는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다. 이안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전교생 앞에서 프랭키스 측 변호사와 공개 토론에 나서는데……. 과연 아이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 조금의 용기, 그거면 돼 ; <한밤중의 수상한 그라피티> 요즘 덤프리 시장은 그라피티와 게릴라 아트를 엄중 단속하고 있다. 세 친구는 시내 곳곳에 그려진 그라피티를 보면서 그것이 예술인지 공공기물 파손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가장 눈에 띄는 그라피티는 ‘위즈’라는 베일에 싸인 인물의 작품으로, 그가 막연히 남자일 것이라고만 추측을 한다. 곧 있을 시장 선거에 재출마한 덤프리 시장은 학교로 선거 유세를 하러 오고, 그다음 날 시장의 어이없는 정책을 풍자한 위즈의 그라피티가 거리를 장식한다. 권력에 굶주린 시장은 경찰을 대동하고 학교를 찾아와 위즈를 찾겠다고 난동을 부리는데……. 위즈는 과연 누구이며, 아이들은 그를 보호할 수 있을까? 또 시장의 권력에 맞서 싸울 수 있을까?나는 다시 잠깐 멈추었다가 이어서 말했다.“속임수가 아니라 뇌물이 더 정확한 말이겠군요. 프랭키스가 우리에게 뇌물을 주려는 건 우리가 생각할 줄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도 모르는 풋내기 십 대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은 우리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면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가 배를 채우는 데만 관심이 있을 뿐, 머리를 채우는 데는 전혀 관심 없는 얼간이라고 생각합니다.”나는 이쯤에서 목에 힘을 주었다.“다음 주 금요일 저는 프랭키스에 가지 않겠습니다. 이것이 저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의 선택을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속이려고, 혹은 여러분이 어떤 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려고 나온 것도 아닙니다. 결정을 내리는 건 여러분 스스로가 할 일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힘을 주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에반스 씨의 말을 들었고, 제 말도 들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은 여러분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여기야말로 사업과 개인의 자산을 존중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공공재산을 위협하는 이들과 싸울 것입니다.”갑자기 슈퍼 히어로처럼 짝 달라붙는 쫄쫄이를 입고 망토를 두른 시장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 빌어먹을 상상력…….“총이건 칼이건 스프레이 깡통이건, 뭘 들었든지 간에 은행을 털거나 도시의 외관을 훼손하거나 공공장소를 파괴하는 이들은 모두 범죄자입니다.”어이가 없었다. 이젠 총이랑 스프레이 깡통을 같은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었다.“경찰이 범죄자를 쫓는 동안 그라피티가 발견되면 저는 개인적으로 스물네 시간 이내에 제거하거나 페인트를 덧칠하도록 즉각 조치할 것입니다.”난 그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답시고 시장님이 직접 나서지는 않길 바랐다. 슈퍼 히어로 옷이야 입거나 말거나.
해법 문학 현대 소설 (2019년)
천재교육 / 고창균 (지은이) /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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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고창균 (지은이)
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10종 문학 교과서, 11종 국어 교과서 및 독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에 실린 현대 소설을 최다 수록한 문학 참고서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포함한 시대별 주요 작품 133편을 통해 이 한 권으로 현대 소설 학습을 끝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작품의 상세한 분석과 함께 핵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조화하여 쉽고 재미있게 문학 작품을 학습할 수 있으며, 교과서 학습 활동을 바탕으로 한 문제와 수능.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내신과 수능을 동시 대비할 수 있다.Ⅰ. 개화기~1910년대 001 혈의 누|이인직 002 구마검|이해조 003 무정|이광수 더 읽을 작품 004 금수회의록|안국선 005 자유종|이해조 Ⅱ. 1920년대~1945년 006 만세전|염상섭 007 고향|현진건 008 삼대|염상섭 009 고향|이기영 010 달밤|이태준 011 레디메이드 인생|채만식 012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박태원 013 떡|김유정 014 만무방|김유정 015 봄·봄|김유정 016 화랑의 후예|김동리 017 날개|이상 018 동백꽃|김유정 019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020 천변 풍경|박태원 021 복덕방|이태준 022 치숙|채만식 023 태평천하|채만식 024 돌다리|이태준 더 읽을 작품 025 술 권하는 사회|현진건 026 태형|김동인 027 임꺽정|홍명희 028 물!|김남천 029 사랑손님과 어머니|주요섭 030 사하촌|김정한 031 방란장 주인|박태원 032 패강랭|이태준 Ⅲ. 