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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
중앙북스(books) / 오은영 글 /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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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books)육아법오은영 글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까? 지금껏 시도되지 않았던 학교생활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 친구 사귀기, 사회성 발달, 학습 문제, 교사와의 관계 등 그동안 부모들이 꼭 알고 싶었던 문제들을 정확히 짚어주었다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어떤 모습으로 지낼까? 학교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일까?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는 가정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길어진다. 하지만 부모들은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지금껏 가려져 있던 아이의 학교생활을 전문가의 임상 경험과 검증된 이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아이와 부모의 애착 및 상호 작용, 발달 관계에 대해서는 수없이 연구되고 논의되어 왔지만 학교생활이라는 주제 안에서 심층적으로 다루어진 적은 거의 없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 \'60분 부모’의 대표 전문가로 부모들에게 잘 알려진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원장은 아이의 성장 발달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의 아픔과 부모님들의 고민을 함께 하기 위해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을 출간했다. 부모님, 아이들, 교사와의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학문적 연구 결과를 보충하여 펴낸 이 책은 학교생활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8가지 테마로 분류해 상황별 문답 형식의 구성으로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부모가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오해하고 문제 상황을 쉽게 지나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은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낼 때 부모가 알아야 할 입학 가이드부터 차근차근 접근하여 친구 사귀기, 관계 유지하기, 사회성 발달, 학습 문제, 교사와의 상호작용 등 51가지의 다양한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가이드와 해법으로 그동안 부모들이 꼭 알고 싶었던 문제들을 정확히 짚어주었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1. 엄마가 모르는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 우리 아이 학교생활, 이대로 문제없을까? 학부모님을 위한 자녀 입학 준비 가이드 Part2. 어떻게 친구를 사귀어야 할까요 _친구 사귀기 편 마음 클리닉 친구 사귀기를 왜 어려워할까요? 친구 사귀기의 4단계 Step1. 상대방 마음에 공감하기 Step2. 입장 바꿔 생각하기 Step3. 적절하게 자기주장하기 Step4. 조율하고 타협하기 DOCTOR\'S SOLUTION Case1. 친구 사귀는 요령을 몰라요 Case2. 놀 줄 몰라요 Case3. 수줍고 부끄러움이 많아서 눈도 못 마주쳐요 Case4. 내성적인 성격이에요 Case5. 친구가 필요 없다고 해요 Case6. 자신감이 없어서 먼저 다가가지 못해요 Part3. 행복하고 의미 있는 관계 만들기_ 관계 깊어지기 편 마음 클리닉 친구는 왜 중요할까요? DOCTOR\'S SOLUTION Case1. 친구들과 놀다가도 툭하면 잘 울어요 Case2. 잘 지내다가도 누가 건드리기만 하면 화를 내요 Case3. 친구의 말에 공감하지 못하고 무덤덤해요 Case4. 남의 말은 잘 듣지 않으면서 자기 말이 옳다고 우겨요 Case5. 지나치게 경쟁적이에요 Case6. 욕심이 많아서 뭐든 혼자서 독점하려고 해요 Case7. 눈치가 없어서 낄 데 안 낄 데 없이 모두 끼어요 Case8. 기분이 나빠지면 욱하면서 대들어요 Case9. 생각 없이 말하는 것 같아요 Case10. 아무리 설명해 줘도 이해하려고 들지 않아요 Case11. 이해가 느려서 몇 번을 말해야 겨우 알아들어요 Case12. 친구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유난히 예민하게 반응해요 Case13. 친구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요 Case14. 남의 말에 반대하지 못하고 늘 좇아가기만 해요 Case15. 별것 아닌 말에 쉽게 상처를 받아요 Case16. 친구가 싫어할까 봐 크게 걱정하고 겁을 내요 Case17. 좋지 않은 친구를 사귀어요 Part4. 친구와 자주 다퉈요_싸움 편 마음 클리닉 아이들은 왜 싸울까요? DOCTOR\'S SOLUTION Case1. 별일 아닌 일로 싸우고 와요 Case2. 건드리면 무조건 화를 내요 Case3. 친구를 괴롭히고 못살게 굴어요 Case4. 욕을 잘해요 Case5. 자기 마음을 몰라주면 화를 내요 Case6.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아서 싸움이 붙어요 Part5. 아이가 따돌림을 당해요_따돌림 편 마음 클리닉 갈수록 왜 왕따 현상이 심해질까요? DOCTOR\'S SOLUTION Case1. 다른 아이를 괴롭혀요(따돌림 가해자) Case2. 따돌림을 당해요(따돌림 피해자) Case3. 다른 아이가 따돌림 당하는 걸 보기만 해요(따돌림 방관자) Part6. 늘 혼자인 것 같아요_외톨이 편 마음 클리닉 아이의 외로움, 무엇이 문제일까요? DOCTOR\'S SOLUTION Case1. 모임이나 캠프에 보내도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요 Case2. 혼자 있기를 더 좋아해요 Case3. 친한 친구가 없는 것 같아요 Case4. 늘 외롭다는 말을 해요 Case5. 방에 틀어박혀서 게임에만 빠져 지내요 Part7. 교사와 어떻게 지내야 하나요 _교사와의 관계 편 마음 클리닉 아이는 학교와 교사에게서 무엇을 배울까요? DOCTOR\'S SOLUTION Case1. 급식 시간에 편식한다고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아요 Case2. 선생님이 너무 엄해요 Case3. 학습이 부진한 아이를 담임 선생님이 특수반에 보내려고 해요 Case4. 선생님이 아이의 단점을 말해서 아이들과 서먹해졌어요 Case5.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아이가 깐족거려요 Case6. 반 전체가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욕을 해요 Case7. 선생님이 이유 없이 아이를 차별해요 Part8.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어요_학습 문제 편 마음 클리닉 왜 아이들에게 공부가 필요할까요? DOCTOR\'S SOLUTION Case1. 동기 부여_공부하기를 싫어해요 Case2. 지능과 공부의 상관관계_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 것 같아요 Case3. 주의 집중력 결여_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주 딴 짓을 해요 Case4. 기억력_배운 내용을 금방 잊어버려요 Case5. 학습 계획_계획만 하고 제대로 지키는 법이 없어요 Case6. 뇌 기능과 역할_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요 Case7. 교육 제도와 학습 방법_국영수 중심으로 공부하면 되나요? 부록 우리 아이 행동 진단 테스트학교가 즐거워지는 학교생활 가이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법 특히 이 책은 사람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인 사회성 발달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아이가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회성은 아이가 학교에 가는 순간부터 가장 중요한 삶의 요소가 된다. 자신의 가정에 익숙했던 아이가 다른 가정에서 자란 친구를 만나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또래들과의 공동생활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여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의견의 차이나 대립이 있을 때 조율하고 타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과 마찰을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맞게 어떻게 조율하고 아이의 주장을 정립하고 발전시키는지, 또한 예상치 않게 발생하는 수많은 돌발 상황에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제시해야 할 가장 적절한 해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원리와 원칙으로 학교생활의 해결점을 찾은 이 책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사회화의 과정과 정서발달, 문제 상황의 인식과 대처능력에 대해 수십 년간의 임상 경험을 다져진 저자의 정확하고 힘 있는 멘토링으로 그동안 학교생활에 대해 답답하고 불안했던 부모의 마음을 안심시킨다. 총 여덟 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수줍음, 자신감 결여, 충동성, 학습에서의 게으름, 몰입의 문제, 학습 동기의 결핍, 게임이나 바람직하지 않은 곳에 몰입하는 행동 등 아이의 학교생활에서 실제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논리와 지혜가 담긴 설득력으로 해결의 핵심을 알기 쉽게 풀이하였다. 또한 부모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되어 문제 상황, 내 아이에게 맞는 행동 방향 인식, 부모의 적절한 대처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책속 부록으로 ADHD, 불안 장애, 우울증 등 아이가 평소 보이는 문제행동을 진단하게 하여 부모들의 문제 인식과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이끌어준다. 추천평 그녀의 멘토링은 아이의 기질과 상황에 맞게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마저 감탄하게 만든다. 학교는 아이가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관문이다.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은 사회성 형성과, 또래문제, 교사와의 트러블 해결하는 법 등 아이가 학교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문제들을 심도 있게 접근해 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신현원(\'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듀서) 초보 엄마였던 나는 아이의 몸짓 하나, 작은 표현 하나가 나에게 도움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고, 자신의 불만을 보여주는 소리 없는 외침임을 한참이 지나서야 깨닫게 되었다. 첫아이가 생기면서 비로소 초보 엄마아빠가 되는 모든 부모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의 모든 몸짓과 표현을 마주할 때마다 소아정신과를 찾아가볼 수는 없다. 특히 학교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은 부모가 일일이 따라다닐 수 없는 까닭에 아이의 외침을, 작은 표현을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바꿔주는 책이 더없이 고맙기만 하다. - 김주하(MBC 앵커) 아이들이 커가면서, 집보다는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이 책은 매일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친구관계, 학업과 학습, 교사와의 상호작용 등 궁금하지만 어디서고 속 시원히 답을 들을 수 없는 내용들에 답을 준다. 부모들의 근거 없는 불안과 걱정을 다스려주며, 학교라는 공간에서 보여지는 내가 모르는 내 아이의 모습을 설명하고 해석해준다. 이 책은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다. - 강영숙(\'EBS 60분 부모\' 프로듀서)
NFT 레볼루션
더퀘스트 / 성소라, 롤프 회퍼, 스콧 맥러플린 (지은이) / 2021.09.01
18,000원 ⟶ 16,200원(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성소라, 롤프 회퍼, 스콧 맥러플린 (지은이)
NFT는 ‘Non-Fungible Token(대체불가 토큰)’의 약자로, 미술, 음악, 게임, 부동산 등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들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파일이다. 1:1 맞교환이 가능한 기존 화폐나 암호화폐 등과 달리 NFT는 각각의 자산이 고윳값을 지녀 ‘상호 대체가 불가’하고 원본임을 증명할 수 있으며 희소성이 있다. 일반인도 쉽게 거래할 수 있고, 현금화도 가능하다. ‘자산’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 수단으로도 떠오르는 이유다. 게다가 종류도 활용도 무궁무진하다. 디지털 세상에만 존재하는 자산(디지털 미술 작품, 디지털 음반, 모바일 이벤트 티켓 등)과 실물로 존재하는 자산(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금, 빌딩 등)은 물론, 개념적 자산(투표권, 관심이나 주목, 평판 등) 모두 블록체인상에 NFT로 제작하고 거래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현실 세상을 너머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NFT가 경제 시스템으로 작동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프롤로그_ NFT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Part 1_ NFT 시대가 온다 CH 1. NFT란 무엇인가 CH 2. NFT와 디지털 소유권 CH 3. NFT와 블록체인 CH 4. NFT와 창작자 경제 시대의 개막 CH 5. NFT의 역사 CH 6. 왜 지금 NFT인가? *부록_ NFT의 특징 정리 *칼럼_ 대체불가 코인이 대체불가해질 때까지 Part 2_ NFT 신경제를 만드는 다양한 산업 CH 1. 미술 CH 2. 음악 CH 3. 컬렉터블 CH 4. 게임 아이템 CH 5. 디지털 부동산 *칼럼_ 메타버스 속 NFT 문화융합 현상 Part 3_ NFT 제작의 모든 것 CH 1. NFT 마켓플레이스 비교 CH 2. NFT 직접 민팅해보기 CH 3. NFT 제작 성공 사례 Part 4_ 셀럽 인터뷰를 통한 NFT의 가치 평가 CH 1. NFT 가치평가의 키워드: 마인드, 스토리, 희소성 CH 2. 독점 인터뷰 시리즈 ① - NFT 작가들 해커타오 | 칼로스 마르시아 | 미스터 미상 | 하윤 CH 3. 독점 인터뷰 ② - NFT 컬렉터들 일러스트레이터 | 문영훈 | 콜디 Part 5_ NFT 시장의 현재와 미래 CH 1. NFT가 주는 시장의 기회들 CH 2. NFT의 취약점 및 시장 리스크 *칼럼_ NFT 관련 법적 쟁점에 관한 Q&A CH 3. 토큰, 너! 그리고 커뮤니티 토큰 CH 4. 토큰 이코노미 시대블록체인 · 메타버스 · NFT ? 디지털 혁명 최종 완결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NFT의 모든 것을 최초로 전격 해부한다! 넥스트 빅 씽 Next Big Thing : NFT 시대가 온다! 예술·게임·교육·스포츠·금융·유통 등 우리가 창조하고 소비하는 모든 산업과 직접 연결되는 패러다임의 대전환! “지금 당장 블록체인 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 NFT에 올라타라” 전 세계적으로 NFT 열풍이 불고 있다 올 초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NFT 콜라주 작품이 세계적인 경매 업체 크리스티에서 무려 800억 원 넘는 금액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 팬덤이 존재하는 스포츠와 엔터 업계는 NFT를 활용하여 스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으며 새로운 유행과 커머스를 키우고 있다. 국내에선 JYP와 SM 등이 앞장서고 있다. 열풍이란 표현에 걸맞게 국민 서비스로 통하는 카카오는 자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NFT 거래 플랫폼을 만들어 일반 대중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디지털 아티스트나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NFT가 점점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가며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판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는 분위기다. NFT는 작년만 해도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전통 금융기업들도 뛰어들어 투자에 나서는 모양새다. NFT가 거래되는 세계 최대 마켓 ‘오픈시(OpenSea)’는 최근 1천억 원대 투자를 유치했다. 아직 NFT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도 상당수인데, 시장은 이미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당황스러울 정도다. 모르면 불안해‥ 대체 NFT가 뭔데?! ‘암호화폐’ ‘메타버스’ 이어 미래 신경제 3대 키워드로 부상 NFT는 ‘Non-Fungible Token(대체불가 토큰)’의 약자로, 미술, 음악, 게임, 부동산 등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들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파일이다. 1:1 맞교환이 가능한 기존 화폐나 암호화폐 등과 달리 NFT는 각각의 자산이 고윳값을 지녀 ‘상호 대체가 불가’하고 원본임을 증명할 수 있으며 희소성이 있다. 일반인도 쉽게 거래할 수 있고, 현금화도 가능하다. ‘자산’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 수단으로도 떠오르는 이유다. 게다가 종류도 활용도 무궁무진하다. 디지털 세상에만 존재하는 자산(디지털 미술 작품, 디지털 음반, 모바일 이벤트 티켓 등)과 실물로 존재하는 자산(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금, 빌딩 등)은 물론, 개념적 자산(투표권, 관심이나 주목, 평판 등) 모두 블록체인상에 NFT로 제작하고 거래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현실 세상을 너머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NFT가 경제 시스템으로 작동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 전략 · 블록체인 기술 · 창작자 육성, 각 분야 전문가들 뭉쳤다! 한국에서 최초 번역 출간 요즘 NFT에 관한 뉴스는 하루만 걸러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다. 전 세계의 돈이 몰리는 급성장 시장이다 보니 소문도 괴담도 무성하다. 예술부터 유통, 금융까지 걸쳐 있는 산업도 너무 다양해서 자신에게 맞는 해설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책 한 권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전망을 정리한 이 책이 더욱 반갑다. 책은 일단 NFT의 의미부터 다양한 관점으로 쉽게 풀어준다. NFT는 신기하게도 한두 문장으로 짧게 정의할수록 질문이 두 개 세 개 추가로 따라붙는다. 그래서 NFT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블록체인·암호화폐 등 새로운 기술 관점의 해설도 필요하고, 비즈니스 접목 사례와 시장 전망도 알아야 한다. 그림·오디오·영상 등 다양한 분야 창작자들은 이 새로운 기술로 어떤 트렌드와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법적인 쟁점과 이슈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 모든 이슈를 커버하는 세계의 전문가들이 공저로 나선 이유다. 대체 불가능한 가치, NFT 시대를 준비하라 NFT를 둘러싼 현상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가치 변화까지 함께 살펴보는 이 책은, 제목처럼 NFT를 혁명(Revolution)이라 부를 만한 거시적인 전망과 분석도 꼼꼼하게 들려준다. 혹자는 NFT가 소유권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거래 혁명을 일으킬 거라고 말한다. 또 다른 이는 디지털 자산 시대의 신호탄이라 하고, 누군가는 NFT 덕분에 거대 유통사나 플랫폼을 거치지 않은 순수 창작자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도 한다. 저자들은 말한다. “아직 우리는 NFT가 제시하는 수많은 가능성 중 일부만을 보고 있을 뿐”이라고. 앞으로 어떤 기회와 가치를 발견할지는 각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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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베어프레스 / 크리스토퍼 마이어 (지은이), 송선재 (옮긴이) / 2019.07.18
18,000

