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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혜원출판사 / 윤동주 지음 / 199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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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출판사
청소년 문학
윤동주 지음
`서시`를 비롯해, `자화상`, `별헤는 밤` 등 100여 편의 시와 , 등 5편의 산문을 함께 엮었다
별을 향해 가는 개
아침이슬 / 헤닝 만켈 지음, 이미선 옮김 /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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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청소년 문학
헤닝 만켈 지음, 이미선 옮김
요엘은 좋지 못한 환경을 가진 아이다. 엄마도 없고, 집도 가난하다. 게다가 여자 친구가 생긴 아빠는 자기에게 소홀하다. 아빠마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한 요엘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한탄스럽기만 하다. 자기는 아무도 버린 적이 없는데 왜 항상 버림받아야만 하는가? 세상에 없어도 되는 엄마는 죽은 엄마뿐이지만 요엘의 엄마는 죽은 것도 아니다. 어린 요엘을 두고 말도 없이 떠나 버렸다. 엄마에 대한 원망과 궁금증, 아내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빠, 무엇 하나 넉넉하지 않은 자신의 환경. 이 책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폭발할 것 같은 사춘기에 많은 짐을 껴안은 요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자전적 성장 소설이다. 마음의 빈 자리를 안고 살아가던 소년이 한겨울 밤 우연히 보게 된 개에서 자신과 같은 외로움을 발견하고, 그 상상의 개를 좇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사건들을 통해 한 발짝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슬픔과 두려움의 응어리를 딛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삶에 대한 믿음, 용서를 배우는 소년의 모습과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가난하고 묵묵한 아버지의 사랑이 가슴 뭉클하다.요엘은 사람들이 왜 엄마가 없느냐고 물을 때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단 한 명뿐이었다. 요엘이 알고 있는 사람 중에 엄마가 없는 사람은. 요엘 단 한 사람.어떤 일에는 단 한 사람이라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발사나무로 된 모형 비행기를 갖고 있는 단 한 사람이라든지, 스파이크가 달린 자전거를 가진 유일한 사람이라면 말이다.하지만 엄마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은 좋지 않다.(……)집을 떠나 있어도 되는 유일한 엄마는 죽은 엄마다.(본문 22~23쪽) 프롤로그 강가의 집 별을 향해 가는 개 낯선 아이 한밤의 모험 아빠가 요엘을 버렸다 네 바람의 호수 슬픈 사람들 따뜻한 손 아빠의 비밀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민음 바칼로레아 지금 우리가 가장 궁금한 것 세트 (전4권)
민음인 / 루시엥 샤비, 로렝 드고, 미셸 오트쿠베르튀르, 미셸 세르 (지은이), 윤소영, 김성희, 김희경, 이수지 (옮긴이), 강동우, 백혜경, 박시룡 (감수) / 2020.02.07
13,000
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루시엥 샤비, 로렝 드고, 미셸 오트쿠베르튀르, 미셸 세르 (지은이), 윤소영, 김성희, 김희경, 이수지 (옮긴이), 강동우, 백혜경, 박시룡 (감수)
과학 교과에 등장하는 기본 개념을 다룬 교양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를 주제별로 묶어 냈다. 남녀평등문제부터 암, 다이어트까지 교과 지식은 물론 최신 과학 이슈까지 심도 깊게 살펴본다.남자와 여자, 정말 평등할 수 있을까?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 완벽한 다이어트가 있을까? 사랑할 때 우리는 동물이 되는가?교과 지식에서 최신 이슈까지 주제별로 묶은 과학 교과서! 과학 교과에 등장하는 기본 개념을 다룬 교양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를 주제별로 묶어 냈다. 남녀평등문제부터 암, 다이어트까지 교과 지식은 물론 최신 과학 이슈까지 심도 깊게 살펴본다.
하와이매쓰 개념서 미적분 (2023년)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7.11
22,000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청소년 학습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홍길동전 외
소담출판사 / 허균 외 지음 /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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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
청소년 문학
허균 외 지음
책을 펴내며 홍길전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조웅전 작품 해설 흥부전 작품 해설 배비장전 작품 해설
세상 끝의 일주일
주니어김영사 / 서화교 (지은이), 이강훈 (그림) / 2019.03.18
12,000원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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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서화교 (지은이), 이강훈 (그림)
곧 사라질 지구의 마지막 일주일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다. 서화교 작가는 그동안 《내 멋대로 혁명》 《굿 파이트》 등 어두운 현실을 마주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울림 있게 풀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인류가 살아남을 확률 0퍼센트인 지구’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세상 끝에 서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담하면서도 뭉클하게 펼쳐진다. 《세상 끝의 일주일》은 일곱 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촘촘하게 엮었다. 하천을 바라보고 있는 한 아저씨를 우발적으로 밀어버린 모범생 세진, 어린 시절 선생님에게 입은 상처에 아파하는 기억 수집가 정윤, 선배의 폭력으로 자살을 시도한 승원, 극심한 가정폭력에 집을 나온 지연, 아들이 아끼는 개를 내다버린 나영 씨, 유치원생 동생을 사고로 잃고 부모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 한주, 그리고 인터넷 방송을 하는 제멋대로인 다섯 명의 아이들까지. 낯설지 않은 이야기 속에는 청소년 범죄, 가정폭력과 가출, 학교폭력, 왕따, 동물 유기 같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이 녹아 있다.용서를 빌 시간 ……8 해피엔딩 ……32 굿바이, 베이스볼 ……56 벗 아임 낫 디 온리 원 ……80 레오도 잘 있겠지? ……104 101 프로젝트 ……128 세상 끝의 일주일 ……154 작가의 말 ……182- 지구가 멸망하기 일주일 전, 같은 시간 서로 다른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곱 가지 옴니버스 단편집 - 학교와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 왕따, 청소년 범죄 등 불안한 십 대의 고민과 사회 문제를 그려낸 소설 - 일상 속 우리에게 일어난 부끄럽거나 아프고 괴로웠던 일들이 최후의 순간에 얼마만큼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 “우리는 모두 사라진다…… 일주일 뒤에.” 멸망을 앞둔 지구에서 최후의 순간을 살아내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혜성과 지구의 충돌로 인류가 멸망하기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돈과 권력이 있어도, 몸이 건강하고 젊어도, 그 어떤 곳에 살고 있어도 피할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다가온다. 이 세상 어디에도 지구를 구해낼 영웅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호등이 초록색일 때 길을 건너고 빨간색일 때 서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평범한 사람들. 이 사람들은 과연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삶의 끝에서 무엇을 할까? 《세상 끝의 일주일》은 곧 사라질 지구의 마지막 일주일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다. 서화교 작가는 그동안 《내 멋대로 혁명》 《굿 파이트》 등 어두운 현실을 마주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울림 있게 풀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인류가 살아남을 확률 0퍼센트인 지구’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세상 끝에 서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담하면서도 뭉클하게 펼쳐진다. 이 세상이 끝나면 모든 문제가 사라질까? 학교와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 왕따, 청소년 범죄 등 불안한 십 대의 고민과 사회 문제를 담담하게 그려낸 옴니버스 소설 《세상 끝의 일주일》은 일곱 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촘촘하게 엮었다. 하천을 바라보고 있는 한 아저씨를 우발적으로 밀어버린 모범생 세진, 어린 시절 선생님에게 입은 상처에 아파하는 기억 수집가 정윤, 선배의 폭력으로 자살을 시도한 승원, 극심한 가정폭력에 집을 나온 지연, 아들이 아끼는 개를 내다버린 나영 씨, 유치원생 동생을 사고로 잃고 부모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 한주, 그리고 인터넷 방송을 하는 제멋대로인 다섯 명의 아이들까지. 낯설지 않은 이야기 속에는 청소년 범죄, 가정폭력과 가출, 학교폭력, 왕따, 동물 유기 같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이 녹아 있다. 피해자이기도 하고 가해자이기도 한 주인공들은 삶의 마지막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책을 덮을 때까지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가슴 절절한 뉘우침도 처절한 복수도 없다. 하지만 주인공들은 뚜벅뚜벅 걸어가 사과를 하거나, 담담하게 그때 왜 그랬는지 따져 묻는다. 또 보통의 날처럼 아무 일 없이 보내기도 한다. 주인공들은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치유하며 마지막을 준비한다. 작가는 이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일상 속 우리에게 일어난 부끄럽거나 아프고 괴로웠던 일들이 최후의 순간에 얼마만큼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책에 나타난 사회 문제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문제의 현상만 보고 사람들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라고 말하는 듯하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 생각보다 강하고 건강하다고. 가망 없어 보이는 세상에서도 인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는 책이다. 가족과 친구, 선생님과 이웃 사람들 그리고 반려동물 나와 관계 맺고 있는 존재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 인류 종말을 다룬 영화나 소설을 보면 종종 무자비한 폭력이나 방화, 약탈이 벌어지고는 한다. 마치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고 결국 파국을 맞을 것이라는 상상에서 비롯된 이야기들이다. 그런데 《세상 끝의 일주일》 속 세상은 조금 다르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오히려 지나치게 침착하고 담담하다. 마치 이런 결말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삶의 마지막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또 이들은 잘못한 일이 있으면 가서 사과를 하고, 그리운 존재가 있다면 찾아가 만나며 시간을 보낸다. 얼마 남지 않은 소중한 시간 동안 마음에 박힌 가시는 빼내고 좋아하는 사람과 음식과 음악, 추억을 나눈다. 어쩌면 인류 최후의 순간은 이 소설 속 이야기와 닮아 있지 않을까? 작가는 절망의 순간에 피어난 몽글몽글한 감정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가족과 친구, 이웃과 반려동물까지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세상의 마지막 순간에 꿈틀거리는 희망은 결코 자신을 잃지 않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지구가 혜성과 충돌해 인류가 멸종할 확률은 3억 9천만분의 일이라고 했다. 끝내주게 재수 없는 일이 일어난 셈이다. 이 사실을 1년 전에 알았던 정부는 9월까지 필요한 물자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대비를 하고 있었다. 집이 없는 사람들과 노숙자들에게 비어 있는 아파트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돈이 없어 굶거나 죽는 사람은 더는 없었다. 병원은 아픈 사람들을 공짜로 치료했고 은행은 금고에 있던 모든 돈을 꺼내 놓았다. 하지만 세상은 돈이 필요 없는 세상이 되었고 모든 백화점과 마트, 가게들이 24시간 문을 열어 놓았다. 상상할 수 없었던 비싼 옷과 신발을 신을 수 있었고, 생각만으로 그치던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도 공짜로 볼 수 있었다. “사람은 기억을 자기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기도 해요. 그래서 하나의 사실이 생겼을 때 자기 기억과 상대방 기억이 다르기도 해요. 물론 진실은 하나예요. 돈을 훔쳤다고 누명을 쓴 아이도, 뜀틀을 넘지 못한 아이도 저였어요.” K의 눈이 크게 흔들렸다.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이 입을 벌렸지만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K를 남겨둔 채 발걸음을 돌렸다. 한주는 자신의 허리에도 못 미치는 은재의 작고 말랑말랑한 몸이 건물에 깔리는데도 웃고 있는 자신의 환영을 계속해서 봤다. 은재랑 함께 공연장에 간 엄마가 미웠고 잘 다녀오라고 한 아빠가 미웠다. 그리고 천장을 튼튼하게 짓지 못한 건설 회사가 미웠고 그 장소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 유치원 원장이 미웠다. 그리고 아이들을 빨리 대피시키지 못한 은재 반 담당 선생이 미웠다. 병원에서 카메라를 들고 이것저것 묻던 기자도 하얀 국화 화환을 보낸 국회의원도…… 누구 하나 밉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게임을 했다. 총을 들고 정신없이 쏘아대다 보면 무거운 건물 더미에 깔린 은재 생각을 조금은 잊을 수 있었다. 한주는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 2
C&A에듀 / 이대희 외 지음 /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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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에듀
청소년 역사,인물
이대희 외 지음
