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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성숙한 내가 되는 법
떠오름 / 김유신 (지은이) / 2021.05.26
14,400원 ⟶ 12,960원(10% off)

떠오름소설,일반김유신 (지은이)
관계에서 오는 행복을 지키려면, 올바른 방법과 소통 방향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15만 구독자가 선택한 남녀 심리 전문 유튜버, 김유신. 인간관계, 연인, 성숙한 사랑과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조언이 담긴 이 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성숙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흔히 인간관계를 망치는 요인 중 하나가 자신의 욕심과 감정조절을 못 하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법과 기존의 에세이에서 만나볼 수 없는 저자의 허를 찌르는 조언이 담겨있다.1장. 누구나 관계에 아파한다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게 답이 아니다 14 관계는 벽에 붙어있는 끈이 절대 아니다 20 당길 때는 강하게, 놓을 때는 여유롭게 30 사랑은 맞춰가는 거야, 라는 말의 참뜻 38 왜 나는 그 사람에게 자꾸 미련을 가질까 48 나는 진심으로 그 사람과 깊어지길 바랐던 걸까 56 너무 다른 우리,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때 64 다툼을 현명하게 조절하는 법 72 예민한 사람들이 둔감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80 관계의 서운함 앞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86 2장. 행복하려고 하는 게 사랑 감당할 수 있는 사랑 100 연애에 해로운 완벽주의 108 나는 왜 이상한 사람만 만나게 되는 걸까 116 관계를 매끄럽게 만드는 노력 124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노력 130 세상에 달은 하나지만 모두가 저마다의 달을 그린다 136 좋은 사람은 만나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144 대화를 똑똑하게 하는 사람들 156 3장. 성숙한 사랑을 위한 조언 헤어진 연인을 잊는 방법 166 당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 것 170 연인과 오래 만나는 방법 174 연애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둘이 하는 것이다 178 “나는 원래 이래”가 아닌, “지금부터 노력해볼게” 180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과 만나야 할 사람 182 충분히 애썼다는 걸 안다 186 나 싫다는 사람에게 매달릴 필요 없다 192 이별 후 자존감을 되찾게 해주는 조언 196 4장.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 200 호감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아닌 호감이 가는 사람 210 매력적인 사람들의 특징 216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230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내가 되기 236 에필로그 198 관계에서 오는 행복을 지키려면, 올바른 방법과 소통 방향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15만 구독자가 선택한 남녀 심리 전문 유튜버, 김유신. 인간관계, 연인, 성숙한 사랑과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조언이 담긴 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성숙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흔히 인간관계를 망치는 요인 중 하나가 자신의 욕심과 감정조절을 못 하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법과 기존의 에세이에서 만나볼 수 없는 저자의 허를 찌르는 조언이 담겨있다. 1장에서는 왜 우리가 사람과 사랑에 상처받는지 되짚어보고, 2장에서는 서툰 관계를 어떻게 더 잘 대할 것인지 배우고, 3장에서는 우리 마음속에 새겨야 할 사람과 사랑에 대한 마음가짐, 4장에서는 더욱더 내가 성숙한 내가 되기 위한 방법이 제시된다. 관계가 시작되는 첫 만남부터,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으로 상대방을 마주해야 내가 원하는 행복을 지키고 후회를 남기지 않는 끝을 맞이할 수 있는지를 말한다. 이미 그가 관계를 대하는 방식에 대한 공감은, 6,500만 조회수가 그것을 증명한다. 그는 사람들이 욕심으로 관계를 대하기 때문에 많은 관계를 그르친다고 말하며, 관계를 먼저 생각하며 나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수많은 관계를 경험하며 많은 아픔을 느끼고 굳이 겪지 않고 피해 가도 될 상처를 경험하며 더욱 더 관계를 잘하기 위해 헌신했다. 이 책이 다른 에세이와의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저자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솔직한 경험에서 나온 알맹이 꽉 찬 조언이라 말할 수 있다. 김유신 작가는 어릴 적부터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기에 좋은 사람을 알아보기 위한 안목을 기르기 위해 수많은 이성을 만나왔다. 연애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 누구보다 공부해온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결국 표면적인 관계의 이면에 있는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고 타인을 받아들일 수 있는 본질적인 방법을 말하기 위해 김유신은 이 책을 쓰게 됐다. 대부분 사람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한다. 사람이 무섭다기보다 상처받은 과거가 있고 그로 인해 가까워지길 꺼리거나,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기도 한다.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것도 올바른 소통방식과 상대방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노력해야 통하는 법이다. 이 책을 접한 모든 독자가 더 현명하게 사람을 대하고 사랑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만약 그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일치했다면. 어느 한 쪽도 서운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관계를 현명하게 맺는다는 것은 내가 당겨야 할 때와 당기지 말아야 할 때를 제대로 구분하는 것. 그리고 그 기준은 서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과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들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 「관계는 벽에 붙어있는 끈이 절대 아니다」 중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과 상대방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의 차이가 생겼을 때, 서운함을 낳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걸 바로 알고 소통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도저히 모르겠다면 상대방에게 묻는 게 확실하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물어본 뒤 그 안에서 생겨나는 나의 서운함을 논리에 맞게 얘기해야 한다.---- 「관계의 서운함 앞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중에서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아니, 오히려 당신의 사랑을 받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이젠 곁을 떠난 것이다.나는 그 사람에게 사랑이라는 말로 마음을 주지만 상대방은 부담이라는 말로 당신의 마음을 받아들인다.이제 놓아주자. 당신의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끝난 인연을 억지로 잡으며 누군가에게 부담을 줄 시간에 나를 돌아보자. 사랑받고 싶어 하며 발악하는 건 그만두고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외로움과 결핍을 채워주자. 자, 한 번 세게 넘어졌으니 이제는 다시 앞으로 나아갈 차례다.----- 「나 싫다는 사람에게 매달릴 필요 없다」 중에서
움켜쥔 손을 펼쳐보니 행복이 있었다
아이앤씨 / 김경남 (지은이) / 2021.09.17
13,500

아이앤씨소설,일반김경남 (지은이)
저자는 결혼과 함께 장성을 떠나 서울에 살면서 일찍부터 이천에다 나무를 기르는 농원을 만들어 서울에서 오가며 돌보다가 자녀들이 모두 장성해서 떠난 뒤 농원에 집을 짓고 아예 이주를 했다. 작은 숲속에 기와집을 지은 뒤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생기는 일상의 에피소드, 동물들과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편안하고 정겨운 문체로 표현해 나갔다.들어가는 글 - 숲과 나무와 바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 제1장 나무들의 이웃이 되다 인생 2막의 돛을 올리다 시골살이 월동 준비 복자기는 무슨 죄? 텔레비전 가장 어려웠던 숙제 제2장 우리는 천생연분 세상에서 제일 큰 연방죽 호박의 눈물 물호박떡 땡감 천연염색 눈 내리는 날의 휴식 동치미 홍시를 먹으려면 그리움을 담은 찻잔 시골 생활의 통과의례 우리 집 벽난로의 사연 제3장 동거는 쉬운 일이 아니야 벌들과의 싸움 개미 점령군 딱따구리와의 머리싸움 벌은 무서워 잡초와의 게임 참새 가족 개구리의 모정 같이 삽시다 제4장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하여 너무나 비싼 수업료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구사일생으로 구출된 장수매 고문당하면서도 꽃은 피었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얻은 교훈 제5장 알콩달콩 전원일기 4월이 오면 네가 거기 있었구나! 그이에게 애마가 생겼어요 들고양이의 부뚜막호텔 어머니의 가마솥노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누구야? 요술나라 오일장 씨도리 산돌배 가든 카페 오솔길 소나무 은혜 갚은 감나무 쑥인절미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제6장 살며 사랑하며 통나무 24계단 도대체 당신 몇 살이야? 불통과 밤궁뎅이 보물을 찾아라 오이 같은 여자가 될래요 끝과 시작의 공존을 보며 손녀들의 만물상 송편 사랑이란? 제7장 좋은 날이 올 거야! 살메기떡의 기원(祈願) 어떤 휴가 나를 잊지 말아요 기도 내 쉴 곳은 코로나가 찾아준 새 친구들 풍선덩굴 지하수를 찾아서 오동나무와 딱따구리 우리도 잣맛 좀 보자꾸나 옥천 묘목시장 애마가 백마 된 사연 웰빙 봄나물을 돌리는 날 숲과 나무와 바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 “아버지께서는 유독 내게 나무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다. 이유를 설명하시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내가 거부하지 않고 아버지 말씀을 집중해서 잘 경청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돌아온 나를 수시로 과수원으로 불러내 수종에 따라 나무를 관리하는 방법과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설명해주셨다. 그것이 내가 나무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내 삶이 나무의 정체성에 동화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언제부턴가 내 인생에서 나무가 빠진 삶은 상상할 수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되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도시를 떠나 숲으로 가서 나무들과 살아야겠다는 꿈을 움켜쥐고 살았다. ” - 들어가는 말 중에서 - “집을 짓고 내려온 이후,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연의 속내를 들여다보며 때를 따라 아름다운 생명을 잉태하고 인간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는 저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꾸밈이나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자연을 담은 이 졸고가 늘 바쁘게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잠시나마 평온한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책으로 엮을 용기를 냈다. ” ? 들어가는 말 중에서 - 저자는 결혼과 함께 장성을 떠나 서울에 살면서 일찍부터 이천에다 나무를 기르는 농원을 만들어 서울에서 오가며 돌보다가 자녀들이 모두 장성해서 떠난 뒤 농원에 집을 짓고 아예 이주를 했다. 작은 숲속에 기와집을 지은 뒤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생기는 일상의 에피소드, 동물들과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편안하고 정겨운 문체로 표현해 나갔다. 누구든 저자가 살고 있는 농장을 한 번 가서 함께 느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주는 소재들로 알차게 채워져 있어 늘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문득 휴식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알콩달콩한 전원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봄의 숲은 그 안에 서 있기만 해도 무한한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는 마력이 있다. 오늘도 겨우살이가 살고 있는 상수리나무와 딱따구리의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오동나무 옆을 지나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을 만지며 숲으로 들어섰다. 오랫동안 덧쌓여서 발이 푹푹 빠지는 낙엽을 밟으며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소리없이 나타난 노랭이(우리 집 주변에 사는 들고양이)가 눈 깜짝할 사이에 높은 잣나무 꼭대기로 뛰어올라 갔다. 이건 말이 뛰어올라 간 것이지 날아올랐다는 표현이 맞는 순간이었다. 노랭이의 저만치 앞에 청설모가 풍성한 꼬리털을 촐랑대며 잔가지를 타고 다른 나무로 도망가고 있었다. 「우리도 잣맛 좀 보자꾸나」 중에서 "그 풀이 아주머니에게 뭐라고 하는 줄 아세요?" 어느 날 땀을 흘리며 어제도 뽑고 오늘도 뽑고 날마다 열심히 풀을 뽑고 있는 내게 동네 아저씨가 가던 길을 멈추고 물었다. "뭐라고 하는데요?" 풀을 뽑던 호미를 멈추고 내가 되물으니"풀이 친구한테 '얘, 수건 쓴 년 갔냐?' 하고 물어본대요.""네? 하하하하." 수건 쓴 년이라는 말이 우스워 소리 내 웃었다."그러니까 풀을 뽑고 돌아서면 바로 이어서 또 난다는 뜻입니다." 내가 웃어도 아저씨는 표정 변화 없이 대꾸했다. "그렇다고 풀이 나는 걸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지 않아요?" "대세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 적당히 함께 가야지 그렇게 깨끗하게 하려면 다른 일은 하지 말고 날마다 풀만 뽑아야 할 겁니다.""나 참!"「잡초와의 게임」 중에서
교실 심리
에듀니티 / 김현수 (지은이) / 2019.03.18
15,000

에듀니티소설,일반김현수 (지은이)
아이들은 왜 학교에 올까? 교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교실 속 만남에 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다급한 질문과 해답을 구한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대안학교 교장 김현수의 교실 속 다양한 심리 탐구서다. 2012년 4월에 첫 출시된 은 에듀니티의 첫 출간물이었다. 2018년까지 7쇄를 찍으며 수많은 교사의 사랑을 받은 이 책이 8년 만에 새로운 표지와 그간의 변화를 반영해 추가하고 덧붙인 내용을 담아 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저자는 “아이들이 가지고 온 새로운 변화를 온몸으로 겪는 최초의 사회적 존재가 교사”라며 새로운 문명과 제일 먼저 만나는 교사의 고충을 헤아리면서 교실 속 교사의 역할이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차근히 분석하고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행복해지는 교실을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개정판 서문 프롤로그 Part 0 오늘도 교실에서 분투하는 선생님께 띄우는 편지 - 새로운 시대, 새로운 아이들과 달라진 학부모를 이해해야 합니다 1. 와이파이 숲에서 자라난 아이들 2. 관계의 부족 속에 혼자 크는 아이들 3. 트라우마 입은 아이들 4. 폭발하는 아이들 5. 자해하는 아이들 6. 교실에 들어온 부모의 유령 7. 시대를 건너는 아름다운 선생님들께 Part 1 교실은 무엇인가? 1. 교실 구성 요소 2. 교실 기후 3. 교실 무의식 4. 교실 지리와 역동 5. 인정 시스템 6. 또래 관계 Part 2 아이들 이해하기 1. 결핍 사회의 아이들 2. 화내는 아이 3. 산만한 아이(ADHD) 4. 우울한 아이 5. 조용하고 예민한 아이 6.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 7. 전학생과 이혼 가정의 아이 Part 3 교실에 홀로 선 교사 1. 번아웃(burn-out) 신드롬 2. 교사는 왜 지치는가 3. 아이들과 행복하게 춤추기 Part 4 교실 변화 전략 1. 실패에서 성공으로 2. 부정에서 긍정으로 3. 능력 중심에서 노력 중심으로 4. 갈등과 경쟁에서 협동과 기여로 5. 미움과 냉소에서 사랑과 관심으로 6. 훈육 중심에서 상담 중심으로 7. 감성 교과를 통한 자기 치유 수업 에필로그1 돌봄의 체계와 교사의 역할 에필로그2 희망의 원동력을 다시 만들자아이들은 왜 학교에 올까? 교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교실 속 만남에 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다급한 질문과 해답을 구한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대안학교 교장 김현수의 교실 속 다양한 심리 탐구서 2012년 4월에 첫 출시된 은 에듀니티의 첫 출간물이었다. 2018년까지 7쇄를 찍으며 수많은 교사의 사랑을 받은 이 책이 8년 만에 새로운 표지와 그간의 변화를 반영해 추가하고 덧붙인 내용을 담아 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저자는 “아이들이 가지고 온 새로운 변화를 온몸으로 겪는 최초의 사회적 존재가 교사”라며 새로운 문명과 제일 먼저 만나는 교사의 고충을 헤아리면서 교실 속 교사의 역할이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차근히 분석하고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행복해지는 교실을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 밖에 있는 사람이자 안에 있는 사람 ―정신과 전문의이자 성장학교 별의 교장, 김현수 저자는 치유적 대안학교인 성장 학교 ‘별’을 설립하여 상처받은 아이들과 10여 년간 바글바글, 아옹다옹 지내면서 많은 공교육, 대안교육 교사와 함께 교실이라는 현장을 새롭게 이해하고, 상처받은 아이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는 교육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이러한 운동은 프랑스의 ‘셀레스탱 프레네’와 미국의 ‘파커 파머’ 두 학자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일선 학교 교사들과의 수많은 토론과 현장 강의, 교사연수 경험을 토대로 을 출간하였고 이후 8년간의 변화와 실천을 담아 새롭게 라는 제목의 책을 펴내게 되었다. 정신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를 상담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아이들과 부모의 바람, 교사의 고민을 다각도로 이해하며 교실을 변화시키기 위한 여러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 아이들이 학교에 오는 이유는 무엇이고 교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오늘날의 3R은 Relationship, Relationship, Relationship PART 0 ‘오늘도 교실에서 분투하는 선생님께 띄우는 편지’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아이들과 학부모를 제대로 파악하여 교실의 희망을 다시 세우자는 간곡한 편지글 형식으로 오늘날의 교사에 대한 당부를 담았다. 전에 없던 낯선 행동, 낯선 아이들의 출현은 사회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오늘의 교사들에겐 이들과 매번 새로운 관계맺기를 시도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았다며 저자는 교실에서 날마다 분투하는 교사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와 함께 같이 고민할 현실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제시한다. PART I ‘교실은 무엇인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교실이라는 현장을 새롭게 이해해 보자는 취지의 내용으로 교실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역동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PART Ⅱ ‘아이들 이해하기’는 여러 유형별 상처받은 아이들, 아픈 아이들을 이해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결핍, 분노, 산만, 우울, 학습장애, 가정 문제 등 개별적이고도 특수한 도움이 제공돼야 할 필요성이 있는 아이들의 특성을 설명하며 모든 교사가 특수 교육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시대임을 역설한다. PART Ⅲ ‘교실에 홀로 선 교사’는 교사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내면의 문제를 들여다보기 위한 여러 시도를 제안한다. 교사가 시달리는 연속적인 피로를 수업 피로, 기관 피로, 공감 피로로 나누어 살피고 교사 스스로 자신을 받아들이고 살피는 연습을 제안한다. 더불어 오늘날 교사들에게 협동의 경험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교실에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협동의 의미를 가르침과 동시에 실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PART Ⅳ ‘교실 변화 전략’에서는 학교와 학업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어떻게 변화한 학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통해 교사가 학생과 진정한 관계를 맺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변화 전략을 담았다.선생님이라는 존재가 겪는 어려움은 여러 방면으로 존재하지만 늘 새로운 문명을 가지고 올라오는 세대와 최전선에서 만난다는 것도 큰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사는 새로운 문명과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온 새로운 변화를 온몸으로 겪는 최초의 사회적 존재가 교사입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와 지하세계를 전전하며 사는 첫 세대. 이들이 생각하고 경험하고 상상하는 생태계는 정말 다릅니다. 예전에 사회로부터 요구받던 학교의 역할이 현실 속에서 변화하고 있고, 그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등교하고 있고, 교실에 모여 있습니다.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며, 필요로 한다고 이야기하는 건 무엇일까요? (...) 그들이 꿈꾸는 미래가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와 다르다는 것을 듣고, 나눈 뒤에 출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차이가 전과는 달리 엄청나게 큽니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함께 꿈꾸고 기획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배워야 할 점도 많고 또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점도 많습니다. 이런 변화 가운데서 학교가 할 일, 교실에서 일어나야 할 일, 이를 지도하기 위해 교사가 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아이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바쁜 부모, 바쁜 선생님, 나에 관해서는 관심 없고 내 성적에만 관심이 있는 어른들과의 관계 속에 결핍상태에 처한 아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활동은 ‘만남’입니다. 마르틴 부버가 말한 그런 성스런 만남이 아니더라도 그저 ‘살고 있고, 살아가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만남을 아이들은 필요로 합니다. 시시하지만 너와 나를 접착시키는 ‘그냥 사는 것에 관한 궁금함과 그냥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건네받는 만남 말입니다.
