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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잇플ITPLE / 구덕회 (지은이) / 2023.08.16
28,500원 ⟶ 25,650원(10% off)

잇플ITPLE소설,일반구덕회 (지은이)
C언어, 자바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든다. 또한, 프로그래머의 생각이 함께 반영된다. 완성된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설계의 과정이 중요하다. 이러한 설계의 과정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력이 SW사고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세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SW사고력이란' 주제로 SW사고력을 설명한다. SW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앞서,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SW·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SW사고력에 대한 정의도 내린다. SW사고력은 SW적 접근으로 문제의 정보 요소를 발견하고 분석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능력이라 규정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SW사고력이 왜 중요한지 역설한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선진국의 초·중학교 SW교육 교과과정도 소개한다. SW사고력을 기르는 방법도 다뤘다. 보다 세분화해 △정보이해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사고력 △지식기반 사고력 △통합 맥락적 사고력 △협동적 사고력 △윤리적 사고력 △표현력에 대한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활용방법도 자세하게 담았다.part1 소프트웨어 사고력이란? 1.시작하며 - 이제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시대 2.소프트웨어 사고력이란? 3.소프트웨어 사고력 기르기 4.이 책의 활용 방법 part2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기출문제 분석 1. 1회 대회 기출문제 분석 2. 2회 대회 기출문제 분석 3. 3회 대회 기출문제 분석 4. 4회 대회 기출문제 분석 5. 5회 대회 기출문제 분석 6. 6회 대회 기출문제 분석 7. 7회 대회 기출문제 분석 8. 8회 대회 기출문제 분석 9. 9회 대회 기출문제 분석 part3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연습문제 소프트웨어(SW) 사고력 올림피아드 연습문제(1회) 소프트웨어(SW) 사고력 올림피아드 연습문제(2회) 소프트웨어(SW) 사고력 올림피아드 연습문제(3회) 소프트웨어(SW) 사고력 올림피아드 연습문제(4회) [부록] 연습문제 출제의도 및 답안지 양식머리말 건물을 지을 때 설계도가 필요합니다. 설계도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완성된 건물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컴퓨터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C언어, 자바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또한, 프로그래머의 생각이 함께 반영됩니다. 완성된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설계의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설계의 과정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력이 SW사고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컴퓨팅 사고력도 비슷한 개념입니다. 다만, 두 가지 사고력의 결정적인 차이는 컴퓨터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컴퓨팅 사고력과 달리 실생활에서의 일반적 문제해결의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사고력으로 전이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사고력입니다. 이와 같은 SW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력과 이를 종합하는 총체적인 문제해결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주변의 상황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단위로 분석함으로써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이러한 실마리를 체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과 통찰력을 길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SW사고력을 기르는 방안제시 이 책은 총 세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SW사고력이란' 주제로 SW사고력을 설명합니다. SW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앞서,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SW·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저자는 이미 SW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혁신과 성장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이 되고, 기업·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이야기합니다. SW사고력에 대한 정의도 내립니다. SW사고력은 SW적 접근으로 문제의 정보 요소를 발견하고 분석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능력이라 규정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SW사고력이 왜 중요한지 역설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선진국의 초·중학교 SW교육 교과과정도 소개합니다. SW사고력을 기르는 방법도 다뤘습니다. 보다 세분화해 △정보이해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사고력 △지식기반 사고력 △통합 맥락적 사고력 △협동적 사고력 △윤리적 사고력 △표현력에 대한 강화 방안을 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활용방법도 자세하게 담았습니다. 이렇게 공부하세요 가. 기출문제 분석…(1~9회)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문제를 출제한 의도를 파악하고, 출제 의도에 맞춰 답안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안내합니다. 또한, 평가하고자 하는 평가 준거를 제시함으로써 문제 해 결을 위해 필요한 사고능력을 제시합니다. 2017년 1회 대회부터 지난해 개최된 8회 대회까지 모든 기출문제를 총망라했습니다. 기존 교재가 1~4회 대회 기출문제만 담았던 것에 비해 개정판은 최근 대회까지 다뤄 기출문제가 두 배 늘었습니다. 이 영역에서는 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중학1~3학년 등급별로 대회별로 기출문제를 분석했습니다. 각 문제에 대한 출제 의도와 평가기준도 상세하게 제시했습니다. 기존 학생들의 우수답안을 기반으로 다양한 답안에 대한 예시도 함께 다뤘습니다. 예시 답 아래에는 학생들이 그 답을 쓰게 된 배경을 평가자 입장에서 설명했습니다. 일부 수상학생의 실제 답안지를 예시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기출문제 분석은 총 200여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방대합니다. 모든 문제마다 출제 배경과 우수 답안 예시를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구덕회 교수는 “학생들이 문제 출제 의도와 우수 답안 예시를 보면서 보다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재 문제를 풀다보면, 학생들은 어느새 SW사고력이 향상되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예시답안 문제 분석을 통해 파악한 기출 문제에 대한 예시답안입니다. 예시답안은 말 그대로 예시 답안입니다. 정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므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 록 예시답안 작성 의도를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답안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양하 게 제시함으로써 대회에서 답안을 작성할 때 필요한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 다. 다만, 예시답안은 하나의 예일 뿐이니 문제 분석을 잘 읽어본 후 자신만의 답안지를 작성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참가자 답안지 살펴보기 참가자 답안지 살펴보기는 실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작성한 답안의 내용입니다. 자 신과 같은 학년의 친구들은 과연 어떻게 답안을 작성했을지 참고하면서 여러분의 생각 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참가자의 답안지도 정답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창의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데 참고용으로 사용하세요. 라. 연습문제 풀어보기 (SWTO 연습문제 제공. 실전 테스트 가능) 연습문제는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7가지(IU, CS, KT, IC, CT, ET, EP) 사고력을 바탕으로 기존 출제 문제와 유사하게 출제하였습니다. 연습문제에 대한 예시답안은 정형화된 답안 작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출제 의도를 부록으로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답안지 양식에 맞춰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보면 좋습니다. 서울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진, 현직 정보교사로 구성된 SWTO 문제출제·평가위원들이 출제한 연습문제를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가상의 SWTO를 총 4회에 걸쳐 실전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제10회 SWTO에 참가 신청을 했다면, 대회 참가 전에 본인의 실력을 평가해 볼 좋은 기회입니다. 부록으로 연습문제 출제 의도와 답안지 양식도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연습문제 출제의도를 파악해 보다 적합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문제들은 SW사고력 요소인 창의적 문제 해결력, 통합 맥락적 사고력, 지식기반 사고력, 표현력, 정보이해 사고력 등을 요구합니다. 구 교수는 “기출문제와 연습문제 모두 학교 교과서 지문이나 신문 기사를 인용해 출제했다”며 “공교육을 받거나 미래 사회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10회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는 서울·고양·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원주 등 8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됩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전자신문, 서울교대에서 주최하며 지역별로 한국항공대, KAIST, 경북대, 동서대, 전남대, 제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공동 개최합니다. 현재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접수 가능합니다.
클래식 베이킹
시드페이퍼 / 앙꼬 박정미 지음 / 2017.12.11
22,000원 ⟶ 19,800원(10% off)

시드페이퍼건강,요리앙꼬 박정미 지음
네이버 블로그 ‘앙꼬의 쉬운 홈베이킹’ 운영 10년차 베테랑 블로거, 앙꼬의 세 번째 레시피북. 요즘 대세 식빵을 시작으로 소문난 빵집보다 맛있는 단단한 빵,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만드는 부드러운 빵, 보다 멋진 날을 선사하는 특별한 빵까지 다양한 종류의 브레드를 알차게 다룬다. 취향에 맞는 빵을 만들 수 있도록 각 제법의 특징은 물론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공개했으며 올리브식빵, 시나몬호두식빵과 같은 응용 식빵 레세피도 수록했다. 집에서 선뜻 시도하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싶어 하는 캄파뉴, 루스틱 브레드, 사워도우, 푸가스, 슈톨렌 등의 레시피도 만날 수 있다.1. 재료 및 도구 2. 기본 이론 수분율 베이커스퍼센트 반죽법 글루텐 반죽 온도 물 온도 1차 발효 덧가루 펀치와 접기 둥글리기 쿠프 반죽비용적 각형 식빵과 산형 식빵 팬닝 스팀 틀에서 분리하기 빵 자르기 3. 재료 준비 건크랜베리 전처리 건무화과 전처리 밤조림 건과일절임 마지팬 달걀물 묵은반죽 르방 리퀴드 4. 식빵 우유식빵 생크림풀먼식빵 생크림식빵 중종기본식빵 풀리쉬기본식빵 올리브식빵 크랜베리홍차식빵 당근식빵 10곡통밀식빵 채소식빵 커피식빵 브리오슈낭테르 쌀식빵 호두호밀식빵 시나몬호두식빵 찹쌀단호박식빵 밤조림식빵 베이컨양파식빵 풀리쉬초코식빵 팥말차브리오슈 5. 단단한 빵 양파포차치아 올리브포카치아 올리브푸가스 치아바타 3종 먹물치즈치아바타 마늘바게트 시나몬프레즐 쇼콜라브레드 치즈땡초브레드 캄파뉴 4종 빵오르방 루스틱브레드 기본사워도우 6. 부드러운 빵 찹쌀단팥빵 단팥빵 호두소보로빵 소금빵 옥수수소프트베이글 크림비엔누아 메이플피칸빵 넛츠시나몬롤 미니모카빵 양파크림치즈먹물빵 치즈양파빵 소시지롤 옥수수크림빵 7. 특별한 빵 슈톨렌 파네토네 구겔호프알자스천만 명이 선택한 블로거, 앙꼬의 세 번째 레시피북 베이킹에 서툰 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친절한 레시피와 실력을 한층 높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명쾌한 노하우를 담았다! 네이버 블로그 ‘앙꼬의 쉬운 홈베이킹’ 운영 10년차 베테랑 블로거, 앙꼬. 수많은 홈베이커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그녀의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가 천만 명을 훌쩍 넘으며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특유의 꼼꼼함으로 자신만의 레시피와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해 온 그녀가 드디어 세 번째 책을 선보인다. 요즘 대세 식빵을 시작으로 소문난 빵집보다 맛있는 단단한 빵,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만드는 부드러운 빵, 보다 멋진 날을 선사하는 특별한 빵까지 다양한 종류의 브레드를 알차게 다룬다.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앙꼬의 제빵 레시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은 홈베이커의 눈높이에 딱 맞춘 노하우를 꼽을 수 있다. 실수하기 쉬운 공정 과정은 무엇인지, 흔히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기본 이론은 어떤 것인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숱한 경험을 통해 터득한 핵심 포인트만 쏙쏙 골라 알려 준다. 아직 베이킹 작업이 손에 익지 않은 초보자는 물론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중급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믿고 따라 하는 49가지 브레드 같은 레시피의 식빵이라도 저마다 다른 맛을 낼 수 있다. 이는 바로 제법의 차이다. 묵은반죽법, 중종법, 저온발효법 등 어떤 방법을 사용해 빵을 굽는가에 따라 확연한 맛과 식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맞는 빵을 만들 수 있도록 각 제법의 특징은 물론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공개했으며 올리브식빵, 시나몬호두식빵과 같은 응용 식빵도 빼놓지 않았다. 집에서 선뜻 시도하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싶어 하는 캄파뉴, 루스틱 브레드, 사워도우, 푸가스, 슈톨렌 등의 레시피도 만날 수 있다. 소금빵, 크림비엔누아, 먹물치아바타, 옥수수크림빵, 소프트베이글 등 늘 관심을 얻고 있는 베스트 레시피까지 두루두루 구성했다. 여러 번의 검증 과정을 거친 믿고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는 비슷한 빵만 반복해 만들고 있던 홈베이커들이 더욱 다채로운 레시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소문난 꼼꼼함으로 친절하게 알려 주는 레시피 상세한 과정 사진을 수록해 빵이 만들어 지는 흐름을 한눈에 익힐 수 있으며 촘촘하게 풀어낸 과정 설명 덕분에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소한 차이가 큰 변화를 이끌어 내는 베이킹은 특히나 세심함이 요구된다. 반죽 시간, 발효 시 반죽이 부풀어 오르는 부피, 적절한 오븐 온도, 가장 맛있는 필링의 양 등의 수치를 빠짐없이 기재해 누구나 고민 없이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맛을 좌우하는 소소한 팁이 곳곳에 더해져 완성도 높은 레시피로 거듭났다. 만드는 과정만 꼼꼼하게 짚어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수많은 재료와 도구 중 홈베이커가 쓰기 좋은 제품을 추천해 준비 단계의 고민도 한결 덜어 주었다. 모든 레시피에 단면 사진을 삽입해 잘 구워진 빵의 속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홈베이킹 완벽 마스터를 위한 기본 이론 책에 나와 있는 그대로 만들었는데 맛이 없는 빵을 구웠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는 베이킹에 대한 기본 이론이 부족해 자신의 환경에 알맞게 응용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는 데 필요한 핵심 이론을 선별해 담았다. 자신이 원하는 배합비로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는 베이커스퍼센트 개념이나 집에 있는 틀과 책에서 제시한 틀의 크기가 다른 경우 적용할 수 있는 반죽비용적 개념처럼 다른 책에서는 좀처럼 언급하지 않았던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소개했다. 반죽법, 반죽 온도, 발효, 펀치, 둥글리기, 쿠프, 팬닝, 스팀 등 단계별 이론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이는 베이킹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는 초급 단계에서 나아가 베이킹을 제대로 이해하는 마스터 단계로 발돋움하도록 도와준다.
