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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
내인생의책 / 금준경 지음 / 2017.12.15
12,000원 ⟶ 10,800원(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금준경 지음
세더잘 시리즈 52권. '가짜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과, 핵심적인 논의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다룬다.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존재했다고 하는 가짜 뉴스의 사례를 살피고, 그것이 인터넷 및 SNS와 함께 다양화되고 퍼져나간 현실도 알아본다. 오늘날 가짜 뉴스를 만들고 퍼뜨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도 실사례를 통해 꼼꼼히 알아본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처는 어느 지점에 있는지,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또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역시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언론이 해야 할 역할 그리고 우리가 언론에 대해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다.들어가며: 가짜 뉴스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 6 1. 가짜 뉴스란 무엇일까요? - 11 2. 우리는 왜 가짜 뉴스를 믿을까요? - 27 3. 가짜 뉴스를 처벌해야 할까요? - 41 4.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어떻게 구분할까요? - 49 5. 가짜 뉴스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59 6.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 77 용어 설명 - 87 연표 - 89 더 알아보기 - 91 찾아보기 - 92“날로 큰 피해를 가져오는 가짜 뉴스,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vs “가짜 뉴스라고 무조건 처벌했다가는 표현의 자유를 해칠 수도 있다.” 2016년 4월, 미국 워싱턴 시의 어느 피자 가게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계기는 한 편의 가짜 뉴스였습니다. 유력한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을 음해하기 위해 조작된 뉴스를 읽은 사람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벌인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의도적으로 만들어져 마치 진짜 뉴스처럼 퍼지는 정보를 우리는 “가짜 뉴스”라고 부릅니다.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이유는 생각 외로 다양합니다. 단순한 재미를 위한 경우도 있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전파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뉴스 조회수를 높여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경우조차 있을 정도이지요. 어떤 동기에서 만들어졌건 가짜 뉴스는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선량한 사람이 졸지에 악인이 되기도 하고, 청렴한 정치인이 하지도 않은 악행 때문에 사회에서 손가락질을 받게 됩니다. 공정해야 할 기업 간의 경쟁을 고발과 고소로 얼룩지게 만들기도 하지요.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가짜 뉴스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여론을 심각하게 오염시킬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맞춰, 오늘날 가짜 뉴스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또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분명히 해악을 끼치는 가짜 뉴스이지만 이를 처벌하는 일에는 또 다른 고민거리가 숨어 있습니다. 가짜 뉴스와 비슷하게 퍼지는 악의적 게시물을 막기 위한 포털의 ‘임시 조치’조차 기업과 권력자에 의해 여론을 막는 수단으로 악용된 예시가 있습니다. 언론에 대한 지나친 처벌은 오히려 언론의 자유를 막아 가짜 뉴스가 아닌 어용 뉴스만을 남기게 될 위험성마저 있습니다. 한편, 가짜 뉴스의 발생에 대한 처벌 외에, 우리 스스로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분하고 강력히 항의하는 자정 능력을 갖추는 것 역시 주장하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습니다. 이른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지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2 가짜 뉴스, 처벌 만으로 해결이 될까?》에서는 이처럼 ‘가짜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과, 핵심적인 논의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다룹니다.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존재했다고 하는 가짜 뉴스의 사례를 살피고, 그것이 인터넷 및 SNS와 함께 다양화되고 퍼져나간 현실도 알아봅니다. 오늘날 가짜 뉴스를 만들고 퍼뜨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도 실사례를 통해 꼼꼼히 알아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처는 어느 지점에 있는지,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또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역시 다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론이 해야 할 역할 그리고 우리가 언론에 대해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우리 사회에서 가짜 뉴스를 완전히 몰아내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언론이 본연의 자세를 찾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언론을 감시하는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근거도 의도도 바르지 않은 가짜 언론은 설 자리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을 보는 시각과 가짜 뉴스를 구분할 비판적 시간이 필요하지요. 이 책이 여러분 각자가 접하는 소식과 뉴스에 대해 이성적이며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되기를 바랍니다. “선화 공주님은 남몰래 결혼하고 맛둥서방을 안고 밤에 몰래 도망간다.” 교과서에서 배운 ‘서동요’입니다. 선화 공주와 결혼하고 싶었던 백제 무왕이 소년 시절에 아이들에게 널리 부르게 했다고 알려진 이 노래 또한 따지고 보면 가짜 뉴스입니다. 일본의 간토 대지진 때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가짜 뉴스로 인해 많은 조선 사람들이 억울하게 학살당해야 했습니다.- 가짜 뉴스의 시대 어느 것이 진짜 뉴스이고 어느 것이 가짜 뉴스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요? 정답은 1, 2번만 진짜 뉴스고 3~6번은 가짜 뉴스라는 것입니다. 언론진흥재단은 1,08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정답을 맞힌 사람은 19명(1.8%)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구분하기 힘든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 3
살림Friends / 박기원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 2008.10.16
9,000

살림Friends청소년 과학,수학박기원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사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개구리소년 신원확인 등 굵직한 사고와 수많은 범죄 사건들의 감정을 담당해 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원인 저자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준 높은 과학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실제로 벌어진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이었던 과학수사 기법과 과학적 원리 및 방법을 추리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주인공인 앤과 큐라는 수사관이 7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를 따라가다 보면 첨단과학수사 기법을 만날 수 있고, 그에 따라 미궁에 빠진 사건들이 해결될 때면 통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CASE 1. 연쇄 빈집털이범을 잡아라! 사건의 주요 내용 절도사건 또 다른 절도사건 부러진 나무에서 채취한 모발 대변 분석 부족한 증거 깨어진 우정 CASE 2. 진짜 범인을 찾아라! 사건의 주요 내용 사건의 발생 의심스러운 담배꽁초 용의자 검거 분석 결과 미궁 속으로 다시 시작되는 수사 미움의 끝 CASE 3. 사망자가 먹은 음식을 밝혀라! 사건의 주요 내용 변사체 발견 범인의 흔적 부검 결과 용의자 검거 소화잔사물과 식후 경과시간 감정 식당 종업원의 진술 사망자 변지선 씨의 일기 마지막 꽃잎 자국 잘못된 만남 CASE 4. 연쇄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라! 사건의 주요 내용 현장 감식 증거물 분석과 부검 수사 진행 상황 두 번째 사건 현장감식과 증거물 채취 수사 진행 감정 결과 결정적 제보 범인의 검거 사건의 전말 CASE 5. 범인의 머리카락을 찾아라! 사건의 주요 내용 사건의 발생 현장 조사와 범인의 몽타주 작성 모발 감정 탐문 수사 다시 미궁 속으로 모발의 재발견 다시 찾은 범인 사건의 전말 CASE 6. 목요괴담을 막아라! 사건의 주요 내용 강도 사건 계속되는 사건 공포의 목요일 범죄 지리 프로파일링 기법 CASE 7. 유서 속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라! 사건의 주요 내용 사건 발생 다시 살아난 주검 5년 전에 있었던 일 거짓 유서 편애가 부른 비극“한국 최초! 과학수사의 비밀을 밝히는 스릴 만점 과학책!”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시리즈의 완결판! 청소년뿐 아니라 대학생, 수사 전문가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시리즈가 드디어 완결되었다. 이 시리즈는 한국 최초로 국과수 박사님이 과학수사와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추리소설처럼 재미있게 설명했고, 시리즈의 후반부로 갈수록 한층 더 치밀해지고 교묘해진 범죄사건과 첨단 과학수사 기법을 엮어 박진감 넘치는 과학을 담았다. 실제로 벌어지는 범죄사건과 맞물려 있는 과학,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과학을 만나고 싶다면 주저 말고 이 책을 펼쳐라! 미국의 CSI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국과수가 있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과학수사의 세계! “드라마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과학이 사건 수사에 쓰이고 있을까?” “에이, 저거 거짓말 아니야?” 사람들은 종종 뉴스나 드라마에서 소개되는 범죄 사건이 과학의 힘으로 해결될 때마다 궁금증을 갖곤 한다. 과연 실제 현장에서 과학은 어느 정도 범위에서 쓰이고 있을까?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사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개구리소년 신원확인 등 굵직한 사고와 수많은 범죄 사건들의 감정을 담당해 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박기원 박사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준 높은 과학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은 실제로 벌어진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이었던 과학수사 기법과 과학적 원리 및 방법을 추리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박진감 넘치는 과학을 만날 수 있다. 보다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건에서 수집된 사진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아라! 사건 속에 숨어 있는 1인치의 과학이 보인다!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은 주인공인 앤과 큐라는 수사관이 7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앤과 큐의 추리를 따라가다 보면 첨단과학수사 기법을 만날 수 있고, 그에 따라 미궁에 빠진 사건들이 해결될 때면 통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뺑소니 사건의 범인은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이고 시신을 강에다 빠뜨렸다고 진술했다. 사건은 범인의 진술과 일치하는 피해자의 시신을 찾으면서 종료될 뻔했으나, 부검 결과 피해자의 장기 속에서 플랑크톤이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피해자의 체내에서 플랑크톤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피해자가 강 속에서 물을 흡입했다는 것이고, 즉 산 채로 물에 빠졌다는 새로운 진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렇듯 플랑크톤은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서다. 단서를 찾아내면 독자는 사건 속에 숨은 1인치의 과학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유기된 사체에서 구더기를 발견한 장면에서는 파리의 생태를 배울 수 있다. 파리의 생태를 알면 유기된 사체의 사망 시간을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유전자 감식이나 혈흔검사 등 대표적인 과학수사 기법을 엿볼 수 있으며 각 에피소드 끝의 ‘사건 속에 숨어 있는 1인치의 과학’에서는 관련된 과학지식을 상세히 전달해 주고 있다.