얼굴과 손 그리기
디자인이음 / 앤드류 루미스 (지은이), 문수민 (옮긴이)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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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음소설,일반앤드류 루미스 (지은이), 문수민 (옮긴이)
그림을 그릴 때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얼굴일 것이다. 그림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인물에 개성을 부여하는 얼굴은 인물화에 있어서 핵심이다. 쉽고 명쾌한 드로잉 기법을 알려주는 저자 앤드류 루미스는 해부학을 토대로 표정, 움직임, 음영 등의 세밀한 부분까지 그려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기본적인 구성 원리를 적용하여 남성, 여성, 아기, 어린이, 십대 청소년, 어른,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한 여러 모델을 그려 보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각 유형의 보편적인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유형별 모델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는 방법도 일러준다.독자에게 보내는 한마디 시작하는 글 1부 : 남성의 머리 1 머리는 기본적으로 공 모양입니다 2 얼굴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십자 표시를 그어 봅시다 3 십자와 중앙선이 머리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4 중앙선을 정합시다 5 뼈의 구조를 간단히 파악해 둡니다 6 머리를 구성하는 골격을 살펴봅시다 7 회전점을 고려하여 목과 머리의 움직임을 익힙니다 8 부분을 짜맞추어 머리를 그려 봅니다 얼굴의 면 처리 9 얼굴의 기본적인 면 구성과 자세히 나타낸 면 구성 10 머리의 방향을 바꾸어 봅시다 11 얼굴에 원근감을 줍시다 12 이목구비의 간격을 조절해서 여러 유형의 머리를 그립니다 13 언제나 중앙선을 바탕으로 그려 나갑니다 14 원하는 유형의 머리를 그려 봅시다 15 공과 얼굴면에 변화를 주면 여러 유형이 생겨납니다 16 인물의 개성을 표현합시다 리듬감 17 머리의 리듬감 있는 선을 나타내 봅시다 머리의 일반적인 구성 18 남성 머리의 기본 비율을 익힙시다 19 단위에 맞추어 머리를 그립니다 머리와 얼굴의 근육 20 머리의 해부학적 구조를 익힙니다 21 근육이 움직이는 방식을 알아봅니다 22 근육은 여러 각도로 뻗어 있습니다 머리를 그릴 때 해부학을 익혀야 하는 이유 23 입의 기계적 원리를 알아봅니다 24 눈의 기계적 원리를 살펴봅시다 25 입술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26 코와 귀의 구성을 살펴봅시다 27 웃는 표정을 그려 봅시다 28 다양한 표정을 그려 봅니다 29 표정을 통해 개성을 드러냅니다 30 얼굴의 주름을 분석합시다 31 얼굴에 나이를 나타내 봅시다 명암 32 면의 양감을 표현해 봅시다 33 해부학적 구조, 구성, 면을 조합해 봅시다 34 면으로 명암을 나타냅니다 35 머리는 모두 다릅니다 36 여러 유형의 개성을 파악합니다 37 미소 짓는 남성의 얼굴을 그려봅시다 38 나이든 남성의 머리를 그려봅시다 39 개성을 나타내 봅시다 2부 : 여성의 머리 40 여성의 머리 구성을 살펴봅니다 41 각 모델에 맞추어 머리를 구성합니다 42 여성 머리의 골격과 근육은 남성만큼 뚜렷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43 매력은 기초적인 드로잉 단계에서 생겨납니다 44 여성의 얼굴에도 각이 있습니다 45 여성의 머리를 그려 봅시다 46 여성의 머리를 좀 더 연습해 봅시다 47 여성의 습작 1 48 여성의 습작 2 49 할머니를 그려 봅시다 50 나이 드는 과정을 관찰합니다 3부 : 아기의 머리 51 아기 머리의 비율을 알아봅시다 (만 1세) 52 아기 머리의 비율을 알아봅시다 (만 2-3세) 53 아기 머리를 구성해봅니다 54 아기의 스케치 55 아기를 그립시다 1 56 아기를 그립시다 2 57 아기를 그립시다 3 58 눈썹과 턱 사이를 네 구획으로 나눕니다 (만 3-4세) 4부 : 어린이의 머리 1장 어린이 그리기 (4-8세) 59 남자아이 머리의 비율을 알아봅니다 60 여자아이 머리의 비율을 알아봅니다 61 남자아이 머리의 구성을 익힙시다 62 여자아이 머리의 구성을 익힙시다 63 남자아이 그리기 1 64 여자아이 그리기 1 65 남자아이 그리기 2 66 여자아이 그리기 2 2장 초등학생 그리기 (8-13세) 67 남학생 머리의 비율을 알아봅시다 68 여학생 머리의 비율을 알아봅시다 69 남학생의 얼굴을 네 구획으로 나누어 봅시다 70 여학생의 얼굴을 네 구획으로 나누어 봅시다 71 남학생을 그려 봅시다 72 여학생을 그려 봅시다 3장 청소년 그리기 (14-18세) 73 남자 청소년 머리의 비율을 알아봅시다 74 여자 청소년 머리의 비율을 알아봅시다 75 남자 청소년을 그려 봅시다 76 여자 청소년을 그려 봅시다 5부 : 손 그리기 77 손의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봅시다 78 손을 네모난 덩어리로 나타내 봅시다 79 손: 각 부분의 비율을 알아봅니다 80 손의 구성을 관찰합시다 81 손바닥은 움푹 패어 있습니다 82 손에 원근을 나타냅니다 83 움직이는 손을 그려봅니다 84 손마디를 그려 봅시다 85 자신의 손을 그리며 연습합니다 86 여성의 손을 그립시다 87 손끝이 가느다란 손가락을 그려 봅시다 88 손을 잘 그리려면 여러 번 연습해야 합니다 89 아기의 손을 그립시다 90 아기 손을 연습합니다 91 어린이의 손을 그려 봅시다 92 손의 비율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93 손에도 세월의 흔적이 나타납니다 독자에게 보내는 끝인사새로운 표지의 2020 리커버판? 그림을 그릴 때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얼굴일 것이다. 그림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인물에 개성을 부여하는 얼굴은 인물화에 있어서 핵심이다. 쉽고 명쾌한 드로잉 기법을 알려주는 저자 앤드류 루미스는 해부학을 토대로 표정, 움직임, 음영 등의 세밀한 부분까지 그려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기본적인 구성 원리를 적용하여 남성, 여성, 아기, 어린이, 십대 청소년, 어른,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한 여러 모델을 그려 보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각 유형의 보편적인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유형별 모델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는 방법도 일러준다. 인물화에 있어서 손은 전문적인 작가들도 까다롭게 여기는 부분이다. 따라서 손을 그릴 때에는 우선 독자가 자신의 손부터 자세히 살펴보길 권하는 한편 모든 유형의 손을 그린 스케치와 도해를 실어 두었다. 손의 구조와 비율을 완벽히 이해하고 나면, 그 지식을 바탕으로 여성, 아기, 어린이, 나이든 모델의 손을 그릴 때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쉽사리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얼굴과 손 그리기』에 실려 있는 93개의 예제와 자세한 설명을 통해 얼굴과 손을 그리는 기본적인 테크닉을 완벽히 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 얼굴과 손 그리기를 명쾌하고 쉽게 알려주는 드로잉의 정석 인물화의 정석이 된 『쉽게 배우는 인체 드로잉』의 저자 앤드류 루미스가 이번에는 얼굴과 손 그리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려준다. 인물화의 핵심적인 부분인 얼굴과 손을 그리는 것은 미술가에게는 필수다. 기본구조에서 세밀한 부분까지 얼굴과 손을 그리는 기초를 탄탄히 다져주고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유형별로 얼굴과 손을 그리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 루미스는 “머리를 그릴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쪽 면까지도 생생하게 느껴지기 전까지는 제대로 그린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 『얼굴과 손 그리기』에서 루미스는 기본적인 구성 원리를 적용하여 남성, 여성, 아기, 어린이, 십대 청소년, 어른,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한 여러 모델을 그려 보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각 유형의 보편적인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유형별 모델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는 방법도 일러준다. 가장 까다로운 손 그리기도 먼저 원리를 이해하자 얼굴과 함께 손은 인물의 감정과 성격을 디테일하게 나타내는 부분이다. 하지만 실감나게 손을 그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손의 드로잉을 자세히 다룬 자료는 찾아보기 어렵다. 루미스는 이 책에서 손을 그리는 구성 원리를 시작으로 더 나아가 사실적으로 그리는 세부 사항들을 알려주고 있다. 원작에 충실한 오리지널 초판 완역본! 이 책은 앤드류 루미스의 원작 『Drawing the Head and Hands』에 가장 충실한 오리지널 초판 완역본이다. 루미스의 드로잉과 스케치를 비롯한 훌륭한 작품들이 더욱 크고 선명하게 재현되었다. 본문에서 기본 원리를 설명하고 예제 그림이 각 단계에 따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93개의 예제가 실려 있으며 독학을 할 때에도, 수업용 교재로도 이 책은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효재처럼
중앙M&B / 이효재 글 /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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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M&B취미,실용이효재 글
낮에는 서울의 삼청동에서 한복 디자이너로, 밤에는 국악 피아니스트 남편 임동창씨와 생활하는 고즈넉한 시골의 아낙네로 살아가는 이효재씨의 살림 이야기. 자연을 닮은 그녀의 정갈한 손길이 그대로 살아있는 정성스러운 먹거리, 집꾸미기, 생활소품, 살림도구 등 살림 지혜가 담겨있다. 여성잡지와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던 내용을 엮은 것으로 이효재씨의 요리, 살림법, 라이프 스타일을 한데 엮었다. Prologue_살림에 즐거움을 더하는 재미 축하의 글 여는 글_작고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효재 집꾸미기 피아노 소리 가득한 산골 외딴집에 사는 즐거움 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사는 산골 집구경 피아노 치는 남편 위해 천장 높게 그려 지은 살림집 동선을 고려하여 대출 그려 지은 살림집 내부 남편의 마음이 담긴 살림집 사랑문 가난한 음악가를 위해 친구가 지어준 피아노 연습실 살면서 하나씩 만들어간 자연 닮은 삼청동 숍 사람 자꾸 불러들이는 매력적인 공간, 거실 도라지 밭에서 캐낸 순결한 돌로 꾸민 차실 통 큰 할머니 사진이 있는 휴식 같은 곳, 가락지방 어머니의 손길이 물씬 풍기는 갤러리 같은 곳, 별채 곳곳에서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화장실 드러내는 것보다 더 예쁜 가리기 철학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을 들여놓고 사는 마당 있는 집 경복궁 담장 바라보며 하나씩 만들어간 마당 마당 가득 자연을 들여놓고 사는 기쁨 매일 서울로 출근하고 시골로 퇴근하기 아무것도 없는 집에, 없는 게 없는 부엌 이야기 환경을 생각한 기찻길 부엌 자꾸 살림하고 싶어지는 창 넓은 부엌 한 방 가득 채운 큰집 살림살이 좋은 그릇 가족에게 먼저 쓰는 즐거움 남편을 특별하게 \'대접\'하는 그릇들 노는 햇볕에 살림살이 너는 즐거움 시골 먹을거리 각상에 차리는 매일 상차림 든든한 죽밥으로 차리는 매일 아침상 소박하게 차리는 매일 밥상 은그릇으로 차린 남편 생일상 재택근무하는 남편 위해 싸는 점심 도시락 텃밭 채소로 소박하게 차리는 시골 밥상 매일 매일 색다르게, 자연담은 건강법 양념장에 비벼 먹는 한겨울 별미, 무밥 손님들이 감동하는 자연 별미, 곤드레나물밥&날치알밥 1년 내낸 담가 먹는 기본 반찬, 물김치 앞마당, 뒤뜰에서 얻은 나물 반찬 3~4년 만에 맛보는 도라지 무침 손바닥만 한 텃밭에서 얻은 건강 반찬 큰 숟가락으로 퍼먹는 즉석 콩조림 재멋에 겨워 말리고 무쳐 먹는 녹차무말랭이 앞마당, 뒤뜰의 자연 담은 소박한 별미 항아리 가득 숙성된 깊은 맛 담고 있는 장독대 질깃질깃 씹는 맛에 즐기는 우엉잡채&옻순김치 쉽게 만들고 효과 만점인 바다 음식 꼬막찜&해초날치알무침 뒤뜰에 자천인 해쑥 뜯어 버무린 쑥버무리 서울 사람 모르는 충청도 건강 별식, 말린 묵 음식 어린 시절 추억하며 먹는 올갱이달걀찜 모약 대신 뿌듯하게 먹는 건강 요리 생김에 싸 먹는 청국장쌈밥 시골에서 맛보는 소박한 간식 마지막 국물까지 남김 없이 먹는 흑삼계탕 우려먹었던 찻잎의 화려한 부활 행복감에 젖는 녹차달걀찜 & 고구마녹차샐러드 2002 월드컵 때 허구한 날 찐 녹차설기 산속에서 누리는 호사스러운 꽃 잔치, 칡꽃녹차 샐러드 뭐든 뒤해 버리지 못하는 마음 한순간, 사람을 바꿔놓은 차 한잔 기꺼운 1년의 기다림, 1년에 한 번 제철 음식 먹기 계절감 맛보기 위한 연례행사, 석화구이 보자기 깔고 전투적으로 먹어야 행복한 대게찜 사치스러운 척하며 먹는 B급 송이버섯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능이버섯 오이가 밥 되고 밥이 되는 날 스스로에게 학위를 부여한 연잎밥 두고두고 이야기하는 손님 초대 요리 깨진 항아리에 담아내는 돼지고기솔잎찜 정신적 만족감과 절제의 미, 발우 공양 은은한 솔잎 향에 취하는 화로송이구이 산골 외딴집에서 열리는 음악회 주먹밥으로 차리는 산속 음악회 별것 아닌 음식일수록 퐁생퐁사, ?은 밤 손님음식 산속에서 맛보는 애피타이저 산속이라 더욱 맛있는 디저트 자연이 소품 되고 배경 되는 손님상 차리기 난생처음 경험한 여주 능현리 반상회 퍼줄수록 두터워지는 情 음식 선물 슬픔안에 상주를 위해 초상집에 보내는 연잎밥 따뜻한 마음까지 놋합에 담아 보내는 갈비찜 주는 이 받는 이 부담 없는 충청도 별미, 말린 묵 낭만적인 추석을 위한 선물, 조선솔잎 더위날려 보내고 건강 기원하는 여름 선물, 수상&부채 살림하는 여자끼리 통하는 선물, 설로차와 행주 생활소품 꼼지락꼼지락 손 움직여 만드는 즐거움 한땀 한땀 손 움직여 만드는 생활소품 명상하는 마음으로 뜬 생활 속 뜨개 소품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바구니들 두루두루 쓰임새 많은 바구니의 활약 생모시 짜치모아 조각조각 이어 만든 어머니의 선물 넘치는 아이디어로 더해만 가는 살림재미 아무도 못 말리는 예측 불허 아이디어 살림도구 남편의 두 번째 선물, 신칸센 나무젓가락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선물로 받은 살림도구 나이듦과 함께하는 아끼는 살림도구^ 알고 싶은 몇가지 더
153일 인생을 걷다