현행 중학교 과정의 교과서 내용과 연계성이 높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시대별 역사 쟁점과 관련된 토론 논제를 선정하였다. 또한 토론 활동의 단계를 세분하여, 논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충분한 배경지식을 갖추며, 핵심 논점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하여 실전 토론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교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충분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토론 초심자부터 토론에 상당한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숙련자까지 생산적인 토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07 조선의 성립과 발전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붕당 정치와 탕평 정치 02 경제의 발전과 신분제의 변동 03 수취 체제의 변화 04 문화의 새로운 경향 ·역사토론 붕당 정치, 당파 싸움인가? 선진 정치인가? ·역사논술 실학자의 사회 개혁론 08 근대 국가 수립 운동과 국권 수호 운동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서양의 통상 수교 요구와 조선의 대응 02 개화 정책에 대한 반발 03 개화의 방향에 대한 갈등 04 항일 의병 운동과 애국 계몽 운동 ·역사토론 광무개혁, 근대적 개혁인가? 시대착오적인 조치인가? ·역사논술 갑오개혁의 의의와 한계 09 민족 운동의 전개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일제의 국권 강탈 02 식민 통치 방식의 변화와 원인 03 독립운동의 흐름,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역사토론 독립을 향한 두 갈래의 길, 무장 투쟁론인가? 점진적 실력 양성론인가? ·역사논술 일제 강점기에 대한 평가 10 대한민국의 발전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친일파의 청산 02 민주주의의 발전 03 박정희 정부의 경제 발전 ·역사토론 남북 분단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역사논술 남북 관계의 변화와 통일 문제 ★근현대사 용어 사전역사 공부는 암기가 아니라 비판과 성찰의 자세로! 현직 역사 교사가 집필한 토론 교과서! · 교과서를 반영한 개념 이해와 탐구 활동 · 서술형·논술형 평가 완벽 대비 · 토의·토론·논술 능력 향상 · 자유학기제 토론식 수업에 최적화된 도서 기획 의도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형은 통합형 인재 지식의 통합과 문제해결력이 중시된 교과과정 통섭과 융합을 화두로 하는 21세기의 새로운 흐름은, 각 분야의 지식을 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구성할 수 있으며 현실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새로운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현행 교과과정은 스토리를 통한 개념 이해와 탐구·토론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교과활동을 평가하는 방식 또한 비판적 사고력과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능력, 실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서술·논술형 평가 방식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이에 현직 역사 교사로 구성된 집필진과 대치동 대표 토론논술학원 씨앤에이논술이 다년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축적해 온 토론·논술 교육의 노하우를 결집하여 교과서에 기반한 토론·논술 학습서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교과서에 기반한 토론 논술 교재로 서술형 논술형 평가 대비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은 현행 중학교 과정의 교과서 내용과 연계성이 높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시대별 역사 쟁점과 관련된 토론 논제를 선정하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또한 토론 활동의 단계를 세분하여, 논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충분한 배경지식을 갖추며, 핵심 논점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하여 실전 토론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교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충분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토론 초심자부터 토론에 상당한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숙련자까지 생산적인 토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념 파악-탐구-토론-논술로 이어지는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구성 이 책의 주요한 목적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표현력을 향상하고 가치관을 아우르는 토론 능력을 기르는 데 있지만, 각 교과의 핵심 개념을 파악하고 이해시키는 측면도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종합적이고 세밀한 배려가 단계적이고 유기적인 책의 구성을 통해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은 교실 현장에서 수업을 이끌어가는 교사에게는 살아있는 탐구 활동과 토론 활동에 적합한 도서가 되고, 변화하는 교과 과정과 평가 방식에 혼란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자상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오랜 기간 준비하여 펴낸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님들께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의 특징 ■ 시대별 역사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주제별 탐구 문제를 해결하면서 서술형·논술형 평가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역사 쟁점을 중심으로 토의·토론 활동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과 토론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역사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표현하는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 ■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하신 교사진의 수업 경험이 반영되었습니다. 책의 구성과 활용 이 책의 각 단원은 현행 중학교 역사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 내용과 활용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과서 포인트 각 단원별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제시하였습니다.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이후 진행될 역사탐구(토의)와 역사토론 그리고 역사논술을 위한 배경 지식을 쌓아가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역사탐구 교과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토의와 서술형 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역사 교과서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쟁점을 정리해서 글로 써 보고 자신의 의견을 발표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사료를 활용한 제시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사토론 역사교과서에 시대별로 가장 뜨거운 쟁점을 골라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정리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시대별로 쟁점의 찬반 근거를 정리하여 학생들이 실제 토론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논리적 근거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역사논술 역사 교과서에서 각 단원별 핵심 주제를 선정하여 글로 써보도록 하였습니다. 토의와 토론 과정에서 얻어진 배경지식과 논리를 글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러브 바이러스
현북스 / 김태라 (지은이)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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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태라 (지은이)
현북스 청소년소설 7권. 불신 바이러스(DisTrust-Virus)가 만연한 세상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돼 방에서만 지내던 소녀가 ‘다른 차원의 나’인 소년을 만나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근래의 가장 큰 이슈인 ‘바이러스’를 중심 소재로 삼아 이를 심리적 문제에 적용하여 믿음이 사라진 세상과 그러한 세상 속에서 아파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이를 순수한 사랑의 힘을 통해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형상화하였다. 그리하여 현시대의 언택트(비대면) 사회를 통합하는 진정한 힘은 사랑과 믿음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1. 디스 바이러스 2. 자기신뢰도 3. 줄어드는 나 4. 마음을 가진 너 5. 제로의 구멍 6. 나의 남자 버전 7. 믿음의 세계 8. 또 다른 나 9. 진짜와 가짜 10. 사랑의 세계 11. 세계를 품은 소년 12. 사랑과 바이러스 13. 러브 바이러스 작가의 말불신 사회를 극복하는 진정한 힘은 무엇인가 자신에 대한 신뢰만이 믿음과 사랑의 빛을 현실에 뿌리내리게 한다.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치유하는 법에 대한 작가의 신선한 통찰 ≪러브 바이러스≫는 불신 바이러스(DisTrust-Virus)가 만연한 세상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돼 방에서만 지내던 소녀가 ‘다른 차원의 나’인 소년을 만나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근래의 가장 큰 이슈인 ‘바이러스’를 중심 소재로 삼아 이를 심리적 문제에 적용하여 믿음이 사라진 세상과 그러한 세상 속에서 아파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이를 순수한 사랑의 힘을 통해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형상화하였다. 그리하여 현시대의 언택트(비대면) 사회를 통합하는 진정한 힘은 사랑과 믿음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기 신뢰는 나다운 나로 살기 위한 토대이다. 본연의 나를 꽃피우며 살아가려면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그런데 자기를 믿기 위해서는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믿음의 근원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자기 신뢰와 자기 사랑은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땅과 같다. 우리 삶에 무엇을 짓든 지반이 튼튼해야 함은 물론이다. 우리가 우리의 본질인 사랑과 믿음의 길로 나아갈 때, 그 길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된다. 그는 하나의 근원에서 나온 다른 색채의 나 자신이다. 나이자 너인 그와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신뢰의 빛이 현실에 뿌리내리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실현된 빛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 작가의 말에서 근원을 알 수 없는 신종 바이러스, 즉 불신 바이러스(Dis-virus)가 지구를 덮쳤다. 2미터 이내로 접촉한 감염자가 불신의 마음을 품으면 감염되는 이 바이러스는 모두를 고립시킨다. 강한 전파력과 이로 인한 ‘거리 두기’가 뒤따르는 디스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연상하게 한다. 부모에게서 불신 바이러스가 전염된 나나는 주변 사람들과 친구뿐만 아니라, 부모 그리고 자기 자신조차도 믿지 못하는 상태로 자기 방 안에 갇힌다. 가슴의 통증과 섬뜩한 한기의 증상을 지닌 디스 바이러스는, 누군가를 불신하는 마음이 가장 먼저 불신하게 하는 대상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결국 인간 내면에 있는 사랑의 힘을 통해 불신을 극복하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을 때 디스 바이러스는 극복되고, 자신에 대한 신뢰만이 믿음과 사랑의 빛을 현실에 뿌리내리게 하여 불신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개인과 사회의 믿음 회복에 대한 작가의 통찰이 성장기 소녀와 소년의 자아찾기로 표현된다. ‘5차원’에서 만든 ‘친구49’ 너너 방 안에서만 지낸 지 벌써 일 년. 바이러스를 치유하지 못한 나나는 그 무엇에도 믿음을 주지 못한 채, 가상친구를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를 제작하고, 다시 제작하며 지낸다. 친구49는 특별한 친구였다. 너너는 생겨나자마자 나나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나나가 공들여 제작한 보람이 있었다. 너너는 정말 특별한 친구였다. 나나의 생각과 기분을 정확히 읽었고 나나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았다. 너너는 그동안 만났던 마흔여덟 명의 가상친구 전부를 합쳐 놓은 것보다도 완벽했다. - 본문 20쪽에서 마음을 줬지만 완전히 믿지는 못했고, 완전히 사랑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가상친구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나나는 마음을 주고 사랑했다고 믿었던 ‘친구49’를 삭제하고 만다. 믿음 없는 마음에 믿음을 심어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5차원’ 프로그램은 나나의 마음을 동굴에서 나오게 하지 못한다. 나나는 머리카락 한 올 남기지 않고 사라진 한 소녀를 생각했다. 그 아이와의 행복했던 며칠과 괴로웠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 모든 순간이 ‘영원’ 같았다. 시간을 초월하는 시간 속에서, 그 모든 일이 비현실적으로 일어난 것 같았다. 처음 느꼈던 사랑, 믿음, 공감, 미움, 불신, 분노…… 단팥처럼 달콤했던 ‘단짝’이란 말도 생각났다. 하지만 모두 사라져 버렸다. - 본문 67쪽에서 마음은 아무리 많이 줘도 또 가질 수 있는 것 너너를 삭제하고 나서야 너너에게 줬던 자신의 마음은 아직 이곳에 남아 있으며, 그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이고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 너너보다 더 헛것이었던 것이 그동안의 자신이었던 것이다. 나나는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자신이 세상과 관계를 맺지 못해서가 아니었다. 자기 자신과 진정으로 관계를 맺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 자각이 나나의 가슴을 때렸다. 자신이 갇혀 있는 이유는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디스 바이러스는 나나의 그런 어두운 마음에 달라붙은 기생물에 불과했다. - 본문 71~72쪽에서 우주에는 인간의 성격만큼이나 다양한 세계가 있어 자기신뢰도가 0이 되는 순간 나타난 구멍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건너간 나나는 지오를 만나‘다른 세계’의 존재를 알게 되고 바이러스를 치유할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소년의 말에는 인공지능에겐 없는 생명의 힘이 있었다. 그 힘은 강하고 따뜻했다. 그것이 나나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면서 경계심을 조금씩 허물어뜨리고 있었다. - 본문 84쪽에서 거짓말도 불신도 단어로만 존재하는 믿음의 세계 거짓말도 불신도 단어로만 존재하는 믿음의 세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나나는 과연 그런 세계가 존재할 수 있을까 의심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에도 다른 사람의 선의를 의심했고, 자기 자신을 완전히 믿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지오의 말에 새삼 놀라운 진실을 깨닫게 된다. 불신의 병에 걸린 자신은 그동안 믿음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었다. 그것을 다른 곳에 두고 있었던 것이었다. 잘못된 것에 믿음을 주고 그것을 상실했다고 믿은 채 믿음을 찾아 헤맸던 것이었다. 디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란 건 그렇게 만들어진 모래성이었다. 모두가 인간 아닌 기계를 ‘믿고’ 있는 ‘불신’의 세계……. 그 거대한 ‘믿음’이 불신의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다. 놀라운 진실이었다. - 본문 92쪽에서 가짜 마음에는 진짜 힘인 사랑, 그리고 믿음이 없다 너너의 가짜 마음이 뿜어낸 불신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오를 구할 방법은 무엇인가. 진짜 힘인 사랑 그리고 믿음만이 지오를 구할 수 있다. ‘나는 나의 믿음을 어디에 둬야 할까?’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이런 혼자만의 질문이 그를 고독하게 했고 또 조숙하게 만들었다. 지오는 이를 분명히 해결하지 않고서는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그건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 하는 문제였다. 나는 크고 밝은 빛의 존재인가, 아니면 작고 왜소한 어둠의 존재인가. - 본문 153쪽에서