생각하고 토론하는 중국 철학 이야기 2
책세상 / 백민정 지음, 신동민 그림 / 2006.11.20
13,000

책세상청소년 철학,종교백민정 지음, 신동민 그림
춘추전국시대의 공자에서 현대 중국의 마오쩌둥까지 당대의 영향력과 후대에 끼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2명의 사상가를 현정했으며, 사유 경향이 구분되는 기점에 따라 고대, 중세, 근.현대편으로 구성해 중국 철학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완성한 시리즈. 1권 는 춘추전국시대의 철학적 흐름을 다룬다. 이는 두 가지로, 하나는 부국강병을 통한 약육강식의 논리, 즉 야만의 논리이고, 둘째는 약자를 보호하고 문명을 지향하는 논리다. 양극단의 사상적 경향 사이에서 움직인 제자백가를 이야기한다. 2권 는 진나라 멸망 이후 통치에 대해 고민하는 지식인들의 사상을 담았다. 당시는 한나라 때 전래된 불교 사상에 몰두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불교 사상에 대한 숙고와 이를 통해 불교를 중국화하려는 사상가들의 노력을 알아본다. 3권 은 송대와 명대의 사상계를 지배한 신유학의 형성과 해체, 서구 문명과의 만남의 과정에서 시도한 체제 변혁의 과정을 담았다. 신유학은 도교와 불교라는 거대한 사유 체계와의 교류와 투쟁 속에서 기존의 유학을 새롭게 구성했고, 서구 문명을 경험한 근대의 중국 지식인과 인민은 유교적 지배 체제를 근본적으로 반성하고 평등과 자유를 위해 투쟁했다.전국시대 중기에 들어서면서 공자의 꿈은 많은 지식인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어, 마침내 유학 사상이 죽은 개 취급을 받게 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유학 사상을 공격했던 중요한 사상가 집단으로 묵자와 양주를 들 수 있다. 묵자는 공자가 차별적인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그는 차별적인 사랑이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보고, 사회적 혼란을 막는 방법으로 사람들이 '타인을 차별 없이 사랑할 것[兼愛]'을 주장했다. 반면 양주는 유학 사상이 개인의 삶보다 명분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모든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다는 거창한 명분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혼란이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사람들이 '소박하게 자기의 삶만을 돌본다면[爲我]' 사회적 혼란은 저절로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1권 들어가는 말 더러운 진흙탕 속에 핀 다채로운 꽃들 중국 고대 철학 이야기에서 배워야 할 것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고대 중국의 철학자들 제1장 공자 자신을 극복하여 예를 회복하자 1.주나라 이상을 되살리고자 한 공자 2.예와 인의 진정한 의미 3.인한 사람은 예를 초자아로 받아들인 사람이다 4.현실로부터의 초연합 5.공자, 중국 사상의 원류가 되다 -공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2장 손자와 오자 전쟁에서 승리하는 두 가지 방법 1.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을 읽다 2.손자, 전쟁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3.오자, 장수에게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4.두 전쟁술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손자와 오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3장 묵자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롭게 하자 1.전쟁에 반대한 최초의 평화운동 2.'묵자'의 열 가지 테제 3.사랑의 정치철학 4.초월적 종교론 5.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묵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4장 양주 삶의 철학과 아나키스트적인 전망 1.중국 고대의 아나키스트 2.양주에 대한 맹자의 편견에서 벗어나자 3.삶을 긍정하라고 역설한 삶의 철학자 4.양주는 이기주의자인가 5.장자에게 영향을 주다 -양주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5장 맹자 인간에게는 도덕적 본성이 존재한다 1.유학을 다시 세우다 2.어진 정치를 지향하다 3.인간에게는 선한 본성이 있다 4.자기수양을 완성한 사람만이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 5.성선설과 유학의 전통 -맹자가 들려주는 야야기 제6장 노자 빼앗기 우해서는 먼저 주어야 한다 1.제3의 정치철학 2.군주와 국가가 위기에 빠지는 이유 3.국가를 통치하는 비법 4.자발적 복종의 정치학 5.사랑과 폭력이 공존하는 노자의 정치철학 -노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7장 장자 타자와 소통하려면 선입견에서 벗어나라 1.선입견에서 벗어나라 2.자유로운 생각은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만은 아니다 3.꿈속에 살고 있는 우리 4.꿈에서 깨어나는 방법 5.타자와의 공존 -장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8장 혜시와 공손룡 언어에 대한 상반된 두가지 생각 1.궤변 또는 진리의 발견 2.언어와 대상 사이에는 어던 고나계가 있을까 3.산과 연못은 같은 높이에 있다. 혜시 4.백마는 말이 아니다, 공손룡 5.통녕을 해체하다 -혜시와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9장 순자 자연과 인간을 분리하다 1.동양의 아리스토텔레스 2.인간 문화의 고유성을 발견하다 3.맹자의 성선설에 반대하다 4.성약설의 사회철학적 함의 5.인간의 능동성을 긍정한 인문주의자 -순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10장 한비자 절대군주가 되는 방법 1.법가, 정치철학의 종합 2.가족질서는 국가질서와 병존할 수 없다 3.이해타산적인 인간 존재와 상벌의 논리 4.법, 술, 세의 종합 5.민중을 위해 권력을 긍정하다 -한비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2권 들어가는 말 세계로 향하는 길, 내면으로 향하는 글 중세 중국 철학자, 그들은 무엇을 고민했을까 세계 전체를 이해하는 관점을 만들다 자유와 해탈을 열망하다 제1장 회남자 무위정치와 유기체적 세계관 1. 군주에 대항하다 2. 회남자의 무위정치 3. 유기체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군주의 통치권을 제약하다 4. 시간의 질서를 거스르는 통치 행위에는 재앙이 따른다 5. 중국적 세계관의 모태를 마련하다 제2장 동중서 하늘의 의지를 받드는 종교적인 정치학 1. 유학, 국가 이데올로기로 자리매김하다 2. 무위정치에서 유위정치로 3. 하늘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 4. 제사장으로서의 군주의 역할 5. 성리학의 틀을 마련하다 제3장 황제내경 몸과 마음에 대한 동양 의학적 통찰 1. 유기체적 세계관에 따른 의학 체계 2. 강에서 우리 몸속을 흐르는 기 3. 부분에는 전체가 반영되어 있다 4. 정신의 동요가 질병을 낳을 수 있다 5. 수행론적 전통을 마련하다 제4장 왕충 종교적인 사유에 반대하다 1. 논리적 판단과 구체적 경험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다 2. 동중서의 종교적 논의를 공격하다 3. 필연성을 거부하고 우발성을 사유하다 4. 사회에 우발성을 도입하다 5. 무위를 강조하는 현학의 기초를 마련하다 제5장 왕필 뿌리와 가지의 구조로 세계를 사유하다 1. 왕필, 유가와 도가를 종합한 천재 2. 노자보다 공자를 더 높이 평가하다 3. 뿌리와 가지의 형이상학 4. 뿌리로 돌아가는 것은 가지를 번성시키기위해서다 5. 중국 형이상학의 원형 제6장 길장 중관불교를 이해하다 1. 삼론종을 세우다 2. 나가르주나, 이론화된 불교를 비판하다 3. 길장, 사변에 빠지다 4. 공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제7장 현장 유식불교를 이해하다 1. 현장, 실크로드를 건너다 2. 바수반두, 개념은 집착을 낳는다 3. 현장, 의식이집착을 낳는다 4. 현장의 공헌과 잊혀진 불교 사상가 제8장 지의 세계를 구제하는 것이 나를 구제하는 것이다 1. 천태종, 최초의 중국적인 불교 2. 법화경의 강렬한 실천 의지 3. 세 가지 진리는 하나다 4. 세계가 곧 나의 마음이다 5. 대중이 따라가기힘든 초인적인 실천 의지 제9장 법장 모든 것은 하나이고 하나는 모든 것이다 1. 불굔 이론으로 세계를 설명하다 2. 연기와 공, 중국적으로 이해하다 3. 너무나도 중국적인 법장의 화엄 사상 4. 현상 세계의 모든 존재를 긍정하다 5. 불교 형이상학의 완성 과한계 제10장 혜능 삶 속에서의 깨달음 그리고 깨달음 속에서의 삶 1. 선종, 이론에서 자기 수행으로 2. 혜능이 신수를 이긴 이유 3. 사물에 집착하지 않으면 마음이 산란해지지 않는다 4. 세계 속에서 초월을 꿈꾸다 5. 불교 대중화되다 3권 들어가는 말 유학의 혁신, 서양과의 만남 우리에게 중국 철학은 무슨 의미일까 사대부의 새로운 유학이 탄생하다 사대부 유학의 다양한 모색과 좌절, 그리고 새로운 혁신의 과제 제1장 장재 우주는 한 가족, 두루 사랑하라 1. 우주와 세계를 마음에 품은 새로운 유학자 2. 하늘은 아버지, 땅은 어머니 3. 세계의 운동과 변화를 일으키는 기 4. 마음을 크게 하고 비워라 5. 신유학적 기철학의 원형을 제시하다 제2장 주희 본성이 곧 이치다 1. 새로운 유학의 철학적 체계화 2. 태극도 이치, 본성도 이치 3. 본성은 함양하고 이치는 궁구한다 4. 본래 마음인 도심을 주인으로 삼으라 5. 동아시아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다 제3장 육구연 마음이 곧 이치다 1. 성리학을 비판하고 심학을 열다 2. 우주는 내 마음, 내 마음은 우주 3. 쉽고 간단한 본래 마음의 길 4. 뜻을 분별하고 자신의 주인이 되라 5. 주자학의 비판자로 한 축을 이루다 제4장 왕수인 양지를 실현하라 1. 마음의 불빛을 밝히다 2. 마음 밖의 이치, 마음 밖의 사물은 없다 3. 양지, 하늘의 이치로서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 4. 양지를 실현하여 만물과 하나가 되라 5. 자유로운 마음의 길을 열다 제5장 이지 거짓을 걷어치우고 동심을 따르라 1. 권위와 인습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상가 2. 무턱대고 따라 짖는 개가 되지 마라 3. 일상생활이 사람의 윤리다 4. 거짓의 세계에서 동심의 세계로 5. 심학의 절정과 파국을 상징하다 제6장 왕부지 기는 변화이고 본성은 생성이다 1. 다시 기일원론으로 2. 변화의 기, 생성의 본성 3. 마음은 하나의 이치가 아니다 4. 역사는 형세와 이치다 5. 현대 중국에서 부활하다 제7장 대진 나의 욕구에 기초해서 남의 욕구를 실현하라 1. 고증학을 완성하고 신유학을 비판하다 2. 이치는 초월적인 사물도 주관적인 의견도 아니다 3. 혈기와 심지가 바로 본성이다 4. 나와 남의 욕구를 함께 충족시켜라 5. 욕구와 감정에 기초한 본성 이해의 길을 열다 제8장 캉유웨이 대동의 세계를 꿈꾸다 1. 공자를 통해 제도 개혁을 시도하다 2. 공자, 제도 개혁의 선구자이자 교주 3. 세 단계의 역사발전론, 삼세설 4. 차별을 넘어선 대동의 세계 5. 아직도 실현되지 않은 대동의 꿈 제9장 장빙린 자신에게 의존하는 혁명의 주체가 되어라 1. 혁명의 논리를 불교에서 구하다 2. 변법파와 투쟁하며 혁명을 주장하다 3. 중국 문화의 본질은 무엇인가 4. 자신에게 의존하고 남에게 의존하지 마라 5. 혁명의 사상가, 국학의 수호자 제10장 마오쩌둥 혁명을 통해 현대 중국을 건설하다 1. 혁명에 바친 삶 2. 누가 우리의 적이고 누가 우리의 벗인가 3. 실천과 이론의 변증법적인 통일을 향하여 4. 세계의 운동과 발전은 사물 모순의 법칙에서 발생한다 5. 마오쩌둥의 빛과 그림자
마틴 가드너 수학자의 노트
보누스 / 마틴 가드너 글, 윤금현 옮김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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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청소년 과학,수학마틴 가드너 글, 윤금현 옮김
마틴 가드너와 아이작 아시모프가 선사하는 수학의 세계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문제 속에서 발견하는 수학의 원리 2013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되면서 수학 교육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제 수학은 신속하고 정확한 연산 능력을 키우는 과목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과목으로 바뀌고 있다. 미국의 과학 전문 잡지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25년 동안 ‘수학 게임(Mathematical Game)’이라는 칼럼을 연재하며 수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과학 저술가 마틴 가드너. 이 책은 마틴 가드너가 《사이언스 픽션 매거진》에 연재한 문제 중 완성도가 높으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것들을 선별해 친절한 해설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한 것이다. 대수, 조합, 논리, 확률, 기하 등 다양한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과학 소설로 풀어내 수학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 실린 문제들은 흥미로운 한 편의 과학 소설 전개 과정에서 나온다. 하지만 여타의 책처럼 문제를 풀고 답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답 안에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지며 독자를 더욱 고차원적인 문제로 이끈다. 해답의 마지막에 있는 ‘덧붙이는 이야기’에서는 문제에서 미처 다 설명하지 못했던 색다른 풀이법을 소개하거나 유용한 과학 상식 등을 실었다. 또한 문제마다 ‘Math Note’라는 코너를 마련해 ‘숫자 0의 개념’ ‘축구공의 비밀’ ‘야구장의 수학’ ‘피보나치 수열’ ‘콩도르세의 역설’ 등 알아두면 수학이 더욱 재미있어지는 수학 이야기를 담았다. 문제를 푸는 데 매달리느라 복잡해진 머리를 식혀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서문_절대 진리란 무엇인가 머리말_수학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의 사용법 1. 실종된 지그 박사를 찾아라 2. 바수미언 플루의 감염을 막아라 3. 삼차원 우주 당구 4. 독재자의 양성인 말살 계획 5. 수리 알고리즘 6. 무한 증식 미생물에 대처하는 법 7. 수리물리학자의 악수법 8. 해왕성 고리의 면적 구하는 법 9. 보로미안 링의 수수께끼 10. 연속된 수의 합을 얻는 최고의 조합 11. 시침과 분침이 일치하는 시간 12. 수성 분화구의 지름 구하기 13. 핑크 교수의 피부색 알아내기 14. 누가 진실을 말하는가? 15. 보드게임에서 언제나 이기는 법 16. 골동품 가게의 수상한 계산법 17. 위상수학의 기본 정리 18. 인공지능 컴퓨터의 패러독스 19. 뱀파이어 칵테일의 제조법 20. 예언 패러독스 21. 바이러스의 DNA 암호 22. 두 이등변삼각형의 면적비 23. 시간 여행 역설 24. 사실일까? 실수일까? 25. 기묘한 이중 수열 26. 루시퍼의 확률 속임수 27. 달로 가는 셔틀의 운행 시간 28. 미래의 숫자 퍼즐 29. 뉴컴의 패러독스 30. 칸토어의 집합론 31. 슐러 진자 주기 32. 아홉 개 자연수의 신기한 계산법 33. 아폴로니우스의 원 마틴 가드너와 아이작 아시모프가 선사하는 수학의 세계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스토리텔링으로 배운다 2013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되면서 수학 교육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 스토리텔링형 수학은 다른 학년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제 수학은 신속하고 정확한 연산 능력을 키우는 과목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과목으로 바뀌고 있다. 더욱이 최근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다른 교과와 연계한 통합적인 수학 지식을 함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책의 저자인 마틴 가드너는 미국의 과학 전문 잡지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25년 동안 ‘수학 게임(Mathematical Game)’이라는 칼럼을 연재하며 수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과학 저술가이다. 