산지 / 소풍 (지은이)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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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소설,일반소풍 (지은이)
세계적인 기술과 장비를 개발한 통신업계 협력사 대표였던 저자가 모든 것을 반납하고 길을 떠났다.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동해안에서 남해안, 서해안까지 153일을 걸었다. 길에서 답을 찾고 싶었다는 저자는 전국 일주를 마친 후에 무엇을 얻었을까. 153일, 그가 만난 자연과 사람과 역사 이야기가 책 속에 담겨 있다. 꽃과 벌이 살아가는 이야기, 새가 주는 교훈, 바위가 품은 아픔을 보며 자연에 녹아있는 인생을 배웠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베푼 호의와 애정에 감격했고, 역사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기도 했다. 자연 곳곳에 숨어 있는 시와 만났다는 저자는 돌아와서 시 낭송가가 되고 시인이 되고, 강의를 하며 열정적인 인생 2막의 삶을 살고 있다. 이 책은 두 발로 걸어서 전국 일주를 마친 저자의 경험과 단상이, 사진과 어우러져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여행을 하며 꼼꼼히 기록한 지역의 모든 정보와 도보 여행 팁까지 수록되어 있어 전국 일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프롤로그 1장. 동해안을 걷다 진솔한 내면의 욕구를 찾아 나서다 길 위에 있습니다 내 이름은 소풍 홀로서기의 시작 손님, 종점입니다 하나하나 무너지는 돌탑은 없다 무전여행에서 극소비용 여행으로 파도가 일품인 수로부인 헌화로 묵호항역 지하 통로 벽화 기성면 이촌계 체험장에서 받은 감동의 아침 식사 죽변항 문어 경매 대게는 대나무를 닮아서 대게(竹게)였네 2,000만 년 기다린 울산 주상절리 영덕 대부정합 앞에서 떠나온 이유를 선연히 만나다 알바트로스 미역 줍는 사람들 삶에도 균형이 필요해 방어진 슬도 무자맥질 죽염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 사뿐히 즈려 밟았던 풀밭 상처 없는 나무는 없다 소통에서 언어는 중요하지 않다 도보여행의 이정표, 지해일 대피안내판 미나리밭 낚싯줄의 정체 등댓불이 밝은 이유 소문 2장. 남해안을 걷다 이게 바로 자갈치시장의 삶 부산 송도 암남지질공원의 유문암맥 예술가들이 탈바꿈시킨 감천문화마을 옥포해전, 그 완벽한 첫 승리의 함성을 듣다 거제 외진 산속 명품 황토 군불방 길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하이킹맨 바다의 땅(The Land of Sea) 통영 벌이 알려주는 상생 논에 홀로 핀 흰제비동자꽃을 이식하다 가족 같은 환대를 받았던 남해 아름따다 게스트하우스 안개 속 화태도의 비경 마음을 빼앗긴 뜻밖의 횡간도 갈까 말까 망설였던 팔영산 길에서 만난 사람에게 숙소 열쇠를 내어주다니 모든 바위는 상처를 픔고 있다 흑염소가 되어 걸어본 조약도 약초 탐사 청산도의 숨겨진 비경 과일의 지혜를 배우다 완도항 어망에서도 인생을 배운다 참새 가슴은 콩닥콩닥 동천석실(洞天石室)에 올라 잊혀가는 전통을 다문화 여인에게서 보다니 여행은 뜻밖의 보석을 발견하는 것 동백의 사랑법 고흥 나로도 봉래산 목포 땅을 밟다 3장. 서해안을 걷다 고하도에서 이순신 장군의 기상을 전수받고 서해를 출발하다 증도와 화도를 잇는 노두길 감추려면 똥을 감춰야 한다 숲속의 어떤 인연 엽낭게와 바다 엄마 7,000살 두웅습지 명주잠자리와 개미귀신 토종 무궁화가 이토록 아름답다니 잠자리의 균형감각은 날개의 문양에서 오는 것일까 거미줄 위의 생(生)과 사(死) 새가 준 짜릿한 교훈 나비나 사람이나 슬픔의 무게는 똑같다 식물 특공대 초지진을 나서며 4장. 인생을 걷다 나와 자연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감격과 감동으로 이어지고 여행자의 천국 대한민국 기나긴 여행이 끝났다 여행 내내 들숨의 시간이었다 날숨의 시간들이 시작되었다 들숨과 날숨의 어울림 도보여행팁153일 걸어서 전국 일주, 길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과 역사 이야기 세계적인 기술과 장비를 개발한 통신업계 협력사 대표였던 저자가 모든 것을 반납하고 길을 떠났다.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동해안에서 남해안, 서해안까지 153일을 걸었다. 길에서 답을 찾고 싶었다는 저자는 전국 일주를 마친 후에 무엇을 얻었을까. 153일, 그가 만난 자연과 사람과 역사 이야기가 책 속에 담겨 있다. 꽃과 벌이 살아가는 이야기, 새가 주는 교훈, 바위가 품은 아픔을 보며 자연에 녹아있는 인생을 배웠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베푼 호의와 애정에 감격했고, 역사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기도 했다. 자연 곳곳에 숨어 있는 시와 만났다는 저자는 돌아와서 시 낭송가가 되고 시인이 되고, 강의를 하며 열정적인 인생 2막의 삶을 살고 있다. 이 책은 두 발로 걸어서 전국 일주를 마친 저자의 경험과 단상이, 사진과 어우러져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여행을 하며 꼼꼼히 기록한 지역의 모든 정보와 도보 여행 팁까지 수록되어 있어 전국 일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자연과 소통하며 걷는 저자의 감성을 따라가게 된다 시를 좋아하고, 자연을 대하는 섬세함을 지닌 저자는 가는 곳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작은 풀꽃에서도, 나비와 거미와 잠자리 날개에서도, 바위와 파도에서도 신비로운 인생을 발견한다. 숨어 있는 시를 꺼내주고, 그들과 대화한다. 독자는 저자의 길을 따라가며 신비한 자연을 만나게 된다. 경험자만 알 수 있는 도보 여행의 실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 153일을 걸으면서 만난 사람들과 지역 정보, 숨겨진 비경들이 펼쳐진다. 겪은 어려움과 곤란함은 없었을까. 당연히 있다. 이 책에는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정보들이 들어있다. 발바닥의 충격을 완화하는 법, 배낭을 꾸리는 법, 자외선 차단법 등. 그 외에도 걷는 동안 건강을 지켜줬던 죽염, 뱀을 쫓는 방울종 등등, 많은 도보 여행 팁들이 담겨 있다. 도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실제적인 정보들이다. “손님, 종점입니다.”버스의 배려는 여기까지였다.이제부터 철저히 두 발로만 이동해야 한다.텅 빈 들판이 말없이 나를 맞는다.거대한 환영 인파보다 오히려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태초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생산을 해 왔을 그 들판이 모태(母胎)처럼 위대해 보였다.인간이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대자연은 그렇게 첫날 첫 내딛음부터 나를 압도했다.저 들판의 끝이 우주의 끝일 것 같았다.나는 비장한 마음으로 우주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상처 없는 나무는 없었다.가지가 찢긴 나무, 몇 바퀴나 뒤틀린 나무, 칡넝쿨에 감긴 나무, 혹이 무수히 난 나무, 밑동에서 새싹을 틔우는 나무, 아문 상처가 수없이 많은 나무…….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숲을 이루고 있었다.우분투정신의 원조일까?상처를 영광의 훈장인 듯 당연하게 여기며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강인한 나무들이 대견했다.안온한 환경에서 자라는 화초의 유약함과 비교되었다.
대통령이 사라졌다 1
베리타스 / 빌 클린턴, 제임스 패터슨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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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소설,일반빌 클린턴, 제임스 패터슨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미국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의 합작 소설이다. 클린턴의 내밀한 경험과 패터슨의 천재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이 합쳐진 덕에 세기의 스릴러 소설이 탄생했다. 《대통령이 사라졌다》는 출간 이후 순식간에 뉴욕 타임스, 아마존,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 인디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했으며, 북미 단일로 100만 부 이상 팔린 초대형 스릴러 소설이다. 내각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싸움과 외부 세력에 의한 사이버 테러에 미국 전역이 위험에 빠진다. 대통령은 테러로부터 미국을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오늘날 세상은 코로나라는 대유행병으로 인해 온라인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만약 인터넷을 쓸 수 없게 만드는 바이러스가 국가 전체에 퍼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진정한 암흑시대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국가 내부의 취약성을 면밀히 검토했던 클린턴의 경험은 이 소설의 설득력과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밀한 정치적 암투가 끊임없이 벌어진다. 국가적인 재앙에 대응하기도 바쁘지만, 내부에서 일어나는 암투마저 대응해야 한다. 이 점에서 이 소설은 정치 스릴러로서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다. 내각에서 벌어지는 정쟁을 극복하면서 외부의 위협까지 해결해야만 한다.목요일, 5월 10일금요일, 5월 11일토요일, 미국뉴욕 타임스, 아마존,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 인디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36개국 판권 계약 미국 SHOWTIME에서 드라마 판권 계약 북미 단일 100만 부 이상 판매량 기록 미국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 각 분야의 정점이 만든 세기의 컬래버레이션! 위기에 빠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사라지다! 《대통령이 사라졌다》는 미국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의 합작 소설이다. 클린턴의 내밀한 경험과 패터슨의 천재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이 합쳐진 덕에 세기의 스릴러 소설이 탄생했다. 《대통령이 사라졌다》는 출간 이후 순식간에 뉴욕 타임스, 아마존,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 인디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했으며, 북미 단일로 100만 부 이상 팔린 초대형 스릴러 소설이다. 청문회에 출석한 대통령은 직권 남용과 반역 혐의를 쓰고 탄핵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대통령은 부통령을 비롯한 주변 사람에게 쉽게 도움을 청할 수도 없다. 내각에는 사이버 테러와 배신자 그리고 간첩 행위에 관한 밀담이 가득하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정국. 이처럼 혼란한 상황 속에서 대통령은 대중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온갖 억측이 난무하기 시작한다. 그럴듯한 추측, 믿기 어려운 추측, 그리고 완전히 터무니없는 추측까지. 숨 막히는 스릴감과 손톱을 물어뜯게 만드는 긴장감으로 가득한 이 소설의 가치는 단순히 재미로 끝나지 않는다. 전직 대통령의 내밀한 경험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국가적 위기 사태를 실감 나게 묘사한다. 만약 당신이 대통령이라면? 불확실성이 가득한 상황에서 거대한 위협이 성큼 다가온다면? 특히 한국처럼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고 디지털화가 잘된 나라라면? 당신은 이 소설을 그저 시나리오로 볼 수만은 없을 것이다. 전미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한 세기의 스릴러 미국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이 뭉쳤다! 정치와 소설,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이룬 빌 클린턴과 제임스 패터슨. 이 두 사람이 뭉칠 거라는 생각을 누가 했을까. 전 백악관 주인만이 알고 있는 내밀한 경험이 스며든 이 소설은 출간 후 미국 서점가를 휩쓸며 뉴욕 타임스, 아마존,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 인디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제임스 패터슨은 픽션 베스트셀러 단골손님 중 하나로 3억 부 이상의 종이책 판매와 미국에서 최초로 전자책 100만 부를 판매한 특급 작가 중 하나이다. 미국 추리작가협회가 주는 에드거상을 비롯하여 각종 스릴러상을 받은 증명된 작가이기도 하다. 위대한 두 사람이 모여 만들어진 이 소설은 미국의 유명 스릴러 작가 마이크 코넬리가 평했듯이 ‘에어포스 원(미국 대통령 전용기)처럼 거대하고 빠른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재미와 통찰 두 가지를 한꺼번에 선사해, 영국의 유명 스릴러 작가 리 차일드가 말했듯이 ’세기의 스릴러‘라는 평을 받아 마땅하다. 내각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싸움과 외부 세력에 의한 사이버 테러에 미국 전역이 위험에 빠진다. 대통령은 테러로부터 미국을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오늘날 세상은 코로나라는 대유행병으로 인해 온라인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만약 인터넷을 쓸 수 없게 만드는 바이러스가 국가 전체에 퍼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진정한 암흑시대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국가 내부의 취약성을 면밀히 검토했던 클린턴의 경험은 이 소설의 설득력과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밀한 정치적 암투가 끊임없이 벌어진다. 국가적인 재앙에 대응하기도 바쁘지만, 내부에서 일어나는 암투마저 대응해야 한다. 이 점에서 이 소설은 정치 스릴러로서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다. 내각에서 벌어지는 정쟁을 극복하면서 외부의 위협까지 해결해야만 한다. 자기 자신과 국가를 위기로부터 구해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대통령을 바라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대통령에게 몰입하게 될 것이다.
