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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AM 확률과 통계 (2019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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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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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청소년 학습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01 순열과 조합 02 이항정리 03 확률의 뜻과 활용 04 조건부확률 05 이산확률변수와 이항분포 06 연속확률변수와 정규분포 07 통계적 추정
중학생토론학교 예술과 아름다움
우리학교 / 한지희 글 / 2014.02.12
14,000원 ⟶
12,600원
(10% off)
우리학교
청소년 문화,예술
한지희 글
중학생 토론학교 시리즈. 토론으로 만나는 색다른 예술이야기다.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성형수술로 거듭날 수 있을까?’, ‘폭력적인 이미지에 노출될수록 폭력적이 될까?’, ‘문학 작품을 내 마음대로 읽어도 될까?’, ‘미술 작품이 진품이 아니라 위작이라면 아무런 가치가 없을까?’, ‘창의성은 하늘이 내린 재능일까?’ 이 여섯 가지 질문은 우리가 미처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던 예술을 삶과 밀접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바꾸어 놓는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예술’을 ‘토론’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게 해준다는 데 있다. 책을 열면 피아노를 치는 대신 건반 앞에서 가만히 앉아 4분 33초 동안 수군거리는 말소리, 헛기침 등 객석에서 청중이 내는 소음을 ‘우연의 음악’으로 들려준 존 케이지와 실제 인간의 피를 응고시켜 작품을 창조한 마크 퀸, 자신의 배설물을 ‘예술가의 똥’이란 이름으로 예술로 만들어버린 피에르 만초니의 이야기가 나온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기이하고 충격적인 것들이 예술이라는 사실에 호기심을 품게 되고, 곧 ‘그래! 예술은 경계를 허무는 일이야’, ‘아니야! 예술도 예술 나름이지’ 하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입장을 만나게 된다. 이렇게 불꽃 튀는 토론은 읽는 이를 매혹적인 예술 세계 속으로 유쾌하게 이끌어준다.1.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을까? 그래! 예술은 경계를 허무는 일이야 아니야! 예술도 예술 나름이지 2. 성형수술로 거듭날 수 있을까? 그래! 새로운 얼굴로 제2의 인생을 사는 거야! 아니야! 얼굴을 고친다고 인생을 고치는 건 아니야! 3. 폭력적인 이미지에 노출될수록 폭력적이 될까? 그래! 폭력적인 이미지가 폭력을 부추기는 건 당연해! 아니야! 인간은 이미지에 끌려다닐 만큼 단순하지 않아! 4. 『베니스의 상인』을 내 마음대로 읽어도 될까? 그래! 작품이 세상에 나온 이상 작가만의 것이 아니야 아니야! 작품을 제작한 작가의 뜻을 존중해야 해 5. 박수근의 『빨래터』가 진품이 아니라면 아무 가치가 없을까? 그래! 진품만이 가지는 유일무이한 가치가 있어 아니야! 잔품이 아니라도 가치를 가질 수 있어 6. 창의성은 하늘이 내린 재능일까? 그래! 창의성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재능이야! 아니야! 신비로운 영감보다 지극한 노력이 창의성을 좌우해!『중학생토론학교_예술과 아름다움』은 토론으로 만나는 색다른 예술이야기다.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성형수술로 거듭날 수 있을까?’ ‘폭력적인 이미지에 노출될수록 폭력적이 될까?’ ‘문학 작품을 내 마음대로 읽어도 될까?’ ‘미술 작품이 진품이 아니라 위작이라면 아무런 가치가 없을까?’ ‘창의성은 하늘이 내린 재능일까?’ 이 여섯 가지 질문은 우리가 미처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던 예술을 삶과 밀접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바꾸어 놓는다. 이 책은 예술의 주요 쟁점과 개념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작품 이미지와 함께 섬세하고 밀도 있게 엮어내었다. 앤디 워홀, 다빈치, 로댕, 뒤샹, 훈데르트바서, 고야, 노먼 록웰, 드가, 루벤스, 히치콕, 셰익스피어, 안네, 박수근… 지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해 토론하다 보면 낯설기만 했던 수많은 예술가들의 이름과 어렵게만 보였던 예술 작품이 어느새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한 번이라도 예술의 아름다움을 맛보게 되면 삶은 이전과 같지 않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비추는지, 예술이 인간과 세상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나의 문제를 어떻게 독창적이고 아름답게 풀어갈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깨달게 될 것이다. 토론으로 가로지르는 여섯 가지 예술 이야기 예술이란 무엇일까? 청소년들에게 예술이란 있으면 좋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국어, 수학, 과학 등 더 중요한 과목을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나 공부가 한계에 부딪혔을 때, 답답한 일상에 무력함을 느낄 때 소설 한 편, 노래 한 곡, 그림 한 점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위로가 된다. 한 번이라도 예술의 아름다움을 맛 본 아이들의 삶은 이전과 같지 않다. 다른 어떤 과목도 제공할 수 없는 열정, 공감, 다채로운 인간성, 풍부한 상상력, 깊은 사고력…… 이 모든 것을 예술이 선사해 주기 때문이다. 『중학생 토론학교_예술과 아름다움』은 출구를 찾지 못해 꽉 막힌 청소년들의 생각과 마음에 한 줄기 시원한 숨통을 틔워주는 책이다.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성형수술로 거듭날 수 있을까?’ ‘폭력적인 이미지에 노출될수록 폭력적이 될까?’ ‘문학 작품을 내 마음대로 읽어도 될까?’ ‘미술 작품이 진품이 아니라면 아무런 가치가 없을까?’ ‘창의성은 하늘이 내린 재능일까?’ 이 여섯 가지 질문은 멀리 따로 존재하던 예술과 아름다움을 토론이라는 틀로 들여다봄으로써 이들을 우리 삶과 밀접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바꾸어 놓는다. 세상이 던진 질문에 예술이 답하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예술’을 ‘토론’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게 해준다는 데 있다. 책을 열면 피아노를 치는 대신 건반 앞에서 가만히 앉아 4분 33초 동안 수군거리는 말소리, 헛기침 등 객석에서 청중이 내는 소음을 ‘우연의 음악’으로 들려준 존 케이지와 실제 인간의 피를 응고시켜 작품을 창조한 마크 퀸, 자신의 배설물을 ‘예술가의 똥’이란 이름으로 예술로 만들어버린 피에르 만초니의 이야기가 나온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기이하고 충격적인 것들이 예술이라는 사실에 호기심을 품게 되고, 곧 ‘그래! 예술은 경계를 허무는 일이야’ ‘아니야! 예술도 예술 나름이지’ 하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입장을 만나게 된다. 이렇게 불꽃 튀는 토론은 읽는 이를 매혹적인 예술 세계 속으로 유쾌하게 이끌어준다. “‘아름다움’ 자체의 탐구는 철학의 몫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지혜’에 대한 사랑이 철학이지요, 아주 오래전,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제자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을 두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여럿이 나눈 대화를 통해 생각이 점차 여물었습니다. 원래 가졌던 생각이 아니라 이야기를 주고받아 떠오른 생각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이 그날의 대화를 ‘잔치’를 뜻하는 『향연』이란 책에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각을 나누는 자리는 앎의 잔치, 향연과 같습니다.” - 서문 중
대입 논술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어 100
지상사 / 김태희 글 / 2014.02.24
23,000원 ⟶
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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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
청소년 학습
김태희 글
[대입 논술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어 100]은 개정된 논술 출제 기준에 맞춰 논술 문제풀이에 핵심이 되는 개념어들을 고등학교 교과서 내에서 뽑은 책이다. 철저하게 대입 논술시험에 눈높이를 맞췄다. 각 개념어 첫머리에는 해당 개념어를 출제한 대학과 문제를 밝혔고, 해설의 마지막에는 해당 개념어가 문제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밝혀 난이도를 가늠하고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합격하는 논술 답안은 개념어를 통해 구현된다 잘 쓴 논술 답안이 되기 위해서는 각 영역의 교과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일관되게 밀고나갈 수 있는 중심이 필요한데, 이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개념이다. 따라서 답안을 작성할 때는 논제에 사용된 주된 개념어, 이를 테면 주제어에 담긴 개념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정의하여 이를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논제의 개념 정의가 안 되고 그에 따라 제시지문에 담긴 관점조차 파악하지 못한다면 이어지는 문제 해결은 그야말로 요원하다. 개념을 잘못 이해할 경우에는 답안이 전혀 다른 내용을 담은 글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논점 이탈이다. 이것만 떠올리면 답안이 술술 풀린다 개념어는 마치 서술형 수학 문제를 풀 때의 공식과도 같이 작용하는데, 그렇기에 개념어는 논술 문제 해결을 위한 관건이자 핵심 포인트가 된다. 즉 논술시험은 답을 유도하는 장치로서의 주제 개념을 마치 수학 공식처럼 문제와 제시지문 곳곳에 배치해놓았기에, 학생들은 이것을 찾아낸 후 이를 논제의 물음에 맞게 적절히 서술하면 된다. 당연히 그 답안은 개념어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고 논리적으로 서술될 수밖에 없다. 주먹만 한 눈덩이를 굴려 눈사람을 만들 듯이,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살을 붙여 나가기만 하면 된다. 개정된 논술 출제 기준에 맞춰 고교 교과서에서 뽑았다 이 책은 철저하게 대입 논술에 눈높이를 맞췄다. 시중의 많은 개념어 사전과는 달리, 대입 논술시험으로 출제되는 주제가 다루는 개념어에만 포커스를 맞췄다. 그 내용적인 깊이 또한 철저하게 논술시험을 지향한다. 즉 대입 논술시험에서 다루는 논제 분석을 돕는 정도의 수준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그것도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실었다. 문제와 제시지문을 읽고 떠올릴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개념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그렇더라도 이를 무작정 외우려 해서는 안 된다. 어디까지나 논술 문제풀이에서 요구되는 사고력과 지문 이해력, 사고의 확장을 위한 선험지식으로 활용할 정도의 수준으로만 공부하면 충분하다. 이것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이 책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어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와 그 내용의 중심을 이루는 주요 용어들에 대한 파편적인 기억, 그 정도면 충분하다. 그리고 그 기억의 정도는 바로 문제와 지문을 읽고 \'아, 이 글의 내용은 무슨 무슨 주제를 묻고 있으며, 그것에 딸린 하위 개념어는 또 무엇 무엇이 있겠군!\'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보면 된다.
