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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키즈 스타일 손뜨개
미호(시공사) / 최현정 글 / 2011.09.30
15,800원 ⟶ 14,220원(10% off)

미호(시공사)취미,실용최현정 글
헐리우드 패셔니스타 키즈들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스타일리시한 손뜨개 아이옷과 소품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표 핸드 니트 디자이너인 저자는 헐리우드 키즈들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에 본인만의 개성과 노하우를 더해 4~7세 아이들이 입으면 딱 좋은 헐리우드 키즈 스타일의 옷과 소품 52점을 선보인다. 모자, 목도리, 장갑, 넥워머, 레그워머 등의 소품부터 베스트, 카디건, 스웨터, 점퍼, 케이프,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손뜨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4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이 입으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아이템들이다. 또한 아이만을 위한 소품과 옷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이가 세트로 쓰는 목도리 달린 모자, 아빠와 맞춰 쓰는 스키 모자, 아이용 케이프를 변형시킨 엄마의 롱 코트, 아빠와 함께 입는 클래식 스타일의 카디건, 특별한 날 엄마와 함께 맞춰 입으면 돋보일 니트 원피스까지 커플 룩 아이템도 수록했다. prologue 아이에게 포근하고 따듯한 엄마표 손뜨개 옷을 선물하세요! Part 1 Hollywood kids style 모자·목도리·장갑·넥워머 새콤달콤 모자세트 성냥사세요 넥워머 날개 모자 스머프 모자 아기 양 모자 장난꾸러기 모자&목도리 알프스 소녀 하이디 모자 포근이 레그워머&반바지 꼬마는 여행 중 모자 겨울이 거뜬 넥워머 폼폼 레이스 모자 눈 위를 달리자 스키 모자 파란하늘 넥워머 Part 2 Hollywood kids style 베스트·카디건·스웨터·점퍼·케이프·원피스 눈꽃 레이스 카디건 레인보우 카디건 빨간 사과 카디건 복슬복슬 꽃봉오리 베스트 기린이랑 스웨터 나비랑 스웨터 민트 파스텔 베스트 함박눈 후드 카디건 꼬마숙녀 원피스 젠틀보이 카디건 하늘을 날자 베스트 별단추 조끼세트 핫 초코 후드 베스트 무당벌레 카디건 루돌프야 놀자 점퍼 솜사탕 볼레로 세트 아가일 체크 베스트 마법소녀 스웨터 모범생 스트라이프 스웨터 프린세스 케이프 에스키모 롱 코트 달콤한 상상 카디건 라일락 미니 원피스 고깔모자 베스트 연파랑 진파랑 데님 카디건 매력 만점 패치 스웨터 뽀글뽀글 베스트 봄빛 원피스 아빠와 나 지프업 베스트 가을 낭만 카디건 너무 포근해 카디건 How to make 책 속 작품 만들기 Thanks to우리 아이에게 꼭 만들어주고 싶은 손뜨개 옷+소품 52 엄마의 정성을 가득 담아 더 따듯하고 포근해요! 톰 크루즈의 딸 수리, 베컴의 아들 로미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 휴 잭맨의 딸 에바, 제시카 알바의 딸 아너 마리…. 이들은 모두 엄마, 아빠만큼이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헐리우드 스타의 2세들이다. 국내 패션 관련 사이트나 블로그, 카페에는 연일 이들의 일상을 찍은 파파라치 컷들이 업 데이트되고 있으며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입은 옷과 소품을 구입하거나 스타일링 노하우를 따라해 보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 책에서는 헐리우드 패셔니스타 키즈들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스타일리시한 손뜨개 아이옷과 소품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표 핸드 니트 디자이너인 저자는 헐리우드 키즈들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에 본인만의 개성과 노하우를 더해 4~7세 아이들이 입으면 딱 좋은 헐리우드 키즈 스타일의 옷과 소품 52점을 선보인다. 4세부터 7세까지~ 엄마가 만들어주는 사랑 듬뿍 손뜨개 옷+소품! 이 책에서는 모자, 목도리, 장갑, 넥워머, 레그워머 등의 소품부터 베스트, 카디건, 스웨터, 점퍼, 케이프,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손뜨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4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이 입으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아이템들이다. 아이에게 손뜨개 옷을 입히고 싶어도 특유의 까슬까슬한 촉감이 걱정이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캐시미어사, 오가닉 면사, 천연 양모사 등의 좋은 실로 엄마의 정성까지 더해 만들어보자. 보들보들한 촉감은 물론, 시중에서 구입하는 니트 웨어보다 더욱 따뜻하고 포근하다. 직접 짠 옷과 소품에 아이의 이니셜을 수놓거나 장식 라벨, 와팬 등을 달아준다면 백화점 아동복 못지않은 핸드메이드의 감성이 듬뿍 느껴지는 키즈 패션으로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 입는 커플 룩 아이템 수록 아이만을 위한 소품과 옷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이가 세트로 쓰는 목도리 달린 모자, 아빠와 맞춰 쓰는 스키 모자, 아이용 케이프를 변형시킨 엄마의 롱 코트, 아빠와 함께 입는 클래식 스타일의 카디건, 특별한 날 엄마와 함께 맞춰 입으면 돋보일 니트 원피스까지 커플 룩 아이템도 수록했다. 내 아이와 함께 입는 커플 룩, 커플 스타일링의 재미도 만끽해보자.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책이있는풍경 / 린다 피콘 (지은이), 키와 블란츠 (옮긴이) / 2018.12.19
15,000원 ⟶ 13,500원(10% off)