수학뿐 아니라 과학에도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던 그는, 아이작 아시모프가 발행한 《사이언스 픽션 매거진》에 과학 소설로 엮은 수학 칼럼을 연재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았다. 그는 이 제안을 기꺼이 수락했고 두 분야를 조합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 책은 마틴 가드너가 《사이언스 픽션 매거진》에 연재한 문제 중 완성도가 높으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것들을 선별해 친절한 해설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한 것이다. 대수, 조합, 논리, 확률, 기하 등 다양한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과학 소설로 풀어내 수학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학의 기초를 닦는 청소년기에 수학의 즐거움을 깨닫고, 과학적 사고와 논리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문제 속에서 발견하는 수학의 원리 수성에 있는 완벽한 원 모양의 분화구 둘레에 건설된 두 개의 보급 기지. 그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수성에 도착한 우주비행사 스미스와 존스는 분화구 둘레를 따라 걷고 있었다. 두 사람이 보급 기지에 도착하기 위해 걸어야 할 평균 거리는 원주의 몇 분의 몇일까? 마침내 첫 번째 보급 기지에 도착한 그들은 보급 기지에서 직선으로 5킬로미터를 걸어 분화구 가장자리에 도착했다. 그리고 거기서 90도를 돌아 다시 가장자리에 도착할 때까지 직선으로 12킬로미터를 걸었다. 이때 분화구의 지름은 얼마일까? 이 문제의 답을 금방 내놓기는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림으로 그려낼 수 있다면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이 책에 실린 문제들은 흥미로운 한 편의 과학 소설 전개 과정에서 나온다. 하지만 여타의 책처럼 문제를 풀고 답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답 안에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지며 독자를 더욱 고차원적인 문제로 이끈다. 처음에는 간단히 풀릴 것 같았던 문제들은 갈수록 심오해지면서 만만치 않은 사고력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끝에는 수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열쇠가 숨어 있다.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끈기 있게 도전해 문제를 풀어낸다면, 그 속에 담긴 원리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해답의 마지막에 있는 ‘덧붙이는 이야기’에서는 문제에서 미처 다 설명하지 못했던 색다른 풀이법을 소개하거나 유용한 과학 상식 등을 실었다. 또한 문제마다 ‘Math Note’라는 코너를 마련해 ‘숫자 0의 개념’ ‘축구공의 비밀’ ‘야구장의 수학’ ‘피보나치 수열’ ‘콩도르세의 역설’ 등 알아두면 수학이 더욱 재미있어지는 수학 이야기를 담았다. 문제를 푸는 데 매달리느라 복잡해진 머리를 식혀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사고력에 상상력을 더하면 수학이 즐거워진다 수학을 공부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높은 지능, 꼼꼼함, 정확성, 논리력?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수학을 잘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근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상상력이다. 우리는 흔히 수학자라는 이미지에서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철저한 사람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체가 없는 숫자와 씨름해야 하는 수학자들은 항상 꿈속을 유영하는 것처럼 깊은 생각에 빠지는 몽상가들이다. 선사 시대에 한 수학자가 있었다고 생각해보자. 그는 아마 무더기로 쌓여 있는 돌칼을 두 더미로 나누면서 ‘돌칼의 개수가 무한히 늘어나면 이 나눗셈이 영원히 계속될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실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쓸모없는 생각일 뿐이다. 이 책은 수학이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그보다 한 발 더 나아가 독자들에게 수학의 근본적인 성질과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절대성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저자는 과학 소설 속에 수학 문제를 접목해 독자의 상상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초현실적인 세계에서 수학이 적용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수학적 연관성은 시대와 관습, 기술의 변화와 상관없이 항상 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배움의 절정에 있는 청소년들이 수학의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고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고력에 상상력을 더해 즐거운 마음으로 수학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수학의 세계가 열리면 훨씬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
흰 바람벽이 있어
북멘토(도서출판) / 강영준 (지은이) / 2024.02.16
18,000원 ⟶ 16,200원(10% off)

북멘토(도서출판)청소년 역사,인물강영준 (지은이)
영어덜트를 위한 인물 이야기 ‘역사인물도서관’의 다섯 번째 책이다. 모던 보이라는 별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 백석. 그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소용돌이에 휘말린 채 고단한 삶을 살았지만 늘 시와 함께 숨 쉬며 살았다. 토속적인 민족 정서를 세련된 방식으로 노래했지만, 격동의 시대 앞에서 백석은 여러 제약에 막혀 몇 번이나 시를 발표할 기회를 잃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았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그가 맘껏 시를 쓰고, 맘껏 사랑하며 살았던 것은 결코 변할 수 없는 진실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 《흰 바람벽이 있어》는 백석 시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무엇이 백석에게 끊임없이 시를 쓰게 만들었는지, 이런 백석 시인이 맘껏 사랑했던 것은 정녕 무엇인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백석 시인의 시와 사랑과 삶이 궁금하다면 《흰 바람벽이 있어》를 통해 그의 삶 속으로 들어와 보자.제1부 몽둥발이가 된 슬픈 역사 속에서 (1912~1939) 1. 다쿠보쿠와 두 친구 2. 치열한 혁명가와 고요한 은둔자 3. 수선화처럼 연약하고 아름다운 슬픔 4. 굴 껍지처럼 말없이 사랑하다 죽는다는 천희 5. 고유한 게 진짜 모던, 시집 《사슴》 출간 6. 엇갈리는 통영의 인연들 7. 함흥으로 떠나는 경성의 모던 보이 8. 남들은 부를 수 없는 이름, 자야 9.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하고 10. 곳곳에 퍼지는 친일의 어두운 그림자 11. 정든 경성과 사랑하는 자야를 남기고 제2부.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한 (1939~1996) 12. 드넓은 만주, 그러나 불안한 자유 13.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한 만주 14. 해방, 자유롭지만 부끄러운 15. 고향으로 가는 길 위에서 16. 정치적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평양 17. 응향! 작가는 사상 검열을 피할 수 없다 18. 예술 총동맹 외국 문학 분과위원, 백석 19. 획일적 이념에 맞서는 개성, 다양성, 예술성 20. 붉은 편지와 갈매나무 21. 시는 모닥불처럼 글쓴이의 말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보는 백석 연보“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시처럼 살고, 시처럼 사랑한 모던 보이 백석 시인을 떠올리면 한국인들은 일제 강점기 경성의 한복판에서 괴로워하며 시를 썼던 로맨티스트를 떠올립니다. 그런 그의 이미지가 너무 멋져서, 어느 영화의 주인공은 아예 백석을 모델로 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또한 그의 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두가 좋아하며, 교과서에도 실려 있어 이미 우리 민족의 대표 시인으로 공인받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인 윤동주 역시도 백석 시인의 열렬한 팬이어서 그의 시집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 백석 시인이 얼마나 우리 민족에게 사랑받는 시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백석 시인의 어떤 점이 이토록 세상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만든 것일까요? 그는 일제 강점기 당시에 유행의 최첨단을 걸었던 모던 보이로 살면서도 자신의 시에는 한 톨의 외래어도 허용하지 않는 독특한 시인이었습니다. 그 결과 토속적 소재를 세련된 형식으로 표현해 내는 그의 시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백석 시인만의 전유물이 되었지요. 더 나아가 주제의 측면에서는,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정서를 배경에 깔고 있어 한국인의 영혼을 그야말로 흔들어 놓는 것이 특징입니다. 《흰 바람벽이 있어》는 백석의 삶의 궤적을 조용히 따라가며, 그가 어떻게 해서 그런 아름다운 시들을 지을 수 있었는지, 과연 시란 백석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담담히 이야기해 줍니다. 과연 백석 시인은 시를 통해 무엇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흰 바람벽이 있어》를 통해, 백석의 시와 꿈과 사랑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시인들이 가장 사랑한 시인 백석 그의 삶과 사랑을 소설의 형식으로 조명하다 《흰 바람벽이 있어》는 백석 시인의 삶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재현한 소설입니다. <조선일보> 교정부에 입사해 여러 문인과 교류하며 시를 발표하던 시절부터, 함흥으로 가서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우리 말을 잃어버린 세상과 불화해 만주로 이주했던 시절, 북한 정권 아래에서의 절박한 시절까지 백석 시인의 인생 전체를 따라가며 백석 시인의 시와 사랑에 주목합니다. 이 책이 이렇게 백석 시인의 시와 사랑에 주목하는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시인들의 시인, 시인들이 가장 사랑한 시인으로 부리는 백석에게 시와 사랑은 ‘고향’ 그 자체였습니다. 백석 시에는 유독 ‘산골’과 같은 이상향으로서의 고향이 자주 등장하는데, 격동의 세월을 지식인의 여린 마음으로 이겨 내야만 했던 백석에게 고향은 다른 곳이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바로 가고 싶은 고향이었고, ‘아름다운 시’가 바로 그리운 고향이었고, ‘지켜야 할 민족의 얼’이 가고 싶은 고향이었던 것은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아주 분명하게 알 수 있지요. 늘 세상에게 부정당하고, 버려지고, 쫓겨나듯 살면서도 백석은 시를 쓰고 사랑을 했습니다. 인생 전체에 걸쳐서 그렇게 살았지요. 심지어 서슬 퍼런 북한의 독재 정치 아래서도 백석 시인은 시다운 시를 쓰려다 양강도까지 쫓겨납니다. 그가 그토록 치열하게 시를 쓰고 사랑을 했던 이유를 이 책 《흰 바람벽이 있어》에서 찾아보길 바랍니다. 왜 백석을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까? 사람이 어떤 것을 꾸준히 추구한다는 것은, 그래서 그 추구하는 것을 위해 삶을 희생한다는 것은 강력한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첫사랑에 실패하고, 내 나라의 언어를 잃어버리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시마저 빼앗기면서도 백석 시인은 자유로운 ‘삶의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비록 인생은 모든 것을 잃고 마지막엔 목숨마저 잃는 잔혹한 진실을 확인해야 했지만, 그러한 진실을 거슬러 의미 있는 삶을 살아 내고자 했던 백석 시인의 그 누구보다 더 강인했던 의지를 되새기며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지?’ 그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길 바랍니다. 현대인들은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변하고,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며, 늘 불안한 채 살아야 하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우리가 백석 시인의 인생에서 무언가를 배운다면 과연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까요? 《흰 바람벽이 있어》를 통해 더 많은 독자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백석이 말을 어떻게 건넬지 머뭇거리자 사내가 먼저 입을 열었다.“이름이 백석이라고요?”“네. 백석입니다.”“그럼 혹시 흰 백에, 돌 석?”사내는 입가에 능글맞은 웃음을 띠며 다시 물었다. “그런 셈이죠.”“하하하. 그럼 흰 돌이군. 그럼 나는 앞으로 흑석, 검은 돌로 불러 주시오. 하하! 교정부라고 해서 틀린 글자나 찾아내는 따분한 곳인 줄 알았는데 지루하지는 않겠네요. 옷차림도 예사롭지 않고. 하하하! 나는 통영 사람 신현중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현중은 호탕하게 웃으며 석에게 악수를 청했다. “그런데 다쿠보쿠도 일본인인데 어째서 그 사람은 좋아하나요?”“다쿠보쿠야 다르지 않소? 그가 쓴 시를 보시오. 일본인이지만 양심적이잖아요. 조선 침략을 반성하는 시도 쓰고 말이오.”“<9월 밤의 불평九月の夜の不平> 말씀이시군요. 침략자 이토 히로부미처럼 자신도 차라리 총에 맞아 죽는 게 낫다는…….”“오, 그 시를 알다니. 맞아요. 다쿠보쿠는 일본인이지만 제국주의를 정면으로 비판하니 참 대단하죠. 그렇지 않소? 그런 사람이 일본의 주류가 되었다면 조선을 식민지로 삼는 일도 없었을 텐데.”“그렇지요.”“다쿠보쿠 중에 어떤 시가 마음에 듭니까?”석은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시를 읊었다. 석은 바지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냈다. 주변에서는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봤다. 멀찌감치 떨어진 직원이 답답해하다가 전화를 대신 받으려고 일어서자 과장이 가만히 있으라는 손짓을 한다. 석이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자는 심사였다. 석은 울리는 전화를 받는 대신 손수건을 꺼내 수화기를 닦기 시작했다. “정말 재수 없네. 뭘 믿고 저러는 건지. 사장 믿고 저러겠지.”석은 수화기를 다 닦고 난 뒤 엄지와 검지, 중지 끝으로 잡힐 듯 떨어질 듯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결국 전화는 끊어졌고, 석은 수화기를 내려놓았다.“어이, 백석! 중요한 전화면 어쩌려고 그러는 거야?”참다못한 과장이 결국 한마디 했다. “중요하면 다시 전화하겠지요.”“또 한심한 소리한다. 나 원 참!”과장은 답답했지만 한두 번도 아니어서 그냥 참을 수밖에 없었다.
