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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인성이다
문예춘추사 / 후쿠다 다케시 (지은이), 강성욱 (옮긴이) / 2018.04.30
11,000원 ⟶ 9,900원(10% off)

문예춘추사청소년 자기관리후쿠다 다케시 (지은이), 강성욱 (옮긴이)
‘말하는 법’과 ‘듣는 법’은 앞으로의 기나긴 인생에서 끊임없이 나를 따라다니며 실패와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와 같은 존재이다. 매일 아무렇지 않게 당연한 듯 말을 하고 듣고 있으니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거나 부모님이 자기의 생각과 마음을 온전히 알아주지 않을 때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도 ‘에이, 몰라’하며 그대로 포기한 채 다시 평소와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 버린다. 이 책은 모든 일의 결과를 좌우하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말하는 법’과 ‘듣는 법’에 대한 기본부터 응용까지, 실례를 들면서 해설하였다.머리말 나를 바꾸는 ‘말하는 법’ 포인트 리스트 PART 1 누구나 말을 잘할 수 있다 01 말할 때는 반드시 ‘상대’가 존재한다 02 ‘대면’에서만 전달되는 것이 있다 03 선천적으로 말이 서툰 사람은 없다 04 말은 잘하지 않아도 된다 05 한마디가 인생을 크게 바꾼다 06 내가 먼저 말을 걸어보자 07 상대의 상황에 맞는 말하는 법을 고려한다 08 가족도 ‘상대’는 나와 다르다 09 말의 의미는 상대가 결정한다 10 말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11 누‘ 구에게나 전달되는 말하는 법’을 생각한다 12 말을 잘하고 못하고를 결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다 13 상‘ 대’와 ‘듣는 사람’을 구별한다 14 듣는 사람의 심리변화에 주의한다 15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말하는 법 요령 16 커뮤니케이션은 말이 전부가 아니다 ― C O L U M N 이 ‘한마디’를 할 수 있는 사람 PART 2 상대가 말하기 편한 사람이 되자 01 상대의 말을 ‘듣는’ 일도 중요한 표현 CHECKLIST 나는 상대의 말을 얼마나 듣고 있을까? 02 잘 듣는 사람은 이런 이득을 본다 03 상대의 말을 ‘들을 마음’을 가지고 듣는다 04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우선 듣는다 05 잘 듣는 사람은 사람의 눈에 띈다 06 상대가 말하기 편해지는 세 가지 조건 07 듣는 사람이 대화를 리드하는 맞장구 방법 08 잘못 알아듣는 일을 피하려면 ― C O L U M N 부정의 맞장구는 미움을 받는다 PART 3 대화를 더 즐기자 01 대화의 시작은 인사부터 02 ‘고맙습니다’라는 말의 깊은 의미 03 대화를 즐기기 위한 세 가지 조건 04 상대를 불쾌하게 하는 부정어는 금물 05 분위기를 깨지 않고 반박하는 방법 06 대화의 화제를 찾기 어려울 때 07 어른과의 대화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보물섬 08 부모는 가장 가까이 있는 인생 경험자 09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배려를 잘한다 10 설명을 잘하는 사람과 서툰 사람은 여기가 다르다 PART 4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피치 01 나는 대화파? 아니면 스피치파? 02 스피치 성공은 준비로 결정된다 03 스피치를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할 일 04 효과적인 아이콘택트 방법 05 상대에게 잘 전달되는 목소리 06 스피치는 ‘간결’이 원칙 07 ‘긴장’을 없애는 간단한 방법 08 자기소개 스피치를 잘하는 방법 PART 5 정중한 말을 익히자 01 왜 경어가 있는가를 생각한다 02 중요한 것은 ‘정중함’의 표현 03 경어는 성인으로 들어가는 문의 열쇠 04 정중함을 말과 태도로 표현한다 05 말하기 거북하면 ‘입니다, 습니다’를 사용한다 06 감사의 마음을 잘 전달한다말하는 법 하나로 태도가 바뀐다! ‘말하는 법’과 ‘듣는 법’은 앞으로의 기나긴 인생에서 끊임없이 나를 따라다니며 실패와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와 같은 존재입니다. 매일 아무렇지 않게 당연한 듯 말을 하고 듣고 있으니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거나 부모님이 자기의 생각과 마음을 온전히 알아주지 않을 때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도 ‘에이, 몰라’하며 그대로 포기한 채 다시 평소와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이 책은 모든 일의 결과를 좌우하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말하는 법’과 ‘듣는 법’에 대한 기본부터 응용까지, 실례를 들면서 해설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활용하면 ‘여러분은 반드시 바뀔 것’입니다. 말씨를 보면 그의 미래를 알 수가 있다. 한자로 말씀 언言 변에다 이룰 성成 자를 합치면 정성 성誠 자가 되는 데 ‘말대로 이뤄지므로 말을 정성스럽게 하라’는 뜻이다. 사람은 하루에 5만 마디의 말을 한다. 그런데 정성스럽거나 소망이 담긴 말은 10퍼센트 안팎이라고 한다. 그 외에는 대부분 무의미하거나, 부정적이고 비난하는 말의 일색이다. 말에는 파동이 있어 내가 한 말은 제일 먼저 자신에게 영향을 주고 그 다음으로 주위에도 영향을 미친다. 말을 바꾸면 인격이 변한다. 말을 바꾸면 운명도 변한다. 말은 그 사람의 운명을 운전하는 운전대이다. 긍정적인 언어를 쓰는 사람은 어디서나 일이 잘 풀리고,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되는 일이 없다. 어제 뿌린 말의 씨앗이 오늘의 나를 만들고 오늘 뿌린 말의 씨앗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말을 바꿔보자. 자신의 운명도 변하게 만들 것이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말하는 기술이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말 한 마디에 의해 하늘과 땅 차이의 결과를 보게 된다. ‘어떻게 말하는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해주는 척도다. 또한 자신에게 좋은 변화가 오기를 기다리기 전에 ‘감사합니다’를 암송해 보자. 감사할 때 감사할 일이 나타나고 원망하면 원망할 일만 나타난다.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곧 기도이기 때문에 말을 바꾸면 세상이 바뀌는 것이다.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를 외쳐 보자. 긍정적인 파장이 집안 전체에 가득 차게 된다. ‘안 돼’를 ‘돼’로 바꾸고 ‘틀렸어’를 ‘틀림없어’로 바꿔보자. 원망의 말을 하면 원망할 일만 생기고 감사와 기쁨의 말을 하면 감사와 기쁨의 일만 일어난다. 되고 안 되고는 문제가 아니다. “잘 된다. 잘 된다.”고 하면 정말로 잘 된다. 어제 뿌린 말의 씨앗이 오늘의 나를 만들고 오늘 뿌린 말의 씨앗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말을 바꿔보자. 자신의 운명도 변하게 할 것이다.
밀란 쿤데라를 읽다
휴머니스트 / 김지용 (지은이) / 2024.06.17
14,000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김지용 (지은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잘 알려진 밀란 쿤데라의 삶과 작품 세계, 그리고 그의 대표작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밀란 쿤데라의 삶과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밀란 쿤데라의 작품은 모두 다섯 편이다. 농담과 사랑, 역사와 개인, 불멸과 망각, 가벼움과 무거움 등 밀란 쿤데라가 탐구한 소설 주제들을 세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농담》,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치와 역사, 신학과 철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유쾌하게 다룬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무의미한 인간의 운명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사색할 수 있는 《정체성》, 네 인물의 일상을 통해 아이러니한 인간사와 우정의 미덕을 얘기하는 《무의미의 축제》, 세 인물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반복되고 변주되는 인간 삶을 극화한 《자크와 그의 주인》. 이 다섯 편의 작품론을 통해 밀 쿤데라의 작품들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만날 수 있다.머리말 01 밀란 쿤데라의 삶과 작품 세계 02 밀란 쿤데라 작품 읽기 농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정체성 무의미의 축제 자크와 그의 주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잘 알려진 밀란 쿤데라! 그의 삶과 주요 작품들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책 1929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태어나 정치적 억압에 시달리다 프랑스로 망명한 작가. 20세기 현대문학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비롯해 우리 삶의 실존과 무의미를 탐구한 작가, 밀란 쿤데라. 이 책은 밀란 쿤데라의 삶과 작품 세계, 그리고 그의 대표작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밀란 쿤데라의 삶과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밀란 쿤데라의 작품은 모두 다섯 편이다. 농담과 사랑, 역사와 개인, 불멸과 망각, 가벼움과 무거움 등 밀란 쿤데라가 탐구한 소설 주제들을 세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농담》,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치와 역사, 신학과 철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유쾌하게 다룬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무의미한 인간의 운명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사색할 수 있는 《정체성》, 네 인물의 일상을 통해 아이러니한 인간사와 우정의 미덕을 얘기하는 《무의미의 축제》, 세 인물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반복되고 변주되는 인간 삶을 극화한 《자크와 그의 주인》. 이 다섯 편의 작품론을 통해 밀 쿤데라의 작품들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만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근현대 세계문학을 알기 쉽기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제인 오스틴을 읽다》를 시작으로 알베르 카뮈, 루쉰, 헤르만 헤세, 서머싯 몸, 조지 오웰, 셰익스피어, 프란츠 카프카, 오 헨리, 알퐁스 도데, 안톤 체호프 등 세계 근현대 작가들 가운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들의 삶과 그 대표작들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밀란 쿤데라를 읽다》에 이어 《도스토옙스키를 읽다》 등이 출간 준비 중이며, 이 외에도 청소년들에게 권할 만한 세계 주요 작가들의 삶과 대표 작품들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문학 작품들이 많지만,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나 일상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다. 교과서나 문제집 등에 실리는 짤막한 작품 몇 편을 접하는 것이 전부이고, 이마저도 제대로 된 감상보다는 ‘학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학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기르고 삶에 대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해나가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세계문학 작품들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다면 인간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작가론과 작품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학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에 대한 이해가 우선해야 하기에, 책의 앞부분에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 작가론을 담았다. 이어서 작가의 대표작과 청소년들에게 권할 만한 작품들을 가려뽑아 작품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작품론을 실었다. 짧은 단편을 소개할 경우에는 전문을 번역해서 싣고 간단한 해설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하기도 했다. 청소년 시기에 좋은 문학 작품들을 찾아 읽으면 지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도움이 될 테지만, 현실적으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명작들을 찾아 읽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한 권의 책으로 대문호의 생애와 주요 작품들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찾아 읽게 되었으면 좋겠다.
