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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왜 그럴 과학
다른 / 이운근 (지은이) /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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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과학,수학이운근 (지은이)
낯설기만 한 과학 지식을 우리에게 친숙한 문학작품과 연계해 전달한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의 힘을 빌려 과학을 좀 더 능동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다. 아울러 전략가 춘향, 츤데레 점순이, 마성의 까투리처럼 이야기 속 인물을 새로운 시각에서 들여다보며 흥미를 일깨운다. 문학작품 속 주요 장면을 요즘 감성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한 일러스트, 친근한 입말로 풀어 쓴 설명은 청소년에게 책 읽기의 문턱을 낮춰 준다. 《고전이 왜 그럴 과학》은 장마다 《춘향전》처럼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소설과 설화, 시로 시작한다. 그리고 각각의 문학작품과 연계된 과학 이야기가 이어진다. 중요한 과학 개념이나 생소한 용어에는 ‘요모조모’라는 각주를 달아 이해를 돕는다. 장마다 마지막에 나오는 ‘왜 그럴 과학?’에서는 앞에서 살펴본 내용과 관련해 청소년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다룬다. 과학으로 뻗어 나간 생각의 가지는 우리 일상과도 자연스레 연결된다. 최근 전 세계 바나나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에서 무성생식을 배우고, 사람은 왜 붉은색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유인원의 역사를 알아보자. 과학은 우리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들어가며_과학으로 조각한 이야기 세상 【첫 번째 이야기】 우리는 모두 곰 새끼인가요? 「단군 신화」 × 진화와 유전자 마늘 먹은 곰, 전설의 시작 | 동물들의 뷔페 풍경 | 진화는 뭐고 유전은 또 뭔가요? | 제 유전자가 이기적이라고요? | 그 호랑이가 쑥을 먹지 못한 사연 | 호랑이와 곰이 실제로 대결한다면 왜 그럴 과학_유전자와 DNA는 같은 말 아닌가요? 【두 번째 이야기】 옛날 옛적에 남녀가 있었네 『동백꽃』 × 돌연변이와 성의 기원 츤데레 점순이 | 남녀는 왜 있는 걸까? | 나는 불멸한다, 고로 유전자다 | 내 안에 돌연변이 있다 | 돌연변이 마술을 보여 주지 | 유성생식 VS 무성생식 | 아담이 이브의 갈비뼈였다면? 왜 그럴 과학_이기적 유전자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세 번째 이야기】 남자의 변신은 무죄 『장끼전』 × 자연선택과 성선택 님아, 그 콩을 먹지 마오 | 공작 꼬리의 역설 | 정자, 난자의 경제학 | 포유류의 사랑과 전쟁 | 수컷이 유혹하고 암컷이 선택한다 | 스마트폰을 든 원시인 | 마성의 매력을 가진 까투리 왜 그럴 과학_새끼를 돌보는 수컷도 있나요? 【네 번째 이야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춘향전』 × 공통 조상과 마음의 진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 신분 상승의 그넷줄을 밀어라 | 몽룡으로 향하는 급행열차 | 소는 붉은색을 못 본다고요? | 춘향과 몽룡은 왜 서로 끌렸나? | 공작의 꼬리는 광고판이라고요? | 우리의 몸과 마음도 공작 꼬리 | 올인합니다, 겜블러 춘향 | 얼어붙은 땅에 드리운 봄의 향기 왜 그럴 과학_꽃과 열매는 왜 알록달록한가요? 【다섯 번째 이야기】 당기는 지구, 흐르는 별 「유성」 × 지구와 중력 시인의 마음, 과학자의 눈 | 밤하늘은 별들의 운동장 | 뉴턴의 머리에 호박이 떨어졌다면 | 내가 너에게 끌린 이유, 만유인력 | 슈퍼맨 개미, 스파이더맨 파 | 공간이 휘어져 있다고? 왜 그럴 과학_뉴턴의 머리에 정말 사과가 떨어졌나요? 【여섯 번째 이야기】 해에는 까마귀가 살아요 「연오랑세오녀」 × 태양과 핵융합 세 발 달린 까마귀, 삼족오 | 해, 지구, 달 | 우리는 모두 별의 자손 | 까마귀 장례식 왜 그럴 과학_중력 말고 다른 힘이 또 있나요? 참고 자료“과학이 왜 거기서 나와…?” 잠들어 있던 과학세포가 깨어나는 과학과 문학의 유쾌한 하이파이브 우리 주변은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오늘날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 노래가 넘쳐 나는 것은 사람들이 그만큼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과서 문학작품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단군 신화〉에서 진화와 유전자를 읽고, 《춘향전》에서 공통 조상과 마음의 진화를 배운다면요? 과학이 좀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올 겁니다. 《고전이 왜 그럴 과학》은 낯설기만 한 과학 지식을 우리에게 친숙한 문학작품과 연계해 전달합니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의 힘을 빌려 과학을 좀 더 능동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전략가 춘향, 츤데레 점순이, 마성의 까투리처럼 이야기 속 인물을 새로운 시각에서 들여다보며 흥미를 일깨웁니다. 문학작품 속 주요 장면을 요즘 감성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한 일러스트, 친근한 입말로 풀어 쓴 설명은 청소년에게 책 읽기의 문턱을 낮춰 줍니다. “고전 줄게, 과학 다오!” 〈단군 신화〉, 《장끼전》, 〈연오랑세오녀〉… 교과서에서 배운 문학작품 속 ‘과학’ 읽기 〈단군 신화〉에 나온 대로 단군이 환웅과 웅녀 사이에서 나왔다면 우리는 모두 곰의 후손일까요? 《장끼전》에서 수꿩인 장끼는 암꿩인 까투리보다 왜 더 화려한 모습일까요? 신라시대 해와 달 이야기인 〈연오랑세오녀〉를 보면 옛사람들이 왜 태양을 신성시했는지부터 태양은 어떻게 생겨났는지까지 궁금증이 더해집니다. 고전은 고리타분한 것으로, 과학은 머리 아픈 과목으로 여겼던 청소년도 옛이야기의 재미와 과학 지식을 한 번에 알 수 있죠. 《고전이 왜 그럴 과학》은 장마다 《춘향전》처럼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소설과 설화, 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문학작품과 연계된 과학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중요한 과학 개념이나 생소한 용어에는 ‘요모조모’라는 각주를 달아 이해를 돕습니다. 장마다 마지막에 나오는 ‘왜 그럴 과학?’에서는 앞에서 살펴본 내용과 관련해 청소년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다룹니다. 과학으로 뻗어 나간 생각의 가지는 우리 일상과도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최근 전 세계 바나나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에서 무성생식을 배우고, 사람은 왜 붉은색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유인원의 역사를 알아보세요. 과학은 우리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 질문하고 상상하며 가까워지는 경이로운 과학 세계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비서 등 과거 우리가 공상으로만 여겼던 많은 일이 오늘날 현실이 되었습니다. 영화나 소설 속 터무니없는 상상이 과학 발전의 이정표가 되어 주었죠. 과학을 공부하기에 앞서 ‘왜 그럴까?’를 묻고 상상하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꽃과 열매는 왜 알록달록한지, 동물은 왜 모두 잡식을 하지 않는지, 남녀가 왜 따로 있는 건지 등 당연해 보이는 것들에 질문을 던질 때 우리는 좀 더 깊이 과학에 다가설 수 있습니다. 혹시 과학책은 싫지만 공상과학영화는 즐겨 보나요? 읽기 쉬운 스토리텔링 형식의 과학책을 찾고 있나요? 이과와 문과의 경계를 뛰어넘어 과학적 상상력을 기르고 싶나요? 그렇다면 과학과 문학이 절묘하게 맞물려 펼쳐지는 이야기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모쪼록 책을 읽으며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와 경이로운 과학의 세계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내가 딸을 낳는다고 내 딸이 식스 팩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외모나 기질은 나를 참 많이 닮겠죠? 나의 많은 특성이 딸에게로, 또 딸이 자녀를 낳으면 그 손주에게로 전해집니다. 이처럼 부모의 형질이 자손에게 전해지는 현상을 ‘유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전되면서 환경에 적응해 변화하는 것이 ‘진화’입니다._ 첫 번째 이야기 <우리는 모두 곰 새끼인가요?> 유성생식이란 암수 개체가 각각 가지고 있는 생식세포를 결합해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방식을 말합니다. 약 10억 년 전부터 시작되었죠. 물론 세균, 균류처럼 그 수가 엄청나게 많은 미생물은 무성생식을 하지만, 크기가 엄지손가락보다 큰 동물 중 무성생식을 하는 동물은 거의 없습니다. 생명 탄생 후 약 30억 년이 지난 후에 암수가 생겨났고, 그 후 이 시스템은 번성해서 대다수 생물종에게 채택되어 온 겁니다._ 두 번째 이야기 <옛날 옛적에 남녀가 있었네> 화려한 꼬리를 가진 수컷 공작이 생존 경쟁에서 불리하더라도, 암컷 공작들이 좋아해서 짝짓기에 많이 성공한다면 자손을 더 남길 수 있습니다. 그 자손 또한 화려한 꼬리를 만드는 유전자를 가졌기에 계속 번성할 겁니다. 나중에는 모든 수컷이 화려한 꼬리를 가지고 있겠죠. 성선택이 진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그래서 자연선택은 성선택을 품게 됩니다. 다윈이 말하는 자연선택은 생존 경쟁과 번식 경쟁을 둘 다 포함하는 의미죠._ 세 번째 이야기 <남자의 변신은 무죄>
북북서로 진로를
나무늘보 / 조월례.경민대학교 독서교육연구소 지음 /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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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청소년 자기관리조월례.경민대학교 독서교육연구소 지음
내가 읽고 내가 읽어준 그림책 안에 진로와 직업의 ‘길잡이’가 숨어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그림책부터 세계 출판문화를 바꾼 명작 그림책까지 가지런하게 뽑혀 ‘진로와 직업’의 세계로 안내한다. 1년 열두 달, 12개의 열쇳말로 제시하는 진로 교육 길잡이로서, 나로부터 가족, 우리 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까지 나를 둘러싸고 확대하는 ‘관계망’을 12개의 열쇳말과 그에 따라 가려 뽑아 제시한 그림책으로 ‘해석’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친숙한 매체인 그림책으로 살피는 일이라 어려운 개념어도 쉽게 이해하고 체화할 수 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도 진로교육에 안성맞춤이다.1. 나를 찾는 가치 여행 책나침반 “꿈을 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 12 마주 읽기 강아지똥 - 14/ 바니가 우리에게 해 준 열 가지 좋은 일 - 18/ 세상에서 제일 큰 집 - 22/ 내 꿈은 기적 - 26/ 진로 읽기 - 30 2. 뜻있는 삶을 꿈꿔요 책나침반 “죽도록 하고 싶은 일,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길 바랍니다” - 36 마주 읽기 바보 같은 닭 - 38/ 행복한 청소부 - 42/ 커다란 나무 - 46/ 단물고개 - 50/ 진로 읽기 - 54 3. 가족과 함께 꿈꿔요 책나침반 “자신이 이룬 꿈을 가족과 이웃과 나누는, 사람을 품고 살아가는 삶” - 60 마주 읽기 돼지책 - 62/ 우리 가족입니다 - 66/ 내 자전거 - 70/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 74/ 진로 읽기 - 78 4. 이웃과 함께 꿈꿔요 책나침반 “저마다의 빛깔과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 84 마주 읽기 까마귀 소년 - 86/ 거짓말 같은 이야기 - 90/ 아모스와 보리스 - 94/ 점이 모여 모여 - 98/ 진로 읽기 - 102 5. 겨레와 함께 꿈꿔요 책나침반 “옛이야기 속에서 보편적인 철학과 가치를 찾다” - 108 마주 읽기 숯 달고 고추 달고 - 110/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 114/ 그림 옷을 입은 집 - 118/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 122/ 진로 읽기 - 126 6. 미래를 꿈꿔요 책나침반 “다가올 미래를 희망 가득한 숲으로 가꾸는 도토리 한 알 심는 마음으로” - 132 마주 읽기 희망 - 134/ 내가 만난 꿈의 지도 - 138/ 나의 명원화실 - 142/ 나무를 심은 사람 - 146/ 진로 읽기 - 150 7. 멘토 찾기 책나침반 “먼 여행길 떠나는 아이들에게 마음속 작은 등불 하나 밝혀주고 싶습니다” - 156 마주 읽기 음식연구가 황혜성 - 158/ 누구나 세상의 중심이다 - 162/ 자연을 담은 건축가 가우디 - 166/ 선생님, 바보의사 선생님 - 170/ 진로 읽기 - 174 8. 일의 세계 책나침반 “오래도록 즐겁고 신나는 놀이로서의 일을 찾아 나서는 길” - 180 마주 읽기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 182/ 샌지와 빵집 주인 - 186/ 짜장면 더 주세요 - 190/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 194/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 198/ 진로 읽기 - 202 9. 평화로운 세상을 꿈꿔요 책나침반 “서로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만으로도 평화는 한 발짝 다가옵니다” - 208 마주 읽기 나는 평화를 꿈꿔요 - 210/ 천사들의 행진 - 214/ 꽃할머니 - 218/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 - 222/ 진로 읽기 - 226 10. 넓은 세상을 꿈꿔요 책나침반 “눈을 좀 더 크게 뜨고 삶의 밑그림을 크게 그려 보는 경험” - 232 마주 읽기 축구선수 윌리 - 234/ 새 보는 할배 - 238/ 홍길동 - 242/ 파란 티셔츠의 여행 - 246/ 진로 읽기 - 250 11. 세상을 아는 지식 책나침반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결국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진리를 알아가는” - 256 마주 읽기 집짓기 - 258/ 대구 이야기 - 262/ 얘들아, 안녕 - 266/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 270/ 진로 읽기 - 274 12. 세상을 아는 지혜 책나침반 “멀리 내다보며 매순간 다가오는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을 알차게 누리길” - 280 마주 읽기 비움 - 282/ 시애틀 추장 - 286/ 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 - 29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줄 - 294/ 진로 읽기 - 298 Q & A/ 책 속에서 지혜를 찾는 진로독서 처방전 - 300그림책 속에서 찾아보는 진로.직업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의 진로 찾기 여행길에 등불을 밝혀줄 진로직업가이드북 1년 12달, 12개의 열쇳말을 따라 열어가는 그림책 진로 탐색 책의 근본형태, 그림책이 가진 힘 그림과 간결한 글로 이루어진 매체가 그림책이다. 그림책이 가진 ‘전달하는 힘’이 강력한 것도 그림책의 형식과 내용이 어떤 매체보다 ‘근본’적이기 때문이다. 글을 아직 깨치기 전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을 아울러 성인과 노년층까지 그림책 읽기와 읽어주기를 통해 자신과 대상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책, 그림책을 통해 진로 좌표 설정 내가 읽고 내가 읽어준 그림책 안에 진로와 직업의 ‘길잡이’가 숨어있다. 『북북서로 진로를』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그림책부터 세계 출판문화를 바꾼 명작 그림책까지 가지런하게 뽑혀 ‘진로와 직업’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공부’, 수업에 응용해 다양한 교과와 연계 집필 작업에 참여한 다섯 필자는 모두 초, 중, 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다. 특히 그림책을 수업에 응용해 다양한 교과로 연계해 풀어내는 ‘그림책 교수학습법’의 선구자들이다. 책으로 진로,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진로독서 처방전은 덤이다. 『북북서로 진로를』 한권으로 진로교육 안성맞춤! 1년 열두 달, 12개의 열쇳말로 제시하는 진로 교육 길잡이이다. 나로부터 가족, 우리 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까지 나를 둘러싸고 확대하는 ‘관계망’을 12개의 열쇳말과 그에 따라 가려 뽑아 제시한 그림책으로 ‘해석’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친숙한 매체인 그림책으로 살피는 일이라 어려운 개념어도 쉽게 이해하고 체화할 수 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도 진로교육에 안성맞춤이다. ‘학습이 곧 놀이’, 참 자연스러운 진로독서 가이드 그림책을 읽고, 놀이처럼 활용하는 가이드북이다. 12가지 키워드를 함께 고민하는 ‘책나침반’, 가려뽑은 그림책 깊이읽기 ‘마주읽기’, 책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생각 알갱이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진로나침반, 이렇게 얘기해요’, 책 읽기와 진로이야기에 꼭 필요한 자료를 읽는 ‘책 바깥, 이야기를 키워요’까지 가지런하게 정리해놓은 진로독서 가이드이다. 바닷가 폐교 '책마을해리'에서 진로독서캠프와 함께 『북북서로 진로를』 저자 선생님들과 여름방학 진로독서캠프에 함께한다. 전라북도 고창 책마을해리에서다. 산.들.바다, 갯벌로 이어지는 책의 이야기공간에서 그림책과 그림책 멘토와 같이(070-4175-0914 책마을해리). [저자 소개] 함께 지은 사람들 조월례/ 어린이책평론가 세계명작이 판치던 1980년 즈음에 어린이도서연구회를 창립하여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리 책을 먼저 읽히자’는 운동을 해왔다. 어린이책을 읽고 권하면서 어린이 문학, 어린이 독서, 아동출판비평 활동 등 어린이를 생각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해오고 있다. 