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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가짜 뉴스에 더 끌릴까
시금치 / 외르크 베르나르디 (지은이), 이미옥 (옮긴이) / 2024.09.20
18,000
시금치
청소년 철학,종교
외르크 베르나르디 (지은이), 이미옥 (옮긴이)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의 영향력이 아이들 사회에서도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다 큰 어른도 쉽게 답할 수 없는 가짜 뉴스 판별법과 대처법은 무엇일까? 디지털 소통 기술과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전 세계는 가짜 뉴스라는 커다란 위협에 직면했다. 이 책은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타고 더욱 정교하고 교묘해지는 가짜 뉴스에 무방비로 내몰린 청소년을 위해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누리는 소통의 기술로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방법을 담은 커뮤니케이션 교양서이자 철학 교양서이다.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분별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지은이는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과 소통의 문화, 권력과 대중의 상호작용, 어두운 충동까지 포함하는 인간의 사회적 심리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다양한 입장과 관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만 자신의 판단과 의견이 논리적인 구성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풍성한 질문과 사고 실험들은 이러한 지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하다.머리말 / 더 많은 자유와 권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질문과 대답 1. 거짓말 01. 거짓말이 인간적이라고? 02. 거짓말이 정신 발달에 필요하다고? 03. 언론이 거짓말을 퍼트린다고? #가짜 언론 04. 뉴스는 왜 늘 거기서 거긴가? 2. 도발 01. 타인을 도발해도 되는가? 02. 금기란 무엇인가? 03. 금기 파괴자가 대중을 사로잡는 이유 04. 금기를 깬 세기의 스캔들 05. 우리는 언론 통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나? 06. 표현의 자유는 절대적인 것인가? 07. 언어에 사회 변화를 반영해야 할까? 3. 조롱 01. 타인을 조롱해도 될까? 02. 대통령도 조롱 대상이 될 수 있나? 03. 언제부터 히틀러가 조롱 대상이 되었나? 04. 홀로코스트를 풍자해도 될까? 05. 경계선에서 아슬아슬하게 조롱하다 4. 혐오 01. 혐오와 사랑은 서로 붙어 있다? 02. 혐오는 어떻게 생겨나나? 03. 정치적 혐오란 무엇일까? 04. 민주주의를 혐오할 수 있을까? 05. 극단주의란 무엇인가? 06. 우리는 평행 사회에 살고 있나? 07. 음모론으로 이득을 챙기는 자는 누구? 08. 광대는 왜 무서울까? 5. 조작 01. 우리를 쉽게 조종하는 것들 02. 조종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03. 포퓰리스트의 조종 기법 04. 우리가 가짜 뉴스에 빠지는 이유 05. 선거 조작이 가능한가? 6. 감시하기 저항하기 참여하기 감시하기 01. 감시 국가에서 살고 싶은가? 저항하기 01. 무엇을 위해 저항할 것인가? 02. 누구나 저항할 수 있을까? 참여하기 01. 정치 참여를 해야 하는 이유 02.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해킹일까? 가짜 뉴스일까? 페이크에 속지 않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나’를 지키는 생각의 방향! 디지털 소통을 바로 알고, 거짓 정보의 해악에 대처하는 법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의 영향력이 아이들 사회에서도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다 큰 어른도 쉽게 답할 수 없는 가짜 뉴스 판별법과 대처법은 무엇일까? 디지털 소통 기술과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전 세계는 가짜 뉴스라는 커다란 위협에 직면했다. 이 책은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타고 더욱 정교하고 교묘해지는 가짜 뉴스에 무방비로 내몰린 청소년을 위해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누리는 소통의 기술로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방법을 담은 커뮤니케이션 교양서이자 철학 교양서이다.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분별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지은이는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과 소통의 문화, 권력과 대중의 상호작용, 어두운 충동까지 포함하는 인간의 사회적 심리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다양한 입장과 관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만 자신의 판단과 의견이 논리적인 구성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풍성한 질문과 사고 실험들은 이러한 지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하다. 좋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거짓말을 해도 괜찮을까? 표현의 자유가 없으면 안 되나? 피해자들이 풍자의 소재가 되어도 될까? 포퓰리즘은 민주주의에 위험일까 아니면 기회일까? 정치적 혐오란 무엇일까? 왜 우리는 가짜 뉴스에 빠질까? 특히 SNS에 민감한 청소년들은 거짓말, 조작, 조롱, 혐오, 도발이 더욱 심화하는 이 시대의 어두운 면과 그 인과 관계를 상세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도발, 조롱, 혐오, 조작은 가짜 뉴스 알고리즘에서 벗어나지 않는 주제들이기 때문이다. 또 커뮤니케이션 사회로 일컫는 오늘날에 흔히 벌어지는 첨예한 이슈들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가짜 뉴스뿐만 아니라, 정치적 올바름, 리벤지 포르노, 헤이트 스피치,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감시 사회, 금기와 표현의 자유, 음모론 등 지금도 인류가 뜨겁게 논쟁을 벌이는 사안들의 다양한 입장과 관점을 명확하게 짚으며, 이에 대한 사고 실험을 통해 나의 관심사와 나의 대답을 통찰하도록 이끈다.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지침서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어쩔 수 없이 지은이가 속한 독일과 유럽 중심인데도 전혀 낯설지 않은 이유는 우리 사회에서도 숙의 토론이 절실한 사안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주제별로 구성한 총 6장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걸친 철학자, 이론가, 사상가, 정치인, 과학자, 종교인, 예술가, 문학가, 정치·경제·사회 분야 학자들을 대거 등장시켜, 다양하고 독창적인 사고의 예를 풍부하게 다룬다. 또 문명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사건과 에피소드, 다채로운 이야기의 정치 사회적 맥락도 함께 명쾌하게 짚어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재기발랄한 논평으로 끝나지 않고, 거짓 정보가 버젓이 유통되는 불공정한 세계를 간파하고 바로잡으려는 세계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활동을 소개한다. 유럽의 국가들은 학교에서 정치 참여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정치 활동을 가르친다. 어린 시절부터 정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과 조건이 마련되어 있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툰베리는 15세의 나이에 기후 위기를 알리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을 조직해 환경 운동에 뛰어들었다. 툰베리의 기후 변화 운동은 100개국 이상에서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청소년의 삶 역시 정치와 직결된다. 따라서 청소년의 목소리도 정치에 반영되어야 한다. 지구 생태 보호, 학교 폭력, 인종 차별, 성폭력, 어린이 학대 등은 청소년 자신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어두운 세상을 불평하기보다 스스로 불을 밝히자고 청소년들을 독려한다. 거대한 딜레마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 다양한 관점과 유연한 사고방식, 미래지향적인 참여와 실천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책으로 가짜 뉴스가 아닌 나의 진짜 관심사를 찾아가 보자. 이는 어두운 현실이 나와 미래의 해악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무장하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거짓말하는 언론 VS 가짜 언론2014년 독일에서 선정된 올해 최악의 단어는 <가짜 언론>이다.<가짜 언론>이란 게 정말로 있을까? 아니면 꾸며낸 말인가? 이 <가짜 언론>은 2014년 여러 시위와 페기다 집회에서 구호로 등장했다. 만약 <가짜 언론>이 거짓말하는 언론이란 뜻이라면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신문이나 언론인이 종종 거짓말하는 사례가 있지 않은가. 하지만 거리에서 구호로 등장한 <가짜 언론>은 종종 거짓말하는 언론과는 거리가 멀다. 사회에 대한 다른 입장과 관점을 허용하는 더 많은 의견과 더 많은 목소리를 저널리즘에 바라는 것이 적절하다. 예를 들어, 얼마나 많은 기자가 노동자 계층과 이민 가정 출신일까? 애초부터 교육을 중시 여기는 계층 출신의 기자는 몇 명이나 될까? 기자는 모든 계층과 사회 영역에서 배출되어야 이상적이지 않을까? 등등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고 실험 의견은 사실에 기초해야 할까, 개인적인 경험에 기초해야 할까?저서《독일이 사라지고 있다》에서 틸로 자라친은 인구 통계 추세에 대한 많은 통계와 팩트를 인용한다. 교육과 통합에 대한 이민자들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증거로 오페라 관람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오페라 극장에서 이민자를 본 적이 없다는 자신의 경험을 들먹이며 이민자들이 문화와 교육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한다.=> 설령 자신이 직접 인상적인 경험을 했다고 해도, 이런 경험이 보편적으로 타당하고 진실인 것인가?=> 개인의 경험이 자기 의견을 형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가?=> 팩트와 통계만을 근거로 의견을 형성할 수 있는가?
꼭 읽어야 할 중학교 문학 첫걸음 : 시
스푼북 / 윤동주 (지은이), 한재진 (엮은이), 이윤우 (그림) / 2025.08.01
15,000
스푼북
청소년 문학
윤동주 (지은이), 한재진 (엮은이), 이윤우 (그림)
중학교 국어 교과서 속에서 엄선한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을 담았다. 《꼭 읽어야 할 중학교 문학 첫걸음 - 시》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 어휘와 다채로운 표현, 새로운 관점과 생각들을 경험해 보세요. 평범하고 익숙했던 것들이 특별한 의미로 다가와 여러분의 가슴속에도 잔잔한 시상을 일으켜 줄 것이다.1부 자연 새싹 · 공광규 3월 · 오규원 봄비 · 심후섭 콩, 너는 죽었다 · 김용택 반딧불 · 윤동주 나무 · 윤동주 햇비 · 윤동주 해 · 박두진 들판이 적막하다 · 정현종 송사리 · 이문구 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오-매 단풍 들것네 · 김영랑 오우가 · 윤선도 산 샘물 · 권태응 석류 이야기 · 이문자 2부 관계 돌담장의 안녕 · 김봉군 길 · 김종상 빗길 · 성명진 비스듬히 · 정현종 우리 둘이 · 김준현 한 송이 말의 힘 · 김선우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까마귀 검다 하고 · 이직 까마귀 싸우는 골에 · 영천 이씨 수박끼리 · 이응인 3부 사랑 저녁에 · 김광섭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저녁 · 복효근 비밀번호 · 문현식 묏버들 가려 꺾어 · 홍랑 사랑하는 별 하나 · 이성선 풀꽃 1 · 나태주 별 · 나태주 사랑에 답함 · 나태주 겨울 사랑 · 문정희 삼촌 · 김영롱 4부 존재 새로운 길 · 윤동주 유성 · 오세영 별밤에 · 나태주 연탄 한 장 · 안도현 후후후 · 성미정 살 만한 것 · 최대호 태산이 높다 하되 · 양사언 딱지 · 이준관 거꾸로 말했다 · 장철문 상처의 교훈 · 이해인 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넌 어느 쪽이니? · 이옥용 하늘의 별 따기 · 나희덕 맨드라미 · 김선우 큰 나무 · 조재도 신문지 밥상 · 정일근 동해 바다-후포에서 · 신경림 고래를 위하여 · 정호승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 정현종 작품 출처 및 수록 교과서 윤동주의〈새로운 길〉 나태주의 〈풀꽃 1〉 등 자연, 사랑, 관계, 존재를 주제로 한 시 54편 수록 엮은이의 말 노래 가사에는 사랑, 기쁨, 슬픔, 후회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결국 노래는 사람들의 감정을 리듬과 함께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인 셈이죠. 시는 노래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시 역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시를 어렵다고 느끼곤 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보다, 비유적이고 상징적인 표현을 사용해 감정을 전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찬찬히 시인의 생각과 감정을 따라가며 읽으면 시를 재밌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자연’입니다. 시 속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당당한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두 번째 주제는 ‘관계’입니다. 시를 읽으며 여러분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세 번째 주제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반려동물,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애정까지도 포함합니다. 시 속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발견하고, 여러분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떠올려 보세요. 마지막 주제는 ‘존재’입니다. 이 책 속 시를 통해 나 자신의 존재와 나를 둘러싼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이 책에는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들과, 그 또래 청소년들이 감상하기에 적합한 시들을 선정하여 담았습니다. 시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시인들이 그리고 표현한 세상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윤동주 외 공광규 오규원 심후섭 김용택 윤동주 박두진 정현종 이문구 이장희 김영랑 윤선도 권태응 이문자 김봉군 김종상 성명진 김준현 김선우 안도현 이직 영천 이씨 이응인 김광섭 복효근 문현식 홍랑 이성선 나태주 문정희 김영롱 오세영 성미정 최대호 양사언 이준관 장철문 이해인 이옥용 나희덕 조재도 정일근 신경림 정호승
개념원리 TOP Level 고등 미적분 1 (2017년)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음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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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수학연구소
청소년 학습
이홍섭 지음
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Ⅱ. 함수와 극한과 연속 03 함수의 극한 04 함수의 연속 Ⅲ. 다항함수의 미분법 05 미분계수와 도함수 06 도함수의 활용 (1) 07 도함수의 활용 (2) Ⅳ. 다항함수의 적분법 08 부정적분과 정적분 09 정적분의 활용
공부 자존감
다산3.0 / 김태훈 지음 / 2016.11.30
15,000원 ⟶
13,500원
(10% off)
다산3.0
청소년 학습
김태훈 지음