굿리치 Good Rich
파랑새미디어 / 이용승 지음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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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미디어
청소년 정치,경제
이용승 지음
미래의 경제 흐름 백년을 예측하기 위해 지난 백년간의 굿리치들을 되돌아보며 자본주의의 새로운 흐름과 키워드를 살펴보는 책. 거부들의 부와 윤리에 대한 생각을 읽고, 윤리적 기업들의 부와 윤리를 함께 성취하는 방법, 사회책임투자의 등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아우르며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의 부자들이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친숙하거나 특색 있는 기업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사례들을 여러 각도에서 쉽고 재미있게 분석하고 있다.★Part 1. 근대화 시대의 부자들 1. 앤드류 카네기, 직업윤리 *기본에 충실하라 *한 우물 파기 *부자로 죽는 것은 치욕스럽다 *오명을 남긴 노동자 탄압 *평화주의자 카네기 *, 소매업자와 손잡고 성공한 운동화 제조업체 2. 록펠러, 기부 *청교도 정신의 아이콘 록펠러 *뛰어난 경영자인가 탐욕스런 자본가인가 *경쟁자들에게 살 길은 열어줬다 *비용절감을 무기로 세계 오일 시장을 제패하다 *위기에는 배팅, 승부사 록펠러 *조직을 움직이는 리더십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쓴 부자인가? 하나님의 청지기인가? *, 독점은 먼 옛날이야기인가 3. 헨리 포드, 생산을 통한 사회 기여 *모든 미국 가정이 자동차를 소유하게 하라 *모든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자동차 세상을 꿈꾸다 *대량생산과 자동차 제국 건설 *이해관계자 경영의 시초? *자본은 생산을 위한 것 *포디즘의 완성 *전쟁으로 돈 버는 것은 수치스럽다 *자동차 왕이 남긴 숙제들 : 노동문제와 기계화 *자동차 왕이 남긴 숙제들 : 투기자본 혐오와 반유태주의 *윤리적인 부자 되기! 배부른 이들의 사치인가? ★Part 2. 현대의 기업 윤리 *기업윤리의 진화 *기업윤리, 법만 지키면 된다? *, 고객우선 · 현대 윤리 경영 *타이레놀 케이스 *윤리경영을 가능케 한 비결 : 사훈 ‘우리의 신조’와 원칙 경영 *고객불만 대응실패 사례, 의 펜티엄 칩 오류 *, 종업원은 동반자 *, 종업원의 자긍심을 높여라 *“우리는 신사와 숙녀들을 모시는 신사 숙녀들입니다” *종업원에게 권한 위임 *자본주의의 새로운 흐름, 성숙한 자본주의의 자아실현 * 허브 켈러허, 종업원 FUN 경영 *일하고 노는 것을 같이 하라 *저가로 항공 대중화 *Fun, Fun, Fun 사우스웨스트 *팀워크, 짠돌이 경영으로 항공시장 누비다 *상생 상생 상생, 미국 회사 맞아? *허브 켈러허의 사우스웨스트 방식 *종업원 감동이 회사 성공의 열쇠 *’우리 사람들은 다릅니다’ *켈러허의 제언 : 성공적 CEO를 꿈꾸는 이들에게 *생산성과 복지, vs * 무하마드 유누스, 지역사회를 고려한 경영 *‘소액금융으로 가난 구제’ *가난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 자기 자신은 가능하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마이크로 파이낸스, 그라민 은행’을 설립하다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신용위험 관리법 *가난 탈출, 제3의 길은 있다 *, 미국의 마이크로 파이낸스 *, 기부는 장기적 투자 *신약개발 인센티브 어떻게 볼 것인가? *기부로 딜레마 벗어난 머크제약 *사회적 책임의 진정성, 장기적 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헨리 포드, 기업과 환경 경영 *환경 문제에 대한 포드의 견해 *, 세계 최대 카펫 타일 제조업체의 환경 경영 *카펫 타일의 성공, 환경문제가 양심에 걸리다 *한 권의 책, 인생을 바꾸다 *자세히 보면 필요한 것이 보인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온다 *불가능? 생각을 바꾸면 가능하다 *지속가능성의 경영, 실적에도 플러스 작용 *, , ,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 사례 *, 거래처 이해관계자 경영 *거래처 평판이 좋을수록 우수한 브랜드 *B2B 마케팅,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반응과 브랜드 *, 하워드 슐츠의 실험 *오지랖이 넓은 기업이 좋은 기업? *스타벅스와 슐츠 *공정거래 커피에 대한 천착 *공정거래 커피, Cafedirect의 거래조건 *, 와타나베 가쓰야키 사장 ★Part 3. 미래의 부와 윤리 *사회책임투자의 등장 *영국 성인 41%, ‘나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 *사회책임투자의 당위성 *사회책임투자의 발달 *대표적 사회책임투자 펀드, ‘캘버트펀드’의 사회책임투자 기준 *사회책임투자의 투자 성과 *사회책임투자 사례 : 스탠더드 생명 보험 *사회책임투자자는 어떤 이들인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키워드 : 기부와 사회책임투자’ 극심한 양극화 시대. 그 사회적 갈등 전망이 어둡다. 자본주의의 진화를 위한 진통인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의 새로운 흐름과 키워드를 알 수 있다. 자본주의 절벽에서 진화된 자본주의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거부들의 부와 윤리에 대한 생각을 읽는다" "윤리적 기업들의 부와 윤리를 함께 성취하는 방법" "사회책임투자의 등장" 등등...... 미래의 경제 흐름 백년을 예측하기 위해 지난 백년간의 굿리치들을 되돌아봤다. 근대화시기에 성공한 자본가들과 선순환을 도모하는 현대적 경영자 중에서 진정한 굿리치는 어떤 모습일까? “착한 부자, 착한 기업들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여행” 우리나라에서 기업윤리는 일반 대중에게 생소한 부분이고 이와 관련된 국내 전문가도 많지 않다. 또한 정치나 경제, 기업문화를 다룬 서적은 서점에 넘쳐나지만 기업윤리만 전문적으로 다룬 책은 흔하지 않을뿐더러 이처럼 청소년들도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은 한 손에 꼽힐 것이라 생각한다. 기업윤리란 주제는 앞서 언급한 논술의 출제범주인 ‘역사, 일반교양, 사회(정치)경제, 시사’ 등이 통합된 문제이기도 하며, 각 나라와 FTA 체결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언젠가 우리나라의 시장도 외국에 전면 개방되어 우리 눈앞에 닥쳐올 현실이기도 하다. 그만큼 현재 진행형이면서도 강력한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바로 기업윤리이며, 대학의 논술 주제로서도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고3 논술 지도 시에 이 책의 일부 내용을 담아 수업을 해 본 결과, ‘기업윤리’라는 생소한 주제임에도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설명한 내용 덕분에 학생들의 호응이 무척 좋았다.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아우르며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의 부자들이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친숙하거나 특색 있는 기업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사례들을 여러 각도에서 쉽고 재미있게 분석하고 있는 이 책의 강점이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논술이나 과제를 위해 이 책을 접한 청소년들도 읽다보면 단순한 지식습득을 벗어나 외국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여행을 하게 될 것이고,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바탕으로 훗날 실제 그 이야기를 만들어갈 훌륭한 CEO로 커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눈동자
단비 / 박상률 (지은이) /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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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청소년 문학
박상률 (지은이)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시리즈 24권.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의 작가 박상률이 2014년 4월 16일의 기억을 가슴속에 품고 토해내듯 써내려간 소설집이다. 진도가 고향인 박상률에게 동거차도와 관매도 등지에서 수년간 교원 생활을 하신 그의 부친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차치하고라도 세월호 침몰 사건은 박상률이 젊은 날 겪은 ‘광주 5.18 민중항쟁’과 더불어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박상률이 생각하는 문학은 거창하거나 실용적인 것이 아니다. 문학은 단지 ‘말해야 할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무엇이다. 그가 작가의 말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인간의 삶은 거창하거나 실용적인 것만으로 채워지는 게 아니다. 그럴 수도 없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다.’ 세월호 침몰 사건이 일어났을 때 작가 박상률은 ‘글 쓰는 사람으로서 꼭 해야 할 말’에 대해 끊임없이 되새김질을 했다. 여기 이 소설들은 그런 생각의 소산들이다. 세월호와 관련하여 박상률이 꼭 해야 했던, 어쩔 수 없이 토해내듯 써내려간 마음속의 이야기들이다.팽목항 7 // 세월아 네월아 35 // 넋이로세 넋이로세 63 // 눈동자 79 울고 있는 나 97 // 안녕, 안녕, 안녕… 123 // 처묵처묵 139 // 작가의 말 1524.16, 그날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온 작가 박상률의 탄식! 단비의 새 책 『눈동자』는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의 작가 박상률이 2014년 4월 16일의 기억을 가슴속에 품고 토해내듯 써내려간 소설집이다. 진도가 고향인 박상률에게 동거차도와 관매도 등지에서 수년간 교원 생활을 하신 그의 부친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차치하고라도 세월호 침몰 사건은 박상률이 젊은 날 겪은 ‘광주 5.18 민중항쟁’과 더불어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박상률이 생각하는 문학은 거창하거나 실용적인 것이 아니다. 문학은 단지 ‘말해야 할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무엇이다. 그가 작가의 말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인간의 삶은 거창하거나 실용적인 것만으로 채워지는 게 아니다. 그럴 수도 없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다.’ 세월호 침몰 사건이 일어났을 때 작가 박상률은 ‘글 쓰는 사람으로서 꼭 해야 할 말’에 대해 끊임없이 되새김질을 했다. 여기 이 소설들은 그런 생각의 소산들이다. 세월호와 관련하여 박상률이 꼭 해야 했던, 어쩔 수 없이 토해내듯 써내려간 마음속의 이야기들이다. 독자들을 ‘그날’에 더 가까이 이끄는 힘 작가는 독자들과 세월호의 더 가까운 곳으로 함께 다가가기 위해 작품 곳곳에 여러 장치들을 세심하게 마련해두었다. 그 첫 번째가 〈팽목항〉의 인물과, 공간적 배경이다. 〈팽목항〉의 ‘주은순’은 주인공 ‘나’의 고등학교 시절, 가슴을 설레게 하던 이웃 마을 여고생으로 진도 사투리를 시원시원하게 구사하는 밝고 거침없는 성격의 인물이다. ‘나’가 은순이와의 만남을 ‘이번 방학의 최대 수확’이라 할 정도로 은순이라는 인물은 ‘나’의 마음에 크게 자리를 잡는다. 팽목 가는 버스에서 만난 여고생 주은순. ‘나’의 추억 속 한 자리를 차지하던 소중한 인물인 주은순을 2014년 4월에 세월호 유가족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세월호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일 수가 없다. 나와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었던 소중한 인물에게 닥친 커다란 시련으로 ‘나’에게도 생생한 ‘나의 이야기’로써 새롭게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작가는 ‘주은순’을 관찰하던 ‘나’의 시선에 머물지 않고, <세월아 네월아>에서는 ‘주은순’의 여고생 딸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세월호 희생자를 ‘내 소중한 이웃의 귀한 자녀’로 독자들 앞에 내어놓는다. 이쯤 되면 세월호는 더 이상 타인의 일일 수 없다. 현실에 저 멀리 존재했던 사건이, 박상률 작가의 픽션 속 세계에서 도리어 독자들의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박상률의 힘이 아닐까? 뻔한 이야기나 ‘당위’로 ‘세월호’를 독자들 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 ‘이야기’가 지니는 ‘힘’으로 그날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힘 말이다. 가는 자와 남은 자들을 위한 씻김굿 한 판 『눈동자』에는 ‘세월호’ 속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미 언급한 주은순과 그의 딸은 물론, 사건 당시 진도 근처에서 어선을 가지고 구조에 뛰어들었던 어민들, 가장 나이가 어린 생존자, 그리고 배 안에 ‘가만히’ 있었던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들과 광화문 단식농성장 앞에서 폭식투쟁을 하던 단체의 회원들까지… 세월호를 보고 겪으며 작가의 눈에 들어왔던 수많은 인물들과 그에 따른 이야기들을 박상률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듯이 『눈동자』 속에 새겨 넣었다. 이것은 어지러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로서의 숙명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현실의 기록에 더해 박상률은 실제로 그의 고향 진도의 ‘씻김굿’을 작품 속에서 재현해낸다. ‘가는 자들과 남은 자들의 형상을 골고루 만들어 정성껏 씻어’주기 위한 것이다. 그는 이 정성스런 씻김굿 한 판을 통해 억울하게 죽은 혼령들의 맺힌 원한을 풀고 극락왕생을 빌어주는 동시에 살아남은 이들을 더불어 위로한다. 소설집 『눈동자』가 전하고자 하는 간절함과 책 속 굿판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작가는 납득할 수 없는 비극적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이야기함으로써, 있을 수 없는 현실에 분노하고, 그날의 아픔에 공감을 더하고 슬픔을 나눈다. 표제작 〈눈동자〉의 아빠가 참담한 눈동자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듯이 내내 ‘그날’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했던 박상률이 토해내는 그날의 기록을 독자들에게 권한다.아직 잠이 덜 깬 눈으로 아침 신문을 보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문법