THE FUNERAL CODE
Professional Amateurism / 홍지재 (지은이) / 2021.07.06
13,800

Professional Amateurism소설,일반홍지재 (지은이)
그는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육교를 올라가는 것조차 무서워했다. 수영을 배워본 적도 없었다. 물속에 머리를 담글 때마다 두려움에 몸부림쳤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숨차고 땀 흘리는 것을 싫어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다 중퇴했다. 작은 과외 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다. 가끔 책을 읽거나 글을 썼다. 특수부대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삶이었다. 그랬던 그가 돌연 배낭을 싸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난다. 그곳에서 800km를 걷고 귀국한 그는 다시 배낭을 울러 메고 해군 훈련소까지 400km를 더 걸어서 입대한다. 삼천리를 두 다리로 걸어 도달한 그곳에서, 그는 UDT를 꿈꾸게 된다. 이후 악명 높은 UDT 초급반을 비롯한 세 번의 군사 교육에서 내리 수석을 차지한다. UDT와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던 그가 만들어낸 결과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아무래도 그에게는 UDT가 되어야만 하는 어떤 필사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그 어떤 매체에서 다뤄진 내용보다도 UDT 훈련의 전 과정에 대해서 훨씬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UDT 훈련 수기가 아니다. UDT를 경험했던, 그리고 경험해야만 했던 한 인간의 삶 전체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UDT 훈련소에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턱걸이를 하거나, 폭염 속에서 구보하고, 때로는 드넓은 바다를 헤엄치기도 한다. 일주일씩 안 자고 안 먹는 일명 ‘지옥주’, ‘생식주’까지 두루 겪는다. 그가 UDT 대원이 되어가는 모든 과정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자기 자신을 끝끝내 이겨내는 방식 그대로, 우리 또한 우리 자신을 이겨내고 삶을 마주할 용기를 얻는다.프롤로그 1장 내가 유디티가 된 이유 2장 진해 3장 삼천리 4장 생환훈련대 5장 부사관교육대대 6장 유디티 6-1. 75번 교육생 6-2. 밥걸이 6-3. 깡 6-4. 잠영 6-5. 고소공포증 6-6. 이름표 6-7. L 6-8. 지옥주 - 7월 24일 - 7월 25일 ~ 29일 - 7월 30일 6-9. 국민신문고 6-10. 한라산 6-11. 생식주 6-12. 살아있음에 대하여 6-13. 예술에 대하여 6-14. 진해 여행자 6-15. 수료 에필로그 내가 유디티가 된 이유를 쓴 이유 특수부대의 시대 최근 국내의 대중문화 콘텐츠는 특수부대 출신이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사람들이 특수부대 콘텐츠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우람한 몸과 특수한 장비들, 값비싼 군복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고통스러운 훈련을 이겨낸 그들의 강인한 정신력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정신력으로부터 우리의 고단한 삶을 이겨낼 희망의 메시지를 얻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특수부대 열풍은 어쩌면 우리가 처한 삶이 ‘특수부대 훈련만큼이나’, 어쩌면 그 이상으로 녹록지 않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특수부대의 시대에 도전장을 내민 책, 여기 출판 시장에까지 도전장을 내민 한 전직 특수부대원이 있다. 그는 겁이 많았다.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육교를 올라가는 것조차 무서워했다. 수영을 배워본 적도 없었다. 물속에 머리를 담글 때마다 두려움에 몸부림쳤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숨차고 땀 흘리는 것을 싫어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다 중퇴했다. 작은 과외 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다. 가끔 책을 읽거나 글을 썼다. 특수부대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삶이었다. 그랬던 그가 돌연 배낭을 싸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난다. 그곳에서 800km를 걷고 귀국한 그는 다시 배낭을 울러 메고 해군 훈련소까지 400km를 더 걸어서 입대한다. 삼천리를 두 다리로 걸어 도달한 그곳에서, 그는 UDT를 꿈꾸게 된다. 이후 악명 높은 UDT 초급반을 비롯한 세 번의 군사 교육에서 내리 수석을 차지한다. UDT와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던 그가 만들어낸 결과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아무래도 그에게는 UDT가 되어야만 하는 어떤 필사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이것은 UDT 훈련 수기가 아니다. 그의 글은 생소하다. 소재도, 문체도 기존 출판 문법과는 조금은 결이 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저 자신이 겪은 일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담담하게 내뱉는다. 슬플 때 슬프다고 말하고, 기쁠 때 기쁘다고 말한다. 과장도, 꾸밈도 없다. 지나치게 솔직하고 적나라하다. 상상력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그의 글은 불친절하기까지 하다. 일반인에게 낯설 법한 군사 용어에 대한 그 흔한 주석 한 줄 없다. ‘어떤 삶의 방식이 옳은 삶이다.’라고 계몽적인 어조로 주장하지도 않는다. 자신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끊임없이 보여줄 뿐이다. 이것이 낯설다. 낯설어서 때로는 불편하다. 밋밋하고 재미없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쉽게 읽힌다. 그리고 재미있다. 기승전결이 분명하다. 결말의 울림이 결코 얕지 않다. 어떤 부분은 소설의 한 장면 같다. 신나는 여행기를 읽는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때로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같은 느낌도 든다. 조금은 꾸며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이 모든 이야기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다. 사실이라서 강렬하다. 그는 어떤 이야기 자체를 살아냈다. 스스로 겪은 삶의 이야기를 그는 이 책에서 모조리 쏟아내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UDT가 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와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UDT 훈련을 수료하게 되는 과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 어떤 매체에서 다뤄진 내용보다도 UDT 훈련의 전 과정에 대해서 훨씬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UDT 훈련 수기가 아니다. UDT를 경험했던, 그리고 경험해야만 했던 한 인간의 삶 전체에 관한 이야기이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 마틴 스콜세지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다. 그래서 이 세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독창적인 이야기다. 특수부대라는 소재는 생소하다. 누구나 특수부대원이 될 수는 없다. 누구나 되어서도 안 된다. 그러나 저자는 특수부대 훈련소에서 경험한 보편적인 일상과 감정에 대해서 그려내고 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에피소드는 우리네 삶을 고스란히 닮아있다. 그래서 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는, 때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UDT 훈련소에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그와 함께 울고 웃으며 턱걸이를 하거나, 폭염 속에서 구보하고, 때로는 드넓은 바다를 헤엄치기도 한다. 일주일씩 안 자고 안 먹는 일명 ‘지옥주’, ‘생식주’까지 두루 겪는다. 그가 UDT 대원이 되어가는 모든 과정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자기 자신을 끝끝내 이겨내는 방식 그대로, 우리 또한 우리 자신을 이겨내고 삶을 마주할 용기를 얻는다.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그는 아무래도 우리에게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고 얘기하려고 하는 것만 같다. 어쩌면 그는 고작 이 한 줄의 이야기를 세상에 던지기 위해 그렇게 필사적으로 투쟁해왔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가 걸어간 길을 함께 따라 걸어보고 싶은 이들에게 저자가 보내는 초대장과도 같다. 그의 강렬하고 거침없는 문체 속에서, 우리는 ‘괜찮다, 괜찮다.’ 하며 우리를 다독이는 감상적인 에세이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도 더 큰 마음의 울림을 얻게 된다. 삶의 고통에 절망하며 신음하는 이들, 그래서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고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 자신의 길로 나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내가 됐으니 너도 된다. 잘할 수 있다. 우리를 가라앉히는 것은 물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이다.' 언젠가 일반학이라는 과정의 담임 교관이었던 J 교관이 얘기했다. 한 번 낙오하면 두 번 낙오하고 싶고 그때 바로잡지 못하면 영원히 낙오한다고.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낯선 여행지의 길바닥이나 안락한 집 혹은 여인의 품속도 아니고, 바로 여기 이곳뿐임을 그 순간 깨달았다. 가족 같은 관계를 찾아 헤매던 그 시절, 이들은 내가 바라던 그 이상으로 의지가 되고 힘이 되어주었다. 어떤 말이나 행동 때문이라기보다는 존재 자체로 나를 일어서게 하는 힘이 동기라는 관계 속에 있었다.
멘사 스도쿠 엑설런트
보누스 / 마이클 리오스 지음 / 2018.01.15
8,800원 ⟶ 7,920원(10% off)

보누스취미,실용마이클 리오스 지음
고급 레벨의 문제 26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책 안에서 STANDARD부터 PREMIUM 레벨까지 4단계의 난이도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초중급 수준의 문제들로는 만족할 수 없는 퍼즐 마니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전 세계 퍼즐 마니아들의 올림픽 월드퍼즐챔피언십(WPC), 구글 U.S 퍼즐챔피언십 등에서 출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인 마이클 리오스가 엄선한 고급 과정의 스도쿠 문제는 독자들의 지적 희열을 만족시켜준다.MENSA SUDOKU GUIDE MENSA SUDOKU STANDARD MENSA SUDOKU ADVANCED MENSA SUDOKU PREMIUM MENSA SUDOKU SOLUTION멘사와 스도쿠가 만나 탄생한 수준 높은 스도쿠 책 전 세계를 여전히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고의 퍼즐 스도쿠와 천재들의 집단이라 일컫는 멘사. 이 두 가지가 만나 ‘멘사 스도쿠’를 탄생시켰다. ‘멘사 스도쿠 시리즈’는 현재 수없이 쏟아지고 있는 일반 스도쿠 책과는 달리, 멘사의 공인을 받은 멘사 공식 퍼즐북이다. 미국과 유럽의 스도쿠 퍼즐 마니아들로부터 문제의 질을 이미 검증 받은 수준 높은 책이다. 스도쿠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논리적 사고와 추론에 있다. 규칙에 따라 다음 칸에 들어갈 숫자를 떠올리고, 다른 칸의 숫자와 대조해봐야 한다. 스도쿠를 푸는 동안 집중력은 물론 기억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다. 또, 스도쿠는 첫 칸부터 시작해 마지막 칸을 채울 때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중독성도 지녔다. 모든 칸을 채웠을 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성취감도 빼놓을 수 없는 스도쿠의 매력이다. 월드퍼즐챔피언십 출제 위원이 엄선한 스도쿠 고급 267 멘사가 공인한 스도쿠 퍼즐북이라는 점 이외에도, 이 책은 저자의 면모도 특별하다.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모이는 전 세계 퍼즐 마니아들의 올림픽 월드퍼즐챔피언십(WPC), 구글 U.S퍼즐챔피언십 등에서 출제 위원으로 활동 중인 퍼즐계의 최고 권위자다. 때문에 문제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9×9 칸 안에 숫자 9개를 채워 넣는 매우 단순한 구조이지만, 운이나 추측이 절대 통하지 않으며 수학적이고 논리적 사고 없이는 풀 수 없는 퍼즐이 바로 스도쿠다. 《멘사 스도쿠 엑설런트》는 일견 무의미하게 배치된 듯한 숫자들 속에서 논리적 실마리를 찾아내고, 마지막 숫자까지 완벽하게 채워지는 순간의 지적 희열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멘사 (MENSA) 멘사란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지수 상위 2% 이내(IQ 148 이상)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모임이다. 1964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00여 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이 있고, 멘사코리아(www.mensakorea.org)는 1998년에 문을 열었다. 머리 쓰기를 유독 좋아하는 이들은 지적 유희로 퍼즐을 풀며 영재성을 확인하고 있다. 멘사 회원에는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유명인들도 많다. 대표적인 인물로 SF 소설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 포드 자동차 전 회장 도널드 피터슨, 영화배우 지나 데이비스와 샤론 스톤,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 등이 있다.
카이로스 2 : 하나님의 타이밍
규장(규장문화사) / 고성준 (지은이) / 2021.02.22
12,000원 ⟶ 10,800원(10% off)

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고성준 (지은이)
《카이로스 1 : 하나님의 시공간》의 후속편이다. 특별히 홍해가 갈라지고, 태양이 멈추고, 골리앗이 쓰러지고, 갈멜산에 불이 떨어지는 카이로스의 순간들, 그 사이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답한다. 비단 그런 카이로스의 순간만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에서 보내는 평범한 다윗의 시간들 가운데, 결정적인 골리앗의 시간을 맞아 떨치고 일어나서 승리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순간,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시는 그 시간 위에 카이로스의 시간이 임하며 ‘영성’은 우리의 일상을 구속하는 실체 있는 삶이라고 강조한다.프롤로그 PART 1 영적인 삶에는 능력이 있다 원리 13 영은 결코 말씀을 넘어가지 않는다 원리 14 영적인 사람은 충성된 사람이다 원리 15 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경쓴다 원리 16 영은 격려하고 칭찬한다 원리 17 영은 겸손하고 배고프며 약하고 비천하다 원리 18 영은 도리어 축복하고 참고 권면한다 원리 19 혼은 가르치려 하고 영은 낳는다 원리 20 영은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PART 2 영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다 원리 21 영은 반드시 공동체를 만든다 원리 22 영적 신선함을 지키라 원리 23 순전함과 진실함은 영을 활성화시킨다 원리 24 영과 육의 관계 원리 25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반응한다 원리 26 마음은 영을 움직이는 컨트롤 타워다 PART 3 다윗의 시간은 곧 영성이 된다 원리 27 영적인 것은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시는 것이다 원리 28 심고 거두는 원리 원리 29 십자가의 영적 원리 원리 30 영은 사역의 결과나 영적 체험과 다를 수 있다 원리 31 어려움 앞에서의 반응이 영성을 결정한다 원리 32 전통에 대한 영적 원리 원리 33 성만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믿음 에필로그 하나님이 일하시는 결정적인 순간!!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이 맞닿는 순간 우리의 평범한 모든 일상은 하나님의 시간이 된다! 고성준 목사의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원리 시리즈 2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지루하고 평범한 것 같은 일상의 영적 원리가 궁금하신 분 영의 세계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분명히 하고 싶으신 분 참 믿음과 영성을 준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고 싶으신 분 헷갈리거나 속지 않고 분별함으로 영적 세계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 이 책은 《카이로스 1 : 하나님의 시공간》의 후속편이다. 특별히 홍해가 갈라지고, 태양이 멈추고, 골리앗이 쓰러지고, 갈멜산에 불이 떨어지는 카이로스의 순간들, 그 사이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답한다. 비단 그런 카이로스의 순간만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에서 보내는 평범한 다윗의 시간들 가운데, 결정적인 골리앗의 시간을 맞아 떨치고 일어나서 승리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순간,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시는 그 시간 위에 카이로스의 시간이 임하며 ‘영성’은 우리의 일상을 구속하는 실체 있는 삶이라고 강조한다. 기다림, 때를 분별함, 겸손히 깨어 있는 태도, 익숙한 전통과 종교에 대한 경계 등 영은 익숙한 매너리즘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영의 속성은 설렘과 신선함과 새로움이라는 영적 원리, 믿음의 원리에 대한 강력한 티칭을 준다.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당신의 삶 속으로 끌어당겨라. 어쩌다 한 번 말고 매일! 그렇다. 당신은 매일의 삶 속에서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역사가 펼쳐지는 카이로스의 시간은 어느 날 갑자기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카이로스의 시간은 매일 일상의 삶 속에 축적된 ‘다윗의 시간들’, 하나님 앞에서 보낸 ‘경건의 시간들’ 위에 임한다. 영적인 사람에게는 ‘기다림의 영성’이 있다. 오래 참는 것은 영적인 것이다. 반면 서두르는 것은 육적인 것이다. 성령의 열매에 ‘인내’는 있어도 빨리 끝내는 것은 없다. ‘빨리빨리의 민족’인 한국 사람은 이런 영성을 갖기 위해 자아를 부인할 필요가 있다.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센시오 / 사토 다쓰야 (지은이), 박재영 (옮긴이) / 2022.03.21
17,800원 ⟶ 16,020원(10% off)

센시오소설,일반사토 다쓰야 (지은이), 박재영 (옮긴이)
전 세계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신간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은 프레데릭 스키너,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 존 카밧진, 에리히 프롬, 대니얼 커너먼 등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과 평판을 가진 저자를 엄선해, 한 권당 5분 정도면 읽을 수 있도록 핵심 내용만 쉽게 풀어서 담은 책이다. 수많은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심리학 그루의 생생한 이야기를 한 권당 530원에 읽을 수 있으니 가성비도 최고다. 세상은 나와 타인으로 이루어져 있고 심리학은 인간(Human Being)의 마음을 다루기에 인간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학문이지만 막상 접해보면 복잡하고 심오해 쉽지 않다. 수많은 책 중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판단하기도 어렵고 수십 권씩 읽을 시간도 없다. 이런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 주는 책이 바로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이다. 수많은 저자의 책 중에서 분명한 기준으로 필독서 30권을 엄선해 한 권으로 정리했기 때문이다. 여기 소개된 책들은 심리학의 여러 분야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책들이다.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심리학 분야 최고 명저로 꼽히는 책에서부터, 현대 심리학의 95%를 제공했다 평가받는 심리학자의 책, 심리학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책, 스트레스, 성격, 인간의 욕망 등 각 분야에서 최고라 평가받는 책들이다. 책 한 권으로 이들의 지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으니 이만한 가성비도 찾기 쉽지 않다. 어디부터 읽어도 상관없다. 흥미가 느껴지는 부분부터 읽으면 된다. 좀 더 알고 싶으면 각 저자의 원저를 찾아 읽으면 된다. 이 책 한 권이면 고전부터 최신까지 심리학의 전개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방향을 설정하는 데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제1부 인지행동 심리학 1. 《심리학의 원리》 ― ‘의식의 흐름’을 주장한 근대 심리학의 기본서 2.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한 번 들은 것을 모두 기억할 수 있다면 행복할까? 3.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 ― 새로운 행동주의 선언 4. 《디자인과 인간 심리》 ―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의 행동을 유도하는가? 5. 《낙관성 학습》 ― 무기력을 학습한다는 것 6. 《왜 마음챙김 명상인가?》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마인드풀니스 7. 《뇌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 멋대로 보고 느끼는 뇌 8. 《데카르트의 오류》 ― 몸은 하드웨어, 정신은 소프트웨어라는 말은 진실인가? 9. 《인간의 의사소통 기원》 ―인간은 무엇을 위해 의사소통하는가? 제2부 발달심리학 10. 《지능의 발달과 평가》 ― 전체 사고 능력을 파악하는 지능검사의 시작 11. 《정신분석학 입문》 ― 심리학에 정신분석을 연결하다 12. 《심리 유형》 ― 인간의 유형을 제시하다 13. 《교육심리학 강의》 ― 심리학이 말하는 ‘좋은 교육’이란 14. 《카운슬링의 이론과 실제》 ― ‘치료해야 할 환자’가 아니라 ‘상담이 필요한 의뢰인’ 15. 《정체성과 생활주기》 ― 인간의 아이덴티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6. 《침묵에서 말하기로》 ― ‘단절의 윤리’에서 ‘포용하는 윤리’로 17. 《의미의 복권》 ― 이야기를 통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우리 18. 《대화적 자아》 ― 나는 언제나 변함없는 나일까? 제3부 사회심리학 19. 《자유로부터의 도피》 ― 인간은 왜 힘들게 거머쥔 자유를 스스로 포기하는가? 20. 《죽음의 수용소에서》 ― 죽음의 문턱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묻다 21. 《사회과학에서의 장이론》 ― 목표로부터 한 번 멀어지기의 중요성 22. 《동기와 성격》 ― 인간의 본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비추는 ‘인본주의 심리학’ 23. 《예언이 끝났을 때》 ― 세상을 매료한‘인지부조화 이론’ 24. 《권위에 대한 복종》 ― 평범한 얼굴을 한 악에 대하여 25. 《설득의 심리학》 ― 잘 속는 심리학자의 제안 26.《스트레스와 감정의 심리학》 ― 스트레스를 주관적 영역으로 가져온 최초의 연구 27. 《마시멜로 테스트》 ― 마시멜로 테스트의 진짜 의미 제4부 심리학의 새로운 방향 28. 《목격자 증언》 ― 기억은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29. 《새로운 문화심리학 구축》 ― 한 사람이 선택하고 만들어내는 저마다의 문화 30. 《생각에 관한 생각》 ― 빠른 생각과 느린 생각의 균형세상은 나와 타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리학을 알면 살아가면서 문제에 부딪히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인간관계, 사랑, 일, 돈, 사회문제 등.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사람의 마음에서 기인하는데, 심리학은 인간(Human Being)의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심리학은 나 자신을 탐색하게 하고 타인을 이해하게 만들며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돕는다. 신간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은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심리학 명저 30권은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실존하는 심리학 명저를 현대 심리학 분야를 기준으로 선별했다. 중요한 심리학자가 남긴 논문집이나 두껍고 전문적인 저서보다 읽기 쉬운 강연록을 선택한 챕터도 있다. 심리학의 학설 사상 중요한 논점이 된 저서도 심리학 심화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언급했다. 책은 심리학 분야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소개한다. 생물학적 인간의 심리를 다룬 인지행동 심리학, 발달․성장하는 존재인 인간의 심리를 다룬 발달심리학, 사회를 구성하고 사회에서 생활하는 인간의 심리를 다룬 사회심리학이다. 심리학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익숙한 저자와 저서들을 주로 다루었기에 좋아하고 익숙한 명저부터 읽으면 된다.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인간의 본질을 사유하며 세상을 남다르게 바라보게 한다 저자는 변화가 극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심리학이 나와 타인을 이해하게 만들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며, 사회문제, 대중문화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분석력과 해결의 실마리를 준다고 말한다. 벌허스 프레더릭 스키너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나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정신분석학 입문》, 융이 말하는《심리 유형》은 모두 ‘나는 누구인가?’를 알려주는 명저들이고, 칼 로저스 《카운슬링의 이론과 실제》, 월터 미셸 《마시멜로 테스트》,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은 목적에 맞게 타인을 관찰하는 팁을 준다. 이뿐 아니다. 존 카밧진은 《왜 마음 챙김 명상인가?》에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마인드풀니스를 설명했고 마이클 토마셀로는 《인간의 의사소통 기원》을 통해 협력으로 의사소통하는 인간을 들여다보았다. 에릭 에릭슨은 《정체성과 생활주기》에서 아이덴티티를 주창했다.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나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등은 인간의 본질을 끊임없이 질문하는 우리의 모습을 짚었다. 깊이 있는 원저들이지만 콤팩트한 해설로 한 권당 10분이면 이해할 수 있게 쓰여 있으니 이 책만 읽어도 충분히 입문할 수 있다. 이 책을 가장 실속있게 활용하는 방법은 개괄서로 삼는 것이다. 이 책으로 심리학 구조를 머릿속에 넣고 차차 관심이 있는 저자나 저서를 심화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이 심리학 명저들은 이후 더 깊은 탐독과 사색을 끌어낼 힘이 되어줄 것이다.