한국형 탑다운 투자 전략
에프엔미디어 / 윤지호, 신중호, 최광혁, 정다운, 최진영 (지은이)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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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미디어소설,일반윤지호, 신중호, 최광혁, 정다운, 최진영 (지은이)
한국의 기업과 주식시장을 둘러싼 경제의 큰 흐름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전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책. 현직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베테랑 애널리스트들이 작심하고 개인 투자자에게 탑다운(top-down, 하향식) 투자 기법의 전반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첫 시도다. 탑다운 투자는 기업 분석에 집중하는 바텀업(bottom-up, 상향식)에 익숙한 이들에겐 낯설지만 한번 익혀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기법으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책은 탑다운 투자자가 알아야 할 핵심 경제지표와 활용법 등을 담았다. 독자가 마켓 사이클을 읽고, 경제 분석과 원자재 데이터를 통해 경제와 상품시장의 온도를 측정한 다음 퀀트 리서치에 기반해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책이 제시한 방법론을 익히면 투자의 맥을 짚고, 그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며, 극단적 심리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 투자는 단적으로 말해 현금을 들고 좋은 기회가 올 때까지 인내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이 책은 “그 좋은 투자 기회를 알아채는 실력을 길러주는 책”(김철광 ‘김철광TV’ 운영자)이며 “경기에 민감한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돕는 책”(정채진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역자)이다. 책은 또 “사례가 풍부한 탑다운 투자 전략의 교과서”(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자 “경제지표를 활용하는 솔루션이 가득한 실전 지침서”(김한진 삼프로TV 이코노미스트)로 평가받는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이 책을 회사 신입사원 교육 교재로 삼을 것”이라며 “투자의 기본기를 제대로 쌓으려면 이 책으로 시작하라”고 말했다.추천의 글 | ‘도그마’를 깨고 열린 마음으로 공부합시다 _ 홍진채추천의 글 | 다섯 필자의 ‘오색영롱한’ 투자 길잡이 _ 오건영 들어가는 글 | 평판을 잃게 되더라도… _ 윤지호 1장. 투자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 윤지호 주가는 양극단을 오간다 | 숲과 나무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 | 모든 구간에 유효한 전략은 없다 | 성장과 가치는 연결되어 있다 | 어떤 정보가 투자에 도움되는가 | 나만의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 이 책에 담긴 내용 2장. 투자 전략: 사이클을 읽으면 전략이 보인다 | 신중호 시장을 보는 애널리스트의 눈 애널리스트가 하는 일 | 투자 전략 수립의 첫걸음, 사이클 이해 | 중앙은행이 가장 중요하다 사이클을 파악하는 핵심 지표 10개 신용 사이클의 핵심 지표 | 경기 사이클의 핵심 지표 | 이익 사이클의 핵심 지표 | 심리 사이클의 핵심 지표 실전 사이클 분석 신용 사이클: 미국 장단기 금리 차부터 살피자 | 경기 사이클: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해석하기 | 이익 사이클: 한국 수출 증가율이 가장 중요하다 | 심리(수급) 사이클: 원/달러 환율로 외국인의 속내 알아보기 언제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주식, 채권, 금… 현명한 자산 선택 요령 | 장기 투자자를 위한 실전 자산배분 사이클 판단에 유용한 책들 3장. 경제 분석: 경제지표 무조건 봐야 한다 | 최광혁 한 달 주기로 경제지표 확인하기 미국의 통화정책 전환,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 | 원/달러 환율의 위험 레벨은? | 한 달 주기로 경제지표 확인하기 경제 분석에 필요한 기초 지식 경제지표를 표시하는 방법 | 알아두면 유용한 개념들 | 상황에 맞는 지표 선별하기 경제지표 활용하기 고용: 모든 일의 시작 | 소득과 지출: 경제 분석은 지출을 전망하는 과정 | 산업 생산과 재고, 설비가동률: 단기 사이클 메이커 | ISM 제조업·비제조업지수: 귀차니스트를 위한 경제 요약서 |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오르면 비용 문제, 내리면 경기 문제 | 주택: 핵심은 아니지만 모든 핵심 지표에 영향 경제 분석을 마치며 4장. 원자재: 원자재를 알아야 물가를 이긴다 | 최진영 원자재란 무엇인가 원유: 유가를 좌우하는 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심의 석유시장 | MENA 지정학적 리스크 | 미국 셰일기업의 자구책 | 때로는 난방이 교통을 이긴다 | 계절성이 유가를 좌우한다 금: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금 공급과 광산 생산 비용 구조 | 금의 최대 수요처, 중국과 인도 | 매력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 때로는 안전자산이 아닐 수 있다 구리: 산업의 쌀, 미래의 에너지원 구리 공급 리스크 | 구리 가격 상승의 한계 알루미늄: 탄소중립의 타깃 알루미늄 공급 리스크 | 정책의 반작용에 주목하라 니켈: 전기차 수요와 동행하는 미래 금속 니켈 공급 리스크 | 필리핀발 계절성 |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 | 니켈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농산물: 밥상 물가의 나침반 기상 이변의 핵심, 라니냐와 엘니뇨 | 에너지 대란이 농산물 대란을 불러올 수 있다 | 일부 농산물 수요는 가축을 보아야 한다 | 탄소중립과 유가 상승 수혜주, 옥수수 원자재 투자 주의 사항 원자재와 관련주가 늘 같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 원자재 생산 기업도 안심할 수는 없다 | ETP에 투자한다면 5장. 퀀트 투자: 퀀트 리서치를 활용한 전략 수립 | 정다운 퀀트가 일하는 방법 리서치 과정 | 1단계: 관찰과 측정 | 2단계: 예측과 전망 | 3단계: 대응 전략과 모델링 | 백테스트 | 백테스트 사례: 가치주 투자 모델 퀀트 리서치의 실전 적용 사례 사례 1. 2020년 성장주 vs. 가치주 | 사례 2. 2020년 말, 한국 증시의 리레이팅? | 사례 3. 2022년 이익 컨센서스가 너무 낙관적이다 팩터 분석 초과수익을 창출하는 팩터를 찾아라 | 스타일 팩터 활용법 | ‘가치주 투자 전략’ 분석 결과 2023년 주식시장을 전망한다 찾아보기한번 익혀두면 평생 써먹을 탑다운 투자 전략의 교과서 주요 경제지표를 활용하는 솔루션이 가득한 실전 지침서 한국의 기업과 주식시장을 둘러싼 경제의 큰 흐름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전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책. 현직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베테랑 애널리스트들이 작심하고 개인 투자자에게 탑다운(top-down, 하향식) 투자 기법의 전반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첫 시도다. 탑다운 투자는 기업 분석에 집중하는 바텀업(bottom-up, 상향식)에 익숙한 이들에겐 낯설지만 한번 익혀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기법으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책은 탑다운 투자자가 알아야 할 핵심 경제지표와 활용법 등을 담았다. 독자가 마켓 사이클을 읽고, 경제 분석과 원자재 데이터를 통해 경제와 상품시장의 온도를 측정한 다음 퀀트 리서치에 기반해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책이 제시한 방법론을 익히면 투자의 맥을 짚고, 그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며, 극단적 심리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 투자는 단적으로 말해 현금을 들고 좋은 기회가 올 때까지 인내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이 책은 “그 좋은 투자 기회를 알아채는 실력을 길러주는 책”(김철광 ‘김철광TV’ 운영자)이며 “경기에 민감한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돕는 책”(정채진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역자)이다. 책은 또 “사례가 풍부한 탑다운 투자 전략의 교과서”(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자 “경제지표를 활용하는 솔루션이 가득한 실전 지침서”(김한진 삼프로TV 이코노미스트)로 평가받는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이 책을 회사 신입사원 교육 교재로 삼을 것”이라며 “투자의 기본기를 제대로 쌓으려면 이 책으로 시작하라”고 말했다. 판세를 읽으면 전략이 보인다 한번 익혀두면 평생 써먹을 탑다운 투자 전략의 교과서 2020~2021년 봄, 거시 환경(매크로, macro)에 신경 쓰지 말고 좋은 주식은 그냥 들고 가면 된다는 식의 상향식 접근(바텀업, bottom-up)이 증시를 주도했고, 하향식 접근(탑다운, top-down)은 투자자의 관심 밖이었다. 그러나 이후 주가 폭락,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을 맞닥뜨리면서 투자자들은 비관을 넘어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 매크로 이슈는 소음일 뿐이라고 단정 짓는 이들도 있지만, 다양한 산업에 걸쳐 다수의 종목을 장기간 투자해본 전문 투자자라면 기업 실적과 산업 전망뿐 아니라 거시경제와 경기 흐름이 중요함을 안다. 경제, 산업, 퀀트 등 탑다운 데이터가 투자 성과와 리스크 관리의 열쇠가 된다는 점을 체감할 것이다. 《한국형 탑다운 투자 전략》은 현직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베테랑 애널리스트들이 작심하고 개인 투자자에게 탑다운 투자 기법의 전반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첫 시도로서, 한국의 기업과 주식시장을 둘러싼 경제의 큰 흐름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전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탑다운 투자는 기업 분석에 집중하는 바텀업에 익숙한 이들에겐 낯설지만, 한번 익혀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기법으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마켓 사이클부터 핵심 경제지표, 원자재, 퀀트까지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의 한국 시장 투자 가이드 1장 ‘투자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윤지호)은 큰 틀에서 시장을 보는 눈을 제시한다. 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투자자 스스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려면 전략을 세워야 하며, 그 전략의 출발은 ‘돈의 흐름’을 알아가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기업과 매크로의 어우러짐이며, 올바른 데이터와 분명한 기준으로 최선의 선택을 내려야 한다. 2장 ‘투자 전략: 사이클을 읽으면 전략이 보인다’(신중호)는 종말론이 투자 세상을 지배하는 가운데 순환론적 사고의 효용을 강조하며 그 기반이 되는 ‘사이클’과 사이클을 판단하는 데이터, 그 데이터를 통한 시장 해석을 담았다. 호황과 불황도, 광기와 공포도, 환호와 절망도 모두 사이클 국면에서 나타나는 전형적 패턴일 뿐이다. 사이클을 벗어나는 가격에 휩쓸리는 것(환호 국면의 매수, 절망 국면의 매도)을 경계하는 것이 탑다운 접근의 핵심이다. 시장을 구성하는 사이클 4개와 핵심 지표 활용법을 수록했다. 3장 ‘경제 분석: 경제지표 무조건 봐야 한다’(최광혁)는 자산시장 전망을 위한 경제 분석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앞으로 경제 분석을 하는 데 참고할 매크로 지표 중에서 주요 경제지표를 찾고 분석하는 방법에 집중했다. 크게 고용, 소득과 지출, 산업 생산, 물가, 주택을 중심으로 각 지표의 기본 개념, 확인 방법, 실제 분석 사례의 순서로 설명했고 최근 이슈가 되거나 추가로 알아두면 도움이 될 사항들을 덧붙였다. 4장 ‘원자재: 원자재를 알아야 물가를 이긴다’(최진영)는 생소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원자재를 다루었다. 원자재의 개념 설명으로 시작해 에너지(원유), 귀금속(금), 산업금속(구리, 알루미늄, 니켈), 농산물 등 개별 원자재의 가장 기본적인 수급과 이 수급을 변화시킨 사례들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원자재에 투자할 때 주의할 사항을 정리했다. 5장 ‘퀀트 투자: 퀀트 리서치를 활용한 전략 수립’(정다운)에서는 퀀트 리서치와 의사결정이 진행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리서치의 단계와 이를 활용한 보고서 3건을 소개하고 팩터 분석도 간단히 다루었다. 끝으로 2023년 주식시장을 전망한다. 2장에서 사이클을 이해하고, 3장과 4장에서 경제 분석과 원자재 데이터를 통해 경제와 상품시장의 온도를 측정한 다음 5장에서 퀀트 리서치에 기반해 적절한 투자 전략을 실행에 옮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책이 제시한 방법론을 익히면 투자의 맥을 짚고, 그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며, 극단적 심리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 “보석 같은 실전 전략이 가득한 탑다운 투자 전략의 교과서” “경제지표를 활용하는 솔루션이 가득한 실전 지침서” 투자는 단적으로 말해 현금을 들고 좋은 기회가 올 때까지 인내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이 책은 “그 좋은 투자 기회를 알아채는 실력을 길러주는 책”(김철광 ‘김철광TV’ 운영자)이며 “경기에 민감한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돕는 책”(정채진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역자)이다. 책은 또 “사례가 풍부한 탑다운 투자 전략의 교과서”(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자 “경제지표를 활용하는 솔루션이 가득한 실전 지침서”(김한진 삼프로TV 이코노미스트)로 평가받는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이 책을 회사 신입사원 교육 교재로 삼을 것”이라며 “투자의 기본기를 제대로 쌓으려면 이 책으로 시작하라”고 말했다. 건물의 가치를 평가할 때 건물 구석구석을 보는 것이 우선이지만 주위 환경과 어울리는지, 더 넓은 공간의 한 부분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투자도 다르지 않다. 건물(기업)과 풍광(매크로)의 어우러짐이 가치 평가의 출발이다. 숲과 나무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다. - (1장. 투자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매크로 이슈는 소음일 뿐이라고 단정 짓는 이들도 있지만, 다양한 산업에 걸쳐 다수의 종목을 장기간 투자해본 전문 투자자라면 기업 실적과 산업 전망뿐 아니라 거시경제와 경기 흐름이 중요함을 안다. 경제, 산업, 퀀트 등 탑다운 데이터가 투자 성과와 리스크 관리의 열쇠가 된다는 점을 체감할 것이다. - (1장. 투자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최고의 교육
예문아카이브 / 로베르타 골린코프 & 캐시 허시-파섹 지음, 김선아 옮김 /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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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아카이브소설,일반로베르타 골린코프 & 캐시 허시-파섹 지음, 김선아 옮김
‘교육과학’ 분야를 개척해온 델라웨어대학교의 로베르타 골린코프 교수는 캐시 허시-파섹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함께 미래 인재의 조건으로 21세기 역량, 즉 ‘6C 역량’을 제안한다. 바로 ‘협력(Collaboration)’, ‘의사소통(Communication)’, ‘콘텐츠(Content)’,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조적 혁신(Creative Innovation)’, ‘자신감(Confidence)’이 그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의 변화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이는 다시 현재 지식 중심의 교육에 대한 불안과 의문을 커지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두 저자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주도하는 세상이 되더라도 “아이들이 6C 역량만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적응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6C를 각각 4단계의 과정으로 나누고, 아이들을 처음 단계에서 마지막 단계까지 이끌어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또한 우리의 교육 시스템을 무엇에 중점을 두고 개혁해야 하는지, 학교에서는 아이의 어떤 능력을 계발시켜야 하는지, 가정에서는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과학적·심리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들어가며_어떻게 잠재력을 키워줄 것인가 제1장_과거의 방법으로 미래에도 성공할 수 있는가_성공의 의미 미래 세대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미래가 원하는 아이의 역량/아이를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요소들 제2장_교육은 어떻게 잘못된 길로 들어섰나_교육산업과 교육과학 다른 나라에 뒤처지는 이유는 교육 때문이다?/시험 문화로 돌입하다/앞으로 교육이 나아갈 길 제3장_아이들의 무대는 글로벌하다_혁신적인 교육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교육/싱가포르의 새로운 시도/세계를 선도하는 핀란드/미국을 능가하는 캐나다/우루과이의 실험/다시 싱가포르의 미래로 제4장_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의 균형_21세기 역량 진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부모들이 집착하는 것들/비즈니스 세계에 진짜로 필요한 능력/주목받고 있는 ‘21세기 역량’/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의 조화/아이의 성공에 대한 폭넓은 시야 제5장_아무도 교향곡을 홀로 연주할 수 없다_협력 상호작용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1단계: 혼자서/2단계: 나란히/3단계: 주고받기/4단계: 함께 만들기/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길/scaffolding_협력 단계를 올려주는 방법 제6장_커뮤니케이션 없이 무엇을 하겠는가_의사소통 기술의 발달만큼 커뮤니케이션이 좋아졌을까/1단계: 감정 그대로/2단계: 보여주고 말하기/3단계: 대화하기/4단계: 공동의 이야기하기/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길/scaffolding_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방법 제7장_‘지식 습득이 최고’라는 환상_콘텐츠 지식이 많으면 21세기에 적응할 수 있을까/1단계: 조기학습과 특정 상황/2단계: 폭넓고 얕은 이해/3단계: 연관 짓기/4단계: 전문성/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길/scaffolding_콘텐츠 습득을 도와주는 방법 제8장_사실을 넘어 진실을 찾는 힘_비판적 사고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대학 입시 전쟁/1단계: 보는 대로 믿는/2단계: 사실을 비교하기/3단계: 견해 갖기/4단계: 증거 찾기와 “복잡한 의혹들 다루기”/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길/scaffolding_비판적 사고를 계발하는 방법 제9장_낡은 것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다_창조적 혁신 20년간 점점 낮아진 창조성/창의성에 관한 3가지 오해/창의성은 어떻게 발달되는가?/1단계: 실험하기/2단계: 수단과 목표 갖기/3단계: 자신만의 목소리 내기/4단계: 비전 품기/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길/scaffolding_창조성을 키워주는 방법 제10장_멈출 것인가, 도전할 것인가_자신감 자신감을 이루는 2가지 요소/1단계: 시행착오 겪기/2단계: 자리 확립하기/3단계: 계산된 위험 감수하기/4단계: 실패할 용기/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길/scaffolding_자신감을 높여주는 방법 제11장_미래형 인재를 만드는 큰 그림_21세기의 성적표 6C 콘서트 : 더 넓은 시야를 깨닫기/6C 실천하기: 가정, 마을, 도시 그리고 학교에서/가치 있는 교육 만들기 나오며_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옮긴이의 말 주 찾아보기미국 최고의 발달심리학자들이 밝혀낸 교육과학 40년의 연구성과 “21세기 역량,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 ★아마존 분야 1위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심리학회 공식 인증 도서 ★‘Living Now Book Award’ 수상 우리 아이들은 미래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21세기에 성공하기 위해 아이들이 꼭 키워야 할 6가지 핵심 역량을 알려주는 책 《최고의 교육(원제: Becoming Brilliant)》이 나왔다. 40년 동안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법을 연구하는 ‘교육과학’ 분야를 개척해온 델라웨어대학교의 로베르타 골린코프 교수는 캐시 허시-파섹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함께 미래 인재의 조건으로 21세기 역량, 즉 ‘6C 역량’을 제안한다. 