광복 이후~1950년대 033 논 이야기|채만식 034 미스터 방|채만식 035 역마|김동리 036 유예|오상원 037 수난 이대|하근찬 038 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 더 읽을 작품 039 압록강은 흐른다|이미륵 040 소나기|황순원 041 비 오는 날|손창섭 042 나상|이호철 Ⅳ. 1960년대~1980년대 043 광장|최인훈 044 꺼삐딴 리|전광용 045 시장과 전장|박경리 046 역사|김승옥 047 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048 1965년, 어느 이발소에서|이호철 049 토지|박경리 050 관촌수필|이문구 051 삼포 가는 길|황석영 052 장마|윤흥길 053 겨울 나들이|박완서 054 카메라와 워커|박완서 055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056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057 우리 동네 황 씨|이문구 058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조세희 059 소리의 빛|이청준 060 도요새에 관한 명상|김원일 061 엄마의 말뚝 2|박완서 062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063 태백산맥|조정래 064 완장|윤흥길 065 생명|백남룡 066 해산 바가지|박완서 067 격정 시대|김학철 068 흐르는 북|최일남 069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양귀자 070 마지막 땅|양귀자 071 허생의 처|이남희 072 빼떼기|권정생 더 읽을 작품 073 무진 기행|김승옥 074 병신과 머저리|이청준 075 줄|이청준 076 나목|박완서 077 큰 산|이호철 078 눈길|이청준 079 자전거 도둑|박완서 080 사평역|임철우 V. 1990년대 이후 081 유자소전|이문구 082 나의 아름다운 이웃|박완서 083 갈매나무를 찾아서|김소진 084 그 여자네 집|박완서 085 19세|이순원 086 내 여자의 열매|한강 087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088 칼의 노래|김훈 089 한데서 울다|공선옥 090 황진이|홍석중 091 종탑 아래에서|윤흥길 092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박상률 093 코끼리|김재영 094 남한산성|김훈 095 도도한 생활|김애란 096 명랑한 밤길|공선옥 097 채식주의자|한강 098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099 소년을 위로해 줘|은희경 100 처삼촌 묘 벌초하기|성석제 101 스노우맨|서유미 102 입동|김애란 103 뿌리 이야기|김숨 104 투명 인간|성석제 105 세상에 없는 나의 집|금희 더 읽을 작품 106 꿈꾸는 인큐베이터|박완서 107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순원 10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노희경 109 착한 사람 문성현|윤영수 110 뿌리 깊은 나무|이정명 111 개밥바라기 별|황석영 112 엇박자 D|김중혁 113 꽃가마배|김재영 114 아무도 모르라고|성석제 115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이상권 116 오늘은, 너무 외롭지|정이현·요조 117 우리에겐 일 년 누군가에겐 칠 년|이기호 118 씬짜오, 씬짜오|최은영 119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성석제 Ⅵ . 세계 문학 120 빨간 머리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121 망자|제임스 조이스 122 변신|프란츠 카프카 123 데미안|헤르만 헤세 124 달과 6펜스|서머싯 몸 125 아큐정전|루쉰 126 어린 왕자|생텍쥐페리 127 동물농장|조지 오웰 128 1984|조지 오웰 129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130 로디지아발 기차|네이딘 고디머 131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솔제니친 132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133 연금술사|파울루 코엘류〈해법문학 현대 소설〉은 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10종 문학 교과서, 11종 국어 교과서 및 독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에 실린 현대 소설을 최다 수록한 문학 참고서입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포함한 시대별 주요 작품 133편을 통해 이 한 권으로 현대 소설 학습을 끝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의 상세한 분석과 함께 핵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조화하여 쉽고 재미있게 문학 작품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과서 학습 활동을 바탕으로 한 문제와 수능·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내신과 수능을 동시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교재 사용법, 학습법, 특별부록 소개, 특장점 등) · 15개정 새 교육과정 10종 문학, 11종 국어 및 독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의 교과서에 수록된 주요 현대 소설 133편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수록했습니다. · 작품의 상세 분석과 함께 핵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조화하여 쉽고 재미있게 현대 소설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각 작품의 핵심 내용을 문제화하고, 교과서의 학습 활동을 응용한 문제와 수능·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 등을 제시하여 내신과 수능에 효율적으로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 작품의 핵심이 되는 내용을 키워드화하여 핵심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고등국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미래엔(신유식) 1B (2020년)
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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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뱅크(DataBank)
학습참고서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십 대를 위한 실패 수업 : 사회.정치.스포츠 편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루크 레이놀즈 (지은이), 정화진 (옮긴이)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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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e(청어람미디어)
