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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과학 세페이드 3F 생명과학(상)
무한상상 / 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 2025.01.05
19,000원 ⟶ 17,100원(10% off)

무한상상학습참고서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올림피아드 포함 각종 경시대회나 중등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물리1 수준 포함 그 이상의 기출문제와 중등Olympiad, 수능 문제까지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충분한 문제 제공을 통한 원리의 완전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내신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다.Ⅰ생명과학의 이해 1강. 생명 현상의 특성 2강. 생물의 구성 물질 3강. 세포의 구조와 기능 4강. 생물체의 구성 단계 5강. project 1 –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왔을까? II 세포와 생명의 연속성 6강. DNA, 유전자, 염섹체 7강. 세포 분열 1 8강. 세포 분열 2 9강. 생식과 발생 10강. 유전의 원리 11강. 사람의 유전 12강. 사람의 돌연변이 13강. project 2 –여자가 만드는 정자, 남자가 만드는 난자 (정답과 해설)① 책 소개 이책은 3F 생명과학(상) isbn 978-89-94277-35-6 의 개정판으로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하였고, 해설을 더욱 정밀하게 가다듬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중고등과정 과학의 전부와 창의력 문제의 전부를 중등기초(1F)-중등완성(2F)-고등완성1(3F)-고등완성2(4F)-실전문제풀이(5F)의 5단계로 구성한 세페이드 과학 시리즈 -무한상상 편! 이제 편안하게 과학공부를 즐길 수 있습니다. 1F 중등기초 : 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과학을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사람. 창의력을 기초부터 키우고 싶은 사람 2F 중등완성 : 중학교 과학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중등 수준의 창의력 숙달을 원하는 사람 3F 고등완성1 : 고등학교 과학 1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4F 고등완성2 : 고등학교 과학 2를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숙달하고 싶은 사람 5F : 실전 문제 풀이 : 고급 문제, 심화 문제, 융합 문제를 통한 각 시험과 대회를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 결국은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은 유익하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입니다. 창의력의 요소로는 자기만의 의견을 내는 독창성, 다른 주제와 연관성을 나타내는 융통성, 여러 의견을 내는 유창성, 조금 더 정확하고 치밀한 의견을 내는 정교성, 날카롭고 신속한 의견을 내는 민감성 등이 있습니다. 한편, 각종 입시와 대회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고 평가합니다.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STEAM 교육도 서로 별개로 보아 왔던 과학, 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시리즈는 과학적 창의력을 강화시킵니다. ② 책의 특징 (1) 강의 : 한 단원의 내용을 4면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개념정리가 명확하며 강의용으로도 아주 좋은 포맷입니다. (2) 개념확인, 확인+, 개념다지기 : 강의 내용을 이용하여 쉽게 풀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유형익히기& 하브루타 : 관련 소단원 내용을 유형별로 나누어서 각 유형별로 대표 문제와 연습문제를 제시하여 서로 토론하여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창의력&토론마당 : 관련 소단원 내용에 관련된 창의력 문제를 풍부하게 제시하여 창의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질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였고,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5) 스스로 실력 높이기 : 학습한 내용에 대한 복습 문제와 과제를 수준별로 충분한 양을 제시하였습니다. A-B-C-심화 단계로 난이도가 어려워져 단계별로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프로젝트 : 대단원이 마무리될 때마다 이슈가 되는 읽기 자료를 제공하여, 서술형/논술형 문제에 답하도록 하였고, 단원의 주요 실험을 제시하여 개인별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융합형 문제가 같이 제시되므로 STEAM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책은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올림피아드 포함 각종 경시대회나 중등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물리1 수준 포함 그 이상의 기출문제와 중등Olympiad, 수능 문제까지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충분한 문제 제공을 통한 원리의 완전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내신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정 1
지식의숲(넥서스) / 이광수 지음, 송창현 엮음 / 2013.03.25
8,500원 ⟶ 7,650원(10% off)

지식의숲(넥서스)청소년 문학이광수 지음, 송창현 엮음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12권 이광수 장편소설. 1917년 1월 1일부터 그해 6월 14일까지 총 126회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된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이다. 인물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근대 의식이 반영된 사건을 전개해 나가는 등 다양한 근대적 시도를 꾀한 작품이다. 젊은 지식인 이형식과 박영채, 김선형의 사랑과 갈등, 극복 과정을 통해 신시대적인 사랑과 계몽주의적 사상을 드러냈다.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이광수의 작가적 명성을 굳혔다. 고아로 자라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로 평가받는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1917년 1월 1일부터 그해 6월 14일까지 총 126회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된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이다. 《무정》은 인물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근대 의식이 반영된 사건을 전개해 나가는 등 다양한 근대적 시도를 꾀한 작품이다. 젊은 지식인 이형식과 박영채, 김선형의 사랑과 갈등, 극복 과정을 통해 신시대적인 사랑과 계몽주의적 사상을 드러냈다.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이광수의 작가적 명성을 굳혔다. 고아로 자라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
한끝 고등 공통국어 통합편 2 (2025년)
비상교육 / 김태광, 이승용, 이은영, 허난희 (지은이) / 2024.11.25
12,000원 ⟶ 10,800원(10% off)

비상교육학습참고서김태광, 이승용, 이은영, 허난희 (지은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모든 고등 공통국어2 교과서를 분석하여 내신과 수능을 한 권으로 끝낼 수 있게 하는 고등 공통국어2 통합편이다. DAY 학습으로 구성하여 매일 목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념 학습 → 내신 학습 → 수능 학습’의 체계적 구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통국어2 교과 내용과 수능 기초를 학습할 수 있다. 개념 학습부터 수능 대비까지! 한 권으로 완벽한 공통국어2 학습을 마칠 수 있는 교재다.Ⅰ. 운문 문학 개념 따라잡기 DAY 01. 제망매가 / 가시리 DAY 02. 청산별곡 / 서경별곡 DAY 03. 강호사시가 / 만흥 DAY 04. 속미인곡 / 나룻배와 행인 DAY 05.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진달래꽃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Ⅱ. 산문 문학 개념 따라잡기 DAY 06. 구운몽 DAY 07. 최척전 DAY 08. 춘향전 DAY 09. 흥보전 DAY 10. 봄봄 DAY 11. 겨울 나들이 DAY 12.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Ⅲ. 읽기 개념 따라잡기 DAY 13.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 ‘윤리적 소비’ DAY 14. 참된 친구란 무엇일까요 DAY 15. 공감의 반경 DAY 16. 인공 지능, 예술에 도전하다 DAY 17. 영화 「업(UP)」 비평문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Ⅳ. 듣기말하기 개념 따라잡기 DAY 18. 발표하기 DAY 19. 협상하기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Ⅴ. 쓰기 개념 따라잡기 DAY 20. 보고하는 글 쓰기 DAY 21. 논증하는 글 쓰기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Ⅵ. 문법 개념 따라잡기 DAY 22. 중세 국어 개념 따라잡기 DAY 23. 한글 맞춤법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Ⅶ. 매체 개념 따라잡기 DAY 24. 매체 비평 DAY 25. 매체의 변화 수능으로 실력 쌓기내신과 수능의 바탕을 다질 수 있는 개념 학습 - 운문 문학, 산문 문학, 읽기, 듣기?말하기, 쓰기, 문법, 매체 등 각 고등 공통국어의 영역별로 개념 정리 제시 - 익힌 개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문제 제시 교과서 제재를 엄선하여 핵심 내용을 정리한 내신 올리기 - 22개정 교육과정으로 개발된 9종 고등 공통국어2에 실린 제재 중 중요 제재를 선택 - 각 제재에 대한 핵심 정리 제시 - 내신을 꼼꼼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 목표를 성취하는 핵심 문제와 고난도 문제 제시 수능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수능으로 실력 쌓기 - 수능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입문자 수준에 맞는 수능 문제 제시 - 수록 제재에 대해 심화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수능 연계 문제 제시
오키나와 소년 군부 태오
현북스 / 남경희 (지은이) / 2024.11.28
14,000원 ⟶ 12,600원(10% off)

현북스청소년 문학남경희 (지은이)