MT 물리학
청어람장서가(장서가) / 이기진 지음 /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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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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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장서가(장서가)
청소년 자기관리
이기진 지음
PART1. 물리학 여행을 향한 첫걸음 study 01. 문명 발전의 첫 단계, 물리학 study 02. 물리는 정말 어려운 학문일까? study 03. 친절한 물리학의 매력 속으로 study 04. 물리학을 배우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PART2.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물리학 여행 study 01. 물리학의 간단한 기초 중의 기초들 study 02. 힘을 이해하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study 03. 파리 라데팡스의 건물이 서있을 수 있는 까닭 study 04. 열역학을 알면 지구 온난화를 이해할 수 있다 study 05. 전기와 빛 없이 살 수 없는 물리학적 이유들 study 06. 아인슈타인이 말한 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일까? study 07. 원자력은 물리학의 과거이자 미래다 PART3. 물리보다 재미있는 노벨상 이야기 study 01. 노벨상은 모든 과학자의 꿈이다 study 02. 노벨 물리학상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뢴트겐 study 03. 전자의 발견은 대단한 사건이다! study 04. 시대의 편리함을 이끈 획기적인 발견들 study 05. 의료 영상기기 발전은 노벨상이 이끈다 PART4. 물리학 더 깊이 들여다보기 study 01. 미시 세계부터 큰 우주까지 연구하는 고에너지물리학 study 02. 새로운 현상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비선형동역학 study 03. 생명현상에 대한 비밀을 밝히는 바이오물리학 study 04. 모든 물리학 분야의 기본, 양자역학 study 05. 우주의 신비를 향한 열정, 천체물리학 PART5. 물리학의 미래를 상상하다 study 01. 첨단기술을 이끌 유기물, 차세대 디스플레이 study 02. 작은 것에서 펼쳐질 놀라운 힘! 나노물리학 study 03. 극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초전도 디바이스 study 04. 상상하지 못한 영역까지 도전하는 레이저물리학 PART6. 이 교수님의 학문 이야기 [알짜정보] 교수님이 추천하는 물리학 관련 책들 [카툰에세이] 물리를 잘하는 비법 [호기심통] 물리학도의 고군분투 연구실 생활기 [게시판] 물리학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 [계획표] 나의 미래 계획 다이어리
전국연합 모의고사 고3 유형별 모음집 [2020~2023 상반기] 순서, 삽입, 요약 125제 (스프링)
우리책 / 북앤파일 편집부 (엮은이) / 2023.07.25
12,000
우리책
학습참고서
북앤파일 편집부 (엮은이)
1인분의 사랑
살림Friends / 박하령 (지은이) /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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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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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
청소년 문학
박하령 (지은이)
살림 YA 시리즈. 살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의자 뺏기>, 비룡소 블루픽션 수상작 <반드시 돌아온다>의 박하령 작가가 말랑말랑하고 통통 튀는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연애'라는 청소년 최고 관심사와 '한부모가족'이라는 사회현상을 매력적인 청소년 연애담으로 풀어낸 <1인분의 사랑>은 박하령 작가 특유 장점인 개성적인 캐릭터와 막힘없는 이야기 전개로 코끝 찡한 메시지와 함께 읽는 재미까지 더했다. 첫사랑이라는 꽃봉오리를 피우게 된 여고생 해랑의 시각으로 청소년 연애를 재해석하며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혼 후에도 남 주기가 아까워 남편을 재는 해랑의 엄마, 자식 사랑이라며 아들의 연애를 반대하는 해랑의 할머니, 새로운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해랑의 아빠, 어른들에게 당당하지 못한 해랑의 애인 윤민까지… 때론 이기적이고 때론 비겁한 1인분짜리 사랑 속에서 순도 100퍼센트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거침없이 내지르기 미치겠다 꾀꼬리! 활주로 달리기 세상의 모든 것들은 뒷모습이 있다 부디… 쫄지 말기를! 우리가 전쟁을 해야 하는 이유 복병은 도처에 있다 이기적인, 너무나 이기적인 비겁함을 응징하노라 1인분의 사랑, 그 몹쓸 짓에 한 방! 작가의 말 이기적인 사랑, 1인분짜리 사랑, 비겁한 사랑… 위풍당당 여고생 해랑, 몹쓸 사랑에 한 방 먹이고 제대로 된 사랑을 찾아 나서다! “사랑이 어떻게 1인분일 수가 있죠?” 살림.비룡소 문학상 대상 작가 박하령이 전하는 순도 100퍼센트 사랑 이야기! 살림 YA 시리즈. 살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의자 뺏기』, 비룡소 블루픽션 수상작 『반드시 돌아온다』의 박하령 작가가 말랑말랑하고 통통 튀는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연애’라는 청소년 최고 관심사와 ‘한부모가족’이라는 사회현상을 매력적인 청소년 연애담으로 풀어낸 『1인분의 사랑』은 박하령 작가 특유 장점인 개성적인 캐릭터와 막힘없는 이야기 전개로 코끝 찡한 메시지와 함께 읽는 재미까지 더했다. 바야흐로 혼자 밥 먹고 혼자 영화 보고, 1인 생활이 낯설지 않은 시대다. 하지만 1인분의 사랑도 가능할까? 『1인분의 사랑』은 첫사랑이라는 꽃봉오리를 피우게 된 여고생 해랑의 시각으로 청소년 연애를 재해석하며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혼 후에도 남 주기가 아까워 남편을 재는 해랑의 엄마, 자식 사랑이라며 아들의 연애를 반대하는 해랑의 할머니, 새로운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해랑의 아빠, 어른들에게 당당하지 못한 해랑의 애인 윤민까지… 때론 이기적이고 때론 비겁한 1인분짜리 사랑 속에서 순도 100퍼센트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용기 있게 사랑을 쟁취하고자 하는 사춘기 청소년의 감성과 심리를 유쾌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시 위주의 숨 막히는 스케줄 속에서 자신만의 감정에 충실하기 어려운 청소년들, 어른들 간섭 때문에 연애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는 청춘들이라면 스스럼없이 해랑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기적인 사랑, 1인분짜리 사랑, 비겁한 사랑… 위풍당당 여고생 박해랑, 몹쓸 사랑에 한 방 먹이고 제대로 된 사랑을 찾아 나서다! 존재의 바탕을 이루는 가장 가치 있는 것, 사랑.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은 사랑을 하면서 성장하고 모든 관계의 면역력도 사랑으로부터 얻는다. 청소년이라 할지라도 넘실거리는 사랑의 화학작용에 예외는 없다. 『1인분의 사랑』은 살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의자 뺏기』, 비룡소 블루픽션 수상작 『반드시 돌아온다』 박하령 작가의 신작으로 말랑말랑하고 통통 튀는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제 막 첫사랑이라는 꽃봉오리를 피우게 된 여고생 해랑의 시각으로 청소년 연애를 재해석하며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생김새와 취향, 삶이 제각각이듯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랑을 대한다. 이혼 후에도 남 주기가 아까워 남편을 재는 해랑의 엄마, 자식 사랑이라며 아들의 연애를 반대하는 해랑의 할머니, 새로운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해랑의 아빠, 어른들에게 당당하지 못한 해랑의 애인 윤민까지…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때론 이기적이고 때론 비겁한 모습을 보이는 이들 속에서 해랑은 술래처럼 숨어있는 순도 높은 사랑을 찾기로 결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용기 있게 첫사랑을 쟁취하고자 하는 사춘기 소녀의 감성과 심리를 유쾌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감정에 충실하기 어려운 청소년들, 어른들 간섭 때문에 연애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는 청춘들이라면 스스럼없이 해랑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어른들의 간섭과 입시의 압박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연애 성장기! 청소년들의 ‘이성교제’에 대한 상담 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은 연애와 사랑을 비밀스럽고 조심스럽게 여긴다. 아니나 다를까, 학교에서는 학생의 연애 및 인간관계를 규제하고 부모님은 ‘사랑은 대학생이 되고서 하는 거’라고 주입시킨다. 하지만 빡빡한 공부 스케줄 속에서도 학교나 학원에 가면 좋은 이성 친구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틈틈이 듣는 아이돌 노래에는 사랑 노래가 그득하다. 사람 감정이란 어디로 튈지 몰라 막상 마음에 봄바람이 불어오면 청소년들은 고민한다. ‘공부해야하는데 연애를 해도 될까?’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사랑해도 될까?’ 어른들의 엄격한 관리와 입시라는 압박 속에서 아이들은 통통 튀는 탱탱볼 같은 자기감정을 성장시킬 틈이 없다. “여린 잎새들도 겨우내 시린 겨울을 이기며 싹을 틔우기 위해 나름 전쟁을 한다. 하물며 우리야 더 말할 것 없지 않은가? 우리도 자생력을 갖기 위해 튼실한 뿌리를 내리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고군분투해야 한다. 이게 우리가 전쟁을 해야 하는 이유다.” -본문 중 해랑의 말 “이건 단순히 연애 문제가 아니라, 내 존재의 문제거든. 난 지금 건강하게 뿌리를 내리려는 중인데 남들이 쥐고 흔드는 대로 방향을 휙 틀 수는 없잖아?” -본문 중 광수의 말 『1인분의 사랑』은 주위의 간섭에 아랑곳없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랑은 시시콜콜 사생활에 끼어드는 부모님께 솔직하게 자기 의사를 밝힌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윤민은 의대를 고집하는 엄마를 멋지게 설득시킨다. 광수와 지영은 자신들의 연애를 지키기 위해 신나는 일탈을 감행한다. 연애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 진로문제까지 스스로 고민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여정은 서툴고 아슬아슬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아름답다. 재미와 의미가 잘 어우러진 양명한 청춘 소설 개성적인 캐릭터와 맛깔스러운 문장, 유쾌한 반전으로 새로운 가족 형태를 이야기하다! 현재 한국의 한부모가족은 전국적으로 약 154만 가구로,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족 형태의 울타리 안에서 성장한다. 하지만 정상 가족과 비정상 가족이라는 이분법적 잣대는 여전히 유효하고, 이는 ‘정상가족’ 범주에 속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편견을 덧씌우기도 한다. 이에 대해 해랑은 말한다. “솔직히 어른들이 벌여 놓은 일의 뒤처리를 내가 혼자 다 하는 것 같아 무지 억울하다. 순식간에 뻥튀기가 되어 애어른이 된 나는 늘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든다. 공갈빵이 된 기분이랄까? 부풀대로 부풀어 사이즈는 크지만 속은 텅 빈 공갈빵. 남들에게 보이는 나와 실제의 내가 달라 항상 뻥을 치고 사는 것 같다”라고. 해랑과 윤민의 경쾌하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굴러가는 『1인분의 사랑』은 그 켯속에 ‘한부모가족’이라는 중심 설정을 넣어 전통적인 가족 판타지를 뛰어넘는다. 작가는 각각 다른 이유로 ‘한부모가족’으로 살아가는 해랑과 윤민의 생각을 꾸밈없이 들려준다. 완전한 긍정도, 완전한 부정도 없이 아이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을 오롯이 느끼며 스스로 건강하게 뿌리 내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나간다.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와 기발한 상황 설정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재미와 의미를 더하는 『1인분의 사랑』을 통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그린 새로운 가족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우윤민은 보면 볼수록 내 스타일이다. 낮고 굵은 목소리 톤도 좋고 다소 어눌해 보이는 말투도 좋다. 윤민이는 늘 말하기 전에 한 템포 쉬고 상대를 바라보는데, 그 눈빛은 농밀하고 옆으로 스르륵 밀리는 미닫이 미소는 정겹다.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그 애 손엔 핸드폰이 쥐여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요즘엔 쉬는 시간이면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핸드폰을 만진다. 마치 손에 폰이 이식되어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하지만 윤민은 핸드폰 대신 4B 연필을 들고 늘 뭔가를 그린다. 종이가 없을 때는 빈 손가락만 움직여 그림을 그린다. 책상 위에, 자기 팔뚝 위에 그리고 허공에 대고도. 건반 위를 나는 손가락처럼 우아하게 늘 무언가를 디자인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 모습을 보며 머지않은 날에 그 애가 내 마음도 그렇게 디자인해 주기를 희망했다. 나라에서 몇 세 이상은 부모 맘대로 아이를 쥐고 흔들지 못하도록, ‘자식 소품 활용 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어른들을 유치한 걸로 매도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절대 유치하지 않기를 유도했다.“난 솔직한 게 좋아. 너두지?”“그럼.”“그럼, 솔직하게 말해 봐. 이제 우리 사귀는 거야?”상징적인 시작을 만들고 싶었다.“어…… 좋아.”“아니, 앞에 ‘어’는 빼고 말해 줘.”“좋다구.”“아니, 좋다구가 아니라 ‘좋아!’ 호쾌하게 말하라구!”“좋아!”
모르면 억울한 중학교 공부법
홍반장 / 권태욱 글 / 2015.03.27
5,000
홍반장
청소년 학습
권태욱 글
『모르면 억울한 중학교 공부법』은 권태웃 뉴질랜드변호사가 사교육이 아니면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없다는 믿음이 팽배해 있는 오늘에도 여전히 자기주도학습으로 탁월한 성적으로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는 데 가장 좋은 시기인 중학교 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쓴 것이다. 중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학습캠프를 진행했고, 또 중고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며 얻는 노하우를 이 책에 남아내었다. 책을 읽기 전에 I. 수업 준비 * 들어도 이해가 안될 때 * 수업에 집중이 안될 때 II. 수업 III. 복습 IV. 영어 공부 * 복습 * 노트 필기 * 추가 공부 * 문법 공부 * 문제풀이 연습 * 듣기시험 준비 V. 수학 * 노트 정리 * 문제풀이의 원칙 * 수학 문제집 VI. 시험준비 맺는 말이 책의 저자 권태욱 뉴질랜드변호사는 예전의 입시제도 아래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커트라인이 높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합격했고, 서른 여덟의 나이에 입학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 법학부에서도 한과목도 낙제하지 않고 졸업해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뉴질랜드변호사가 된 사람이다. 이 책은 사교육이 아니면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없다는 믿음이 팽배해 있는 오늘에도 여전히 자기주도학습으로 탁월한 성적으로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는 데 가장 좋은 시기인 중학교 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쓴 책이다. 저자는 모든 사교육과 자기주도학습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그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백 퍼센트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했던 중학교 3학년 때였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때에 사용했던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최근 10년 이내에 중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학습캠프를 진행했고, 또 중고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했다. 이 책에 씌어진 방법을 거기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그 방법에 따라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었다. 학습캠프나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성적이 엄청나게 향상되었고,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졌으며, 부모님들과도 사이가 좋아졌다. 학습캠프와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참여자들에게 적용해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저자는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학습방법을 사용하면 특별히 머리가 좋지 않아도 얼마든지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책에 씌어진 방법은 대한민국의 중학생이면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고, 특수한 장비나 시설 없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의 방법은 익히기 쉽고, 적용하기 쉽다. 이 책의 방법은 공부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따라서 이 책의 방법을 따라 공부하는 학생들은 성적은 향상되면서 체육활동이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짧다. 읽기 쉽다.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읽는 데 며칠씩 걸려서야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겠는가?’하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완전히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 책을 읽을 것을 저자는 권한다. 이렇게 하면 국어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1. 책을 세 번 읽는다. 2. 처음 읽을 때는 그냥 소설책 읽듯이 주욱, 단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 3. 두 번째는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쳐 가면서 읽는다. 4. 세 번째는 밑줄 친 부분을 공책에 적어가면서 읽는다. 우리나라의 모든 중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대한민국의 일류대학 뿐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인도, 중국, 홍콩 등의 명문대학에 진학해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저자의 바램이다.