논술의 지배자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 : 실전편
들녘 / 마열다 지음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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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청소년 학습마열다 지음
대반전을 위한 17세의 교과서 시리즈. 1999년~2013년까지 15년간의 대입 논술 시험 데이터들 중 출제 빈도가 높은 30가지의 논제 유형을 뽑아 분석했다. 논제, 논제에 맞는 제시문, 그리고 논제를 풀 때 고려해야 할 생각의 포인트와 답안 작성 시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하는지를 한 권에 모두 담아 책을 읽는 것만으로 1:1 논술 지도를 받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느끼게 했다. 30가지의 유형 분석 이후에는 시험 논술에서 요구되는 문제 유형을 분석한다. 요약형인가 비판형인가 장문논술형인가 등에 따라 문제를 A, B, C, D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눈 다음, 각 유형별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가장 마지막에는 각 유형별로 실전 모의고사를 배치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전달식, 주입식이 아닌 주체적인 사고를 하고 스스로 글쓰기를 유도하는 마열다식 논술 수업! 현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열정적인 강의가 그대로 책 한 권에 녹아들어 있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각종 취업 논술을 준비하거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을 가르치고자 하는 성인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 <슈퍼논술> 실전편 활용법 Mission 1 논쟁 주제를 타파하라! 논제 1. 올바른 교육이란 무엇인가? 논제 2.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 논제 3. 노동이란 무엇인가? 논제 4. 전통문화는 어떻게 계승되어야 하는가? 논제 5. 쾌락의 추구는 나쁜 것인가? 논제 6. 부는 되물림 되는가? 논제 7. 기술 발전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논제 8. 지식 소유권 분쟁은 왜 발생하는가? 논제 9. 우리는 왜 물질에 집착할까? 논제 10. 광고는 우리의 사고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논제 11. 인간관계는 왜 힘든가? 논제 12. 자본주의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논제 13. 신념을 갖고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논제 14. 왜 현대인은 외모에 집착하는가? 논제 15. 경제적 가치가 최고의 가치인가? 논제 16. 불안은 왜 발생하며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가? 논제 17. 세계화는 좋은 것인가? 논제 18. 어떤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가? 논제 19. 복지정책은 왜 어려운가? 논제 20. 모방은 예술인가? 논제 21. 동서양에는 사고의 차이가 있는가? 논제 22. 양심이란 무엇인가? 논제 23.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논제 24. 나에게 가족은 어떤 사람들인가? 논제 25. 큰 정부가 좋은가, 작은 정부가 좋은가? 논제 26. 우리는 주체성을 갖고 있는가? 논제 27. 우리는 세상을 올바르게 인식하는가? 논제 28. 양성평등은 왜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가? 논제 29. 착하게 살면 행복할까? 논제 30. 법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가? Mission 2 논술 유형을 파악하라! 1. 논술 유형의 이해 2. 대입 논제 유형 3. A형 논제 연습 4. B형 논제 연습 5. C형 논제 연습 6. D형 논제 연습 7. 개요 작성 후 체크 사항 Mission 3 실전! 모의고사 - 대입논술 모의고사 A형 - 대입논술 모의고사 B형 - 대입논술 모의고사 C형 - 대입논술 모의고사 D형 - 대입논술 모의고사 풀이 및 예시 답안논술은 왜 어려울까? 머릿속에 아무리 좋은 생각이 굴러다녀도 그것을 한 편의 글로 완성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 <슈퍼논술> 개념편으로 논술의 기초를 다졌다면 이제는 직접 쓰는 법을 배울 때! <슈퍼논술> 실전편으로 어떤 주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논술 비법을 배워보자! 마열다는 ‘논술의 메카’인 대치동 논술 학원가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유네스코에서 주최하는 국제철학올림피아드 및 각종 논술경시대회 입상자를 매년 배출했던 명강사이다. 흔히들 논술을 공부한다고 하면 책을 많이 읽고 토론을 하는 방식을 떠올린다. 논술을 위한 지식을 쌓고 논술의 기초를 배우기 위한 과정이다. 하지만 논술 공부를 읽기에서 멈추면 안 된다. 논술의 목적은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글로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신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는 데까지는 성공한 학생들도 막상 그 생각을 글로 펼치려 하면 어려움에 부딪힌다. 주로 암기와 객관식 문제 풀이에 치중한 학교 교육 탓에 평소에 글을 쓰는 습관이 들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해도 그것을 체계적으로 써내지 못하면 논술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논술의 지배자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이하 슈퍼논술)-개념편』에서는 논술의 기초를 다뤘다. 논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 정립부터 논리학의 기초, 플랫폼 및 개요 만드는 법, 7가지 논술의 큰 유형 분석, 제시문을 독해하는 법 등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논술문을 쓸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며 더 완성도 높은 논술을 위해 필요한 팁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슈퍼논술-실전편』은 논술 시험에 곧장 응용할 수 있는 실전 논술 지식을 중심으로 엮었다. 저자 마열다는 기존 논술 학습에서 많이 이용되는 ‘대학별 논술 유형 분석’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지적한다. 매년 논제가 바뀌고, 매년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는 논술 시험의 특성상, 대학별 유형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그 유형 분석 또한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논술 시험에 필요한 것은 대학별 유형이 아니라 논제 유형이며, 논제 유형을 파악한 사람이 보다 쉽게 논술 시험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번 『슈퍼논술-실전편』에는 1999년~2013년까지 15년간의 대입 논술 시험 데이터들 중 출제 빈도가 높은 30가지의 논제 유형을 뽑아 분석했다. 논제, 논제에 맞는 제시문, 그리고 논제를 풀 때 고려해야 할 생각의 포인트와 답안 작성 시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하는지를 한 권에 모두 담아 책을 읽는 것만으로 1:1 논술 지도를 받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느끼게 했다. 또한 작성한 글을 반드시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검토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자신의 SNS(facebook.com/mayolda)를 통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쓴 논술문에 대해 언제든 조언해주겠다고 밝혔다. 30가지의 유형 분석 이후에는 시험 논술에서 요구되는 문제 유형을 분석한다. 요약형인가 비판형인가 장문논술형인가 등에 따라 문제를 A, B, C, D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눈 다음, 각 유형별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가장 마지막에는 각 유형별로 실전 모의고사를 배치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학생들이 스스로의 글을 퇴고, 첨삭하고 서로 간의 글을 비평하도록 하는 것이 마열다 식 논술 수업! 단순히 입시에만 초점을 맞춘 논술 수업이 아닌,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해서까지 쭉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체계’를 갖추게 해주는 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제 대치동에 가지 않아도 마열다식 논술 수업을 책 두 권으로 맛볼 수 있다.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실전편』은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은 물론, 취업 논술, 고시 논술 등 시험 논술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눈 앞에 닥친 시험에 대비하는 실전 파이널 논술 교과서!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어 쓰기만 하면 한 편의 논술문이 된다? ‘족집게 적중률’을 자랑하는 강사가 찍어 주는 문제만 써 보면 될까? 대학별 기출 문제만 외우다시피 하면 논술 시험에 대비할 수 있을까? 마열다는 “끼워 맞추기 식 ‘적중’에 현혹되기보다 논제 유형을 정리해 놓는 것이 논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마열다는 ‘적중’이나 ‘족집게’, ‘단기 속성’이라는 말은 믿지 않는 강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최고라거나, 요령을 피우면 안 된다거나 왕도가 없다는 말 또한 하지 않는다. 논술 ‘시험’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 그것이 마열다 논술의 가장 큰 강점이다. 논술 공부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이 겁먹는 것만큼 어렵지도 않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논술을 바라보고, 공부의 기본을 지키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추구한다. 저자는 “사람들은 논술 시험이 대학 재량으로 출제되고 치러지기 때문에 대학별로 확연한 차이가 날 것이라 생각”하지만 “논술 시험은 특정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시험도 아니며, 특정 대학이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시험 유형으로 문제를 내리라는 보장도 없”으며 따라서 “‘문제 유형’을 파악하라고 말한다. 그 유형에 따라 어떻게 개요를 짜고 어떻게 서술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논제의 바다에서 어떤 것이 제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논술을 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인 분석과 집중 문제풀이가 아니라 문제 유형과 쓰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열다는 논술이 단순한 글쓰기나 시험 대비용 반짝 공부가 아닌,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라고 한다. 또한 입시가 끝나더라도 살아가는 동안 내내 필요한 능력이라고도 한다. 논술은 결국 타인의 말과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PR, 스피치 실력 및 작문 실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논술은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능력이기도 하다. 약 15년 간 가지각색의 학생들을 만나고, 학생들과 함께 책 읽고 글 쓰고 토론하며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책으로 펴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논술의 ‘기본 태도’를 갖추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마열다식’ 시험 직전 ‘논술 비법’은 과연?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출제 빈도가 높은 30가지 논제와 논제에 맞는 제시문을 소개, 분석하고 어떻게 풀이해야 할지를 설명한다. “노동이란 무엇인가?” “기술 발전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등의 사회 전반의 문제의식을 담은 30가지 논제는 시험 대비는 물론 인문?사회학적인 고찰을 통해 일반교양을 쌓는 데도 부족함이 없다. 2장은 네 가지(A, B, C, D)로 분류한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각 문제 유형에 어떤 방식으로 답을 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요약형 문제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비판형 문제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각 유형이 요구하는 포인트는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지를 일일이 설명해 논술 문제 앞에서 작아지는 학생들에게 어떤 문제 유형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형 실력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3장은 1장과 2장에서 배운 것을 응용해 직접 실전형 모의고사를 풀 수 있도록 하고, 모의고사에 대한 해설과 예시 답안까지 실었다. 전달식, 주입식이 아닌 주체적인 사고를 하고 스스로 글쓰기를 유도하는 마열다식 논술 수업! 현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열정적인 강의가 그대로 책 한 권에 녹아들어 있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각종 취업 논술을 준비하거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을 가르치고자 하는 성인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시험 준비를 넘어선 논술! 학생들에게서 쏟아진 찬사들 마열다 선생님은 테크닉보다 논리적 사고를 강조하셨는데 이는 두고두고 유용한 가치가 되고 있습니다. 뭐든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마열다 선생님의 강의만큼 논술의 기초를 확실히 잡고 넘어가는 강의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 최봉준(서울대 재학중, 국제철학올림피아드입상) 선생님 덕분에 대입 논술은 물론 논술경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어요. 선생님 강의를 듣다 보니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함께 독서하고 습작에서 퇴고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저절로 몸에 배더라고요. - 안재현(서울대 재학중, 철학올림피아드 입상) 선생님은 단순히 좋은 시험 성적을 얻기 위한 논술이 아닌 소통의 수단으로써 논술을 가르쳐 주셨어요. 덕분에 좋은 추억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잊지 못할 수업을 해 주신 마열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임재연(서울대 재학중) 마 선생님은 논술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처음에는 그저 대입 시험을 위해 시작한 논술 공부였는데 지금은 더 큰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손지원 학생 어머니
신라부터 조선까지 우리 문학을 이끈 11명의 작가들
빈빈책방 / 조운찬 (지은이) / 2024.02.14
14,000원 ⟶ 12,600원(10% off)

빈빈책방청소년 역사,인물조운찬 (지은이)
