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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오 / 루이스 L. 헤이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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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오
소설,일반
루이스 L. 헤이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전 세계 5천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루이스 헤이 신작이 출간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미러>에서 거울 속 나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게 된다고 말한다. 거울 속 나에게 긍정적 암시를 반복하여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미러 워크mirror work는 저자 자신이 30년 이상 실천해왔고, 수많은 독자가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거울이 주는 효과에 대해 저자는 암시로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생각은 하나의 암시라고 주장한다. 긍정적인 암시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북돋고 마음의 평화와 내면의 기쁨을 주어 상처를 치유한다. 그중에서 가장 강력한 암시는 거울 속 내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것이다. 거울을 통해 자신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반복함으로써 내면의 비판자를 잠재우고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책에는 거울 속 자신에게 건네는 긍정적 암시의 구체적인 방법 외에도, 어긋난 관계를 회복하는 법, , 과거의 상처를 떠나보내는 방법, 분노를 푸는 방법,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당신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자존감을 키워야 하는 아이들이나, 자기부정이 가득한 청소년에게도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거울 속 내 눈을 보고 말하는 순간 기적은 시작된다 제1장 나를 사랑하라, 바로 지금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라 거울과 친구 되기 긍정적 암시의 힘 과거를 떠나보내는 법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이다 평가와 비판을 멈추는 순간 거울 속 당신의 눈을 바라보라 제2장 나를 사랑하는 방법 어린 나를 만나라 만났으면 쓰다듬어주기 고통과 질병을 다스리려면 분노를 거침없이 표현하는 방법 밀려오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라고 믿기 과해도 좋다, 나를 칭찬하자 제3장 내 삶이 드디어 변하기 시작했다 용서는 상대방이 아닌 나를 위한 것 나 자신과 관계를 잘 맺는 법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다 행운은 너무나 당연한 거지 감사하는 태도가 가져오는 힘 아이들에게도 미러 워크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 될 수 있다 에필로그 거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힘이 세다 “책을 읽고 내 삶이 바뀐 건 이 책이 처음이다.” - 아마존 서평 중에서 전 세계 5천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루이스 헤이 신작이 출간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미러>에서 거울 속 나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게 된다고 말한다. 거울 속 나에게 긍정적 암시를 반복하여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미러 워크mirror work는 저자 자신이 30년 이상 실천해왔고, 수많은 독자가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거울 속 나에게 말을 거는 순간 삶은 바뀌기 시작한다.” 거울이 주는 효과에 대해 저자는 암시로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생각은 하나의 암시라고 주장한다. 긍정적인 암시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북돋고 마음의 평화와 내면의 기쁨을 주어 상처를 치유한다. 그중에서 가장 강력한 암시는 거울 속 내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것이다. 거울을 통해 자신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반복함으로써 내면의 비판자를 잠재우고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지금 당신의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우선 자신과의 관계부터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당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 하겠는가? 관계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먼저 '당신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모든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긍정적 암시를 반복하는 미러워크는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지금껏 거울 속 자신에게 한 번도 말을 걸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거울 속 당신에게 '사랑해' 하고 말해보라.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마법의 시간으로 들어가 보라. 발을 내딛는 데 1초도 걸리지 않는다. 책에는 거울 속 자신에게 건네는 긍정적 암시의 구체적인 방법 외에도, 어긋난 관계를 회복하는 법, , 과거의 상처를 떠나보내는 방법, 분노를 푸는 방법,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당신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자존감을 키워야 하는 아이들이나, 자기부정이 가득한 청소년에게도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독자평 지금껏 수많은 책을 읽었지만 내 삶을 바꾼 건 이 책이 처음이다. - Carlyn's kindle 이 책은 가장 힘든 시기에 내 삶을 바꿔주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Angie b 훌륭하다! 삶을 바꾸는 책이다. 미러 워크 덕분에 나 자신과 사랑에 빠졌다. 고마워요, 루이스. - gozigirl 이 책은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 Maja 이 책은 당신의 삶을 바꿀 것이다! 나는 이전에 서평을 쓴 적이 별로 없다. 이 책은 몇 백 번이라도 서평을 쓸 가치가 있을 만큼 훌륭하다. 과거의 많은 상처를 잊고 나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데 지대한 도움을 주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고맙고 사랑해요, 루이스. _Tony James 와, 세상에! 정말 엄청난 책이다. 고압세척기로 영혼을 씻어주는 것 같다. 미러 워크는 강력하고, 빠르고, 쉽고, 감동적이다. 앞으로 미러 워크가 어떻게 마술처럼 내 삶을 바꾸고 개선할지 기대된다. 고마워요, 루이스. - CBC
부동산 폭등장이 온다
알에이치코리아(RHK) / 이현철 (지은이)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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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소설,일반
이현철 (지은이)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분양사 홍보 팀장으로 일하면서 다년간 수천 명의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만나온 저자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비합리적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투기 시장’으로 간주한다. 투기 시장에서 상품의 가격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대중심리. 저자는 이 대중심리와 정책의 부작용으로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무엇보다 12년 전, 대한민국 부동산이 일본처럼 버블이 꺼지면서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던 폭락론자의 예측이 빗나간 이유를,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와 선분양 제도를 근거로 설명한다.프롤로그 아직 썩지 않은 동아줄 1장 투기의 역사를 알면, 투자가 보인다 01 부동산, 투자인가 투기인가 투자자의 마음, 투기꾼의 본심 02 시장 분석을 위한 첫걸음 투자자의 의사결정은 합리적인가 03 기록으로 남은 투기 사례 선물거래의 시초 튤립 투기 | 뉴턴의 돈까지 앗아간 남해 사건 | 닷컴버블의 대명사 새롬기술 | 순식간에 꺼져 버린 일본 부동산 버블 | 손에 잡히지 않는 돈, 암호화폐 04 역대 투기 사례와 우리나라 부동산 공통점 | 차이점 05 투기 시장에서 투자하려면 대한민국 부동산은 투기 시장 2장 부동산 사이클을 결정짓는 힘 01 입지보다 중요한 것 삼성전자 주식 = 강남 부동산 02 부동산 사이클의 기본 요소 시장의 성격 | 호재, 인구, 금리 03 전 세계 유일의 전세제도 대한민국 부동산이 폭락하지 않는 이유 |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범 | 투기 열풍의 진원지 04 희열과 공포를 선사하는 분양 초과 공급을 부르는 선분양제도 | 효과적인 레버리지 | 입주물량이 늘면 가격이 하락한다? | 입주물량과 역전세난 | 부동산 하락의 주범 05 부동산 정책이 가져오는 부작용 정부는 표를 먹고 자란다 | 정부의 임기는 5년 모든 정부는 안정을 추구한다 | 전면 규제는 불가능하다 | 부동산 시장과 정부 정책, 승자는? | 정부의 정책이 사이클에 미치는 영향 06 시장을 움직이는 절대 힘, 대중심리 인간의 욕심이 가져오는 변화 | 분위기에 휩쓸리는 사람들 | 인간은 손실을 극도로 싫어한다 | 사람들의 관심은 현재에만 집중된다 | 모이긴 힘들어도 일단 모이면 커진다 | 대중심리의 방향이 전환되는 시점 3장 부동산 사이클을 알면, 투자 시점이 보인다 01 하락기 하락 전환을 위한 여건 | 하락장을 탄생시킬 뇌관 하락장에서 나타나는 현상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02 하락 안정기 전세 시장에 일어나는 일 | 전세 공급과 수요의 변화 | 미분양 그리고 악성 미분양 |매매 시장에 불어오는 바람 |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03 상승기 상승을 위한 여건들 | 상승 전환의 키, 전세 상승기에 일어나는 일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04 상승 조정기 정책이 시장을 누를 때 | 모르면 착각하기 쉬운 신호 | 지방은 다르다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05 폭등기 정책의 부작용 | 대한민국 지역 순환 장세 무분별한 투자자 | 효과 없는 추가 규제 | 폭등 뒤에 벌어지는 일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에필로그 비난을 그치고 실행할 시간“시장은 언제나 규제를 이긴다!” 부동산 사이클이 알려주는 완벽한 투자 타이밍 2020년 6월 현시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부동산 가격이 상승을 거듭하며 과열 양상으로 치닫자, 정부는 각종 규제책을 쏟아냈다. 전례 없는 강력한 규제에 충격을 받은 듯 보였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의도나 전문가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가 증명하듯 시장은 언제나 규제를 이긴다는 것. 시장이 규제를 이겨내는 순간, 억지로 눌렀던 가격이 폭발하는 폭등장이 온다!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분양사 홍보 팀장으로 일하면서 다년간 수천 명의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만나온 저자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비합리적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투기 시장’으로 간주한다. 투기 시장에서 상품의 가격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대중심리. 저자는 이 대중심리와 정책의 부작용으로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무엇보다 12년 전, 대한민국 부동산이 일본처럼 버블이 꺼지면서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던 폭락론자의 예측이 빗나간 이유를,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와 선분양 제도를 근거로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대한민국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또 앞으로 우리나라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가 자연스럽게 ‘사이클’로 그려질 것이다. 이로써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다. “지금, 부동산에 투자해도 되나요?” 물론이다! “속지 마라, 당신이 알아야 할 건 좋은 물건이 아닌, 투자할 타이밍이다!”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는 부동산 사이클 읽는 법 ‘부동산은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다!’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두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 분야 ‘명언’이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입지 좋은 물건이라면 서울 강남을 예로 들 수 있다. 만약 현시점 강남구의 인기 좋은 아파트에 투자한다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이미 학군, 교통편의성, 선호도 등의 가치가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향후 발전성은 둘째 치더라도, 투자금 자체가 많이 들 테니 말이다. 성공적인 투자는 ‘수익률’로 판단한다. 물건을 가장 저렴할 때 매수해, 가장 비쌀 때 매도하면 ‘최고 수익률’ 달성이 가능하다. 투자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다. 저자 이현철은 15년 전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고 서울 대치동을 시작으로 서울 곳곳에서 중개소를 운영했다. 또 신규 아파트 분양 현장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을 만나 상담도 했다. 현장에서 배운 부동산 시장은 책에서 배운 이론과 달랐다. 다른 상품에 비해 큰돈이 오고가기에, 사람들이 향후 발전 가능성과 리스크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계산해 투자를 결정할 것 같지만, 인간은 행동경제학자들이 말하듯 비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했다. 또 일본 부동산 같은 대폭락을 예견하던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와 선분양 제도는 물론,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 내놓는 정책이 시장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간과했다. 오랜 연구 끝에 그는 전세, 선분양 제도, 부동산 정책 그리고 대중심리 이 4가지 요소가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부동산 사이클’을 발견했다. 사이클을 이해하게 되니 부동산 시장도 예측 가능해졌다.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부동산 가격의 저점과 고점을 알 수 있다는 것이며, 최고 수익률을 선사할 ‘투자 타이밍’을 알 수 있다는 의미다. “부자들은 언제나 반대로 걷는다!” 시장이 보내는 명확한 신호 읽기 2020년 초 주식장에 벌어진 ‘동학개미운동’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가격이 저렴해진 주식을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사들인 사건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미 부동산 가격은 오를 대로 올랐다며, 주식과 원유, 금 같은 투자처를 찾아 떠나는 대중과는 다르게, 진짜 부자들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저렴한 부동산 매물들을 줍고 있다. 요동치는 시장에서 대중이 몰려간 곳을 뒤쫓는 투자는 위험할 수밖에 없다. 타이밍을 선점하고 싶다면, ‘부동산 사이클’부터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전체 3장으로 나뉜다. 1장 ‘투기의 역사를 알면, 투자가 보인다’에서는 전 세계 알려진 역대 투기 사건들을 짚어보며, 투기 시장으로 규정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본다. 2장 ‘부동산 사이클을 결정짓는 힘’에서는 앞서 소개한 4가지 요소가 시장에 어떤 작용을 하며 사이클을 완성시키는지 설명한다. 마지막 3장 ‘부동산 사이클을 알면, 투자 시점이 보인다’에서는 이 책의 핵심인 각 사이클이 발생하는 원인과 해당 시점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꼼꼼히 살핀다. 기존에 알려진 부동산 경기 사이클은 하향기와 회복기, 상승기, 후퇴기까지 4단계다. 하지만 저자는 시장에 절대적 영향력을 가진 대중심리와 시장 안정화를 추구하는 정부의 정책이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사이클을 이 책에 처음 공개한다. 구체적으로는 하락기, 하락 안정기, 상승기, 상승 조정기, 폭등기까지 5단계인데,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각 사이클별 투자 가이드도 제시한다. 이 책에는 흔한 부동산 투자서에 있는 2가지 없다. 첫째, 저자의 투자 성공담이다. 특정 시점에 거둔 특별한 누군가의 성공 경험은 책을 읽는 독자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어느 시점이든 누구든 성공할 수 있는 투자 방법론을 제시한다. 둘째, 지금 좋은 물건과 지역을 짚어주지 않는다. 우리나라 부동산은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 대형과 소형으로 나뉘어 흘러가는 ‘부분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독자는 어느 시점에든 최고 수익을 안겨줄 부동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가능한 한 많은 부동산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진 돈이 적은 사람에게 많은 채수의 부동산은 오히려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똘똘한 한 채가 최고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 똘똘한 한 채도 2010~2012년 부동산 침체기엔 엄청난 하락을 겪었습니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걸을 때는 당해 낼 부동산이 없습니다. 결국, 부동산 투자는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프롤로그_아직 썩지 않은 동아줄 시장을 제대로 파악해야 투자를 잘할 수 있습니다. 정부 역시 그래야만 시의 적절하고 효과 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겠죠. 저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대중이 움직이는 투기 시장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래서 감히 이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큰 전세와 선분양 제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그리고 시장 변화에 가장 기본이자 핵심 요인이 되는 대중심리를 잘 이해하고 파악한다면 가능합니다. 그 가능성을 전작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를 통해 이미 증명했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 것이라고 예측했던 내용이 정확하게 맞아들어가고 있으니까요. 이는 시장 분석에 기본이 되는 요인들을 제대로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합니다. / 1장 투기의 역사를 알면, 투자가 보인다
그녀의 심청 1~7 + 외전 박스 세트 (전8권) (포스트잇 + 아코디언 엽서 + 스케치 노트 포함 한정판)
위즈덤하우스 / seri (지은이), 비완 (그림)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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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seri (지은이), 비완 (그림)