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알에이치코리아(RHK) / 잭 안드라카.매슈 리시아크 지음, 이영아 옮김 /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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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잭 안드라카.매슈 리시아크 지음, 이영아 옮김
세계 최초로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한 십대 과학자, 잭 안드라카의 도전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2012년 과학계의 이목은 의학계의 난제, 췌장암의 생존율을 극적으로 높일 방법을 개발한 미국의 한 소년에게 집중되었다. 잭 안드라카, 이 아이가 개발한 검진법 ‘옴 미터Ohm Meter’는 기존의 진단법보다 168배 빠르고 2만 6,000배나 저렴하며 거의 100퍼센트에 달하는 정확도를 보인다. 세상은 이 개발을 위해 필요했던 것이 ‘중학생 수준의 과학 지식’과 ‘인터넷을 통해 찾은 정보’ 그리고 ‘끈질긴 노력’뿐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평범한 십대 소년이 의학계에 불러일으킨 반향은 큰 화제가 되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ABC, CNN, BBC 등 주요 언론 매체를 통해 집중 보도되었다. 미셸 오바마는 그를 2013년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의 귀빈으로 초대하기도 했으며, 안드라카가 자신의 가슴 뛰는 도전기를 직접 들려주는 TED 강연은 조회 수 38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서울 디지털 포럼의 최연소 연사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가족과도 같았던 지인의 죽음, 친구들로부터의 극심한 따돌림, 남과 다른 성정체성 때문에 겪었던 심각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이뤄낸 이 성취는, 청소년기의 혼란과 방황으로 고민하는 십대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를 심어준다. 잭 안드라카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십대들 모두에게 내재해 있으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잠재력을 깨달을 용기와 적극적인 의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프롤로그 1장 나의 어린 시절 경쟁자 루크 형과 소울메이트 테드 삼촌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수학과 과학이 제일 재밌어! 새로운 시작, 그리고 여자 친구 2장 벽장 속의 괴짜 예상치 못한 첫 키스 수중보 연구, 익사 기계를 멈추는 방법 “얼간이들의 콧대를 눌러 주겠어!” 과학 경진대회의 최종 우승자 멋진 추억을 쌓은 여름방학 내가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 최고의 과학 경진대회, I-SWEEEP와 ISEF 외로운 학교생활, 따돌림이 시작되다 차가운 대답으로 돌아온 고백 3장 나는 나일 뿐 두 명의 나, 행복한 잭과 우울한 잭 용기 있는 커밍아웃 “나는 동성애자야!”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소중한 가족 테드 삼촌의 죽음과 마음속 어둠 4장 새로운 목표 남들의 시선보단 네 자신이 더 중요해! 테드 삼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병의 정체 췌장암 조기 진단법 연구의 시작 5장 “언제나 환자들을 생각해!” 마음속 깊이 새긴 테드 삼촌의 조언 십대 과학자가 극복해야 할 열악한 환경들 메소텔린의 발견, 연구의 돌파구를 찾다 6장 실패 속에서 성장하다 연구실을 얻기 위한 고군분투 199번의 거절 끝에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 실수투성이 초보 과학자 “드디어 성공! 내 생각이 옳았어.” 7장 종이로 암을 진단하는 소년 꿈의 대회 ISEF에 참가하다 새 친구들과의 달콤한 휴식 여섯 개 특별상의 주인공이 되다 1등보다 값진 건 누군가의 희망이 되는 일 8장 유명인이 된 잭 안드라카 수천 건의 인터뷰, 꿈만 같은 나날들 “맙소사! 우리가 몰리 세이퍼를 죽였나 봐” 환호의 빛과 어둠 미셸 오바마의 초대로 백악관에 방문하다 9장 끝나지 않은 도전 나의 베스트 프렌드 클로이와 함께한 연구들 요즘 나의 일상과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 감사의 말 [부록 1] 간단히 할 수 있는 재밌는 실험 10가지 [부록 2] 테드 삼촌이 알려준 수학 풀잇법 [부록 3] 지식에의 자유로운 접근에 대하여 [부록 4] 따돌림과 우울증, 성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조언★★★ 잭 안드라카는 새로운 시대의 에디슨이다! - 존스홉킨스 대학교 아니르반 마이트라 박사 의학계의 축복, 췌장암 조기 진단법을 개발한 어느 왕따 소년의 가슴 뛰는 도전기 이 책은 세계 최초로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한 십대 과학자, 잭 안드라카의 도전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2012년 과학계의 이목은 의학계의 난제, 췌장암의 생존율을 극적으로 높일 방법을 개발한 미국의 한 소년에게 집중되었다. 잭 안드라카, 이 아이가 개발한 검진법 ‘옴 미터Ohm Meter’는 기존의 진단법보다 168배 빠르고 2만 6,000배나 저렴하며 거의 100퍼센트에 달하는 정확도를 보인다. 세상은 이 개발을 위해 필요했던 것이 ‘중학생 수준의 과학 지식’과 ‘인터넷을 통해 찾은 정보’ 그리고 ‘끈질긴 노력’뿐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평범한 십대 소년이 의학계에 불러일으킨 반향은 큰 화제가 되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ABC, CNN, BBC 등 주요 언론 매체를 통해 집중 보도되었다. 미셸 오바마는 그를 2013년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의 귀빈으로 초대하기도 했으며, 안드라카가 자신의 가슴 뛰는 도전기를 직접 들려주는 TED 강연은 조회 수 38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서울 디지털 포럼의 최연소 연사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가족과도 같았던 지인의 죽음, 친구들로부터의 극심한 따돌림, 남과 다른 성정체성 때문에 겪었던 심각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이뤄낸 이 성취는, 청소년기의 혼란과 방황으로 고민하는 십대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를 심어준다. 잭 안드라카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십대들 모두에게 내재해 있으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잠재력을 깨달을 용기와 적극적인 의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췌장이 뭔지도 모르던 십대가 의학계의 기적을 일으켰다고?” 4,000번의 시도, 199번의 좌절… 순수하고 집요한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다! 안드라카가 췌장암 진단법 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은 가족과도 같았던 테드 삼촌(아버지의 친구)이 췌장암 진단을 받고 갑자기 사망한 일이 계기가 되었다. 큰 슬픔 속에서 안드라카는 삼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병의 정체를 알기 위해 자료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때서야 비로소 췌장이 몸의 어느 부위에 있는 장기인지 알게 되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췌장암으로 고통받고 있는지도 알게 된다. 췌장암 환자의 85퍼센트 이상이 암 말기에 진단되고, 생존 확률은 2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한다. 스티브 잡스도 피해갈 수 없었던, 의학계의 난제 중 하나가 바로 췌장암이었다. 안드라카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 “이토록 과학이 진보했는데 왜 췌장암 생존율은 개선되지 않고, 60년 전의 검사법이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걸까? 내가 직접 빠른 췌장암 진단법을 개발할 수는 없을까?” 주변 사람들은 그의 생각을 황당무계한15세 소년의 치기로 여겼지만, 안드라카는 개의치 않았다. 우선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통해 췌장암에 걸렸을 때 혈액에서 발견되는 8,000개 이상의 단백질 종류를 파악했다. 그 다음에는 이들을 각각 확인하면서 췌장암 발병 여부를 확정할 수 있는 단백질 찾기에 돌입했다. 전문가들이 어렵게 쓴 수많은 논문들을 독파하고 단백질 찾기의 무한 반복을 인내한 끝에, 4,000번째 시도에서 ‘메소텔린(mesothelin)’이라는 이름의 단백질이 췌장암이나 난소암, 폐암에 걸렸을 때 수치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연구실과 기자재의 지원을 얻기 위해 무려 200명의 췌장암 전문가에게 이메일을 보내 199번 거절당하는 좌절을 견뎌내야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아이디어를 존중해준 단 한 사람, 존스홉킨스 대학교 아니르반 마이트라 박사의 도움으로 7개월에 걸쳐 연구의 결점을 보완했다. 결국, 기존의 방식보다 진단 속도가 168배 빠르고, 거의 100퍼센트에 달하는 정확도를 보이며, 검사 비용은 약 30원밖에 들지 않는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 ‘옴 미터Ohm Meter’의 개발에 성공한다. 현재의 췌장암 진단에 약 80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획기적인 개발이었다. 췌장이 몸의 어디에 있는 장기인지도 몰랐던 15살의 소년이, 문제에 대한 호기심과 할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 의학계의 난제를 해결한 것이다. 안드라카는 이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세계 최대의 과학경진대회 ISEF(인텔 국제 과학기술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고든 무어 상을 수상했다. “난 천재가 아니다. 나이가 십대인 과학자일 뿐이다!” 낙관적인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혁명을 이룰 수 있는 시대 안드라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저는 랩톱컴퓨터, 스마트폰, 그리고 약간의 인터넷 검색만으로 새로운 발견을 했어요. 여러분이라고 안 될 이유가 뭐가 있어요? 위대한 발명이나 치료법 개발의 주인공이 여러분이 되지 말란 법은 없잖아요?” 자신이 인터넷으로 논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았던 것처럼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파고든다면 인터넷 정보만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로 창의성 혹은 발명이란 단어는 다소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안드라카의 말처럼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호기심과 열정을 키워간다면 누구나 새로운 혁명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인터넷은 바로 그 혁명으로 향하는 문이다. “모든 행위에는 원인이 있고, 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있어요. 열의를 갖고 찾기만 하면 되는 거죠.” 무언가에 대한 창조의 열정을 품은 십대들이 이 같은 그의 이야기를 주목해야 할 이유다. 한편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또 다른 메시지는 ‘긍정적인 의지’이다. 안드라카는 4,000번이나 실패하면서도 계속해서 목표한 단백질을 찾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구자의 문을 두드렸으며, 긴 시간 동안 꾸준히 하나의 목표를 좇았다. 이 같은 노력은 가까운 지인의 죽음, 남과 다른 성정체성 때문에 겪어야 했던 정서적 혼란과 친구들로부터의 극심한 따돌림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기에 더더욱 빛난다. 마치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수천 번 노력한 것처럼,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라도 해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의지를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안드라카는 십대도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평범한 아이가 천재로 거듭나는 비결은 무엇일까?” 잭 안드라카 식 공부 비법 총망라! 진짜 천재를 만드는 힘은 ‘과제 집중력’이라는 말이 있다. 무언가를 끈질기게 파고드는 능력이야말로 천재의 자질이라는 것이다. 안드라카의 성장기에서 이 힘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을 엿볼 수 있다. 안드라카에게 주도적인 생각의 힘을 갖게 함과 동시에 주변에 대한 호기심을 놓지 않게 한 특별한 교육 비법은 바로 ‘눈높이 토론’에 있다. 안드라카의 부모는 종종 형제의 경쟁심을 부추겨 창의력 게임을 제안하곤 했다. “만약 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숫자들이 일직선으로 쭉 서 있고, 그 위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폴짝폴짝 뛰고 있어. 그런데 그 개구리는 항상 똑같은 보폭만큼 뛰어. 어떤 숫자들을 공략해야 개구리를 잡을 수 있을까?” 같은 질문으로 시작되는 게임은 서로 먼저 정답을 맞히려는 뜨거운 경쟁으로 이어지곤 했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승부욕을 기르게 했고, 어려운 문제를 즐겁게 고민하게 하는 과학자로서의 자질에 초석이 되었다. 더불어 안드라카의 탐구심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테드 삼촌도 있었다. 삼촌은 컴퓨터와 수학 문제들에 대한 조언을 자주 해주었고,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나누었다. 어른이 아이에게 하는 조언이 아닌, 같은 눈높이에서 학교생활의 고민과 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던 시간들은 안드라카로 하여금 책임감 있게 주변을 바라보는 힘을 기르게 했다. 안드라카의 성장기에 담겨 있는 이와 같은 공부 방법에 대한 노하우는 오늘날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창의적 생각법,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형 교육을 위한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부록에는 잭이 부모님과 형, 테드 삼촌과 함께했던 실험 및 수학 문제 풀잇법이 담겨 있다. ‘고무처럼 휘는 뼈다 귀’,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 등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간단한 실험 10선과, ‘큰 수를 9로 빨리 나누는 방법’, ‘10배수를 활용한 제곱수 계산법’과 같은 수학 공부의 팁을 담았다. 잭이 공개하는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를 통해 수학과 과학에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어떤 질문에 대해 생각하느라 우리가 완전히 녹초가 된 것 같으면 혹은 내가 싫증이 나서 짜증을 부릴 낌새가 보이면 어머니는 우리의 말을 중간에 끊고 불쑥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 버리셨다. "숫자들이 일직선으로 쭉 서 있고, 그 위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폴짝폴짝 뛰고 있어. 그런데 그 개구리는 항상 똑같은 보폭만큼 뛰어. 그 간격은 너희한테 말해 줄 수 없어. 어떤 숫자들을 공략해야 그 개구리를 잡을 수 있을까? 시작!" 형과 나는 서로 다른 배열의 숫자들을 뱉었다. "0, 3, 7!" 형이 외쳤다. "1, 4, 9!" 나도 끼어들었다. 누가 정답을 맞혔는지는 어머니의 칭찬을 통해 알 수 있었다. _<경쟁자 루크 형과 소울메이트 테드 삼촌> 남은 방학 기간에는 대개 지하실에서 실험을 했다. 지하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실험의 내용도 점점 더 복잡해졌다. 어느 날 나는 유기화합물을 분해하는 촉매를 만들려고 질소를 포함한 생체분자들을 인터넷에서 구매했다. 그때 처음으로 이산화 타이타늄에 질소족원소들을 첨가해 보았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고 싶었을 따름이다. 당시에는 내가 구입한 몇몇 화학 물질이 대단히 위험한 폭발물을 만드는 데에도 쓰인다는 사실을 몰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떻게 알았는지 내 구매 이력을 파악한 연방수사국FBI이 퉁명스러운 편지를 집으로 보내왔다. 내가 그들의 감시 대상임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나는 우스운 상황이라고 생각했지만 엄마와 아빠는 웃지 않으셨다. 전혀. 그때부터 부모님은 지하실을 점점 더 멀리하셨다.-<멋진 추억을 쌓은 여름방학> 나는 계속 과학에 집중했다. 