청소년 자기관리
루크 레이놀즈 (지은이), 정화진 (옮긴이)
17명의 위인이 살아오면서 어떤 실수를 경험했고, 또 어떻게 실패를 이겨내고 성공했는지 들려주는 책이다. 인권운동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는 27년간 감옥에서 지낸 적이 있었고, 노예제 폐지의 선구적인 운동가인 프레더릭 더글러스는 태어날 때부터 노예의 신분이었지만 자유를 쟁취했다. 그리고 서핑계의 전설인 듀크 카하나모쿠는 12명의 사람을 구조하고 올림픽 메달리스트임에도 인종차별을 당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위인이 경험한 크고 작은 실수와 실패를 소개한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성공한 사람’이나 ‘영웅’으로 알고 있는 위인들도 항상 성공만 해온 것은 아니다. 위인들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크고 작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며 살아간다. 이 책을 읽고 실패가 우리 삶의 일부이며 성공에 필수 요소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실패가 더는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 8 덧붙이는 말 15 │1│ 넬슨 만델라 16 │2│ 일한 오마르 24 │3│ 시비스킷 32 ★ 실패의 길목에서: 스터비 병장 40 │4│ 로자 파크스 42 ★ 실패의 길목에서: 질리언 린 52 │5│ 엘레나 델레 도네 54 ★ 실패의 길목에서: 엘렌 드제너러스 62 │6│ 옴 프라카쉬 구자르 64 ★ 실패의 길목에서: 살바도르 카스트로 72 │7│ 에릭 와이헨메이어 74 │8│ 주리엘 오두월 82 ★ 실패의 길목에서: 베라 왕 90 │9│ 엘렌 존슨 설리프 92 ★ 실패의 길목에서: 말랄라 유사프자이 100 │10│ 미셸 카터 102 ★ 실패의 길목에서: 조지 코맥 112 │11│ 샤마임 해리스 114 │12│ 듀크 카하나모쿠 122 ★ 실패의 길목에서: 데릭 레드몬드 132 │13│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 134 │14│ 힐러리 클린턴 144 │15│ 소니아 소토마요르 152 │16│ 프레더릭 더글러스 162 ★ 실패의 길목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172 │17│ 톰 라이언과 애티커스 엠 핀치 174 ★ 실패의 길목에서: 줄리아 차일드 184 맺는 말 186 질문들: 실패와 성공에 관한 100가지 질문 196 감사의 말 우리는 왜 실패에 주목해야만 할까? 2018년 9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실패박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실패 경험이 성장의 발판이 되는 사회’를 구현하고, 우리 사회의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공공 캠페인이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국민 모두의 마음과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우리 사회에서 실패란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다양한 실패를 경험했고, 그 실패를 이겨내면서 성공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실패를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하며, 실패하면 사회적으로 낙인을 찍는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우리와 정반대의 분위기를 가진 곳도 있다. 예를 들면 IT산업과 벤처기업들의 대명사인 실리콘밸리이다. 그곳에서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도 새로운 도전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기고 있고, 채용 면접에서도 “어떤 실패를 해 봤는가”란 질문이 빠지지 않는다. 실패와 도전에 긍정적인 문화가 실리콘밸리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다. 실리콘밸리처럼 실패에 긍정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기에, 2019년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실패박람회'가 열린다. 정부가 사회의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가정과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실패에 긍정적일까?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경험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시대가 점점 바뀌고 있지만, 많은 가정과 학교에서는 여전히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만 잘 치면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과 행복이 일류 대학과 좋은 직장 그리고 더 많은 보수로 결정된다는 오랜 믿음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청소년들은 여전히 과도한 입시 경쟁에 내몰려 있다. 청소년들은 입시 경쟁으로 자기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고 미래를 꿈꿀 시간조차 없다. 만약 인공지능이 수많은 직업을 대체하는 날이 온다면 오직 입시와 취업만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남들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생각을 하고, 그것이 맞는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서 남들과 다른 경험을 시도해야만 알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입시 공부와 시험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그에 따른 다양한 실패 경험이 꼭 필요하다. 『실패 수업: 사회·정치·스포츠 편』에는 이러한 실패를 경험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 다양한 위인들이 등장한다. 17명의 위대한 인물에게 배우는 실패의 진짜 의미! 