서울대 교수 추천 도서. 카카오 브런치 대상작. 강남 8학군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민사고를 수석 입학 및 졸업했으며,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기까지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 기숙사 생활 등 우리나라 학업의 다양한 면면을 경험한 김태훈 저자는 ‘공부법 이전에 공부 자존감을 찾는 게 먼저’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민사고 수석의 공부법은 저자가 학창 시절을 겪으면서 본인에게 적용하고 또 수많은 멘티를 만나 상담하면서 그들의 고민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껏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새롭고 획기적인 민사고 수석의 공부법을 훔쳐보는 것만으로 “미적분 평생 쓸 일도 없는데 왜 공부해야 돼요?”, “커서 공부해도 되잖아요. 왜 꼭 10대에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해답을 듣게 될 것이다. 더불어 미술을 잘하면 암기력이 좋아지는 이유, 과학이 어떻게 공부 스트레스를 덜어주는지, 음악을 잘하면 왜 글을 잘 쓰고 말을 조리 있게 하게 되는지, 체육이 어떻게 면접관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는 습득력을 길러주는지 등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동시에 싫어했던 과목을 다시 보게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을 읽고 왜 공부가 싫었는지 그 이유를 드디어 알게 되었다”는 민사고 학생의 고백처럼 목적 없는 공부의 시간을 줄이고, 시험에서 실력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비법까지 알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 공부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PART 1. 공부의 목적이 바뀌고 있다 아무도 몰랐던 공부의 진짜 의미 공부 자존감이 가진 힘 PART 2. 공부는 나를 위해 하는 것 공부는 대체 왜 하는 걸까 미래가 원하는 인재의 조건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 PART 3. 미래형 인재의 네 가지 조건 습득력: 공부 효율을 두 배로 끌어올리는 능력 이해력: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창의력: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만들어내는 능력 표현력: 상대방에게 나를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 네 가지 능력은 하나의 사고 과정이다 PART 4. 과목별 공부의 목적 국어: 모든 과목의 성적을 결정하는 과목 영어: 내 삶의 무대를 전 세계로 넓혀주는 과목 수학: 풀기 어려운 문제를 쉽게 바꿔 답을 찾는 능력 과학: 호기심을 통해 공부의 활력을 높여주는 과목 사회: 내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식 도덕: 지적 성장을 위한 협력의 가치관을 배우는 과목 음악: 수학과 표현력을 발달시키는 감성의 공부 미술: 암기력, 표현력, 이해력을 높이는 놀라운 과목 체육: 미래 사회에 필요한 빠른 판단력을 키우는 과목 컴퓨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어 PART 5. 민사고 수석의 공부법 훔쳐보기 여섯 가지 암기의 기술 시험에서 실력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법 최소의 시간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는 시험 계획 에필로그 | 왜 공부는 10대에 해야 하는가“공부 잘하는 방법을 알고 싶나요?” 내가 공부의 주인이 되는 ‘공부 자존감’ ★★★서울대 교수 추천 도서★★★ ★★카카오 브런치 대상작★★ “이 책을 읽고 나면 공부가 내 인생의 적이 아니라 목표로 이끌어줄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공부와의 전쟁을 치르는 모든 학생에게 강력 추천한다”는 한 학생의 소감은 『공부 자존감』을 왜 읽어야 하는지 잘 드러내는 한 문장이다. 공부하기 싫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부의 목적을 찾아야 하고, 나만의 목표가 생기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친구를 밟고 올라가기 위해,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라는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온전히 자기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공부 자존감이며, 대한민국 모든 학생이 요즘 유행하는 수많은 공부법을 따라 하기 이전에 반드시 갖춰야 하는 마음가짐인 것이다. 강남 8학군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민사고를 수석 입학 및 졸업했으며,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기까지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 기숙사 생활 등 우리나라 학업의 다양한 면면을 경험한 김태훈 저자는 ‘공부법 이전에 공부 자존감을 찾는 게 먼저’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민사고 수석의 공부법은 저자가 학창 시절을 겪으면서 본인에게 적용하고 또 수많은 멘티를 만나 상담하면서 그들의 고민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껏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새롭고 획기적인 민사고 수석의 공부법을 훔쳐보는 것만으로 “미적분 평생 쓸 일도 없는데 왜 공부해야 돼요?”, “커서 공부해도 되잖아요. 왜 꼭 10대에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해답을 듣게 될 것이다. 더불어 미술을 잘하면 암기력이 좋아지는 이유, 과학이 어떻게 공부 스트레스를 덜어주는지, 음악을 잘하면 왜 글을 잘 쓰고 말을 조리 있게 하게 되는지, 체육이 어떻게 면접관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는 습득력을 길러주는지 등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동시에 싫어했던 과목을 다시 보게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을 읽고 왜 공부가 싫었는지 그 이유를 드디어 알게 되었다”는 민사고 학생의 고백처럼 목적 없는 공부의 시간을 줄이고, 시험에서 실력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비법까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공부하니까 당연히 힘들지!” 민사고, 서울대 수석이 밝히는 공부의 진짜 비밀/b> 지금까지의 공부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 새로운 공부법을 들고 나타난 김태훈 저자는 말한다. “그렇게 공부하니까 당연히 힘들지.” 이 한마디에 대한민국 모든 학생을 향한 안타까움과 동시에 따끔한 충고, 더불어 해법이 담겨 있다.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저자는 현재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고, 벤처 스타트업을 위해 미국을 오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동시에 온오프라인 미디어에 각종 칼럼을 쓰고 있다. 졸업 직후에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업 창의 컨설팅 일을 했다. 이 정도 실력과 코스를 밟았으면 내로라하는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거나, 각종 고시를 볼 법도 한데 그런 길을 마다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갔다. 세계를 누비며 누구보다 신나고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사는 저자는 이 모든 게 학창 시절 연구하고 실천했던 자신만의 공부법에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공부의 진짜 비밀은 무엇일까? “공부, 대체 왜 해야 하나요? 전교 꼴찌 운동부도 1등으로 만든 ‘공부 자존감’/b> 공부에도 ‘자존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는가?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귀하여 여기는 마음, 즉 자아존중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자존감은 조금 다르다. 공부라는 세계에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친구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공부한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이 자존감 회복이 중요한 이유는 똑같이 열 시간을 공부해도 누구는 온전히 열 시간을 자기 것으로 습득하고, 누구는 십 분도 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험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누구는 평소 실력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반면, 누구는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시험을 망친다. 이런 차이가 바로 공부 자존감에서 비롯한다. 자존감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목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공부는 대체 왜 해야 하나요?’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목적이 있는 공부는 전교 꼴찌를 1등으로 만들 만큼 강력하다. 저자의 멘티 중 한 명이었던 중학교 3학년 축구부 선수는 김태훈 저자를 만나고 학창 시절이 완전히 바뀌었다. 생전 공부라는 건 모르고 살다가 문득 검찰이나 강력계 형사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고, 그러한 목적을 찾고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체력이 좋아 밤늦도록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고, 금방 최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이렇듯 공부의 목적은 전교 하위권을 맴돌던 운동부도 1등으로 만들 만큼 그 위력이 대단하다. “대한민국 모든 학생이 읽어야 할 최고의 공부 비법서다!” 민사고 학생들이 먼저 읽고 증명한 진짜 ‘민사고 바이블’/b> “왜 공부하는지 고민하는 모든 학생에게 강력 추천한다”, “누군가에게 이 책을 선물해야 한다면, 공부의 의미를 찾지 못해 일탈을 일삼던 중2 시절의 내게 꼭 쥐여주고 싶다”. 『공부 자존감』을 먼저 읽은 민사고 학생들의 솔직한 소감이다. 만약 이 책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성공한다고 강요하거나, 전교 1등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면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세상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국가의 교육 방침과 전문가들의 조언은 시시각각 변한다. 이런 환경에서 당혹스러운 것은 부모도 마찬가지다. 이 책을 읽은 민사고 학생의 학부모는 미래의 공부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해주고 있어 오히려 부모인 자신이 더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민사고 학생이 증명하고 학부모가 인정한 민사고 수석의 공부법은 과연 무엇이기에 이토록 난리일까. 김태훈 저자는 “평생 이차방정식 쓸 일도 없는데, 왜 공부해야 하나요?”, “저는 커서 가수 할 건데, 그러면 국영수는 공부 안 해도 되지 않나요?”라는 학생 모두가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질문에 모든 과목이 중요하다는 뻔한 대답 대신 지금까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해답을 제시한다.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한 네 가지 조건인 습득력, 이해력, 창의력, 표현력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또 국영수사과 같은 주요 과목뿐만 아니라 음미체 등의 예체능이 성적 전반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매우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미술을 공부하면 기억력이 좋아져 암기를 더 잘할 수 있고, 시험 때만 되면 자습 시간으로 바뀌는 음악을 잘하면 수학 점수가 오르고, 국어를 잘하면 선생님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차려 시험 문제를 짐작할 수 있고, 수학은 외울 것이 많은 내용을 머릿속에 단순 명료하게 구조화해서 더 많은 것을 외울 수 있게 하며, 과학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게 만들어 결국엔 공부 스트레스를 줄인다고 말한다.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는 편법만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좀처럼 믿기 힘든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공부 자존감』을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읽으면 이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저는 중학교 3년간 열두 번의 시험에서 여섯 번 전교 1등을 했습니다. 1학년 때는 대부분 1등을 했지만, 2학년 때부터는 강력한 라이벌이 생겼고, 3학년 때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했습니다. 그 라이벌 중 한 명의 이야기입니다. 공부하는 목적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잘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 친구는 중학교 1학년 때 평균 90점대 초반으로 반에서 3~4등 정도를 했어요. 전교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친구였죠. 그러다가 2학년부터 급격하게 성적이 오르더니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저와 총점 1점 차이로 전교 1등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평균 97점대에서 전교 1등이 나왔는데, 90점대 초반에서 97점대 즉, 전교 5등 안으로 들어오려면 그동안 하던 공부의 밀도와 시간을 적어도 두 배 이상 늘려야 했습니다. 무언가 큰 변화가 있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한 아이가 그 친구의 집에 놀러갔다가 이유를 발견했죠.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책상 앞에 ‘김○○, 최○○, 박○○을 이기자!’라고 쓰여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중 ‘김○○’은 바로 저였고요. 그 친구는 공부의 목적과 이유를 전교 1등을 이기자라고 정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짐을 책상 앞에 써 붙이고 매일 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던 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대단한 친구였어요. 장기적으로 좋은 목적은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힘을 내기에는 매우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목적이었죠. 그렇게 그 친구는 중학교 3학년 졸업 때까지 전교 순위권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고등학생일 때 화학 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유기화학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이게 대학교 2학년 과정쯤 되고 외울 것이 많아서 다른 친구들은 공부하기를 꺼려했어요. 하지만 제 성향과 잘 맞아서인지 이상하게 재미있더라고요. 여러 과목 중에서도 유난히 더 즐기면서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혼자 신나게 공부하다 보니 열흘 만에 대학교 한 학기 과정의 3분의 1을 마스터한 후 수업에 들어가게 됐죠. 그때 저를 가르쳤던 화학 선생님께서 ‘어라? 여기까지 공부해왔어?’ 하는 표정으로 씩 웃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후에도 저는 유기화학을 쭉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어떤 분야에서 실력을 쌓으려면 그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어요. 게다가 공부가 저렇게 즐거웠으니 실력도 쌓고 재미도 얻고,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셈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잘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는 게 공부의 시작이어야 합니다.
