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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알아야 할 시조
신원문화사 / 구인환 지음 / 2003.02.25
7,000원 ⟶ 6,300원(10% off)

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구인환 지음
│ 머 릿 말 │ 단형 시조 춘산에 눈 노기??람 | 우 탁 백설이 ??진 골에 | 이 색 이 몸이 죽어 죽어 | 정몽주 구름이 무심? 말이 | 이존오 오백 년 도읍지를 | 길 재 눈 마? 휘여진 ?를 | 원천석 흥망(興亡)이 유수(有數)?니 | 원천석 대쵸 볼 불근 골에 | 황 희 삭풍(朔風)은 나무 긋? 불고 | 김종서 선인교 나린 물이 | 정도전 가마귀 눈비 ?? | 박팽년 방 안에 혓는 촉불 | 이 개 수양산 ?라보며 | 성삼문 간밤의 우던 여흘 | 원 호 추강에 밤이 드니 | 월산대군 마음이 어린 후이니 | 서경덕 십 년을 경영(經營)?야 | 송 순 삼동(三冬)에 뵈옷 닙고 | 조 식 동지? 기나긴 밤을 | 황진이 산은 산이로되 | 황진이 청산리 벽계수야 | 황진이 내 언? 무신(無信)?여 | 황진이 이화우 흣뿌릴 제 | 계 랑 묏버들 가려 꺾어 | 홍 랑 재 너머 성권롱(成勸農) 집의 | 정 철 지당(池塘)에 비 ?리고 | 조 헌 말 업슨 청산이오 | 성 혼 짚방석 내지 마라 | 한 호 산촌(山村)에 눈이 오니 | 신 흠 노? 삼긴 사? | 신 흠 녹초 청강상에 | 서 익 반중 조홍감이 | 박인로 가노라 삼각산아 | 김상헌 님이 혜오시? | 송시열 공명(功名)을 즐겨 마라 | 김삼현 국화야 너? 어이 | 이정보 전원에 나믄 흥을 | 김천택 고을사 져 ?치여 | 안민영 십 년 가온 칼이 | 지은이 미상 논밧 가라 기음 ?고 | 지은이 미상 ?아미 밉다 ?고 | 지은이 미상 장형 시조 두터비 ?리를 물고 | 지은이 미상 나모도 바히돌도 | 지은이 미상 ?가버슨 아?들이 | 이정신 창 내고자 창을 내고자 | 지은이 미상 귀?리 져 귀?리 | 지은이 미상 ?들에 동난지 사오 | 지은이 미상 개야미 불개야미 | 지은이 미상 님이 오마 ?거? | 지은이 미상 연시조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 이 황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 이 이 훈민가(訓民歌) | 정 철 자경가(自警歌) | 박인로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 | 윤선도 오우가(五友歌) | 윤선도 만흥(漫興) | 윤선도 영매가(詠梅歌) | 안민영 현대 시조 백자부(白磁賦) | 김상옥 사향(思鄕) | 김상옥 난초 | 이병기 비 | 이병기 달밤 | 이호우 자모사(慈母思) | 정인보 지은이 소개
보이 21
우리같이 / 매튜 퀵 지음, 오윤성 옮김 / 2013.11.11
12,000원 ⟶ 10,800원(10% off)

우리같이청소년 문학매튜 퀵 지음, 오윤성 옮김
우리같이 청소년문고 시리즈 12권.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작가 매튜 퀵이 선보이는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 특유의 생생하고도 치밀한 문장과 구성력으로, 한순간도 공허하지 않게, 그 힘들고 외로운 존재들의 삶의 핵심을 치고 파고든다. 성장의 의미심장함과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핀리에게 농구는 탈출구다. 핀리가 사는 동네는 한두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마약에 폭력에 인종 갈등이 판치고 아일랜드 깡패들이 지배하는 동네다. 핀리가 다니는 학교 역시 그 복잡하고 지긋지긋한 동네의 축소판에 지나지 않는다. 아버지가 밤마다 일을 하러 나가면 혼자서 두 다리를 잃은 할아버지를 돌봐야 하는 핀리의 유일하고도 절실한 꿈은 어떻게든 그곳을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날을 꿈꾸며 여자친구와 함께 죽어라 농구공을 던지면 모든 것이 그럭저럭 괜찮아진다. 그 한심한 동네로 막 이사 온 러스는 각광받던 농구 천재에서 불운아로 인생이 뒤바뀌어 버린 상태다. 부자 동네와 일류 사립학교를 떠나 엉망진창 동네로 온 러스는 농구공에 손도 대지 않는다. 고등학교에서 맞는 마지막 농구 시즌, 핀리와 러스 두 소년이 만나게 되는데….1장 시즌 전 2장 시즌 3장 에린세상의 모든 ‘보이21’들을 응원합니다! 농구와 별과 소녀와 ‘21’을 사랑하는 소년들의 한판 승부 이야기로! 핀리에게 농구는 탈출구다. 핀리가 사는 동네는 한두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마약에 폭력에 인종 갈등이 판치고 아일랜드 깡패들이 지배하는 동네다. 핀리가 다니는 학교 역시 그 복잡하고 지긋지긋한 동네의 축소판에 지나지 않는다. 