지금은 경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간정선/ 삼숭초등학교 교사 시골에서 자란 덕분에 책상에서보다는 산과 들을 책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다. 교실 한 켠에 먼지 나는 몇 권의 창작동화, 엄마가 들려주는 전래동화가 어린 시절 읽은 책의 전부였지만, 그 시절 자연이 가르쳐 준 삶의 모습을 본받아 살아가고자 한다. 이제는 그 삶의 교훈을 책 속에서 찾고, 그 소중함을 함께 하고 싶은 엄마이자 초등학교 교사다. 권현숙/ 판곡고등학교 교사 인생에서 책은 또 하나의 선물이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책 속 주인공들이 저의 친구가 되었고 때론 멘토가 되기도 한다.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처럼 상상하기를 좋아했고, 『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며 미래의 키다리 아저씨를 그려 보기도 했다.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며 청소년과 함께 책을 통해 삶을 나누는 꿈을 꾸는 평범한 교사다. 김현경/ 경민대학교 강사 어린 시절 『갈매기의 꿈』의 조나단을 바라보며 꿈을 진지하게 고민했고,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읽으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길 바랐다. 책 속 에서 수많은 꿈을 꾸었는데, 지금은 재미있는 책을 실컷 읽고 연구하며 대학에서 학생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사랑하고 이웃의 꿈도 아껴 주며 자라길 바란다. 이호은/ 경민여자중학교 교사 어릴 적 책을 얼마나 읽었던지 아버지는 ‘너는 커서 작가가 될 거야’ 하셨다. 이렇게 책에 ‘글’을 남겼으니 그 말씀이 이루어진 것일까? 아이들 책을 읽고 아이들의 생각을 읽기 위해 공부했고, 이제 그 공부한 것을 다시 아이들과 나누려 하고 있다. 좋은 작품이 주는 감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아름답게 꿈꾸며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다.1장. 나를 찾는 가치 여행어린 시절은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첫 단추를 꿰는 시기입니다. 가치관에 따라 삶의 방향이 정해지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정해지기도 합니다. 나아가 살아가는 이유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아이들마다 관심사가 다르고 능력이 다르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르니 아이들이 무엇이 되어야 한다거나 무엇이 될 거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개개의 눈으로, 마음으로, 가치 있게 여기는 일을 찾아 낼 수 있어야 하겠지요. 끝까지 지키고 싶은 것, 포기할 수 없는 것,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전부를 던져서 이루고 싶은 일, 혹은 남들이 보기에는 사소하지만 자신의 눈으로 보았을 때 한없이 소중한 그 무엇을 발견하는 과정이야말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2장. 뜻 있는 삶을 꿈꿔요인생을 얼마쯤 산 사람들은 뜻을 세우는 것이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압니다. 반드시 부자가 아니어도 높은 지위를 갖지 않아도 세상에 이름을 떨치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 속에 모든 것을 관통하는 분명한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커다란 나무』에 나오는 부자나, 『단물고개』에 나오는 나무꾼 총각처럼 오로지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빛나는 보석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보이는 것에 대한 과욕으로부터 빚어지는 불행에서 벗어나 가족과 이웃과 사회 속에서 세상의 보이지 않는 가치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지켜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삶을 충만하게 한다는 것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3장. 가족과 함께 꿈꿔요누구든지 자신이 바라는 직업을 갖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며 그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 가족 모두가 꾸는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라는 선물을 받은 사람이라면 가족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눈을 돌려서, 그들을 보듬고 배려하며 ‘가족’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이룬 꿈을 가족과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세상으로 향하는 아이들 마음에 가슴 뛰는 꿈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품고 살아가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장. 이웃과 함께 꿈꿔요이웃과 함께 꿈을 꾼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세상을 함께 가꾸어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백만 송이 꽃이 있어도 저마다의 모습과 빛깔이 다른 것처럼 저마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이루어가는 꿈 말입니다. 동화 속에서는 커다란 고래와 조그만 생쥐가 진심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가하면 힘 좀 있다고 위세를 부리며 없는 사람을 향하여 보이지 않는 폭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가난하다고, 엄마가 없다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공부를 못한다고, 불편한 시선을 감당해야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이처럼 보이지 않는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좋은 직업을 갖고 남보다 앞서기 위해 생애를 걸고 마라톤을 하듯 달리기에 앞서 내 주변의 이웃들을 먼저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5장. 겨레와 함께 꿈꿔요한 사람 한 사람의 힘과 재주가 모여서 민족이 형성되고, 국가가 형성됩니다. 우리의 산과 들과 자연이 만든 우리 민족의 심성과 역사와 사회, 그리고 삶의 모습이 평화로운 세상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고 있는 땅과 전통을 우리가 지켜가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정신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고, 우리가 가진 것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 살아온 옛 사람들의 삶과, 지금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의 삶이 나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6장. 미래를 꿈꿔요아이들은 마치 불투명한 안개 속에서 길을 걷듯 아직 뚜렷한 자신의 미래를 보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가올 미래를 희망이 가득한 숲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은 사람』의 엘제아르 부피에 노인처럼 한 알 한 알 도토리를 심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해 나가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함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미래를 꿈꾸는 것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렇듯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누군가가 무언가를 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니까요. 미래는 돈만으로, 내 능력만으로, 내 꿈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속한 사회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꿈꾸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산 속의 작은 한 그루의 나무가, 지나가는 한 줄기의 바람이, 내가 꿈꾸는 미래를 돕고 있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내가 꿈꾸는 미래는 온 세상 사람들이 협력하여 모두의 능력과 시간과 마음과 정신이 이어지고 이어져서 나에게까지 연결되고 있는 것이니까요.7장. 멘토 찾기먼 여행길을 떠나는 아이들에게 세상을 먼저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작은 등불 하나를 밝혀 주려 합니다. 온갖 어려움을 겪고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모두가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고는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할 때 따라오는 선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사람 모두가 최고가 된다면 참 재미없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다만 최고가 된 사람의 삶의 여정들을 살펴보면서 거기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누군가에게 나누어주면서 온 생애를 살아간 사람이 있습니다. 이 역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아이는 그런 사람들의 삶속에서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발견하고 눈을 반짝 빛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8장. 일의 세계고통스럽지만 버릴 수 없는 일, 그것이 있어야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일, 끊임없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열망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일, 누구에게나 그러한 일이 있습니다. 가는 길이 다르고, 방법이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런가 하면 좋아하는 일을 좇아서 조금씩 발을 내딛다 보니 천직이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바람직하게 자기 일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삶의 일부가 되어 있는 일, 무엇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 하는 일, 그 일이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그런 일을 찾는 기회가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9장. 평화로운 세상을 꿈꿔요누구나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지만, 한순간도 평화롭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전쟁 때문에 가족을 잃고 부모형제를 잃은 아이들의 고통스런 신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꽃다운 나이에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들의 고통스런 삶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6?25전쟁 때 희생당한 어린 군인들의 아픔을 딛고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아직도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거의 날마다 북한에서 탈출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뉴스를 타고 전해집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 수상의 사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중동, 아프리카 곳곳에서 어른들이 벌이는 전쟁 때문에 고통을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전해집니다. 이런 이야기가 지금 풍요로움과 자유를 누리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지금도 어디에선가 진행되고 있는 일이라는 사실이 우리 모두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노력을 멈출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10장. 넓은 세상을 꿈꿔요지구상에 수억 명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마다 형편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고 꿈꾸는 것이 다릅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세상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미지의 공간입니다. 인생이라는 바다를 홀로 헤엄쳐 도달해야할 공간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두려움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꿈의 공간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그 과정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들도 맞이하겠지요. 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 것처럼 절대절명의 순간들도 맞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인격체가 완성되어가는 거겠지요. 수많은 어려움과 경험들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에 꼭 필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남들과 똑같은 목표를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아이들에게 눈을 좀 더 크게 뜨고 자신의 삶에 대한 밑그림을 크게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11. 세상을 아는 지식스펙의 시대, 과학문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사람보다 앞서는 기계문화에 노출된 채 주변과의 소통이 단절되어 가고, 단편적 지식을 습득하기에 바쁜 아이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가져볼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 세상의 질서를 형성하는 원동력이 결국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진리를 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의 사람들을 품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12장. 세상을 아는 지혜지금 아이들은 누구를 올바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기보다는 수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남보다 하나라도 더 많은 지식을 쌓기 위해 질주하느라 삶의 순간마다 다가오는 눈부신 순간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말입니다. 한 사회에서 통용되는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그것이 또 어느 순간에는 큰 힘으로 작용하기도 하니까요. 다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세상은 지식으로 살아가기보다는 삶을 통찰하는 지혜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진정한 삶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마음의 눈을 더 키워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형상기억 수능 개념 총정리 문제집 미적분 1 + 확률과 통계 (2017년용)
수경출판사(학습) / 배수나.허경식 지음 / 2016.02.10
11,000원 ⟶ 9,900원(10% off)

수경출판사(학습)청소년 학습배수나.허경식 지음
미적분Ⅰ Ⅰ 수열의 극한 (12개념 89제) Ⅱ 함수의 극한과 연속 (5개념 50제) Ⅲ 다항함수의 미분법 (11개념 94제) Ⅳ 다항함수의 적분법 (8개념 63제) 확률과 통계 Ⅰ 순열과 조합 (10개념 97제) Ⅱ 확률 (6개념 62제) Ⅲ 통계 (10개념 106제)형상기억 수학 공식집[미적분Ⅰ+확률과 통계]를 연계한 문제집! 수학 필수 개념을 문제로 풀면서 완벽히 총정리 한다! -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의 개념을 문제를 통해 이해하고 암기한다. - 62개 수능 필수 개념을 암기하고 문제로 확인한다. - 354제 훈련 문제로 수학 개념을 외워서 수능 개념의 기초를 다진다. - 207제 실전 문제를 통해 학교 시험 및 수능에서 공식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step1] 수능 필수 개념을 유기적으로 정리하고 쉬운 문제 풀이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의 이용방법 제시 [step2] 수능 개념 이해 후 개념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문제 풀이 [step3] 학습계획표에 따라 공부한 개념을 한꺼번에 정리 할 수 있는 종합 문제로 수능 개념의 실전 적용법 학습 → 미적분Ⅰ+확률과 통계의 개념 62개를 마스터하는 20일 완성 학습계획표 수록 출판사 서평 고등학교 수학을 종합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고1 과정] 수학Ⅰ+수학Ⅱ [인문+자연계 공통] 미적분Ⅰ+확률과 통계 [자연계] 미적분Ⅱ+기하와 벡터 수능 필수 개념을 핸드북이 공식집과 함께 문제로 공부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습니다.
