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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에서, 안녕
시공사 / 이옥수 지음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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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청소년 문학
이옥수 지음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은 입시에 찌든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방학 때마다 가는 어학연수, 원어민 과외, 유명 강사에게 받는 과외, 엄마와 담임의 담합 하에 이루어지는 감시, 공부에 방해되는 친구 퇴출 시도, 자신의 꿈이 뭔지 모르는 공허함, 혼자 열성적인 엄마……. 우리나라 입시생이면 이 중 어느 하나는 반드시 경험했을 사항들이다. 작가는 부르주아 윤성민을 통해 대한민국 입시생의 현실을 총체적으로 보여 준다. 그러나 이런 배경은 이 작품의 기저를 이루는 토대에 불과하다. 진짜 이야기는 주인공이 이런 현실에서 박차고 나가는 데서 시작한다.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은 입시 생활에 찌든 윤성민이 킬리만자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입시'라는 뜨거운 온실 밖에 나와 아기와 같은 연한 몸으로 현실에 맞부딪히는 한 청춘의 이야기가 우리나라 이 시대의 청춘을 생생히 대변한다. 냉철하고 현실감 넘치는 주제로 이미 어린이문학계에서 주목을 받아 온 작가 이옥수는 이제 그 역량을 십대들에게 쏟았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십대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써 온 데 이어, 이번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에서는 우리나라 입시 청춘들의 삶을 다시금 되짚어 보았다.작가의 말 1.킬리만자로 어디쯤으로, 출발 2.옆 자리 여자 3.무수한 별들이 꽃이처럼, 너처럼 4.살아 있는 해골 5.수회, 굿모닝! 6.네 말은 틀렸어 7.여유로운 한마디, 폴레폴레 8.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촌지 9.도둑맞은 수회 10.돈, 돈, 돈 11.고치 속에 갇힌 애벌레 12.신의 집, 신의 약속 13.선물 14.킬리만자로에서, 안녕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은 우리나라 대표 고딩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윤성민은 한 재산 하는 부르주아의 아드님이다. 서민적인 고딩이 아니라는 점에서 고딩 중에 ‘대표격’이라 칭할 수 있을까 싶겠지만, 서민적인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모든 입시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경험들을 대표적으로 보여 주게 된다. 방학 때마다 가는 어학연수, 원어민 과외, 유명 강사에게 받는 과외, 엄마와 담임의 담합 하에 이루어지는 감시, 공부에 방해되는 친구 퇴출 시도, 자신의 꿈이 뭔지 모르는 공허함, 혼자 열성적인 엄마……. 우리나라 입시생이면 이 중 어느 하나는 반드시 경험했을 사항들이다. 작가는 부르주아 윤성민을 통해 대한민국 입시생의 현실을 총체적으로 보여 준다. 그러나 이런 배경은 이 작품의 기저를 이루는 토대에 불과하다. 진짜 이야기는 주인공이 이런 현실에서 박차고 나가는 데서 시작한다.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은 입시 생활에 찌든 대표적인 대한민국 고딩이 킬리만자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입시’라는 뜨거운 온실 밖에 나와 아기와 같은 연한 몸으로 현실에 맞부딪히는 한 청춘의 이야기가 우리나라 이 시대의 청춘을 생생히 대변해 주고 있다. 냉철하고 현실감 넘치는 주제로 이미 어린이문학계에서 주목을 받아 온 작가 이옥수는 이제 그 역량을 십대들에게 쏟았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십대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써 온 데 이어, 이번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에서는 우리나라 입시 청춘들의 삶을 다시금 되짚어 보았다. 실제 아프리카에서 석 달 동안 머물며 현장을 취재한 작가는, 희망 없이 에이즈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의 청년들과 삶의 질이 낮은 그곳의 현실을 손에 잡힐 듯 생생히 그려 냈다. 그 안에서 희망을 찾고자 쉼 없이 질문하고 애를 쓰는 십대들을 통해, 우리나라 청춘의 삭막함과 황량함에 힘을 실어 주고자 한다. 열나게 외우고 또 외워야 하는 개 같은 내 인생! 이제 팝콘처럼 튀어 나간다! _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박탈당한 두 청춘의 결단 삶에서 극단적인 결단을 내린 두 청춘이 있다. 하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하나는 현실을 나 몰라라 내팽개치고 단 하나의 약속을 지키려 킬리만자로로 향한다. 무엇이 이들을 이런 극한으로 몰았을까? 작가는 두 청춘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음과 같이 나타냈다.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작고 단단한 껍질에 갇혀 있는 애벌레를 보았다. 그 애벌레는 몸뚱이를 꼼지락거리며 밖으로 나오려고 애를 썼다. 나는 애벌레를 구해 주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내 힘으로는 껍질을 깰 수가 없었다. 애벌레의 여린 몸뚱이에 흐르던 물기가 점점 말라 갔다. 내리쬐는 햇빛에 애벌레는 점점 쪼글쪼글 번데기로 굳어 갔다. 나는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번데기가 들어 있는 고치를 힘껏 던져 버렸다. _본문 172쪽 수회의 시험 성적이 자꾸만 떨어지자, 아빠는 수회가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애완동물(방울뱀, 이구아나, 타란튤라 거미, 장수하늘소 같은 보편적이지 않은 동물)을 버려 버린다. 동물 애호가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던 수회가 선택한 길은, 죽음. 사랑하는 수회를 그런 식으로 잃은 성민이는 이 세상에 끈을 놓아 버린다.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비행기에 오른다. 수회가 성민이에게 핸드폰 문자로 남긴 미션대로 킬리만자로에 수회의 뼛가루를 뿌려 주기 위해서다. 막다른 골목에 이른 두 청춘은 이처럼 극단적인 결단을 내린다. 너무나 힘들어하는 번데기를 보다 못해, 그 고통을 없애 주려고 고치를 힘껏 던져 버린 것처럼 말이다. 성민이와 수회는 삶이 두렵고 고통 앞에 나약하다. 꿈이 있어도 이해해 주는 이 없고, 꿈이 없어도 꿈을 심어 주는 이가 없는 현실, 기성세대와 자꾸 어긋나는 소통, 불같이 폭발해 버리고 마는 십대의 불안한 심리가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 성민이와 수회의 촘촘한 생활 모습과 섬세한 심리 묘사, 현실감 넘치는 대화들을 통해, 우리나라 고딩들의 현주소를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그 가쁜 호흡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곳은 그 어디나 환상은 없어. 오직 생존을 향한 몸부림만 있을 뿐이지. _아프리카에서 현실에 눈뜨다 성민이는 부잣집 도련님이다. 아빠는 어릴 때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명품점을 하는 엄마와 누나하고 산다. 아쉬울 것 없는 집안이라 좋겠다고 생각하면 오산. 돈은 많지만 바쁜 엄마 얼굴 볼 시간은 없어 성민이는 늘 외롭다. 성민이는 온갖 비싼 과외 다 시켜 주는 엄마 때문에 괴롭다. 담임과 연합하여 질 나쁜(나빠 보이는) 친구와도 같이 지내지 못하게 해서 숨통이 막힌다. 맞벌이 가정에서 홀로 외로이 크는 아이들, 그리고 대학 입시에 시달리며 자신의 꿈이 뭔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아이들, 또 명문 대학 입학을 ‘꿈’으로 삼아 버린 기성세대에 반기를 든 여느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 없다. 이렇게 세상과 차단되어 맹목적인 목표만을 향해 살아온 주인공. 이 고딩이 아프리카에서 마주 한 현실은, 그야말로 혹독하다. 처음에 케냐 남자들에게 가방을 소매치기 당한 사건은 그냥 속상했다 치자. 에이즈 환자가 많아서 삶의 희망을 잃은 케냐 청년들이 안쓰러웠다 치자. 그러나 먹을거리가 없어서 하루에 두 끼로 버티고, 책상과 의자가 없는 학교, 배가 고파서 돈을 훔치는 삶에 성민이는 진저리를 친다. 수회가 꿈꾸던 킬리만자로, 자유와 평화가 있다는 킬리만자로는 어디 있다는 것일까? 성민이는 케냐에서 너무나도 척박한 삶을 마주 하며, 수회가 꿈꾼 환상을 의심한다. 지금까지 자신을 견고히 지켜온 온실에서 벗어나, 치열한 삶과 죽음과 희망에 대해 곱씹어 본다. 부모가 에이즈에 걸려 죽고, 자신도 언제 에이즈로 죽을지 몰라 두려워하는 케냐 젊은이의 고통. 그 고통을 이해하지만, 이제 성민이는 살아 봐야 아무런 희망이 없다는 케냐 젊은이들에게 호통을 친다. 쉽게 생명을 내던진 수회에게도 호통을 친다. “희망이 없다고? 살아 보지도 않고 희망이 없다고? 너희들이 얼마나 살아 봤는데!” 나는 악을 쓰며 소리쳤다. 이제는 누구라도 수회처럼 죽어서 이렇게 한 줌 뼛가루로 남는 놈은 용서하고 싶지 않다. _본문 183쪽 그래,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 무서운 일이다. 그래도 수회야, 그렇게 쉽게 생명을 던져 버리면 안 되잖아. 긴 목마름이 끝나고 언젠가 등이 터져 날개가 돋아 훨훨 날아갈 때까지 기다렸어야지. _본문 224쪽 붉은 모래만 흩날리는 아프리카, 에이즈와 가난으로 얼룩지고 희망 없는 땅의 슬픔은, 석 달을 아프리카에서 보낸 작가의 손길에서 손에 잡힐 듯 생생히 되살아난다. 케냐에 도착해서 킬리만자로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은 힘들고 고통스럽고 마음이 아픈 일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성민이는 그러한 현실을 겪으며 수회가 틀렸음을, 희망을 버릴 수 없음을 깨닫는다. 지금까지 안주하고 있던 자리를 떠나 낯선 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방황하는 십대를 이해하고 고된 청춘에 힘을 심어 주는 작품이다.
지혜롭게 공부하는 비결
소담출판사 / 박인성 지음 / 200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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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
청소년 학습
박인성 지음
학교는 물론, 학원이나 과외다 해서 여러 가지 것들을 배우고는 있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요즘 아이들. 정작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의 저자가 '잘 노는 녀석의 수능 마스터 플랜'이라는 부제를 달고 을 내놓았다. 이 책은 중3 겨울방학부터 수능을 보는 그날까지의 구체적인 학습 계획표, 즉 수능 마스터 플랜을 담고 있다. 중3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각 학기별, 방학별로 무슨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일러준다. 또한 내신과 수능 공부법은 물론, 정시.수시 준비법, 논술.구술 공부법까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과 알찬 정보를 싣고 있다.기본 텍스트북의 필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어떠한 과목이든지 기본 텍스트북이 있어야 공부하기가 쉽다. 내가 말하는 기본 텍스트북이란 교과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보기에 가장 좋은 책을 선택해서, 그 과목의 어떤 지식이든 첨가하여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한 권 만드는 것이 기본 텍스트북이다. 이 책은 빨리 만들수록 그 효과가 더하고, 수험 막바지에 이를수록 유용하게 쓰인다.- 본문 p.213 중에서 고등학교 입학 전 : 목표를 높게 잡아라 중3 겨울방학은 선행 학습의 최적기다! 1학년 1학기 : 시작이 중요하다 공부의 기본기를 잡는다! 1학년 여름방학 : 휴식과 도약을 위한 시간 6하원칙으로 보는 방학 공부법 1학년 2학기 : 1학기를 분석하라 계열 선택, 지혜롭고 현명하게! 1학년 겨울방학 : 도약을 준비하라 주어진 조건에 도전하라! 2학년 1학기 : 재도전의 기회로 삼는다 실전 능력을 키우는 수능 내신 준비법과 수시 공략법 2학년 여름방학 : 수험생이 되기 전 마지막 방학 '많이'가 아니라 '제대로' 하는 공부가 중요하다! 2학년 2학기 : 아직도 늦지 않았다 수능 영역의 개념 정리를 마무리한다! 2학년 겨울방학 : 지금부터는 내가 수험생! 수능 영역별 체크 포인트 1 3학년 1학기 : 학원가의 무림 고수전이 펼쳐진다 수능 영역별 체크 포인트 2와 수시 공략법 2 D-100 : 반성 안에서 힘을 얻어라 수능 영역별 체크 포인트 3 2% 부족할 때의 시간 관리법 수능 직전과 수능 당일 D-70, D-40, D-10의 학습 관리법 수능 시험 볼 때 주의할 것들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
마음이음 / 스티븐 와인버그 (지은이), 김혜진 (옮긴이) / 2025.02.20
15,000원 ⟶
13,500원
(10% off)
마음이음
청소년 과학,수학
스티븐 와인버그 (지은이), 김혜진 (옮긴이)
파란 하늘, 사과의 빨강, 오줌의 노랑, 탄 빵의 까망 등 눈만 뜨면 보이는 색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와인버그는 10여 년 동안 전문가에게 묻고, 자료를 뒤지고, 직접 색을 써 보며 색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섰다. 오랜 시간 동안 색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니 색은 먼 우주로부터 시작해서 지구의 자연과 인간이 만든 안료는 물론, 과학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감까지 탄생시키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었다. 저자가 하양, 빨강, 노랑 등 각 장에서 알아낸 색의 정체는 “유레카!” 하고 외치고 싶을 만큼 우리가 몰랐던 색의 놀라운 정체를 알려 준다. 색이 점점 나뉘는 색상환처럼 색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색에서 뻗어 나오는 과학, 지리, 역사, 인간의 욕망까지 많은 주제들을 만난 수 있다. 태양 광선이 만든 빛의 색과 연금술사들이 만든 화학 안료들에서 ‘과학’이, 현생 인류보다 먼저였던 네안데르탈인의 흔적을 만나는 벽화에서는 ‘역사’가, 코치닐 빨강이나 셸레의 초록, 그리고 과학으로 만든 반타블랙 물감에서 ‘인간의 욕망’을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색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외에도 색은 전 세계의 문화, 지역, 느낌, 언어 등 다양한 모습으로 독자들 앞에 나타난다. “유레카!”의 환호를 느끼고 싶다면 지난 6만 년 동안 사람들이 보고 파악한 색의 정체가 담긴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을 펴 보면 된다.1장 하양 2장 빨강 3장 주황 4장 노랑 5장 초록 6장 파랑 7장 보라 8장 분홍 9장 검정 색 도구 상자 -포도 보라색 만들기 -아보카도 분홍색 만들기 -하늘빛 파란색 만들기 -색 가꾸기 : 안료 정원 -색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색의 원소들(주기율표) -출처│예술 작품들은 어디서 왔을까? -용어 사전 -참고 및 추천 도서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2024년 8월 미국 출간, 곧바로‘2024년 최고의 책’이 된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책 ★ScienceFriday 선정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과학책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 최고의 책 ★시카고공립도서관 최고의 책 ★에반스턴공립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훌륭한 책 ★커커스 리뷰 선정 올해의 책 ★북리스트 편집자 선정 ★어린이도서 리뷰 올해의 베스트 도서 . 과학, 예술, 역사의 교차점에 정말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_ScienceFriday 선정 심사평 . 예술과 글의 상상력 넘치는 조합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꼭 구매해야 할 작품.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 완벽한 융합 교육 도서! 학교와 공공도서관의 서가를 더욱 빛나게 할 책. _북리스트 . 색에 대한 포괄적이고 다양한 주제의 접근이 매우 돋보이고 인상적입니다. _커커스 . 색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유쾌하고 구불구불한 여정. _퍼블리셔스위클리 . 절대적인 걸작. 과학·예술·지리·역사·미술사·인종에 대한 흥미진진하고 마음을 확장시키는, 전 세계의 축제 같은 책. _존 셰스카(작가, 초대 청소년문학 국가홍보대사) . 호기심 많은 어린이와 어른이 더더욱 좋아할 책. _엠마 스트라우브(소설가) . 이제껏 본 적 없는 색을 만나는데 맙소사, 정말 재미있어요! _벳시 버드(작가) . 예리하고 영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은 이제껏 갖지 못했던 책입니다. _엘리자베스 버드(작가, 사서) . 이 책은 모든 색에 생명을 불어넣는 과학, 역사, 예술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_줄리아 로스만(작가, 일러스트레이터) . 이 책은 모두를 위한 책입니다. 와인버그와 그의 반려견 왈도의 안내에 따라 독자들은 웃고 배우며 과학적 탐구 정신을 빛낼 것입니다. _도나 존테(체험 학습 책임자) 색이란 무엇일까? 어마한 색의 시간을 통과하며 만나는 안료, 과학, 지리, 역사, 인류, 예술 등 색에 대한 모든 것! 파란 하늘, 사과의 빨강, 오줌의 노랑, 탄 빵의 까망 등 눈만 뜨면 보이는 색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와인버그는 10여 년 동안 전문가에게 묻고, 자료를 뒤지고, 직접 색을 써 보며 색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섰다. 오랜 시간 동안 색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니 색은 먼 우주로부터 시작해서 지구의 자연과 인간이 만든 안료는 물론, 과학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감까지 탄생시키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었다. 저자가 하양, 빨강, 노랑 등 각 장에서 알아낸 색의 정체는 “유레카!” 하고 외치고 싶을 만큼 우리가 몰랐던 색의 놀라운 정체를 알려 준다. “색은 예술이다. 색은 과학이다. 색은 비법이야. 색은 느낌이야. 색은 거대한 수수께끼야. 색은 모든 사람이다. 색은 언어다. 색은 변화다. 색은 아름답다…… 한 마디로 색은 모든 것이다.” 색이 점점 나뉘는 색상환처럼 색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색에서 뻗어 나오는 과학, 지리, 역사, 인간의 욕망까지 많은 주제들을 만난 수 있다. 태양 광선이 만든 빛의 색과 연금술사들이 만든 화학 안료들에서 ‘과학’이, 현생 인류보다 먼저였던 네안데르탈인의 흔적을 만나는 벽화에서는 ‘역사’가, 코치닐 빨강이나 셸레의 초록, 그리고 과학으로 만든 반타블랙 물감에서 ‘인간의 욕망’을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색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외에도 색은 전 세계의 문화, 지역, 느낌, 언어 등 다양한 모습으로 독자들 앞에 나타난다. “유레카!”의 환호를 느끼고 싶다면 지난 6만 년 동안 사람들이 보고 파악한 색의 정체가 담긴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을 펴 보면 된다. 예술가 스티븐 와인버그와 반려견 왈도가 들려주는 오감 만족, 신나고 똑똑하고 때로는 무서운 색깔 이야기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 의 저자 스티븐 와인버그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개를 키우고, 동화책 작가이면서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다. 그만큼 어린 독자들을 잘 알기에 어린 독자들을 사로잡을 비법을 이 책에 가득 담았다. 배경에 개구진 작가와 반려견 왈도의 티키타카가 경쾌하게 흐르고, 정보를 보완하는 재밌는 말장난, 아는 걸 새롭게 보는 패러디의 유희,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야기를 책 전반에 포진했다. 그 결과 이 책은 2024년 8월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그해 최고의 책으로 여기저기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예술가 스티븐 와인버그와 슈퍼 과학자 스티븐 와인버그의 대화, “프리즘으로 울타리를 칠할 순 없잖아?” 묻는 현실적인 강아지 왈도처럼 페이지마다 만나는 말풍선은 재미와 지식을 첨가하는 완벽한 재료이다. 또한, 초록 때문에 나폴레옹이 죽었다고? 반 고흐의 명작 , 노란 달의 정체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검정은? 빨강을 독점한 나라가 있다고?처럼 색으로 엮인 기괴하고, 더럽고, 징그럽고, 섬뜩한 정보들 속에 숨은 인간의 욕망을 보여 주고, 구리가 산화되어 생긴 버디그리 녹색을 쓴 얀 반 에이크, 미세한 검정들로 아름다움을 전하는 예술가, 눈부신 과학의 성과로 빛을 교란시켜 만든 반타블랙, 건물 온도를 낮추는 가장 하얀 페인트 등 ‘색으로 보는 우리, 사람의 이야기들’이 무척 새롭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 책을 호기심으로 가볍게 만나더라도 결국엔 빠져들 수밖에 없는데, 독자들이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들이 씨실과 날실 같은 정교한 정보들로 생생하게 그려지는 마력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출간 즉시 최고의 책임을 입증한 책, 모두가 기다렸지만 여태 없어서 볼 수 없었던 책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을 이제 한국의 독자들이 맘껏 즐기길 바란다.