워터베어프레스소설,일반크리스토퍼 마이어 (지은이), 송선재 (옮긴이)
아마존, 펩시, 질레트, 몬스터 베버리지. 상장 이후 가격이 100배 이상 오른 명실상부 최고의 주식들이다. 이런 주식을 일찌감치 찾아내서 보유하고 있었다고 상상해 보라. 500만원만 투자해도 5억이 된다. 그렇지만 최고의 펀드 매니저들도 10% 수익률을 넘기기 쉽지 않은 현실을 생각하면 꿈 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 저자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962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100배가 된 주식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그 연구를 투자 전략으로 구성해 이 책으로 엮어냈다. 흥미진진한 실제의 사례와 탁월한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최고의 주식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그 주식을 찾은 후에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깨달을 것이다. 100배 주식이라는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표현과는 달리 이것이야 말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보통의 직장인부터 전문적인 투자자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투자 전략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한국의 100배 주식 목록을 통해 이 전략을 한국 상황에서는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역자 서문 11 제1장 100배 주식이란 무엇인가? 15 문제는 곧 투자 기회다 18 펠프스가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 25 제2장 누구나 할 수 있다 27 1만 달러를 100만 달러로 바꾼 365개의 주식 29 제3장 커피캔 포트폴리오 37 극단적인 커피캔 포트폴리오 41 100배 투자의 가장 큰 장애물 50 대재앙을 대비하는 커피캔 52 커피캔 포트폴리오에 대한 각주 57 제4장 100배 주식의 법칙 61 토니의 100배 주식 62 초소형주와 100배 주식 66 100배 주식의 연금술 67 마텔리의 10배 주식 71 하이저만의 이익 계단 72 제5장 지난 50년간의 100배 주식 77 실제 사례들 85 요약 121 제6장 100배 주식의 열쇠 123 높은 ROE 주식 중에서 100배 주식 찾기 127 제7장 소유자-경영자를 어떻게 볼 것인가? 135 백만장자에게 돈을 걸기 140 부가 부를 낳는다 148 제8장 아웃사이더: 최고의 CEO들 151 다음 아웃사이더 158 제9장 18,000배 주식의 비밀 165 다음 20년 동안의 버크셔 해서웨이들 170 제10장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가? 175 켈리의 후손들? 180 제11장 자기 주식 취득: 수익 가속화 183 자기 주식 취득: 현대판 톤틴 186 제12장 경쟁자 몰아내기 191 해자에 대한 모부신의 생각 198 평균 회귀 극복하기 200 제13장 100배 주식들에 대한 다양한 심리 상태 205 수익을 쫓지 마라 207 따분해 하지 마라 212 속지 마라: 사기를 피하라 217 예방 조치들 223 예측가를 무시하라 224 내가 뉴스레터를 10년 넘게 쓰면서 배운 것 231 100배 주식과 그 밖의 이야기들 234 실패한 주식은 어떤가? 242 제14장 다음 대공황이 왔을 경우 243 마티 휘트먼: 시장의 회복 245 저명한 경제학자가 올바르게 사고 보유하는 법을 배우다 247 플로이드 오들럼: 어려운 시기에 최상의 결과를 얻기 255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대공황 회상 257 존 딕스: 부채를 피하라 261 결론 100배 주식 정리 265 100배 주식을 찾는 핵심 원리들 271 글을 마치며: 마법 공식은 없다 299 부록 한국의 100배 주식 300 요약 301 분류별 순위 리스트 304 찾아보기 340최고의 애널리스트가 소개하는 최강의 주식 투자 가이드 아마존, 펩시, 질레트, 몬스터 베버리지. 상장 이후 가격이 100배 이상 오른 명실상부 최고의 주식들이다. 이런 주식을 일찌감치 찾아내서 보유하고 있었다고 상상해 보라. 500만원만 투자해도 5억이 된다. 그렇지만 최고의 펀드 매니저들도 10% 수익률을 넘기기 쉽지 않은 현실을 생각하면 꿈 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962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100배가 된 주식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그 연구를 투자 전략으로 구성해 이 책으로 엮어냈다. 흥미진진한 실제의 사례와 탁월한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최고의 주식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그 주식을 찾은 후에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깨달을 것이다. 100배 주식이라는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표현과는 달리 이것이야 말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보통의 직장인부터 전문적인 투자자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투자 전략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한국의 100배 주식 목록을 통해 이 전략을 한국 상황에서는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00배 주식이라고? 그게 가능해? 1,000만원을 투자하면 10억을 만들어주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들리겠는가? 조금만 주식 투자나 자산 관리를 해 본 사람이라면 사기꾼이라고 확신하며 그 사람과 상종조차 하지 않을 것이고, 투자에 대해 모르더라도 현실감 없는 소리라며 비웃을 것이다. 그러니 누군가가 100배 주식을 찾아서 투자하면 된다고 하면 진지하게 듣기가 힘든 것이 보통이다. 진지한 투자자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미국 유수의 언론 매체에 출연해 주식에 대해 조언하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널리 읽히는 투자 뉴스레터를 쓰는 베테랑 펀드 매니저가 100배 주식을 진지하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연구의 결과를 국내 최고의 애널리스트가 읽고 감명을 받아 직접 번역까지 했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 속에 의외로 일상이 바쁜 일반인들이 실천할 수 있을 만큼 현실적이고, 주식 시장 평균보다 훨씬 좋은 수익성으로 이어지는 일거양득의 투자 전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100배 주식을 보유한다고 실제로 자산이 100배가 되지는 않는다. 투자된 다른 자산들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고, 100배가 되기 전에 사정이 생겨서 그 주식을 팔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가면 100배 주식을 찾겠다는 목표 자체가 좋은 주식을 찾고 현명한 투자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다. 사는 것이다! 현명한 투자로 이어지는 100배 주식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시간’이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주식이 100배에 도달하려면 최소한 1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보통은 20년이 필요하다. 그사이에 그 주식은 정체하기도 하고 심지어 폭락하기도 하면서 투자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우리가 100배 주식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수익을 분기나 연 단위로 짧게 파악하기 때문이다. 그런 짧은 시간 내에 100배 주식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100배 주식 전략의 핵심은 ‘복리의 힘’이다. 복리의 위력은 기다림에서 온다. 성장률이 아무리 높아도 초기에는 복리의 위력을 느끼기 힘들다. 20퍼센트 수익률의 주식이면 25년 뒤에 100배가 된다. 그런데 20년을 보유하고 있으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40배 정도가 된다. 물론 40배도 어마어마한 수익률이지만 중요한 것은 기간이 길수록 수익이 가파르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100배 주식을 발견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부터 이야기한다. 이를 저자는 ‘커피캔 포트폴리오’라는 개념으로 정리한다. 즉, 주식을 타임캡슐에 사용되는 깡통에 넣고 잊어버리는 태도를 가지라는 것이다. 우리는 나날이 변하는 주식 시장의 동향을 부지런히 체크하며 떨어지는 주식은 팔고 오르는 주식은 사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투자자는 많은 경우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여 온 신경을 주식에 집중한다. 그러나 그 부지런함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식 시장 같이 변화가 심한 세계에서 계속해서 올바른 판단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100배가 되는 주식이 어떤 주식이었는지를 보고서 투자자가 얻어야 할 교훈은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랫동안 보유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워런 버핏이 말했듯 평생에 20번밖에 투자를 할 기회가 없다는 생각으로 자주 사고팔고 싶은 욕망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매일매일 스트레스 받아가며 주식 시장의 동향에 일희일비할 시간을 모아 좋은 기업을 찾는 데 쓰고, 그 이후에는 자기 일상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 전략인 것이다. 100배 주식은 운으로 찾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100배가 된 주식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다. 바로 ‘강력한 성장’과 ‘낮은 주가 배수’다. 이를 저자는 ‘쌍둥이 엔진’이라고 부른다. 다르게 말하면 좋은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사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들이 이런 쌍둥이 엔진을 가지고 있을까?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너무 큰 회사는 100배 주식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즉, 너무나 잘 알려진 누가 봐도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대기업은 곤란하다. 그렇다면 자료를 찾아보기도 힘든 아주 작은 기업들을 찾아서 대박이 나기를 빌 수밖에 없는 것일까? 만약 그것만이 100배 주식을 발견하는 길이라면 운에 의존하는 정도가 너무 큰 무의미한 투자 전략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100배 주식은 그런 초소형주에서 나오지 않는다. 미국에서 100배 주식이 된 365개 회사들의 매출액 중간값은 약 1,700만 달러였다. 즉, 규모가 어느 정도는 되는 회사들이었다.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건실한 기업들을 잘 분석하는 것으로 충분히 100배 주식을 발견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훗날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기업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저자는 여기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몬스터 베버리지, 아마존, EA, 펩시, 질레트를 상세히 분석한 자료를 독자들과 공유한다. 이 회사들이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는 과정은 그 자체로도 흥미진진하다. 그런데 이 흥미로운 분석은 의외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진다.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지만 안다면 누구나 충분히 100배 주식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아마존Amazon이다. 아마존은 영업이익률이 별로 좋지 않았다. R&D, 즉 연구 개발에 투자한 비용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마존이 주력으로 삼는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연구 개발을 제외했을 때의 성장을 생각했다면 충분히 좋은 가격일 때 아마존을 살 수 있었다. 저자의 말처럼 인터넷 쇼핑이 서서히 성장하던 2000년대 초반에 온라인 상거래가 전체 소매의 2% 이상이 되리라고 예상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이었을까? 2017년에도 미국의 경우 온라인 소매가 전제 소매 거래의 겨우 9%였는데 앞으로 아마존이 더 성장하리라는 것을 예상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일까? 저자가 제시하는 사례들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한다. 경제적 해자와 소유자-경영자에 주목하라 물론 예외도 있지만, 주식이 100배가 되는 기업의 중요한 특징 두 가지는 경제적 해자와 소유자-경영자(전문경영인 체제가 아닌 대주주가 경영자인 체제)다. 어려운 말이지만 사실 그리 어려운 개념들이 아니다. 경제적 해자라는 말은 다른 기업이 흉내내기 힘든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가장 쉬운 예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권인데, 이를 잘 보여 주는 회사가 질레트Gillette다. 사실 면도기만큼 대중적인 제품도, 생산하기 쉬워 보이는 제품도 없다. 그런데도 질레트는 시장을 석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여기에는 훌륭한 마케팅 전략, 현명한 경영진의 자본 관리 등이 있었지만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권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62년 런던의 타이니 윌킨슨 소드Tiny Wilkinson Sword가 스테인레스강 면도날을 출시하여 큰 성공을 거뒀다. 기존의 면도기보다 월등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서 큰 반응을 끌어냈다. 질레트에게는 위기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질레트는 윌킨슨보다 먼저 스테일레스강 코팅 공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면서 이 위기를 극복했다. 특허권 때문에 윌킨슨은 판매한 면도기마다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고 질레트는 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면도기 제품을 내놓아 시장의 지위를 회복했다. 이후로도 질레트는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개발한 기술의 특허권을 보유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격이 되었건, 기술력이 되었건 경쟁자들과는 차별화되는 ‘해자’가 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경영진이다. 경영진에게는 회사의 성장과 관계되는 여러 ‘도구’를 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대표적으로 자본을 어디에 배분할 것인지를 결정할 권한이 있다. 그렇기에 경영진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어떤 전략을 어떤 방식으로 실행하는지는 이해하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게다가 심리적으로 생각해 봐도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주식을 100배가 될 때까지 보유하기 쉽지 않으니 경영진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데 경영진 그 자체를 아는 것보다 근본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그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유인이 있는지다. 그래서 저자는 ‘소유자-경영자’에 주목한다. 즉, 경영진이 그 회사의 대주주일 때 높은 확률로 그 기업의 주식이 100배가 된다는 것이다.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일단 주식을 성장시킬 유인이 너무나 분명하다. 자신이 대주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기적인 성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분기 또는 연간 실적에 연연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와 전략에 방해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불황에 오히려 더 강력한 투자 전략 100배 주식 전략을 요약하면 좋은 주식을 찾고 오래 보유하는 것이다. 그러면 몇몇 주식이 하락하거나 심지어 휴지조각이 되더라도 다른 주식들이 높은 수익률로 그 손해를 메우고도 남는 성과를 내리라고 믿는 것이다. 저자는 똑똑한 펀드 매니저가 권하는 대로 주식을 사고팔았던 어느 여성의 사례를 소개하는데, 그 여성보다 그녀가 추천받은 종목만 5,000달러씩 산 이후에 팔지 않은 남편이 훨씬 수익률이 좋았다. 훗날 제록스 Xerox가 되는 할로이드Haloid가 160배가 되면서 가능했던 일인데, 이 사례가 100배 주식의 핵심을 집약하고 있다. 그런데 이 전략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에 기대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시장은 언젠가는 반드시 성장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어야 오랫동안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100배 주식 전략은 그런 낙관적인 전망에 기대지 않는다. 오히려 불황에서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시장이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불황에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저평가되는 주식들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중에는 이후에 적절한 자본을 만나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이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 이를 잘 보여 주었던 것이 저명한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다. 그가 운영했던 체스트 펀드는 1931년에서 1945년까지 시장 전체가 수익이 전무했던 시기에 자산이 10배로 늘어났다. 그 결정적인 계기는 거시적인 시장 타이밍 접근법, 즉 시장 상황을 보면서 주식 시장에 드나드는 접근법에서 좋은 기업에 주목하여 개별적으로 선정해서 보유하는 접근법으로 선회한 것이었다. 이 접근법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믿지 않는다. 자신이 조사하고 분석한 기업을 믿는 것이기에 오히려 그 반대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대공황 때 이 방법이 통했다면 오늘날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오늘날 같이 성장이 예전처럼 급속하게 일어나지 않고, 심지어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시기에 주식은 그다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부동산이나 기타 다른 자산이 더 안정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매일 매일의 경제적 변화를 따라가기 힘든 일반인이라면 더더욱이나 그렇다. 그러나 주식이 오히려 좋지 않은 시장을 극복하는 방법이라면 그리고 일상의 많은 시간을 자산 관리에 쏟지 않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주식 투자법이라면 어떤가? 저자는 이 매력적인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투자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절대로 투자가 목적이 아닌 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펠프스의 조언이다. 주가가 출렁거리고 있기 때문에, 또는 자본 이득을 실현하여 다른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주식을 팔지 마라. 드물지만 팔아야 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실수했음이 명확해질 때다. 펠프스에 따르면 모든 매도는 실수했음을 고백하는 일이라고 까지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주식을 보유했던 기간이 짧을수록 주식을 매수할 때 더 커다란 실수를 한 것이다.- 제1장 100배 주식이란 무엇인가? 골프의 경우 채를 쥐는 방법과 자세를 조금만 바꿔도 훨씬 잘 칠 수 있게 됩니다. 보유를 목적으로 매수해야 함을 조금 더 강조하고, 매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금 더 결심하는 것만으로도 포트폴리오가 훨씬 풍성해집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면 빨리 달릴 수밖에 없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간의 경험에 비추건데, 주식 시장에서는 빨리 달리기 위해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 제1장 100배 주식이란 무엇인가?
피카츄 너로 정했다
시공사 / 시공사 편집부 지음 /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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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취미,실용시공사 편집부 지음
국내 최초의 포켓몬스터 공식 컬러링북.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라인 아트 35컷, 인기 포켓몬 100마리가 담긴 포켓몬 도감, 특별부록으로 증정하는 포켓몬 우표스티커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포켓몬의 새로운 모습이 가득하다. 컬러링북을 펼치면 주요 포켓몬 100마리를 소개한 포켓몬 도감이 먼저 나온다. 다양한 포켓몬들의 이름, 스토리, 진화하면 어떤 모습이 되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켓몬 원화의 색상을 참고하여 컬러링북을 더 쉽고 재미있게 색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꿀팁 페이지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포켓몬 공식 컬러링 도안은 스페셜 라인 아트 35컷으로 구성되었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도안뿐만 아니라 금방 완성할 수 있는 단순한 도안까지 구성이 다양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칠할 수 있다. 포켓몬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컬러링북답게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은 포켓몬 세계의 스토리와 디테일이 완벽히 살아 있다. 또한 수많은 포켓몬들의 동작과 표정 하나하나를 보는 즐거움이 크다.국내 최초! 포켓몬스터 어드벤처 컬러링북 스페셜 라인 아트 35컷, 인기 포켓몬 100마리 도감 수록 컬러링북으로 돌아온 포켓몬스터! 온 가족이 함께 완성하는 어드벤처 컬러링북 2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포켓몬스터. 국내 최초 포켓몬스터 공식 컬러링북이 드디어 탄생했다.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포켓몬의 특별한 모습과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라인 아트 35컷, 인기 포켓몬 100마리가 담긴 포켓몬 도감, 특별부록으로 증정하는 포켓몬 우표스티커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포켓몬의 새로운 모습이 가득하다. 바쁜 일상에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 마주 앉아 좋아하는 포켓몬을 나눠 칠하며 이야기꽃을 피워 보자. 깜찍하고 유쾌한 포켓몬들이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힐링 시간을 안겨 줄 선물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나만의 컬러와 상상력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포켓몬 세계 나의 컬러링 파트너는 [피카츄 너로 정했다]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포켓몬스터는 저마다 특별한 능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녔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알려진 포켓몬은 무려 800여 마리! 컬러링북을 펼치면 주요 포켓몬 100마리를 소개한 포켓몬 도감이 먼저 나온다. 다양한 포켓몬들의 이름, 스토리, 진화하면 어떤 모습이 되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켓몬 원화의 색상을 참고하여 컬러링북을 더 쉽고 재미있게 색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꿀팁 페이지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포켓몬 공식 컬러링 도안은 스페셜 라인 아트 35컷으로 구성되었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도안뿐만 아니라 금방 완성할 수 있는 단순한 도안까지 구성이 다양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칠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소장가치 100퍼센트! 포켓몬 팬의, 포켓몬 팬에 의한, 포켓몬 팬을 위한 컬러링북 포켓몬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컬러링북답게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은 포켓몬 세계의 스토리와 디테일이 완벽히 살아 있다. 또한 수많은 포켓몬들의 동작과 표정 하나하나를 보는 즐거움이 크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무대부터, 금방이라도 신비로운 포켓몬들이 나타날 것만 같은 숲과 정글, 바다와 사막을 넘나드는 배경 아트워크로 포켓몬 팬들이 좋아하는 모험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신나는 만남이 펼쳐지는 포켓몬 세계를 색칠하는 동안 누구나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될 것. 바라만 보아도 기분 좋아지는 깜찍한 피카츄가 당신의 손길을 기다린다. [포켓몬스터]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컬러링북으로 다시 만나보자. 특별부록으로 포켓몬의 귀여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우표스티커를 증정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줄 선물이나 편지 봉투에 붙여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출간된 공식 컬러링북과 우표스티커를 모두 소장할 수 있는 기회! 포켓몬 팬이라면 놓치지 말자.