어른을 위한 청소년의 세계
김영사 / 김선희 (지은이) / 2022.06.17
14,800원 ⟶ 13,320원(10% off)

김영사청소년 인문,사회김선희 (지은이)
아이의 마음을 궁금해하는 따뜻한 시선이 행동을 변화시킨다고 믿는 27년 차 교사이자 청소년 공감대화 전문가인 김선희. <어른을 위한 청소년의 세계>는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들의 고민과 생각, 친구를 향한 동경과 질투,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 꿈꾸는 미래 등을 공감대화를 통해 풀어낸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학업에 좌절하고 어른들의 평가 잣대에 치이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먼저 물어봐주는 선생님의 다정한 공감에 건강하게 다시 일어선다. 충고·조언·평가·판단 없이, 천천히 오래오래 다정한 마음으로 청소년의 세계에 공감해보자.글을 시작하며 1. 주로 어떤 말을 건네십니까? “더 노력해봐”라고 말해야 했을까 “널 좋아하는 이유는” “24시간 아무 때나 연락하렴” “네 방법이 맞아”라고 얘기해야 할 때 “수고했어, 오늘도” 가장 좋은 말은 충분히 들어주는 것 ‘믿는다’는 말의 에너지 한 아이를 살리는 교사의 한 마디 지금도 SOS를 보내는 아이들 “네가 옳아”라는 말의 힘 2. 이해 못 할 것이 하나도 없다 마주한 순간에 집중 부모 자신부터 돌봐야 하는 이유 거부감 이면에 뭐가 있을까? 아이들은 교사를 닮아간다 학폭위 이전의 수많은 기회들 스스로 존엄을 지키는 아이들 세상을 구하는 작은 방법 폭력 앞에 격리만이 답일까 밝은 면으로 다가서기 나를 봐야 남이 보인다 3. 모두 다 참 괜찮은 아이들 다 같은 부모 마음 “요즘 애들은”이라 말하기 전에 가만히 지켜봐주는 부모 최고의 5등급 우등생 중2병은 없다 사과하는 용기, 진짜 어른 인권을 알아가는 아이들 배제와 혐오가 없는 교실 4. 자신을 믿어준다고 느낄 때 거세당하는 주인의식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소식이 닿지 않는 스승에게 교사는 아이들의 질문을 먹고 자란다 서로 다른 생각들이 모인 교실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아이는 양육의 결과물이 아니다 교실에서만큼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은 양육자보다 동행자 원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안전한 삶 에필로그천천히 오래오래 다정한 마음으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감대화 속에서 찾아낸 청소년의 세계 <당신이 옳다> 정혜신·이명수, 꿈틀리인생학교 이사장 오연호 추천 내가 학교 다닐 때 이런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제대로 공감을 받은 아이는 놀랍도록 품위 있고 건강해진다. _정혜신 · 이명수 <당신이 옳다> 저자 “공부 걱정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스스로 해내고 싶은데 엄마는 저를 믿지 않아요” “불안한 마음에 자꾸 자해를 해요” “도움을 청해도 소용없어요” “친구의 실력이 느는 게 부러워요” …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이들은 점점 생기를 잃어가고 있으며, 마음 둘 데 하나 없이 허공에 ‘힘들다’를 외치고 있다. 부모와 선생님은 ‘힘들다’는 말을 징징거림, 불만으로 평가하고 판단해 ‘나 때도 다 그랬어’ ‘살아봐라 공부가 제일 쉽지’ 하며 섣부른 충고를 한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아이들은 무엇을 고민하며, 어떤 일에 눈물을 흘릴까? 아이들이 부모님과 선생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저자 김선희는 아이의 마음을 궁금해하는 따뜻한 시선이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킨다고 믿는 27년 차 음악교사이다. 동료교사, 학부모, 학생들 사이에서 공감대화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한겨레신문》의 <김선희의 학교 공감일기>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학교 속 청소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내 맘을 제일 잘 아는’ 선생님으로 통한다. 《어른을 위한 청소년의 세계》는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공감대화를 하며 성장하고 좌절했던 경험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만난 아이들은 학업에 좌절하고 어른들의 평가 잣대에 치이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먼저 물어봐주는 선생님의 다정한 공감에 건강하게 다시 일어선다. 충고·조언·평가·판단 없이, 천천히 오래오래 다정한 마음으로 청소년의 세계에 공감해보자. 충고·조언·평가·판단(충조평판) 없이 아이들에게 건네는 공감의 말 내가 학교 다닐 때 이런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제대로 공감을 받은 아이는 놀랍도록 품위 있고 건강해진다. _정혜신 · 이명수 <당신이 옳다> 저자 저자는 교실 속, 교실 밖에서 만나 아이들에게 ‘서로 존중해라, 협력해라, 이타심을 가져라’ 등의 훈화를 해본 기억이 별로 없다고 한다. 그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총고·조언·평가·판단 없는 대화로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그 순간 아이의 마음과 공감해왔다. 힘들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너만 힘든 게 아니야, 다 힘들어” “괴로워할 시간에 문제나 더 풀어”라고 말하는 대신 “지금 네 마음이 어때?” “힘들었구나,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너는 용감한 아이야” 하며 아이의 마음에 집중해준다. 아이의 마음을 오롯이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바로 공감대화가 필요하다. 저자 김선희가 개성이 다른 아이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나눈 공감대화를 통해 성적, 친구, 부모님, 이성 등으로 고민하고 아우성치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기울여보자. 이 대화와 목소리 속에서 청소년과 어른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믿고 기다려주는 어른이 있을 때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어른이 있을 때 아이들은 잘 해내고 싶어 힘을 낸다” ● “홀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노력해도 안 된다며 좌절하고 있는 아이에게 “더 노력해” “너만큼 노력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이는 잠도 안 자고 공부했다더라”… 하며 아이의 힘들었던 지난 과정을 쉽게 평가해버린다. 끝없이 비교우위를 요구하는 경쟁 구도에서 아이들은 마음을 제대로 깊이 들여다 봐주는 어른 한 명 없이 외줄 타는 심정으로 막막한 불안과 끝 모를 죄책감에 사로잡혀 주눅 들어가고 있다. “홀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먼저 공감하고 일어설 때까지 옆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줄 어른이 필요하다. 그리고 “고생했다”는 격려를 아끼지 말자. ● “넌 특별히 믿음직해” 신체 에너지가 넘치는 청소년이 획일적인 틀에 얽매여 가만히 있기란 어렵다. “가만히 있어” “왜 이렇게 어수선하니” “뭐가 되려고 가만히 있지 못하니”라는 충조평판은 점점 더 마음을 닫게 할 뿐이다. 아이가 일탈하려는 순간 “안 돼”라는 말을 외치기보다는 “왜 그렇게 행동했어?” 하며 이유를 물어보자. 그리고 아이의 이유에 충분히 공감하고 믿어주자. 제대로 공감을 받은 아이는 놀랍도록 건강해진다. ● “네가 옳아” 어른의 잘못에 대항하는 아이를 보면 우리는 “어른에게 예의 없이 구는 일은 있을 수 없어” “버릇을 고치지 않으면 사회에 부적응하고 말거야” 하며 단호한 입장을 취한다. 인권 감수성이 한층 예민한 아이들은 어른이 단호한 입장을 보이면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고 피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폭력의 부당함을 느끼고 그 감정을 말하는 아이의 건강한 태도를 인정해주자. 그리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옳다고 말해주자. ● “꿈이 있고 이루려고 노력하는데 뭐가 문제야?” 학교 교육이 곧 입시교육이 되며 아이들은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 의욕을 힘없이 꺾이고 만다. 진짜 하고 싶은 공부는 대학에 가서 할 거라며 꾸역꾸역 싫은 과목들을 공부하고 점수에 좌절한다. 무엇이 됐든 하고자 하는 공부를 계속해 나가는 아이의 도전을 응원해주자. 주변에서 인정하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공부를 하는 아이에게 “꿈이 있고 이렇게 이루려고 행동하고 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겠어?”라며 힘주어 말해주자.각박한 능력주의 사회에서 우리 모두 비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끝도 없는 긴장으로 위축돼 떨곤 한다. 그러나 어쩌면 세상을 잘 살아가는 데 그토록 많은 능력이 필요한 건 아닐지도 모른다. 고유한 자기 존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만 있어도,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만 주어도 지금보다 훨씬 더 살맛 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종종 학부모들에게 “우리 아이는 생각이 없어요” “애가 뭘 아나요?” 같은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나는 27년째 교사로 살아오며 ‘잘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를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다. 모든 아이가 저마다의 주어진 환경에서 더 발전하고 싶어 애를 쓰며 커가고 있다. 무한비교 사회에서 높은 성취를 보여주는 아이들의 삶도 결코 만만치 않다. 오늘도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향한 한없는 채찍질로 멍들어가고 있다. 어른들이 만든 성취지향 사회에서 저마다의 길을 찾아 고독한 여정을 걷고 있는 아이들에게 ‘수고한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기 바란다.
BON 본 N제 한국 지리 (2020년)
이투스북 / 고인석 (지은이) / 2019.10.30
14,000원 ⟶ 12,600원(10% off)

이투스북학습참고서고인석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였고, 시험의 적중률을 높였다. 또한, 족집게 전략과 대표 문항을 통해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과 대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출 문항과 예상 문제를 모두 다뤄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고난도 문항은 1등급을 갈랐던 기출 문항, 새로운 유형의 예상 문항을 제시하여 특수한 문항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국토 인식과 지리 정보 01 우리나라의 위치와 영역 02 국토 인식의 변화와 지리 정보 Ⅱ 지형 환경과 인간 생활 03 한반도의 형성과 산지의 모습 04 하천 지형과 해안 지형 05 화산 지형과 카르스트 지형 Ⅲ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06 우리나라의 기후와 주민 생활 07 자연재해와 기후 변화 Ⅳ 거주 공간의 변화와 지역 개발 08 촌락과 도시의 변화 09 도시 및 지역 개발과 공간 불평등 Ⅴ 생산과 소비의 공간 10 자원의 의미와 분포 특성 11 농업과 공업의 변화 12 교통·통신 발달과 서비스업 변화 Ⅵ 인구 변화와 다문화 공간 13 인구 분포와 인구 구조의 변화 14 인구 문제와 다문화 공간의 등장 Ⅶ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15 지역의 의미와 구분, 북한 16 수도권, 강원 지방, 충청 지방 17 호남 지방, 영남 지방, 제주도 [사회탐구 1등급을 위한 유형 훈련서 BON N제 한국 지리] 1. 교과서 완벽 분석 + 바로바로 개념 확인 -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여 기본 개념과 중요 개념을 쉽고 보기 좋게 정리하였습니다. - 자료 확인 문제와 O/X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 이해 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헷갈리는 개념을 함정 선지로 제공하여 실전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 파악 - 족집게 전략과 대표 문항을 통해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과 대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주요 개념의 출제 패턴이나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한 줄 TIP으로 제시해 줍니다. 3. 다양한 유형의 문제 수록 -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유형의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기출 문항과 예상 문제를 모두 다뤄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고난도 문항은 1등급을 갈랐던 기출 문항,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제시하여 특수한 문항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WHERE & WHY] - 심화 자료를 자료에서부터 문제 적용에까지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는 자료 분석 코너입니다. 문제 풀이 교재에서 놓치기 쉬운 깊이 있는 자료 분석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자료를 분석한 후 [백지도로 확인하기] - [자료 분석에 적용하기]를 통해 자료 분석에서 문제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개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트]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 읽기 + 세로 읽기 (전2권)
더좋은책 / 주현성 지음 / 2014.11.20
36,000

더좋은책청소년 인문,사회주현성 지음
베스트셀러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의 청소년판이다. 입시에 바쁜 청소년들에게도 꼭 필요한 지식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인문학 안내서이다. ‘세로 읽기’ 편에서는 심리학, 서양 미술사, 동양사, 동양과 한국의 철학, 현대 철학과 과학, 세계화와 그 이슈를 다루었다. 교실 밖 세상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읽기 위한 살아 있는 인문 지식들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풍성하고 알차게 담아냈으며, 각 장마다 왜 그 분야를 엄선하게 되었고, 또 어떤 것들을 소개할지에 대해 간략히 안내되어 지식의 맥을 정확히 짚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도움이 될 만한 ‘세로 생각’을 실어, 알면 흥미롭고 유익한 심리학 실험, 회화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알레고리 읽기, 동양의 역사, 연표로 살펴보기 등의 유용한 팁까지 친절하게 정리했다.[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읽기] |머리말 * 우리 시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인문학| 제1장. 교양의 시작, 그리스와 세계의 신화 - 신화는 왜 알아야 하나요- 제우스, 신들의 왕이 되다 제우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 * 인간 세상을 지배한 제우스의 가족 세상을 나누어 가진 제우스의 형제들 | 헤라의 질투와 제우스의 자녀들 | 헤르메스와 아프로디테 *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프로메테우스의 불 | 에피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 영웅이 된 제우스의 아들들 메두사의 목을 자른 페르세우스 | 헤라의 질투와 헤라클레스 * 사랑의 배신으로 얼룩진 인간 영웅들 이아손과 메데이아 | 테세우스와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 신과 인간이 함께 싸운 트로이 전쟁 트로이 최고 명장, 아킬레우스 | 오디세우스와 트로이의 목마 * 메소포타미아 신화와 그 이후의 신화들 그리스 신화의 뿌리는 수메르 신화 | 『길가메시 서사시』와 『에누마 엘리시』 * 한국 신화와 중국의 신화 한국의 단군신화와 마고 신화 | 중국의 반고 신화와 여와 신화 ▶가로 생각 신화에서 유래된 표현들 제2장. 새로움을 향한 무한도전, 현대 회화 - 유명한 회화를 보면 엄청난 감동을 느끼나요- *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 모네 이전의 회화 | 모네, 전혀 다른 그림을 시작하다 * 현대 회화의 스승들, 후기인상파 영혼을 담아내려는 화가, 고갱 | 마음을 그린 열정의 화가, 고흐 | 영원히 변하지 않는 모습을 그리려는 화가, 폴 세잔 * 현대 회화의 거장, 피카소와 마티스 나는 알고 있는 것을 그린다, 피카소 | 색의 마술사, 마티스 * 표현주의와 추상주의 뭉크와 실레의 표현주의 |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의 추상주의 * 뒤샹의 반예술과 초현실주의 변기를 들고 나타난 반예술의 대부, 뒤샹 | 무의식을 통해 이성을 거부한 초현실주의 * 뉴욕, 미술계를 주름잡다 묘사가 아니라 행위다, 잭슨 폴록 | 팝아트를 이끈 릭턴스타인과 앤디 워홀 ▶가로 생각 그림을 감상하는 데 기초가 되는 7가지 요소 제3장. 