십 대를 위한 기후 수업,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김영사 / 호프 자런 (지은이), 애슝 (그림), 김은령 (옮긴이)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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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청소년 과학,수학
호프 자런 (지은이), 애슝 (그림), 김은령 (옮긴이)
지난 50년간 우리의 삶과 지구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랩 걸》《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호프 자런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기후 수업’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신간을 들고 독자들을 찾는다. 제목은 《십 대를 위한 기후 수업,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앞서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집필했던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를 십 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호프 자런이 직접 다듬어 출간한 것이다. 이번 신간은 기존 원고를 청소년들이 더 수월하게 접할 수 있도록 편집하여 쉽게 풀어 썼고, 특히 한국어판에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애슝의 그림을 실었다. 많은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한 기후·생태 위기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변화가 왜 필요한지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한국어판 서문 1부. 생명 1.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다 2. 우리는 누구인가 3.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4.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2부. 음식 5. 곡식 기르기 6. 가축 키우기 7. 물고기 잡기 8. 설탕 만들기 9. 모두 던져 버리기 3부. 에너지 10. 불 켜기 11. 움직여 다니기 12. 우리가 태워 버린 식물들 13. 우리가 돌리는 바퀴 4부. 지구 14. 변해 버린 대기 15. 따뜻해진 날씨 16. 녹아내리는 빙하 17. 높아지는 수위 18. 가혹한 작별 인사 19. 또 다른 페이지 부록. 지구의 풍요를 위하여 1. 우리가 해야 할 행동 2. 우리가 만드는 변화 3. 환경과 관련한 사실들 4. 출처와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호프 자런의 베스트셀러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십 대를 위한 환경책으로 재탄생! 지난 50년간 우리의 삶과 지구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랩 걸》《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호프 자런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기후 수업’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신간을 들고 독자들을 찾는다. 제목은 《십 대를 위한 기후 수업,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앞서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집필했던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를 십 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호프 자런이 직접 다듬어 출간한 것이다. 2020년 출간된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는 작가가 살았던 지난 50년간의 삶과 그간 있었던 지구의 변화를 돌아보며 쓴 책으로, 해외에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러 언론과 기관에서 ‘올해의 책’ 등으로 꼽히며 호평 받은 바 있다. 다만 어려운 용어나 성인 독자를 전제로 한 서술 등 때문에 청소년 독자들이 읽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신간은 기존 원고를 청소년들이 더 수월하게 접할 수 있도록 편집하여 쉽게 풀어 썼고, 특히 한국어판에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애슝의 그림을 실었다. 많은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한 기후·생태 위기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변화가 왜 필요한지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탁월한 과학 스토리텔링 과학 용어와 통계 자료를 재미난 비유로 풀어내는 친절한 환경책 전작《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첫째로 호프 자런의 개인적인 서사가 더해진 스토리텔링이라는 점, 둘째로 통계 자료와 과학적인 사실을 재미난 비유를 통해 설명한다는 점, 셋째로 생태・환경과 관련한 이슈를 두루 다룬다는 점이었다. 이런 장점은 이번 신간에서도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청소년 독자를 위해 더욱 맞춤한 형식으로 만날 수 있다. 각 장은 대부분 호프 자런의 개인적인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호프 자런은 녹아내리는 빙하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여섯 살 때 얼음덩어리를 친구로 삼아 ‘커빙턴’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던 일을 소개한다. 또 어머니가 저자에게 옷을 수선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던 경험, 친구가 우크라이나의 여행 가이드로부터 결혼식날 잡을 소를 소개받았던 일, 브라질에서 멸종위기종을 연구하는 연구소에 방문했던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이 일화들은 그 자체로 읽는 재미를 선사하며, 독자들이 좀 더 쉽게 각 장의 주제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는 많은 통계 자료와 숫자가 등장하지만, 전혀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다. 저자는 청소년 독자들이 매우 직관적으로 지구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데, 특유의 명랑함과 입담을 통해 딱딱한 데이터를 재미있는 비유와 함께 전달한다. 1969년생인 저자의 나이도 이 책을 읽는 데 중요한 포인트이다. 부모 세대로서 호프 자런은 자신이 50년 동안 겪었던 급격한 산업적, 문화적 변화들을 중심으로 지구 생태계를 살펴본다(세대로 치면 거의 두 세대에 달하는 50년이라는 시간은 최근에 일어난 급격한 변화들을 주목하기에 좋은 간격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구, 평균 수명, 식량 생산 방식과 에너지 소비 등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이것이 결국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네 개의 부와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생명⟩에서는 인류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2부 음식⟩에서는 곡식, 가축, 물고기, 설탕, 쓰레기를 어떻게 생산하고 있는지 하나씩 알아본다. ⟨3부. 에너지⟩에서는 전기, 화석 연료, 바이오 연료, 재생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4부. 지구⟩에서는 현재 대기와 빙하를 비롯한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 생물종 멸종 등에 대해 두루 살펴본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생태적 실천을 계획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가 제시된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이 자연과 삶을 만들어온 방식을 근본적으로 묻게 될 것이고, 우리가 먹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따라 만들어진 우리의 생활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이해와 물음이 여문다면, 희망을 품고 기꺼이 세상을 바꾸는 데 필요한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기후 변화는 여러분 잘못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할 일은 더더욱 아니지요. 분명하게 모습을 드러낼 문제에 대해 이전 세대가 오랫동안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에요. 나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하게 알고 있어요. 지난 50년 동안 우리가 쉬지 않고 이어 온 습관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 말이지요.”_한국어판 서문에서“쉰 살이 넘은 나는, 적어도 지난 20년 동안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 왔어요. 나는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과학자예요. 그래서 운 좋게도 여러 사람들이 기후변화 문제로 이렇게저렇게 다투는 이야기를 거의 매일 듣게 되지요. 그런데 이런 다툼이 훨씬 오래전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답니다.”_〈1.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다〉에서 “나는 조부모님이 1920년에 자리 잡은, 인구가 1만 정도 되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공부를 하고 일자리를 찾기 위해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이사했지요. 이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흔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이사를 왔거나 이런 도시에서 태어난 사람을 모두 합하면 10억 명이 넘습니다. 나 역시 도시로 이주한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었는데, 이들은 거의 비슷한 이유로 떠나옵니다. 고향에서는 찾기 힘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 때문이지요.… 그럼 질문이 하나 생기지요. 온 세상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하고 모든 자원이 도시에 집중된다면, 누가 시골 농장에 남아 농사를 지을까요? 그 답은, 그런 사람은 점점 더 드물어지리라는 것이겠죠. 다음 장에서는 각종 식재료를 키워 나와 여러분을 먹여 살리는, 이제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_〈4.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에서 “우크라이나 여행 가이드가 차를 방목지 옆에 세운 것은 단지 소 한 마리를 보여 주기 위해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나의 친구는 시간이 좀 지나서야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 가이드는 내 친구에게 삼 년간의 힘들었던 노력을 보여 준 것이었습니다.손이 덜 가는 농장 일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도축을 앞둔 튼튼한 수소는 280일의 임신 기간 동안 특별한 먹이를 먹고 보살핌을 받은 젊은 암소에게서 태어납니다. 송아지가 태어나면 거세를 시키고, 18개월 동안 건초를 운반해 와서 먹이를 먹입니다. 배설물을 치우고, 목초지를 옮기고, 울타리를 보수하고, 물을 대고, 벌레를 잡아 주고, 마지막으로 도살을 위해 살을 찌워야 합니다. 가이드가 소고기의 최종 목적지로 여동생의 결혼식 잔치를 선택한 것은 이 수송아지를 키워 테이블 위에 올리기까지의 수년간에 걸친 고생도 함께 선물한다는 의미입니다.”_〈6. 가축 키우기〉에서
민족문화상징 100
바른사 / 김영만 지음 / 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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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김영만 지음
'한국인의 DNA'라고 일컬어지는, 대한민국과 한민족과 민족문화를 상징하는 100가지 우리 유산을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해 발표했다. 그 '민족문화상징 100' 개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체로 설명했고, 논술의 주제로 삼아 논술 공부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이와 함께 교과서와 관련된 책과 세계명작, 그리고 신문읽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시켰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 냉면냉면은 찬 국물이나 무.김칫국물 따위에 말아서 먹는 국수 종류다. 제육.편육.배추김치.무김치 쪽.오이.무생채 쪽 따위를 적당히 섞어 먹는다. 또 배도 썰어서 얹고, 알고명.잣.고춧가루를 뿌리고 겨자와 식초를 친다. 국수는 흔히 메밀국수를 사용하며, 여름에는 얼음을 넣기도 한다.한국 고유의 음식인 냉면은 조선시대부터 즐겨먹은 음식으로 추측되고, 평안도와 함경도 등 한반도 북방음식의 백미로 손꼽힌다. 백미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을 뜻하는 고사성어다. - 본문 199쪽 중에서 머리말 차례 민족상징 강역 및 자연 상징 역사 상징 사회 및 생활 상징 신앙 및 사고 상징 언어 및 예술 상징
2020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집 TEENUP
예문사 / NCS직업기초능력연구소 (지은이) / 2020.09.10
25,000
예문사
학습참고서
NCS직업기초능력연구소 (지은이)
각 영역별 핵심 유형과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를 수록한 교재다. 전체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실력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모의고사를 실었고, 의사소통 국어/영어, 수리활용, 문제해결+실제 틴업 시험의 유형을 완벽 반영한 총 220문항의 직무적응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완벽한 학습을 돕는 해설을 제공한다.Part 01 의사소통 국어 1. 표현 - 말 2. 이해 - 말 3. 표현 - 글 4. 이해 - 글 Part 02 의사소통 영어 1. 표현 - 말 2. 이해 - 말 3. 표현 - 글 4. 이해 - 글 Part 03 수리활용 1. 최적의 솔루션 도출 2. 도식화 3. 해석/추론 Part 04 문제해결 1. 문제인식 2. 대안탐색 및 분석 3. 대안 실행 4. 평가 및 일반화 Part 05 실전모의고사 1. 의사소통 국어 2. 의사소통 영어 3. 수리활용 4. 문제해결 5. 직무적응 [책 속의 책] 정답 및 해설[본 도서의 특징] 1. 각 영역별 핵심 유형과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 수록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 이론과 최신 출제 기준 및 경향을 분석#반영한 연습문제 수록 2. 전체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실력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의사소통 국어/영어, 수리활용, 문제해결+실제 틴업 시험의 유형을 완벽 반영한 총 220문항의 직무적응 문항으로 구성 3. 완벽한 학습을 돕는 해설 상세한 문항 분석은 기본. 풀이 Tip을 더한 전략적 해설로 문제해결력 Up! ■ 책소개 2020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집 TEENUP으로 취업의 길을 열자! 교육부 평가 기준에 맞춘 단계별 체계학습! 문항별 출제 패턴과 고난도 유형 연습으로 완벽대비! 예문사 2020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집 TEENUP이 출간되었다. 실제 시험에 꼭 나오는 유형 익히기! 직업기초능력평가에서 출제되는 핵심 이론만을 영역별로 정리하여 한눈에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유형별 대표 예제와 행동지표 및 문항해설을 담아 유형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유형별 중요 포인트를 간략하게 짚어주는 TIP까지 수록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풀면서 공부하는 실전 연습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최신 출제 기준 및 경향을 분석#반영하여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를 수록하였다. 각 문항마다 난이도(★)를 표시하여 어렵고 쉬운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 시험 유형 및 난이도를 적용한 실전모의고사 전체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각 영역별 실전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틴업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하여 실제 시험을 치듯이 문제를 풀어 보고 실전 감각을 완벽히 다듬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실제 틴업 시험의 유형을 완벽 반영하여 총 220문항의 직무적응 문항을 수록하였다. 학습 효과 UP! 상세한 정답 및 해설 각 영역별 문제의 쉽고 빠른 정답 확인을 위한 정답 박스와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상세한 해설과 오답 분석을 수록하였다. 또한 풀이 시간을 단축하는 다양한 접근 방법과 해설의 이해를 돕는 이론 설명까지 덧붙였다. 2020년 틴업은 예문사 ‘2020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집 TEENUP’으로 확실히 대비하자!
실전 수학올림피아드 1400 : 수론 놀이터
나무와늘보 / 고봉균 지음 / 2010.11.05
15,000
나무와늘보
청소년 과학,수학
고봉균 지음
2008년 출간된 <엠제곱 실전 수학올림피아드 1400 중학생 중.고급 문제편>의 제2판. 문제와 풀이를 수록하여 증보한 후 분야별 5권으로 분할하여 펴낸 책이다. 문제만 수록된 기존의 도서와는 다르게 풀이를 추가로 수록하여 새롭게 펴냈다.I 문제편 1 중급문제 꾸러미 1 꾸러미 2 꾸러미 3 꾸러미 4 꾸러미 5 꾸러미 6 꾸러미 7 꾸러미 8 꾸러미 9 꾸러미 10 2 고급문제 꾸러미 1 꾸러미 2 꾸러미 3 꾸러미 4 꾸러미 5 꾸러미 6 꾸러미 7 꾸러미 8 꾸러미 9 꾸러미 10 꾸러미 11 꾸러미 12 꾸러미 13 꾸러미 14 꾸러미 15 II 풀이편 1 중급문제 꾸러미 1 꾸러미 2 꾸러미 3 꾸러미 4 꾸러미 5 꾸러미 6 꾸러미 7 꾸러미 8 꾸러미 9 꾸러미 10 2 고급문제 꾸러미 1 꾸러미 2 꾸러미 3 꾸러미 4 꾸러미 5 꾸러미 6 꾸러미 7 꾸러미 8 꾸러미 9 꾸러미 10 꾸러미 11 꾸러미 12 꾸러미 13 꾸러미 14 꾸러미 15 III 부록: 도구사전 1 정리 1.1 논리 1.2 약수와 배수 1.3 합동식 2 표기법과 기호이 시리즈는 "엠제곱 실전 수학올림피아드 1400 중학생 중/고급 문제편"의 제2판으로, 문제와 풀이를 수록하여 증보한 후 분야별 5권으로 분할하여 펴낸책. 앞서 출판된 제1판에는 문제만 들어있고 문제의 풀이는 간략히 요약된 형태로 인터넷 까페(xMO)를 통해 제공했었음.