완전 배출
사이몬북스 / 조승우 (지은이)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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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몬북스취미,실용조승우 (지은이)
유튜브 5천만 뷰를 돌파하고 건강분야 4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채소과일식>의 저자 조승우 원장이 새 책을 냈다. 비만과 질병의 원인을 세계 석학들의 명저들을 인용하며,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쉬운 말로 분석하고 증명해낸다.저자 서문 1장- 저도 죽다 살아난 1인입니다 - 10년 동안 아직도 177cm에 62kg, 병원 근처에 가본 적도 없습니다 - 세계적인 암센터들이 채소과일식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 난임의 산모가 아이를 낳았고 매일 울던 아기가 방실방실 웃기 시작했습니다 - 해봤어?-1 전신의 아토피가 3주 만에 사라졌고 모든 수치가 정상이랍니다 (이다빈, 울산, 26세 미혼 남성) 2장- 109세까지 살다 간 스승님을 소개합니다 - 입에서 항문까지 10m가 뚫려있는데 이곳이 쓰레기로 막히면 어떻게 될까요? - 박사님은 109세까지 사셨고 ‘의사들의 의사’로 존경받으셨습니다 - 해봤어?-2 5주를 실천하자 심한 악취의 엄청난 변이 빠져 나갔습니다 (박현진, 목포, 39세 미혼 여성) 3장- 완전 배출하면 의사도 깜짝 놀랍니다 - 2주 동안 당근을 '이렇게' 먹었더니 의사들도 깜짝 놀랍니다 - 2주 동안 사과와 양배추만 먹었더니 의사들도 깜짝 놀랍니다 - 2주 동안 상추를 매일 먹었더니 의사들도 깜짝 놀랍니다 - 해봤어?-3 이러다 신선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박윤경, 서울, 47세 여성) 4장- 방귀와 트림은 탁한 음식 때문입니다 - 섞어 먹으면 부패가 일어나고 방귀와 트림이 발생합니다 - 수분과 지방이 살찌게 만든다고? - 섞어 먹을수록 악취를 풍기는 이유 - 죽은 섬유질은 배설 기능을 방해합니다 -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 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래집니다 - 월경 시에 피가 나오는 것은 탁한 음식 때문입니다 - 해봤어?-4 고지혈증에 당뇨였던 제가 피검사 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왔고 몸무게 40kg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다회, 전북 익산, 43세 여성) 5장- 자동차 배터리처럼 인간의 수명도 늘릴 수 있습니다 - 인간에게 효소는 자동차의 배터리와 같습니다 - 무첨가 주스가 수명을 늘려줍니다 - 효소 부족이 질병을 일으키며 인간의 수명도 효소에 달려있습니다 - 해봤어?-5 아들이 초콜릿이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다는 말까지 합니다 (이복만, 서울, 46세 여성) 6장- 빨리빨리 음식이 빨리빨리 변비를 만듭니다 - 아침을 안 먹는 것이 변비 해결의 시작입니다 - 입 냄새와 몸 냄새는 몸속 쓰레기 때문입니다 - 빨리빨리 음식은 빨리빨리 변비를 만듭니다 - 우리 몸의 림프 시스템은 독소 배출의 사령부입니다. - 편도선은 우리 몸의 독소 치료 장치입니다 - 진흙탕 도로는 나라를 마비시키고 끈적한 혈관은 몸을 마비시킵니다 - 가장 깨끗한 대장은 갓난아기의 대장입니다 - 완전 배출에는 살아있는 식이섬유가 필요합니다 - 산소 쓰레기의 독소는 몸으로 다시 흡수됩니다 - 해봤어?-6 60일 만에 기적적으로 트림과 변비가 사라졌습니다 (박민주, 춘천, 51세 여성) 7장- 고기와 우유는 어찌할까요? - 꽃등심은 단백질이 아니라 지방 덩어리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음식은 독약 다음이 가공육입니다 - 입 냄새가 아니라 장에서 고기가 부패하는 냄새입니다 - 우유의 카세인은 결핵과 폐렴을 일으킵니다 -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요? - 해봤어?-7 3년 넘어 30년 동안 이 길로 가겠습니다 (서현나, 강원도 인제, 42세 여성) 8장- 몸에 좋다는 영양제는 어찌할까요? - 옛날의 그 많던 영양제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 초과한 영양 성분은 몸에서 쓰레기가 됩니다 - 비타민D는 5분 동안 햇볕을 쬐면 충분합니다 - 미국의 6개 의학단체에서 오메가3 복용 금지를 명령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아십니까? - 해봤어?-8 변비가 드라마틱하게 사라지고 줄줄 흐르던 콧물이 멈추었습니다 (김유선, 서울, 53세 여성) 9장- 제가 무첨가 주스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 - 무첨가 주스는 절대 혈당 피크를 올리지 않습니다 - 레몬이 2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 모닝커피 대신 모닝 레몬수로 시작하십시오 - 무첨가 주스 최고의 조합, ‘CCA 착즙 주스’를 소개합니다. - 해봤어?-9 8년 고생한 건선 피부가 한 달 만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미현, 천안, 41세 여성) 10장- 몸속 쓰레기를 배출할 때 궁금한 질문들 Q 커피가 독극물이라고 주장하시는데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Q 과일 껍질에 묻은 흰색 가루는 농약이나 왁스 아닌가요? Q 인간은 단것을 좋아하는 동물인데 왜 설탕은 안 된다는 거죠? Q 채소에 칼륨이 많아서 신장이 나쁜 사람은 피하라는데 사실인가요? Q 자외선 차단제는 왜 위험하다는 거죠? - 해봤어?-10 3달 만에 8kg이 줄었고 매일 한 번씩 바나나 변을 봅니다 (이정숙, 부산, 57세 여성) 맺는말 편집자의 말 참고 자료죽다 살아난 어느 한약사의 이야기 여기 죽다가 살아난 남자가 있다. 사업을 하면서 많은 돈을 벌기도 했다. 정신없이 살았고 고기와 가공식품도 정신없이 먹었다. 말랐던 몸이 80kg까지 불어났고 아프기 시작했다. 진찰을 받아보니 심장이 막히는 관상동맥질환이었다.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약도 먹고 시술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자연치유와 인류학 책들을 처음부터 읽기 시작했다. 많은 책을 읽은 후, 병원과 약물로는 비만과 질병 치료가 불가능함을 깨달았다. 지구상의 모든 야생동물 중에 비만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동물이 없음을 깨달았다. 야생동물들은 모두 불로 익히지도 않고 공장의 첨가물도 넣지 않은 ‘산 음식’을 먹고 있었다. 이를 깨닫고 실천을 하자 몇 달 만에 62kg으로 살이 빠지고 심장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 환자들에게 돈이 안 되는 채소와 과일과 무첨가 주스를 권했다. 난임의 산모가 아이를 낳았고, 밤새 울던 아이가 방실방실 웃는 기적들이 발생했다. 첫 번째 책 <채소과일식>을 냈다. 의외로 반응이 뜨거웠다. 유튜브 5천만 조회를 기록했고 각종 서점의 건강분야 40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요요 현상도 없이 질병도 없이 62kg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병원에 가본 적도 없다. 본인이 자기 이론의 증거임을 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산 음식’을 먹자 모두 씻은 듯이 나았다 지구상의 모든 야생동물 중에 비만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동물은 없다. 그들은 모두 불로 익히지도 않고 첨가물도 넣지 않은 ‘산 음식’을 먹고 있다. 저자 본인도 이를 깨닫고 채소·과일·무첨가 주스를 먹으며 실천하자 몇 달 만에 80kg에서 62kg으로 살이 빠지고 심장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 환자들에게 돈이 안 되는 ‘산 음식’을 권했다. 난임의 산모가 아이를 낳았고, 밤새 울던 아이가 방실방실 웃는 각종 기적들이 발생했다. 비만과 질병은 독성 노폐물 때문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독소, 그러니까 몸속의 노폐물이 완전히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100조개의 세포가 있는데 매일 3,300억 개의 세포가 사망한다. 이 죽은 세포는 청소해서 밖으로 배출되어야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도 매일 수많은 노폐물이 발생하는데 이것 또한 배출되어야 한다. 이 독성 노폐물들이 혈관을 통해 심장이나 뇌로 가면 사망이다. 현명한 우리 호모사피엔스는 본능적으로 죽지 않기 위해 지방에 독소를 쌓아 놓고 수분을 불러 모아 생명을 유지한다. 바로 이것이 질병과 비만의 원인이다. 고 정주영 회장은 항상 ‘해봤어?’라고 되물었다 유튜브 5천만 뷰를 돌파하고 건강분야 4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채소과일식>의 저자 조승우 원장이 새 책을 냈다. 비만과 질병의 원인을 세계 석학들의 명저들을 인용하며,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쉬운 말로 분석하고 증명해낸다. 현대그룹의 창업자 고 정주영 회장은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할 때, 항상 ‘해봤어?’라고 되물었다. 이 책을 읽고 해보시라. 조승우 원장의 이론이 진실임을 깨달을 것이다.외부에 의해 강요된 생각을 모두 벗어버리고 초등학생과 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내부에서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똑같은 현상이 되풀이될 뿐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외부에 의해서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래밍 된 벽을 깨야 합니다. 그러나 알이 밖에서부터 깨지면 생명이 끝이 납니다. 알은 내부에서 깨져야만 생명이 시작됩니다. 위대한 것은 모두 내부에서 시작됩니다. 몸이 살아나려면 몸속으로 쓰레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되고, 들어온 쓰레기라 하더라도 매일매일 청소하는 시스템이 작동하면 됩니다. 강에 넘치는 쓰레기를 완전히 배출하면 강물이 아름답게 흐르고, 몸의 쓰레기를 완전히 배출하면 비만과 질병이 사라진다고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저는 방귀와 트림 역시 자연 치유의 일부분이라는 점을 또 강조합니다. 방귀와 트림이 나오지 않는 시스템이 1등이라면 방귀와 트림이 나오는 시스템이 2등이고, 이것저것 섞어 먹는데도 방귀와 트림이 나오지 않는 시스템이 꼴찌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독가스가 밖으로 새어 나오면 그나마 좀 살 수 있지만 독가스가 못 나오고 몸에 스며든다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3030 English 특별보급판 세트 (전3권)
김영사 / 김지완 글 / 2008.10.28
27,000원 ⟶ 24,300원(10% off)