2017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저스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작품이다. 눈먼 아버지를 모시느라 제 몸을 챙기지 못해 남루한 행색의 심청과, 가문의 입신을 명목으로 늙은 장 승상과 강제로 혼인한 장 승상 부인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며 벌어지는 연대와 사랑을 그려냈다. <그녀의 심청>은 2018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많은 독자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렸다. ‘고전 <심청전>을 현재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담론인 페미니즘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시대적 민감성을 잘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심사평 그대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처럼 심청과 승상 부인, 매력적인 두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그녀의 심청>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전무후무한 여성서사 웹툰 원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1권 0화 도화동 심청 4 1화 거렁뱅이 28 2화 물 위에 핀 꽃 64 3화 새 신부 92 4화 둔갑한 여우 120 5화 거짓말의 탑 142 6화 승상 댁 방문 (1) 168 7화 승상 댁 방문 (2) 194 8화 여우 굴의 예법 220 9화 황금신 258 10화 은촛대 308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334 2권 11화 약속 4 12화 경고 16 13화 다과 34 14화 누명 54 15화 정성의 증거 76 16화 괴롭힘의 이유 94 17화 반격 120 18화 한밤중의 의식 154 19화 방문 176 20화 귀신 소동 194 21화 덫 236 22화 살아남기 258 23화 사랑받는 힘 282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314 3권 24화 효녀 심청 4 25화 이상한 손길 30 26화 이편과 저편 54 27화 비 오는 날 78 28화 자수 104 29화 닿지 못한 편지 128 30화 기억되는 것 148 31화 음모 170 32화 위협 192 33화 공정한 판결 214 34화 뒤틀린 규칙 236 35화 들쥐 264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번외편 288 4권 36화 창고 속의 쥐 (1) 4 37화 창고 속의 쥐 (2) 26 38화 평온한 날들 56 39화 기쁨의 집 80 40화 무릉의 꽃 144 41화 없는 사람 168 42화 예정된 끝 192 43화 부정한 소원 218 44화 징벌 244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266 5권 45화 바깥으로 4 46화 축제 (1) 32 47화 축제 (2) 56 48화 꿈 같은 시간 78 49화 여우사냥 (1) 102 50화 여우사냥 (2) 130 51화 막내 아씨 152 52화 창고 속의 기억 178 53화 규중화초 200 54화 고립 228 55화 어둠 속에서 252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276 6권 56화 빛나는 무대로 4 57화 끊어내기 26 58화 폭로 54 59화 공양미 삼백 석 84 60화 희생되는 것 108 61화 고백 132 62화 고별 160 63화 진심 (1) 190 64화 진심 (2) 214 65화 행선날 242 66화 그대 눈을 뜨소서 266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29 7권 67화 돌이킬 수 없는 4 68화 꽃을 즈려밟고 28 69화 가는 길 50 70화 남은 것 72 71화 범피중류 (1) 96 72화 범피중류 (2) 130 73화 물결 위 158 74화 붉은 피, 붉은 마음 186 75화 그녀의 심청 208 마지막 화 끝맺는 이야기 248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284 외전권 혼례날 밤에 4 악녀와 거렁뱅이 18 가는 길 84 다툰 날 134 작가 후기 1842018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카카오페이지 장르랭킹 1위! 전 세계 8개국 연재! 원작을 뛰어넘는 해석, 아름다운 작화의 웹툰을 만나다! 여성서사 웹툰 최다 추천작 『그녀의 심청』 전8권으로 완간! 2017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저스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그녀의 심청』이 전8권으로 위즈덤하우스에서 완간됐다. 『그녀의 심청』은 눈먼 아버지를 모시느라 제 몸을 챙기지 못해 남루한 행색의 심청과, 가문의 입신을 명목으로 늙은 장 승상과 강제로 혼인한 장 승상 부인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며 벌어지는 연대와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에 동시 출간되는 단행본 4~7권에는 연재분 39화부터 완결회차인 81화까지 모두 담아냈으며, 외전권에는 심청과 승상 부인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이 그려진 외전 4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녀의 심청』은 2018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많은 독자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렸다. ‘고전 『심청전』을 현재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담론인 페미니즘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시대적 민감성을 잘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심사평 그대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처럼 심청과 승상 부인, 매력적인 두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그녀의 심청』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전무후무한 여성서사 웹툰 원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사나운 파도가 넘실대는 인당수 위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달린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전에 출간된 1-3권까지의 이야기가 심청과 마님 사이의 개인적인 갈등에 집중했다면, 이번 4-7권에서는 심청과 마님이 ‘가부장제 속 여인의 본분’이라는 허울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각자의 방식으로 끊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승상 부인의 과거, 그리고 그녀가 심청을 곁에 둔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심청과 마님은 여인의 본분에 대한 의견 충돌로 잠시 헤어지지만, 궁지에 몰린 마님을 심청이 구해주는 과정에서 화해하게 되고, 다시 둘만의 비밀스러운 나날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못한다. 도화동에 ‘승상 부인이 실은 사람으로 둔갑한 여우이며, 이 때문에 인당수의 용왕이 진노하여 뱃길이 막혔다’라는 괴소문이 퍼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장 승상이 죽게 되어 마님은 궁지에 몰린다. 결국 마님은 겁에 질려 본분이라는 족쇄를 스스로 목에 걸고 안온한 삶을 택한다. 하지만 다시 돌아간 승상 댁에는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뿐이었다. 결국 마님은 그 ‘본분’이 살아가는 지혜가 아닌 폭력적인 허울임을 깨닫는다. ‘이제 두 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는 승상 부인의 말처럼, 그녀는 이전 시기와는 다른 사람으로 변화할 때를 맞이한 것이다. 마치 진흙 속의 연꽃처럼, 진창과도 같았던 도화동에서 깨끗한 연꽃으로 피어난 심청과 승상 부인은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한 순간도 쉬운 적이 없었던, 그래서 매 순간 애틋했던 두 사람의 운명이 결정될 최종장이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외전권에서는 인당수에서의 사건 이후 도화동을 떠나 여러 동네를 유랑하는 심청과 승상부인의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일상, 뺑덕어미와 어린 심청의 첫 만남,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동행하게 된 뺑덕어미와 덕이, 며느님의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담아내어 그동안 단행본 소식을 기다렸을 독자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전8권 완간 기념 한정판 세트 출시! 『그녀의 심청』 완간을 기념하여 전8권 단행본과 함께 화려한 굿즈 4종이 포함된 한정판 세트가 출시되었다. 한정판 세트케이스 겉면은 인당수로 몸을 던지는 심청과 마님의 모습을 담은 7권 표지로 두르고, 반짝이는 바닷물을 닮은 홀로그램박 제목 로고로 마무리했다. 출간 시마다 화제가 되었던 비완 작가의 멋진 표지 일러스트 7종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아코디언 엽서 세트, 심청과 마님의 설레는 첫날밤 장면을 담은 포스트잇, 그리고 붉은 실로 엮인 노출제본 노트 내지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그녀의 심청』 펜선 원고까지 담아냈다. 『그녀의 심청』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꼭 소장해야 할 알찬 구성의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마님이 해본 적 없는 일들을 둘이서 함께.’다시 시작되는 행복한 일상, 그러나 점점 곪아가는 두 사람여인의 본분에 대한 의견 차이로 크게 다툰 심청과 마님은 한동안 서로를 만나지 않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님을 데리러 가던 가마가 부서지면서 마님이 홀로 산속에 고립되고, 그 소식을 들은 심청은 하던 일을 팽개치고 마님을 구하러 달려간다. “마님, 같이 축제에 가요.”처음으로 즐기는 축제날, 괴소문에 휘말린 두 사람의 운명은?스님의 설교를 뿌리치고 몽은사를 뛰쳐나간 심청은 한달음에 마님에게로 달려가 같이 축제에 가자고 제안하고, 마님은 가면을 쓴 채 심청의 손을 잡고 축제날 밤을 만끽한다. 그러나 행복한 때도 잠시, 승상 댁 아드님의 계략으로 가면을 벗게 된 마님은 마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람으로 둔갑한 여우’ 취급을 받으며 끌려가게 되는데….“약속했잖아요, 그때! 계속 불러주겠다고 약속했잖아요!”그날 밤, 승상 부인이 심청에게 팔찌를 건낸 진짜 이유는?축제날 밤 이후, 골방에 갇혀 지내던 마님은 승상의 장례식에서 뛰어난 언변으로 승상 댁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다시 본분을 지키는 승상 부인의 삶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승상 댁을 찾아온 심청에게도 “전부 없던 일로 하자. 그게 내 부탁이야.”라고 마지막을 고하며 그동안 심청을 자신의 곁에 두었던 진짜 이유를 밝히는데…!‘함께 검은 물속을 헤매더라도 다시 그 손을 놓지 않을 거야.’인당수 물결 위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심청』 마지막 이야기심청을 인당수로 보낸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마님은 승상 댁 아드님의 공격을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승상 댁에서 탈출하지만 심청을 태운 배는 이미 떠나버리고, 마님은 부둣가에 있던 상인을 협박해 배를 타고 심청의 뒤를 쫓아 인당수로 향한다. 그날 이후, 그들의 사랑스럽고 여유로운 나날들인당수에서 다시 만난 심청과 마님은 도화동에서 벗어나 각지를 유랑하며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낸다. 우연히 들른 마을에서 전통혼례를 구경하기도 하고, 마을 일을 돕다 작은 오해로 다투기도 하는 등 하루하루를 서로에 대한 추억으로 채워나가는 두 사람. 심청과 마님의 이야기 외에도 뺑덕과 어린 청이의 첫 만남, 승상 댁을 탈출한 며느님과 뺑덕어미, 덕이의 좌충우돌 동행기까지 수록되어 있다.
2020 고혜원 혜원국어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에스티유니타스 / 고혜원 (지은이) /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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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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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지은이)
실전과 가장 유사한 난도의 문제로 구성된 국가직.지방직 국어 시험 대비 봉투 모의고사이다. 최근 출제 경향과 난도를 상세히 분석하여,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항으로 엄선된 총 5회분의 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실제 시험지와 같은 편집과 동봉된 OMR 카드를 통해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으며, 시험 직전 실력 TEST에 유용하다.[문제편] 제1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제2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제3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제4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제5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해설편] 정답 및 해설 제1회~제5회 OMR 답안지 답이 보이는 실전 국어! 신(神)의 한 수 혜원국어가 제공하는 국가직지방직 시험 대비 봉투 모의고사 『2020 고혜원 혜원국어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는 실전과 가장 유사한 난도의 문제로 구성된 국가직지방직 국어 시험 대비 봉투 모의고사이다. 최근 출제 경향과 난도를 상세히 분석하여,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항으로 엄선된 총 5회분의 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실제 시험지와 같은 편집과 동봉된 OMR 카드를 통해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으며, 시험 직전 실력 TEST에 유용하다. 또한 명쾌하고 친절한 해설을 통해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며, 고난도신유형의 문제들을 일부 수록하여 다양한 출제 유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답이 보이는 실전 국어! 신(神)의 한 수 혜원국어가 제공하는 국가직지방직 시험 대비 봉투 모의고사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총 5회 모의 문제 수록 시험 직전 실력 TEST 및 실전 적응력 제고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 실전 대비 OMR 카드 제공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더퀘스트 / 새라 케슬러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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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케슬러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현재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다. 독립계약자, 프리랜서,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의 성장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과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규직장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플랫폼을 통해 소득을 버는 캐나다의 워킹맘 등 다양한 인물들을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직장이 없어지는 시대’는 누군가에게 자유와 유연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삶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실업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저자는 긱 경제를 체험 중인 사람들이 일하는 현장과 경제 전문가들을 전방위 취재하며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서문_ 노동을 사고파는 시대 1부 직업의 종말 1장 아주 오래된 새로운 생각 2장 교대근무도, 상사도, 제약도 없다 3장 누군가에게는 차악의 선택 4장 ‘OOO계의 우버’가 유행이다 2부 독립성, 유연성, 자유로움 5장 마치 주머니 속의 현금지급기 같다 6장 긱 경제 프리덤 3부 긱 경제의 세부 항목들을 확인하세요 7장 상충하는 이야기 8장 회사로는 전화하지 마세요 9장 좋은 일자리 전략 4부 역풍 10장 미디어를 통한 저항 운동 11장 사회적·정치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다 부 노동의 미래 12장 인식과 제도의 전환 13장 매우 심각한 이슈 후기_ 직업의 안정성뿐 아니라, 삶의 안정성도 필요하다 주석취업이냐, 창업이냐 계속 근무할 것인가, 퇴사할 것인가 그 사이 제3의 길 ‘긱 경제’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현재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다. 독립계약자, 프리랜서,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economy)’의 성장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과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규직장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플랫폼을 통해 소득을 버는 캐나다의 워킹맘 등 다양한 인물들을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직장이 없어지는 시대’는 누군가에게 자유와 유연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삶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실업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저자는 긱 경제를 체험 중인 사람들이 일하는 현장과 경제 전문가들을 전방위 취재하며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밀레니얼 세대도 그들의 부모 세대처럼 잘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의미도 있고 보수도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을 사고파는 시대 베이비붐 세대인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독립적이고 안정된 삶을 살려면 번듯한 직장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회사에 취직을 해야 비로소 어른이 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그 자식들인 밀레니얼 세대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이미 부질없는 소리가 돼 버린 시대에 성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일의 의미와 형태도 변화하는 것이 당연하다. 실제로 <이코노미스트>는 “10년 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프리랜서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규직과 풀타임 일자리가 점점 사라져 가는 시대다. 프리랜서, 독립계약자,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economy)’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 한국에서도 논란이 된 카카오 ‘카풀’ 서비스나 ‘우버’ 같은 공유 앱, 그리고 한국의 ‘알바몬’이나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서비스인 ‘매커니컬터크’ 같은 즉시응답 앱의 발달에 힘입어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 그때그때 근로계약이 이뤄지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확산되고 있는 것. 과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또, 각계각층의 노동자와 구직자가 직면한 도전은 무엇인가?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vs. 외롭고 불안정한 긱 경제에도 예외없이 동전의 양면성이 존재한다. 한편에서 긱 경제는 더 이상 꼰대 같은 상사도 불편한 출퇴근도 필요없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경제활동이다. 비교적 희소성이 크고 전문성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 예컨대 IT 전문가, 프로그래머, 기자, 크리에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등에게 그렇다. 이들은 한곳에 얽매이지 않고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희소성이 작은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 예컨대 청소원, 운전기사, 단순노동자들에게 긱 경제는 실업과 번아웃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전자와 같은 희망은 디지털 기술의 첨단 기업들과 그 리더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소유’보다 ‘공유’의 개념이 커져가는 디지털 시대에 이들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그러나 후자의 그룹에서는 긱 경제가 떠받드는 유연성이란 덕목이 노동자가 아닌 기업에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니냐고 반문한다. 기업이 필요할 때만 임시로 고용하고 언제든 해고할 수 있으니 말이다. 신간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는 긱 경제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조망한다. 저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 스타트업인 <쿼츠(Quartz)>의 부편집장으로, 그간 오랫동안 ‘일의 미래’를 주제로 파헤쳐 왔다. 그녀는 ‘메커니컬터크’와 이케아가 인수한 인력중개 플랫폼 ‘태스크래빗’ 등에 직접 가입하여 작업을 할당받아 일해본 경험 등 실제로 긱 경제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이 책에 싣기도 했다. 전지적 노동자 시점으로 직업의 종말과 일의 미래를 파헤친다! 책은 구체적으로 캔자스시티의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직원 생활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메커니컬터크를 통해 소득을 벌어들이는 캐나다의 워킹맘, 프리랜서로 지역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아칸소주 자선활동가 등 다양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간다. 이처럼 실제로 긱 경제를 체험하고 있는 근로자의 입장에 초점을 맞춰 쓰여진 책은 지금껏 없었다. 아울러 저자는 다양한 기업과 경제 전문가들의 찬반양론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는다. 실리콘밸리를 필두로 긱 경제가 새롭게 낳은 많은 일자리들, 그리고 그들 중 하나이던 청소 전문 스타트업(Managed by Q)이 직원을 비용이 아닌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며 계약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 흑자 경영에 들어선 색다른 사례도 보여준다. 여기까지도 아직 모자라다. 저자는 평생고용 개념의 기존 일자리 시스템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시대에 실리콘밸리가 새롭게 만들어낸 근로계약 형태인 긱 경제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다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제도나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진보도 혁신도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긱 경제로 인한 소득 불안정 문제, 사회보험 등 복리후생의 부재 등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해결해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짚어본다.