아버지가 밤마다 일을 하러 나가면 혼자서 두 다리를 잃은 할아버지를 돌봐야 하는 핀리의 유일하고도 절실한 꿈은 어떻게든 그곳을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날을 꿈꾸며 여자친구와 함께 죽어라 농구공을 던지면 모든 것이 그럭저럭 괜찮아진다. 그 한심한 동네로 막 이사 온 러스는 각광받던 농구 천재에서 불운아로 인생이 뒤바뀌어 버린 상태다. 부자 동네와 일류 사립학교를 떠나 엉망진창 동네로 온 러스는 농구공에 손도 대지 않는다. 자신을 우주에서 왔다고 소개하고, 지구인이 감정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잠시 지구 행성에 파견되었다고 주장하는 러스에게 이제 세상은 떠나 버리고 나면 그만인 곳일 뿐이다. 「뉴욕타임스」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 Q가 희망, 회복 그리고 구원에 관한 감동적인 소설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영화화되어 2013년도 아카데미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펜/헤밍웨이상을 받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저자가 본격적으로 청소년 소설에 매진한 결과는 우리의 상상을 훌쩍 벗어난다. “구원에 관한 대단한 이야기”를 낳은 Q는, 당대의 가장 힘들고 아프고 외로운 존재들인 청소년들을 주목한다. 나아가 특유의 생생하고도 치밀한 문장과 구성력으로, 한순간도 공허하지 않게, 그 힘들고 외로운 존재들의 삶의 핵심을 치고 파고든다. 고등학교에서 맞는 마지막 농구 시즌, 두 소년이 만난다. 세상에서 제일 큰 ‘닭대가리’ 학교 농구팀의 유일한 백인으로 ‘흰토끼’라 놀림당하는 핀리. 전국 대학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최고 선수였지만 닭대가리 학교로 전학 오자마자 ‘검토끼’로 무시당하는 러스. 흰토끼에게도, 검토끼에게도 ‘21’이 필요하다.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선! 핀리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하려면 벅찰 정도로 많은 말이 필요해 ‘말에 인색한’ 편을 택했다. 목구멍을 쑤시는 손가락 같은 말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늘 마음이 주먹처럼 꽉 쥐어져 있는 핀리에게 ‘21’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가족’과 같은 것이다. “난 뛰어난 농구 선수로 프로그램되어 있어. 지구인은 절대 날 못 이겨. 하지만 시즌이 시작할 때쯤엔 난 이 행성을 떠나고 없을 거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러스에게 ‘21’은 멀쩡한 ‘제정신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가족’과 같은 것이고. 어쩌면 두 소년에게 21은 깨고 나가야 하는 ‘알’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한 세계에서 또 한 세계로 넘어가기 위해, 그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 보려고.” 핀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러스에게는? 넓적다리 바로 아래서 끊겨 뭉툭한 다리 꽁지만 남은 할아버지의 비밀은? 러스는 왜 자신을 우주에서 온 보이21이라고 하고, 감독님은 왜 자꾸 핀리에게 그런 러스를 부탁하는 걸까? 결국 21은 누가 가져가게 될까?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씩씩하다는 핀리 여자친구의 행방은? 질문을 던질 틈도 없다. 소년들의 삶의 축을 이루는 21을 겨냥한 한판 승부가 시종 숨 가쁘게 전개되다가 어떻게 그들의 심장을 치고 들어가게 되는지, 그리하여 서로에게 진정 ‘평화로운 존재’이고자 한 소년들이 어떻게 그 21을 깨부수고 이 세상으로(혹은 또 한 세계로) 나오게 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 소년들의 목구멍을 쑤시던 손가락이 사라진 자리에 무엇이 자리하는지도. 책장을 넘기며 한번은 크게 울고 웃을 세상의 보이21들이,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을 끄고, 둥근 공을 찾아 슛을 날리거나 아무데고 야광별 스티커를 붙이거나 『해리포터』를 다시 꺼내 들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성장의 의미심장함과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것은 기본이다.가끔 나는 집 뒤뜰에서 슛을 날리던 게 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인 척한다.아빠는 아직 꼬마인 나에게 작은 농구공을 주고 골대도 낮춰 준다. 