세계사를 이해하는 첫걸음, 서양 유럽사 - 역사, 이렇게 공부해볼까요- * 서양 문명의 뿌리, 그리스 신화에서 역사로 | 거대한 시련이 커다란 기회, 페르시아 전쟁 | 페리클레스 시대와 펠로폰네소스 전쟁 * 서양의 고대 문명을 구축하는 로마 제국 지배에서 벗어나 지중해를 지배하는 로마 | 공화정의 마지막 영웅, 카이사르 * 황제의 시대, 예수의 시대 마침내 황제가 군림하다 | 전혀 다른 세상, 기독교의 시대가 열리다 * 신의 세계를 펼친 서양의 중세 전혀 다른 세계로 변해가는 서로마와 동로마 | 교황의 세계와 중세의 형성 | 십자군 전쟁과 교황의 몰락 *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르네상스와 종교전쟁 | 대항해 시대와 절대왕정의 탄생 * 유럽의 패권을 다투는 절대왕정 국가들 급부상하는 해상강국, 네덜란드와 영국 | 대륙의 강자 프랑스와 후발 절대왕정 국가들 * 근대를 완성하는 혁명의 시대 혁명의 발원지, 영국 | 최초의 근대적 정치체제와 다른 세상을 열어준 산업혁명 * 새로운 정치 체계를 갖춘 민주국가들의 탄생 지상에는 없던 나라, 미국 |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의 시대 *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 번져가는 혁명의 불길과 제국주의의 식민지 쟁탈전 | 변화하는 열강과 제국주의의 팽창 | 전 유럽이 전쟁터로 변한 제1차 세계대전 | 사회주의의 승리, 러시아혁명 *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의 시대 인류 최대의 참사, 제2차 세계대전 | 냉전 시대와 제3세력 ▶가로 생각 유럽의 각 시대 역사, 연표로 살펴보기 제4장. 정확한 지식을 향한 모험, 철학과 과학 - 철학과 과학이라는 지적 모험을 떠나기 전에 *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인간에 대해 묻는 소피스트들 | 보편적 진리를 확신한 소크라테스 |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과 과학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 | 이데아를 땅으로 끌어내린 아리스토텔레스 | 아리스토텔레스와 헬레니즘 과학의 번성 * 요동치는 중세의 철학과 과학 중세 전반의 철학과 과학 | 토마스 아퀴나스와 십자군 전후의 세계 | 중세 말의 철학과 과학 * 무너져 내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의 도전 | 갈릴레이, 새로운 과학의 문을 두드리다 * 데카르트와 뉴턴의 시대 이성의 시대를 연 데카르트 | 과학자로서의 데카르트 | 뉴턴, 마침내 새로운 과학을 만들다 | 뉴턴의 과학 방법론과 뉴턴의 시대 * 칸트와 헤겔, 근대 철학을 완성하다 흄, 회의를 품다 | 합리론과 경험론을 통합해낸 칸트 | 근대 철학을 완성한 헤겔 ▶가로 생각 불후의 명작, 칸트의 3대 비판서 제5장. 우리 사회의 첫 번째 교양,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 - 생각해봅시다, 민주주의! * 민주주의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민주주의와 헌법의 의미를 다시 묻다 | 민주주의와 헌법의 기본 원리들 | 근대 민주주의가 지키려는 기본권들 * 오늘날의 민주주의와 헌법은 무엇이 다른가 현대 민주주의와 헌법의 모범이 된 바이마르 헌법 | 국민의 실재적인 권리를 보장하려는 현대 헌법 * 피로 얼룩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 이승만 친일 정권과 4·19혁명 | 박정희 정권의 번영과 유신독재 | 대학살로 시작된 신군부 정권과 그 몰락 * 새로운 환경에 봉착한 민주주의 대한민국 희망을 허무로 바꾼 대통령 | 경제 파탄의 망령과 싸우는 국민의 정부 | 권위주의와 싸운 바보 대통령 * 힘겨운 한국 역사가 남겨놓은 문제들 친일 청산과 반공 이데올로기 문제 | 군부의 개발 독재가 남긴 문제와 진보 진영의 종북 문제 * 변화된 환경과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들 변화된 경제 환경과 새로운 문제들 | 통일은 필요한 것인가 * 보수와 진보가 펼치는 사회의 다양한 청사진 자유방임에서 공산주의까지 | 한국 사회에서의 보수와 진보 ▶가로 생각 대한민국 공화국의 변천사 |참고 문헌|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세로읽기] 머리말 - 우리 시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인문학 제1장. 인간의 마음을 읽는다, 심리학 - 마음의 과학을 소개합니다 · 마음을 탐구하는 다양한 접근들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의 탄생 | 본격적인 탐색에 들어간 심리학의 분파들 · 프로이트와 무의식의 탄생 프로이트, 무의식을 발견하다 | 꿈의 구조와 무의식 · 과학적 행동주의와 인간적 인본주의 보이는 것을 실험하고 탐구하는 행동주의 심리학 | 슈퍼스타 스키너, 한 세대를 풍미하다 | 인간은 동물이 아니다, 인본주의 심리학 · 삶의 의미를 추구한 칼 융과 프랭클의 심리학 자기실현을 제시한 칼 융의 분석심리학 | 구체적인 생활철학을 제시한 빅터 프랭클 · 생각의 과정을 추적하는 인지심리학과 뇌 과학 심리학자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심리학 ▶세로 생각 알면 흥미롭고 유익한 심리학 실험 제2장. 그림으로 펼치는 생각의 역사, 서양 미술사 - 일정한 패턴을 그리며 변모해온 회화의 역사 · 간절한 바람을 담은 원시 시대의 미술 바람을 생생하게 담아낸 구석기 시대의 미술 | 추상적 사고의 시작, 신석기 시대의 미술 · 이집트 미술과 그리스 미술 중요한 것을 강조하는 이집트 미술 | 이상미를 추구한 그리스 미술 | 역동적인 헬레니즘 미술과 현실적인 로마 미술 · 오직 신을 위한 경배, 중세 미술 기울어가는 로마, 번성하는 기독교 문화 | 금과 모자이크로 빛나는 비잔틴 미술 | 서유럽의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 · 르네상스와 천재들의 시대 조토와 르네상스의 바람 | 거장들의 시대 | 북유럽의 르네상스와 거장의 후예들 · 왕 같은 바로크, 여왕 같은 로코코 격렬한 색의 역동, 바로크 | 렘브란트, 그리고 로코코 · 신고전주의 대 낭만주의 혁명의 홍보대사, 신고전주의 | 감춰진 현실의 고발자, 낭만주의 ·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망막에 비치는 것만을 그린다, 쿠르베 | 미국의 사실주의, 그리고 마네의 도전 ▶세로 생각 회화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알레고리 읽기 제3장. 세계사의 숨은 동력, 동양사 - 오랜 세월 세계를 주도해온 동양의 역사 · 중국의 고대와 한문화의 형성 신화 시대와 은 · 주 왕조의 역사 시대 | 춘추 전국 시대와 제자백가 | 최초의 통일국가 진과 중국의 지배 이념을 제시한 한 · 이민족과 뒤섞이는 중국의 중세 삼국지와 위진 남북조 시대 | 단명한 수와 화려한 당제국 | 북에는 요와 금, 남에는 송 · 문명의 시작과 최초의 중동 제국들 수메르와 고바빌로니아 제국 | 이집트와 유대의 역사 | 아시리아와 신바빌로니아 제국 · 페르시아 시대와 이슬람의 탄생 최초의 동서 대제국, 페르시아 | 페르시아의 부활을 꿈꾼 파르티아와 사산조 페르시아 | 무함마드와 이슬람의 탄생 · 하나로 뒤섞이는 세계, 이슬람 제국과 몽골 제국 이슬람의 분열, 옴미아드 왕조 vs 아바스 왕조 | 셀주크 투르크 제국과 십자군 전쟁 | 역사상 최대의 영역을 지배한 몽골 제국 · 대항해 시대와 역전되는 동서양의 세력 판도 경제적 번영 속에 역주행하는 명나라 | 이슬람의 부활과 오스만 투르크 제국 | 대항해 시대의 개막과 변화하는 세계 지형 · 강력해진 유럽 열강과 식민지화되는 세계 식민지로 전락하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 | 청나라의 번영과 쇠락 | 몰락하는 중국과 저항하는 민중 | 식민지로 변하는 세계, 라틴아메라카 국가들의 독립 · 세계대전과 사회주의 국가의 건설 메이지유신으로 급부상한 일본 | 제1차 세계대전과 사회주의 혁명 | 제2차 세계대전 전후의 세계 ▶세로 생각 동양의 역사, 연표로 살펴보기 제4장. 우리 사상의 뿌리, 동양과 한국의 철학 - 우리 사상의 뿌리, 동양 철학 · 제자백가와 전쟁의 시대를 주름잡는 병법 사상 춘추 전국 시대와 제자백가의 등장 | 백성들 틈으로 퍼져 나가는 유가와 묵가 | 전쟁의 시대를 주름잡는 병가와 법가 · 평화의 시대를 꿈꾸는 동양 최대의 지배 철학, 유가 사상 인과 예를 앞세운 공자 | 의를 내세우고 왕도 정치를 강조한 맹자 | 순자, 하늘의 의미를 바꾸며 현실로 · 유교를 비웃는 최고의 라이벌, 노장 사상과 죽림칠현 노자와 도덕경 | 언어를 뛰어넘어 진정한 나를 찾는다, 장자 | 변형된 노장 사상과 죽림칠현 · 불교의 수입과 중국의 선종 석가모니의 고집멸도와 윤회 사상 | 중국 불교를 주름잡는 선종 · 성리학과 양명학 체계적으로 이론화된 신유학, 성리학 | 성리학의 수양법과 경세론 | 마음이 곧 이치다, 양명학 · 간단하게 살펴보는 한국 사상의 흐름 우리 고유의 신화, 단군신화 | 신라와 고려, 불교의 시대 | 조선, 성리학의 시대와 실학 사상 ▶세로 생각 ‘이’와 ‘기’에 대한 치열한 논쟁, 이황과 이이 제5장. 우리의 믿음을 해부한다, 현대 철학과 과학 - 오늘을 읽는다, 현대 철학과 과학 · 새로운 철학을 준비하는 헤겔의 적들 의지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 한 개인의 실존이 더 중요하다, 키에르케고르 |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 다양하게 전개되는 현대의 철학들 행동의 결과를 내세운 프래그머티즘 | 과학을 내세운 영미 철학의 대표주자, 논리실증주의 | 세상을 바꾸는 마르크스 철학 | 실존을 앞세운 슈퍼스타, 사르트르 · 뉴턴을 뛰어넘은 과학과 축소된 신뢰 뉴턴의 전제를 뒤엎은 상대성이론 | 양자역학과 불확실한 세계 | 흔들리는 과학의 유용성 · 구조주의와 후기구조주의 언어 과학의 혁명, 소쉬르 | 구조주의와 후기구조주의 · 의심받는 과학과 네오프래그머티즘 추락하는 논리실증주의와 포퍼의 반증주의 |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 | 논리실증주의의 수제자, 콰인의 배신 | 프래그머티즘을 부활시킨 로티 ▶세로 생각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제6장. 미래 지성인의 필수 상식, 세계화와 그 이슈 - 우리와 무관하지 않은 세계의 이슈들 · 중동 문제와 세계 각지의 지역 분쟁 테러와 전쟁이 들끓는 팔레스타인 | 민족과 종교가 얽히고설킨 또 다른 중동 문제들 | 지역 분쟁으로 들끓는 지구촌 · 세계를 뒤덮는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하나가 되는 지구 | 자유주의에서 복지국가로 | 작은 정부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신자유주의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계화와 그 대안 신자유주의가 만들어낸 문제들 |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세계화인가? | 대안 세계화 운동과 부활을 꿈꾸는 케인스주의자들 · 복지의 다양한 모습 역사 속에서 보이는 복지의 모습들 | 우리에게 익숙한 복지국가들의 모습 | 사회민주주의적 복지국가와 스웨덴 · 환경과 지구의 미래 지구가 죽어가고 있다는 증거들 | ‘공유지의 비극’을 피할 수 있을까? ▶세로 생각 세계의 주요 분쟁 지역 참고 문헌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 읽기 + 세로 읽기 2종을 세트로 묶어낸 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읽기] 우리 시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인문 지식의 모든 것!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서관, 기업, 대학 등 사회의 곳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인재 채용과 각종 면접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을 요구하고 있다. 이렇듯 이 시대에 불어닥친 인문학 열풍을 대변하듯 출판계에도 ‘인문학’이라는 제목을 단 책의 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그 중심에는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이 있었다. 딱딱하고 어렵다고 여겨져 쉽게 시작할 수 없었던 인문학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분야를 엄선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단기간에 30만 부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인문학에 대한 열풍이 10대 청소년들에게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을 해왔고, 이런 질문들에 속 시원하게 답을 해줄 수 있는 책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입시에 바쁜 청소년들에게도 꼭 필요한 지식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인문학 안내서이다. 인생 전체를 놓고 볼 때, 청소년기야말로 인격과 가치관이 자리 잡기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인문학은 청소년들의 훌륭한 멘토가 되어줄 수 있고, 삶과 꿈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친절한 대화 상대가 되어줄 수도 있다. 또한 장차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가 되는 데도 분명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준다. 눈앞에 떨어진 입시에 바쁘고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고려하여, ‘가로 읽기’ 편에서는 논술, 면접, 수능 정복의 핵심인 교과 과정에 충실한 인문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세로 읽기’ 편에서는 교실 밖 세상과 시대를 읽기 위한 살아 있는 인문 지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좀 더 재미있고 쉽게 구성한 인문 지식들은 교과 학습에도 적극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흥미로운 지식의 세계로 안내하며 시야를 한층 깊고 넓게 해줄 것이다. 이 시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인문학 책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은 스스로 생각의 토대를 갈고닦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문학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청소년들의 인문 지식에 대한 갈증을 단번에 해결해줄 것이다. 교과 과정에 충실한 인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엮은 청소년 인문학 교양서!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 읽기』에서는 신화, 현대 회화, 서양 유럽사, 철학과 과학,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를 다뤘다. 논술, 면접, 수능 정복의 핵심인 교과 과정에 충실한 인문 지식들이라 할 수 있다. 신화는 문학과 회화, 음악 등 모든 문화에 그 영향을 미치고 있을 정도로, 현대사회의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배경이다. 서양 문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유럽사도 매우 중요한데, 오늘날의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담아내며, 역사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뚜렷한 분기점들을 중심으로 서양 유럽사를 다루고 있어 교과 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 회화는 그림의 역사로만 여겨질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현대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인문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철학과 과학의 변천사는, 인류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또 어떻게 정확한 지식을 만들어냈는지를 알게 해주면서 교과 지식뿐만 아니라 지적 호기심까지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는 제1공화국부터 현재까지의 한국현대사를 조망하면서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사회의 이슈들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였으며, 또한 각 장마다 왜 그 분야를 엄선하게 되었고, 또 어떤 것들을 소개할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넣어 풍성하고 알차게 담아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도움이 될 만한 ‘가로 생각’을 실어, 신화에서 유래된 표현들이나 그림을 감상하는 데 기초가 되는 요소들, 유럽의 각 시대별 역사, 연표 등의 유용한 팁까지 친절하게 정리했다.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 읽기』를 통해 교과서 속 지식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살아 있는 인문 지식까지 즐겁게 인문학을 접하게 될 것이며, 더 많은 지적 호기심이 꼬리를 물고 생겨날 것이다. 독자가 선택한 가장 체계적인 청소년 인문학 교양서! 