바로 ‘협력(Collaboration)’, ‘의사소통(Communication)’, ‘콘텐츠(Content)’,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조적 혁신(Creative Innovation)’, ‘자신감(Confidence)’이 그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의 변화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이는 다시 현재 지식 중심의 교육에 대한 불안과 의문을 커지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두 저자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주도하는 세상이 되더라도 “아이들이 6C 역량만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적응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6C를 각각 4단계의 과정으로 나누고, 아이들을 처음 단계에서 마지막 단계까지 이끌어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또한 우리의 교육 시스템을 무엇에 중점을 두고 개혁해야 하는지, 학교에서는 아이의 어떤 능력을 계발시켜야 하는지, 가정에서는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과학적·심리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 로봇과 함께 살아갈 아이들의 미래 “진짜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과학적인 방법 6가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면서 직업의 정의마저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교육을 따라가는 것만으로 과연 아이들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을까? 아니다.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뒤처져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은 벌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은 미래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핀란드, 캐나다, 싱가포르, 우루과이 등이 어떤 방향으로 교육개혁을 단행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필라델피아의 프렌즈 센트럴 스쿨, 샌디에이고의 하이테크고등학교, 이탈리아의 레지오 에밀리아 마을 등 6C 역량을 키워주고 있는 혁신적인 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하워드 가드너, 피터 드러커, 켄 로빈슨, 다니엘 핑크, 말콤 글래드웰, 캐롤 드웩, 안젤라 더크워스 등 세계적인 석학과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핵심적 요소로 꼽는 창의성, 혁신성, 전문성, 자존감, 열정과 끈기, 팀워크 등이 어떻게 아이들의 6C 역량과 관련 있는지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우리는 지금 아이들에게 앞으로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이 하게 될 일을 교육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리고 그 일에서 항상 그들이 인간보다 나을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경고는 우리의 교육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직업과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기에 기존 교육체제에 대한 불신까지 더해져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불안감은 매우 커졌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의무화된 ‘코딩’ 교육만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까? 오늘날의 아이들은 부모 세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변화의 물결 속을 헤쳐나가야 한다. 저자는 “현재의 졸업생들은 살아가는 동안 10가지의 직업을 가지게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8개의 일자리는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직업들”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지식만을 암기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통합적으로 6C를 키워줄 수 있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교육과학의 근거를 들어 주장한다. ―비즈니스 세계는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미래는 매우 다른 생각들을 가진 다른 종류의 사람들의 것이 될 것이다. 창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 패턴을 인식하고 의미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예술가, 발명가, 디자이너, 스토리텔러와 같은 사람들, 남을 돌보는 사람, 통합하는 사람, 큰 그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최고의 부를 보상받을 것이고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이다.” 다니엘 핑크(Daniel Pink)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이렇게 예견했다. 이 말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수십 년을 그들의 시대로 만들었던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변호사 그리고 MBA 졸업생들처럼 특정 생각이나 특정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우대받는 시대는 끝이 나고 있다. 《최고의 교육》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성적표에 기재되는 수학, 언어, 작문 등 시험으로 측정 가능했던 지식인 하드 스킬(hard skill)을 넘어서는 무형적인 기량, 즉 소프트 스킬(soft skill)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소프트 스킬은 하드 스킬을 제외한 모든 역량이 포함되는데 타인과의 협력 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기능 능력, 감정을 조절하는 자기 제어성,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회복탄력성 등 다양하다. 2015년 6월 〈워크포스 커넥션(Workforce Connections)〉에 실린 아동동향 보고서는 “소프트 스킬은 인적자본 개발과 직업적 성공에서 중점적으로 중요한 역량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소프트 스킬이 장래 취업 및 소득을 예측하기 위한 능력 지표로 점점 더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포브스(Forbes)〉는 대학 졸업생들이 직장으로 진출해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들이 무엇인지를 검토했다. 미국 대학 및 사업주 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s and Employers)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상위 목록에 꼽힌 것은 ‘팀워크’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이었다. 이처럼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소프트 스킬은 점점 중요한 역량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하드 스킬을 연결해준다. 학교와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을 동시에 발달시켜줘야 한다. 이 2가지 기술이 잘 연결될 때, 비로소 아이들에게 필요한 21세기 역량이 갖춰지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기술적인 부분인 하드 스킬만을 강조하고 이것을 성공으로 가는 길로 취급하던 기존 교육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그러나 하드 스킬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재능관리 전략가 도로시 달턴(Dorothy Dalton)의 말을 인용해 환기시킨다. “하드 스킬은 성공적인 커리어의 기반이다. 하지만 소프트 스킬은 시멘트다.” ―미래 세대에 필요한 6C 역량 이러한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 6C다. 6C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를 수십 년간 과학적으로 연구한 골린코프 교수와 허시-파섹 교수에 의해 체계화됐다.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해온 두 교육과학자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성공으로 이끄는 능력을 과연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협력(Collaboration)은 모든 역량의 기초가 되며 가장 핵심적인 능력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아기 때부터 사회성을 익히는 과정에서 협력을 배운다. 오늘날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로 꼽는 ‘팀워크’나 마시멜로 테스트로 유명해진 ‘자기 제어성’ 등이 협력 능력을 만든다. 의사소통(Communication)은 협력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협력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야기를 들려줄 상대가 없다면 의사소통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기술의 발달로 의사소통 수단은 더욱 편리해졌지만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은 소통에 더 어려움을 느낀다. 유수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가진 인재를 절실히 구하고 있는 현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콘텐츠(Content)는 지식습득과 관련돼 있으며 결국 의사소통 능력을 통해 거두게 되는 결과다. 그런데 지금의 학교는 학습내용만을 배우는 콘텐츠만을 교육의 중심으로 취급하고 있다. 저자들은 “로봇과 인공지능(AI)이 루틴화된 일자리를 점점 더 많이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로봇들도 더 깊이 ‘사고’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면서 콘텐츠에 치중된 교육의 획일성을 경고한다. 콘텐츠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학습민첩성(learning agility)을 기르고 창의적인 사고와 더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는 어떠한 사실을 검증하고 자신의 견해를 갖는 것이다. 수많은 정보가 폭발하는 빅데이터의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이다. 사실이나 의견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은 아이들의 장래를 어둡게 만들 뿐이다.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사색하고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한지를 생각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 새로운 시대가 찾는 사람이 될 것이다. 창의적 혁신(Creative Innovation)은 콘텐츠와 비판적 사고에서 탄생한다. 비판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많은 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능숙함), 많은 다른 종류를 생각해낼 수 있는 사람(다양성) 그리고 좀 다르거나 영리한 사람(독창성)들이다. 저자들은 “우리의 노동력을 보다 창의적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은 자동화와 해외업무위탁으로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며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신감(Confidence)은 의지와 끈기로 구성된다. 70세의 이스라엘 과학자 다니엘 셰흐트먼(Daniel Shechtman)은 최초의 관찰을 1982년에 시작했지만 2011년이 되어서야 수정의 결정체를 입증하는 연구로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주위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30년을 흔들리지 않고 연구했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창의적인 해결책이 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진다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실패를 극복할 것이다. 아이들이 생각의 경계를 넓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아이들이 실험하고 생각하고 질문하고 그리고 실패하도록, 그래서 아이들이 실패의 교훈으로 다시 시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가장 강력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가장 지적인 종이 살아남는 것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빨리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옳았다. 이미 시작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에는 아이들이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이다. 지금처럼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으로는 절대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능가할 수 없다. 이런 시기에 출간된《최고의 교육》은 6C를 통해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 놓이더라도, 어떤 변화를 겪더라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또한 이 6C를 효과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놀이를 통한 학습’을 제시한다. 아동 중심 교육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실현하고 있는 카를라 리날디(Carla Rinaldi)도 이에 동의를 표한다. “놀이와 학습은 완벽히 상호작용을 한다. 마치 나비가 날갯짓을 할 때 두 날개를 함께 저어야 하듯이 말이다.” 중요한 것이 지식정보뿐이라면 오히려 인간보다 로봇이 훨씬 더 잘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로봇이 아니라 오직 우리 아이들만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사회적으로 어울릴 수 있고, 훌륭한 시민이 될 수 있으며, 생각하고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수십 년의 연구와 수백 건의 논문들 그리고 우리가 우리 이름을 걸고 쓴 13권의 책을 바탕으로 이제 ‘교육과학’으로부터 공동의 지혜를 공유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법, 바로 6C 역량을 아이들에게 키워줘야 할 때가 됐다.--- 「들어가며: 어떻게 잠재력을 키워줄 것인가」 중에서 빅데이터 시대에서는 다양성이 폭발한다. 비즈니스 거래로 인한 데이터, 센서들을 통해 취합한 건강 데이터(지금 당신은 손목에 운동량을 측정해주는 밴드를 차고 있지 않은가?), GPS 추적을 통해 만든 경로 지도, 트위터에 올린 글 등등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난다. 7세 아이들의 머릿속에 100배 또는 1,000배 많은 정보들을 채워넣을 수는 없다. 하지만 여전히 현재의 교과과정은 시험에 나온 한 문제에 맞는 답을 내놓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글 세대의 아이들은 손끝에 모든 사실정보를 가지고 있다.---「제7장: ‘지식 습득이 최고’라는 환상」 중에서
엄마랑 나랑 50가지 그림 대화
명랑한책방 / 레이시 머클로우 (지은이), 베서니 로버트슨 (그림), 공은주 (옮긴이) / 2018.12.21
12,800원 ⟶ 11,520원(10% off)

명랑한책방육아법레이시 머클로우 (지은이), 베서니 로버트슨 (그림), 공은주 (옮긴이)
엄마는 아이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아이 기분이 어떤지 알고 싶은데, 돌아오는 말은 늘 “좋았어요.”, “네.” 혹은 “몰라요.”라는 대답뿐이다. 어릴 때는 엄마가 피곤할 정도로 옆에 와서 재잘대던 아이였는데, 언제부터 아이와의 대화가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을까?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아트 테라피스트인 레이시 머클로우의 <엄마랑 나랑 50가지 그림 대화>는 아이와의 대화가 고민인 엄마에게 아주 특별한 대화의 창구가 되어 준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감정과 꿈, 자아상과 관계, 상상 등 엄마와 아이가 평소 꺼내기 힘들었던 주제에 대해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하루 30분이라도 TV와 핸드폰, 집안일은 덮어 두고 <엄마랑 나랑 50가지 그림 대화>를 시작해 보자. 아이와 나란히 앉아 제시문을 읽고,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한 다음 서로 마음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서로를 알아 가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들어가는 말 마음토크북 활용법 소중한 내 마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나는 이런 사람 내가 좋아하는 나 잊지 못할 순간 가장 소중한 오늘 내일은 더 좋을 거야 내 마음대로 내 상상대로 작가 소개“아이와의 대화, 나만 힘든가요?” 아이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면, 매일 똑같은 질문만 하다 대화가 끝나 버린다면, 유럽과 미국 부모들이 선택한 특별한 대화 방법을 만나 보세요! “오늘 학교는 어땠니?” “재밌었어요.” “친구들하고 잘 지냈어?” “네.” “…….” “…….” 엄마는 아이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아이 기분이 어떤지 알고 싶은데, 돌아오는 말은 늘 “좋았어요.”, “네.” 혹은 “몰라요.”라는 대답뿐이다. 어릴 때는 엄마가 피곤할 정도로 옆에 와서 재잘대던 아이였는데, 언제부터 아이와의 대화가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을까?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아트 테라피스트인 레이시 머클로우의 <엄마랑 나랑 50가지 그림 대화>는 아이와의 대화가 고민인 엄마에게 아주 특별한 대화의 창구가 되어 준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감정과 꿈, 자아상과 관계, 상상 등 엄마와 아이가 평소 꺼내기 힘들었던 주제에 대해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엄마의 온전한 관심과 진심 어린 대화! 하루 30분,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마법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있는 것만이 최선의 육아는 아니다. 짧더라도 충분히 교감하는 시간, ‘퀄리티 타임’이 중요하다. 그런데 ‘퀄리티 타임’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하루 30분이라도 TV와 핸드폰, 집안일은 덮어 두고 <엄마랑 나랑 50가지 그림 대화>를 시작해 보자. 아이와 나란히 앉아 제시문을 읽고,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한 다음 서로 마음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서로를 알아 가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무언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 더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을 갖게 되는 기쁨도! 아트 테라피스트가 알려 주는, 그리고 대화하며 서로를 배워가는 법 학교에서 매일 수많은 질문을 받는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을 먼저 들려주는 건 어떨까요? 엄마와의 대화는 아이의 자존감과 대인 관계 등 전반적인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유태인들의 하브루타식 자녀 교육의 핵심도 결국은 대화이다. 아이를 가르쳐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대화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대화를 잘할 수 있을까? 아이와 친밀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수많은 질문을 받는 아이에게 먼저 엄마의 마음과 생각을 건네 보면 어떨까? 읽고 있는 책이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 이야기, 회사에서 걱정되는 일과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여도 좋다.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스스로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며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쓰고 그리고 평생 간직하는 ‘마음토크북’ 활용법 중요한 건 그림을 잘 그리는 게 아니라 대화를 잘하는 것! 이 책에는 50가지 활동이 담겨 있다. 각 활동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도록 두 쪽으로 이루어졌으며, 감정, 친구와 가족, 자아, 나의 장점, 상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먼저 엄마와 아이가 나란히 앉아 함께 제시문을 읽은 후, 한쪽에는 엄마의 생각을 그리고, 다른 쪽에는 아이의 생각을 그려 본다. 엄마와 아이가 그리기를 모두 마쳤다면 서로의 그림을 보고 각자 무엇을 어떻게 그렸는지 이야기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엄마와 아이는 서로에 대해 알아 가게 될 것이다. 마음토크북을 채워 나갈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책에 어떤 규칙이나 정답도 없다는 점이다. 글이든 그림이든 각자에게 편안한 방법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나누면 된다. 【아마존 독자평】 -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아주 멋지고 특별한 아이디어! - 지금 아이 마음이 어떤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더불어… 내 마음도요. - 아빠인 저도 이 책 덕분에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평소 말하기 힘든 주제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마음을 열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열어 보는 소중한 책이 될 것 같아요.