이렇게 해야 특목고 갈 수 있다
황금부엉이 / 임성호 지음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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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
청소년 학습
임성호 지음
외고, 과고, 자립형 사립고, 국제고, 교육청대학 영재교육원, 영재학교의 최신 입시정보부터 국내 주요 경시대회 대비전략, 각 특목고의 진학 실적 및 최근에 합격한 학생들의 합격수기, 특목고 기출문제 등 특목고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두꺼운 분량이므로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펼쳐 읽는 것으로 활용해도 좋다. 어렵고 복잡한 특목고 입시 제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록으로 1시간 분량의 저자 특강 DVD와 자료집이 제공된다.머리말 제 1 장 특목고, 그곳이 알고 싶다 01. 특목고를 준비하는 이유 02. 특목고 VS 일반고 03. 특목고 VS 특성화고 04. 국제중학교와 국제고등학교 05. 특목고, 수업현장을 가다 06. 2008학년도 대입, 특목고에 불리한가? 07. 특목고의 준비,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 08. 특목고는 변화될 것인가? 09. 학생, 학부모 어느 외고를 선호도 할까? 10. 서울 및 경기지역 특목고 명문대 진학 실적 Q & A / 나는 이렇게 특목고 합격했다 제 2 장 특목고의 모든 것 01. 연간 학교별 입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 02. 지원에 필요한 자격 03. 전형방법에 따른 지원 전략 04. 학교 내신 반영 방법 05. 경시대회를 통한 구술면접 실전연습 06. 영어, 학년별 대비 방법 07. 과학고 선발 방법 08. 자립형 사립고 선발방법 09. 외고 선발 방법 10. 국제고 선발 방법 11. 국제중 선발 방법 Q & A / 나는 이렇게 특목고 합격했다 / 해외파 특별전형 성적 우수자 합격수기 제 3 장 특목고, 전략으로 승부하자 01.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02. 특목고 준비생의 하루 일과 03. 입시변화에 따른 전략 수정 04. 이중지원 금지제도 05. 선행학습, 불필요한가? 06. 구술면접 대처 요령 07. 합격의 주요 변수, 구술면접의 모든 것 08. 구술면접 반영비율과 출제 유형 09. 외고 구술면접 10. 과학고 구술면접 11. 자립형 사립고 구술면접 12. 외고, 국제고 영어듣기평가 13. 국제중 문제 유형 14. 외고 입시변화에 따른 입시판도 분석 나는 이렇게 특목고 합격했다 제 4 장 특목고, 조기준비가 대세다 : 영재교육원 01. 왜 영재교육원에 지원하려 하는가? 02. 영재교육원은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나? 03.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부터 점검하라 04. 교육청 영재교육원, 이렇게 대비하라 05. 과학고, 영재학교 대비는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준비부터 Q & A / 나는 이렇게 특목고 합격했다 / 특목고 합격생학부모 수기
청소년 삼국지 5
자음과모음(이룸) / 나관중 지음 / 200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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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이룸)
청소년 문학
나관중 지음
[ 청소년 삼국지 5권 목차 ] 81. 관우의 의로운 죽음 82. 병에 걸린 조조 83. 후한 왕조의 멸망 84. 장비의 억울한 죽음 85. 장포와 관흥 86. 처절한 복수 87. 오나라의 반격 88. 공명의 계략과 물러가는 육손 89. 숨을 거두는 유비 90. 사마의와 5로 전법 91. 오랑캐 대왕 맹획 92. 공명의 출사표 93. 어리석은 마속 94. 후 출사표, 진창성을 곡략하라 95. 3차 북벌, 장마 속의 공방전 96. 4차 북벌, 어이없는 후퇴 97. 오장원에 떨어진 별 98. 죽은 공명과 산 사마의의 대결 99. 강유의 충정과 촉한의 멸망 100. 대단원, 영웅의 노래는 계속되고[ 청소년 삼국지 4권 목차 ] 61. 조조를 살려 준 관우 62. 형주를 차지한 유비 63. 남부 4군 공략전 64. 못생긴 사나이 방통 65. 들끓는 서량 66. 장송과 서촉 지도 67. 칼춤을 추는 위연 68. 방통, 낙봉파에서 죽다 69. 남은 자와 떠나는 자 70. 마지막 저항 71. 마침내 서촉을 얻다 72. 조조의 한중 침략 73. 감녕과 1백 명의 결사대 74. 위왕이 된 조조 75. 피바람 부는 한중 76. 늙은 장수, 황충과 엄안 77. 아, 조자룡 78. 한중왕이 된 유비 79. 화살에 맞은 관우 80. 명의 화타[ 청소년 삼국지 3권 목차 ] 41. 여포의 쓸쓸한 죽음 42. 사슴과 황금 화살 43. 황제의 뜨거운 피 44. 대탈출 45. 원술의 최후 46. 항복하는 관우 47. 안량과 문추 48. 적토마여, 달려라 49. 다시 만난 형제들 50. 손책이 죽고 손권이 등장하다 51. 관도 대혈전 52. 하늘을 나는 적로마 53. 서서와 신야성 전투 54. 조조의 거짓 편지 55. 삼고초려 56. 박망파 전투 57. 조자룡의 아두 구출 작전 58. 오나라로 간 공명 59. 적에게 화살을 얻은 공명 60. 불타는 적벽[ 청소년 삼국지 2권 목차 ] 22. 관우와 화웅의 싱거운 대결 23. 방천화극 대 장팔사모 23. 불바다가 된 낙양 24. 우물 속의 시체 25. 눈물의 이별 26. 떨어진 강동의 별 27. 꽃처럼 아름다운 초선 28. 여포의 뜨거운 눈물 29. 돼지 동탁의 죽음 30. 살인귀 이각, 곽사 31. 화가 난 조조 32. 조조와 여포의 혈전 33. 태수가 된 유비 34. 황제를 구원한 조조 35. 앗! 장비의 실수 36. 손책의 강동 정벌 37. 도망가는 유비 38. 조조, 사랑에 빠지다 39. 황제가 된 원술 40. 눈알을 삼킨 하후돈-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수학의 샘 고등 수학 2 워크북 예제.유제편 (2020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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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
청소년 학습
이창주 (지은이)
우리나라 대표 수학 개념기본서인 '수학의 샘'에 연습장을 결합시킨 학습물이다. '수학의 샘'에 수록된 예제 문항과 유제 문항만을 모아 선생님과 학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수학 교재와 함께 풀이 작성을 위해 연습장을 별도로 구매하여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연습장에 중구난방으로 작성한 풀이를 보고 서술형 지도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만들어졌다.01 함수의 극한 1. 함수의 극한 2. 함수의 극한의 성질 02 함수의 연속 1. 함수의 연속 2. 연속함수의 성질 03 미분계수 1. 미분계수 2. 미분가능성과 연속성 04 도함수 1. 도함수 2. 다항함수의 미분법 05 접선의 방정식과 평균값 정리 1. 접선의 방정식 2. 평균값 정리 06 증가.감소와 극대.극소 1. 함수의 증가와 감소 2. 함수의 극대와 극소 3. 함수의 그래프와 최대.최소 07 도함수의 활용 1.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2. 속도와 가속도 08 부정적분 1. 부정적분 2. 다항함수의 부정적분 09 정적분 1. 정적분 2. 정적분의 성질 10 정적분의 응용 1. 여러 가지 함수의 정적분 2.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11 정적분의 활용 1. 넓이 2. 속도와 거리우리나라 대표 수학 개념기본서인 [수학의 샘]에 연습장을 결합시킨 학습물입니다. [수학의 샘]에 수록된 예제 문항과 유제 문항만을 모아 선생님과 학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수학 교재와 함께 풀이 작성을 위해 연습장을 별도로 구매하여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연습장에 중구난방으로 작성한 풀이를 보고 서술형 지도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고자 만들어진 학습물입니다. ◆ 이 책의 특징 별도의 연습장이 필요 없어 학습 관리가 용이한 교재 - [수학의 샘]을 비롯한 보통의 교재들은 풀이를 작성할 공간이 없어 별도의 연습장을 구입하여 학생들이 작성하므로 나중에 풀었던 문항의 풀이를 어디에 적었었는지 찾기 힘들지만, 이 ‘워크북’은 문항 아래에 작성 공간이 넓어 별도의 연습장 없이 직접 바로 아래 작성하므로 학습 관리가 용이합니다. 서술형 풀이 지도가 용이 - 인쇄된 문항 바로 아래에 풀이 작성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 있으므로 풀이 작성에 대한 지도가 용이할 뿐 아니라, ‘워크북’에는 문제와 정답만 수록되어 있으므로 학생들의 풀이 작성 지도에 한층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편리하도록 스프링제본 방식 채택 - 책장 넘기기가 용이하게 스프링제본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학생들이 필기할 때 손에 스프링이 닿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프링이 상단에 위치하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수업과 과제물 점검이 편리 - 수업 및 과제물 노트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10대,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폴라리스 / 최요한 지음 / 200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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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최요한 지음
많은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큰 꿈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꿈이 무엇인지 꿈은 어떻게 꾸는 것인지, 그 꿈을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를 쉽게 가르쳐주지는 못한다. 많은 사람들은 모두 꿈을 갖고 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것은 꿈을 꾸는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꿈을 현실화 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현실화 시키는 방법을 모르는 꿈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서 싹을 틔우지 못하며, 싹을 틔우지 못한 꿈은 언제나 갈망이나 절망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의 필요성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이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먼 훗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부모의 경험을 통해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책을 펼치면서 제1장 자신만의 꿈을 만들어라 1. 세상의 중심에 서라 / 2. 무한한 꿈을 꾸어라 / 3. 삶의 목적과 목표를 만들어라 4. 꿈을 갖는 방법을 찾아라 / 5. 시간의 속임수에 속지 마라 6. 자신만의 별을 찾아라 / 7. 자신만의 모델을 찾아라 제2장 자세와 태도가 삶을 결정한다 1. 올바른 자세와 태도를 가져라 / 2. 자신의 관점을 긍정적으로 만들어라 3. 좋은 습관을 만들어라 / 4. 감사하는 마음을 길러라 / 5. 자신감을 만들어라 6.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마라 제3장 성공으로 가는 길 1, 성공이란 무엇일까? / 2. 성공을 측정하는 방법 / 3. 성공을 만드는 속성 찾아라 제4장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1. 공부란 세상을 살아가는 지식을 쌓는 것이다 / 2.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라 3. 배운 사람이 되어라 / 4. 상식과 지혜를 익혀라 / 5. 생각하는 기술을 배워라 6. 대화하는 기술을 배워라 / 7. 글 쓰는 기술을 배워라 / 8. 독서하는 기술을 배워라 9. 연기하는 기술을 배워라 제5장 인간관계를 넓혀라 1.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은 믿음이다 / 2.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는 방법 3. 친구를 사귀는 방법 / 4. 사람은 모두 인정받고 싶어 한다 제6장 현실을 직시하자 1. 모든 것은 선택이다 / 2. 미니멀리즘은 버려라 / 3. 소유와 직업 4. 배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이야기를 맺으면서 지금은 꿈의 씨앗을 심을 때, 평생을 좌우할 소중한 씨앗을 찾아라! 많은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큰 꿈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꿈이 무엇인지, 꿈은 어떻게 꾸는 것인지, 그 꿈을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를 쉽게 가르쳐주지는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두 꿈을 갖고 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것은 꿈을 꾸는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꿈을 현실화 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현실화 시키는 방법을 모르는 꿈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서 싹을 틔우지 못하며, 싹을 틔우지 못한 꿈은 언제나 갈망이나 절망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의 필요성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이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먼 훗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부모의 경험을 통해 명확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의 직업 : 세무사
동천출판 /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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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세무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세무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세금의 쓰임새와 세금의 의미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서양과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나타나는 세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납세와 관련된 의무와 권리를 알 수 있다. 제2장은 직업으로서의 세무사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세무사 업무의 특성과 주요 업무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업무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각 직업이 갖는 특성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제3장은 세무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세무사 제도에 대한 내용부터 세무학과의 현황과 배우는 과목, 그리고 세무사 실무 교육에 대한 내용까지 설명함으로써 세무사가 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 하고 있다.□ 사회생활과 세금 1. 세금이란? 세금의 의미 | 정치와 세금의 역사 | 납세의 의무와 권리 2. 세금의 종류와 특성 세금의 종류 | 세금의 쓰임새 3. 행복한 국민생활과 세금 국가 예산과 세금 | 복지국가 실현 | 행복한 삶과 정의 실천 □ 직업으로서의 세무사 1. 세무사 업무의 특성과 필요한 적성 세무 업무의 특성 | 세무사에게 필요한 적성 2. 세무사가 하는 일 세무사의 역할 | 세무사의 주요 업무 | 세무사가 일하는 방식 3. 세무사의 수입과 현황 4. 외국세무자문사 □ 세무사가 되는 길 1. 세무학 관련 학과와 대학 세무학 관련 학과 | 교육과정 | 개설 대학 2. 세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 시험 과목 | 합격 기준과 합격률 □ 참고 자료 1. 관련사이트 2. 세무 관련 용어 설명 3. 세무사법 4. 한국세무사회 회칙 5. 세무사 실무교육 규정 6. 한국세무사회 윤리규정‘세무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세무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세금의 쓰임새와 세금의 의미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서양과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나타나는 세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납세와 관련된 의무와 권리를 알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세금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세금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되겠다. 제2장은 직업으로서의 세무사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세무사 업무의 특성과 주요 업무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업무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각 직업이 갖는 특성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제3장은 세무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세무사 제도에 대한 내용부터 세무학과의 현황과 배우는 과목, 그리고 세무사 실무 교육에 대한 내용까지 설명함으로써 세무사가 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 하고 있다. 