네이버 사전을 보면 실패는 ‘일을 잘못하여 뜻한 대로 되지 아니하거나 그르침’이라고 나온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던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뜻은 없다. 실패는 과정일 뿐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패란 우리가 언제든 바꿀 수 있는 일련의 선택과 행위의 결과물이다. 그렇다 해도, 결과물이 예상과 다르게 나오면 우리는 자신이 실패했다고 쉽게 규정하려고 한다. 그러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데도 왜 우리는 여전히 흔들리는 걸까? 우리가 흔들리고, 넘어지고, 실패하는 데는 큰 이유가 있다.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계속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 같아도 속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우리가 잘 모를 뿐, 그에게도 적지 않은 실패가 있다. 1장의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의 인종분리정책을 폐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27년간이나 감옥에서 보내야 했다. 그는 감옥에서도 절대 절망하지 않았다. 3장의 시비스킷은 역사상 가장 성공하고 최고의 인기를 얻은 경주마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고약하고 잘 달리지도 못하는 말이었다. 5장의 엘레나 델레 도네는 최고의 여자프로농구 선수 중의 한 명이다. 그녀는 농구로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농구를 1년간 그만둔 적이 있었다. 7장의 에릭 와이헨메이어는 열세 살에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그는 그때부터 좋아하는 운동을 시작했고, 나중에는 에베레스트산의 정상에 올라섰다. 12장의 듀크 카하나모쿠는 서핑계의 진정한 전설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바다에서 12명을 구조한 영웅이지만, 그도 인종차별을 피할 수 없었다. 이외에도 일한 오마르, 로자 파크스, 옴 프라카쉬 구자르, 주리엘 오두월, 엘렌 존슨 설리프, 미셸 카터, 샤마임 해리스,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 힐러리 클린턴, 소니아 소토마요르, 프레더릭 더글러스, 톰 라이언과 애티커스 엠 핀치까지. 그들의 실패가 어떻게 성공과 행복으로 이어졌는지 소개된다. 책을 다 읽을 때쯤이면 우리의 삶도 이 책에 수록된 위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청소년 독자들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들처럼 우리에게도 꿈이 있다. 그들처럼 우리도 실패한다. 그리고 그들처럼 우리도 흙을 툴툴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 어쨌든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다 보면 실수와 실패뿐만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조차도 예전만큼 무섭고 두렵지 않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실패 수업: 사회·정치·스포츠 편』을 통해서 청소년 독자들이 실수와 실패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고, 경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용기를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성공을 꿈꾸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실패, 역경, 실수. 이 세 가지는 두려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없애는 길을 찾는다. 그리고 여러분이 진정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가장 큰 요구사항 중 하나가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_ 들어가는 말 여러분도 해야 할 일이 있다. 정의에 관한 것이라면, 바로 여러분의 학교에서 온정과 존엄의 목소리를 낼 수가 있다. 누군가 다른 학생을 조롱하거나 괴롭힐 때마다 파크스가 말했던 바로 그 단어를 외쳐라. “안 돼!”라고. 영향력과 권력을 가진 유명한 누군가가 여러분, 혹은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저래라 명령하거든 파크스의 아름다운 말을 외쳐라. 용기의 씨앗은 파크스처럼 여러분의 내면에도 존재한다. 그리고 자신 있게 말할 기회는 언제든지 올 것이다._ 4. 로자 파크스
해저 2만 리
살림 / 쥘 베른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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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문학
쥘 베른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SF소설의 선구자 쥘 베른이 현실화시킨 상상의 세계. 1866년, 세계 곳곳의 바다에서 괴생명체가 출현한다.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떠난 아로낙스 박사는 바다 한가운데서 그 괴생명체를 발견한다. 그것은 인간이 만든 과학의 산물 잠수함이었다. 그 잠수함 ‘노틸러스호’의 네모 선장의 결정에 따라 아로낙스 박사 일행은 그곳에서 지내게 된다. 잠수함의 규모와 과학 기술에 놀라며 해저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곳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에 불안하기도 하다. 해저의 아름다운 산호섬과 진주조개밭, 아라비아 터널, 남극의 얼지 않는 바다의 발견, 전설 속의 아틀란티스까지 모든 것이 경이롭다. 반면에 상어와 크라켄의 공격의 위험성, 난파선과 공격을 받아 침몰하는 배의 참혹함을 목격하며 두려움을 느낀다. 노틸러스호를 이끄는 네모 선장은 인간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완전히 단절한 채 바다에서 자유를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렇게 된 데에는 알 수 없는 사건이 있었고 그것이 결국은 파멸을 불러일으킨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해저 2만 리』를 찾아서쥘 베른이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비현실적’이고 ‘초현실적’인 무한한 상상력은 ‘현실’이 되고 미래 예언적이며 미래 창조적인 꿈을 꾸게 한다 SF소설의 선구자 쥘 베른이 현실화시킨 상상의 세계! 