과학만은 내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과학의 가장 좋은 점은 다른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우발적으로 보이는 색채와 형태 뒤 깊숙한 곳에 있는 규칙과 원칙을 들여다볼 수 있고, 그것들을 더 많이 알고 껍질을 하나하나 벗길수록 우주의 온갖 문제와 수수께끼 뒤에 숨어 있는 비밀을 풀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과학에서 모순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행위에는 원인이 있고, 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있다. 열의를 갖고 찾기만 하면 된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 실력이 점점 늘어 가면서 자신감도 커졌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 내 정신을 강력한 무기처럼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것 같았다_<내가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1~6 (특별보급판) + 까칠한 재석이의 독서왕 보드게임 세트 (전7권)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은이)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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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특별보급판) 6종과 게임도 하고 책도 읽는 일석이조 독서 보드게임 을 세트로 구성하였다.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와 ‘까칠한 재석이의 독서왕’ 보드게임! 은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특별보급판) 6종과 게임도 하고 책도 읽는 일석이조 독서 보드게임 을 구성한 착한 가격의 꾸러미 세트이다. (보급판, 전 6권)은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5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를 묶어 독자들이 더욱 편하게 고정욱 작가의 성장소설을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청소년 권장 도서를 바탕으로 한 독서 보드게임 은 도서와 보드게임을 결합한 최초의 보드게임이다. 작가와 교육전문가 선생님이 고른 청소년 권장 도서가 총 48종 수록되어 있으며, 친구, 가족, 선생님과 즐겁게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북트리거 / 박민영 지음 /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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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박민영 지음
인문학자·문화평론가 박민영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우리 사회의 ‘학벌, 위험사회, 노인, 방송, 게임, 광고, 돈, 가난, 노동, 여론, 군대, 전쟁’ 등 12가지 이슈를 분석한 책으로, <고교독서평설> 특집 코너에 연재한 글을 새로 다듬어 엮었다. 청소년들이 냉철한 현실 인식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판단하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해 준다. 미국이 왜 그렇게 전 세계 전쟁터에 참여하는지, 뉴스나 신문에서는 집값이 오른다고, 그러니까 하루빨리 집을 사야 된다고 부추기는지,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게다가 어른들은 ‘이런 주제는 어른들끼리 논할 문제이지, 청소년들까지 알 필요는 없다’며 우리 사회의 치부를 숨기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히려 현실에 대한 미화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 인식이라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이제는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라고 말한다. 그래야만 나의 미래, 내 주변 사람들의 미래,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가꿔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제1장 학벌 ― 어느 날 서울대가 사라졌습니다 제2장 위험사회 ― 증가하는 재앙, 우리의 책임은 무엇인가 제3장 노인 ― 노년의 불행, 우리 모두의 미래 제4장 방송 ― 은밀한 대중 의식의 지배자 제5장 게임 ― 몸과 정신을 성장시키거나 파괴하거나 제6장 광고 ― 상업적 메시지로 뒤덮인 세상 제7장 돈 ― 화폐를 통제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제8장 가난 ― 가난해지고 싶은 사람은 없다 제9장 노동 ― 사람을 먹여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일’ 제10장 여론 ― 여론은 다수 의견을 반영하고 있는가 제11장 군대 ― 국가 방위와 인권침해 사이에서 제12장 전쟁 ― 파멸의 정치 수단이자 현대 문명의 뿌리 냉철한 현실 인식과 문제의식에서 세상 살아갈 힘을 얻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과연 이 세상의 전부일까?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결코 잘 알지 못하는 12가지 세상 이야기 청소년들의 냉철한 현실 인식에 도움을 주는 책 이 시대의 인문학자·문화평론가 박민영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우리 사회의 이슈를 분석한 책이다. ≪고교독서평설≫ 특집 코너에 연재한 글을 새로 다듬어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해마다 100권이 넘는 책을 읽어 온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학벌, 위험사회, 노인, 방송, 게임, 광고, 돈, 가난, 노동, 여론, 군대, 전쟁’ 등 12가지 주제와 관련된 사회문제들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사람들은 흔히 ‘가난한 사람은 부지런하게 일하지 않아 가난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부자들은 부지런해서 부자가 된 것일까?(제8장 ‘가난’) 국빈이 방문하면 의장단 사열을 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제11장 ‘군대) 이처럼 저자는 각 주제와 관련해 우리가 쉽게 가질 수 있는 ‘궁금한 이야기’에 시원하게 답변하고, 이어지는 ‘사회 분석’에서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 준다. 그리고 ‘촌철살인 사회이슈’에서는 관련 이슈를 소개하고, ‘깊이 들여다보기’에서는 더불어 읽을 수 있는 책이나 생각해 볼 만한 인물을 알려 준다. ■ 출판사 서평 청소년도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학벌, 위험사회, 노인, 방송, 게임, 광고, 돈, 가난, 노동, 여론, 군대, 전쟁.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 단어들을 듣고,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또 뉴스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부동산 이야기를 쏟아 놓고, 미국과 북한은 전쟁을 들먹거리며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이 왜 그렇게 전 세계 전쟁터에 참여하는지, 뉴스나 신문에서는 집값이 오른다고, 그러니까 하루빨리 집을 사야 된다고 부추기는지, 그 진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게다가 어른들은 ‘이런 주제는 어른들끼리 논할 문제이지, 청소년들까지 알 필요는 없다’며 우리 사회의 치부를 숨기기에 급급하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이 현실이나 미래를 절망적이거나 비판적으로 바라보기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를 원한다. 그래야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청소년들이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살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히려 현실에 대한 미화되지 않은 인식, 있는 그대로의 현실 인식이다. 냉철한 현실 인식은 앞으로 맞닥뜨릴 사회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본 토대가 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냉철한 현실 인식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판단하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해 준다.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가 청소년들에게 던지는 애정 어린 충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에 매달리는 청소년들. 그런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이 바라는 것은 더 많이 공부하는 일뿐이다. 공부 기계처럼 교과서와 참고서를 달달 외워서 시험만 잘 보면 어른들에게 칭찬을 받는다. 공부 잘하는 학생이 모범생이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착한 학생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공감 능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주변을 둘러보고 고민하기보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게임이나 톡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난을 몸소 체험하거나 세상을 돌아다니며 목격하지 않은 채, 한 뼘 남짓 한 스마트폰 화면으로 이를 ‘감상’하고 아는 척한다. 자신이 살아가는 조그만 사회에 만족하고,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부모님의 품 안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청소년들에게 이제는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용기 있게 세상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라고 말한다. 그래야만 나의 미래, 내 주변 사람들의 미래,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가꿔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알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아, 이런 문제들이 우리 주변에 있구나. 내가 이런 것을 고민해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해야, 스스로 자신과 사회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인문학자의 꼼꼼한 세상 읽기 다들 알다시피, 우리 사회는 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그것이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국가 정책과 연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저자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 오히려 잘 깨닫지 못하는 문제점들을 ‘궁금한 이야기’에서 시원하게 답해 준 뒤, ‘사회 분석’에서는 사교육 시장이 계속 팽창하는 이유, 우리나라 유학(留學)의 역사 등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그리고 ‘촌철살인 사회이슈’에서는 ‘학벌 차별 논란’ 같은 관련 이슈를 알아보고, ‘깊이 들여다보기’에서는 ??김종영의 지배받는 지배자??처럼 더불어 읽을 수 있는 책이나 생각해 볼 만한 인물을 소개한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독자들이 스스로 우리 사회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깊이 고민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결국 ‘높은 대학 진학률은 실업률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 ‘부동산의 격차가 학벌 격차를 낳는다’는 사실을 통계로 확인하고, 왜 사교육 시장이 팽창할 수밖에 없는지를 알게 되면, 허탈함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학벌, 위험사회, 가난, 여론, 군대 등 너무나 일상적으로 받아들였던 우리 사회의 한 부분 속에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한 단계 발전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문제가 무엇인지를 깨닫는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는 읽을 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그러면 왜 이렇게 사교육 시장이 커져 버린 것일까? 그 이유는 학력 인플레이션으로 산업 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고학력자들이 대거 사교육 시장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 많은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서는 사교육의 효과를 과대 포장할 수밖에 없다. 학력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꼭 사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야 하고,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경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는 불안감을 부추겨야 하며,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사교육을 받은 덕분에 그렇게 되었다고 홍보해야 한다. 그 영향으로 사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다시 고학력자가 되고, 그들 중 상당수가 졸업 후 다시 사교육 시장으로 빠진다. 사교육 시장은 이렇게 독자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구조를 갖게 되었다. (1장: 학벌 - 어느 날 서울대가 사라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공기가 내 것이라 주장하면서, 공기를 나에게 사라고 한다면 어떨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물은? 공기나 물이나 공공재인 것은 똑같다. 그런데도 물은 기업에 의해 사유화되어 이미 팔리고 있다. 생수가 그렇다. 혹자는 돈과 인력을 들여 지하수를 ‘개발’하고 ‘생산’했으니 팔아도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지하수는 채굴되는 것이지, 개발되거나 생산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물은 끊임없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지역에 생수 공장이 들어서면 어김없이 인근 지역 지하수가 고갈된다. 그 물은 본래 지역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관리했던 것이다. 그 물은 주변 동식물의 생명수이기도 하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기업의 생수 산업은 ‘공공자원 약탈’에 가깝다.(2장: 위험사회 - 증가하는 재앙, 우리의 책임은 무엇인가)
크리처스 5
arte(아르테) / 곽재식, 정은경 (지은이), 안병현 (그림)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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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청소년 문학
곽재식, 정은경 (지은이), 안병현 (그림)