사피엔스의 깊은 역사
바다출판사 / 송만호, 안중호 (지은이) / 2022.09.29
18,000

바다출판사청소년 과학,수학송만호, 안중호 (지은이)
융합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해오고 있는 유미과학재단의 송만호 이사장과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의 책 <과학오디세이 : 유니버스&라이프>의 저자 안중호 교수가 과학 초심자와 청소년을 위해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추적하며 우리 인간이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고 또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안내한다. 저자들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우리의 근원을 묻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이고 파편화된 과학 지식을 넘어 138억 년의 우주의 역사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학의 높은 장벽인 난해한 개념과 수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접근성 높은 설명과 융합과학의 관점에서 빅뱅과 우리 사이를 한줄기 이야기로 엮어낸다. 저자들의 안내에 따라 빅뱅과 우리 사이를 잇는 수많은 탄생과 소멸, 생과 죽음을 마주하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작고 연약한 존재인지 실감하게 된다. 이는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내가 속한 지구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이끈다.들어가며 · 8 1장 빅뱅의 수소와 생명의 원료들 푸른 구슬 · 19 빅뱅-우리가 보는 우주의 시작 · 21 차갑게 식어가는 우주 · 25 수소-모든 원자의 어머니 · 26 우리는 모두 별의 자손이다 · 31 폭발하는 별과 무거운 원소들 · 34 화학의 탄생 · 36 ― 첫 번째 여행을 마치며 · 39 2장 지구, 생명의 요람 스타의 탄생 · 44 골디락스와 여덟 마리 곰 · 49 알맞은 크기의 지구 · 51 적당한 태양의 크기 · 53 달의 탄생 · 56 분위기 좋은 지구 · 60 1000년 동안 내린 비 · 62 ― 두 번째 여행을 마치며 · 65 3장 육지의 탄생 땅덩어리를 움직이는 동력, 맨틀 대류 · 72 육지의 형성 · 76 바다의 확장 · 81 모이고 흩어지는 초대륙 · 90 ― 세 번째 여행을 마치며 · 94 4장 생명의 탄생 생명의 기본 단위, ‘세포’ · 100 실험실에서 생명의 물질을 합성하다! · 102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 104 생명은 어디에서 탄생했을까? · 110 모든 생물의 첫 조상 · 113 ― 네 번째 여행을 마치며 · 115 5장 지구 환경과 생태계의 리모델링 혁명아-시아노박테리아 · 120 산소의 급격한 증가가 바꾸어놓은 지구의 모습 · 126 제2의 생명 탄생-진핵생물의 출현 · 130 지구와 냉온탕을 오갔던 기후 · 135 제3의 생명-다세포 생물의 출현 · 139 ― 다섯 번째 여행을 마치며 · 141 6장 생물의 모양 갖추기, 고생대 복잡한 몸체를 위한 기초 작업 · 146 캄브리아기 생명 대폭발 · 149 잡아먹느냐 먹히느냐? · 152 식물의 상륙 · 156 동물의 상륙 · 160 ― 여섯 번째 여행을 마치며 · 163 7장 단련되는 동물들, 중생대 크게 번성하는 동물들 · 168 탄소의 순환 · 172 고대 동물의 톱스타, 공룡 · 178 원시 포유류의 출현 · 183 꽃피는 속씨식물의 출현 · 184 ― 일곱 번째 여행을 마치며 · 187 8장 멸종과 진화 멸종은 왜 일어나는가? · 192 지구 역사에서 가장 참혹했던 페름기 대멸종 · 194 백악기의 대멸종 · 199 진화의 여러 갈래 · 205 ― 여덟 번째 여행을 마치며 · 214 9장 포유류 번성과 영장류의 출현 신생대의 지각 변동과 기후 · 220 신생대의 주인공, 포유류 · 228 포유류 먹이사슬의 뿌리?속씨식물 · 230 영장류의 성공과 유인원의 등장 · 235 ― 아홉 번째 여행을 마치며 · 241 10장 생명의 본질(I) 생명이 가지는 2대 특징 · 246 생물은 양분과 구성 분자들을 어디서 얻을까? · 250 생물이 에너지를 얻는 방법 · 253 자손 퍼뜨리기 · 258 체세포와 생식 세포 · 262 ― 열 번째 여행을 마치며 · 265 11장 생명의 본질(II) DNA와 게놈 · 270 유전자란 무엇인가? · 275 생물의 발생과 이보디보 · 278 후성유전 · 282 복제와 전사?설명서와 작업메모지 · 286 분자생물학의 중심원리 · 292 ― 열한 번째 여행을 마치며 · 299 12장 동물과 뇌 뇌는 왜 출현했을까? · 304 척추동물의 뇌 · 309 복잡하고 고성능인 인간의 뇌 · 313 감정과 기억 · 319 뇌는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가? · 324 네트워크로서의 뇌-미세 조정과 가지치기 · 329 ― 열두 번째 여행을 마치며 · 334 13장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 인류의 요람, 동아프리카 · 340 호모의 탄생 과정 · 348 호모의 외형적 특징들 · 355 호모의 행동적 특징-협동과 사회성 · 360 모든 인류가 가까운 친척인 이유 · 365 호모 사피엔스의 전 대륙 확산 · 368 ― 열세 번째 여행을 마치며 · 372 14장 인류, 성공의 빛과 그림자 집단 지능 · 378 추상과 상징, 그리고 문장 언어 · 383 집단의 대형화, 고밀도화 · 393 가속되는 집단화 · 396 문화의 유전자 · 401 성공의 빛과 그림자 · 404 인류와 미래 · 409 나가며 · 414 각 장의 요약 · 418 참고 문헌 · 423 도판 출처 · 429 찾아보기 · 431파편화된 지식을 넘어 융합과학으로 우주의 역사를 통해 인간의 의미를 묻다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누구나 한 번쯤 던져봤을 이 근원적인 질문은 오랜 기간 종교와 철학의 영역이었다. 종교와 철학이 우리를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분명 한계도 존재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시대와 문화, 개인의 신념에 따라 주장하는 바가 달랐다. 물론 얼마 전까지 과학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리는 10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우주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 과학의 폭발적인 발전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우리 인간과 우주에 대해 놀라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2014년 유미과학재단을 설립해 청소년과 일반인의 ‘과학하기’와 ‘과학 이해하기’를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하고자 힘써온 송만호 이사장과 빅히스토리의 관점에서 우리 우주와 생명을 다룬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올해의 책 《과학오디세이-유니버스&라이프》의 저자 안중호 교수가 분절되고 파편화된 과학 지식을 아우르는 융합과학의 관점으로 우주의 탄생에서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까지 이어지는 장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들은 우리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백뱅 이후 138억 년의 역사를 과학으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주와 물질을 설명하는 물리, 물질들이 결합하는 원리를 설명하는 화학, 생명이 탄생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생물학, 지구의 환경을 설명하는 지구과학을 날실과 씨실로 엮어 태초의 우주에서 현재의 ‘나’로 이어지는 놀라운 관계의 연속성을 드러낸다. 이 장구한 여행을 함께 하다보면 ‘우리 모두가 왜 별의 자손인지’ ‘우리가 어떻게 시아노박테리아에 빚을 지고 있는지’ ‘침팬지와 인류가 어떻게 공통 조상에서 분기한 것인지’와 같은 질문에 답하며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또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점차 다가갈 수 있다. 방대한 시간을 다루지만 최대한 어려운 개념과 서술, 수식을 피하고 누구나 접근 가능한 설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학 초심자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38억 년 우주의 시간이 1년의 달력이라면 우주 달력을 통해 본 관계의 연쇄들 138억 년이라는 우주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 감각으로는 좀처럼 그 규모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지구에서 일어난 지질학적 시간도 아득한데 하물며 우주의 시간은 어떠할까. 저자들은 138억 년이라는 우주의 시간을 1년의 달력으로 축약해 영겁과 같은 시간에 가려져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던 존재들의 관계를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우리의 시간 감각으로는 현생 인류가 등장한 약 25만 년 전은 무척이나 긴 시간이다. 채 한 세기를 살지 못하는 우리에게는 아마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럼 우주 달력에서 우리 인류는 언제쯤 출현했을까? 놀랍게도 우리 인류는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 31일 23시 50분에 등장했고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인류의 전 대륙 확산은 7분 후인 23시 57분에 일어났다. 우리는 종종 자신이 우주의 중심인 것처럼 행동할 때가 많지만 우주 달력을 통해 보면 우리는 이제야 막 출현한 햇병아리에 지나지 않는다. 공간적 규모와 더불어 시간적 규모에서도 우리는 우주의 먼지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우주 달력이 드러내는 우주적 규모의 관계들은 우리가 누구이고 또 어디에 있는지 더 깊이 고민하도록 이끈다. 빅뱅으로 우주가 시작된 1월에서 출발해 원시별이 탄생한 2월, 태양계와 지구가 탄생하고 지구에 첫 생명체가 탄생한 9월, 진핵생물이 출현한 11월과 현생 인류가 탄생한 12월까지 시간 여행을 하다 보면 우주의 달력의 시간이 거대한 탄생과 소멸, 생과 죽음의 반복이라는 것 그리고 현재의 우리도 어떠한 탄생과 소멸 사이에 놓인 사건, 그중에서도 아주 작은 점에 놓여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초심자와 청소년을 위한 한눈으로 보는 현대 과학의 성과들 불과 한 세기 전만 해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지구와 우주의 역사를 융합과학의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는 지금, 현대 과학은 얼마만큼 발전한 걸까. 우주와 인간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진화론을 제창한 찰스 다윈, 대륙 이동설을 주장한 지구물리학자 알프레트 베게너, 진핵생물이 원핵생물인 고세균과 박테리아가 결합해서 만들어졌음을 밝힌 생물학자 린 마굴리스, DNA의 특징을 발견한 생물학자 제임슨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 등 자연스럽게 현대 과학의 성과와 그 주역들을 만날 수 있다. 스탠리 밀러가 몇 개의 깨끗한 무기 분자들의 반응을 통해 생명의 분자인 유기 분자들이 생성되어 첫 생명체가 탄생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처음 밝혀냈던 1953년, 그 이전까지만 해도 생명체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같은 유기 분자들이 무기 분자들의 반응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던 시기였다. 밀러의 밀러-유리의 실험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비슷한 실험을 정교하게 발전시키면서 2020년, 첫 생명체는 밀러가 밝혔던 깨끗한 분자가 아니라 다양한 분자들이 마구 섞인 복잡한 분자들에 의해 탄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학의 발전으로 더 정확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 외에도 찰스 다윈이 비글호를 탐험하며 직접 관찰한 것을 토대로 입증한 자연선택 기반의 진화학이 멘델의 유전법칙을 만나 현대의 진화유전학의 구심점이 되고, 이후 후성유전학을 통해 음식, 습관, 주변 환경 등 후천적인 변화에 의해서도 유전 형질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게 된 과정은 19세기에서 21세기에 걸친 과학의 발전을 단번에 그려나갈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듯 저자는 과학의 개념이나 과학이 이룬 성과를 분리하지 않고 역사의 맥락 안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써 내려가 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나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과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우리 종은 좀 더 겸허해질 필요가 있다” 관계가 드러내는 인간중심주의의 편협성과 인류의 미래 기후 위기, 쓰레기로 넘쳐나는 바닷속, 사라져가는 동식물... 지구의 위기는 곧 우리의 위기다. 우리는 지난 몇 년에 걸쳐 바이러스로 위기에 내몰리고서야 비로소 실감했다. 역병은 인간의 역사 속에 늘 존재했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남은 사람들이 생존해나갔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경종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게 느껴진다. 인간의 역사는 우주의 역사 138억 년, 지구의 역사 46억 년에 비하면 고작 30만 년에 불과하다. 인간이 있기 전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종도 멸종과 생존을 수없이 반복했지만 이는 소행성과의 충돌, 빙하기로 인한 기온의 변화 등 자연 원리에 의해 수천만 년에서 수억 년에 걸쳐 일어난 멸종이었다. 