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한국 사람 만들기 2
에이치(H)프레스 / 함재봉 (지은이) / 2021.04.15
35,000원 ⟶
31,500원
(10% off)
에이치(H)프레스
소설,일반
함재봉 (지은이)
'한국 사람 만들기' 시리즈는 '한국 사람'의 기저를 형성하고 있는 다섯 가지 인간형의 정치적, 국제정치적, 사상적 배경을 추적한다. 이 책은 '한국 사람 만들기' 시리즈 중 제 2권으로 '친일개화파'가 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아본다.머리말 i 서론 북학파에서 개화파로 3 메이지 유신의 성공 요인 5 중화 질서에서 근대 국제 질서로 가는 일본 9 친일개화파의 좌절 11 제1장 메이지 유신 1. 에도 시대의 정치 19 2. 에도 시대의 경제 28 3. 에도 시대의 사상과 교육 38 4. 외세의 출현과 바쿠후 체제의 모순 74 5. 나라의 새 중심: 천황 83 6. 「개국」과 그 여파 94 7. 바쿠후와 조슈, 사쓰마의 개방 정책 114 8. 존황양이파의 등장 130 9. 조슈와 사쓰마의 대립 134 10. 「나마무기 사건(1862)」 142 11. 「시모노세키 전쟁」과 「사쓰에이 전쟁」 146 12. 사쓰마의 쿠데타와 조슈의 역쿠데타 151 13. 「제1차 조슈 정벌」 157 14. 조슈의 내전 164 15. 「삿초동맹」 169 16. 마지막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 179 17. 「선중팔책」과 「대정봉환」 183 18. 「보신전쟁」 189 19. 「판적봉환」과 「폐번치현」 210 제2장 메이지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1. 「이와쿠라 사절단」의 파견 배경 235 2. 「이와쿠라 사절단」의 여정 263 3. 메이지 유신 세력의 분열과 「정한론」 274 4. 조일 관계의 뇌관(雷管): 쓰시마 279 5. 기도 다카요시의 「정한론」 288 제3장 「중화 질서」에 도전하는 일본 1. 「청일수호조약」의 체결 300 2. 「기유약조 체제」의 해체 310 3. 류큐와 대만 문제 313 제4장 사이고 다카모리의 「정한론」 1. 사이고 다카모리의 「정한론」 330 2. 오쿠보 대 사이고 336 3. 「사가의 난」 349 4. 「일본의 비스마르크」, 오쿠보의 대외 정책 356 5. 오쿠보의 대만 정벌 360 제5장 후쿠자와의 「문명개화론」 1. 「문명개화론」의 기원 377 2. 후쿠자와의 삶 379 3.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와 「문명발전 단계론」 391 4. 미국의 지리 교과서와 『서양사정』 406 5. 버튼의 『정치경제』와 『서양사정 외편』 413 6. 과학기술 423 7. 저작권과 특허 429 8. 『문명론의 개략』 434 9. 『학문의 권장』 448 제6장 개국 아닌 개국: 「강화도 조약」 1. 고종의 새로운 대외 정책 458 2. 일본의 반응 462 3. 일본의 실력 행사: 「운요호 사건」 472 4. 다시한번 청의 의중을 떠보는 일본 479 5. 신헌과 구로다의 강화도 담판 488 6. 최익현의 도끼 상소 497 7. 「강화도 조약」 501 제7장 쇄국과 개국 사이에서 1. 「리델 신부 사건」 509 2. 「제1차 수신사」 김기수의 일본 방문 515 3. 사이고의 반란과 오쿠보의 암살 530 4. 표류하는 조선 541 5. 이홍장과 청의 「신(新) 조선 정책」 546 6. 조미수교 중재에 나서는 이홍장 555 제8장 개화파와 일본의 만남 1. 김옥균 562 2. 불교, 부산과 개화사상 568 3. 이동인의 일본 밀항 577 4. 「제2차 수신사」 김홍집과 황준헌의 만남 581 5. 김홍집과 이동인의 만남 590 제9장 급진 개국과 대미 수교 1. 고종의 개국 결정과 이동인의 밀사 파견 598 2. 「신사유람단」과 본격화되는 일본 배우기 612 3. 「조미수호통상조약」 619 4. 김옥균의 첫 일본방문 630 제10장 위정척사파의 반격과 청의 제국주의 1. 「영남만인소」와 「홍재학 상소」 641 2. 대원군의 반격: 「안기영 역모사건」과 「임오군란」 649 3. 청의 신제국주의 654 4. 「제물포 조약」과 청에 밀린 일본 663 5. 속국에서 직할령으로 669 6. 청의 간섭과 친청파의 개혁 674 제11장 친일개화파의 독립사상 1. 김옥균의 제2차 일본 방문 689 2. 후쿠자와 유키치와 조선의 개화파 697 3. 김옥균의 독립사상 707 4. 김옥균의 제3차 일본 방문 713 제12장 「갑신정변」과 친일개화파의 몰락 1. 「갑신정변」 전야 722 2. 거사 736 3. 청군의 개입 741 4. 「갑신정변」의 사후처리 744 5. 김옥균과 「친일개화파」의 말로 753 결론 757 주(註) 763 참고문헌 819 부록 829『한국 사람 만들기』 시리즈는 「한국 사람」의 기저를 형성하고 있는 다섯 가지 인간형의 정치적, 국제정치적, 사상적 배경을 추적한다. 이 책은 『한국 사람 만들기』 시리즈 중 제 2권으로 「친일개화파」가 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아본다. 조선사람의 뇌리에 깊이 뿌리내린 반일감정과 「왜」에 대한 문화적 우월의식, 강력한 쇄국정책에도 불구하고 19세기 말에 이르면 일본을 새로운 문명의 기준으로 받아들이는 친일개화파가 출현한다. 오랫동안 중국을 문명의 축으로 생각해온 조선 사람들 사이에서 이는 놀라운 인식의 전환이었다. 이러한 「코페르니쿠스적 혁명」(Copernican Revolution)이 가능했던 이유는 세계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게 성공적이었던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배웠기 때문이다. 당시 일본을 보고 배우고자 하는 것은 어렵고 위험한 일이었지만 이들은 모든 역경을 극복하면서 급격한 근대화 과정을 겪고 있는 일본을 보고 배운다. 친일개화파들은 메이지유신이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사상의 혁명을 성공적으로 주도한 일본의 정치인, 경제인, 사상가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새로운 세계관과 국가관을 정립한다. 그리고 조선에서도 메이지유신과 같은 급진개혁을 추진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친중위정척사파와 「동도서기론」(東道西器論)에 입각한 온건개혁을 주장하던 친청파의 저항에 부딪히며 몰락한다.
어린이 교통 안전 :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문공사 / 우현옥 글, 서혜진 그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감수 / 2006.12.15
16,500원 ⟶
14,850원
(10% off)
문공사
취미,실용
우현옥 글, 서혜진 그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감수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해 이것만은 지켜 주세요!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어린이 교통 안전》은 아이들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 주기 위해 구성된 책입니다. 우선 해마나 늘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점이 장소별로 나누어 9가지 유형으로 구성하고, 자동차를 이용해 게임을 즐기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어린이 안전사고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어린이 교통 안전》는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1. 유치원 앞 2. 횡단보도 3. 도로 주변 4. 승용차 안에서 5. 골목길 주변 6. 아파트와 주차장 7.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가 하는 일 8. 버스에서 9. 전철을 탈 때 10. 재미있는 교통 놀이■ 학교 가기 전에 꼭 지켜야 할 교통 안전! 아이의 안전은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위험에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늘 생활하는 곳에서 여러 가지 위험한 사고들이 짚어 주면서 부주의로 생기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을 통해 교통 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어린이 안전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 이 책은 아이들의 실제 사고 사례들을 장소별로 정리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또 각 페이지를 다르게 하여 읽고 노는 데 지루하지 않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놀이 기구를 탈 때, 좁은 골목길을 다닐 때, 인도를 걸어 다닐 때, 주차장에서 지켜야 할 일 등 매순간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들과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알려 줍니다. ■ 어린이 안전 교육 길잡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하려고 해도 정확한 지식을 몰라 올바른 내용을 전달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현행 도로 교통법을 준수하여 만들어, 아이가 좀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입니다.
원씽 The One Thing (6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비즈니스북스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은이), 구세희 (옮긴이) / 2013.08.30
16,800
비즈니스북스
소설,일반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은이), 구세희 (옮긴이)
2022, 2023년 연이어 종합 베스트셀러에 선정된《원씽》이 국내 6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스페셜 에디션으로 탄생했다. 수많은 언론과 매체, 인플루언서들이 연이어 《원씽》을 다시 찾아 읽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날, 많은 사람이 멀티 태스킹의 환상을 가지며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잘 해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실제 부와 성공을 거머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르다. 인플루언서 자청, 신사임당은 한 방송에서 100억을 벌게 만든 책으로 《원씽》을 꼽으며, 진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나’가 무엇인지 고민하자 성공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든 것을 동시다발적으로 해내길 바라는 사회에서 《원씽》이 주는 특별한 교훈은 우리가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성공은 도미노처럼 작동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 ‘단 하나의 일’을 순서에 맞게 진행한다. 첫 번째 일을 제대로 해내면, 도미노가 쓰러지듯 더 큰 성공의 길이 이어진다. 이렇게 차근차근 ‘단 하나의 일’을 해내다보면 어느새 더 크고 위대한 성공을 이루게 된다. 스스로 자기 인생의 ‘단 하나’, 즉 이 책이 말하는 ‘원씽’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누구나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나 자신만의 ‘원씽’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특히 이번 리커버는 하드 커버로, 《원씽》의 메시지를 간직하고자하는 독자들에게 그 무엇보다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한국의 독자들에게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제2장 도미노 효과 제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제1부 : 거짓말_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제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제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제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제8장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제2부 : 진실_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제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제11장 도미노를 세워라 제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3부 : 위대한 결과_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제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제15장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제16장 세 가지 약속 제17장 네 종류의 도둑들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부록_ 단 하나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감사의 말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30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월스트리트 저널》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USA 투데이》《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함의 힘 당신의 삶을 소모시키는 멀티태스킹의 허상에서 벗어나라! 2013년에 출간하여 전 세계 300만 부 이상이 팔린 《원씽》은 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이 쓴, 이제까지의 통념을 뒤엎는 신개념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이 말하고 있는 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대한 단순한 진리는 바로 ‘원씽’(The One Thing),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파고들라는 것이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사는 현대인들은 동일한 시간 내에 더 많은 일을 해내고자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동시에 잘하려는 노력은 진짜 집중해야 할 것을 놓치게 만든다. 진짜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원한다면 그 성공의 길을 연결하는 단 한 곳에 초점을 맞춰 그 일부터 해내야 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원씽’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What‘s your ONE Thing?)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버려라. 당신의 에너지를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하라!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에서는 모두가 성공의 원칙이라고 믿어온 여섯 가지 주장의 허상을 조목조목 비판한다.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어보았는가?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균형 잡힌 삶이 아름답다’,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앞서 나열한 잘못된 믿음으로 인해 우리는 바쁘게 일하는 것만이 능사라고 여기며, 모든 일을 다 완벽히 잘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한번에 처리하려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간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쳐 떨어지고 만다. 저자는 이렇게 여러 일을 해내지 못하면 ‘자기관리’와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자책하게 만드는 것 또한 각종 미디어와 자기계발서가 만들어낸 거짓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요한 일을 지속시킬 수 있는 ‘습관’일 뿐이다. 