책이있는풍경소설,일반린다 피콘 (지은이), 키와 블란츠 (옮긴이)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매일 아침, 내 하루의 시작을 응원해 주는 책 “긍정의 한 줄? 짧지만 강한 한 줄!”, “마음에 꽂히는 한 줄의 말!”, “같은 책을 두 번 구입하게 해 준 책!”, “오래도록 음미하고 싶은 명언들!”, “매일 아침, 내 하루의 시작을 응원해 준다!”, “하루 한 줄로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아요!”……. 2008년 처음 출간한 즉시 국내 출판 시장에 포켓북 열풍을 몰고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이 책은 수많은 독자들에게 365일 매일 한 페이지씩 명언을 통해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세상을 바꾸는 긍정의 힘을 되새겨 주었다. 감동과 흥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내용을 더 충실하게 다듬고 판형을 새롭게 한 개정2판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한 줄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강한 긍정의 힘 우리는 때때로 사는 일이 버겁고 때로는 이 때문에 삶을 내려놓고 싶어지기도 한다. 책 속에서 파스칼은 이런 말을 우리에게 건넨다. “누구나 중요한 사람이지만, 어느 누구보다 더 중요한 사람은 없다.” 또 빅토르 위고는 이렇게 우리를 위로한다. “웃음은 얼굴에서 겨울을 몰아내는 태양이다.” “나에게 다가오고 있는 그 알지 못할 축복들에 감사하라.”라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속담은 우리가 삶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힌트를 주고, “기회는 작업복을 걸치고 찾아온 일감처럼 보이는 탓에 대부분 사람들이 놓쳐 버린다.”라는 에디슨의 말은 촌철살인의 지혜를 전해 준다. 꿈이 있는 사람들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 이 책은 꿈을 꾸게 해 준다. 그리고 인류의 오랜 지혜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매일 아침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고자 할 때,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이 책의 명언들과 저자의 감성적이면서도 따뜻한 글은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아울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역자의 충실한 번역은 명언의 감동과 가슴 벅참을 한층 더해 줄 것이다.[마음먹기에 달린 일]One resolution I have made, and try always to keep, is this: To rise above the little things.늘 실천하고자 하는 결심이 있다. 그것은 사소한 것들에 굴복 당하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존 버로스 John Burroghs수도꼭지가 새거나, 외출하고 보니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나왔거나, 냉장고에 우유가 떨어졌거나, 운전 중에 기름이 떨어진 걸 알게 되거나, 마당에 잡초가 한 뼘이나 자랐거나, 저녁 반찬거리를 해동하는 걸 깜빡하는 사소한 것들이 쌓여 하루가 엉망진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사소한 것들이 하루를 망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늘 대범하게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 발 물러서서 보면 이런 사소한 것들은 결코 심각하게 고민할 일이 아님을 알게 된다.‘심호흡을 한 다음, 비록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짜증스럽게 하지만 그것 때문에 속상해 할 필요는 없다고 다짐하자.’ [잘될 거야, 잘될 거야]Sometimes our fate resembles a fruit tree in winter. Who would not think that those branches would turn green again and blossom, but we hope it, we know it.운명이라는 것이 겨울철 과일나무 같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나뭇가지에 또다시 푸른 잎이 돋아나고 꽃이 피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우리는 그렇게 되기를 마음속으로 소망하고, 또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사는 일이 힘겨울 때는 앞으로 아무것도 달라지거나 나아지지 않을 것처럼 여겨진다. 이런 막막함에 빠져 있으면 새롭게 변화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가능성이 더더욱 요원해진다.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라. 좋았던 때도 있었고 어려운 때도 있었다. 그동안 힘든 시기를 잘 견뎌 내며 이겨 왔고, 모든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는가. 세월이 약이 된 경우도 있었겠지만, 보다 나은 삶과 보다 큰 행복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내 삶은 굴곡으로 가득 차 있어. 오늘 혹은 이번 주에 비록 내가 어려운 일을 겪는다고 해도 나는 이것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며, 내가 잘 헤쳐 나가리라는 걸 잘 알고 있어.’ [나를 키우는 다짐]People don’t just get upset. They contribute to their upsetness.화는 저절로 우러나지 않는다. 자신이 화를 키우는 데 한몫을 한다. ― 앨버트 엘리스 Albert Ellis살다 보면 숱한 일을 겪지만, 화를 부르는 것은 알고 보면 의도하지 않은 일 때문이 아니라 그런 일을 대하는 태도 때문인 경우가 많다. 나쁜 일을 당하면 불평을 쏟아 내고 상황이 절대 호전되지 않을 것처럼 안절부절못한다.하지만 똑같은 상황에 처해도 어떤 사람들은 ‘낭패로군. 하지만 이 정도야 잘 해낼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비관한 채 그 상황을 부정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살면서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일어나는 일은 어찌할 도리가 없겠지만, 이를 대하는 자세는 자신이 결정할 일이다.‘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된다면 좋겠지만 그걸 가만히 앉아 기대하고 있어서는 안되겠지. 내 삶을 가꾸기 위해 절실한 능력은 이미 내가 갖고 있음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겠다.’