전쟁은 사람들을 참혹한 상황에 빠뜨린다. 식민 지배를 당하고 있는 민족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좋은 직장을 구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던 태오. 본인의 의사나 처지와 상관없이 느닷없이 납치되어 전쟁터 한복판에 내던져진다. 전쟁 막바지에 인력과 물자 부족에 시달리던 일제 군부가 어떻게 강제로 징용을 했는지, 징용당한 어린 소년이 처한 처참한 상황과 극한의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 지켜보게 한다. 작가가 오키나와 구해군사령부에 전시된 사진 속 어린 소년 모습을 잊지 못하고 형상화해 낸 전쟁과 징용의 잔혹한 역사이다.1. 합격의 기쁨 2. 빼앗긴 봄날 3. 선교사 에밀리 4. 몽땅 동원 5. 작은 고추 6. 낯선 밤 7. 남쪽으로 남쪽으로 8. 밤에 이동하는 배 9. 오키나와의 소년 군부 10. 나뒹구는 시샤상 11. 날아드는 포탄 12. 소년병 히요시 13. 마부니 동굴 14. 만남과 이별 15. 피 묻은 천인침 16. 숲의 정령 17. 태오의 소원 작가의말‘군부’가 뭐야? 너는 어쩌다 오키나와까지 와서 포로가 되었니? 태평양 전쟁 한복판 오키나와에서 진지용 땅굴을 파고, 비행장을 건설하고, 부상병을 옮기고, 똥오줌을 치우고. 부대의 온갖 잡일을 하던 군부(軍夫). 그중에는 열네 살 어린 소년도 있었다. 전쟁은 사람들을 참혹한 상황에 빠뜨린다. 식민 지배를 당하고 있는 민족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좋은 직장을 구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던 태오. 본인의 의사나 처지와 상관없이 느닷없이 납치되어 전쟁터 한복판에 내던져진다. 전쟁 막바지에 인력과 물자 부족에 시달리던 일제 군부가 어떻게 강제로 징용을 했는지, 징용당한 어린 소년이 처한 처참한 상황과 극한의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 지켜보게 한다. 작가가 오키나와 구해군사령부에 전시된 사진 속 어린 소년 모습을 잊지 못하고 형상화해 낸 전쟁과 징용의 잔혹한 역사.이웃집 길수 형은 삼 대째 내려오는 장손으로 사범학교에 막 입학하였다. 워낙 손이 귀한 집이라 징병에 끌려가면 대가 끊어질까 걱정되어 불과 보름 전에 혼례를 치렀다. 자식도 낳기 전에 군대에 가게 되었으니 축하할 일이 아니라 초상집일 거라 태오는 생각했다. 에밀리는 잠시 머뭇거리다 말문을 열었다.“맘이 좀 알아봤는데, 만복이가 일본 오키나와로 끌려간 것 같아.”“네? 오키나와요?”태오는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멍해졌다. 가슴이 벌렁거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같았다. “말도 안 돼. 만복이 중학생이잖아요? 입학한 지 얼마 됐다고. 오키나와는 부산에서 멀어요?”“그럼, 일본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이야.”에밀리는 머지않아 미군이 오키나와에 상륙해 일본군과 전쟁할 거라고 했다. 트럭에서 면서기와 일본 순사가 내려오더니 대뜸 태오에게 물었다.“너, 이 동네 아이냐?”“네, 저기 우물 위 세 번째 집에 살아요.”“마침 잘됐네. 어서 트럭에 타라.”태오는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할당된 인원을 채우느라 마구잡이로 데려간다는 말이 생각났다. 어떻게든 빠져나가야 했다.“안 돼요. 저 에서 일하고 있어요. 주말이라 집에 들른 거예요.”“대구 비행장 공사에 차출된다. 일주일이면 돼. 일당도 두둑하고.”면서기가 달래듯이 말했지만, 눈빛은 뭔가를 감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태오는 어떻게든 벗어날 구실을 찾아야만 했다.“알았어요. 가더라도 집에 가서 맘한테 인사라도…….”태오는 떨리는 마음을 억누르며 대답했다. 채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두 사람은 태오를 번쩍 들어 올리더니 트럭 뒤 칸에 억지로 밀어 태웠다. 보따리가 땅에 나뒹굴었다.“안 돼요! 안 된다고요!”태오가 나가려고 문을 밀쳤다. 쾅쾅 두드려 봤지만 소용없었다.
우리 땅 이야기
푸른길 / 이두현 외 지음,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감수 /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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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청소년 인문,사회이두현 외 지음,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감수
쉽고 재미있게 우리 땅에 대해 설명하는 교양서이다. 우리 땅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고 가치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현재 갈등의 소지가 있는 간도, 이어도, 독도 등의 세 지역을 선정하여 이들의 지리적 경관과 갈등의 맥락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국토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우리 영토의 역사적인 변천과 개관에 대해 다루고, 2장부터는 각각 간도, 마라도와 이어도, 독도의 인문.자연 지리 이야기에 1장씩 할애하여 자세히 소개하였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확히 그려진 지도와 도표가 인상적이며,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경관과 귀한 옛 자료가 담긴 사진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제1장 변화무쌍한 우리영토 우리 역사의 시작 삼국의 영토 확장 남북국 시대의 영토 고려 시대의 영토 조선 시대의 영토 오늘날의 우리 국토 제2장 우리 영토 였던 간도 간도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 삶의 기반이었던 간도 빼앗겨 버린 우리 땅 간도 감성적인 애국주의가 아니라 논리적 이성으로 제3장 비밀을 간직한 두 섬, 마라도와 이어도 남쪽 끝에 선 마라도 마라도의 이모저모 숨겨진 비밀의 섬, 이어도 제4장 분쟁의 위기에 놓인 독도 아름다운 독도의 비경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독도 상상 그 이상의 자원 독도 문제가 불거지다간도, 이어도, 독도… 구석에 있기에 더 소중한 우리 땅 우리 국토는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며 가치가 있다. 그중에서도 굴곡이 많은 땅일수록 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는 한다. 다른 나라와의 경계에 있어 우리 땅임에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들이 생기곤 하는 우리 땅 끝의 여러 지역들이 바로 그러하다. 예를 들어 독도의 경우, 신라 시대부터 우리의 역사와 함께 해 왔던 우리 땅인 데도 일본에서 계속해서 영유권을 주장하며 분쟁 지역화하려고 시도해서 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러한 우려와 관심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독도를 찾으며, 독도에 관한 각종 교양, 학술 서적들이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는 것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독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우리 국토로서 독도의 지위를 수호하기 위한 움직임도 진행 중이다. 정부에서는 독도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도 교육 및 홍보,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국내외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광고, 전시, 공연 등의 기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배타적 경제 수역이 겹치는 지역으로서 중국에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이어도에 대한 관심이나, 실제 우리 민족이 살고 있고 우리 역사의 터전이었던 간도에 대한 관심은 독도에 비해 의외로 많지 않고, 그 관심이 실질적인 국민적 행동 노력으로 이어진 경우도 거의 없다. 분명 간도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무작정 끌어들이려고 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위협하는 것도 사실이고 이어도가 우리의 배타적 경제 수역 이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자신들의 영해에 해당하는 것처럼 해양 순시 활동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군사적 갈등 분위기까지 조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일까? 이 책을 쓴 사회 선생님들은 이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답한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는 그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곳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21세기에 들어서 세계화 시대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영토에 대한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조용한 외교를 대응의 기본 방침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은 상대 국가가 더욱 큰소리를 낼 수 있게 하고 국민들이 우리 국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게 만들고 말았다. 사진과 지도, 생생한 정보가 함께하는 소중한 우리 국토 이야기 사회과 선생님들의 교과 모임으로 만난 저자들은 우리 국토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우리 국토가 처한 이러한 상황과, 우리 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따라 그러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첫 번째 시도로서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우리 땅에 대해 설명하는 교양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우리 땅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고 가치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현재 갈등의 소지가 있는 간도, 이어도, 독도 등의 세 지역을 선정하여 이들의 지리적 경관과 갈등의 맥락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국토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우리 영토의 역사적인 변천과 개관에 대해 다루고, 2장부터는 각각 간도, 마라도와 이어도, 독도의 인문·자연 지리 이야기에 1장씩 할애하여 자세히 소개하였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확히 그려진 지도와 도표가 인상적이며,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경관과 귀한 옛 자료가 담긴 사진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2
북멘토(도서출판) / 양홍석, 김신원, 김효진, 김희창, 민홍기, 박상언, 박오성, 백형대, 임아영, 장용준, 한현진 (지은이), 서은경 (그림) / 2023.03.10
25,000원 ⟶ 22,500원(10% off)

북멘토(도서출판)청소년 역사,인물양홍석, 김신원, 김효진, 김희창, 민홍기, 박상언, 박오성, 백형대, 임아영, 장용준, 한현진 (지은이), 서은경 (그림)