아빠는 연속으로 100골을 넣을 때까지 공을 던지라고 하는데 그건 불가능할 것 같다. 아빠는 할아버지를 돌보러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그 즈음, 할아버지는 두 다리를 잃은 채 돌아가신 할머니의 묵주를 손에 꼭 쥐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우리 집은 침묵에 잠긴 지 오래다. 엄마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간다. 그렇지만 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아빠가 시킨 대로 공을 던진다.처음엔 공이 키를 낮춘 골대에도 닿지 않는다. 난 몇 시간이고 계속 공을 던진다. 위를 올려다보느라 목이 뻣뻣해지고 땀투성이가 된다. 해가 지자 아빠는 조명등을 켠다. 난 계속 공을 던진다. 집에 들어가서 할아버지가 울고불고하는 소리를 듣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기억 속의 나는 밤새 공을 던진다. 몇 날, 몇 주, 몇 달이 지나도록 계속 공을 던진다.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화장실에 가지도 않는다. 마치 다시는 집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것처럼 그저 던지고 밖으로 빼고, 또 던지고 뺀다. 그러면 마치 농구를 하기 전에 있었던 일은 두 번 다시 떠올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말이다.반복하면 몰두하게 된다. 잡생각이 사라진다. 난 이 중요한 사실을 어린 나이에 깨달았다. “넌 말이 별로 없구나? 그럴 만한 일이라도 있었어?” 그럴 만한 일로 말하자면 좋은 일, 나쁜 일 참 많이도 있었다. 그런데 그걸 다 설명하려면 많은 말이 필요하다. 나에겐 벅찰 정도로 많은 말이.마음 한편으론 말로 설명하고 싶기도 하다. 나의 과거에 대해, 내가 왜 말을 많이 하지 않는지에 대해, 우주에 대해서든 뭐에 대해서든 전부. 하지만 내 마음은 늘 주먹처럼 꽉 쥐어져 있다. 그 말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보이21이 내 얼굴을 마주 보며 말한다. “내가 우주에서 왔다는 말을 믿어? 내가 우주로 올라가면 그땐 믿게 될 거야. 하지만 일단 난 여기 지구에서의 임무를 완수하는 데 도움을 줄 사람이 필요해. 넌 감정이 풍부한 사람 같은데, 난 지금 감정을 연구하는 데 아주 관심이 많아. 넌 믿을 만하지?”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대체로 믿을 만하니까. 하지만 동시에 빙긋 웃는다. 나는 전혀 감정이 풍부하지 않다. 어쨌든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편이다. 누군가와 어두운 방에 단둘이 있는 건 에린 말고는 처음이다. 에린하고 있을 땐 뽀뽀하고 싶어서 둘 사이의 그 고요한 침묵을 즐길 수가 없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다른 누군가와 함께 앉아 있으니 기분이 좋다. 정말 희한한 소리 같지만, 보이21과 같이 있는 게 즐겁다. 내 또래 중엔 이렇게 일부러 침묵을 함께할 인간이 별로 없다. 학교 아이들은 쉬지 않고 떠들고 계속 움직인다. 스티커가 비현실적인 초록색으로 빛난다. 솔직히 말해 그 빛을 바라보는 게 재미있다.(……)보이21이 불쌍하다. 부모는 살해당하고, 자기는 우주에서 왔다고 믿다니. 그런데 별자리를 그처럼 잘 아는 건 흥미롭다. 무지하게 똑똑한 녀석인 것 같다. 어쩌면 나를 속일 정도로 영리하게 연기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어쩌면 감독님의 해석대로 보이21은 지금 연기를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만약 보이21이 농구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제정신을 차리면 어떻게 되는 거지?(……)녀석 실력이 감독님이 생각하는 정도의 반만 돼도 난 선발 자리를 잃게 된다. 그런데 감독님은 나에게 보이21을 도와 달라고 한다. 녀석을 도와주면, 난 이번 시즌을 벤치에서 엉덩이나 덥히다가 끝낼 확률이 높다. 반대로 녀석이 벨몬트에 적응하는 걸 도와주지 않으면, 난 처음으로 감독님 말을 거역하는 게 된다. 보이21은 부모님이 살해당했어. 죽임을 당했단 말이야. 네가 이렇게 이기적으로 굴 때가 아니라고. 그렇게 되뇌어 보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든다. 이번이 마지막 학년, 마지막 시즌이야. 그동안 에린하고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는데…….녀석은 정말로 자기가 우주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걸까?녀석이 내 등번호를 가져가게 될까?