이 책은 이러한 습관 만들기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침을 알려준다. 2~3부에서는 성공을 둘러싼 허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큰 목표를 세우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그 첫 단계는 ‘초점탐색 질문’이다. ‘아무리 강렬한 햇빛이라도 초점을 맞추기 전에는 절대로 종이 한 장 태울 수 없다’는 말처럼 최종의 목표인 ‘원씽’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해야 하는 ‘단 하나의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초점탐색 질문 후에는 더 큰 성공을 연결하는 도미노를 세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이 과정을 통해 결국 성공의 열쇠는 우리가 ‘모든 일’을 다 잘 해낼 때 오는 것이 아니라 가장 핵심적인 일을 가장 ‘적합한’ 순간에 해내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목표를 위해 가장 먼저 지켜져야 할 우선순위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생에도 뺄셈이 필요하다 이제 오늘 하루를 돌아보자. 오늘 한 일 중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의 최종 목표에 반걸음이라도 가까이 가게 해준 것이 있는지, 혹 내가 원하지 않는 일로 나의 소중한 하루를 희생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은 무엇인가?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인생의 ‘원씽’에 이르기 위한 도미노 블록 중 하나인가? 이 두 가지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한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결코 모든 일을 다 잘하려고 하지 마라.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해내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된다! 사방에 흩어져 있는 도미노들을 우선순위에 맞춰 세우고,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리자. 성공으로 이어지는 긴 도미노를 ‘하나씩’ 넘어트리다 보면 어느새 목표를 이루어낸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지게 된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다 보면 설사 그렇게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해도, 아무것도 줄이지 않은 채 일을 자꾸 더하기만 하다가 결국엔 부정적인 결과를 맞게 된다. 마감 기한을 수시로 놓치게 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나며,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업무 시간이 길어지며,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영양 상태가 나빠지며, 운동을 못하고,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줄어든다. 이 모두가 생각보다 얻기 쉬운 것들을 좇으며 쓸데없이 노력을 낭비했기 때문이다. 파고드는 것은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다. 게다가 효과도 좋다. 언제든, 어디에서든, 어떤 경우에서든 통한다. 왜일까? 단 하나의 목적의식, 궁극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곳까지 도달한다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_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훌륭한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선형으로 시작된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변한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것들이 쌓이다 보면 성공의 잠재력이 봇물 터지듯 발산된다. 도미노 효과는 당신의 업무나 사업처럼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일에도 적용되고, 매일 다음번엔 무슨 일을 할까처럼 결정을 내리는 아주 작은 순간에도 적용된다. 성공은 성공 위에 쌓이고,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최고로 높은 수준의 성공을 향해 움직일 수 있게 된다. _ (제2장, 도미노 효과) 그래서 그와 동료 연구원들은 262명의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주고 그들이 얼마나 자주 멀티태스킹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그런 다음 학생들을 멀티태스킹을 잘하는(즉 자주 하는) 그룹과 못하는 그룹, 둘로 나누고 자주 멀티태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더 좋은 결과를 내리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실험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의 이러한 생각은 틀린 것으로 판가름 났다. “그들에게 비밀의 능력 같은 것이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관련 없는 일에 푹 빠져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관찰됐습니다.” 나스의 말이다. 그들의 성과는 모든 면에서 뒤떨어졌다. 그들 스스로나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은 멀티태스킹 능력에 매우 뛰어난 것 같았지만 거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나스의 말을 빌리면 “멀티태스커들은 그저 모든 일에 엉망”이었던 것이다. 멀티태스킹이란 허상이다. _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 01
비채 / 싱숑 (지은이) / 2023.01.03
13,500원 ⟶
12,150원
(10% off)
비채
소설,일반
싱숑 (지은이)
한국 웹소설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 <전지적 독자 시점>. 2022년 초, 연재 완료 2년여 만에 마침내 단행본으로 재탄생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은 예약 판매 시작만으로 인터넷 서점 서버를 마비시켰고, 즉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물론 단기간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서점가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PART 1 이후의 이야기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3>가 독자를 찾는다. ‘에피소드 36(이야기의 지평선)’부터 ‘에피소드 70(전할 수 없는 이야기)’까지를 담은 두 번째 페이퍼백 에디션은 각 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나누는 동시에 6권으로 볼륨을 줄임으로써 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Episode 36. 이야기의 지평선Episode 37. 마계의 풍경Episode 38. 가짜 혁명가Episode 39. 정체불명의 벽Episode 40. 부화孵化Episode 41. 진짜 혁명가‘이야기의 지평선’에서 다시 시작될 그들의 이야기《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3》!한국 웹소설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 《전지적 독자 시점》. 2022년 초, 연재 완료 2년여 만에 마침내 단행본으로 재탄생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은 예약 판매 시작만으로 인터넷 서점 서버를 마비시켰고, 즉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물론 단기간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서점가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PART 1 이후의 이야기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3》가 독자를 찾는다. ‘에피소드 36(이야기의 지평선)’부터 ‘에피소드 70(전할 수 없는 이야기)’까지를 담은 두 번째 페이퍼백 에디션은 각 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나누는 동시에 6권으로 볼륨을 줄임으로써 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굿즈키트 세트’에는 이번 에디션만을 위한 굿즈가 포함되는 등 구성 또한 한층 풍성해졌다. 출판사 서평“나는 이 세계의 결말을 아는 유일한 독자였다.”원고지 25000여 매, 300만 자에 담긴 초거대 서사! 토털 2억 뷰+α,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돌파,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위, 세계 9개 언어 번역 및 수출… 이 거대한 이야기의 포문이 열린 이후 지금까지, 《전지적 독자 시점》의 행보는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였다. 한국 웹소설의 대중화 및 폭발적 저변 성장 또한 ‘전독시’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연재 종료 후 2년여의 시간이 흐른 2022년 초, 마침내 단행본의 형태로 서점가의 문을 두드린 ‘전독시’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인터넷 서점 서버를 마비시킬 만큼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첫날 예약 구매 물량만으로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등극했고, 관련 소식이 온종일 SNS를 달구는 등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집중되며 단기간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대서사는 게임회사 계약직 청년 ‘김독자’가 어느 퇴근길에 자신이 유일한 독자인 웹소설 《멸망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현실화된 세계와 마주하며 시작된다. 김독자는 자신이 읽어온 내용을 지식 삼고, 실제 인물이 되어 눈앞에 나타난 소설 속 등장인물들과 하나둘 동료가 되어 절망적 세상과 맞서나간다. 첫 페이지부터 가공할 속도감으로 읽는 이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와 신화를 아우르고 마침내 우주로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 생생하고 매혹적인 캐릭터까지. ‘전독시’는 절대적 재미와 완성도를 뽐내며 이미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앓이’를 양산하고 있다. PART 1의 서사를 오롯이 이어나갈, 페이퍼백 두 번째 에디션 ‘PART 2’와 ‘PART 3’는 손에 잡기 쉬운 판형으로 동일하게 제작됐으며, 시리즈 전체의 소장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디자인 포맷에서도 통일성을 부여했다. 아울러 분절 없는 흐름으로 독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각 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분권하고 전체 볼륨을 6권으로 줄였다. 특히, ‘PART 2’와 ‘PART 3’ 출간을 맞이해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굿즈키트 세트’에는 이번 에디션만을 위한 다양하고도 풍성한 굿즈가 포함되어 한층 더 소장욕을 자극할 것. ◆ PART 2-01 줄거리김독자가 사라진 서울. 동료이자 안내자를 허망하게 잃은 일행들은 충격에 휩싸인 채, 김독자가 없는 시나리오를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다. 그 시각, 시나리오 권외 지역에서 마침내 혼자가 된 김독자가 다시 눈을 뜬다.
다산, 자네에게 믿는 일이란 무엇인가
푸른역사 / 윤춘호 (지은이) / 2019.11.30
15,000
푸른역사
소설,일반
윤춘호 (지은이)
윤춘호 기자의 <다산, 자네에게 믿는 일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작가가 지어낸, 극적인 이야기가 없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18세기 조선인 최초로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였고, 조선 최초의 신부였지만 끝내는 배교자로 참수형을 당한 이승훈이라는 문제적 인물이 주인공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그의 삶은 살아서는 처절했고 죽어서는 더욱 처참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담담하다. 글은 처형을 눈앞에 둔 이승훈이, 처남이자 신앙의 동지였던 다산 정약용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한다. 국문장에서 교묘한 처신으로 목숨을 부지한 다산에 대한 서운함과 인간적 고심을 토로한 글이다. 이어 시간을 돌려 이승훈이 북경에서 천주교에 입문하게 된 사연, 가족의 압박으로 처음 배교한 사연이 나오고 이승훈에게 세례를 준 그라몽 신부, 신부 서품을 둘러싼 유항검과의 갈등 등이 펼쳐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분히 흘러 1822년 환갑을 맞은 다산이 세상을 떠난 매형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빌려 자신의 삶을 회억回憶하는 것으로 책은 끝난다.머리말-믿는 일의 어려움에 대하여 01_여보게, 다산! 악연惡緣일까, 선연善緣일까?|넘치는 정조의 총애|신부도 되고 싶고 재상도 되고 싶고|믿는 일이 힘들었네 02_새로운 세상에 눈뜨다 노회한 여제-정순왕후|조선의 1호 신자|오지 중의 오지, 조선|자발적 선교사로 살다|서양과의 만남|신부님 신부님 나의 신부님|나의 베드로 형제에게-그라몽 신부의 답신 03_서른 살 청년 이승훈의 공생애 가족들의 압박, 첫 번째 배교|아아, 이벽 형님 04_화양연화 시절 조선에 내리는 믿음의 폭우|아니 되네 아니 되네 서학만은 아니 되네|두 번째 배교-“이것이 우리 당의 화근이 될 것입니다”|모든 것의 뿌리는 서학 책|유항검의 도전-“당신의 행위는 독성죄입니다”|조선에서, 1789년 북경 선교사들에게|이 책임을 면해 주소서|관직의 길, 십자가의 길|세 번째 배교, 최후의 배교 05_재판에서 드러난 민낯 네 아비에게 책임을 떠넘길 심산이냐|최창현과 대질하라|그가 나를 원수로 아니 나도 그를 원수로 압니다|국문장의 저승사자 정약용|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 정약종|저 자를 매우 쳐라|정헌 이가환 외숙을 지켜내다|외숙도 죽고, 스승도 죽고|정직한 배교자 06_정약용의 편지 제게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우리는 늘 같은 편이었습니다|500권의 책으로 조각난 제 인생을 이어붙였습니다|서학의 믿음을 따를 수 없었습니다|제 삶에 대한 평가는 후대에 맡기렵니다|매형의 묘지명을 쓸 수는 없었습니다|저는 유학자로 남겠습니다 에필로그 참고문헌신간을 알리는 어려움에 대하여 -《다산, 자네에게 믿는 일이란 무엇인가》 편집자의 토로 1. 도서출판 푸른역사의 편집자입니다. 출판사에서 일한 지 2년 남짓한 병아리 편집자죠. 그래서인지 담당했던 원고가 막 제본을 마친 책으로 사무실에 도착한 걸 보면 여전히 벅차고 설렙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자식을 보는 기분이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스로 지은 책은 아니지만 대견합니다. 모든 편집자가 그렇듯이, 여느 책보다 내용은 뛰어나 보이고, 꾸밈새는 돋보이고……. 책의 저자에 버금가는 자부심과 애정은 솔직히 자아도취가 아닐까 자문하기도 합니다. 이 지점에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이 좋은 책을 가능한 한 많은 독자들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죠. 