북카라반 / 진형진 지음 /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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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진형진 지음
이 책은 ‘독해’를 하는 데 필요한 ‘문법’을 쉬운 예문과 함께 아주 자세하게 풀어 설명한다. 영어의 기초가 없어도 소설처럼 읽기만 하면 된다. 영어의 필수적인 어법과 문장 구조 등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짧은 설명과 많은 예제 풀이가 아닌 ‘독해를 위한 문법’이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반복적으로 설명하여 읽어나가는 것으로 문법 개념과 독해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저자의 10여 년 학원강의를 정리한 이 책을 통하여 쉽게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이 책을 읽는 법 Chapter 1 기본 개념 A 명사 명사의 개념 명사의 역할 B 동사 동사의 개념 C 형용사 형용사의 개념 형용사의 역할 D 부사 부사의 개념과 형태 부사의 역할 E 전치사 전치사의 개념 전치사의 종류 Chapter 2 영어 문장의 빠른 독해를 위한 영문법 원리.응용 A 직독직해의 원리 직독직해의 원리 B 동사와 동사에서 파생되어 나온 문법 개념 일반 동사 동명사 to부정사 분사 문장 형식 C 시제 D 능동태와 수동태의 문장 구조 E 조동사 F 문장의 종류 G 전치사 Chapter 3 문장의 종류 A 접속사 등위접속사 종속접속사 B 관계사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복합관계사 쉼표(,)와 관계사 C 가정법 D 분사구문 Chapter 4 형용사.부사의 비교 표현 Chapter 5 대명사 Chapter 6 특수 구문어휘와 문법과 독해를 한방에 끝내는 영문법 영문법을 빠르고도 정확하게 습득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바로 옆에서 설명하듯이 구성했다! 우리말만 알면 된다.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소설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만 하면 된다. 영어에서 필수적인 어법과 문장 구조 등을 모두 정리했다. 몇 번 읽기만 하면 영어의 원리가 보인다. 읽기만 하면 영어의 기초가 없어도 영어의 기초 개념과 문법이 눈에 들어온다. 독해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기존의 ‘문법을 위한 문법책’이 아니다.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이 해결된다. 이렇게 쉬운 영문법은 세상에 없다! 이 책은 ‘독해’를 하는 데 필요한 ‘문법’을 쉬운 예문과 함께 아주 자세하게 풀어 설명한다. 영어의 기초가 없어도 소설처럼 읽기만 하면 된다. 영어의 필수적인 어법과 문장 구조 등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짧은 설명과 많은 예제 풀이가 아닌 ‘독해를 위한 문법’이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반복적으로 설명하여 읽어나가는 것으로 문법 개념과 독해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저자의 10여 년 학원강의를 정리한 이 책을 통하여 쉽게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독해를 빠르고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바로 옆에서 설명하듯이 구성했다’는 것이다. 보통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어 책을 보면 설명은 대충해놓고, 반면에 엄청난 분량의 문제를 나열해놓은 것이 대부분이다. 결국, 독해에 전혀 불필요한 시시콜콜한 세부적인 문법 지식을 묻는 문제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영어가 지겨워지고 이해가 쉽게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영어 책을 공부하기 위한 자습서까지 또 구입하는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과감히 문제 풀이가 없는 영문법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 대신 독해에 필요한 문법이나 문장 구조는 아주 자세히 말로 풀어 반복해 설명했기 때문에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영어의 체계와 문법 구조가 머릿속에 스며들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영어의 기초가 전혀 없는 사람도 읽기만 하면 영어의 기본 개념은 물론이고 상당한 수준의 문장 구조까지 파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0대의 세상 짓기
문학공감 / 윤이 (지은이), 서혜경 (그림) /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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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감
청소년 문학
윤이 (지은이), 서혜경 (그림)
제15회 이주홍어린이문학공모전 산문 부문 대상에 입선한 윤이의 첫 단행본이다. 2023년 현재 중학교 2학년인 윤이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행복한 소녀이다. 『10대의 세상 짓기』는 윤이가 초등학교 때 쓴 글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아이다운 천진난만한 시선과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의젓한 태도를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거짓 없는 순수함에 미소가 나오다가도 마음 깊이 느꼈을 아픔도 전해진다. 때로는 시니컬한 유머로, 여린 마음을 티내지 않고 당당하게 문장으로 자신만의 오늘을 꾸려나가고 있다.머리말………………………………………………… 4 제1화_학교야, 뭐하니? 꼰대 선생님…………………………………………16 시간에 쫓기는 아이…………………………………17 엘리베이터……………………………………………18 묶인 아이……………………………………………21 글씨 쓰기……………………………………………22 시험……………………………………………………25 우체통…………………………………………………26 내 친구는 황소고집…………………………………29 절교……………………………………………………30 교감 선생님의 착각…………………………………32 소심이가 전교회장 되었다…………………………35 제2화_하늘나라로 간 초롱이 비는 청소부…………………………………………40 잠이 안 와……………………………………………43 봄……………………………………………………44 여름……………………………………………………47 가을 숲……………………………………………48 겨울 숲………………………………………………50 발냄새…………………………………………………51 밥맛……………………………………………………53 이상한 아줌마………………………………………54 목감기…………………………………………………56 내 코…………………………………………………57 내 입술………………………………………………59 하늘나라로 간 초롱이………………………………60 제3화_엄마의 사과 엄마 젖……………………………………………64 엄마 방귀……………………………………………66 걱정이다………………………………………………67 풀……………………………………………………69 아빠에게………………………………………………70 다행이다………………………………………………73 박막례 할머니………………………………………74 우리 동네……………………………………………75 엄마의 사과…………………………………………76 센언니들의 복수……………………………………78 제4화_사람들이 웃을 때 사람들이 웃을 때…………………………………84 얼마나 아팠을까…………………………………86 달고나…………………………………………………87 결혼……………………………………………………89 하늘이네 가족……………………………………90 동물의 숲……………………………………………92 농부 아저씨는 금손…………………………………93 산아 산아……………………………………………94 바다야 바다야………………………………………95 태풍아 오지마………………………………………96 아랍 여자들…………………………………………97 여자가 더 좋지만……………………………………98 염정아 이모………………………………………100 제5화_ 고마운 사람들과 나의 꿈 아동의 노동착취가 없어지기를…………………106 자수성가의 아이콘과 고마운 사람들…………111 나의 꿈……………………………………………116 추천평………………………………………………123 소심하지만 뭔가를 이루어낸 10대 소녀가 천진난만한 미소와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어낸 세상 제15회 이주홍어린이문학공모전 산문 부문 대상에 입선한 윤이의 첫 단행본입니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인 윤이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행복한 소녀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와 하교하면서 발휘했던 윤이의 상상력이 글로 드러났습니다. 엄마와 재잘재잘 나누던 이야기는 시가 되었고, 공모전에서 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그 뒤 윤이는 주저하지 않고 상상력을 연필 끝에 옮겼습니다. 엄마, 강아지, 고양이, 학교 친구들, 동네, 북한산 등 윤이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재료였습니다. 윤이 눈에 보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예리한 관찰력을 지닌 10대의 눈에 비친 세상 당당한 문장 안에 숨은 여린 마음이 주는 감동 『10대의 세상 짓기』는 윤이가 초등학교 때 쓴 글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아이다운 천진난만한 시선과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의젓한 태도를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냈습니다. 거짓 없는 순수함에 미소가 나오다가도 마음 깊이 느꼈을 아픔도 전해집니다. 때로는 시니컬한 유머로, 여린 마음을 티내지 않고 당당하게 문장으로 자신만의 오늘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관찰력과 감성이 풍부한 윤이는 다른 아이들도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섬세한 관찰력과 당당한 내면을 글로 표현해 묘사나 언어사용에서도 차별성이 보입니다. 소재를 포착하고 당시의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써 내려가는 묘사력이 돋보이는 아이입니다. 일상에서 있었던 일과 감정을 표현하니 자연히 솔직한 감상이 나옵니다. 그러는 한편 세상이 주는 불편함도 꼬집습니다. 학원을 많이 다녀 일정이 꽉 차 서두르는 게 버릇인 친구에게는 시간을 빌려주고 싶어 합니다. 집과 학교에서 통제받는 친구는 치타처럼 뛰놀 수 있게 초원으로 보내주고 싶다든지요. 이렇듯 순수한 표현 속에 세상을 보는 날카로운 시선이 숨어 있습니다. 천진하면서도 아이답지 않은 부분이 바로 이 때문이죠. 글이 아닌 세상을 짓는다고 표현한 것도 세상을 관조해 글감을 얻기 때문입니다. 성숙하고도 예리한 관찰력이 또래에 비해 깊은 사고력을 발달하게 했습니다. 요즘은 예전만큼 글을 많이 쓰진 못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관찰력이 살아있는 한, 윤이는 다시 독자와 만날 것입니다.소심한 아이도 자신감 있는 아이로 변할 수 있고 처음엔 실패해도 그것을 디딤돌로 삼아 뭐가 잘못되었고 무엇을 하면 더 나아지는지 생각해보면 된다. 처음에 성공하더라도 나중에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 지금은 좀 부족하더라도 계속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 성공한 사람보다 나중에 더 크게 성공할 수도 있으니까 지금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나 같은 소심이가 전교회장이 되는 날도 있으니까.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아프면 버리는 사람이 있다는 데 아마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러는 것 같다. 우리나라 4가구 중에 1가구는 강아지를 키운다는데 아프다고 강아지를 버리는 사람은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다. 그런 사람에게 강아지는 반려견이 아니라 애완견일 것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살아나는 풀 검정 흙이 초록색으로 바뀌고 잠을 자던 벌레들도 풀 속에서 일을 하고 숨바꼭질을 하는데 아빠도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 풀처럼.
고래의 눈물
북카라반 / 오애리, 김보미 (지은이)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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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라반
청소년 인문,사회
오애리, 김보미 (지은이)
고래를 중심으로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고래가 살지 못하는 바다는 인간도 살 수 없는 바다이다. 나날이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고래와 인간이 안전하게 생존할 길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 첫걸음은 상황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이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들어가는 글 1장 지금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 고래들 척추동물 고래의 신비 상괭이부터 대왕고래까지 사라진 고래들 2장 고래가 멸종되면? 고래의 일생 고래는 탄소의 저장고 고래 똥이 중요한 이유 고래는 어디로 갔나 3장 무너지는 해양 생태계 생태 축으로 연결된 바다 바다를 초토화하는 기름 유출 사고 죽음의 바다, 데드존 소리가 고래를 죽여요 빙하가 녹으면 4장 뜨거워지는 바닷물 컨베이어 벨트가 느려지면 생기는 나비효과 바다의 폭염 해양 열파 바다 생물 죽이는 해양 산성화 기후 변화 직격탄 맞은 극지방 5장 심각한 해양 쓰레기 쓰레기가 고래 먹이? 한국 땅 보다 16배 큰 쓰레기 섬 새우 냄새로 유혹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 171조 개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결책이 될까? 6장 그 많던 명태는 어디로 갔을까 동해 떠난 ‘국민 생선’ 해양 생태계 파괴하는 남획과 불법 어업 지속가능한 어업은 가능할까 20년 난항 끝에 제정된 국제해양협약 ‘착한 수산물’ 인증마크의 허와 실 7장 고래를 보호하는 국제 규약들 7000년 전 고래잡이 기록한 반구대 암각화 프랑스 포경선 이름 딴 ‘리앙쿠르 암초’ 1986년 상업 포경 전면 중단 ‘혼획’ 근절 없이 고래 보호 어려워 8장 일본은 왜 고래잡이를 고수하나 일본 바다 마을의 잔인한 돌고래 사냥 돌고래 피로 물든 페로제도 일본인도 외면하는 고래 고기가 전통 식문화? 9장 바다로 돌아가 엄마가 된 삼팔이 태산이는 방류 7년 뒤 사체로 발견 수족관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30년간 국내 수족관에서 돌고래 70여 마리 사망 야생 적응 어려운 고래들을 위한 ‘쉼터’ 10장 고래 보호에 나선 사람들 “녹색이 곧 평화” 그린피스 ‘고래 보호 해적’ 시셰퍼드 14세 소녀가 꾼 ‘고래의 꿈’ 세이브 더 웨일 ‘돌고래를 해방하라’ 핫 핑크 돌핀스 ‘바다 사랑꾼’에서 ‘바다 지킴이’로 고래와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일 참고문헌바다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다. 바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표면의 약 70퍼센트를 덮고 있고, 생명의 근원인 물과 산소, 식량을 제공하며 기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간은 오랜 세월 동안 남획과 쓰레기, 과도한 해저 개발, 온난화 등으로 바다를 망쳐오고 있다. 