그에 비하면 인간이 출현한 이후 산업화를 포함해 인간 중심으로 일어난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 가축 동물의 사육과 학살로 인한 지구 생태계 파괴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불구하고 ‘인류세’라는 오명을 남길 만큼 그 영향이 실로 막대하다. 위기에 내몰린 지구,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 우리는 앞으로 어떤 방향을 나아가야 할까? 이 책은 호모 사피엔스의 눈부신 성공을 다루며 수많은 우연과 필연이 맞닿아 탄생하게 된 현생 인류의 발전 과정을 밀도 있게 다룬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지구에서 절대적으로 높은 우위에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재 우리가 누리는 이 모든 것들은 인간의 힘만으로 불가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추상적 사고와 언어를 바탕으로 높은 지능을 가진 우리는 이제 생존 본능으로만 살아가던 일차원적인 방식을 버리고 고도화된 지능을 활용하여 인류뿐만 아니라 지구의 생태계가 함께 건강하게 작동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는 인류세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 지구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것이자 우리 후세대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과학 기술도 인공지능이나 유전자 조작 기술처럼 인류의 편리를 위한 것에서 머물지 않고, 지구 생태계와 인류가 함께 지속가능한 공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선조들이 남겨준 고차원의 지능과 정신 활동의 진정한 쓸모가 아닐까. 더 나아가 인류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태인 지구, 더 나아가 우주의 한 점으로 시작된 별들의 자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일 것이다. 초신성이 폭발하면 강력한 ‘폭발 바람’이 생겨 물질들을 성간으로 날려 보냅니다. 이때 불균일하게 쏠린 물질들의 영향으로 성간 구름 안에서 별의 씨앗이 될 부분이 준비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태양과 지구, 인간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옛날 폭발한 어떤 초신성 덕분이라는 사실이 근래의 여러 연구로 밝혀졌습니다.지구-생명의 요람 만약 맨틀이 활동을 멈춘다면 지구는 화성이나 금성, 심지어 달처럼 모든 움직임이 사라진 암석 덩어리에 불과할 것입니다. 맨틀은 대류 작용을 통해 두 가지 방식으로 지구의 지질 환경을 생명 친화적으로 변모시켜왔습니다.육지의 탄생
기생충 탐정이 된 과학자들
다른 / 게일 재로 (지은이), 조윤진 (옮긴이)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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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과학,수학게일 재로 (지은이), 조윤진 (옮긴이)
오늘날 우리는 구충제 한 알을 삼키는 것만으로, 혹시나 몸속에 들어왔을지도 모를 여러 기생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인간은 과학을 무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의 정체를 파고 또 파야 했다. 20세기 초, 미국 남부 지역에 퍼진 원인 모를 저주가 있었다. 당시 과학자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이 재앙이 ‘흡혈 기생충’으로 인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기생충은 사악했다. 주로 가난한 자, 어린아이, 여성이 이 괴물의 희생자였다. 몸속에 침입한 기생충에게 매일매일 피를 빨아 먹힌 희생자는 점점 마르고 쇠약해지다가, 나중에는 눈빛이 텅 비게 되고 발을 질질 끌고 다녔다. 또 미친 사람처럼 땅바닥의 흙을 퍼먹기도 했다.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의 가족은 일할 기운이 없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연이어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결국 과학자들은 이 살인자 기생충의 정체를 밝혀낸 뒤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박멸 운동을 벌인다. 이 책은 20세기 초, 수백만 명을 병들게 했던 기생충에 대한 ‘의학 재난 실화’를 다룬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공중보건 문제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논픽션’이다.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는 이 흡혈 괴물은 인간에게 저주를 내리고 있다.1. 인간을 좀비처럼 만드는 흡혈귀 2. 벌레에 매혹된 과학자 기생충이 좋아요 | 갈고리가 달린 기묘한 벌레 | 수수께끼 침입자 | 빈혈로 쓰러지는 광부들 3. 서서히 밝혀지는 미스터리 구충의 존재를 알려라 | 치료법이 통하다 | 실수와 집념으로 발견한 구충의 비밀 | 정체가 탄로 난 흡혈 기생충 4. 세상 밖으로 알려진 구충병 *미국 공중보건국의 탄생 | 흙을 먹는 이상한 사람들 | *농부들에게 흔한 병 | 구충병의 진짜 원인 | 게으름이 병 때문이다? | *구충에 대한 모든 것 5. 널리, 지독하게 퍼진 기생충 가난을 만드는 무서운 병 | 1,000원짜리 치료제 | *기생충의 고향, 변소 | 위기에 놓인 맨발의 아이들 | 공장 노동자 사이에 퍼진 빈혈 | *공장의 어린 노동자들 | 이 끈질긴 기생충은 어디서 왔을까? | 희망이 있을까? | *시골에 퍼진 저주 6. 기생충과의 전쟁 선포 남부를 위해 모인 전문가 | 분노한 남부 사람들 | 천만장자 록펠러의 등장 | 록펠러 위생위원회 결성 | 쉽지 않은 싸움 | *존 D. 록펠러는 누구인가 7. 구충 박멸 운동 최전선에서 싸운 사람들 | 심각한 감염률 | 적극적인 치료 | 언론의 공포심 전략 | 북적이는 자선 진료소 | 공짜 치료의 확실한 효과 | *완치된 감염자들 8. 문제의 핵심은 위생 변소를 짓자 | 최고의 조력자, 선생님 | 아이들을 위한 구충 수업 | 앞장서는 지역 사회 | 활력을 찾은 사람들 9. 저주의 끝 록펠러 위생위원회 해체 | *세계 공중보건을 위해 | 구충 박멸 운동의 성과 | 함께 극복한 의학 재난 10. 끝나지 않은 악몽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위협 | *해변 모래밭은 위험해 | 강력한 기생충 삼형제 | 기생충과의 싸움은 현재 진행 중 시간으로 보는 기생충과의 전쟁 용어 설명 사진 출처보이지 않는 ‘흡혈 괴물’과 인간의 대결, 미스터리하고 사악한 존재를 통제하기까지 ‘구충 박멸’ 전쟁 이야기 오늘날 우리는 구충제 한 알을 삼키는 것만으로, 혹시나 몸속에 들어왔을지도 모를 여러 기생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인간은 과학을 무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의 정체를 파고 또 파야 했다. 20세기 초, 미국 남부 지역에 퍼진 원인 모를 저주가 있었다. 당시 과학자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이 재앙이 ‘흡혈 기생충’으로 인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기생충은 사악했다. 주로 가난한 자, 어린아이, 여성이 이 괴물의 희생자였다. 몸속에 침입한 기생충에게 매일매일 피를 빨아 먹힌 희생자는 점점 마르고 쇠약해지다가, 나중에는 눈빛이 텅 비게 되고 발을 질질 끌고 다녔다. 또 미친 사람처럼 땅바닥의 흙을 퍼먹기도 했다.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의 가족은 일할 기운이 없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연이어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결국 과학자들은 이 살인자 기생충의 정체를 밝혀낸 뒤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박멸 운동을 벌인다. 이 책은 20세기 초, 수백만 명을 병들게 했던 기생충에 대한 ‘의학 재난 실화’를 다룬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공중보건 문제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논픽션’이다.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는 이 흡혈 괴물은 인간에게 저주를 내리고 있다. 20세기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미스터리 과학 추적극 진실을 거부하는 사람들에 맞선 한 ‘과학자’의 집요한 업적 어느 날 마법에 걸린 듯 힘이 빠지더니 흙을 퍼먹는 사람들이 생겼다. 언론은 이 괴이한 일을 그저 가난한 사람들의 게으름 탓이라 했다. 하지만 미국의 젊은 기생충학자 찰스 스타일스는 인간에게 기생하는 뭔가가 있음을 직감했다. 스타일스와 과학자들은 시골 사람들에게 발병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채고,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의 피부를 뚫고 기생충이 감염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그의 말을 비웃었고, 화장실 위생을 개선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을 흘려들었다.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 설득하는 것이 더 어려운 싸움이었다. 과학자, 의사, 자선사업가 등이 힘을 합친 끝에, 기생충과의 전쟁은 편견과 저항을 딛고 승리했다. 이 책의 저자는 뛰어난 청소년 논픽션 작가로, 이 모든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풀어낸다.1908년 11월 어느 이른 아침, 미국 남부의 한 철도역에 도착한 열차가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속도를 늦췄다. 그 순간 창밖을 내다보던 아이오와에서 온 여행객의 눈에 괴이한 모습이 보였다. 시체처럼 하얗게 질린 얼굴로 몸을 잔뜩 구부린 채 열차 승강장에 서 있는 사람이었다.“헉, 저 사람 대체 왜 저럽니까?” 하루하루, 한 번에 한 방울씩, 흡혈귀는 순진한 피해자의 혈액을 게걸스레 빨아 먹었다. 처음에는 거의 아픈 곳이 없었다. 하지만 침입자인 흡혈귀의 수가 늘어나면서 피해자의 신체는 그 조그만 생물 수백 마리, 어떨 때는 수천 마리의 활동 구역이 되고 말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일 빼앗기는 피의 양이 늘어나서 숙주는 쇠약하고 병이 들었다. 그러다 결국 승강장의 그 남자처럼 공허한 눈빛으로 발만 질질 끌고 다니는, 둔하고 허약한 상태로 변했다. 어느 날 로오스는 유충이 든 물을 자신의 손에 실수로 한 방울 떨어트렸다. 물방울은 손을 타고 떨어졌지만 물이 떨어졌던 피부가 화끈거리며 붉어졌다. 그러자 그는 유충이 든 물을 일부러 또 한 방울 피부 위에 떨어트렸다. 그리고 피부에 똑같은 반응이 나타나는 걸 확인했다. 로오스는 실험용 메스로 피부에 남아 있던 물기를 살짝 걷어 냈다. 그러고 나서 현미경으로 그 물을 관찰했다. 유충이 거의 사라지고 껍데기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로오스는 살아 있는 유충이 자신의 피부를 뚫고 들어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신 다품 고등 사회.문화 (2020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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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고등학교 내신 대비를 위한 기출문제집으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빈출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실제 학교에서 출제된 문제들만 엄선하여 출제율 높은 문제들로 구성하였으며, 서술형 대비뿐만 아니라 내신 1등급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내신에도 자주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수능·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를 단원 마무리로 구성하여 빈틈없이 내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01 사회·문화 현상의 이해 02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방법 03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절차와 태도 Ⅱ 개인과 사회 구조 01 인간의 사회화 02 사회 집단과 사회 조직 03 일탈 행동 Ⅲ 문화와 일상생활 01 문화의 이해 02 하위문화와 대중문화 03 문화 변동 Ⅳ 사회 계층과 불평등 01 사회 불평등 현상과 계층 02 다양한 사회 불평등 양상 03 사회 복지와 복지 제도 Ⅴ 현대의 사회 변동 01 사회 변동과 사회 운동 02 저출산·고령화와 다문화적 변화 03 세계화·정보화와 전 지구적 수준의 문제고등학교 내신 대비를 위한 기출문제집으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빈출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실제 학교에서 출제된 문제들만 엄선하여 출제율 높은 문제들로 구성하였으며, 서술형 대비뿐만 아니라 내신 1등급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내신에도 자주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수능·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를 단원 마무리로 구성하여 빈틈없이 내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리뷰 (교재 사용법, 학습법, 특별부록 소개, 특장점 등) 내신 다품 사회·문화는 1. 내신 대비 기출문제집으로 시험 기간에 빠르게 실력을 올릴 수 있어요. 2. 실제 학교 기출 문제로 만든 책이기 때문에 시험 적중률이 높은 책입니다.