나의 직업 : 의사
동천출판 /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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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이 책은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의사의 직업 세계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서 미리 의사에 대한 적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의료 세계는 어떤 것일까? 1. 인류 역사와 의료 기술 인류 역사 속의 의료 기술 | 의료기술인과 의사 2. 의료인으로서의 의사 의료인이란? | 의사의 종류 | 일반의와 전문의 3. 의료기관의 종류와 서비스 의원 | 병원과 요양병원 | 종합병원 | 상급종합병원과 전문병원 4. 한의학 한국의 한의학과 중국의 한의학 | 한의학과 대체의학 5. 의료서비스업의 경향 의료서비스의 변화 | 의료관광 | 선택진료제 | 의료시장 해외개방 직업으로서의 의사 1. 의료전달체계와 환자의 진료 2.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하는 일 의사의 업무 | 치과의사의 업무 | 한의사의 업무 | 공중보건의사의 업무 | 의사가 해서는 안 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3. 의료 전문분야의 특성 4. 개업의가 되는 과정 경영적 측면 | 행정적 측면 5. 직업으로서 의사의 좋은 점과 힘든 점 좋은 점 | 힘든 점 6. 의사들의 수입은? 병원 임상의사 이외의 직업 1. 의대 교수 2. 군의관 3. 공무원 보건소 공무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 법무부 의무직 공무원 4. 언론계 전문기자 5. 법의학자 의사가 되는 길 1. 일반의 과정 대학 과정 | 의사 국가시험 | 주요 자료 2. 치과의사와 한의사 일반의 과정 치과의사 | 한의사 3. 전문의 과정 의사 전문의 | 치과의사 전문의 | 한의사 전문의 4.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의 한국 의사면허 취득 절차 | 외국 의과대학 인정 신청 | 예비시험 및 국가시험 참고자료 의사가 어떤 직업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 지에 대하여 정확하게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의사를 지망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막상 의사가 되었지만 그 길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이 책은 의사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의사의 직업 세계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서 미리 의사에 대한 적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의사 외에도 의사 자격이나 경력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또 다른 직업에 대해서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의사가 되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직업 경로를 보여주는 유용한 책이라고 하겠다.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의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에서는 의료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의사의 종류와 의료기관의 종류 및 한의학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의료서비스업의 경향을 설명해줌으로써 의료업의 향후 미래에 대한 전망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제2장에서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및 공중보건의사의 업무와 분야별 의사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개업의가 되는 과정이나 의사의 좋은 점과 힘든 점을 현실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줌으로써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환상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제3장에서는 병원 임상의사 이외의 직업을 소개해서 의사의 다양한 사회적 진출에 대한 기회를 알려주고 있다. 제4장에서는 의사가 되는 길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데, 일반의 과정은 물론 전문의 과정까지 설명해줌으로써 의사의 업무 적응에 관한 의문점을 말끔히 씻어 주고 있다. 이 책은 의사의 사회적 역할, 의사의 실제적 업무와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현실적인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의사가 되려고 하는 청소년들의 의지와 신념을 확고하게 다지는데 좋은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특히 의사도 다양한 전공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 관한 의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의사에 대한 매력을 한층 더 할 것으로 본다. [출판사 서평]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확보의 부족, 정보의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의료행위는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치료행위이기 때문에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오래 전부터 면허를 가진 사람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규제하였다. 의학 지식이 불충분한 사람이 부적절한 의료행위를 할 경우, 약물의 오남용이나 의료사고 발생 등과 같은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중세 유럽은 의과대학을 졸업한 내과계 의사와 이발사 등이 겸직한 외과계 의사, 그리고 치과의사, 약제사가 따로 발전하였다. 그래서 현재까지 의사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독립한 의과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 따로 자격을 준다. 한의학과 대체의학의 생명 현상에 대한 인식은 곧 인간을 우주와 자연의 일부로 여겨 그들 상호간의 상관관계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인식체계는 인간 자체에 대해서도 그대로 적용되어 육체와 정신, 기능과 구조의 종합적, 전체적, 유기적, 주관적 인식의 경향을 띈다. 