친절하다, 쉽다, 재미있다!! ★★★★★ 청소년,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고민한다면 이 책이 정답이다! ★★★★★ 인문학 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술술 읽히는 최고의 교양서. ★★★★★ 교과와 연계된 서양 유럽사, 철학과 과학은 쏙쏙 이해가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 신화, 회화, 서양 유럽사, 철학과 과학,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것이 없다. ★★★★★ 국·영·수보다 먼저 준비해야 할 청소년 교양의 끝판왕! ★★★★★ 분야별로 꼭 필요한 지식만 콕콕 짚어주는 친절하고 흥미로운 인문학 입문서. ★★★★★ 쉽고 재미있게 정리된 인문 지식들이 그동안의 궁금증을 한방에 날려준다. 이유 있는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세로읽기] ★ 30만 부 판매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청소년판 ★ 우리 시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인문 지식의 모든 것!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서관, 기업, 대학 등 사회의 곳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인재 채용과 각종 면접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을 요구하고 있다. 이렇듯 이 시대에 불어닥친 인문학 열풍을 대변하듯 출판계에도 ‘인문학’이라는 제목을 단 책의 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그 중심에는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이 있었다. 딱딱하고 어렵다고 여겨져 쉽게 시작할 수 없었던 인문학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분야를 엄선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단기간에 30만 부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인문학에 대한 열풍이 10대 청소년들에게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을 해왔고, 이런 질문들에 속 시원하게 답을 해줄 수 있는 책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입시에 바쁜 청소년들에게도 꼭 필요한 지식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인문학 안내서이다. 인생 전체를 놓고 볼 때, 청소년기야말로 인격과 가치관이 자리 잡기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인문학은 청소년들의 훌륭한 멘토가 되어줄 수 있고, 삶과 꿈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친절한 대화 상대가 되어줄 수도 있다. 또한 장차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가 되는 데도 분명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준다. 눈앞에 떨어진 입시에 바쁘고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고려하여, ‘가로 읽기’ 편에서는 논술, 면접, 수능 정복의 핵심인 교과 과정에 충실한 인문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세로 읽기’ 편에서는 교실 밖 세상과 시대를 읽기 위한 살아 있는 인문 지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좀 더 재미있고 쉽게 구성한 인문 지식들은 교과 학습에도 적극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흥미로운 지식의 세계로 안내하며 시야를 한층 깊고 넓게 해줄 것이다. 이 시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인문학 책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은 스스로 생각의 토대를 갈고닦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문학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청소년들의 인문 지식에 대한 갈증을 단번에 해결해줄 것이다. 시대를 읽는 살아 있는 인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엮은 청소년 인문학 교양서!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세로 읽기』에서는 심리학, 서양 미술사, 동양사, 동양과 한국의 철학, 현대 철학과 과학, 세계화와 그 이슈를 다루었다. 교실 밖 세상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읽기 위한 살아 있는 인문 지식들이라 할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막연해 보이는 마음에 대한 탐구가 어떻게 신뢰할 만한 학문으로 거듭나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심리학의 역사를 통해 객관성과 과학성을 확보하기 위한 심리학자들의 다양한 노력들을 살펴볼 수 있다. 서양 미술사는 인류가 시작된 원시 시대부터 모네에 의해 현대 미술 운동이 전개되기 이전까지의 미술사를 조망함으로써, 일정한 패턴을 그리며 전개되는 인류의 생각과 그 표현 방식을 꿰뚫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동양사는 우리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중국사와 인류 문명의 기원인 중동사를 중심으로 담아내고 있다. 동양이 어떻게 세계 변화를 주도해왔고, 또 어떻게 그 지위를 잃게 되는지 등 동양사의 주요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양과 한국의 철학에서는 유교, 불교, 도교, 성리학 등 우리 민족의 사고방식에 근원을 이루고 있는 철학들의 기본 전제를 소개하고 있어, 이를 통해 동양의 문화에 대해 좀 더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이해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과거 확고했던 이성과 과학에 대한 믿음을 의심하기 시작한 현대 철학과 세계화가 만들어내는 혜택과 문제점을 다룬 세계화와 그 이슈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제.사회적 양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상을 보는 시야를 한층 더 넓게 해줄 것이다. 또한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풍성하고 알차게 담아냈으며, 각 장마다 왜 그 분야를 엄선하게 되었고, 또 어떤 것들을 소개할지에 대해 간략히 안내되어 지식의 맥을 정확히 짚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도움이 될 만한 ‘세로 생각’을 실어, 알면 흥미롭고 유익한 심리학 실험, 회화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알레고리 읽기, 동양의 역사, 연표로 살펴보기 등의 유용한 팁까지 친절하게 정리했다.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세로 읽기』를 통해 교과서 속 지식뿐만 아니라 좀 더 폭넓고 좀 더 생생한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살아 있는 인문 지식을 접하며, 인문학의 진정한 즐거움에 빠져보자. 이 책으로 새로운 눈으로 세상과 삶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독자가 선택한 가장 체계적인 청소년 인문학 교양서! 친절하다, 쉽다, 재미있다!! ★★★★★ 청소년,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고민한다면 이 책이 정답이다! ★★★★★ 인문학 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술술 읽히는 최고의 교양서. ★★★★★ 교과와 연계된 서양 유럽사, 철학과 과학은 쏙쏙 이해가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 신화, 회화, 서양 유럽사, 철학과 과학,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것이 없다. ★★★★★ 국·영·수보다 먼저 준비해야 할 청소년 교양의 끝판왕! ★★★★★ 분야별로 꼭 필요한 지식만 콕콕 짚어주는 친절하고 흥미로운 인문학 입문서. ★★★★★ 쉽고 재미있게 정리된 인문 지식들이 그동안의 궁금증을 한방에 날려준다. 이유 있는 베스트셀러!
하마터면 서울대 갈 뻔했다
봄풀출판 / 성현 (지은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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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풀출판청소년 자기관리성현 (지은이)
뉴욕주립대, 케임브리지대, 서울대를 다녀 본 청년이 10대에게 전하는 대학과 꿈 그리고 진로 찾기. 돌고 돌아 유학생으로 서울대를 다니게 된 청년 성현. 남과는 조금 다른 10대를 살며 나름 행복하게 그 시절을 보냈던 저자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10대들에게 자신이 경험했던 공부와 대학, 꿈과 진로에 대해 말해 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1장 서울대 가는 게 꿈이었지만 특별해지는 게 꿈이야 남들의 시선과 내 시선 사이에서 꿈을 알아가는 시간 공부에 묻혀 버린 꿈 2장 서울대에 온 한국인 유학생 전 수능 안 보겠습니다 뉴욕주립대로 가다 늘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교수들 700년 된 대학, 케임브리지 서울대 교수들과 오피스 아워 이럴 거면 인강을 들으세요 여기가 고등학교와 다를 게 뭐죠? 꿀을 찾는 대학생 슬기로운 대학 생활 허물어야 할 두 개의 벽 3장 입시지옥에서 나를 지키는 법 입시, 쫄지 말고 혼자 하자 그놈의 전형은 뭐가 그리 많은지 대학 선택은 어떻게? 유학원 없이 유학 가는 법 4장 10대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 4%만 잘사는 게 학교입니까? 가르치는 게 아빠 때와 똑같잖아요! 배우고 싶은 과목이 없어요 왜 전교 1등, 전교회장만 챙기나요? 수능 여러 번 보면 안 돼요? 공정한 학종이 가능한가요? 5장 10대를 행복하게 보내려면 내 꿈은 360자입니다 네 꿈을 의심해 본 적 있니? 노회찬, 문재인을 만난 이유 나를 망가뜨리지 않는 공부법 할 수 있어도 하지 마! 지금의 나를 인정해! 매일 아침 거울 보고 칭찬해! 네 목소리를 내야 해! 마치며 ● 10대 시절이 행복해야 계속 행복한 거야꿈도 모르고 뭘 해야 행복한지도 모르면서 진로와 진학을 놓고 고민하는 이 시대 아픈 10대들에게! 어른들은 10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SKY를 갈 수 있는지만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SKY만 가면 행복해질 거라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다그칩니다. 하지만 돌고 돌아 유학생으로 서울대를 다니게 되면서 지은이 청년 성현이 만난 친구들, 어른들의 말대로 산 그들은 저자가 가려던 서울대를 다니고 있었지만 어른들 말처럼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어른들은 그걸 알면서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청년 성현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10대들에게 자신이 경험했던 공부와 대학, 꿈과 진로에 대해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10대 시절이 행복해야 어른이 되어도 행복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특별해지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지은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창원에서 열린, 환경올림픽이라 부르는 람사르총회 한국 대표로 대통령과 수천 명의 청중 앞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6학년 때는 전교회장을 지냈고, 세계호수회의에 초청되어 중국 우한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자기가 속한 곳에서는 늘 특별했고, 특별해지기 위해 노력했으며, 늘 뭔가를 더 해야 할 것만 같은 압박을 받았습니다. 부모님 일로 미국으로 가서 2년 동안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그곳에서 평범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홀가분했습니다. 특별해지기 위해 뭐 하나라도 더 하려고 쫓기듯 살던 한국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야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뭘 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뭘 할 때가 행복한지 생각했습니다 에머슨의 ’성공‘이란 시를 배울 때였습니다. 번뜩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게 있었습니다. “그래. 에머슨의 시처럼 나로 인해 한 명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보태고 실천하며 살자. 그러면 행복할 것 같아.” 미국에서 돌아와 중학교 3학년 때 운 좋게 학생회장에 당선된 지은이는 제일 먼저 선생님과 갈등을 빚는 일진 친구들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들이 행복해야 학생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이 담배를 피운다고, 수업시간에 잠만 잔다고 해서 전교 1등보다 편하게 사는 게 아님을 알았습니다. 상담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또래상담부를 만들고, 많은 대화를 하면서 그들은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또 학교 운동기구를 개방해 학생들에게 빌려주기도 하고 교장선생님께 건의해 학교에 물이 솟구치는 음수대도 설치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공부에 파묻혀 어느새 꿈을 잊고 지냈습니다 당시 서울대를 제일 많이 보냈다는 공주 한일고에 진학했습니다. “서울대에 보내기 위해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학교의 말과는 다르게 자습, 자습, 자습을 하는 동안 꿈을 잊고 여느 고등학생들과 똑같이 공부에 매달려 살았습니다. 2학년 중간고사 기간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꿈을 실천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어느새 공부에 파묻혀 초등학생 때처럼 살고 있었습니다. 당시 전국청소년정치외교연합(YUPAD)이라는 정치외교사회 분야 국내 최대 청소년 단체의 회장이었는데……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서명지를 들고 와 학교에서 서명을 받아 유가족께 전달했습니다. 또 사드와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 문제 등으로 한중일이 갈등을 겪는 걸 보고 미래의 주역인 우리들이 화해와 치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하버드 아시아리더십 센터, 동북아역사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한중일 청소년 국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도 받았습니다. 뉴욕주립대, 케임브리지대, 서울대를 다녀보고서야 서울대의 실체를 알았습니다 입시설명회에서 “우리는 성적으로 뽑지 않고 학생들이 살아온 삶을 본다. 공부만 하지 말고 지금부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라.”던 서울대는 물론이고, 지원한 국내 대학에 모두 떨어졌습니다. 플랜 B였던 뉴욕주립대, 시러큐스 맥스웰 행정대학에 합격했고 하버드대 대기자 명단에 들었습니다. 하버드에 떨어지고 뉴욕주립대로 진학했습니다. 대학원 중심이던 뉴욕주립대에서 학부 중심의 BYU(브리검영대학교)로 학교를 옮긴 후 영국의 케임브리지대와 서울대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서울대는 다녀 본 해외 대학들과 너무 달랐습니다. 서울대를 다니는 고등학생 같았습니다. 궁금한 게 있는 학생들이 교수들을 찾아가도록 되어 있는 오피스 아워에 서울대 교수들은 아무도 자리에 없었고, 고등학교 시험에나 나올 법한 ’다음 중 빈 칸에 들어갈 말은?‘이라는 시험문제도 나왔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질문하지 않고 노트북 키보드만 두드려댔으며, 학점 잘 주는 꿀과목을 찾아다녔습니다. 외국으로 진학하지 않았다면 재수를 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서울대를 갔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쳤습니다. 10대 시절을 행복하게 살아야 이후의 삶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10대들은 SKY를 들어가기 위해 불행하게 살고 있었으며, 어른들은 SKY만 가면 행복할 거라며 지금도 아이들에게 끝없이 공부만을 강요합니다. 꿈도 모르고, 자기가 뭘 할 때 행복한지도 모른 채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10대들은 병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 성현은 이 책에서 우리나라 10대들이 어떻게 하면 꿈을 찾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학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슬기로운 대학생활은 무엇인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합니다. 대한민국 10대들이 정말로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국제중, 특목고, 서울대."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이 단어들이 내 책상, 필통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 적혔다.