확률의 모험
영림카디널 / 유키 히로시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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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카디널
청소년 과학,수학
유키 히로시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는 수학을 막연히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흥미와 재미를 더하는 수학 교양서로 인정받아 “일본수학협회 출판상”을 받았고,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이다. 이 책은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의 아홉 번째 편이다. 배우기 어렵고 오해받기 쉬운 확률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나’와 세 명의 수학 소녀가 함께 확률의 기본부터 조건부 확률, 집합과 확률의 관계 등에 대해 하나하나 배운다. 단순한 계산뿐만 아니라 질병 검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짜 양성/가짜 음성 문제와 동전 던지기 내기에서 시작하여 확률이 탄생하는 계기가 된 ‘미완의 게임’ 문제까지 다룬다.감수의 글 독자에게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제1장 1/2 확률의 수수께끼 1-1 유리의 의문 1-2 확률이 1/2이란 말의 뜻은? 1-3 납득하지 못하는 유리 1-4 확률과 가능성 1-5 확률의 정의 1-6 주사위를 굴리는 예 1-7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유리 1-8 두 종류의 동전 1-9 확인하기 위해 던져보자 1-10 동전을 2번 던지는 경우 1-11 동전을 3번 던지는 경우 1-12 동전을 4번 던지는 경우 1-13 패턴을 센다 1-14 패턴은 몇 가지 1-15 상대도수의 정의 1-16 앞면이 10번 나온 다음에는 뒷면이 나올 가능성이 높을까? 1-17 2번 중 1번 일어난다는 의미 제1장의 문제 제2장 전체 중에서 얼마일까? 2-1 트럼프 카드 게임 2-2 스페이드 잭이 나올 확률 2-3 스페이드가 나올 확률 2-4 잭이 나올 확률 2-5 길이와 면적 2-6 힌트가 있을 때의 확률 2-7 곱셈은 어떻게 할까? 2-8 검정과 빨강 구슬이 나올 확률 2-9 기계의 고장 2-10 인과관계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2-11 고장의 계산 제2장의 문제 제3장 조건부 확률 3-1 확률은 어려워 3-2 마찬가지로 확실한 것 같다 3-3 확률과 경우의 수 3-4 실험과 사건 3-5 동전 1번 던지기 3-6 동전 2번 던지기 3-7 무엇을 실험으로 볼 것인가 3-8 확률과 확률분포 3-9 동전을 2번 던지는 경우의 확률분포 3-10 교집합과 합집합 3-11 배반 3-12 합집합과 여집합 3-13 가법정리 3-14 곱셈법칙 3-15 주사위 게임 3-16 힌트를 얻는다 3-17 독립 제3장의 문제 제4장 생명과 관련된 확률 4-1 도서관에서 4-2 질병 검사 4-3 올바른 검사의 의미 4-4 90%의 의미 4-5 1,000명으로 생각한다 4-6 표를 만든다 4-7 터무니없는 실수 4-8 표로 생각하기 4-9 가짜 양성과 가짜 음성 4-10 조건부 확률 4-11 미르카 4-12 두 개의 조건부 확률 제4장의 문제 제5장 미완의 게임 5-1 ‘미완의 게임’ 5-2 다양한 분배 방법 5-3 일반화한 ‘미완의 게임’ 5-4 작은 수로 실험한다 P(1, 1) 5-5 작은 수로 실험한다 P(2, 1) 5-6 작은 수로 실험하는 목적 5-7 그림과 식의 대응 5-8 테트라의 깨달음 5-9 확장하여 생각한다 5-10 함수 P의 성질 5-11 P(2, 2)의 값 구하기 5-12 P(3, 3)의 값을 구하는 도중 5-13 P(3, 3)을 일반화 5-14 미르카 5-15 P(3, 2)의 값 구하기 5-16 좀 더 확장해서 생각한다 5-17 좌표평면으로 생각한다 제5장의 문제 에필로그 해답 좀 더 생각해 보고 싶은 독자를 위해 맺음말Q&A로 익히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 실력 ‘쑥쑥’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는 수학을 막연히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흥미와 재미를 더하는 수학 교양서로 인정받아 “일본수학협회 출판상”을 받았고,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이다. 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수학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고 싶지만 걱정이 앞서는 학생, 막연히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학생, 수학 공부를 다시 도전하고 싶은 학생, 혼자서 기초부터 공부하고 싶은 학생, 심지어 수학을 어떻게 쉽고 재밌게 가르칠까 고민하는 선생님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전국수학교사모임 회장-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인 ‘나’는 정규 수업이 끝나면 도서실을 찾아 수학 공부를 즐기는 수학마니아이다. ‘나’처럼 수학을 즐기며 재능이 뛰어난 같은 반 여학생인 미르카, 수학을 잘하고 싶지만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애를 먹는 1학년 여고생 테트라, 시간이 날 때마다 수학 숙제를 도와달라고 조르는 사촌동생인 중학생 유리. 이들 네 명은 거의 매일 도서관이나 집에서 만나 수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 책은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의 아홉 번째 편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학에서 자주 접하는 식과 그래프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다룬 《잡아라 식과 그래프》, 수학의 기본인 정수를 다룬 《정수 귀신》, 원을 이용해 삼각비를 배우는 《둥근맛 삼각함수》, 오셀로 게임을 이용해 수열의 원리를 익히는 《수열의 고백》, 순간의 변화율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해 세상의 변화하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파악하는 계산하는 법을 알려주는 《반가워 미분》, 미분의 단짝인 《고마워 적분》, 수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즐거움에 관한 책 《수학도 대화가 필요해》, 집합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두근두근 경우의 수》에 이어《확률의 모험》이 출간되었다. ‘일어날 가능성’의 높고 낮음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어느 쪽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정의한 개념이 바로 확률이다. 이 책에서는 배우기 어렵고 오해받기 쉬운 확률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나’와 세 명의 수학 소녀가 함께 확률의 기본부터 조건부 확률, 집합과 확률의 관계 등에 대해 하나하나 배운다. 단순한 계산뿐만 아니라 질병 검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짜 양성/가짜 음성 문제와 동전 던지기 내기에서 시작하여 확률이 탄생하는 계기가 된 ‘미완의 게임’ 문제까지 다룬다. 확률은 보건이나 의료와 같은 친숙한 분야부터 제품의 고장이나 광고 효과 등의 산업 분야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등장한다. 중.고생은 물론 대학생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고 평생 도움이 될 ‘확률의 모험’을 시작해 보자.
중학생 한국 단편소설 3
서림문화사 / 이효석 지음 / 20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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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문화사
청소년 문학
이효석 지음
1권 붉은 산 감자 벙어리 삼룡이 봄봄 낙동강 논 이야기 꺼삐딴 리 민촌 사하촌 2권 고향 태형 동백꽃 홍염 별 두 파산 해방 전후 비 오는 날 수난 이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3권 운수 좋은 날 화수분 물레방아 메밀꽃 필 무렵 레디메이드 인생 잉여인간 오발탄 축약 상록수 4권 소낙비 금 따는 콩밭 광염 소나타 달밤 술 권하는 사회 요람기 학 학마을 사람들 원미동 시인 (축약)태평천하 5권 탈출기 만무방 복덕방 치숙 모래톱 이야기 젊은 느티나무 중국인의 거리 (축약)혈의 누
생각을 시로 물들이다 2
밥북 / 천안동성중학교 2학년 학생들 (지은이)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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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북
청소년 문학
천안동성중학교 2학년 학생들 (지은이)
천안동성중학교 2학년 1반부터 5반의 학생들이 2학기 국어 시간에 ‘세상을 읽는다, 나에게 묻는다’라는 단원을 공부하며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作)을 읽은 뒤,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시로 재구성한 결과물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 시집이다.여는 글/시(詩) 수업 풍경 2학년 1반 나만의 여행(강나경)/나의 바람(기혜주)/목표(김도우)/번쩍번쩍(김재은)/이상적인 삶(양은혜)/낙엽(이유진)/여행길(이준희)/나의 여행(임은서)/머리카락(김순재)/소방관(김정훈)/공항(문규연)/희망(박찬수)/앱(송은찬)/슬픈 일(송화준)/풀, 나무, 곤충들처럼(이도연)/빙하(임도현)/노가다(정현우)/꿈(최예찬)/곰팡이 핀 토마토(최현우)/ 2학년 2반 나의 꿈 애견미용사(권지민)/바다(김선아)/운석(김주희)/부자(박설아)/나의 꿈(박혜미)/나비(신윤서)/봄(이영유)/크리스마스(조예현)/여행(조희진)/호나상의 나라(최소윤)/하루(김연수)/1일(김성연)/꿈 여행(박재현)/가고 싶은 곳(배덕중)/배우(안형근)/겨울(우지성)/가을의 떨어지는 낙엽(이중호)/상상이 현실이 된다(이상기)/시계(전유섭)/강(최민영)/무엇이 좋은지(홍요한) 2학년 3반 삶(김다경)/날씨(날알리나)/여행(김민주)/목도리(박수련)/구름(윤채민)/낙엽(김율빈)/돌(이하은)/가을길(이한솔)/나무(홍예지)/둥지(김한선율)/바람이 분다(김시준)/여행(김한중)/미래(문현석)/연인(박준혁)/낙(신지민)/뫼비우스 띠(오성주)/과저은 실패, 결과는 성공(이래원)/가을 소리 나의 소리(이찬용)/나의 작은 집(정석우)/나의 롤모델처러(최은호)/새(홍재원)/ 2학년 4반 그림(고나경)/벽난로(오윤서)/배낭여행(윤소영)/나의 행복(이수정)/우주 속 개미(이신아)/깜빡(추예담)/여행(홍예은)/나의 행복(황서영)/색연필(황유라)/누구한테나(기민겸)/전교 회장(김석찬)/LA(김에녹)/나의 그녀(김현성)/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내 꿈(방민준)/인생(송호세)/언제(양시율)/호위(이태희)/추락(유성민)/꿈(한규민)/게임(황우진)/꿈(장예준) 2학년 5반 마지막 여행(김나라)/카메라(김은채)/나를 내려다보는 너에게(방지선)/하얀색(윤지원)/나의 꿈(이지영)/들린다(이붕선)/나의 꿈 바리스타(지예은)/피아노(최희재)/평범한 굼(강지호)/방송시작(김형규)/유도(서혁진)/나는…(윤준용)/모니터 너머(박기태)/해외여행(이예준)/내 꿈은 서울살기(이윤성)/프로그래밍(이호준)/기계(이희건)/시간(정은찬)/부자(장민석)<꿈을 시로 물들이는 중2들의 순수하고 소중한 이야기> 천안동성중학교 2학년 1반부터 5반의 학생들이 2학기 국어 시간에 ‘세상을 읽는다, 나에게 묻는다’라는 단원을 공부하며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作)을 읽은 뒤,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시로 재구성한 결과물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 시집이다. 11월에 진행된 ‘진정한 혁명, 그리고 꿈과 희망 찾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노랑 애벌레와 검정 애벌레를 통해 청소년기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의미 있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 뒤, ‘나의 꿈을 담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시로 재구성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생각을 시로 표현하며 사고를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나’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었고 그만큼 꿈은 커지고 마음은 넓어졌다. 그런 꿈과 마음이 행간마다 녹아들어 읽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시인의 가슴을 물들인 만남
북카라반 / 고광석 지음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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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라반
청소년 문학
고광석 지음
문학 수업이 즐거워지는 시인 이야기. 우리가 삶 속에서 시를 만나듯, 시인들도 시를 만났고, 잊힐 수 없는 사람을 만났다. 이 책에 나열된 시인 15명의 삶과 사랑, 신념들은 바로 그러한 가슴 떨리는 순간들을 잘 포착하고 있다. 저자는 시인이 시를 쓰게 된 배경과 상황을 자세히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는 1942년 일본 유학 중에 쓴 작품인데, 윤동주가 왜 일본으로 유학가게 되었는지, 그 시를 쓸 때 윤동주가 처한 상황과 심경이 어떠했는지를 설명한 다음에 시를 해설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또 시를 해설할 때 너무 구체적으로 분석하려 하지 않고 되도록 쉽고 간결하게 해설했다. 시 해설이 지나치게 상세하면 오히려 지루함을 느끼게 하고 몰입을 할 수 없게 함으로써 온전한 감상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백석, 한하운, 홍랑, 황진이, 계랑, 천상병, 맹사성, 윤선도, 허난설헌, 정약용, 도종환, 정몽주, 윤동주, 김지하, 한용운의 삶. 그리고 그들의 주위에서 시인과 교감했던, 시인이 시를 쓰는 계기가 되었던 만남들을 통해 우리는 매 순간 시와 새롭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글쓴이의 말 1부 시인의 사랑 1. 외롭고 높고 쓸쓸한 - 굳고 정한 갈매나무처럼 고고히 자기 세계를 지킨 백석 2. 푸른 하늘 푸른 들을 울어 예는 파랑새 되리 - 사랑과 생명을 노래한 ‘문둥이 시인’ 한하운 3. 묏버들 골라 꺾어 보내노라 임에게 - 애절한 사랑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여류 시인 홍랑 4.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 조선 시대 최고의 여류 시인 황진이 5. 이화우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임 - 매화꽃보다 아름다운 시를 쓴 여류 시인 계랑 2부 시인의 삶 1. 무욕의 삶이 빚어낸 아름다운 시 세계 -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고 하늘로 돌아간 시인 천상병 2. 소를 타고 피리를 부는 정승을 보았는공? - 비 새는 초가살이를 기쁨으로 여겼던 청백리 맹사성 3. 자연과 사람을 뜨겁게 사랑하였노라 - 우리말과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인 윤선도 4.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이 지다 - 중국에서 최초의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천재 시인 허난설헌 5. 혼신의 힘을 다하여 백성의 삶을 바꾸다 - 실학사상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시인 정약용 3부 시인의 신념 1.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 삶도 문학도 ‘부드러운 직선’ 같기를 꿈꾸는 시인 도종환 2.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 영원한 충절을 노래한 시인 정몽주 3. 아직 나의 청춘은 끝나지 않았다 - 하늘과 바람과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 4. 타는 목마름으로 네 이름을 쓴다 - 1960~70년대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존재 김지하 5.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 겨레와 조국을 사랑한 한국 근대사의 큰스님 한용운 참고 자료시인의 가슴을 물들인 시와 시인들의 삶 우리는 대부분 학교에서 국어 교과서를 통해 시와 처음 만난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에서 하는 수업은 대부분 성적을 올리기 위한 것이다. 국어 시간은 딱딱하고 재미없게만 느껴진다. 그렇게 중고등학생 시절을 보내고 나니 오히려 시와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감수성이 가장 풍부한 시기에 가슴에 짜릿하게 스며드는 시 한 편을 읽을 때의 흥분과 설렘을 수없이 놓쳐버리는 셈이다. 그렇게 어른이 되고 나서 세월이 흐를수록 시는 우리의 삶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간다. 한 사람의 영혼이 시의 향기와 빛깔로 물들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저자는 20년 넘게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면서 항상 이 점이 안타까웠다고 말한다. 교과서에 실리는 시와 그 시를 쓴 시인들은 우리나라 시 문학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의 시와 인생은 실제로 수많은 시인들의 삶과 시에 영향을 주었다. 고은 시인은 한하운 시인의 시집을 우연히 읽고 시인이 되기로 결심했고, 정약용과 황상의 만남은 그들의 인생을 시의 향기로 물들였다. 