EBS 올림포스 문학1 현대문학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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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교과서 핵심 내용을 반영하였으며,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수록하였다. 새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실시하는 수행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하고, 서술형 문제를 통해 내신을 탄탄하게 대비한다. 작품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선정하여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할 수 있는 문제까지 수록하였다.Ⅰ 현대시 현대시 갈래 이론 & 문학사 1. 이미지와 서정의 세계 2. 사랑과 그리움 3. 자연과의 교감 4. 역사와 현실 5. 성찰과 고뇌 6. 삶의 애환과 희망 Ⅱ 현대 소설 현대 소설 갈래 이론 & 문학사 1. 억압과 혼란의 역사 2. 분단과 평화 3. 산업화의 그늘 4. 삶의 다양한 기록들 5. 사회 변화와 가치 Ⅲ 희곡·시나리오 회곡·시나리오 갈래 이론 & 문학사 1. 삶의 부조리와 비판 2. 일상적 삶의 아름다움 3. 역사와 인물 Ⅳ 현대 수필 현대 수필 갈래 이론 & 문학사 1. 일상의 경험과 깨달음 2. 삶을 살아가는 방법 3. 자연과 생태 의식 수행평가 정답과 해설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BS 대표 기본서! 2022 개정 교육과정·교과서 핵심 내용 반영! 〈올림포스〉로 내신과 수능까지 완.벽.대.비. ▶올림포스의 특징과 구성 1.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교과서 핵심 내용 반영 및 교과서에 실린 작품 수록 2. 새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실시하는 수행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 3. 서술형 문제를 통해 내신을 탄탄하게 대비 4. 작품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선정하여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할 수 있는 문제까지! ▶학교 선생님 선택 1위! 올림포스 시리즈 - 올림포스+올림포스 유형편 →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 올림포스 고난도 ▶올림포스 시리즈는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 ‘EBSi 고교강의’ 앱을 통해 100%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십 대를 위한 인권 사전
다림 / 전진한, 조수진 (지은이)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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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청소년 인문,사회전진한, 조수진 (지은이)
전진한 시민운동가와 조수진 변호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권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알려 주며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또한 인류를 발전시킨 인권의 역사에서부터 인권 의식의 전환을 이끌었던 결정적 계기를 비롯하여 인권과 관련해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수많은 사회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수많은 사회과학적 지식을 통해 인권이 지닌 가치를 제대로 상기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현직 변호사의 전문적이고 유용한 법적 지식을 근거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인권 침해 사례들을 제시하는데, 이는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우리 사회의 인권 존중 실태에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누구보다도 인권에 대해 ‘잘’ 아는 두 전문가가 청소년들에게 강조하는 인권의 29가지 핵심 키워드를 살펴보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을 떼어 보자.작가의 말 ㄱ 경제 공권력 공익 권리 ㄴ 노동 ㄷ 다양성 존중 따돌림 ㄹ 로드니킹 사건 ㅁ 마틴 루터 킹 문화적 관습 미투 운동 ㅂ 범죄자의 인권 불평등 ㅅ 시민혁명 신상털기 ㅇ 역차별 인권 ㅈ 자존감 정보 종교 주권 ㅊ 차별 ㅋ 카더라 통신 ㅌ 토마스 페인 ㅍ 편견 폭력 표현의 자유 ㅎ 헌법 혐오“인권 침해는 모두가 살면서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일입니다.” 인권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깊어지면서 인권 보호는 사람들이 모여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규칙과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인권은 꾸준히 공부하고, 체득해야 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무심코 한 행동이나 말로 인권 침해의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올바른 방향을 일러 줄 교과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올바른 인권 의식의 중요성! 우리는 왜 인권에 대해 알아야 할까? 인간이라면 당연히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가 ‘인권’이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말과 행동이 인권을 침해하는 것인지, 나아가 인권이 존중받지 못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하는 것들까지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물리적인 폭력이나 차별적 행위의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되지만 않으면 그만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인식하곤 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인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하는 걸까? 사람들의 의식이 성장하는 속도는 세상이 발전하는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다. 그렇다 보니 우리 사회는 점차 사람들의 의식 향상에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가까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지금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권 의식을 정립하는 것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가장 필수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이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것은 ‘나’로서 살아가기 쉽지 않은 시대에서도 주체적인 자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처럼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인권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이 인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인권 전문가’라 불리는 전진한 시민운동가와 조수진 변호사는 《십 대를 위한 인권 사전》을 통해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에게 인권 의식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이 책을 읽는 청소년이 스스로 인권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권의 역사에서부터 일상 속 인권 침해 사례까지! 시민운동가와 변호사가 꼽은 29가지 핵심 키워드 이 책의 저자인 전진한 시민운동가와 조수진 변호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권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알려 주며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또한 인류를 발전시킨 인권의 역사에서부터 인권 의식의 전환을 이끌었던 결정적 계기를 비롯하여 인권과 관련해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수많은 사회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수많은 사회과학적 지식을 통해 인권이 지닌 가치를 제대로 상기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현직 변호사의 전문적이고 유용한 법적 지식을 근거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인권 침해 사례들을 제시하는데, 이는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우리 사회의 인권 존중 실태에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누구보다도 인권에 대해 ‘잘’ 아는 두 전문가가 청소년들에게 강조하는 인권의 29가지 핵심 키워드를 살펴보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을 떼어 보자. 감정 노동이란, 자신의 감정 상태와 상관없이 직장 및 조직에서 원하는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 혹은 친구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은 순간에도 갑질을 하는 고객을 웃으며 응대해야 하는 상황을 상상해 보면 감정 노동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갑질을 당하는 만큼 감정 노동의 강도는 높아지게 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우울증, 불면증, 공황 장애 등이 생기기도 한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만행은 용인하기가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1937년 12월 13일, 중일 전쟁 중 일본군이 중국 국민 정부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해 약 6주 동안 대량 학살과 강간, 방화 등을 저질렀던 ‘난징 대학살’은 ‘인간 도살’이라고 불릴 정도로 잔악함이 극에 달했던 사건이었다. 정확한 피해자 수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적어도 20만~30만 명의 중국인이 잔인하게 살해당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수많은 전쟁을 일으키면서 이렇게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일본에게서 항복을 이끌어 냈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두 차례에 걸쳐 일본에 원자 폭탄을 투하한 행위를 결코 정당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글로벌 한국사 2
풀빛 / 홍영의 지음, 문사철 기획 / 2011.06.30
18,000원 ⟶ 16,200원(10% off)

풀빛청소년 역사,인물홍영의 지음, 문사철 기획
한국사를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조망한 신개념의 통사 <글로벌 한국사>. 자국사 중심의 편협한 역사 또는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를 양념처럼 곁들인 기존의 역사서에서 벗어나, 우리의 눈으로 세계사를 아우르는 데서 출발해 우리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된 동아시아를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한국사를 인류 보편사의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집필된 책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기준으로 시대를 나눠 내용을 구성하였다. 즉 철저하게 '우리의 눈으로 조망한' 세계사와 한국사를 아우른 역사책이다. 2권은 '분열과 융합의 세계와 한국 중세사' 편으로, '융합의 실크로드 시대와 남북국', '대분열의 시대와 고려의 성장', '몽골 세계 제국과 고려의 투쟁' 3부로 구성되었다.1 융합의 실크로드 시대와 남북국 01 활짝 열린 실크로드의 시대 12 02 활짝 열린 남북국 시대 42 03 다시 흔들리는 천하 70 융합의 실크로드 시대와 남북국을 나오며 96 2 대분열의 시대와 고려의 성장 01 충돌하는 세계 100 02 동북아의 세력 균형과 고려 128 03 금의 압박과 위기의 고려 164 대분열의 시대와 고려의 성장을 나오며 188 3 몽골 세계 제국과 고려의 투쟁 01 세계화의 시대 192 02 세계 제국 체제와 고려 208 03 세계 제국의 몰락과 고려 240 몽골 세계 제국과 고려의 투쟁을 나오며 268한국사를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조망한 新개념의 통사,『글로벌 한국사』1,2권 출간 !! 자국사 중심의 ‘외눈박이 역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역사의식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탄생! 기원전 2333년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할 때 세계의 다른 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 서양에서는 14세기에 르네상스가 일어나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는데, 그때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 같은 의문들은 우리의 역사만 들여다봐서는 풀리지 않는다. 당시 주변국들의 상황과 그 상황을 초래한 역사적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의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찾아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자국사만을 가르치는 역사는 외눈박이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글로벌 한국사』는 자국사 중심의 편협한 역사 또는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를 양념처럼 곁들인 기존의 역사서에서 벗어나, 우리의 눈으로 세계사를 아우르는 데서 출발해 우리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된 동아시아를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한국사를 인류 보편사의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집필되었다. 2년간의 기획과 각 분야 전문가의 3년간의 집필! 2011년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 총 5권 완간 계획! 2년간의 기획을 거쳐 한국사 전공을 기반으로 한 각 분야 전문가의 3년간의 집필로 완성된 『글로벌 한국사』 1, 2권이 총 5권의 시리즈물 가운데 먼저 세상에 나온다.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는 제1권 ‘문명의 성장과 한국 고대사’. 제2권 ‘분열과 융합의 세계와 한국 중세사’ 출간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제3권 ‘대항해의 시대와 한국 근세사’, 제4권 ‘제국주의의 발호와 한국 근대사’, 제5권 ‘글로벌 시대와 한국 현대사’를 연이어 출간할 예정이다.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는 인류가 탄생한 기원전 400만 년부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2011년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세계 속에서 작게만 보이던 우리나라가 어떤 모습으로 자신의 입지를 꿋꿋하게 지키면서 성장 · 발전해 왔는지를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 교양서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역사 교과 과정에 맞춘 살아 있는 역사책! 역사 지식은 끊임없이 새롭게 발굴되고 재해석된다. 과거에 우리가 세계 4대 문명이라고 불렀던 것은 이제 그저 고대 문명이라고 불릴 뿐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허 문명 외에 홍산 문화, 샤쟈덴 하층 문화, 허난 룽산 문화, 쓰촨 싼싱두이 문화 등 새로운 고대 문명들이 발굴, 연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샤쟈덴 하층 문화는 고조선의 영역이 아니었나 짐작되기도 한다. 이처럼 역사는 끊임없이 새롭게 연구, 재해석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좀 더 객관적인 그리고 현실에 살아 있는 연동적인 역사책을 찾는다. 이러한 생각에서 글로벌 한국사의 집필진은 같은 내용을 담더라도 새로운 역사서를 지향한다는 자세로 최근의 연구 결과를 담아 원고를 집필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과서 개정(2011년 검정, 2012년부터 적용) 현황을 파악해 새 과정에 맞춰 체계를 잡고 집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혼동되지 않고 수업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새 역사 교과서는 그 집필 방향을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관시켜 체계적이고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우리나라와 세계를 서로 고립된 별개의 주체로 파악하는 시각을 지양하며, 평면적이고 단선적인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역사 이해를 촉진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습자로 하여금 인간의 삶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나아가 과거와 현재, 나와 타인의 삶에 대하여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고 밝히고 있다. 글로벌 한국사는 이러한 역사 교과서의 취지와 방향에도 부합되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역사서로서, 청소년들의 역사 과목 보조 교재로서도 손색이 없다. 철저히 우리의 눈으로 조망한 『글로벌 한국사』! 특히 책의 구성(제1권)에서 ‘인류의 탄생과 한국사의 걸음마’, ‘대분열의 시대와 고려의 성장’, ‘대이동의 시대와 삼국의 발전’, ‘세계사의 대전환과 삼국 통일’ 등으로 큰 부가 나누어진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로벌 한국사』시리즈가 우리나라 역사를 기준으로 시대를 나눠 내용을 구성했다는 점, 즉 철저하게 ‘우리의 눈으로 조망한’ 세계사와 한국사를 아우른 역사책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세계사의 보편적인 역사 법칙이 한국사에서도 관철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책!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서술한다고 하면 자칫 ‘탈민족적’, ‘탈근대적’ 조류에 편승하는 것처럼 오해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글로벌 한국사』는 민족주의 사관을 해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독자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을 때는 역사 속에서 한국과 바깥 세계가 어떠한 대외 관계를 맺어 왔으며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세계사 전체의 보편적인 역사 법칙이 한국사에도 관철되어 왔다는 점에 더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을 들여다보면 동양과 서양의 역사는 약간의 시차를 두긴 했지만 비슷한 궤도를 달려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령 서양에서 로마 제국이 등장할 때 동양에서 한 제국이 등장했으며 로마 제국이 분열할 때 한 제국도 분열을 겪으며 오호 십육국 시대로 들어섰고, 우리나라 또한 고조선이 멸망한 뒤 삼국이 정립되었다. 또 분열되었던 중국 대륙이 수에서부터 당에 이어 통일을 이루자, 이어 한반도에서도 신라가 통일을 꿈꾸고 부분적이나마 통일을 이루었다. 그때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이슬람 세력이 주변 지역을 통일하고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 이러한 동시성은 기이한 것이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역사의 법칙이 한국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대학가기