대한민국 2040 학원 창업으로 성공하라
미래와경영 / 박동옥 (지은이) / 2018.09.25
18,000원 ⟶ 16,200원(10% off)

미래와경영소설,일반박동옥 (지은이)
학원가는 언제나 바쁘게 움직인다. 정부의 교육 정책 변화와 함께 학원 내?외부적인 요인의 새로운 변화에 뒤지지 않게 적응하기 위해서다. 국내외 경제 환경이 그리 밝지 않은데도 계속해서 학원 개원은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의 확장이나 정부의 사교육 억제정책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학원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신규 학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원은 높은 권리금이나 비싼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교육 사업이다. 학원 경영자는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직업으로 불황기가 있거나 유행을 타는 업종도 아니기 때문에 교육 사업은 미래 유망형 사업이다. 또한 평생 직업으로 손색 없고,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특별한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책은 성공적인 학원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학원 인수에서부터 관리, 수업, 학원 매도까지 단계별로 집필했다. 전.현직 경영자나 전.현직 강사, 학습지 교사, 대학 졸업생 또는 재학생 등 학원의 운영 경험 유무를 떠나서 누구나 학원을 경영하고 강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의와 학원 경영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Part 01 학원 사업의 꿈은 이루어진다 학원 사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학원 사업이 왜 유망한가? 학원 사업의 현주소를 보자 학원 사업,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학원 사업으로 얼마나 벌 수 있을까? Part 02 학원 입지, 선정 어디가 좋을까? 학원 설립 최적지를 찾아라 신축 건물이 꼭 좋은 것만 아니다 전세보다 월세가 유리하다 Part 03 학원 신설과 인수는 어떻게 하는가? 학원 인수나 신설의 최적기는? 실수 없이 학원을 인수하라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인수하라 매도 목적으로 설립된 학원을 구별하라 학원 시설에 현혹되어 인수하지 말라 인수할 학원의 경영 상태를 파악하라 학원의 행정적인 규제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 소규모 학원도 알짜로 운영된다 Part 04 인테리어, 공간 배치를 어떻게 할까? 학원 시설이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이 있다 강의실 배치는 이렇게 하라 원장실과 상담실이 중요하다 Part 05 학원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가? 원생을 모으는 홍보 전략을 펼쳐라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라 방문 상담을 실시하라 로드 마케팅은 살아 있다 전단지 홍보는 차별화가 필수다 고급화 전략으로 홍보하라 학원 약도도 차별화시켜라 전화 상담에 유의하라 선물이나 쿠폰도 홍보 도구다 Part 06 강사 채용에서 관리까지 강사 유형별 장·단점을 알자 유능하고 성실한 강사를 채용하라 강사 채용 시 필요한 양식도 구비하라 강사의 잦은 이직에 대비하라 강사 배치를 최적화하라 보조 강사를 키워라 강사 결강 시 부작용을 최소화하라 설문지를 활용해 강사 관리를 하라 강사들의 불만에 신속히 대처하라 Part 07 원생 관리로 성적을 높여라 원생의 질문에 명쾌히 대처하라 원생들의 낙서를 금지하라 원생 체벌, 학부모 동의에 따르라 문제 원생은 주저 없이 내보내라 문제 원생은 잡음 없이 퇴소시켜라 장기 결석은 퇴소의 전조다 자습실 관리가 중요하다 원생 관리 파일을 활용하라 원생 관리, 특강을 활용하라 Part 08 학부모 상담 관리가 중요하다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라 학부모 상담은 원생 모집을 좌우한다 가정통신문으로 학부모를 관리하라 학부모 유형을 알아야 효과적인 상담을 한다 말 한마디에 학부모가 떠난다 Part 09 학원 운영관리와 세무관리 수강료 인상 어떻게 하는가 수강료 연체를 줄여라 학원 차량 운행 심사숙고하라 단정한 옷차림을 하라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라 재수강 여부가 활성화의 척도다 사업용계좌 개설과 세무관리 세무관리의 기본인 증빙자료를 챙겨라 계산서와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라 근로계약과 노무관리 4대 사회보험의 가입과 관리 급여 지급과 원천징수의 신고, 납부 회계장부를 작성하라 Part 10 학원 경영, 실속 있는 운영전략 인맥에 너무 의존하지 마라 학원 경영, 나침반이 필요하다 언제나 처음처럼 하라 실속 있는 학원을 경영하라 신규 학원은 2~3개월 후 개강하라 소자본 학원 창업 성공 사례를 보라 부록 : 창업 성공 사례 및 필수 점검사항 학원 창업 성공 사례 학원 유형별 창업 성공과 실패 사례 학원 창업 최종 점검사항누구나 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 학원 교육 사업으로 성공하는 비법 제시! 학원가는 언제나 바쁘게 움직인다. 정부의 교육 정책 변화와 함께 학원 내?외부적인 요인의 새로운 변화에 뒤지지 않게 적응하기 위해서다. 국내외 경제 환경이 그리 밝지 않은데도 계속해서 학원 개원은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의 확장이나 정부의 사교육 억제정책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학원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신규 학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원은 높은 권리금이나 비싼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교육 사업이다. 학원 경영자는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직업으로 불황기가 있거나 유행을 타는 업종도 아니기 때문에 교육 사업은 미래 유망형 사업이다. 또한 평생 직업으로 손색 없고,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특별한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책은 성공적인 학원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학원 인수에서부터 관리, 수업, 학원 매도까지 단계별로 집필했다. 전.현직 경영자나 전.현직 강사, 학습지 교사, 대학 졸업생 또는 재학생 등 학원의 운영 경험 유무를 떠나서 누구나 학원을 경영하고 강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의와 학원 경영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학원 창업을 하는 분들 중에 구체적인 계획이나 전문가의 조언 없이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어 실패하는 경우를 학원경영 컨설턴트인 필자는 종종 보아왔다. 또한 막연한 생각으로 교육 사업 분야에 지식이 있다고 학원을 개원하고서 투자 손실을 입는 분도 상당하다. 하지만 실제 학원 인수 시 필자의 조언이나 개원 상담 그리고 학원 창업 매뉴얼대로 실천한 경우 대부분은 성공적인 학원 경영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창업서 한 권으로 성공적인 학원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학원 인수에서부터 인테리어, 원생 모집과 관리와 강사 관리와 학부모 상담, 교육 프로그램 수립과 마케팅, 학원 매도까지 창업 단계에서부터 운영 단계별로 집필되었다. 이에 따라 전·현직 경영자나 강사, 학습지 교사, 대학 졸업생 또는 재학생 등 학원 운영 경험 유무를 떠나서 누구나 학원을 경영하거나 강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의 ABC는 물론 학원 경영 ABC까지 제시하였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신규 사업 아이템으로 학원의 장점 학원을 사업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여전히 학원가에서 일하던 사람들만 학원을 창업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학원 경영에 특별한 자격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므로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다른 사업에 비해 위험성이 적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학원은 유행에 민감한 사업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다는 사실 때문에 불황을 크게 타지 않는 사업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는 방법 학원이나 과외 등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다면 적은 비용을 투자해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학원 사업이다. 학원을 신설하거나 인수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사례를 제시했다. * 학원 창업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 현업에서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비교하고 분석한 실제 자료를 제공하여 학원 운영을 하는 데 지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학원에서 직접 사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양식 실제로 학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서식들(강사 채용 논술시험, 강사 근무 약정서, 원생 적응력 진단 설문지, 입학원서, 가정통신문, 학원생활기록부, 수강료 납부일자 확인서, 임차 운행 근무계약서 등)을 수록하여 학원 경영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은 학원 창업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는 또 다른 발상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였고 학원 창업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던 사람에게는 구체적인 사업방향과 성공비결을 알려준다. 일반 보습학원에서부터 예체능계 학원, 중대형 학원까지 다양한 학원의 설립부터 운영까지 상세한 조언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어서 학원 창업을 고려하는 초보자에게는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성공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 있다.”는 문구를 생각하며, 철저히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업계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성공은 그만큼 가까이 있다.
박근혜 회고록 2 : 어둠을 지나 미래로
중앙books(중앙북스) / 박근혜 (지은이)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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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박근혜 (지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 일대기를 담은 도서,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1·2》 총 2권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출간됐다. 본 도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998년 정계 입문 시기부터 대통령 당선 후 펼친 외교안보와 국내 다양한 정책 및 2017년 탄핵과 특별 사면에 이르기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역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18대 대선이 끝난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광역시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의 약 10년에 걸친 이야기를 담았다. 대통령 당선 후 한·일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지소미아 체결, 공무원연금 개혁 등 대통령으로서 여론에 맞서 고독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대통령의 결정에 힘을 더한 각료들과 참모들의 이야기, 그리고 가까운 이의 일탈로 인한 탄핵과 베일에 가려져 있던 4년 9개월간 구치소에서 겪은 극한의 나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위안부 합의에 대한 설명 들은 적 없어” 기가 막혔던 윤미향 커터칼 테러와 아베의 쇠고기 첫 방미의 아쉬움 아베를 압박한 오바마 “이런 식이면 FTA 못한다”에 당황한 중국 중국 전승절과 구석으로 밀려난 북한 대표단 3장 정책 창조경제 규제 개혁 영남권 신공항 한 장의 사진이 괴담을 만든 메르스 국정 교과서를 결심한 이유 정수장학회 4장 어둠을 지나 미래로 “대통령님, 비덱이 뭐예요?”라던 최서원, 그녀를 믿었다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 “왜 더러운 사람을 만들려고 하냐”에 중단된 조사 아직 진실을 말하지 않는 최서원 “한 가지만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 주 4회 재판, 야만의 시간 “최서원이 모든 인사를 했다”는 거짓 선동 모든 걸 내려놓고 참고 견디었다 동생의 면회도 거절했다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유영하 변호사가 본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주요 일지 부록 옛 사진들 “침묵을 깨고 역사 앞에 서다” 2024년, 새해 박근혜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 제18대 대선 이후인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광역시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 약 10년에 걸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낸 유일한 책!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 일대기를 담은 도서,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1·2》 총 2권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출간됐다. 본 도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998년 정계 입문 시기부터 대통령 당선 후 펼친 외교안보와 국내 다양한 정책 및 2017년 탄핵과 특별 사면에 이르기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역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높다. 한·일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지소미아 체결, 공무원연금 개혁… ‘박근혜 정부’의 정책과 외교안보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책! 이 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18대 대선이 끝난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광역시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의 약 10년에 걸친 이야기를 담았다. 대통령 당선 후 한·일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지소미아 체결, 공무원연금 개혁 등 대통령으로서 여론에 맞서 고독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대통령의 결정에 힘을 더한 각료들과 참모들의 이야기, 그리고 가까운 이의 일탈로 인한 탄핵과 베일에 가려져 있던 4년 9개월간 구치소에서 겪은 극한의 나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문을 통해 본 회고록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은 까닭에 대해 “내가 유일하게 헌정사에 탄핵으로 퇴임한 대통령이지만, 재임 시절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옳고 그름의 판단을 넘어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의 의무감이 그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1장 ‘정치’, 2장 ‘외교안보’, 3장 ‘정책’, 4장 ‘어둠을 지나 미래로’ 의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과 2권이 이야기가 이어지는 시리즈로 차례가 통합되어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이루어낸 다양한 성과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구성하여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나 정황을 복기하여 읽어볼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1장에서는 2011년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19대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이야기를 상세히 소개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와 '디도스 사건' 여파로 홍준표 대표가 사퇴하면서 총선을 넉달 앞두고 위기에 빠진 당을 추스른 그는 패배가 유력했던 2012년 총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과반을 넘는 152석을 얻으며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외교안보를 다루는 2장에서는 2013년 1월 4차 핵실험을 강행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심한 박 전 대통령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펼쳐진다. 특히 개성공단 철수를 단행할 때 기업인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보장이 우선이므로, 1, 2차에 걸쳐 출입제한 조치를 통해 개성공단 체류 인원을 조금씩 줄여가는 방안을 마련했던 것도 이 책을 통해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정책을 주로 다루는 3장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문재인 정부 출범 3일 만에 폐기된 국정 교과서 논란, 2012년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일 때 문재인 후보에게서 수차례 공격을 받은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측근이었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으로 인해 결국 탄핵되어 긴 수감 생활을 맞이한 박 전 대통령의 고통스럽지만 담담한 일상과 회한에 대해 회고하고 있다. 수감 시절 감옥에서 썼던 미공개 자필 메모, 도서에서 최초 공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 중 가장 긴 수감 기간인 4년 9개월여를 구치소에서 보냈다. 대통령 재임 기간보다도 더 긴 시간이었고,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수형 기간을 합친 것보다도 더 길다. 그간 세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 중에 수많은 특혜를 받아왔다는 억측이 난무했으나,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수감 생활 중 악화되었던 그의 건강 상태나 극심한 허리 통증에도 마땅한 의자가 없어 큰 국어사전을 쌓아 의자로 사용하며 지냈던 일상에 대해서도 담담히 고백한다. 