마케팅까지 고심하는 것은 편집자의 몫이 아니긴 합니다. 책은 책 자체로 독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말에도 수긍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책을 알리기 위해, 언론과 서점을 대상으로 한 보도자료 쓰는 일은 편집의 연장입니다. 그러니 보도자료를 쓸 때는 절로 긴장됩니다. 이 책이 지닌 가치와 의의를, 이 책의 재미를 어떻게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 싶어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늘 색다른 보도자료를 쓰고 싶었습니다. 책의 특장을 정리하고, 책 내용을 발췌.소개하고, 저자를 알리는 이왕의 보도자료 틀이 ‘국화빵’처럼 여겨져서입니다. 일방적인 자랑 대신 지은이의 고심과 노력, 편집자의 진정을 진솔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해서 진정어린 편지를 택했습니다. 지난여름, 출판사로 날아든 원고를 접하고는 단숨에 후루룩 읽어냈을 때 편집자로서 느꼈던 여운을 제대로 전할 수 있을지 걱정이긴 합니다만. 2. 이 책은 소설이 아닙니다. 작가가 지어낸, 극적인 이야기가 없다는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18세기 조선인 최초로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였고, 조선 최초의 신부였지만 끝내는 배교자로 참수형을 당한 이승훈이라는 문제적 인물이 주인공입니다. 지은이에 따르면 “그의 삶은 살아서는 처절했고 죽어서는 더욱 처참했던”(6쪽) 인물이지요. 하지만 이야기는 담담합니다. 글은 처형을 눈앞에 둔 이승훈이, 처남이자 신앙의 동지였던 다산 정약용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합니다. 국문장에서 교묘한 처신으로 목숨을 부지한 다산에 대한 서운함과 인간적 고심을 토로한 글입니다. 이어 시간을 돌려 이승훈이 북경에서 천주교에 입문하게 된 사연, 가족의 압박으로 처음 배교한 사연이 나오고 이승훈에게 세례를 준 그라몽 신부, 신부 서품을 둘러싼 유항검과의 갈등 등이 펼쳐집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분히 흘러 1822년 환갑을 맞은 다산이 세상을 떠난 매형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빌려 자신의 삶을 회억回憶하는 것으로 책은 끝납니다. 그뿐입니다. 설핏 비치기는 하지만 권력다툼도, 음모도, 빼어난 영웅도, 철저한 악인도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흔히 소설의 미덕으로 꼽히는 드마라틱한 이야기가 전개될 요소는 없습니다. 이 책은 역사책이 아닙니다. 책 곳곳에 국문鞫問 기록 등 전거를 밝히는 각주가 달리고 등장인물도 하나같이 실재하지만, 그렇습니다. 지난 일을 있는 그대로 정리?복원한 게 아니라 기록의 빈틈을 상상력으로 메웠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승훈과 정약용의 편지는 지은이가 사실과 사실의 틈을 기워낸 겁니다. 각종 기록을 바탕으로 했을 법한 고백, 품었음직한 심사를 그려냈지만 사실史實이 아니란 점에서 이 책은 온전한 역사서를 벗어납니다. 3. 그러나 이 책은 문학입니다. 지은이가 작가가 아니라 현역 언론인이지만, 그렇습니다. 정갈한 문장, 인간의 내면을 파고든 차분한 시선에는 문학의 향취가 그윽합니다. “나의 죽음은 아무에게도 위로받지 못하는 죽음이 될 것이네. 역적의 자식으로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네”(43쪽)라 털어놓는 인간 이승훈을 어느 사료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평창 이씨 집안에 전승되어 온다는 이승훈의 절명시 “달은 떨어져도 하늘에 달려 있고 물이 치솟아도 연못에서 다한다月落在天 水上池盡”는 어떻습니까. 지은이는 이를 두고 “사후에라도 배교자라는 낙인을 지워주고 싶은, 그를 사랑하고 존경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것으로 봐야 할 것”(242쪽)이라고 말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섬세하고, 웅숭깊은 글을 따라가다 보면, 사실에 바탕한 건조한 글을 써왔을 지은이가 어쩌면 이런 글을 썼을까 싶어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역사입니다. 눈 밝은 이라면 소설답지 않은 책 제목에서 이미 눈치 챘을 겁니다. 여느 역사‘소설’-팩션이라고도 하지요-에는 이야기를 끌어가기 위한 가공의 인물이 반드시 등장합니다. 때로는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요. 이 책은 다릅니다. 허구의 인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승훈과 정약용을 비롯한 등장인물 모두 실재했던 인물이며, 그들이 사실과 사실을 이어갑니다. 어머니 신주를 불태운 진산사건의 주역 윤지충에서, 신부 서품을 둘러싸고 이승훈과 갈등을 빚고 결국은 천주교를 믿었다 해서 패가망신한 유항검까지 하나같이 우리 역사에 자취를 남긴 인물들입니다. 비록 그 목소리, 행동거지 하나하나는 지은이가 깁고 보탰지만 말입니다. 당대의 시대상을 충실히 그려냈다는 점에서도 그러합니다. 이승훈의 행적을 통해 당시 일부 사대부 청년 지식인들이 왜 ‘서학’에 빠져들었는지, 어떻게 선교사 한 명 오지 않았음에도 조선에서 천주교가 발흥했는지 등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지은이는 “초기 조선 천주교는 박해 받는 자들의 신앙이었고, 감시자들의 눈을 피해야 하는 지하 신앙이었다”(133쪽)고 정리하죠. 이 책은 도발입니다. 책에서 다뤄진 다산의 모습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목민심서》를 비롯한 명저를 여럿 남겨 오늘날 실학의 태두로 꼽히는 다산 정약용. 하지만 지은이가 그려낸 인간 정약용의 민낯은 다릅니다. 친구이자 동지이기 이전에 처남 매부 사이였던 이승훈을 등지고 구명에 성공합니다. 신유사옥 때 의금부 국문장에 선 다산은 저승사자였답니다. “그의 입에서 서학 관련자들의 이름이 한 명씩 나올 때마다 죽을 사람들이 한 명씩 늘었고 …… 정약용은 자신이 알고 있거나 풍문으로 들은 내용을 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구체적인 천주교 소탕 방법까지 제시했다.”(216쪽) 소설의 형식을 빌렸지만 다산이 천주교 신부였다는 주장에 이르면 책은 ‘다산 신화’에 대한 이의로 읽힙니다. 물론 이것은 보다 정치한 역사적 평가가 필요한 대목이긴 합니다만. 이 책은 묵직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이승훈은 왜 천주교라는 위험천만한 선택을 했을까? 그에게 천주교란 어떤 의미를 갖는 종교였을까? 회개와 배교를 반복할 때 그의 심정은 어땠을까? 베드로라는 세례명으로 불리는 것이 왜 좋았을까? 왜 마지막 순간에 회개하여 순교자의 영광을 택하지 않았을까?”(9쪽) 지은이는 이 같은 의문을 나름 찬찬히 파고들어 답을 찾습니다. 결국 질문은 책을 읽는 이들에게 던져집니다. 믿음이란 어떤 무게를 갖는 것인가, 신념을 지키려면 어떤 어려움을 견뎌야 하는가, 인간 이승훈과 정약용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등등. 이런 철학적 물음에 대해선 독자들이 저마다 답할 일입니다. 4. 편집자가 아닌 독자로서 이야기하자면, 물론 아쉬움이 있습니다. 당대 정치?사회상과 연결해 좀 더 폭넓은 그림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면 하는 게 그 첫째입니다. 이승훈과 정약용 말고 다른 인물들의 내면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게 두 번째 아쉬움입니다. 천주교 신도들의 모임 등 ‘지하 신앙’의 실상을 그려냈으면 초기 천주교의 모습이 더욱 생생하지 않았을까 싶은 것이 세 번째입니다. 이 때문에 배경은 희미하고 인물만 도드라지는 그림자극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는, 지은이가 망원경으로 초기 천구교사를 조망한 게 아니라 이승훈과 정약용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신앙의 의미와 무게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또한 사실과 사료를 얼개로 삼되 상상력 발휘는 최소한으로 줄여 진지함으로 승부하려는 지은이의 의지가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5. 책은 넉 달간 공을 들인 겁니다. 초고를 보고 감탄을 했지만 지은이와 상의해 세 번을 고쳐 썼습니다. 덕분에 말초적 재미 대신 진지한 의미와 생각거리가 담긴 책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부디 널리 알려져서 가능한 한 많은 이들이 신앙과 신념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여보게, 다산! 방금 전에 자네는 살아남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네.
감(GARM) 04 페인트
감씨(garmSSI) / 감씨 편집팀 지음 / 2018.02.20
18,000
감씨(garmSSI)
취미,실용
감씨 편집팀 지음
GARM ‘감’은 순우리말로 재료를 뜻한다. 건축재료 감(GARM)시리즈는 개인의 창조성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만들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에서 머무는 ‘주’를 중심으로 자신의 공간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하기 위해서다. 그 시작은 건축의 가장 작은 물리적인 단위인 ‘재료’에 대한 조사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좋은 재료’를 구분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1. Paint Bible 1.1 페인트 상식 사전 18 1.2 페인트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 22 1.3 페인트 산업의 현주소 26 1.4 작은 캔부터 선박용까지, 페인트 제작의 모든 것 28 1.5 바탕면별 페인트 선택 가이드 34 1.5.1 시멘트용 페인트 1.5.2 금속용 페인트 1.5.3 목재용 페인트 1.5.4 목적에 따른 특수 페인트 1.6 공장에서 만드는 고품질 도장 44 1.7 알고 쓰는 친환경 페인트 48 2. Color Trend Issue 2.1 공간과 색의 즐거운 만남 54 2.2 장소와 상황에 어울리는 주거공간 색채 제안 60 2.3 공간에서 색의 역할과 기능 64 2.4 색채와 공간의 조우 70 2.4.1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색 : 컬러풀 아파트먼트 2.4.2 색다른 컬러로 만든 색다른 공간 : 카페 헤븐온탑 2.4.3 과감한 핑크색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펜션: 밀양 풀 빌라 2.4.4 세밀한 조색으로 완성한 아이들 놀이터 : 스마트브릭 키즈카페 2.4.5 최저 예산, 최대 효과 : 하늘빛 동주민센터 3. How to Paint 3.1 도장 공사 준비의 모든 것 94 3.2 페인팅 도구 열전 96 3.3 바탕면별 페인트 시공 가이드 100 3.3.1 시멘트계 도장 3.3.2 금속 도장 3.3.3 목재 도장 3.3.4 실내 도장 3.4 도장 결함 솔루션 134 4. Supplement 4.1 원스톱 서비스 페인트 쇼룸 140 4.2 에디터가 직접 채운 페인트 서재 146 4.3 감이 추천하는 도장·페인트 업체 148취미·실용 분야 베스트셀러 ‘감(GARM) 시리즈’ 시즌2 셀프 인테리어 입문자부터 건축 전문가까지 누구에게나 유익한 ‘건축 재료 바이블’ - 건축 기본편 ‘목재’, ‘벽돌’, ‘콘크리트’에 이어 시즌2는 ‘타일’, ‘페인트’, ‘바닥재’ 인테리어 기본편 - 나날이 진화하는 페인트의 진면모를 들여다보는《감 매거진》두번째 시리즈, 페인트 편 - 페인트의 구성과 응용, 빠질 수 없는 ‘색’에 대한 이야기까지 조목조목 짚어주는 ‘페인트 입문서’ 건축의 기본이 되는 ‘재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 “우리 집 벽에 어울리는 페인트는 무엇일까? 매일 밟고 있는 바닥은 어떤 재료일까? 어떻게 하면 화려한 무늬의 타일을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을까?” 인터넷을 뒤져봐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건축 재료. 간단한 기본정보부터 실제로 적용해 보는 응용방법까지 책 한 권으로 묶었다. 중구난방으로 흩뿌려진 페인트, 타일, 바닥재의 개념과 용어를 정리하고 비전문가도 재료를 선택하고 시공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글로 쉽게 설명한다. 건축 스페셜리스트들이 모여 만든 ‘건축재료 처방전’ - 약은 ‘약사’에게, 재료는 ‘감씨’에게 건축 전문가도 재료의 특성과 시공 방법을 정확하게 몰라 잘못된 방법으로 집을 디자인하고 짓는 경우가 많다. 재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성질에 대한 이해가 적어서다. 더군다나 보통의 교양을 가진 일반인이 이를 이해하고 접근하기란 쉽지 않다. 두서없는 재료의 분류와 근본을 알 수 없는 명칭, 어지러운 유통구조에 판매자의 상술까지 더해져 혼란스러운 것이 건축 시장의 현실이다. 이에 건축 전문 기자 10년 차 편집장을 필두로 건축&인테리어 전문 에디터들이 함께 모였다. 건물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재료’부터 정리하기로 하고는 시작한 책이 ‘감 시리즈’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페인트’를 시작으로 최근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타일’, 항상 몸과 맞닿는 ‘바닥재’까지. 다양한 재료의 인문학적 역사부터 직접 공사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의 경험담을 모았다. 또 각 재료의 특성과 그에 따른 선택 방법, 가공법과 제작 과정,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도 책에 담았다. 여기에 국내에서 제작-유통되는 브랜드와 구매할 수 있는 매장까지, 재료에 대한 체계적인 사용설명서를 만들었다. 의사와 약사에게 처방을 받아 아픈 곳을 고치듯, 건축 재료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탐독해보자. 진화하는 페인트, 익숙한 재료의 새로운 발견. - 국내 대표 페인트 회사 일곱 곳의 대표 제품 50여 개, 쓰임새와 사용법까지 책 한 권에! 형형색색 빛나는 건축물의 파사드와 다채로운 색의 향연이 펼쳐진 인테리어. 페인트라는 단어와 함께 연상되는 이미지다. 대부분 페인트를 색과 동일하게 생각하지만, 건축에선 미적 기능과 동시에 표면을 보호해 피도물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마치 한약의 감초처럼 금속, 목재, 시멘트의 표면에 바르는 페인트는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고 효율적인 시공으로 건축과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감04 페인트’ 편에서는 나날이 진화하는 페인트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석유화합물이 기능과 색을 겸비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건축 곳곳에 사용되는 모습, 이를 선택하고 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페인트 하면 빠질 수 없는 색 이야기도 담았다. 주거 공간에 필요한 색채 솔루션과 함께 공간의 정체성을 색으로 표현한 다섯 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한, 국내 대표 페인트 회사 일곱 곳의 대표 제품 50여 개를 바르는 바탕면별로 분류하여 특성을 정리하고, 사용법도 함께 안내한다. 하나의 재료가 건축 안팎으로 이토록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04 페인트’ 편. 당신의 공간에 생명력을 입히는 재료의 힘을 다시 발견해보자. 정확하고 체계적인 건축 재료 큐레이팅 - 목재, 벽돌, 콘크리트에서부터 페인트, 조명, 공구, 단열, 친환경까지 건축 재료를 다루는 감(GARM)은 순우리말로 ‘재료’라는 뜻이다. 앞으로도 석재나 유리, 금속 같은 건축의 기본 재료를 꾸준히 연간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플라스틱과 공구 등 DIY가 가능한 소비재에서부터 가구와 조명 등 인테리어 요소들도 다룰 예정이며 단열과 친환경 이슈와 같이 독자들이 건축에 궁금한 이슈들도 주제로 품을 것이다. 한가지 재료/주제당 책 한 권으로 구성되며, 책 한 권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방대한 정보는 기초 편과 심화 편을 나누어 분류할 계획이다.