는 오랫동안 우리 전통 설화와 민담, 문헌 기록 속 토종 괴물들을 집요하게 채집해 온 괴물 박사(?) 곽재식의 야심작이다. 곽재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 주겠다고 작심이라도 한 듯, 신비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토종 괴물들을 우리 앞에 소환시킨다. 산해파리가 퍼뜨린 연쇄 괴질로부터 당포를 구하고 돌아온 소소생과 철불가. 사포 상인들의 관심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흑갑신병의 힘을 빌어 천하를 얻고 싶은 김 대사는 둘을 잡아들인다. 갖은 회유와 협박에 소소생은 결국 김 대사를 흑갑신병이 있는 죽도로 안내하고 만다. 그러나 흑갑신병과 백갑신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 아닌가! 분개한 김 대사는 소소생과 철불가를 죽이라 명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고래눈이 준 풍탁에서 고백 편지와 알사탕이 떨어지고, 소소생은 감격한 마음에 알사탕을 한입에 넣는다. 바다에 던져진 둘의 점점 의식이 흐려지던 그때, 소소생의 가슴 속에서 불씨가 타오른다. 순식간에 불기둥을 뿜어내기 시작하는 소소생! 김 대사 무리는 혼비백산하고, 철불가는 시도 때도 없이 불을 뿜는 불 도깨비가 된 소소생을 보며 눈을 번뜩이는데……. 철불가는 이번엔 또 어떤 일을 꾸미는 걸까? 그리고 소소생은 불 도깨비 신세에서 벗어나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1장 … 10 2장 … 25 3장 … 40 4장 … 52 5장 … 65 6장 … 76 7장 … 92 8장 … 110 9장 … 121 곽재식의 괴물도감 … 137괴물 수집가 곽재식의 K-크리처 판타지 기상천외한 토종 괴물들을 소환하다! 드넓은 상상의 바다, 자유롭게 유영하는 괴물 이야기 는 오랫동안 우리 전통 설화와 민담, 문헌 기록 속 토종 괴물들을 집요하게 채집해 온 괴물 박사(?) 곽재식의 야심작이다. 곽재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 주겠다고 작심이라도 한 듯, 신비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토종 괴물들을 우리 앞에 소환시킨다. 곽재식 작가의 재기발랄한 입담이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써 온 정은경 작가와 안병현 그림 작가를 만나 한국형 판타지 시리즈물, 5권으로 찾아왔다. 산해파리가 퍼뜨린 연쇄 괴질로부터 당포를 구하고 돌아온 소소생과 철불가. 사포 상인들의 관심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흑갑신병의 힘을 빌어 천하를 얻고 싶은 김 대사는 둘을 잡아들인다. 갖은 회유와 협박에 소소생은 결국 김 대사를 흑갑신병이 있는 죽도로 안내하고 만다. 그러나 흑갑신병과 백갑신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 아닌가! 분개한 김 대사는 소소생과 철불가를 죽이라 명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고래눈이 준 풍탁에서 고백 편지와 알사탕이 떨어지고, 소소생은 감격한 마음에 알사탕을 한입에 넣는다. 바다에 던져진 둘의 점점 의식이 흐려지던 그때, 소소생의 가슴 속에서 불씨가 타오른다. 순식간에 불기둥을 뿜어내기 시작하는 소소생! 김 대사 무리는 혼비백산하고, 철불가는 시도 때도 없이 불을 뿜는 불 도깨비가 된 소소생을 보며 눈을 번뜩이는데……. 철불가는 이번엔 또 어떤 일을 꾸미는 걸까? 그리고 소소생은 불 도깨비 신세에서 벗어나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는 마치 영상을 보듯 시청각적 경험을 극대화하는 소설이다. 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들과 비장한 장면에서 돌연 팽팽하던 긴장감을 유머로 반전시키는 재치, 역사적 고증과 상상의 힘을 버무려 환상적인 세계관을 재현한 그림은 텍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10대 청소년은 물론, 새로운 한국형 크리처물을 고대해 온 팬이라면 그 기대치를 충족시킬 선택일 것이다. 괴물 박사 곽재식, 가장 신선하고도 독창적인 소재를 발굴하다! , , , 등 한국에서 제작된 크리처물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캐릭터와 배경이 한국인과 한국으로 설정됐을 뿐, 우리 고유의 크리처(Creature: 기묘한 생물)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왜 아무도 한국형 크리처에 주목하지 않을까? 왜 우리는 서양의 설화와 민담에 기반한 괴물들의 이름은 줄줄이 읊으면서도, 토종 크리처 이름 하나를 대 보라는 질문에 말문이 턱 막힐까? 한국에도 괴물이 있었다,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을 뿐. 그리고 여기, 그동안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토종 괴물을 수집하는 일을 고집스럽게 해 온 이가 있다. KAIST 출신의 공학 박사이면서, 과학과 역사, 판타지 등 다방면의 주제를 넘나드는 SF 소설가로 알려진 곽재식 작가는 눈길을 끄는 이력에 더해 ‘괴물 수집가’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그는 실제 기록 문헌(, , , )을 토대로, 와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괴물 정보를 대중에 널리 알려 왔다. 이처럼 작가가 집대성해 온 괴물 자료들은 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창조하는 밑거름이 되었고, 포악하면서도 왠지 인간적이고, 생경하면서도 어딘가 사랑스러운 괴물들을 우리와 마주하게 한다. 해학과 풍자,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선사하다! 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는, 장보고 사후 바다의 새로운 주인을 자처하는 해적들이다. 잔인무도하기로 소문난 여걸 저승사자 흑삼치, 약탈한 재물을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 고래눈. 해적들은 삼면의 바다를 둘러싼 쟁탈전을 벌인다. 어째서 해적인가? 곽재식 작가는 속 실제 존재했던 신라구(신라 해적)에 대한 고증을 토대로, 부패했던 신라 왕실과 고관대작들의 횡포를 가감 없이 그려 낸다. 한 나라의 국운이 쇠하는 데 있어 힘없고 나약한 백성들의 책임은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단언컨대, 없다. 작가는 그런 신라 왕실의 질서에 반기를 드는 해적들을 통해, 부조리한 현실을 타개할 짜릿하고도 통쾌한 반전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또한, 덕담꾼 소소생이 펼치는 서툴지만 뼈 있는 덕담 한마디 한마디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 준다. 곽재식의 상상은 4D 영상이 된다! 텍스트의 시대는 가고, 영상의 시대가 왔다? 바야흐로 영상 전성시대라고 하지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둘 다 가진 책이 있다! 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판타지물이다.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영상으로 구현되는 글을 써 온 정은경 작가는 매 장면 시각적인 묘사와 청각적인 효과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며 사각 영상 프레임의 한계로는 결코 담아낼 수 없는 상상의 끝을 보여 준다. 여기에 더해 안병현 그림 작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토종 괴물의 역동적인 모습을 재현하는가 하면, 상상 속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고 탐험하는 주인공들을 그려 낸다. 개성 넘치는 해적들의 짜릿한 액션 활극, 눈을 뗄 수 없다! 해적들의 스릴 넘치는 액션 활극도 를 즐기는 주요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개성 넘치는 해적들은 고문헌 속 무기들을 재해석한 ‘솔개처럼 조각된 몸통에 화살을 연발로 쏠 수 있는 솔개날’, ‘검집이 다섯 개 달린 오합도’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스케일을 선보인다. 그리고 텍스트 중간에 삽입된 그래픽 노블 감성의 액션 만화는 이야기의 생동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의 강력 추천 “개성만점의 등장인물들과 함께 상상만으로도 오싹해지는 괴물 이야기” “국내 판타지의 새로운 길을 여는 도서” “어떻게 이런 세계관을 생각해 냈을까요? 천재 아니십니까?” “청소년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도서” “아들 주려고 샀다가, 내가 먼저 단숨에 읽은 책”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빠져들게 만들어 버리는 몰입감”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거기에 한국형 스토리 속 녹아 있는 일러스트까지” “유쾌한 입담과 팽팽한 긴장감, 허를 찌르는 반전이 끝내주는 판타지 소설” “괴물, 신라, 해적 등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한 환상적인 세계관” 소소생은 철불가의 농간에 사람들이 놀아나는 것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 “철불가, 제가 본 최고의 괴물은 당신의 혀 같아요. 어떻게든 거짓말을 지어내서 사람을 현혹하는 걸 보면 철불가의 혀야말로 가장 악랄하고 무서운 괴물이에요!” “우리 가짜 두령께서 이제야 인생을 깨달았구나. 원래 사람의 말이 가장 무서운 법이지. 날 보렴. 혀 한번 잘못 놀려서 죽을 뻔하다가 그 혀 놀림으로 다시 살아나지 않니. 지금도 내가 세 치 혀를 놀리니 서로 공짜 술을 주겠다고 난리잖아?” 철불가는 한쪽 눈을 찡긋하고는 시장 상인들에게 외쳤다. “날 영접하려거든 줄을 서시게!” “철불가, 저를 살리려고 여기까지 온 거예요?” 소소생은 철불가를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감격하고 말았다. “그렇다고 치자.” 철불가는 동굴 구석구석을 뒤지며 대충 대답했다. 소소생이 느꼈던 감동이 파사삭 바스러졌다. “와, 아닌 거 방금 티 다 났거든요? 여긴 정말 왜 따라온 건데요?” “흑갑신병 찾으려고 왔지. 솔직히 내 몫으로 한두 마리는 가져가도 괜찮잖아? 난 김 대사랑은 달리 좋은 일에만 쓸 거야.” “술값 버는 데 쓰려고 한 거죠? 다 알거든요?”
예뜨루
매일신문사 / 서재중 책펼아 5기 (지은이)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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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
청소년 문학
서재중 책펼아 5기 (지은이)
[Part 1. 소설] 마피아 김규리 --- 11 태풍 한 명 - 신지원 --- 107 0.01% - 그림 김유나(글 손예진) --- 123 빨지 못한 운동화 도유진 --- 299 [Part 2. 시(詩)] 시 모음 1 - 정아름 --- 315 시 모음 2 - 김도경 --- 327대구 서재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책펼아’ 5기가 역대 최다 인원으로 뭉쳐 소설과 시, 그림책, 수기 및 감상문 등이 담긴 작품집을 펼쳐냈다. 두 권짜리 작품집을 다시 정리한 「예뜨루」는 네 편의 소설과 두 학생의 시 모음이 담겨 있다. 순수하고 예쁜 마음,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마음 등 중학생의 시선으로 쓰인 작품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매년 한 편씩 총 세 편으로 하나의 시리즈를 만들 것이라는 당찬 포부로 작품을 완성했다.
마중물 논술
KD Books(케이디북스) / 오태민 지음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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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오태민 지음
단순한 지식의 암기에서 사고력 훈련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마중물 논술이 제시한 교육방식이다. 이 책은 논술에 대한 이러한 의식을 가지고, 교단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한 강사의 현장기록을 담고 있다. 수능 논술에 대비하여, 여러 주제를 가지고 논술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면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논술이 사형제 폐지는 아니지만’ ‘논술, 변한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머리말 1장 통념을 깨라 똑같은 답안지 / 통념이 필요한 이유 / 그래도 통념을 깨라 / 사람들의 생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 유비쿼터스 시대의 골든벨 / 질문하는 능력이 경쟁력이다 / 더디 깨닫는 학생이 더 유리하다 / 뿌리가 문제다 / 지적인 장난기가 통찰력의 지름길 / 교훈적인 결론의 함정 / 과학은 처음부터 과격했다 / 마중물 논술 2장 논술은 이야기다 지식의 번역 / 논술 공부는 즐거워야 한다 첫 번째 이야기. 뭐? 우리 사회가 거짓으로 지탱되고 있다고? 통념에 대한 도전 / 외교는 거짓말 잘하기 경영대회 / 거짓과 가면으로 아버지의 실패를 극복한 옥타비아누스 / 허구 위에 서 있는 금융시스템 / 믿음으로 지탱되는 사회 / 민주주의는 재앙을 예방할 수 있을까? /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서의 덕치(德治) / 평판을 먹고 사는 중개업 / 브랜드를 다시 보자 3장 학문은 진리가 아니다 두 번째 이야기. 인간은 보이는 대로 보지 못한다. 인간의 마음은 백지가 아니다 / 상상력의 힘 / 예술은 불완전한 감각 때문에 가능하다 / 사실적이라는 것 / 미영이의 눈 / 학생들의 글 세 번째 이야기. 브루스윌리스가 총에 맞은 이유 말귀를 알아듣지 못해서 / 학문은 때로 위험하다 / 생각의 틀 / 학생의 글 /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고? / 사진과 진실 / 부도덕한 언론보다 더 치명적인 타락:언론을 믿는 것 / 학생들의 글 4장 인과론은 의심스럽다 네 번째 이야기. 이름을 바꾼 흑인이 더 잘사는 이유 뒤집어 읽어보라 / 서울대를 욕하지 마라 / 아이비리그의 졸업장은 의미가 있을까? / 람보와 코만도의 똥침 / 상관관계 읽기 연습 / 통계유감 다섯 번째 이야기. 음모의 추억 정보민주화 속에서 오히려 활개치는 유언비어 / 과학자를 옹호하는 촛불 시위 / 남 탓을 하고 싶은 마음 / ‘IMF사태’라는 정론이 되어 버린 음모론 / 음모론의 배후세력은 전능해야 한다 / 잘못된 망원경 / 틀려도 인정하지 않는다 / 미국팀의 예선탈락 그것이 음모다 / 과학도 이야기다 5장 세상을 움직이는 이기심 개인은 사회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단위 여섯 번째 이야기. 왜 해리포터 이모부가 이모보다 더 악랄할까? 이기적 유전자 / 인간본성의 고향 / 공동분배가 합리적인 이유 / 수렵 사회를 그리워하는 비용 일곱 번째 이야기. 21세기의 미스터리 여성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차범근 감독의 배신 / 멜서스의 섬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 합리적 인간 vs 동물적 인간 / 나무꾼과 선녀 / 교육받은 여성은 왜 아이를 적게 낳을까? / 출산율을 높이려면 세탁기를 금(禁)하라 / 포드자동차와 이발사 / 태어나는 비용부터 공평하지 않다 / 출산율을 확실히 높이는 엽기적인 방법들 여덟 번째 이야기. 왜 우리는 유승준을 용서하지 못할까? 우리는 그가 법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다 / 죄수의 딜레마 / 게임이론 / 합리적인 무임승차 / 철수 위기에 몰린 실험도시 / 규칙이 필요했던 자유로운 공동체 / 실험도시에 실험이 없다 /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이유 / 유승준에게 보복해야만 하는 이유 / 왕따의 한계 / 학생들의 답 / 쉬운 학교시험, 학생들에겐 오히려 독이다 아홉 번째 이야기. 대처수상이 발견한 이기적인 모범시민 이타적 인간의 빈민굴, 이기적 인간의 재산 / 인간의 욕구에도 단계가 있다 / 유승준을 용서해야 하는 이유 열 번째 이야기. 총이 민주주의를 지키다 자동차와 총 /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위험하다 / 인간의 직관은 위험을 측정하는데 젬병이다 / 총기소지가 범죄를 억제한다? / 옥수수가 미국의 대통령을 만든다 / 계약으로 세워진 나라 / 계약의 해제를 막기 위한 방법 / 정부가 침해할 수 없는 개인의 권리 열한 번째 이야기. 개똥녀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독이 든 나무와 독이 든 열매 / 정의보다 우선하는 개인의 권리 / 조지오웰의 ?1984년? / 보호받을 가치가 없는 권리도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 절대반지와 민주주의 열두 번째 이야기. 테러리즘이 바꾸는 세계 세계가 변화된 날 / 보이지 않는 적과의 대면 / 테러예방 VS 민주주의의 원칙 / 고문 영장을 허(許) 하라 / 열린 사회의 위험 / 테러리즘과 새로운 중세 6장 유토피아의 타락 열세 번째 이야기. 유토피아와 개인의 정열 영화 가타카 / 변화는 싫어 / 낭비를 싫어한 플라톤 / 다소 현실감이 부족했던 플라톤 / 신에게는 언어조차 필요 없다 / 일반화에 대한 지나친 기대 / 현실의 스파르타, 관념의 스파르타 / 왜 유토피아는 비슷할까? / 실업률 제로, 과연 바람직한가? 열네 번째 이야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공짜 점심은 없다 / 현실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 시장들 / 플라톤, 야채 값을 논하다 / 항상성과 전문화 / 문명 최우선의 가치는 안정 / 투기꾼의 일 / 위험시장이 필요한 이유 / 학생들의 글 열다섯 번째 이야기. 왜 조직폭력배들은 그토록 강할까? 단편영화, 상파울로의 달 / 유기체의 힘 / 로마에 이기고도 로마를 꺾을 수 없었던한니발 / 관료시스템의 힘 / 마피아의 수렁에서 이탈리아를 건진 사나이 / 부족국가의 복원을 꿈꿨던 플라톤 / 학생들의 글 열여섯 번째 이야기. 먹어보기 전엔 미리 알 수 없는 와인의 맛 파리의 심판 / 우리가 우수하다고 믿는 것들 / 석가탑의 침묵 / 생각과는 다른 결론 / 내신이 학교 교육을 정상화한다는 가설 / 강남아파트 값은 거품일까? / 세상은 수학적이라고 믿은 플라톤 / 다윈이 갈라파고스로 간 까닭 / 플라톤과 과학 / 결국 문제는 오만 이었다 / 학생들의 글‘논술이 사형제 폐지는 아니지만’ 5년 전 마중물 논술이 내건 캐치프레이즈였다. 당시 논술교육은 사형제 폐지처럼 예측 가능한 시사문제에 대한 지식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었다.이런교육방식에대해서논술을출제하고채점하는대학과 언론은 배경지식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마중물 논술은 배경지식 논술교육에 대한 공격에 있어 선두에 서 있었다. 단순한 지식의 주입과 암기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한 논술시험을 지식의 주입으로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인 오해의 산물이었다. 단순한지식의 암기에서 사고력 훈련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마중물 논술이 제시한 교육방식 이었다. 논술교육의 흐름도 많이 바뀌었다. 이제 학원가에서는 배경지식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도 않는다. 그뿐만 아니다. 유행에 민감한 대치동학원가에서 자신의 강의가 배경지식 위주의 강의라는 평가를 받게 되면 그것은 곧 낡은 교육 이라는 낙인이나 다를 바 없게 되었다. 그러나 배경지식을 터부시하는 교육도 배경지식을 전면에 내세운 교육만큼이나 오해의 산물이다. ‘문제를 출제하기 전에 강남 논술학원의 시험 문제들을 다 검토해 제외한다.’ 논술이 사교육시장만 배부르게 할 거라는 우려에 대한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의 답변이다. 그렇다. 대학이, 적어도 서울대가 사형제 폐지나 FTA같이 알려진 쟁점들을 갖고 논술 문제를 만들 수 없었던 사연이기도 하다. 