틱장애 완치된다
지식과감성# / 김성철 (지은이) / 2019.04.17
15,000

지식과감성#건강,요리김성철 (지은이)
한의학 박사 김성철 박사가 20년간 20,000명 이상의 소아난치병을 치료하며 얻은 틱장애, ADHD 완치 경험과 치료 결과를 담았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신호인 만큼, 누구나 완치될 수 있는 질환 '틱장애'. 틱장애와 ADHD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공개한다. 프롤로그 Ⅰ 틱장애 1. 틱장애란? 2. 틱장애의 원인 3. 틱장애의 분류 4. 틱장애의 특징 5. 틱장애의 서양의학적 치료 Ⅱ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1. ADHD란? 2. ADHD의 분류 3. ADHD는 왜 조기에 치료해야 할까요? 4. ADHD의 서양의학적 치료 Ⅲ 틱장애·ADHD 근본치료 1. 틱장애·ADHD에 대한 공통된 치료 2. 호흡기질환을 동반한 틱장애·ADHD 3. 수면장애를 동반한 틱장애 4. 소화장애를 동반한 틱장애·ADHD 5. 야뇨증을 동반한 틱장애·ADHD 6. 틱장애의 치료 예후 Ⅳ 진료 후기 1. 5~9세 치료경과 2. 10~13세 치료경과 3. 14세~성인 치료경과 에필로그누구나 완치될 수 있다! 틱장애, ADHD 치료법 한의학 박사 김성철 박사가 20년간 20,000명 이상의 소아난치병을 치료하며 얻은 틱장애, ADHD 완치 경험과 치료 결과를 세상에 공개합니다. 그는 더 이상 틱이 정신과 질환도 특별한 병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신호인 만큼, 누구나 완치될 수 있는 질환 “틱장애”. 틱장애와 ADHD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세상에 공개합니다. 1999년, 최초의 소아난치병 원인치료를 목표로 개원했습니다. 해외 12개국 및 전국 각지의 소아간질, 발달장애, 뇌성마비, 염색체이상, 틱, ADHD 등 소 아 뇌질환과 현대의학에서 더 이상 치료되지 않던 잦은 열감기, 축농증, 중이염, 천식, 아토 피, 야뇨증 등 희귀병 질환을 원인치료해 온 지도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1999년 당시 성모아이한의원은 한의계에 생소했던 소아 뇌질환 진료를 최초로 시작하였습 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틱장애, ADHD, 간질 등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전국에서 유일하 게 검색되던 한의원이었습니다. 그래서 20년간 10만 건 이상의 누적 처방경험과 근본치료 사례가 축적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성모아이한의원은 소아 뇌질환을 치료하는 유일한 한의원이였기에 전국각지에서 몰려 오는 환자들의 행렬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이후 많은 치료사례가 속출되어 치료를 시작한 지 10년도 훌쩍 넘어서야 이 질환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고 앞으 로의 환자 예후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2019년이면 한의계에서 국내 최초 틱장애, ADHD 치료를 표방한 지 21년이 됩니다. 지난 20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틱, ADHD를 비롯한 소아난치병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환아의 틱, ADHD를 치료하며 얻은 확고부동한 하나의 진실은, ‘틱은 특별한 정신 과 질병이 아니라, 누구나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다’는 것, 그리고 10만 건 이상의 처방경험 을 통해 틱장애와 ADHD에 탁월한 임상처방을 발견하면서 장기간의 향정신성의약품의 복용으 로도 호전이 없던 환아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로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엄마 사라지지마 (개정판)
북노마드(문학동네) / 한설희 글 / 2015.05.15
15,800원 ⟶ 14,220원(10% off)

북노마드(문학동네)소설,일반한설희 글
작가 한설희는 2010년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후, 엄마마저 사라질까 하는 조바심에 엄마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다. 67세 딸이 사진으로 남긴 91세 엄마의 기록은 2011년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신진작가에게 주는 상인 '온빛사진상' 수상과 2012년 봄 '노모'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2012년, 전시 때 아쉽게 빠졌던 미공개 사진들과 출간 직전까지 찍은 사진을 더해 <엄마, 사라지지 마>가 출간되었다. 작가 한설희는 매일매일 용인 자신의 집과 서울 어머니의 집을 오가며 출근하듯 사진을 찍었다. 눈을 뜰 기력조차 없어 누워서 잠만 자는 엄마를 볼 때마다 마음이 급했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엄마를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엄마, 사라지지 마>는 완성되었다. 나이 듦과 죽음에 대한 이 리얼한 직시는, 2015년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엄마, 사라지지 마> 개정판에는 2012년 가을 이후부터 2015년 봄까지, 엄마의 날들이 추가로 담겼다. 뽑아내지 않은 채 마당에서 말라버린 마른 꽃처럼, 엄마는 여전히 거기에 있다. 이제는 72세 딸, 96세 엄마로 남은 모녀. 작가 한설희는 긴긴 시간 꾸준히 엄마를 관찰하고 남기고 있다. 여전히 카메라를 통해 엄마를 클로즈업하고 상처와 결핍에 다가서면서,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사진을 찍는 동안 수없이 시선을 교환하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그녀는 진짜 엄마를 발견한다.prologue 노모, 우리 인생의 가장 절박한 다큐멘터리 그 가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문득 / 소식 / 첫 셔터를 누르던 날 / ‘노모’라는 이름의 기록 / 힘없이 사라지는 것들 / 나와 당신들의 엄마 / 나만의 피사체 / 침묵 / 뒷모습 / 바라보다 / 빛 / 창가 / 화단 / 홀로 섬이 된 사람 / 그 집 / 노래 / 스테인리스 그릇 / 잠 / 전화 / 가족 로맨스 / 양치질 / 화장품 / 아직 고와요 / 외출 / 죽음과 눈이 마주칠 때 / 클로즈업 / 골짜기는 아름답다 / 손등 / 지팡이 / 강 / 얼굴 / 밥 / 같이 먹자 / 스르르 파르르 / 외로운 사람들 / 깨진 거울 / 비단이불 / 성경 / 옛 사진 / 혼신의 힘으로 / 한 편의 시 / 새 외투 / 종합병원 / 모녀 / 바다 / 찍을수록 쓸쓸해지다니 / 당신에게 가는 길 / 엄마가 가르쳐준 것 / 낙엽 / 동생들 / 기억 속의 맛 / 영정사진 / 함께 엄마, 그 이후 이야기 비 오던 날 / 오후 4시의 볕 / 금세 또 / 꽃피는 엄마 / 살갑다 / 엄마 집 / 하얗고 긴 / 곱다 / 엄마 발견 / 맏이, 딸 epilogue ‘엄마’라는 말늦든 빠르든 우리는 언젠가 고아가 된다! 70대 사진작가 딸이 찍고 쓴 90대 엄마의 ‘마지막 사진첩’ 엄마라는 말처럼 많은 이야기가 담긴 단어가 있을까. 작가 한설희는 2010년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후, 엄마마저 사라질까 하는 조바심에 엄마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다. 67세 딸이 사진으로 남긴 91세 엄마의 기록은 2011년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신진작가에게 주는 상인 ‘온빛사진상’ 수상과 2012년 봄 <노모(老母)>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2012년 11월, 전시 때 아쉽게 빠졌던 미공개 사진들과 출간 직전까지 찍은 사진을 더해 『엄마, 사라지지 마』가 출간되었다. 작가 한설희는 매일매일 용인 자신의 집과 서울 어머니의 집을 오가며 출근하듯 사진을 찍었다. 눈을 뜰 기력조차 없어 누워서 잠만 자는 엄마를 볼 때마다 마음이 급했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엄마를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엄마, 사라지지 마』는 완성되었다. 나이 듦과 죽음에 대한 이 리얼한 직시(直視)는, 2015년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엄마, 사라지지 마』 개정판에는 2012년 가을 이후부터 2015년 봄까지, 엄마의 날들이 추가로 담겼다. 뽑아내지 않은 채 마당에서 말라버린 마른 꽃처럼, 엄마는 여전히 거기에 있다. 이제는 72세 딸, 96세 엄마로 남은 모녀. 작가 한설희는 긴긴 시간 꾸준히 엄마를 관찰하고 남기고 있다. 여전히 카메라를 통해 엄마를 클로즈업하고 상처와 결핍에 다가서면서,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사진을 찍는 동안 수없이 시선을 교환하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그녀는 진짜 엄마를 발견한다. 농도 깊은 흑백사진과 짤막한 글로 이루어진 포토 에세이 『엄마, 사라지지 마』는 잠시나마 잊고 있던 우리 안의 ‘어머니’를 강하게 환기하며 오래도록 가슴속에 남는 책이 될 것이다. 엄마에게는 이제 얼마나 시간이 남아 있을까 91세 어머니와 67세 딸,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다 늦든 빠르든 우리는 모두 언젠가 고아가 된다. 부모를 잃는다는 것은 겪어보기 전에는 감히 상상해볼 수 없는, 생각조차 하기 힘든 상실이다. 작가 한설희는 2010년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후, 엄마마저 사라질까 하는 조바심에 엄마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다. 작가가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시작한 기록이었다. 67세 딸이 사진으로 남긴 91세 엄마의 기록은 2011년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신진작가에게 주는 상인 ‘온빛사진상’ 수상과 2012년 봄 <노모(老母)>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2012년 11월, 전시 때 아쉽게 빠졌던 미공개 사진들과 출간 직전까지 찍은 사진을 더해 『엄마, 사라지지 마』가 출간되었다. 더 많은 이들과 만나기 위해, 더 많은 이들이 ‘어머니’를 만날 수 있도록 말이다. 작가 한설희는 2년간 매일매일 용인 자신의 집과 서울 어머니의 집을 오가며 출근하듯 사진을 찍었다. 조바심이 났다고 했다.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는 엄마의 몸 상태, 이제는 눈을 뜰 기력조차 없어 누워서 잠만 자는 엄마를 볼 때마다 마음이 급했다. ‘소멸’에 대한 피할 수 없는 예감이 찾아들자 주변의 어떤 것도 심상치 않았고, 그 무엇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엄마에게 얼마나 시간이 남아 있을까.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엄마를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엄마, 사라지지 마』는 완성되었다. 나이 듦 그리고 죽음에 대한 가장 리얼한 직시, ‘노모’라는 우리 삶의 가장 절박한 다큐멘터리 『엄마, 사라지지 마』는 정면으로 바라보기 힘든,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리얼한 직시(直視)다. 꽃처럼 아름다웠던 한 여인의 허물어진 노년 풍경, 흙으로 돌아가기 전 정물처럼 변해가는 한 인간의 나이 듦을 치밀하고 끈질기게 바라보는 힘. 그것은 아마도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인간 모두가 안고 있는 ‘죽음’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서 느끼는 절박함, 언젠가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혈육을 잃어야 한다는 공동의 절박함이다. 나이 듦과 죽음에 대한 가장 리얼한 직시는, 작가 한설희와 그의 노모의 이야기이자 동시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던 것이다. 2015년, 엄마의 남은 날들을 담는 딸의 작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녀는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고, 처음 엄마를 찍은 2010년 이후 5년간 꾸준히 엄마를 사진으로 담아온 셈이다. 물론 쉽지 않은 날들도 있었다. 어느 가을에는, 이것이 엄마가 살아낼 마지막 계절인가 싶을 만큼 엄마가 한껏 말라버렸기 때문이었다. 작가는 엄마가 정말 그 겨울을 넘기지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생(生)이란 딸이 가늠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강인한 것이었으므로 엄마의 생은 어김없이 차디찬 겨울을 이겨냈다. 엄마 입에서 춥다는 말이 사그라질 때쯤, 계절은 금세 또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번 『엄마, 사라지지 마』 개정판에는 2012년 가을 이후부터 2015년 봄까지, 엄마의 날들이 추가로 담겼다. 늙고 병들어 방이라는 섬에 외로이 갇혀버린 엄마, 이제는 제 힘으로 일어서기조차 힘에 부쳐 자리에 누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엄마, 이불 채 끌어다두지 않으면 해가 닿지 않는 곳에서 하루를 이겨내는 엄마, 오래된 거죽으로 뿌리를 내리고 이파리를 내민 꽃 같은 엄마, 마지막 외출이 될지도 모르는 마당 산책을 겪어낸 엄마……. 뽑아내지 않은 채 마당에서 말라버린 마른 꽃처럼, 엄마는 여전히 거기에 있다. 이제는 72세 딸, 96세 엄마로 남은 모녀. 작가 한설희는 긴긴 시간 꾸준히 엄마를 관찰하고 남겼다. 여전히 카메라를 통해 엄마를 클로즈업하고 상처와 결핍에 다가서면서, 여전히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사진을 찍는 동안 수없이 시선을 교환하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그리하여 그녀는 발견한다. 자신이 미처 몰랐던 엄마의 습관에서부터 아주 사소한 변화들까지. 그리고 한 번도 엄마라는 사람을 안 적이 없었음을 깨닫는다. 카메라 너머로 엄마를 관찰한 끝에야 ‘엄마는 이런 사람이었구나’ 한다. 비로소 진짜 엄마를 발견한다.