초등 영어 3줄 쓰기의 마법
키스톤 / 조성민 (지은이) / 2020.12.12
14,800원 ⟶
13,320원
(10% off)
키스톤
영어교육
조성민 (지은이)
한국에서 나고 자라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대학에 진학한 저자는 첫 에세이 과제 제출 후 조교의 조언에 큰 충격을 받는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한글이든 영어든 글을 잘 쓴다는 칭찬을 들었던 저자는, 당연히 그것이 미국 학교생활에서도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자신감과 기대감이 조교의 말에 와르르 무너져 버린 것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영어 글쓰기를 개선해야 할지 막연했지만, 조금은 우직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쓰기 훈련을 해 나아가면서 영어 글쓰기는 점점 성장해 갔고, 이후 저자는 Michigan Daily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책은 영어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해야 한다면, 이왕이면 제대로 된 시작을 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의 목표는 영어 글쓰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이제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처음부터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책이 제시한 대로 초등학생 정도면 할 수 있는 미션을 차근차근 수행하다 보면, 영어 글쓰기에 친해지고, 또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의 흐름을 짤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저자의 글 Part 01 영어 글쓰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01 글쓰기, 달라도 너무 달랐다 내 영어가 영어가 아니라고요? 왜 영어 교육의 실패에는 주목하지 않는 걸까요? 쓰기, 일상이 되다 02 국어 실력도 키워 주는 영어 글쓰기 초등 영어 글쓰기가 왜 중요한가요? 하지만 영어 글쓰기는 너무 어려워요 그럼 어떻게 초등 영어 글쓰기를 할까요? 03 초등 영어 3줄 글쓰기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영어를 막 시작했는데 3줄 글쓰기가 가능할까요? 영어 글쓰기, 일기로 시작해 보세요 완벽이 아니라 '완성'에 의미를 두세요 Part 02 문법과 글쓰기 둘 다 잡아주는 마법 패턴 24 Q1 Who are you? 네가 어떤 아이인지 소개 좀 해줄래? 마법 패턴 01 I am ~ 나는 ~ 이다 마법 패턴 02 I like ~ 나는 ~를 좋아한다 마법 패턴 03 I play ~ 나는 (운동)을 한다 / 나는 (악기)를 연주한다 마법 패턴 04 I can ~ 나는 ~ 할 수 있다 Q2 What do you look like? 너는 어떻게 생겼니? 마법 패턴 05 look like ~ ~를 닮다, ~처럼 look ~하게 보인다 Q3 What is your family like? 가족들 얘기를 해주겠니? 마법 패턴 06 I have 나는 ~가 있다 마법 패턴 07 I am good at ~ 나는 ~를 잘한다 마법 패턴 08 I always ~ 나는 항상 ~ Q4 Where do you live? 사는 곳은 어디니? 마법 패턴 09 There is ~ ~가 있다 마법 패턴 10 I have been to ~ ~에 가본 적이 있다 마법 패턴 11 I used to ~ 나는 ~했었다 마법 패턴 12 It is ~ 날씨 / 시간 / 요일 표현하기 Q5 Do you like school? 학교 다니는 건 괜찮아? 마법 패턴 13 I have to ~ 나는 ~해야 한다 마법 패턴 14 It takes ~ ~(만큼의 시간)이 걸리다 마법 패턴 15 I am interested in ~ 나는 ~에 관심이 있다 마법 패턴 16 seem to ~인 것 같다, ~처럼 보인다 마법 패턴 17 I am looking forward to ~ 나는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Q6 Who is your favorite teacher? 어떤 선생님이 가장 좋니? 마법 패턴 18 My favorite ~ 내가 가장 좋아하는 ~ 마법 패턴 19 I think ~ 나는 ~라고 생각한다, ~한 것 같다 Q7 What makes you angry? 무엇 때문에 화가 나니? 마법 패턴 20 make me angry ~때문에 화가 난다 마법 패턴 21 I should have ~ ~했어야 했는데 마법 패턴 22 I am afraid of ~ ~가 무섭다 I am worried about ~ ~가 걱정이다 Q8 What do you want to be? 넌 뭐가 되고 싶어? 마법 패턴 23 I wish ~ ~라면 좋겠다 마법 패턴 24 I want to ~ 하고 싶다 민사고 선배가 알려주는 초등 영어 글쓰기의 올바른 시작 아이의 영어와 생각을 키워주는 결정적 글쓰기 비법을 공개합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대학에 진학한 저자는 첫 에세이 과제 제출 후 조교의 조언에 큰 충격을 받는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한글이든 영어든 글을 잘 쓴다는 칭찬을 들었던 저자는, 당연히 그것이 미국 학교생활에서도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자신감과 기대감이 조교의 말에 와르르 무너져 버린 것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영어 글쓰기를 개선해야 할지 막연했지만, 조금은 우직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쓰기 훈련을 해 나아가면서 영어 글쓰기는 점점 성장해 갔고, 이후 저자는 Michigan Daily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책은 영어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해야 한다면, 이왕이면 제대로 된 시작을 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의 목표는 영어 글쓰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이제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처음부터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책이 제시한 대로 초등학생 정도면 할 수 있는 미션을 차근차근 수행하다 보면, 영어 글쓰기에 친해지고, 또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의 흐름을 짤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3문장으로 시작해 본다. 초등 일상과 생각에 대한 질문의 답변이 근사한 3줄 영어 쓰기가 됩니다. 단순한 3 문장의 나열이 아니라 3개의 문장을 통해 말이 되는 글의 흐름을 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내 일상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를 이용해 문장을 만들어 보면서 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규칙적인 표현 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패턴을 활용하여 따로 문법을 공부하지 않고도 영어의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국어 실력도 키워 주는 영어 글쓰기 말이 되는 영어 3줄 쓰기가 생각의 틀을 키워줍니다 줄임말, 문법 파괴 용어 등 각종 신조어가 난무하는 SNS가 주요 소통 매체가 된 요즘, 자기 생각을 글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결코 쉽지 않다. 글쓰기는 단순한 자기표현을 넘어서는 개념이다. 스스로 무언가를 배우고, 생각하는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초등 3줄 영어 쓰기는 단순한 영어 쓰기가 아닌, 쉽지만 초등학생에게 일종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글의 흐름을 짜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개연성을 가지는 3줄 쓰기를 통해 영어의 힘뿐만 아니라 글쓰기의 탄탄한 바탕이 될 것이다. 초등 일상을 영어로 표현하는 단계별 글쓰기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와 표현을 이용하여 서서히 훈련합니다 영어 공부를 할 때 나와 전혀 관련 없는 문장이 나오면, 의미 없는 공부가 되어서 효과가 떨어집니다. 아이들과 밀접한 관련 있는 주제와 영어 표현을 담았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 지 큰 고민 없이 초등 학생에게 흔히 던질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쓰다 보면, 비록 3줄이지만 그 안에 흐름이 있는, 영어 일기를 완성할 수 있다. "틀려도 괜찮아요! " 아이에게 영어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세요! 아이들에게 학습이 아니라 경험으로서의 영어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문법은 잘 모르더라도 차근차근 쓰다 보면 어렵지 않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3줄 영어 쓰기를 완성할 수 있다.
노인과 바다
하서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황종호 옮김, 김유조 해설 / 2008.05.07
7,000원 ⟶
6,300원
(10% off)
하서
소설,일반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황종호 옮김, 김유조 해설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의 소설. 쿠바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와 그를 따르는 소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오랫동안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쪽배를 탄 채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먼 바다로 나가고... 산티아고는 ‘파괴될지언정 패배할 수는 없다’는 정신으로 근본적인 인간 승리의 철학을 보여준다.노인과 바다 작품해설_인간 존엄의 사상으로 바라본 참된 인간의 모습 작가의 생애와 작품_‘잃어버린 세대’의 기수, 헤밍웨이 _소년시대 / 청년시대 / 파리시대 / 활동기 / 만년 헤밍웨이의 문체_간결하고 냉정한 하드보일드의 문체퓰리처상,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한국 번역문학상 수상] 황종호 번역 [미국 소설학회 회장, 2007 헤밍웨이문학상 수상] 김유조 해설 넓고도 넓은 책의 바다에서, 깊이와 진실됨을 간직한 “오직 하나의 헤밍웨이”를 만난다. 인간 존엄의 사상으로 바라본 참된 인생의 모습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오랫동안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그는 누구도 나가지 못했던 먼 바다로 쪽배를 탄 채, 물살을 가른다. ‘파괴될지언정 패배할 수는 없다’는 산티아고의 불패 정신은 근본적인 인간 승리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우리는 그의 사투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초극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물론 그러한 용기와 도전의 결과는 당신을 배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닥쳐오지 않은 허무를 위로하며 삶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단지 행동하는 자 앞에, 인간의 존엄이 존재하는 법이니까. 그것이야말로 헤밍웨이가 독자들에게 들려주고픈 메시지이다. 다시 읽는 [노인과 바다] 쿠바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와 그를 따르는 소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특히 이번 출간서는 ‘한국 번역문학상’을 수상한 황종호 번역, ‘2007년 헤밍웨이 문학상’을 거머쥔 김유조 교수의 작품 해설로 작품의 감동을 더 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헤밍웨이 특유의 문체인 ‘하드보일드’ 문체, 작가의 생애에 대해 설명으로 독자들은 보다 쉽게 그의 문학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3 01
비채 / 싱숑 (지은이) / 2023.01.03
13,500원 ⟶
12,150원
(10% off)
비채
소설,일반
싱숑 (지은이)
한국 웹소설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 <전지적 독자 시점>. 2022년 초, 연재 완료 2년여 만에 마침내 단행본으로 재탄생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은 예약 판매 시작만으로 인터넷 서점 서버를 마비시켰고, 즉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물론 단기간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서점가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PART 1 이후의 이야기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3>가 독자를 찾는다. ‘에피소드 36(이야기의 지평선)’부터 ‘에피소드 70(전할 수 없는 이야기)’까지를 담은 두 번째 페이퍼백 에디션은 각 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나누는 동시에 6권으로 볼륨을 줄임으로써 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Episode 54. 마왕 살해자Episode 55. 행복한 기억Episode 56. 독자와 작가Episode 57. 금의환향Episode 58. 별자리의 맥락Episode 59. 김독자 컴퍼니‘이야기의 지평선’에서 다시 시작될 그들의 이야기《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3》!한국 웹소설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 《전지적 독자 시점》. 2022년 초, 연재 완료 2년여 만에 마침내 단행본으로 재탄생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은 예약 판매 시작만으로 인터넷 서점 서버를 마비시켰고, 즉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물론 단기간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서점가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PART 1 이후의 이야기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2》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3》가 독자를 찾는다. ‘에피소드 36(이야기의 지평선)’부터 ‘에피소드 70(전할 수 없는 이야기)’까지를 담은 두 번째 페이퍼백 에디션은 각 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나누는 동시에 6권으로 볼륨을 줄임으로써 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굿즈키트 세트’에는 이번 에디션만을 위한 굿즈가 포함되는 등 구성 또한 한층 풍성해졌다. 출판사 서평“나는 이 세계의 결말을 아는 유일한 독자였다.”원고지 25000여 매, 300만 자에 담긴 초거대 서사! 토털 2억 뷰+α,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돌파,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위, 세계 9개 언어 번역 및 수출… 이 거대한 이야기의 포문이 열린 이후 지금까지, 《전지적 독자 시점》의 행보는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였다. 한국 웹소설의 대중화 및 폭발적 저변 성장 또한 ‘전독시’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연재 종료 후 2년여의 시간이 흐른 2022년 초, 마침내 단행본의 형태로 서점가의 문을 두드린 ‘전독시’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인터넷 서점 서버를 마비시킬 만큼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첫날 예약 구매 물량만으로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등극했고, 관련 소식이 온종일 SNS를 달구는 등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집중되며 단기간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대서사는 게임회사 계약직 청년 ‘김독자’가 어느 퇴근길에 자신이 유일한 독자인 웹소설 《멸망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현실화된 세계와 마주하며 시작된다. 김독자는 자신이 읽어온 내용을 지식 삼고, 실제 인물이 되어 눈앞에 나타난 소설 속 등장인물들과 하나둘 동료가 되어 절망적 세상과 맞서나간다. 첫 페이지부터 가공할 속도감으로 읽는 이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와 신화를 아우르고 마침내 우주로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 생생하고 매혹적인 캐릭터까지. ‘전독시’는 절대적 재미와 완성도를 뽐내며 이미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앓이’를 양산하고 있다. PART 1의 서사를 오롯이 이어나갈, 페이퍼백 두 번째 에디션 ‘PART 2’와 ‘PART 3’는 손에 잡기 쉬운 판형으로 동일하게 제작됐으며, 시리즈 전체의 소장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디자인 포맷에서도 통일성을 부여했다. 아울러 분절 없는 흐름으로 독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각 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분권하고 전체 볼륨을 6권으로 줄였다. 특히, ‘PART 2’와 ‘PART 3’ 출간을 맞이해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굿즈키트 세트’에는 이번 에디션만을 위한 다양하고도 풍성한 굿즈가 포함되어 한층 더 소장욕을 자극할 것. ◆ PART 3-01 줄거리이곳은 내가 아는 세계인가, 읽은 적조차 없는 세계인가. ‘거대 설화’의 터전을 잃은 김독자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낯선 유중혁은 회귀 우울증에 빠져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대적 성좌들의 협공 속, 김독자는 위험한 묘수를 떠올린다.