쌤 내신 UP 단기특강 수학 2
투데이 / 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 2019.11.29
7,000

투데이청소년 학습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1단계, 2단계, 3단계로 구성되어, 학교 내신 1등급을 목표로 집필된 교재다. 1단계 교과서 필수 개념 정리, 2단계 교과서와 내신 연계 문제, 3단계 선생님과 함께 푸는 문제, 정답과 자세한 풀이로 구성되어 있다.I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강 함수의 극한과 극한값의 계산 1. 함수의 수렴과 발산 2. 함수의 극한에 대한 성질 3. 꼴의 극한 4. 꼴의 극한 5. 꼴의 극한 6. 미정계수의 결정 02강 함수의 연속과 성질 1. 함수의 연속 2. 연속함수의 성질 3. 최대·최소 정리 4. 사잇값 정리 II 다항함수의 미분법 03강 미분계수와 미분가능 1. 평균변화율 2. 미분계수 3. 미분계수를 이용한 극한값의 계산 4. 미분가능성과 연속성 04강 도함수의 뜻과 미분법 1. 도함수 2. 미분법의 공식 3. 미분계수를 이용한 극한값의 계산 4. 함수의 미분가능성을 이용한 미정계수의 결정 5. 다항식의 나눗셈에서 미분법의 활용 05강 도함수의 활용 - 접선의 방정식과 평균값 정리 1. 접선의 방정식 2. 접선의 방정식 구하기 3. 롤의 정리 4. 평균값 정리 06강 도함수의 활용 - 함수의 증가와 감소, 극대와 극소 1. 함수의 증가와 감소 2. 함수의 극대와 극소 3. 함수의 그래프와 함수의 최대·최소 07강 도함수의 활용 -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속도와 가속도 1. 방정식에의 활용 2. 부등식에의 활용 3. 속도와 가속도 III 다항함수의 적분법 08강 부정적분과 부정적분의 계산 1. 부정적분 2. 부정적분과 접선의 기울기 3. 부정적분과 극대·극소 09강 정적분과 정적분의 계산 1. 정적분 2. 정적분의 성질 3. 구간에 따라 다르게 정의된 함수의 정적분 4. 정적분 의 계산 10강 정적분의 활용 - 넓이·속도·거리 1. 곡선과 축 사이의 넓이 2. 두 곡선 사이의 넓이 3. 직선 위를 움직이는 점의 위치와 움직인 거리'단기특강'은 1단계 → 2단계 → 3단계로 구성되어, 학교 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합니다. 1단계(교과서 필수 개념 정리) 중요한 공식이나 개념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공식이나 개념을 꼭 알아야 합니다. 2단계(교과서와 내신 연계 문제) 교과서에서 중요한 문제들과 연계하여 학교 내신을 대비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단계(선생님과 함께 푸는 문제) 선생님과 함께 풀어 봄으로써 자기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정답과 자세한 풀이 스스로 답을 확인하고, 그 풀이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학생부종합전형
채륜서 / 강태호 글 / 2014.02.20
35,000

채륜서청소년 학습강태호 글
입학사정관제의 새 얼굴 학생부종합전형 혼돈에 파묻힌 수험생을 위한 완벽한 지침서 매우 이상적인 대입 전형, 하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던 입학사정관제가 교육부에 의해 새 얼굴로 다시 태어났다. 이 책은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입학사정관제인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친다. 변화무쌍한 교육 정책 앞에 혼란스러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골라 담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진 오해를 시원하게 해소시킴은 물론 이론과 실전을 모두 아우르는 ‘학생부종합전형 종합 전략서’라고 할 수 있다.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의 노하우를 가득 담아, 실전 예제와 함께 풀어냈기에 진로 지도에 애를 먹는 교사에게도 유용하다. 더는 비싼 학원비를 들이지 않아도, 막막한 자기소개서 작성 앞에 좌절하지 않아도 된다. 모집요강을 찾아 수많은 대학의 홈페이지를 돌아다닐 필요도 없다. 이 책 하나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모두 끝낼 수 있을 것이다. ㆍ개정판을 내며_ 학생부종합전형을 두려워 마라 한 걸음 학생부종합전형을 분석하라 학생부종합전형, 그게 도대체 뭔데 1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의 이해 2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의 전형 절차 3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의 기본 준비 요소 두 걸음 내게 맞는 전형과 합격 비법을 준비하라 나는 어떤 전형에 유리할까 1 학생부교과전형 2 독자적 기준 특별전형(추천자) 3 독자적 기준 특별전형(리더십) 4 고른 기회전형(사회배려대상자, 기회균형) 5 고른 기회전형(농어촌 학생) 6 고른 기회전형(특성화고교 출신자) 7 고른 기회전형(특성화고교졸 재직자) 8 고른 기회전형(장애인 등 대상자, 특수교육 대상자) 9 특기자 특별전형(문학, 컴퓨터·IT, 조리, 체육, 방송·공연·모델·영상) 10 특기자 특별전형(어학) 11 특기자 특별전형(수학·과학 우수자) 12 특기자 특별전형(전문교과 이수자, 특목고, 해외고) 세 걸음 완벽한 준비로 입학사정관을 유혹하라 학생부종합전형, 이렇게 준비하자 1 학생부 2 자기소개서 3 면접 4 포트폴리오 5 교사 추천서 6 학교 프로파일 에듀팟, 이렇게 작성하자 1 에듀팟 작성의 필요성 2 에듀팟 자기소개서 작성 3 자율 활동 영역 작성 4 동아리 활동 영역 작성 5 봉사 활동 영역 작성 6 진로 활동, 방과 후 학교 활동 영역 작성 더하기 합격으로 발돋움하는 비장의 자료 창고 선배가 말해 주는 합격 비법 학생부종합전형 묻고 답하기 대입 준비와 진로 결정을 위한 추천 사이트 대입 준비를 위해 알아 두면 좋은 기관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워크시트 서식 ㆍ201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알짜 정보아는 만큼 길이 보이는 학생부종합전형 넓은 의미의 대학 입시는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토양을 찾는 과정이다. 즉 대학은 ‘꿈’을 키울 장소로 보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본연의 목적을 위해 도입된 제도가 바로 입학사정관제였다. 매우 이상적인 선발 방식이지만, 불신의 벽에 부딪혀 폐지 위기까지 갔다가 얼마 전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런 위기는 취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탓이 크지만, 오해에서 비롯된 것도 적지 않아 이것을 풀어야만 올바르게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다. 새 얼굴로 태어난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오해를 풀고 기존의 입학사정관제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어떤 식으로 대비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모든 열쇠가 바로 이 책 안에 있다. ‘한 걸음’ 파트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두 걸음’ 파트에서는 수많은 전형 유형을 정리하고 각 전형을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세 걸음’ 파트는 실전의 성격이 강한 파트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필요한 모든 준비 과정을 예제와 함께 소개하여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더하기’ 파트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추가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워크시트 서식까지 함께 자리하고 있어 정말 한 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준비를 끝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더하여 이번 개정판에서는 2015학년도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을 함께 담아내어 정보 수집을 위해 수많은 대학 홈페이지를 헤매던 수험생들의 수고를 크게 덜어 주었다. ‘죽은 예시’는 없다 이론만 설명하는 책은 집중이 안 된다. 특히 직접 작성해야 하는 서류가 대부분인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는 예시 자료가 더더욱 간절하다. 하지만 예시 자료가 많아도 그것이 ‘죽은 예시 자료’라면 백 개가 있다 한들 도움이 못 된다. 즉 실용성이 없는 예시 자료는 ‘죽은 자료’나 마찬가지라는 소리다. 이 책에는 ‘살아있는’ 예시 자료가 담겨 있다. 실제로 합격한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에듀팟 자료, 심층면접 기출 문제에 더하여 모호함 때문에 많은 교사들이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추천서와 학생부의 자세한 기록 방법이 실제 예시와 함께 설명되어 있으므로 서류를 준비하는 데 결코 부족함이 없는 가이드라인이 되어 준다. 이런 서류의 준비 방법은 ‘세 걸음’ 파트에 잘 나타나 있는데 책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것을 볼 때 저자가 가장 공을 들여 꼼꼼히 저술한 부분임이 증명된다. 입시 전쟁터에서의 가장 명쾌한 전략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라 교육열이 유난히 높은 우리나라에서 대학 입시 판은 곧 전쟁터나 다름없다. 입시를 인생의 첫 단추로 생각하는 만큼 입시 정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눈치 싸움과 정보 싸움이 아주 치열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이 더 무서운 법. 이런 싸움일수록 무엇보다 잘 짜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이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건 오해를 불식시키고 중심을 잡아 줄 명쾌한 지침이 없기 때문이다. 바로 『한 권으로 끝내는 학생부종합전형』이 그런 지침이 되고자 태어났다. 분량이 방대한 만큼 여러 가지 관련 도서를 구매할 필요 없이 ‘백과사전’처럼 한 권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끝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학원도, 고액 과외도 필요 없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는 저자의 의도에 맞게 이 책만 따라 하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사교육 조장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입시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노력은 학생들만의 몫이 아니다. 학교에서는 교사가 가정에서는 학부모가 성공적인 입시를 치르는 데 중요한 조력자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누가 읽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서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진로 지도에 막막함을 느끼는 교사에게는 교육 안내서로서의 역할, 학생에게는 학습 방향을 잡아 주는 등대의 역할, 학부모들에게는 발품을 팔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수많은 정보를 얻게 하는 도우미의 역할을 해준다. 즉, 누가 읽어도 유익한 책이라는 말이다. 이 유익하고 명쾌한 전략서의 도움으로 많은 학생 그리고 그들을 돕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입시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꿈꿔 본다.
나를 나로 만드는 건 무엇일까
시금치 / 외르크 베르나르디 (지은이), 전진만 (옮긴이) / 2022.08.22
15,000원 ⟶ 13,500원(10% off)

시금치청소년 철학,종교외르크 베르나르디 (지은이), 전진만 (옮긴이)
‘나’의 정체성과 개성을 이해하고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철학서. 생애에 걸쳐 완성되는 정체성은 환경, 몸, 사랑, 일, 공동체의 삶을 통해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거나 변화되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내가 아는 나, 내가 모르는 남, 특히 성 정체성에 대한 전통적이고 억압적인 고정 관념의 역사적, 사회적 변화와 함께 정체성을 다룬다. 주로 독일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다루는 이 책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거리인 젠더, 소수자, 혐오, 차별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거리와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머리말_ 사람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존재다! 정체성_ 나는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거울 속 내 얼굴을 곰곰이 보면 내가 낯설어 보인다 / 내가 누구인지 당연히 알고 있다고? / 모든 인간은 자신의 성을 직감한다 / 성은 외부로부터 얼마나 영향을 받을까? / 나는 누구이고 타인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 내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어떻게 판단할까? 내 안의 이야기 | 자연 그대로_ 니나 마이셴 / 사무실_ 김 살몬 주위 환경_ 나는 단지 외부 영향의 산물일까? 인간은 자신의 성장 방식을 선택할 수 없다 / 나는 어떤 역할을 할까? / 우리의 행동이 남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 누가 어떻게 설명될까? 내 안의 이야기 | 카를로타 프라이어 / 8~16세_ 메를린 크르체미엔 몸_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몸이란 과연 무엇일까? / 자연으로부터 멀리? / 어느 누구도 완성하지 못하는 것이 어째서 이상적일까? / 우리는 부끄러워해야 하는가? / 우리는 혐오하고 싶은 걸까? 내 안의 이야기 | 몸_ 레나 그뢰네 사랑_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을까? ‘정상’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것은 아니다 / 내가 누구를 좋아할지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가? / 파트너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 사람은 왜 서로 짝을 이루려고 할까? / 가족을 선택할 수 있을까? / 사랑과 섹스는 분리된 것일까? 내 안의 이야기 | 슈테피_ 루마 폰 페어팔 직업_ 나는 어디로 갈까? 당신이 하는 일이 곧 당신이다 / 성별이 장래 희망을 결정할 수 있을까? / 나에게 맞는 직업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 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나? / 가족과 일 중에 어느 것이 우선일까? 내 안의 이야기 | 나는 당신에게 누구일까?_ 율리안 리츠코 / 당신은 이제 남자입니다_ 필리프 노이데르트 함께 살기_ 우리는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누가 개념의 의미를 결정하는가? / 사회적 배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언어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 우리는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른가? / 사회적 역할은 습관의 문제다! 내 안의 이야기 | 나, 한 인간_ 레나 리머“공장에서 찍어 낸 것처럼 규격화된 삶을 사는 게 안전하다고 가르치는 시대에 나다움을 탐색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이끌어 주는 책. ‘나’에 대한 다채로운 질문들과 만나 보자.” _손희정(문화평론가)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정체성은 우리의 성, 사랑, 일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이 책은 ‘나’의 정체성과 개성을 이해하고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말해 준다. 전작 『왜 우리는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을까』(2019년 출간, 이수영 옮김)에서 철학하기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을 다루어 좋은 반응을 얻은 독일의 철학 저술가 외르크 베르나르디Jorg Bernardy의 신작이다. 정체성, 주변 환경, 언어, 몸, 사랑, 직업, 공동체 등 나를 구성하고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를 각각 ‘나는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는 단지 외부 영향의 산물일까?’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을까?’ ‘나는 어디로 갈까?’ ‘우리는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등의 철학적 질문들로 살펴본다. 이 책은 특히 성 정체성이 개인의 삶, 즉 자신의 몸을 인식하고 파트너를 선택하고 직업을 고르고 공동체의 변화를 가져오는 여러 측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본다. 이분법적 성별 개념과 성 역할, 고정 관념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지, 한편으로 얼마나 여전히 강고한 억압으로 남아 있는지가 잘 드러나 있다. 우리 사회보다 먼저 이 변화를 겪은 독일 사회의 과거와 현재가 잘 설명되어, 현재 이를 둘러싼 여러 논쟁(젠더, 소수자, 혐오, 차별 등)이 진행되고 있는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이 책은 이를 고민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 교육자와 양육자, 그리고 청소년 본인에게 유용한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가 만든 고정 관념으로 진짜 나를 알 수 있을까? 여자와 남자의 구분이 정말 중요할까? 고정 관념은 나의 의식과 행동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까? 이 책은 인간이 타고난 생물학적 특징 못지않게 사회가 정한 여러 분류와 카테고리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문제를 제기한다. 거의 모든 영역에 존재하는 사회의 규칙과 원칙들은 역사적으로 인류의 공동생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방식으로 존재했고, 거듭 변화했다. 그러나 이 틀에 맞지 않는 이들을 배제하고 소외함으로써 억압으로 기능하기도 한다. 이런 맥락에서 정체성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게 된다. 지은이는 남자, 여자라는 이분법적 분류와 고정 관념이 과연 자연스러운 것인지, 그 분류가 유효한지, 실제로 다른 속성이 있는지, ‘정상’이라고 여기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질문을 던지고 그 구분이 매우 허약한 논리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사회와 문화, 개인과 정치, 교육과 직업에 걸쳐 풍성한 사례를 들어 구체적인 질문과 생각거리를 던진다. 