이 책은 고래를 중심으로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고래가 살지 못하는 바다는 인간도 살 수 없는 바다이다. 나날이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고래와 인간이 안전하게 생존할 길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 첫걸음은 상황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이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래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기후 위기로, 바다의 상황이 급작스럽게 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온난화로 대기 온도만 높아지는 게 아니거든요. 바닷물도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육지와 마찬가지로 원래 살던 동식물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거나 개체 수가 줄어들어요. 무서울 것이 없는 포식자인 고래도 너무 빨리 바뀌는 온도에는 적응할 수 없어요. 먹이가 사라져 살기가 힘들어졌거든요. 이대로 가다가는 바닷물을 가르며 떠올라 물 위로 뿜어내는 고래 분수를 더는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몰라요.「지금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 고래들」 고래가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길에는 바다의 다른 생물도 번성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 길을 ‘고래 컨베이어 벨트’라고 불러요. 쇠고래는 알래스카에서 북아메리카 연안을 따라 멕시코까지 시속 5~10킬로미터로 천천히 헤엄쳐 내려갔다가 다시 거슬러 올라옵니다. 이런 움직임이 바다 한쪽에서 생겨난 영양분을 수평으로 넓게 펴주는 역할을 합니다. 1년에 2만 킬로미터를 이동하니 방대한 영역의 물을 섞어주게 되는 거예요.「고래가 멸종되면?」 지구 면적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바다에는 70만 종이 넘는 생물이 삽니다. 바다에서는 인간이 먹는 식량의 15퍼센트를 차지하는 물고기가 있고요. 가장 깊은 곳은 1만 994미터(마리아나 해구)에, 평균 수심은 4000미터인 바다는 아직 미지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은 전체의 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몇 년 안에 해양 생물의 80퍼센트가 멸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지구에서 처음 생물을 탄생시킨 바다. 식물성 플랑크톤이 광합성으로 지구 산소의 절반을 생산한 바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맑은 대기를 순환시키는 바다. 고래가 숨 쉬지 못해 텅 빈 바다에서 인간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고래가 멸종되면?」
기묘하고 아름다운 청소년문학의 세계
사계절 / 오세란 (지은이)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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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오세란 (지은이)
청소년문학 평론가 오세란의 두 번째 평론집. 청소년문학의 개념조차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았던 2000년대 초부터 청소년문학 작품들을 꼼꼼히 읽고 분석하며 청소년문학의 정체성을 밝히려는 노력을 해온 저자가 최근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는 청소년문학의 지형도를 우리 사회의 변화와 연결해 분석한다. 퀴어, 페미니즘, 정체성, SF, 장르문학 등 청소년문학의 최근 경향을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일반소설, 영화 등 함께 살피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 지향 움직임과 청소년의 주체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연결 짓는다. 저자는 다양한 담론을 통해 본질적이고 변하지 않는 고유한 것으로서의 정체성이 아닌 유동적이며 다층적인 사회적 구성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이 기묘하고 아름다운 청소년문학의 세계는 타자화, 대상화를 거부하는 지금 이 시대 청소년의 다양한 정체성에 대한 존중이자 지배규범에 저항하고 도전하는 청소년문학의 미학적 본질이기도 하다. 『기묘하고 아름다운 청소년문학의 세계』엔 청소년문학이 더는 결과론적 성장담이 아닌 청소년이 펼칠, 아름답고 다양한 빛깔의 날개를 지켜주려는 전위의 문학이 되길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1부 새로운 청소년문학이 온다 관계의 정동과 고백의 의미, 퀴어 청소년소설 인간다움의 재해석, 포스트휴먼과 청소년소설 청소년소설다움을 넘어서 해시태그로 문학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2부 청소년, 자기 서사의 주인공 독서들로부터: 페미니즘과 청소년 독서 교육 현장 인간과 비인간을 교차하는 존재: 아동과 청소년에 대하여 청소년소설 속 아이들은, 자기 서사의 주인공이고 싶다 퀴어링을 위한 출발선, 아동청소년문학 타자의 이야기를 듣다: 최근 출간된 해외 청소년소설 살피기 3부 아동청소년문학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다 “내 감히 우주를 어지럽히랴” 박지리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아동문학계의 조용한 모험가, 김이구 선생을 생각하다지금 청소년문학의 새로 난 길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퀴어, 페미니즘, 정체성, 장르문학 등 최근 새롭게 바뀐 청소년문학의 지형도를 통해 들여다본 우리 사회의 다양성 지향과 청소년 이야기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나다 2015년에 나온 오세란의 『청소년문학의 정체성을 묻다』가 청소년문학이 활발히 나오고는 있지만 비평이 부재하던 시기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 문학의 지형도를 세우려는 평론집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기묘하고 아름다운 청소년문학의 세계』는 이미 새겨진 공식 루트에서 좀 더 깊이 들어가 다양한 샛길을 탐색하며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점쳐보는 평론집이라 할 수 있다. 서평 중심인 보통의 비평집과 달리 이번 평론집엔 청소년문학과 문화, 지금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퀴어, 젠더, 성정체성, 페미니즘, 포스트휴먼, SF, 장르문학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전방위적으로 다루는 글들을 통해 우리는 인권 담론에 머물러 있던 보수적인 청소년문학의 틀에서 벗어나 좀 더 문학적이고 불안정하고 자유로운 청소년문학을 만나게 된다. 새로운 청소년문학의 구체성을 짚다 1부 ‘새로운 청소년문학이 온다’에서는 퀴어, 포스트휴먼, 소수자성을 테마로 장르문학과 SF 작품들을 두루 다루면서 청소년문학의 최근 경향을 살핀다. 시대가 바뀌어 비인간 존재를 주목하기 시작한 문학은 인간 이후의 환경을 탐색하며 타자와 비인간을 포함한 새로운 주체를 인간과 동일선 위에 놓고 공존을 추구한다. 오세란은 SF를 중심으로 포스트휴먼 문학을 살피면서 미래의 시간과 가상공간에서 인간이 어떻게 정의되는지 살핀다. 최영희, 듀나, 최의택 등의 SF 작품들을 통해 인간중심주의가 얼마나 폭력적인지를 밝히는 한편 인간으로서의 나르시시즘에서 벗어나 세상의 모든 존재 앞에 겸손해질 준비를 하게 하는 포스트휴먼 소설을 통해 인간다움을 재해석한다. 저자는 기존의 청소년소설에 영어덜트물, 장르소설이 합류하면서 발생한 청소년소설의 장르화 경향을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인다. 판타지, SF, 추리, 스릴러, 호러, 로맨스, 무협, 역사 장르가 혼종되면서 각 장르의 특징적 캐릭터인 좀비, 마녀, 탐정, 영웅 등이 합류해 청소년 독자에게 교육이 아닌 재미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구체적 작품 분석과 함께 보여준다. 엔터테인먼트적인 장르서사와 청소년소설이 만나 독자층을 확장하고 작품성을 확보하는 것이 현실의 청소년 독자를 적극 끌어들일 수 있음을 강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조건 가볍고 유머러스하기만 한 도식적인 명랑소설에 대한 경계도 잊지 않는다. 이금이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 김민경의 『지구 행성에서 너와 내가』 등 탄탄한 리얼리즘 서사로 청소년 독자를 설득하는 진지한 재미 역시 청소년소설의 미덕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최근 한국 사회에 불고 있는 다양성 지향 움직임과 실천을 이렇듯 청소년문학 작품들에서 찾아낸다. 여기서 다룬 이야기들은 어린이, 청소년의 다양한 모습을 그대로 존중하고 수용하고 이들을 좀 더 자유로운 존재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이다. 문학이 현실의 청소년 독자를 만났을 때 2부 ‘청소년, 자기 서사의 주인공’에서는 본격적으로 현실의 청소년 독자와 작품이 만나는 현장을 살펴본다. 「독서들로부터: 페미니즘과 청소년 독서 교육 현장」은 퀴어, 페미니즘 서사가 중심이 된 청소년문학의 경향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청소년 독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이 변화의 의미를 살피는 의미 있는 좌담이다. 강남역 집회, 낙태죄 폐지 운동, 나다움 어린이책 회수 사태 등으로 드러난 변화하고 있는 젊은 세대와 그 변화를 읽지 못하는 사회 인식의 괴리에 대해 논하면서 이것이 학교에서 페미니즘 관련 책을 읽을 때 학생들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를 직접 청소년과 대면해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는 현장의 교사, 전문가와 살펴본다. 아이들은 페미니즘 소설의 주제를 처음엔 ‘호소’로 받아들였지만 이제는 여성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소수자 문학을 학교 현장에서 다루는 것은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숨어 있는 아이들에게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주고 안정감 있게 뒤를 받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교사의 목소리는 청소년문학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어준다. 오세란은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청소년문학은 우리는 모두 괴물이고, 그것을 긍정해 ‘괴물화’가 되어 비상하자고 말하는 장르라고 정의한다. 의인화되어 있거나 괴물로 은유되는 아동과 청소년은 인간과 비인간을 교차하는 존재로 작품에서 그려지는데, 이때의 괴물은 비이성적인 존재, 기이하고 비정상적인 존재가 아니라 지금보다 훨씬 큰 자아를 품고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은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지금껏 우리가 인간중심주의로 바라본 ‘인간’은 오히려 다른 존재와 생명에 대한 존중, 연대가 결여된 비정상적인 사람일 뿐이다. 저자는 아동청소년문학 읽기는 이러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권을 복권하기 위한 유효한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청소년은 기성세대에 편입되지 않아 자유로운 시선으로 사회를 비판할 수 있고, 조직화된 사회권력 관계에서 언제나 을이며, 신체적으로도 정서의 진폭을 예민하게 느끼기에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기에 적합한 장르로서 청소년문학의 매력을 꼽는다. 그러면서 검열자로서 어른이 청소년소설 속 아이들의 다양한 날개를 꺾고 우리 사회 시스템이 정한 청소년의 틀에서 벗어날까 봐 통제하는 청소년 이야기를 더는 생산하지 않기를 바란다. 크고 아름다운 날개를 단 이야기가 청소년소설로 나와 청소년들의 삶이 좀 더 자유로워지고, 세상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아냈다. 우리를 새롭게 이끌어준 작가들의 세계 3부 ‘아동청소년문학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다’에서는 일찍이 기존 관념과 편견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자신만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날개를 펼친 작가들을 집중 조명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윈 영의 악의 기원』으로 한국 문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박지리 작가와 편집자이자 평론가로서 아동청소년문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쌓은 김이구 작가이다. 오세란은 박지리의 첫 책 『합체』를 비롯해 『맨홀』 등 모든 작품을 찬찬히 살피며 그가 청소년소설의 정체성에 중요한 담론을 제공했음을 밝힌다. 박지리 작가가 비극적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가 우리 청소년소설에 어떻게 스며들어 오늘의 풍성한 이야기들의 씨앗이 되었는지를 논한다. 박지리의 인물들은 “우주를 차마 어지럽히지 못한” 소년들이며 “영원한 세븐틴”이다. 그는 어른이 되지 못한 이들의 절망을 그리거나 ‘어른이 된 다윈’의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는 역설로 세상을 고발했다. 박지리가 만들어낸 유의미한 절망을 읽으며 청소년들이 만나는 세상, 어른이 만들어낸 세상이 어떤지 성찰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박지리의 이야기는 끝났지만 ‘세상의 세븐틴’들에게 어떤 새로운 아버지와 세상을 만나게 해주어야 할지,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255쪽 김이구 평론가는 1950년대 암울한 시대에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위해 SF 작품을 쓴 한낙원 작가를 발굴해 ‘한낙원과학소설상’ 공모를 만들고, 일찍부터 아동청소년작가들을 SF 세계로 이끌었다. 또한 『해묵은 동시를 던져 버리자』라는 평론집을 통해 작가들이 ‘어린이’를 인식하는 방식의 문제점과 그로 인한 관습적인 동시 창작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시적 모험과 타자와의 소통을 강조한 그의 이야기는 글쓰기의 모험과 모든 존재와의 소통을 꿈꾸는 지금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들에게 새로운 모험을 꿈꾸게 한다. 기묘하고 아름다운 청소년문학을 꿈꾸며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진 평론가이자 청소년문학의 애독자로서 치열한 읽기와 고민과 애정이 가득 담긴 글들은 최근 4, 5년간 급속한 속도로 변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문학의 지형도를 세밀하게 보여주면서 이 길들이 우리를 어디로 안내할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독서 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국국어교사모임 ‘물꼬방’에서 활동하는 송승훈 교사는 교사들에겐 청소년문학이 낯설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추천사를 통해 이렇게 말한다. 우리나라 교사들은 대부분 대학 시절에 청소년문학 읽기를 훈련받지 않아서, 교사가 되어서도 그 책들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고등학생들에게 청소년문학은 엄청 빠져드는 이야기이다. 2000년대 초반에 청소년 권장도서에 청소년문학이 많이 들어온 뒤로 지금은 중고등학교에서 많이 권하고 있다. 오세란 평론가의 글은 그 작품들이 어떤 세계를 그리는지, 그 책들을 어떻게 읽을지에 대해 말을 걸어주는 꽤 괜찮은 공부 벗이다. 고민 많은 청소년에게 청소년문학은 ‘사는 힘’이 될 때가 종종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청소년소설의 현재 지형을 잘 알려준다. 수많은 청소년 출판물 중에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독자와 시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장르로서 청소년소설은 사회·문화 지형도, 청소년 독자의 위상 등 독서생태계와 밀접히 소통하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정체성과 연대의 힘이 중요해진 시대에 봉합된 정체성에 갇히지 않고 비규범적이고 비순응적인 보편성을 획득하려면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을 솔직하게 인정할 필요가 있다. 모든 존재가 그 자체로 기묘하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지배규범에 도전하고 저항하는 청소년문학의 미학적 본질을 이 책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문학은 날개 잃은 성인이 돌아보는 결과론적 과거의 성장담이 아니라 청소년이 펼칠, 아름답고 다양한 빛깔의 날개를 지켜주려는 전위의 문학이 되어야 한다. 청소년문학은 정체성의 정체, 정상의 비정상을 의심하며 날개 달린 괴물을 전유하여 인간 너머의 존재가 되기를 꿈꾸는 문학이다.-오세란, 책머리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체인지업 / 이아진(전진소녀) (지은이)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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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이아진(전진소녀) (지은이)