즉 건강을 모든 요소들의 균형 상태로 파악하여 환경의 중요성, 정신과 신체의 상호의존성, 자연 본유의 치유력을 인정하여 환자의 질병 그 자체보다는 환자의 육체와 정신의 상호작용이나 관계, 그들의 사회적, 정신적 환경 등을 고려하여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다. 치과의사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치아를 포함한 구강의 질환을 치료하거나 교정?대치하며 사전 예방활동도 한다. 그래서 구강 질환을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X-ray와 같은 영상의료기기를 비롯한 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하여 질환의 원인과 병리 검사를 실시하고, 치과기구를 사용하여 외과적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한다. 또한 치아를 청소하고 충치를 치료하며 의치로 대체하는 작업을 수행하여 결손된 치아나 조직을 적절한 인공적 장치물로 대치하여 교정한다. 그 밖에도 시린 치아의 치료 와 보존, 표백 등을 수행하며 잇몸 염증과 치석을 제거하여 치아를 윤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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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 이설(반디쌤) (지은이)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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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이설(반디쌤) (지은이)
새 학년 새 학기, 그것도 고등학교 입학식 날, 송이는 영혼의 단짝이라 믿었던 친구 주희를 잃는다. 성형으로 뜯어고쳐 몰라보게 예뻐진 주희가 송이와 절교하고 같은 반 인싸 무리에 합류한 것이다. 졸지에 왕따가 되어 화가 난 송이는 예뻐지면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로 생각해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커뮤니티에 수상한 쇼핑몰 광고가 뜨는데….│프롤로그│ 내 이름은 보스 체리 이번 생은 망했어? 모두의 교실, 닉네임 백짬뽕? VIP를 위한 스페셜 체험권? 쉿, 가격은 비밀♥? 여신강림? 초절정 미소녀 한송이 안녕, 난 보스 체리야? 삐빅- 친구의 비밀이 결제되었습니다 임서아가 백짬뽕?? 장바구니에 담긴 위험한 비밀들? 찐따 오주미가 내 라이벌?? 광진구 백산로, 2층 다섯 번째 방? 레드 다이아몬드의 정체? 왕따 무기징역 탕탕탕!? 인생은 새콤달콤 체리맛 │에필로그│ ♡예비 고객 절찬리 모집 중♡ =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고 싶다고? 쉿, 가격은 비밀이야. ♥ = 새 학년 새 학기, 그것도 고등학교 입학식 날, 송이는 영혼의 단짝이라 믿었던 친구 주희를 잃는다. 성형으로 뜯어고쳐 몰라보게 예뻐진 주희가 송이와 절교하고 같은 반 인싸 무리에 합류한 것이다. 졸지에 왕따가 되어 화가 난 송이는 예뻐지면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로 생각해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커뮤니티에 수상한 쇼핑몰 광고가 뜨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꿔주는 캐리체인 비밀 쇼핑몰에 놀러 오세요!” 얼굴부터 키, 성격, 능력까지 원하는 대로 다 바꿀 수 있다는데, 수상한 건 가격이 비밀이라는 것. 송이는 ‘보스 체리’라는 쇼핑몰 운영자의 유혹에 빠져 친구들의 비밀을 쇼핑몰에 팔기 시작한다. 그렇게 학교 여신이 된 송이,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여신 강림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송이는 톡톡한 대가를 치르면서 점점 나락에 빠져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예뻐지고 싶은 10대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체리의 비밀 쇼핑몰』, 우리들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울 같은 이야기를 만나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고 싶다고? 쉿, 가격은 비밀이야.♥” = 너와 나를 사랑할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마법 같은 책 = 누구에게나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자아정체성이 깨어나기 시작하는 사춘기 시절엔 스스로를 향한 존중보단, 사회와 친구, 타인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에 더 민감해진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부분을 파고들어 아이들의 시선에서 자존감과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나간다. 송이는 예뻐지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는 욕심에 사로잡혀 타인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자존감은 자고로 자기만 사랑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아정체성이 잡혀 나가기 시작한다. 『체리의 비밀 쇼핑몰』은 바로 그 비밀을 깨달아나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이 망했다고 말하던 송이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평범하게 흘러가는 하루에 감사를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을 많은 학생 역시 자신의 작은 한 부분만 보고 삶을 판단하지 말고 비록 겉으론 평범할지 몰라도 나만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망했다."
이번 생은 망했어. 진짜 망했어. 나처럼 끔찍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을 거야. 공부도 못하고 예쁘지도 않고 키는 난쟁이 똥자루만하고 유일한 절친은 나를 버렸고 다른 애들한테도 찍혔어. 안 그래도 더러운 성격은 더 더러워질 거고 나는 행복할 수 없을 거야. 나는 이제 끝이야. 친척들도 만나기만 하면 송이 외모를 품평하기 바빴다. 키는 얼마나 컸니, 살은 언제 뺄 거니, 여드름 났네 잘 씻고 다녀라. 여드름이 비단 잘 씻기만 하면 낫는 병인 줄 아나? 송이는 그럴수록 오히려 외모에 신경 안 쓰는 척 쿨하게 행동했다. 그런 건 내면이 빈 사람들이나 신경 쓰는 거야. 하지만 사춘기가 찾아오고 예쁜 아이돌이 눈에 들어오고 남자아이들이 의식되면서 그 마음은 오래 가지 못했다. 나도, 예뻐지고 싶다.