김영사학습법일반김지완 글
2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3030 English MP3는 무료로 다운받고 책만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 보급판 출간! 10년 넘게 영어 공부에 매달렸으면서, 언어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간단한 영어 한 마디 못하는 이들에게 일단 큰소리로 말하고 보자고 제안하는 책! 원어민과 대화하는데 효과적인 훈련 방법을 제시하는데 하루 30분 30일이면 충분하다. 학원에서 한인 수업을 꽤 오래 들었는데도 원어민 수업만 들어가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곧 외국에 나가거나 당장 영어회화가 필요하거나, 영어 표현이나 문법은 꽤 알지만 대화중에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는 이들을 위한 세트. 저자가 보증하고 20만 독자가 인정한 탁월한 학습효과가 세트로! 하루 30분씩 30일이면 당신의 영어 인생이 바뀐다! 2005년 이후 총 3권이 출간되며 20만 독자들 사이에 그 학습효과를 인정받은 3030 English! 3030 English가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영어울렁증 때문에 말 한마디 떼지 못했던 왕초보들조차 쉽고 단순하게 영어의 말문을 트게 해준다는 것이다. 책을 들춰보면 너무나 간단해서 우습게 보이지만 바로 그것이 10년째 영어초보에 머물고 있는 당신이 매번 빠지는 함정이다. 눈으로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쉬운 단어, 간단한 문장이지만 정작 말을 하려면 단어 하나 생각나지 않고 머릿속이 캄캄해진다. 그래서 3030 English에서 말하는 것은 단 하나, 절대 눈으로만 보지 말고 큰 소리로 말하라는 것이다! 하루에 30분씩 30일만 책을 따라 영어로 입을 떼는 연습을 하면 누구나 미국 초등학생, 중학생처럼 말할 수 있다. 이 책을 충실히 연습한 독자에게 약속하는 영어수준은 유창하고 화려한 수준은 아닐지 모르나 이처럼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하다. 새해에 모처럼 마음먹고 시작한 영어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게 해줄 가장 현실적인 영어학습법, 그것이 바로 3030 English 안에 담겨있다. 우습게보지 마라! 유치원생? 초등학생 영어! 연설이나 강연 등, 남 앞에서 공식적인 말을 할 때를 제외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들은 생각만큼 그리 멋지거나 대단한 표현들이 아니다. 또 유치원 아이들의 조잘거림을 옆에서 들어보면 결코 얕잡아볼 수준이 아니다. 생각과 지식이 유치한 것이지 문장 구조나 단어 사용은 어른의 그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 미국의 유치원생도 마찬가지. 언어학자들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교육수준의 정도에 상관없이, 알고 있는 어휘 수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일상에서 말하는 데 사용하는 어휘 수는 대략 700~800여개 정도. 그리고 700 단어는 미국 어린이가 알고 있는 어휘수로, 미국 유치원생 수준이면 국내의 사설 회화학원에서 프리토킹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단계이다. 저자는 성인이라고 먼저 성인의 영어 수준에 연설이나 강연 등, 남 앞에서 공식적인 말을 할 때를 제외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들은 생각만큼 그리 멋지거나 대단한 표현들이 아니다. 또 유치원 아이들의 조잘거림을 옆에서 들어보면 결코 얕잡아볼 수준이 아니다. 생각과 지식이 유치한 것이지 문장 구조나 단어 사용은 어른의 그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 미국의 유치원생도 마찬가지. 언어학자들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교육수준의 정도에 상관없이, 알고 있는 어휘 수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일상에서 말하는 데 사용하는 어휘 수는 대략 700~800여개 정도. 그리고 700 단어는 미국 어린이가 알고 있는 어휘수로, 미국 유치원생 수준이면 국내의 사설 회화학원에서 프리토킹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단계이다. 저자는 성인이라고 먼저 성인의 영어 수준에 도달하려는 욕심만으로는 절대 쉽게 영어의 입을 뗄 수 없다고 말한다. 아무리 10년 넘게 영어 공부를 했어도 제대로 된 문장 하나 말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미국 유치원생보다 못한 상황이라고 봐도 좋다. 정말 제대로 영어를 말하고 싶다면 먼저 영어에 대한 허영심, 자만심을 떨쳐버리고 겸손하게 시작하자! 시작은 겸손할지 모르나 30일 후에 분명 확 달라진 자신의 영어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간단한 이치를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 뒤통수를 치는 책은 없었다! 30일 동안 30분씩 영어를 공부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30일 동안 30분씩 영어로 말하자는 것이다. 책에 나와 있는 걸 보고 읽는 것이 아니다. 테이프를 듣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말을 보고 이미 아는 단어로 말하는 것이다. 단, 조건이 있다. 최소한 3일만 책에서 주문하는 대로 진지하게, 하는 척하지 말고, 진짜로 해달라는 것이다. 이젠 알고 있는 영어를 말할 때이다. 영어에 대한 강박관념을 벗어버릴 때이다. 써먹지도 못할 복잡한 문법과 어휘만 빠삭하게 꿰고 있지 말고, 쉬운 한마디라도 자신 있게 내뱉어야 한다. 남의 나라 말이라고 해서 발음이며, 액센트며, 억양이며 그들이 하듯이 똑같이, 사전에 나온 대로 정확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벗어버리자. 악센트를 달리 줄 수도 있고, 없는 표현을 창조할 수도 있다. Input은 이제 그만! 이제는 Output! 지금 알고 있는 문법, 단어로 충분하다. 하루 30분씩 30일, 당신의 영어 인생이 확실히 달라진다!


비폭력 대화
바오 / 마셜 B. 로젠버그 글, 캐서린 한 역 / 2004.11.01
12,000원 ⟶ 10,800원(10% off)

바오소설,일반마셜 B. 로젠버그 글, 캐서린 한 역
이 책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폭력적인 대화방법을 스스럼없이 사용하고 있는지 밝히면서, 비폭력 대화가 우리 사회와 각 개인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총 1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비폭력 대화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과 사례들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현재 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분쟁과 갈등을 겪고 있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평화와 화해, 중재의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추천하는 글-이민식(심리학 박사) 머리말-아룬 간디(비폭력 간디협회 설립자) 제1장 마음으로 주는 것-NVC의 핵심 제2장 참된 대화를 방해하는 소통의 장벽 제3장 평가하지 않고 관찰하기 제4장 느낌 확인과 표현 제5장 느낌에 대한 책임 제6장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제7장 공감하기 제8장 공감의 힘 제9장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되기 제10장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제11장 보호를 위해 힘을 쓰는 일 제12장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조언하기 제13장 비폭력 대화로 고마움을 표현하기 에필로그 NVC를 적용하는 방법 CNVC에 대해 지은이 마셜 B. 로젠버그 박사 옮긴이의 말 더 읽으면 좋은 자료 *\'폭력적 대화\'가 지배하는 세계 오늘날 한국사회는 갈등과 분열로 마치 용광로처럼 들끓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이고 각종 이해집단들이 저마다의 욕구를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언어나 대화방법을 조심스럽게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주의나 주장은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특별한’ 것이지만, 상대의 그것은 이기주의이며 일방적인 것일 뿐이다. 지금 한국사회는 이처럼 상대를 인정하거나 존중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의나 주장만을 고집하는 불관용의 시대를 건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는 서로의 의사가 올바르게 소통되지 못하게 하는 ‘폭력적 대화방법’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한 실제 사례를 우리는 매일 경험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평화와 화해를 주장하는 말 속에도 폭력적인 언어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 사실 이런 일들은 국가나 사회 같은 거시적인 단위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평범한 개인의 삶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미시적인 단위, 즉 부부나 형제, 직장동료 같은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에서도 ... [ 출판사 서평 더보기 ] *\'폭력적 대화\'가 지배하는 세계 오늘날 한국사회는 갈등과 분열로 마치 용광로처럼 들끓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이고 각종 이해집단들이 저마다의 욕구를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언어나 대화방법을 조심스럽게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주의나 주장은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특별한’ 것이지만, 상대의 그것은 이기주의이며 일방적인 것일 뿐이다. 지금 한국사회는 이처럼 상대를 인정하거나 존중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의나 주장만을 고집하는 불관용의 시대를 건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는 서로의 의사가 올바르게 소통되지 못하게 하는 ‘폭력적 대화방법’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한 실제 사례를 우리는 매일 경험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평화와 화해를 주장하는 말 속에도 폭력적인 언어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 사실 이런 일들은 국가나 사회 같은 거시적인 단위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평범한 개인의 삶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미시적인 단위, 즉 부부나 형제, 직장동료 같은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에서도 폭력적인 대화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각 개인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기존의 제도나 교육, 관습을 통해 이미 폭력적인 대화방법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지나치지만 않다면 감사의 표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감사의 표현 속에도 상호 소통을 방해하는 폭력적인 기제가 숨어 있다. 상대를 향해 “보고서를 잘 쓰셨군요” “매우 솜씨가 뛰어난 분이군요” 같은 식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내면은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재판관의 자리에 앉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또 어린아이에게조차도 우리는 “해서는 안 돼” 같은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가. - 이러한 대화방법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우리는 자기 스스로를 나무라고 책망하는 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이처럼 잘못된 대화방법을 지양하고, 비폭력 대화를 통해 세상과 주변 사람, 그리고 자신과 진정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이 바로 이번에 출간된 [[비폭력 대화]]에 담겨 있는 내용이다. - *이 책의 내용-평화와 화해, 자기 긍정의 대화방법 이 책은 우리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폭력적인 대화를 극복하고, 비폭력 대화(NVC)를 통해 진정한 평화와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 위한 시도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폭력적인 대화방법을 스스럼없이 사용하고 있는지 밝히면서, 비폭력 대화가 우리 사회와 각 개인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모두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는 비폭력 대화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과 사례들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별도의 워크숍이나 강사의 도움 없이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비폭력 대화방법을 쉽게 익혀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폭력 대화의 매력은 우선, 우리 모두가 원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평화로운 삶과 진정한 소통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틀을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기가 쉽고, 상대가 이 대화방법을 몰라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 대화방법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상호작용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자기 자신의 감정과 내적인 욕구를 심층적으로 들어주고 이해함으로써 내적인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불쾌하거나 괴로웠던 과거 인간관계의 경험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긴밀한 사람들에게는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가족, 학교, 조직과 기관들, 상담과 치료에 또는 어느 상황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분쟁 해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이 대화방법은 개인과 그룹, 국제간의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중재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평화의 텍스트 현재 이 책은 미국 아마존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으며, 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특히 분쟁과 갈등을 겪고 있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이 책은 ?
엄마 ,힘들땐 울어도 괜찮아 : 개정판
21세기북스(북이십일) / 김상복 글, 장차현실 그림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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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소설,일반김상복 글, 장차현실 그림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가정문제를 극복할 실마리로 선택한 ‘칭찬일기’. 부모님을 칭찬한 뒤, 부모님의 반응과 자신의 느낀 점을 기록하는 네 줄짜리 짤막한 일기가 바로 ‘칭찬일기’이다. 아이들은 ‘칭찬일기’를 처음에는 단순한 수행평가 과제 정도로 받아들이지만, 시간이 지나자 ‘열심히 칭찬하여 우리집 행복은 내가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수준에 이른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칭찬일기’의 과정과 결과를 전한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 그러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는 이상할 정도로 인색해지는 것이 또한 칭찬이다. 게다가 ‘칭찬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 탓에 자녀가 부모에게 칭찬하는 경우는 더욱 드물었다. 이 책에는 용기를 내어 말한 칭찬 한 마디가 가정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일화들이 담겨 있다. 처음에는 서툰 칭찬으로 민망함도 많이 겪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은 가정과 부모에 대한 애정을 깨닫고, 동시에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된다. 개정증보판에는 \'못다 그린 칭찬일기\'와 \'부록1-김상복의 칭찬특강\'이 추가되었다.개정증보판을 내며 초판 서문 - “아빠의 뒷모습이 참 든든해요” 나와 엄마아빠를 바꾼 몰래 쓴 칭찬일기 프롤로그 첫 번째 이야기 / 칭찬, 무지 쑥스럽네요 두 번째 이야기 / 하루하루가 즐거워지고 있어요 세 번째 이야기 / 하루하루가 즐거워지고 있어요 에필로그 후기1(지은이 김상복 선생) - 칭찬은 치유의 과정이었습니다 후기2(그린이 장차현실 화백) - 칭찬의 힘 못다 쓴 이야기 못다 그린 칭찬일기 부록1 - 김상복의 칭찬특강 부록2 - 가족 사랑을 키우는 칭찬일기10만 독자를 웃고 울린 감동의 ‘칭찬일기’ 화제의 스테디셀러 2012년 개정증보판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가정문제를 극복할 실마리로 선택한 ‘칭찬일기’. 부모님을 칭찬한 뒤, 부모님의 반응과 자신의 느낀 점을 기록하는 네 줄짜리 짤막한 일기가 바로 ‘칭찬일기’이다. 아이들은 ‘칭찬일기’를 처음에는 단순한 수행평가 과제 정도로 받아들이지만, 시간이 지나자 ‘열심히 칭찬하여 우리집 행복은 내가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수준에 이른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칭찬일기’의 과정과 결과를 전한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 그러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는 이상할 정도로 인색해지는 것이 또한 칭찬이다. 게다가 ‘칭찬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 탓에 자녀가 부모에게 칭찬하는 경우는 더욱 드물었다. 이 책에는 용기를 내어 말한 칭찬 한 마디가 가정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일화들이 담겨 있다. 처음에는 서툰 칭찬으로 민망함도 많이 겪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은 가정과 부모에 대한 애정을 깨닫고, 동시에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된다. 만화로 그려져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기에 좋고, 감동적인 내용과 더불어 \'칭찬NG\' 같은 웃음을 자아내는 내용이 함께 실려 있어 재미있다.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상당한 용기를 안겨줄 것이다. 우리 집 칭찬 한마디, 아이가 달라졌어요! 칭찬의 힘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모래알처럼 흩어졌던 가정들이 바위처럼 뭉쳐졌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배회하던 학생들이 행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집에 들어섰고, 왜 사는지를 몰라 힘들어 하던 부모들은 삶의 보람과 가정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눈물과 웃음으로 가득 차 있는 칭찬일기를 읽으면서 저도 수 없이 울고 웃어야 했습니다. 가르침과 생활지도가 하나가 되지 못해 늘 아쉬워하며 고민했는데 이제야 그 수수께끼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제 2의 교편생활을 시작하는 마음입니다. 칭찬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커서 가정을 꾸려갈 때 이전 세대보다는 좀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자와의 대화 중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과 나 사이가 좀 멀어진, 내가 어렸을 때보다 사이가 훨씬 더 멀어진…, 그런 느낌을 받았다. 사이가 멀어진 것 같아 많이 슬펐고…, 화목함 같은 게 없다고나 할까, 뭐 그런 느낌이었다. 나는 집에서는 밥만 먹고 잠만 자는 그런 생활을 했지만, 요즘 칭찬일기를 쓰면서부터는 집안이 좀더 화목해지고 부모님과도 사이가 좋아진 것 같고…, 이런 걸 느끼게 되니까 나도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느 학생의 ‘칭찬일기’ 중에서
엄마가 조금만 바뀌면 아이는 크게 달라진다
북하우스 / 낸시 사말린 글, 서남희 옮김 / 2005.01.09
9,800원 ⟶ 8,820원(10% off)