또한 김영한과의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던 백석이 쓴 시는 윤동주, 신경림 등을 비롯해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랑을 나눈 홍랑과 최경창의 이야기는 대를 이어 전해내려오며 후대인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만남이 없었다면 애초에 그토록 아름다운 시가 나올 수 있었을까? 모든 만남은 시인의 손끝에서 시로 피어났다 우리는 평소에 시를 읽을 때 그 시를 쓴 시인이 청록파 시인인지 아닌지, 운율은 무엇인지, 표현 기법은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시인도 그것을 파악하라고 시를 세상에 내놓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시를 그렇게 만나고 스쳐 지나가게 된다. 그렇다보니 시가 존재해야 할 이유조차 느끼지 못하게 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가 시를 읽는 까닭은 어느 날 한 줄 시가 가슴 속에 깊이 박힌 순간의 떨림과 전율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느닷없이 타인들 틈에서 / 격렬한 불길 속에서 / 혹은 내가 홀로 돌아올 때 / 얼굴도 없이 저만치 지키고 섰다가 / 나를 건드리곤 했다.’라고 파블로 네루다가 그의 시 에서 말했듯, 인생에서 누구나 한 번쯤 반드시 만나게 되는 운명과 같은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돼서, 혹은 영혼 속에서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느끼고는 지독히 고독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감흥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 칠판에 적힌 무의미한 단어의 나열만을 바라보며 살게 된 것은 아닐까?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우리가 삶 속에서 시를 만나듯, 시인들도 시를 만났고, 잊힐 수 없는 사람을 만났다. 이 책에 나열된 시인 15명의 삶과 사랑, 신념들은 바로 그러한 가슴 떨리는 순간들을 잘 포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시의 원천인 시인의 삶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 만남들은 알알이 시인의 가슴에 박혀 손끝을 타고 아름다운 시로 태어났다. 문학 수업이 즐거워지는 시인 이야기 저자는 이런 이유로 시인이 시를 쓰게 된 배경과 상황을 자세히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윤동주의 는 1942년 일본 유학 중에 쓴 작품인데, 윤동주가 왜 일본으로 유학가게 되었는지, 그 시를 쓸 때 윤동주가 처한 상황과 심경이 어떠했는지를 설명한 다음에 시를 해설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또 시를 해설할 때 너무 구체적으로 분석하려 하지 않고 되도록 쉽고 간결하게 해설했다. 시 해설이 지나치게 상세하면 오히려 지루함을 느끼게 하고 몰입을 할 수 없게 함으로써 온전한 감상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백석, 한하운, 홍랑, 황진이, 계랑, 천상병, 맹사성, 윤선도, 허난설헌, 정약용, 도종환, 정몽주, 윤동주, 김지하, 한용운의 삶. 그리고 그들의 주위에서 시인과 교감했던, 시인이 시를 쓰는 계기가 되었던 만남들을 통해 우리는 매 순간 시와 새롭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시인 백석은 왜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고집했던 것일까? 왜 비싼 양복을 입으면서 월급의 상당 부분을 외모를 꾸미는 데 지출했을까? 그것은 바로 개인적으로 멋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족의 정체성과 위상을 나타내기 위해서였다. 거만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백석의 특유한 올백형 헤어스타일은 일본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시작되었다. 청산학원에서 백석은 다른 여러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일본어는 잘 알면서도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으며 고고한 헤어스타일로 상대를 압도하려고 했다. 그 외모에는 일본에 대한 굽힘 없는 정신이 담겨 있는 것이다. 최경창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파주에 당도한 홍랑은 무덤 앞에 움막을 짓고 여막살이를 시작했다. 그러나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여막살이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홍랑은 3년 동안 몸을 씻거나 꾸미지 않았다. 다른 남자의 접근을 막기 위해 스스로 얼굴에 상처를 내고 숯검정을 칠하고 살았다. 그뿐만 아니라 커다란 숯덩이를 통째로 삼켜 스스로 벙어리가 되기도 하였다. 마흔세 살 노총각 천상병과 서른여섯 살 노처녀 목순옥은 1972년 5월 14일에 김동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 술과 담배, 친구를 좋아하는 천상병의 성품은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살림 형편이 어려워져 생계 걱정을 할 때 천상병의 친구인 강태열 시인이 300만 원을 빌려줘서 인사동 골목에 ‘귀천’이란 찻집을 열었다. 천상병 시인의 작품 제목을 따서 이름을 지은 ‘귀천’은 예술인, 작가, 언론인, 지식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인공지능 시대, 십 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사계절 / 정재민 (지은이)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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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인문,사회
정재민 (지은이)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담은 미디어 리터러시 입문서. 알고리즘의 선택에서 벗어나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를 가려내고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서문 1부. 세상은 온통 미디어야! 1장. 왜 미디어를 알아야 할까?^^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이어주는 미디어 십 대, 어떤 미디어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2부. 우리 곁의 미디어, 어떻게 사용할까? 2장. 혼자 하는 영상 방송 시대^^ 변하지 않는 미디어의 중심, 영상 방송의 모든 것 영상 방송의 신세계, 유튜브의 등장! ^^3장. 소셜하게 공유하고 소통하다^^ 인터넷 속 또 다른 사회, 소셜미디어 만나지 않고 대화하는 메신저 ^^4장. 뉴스를 보고 듣는 다양한 방법^^ 세상의 모든 소식을 전하는 뉴스 뉴스를 보는 플랫폼의 변화 ^^5장. 인공지능과 미디어의 만남^^ 인공지능, 미디어 속으로 인공지능 미디어의 그림자 ^^3부.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 키우기 ^^6장. 우리의 눈을 가리는 것들^^ 필터버블과 확증 편향 가짜 뉴스와 출처망각 디지털 다이어트 ^^7장. 십 대, 미디어의 주인되기^^ 미디어 리터러시 십 대를 위한 미디어 활용법손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십 대,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속 콘텐츠들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쌓인 메시지와 새로 올라온 SNS 피드를 확인하고, 길을 걸으며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밥을 먹으며 앞사람보다는 스마트폰 속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게임을 하는 우리의 일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2019년),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이용하는 모든 미디어의 이용 시간을 더하면 평균 362.5분, 약 6시간 정도라고 한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의 3분의 1을 미디어에 빠져 있는 셈이다. 얼핏 보면 참 자유롭다. 내가 보고 싶으면 뭐든 찾아볼 수 있고, 관심 있는 콘텐츠나 정보도 금세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잠깐 거리를 둬 보자. 내가 보는 콘텐츠들이 신기하리만치 비슷하다. 그러고 보니 다른 분야의 콘텐츠는 굳이 찾아보지도 않았고, 눈에 띄지도 않았다. 우리를 향해 밀려들어 오는 미디어 콘텐츠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이대로 휩쓸려 가도 괜찮을까? 미디어가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에서 탄생했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미디어 사용 형태는 그 시대의 소통 방식과 사람들의 문화,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그래서 가치관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은 미디어에서 보고 듣는 것들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청소년 스스로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미디어 편식’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로봇 기자가 기사를 쓰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영화를 추천한다! 미디어 속으로 바짝 들어온 인공지능, 편리하기만 할까? 필터 버블에서 벗어나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 사이에서 건강한 콘텐츠 찾기 미디어 편식이라니, 오히려 다수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얻고 싶은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데 어떤 점에서 그렇다는 것일까? 요즘 청소년은 메신저와 소셜 미디어, 유튜브, 포털 등을 통해 제각기 다른 형태로 뉴스 정보와 오락 콘텐츠를 얻고, 다른 이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관심 가는 기사 클릭, 동영상을 클릭하며 따라가다 보면 모르는 정보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콘텐츠와 통로가 생기면서 우리는 선택의 자유와 함께 게으르고 수동적인 소비자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나도 모르게 나를 파악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 취향에 맞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에 내가 굳이 찾고 선택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렇게 ‘필터 버블’ 속에서 주어진 콘텐츠만 보다 보면 우리의 사고는 갇히게 되고, 소셜 미디어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만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믿게 되는 ‘확증 편향’에 빠지게 된다. 필터 버블과 확증 편향은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에 힘을 실어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끄는 가짜 뉴스와 댓글로 퍼지는 허위 정보 등을 가려내는 ‘팩트체킹’에 힘주어 말하고 있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야말로 요즘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능력임을 강조한다. 팩트체킹을 넘어서 좋은 뉴스와 정보를 평가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을 키우는 방법도 소개한다. 또한 소비뿐만 아니라 콘텐츠 생산자로서 살아갈 청소년을 위해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법도 잊지 않고 담아 두었다. 새로운 미디어 세상을 이끌어 갈 십 대! 미디어로 소통하고 즐기고 창작하는 법을 알아가는 미디어 이용 가이드북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탄생하던 감격적인 순간, 그때의 인류는 훗날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온다는 걸 짐작이나 했을까? 그리 오래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몇 년 사이에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가 생겨나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많은 정보가 빠르고 촘촘히 연결된 미디어 세상에서 십 대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보 면에서는 자신 있는 십 대지만, 새로운 미디어와 콘텐츠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선 아는 바도, 알려 주는 이도 없다. 이 책은 텔레비전과 신문 등 올드미디어부터 시작해 소셜 미디어, 유튜브, 인공지능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아울러 그 특징과 유의할 점,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주는 미디어 이용 가이드북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 잘 모르는 미디어의 이면을 짚어 준다. 재미있고 자극적인 동영상을 자꾸 클릭하게 만드는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와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에서 꼭 착용해야 하는 소셜 미디어 안전벨트의 존재, 또 미디어를 통해 퍼져 나가는 뉴스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 법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 나갈 수 있다. 또한 ‘깨어 있는 미디어 주인 되기’ 활동들을 통해 나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돌아보고 친구들, 가족과 함께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저자는 기자와 피디로 일했던 사람이자, 현재 미디어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언론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이 시점에 좋은 저널리즘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나아가 십 대가 새로운 미디어 세상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미디어 기업이 만든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받아서 이용하기만 했던 소비자에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어 세상에 선보이는 제작자가 되었습니다. 윤전기가 없이도 뉴스를 온라인으로 발행하고, 초고가의 방송 장비 없이도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술 발달로 기존의 방송도 소수 채널에서 몇 백 개의 채널로 늘어났고, 인터넷 신문의 수는 종이 신문보다 몇 곱절 많습니다. 온갖 종류의 콘텐츠를 쏟아 내는 1인 방송 채널과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하는 글과 사진, 동영상은 도저히 셀 수가 없습니다.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는 정보의 양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게다가 디지털 미디어는 국경도 없이 전 세계를 넘나듭니다. 뉴스와 정보, 오락의 과잉 시대입니다. 서로 연결된 세상이 편리하고 유용하지만 한편으로는 과잉 연결 사회가 불러오는 피로와 그릇된 정보의 만연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소셜 미디어 안전벨트는 프라이버시 세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을 때마다 반드시 프라이버시 세팅이 되도록 설정하세요. 물론 빨리 애플리케이션을 써 보려는 생각에 모든 질문들이 지루하게 느껴지겠지요. 무조건 예, 예, 예를 클릭합니다. 사고가 나기 전까지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듯이, 온라인 공간에서 문제가 생길 때까지 프라이버시 세팅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할 거예요. 이제는 차를 타면 당연히 안전벨트부터 매지만,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프라이버시 세팅을 하는 것에는 아직도 둔감합니다. 여러분이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의 프라이버시 세팅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오늘부터 자신의 뉴스 이용 습관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무심코 지나쳤던 나의 뉴스 이용 습관과 직면하게 되면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특정 분야의 뉴스만 지나치게 많이 소비하지는 않는지, 무분별하게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 클릭하는 건 아닌지,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무조건 클릭해 보지는 않는지, 기사를 믿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는 않는지, 기사는 읽지도 않고 댓글만 보지는 않는지, 댓글의 의견을 전체 대중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지는 않는지 돌이켜보기 바랍니다.