세무사는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항상 상위권에 있는 직업이다. 세무사라고 하면 숫자와 관련되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직업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세무사들이 느끼는 직업 만족도는 굉장히 높게 조사된다. 따라서 세무사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이 책을 통해 잘 확인해보고 자신의 진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확보의 부족, 정보의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세금은 국가가 일을 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징수가 늘 강조되어져 왔다. 그로 인해 국민의 납세 의무가 납세자의 권리보다 우선시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또한 법에 의해 채납자의 입장에 놓인 국민은 상대적으로 열세한 처지에 놓여 지기 때문에 납세자의 권리를 주장할 상황이 아니어서 납세의 의무만 부각되었다. 그러나 세금을 내는 납세자는 누구나 국가의 일에 돈을 보태는 사람으로서 국가에 대한 권리를 당연히 갖는다. 기장 대행은 세무사가 하는 가장 주된 업무 영역이다. 이는 쉽게 말해 사업자의 회계장부를 대신 작성해주는 일이다. 각종 세금 신고에 대비한 장부 기재와 정리를 하는 일인데 직접 세무회계관리를 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회계직원을 따로 고용하기가 힘든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들이 주로 세무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규모가 있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대다수의 경우 회사 내에 회계 담당직원이나 부서를 두고 회계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규모 영세 사업자들의 경우에는 대기업처럼 회계 담당직원을 채용할 여력이 없어 세무사에게 이를 위탁 의뢰한다. 세무사들이 자신의 개인 사무실을 열기 전 법인 회사에서 경험을 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을 배울 뿐만 아니라 세무사 사회 내에서 인맥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세무사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 확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의 고객을 자신의 개업 사무소로 모셔올 수도 있어서 경험이 없는 초임 세무사들에게는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수학이야기로 수다수다 2
꿈과희망 / 동풀수 지음, 윤원진 엮음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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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동풀수 지음, 윤원진 엮음
대구서변중학교 수학 동화책쓰기 동아리 ‘동풀수’ 학생들의 작품집이다. 수학이 재미없고 따분하고 머리아프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좀더 쉽고 재미있는 학문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토리텔링하여 만들어낸 작품집이다.인사말 동풀수 활동사진 1. 세상 속 확률이야기 글 김예희, 이승민 / 그림 김예희, 이승민 2. 평화사랑마을 기차역 만들기 글 남종민, 신호준, 이현일 / 그림 이오윤, 임유진 3. 40년 전의 기억 글 장제헌, 그림 류수빈, 박소언, 정혜원 후기상상력이 수학의 원리와 만나 부활하다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이다. 이 책은 대구서변중학교 수학 동화책쓰기 동아리 ‘동풀수’ 학생들의 작품집이다. 수학이 재미없고 따분하고 머리아프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좀더 쉽고 재미있는 학문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토리텔링하여 만들어낸 작품집이다. 기존에 나와 있는 수학동화책을 읽게 하고 영화관람을 통해 상상력의 세계를 넓혀주고,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연관시키면서 응용력을 키워주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작의 세계를 더하였다. 단순히 책을 쓰는 데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책쓰기 실력이 느는 것은 물론 어렵고 외면하고 싶어하던 수학이 재미있고 실생활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를 느끼고 나아가 수학 실력이 느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개념풀 생활과 윤리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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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구운몽
위너스초이스 / 김만중 지음, 조석제 옮김 / 20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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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초이스
청소년 학습
김만중 지음, 조석제 옮김
통합형 논술 대비를 위한 '논술내비게이션' 시리즈, 제21권 .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서 선정한 권장도서 중 논술고사에 출제될 만한 100권의 도서를 엄선하고, 학생들이 단기간 내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서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요약했다. 제21권은 조선 숙종 때 김만중이 지은 고전 소설 을 요약하고, 도서와 저자 소개 등의 배경 지식은 물론, 2008년부터 확대 시행하는 통합형 논술고사를 위한 통합형 논술문제, 예시답안 등을 수록해 실전적인 감각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은 조선 중기를 살아가는 양반들의 사고방식과 생활 정서를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작가 김만중은 양소유를 통해 '출장입상'이라는 사대부의 꿈과 이상을 소설 속에서 실현했으며, 2처6첩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풍류생활을 대리 만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실 세계의 소승 성진이 육관대사의 명을 받고 동정 용왕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다리 위에서 팔선녀를 만나면서 선계의 수도자적 삶에 대해 회의를 갖게 되고 결국 인간 세계로 추방당하게 된다. 꿈의 세계에서 성진은 양소유로 환생하게 되고 입신양명을 이뤄 2처6첩을 얻고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인생무상을 느낀다.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성진은 그동안 자신이 누린 모든 것이 다 헛된 것임을 알고 큰 깨달음을 얻어 팔선녀와 함께 극락으로 가게 된다.1부 배경지식 1. 구운몽은 어떤 책인가 2. 김만중은 누구인가 3. 주요 등장인물 2부 구운몽 3부 논술 내비게이션 1. 작품 분석 2. 주요 단락 해설 3. 통합형 논술문제 4. 예시답안
10대 이슈톡 1~9 세트 (전9권)
글라이더 / 조태호, 김진이, 김정미, 양혁준, 이정호, 윤정훈, 나상호, 이여운, 이정원, 유세종 (지은이)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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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청소년 인문,사회
조태호, 김진이, 김정미, 양혁준, 이정호, 윤정훈, 나상호, 이여운, 이정원, 유세종 (지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작, 책씨앗, 학교도서관저널,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교과 활동 수업을 위한 청소년 교양 도서 '10대 이슈톡 시리즈' 9종 세트.10대 이슈톡 ① 《이 뉴스 믿지 마세요!》(김진이 지음) 들어가며 | 1장: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 | 2장: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 | 3장: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 | 4장: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 5장: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 | 6장: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 | 참고문헌 10대 이슈톡 ②《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축복의 도구일까?》(김정미, 양혁준 공저) 들어가며 | 1장: 크리스퍼 만능 가위 | 2장: DNA, 너는 어디 있니? | 3장: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 4장: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의 위력 | 5장: 유전자 가위, 무엇을 우려하는가? | 6장: 나의 미래는 크리스퍼와 어떻게 연결될까? | 참고문헌 10대 이슈톡 ③《메타버스 언박싱》(이정호 지음) 들어가며 | 1장: 떴다, 메타버스 | 2장: 메타버스가 대세일 수밖에 없는 이유 | 3장: 실감의 역사 | 4장: 메타버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모든 것 | 5장: 메타버스 학교로 등교하라! |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④ 《미래 식량 전쟁, 최후의 승자는》(나상호 지음) 추천사 | 개정판에 부쳐 | 들어가며 | 1장: 대한민국은 ○○국가 | 2장: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 | 3장: 미래의 식량, 곤충 | 4장: 가짜에서 진짜까지 | 5장: 미래 농부 | 6장: 미래 먹거리 10대 이슈톡 ⑤《3차 세계대전은 정말 일어날까요?》(조태호 지음) 들어가며 | 1장: 세계는 분쟁 중 | 2장: 갈등과 분쟁의 역사 | 3장: 평화의 역사 |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윤정훈 지음) 머리말 | 1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 | 2장: 범인은 바로 너! | 3장: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조별 과제 | 4장: 나 하나쯤이야? 나 하나부터! | 5장: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 부록 | 맺음말 10대 이슈톡 ⑦《인공지능만 믿고 공부는 안 해도 될까요?》(이여운 지음) 들어가며 | 1장: 인공지능이 무엇인가요? | 2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똑똑해질까요? | 3장: 인공지능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4장: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인공지능 윤리 | 5장: 인공지능이 그려 갈 미래를 알아봐요 | 맺음말 | 부록 | 미주 |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⑧《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요?》(이정원 지음) 들어가며 | 1장: 지금은 전기차 시대 | 2장: 기존 차들과 전혀 다른 전기차만의 특징 | 3장: 전기차가 넘어야 할 숙제 | 4장: 전기차가 진짜 친환경적일까요? | 5장: 전기차의 미래 | 맺음말 |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⑨《아르헨티나 경제는 왜 폭망했을까요?》(유세종 지음) 프롤로그 1장. 세계 경제의 이해 포퓰리즘과 국가의 부_ 아르헨티나의 경제는 왜 폭망했을까요? | 골디락스 경제와 다국적 기업_ 홍콩의 위기는 한국의 기회다! | 일물일가의 법칙과 희소성_ 미국에서 3달러 하는 트레이더 조스 에코백이 한국에서는 2만 원? 2장. 자산의 이해 주식시장과 가치평가_ 주식시장과 미끄러운 경사면 이론 | 부동산과 한계효용체감의 법칙_ 말레이시아의 유령도시, 포레스트 시티 | 암호화폐와 실물경제_ 비트코인 등장과 실물경제 3장. 중앙은행의 역할 인플레이션_ 중앙은행이 2%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하는 이유 | 경기침체_ 누가 경기침체를 결정하는가? 4장. 미래 사회와 경제 수요와 공급 곡선_ 수많은 대학교가 폐교하는 이유는? | 청년 실업률_ 중국 대학 졸업생이 '풀타임 어린이'가 되는 이유는? | 기술 발전_ 인공지능이 나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까요? | 사회기반시설_ 가난한 지역을 부유한 지역으로 만드는 방법 참고 문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작 ★책씨앗, 학교도서관저널,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교과 활동 수업을 위한 청소년 교양 필독서 - 10대 이슈톡 시리즈! 10대 이슈톡 ⑨《아르헨티나 경제는 왜 폭망했을까요?》(유세종 지음) 경제학의 원리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려주고 더 큰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주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교과서! 부유했던 아르헨티나 경제가 지금은 254%의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57%의 빈곤율로 인해 생존 위협을 받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가장 큰 이유로는 책임감 없는 정치 지도자들이 노동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급격한 임금 인상을 도입하고, 엄청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복지 제도를 운영하면서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렸다. 결국 아르헨티나의 산업과 기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이 약화되어 국가의 부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는데도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보조금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줄이지 않고 마구 써댔다. 국가의 부채는 국민 모두가 짊어져야 할 짐이 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무원마저 대폭 늘려 3명 중 1명이 공공 부문에서 일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렇게 달콤한 복지 포퓰리즘과 고립 정책의 결과로 아르헨티나 경제는 엉망이 된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은 나라마다 경제학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삶과 직결된 경제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아르헨티나, 홍콩, 그리고 트레이더 조스의 에코백을 통해 국가의 부와 번영을 결정하는 요소, 골디락스 경제, 일물일가의 법칙, 희소성과 같은 경제학의 원칙이 국가 경제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물론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가상 화폐 자산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며, 학생들이 경제학의 유용성을 쉽게 깨닫게 해준다. 10대 이슈톡 ⑧《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요?》(이정원 지음) 친환경 자동차라고 알려진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 차일까요? 전기차가 가져온 변화로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요! 친환경의 바람을 타고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전기차가 정말 친환경 자동차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만드는 과정부터 폐배터리 재활용은 물론 전기를 만드는 방법도 친환경적인 발전으로 변환해야 진정한 친환경 차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자동차 전문가인 저자가 전기차의 역사는 물론 구조와 특징들을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고, 전기차가 필요한 이유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들을 현장의 목소리로 기술했다. 엔진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변화하면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에 대해서 환경, 경제, 산업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았으며, 진짜 친환경적인 것이 무엇인지? 소비자를 움직이게 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서로 부딪히는 가치들을 조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전기차와 관련된 주제들로부터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기차를 중심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기술과 산업들이 주목받을지를 살펴보고, 이런 도전을 헤쳐 나가기 위해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따뜻한 조언을 담은 이 책은 전기차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10대 이슈톡 ⑦《인공지능만 믿고 공부는 안 해도 될까요?》(이여운 지음) 인공지능이 휩쓸고 나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인공지능에 밀려 취업도 못하고 열심히 공부한 보람도 없게 되는 건 아닐까?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만 듣다 보면, 인공지능은 한없이 두려운 존재가 된다. 인공지능이 가장 무서울 때는 인공지능을 잘 알지 못할 때다. 인공지능을 알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예측을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다. 처음엔 화가나 작가처럼 인간 고유의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렇게 믿고만 있었는데 금방 나보다 그림 잘 그리는 인공지능, 나보다 글 잘 쓰는 인공지능이 나타났다. 그러자 운동선수나 기술자처럼 직접 몸을 움직이는 직업은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번엔 믿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인공지능을 소개한다. 인공지능은 어떤 데이터를 보고 학습하는지,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해 어떻게 똑똑해지는지, 인공지능 중 가장 똑똑한 모델은 어떻게 가리는지, ChatGPT 말고 또 다른 인공지능 모델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인공지능을 누구보다 깊게 알 수 있게 된다. 