의사
꿈결 / 고정민 외 지음 / 2016.09.12
13,800

꿈결청소년 자기관리고정민 외 지음
2016년부터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어 진로 직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과 수업이 확대되었다. 이 같은 교육정책의 변화에 맞춰 진로 직업에 대한 책이나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꿈결 잡 시리즈’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꿈결 잡 시리즈’ <간호사>, <치과의사>, <외교관 / 국제기구 종사자>에 이어 <의사>가 출간되었다. 의사를 꿈꾸며 의과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이 미래를 위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 있는 의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담았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의사라는 직업의 정보와 전망 등 구체적인 직업의 세계를 소개함으로써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대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의사 이야기 의예과 학생_뚜렷이 세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 신재문 (서울대학교 의예과 1학년) 현직 의사가 들려주는 의사 이야기 산부인과 전공의_환자만 생각하는 한결같은 의사 … 박주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안과의사_안과의사로 살아가기 … 윤준택 (서초준안과 원장) 흉부외과의사_현재를 즐기고 죽음을 기억하는 의사 … 이재진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흉부외과 부교수) 성형외과의사_인류의 행복을 위한 성형외과! … 권영대 (오산강남성형외과 원장) 소아청소년과의사_나는 소아청소년과의사다! … 최유경 (의왕샘소아청소년과 원장) 법의학자_나는 부검할 때 가장 행복하다 … 이상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부교수)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의사 이야기 의사 직업 리포트 … 고정민 (직업 전문가) 의사와 관련된 읽을거리 & 볼거리 직업인 인터뷰 … 허희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추천 도서 십대들의 눈높이에서 들려주는 의사의 다양한 세계 ‘꿈결 잡 시리즈’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의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직종으로 손꼽히지만 정작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현장에서 어떤 일을 경험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찾는 데 한계가 있다. 꿈결 잡 시리즈 《의사》는 이 직업을 꿈꾸며 의과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이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부터 시작해 실제 다양한 분야별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의사들의 생활과 직업 철학을 경험담 중심으로 생생하게 담고 있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의사’라는 직업의 정보와 전망에 관해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대학생 선배와 현직 의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공부법과 직업 현장 이야기 1부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 학생은 의과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했는지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과 수학 공부의 생활화를 강조한다. 또 과학영재학교를 다니며 고민하고 실행했던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을 공개한다. 함께 수록한 대입 자기소개서는 실제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 의사들이 생생한 직업 현장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보낸 인턴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경험담을 털어놓은 산부인과 전공의, 함께 보는 밝은 세상을 꿈꾸며 해외 의료봉사에 힘쓰는 안과의사, 폐와 심장을 다루기에 독창적인 사고방식으로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흉부외과의사, 환자의 행복감과 자존감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성형외과의사, 아이들을 진료하며 느낀 보람을 이야기하는 소아청소년과의사, 그리고 법의학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과 변화무쌍한 일상을 소개하는 법의학자까지……. 여섯 명의 현직 의사들이 현실적으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어떤 삶을 사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 이들은 직업 분야별 정보는 물론,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과 철학, 필요한 조언을 들려준다.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의사 직업 리포트 고용노동부 주무관이 들려주는 의사 직업 리포트는 이 책의 전문성을 높여 준다. 의사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준비 방법, 역사, 전망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의사와 관련된 읽을거리와 볼거리도 이어진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의 이야기도 인터뷰 형식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봉사 활동을 통해 의사가 환자에게 얼마나 큰 힘을 줄 수 있는 존재인지 깨달았다. 자신의 지식을 나누어 주는 교수와 같은 직업도 멋지지만 환자를 꼼꼼히 살피며 진료하는 의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신재문, <뚜렷이 세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중에서전공의(레지던트)는 과도한 업무량을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하고 있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 강한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에는 ‘의사라는 직업을 잘 선택했구나’라고 생각한다.- 박주영, <환자만 생각하는 한결같은 의사> 중에서 캄보디아 소녀는 “그 병원에 가면 눈을 고칠 가능성이 있다”는 이웃의 말을 듣고 5시간가량 떨어진 지역에서 버스비만 겨우 마련해 엄마와 함께 병원까지 무작정 찾아왔다고 했다. 수술을 통해 양쪽 시력을 되찾은 후 모녀가 얼마나 기뻐하며 고마워했는지 모른다.- 윤준택, <안과의사로 살아가기> 중에서나도 언젠가는 환자 입장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게 될 것이다. 그때를 상상하면 ‘지금 나에게 온 환자들에게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친절하게 손을 잡아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재진, <현재를 즐기고 죽음을 기억하는 의사> 중에서자신의 얼굴에 꽃이 피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외모도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물론 도움이 필요할 때는 친구를 찾아도 좋다. 