101가지 질문사전 시리즈, 이번에는 세계사를 질문한다.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질문사전2》는 근대 국민 국가에서 현대 사회까지 복잡다단한 세계사의 물줄기를 통합적 시각에서 친절하게 설명한 책이다. 책에 실린 101가지 질문은 참신하고 발랄하며 세계사의 전환점과 분기점의 맥락을 쉽고 자연스럽게 짚어준다. 열한 명의 교사가 열정으로 답하는 해설은 사건과 장면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역사의 지평을 넓히도록 도와준다. 십 대부터 성인까지, 학생부터 교사까지, 역알못부터 역사 덕후까지,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즐거운 독서가 시작된다.머리말 4. 제국주의 침략과 국민 국가 건설 운동 001 우리는 왜 서양 사람에게 더 친절할까요? 002 국가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003 영국 왕은 왜 직접 통치하지 않을까요? 004 좌파와 우파가 프랑스 혁명 때문에 나타났다고요? 005 프랑스 국가는 원래 군가였다고요? 006 나폴레옹에게 온 유럽이 무릎을 꿇었다고요? 007 혁명의 대표 주자 프랑스는 왜 아이티 혁명을 탄압했나요? 008 파리 거리는 시위대를 막기 위해 설계되었다고요? 009 드레퓌스 사건이 뭔가요? 010 최초의 사회 보장 제도를 보수주의자가 만들었다고요? 011 돈이 없으면 선거를 할 수 없었다고요? 012 왜 미국 말을 ‘English’라고 하나요? 013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프랑스가 보낸 선물이라고요? 014 미국 국기에 그려진 별이 원래는 13개였다고요? 015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에는 전쟁 승리를 위한 노림수가 있었다고요? 016 그 많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다 어디로 갔나요? 017 아메리카에는 본래 흑인이 살지 않았다고요? 018 호주에는 원래 소가 없었다고요? 019 중남아메리카 독립운동을 유럽 백인의 후예들이 이끌었다고요? 020 영국인들에게 산업 혁명은 자부심이라고요? 021 영국 노동자들은 왜 기계를 부쉈을까요? 022 ‘프랑켄슈타인’이 산업 혁명 때문에 만들어졌다고요? 023 흑인과 황인은 백인보다 미개하다고요? 024 혈액형 분류가 인종 차별 수단이었다고요? 025 아프리카에서 내전이 잦은 이유가 유럽 때문이라고요? 026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나이팅게일 박물관이 있다고요? 027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프랑스가 만들고 영국이 관리했다고요? 028 담배를 사지 않는 게 민족 운동이었다고요? 029 세포이 항쟁이 동물 기름 때문에 일어났다고요? 030 소금으로 총을 이길 수 있었다고요? 031 인도는 독립국인데 왜 영국 연방에 포함되어 있나요? 032 동남아시아가 유럽의 보급 창고였다고요? 033 베트남 국민 영웅 호찌민이 한국 독립 운동가들과 교류했다고요? 034 서구 열강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유지한 나라가 있었다고요? 035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는 3개라고요? 036 동아시아 근대 사회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037 영국이 중국에 마약을 팔았다고요? 038 중국 총리가 서양 담배 마케팅에 쓰였다고요? 039 변법자강 운동은 왜 ‘100일 천하’가 되었나요? 040 왜 쑨원을 중국 혁명의 아버지라고 부르나요? 041 중국인들에게 깨우침을 준 두 스승이 있었다고요? 042 소련이 쑨원을 지원했다고요? 043 돈가스가 일본에서 시작된 음식이라고요? 044 일본에도 소수 민족이 있다고요? 045 일본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역사 인물은 누구일까요? 046 러일 전쟁을 반대하는 일본인들이 있었다고요? 5. 세계 대전과 사회 변동 047 제1차 세계 대전이 사라예보 총성 때문에 일어났다고요? 048 필라테스가 전쟁 때문에 탄생한 운동이라고요? 049 곰팡이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약을 발명했다고요? 050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100년 전에도 있었다고요? 051 민주주의 반대말이 공산주의가 아니라고요? 052 러시아에서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났다고요? 053 레닌의 시신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고요? 054 베르사유 체제는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었을까요? 055 제1차 세계 대전이 동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요? 056 사막에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057 정부가 경제 문제에 손을 떼야 한다고요? 058 빵 하나 사려고 돈을 수레에 싣고 갔다고요? 059 히틀러를 독일 국민이 열광적으로 지지했다고요? 060 에스파냐 내전에 세계 각국 사람들이 참여한 이유는 뭔가요? 061 제2차 세계 대전 때 소련의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고요? 062 일본은 왜 압도적으로 더 강한 미국을 공격했을까요? 063 유대인 시체 처리반이 나치가 세운 강제 수용소 안에 있었다고요? 064 생각하지 않은 것이 죄가 될 수 있다고요? 065 일본군 ‘위안부’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066 중국 난징에서 사람을 죽이는 시합이 벌어졌다고요? 067 독일인들이 길바닥에 동판을 설치한 이유는 뭔가요? 068 투표를 하기 위해 달리는 말에 뛰어든 여성이 있었다고요? 069 하루 16시간 노동이 당연했던 때가 있었다고요? 070 국제 연합(UN)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6. 현대 세계의 전개와 과제 071 냉전과 열전, 전쟁에도 온도가 있나요? 072 스탈린이 미국 《타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었다고요? 073 왜 중국 사람들은 TV에 타이완 국기가 나오면 화를 낼까요? 074 튀르키예가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이유는 뭔가요? 075 베트남 전쟁이 우리에게도 후유증을 남겼다고요? 076 제3 세계는 어디를 말할까요? 077 1960년을 ‘아프리카의 해’라고 한다면서요? 078 중국이 스스로 전통문화를 파괴했던 적이 있다고요? 079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공존할 수 있을까요? 080 사회주의 본산지 모스크바에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고요? 081 소련 해체 이후 소련에 속해 있던 공산주의 국가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082 잘못 전달한 말 한마디가 베를린 장벽을 무너트렸다고요? 083 미국은 어떻게 해서 세계 최강국이 되었나요? 084 세계화는 어떻게 가능해졌나요? 085 미국 시민들이 월가(Wall Street)를 점령한 이유는 뭔가요? 086 영국은 왜 유럽 연합을 탈퇴했나요? 087 프랑스 국립 대학교 이름에 숫자가 붙여진 이유는 뭔가요? 088 27년간 옥살이한 죄수가 대통령이 되었다고요? 089 여성스러움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요? 090 얼굴을 검게 칠하는 분장이 왜 인종 차별인가요? 091 팔레스타인 분쟁의 씨앗을 뿌린 나라가 영국이라고요? 092 ‘테러와의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왔나요? 093 인도에도 이산가족이 있다고요? 094 SNS가 혁명을 일으켰다고요? 095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유일한 난민법 제정 국가라고요? 096 지구 종말까지 두 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요? 097 중국 대륙 아래에 있는 남중국해는 왜 시끄러운 거예요? 098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왜 인도에서 살까요? 099 타이완은 중국인가요? 아니면 독립 국가인가요? 100 홍콩과 중국은 어떤 관계인가요? 101 역사가 왜 미래를 전망하는 학문인가요? 찾아보기 참고자료 이미지 출처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부터 최신 역사 학설까지, 역사적 사건의 원인부터 현대에 미치는 영향까지, 모든 질문에 답하다! 근대 국민 국가에서 현대 사회까지, 선생님을 공부하게 만드는 상상 초월 질문 퍼레이드 세계사가 어렵다면 질문에서 시작해보자. 엉뚱하고 발칙한 101가지 질문은 역사 선생님을 공부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왜 서양 사람에게 더 친절할까요? 혁명의 대표 주자 프랑스는 왜 아이티 혁명을 탄합했나요?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에는 전쟁 승리를 위한 노림수가 있었다고요? 소금으로 총을 이길 수 있었다고요? 생각하지 않은 것이 죄가 될 수 있다고요? 영국은 왜 유럽 연합을 탈퇴했나요? 얼굴을 검게 칠하는 분장이 왜 인종 차별인가요?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궁금한 이 질문들은 역사에 관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사를 우리 앞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게 했다. 외우지 않아도 되는 세계사, 과거가 들려주는 다정한 미래 이야기 이 책은 근대 국민 국가의 탄생부터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거쳐 현대 사회에 이르는 기간의 역사를 다룬 통사이지만 어디서부터 읽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처음부터 읽어도, 중간이나 뒤부터 읽어도, 흥미를 끄는 주제만 골라 읽어도 역사의 맥락을 놓치지 않으며 다음 이야기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과거 사건의 이름과 연도를 외우기보다는 그 사건이 당대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과 현재에 이르는 의미를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 과거를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역사 속 인물과 대화하며 역사가 들려주는 다정한 미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101개의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 섬세한 지도는 실감 나는 역사 체험에 도움을 주며 감동 있는 역사 체험이 가능하게 해준다. 즐거운 역사, 쉬운 세계사 공부를 위하여 전남역사교사모임 회원으로 만나 함께 공부하고 있는 열한 명의 교사들은 중?고등학교 역사 수업 시간에 미처 다 설명하지 못한 역사 지식이나 새롭게 대두되는 학설을 쉽고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이 책을 썼다. 어려운 역사 용어를 쉽게 풀어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연도와 사건의 나열이 아닌 배경과 과정, 결과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전개했다. 현재 학교에서 사용하는 역사 교과서의 대단원 목차를 그대로 활용해 역사 공부를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미래 사회는 인간 중심이 아닌 생태와 환경 중심의 탈근대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서구 문명은 앞서 있다’는 우리의 고정 관념, 즉 서구 우월 의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합니다. _1 우리는 왜 서양 사람에게 더 친절할까요? 역사 속의 다양한 사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본래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파리의 열두 대로 건설이 딱 그랬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대형 도로 건설은 시민 폭동 대처 방안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 의도와 관계없이 파리 도로는 세계 각 도시의 도시 계획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파리를 관광 명소로 등극시키는 데 일조해 지금도 많은 사람을 파리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_8 파리 거리는 시위대를 막기 위해 설계되었다고요? 호찌민이 프랑스에서 베트남이 처한 상황을 알리려 할 때,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주선해 준 사람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 대표로 파리에 파견된 김규식, 황기환 등이었습니다. 김규식은 호찌민이 프랑스 언론에 기고한 글이 중국에서도 발표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처럼 두 나라의 독립운동가는 프랑스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연대하며 활동했기에 당시 프랑스 경찰은 호찌민의 활동 계획이 한국인의 계획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쓰기도 했습니다. _33 베트남 국민 영웅 호찌민이 한국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했다고요?