가보지 못한, 알 수 없었던 미지의 해저 탐험 이야기 200자 소개 그 시대에는 없었던 잠수함을 상상력으로 ‘노틸러스호’를 창조해냈다. 이 잠수함은 바다 밑을 자유롭게 누비며 바닷속으로 침몰했다는 전설의 아틀란티스를 직접 눈으로 보고 남극까지 가서 ‘얼지 않는 바다’를 발견하기도 한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신비로움과 인간 사회와 단절한 채 살아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네모 선장의 이야기가 우리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킨다.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이끈 쥘 베른 그가 창조한 신비한 해저 여행 1866년, 세계 곳곳의 바다에서 괴생명체가 출현한다.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떠난 아로낙스 박사는 바다 한가운데서 그 괴생명체를 발견한다. 그것은 인간이 만든 과학의 산물 잠수함이었다. 그 잠수함 ‘노틸러스호’의 네모 선장의 결정에 따라 아로낙스 박사 일행은 그곳에서 지내게 된다. 잠수함의 규모와 과학 기술에 놀라며 해저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곳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에 불안하기도 하다. 해저의 아름다운 산호섬과 진주조개밭, 아라비아 터널, 남극의 얼지 않는 바다의 발견, 전설 속의 아틀란티스까지 모든 것이 경이롭다. 반면에 상어와 크라켄의 공격의 위험성, 난파선과 공격을 받아 침몰하는 배의 참혹함을 목격하며 두려움을 느낀다. 노틸러스호를 이끄는 네모 선장은 인간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완전히 단절한 채 바다에서 자유를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렇게 된 데에는 알 수 없는 사건이 있었고 그것이 결국은 파멸을 불러일으킨다. 『해저 2만 리』는 SF소설의 진수를 보여준다.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뛰어난 상상력과 문학적 작품성, 그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며 독자들을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이끈다. 쥘 베른은 정말 대단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지녔던 사람이다. 『해저 2만 리』 외에 그가 쓴 작품들의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80일간의 세계일주』 『15소년 표류기』는 차치하고라도 지구 내부로의 여행을 그린 『지구 속 여행』, 달나라까지의 여행을 그린 『지구에서 달까지』, 달에 착륙해서 겪은 모험을 그린 『달나라 탐험』 등이다. 모두 당시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것들이지만 지금은 모두 실현되었다.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하기 1세기 전에 이미 달에 가본 셈이다. 그는 그 작품들을 통해 잠수함, 바다수족관, 입체영상, 해상도시, 텔레비전, 우주여행, 투명인간 같은 개념들을 사상 최초로 제안했거나, 또는 기존의 개념을 더욱 혁신시키며 SF소설의 선구자가 되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57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조용! 키를 풍향에 맞추어라! 기관 후진!”명령은 곧 실행되었고 쾌속 범선은 발광체로부터 빠르게 멀어졌다.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멀어지려고 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초자연적인 괴물이 우리 배의 두 배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우리는 모두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두려움이라기보다는 놀라움 때문에 우리들은 말없이 꼼짝 않고 있었다. 괴물은 경쾌하게 우리를 따라 잡았다. 괴물은 함선 주변을 한 바퀴 빙 돌더니 3~4킬로미터쯤 우리로부터 멀어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속력을 내어 괴물은 무서운 속도로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향해 돌진해 왔다.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 동물, 그 괴물은 정말로 놀라운 현상이었으니,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낸 현상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강철로 만들어진 물고기 등에 누워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신의 손으로 만들어진 신화적이고 환상적인 존재를 발견했을 때보다 더 놀라운 일이었다. 조물주라면 그 어떤 놀라운 생명체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놀라움이 덜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손으로 만든 기적적으로 놀라운 물건이라니! 놀라움과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바다는 전부입니다. 바다는 거대한 황무지 같지만 바다에서 인간은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자기 옆에서 생명이 고동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바다는 살아 있는 무한이고 자연의 광대한 저장고입니다. 지구는 바다로부터 시작되었고, 바다와 함께 끝날지도 모릅니다. 바다는 완벽하게 평화롭습니다. 바다는 그 어떤 독재자의 것도 아닙니다. 바다 저 위에서는 독재자들이 온갖 싸움과 잔악한 짓들을 벌일 수 있지만 수면 아래 10미터만 내려가면 그들의 힘은 미치지 않습니다. 바다의 품을 느껴보세요. 오로지 그곳에만 온전한 독립이 존재합니다. 바다에서 나는 그 어떤 주인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바다에서 나는 온전히 자유로운 존재입니다.