깊게 알기 위해 항상 머리를 쥐어짜 내야 하는 건 아니다. 인공지능의 세상도 우리의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벡터를 알아보기 위해 MBTI를, 정밀도와 재현율을 알아보기 위해 보드게임 할리갈리를, 추천 모델의 학습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스도쿠를 예시로 사용한다. MBTI, 할리갈리, 스도쿠만 알아도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다. 10대 이슈톡 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윤정훈 지음) “우리는 기후 위기의 해결책을 알고 있다. 다만, 아직 행동하고 있지 않을 뿐!” 우리는 이미 기후 위기가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다! 인류는 약 200년 전부터 화석 연료를 태워 에너지를 만들고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어왔다. 그런데 인간의 끝 모를 욕심이 끝없는 경제 성장을 추구했고, 그만큼 화석 연료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온실 가스가 대량으로 방출됐다. 과학자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나요!”라고 외쳤지만, 다들 못 들은 척했다. 그러는 사이 기후 위기는 우리 앞에 성큼성큼 다가왔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이상 기후가 발생해도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세계 여러 나라가 모여 국제적인 기후 협약을 맺고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약속을 맺어도 그때뿐, 실제로 잘 실행되고 있는지는 알 바 아니었다. 국제적인 문제이므로 누가 누구를 규제할 권한도 없고 나 하나 책임지지 않아도 크게 티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어느 지역,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인 현상이다 보니 오히려 나 몰라라 책임 회피하기가 쉬웠다. 하지만 기후 위기 문제가 피부로 느껴지고 있는 요즘은 사태의 심각성을 좀 더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있다. 기후 위기는 청소년들이 일으킨 문제는 아니지만, 앞으로 자라날 세대인 청소년들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물론 이 문제를 일으킨 기성세대, 즉 어른들이 1차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만 오래 지속될 이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건 지금의 청소년 세대다. 기후 위기는 어느 한 세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적인 문제이자 전 지구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누구도 기후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책은 기후 위기가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자료를 들어 친절하게 이야기해 준다. 넷 제로, 그린 워싱, 탄소 발자국, 기후 정의 등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환경 용어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더불어 기후 위기를 시대를 살아갈 유용한 방법과 정보도 제공한다. 이 책은 앞으로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10대 이슈톡 ⑤《3차 세계대전은 정말 일어날까요?》(조태호 지음) 갈등과 분쟁이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21세기 신냉전 시대, 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양차대전과 냉전으로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던 20세기 세계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끝나고 평화의 기운이 깃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세계는 평화로워졌을까? 당장 인터넷에서 뉴스만 봐도 실상을 알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이 전쟁으로 주변국들은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고 유가와 밀 값이 폭등하면서 전 세계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무엇보다 공산주의 국가들과 자본주의 국가들의 ‘신냉전’에서 비롯된 이 전쟁은 핵무기가 사용되는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우려까지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여전히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과 대만의 대립,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아프가니스탄 사태, 한반도 남북 갈등 등 세계 곳곳은 지금도 갈등과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평화의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는 오랜 역사를 지나오며 수많은 갈등과 분쟁을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기도 했다. 지금 인류가 공멸하지 않고 공존하고 있는 이유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분쟁이 일어난 원인과 배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거기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세계화 시대에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10대 이슈톡 ④ 《미래 식량 전쟁, 최후의 승자는》(나상호 지음)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 변화로 먹을 것이 사라질 미래에 미래를 뒤바꿀 식량 안보, 원인에서부터 대안까지 한눈에 보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그동안 기후 변화와 먼 나라처럼 여겨져 왔었다. 나라가 물에 잠기거나, 재해로 인해 온 국민이 배고픔에 시름하던 때는 이미 극복한 과거의 일로 치부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식탁 사정을 헤아려보면,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난이 결코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바다에서 쉽게 잡혀 사계절 밥상을 책임졌던 ‘명태’가 최근에는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집이나 식당에서 접하는 동태탕, 노가리구이, 코다리찜에 쓰이는 명태는 모두 수입산이다. 수온이 따뜻해진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잡히지 않아 양식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뿐이 아니라, 따뜻한 아래 지방에서 자라던 과일나무들도 더 높은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애쓰며, 기후 위기에 맞서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인간과 동물, 식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중이다. 이 책은 환경 파괴가 불러온 식량 위기와, 이런 위기를 극복한 대체 기술과 먹거리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예시를 함께 보여준다. 10대 이슈톡 ③《메타버스 언박싱》(이정호 지음)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확장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등 눈앞에 펼쳐진 메타버스 세상 대개봉!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사회 변화는 우리 청소년의 삶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며, 친구와 어울리는 게 일상이었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일상의 기준이 바뀌어 버렸다. 학교도 친구도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면서 우리 일상 속에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란 뜻의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세계라고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도 메타버스의 일종이기에 이제 막 생겨난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들 현실 서비스가 특정 분야에 국한되었던 것에 반해 앞으로는 사회 전반에 퍼질 것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Z세대에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차근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10대를 위한 메타버스 입문서’이다. 메타버스의 개념, 역사 및 현재 발전 상황, 관련 아이템, 나아가 미래 사회 예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 토론을 통해 다루어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끼게 한다. 10대 이슈톡 ②《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축복의 도구일까?》(김정미, 양혁준 공저) 미래를 바꿀 축복의 도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새로운 생명과학의 시대가 도래했다! 2015년, 생명과학계를 강타할 획기적인 기술이 발표된다. 바로 미국의 생화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와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에마뉘엘 샤르팡티에가 개발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다.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윌리엄 케일린은 이를 ‘달 탐사선보다 대단한 일’이라고 치켜세우며, 생명과학계에 불러올 파장을 예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다시 한번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도구가 출시되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와중에 이를 가능하게 한 기술이 바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대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무엇이기에 풀 수 없을 것 같던 팬데믹의 매듭이 조금씩 헐거워지고 있는 것일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란 특정 DNA 염기서열에 맞는 RNA 형태의 크리스퍼를 만들어 카스나인에 집어넣는 기술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잘라낼 염기서열로 안내하는 가이드 RNA와 RNA가 데려간 곳을 직접 자르는 카스나인으로 제작한 단백질 분자로 구성된다. 특정 단백질을 자르려면 그에 맞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만들어야 한다. 쉽게 말해 문서 편집 프로그램에서 자주 쓰는 ‘찾아 바꾸기’ 기능을 생명과학 기술로 재현해내는 것이다. 문서 분량이 많아서 특정 문자열을 찾기가 힘든 경우에 이 기술을 사용하듯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수많은 염기서열 중 특정한 부분을 찾아내 원하는 염기서열로 바꾸는 무척 섬세한 기술이다. 물론 크리스퍼 이전에도 유전자 가위 기술은 존재했다. 그러나 만들기가 까다롭고 제조 비용이 상당해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제조 비용이 적고, 사용 방법도 쉬우며, 원한다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술이다. 그렇다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 가장 반가운 사람은 누구일까? 부모에게 질병을 물려받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자들일 것이다. 살아서는 극복할 수 없었던 유전 질병이, 이제는 특정 염기서열을 찾아 바꾸는 것만으로 완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후 변화와 병충해로 식량 위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기후와 병충해에도 적응하는 작물의 탄생이 머지않았으니 말이다. 이처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영리하게 사용한다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일도,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일도 더 이상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10대 이슈톡 ① 《이 뉴스 믿지 마세요!》(김진이 지음)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미래를 움직인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내보내는 일방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였던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과 손가락만 있으면 세계의 모든 정보를 곧바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은 4차 산업혁명의 마법 지팡이인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쓰는 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2020년, 전 세계 사람들을 더 큰 공포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가짜뉴스였다. 감염자를 추격해 잡는 자극적인 영상, 마늘을 먹거나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면 감염되지 않는다는 식의 각종 가짜뉴스가 떠돌면서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다.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이 ‘진짜’ 정보를 가리고 우리를 속인 셈이다. 어떻게 하면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자극적인 미디어 콘텐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지켜나가는 방법이 있을까? 더욱 가속화될 변화 속에서 진실을 볼 수 있게 하는 힘,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야 하는 이유다. ‘리터러시(literacy)’란 본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란 단어로,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미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힘을 말한다. 이처럼 미디어 리터러시는 수많은 정보 중에 올바른 것을 골라내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디어가 가진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 또한 올바르게 미디어를 제작, 활용하는 능력까지 아우른다. 미래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이 꼭 지녀야 할 능력이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다. 오늘날의 청소년은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릴 만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수많은 디지털 환경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어 왔다.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지 않은 채 무방비 상태로 미디어 플랫폼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면, 가짜뉴스와 악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과 인터넷, 미디어의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게 된다면, 위험한 무기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유용한 도구로 미디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수학 퍼즐 세트 (전6권)
Gbrain(지브레인) / 칼턴 편집부 엮음, 강현정 옮김 /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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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칼턴 편집부 엮음, 강현정 옮김
매일매일 두뇌를 트레이닝하는 <수학 퍼즐> 전6권 세트. 각 권마다 20여 가지의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통해 짧은 시간 즐겁게 두뇌운동을 할 수 있다. 흥미롭고 다양한 문제들로 이루어진 만큼 숫자만 넣으면 되는 문제의 나열이 아닌, 좌뇌와 우뇌 모두를 이용해 푸는 동안 더 많은 효과와 재미를 담았다. 숨은 그림 찾기부터 스도쿠, 땅따먹기, 지뢰 찾기까지. 가벼운 즐거움을 시작으로 고난도의 추리와 응용을 요구하는 다양한 수학 문제들의 변칙 퍼즐을 통해 퇴색된 두뇌를 깨워 준다. 단조로운 유형의 문제에서 벗어나 다차원적 사고를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수학 퍼즐 1 수학 퍼즐 2 수학 퍼즐 3 수학 퍼즐 4 수학 퍼즐 5 수학 퍼즐 6뇌의 회색 세포를 깨워라! 보고 즐기고 놀면서 푸는 올컬러의 수학 퍼즐! 숨은 그림 찾기부터 스도쿠, 땅따먹기, 지뢰 찾기까지 가벼운 즐거움을 시작으로 고난도의 추리와 응용을 요구하는 다양한 수학 문제들의 변칙 퍼즐을 통해 퇴색된 두뇌를 깨우고 자신의 단계를 한 차원 높여보자! 누구나 쉽게 도전하며 새롭게 배워가는 새로운 개념의 수학 퍼즐이 시작된다!! ■ 하루 5문제씩 한 달 155문제를 즐기며 새롭게 배워가는 수학적 사고방식들! 그리고 그 안에 숨은 확률과 통계의 재미와 응용, 사칙연산과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안겨주는 신 개념 사고思考 실험의 입체 수학 퍼즐!! 공식을 외울 필요도, 안 풀린다고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도 없다. 단조로운 문제들의 나열이 아니라 빈 공간에 물건을 쌓고, 틀린 그림을 찾고, 사칙연산을 이용해 한 줄짜리 문제를 풀어나가는 동안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될 것이다. 두뇌에 좋은데 재미있기까지 하다면 얼마나 좋은가. 같은 문제 유형의 나열이 아닌 20여 가지의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통해 짧은 시간 즐겁게 두뇌운동을 해보자. 어디든 들고 다니며 잠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그 자리에서 풀어 보아도 효과적이다. 거창한 목표 대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며 날 위해 투자하는 가벼운 시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조로운 유형의 문제에서 벗어나 다차원적 사고를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가볍거나 소소하거나 고급이거나 달라지는 상황에 대처하며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통해 하루의 스트레스와 막힌 기분을 풀어보자!