지난해까지 16년간 독일 총리를 지낸,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 앙겔라 메르켈의 재임 시절 독일 언론은 그 어떤 정치인보다 자주 외모를 언급한 기사와 퇴근 후 시장에 들러 장을 보는 ‘가정적인’ 모습을 내보냈다. 가장 합리적이고 강력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메르켈조차 전통적인 성별 고정 관념과 성 역할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현재 독일의 아동 청소년들은 여성 총리를 당연시하여 메르켈의 뒤를 이어 남성 총리가 등장하자 당혹해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했다. 이처럼 지금까지 사회를 굳건하게 떠받치던 여러 구조와 관념, 구분은 이제 큰 도전을 맞고 있다. 지은이는 개인 차원에서도 정체성이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생물학적 성sex은 대체로 타고나지만 사회적 성gender은 환경과 교육의 영향 아래 발달하고, 개인은 사회적 성을 일평생 습득한다. 어느 사회에서나 성별 고정 관념을 포함해 ‘정상’이라는 카테고리들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이 관념들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변화하고 학습한다는 ‘발견’은 ‘변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생물학적 성별과 성적 지향이 불일치하는 개인이 이성애적 규범이 확고한 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배제 역시 그것이 과연 정당한지 새로운 관점에서 고민해 볼 여지를 준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은 공동체의 변화를 가져오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나와 세계를 이해하도록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 책 나는 어떤 사람일까? 누구를 사랑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을까? 사회는, 세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지은이는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질문을 통해 회의하고 생각하기를 제안한다. 고정 관념과 편견 등 익숙한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보수적 학문과 권위자의 교리가 아니라 나의 감각과 경험으로 생각하고 체험하는 ‘철학하기’를 제시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최대한 많은 문제에서 재빨리 답을 찾는 공부에 익숙한 청소년은 물론이고 양육자와 교육자에게도 사고의 전환을 가져다줄 것이다. 인간은 늘 변하며 무수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임을 알려 주는 이 책은 변화의 기로에서 진보와 퇴행을 반복하고 있는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고 함께 살기 위한 변화를 시도할 용기를 준다. 우리 삶을 둘러싼 ‘정상’에 관한 갈등의 해법을 나로부터 찾아가도록 이끈다. 또한 이 책은 의심과 성찰을 불러오는 많은 질문과 함께 다양한 텍스트들(각 장 마지막 「내 안의 이야기」 부분)로 생각을 확장하고 흥미를 돋운다. 강렬한 일러스트와 사진, 짧은 픽션, 시 등 눈길을 끄는 장치들은 문자 텍스트보다 이해를 쉽게 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 실린 여러 질문거리와 예시, 정보, 비주얼 텍스트를 놓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철학 교과서로 읽어 보자.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한 줄 평 현재 가장 뜨거운 주제인 이분법적 성별 개념과 고정 관념에 문제를 제기하는 철학서. 교육자도 읽어야 할 책이다. _농부, 전직 영어 교사 정답도 결론도 없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어쩌라고! 난 나야. 사랑해.’ _서른다섯 살 뮤지션 성에 대한 원론적인 의미와 역할을 살펴볼 수 있는 교과서 같은 책. 자신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도록 이끌어 준다. _사회탐구 입시학원 강사 청소년들에게 조언하는 진정한 ‘나’와 ‘우리’가 함께 사는 법. 남녀에 관한 고정 관념은 늘 변화했고, 그 변화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울림을 준다. _중학교 교감 젠더에 대한 명쾌한 설명, 토론 수업에도 딱 맞는 책. 청소년들이 정체성 고민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선물하고 싶다. 그 전에 교사들과 먼저 읽고 싶은 책. _성평등교육 강사 우리가 ‘정상’이라고 여기는 것에 대해 되묻는 책. 우리들의 특별한 삶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준다. _작가우리가 거의 의식하지 못할지라도 성별은 타인을 인식하는 방식과 우리의 행동 방식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이 영향력에 대해 알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카테고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종종 이런 카테고리 자체가 실재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바꾸기도 한다. 모든 사람이 이 변화를 겪는다.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회적 조건, 예를 들어 신체, 성별, 성격, 주변 환경 같은 여러 조건 아래에 있다. 개인의 고유한 정체성은 생물학적으로 정해질 뿐만 아니라 그 사회의 규칙과 원칙으로도 결정된다. ― 「머리말」 만약 누군가가 어떤 특징에 따라 자신을 비롯해 다른 사람도 판단한다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사회적 통념을 따를 수밖에 없다. 곰팡이가 핀 요구르트, 다 먹은 칩스 봉지들이 너저분하게 흩어져 있는 지저분한 방을 상상해 보자. 이 방 주인이 사내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누가 사내놈 방이 아니랄까 봐, 완전 카오스야!’ 이와 달리 이 방의 주인이 여자아이라면 우리는 이렇게 질문할 것이다. ‘애한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서로 다른 두 가지 반응을 보면 남녀의 성에 특정한 속성이 부여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자아이가 사내아이보다 정리 정돈을 더 잘한다는 걸 우리는 어떻게 아는 걸까? 정말로 하나의 성이 다른 성보다 정리 정돈을 더 잘하는 걸까? 아니면 우리가 특정 개인에게 해당되지 않는 사회적 통념에서 출발하기 때문일까? ― 「정체성―나는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한 실험을 통해 고정 관념이 개인의 자기 평가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가 밝혀졌다. 이 실험은 여자아이들의 자기 이미지가 수학 시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조사했다. 여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같은 수학 시험을 실시했다. 첫 번째 그룹은 평범하게 시험을 보았다. 이와 달리 두 번째 그룹은 시험 전에 만화에 등장할 법한 귀여운 여자아이의 그림을 보여 주고, 그림에 나타난 여성의 특징을 말하도록 했다. 그러고 나서 다시 한 번 여성성을 환기했다. 실험 결과, 두 번째 그룹의 수학 점수가 더 낮게 나왔다. 이 실험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성과 상투적인 고정 관념을 떠올리기만 해도 여자아이들이 수학 시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진부한 고정 관념, 예를 들어 ‘여성은 수학이 약하다’ 또는 ‘수학은 남학생이 더 잘한다’ 등은 실제로 작용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 「주위 환경―나는 단지 외부 영향의 산물일까?」
채털리 부인의 연인
살림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3.06.14
13,000원 ⟶ 11,700원(10% off)

살림청소년 문학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좋은 가정환경에서 나고 자라 자유연애를 해오던 콘스턴스 리드(코니)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클리퍼드와 결혼한다. 결혼 후 클리퍼드는 벨기에 전선에 참전하고, 전쟁에 투입된지 6개월 후 하반신 마비 및 성불구가 된다. 클리퍼드는 아버지가 사망한 후 채털리 경이, 코니는 채털리 부인이 되고 채털리 부인은 사냥터지기 올리버 멜러스에게 강한 욕정을 느낀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찾아서이전의 나는 죽어버렸다 능동적 자발성을 갖고 깨어난 움츠려 있던 몸, 완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원초적 뿌리! 섹스와 몸에 대한 자각이 없다면 황폐화된 산업사회 속 인간은 정처 없이 헤매는 존재가 되리라 원초적 건강함을 되찾아 다시 태어나는 방법을 모색하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플로렌스에서 출간되자마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즉각 영국과 미국에서 판금이 되어 무수한 해적판들이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었다. 서양 서적의 번역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던 일본에서 이 책의 번역을 둘러싸고 1950년부터 무려 7년 동안이나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이 소설이 미국과 영국 법정에서 면죄부를 얻기 이전부터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었음을 입증한다. 또한 영국에서 면죄부를 받은 이후에도 여러 나라에서 이 책의 출간을 앞두고 여지없이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호주가 그러했고 캐나다가 그러했으며 영연방 인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들과 연인』(1913), 『무지개』(1915), 『사랑에 빠진 연인들』(1920) 등의 뛰어난 작품으로 이미 대작가의 명성을 얻고 있던 로렌스가 병마와 싸우는 힘든 상황에서 원고를 두 차례나 다시 쓰는 등 심혈을 기울인 작품, 게다가 그의 마지막 장편 소설인 이 작품에 대해 왜 그러한 논란이 벌어졌던 것일까? 한 마디로 이 작품이 과연 외설(猥褻)인지 예술(藝術)인지 판단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사실 예술 작품에 대한 외설(猥褻)과 예술(藝術) 논쟁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아직도 심심치 않게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외설과 예술의 기준은 시대적 인식과 도덕적, 윤리적 잣대의 변화에 따라 지극히 가변적이며 오늘날에는 ‘표현의 자유’라는 큰 틀 안에서 대체로 거의 모든 표현이 허용되고 있다. 게다가 이미 세계 명작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이 작품에 대해 외설적인 작품이 아니라 훌륭한 예술작품이라는 점을 되풀이해 강조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보다는 D. H. 로렌스라는 대소설가가 그런 논쟁이 벌어질 것을 빤히 알면서도 왜 이렇게 외설에 가까운 소설을 썼는가 하는 점에 우리는 더 관심이 간다. 단순히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책을 많이 팔기 위해서? 젊은 데뷔 시절 그랬다면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다. 하지만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황혼기의 작가에게 그런 이유는 별로 타당성이 없어 보인다. 우리는 그보다 절실한 이유를 찾아보고 싶어진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81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우리 시대는 기본적으로 비극적인 시대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것을 비극적으로 취급하지 않으련다. 이미 대변동이 일어났다. 우리는 폐허 한가운데 있으며 새롭게 작은 집을 짓기 시작했고 작은 희망을 가슴에 품기 시작하고 있다. 꽤나 어려운 일일 것이다. 이제 미래로 향한 순탄한 길은 없다. 우리는 돌아가거나 장애물을 기어오른다. 그 어떤 재난이 닥치더라도 우리는 살아야만 한다. 코니는 래그비 저택을 향하여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집, 말하자면 ‘가정’으로 향하고 있는 셈이었다. 가정이라! 그 단어는 그토록 거대하고 지친 곳에는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 따뜻한 말이었다. 코니에게 사랑, 기쁨, 행복, 가정, 어머니, 아버지, 남편과 같이 모든 위대하고 역동적인 단어들이 이제는 빈사 상태에 빠져 소멸해 가고 있는 것 같았다. 가정은 그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사랑은 우리가 그 단어에 푹 빠져 즐길 수 없는 것을 뜻할 뿐이었다. 기쁨은 선량한 찰스 메이 같은 사람에게나 어울리고 행복은 다른 사람들에게 허세를 부리기 위해 사용하는 위선적인 말일 뿐이었다. 아버지란 자기 자신의 삶만을 즐기는 사람을, 남편이란 함께 살면서 정신적인 것이나 나누는 사람일 뿐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위대한 말, 즉 섹스라는 것은 사람을 잠시 기운 나게 만든 뒤 다시 전보다 더 비참한 지경에 빠지게 만드는 일시적 흥분을 가리키는 칵테일 같은 말일 뿐이었다. 닳아서 너덜너덜해진 것들! 그것은 마치 사람이 싸구려 재료로 만들어져서 결국 닳고 닳은 뒤 무(無)로 돌아가는 것과 같았다. 그녀는 자신이 약하고 의지가지없다고 느꼈다. 그녀는 밖에서 그 어떤 도움이 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도움은 오지 않았다. 사회는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무서울 뿐이었다. 문명화된 사회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돈과 이른바 사랑이 두 개의 커다란 광기였고 그중에서 돈이 으뜸이었다. 개인은 돈과 사랑이라는 이 두 가지 양태에 자신의 무분별한 광기를 쏟아붓고 있다. 마이클리스를 보라! 그의 삶과 활동은 광기 그 자체이다. 그의 사랑도 일종의 광기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단한권의책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김설아 옮김 / 2014.08.01
12,800원 ⟶ 11,520원(10% off)

단한권의책청소년 문학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김설아 옮김
괴테의 작품 중에서도 자신의 경험담을 많이 넣은 소설 중 하나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 작품의 집필 기간은 14주이다. 열렬한 사랑의 열병을 앓는 청춘의 애환을 여과 없이 그려낸 이 작품은 당시에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강타하였다. '베르테르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작품의 인기가 높았고, 사회적인 영향도 매우 컸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부 영문판The Sorrows of Young Werther 영혼을 울리는 사랑의 문장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사랑의 열병’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한 작품은 없다. 과거나 지금이나 청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이 작품을 읽어 보면 사랑의 아픔이라는 감정이 혼자만 겪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지극히 개인적이고 특별한 감정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베르테르일 수 없고, 샤를로테일 수는 없지만, 내 사랑이 그 누구의 사랑보다도 특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괴테는 인류가 쌓아온 문학의 탑에서도 손꼽히는 거탑이다. 그런 그의 작품 중에서도 자신의 경험담을 많이 넣은 소설 중 하나가 바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괴테는 1765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하여 법률을 전공하고 훗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1772년 베츨라의 고등법원 실습생이 되면서 ‘샤를로테 부프’를 알게 된다. 샤를로테에 흠뻑 빠진 괴테였지만, 단념하고 귀향하게 되는데, 이때 만난 샤를로테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샤를로테의 모델이다. 이 작품의 집필 기간은 14주로, 짧은 시간에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작품을 써낸 그의 재능은 가히 천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열렬한 사랑의 열병을 앓는 청춘의 애환을 여과 없이 그려낸 이 작품은 당시에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강타하였다. ‘베르테르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작품의 인기가 높았고, 사회적인 영향도 매우 컸다. 우선, 베르테르의 복장으로 등장하는 파란 연미복에 노란 조끼는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였다고 하며, 여인들은 로테와 같이 열렬한 구애를 받고 싶어 했다. 게다가 자살을 죄악시하던 사회 풍조 속에서 모방 자살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어 일부 국가에서는 작품 발간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젊은이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명작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문학적인 표현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대입시키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작품의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보이게 한 것이다. 봄에는 사랑의 시작이, 여름에는 사랑의 강렬함이, 겨울에는 상실감이 표현되었는데, 계절의 변화가 사랑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장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더 주목할 만한 것은 편지글의 형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했다는 점이다. 이런 방식을 택하게 된 이유는 독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고민의 결과였을 것이다.