특별 사면이 있기 전까지 2039년까지의 긴 형기를 생각하며 그를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준 것은 국민들의 위로 편지였다고도 전한다. 편지 외에는 외부와 접촉하는 수단도 없었으며, TV나 신문도 거의 보지 않았다고 한다. 간혹 과거 인연이 있는 정치인들이나 고위 관료들이 면회를 신청하기도 했으나, 누군가와 나눈 이야기가 밖에서 과장된 형태로 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면회도 일절 거절했다. 심지어 동생인 박지만을 포함한 가족들의 면회조차도 거절했다. 그러던 2021년 늦가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내가 이 모든 것을 다 지고 가면 해결이 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미쳐 이를 담은 메모를 유영하 변호사에게 전달한다. 이 메모는 긴 수감 생활 동안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필 메모이며, 이 책을 통해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다음은 메모의 내용 전문이다. 저는, 저에 대한 거짓과 오해를 걷어내고, 함께했던 공직자들과 기업인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했다는 것을 밝히고 싶었기에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를 묵묵히 따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10월 16일, 저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더 이상의 재판절차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여 모든 역사적 멍에와 책임을 제가 지고 가는 대신, 공직자들과 기업인들에 대한 관용을 부탁드린 바 있습니다. 그 후,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했던 일들이 적폐로 낙인찍히고,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게 일한 공직자들이 구속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저로서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이들마저 모든 짐을 제게 건네주는 것을 보면서 삶의 무상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모두 정해진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이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어둠의 세력들로부터 안보를 굳건히 지켜냈고,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국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은 보람 있었습니다. 지난 2006년 테러 이후의 저의 삶은 덤으로 주어져서 나라에 바쳐진 것이라고 생각하였기에 제 일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미련도 없습니다. 이제, 모든 멍에를 묻겠습니다.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하는 마음도 없습니다. 서로를 보듬으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일각에서는 그의 긴 수감 기간을 두고 이를 정치적으로 가혹했다고도 평가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책을 통해 이는 이후 역사의 평가에 맡겨두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중앙일보가 기획해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이 더중앙플러스에서 기사로 연재된 글을 재구성하여 출간됐다. 책 속 부록으로 1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과 퍼스트레이디 시절 등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개인 소장용 사진이 수록되어 있으며, 2권에는 정치계 입문 이후부터의 미공개 사진과 2013년 1월 1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한 이후부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주요 일지를 수록해 그의 정치 일대기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나는 메르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 직후부터 국가 방역 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런 규모의 전염병이 발생할 때는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드는 한편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 기반도 정비했다. 감염 의심자에 대한 정보를 빨리 알아내지 못하면 신속하게 역학조사나 대응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카드사나 통신사 등을 통해 확진자 및 접촉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토록 한 것도 이때였다. 덕분에 코로나19 사태 때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신속하게 감염자와 접촉자를 추적해 전파를 막을 수 있었으니 전화위복이 아닐 수 없다.-3장 ‘정책’ 중에서 최 원장이 독일에 비덱 스포츠라는 회사를 세워 삼성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보도가 10월 중순에 나왔을 때는 사실을 한번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지금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비덱이라는 회사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최 원장은 나에게 “대통령님, 비덱이 뭔가요?”라고 반문했다. 전혀 모른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렇게 말한 그녀를 믿었다. 그녀가 설마 나에게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이것이 최 원장과의 마지막 통화였다. -4장 ‘어둠을 지나 미래로’ 중에서
내일의 나를 고생시키지 않을 인생 습관
북플라자 / 탕무 지음, 박주은 옮김 / 2018.01.20
15,500

북플라자소설,일반탕무 지음, 박주은 옮김
삶의 자세를 돌아보게 하고 의지를 북돋아주는 책.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삶의 지혜인 긍정과 자존감, 목표 설정, 인간 관계, 좌절과 실패에 대해 취해야 할 자세 등을 다루면서, 어떤 ‘인생 습관’을 가질 때 우리의 미래에 고난이 사라지고 성공이라는 열매를 맛볼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1장 노력은 시간의 도움 끝에 비로소 실현된다 노력할수록 선택지가 더 많아진다 당신을 쓰러뜨리지 못한 것으로 인해 당신은 더욱 강해진다 먼저 충분히 우수해져야 한다 사력을 다해 노력할 것인가, 그냥저냥 살아만 갈 것인가 남들이 비웃었던 꿈 때문에 당신이 찬란하게 빛나는 날이 온다 2장 침착한 숙고 없이 얻어지는 성공은 없다 당신이 삶에 기회를 주어야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 있다 가시 하나 박혀 있지 않은 순탄한 삶은 어디에도 없다 그 어떤 변명도 모든 걸 놓아버릴 수 있게 해주지는 않는다 남들 눈에 보이는 행운은 그 사람만의 보이지 않는 준비의 결과 뜻하는 길이 있다면 그대로 가도 된다 3장 마음의 방향만 확고하다면, 걸음은 흔들리지 않는다 급할수록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해 멈춰서봐야 한다 미래의 나, 한 줌의 영역이라도 당당히 차지하려면 가려는 방향만 확실하다면 세상은 당신에게 길을 내어준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인생을 충실하게 살 순 없다 우물 바닥에만 앉아서는 바다를 볼 수 없다 꿋꿋한 주관이 있어야 인생이 방황으로 점철되지 않는다 4장 광활한 미래를 여는 것은 내 가슴의 넓은 품 인생의 시상식은 결코 출발점에서 거행되지 않는다 기꺼이 손해 볼 줄 아는 사람만이 인생에서 얻는 것 한계를 설정하지 않을 때 무궁한 잠재력이 발휘된다 영원히 산 정상에 서 있는 사람은 없다 작은 일에 화낼수록 삶도 더욱 좁아진다 마음이 넓지 않으면 미래가 깃들 자리도 없다 내일 낙엽이 질 것 같다고 미리 괴로워하지 마라 5장 천차만별의 습관 따라 미래도 천양지차 씨앗으로 뿌리는 습관, 수확으로 거두는 운명 기회를 잡도록 돕는 것은 평소의 좋은 습관 당신이 직업정신을 갖춘 소수라면, 미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성공하는 사람은 백방으로 해결책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첩첩산중이라며 주저앉는다 올바른 재정습관이 있어야 돈 걱정에서 자유로워진다 6장 운 좋은 사람은 계속 운이 좋고, 운이 나쁜 사람은 항상 운이 나쁘다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인간관계 시야가 넓은 사람은 일찍부터 인간관계를 구축해나간다 ‘가난뱅이’를 친구로 사귀지 마라 인간관계 구축은 자원을 개척하는 것과 같다 자신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좋은 미래를 불러온다 7장 함정을 피할 줄 알아야 미래의 인생도 순풍에 돛단 배 시야가 좁고 생각이 짧은 사람만이 자신을 과대평가한다 오늘 여지를 남겨둘 줄 모르면 내일 막다른 골목에 처한다 정말로 똑똑한 사람은 ‘바보’ 연기도 능숙하게 할 줄 안다 재능이 뛰어날수록 드러내는 법과 감추는 법을 모두 알아야 한다 멀리 볼 줄 아는 사람만이 ‘물러남’의 이로움을 안다 지나친 고집은 때로 처참한 대가를 요구한다 8장 긴 시간 끝에 살아남는 것은 신의와 성실뿐 신의와 성실이야말로 평생 가져야 할 자산 신뢰가 있는 한, 당신을 막아설 방해물은 없다 아무리 가벼운 약속이라도 함부로 하지 마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란 약속을 지키는 사람 9장 오늘의 극기가 내일의 성취를 가져온다 인내야말로 영원히 패배를 모르는 전략이다 고개 들기 전에 배워야 하는 것은 고개를 숙이는 법 ‘참을 수 없다’고 들고일어나지 마라 화내지 마라, 그래야 내일을 손에 쥘 수 있다 인내도 일종의 성취다 몸을 굽히고 뒤로 물러나는 법 10장 내면의 심지를 붙들고 있고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감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기분부터 다스려라 분노에 잠식당해버리면 복 들어올 자리도 없어진다 날씨는 바꿀 수 없지만 기분은 바꿀 수 있다 인생에서 가장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평상심 11장 소란스러운 세상에서 평정심 지켜내기 소란스러움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큰 적이다 ‘반성’은 인생의 필수과목 서두를 필요 없다, 시간은 당신에게 제 몫을 가져다줄 것이다 고민을 사서 하는 한, 평온한 날도 있을 수 없다 인생을 대하는 자세에는 어느 정도의 낙관이 필요하다 12장 믿어야 한다, 아직 도달하지 않은 내일을 기다릴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은 제때에 온다 인생은 담담하게, 모든 이에게 선량하게 가장 저항하기 어려운 것, 욕망 만족할 줄 알 때 내면의 마귀는 힘을 잃는다 도량이 큰 사람만이 ‘큰 그릇’도 될 수 있다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은 없는 문제도 만들어 고민한다 거침없이 살아갈 때 미래가 희망으로 채워진다 마음이 평화로워야 인생이 가지런해진다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없었던 진주는 없다 13장 단 하나,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 성공을 원한다면, 먼저 스스로에게 독해져야 한다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고난이란 없다 독한 마음 없이 나쁜 습관을 없앨 수는 없다 절대로, 변명은 찾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이겨낸 사람은 하늘의 선물을 받는다 조금 더 갈고 다시 한번 닦아야 비로소 강해진다 14장 새벽은 그것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에게 가장 먼저 찾아온다 원대한 꿈도 없이 멀리 갈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솔직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기 전까지의 고독을 감내할 수 있는가 함께 나누지 않아도 좋은 인생은 없다 내키는 대로만 사는 건 ‘자기 포기’와 같다 15장 모든 인생에는 나름의 우회가 있다 바꿀 수 있다면 바꾸고, 받아들여야 하는 건 받아들여라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독하게 버려라 인생은 다름 아닌 ‘나 보라고’ 사는 것이다 내 마음이 평온하면 세상도 평화로워진다 세상 어디에도 완전무결한 잎은 없다 오늘 내려놓는 것은 내일 얻기 위해서 내려놓으면 도착하는 다음 역, 행복 16장 인생 어디에도 거저 주어지는 만찬은 없다 과감하게 손을 뻗어라, 그래야 기회를 잡는다 창업정신이 있어야 자신만의 사업이 있다 자기 인생의 ‘백락’이 되어라 미루는 것은 자기 인생에 대한 책임을 던져버리는 것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에게 무한의 가능성이 있다 고통을 감수하는 과정에서 남보다 뛰어난 사람이 된다 독하게 부딪혀야 승리를 거머쥔다 17장 한껏 치열해져라, 내일의 당신은 지금의 당신에게 감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그 안에서 최고가 돼라 포기하겠다고 말해버리지 마라 ‘끓인 물로 우린 차’와 같은 인생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다, 차라리 나 자신에게 진심을 다하라 감히 먼저 시도하는 두려움 없는 기개 작은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여야 큰일이 이루어진다 해낼 수 있다고 믿어야 해낼 수 있다누적 200만부 판매, 중국 베스트셀러 1위 인생의 성장에 필수적인 긍정의 에너지는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가에 관한 궁극의 답을 제시하다!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해도 좌절하고, 사는 의미를 잃어버릴 때도 있지만, 묵묵히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당신에게! 탕무의 베스트셀러 도서『내일의 나를 고생시키지 않을 인생 습관』은 삶의 자세를 돌아보게 하고 의지를 북돋아주는 책으로, 중국 내에서 20개월간 200만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삶의 지혜인 긍정과 자존감, 목표 설정, 인간 관계, 좌절과 실패에 대해 취해야 할 자세 등을 다루면서, 어떤 ‘인생 습관’을 가질 때 우리의 미래에 고난이 사라지고 성공이라는 열매를 맛볼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일상의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역경을 기회로 만드는 마음가짐과 현실인식 능력, 남이 빼앗을 수 없는 나만의 무기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중국의 천만 열혈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인생지침서로 자리매김하였다. 성공! 그것은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에 미친 자에게만 주어지는 값진 선물이다! “내일의 나는 오늘에 미친 나에게 감사할 것이다!”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 중에 있다면 반드시 마주칠 수밖에 없는 것이 좌절과 고통이다. 그러나 그 좌절과 고통을 통해 당신은 자기 안에 있는 힘을 깨닫고 의지하는 법을 알게 되며, 더 나은 모습의 자신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된다. 믿어도 좋다, 가장 멋진 모습의 당신은 바로 내일의 당신 자신이다. 내일의 당신이 오늘의 당신에게 고마워하려면,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꽃 수채화 컬러링북
아이콘북스 / 이명선 (지은이) / 2018.03.25
14,800원 ⟶ 13,320원(10% off)

아이콘북스소설,일반이명선 (지은이)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명선 작가의 수채화가 컬러링북으로 탄생했다. 이 책은 맑고 투명한 수채화를 보며 그려보고 싶다고 느꼈던 다양하고 예쁜 꽃들을 직접 컬러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꽃잎과 나뭇잎부터 시작해 꽃다발, 부케, 리스까지,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자세한 설명이 없어도 미니 레슨을 통해 간단한 수채화 그리기 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다. 종이도 수채화 전용 도화지를 사용해 붓과 수채물감만 준비하면 곧바로 시작할 수 있다.프롤로그 이 책의 사용방법 Part 1 초보자를 위한 수채화 미니 레슨 수채화를 위한 기본 준비물 수채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포인트 색을 만드는 방법 & 색상표 기초 선 그리기 수채물감으로 채색하기 수채화 그리기 Part 2 나만의 수채화 갤러리 데이지 벚꽃 백합 카라 양귀비 소국 아네모네 미모사 무궁화 해바라기 덩굴 낙엽 코스모스 수국 장미 안개꽃 부케 꽃 리스 동백 허브 라일락 꽃다발1 꽃다발2 꽃모음 새장 목화 리스수채화 그리기, 어렵지 않아요! 수채화 컬러링으로 나의 일상을 예술로! 그림에 자신이 없어도 쉽게 그릴 수 있어요! 수채화 컬러링으로 나의 감성이 물드는 시간 투명하고 맑으면서도 은은한 색으로 물든 수채화를 보고 있으면 나의 마음과 일상을 물들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도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선뜻 시작하기가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붓과 물감만 준비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꽃 수채화 컬러링북'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명선 작가의 꽃그림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인스타그램에서 보았던 작은 꽃잎, 나뭇잎부터 알록달록하고 풍성한 꽃다발, 부케, 리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꽃들을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색을 입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많은 종류의 종이가 있지만 저자는 초보자들이 부담없이 그릴 수 있는 180그램의 수채화 전용 도화지에 그렸습니다. 종이에 색이 번져가는 느낌을 독자 여러분들도 동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감성이 물들고 나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미니 레슨만 익혀도 수채화가 완성! 하루 30분, 꽃 수채화로 행복충전! 이 책은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수채화를 그려본 적이 없어도, 자세한 설명이 없어도 미니 레슨을 통해 간단한 수채화 그리기 방법을 익히고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사용했던 수채색연필이 있다면 함께 활용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이 책은 26가지의 예쁜 꽃들을 쉬운 순서부터 차례대로 구성했으며, Part1의 ‘초보자를 위한 미니 레슨’에는 수채화를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수채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포인트, 색을 만드는 방법, 수채화 그리는 순서 등을 익힌 다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기초 선 그리기, 채색하기 등을 연습한다면 수채화를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Part2에는 데이지, 벚꽃, 안개꽃 부케 등 원본 그림과 밑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성 넘치는 나만의 수채화 갤러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다!