아무튼, 피트니스
코난북스 / 류은숙 지음 / 2017.09.25
12,000원 ⟶
10,800원
(10% off)
코난북스
소설,일반
류은숙 지음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시리즈는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세 출판사가 하나의 시리즈를 만드는 최초의 실험이자 유쾌한 협업이다. 시인, 활동가, 목수, 약사,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성 넘치는 글을 써온 이들이 자신이 구축해온 세계를 각권의 책에 담아냈다. 시리즈 1권 는 중년의 인권활동가 류은숙이 쓴 피트니스에 관한, 피트니스를 애정하게 되기까지에 관한, 체육관이라는 공간과 그 안에서 마주치는 삶의 풍경에 관한, 그리고 중년의 비혼 여성으로서 나이 들어감과 몸을 받아들이는 것, 자기 삶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동작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과정부터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성취감, 나를 지켜봐주고 나보다 내 몸을 더 걱정해주는 트레이너와의 우정, 체육관에서 만나는 맨스플레인과 탈의실의 정치학은 경쾌한 운동의 맛과 함께 특유의 뭉클함까지 전해진다. 인권운동가의 글답게 시간, 신체, 아름다움, 여성, 노화에 관한 생각들이 곳곳에 녹아들어 운동을 한다는 것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나는 살기로 했다 개처럼 굴려요 지름신이시여 나는 뭔가를 몸에 새긴 것이다 다이어트, 최선을 다해 잘 먹기 데드리프트에 성공하다 지구를 버티듯, 체스트프레스 벤허처럼 혹은 뽀빠이처럼 몸한테 혼나기 전에 복근 운동과 유산소 운동, 지루한 삶과 같아라 체육관의 운동, 체육관의 노동 나를 지켜보는 사람 탈의실 정치 ‘힘!’ ‘힘은 우리의 것!’ 엉덩이의 소리를 들어라 도둑처럼 오는 변화 깍두기의 기승전-피트니스 이해하다‘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00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시리즈는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시인, 활동가, 목수, 약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성 넘치는 글을 써온 이들이 자신이 구축해온 세계를 책에 담아냈다. 길지 않은 분량에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부담 없이 그 세계를 동행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라는 교집합을 두고 피트니스부터 서재, 망원동, 스릴러, 스웨터, 관성 같은 다양한 주제를 솜씨 좋게 빚어 한 권에 담아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 시리즈는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세 출판사가 하나의 시리즈를 만드는 최초의 실험이자 유쾌한 협업이다. 색깔 있는 출판사, 개성 있는 저자, 매력적인 주제가 어우러져 에세이의 지평을 넓히고 독자에게 쉼과도 같은 책 읽기를 선사할 것이다. -그 첫 번째 이야기, 피트니스 여성, 중년, 비혼, 비만, 활동가… 그 삶에 피트니스가 일으킨 홀가분한 깨달음들 어느 날 새벽 극심한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간다. 운동을 하라 한다. 하지 뭐. 트레드밀을 시속 3.5킬로미터로 걷기만 1년, 몸은 10킬로그램 더 불었다. 근력 운동을 해야 하나? 뭐에 쓰는지도 모를 기구를 잡아당기고 있는데 트레이너가 말을 건다. “지금 뭐하세요?” “네? 팔 운동 삼아 잡아당기고 있는데요?" “회원님, 그건 등 운동 하는 기구입니다.” “예?” “이리 와보세요.” 올 것이 왔다. 운동이라곤 25년 넘게 해온 인권운동밖에 모르던 지은이는 그렇게 운동, 피트니스의 세계로 들어선다.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 첫날 “개처럼 굴렀다”는 절규를 내지르지만 조금씩 더 빠르게, 더 무겁게, 더 오래 운동하게 될수록 몸에 변화가 찾아든다. 그러길 2년 가까이, 피트니스는 저자의 몸뿐 아니라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운동의 세계를 경험한 이들이라면 함께 웃고 감동할 경쾌하고 뭉클한 에세이의 맛 비만의 몸에 맞는 옷이 드물고 비싸 늘 ‘아무거나’ 입던, ‘폭식’과 ‘폭음’이라는 말이 어울릴 식생활을 하던, 늙고 아프면 아무도 모르는 이국에 가 죽을 거라던, 여러 활동과 일정에 밀려 몸 챙기기는 삶의 관리 목록에 들지도 못했던, 그런 삶이 바뀌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 사람 ㅇㅇ씨 맞아?” 할 만큼, 평생 먹어야 하는 혈압약을 확 줄였을 만큼, 기승전-피트니스, 만나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전도할 만큼. 그리고 몸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을 만큼. 이 책은 그 피트니스에 관한, 피트니스를 애정하게 되기까지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체육관이라는 공간과 그 안에서 마주치는 삶의 풍경에 관한, 중년의 비혼 여성으로서 나이 들어감과 몸을 받아들이는 것, 자기 삶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데드리프트, 체스트프레스 같은 동작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과정부터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그 성취감, 나를 지켜봐주고 나보다 내 몸을 더 걱정해주는 트레이너와의 우정, 체육관에서 만나는 맨스플레인과 탈의실의 정치학은 경쾌한 운동의 맛과 함께 특유의 뭉클함까지 전해진다. 또 인권운동가의 글답게 시간, 신체, 아름다움, 여성, 노화에 관한 생각들이 곳곳에 녹아들어 운동을 한다는 것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다시 운동을 시작한 날, 막 입학한 새내기의 설렘으로 체육관에 들어섰다. 높은 사다리 위에 올라 전구를 갈고 있던 나이스가 활짝 웃었다.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했다. 당분간은 살살 걷기만 하라고도 했다. 나는 트레드밀을 시속 3.5킬로미터로 걷는 달팽이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아무리 느려도 나는 움직이고 있다. 다시 움직인다는 것이 즐겁기만 했다. 분홍 신을 신고 무대에 오른 발레리나처럼, 운동화를 신고 나는 것 같았다. 나는 뭔가를 몸에 새긴 것이다. 몸에 새긴다! 이 말이 참 좋다. 무거운 걸 들어 올릴 땐 자기 한계를 느끼는 게 중요하다. 자기 힘의 최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면서도 더 했다간 무리일 것 같은 순간을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겸허히 인정해야 한다. 무리하게 들려다간 바벨을 놓쳐 발등을 찍을 수도 허리가 나갈 수도 있다. 더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무리인 것 같기도 한, 그 애매한 짧은 순간에 자기 역량에 솔직해지는 것, 도전할 줄 알면서도 물러설 줄 아는 것! 아, 지금 나는 도 닦는 연습하는 건가. 샤프트만을 들다가 바벨을 조금씩 추가해 무게를 올렸다. 그럴 때마다 내가 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면 하늘이 무너진다는 상상을 한다. 버텨야 한다. 하지만 가끔은 느낌이 온다. 아아! 하늘도 무너지는구나! 아아!! ‘하늘이 무너지면’ 자칫 바벨에 깔릴 위험이 있다. 그렇게 하늘이 무너질라치면 나이스가 곁에서 바벨을 잡고 버텨줬다.