학교생활 잘해야 대학도 잘 간다
카시오페아 / 임명선.정학경 지음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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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청소년 자기관리
임명선.정학경 지음
중1부터 고3까지, 자유학기제와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에 맞추어 진로교육에 입각한 학년별 코칭법을 담은 국내 유일한 책이다. 전국 100여개 이상의 초중고와 여러 기관에서 자기주도학습과 진로, 입시 전문 강사로 활약한 입시컨설턴트가 진로-공부-입시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학교생활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고입, 대입전형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주고 중1부터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항별 학교생활기록부 쓰는 법, 고입 대입 자기소개서 쓰는 법, 면접 준비까지 최고의 입시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테일한 정보가 가득하다.프롤로그 학교생활이 대학을 결정한다 1장. 자유학기제 & 학생부종합전형 : 학교생활도 전략이다 중학교는 아이에게 ‘제2의 탄생시기’이다 ‘공부 상처’로부터 탈출하자 깨인 부모 vs. 덜 깨인 부모 깨인 부모는 자유학기제와 학생부종합전형을 환영한다 잘 꾼 꿈 하나, 열 학원 안 부럽다 자유학기제와 학생부종합전형은 한 트랙이다 2장. 중1 학교생활 코칭 : 자유학기제 성공비법은 따로 있다 학교의 변화를 감지하고 있는가? 자유학기제라는 거대한 파도가 밀려왔다 자유학기제 성공비법 1] 자신을 알게 하라 자유학기제 성공비법 2] 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라 자유학기제 성공비법 3] 자유학기제 수업구조를 파악하라 자유학기제 성공비법 4] 학교 프로그램을 200% 활용하는 생활방식을 가져라 자유학기제 성공비법 5] 선택과 집중 능력을 키워라 자유학기제 성공비법 6] 다중지능이 자녀를 춤추게 한다 자유학기제 성공비법 7] ‘앙터프레너십’을 자극하라 학생스토리 1 - 자유학기제를 통해 무기력에서 빠져나온은 서 이야기 3장. 중2 학교생활 코칭 :자기주도학습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능력’을 키워라 사춘기라는 격동기 사춘기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만능열쇠! 자존감 일시적으로 흐트러진 학습감정을 안정시키는 묘약! 부모의 수용성 건강한 감정이 채워졌다면 이제 자기주도적 공부다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법 1단계]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를 찾게 하라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법 2단계] 학습 계획을 학습 습관으로 연결하기 전 학년 ‘ALL A’는 흔한 성적 - 중학교 ‘성취평가제’ 도입의 현실 특목고, 자사고 합격의 최고 전략 -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 ’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능력’을 키워 놔야 특목고도 가고 서울대도 간다 학생부 관리능력 코칭 1] 학교생활기록부 전체를 이해하라 학생부 관리능력 코칭 2] ‘5. 진로희망사항’을 통해 꿈 찾기 학생부 관리능력 코칭 3] ‘6. 창체활동’을 통해 꿈을 위한 열정 시작하기 학생부 관리능력 코칭 4] ‘7.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수업태도로 달라진다 학생부 관리능력 코칭 5] ‘8. 독서활동’이 꿈을 뒷받침해준다 학생부 관리능력 코칭 6] ‘9.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은 담임선생님의 추천서다 학생부 관리능력 코칭 7] 학교생활기록부를 최고의 플래닝 활동지로 활용하라 학생 스토리 2 - 공부가 잘하고 싶어진 영철이 이야기 4장. 중3 학교생활 코칭 : 특목고냐, 일반고냐? 성공 고입 전략 성공적인 고입 전략 1] 고교 유형 파악 후 가고 싶은 학교 로드맵을 만들기 성공적인 고입 전략 2] 학교별 입시 전형을 꼼꼼히 파악하라 성공적인 고입 전략 3] 합격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준비하라 성공적인 고입 전략 4]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준비 성공적인 고입 전략 5] 눈에 띄는 자기소개서를 준비하자 성공적인 고입 전략 6] 고입 면접의 중요성 성공적인 고입 전략 7] 외고 면접 기출문제 엿보기 성공적인 고입 전략 8] 플래닝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 스토리 3 - 학교 선택을 잘해낸 예진이이 야기 5장. 고1 학교생활 코칭 : 꿈과 입시가 하나 되는 고등학교 생활 꿈이 없다고 죄책감 갖지 말자 중3 겨울방학부터 시작하는 고등학교 생활 고등학교 내신공부 방법 이제 학생부 관리가 아닌 학생부 디자인이다 개성도 전략! 공무원이라고 다 같은 공무원이 아니다 학과를 먼저 탐색하라 꿈꾸는 대로(大路) 대학 가는 로드맵 활동 + 성장 = 멋진 스펙 고등학교 3년 로드맵과 플래닝 잘 쓴 학생부 열 과외 안 부럽다 학생 스토리 4 -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은 승우와 지 윤이 이야기 6장. 고2 학교생활 코칭 : 대학의 눈에 확 띄는 인재가 되는 법 나만의 고유한 성장 스토리를 만들자 대학은 ‘내신점수’ 높은 학생보다 ‘학업역량’ 높은 학생을 원한다 학생부 ‘8. 교과학습발달’은 학업역량 판단의 넘버원 학업역량 추진력!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으로부터 독서는 가성비 최고의 스펙 2 교과와 비교과의 연결로 꿩 먹고 알 먹고 모든 활동이 연결되는 도미노 활동 전략 인성! 기준을 알고 준비하면 전략이 된다 역경 극복 스토리가 없는 이유! 도전정신이 없기 때문 관계 속에서 함께 꿈꾸고 발전한다 학생 스토리 5 - 웬만해선 열정을 막을 수 없 는현수, 현지 이야기 7장. 고3 학교생활 코칭 :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전력 질주 현실인식과 목표 재점검 입시는 밸런스 3학년 때 할 수 있는 비교과활동은? 잘 쓴 자기소개서는 그 사람을 보여 준다 자기소개서 문항별 작성 원리 성공 면접을 위한 기본 전략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방법 학생 스토리 6- 수시 원서 접수 직전에 전공을 바꾼 동원이야기 에필로그 아이들은 자기주도적인 삶을 원한다 중1부터 고3까지, 국내 유일의 학교생활 코칭서 완벽대비! 자유학기제 & 학생부종합전형 & 대입고입 자소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등 달라지는 입시제도의 핵심은 6년간의 ‘학교생활’로 대학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중1부터 고3까지, 자유학기제와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에 맞추어 진로교육에 입각한 학년별 코칭법을 담은 국내 유일한 책이다. 전국 100여개 이상의 초중고와 여러 기관에서 자기주도학습과 진로, 입시 전문 강사로 활약한 입시컨설턴트가 진로-공부-입시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학교생활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고입, 대입전형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주고 중1부터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항별 학교생활기록부 쓰는 법, 고입 대입 자기소개서 쓰는 법, 면접 준비까지 최고의 입시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테일한 정보가 가득하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등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한 트랙이다. 중1부터 고3까지 한 권으로 보는 진로 통합 로드맵 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을 증명해야 하는 시기로 학생부 관리능력을 키우는 내용을 담았다. 고등학교는 입시에 맞춘 학생부종합전형을 디자인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정보를 다루었다. 중1학교생활 코칭 : 자유학기제 성공비법은 따로 있다. 자유학기제는 왜 도입되었고, 수업구조는 어떠하며, 자유학기제를 200% 활용하는 생활방식은 어떠한지 알려준다. 아이의 다중지능을 검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2 학교생활 코칭 : 자기주도학습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능력을 키워라. 사춘기로 흔들리는 자존감을 지켜주면서 학습감정을 안정시키는 방법과 자기주도적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준다. 학습 계획을 학습습관으로 연결시키는 법, 중학교 성취평가제를 활용하는 법, 특목고와 자사고를 가기 위해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법을 문항별로 세세히 알려준다. 중3 학교생활 코칭 : 특목고냐, 일반고냐? 성공 고입 전략 고입 전략이 중요하다. 고교 유형을 파악해 가고 싶은 학교 로드맵을 만들고, 학교별 입시 전형을 꼼꼼히 파악해 합격하는 학교생활 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 성공적인 면접을 보기 위해 면접 기출문제를 엿보면서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1 학교생활 코칭 : 꿈과 입시가 하나 되는 고등학교 생활 고1부터는 학생부 관리가 아닌 학생부 디자인을 해야 한다. 고등학교 내신 공부 방법부터 고등학교 3년의 로드맵과 플래닝을 짜는 법을 알려준다. 고2 학교생활 코칭 : 대학의 눈에 확 띄는 인재가 되는 법 원하는 대학을 찜했다면, 그 대학에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설명해내야 한다. 나만의 고유한 성장 스토리를 만드는 법, 학업역량을 높이는 법, 교과와 비교과의 연결로 풍요롭고 학업 역량 높은 스펙을 디자인한다. 고3 학교생활 코칭 : 성공적인 대입을 향한 전력 질주 이제 고3이다. 객관적인 현실인식과 목표 재검검, 나만의 자기소개서 쓰는 법과 성공 면접을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이제 대한민국 입시는 수시전형이 정착되었고, 수시 안에서도 학생 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점수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가 아니라 학교생활 12년의 과정이 열매로 맺히는 전형이다. 한 번의 시험 결과로 학생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한 학생이 학교에서 어떻게 학습해 왔고, 어떤 활동을 해 왔으며, 어떤 인성을 지니고 있는지 ‘과정’을 평가한다. 그 과정을 평가하는 근거가 무엇일까? 바로 ‘학교생활기록부’다. 멋진 기록은 멋진 생활에서 나온다. 생활이 엉망이면 기록도 엉망이다. 그러므로 학생부종합전형에 성공하려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될 원재료인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_학교생활이 대학을 결정한다‘서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와 ‘자소서’이다. 그리고 이 서류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면접’이 특목고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 특목고 면접에 필요한 서류는 ‘학생부, 자소서, 교사추천서’ 등이 있는데 학교에 따라 ‘교사추천서’가 필요 없는 학교도 있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서류를 꼽으라면 필자는 ‘학생부’라고 말한다. 왜냐면 학생부는 교사들 이 작성한 객관적 자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학생부가 특목고 합격에 유리할까? 학생부에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이 드러나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과 특목고가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지 않다. _특목고, 자사고 합격의 최고 전략-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자소서 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정확한 답변’이라 말하고 싶다. ‘자기주도학습과정을 서술하시오’라는 질문에는 그에 해당하는 답변을 해야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엉뚱한 답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 자소서 쓰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두괄식 서술이다. 두괄식은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먼저 말하는 서술 방법이다. 평가자들이 읽자마자 ‘나 는 이런 사람입니다’를 보여 줄 수 있는 서술이 훨씬 좋다.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다. _성공적인 고입 전략5. 눈에 띄는 자소서를 준비하자
엎치락뒤치락 과학사
북트리거 / 박재용 (지은이), 란탄 (그림)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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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거
청소년 과학,수학
박재용 (지은이), 란탄 (그림)
현대 과학에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진리로 인정받으며 세상을 휘어잡았던 과거의 학설과 이론을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의학 등 분야별로 묶어 소개하는 책이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사장된 이론들, 오늘날에는 흥밋거리로 소비되거나 조롱이 대상이 되기도 하는 옛 ‘정설’들이 왜 세상에 등장했고 어떻게 통할 수 있었는지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짚어 보고, 이후 새로운 이론들이 등장해 서로 경합하며 현대 이론에 다다른 과정을 찬찬히 풀어 설명한다. 과학 저술가 박재용의 간결하고도 친절한 설명과 란탄 작가의 귀엽고 알찬 삽화가 어우러져, 청소년 독자가 복잡한 과학 개념들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물들 사이에 높고 낮음이 존재한다고 본 자연의 사다리, 만물이 물·불·흙·공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4원소설, 천체의 움직임으로 인간의 운명을 헤아린 점성술, ‘나쁜 피’를 몸에서 빼내 병을 고치려 한 사혈 요법 등등. 지금의 관점으로는 비합리적이고 우습게 보일 수 있지만, 모두 당대의 학자들이 진지하고 면밀한 탐구의 결과로서 제시했던 이론들이다. 주어진 지식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세계의 진실에 닿고자 했던 그 시도들이 없었다면 현대 과학도 꽃필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옛 이론들의 배경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진리를 향해 한 걸음씩 내디뎌 온 과학의 역사를 따라가면서 진정한 과학의 정신이란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현대 과학의 씨앗이 된, 위대한 실패들의 이야기 1부. 살아 숨 쉬는 존재들에 대하여, 생명과학이 밝힌다! 1장. 생명 사이에도 급이 나뉜다고? – 자연의 사다리 2장. 만물이 존재의 목적을 타고난다고? – 목적론 3장. 창고에서 쥐가 저절로 생겨났어! – 자연발생설 - 주요 개념 새기기 2부. 물질의 구성과 변화에 대하여, 화학이 추적한다! 4장. 세상은 네 가지 원소로 이루어져 있어! – 4원소설 5장. 납을 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 연금술 6장. 물질을 무한히 작게 쪼갤 수 있다고? – 연속설 - 주요 개념 새기기 3부. 세계의 힘과 움직임에 대하여, 물리학이 답한다! 7장. 시간과 공간의 절대적 기준이 있다고? – 절대 시간과 절대 공간 8장. 물체끼리 맞닿아야만 힘이 발생한다고? – 힘의 작용 9장. 빛도 결국 입자나 파동 중 하나야! – 빛의 입자설과 파동설 - 주요 개념 새기기 4부. 지구와 별들, 우주에 대하여, 지구과학이 탐험한다! 10장. 지구가 쭈그러들면서 산맥이 생겼다고? – 지구수축설 11장. 별들의 움직임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해! – 점성술 12장. 자연의 변화는 차근차근 진행돼! – 점진적 진화론 - 주요 개념 새기기 5부. 인간의 몸과 마음에 대하여, 의학이 파헤친다! 13장. 아플 땐 몸에서 피를 빼면 돼! – 사혈 14장. 자궁이 움직이면서 병을 일으킨다고? – 히스테리 15장. 인간만이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 의식의 존재 - 주요 개념 새기기 나가며: 틀리고 실수하며 나아가는 과학의 여정 도판 출처그때는 그게 정말 맞았다고요! 세상을 이해하고 싶은 인류의 좌충우돌 과학사 현대 과학에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진리로 인정받으며 세상을 휘어잡았던 과거의 학설과 이론을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의학 등 분야별로 묶어 소개하는 책이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사장된 이론들, 오늘날에는 흥밋거리로 소비되거나 조롱이 대상이 되기도 하는 옛 ‘정설’들이 왜 세상에 등장했고 어떻게 통할 수 있었는지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짚어 보고, 이후 새로운 이론들이 등장해 서로 경합하며 현대 이론에 다다른 과정을 찬찬히 풀어 설명한다. 과학 저술가 박재용의 간결하고도 친절한 설명과 란탄 작가의 귀엽고 알찬 삽화가 어우러져, 청소년 독자가 복잡한 과학 개념들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물들 사이에 높고 낮음이 존재한다고 본 자연의 사다리, 만물이 물·불·흙·공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4원소설, 천체의 움직임으로 인간의 운명을 헤아린 점성술, ‘나쁜 피’를 몸에서 빼내 병을 고치려 한 사혈 요법 등등. 지금의 관점으로는 비합리적이고 우습게 보일 수 있지만, 모두 당대의 학자들이 진지하고 면밀한 탐구의 결과로서 제시했던 이론들이다. 주어진 지식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세계의 진실에 닿고자 했던 그 시도들이 없었다면 현대 과학도 꽃필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옛 이론들의 배경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진리를 향해 한 걸음씩 내디뎌 온 과학의 역사를 따라가면서 진정한 과학의 정신이란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4원소가 만물을 구성하고 별들이 운명을 결정하던 시대… 현대 과학의 씨앗이 된 위대한 실패들의 이야기 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이 세상의 수수께끼들을 한 방에 풀어 줄 답안지를 갈망해 왔다. 거대한 산과 바다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번쩍이는 황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갑자기 찾아온 질병은 누가 내린 것이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눈앞의 사물과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해 낼 이론을 찾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그럴싸했던 이론들 사이에서 모순이 발견되는가 하면, 새로운 연구 결과가 기존의 상식을 뒤흔들기도 했다. 