살면서 꼭 읽어야 할 데미안
버금 / 헤르만 헤세 (지은이), 김지영 (옮긴이)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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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
청소년 문학
헤르만 헤세 (지은이), 김지영 (옮긴이)
불안한 젊음에 바치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 『데미안』은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가 열 살 때부터 청년이 되기까지 내면의 성장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미 소설가로 유명했던 헤르만 헤세가 가명으로 출간했던 이 작품은 1차 대전이 막 끝난 당시 젊은이들의 피폐해진 영혼에 큰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부족한 부분을 대폭 보완하여 새로이 번역하였다.두 세계 카인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베아트리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작가 연보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가 불안한 젊음에 바치는 영혼의 이야기 불안한 젊음에 바치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 『데미안』은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가 열 살 때부터 청년이 되기까지 내면의 성장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미 소설가로 유명했던 헤르만 헤세가 가명으로 출간했던 이 작품은 1차 대전이 막 끝난 당시 젊은이들의 피폐해진 영혼에 큰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 버금세계명작시리즈『살면서 꼭 읽어야 할 데미안』은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부족한 부분을 대폭 보완하여 새로이 번역하였다. 『살면서 꼭 읽어야 할 데미안』을 통해 수많은 ‘에밀 싱클레어’들이 자기 탐구를 거쳐 삶의 근원적인 힘을 깨닫길 바란다. 성장하는 청춘들의 고뇌와 내면의 양면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은 ‘한 인간이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헤세가 노벨 문학상을 받기까지 지대한 공헌을 한 토마스 만은 이 작품을 두고 “소름 끼치도록 매혹적인, 시대의 신경을 정확하게 짚어 낸 소설”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살면서 꼭 읽어야 할 데미안』을 통해 독자들이 헤르만 헤세 작품의 참된 가치와 진정한 의미를 새로운 차원에서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처음 지리학
봄마중 / 공우석 (지은이)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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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중
청소년 인문,사회
공우석 (지은이)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공우석 교수가 쓴, 지리학의 쓸모와 역사, 분야, 지도 이야기 등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지리학이야말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창’이라는 것을 시종일관 강조한다. 지리를 통해 세계를 보고, 다양한 문화를 만나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궁극적으로 모두 함께 연결된 세상을 만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저자는 지리 수업의 백미인 답사의 의미, 지리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지명의 중요성, 우리나라 지리학의 역사, 지리학이 가진 현재의 고민들, 지리학을 공부하고 나서 가질 수 있는 직업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을 지리학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이끈다.1 왜 지리학일까? 지리학은 우리 삶터의 문제·14 |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리학·18 2 지리학의 뿌리와 발전 고대의 지리학자들·26 | 지리학이 발전했던 이슬람 세계·28 | 르네상스와 대항해시대의 지리학·30 | 과학과 함께 발전한 지리학·33 | 우리나라의 지리학·36 궁금지리학 돋보기와 망원경으로 보는 세상, 축척·40 3 지리학은 무엇을 탐색하고 연구할까? 지리학의 여러 줄기·44 | 자연을 알자: 자연지리학·46 | 사람과 사회를 알자: 인문지리학·48 | 지리학이 가는 길과 종점: 지역지리학·53 궁금지리학 지도의 발전·60 4 흥미로운 지도와 답사 이야기 공간과 장소에 대한 그림, 지도·66 | 지도가 품고 있는 진실·70 | 지도가 품고 있는 거짓말·71 | 국제정세를 해석하는 중요한 개념, 지정학·75 | 다양한 삶을 이해하게 되는 세계지리·80 | 세계사와 지리·84 | 궁금지리학 여행과 답사 그리고 탐사·87 5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 지리학 지리적인 눈·94 | 지명학·96 | 공간과 장소의 이해·102 | 다양성에 담긴 지리적 사실·105 | 생물과 지리학·109 | 무엇이 더 중요할까?·110 | 지리교육의 필요성·114 | 상호관계와 네트워크·117 궁금지리학 풍수지리 사상·119 6 지리학의 고민과 미래 지리학이 고민해야 할 문제들_지역성·124 | 지리학이 고민해야 할 문제들_인류세·127 | 지리학이 고민해야 할 문제들_빈곤·129 | 지리학이 고민해야 할 문제들_기후변화·132 | 지리학이 고민해야 할 문제들_생태·135 궁금지리학 지리학의 쓸모·138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하는 고교학점제가 2020년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특성화고와 일반고 등에도 부분적으로 도입되었다. 고교학점제의 시행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학교 수업과목 외에도 얼마나 다양한 학문이 있고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이나 의지와 관계없이 성적에 맞춰 전공을 선택해 온 것도 사실이다. 봄마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리즈의 첫 책은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공우석 교수가 쓴, 지리학의 쓸모와 역사, 분야, 지도 이야기 등을 담은 《처음 지리학》이다. 이어서 《처음 의학》과 《처음 정치학》도 준비 중이다.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창, 지리학 지리학은 우리 삶터를 다루는 학문이다. 공간이 없는 삶, 터전이 없는 삶은 있을 수 없다. 지리학은 인간의 삶과 떼어 생각할 수 없지만 우리는 흔히 삶과 지리를 별개의 것으로 여긴다. 그 이유는 바로 학교 수업에서 생겨난 편견 때문이다. 현재 지리 시간에 배우는 내용은 우리를 둘러싼 구체적인 삶보다는 지나치게 추상화된 것을 다룬다. 때문에 청소년들은 지리 교과가 외울 것만 많은 피곤한 과목으로 여긴다. 반면에 선진국에서는 국어, 수학, 과학, 역사와 함께 지리를 핵심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지리를 알아야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고 이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 세계는 기후변화, 식량 위기, 불평등, 바이러스, 도시화, 생물다양성 등 많은 문제 앞에 놓여 있다. 이 문제들의 대부분이 지리학과 큰 관련이 있으며, 지리학을 공부하고 연구함으로써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역사적으로 주요한 인물들은 지리학을 공부했다. 철학자 칸트는 대학에서 지리학과 물리학을 가르쳤고 테레사 수녀는 인도 캘커타에서 지리와 역사 교사로 활동했다.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은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지리는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 거의 모든 학문과 연관되어 있어 통합적 사고능력과 폭넓은 세계관을 기르는 데도 필수적이다. 특히 국가 간 장벽이 낮아지고 새로운 무역환경 속으로 접어드는 21세기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저자는 이런 의미에서 지리학이야말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창’이라는 것을 시종일관 강조한다. 지리를 통해 세계를 보고, 다양한 문화를 만나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궁극적으로 모두 함께 연결된 세상을 만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저자는 지리 수업의 백미인 답사의 의미, 지리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지명의 중요성, 우리나라 지리학의 역사, 지리학이 가진 현재의 고민들, 지리학을 공부하고 나서 가질 수 있는 직업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을 지리학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이끈다.지리학은 공간을 중심으로 인문·사회·과학 등 여러 관점을 아우르는 종합과학이며, 각각의 학문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융합적 학문이다. 지리학은 지표 위에 있는 사물과 현상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공간과 인간 사회의 여러 현상 사이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학문이다. 십자군 원정 이후 유럽 요리에 필수적인 후추 등의 향신료와 보석류의 교역이 이슬람 세력에 의해 막히면서 유럽인들은 아시아로 가는 새로운 해상 무역로를 개척해야만 했다. 이는 동방에 대한 새로운 지리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대항해로 이어졌다.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의 지도뿐만 아니라 세계지도도 만들었다. 1402년 권근이 발문을 쓰고 김사형·이무·이회가 만든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는 중국에서 들여온 2종의 세계지도를 기초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보완해 완성했는데 당시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훌륭한 세계지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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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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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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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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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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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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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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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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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의 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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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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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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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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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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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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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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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0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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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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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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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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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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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의 가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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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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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편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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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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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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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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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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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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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5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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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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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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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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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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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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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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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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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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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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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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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소년 하나코 군 24 (더블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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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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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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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각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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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