영화 속 역사 깊은 이야기 : 한국사편
율도국 / 이영춘, 이승엽 (지은이) / 2020.06.25
16,000원 ⟶
14,400원
(10% off)
율도국
소설,일반
이영춘, 이승엽 (지은이)
역사 영화를 더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영화에서 다루는 역사의 배경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여 더 깊이 들어가 본다. 역사에 더 관심있는 독자는 사실과 창작을 구분하여 역사를 올바로 알 수 있고 창작의 방법과 영화제작의 묘미를 알 수 있다. 만약에,라는 가정법으로 역사에 대한 상상력을 더하여 가상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가상 역사로 아픈 역사는 다시는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고 현재 시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눈과 역사의식이 길러진다. 역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면 어떤 사건이 적합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으로 영화 소재를 제시하여 독자, 영화 관객, 작가, 제작자에게 아디이어와 포티브를 제공한다.추천사 송호정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 5 추천사 조혜진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 6 추천사 김병욱 (금오공업고등학교 교사) ………………… 7 서 문 이영춘, 이승엽 ……………………………………… 8 1장. <안시성>, <황산벌>, <평양성> …………………… 11 - 고대 동아시아 왕좌의 게임 2장. <신과 함께-인과 연>, <쌍화점> …………………… 41 -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고려와 함께 3장. <관상>, <왕의 남자> …………………………………… 69 - 파도만 보고 바람은 보지 못했네 4장. <명량>,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99 - 이순신의 적, 이몽학의 적은 다른가? 5장. <광해, 왕이 된 남자>, <대립군> ……………… 125 - 진정한 왕의 상은 무엇인가? 6장. <최종병기 활>, <남한산성> ……………………… 155 - 병자호란, 백성과 왕의 차이점은? 7장. <사도>, <역린> ……………………………………… 179 - 개인적 비극인가, 당파싸움의 희생자인가? 8장. <군도:민란의 시대>, <명당> …………………… 207 - 땅에 집착을 버리고 백성을 구하라 9장. <암살>, <밀정> …………………………………… 233 - 100년 전의 독립 투사, 지금은 어디에? 10장. <아이 캔 스피크>, <군함도> ………………… 261 - 말할 수 없는 고통, 말할 수 있는 용기영화 속 역사의 진실과 허구를 파헤친다 * 역사 영화를 더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영화에서 다루는 역사의 배경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여 더 깊이 들어가 본다. 역사에 더 관심있는 독자는 사실과 창작을 구분하여 역사를 올바로 알 수 있고 창작의 방법과 영화제작의 묘미를 알 수 있다. 역화 속 만약에? 새로운 역사를 써본다 * 만약에,라는 가정법으로 역사에 대한 상상력을 더하여 가상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 가상 역사로 아픈 역사는 다시는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고 현재 시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눈과 역사의식이 길러진다. 영화로 만들면 좋을 역사 이야기로 초대한다 * 역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면 어떤 사건이 적합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으로 영화 소재를 제시하여 독자, 영화 관객, 작가, 제작자에게 아디이어와 포티브를 제공한다. 역사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영화 속의 역사도 결국 영화 감독이 보는 역사를 재해석하여 만든 이야기다. 학교에서 배운 역사와 너무 다르면 왜곡되었다는 평을 받을 것이고 큰 차이가 없다면 교과서적이라고 평을 받을 것이다.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남아있는 역사 자료를 토대로 주류 집단이 해석하는 것이 당대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진실을 파헤치는 작업이 그래서 필요하다. 이 책은 영화감독이 해석한 역사를 진실과 허구의 관점으로 현재 고등학교 역사교사가 파헤쳤다는데 의의가 있다. 안전하게 가려면 당대의 주류의 해석에 편승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도 있어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만약에, 라는 가정도 영화 제작의 기본 출발점이다. 더 나아가 영화로 만들면 좋을 소재를 제공해 준다. 기존 책에 없는 이러한 다양한 테마가 영화 속의 역사를 바라보는 창의적인 생각인 것이다. 그런데 김종서는 실제 호랑이 관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체격부터가 왜소했기 때문이다. 김종서는 본래 무인이 아니었다. 세종은 김종서를 이렇게 평가했다. “유학을 익힌 신하로서 몸집이 작고, 관리로서의 재주는 넉넉하나 무예는 모자라니 장수로서 마땅한 체격이 아니다.” 다만 그의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과 불굴의 정신을 높이 사서 6진의 적임자로 내세운 것이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문종은 그렇게 나약하고 별 볼 일 없는 그저 그런 왕이 아니다. 정 반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 말년의 업적은 사실 문종의 업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화차, 측우기, 『고려사』, 『고려사절요』, 『동국병감』 등은 문종이 주도했던 사업이다. 세자 기간만 무려 30여 년. 외모도 수려했다. 수염은 관우만큼 멋져서 중국에까지 소문이 날 정도였다. 글씨도 잘 쓰고, 아름다워 신하들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싸울 정도였다. 국방문제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여러 대안을 제시할 정도로 문무를 겸비한 왕이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엄·친·아로 볼 수 있다.
2024 가계부 HouseKeeping Book
풍경 / 풍경 편집부 (지은이) / 2023.10.19
12,000원 ⟶
10,800원
(10% off)
풍경
취미,실용
풍경 편집부 (지은이)
월별로 수입과 지출을 1년 전과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항목의 기록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물가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내일의 예산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가계부를 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생활설계를 세우고 그 예산을 정하여 기록하고 수시로 재검토해 보시기 바란다.
혼자의 가정식
뜻밖 / 신미경 (지은이) / 2019.09.19
14,000원 ⟶
12,600원
(10% off)
뜻밖
소설,일반
신미경 (지은이)
일상의 좋은 루틴을 모아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은 신미경 작가의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의 '잘 먹기' 실천편. 이번에는 '혼자 잘 먹는' 이야기다. 삶의 수준을 조금씩 올리게 한 식사법, 장을 보고 부엌을 관리하며 자신과 주변의 여러 사람을 기억하고 살피는 아주 사적인 일상, 요리를 통해 살아가는 데 이로운 여러 삶의 태도를 함께 배워나가는 그녀만의 담백한 집밥 생활 이야기가 담겨 있다.프롤로그 느리고 아름다운 집밥 생활 1 혼자의 식사법 - 덜어내며 균형을 찾는 시간 · 우리에겐 매일 진지한 대화가 필요해 · 미안, 그건 음식이 아닌 물질이야 · 1인분의 요리 일상 · 어쩌다 보니 다이어트 · 감정이 넘쳐흘러도 괜찮은 식사 · 우아한 나의 식탁 · 내일보다 오늘 더 건강하게 2 혼자의 부엌 - 내가 만드는 작은 세상 · 장바구니 리스트 · 소포장과 게으름 사이 · 시골 오일장 · 채소 시장과 좋은 식사 · 수수하지만 요리하고픈 부엌 · 자연에서 찾은 멋진 살림 · 양념 선반의 터줏대감 · 이상적인 부엌 일과표 · 낭비 없이 사는 법을 배우다 3 혼자의 가정식 - 나를 보듬는 요리 일상 · 친절한 요거트 씨 아침을 깨우는 물의 온도 · 식사로 먹는 예쁜 사과 · 작가의 패스트푸드 · 의욕적인 대충 김밥 스태미나의 모험 · 메말라도 괜찮습니다 늘 기분 좋아지라고, 낫토 · 연어 스테이크에 응원을 담아 · 마음의 보약, 된장국 · 요리조리 토마토 · 밀프렙, 밑반찬 그리고 덮밥 · 편식해도 건강할 수 있다면 · 냉동실 안 비상식량 · 뜨거운 프라이팬 · 굴철이 오면 나는 애국자가 된다 4 혼자의 기념일 - 지금 남은 추억과 앞으로의 기억 · 일 년의 첫날과 미역국 · 봄의 향수 · 과거의 맛, 새로운 맛 · 파스타 독서회 · 스콘 데이 · 아몬드 팥죽 한 그릇 5 혼자의 디저트 - 한 입의 만족, 여러 색깔의 기분 · 설레는 딸기의 시간 · 차가운 도시의 망고 · 미지근한 아이스티 · 크림치즈, 무화과 그리고 꿀 · 이토록 호사스러운 과자 · 담백한 차의 시간 에필로그 평범한 한 끼의 마법 SNS에서 간증 글이 넘쳐나는 화제의 책!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의 ‘잘 먹기’ 편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에 건강한 식사가 결국 마음을 돌본다.” 일상의 좋은 루틴을 모아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은 신미경 작가의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의 ‘잘 먹기’ 실천편, 『혼자의 가정식』이 새롭게 출간됐다. 이번에는 ‘혼자 잘 먹는’ 이야기다. 삶의 수준을 조금씩 올리게 한 식사법, 장을 보고 부엌을 관리하며 자신과 주변의 여러 사람을 기억하고 살피는 아주 사적인 일상, 요리를 통해 살아가는 데 이로운 여러 삶의 태도를 함께 배워나가는 그녀만의 담백한 집밥 생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내가 손수 만든 이 요리처럼, 나는 오늘 더 자연스럽고 깊은 맛을 지닌 사람이 되어갈 것이다. ‘오늘은 무얼 먹을까?’ ‘밥은 잘 먹고 다니고?’ 우리는 매일 삼시 세끼를 고민하며 누군가의 안부를 물을 때 가장 먼저 끼니를 잘 챙겨 먹는지를 묻곤 합니다. 맛있고 간편한 음식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에는 즐겁지만 몸에는 즐겁지 않은 음식을 먹고 살아가죠. 그러면서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피곤하지 않은 가뿐한 몸을 갖고 싶다.’고. 인풋과 아웃풋이란 정직한 일일 텐데, 현재의 식습관을 찬찬히 돌아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그녀도 야근을 마친 뒤 대충 끼니를 때우곤 했습니다. 그런 생활 습관 때문에 결국 비교적 젊은 나이에 수술대까지 오른 뒤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 후로 집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요리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는 그녀가 소개하는 가정식은 따라 하기 쉽고 간편합니다. 토마토 치즈 오픈 샌드위치, 버터구이 전복 도시락, 연어 스테이크 등. 몸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눈에도 즐거운 음식들이죠. 요리 근육이 없는 사람, 요리가 귀찮은 사람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어요. “끼니는 대충 때우는 게 아니라 나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것, 지켜야 할 만큼 소중한 것, 드디어 자신을 존중하는 시간임을 알게 된다.“ (p.25) 혼자의 가정식에는 나 자신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그리고 건강을 잃어본 사람이면 알게 됩니다. ‘먹는 것’이 생각보다 삶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건강하게 사는 삶, 나를 사랑하는 삶에 관심이 더더욱 많아지는 요즘. 나를 제대로 먹이기 위해 평소보다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 혼자의 가정식을 차려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혼자의 디저트, 혼자의 기념일도 챙겨보고요. 내 몸이 즐거워할 것을 찾는 여정은 흥미롭습니다. 가정식이라는 소박한 세계의 매력에 우리 모두가 닿기를. 이 책은 따뜻하고 유쾌한 가정식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건강한 집밥 일상은 내게 살아간다는 의미 자체를 일깨워준 몹시 소중한 변화다.“이제까지 살면서 이건 아니다, 불편하다 느꼈지만 지금 당장은 괜찮아서 미루고 있었던 일들. 분명 그게 문제라고 추측하지만, 적극적으로 바꿔보려 하지 않았던 상황. 계속 찝찝한 상태로 내버려둘 바에야 아주 사소한 부분을 당장 실천하면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고 결국 상쾌해질 문제가 아니었을까? 입버릇처럼 ‘운동해야 하는데’ 말하지 않고, 오늘 10분이라도 걷자 마음먹고 실천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_ 「미안, 그건 음식이 아닌 물질이야」 완성된 파스타에 살짝 뿌리는 파슬리 플레이크, 썰어낸 김치에 뿌려주는 깨 약간, 디저트로 과일을 예쁘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내고, 도시락을 쌀 때면 색감이 파릇한 브로콜리 두 개 정도를 넣어 식욕을 돋운다. 이런 자잘한 기쁨의 총량이 그토록 내가 바랐던 행복한 삶이란 걸 알아챈다. _ 「우아한 나의 식탁」 무엇과 함께해도 잘 받아주는 요거트에서 넘치는 친절함을 발견한다. 원유에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아주 심플한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나 어우러진 토핑의 맛에 자신의 색을 잃지 않고, 오히려 토핑을 돋보이게 하는 대범함. 여러 토핑을 섞어도 요거트 자신의 넓은 아량으로 한데 묶어 맛의 조화를 이뤄낸다. 사람으로 치면 화려하지 않지만 존재감 있는. 주변과 잘 어울리는 넉넉한 성격을 가진, 잠시 스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그런 분위기와 요거트 씨는 닮았다. _ 「친절한 요거트 씨」
작은 예수가 되라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옥한흠 지음 / 2005.12.30
4,500원 ⟶
4,050원
(10% off)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소설,일반
옥한흠 지음
오늘날 교회가 체질을 갱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 존재로 세상 앞에 나타나려면 교회의 본질과 소명을 회복해야 한다. 제자 훈련은 잠자는 평신도들에게 정체성과 소명을 일깨우고 실현케 하는 가장 성경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제자 훈련을 통해 머지 않아 우리나라의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다. 유의사항 1과 순종의 생활 - 거룩한 긍정 2과 봉사의 의무 - 주님을 좀더 사랑한다면 3과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생활 - 누가 벙어리인가? 4과 말의 덕을 세우는 사람 - 말 한 마디의 위력 5과 영적 성장과 성숙 - 만년 갓난아기 신자 6과 순결한 생활 - 순결한 마음 7과 그리스도인의 가정 생활 - 진정한 크리스천은... 8과 신앙 인격의 연단 - 변장된 축복 9과 그리스도의 주재권 - 명의 이전 10과 청지기 직 - 두 가지 소유법 11과 영적 전투 - 영적 무기 12과 새 계명: 사랑하라 - '카도스'의 은혜 [부록] 성경읽기 안내 성경 암송 구절 과제물 점검표 마치며오늘날 교회가 체질을 갱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 존재로 세상 앞에 나타나려면 교회의 본질과 소명을 회복해야 한다. 이것은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동시에 세상으로 보냄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정체성을 확고하게 할 때만이 가능한 일이다. 제자 훈련은 잠자는 평신도들에게 정체성과 소명을 일깨우고 실현케 하는 가장 성경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제자 훈련을 통해 머지 않아 우리나라의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을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오직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하셨다. (마19:26).그 때에는 만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 큰 영광과 경배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한국 판타지 아이템 도감
ȭȭ / 화화 스튜디오 (지은이) / 2021.06.11
35,000
ȭȭ
소설,일반
화화 스튜디오 (지은이)