확고불변해 보이던 ‘진리’조차도 부서지고 뒤집혀 왔다. 이와 같은 시행착오와 전복은 현대의 과학에 이르기까지 되풀이되고 있는 역사이며, 따라서 지금은 진실이 아니라고 밝혀진 이론이라 해도 열등하고 어리석은 것으로 치부할 수 없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 박재용은 진지한 탐구의 결과물이자 현대 과학의 밑거름이기도 한 과거의 이론들을 조망하며 청소년의 과학 학습에 호기심과 재미를 더해 줄 서사로 엮어 낸다. 왜 그런 이론들이 등장했는지,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당시의 권위를 잃고 사라져 갔는지를 짚어 나간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과학이 언제나 합리적이고 정확한 해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곁길과 우회를 거쳐 조금씩 진리에 다가선다는 사실이다. 옛 이론들을 되짚으며 우리는 현대 과학의 뿌리가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인류가 쌓아 온 지식과 정신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최신 이론에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세상을 휘어잡던, 이상하고 신비로운 그때 그 시절의 ‘진리’들 이 책에서는 총 15개의 옛 이론을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의학 등 분야에 따라 5개의 부로 묶어 소개한다. 먼저 1부 ‘살아 숨 쉬는 존재들에 대하여, 생명과학이 밝힌다!’에서는 생물들 사이에 위계를 설정한 자연의 사다리 개념, 만물이 존재의 목적을 타고난다고 본 목적론, 특정한 조건 속에서 작은 생물이 저절로 생겨난다는 자연발생설을 살펴보고 각각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현대의 최신 이론으로 이어졌는지를 소개한다. 2부 ‘물질의 구성과 변화에 대하여, 화학이 추적한다!’에서는 만물이 물·불·흙·공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4원소설, 물질의 성질을 바꾸어 금을 만들고자 했던 연금술, 물질을 작은 크기로 무한히 쪼갤 수 있다고 본 연속설 등을 살펴본다. 3부 ‘세계의 힘과 움직임에 대하여, 물리학이 답한다!’에서는 시간과 공간이 불변한다고 본 절대 시간과 절대 공간 개념, 물체끼리 직접 닿아야만 힘이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 빛의 본질을 밝히고자 했던 입자설과 파동설 등을 하나씩 짚어 본다. 다음으로 4부 ‘지구와 별들, 우주에 대하여, 지구과학이 탐험한다!’에서는 뜨거웠던 지구가 식어 수축하는 과정에서 지표면에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었다는 지구수축설, 천체의 움직임으로 인간의 운명을 헤아린 점성술, 자연의 변화가 느리고 꾸준한 방식으로만 진행된다는 점진적 진화론 등을 살펴본다. 마지막 5부 ‘인간의 몸과 마음에 대하여, 의학이 파헤친다!’에서는 몸에서 피를 빼내 질병을 치료하고자 한 사혈 요법, 여성의 정신 질환이 자궁의 움직임 때문이라고 본 히스테리 개념, 그리고 인간만이 의식과 지성을 지닌다고 본 옛 영혼론 등을 살펴본다.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그리고 의학까지 진리로 나아가는 과학의 시행착오는 지금도 진행 중! 부서지고 뒤집혀 온 옛 이론들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 과학이란 확고불변한 하나의 진리가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하고 검증하며 스스로를 갱신해 나가는 과정 그 자체다. 과거의 ‘틀린’ 이론들은 진리를 향한 끈질긴 도전의 흔적이자 지금의 과학이 서 있는 발판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같은 관점 변화를 유도하며, 과학의 본질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멈추지 않는 데 있다는 점을 일깨운다. 저자 박재용은 과학 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로서 복잡한 과학사와 개념들을 쉽고 명쾌한 언어로 능숙하게 풀어낸다. 청소년 독자들이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과 사례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과 지식과 연결될 수 있도록, 각 이론이 다루는 과학 분야와 개념들을 이야기 속에 녹여내 선보인다. 더불어 만화 『화의 방향』과 『뫼비우스 콜렉션』 등을 펴낸 작가 란탄의 귀엽고 위트 있는 만화와 삽화는 자칫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과학사 이야기에 산뜻함과 친근함을 더해 준다. 이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연구를 두루 살펴보면서 과학이 얼마나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세계인지를 깨닫고, 그 시행착오와 도전이 여전히 우리 곁에서 이어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옛 시대의 이론들을 살펴보는 이유는, 첫째로 이런 이론들이 당대의 사고 과정을 잘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당시로선 현상에 대한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이었던 이 이론들을 통해 인류가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려 노력했는지 엿볼 수 있죠. 둘째 이유는 이런 이론들의 오류가 어떻게 극복되었는지를 살펴보면 과학의 발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이론의 한계를 발견하고 새로운 증거를 찾아 더 나은 설명을 제시하는 과정, 그것이 바로 과학의 본질이니까요. 어쩌면 틀린 이론이 새로운 이론을 찾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고 볼 수도 있겠죠.(들어가며: 현대 과학의 씨앗이 된, 위대한 실패들의 이야기) 식물, 동물, 인간 정도로 생명을 분류했다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분류학의 창시자라는 명성을 얻지 못했을 겁니다. 자연의 사다리는 굉장히 촘촘했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동물을 인간처럼 붉은 피를 가진 유혈 동물과 그렇지 않은 무혈 동물로 나누었고, 유혈 동물을 다시 새끼를 낳는 동물과 알을 낳는 동물로 나누었죠.새끼를 낳는 동물, 즉 오늘날 포유류로 불리는 동물들은 알을 낳는 동물보다 새끼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고 체온이 항상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당시 아리스토텔레스는 만물이 네 종류의 원소, 즉 불, 공기, 물, 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따뜻한 불에서 차가운 흙 순서로 위계가 존재한다는 4원소설을 믿었어요. 4원소설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이에 기반해 새끼를 낳는 동물은 따뜻한 속성을 지녔고,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포유류가 인간 다음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연의 사다리에서 인간 바로 아래에 포유류가 자리했다는 뜻이지요. (1장. 생명 사이에도 급이 나뉜다고? - 자연의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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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 김유진 (지은이)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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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유진 (지은이)
전 세계 향기 산업의 핵심 집합체이자 복합 연구 단지인 센트 아일랜드. 그곳은 매년 한 차례, 후각이 뛰어난 19세의 ‘인턴 연구원’을 선발한다. 단, 뛰어난 후각은 필수! 다린은 센트 아일랜드 인턴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향기 공부에 매진한다. 드디어 시험을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치른 1차 필기시험. 결과는 합격! 그리고 2차 시험을 위해 입성한 센트 아일랜드. 그토록 기대하던 센트 아일랜드에선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친구이자 경쟁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과 사고.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엄마의 과거…. 다린은 이 시간을 무사히 견뎌 내고 기다리던 ‘합격’의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인가.프롤로그 그날의 실험실 1장 오늘은 1차 시험 결과 발표 날이니까 2장 네 명의 룸메이트 3장 센트 아일랜드의 낮과 밤 4장 툴레 향의 비밀 5장 뜻밖의 냄새 6장 꿈이 있는 자에게는 꿈 냄새가 난다 7장 향보리 연구 센터 8장 마지막 시험 9장 최종 합격자 발표 에필로그 1 설레는 파도 향 에필로그 2 기억의 원근법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열아홉 살 학생들의 ‘꿈’ 그리고 ‘향’ 이야기 꿈과 향이 영글어 가는 이곳은 ‘센트 아일랜드’입니다. 대 바이러스 시대가 지나간 후, 후각을 잃은 사람들이 많아지며 센트 그룹은 향보리 추출물을 통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사람들의 후각은 전보다 더 예민해졌다. 초기에 치료제만 만들던 센트 그룹은 향과 관련된 다양한 것을 연구 및 제조하게 되고, 센트 월드를 만들어 단순히 향을 맡는 게 아니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향을 체험하게 하자, 사람들은 센트 그룹을 더 열광하게 된다. 그중 최고의 인기인 센트 아일랜드는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섬으로, 섬 가운데 보라색 퍼플산이 자리하고 있다. 센트 아일랜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센트 그룹이 만든 첨단 시설이 어우러져 더욱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연보랏빛 모래사장, 절경에 조성된 용암 온천, 분화구 옆에 설치된 거대한 케이블카, 센트 아일랜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출입은 불가하지만 멀리서 보이는 대규모 향 연구 단지까지! 센트 아일랜드는 죽기 전 꼭 한번 방문해야 할 관광지로 손꼽힌다. “그날부터 스페이스 연구원을 꿈꾸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 꿈을 위해 달려가는 이들의 힘찬 도전기 전 세계 향기 산업의 핵심 집합체이자 복합 연구 단지인 센트 아일랜드. 그곳은 매년 단 한 차례, 후각이 뛰어난 19세의 ‘인턴 연구원’을 선발한다. 19세 생일이 막 지난 다린은 애타게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가 기다린 것은 센트 아일랜드의 ‘인턴 연구원’ 1차 시험 결과. 결과는 합격! 들뜬 마음으로 엄마에게 합격 소식을 전한 다린은 뜻밖에 엄마의 강한 반대를 마주한다. 엄마와 한바탕 설전을 벌였지만, 결국 응원조차 받지 못한 채 찝찝한 마음으로 2차 시험을 위해 시험장으로 떠난다. 7,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원자들은 센트 아일랜드로 가는 크루즈에서 1차 테스트를 치른다. 모두가 상위 1% 뛰어난 후각을 가진 친구들이지만 이 안에서도 등수는 나눠지는 법. 테스트마다 1등과 꼴등이 발표되고, 꼴찌는 그 즉시 짐을 싸서 돌아가야 한다. 예상치 못한 방식에 아이들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급기야 부정을 저지르는 일까지 발생하는데…. 그리고 센트 연구소에서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흔적…. 엄마가 왜 이곳에? 엄마의 과거에 조금씩 다가가는 다린. 과연 다린은 엄마가 반대했던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고대하던 인턴 연구원 합격 열쇠를 거머쥘 수 있을까? “마치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향기 버전을 보는 듯하다.”- 독자 열 살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센트 월드에서 후각에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센트 그룹에 입사하는 꿈 하나만을 위해 달려온 다린. 누구보다 치열하게 향을 분석하고 공부하며 전력을 다해 꿈을 좇는다. 그렇게 오게 된 센트 아일랜드 인턴 2차 시험장. 센트 아일랜드에 도착하기 전, 모두가 모인 연회장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오면서 향기를 맞추는 사전 테스트가 진행된다. 사전 테스트는 룸메이트 별 팀전. 연기의 향을 맞춰, 금고를 열고 그 안에 있는 옷과 배지를 착용해야만 센트 아일랜드에 입성할 수 있다. 팀원 중 단 한 명이라도 제한시간 내 도착하지 못하면 다시 육지로 돌아가야 한다. “그날의 추억, 그 촉촉한 비 냄새가 연기를 타고 흘러내렸다.- 44쪽”이때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통해 엄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미션 성공에 기여하는 로라와 다린! 지나는 몸이 굼뜬 편이라 느렸지만, 서로 도와 결국 팀별 미션을 성공한다. 그렇게 도착한 센트 아일랜드. 교육생들은 각각 센트 아일랜드를 돌아보며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연구소들을 방문한다. 뚜껑이 달린 하나의 큰 물병처럼 생긴 센트 오리지널, 공간의 향을 연구하는 센트 스페이스, 색조 화장을 한 듯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하나의 아이섀도우 팔레트처럼 생긴 센트 뷰티 등 연구소들은 각각의 특성에 맞추어 독특한 형태의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일랑은 센트 뷰티, 지나는 센트 푸드, 다린과 로라는 센트 스페이스로 향했다. “다린아,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내 취향 저격이야. 이 센트 뷰티 건물부터가 마음에 들어.” “너는 딱 센트 푸드지. 난 저기는 관심 없어.”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각자 탐방한 연구소를 얘기하며 다사다난했던 센트 아일랜드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센트 아일랜드에서의 둘째 날, 두 번의 테스트에 성공하며 우쭐해하던 다린은 시궁창 냄새를 없애야 하는 개별 테스트에서 냄새를 덮는 데만 급급해 결국 순위권에서 밀려난다. 다린은 인생 첫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그동안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다린을 포함한 로라, 지나, 일랑. 룸메이트 4인방은 때로는 경쟁자이자 때로는 조력자로 함께 웃고, 울며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다. 과연, 이들은 모두 합격 열쇠를 손에 쥐고 자신이 가고 싶은 센트 연구소에 갈 수 있을까? 센트 아일랜드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는 마치 픽사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생한 생동감과 다채로운 표현으로 가득하다.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으면 쓰지 않겠다”라는 작가의 다짐처럼 등장인물들의 생동감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생생한 묘사해 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후각적인 상상력이 채워진다.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 꿈이 있는 한 네 몸에 밴 꿈 냄새는 절대 지워지지 않아.” 어릴 적부터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 꿈의 씨앗을 겨우 찾는다 해도 누군가는 그것을 심는 데에 그치지만, 다린은 씨앗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끊임없이 물과 양분을 주며 가꾸고 돌본다. 상상도 못 한 테스트를 마주하면서도 향에 관한 일이라면 진심으로 맞부딪히는 다린에게서는 소설 속 대사처럼 ‘꿈 냄새’가 난다. 《센트 아일랜드》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일랑은 선천적으로 뛰어난 후각을 타고나서 1차 시험에 통과했지만 아직 확고한 꿈은 없다. 하지만 센트 아일랜드에서 다린과 다른 친구들을 만나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간다. 로라는 아빠 때문에 목표를 갖게 되었지만, 친구들을 만나며 선의의 경쟁이라는 재미를 느낀다. 서로 열정과 꿈을 나눠 가지며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모습은 눈부시다.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라는 소설 속 대사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린과 아이들처럼 자신의 꿈을 돌아보고 주변 친구(혹은 동료)와 ‘꿈 냄새’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그날은 열 살이었던 내가 엄마와 아빠에게 조르고 졸라 처음으로 센트 월드에 방문한 날이었다. 센트 월드 입구에 세워진 인공 분화구 ‘스톤 크레이터’에서는 향기를 응축한 연기가 매시 정각마다 뿜어졌다. 그 연기는 구름을 형성하여 센트 월드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크레파스의 짙은 왁스 향, 과자 봉지를 뜯었을 때 나는 달콤하고 짭짤한 향, 물감을 쭉 짜냈을 때 나는 오일 향, 풍선껌의 날아갈 듯 가볍고 달콤한 향을 맡으며 나는 얇게 쌓아 올린 크레이프 케이크처럼 향도 층층이 덧입힐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나는 하나라도 놓칠세라 쉴 틈 없이 코를 벌렁거리며 센트 월드의 향을 맡았다 “다린아, 저기 봐 봐.”일랑이 흩날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고갯짓으로 한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곳에는 하늘과 맞닿아 있는 커다란 섬, 센트 아일랜드가 있었다.“와…….”퍼플산은 센트 아일랜드 한가운데 중절모처럼 얹어져 있었고, 오목렌즈처럼 파인 분화구로 인해 사다리꼴 형태를 띠었다. 그것은 마치 광택이 있는 실크 모자처럼 우아한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주변에 몇 개의 섬이 보였지만, 센트 아일랜드가 유독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그 오묘한 색감 때문이었다. 햇빛에 얼굴이 타는 줄도 모르고 나는 한참 동안 그곳을 바라보았다. “내 꿈은 센트 푸드 연구원이야. 먹는 것에 누구보다도 진심이거든! 나는 요리의 화룡점정이 향이라고 생각해. 연구원이 되어 음식과 향에 대해 깊이 배우고 싶어.”지나는 조용조용 말했지만 두 눈은 이글거리고 있었다.“센트 푸드 연구원?”그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듯 일랑이 되물었다.“센트 그룹의 향 연구소는 푸드, 스페이스, 오리지널, 뷰티 총 네 개로 나뉘어 있어. 어차피 이번 시험에서 연구소별로 사람을 뽑는 건 아니니까 일단 합격하는 게 중요하지만 지망하는 분야가 있으면 좋겠지?”나는 일랑에게 친절히 설명해 주었다.“아, 그렇구나. 아직 못 고르겠어.”일랑이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차차 알아 가면 되지, 뭐. 나는 열 살 때 센트 월드에서 내 후각이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날부터 스페이스 연구원을 꿈꾸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 너희들처럼 후각이 남다른 아이들을 만난 것만으로도 기뻐.”