지상사 / 김윤하 지음 / 2011.11.21
13,000

지상사청소년 학습김윤하 지음
22년의 교직생활 중 반 이상을 고3 담임과 진학부장으로 보내며 학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터득한 저자만의 진학지도 노하우가 고스란히 실려 있다. 현행 대학입시의 유형과 각종 전형을 상세히 설명해 내신과 수능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과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의 현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두 단계 더 높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날로 복잡해져만 가는 대입 전형을 철저히 분석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유형을 찾아내고 그에 따른 필승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는다. 일선 학교에서 직접 적용해 성공한 사례도 다양하게 실려 있어 자신의 대입 전략을 짜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시작하면서 1 선택, 합격을 부른다 자신감과 끈기가 있어야 목표 달성 자신의 능력을 믿는 굳센 마음 자신과의 약속이 무엇보다도 중요 자신에게 적합한 대입 진학 유형을 찾아야 ·수능형 ·내신형 ·논술형 ·면접형 ·특기자형 ·외국어형 ·적성형 ·봉사형 ·입학사정관형 합격은 입시용어의 이해에서 시작 ·군별 정시 지원 ·복수지원제 ·교차지원 ·분할모집 ·단계별 사정 ·일괄합산 사정 ·모집인원 유동제 ·입학사정관제 ·교과와 비교과 ·3+1식 수능 반영 ·수능 가중치 ·우선선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요소별 반영비율 ·최소이수단위 ·수능 9등급제 ·비교내신제 ·대학과목선이수제 ·AP ·TEPS ·TOEFL ·표준점수 ·백분위 ·최저학력기준 ·석차백분율 ·국민공통 기본교과목 ·선택중심 교과목 ·과학중점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 ·독서매뉴얼 ·에듀팟 ·집중이수제 ·고교등급제 ·학년별 반영비율 ·대학 독자적 기준 특별전형 ·학생부 ·전형 유형 ·수시모집 시기 ·정시 추가합격 · 전공예약제 ·자유전공 제도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 2 방법, 지피지기 필승 수능시험에 매진해야 선택이 쉽다 수시모집도 수능시험을 봐야 수험생 부담 완화라는 수능 개편안 ·언어영역(국어) 사교육 효과가 떨어진 교과가 언어영역 ·수리영역(수학) 반복적인 학습이 특히 필요한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영어) 많은 시간보다는 습관처럼 공부해야 할 외국어영역 ·탐구영역(사회 혹은 과학) 기본개념을 정확히 정립해야 하는 탐구영역 ·제2외국어영역 상대적으로 용이한 제2외국어영역 정시모집 지원은 전략을 잘 짜야 한다 학교 선택이 먼저냐, 학과 선택이 먼저냐 Step 01 자신이 받은 수능점수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Step 02 각 군별 특성을 활용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Step 03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전형을 찾아야 한다 Step 04 수능성적의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를 고려해야 한다 Step 05 표준점수 및 백분위점수 사용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Step 06 교차지원이 가능한지 따져 보고 지원한다 Step 07 내신 성적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Step 08 모집정원과 모집단위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Step 09 경쟁률을 꾸준하게 체크해야 한다 Step 10 본인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입시에 성공 스타강사도 학교 교사를 이길 수 없는 내신 내신 성적을 올리는 확신한 길은 교과서 2대 8의 법칙은 또 기회로 삼아야 학생부는 충실성을 보여주는 이력서 교외 수상은 기재할 수 없는 것을 원칙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이 필요 수시모집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 수시모집 전형은 적극적인 연애결혼 Step 01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Step 02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을 정확히 비교해 본다 Step 03 입학원서 접수 기간과 대학별고사 전형일을 확인해야 한다 Step 04 수시모집 전형 자료와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Step 05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논술 능력은 꾸준한 준비를 통해 완성 논술유형이 비슷한 대학을 묶어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 읽고 쓰기를 반복하는 것이 최고의 지름길 면접고사는 전통적으로 시행하는 대학별고사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가치를 발견 잠재능력도 개발하면 대학 진학의 지름길 완전한 특기자 전형은 아니지만 눈여겨볼 만 외국어 능력이 탁월한 어학인재도 필요 어학특기자 전형 대상자가 상상외로 많은 편 중하위권 학생도 서울권 대학 진학 가능 수능이 4등급 이하라면 적성검사 전형을 응시 출발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 봉사활동과 체험학습은 학교생활의 윤활유 체험학습은 대학 전공의 숫자만큼 다양 입학사정관제는 일반고 학생을 위한 전형 자기주도학습만 했다고 과연 서울대에서 뽑아줄까? 꿈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져야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01 교육과정 충실형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02 학교 내 활동 우수형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03 학교생활 충실형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04 지역 연계 활동 우수자형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05 지역 연계 활동 우수자형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06 대학 인재상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07 대학 인재상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08 전형유형 인재상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09 모집단위 특성에 적합한 학생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10 진로탐색 우수형-수학과학 분야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11 진로탐색 우수형-인문 분야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12 진로탐색 우수형-전문가형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13 진로탐색 우수형-멀티플에이어형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_14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우수형-탐구능력 우수형 3 작성, 자기소개서ㆍ학업계획서ㆍ추천서 사례 중심 자기소개서 대필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ㅇ서울대학교 특기자 전형으로 농경제사회학부에 최종 합격한 학생의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 사례 ㅇ서울대학교 특기자 전형으로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에 최종 합격한 학생의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 사례 ㅇ숙명여자대학교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 학교임원 역임자 부문으로 합격한 학생의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 사례 학업계획서 실현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 ㅇ동국대학교 자기추천 전형으로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전공에 합격한 학생의 자기추천서(학업계획서) 사례 추천서 추천서의 신뢰도는 관찰자의 시각 ㅇ서울대학교 특기자 전형으로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에 최종 합격한 학생의 교사추천서 사례 ㅇ서울대학교 특기자 전형으로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에 최종 합격한 학생의 교사추천서 사례 ㅇ서울대학교 지역균형 전형으로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에 최종 합격한 학생의 교사추천서 사례 4 집중, 1등급만 올려도 대학이 다르다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하면 보다 쉽게 합격 인문계열은 한국사를 필수로 이수 서울대 합격이란 일념으로 공부하면 성적 상승 방학은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 맞벌이 부모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 대학입시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 꾸준한 독서가 학습효율을 드높인다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으면 종합적 사고력이 떨어져 독서활동은 대학 측에서 중시하는 항목 자기만의 스토리가 필요 학문의 융합 시대가 도래 스펙도 경쟁력 입학하자마자 준비 돌입 경쟁의 결과는 전력의 제곱만큼 차이가 난다 휴대전화, 텔레비전, 컴퓨터만 치워도 성적 오른다 우등생은 문자를 늘 씹는다 서민일수록 텔레비전을 많이 본다 학생의 컴퓨터 사용은 학부모의 관리가 필요 일반고 출신도 KAIST, POSTECH 갈 수 있다 점수가 아니라 토론을 통해 통과 여부를 결정 중하위권 학생에게도 희망은 있다 무조건 재수만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생각 미래사회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대학에서 미래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 미래의 직업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기간 대학에 가서 공부해도 기회는 충분 진짜 실력은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달렸다 성적상승의 열쇠는 수험생 자신의 마음가짐 담임교사를 신뢰하고 활용하자 기적은 학생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만든다 학생에 대한 예리한 관찰과 기록을 바탕 에필로그《대학가기》는 22년의 일반고 교직 생활 중 11년을 고3 담임과 진학부장으로 재직하며 대입지도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른 저자의 특급 노하우를 공개하는 책이다. 학생의 현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두 단계 더 높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날로 복잡해져만 가는 대입 전형을 철저히 분석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유형을 찾아내고 그에 따른 필승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는다. 일선 학교에서 직접 적용해 성공한 사례도 다양하게 실려 있어 자신의 대입 전략을 짜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이고, 고1과 고2, 중학생도 미리 입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들도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업계획서 등을 작성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평소 학생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반에서 11등 하는 학생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특급 노하우 공개 교과부에서 발표한 ‘2011년 교육기본통계 조사’에 따르면 일반고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35명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만 모이는 특목고나 자율고가 아닌 일반고에서 전교도 아니고 반에서 11등이라면, 현재의 대학입시 경향으로 볼 때 서울권 대학에 안정적으로 합격하기에도 어려운, 결코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중상위권 성적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 학생을 당당히 서울대에 합격시켰다. 성적만 가지고는 절대 불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학생의 성적과 적성, 학교생활 등을 정확히 분석해 적합한 전형을 찾고 전략적으로 지도한 결과로, 일선 고등학교에서 11년간 진학지도에 매진한 베테랑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대학가기》에는 22년의 교직생활 중 반 이상을 고3 담임과 진학부장으로 보내며 학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터득한 진학지도의 특급 노하우가 고스란히 실려 있다. 표면적인 성적과 데이터만 가지고 지도하는 입시학원의 타성적인 진학컨설팅과는 차원이 다른, 학생 개개인의 인생과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선생님의 제자사랑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다. 나를 알고 준비하면 합격의 문이 열린다 대입선발은 크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눈다. 여기에 우수한 학생을 뽑으려는 대학의 요구와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기회 확대 요구가 맞물려 대입 유형과 전형이 무척 다양해졌다. 하지만 지나치게 세분화되고 중복되는 유형과 전형으로 인해 혼란이 가중된 것도 사실이다.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이고 진학지도를 하는 일선 교사조차도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만큼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지 않으면 확대된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대입에 실패할 수 있다. 대입 실패에는 비단 불합격만이 아니라 갈 수 있는 대학에 가지 못한 것도 포함될 것이다. 전략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자신을 아는 일이다. 그래야만 자신에게 적합한 유형과 전형을 찾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대학가기》에는 현행 대학입시의 유형과 각종 전형을 상세히 설명해 내신과 수능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과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역별 공부 방법과 다양한 합격 사례를 실어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정표를 제시한다. 수능을 목전에 둔 고3 수험생은 물론이고 미리 대입을 생각하는 중학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시할 수 없는 당락 변수, 서류전형도 완벽히 준비한다 대입 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각 대학에서 전형별로 요구하는 서류도 무척 다양하고 비중도 무시할 수 없다. 학생의 개성과 특기, 잠재능력 등을 중시하는 전형에서는 서류 또한 합격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그 중 특기자ㆍ자기추천ㆍ리더십 등의 전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추천서의 작성 요령과 사례를 상세히 소개한다. 천편일률적인 양식과 내용에서 벗어나 학생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개성 있는 서류를 작성한다면 합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요즘 입시의 경향은 내신만 좋아서는 대학 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내신성적의 특성상 학력이 뛰어난 고등학교와 떨어지는 고등학교 학생 모두 내신성적을 동일하게 적용해 대학입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대학들이 실질적인 내신반영비율을 계속 줄여 나가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학생부우수자전형 등 내신전형 선발 시, 내신 외에 비교과 등 다양한 영역을 전형요소에 포함시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주요 대학 중 수시전형에서 내신성적과 당락의 상관성이 가장 높은 대학은 입학사정관제 범주에 속하는 서울대 지역균형전형뿐이라고 할 정도로 내신성적의 절대성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자신에게 적합한 대입 진학 유형을 찾아야 (내신형) 중에서 새 대입제도 개선안은 독서활동을 평가해 학생부에 기록하여 대입전형 자료로 활용하게 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생들에게 교과별 필독서, 권장도서를 제시하고 독서활동 결과를 담임교사 및 교과 담임교사가 확인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상황란’에 누적 기록하게 함으로써 대학입시에 활용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디지털지식정보화사회에서 요구하는 독서문화를 창출하고 교과학습 과정에서 나타난 학생의 특성을 가치관, 미래의 직업과 연관시켜 충실히 기록하고자 하는 것이다.-합격은 입시용어의 이해에서 시작 (독서매뉴얼) 중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의 핵심은 국어ㆍ영어ㆍ수학의 수준별 출제, 탐구영역 선택과목 축소 등으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범교과적으로 출제되어 학교 수업으로 시험을 준비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은 교과 중심 출제를 강화했다. 수능시험의 과목 명칭도 ‘언어영역→국어’, ‘수리영역→수학’, ‘외국어영역→영어’로 각각 변경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어 AㆍB, 수학 AㆍB, 영어 AㆍB로 수준별 출제를 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예체능계와 특성화고 수험생이 필요 이상으로 어려운 시험을 준비해야 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게 출제하고,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으로 출제한다는 방침이다.-수능시험에 매진해야 선택이 쉽다 중에서