오천 년에 달하는 역사 속에서 우리 고전 문학을 꽃피운 작가 11명으로 고전 문학사를 알아보는 책이다. 우리 문학이 형성된 시기는 언제였는지, 우리 문학을 처음으로 연 사람은 누구인지부터 출발해 각 작가들이 우리 문학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 살펴본다. 국어 교과서에서 많이 접해봤던 문학 작품이 어떤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생애 주기 속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 설명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고전 문학은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최치원부터 황현까지 우리 역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들이 글 쓰는 사람으로서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 삶이 묻어나는 작품과 함께 다뤄 고전 문학에 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워준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렵고 생소한 개념과 역사적 사건을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인물별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국어 교과 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이 책은 고전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머리말 고전 문학이 걸어온 길 우리 문학의 탄생 최치원 우리 문학을 처음으로 연 학자 한 걸음 더│유교, 불교, 도교를 모두 아울렀던 최치원 이규보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운 위대한 시인 한 걸음 더│인간의 감정을 시로 노래한 정지상 일연 우리의 옛 이야기를 발굴한 기록자 한 걸음 더│《삼국유사》와 《삼국사기》 김시습 우리 문학사에 우뚝 솟은 비범한 작가 한 걸음 더│김시습과 같은 시대, 다른 삶을 살았던 문인 서거정 이이 문학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 문인 한 걸음 더│퇴계 이황의 문학과 〈도산십이곡〉 정철 국문 문학 시대를 연 천재 작가 한 걸음 더│가사 문학의 고향, 담양 허균 관습을 거부한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한 걸음 더│책을 사랑한 허균과 공공도서관 김만중 소설의 새로운 세계를 연 작가 한 걸음 더│김만중의 우리말 사랑 박지원 개성과 실력으로 무장한 세계적인 문호 한 걸음 더│박지원의 글쓰기 신재효 판소리 장르를 개척한 예술인 한 걸음 더│신재효의 기부 활동 황현 시대를 기록한 조선의 마지막 지식인 한 걸음 더│황현의 자연 관찰법 맺음말 인물별 교과서 수록 작품 이미지 출처 및 참고문헌우리 문학사에 족적을 남긴 11명의 작가로 우리 문학의 흐름을 잡다 우리 고전 문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방법은 없을까? 《신라부터 조선까지 우리 문학을 이끈 11명의 작가들》은 이런 물음으로부터 출발한다. 이 책은 작품 위주로 문학사를 다룬 책과 달리 작품을 지은 작가에 초점을 맞췄다. 처음 우리 문학의 세계를 연 최치원부터 조선의 마지막 역사를 기록한 황현까지 총 11명의 작가를 다뤘다. 각 작가의 일생과 그들이 창작한 문학 작품을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 고전 문학이 어떤 흐름을 가지고 발전해 왔는지 알아본다. 이 책은 곳곳에 고전 문학의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우리 고전 문학이 걸어온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와 인물을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삽화로 독서에 재미를 더했다. 역사적 사건과 중요 개념을 설명한 박스도 고전 문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다. 장마다 ‘한 걸음 더’ 코너로 동일한 시대에 활동한 인물 또는 작가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었다. 김시습과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전혀 다른 문학 세계를 펼쳤던 서거정, 이이와 꼭 함께 언급되는 이황의 문학, 책을 사랑해서 공공도서관을 만든 허균의 이야기 등이 바로 그것이다. 작가의 삶으로 깊이 들어가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언어를 사용해 소통하고 문자로 지식을 보존해 전달하는 일에 있다. 그렇게 말과 글을 다루면서 문학이 탄생하여 발전하기 시작했다. 시, 소설, 산문 등 다양한 갈래의 문학을 읽으면서 우리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우리는 문학 작품을 통해 당시의 역사와 사회상을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다. 문학 작품이 창작된 작가와 시대를 알면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깊게 들여다보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작품을 지었다. 때로 작가의 삶이 그가 지은 작품보다 더 역동적인 서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치열하게 살다 간 작가의 일생과 그의 작품을 통해 교훈을 얻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최치원이 세상을 떠난 뒤 많은 학자와 문장가가 그의 작품을 읽었다. 고려 시대 문장가 이규보는 최치원을 ‘한국 문학의 비조’라고 불렀다. 비조는 ‘어떤 학문이나 기술 따위를 처음으로 연 사람’을 뜻한다. 조선 시대에도 많은 학자가 그를 칭찬하고 기렸다. 한 나라의 역사부터 일상 속 작은 생명까지 이규보가 다루는 주제는 넓고도 깊다. 이런 작품 세계를 가진 이규보에게는 작가, 문인보다는 ‘문학의 거장’이라는 칭호가 어울린다. 이규보는 고려 시대를 넘어 한국 문학사에서 손꼽히는 작가로 남았다. 그는 문학을 위해 태어났고, 글을 짓다가 죽었다.
나만의 진로 가이드북 : 공학계열
캠퍼스멘토 / 한승배 (지은이) / 2024.12.02
22,000

캠퍼스멘토청소년 자기관리한승배 (지은이)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교육 등 7가지 계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열별 20가지 대표 직업과 각 직업과 관련된 학과를 소개하고 있다. 각 직업과 학과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직업 진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공학계열 머리말 이 책의 구성 목차 공학계열 소개 가상현실전문가_소프트웨어공학과 건축공학기술자_건축공학과 게임프로그래머_정보통신공학과 금속공학기술자_금속공학과 기계공학기술자_기계공학과 도시공학기술자_도시공학과 디지털포렌식수사관_컴퓨터공학과 로봇공학기술자_제어로봇공학과 사물인터넷개발자_반도체공학과 섬유공학기술자_섬유공학과 에너지공학기술자_에너지공학과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_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자동차공학기술자_자동차공학과 재료강학기술자_신소재공학과 전기공학기술자_전기공학과 전자공학기술자_전자공학과 토목공학기술자_토목공학과 항공교통관제사_교통공학과 항공우주공학기술자_항공우주공학과 해양공학기술자_해양공학과<나·진·가>로 ‘진로’와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진로상담실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 적성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저는 어떤 학교(계열)에 진학해야 할까요?”, “대학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나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좋을까요?”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단편적인 여러 정보를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전달하는 것 같아 마음이 흡족하지 못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정보는 너무나도 많은데, 이것들을 하나의 맥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자신만의 로드맵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나·진·가>는 교사들의 이러한 간절한 마음에서 탄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교육 등 7가지 계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열별 20가지 대표 직업과 각 직업과 관련된 학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직업과 학과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직업 진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25학년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됩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 자신이 선택하는 전공에 도움이 되는 선택 과목(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과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출결 사항, 자율·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교과학습 발달 상황, 독서 활동, 행동 발달 특성 및 종합 의견 등의 영역과 관련,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진학과 효과적으로 연계될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도 선별하여 잘 엮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나·진·가>는 각각의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서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정리한 책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계획하고, 희망 학과와 희망 직업까지도 미리 탐색하려는 중학생들과, 실질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고등학생, 그리고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우뚝 설 미래 사회에서는 스펙과 학력보다는 ‘전문적인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 책을 토대로, 중학교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잘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역량을 키우고,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과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택한 ‘학과’와 ‘직업’은, 직업 세계에서 행복하고 실력 있는 전문가로 거듭 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나·진·가>를 통해 ‘진로’와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자신의 꿈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숨진 김 영감네 개가 수상하다
&(앤드) / 서메리 (지은이) / 2024.04.25
16,800

&(앤드)청소년 문학서메리 (지은이)
에세이스트, 번역가, 유튜버,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서메리가 이번엔 청소년소설을 들고 소설가로서 독자들을 만난다. 서메리의 첫 장편소설 『숨진 김 영감네 개가 수상하다』는 철부지 평범러 장연재와 상위 0.001% 지능의 초고도 영재 안이양, 그리고 인터넷으로 사람 뒷조사하는 게 특기인 천재견 꽃순이가 김 영감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공조하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톡톡 튀는 문장, 몰입감 넘치는 전개까지. 두 사람과 한 마리, 종을 뛰어 넘은 이들의 공조는 과연 김 영감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프롤로그 1부 비밀: 김 영감 2부 열쇠: 꽃순이 3부 날개: 안이양 4부 도박: 두 사람과 한 마리 에필로그 작가의 말“우리가 했던 모험에 비하면 이 정도는 영화 축에도 못 끼지.” 두 사람과 한 마리, 종을 뛰어 넘은 공조가 시작된다! 장연재(♂)_ 운랑중학교 3학년 1반. 재벌 2세가 마냥 부러운 철부지 평범러. 연재가 태어나 자란 운랑리는 햄버거 가게 한번 가려면 버스로 50분을 넘게 가야하는 시골구석이다. 서울에서 증권맨으로 잘나가던 아빠가 ‘모기지 사태’로 갑자기 실업자 신세가 되고, 빚까지 내서 투자했던 주식이 폭락하면서 배가 불러오는 엄마를 데리고 운랑리로 내려왔다. 이것이 연재가 본투비 촌놈이 된 사연이다. 분윳값, 기저귓값 한 푼이 급했던 부모님이 동네 약사인 김 영감에게 연재를 맡기면서 연재와 김 영감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고, 그렇게 김 영감은 연재가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 김 영감은 내가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초딩 때 잠깐 왔다 갔던 내 첫사랑 이야기를 비웃지 않고 들어 주었다. 부모님께 반항하다 다투고 시무룩해졌을 땐 우리만의 비밀이라며 술을 조금 따라 주기도 했다. 내가 가장 최근에 하고 있던 무거운 고민 역시, 그는 그냥 흘려 넘기지 않고 자기 일처럼 상담해 주었다. _ 본문 중에서 그런 김 영감이 어느 날 갑자기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파킨슨병이었다고?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건강했는데? 하지만 김 영감의 죽음에 대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연재에게는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이 줄줄이 발생하는데……. 과연 이 환장할 사태 끝에 연재가 발견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 안이양(♀)_ 운랑중학교 3학년 1반. 학교에서는 찐따, 학교 밖에서는 초고도 영재? 이양은 곤충을 연구하는 아빠와 책을 번역하는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영재 검사 이후로 이양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양이 상위 0.001퍼센트의 높은 지능을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엄마는 강남 교육을 주장하며 아빠와 매일같이 다투기 시작했다. 아빠의 죽음 이후로 이양의 성적은 점점 낮아졌고, 국제중 입시에도, 일반중 영재 학급 선발에도 떨어졌다. 그때서야 엄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고향인 운랑리로 내려오지만, 영재였던 딸이 웹툰 작가가 되겠다는 것만큼은 아직까지 받아들이지 못한다. “미련과 집착을요. 전 엄마가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영재성에 매달리느라 이미 많은 것을 잃었거든요. 돈도, 가족도, 친구도, 건강도…….” _ 본문 중에서 이양은 과연 엄마의 반대를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김꽃순(♀)_ 퍼그, 여섯 살. 인터넷으로 사람 뒷조사하는 게 특기인 천재견. 몸길이 26센티미터, 체중 6킬로그램. 김 영감의 하나뿐인 딸이자 장연재의 사랑스러운 여동생 꽃순이. 김 영감 죽음의 비밀을 밝힐 유일한 열쇠인 꽃순이에게 어느 날부터인가 인간의 언어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완전한 각성의 순간! 꽃순이는 어떻게 천재견이 되었나? 그 아이의 머리에 새겨지고 있던 말의 퍼즐들이 ‘언어’라는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된 건 바로 그 순간이었다. 조용히 뜨거워지던 주전자 속 물이, 100도가 된 순간 바르르 끓어 넘치는 것처럼. _ 본문 중에서 철부지 평범러와 초고도 영재, 그리고 천재견까지! 두 사람과 한 마리, 종을 뛰어 넘은 이들의 공조는 과연 김 영감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선한 에너지가 지니는 찬란한 가능성에 대하여… 모험을 통해 스스로 깨달아 나가는 건강한 성장서사! 에세이스트, 번역가, 유튜버,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서메리가 이번엔 청소년소설을 들고 소설가로서 독자들을 만난다. 하지만 소설적인 과장을 조금 걷어 내고 보면, 이들은 우리 삶 속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캐릭터예요. 얼핏 보기엔 평범하지만, 내면에 저마다의 사연과 드라마를 품고 있는 존재들이요. 겉으로 드러나는 요소 몇 가지로 상대를 단순하게 분류해 버리는 세상 속에서, 모두가 지닌 복잡성과 가능성을 보여 주고 싶어 이 소설을 썼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는 서로 다른 성격의 주인공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모두의 내면에 잠재된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얼핏 철부지 평범러로 보이는 연재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고 살아가고 있는 이양도 모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한다. 선한 에너지가 지니는 찬란한 가능성. 서메리가 전달하는 건강한 성장서사를 만나 보자!도도도, 작은 발로 장판을 차는 소리가 멀어져 갔다. 나는 식탁을 끼고 주방 쪽으로 사라지는, 통통하게 올라붙은 엉덩이와 또르르 말린 꼬리를 허탈하게 바라보았다. 집으로 데려온 지 이제 3주가 된, 저 여섯 살짜리 퍼그 강아지가 요즘 나를 미치도록 번뇌하게 하고 있다.이 환장할 사태의 시작은 김 영감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김 영감의 죽음이었다. “유튜브 보면 막 재벌이나 연예인 2세들 나오잖아. 그런 애들은 태어날 때부터 서울 강남에 살고 유전자 덕에 얼굴도 엄청 잘생기 고. 뭘 해도 온 우주가 팍팍 밀어주는 느낌? 막말로 아무것도 못 하면 부모가 먹여 살려 주겠지. 근데 나는…… 나는 여기서 이게 뭐냐고.” 하지만 그 이후로 계속해서 확인된 꽃순이의 능력에 비하면 신문 읽기는 재주라고 할 수도 없었다. 그 개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한다는 걸 알았을 때,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믿지도 않던 신을 찾았다.‘세상에, 하나님……. 저게 인터넷을 아는 거야? 타이핑을 해? 그건 그렇다 치고, 내 노트북 패스워드는 대체 어떻게 푼 거야? 설마 해킹까지 하는 건가?’