나도 그런 친구 중 한 사람이다. 작은 재주를 펼치며 조금의 위안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성형외과의사일 뿐이다.- 권영대, <인류의 행복을 위한 성형외과!> 중에서내가 치료한 아이들이 점차 기운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 소아청소년과의사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이다. 날마다 진료실로 찾아오는 아이들은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선물해 준다.- 최유경, <나는 소아청소년과의사다!> 중에서나는 부검실에서 부검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 과정에서 죽은 자의 말에 조용히 귀 기울인다. 그들은 비록 말은 하지 못해도 몸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상한, <나는 부검할 때 가장 행복하다> 중에서
있는 그대로 가나
초록비책공방 / 이정화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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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청소년 인문,사회이정화 (지은이)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두 번째 나라는 가나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가나의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가나 사람들의 실생활과 그들의 조상들이 걸어온 옛 모습, 가나의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관점으로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바라보고 있다.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 있는 가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현지 학생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사진, 도표, 지도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보여주고 있다. 가나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날 가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생활과 조상들이 살아왔던 옛 모습을 비교하며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프롤로그_나와 가나의 이야기 퀴즈로 만나는 가나 1부 아콰바! 가나 기니만의 황금 해안 가나의 황사, 하마탄 가나의 국가 상징들 아프리카의 현대를 담은 수도, 아크라 가나 주요 도시 지명의 유래 가나에 사는 민족과 그들의 말 2부 가나 사람들의 이모저모 가나의 교육 제도 가나가 사랑하는 스포츠, 축구 가나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가나의 물가 가나 사람들의 경제생활 가나의 교통 그저, 그곳에서 살아가는 난민들 3부 역사로 보는 가나 인류사의 아픈 기억, 노예제와 대서양 노예 무역 하늘로부터 선물 받은 신성한 황금 의자, 아샨티 제국 영국령 골드코스트 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국가, 가나 공화국 아프리카 정치 발전의 등불, 가나의 민주주의 가나 역사에 남은 위인들 4부 문화로 보는 가나 수만의 아마 거미의 신 아난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상징체계, 아딘크라 지역의 부와 명예를 누리는 추장 켄테와 전통 의복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가나의 음식들 어디서나 엉덩이가 들썩들썩, 가나의 춤과 음악 아칸의 예술 상징, 주조 예술 신명나는 가나의 축제 가나의 장례 풍습 5부 여기를 가면 가나가 보인다 가나의 국립 공원 케이프코스트성과 엘미나성 아샨티 제국의 문화가 남아있는 쿠마시 가나의 호수 웨쵸 하마 서식지 가나의 해변 에필로그_가나와 한국의 접점 참고 자료문화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길러주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아프리카 나라들의 탈식민지화를 이끈 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국가, 가나 귀화 내국인 및 결혼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를 ‘다문화대상자’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대상자는 2020년 기준 37만여 명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부를 수 없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두 번째 나라는 가나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가나의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가나 사람들의 실생활과 그들의 조상들이 걸어온 옛 모습, 가나의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관점으로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바라보고 있다. 1만 2,771km 떨어져 있지만 한국과의 접점이 많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한 사실들도 더 주의를 기울여 들여다보지 않으면 피상적으로밖에 알지 못한다. 게다가 ‘주류’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알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국제 사회 속에서 주류로 자리 잡은 강대국이 아닌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가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대부분은 가나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어떤 나라인지는 잘 모르지만 꽤 오래 전부터 그 이름은 들어왔다. 1990년대에는 한 제과업체의 초콜릿 이름으로, 최근에는 방송인 샘 오취리의 유명세를 통해 그리고 십대들은 K-POP 그룹의 이름을 딴 ‘관짝 소년단’을 통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으로, ‘가나’라는 명칭이 익숙할 것이다. 여러 아프리카 나라의 탈식민지화를 이끈 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국가 가나는 한국과의 접점이 많다. 우선 가나는 기후적으로 적도에 가까이 위치해있어 열대 기후대이지만 한국의 황사와 비슷한 ‘하마탄’이라는 모래 먼지가 있어 하마탄이 불어오는 날이면 우리나라의 황사철처럼 온 세상이 누렇게 변한다. 가나의 교육 과정 또한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처럼 가나에는 ‘황금의자 신화’라는 건국 신화가 있으며, 정치 상황 또한 비슷한 점이 많다. 56년간의 영국 식민 지배 끝에 독립한 가나는 초대 대통령인 콰메 은크루마의 실정 후 쿠데타와 민정 이양이 번갈아 일어났으며 1990년대부터 다당제, 정치 활동 자유화, 국민투표를 통한 대선 등 평화적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전임이었던 코피 아난이 가나 사람이다. 1997년부터 10년 동안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한 그는 1998년 제4회 서울평화상을 받았으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지지하기도 했다. 