신라 공주 파라랑
푸른책들 / 김정 지음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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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청소년 문학김정 지음
푸른도서관 시리즈 73권. 페르시아의 고대 서사시 '쿠쉬나메'의 시공간적 배경을 확장하여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신라 공주 파라랑의 역동적인 삶을 펼쳐 나간다. 나라를 잃은 페르시아 왕자와 혼인하여 항쟁의 중심에서 사랑으로 고난을 이겨 나가는 신라 공주 파라랑의 성장 기록과 같은 이 소설은 당장 내일이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인간 본연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7세기 신라, 봄꽃이 한창인 신라 서라벌을 노니던 신라 공주 파라랑은 아랍 왕 쿠쉬에 의해 나라를 잃은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역병을 거리낌 없이 치료하고 국경에서의 전쟁에도 선봉을 도맡아 출전하며 신라인들의 신임을 쌓아 온 아비틴은 마침내 신라 왕에게 공주와 혼인하고자 하는 바람을 전한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며 파라랑과 아비틴은 마침내 혼례를 올린다. 그러나 신혼의 행복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비틴의 아버지이자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이었던 야스가르드 3세가 아랍군에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다. 파라랑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페르시아 저항군을 이끌어야 하는 아비틴의 운명을 이해하고, 그와 함께 페르시아를 되찾기 위한 머나먼 항해를 떠나는데….황금의 나라 이방인 재스민 향 혼인 바다 전령 멀고 먼 항해 배신 페르시아 만 불의 나라 카라반사라이 불의 사원 사막 비밀 요새 페레이둔 왕궁 잠쉬드 왕의 옥좌 암살 꺼지지 않는 불 죽은 자의 저주 사냥개 산 베일의 여왕 호랑이를 타는 아이 서신 -파라랑이 신라의 왕에게 보내는 서신 작가의 말▶ 고대 페르시아 서사시가 전하는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천년지애(千年至愛) 과거에는 ‘중국의 서쪽 지역’이라는 뜻의 ‘서역’이라 불린 지금의 중앙아시아는 알게 모르게 우리 역사에 지속적으로 그 그림자를 드리워 왔다. 향가 [처용가]를 지어 부른 처용의 아랍 상인설, 신라 원성왕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경주 괘릉의 무인상, 신라 고분 금관총에서 출토된 코발트색의 유리그릇까지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기록과 유물들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천여 년 전에 동서양의 무역로인 ‘실크로드’를 사이에 두고 서역인들과 우리 조상들이 교류하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그리고 2010년 어느 날, 오랜 세월 구전으로 전승되었던 고대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에서 신라의 이름이 발견되면서 한반도의 한 시대를 호령한 신라의 우수한 교역 문화가 또 한 번 증명되었다. 강국 중 강국이었으나 아랍의 침공으로 멸망한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왕자 아비틴이 신라로 망명하여 신라 공주 파라랑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쿠쉬의 책’이라는 뜻을 지닌 [쿠쉬나메] 속에 생생히 담겨 있었던 것이다. 또한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페레이둔이 장성하여 페르시아를 되찾고 어머니의 나라인 신라와 끊임없이 협력하며 슬기롭게 치국(治國)하는 내용까지 그려져 있어, [쿠쉬나메]의 발견은 신라 역사 연구는 물론 한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고대사 연구에 새로이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본격 문학 시리즈 [푸른도서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청소년 역사소설 『신라 공주 파라랑』은 페르시아의 고대 서사시 [쿠쉬나메]의 시공간적 배경을 확장하여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신라 공주 파라랑의 역동적인 삶을 펼쳐 나간다. 나라를 잃은 페르시아 왕자와 혼인하여 항쟁의 중심에서 사랑으로 고난을 이겨 나가는 신라 공주 파라랑의 성장 기록과 같은 『신라 공주 파라랑』은 당장 내일이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인간 본연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숨 돌릴 틈 없는 경쟁 사회에서 자칫 자아의 소중함을 잃기 쉬운 청소년들이 신라 공주 파라랑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를 향한 신뢰에서 비로소 피어나는 희망을 찾아내기를 바란다. ▶ 신라의 막내 공주, 페르시아의 여제가 되다. 한때 세계 문명의 중심이었던 사산 왕조 페르시아는 7세기 아랍군에 의해 멸망한다. 나라를 잃은 황제는 주변국들을 떠돌며 아랍군에 끊임없이 저항하지만 결국 중앙아시아의 오아시스 도시 메르브에서 암살당한다. 이에 페르시아 황자 피루즈와 그의 아들 나르시에는 당나라로 망명하고, 이들 역시 당나라 말기 일어난 황소의 난 이후 역사에서 자취를 감춘다. 한때는 ‘세계의 중심’이라는 뜻의 수도 페르세폴리스에서 셀 수 없는 수의 속국으로부터 사절단을 맞이할 만큼 번영했던 나라 페르시아에 대한 기록은 여기에서 끝이 난다. 그러나 찬란했던 페르시아의 과거를 기억하는 유민들은 자신들만의 구전 설화 [쿠쉬나메]를 만들어 서로를 위로하고 지탱했다. 페르시아의 마지막 혈육이자 신라 공주 파라랑의 아들인 페레이둔에 의해 다시금 전성기를 맞는 페르시아를 꿈꾸며 그들은 희망의 끈을 붙잡았다. 그리고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지던 이 희망의 노래는 20세기에 이르러서야 연구되기 시작하며 마침내 21세기 오늘날 한반도에 닿을 수 있었다. 먼 바다를 건너 가야로 온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삶과, 철을 바탕으로 국제 무역의 중심지로 부상했던 가야의 역사를 한데 녹여 낸 『허황옥, 가야를 품다』를 통해 이미 한 차례 역사에 대한 넓은 안목과 탁월한 기량을 뽐낸 바 있는 김정 작가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청소년 역사소설 『신라 공주 파라랑』은 학교와 집만을 오가며 광활하게 넓은 세상 속에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잠재력을 깨닫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시야를 틔워 줄 것이다. 또한 국경과 겉모습에 얽매이지 않고 진심만으로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는 파라랑과 아비틴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희미해지고 ‘너’와 ‘나’의 경계가 날로 뚜렷해지는 현대 사회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깨닫게 할 것이다.“실라 공주가 탈 만한 좋은 말이오. 이런 말일수록 잘 보살펴 주어야 하오.”파라랑의 두 눈이 커다래졌다.“제가 누군지 알고 계셨군요, 왕자님.”“아비틴이라 불러 주시오, 파라랑 공주,”아비틴의 목소리에서 경쾌함이 묻어났다.“이 서라벌 땅을 처음 밟던 날 보았던, 이를 앙다물고 말달리던 소녀의 눈빛을 어찌 잊겠소이까?” 아비틴이 황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암석 위에 올라섰다. 황궁은 화산암들을 매끄럽고 단단하게 다듬은 다음, 정확한 위치에 차곡차곡 쌓아 올린 모양이었다.이어 황궁으로 들어가는 계단이 나타났다. 궁을 경비하는 거대한 조각상이 눈앞을 가로막았다. 사람 얼굴에 날개가 달린 황소 라마수와, 사자 몸통에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그리핀의 조각장이었다.“페르시아 황궁 중에서도 가장 크고 아름다운 궁이라오. 먼 옛날 마케도니아 왕국 알렉산더가 도시를 정복했을 때, 승자가 그렇듯 궁전을 불태우고 많은 무기와 보물들을 몽땅 싣고 가 버렸소.”아비틴은 돌조각 하나하나 애정을 담아 바라봤다. 고대 역사가 살아 있는 곳이었다. “버게르, 세공사 버게르다!”그렇다면 호더, 호더가 세작이란 말인가. 파라랑은 눈앞이 아찔해졌다. 쿠쉬군이 죽였다던 버게르가 파라랑 일행 앞에 나타났다. 버게르의 한쪽 뺨은 이마에서 흘러내린 피로 뒤덮여 있었고, 늘 자랑하던 검은 턱수염은 볼품없이 뒤엉켜 딴 사람처럼 보였다.말에서 뛰어내린 버게르가 숨이 넘어갈 듯 황급하게 말했다. 버게르의 몸은 부들부들 떨렸고 눈동자 역시 몹시 흔들렸다.“폐하, 폐하께서는 어디 계십니까?”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비룡소 / 이은희 (지은이), 김명호 (그림)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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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과학,수학이은희 (지은이), 김명호 (그림)
원조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과학 베스트셀러 작가 하리하라의 스테디셀러 『하리하라의 과학 24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새롭게 출간된 개정판은 새로운 판형과 장정으로 표지 디자인과 본문 편집을 세련되고 보기 좋게 단장했다. 또한 최신 동향에 맞춰 과학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반영해 청소년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았고, 사진과 자료도 새롭게 구성했다. 최신 과학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기차의 명과 암, 지구의 평균기온이 1.5도 가까이 상승하며 외면할 수 없게 된 기후 위기, 20년이 넘게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정복하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을 작가가 새로 써넣었고, 관련 자료도 모두 2020년대의 데이터까지 볼 수 있도록 교체했다. 여기에 성 평등의 영향으로 변화한 가족의 모습, 코로나19의 유행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바뀐 일상, 대세가 된 MBTI와 공유 자전거 등 오늘날 사회 흐름을 담은 글과 사진을 더해 청소년의 일상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정신없는 오전 6시 30분~12시 35분 1 생체 시계야, 울려라! 6시 30분 자명종 소리에 힘겹게 눈을 뜨다 2 밥상에 숨은 비밀 6시 52분 아침 식탁에서 폭풍 식욕을 발휘하다 3 과학, 사생활을 훔치다 7시 37분 엘리베이터 안에서 원맨쇼를 펼치다 4 지구온난화라면서 왜 이렇게 춥지? 7시 48분 빙판길에서 엉덩방아를 찧다 5 전기차가 친환경 운송 수단일까? 8시 1분 전기 버스를 타다 6 과학자의 책임은 어디까지? 8시 43분 민준이와 현우의 주먹다짐을 말리다 7 과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 9시 20분 수업 시간 중 딴생각에 빠지다 8 과학이 사회에 잘못 적용되었을 때 10시 27분 홀로코스트를 생각하다 몽롱한 오후 12시 36분~19시 29분 9 기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2시 36분 점심 급식에서 채소를 골라내다 10 너무 빨리 자라는 아이들 13시 10분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11 우연성과 인과성의 차이 14시 26분 성격유형을 고민하다 12 뇌를 측정하라! 16시 10분 멘사 테스트에 관해 이야기하다 13 스크린 도어가 안전을 위협한다? 17시 2분 서연이 앞에서 망신살이 뻗치다 14 우리 몸은 단맛을 사랑해! 17시 34분 편의점에서 배를 채우다 15 진화론은 경쟁보다 공존! 18시 8분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잔소리를 듣다 짧기만 한 저녁 19시 30분~23시 59분 16 기술이 발달하면 모두 행복할까? 19시 30분 제219차 모녀 대전이 벌어지다 17 유기농법에 숨은 비밀 20시 11분 유기농 식품으로 저녁을 먹다 18 특명! 석유를 사수하라 20시 41분 짠돌이 아빠의 잔소리 폭격을 맞다 19 백신을 의심하다 21시 5분 불주사에 관해 듣다 20 뉴스에 나온 치료제는 다 어디로 갔을까? 21시 30분 암에 걸린 외할아버지를 걱정하다 21 암 정복이 어려운 이유 22시 15분 항암제에 관해 찾아보다 22 과학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22시 33분 온 동네가 정전이 되다 23 순한 담배, 안심해도 될까? 22시 55분 아빠가 담배를 피우러 나가다 24 과학이 부른 새로운 중독 23시 34분 온라인 게임에 빠져들다 저자의 말 과학 베스트셀러 작가 하리하라의 스테디셀러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개정판 출간!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청소년 추천 도서 원조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과학 베스트셀러 작가 하리하라의 스테디셀러 『하리하라의 과학 24시』의 개정판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정재승, 최재천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작가로 손꼽히는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의 청소년 과학책으로, 2012년 출간된 이래 ‘문과 체질도 이해할 수 있는 과학 교양서’이자 ‘과학이 쉬워지는 청소년 필독서’라는 독자들의 평을 받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새롭게 출간된 개정판은 새로운 판형과 장정으로 표지 디자인과 본문 편집을 세련되고 보기 좋게 단장했다. 또한 최신 동향에 맞춰 과학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반영해 청소년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았고, 사진과 자료도 새롭게 구성했다. 최신 과학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기차의 명과 암, 지구의 평균기온이 1.5도 가까이 상승하며 외면할 수 없게 된 기후 위기, 20년이 넘게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정복하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을 작가가 새로 써넣었고, 관련 자료도 모두 2020년대의 데이터까지 볼 수 있도록 교체했다. 여기에 성 평등의 영향으로 변화한 가족의 모습, 코로나19의 유행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바뀐 일상, 대세가 된 MBTI와 공유 자전거 등 오늘날 사회 흐름을 담은 글과 사진을 더해 청소년의 일상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일상 속 현대 과학의 쟁점을 통해 청소년의 사고력을 깨우는 과학 필독서 이 책은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청소년 과학 필독서로,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배경지식과 생각거리를 담고 있어 국내 중고등학교와 논술학원의 추천 도서 목록에 빠짐없이 등장한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놀다가 편의점에 들렀다 학원에 가는 평범한 중학교 2학년 훈이의 일상을 통해 게임 중독, 지구온난화, 백신 논란, 청정에너지 개발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을 이야기하고 있어 독자들이 현대 과학의 주요 이슈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다양한 자료와 예시를 통해 과학 이슈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들을 충실하게 전달하고 과학의 이면에 숨어 있는 부작용이나 새로운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현대 과학 기술의 성과와 중요성뿐만 아니라 양면성을 성찰할 수 있도록 하기에 독자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기에 충분하다. 넘쳐나는 정보와 지식의 홍수 속에서 독자들이 길을 잃지 않고 정보의 바다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세상의 범위가 확장된 오늘날, 더더욱 청소년에게 유용할 것이다.