맘에드림 /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시민모임 (지은이) / 2020.04.07
17,000원 ⟶ 15,300원(10% off)

맘에드림소설,일반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시민모임 (지은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로 선거권이 하향됨에 따라 학교 시민교육의 필요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 아울러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시민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할 때이다. 이에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하여 학교에서 어떻게 시민교육을 실천할 것인지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시민교육의 필요성, 2부에서는 다양성 시대의 시민교육에 관해, 3부에서는 학교에서 시민으로 참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8세 선거권이라든가 다문화와 젠더 등 다양한 차별과 혐오 관련 이슈, 미디어 홍수 시대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시민교육, 통일 이후의 평화로운 공존 방안 등 다양한 시민교육 주제들을 아우른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학급과 학교에서의 학생자치에서 어떻게 시민으로서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수업사례들도 함께 담았다. 들어가며. 민주시민교육, 학교는 무엇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PART 01 시민교육의 필요성 “왜 학교에서 시민의식을 키워야 하나?” 01 시민 그리고 비시민 “시민으로 태어나서 비(非)시민으로 자라다” 02 시민교육의 방향 “사회에는 인간 덕목을 갖춘 시민이 필요하다” PART 02 다양성 시대의 시민교육 “학교, 시민 감수성을 높여라” 01 혐오 현상과 시민교육 “혐오를 연대로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 02 젠더 현상과 시민교육 “시민의식의 출발점인 성 인지 감수성, 어떻게 키울 것인가?” 03 선거권과 시민교육 “시민의식을 키우는 선거교육,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04 다문화 사회와 시민교육 “다문화 감수성을 가진 세계시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05 평화와 시민교육 “평화와 공존의 통일 한국의 주체,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 06 미디어와 시민교육 “미디어 홍수 속에 더 절실한 비판적 사고, 어떻게 키울 것인가?” PART 03 학교에서 실천하는 시민교육 “학교에서 시민으로 살아가라!” 01 교육과정과 시민교육 “학생이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주체로서 참여하게 하라!” 02 학생자치와 시민교육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면서 또 함께 성장해 나가다!” 03 사회적 실천과 시민교육 “사소한 것부터 주체적 시민으로서 실천해볼 기회를 마련하라!” 마치며. 학교, 시민교육의 장으로 거듭나야참고자료가짜뉴스의 범람, 혐오와 차별이 난무하는 현대사회 ‘시민교육’은 학교의 시대적 책무이다! 메리토크라시, 학교를 학력 경쟁에 매몰시키다! 좋은 사회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사회 구성원들의 교육이나 경제수준, 정치참여, 건강상태 등 여러 가지 기준들을 열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의 시민의식 수준이 아닐까. 최근 코로나 19의 팬데믹 속에 전 세계가 크나큰 혼란과 위기에 빠진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의 자발적 실천을 포함한 시민의식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굳이 코로나19의 유행뿐만 아니라 어떤 사회·정치적 변화나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할 때마다 시민의식은 주목을 받으며, 새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곤 한다. 하지만 시민의식의 중요성과 별개로 오랫동안 우리의 학교는 ‘메리토크라시(meritocracy)’에 대한 그릇된 믿음을 앞세워 경쟁과 서열화를 조장하고, 지식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는 데만 지나치게 집착해왔다. 물론 시민교육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다. 다만 구체적인 방향성이라든가 실천 방안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보니 다소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다. 특히 시민의식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해갈 수 있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데, 그보다는 일회성 이벤트처럼 이념을 주입하는 형태로 학생을 대상화한 시민교육이 주로 이루어지곤 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현장의 갈증을 해소하기 어렵고, 실제 시민의식의 성숙으로도 이어질리 만무하다.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깨닫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민의식의 성장을 꾀하는 실천적 시민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이다. 선거권 하향의 정치적 변화와 교육자치, 학교자치 등 교육계의 변화... 이제 민주시민교육도 달라져야 한다! 더욱이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청소년은 소위 ‘보호’라는 미명하에 주체적인 사고와 행위의 상당 부분을 제한받아왔다. 즉 아직 미성숙한 그들이기 때문에 어른들의 보호 속에 가급적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일종의 정답을 제시해주고, 이를 수동적으로 학습하도록 함으로써 안정된 길을 걸어가도록 규제하고 또 규제한 것이다. 이러한 과도한 규제에 얽매인 탓에 학교는 정작 졸업할 때까지 학생들을 사회문제에 무관심하고 합리적인 사고와 자유로운 토론, 민주적인 사고에 서툰 문외한으로 만들고 말았다. 극단으로 치닫는 갈등과 혐오,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온갖 정보들의 유혹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서 냉철한 시민의식은 더욱 필요하다. 청소년도 우리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인 만큼, 이들의 시민의식을 키우는 것은 학교가 당면한 시대적 요구이자 주요 사명일 것이다. 최근 만 18세부터 선거권을 갖도록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일부이기는 하지만 청소년들도 투표권을 갖고 시민으로서 실질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우리의 학교에서는 이들이 어떻게 권리를 행사해야 할지에 관해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올바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능력을 키워갈 만한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다. 기존에 해온 민주시민교육의 방식들로는 선거의 4대원칙, 선거구 법정주의, 선거 공영제 등을 달달 외우게 만들 순 있지만, 학생들을 시민으로 살아가게 하기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학생을 대상화하고, 지식 전달에 머무는 일회성 교육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실천하는 교육으로! 학교의 민주시민교육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 즉 그저 학생을 대상화하고 개념이나 사상을 주입하여 수동적 수용자에 머물게 하는 교육 방식이나 한 자리에 수많은 학생들을 모아놓고 일방적인 강의로 일관하는 이벤트형 시민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앞으로는 학교에서 실질적인 선거와 정치참여, 주권의 가치, 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 민주시민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 사회갈등의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건전한 사회비판 능력을 기르고,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결정 방법 등을 경험적으로 깨닫고 또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도 가져야 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민주시민교육 콘텐츠들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는 현장에서 참고할 만한 표준 지침조차 없는 형편이다. 당장은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의욕적으로 해보려고 해도 모두가 합의할 만한 교육과정조차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심지어 선관위는 최근 초·중·고의 ‘모의 선거’조차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사회적 요구는 저만큼 앞서 있는데, 우리 학교의 현실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학교, 비시민 양성소의 오명을 벗고 실천적 시민교육으로 다시 태어나라! 사실 아주 오랫동안 우리의 학교는 오히려 비(非)시민의 양성소에 가깝게 기능해왔다. 날로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와 이로 인한 학벌 대물림, 교육 격차 속에서 학교는 학생들을 서열화하고 수동적 자세를 강요하며, 그저 성공적인 입시를 돕는 기관으로 기능해온 측면이 없지 않다. 날로 심각하고 격렬해지는 사회문제의 저변에는 학교가 시민을 양성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책임이 적잖이 자리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교가 지식의 탐구 이상으로 중요시해야 할 것은 바로 민주사회에 꼭 필요한 소양을 갖춘 성숙한 인재, 즉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데 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민주주의도 시민의식도 많이 성숙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눈살이 찌푸려질 만큼 시민의식의 결여를 엿볼 수 있는 흔적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어두운 밤을 희망으로 밝힌 촛불의 빛과 함께 반짝이던 광장의 시민의식이 과연 일상에서도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이에 공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의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학교가 민주시민을 길러내기는커녕 오히려 비시민을 다수 양산해온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더 늦기 전에 교과교육 못지않게 교육과정 및 학교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민의식을 키우는 실천적 시민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깨어 있는 시민을 기르기 위해서는 실천적 시민교육이 필요하다! 학교의 일상과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살아 있는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이 책은 학교에서 어떤 식으로 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리고 이것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념적, 개념적 사유에 그치지 아니하고, 민주주의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삶과 어떻게 밀접하게 연결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정작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쩌면 가장 민주화와 거리가 먼 조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학교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어떤 방식으로 학교 민주주의가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한다. 사회와 고립된 채 학문의 전당으로 머무는 학교가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과거와 여러 가지로 달라진 현대사회의 특성이 오늘날의 시민교육에 적절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선거연령 하향으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마당에 학생들의 정치참여는 시민교육의 주요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소수자들에 대한 소외와 무분별한 혐오와 배척 등 다양한 인권 문제를 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풀어간다. 또 미디어 홍수 시대에 다채널 미디어의 영향에 대해서도 민주적인 시각으로 어떻게 바라보고,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가르쳐야 할 것인지에 관해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나아가 문화적 다양성과 세계화 속에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방안과 향후 남북통일의 관점에서도 시민교육을 이야기한다. 학교에서 교사들이 가르치는 내용과 학생들이 체감하는 현실이 너무 다르다면 아마 그 괴리감으로 인해 학생들이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이에 이 책은 마치 암기과목처럼 이상적인 소양이나 개념을 전달하고 외우도록 하는 방식의 시민교육을 지양한다. 그리고 학생의 의지와 무관하게 교사 주도로 이루어지는 보여주기식 교육의 문제점도 함께 짚고 있다. 스스로 깨우치게 하고 아울러 올바로 사고하고 실천할 수 있게 격려하여 학생들 스스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려는 욕구를 갖게 하는 것이야말로 이 책이 말하는 실천적 시민교육이 지향하는 바이다. 시민 감수성 높이기, 시민으로의 참여 방안 등 깨어 있는 시민을 기르는 교육 실천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 이 책은 단순히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민주시민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가르치고 주입하려는 목적으로 집필된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민주주의의 정의에 진정으로 부합하는 사회를 만드는 핵심은 사회 구성원 각자의 소양임을 깨닫게 하고, 앞으로 학교가 깨어 있는 민주시민을 기르기 위한 실천적 시민교육을 해나가는 데 있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여기에 더해 역사적으로 왜곡되고 폄하되어온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투쟁들을 재조명함은 물론, 이들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어떤 거창한 행동이나 사건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성숙한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발걸음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물론, 민주시민 교육을 학교현장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련 전문가 및 학교 행정가, 그리고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와 일반인에게도 좋은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조교수(교육혁신전공)로 근무하고 있다.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장 선생님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연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장학사와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교육연구사,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위원을 역임했다. 깨끗한 미디어를위한교사운동 대표,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교육과 연구와 운동이 통합된 삶을 지향한다. 김지혜 교육 주체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여 행복한 민주주의 정원을 가꾸고 싶은 꿈을 가진 교사이다.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학교에서 모두가 별처럼 빛나는 삶을 살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조금씩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양지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현경 학교가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운동장이자 이를 실천하는 무대가 되길 소망하는 사회과 교사이다. 시민교육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동료교사와 스스로를 성장시킨다고 믿고 있으며 다문화교육, 청소년 참여, 학생자치, 통일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현재 운산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지연 학생들과 진정한 동료가 되어 학교자치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소망하는 교사이다. 아이들이 깨어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자치》,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만나다!》 집필에 참여하였다. 현재 정평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지민 스스로 긍정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민주시민교육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믿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 민주적이기를 바라며 선생이기 전에 내 삶의 주인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하며 헤매는 교사이다. 현재 안양 삼성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임순 탐욕은 채우기도 어렵고 내려놓기도 어렵다. 확실한 것은 탐욕 채우기가 우리 사회에 더이상 답이 될 수 없다는 것. 주변을 둘러보고 경청하며 함께 길을 걸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그 길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고 확실한 방법일 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지점이 시민교육이 필요한 곳이다. 현재 장곡고등학교에서 근무하며 그 길을 찾고 있다. 이호석 이제 민주주의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 주목할 때이다. 즉 민주주의 교육을 하려면 사람의 삶과 삶이 이어지는 성장을 보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른 삶과의 접점을 봐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삶과 그들 사이의 접점을 하나씩 민주주의로 물들여야 한다. 이렇게 실천하는 교사들이 많아진다면 언젠가 우리 사회는 다채롭지만 조화롭고, 복잡하지만 균형 잡힌 장엄한 민주주의의 참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이것이 민주주의 사회를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믿는다. 정옥희 교육을 통한 삶의 잔잔한 변화, 자율적 삶을 사는 행복한 아이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하브루타 대화법》, 《질문이 있는 교실》(공저) 등이 있다. 조미정 학교 안과 밖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민주시민으로 나아가는 길에 대해 탐색하는 교사이다. 깨어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으며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민주시민으로의 첫 걸음을 위한 자기이해의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현숙원 독일 유네스코 인턴생활 중 한국의 촛불혁명을 목도하여 '시민교육'에 꽂혀 인생의 항로를 결정했다. 시민교육과 사회통합, 통일 문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기꺼이, 운명처럼 맞이하고자 하는 꿈 많고 겁 없는 교사이다. 교육자의 역량이 곧 한국의 교육 역량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매사에 정진하고자 한다. 황현정 학교민주주의 실현은 교사의 교육자율권과 학생의 주체적 배움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늘 연구와 사회적 실천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역사교육연구소 연구위원,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교원대에 출강하고 있다. 2019년 12월 28일 통과된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우리 사회는 만 18세 선거권 하향이라는 정치·사회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교육자치, 학교자치, 학교 민주주의라는 교육계의 큰 변화 속에서 시민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아직도 우리의 학교에서는 사회 교과마저도 개념과 지식 위주의 암기식 시민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다. 즉 절차적·형식적 민주주의만 기계적으로 습득하는 시민을 길러내고 있는 것이다.
암을 이기는 면역영양케톤식
문예춘추사 / 아소 레이미 (지은이), 이정은 (옮긴이), 후루카와 겐지 (감수)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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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취미,실용아소 레이미 (지은이), 이정은 (옮긴이), 후루카와 겐지 (감수)