금지 구역 51F
별숲 / 효주 (지은이)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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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청소년 문학효주 (지은이)
20세기 후반부터 인간 복제는 사회의 중요 이슈 중 하나였고, 지금은 물론이고 과학 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될 미래에도 이 문제는 많은 논의와 혼란으로 우리 삶에 다가올 것이다. 효주 작가의 첫 발표작 《금지 구역 51F》는 인간 복제 윤리라는 묵직한 주제를 단단한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 속에 풀어낸 청소년 SF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언젠가는 가능할지 모르는 복제 인간, 즉 클론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 속 주인공 민후는 어렸을 때 고통사고를 당해서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등학생이다. 사고 이후 이명을 심하게 앓고 있어서 평범한 학교생활이 어렵고, 약에 의존해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에 전학 온 지아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지아와 함께 있을 때는 자신을 지옥 같은 삶으로 끌고 가던 이명도 씻은 듯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지아와 친하게 지내던 중, 무슨 까닭인지 모르게 지아가 며칠 동안 무단 결석한 후 첨단 시설과 연구소들이 입주한 50층 빌딩 ‘하이퍼 타워’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한 사실을 알게 된다. 구급차에 실려간 지아의 행방을 찾아나선 민후는 그후로 감당하기 어려운 큰 사건에 휘말리면서, 지아의 아버지가 대표로 활동하는 생체 연구소 ‘이터널 메모리’와 ‘제노크론 테크’와 민후 자신이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면서 하이퍼 타워가 있는 시내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B구역’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민후와 함께 평범하게 살고 있는 엄마는 과거에 지아의 아버지와 인간 복제를 함께 연구하고 성과물을 공유한 과학자였다는 비밀이 밝혀지는데….프롤로그 ...... 9 1. 클론 멍키, 뮤 ...... 15 2. 전학 ...... 27 3. 구름다리 ...... 36 4. 하이퍼 타워 ...... 44 5. 지아 ...... 55 6. 가까워지다 ...... 61 7. 테마파크 ...... 68 8. 지아의 결석 ...... 78 9. 소문과 의심 ...... 86 10. 지아의 자살 ...... 98 11. 행방불명 ...... 107 12. 유명우의 정체 ...... 117 13. 또 한 명의 지아 ...... 124 14. 51F의 비밀 ...... 133 15. 최후의 결전 ...... 142 16. 다시 구름다리 ...... 158복제된 생명체, 클론. 인격이 부정된 소모품인가,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할 생명인가. 20세기 후반부터 인간 복제는 사회의 중요 이슈 중 하나였고, 지금은 물론이고 과학 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될 미래에도 이 문제는 많은 논의와 혼란으로 우리 삶에 다가올 것이다. 신인 작가 효주의 첫 발표작 《금지 구역 51F》는 인간 복제 윤리라는 묵직한 주제를 단단한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 속에 풀어낸 청소년 SF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언젠가는 가능할지 모르는 복제 인간, 즉 클론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 속 주인공 민후는 어렸을 때 고통사고를 당해서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등학생이다. 사고 이후 이명을 심하게 앓고 있어서 평범한 학교생활이 어렵고, 약에 의존해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에 전학 온 지아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지아와 함께 있을 때는 자신을 지옥 같은 삶으로 끌고 가던 이명도 씻은 듯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지아와 친하게 지내던 중, 무슨 까닭인지 모르게 지아가 며칠 동안 무단 결석한 후 첨단 시설과 연구소들이 입주한 50층 빌딩 ‘하이퍼 타워’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한 사실을 알게 된다. 구급차에 실려간 지아의 행방을 찾아나선 민후는 그후로 감당하기 어려운 큰 사건에 휘말리면서, 지아의 아버지가 대표로 활동하는 생체 연구소 ‘이터널 메모리’와 ‘제노크론 테크’와 민후 자신이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면서 하이퍼 타워가 있는 시내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B구역’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민후와 함께 평범하게 살고 있는 엄마는 과거에 지아의 아버지와 인간 복제를 함께 연구하고 성과물을 공유한 과학자였다는 비밀이 밝혀진다. 생명공학 박사이자 생체 연구소 대표인 지아의 아버지 유명우는 오로지 자신의 목표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기적이고, 위험한 일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인간 복제 기술로 자신의 헛된 야망을 계획한 유명우의 끔찍하고 무서운 계획이 지아를 구하러 나선 민후에 의해 드러나면서 하이퍼 타워 50층 위에 있는 ‘금지 구역 51F’의 충격적 상황이 세상 밖으로 드러난다. 그렇듯 유명우는 가족에게, 동료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고, 결국에는 자신마저 무너뜨리는 인간이었을 뿐이다. 그와 달리 이명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던 민후는 지아를 알게 되면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태오와 주호라는 든든한 친구가 있다. 민후는 지아를 구출하기 위해 뛰어든 사건에서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만, 친구들과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진실과 마주하고 그 자체를 받아들이며 정신적으로 큰 성장을 한다. 《금지 구역 51F》는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영화처럼 스펙터클한 장면이 머릿속으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지아를 구출하러 나선 민후가 하이퍼 타워 안에서 마주하고 벌어지는 일들은 긴박감과 긴장감이 넘쳐흐르며, 옥상에서 벌어지는 민후와 유명우의 대결 장면은 이 작품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책을 읽으며 인류의 역사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인간 복제 기술이 실현 가능하게 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복제 인간은 늘 생명 윤리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 복제 인간을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얻으려는 쪽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는 쪽은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금지 구역 51F》는 클론을 인격이 부정된 소모품이나 의료용 대체품으로 볼 것인지, 엄연한 인격체로 대할 것인지에 대한 화두를 세상에 던지는 작품이다. 교통사고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민후는 이명 때문에 늘 고통을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전학 온 여학생 지아와 함께 있으면 이명 없이 머릿속이 맑아져서 신기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결석이 잦던 지아가 50층 건물 하이퍼 타워에서 추락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민후의 머릿속에 들려오는 지아의 텔레파시.-민후야, 도망쳐.실종된 지아를 구하기 위해 하이퍼 타워로 들어간 민후는 지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생체 연구소 제노크론 테크와 '금지 구역 51F'에서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1등급 만들기 고등수학 (하) 361제 (2019년)
미래엔 / 김원일 (지은이) / 2018.11.01
11,000원 ⟶ 9,900원(10% off)

미래엔청소년 학습김원일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명제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Ⅱ. 함수 03 함수 04 유리함수 05 무리함수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Ⅲ. 경우의 수 06 경우의 수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뤄집니다. ] [ 핵심 개념과 기본 문제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 교과서에서 뽑은 기본 문제로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문제 ] 유형별 실전 감각 키우기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중요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실력 완성 1등급 문제 ]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중요 기출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의 도전 문제, 창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1등급 완성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훈민정음 경필쓰기 언해본 : 2급, 3급용
가나북스 / 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 2024.02.20
18,000원 ⟶ 16,200원(10% off)

가나북스청소년 인문,사회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번역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머리말 추천사 글씨 쓰기의 기본 이 책의 효과 一부. 훈민정음 언해본 경필쓰기 1. 어제서문 2. 예의편 二부. 훈민정음 언해본 부록 1. 언해본에 사용된 한자 훈음 2. 용어풀이(미주) 三부. 검정응시자 제출용 1.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3급용(초등학생용) 원고 2.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3급용 일반용 원고 3.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2급용(가형) 원고 4.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2급용(나형) 원고 엮은이 소개훈민정음 경필쓰기 언해본은, 하나. 훈민정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번역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둘.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 책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셋. 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이 책은 『훈민정음 언해본』의 내용 풀이에만 그치지 않고, 내용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도 미주에 보충 설명을 하여서 독자 누구나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넷. 한자를 바르게 알고 쓸 수 있습니다.이 책은 『훈민정음 언해본』의 한자 및 한자어를 분석하여 사용된 51자의 한자에 대한 훈음은 물론 주요 한자의 필순을 책 앞에 실어서 독자 누구나 한자를 바르게 알고 쓸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사람은 글씨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므로 글씨는 마음을 전달하는 수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이 바르면 글씨도 바르다(心正則筆正)’고 합니다. 오만 원권 지폐에서 우리에게 낯익은 신사임당이 만 원권 지폐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이율곡에게 전한 말입니다.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상태를 대변한다고 합니다. 올바른 몸가짐, 겸손하고 정직한 말씨, 바른 글씨체, 공정한 판단력이라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은 글씨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에게 나랏일을 맡겼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글씨는 의사소통의 도구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는 의사소통의 도구 중에 가장 쉽고 간략하여 효과적으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으므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특별한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종대왕이 주신 위대하고 영원한 선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파괴하고 있습니다.더욱이 현대인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생활로 글씨를 쓰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키보드로 글을 치게 됩니다. 이것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중에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글씨 쓰는 특권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대세인 젊은 세대일수록 손으로 글씨를 많이 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뜻깊은 세계사