과학과 우리들의 행복한 만남 (KAIST 학생 수상 작품집)
글누림 / 글누림 편집부 지음 / 2012.06.15
10,000

글누림청소년 문학글누림 편집부 지음
책머리에 - 닥터 장 박성윤_KAIST 물리학과 2008학번 - 하얀 도화지에 그려질 그림은 2초면 충분하다 고혁주_KAIST 경영과학과 2008학번 - 좋은 과학자 배휘동_KAIST 전산학과 2006학번 - 아주 사소한 위로 윤수현_KAIST 생명공학과 2008학번 - 계산기 사용의 교육적 효과 조재형_KAIST 기계공학과 2010학번 - 웃지 말아요 원소연_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2009학번 - 부분과 전제 강우제_KAIST 기계공학과 2010학번 - 원자력 발전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에 변화가 필요하다 김기덕_KAIST 항공학과 2009학번 - 즐거운 과학을 위하여 김다은_KAIST 생명화학공학과 2010학번 - 과학이 어떻게 대중에게 접근해야 하는가 김민유_KAIST 기계공학과 2009학번 - '스마트'한 시대에 사는 '스마트' 하지 못한 나의 이야기 김봉준_KAIST 생명화학공학과 2008학번 - 이공계 출신의 리더는 꼭 필요하다 김연수_KAIST 화학과 2010학번 - 과학도의 사회적 책임 김정연_KAIST 무학과 2010학번 - 과학으로 번역되는 RNA 김지나_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2008학번 - 가슴이 뛰는 사회 김필재_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2009학번 - 대한민국 과학도의 '정신적 자립' 박준우_KAIST 화학과 2010학번 - 로버트 밀리칸(Robert Andrews Millikan)과 펠릭스 에렌하프트(Felix Ehrenhaft)의 대화 윤진희_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2010학번 - 과학, 더이상 흩어져서는 안 된다 이혁준_KAIST 무학과 2010학번 - 전기에너지와 인간 그리고 과학 이현정_KAIST 생명과학과 2010학번 - 19세기 사람들이 상상한 21세기 현우진_KAIST 수리과학과 2006학번 - 사랑의 차원 현은정_KAIST 무학과 2010학번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
행복한나무 / 김미선(추리샘) (지은이) /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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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김미선(추리샘) (지은이)
건강 때문에 시골 외갓집에서 살게 된 강산이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연세 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지만, 오매불망 서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등교 첫날 친절한 남매 하니와 연우를 만난 강산이는 반강제로 탐정부에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산이의 사물함이 테러당하면서 탐정부와 함께 범인 수색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강산이는 특유의 관찰력과 추리력을 발휘하여 사물함 테러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게 되고, 이것을 계기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나가게 되는데…. 연세중학교 탐정부의 첫 번째 사건은 모퉁이에서 귀신처럼 사라진 시험지 도둑이었다. 거짓말처럼 모퉁이에서 사라진 도둑, 연세중학교 탐정단은 어떻게 범인을 찾을까? 강산이와 탐정부는 반박이 불가한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명료하게 해결하고 ‘셜록’이라는 이름의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이 탄생한다. 그러면서 강산이는 점점 학교가 맘에 들기 시작했고, 오지랖 넓고 이상한 시골 아이들과 점점 친해진다. 아이들이 일상 추리를 통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은 논리적인 사고와 소통, 그리고 우정을 맛깔스럽게 버무린 청소년 취향 저격 소설이다. 십대들의 힐링캠프 79권.│프롤로그│ 시골 학교 탐정부라니! 1부. 연세중학교 탐정부가 된 서강산 >> 프로파일러 페이지 1.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연세중학교 2. 누가 사물함을 열었나? 2부. 모퉁이 귀신과 시험지 유출 사건 >> 프로파일러 페이지 1. 참을 수 없는 시험지의 유혹 2. 시험지 도둑은 어디로 사라졌나? 3. 모퉁이 귀신과 시험지 사건의 전말 3부. 소년 탐정단과 밀실 사건 >> 프로파일러 페이지 1. 윤서는 어떻게 밀실에 갇혔나? 2. 탐정부 VS 초미녀부 3. 학교 밀실 사건의 전말 │에필로그│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 ‘셜록’= 모퉁이에서 사라진 도둑, 연세중학교 탐정단은 어떻게 범인을 찾을까? = 건강 때문에 시골 외갓집에서 살게 된 강산이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연세 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지만, 오매불망 서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등교 첫날 친절한 남매 하니와 연우를 만난 강산이는 반강제로 탐정부에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산이의 사물함이 테러당하면서 탐정부와 함께 범인 수색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강산이는 특유의 관찰력과 추리력을 발휘하여 사물함 테러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게 되고, 이것을 계기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나가게 되는데…. 연세중학교 탐정부의 첫 번째 사건은 모퉁이에서 귀신처럼 사라진 시험지 도둑이었다. 거짓말처럼 모퉁이에서 사라진 도둑, 연세중학교 탐정단은 어떻게 범인을 찾을까? 강산이와 탐정부는 반박이 불가한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명료하게 해결하고 ‘셜록’이라는 이름의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이 탄생한다. 그러면서 강산이는 점점 학교가 맘에 들기 시작했고, 오지랖 넓고 이상한 시골 아이들과 점점 친해진다. 아이들이 일상 추리를 통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은 논리적인 사고와 소통, 그리고 우정을 맛깔스럽게 버무린 청소년 취향 저격 소설이다. =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추리소설로 논리와 소통을 배워나가는 소설 = 추리물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매력적인 탐정과 흥미로운 사건들, 숨겨진 단서와 마지막에 모든 진실이 밝혀졌을 때 뒤통수를 얻어맞는 느낌까지. 한번 추리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 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막 추리에 빠진 청소년들은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다. 청소년을 위한 추리소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잔인한 범죄와 선정적인 장면이 나오는 어른들의 추리소설을 보거나, 아니면 수수께끼 수준의 어린이 동화뿐이다. 이 책은 읽을거리를 찾지 못한 청소년 추리 마니아를 위한 책이다. 이 책에는 처참하게 죽은 시신도 악의로 가득 찬 사람들도 없다. 그저 착하고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난다. 아이들은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조사도 하고 탐문도 하며 단서를 모으고, 그 단서를 바탕으로 추리를 해 진실을 알아낸다. 그렇다고 사건이 쉽거나 추리 과정이 단순하지 않다. 하나의 사건을 풀어나가면서 아이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과 지혜를 동원해야 한다. 그러면서 소설의 주인공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추리소설로 논리와 소통을 배워나가는 소설,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을 만나보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추리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호기심 천국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강산이는 하니 뒷모습을 보면서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대답하지 않았는데도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도, 상대방이 무엇이 필요한지 금방 눈치채고 도와주는 것도 이상했다. “이 냄새는……, 매점에서 파는 초코우유 냄새인 것 같은데. 차라리 다른 거였다면 범인을 찾기 쉬웠을 텐데. 이 초코우유는 매점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음료거든. 매점에서 누가 사 갔는지 알아보는 거로는 범인을 찾을 수 없겠어. 다른 단서는 없나?”하니는 교과서 안쪽을 펼쳐 보였다.“여길 봐. 이만큼 책을 펼친 자국이 있어. 첫 번째 단원 첫 차시 부분. 그리고 음료를 쏟은 곳도 여기인 것 같지? 젖었던 부분이 제일 넓어.” “문제는 이거야. 우리는 중앙 현관에서 나와서 이쪽으로 왔어. 그리고 그때 연우는 여기에서 이쪽으로 범인을 쫓아왔지.”아까 그린 지도에 동그라미와 화살표가 추가되었다.“그리고 범인은 사라졌어.”