정신분석 입문
돋을새김 / 지그문트 프로이드 글, 최석진 옮김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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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청소년 인문,사회지그문트 프로이드 글, 최석진 옮김
1915~16년, 1916~17년 두 번에 걸쳐 의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던 프로이트의 강의를 정리한 책으로 실수 행동에 대한 연구(1부), 꿈에 대한 이론과 실제 해석(2부), 신경증 연구(3부)까지 프로이트 사상의 정수를 담고 있다. ‘정신분석’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용어 해설을 실어 프로이트가 낯선 독자들을 배려하고 있으며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분석’의 역사를 만들어온 이들을 소개하여 정신분석을 둘러싼 전체적 이해를 돕는다. 인간 정신에 대한 혁명적인 통찰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인간 정신의 진실된 모습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이해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책을 읽기 전에 제1부 실수 행위의 심리 첫 번째 강의 소개 두 번째 강의 실수 행위의 심리 세 번째 강의 실수 행위의 심리(계속) 네 번째 강의 실수 행위의 심리(결론) 제2부 꿈 다섯 번째 강의 여러 가지 어려움과 일차 접근 여섯 번째 강의 꿈 해석의 전제와 기법 일곱 번째 강의 외현적 꿈 내용과 잠재적 꿈 사고 여덟 번째 강의 어린이의 꿈 아홉 번째 강의 꿈 검열 열 번째 강의 꿈의 상징성 열한 번째 강의 꿈 작업 열두 번째 강의 꿈 사례 분석 열세 번째 강의 고대의 잔재와 유아성 열네 번째 강의 소망 충족 열다섯 번째 강의 의문점과 비판 제3부 신경증에 관한 일반 이론 열여섯 번째 강의 정신분석과 정신의학 열일곱 번째 강의 증상의 의미 열여덟 번째 강의 외상에 대한 고착(固着)-무의식 열아홉 번째 강의 저항과 억압 스무 번째 강의 인간의 성생활 스물한 번째 강의 리비도의 발달과 성적 조직 스물두 번째 강의 발달과 퇴행 이론-병인론 스물세 번째 강의 증상 발전 스물네 번째 강의 일반적인 신경 질환 스물다섯 번째 강의 공포와 불안 스물여섯 번째 강의 전이 스물일곱 번째 강의 분석 요법 부록 /옮긴이의 후기 핵심적인 내용으로 쉽게 읽는 『정신분석 입문』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은 물론이고 신화학, 문화학, 종교학, 문학도 끊임없이 영감의 원천으로 삼고 있는 정신분석학. 전문적인 내용이나 방대한 분량 때문에 읽기를 미루었다면 『정신분석 입문 ― 인간 정신에 대한 혁명적 통찰』로 가볍게 시작해 보자. 『정신분석 입문』은 1915~16년, 1916~17년 두 번에 걸쳐 의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던 프로이트의 강의를 정리했다. 이 책은 실수 행동에 대한 연구(1부), 꿈에 대한 이론과 실제 해석(2부), 신경증 연구(3부)까지 프로이트 사상의 정수를 담고 있다. 실제 강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인지 프로이트는 수강생들을 고려해 많은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반복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그 부분들을 정리하여 실었다. 또한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정신분석’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용어 해설을 실어 프로이트가 낯선 독자들을 배려했다. 부록에는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분석’의 역사를 만들어온 이들을 소개하여 정신분석을 둘러싼 전체적 이해를 돕는다.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한 여자가 여동생과 함께 쇼핑하러 가고 있었다. 그때 길 건너에 L 씨가 걸어가고 있었다. “저기 봐. L 씨가 가고 있네.” L 씨는 그 여자의 남편이었다. 몇 년 후 이 결혼은 불행하게 끝났다. 어떤 실수는 징조이자 그 사람의 진심을 말해 준다. 또 다른 일화를 보자. 프로이트의 친구 중 한 사람은 문학단체의 위원이 되었으나 거기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자신이 쓰고 있는 희곡을 상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위원회 회의에 꼬박꼬박 참석했다. 상연할 수 있다는 확답을 받고 난 후에는, 금요일에 열리는 그 회의를 번번이 ‘잊어버리고’ 만다. 더 이상 이 단체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잊어버린 게 아닌가 하여 기를 쓰고 회의장을 찾아갔다. 그러나 회의장은 굳게 닫혀 있었다. 그날은 토요일이었다. 모든 실수에 이러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되는 실수에는 확실히 어떤 의도가 있다. 정신분석은 이러한 사실을 밝혀낸다. 꿈 해석은 신비주의자에게나 맡겨야 할까 처음 프로이트가 꿈 해석의 중요성을 주장했을 때, 사람들은 꿈을 얼마나 실용적인 것으로 보고 있었을까? 아마도 로또 당첨 번호를 알아내기 위한 정도? 꿈 연구 자체를 신비주의자나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의사들조차도 꿈을 심리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신체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 정도로 치부했다. 그래서 팔다리의 위치를 바꾸면 꿈이 어떻게 바뀌는가 하는 식의 연구에 몰두했다. 그러나 정신분석에서는 꿈 해석을 통해 숨겨진 진실, 즉 무의식에 다가갈 수 있다고 보았다. 아이들이 손을 꽉 쥐고 펴지 않을 때, 그 안에는 뭔가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꿈은 윤리적, 미적, 사회적으로 볼 때 ‘옳지 않은’ 것을 검열하고 다른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따라서 사회나 자신의 억압 때문에 왜곡된 무의식의 욕구를 찾아내기 위해 꿈 해석을 활용할 수 있다. 뭔가 강하게 금기할수록 심한 저항과 왜곡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에서 그것은 아마도 성이나 성욕에 관한 것일 것이다. 따라서 정신분석은 심하게 왜곡된 꿈은 주로 성적 욕망의 표현이라고 본다. 물론 정신분석이 모든 것을 성과 관련시킨다는 비난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적어도 심하게 왜곡된 꿈에 대해서는 프로이트의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다. 왜 우리는 숨겨진 진실, 무의식을 마주해야 하는가 프로이트는 한때 베르넹(H. Bernheim)의 제자로 지내면서 최면 치료법을 익힌다. 베르넹은 한 사람에게 최면을 걸고 최면에서 깨어나면 5분 후에 우산을 펼치라고 했다. 그 사람은 그대로 했다. 그러나 자신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는 설명하지 못했다. 이것은 인간에게 무의식이 있다는 걸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실험을 통해 프로이트는 무의식에 대해 확신하게 되지만, 이것이 치료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님을 곧 깨닫는다. 최면 요법은 어떤 환자들에게만 통하며 치료 효과도 지속적이지 못하다. 또한 환자에게 최면을 걸어 증상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게 하지만 어떤 조건에서 병이 걸리는지,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내지 못한다. 반복되는 실수나 꿈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것처럼, 정신분석은 환자의 증상도 억압된 충동(주로 성적 욕망)을 나타낸다고 본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야 하며 증상을 연구함으로써 환자의 무의식 속에 있는 억압된 충동을 찾아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이트는 무의식에 있는 것을 의식으로 꺼내 환자 자신이 마주하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환자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 본다. 불편하지만 통렬한, 인간 정신에 대한 통찰 무의식에 대한 주장도 그렇고 꿈에 대한 해석도 그렇고 프로이트의 이론은 처음에 격렬한 반감을 샀다. 완전히 파악할 수 없고 통제할 수도 없는 무의식이 인간의 정신에서 가장 중요하며, 거기에는 사악한 욕망들이 가득하다고 한 것이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다. 진화론이, 스스로를 신이 창조한 특별한 존재라고 믿고 있던 인간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듯이, 진실은 불편한 것이다. 그러나 인류는 이제 그 불편한 진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프로이트의 불편한 진실을 통해 인간 정신에 대해 더 깊이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노 휴먼스 랜드
창비 / 김정 (지은이) /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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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김정 (지은이)
휘몰아치는 서사와 독보적인 상상력의 강렬한 SF 블록버스터가 올여름 독자들을 찾는다. 김정 장편소설 『노 휴먼스 랜드』(창비청소년문학 120)는 “근미래에 있을 법한 일로 정교한 세계를 만들어 내는 힘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기후 난민 청소년 ‘미아’가 멸망한 한국에 조사단으로 파견되어 겪는 모험을 다룬다. 초반부터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서사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쉼 없이 몰아치는 미스터리는 결말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상상 이상의 반전이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전 지구적 규모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서사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기후 재난 속에서 분투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서늘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어덜트 소설의 진화이자 한국형 기후 소설(climate fiction)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작품이다.1부 노 휴먼스 랜드 숨겨진 임무 과거도시인 모래로 만든 집 단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밤 혼란의 순간 말할 수 없는 드러난 정체 막다른 길 잃은 것과 얻은 것 이상하고 낯선 별을 따라서 2부 마주한 의문 유일한 답 다가오는 일 되찾아야 하는 감춰진 이야기 수수께끼 어떤 깨달음 궁지에 모여 어쨌든 꽃은 필 거야 해야만 하는 일 있어야 하는, 없어야 하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3부 경계 너머 남아 있는 시간 마지막 선택 숨이 막힐 정도로 달이 빛나는 밤 폭발, 그 이후 에필로그 작가의 말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 수상작 아무도 없는 서울, 그곳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존재들 올여름 당신을 사로잡을 SF 재난 블록버스터 휘몰아치는 서사와 독보적인 상상력의 강렬한 SF 블록버스터가 올여름 독자들을 찾는다. 김정 장편소설 『노 휴먼스 랜드』(창비청소년문학 120)는 “근미래에 있을 법한 일로 정교한 세계를 만들어 내는 힘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기후 난민 청소년 ‘미아’가 멸망한 한국에 조사단으로 파견되어 겪는 모험을 다룬다. 초반부터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서사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쉼 없이 몰아치는 미스터리는 결말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상상 이상의 반전이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전 지구적 규모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서사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기후 재난 속에서 분투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서늘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어덜트 소설의 진화이자 한국형 기후 소설(climate fiction)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작품이다. SF 모험 영화를 보는 듯한 시각적 긴박감을 선사한다. ―이다혜 작가 근미래에 있을 법한 일로 정교한 세계를 만들어 내는 힘이 뛰어나다. 유려한 전개로 쉬운 몰입이 가능하며, 이야기로서 긴장감 있게 읽힌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심사위원 천선란 이다혜 이수현 카카오페이지 창비 사건이 몰아치는 데서 오는 서사적 긴장감이 강렬하다. 무수한 복선이 끊임없이 뒷장을 넘기게 한다. ―YA 심사단 아무도 살지 않는 땅이 된 서울, 그곳에서 펼쳐지는 상상 이상의 모험 오늘날 천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는 도시 서울. 만약 서울에서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다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노 휴먼스 랜드』는 서울이 ‘아무도 살지 않는 땅’이 되었다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2044년, 전 세계에 유례없는 기후 재난이 닥친다. 세계 주요 도시에 폭염과 폭설, 가뭄과 한파,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 식량 생산량이 급감하고 대기근이 찾아온다. 그리고 2050년, 다시 한번 대규모 기후 재난이 발생한다. 유엔은 기후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세계 곳곳을 사람이 살지 않는 땅, ‘노 휴먼스 랜드’로 지정한다. 한국은 국토 전체가 노 휴먼스 랜드가 되어 사람들이 모두 떠난다. 이야기는 2070년, 주인공 미아가 아무도 없는 대한민국 서울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미아는 누군가의 은밀한 청탁을 받고 노 휴먼스 랜드 조사단에 ‘시은’이라는 이름으로 잠입했다. 미아의 임무는 수상한 점을 발견하면 보고하는 것. 파커, 한나, 크리스, 아드리안, 미아로 구성된 조사단은 용산공원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미아는 황폐한 서울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한다. 폐허가 된 용산공원, 끊어진 한강대교, 도로에 방치된 자동차 등 미아의 눈에 들어온 풍경은 우리에게 낯설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쓸쓸하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서울에서 미아 일행은 무엇을 마주하게 될까? 강렬한 서사, 놀라운 몰입감, 잊을 수 없는 반전 한국형 기후 소설의 새로운 흐름 미아는 한나, 파커와 함께 남산으로 생태 조사를 하러 떠난다. 미아 일행이 용산공원에서 빠져나와 남산 등산로로 접어드는데, 불현듯 무전기가 울리고 베이스캠프에 남아 있던 크리스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크, 크리스입니다. 아드리안이…… 사라졌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야.” 파커가 숨을 고르며 신경질적으로 답한다. “사라졌습니다. 갑자기…… 없어졌어요.” (본문 25면) 갑자기 단원 한 명이 사라졌다는 말에 미아 일행은 베이스캠프로 돌아가서 아드리안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드리안을 찾던 한나와 미아의 눈앞에 낯선 물체가 나타난다. 그것은 바로 만든 지 얼마 안 된 듯한 모래성. 아무도 없으리라 여긴 서울에 누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아는 머릿속은 요동친다. 갑자기 한나가 멈춰 선다. 시선이 어딘가에 고정되어 불안하게 떨리고 있다. 그 시선을 따라간다. 시선의 끝에는 익숙하지만 자연스럽지 않은, 여기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존재한다. 마주친 눈빛에서 한나와 나는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 여기, 우리 말고 누군가가 있어. (본문 37면) 단원의 실종으로 혼란스러운 미아 앞에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진다. 이렇듯 『노 휴먼스 랜드』는 초반부터 사건에 사건을 거듭하며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무수한 복선이 끊임없이 뒷장을 넘기게 한다”는 YA 심사단의 평가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페이지터너 소설이다. 한편 소설에 등장하는 광범위한 기후 재난은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문제인 기후 위기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한다. 전 지구적 폭염과 한파, 가뭄과 홍수, 허리케인과 산불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최근 기후 위기 문제에 있어 ‘기후 불평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풍요로운 ‘과거도시’와 궁핍한 ‘기후 난민 캠프’로 나뉜 소설 속 세계상은 기후 정의 문제를 드러낸다. 『노 휴먼스 랜드』는 근래 활발하게 나타나기 시작한 한국 기후 소설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 작품이다. 인간과 지구를 구하기 위한 옳은 길은 무엇인가 선과 악, 멸망과 구원에 대한 통념을 뒤흔드는 놀라운 물음 『노 휴먼스 랜드』는 기존의 SF 소설이나 영어덜트 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뭇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국 소설이지만 다국적의 인물들이 등장해 이채로운 인상을 주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울러 차분한 성격이지만 때때로 과감하게 행동하며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은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는다. 창비와 카카오페이지가 공동 주최하는 ‘영어덜트 소설상’은 『스노볼』 『폭풍이 쫓아오는 밤』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수상작을 선정하며 한국 영어덜트 소설의 외연을 확장해 왔다. 3회 대상 수상작 『노 휴먼스 랜드』 역시 “SF 모험 영화를 보는 듯한 시각적 긴박감”(이다혜 추천사)이 돋보이는 동시에 청소년 주인공 미아가 기후 재난 속에서 주변 이들과 함께 역경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그리며 감동을 전한다. 특히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미아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일이라 해도 인간을 조종하고 변형시키는 일이 과연 옳은지를 묻는 과정은 선악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뒤흔들며 묵직한 울림을 느끼게 한다. 당면한 문제를 덮고 쉬쉬하려는 어른들에 맞서서 문제를 직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보려 하는, 기후 위기의 당사자인 청소년 주인공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볼 시간이다. ▶ 캐릭터 소개 “우리는 대한민국 서울, 노 휴먼스 랜드에 도착했다.” ― 미아 재난 속에서 태어난 열여덟 살 기후 난민. 누군가의 은밀한 청탁을 받고 노 휴먼스 랜드 조사단에 ‘시은’이라는 이름으로 잠입했다. “일단 베이스캠프로 돌아갑시다.” ― 파커 지질학자. 노 휴먼스 랜드 조사단 단장. 단장임에도 단원들과 눈도 잘 마주치지 않고 혼자 다닌다. “다음 파견지는 싱가포르라던데, 지원하는 게 좋겠지?” ― 한나 기상학자. 노 휴먼스 랜드 조사단 단원. 노 휴먼스 랜드 파견 경험이 많아 조사단 활동에 능숙하다. “우리 말고, 여기 누가 있는 거 맞죠?” ― 크리스 학생 인턴. 노 휴먼스 랜드 조사단 단원. 미아가 시은이 아니라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다. “시은, 혹시 내 발음이 이상해?” ― 아드리안 동물행동학자. 노 휴먼스 랜드 조사단 단원. 조사단에 뒤늦게 합류했지만 뛰어난 친화력으로 금방 적응했다.할머니는 노 휴먼스 랜드를 애틋하게 생각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 휴먼스 랜드가 되어 버린 고향을. 틈만 나면 할머니는 고향에 대한 얘기를 늘어놓으며 그곳에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럴 때마다 나는 마음이 불편했다. 우리는 대한민국 서울, 노 휴먼스 랜드에 도착했다. 나는 한나가 조금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노 휴먼스 랜드의 야생화가 기후 위기를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은 그레이 시티에 사는 사람들도 아는 상식이었다. 오클랜드 협약은 몬트리올 의정서 이후 가장 성공적인 국제 환경 협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래서 현재 지구 전체 육지의 57퍼센트를 차지하는 노 휴먼스 랜드를 70, 80퍼센트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성토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야 더 빨리 지구가 회복할 테니까. 그래야 더 빨리 과거로 돌아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