나무생각 / 최은진 (지은이), 나수은 (그림)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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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청소년 역사,인물최은진 (지은이), 나수은 (그림)
총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기록 이전의 역사에서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에뮤 전쟁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세계사의 굽이굽이를 저자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십자군 전쟁’이나 ‘보스턴 차 사건’처럼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는, 알려진 사건도 있지만 말리 제국을 건설한 사자왕 순디아타나 과학 혁명 시대에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자 지빌라 메리안 등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인물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둔황 석굴 이야기, 인도-파키스탄 분할의 과정, 냉전 시대의 쿠바와 미국의 미사일 위기 등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시야를 넓히는 세계사로 손색이 없다.01 신화와 역사의 경계 : 인류의 등장과 고대 문명 ▷ 기록 이전의 역사 ▷ 초기 문명들의 발전 ▷ 현대 사회와 고대 문명 02 십자가와 초승달 : 크리스트교 세계와 이슬람 세계의 형성 ▷ 유럽 크리스트교 세계의 형성 ▷ 이슬람 세력의 확장과 발전 ▷ 프랑크 왕국과 알안달루스 03 다시 열린 세계의 문 : 십자군 전쟁의 유산 ▷ 십자군 전쟁의 현대적 의미 ▷ 십자군 전쟁의 동기 ▷ 무슬림들이 바라본 십자군 ▷ 십자군 전쟁의 영향 04 세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왕 : 만사 무사와 말리 제국 ▷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들 ▷ 말리 제국을 건설한 사자왕 순디아타 ▷ 만사 무사와 황금의 제국 05 사막에서 발견한 타임캡슐 : 실크로드와 당제국 ▷ 둔황 석굴의 재발견 ▷ 번성했던 당제국 ▷ 둔황 문서들의 가치 06 짧지만 강렬했던 만남 : 유럽의 대항해 시대와 일본의 남만 무역 ▷ 아프리카인 사무라이 야스케 ▷ 대항해 시대의 전개 ▷ 남만 무역의 시대 ▷ 덴쇼 소년 사절단 07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 티 파티로 시작된 미국 혁명 ▷ 보스턴 차 사건 ▷ 미국 독립 전쟁의 과정과 결과 ▷ 차에서 커피로 08 권력자들이 두려워한 악마의 잔 : 커피와 프랑스 혁명 ▷ 정치의 장이 된 커피 하우스 ▷ 프랑스 혁명의 전개 과정 ▷ 식민지에 미친 혁명의 여파 09 누구의 말도 믿지 말라 : 세계관을 바꾼 과학 혁명 ▷ 과학 혁명의 시대 ▷ 곤충학자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 고생물학자 메리 애닝 10 달콤한 역사의 쓰디쓴 그림자 : 대서양 노예 무역 ▷ 설탕 플랜테이션의 발전과 노예 노동 ▷ 대서양 노예 무역의 발전 ▷ 노예 해방 운동의 전개 ▷ 노예 무역이 남긴 것들 11 만들어진 전통 : 민족주의의 양면성 ▷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 새로운 전통 만들기 ▷ 민족주의의 두 얼굴 12 전쟁을 끝낸 과학자들 : 블레츨리 파크와 맨해튼 프로젝트 ▷ 블레츨리 파크의 암호 해독자들 ▷ 맨해튼 프로젝트와 원자 폭탄 13 기억 속에 생매장된 비극 : 인도-파키스탄 분할 ▷ 인도 독립의 비극의 시작 ▷ 인도-파키스탄 분할의 과정 ▷ 분할 이후의 상황과 그 여파 14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밤 : 냉전과 쿠바 미사일 위기 ▷ 미사일 위기 이전의 미국과 쿠바 ▷ 위기의 13일 ▷ 묵살당한 쿠바의 입장 15 자연 vs 인간 : 에뮤 전쟁과 참새 전쟁 ▷ 인류는 이제 누구와 싸울 것인가? 사건으로만 기억했던 세계사, 그 이면에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나와 세상을 이해하는 청소년 세계사 수업 다른 사람, 다른 문화, 다른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세계사 역사는 왜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더 구체적으로는 왜 다른 나라의 역사를 공부해야 할까요? 역사 수업을 듣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배경을 알아야 하는데, 역사 지식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이해하는 배경이 됩니다. 둘째, 우리는 과거보다 매우 좁은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그런 만큼 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좁아진 세계에서 서로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를 들기도 합니다. 경쟁이 불가피한 사회에서 나를 둘러싼 이들을 ‘적’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적으로 보면 적이 되고, 친구로 보면 친구가 됩니다. 사실 가까운 역사만 살펴봐도 주변국들은 친구였다가 적이었다가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관계였습니다. 적을 친구로 만드는 것도, 친구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는 것도, 친구가 적으로 돌아설지 판단하는 것도 모두 역사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걸어온 길이 보이는 세계사 그렇다면 역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세계사를 한눈에 살펴보고자 하면 개별 사건들의 개요와 시간 순서만 살피는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십자군 전쟁을 그저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 간의 종교 전쟁이라고만 생각하면, 동떨어져 있던 두 세계가 충돌하면서 서로를 파악하고, 적인 상태에서도 문화 교류가 있었던 과정을 지나치게 됩니다. 쿠바 미사일 위기를 소련과 미국의 냉전 관계로만 살펴보면, 정작 당사자인 쿠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뜻깊은 세계사》는 단순히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사건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사건에 담긴 배경과 다양한 시선을 담아 풀어낸 독특하고 깊이 있는 세계사입니다. 특히 서양 중심의 시선에서 벗어나 아프리카와 동아시아까지 두루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역사의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은 특정한 원인에 의한 결과라기보다는 여러 요소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역사는 사료를 재구성해 과거를 추론하는 학문이므로 언제든 비판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생각의 힘을 길러 주는 세계사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뜻깊은 세계사》는 총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기록 이전의 역사에서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에뮤 전쟁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세계사의 굽이굽이를 저자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십자군 전쟁’이나 ‘보스턴 차 사건’처럼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는, 알려진 사건도 있지만 말리 제국을 건설한 사자왕 순디아타나 과학 혁명 시대에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자 지빌라 메리안 등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인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둔황 석굴 이야기, 인도-파키스탄 분할의 과정, 냉전 시대의 쿠바와 미국의 미사일 위기 등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시야를 넓히는 세계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고대의 미스터리들은 현대인의 실제적인 삶에 영향을 끼치기도 해요. 한 예로 2012년에 유행했던 세계 멸망설을 들 수 있지요. 2012년에 세계가 멸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금 우리는 알지만, 2012년 국제 여론 조사 기관인 입소스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당시에 전 세계 인구의 10%에 달하는 사람들이 곧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소문을 믿었다고 해요. 놀랍게도 이러한 공포의 근원지는 바로 고대 마야 문명이었어요. 이슬람 달력의 시대는 헤지라 이전과 헤지라 이후로 나뉘어요. 메디나에서 세력을 더 키운 무함마드는 비잔티움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 중국과 예멘의 통치자들에게 사절을 보내 이슬람의 존재를 알리고 종을 권하기도 했는데 그들 중 오직 당의 황제만이 이새로운 종교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해요. 629년 12월 무함마드는 1만여 명의 무슬림 군대를 모아 메카로 진군했고 거의 유혈 사태 없이 도시를 점령했어요. 632년 그가 사망할 무렵 아라비아반도의 대부분은 이슬람교로 개종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
문학세계사 / 제르마노 줄로 지음, 김주경 옮김, 김애린 그림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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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청소년 문학제르마노 줄로 지음, 김주경 옮김, 김애린 그림
2013 스위스 우수문학 번역지원 선정작품. 소년기에서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장과정]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시인이자 대단한 축구광인 작가 제르마노 줄로는 주인공의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첫사랑의 떨리는 감정, 좀더 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주인공 소년의 변화하는 심리 등을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확실히 축구에 재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중이고, 경기중에 그것이 확연하게 눈에 띈다. 더욱이 학교 성적마저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년은 자아를 찾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같은 반의 소녀 줄리아나를 향한 첫사랑, 공상과학소설을 통해 발견한 독서의 즐거움, 부모와의 관계의 어려움,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 이태리 출신의 스위스 작가인 제르마노 줄로는 청소년기의 초상화를 따뜻하게 그려나간다. 모든 것이 흔들리는 청소년기의 한 순간, 그때 주인공이 내리는 결정, 타인들에 대한 이해의 시선, 그리고 모든 가능성을 향해 열린 하늘…… 절망감에 빠졌다가 다시 자신감을 서서히 회복해가는 소년이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인 목소리로 내밀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소설이다.1. 삶의 절망감에서 서서히 회복해 나오는 사춘기 소년의 내밀한 이야기! 2013 스위스 우수문학 번역지원 선정작품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는 스포츠를 테마로 삼은 이전의 소설들과 전혀 다르다. 