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의 심층 취재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계속해서 답을 찾아나간다. ‘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밀레니얼 세대도 그들의 부모 세대처럼 잘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의미도 있고 보수도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웅진지식하우스 / 티나 실리그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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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티나 실리그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전 세계 15개국 번역, 한국에서만 50만 독자가 선택한 전설의 베스트셀러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출간 당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에서 잠들어 있던 독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며 ‘잃어버린 스무살 되찾기’ 열풍을 일으킨 이 책은, 처음부터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픈 이들에겐 희망을 주는 책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최고 교수상을 수상한 티나 실리그 교수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중심으로 정리한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인생의 주도권을 잡는 사고방식과 태도를 실례를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정해진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 행복과 성공을 이룬 이들의 이야기와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스탠퍼드 학생들의 모습은 지금 내 삶에 필요한 태도를 배우기 충분하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지난 10년 동안 스탠퍼드 강의실에서 새롭게 만난 학생들의 틀을 깨는 창의력과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 최고의 인재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새롭게 두 챕터를 추가했다. 불완전한 성인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스무 살은 물론, 기존의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픈 이들을 위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10주년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6 1강 스탠퍼드 대학의 5달러 프로젝트 5달러의 가치 13 | 빨간 클립 한 개에 담긴 가치 18 | 문제가 클수록 기회도 크다 21 | 학교 밖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25 2강 서커스를 거꾸로 뒤집어본 적이 있나요? 학창 시절을 그리워하는 CEO 33 | 달리 보면 해결되는 것들 36 | 사소한 것들에 보석이 숨어 있다 39 | 창의력과 혁신의 DNA 41 | 해답은 고정관념 속에 있다 46 | 삶을 거꾸로 뒤집어본다면 51 | 어떤 문제든 해법이 있다 54 3강 비키니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당신에게 규칙이란 어떤 의미인가? 61 |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세 66 | 기발한 ‘최악’의 아이디어 69 | 교도소 동료의 추천서 72 | “엉뚱해도 괜찮아” 75 | 과감히 규칙을 깨라 78 | 주변의 기대를 벗어 던져라 82 4강 당신의 지갑에 만족하십니까? 왜 내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려 하는가 87 | 허락을 기다리거나 스스로 결정하거나 89 | 세상에는 ‘틈’이 무한히 존재한다 93 | 지갑에 100퍼센트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95 | 복권에 당첨되려면 우선 복권을 사라 98 | 꿈의 방향으로 달리기 ‘준비-시작!’ 103 5강 실패를 응원하는 실리콘밸리의 비밀 실패자 이력서 109 | 가능한 빨리 최대한 많이 실패하라 113 | 실패에 투자하고 값진 포기를 경험하라 117 |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 120 6강 인생이 난기류를 만날 때 사람의 흔적은 마지막까지 남는다 127 | 실패도 도망가는 도전정신 130 | 성공한 사람의 인생엔 항상 굴곡이 있다 133 | 똑똑한 실패가 무의미한 성공보다 낫다 138 | 나만의 리스크 프로필 140 7강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최상의 직업을 위한 세 가지 조건 151 |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의 함정 156 | 내가 원하는 것 vs. 주변 사람들이 내게 원하는 것 160 | 정말로 한 우물만 파야 할까? 162 | 직업 선택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67 8강 레몬을 헬리콥터로 바꾸는 행운의 물리학 행운은 노력하는 자에게만 곁을 내준다 173 |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행동학 177 | 운을 작동시키는 물리학의 비밀 184 | 여행자처럼 항상 주변을 살펴라 187 | 풍부한 경험은 언젠가 빛을 발한다 192 | 운을 부르는 기막힌 사고법 195 | 행운을 위해 거침없이 떠나라 199 9강 올바른 행동이냐, 영리한 행동이냐 소소하지만 큰 감사의 힘 205 | 인간관계라는 연못 208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법 211 | 인생은 협상의 연속이다215 | ‘올바른’ 행동과 ‘영리한’ 행동2 18 | 3의 법칙 21 10강 과녁은 화살을 쏜 후에 그려라 인생은 협상의 연속이다 229 | 협상을 대하는 시선을 바꿔라 231 | 협상의 선택 폭을 넓혀라 235 | 인생이 곧 협상이다 237 11강 그게 시험에 나올까요? 끝내주게 멋진 인생을 만들 기회를 놓치지 마라 245 | 인생에 리허설은 없다 247 | 목표 달성의 유일한 방해물은 나 자신이다 252 | 제로섬 게임에 휘말리지 마라 257 | 새로운 기회는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온다 261 12강 불확실한 세상으로의 행복한 초대 주변의 조언을 경계하라 267 |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제들 269 |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 272 | 출발점만 봐서는 도착점을 예상할 수 없다 277 | 인생을 되돌아보면 281 | 내 가방 속 보물 284 에필로그 강의를 마치며 288 감사의 말 292 참고문헌 297실리콘밸리 창의력 천재들의 미래 설계 프로젝트 10주년 전면 개정증보판 출간 전 세계 15개국 번역, 한국에서만 5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이는 창의적 인재들을 발굴해내는 것으로 유명한 스탠퍼드 대학의 명강의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정리한 책으로 출간 당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독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며 ‘잃어버린 스무살 되찾기’ 열풍을 일으켰다. 인생의 첫 번째 스텝에 들어설 20대, 그리고 인생을 재설계하고픈 30~40대 독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책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는 스탠퍼드 대학 ‘디 스쿨(d.school)’에서 글로벌 인재들을 가르쳐온 그녀의 지난 10년이 오롯이 담겨 있다. 무려 10년 동안 스탠퍼드에서 명강의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바탕으로 스탠퍼드 강의실에서 만난 색다른 아이디어를 담아냈을 뿐 아니라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래리 페이지 등 세계적인 혁신가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예시로 초판에선 볼 수 없었던 인생 설계의 요령과 새로운 아이디를 추가했다. 아직 하고 싶은 것을 못 찾았다면,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여전히 고민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기 바란다. 듣도 보도 못한 과제들로 굳어 있는 생각들을 박살내는 그녀의 강의에는 인생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핵심 키워드로 가득하니 말이다. 그녀의 탄탄한 강의는 당신의 멈춰있던 도전정신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다. ★★ 5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 전 세계 15개국 번역 출간 ★★ 출간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증보판 ★★ 스탠퍼드 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명강의 실리콘밸리가 열광하는 스탠퍼드의 학생들은 어떻게 인생을 준비하는가 스탠퍼드 대학의 창의적 인생 설계법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당신을 가로 막는 것은 당신의 상상력뿐이다!” 전 세계 15개국 번역, 한국에서만 50만 독자가 선택한 인생 멘토 티나 실리그의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스탠퍼드 강의실에서 만난 색다른 아이디어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는 스탠퍼드 대학 ‘디 스쿨(d.school)’에서 글로벌 인재들을 가르쳐온 그녀의 지난 10년이 이번 개정판에 오롯이 담겨 있다. 그녀의 강의는 인생 설계에 필요한 가장 창의적인 태도를 갖추는 것부터 시작한다. 가장 먼저 1강부터 5강까지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창의적인 도전방법들을 소개한다. 5달러 프로젝트, 거꾸로 뒤집힌 서커스 프로젝트 등 실제 그녀의 강의실 안에서 진행되는 과제를 예시로 들며 유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기존의 틀을 깨는 친절한 방법론을 전달한다. 이제 고정관념의 틀을 깰 준비가 됐다면, 6강에서 10강까지 인생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핵심부터 짚어낸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지부터 되돌아보며 지켜야 할 인간관계, 협상에 대한 오해 등을 예시와 함께 풀어낸다. 남은 11강, 12강에선 이제 막 시작될 새로운 인생의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그녀만의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 기존의 성공 공식을 따라간 선배만이 답이 아니란 것을, 불확실한 미래는 악재가 아니라 기회였다는 것을 전하며 강의는 끝을 맺는다. “지금 당장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라” 과감히 상상하고 자유롭게 선을 넘는 인생 설계의 핵심!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5달러와 두 시간을 주고 돈을 벌어오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일명 ‘스탠퍼드의 5달러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막막한 과제를 가지고 학생들은 무려 평균 수익률 4,000퍼센트를 달성한다. 레모네이드 등을 만들어 파는 ‘장사’나 복권을 사는 등 ‘운’에 기대는 것 대신 스탠퍼드의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성공의 가능성을 발견해냈다. 줄이 길게 늘어선 식당에서는 지금 당장 음식이 먹고 싶은 손님들의 욕망을 보았고, 누군가는 해답의 열쇠가 ‘과제 발표 시간’이라며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과제를 해냈다. 취업을 앞둔 스탠퍼드 학생 앞에서 이 학생들을 뽑고 싶어 하는 회사를 PR하는 광고를 따온 것이다. 이렇듯 그녀의 강의실은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터무니없는 과제들로 가득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학생들을 배출하는 강의실이 되었다. 그녀가 이런 독특한 과제를 학생들에게 던지는 이유는 명확하다. 문제를 새롭게 보고, 고정관념을 깨는 것은 탁상공론만으론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그녀는 설명 대신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과제를 던진다. 예컨대 성공적인 사업 아이템을 생각해내기 위해 최악의 아이디어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런 과제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의 감옥을 깨부수고 기발한 해결책을 찾아내게끔 만든다. 이 훈련이 거듭될수록 학생들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모든 문제는 기회가 된다” 고정관념과 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인생 사용설명서 구글, 넷플릭스, 나이키, 인스타그램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점은 단 한 가지. 바로 스탠퍼드 대학을 중심으로 이뤄진 ‘학교 밖 창업’이었다는 사실이다. 성공으로 가는 ‘창의적인 한끗’을 찾아낸 이들은 학교라는 안전한 틀까지도 거침없이 뛰어넘는다. 한국 사회에도 타다, 마켓컬리, 런드리고 등 기존 시장에 균열을 만드는 젊은 벤처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 한끗을 만들어내는 법, 바로 ‘기업가정신’이다.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며 필요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유연하게 협력하고, 도전의 과정에서 기꺼이 실패하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는 것. 그녀는 강의실 안팎에서 찾은 실제 사례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갖출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고정관념은 어떻게 깨부숴야 하는지, 왜 애매한 성공보다 확실한 실패를 추구해야 하는지 선배들의 사례를 통해 깨우칠 수 있도록 돕는다. 티나 실리그가 강의실에서 말하는 것은 “자신을 허락하라”로 귀결된다. 능력의 한계를 믿지 않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당신 스스로를 허락할 때, 우리는 비로소 내 인생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는 것이다. 여전히 내 인생에 누군가의 허락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탐독하길 권한다. 정답이 없는 불확실한 이 세상에서 기발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성공을 이룬 인생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면,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실마리를 반드시 찾을 것이다.우리는 문제를 너무 고정되고 협소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도전 과제(예컨대 두 시간 안에 수익을 창출하는 것)가 주어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른 떠오르는 흔하고 진부한 해결책에 의지한다. 한 걸음 물러서서 보다 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줄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눈앞의 가리개를 걷어내면 수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나타난다. 나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런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겼다. 이제 그들은 빈털터리가 된 다음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이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탠퍼드 대학의 5달러 프로젝트 중에서 이런 가정을 해보자. 만일 당신의 삶을 거꾸로 뒤집으면 어떤 모습이 될까? 다음과 같은 식으로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연습을 해보기 바란다. 먼저 ‘변화 전’ 목록을 만든다. 평소 일상의 모습, 즉 당신의 일상에 관한 모든 고정관념을 적어보는 것이다. 예컨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각, 일주일에 일하는 일수와 시간, 통근 거리, 하는 일의 종류, 함께 일하는 사람들, 운동 시간, 여가 시간을 누구와 보내는지, 저녁으로 주로 뭘 먹는지, 저녁 시간과 주말에 뭘 하는지, 휴가를 어디로 가는지, 월급 중 얼마큼을 저축하는지, 하루가 끝나고 느끼는 기분, 잠자리에 드는 시간 등을 적는다. 목록이 길수록 좋다. 당신 자신의 삶에 대해 가진 고정관념을 최대한 많이 꺼내놓는 것이다.- 서커스를 거꾸로 뒤집어본 적이 있나요? 중에서 우리는 아이가 처음부터 모든 걸 완벽하게 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복잡한 과제를 마주한 성인이 그것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내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직접 해보지 않고,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실패에서 회복해보지 않고서 무언가를 배우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규칙만 읽고 축구를 배울 수는 없고, 악보만 읽고 피아노를 배울 수 없다.- 실패를 응원하는 실리콘밸리의 비밀 중에서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9
대원씨아이(만화) /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 2018.11.14
7,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253 에이스 정우성의 역습#254 슈퍼 에이스#255 정우성#256 도전#257 도전2#258 포석#259 포석2#260 빚은 바로 갚아야 하는 법#261 SWISH#262 1대2#263 일리 있다#264 구세주#265 훈계#266 원점
담배와 영화
시간의흐름 / 금정연 (지은이)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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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흐름
소설,일반
금정연 (지은이)
시간의 흐름 출판사에서 새 시리즈 '말들의 흐름'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랑했던 놀이인 '끝말잇기'를 테마로 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문학의 즐거움을 다시 잇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낱말과 낱말을, 마음과 마음을, 그리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차근차근 이어나갈 예정이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첫 번째 저자가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두 번째 저자는 뒤의 낱말에다가 새 낱말을 이어 붙이면 된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담배와 영화>다. 음, 하지만 <담배와 영화>를 이 정도로 소개하는 것은 아무래도 심심하다. 다시 소개하겠다. <담배와 영화>는 서평을 쓰지 않는 서평가, 실잘알(실패를 잘 아는 사람), 택시를 타지 않는 <아무튼, 택시>의 저자, 그리고 문학에 기쁨을 느끼지도 않는 <문학의 기쁨>의 공저자이자, 담배를 피우지도 않고 영화도 보지 않는 <담배와 영화>의 저자가 되고 싶었던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책이다. 또한, 이 책은 129개의 꽁초 혹은 129개의 필름 클립들로 이루어진, 담배와 영화를 사랑하면서도 증오하는 한 흡연인이자 (前)영화인의 애처로운 잡문집이며, 실은 무엇보다, 2018년 4월 담배를 (잠시) 끊고 2019년 7월 영화를 (거의) 끊은 작가 금정연의 웃픈 실패담을 담은 실패의 연대기이다.번 애프터 리딩(Burn After Reading)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다(There Is a Light That Never Goes Out) 언어와의 작별(Adieu au Langage)잊지 않고 싶어서 잇는 놀이, ‘말들의 흐름’ 시리즈 출판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시간의 흐름’ 출판사에서 새 시리즈 ‘말들의 흐름’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랑했던 놀이인 ‘끝말잇기’를 테마로 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문학의 즐거움을 다시 잇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낱말과 낱말을, 마음과 마음을, 그리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차근차근 이어나갈 예정이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첫 번째 저자가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두 번째 저자는 뒤의 낱말에다가 새 낱말을 이어 붙이면 된다. 커피와 담배, 담배와 영화, 영화와 시, 시와 산책, 산책과 연애, 연애와 술, 술과 농담, 농담과 그림자, 그림자와 새벽, 새벽과 음악……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한 개의 이야기는 두 개의 이야기가 되고, 두 개의 이야기는 어느 순간 열 개의 이야기가 되어 우리 각자의 시간 앞에 놓인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엔 비밀이 있다. 이 시리즈가 어떻게 끝날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것. 출판사 대표도, 디자이너도, 물론 저자들도, 모르긴 매한가지다. ‘음악과 커피’가 되어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가 시작될 수도 있고, ‘음악과 소설’이 되어서 새로운 저자가 필요해질 수도 있다. 조금 짓궂게 독자 저마다의 몫으로 남겨둔 채 ‘음악과 땡땡’이라고 끝낼 수도 있다. 아니, 그런데 끝이 꼭 있어야 하나? 하고 되물을 수도 있다. 이런 마지막도 상상해본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한 권 한 권을 읽다 말고 갑자기 보고 싶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상상. 그 사람들과 끝말잇기가 하고 싶어 책장을 덮게 되는 상상. 얼른 두 낱말을 떠올리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거나 메일을 쓰게 되는 상상. 그렇게 저마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 시리즈의 완성은 아닐까? 『담배와 영화』, 작가 금정연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담배와 영화』다. 음, 하지만 『담배와 영화』를 이 정도로 소개하는 것은 아무래도 심심하다. 다시 소개하겠다. 『담배와 영화』는 서평을 쓰지 않는 서평가, 실잘알(실패를 잘 아는 사람), 택시를 타지 않는 『아무튼, 택시』의 저자, 그리고 문학에 기쁨을 느끼지도 않는 『문학의 기쁨』의 공저자이자, 담배를 피우지도 않고 영화도 보지 않는 『담배와 영화』의 저자가 되고 싶었던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책이다. 