알려진 쟁점이 중심이 되면 누구도 사교육 시장의 경쟁력을 따라 올 수 없을 것이다. 가장 코미디는 논술을 앞두고 신문에 발표하는 올해의 논술 예제들이다. 1년간의 시사 쟁점들을 정리해준다. 신문 데스크는 대학도 생각하는 생물임을 잠시 잊은 것 같다. 대학은 신문사가 찍은 예제를 출제하려 했다가도 신문에 나오면 없애고 다시 만든다. 그렇게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대학이 중요한 시사 쟁점을 논술문제의 재료로 삼는데 인색한 또 다른 이유이다. ‘논술 교육의 목표는 대학입시가 아니다.’ 신입생 학부모들을 모아놓고 논술교육의 목표가 대학입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떠들어대면 학부모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논술교육의 수많은 병패가 바로 대학입시라는 목표에 기생해서 자라나고 있다. 예상문제를 뽑아 공부하고 선생이 써준 모범답안을 외우고 족집게 학원과 강사를 찾아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것도 모두 논술교육의 목표를 대학 입시에 한정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논술은 추가 부담이고 별도의 과목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논술은 별도의 과목이 아니다. 오히려 논술은 교과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쏟아내서 아우르고 다시 정리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시간이다. 그렇게 되면 교과목공부를 제대로 하는 것이나 논술공부나 차이가 없다. 제대로 된 논술공부는 교과목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게 된다. 교과목이 나무라면 논술은 숲이다. 숲을 보는 안목은 당연히 나무를 보고 싶은 흥미도 유발하고 나무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울 수도 있다. 논술교육은 학생에게 문제의식을 자극한다. 문제의식을 갖고 단원을 공부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과의 생산력은 비교할 수조차 없다. 생물 과목에서는 처음부터 세포를 무작정 가르친다. 그러나 세포이론은 논쟁의 산물이기도 하다. 학자들이 300년 동안 논쟁했던 세포설이 생물학과 의학의 발전에 어떤 의미가 있는 지는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다. 학생들은 세포이론의 의미보다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외우는데 바쁘다. 세포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과 어떻게 다른지는 유력한 ‘자연-인문통합’ 논술문제이다. 하지만 세포의 의미에 한동안 머물러 보는 것은 생물에 대한 흥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제대로 목표를 설정한 논술공부는 학교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논술교육의 목표를 교과목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로 삼아야 한다. ‘논술은 가르칠 수 없는 그 무엇에 대한 평가이다.’ 서울대 출제위원 중 한분의 말씀이다. 실제로 논술 문제를 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재능이 부족한 학생에게 논술을 가르쳐서 어떻게 해본다는 것이 무리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논술에 대한 대학의 주장을 출발점으로 삼게 되면 오히려 논술의 영역은 넓어진다. 논술교육은 원석을 가려내는 일이자 금광석을 발굴하는 일이기도 하다. 성적 때문에 서울대를 꿈도 못 꿔본 학생일지라도 생각하는 재능에서 탁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머리도 좋고 성실하고 성적도 좋은데 지나치게 관리형 공부에 익숙한 모범생들의 공부 방향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다. 그래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첨삭지도이다. 별로인 글에 선생이 칭찬을 해주었는데 그 학생이 대학에는 떨어질 수 있다. 실망이야 되겠지만 손해 본 것은 없다. 그러나 선생의 안목을 넘어서서 선생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학생은 어떨까? 대학이라면 탁월한 글쓰기라고 칭찬받을 글에 선생이 빨간 줄을 그어댄다면 학생은 선생에게 적응하느라 주눅이 들거나 좋지 않은 글쓰기를 익히게 된다. 이런 학생들은 선생의 부족한 안목 때문에 손해를 본 것이다. 두려운 일이다.
키즈음악놀이 그림 피아노이론 3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엮음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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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서적
청소년 인문,사회
일신음악연구회 엮음
유아용(4~6)세 음악이론지. 한글을 잘 모르는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선생님께 질문 없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 4 낮은음자리보표 5 낮은음자리보표와 계이름 6 아래 도 6 아래 레 7 아래 미 10 아래 도, 레, 미 13 아래 파 16 아래 솔 17 아래 도, 레, 미, 파, 솔 21 길 찾기 퀴즈 24 셈여림표 25 p, mp 26 f, mf 28 아래 라 32 아래 시 33 아래 파, 솔, 라, 시 37 음표의 박 수 38 4분음표 38 2분음표 39 점2분음표 40 온음표 41 음표의 길이 비교하기 42 음표의 덧셈 43 가운데 도~시 복습 44 ㅁ계이름 쓰기 46 위의 도, 레, 미 48 위의 도 48 위의 레 50 위의 미 52 쉼표의 박 수 56 4분쉼표 56 2분쉼표 57 점2분쉼표 58 온쉼표 59 쉼표의 길이 비교하기 60 쉼표의 덧셈 61 계이름에 맞게 음표 그리기 62 부록 스티커북 64키즈 음악놀이 그림 피아노 이론 3 (세바퀴 스텝모험) ● 유아용(4~6)세 음악이론지입니다. 한글을 잘 모르는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전체 1~4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 유아용 레슨교재 [키즈 음악놀이 그림 피아노 레슨] 교재와 함께 병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 책 끝부분 부록으로 스티커북을 수록하여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 아이들이 선생님께 질문 없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18살 논어를 論하다
꿈과희망 / 김다슬, 김미현, 김영미, 박정민, 주민경 (지은이), 김은숙 (엮은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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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자기관리
김다슬, 김미현, 김영미, 박정민, 주민경 (지은이), 김은숙 (엮은이)
부자가 되고 싶은 십 대에게
라임 / 토비아스 클로스터만 (지은이), 클레어 렌코바 (그림), 전은경 (옮긴이)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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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청소년 정치,경제
토비아스 클로스터만 (지은이), 클레어 렌코바 (그림), 전은경 (옮긴이)
처음부터 끝까지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10억 원을 목표로 설정한 뒤, 첫 10만 원에서부터 차근차근 자산을 불려 가는 과정을 특유의 유머스런 입담으로 거침없이 풀어낸다. 돈의 가치에서 시작해 돈의 역사, 수요와 공급의 원리, 현명한 소비와 선택, 다양한 투자 방식과 전략 등 지금의 십 대가 장차 부자로 우뚝 서기 위해 반드시 수반해야 할 경제 감수성 가이드를 제시한다. 여기에 국민 연금의 고갈과 기본 소득 제도, 기후 위기, 인공 지능, 행복의 조건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해야 할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짚어 낸다.들어가는 말_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얻은 것 1장 돈은 어디서 오는 걸까?_10만 원 만들기 세상은 불공평하고 무례하고 사악하다 | 세상의 모든 지식이 주머니 속 스마트폰에 | 21세기 초의 가장 위대한 발명가, 스티브 잡스 | 십 대의 마약 왕, 샤이니 플레이크스 | 돈은 가치를 표시하고 저장한다 | 최초의 돈은 개오지 달팽이? | 동전이 불러온 또 다른 혁명 | 비트코인의 최초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 | 스테이크가 사과보다 비싼 이유 | 벼룩시장에서 실시간 주식 시장으로 | 여러분의 첫 10만 원 ▹이러면 어떻게 될까? : 돈을 많이 찍어 내면 모두 부자가 될까? 2장 주식을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_100만 원 만들기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 아니면 행복하면 부자일까? | 매슬로의 욕구 5단계 | 작은 즐거움을 포기하는 사람이 큰 것을 얻는다, 10% 규칙 | 소비한테 바보같이 통제당하지 말자 | 쉬운 계획부터 찬찬히, 습관의 힘 | 성장을 하려면 실수를 해 봐야 한다 | 은행을 맹목적으로 믿지 말라 | 어느 날 현금이 가득 든 돈 가방이 생긴다면? | 믿을 만한 기업에만 투자하라 | 타고난 투자자, 워런 버핏 | 주식을 하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 좋은 사업이 무엇인지는 여러분이 결정한다 | 멍청한 빚, 현명한 빚? 수익 | 내 것, 내 것, 내 것? 자기 자본 | 이제는 인내심을 가질 차례 | 자기 자신을 위해 무엇이든 하라 ▹이러면 어떻게 될까? : 모든 사람에게 기본 소득을 지급한다면? 3장 부자로 가는 길의 첫 단추_1천만 원 만들기 여러분이 어디에서 왔는지 잊지 말라 | 세 가지 계좌가 필요한 이유 | 처음부터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 투자에 대한 호의와 보상, 배당금 | 철통 같은 비축, 비상금 | 신뢰 계좌에 입금한다고? | 최연소 자수성가형 여성 억만장자, 사라 블레이클리 | 가능한 한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라 | 펀드를 위한 알맞은 재료 선택하기 | 펀드 매니저를 활용하라 | 냉철하고 완벽한 투자자? 인공 지능 | 두루두루 안심 패키지, 상장 지수 펀드(ETF) | 여덟 번째 세계 불가사의, 복리 이자 4장 다양한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하라_1억 원 만들기 전문가를 위한 투자, 테마 펀드 | 비트코인을 채굴하다, 암호 화폐 | 헛된 꿈을 꾸다가 몰락한 사람들, 골드 러시 | 부유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괴상한 사업가, 일론 머스크 여러분이 번 재산을 지키는 방법 |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라, 책임 보험 | 기후 위기가 온 세상을 파괴한다면? ▹이러면 어떻게 될까? : 기후 위기가 온 세상을 파괴한다면? 5장 10억 원으로 가는 터보 엔진을 켜는 방법은?_10억 원 만들기 지루한 원숭이와 NFT | 스타트 업에 투자하기 ▹이러면 어떻게 될까? : 슈퍼 리치의 재산을 모두 몰수한다면? 여러분의 경제 독립 선언을 위한 10가지 교훈엄마나 아빠보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부자 되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경제 감수성 수업 주식, 보험, 금융, 비트코인, 스타트 업, NFT에 이르기까지 똑똑한 십 대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경제 지식을 담다! 이 책의 특징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경제적’ 욕망을 깨우다 지금 우리는 세계 곳곳의 전쟁과 경제 위기, 기후 재앙 등에서 촉발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른 시대를 살고 있다. 나라와 나라 간의 갈등과 전쟁 외에도 직접 피부에 와닿는 고물가와 경제 침체, 극심한 기후 변동 등 경제, 사회, 정치, 환경 등의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맞물린 폴리크라이시스(Polycrisis, 다중 복합 위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외부의 변화에 끊임없이 노출됨으로써 무력감에 에워싸인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나 이 무력감은 청소년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에게 더 격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어른 세대가 만들어 놓은 불확실성의 굴레 속에서 자신감을 상실하고 우울감과 좌절감을 느끼며 희망을 잃어버린 채 어둠 속으로 침잠해 간다고나 할까? 이런 상황을 두고 독일에서 20년 넘게 내로라하는 부자들의 금융 및 자산 관리 컨설팅을 도맡아 온 《부자가 되고 싶은 십 대에게》의 저자 토비아스 클로스터만은 “세상은 불공평하고 무례하고 사악하다.”고 일갈한다. 그는 부모 세대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지금의 십 대 청소년들이 미래에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면서도, ‘재정(돈)’에 관해서만큼은 부모 세대가 겪었던 상황보다 청소년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더 쉽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바로 《부자가 되고 싶은 십 대에게》 속에 그 비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10억 원을 목표로 설정한 뒤, 첫 10만 원에서부터 차근차근 자산을 불려 가는 과정을 특유의 유머스런 입담으로 거침없이 풀어낸다. 돈의 가치에서 시작해 돈의 역사, 수요와 공급의 원리, 현명한 소비와 선택, 다양한 투자 방식과 전략 등 지금의 십 대가 장차 부자로 우뚝 서기 위해 반드시 수반해야 할 경제 감수성 가이드를 제시한다. 여기에 국민 연금의 고갈과 기본 소득 제도, 기후 위기, 인공 지능, 행복의 조건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해야 할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짚어 낸다. 독일의 유명 자산 관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십 대부터 준비하는 경제 자립 프로젝트’ 아울러 저 아득한 옛날에 물물 교환을 하던 유목민에서부터 현재 세계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세계적인 부자로 등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어떻게 대하고 또 관리해야 하는지 핵심 포인트를 콕콕 집어서 알려 준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돈을 잘 버는 방법에만 천착하지 않는다. 경제 용어를 풀이하거나 금융 지식 혹은 주식의 기본 정보를 나열하면서 빠르게 부자 되는 방법을 운운하며 한 방에 뭔가를 이룰 수 있을 것처럼 호언장담하는 기존의 경제 관련 책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오히려 저자는 짧은 시간 안에 합법적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결코 없다고 톡 까놓고 말한다. 그런 말을 쉽사리 내뱉는 사람들은 타인을 속여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므로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요즘은 마치 간단한 답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속이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지루하기 짝이 없는 1999년의 교과서를 읽는 것보다 잘 만든 유튜브를 보는 편이 더 즐겁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다만 유튜브에서 누군가가 주가 상승장을 잘못 설명하는 바람에 여러분이 나쁜 성적을 거둔다면? 그건 어쩔 수 없다. 인터넷에는 거짓말과 반쪽짜리 진실, 그리고 쓰레기가 넘쳐난다.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는 정치와 건강 말고도 허튼소리가 널리널리 퍼져 있는데, 우리의 주제인 돈 역시 바로 그러하다. 그러니까 인터넷에서 누군가 손쉽게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고 해도 절대로 믿으면 안 된다. 진초록 람보르기니 앞에서 돈다발을 들고 뻐기는 사람을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자주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여러분을 몇 달 안에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호탕하게 약속을 한다. 이미 짐작했겠지만, 죄다 허튼소리다. 모두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로 와. 무진장 빨리 엄청난 부자로 만들어 줄게.”라고 말하는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다. 그런 사람은 여러분에게 이익을 주려는 게 아니라 오로지 지기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_20~21쪽에서 이 세상은 너무나 불공평하므로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얻을 수 없음을 강조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직접 돈을 벌고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인생은 고속도로와 같아서 그 무엇도 되돌릴 수 없으므로, 청소년 시기에 일찌감치 투자를 시작하면 첫 10억 원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몇 년 또는 몇십 년이 걸리더라도 일단 유리한 출발점에 서는 셈이라고 주장한다. 