이 매력적인 소설은 축구 이야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축구라는 주제를 뛰어넘어, 소년기에서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장과정]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시인이자 대단한 축구광인 작가 제르마노 줄로는 주인공의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첫사랑의 떨리는 감정, 좀더 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주인공 소년의 변화하는 심리 등을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주인공인 ‘나’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예전만큼 그 꿈에 강렬하게 매료되지 못한다. 시합에 나가서도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게다가 소년의 삶 속에서 아주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아빠와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살고 있는 어머니를 한 달에 한 번 유명 식당에서 숙제처럼 만나야 하는 괴로움, 계속해서 추락하지만 어떻게 해볼 수 없는 학교 성적… 그럴 때 줄리아나가 나타나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녀로 인해 주인공은 주요한 경기의 시간조차 잊어버리고, 그녀 덕분에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 공상과학소설에 흠뻑 빠지는 즐거움도 알게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와마이와의 멋진 만남이다. 와마이는 아버지 직장에 새로 들어온 동료로서, 르완다에서 처자식을 잃고 망명한 남자다. 주인공인 ‘나’는 그가 이제껏 아무도 보여주지 못한 기술을 구사하는 축구의 천재임을 알아본다. 이태리 출신의 스위스 작가인 제르마노 줄로는 청소년기의 초상화를 따뜻하게 그려나간다. 모든 것이 흔들리는 청소년기의 한 순간, 그때 주인공이 내리는 결정, 타인들에 대한 이해의 시선, 그리고 모든 가능성을 향해 열린 하늘…… 절망감에 빠졌다가 다시 자신감을 서서히 회복해가는 소년이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인 목소리로 내밀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소설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라는 제목 때문에 전설적인 축구선수를 다룬 스포츠 전기소설로 오해를 살 수 있지만, 이 소설은 축구를 계기로 사람 사이의 관계를 따스하게 생각해보게 만드는 소설이다. 축구를 중심으로 스토리 전개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이 책에서 정작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주인공의 삶과 감정,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확실히 축구에 재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중이고, 경기중에 그것이 확연하게 눈에 띈다. 더욱이 학교 성적마저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년은 자아를 찾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같은 반의 소녀 줄리아나를 향한 첫사랑, 공상과학소설을 통해 발견한 독서의 즐거움, 부모와의 관계의 어려움,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 이런 것들이 이 소설의 진짜 주제이다. 이런 주제들이 흥미롭게, 청소년의 눈높이와 말투로 잘 표현되어 있다. 원작 소설의 국내 출간을 위해 독특한 컬러 그림삽화 50컷을 새롭게 그려 추가함으로써 원작 속 인물들이 입체화되어 살아났고, 작품이 갖는 섬세한 주제를 보다 감각적이고 아름답게 펼쳐내게 되었다. 2.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성장소설! 주인공인 ‘나’는 축구에 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소년이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경기 때마다 목구멍에서 피 냄새가 나는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하며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 매번 자기 때문에 팀이 지게 될 것 같아 두렵다. 바야흐로 유년기는 지나갔다. 주인공은 언젠가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가 될 것이라는 꿈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부모에게서 예전에 보지 못했던 모습들이 보이고, 그들의 연약함과 비겁함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게 되어 가슴이 답답해지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여기에 성적마저 곤두박질치고, 자꾸 눈에 들어오는 여학생이 있건만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도 쉽지 않고……. 자, 이런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대체 그에게 미래가 있긴 한 걸까? 그는 마침내 트레이너들에게 축구를 그만두겠다고 말하기로 결심한다. 그러고 나자 그 앞에 새로운 삶이 열리기 시작한다. 평소에 눈길이 가던 소녀 줄리아나와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가 하면, 아프리카의 르완다에서 가족을 모두 살해당하고 단신으로 이민 온 와마이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그는 소년의 아버지의 직장 동료였다. 몇 개의 외국어를 능숙하게 말할 수 있고, 보통 어른들과 달리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소년의 고민을 공감하며 들어주고, 또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출중한 축구 실력을 지닌 와마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 와마이…… 이 동화 같은 소설은 축구라는 주제를 뛰어넘어, 유년기에서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는 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른이 되어가는 문 앞에서 주인공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데 성공한다. 이와 동시에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들도 발견한다. 인생에는 축구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는 것보다 중요하고 행복한 일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 소설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보다 훨씬 더 치밀하고 탄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인공은 여자친구와 가까워지기 위해 도서관을 들락거린 덕분에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뿐 아니라, 운동장에서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였지만 온갖 매스컴과 광고주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르완다의 흑인 와마이로부터 행복을 즐기는 법도 발견하게 된다. 작가 제르마노 줄로는 이 어린 영웅이 자신의 인생의 소년기에 여러 가지 고민에 직면하는 모습을 아주 조심스럽게 관찰한다. 그는 주인공의 모습을 마치 곤충학자처럼 섬세하고 정밀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의 마음의 작은 떨림도 놓치지 않고 잡아낸다. 하지만 그의 내면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법 없이,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채, 몹시 순박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작가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를 따뜻하고 호의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그 결과 아주 섬세하면서도 독특하고, 흥미로우면서도 감동적인 한 편의 성장소설이 탄생했다.
캔디팡팡 음악이론 3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은이) / 2018.11.20
5,000원 ⟶ 4,500원(10% off)

삼호뮤직(삼호출판사)청소년 인문,사회조희순 (지은이)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
책폴 / 김미주 (지은이)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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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폴청소년 인문,사회김미주 (지은이)
쿠팡의 1호 사내변호사를 거쳐 펭수, 캐치! 티니핑, 타이틀리스트, PXG 법률 대리인으로 알려진 저자 김미주는 십수 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하며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법적 보호 아래 저작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외성은 없는지, 상표권 위법인지 아닌지 등 그에게 질문을 보내오고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례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지면서, 저자는 그간 있었던 많은 사건들과 국내외 사례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 책에 한데 모았다.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시차와 국경 없이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금 우리가 ‘아는 것이 힘이 되고 재산이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을 이해하여 앞으로의 세상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이끈다. 책폴 지식교양 시리즈 ‘폴폴’의 세 번째 책.프롤로그: 지금, ‘지식재산권’ 을 알아야 할 때 무엇이든 물어봐도 되나요? 시작 전, 기초 용어 다지기 Part 1. 왜 그럴까? 쉽게 익히는 지식재산권 1 AI와 가상세계의 저작권 AI가 그린 그림, 저작권은 누가 가질까? / AI 음성 특허, 소리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챗GPT, 저작권은 어떻게 적용될까? / 메타버스 내 가상상품 저작권은 문제없을까? 2 일상 속 상표권 찾기 BTS 치킨, 가게 이름으로 써도 될까? / 고대수학? 서울대병원? 대학 로고 사용은 상표권 침해일까? / 마약김밥, 마약베개, 이제 상표명으로 못 쓴다고? / 색깔도 상표권을 가질 수 있다고? / 잃어버린 초코파이 상표권, 이유가 뭐길래? / 상표권도 도둑맞을 수 있다고? Part 2. 있을까? 없을까? 저작권이라는 수수께끼 1 꼭꼭 숨어라, 저작권 보일라 맛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레시피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지도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향기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뉴스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2 그냥 써도 된다는 달콤한 유혹 모든 저작물은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할까? / 내가 찍은 연예인 사진, 누가 주인일까? / 무료 폰트는 저작권으로부터 정말 자유로울까? / 거리마다 들려오던 캐럴이 사라진 이유는? / 캐릭터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Part 3. 괜찮을까? 알아 두면 쓸모 많은 지식재산권 사례 1 마음 다치기 전에, 저작권 공부부터 링크 공유, 저작권 괜찮을까? / 필사해서 업로드한 책의 문장, 저작권 괜찮을까? / 건축물 사진 촬영, 저작권 괜찮을까? / 내가 보는 영화 리뷰, 저작권 괜찮을까? / 내가 따라 추는 춤, 저작권 괜찮을까? / 유명한 사진으로 꾸민 SNS 프로필 사진, 저작권 괜찮을까? 2 꼬리에 꼬리를 무는 IP 이야기 시험 때마다 돌고 도는 족보의 저작권은? / 전공 책 스캔, 저작권 괜찮을까? / 패러디는 저작권 침해 아닐까? / 야구 응원가에도 저작권이 있다고? / 디자인권 판단 기준이란? 에필로그: 안전하고 바르게 지켜 나가는 지식재산권 일상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재산권 수업- 보는 시대에서 만드는 시대로, 시차 없는 콘텐츠 공유 사회에서 내 것을 잘 지키고 네 것을 바르게 활용하는 법 챗GPT의 저작권은 어떻게 적용될까? AI가 그린 그림 저작권은 누가 가질까? BTS 치킨, 가게 이름으로 써도 될까? 캐릭터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무료 이미지는 얼마든 자유롭게 사용해도 될까? 유명인 사진이나 레시피를 사용하는 건? 요즘은 하나를 알면 둘 이상이 궁금해지는 세상이다.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로 인해 정보와 지식이 줄줄이 따라오기에 그만큼 새로운 질문도 늘어 간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를 알고, 둘을 알고, 셋을 알아 간다고 해서 이게 다 ‘내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정보량이 많아질수록 대두되는 쟁점은 ‘저작권’ ‘상표권’ ‘특허권’ 등의 ‘지식재산권’ 이슈다. 내 SNS에 올린 글귀나 사진 이미지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 내 저작권을 무단으로 침해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벌어진다. 