북하우스육아법낸시 사말린 글, 서남희 옮김
엄마 노릇하기 힘들다고요? 거창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아주 조금만 바뀌면 아이에겐 마법 같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_ 구구절절 잔소리하지 않고 몇 마디 말로 아이의 버릇을 잡아주는 비결 _ 아이 재우기, 밥 먹이기, 달래기… 일상에서 되풀이되는 전쟁에서 벗어나는 방법 _ 아이와 말이 잘 통하는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서도 부모로서의 권위를 유지하는 방법 _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육아를 즐길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 이 책에서 소개한 대화법과 행동지침은 수많은 가정을 변화시켰습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한계를 긋고 제재를 가할 때 죄책감을 덜 느끼고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좀더 확신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들과 조언, 실례, 대화법이 실려 있습니다.여는 글 - 새로운 방식의 육아법 1부 아이를 바꾸는 엄마의 사소한 원칙 1. 명랑해지자 2.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세우자 3. 가려서 싸우자 4. 확실하게 할 것과 유연하게 할 것을 구분하자 5. 권위 있게 대하자 6. 말투를 바꾸자 7. 일관성을 지키자 8. 짧은 시간을 잘 활용하자 9. 아이의 영역을 인정하자 10. 아빠와 함께 아이를 기르자 2부 사소한 변화를 위해 버려야 할 육아 태도 1. 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환상을 버리자 2. 쓸데없는 죄책감은 이제 그만! 3. \"내 친구 엄마는\"이라는 말에 흔들리지 말자 4. 뇌물을 주면서 아이를 꼬시지 말자 5. 매를 아끼자 6. 벌을 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7. 사랑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8. 이것저것 다 해주고 싶은 욕심을 버리자 3부 대화법을 조금만 바꾸면 아이와 통하는 길이 열린다 1. 거친 말을 쓰지 말자 2. 아이를 기죽이는 부모의 말 한마디 3. 잔소리쟁이 엄마에서 벗어나는 길 4. 엄마 말을 확실히 듣게 하는 말하기 법칙 5. 긍정적인 표현법으로 바꾸자 6. 유머를 사용하면 효과 백배! 7. 간단하게 말하자 8. 아이를 북돋우는 올바른 칭찬 기술 9. 공감하며 듣자 10. 나쁜 말버릇은 바로 잡아주자 11. \"왜?\"라는 질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12. 진실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대화의 기술 4부 조그만 변화로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자 1. 정신없는 아침 시간을 조금만 바꿔보자 2. 유혹을 없애자 3. 음식 문제로 아이와 싸우지 않는 여섯 가지 방법 4. 자지 않겠다고 떼쓰는 아이 길들이기 5. 아이 데리고 쇼핑 잘 하는 비결 6. 집에서 텔레비전 길들이기 7. 인터넷 안전하게 친해지기 8. 아이 숙제 도와주기 9. 아이 스스로 집안일을 돕도록 하는 비결 10. 걱정하지 말고 떼어놓자 11. 억지로 함께 놀지 말자 12. 행복의 덫을 피하자 5부 조금만 도와주면 아이는 스스로 성장한다 1. 막무가내 떼쟁이를 길들이자 2. 징징거리는 건 이제 그만! 3.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말자 4.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키우자 5. 예절의 중요성을 가르치자 6. 남에 대한 배려를 가르치자 7. 밖에서 똑소리 나게 가르치자 8. 또래친구와 잘 놀도록 도와주자 9. 긍정적인 우정을 키우도록 도와주자 10. 아이가 특별하다고 느끼게 도와주자 11.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키우자 12.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자 13.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유대를 북돋아주자 14. \"저거 사줘\"를 고치는 방법 15. 정리정돈 잘하는 아이로 키우자 16. 꾸물거리는 아이는 이렇게 도와주자 17. 내성적인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자 18. 아이의 화를 잘 달래주자 19. 화를 잘 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자 6부 부드러운 엄마가 되기 위한 일상의 마인드 컨트롤 1. 자신에게 휴식을 주자 2. 귀찮은 점, 자랑할 점 목록을 써보자 3. 화를 내지 말고 대안을 찾자 4. 화가 날 땐 이렇게 해보자 5. 좋은 감정으로 돌아가는 비결 6. 감정을 받아들이자 7. 당황한 마음을 가라앉히자 8. 가족만의 의식을 만들자 9. 글로 써보자 10. 일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자
우리는 사랑일까 : 개정판
은행나무 / 알랭 드 보통 지음, 공경희 옮김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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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설,일반알랭 드 보통 지음, 공경희 옮김
, 등 남녀 간의 연애심리를 독특한 방식으로 분석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알랭 드 보통. 그의 사랑과 인간 관계 시리즈 3부작 가운데 남은 한 편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예전에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공경희의 번역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 원제 'The Romantic Movement'. 이 책 또한 다양한 현학적 분석과 세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연애의 탄생에서 성장, 결말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서술해 나간다.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주인공 '앨리스'와 그녀의 남자친구 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이상적 사랑이 현실 속에서 성숙해가는 모습을 재미있고 유쾌한 필치로 그려나간다. 말랑한 러브 스토리에 플라톤, 탈레스, 헤겔 등 철학대가들의 사상과 오스카 와일드, D.H. 로렌스 등 문학가들의 정의, 앤디 워홀의 예술적 의미가 절묘하게 녹아든 또 한 편의 '알랭 드 보통 표' 작품.서장 현실 예술이냐 생활이냐 이야기에 대한 선망 냉소 파티 동정녀 잉태 사랑을 사랑하다 불확정성 촉매 섹스, 쇼핑, 소설 세탁 주기 가치 체계 상대방을 안다는 것 예측 가능성 사랑의 영속성 권력과 007 신성한 관계 에릭의 짐 왜 사랑받는가? 여행 독서의 문제 유쾌증 다이빙, 루소, 그리고 너무 생각이 많은 것 사춘기 여성 혐오 자기 자신에 대한 휴가 지역성 내가 어떤 사람이 되게 하나? 영혼 진실의 층위 의문 책임 떠넘기기 혼자만의 언어 오독 누가 노력하는가? 연애의 조각 맞추기 선언 초대 순교 옮기고 나서이토록 흥미진진하고 지적인 연애소설은 처음 본다! 유쾌한 연애술사 알랭 드 보통이 선사하는 공감 100배 러브스토리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너를 사랑한다는 건》을 잇는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 최고의 걸작!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작가 중 하나로 꼽히는 알랭 드 보통. 그가 지금까지 발표한 여러 저서 중 장르상 ‘소설’로 분류되는 것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Essays in Love》(1993),《우리는 사랑일까 The Romantic Movement》(1994), 《너를 사랑한다는 건 Kiss and Tell》(1995), 이렇게 세 편뿐이다. (괄호 안은 원서 발표 연도.) 작가의 초기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이라 불리는 이 장편소설들은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켰으며,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킨 이 독특한 연애소설들로 그는 ‘90년대식 스탕달’ ‘닥터 러브’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 중 특히 여주인공(앨리스)의 시선으로 그려진 유일한 책 《우리는 사랑일까》는 수많은 여성 독자들의 공감과 찬사를 받아온 최고의 걸작으로, 도서출판 은행나무는 보다 감각적인 표지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이며 젊은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2010년에는 국내에서 이 책을 소재로 각색한 네 편의 옴니버스 영화가 제작되어 무료로 상영되기도 했다. (http://romoseoul.com/ ) 당신이 꿈꾸는 가장 낭만적인 로맨스 연애의 탄생에서 결실까지, 남녀의 심리를 꿰뚫는 놀라운 통찰력 그 누가 고리타분한 연애 이야기를 알랭 드 보통만큼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놓을 수 있을까? 남녀 간의 연애심리를 독특한 방식으로 분석한 소설들로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아온 그의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 이 책 또한 연애의 탄생에서 성장, 그리고 결말까지 알랭 드 보통 특유의 다양한 현학적 분석과 세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연애의 진행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간다. 하지만 이번 소설 속 주인공은 바로 이 책의 주요 독자가 될 20대 중반의 커리어우먼 ‘앨리스’다. 한창 사랑에 대한 갈망과 환상으로 가슴 설레고 있을 독자들에게 앨리스는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놓은 듯, 닮은 존재이다. 따라서 앨리스의 입장에서 열렬히 공감하며, 마치 마법과도 같이 그녀의 로맨스에 몰입할 수 있다. 작가는 앨리스가 꿈꾸는 낭만적 사랑과 그녀의 남자친구 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이상적 사랑이 어떻게 현실 속에서 성숙한 사랑으로 완성되어 가는가를 간명하고도 유쾌하게 보여준다. 사랑의 권력은 아무것도 주지 않을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온다. 상대가 당신과 같이 있으면 정말 편안하다고 말해도, 대꾸도 없이 TV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바꿀 수 있는 쪽에 힘이 있다. 다른 영역에서와는 달리, 사랑에서는 상대에게 아무 의도도 없고, 바라는 것도 구하는 것도 없는 사람이 강자다. 사랑의 목표는 소통과 이해이기 때문에, 화제를 바꿔서 대화를 막거나 두 시간 후에나 전화를 걸어주는 사람이, 힘없고 더 의존적이고 바라는 게 많은 사람에게 힘들이지 않고 권력을 행사한다. 스탕달은, 애인 사이에서는 언제나 한쪽이 상대방을 더 사랑하며, 그래서 두 사람 관계의 권력이 인지되기 마련이라는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양쪽이 저울의 수평을 유지할 때에만, 한쪽이 “사랑해요”라고 말하면 상대도 자연스럽게 “나도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할 때에만, 권력의 존재를 잊을 수 있다. - 171~172쪽 그는 이 책을 통해 포물선과도 같은 사랑의 경과를 보여준다. 특히 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겪게 되는 소소한 심리적 갈등과 연애관에 대해 기후와 건축, 쇼핑, 종교 등 로맨스와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다양한 주제들을 끌어내 분석하고 정의 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문장은 막연하거나 애매하지 않으며 충분한 설득력을 지닌다. 때문에 독자들은 그들이 자신의 사랑을 성숙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한 번쯤 경험해 봤음직한 낭만적 연애의 실체와 허상을 발견하고, 이와 동시에 깊은 철학적 사유의 즐거움마저 얻을 수 있다. 지적 유희와 통찰력을 지닌 포스트모더니즘적 구성 이 소설은 단순히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낭만주의 신파를 예찬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오히려 폭넓은 지적 유희와 시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통찰력, 그리고 이러한 무게감을 덜어내는 신세대적 재치가 물씬 풍기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성향을 고수한다. 알랭 드 보통은 이 소설 속에서 앨리스를 ‘사랑의 순결한 속죄양’을 꿈꾸는 현대판 낭만주의자로 등장시킴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그녀가 처한 입장에 공감하며 그녀의 사랑과 비극적이고도 한편으론 낭만적인 결말에 마음 졸이도록 만든다. 또한 문학과 예술사로부터 온갖 다양한 낭만주의 요소를 이끌어내 그녀가 꿈꾸는 갈망과 이상에 오색찬란한 아우라를 창조해낸다. 하지만 한편으로 작가는 냉철한 거리를 유지하며 아주 느린 걸음으로 ‘사랑의 서사시’를 진전시킨다. 오스카 와일드에 의하면, 예술이 생활을 모방하는 게 아니고 생활이 예술을 모방한다. 이런 당황스런 경구를 통해, 오스카 와일드는 무엇을 말하려 했을까? 그것은 예술이 생활보다 나은 점이 있다는, 3차원적인 애인에게 받는 키스는 영화에서 보는 키스보다 판에 박은 듯 형편없다는 것이다. 와일드의 ‘낭만적인 미학’은 토니 같은 남자들에게 그녀가 내리는 판결문과 같았다. 토니는 사무실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앨리스에게 키스했는데, 토니의 입에서는 양파 수프 냄새가 폴폴 났고, 행동거지는 오랜만에 돌아온 주인을 맞아 촐랑대는 개와 비슷했다. - 27쪽 이렇듯 말랑말랑한 러브스토리에 플라톤, 탈레스, 헤겔 등 철학 대가들의 사상과 오스카 와일드, D. H. 로렌스, 플로베르 등 문학가들의 정의, 그리고 앤디 워홀의 예술적 의미가 어떻게 절묘하게 녹아 있는지 엿보는 재미만으로도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즐거움은 무한하다. 현학적 분석과 진지함의 무게를 더는 재치 알랭 드 보통의 글이 지닌 매력 가운데 하나는 바로 그가 생각하는 인물에 대한 탐구와 사상들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소설 형식에서는 쓰이지 않는 그림과 표 등 시각적인 도식들을 자유롭게 활용한다는 것이다. 왜 소설에 그림을 넣으면 안 되는가? 오히려 이것들은 복잡한 로맨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남녀의 심리구조를 대비한다든가 연애의 진행상황을 설명함에 있어 이보다 더 확실한 도구는 없는 듯하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추상적이면서도 의미심장한 장 제목들이다. 그는 의도적으로 일반적이면서도 평범한 제목을 배제하고 ‘유쾌증’이니 ‘진실의 층위’니 하는 철학적인 제목들을 고집한다. 때문에 목차만을 놓고 언뜻 살펴볼 때는 마치 심리서나 전문서를 펼쳐든 느낌이다. 하지만 제목이 주는 무게감에 비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은 도리어 재치 있고 발랄하다.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도 그의 작품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라면 역시 “사랑해”라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백을 젊은 감각을 통해 응시하는 능력이다. 이 책은 마치 ‘올바른 사랑에 대한 관점’, ‘사랑에 대한 우울증’과 같은 심리학 논문과 같다. 그가 깨달은 대로 ‘사랑해’라는 말은 질문이 될 수도 있고, 촉진제일 수도 있으며, 카드놀이에서 시작되는 패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낭만적 사랑의 진실은 수많은 연애 경험을 통해 우리가 터득해온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게 머리 싸매고 고민할 것 없어! 내일은 또다시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 테니….”사랑의 권력은 아무것도 주지 않을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온다. 상대가 당신과 같이 있으면 정말 편안하다고 말해도 대꾸도 없이 TV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바꿀 수 있는 쪽에 힘이 있다. 다른 영역에서와 달리, 사랑에서는 상대에게 아무 의도도 없고 바라는 것도 구하는 것도 없는 사람이 강자다. 사랑의 목표는 소통과 이해이기 때문에, 화제를 바꿔서 대화를 막거나 두 시간 후에나 정화를 걸어주는 사람이, 힘없고 더 의존적이고 바라는 게 많은 사람에게 힘 들이지 않고 권력을 행사한다.스탕달은, 애인 사이에서는 언제나 한쪽이 상대방을 더 사랑하며, 그래서 두 사람 관계의 권력이 인지되기 마련이라는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양쪽이 저울의 수평을 유지할 때에만, 한쪽이 "사랑해요."라고 말하면 상대도 자연스럽게 "나도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할 때에만, 권력의 존재를 잊을 수 있다. 앨리스는 사랑하는 남자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했다. 그 남자의 행동은 여전히 수수께끼였다. 에릭은 처음 만난 날과 똑같이 복잡해 보였다. 그 첫 만남에서 그녀는 그 남자를 ‘안’ 줄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게 주장할 수 없었다. 그 남자는 멀리서는 잘 보이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백만 개나 되는 파편으로 나뉘어 있었다. 앨리스는 이토록 서로 화해할 수 없는 요소들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신기했다. 그리고 예상할 수 없고, 끊임없이 질문과 해석이 뒤따르는 불안정 상태에 힘이 빠졌다.