또한, 이 책은 129개의 꽁초 혹은 129개의 필름 클립들로 이루어진, 담배와 영화를 사랑하면서도 증오하는 한 흡연인이자 (前)영화인의 애처로운 잡문집이며, 실은 무엇보다, 2018년 4월 담배를 (잠시) 끊고 2019년 7월 영화를 (거의) 끊은 작가 금정연의 웃픈 실패담을 담은 실패의 연대기이다. 실패를 잘 아는 멋진 문장들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을 썼던 일이 무색할 정도로 저자는 『담배와 영화』에서 숱한 실패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을 간절히 끝내고 싶은 동시에 이 책을 쓰는 데 끝내 실패하고픈 충동을 느”낀다고 고백하며, “실패는 이 책의 유일한 주제”라고 말한다. 저자가 인용하는 소설이나 영화의 조각들도 대부분 실패의 조각보를 만들기 위한 조각들에 불과하다. 저자가 소개하는 이탈로 스베보의 소설 『제노의 의식』은 평생 두 가지 일만 하면서 인생을 보낸 사람의 이야기인데, 그 두 가지라는 게 ‘금연’과 ‘흡연’이다. 주인공 제노는 금연을 결심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벅차서 다른 일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실패한 사람으로 나온다. 오욕과 타락, 실패의 역사를 말하는 고다르의 영화 〈영화의 역사(들)〉을 말하는 와중에도, 실은 〈영화의 역사(들)〉을 보는 것에 매번 실패했다고 고백한다. 저자가 영화에서 기억하는 건 시가를 피우는 고다르뿐이다. 홍상수의 〈극장전〉, 데이브 하키의 ‘에어 기타’, 영화 〈꾸러기 발명왕〉, 왕가위의 영화들, 부산 금정구에서의 (마약범 잡는) 의경 생활, 정지돈 작가와의 전화 통화 에피소드를 지나, 저자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고, 상영 금지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으며, 송강호와 박해일이 출연했음에도 관객이 100만도 들지 않았던 영화 〈나랏말싸미〉 이야기에 가게 되면 “이 책은 생각과는 전혀 다른 책이 되어버렸다”는 저자의 고백에 결국 고개를 끄덕이고야 만다. 『담배와 영화』는 담배와 영화를 빙자한 ‘실패의 책’이 맞는다고. 세 번 빠르게, 취소취소취소 담배를 끊는 데 실패했고, 영화를 증오하는 데 실패했으며, 브루스 윌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데도 실패한 저자의 ‘실패를 잘 아는 멋진 문장들’을 읽고 있다 보면, 누구나 문득 어떤 완전히 새로운 실패들의 세계로 진입하게 된다. 그렇다, 바로 우리가 지나온 실패들의 세계다. 그 실패들 속에 앉아 있으면 에어 기타를 치며 등장한 저자가 이렇게 말한다. 그 모든 게 정말 실패라고 하더라도 그게 무슨 상관이며 난들 알겠냐, 라고. 인생은 계속되는 동안 계속되는데, 라고. 책 한 권을 만드는 것 또는 만들지 못하는 것, 실패하는 것 또는 성공하는 것, 그것은 하나의 ‘실적’이 아니라 그냥 ‘길’, 이라고. 담배를 끊으려는 노력이 그렇고, 영화를 완성하려는 노력이 그렇듯이, 우리의 모든 노력은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그런데 그건 정말 실패일까? 인생은 계속되는 동안 계속되는데, 그건 정말 실패인가? 그렇고 그런 고민이 들 땐 아무 고민 말고 저자가 소개해준 박솔뫼 소설가의 말을 흉내 내면 된다. 바로 이렇게. 취소, 취소, 취소. 아니, 아니, 세 번 빠르게. 취소취소취소. 하지만, 결국 이 책을 쓰는 데 실패하는 데 실패했으니 저자는 또다시 실패한 셈인가? 어쨌거나 그의 실패는 언제나 우리를 (좋아서) 미치게 만든다. 담배와 영화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삶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 그리고 죽음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 ■ ‘말들의 흐름’ 열 권의 책으로 하는 끝말잇기 놀이입니다. 한 사람이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다음 사람은 앞사람의 두번째 낱말을 이어받은 뒤, 또 다른 낱말을 새로 제시합니다. 하나의 낱말을 두 작가가 공유할 때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쓰여지지 않은 문학으로서 책과 책 사이에 존재하며, 오직 이 놀이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잠재합니다. 1. 커피와 담배 / 정은 2. 담배와 영화 / 금정연 3. 영화와 시 / 정지돈 4. 시와 산책 / 한정원 5. 산책과 연애 / 유진 목6. 연애와 술 / 김괜저 7. 술과 농담 / 이장욱, 이주란, 김나영, 조해진, 한유주 8. 농담과 그림자 / 김민영 9. 그림자와 새벽 / 윤경희 10. 새벽과 음악 / 이제니만약 전문가가 없다면 위조자가 있을까요? _76 한번은 피카소의 친구가 피카소 그림을 피카소에게 보여주었다. 내가 그린 게 아니야. 피카소가 말했고 그건 위작이 되었다. 같은 친구가 이번에는 다른 곳에서 피카소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그림을 가져왔다. 피카소는 자신이 그린 게 아니라고 말했다. 친구는 다른 곳에서 또 다른 그림을 가져왔는데 피카소의 대답은 이번에도 같았다. 하지만 파블로. 친구가 말했다. 자네가 이걸 그리는 걸 내 두 눈으로 봤다고. 그러자 피카소가 말했다. 나도 가짜 피카소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다른 사람들처럼._77 나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면 된다던 그의 말을 생각한다. 굳이 꿈이라고 한다면 겸손한 아빠, 겸손한 남편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던. 오십대의 한국 남성이 그런 말을 하는 자신에게 도취되지 않고 내뱉는 모습을 나는 처음 보았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쓴 책을 보고 싶었다. 대체 어떤 경험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을까? _82
스스로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
시월 / 채종원(주방장) (지은이)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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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소설,일반
채종원(주방장) (지은이)
종목을 찾는 것부터, 매수와 매도, 손절까지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양봉과 음봉 같은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했음은 물론이고, HTS 프로그램을 스스로 세팅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뿐만 아니라 처음 주식을 시작하고 7년 간 손실만 거듭했던 저자를 오늘에 이르게 한 핵심 매매기법을 수록했는데, 그와 관련된 검색식을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상승할 가능성을 가진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덧붙여 계좌 관리법, 주식 운용 노하우, 매매계획서 쓰는 법 등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식 매매만큼 중요한 팁들을 통해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스스로 수익을 내고 그것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았다.머리말 prologue - 주식으로 수익 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 STEP 1. 주식 준비 단계 1 당신의 주식 레벨은 몇 단계입니까? 2 내일의 주가를 예측하는 기가 막힌 방법 3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공공연한 비밀에 관하여 4 주식 계좌 관리 요령 - 엎어치기를 하지 말자 5 모의투자 및 소액투자, 그리고 투자금 증액의 순서 6 가치투자 vs 기술적 투자 STEP 2. 주식 배움 단계 1 HTS의 활용 방법 및 화면 구성 2 캔들의 이해 - 양봉은 왜 좋고, 음봉은 왜 좋지 않을까? 3 이동평균선의 설명과 세팅 방법, 그리고 직관적 색깔 채우기 4 매수와 매도 타이밍의 기본은 지지와 저항에 있다 Ⅰ 5 매수와 매도 타이밍의 기본은 지지와 저항에 있다 Ⅱ 6 종목의 진입을 판단하는 기준 - 추세 저항과 추세지지 7 전고 돌파 - 들어가야 할 때와 기다려야 할 때의 구분 8 역배열과 정배열 - 진정한 주식 매매는 역배열에서 시작한다 9 실적이 안 좋은 종목을 피해야 하는 이유 - 최소한의 재무제표 보는 법 STEP 3. 주식 실전 단계 1 매수의 원칙Ⅰ - 매수의 3가지 방법론: 돌파/지지/횡보 2 매수의 원칙Ⅱ - 분할매수 완전 분해 3 매수의 원칙Ⅲ- 스스로 주가를 올리면서 사지 말자: 기다리는 매수법 4 매도의 원칙Ⅰ - 목표주가란 어디에도 없다 5 매도의 원칙Ⅱ- 멍하니 있을 것인가, 대응할 것인가: 급등 시 매도 방법 6 손절Ⅰ-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손절, 손절, 그리고 손절 7 손절Ⅱ- 물린 종목 탈출하기 00 8 손실을 작게, 수익은 크게, 도대체 어떻게? - 매수, 매도 종합 특강 STEP 4. 주식 매매 단계 1 가장 안전하고 가장 강력한, 240일선 매매법 1 240일선 매매법 이해 - 240일선은 모든 이들의 본전 값이다 2 240일선 매수 타점 잡기 3 240일선 매매법 응용 - 급등할 종목을 미리 잡아내는 비법 4 240일선 매매법 검색식 만들기 STEP 5. 주식 매매 단계 2 손절라인이 100% 잡히는 극보수 매매법 - 바삭 매매법 1 바삭 매매법의 개념 및 이해 2 바삭 매매법 실전 매수 요령 3 바삭 매매법 응용 - 바삭 매매와 120일선과의 최강 조합 4 바삭 매매법 검색식 만들기 STEP 6. 주식 심화 단계 1 거래량 100% 활용하기Ⅰ- 승률을 높이고, 위험을 감지하는 신호등 2 거래량 100% 활용하기Ⅱ- 세력이 남아있는 거래량 완전 분석 3 공매도에 관하여 - 공매도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4 장이 좋아도, 장이 안 좋아도 찬바람 불면 배당주 - 배당 매매에 관한 모든 것 5 우리가 주식 담당자를 귀찮게 해야 하는 이유 6 종목 선정 최강 체크리스트 STEP 7 주식 완성 단계 1 주식에서 경제 공부가 필수인 이유 2 환율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3 미국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4 중국의 경제 상황에 따른 주식 포지션 잡기 5 주식 신용거래 물량으로 주식시장을 읽는 법 epilogue 주방장의 마지막 잔소리초보자를 위한 주식 개념부터, HTS, 이동평균선, 추세선 세팅은 물론 종목을 찾는 검색식까지 스스로 할 수 있게! 이 책은 종목을 찾는 것부터, 매수와 매도, 손절까지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양봉과 음봉 같은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했음은 물론이고, HTS 프로그램을 스스로 세팅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뿐만 아니라 처음 주식을 시작하고 7년 간 손실만 거듭했던 저자를 오늘에 이르게 한 핵심 매매기법을 수록했는데, 그와 관련된 검색식을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상승할 가능성을 가진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덧붙여 계좌 관리법, 주식 운용 노하우, 매매계획서 쓰는 법 등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식 매매만큼 중요한 팁들을 통해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스스로 수익을 내고 그것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았다. 주식의 첫 번째는 안전, 두 번째는 수익! 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주식 아카데미인 ‘주식 스스로 매매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식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그의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벌 수 없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잃지 않는 방법’만큼은 확실히 배웠다는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저자는 주식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한다. 아주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누구보다 먼저 위험을 감지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해야만 주식을 평생의 재테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안전한 주식투자를 위한 모든 노하우를 세세하게 기록했다. 분할매수, 분할매도, 대기매수, 손절, 재무제표 보는 법 등을 통해 ‘손실은 작게, 수익은 크게’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신 이 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 내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 중급자를 완성 단계로 이끌어 줄 필살 비기 거래량, 공매도, 배당주 매매, 그리고 저자의 매매기법(240일선 매매, 원 투 쓰리 매매, 바삭 매매 등)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 책은 주식을 좀 해본 사람들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내용들도 담겨 있다. 거래량을 통해 세력의 심리를 읽는 법, 공매도와 대차거래추이를 통해 종목의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법, 연말이 다가올수록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배당주 공략법, 하락장, 상승장, 횡보장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매매기법을 통해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수익 낼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실전에 반드시 필요한 투자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락장의 끝을 잡을 수 있는 지표들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저자가 추구하는 초보들이 가장 쉽고 안전하게 주식하는 방법은 하락장에서 비중을 대폭 줄이고, 하락의 끝이 보이면 그때 바닥에서 비중을 늘려 수익 내고 나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4가지 지표(환율, 금리, 중국 경제 상황, 신용공여 잔고 추이)를 통해 시장의 상승과 하락, 진압과 철수를 파악하는 방법을 세세히 알려 준다. ※ 네이버 카페 ‘주식 스스로 매매 모임’에서 40개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stockstudy114 손절에 관해서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 합니다. 저도 주식한 지 처음 몇 년간은 계속 손실이었어요. 수익을 내는 종목이 있어도 손절을 못해서 -20%, -30% 이렇게 내려간 것들이 너무 많았던 거예요. 주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지점을 돌아보니까 손절을 제대로 할 줄 알게 되고 나서부터였습니다.많은 사람이 손절을 그냥 손해 보고 파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전문가에게 종목을 추천받았는데 매수가가 10,000원이고 손절가를 9,000원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10,000원에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게 하락해서 9,000원에 매도합니다. 이거 괜찮으세요? 안 이상하세요? 10,000원에 사서 9,000원에, 10%씩 손실보고 파는 건 손절이 아닙니다. 이건 망해서 잘라내는 망절입니다. 주식시장이란 결국 누군가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들은 주가를 떨어뜨려 개미들을 내보내기도 하고, 개미들의 힘을 이용해 상승을 함께 견인하기도 하고, 고점에서 팔고 넘기기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손해는 개미들이 입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식판에서 수익을 내려면 세력의 존재를 인정해야만 합니다. 세력의 메커니즘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철저하게 세력의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게 될 것입니다.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
대원씨아이(만화) /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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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20여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녀석들이 보고 싶어 새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의 SNS에 올라온 한 장의 그림은 <슬램덩크>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주인공 '강백호'의 스케치 일러스트와 함께 손글씨로 쓰여진 그의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곧 이어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소식이 들렸다. 2018년 올해 한국에서도 출간되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표지는 모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새로 작업한 컬러 일러스트로 만들어졌다. 기존 오리지널판이 31권인데 비해 신장재편판은 20권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 각각의 표지가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 그리운 얼굴들이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장식되어있다. 단행본 각권마다의 소제목도 변경된다. ‘첫 시합 능남전’, ‘북산 문제아 집단’ 등 권마다 주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제목들로 이루어졌다. 1권 <강백호>에서는 농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던 북산고 문제아 ‘강백호’가 농구부에 입문하는 과정을 그려냈다.#1 강백호#2 서태웅#3 Blood#4 고릴라 주장#5 사랑의 승리#6 JAM!#7 I'm 바스켓 맨#8 강백호 입부#9 기본이 중요#10 끈기없는 오후#11 흰머리부처님#12 진짜 대 진짜#13 SKY-WALKER#14 NEW POWER GENERATION일본 누계 판매 부수 1억 20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90년대 레전드 농구 만화 《 슬램덩크 》가 돌아오다!90년대는 그야말로 ‘농구’의 시대였다. 당시의 중고등학생들은 유명한 NBA선수들만 뿐만 아니라 대학농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외우고 다녔으며 거리에는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제곡이 흘러나왔다. 이렇게 한국뿐만 아니라 90년대에는 중국과 일본까지 동북아시아에는 농구의 인기가 치솟았다. 이 현상에 한 몫을 한 것이 바로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슬램덩크》라는 작품이다. ‘슬램덩크’, 아직도 기억나는 그 이름 《슬램덩크》가 완결된지도 벌써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의 이름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 때를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뛸 만큼 당시 《슬램덩크》의 인기는 대단했다. 만화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강백호’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대학농구에서는 뛰어난 선수가 나타나면 00대학의 ‘정대만’, 00대학의 ‘서태웅’ 같은 별명이 붙었다.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작품 속에서 만들어낸 《슬램덩크》의 캐릭터들은 드라마틱한 설정을 갖고 있었다. 단순히 주인공인 ‘강백호’뿐만 아니라 ‘정대만’, ‘송태섭’, ‘채치수’ 등 다른 멤버들의 이름까지도 기억 속에 선명하다. 개성적이고 뚜렷한 인물의 성격뿐만 아니라 멤버 하나하나를 그려낸 세밀한 이야기가 《슬램덩크》를 더욱 매력적이게 한 요소일 것이다.20여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슬램덩크 신장재편판》“녀석들이 보고 싶어 새로 그리고 있습니다.”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의 SNS에 올라온 한 장의 그림은 《슬램덩크》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주인공 ‘강백호’의 스케치 일러스트와 함께 손글씨로 쓰여진 그의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곧 이어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소식이 들렸다. 올해 한국에서도 출간되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표지는 모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새로 작업한 컬러 일러스트로 만들어졌다. 기존 오리지널판이 31권인데 비해 신장재편판은 20권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 각각의 표지가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 그리운 얼굴들이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장식되어있다. 단행본 각권마다의 소제목도 변경된다. ‘첫 시합 능남전’, ‘북산 문제아 집단’ 등 권마다 주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제목들로 이루어졌다. 신장재편판 1권 <강백호>에서는 농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던 북산고 문제아 ‘강백호’가 농구부에 입문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2권 <풋내기 슛>은 농구부 입부 후 주인공 ‘강백호’가 지겨운 훈련 과정에도 불구하고 유도부의 입부 권유를 뿌리치는 등 팀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3권 <첫 시합 능남전 1>과 4권 <첫 시합 능남전 2>은 현 내 베스트4로 꼽히는 강호 능남고와 첫 대결을 그려내었다. 비록 연습시합에 불과하지만 ‘강백호’가 입부한 이후 처음으로 있는 경기이기에 북산고 팀으로서의 ‘강백호’의 첫 활약을 지켜볼 수 있다. 5권 <송태섭과 정대만>은 ‘강백호’와 ‘서태웅’ 외에 북산고 농구부의 또 하나의 앙숙인 ‘송태섭’과 ‘정대만’의 등장을 알린다. 부상당했던 ‘송태섭’이 팀에 복귀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6권 <북산 문제아 집단>에서는 북산고의 문제아로 전락했던 ‘정대만’이 과거를 버리고 농구부로 복귀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2018년 8월 중순 전 20권 중 1∼6권이 먼저 출간될 예정이다. 뒤를 이어 7∼10권(9월 출간 예정), 11∼14권, 15∼20권으로 총 네 번에 걸쳐 발행된다.