우리는 누구나 꿈을 좇는다. 그러나 그 꿈은 대개 세상이 만들어준, 혹은 정해준 꿈인 경우가 많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면 돈을 못 벌거나 실패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구조가 만들어놓은 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손가락질을 받는다. 세상의 기준에서 조금만 어긋나면 낙오자로 취급받는다. 나는 나일 뿐인데, 왜 남을 의식하며 살아야 할까? 저자가 가진 키워드 가운데 가장 주요한 것은 아마 ‘사랑’일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고, 꿈을 사랑하고, 그렇게 주어진 것들을 사랑하다 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길이 열렸으리라…. 14살에 유학길에 올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시점에 돌연 자퇴하고 목수 일을 시작한다면 과연 그 사람을 진정으로 응원해줄 수 있을까? 비난과 질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건축학도로서 ‘꿈의 완전한 실현’을 도모하고 있는 저자를 책으로 만나보자.프롤로그_ 노력의 천재 Chapter 1. 재료 준비 - 나는 전진소녀, 너는 누구야? 1. 소설 속 주인공 2. 우리는 별반 다르지 않아 3.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4.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불일치 5. 끊임없이 질문하기 6. 자존감 10000% Chapter 2. 재료 손질 - 다른 누구도 아닌, 너 1. 남을 위하는 건 좋지만, 남을 위해 사는 건 안 돼 2. 환경을 탓하는 조연, 환경을 바꾸는 주연 3. 독특한 나만의 레시피를 위한 첫 번째 스텝 4. 너는 너일 때 가장 아름다워 5. 독서를 통해 만나는 또 다른 나 6. 간절하다면 시작해 봐 Chapter 3. 조리하기 - 삶의 조력자 1. 우리는 무인도에 살지 않아 2. 힘이 들 때, 힘이 되는 사람들 3. 나만의 롤 모델 4. 너, 내 동료가 돼라 5. 관계를 통해 ‘더 나은 나’ 되기 6. 남을 끌어당기는 힘 7. 대화도 건축처럼 단계가 있지 Chapter 4. 그릇에 옮겨 담기 - 갓생 레시피 1. 가족과 집이 지긋지긋할 때 2.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3. 친구와 너를 자꾸 비교하게 될 때 4.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여건이 안 될 때 5. 실패에 트라우마를 느낄 때 6. 무엇에도 재능이 없다고 판단될 때 7. 삶이 무의미하게 여겨질 때 8. 남들이 너를 인정하지 않을 때 Chapter 5. 식사 - 모든 것을 가능케 할 너를 위해 1. 가치관 바로 세우기 2. 반복, 반복, 그리고 다시 반복 3. 성장 일기 쓰기 4. 성취 경험 늘리기 5. 너와 너의 미러전 에필로그_ 셰프의 기분 부록_ 진로 Q&A폭우처럼 쏟아진 ‘성장통’ 그 이후의 삶,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달콤쌉싸름한 나만의 인생 레시피! 레시피는 요리에만 있는 게 아니다. 삶의 주인인 ‘셰프’가 되어 자신의 삶을 직접 요리하는 데에도 그에 따른 레시피가 필요하다. 메뉴 선택부터 재료 손질, 요리, 플레이팅까지 어떤 순서도 놓쳐서는 안 된다. 이를 꿈에 대입해 보면, 꿈을 선택하고 그 꿈을 위해 나아가는 전 과정이 하나의 요리인 셈이고 이것이 또한 요리라면 레시피는 ‘필요 불가결’이다. 비 온 뒤에 대지가 단단하게 굳듯 성장통 없이는 그 어떤 누구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없다. 차가운 현실에서 방황하고 헤매는 수많은 청소년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올바르게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멋지게 도약하고 비상하길 바란다. ‘나만 왜 이렇게 평범할까?’ ‘아무도 내 꿈을 응원해주지 않아.’ ‘나도 너희들처럼 빛나고 싶어!’ ‘완벽’하지 않아서 ‘완전’한 꿈을 꿀 수 있었던 전진소녀의 ‘파란만장’ 청소년 진로 멘토링! 《인간극장》, 《아무튼 출근》, 《대환장 기안장》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전진소녀’ 이아진이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 책을 출간했다. 1년 전 출판사와의 미팅 자리에서 “저는 그 친구들에게 조언해 줄 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이 책을 통해 그저 제 얘기를 들려주고, 또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어요.”라고 밝힌 저자는 수많은 물음 앞에서 ‘정답’이 아닌 ‘해답’을 제시한다. 매체를 통해 채 풀어내지 못했던 놀라운 경험들과 진로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5개 챕터에 골고루 담았으며 학업부터 직장, 꿈,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까지, 압도적인 경험의 양에서 나오는 드넓은 삶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주체적인 삶의 형태와 자아와 자존감을 형성해 가는 과정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도전과 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다. “유학, 자퇴, 목수, 크리에이터… 내가 향하는 곳에는 결국 행복이 있어!” 넓은 집, 고급 차, 유복한 배경, 모두 우러러보는 학벌 등 꿈과 목표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우리의 최종 종착지는 졸업도, 자격증도, 스펙도 아니다. 그저 ‘행복’을 위해 나아가고 있을 뿐이다. 좋은 성적을 받는 것도, 좋은 대학에 가는 것도,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결국은 ‘행복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매 순간 학업에 치여, 일에 치여, 여러 관계에 치여 그 중요한 사실을 놓치며 산다. 학생의 본업은 공부지만 그렇다고 공부, 또는 성적에만 얽매여 살 필요는 없다. 하고 싶은 것을 열과 성을 다해 해 나가다 보면, 뜻하지 않은 곳에서 전혀 새로운 길이 열리기도 하니까. 이 책은 독자에게 완벽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지 않는다. 다만, 어떤 길이든 그 길 위에서 버티고 이겨낼 지혜와 방안을 제시할 따름이다. 모든 시작은 느리고, 느린 속도만큼이나 사소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이뤄낼 수 있다. 이 책은 ‘진로 찾기’에 대한 노하우나 조언을 담은 책이 아니다. 무엇보다 나의 경험과 방식들이 정답이 될 수도 없다. 이유는 단순하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해보는 게 훨씬 낫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는 그 ‘실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무언가를 이루거나 배우고자 할 때 어떻게 계획했으며, 그 계획을 어떻게 실행으로 옮겨 갔는지에 대한 나만의 ‘꿈 공략법’ 말이다. 이 팁을 여러분과 조금 더 긴밀하게(?) 나누기 위해 반말 모드, 일명 ‘반모’를 사용하고자 한다. 그러니 ‘책을 읽는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대화를 나눈다’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아무래도 혼잣말보다는 대화가 더 편하고 좋으니까. 나만의 꿈이 생겨 학교를 박차고 나온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한 내가 지금은 대학생 신분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도 좀 재미있지? 이유는 딱 하나, ‘더 배우고 싶은’ 욕망 때문이었어. 대학의 필요성을 못 느꼈을 뿐, 대학이 옵션에 없었던 건 아니었으니까. 당시의 나에게 대학은 큰 의미가 없었던 거야. 꿈도 목표도 모호한 상태에서는 대학에 가봤자 또 자퇴할 게 불 보듯 뻔했기 때문이지. 그러나 건축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더 좋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해야 했고, 나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줄 스승을 찾아야만 했어. 자퇴를 앞두고 실제로 이렇게 다짐하기도 했으니까.
7일 만에 끝내는 중학 수학
문예춘추사 / 김승태 지음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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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
청소년 과학,수학
김승태 지음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스피드 공부법 두 번째 시리즈로, 오랜 시간 수학 연구에 힘써온 김승태 강사의 노련한 설명과 다양한 예제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의 의도는 절대 수학을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로 기획한 책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수학의 매력을 느껴보기도 전에 수학과 담을 쌓지 않도록, 수학의 기초지식을 모두 담았다. 개념을 충분히 이해했는데도 문제를 풀지 못했는가? 걱정할 것 없다. 승태쌤의 자세한 풀이와 답을 읽다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의 매력에 빠질 준비가 되었는가? 지금부터 7일 동안 수학 여행을 떠나보자. 1일. 중학수학(1) 중학수학 1의 기초를 다지자 I. 정수와 유리수 그리고 손오공의 여의봉! 1. 소인수분해와 파리채 2. 정수와 유리수 3. 문자의 사용과 식의 값 - 문자 사용 설명서 II. 일차방정식은 0을 상대하는 게임이다 1. 방정식과 항등식 2. 일차방정식과 그 해 III. 함수는 바둑 두기다 1. 함수의 뜻 2. 순서쌍과 좌표 3. 함수의 그래프 2일. 중학수학(2) 중학수학 1을 확실하게 어루만져보자 I. 기본 도형들은 수학 화가들의 작품이다 1. 점, 선, 면 2. 위치 관계 3. 각 II. 작도와 합동 붕어빵 찍어대기 1. 간단한 도형의 작도 2. 삼각형 작도와 합동 III.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의 성질 그들도 나름의 성질이 있다! 1. 원과 부채꼴 2. 다면체와 회전체 3일. 중학수학(2) 다부진 마음 먹고 중학수학 2에 도전하기 I. 유리수와 순환소수 1. 유리수와 소수 2. 유리수와 순환소수 II. 연립일차방정식 기본은 퍼즐 맞추기다! 1. 미지수가 2개인 일차방정식 2. 연립방정식의 풀이 III. 부등식 부등부등 부등식을 구해보자 1. 부등식과 그 해 2. 부등식의 성질 3. 일차부등식의 풀이 4. 연립일차부등식 4일. 중학수학(2) 살짝 무섭지?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따라가보자! I. 어려워 말자! 일차함수는 작대기 그리기일 뿐! 1. 일차함수의 뜻 2. 일차함수의 그래프 II. 확률도 어려워 마! 분수처럼 다룰 거니까 1. 사건과 경우의 수 2. 확률의 뜻 3. 확률의 성질 4. 확률의 계산 III. 도형의 성질 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하면 끝! 1. 이등변삼각형 2. 직각삼각형의 합동 3.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 4. 평행사변형 Ⅳ. 도형의 닮음 아빠랑 나는 닮음이지 합동이 아냐! 1. 닮은 도형 2. 삼각형의 닮음 3. 직각삼각형의 닮음 4. 삼각형의 무게중심 5일. 중학수학(3) 고등수학과 연결되는 기초를 탄탄히! I. 실수와 그 계산 제곱근의 조상은 정사각형! 1. 제곱근과 그 성질 2. 무리수와 실수 3. 수직선과 실수의 대소 관계 4. 근호를 포함한 식의 계산 II. 인수분해의 원조는 소인수분해 1. 인수분해의 뜻 2. 완전제곱식을 이용한 인수분해 3. 합과 차의 곱을 이용한 인수분해 4. x2의 계수가 1인 이차식의 인수분해 5. x2의 계수가 1이 아닌 이차식의 인수분해 6. 복잡한 식의 인수분해 - 치환 6일. 중학수학(3) 수학은 결국 x값 찾기다! I. 이차방정식의 결과는 인수분해의 눈물 1. 이차방정식의 뜻 2. 인수분해를 이용한 이차방정식의 풀이 3. 제곱근을 이용한 이차방정식의 풀이 4. 완전제곱식을 이용한 이차방정식의 풀이 II. 이차함수는 그래프만 잘 그리면 끝! 1. 이차함수의 뜻 2. 이차함수 y〓x2의 그래프 3. 이차함수 y〓ax2(a≠0)의 그래프 4. y〓ax2+q(a≠0)의 그래프 5. y〓a(x-p)2(a≠0)의 그래프 6. y〓a(x-p)2+q(a≠0)의 그래프 III. 대푯값과 산포도 흩어져라, 모여라 1. 대푯값 2. 산포도와 편차 3. 분산과 표준편차 4. 도수분포표에서 중앙값, 최빈값 5. 도수분포표에서 분산, 표준편차 7일. 중학수학(3) 중학수학의 핵심을 배운다 I. 피타고라스의 정리 빗변만 찾아요! 1.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증명 2. 삼각형의 변과 각 사이의 관계 3.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도형 4. 직각삼각형의 닮음을 이용한 성질 II. 삼각비 삼각형의 변만 잘 따져보면 되지요 1. 삼각비의 뜻과 값 2. 삼각비를 이용한 높이 3. 삼각비를 이용한 넓이 III. 원의 성질 원과 각의 한판 승부 1. 원과 현 2. 원의 접선 3. 원주각 풀이와 답수학은 어렵고 딱딱하다? 수학은 재미있는 패턴 싸움이다! 일주일 만에 끝내는 중학수학의 모든 것 ‘노멀한 수학 교육’보다 ‘유니크한 수학 교육’을 지향하는 유쾌한 수학 강사 김승태의 《7일 만에 끝내는 중학수학》이 출간되었다.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스피드 공부법 두 번째 시리즈로, 오랜 시간 수학 연구에 힘써온 김승태 강사의 노련한 설명과 다양한 예제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일명 ‘수포자’들을 위한 구원의 손길로써 기획된 《7일 만에 끝내는 중학수학》이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겁먹고 포기해버리는 학생들에게 수학적 기초지식을 쌓는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단 한 권으로 중학수학을 완전정복하다! 《7일 만에 끝내는 중학수학》으로 나 혼자 공부하기 7일 만에 끝내는 중학수학으로 수학의 길을 열다 수많은 과목 중 ‘수포자(수학포기자)’가 유독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두려워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개념을 알고 있더라도 문제 형식이 너무나 다양하여 조금만 변형시키면 꼼짝없이 틀리는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수학만큼 재미있는 과목이 없다. 패턴만 제대로 공부하면 정답이 딱딱 나오는 이보다 명쾌한 과목이 또 있을까? 《7일 만에 끝내는 중학수학》은 중학교 수학 교과서 7종을 철저히 분석하여 한 권으로 녹여냈다. 