재미 삼아 가져온 캐릭터 도안이나 사진 이미지, 좋아서 따라 한 커버 댄스나 영화 편집, 친구들과 공유한 링크 등은 자칫 저작권법 위반이 될 수 있다. 누구나 저작권의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때로는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다. 쿠팡의 1호 사내변호사를 거쳐 펭수, 캐치! 티니핑, 타이틀리스트, PXG 법률 대리인으로 알려진 저자 김미주는 십수 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하며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법적 보호 아래 저작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외성은 없는지, 상표권 위법인지 아닌지 등 그에게 질문을 보내오고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례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지면서, 저자는 그간 있었던 많은 사건들과 국내외 사례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 책에 한데 모았다.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시차와 국경 없이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금 우리가 ‘아는 것이 힘이 되고 재산이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을 이해하여 앞으로의 세상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이끈다. 책폴 지식교양 시리즈 ‘폴폴’의 세 번째 책. 지금 10대에게 꼭 필요한 지식재산권 이야기! 아는 것이 힘이 되고 재산이 되고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다면 지식재산권은 무엇일까? 요즘 뉴스 기사나 인터넷을 통해 ‘IP’라는 단어를 보았을 것이다.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가 바로 지식재산권이다. 흔히 창작물에 대한 본인의 권리를 ‘저작권’이라고 통용해서 쓰지만, 실은 저작권뿐 아니라 특허권, 디자인권, 실용신안권 등 다양한 명칭이 있고, 이들 모두는 지식재산권에 포함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저작권과 특허권이 바로 지식재산권이라는 큰 범주 안에 있는 권리이다. ‘법률사무소 미주’의 변호사이자 BTS ․ 펭수 ․ 라인프렌즈 ․ 캐치! 티니핑 등의 법률 대리인으로 알려진 저자 김미주는 십수 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하며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주로 맡고 있다. 법적 보호 아래 저작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외성은 없는지, 상표권 위법인지 아닌지 등 그에게 질문을 보내오고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례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지면서, 저자는 그간 있었던 많은 사건들과 국내외 다양한 사례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 책에 한데 모았다. 특히 요즘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궁금증이 무척 많다. 챗GPT나 너티와 같은 딥러닝 AI 프로그램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 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 된다면 좋겠지만, 딥러닝 AI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발생되는 첨예한 문제가 바로 저작권이다. 챗GPT의 방대한 정보력은 ‘출처’를 밝히지 않기에 어떠한 경로로 어떻게 수집된 자료인지 불명확하다. 누구든 언제라도 “예전에 내가 블로그에 써 놓은 글과 비슷한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저자는 지식재산권이 생소하게 느껴질 이들에게, 지식재산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지식재산권이 궁금한 이들에게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1부 <왜 그럴까? 쉽게 익히는 지식재산권>에서는 ‘AI와 가상세계의 저작권’과 ‘일상 속 상표권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AI도 저작권을 가질 수 있는지, 메타버스 내 가상상품의 저작권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BTS 치킨이나 서울대병원 같은 상표권은 위법인지 아닌지, 왜 ‘마약00’을 상표명으로 더는 쓸 수 없는지 이유를 알아본다. 2부 <있을까? 없을까? 저작권이라는 수수께끼>에서는 그간 궁금했던 저작권과 특허권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친다. 모든 저작물은 저작권자의 허락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지, 무료 폰트는 정말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운지, 레시피에는 저작권이 없는지, 내가 개발한 ‘맛’은 특허권을 가질 수 있는지, 색깔이나 지도나 향기에는 저작권이 있는지 등 화제를 모았던 사례들을 통해 저작권 이슈를 담아낸다. 3부 <괜찮을까? 알아 두면 쓸모 많은 지식재산권 사례>에서는 유명한 사진으로 꾸민 SNS 프사, 전공 책 스캔, 시험 족보, 커버 댄스, 영화 리뷰, 필사 문장 등 실질적으로 저작권이 일상에 적용되는 경우들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전하며 직접 활용하고 준비할 수 있는 방안과 해법을 들려준다. 알아 두면 쓸모 많은 알찬 사례와 법률 상식! ‘나’라는 고유한 저작물을 지켜 나가는 든든한 일상 지침서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정보통신이 혁신적으로 진화하면서 ‘공유’의 보편성이 더욱 강해지는 분위기이다. 온라인을 통해 저장한 사진, 주로 사용하는 물건, 좋아하는 브랜드 등은 이미 나 아닌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고, 비슷한 취향을 나누는 것들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점차 실감하게 되는 듯하다. 전 세계를 통틀어 지식재산권 관련한 출원도 늘어나고 있고,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기업들도 여럿 생기고 있다. 지식재산권은 ‘나’만의 특성을 세상에 알리는 수단이라 볼 수 있다. 콘텐츠가 대중에게 공개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명성과 부를 쌓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원작의 가치가 훼손될 수도 있다. 원치 않는 소송이나 문제제기로 힘겹게 갈등과 다툼을 이어 가는 경우도 있다.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하는 현실 속에서, 지식재산권은 창작물의 주인이 ‘나’임을 법적으로 증명하고 가치를 보호해 주는 권리이다. 저작물은 별도의 등록이 없더라도 창작되는 그 순간부터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다. 세상에 완전히 동일한 저작물은 없듯, 나와 동일한 사람도 없다. 그렇기에 나 자신이 가지는 의미를 남들에게서 찾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나’라는 저작물을 만들어 나가는 고유한 삶을, 굳이 남들이 가는 길과 비교하지는 않기를 재차 바란다. 남들이 살아가는 시간에 조급해하지 말고, 남들이 가진 것을 내 것처럼 여기고 따라 하지 않는 건강한 태도를 권한다. 참고가 되는 선에서 남의 것을 안전하고 바르게 활용하고, 내 것을 잘 가꾸면 어떨까. 편법이 기승하는 사회에 휘둘리지 않고 지식과 재산을 정당하게 쌓아 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 책이 독자 곁에서 든든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멋진 그림이지요? 2021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미술 대회에서 대상을 탄 작품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Theatre D'opera Spatial)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의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실제 붓과 물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AI가 그려 낸 작품입니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아무리 봐도 진짜 그림 같다고요? 여기서 질문! 미술 대회에 사람이 아닌 AI가 그린 그림을 작품을 내도 전혀 문제가 없는 걸까요? 이에 관해 지금도 여러 의견들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붓과 물감, 혹은 기타 미술 도구처럼 AI 프로그램도 창작을 위한 ‘도구’로 봐야 한다. 키워드를 생각하고, 사진 선정과 보정 작업 등을 거치는 과정은 인간의 노력과 창작성이 포함된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판례를 보면 여전히 AI가 그린 그림에 대해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 사례가 많습니다. 챗GPT의 활용을 두고 수많은 탐구가 이어지지만 그럴수록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굵직하게 몇 가지 질문을 추려 보았어요.- 챗GPT에서 생성된 콘텐츠는 ‘누가’ 소유하는가- 챗GPT에 의해 생성된 콘텐츠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가- 챗GPT의 정보 출처는 ‘어디’이고, 신뢰할 수 있는가- 지식재산권 측면에서 챗GPT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지요. 먼저, 챗GPT가 생성한 콘텐츠는 저작권으로 보호될 수 있지만 AI 자체가 콘텐츠를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유럽 및 미국에서도 AI는 무형자산 소유의 전제 조건인 법인격이 없기 때문에 저작권을 소유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챗GPT를 개발한 AI 업체는 저작권을 가질 수 있을까요?
깡마른 마야
시공사 / 코슈카 지음, 이정주 옮김 / 2008.02.25
7,000원 ⟶ 6,300원(10% off)

시공사청소년 문학코슈카 지음, 이정주 옮김
거식증을 앓는 열여섯 살 마야의 이야기. 치밀한 심리 묘사와 오랫동안 곱씹어 보게 하는 간결한 문장으로, 적은 분량임에도 길고 긴 이야기를 읽은 듯한 충만한 감정을 선사한다. 첫딸을 잃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모. 그러한 부모가 짙게 드리우는 그늘 아래에서 자기 존재감을 잃고 사는 마야의 절망을 거식증으로 형상화 했다. 작품 후반부는 아빠와 마야가 주고받는 편지만으로 구성하여, 부모와 자식 간의 오해와 갈등을 잔잔한 감동과 함께 풀어 나간다. 작가 코슈카는 네 아이의 엄마로서 누구보다 날카로운 눈으로 열여섯 살 여자 아이의 심리를 투명하리만치 아름답고 통찰력 있는 문장으로 전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정감 어린 교류 속에서 존재감을 찾고자 스스로 집을 떠난 여자 아이와 가족 간의 끊을 수 없는 끈끈한 정을 짧은 분량으로 농축한 감동적인 작품이다.'나는 배가 텅텅 빈 투명한 유령. 나는 너무 가볍고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_사랑 속에서 존재감을 확인받고픈 간절한 열망 《깡마른 마야》는 소통이 단절된 가정에서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죽은 첫딸에만 집착하고 정작 살아 있는 딸, 깡마른 마야에게는 기름진 음식만 가득 주는 것으로 왜곡된 사랑을 보이는 엄마, 문제에 똑바로 맞서지 못하고 자신의 일로 도피해 버린 아빠. 작가는 이러한 부모에게 깊이 상처 입고 정에 굶주린 마야의 속내를 거식증으로 나타내어 충격의 밀도를 높였다. 기껏해야 열세 살짜리로밖에 보이지 않는 마야는 태어나서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 살아왔다. 엄마가 주는 음식에는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마야는 가슴을 채우지 않고 배만 채우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모든 음식을 거부한다. 엄마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먹어도, 결국엔 게워 내고 마는 거식증에 시달린다. 엄마가 말했다.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 마야는 나무 주걱을 쥐고 젓기 시작했다. 소름이 끼쳤다. 이 스튜는 영양을 주는 따뜻하고 맛난 요리가 아니라 사랑을 죽이는, 덩어리째로 뚝뚝 떨어지는 회반죽이나 마찬가지였다. '먹어!' 엄마는 냄비는 비우고, 배 속은 채워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 그건 아기를 잘 먹여 키우려는 사랑 많은 엄마와는 거리가 멀다! -본문 34, 35쪽에서 결국 스스로 집을 나와 정감 넘치는 낯선 사람들과 함께 살며 점차 자신의 소중함과 존재감을 깨닫는 마야. 덩달아 조금씩 살도 찌고 몸무게도 는다. 우리 마음과 정신을 살찌우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사랑임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눈물은 바다처럼 사람들을 연결한다. _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모님의 상처와 사랑 마야가 입은 마음의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문 데에는 주변의 좋은 사람들이 큰 역할을 해 준다. 