하나님의 보물
키즈위드 / 키즈위드 편집부 (지은이) / 2020.06.01
18,800원 ⟶ 16,920원(10% off)

키즈위드소설,일반키즈위드 편집부 (지은이)
파이디온 성경학교 주제 “하나님의 보물”의 찬양 중 여섯 곡을 담은 책이다. 파이디온 선교단이 부른 학령전 어린이를 위한 CCM으로, 파이디온과 키즈위드의 콜라보 작품이다. 뿅뿅뿅, 꼭꼭 숨어라 등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가는 재밌는 표현이 곡마다 담겨있다.꼭꼭 숨어라 뿅뿅뿅 찬양해 하나님 하나님 저 왔어요 드리고 싶어요 하나님의 보물영유아·유치부용 사운드북 파이디온 학령전 어린이 CCM ·“하나님의 보물” 2020 파이디온 VBS 찬양을 사운드북으로 들어보세요. ‘하나님의 보물’ 사운드북은요! ·파이디온 성경학교 주제 “하나님의 보물”의 찬양 중 여섯 곡을 담았어요. ·파이디온 선교단이 부른 학령전 어린이를 위한 CCM ·파이디온과 키즈위드의 콜라보 작품입니다. ·뿅뿅뿅, 꼭꼭 숨어라 등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가는 재밌는 표현이 곡마다 담겨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고래일기 작가의 따뜻한 일러스트를 담았어요. ·아이들이 잘 들을 수 있게 소리를 2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요. 사운드북 “하나님의 보물”을 교회와 가정에서 ·아이의 생일이나 새친구 가족에게 선물하세요 ·가정예배를 드릴 때 엄마 아빠도 함께 불러요. 사운드북 “하나님의 보물”을 아이들이 ·혼자서도 버튼을 꾹꾹 누르며 찬양을 불러요! ·입으로 몸으로 신나게 하나님을 찬양해요 사운드북 사용법 1 그림버튼을 눌러서 신나는 찬양을 들어보세요. 한 번 더 누르면 찬양이 멈춰요 2 볼륨은 2 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1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절전 모드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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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성경통독사역원 / 주해홍 지음 / 2017.02.01
33,000

에스라성경통독사역원소설,일반주해홍 지음
주해홍 목사는 성경의 맥을 잡을 뿐 아니라 그에 해당하는 성경의 분량을 제시함으로 누구나 90일의 코스로 성경을 일독할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은 바쁜 일상인들이 쉽게 성경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이 책의 프로그램에 맞게 재구성한 성경의 내용을 음성파일로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성경일독프로그램들은 주제를 잡고 무조건 읽게 하는 방식과 빠른 속독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성경을 읽도록 유도한다. 또는 매일 3~4장의 분량을 가지고 성경을 꾸준히 읽도록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처음의 방법으로는 체계적으로 성경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고 두 번째 방법으로는 흐름에 따라 읽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세 번째 방법은 의미를 묵상하며 읽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주해홍 목사는 숲을 바라보듯 전체를 바라보며 그 안으로 들어가 나무 하나 하나를 살펴 볼 수 있는 세밀한 구역배분까지 이루어 냈다. 그의 성경일독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줄거리 따라 읽기(Storyline 따라 가기)와 2)메시지를 잡고 읽기(Plotline 따라가기)가 핵심이다. 성경의 내용을 흐름(시대와 내용)에 맞게 재구성하여 서로 연관되게 읽을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성경을 혼돈없이 읽을 수 있게 한다. 추천의 글들 저자 서문 개정판 서문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읽는 90일 성경 일독 일일 읽기 순서 서론 1. 성경 읽기의 관점22 2. 성경읽기 방법 두 가지30 3. 성경 읽기의 3가지 성경 신학적 관점 - 흐름과 맥37 4. 바른 메시지를 찾기 위한 3가지의 개념 구약의 시간 흐름으로 읽기 01 창조 시대 02 족장 시대 03 출애굽·광야 시대 04 가나안 정복 시대 05 사사 시대 06 통일 왕국 시대 07 분열 왕국 시대 08 포로 시대 09 포로 귀환 시대 10 신·구약 중간 시대 신약의 시간 흐름으로 읽기 11 복음 시대 - 예수님의 생애 12 교회 시대 13 마지막 때 (종말) [에즈라 성경통독 사역원 (Ezra Bible Reading Ministry) 소개] 성경통독을 권장하기 위해서 설립한 미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승인한 비영리 종교 단체이다. 앞으로 성경 통독을 더욱 권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프라(Infra)와 세미나, 통독Camp, 지도자 훈련, 선교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재 남미 라틴 아메리카 본부가 있고, 토론토에 캐나다 본부가 있으며, 미국에 미주 본부가 있고, 서울에 한국 본부가 있다. 본 교재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로 번역되어 출판을 기다라고 있다. 현재 웹사이트는 미주에 www.ezrabiblereading.com, 한국에 90daysbible.com이 개설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 010-7576-5436 또는 미주 전화 213-220-1716 또는 714-713-8833으로도 연락할 수 있다. 세미나, 책자, 강의, 통독 Camp 등의 개최를 원하는 교회나 단체는 연락하시기 바란다. 사역원 사무실 주소는 1458 S. San Pedro St. # 320. Los Angeles CA. 90015. U.S.A. [이 책의 출판 역사] 이 성경 읽기의 책은 1995년부터 15년간 준비와 16차례 강의와 2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서 만들어 진 책이다. 2010년 에스라 사역원에서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읽는 90일 성경 일독” :말씀이 삶이 되어“라는 제호로 출판되었다가 2012년 두란노에서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읽는 90일 성경 일독” “통큰 통독”으로 2017년 1월 까지 52쇄를 출판했고 그 후 도서 출판 에스라에서 다시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읽는 90일 성경 일독” “말씀이 삶이 되어”로 개정판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왜 성경을 통독해야 하는가?] 성경의 통전적(通典的) 이해는 모든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성경의 올바른 통전적 이해가 없다는 것은 신앙의 집을 모래위에 짓는 것과 같다(마태 7:24-27).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변화가 없는 삶을 살아 갈 수밖에 없다.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교회의 여러 가지 이벤트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말씀”이다. 그 “말씀”은 이미 창조에 관여한 것이고, 지금은 “재창조(회복)”의 역사(役事)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고 이해를 하지 못하면 신앙생활에 아무런 변화도 오지 않는 법이다. 그 “말씀”이 바로 성경이고, 성경을 읽지 않는 신앙생활은 신앙생활이 아니다. 그것은 교회 생활일 수는 있다. “말씀”의 의한 변화가 진정한 변화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말씀이 삶이 되어”이다. [성경을 통전적(通典的) 이해로 읽어라 ! - 신위의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구속사적 성경 읽기]한국 교회의 열심은 기도와 성경 공부에 있었고, 이 책이 출간한 지난 6여년간 한국 국내와 해와외 교포들의 한인 교회에서 성경 통독을 위한 모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속의 교회는 왜 변화하지 않을까? 분명 하나님의 말씀은 힘이고 능력인데 말이다. 주해홍 목사는 그 이유가 ‘성경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읽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성경을 읽는다면 자연스럽게 ‘나 중심의 삶’(인위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신위에 순종하는 삶)으로 삶으로 변화 받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모든 고통은 그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겠다는 인위의 삶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말씀으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뜻으로 돌아가는 신위에 삶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거룩한 삶, 즉 구별된 삶이다. 우리네 교회를 돌아보라 교회 안에서 여러 문제가 생길 때마다 신위가 아닌 인위(사람의 생각과 지혜 그리고 경험)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많은지....인위의 삶을 신위의 삶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바른 성경 읽기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성성의 핵심으로 삼는 통전적(通典的) 성경읽기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세우고, 하나님 나라가 바르게 회복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성경을 읽으면 성경이 내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성경을 통전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성경의 맥을 잡아 읽는다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성경의 순서를 시대적, 시간적 흐름에 의해 그 내용을 재분류하였다.흥미 있게 성경을 읽으려면 줄거리 따라 읽기(Storyline)와 메시지로 읽기(Plotline)를 병행해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줄거리 따라 읽기는 성경의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내용을 재구성하여 읽는 것이고, 메시지로 읽기는 그 시대에 관련된 주제나 배경에 관련된 성경을 읽는 것이다.예) 다윗의 이야기(다윗의 Storyline)를 읽을 때 사무엘하와 그 내용과 관련되는 역대기와 그의 상황에 따라 쓴 시편들을 묶어서 읽는 방법-이렇게 성경을 읽음으로 시간흐름에 따른 Storyline과 그 시대의 배경(Context)을 이해할 수 있다. 메시지 이해를 위해 성경의 맥을 찾기 위한 성경 신학적 관점을 제공한다.이 책은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라는 관점으로 성경을 읽게 하는데 이는 성경신학에서 말하는 구속사의 개념이다. 성경의 역사는 바로 이 구속사의 역사이고, 그 역사는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어 가는 역사이다. 고로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 깨닫게 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모든 성경의 이해는 반드시 통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하고, 통전적인 이해는 반드시 관점(성경 신학적인 맥)을 가진 이해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을 관점을 가지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을 맥으로 읽는다는 것은 관점을 가지고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이 책은 성경을 다음의 두 가지 방법으로 읽도록 돕는다. 1) 줄거리 따라 읽기(Storyline 따라 가기) 2) 메시지를 잡고 읽기( Plotline 따라가기) 그 방법을 이 책이 다음과 같이 제공한다. 성경의 순서를 시대적, 시간적 흐름에 의해 그 내용을 재분류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성경책의 배열 순서로 읽으면서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해 성경 읽기의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이것이 성경 통독의 어려움이다. 성경 읽기에는 줄거리 따라 읽기(Storyline)와 메시지로 읽기(Plotline)가 있다. 흥미 있게 성경을 읽으려면 이 두 가지를 병행해야 한다. 먼저 줄거리가 통해야 하는데 이것을 위해 시대적 흐름을 따라 성경의 내용을 다시 분류해서 묶어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것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다윗의 이야기(다윗의 Storyline)를 읽을 때 사무엘하와 그 내용과 관련되는 역대상과 그의 상황에 따라 쓴 시편들을 묶어서 읽는다. 특히 분열왕국시대에는 각 선지자들이 활약하던 시대의 배경을 열왕기 등 역사서와 함께 묶어서 읽음으로 성경 내용의 시간흐름을 파악하기 쉽게 하여 Storyline을 따라가게 하였다. 그러면서 그 시대의 배경(Context)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메시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 설명을 제공하였다. 메시지 이해를 위해 성경의 맥을 찾기 위한 성경 신학적 관점을 제공한다. 한국 사람의 신앙생활은 그 급한 성경에 걸맞게 단숨에 열매를 따려는,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봉이 김선달 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신앙의 중심은 기복에 맞추어져 있고, 성경을 그렇게 왜곡해서 해석하려고 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같을 위치에 놓고 지켜 행하기를 강조한다. 신앙이 기복 신앙이 되다 보니 성경의 왜곡뿐만 아니라 기독교가 사회에 공해가 되어 버리는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을 하나님 마음의 관점에서 읽어야 하겠다고 통독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기를 20년 가까이 소 구룹으로 인도를 하면서 자료가 축척 되었고 그것을 책으로 출판해서 이런 성경 읽기를 좀 더 보급하자는 뜻에서 출판하게 되었다. 본 성경 통독의 목적은 성경읽기의 횟수에 있지 않고, 성경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찾아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원하는 그 목적의 방향으로 변화하게 하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 성경을 아래 3가지의 성경 신학적 관점으로 읽는다. 1) 성경은 하나님의 종말론적 인간 구속의 역사(役事)의 기록이다. 2) 그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회복되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열망을 담은 책이다. 3) 그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하고 그 백성이 되기 위해 거룩한 삶, 즉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기준을 제공하는 책이다. 위의 성경 신학적 관점과 더불어 이해해야 할 3가지 개념이 있는데 그것은 1) 신위(神爲 하나님이 주도하시면서 이루신다) - 하나님의 방법 2) 인위(人爲 인간이 주도하시면서 행한다 ) - 인간의 방법 3) 자기중심성(自己中心性) 이런 관점과 개념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찾으면서 읽는데 그 메시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먼저 성경을 줄거리로 읽어 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성경을 시간흐름 순 즉 연대순으로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다른 동교의 경전처럼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 세계 즉 시간과 공간에서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역사하심의 시간성과 공간성을 반드시 이해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메시지 식 읽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은혜 받게 한다. 그것을 위해 이 책을 성경을 관점, 즉 성경신학적 관점을 가지고 읽게 한다. 그것을 우리는 흔히 성경의 맥이라고 한다. 본 성경 읽기의 성경 신학적 관점은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에 두고 있다. 그것은 인간의 복된 삶을 위해 하나님이 제공하신 그의 처음 나라인 에덴이 인간이 죄를 범함으로 잃어버리게 되었고, 하나님은 잃어버린 그 나라를 회복시켜 주시려는 그분의 이야기(His-Story)가 성경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성경 신학에서는 구속사라고 한다. 따라서 성경의 역사는 바로 이 구속사의 역사이고, 그 역사는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어 가는 역사라는 것이다.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마음은 그의 백성의 삶 속에 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라가 임하옵시며 (Thy Kingdom Come)"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그의 나라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고, 그 순종은 곧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세상의 가치관과 구별되는 삶을 삶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성경의 메시지이다. 본 성경 읽기는 이 관점을 따라 읽게 한다. 왜 90일 인가? 성경을 빠른 시일 안에 한번 통독을 해 보려는 것이 모든 성도들의 간절한 마음이다. 그러나 바쁜 시간과 성경의 난해함 때문에 통독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60일 성경 읽기가 있지만 하루에 3시간 정도 시간을 할애해야하고, 일 년에 일독하는 계획은 하루 3장정도 읽으면 되어 시간을 많이 할애할 필요는 없지만 일 년간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 하루에 40분에서 1시간 정도를 할애할 수만 있다면 90일(3개월)안에 성경을 일독하게 된다. 그것도 성경이 주는 기본적인 진리(맥)를 파악하고 이해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바쁜 일상인들이 은혜로운 방법으로 빠르게 성경을 통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은 성경을 직접 읽게 하는 책이다. 많은 성경 통독에 관한 책은 대 부분 통독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직접 성경을 읽게 하는 책이다. 성경 전체가 1189장인데 이것을 90일 동안 나누어 읽도록 분량을 나누고 그것을 시대적 시간적으로 재정리하고, 매일의 읽을 분량을 줄거리 따라가기와 메시지 따라 잡기로 읽을 수 있도록 설명을 제공하여 성경을 직접 읽게 한다. 성경읽기에 집중하기 위해 듣기 CD를 제공한다. 성경을 읽을 때 다른 생각하지 않고 성경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경을 들으면서 읽을 수 있도록 듣기 CD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성경 66권 전체가 이 책의 줄거리 전개에 따라 전문 성우의 정확한 발음으로 50시간이라는 빠른 속도로 읽어 녹음하였다. 이 성경 듣기 CD의 읽기 속도로 읽으면 성경을 50시간에 읽을 수 있다 듣기CD 제공성경 66권 전체가 이 책의 줄거리 전개에 따라 전문 성우의 정확한 발음으로 50시간이라는 빠른 속도로 읽어 녹음되어 제공된다. -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3개월에 꿰뚫는 비결!- 성경의 맥 잡기와 성경 통독을 동시에 붙잡을 수 있는 탁월한 방법!-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인간의 '자기중심성'을 뽑아내는 90일!