서양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물의 다양한 콘텐츠 속에는 이를 충족해주는 마법 아이템들이 하나의 필수요소로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동양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경우 판타지물 자체가 흔하지 않을 뿐더러, 동양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마법 아이템을 찾기란 더욱 쉽지 않으며, 그나마 국내에 많이 알려진 건 도깨비방망이, 선녀의 날개옷 등에 불과하다. 한국형 몬스터 판타지물 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는 화화 스튜디오에서는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마법 아이템 자료를 찾아보다, 현존하는 자료는 그 양도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체계적이지도 않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하나 그려져 있지 않다는 점이 아쉽게 생각되었다. 이에 직접 "한국의 고문헌에 등장하는 다양한 마법 아이템을 담은 자료집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수개월간 이승민 선생님과 함께 모은 자료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서론 1. 무기류 - 갑옷 - 검 - 기계 - 채찍 - 활과 화살 - 그 외 2. 의류/장신구 - 감투, 갓 - 부채 - 옷 - 주머니 - 지팡이 - 그 외 3. 문방구 - 그림 - 책 - 그 외 4. 일상사물 - 거울 - 교통수단 - 그릇, 용기 - 바늘 - 병 - 상자 - 악기 - 줄 - 천 - 그 외 5. 유기물 - 고기 - 꽃 - 독 - 열매 - 털 - 그 외 6. 술/약 - 술 - 약 7. 기타 - 구슬 - 돌 - 물 - 부적 - 조각상 - 그 외 출전 출처별 도구모음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 사람들은 마음 한켠에서 꿈을 꾸며 다양한 마법 도구들을 상상합니다.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돈이 계속 나오는 상자,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몰래 벌할 수 있는 무언가 등 다채로운 상상 속에서 이러한 도구들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이는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이루어지는 몽상입니다. 서양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물의 다양한 콘텐츠 속에는 이를 충족해주는 마법 아이템들이 하나의 필수요소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양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경우 판타지물 자체가 흔하지 않을 뿐더러, 동양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마법 아이템을 찾기란 더욱 쉽지 않으며, 그나마 국내에 많이 알려진 건 도깨비방망이, 선녀의 날개옷 등에 불과합니다. 한국형 몬스터 판타지물 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는 저희 화화 스튜디오에서는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마법 아이템 자료를 찾아보다, 현존하는 자료는 그 양도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체계적이지도 않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하나 그려져 있지 않다는 점이 아쉽게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저희가 직접 "한국의 고문헌에 등장하는 다양한 마법 아이템을 담은 자료집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수개월간 이승민 선생님과 함께 모은 자료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국 판타지 장르물을 만들어가는 화화스튜디오의 3번째 도감. 도구는 인간이 생활하는 데 사용하는 모든 연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어떤 목적을 이루히 위한 수단이나 방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책이 한국의 다양한 판타지 장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도구(道具)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 전통 문화의 현대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화화 스튜디오는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구의 증명
은행나무 / 최진영 (지은이) / 2023.04.26
12,000원 ⟶
10,800원
(10% off)
은행나무
소설,일반
최진영 (지은이)
2014년 론칭해 2016년까지 총 13권을 출간하고 잠시 멈춰 있던 은행나무 노벨라 시리즈가 새로운 명명과 지금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배명훈 최진영 정세랑 안보윤 황현진 윤이형 문지혁 등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던 ‘은행나무 노벨라’. 그 의미를 동력 삼아 현재 한국문학 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의 장편소설선 ‘시리즈 N°’으로 바통을 건네받아 이어간다. 이번 신작 3종(박문영, 장진영, 황모과)을 비롯해 구간 리커버(최진영 윤이형 황현진, 이하 순차적으로 리커버)를 동시에 출간하며 서이제 장희원 한정현 정용준 정지돈 등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은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퇴색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름다운 문장과 감성적이며 애절한 감수성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과 냉정한 죽음에 대해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구의 증명 작가의 말* 은행나무 ‘노벨라’가 은행나무 ‘시리즈 N°’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2014년 론칭해 2016년까지 총 13권을 출간하고 잠시 멈춰 있던 은행나무 노벨라 시리즈가 새로운 명명과 지금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다시 출간됩니다. 배명훈 최진영 정세랑 안보윤 황현진 윤이형 문지혁 등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던 ‘은행나무 노벨라’. 그 의미를 동력 삼아 현재 한국문학 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의 장편소설선 ‘시리즈 N°’으로 바통을 건네받아 이어갑니다. 이번 신작 3종(박문영, 장진영, 황모과)을 비롯해 구간 리커버(최진영 윤이형 황현진, 이하 순차적으로 리커버)를 동시에 출간하며 서이제 장희원 한정현 정용준 정지돈 등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문학에서 발견하는 그 위태롭고 무한한 좌표들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도를 완성해갈 시도를 독자 여러분께서도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 사랑 후 남겨진 것들에 관한 숭고할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 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은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퇴색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름다운 문장과 감성적이며 애절한 감수성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과 냉정한 죽음에 대해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상상을 가능케 하는 사랑 그런 사랑을 가능케 하는 상상 여자와 남자가 등장한다. 관형사 ‘한’이 아닌 대명사 ‘이’ 사람일 수밖에 없는 관계.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걸 운명이라 말할 수도 있겠고, 대수롭지 않게 연인이라고 잘라 말할 수도 있겠으나 소설에서의 두 주인공 ‘구(남자)’와 ‘담(여자)’은 그 낱말의 범위에서 조금은 이탈해 보인다. 그들은 회문(回文)처럼 영원히 같이 붙어 원의 둘레를 순환할 수밖에 없는 관계. 타인이 만들어낸 우연과 엇갈림 등속을 겪지만 삶의 곡선 위에 놓인 두 개의 점은 궤도가 같기에 그들의 운명 또한 같을 수밖에 없어 어떻게든 만나게 된다. 누구는 그런 관계를 지독하다 할지 모르고 또 누구는 완전한 사랑이라 말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비극은 이럴 때에 급작스럽게 그들 위에 놓인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거부될 수 없는 삶의 끝. 소설은 그런 비극 위에서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꺼져버린 사랑을 재확인하면서. 길바닥에 죽어 있는 구의 옆에 앉아 말을 건네는 담의 낮은 목소리에는 비통한 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텅 빈 고독이 스며 있다. 또 초점을 잃은 시선은 현실이 아닌 비현실의 풍경을 바라보는 듯하다. 그런 와중에 그녀는 먹는다. 죽은 자의 신체의 일부를 조금씩 먹기 시작한다. 파격인가. 먹는다는 결과보다는 왜 먹을 수밖에 없는가, 라는 원인에 주목한다. 지금 그녀에게 현재는 죽음이다. 그러니 더더욱 과거에 집중할 수밖에. 죽은 자들은 심장이 멈추고 얼마 동안 청각이 살아 있다고 했던가. 그녀가 죽은 남자에게 속삭인다. 사람이란 뭘까, 나는 흉악범인가 혹은 싸이코인가 아니면 마귀, 야만인, 식인종? 나는 누구인가. 그 어떤 범주에도 자신을 완전히 집어넣을 수 없다고 죽은 자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단지, 너를, 당신을 먹을 뿐이다. 소설은 현재를 말하고 있으나 이미 연인의 죽음으로 시간은 정지되었고, 화자인 그녀가 독백하는 모든 것은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한 지난 시간이 지금의 그녀 머릿속의 전부다. 소설은 천천히 그와 그녀의 과거로 돌아간다. 먹으면서 과거 속에 머문다. 그를 먹는 것은 그의 시간을 먹는 것이고 그들의 과거를 통째로 삼키는 일일 것이다. 제의. 죽은 자에게 남아 있는 자들이 할 수 있는 예의. 그녀는 그를 먹음으로써 제의한다. 비극이란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비극 그것은 어떤 본질에 가 닿아 있는 무엇이다. 그럼으로 그녀는 자신이 하고 있는, 생각하고 있는 지금의 이 제의를 믿을 수밖에 없다. 고로 완전히 자신의 몸속에 그를 씹어 넘긴다. 그래야만 그는 죽지 않고 그녀 안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사랑이라고 부를 수밖에. 이 지독함 또한 사랑이리라. 누군가의 삶 한가운데 그런 사랑이 놓인다. 삶의 원심력이 그들을 튕겨내지 못한다. 그들은 중심 한가운데 오롯이 있다. 비극적 운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라고 욕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어쩌면 우리 곁에 있고 보통의 사랑을 하고 보통의 삶을 살아갈법한 구와 담인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특별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많이 봐왔고 많이 경험했던 바로 그 사랑에 다름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현실에서 생명이 꺼지고 그후의 우리들의 표정을 상상한다. 우리는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가. 상실에 대해. 남겨진다는 것에 대해.천 년 후에도 사람이 존재할까?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그때가 천 년 후라면 좋겠다.
중국 드로잉 인포북
드림스카이(DreamSky) / 이준천 (지은이) / 2019.08.08
13,000원 ⟶
11,700원
(10% off)
드림스카이(DreamSky)
취미,실용
이준천 (지은이)
이준천 작가가 중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한 42장의 손그림과 그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진 책이다. 세계 4대문명중 황허문명을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의 나라 중국. 이준천 작가의 여행스케치를 보면서 중국의 동서남북과 중국의 역사와 광활한 자연 찬란한 문화, 그리고 G2국가로서 최첨단화되고 있는 오늘날 중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42컷의 그림은 중국여행을 북에서 중부, 중부에서 남부로 여행하는 루트로 구성하였다. 북쪽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자금성과 만리장성, 산시성 진시황 병마용 등 가장 중국적인 여행스케치 그림들을 담아냈다. 중부는 황산과 태산, 항저우, 상하이 등의 광활한 자연과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담긴 중국을 담아냈고 남부는 티베트 라싸, 운남족 리장 나시족 등 다양한 민족들의 모습을 스케치에 담아냈다.중국소개 및 활용팁 중국여행맵 여행준비물 및 여행일정 흑룡강성 하얼빈 길림성 집안장군총 랴오닝성 대련 랴오닝성 심양 자금성 만리장성 내몽고 후허하오터 산시성 진시황 병마용 산시성 핑야오 산시성 화산 산동성 태산 허난성 소림사 산시성 시안 장수성 난징 상하이 절강성 항주 절강성 쑤이창 안후이성 황산 푸젠성 융딩토루 후베이성 우한 이창 후베이성 징저우 후난성 장자제 세나도광장 마카오 대성당 홍콩 이층버스 홍콩 피크트램 홍콩 이소룡 조각상 계림 운남성 쿤밍 운남성 위안머우 토림 운남성 리장 나시족 쓰촨성 단바 티베트 마을 쓰촨성 청두 쓰촨성 황룽 오채지 충칭 티베트 라싸 칭하이성 시닝 간수성 장예 오아시스 마을 간수성 황하 석림 간수성 둔황 고비사막 신장 위구르 투르판 신장 위구르광활하고 찬란한 중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여행스케치에 담다. 중국 드로잉인포북은 이준천 작가가 중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한 42장의 손그림과 그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진 책이다. 세계 4대문명중 황허문명을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의 나라 중국. 이준천 작가의 여행스케치를 보면서 중국의 동서남북과 중국의 역사와 광활한 자연 찬란한 문화, 그리고 G2국가로서 최첨단화되고 있는 오늘날 중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42컷의 그림은 중국여행을 북에서 중부, 중부에서 남부로 여행하는 루트로 구성하였다. 북쪽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자금성과 만리장성, 산시성 진시황 병마용 등 가장 중국적인 여행스케치 그림들을 담아냈다. 중부는 황산과 태산, 항저우, 상하이 등의 광활한 자연과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담긴 중국을 담아냈고 남부는 티베트 라싸, 운남족 리장 나시족 등 다양한 민족들의 모습을 스케치에 담아냈다. 여행작가에 의한 여행작가를 위한 여행작가의 책 이제 이책을 들고 중국으로 당신이 떠날차례! 이 책은 중국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여행자들을 위한 책이다. 기존의 여행북은 틀에 박힌 사진과 보기 힘든 빽빽한 글들, 답답한 레이아웃과 여행중 휴대하기 부담될정도로 무겁다. 하지만 이책은 아름다운 그림과 정말 필요한 여행정보, 그리고 내가 그리고 써내려 갈 수 있는 여백이 많고 책은 작고 가볍다. 휴대하기 편하다. 여행작가가 여행작가를 꿈꾸는 사람을 위해 만든 책으로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깃들어져 있는 책이다. 내가 써내려가는 중국여행기, 한권의 책 만들기! 당신도 여행작가! 이책으로 중국여행을 기대하고, 중국여행을 기록하고, 중국여행을 기억한다 이 책은 여행스케치 작가 이준천이 여행작가를 꿈꾸는 수많은 여행가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책의 첫페이지는 중국과 중국여행에 대한 간략한 개관과 소개글이 있어 유익하다. 다음장에는 중국지도가 있어 여행루트를 짤 수 있고, 여행준비물을 체크하고 여행일정을 짜는 일정표가 있다. 다음장부터는 왼쪽페이지에 여행지 정보와 내가 여행기를 쓸수 있는 여백,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여백, 사진을 붙일수 있는 공간 등이 있고 오른쪽에는 이준천 작가가 그린 그림이 있어서 여행중 작은 색연필로 색칠 할 수 있게 하였다. 나만의 중국여행기를 써보고 싶은 여행가, 여행을 하면서 실제 풍경을 바라보며 컬러링을 하고 싶은 여행가, 내가 찍은 사진을 붙이고 여행 에피소드를 적어가며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이렇게 한장 한장 채워가면 어느새 나만의 중국여행기 책을 완성하게 한다. 내가 생각한 중국의 참모습을 글로 남기고 내가 생각한 중국여행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책이다.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이준천 작가의 여행기와 책 활용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_유튜브채널 DREAMSKY STUDIO검색) 여행중 활용영상예 https://www.youtube.com/watch?v=LuCFEf4l9hw&t=46s 구체적 활용방법예 https://www.youtube.com/watch?v=IYKASHGmZCI 스마트폰과 디지털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아날로그 감성의 자유를 주다! 조금은 특별한 중국 컬러링북 + 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최대 장점 - 이 책은 여행작가가 되고자 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작은 기회를 주는 책이다. - 여행하면서 휴대하기 편한 A5사이즈의 슬림한 두깨라 언제 어디서든 펜으로 쓰고 색연필로 컬러링 할 수 있다. - 여행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일러스트 위에 컬러링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 스마트폰과 디지털문명에 지친 당신을 해방시킨다 - 중국의 역사와 지리,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교육용 자료로 좋다 - 영원히 소장할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여행책을 탄생하게 한다. - 중국을 사랑하는 모든 이, 또 중국 여행을 떠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와 동반자,선물이 될 것이다.