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
21세기북스(북이십일) / 켄 블랜차드 등 글, 박슬라 옮김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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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육아법켄 블랜차드 등 글, 박슬라 옮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자녀교육서로 새롭게 태어났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어낸 히딩크의 칭찬 리더십과 맞물려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고, 이제는 하나의 관용어처럼 굳어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직장인 자기계발에 머물러 있던 전작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육아’라는 고귀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칭찬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그 효과를 읽기 쉬운 스토리텔링 형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초보 엄마아빠 에이미와 매트가 범고래에게 배운 육아의 지혜를 아들 조쉬에게 적용하면서 겪게 되는 기분 좋은 변화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감동을 선물한다. 또한 각 장마다 삽입된 ‘아기 고래 반응 노트’는 이야기에 다 담을 수 없었던 이론적인 부분을 채워준다. 추천의 글_부모와 아이 모두를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칭찬의 힘 한국어판 저자 서문_사랑은 칭찬이다 1장 작은 악마를 천사로 만드는 칭찬의 힘 범고래에게 배우는 육아의 지혜 2장 우리 아이가 잠을 안자요 올바른 잠자리 습관을 기르는 법 3장 칭찬도 전략적으로! 아이의 긍정적 행동을 이끌어내는 ABC 법칙 4장 아이와 외출하기 떼쓰는 아이를 달래는 전환 전략 5장 식탁 위의 전투 편식하는 아이 골고루 먹게 하는 핵심 기억 법칙 6장 공갈젖꼭지 떼기 소유물에 대한 건전한 태도를 기르는 법 7장 함께 나누는 기쁨 친구와 공유하는 법 가르치기 8장 즐겁게 치과 가기 아이를 주눅 들게 만드는 ‘안 돼’ 줄이기 9장 칭찬은 모두를 춤추게 한다 나이를 초월한 고래 반응 교육의 효과 10장 새로운 식구와 친해지기 아이의 교감능력을 키우는 애완동물 돌보기 11장 타임 아웃! 아이의 감정이 폭발했을 때 대처하는 법 12장 즐거운 화장실 놀이 배변 훈련은 어떻게 할까? 13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예의 바른 아이로 만드는 도덕성 훈련 저자 후기_아이를 망치는 칭찬, 아이를 살리는 칭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뛰어넘는 켄 블랜차드만의 특별한 조언 ‘어떻게’ 칭찬해야 우리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걸까?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울며불며 생떼를 쓰거나 입에 욕을 달고 살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따끔하게 꾸중해서 그 상황을 모면하는가?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하게 놔두는가?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와 같은 상황에서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한다. 하지만 《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에서는 아이의 그런 부정적인 행동을 철저히 무시하고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아이가 행동을 바꾸면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만약 당장 내 눈 앞에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꾸중이 더 효과적이라고 믿는다면, 그것이 아이를 주눅 들게 하거나 오히려 잘못된 행동을 강화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아이를 키울 때 흔히 만나게 되는 위기들에 대한 슬기로운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주인공 에이미는 5톤이 넘는 범고래 조련사의 길을 선택한 직장맘이다. 그녀는 예비 범고래 조련사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거구의 범고래를 다루는 기술을 터득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세 살짜리 아들 조쉬를 어떻게 다룰지 몰라서 쩔쩔매는 어쩔 수 없는 초보 엄마일 뿐이다. 에이미는 예비 조련사로 훈련받으며 배운 칭찬의 원리를 조쉬의 행동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 원리를 육아에 조심스럽게 활용하여 ‘작은 악마’ 같던 조쉬를 예의바르고 착한 천사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한다. 왜 우리 아이는 내 마음을 몰라줄까? 당신의 사랑을 조금 더 잘 보여주는 칭찬 한 마디의 힘! 잠버릇 길들이기부터 떼쓰는 아이를 달래는 전략, 편식하는 아이 골고루 먹게 하는 법, 애착을 보이는 물건과 이별하기, 배변 훈련, 도덕성을 기르는 교육법 등과 같은 에이미와 매트가 겪는 육아의 어려움들은 많은 부모들의 동감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조쉬가 보이는 부정적 행동을 고래 칭찬 양육법을 적용해서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은 마치 내 아이가 착하고 올바르게 변화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칭찬의 위대한 힘은 행동과학으로 이미 증명되어 있다. 다만 그 실행 당사자인 부모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칭찬할 것인가? 올바른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고민은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아이들이 자라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칭찬의 힘과 그 실행 방안을 보여준다. 이 책에 쏟아진 명사들의 추천! 책 정리를 잘 안하는 우리 아들 그나마 꽂아놓은 한 권의 책에 대해 칭찬을 했더니 “이건 어느 자리에 꽂을까?”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이 칭찬, 과장되지 않고 야박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칭찬과 친하게 해주는 친절한 책입니다._신애라(배우) 대단히 뛰어난 책!《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정신치료의 한 수단이었던 이론들을 인간관계, 인적자원개발, 자기계발을 넘어 아동양육 분야로 확대시켜 적용해 육아의 길을 제시한 혁신적인 책이다._문용린(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오작교는 싫습니다 1
에이템포미디어 / 윤지원 (지은이)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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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템포미디어소설,일반윤지원 (지은이)
살오른곱등이(윤지원) 로맨스판타지 장편소설. 조아라 어워드 수상, 카카오페이지 29.3만이 본 작품. 소설 속 조연으로 환생했다. 주인공과 남주 후보를 엮어주는 오작교 역할로. 연애는 진즉 물 건너갔고, 가문의 미래도 참담해서 취직해서 열심히 살아보려 했더니, 원작 속 남주들과 자꾸만 엮이기 시작하는데…….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슈라이나 웨스트, 슈슈의 아카데미 생존기. "오작교는 싫습니다."1. 이런 상황 싫습니다2. 황태자는 싫습니다플러스. 황태자의 오후 수업 후3. 후작 영식은 싫습니다플러스. 후작 영식의 동아리 시간4. 상단주 아들은 싫습니다플러스. 상단주 아들의 평화로운 나날소설 속 조연으로 환생했다.주인공과 남주 후보를 엮어주는 오작교 역할로.연애는 진즉 물 건너갔고, 가문의 미래도 참담해서취직해서 열심히 살아보려 했더니,원작《헤스티아의 그놈들》속 남주들과 자꾸만 엮이기 시작하는데…….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슈라이나 웨스트, 슈슈의 아카데미 생존기!“오작교는 싫습니다.”- 살오른곱등이(윤지원) 로맨스판타지 장편소설- 조아라 어워드 수상, 카카오페이지 29.3만이 본 작품.|출판사 리뷰2017 조아라 어워드 (Novel Of The Year) 무료 연재 부문 수상.2018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부문 인기작.《오작교는 싫습니다》는 아카데미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유쾌하면서도 시원스럽게 담아낸 작품으로,무료 연재 때부터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고 있는 작품입니다.설정이 탄탄하고 완성도가 높은 것은 물론, 기존 아카데미물과는 달리 진입장벽이 낮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여섯 명의 캐릭터가 모두 매력 있게 그려져 있어 깊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자신이 응원하는 캐릭터가 과연 주인공과 이어질 수 있을지 응원하며 보는 것 또한 이 작품의 재미 중의 하나입니다.1권처음에는 내 이름이 책 속 등장인물과 똑같은 것이 그저 우연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나는 곧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소설의 배경이 소름 끼치도록 일치했으니까.소설에서 나는 오작교 역할이었다.나는 이곳에서 절대로 사랑을 이룰 수가 없었다.“이 러브레터는 뭐야? 슈슈 꺼야? 인기 좋네?”익숙한 패턴이다. 이러다가 곧 미안한 표정을 짓겠지.헤스티아는 편지를 읽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어라, 나한테 온 거였어? 이상하네…… 나보다 슈슈가 훨씬 예쁘고, 사랑스러운데…….”내가 가만히 있자, 헤스티아는 백치미 가득한 미소로 웃으며 또 질문을 해왔다.“슈슈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그런 헤스티아를 보며 나는 마주 웃어주었다.“우리 헤스 맞고 싶구나?”《오작교는 싫습니다》추천해주신 분. 절 받으세요. 넙죽.뭐예요 이 미친듯이 매력적인 소설은?- yume****갈수록 더 재미있다!- ds95****연애시뮬레이션 게임하는 기분- naye ****조아라 어워드 ( Novel Of The Year ) 무료 연재 부문을 수상.단기간에 이룬 쾌거, 작품 내 인기를 입증.아카데미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으며 책 속에 빙의한 주인공의 유쾌한 일상과 사건 사고를 그려내고 있다.시원시원한 전개, 쉬운 문장, 특유의 개그 코드로외전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나무위키《오작교는 싫습니다》
4세까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호기심
푸른육아 / 시오미 도시유키 글, 김윤희 옮김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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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육아육아법시오미 도시유키 글, 김윤희 옮김
호기심이란 ‘무엇이든 알고 싶어 하는 행동의 원인이 되는 감정’을 말한다. 한마디로 알아보려는 지적 작용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특기나 적성을 잘 계발하며, 창의적이다.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뿌리가 되는 것이 바로 호기심이기 때문에 창의적일수록 호기심에 불타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동경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교육학자이자 세 아이를 기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한 시오미 도시유키는 아이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육아 원칙과 함께, 발달 단계별로 아이의 호기심을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아이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법, 영유아기의 독특한 행동양식을 이해하는 법, 육아라는 여정을 걷는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등 육아의 포인트와 재미를 친절하게 소개해 놓았다.여는 글 _ 네 살까지의 호기심이 평생 공부의 기본이 된다 part1 아이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육아 원칙 10가지 01 아이는 모두 다르다! ‘평균’에 맞추지 마라 02 아이의 감정과 기분을 존중하라 03 앞에서 끌지 말고 아이 뒤를 따라 걸어라 04 까다로운 내 아이의 예민한 성격까지도 사랑하라 05 과정에 대한 칭찬이 아이의 개성을 키워준다 06 ‘제멋대로’인 아이는 없다! 자기주장이 강할 뿐이다 07 체벌,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는커녕 호기심만 꺾는다 08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결국 믿는 부모가 이긴다 09 신체와 감성이 조화로운 아이로 키워라 10 고독한 육아는 NO! 주변의 도움을 받아라 part2 발달 단계별로 꼼꼼하게 점검하는 호기심 교육 01 0~6개월, 아기의 울음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라 아기가 일부러 우는 경우도 있다 / 우는 아기를 방치하면 의욕이 없는 아이로 자란다 / 아기가 웃으면 같이 웃어줘야 더 잘 웃는다 / 부모의 반응이 적극적이어야 아이의 의욕이 커진다 / 아기는 신뢰하는 사람을 흉내낸다 / 많이 안아주고 업어줄수록 신뢰감이 쌓인다 / 다정한 커뮤니케이션과 냉정한 커뮤니케이션 / 신뢰감이 커지면 아이는 마음껏 능력을 발휘한다 /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가 최고다 /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애 첫 장난감 고르기 / 그림책, 부모와 아기의 특별한 교감 02 7~12개월, 아이의 눈과 손으로 세상을 탐험하게 하라 ‘주고받기 놀이’, 본격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이다 / 손가락을 사용하는 놀이가 아이의 발달을 돕는다 / 기어다니기, 집중력과 탐험심을 길러준다 / 비싼 장난감은 NO!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따로 있다 / 엄마 뒤를 기어다니는 것은 아기에게 정말 멋진 일이다 / 몸으로 말하는 커뮤니케이션 놀이 / 아기 혼자 잘 놀고 있을 때는 조용히 지켜본다 / 자연은 우연의 결정체, 자극의 보물창고다 / 멍하니 보고 있는 것 같지만 아기는 생각하는 중이다 / 모래 알갱이는 아기에게 신선한 자극제다 03 13~24개월, 하루가 짧은 꼬마 탐험가를 이해하라 아이 혼자 탐험하는 시간은 소중하다 / “안 돼!”라는 말이 아이의 호기심을 꺾는다 / 아기가 부를 때는 기꺼이 고무장갑을 벗어라 / 아이가 자발적으로 하는 일에 브레이크를 걸지 마라 / 체력은 국력! 운동신경의 기본은 ‘걷기’다 / 호기심 박사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라 / 나는야 점프왕! 아이의 개인기가 하나씩 늘어난다 / 언어가 발달되는 두 가지 요소, ‘경험’과 ‘균형’ / 아이는 언어의 마술사! / 아이에 따라 언어가 발달하는 속도가 다르다 / 유아어를 사용하는 아이,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아이 / 아이는 언어를 타고 전해지는 정서적 교감을 즐긴다 / 언어는 경험과 함께할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 아이는 신뢰하지 않는 사람과 대화하지 않는다 04 25~36개월, 내 아이 지상 최대의 과제, 상상력을 키워줘라 상상 놀이에 빠지는 시기라는 것을 인정하라 / 또래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줘라 / 아이를 밖으로 내보내라! 체력이 길러진다 / 자연 속에서 깊이 있는 감성이 자란다 / 자유로운 감정 표현을 방해하지 마라 / 책은 상상력을 키워주는 마법의 지팡이다 / “싫어!”는 당당한 의사 표현이다 / 아이는 친구와 놀며 사회성을 기른다 part3 세상의 모든 아이는 호기심 넘치는‘문제아’다 01 아이를 믿어라! 아이마다 빛을 발하는 순간은 다르다 아이가 번뜩이는 빛을 발하는 순간을 기다려라 / 장난은 탐구심의 결정체이다 / 아이의 흥미를 끄는 세 가지! 물과 구멍, 막대기 / 너무 심하게 규제하면 아이의 의욕이 꺾인다 / 호기심이 부족한 아이, 호기심을 쑥쑥 키우는 법 / 아이의 짜증, 현명하게 대처하기 02 혼내고 칭찬하는 데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아이를 혼내는 부모의 심리 / 아이를 믿고 따라간다면 혼낼 일이 많지 않다 / 아이가 싸웠다고 무조건 혼내지 마라 / 지혜롭고 현명하게 아이를 혼내는 방법 / 부모의 부정적인 말이 아이의 자존감을 꺾는다 / 칭찬도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된다 03 아이의 문제 행동, 아이의 마음부터 돌아봐라 낯가림은 아이가 똑똑해졌다는 증거다 / 아이의 반항,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아이의 다툼, ‘속셈’이라는 행성과 ‘의도’라는 행성의 충돌 / 아이의 잠투정, 부모가 힘을 합쳐 지혜롭게 해결한다 / 괴롭히는 아이?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 어떤 엄마도 “빨리 해!”라는 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 우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도 있다 / 동생을 질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04 아이의 독립 선언! 반가움 반, 두려움 반 부모가 하면 10초, 아이가 하면 10분 /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춰라 / 외출 매너,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다 / 공공장소에서는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05 육아 스트레스로 지칠 때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라 조부모와 부모의 의견 차이가 심할 때의 대처법 / 어린이집은 보조 역할을 하는 곳이다 06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라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 몰입하는 남자 아이, 역할 놀이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 / 후천적인 성별 차이에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다 07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주는 놀이법 이야기의 즐거움을 흠뻑 느끼게 해줘라 / 책을 읽어주면서 뭔가를 바라면 즐거움이 반감된다 / 주변의 모든 것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 지저분할수록 아이는 더 신나게 논다 / 텔레비전과 비디오가 수동적인 아이를 만든다 / 노래가 있는 가정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가 자란다 part4 무리한 조기교육은 NO!아이의 호기심을 따라가라 01 적절한 자극과 경험이 쌓여 두뇌가 발달된다 경험이 쌓여 두뇌를 발달시킨다 / 만 세 살이 되면 뇌의 무게는 처음의 세 배가 된다 /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의 발달을 돕는다 / 만 세 살까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더 중요하다 / 두뇌를 빨리 활성화시키면 빨리 성장하는 부분도 있다 02 두뇌 자극, 아이가 원하는 자극만 효과가 있다 원하지 않는 자극을 많이 받으면 발달장애를 유발한다 / 아이가 무엇을 바라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03 무분별한 조기교육,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 이해한다는 것은 ‘배움’과 ‘경험’의 결합이다 / 뜻을 통째로 외워도 깊은 이해는 할 수 없다 / 형식적인 지적 능력은 중요하지 않다 / 어릴 때 가르치면 몸으로 기억한다고? / 조기교육의 함정, 청소년기에 후유증을 앓는다 04 어릴 때의 학습은 ‘놀이’에서 시작하라 읽기, 글자가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알게 하라 / 수학, 세 살까지는 ‘3’을 목표로 한다 / 영어, 첫째도 ‘재미’요, 둘째도 ‘재미’다 05 생활 속에서 오감을 길러주는 것이 제일 좋다 ‘학습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오감 발달’이다 / 사고하는 즐거움을 집에서 익혀라 / 몰입의 즐거움에 빠지게 하라 part5 아이의 호기심을 쑥쑥 키우는 부모의 역할 01 아직 눈뜨지 않은 아이의 잠재력을 믿어라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며 성격도 좋은 아이는 없다 02 호기심의 싹을 꺾지 마라! 공부도 호기심에서 시작한다 아이에게는 탐구하고 사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똥을 휘저으며 다니던 아이가 수의사도 된다 / 부모가 앞서 나가면 아이의 호기심이 꺾인다 / ‘놀이’는 호기심의 응축덩어리 / 아이가 호기심을 느끼지 못할 때는 호기심을 유도하라 03 공부보다 중요한 건 따뜻한 마음씨이다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주어라 / 부모가 너무 엄격하면 상냥한 아이가 될 수 없다 /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교류할 수 있게 하라 04 아빠가 육아에 참여해야 가족 모두 행복하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라 /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육아도 있다 / 아빠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봐라 / 협력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라 / 부모 자신을 위해 살아라 /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를 만들면 덜 힘들다 /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면 그것으로 만족하라 part6 부모의 수고를 줄이고 사랑은 키우는 상황별 Q&A 엄마라면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 먼저 아이 본인이 원하는지 살펴봐 주세요 / 부부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의견 차이 정도는 괜찮아요 / 사랑을 듬뿍 받은 아이가 사회에 나가서도 안심하고 홀로 설 수 있답니다 / 부모가 아이에 대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은 부모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해 버리는 것이에요 / 엄마의 성급한 성격과 부딪치지 않도록 하세요 / 무리하지 말고 몸부터 단련시켜 주세요. 