이를 토대로 하여 중학교 교과과정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주요 개념들을 다루었다. 7일 만에 끝내겠다는 각오로 파고든다면 반드시 수학의 길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예비 중학생 및 현 중학생, 기초지식이 부족한 고등학생들에게도 단기간 수학의 핵심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승태쌤이 전하는 수학의 즐거움! 수학 교육에 있어 평범함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추구하는 김승태 강사는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매번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다. 그가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를 추구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좀 더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오랜 시간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수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7일 만에 끝내는 중학수학》은 마치 자상한 과외 선생님이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강의 형식을 취했으며, 혼자서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설명과 엄선한 핵심문제를 수록했다.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7일 만에 끝내는 중학수학》은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춘 중학수학의 기본서로서 손색이 없다. 구원의 손길로써 필요한 책 이 책의 의도는 절대 수학을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로 기획한 책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수학의 매력을 느껴보기도 전에 수학과 담을 쌓지 않도록, 수학의 기초지식을 모두 담았다. 개념을 충분히 이해했는데도 문제를 풀지 못했는가? 걱정할 것 없다. 승태쌤의 자세한 풀이와 답을 읽다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의 매력에 빠질 준비가 되었는가? 지금부터 7일 동안 수학 여행을 떠나보자. “나는 수학의 중요성을 감히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가면 수학보다 더 어렵고 더 억지스러운 일을 만나게 될 겁니다. 그런 일을 극복하기 전 단계로 수학의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합니다.” _머리말 중에서
풍산자 라이트유형 수학 2 (2022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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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청소년 학습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개념과 개념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산 문제 및 기출 문제의 기본 유형을 제시한다.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유형과 출제 빈도 높은 서술형 문제 제시로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최적의 유형 연습용 교재다. 깔끔하지만 부족함이 없는 개념 설명과 유형을 세분화하여 유형 연습에 적합하게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여준다. 실력을 다지고 최신 기출 경향을 파악하며 문제 출제 원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⑴ 05. 도함수의 활용⑵ 06. 도함수의 활용⑶ Ⅲ. 적분 07. 부정적분 08. 정적분 09. 정적분의 활용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개념과 개념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산 문제 및 기출 문제의 기본 유형을 제시합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유형과 출제 빈도 높은 서술형 문제 제시로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최적의 유형 연습용 교재입니다. 깔끔하지만 부족함이 없는 개념 설명과 유형을 세분화하여 유형 연습에 적합하게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실력을 다지고 최신 기출 경향을 파악하며 문제 출제 원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풍산자 라이트유형으로 실전 유형을 쉽고 가볍게 익히며 개념은 확실하게 유형은 연습으로 탄탄하게 만들어 실력을 올려줍니다. · 학습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개념 · 기본 유형 연습과 응용 유형에 접근 방법을 제시한 기본을 다지는 유형 · 유형의 핵심으로 구성된 출제 빈도 높은 서술형과 기출 문제 · 유형을 점검하고 실전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실력을 높이는 연습 문제 · 선수 과목 개념을 제시하여 이해력을 높이는 친절하고 명쾌한 풀이 ◇ 제품 Review(출판사 리뷰) 1. 개념 정리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개념이 정리되어있습니다.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보는 선수 과목 개념으로 쉽게 접근하고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은 참고와 예를 들어 학습에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2. 기본을 다지는 유형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유형으로 구성하여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접근 방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실력을 높이는 연습 문제 유형 학습에 맞는 엄선된 유형 점검 문제로 구성되었습니다. 4. 정답과 풀이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시티 보이즈
창비 / 정보훈 (지은이) / 2025.07.25
15,000
창비
청소년 문학
정보훈 (지은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켓소년단」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전했던 작가 정보훈이 첫 장편소설 『시티 보이즈』를 선보인다. 뜨거운 서울의 여름을 배경으로, 고교 육상 선수들이 땀 흘리며 전국체전에 도전하는 과정을 싱그럽고 유쾌하게 그려 냈다. 해체 위기의 무진고등학교 육상부에 나타난 전학생 ‘희재’는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으로 멈추어 있던 선수들과 코치의 마음에 물결을 일으킨다. 감추어 두었던 상처를 고백하고, 다시 스스로를 믿어 보기로 결심하며 육상부는 함께 달리기 시작한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땀과 눈물, 풋풋한 우정과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시티 보이즈』는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소설이다. 작가가 선물처럼 심어 놓은 시나리오 형식의 장면들이 특별한 여운을 더한다. 노련한 솜씨로 독자들을 울리고 웃기면서도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담백하게 어루만지는 작가 정보훈의 시선이 돋보인다. 『시티 보이즈』는 스포츠도 인생도, 결과만큼 과정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승부가 결정된 후에 각자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프롤로그: 열여덟, 윤희재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증명 여덟, 진주와 희재 육상부의 조건 열여섯, 진우와 그 녀석 1 사이코 이도철 희재와 현진, 희재와 도철 시티 보이즈 열여섯, 진우와 그 녀석 2 바통 혹은 배턴 0.1초 열여덟, 진주와 희재 부상 도철과 현진 1 단체 종목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에필로그: 도철과 현진 2 작가의 말「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켓소년단」 작가 정보훈 첫 소설 꿈이 멈춘 곳에서 다시 달리기 시작한 우리의 여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켓소년단」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전했던 작가 정보훈이 첫 장편소설 『시티 보이즈』(창비청소년문학 138)를 선보인다. 뜨거운 서울의 여름을 배경으로, 고교 육상 선수들이 땀 흘리며 전국체전에 도전하는 과정을 싱그럽고 유쾌하게 그려 냈다. 해체 위기의 무진고등학교 육상부에 나타난 전학생 ‘희재’는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으로 멈추어 있던 선수들과 코치의 마음에 물결을 일으킨다. 감추어 두었던 상처를 고백하고, 다시 스스로를 믿어 보기로 결심하며 육상부는 함께 달리기 시작한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땀과 눈물, 풋풋한 우정과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시티 보이즈』는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소설이다. 작가가 선물처럼 심어 놓은 시나리오 형식의 장면들이 특별한 여운을 더한다. 노련한 솜씨로 독자들을 울리고 웃기면서도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담백하게 어루만지는 작가 정보훈의 시선이 돋보인다. 『시티 보이즈』는 스포츠도 인생도, 결과만큼 과정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승부가 결정된 후에 각자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육상 왜 하냐? 힘들기만 한 거.” 달리기로 보여 주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 아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육상선수였다. 열여덟 살의 어느 날, ‘희재’는 그런 아빠를 잃었다. 희재는 아빠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였던 ‘도철’을 따라 낯선 서울로 향한다. 도철의 자식들이자 무진고등학교 육상부인 쌍둥이 남매 ‘진우’와 ‘진주’는 각자의 방식으로 희재를 반긴다. 특히 어느 대회든 1등을 놓치는 일이 없어서 자타공인 ‘육상 천재’로 불리는 진주는 무심한 듯하면서도 필요할 때마다 힘이 되어 준다. 도철은 은근하게 희재를 챙기면서도 육상선수가 되겠다는 뜻만은 극구 반대한다. 도철이 체육 선생님이자 코치로 있는 무진고 남자 육상부는 해체를 앞둔 상황. 3학년 두 명은 졸업 후 선수 생명을 이어갈 방법을 찾지 못해 떠나고, 신입생은 한 명도 입학하지 않았다. 유일하게 남은 2학년 진우도 육상을 그만두기로 한다. 도철 또한 담담하게 해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선수들의 이기적인 태도에 실망하고, 학부모들의 민원과 기상천외한 명목의 고소장에 상처 입는 것도 이제는 지쳤으니까. 그런데 희재라는 녀석이 나타나 도철을 흔들어 댄다. 육상을 통해 보여 주고 싶은 게 있다면서. 잘 뛰는 녀석이든 못 뛰는 녀석이든 철저하게 혼자 달리고, 혼자 기뻐하고, 혼자 좌절했다. 적어도 도철과 현진이 생각하는 육상은 그런 게 아니었다. 그렇게 매일을 좌절하며 살았던 도철 앞에 녀석이 나타났다. 마치 운명처럼. ‘현진아, 나 다시 잘해 볼 수 있을까?’ (76-77면) 어딘가 엉뚱한 구석이 있는 희재에게는 특별한 목표가 있다. 전국체전 400미터 계주 1등을 통해 육상이 단체 종목임을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희재에게 필요한 건 함께 달릴 동료와 운동장. 하지만 희재는 혼자고, 수업이 끝난 후의 운동장은 살벌하기로 유명한 태윤 무리가 차지하고 있다. 뜻밖에도 희재의 겁 없는 제안으로 ‘육상부 대 태윤 무리’가 운동장을 걸고 계주 경기를 하게 된다. 희재는 육상부에서 함께 뛸 동료를 찾아 나선다. “최선을 다했는데 1등 못 하면, 그럼 실패한 거야? 정말 그렇게 생각해?” 희재는 야구부를 그만둔 ‘정민’에게 손을 내민다. 고등학교 입학 후 주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만 지켰던 정민은 그라운드 위에서 잘 못 치고, 잘 못 잡는 선수였다. 그러나 희재는 누구보다 빠르게 홈을 향해 달렸던 정민을 발견해 낸다. 보이지 않는 유령 취급을 받으며 상처받았던 정민은 육상부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 보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진우에게는 감추어 둔 상처가 있다. 친구이자 함께 육상을 시작했던 라이벌이 이 년 전 소년체전 결승을 앞두고 사라졌다. 배가 아팠다는 핑계를 전했을 뿐, 어떤 사과도 설명도 없었다. 그렇게 ‘그 녀석’은 육상을 그만두었고 진우를 떠났다. 그날 이후, 달려야 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면서도 진우가 육상을 계속했던 건 도철 때문이었다. 코치이자 아빠에게 인정받고 싶었으니까. 진우는 육상을 그만두기로 하면서 그 모든 마음 또한 접기로 했다. 그런데 희재가 진우의 마음에 균열을 낸다. 미우면서도 그리웠던 얼굴을 기어코 마주하게 만든다. 아빠는 희재에게 좋은 선수가 돼서 육상이 단체 종목이란 걸 보여 달라는 말은 남겼다. 희재는 아빠의 말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육상은 당연히 개인 종목이라고 생각해 왔으니까. 하지만 운동장을 되찾으며 똘똘 뭉친 육상부를 보며, 함께 전국체전을 준비하며 희재는 점차 깨닫는다. 육상이 단체 종목이라는 사실을 결과가 아닌 과정을 통해 실감한다. 희재 스스로도 육상이 단체 종목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아빠의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희재 역시 육상이 개인 종목이라고 알았으니까. 하지만 요즘 희재는 느끼고 있다. 육상부 아이들과 경기 영상을 보며 상의하고, 서로의 자세를 살펴 주고, 물을 챙겨 주다 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분이 마음을 꽉 채운다. (95면) “세상 모든 경기는 거대하다. 작다고 느끼는 순간 지는 거니까.”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긴장감, 거의 동시에 쏜살같이 튕겨져 나가는 선수들의 움직임, 0.1초 차이로 결정되는 승부의 짜릿함까지. 『시티 보이즈』는 육상 경기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작품이다. 특히 무진고 육상부가 도전하는 400미터 계주 경기를 통해 팽팽한 접전의 순간을 보여 준다. 선수들의 속도뿐 아니라 주자의 순서, 배턴을 건네는 호흡 등 여러 작전과 변수가 경기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끌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40초 남짓한 짧은 경기 뒤에는 기나긴 훈련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알기에, 독자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게 된다. 탁월한 스포츠 이야기가 그렇듯 『시티 보이즈』는 달리기를 통해 삶을 이야기한다. 결과는 종종 과정을 배신하고, 아주 작은 차이로 명암이 엇갈린다. 입시와 취업의 좁은 문을 통과해 원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은 일부일 뿐, 대부분은 생각해 본 적 없는 문을 열고 다른 길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바닥을 찍었다고 생각한 그 순간 비로소 오랫동안 앞을 가로막고 있던 벽을 넘어설 힘을 얻고, 끔찍하게 미워했던 라이벌이 나의 배턴을 건네받는 동료가 되는 일이 일어나는 게 인생이기도 하다. 막막하고 외로운 순간을 견뎌 본 적이 있다면, 육상이 단체 종목이라고 믿고 싶어 하는 정보훈 작가의 따뜻한 마음에 위로를 얻을 것이다. 『시티 보이즈』는 홀로 고독하게 달려온 이들의 곁에서 고민을 나눠 안고, 발맞추어 달려 나갈 작품이다.세상 모든 경기는 거대하다. 작다고 느끼는 순간 지는 거니까. 달리기의 설렘은 달리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부터 시작된다. 매일 같은 코스는 있어도 매일 같은 달리기는 없다. “우리 이제 겨우 열여덟이잖아. 그러니까 안 괜찮아해도 돼, 뭐든.”