일본인 이야기 1
메디치미디어 / 김시덕 (지은이)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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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시덕 (지은이)
대항해시대 일본의 상황은 아메리카·아프리카와 중국 대륙의 중간 정도였습니다. 일본은 아메리카·아프리카처럼 분열 상태였지만, 유럽 세력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접근하기 시작하는 16세기 중반에 이르면 분열에서 통합으로 서서히 방향이 바뀌어갑니다. 그 계기는 유럽 세력의 일본 접근을 상징하는 예수회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1549년 일본에 상륙한 사건입니다. 1540~1550년대 일본은 전국시대에서 통일로 향하던 시기여서 분열보다는 통합으로의 열망이 컸고, 센고쿠 다이묘들은 수많은 전쟁 경험을 통해 유럽의 신무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유럽 세력을 몰아내는 것 이상으로, 자신들이 일본을 지배하는 데 불만을 품은 백성과 불교 세력을 억누르기 위해 강력한 군사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일본을 포함한 동중국해 연안 지역에 나타난 유럽 세력의 핵심은 군사 집단이 아니라 선교사였습니다. 한마디로 일본은 실력과 운에 의해 간신히 유럽의 군사적 진출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실력보다 행운에 의해서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충격과 새로운 기술의 탄생은 이렇게 인간 사회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7세기 일본의 경우, 전 세계의 기축통화가 된 일본 은을 대량으로 생상하게 된 것은 조선의 발달된 은 제련 기술이 일본으로 전래된 덕분이고, 상업출판이 융성하게 된 것 역시 조선과 유럽의 인쇄술이 일본에 전래된 덕분이었습니다. 즉 기술이 들어오면서 사회 시스템이 바뀌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정신과 물질적 조건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게에게 홀려서
미우(대원씨아이) / panpanya (지은이)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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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대원씨아이)
소설,일반
panpanya (지은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 대체 불가능한 작품 세계를 가진 작가 panpanya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잡지 발표 작품에 동인지 발표작과 일기 등을 듬뿍 담은 panpanya 월드를 만끽할 수 있는 단편집이다. 표제작 '게에게 홀려서'를 포함해 18편의 단편을 수록하였다.게에게 홀려서 아리송했던 추억 물고기 이야기 innovation 지옥 파인애플을 모르신다 연못이 나타난 이야기 방황하는 바보 왕도롱뇽 사건 decoy 기분 DANMUJI DREAM 2014년 1월 31일에 꾼 꿈 보람 불온한 날 전골 THE PERFECT SUNDAY 계산기의 마음 어딘가 이질적이면서도 익숙한, 어른들을 위한 도시 동화 어느 쪽이 환상인가, 이 세상인가, 저 세상인가 「뉴 피시 이야기」, 「완벽한 일요일」, 「돌고래 계산기」. 몇 년 전부터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한 어쩐지 묘한 느낌의 단편 만화들이 있다. 단발머리 여자아이가 주인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이 등장하는 만화. 얼핏 보면 연필로 거칠게 스케치한 듯한 그림체라 흔한 인터넷 병맛 만화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빽빽한 정보량의 배경,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몽환적인 분위기, 다 보고 나서도 마음 한구석에 여운이 남는 스토리. 그런 요소에 강한 매력을 느낀 일부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떤 작품인지 수소문하기도 했다. 또 그 일부는 작품의 컬트적인 팬이 되기도 하였다. 사실 이 만화들은 단순한 인터넷 만화가 아니다. 그 정체는 200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 panpanya의 작품이다. 이름, 성별, 나이. panpanya는 마치 자신의 작품이 자아내는 공기처럼 모든 것이 미스터리인 작가다. 그, 혹은 그녀의 작품은 앞서 언급한 특징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 자체로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한다. 그렇게 형성된 아이덴티티는 무척 강렬해서 작품들 중 어느 한 부분을 잘라내 아무 곳에 던져 놓아도 한눈에 panpanya임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어딘가에서 본/어디에도 없는 풍경 panpanya의 작품은 비슷한 것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그런 다름을 표현하는 말에는 다양한 것이 있다. ‘이상’, ‘특이’, ‘별남’ 등. 다양한 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panpanya의 작품에 가장 어울리는 말은 ‘특별’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실제로 작품 속에 묘사된 풍경은 따지고 보면 ‘흔한’ 것들이다. panpanya의 작품에 등장하는 무대들은 대부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집 안, 동네 골목, 도심 같은 곳이다. 종종 다른 곳이 등장하지만 그래 봤자 항구나 바다 같은, 마음만 먹으면 실제로 볼 수 있는 장소들이다. 그런 흔한 것들이 panpanya의 작품에 녹아드는 순간 어딘가에서 본, 어디에도 없는 풍경이 되어 독자의 눈길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특별한 것은 풍경만이 아니다. 상상도 못 해봤지만 어쩐지 꿈속에서 본 것 같은 이야기. 풍자를 하는 것 같으면서도 비꼰다는 인상은 없는 무던함. 그런 것들이 panpanya의 작품을 특별하게 만들고, 그 특별함은 작품을 한번 보면 절대로 잊지 못하게 만든다. panpanya만의 감성은 작품 사이사이에 실린 일기에서도 느껴진다. 무심코 본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 주사를 맞았을 때 느낀 아픔과 같이 평범한 일상의 단편에서 시작된 사고는 어느새 단절이나 기억과 체험의 괴리와 같은 특별한 지점에 도달한다. 평범함에서 시작해 특별함에 가 닿는 사고의 전개와 연결고리는 읽기 전에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것이지만 다 읽고 나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 마치 예정 조화처럼 느껴진다. 평범함이 특별함이 되고, 그 특별함은 다시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panpanya의 세계에 어서오세요 동인으로 시작해 지금은 일본 백천사의 잡지 『낙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panpanya는 여러 권의 단편집을 출간하였다. 한국에서는 동시 출간된 『게에게 홀려서』, 『침어(枕魚)』를 시작으로 이후 『동물들』, 『두 번째 금붕어』, 『구야바노 홀리데이』(이상 3작품 가제)가 현지 발행 순서에 맞추어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 단행본은 표제작들을 비롯해 여러 편의 단편들과 panpanya의 색채를 강하게 담은 일기들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원서는 각 단행본마다 다른 종류의 특수 가공을 하여 작가의 감성과 개성을 물성(物性)으로도 표현하고 있는데, 한국판에서도 동일한 가공을 하여 작가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판에는 오리지널 요소로 트래블 스티커가 초판 부록으로 동봉된다. 초판 부록 트래블 스티커는 『게에게 홀려서』, 『침어(枕魚)』뿐만 아니라 이어서 출간되는 『동물들』, 『두 번째 금붕어』, 『구야바노 홀리데이』에도 동봉될 예정이다. 캐리어, 노트북 등 어디든 원하는 곳에 붙여 평범한 일상에 panpanya의 감성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만약 아직 panpanya의 작품을 접한 적이 없다면 대원씨아이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된 미리보기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한 편, 한 편이 읽어버린다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 만큼 보석 같은 단편들이지만, 아쉬움이 오래 남지 않을 정도로 많은 작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처음 맛보는 경험이 되리라 자부한다. 대체 불가능한 작품 세계, panpnaya의 작품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
다산책방 / 조우리, 조시현, 차현지, 허희정, 이수진, 이승은, 송지현 (지은이)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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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
소설,일반
조우리, 조시현, 차현지, 허희정, 이수진, 이승은, 송지현 (지은이)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사랑받는 노래들을 모티브로 하여 탄생한 일곱 편의 소설이 다산책방 테마소설로 출간된다. 엄정화, 이소라, 자우림, 박지윤, S.E.S., 한스밴드, BoA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작가들의 뮤즈가 되어주었던 아티스트들의 음악에서 출발하는 소설들은 사랑과 우정의 추억, 성장의 아픔까지도 모두 끌어안는 감각적 서사를 선보인다. 외롭고 막막한 터널의 시간을 채워주었던 노래와 우리 삶이 만나는 지점들을 작가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로 만나보자.추천사 …… 계피(가을방학)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 …… 조우리 에코 체임버 …… 조시현 녹색극장 …… 차현지 미래의 미래 …… 허희정 셋 …… 이수진 카페 창가에서 …… 이승은 매일의 메뉴 …… 송지현 발문_노래는 이어진다, 어제에서 오늘로 …… 권민경첫사랑, 첫 번째 우정, 모든 처음에 깃든 강렬한 기억! ‘90년대 가요’를 모티브로 탄생한 7편의 테마소설 “이 책을 읽으며 내내 멜로디를 흥얼거렸다. 내 노래도 언젠가는 이렇게 다채로운 이야기들의 모티브가 되면 좋겠다” - 가을방학 ‘계피’ ★수록곡 눈동자 * 처음 느낌 그대로 * 이틀 전에 죽은 그녀와의 채팅은 Steal Away(주인공) * I’m Your Girl * 오락실 * 먼 훗날 우리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었던 그 노래!” 20세기 가요와 21세기 소설의 신선한 만남 2020년의 젊은 작가 일곱 명이 그들의 성장 토대가 되어준 1990년대의 가요를 모티브로 써 내려간 ‘테마소설 1990 플레이리스트’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가 출간되었다. 레트로 문화가 젊은 세대의 새로운 코드로 자리매김하면서 1990년대 음악에 대한 추억이 다시 회자되는 지금, 그 시절에 성장하고 분투했던 작가들이 추억의 노래에서 작품을 착안하여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켰다. 문학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데 힘쓰는 여성 작가 모임 왓에버의 조우리, 차현지 작가를 비롯해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송지현, 이수진, 이승은, 조시현, 허희정 등 여성 작가 7인이 함께했다. 이번 작품집에서는 엄정화의 ‘눈동자’,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자우림의 ‘이틀 전에 죽은 그녀와의 채팅은’, 박지윤의 ‘Steal Away(주인공)’, S.E.S.의 ‘I’m Your Girl’, 한스밴드의 ‘오락실’, 보아의 ‘먼 훗날 우리’가 작품의 모티브가 되어주었다. 작가들이 아끼는 1990년대 노래와 상상력이 만나 그때와 지금의 감성을 잇는 ‘뉴트로 소설’을 선보인다.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를 읽는 일은 우리의 일부가 되어버린 익숙한 노래 속에서 자신의 일상에 맞닿는 지점들을 살펴보며 지나온 추억과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미래를 감각하는 일이 될 것이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그 음악이 다시 흐르고……” 사랑하고 미워했던 것들을 끌어안는 젊은 소설가들의 상상력 음악은 우리 몸속의 세포처럼 끊임없이 분열과 성장을 거치며 현재의 자신을 구성하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다. 게다가 시간과 장소, 함께하는 사람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은 없으므로 음악의 울림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 모두 다르게 다가온다. 표제작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조우리)는 작가가 S.E.S.의 팬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녹여 쓴 작품이다. 전학 온 첫날, 먼저 다가와 말 걸어주는 친구와 친해지고 싶어 팬인 척했던 아이돌을 정말로 좋아하게 된 후로 둘도 없는 우정을 경험하고 오해하며 결국 매듭을 풀지 못한 채 십수 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인 이 작품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마음속 뮤즈에 대한 풋풋한 회상이자 사랑 고백이다. 「에코 체임버」(조시현)와 「매일의 메뉴」(송지현)는 작품 속 인물이 과거에 들었던 노래의 한 구절에서 이야기를 뻗어나간다. 「에코 체임버」에서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하는 ‘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건져낸 진흙 속의 진주” 수지밴드가 리메이크한 ‘오락실’을 들으며 노래와 삶이 중첩되는 부분들에 묘한 반복성을 느끼고 멸망의 때를 감지하는 엉뚱함을 보여준다. 「매일의 메뉴」에서는 불안하고 치열했던 시간, ‘나’의 혼란스러움을 이상적 우울로 치환시켜준 채팅방 영일 언니와 몽환적이고 슬픈 가사로 화제가 되었던 자우림의 노래 ‘이틀 전에 죽은 그녀와의 채팅은’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죽은 뒤에도 여전히 잊히고 싶지 않은 심리가 이윽고 하루를 살아가는 힘으로 다시 치환되면서 애잔함을 불러온다. 「녹색극장」과 「미래의 미래」는 시간의 이동이 주는 혼선을 오히려 작품을 읽는 묘미로 삼았다. 「녹색극장」은 동일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여러 시간대의 사건들을 하나의 서사로 읽히게 함으로써 탑처럼 “기억은 지워지는 게 아니라, 쌓여가는 것”임을, 늘 재편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미래의 미래」 역시 타임머신으로 시공 이동이 가능한 세계에서 주인공의 이름이자 시제로서의 ‘미래’를 등장시키며 지금이 어느 시점인지 알 수 없는 혼란을 가미한다.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존재하는 모순 속에서 ‘먼 훗날’을 이야기하는 주인공 ‘미래’와 ‘사랑’의 발걸음이 사뭇 긴장된다. 극적 반전이 돋보이는 박지윤의 노래 ‘Steal Away(주인공)’를 모티브로 한 작품 「셋」(이수진)에서는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서 만난 ‘영현’이 ‘나흔’의 숨은 자아를 우연히 꺼내게 되면서 소설의 주인공이 뒤바뀌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펼쳐진다. 「카페 창가에서」(이승은)는 세 명의 여자 친구가 모인 날, 함께한 18년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내밀한 현실을 들춰본다. 또한 작품 속에서 관망할 뿐 말을 건넬 수 없는 대상들은 삶의 아이러니가 섞인 물음들을 눅진하게 건넨다. “우리가 뭔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해? (……) 선택한다는 건 포기한다는 거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뭘 포기할지 선택하는 거니까”라고 말이다. “외로워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우린 불완전하니까” 연대와 공감의 언어를 주조하는 ‘1990 플레이리스트’ 레트로의 유행은 음악, 패션, 디자인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서 하나의 현상이 되었다. 레트로가 차별화된 기호로 자리 잡은 것이다. 테마소설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도 레트로의 색을 입었지만, 유행만 따르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작가들이 직접 자신이 기억하는 가장 선명한 1990년대의 노래를 고르고 스스로에게 체화된 노래의 색깔과 분위기, 메시지를 전혀 다른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도전을 거쳤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리는 함께 울고 웃던 노래들이 오랜 시간 지나 우리 안에서 생의 감각을 다시 불 피우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테마소설 1990 플레이리스트’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는 “특별한 시기의 음악과 특별한 시기의 기억이 만나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로 완성되어 있다(가을방학 ‘계피’).” “각자의 이야기를 안고 되풀이”되는 음악처럼,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고 생의 플레이리스트가 되어줄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는 다양한 시련과 극복의 서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딛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북돋워준다. “이 소설들은 분명 지나간 시대의 이야기고, 또 어느 정도 사소해 보이기도 하지만, 결국 공감의 이야기이다. 2020년 현재까지 이어질 만한 강력한 공감. 세대를 넘어 오랫동안 읽혀온 문학 작품, 불려온 노래들처럼, 이 책의 소설들은 오랫동안 이야기되길 원하며 독자를 바라보고 있다.” - 권민경(시인), ‘발문’ 중에서 작품 소개 조우리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 | S.E.S. ‘I’m Your Girl’ 주영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민아로부터 특이한 부탁을 받는다. 20세기에 활동했던 아이돌 그룹 ‘밀크드림’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재결합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소속사의 부당 처우에 대응하기 위한 팬들의 집회에 보호자로 참석해달라는 것이다. 주영은 자신 역시 사랑했던 아이돌의 팬 집회에서 20년 전 서로 상처를 입히고 헤어졌던 친구 ‘현정’을 다시 마주치게 된다. 조시현 「에코 체임버」 | 한스밴드 ‘오락실’ 코인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나’는 6개월 전, 그토록 원하던 게임 회사에 입사했다가 컵을 씻어오라는 선배의 말을 듣고 퇴사한다. 