은행 예금과 주식, 채권, 예술품, 금, 부동산, 암호 화폐, 스타트 업, NFT…… 등등, 우리 눈앞에 아주 큰 투자의 세계가 펼쳐져 있음을 자각하고 첫발을 떼기만 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 혹은 행복하면 부자일까? 이 책은 단지 돈을 버는 방법에만 주목하지 않는다. 돈의 가치 이상으로 ‘행복’의 가치에 방점을 찍는다. 그래서인지 매슬로의 욕구 5단계를 아주 현실적인 사례를 들어 가며 공들여 소개하고 있다. 여러 페이지에 걸쳐 ‘돈과 행복의 역학 관계’를 분석하면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를 밝히고, 나 자신의 소중함을 절대로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따라서 주객이 전도되어 돈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소비한테 지배당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의 삶에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를 강조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돈 쓰는 일을 주저하지 말라고도 한다. 최상의 음식과 음료, 최고의 콘서트, 그리고 아름다운 여행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덧붙여, 경직된 구두쇠가 되지 말고 스마트한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지금 자신의 힘으로 100만 원을 모았다면 나중에 얼마든지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과 자세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말이다. 재산을 불리는 방법은 결코 마법이나 요행으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강조하며,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지부터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부자가 되는 길은 돈을 잘 벌거나 잘 모으는 차원을 뛰어넘어 삶 자체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인생의 지혜를 일깨운다. 저자의 맛깔스런 입담은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너무나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연신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든다. 독일의 소설가이자 음악가, 배우인 하인츠 슈투룽크는 “나는 토비아스 클로스터만을 23년 전부터 알고 있다. 그가 하는 말이라면 무엇이든 믿는다.”라는 말을 했다. 그만큼 토비아스 클로스터만의 말에는 진심이 녹아 들어 있다. 마지막으로 재미난 상상을 하나 해 볼까? 예수의 부모인 마리아와 요셉이 약 2000년 전에 예수를 낳자마자 베들레헴 은행에 계좌를 하나 열었다고 가정해 보자. 너무너무 가난해서 아기 예수와 함께 5성급 호텔이 아니라 마구간에 머물러야 했던 마리아와 요셉은 단돈 100원만 입금할 수 있었다. 베들레헴 은행 창구 담당 직원은 그들에게 연 5%의 이자를 지급한다고 했다. 100년, 500년, 2000년……, 현재로 시간을 당겨 보자. 예수의 아득한 후손이 베들레헴 은행에서 편지를 받는다. “예수의 계좌를 발견했습니다. 적법한 후손으로서 시간이 날 때 들러 이자가 붙은 돈을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예수의 아득한 후손은 비행기에 앉아 토마토 주스와 포테이토칩 한 봉지를 주문한 후에 계산을 시작한다. 100원×이자 5%×2000년. 그는 단 5원이라는 연이자에 실망한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해 보니, 베들레헴 은행 직원이 이와는 완전히 다른 계산서를 내민다. _136쪽에서 계산서에는 과연 얼마가 적혀 있을까? 답은 책 속에 있다. 궁금하면 《부자가 되고 싶은 십 대에게》 속으로 짜릿하고 쫄깃한 경제 여행을 떠나 보시길! 여러분의 첫 10만 원여러분은 그 어떤 선조보다 더 똑똑하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정보로 향하는 통로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 지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과연 무슨 도움이 될까?부자가 되는 일은 스티브 잡스처럼 온 세상이 열광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샤이니 플레이크스처럼 몇 달 만에 수백만 달러의 마약 거래를 하지 않는 한 길고 긴 마라톤과 같다.두 사람은 부로 도약했다. 한 사람은 큰 운이 따랐고 타이밍이 좋았으며, 다른 한 사람은 사업 때문에 교도소에 감금되었다. 천재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닌 우리들 대부분에게 남은 가능성은 한 가지뿐이다. 부로 향하는 길을 마라톤처럼 상상하는 것이다. 마라톤과 단거리 달리기의 유일한 공통점은 첫걸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여러분은 첫 10만 원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 용돈으로 받는 것보다는 직접 버는 것이 좋다. 여러분이 첫 10만 원을 직접 벌었다면 첫 10억 원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에 이미 성공한 셈이다. 돈 벌기의 원칙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똑같기 때문이다. 여러분에게, 나에게, 모두에게 똑같다. 수천 년 전부터 그랬다. 이 원칙을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다. 사고팔기, 공급과 수요, 거래를 통한 수익……. 성장을 하려면 실수를 해 봐야 한다학교에서 우리는 최소한의 실수만 하도록 길러진다. 그런데 실수를 하지 않고서 어떻게 뭔가를 배울 수 있으랴? 절대로 그럴 수는 없다!아기들이 처음 이 년 동안 배우는 것들은 매우 인상적이다. 걸음을 걷고 말을 하면서, 자기가 전혀 알지 못하는 세상에서 하나하나 방향을 잡아 간다. 실수를 할 때마다 벌을 준다면 아기가 그 과정을 제대로 익힐 수 있을까?아기들은 잘해 내지 못해도 혼나지 않는다. 하지만 아기가 아이가 되면 더 이상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다. 청소년이 실수하면 거의 죽을죄를 지은 죄인 취급을 받는다. 성인은 실수를 무조건 창피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말을 아예 꺼내지도 않는다. 말하자면 아이와 청소년과 성인은 실수를 할까 봐 불안감에 감싸여 있는 셈이다.그래서 너나없이 실수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만 움직이려 한다. 어떻게든 안전지대에 머물려고 한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는 결코 말을 걸지 않는다. 거절당할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무용수나 화가나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할 용기도 내기가 어렵다.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밥벌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고 말할까 봐 겁이 나니까. 실수에 대한 훈련된(!) 불안이 우리를 자꾸만 막아선다.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실수해도 괜찮다.부모님이나 부모님의 지인들에게 물어보라. 주식을 해 본 사람이라면 분명히 안 좋은 경험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많은 돈을 잃으면 마음이 아프다! 그렇다고 투자를 포기해야 할까? 그럴 리가!실수해도 된다. 성장을 하려면 실수해야 한다. 인간으로서, 그리고 투자자로서 둘 다.
긍정적이라면 중등교사
토크쇼 / 김선미 (지은이)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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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김선미 (지은이)
배움은 긴 인생의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 배움은 자신을 찾는 여정, 배움은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 배움은 가장 자기답게 살아가는 힘이다. 그 길을 학생에게 가르치는 사람이 교사이고 그 길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하는 사람이 교사일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의 길을 밝히기 위해 켠 등불이 가장 먼저 내 발 앞을 밝히듯 교사의 기쁨은 그곳에 있다. (책 본문 중에서) 사람이 사람을 육성하는 특별한 직업, 사람이 사람답게 성장하는 토대가 되는 학교. 시대가 변하고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사람은 사람에 의해서 육성된다는 법칙은 변하지 않다.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는 곳인 학교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인간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가진 강한 당신, 미래와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당신에게 중등교사 직업을 프러포즈 한다.교사 김선미의 프러포즈 첫인사 중등교육이란 중등교육이란 무엇인가요 중등교육은 왜 필요한가요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의 역사를 알고 싶어요 외국의 중등교육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중고등학교 교과서는 누가 만드나요 학교 교과서는 누가 정하나요 교과 외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중고등학교의 일 년 교육활동이 궁금해요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학교가 꼭 필요할까요 홈스쿨링을 하고, 대학교로 진학하는 건 어때요 중등교육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중등교사의 세계 교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직업 교사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유치원 교사, 초등교사, 중등교사의 차이는 뭔가요 외국의 직업 교사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이 직업만의 매력과 장점에 대해 알고 싶어요 직업 교사는 자유로운 직업인가요 교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나요 교사 업무가 힘들다고 느낀 적은 언제예요 학생들이 선생님께 욕을 많이 하나요 교사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민감하게 반응하는 뉴스나 정보가 있을까요 연령차가 점점 벌어지는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야근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수업 준비는 어떻게 하세요 학생들이 토론 수업을 좋아하나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궁금해요 직접 경험한 사례도 있나요 ‘위클래스’는 무엇인가요 스마트폰 문제는 어떻게 하나요 교사가 좋아하는 학생은 어떤 학생인가요 교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세요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나요 기억에 남는 선생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교사로서 가진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있나요 교사 직업을 잘 표현한 작품을 추천해 주세요 중등교사가 되는 방법 교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학창시절에 잘해야 하는 과목이나 분야가 있나요 사범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교사가 될 수 없나요 교육 비용은 얼마나 들어요 교원 임용시험이 많이 어렵나요 임용시험 경쟁률은 어느 정도예요 중등교사 중에 상위권대학교 출신이 많나요 어떤 사람이 교사가 되면 좋을까요 직업 교사가 맞지 않는 사람은 누굴까요 청소년기에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까요 어떤 청소년들이 교사를 꿈꾸면 좋을까요 중등교사가 되면 임용 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선생님이 되나요 선생님 연봉은 얼마인가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돼요 휴가나 복지제도는 어떤가요 정년과 노후 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정년퇴직하신 선생님들은 뭐하시나요 교사 일을 하다가 다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나요 교사도 승진하나요 교사의 일과는 어떻게 되죠 방학 때 뭐하세요 미래가 교사에게, 교사가 미래에게 미래의 학교는 어떻게 바뀔까요 인구 감소와 학교의 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학생 수가 줄어들면 교육의 질은 더 올라가나요 교사가 필요 없는 세상이 올까요 교사로서 미래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나요 미래는 중등교사에게 무엇을 요구할까요 교사가 들려주는 공부 잘하는 방법 공부를 잘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학습 능력이 타고나는 재능은 아닌가요 10대 시절에 꼭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행복한 삶과 학업을 어떻게 조화시켜야 할까요 명문대, 의대로 쏠리는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세요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선생님의 자녀들에게 어떻게 조언하시나요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학생들도 있어요 공부가 정말 싫은 학생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사진으로 보는 교사 교사 김선미 스토리 나도 중등교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긍정적이라면 중등교사>편의 개정판! 교사가 되고 싶은 여러분, 여기를 보세요! 누구나 교사가 될 수 있지만,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을 빛나게 하는 교사는 아무나 될 수 없답니다. 지금 자신에게 질문하세요. ‘왜 교사가 되려고 하는지,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는지’ 말이에요. “교사라는 직업은 참 매력적이에요.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학생들과 만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잖아요. 이것만큼 멋지고 근사한 일이 또 있을까요. 어른으로 성장하여 만나는 학생들은 선생과 학생의 관계를 넘어 친구이고 스승이며 제자입니다. 물론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수업의 매력도 참 근사해요. 수업시간의 학생들 반응은 그때그때 끊임없이 다르고 교실은 굉장히 역동적인 공간으로 변해요. 수업 이후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인간관계도 신나는 일이고요. 교사는 사람을 많이 만나요. 1년에 제가 만나는 학생만 이백 명 정도 되죠. 십 년이라면 약 2천 명 이상의 사람들과 만나는 거잖아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 때면 참 뿌듯합니다. 지식을 알려주는 기쁨뿐만 아니라 한마디 말이 학생들 마음에 씨앗이 된다는 것이 기쁘죠.” - 본문 중에서 교사만큼 생명을 키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은 없을 겁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의 발밑을 다지는 이 일의 보람은 밤새 이야기해도 부족할 거예요. 다만 이 일이 안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혼자 일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힘들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혼자 심도 있게 연구에 몰입해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결과를 만드는 사람이요. 사실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건 고도의 지식을 생산해내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지식을 잘 전달하는 일이거든요. 제가 똑같은 수업 준비를 해도 1반부터 5반까지 수업 내용이 다 달라요. 또 내 생각이 옳다는 너무 강한 신념을 지닌 경우 학생들과 생각이 다르면 학생과 대화가 안 되죠. 겉으로야 선생님이 강하게 주장하니까 학생들이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잖아요. 귀를 닫고 무시하죠. 그런데 그것 또한 선생님들이 다 느끼거든요. 그런 일이 자꾸 반복되면 교사 스스로 상처 입고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 본문 중에서 인구절벽 시대! 아이를 낳지 않는 이 시대에 학교는 하나씩 문을 닫고 있어요. 그런 생각해본 적 있나요? ‘인공지능이 이렇게 발달하는데, 학교와 교실, 선생님이 사라지는 시대가 오진 않을까?’ “어느 순간 우리 삶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온 AI로 저도 “학교는 앞으로 계속 존재할 것인가?”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아이는 저에게 묻더라고요. “엄마는 왜 엄마야?”, “나는 왜 태어났어?”, “엄마는 내가 왜 좋아?” 하는 존재에 대해 질문을 했어요. 이것은 결코 아이패드 터치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런 부분을 간과하여 놓치고 있었다면 이제라도 존재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 그리고 공동체에서 만들어내는 조화와 가치 중심으로 바뀌기 위해서 교사라는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본문 중에서 교사의 연봉과 하는 일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에도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교사를 지망하는 사람은 어떤 고민을 해야 하고, 우리의 교육 현실과 미래가 만나는 지점은 어디인지 제시합니다. 교사가 되고 싶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10대를 위한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더스토리 / 데일 카네기 (지은이), 길문섭 (그림) / 2024.09.30