꿈꾸는 미래 진로독서 2
정인출판사 / 김주상 외 지음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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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출판사
청소년 자기관리
김주상 외 지음
꿈꾸는 미래 진로독서 시리즈.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대비하는 재미있고 행복한 책이 되도록 꾸몄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20~30년 후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미래 직업군을 추출한 후, 미래 직업군별로 3권의 도서를 선정하기도 하고 때로 2권의 도서와 1개의 매체 자료를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과정을 독서활동을 통해 가능하게 기획하였다. 이러한 진로독서 활동을 통해 관련 진로탐색 활동이 좀 더 구체적이고 연중 지속 가능하게 하였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발문 유형으로 제시하여 창의융합 교육이 가능하며, 진로독서 교육이 실제적으로 교육현장에서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여 출판하였다.1장 가상현실전문가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감쪽같은 가상현실 두 번째 독서 활동_가상현실을 말하다 세 번째 독서 활동_증강현실로 가상의 손·발…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2장 곤충전문가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 이야기 두 번째 독서 활동_곤충 연대기 세 번째 독서 활동_지구의 두 지배자 개미와…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3장 금융자산운용가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경제를 배우는 14가지 돈의 비밀 두 번째 독서 활동_12살에 부자가 된 키라 세 번째 독서 활동_10억을 받으면 감옥에 1년쯤은…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4장 기업프로파일러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빌게이츠 두 번째 독서 활동_지킬박사와 하이드 세 번째 독서 활동_미래 기업에 꼭 필요한 직업…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5장 사회복지사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너는 사람들을 도와주며 살고 싶니? 두 번째 독서 활동_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세 번째 독서 활동_식코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6장 스포츠 기록 분석 연구원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기상천외 세계의 스포츠 이야기 두 번째 독서 활동_신재명의 추구 경기 분석 세 번째 독서 활동_스포츠 직업탐방 인터뷰…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7장 항공교통관제사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야간비행 두 번째 독서 활동_파일럿의 진로탐색 비행 세 번째 독서 활동_대구 항공교통통제센터 개소…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책과 함께 시작하는 행복한 비상” 100명의 아이들을 한 방향으로 뛰게 하면 1등은 한 명밖에 나오지 않지만, 100명의 아이들을 자신이 뛰고 싶은 방향으로 뛰게 하면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책 속에서 탐색하고, 자신의 고유한 영역을 향해 힘껏 뛰어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는 것이 행복한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진로독서입니다. 책 속에 있는 길을 찾아서 청소년 독자들에게 있어서 진로관련 독서활동은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시켜주고 책 속 다양한 삶의 경험들을 통해 적극적인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구글 선정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이며 미래학 싱크탱크 다빈치 연구소장인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온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미래 사회의 변화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진로교육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진로독서는 자기성찰, 직업세계의 이해, 진로탐색, 자기주도적 진로디자인 및 직업 준비 등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줍니다. 진로와 독서의 만남 교육부는 진로교육의 최종목표를 ‘학생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개발’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로독서 교육은 진로교육을 이행하기 위한 자기이해, 직업세계의 이해, 진로정보의 탐색, 진로 준비 및 계획 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독서 자료의 선정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진로독서 교육은 진로교육의 지도 내용을 담고 있는 도서를 통해 진로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진로와 독서와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 미래 진로독서 이야기 학교 독서교육은 교양독서, 교과독서, 진로독서의 세 영역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진로독서는 학생의 흥미, 적성, 소질, 진로 탐색을 위한 독서를 의미합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꿈꾸는 미래 진로독서>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대비하는 재미있고 행복한 책이 되도록 꾸몄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20~30년 후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미래 직업군을 추출한 후, 미래 직업군별로 3권의 도서를 선정하기도 하고 때로 2권의 도서와 1개의 매체 자료를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과정을 독서활동을 통해 가능하게 기획하였습니다. 이러한 진로독서 활동을 통해 관련 진로탐색 활동이 좀 더 구체적이고 연중 지속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발문 유형으로 제시하여 창의융합 교육이 가능하며, 진로독서 교육이 실제적으로 교육현장에서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여 출판하였습니다. < 이 책의 구성> 이번에 발간하는 <꿈꾸는 미래 진로독서>는 미래의 직업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디자인하여 구성하였습니다. 1. ‘재미있는 직업이야기’에서 직업 노크하기는 직업정보의 구성으로 관련 매체와 자료를 활용한 직업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 읽기로 구성하였습니다. 2. ‘누구에게 어울릴까?’에서는 흥미와 적성,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3. ‘진로독서 함께 해요’에서 진로독서 활동의 구성은 두 권의 직업군 관련 도서를 활용한 독후활동으로 교육과정 연계 독서활동, 3단계 이야기식 진로독서 활동, 진로독서 토론, 진로독서 논술로 구성하였으며 세 번째 독서활동 자료로는 교과서 및 관련 매체 활용 읽기자료를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4. ‘미래를 여는 진로탐색’에서는 직업 옆에 직업이 존재하듯이 4개 정도의 유사 직업군에 관한 직업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관련 단체 및 기관을 소개하여 직업정보에 대한 폭넓은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4살, 내 일을 잡아라
조선북스 / 한선정 지음, 이동철 그림, 주명규 사진 /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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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북스
청소년 자기관리
한선정 지음, 이동철 그림, 주명규 사진
대학의 학과와 직업의 연관성이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그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 얻은 생생한 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의사, 교사, 판·검사 등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직업부터, 로봇공학자, 휴대폰개발자, 프라이빗뱅커 등 미래에 촉망받는 직업까지, 169가지의 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14살 내 일을 잡아라>를 읽으면 왜 대학에 가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학과에 가는 것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많은 직업인을 1대 1로 만나 인터뷰해서 얻어낸 그들만의 경험, 노하우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진로를 걱정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직업 정보를 담았다. 또한, 직업인들의 화려한 성공만을 보고, 그들이 처음부터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그들이 어떤 인고의 세월과 수련 과정들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알려 주고,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보여 주는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머리말 / 학과 적성 테스트 / 이 책을 보는 방법 1. 자연과학 고생물학자 이융남 | 수학자 최영주 | 화학자 석차옥 | 물리학자 김용성 | 지리학자 성효현 | 천문학자 조중현 | 기상연구원 권원태 | 해양생물학자 명정구 | 농업연구사 이영규 | 임업연구사 한혜림 2. 공학 로봇공학자 유범재 | 인공지능전문가 | 통신공학자 | 전자공학자 | 전기공학자 | 전자기술자 기계공학자 이태희 | 반도체공학자 김휘산 | 우주공학자 채연석 |항공기조종사 김상남 항공우주공학자 | 항공기운용기술자 | 항공기술자 | 인공위성연구원 | 항공기정비사 | 항공교통관제사 | 항공기조립검사사 | 항공기유도사 조선공학자 이영만 | 선장 | 해기사 | 선박교통관제사 | 도선사 | 해양공학기술자 | 해양수산기술자 | 해양환경기사 | 수질환경기사 컴퓨터공학자 황승원 | 프로그래머 양진영 | 시스템엔지니어 조홍근 | 컴퓨터보안전문가 황규범 | 휴대폰개발자 조영민 | 모바일콘텐츠개발자 | 휴대폰설계엔지니어 | 휴대폰RF개발자 | 전자상거래전문가 | 정보처리기술자 | 정보검색사 | 데이터베이스관리자 토목기술자 황기익 | ITS연구원 연지윤 | 생명공학자 정형민 | 환경공학자 한무영 섬유공학자 | 석유화학공학자 | 산업안전관리원 | 비파괴검사기술자 | 메카트로닉스공학자 | 화학공학자 | 금속공학자 | 식품공학자 | 영양사 3. 의학·보건 의사 황성진 | 한의사 김소형 | 치과의사 김종우 | 간호사 이해숙 | 약사 김영희 | 물리치료사 김다혜 임상병리사 | 안경사 | 응급구조사 | 병원코디네이터 | 치과기공사 | 임상실험코디네이터 | 의무기록사 | 방사선사 수의사 어경연 | 동물사육사 이상림 4. 인문학 학예연구사 서주영 | 고고학자 안재호 | 철학자 이정우 | 인류학자 조혜정 | 신학자 김용해 | 국어학자 김한샘 | 통역사 손택승 5. 사회과학 외교관 김경임 | 국제기구종사자 이정혜 | 국회의원 원희룡 | 여론조사전문가 배남영 | 사회복지사 양사라 | 신문기자 곽아람 | 심리학자 곽금주 | 통계학자 | 국제회의기획자 | 사회단체활동가 | 자원봉사코디네이터 | 의료사회사업가 6. 교육 교사 한미란 | 특수교사 김미경 | 유치원교사 강수양 | 학원강사 유수연 전문상담교사 | 보육교사 |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 사서 | 직업상담원 7. 경제·경영 애널리스트 이윤학 | 펀드매니저 배준범 | M&A전문가 이중완 선물거래중개인 | 부동산펀드매니저 | 부동산공인중개사 | 주택관리사 외환딜러 조현석 | 프라이빗뱅커 김은정 | 위폐감식전문가 | 생활설계사 | 재무관리자 | 자금운용전문가 | 보험계리사 장정은 | 손해사정사 | 언더라이더 |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허세봉 | 세무사 | 경영컨설턴트 | 국제무역사 | 해외시장분석가 | 물류관리사 | 머천다이저 | CEO 이대성 | 비서 김현정 | 헤드헌터 이미경 8. 법·행정 판사 김용호 | 검사 권정훈 | 변호사 이동호 | 변리사 김동진 | 법무사 | 속기사 | 노무사 경찰관 노주형 | 검시관 | 범죄분석요원 | 화재전문수사관 | 교도관 | 교정사회복지사 | 청원경찰 | 경호원 | 군인 남보람 | 소방관 조운용 | 서기관 김진현 관세사 | 공항세관원 | 마약수사관 | 우체국원2016년 올해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실시된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동안 중간, 기말 시험을 보지 않고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시험 없이 토론과 실습 위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 탐색, 직업 경험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14살 내 꿈을 잡아라>, <14살 내 일을 잡아라>는 최근의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직업 중 ‘적성’과 ‘학과 성향’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29가지 직업을 소개한다. 특히 각각의 직업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직업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여 생생한 정보가 가득하다. 똑똑하고 논리적인 나에게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세상에 얼마나 많은 직업이 있는지 아세요? 우리나라에 있는 직업의 수가 약 1만 가지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내가 알고 있는 직업의 수는 모두 몇 개인가요?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직업이 있고,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이 무수히 많은 직업 중 나에게 맞는 직업이 어떤 것인지, 나의 적성은 어디에 더 적합한지,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14살 내 일을 잡아라 - 학과편>에서는 대학의 학과와 직업의 연관성이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그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 얻은 생생한 직업 정보를 제공합니다. 의사, 교사, 판·검사 등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직업부터, 로봇공학자, 휴대폰개발자, 프라이빗뱅커 등 미래에 촉망받는 직업까지 - 169가지의 직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4살 내 일을 잡아라>를 읽으면 왜 대학에 가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학과에 가는 것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룡이 발견된 적이 있다? 하동스쿠스를 발견한 고생물학자 이융남, 고등학교 때까지 공룡의 ‘공’자도 몰랐지만, 대학에서 화석을 연구하면서 공룡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지금은 화석을 찾아 전국을 헤매고 다닙니다. 숫자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제를 풀며 행복을 느끼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매력에 빠진 수학자 최영주, 프라다폰을 만들어 세계 휴대폰 시장을 석권한 휴대폰 개발자 조영민, 사람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인류학을 연구하며 죽은 학문이 아닌, 우리 시대에 살아 숨수는 학문을 연구하는 인류학자 조혜정, 각종 신조어와 비속어가 넘쳐나는 혼탁한 언어 세상을 바로잡고 싶어하는 국어학자 김한샘, 가장 낮은 곳부터 가장 높은 곳까지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변화하는 세상을 온몸으로 느끼는 신문기자 곽아람, 남들 다 알아주는 학벌이 아니어도 대한민국 최고의 토익 강사가 된 당찬 여성 강사 유수연… 이 책은, 직업인들의 화려한 성공만을 보고, 그들이 처음부터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그들이 어떤 인고의 세월과 수련 과정들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알려 주고,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보여 주는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올해, 14살 아이들을 위한 직업 책을 썼습니다. 사람들이 묻더군요, 10살과 14살이 어떻게 다르냐고요. 요즘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면 문과를 갈지 이과를 갈지 이미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미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정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 앞에 놓인 직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입니다. 10살이 세상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 궁금증을 갖고 호기심을 키워 가는 시기라면, 14살부터는 자신이 선택한 진로 앞에 어떤 직업이 놓여 있고, 그 길로 향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공을 해야 하며, 그 직업을 갖고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데는 어떤 즐거움과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10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와 14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달랐습니다. 100명의 직업인들이 10살의 아이들에게 한목소리로 한 이야기가 ‘책을 많이 읽으라’는 것이었다면 이 책의 직업인들은 14살, 십대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대학원 진학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알려 줍니다. …… 무엇이든 꿈꾸세요. 그 꿈이 이뤄지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계속 꿈이 바뀐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꿈을 꾸는 동안 여러분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자신 안에 있는 새로운 우주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로지 스스로 걸어가야 하는 그 길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_ 작가 한선정 <14살 내 일을 잡아라<를 읽고 미래의 직업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 이 책의 특징 직업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목소리!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많은 직업인을 1대 1로 만나 인터뷰해서 얻어낸 그들만의 경험, 노하우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진로를 걱정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직업 정보를 만나 보세요. ● 한눈에 보는 직업 요약 정보 어떤 과목을 공부하면 도움이 되는지, 어떤 학과로 진학하면 좋은지, 이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직업 만족도와 소득수준, 미래전망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직접 만나 글로 쓴 생생한 인터뷰 직업인을 직접 만나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다닐 때는 어떻게 공부했는지, 어떻게 해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등 직업별로 생기는 궁금증들을 인터뷰를 통해 풀었다. ● 만화로 보는 직업 직업인의 24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특이한 일은 무엇인지를 만화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 사진으로 보는 직업의 현장 직업의 현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도록 100여 장의 사진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하여 실었고, 직접 인터뷰한 71명의 사진을 모두 실어, 인터뷰 글의 생동감을 살렸다. ● 알찬 코너 정보 이것이 궁금하다, 비슷한 듯 다른 직업, 전문가 한 마디, 유명 직업인 탐색, 한눈에 보는 직업 제작 과정 등의 코너를 통해 질문과 답으로 알아내지 못한 궁금증들을 해결해 준다. ● 쉽게 찾아보는 직업 분류 이 책에 나오는 직업을 자연과학, 공학, 의학.보건, 인문학, 사회과학, 교육, 경제.경영, 법.행정으로 분류했다. ● 학과 적성 진단 테스트 예스/노로 알아보는 나의 학과 적성. 진단 테스트를 따라 가다 보면,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첫 단계인 대학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아이를 둔 엄마로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꿈을 이루며 성공하는 사회인이 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을 했습니다. 큰아이는 컴퓨터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연히 꿈으로만 묻어 두었는데, <14살 내 꿈을 잡아라>, <14살 내 일을 잡아라>라는 책을 통해 큰아이가 원하는 직업이 게임프로그래머가 아니라 게임 기획자였다는 사실과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큰아이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어떤 꿈을 가져야할지 아직 정하지 못한 작은 아이에게는 책속에 다양한 직업을 간접체험하며 조금씩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꿈을 가지는 것만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꿈을 가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미래라는 항해에 돛을 펼친 것처럼 절반의 성공을 이룬 것이며 분명 성공하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김포서초등학교 학부모 금○○ 이 시간에도 엄마가 골라 놓은 책을 읽고 있는 저희 딸에게 조금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아이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어 주었는데, 어느 순간 제가 아이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책을 골라 주고 있었습니다. 큰아이의 꿈이 외교관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처럼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자국의 국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직업과 그 직업을 갖기까지 주인공들의 끊임없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과 도전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미래와 마음속 꿈을 이루기 위해 늘 부단히 노력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 서울중랑초등학교 학부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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