노래방 손님들의 온갖 기행에 익숙해질 무렵,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일약 스타가 된 수지밴드의 ‘오락실’을 들으며 ‘나’는 노래 가사처럼 너무도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그럼에도 성공한 수지와 미래를 알 수 없는 자신을 비춰본다. 차현지 「녹색극장」 | 이소라 ‘처음 느낌 그대로’ 헤어진 사이인 ‘나’와 ‘너’는 이제는 없어진 신촌역 맥도날드와 근처의 모텔을 전전하며 충동적인 만남을 지속한다. ‘너’의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영화관 아트레온은 본래 ‘녹색극장’이었다. ‘너’에게 녹색극장을 아느냐고 묻자 너는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녹색극장은 한때 우리가 함께한 곳이었고, 함께했던 장소가 사라져갈 때마다 ‘나’는 그날들을 떠올린다. 허희정 「미래의 미래」 | BoA ‘먼 훗날 우리’ 타임 트래블 자격증 때문에 주민 센터에 방문한 사랑은 그곳에서 우연히 중학교 친구 미래를 만난다. 미래와 함께 예고 무용 입시를 준비했던 사랑은 중학교 졸업식 이후로 연락을 끊고 사라졌지만, 그런 사랑이 미래는 반갑기만 하고 연락처도 건넨다. 하지만 사랑은 과거에 좀처럼 설명할 수 없었던 둘 사이의 일들을 떠올리고, 솔직함으로 인해 벌어졌던 결과로 인해 망설인다. 이수진 「셋」 | 박지윤 ‘Steal Away(주인공)’ 나흔은 알코올 중독자 모임의 봉사자다.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짓궂은 선배들에 의해 기억을 잃고 추문에 시달렸던 탓에 나흔은 철저히 단주를 지켜간다. 하지만 그런 나흔에게 어느 날 모임의 새로운 멤버 영현이 다가온다. 스스로 알코올 중독자임을 인정하지 않는 영현이 못마땅한 나흔은 술자리 동행을 부탁하는 영현의 속내를 알 수 없지만, 그를 망신 주려는 심산으로 따라나선다. 이승은 「카페 창가에서」 | 엄정화 ‘눈동자’ 다혜와 선영은 희수의 둘째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오랜만에 모인다. 대학 시절 그들이 존경했던 윤 교수가 뜻하지 않게 소송에 휘말리게 되었다는 소식에서 각자의 일과 육아, 연인의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그러다 갑자기 그들이 모인 카페가 자신의 집이라며 소동을 부리는 여자가 나타나고, 셋은 다시금 인생에 아오는 불청객 같은 일들을 떠올린다. 송지현 「매일의 메뉴」 | 자우림 ‘이틀 전에 죽은 그녀와의 채팅은’ 입시미술학원의 실장으로 일하는 ‘나’는 밝고 예쁜 학원생 유미를 볼 때면 자신의 우울했던 학생 시절을 떠올린다. 정성껏 눈썹을 그리는 유미의 모습이 오래전 누군가를 떠오르게 하지만 그게 누구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그러던 중 ‘나’의 핸드폰에 모르는 이름의 본인 상(喪) 부고가 도착하고, 이번에도 ‘나’보다 먼저 죽을 만한 친구는 떠오르지 않는다. “밀크드림 좋아해?”주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어떤 질문이었더라도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다. 초콜릿 좋아해? 수학 좋아해? 혹은 다른 무엇이었더라도. 전학 첫날이었다. 짝이 된 아이가 건넨 질문엔 무조건 긍정의 신호를 보내고 싶었다. 잘 보이고 싶었다. 초등학교 입학 후 벌써 세 번째 전학이었다. 주영도 요령이 생겼다. 이미 그 안에 관계와 역할이 형성되어 있는 아이들의 무리에 끼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냥 딱 한 명, 주영에게 호감을 느끼고 먼저 다가와줄 한 명만 있었으면 했다. 손을 내밀어주기만 한다면 그 손을 놓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조우리,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 중에서 시험을 망쳤어! 오 집에 가기 싫었어!옆방 애들은 거의 악을 지르듯 부르고 있었다. 벽을 통해 진동이 느껴졌다. 대걸레를 가지고 오며 힐끔 들여다보니 자주 보이는 근처의 고등학교 교복이었다. 지금쯤이면 중간고사 기간일 터였다. 그러니까, 아주 오래전에 유행했던 저 노래가 다시 회자되기 시작한 건 박수지 때문이었다. 박수지는, 사람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건져낸 진흙 속의 진주였다. (……) 매일이 경쟁인 청년들의 가슴에 한줄기 위로를 던지는 청량한 목소리……. 박수지가 노래를 부르는 내내 감성적인 폰트의 자막이 둥둥 떠다녔다. 저는 계속 싸우고 있었는데요, 애초에 저는 그 승부의 세계에조차 들어가지 못했던 거였거든요. ―조시현, 「에코 체임버」 중에서
의병장 희순
휴머니스트 / 정용연, 권숯돌 (지은이) / 2020.08.03
21,000
휴머니스트
소설,일반
정용연, 권숯돌 (지은이)
해방된 지 7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독립운동가, 특히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그 존재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발굴된 여성 운동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서구 기독교 교회조직과 관련한 활동가들이 대부분이다. 이번에 정용연.권숯돌 작가가 따뜻하고 감동적인 그래픽노블로 되살려낸 윤희순 의사는 유학자 집안에서 나고 자란, 개화사상의 세례를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란 점에서 더 특별하다. 이 땅의 자생적인 사상에 기반을 둔 여성 운동가가 있었던 것이다. 정용연 작가는 특유의 정감 있는 그림체로 때로는 기개 높고, 때로는 한없이 따뜻한 윤희순 의사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윤희순 의사가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쓴 <일생록>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드라마틱한 서사를 전개하면서도 절제된 색 사용으로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조선 최초의, 유일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과 안사람 의병단 여성들, 그동안 평가절하되었던 의병 전쟁에 나선 유림과 수많은 이름 없는 의병의 활약을 충실하게 되살려낸 <의병장 희순>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평범하지만 빛나는 당시 사람들을 만나보자.들어가며 제1화 조선독립단 제2화 희순 아씨 제3화 거의소청(擧義掃淸) 제4화 <안사람 의병가> 제5화 공맹지도(孔孟之道) 제6화 침탈의 시작 제7화 잠행 제8화 안사람 의병단 제9화 대학살 제10화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제11화 망명 제12화 노학당 제13화 재건(再建) 제14화 남겨진 사람들 윤희순 연보 그린이의 말 글쓴이의 말‘안사람 의병단’을 이끈 조선 최초의, 유일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따뜻하고 감동적인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위정척사파 유학자 집안의 여성이었지만 누구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꾸리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살아간 의병장 희순! 후방에서 지원은 물론 직접 총을 들고, 의병 가사를 짓고, 학교를 운영하며 항일 전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연대하며 ‘함께’ 싸운 독립운동가 윤희순과 평범하지만 빛나는 여성들, ‘안사람 의병단’을 만나다. 우리에게도 ‘여성’ 의병장이 있었다! 2018년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고애신(김태리 분)을 아직까지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신문에서 작금을 낭만의 시대라고 하더이다. 개화한 이들이 즐긴다는 가배, 불란서 양장, 각국의 박래품 들. 나 역시 다르지 않소. 단지 나의 낭만은 독일제 총구 속에 있을 뿐이오.”라는 고애신의 대사에서 보듯이, 통상적인 사대부가 여성의 이미지를 뒤엎은 주체적이고 당찬 모습과 의병을 조직하고 총을 든 새로운 구한말 여성 캐릭터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고애신은 우리 역사 속 여러 여성 독립운동가를 떠올리게 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사대부가 여성이자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던 윤희순 의사가 가장 뚜렷하게 겹쳐진다. 문재인 대통령의 2018년 3.1절 기념사에서도 언급된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의사’ 말이다. 유학자 집안의 며느리에서 독립운동가로… 노래로, 총으로, 교육으로 항일하다 윤희순은 한양 선비 윤익상의 딸로 태어나 강원도 춘천의 이름난 가문 고흥 유씨 집안의 며느리가 되었다. 시아버지 유홍석을 비롯해 당시 고흥 유씨 집안 남자들 대부분은 위정척사 계열의 대학자 화서 이항로의 문인들로, 개화사상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다. 그런 만큼 윤희순도 가부장 질서라는 시대적 한계를 지닌 채 이 땅의 수많은 여인처럼 누군가의 아내이자 어머니로만 살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여성이 수동적 존재가 아님을 온몸으로 증명해 보였다.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 시행으로 유홍석 등 가문의 남성들이 의병에 참여하자, 윤희순은 붓을 들어 ‘오랑캐들아 경고한다’는 격문을 써 동참한다. “…우리 조선의 안사람들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줄 아느냐. 우리 안사람도 의병을 할 것이다… 이 마적떼 오랑캐야. 좋은 말로 할 때 용서를 빌고 가거라. 이 오랑캐야. 대장놈들아. 우리 조선 안사람이 경고한다. 조선 선비의 아내 윤희순.” 의병 전쟁 동안 후방에서 식량을 조달하고, 군자금을 모집하고, 탄약을 제조하기도 했다. 여성 의병단인 ‘안사람 의병단’을 꾸려 훈련했고, “… 아무리 여자인들 나라사랑 모를소냐/ 아무리 남녀가 유별한들 나라 없이 소용 있나/ 우리도 의병하러 나가보세/ 의병대를 도와주세… 우리나라 성공하면 우리나라 만세로다/ 우리 안사람 만만세로다”라는 〈안사람 의병가〉 등 다수의 의병 가사를 지어 의병의 사기를 북돋웠다. 그리고 적의 심장을 겨누며 쓴 노랫말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중국으로 망명해선 동창학교 분교인 ‘노학당’을 운영하며 항일 전사들을 양성하고, ‘조선독립단’을 조직하여 무장투쟁을 도모했다. 시아버지, 남편에 이어 세 아들 또한 조선의 독립에 헌신했고, 그중 두 아들이 일제의 고문과 총에 목숨을 잃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연대하며 ‘함께’ 싸우다 윤희순은 혼자 싸우지 않았다. 공동체 속에서 가부장적인 남자들과 협력했고 다양한 계급과 계층을 아우르며 독려했다. 조선 땅을 떠나 간도로 간 이후로는 중국인들과도 연대했다. 윤희순 의사의 일대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립운동의 연속성과 집단성이 오롯이 보인다. 독립운동은 영웅적 개인의 자각에서 비롯되는 것도 단말마적인 외침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었다. 서로가 서로를 일으키며 함께 싸웠고 한 세대가 쓰러지면 다음 세대가 이어받아 다시 질기고 기나긴 여정을 함께했다. 한 번도 나만을 위해 살아보지 못한 할미에게 마지막 이기심을 허락해다오. 할미가 다 마치지 못한 일기는 광복된 세상에서 너희가 채워주기 바란다. 그리고 부디 기억해다오. 좋은 옷, 기름진 음식, 푹신한 잠자리에 입히고 먹이고 누이진 못했으나 우리는 너희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것을. 무엇을 지키려 했냐고? 글쎄다. 때로 그것은 누군가에겐 가족이었고 누군가에겐 이름이었고 목숨이었고 땅이었고 하늘이었고 자존이었고 독립이었을 테지. 그러나 그 대답은 좀 미뤄두기로 하자. 우리가 그토록 처절히 지키려 한 것이 과연 무엇이었는지는 훗날 너희가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겠느냐? 너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이다. ―제14화 〈남겨진 사람들〉 중에서(412~414쪽) 다음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화제작 해방된 지 7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독립운동가, 특히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그 존재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발굴된 여성 운동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서구 기독교 교회조직과 관련한 활동가들이 대부분이다. 이번에 정용연.권숯돌 작가가 따뜻하고 감동적인 그래픽노블로 되살려낸 윤희순 의사는 유학자 집안에서 나고 자란, 개화사상의 세례를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란 점에서 더 특별하다. 이 땅의 자생적인 사상에 기반을 둔 여성 운동가가 있었던 것이다. 정용연 작가는 특유의 정감 있는 그림체로 때로는 기개 높고, 때로는 한없이 따뜻한 윤희순 의사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윤희순 의사가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쓴 《일생록》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드라마틱한 서사를 전개하면서도 절제된 색 사용으로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조선 최초의, 유일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과 안사람 의병단 여성들, 그동안 평가절하되었던 의병 전쟁에 나선 유림과 수많은 이름 없는 의병의 활약을 충실하게 되살려낸 《의병장 희순》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평범하지만 빛나는 당시 사람들을 만나보자.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지만 《의병장 희순》은 내게 특별한 작품이다. 등장인물 모두에게 애정이 간다. 특히 윤희순 의사 일가가 중국 망명길에 오르는 장면을 그릴 때는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스스로 놀랐지만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는 없었다. 지금도 항골 아낙들이 떠나는 윤희순 의사를 향해 노래 부르는 장면을 생각하면 코끝이 찡하다. ―〈그린이의 말〉 중에서(421쪽)
예술하는 습관
걷는나무 / 메이슨 커리 (지은이), 이미정 (옮긴이)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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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나무
소설,일반
메이슨 커리 (지은이), 이미정 (옮긴이)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사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것일까? 『예술하는 습관』의 저자 메이슨 커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위대한 성취를 이룬 예술가들의 보통의 하루에서 찾고자 했다.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영감으로 일할 것 같은 예술가 대부분은 지독하리만치 규칙적이고 성실했으며 그 누구보다 더 엄격하게 습관을 유지했다. 책은 버지니아 울프에서 프리다 칼로까지, 지난 400년간 이름을 알린 여성 예술가 131명의 일상적인 루틴과 작업 습관들을 소개한다.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에 잠에 드는지,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지, 산책과 목욕, 이웃과의 티타임이 창의적 활동에 어떤 활력을 주는지 등 사소할지 모르지만 더없이 결정적인 습관들이다. 영업기밀과도 같은 각자의 ‘일하는 방식’은 위대한 인물들의 습관을 엿봄으로써 동기부여를 얻고 싶은 독자에게 매우 흥미로운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쓰는 사람들의 집필 습관 루이자 메이 올콧 어느 집필광의 몰입 도리스 레싱 자신의 본능적인 리듬을 읽어내는 방법 유도라 웰티 글을 쓰기에 가장 완벽한 하루 옥타비아 버틀러 기분이 어떻든 매일 써라 미란다 줄라이 산책이 글쓰기에 미치는 영향 패티 스미스 침대에 앉아 시를 쓰는 로커 릴리언 헬먼 담배 세 갑과 진한 커피 스무 잔 존 디디온 두 시간 동안 한 문장을 쓰더라도 엘리자베스 보엔 정확한 단어를 고르는 일 재닛 프레임 습관을 몸에 익히는 시간 토니 카다 밤바라 단편과 장편을 쓰는 습관의 차이 루틴을 지키는 예술가의 엄격한 하루 이사벨 아옌데 어느 작가의 1월 8일 페타 코인 오차 없는 시간표에 중독되다 쿠사마 야요이 스스로 정신병원에 들어간 예술가 엘리너 루스벨트 하루의 마지막에는 일기를 쓴다 마리 바시키르트세프 수년 동안의 반복적 하루 엘사 스키아파렐리 초 단위까지 시간을 지킬 것 매기 햄블링 루틴이 변하지 않으면 용감해진다 샬럿 브레이 아침에 가장 창의적인 작곡가 도로시 톰슨 종이를 손에서 놓지 않은 저널리스트 엘리자베스 배릿 브라우닝 일부러 고독을 만들어낸 시인 줄리아 울프 아침, 작업하기 가장 좋은 시간 아름답고 지독한 글쓰기의 감옥 수전 손태그 스스로를 거세게 몰아붙이는 일 마거릿 미첼 소설 쓰기가 제일 어려운 소설가 도로시 파커 어느 게으른 작가의 마감 날 캐서린 맨스필드 하루 정도 쉬는 게 그렇게까지 나쁜 일일까 캐서린 앤 포터 쓰기 위해 은둔하는 삶 브리짓 라일리 지루함은 중요한 신호이다 엘리자베스 비숍 아주 천천히 쓰는 시인 조지 엘리엇 시골에 숨어든 작가의 은둔적 삶 패니 허스트 작가의 일은 끝이 없다 여자들은 대체 어떻게 해냈을까 아녜스 바르다 아이를 키우면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 스텔라 보웬 그 남자를 돌보지 말았어야 했다 케테 콜비츠 예술과 결혼이 양립할 수 있을까 리 크래스너 악명 높은 예술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 앨리스 닐 여자들이 마주하는 세상 줄리아 워드 하우 제일 힘든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루스 아사와 예술이란 일상의 일부 클라라 슈만 작곡가 남편의 대단한 착각 메리 셀리 가사노동의 틈바구니에서 쓴 대작 릴라 캐천 주당 40시간을 사수하다 패니 트롤럽 수많은 책임을 지고도 유쾌하게 해리엇 호스머 낭만적인 관계는 해롭다 페넬로페 피츠제럴드 글 쓰는 시간을 되찾기까지 마거릿 워커 30년 동안 쓴 소설 한 편 니키 드 생팔 뼛속 깊이 상처가 된 한마디 셜리 잭슨 저한테는 글쓰기가 휴식이에요 좋은 날에도 나쁜 날에도 그냥 쓸 것 버지니아 울프 극히 조용하고 규칙적인 삶 해리엇 마티노 자리에 앉은 첫 25분은 무조건 써라 니키 조반니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비결 줄리 머레투 대개 그냥 일을 시작해요 캐럴 킹 걱정하지 않아야 잘 풀린다 그레이스 페일리 이야기하고 싶은 처음의 충동을 기억하라 레이철 화이트리드 창작에는 마법 공식이 없다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의분을 기동력으로 나탈리아 긴츠부르그 기분이 글쓰기에 미치는 영향 힐러리 맨틀 오래 생각하고 빨리 쓰는 작가 주나 반스 그러므로 계속 써야 한다 프리다 칼로 가혹한 운명과 싸우며 그리다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무계획의 자유 실라 헤티 글쓰기와 삶이 하나가 되기를 엘레나 페란테 구석지고 좁은 장소면 충분하다 조세핀 맥세퍼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직업 신디 셔먼 - 난 루틴을 지키는 예술가는 아니에요 조 앳킨스 빈둥거리는 예열의 시간 조앤 미첼 슬럼프가 찾아올 때 제이디 스미스 글은 쓰고 싶을 때 써야 한다 헤이든 던햄 기분전환을 위한 토닉 한잔 로레인 한스베리 의무적인 글쓰기의 어리석음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해리엇 