아동의 권리를 재고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여러 활동을 한 에푸어 서덜랜드는 한국의 방정환 선생과 비교되기도 한다. 슬픔을 흥과 춤으로 승화시키는 가나 사람들 노예무역 중심지에서 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 국가로 자리 잡다! 2006년 우리나라와의 축구 시합에서 1대 3으로 이긴 적이 있는 가나는 ‘아프리카의 검은 별’, ‘아프리카의 검은 위성’이라 불리는 아프리카의 축구 강호이다. 아프리카네이션스축구대회에서 다섯 번의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월드컵과 올림픽 같은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나에는 마이클 에시앙, 미하엘 발락, 프랭크 램파드, 클로드 마켈렐레(이 4명의 선수를 묶어 ‘시발람마’라고 부른다) 등 세계 유명 구단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많다. 영화와 문학 작품에 자주 차용되는 거미 신 아난시 이야기와 지역의 중앙집권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 아샨테헤네, 살인적 더위와 습도로 인해 종이에 남길 수 없는 문자 대신 기록을 위해 사용되었던 아딘크라 문양, 황금의 나라 아샨티 제국의 주조 예술 등 가나에는 독특한 문화가 많다. 그중 특히 주목할 만한 문화로는 슬픔을 흥과 축제로 승화시킨 가나의 장례 풍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관짝 소년단’으로 알려진 장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고인을 안장한 관의 모양도 천편일률적인 직육면체 모양이 아닌 비행기 모양, 악기 모양, 동물 모양 등 ‘고객 맞춤용’으로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처럼 가나의 장례식은 엄숙함과 슬픔으로 점철되는 우리나라의 장례 문화와 달리 즐겁고 흥겨운 축제처럼 진행된다. 1년에 70여 개의 연례 축제를 치를 만큼 언제 어디서나 춤과 노래가 넘쳐나는 가나 사람들의 흥과 긍정적인 국민성은 노예 무역의 중심지라는 아픈 과거를 딛고 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 국가로 자리 잡는 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아프리카 나라 20여 개국을 방방곡곡 돌아본 경험과 현지인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담다 가나를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서부 아프리카의 한 나라로밖에 알지 못했던 저자 이정화는 코이카 가나 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아프리카의 매력에 빠졌다. 단조롭게만 보였던 땅이었지만 가나를 포함하여 아프리카 나라 20여 개국을 여행하고, 각 나라 사람들의 삶을 몸소 부대끼며 경험해보니 단색의 아프리카가 형형색색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그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 돌아와 여행사에서 아프리카 상품을 개발 관리하며 아프리카를 세상에 알리고 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아프리카 알림이가 되었다. ‘주류’가 아닌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국제 사회에서 주류로 자리 잡은 강대국이 아닌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 있는 가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현지 학생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사진, 도표, 지도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보여주고 있다. 가나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날 가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생활과 조상들이 살아왔던 옛 모습을 비교하며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각 부의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며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빨간색, 노란색, 녹색을 범아프리카색이라고 부르며 이는 다양한 아프리카 나라의 국기에 차용되고 있다. 범아프리카색은 에티오피아 국기에서 비롯된 색깔이다. 서구 제국주의 나라들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은 다른 아프리카 나라와는 달리 에티오피아는 식민 지배를 받은 경험이 없고 고유의 언어가 있으며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가 있어 아프리카인들의 자존감의 근원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가나는 서구 식민 지배에서 독립하면서 범아프리카색을 국기에 차용한 최초의 국가이다. 가나 국기의 빨간색은 독립 투쟁을 한 선조들의 피를, 노란색은 국토의 풍족한 자원을, 녹색 은 가나의 풍부한 숲과 자연을 뜻한다. (…) 가나 안에서도 국기가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특히 아프리카의 축구 강호인 가나 축구 대표 팀의 별칭이 ‘검은 별’이라고 알려질 정도로 가나 사람들은 국기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가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다. 가나의 축구 국가 대표 팀은 ‘검은 별’이라는 별칭으로, 가나 U-20 축구 국가 대표 팀은 ‘검은 위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가나는 아프리카 나라 중에서 손꼽히는 축구 강국이다. 월드컵 본선에는 세 번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06년 16강 진출, 2010년 8강 진출로 카메룬, 세네갈에 이어 월드컵 8강에 오른 세 번째 아프리카 팀이 되었다. (…) 젊은 축구 선수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한데 이는 아마도 가나 사람들이 생활 체육으로써의 축구를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다. 푸른 잔디밭부터 도로가 유실되어 생긴 구멍이 가득한 길거리, 붉은 진흙 운동장, 해변가 등 언제 어디서나 축구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아샨티 제국은 사하라 사막 남서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중앙 집권적 나라 중 하나였으며 대서양 해안 무역을 통해 유럽인과 교류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아샨티 제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토착 문화권 중에서 유럽인에 의해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기록으로 남아있는 편이다. (…) 우리가 단군 신화라는 건국 신화를 가지고 있듯이 아샨티 제국도 ‘황금 의자’와 관련된 건국 신화가 있다. 아샨티 제국의 국기에도 황금 의자가 중앙에 위치해 있다. 이를 보면 황금 의자가 얼마나 아샨티 사람들의 정체성에 중요한지 알 수 있다. (…) 1957년 가나가 공화제로 독립함으로써 아샨티 제국은 역사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샨티 제국의 옛 수도 쿠마시는 아크라에 이어 가나의 두 번째 도시로 번영하고 있으며 이 지역을 포함한 주의 이름도 아샨티주라고 불린다. 추장들의 합의제 문화 또한 여전히 존중되며 지역 사회나 중앙 정치에 대한 권위도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