오주석의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 1 (개정판)
솔 / 오주석 글 / 2005.11.28
20,000

소설,일반오주석 글
초보자들도 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는 옛 그림 안내서. 호암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그리고 강단에서 일하며 일반인들과 학생에게 그림을 안내하던 저자는 일반인들과 옛 그림 간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 , 등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을 법한 그림을 대상으로 단순히 그림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까지 읽어준다. 12점 그림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그림과 관련된 수많은 일화와, 출전, 시문을 인용, 그들 그림이 화가 자신의 삶이나 당대 정치와 사회 상황, 그리고 선, 불교, 주역, 유학 등 철학사상 등과 맺고 있는 관계를 구체적으로 되살려냈다. 화가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 그림은 화가가 어떤 기분으로 누구를 생각하며 그린 것인지. 그 당시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를 곰곰이 추리해 나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림 곳곳에 담겨 있는 여백과 필치, 인물과 산수의 표정까지 모조리 훑어봄으로써 그 아름다움에 깊이 공감하고 마음까지 추체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제목이 암시하듯 ‘옛사람의 눈길로 그림을 바라볼 것’과 ‘옛사람의 마음으로 작품을 느낄 것’.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옛 그림의 색채, 옛 그림의 원근법, 옛 그림의 여백, 옛 그림 일기, 옛 그림 보는 법. 옛 그림에 깃든 마음 등의 미학 에세이 여섯 편을 각 장의 사이사이에 곁들였다. 지은이 특유의 사색을 담고 있는 이 수필에서 독자들은 단지 그림만이 아닌, 우리 전통 문화 전반을 읽어낼 수 있는 유용한 시각과 사고의 틀을 배울 수 있다.1 호방한 선속의 선 김명국의 옛 그림의 색채 2 잔잔하게 번지는 삼매경 강희안의 3 꿈길을 따라서 안견의 옛 그림의 원근법 4 미완의 비장미 윤두서의 5 음악과 문학의 만남 김홍도의 옛 그림의 여백 6 군자의 큰 기쁨 윤두서의 7 추운 시절의 그림 김정희의 옛 그림 읽기 8 누가 누가 이기나 김시의 9 들썩거리는 서민의 신명 김홍도의 과 옛 그림 보는 법 10 올곧은 선비의 자화상 이인상의 11 노시인의 초상화 정선의 옛 그림에 깃들인 마음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9명의 명화 12점을 충실하게 해설한 이 책은 우리 옛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우리 문화유산 안내서. 1999년 발간되어 대중적인 예술교양서로 자리 잡은 책을 새로이 꾸며 출간했다. 이 책은 김명국의 , 안견의 , 윤두서의 , 김정희의 , 정선의 , 김홍도의 과 등 12편의 명화가 간직한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그 그림들이 왜 좋은지, 왜 의미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눈에는 익숙하지만 막상 그림 한 점 한 점들을 펼쳐놓고 무엇이 어떻게 좋은지를 느낄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간의 답답함을 후련하게 해결해주는 명쾌한 답안이 된다. 초판에 비해 개정판에서는 흑백그림이었던 것들이 올컬러로 바뀌었고 판형도 커져서 그림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관련 인물에 대한 상세한 주를 덧붙여 그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하나님의 위로, 욥기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김성진 (지은이) / 2022.11.28
10,000원 ⟶ 9,000원(10% off)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소설,일반김성진 (지은이)
욥기에 대한 이해를 명쾌하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개괄한 책이다. 욥기 해석의 많은 난제를 해결해 줄 열쇠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읽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욥기와 관련한 독특하고도 탁월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엘리바스의 거짓 환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욥기 해석의 많은 난제를 해결하면서 보다 명확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독자의 읽기를 돕는다.추천의 글 _ 7 머리글 _ 9 1장. 욥, 고난의 수렁에 빠지다 _ 13 욥기 서언부(1~2장) & 엘리바스의 환상(4:12~21) 2장. 하나님, 억울합니다 _ 33 세 친구와 욥의 난상 토론(4~27장) 3장. 참 지혜는 어디에? _ 59 지혜의 노래(28장) & 욥과 엘리후의 발언(29~37장) 4장. 하나님이 응답하시다 _ 83 하나님의 말씀(38~41장) 5장. 나는 위로를 얻습니다 _ 109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는 욥(42장) 위로에 대한 감사의 기도 _ 125 주 _127 하나님께서는 욥기를 통해 고난과 악의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 그리고 위로의 메시지를 주신다. 욥기에 대한 이해를 명쾌하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개괄한 책이다. 욥기 해석의 많은 난제를 해결해 줄 열쇠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읽도록 도와준다. “나에게 왜 이런 고통스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 살아가면서 우리는 의문스런 일들에 자주 직면합니다. 그때마다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의 신앙과 지식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도 않고 풀리지 않는 고난과 맞닥뜨릴 때 겪는 혼란으로 인해 삶의 열정을 잃거나 삶 전체가 흔들리는 경험도 적지 않습니다. 성도가 이렇게 속절없이 흔들려도 되나 싶어 아찔한 순간도 시시각각 찾아옵니다. 참혹한 상처와 뼈아픈 고통의 의미에 대해 나름대로 해석해 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올곧게 이어진 것인지 확신하지 못해 걷잡을 수 없는 허무감에 빠져들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고통스런 현실에 신음하면서도 성도로서 하나님의 뜻을 정직하게 이해하려 매번 노력합니다. 그분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더 나은 삶이 가능한 까닭입니다. 그래서 고통의 대명사인양 인식되는 욥(Job)이라는 인물에 비추어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해석하고 타개하려고 빈번하게 시도도 해 봅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욥기를 읽을 때마다 생각보다 훨씬 더 그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또 이해하기도 어렵다는 뼈저린 인식 속에서 대충 넘어가곤 했습니다. 이런 난처함을 안고서 읽고 묵상해 온 성도들의 보다 쉽고 명확한 묵상과 적용을 돕기 위해 저자는 얇고 쉬운 책을 썼습니다. 저자는 욥기와 관련한 독특하고도 탁월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특히 엘리바스의 거짓 환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욥기 해석의 많은 난제를 해결하면서 보다 명확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독자의 읽기를 돕습니다. 명쾌한 설명을 통해 성도에게 고난이 임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닥친 고난 앞에서 성도가 취해야 할 올곧은 신앙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며, 고난과 악의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와 그 해결책은 어떻게 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더해서, 결코 짧지 않은 분량과 쉽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욥기의 구조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저자는 욥기가 담고 있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고통 속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격스런 선물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부디 이 책을 손에 쥐고 읽는 동안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만나는 성도의 행복한 미션이 성취되고, 책이 담고 있는 구절구절이 고통스런 현실을 넉넉히 이기는 영적 능력이 되는 흥미롭고 즐겁고 기막힌 독서가 되기를 바랍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통’은 인간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실존적인 문제입니다. 신앙을 가진 우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신실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때로 설명할 수 없는 고난이 들이닥칩니다. “오, 하나님, 왜입니까?” 우리는 탄식합니다. 성경의 여러 저자들도 동일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시편 73편입니다. “분명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 왜 악인은 잘되고 번영하며, 신실한 성도는 오히려 고통 받는가”라고, 시인은 하나님께 탄식하며 질문합니다._‘1장. 욥, 고난의 수렁에 빠지다’ 중에서 욥은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는 깊은 절망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탄식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중보자·대속자를 찾으며,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의 ‘악과 고난의 문제’를 직시했습니다. 또한 엘리바스의 환상을 의심하는 가운데, 결국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특히 욥은 보응원리를 믿지만, 보응원리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자신의 ‘고난의 문제’, 나아가 주변의 ‘악과 고통의 문제’를 솔직하게 대면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었습니다. _‘2장. 하나님 억울합니다’ 중에서 욥기는 3차원적인 지혜의 관점에서 보응원리를 바라보게 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고 보응원리로 다스리시지만, 그분의 통치와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속히 개입하거나 더디게 개입하실 수 있고, 마지막 심판 날까지 그 시점을 유보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즉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의 영역입니다. 욥기는 이 과정에서 때로 우리가 욥처럼 억울하게 고통받을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악인이 잘되고 득세하는 반면, 의인이 어려움에 처하는 현실을 얼마든지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믿음의 선진들의 무수한 고난 이야기가 이를 잘 증명합니다. 그들은 믿음 때문에, 말씀 때문에, 복음 때문에 고통을 겪었습니다. 심지어 순교의 자리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점에 있어 우리의 현실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_‘3장. 참 지혜는 어디에?’ 중에서


베스트 오카리나 기초 교본
예솔 / 윤영경 지음 / 2017.04.03
10,000

예솔소설,일반윤영경 지음
오카리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교본이다. 오랜 기간 다양한 연령층을 지도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뿐 아니라 오카리나 강사들까지 본 교재를 토대로 지도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Lesson 1. 오카리나 알기 1. 오카리나(Ocarina)에 대하여 2. 잡는 법 3. 음계와 운지표 4. 종류 Lesson 2. 기본 음표 연습 1. 4분음표 연습 2. 8분음표 연습 Lesson 3. 연주곡 1. 기쁨의 노래/2. 나비야/3. 아침/4. 작은 별/5. 노래하자 춤추자/6. 곰 세 마리/7. 꽃 밭에서/8. 에델바이스/9.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10. 개구리/11. 스와니 강/12. 아름다운 것들/13. 고향의 봄/14. 엄마야 누나야/15. Etude/16. 음계 연습/17. 섬 집 아기/18. 클레멘타인/19. 바닷가에서/20. 고향 생각/21. 숲 속을 걸어요/22. 모닥불/23. 아리랑/24. 이 몸이 새라면/25. 등대지기/26. 언덕 위의 집/27. 하늘 나라 동화/28. 알로하오에(Aloha Oe)/29. 과수원 길/30. 홀로 아리랑/31. 연가/32. 당신의 소중한 사람/33. The Salley Gardens/34. 조개 껍질 묶어/35. 미뉴에트(Minuet)/36. 카고메와 이누야샤/37. 어머니의 마음/38. 스승의 은혜/39. 창 밖을 보라/40. 아침 이슬/41. 터/42. 사랑해/43. Amazing Grace/44. Yesterday/45. 에덴의 동쪽(East of Eden)/46.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47.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48. 이슬/49. Mother of Mine/50. 얼마나 좋을까/51. 언제라도 몇 번이라도/52. 목장 길 따라/53. 첨밀밀/54. You are my Sunshine/55. 벼랑위의 포뇨OST/56. 매기의 추억/57. 노래는 즐겁다/58.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59.산보(이웃집 토토로OST)/60. 젓가락 행진곡/61. 바람이 싣고 가는 것이 책은 오카리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교본이다. 저자 윤영경은 이탈리아 민속적 악기인 오카리나의 연주 방법에 관해 본 고장에서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오카리나의 특징과 연주법에 대한 정확한 접근을 담은 교재를 집필하였다. 본 교재는 기초적인 부분을 쉽게 익히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동요, OST, 가곡 등 수많은 대중적인 곡들과 필수적인 이론만을 수록하여 짧은 시일 내에 오카리나를 쉽게 익히고 다양한 레퍼토리의 연주가 가능하게 하였다. 오랜 기간 다양한 연령층을 지도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뿐 아니라 오카리나 강사들까지 본 교재를 토대로 지도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이 책의 특징 - 오카리나 기초 이론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 - 수십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대중적인 연주곡 제시 -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초보자에게 더없이 적합한 교재


국경 없는 마을 : 외국인 노동자,코시안,원곡동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국경 없는'이야기
서해문집 / 박채란 글, 한성원 그림 / 2004.11.20
10,900원 ⟶ 9,810원(10% off)