‘면역영양케톤식’의 원리는 간단하다. 암 환자의 식사에서 당질을 95% 이상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당질 제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면역영양케톤식’ 이론과 함께 실천을 위한 60가지 메뉴와 레시피도 소개한다. 환자들이 치료 중에 발생하는 식욕 부진과 식사 제한에 따른 영양 상태 악화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올바른 면역영양케톤식으로 식사를 즐기면서 암을 이겨낼 수 있다 면역영양케톤식이라면 암을 극복할 수 있다 이 책 보는 법 레시피 보는 법 제1장 암을 극복하는 면역영양케톤식을 알아보자! 암세포를 잘 공격하게 만드는 면역영양케톤식 케톤체는 암세포만을 약하게 만들고 정상 세포를 건강하게 만든다. 암세포의 보급로를 차단하라 면역영양케톤식으로 영양부족을 메꾸고 암에 지지 않은 몸을 만든다 암을 잘 물리치는 영양소를 섭취할 때도 ‘당질’을 억제하는 요령이 필요 암을 이겨내는 몸을 만드는 면역영양케톤식의 기본 법칙 [시작하자, 케톤식-STEP 1] 주식을 대체식으로 바꾸어보자 [시작하자, 케톤식-STEP 2] 조미료를 바꿔보자 [시작하자, 케톤식-STEP 3] 평소에 어떤 기름을 섭취하는지 다시 보자 [시작하자, 케톤식-STEP 4] 암을 이기는 단백질의 올바른 섭취법 [시작하자, 케톤식-STEP 5] 저당질 채소를 활용하자 [시작하자, 케톤식-STEP 6] 버섯, 해조류, 유산균을 매일 먹자 면역영양케톤식 먹어도 되는 음식 vs 피해야 하는 음식 ‘세미케토제닉’ 프로그램. ‘케토제닉’ 프로그램 ‘슈퍼케토제닉’ 프로그램 면역영양케톤식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더 좋은 Q&A 제2장 면역영양케톤식 레시피60 주식 브로콜리 콘소메 소테 콜리플라워 라이스 고슬고슬 두부 지라시초밥 남아시아풍 당질 제로 카레우동 닭고기와 버섯의 동양식 파스타 해산물 소금 볶음면 오코노미야키 피자 마리나라(나폴리 피자) 피타빵 햄버거 반찬 저당질 스튜 저당질 코코넛 치킨카레 저당질 전갱이 튀김 저당질 튀김 저당질 닭튀김 저당질 돈가스 덮밥 채소(디톡스) 브로콜리와 아보카도 채소 샐러드 새우와 브로콜리 샐러드 채소찜 채소(베타카로틴) 돼지고기와 당근과 샐러드잎 볶음 무청과 갈은 고기 볶음 모로헤이야와 참치 무침 튀김두부와 소송채 볶음 채소(기타) 아보카도와 브로콜리 스프라우트 샐러드 아보카도와 고등어통조림 마요네즈 그라탱 반숙계란과 브로콜리 아보카도 샐러드 달걀 스크램블 에그 낫토 오믈렛 볶음밥풍 계 볶음과 고슬고슬 두부 고슬고슬 두부 오므라이스 육류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간단하고 맛있는, 로스트비프 아보카도를 곁들인 여주볶음 아스파라거스 돼지고기 말이 돼지고기 된장국 그린 카레 닭가슴살 피카타 샐러드잎과 닭고기햄 볶음 로즈마리 닭가슴살 구이 뼈있는 양고기 소테 어류 생선 3종 모둠회 도미로 카르파초 고등어 호일 구이 연어 타르타르 육회풍 연어 가다랑어 다타키 양상추 샐러드 정어리 통조림 다타키 마요네즈로 버무린 아보카도와 고등어통조림 황새치 소테 새우와 브로콜리 마요네즈 볶음 새우와 브로콜리 아히요 참치 아보카도 덮밥 대두 버섯 소스 두부 스테이크 포근포근 함박스테이크 튀김두부 돼지고기 말이 참치 낫토, 오크라 낫토 수제조미료 샐러드 치킨 큰실말 식초 디저트 코코넛밀크 커피 2단 젤리 아보카도 코코아 스무디 제3장 면역영양케톤식과 암 이야기 면역영양케톤식대담 : 후루카와 겐지×아소레이미 어떤 사람이 실천했을까? 면역영양케톤식 사례집 후루카와 선생 감수 케톤식에 대한 지식을 늘리자 암이 발생하지 않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보디란? MCT오일 섭취법 : 당질제한식과 케톤식의 차이 찾아보기★암세포의 주 영양분은 당질★ ★케톤식으로 암세포는 소멸하고 정상세포는 예방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면역영양케톤식’의 원리는 간단하다. 암 환자의 식사에서 당질을 95% 이상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당질 제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다. 일본의 후루카와 겐지 박사는 암세포의 자양분도 역시 당(탄수화물)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암세포에 당(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당질 제한 식이요법, 즉 ‘면역영양케톤식’을 개발했다. 이 임상시험에서 ‘면역영양케톤식’을 3개월 이상 실시한 말기 암 환자 83%에서 암이 사라지거나(완전완화), 30% 이상 암세포가 소멸한(부분완화) 효과를 입증했다. 이 책은 ‘면역영양케톤식’ 이론과 함께 실천을 위한 60가지 메뉴와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다. 환자들이 치료 중에 발생하는 식욕 부진과 식사 제한에 따른 영양 상태 악화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올바른 ‘면역영양케톤식’을 섭취하면 식사를 즐기면서 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케톤체는 암세포만을 약하게 만들고 정상 세포를 건강하게 만든다. 인간의 몸은 식사에서 섭취하는 영양분으로 생명 활동을 유지한다. 그중에서도 체내에서 당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포도당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삼고 있다고 오랫동안 여겨왔다. 그러나 암세포도 역시 포도당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삼는다. 인간이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암세포도 영양분 없이는 생명 활동을 유지하지 못한다. 당질, 즉 포도당을 제한하면 암세포의 활동은 약해지고 사멸하게 된다. 그러나 당질은 인간에게도 귀중한 에너지원이다. 그렇다면 당질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우리의 몸은 에너지가 끊겨서 움직일 수 없게 될까? 정답은 NO이다. ‘면역영양케톤식’으로 영양부족을 메꾸고 암을 이겨내는 몸을 만든다. 현대 의학에서는 수술과 항암제, 방사선의 ‘3대 요법’을 중심으로 암을 치료하고 있다. 이들 요법으로 증상이 회복되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영양 상태가 나쁘면 어떤 항암제 치료를 시행해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암을 이겨내지 못한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며 저자는 혈액 데이터 검사항목 중 알부민(albumin)과 CRP를 중시하게 됐다. 알부민은 혈중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단백질로 영양 상태와 면역기능의 지표가 된다. 알부민 수치가 좋으면 수술 후 합병증이 억제되고 항암제도 잘 듣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영양 상태의 균형이 잡히면서 면역기능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면역영양케톤식’을 통해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 역시 알부민 수치를 높여서 치료 효과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반면 CRP는 암세포 주변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염증반응의 지표다. CRP수치가 상승하면 발열, 설사, 식욕부진, 체중감소, 부종 등의 ‘암 악액질’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염증반응의 방아쇠가 되는 것이 알부민 수치 저하, 즉 영양부족이다. 이렇듯 당질 제한으로 식사에서 당질을 섭취하지 않는 대신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여 영양부족을 보충하고 암에 굴복하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면역영양케톤식’이다. 당질을 제한하여 암의 에너지원을 차단하고 암 예방 효과가 있는 EPA, MCT오일, 채소, 대두제품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면역영양케톤식’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이를 실천할 60가지의 메뉴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으니, 이 책이 암을 이겨내기 위한 원동력인 식사요법의 교과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반짝반짝 나의 하루 (한정판 크리스마스 에디션)
북센스 / 이공 (지은이) / 2020.12.25
12,800

북센스취미,실용이공 (지은이)
반짝반짝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첫 번째 컬러링 엽서북. 이공은 유년시절을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를 기반으로, 함께 추억할 수 있는 굿즈와 문구용품을 제작하고 연구하여 13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이공이 창조한 사랑스러운 캐릭터 체리파이(Cherrypie), 레빗걸(Rabbitgirl)의 다정한 일상을 담고 있다. 'OOTD(Outfit of the day: 오늘의 패션)', '크리스마스', '인형의 집', '베이킹', '회전목마', '셀카' 등 엽서북 그림을 한 장 한 장씩 보고 있으면 어렸을 적 순수했던 시간으로 돌아가 마치 핑크빛 추억을 소환하는 것 같다. 컬러링 엽서북은 나만의 감성과 색깔로 예쁘게 색칠하여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다꾸템’, 내방을 꾸미는 ‘인테리어 소품’,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는 ‘엽서’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장 가치 100% 아이템이다.체리파이 욕실 | 체리파이 피크닉 | 레빗걸 침실 | 레빗걸 테니스 | 체리파이 | 레빗걸 | 체리파이 침실 | 레빗걸 방 | 체리파이 훌라후프 | 레빗걸 욕실 | 체리파이 사탕가게 | 레빗걸 서점 | 체리파이 가드닝 | 레빗걸 캠핑 | 체리파이 자전거 | 체리파이와 레빗걸 스탠다드러브댄스 | 체리파이 회전목마 | 레빗걸 놀이공원 | 체리파이 서울 | 레빗걸 제주 | 체리파이 여름 | 레빗걸 여름 | 체리파이 아이스크림 | 레빗걸 8월 | 체리파이 티타임 | 레빗걸 책상 | 체리파이 인형의 집 | 레빗걸 교실 | 체리파이 베이킹 | 레빗걸 머리 땋기 | 체리파이 드럼 | 레빗걸 바이올린 | 체리파이 게임 | 체리파이와 레빗걸 카페 | 체리파이와 레빗걸 빨래 | 체리파이와 레빗걸 마트 | 체리파이와 레빗걸 셀카 | 체리파이와 레빗걸 생일 | 체리파이 케이크 | 레빗걸 케이크 | 체리파이 디저트 | 체리파이 베이킹 | 레빗걸 스낵 | 레빗걸 스터디 | 체리파이 크리스마스 | 레빗걸 크리스마스 | 체리파이와 레빗걸 겨울 | 체리파이와 레빗걸 한복 | 체리파이 ootd | 레빗걸 ootd“반짝반짝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첫 번째 컬러링 엽서북!” “반짝반짝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첫 번째 컬러링 엽서북!” 반짝반짝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첫 번째 컬러링 엽서북이 초판 한정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 이공은 유년시절을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를 기반으로, 함께 추억할 수 있는 굿즈와 문구용품을 제작하고 연구하여 13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탠다드러브댄스 컬러링 엽서북 반짝반짝 나의 하루》는 이공이 창조한 사랑스러운 캐릭터 체리파이(Cherrypie), 레빗걸(Rabbitgirl)의 다정한 일상을 담고 있으며 , , , , , 등 엽서북 그림을 한 장 한 장씩 보고 있으면 어렸을 적 순수했던 시간으로 돌아가 마치 핑크빛 추억을 소환하는 것 같다. 컬러링 엽서북은 나만의 감성과 색깔로 예쁘게 색칠하여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다꾸템’, 내방을 꾸미는 ‘인테리어 소품’,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는 ‘엽서’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장 가치 100% 아이템이다. 특히 이공의 문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표지는 이공의 트레이드마크인 핑크 에디션과 크리스마스 에디션 총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고,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오직 초판 한정판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100쪽의 풍성한 구성은 평소 이공의 그림을 아끼고 사랑하던 팬들에게 이번 연말 가장 반가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누구나 어렸을 적 캐릭터 공책, 지우개, 연필 등 문구용품을 문방구에서 골라본 경험은 존재한다. 꼭 사야 할 물건이 없는데도 방과 후에 들렸던 문방구는 그 시절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예쁜 문구용품을 갖고 싶어 한참을 서성이던 소녀, 소년이었던 당신. 바쁜 일상 속에 어느 순간 잊고 있던 추억, 잊고 있던 나의 모습들이 있었다면 잠시만 컬러링 엽서북에 푹 빠져보자. 어렸을 적 산타할아버지가 머리맡에 몰래 놓아둔 선물을 발견했던 그 날처럼, 우리들의 반짝이는 순수한 미소를 다시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소중한 추억이 존재하기에 우리의 하루도 반짝일 수 있어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은 ‘내가 아직 소녀였을 때를 기억해(REMEMBER YOUR GIRLHOOD)’를 모토로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닮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공의 핑크빛 그림에는 긍정적으로 늘 행복한 ‘체리파이’와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상냥하고 친절한 ‘레빗걸’ 캐릭터가 등장한다. 동그랗고 큰 눈동자에 귀여운 토끼 머리띠, 그리고 자신을 꼭 닮은 곰 인형, 토끼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어른이 되며 잊고 있던 ‘순수한 추억과 꿈’을 피어오르게 만든다. 우리는 누구나 가장 순수했고 행복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기억은 잊히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되며 ‘어른’이라는 무게를 견뎌야 하는 수많은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공의 그림에는 어른이 되어도 어린 시절의 꿈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스탠다드러브댄스 컬러링 엽서북 반짝반짝 나의 하루》도 그렇게 출간되었다. 엽서 한 장 한 장의 그림들은 학창 시절의 하루를 떠오르게 만들기 충분하다. 또한, 작고 귀여운 문구용품 하나에도 행복해하고 반짝이는 미소를 지었던 어렸을 적 추억을 회상하게 만든다. 우리의 하루가 반짝일 수 있는 건 소중한 추억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란 걸, 우리는 알고 있을까? 어른이 된 만큼 좀 더 씩씩해졌다고 생각하지만 우린 사실 가장 여린 어른일지도 모른다. 지치고 힘든 일상 속,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반짝반짝 나의 하루》 속 체리파이, 레빗걸과 함께하면 어떨까? 아마, 그림 속 ‘체리파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이렇게 말해줄 것이다.
블렌디드
에듀니티 / 마이클 혼 외 지음, 장혁 외 옮김, 미래교실네트워크 / 2017.08.09
18,000

에듀니티소설,일반마이클 혼 외 지음, 장혁 외 옮김, 미래교실네트워크
블렌디드 러닝은 온라인 학습과 면대면 학습이 혼합된 학습처럼 두 가지 이상의 학습 방법을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학습을 일컫는다. 학생마다 과목이나 개념에 따라 학업 수준과 학습 속도가 달라 각 학생이 각기 다른 시간에 서로 다른 학습 요구를 가지기 때문에 학생을 일괄적으로 교실에 앉혀놓고 동일한 날에 동일한 내용을 가르치는 공장형 교육 모델은 효율적이지 않다. 블렌디드 러닝은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의 적절한 혼합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춤화된 학습을 제공할 수 있고, 때와 장소에 큰 제약을 받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소개된 사례를 통해 진정한 블렌디드 러닝이 되기 위해 충족되어야 할 요건들과 ‘학생 중심 교육’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디지털 시대에 전통적인 학교 시스템과 교육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옮긴이의 글 머리말_ 파괴적 혁신과 패러다임이 충돌할 때 들어가며 1부 이해하기 1장 블렌디드 러닝이란 무엇인가 온라인 학습의 급부상 | 블렌디드 러닝인 것과 아닌 것 | 블렌디드 러닝의 모델과 그 혼합 | [부록 1.1] 주요 용어 정리 | [부록 1.2] 블렌디드 러닝의 분류 2장 모든 교실이 블렌디드 러닝으로 바뀔까 하이브리드(Hybrids) 이론 | 블렌디드 러닝은 파괴적인가 | 블렌디드 러닝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파괴적 모델 | 예상되는 교육혁명 | 앞으로 학교는 어떻게 될까 2부 준비하기 3장 슬로건으로 시작하라 마구잡이식 투입의 대안 | 문제 정의하기 또는 목표 진술하기 | 존속적 슬로건 vs 파괴적 슬로건 | 핵심 기회와 비소비 기회를 파악하는 방법 | 위기 vs 기회 4장 혁신을 위해 조직하라 팀 구성을 위한 프레임워크, 그리고 적용하기 | 복합팀 사용하기 | 잘못된 실행의 대가 3부 디자인하기 5장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학습 자발성의 중요성 | 해결과제(Jobs-To-Be-Done) 이론 | 학생의 해결 과제와 그 구조, 그리고 해결하기 | 무엇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 학생 과제 해결에서 블렌디드 러닝의 역할 | 학생에게 과제를 바꾸라는 요구의 위험 6장 가르침을 고양하라 학생 관점에서 교사 역할 설계하기 | 교사 관점에서 교사의 역할 설계하기 |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좋은 일 7장 온라인 환경과 현장 환경을 디자인하라 제품 구조와 인터페이스 | 개인 컴퓨터 구조의 변화 | 모듈성으로의 변화 | 통합식 vs 모듈식 온라인 콘텐츠, 운용 시스템, 물리적 공간 | 전략을 상황에 맞춰 조정하기 8장 모델을 선택하라 문제 유형, 혹은 팀 유형에 맞춰 보라 | 원하는 학생의 경험, 혹은 교사의 역할에 맞춰 보라 | 물리적 공간에 맞춰 보라 | 인터넷 디바이스의 사용 가능성에 맞춰 보라 | 우선순위 매기기와 선택 | 다중 모델로 나아가기 | [부록 8.1] 어떤 블렌디드 러닝 모델이 지금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가 4부 실행하기 9장 문화를 만들라 문화란 무엇인가 | 어린이 문화의 힘 | 학교 문화의 힘 | 어떻게 문화를 만드는가 | 블렌디드 러닝을 실행하는 문화의 힘 | 지금도 늦지 않다 10장 성공을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발견하라 발견이 이끄는 계획 세우기 | 결과물로 시작하라 | 가설 체크리스트 만들기 | 더 알기 위해 계획 실행하기 | 전진, 변화, 계획 유보 중 무엇을 해야 하는가 11장 결론 시간에 따른 실행 | 블렌디드 러닝은 팀 스포츠다 | 이해, 준비, 디자인, 실행 주석 감사의 말 저자에 대하여아마존닷컴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디지털 시대에 전통적인 학교 시스템과 교육 방식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21세기 교육 패러다임 전환으로 가는 성공과 실패의 조건을 읽어낼 수 있다.” 정찬필, (사)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 블렌디드 러닝에 대한 오해 보통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이라고 하면 온라인을 이용한 학습이나, 디지털 교구를 이용한 학습으로 좁게 이해하고 경향이 있다. 블렌디드 러닝은 말 그대로, 두 가지 이상의 학습 방법을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학습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는 온라인 학습과 면대면 학습이 혼합된 학습을 가리킨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례로 많은 학교와 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거꾸로교실’ 수업도 블렌디드 러닝의 한 가지 형태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방식에 단순히 온라인 학습을 도입하면 되는 것일까? 저자들은 진정한 블렌디드 러닝이 되려면 다음의 3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1) 학생이 시간, 장소, 순서 그리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을 해야 하고, (2) 학생이 집이 아닌 공간에서 학습 일정을 관리받으며 학습해야 하며, (3) 학습 순서에 따른 여러 학습 형태가 하나의 완전한 학습 경험을 위해 연결되어야 한다. 왜 블렌디드 러닝인가 수업이라고 하면 여러 학생이 앉아 있는 교실에서 같은 내용의 강의를 판서하고 설명하는 강의 모습이 떠오른다. 100년도 더 된 이런 학교 시스템은 가르치고 시험 치는 방식을 표준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제도를 만들기 위해 교육자들은 산업화된 미국에 등장한 효율적 공장 시스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학생을 나이대별로 묶어 학년을 지정하고, 한 명의 교사가 담당하는 하나의 교실에 학생을 배정하며, 교수(teaching)와 시험(testing)을 표준화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론적으로는 학년별로 나뉘어 각 학급으로 배정된 학생들을 교사는 동일한 교과목을 동일한 방식과 속도로 가르칠 수 있었는데, 그를 통해 교육은 표준화되고 획일화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학교는 훨씬 더 많은 학생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학생을 일괄적으로 교실에 앉혀놓고 동일한 날에 동일한 내용을 가르치는 공장형 교육 모델은 대부분의 학생이 학습하기에는 효율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학생마다 과목이나 개념에 따라 학업 수준과 학습 속도가 달라 각 학생이 각기 다른 시간에 서로 다른 학습 니즈를 갖기 때문이다. 블렌디드 러닝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현장, 면대면) 학습의 적절한 혼합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춤화된 학습을 제공할 수 있고, 때와 장소에 큰 제약을 받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한 아이디어와 통찰력 1부에서는 블렌디드 러닝의 등장 배경을 설명하면서 블렌디드 러닝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모습으로 학교에 적용되는지, 미래에 어떤 방식으로 변하고 또 학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2부에서는 블렌디드 러닝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의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구상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학습 문제점과 성취 목표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솔루션 구상을 위한 팀 구성법도 안내한다. 3부에서는 문제 유형이나 팀 유형에 따른 블렌디드 러닝 디자인 방법, 학생 혹은 교사의 관점에 따른 디자인 방법을 제시한다. 더하여 테크놀로지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방식도 소개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블렌디드 러닝 실행에 관해 설명한다. 실제로 학교 환경에 부합한 솔루션을 구상하더라도 실행하기 위해서는 학교 문화의 변화가 뒤따라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어떻게 학교 문화를 바꿔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이 변화의 성공 가능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학생 중심 교육’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디지털 시대에 전통적인 학교 시스템과 교육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현대지성 / 아리스토텔레스 (지은이), 박문재 (옮긴이)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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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소설,일반아리스토텔레스 (지은이), 박문재 (옮긴이)
2,4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통하는 “드라마 구성과 전개, 플롯 구성의 방법”이 담겨 있는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이하 『시학』)이 현대지성 클래식 제35권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시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당시 그리스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던 ‘비극’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시의 본질과 원리를 제시한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는 비극, 희극, 서사시, 서정시 등을 모두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롯”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반복해서 강조한다. 플롯은 여러 행위와 사건을 깁고 엮어 통일된 전체로 구성한 것이며, 비극은 플롯을 바탕으로 감정의 정화(카타르시스)를 거쳐 성숙한 인격을 갖추고 미덕의 삶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플라톤은 감정을 깎아내렸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행위로 표현되는 감정에 인간의 성격과 사상이 나타나므로 미덕 실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공포와 연민을 불러일으켜 카타르시스(정화)를 경험하고, 그러면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비극의 고유한 목표라고 누차 강조했다. 비극을 통해 그러한 감정을 경험하면 실제 삶에서도 감정을 조절하여 선한 방향으로 물꼬를 트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당시 그리스인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비극과 서사시가 단순한 유흥거리가 아니라, 자신의 철학 체계인 윤리학 및 정치학과 닿아 있음을 발견한 그는 이 비극 요소가 삶에서 철학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인간의 행위라고 보았다. 『시학』은 인간이 살아가며 본능적으로 행하던 것 속에서 진리와 선의 실체를 발견하고, 철학이 추구하는 목표인 진정한 ‘행복’(εδαιμονα, 유다이모니아)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진가를 찾을 수 있다.제1장 모방으로서의 시와 모방 수단 제2장 모방 대상 제3장 모방 방식 제4장 시의 기원과 발전 제5장 희극과 서사시의 역사 제6장 비극의 정의와 구성요소 제7장 비극의 플롯과 그 길이 제8장 플롯의 통일성 제9장 플롯의 필연성과 개연성 제10장 플롯의 종류 제11장 플롯의 요소: 반전, 인지, 수난 제12장 비극의 구성요소: 노래 제13장 플롯의 모방 대상 제14장 플롯의 목표: 공포와 연민 제15장 비극의 구성요소: 성격 제16장 인지 제17장 플롯의 구성: 장면, 개요, 에피소드 제18장 플롯의 구성: 갈등과 해결 제19장 비극의 구성요소: 사상 제20장 비극의 구성요소: 대사의 구성 부분 제21장 비극의 구성요소: 명사의 종류 제22장 대사가 갖추어야 할 특징: 명료성과 신선함 제23장 서사시 제24장 서사시와 비극 제25장 서사시에 대한 비판과 그 해결책 제26장 서사시보다 더 우월한 비극 해제 아리스토텔레스 연보 공감하는 글쓰기를 위한 철학적이고 학문적인 통찰을 담은 본격적인 이야기 구성론 한 번 들으면 잊지 못할 즐거움과 여운을 남기는 글과 이야기가 있다. 분명히 내용은 비극이고 긍정적인 이야기는 아닌데, 어느새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가 주는 매력에 확 빠져드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데도, 그럴싸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게 된다. 『시학』은 당시 그리스인의 삶에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던 “비극”을 집중적으로 탐구함으로써 시의 본질과 원리를 제시한 글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는 비극, 희극, 서사시, 서정시 등을 모두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다. 