엄마가 어떻게 일기지도를 할까
대교출판 / 이병흔 지음 / 2000.04.01
6,500원 ⟶
5,850원
(10% off)
대교출판
학습법일반
이병흔 지음
아이가 처음 일기를 쓰게 되면 부모님의 마음은 애가 탄다. 삐뚤삐뚤한 글씨에 그림도 엉성하고 특히 내용의 변화없이 반복적으로 나날이 다 똑같은 일기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성급한 엄마들은 자신의 글씨를 속여서 아이들의 일기숙제를 대신해 주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일들을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가 스스로 일기쓰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엄마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1. 일기, 어떻게 하면 잘 쓸까 어떤 생각을 글로 쓰나 머릿속의 생각을 끄집어내는 방법 생각을 어떻게 글로 쓰나 아이들은 이런 일기를 쓰고 있다 2. 일기란 무엇인가 일기는 기록하는 사람의 신분증이다 일기란 오직 기록이다 일기는 카멜레온이다 일기 쓰기, 이래서 싫어한다 3. 글솜씨가 늘면 일기도 쑥쑥 어휘는 글쓰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글쓰기를 짧게 하는 3가지 이유 글을 자세히 쓰는 방법 좋은 글 만들기 4. 글감을 찾아 떠나자 글감 고르기 글감, 어떻게 찾는가 글감은 어디에서 구하는가 5. 엄마랑 함께 쓰는 일기 일기 쓰기, 왜 중요한가 좌뇌적인 글쓰기 우뇌적인 글쓰기 엄마랑 함께 쓰는 일년 일기 엄마와 선생님의 일기
나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
투데이펍 / 이종욱 (지은이) / 2021.07.19
14,000원 ⟶
12,600원
(10% off)
투데이펍
소설,일반
이종욱 (지은이)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당신. 늦은 저녁을 먹고 나면 밀린 집안일과 미처 다 끝내지 못한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취미를 가질 여유조차 없다. 반복된 일상에 마음은 건조해지고 왠지 모를 공허함이 감도는 이때, 하루를 돌아보면서 만족할 수 있을까?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낸 일상의 순간들이 어쩌면 내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정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저자는 공유하길 원한다. 이 책에는 소소하고 너무 익숙해서 미처 소중한 줄 몰랐던 일상의 의미가 숨어있다. 항공사 홍보실에서 근무하는 작가는 매일 아침 글을 쓰며 느낀 단상을 책 속에 담았다. 전 세계 어디든 취항지를 둔 항공사의 사무실 공간에서 쓰인 글들은 보통사람들을 위로와 희망이라는 종착지로 데려다준다. 책의 목차를 따라 흘러가다보면 어느새 특별해진 일상 속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Part1. 처음이라 모르고 지나쳐버렸다면 · 첫, 시작, 새로움 그리고 사랑 · 적정 운동량이란? ·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 버려? 말어? 안돼! 할 수 있어! · 적응의 그림 · 저벅저벅…후다닥 · 아파봐야 건강함에 감사한다 · 꽃의 기억 · 코로나 시대, 마스크의 가면 효과 · 가장 맑은 시간, 가장 맑은 말을 전한다 Part2. 일상에도 과학이 깃들어 있다면 · 봄의 매력, 봄의 능력 · 수증기와 생명현상은 동일하다 · 화분, 물 그리고 공진화 · 우주의 온도, 삶의 온도 · 시간의 척도 · 생명은 분자이고 생각은 칼슘이다 · 인공지능의 넘사벽 · 미세먼지 속 여유 · 실내는 안전하다는 착각 · 비 그리고 나무와의 대화 Part3. 알고 있었지만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면 · 우리는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 차별과 차이의 본질 · 가치라는 화두 · 환경이 행동과 심성을 좌우한다 · 진실을 봐도 불편해지는 · '나이 들었다'는 핑계는 버려라 · 마스크 때문에 표정을 읽을 수 없다 · '나'에 대해 나보다 '주변 사람'이 더 잘 아는 이유 · 마음의 진통제 · 감정, 인간 의식의 최정점 Part4. 되돌아보니 알 것 같은 일상에 대하여 · 산다는 것은 기억을 꺼내는 일이다 · ‘지금 이 순간’ 들여다보기 ·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그대 곁에 있음을 아는 것 · 진기함은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 그렇게 하면 그렇게 된다 · 두려워하고 멀리 했던 것 · 스트레스의 경계는 내가 만든다 · 정의의 여신, 디케 · 나는 내가 하는 일의 전문가인가 · 나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 에필로그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하루를 끝낸 당신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일상에서 발견하는 과학적 힐링 메시지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당신. 늦은 저녁을 먹고 나면 밀린 집안일과 미처 다 끝내지 못한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취미를 가질 여유조차 없다. 반복된 일상에 마음은 건조해지고 왠지 모를 공허함이 감도는 이때, 하루를 돌아보면서 만족할 수 있을까?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낸 일상의 순간들이 어쩌면 내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정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저자는 공유하길 원한다. 그리고 저자가 던진 화두는 잔잔한 끄덕임과 함께 내일을 다시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제가 된다. 이 책에는 소소하고 너무 익숙해서 미처 소중한 줄 몰랐던 일상의 의미가 숨어있다. 항공사 홍보실에서 근무하는 작가는 매일 아침 글을 쓰며 느낀 단상을 책 속에 담았다. 전 세계 어디든 취항지를 둔 항공사의 사무실 공간에서 쓰인 글들은 보통사람들을 위로와 희망이라는 종착지로 데려다준다. 책의 목차를 따라 흘러가다보면 어느새 특별해진 일상 속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허투루 지나는 시간을 의미 있는 발견으로 가득 채우는 책 하루의 시작이 너무 바쁘거나 혹은 심하게 무기력하게 느껴지지는 않는가? 작가는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처음’이라는 감각적인 주제로 새로움과 사랑을 표현한다. 그는 특히 ‘적정 운동량’에 대해 설명하면서 직장인에게 운동은 필수 아이템임을 강조한다. 호모사피엔스의 농경생활 삶부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울러 언급하며 선택적 삶의 통찰을 보여준다. 여행은 다양성을 융합하는 용해제라고 그는 주장한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 저자는 그의 경험에 과학적 상식을 용해하고 융합시켜 때로는 단순하고 명쾌하게, 때로는 진중하게 생활 속 다양한 현상을 설명한다. 기운을 북돋우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부터 다소 생소한 물리학의 ‘엔트로피(Entropy)’ 원리까지 적용시키는 저자와의 소박한 대화는 교양까지 함께 쌓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사실 ‘운동 부족’이란 생활 움직임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는 있다. 계단을 오른다거나 하는 방법을 통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 생활 움직임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결국, 운동이란 강제로 패턴화해야 그나마 가능하다. 뻐근한 다리에 뜨거운 샤워로 긴장을 풀어주고 수건을 들어 머리카락을 말리며 조금은 튀어나온 똥배를 볼 겸 거울을 들여다보려는데, 수증기에 덮인 거울은 시계(視界)가 제로이다. 수건으로 거울을 닦으려고 하다가 문득 “생명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닦지 않고 지켜보기로 했다. 에너지의 근원인 ATP도 바로 인산 3개를 붙여주어 생명 에너지의 화폐로 사용하고 있다. 인산은 바로 대지의 암석에서 추출되는 원소이다. 생명은 바로 흙 속에서 바닷속에서 대기에서 융합된 ‘다윈 진화한 분자시스템’으로 진화해 왔던 것이다. 지구 생명 30억 년 동안 끊임없이 현재 우리가 보고 느끼고 기억하고 생각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왔다.
삼국지 5
민음사 / 나관중 글, 이문열 평역 / 2002.03.05
10,000원 ⟶
9,000원
(10% off)
민음사
소설,일반
나관중 글, 이문열 평역
단순한 재미나 흥미 보다는 지혜롭고 현명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들려 주는 수많은 지혜가 담긴 책. 한나라 멸망 후 펼쳐지는 무수히 많은 영웅호걸들의 쟁투와 죽음,전쟁,음모와 지략을 들려준다.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솥발처럼 셋으로 나누어진 촉,오, 위나라가 하나로 합쳐지기까지 조조, 손권, 제갈공명, 사마의, 조자룡 등 수 많은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내용을 풀어썼다. 지도 용이 어찌 못 속의 물건이랴 다시 다가오는 초야(草野)의 인맥(人脈) 드디어 복룡(伏龍)의 자취에 닿다 와룡선생(臥龍先生) 삼고초려(三顧草廬)와 삼분천하(三分天下)의 계(計) 높이 이는 장강(長江)의 물결 북풍(北風)은 누운 용을 일으키나 표류(漂流)하는 형주(荊州) 얻는 자와 사는 자 빛나구나, 당양(當陽)벌의 조운(趙雲)과 장비(張飛) 달은 밝고 별 드문데 까막까치는 남으로 나네 와룡(臥龍)은 세치 혀로 강동(江東)을 일깨우고 오주(吳主) 드디어 결전(決戰)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3
폭풍 속으로
4
얼렁뚱땅 피자 배달
5
감정 호텔
6
강아지똥
7
소이의 뜀틀
8
내 맘대로 편의점
1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주니어김영사
15,120원
2
에그박사 16
3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4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5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6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7
흔한남매 19
8
속담 관용어 고사성어 천재라면
9
긴긴밤
10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2
순례 주택
3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4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6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7
윤슬의 바다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스티커
10
죽이고 싶은 아이 2
1
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2
렛뎀 이론
3
양면의 조개껍데기
4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5
안녕이라 그랬어
6
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7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8
나나 NANA 완전판 1
9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
10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