서해문집소설,일반박채란 글, 한성원 그림
경기도 안산시 원곡본동, 2만 여 명의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국인과 외국인 이주 노동자 사이에 태어난 코시안 어린이, 자원봉사자,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 실직 한국인, 조선족, 외국인 청소년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자신들의 언어로, 때론 관찰자의 눈으로, 혹은 편지의 형식으로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가 직접 체험한 경험을 통해 우리의 삶에 가깝게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외국인 노동자들의 애환과 인권문제, 그들 사회의 관습과 풍경 등을 엿볼 수 있다. 책의 중간중간에 이주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려주는 자료들을 함께 첨부하였다.여는 글 추천의 글 여섯 살 꼬마 띠안과 아빠 이야기_ “우리, 내일 인도네시아 가요” 코시안의 집 김주연 선생님_ “그래도 너희들이 희망이야!”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누리끼_ “내 친구 초리 이야기”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 7년 쉼터지기_ “사람 사는 데가 다 똑같지, 뭐!” 늦깎이 고등학생 따와_ “사랑하는 엄마께” 조선족 김복자 아주머니_ “비나 오지 말았으면” 미래의 영화감독 재키_ “희망이 솟는 곳에서” 에필로그_ “국경없는 마을, 그 입구에서 출구까지” * “특히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 책을 더 많이 보아 주었으면 해요. 그들 사이에 있는 왕따 문화를, 우리와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 차별 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것을 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 《국경없는 마을》은 우리와 그들 사이의 차별 문화를 없애는 데 그 누구보다도 청소년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들을 독자로 씌어진 책이다. TV 르포 방송 등을 통해 간간이 청소년 문제가 등장하면 어김없이 따돌림받는 아이 ‘왕따’ 문제가 거론된다. 왕따를 당하여 자살을 선택하고야 만 학생의 가슴 아픈 이야기도 등장한다. ‘왕따’는 학교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또한 마을에서도 엄연히 존재한다. 작가는 말한다. 물론 그러한 ‘왕따’ 문제에는 이기주의, 학업성적, 외모, 남과는 좀 다른 개성, 부유한 것과 가난한 것 등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근본적인 이유는 역시 “우리 안의 차별 문화에 때문”이라고.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 또한 그러한 것과도 많은 부분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고. 그래서 안산 국경없는 마을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동안 그 누구보다도 우리의 청소년들이 ‘국경없는 마을’에 대해, 또 우리 사회에 대해 한번쯤 관심을 기울여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 * ‘국경없는 마을’ 로 가는 길 - 경기도 안산시 원곡본동 ‘국경없는 마을’. 안산역 바로 건너편에 있는 원곡본동 사무소 뒤편에 펼쳐진 그곳은 여느 중소도시의 주택가와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조금 다른 풍경이 있다면 2만여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 만큼 외국어 간판을 단 가게나 외국인 아이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 마을 한가운데 외국인 노동자들이 종종 도움을 구하러 오는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가 있고, 이곳에서 코시안 어린이, 자원봉사자,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실직 한국인 들이 또 하나의 국경없는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다. - 《국경없는 마을》은 바로 그들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이다. 대로는 삶의 어려움에 부딪쳐 좌절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내기도 하는....... 그러나 그들에게는 또 하나의 이름이 붙는다. ‘외국인 노동자’. 우리는 이 용어를 중국과 일본 같은 나라를 제외한 소위 우리보다 경제력이 약한 나라의 이주 노동자에 한정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 곳 중의 하나가 바로 ‘국경없는 마을’이다. - 그 속내들을 잠깐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이야기 : 인도네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여섯 살 따와는 늘 궁금하다. “왜 아빠랑 삼촌들은 인도네시아 말을 하는데, 나는 한국말밖에 못할까? 왜 다른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먹는데 나는 먹으면 안 돼는 걸까?” 두 번째 이야기 : 나는 학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나의 천직이라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청강생 자격으로 학교에 다니는 방글라데시 소년을 보았다. 그런데 그나마도 왕따였다. 이튿날 나는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를 찾았다. 세 번째 이야기 :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내 이름은 누리끼이고 목수이다. 그리고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 초리는 프레스를 다루는 공장 근로자이다. 그는 프레스에 손을 다쳤다. 네 번째 이야기 : 시골에서 농사를 짓다 서울에 올라와 이 도시 저 도시를 떠돌았던 재호 아저씨는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의 7년 ‘쉼터’지기로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는 자기 자신이 도시 이주자의 삶을 살았듯 ‘쉼터’의 외국인 이주자들을 늘 내 몸같이 아낀다. 다섯 번째 이야기 : 나는 늦깎이 고등학생이다. 엄마를 따라 처음 한국에 왔고 안산 최초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안산 최초로 고등학생이 되었다. 여섯 번째 이야기 : 우리는 조선족이다. 말이 통한다는 이유로 한국으로 일하러 왔는데, 온 지 1년도 채 안 되어 남편도 나도 공사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일곱 번째 이야기 : 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년 재키는 2002년 월드컵 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응원을 다녔을 만큼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무슬림 신자이기도 한 그는 종종 모스크를 찾는데 늘 “신은 이미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나는 그것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한다. - * ‘국경없는 마을’의 사람들 - 우리는 익히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별받는 사례를 익히 들어왔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가 차별받는 이야기 또한 쏠쏠하게 듣고 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김주연 선생님은 겨우 청강생 자격으로 학교에 다니는 방글라데시 아이가 학교의 왕따로 생활하는 모습에 분개하여 스스로 아이들의 선생님을 자처했다고 한다.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들은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마음껏 나다니지도 못하고 경찰을 피해 집 안에 꼭 틀어박혀 있는 일이 다반사란다. 거기다가 한국 아이들로부터 차별을 받기까지 하다니......” 어른들의 차별 문화를 우리의 아이들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행하는 가슴 아픈 현실을 목격하는 순간이었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그들은 착하고 여린 사람들, 도와주어야 할 사람들”로만 여겨서도 안 된다. 《국경없는 마을》.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재호 아저씨는 말한다. “이 사람들도 다 똑같은 사람이여. 규칙을 잘 따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죽어라 말 안 듣는 사람도 있고, 말 안 해도 와서 이것저것 거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기 생활 7년에 느낀 바가 있다면,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좋은 사람은 좋고 나쁜 사람은 나쁘다는 것이여!” 외국인 노동자도 또 그들의 자녀들도 우리의 이웃일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우리 안의 차별 문화를 스스로 깨야 한다. 그것은 그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내딛는 일, 그리고 “안녕하세요.” 하는 간단한 인사에서 시작한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작가처럼 그들 각각의 국적을 기억하게 될 테고, 이어 그들 각각의 이름을 기억하게 될 테고, 또 그들 각각의 사정을 듣게 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하나의 독특한 문화를 가진 이웃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이 국경없는 마을, 그 마을로 가는 또 하나의 길이 되기를 바란다. - * ‘국경없는 마을’을 나오며 - 지난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안’ 통과로 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사람들의 관심사로부터 많이 멀어졌지만, 진실로 해결된 것은 아직 많지 않다. 박천응 소장님께 들은 바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이제 단순히 불법체류의 문제를 넘어 집단화 및 정주화의 문제, 지역공동체의 문제로 급속히 이전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한국 사회에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의 집단적 정주화는 지역사회에서 ‘갈등’을 가져오기도 한다. 문화적 차이와 편견, 차별 등의 이유로 지역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 마찰이 생기는 것이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범죄 증가, 고성방가, 쓰레기 문제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 집단 거주 지역이 슬럼화되거나 하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안산 국경없는 마을 또한 그러한 문제를 겪는다. 그래서 다국적 문화행사를 통한 타문화 이해, 지역주민과의 체육행사, 공동 쓰레기 청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힘쓰는 한편 다문화공동체를 이루는 일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음 한국에 들어와 일하기 시작한 지 15년이 넘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 우리는 이들을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있기는 할까? 이들이 이 땅으로 이주해 온 것은 물론 단기간 취업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주된 이유다.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지 기업의 경쟁력 강화만을 위해 그들을 ‘값싼 노동력’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들은 값싼 노동력 이전에 우리와 함께 이 세계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 곁에 찾아왔으며, 현재 일정 지역에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책을 내놓으며 저자는 말했다. “굳이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인권 정책이 어떠니 하는 제도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들, 즉 착한 사람, 놀고먹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사람, 순수한 사람, 추잡한 사람, 꿈이 많은 사람 등 국적만 다를 뿐인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나는 외국인 노동자로 불리는 그들을, 하나하나의 이름으로 부르며 함께 돕고 사는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오늘의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쉽고도 어려운 실천은 어쩌면 저자의 이 말 속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 - 하
엘릭시르 /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2017.04.17
14,800원 ⟶ 13,320원(10% off)

엘릭시르소설,일반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소시민' 시리즈는 학교를 배경으로 일상의 사건들을 다룬 의 '고전부' 시리즈와 함께 요네자와 호노부의 대표 시리즈로 꼽히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이다. 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하나의 사건과 섬세한 캐릭터 묘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으로, 시리즈의 팬이라면 100% 만족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구성력이 좋다. 시리즈 전권인 과 이 이전에 소개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 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참견하기 좋아하는 고바토와 집념이 강한 오사나이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특별한 관계로 묶여 있다. 그것은 바로 일상의 평온과 안정을 위해 소시민의 길을 추구하는 것! 하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한편 마을에서는 방화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을 다룬 교내 신문의 기사가 화제가 된다. 이 사건 어쩐지 수상한데….제1장 뜻밖의 가을 제2장 따뜻한 겨울 제3장 방황하는 봄 제4장 의혹의 여름 제5장 한여름 밤 제6장 돌아온 가을‘소시민’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국내 최초 소개 참견하기 좋아하는 고바토와 집념이 강한 오사나이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특별한 관계로 묶여 있다. 그것은 바로 일상의 평온과 안정을 위해 소시민의 길을 추구하는 것! 하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한편 마을에서는 방화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을 다룬 교내 신문의 기사가 화제가 된다. 이 사건 어쩐지 수상한데……! ‘소시민’ 시리즈는 학교를 배경으로 일상의 사건들을 다룬 ‘고전부’ 시리즈와 함께 요네자와 호노부의 대표 시리즈로 꼽히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이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초기 학원 미스터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시리즈로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미스터리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연말 미스터리 순위에 오르내리는 대표 시리즈다.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은 시리즈 세 번째 권이며, 전권인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이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었던 데에 비해 이번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자의식의 발로, 하지만 사회화하는 여우와 늑대 고바토와 오사나이는 중학교 시절 자신들의 성격으로 인해 겪었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평범한 ‘소시민’을 지향하기로 한다. 주위와 마찰을 빚지 않기 위해 ‘눈에 띄지 않’고 ‘시끄러운 일이 휘말리지 않’는 평범한 나날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단순한 친구 관계도, 연인 관계도 아닌 두 사람은 난처한 일에 처했을 때 서로를 핑계 삼아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허용되는 유일한 관계이다. 이렇듯 평범한 일상을 꿈꿀수록 그들은 운명의 장난처럼 사람들 앞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일상의 수수께끼와 조우하게 된다. ‘소시민’ 시리즈는 과한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 두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전작에서 소시민을 목표로 하는 주인공들을 부정하는 것으로 주인공 자신의 존재의식이 부정되는 것과 다름없이 이야기가 진행되는 데에 비해,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에서는 두 주인공들이 마주치는 장면이 거의 없어서 전작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도 없다. 하지만 두 주인공만의 닫힌 관계로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는 없다. 자의식을 테마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특수한 자의식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는 주인공들이 외부의 인간과 엮임으로써 처음으로 알력이 생겨난다. 때문에 고바토와 오사나이 이외의 인물이 등장해도 결국 두 사람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교활한 여우 고바토와 음흉한 늑대 오사나이는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에서 함께 있으면 소시민이 될 수 없다며 서로에게 이별을 고했다. 때문에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에서는 고바토와 오사나이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작품을 끌고 나간다. 두 사람이 헤어진 뒤 새롭게 등장한 인물은, 자신은 굉장한 사람이며 언젠가 큰일을 해낼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능력은 평범한, 전형적인 소시민에 가까운 우리노다. 우리노가 고등학교 생활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행위는 어느 순간 위험한 선을 넘나든다. ‘소시민’ 시리즈 하면 떠오르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커다란 사건과 사이사이 벌어지는 작은 일상 미스터리들은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에서도 마찬가지다. 고바토와 새로운 인물 우리노가 각자의 관점에서 연쇄 방화 사건을 좇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이 사건을 통해 명탐정의 지위를 겨루는, 일종의 우월성을 가리는 게임을 한다고도 볼 수 있다.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고 남들의 주목을 갈구하는 우리노의 모습은 고바토가 중학교 시절 경험한 깊은 좌절을 연상시킨다. 한편, 중학교 시절에 이어 심지어 지난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에서도 좌절을 겪은 고바토는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준다. 바로 사회성이다.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에서 드러나는 고바토의 사회성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구색 맞추기 수준으로 실로 평범하거나 바람직하다고 부를 수 없는 성격의 것이지만, (게다가 근본적으로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사회성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라는 점에서 고바토가 작게나마 성장을 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오사나이는 마지막까지 내면을 드러내지 않는다. 겹겹이 설탕을 입히는 과정에서 밤 자체도 달콤해지는 마롱글라세처럼, 오사나이 역시 행동으로 자신의 내면이 바뀌길 바란다. 하지만 이번에도 오사나이의 자의식의 발로라 할 수 있는 늑대의 모습이 표면화되어 나타난다. 헤어진 사이에 두 사람은 큰 좌절을 겪고 성숙해지는 과정이 뒤따를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변함없이 여우와 늑대로서 큰일을 치르고 난 지금 가장 큰 관심사는 『겨울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다. ‘가을철’의 미스터리 시리즈 중 가장 분량이 많은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은 일인칭 교차 서술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화자의 내면을 드러내는 데 비교적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미스터리를 대폭 줄이거나 힘을 뺀 것은 아니다. 고바토가 만원 버스 안에서 곧 빌 자리를 추리하는 장면이나, 여자친구의 오빠 집에 도둑이 든 사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싫어하는 음식을 추리하는 장면 등은 그간 봐왔던 ‘소시민’ 시리즈의 일상의 수수께끼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다. 나아가 연쇄 방화 사건의 다중 추리 과정과 그 전말은 ‘소시민’ 시리즈가 미스터리로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서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여러 가설이 세워지고 무너지며 많은 복선이 회수되면서 결론에 이르는 모습에서, 미스터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상급의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소시민’이란 평범해지기 위한 슬로건. 다시는 고립되지 않기 위한 방침. 나는 쓸모없으니까 그냥 내버려두라는 백기.그런 슬로건을 삼 년이나 내걸고서야 깨달았다. 정말 평범해지고 싶다면, 마지막 순간에 자아를 꾹 눌러 담는 데 그런 슬로건은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