한 마디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공감하게 하던 이야기 구성의 원칙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공감하는 글쓰기, 플롯 구성은 어떻게 가능한지”를 당시에 널리 읽히던 여러 희곡과 서사시 등을 예로 들며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당시 아테네에는 그리스어로 ‘테크네’(τχνη)라고 불리는 전문기술과 실용학문이 지식인 사이에 유행했다. 소피스트들은 이 테크네를 대중화했지만, 실용성과 눈앞의 효과에만 집착하여 궤변과 자기모순에 빠질 때가 많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테크네를 “어느 분야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토대로 그 분야와 관련된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니코마코스 윤리학』)으로 정의하고, 철학, 논리학, 형이상학은 물론 정치학과 법학, 의학과 시학과 수사학도 모두 ‘테크네’에 속한 것으로 보았다. 현대적 개념의 학문과 실용성 통합의 실마리를 이미 2,400년 전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제공한 것이다. 『시학』은 이 테크네를 ‘비극’과 연관하여 대중적인 코드를 철저히 분석하여 제시했다. 지금 개념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소설이나 드라마를 통해 얻는 즐거움과 유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왜 저 드라마가 떴는지”, “왜 사람들은 허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속 이 소설(이야기)에 열광하는지”를 인류 최초로 체계화한 걸작이다. 성공하고 살아남는 이야기와 서사에 담긴 “비극→정화→즐거움” 코드 『시학』에서는 시의 구성요소 중에서 플롯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반복해서 강조한다. 플롯은 비극에서 여러 행위와 사건을 깁고 엮어 통일된 전체로 구성한 것이며, 비극은 이 플롯을 바탕으로 감정의 정화(카타르시스)를 거쳐 성숙한 인격을 갖추고 미덕의 삶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따라서 시인에게는 실제로 일어난 일을 잘 소개하는 것보다는, 필연성이나 개연성 있는 일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위로 표현되는 감정에 성격과 사상이 나타나므로 미덕 실천 과정에서 감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감정은 즐거움이나 고통을 수반해 사람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데, 비극은 그중에서도 특히 공포와 연민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을 정화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여기에서 유명한 카타스시스(정화)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관객은 실제 자기 삶이 아니라 비극적인 주인공의 삶을 통해 간접적으로, 적당한 수준으로 공포와 연민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감정의 정화, 즉 카타르시스가 일어난다. 이렇게 하면 감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인격과 성품이 미덕을 갖추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비극을 통해 그러한 감정을 경험하면 실제 삶에서도 감정을 조절하여 선한 방향으로 물꼬를 트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인의 주요 역할은 공포와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행위와 사건을 모방해서 비극으로 제시하는 데 있었다. 감정의 정화를 통한 성숙한 인격과 미덕 향상을 위하여 현대지성 클래식 35권으로 소개하는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은 그리스어원문을직접 번역했을 뿐만 아니라 16쪽에 달하는 친절하고 상세한 역자 해제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가 책을 집필할 때의 역사적 배경과 기본 개념, 구성 등을 소개하여 더욱 깊고 입체적인 독자 이해를 돕는다. 무엇보다 100여 쪽이 넘는 『시학』 본문에 200개가 넘는 상세한 각주를 달아 연구자가 검토하기에도 손색이 없게끔 완벽한 해설에 도전했다. 시학은 크게 3부로 나뉜다. 제1부(1-5장)는 시 일반을 다루고, 제2부(6-22장)는 비극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며, 제3부(23-26장)는 서사시를 비극과 비교하면서 글을 맺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당시 그리스인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비극과 서사시가 자신의 철학 체계인 윤리학 및 정치학과 닿아 있음을 발견했다. 비극과 서사시를 단순한 유흥거리가 아니라 삶에서 철학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인간의 행위로 본 것이다. 단지 감정의 정화를 통한 자기만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인격과 미덕 향상에도 이바지함으로써, 철학이 추구하는 목표인 진정한 ‘행복’(εδαιμονα, 유다이모니아)을 누리는 하나의 길로 제시하는 점도 흥미롭다. 그러므로 우리가 소설이나 드라마를 통해 감정 변화와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고, 여기서 살아가는 데 놀라운 위안과 인사이트를 얻는 일은 어쩌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사람들은 그렇게 해왔으니까. 이 책은 대중이 찾고 환호하고 잊지 못하는 이야기를 어떻게 구성하는가를 알려준다. 인생에서 비극을 만나더라도 드라마 주인공처럼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대체로 시는 인간의 선천적 원인 두 가지에서 생겨난 듯하다. 인간에게는 어릴 때부터 이미 모방 본능이 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구별되는 부분도 처음에는 모방을 통해서 배우고, 모방하는 데 가장 뛰어나며, 모방된 것에서 기쁨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경험으로 입증할 수 있다. 아주 혐오스러운 동물이나 시신처럼 그 자체로는 보기에 역겨운 형체도, 그것을 그대로 모사해놓은 것을 볼 때는 즐거움을 느낀다. 학습은 철학자뿐 아니라 (학습 능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일반 사람에게도 지극히 즐거운 일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사람은 모방해놓은 것을 보면서 즐거워한다. 모방한 것이 무엇인지 추론하고 배우기 때문이다. 실물이 생소하다면 모방해놓은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기보다는 모방 기법이나 색채, 그 밖의 여러 이유로 즐거워한다. 이렇게 모방은 물론이고 선율과 리듬(운율은 분명 리듬의 한 부분이다)도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본능적으로 아주 강력하게 끌리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즉흥적으로 모방했다가, 그것이 점점 발전해서 시가 출현한 것이다. -4장. 시의 기원과 발전 비극은 양념을 친 온갖 언어를 곳곳에 배치해, 낭송이 아니라 배우의 연기를 통해, 훌륭하고 위대한 하나의 완결된 사건을 모방하여 연민과 공포를 느끼게 함으로써 그 감정의 정화를 이루어내는 방식이다. “양념을 친 언어”는 리듬과 선율을 지닌 언어나 노래를 의미하고, “곳곳에 배치한다”는 어느 부분에서는 운문만 사용하고, 다른 부분에서는 다시 노래를 사용한다는 의미다. 비극이라는 모방은 배우의 연기로 표현되기 때문에, 당연히 시각적 요소가 먼저 비극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 다음이 노래와 대사인 까닭은, 비극에서 배우가 모방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수단이 대사와 노래이기 때문이다. 대사는 운율이 있는 말의 배열을 뜻하고, 노래의 뜻은 누구나 다 안다. 비극은 행위를 모방하는 것이기도 하다. 행위는 행위자가 행하는 것이고, 행위자는 자신의 성격과 사상에 따라 특정한 성질을 지닐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섯 구성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위나 사건을 구성하는 플롯이다. 비극은 사람이 아니라 행위와 삶을 모방하기 때문이다. (삶의 행복과 불행은 행위에 있고, 비극의 목적도 성격이 아니라 행위다. 어떤 사람의 특성은 성격이 결정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행위가 결정한다.) 따라서 비극은 성격을 모방하려고 행위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를 모방하기 위해 성격을 포함시킨다. 이렇게 비극의 목적은 행위와 플롯이고, 목적이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6장. 비극의 정의와 구성요소 반면에 호메로스는 다른 점에서도 뛰어나지만, 배워서 익힌 것이든 타고난 것이든 이 점을 잘 알았던 것 같다. 『오디세이아』를 쓸 때 호메로스는 주인공에게 일어난 일을 다 다루지는 않았다. 예컨대 주인공이 파르낫소스 산에서 다친 일이나, 출전하지 않으려고 미친 척한 일 같은 것은 다루지 않았다. 이 두 사건은 개연성이나 필연성 측면에서 주인공에게 일어난 다른 일과 연관성이 없기 때문이었다. 도리어 호메로스는 앞에서 말한 하나의 통일된 행위를 중심으로 『오디세이아』를 구성했고, 『일리아스』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모방 예술이 하나의 대상을 단일한 전체로서 모방하듯이, 비극의 플롯도 행위나 사건을 모방하므로, 행위나 사건을 하나의 통일된 전체로 모방해야 한다. 따라서 플롯을 이루는 여러 사건 중에 어느 한 부분을 다른 데로 옮기거나 제거한다면 전체가 꼬이고 흐트러지도록 플롯을 구성해야 한다. 어느 부분이 있으나 없으나 아무런 차이가 없다면, 그 부분은 전체의 일부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8장. 플롯의 통일성
뜻밖의 축복
두란노 / 조정민 (지은이)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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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조정민 (지은이)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무엇인가? 성경 속 인물들은 무슨 복을 받았길래 우리는 그 사람들처럼 살려고 하는 것일까? 하나님은 우리 자신이 복이라고 말씀하셨다. 때문에 다른 곳에서 복을 구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크리스천이 사는 동안 겪는 모든 경험은 그 자체로 복된 사건이다. 손해를 보아도 복이요, 모함을 받아도 복이요, 쫓겨나도 복이요, 병들어도 복이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복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복은 나에게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나를 통해 세상으로 흘러가 아름답게 변화시킨다. 크리스천은 더 이상 세상의 복에 목마르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진짜 복을 구할 때 이 땅에 희망의 증거가 될 수 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겪기도 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정말 탐스럽고 아름다우며 풍성한 열매가 우리 삶에서 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1. 다 모르고 떠나는 복 _방향이 옳다면 믿고 떠난다 2. 반복해서 뺏기는 복_ 손해가 아니라 더 좋은 채움이다 3. 장애를 갖고 사는 복_ 약점이 강점 되다 4. 꿈이 이루어지는 복_ 하나님의 꿈은 모든 것을 살린다 5. 발에서 신을 벗는 복_ 나를 깨뜨렸을 때 주가 시작하신다 6. 시기심을 이겨 낸 복_ 가장 큰 적은 바로 나 자신이다 7. 하나님 마음에 든 복_ 주의 마음과 뜻을 기준 삼다세속적 복에 저항하라! 반복해서 뺏기는 복 시기심에서 벗어나는 복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복 이것이 진정한 복이다. 인간의 생각과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복의 상자를 열라.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고 한다. 맞다. 그러나 뜻밖의 축복, 예상이 빗나간 축복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무엇인가? 성경 속 인물들은 무슨 복을 받았길래 우리는 그 사람들처럼 살려고 하는 것일까? 아브라함은 다 모르고 떠나는 복이 있었다. 이삭은 반복해서 뺏기는 복이 있었다. 야곱은 장애를 갖고 사는 복이 있었다. 이렇듯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과 수준을 넘어서는 복을 준비하셨고, 믿음의 사람들은 그 복을 누리고 복된 인생을 살았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이 복이라고 말씀하셨다. 때문에 다른 곳에서 복을 구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크리스천이 사는 동안 겪는 모든 경험은 그 자체로 복된 사건이다. 손해를 보아도 복이요, 모함을 받아도 복이요, 쫓겨나도 복이요, 병들어도 복이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복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복은 나에게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나를 통해 세상으로 흘러가 아름답게 변화시킨다. 크리스천은 더 이상 세상의 복에 목마르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진짜 복을 구할 때 이 땅에 희망의 증거가 될 수 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겪기도 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정말 탐스럽고 아름다우며 풍성한 열매가 우리 삶에서 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그렇다면 하나님이 주시겠다는 복의 내용은 무엇입니까?지금은 아들 하나 없지만 네가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재벌이 되는 그런 복이 아니라 영원히 네 이름이 기억되는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너는 복이 될 것'(You will be a blessing)이라는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너 자체를 복이 되게 하겠다, 네가 바로 복이라고 선언하십니다.내가 바로 복인데, 누구에게 복을 달라고 매달리겠습니까? 세상 무엇에 매일 필요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신인류 프로젝트의 핵심은 바로 '내가 복이다'라는 이 한 가지 사실입니다. 내가 복이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누구에게서나 어디에서나 복을 찾아다니지 않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출발 지점입니다. 이삭은 빼앗기고 또 빼앗기면서도 거기에 연연하지 않음으로써 과거에 묶이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며 나아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믿음은 이런 것입니다. 빼앗기고 또 빼앗기는 것은 단순한 절도나 강도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삭을 믿음의 길로 인도하는 믿음의 사건입니다.이삭은 에섹을 돌아보지 않고 싯나를 아까워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떠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가 우물을 파면 어김없이 샘이 나왔습니다. 이삭은 멈추지 않고 끝내 파낸 그 우물을 '르호봇'이라 불렀습니다. 르호봇은 '넓은 장소'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지경을 넓혀 주셨다는 고백이 담긴 이름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빼앗긴 채 떠나왔더니 하나님이 더 넓은 우물을 주셨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이삭이 만약 에섹과 싯나에 끝까지 집착했다면 르호봇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믿음은 이렇듯 내 것을 빼앗고야 말겠다는 사람과 싸우거나 다투지 않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더 넓은 곳, 더 넓은 지경으로 인도함을 받는 축복의 길입니다. Q. 믿음과 신념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믿음과 신념의 차이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념도 믿음이에요. 신념은 생각을 믿는 겁니다. 예를 들어, '돈을 벌면 행복하다'는 신념입니다. 이 신념이 집단적 트렌드를 이루면 이념이 됩니다.그러나 믿음은 인간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비롯됩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생명 현상 때문에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은 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는 대상인 하나님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것은 나로부터 점점 풀려나는 자유를 경험하는 일입니다.어떤 사람은 혼자서 통곡하다가 하나님을 만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침대 곁에서 조용히 묵상하다가 하나님을 만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여행 중에 너무 가난한 동네에 갔다가 하나님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각양각색으로 만나시고 믿음을 주십니다.기독교를 신념으로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돌려 대라, 오 리를 가자면 십 리를 가 줘라, 겉옷을 달라면 속옷까지 줘라, 이렇게 주옥같은 말씀을 의지적으로 따르며 믿는 것입니다. 말씀을 신념으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은 이런 분일 것이다, 예수님은 이런 분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적이 없기에 자기 신념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고난이 오면 믿음을 잃어버리기 쉽고 아니면 고난을 통과하면서 더욱 교만해집니다.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신앙에 대해 항상 비판적입니다.때문에 우리의 믿음이 나의 신념은 아닌지 또는 무턱대고 믿는 맹신은 아닌지 스스로 분별해야만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믿음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건투를 빈다 (10주년 기념 블랙에디션)
푸른숲 / 김어준 지음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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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소설,일반김어준 지음
<건투를 빈다>는 10년 전, 수백만 '딴지 폐인'을 양산하고 「한겨레21」 '쾌도난담', 「한겨레 ESC」 '김어준의 그까이꺼 아나토미', CBS [김어준의 저공비행] [시사자키], SBS [김어준의 뉴스엔조이] 등의 매체로 진출하여 전방위 촌철살인을 난사한, 21세기 명랑사회 구현에 지대하게 공헌했다고 주장하던 자칭 본능주의자 시절 김어준이 펴낸 청춘들을 위한 인생 해설집이다. 저자는 10년 전에 했다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시대감각과 통찰력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와 정국을 요리조리 파헤치듯 연애, 가족, 미래 등 청춘의 다양한 고민을 분해한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툭 내던지는 총수 특유의 에두르지 않는 화법은 여전하지만 청춘을 향한 응원이 깃든 총수의 따스함을 맘껏 엿볼 수 있는 희귀한 자료다. 지난 10년간 김어준 총수 발언의 무게감이 더욱 깊어진 만큼, 이번 리커버 에디션에서는 기존의 키치한 정서를 제하고 플라스틱커버를 사용한 양장본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본문 또한 발간 당시와 시차가 있는 원고들과 잡다한 요소들을 덜어냈다. 어렵고 복잡한 고민도 단박에 와 닿게 풀어주는 저자의 화법에 걸맞은 최대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새롭게 바꿨다.1. 나 - 삶에 대한 기본 태도 벌써 나이 서른인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의 소원 연대기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 내가 하찮은 사람 같아요 서울대에 못 가 참 다행이다 예민해서 남들의 거친 말투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왜 잡초를 뽑다 말고 멍때리는가 스무 살인데 미래에 대한 갈피를 못 잡겠어요 10대들에게 고백함 경제적으로 불안한 남친,헤어져야 할까요? 명품족 단상 불륜,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기객관화를 위하여 작은 키 때문에 늘 우울합니다 삶에 대한 장악력이란 꿈과 현실,어느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하면 된다! 아님 말고 남잔데,성형해도 될까요? 늑대소년 더치페이가 나쁜 건가요? 식당 주인이 되고 싶다 조선일보 때문에 남편과 싸웠어요 2. 가족 - 인간에 대한 예의 모친과 여친 사이에 끼었어요 엄마 이기적인 친모 때문에 괴롭습니다 동생 뒷바라지에 골치가 아픕니다 '신성한 가족'의 탄생 아빠의 불륜,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명절 부활 프로젝트 친구 오빠와 사귀자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어요 장남이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공주 같은 어머니,큰 짐으로 느껴져요 내 돈은 내가 관리하고 싶습니다 예비 형수님의 카드빚 혼수,부모님께 알려야 할까요? 매형이 보기 싫습니다 3. 친구 - 선택의 순간 친구가 내 물건을 훔쳐 간 것 같습니다 비겁했던 나 친구를 배신했어요 이기심의 한계 어느 날 절친한 친구가 제가 늘 부담스러웠다고 하네요 자기 혼자 피해자 증후군 친구가 귀찮습니다 의리냐 실리냐,고민이네요 4. 직장 - 개인과 조직의 갈등 아부하면서 제 뒤통수치는 동료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양아치가 되자 일중독인 입사 동기 때문에 너무 피곤해요 선배가 직장 상사여서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해요 상사의 노골적인 관심이 부담스럽습니다 여자 상사의 성희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상사가 일을 너무 못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여자 상사, 이러면 정말 곤란합니다 어린 여자 상사 모시기가 힘이 듭니다 나이 많은 남자 부하 직원 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남자들의 직장 서바이벌 노하우를 여자인 저도 따라야 할까요? 담배를 안 피우니 왕따가 된 듯합니다 친구가 '있는 집'자식인 게 부럽습니다 사업 아이템을 친구에게 뺏겼습니다 일과 인간관계,둘 다 제가 옳게 하고 있는 걸까요? 이직을 하고 싶은데 경기가 안 좋아서 고민입니다 5. 연인 - 사랑의 원리 친구의 결혼을 바라보기가 괴롭습니다 친한 입사 동기와 저 사이에 묘한 기류가! 친구였던 여자아이가 어느 날 고백을 했어요 자매 사이에 끼어 고백을 못하고 있어요 단 한 사람만 바라보는 게 사랑 아닌가요? 여친이 돈 한 푼 쓰지 않습니다 습관처럼 헤어지자는 말을 해요 남자가 접근하는데 여친이 가만있어요 남친을 확 뜯어고치고 싶어요 지금은 뜨거울 때 아닌가요? 열등감 때문에 여친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화이트 콤플렉스 함께 있는 게 창피한 남친의 행동, 어쩌면 좋죠 남친이 유학 간 사이 새로운 남자를 만났는데요...... 여성들을 위한 결혼 성공 확률 배가법 갑자기 여친의 옛 남친이 나타났습니다 여자친구가 갑자기 유학을 간다는군요 권태기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자기결정권 바쁘다 보니 섹스 횟수가 점점 줄어요 출간 당시보다 너무나 떠버린 저자를 기념하여 마련한 10주년 리커버에디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 김어준의 상담집 《건투를 빈다》는 10년 전, 수백만 '딴지 폐인'을 양산하고 〈한겨레21〉 '쾌도난담', 〈한겨레 ESC〉 '김어준의 그까이꺼 아나토미', CBS <김어준의 저공비행> <시사자키>, SBS <김어준의 뉴스엔조이> 등의 매체로 진출하여 전방위 촌철살인을 난사한, 21세기 명랑사회 구현에 지대하게 공헌했다고 주장하던 자칭 본능주의자 시절 김어준이 펴낸 청춘들을 위한 인생 해설집이다. 당연히 지금처럼 유명하지도, 정치적 영향력을 갖지도 않았다. 하지만 촌철살인의 시각과 해설은 그때부터도 영롱하게 빛을 발했으니, 이 책에 담긴 주옥같은 인생 상담이 바로 그 증거다. 저자는 10년 전에 했다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시대감각과 통찰력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와 정국을 요리조리 파헤치듯 연애, 가족, 미래 등 청춘의 다양한 고민을 분해한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툭 내던지는 총수 특유의 에두르지 않는 화법은 여전하지만 청춘을 향한 응원이 깃든 총수의 따스함을 맘껏 엿볼 수 있는 희귀한 자료다. 지난 10년간 김어준 총수 발언의 무게감이 더욱 깊어진 만큼, 이번 리커버 에디션에서는 기존의 키치한 정서를 제하고 플라스틱커버를 사용한 양장본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본문 또한 발간 당시와 시차가 있는 원고들과 잡다한 요소들을 덜어냈다. 어렵고 복잡한 고민도 단박에 와 닿게 풀어주는 저자의 화법에 걸맞은 최대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새롭게 바꿨다.