수학의 바이블 유형ON 공통수학 1 (2025년)
이투스북 / 이투스북 수학개발팀 (지은이)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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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청소년 학습이투스북 수학개발팀 (지은이)
모든[온] 유형으로 실력을 밝혀라[ON]! 모든 유형과 문항을 담은 중~중상위권 대상의 유형서 1. All-round 문제집 : 고등 수학의 모든 유형을 담은 유형 문제집 - 학습 부담은 줄이고, 휴대성은 높인 1, 2권 분권 구조 - 선행, 진도, 복습, 과제, 자습, 오답노트, 시험 대비,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에 맞추어 사용 가능한 교재 - 내신 잡는 종합 문제로 유형별 패턴 학습의 단점 극복 및 내신 대비 가능 - 수능, 평가원, 교육청 문항으로 수능 대비 가능 2. 1, 2권의 닮은 꼴 문제 반복 학습으로 아는 문제는 완벽하게! 약점 문제는 100% 내 것으로! - 각 권의 A PART 유사문항 구성으로 복습, 오답노트 가능 - 기출 변형 문항 코너로 수능을 2번 잡는 구조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계산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일차부등식 09. 이차부등식 Ⅲ. 경우의 수 10. 경우의 수 11. 순열과 조합 Ⅳ. 행렬 12. 행렬 수학의 바이블 유형ON 공통수학1이 특별한 이유 1. 수업 시수와 시간에 따라 자유롭게 교재를 분리 또는 합쳐서 사용 가능 2. 1권과 2권의 유사, 변형 문항으로 유형별, 문제별 반복 학습 가능 3. 유형별 학습의 단점(패턴 학습에 젖어 있어 평소 학습에 비해 내신 성적이 낮게 나옴)을 보완하는 중단원별 종합문제 4. 별도의 오답노트가 필요 없는 유형서 - 1권 학습 후 오답 또는 실수 문항에 대한 복습을 2권에서 학습 가능 5. 기출 문항과 기출 변형 문항으로 수능 완벽 대비 수학의 바이블 유형ON 공통수학1의 구성과 특장 1. 단계별로 실력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3 PART 시스템 ① A PART : 각 중단원에 해당하는 내신기출, 모의고사 기출, 수능 기출 등의 문항을 유형별로 정리 ② B PART : 각 중단원별 종합적인 학습 성취도 체크 ③ C PART : 최신 경향의 기출 쉬운 4점 문항까지 수록 2. 1권의 유사 문항과 수능 기출 및 변형 문항까지 마스터 ① A' PART : 1권과 동일한 유형 + 유사, 변형 문항으로 구성 >>> 의미있는 반복학습 가능 ② B' PART : 출제 빈도가 높은 기출 문제와 기출 변형 문제로 구성 3. 1,700여명의 검수를 통한 검증 -전국의 현직 선생님들로 구성된 1,700여명 검토단의 검수를 통하여 교재의 구성과 문제의 배열, 내용 오류의 최소화 실현
Xistory 자이스토리 통합과학 1 (2025년)
수경출판사(학습) / 김재이 (지은이) /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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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학습참고서김재이 (지은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5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풍부한 자료를 통해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교재이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중요한 실험 및 탐구 자료는 선별하여 '출제 0순위 특강'으로 수록하였으며, 확인 문제를 통해 확실하게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내신 대비 필수 문제'는 학교시험 100점을 위한 실전 문제와 학력 평가 기출문제로 구성하였으며, '중단원 마무리 문제'는 단원별 대표 문제로 구성하여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고1부터 수능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수능 유형 특강'과 '수능 대비 기출 문제'를 수록하였다. 특별부록으로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을 전체 수록하여 2028학년도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과학의 기초 1. 자연 세계의 이해 과학의 기본량 과학의 측정과 우리 사회 물질과 규칙성 1. 우주와 원소의 생성 우주의 시작과 원소의 생성 별의 진화와 원소의 생성 2. 원소의 규칙성과 결합 원소들의 주기성 원소들의 화학 결합 3. 결합으로 이루어진 세상 지각과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 물질의 전기적 성질 시스템과 상호작용 1. 지구시스템 지구시스템의 구성과 상호작용 지권의 변화 2. 역학 시스템 중력과 역학 시스템 역학 시스템과 안전 3. 생명 시스템 생명 시스템에서의 화학 반응 생명 시스템에서 정보의 흐름 특별 부록 내신+수능 대비 단원별 TEST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 및 해설자이스토리 통합과학1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5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풍부한 자료를 통해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중요한 실험 및 탐구 자료는 선별하여 '출제 0순위 특강'으로 수록하였으며, 확인 문제를 통해 확실하게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내신 대비 필수 문제'는 학교시험 100점을 위한 실전 문제와 학력 평가 기출문제로 구성하였으며, '중단원 마무리 문제'는 단원별 대표 문제로 구성하여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고1부터 수능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수능 유형 특강'과 '수능 대비 기출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특별부록으로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을 전체 수록하여 2028학년도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자이스토리 통합과학1’으로 공부하세요. 차근차근 과학 개념이 잡히면서 놀라운 속도로 성적이 오를 것입니다. 교재 특징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5종 교과서 개념 완벽 총정리 • 내신+수능 대비 문제 최다 수록 • 쉽고 빠른 개념 이해와 풍부한 자료 수록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개념, 자료, 실험 집중 분석 특강 • 수능 문제 유형 특강+수능 기출문제 수록 •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과 해설 특별 수록 • 특별부록: 단원별 TEST (내신+수능 대비) • 중요 개념+중요 문항 해설 동영상 강의 QR코드 출판사 서평 • 자이스토리 통합과학1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5종 교과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 실험, 자료를 분석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 자이스토리는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 풀이의 핵심이 되는 ‘단서’를 알려주고 단서를 통해 문제를 푸는 ‘발상’을 떠올리며, 문제에 ‘적용’하는 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또한, 단계별로 문제 해결 과정을 알려주어 학생들이 문제를 빠르게 접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자이스토리 입체 첨삭 해설은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구현한 문제+자료 분석, 정답의 원리와 오답의 근거를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제공했습니다.
회색에서 왔습니다
창비 / 한요나 (지은이)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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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한요나 (지은이)
한요나 장편소설 『회색에서 왔습니다』가 창비청소년문학 131번으로 출간되었다.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대기 환경이 오염된 ‘회색 행성’을 배경으로, 가상 교실에서 만난 두 소녀 ‘묘원’과 ‘서라’가 우정을 쌓으며 함께 비밀을 풀어 나가는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서라의 과거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이 생생히 묘사되는 가운데 타인을 위한 다정과 용기가 빛나며, 험난한 기후 위기의 현실 속에서도 반짝임을 잃지 않고 힘차게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달라지는 환경에서 우리는 어떻게 손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 갈 연대와 우정은 어떤 모양일까. 『회색에서 왔습니다』는 아름다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근사하게 앞을 밝히는, 환한 양초 같은 소설이다.회색에서 왔습니다 강묘원 백역에서 왔습니다 윤서라 표본실의 비밀 대화 강묘원 용기의 법칙 윤서라 표본실의 비밀 대화 2 강묘원 비밀 외출 강묘원 계획에 없었던 플랜 B 윤서라 회색 무지개 너머 강묘원 작가의 말“다정하고 용감한 너를 찾아왔어.” 잿빛 먼지로 뒤덮인 세상에 색채를 더하는 아주 특별한 만남 우리는 근사하고 아름답게, 환한 세상으로 간다 도시를 가득 채운 먼지 속에서도 색색으로 찬란한 아이들을 만난다 기후 위기가 더 심각해진다면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대기 오염이 심각한 회색 행성에서 주인공 묘원은 학교에 직접 등교하지 못하고 오늘도 가상 교실에 접속한다. 가끔 산소마스크를 쓰고 절친한 친구 재은, 인수네 집에 방문하지만 햇살이 내리쬐는 모래사장에서 함께 뛰놀던 기억은 까마득해져 버렸다. 하지만 먼지가 가득한 잿빛 도시에서도 알록달록 빛나는 존재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바람은 여전하다. 묘원은 유난히 선명한 색을 좋아하는 아이로, 회색 행성의 사람들이 주로 입는 칙칙한 색깔의 옷이 아닌 밝은 보랏빛 티셔츠를 입고 가상 교실에 접속한다. 아직 깨끗한 대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진 ‘백역 행성’에서 전학 온 서라의 눈에 묘원이 들어온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서라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잖아. 애들이 입은 옷 색깔이 흉측하다고도 했고 말이야. 묘원 좋은 거지? 서라 좋은 거지. 그 교실에서 제대로 된 색깔이 있는 옷을 입은 애는 너밖에 없었어. 나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색이 있는 아이. (43면) 가상 교실의 아이들은 말이 없고 어두워 보이는 서라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하지만 백역 행성에 대한 환상을 지닌 묘원은 서라와 친해지고 싶다며 눈을 반짝이고 서라 역시 묘원에게 관심을 보인다. 직접 만날 수 없고 가상 교실 대화와 채팅만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현실이지만, 둘은 서로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소중한 우정을 키워 나간다.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너를 위해 단 한 번도 간 적 없던 세상으로 한편 서라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서라는 자신과 친구가 되어 너무나도 기뻐하고, 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묘원을 보며 서서히 믿을 수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마침내 묘원에게 털어놓은 서라의 비밀은 바로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가상 교실에서와는 다르게 실제 자신은 병으로 누워 있다는 것, 그리고 어린 시절 갑자기 사라진 어머니를 찾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서라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어머니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서라의 진짜 이야기는 여기부터였다. “도와줘.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93면) 묘원은 서라가 털어놓은 비밀에 함께 슬퍼하게 되고 어머니를 함께 찾아 주고 싶다고 다짐한다. 묘원은 다른 행성에서 진행하는 방송 「파인딩」에 출연해 서라의 사연을 알리겠다고 결심하고 우주선에 오른다. 회색 행성 친구들 재은과 인수 역시 묘원을 응원해 준다. 평생 간직할 우정을 위해서 모험을 떠나는 묘원의 뒷모습이 뭉클하게 마음에 와 닿는 가운데 묘원과 서라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서라는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까? 회색빛 행성에 미래가 있다면 그건 나를 위한 네 마음에서부터 시작될 거야 『회색에서 왔습니다』는 여러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강하게 느끼는 두 청소년을 아름답게 보여 준다.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를 향한 공감과 안타까움, 그리고 그를 돕고 싶다는 마음이 묘원에게 빛나는 이정표가 되어 준다. 회색으로 가득한 행성에서도 색을 사랑하는 묘원처럼, 『회색에서 왔습니다』는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아픈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소중한 마음을 잃지 말자고 힘주어 말한다. 묘원을 단단히 지지해 주는 재은과 인수, 혼란스러워하는 서라에게 늘 힘을 주는 친구 ‘아사’의 존재까지 모든 등장인물이 읽는 이에게 따스한 손을 내미는 듯하다. “다행이야. 네가 다정하고 용기 있는 아이여서.” “그래야만 한다면, 그래 봐야지.” (134면) 소설은 회색 먼지로 가득 찬 행성을 보여 주지만 회색빛 미래를 그리지 않는다. 묘원과 서라, 그리고 친구들은 서로의 눈동자 속에서 용기와 힘을 얻고 서로에게 기대어 오색의 미래를 그려 나갈 것이다. 『회색에서 왔습니다』는 세상을 밝히는 등처럼 우리의 마음을 물들일 특별한 작품이다. 미래는 상상할 수 있기에 참 좋은 것이다. (196면) ‘동화’는 이미 지나간 시대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처럼 내밀고 싶다. 이종산(소설가)그런데 왜 서라에 대해서는 한 번의 의심도 없이 진짜라고 생각했을까. 그저 가짜 데이터 코드에 지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회색 행성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한때는 ‘무지개 지대’라 불렸다고 한다. 대기 오염이 심해지면서 외부에서 먼저 우리 행성을 ‘회색 행성’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 행성 사람들도 회색 행성이라 부르지만, 나는 여전히 무지개 지대라고 부르고 싶다. 거긴 진짜 먼지바람이나 모래 폭풍 같은 게 없어? 백역 말이야. 정말 햇볕도 잘 들고, 모든 게 바삭바삭하냐고. 우리는 바삭바삭이 아니라 버석버석이거든. 그리고 또 축축하고. 이상하지? 먼지니 모래니 하는 것들은 전부 건조할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아. 이곳의 회색 가루들은 축축해. 달라붙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고, 검댕 같은 자국도 만들어.
섹션뽀개기 종합편 Level 3
NE능률(참고서) / 윤산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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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참고서)학습참고서윤산 (지은이)
섹션뽀개기 종합편은 바뀌는 수능 국어 유형에 맞추어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등 수능국어 전 갈래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 주차별 6개 지문을 수록하여 총 8주차 48개 지문을 공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문 해설과 문제풀이의 맥을 삽입하여 스스로 학습이 가능합니다. 문제편에서는 필수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하는 필수 기출 지문과 문항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 인강까지 탑재하였습니다. 정답편에서는 지문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선지별 해설을 제공합니다.WEEK1 1주차 화법과 작문 1주차 언어와 매체 1주차 독서 1주차 문학 WEEK2 2주차 화법과 작문 2주차 언어와 매체 2주차 독서 2주차 문학 WEEK3 3주차 화법과 작문 3주차 언어와 매체 3주차 독서 3주차 문학 WEEK4 4주차 화법과 작문 4주차 언어와 매체 4주차 독서 4주차 문학 WEEK5 5주차 화법과 작문 5주차 언어와 매체 5주차 독서 5주차 문학 WEEK6 6주차 화법과 작문 6주차 언어와 매체 6주차 독서 6주차 문학 WEEK7 7주차 화법과 작문 7주차 언어와 매체 7주차 독서 7주차 문학 WEEK8 8주차 화법과 작문 8주차 언어와 매체 8주차 독서 8주차 문학100명 전문가들의 확실한 실전 기출문제 해설서 완벽한 단계별.주차별 학습 총 8강 2개월 완성 프로젝트 틀린 문제와 유형 체크를 통해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는 오답노트 온라인 학습과 연계되는 신개념 온?오프 학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