크면서 건강해지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 평소에 몸을 많이 움직이면 운동 능력은 저절로 향상됩니다 / 아이는 정말 흥미로운 것에만 집중합니다 / 아이의 성향을 인정하고, 따뜻하게 다독여주세요 / 네 살짜리 아이들 세계에 따돌림이란 없습니다 / 외톨이 경험은 남을 배려하게 되는 귀중한 재산입니다 / 성격은 변하지 않지만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는 있습니다 / 왼손잡이를 무리해서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네 살까지의 호기심이 평생 공부의 기본이 된다 호기심이란 ‘무엇이든 알고 싶어 하는 행동의 원인이 되는 감정’을 말한다. 한마디로 알아보려는 지적 작용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특기나 적성을 잘 계발하며, 창의적이다.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뿌리가 되는 것이 바로 호기심이기 때문에 창의적일수록 호기심에 불타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호기심은 열정을 동행한다. 호기심이 발판이 되어 공부나 자신감이 급상승하는 경우는 우리 주위에 너무나도 흔하다. 한 심리학자가 생후 2개월밖에 안 된 갓난아기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어린 아기도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세상에 나온 지 불과 두 달밖에 안 됐는데 새로운 정보에 관심을 보이고 정보를 탐색하고 있었다. 신생아 때부터 시작되는 아기의 호기심은 육아 환경에 따라 창의력, 사고력, 집중력, 탐구심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기도 하지만, 잘못된 육아 방식으로 인해 호기심의 싹이 꺾이고 의욕 없는 아이로 자라기도 한다. 동경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교육학자이자 세 아이를 기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한 시오미 도시유키는 아이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육아 원칙과 함께, 발달 단계별로 아이의 호기심을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아이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법, 영유아기의 독특한 행동양식을 이해하는 법, 육아라는 여정을 걷는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등 육아의 포인트와 재미를 친절하게 소개해 놓았다. 저자는 요즘의 부모들이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공부를 잘하는 것밖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며 안타까워한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부모로서의 지상 최대의 과제가 아닌가 싶을 정도여서 부모는 아이를 가만두지 못한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학습지 한두 권씩 풀리는 것은 예사고 방문 선생님이 영어와 한글, 수학, 한자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친다. 아이가 사물이나 자연, 한글, 영어, 수학, 악기에 호기심이 생기기도 전에 ‘학습’을 강요하다 보니 눈을 반짝이며 학교 수업에 호기심을 보여야 할 초등학교 때 이미 공부에 지친 아이가 되어버린다. 하기 싫은 공부를 일찍부터 시작한 아이에게 학습 의욕이란 찾아볼 수 없고, 부모와의 사이도 점점 벌어진다. 아이의 호기심을 배제한 교육은 부작용을 낳는다. 아이의 호기심을 따라 부모가 그 환경을 조금씩 넓혀주고 아이에게 좀 더 깊은 관심으로 이끌어주면 아이의 호기심은 깊은 지식으로 연결되고, 그러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는 학습에 흥미를 느끼며, ‘부모들이 그렇게 바라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될 수 있다. 게다가 덤으로 얻는 것은 호기심이 발판이 된 창의력은 더욱 꽃을 피울 것이고, 성인이 되어서도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반짝이며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저자의 책은 육아에 관심이 큰 엄마뿐만 아니라 육아에 한 걸음 발을 빼고 있는 아빠에게도 크나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호기심이 왜 중요한지,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할 일은 무엇인지, 아이의 호기심을 꺾는 부모의 말과 행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깨닫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의 호기심이 커지면 학습 의욕은 저절로 따라온다 부모에게는 편안한 육아가 되고, 아이에게는 행복하고 호기심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주는 《4세까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호기심》은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PART 01 아이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육아 원칙 10가지는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잊지 말아야 하는 10가지의 지침을 소개하고 있다. 내 아이의 ‘특별함’을 존중하고, 아이의 호기심을 따라 걸으며,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부모는 내 아이가 ‘평균’ 신장에 못 미치거나, ‘평균’의 발달 단계를 보이지 않는다면 불안해한다.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아이의 개성을 키워주는 시작이 된다. PART 02 발달 단계별로 꼼꼼하게 점검하는 호기심 교육은 발달 단계별로 아이의 호기심을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만 세 살이 되면 아기의 뇌는 처음 태어났을 때의 세 배가 된다. 태어났을 때 신생아의 뇌는 400그램 정도인 데 반해, 만 세 살이 되면 1,200~1,300그램으로 늘어난다. 성인의 대뇌 무게가 1,400~1,500그램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장 속도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만 세 살까지의 육아 환경은 중요할 수밖에 없고, 아이의 평생 호기심의 뿌리가 되기도 한다. 6개월까지는 아이의 울음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고,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며, 사랑을 듬뿍 줘야 한다. 우는 아기를 방치하면 의욕이 없는 아이로 자란다. 부모의 반응이 적극적이어야 아이의 의욕도 커지는 것이다. 12개월까지는 눈과 손으로 세상을 탐험하는 시기인 만큼 아이의 호기심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두 돌까지의 이 시기는 부모의 눈에 아이가 말썽꾸러기로 보일 수 있는 시기이다. 이럴 때일수록 아이에게 “안 돼!”라는 말을 하기 전에 위험한 것은 미리 치워놓고 꼬마 탐험가의 하루가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세 돌에 이르면 아이의 호기심은 상상력으로 발달한다. 이럴 때일수록 아이를 자연과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아이의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존중해야 한다. PART 03 세상의 모든 아이는 호기심 넘치는 ‘문제아’다에서는 말썽 많고 산만한 아이로만 보지 말고 아이를 믿고 인정해 줄 때 호기심이 자란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놀이를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주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의 반항이나 친구와의 다툼 등 문제 행동까지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는 것 역시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장이다. PART 04 무리한 조기교육은 NO! 아이의 호기심을 따라가라는 공부에 관심이 많은 요즘의 부모들에게 더욱 힘이 되어주는 내용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어릴 때부터 강압적인 조기교육을 시킬 경우 생기는 부작용을 다양한 실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어릴 때의 학습은 ‘놀이’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생활 속에서 오감을 길러주는 것이야말로 아이의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PART 05 아이의 호기심을 쑥쑥 키우는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주고, 이 호기심이 학습 의욕으로 발달되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소개하는 장이다. 아직 잠재돼 있는 것이 많은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호기심을 꺾지 말며, 아빠가 육아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부모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더불어,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아이가 세상을 더 행복하게 살고 안정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말한다. PART 06 부모의 수고를 줄이고 사랑은 키우는 상황별 Q&A는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만 골라 모아놓았다. 아이를 기르는 것이 날마다 가슴 벅찬 행복한 순간만 있는 것이 아닌 만큼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아이에 대한 불안감이 스며들 때 도움이 되는 장이다.
한국의 마애불
달아실 / 최복일 (지은이)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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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소설,일반최복일 (지은이)
남다른 버킷리스트로 전국을 다니며 마애불을 답사한 최복일 여행 작가가 <한국의 마애불 : 미처 몰랐던 우리 역사>를 출간했다. 마애불은 종교적인 목적으로 바위나 암벽에 새겨진 부처나 보살의 모습 등을 말한다. 마애불은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움 외에도 종교적인 목적에서의 생활, 조성 당시의 시대 상황과도 관련돼 있다. 당시를 살아가던 다양한 계층의 삶의 모습이 마애불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이런 모습이 시간이 흐르면서 이야기가 되고 역사가 되며 인문이 되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깨닫게 된 마애불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통해 작가는 발걸음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마애불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반해 2000년부터 마애불 답사 여행을 해왔다고 한다. 원고는 2015년 3월부터 10월까지 「조선닷컴」에 연재했던 기사를 골라서 수정 및 보완하고 새롭게 쓴 글을 엮은 것이다. 부록의 '지역별 마애불 현황'에는 전국의 마애불 대부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 220개와 판석에 새긴 대표적인 마애불 7개를 소개했다. 본문은 '지역별 마애불 현황'의 마애불 227개 중 주제에 맞춰 23개를 골라 엮었다.저자의 말 일러두기 1장. 생활 속 마애불 따뜻한 미소로 고된 삶을 어루만져 주다 1. 경남 거창 가섭암터 마애삼존불 ―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2. 경기 안양 삼막사 마애삼존불 ― 오르기도 힘든 산 정상의 마애불에 코가 없네요 3. 충북 충주 창동리 마애불과 경기 여주 계신리 마애불 ― 남한강 물길 따라 뱃사공의 희망이 흐르다 4. 경북 경주 남산 탑골 마애불상군 ― 주술로 외적을 물리치고 요괴를 격퇴하다 5. 충남 천안 성불사 마애석가삼존16나한 ― 나한의 신통력으로 비와 외적 격퇴를 기원하다 6. 강원 영월 무릉리 마애불 ― 우리나라에도 무릉도원이 있다 7. 인천 강화 보문사 마애보살 ― 해 질 녘 서해에 아름다운 극락세계를 열다 8. 경기 과천 용운암 마애승용군 ― 스님들, 사진 찍습니다 9. 경남 산청 도전리 마애불상군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2장. 역사 속 마애불 마애불 뒤에 숨은 역사의 흔적을 보다 1. 충남 보령 왕대사 마애불 ― 항복할 것인가? 신라 마지막 경순왕의 시름을 달래다 2. 강원 철원 동송읍 마애불 ― 궁예가 슬픔에 빠진 금학산을 위로하다 3. 경기 하남 교산동 마애불 ― 아버지 광종 황제의 공포 정치와 아들 경종 황제의 대사면 4. 충남 부여 상천리 마애불 ― 최영 장군이 농바위의 갑옷을 꺼내 입고 왜구를 대파하다 5. 전북 남원 여원치 마애불 ― 이성계 장군에게 황산대첩의 승리전략을 알려준 여자 산신 6. 경기 파주 용미리 마애불 ― 어린 조카의 왕위를 찬탈한 두 왕의 모습이 겹쳐지다 7. 전남 진도 금골산 마애불 ― 조선 시대의「금골산록」과 함께 하는 마애불 여행 8. 경기 성남 망경암 마애불 ― 새로 건국된 대한제국의 번영을 기원하다 3장. 인생 속 마애불 마애불에게 인생의 길을 묻다 1. 경북 문경 봉암사 마애보살 ― 인생에서 별이 된다는 것 2. 서울 학도암 마애보살 ― 인연 3. 충북 진천 태화4년명 마애불 ―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4. 경북 경주 남산 오산골 마애불 ― 큰 바위 얼굴의 의미 5. 전남 영암 월출산 마애불 ― 희망의 속삭임 부록. 지역별 마애불 현황 참고 자료■ 편집자 책소개 자연 암벽에 새긴 우리 역사, 마애불 ― 여행 작가 최복일, 『한국의 마애불―미처 몰랐던 우리 역사』 출간 남다른 버킷리스트(Bucket list)로 전국을 다니며 마애불을 답사한 최복일 여행 작가가 『한국의 마애불―미처 몰랐던 우리 역사』를 출간했다. 마애불은 종교적인 목적으로 바위나 암벽에 새겨진 부처나 보살의 모습 등을 말한다. 마애불은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움 외에도 종교적인 목적에서의 생활, 조성 당시의 시대 상황과도 관련돼 있다. 당시를 살아가던 다양한 계층의 삶의 모습이 마애불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이런 모습이 시간이 흐르면서 이야기가 되고 역사가 되며 인문이 되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깨닫게 된 마애불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통해 작가는 발걸음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마애불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반해 2000년부터 마애불 답사 여행을 해왔다고 한다. 원고는 2015년 3월부터 10월까지 ‘조선닷컴’에 연재했던 기사를 골라서 수정 및 보완하고 새롭게 쓴 글을 엮은 것이다. 부록의 ‘지역별 마애불 현황’에는 전국의 마애불 대부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 220개와 판석에 새긴 대표적인 마애불 7개를 소개했다. 본문은 ‘지역별 마애불 현황’의 마애불 227개 중 주제에 맞춰 23개를 골라 엮었다. 본문은 1장 생활 속 마애불 10개, 2장 역사 속 마애불 8개, 3장 인생 속 마애불 5개로 모두 23개의 마애불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 속 마애불은 무병장수, 극락왕생, 외적 격퇴, 가뭄 극복 등을 기원한 마애불 이야기다. 역사 속 마애불은 마애불 전설, 통일 전쟁, 권력 다툼, 호국 염원 등 조성 당시의 역사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인생 속 마애불은 희망 찾기와 화합, 포용 등의 인생사를 마애불에 비춰 에세이처럼 풀어냈다. 마애불은 토착의 산악숭배와 바위 숭배 사상에 불교가 결합한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답사를 위해 많은 산을 오르내렸다고 한다. 책에 등장하는 마애불을 찾아가는 길 그림뿐만 아니라 답사 난이도, 아름다운 마애불을 볼 수 있는 시간 등은 마애불을 찾아가고자 하는 독자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작가가 마애불 답사하며 겪은 에피소드는 작가의 노고와 생생한 현장감이 묻어 있다. 책에는 마애불의 한국적 아름다움과 그 뒤에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최복일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마애불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며 출간 소감을 전했다. ■ 달아실출판사는… 달아실은 달의 계곡(月谷)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달아실출판사”는 인문 예술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출판사입니다. 어둠을 비추는 달빛 같은 책을 만들겠습니다. 달빛이 천 개의 강을 비추듯, 책으로 세상을 비추겠습니다.
오늘, 기도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엮은이)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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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두란노 편집부 (엮은이)
'오늘 하루 한 줄 기도'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부터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켜 기도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도노트다. 나에게서 이웃, 이웃에서 교회, 교회에서 나라로 확장되어 기도하게 하는 이 노트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로 퍼져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도할 수 있다. 대상에 맞는 한 줄 기도를 쓰고 손으로 쓴 기도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시인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심을 눈으로 확인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노트 구성 하루 한 줄 응답받는 기도 노트 5약속(1p) : 를 사용하며 얻을 수 있는 유익과 도전들을 담았습니다. How to use(4p) : 를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Monthly(4p) : 하루 한 장, 하루 한 줄 기도 노트를 작성하며 기도제목과 관련된 일정을 적고, 기도한 날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Prayer note(122p) : 하루 한 장 그날의 기도 제목을 적고, 기도 제목들을 선포하며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Note(11p) : 무지로 되어있는 노트는 설교 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마음을 담은 간절한 기도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하루 한 번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기.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새해가 되면 매일 시간을 정하고 기도를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는 하지만 바쁜 삶을 살다 보면 작심삼일처럼 그 목표를 잊고 말기 때문입니다. 는 '오늘 하루 한 줄 기도'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부터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켜 기도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도노트입니다. 나에게서 이웃, 이웃에서 교회, 교회에서 나라로 확장되어 기도하게 하는 이 노트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로 퍼져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대상에 맞는 한 줄 기도를 쓰고 손으로 쓴 기도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시인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심을 눈으로 확인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의 일 년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기 전에 오늘 하루를 먼저 드려보세요.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한 달이 되고.. 그것이 습관이 되면 평생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귀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 혹은 함께 기도하며 나에게, 그리고 우리 공동체에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드러나는 은혜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타깃 독자 - 한 해를 준비하며 기도수첩을 적어보고 싶은 사람 -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기도하고 싶은 사람 - 기도 공동체와 함께 같은 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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