비처 스토 끝이 나지 않는 집안일 사이사이 이사도라 덩컨 안정적인 삶을 거부한 무용수 마거릿 버크화이트 기본적으로 고독한 직업이다 아그네스 마틴 영감을 부르는 물리적 환경 아그네스 데밀 혼자 있는 시간과 걸어 다닐 공간 에밀리 디킨슨 책과 자연과 마음을 나누는 삶 앤 브래드스트리트 고요한 밤이 되면 로멘인 브룩스 - 고립을 자처해야 가능해지는 일 알마 토마스 일흔여덟의 몸과 스물다섯의 에너지 헤리엇 제이콥스 조용한 시간을 훔칠 수만 있다면 영감을 기다리는 시간들 마르그리트 뒤라스 글쓰기는 직면의 과정 콜레트 최상의 작업실은 감옥이다 케이트 쇼팽 저절로 글이 되어 흘러나오는 이야기 글로리아 네일러 나는 찾아오는 이야기를 필사한다 샬럿 브론테 낭독의 즐거움 르네 콕스 자신을 다그치지 않아야 해요 조라 닐 허스턴 작업 공포증에 사로잡힐 때 제인 캠피온 한 편의 영화는 글에서 시작된다 앨리스 워커 조금 특별한 작업 방식 매리언 앤더슨 번쩍하고 모든 게 이해되는 순간 웅토자케 샹게 무의식이 주는 선물 헬렌 프랑켄탈러 영감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에드나 페버 어떤 환경에서도 글을 쓰는 힘 캐서린 오피 현실 감각을 잃지 않기 바바라 햅워스 결코 신비롭지 않은 일 그웬돌린 브룩스 시는 완벽한 형태로 오지 않는다 바네사 벨 실질적인 힘의 소유자 캐롤리 슈니먼 설거지를 끝내야 몰입하는 화가 마릴린 민터 주5일은 스튜디오로 출근한다 매기 넬슨 짧은 메모로 시작한 글 조앤 조나스 영감은 일상에서 얻는 것 일상과 예술의 균형에 대하여 프랑수아즈 사강 습관적 삶은 따분하다 안드레아 지텔 의식주는 최대한 간소하게 에밀리 포스트 식사는 15분 이내에 마칠 것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집안일에서 안전하게 멀어지기 아일린 그레이 예술가는 운전을 해서는 안 돼 패트릭 캠벨 부인 어느 배우의 까다로운 사생활 엘리노어 안틴 일상에 시간을 뺏기지 말아야 한다 카렌 블릭센 굴과 샴페인으로 연명한 삶 루이즈 네벨슨 다작의 비결 사소한 습관으로 불안을 잠재우다 에디스 헤드 - 흑백 옷차림을 고수한 디자이너 제시 노먼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의식을 그만둔 날 레온틴 프라이스 오페라가수가 지치지 않으려면 안나 파블로바 발레리나의 특별한 식단 마리솔 에스코바 - 극단적인 침묵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다 비르기트 닐손 3분간의 발성 연습 니나 시몬 무대 위에서 마법을 거는 방법 다이앤 아버스 사진을 찍는 일은 인내의 과정 아일린 패럴 어느 소프라노의 분장실 탈룰라 뱅크헤드 배우는 시계의 노예다 메러디스 몽크 - 혼자 하는 작업과 함께하는 작업 린 폰탠 완벽주의자들의 연극 리허설 완벽주의자들의 무시무시한 몰입 피나 바우쉬 - 고문이나 다름없는 작업에 중독되다 코코 샤넬 일요일을 두려워한 일중독자 이디스 워튼 오늘과 똑같은 내일을 만들 것 마사 그레이엄 만성 불만족에 시달린 천재 조세핀 베이커 수면 부족에 시달린 야망가 제르맹 드 스탈 언제 그렇게 많은 글을 썼을까 래드클리프 홀 - 근면한 습관을 들인 게으른 수습생 마를레네 디트리히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죄다 로사 보뇌르 동물과 함께한 삶 마리 퀴리 허름한 창고에 깃드는 행복 진 리스 결코 불행하지 않았다 18세기 위대한 작가부터 현대에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까지 131명 여성 예술가의 하루에서 찾아낸 결정적 습관들 『예술하는 습관』에는 버지니아 울프에서 프리다 칼로까지 지난 400년간 이름을 알린 소설가, 안무가, 화가, 영화감독 등 131명 예술가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영업기밀과도 같은 각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이 책의 저자 메이슨 커리는 각종 언론과 『파리 리뷰』 등의 인터뷰에서 작가의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만을 추려내 가져왔으며, 최근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에게는 직접 전화 인터뷰를 요청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는지, 시간을 영리하게 쪼개서 사용했는지, 혹은 전략적으로 특정 의무들을 소홀히 했는지. 저자는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사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는지에 대한 답을 보통의 하루에서 찾고자 했다. 작가 임경선은 “스스로 정해서 실천하는 극기는 고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까탈스럽고 지독한데, 한편으로는 아름답고 뜨겁다. 그리고 다름 아닌 ‘내’가 ‘나’를 만들어간다는 당연한 이치를 새삼 깨닫게 한다.”고 평했다. 이 책은 성취를 이루려는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환희라는 이중성을 공평하게 다루고자 했다. 수전 손택의 말을 빌리자면, “삶과 프로젝트의 조화는 불가능하고, 그러한 조화를 위한 노력을 포기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버지니아 울프, 수전 손택, 코코 샤넬은 하루를 어떻게 보냈을까?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하루 루틴에 관심을 가지는 걸까. 누군가의 일상을 엿보고 싶은 마음과 남이 어렵사리 완성해놓은 루틴을 그대로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고, 뛰어난 사람의 엄격한 자기 관리에서 동기부여를 얻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작가 도리스 레싱 또한 작가들의 구체적 일상과 집필 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대중들의 수많은 질문세례를 받았다. ‘자리에 앉으면 몇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나요?’ ‘글이 가장 잘 써지는 때는 언제인가요?’ 도리스 레싱은 이러한 대중의 욕구를 이해했다. 아마도 레싱 자신이 글을 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무척 많은 것들을 희생했기 때문일 것이다. 레싱은 이렇게 말했다.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의 본능적인 리듬과 일정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작가 옥타비아 버틀러 또한 “결국은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게 된다. 나는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일어난다. 그때 글이 가장 잘 나오기 때문이다. 다른 일로 돈을 벌어야 해서 새벽에 일어나야 했을 당시에 우연히 알아낸 사실이다.” 예술가의 일은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영감으로 완성되는 작업일 거라는 예상은 착각일 뿐이다. 그들은 루틴을 지켜나가는 끊임없는 반복 속에서 일에 몰입했으며 오늘과 똑같은 내일이 있을 거라는 확신을 필요로 했다. 예술가 대부분은 지독하리만치 규칙적이고 성실했으며 그 누구보다 더 엄격하게 습관을 유지했다. 집안일과 창작을 동시에 해낸 여성 예술가들의 이야기 끊임없이 ‘좌절하고 타협하며’ 만들어간 습관에 대하여 이 책이 나오게 된 데는 사연이 있다. 저자 메이슨 커리는 2013년에 뛰어난 사람들의 일상을 간략하게 요약한 책 『리추얼』을 출간했고 책은 위대한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수많은 독자들 덕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에 크나큰 결점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인정하게 되었다. 책에 소개된 161명 가운데 여성은 단 27명뿐이었다는 것. 여성의 수는 전체의 17퍼센트에도 못 미쳤다. 저자는 상상력의 부족으로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좀 더 열심히 찾아보지 않았음을 후회했다. 그러한 불균형을 바로잡아 보려는 뒤늦은 노력에서 탄생한 책이 『예술하는 습관』이다. 그렇다면 작가가 여성으로 시선을 돌리자, 책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리추얼』에 등장하는 성공한 인물들은 헌신적인 아내와 하인, 상당한 유산, 그리고 몇 세기 동안 누적된 특권에 힘입어 어려움을 극복했다. 그 바람에 동시대 독자들이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책의 유용성이 감소했다. 위대한 인물들의 일상이 생계유지와 식사 준비,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 같은 평범한 걱정거리에 물들지 않은 채 적절하게 할당된 일과 산책, 낮잠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잦아서 현실성이 떨어졌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여성으로 초점을 돌리자 ‘좌절과 타협’이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물론 이 책에도 여성의 짐을 떠안지 않아도 되었던 특권층이 등장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여성의 창의적 작업을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사회에서 성장했고, 전통적인 아내와 엄마, 주부의 역할보다 자기표현 욕구를 우선시하려다가 부모나 배우자의 격한 반대에 부딪혔다. 이들 중 많은 이들에게 돌볼 자식이 있었고, 부양가족의 욕구와 자신의 야망 사이에서 힘겨운 선택을 해야 했다. 여자들은 대체 어떻게 해냈을까? 글을 쓰면서 어떻게 아이를 돌보고, 잠을 충분히 자고, 집안일을 처리했을까? 자기 확신과 자기 관리의 위기에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이 답을 찾고자 하는 시도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작가들은 언제나 이런 질문을 받는다.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나요? 아니면 펜이나 타자기를 쓰나요? 매일 글을 쓰나요? 하루 일정은 어떻게 되죠? 이런 질문들은 결정적인 핵심을 더듬어 찾으려는 본능이다. 그 핵심은 바로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절약하는가이다. 누구나 제한된 에너지를 갖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잘 사용하는 법을 분명히 알고 있다. 그 방법은 작가인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마다 다르다. 매일 밤 파티에 갔다가 녹초가 되는 게 아니라 기운을 얻어 와서 하루 종일 행복하게 글을 쓰는 가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밤늦게까지 사람들과 있다가 오면 다음 날 일을 잘 하지 못한다. 어떤 작가들은 가능한 한 이른 시간부터 글을 쓰기 좋아하는 한편, 나한테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오후나 밤에 쓰기를 좋아하는 작가들도 있다.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양분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본능적인 리듬과 일정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도리스 레싱 <자신의 본능적인 리듬을 읽어내는 방법> 중에서 다른 작가들이 무엇을 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다른 작가의 방식을 따라 하라는 말은 아니다. 남의 방식을 살피다보면 그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 천천히 나아가다가 결국은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는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일어난다. 그때 글이 가장 잘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도 우연히 알아낸 사실이다. 다른 일로 돈을 벌어야 했을 때는 낮에 글 쓸 시간을 내지 못했다. 주로 몸을 많이 쓰는 일을 했기 때문에 밤에는 지쳐서 곯아 떨어졌다. 게다가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사람들과 한동안 부대끼고 나면 조금이라도 잠을 자야 글을 쓸 수 있었다. 그래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새벽 2시쯤에 일어났는데 지나치게 이른 시간이었다. 그렇지만 그때는 야망이 대단했다. 일하러 나갈 준비를 해야 할 때까지 앉아서 계속 글을 썼다.-옥타비아 버틀러 <기분이 어ㄸ?ㅎ든 매일 써라> 중에서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있지만 계속 글을 쓴다.” 울프는 1936년에 자신의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나처럼 글쓰기로 고통받는 사람은 거의 없을 수도 있다. 아마 그런 사람은 플로베르Flaubert밖에 없을 거다.” 울프는 플로베르처럼 규칙적이고 질서 정연한 집필 습관을 유지했다. 거의 평생 동안 아침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글을 썼다. 진행 상황을 매일 일기에 기록했고, 생산적으로 일하지 못한 날에는 자신을 채찍질했다. 전기 작가 헤르미온 리는 이렇게 썼다. “울프는 자신에게 필수적인 일정을 세워서 집필 활동을 구조화했죠. 글쓰기(소설이나 리뷰)는 아침에 제일 먼저 했고, 점심식사 직전이나 직후에 원고를 수정했죠(아니면 산책을 하거나 인쇄를 했어요). 차를 마시고 나서는 일기나 편지를 썼고요. 저녁에는 독서를 했어요(아니면 사람들을 만났죠).” 울프는 밤에는 글을 쓰지 않았다. 밤에 작업하는 일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훌륭한 작가들이 어떻게 밤에 글을 썼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시도해 봤는데 폭삭 늙는 것 같았죠. 머릿속이 베개 솜으로 가득 차고 뜨거워지면서 뒤죽박죽이 돼요.”- 버지니아 울프 <극히 조용하고 규칙적인 삶> 중에서
하이큐!! 30
대원씨아이(만화) / 후루다테 하루이치 (지은이) / 2018.05.10
5,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후루다테 하루이치 (지은이)
『괴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의 후루타테 하루이치 신작!이것이 바로 정통 스포츠 소년만화!!동료들과의 특별한 만남과 흘러내리는 소중한 땀,그리고 정상을 향한 목표!!모두가 기다려왔던 '점프'식 왕도 스포츠만화, 전격 발매!!제261화 원거리 무기 제262화 언제나 적극적으로 제263화 선배의 의지 제264화 실연 제265화 한편 그 무렵 활발하지 않은 고양이는 제266화 고양이 VS 원숭이 제267화 함정 제268화 코즈메 켄마의 근성론 제269화 짐승들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문학동네 / 김대식 글 / 2014.06.18
15,000
문학동네
소설,일반
김대식 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 연재하는 뇌과학 관련 칼럼을 통해, 어렵과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뇌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조선일보에 연재중인 <김대식 교수의 브레인 스토리>를 정리한 것으로, 우리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일들과 뇌과학자가 본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가 25가지 스토리로 정리돼 있다. 우리는 ‘의지’로 자신을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에 불과할 뿐! 사실은 철저히 뇌의 통제를 받고 있다. 그런데 책에 따르면, 뇌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경향이 강하고 ‘착한 거짓말’을 일삼으며 ‘편가르기’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한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200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커피를 선보이며, ‘2000원’ ‘4000원’이라고 적혀 있는 두 개의 컵에 같은 커피를 담아 맛보게 했었다. 두 커피는 화학적으로 동일했고, 혀에 느껴진 맛도 당연히 같았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4000원짜리 커피가 2000원짜리보다 더 맛있다고 답했다. 왜 사람들은 동일한 커피를 가지고 맛이 다르다고 느끼는 것일까? 뇌는 머리 안에 있다. 다시 말해 뇌는 두개골이라는 어두운 감옥에 갇혀 바깥세상을 직접 볼 수 없는 죄인과 같다. 세상에 대한 모든 정보는 눈, 코, 귀, 혀 같은 감각센서들을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고, 뇌는 그런 정보들을 기반으로 세상에 대한 답을 찾아내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정답을 제시해줄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뇌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믿고, 경험했던 편견들뿐일 수도 있다.Part 01. <Brain Story 01.> 사실 그건 ‘기억’이 아니라 ‘뇌가 쓴 소설’이다 <Brain Story 02.> 뇌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절대로 <Brain Story 03.> 팔은 안으로 굽고, 생각도 안으로 굽는다? <Brain Story 04.> 우리는 선택하지 않는다, 선택을 ‘정당화’할 뿐이다 <Brain Story 05.> 내 머릿속엔 ‘수많은 나’가 살고 있다 Part 02. <Brain Story 06.> 책을 보듯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Brain Story 07.> 우리는 왜 꿈을 꾸는 걸까 <Brain Story 08.> 나 자신을 복제할 수 있을까 <Brain Story 09.> 뇌도 얼마든지 ‘젊게’ 만들 수 있다 <Brain Story 10.>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 Part 03. <Brain Story 11.> 나는 과연 누구인가 <Brain Story 12.> 만약 눈이 하나였다면? <Brain Story 13.> 외모에 관한 몇 가지 진실 <Brain Story 14.> 머리가 나쁘면 정말 몸이 고생할까 <Brain Story 15.> 언어가 지구 지배를 위한 도구라고? Part 04. <Brain Story 16.> 왜 ‘우리’는 ‘그들’을 싫어하는가 <Brain Story 17.> 무엇이 우리의 행동을 좌우하는가 <Brain Story 18.> 우리는 좀 우울해질 필요가 있다? <Brain Story 19.&4000원짜리 커피가 2000원짜리 커피보다 맛있는 이유, ‘우리’가 ‘그들’을 싫어하는 이유, 기억이 계속 바뀌고 왜곡되는 이유, 아무리 굳게 한 결심도 지킬 수 없는 이유…… 도대체 지금 내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간혹 우리는 자신이 선택해놓고도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의아해하기도 하고, 스스로 굳게 결심해놓고도 결국 다짐을 지키지 못해 낙담하곤 한다. 어린 시절 즐겨 불렀던 만화 주제가의 가사는 또렷이 기억나는데 바로 어제 먹은 점심 메뉴는 떠오르지 않아 당혹스러울 때도 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궁금해진다. 대체 내 머리는 어떻게 생겨먹은 걸까? 지금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반대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좀처럼 납득이 가지 않는 사회 현상 등을 접할 경우엔, 다른 사람들의 머릿속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이 책은 뇌과학이란 프레임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들여다보는 교양에세이로, 뇌과학자인 김대식 KAIST 교수가 정리한 ‘머릿속 세상’의 이야기다. 