10대와 통하는 야외 생물학자 이야기
철수와영희 / 김성현, 조영석, 최승호, 이정현, 정태원, 노승진, 김진석, 조종원, 진선덕 (지은이) /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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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김성현, 조영석, 최승호, 이정현, 정태원, 노승진, 김진석, 조종원, 진선덕 (지은이)
새, 포유류, 어류, 양서·파충류, 갑각류, 곤충, 식물, 버섯, 지의류, 유전자 등 열 가지 분야의 생물학자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생물학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야외 생물학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야외 생물학자들이 생물학자가 된 이유와 과정, 구체적인 연구 과정 및 연구 장비, 10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생물학자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고, 생물학자가 되려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야외 생물학자 도감’이다. 이 책은 생물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고, 다른 연구자들과 협력할 열린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생물학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생물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이 생물의 분류에 관심이 있는지, 생태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실험에 관심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생물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다른 생물과 끊임없이 경쟁과 협력하며 번성해 나가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생물군뿐 아니라 주변에 서식하는 모든 생물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머리말: 생물학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1. 새와 더불어 살아가는, 새 박사 김성현 아버지의 엉터리 새 수업 탐조, 새를 만나는 일 국가 간을 이동하는 철새를 연구하는 법 순식간에 사라지는 맹금류 관찰하기 새들에게 휴식과 먹이를 선사하는 섬 새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중국의 참새 사냥이 불러온 결과 2. 야생동물학자의 삶, 포유류 박사 조영석 자연과 친구가 되다 야생동물의 왕국, 아프리카에 가다 야생동물 분류학과 생태학이란 우리나라의 수달 지도를 완성하다 포유류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캠퍼스 다람쥐의 실종과 보전생물학 3. 『자산어보』의 대를 잇는, 어류 박사 최승호 해양 생물 놀이터, 보길도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꿈꾸며 세계를 무대로 한 연구 활동 어류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생물학자가 바라본 『자산어보』 4.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호하는, 양서·파충류 박사 이정현 산골 소년의 꿈 고리도롱뇽과 구렁이 생태를 연구하다 땅꾼 잡는 연구자 그곳에 가면 개구리와 뱀이 있다 양서·파충류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청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 5. 물속 또 다른 세상을 탐구하는, 갑각류 박사 정태원 궁금증이 펼쳐 보인 새로운 세상 생물학자를 꿈꾸다 새우와 닮은 듯 다른 옆새우 연구 스쿠버 다이빙으로 만나는 물속 세상 집 떠나면 고생, 그 끝엔 낙이 있다 무척추동물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지구 온난화와 무척추동물의 변화 6. 혐오가 아닌 보석 같은 존재, 곤충 박사 노승진 작지만 설던 소중한 기억들 주머니나방과(科) 곤충의 모든 것 곤충 분류를 연구하는 법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곤충을 만나러 가는 길 힘듦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 곤충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꿀벌 실종 사건과 경고 7. 걸어 다니는 식물도감, 식물 박사 김진석 시골의 생생한 맛 좌절을 딛고 다시 꿈꾸다 너는 왜 여기에 살고 있니?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식물 ‘걸어 다니는 식물도감’이 만드는 식물도감 식물 목록 만들기 히어리에게 묻고, 답을 얻다 내 마음속에 저장한 식물 조사지, 송지호 식물학자의 또 하나의 조건, 체력 식물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식물의 씨앗 산포, 그들만의 생존 전략 8. 발밑에서 미래를 찾는, 버섯 박사 조종원 버섯이 곰팡이라고? 어린 시절 상상 속의 버섯 송이는 왜 표고보다 비쌀까? 버섯 분류학자가 되고 싶었던 세 가지 이유 버섯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현미경 속 더 넓은 세계 자신감이 지나쳐 자만심이 되지 않기를 생물의 첫 번째 기록, 신종 발견 캄보디아에서 만난 거머리와의 추억 버섯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숲의 파수꾼, 버섯 9. 작지만 강한, 극지미생물 박사 노현주 나의 꿈을 키워 준 ‘CSI 과학수사대’ 지의류에 대한 궁금증 극지방에서 살아가는 작지만 강한 지의류 아라온호와 함께한 남극 탐험의 기억 미지의 땅, 한국의 섬들 지의류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황사를 막는 지의류 10. 또 다른 생물 분류의 개척자, 유전자 박사 진선덕 닭과의 악연, 새와의 인연 새로운 길이 아닌, 같은 길을 넓혀 주는 유전자 연구 유전자로 현장 연구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다 야생동물 유전체 지도 제작을 꿈꾸며 가장 흥미로웠던 독수리 연구 섬을 즐겨 찾는 이유 유전자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항공기 조류 충돌 사고와 DNA 바코드 국·공립 생물 분류·생태 전문 연구 기관10대에게 들려주는 야외 생물학자 도감 야외 생물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야외 생물학자는 야외에서 어떻게 연구를 하나요? 생물 연구에 필요한 조사·연구 용품에는 뭐가 있나요? 야외 생물학자는 어떤 곳에서 일 하나요? 야외 생물학자는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나요? 이 책은 새, 포유류, 어류, 양서·파충류, 갑각류, 곤충, 식물, 버섯, 지의류, 유전자 등 열 가지 분야의 생물학자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생물학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야외 생물학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야외 생물학자들이 생물학자가 된 이유와 과정, 구체적인 연구 과정 및 연구 장비, 10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생물학자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고, 생물학자가 되려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야외 생물학자 도감’이다. 야외 생물학자는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관점에서 생물 분류나 생태를 연구한다. 야외에서 생물 종을 확인하고, 그들이 살아가는 서식지와 개체 간, 종간의 연관성 등을 밝히는 일을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외 생물학자로는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로버트 다윈이나 『곤충기』를 쓴 장 앙리 파브르를 들 수 있고, 우리나라는 조선 시대에 『자산어보』를 쓴 정약전이 대표적이다. 이 책은 생물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고, 다른 연구자들과 협력할 열린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생물학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생물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이 생물의 분류에 관심이 있는지, 생태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실험에 관심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생물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다른 생물과 끊임없이 경쟁과 협력하며 번성해 나가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생물군뿐 아니라 주변에 서식하는 모든 생물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아직 생물 종 그 자체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그리고 국가 차원의 생물 연구 기관이 지속해서 늘어 가고 생물학자의 전망도 더욱 밝아지고 있는데, 정작 연구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생물 종과 개체의 본질을 연구하는, 생물 연구의 가장 근간이 되는 야외 생물학 연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각 장 마지막에 담긴 생물학자들의 ‘생물 이야기’를 통해 기후 위기로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생물학자들이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새들이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는 생태계에서 최고 소비자의 위치에 있어 새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먹이사슬의 연결 고리가 끊어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지구상에는 1만 종 이상의 새가 살아가는데 수많은 새가 멸종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생태계는 서로 관계를 맺고 있어 새가 사라지면 수많은 동식물이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본문에서 야생동물을 좋아하는 것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매우 다른 문제입니다. 연구자는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자신의 전공뿐 아니라 생물학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춰야 하지요. 예를 들어, 분류학과 생태학을 연구한다면 생리학, 유전학, 분자생물학을 아우르는 공부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일품 확률과 통계 360제 (2019년 고2용)
좋은책신사고 / 김의석 (지은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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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김의석 (지은이)
[개념&핵심 기출]→[1등급을 위한 고난도 문제]→[사고력 강화를 위한 수능형 문제]→[만점 도전을 위한 실전 마무리 문제]→[최상위로 가는 최고 수준 문제]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문제 구성으로 내신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되는 까다로운 문제부터 최신 경향의 수능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중상위권 실력의 학생들이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다.Ⅰ. 순열과 조합 Ⅰ-1. 여러 가지 순열 Ⅰ-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Ⅱ. 확률 Ⅱ-1. 확률의 뜻과 활용 Ⅱ-2. 조건부확률 Ⅲ. 통계 Ⅲ-1.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Ⅲ-2. 이항분포와 정규분포 Ⅲ-3. 통계적 추정내신 1등급에 도전하는 최고 수준 문제해결서 1. 까다로운 내신 문제를 완벽히 대비하는 내신 만점 대비서 2. 고품격 고난도 문제로 수학 완전 정복! 책소개 1. 내신 출제 가능성이 높은 최신 기출문제 엄선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개념과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 중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문제들을 선별하였습니다. 2. 고득점을 위한 서술형 & 수능 유형 강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시험에서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를 엄선하고, 서답형 문항을 별도로 구성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최상위를 위한 최고 수준 사고력 문제 구성 출제 가능한 가장 난이도 높은 문제를 제공하여 킬러 문제를 대비할 수 있고 신유형, 고난도 문제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은 [개념&핵심 기출]→[1등급을 위한 고난도 문제]→[사고력 강화를 위한 수능형 문제]→[만점 도전을 위한 실전 마무리 문제]→[최상위로 가는 최고 수준 문제]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문제 구성으로 내신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되는 까다로운 문제부터 최신 경향의 수능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상위권 실력의 학생들이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과 함께라면 내신&수능 1등급 달성은 물론, 진정으로 일품 수학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나도향 단편문학
미니책방 / 나도향 (지은이)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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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책방
청소년 문학
나도향 (지은이)
「1318 청소년문고」시리즈 4번째. 나도향 단편문학을 담았다. 나도향은 1921년 『배재학보』에 「출향」을 발표하고, 뒤이어 『신민공론』에 단편 「추억」을 발표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옛날의 꿈은 창백하더이다」(1922), 「17원 50전」(1923), 「은화」(1923), 「춘성(春星)」(1923) 등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다가, 「여이발사」, 「행랑자식」 등을 발표하면서 사실주의적 경향으로 전환한다. 1924년에 「자기를 찾기 전에」,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을 발표하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 등의 완숙한 작품을 발표하여 각광을 받았다.17원 50전 그믐달 당착 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뽕 속 모르는 만년필 장사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 추억 출학 행랑 자식“백조파 특유의, 감상적이고 환상적인 작품” 1921년 『배재학보』에 「출향」을 발표하고, 뒤이어 『신민공론』에 단편 「추억」을 발표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옛날의 꿈은 창백하더이다」(1922), 「17원 50전」(1923), 「은화」(1923), 「춘성(春星)」(1923) 등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다가, 「여이발사」, 「행랑자식」 등을 발표하면서 사실주의적 경향으로 전환한다. 1924년에 「자기를 찾기 전에」,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을 발표하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 등의 완숙한 작품을 발표하여 각광을 받았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나도향 단편문학> 은 1318 청소년문고 의 4번째 작품입니다.그 집에는 삼룡(三龍)이라는 벙어리 하인 하나가 있으니 키가 본시 크지 못하여 땅딸보로 되었고 고개가 빼지 못하여 몸뚱이에 대강이를 갖다가 붙인 것 같다. 거기다가 얼굴이 몹시 얽고 입이 크다. 머리는 전에 새꼬랑지 같은 것을 주인의 명령으로 깎기는 깎았으나 불밤송이 모양으로 언제든지 푸 하고 일어섰다. 그래 걸어다니는 것을 보면, 마치 옴두꺼비가 서서 다니는 것같이 숨차 보이고 더디어 보인다. 동네 사람들이 부르기를 삼룡이라고 부르는 법이 없고 언제든지 ‘벙어리’, ‘벙어리’라고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앵모’, ‘앵모’ 한다. 그렇지만 삼룡이는 그 소리를 알지 못한다.그도 이 집 주인이 이리로 이사를 올 때에 데리고 왔으니 진실하고 충성스러우며 부지런하고 세차다. 눈치로만 지내 가는 벙어리지마는 듣는 사람보다 슬기로운 적이 있고 평생 조심성이 있어서 결코 실수한 적이 없다.아침에 일어나면 마당을 쓸고, 소와 돼지의 여물을 먹이며, 여름이면 밭에 풀을 뽑고 나무를 실어 들이고 장작을 패며, 겨울이면 눈을 쓸며 장 심부름과 진일 마른일 할 것 없이 못 하는 일이 없다.<벙어리 삼룡이>
한입만 고등 국어 2권
NE능률(참고서) / IAP BOOKS (지은이) /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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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참고서)
학습참고서
IAP BOOKS (지은이)
고교생이 알아야 할 시 2
신원문화사 / 구인환 엮음 / 199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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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학습
구인환 엮음
한국 시문학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를 받은 시를 선정해 엮은 시 해설서입니다.