인간의 길, 10대가 묻고 고전이 답하다 (정치/역사 편)
글라이더 / 송용구 지음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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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송용구 지음
지금보다 돈이 더 많아지면, 더 편한 직업을 가지면 행복할 것 같지만,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의 청년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좋은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인간의 길, 10대가 묻고 고전이 답하다>의 저자 송용구는 그 답을 '인문 고전'에서 찾아보려 한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열하일기>를 읽으며 리더의 자격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역사란 무엇인가>와 <사기>를 읽으며 자신만의 시각을 가지고 역사를 읽는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토피아>와 <자유로부터의 도피>, <적과 흑>, <올리버 트위스트> 등을 읽으며 한 사회의 국민으로서, 그 이전에 인간으로서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삼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3의 물결>과 <사회 생태론의 철학>을 읽으며 우리 사회가 나갈 길을 더듬어본다. 이렇게 만나는 열세 편의 인문 고전은 우리의 청년들에게 인간다운 인생을 위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친절하게, 넌지시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간접적으로나마 돈만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끝은 어디에 있는지,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한 국민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역사관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불안하게 하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들어가는 말_ 인문 고전의 숲에서 정치와 역사를 읽는다 1장 -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의지, 서사시의 영웅들 : 하이데거와 부버의 눈으로 읽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1. 시대를 초월하는 인문교육의 교사 2. 역사학과 고고학의 발전을 이끈 길잡이 3. 감동과 재미와 판타지의 삼중주 4. 리더십을 가르치는 멘토 2장 - 제왕의 정치는 민중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는가? : 에드워드 핼릿 카의 역사관으로 이해하는 사마천의 《사기史記》 1. 《사기》는 어떻게 집필되었는가? 2. 《사기》의 구조와 이름의 유래 3. 비평하고 풍자하며 교훈을 말하는 역사 이야기의 보고 4. ‘열전’을 통해 살펴보는 제왕과 민중의 상호관계 3장 - 자연의 품에서 탄생한 고대 왕국의 건국 신화 : 루소의 자연철학으로 이해하는 일연의 《삼국유사》 1. 고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이〉 2. 한민족의 뿌리, 고조선의 건국 신화 3. 한민족의 시조는 자연의 총아인가? 4. 홍익인간의 빛이 저물지 않는 ‘아침의 나라’ 4장 -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인간 공동체 : 마르크스, 볼테르, 루소의 사상을 키워 준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1. 다양한 학문의 하모니 2. 문명과 역사의 발전에 추진력을 제공한 명저 3. 나눔의 덕을 실천하는 정신적 쾌락의 이상향 4. ‘상생’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대화의 꽃 5장 - ‘이용후생’의 답을 찾기 위해 청나라로 가다 : 문화학의 렌즈로 읽는 박지원의 《열하일기》 1.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문화 리더십 2. 한국적 프래그머티즘의 가이드북 3. ‘이용후생’을 위한 개혁의 비전 6장 - 평등한 사회로의 개혁을 향한 목마름 : ‘혁명’을 통해 이해하는 프랑스의 역사와 스탕달의 《적과 흑》 1. ‘7월 혁명’ 전후의 프랑스 역사와 사회 2. 스탕달의 ‘공화주의’ 비전과 쥘리엥의 야망 3. 개혁의 희망을 전하려는 마지막 용기 7장 - 외면할 수 없는 고통에 대한 사랑의 연대 의식 : 산업혁명 직후의 영국 사회를 통해 이해하는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1. 유럽 민중의 비참한 생활 이해하기 2. 영국 유소년 세대의 비극과 ‘구빈원’의 현실 3. 외면할 수 없는 고통에 대한 연대 의식 8장 - 국가의 중요한 발전 요소, 국민의 자유 : 국민주권주의 시각으로 이해하는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1. 부부의 사랑으로 빚어낸 지성의 하모니 2. 존 스튜어트 밀이 말하는 국민의 자유 3. 위정자의 이익과 국민의 이익을 일치시키는 ‘자유’의 힘 9장 - 독재자로부터 자유를 수호하는 국민의 비판적 지성 : 니부어,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의 사상과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1. ‘자동인형’의 복종이 가져오는 ‘자유’의 상실 2. ‘궁극적 가치’가 되어야 할 국민의 ‘자유’ 3. 정치적 ‘마조히즘’을 거부하는 비판적 지성의 길 10장 - 사랑과 자유, 휴머니즘을 갈망하는 유리 지바고 : 프리드리히 실러의 정치사상과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1. 인간성과 사랑과 자유의 삼중주 2. 인간다운 정치의 길 11장 - “역사란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다.” : 랑케의 실증주의 역사학을 비판한 에드워드 핼릿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1. 교훈과 비전을 생산하는 역사가 2. 역사가는 조리사이자 농부 12장 - 전문가와 경영자가 권력을 공유하는 미래 사회 : ‘프랙토피아’의 비전을 제시하는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 1. 떠나보내야 할 ‘제2의 물결’ 2. 행복의 촉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물결의 사회 3. 공유한 권력으로 공동의 유익을 창출하는 사회 13장 - 인간과 자연이 서로 의존하는 공동 사회 : 칸트, 프롬, 데리다의 사상과 머레이 북친의 《사회 생태론의 철학》 1. 생태문제는 사회문제인가? 2. 지배구조를 비판하고 해체하는 길 3.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사회를 향하여 후주 참고문헌 미래를 밝혀주는 열세 편의 인문 고전과의 만남! “역사란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다.” 인문 고전으로 현재를 읽는 안목과 생각을 키우자! 생존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시대에 ‘인간다움’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많은 사회인들의 원동력이었던 자본주의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모든 것이 좋게 변할 것만 같은 시대를 맞았지만, 우리의 청년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평생 번 돈으로 집 한 채 장만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면서 생활비로 고민하지 않을 수 있는 직업을 찾다 보니, 적성보다는 직업적 안정성에 관심이 간다.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할 대학시절에 다양한 자격증을 따고, 대기업과 공기업 입사 시험에 필요한 스펙을 쌓느라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돌볼 겨를이 없다. 그렇게 청년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삶을 살기보다, 먹고살기 편한 삶을 선택하게 된다. 지금보다 돈이 더 많아지면, 더 편한 직업을 가지면 행복할 것 같지만,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요즘 연일 뉴스에 등장하는, 재판장에 선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이를 증명한다. 이는 인간의 삶의 목적은 ‘인간다움’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돈이나 직업과 같은 삶의 수단을 인간의 목적으로 착각한 데서 벌어진 참사다. 그렇다면 우리의 청년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좋은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찬란한 미래를 밝혀주는 열세 편의 인문 고전을 만나다 《인간의 길, 10대가 묻고 고전이 답하다》는 그 답을 ‘인문 고전’에서 찾는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열하일기》를 읽으며 리더의 자격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고, 《역사란 무엇인가》와 《사기》를 읽으며 자신만의 시각을 가지고 역사를 읽는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유토피아》와 《자유로부터의 도피》, 《적과 흑》, 《올리버 트위스트》 등을 읽으며 한 사회의 국민으로서, 그 이전에 인간으로서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삼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제3의 물결》과 《사회 생태론의 철학》을 읽으며 우리 사회가 나갈 길을 더듬어본다. 이렇게 만나는 열세 편의 인문 고전은 우리들에게 인간다운 인생을 위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친절하게, 넌지시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간접적으로나마 돈만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끝은 어디에 있는지,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한 국민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역사관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불안하게 하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에 나오는 인문 고전들은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인간다운 삶과 탄탄한 인생의 길을 펼쳐 보여준다. 인문 고전을 읽고, 현재를 읽는 눈을 키우자! 《인간의 길, 10대가 묻고 고전이 답하다》 ‘정치/역사’ 편에서는 시대와 문화권의 차이를 초월하여 고전의 가치를 유구히 전승할 수 있는 인문 고전에 집중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드워드 핼릿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스탕달의 《적과 흑》, 사마천의 《사기(史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비롯한 고전 작품을 통하여 정치와 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과거의 누군가가 집필한 인문 고전은 현재에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떠한 사회나 가치를 이미 경험한 자들이 들려주는 경험치의 힘은 우리에게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과 감정의 상처를 줄여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시험을 위한 인문 고전이 아닌, 실생활에 필요한 지혜를 얻기 위한 인문 고전을 만나게 된다.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긴 인생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돈이나 명예를 위한 스펙보다, 인간다운 가치와 자기만의 생각을 먼저 쌓아갈 줄 알아야 한다. 정말로 인문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14~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인문주의자들은 ‘고전’ 속에서 ‘인간다움’과 인간다운 인생을 이해하였습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고전을 읽고 번역하고 이해하는 고전 연구는 르네상스 시대 인문학의 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고전’에 속하는 것은 어떤 책일까요? 아득히 먼 옛날에 탄생했어도 시간의 장벽을 훌쩍 뛰어넘어 후대 사람들에게 ‘인간다운’ 인생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요? - 머리말 중에서 고전 작품을 통하여 여러분은 정치와 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철학과 사회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지식을 쌓으리라 기대합니다. 작가들의 창조적 상상력이 여러분의 감성 능력(EQ)을 길러 줄 것입니다. 사상가들의 위대한 정치의식과 역사의식이 여러분의 사고 능력을 튼실하게 해 줄 것입니다. 또한 이 책 《인간의 길, 10대가 묻고 고전이 답하다》 는 정치와 역사의 이정표를 통하여 여러분을 ‘인간다운 인생’의 길로 안내하는 가이드가 되어 줄 것입니다. 단군왕검이 조선을 건국한 기원전 2333년부터 이성계가 잠들었던 아침의 빛을 깨워 ‘조선’이라는 국호(國號)로 개국한 1392년까지 흘러온 세월을 헤아려 보세요. 372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대의 차이가 보입니다. 아득한 시대의 장벽을 뛰어넘어 이성계가 조선의 부활을 추구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한민족의 역사가 압록강과 한강의 물줄기처럼 단절 없이, 다양한 왕조의 물결을 타고 이성계 자신의 시대에까지 유장하게 흘러 왔다는 역사의 생명력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계승하여 백성들의 살림을 ‘널리 이롭게’ 하는 단군의 민족적 후예라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뜻이 아닐까요?
10대를 위한 성공 수업
위닝북스 / 권동희 지음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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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권동희 지음
자기계발 작가이자 동기부여가로 활동 중인 이 책의 저자 권동희는 강연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그 속에는 꿈이 분명한 청소년도 있었지만, 스펙에 얽매여 삶의 방향성을 잃고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10대들이 많았다. 작가는 그런 청소년들에게 꿈이 있는 자가 세상의 중심에 선 주인공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꿈꾸지만, 정작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꿈을 꾸며 그 꿈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10대를 위한 성공 수업>은 10대에게 멋진 꿈을 꾸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모습을 디자인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시해줄 것이다.프롤로그 ……4 Chapter 1 실패할 수밖에 없는 메뚜기 인생 01 ‘오늘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살아야 한다 15 02 쥐처럼 사느냐, 코끼리처럼 사느냐 20 03 걱정만 하는 메뚜기 같은 사람은 기회를 놓친다 27 04 나는 왜 초조하고 불안할까? 35 05 ‘긍정’보다 ‘부정’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1 06 실패가 나쁜 것만은 아니야 47 07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54 08 시련이 닥치면 왜 도피심리가 작용할까? 61 09 자꾸만 다른 것에 눈이 가는 이유 67 10 ‘만약 그때 그렇게 했었더라면…’ 74 Chapter 2 성공할 수밖에 없는 오뚝이 인생 01 더 큰 배움과 성장을 위해 83 02 한 가지 일을 진득하게 하며 전문성을 키운다 89 03 오뚝이는 언제나 툭툭 털고 일어난다 97 04 의미를 발견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104 05 독한 마음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111 06 실패는 가장 훌륭한 인생 참고서 118 07 계속 도전하다 보면 성공의 나이테가 커진다 125 08 시련과 위기, 쪼개고 자르면 해결책이 보인다 132 09 집요한 실행력으로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140 10 인생의 롤모델이 존재한다 147 Chapter 3 10대에게 들려주는 10가지 성공 습관 01 꿈과 목표_ 성공을 부르는 강력한 에너지 157 02 끈기_ 나 자신을 이기는 힘 163 03 열정_ 내면에 잠든 거인을 깨우는 에너지 169 04 노력_ 더 큰 나를 만드는 힘 176 05 습관_ 나를 변화시키는 힘 182 06 도전_ 한계를 뛰어넘어 목표를 이루는 힘 188 07 시간관리_ 꿈과 목표를 관리하는 힘 194 08 배려_ 마음을 움직이는 힘 200 09 몰입_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 205 10 긍정의 질문_ 매일 나를 변화시키는 힘 211 Chapter 4 오뚝이처럼 독하게 시작하라 01 꿈이 있는 사람은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221 02 누구나 성공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226 03 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 최고가 되어라 231 04 항상 이길 수는 없다, 지는 법도 배워야 한다 238 05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원한다면 행동을 바꾸어라 244 06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마라 251 07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258 08 도끼도 갈면 바늘이 된다 264꿈이 있는 자가 세상의 중심에 선 주인공이 된다! 꼭 스펙에 매달려야 하는가?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아닌 스펙이 나를 대신해주는 사회에 살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스펙을 만들기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10대 청소년기에는 꿈이 많다. 너무 많아 하루에 열두 번도 하고 싶은 일이 변한다. 그러나 스펙 쌓기에만 열중하다 보면 점점 뚜렷한 목표가 없어지고 도대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된다. 마음껏 꿈을 꾸며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임에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어떻게 꿈을 위해 도전하고 설계해야 하는지 막연할 뿐이다. 학교에 가는 이유가 무엇이며,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어야 함에도 그저 스펙을 위한, 대학합격을 위한 공부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기계발 작가이자 동기부여가로 활동 중인 이 책의 저자 권동희는 강연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그 속에는 꿈이 분명한 청소년도 있었지만, 스펙에 얽매여 삶의 방향성을 잃고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10대들이 많았다. 작가는 그런 청소년들에게 꿈이 있는 자가 세상의 중심에 선 주인공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꿈꾸지만, 정작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꿈을 꾸며 그 꿈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10대를 위한 성공 수업》은 10대에게 멋진 꿈을 꾸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모습을 디자인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시해줄 것이다. 꿈이 있는 청춘은 지치지 않는다! 10대 청소년들을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인생에서 누구나 거쳐 가는 한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아마도 당시에 갖는 고민들은 누구나 거의 다 비슷할 것이다. 그렇다고 먼저 세대를 살았다는 이유로 어른들이 이야기해 봤자 듣기 싫은 잔소리로만 여겨지기 쉽다. 10대에겐 그들에게 맞는 친구 같은 조언자가 필요하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이자 고등학교 진로서평도서에 선정된 《당신은 드림워커입니까》의 저자 권동희 작가다. 그는 이화여대, 조선대, 목포여고, 부곡중고, 모교 강연 등 전국을 무대로 강연과 멘토링, 코칭을 통해 직장인과 학생들을 드림워커로 살도록 돕고 있는 동기부여가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꿈꾸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스스로 행동주의자가 되어 인생의 진로와 비전을 제시해 주는 메신저이기도 하다.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말한다. “10대는 아직 인생을 하나하나 배워 나가는 시기입니다. 이기는 방법만 찾으려고 하지 말고 때로는 지는 법도 배우십시오. 그릇을 비울 때 더 많이 담을 수 있듯이 지는 법을 알 때 더 크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1등만 외치는 세상에서 실패가 두려운 청소년들에게 ‘지는 법’을 배움으로써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용기’를 주는 것이다. 이처럼 작가의 책 속에는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만한 좋은 이야기와 사례들을 통해, 항상 꿈을 꾸고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권동희 작가의 《10대를 위한 성공 수업》은 10대 청소년들에게 세상의 중심에 선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부모님이 시키니까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거나 환경을 핑계 대선 안 된다.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다. 본인 스스로 행복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이나 공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 누구도 각자가 속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없다. 인간은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일을 추진해 나갈 때 발생할 수밖에 없는 위험을 견뎌 낼 수 있다.