마야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친엄마처럼 보살펴 주는 줄리아 아주머니, 마야를 동생처럼 돌봐 주는 카도슈 오빠, 그리고 마야가 자신의 몸과 삶을 소중히 여기도록 이끌어 주는 가쌍 의사가 바로 그들이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마야의 마음을 흔든 것은, 마야를 위해 흘린 아버지의 눈물이다. 마야가 거식증으로 몸 상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쌍 의사는 마야 대신에 마야의 아버지를 만난다. 마야는 죽은 사람처럼 다가갔다. “뭐라고 하세요? 만나셨어요?” “그래, 만났어. 말씀이 참 없으시더구나.” “그것 보세요!” 마야는 얼굴을 찌푸렸다. 의사가 말했다. “말씀은 많이 안 하셨지. 하지만 우셨어.” 마야는 바르르 떨었다. 눈물은 바다처럼 사람들을 연결한다. 어제 아빠가 날 위해 울었다. -본문 70, 75쪽에서 아버지는 마야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동안 마음속에 삭여 둔 이야기를 꺼낸다. 엄마가 첫딸을 잃고 얼마나 상심했는지, 그런 엄마를 잃을까 봐 아빠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빠 혼자 일로 도피해 버려 마야에게 얼마나 미안해하고 있는지, 마야가 얼마나 소중하고 예쁜 존재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깡마른 마야》의 뒷부분은 이렇게 마야와 아버지와의 편지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사람의 편지는 보통 우리가 부모님과 겪는 오해와 갈등을 풀어 주고자 한다.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듯이 보여도, 실은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표현이 부족한 것, 표현 방법이 어긋난 것이라고 말이다. 부모님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며, 처음부터 좋은 부모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배워 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BON 본 N제 세계 지리 (2020년)
이투스북 / 김진수, 최종현 (지은이) / 2019.11.13
13,000원 ⟶ 11,700원(10% off)

이투스북학습참고서김진수, 최종현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였고, 시험의 적중률을 높였다. 또한, 족집게 전략과 대표 문항을 통해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과 대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출 문항과 예상 문제를 모두 다뤄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고난도 문항은 1등급을 갈랐던 기출 문항, 새로운 유형의 예상 문항을 제시하여 특수한 문항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세계화와 지역 이해 01 세계화와 지역 이해 Ⅱ 세계의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2 기후의 이해와 열대 기후 환경 03 온대, 건조, 냉·한대 기후 환경 04 세계의 주요 대지형과 특수 지형들 Ⅲ 세계의 인문 환경과 인문 경관 05 주요 종교의 전파와 종교 경관 06 세계의 인구 변천과 도시화 07 주요 식량 및 에너지 자원과 국제 이동 Ⅳ 몬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08 자연환경에 적응한 생활 모습 09 자원, 산업, 민족 및 종교적 차이 Ⅴ 건조 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10 자연환경, 자원과 산업, 사막화 문제 Ⅵ 유럽과 북부 아메리카 11 주요 공업 지역의 형성과 변화 12 현대 도시의 내부 구조, 지역 통합과 분리 운동 Ⅶ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남부 아메리카 13 도시화, 지역 분쟁과 저개발, 자원 개발 과제 Ⅷ 평화과 공존의 세계 14 평화와 공존의 세계『BON N제 세계 지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였고, 시험의 적중률을 높였다. 또한, 족집게 전략과 대표 문항을 통해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과 대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출 문항과 예상 문제를 모두 다뤄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고난도 문항은 1등급을 갈랐던 기출 문항, 새로운 유형의 예상 문항을 제시하여 특수한 문항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리뷰 [사회탐구 1등급을 위한 유형 훈련서 BON N제 세계 지리] 1. 교과서 완벽 분석 + 바로바로 개념 확인 -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여 기본 개념과 중요 개념을 쉽고 보기 좋게 정리하였습니다. - 자료 확인 문제와 O/X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 이해 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헷갈리는 개념을 함정 선지로 제공하여 실전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 파악 - 족집게 전략과 대표 문항을 통해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과 대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주요 개념의 출제 패턴이나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한 줄 TIP으로 제시해 줍니다. 3. 다양한 유형의 문제 수록 -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유형의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기출 문항과 예상 문제를 모두 다뤄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고난도 문항은 1등급을 갈랐던 기출 문항,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제시하여 특수한 문항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WHERE & WHY] - 심화 자료를 자료에서부터 문제 적용에까지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는 자료 분석 코너입니다. 문제 풀이 교재에서 놓치기 쉬운 깊이 있는 자료 분석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자료를 분석한 후 [백지도로 확인하기] - [자료 분석에 적용하기]를 통해 자료 분석에서 문제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개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로 새로 쓴 물리교과서
이치 / 최원석 지음 / 2008.01.20
9,800원 ⟶ 8,820원(10% off)

이치청소년 과학,수학최원석 지음
우리는 영화를 볼 때 가끔 어떠한 상황과 설정, 장면들이 실제로도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품곤 한다. 제다이의 광선검은 실제로 만들 수 있을지, 유전자 복제나 냉동인간은 가까운 미래에 정말 가능한 일인지, 감전당한 사람이 다시 소생할 수 있는 지 등 영화와 과학이 자연스럽게 만나며 호기심을 발생시킨다. 영화에서 봤던 여러 장면들이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 장면에 숨은 과학적 원리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영화와 과학을 접목시켜, 어렵고 복잡한 과학 개념들을 각각의 영화 장면을 통해 흥미롭게 설명한다. 물리뿐 아니라 앞으로 지구과학, 화학, 생물 시리즈도 발간될 예정이다.머리말 차례 1. 힘과 에너지 운동의 기술, 힘과 운동의 법칙, 운동량과 충격량, 일과 에너지, 열역학 2. 전기와 전기 전류와 전압, 전기 에너지, 전류에 의한 자기장, 전자기 유도 3. 파동과 입자 파동의 발생과 전파, 파동의 반사와 굴절, 파동의 간섭과 회절, 빛과 물질의 이중성 4. 영화를 과학으로 생각하기 매트릭스, 스타워즈 에피소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이 로봇 ...... 찾아보기『사람을 극저온으로 냉동시켜서 사람을 살려낼 수 있을까? 슈퍼맨이 공을 던지면 우주까지 날아갈까? 실제로 제다이의 광선검을 만들 수 있을까? 영화의 주인공은 전기에 감전되어도 다시 살아나는 법칙은 과연 실제로도 가능할까? 전구의 발명자가 에디슨이 아니라면? 날아가는 로켓을 기어 올라갈 수 있을까?...... 』 위의 예들을 보면 기존의 실제 영화에서 가능하게 그려졌던 부분들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이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 장면에 숨은 과학적 원리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영화로 새로 쓴 물리교과서’ 이다. 이 책은 영화와 과학을 접목시켜, 어렵고 복잡한 과학 개념들을 각각의 영화 장면을 통해 흥미롭게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과학교과서이다. 이 책은 우리가 극장에서, 또는 집에서 본 영화들이 과학 공부를 위한 도우미 역할을 훌륭하게 할 수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영화 속의 각 장면에 숨어 있는 물리 개념들을 최원석 선생님이 쏙쏙 뽑아내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영화를 봤을 당시 그 감동과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과학 공부에 연결시켜서 흥미롭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저자 최원석 선생님은 “재미없이 억지로 한 공부는 효과가 없으며, 성적도 향상시킬 수 없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얻은 노하우들을 모아 학생들이 가장 이해하기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책을 집필했다”고 말했다. 무조건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본적인 과학 지식을 넘어 좀더 자세히 공부하기 위한 학생들에게는 더 깊은 지식을 전달해 주는 이 책은, 누구나가 즐겁게 읽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과학교과서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물리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최원석 선생님은 화학, 생물, 지구과학교과서도 완성시켜 과학을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신나는 과학 공부의 세계를 열어줄 것이다.
반짝반짝 워크북 2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이경실 지음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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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청소년 인문,사회이경실 지음
음악학원을 30여 년 동안 경영하면서 특히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한 이경실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반짝반짝 시리즈로 피아노, 음악이론에 이어 마지막으로 출간된 워크북이다. 반짝반짝 시리즈는 만 4세부터 할 수 있는 교재로 한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연령별 발달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된 워크북은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퍼즐, 게임 등을 통해 음악교육을 위한 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유아교재 반짝반짝 시리즈의 완성! 이 교재는 음악학원을 30여 년 동안 경영하면서 특히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한 이경실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반짝반짝 시리즈로 피아노, 음악이론에 이어 마지막으로 출간된 워크북입니다. 반짝반짝 시리즈는 만 4세부터 할 수 있는 교재로 한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연령별 발달에 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워크북은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퍼즐, 게임 등을 통해 음악교육을 위한 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 반짝반짝 워크북은 1. 매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하루에 억지로 다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3. 아이들의 소 근육 발달을 위하여 선생님의 도움은 최소한으로 합니다. 4. 순서에 상관없이 원하는 만들기를 골라서 합니다. 5. <반짝반짝 피아노>와 <반짝반짝 음악이론>을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이 쉬어가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은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