서울대 수시 합격 족보
포레스트북스 / 서울대 수시 합격자 30인 (지은이), 한정윤 (기획)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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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청소년 학습
서울대 수시 합격자 30인 (지은이), 한정윤 (기획)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학생들은 밤낮없이 수능 공부에 매달린다. 하지만 수능에‘만’ 올인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수능 대박’이라는 말이 옛말이 되었을 정도로, 과거와 달리 현재는 수능보다 수시의 중요성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최근 수시 대 정시 비율은 얼마일까? 무려 80대 20으로, 수시가 80%를 차지한다. 지금과 같은 교육 기조하에서 수시를 버리고 정시에만 집중한다면 이는 곧 80%의 가능성을 지워버리는 것과 같다. 심지어 정시는 수능 공부에 최적화된 N수생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현역 고3들은 수시에서 반드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러나 수시 트렌드는 매년 변화하고, 준비해야 할 것은 자꾸 바뀐다. 빠른 변화 속 막막함을 느끼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학교 합격자들이 모여 이 책을 만들었다. 가장 최근에 서울대에 합격한 23·24학번 선배들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최신 수시 트렌드는 물론 고민 끝에 힘들게 얻어낸 노하우와 핵심만을 담아냈다.『서울대 수시 합격 족보』를 통해 대한민국 수시의 기준인 서울대 합격자들의 상위 1% 수시 합격 전략을 한눈에 살펴보자. 서울대 수시를 준비하는 경우뿐 아니라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수시 모집의 모든 것 · 생활기록부의 모든 것 · MMI 면접의 모든 것 001 방향성 없는 생기부를 매력적인 생기부로 지방 일반고 학생이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기까지 의과대학 의예과 | 24학번 박은비 방향성 없는 생기부 살려내기 세특은 무조건 진로와 연결지어야 한다? No! 자율활동에서 ‘나’를 드러내기 자신감이 생기는 3단계 면접 전략 의과대학 의예과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02 때로는 엉뚱함이 생기부에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시절의 나에게 조언해 주고 싶은 이야기 의과대학 의예과 | 24학번 진태완 과목의 학습 목표 따라가기 때로는 엉뚱한 호기심을 보여주기 나만의 콘셉트를 잡고 끝까지 밀고 나가기 면접을 준비하는 2가지 방향성 의과대학 의예과 기회균형전형 면접 복기 003 비주요 과목을 나의 강점으로 만든다 공부의 목표는 결국 행복해지는 것 치의학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 치의학과 | 24학번 최지원 비주요 과목에서 나의 강점 만들기 활동 간의 연계성 만들기 동아리가 일관적이지 않다면 MMI, 제시문과 생기부 면접 동시에 준비하기 치의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04 1, 2, 3학년 각각 다른 생기부 전략이 필요하다 졸업생 멘토를 통해 진로를 찾다 간호대학 간호학과 | 24학번 김나연 낮은 성적을 보완하기 위한 생기부 작성 방법 각 과목에 집중하되 독특한 포인트를 담자 원하던 동아리에 들어가지 못했다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면접의 차이점 간호대학 간호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05 5가지 질문으로 생기부를 구체화하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노력했을 때의 기분 사범대학 교육학과 | 23학번 김지원 생기부 구체화를 위한 5가지 질문 구체화를 통한 특색 있는 세특 작성 ‘나’를 보여주는 진로활동 만들기 일반전형 면접의 출제 유형과 꼬리질문 대처법 사범대학 교육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사범대학 교직 적·인성면접 모의 문항 006 나만의 플래너로 서울대 간 비결 루틴이 서울대 보내준다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 23학번 손정민 서점에서 그 해의 트렌드를 분석하라 트렌드와 일관성 모두를 잡다 아쉬웠던 활동을 보완하는 법 제시문 면접에 올인한 사람의 면접 준비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07 교과서 속에 생기부의 답이 있다 어떤 일이 하고 싶어지든 성적이 방해되지 않도록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 24학번 오인경 교과서를 바탕으로 주제를 고르자 양보다 질, 나만의 질 좋은 세특 만들기 자신의 역할을 뚜렷이 드러내자 교직 인적성 & 생기부 면접 완벽 준비하기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08 세특은 나만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수단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야 원하는 대학에 간다 인문대학 인문계열광역 | 24학번 성은영 독서활동을 효과적으로 하는 법 ‘스토리’를 드러내기 위한 세특 활동 연계된 진로활동을 이용한 심화 탐구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두자 인문대학 인문계열광역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09 학기를 5개의 기간으로 나누면 합격의 길이 보인다 시즌별로 준비하는 수시 대비법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 24학번 김인재 좋은 생기부에는 좋은 키워드가 있다 과목의 본질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지행병진’ 창체로 연구의 연결과 성과 이뤄내기 평범한 내신으로 서울대 합격한 면접 준비 노하우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0 면접, 가성비 있게 해치우다 특목고에서 수시로 서울대 가는 법 인문대학 서어서문학과 | 24학번 이수정 특수한 교과목을 생기부에 100% 활용하는 법 본인만의 서사를 고민하라 면접은 생각보다 만만하다 인문대학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1 내 생기부의 전문가는 나뿐이다 문과 불모지 제주도에서 서울대까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 23학번 김민성 공부해야 하는데 주제는 어느 세월에 찾지? 평소에도 전공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자율활동은 ‘자율적’으로 면접을 학원 다니며 준비할 필요가 없는 이유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면접 보는 10분이 제일 행복했어 012 읽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생기부 작성 방법 서울대는 천재들만 가는 곳이 아니다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 24학번 박준태 동기-과정-결과의 삼위일체가 생기부의 핵심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가 주는 의의 배움을 확장시키는 동아리 토론 제시문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3 관심을 역량으로 키워내는 방법 단순한 동기를 단계적으로 진로로 만들다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 23학번 정찬영 연계성을 중심으로 생기부의 기승전결 잡는 법 아이디어는 교과과정, 탐구는 논문을 참고하며 자율활동으로 ‘육각형 플레이어’ 되기 모든 것을 준비하되, 차분하게!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14 문과도 숫자로 말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부딪힐 것 같으면 더 세게 밟기로 해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 24학번 성채현 일반고에서 경쟁력 있는 생기부 만드는 비결 4가지 모든 과목에서 남들보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문과도 숫자로 말하는 양적 연구 방법 활용하기 핵심 주제를 관통하는 일관된 논리로 설득하기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포기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015 3가지 원칙으로 세특을 설계하다 수시라는 한 우물을 파다 경영대학 경영학과 | 24학번 박정준 생기부의 기초, 키워드 설정법 세특 설계의 기본 원칙 3가지 생각의 깊이를 드러내는 학년 간의 연속 탐구 면접 필승법,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 경영대학 경영학과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산뜻하게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갑시다 016 흔한 주제로 차별화를 만드는 생기부 작성 팁 꾸준히 하다 보면 운은 나의 편이 됩니다 경영대학 경영학과 | 24학번 이우림 평범한 소재로 차별화된 생기부 작성하는 법 전공과 관련된 공동교육과정 수강하기 가장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진로활동 채우기 혼자서도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경영대학 경영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7 형광펜으로 간단하게 면접 준비하는 법 속도는 새로운 무기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 24학번 김우현 생기부에 필요한 4가지 능력 교과목에서 시작하고, 교과목과 연계하라 진로활동의 돌파구 형광펜으로 생기부 면접 준비하기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기회균형전형 면접 복기 018 교과과목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기부를 잘 적는 것보다는 좋은 활동이 먼저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23학번 신연재 능동적 문제해결력을 보여주자 교과과목만으로도 학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수 있다 동아리활동은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하자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면접 후기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9 생기부 우수사례를 최대한 피해라 내신 2.9로 서울대 합격, 전설이 되다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 23학번 육지훈 우수사례를 멀리하라 진로에 목맬 필요 없다 교과 외 활동은 나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 일반전형 2회차 선배가 알려주는 면접 준비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0 교과목과 동아리에 진로를 녹이는 법 목표의 힘으로 인서울에서 서울대까지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 22학번 이정웅 관심 분야를 진로로 구체화시키는 방법 과목별 세특에 진로를 녹이는 방법 동아리활동을 진로, 교과목과 연결 짓는 법 생기부 예상 질답은 이렇게 제작하라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21 나만의 의미 있는 탐구활동을 만들자 공부는 나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 23학번 김주영 교과 내용을 응용한 의미 있는 탐구활동을 위주로 교과 내용을 응용한 탐구활동 예시 개인 세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서울대 수학 제시문 면접의 5가지 특징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대학교에 와도 공부 걱정을 한다 022 학년별 가이드라인으로 생기부의 방향을 잡다 이것은 꿈에 관한 이야기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 22학번 김유승 생기부의 방향성을 잡아줄 학년별 가이드라인 세특은 무엇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작성하자 일상 속에서 찾은 교과 외 활동 내 생기부와 관련 있는 최근 이슈를 파악하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23 의대와 공대, 모두에 먹히는 생기부 작성법 공부할 땐 죽어라 공부하고 놀 땐 죽어라 놀기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 24학번 문가람 생기부로 의대와 공대 두 마리 토끼 잡기 세특은 꼭 관심 분야와 연계할 필요는 없다 동아리활동을 제 2의 진로활동으로 만들기 면접을 여는 3가지 열쇠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4 진로가 바뀌어도 경쟁력 있는 생기부 만들기 학원 없이 수시로 서울대 합격할 수 있다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 24학번 이승로 진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생기부 작성 비결 주제는 교과서에서 찾고, 그 이상을 탐구하라 자율활동은 생활적 측면을 보여주자 생기부 예상 질답 제작하는 법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기회균형전형 면접 복기 025 남들과 다른 나를 드러낸 10분 면접 노하우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다른 생기부 갖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 24학번 강현승 부족한 내신을 보완하는 유일한 방법 과목별 세특에서 나의 강점을 드러내기 동아리활동 영역은 진로활동 영역의 다른 이름 면접으로 나를 드러내는 시간, 저스트 텐 미닛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6 이과 생기부의 레벨을 높이는 5가지 팁 꿈이 없어 방황하던 학생의 수시 합격법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 | 24학번 조형준 생기부의 수준을 높이는 5가지 방법 과목별 세특의 모범답안 분석 세특에 들어가지 않는 활동은 자율활동에 넣자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미리 해두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7 생기부의 꽃, 자율활동으로 승부를 보다 이 내신으로 그 학교는 못 간다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 24학번 정재훈 기본은 갖추되,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생기부란 과목별 세특에서 주의할 점, ‘뇌절’ 하지 말자 생기부의 꽃은 자율활동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엄친아’를 따라 할 필요 없다 028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3가지 팁 입시는 끊임없는 고민의 연속 자유전공학부 | 23학번 이현서 설득력 있는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라 교과 세특은 해당 과목에 충실하자 동아리활동에는 미처 담지 못했던 내용을 담자 면접 전에 준비해야 할 3가지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9 감동을 주는 나만의 세특 작성법 낭만적인 입시판을 꿈꿔야 하는 이유 첨단융합학부 | 24학번 홍성민 생기부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위험들 감동을 주는 세특을 쓰자 동아리의 정수, 협업 역량 보여주기 생기부 면접 준비의 5단계 첨단융합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30 맘에 드는 동아리가 없다면 내가 만들면 그만 가슴이 뛴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첨단융합학부 | 24학번 이우진 생기부를 명작으로 만드는 포인트 세특 방향성을 정할 때 꼭 지켜야 할 2가지 맘에 드는 동아리가 없다면, 내가 만드는 것도 방법 면접은 면접자와 면접관이 함께 이끌어가는 것 첨단융합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계속 바뀌는 수시 전형과 전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매년 바뀌는 대입 수시 트렌드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다. 2024학년도 대입만 해도, 자소서가 사라졌고 독서활동과 수상경력이 미반영되는 등 계속해서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없다. 그래서 수시 전형, 입시 요강, 생기부 전략, 면접 전략까지 모든 정보를 압축해 담았다. 각 수시 전형별로 어떠한 특징이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기부에는 어떤 항목이 있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면접의 유형은 무엇이고 어떠한 제시문들이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대한민국 수시의 기준, 서울대” 서울대에서 뽑은 상위 1% 생기부를 모았다! 대학별로 전형은 조금씩 달라도, 결국 서울대는 모든 대학의 기준이다. 이 책에서는 30인 각각의 전략을 생기부와 면접 파트로 나누어 어떻게 수시를 준비했고 합격했는지 소개한다. 의대부터 사범대, 문과생과 이과생 모두의 합격 수기를 만날 수 있다. 이제는 당당한 서울대생이 된 23·24학번 선배들이 고등학생 시절 과거의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대로 담았다. “세특은 진로보다 과목에 충실하라”, “면접을 잘 보려면 시험 공부를 하듯 자신의 생기부를 공부해라” 등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은 물론, 면접장의 분위기와 실제 질문 답변 등 합격한 선배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짜 도움 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가장 좋은 전략은 이미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다” 23·24학번 합격자들이 들려주는 진짜 합격 비결 이 책에는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 의대 간 선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동시 합격한 선배 등 여러 합격자들의 이야기를 담겨 있다. 합격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읽는 것은 단순히 정보와 노하우를 얻는 것을 넘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들은 선생님이나 엄마보다 선배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야기를 들으며 머릿속으로 자신을 대입해 보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꿈에 다가서는 동기부여와 뜨거운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성공 사례들을 많이 접해야 하는 이유다. 이미 도착한 선배의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가줄 것이다. 지음 서울대 수시 합격자 30인 강현승 산림과학부 김나연 간호학과 김민성 정치외교학부 김우현 소비자아동학부 김유승 전기정보공학부 김인재 중어중문학과 김주영 전기정보공학부 김지원 교육학과 문가람 컴퓨터공학부 박은비 의예과 박정준 경영학과 박준태 정치외교학부 성은영 인문계열광역 성채현 경제학부 손정민 역사교육과 신연재 통계학과 오인경 수학교육과 육지훈 건설환경공학부 이수정 서어서문학과 이승로 원자핵공학과 이우림 경영학과 이우진 첨단융합학부 이정웅 건설환경공학부 이현서 자유전공학부 정재훈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정찬영 경제학부 조형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진태완 의예과 최지원 치의학과 홍성민 첨단융합학부저는 방향성 없는 제 생기부를 보완하고자 겨울방학마다 다음 해의 생기부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먼저, 자율, 동아리, 창체활동부터 시작하여 세특까지 꼼꼼히 읽어보며 진로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가는 키워드를 3개 정도 뽑고, 어떤 내용이 서술되어 있는지 정리해 두었습니다. 보고서를 제출할 때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어디일까요? 저는 서론-본론-결론 구조 중 ‘결론’이라고 주장합니다. 결론에서 자신의 탐구 방향과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준다면, 읽는 이는 자연스럽게 제가 유도한 방향으로 글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즉, 생기부에 적히기를 원하는 방향과 내용에 맞춰 보고서의 결론(요약)을 작성한다면 선생님도 학생이 의도했던 탐구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PPT 발표도 마찬가지로, 마지막 슬라이드에 간단한 요약과 배운 점 및 개선점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거의 모든 학생이 생기부 면접을 준비하며 면접에 대한 예상 질문과 모범답안을 정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친구들의 모의 면접을 도와주면서 저의 면접 준비 방향성을 바꾸었습니다. 친구들이 예상 질문에서 조금 벗어나는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거나, 질문의 초점이 바뀐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예상 질문에 맞게 준비했던 답안을 읊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면접을 위해 예상 질문을 뽑아내고 그에 대한 모범답안을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활동을 세세하게 요약하고 정리했습니다. 마치 내신 시험을 보는 것처럼, 특히 한국사나 세계사와 같은 역사 과목의 내신 시험을 준비하는 것처럼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즉, 미시적으로는 활동 하나하나의 내용을, 거시적으로는 고등학교 3년 활동의 흐름을 되새기고 자동으로 말이 나올 정도로 암기했습니다.