물 없는 수영장
사계절 / 김선정 (지은이)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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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선정 (지은이)
이 세계에 죽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있을까? 비단 인간뿐이 아닌 모든 생명에 해당하는 말이다. 오로지 인간의 필요에 의해 눈을 뜨고, 인간의 선택에 의해 구렁텅이로 내몰리는 수많은 생명. 십여 년 전 전국을 들썩이게 한 구제역 대량 살처분,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전염병이 도는 현장에선 비인도적인 방식으로 자행되고 또다시 까맣게 묻히고 있다. 재난과 불행이 지속되어 온 사회에서 더 오래도록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김선정 작가는 이와 같은 “죽음의 행진”을 멈추고, 이전보다 나은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자 오래도록 묻혀 있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었다. 미처 바꾸지 못한 과거일지라도 일말의 책임감을 지닌 자들이 지금이라도 함께 손을 잡는다면, 분명 사회는 바뀔 것이다. 그것이 모든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우리가 지닐 수 있는 인간 된 도리일 터다. 『물 없는 수영장』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생명들의 아픔을 물 없는 수영장이라는 기괴한 공간과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웹소설 장치를 통해 박진감 있게 밝혀내는 작품으로, 인간중심주의 사회에서 비인간 동물의 존엄성을 되짚어 보고 참된 인간의 자세를 돌아보게 한다. 이제껏 우리가 책임을 묻지 않았던 이야기, 저 깊숙이 묻어 두었던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오늘날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예리하게 포착해 낸다.물 없는 수영장 작가의 말수면 위로 끌어내는 기이한 울음소리 오늘날 청소년들이 바라본 저릿한 과거 돼지 농장 외에는 별달리 내세울 게 없는 지역 목현읍. 하루하루가 지루하기 짝이 없던 고등학생 기현 앞에 구미가 도는 사건이 일어난다. 괴팍하기로 소문난 당직 기사 김 씨가 야간 순찰 중에 쓰러졌다. 하지만 그보다 충격적인 건 김 씨가 쓰러진 장소이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수영장이 학교 뒤편에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 게다가 여기서 괴상한 울음소리를 듣고 쓰러졌던 당직 기사가 한둘이 아니라는데…. 때마침 웹소설 창작 소재와 자료 조사를 함께할 조력자가 필요하던 기현은 수영장 근처를 기웃거리다 우연히 두 사람을 마주친다. 어려서부터 영혼의 원한을 어렴풋이 들어 온 진호, 과거 마을에서 가장 큰 돈사 현웅농장에서 근무한 외국인 노동자 아버지를 둔 영리! 현웅농장의 손주 현상구에게 내내 괴롭힘당하던 셋은 그 공통점을 연결 고리로 삼아, 기현의 웹소설 수익을 나누어 가지겠다는 조건으로 학교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기로 한다. 오래전에 죽었다는 수영부 에이스와 똑 닮은 체육 교사, 수영장 근처에 떨어진 현상구의 돼지 키링, 구제역 백서에 기록된 바가 없는 현웅농장까지, 물 없는 수영장을 조사하면 할수록 의미심장한 단서들이 드러난다. 벌써 십여 년이 지나 버린 구제역 사태는 현재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생경한 실상일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 곁에서 글을 써 온 김선정 작가는 오래도록 마음속에 품어 온 구제역 사태를 어떻게 알리고 싶었을까? 또 왜 알리고 싶었을까? 작가는 다양한 미디어로 시대와 소통하는 오늘날 청소년들의 경향을 반영하여, 그들이 즐겨 읽는 웹소설 형식을 빌려 와 구제역 사태의 행방을 흥미롭게 추적해 나간다. 특히 주인공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미스터리한 공간에 다가갔듯이, 『물 없는 수영장』은 구제역과는 거리가 먼 지금 청소년 독자들에게 사소한 관심에서 시작한 일이 결국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 온 것들을 돌아보게 하고, 그 작은 발견으로 눈앞의 세계가 확장될 수 있음을 넌지시 보여 준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학교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청소년이다. 학교에 분명히 있지만 마치 없는 듯이 지내는 아이들. 비명을 내질러도 묻힐 수밖에 없던 동물들과 비슷한 처지인 아이들이 구제역 사태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더욱더 의미가 깊다. 지난날 우리가 눈감아 온 죽음들, 다시는 이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잊힌 과거를 직면해야 한다. 그것이 물 한 방울 없이, 형태만 남아 있는 수영장에 세 아이가 모인 이유일 것이다. 눈 뜬 채 눈감은 생명들, 이들은 반드시 구제되어야 한다! 구제역 사태로 인한 현웅농장 일가의 대량 살처분, 농장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가한 구제역 책임, 생명을 살리고자 했지만 제 손으로 죽여야 했던 수의사, 마을과 학교 유지를 위해 메마른 땅에 불법 매립된 생명들…. 동시대에 우리 주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리라 상상이나 했을까. 하지만 이는 그저 소설 속 허구가 아니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안전한 곳일지 되묻게 하는 『물 없는 수영장』의 배경은 불과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현실을 재현해 낸 것이나 다름없다. “난 이해가 안 가. 가만두면 낫는데 왜 죽여 없애는 거야? (…) 감기 걸렸다고 싹 다 죽여 버리는 거나 똑같잖아.”(105쪽)라고 울분을 토하는 아이들처럼, 동물과 인간의 위치를 바꾸어 본다면 이는 과연 정당한 죽음일까? 무자비하게 죽음으로 내몰렸던 가축들의 지난날을 그려 낸 이 작품은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일상 가까이 있는 소동물 외에 대동물로 반경을 넓혀,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가축들의 마지막 또한 인간과 동등하게 합법적이고 온당한 방식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소설 속 현웅농장의 생생하고도 핏빛 서린 살처분 현장을 통해 이 작품은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중심주의는 인간과 동물의 생명을 두고 위계를 나눈다. 이 작품은 그 비윤리적인 사고를 비롯해 인간 사회에도 존재하는 그릇된 위계를 구제역 사태를 통해 묘사한다. 뜻하지 않게 살생의 현장에 함께해 내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농장 노동자, 공무원, 수의사들, 여전히 이방인의 신세로서 변방으로 밀려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눈 뜬 채 눈감아야만 했던 수많은 동물 못지않게 사회에서 지워진 존재들이다. “슬픔은 남을 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오래 묵은, 너무 큰 슬픔은 좀 다를지도 모른다.”(183쪽) 아무도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는 진호가 마을 곳곳에서 짐승의 울음소리 외에도 기이한 비명을 들은 것은, 진실을 감추기 위해 지워져야 했던 모두를 구제해 내야 한다는 작가의 필사적인 외침에 가깝다. 일말의 책임감을 지닌 자들이 바꾸어 나갈 사회 물 없는 수영장을 둘러싼 의혹을 밝혀낼 때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 평생 모르는 체하며 묻어 두려는 사람과 진실을 끄집어내려는 사람. 그러나 후자도 처음부터 이 자세를 고수했던 것은 아니다. 그들 또한 “뭘 보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시류에 맞춰 살고, 그게 무엇이든 가만히 있는 게 이득”(187쪽)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들을 바꾼 건 구제역 사태를 직접 겪지 않았던 청소년들이다. 처음에는 오로지 웹소설 수익으로 뭉쳤던 세 아이, 하지만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마을의 과거가 서서히 드러나자 아이들은 가만두고 보지만 않는다. 끝내는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오래도록 마을이 묵과한 구제역 사태와 가족, 이웃들의 아픔을 뼛속 깊이 전해 듣는다. 용기 있게 나선 아이들의 모습은 고통을 외면했던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당장 이 죽음의 행진을 멈춰야 한다. 그것이 이 세상을 좋은 곳, 귀한 곳, 아름다운 곳으로 다음 세대에게 이어 주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222쪽) 인간다운 인간, 어른다운 어른은 무엇인가. 이 작품의 청소년들은 캄캄한 과거에 묻혀 버린 것들을 향해 끊임없이 묻는다. 그 덕에 물 없는 수영장에 얽힌 수의사, 새로운 체육 교사, 은퇴한 교사, 목사, 외국인 노동자 등은 청소년들의 발걸음에 힘을 보태고, 어른들이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전과 달리 푸릇푸릇한 생기가 도는 매몰지 앞에서 서로의 등을 토닥이는 세 아이와 교사의 모습처럼 『물 없는 수영장』은 재난이 지속되어 온 사회에서 더 오랜 시간을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지녀야 할 최소한의 도리를 되짚어 보게 할 것이다.진작 했어야 하는 질문을 건넬 존재가 지금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진호는 다시 굳이 목현으로 온 이유를, 수영장에 자꾸 가서 앉아 있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게 된 것 같았다. 그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나보다는 나았으면,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내가 겪은, 겪지 않았으면 좋았을, 그 모멸감의 시간들을 그들은 느끼지 않기를 바랐다. (…) 이진호는 배봉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책임감 때문에요. 그래서 왔습니다.” 나를 알아 달라는 구슬픈 외침. 진호가 알기로 슬픔은 남을 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오래 묵은, 너무 큰 슬픔은 좀 다를지도 모른다.
썸 타는 수학
초록비책공방 / 임청 (지은이) /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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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
청소년 과학,수학
임청 (지은이)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녔던 세대들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한 소년의 외침을 기억할 것이다. 냉전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공산당’은 무엇보다 두렵고 무서운 존재였다. 냉전 체제가 종식된 지금 청소년에게 그때의 공산당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수학’이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가 아닌 “나는 수학이 싫어요!”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청소년들을 우리는 ‘수포자’라고 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 임청 선생님은 ‘수포자’라는 용어가 더 이상 쓰이지 않기를, 모든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느끼며 수학을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는 학교 수학 수업에 느리게 따라오는 아이들을 위한 기본 수업부터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심화 수업까지 다양한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작 《요즘 애들 수학》은 중고등 수학 교과 과정에 따른 구성으로 수학의 기본기가 부족한 아이들을 도와주기 위한 책이라면 《썸 타는 수학》은 기본기는 갖추어져 있으나 심화 과정에 접근하는 데 주저하는 아이가 좀 더 흥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했다.프롤로그 | 레오나르도 다빈치, 현대와 만나다 1부 도형과 방정식의 설레는 첫 만남 히포크라테스, 곡선 도형의 넓이를 구하다 작도가 불가능한 도형을 발견하다 아벨의 귀여운 도발, 방정식 편지 타르탈리아와 카르다노의 악연 방정식의 설계도를 다시 그린 수학 천재 갈루아 스티브 잡스가 만든 〈토이스토리〉 방정식을 기하로 푼 데카르트 편지와 메모에서 발견된 페르마의 수학적 업적 2부 선분이 이어준 인연, 평면을 만나 입체가 되다 제논의 질문, 토끼와 거북이 중 누가 이겼을까 유레카 할아버지 아르키메데스의 넓이 구하는 법 한 치의 틈도 허락하지 않은 케플러의 오렌지 쌓기 카발리에리의 원리로 알아보는 뿔과 기둥의 부피 관계 세 학자의 컬래버로 천체의 움직임을 밝혀내다 3부 수학의 꽃, 미적분의 매력에 빠지다 방정식으로 만든 영화 접선 연구의 선구자, 페르마 갈릴레이의 집념, 물체의 움직임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다 전염병 속에서 피어난 뉴턴의 위대한 발견 생각과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 로그로 지진의 규모를 측정하다 베르누이, 은행 이자의 눈속임을 간파하다수포자가 없는 세상을 위하여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학에 흥미롭게 접근하는 법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녔던 세대들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한 소년의 외침을 기억할 것이다. 냉전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공산당’은 무엇보다 두렵고 무서운 존재였다. 냉전 체제가 종식된 지금 청소년에게 그때의 공산당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수학’이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가 아닌 “나는 수학이 싫어요!”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청소년들을 우리는 ‘수포자’라고 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 임청 선생님은 ‘수포자’라는 용어가 더 이상 쓰이지 않기를, 모든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느끼며 수학을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는 학교 수학 수업에 느리게 따라오는 아이들을 위한 기본 수업부터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심화 수업까지 다양한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작 《요즘 애들 수학》은 중고등 수학 교과 과정에 따른 구성으로 수학의 기본기가 부족한 아이들을 도와주기 위한 책이라면 《썸 타는 수학》은 기본기는 갖추어져 있으나 심화 과정에 접근하는 데 주저하는 아이가 좀 더 흥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부터 뉴턴까지 현대 수학을 완성시킨 수학자들의 연결고리 이 책은 저자가 대학원에서 논문을 쓰면서 우연히 발견한 뉴턴의 아포리즘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수학에서 미적분법을 개발하고 물리학에서 뉴턴역학을 정리한 뉴턴은 역사상 손에 꼽히는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이다. 수학사에서 가장 큰 거인으로 언급되는 뉴턴의 모든 업적은 오롯이 그의 아이디어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현대 적분법의 시초는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도형 넓이 구하는 법에서 시작되었고, 미분법의 발견은 갈릴레이의 순간속도 연구와 페르마의 접선 연구와 연결고리가 있다. 뉴턴은 이미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수학 거인들의 인생과 업적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미적분법이라는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부터 뉴턴까지 수학 대가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수학 개념을 발견했고, 후대 수학자들이 현대 수학을 완성시키는 데 그들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주고 있다. 위대한 발견은 일상의 에피소드에서부터 수학자들의 삶 속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과 공식 기초 단계를 넘어 좀 더 높은 단계의 수학에 좀 더 쉽게 진입하기 위한 장치로 저자는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다. 일상적인 에피소드에서 시작된 수학자들의 위대한 발견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의 개념과 공식을 습득하게 된다. 필즈상과 더불어 수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부르는 아벨상의 주인공인 노르웨이 대표 수학자 아벨이 중학교 수학 선생님에게 보낸 편지 속에는 ‘방정식의 개념’이 들어있고, 천부적인 수학적 재능을 타고 났지만 절친의 배신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타르탈리아의 비극적 삶에서 ‘음수의 제곱근’이라는 개념을 배울 수 있다. 케플러는 오렌지 상자와 와인 통을 통해, 카발리에리는 사각뿔대를 통해 ‘밀도와 부피의 관계’를 알려주고,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우주라는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던 갈릴레이, 케플러, 뉴턴은 우리에게 ‘천체의 움직임’을 알려주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스토리가 모이면 역사가 되는 것처럼 수학자들의 스토리를 모아 보면 그것이 바로 수학의 역사가 된다. 세상 모든 만물이 그러하듯 수학의 모든 개념 또한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수학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으며, 수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의 기쁨과 일상에 숨겨진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의 모든 개념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지금의 수학은 수많은 위대한 수학자가 치열하게 쌓아 올린 아름다운 업적들이다. 이 업적들의 진정한 의미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 수학자 들의 인생, 수학자들의 고민 속에 숨어있다. 이것을 살펴본다면 우리가 그동안 수학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근본적인 질문인 ‘왜 우리가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어떻게 지금의 수학이 완성되었는지, 수학 개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나는 이 책에서 수학자들이 어떠한 과정으로 수학 개념을 발생시켰고, 후대 수학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 수학이 발전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수학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고, 더 나아가 독자들에게 수학에 대한 통찰의 기쁨,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수학을 좋아하는 중학생 아벨은 수학 선생님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의 말미에는 아주 복잡한 세제곱근 수가 적혀있었다.이 숫자의 의미를 계산기를 이용해 구해 보자. (※ 힌트 : 편지의 마무리에는 무엇을 쓸까?) 이 퀴즈의 주인공 아벨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수학자이다. 2002년부터 노르웨이 정부는 아벨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이름을 딴 아벨상을 제정해 매년 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학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상금은 자그마치 한화로 10억 원 정도 된다. 노벨상에서 수학과에 대한 상이 없기 때문에 아벨상은 필즈상과 더불어 수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다. 2022년에는 허준이 교수가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해 한국 수학계에 희망의 바람을 일으켰다. 아직 아벨상에는 한국인 수상자가 없는데 미래의 아벨상 수상자를 손꼽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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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10,800원
2
폭풍 속으로
3
내 맘대로 편의점
4
먹어 보면 알지
5
나는 언제나 나
6
얼렁뚱땅 피자 배달
7
소이의 뜀틀
8
강아지똥
9
그래서 뭐?
10
변비 탐정 실룩 1
1
흔한남매 20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에그박사 16
3
공포의 편도선
4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5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6
책 먹는 여우의 가을 이야기
7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8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9
긴긴밤
10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2
순례 주택
3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4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5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6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7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8
죽이고 싶은 아이
9
죽이고 싶은 아이 2
10
똑같은 빨강은 없다
1
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2
절창
3
지박소년 하나코 군 24 (더블 특장판)
4
렛뎀 이론
5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6
양면의 조개껍데기
7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8
트렌드 코리아 2026
9
안녕이라 그랬어
10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