저자는 ‘뇌’는 곧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키워드이며, ‘뇌과학’은 복잡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세상’을 읽는 가장 명쾌한 프레임이라고 강조한다. 당신 뇌는 당신과 생각이 좀 다르다! 우리는 ‘의지’로 자신을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에 불과할 뿐! 사실은 철저히 뇌의 통제를 받고 있다. 그런데 책에 따르면, 뇌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경향이 강하고 ‘착한 거짓말’을 일삼으며 ‘편가르기’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한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200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커피를 선보이며, ‘2000원’ ‘4000원’이라고 적혀 있는 두 개의 컵에 같은 커피를 담아 맛보게 했었다. 두 커피는 화학적으로 동일했고, 혀에 느껴진 맛도 당연히 같았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4000원짜리 커피가 2000원짜리보다 더 맛있다고 답했다. “나는 맛에 민감한데, 4000원짜리는 설탕 없이도 단맛이 난다” “부드럽고 마시기 편하다” 등 왜 4000원짜리 커피가 2000원짜리보다 더 맛있는지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왜 사람들은 동일한 커피를 가지고 맛이 다르다고 느끼는 것일까? 뇌는 머리 안에 있다. 다시 말해 뇌는 두개골이라는 어두운 감옥에 갇혀 바깥세상을 직접 볼 수 없는 죄인과 같다. 세상에 대한 모든 정보는 눈, 코, 귀, 혀 같은 감각센서들을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고, 뇌는 그런 정보들을 기반으로 세상에 대한 답을 찾아내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정답을 제시해줄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뇌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믿고, 경험했던 편견들뿐일 수도 있다. 현대인은 ‘비싼 게 더 좋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에 같은 맛으로 느껴지는 두 개의 커피 중 4000원짜리를 선호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뇌의 메커니즘을 알아야, 뇌의 거짓말에 속지 않고 올바른 선택과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조선일보 김대식 교수의 브레인 스토리, 중앙Sunday <김대식의 Big Question 수많은 독자를 매혹시킨 KAIST 김대식 교수의 인기과학칼럼을 책으로 만나다! 복잡한 세상, 종잡을 수 없는 사람 속…… 뇌과학으로 보면 모든 것이 명쾌해진다! 저자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 연재하는 뇌과학 관련 칼럼을 통해, 어렵과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뇌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조선일보에 연재중인 <김대식 교수의 브레인 스토리>를 정리한 것으로, 우리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일들과 뇌과학자가 본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가 25가지 스토리로 정리돼 있다.
최유기 이문 1
학산문화사(만화) / 미네쿠라 카즈야 (지은이) / 2019.12.27
8,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미네쿠라 카즈야 (지은이)
최유기 본편으로부터 약 40년 전. 눈 덮인 깊은 산중에 홀로 서 있는 수행사, 대상사-. 그곳에는 도원향의 최고승 ‘삼장법사’의 칭호 계승을 걸고 여러 수행승들이 밤낮으로 수련에 힘쓰고 있었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재능과 절망적으로 자유분방한 마이페이스를 겸비하여 ‘감점승’이라는 오명을 가진 남자, 봉명-. 젊은 시절의 광명 삼장법사도 그곳에 있었다.‘삼장법사’의 칭호 계승을 걸고 수련하는 광명과 수행승들의 호쾌한 스님 라이프가 펼쳐진다!七頁 제1화 천행五五頁 제2화 설행八七頁 제3화 일행一一五頁 제4화 롱행一五七頁 제5화 주행一八七頁 제1반 설정집그 남자는 훗날 광명이 되리라.최유기 본편으로부터 약 40년 전.눈 덮인 깊은 산중에 홀로 서 있는 수행사, 대상사-.그곳에는 도원향의 최고승 ‘삼장법사’의 칭호 계승을 걸고 여러 수행승들이 밤낮으로 수련에 힘쓰고 있었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재능과 절망적으로 자유분방한 마이페이스를 겸비하여 ‘감점승’이라는 오명을 가진 남자, 봉명-. 젊은 시절의 광명 삼장법사도 그곳에 있었다.‘삼장법사’의 칭호 계승을 걸고 수련하는 광명과 수행승들의 호쾌한 스님 라이프가 펼쳐진다!
반짝이는 레터링 자수 클래스
영진미디어 / 박명화 (지은이)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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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미디어
취미,실용
박명화 (지은이)
비즈와 스팽글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레터링 자수를 완성하는 책이다. 자수 클래스를 체험하는 것처럼 기초 재료 사용법부터 다양한 스티치 기법, 섬세하게 부자재로 마무리하는 방법과 19개의 레터링 도안까지 차근차근 소개한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 언젠가 자수에 도전하고 싶었던 초보자에게는 기본적인 지식을, 스티치를 다재다능하게 다루는 중급자에게는 부자재의 새로운 활용법을 알려준다. 레터링을 기본으로 하기에 응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으며, 알파벳을 조합해 나만의 레터링 문구 또한 새롭게 만들어볼 수 있다. 손끝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레터링 자수의 세계로 안내한다.프롤로그 Base 자수를 시작하기 전에 자수에 필요한 재료 자수 기본 재료 사용법 Stitch 기본 스티치 스트레이트 스티치 러닝 스티치 백 스티치 휘프트 백 스티치 아우트라인 스티치 레이지 데이지 스티치 레이지 데이지 스티치와 스트레이트 스티치 체인 스티치 버튼홀 스티치 버튼홀 레이스 스티치 프렌치 노트 스티치 새틴 스티치 Materials 부자재 스팽글 비즈 및 기타 부자재 Accessory 소품 만들기 차근차근 스티치 연습 소품으로 만들어요 도안 다채로운 스티치 기법과 부자재 활용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진 자수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반짝이는 레터링 자수 클래스』는 비즈와 스팽글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레터링 자수를 완성하는 책이다. 자수 클래스를 체험하는 것처럼 기초 재료 사용법부터 다양한 스티치 기법, 섬세하게 부자재로 마무리하는 방법과 19개의 레터링 도안까지 차근차근 소개한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 언젠가 자수에 도전하고 싶었던 초보자에게는 기본적인 지식을, 스티치를 다재다능하게 다루는 중급자에게는 부자재의 새로운 활용법을 알려준다. 레터링을 기본으로 하기에 응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으며, 알파벳을 조합해 나만의 레터링 문구 또한 새롭게 만들어볼 수 있다. 손끝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레터링 자수의 세계로 안내한다. 일상의 기분 좋은 활력소가 되는 특별한 나만의 작품 복잡한 마음을 다독이기에 바느질만 한 게 있을까. 차분히 앉아 허리를 곧게 세워 자세를 가다듬고 마음에 드는 도안을 원단에 옮긴다. 바늘에 실을 꿰고 좋아하는 부자재를 고르며 한 땀 한 땀 스티치에 집중하다 보면 기분 좋은 일상의 전환점이 된다. 정성스레 자수를 완성하고 나면 서툴지만 애착이 가는 나만의 특별한 작품이 된다. 이 책에서 사용하는 마법의 킥은 바로 부자재의 활용이다. 최근 액세서리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즈와 스팽글을 자수에도 만날 수 있는데, 아직 서툴러 삐뚤삐뚤한 스티치 위에 반짝이는 실과 알록달록한 부자재를 더하면 근사한 작품 하나가 완성된다. 대단한 손기술도, 화려한 도안도 아니지만 작은 비즈와 스팽글로도 멋진 소품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움이 가득하다. 처음 시작하더라도 걱정 없이 배우는 차근차근 자수 클래스 『반짝이는 레터랑 자수 클래스』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첫 장을 넘기면 책의 도안으로 만든 소품의 이미지들이 펼쳐진다. 도안으로만은 완성작을 유추할 수 없기에 도안의 완성된 실물을 보면서 이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다른 소품으로도 응용 또한 가능하다. 완성작을 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면, 이어지는 장에서는 자수의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지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안내한다. ‘자수를 시작하기 전에’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수틀을 끼우는 순서부터 간단하게 매듭짓는 노하우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팁까지 꼼꼼하게 짚어주고, ‘기본 스티치’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스트레이트 스티치, 체인 스티치부터 특수사와 부자재를 활용할 때 사용하기 좋은 휘프트 백 스티치와 버튼홀 스티치 등을 소개한다. ‘부자재’에서는 스팽글을 고정하고 비즈와 크리스탈로 다양하게 수놓는 방법도 안내한다. ‘소품 만들기’에서는 자수로 손거울, 그립톡 같은 실생활에 소품을 만드는 과정과 이에 활용하기 좋은 19가지 레터링 도안까지 모두 소개한다.
마이크로스코프 2호 : Full Moon Aurora
어반북스 / 하시시박 (지은이), 봉태규 (글) /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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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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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북스
소설,일반
하시시박 (지은이), 봉태규 (글)
사진가 하시시박과 배우이자 작가 활동을 겸하고 있는 봉태규가 두 자녀 시하, 본비와 함께 떠난 핀란드 그리고 스웨덴에서의 여정을 담아낸 사진 동화집이다. 오로라를 가장 보기 힘든 환경인 보름달이 뜬 날, 극적으로 오로라를 맞이하며 깨달은 작은 메시지를 ‘Full Moon Aurora’라는 상징적인 제목으로 엮어 소개한다.■ <마이크로스코프>는 ‘도시미감’의 관점에서 3P 플랫폼(Paper, Place, People)을 통해 실체적 경험을 제안하는 도시 콘텐츠 전문 미디어 그룹 ‘어반북스’와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협력하여 만드는 크리에이터 사진집 시리즈입니다. 사진 찍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작업에 영감을 얻는 크리에이터들의 사진을 소개하고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과 자극을 가져다주는 프로젝트 사진집입니다. ■ 마이크로스코프의 두 번째 참여 크리에이터는 사진가 하시시박과 배우이자 작가 활동을 겸하고 있는 봉태규가 두 자녀 시하, 본비와 함께 떠난 핀란드 그리고 스웨덴에서의 여정을 담아낸 사진 동화집입니다. 오로라를 가장 보기 힘든 환경인 보름달이 뜬 날, 극적으로 오로라를 맞이하며 깨달은 작은 메시지를 ‘Full Moon Aurora’라는 상징적인 제목으로 엮어 소개합니다. 마이크로스코프, 이름에 담긴 의미 ’현미경’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진집 ‘마이크로스코프’ 시리즈의 이름은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저마다 사진 찍는 행위를 통해 영감을 얻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 그들이 라이카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이야기합니다. 또한 이들의 이러한 자기표현 방식에 관해 조금 더 세밀하게 관찰하며 아티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마이크로스코프, 크리에이터 저마다의 기록을 담다 전 세계적으로 확고한 마니아층을 가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와 함께, 카메라 렌즈를 통해 남다른 영감과 착상을 얻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사진을 담은 사진집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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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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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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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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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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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보고 또 보는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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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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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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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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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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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초등 교과 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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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이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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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앤아 9 : 쵸코의 위험한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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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13 : 철학의 두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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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퍼스트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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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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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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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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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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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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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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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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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X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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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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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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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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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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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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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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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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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먼슬리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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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은 불안을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