애니멀 메이킹
시공사 / 남상순 (지은이) / 2018.11.30
12,000원 ⟶
10,800원
(10% off)
시공사
청소년 문학
남상순 (지은이)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로봇과 인간의 차이는 과연 무엇인지, 로봇과 인간은 서로 가족이 될 수 있는지,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여러 쟁점을 2071년이라는 미래 사회 설정과 묵직한 문체, 흥미진진한 추리 서사로 풀어 냈다. 남상순 작가가 2년 여간 포스트휴먼에 대한 여러 쟁점을 고민하고 자료를 수집한 결과물인 만큼 과학 소설의 가치를 입증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계를 상상해 보는 것은 물론, 기계에 정복되고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좁은 현실에 갇혀 있는지를 보여 준다. 앞으로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굳건히 살아갈 수 있을지, 포스트휴먼에 대비하여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유효한 질문들을 던지고, 청소년들의 내면세계와 꿈을 확장한다. 이 작품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사는 오늘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작품을 읽는 청소년들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기성세대와 다르게, 빠른 흐름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자신의 개성과 목소리를 찾아갈지 기대가 된다. 기존의 학원물이나 가족물에서 벗어난 미래 소설로 소재의 변별력은 물론, 현실성과 객관적인 관찰을 중시하는 SF를 좋아하는 독자들, 환상성과 초현실성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 인간 탐구에 대한 진지함을 작품에서 찾아내는 독자들이 모두 반가워할 문제작이다. 작품의 세계를 선명하게 읽을 수 있도록 본문 뒤에는 ‘작품 가이드’, ‘작가의 말’, ‘추천사’를 넣어 작품 속 용어 해설, 작품의 탄생 배경, 작품 의의에 대한 것을 구성해 작품 포인트를 잡아 주었다.1 달빛 속의 봇 8 2 약속 16 3 고물 더미에 두고 온 것 29 4 제 고향은 Under A-city입니다 38 5 나나 이야기 48 6 노문자와 문노자 60 7 왼쪽 모퉁이를 돌아서 가십시오 68 8 궤도의 바깥 80 9 표본 인간 연구 프로젝트 90 10 UA행 엘리베이터 98 11 내 이름은 한나입니다 108 12 기억의 방정식 125 13 비밀의 마당숲 134 14 들어가기 144 15 나오고 나서 166 16 사이코드라마의 주인공 같은 181 17 나는 내가 아니다 193 18 이제는 내가 대답해야 할 차례 204 19 너의 이름 위에 나를 잠깐 얹어 놓아도 돼? 220 20 나나는 한나가 구해 볼게 235 에필로그 252 작품 가이드 260 작가의 말 264 추천의 말 268불확실한 세계를 붙들어 매는 놀라운 시선! 인간 미래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아낸 SF 청소년 문학! 세상이 잠든 사이, 보안국 수습 요원 홍리에게 낯선 목소리가 들린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 버려진 고물 더미에 있던 봇 한스인가? 납치된 나나인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애니멀 메이킹인가? 기계와 인간 사이, 그 너머를 오가면서 16세 소년이 마주하게 된 진실! 인간끼리도 이토록 말이 안 통하는데 유능한 기계들과 의사소통을 나누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 _남상순(지은이) ‘도대체 나란 누구인가’ 하는 완전히 쓸모 있는 고민 같은 것을 하면서 진일보하는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질문을 통해 성장하고 싶거든요. _유희경(시인 그리고 서점 주인) 다가올 인공 지능 시대 2071년,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기계와 인간의 역할을 탐구하는 SF 청소년, 그 문제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애니멀 메이킹》은 로봇과 인간의 차이는 과연 무엇인지, 로봇과 인간은 서로 가족이 될 수 있는지,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여러 쟁점을 2071년이라는 미래 사회 설정과 묵직한 문체, 흥미진진한 추리 서사로 풀어 낸 수작이다. 남상순 작가가 2년 여간 포스트휴먼에 대한 여러 쟁점을 고민하고 자료를 수집한 결과물인 만큼 과학 소설의 가치를 입증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계를 상상해 보는 것은 물론, 기계에 정복되고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좁은 현실에 갇혀 있는지를 보여 준다. 앞으로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굳건히 살아갈 수 있을지, 포스트휴먼에 대비하여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유효한 질문들을 던지고, 청소년들의 내면세계와 꿈을 확장한다. 이 작품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사는 오늘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작품을 읽는 청소년들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기성세대와 다르게, 빠른 흐름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자신의 개성과 목소리를 찾아갈지 기대가 된다. 기존의 학원물이나 가족물에서 벗어난 미래 소설로 소재의 변별력은 물론, 현실성과 객관적인 관찰을 중시하는 SF를 좋아하는 독자들, 환상성과 초현실성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 인간 탐구에 대한 진지함을 작품에서 찾아내는 독자들이 모두 반가워할 문제작이다. 작품의 세계를 선명하게 읽을 수 있도록 본문 뒤에는 ‘작품 가이드’, ‘작가의 말’, ‘추천사’를 넣어 작품 속 용어 해설, 작품의 탄생 배경, 작품 의의에 대한 것을 구성해 작품 포인트를 잡아 주었다. 작품 특징 2071년,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SF 청소년 문학! 지금 이 순간에도 기술 발전과 진화를 둘러싼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2071년에 사는 사람들은 포스트휴먼이란 신인류와 어떻게 공존하며 살고 있을까? 주인공 홍리는 복제 인간 혹은 AI가 자신의 재산과 신체를 얼마나 보호해 주느냐에 따라 도시를 선택할 수 있는 시대에 산다. 세 도시는 부유층의 A-city, 중산층의 노른시, 극빈층이 모인 떠돌이 구역이다. 개인주의는 더 극심해져 사람들은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 홀로그램화된 타인을 만난다. 가상의 미래로 시공간이 설정되어 있지만 빈부 격차, 계급 차이, 개인주의 구조화로 벌어진 도시 형태는 스마트 생태계에 사는 지금의 모습과 긴밀하게 연결돼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포스트휴먼이 도래한 시대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 보는 것은 물론, 과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의 최전선에 선 인간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또 포스트휴먼은 어떻게 진화하게 되는지를 지켜보며 우리 사회의 현주소와 인간성에 대한 탐구도 가능한 작품이다. 스모그 사이로 보이는 도시는 충분히 위엄스럽고 경이로웠으며 환상적이었다. 집채만 한 홀로그램이 고층 빌딩 이쪽에서 저쪽으로 훌쩍 건너뛰듯이 사라지는 모습이 스모그 때문에 더 신비롭고 비밀스럽게 보였다. 멀리 떠다니는 자동차들은 적정 속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_본문 중에서 인간과 로봇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포스트휴먼의 여러 쟁점을 다룬 미래 소설 죽지 않는 불멸의 봇 한스는 생명의 유한성을 가진 인간 홍리의 자리를 위협한다. 고물인 주제에 똑똑하고 비밀도 많고 반항기도 있는 AI 봇 한스, 즉 포스트휴먼은 진화하는 인류의 모습을 대변한다. 보안국 수습 요원인 홍리는 한스 덕에 편리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기술 과학과 공존할 수 있을지, 이들을 배척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그 경계에서 흔들린다. 이미 포스트휴먼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그들에게 얼마나 기대고 있고, 어쩌면 이미 포스트휴먼이 되어 버린 건 아닌지 끊임없이 의심해 봐야 한다. 《애니멀 메이킹》은 첨단 과학 기술 사회에 대한 통찰과 불안한 경계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기계와 인간의 역할을 탐구하는 SF 서사로 풀어 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봇이 인간의 의지를 가져서도 안 되고 흉내 내서도 안 되는 이유는 누구도 그에게 자율성을 허락한 적 없기 때문이다. _본문 중에서 우리에게 도착한 미래의 메시지! 포스트휴먼이라는 신인류와 인간의 정서적 교감과 성장 홍리는 자신보다 똑똑하고 감정이 풍부한 한스를 경계하면서도 부러워한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스를 ‘봇이 아닌 봇’ 그 자체로 인식한다. ‘나’의 기준을 내려놓고 타자의 기준으로 생각해 보며 타자와 공감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AI 같은 봇 말고도 이해할 수 없는 존재와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야만 한다. 작가는 인물의 진술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건 공감이라고 전한다. 정서적 교감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와 공상 과학적 요소를 구조화한 《애니멀 메이킹》은 인공 지능 시대에 도래한 인간과 로봇의 관계,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우리는, 청소년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상대의 기준과 감정에 어떻게 접근하는데?” “우선 상대방이 표현한 단어를 받아들이는 것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당신은 저에게 어땠습니까? 제 이야기가 이해되지 않으면 거짓말이라고 몰아붙이더군요.” _본문 중에서 조각 난 퍼즐을 맞추듯, 나만의 ‘애니멀 메이킹’을 맞춰 보는 이야기 ‘애니멀 메이킹’은 정체의 모호함과 다양성 때문에 의미가 때때로 변한다. ‘나나의 편지’, ‘나나의 놀이’, 백은 시장이 만든 ‘VR 체험 플랫폼’, 과학자 곽표가 남긴 ‘메시지’이기도 한 ‘애니멀 메이킹’은 서사의 흐름에 따라 핵심적인 주제와 맞닿은 실제적인 것으로 밝혀지지만, 결국 무엇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애니멀 메이킹’의 정체를 파헤치다가 혼란스러워진 홍리는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타자를 자기 기준대로 보지 않고, 가르치지 않으며 ‘나’의 절대적 기준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순간을 돌아보게 된다. 이렇듯 《애니멀 메이킹》은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며, 빠른 변화에 쉽게 적응해 나가려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가진 혼란스러움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애니멀 메이킹’ 찾기를 통해 기분 좋은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져 함께 공감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도 찾게 될 것이다. 여러 가지 자신만의 문제에 직면한 청소년들이 그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스스로 찾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애를 쓰면 쓸수록 나는 점점 더 내가 아니게 되는구나.” 나는 그 말을 알아들었다. 그건 한나 안의 다른 한나, 나나를 구하려고 애니멜 메이킹에 들어간 한나가 하는 말이었다. _본문 중에서 부모와 사회, 권위로부터 상처 입은 평범한 청소년들의 이야기 홍리처럼 상처받은 청소년들은 “내가 법이다”라고 말하고 싶어 하는 주체들과 권위주의가 만연한 세계에서 타자의 기준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인간을 표준화하려는 지나친 권위와 폭력적인 관점에 맞선 소년, 홍리가 하나의 의견대로 움직이는 존재가 되지 않고, 자기 정체성을 찾고 그것을 지킬 수 있을지 박진감 넘치는 모험도 놓칠 수 없다. 자신의 개성과 목소리는 잃은 채 하나의 절대적 의견에 맞춰 가며 의미 없이 살아가는, 자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위로, 용기를 끌어낸다. “누구나 각자의 인생을 사는 거야. 한나는 한나로 살고 넌 네 인생이나 신경 써.” _본문 중에서 다른 색깔과 무게를 지닌 새로운 SF의 출현 청소년 소설을 선보인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SF라는 장르에 도전한다. 현실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들여다볼 수 있는 공상과학적인 요소를 통해 정답이 아닌 질문으로 독자의 내면을 흔든다. 진지하고 묵직한 문체와 섬세한 시선은 그대로 가져간 채, 전작과 다른 색깔과 무게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남상순 작가의 작품을 읽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기존의 학원물이나 가족물에서 벗어난 미래 소설로서의 변별력은 물론, 현실성과 객관적인 관찰을 중시하는 SF를 좋아하는 독자들, 환상성과 초현실성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 인간성 탐구에 대한 진지함을 작품에서 찾아내는 독자들이 반가워할 문제작이다.처음에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차를 몰아 그곳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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