청소년을 위한 과학혁명
궁리 / 남영 (지은이) / 2024.04.24
15,000

궁리청소년 과학,수학남영 (지은이)
저자인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남 영 교수는 2010년부터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라는 교과목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 강좌는 오랜 시간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인기 수업으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저자는 2017년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시리즈의 첫 책인 『태양을 멈춘 사람들』을 출간한데 이어 2023년 두 번째 책인 『휘어진 시대』(전3권)를 펴내며, 과학사 분야 도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 책에서는 복잡한 과학혁명기 사건 전체를 요약하기보다는 특히 지동설혁명을 이끈 인물들에 집중하고 있다. 지동설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갈릴레이, 뉴턴 등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는 일은 과학혁명을 생생히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과학이란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과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머리말 과학혁명이란 무엇인가? 1장 지동설의 탄생 1.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2. 아리스토텔레스의 천동설 3.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4.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 플립 러닝 * 세계사 산책 2장 티코와 케플러, 타원의 충격 1. 티코 브라헤 2. 절충적 우주론, 티코 시스템 3. 요하네스 케플러 4. 케플러 3법칙 * 플립 러닝 * 세계사 산책 3장 갈릴레오, 망원경의 시대 1. 갈릴레오 갈릴레이 2. 망원경과 지동설 3. 갈릴레오의 처세와 난관 4. 운명의 책, 『대화』 5. 갈릴레오 재판 * 플립 러닝 4장 과학혁명의 확산 1. 베이컨과 실험 2. 데카르트와 기계적 철학 3. 생리학의 혁신, 하비와 혈액순환론 4. 과학단체의 출현 * 플립 러닝 * 세계사 산책 5장 과학혁명의 완성 1. 뉴턴과 기적의 해 2. 만유인력의 탄생 3. 『프린키피아』 이후의 뉴턴 * 플립 러닝1 ⁂ 플립 러닝2 맺음말 뉴턴역학의 승리와 한계로 본 과학혁명의 역할 연표 참고도서 과학혁명이 우리에게 선사한 가장 중요한 유산은 지동설과 만유인력이 아니라 바로 ‘과학하는 방법’이다! 이 책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남 영 교수는 2010년부터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라는 교과목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 강좌는 오랜 시간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인기 수업으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저자는 2017년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시리즈의 첫 책인 『태양을 멈춘 사람들』을 출간한데 이어 2023년 두 번째 책인 『휘어진 시대』(전3권)를 펴내며, 과학사 분야 도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특히 제6회 롯데출판문화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휘어진 시대』는 “21세기는 과학의 시대다. 과학 문해력은 과학지식뿐만 아니라 과학의 역사에 대한 이해로 시작된다. 과학사에서 가장 숨 막히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양자역학의 태동기를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과학과 친하지 않은 독자들도 이 책을 읽다 보면 20세기 현대사의 중요한 지점을 함께 여행하면서 과학의 세계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과학 문해력은 지식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준다."라는 심사평을 받은 바 있다. 오랜 시간 학생들 수천 명과 함께 수업을 해오면서, 저자는 과학에 대한 호불호와 상관없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과학 자체를 오해하고 있는지 절실히 느껴왔다고 한다. 아동용 위인전 속에서만 봐왔던 단순화된 과학자들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정한 시점이 되어 좀더 심화되고 진전된 과학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등교육과정과 이후의 사회생활에서 그 기회 자체를 갖지 못하기 때문은 아닐까. 이런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최소한 그들이 존경하는 과학자에게 진정 본받고 따라야 할 것이 무엇인지만큼은 제대로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한다. “천동설은 틀린 것이고, 지동설은 맞는 것이다.”라는 단순 도식이 불러일으키는 오해들! 저자는 이번에 펴낸 『청소년을 위한 과학혁명』을 통해 “천동설은 틀린 것이고, 지동설은 맞는 것이다.”라는 식의 단순 도식이 얼마나 과학을 오해하게 만드는지 보여주려 한다. 지동설 혁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우선 천동설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천동설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천동설이 무엇인지는 모르는 상황에 빠지기 쉬운 것이다. 그래서 집필과정에 우선적으로 중점을 둔 부분은 지동설 혁명의 핵심인 천동설과 지동설을 이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지동설 혁명과정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혁명 과정이 있었기에,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믿었던 지구는 태양계의 세 번째 행성으로 격하되었다. 천상세계와 지상세계로 엄격히 구분되던 우주는 단일한 수학적 법칙의 지배를 받는 공간으로 통합되었다. 수학과 실험이라는 방법론이 학문의 가장 중요한 도구로 격상되었다. 무엇보다 유럽인들은 과학의 힘으로 자연의 비밀을 간파하고 이를 통해 세계를 정복해도 되겠다는 거대한 목표도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역사의 수레바퀴는 현대를 향해 맹렬히 굴러가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사건은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우주구조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이다. 너무나 거대한 충격이었기에 과학혁명기 다른 모든 변화의 시작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복잡한 과학혁명기 사건 전체를 요약하기보다는 특히 지동설혁명을 이끈 인물들에 집중하고 있다. 지동설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갈릴레이, 뉴턴 등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는 일은 과학혁명을 생생히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과학이란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과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프로게이머 마스터플랜
더디퍼런스 /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 2025.03.20
12,500원 ⟶ 11,250원(10% off)

더디퍼런스청소년 자기관리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과거에 컴퓨터 게임은 여가를 보내거나 오락을 즐기는 대상일 뿐이었다. 그래서 게임이 직업이 될 거란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컴퓨터 게임은 프로게이머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재탄생되었다. 프로게이머는 컴퓨터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수입을 얻는 직업이다. 이때 여러 종류의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게임의 전문가로 활동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프로게임단에 입단하는 순간부터 프로게이머가 된다. 《프로게이머 마스터플랜》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궁금한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게임의 역사부터 다양한 게임 장르와 전문 프로게임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전 세계와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상과 그들의 일상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 보도록 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과정도 차근차근 알려 주는데, 특히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키워야 할 자질과 능력, 프로게이머 양성 교육기관과 대학 학과가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무엇보다 프로게이머가 하는 일과 그들의 하루 생활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했다. 프로게임과 관련된 여러 직업과 프로게이머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모쪼록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프로게이머라는 자신의 꿈에 성큼 다가서기 바란다.프롤로그 내 꿈은 프로게이머 1장 프로게이머는 어떤 직업이지? 게임은 어떻게 직업이 되는가 프로게이머는 어떤 직업이지? 게임 장르와 6대 전문 프로게임 프로게이머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스타 프로게이머들의 화려한 등장 마스터플랜GOGO! 1세대 게임 스타, 임요환 2장 프로게임의 역사와 게임 시장의 현황 컴퓨터 게임의 역사 게임대회, e스포츠의 역사 우리나라 프로게임의 역사 e스포츠의 발전과 세계적 e스포츠 대회 세계가 열광하는 스타 프로게이머 프로게임 시장의 현재 모습 마스터플랜GOGO!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 이상혁 3장 프로게이머가 되기까지 게임만 즐기는 직업이 아니다 프로게이머의 자질은 무엇일까?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프로게이머 양성 교육기관 정식 프로게이머가 되는 법 프로게임 구단과 계약 조건 좋은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마스터플랜GOGO! 카트라이더의 최고 스타, 문호준 4장 프로게이머로 살아간다는 것 프로게이머가 하는 일 프로게임 리그의 시즌은 어떻게 운영될까? 프로게이머 직업의 장점과 단점 프로게이머의 하루 마스터플랜GOGO! 미국 e스포츠의 최고 스타, 조나단 웬델 5장 프로게이머의 미래는 어떨까? 프로게이머가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 은퇴 후 어떤 직업을 가질까? 미래 유망 직업들 프로게이머의 미래 전망 마스터플랜GOGO! 15년간 정상을 지킨 파트리크 린드베리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프로게이머의 세계 프로게임의 역사, 프로게이머가 하는 일, 프로게이머 양성 기관과 대학교 학과, 직업의 장단점과 미래 전망, 그리고 프로게이머와 관련된 여러 직업들 과거에 컴퓨터 게임은 여가를 보내거나 오락을 즐기는 대상일 뿐이었다. 그래서 게임이 직업이 될 거란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컴퓨터 게임은 프로게이머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재탄생되었다. 프로게이머는 컴퓨터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수입을 얻는 직업이다. 이때 여러 종류의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게임의 전문가로 활동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프로게임단에 입단하는 순간부터 프로게이머가 된다. 《프로게이머 마스터플랜》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궁금한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게임의 역사부터 다양한 게임 장르와 전문 프로게임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전 세계와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상과 그들의 일상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 보도록 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과정도 차근차근 알려 주는데, 특히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키워야 할 자질과 능력, 프로게이머 양성 교육기관과 대학 학과가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무엇보다 프로게이머가 하는 일과 그들의 하루 생활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했다. 프로게임과 관련된 여러 직업과 프로게이머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모쪼록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프로게이머라는 자신의 꿈에 성큼 다가서기 바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망한 직업, 프로게이머 내가 꿈꾸는 프로게이머의 길을 제대로 가려면? 프로게이머는 컴퓨터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 등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수입을 얻는 직업이다. 컴퓨터 게임에는 여러 종류의 게임이 있는데 이때 프로게이머는 여러 종류의 게임을 모두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가지고 특정 게임을 하며 돈을 번다. 게임에 소질이 있다고 판단되면 게임 분야를 더욱 파고드는 도전과 경험이 필요하다. 사람의 소질은 한두 군데에서 나타나기 마련인데, 그 소질이 게임 분야에서 발견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소질을 잘 계발해 나갈 때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 안정된 직업을 얻을 수 있다. 과거에는 게임 분야가 단지 오락에 그쳤지만, 오늘날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망한 직업 분야로 발전해 있기에 얼마든지 프로게이머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을까? 어떤 분야든 실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인정받는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한다면 더 나은 실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 훈련에 매진해야 한다. 프로게임 세계에서 팀과 팬들로부터 인정받으며 오래도록 선수 생활을 유지하는 선수이다. 이러한 꿈을 실현하려면 피나는 훈련과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수이다. 그런데 좋은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놓치기 쉬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인성이다. 좋은 프로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팀에 기여하고 개인적으로도 겸손한 태도로 팀과 팬들에게 오래도록 인정받는 선수이다.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로 행동하면서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에도 기여하는 프로게이머는 팀과 팬들에게 좋은 프로게이머로 기억될 수밖에 없다. 