칠극
김영사 / 판토하 (지은이), 정민 (옮긴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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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판토하 (지은이), 정민 (옮긴이)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학 열풍을 일으킨 《칠극》을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만난다. 교만ㆍ질투ㆍ탐욕ㆍ분노ㆍ식탐ㆍ음란ㆍ나태의 인간을 둘러싼 7가지 병든 마음과, 이를 치유하는 겸손ㆍ사랑ㆍ관용ㆍ인내ㆍ절제ㆍ정결ㆍ근면의 7가지 처방. 아리스토텔레스ㆍ소크라테스ㆍ세네카ㆍ아우구스티노ㆍ프란치스코 등 서양 성인들의 잠언부터 《성경》 《이솝 우화》, 유가 경전과 중국 고전까지.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일화와 예시로 풀어내 천주교 신앙이 동양 사회에 스며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책이다.옮긴이의 말 《칠극》 자서_ 판토하 1장 교만을 누름 〈복오〉 소서 1. 교만을 이기는 일의 어려움 2. 육신의 행복으로 교만해짐을 경계함 3. 마음의 덕을 뽐냄을 경계함 4. 다름을 좋아함을 경계함 5. 이름을 좋아함을 경계함 6. 선행으로 속여 명예 낚음을 경계함 7. 칭찬 듣기를 경계함 8. 귀함을 좋아함을 경계함 9. 겸손의 덕을 논함 10. 자신을 알아 겸손을 지킴 2장 질투를 가라앉힘 〈평투〉 소서 1. 남의 악을 헤아려 따짐을 경계함 2. 헐뜯는 말을 경계함 3. 헐뜯는 말 듣기를 경계함 4. 남을 아끼고 사랑함 3장 탐욕에서 벗어남 〈해탐〉 소서 1. 베풂의 덕을 논함 4장 성냄을 가라앉힘 〈식분〉 소서 1. 원수를 사랑함 2. 인내의 덕으로 환난에 대적함 3. 박해로 덕을 보탬 5장 식탐을 막음 〈색도〉 소서 1. 절제의 덕을 논함 6장 음란함을 막음 〈방음〉 소서 1. 정결의 덕 2. 결혼에 대한 바른 논의 7장 나태함을 채찍질함 〈책태〉 소서 1. 근면의 덕을 논함 서문과 발문 《칠극》 서문_ 양정균 《칠극》 서문_ 정이위 《칠극》 인_ 웅명우 《칠극편》 서문_ 진량채 《서성칠편》 서문_ 팽단오 《칠극》 서문_ 조우변 《칠극진훈》 재판 서문_ 사베리오 《칠극진훈》 서문 《칠극》 후발_ 왕여순 《서성칠편》 발문_ 번정우 해제 _ 천국으로 가는 사다리, 일곱 가지 승리의 길 참고문헌 찾아보기“훌륭한 이치와 오묘한 뜻으로 눈과 마음을 깨우다” 서양의 천주교와 동양의 유학이 만나 탄생한 인생 수양서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학 열풍을 일으킨 《칠극》을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만난다. 교만ㆍ질투ㆍ탐욕ㆍ분노ㆍ식탐ㆍ음란ㆍ나태의 인간을 둘러싼 7가지 병든 마음과, 이를 치유하는 겸손ㆍ사랑ㆍ관용ㆍ인내ㆍ절제ㆍ정결ㆍ근면의 7가지 처방. 아리스토텔레스ㆍ소크라테스ㆍ세네카ㆍ아우구스티노ㆍ프란치스코 등 서양 성인들의 잠언부터 《성경》 《이솝 우화》, 유가 경전과 중국 고전까지.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일화와 예시로 풀어내 천주교 신앙이 동양 사회에 스며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책. “서양의 천주교와 동양의 유학이 만나 탄생한 인생 수양서” 사도세자가 읽고 이익과 정약용을 서학으로 이끈 《칠극》,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만나다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학(西學) 열풍을 불러일으킨 책이 있다. 조선 후기 명나라를 통해 조선에 전래되어 수많은 학자들을 감응케 하고 천주교에 귀의하게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칠극(七克)》이다. ‘칠극’은 7가지 죄종(罪宗)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뜻이다. 죄악의 근원이 되는 인간의 7가지 마음과 이를 극복하는 7자지 덕행(德行)을 담은 책이다. 저자 판토하(Diego de Pantoja)는 스페인 선교사이다. 동방 선교의 꿈을 안고 1601년 명나라에 들어온 그는 천주교 박해로 추방되기 전까지 19년간 중국에 머물면서 전교 활동에 헌신하는데 《칠극》(1614년)의 집필은 그 활동의 일환이었다. 정민 교수가 이 책을 접한 것은 우연이었다. 다산 정약용의 천주교 관련 문헌을 들여다보다가, 뜻밖에 이 책이 조선 지식인들에게 널리 읽혔고 그 영향과 파급력이 상당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칠극》의 원문을 구해 살펴보며 더욱 놀랐던 것은 다산이 제자들에게 준 가르침에서 이 책의 구절들이 곳곳에서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후 잠언풍으로 이어지며 마음을 사로잡는 가르침에 매료된 정민 교수가 《논어》의 7배나 되는 방대한 작업을 시작한 계기였다. 《칠극》은 7가지 갈래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이 저지르기 쉬운 7가지 마음의 병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7가지 해법을 이야기한다. ‘교만’에 맞서는 ‘겸손’, ‘질투’를 이기는 ‘사랑’, ‘탐욕’을 없애는 ‘관용’, ‘분노’를 가라앉히는 ‘인내’, ‘식탐’을 누르는 ‘절제’, ‘음란’의 불길을 식히는 ‘정결’, ‘나태’를 깨우는 ‘근면’이 그것이다. 마치 증세에 따라 처방약을 내놓듯이, 단계별로 죄종의 성질과 속성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다양한 일화와 예시로 설명하고 있다.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일화와 예시로 풀어내 천주교 신앙이 동양 사회에 스며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책 이 책이 동양 사회의 서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었던 데에는 특유의 서술 방식에 있다. 판토하는 《성경》의 내용과 개념들을 유가적 술어를 빌려 서술했다. 신유학의 사단칠정론 같은 윤리학의 기본 범주와 연결함으로써, 천주교의 수양 및 윤리서가 동양의 유교적 지식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접속되는 통로를 만든 것이다. 판토하는 아우구스티노, 그레고리오, 베르나르도 등 서양 중세 성인들을 비롯해, 세네카와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같은 그리스 철학자들의 잠언과 일화, 나아가 《이솝 우화》와 중국 고전까지 두루 인용함으로써 친밀도를 높였다. 교리 전파라기보다는 일종의 ‘서양인 수양서’ 같은 느낌을 준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매 단락의 이야기가 주는 흥미와 화법에 빠져드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천주교 신앙의 얼개가 내재화되어 갔다. 또한 기존의 《논어》, 《맹자》 등이 어록을 순서 없이 나열한 데 비해, 《칠극》은 7가지 죄종과 이를 극복하는 단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편집의 탁월성과 신선함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강력한 흡인력으로 간행 직후부터 중국 사대부들의 극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판토하를 ‘위대한 한학가(漢學家)’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칠극》은 중국을 넘어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아시아 지식인들에게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처음 조선에 이 책이 들어왔을 때 대학자 성호 이익은 “유가의 극기복례(克己復禮)의 가르침과 다를 게 없고, 수양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를 높이 평가했다. 남인 학맥의 큰 스승이던 이익의 이 같은 인가가 있자 그의 후학들이 뒤를 따랐고, 이후 《칠극》은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이 천주학과 접속하는 유력한 통로 역할을 했다. 18세기 후반, 조선에 천주학이 들어온 바탕에는 그 이전에 들어와 꾸준히 읽혀온 이 책의 영향이 무엇보다 컸다. 《칠극》을 통해 천주교를 신앙으로 받아들인 조선 최초의 인물은 이익의 제자였던 홍유한(洪儒漢)이다. 그는 평생 ‘칠극’을 실천했고 이를 추종했던 남인 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다산 정약용에게도 《칠극》은 생애 전반을 함께한 책이었다. 그는 〈선중씨묘지명(先仲氏墓誌銘)〉에서 《칠극》 등의 서학서를 빌려 탐독했다고 고백했는데, 실제로 〈취몽재기(醉夢齋記)〉, 〈두 아들에게 써준 가계〔示二子家誡〕〉 등 많은 글에서 《칠극》의 내용이 보인다. 사도세자는 《중국소설회모본(中國小說繪模本)》 서문에서 자신이 읽고 답답한 마음을 풀었던 93종의 서책 목록을 나열했는데 놀랍게도 《칠극》이 포함되어 있다. 천주교와 무관한 연암 박지원이나 조선 후기 다른 문장가의 글에서도 《칠극》에서 끌어온 비유나 표현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이 책이 신앙 차원을 떠나 일종의 수양서나 지혜문학의 일종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교만, 질투, 탐욕, 분노, 식탐, 음란, 나태의 시대에 다시 《칠극》을 묻는다 인간의 어지러운 마음을 다스리는 7가지 성찰 《칠극》이 이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데에는 무엇보다 책 속의 가르침이 주는 보편적 공감력 때문이다. “훌륭한 이치와 오묘한 뜻이 마음을 깨어나게 하고 눈을 열어준다”(양정균, 명나라 학자), “책 속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뼈를 찌르고, 한 글자 한 글자가 마음에 콕콕 박혀 통렬하고 절실하다”(영렴지, 근대 지식인),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읽어보면 정신을 놀래고 신묘한 맛이 무궁하다”(방호, 역사학자) 등 학자들의 찬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책의 내용은 현대인이 일반적인 수양서로 읽더라도 큰 일깨움을 준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은 왜 고통스럽고, 어떻게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바른 삶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욕망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해치는가?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등 우리가 갖는 수많은 물음에 궁극적 해답을 제시해줄, 충분히 설득력 있고 여전히 유효한 보배로운 내용들이 책 전체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개인과 사회의 불화는 깊어지고, 사람 간 단절의 벽은 점점 높아만 간다. 물질의 삶이 나아지는데 정신의 풍경은 점점 더 황폐해졌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어지러운 마음을 다스리고 바른 삶의 길을 찾기 위한 깊은 성찰이다. 책의 각 항목에 따라 자신의 삶을 투영해 읽으면, 몽롱하던 정신이 화들짝 돌아오고, 방향을 놓쳐 비틀대던 발끝에 힘이 생긴다. 여기에 우리 옛 신앙 선조들의 신심을 겹쳐 읽으면, 더 이상 이 책은 낡고 해묵은 가르침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다른 욕망은 아무리 커도 죽을 때가 되면 그친다. 교만만큼은 염을 해도 관에 그대로 드러나고, 장례를 치러도 그 묘에 나타나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 다른 욕망은 극복하고 나면 점차 소멸하거나 힘을 잃어 다시 무성하게 자라지 않는다. 혹 그 장소를 바꾸고, 혹 그 시간을 바꾸면서 자주 끓어넘칠 것 같지만, 장작불을 빼버리면 차츰 가라앉는다. 색욕 같은 것은 젊어서는 실컷 즐겨도 늙고 나면 시들해진다. 분노 따위는 참으면 떠나가고 고요해지면 물러난다. 오직 교만은 한번 마음에 들어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딱 붙어다닌다. 움직일 때나 고요할 때나, 말할 때든 침묵할 때든, 무리와 있거나 혼자 있거나 벗어날 수가 없고 덮어 가릴 수가 없다. _ 〈1. 교만을 누름〉에서 남을 헐뜯는 사람은 돼지와 같다. 발을 둘 곳에 입을 두기 때문이다. 돼지는 이름난 정원에 들어가서도 아름다운 향기를 맡지도 않고, 맑은 샘에서 씻지도 않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돌아보지도 않는다. 다만 더러운 진흙을 달게 여기고 편안해할 뿐이다. 질투하는 사람은 남에게서 칭찬할 만하고 본받을 만한 좋은 덕과 높은 재주 및 많은 재능을 보게 되면, 묻기 싫어하고 듣기도 싫어한다. 그러다가 드러나지 않은 허물과 작은 잘못만 있으면 침을 흘리며 듣고 다급하게 물어 함부로 퍼뜨린다. 마음에 쌓아두고 입과 혀로 불어대는 것이 마치 나쁜 기운을 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_ 〈2. 질투를 가라앉힘〉에서 성 아우구스티노가 탐욕과 인색함으로 재물을 모으는 사람에게 물었다. “당신이 이토록 힘들게 수고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입니까?” “내 아들을 위해서입니다.” “당신의 아들이 괴롭게 애쓰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인가요?” “아들의 아들을 위해서겠지요.” “이렇게 해서 끝없이 이르더라도 자기를 위한 것은 없군요. 당신은 재물을 모아서 아들에게 준다고 하지만, 재물을 모아 도적에게 주고, 불에게 주고, 원수에게 주는 게 아닐지 어찌 알겠습니까? 당신이 탐욕과 인색함으로 조금씩 모은 것을 당신의 아들이 방탕과 음란함으로 홀연 흩어버리는 건 아닐지 어찌 알겠습니까? 그러므로 당신이 아들을 사랑한다면 덕을 물려주십시오. 재물과 복은 아울러 따라갈 것입니다. 재물을 물려주면 덕과 재물이 모두 위험해지지요. 재물이라는 것은 온갖 죄악이 담기는 그릇입니다. 어린 아들이 많은 재물을 끼고 있는 것은 마치 미친 사내가 예리한 칼을 지닌 것과 같습니다. 자기를 죽이고 남을 해치는 것을 모두 면치 못할 것입니다.” _ 〈3. 탐욕에서 벗어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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