22,000
더스토리
청소년 자기관리
데일 카네기 (지은이), 길문섭 (그림)
1936년 출간 이래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간관계에 대한 최고의 가르침을 선사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실제 사례들을 담아, 세계적인 명사들이 필독서로 꼽는 인간관계의 바이블. 《10대를 위한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만화로 재구성해 카네기의 핵심 원칙들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비법, 사람의 호감을 얻는 방법 등 인간관계에 대한 원리를 총망라했다.프롤로그 이 책이 탄생하기까지 이 책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9가지 제언 Part 1 인간관계의 3가지 기본 원칙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말라 칭찬에는 밑천이 필요 없다 상대방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Part 2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6가지 비결 어디서나 환영받는 비결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비결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 비결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비결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 비결 사람들이 나를 순식간에 좋아하게 만드는 비결 Part 3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논쟁을 피하라 적을 만드는 길과 그것을 피하는 방법 잘못을 했으면 솔직하고 신속하게 인정하라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확실한 방법 소크라테스의 비결을 활용하라 불만을 해소하는 안전밸브 상대방의 협력을 얻는 방법 기적을 가져오는 공식 모두가 원하는 것 모두가 좋아하는 호소법 쇼맨십을 발휘하라 모든 방법이 효과가 없을 때 쓰는 방법 Part 4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미움을 사지 않고 비판하는 방법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이야기하라 명령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줘라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지어 줘라 실수는 고치기 쉽다 당신이 제안한 일을 상대방이 기쁜 마음으로 하게 하라 Part 5 기적을 낳은 편지들인류 역사상 최고의 자기계발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국내 최초 10대를 위한 만화 에디션 출시! 복잡하게 얽힌 현대사회의 인간관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얻을 수 있다! 날이 갈수록 유행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10대 청소년들이 유행에 반응하는 속도도 또한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유행에 너무 민감하게 ‘휩쓸려’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가 흔히 ‘유행’, ‘트렌드’라고 정의하는 것의 수명은 단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 해는 고사하고 한 계절을 넘기기가 어렵다. 이런 빠른 변화의 추세가 대세를 이루는 와중에 그 흐름을 꿋꿋이 거스르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다. 다시 말해,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은 유행을 타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커져만 간다. 이제는 세계인들의 일상에 자리 잡고 널리 이용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 (Social Network Service): 흔히 말하는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오프라인이 아닌 웹상에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이 잘 알려진 서비스이며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엑스(트위터)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가 더 발전하고 계속해서 탄생하는 것 역시 인간관계에 대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더스토리에서 출간된 《10대를 위한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약 90여 년 전에 집필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10대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때문에 10대 독자들은 분명 책을 읽다가 ‘90여 년’이라는 시간을 문자 그 이상으로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독자들은 결국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입지를 더욱 굳혀가는 인간관계에 대한 변치 않는 관심 아래서 ‘90여 년’의 세월을 잊고 훌쩍 뛰어넘는 짜릿함을 느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쾌감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독자에게 ‘인간관계’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가정과 규모가 더 큰 사회(정계의 이야기 등을 다루는 등)를 아우르는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며 제공해주고 있는 덕분이다. 물론 이러한 점은 독자로 하여금 지치지 않는 관심을 끌어내기에도 충분하다. 왜냐하면 데일 카네기는 독자가 처할 법한 많은 상황들을 실제 자신의 강의 수강자들의 체험을 통해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 카네기는 독자가 이 책을 읽고 난 뒤 지혜를 담아두는 수준에 머무르도록 만드는 독서용으로 그치지 않도록 독자를 독려한다. 즉, 이 책의 독자가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머릿속 지식으로 쌓아두는데 머무르는 단계를 넘어서서 독자가 읽은 내용을 실제 상황에 실행해봄으로써 실제 자신의 인간관계를 좀 더 나은 수준으로 개선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받아 결국 ‘90여 년’이라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뛰어넘어 독자들의 곁에 남아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과 실천여부는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분명한 것은 자신의 인간관계 개선을 위해 데일 카네기의 조언을 실천하는 독자는 어느새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지식을 곁들인 진정한 인맥,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데일 카네기의 조언을 실천한 독자야말로 90여 년의 변치 않는 트렌드를 갖춘, 건강한 인간관계라는 변치 않는 유행에 진정한 선두주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우와, 우화!
지혜나무 / 경구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미래별 지음 /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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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나무
청소년 문학
경구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미래별 지음
PART 1 함께 비틀기 ㆍ첫 번째 우화 개미와 베짱이 _ 13 최혜령의 핵심만 콕! 왜 이솝우화인가 ? ㆍ두 번째 우화 토끼와 거북이 _ 43 최혜령의 핵심만 콕! 이솝과 이솝이야기 ㆍ세 번째 우화 꼬리 잘린 여우 _ 61 최혜령의 핵심만 콕! 이솝우화의 내용 ㆍ네 번째 우화 사자와 생쥐 _ 75 최혜령의 핵심만 콕! 이솝우화의 특성 ㆍ우화의 합 _ 꼬리 잘린 여우 + 사자와 생쥐 _ 97 최혜령의 핵심만 콕! 이솝우화의 가치 PART 2 나홀로 비틀기 ㆍ농부와 황새 외 5편 박성일 _ 105 ㆍ 고양이와 쥐 외 5편 신재정 _ 127 ㆍ 나귀와 말 외 5편 홍진표 _ 145 ㆍ 바람과 태양 외 5편 이원혁 _ 159 ㆍ 회의를 연 생쥐 외 5편 박정현 _ 175 ㆍ 나귀의 그늘 외 3편 이재욱 _ 189 ㆍ 늑대와 두루미 외 5편 최민석 _ 201 ㆍ 개구리와 황소 외 5편 황현동 _ 217
국어 독해력이 밥이다
행복한나무 / 국밥연구소 (지은이)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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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청소년 학습
국밥연구소 (지은이)
『중학생을 위한 국어 독해력 만점공부법』개정판. 학생 때 독해력을 탄탄히 해 주기 위해 13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독해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부터 출발하여 독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실제로 여기에서 소개한 방법을 활용해 단편소설, 수필, 논술문 등을 자기 힘으로 독해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프롤로그. 어떻게 하면 독해력을 기를 수 있을까? 1부. 독해력 기초 _ 경험과 상상 00. 독해력의 진짜 정체는 ‘이해’다 독해는 사람에 대한 이해다 01. 경험하면 이해한다 내 경험은 남을 보는 창문 이해는 동병상련이다 경험 떠올리기 연습 02. 상상하면 이해한다 독해력은 글을 영화로 만드는 능력 상상하며 글 읽기 연습 상상하며 읽기는 느리게 읽기다 2부. 독해력 핵심 비법 _ 감정과 갈등 03. 감정을 이해하기 감정 읽기와 독해력의 상관 관계 감정의 종류 감정 읽기 연습 감정을 학습하자 04. 성격을 이해하기 성격은 다양하다 성격 읽어내기 연습 05. 처지를 이해하기 공감 능력을 상실한 학생들 처지와 상황을 읽어내는 연습 06. 갈등을 이해하기 내가 경험한 갈등 떠올리기 갈등을 읽어내는 연습 감정 교육을 해야 한다 3부. 독해력 일취월장 _ 연결과 토론 07. 배경지식과 연결하기 배경지식은 이해의 원천 배경지식 활용해 소설 읽기 배경지식 활용해 수필·논술문 읽기 개념어를 알아야 글을 이해한다 08. 글과 글을 연결하기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이 고급 독해력 연결해서 독해하기 연습 사람을 이해해야 소설을 이해한다 09. 내 생각과 연결하기 토론의 힘 질문과 토론으로 독해력 기르기 연습 4부. 독해력 화룡점정 _ 주제와 상징 10. 독해의 열쇠, 핵심어 논술과 핵심어의 관계 핵심어 잡아내기 연습 핵심어는 독해의 열쇠다 11. 글의 목적, 주제 뭔 말인지 못 알아듣는 학생들 독해란 주제 파악이다 주제 읽어내기 연습 수필과 논술문에서 주제 읽어내기 연습 소설의 주제 파악하기 연습 주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라 12. 미리 보는 결론, 복선과 암시 복선과 암시의 차이 복선은 필연을 위한 숨은 그림 찾기다 소설과 현실의 차이 복선과 암시 읽어내기 연습 소설은 허구 속에 진실을 담는다 13. 독해의 완성, 상징 상징은 언어의 꽃이다 상징을 이해하려면 상상력이 필요하다 상징 이해하기 연습 가짜 상징을 버리자 에필로그. 독해력을 방해하는 진짜 적문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이 공부의 기본이다! 이 책은 『중학생을 위한 국어 독해력 만점공부법』의 장정개정판이다. 문장을 읽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 즉 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그리고 그 독해력은 수능 국어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만 이해하고 정작 시험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아는 문제라고 우겨도 보지만, 결국 그것은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독해력 때문이다. 학생들이 우기는 ‘실수로 틀린 문제’가 소위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학생 때 독해력을 탄탄히 해 주기 위해 13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먼저 독해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부터 출발하여 독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실제로 여기에서 소개한 방법을 활용해 단편소설, 수필, 논술문 등을 자기 힘으로 독해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나오는 소설은 대부분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 현대문학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 독해력은 물론 교과서 공부까지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그것은 독해력이며, 독해력은 중학교에서 완성해야한다. 또 기본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할 고등학교 1학년들에게 이 책은 단비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실수도 실력이다. 시험에서 실수하는 것은 독해력 부족에서 온다! 아이 : (풀이 죽어서) 엄마~~이번 시험은 실수를 너무 많이 했나 봐요. 엄마 : (한심하다는 듯) 실수도 실력이라는 걸 모르니? 이 녀석은 항상 핑계야. 아이 : (뾰로통해져서) 에이~ 아는 문제에서 많이 나갔다니깐요. 시험이 끝난 이후 아이들은 항상 ‘아는 문제도 틀린다’고 하소연하다. 그것 참 이상하다. 아는 문제인데 왜 틀리는 것일까? 선생님과 부모님은 납득할 수 없다. 그래서 엉뚱한 핑계를 댄다고 항상 타박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부터 시험에서 자주 실수하여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이 ‘독해력’에 있다는 것을 얼마나 알까? 많은 학생들이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도 열심히 푼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면 교과 공부를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해 현실적으로 다독(多讀)을 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설령 독해를 위해 책을 읽는다 해도 시간에 쫓겨 정독하지 않고 대충 읽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문제 유형에 따른 독해 연습도 마찬가지다. 고등학생이 많이 쓰는 문제 유형에 맞춘 독해력 연습법은 독해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지를 측정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으로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이 책은 오늘도 늘지 않는 독해력 때문에 시험을 망치고 있는 중·고생들에게 근본적으로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그것을 이해하고 체득한 다음 실제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 독해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형제끼리 다툼이 벌어졌다. 여럿이 함께 놀았는데 동생이 놀다가 조금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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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소년 하나코 군 24 (더블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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