결국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과 인성이다. 《프로게이머 마스터플랜》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궁금한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게임의 역사부터 다양한 게임 장르와 전문 프로게임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전 세계와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상과 그들의 일상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 보도록 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과정도 차근차근 알려 주는데, 특히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키워야 할 자질과 능력, 자기 관리법, 프로게이머 양성 교육기관과 대학 학과가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무엇보다 프로게이머가 하는 일과 그들의 하루 생활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했다. 프로게임과 관련된 여러 직업과 프로게이머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 십대들의 아주 리얼한 직업책 시리즈 [특별판] 진로직업 마스터플랜 ‘나’를 내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는 직업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는 책이다. “왜 직업을 가져야 할까?”, “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이 있을까?”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간다. 아이돌 스타 마스터플랜 현재 아이돌의 모습과 아이돌이 되는 방법을 자세히 다루었다. 힘든 시간을 거쳐 화려한 별로 태어나는 과정을 아주 현실적 눈으로 보여준다. 1인 크리에이터 마스터플랜 1인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았다.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자세도 배울 수 있다. 드론 전문가 마스터플랜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 드론 전문가의 특징, 필요한 역량, 세부 직종, 미래 전망 등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파일럿 마스터플랜 파일럿이 하는 일의 종류와 특징과 요구 능력, 파일럿이 되기까지 거쳐야 하는 진로 로드맵을 꼼꼼히 체크해준다. 파일럿의 미래 유망성과 직업적 가치도 함께 진단한다. 셰프 마스터플랜 셰프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직업 특징과 요구 능력, 교육 기관과 자격증 등을 담았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다양한 셰프들의 모습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웹소설 작가 마스터플랜 웹소설 작가가 하는 일과 직업의 성격, 연재, 투고, 공모전 등 웹소설 작가가 되는 방법, 직업의 장단점, 미래 직업적 전망과 연관 직업 등을 다각도로 안내한다. 빅데이터 전문가 마스터플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대표적인 직업이자, 인간이 매순간 만들어내는 거대한 데이터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는 빅데이터 전문가에 대해 살펴보자! 미래 선생님 마스터플랜 미래 선생님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선생님이 되는 과정과 선생님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 하는 일과 미래 사회 선생님의 역할 등을 말해주는 책이다. 반려동물 전문가 마스터플랜 수의사, 반려동물 미용사, 반려동물 훈련사, 애니멀 테라피스트, 반려동물 장례플래너, 도그 브리더, 도그 핸들러, 펫시터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새로운 미래 직업을 만나본다. 프로파일러 마스터플랜 경찰이면서, 범죄심리분석관인 프로파일러의 세계에 대해 살펴본다. 프로파일러의 역사와 그들이 하는 일, 프로파일러가 되기까지 필요한 과정, 미래 전망 등을 담았다. 로봇공학자 마스터플랜 로봇공학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로봇공학자는 어떤 삶을 살고, 어떤 미래를 맞이할까? ‘로알못’들에게 로봇공학자의 신세계를 보여주는 책이다. 심리전문가 마스터플랜 심리상담사는 논리적인 사고와 따뜻한 마음을 동시에 가져야 하는 직업이다.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일인 만큼 자기 성찰과 돌봄이 중요하다. 공무원 마스터플랜 우리가 꿈꾸는 공무원은 실제 모습과 어떻게 다를까? 우리나라 대표 공무원인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군인공무원, 9급 공무원의 세계를 보여준다. 미래 의사 마스터플랜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미래 가치는 무엇일까? 미래 의사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게 될까? 막연했던 의사라는 직업에 한 걸음 다가서게 하는 책이다. 1인 기업 마스터플랜 미래에 가장 유망한 직업은 특정 직업이나 회사가 아니다. 주체성을 갖고 내 일을 창의적으로 만들어가는 1인 기업이다. 청소년이 미래에 한 번쯤 갖게 될 직업, 1인 기업가에 대해 알아보자. 웹툰 작가 마스터플랜 자신의 생각을 특정 이미지에 담아낼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웹툰 작가로 도전할 수 있다. 웹툰 작가는 정해진 진로의 순서가 없다. 그만큼 시도할 방법이 다양하다는 뜻이다. 운동선수 마스터플랜 하나의 직업으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명예와 부를 이루는 운동선수. 어떤 직업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어떤 일보다 ‘실력’이 먼저이다! 법조인 마스터플랜 모두에게 평등하게 법을 적용하고 판단하는 직업이며, 논리력과 추리력, 높은 도덕성이 필요하다. 변호사, 판사, 검사부터 인공지능 법조인까지! 사회복지사 마스터플랜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 *청소년 직업 로드맵 [마스터플랜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진짜 궁금했던 원소 질문 30
과학동아북스 / 장홍제, 차상원 (지은이) / 2019.12.24
15,000

과학동아북스청소년 과학,수학장홍제, 차상원 (지은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원소 질문 30개를 엮은 책이다. 청소년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현직 화학자가 답을 하는 Q&A 방식으로 구성되어, 원소에 대한 호기심을 쉽고 재밌게 해결할 수 있다.01 원소의 이름은 어떻게 정하나요? 006 02 연금술이 화학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줬나요? 013 03 우리 몸에 가장 많은 원소는 무엇인가요? 019 04 생명현상에 필요한 물질은 왜 탄소로 이뤄졌나요? 025 05 외계생명체를 찾으려면 어떤 원소에 주목해야 할까요? 031 06 수은은 왜 우리 몸에 위험한가요? 037 07 리튬처럼 약으로 쓰이는 원소가 있나요? 043 08 빅뱅 후 원소는 어떻게 생겨났나요? 049 09 철보다 무거운 원소는 어떻게 나왔나요? 055 10 원소는 앞으로 몇 개까지 나올 수 있나요? 061 11 아스타틴은 실제로 만들어진 적이 있나요? 069 12 미지의 원소가 새로운 원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075 13 원소와 원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081 14 코발트, 니켈의 원자량은 왜 주기율표 순서와 맞지 않나요? 089 15 원소의 동위원소는 어떻게 측정하나요? 097 16 원소의 질량을 어떻게 그렇게 정확히 재나요? 103 17 소립자가 아닌 원소를 물질의 기본 단위로 정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111 18 150년 전 멘델레예프가 만든 주기율표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가 뭔가요? 117 19 수소는 1족인가요, 17족인가요? 123 20 란타넘족과 악티늄족이 주기율표에서 분리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131 21 연금술처럼 싸게 희토류 원소를 만들 수 있을까요? 137 22 아이언맨처럼 팔라듐으로 소형 원자로를 만들 수 있나요? 143 23 수소와 산소로 물을 만들어 쓸 수 있을까요? 149 24 비활성 기체가 실생활에 어떻게 쓰이나요? 155 25 오비탈 이름은 어떻게 정했나요? 163 26 원자끼리 사중결합을 형성할 수 있나요? 169 27 화학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원소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177 28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원소는 무엇인가요? 183 29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원소는 무엇인가요? 189 30 화학 전공자가 할 수 있는 이색 직업은 무엇인가요? 195원소 주기율표 150주년 특별기념 청소년이 진짜 궁금했던 원소의 궁금증 대한민국 화학자가 한 번에 해결한다! 러시아의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주기율표를 처음으로 만들어 세상에 공개한 지 15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멘델레예프는 당시까지 확인이 가능했던 총 63가지 원소를 배열해 최초의 주기율표를 만들었지만, 현재는 원소 118개가 주기율표를 가득 채우고 있죠. 그렇다면 인류는 그동안 어떻게 새로운 원소를 발견해왔을까요? 새로운 원소는 앞으로 몇 개나 더 나올 수 있을까요? 새로운 원소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요? 대한화학회와 한국화학연구원, 과학동아가 만든 『진짜 궁금했던 원소 질문 30』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원소 질문 30개를 엮은 책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현직 화학자가 답을 하는 Q&A 방식으로 구성돼, 원소에 대한 호기심을 쉽고 재밌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30가지 핵심 질문으로 꿰뚫는 원소의 모든 것 우리 모두는 화학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지난 수세기 동안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며 삶이 윤택해진 것은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창조의 학문, 즉 화학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진짜 궁금했던 원소 질문 30』은 그런 화학의 근본인 원소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이뤄졌습니다. 118가지 원소들의 조합으로 생명체가 만들어지고 문명이 발달하는 과정을 아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화학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더 큰 창조의 힘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현준 제 51대 대한화학회 회장〉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어렵고 지루한 화학은 이제그만!! 화학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본 적이 있나요? 우리가 입는 옷, 먹는 약, 지금 보고 있는 책까지, 일상 곳곳에 스며있는 화학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산소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화학은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복잡한 원소기호와 화학식 때문입니다. 『진짜 궁금했던 원소 질문 30』은 원소기호 너머에 있는 화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청소년들의 솔직한 질문과 화학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읽다보면 화학은 어느새 어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올 겁니다. 빅뱅 후 생겨난 쿼크부터 ‘아이언맨’ 원자로의 원료인 팔라듐까지. 만물의 이해를 돕는 화학 지식의 향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원소 탄생의 역사가 담겨있는 주기율표로 화학을 쉽게 이해!! 주기율표에는 우주가 탄생한 직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원소 탄생의 역사가 담겨있습니다. 전 세계의 화학자들이 밝혀낸 화학물질의 정체와 변환에 대한 신비도 주기율표를 통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또 질병을 고쳐주고, 화려한 먹거리로 식탁을 채워주고,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물질을 창조하는 비법도 주기율표에 숨겨져 있습니다. 원소들의 화학결합으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은 더럽고, 무섭고,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낯선 화학물질을 함부로 만들고, 사용하고, 폐기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합니다. 누구나 화학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 대한화학회 탄소문화원 원장〉
청소년! 서울의 항일 유적지를 찾아서
U&U미디어 / 류종상 외 지음 / 2014.05.22
10,000원 ⟶ 9,000원(10% off)

U&U미디어청소년 역사,인물류종상 외 지음
중국에 흩어져 있는 항일유적지를 답사한 고등학생 7명이 우리 선조들의 항일투쟁의 의의와 유적지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땅에 남아있는 항일유적지만이라도 제대로 지켜내자는 의미로 만든 책이다. 서울에 있는 항일유적지 87곳을 소개했으며 유적지 주변의 관광명소도 소개되어 있다.1. 1919년 3월 1일 대혁명 만세길 따라가기 007 2. 명동, 을지로 일대의 열사들의 잠든 흔적을 찾아서 021 3. 육조의 거리를 지나 덕수궁까지 029 4. 600년 수도의 중심지 종로에서 041 5. 근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정동 길 051 6. 경복궁에서 창덕궁까지 민족의 애국 혼을 본받으며 061 7. 광화문에서 종묘까지 자유 독립의 의지를 배우며 079 8. 전통문화의 공간 인사동에서 만나는 항일애국현장 089 9. 남산 주변의 항일 유적지를 따라서 097 10. 창신동에서 성북동 까지 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107 11. 독립과 민주화의 상징 서대문 115 12. 용산과 마포에서 순국선열들을 참배하며 125 13. 북한산 민족정기를 따라서 (둘레길 코스, 대남문 코스 ) 131 14. 도심 속 항일애국지사의 기념관 134중국에 흩어져 있는 항일유적지를 답사한 고등학생 7명이 우리 선조들의 항일투쟁의 의의와 유적지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땅에 남아있는 항일유적지만이라도 제대로 지켜내자는 의미로 만든 책이다. 이 책은 서울에 있는 항일유적지를 87개를 소개했으며 유적지 주변의 관광명소도 소개되어 있다. 책을 만드느라 고군분투한 고등학생 7명이 직접 발로 뛰며 쓰고 찍은 사진으로 만든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항일선열들에 대한 관심과 존경을 불러 일으키길 바란다. 이 책은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운수 좋은 날
칼로스(kalos) / 현진건 (지은이) / 2025.04.21
16,800

칼로스(kalos)청소년 문학현진건 (지은이)
‘텍스트힙(Text Hip)’은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Text)’와 ‘힙하다(Hip, 멋있다, 개성 있다)’를 합성한 신조어로, ‘독서 행위가 멋지고 세련된 활동으로 인식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흐름으로, 독서를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자기표현과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텍스트힙’시리즈는 바로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힘에 주목했다. 어려운 단어나 잘 이해되지 않는 문장이 있더라도 작품 그 자체가 주는 이야기의 즐거움이 있다. 어렵지만 읽어냈다는 성취감을 통해 내면의 힘을 성장시킬 수 있다. 책도 스타일이 있다. 시대마다 그 시대를 표현하고 담아 내는 책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나 소설 속에는 줄거리, 구성만 있는 게 아니어서 먹먹하거나 코끝이 찡하거나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거나 내면 가득 차오르는 용솟음을 느끼게 된다. 어느 한 문장이 오랫동안 영혼의 발목을 붙잡기도 하고 그윽한 달빛을 마시는가 하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가득 받기도 한다.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는 어느 순간 읽는 재미를 잃어버렸다. 덕분에 교과서에 실린 몇 작품만을 간신히 읽고서도 문학 작품을 읽었다고 자부하며 살아오진 않았는지 돌아볼 일이다. 전세계에 한류가 흘러가고 우수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이 주목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연 그 힘은 어디서 온 것일까? 잊고 있던 이야기의 즐거움을 찾아 함께 책의 숲으로 떠나보자.운수 좋은 날 6 빈처 34 B사감과 러브레터 74 까막잡기 90 타락자 120근대 한국의 텍스트힙을 찾아서 책도 스타일이 있다, 패션처럼 즐기던 그 시절 소설들처럼 ‘텍스트힙(Text Hip)’은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Text)’와 ‘힙하다(Hip, 멋있다, 개성 있다)’를 합성한 신조어로, ‘독서 행위가 멋지고 세련된 활동으로 인식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흐름으로, 독서를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자기표현과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The Guardian)지는 2024년 2월, 영국 내 10대와 20대 사이에서 불고 있는 ‘종이책 읽기 열풍’을 조명하며 ‘독서는 섹시해(Reading is Sexy)’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텍스트힙’이 본격적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2023년도에 물리적 책 판매량이 6억 6900만 권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Z세대의 책 구매 중 약 80%가 종이책으로 이루어졌다(2021년 11월 ~ 2022년 기준). 또한, 도서관의 대면 방문이 71% 증가하는 등 Z세대가 시끄러운 카페 대신 조용한 독서 공간을 선호하는 추세도 나타났다. 틱톡에서는 ‘북톡(Booktok)’을 검색하면 수십만 건의 게시물이 나타나고, 인스타그램의 ‘북스타그램’ 키워드에는 수백만 건의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다. 이러한 독서 열풍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텍스트힙이라는 신조어가 대세로 자리 잡으며, 과거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여겨지던 독서가 이제는 ‘남과 다른 나만의 독특한 취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독서를 통해 도파민을 충족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독파민’이나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텍스트힙’시리즈는 바로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힘에 주목했다. 어려운 단어나 잘 이해되지 않는 문장이 있더라도 작품 그 자체가 주는 이야기의 즐거움이 있다. 어렵지만 읽어냈다는 성취감을 통해 내면의 힘을 성장시킬 수 있다. 책도 스타일이 있다. 시대마다 그 시대를 표현하고 담아 내는 책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나 소설 속에는 줄거리, 구성만 있는 게 아니어서 먹먹하거나 코끝이 찡하거나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거나 내면 가득 차오르는 용솟음을 느끼게 된다. 어느 한 문장이 오랫동안 영혼의 발목을 붙잡기도 하고 그윽한 달빛을 마시는가 하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가득 받기도 한다.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는 어느 순간 읽는 재미를 잃어버렸다. 덕분에 교과서에 실린 몇 작품만을 간신히 읽고서도 문학 작품을 읽었다고 자부하며 살아오진 않았는지 돌아볼 일이다. 전세계에 한류가 흘러가고 우수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이 주목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연 그 힘은 어디서 온 것일까? 잊고 있던 이야기의 즐거움을 찾아 함께 책의 숲으로 떠나보자. 한 권 한 권 쌓이는 이야기들이 나만의 ‘힙’한 ‘텍스트’가 될 때 우리 삶은 더 풍요롭고 행복한 길로 나아갈 것이다. 한국 근대 단편 소설을 통해 부디 독자들이 그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논쟁하는 환경 교과서
CIR(씨아이알) / 황정숙, 홍남기, 김찬미, 이금자, 정원규 (지은이) / 2018.04.09
15,000

CIR(씨아이알)청소년 과학,수학황정숙, 홍남기, 김찬미, 이금자, 정원규 (지은이)
경제와 환경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하는 환경수업 대안 교재. <논쟁하는 환경 교과서>는 2013년에 출판된 <논쟁하는 경제 교과서>, 2015년에 출판된<논쟁하는 정치 교과서 ①, ②>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된 책이다. 앞서 출간된 두 책과 함께 이 책은 논쟁적인 것을 논쟁적으로 다루는 교과서,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교과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과서를 만들자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환경 문제는 여러 교과에서 다룰 만큼 중요하면서도 다양한 고려가 필요한 주제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접근해도 결론은 항상 ‘환경 보호’라는 익숙하고 뻔한 이야기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부딪히는 환경문제는 그렇게 뻔하고 간단하지 않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단순히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연한 결론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결론이 나오게 된 사상적 배경과 그로 인해 달라지는 환경 보호의 방법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환경경제학, 생태주의, 지속가능론의 관점을 기술과 사회구조, 가치관의 측면에서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주요 단원을 구성하였다. 마지막 장에서는 환경의 문제를 특히 정치적 차원에서 검토한다. 서구는 물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녹색 정치’의 문제를 환경적 관점에서 재구성해보고자 하였다.1장 환경 문제에 대한 논쟁, 뻔하지 않다 탐구활동 2장 화석 연료를 많이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화석 연료가 대체 뭐길래? 화석 연료의 사용은 여러 가지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 미세먼지는 인간, 동물, 식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 산성비는 인간과 자연에게 어떤 피해를 끼칠까? / 지구 온난화는 인간과 자연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화석 연료 사용은 심각한 사회 문제들과 연결되어 있다 정치적으로 중앙 집권적 문화를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 /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은 독과점이나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경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 화석 연료의 사용은 인간 중심적 가치관과 관련되어 있다 탐구활동 3장 환경경제학자의 눈으로 본 화석 연료와 에너지 문제 지금 당장 화석 연료 사용을 줄여야만 할까? 기술적 측면에서 화석 연료 문제를 바라본다면? 화석 연료 사용을 갑자기 줄일 필요가 없다 / 화석 연료 사용을 절감하는 기술 개발은 필요하다 / 환경 산업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가 동시에 가능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환경 문제도 경제 성장의 틀 안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 친환경적인 경제 성장이 가능한가? / 친환경적 경제 성장을 위한 사회 구조는? 환경 보호를 위해 물질적 풍요를 포기해야만 할까? 시장 경제와 물질적 풍요를 포기할 수 없다 / 물질적 풍요 속에서 적절한 수준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탐구활동 4장 생태주의자의 눈으로 본 화석 연료와 에너지 문제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우리는 인간과 자연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오늘날에도 자연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이 가능하다 / 조화로운 삶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우리 안의 배금주의와 소비주의이다 /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인간에 의한 자연 지배는 인간에 의한 인간 지배로부터 비롯된다 /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는 지배와 억압을 강화한다 / 소규모 분산형 생태 공동체는 더 자유롭고 평등하다 소규모 생태 공동체에 적합한 친환경 기술은 어떤 것일까?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하에서는 대체 에너지도 소용없다 / 소규모 에너지 생산과 소비로 친환경적인 삶이 실현 가능하다 탐구활동 5장 지속가능론자의 눈으로 본 화석 연료와 에너지 문제 경제와 환경? 타협이 필요해 지속가능한 발전, 과학기술의 발달로 가능하지 않을까? 나와 내 가족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 다음 세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무엇일까? / 친환경 대체 에너지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에너지 생산과 사회 구조의 분권화를 위해서도 대체 에너지 개발이 필요하다 / 이것은 상호 분리나 고립이 아니라 공유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 경제 성장과 번영을 구분하자 / 성장을 넘어선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 탐구활동 6장 환경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정치적으로 해결해요 환경 문제도 정치적으로 바라봐야 할까? 개인적 차원에서 바라본 환경 문제 환경 보호와 마음의 정치 / ‘나’는 내 마음의 선택의 결과이다 지역 공동체 차원에서 바라본 환경 문제 환경 카페를 방문해 봐요 / 친환경 마을 만들기의 정치 국가 차원에서 바라 본 환경 문제 국가적 차원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환경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 독일 녹색당, 환경 운동을 현실 정치에서 구현하다 지구적 차원에서 바라본 환경 문제 왜 지구적 차원에서 생각해야 할까? / 이산화탄소 감축과 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국제 사회의 협력과 갈등 탐구활동현실 속의 논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대안 환경교과서! 경제와 환경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하는 환경수업 대안 교재 『논쟁하는 환경 교과서』는 2013년에 출판된 『논쟁하는 경제 교과서』, 2015년에 출판된『논쟁하는 정치 교과서 ①, ②』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된 책이다. 앞서 출간된 두 책과 함께 이 책은 논쟁적인 것을 논쟁적으로 다루는 교과서,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교과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과서를 만들자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환경 문제는 여러 교과에서 다룰 만큼 중요하면서도 다양한 고려가 필요한 주제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접근해도 결론은 항상 ‘환경 보호’라는 익숙하고 뻔한 이야기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부딪히는 환경문제는 그렇게 뻔하고 간단하지 않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단순히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연한 결론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결론이 나오게 된 사상적 배경과 그로 인해 달라지는 환경 보호의 방법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환경경제학, 생태주의, 지속가능론의 관점을 기술과 사회구조, 가치관의 측면에서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주요 단원을 구성하였다. 마지막 장에서는 환경의 문제를 특히 정치적 차원에서 검토한다. 서구는 물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녹색 정치’의 문제를 환경적 관점에서 재구성해보고자 하였다. 환경 문제는 매우 논쟁적인 주제이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논쟁적으로 다루기가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는 환경 보호와 경제 성장이라는 타협할 수 없는 사회적 목표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교실에서는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가 이미 결론으로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논쟁적인 것은 논쟁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근거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논쟁하는 …’ 시리즈에 비해 더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가능하다면 타협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물론 이 책은 기존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독자들에게 특정 관점을 택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환경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쟁점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 환경의 위기와 환경과 관련된 경제, 정치, 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려주고,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함께 탐구하며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지구에 해를 끼치면 그것이 다시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