여중생A 5
비아북 / 허5파6 지음 / 2017.07.03
12,000원 ⟶ 10,800원(10% off)

비아북소설,일반허5파6 지음
간결하고 담백한 그림, 단행본만의 소장가치전작 『아이들은 즐겁다』에서 간결하고 담백한 그림을 통해 막 세계 속으로 스며드는 아이들의 시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던 ‘허5파6’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여중생A』가 완간되었다. 총 5권으로 구성된 『여중생A』는 프롤로그부터 121화까지의 웹툰 연재분 전체와 에필로그 1~2화로 구성된다. 더불어 연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특별 코너인 ‘네 컷/다섯 컷 만화’와 함께 각 권마다 작가의 일상생활 노하우를 담은 ‘작가의 일상’, ‘미래의 노래방 추천곡 50선’ 등의 새로운 꼭지를 추가해 단행본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더불어 기존 상하 스크롤 방식으로 보던 웹툰과 달리 단행본에 걸맞은 새로운 연출을 통해 가독성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당대를 드러내주고 위로해주는 만화2016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여중생A』는 “가장 간단한 그림으로 당대를 드러내고, 위로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여중생A』는 단순히 주인공의 성장 서사가 되기를 거부하는 만화다. 왕따, 가정폭력, 게임중독, 일진과 학원폭력, 외모지상주의, 여성혐오와 여성인권, 오타쿠 내 성폭력, 인터넷 신상 털기 등 우리 사회의 민낯과 구조적 결함을 주인공 ‘장미래’의 고민 속에 담담하게 녹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투영은 그것이 가진 비판적 논점을 적나라하게 표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 명의 여중생이 경험하는 일상이자 생활의 단면이라는 형식을 통해 훨씬 더 투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독자와 평단 모두 평점 만점!『여중생A』는 네이버 월요 웹툰 중 별점과 댓글 참여 모두 최상위권에 속한 인기 웹툰이다. 많은 독자들은 주인공 미래의 생활을 들여다보며 자신과 닮아 있는 모습에 깊은 공감을 느낀다. “너무 현실적이라 더 아픈 만화”, “월요병을 치유하는 웹툰” 등 매화마다 작품에 공감하는 수많은 댓글이 달리고, 평단으로부터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10대 소녀 이야기”(오혁진)로 인정받고 있다.작가의 말97화~102화네 컷 만화|비화1103화~114화네 컷 만화|비화2115화~121화다섯 컷 만화|비화3에필로그5권 줄거리 “앞으로의 전장에서 닳아 없어지지 않을 무기 하나.”괴물 같기만 하던 아버지를 정면으로, 한 명의 사람으로 바라보게 된 미래. 그런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은 미래에게 묘한 해방감과 더불어 많은 숙제를 안겨 준다. 재희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위로받고, 자신을 괴롭히던 장노란과 싸워나가면서, 어느새 여중생A로서의 시간은 마지막 수업을 향해 간다.모든 A를 위한 ‘자존감 수업’“제가 『여중생A』를 통해 그리고 싶었던 주제는 ‘자존감’이었습니다.”허5파6 작가가 머리말에서 말했듯이 이 책의 주제는 가장 내밀하고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다. 개인이 가진 자존감의 위계는 그가 처한 환경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주인공 ‘장미래’는 자존감이 낮은 여중생이었다. 미래의 자존감을 억압하는 것은 주로 ‘가족’이나 ‘학교’라는 요소다. 아버지로부터는 폭력에 시달리고, 학교에서는 따돌림과 놀림을 받는 현실에 적응한, 그래서 인터넷의 세계로, 자신의 내부로 도피해버린 주인공 장미래. 친숙해야만 하는 환경이 가장 어렵고 힘든 요소가 되어버린 상황은, 사실 우리 시대의 개인에게서 자주 발견하게 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환경 속에 있더라도 자존감의 상태는 쉽게 정의내릴 수 없다. 작품 속에서 금수저 집안에 예쁜 외모까지 갖춘 ‘이백합’은 우월한 환경을 가지고도 낮은 자존감 때문에 미래를 질투하기도 하고, ‘현재희’는 잘생긴 외모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는 인물이다. 어쩌면 청소년들의 자존감 악화는 흔히 말하는 ‘중2병’이라는 멸칭과 관련된 것일지도 모른다. 청소년기 소녀, 소년들의 일탈과 실수와 잘못들이 항상 성인의 입장에서 재단되고 명명된다는 사실은, 왜 그들의 자존감이 항상 낮을 수밖에 없는지를 방증한다. 주인공 미래가 “그냥 내가 나인 게 잘못인가?”와 같은 자문을 하게 되는 것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든, 어떤 속도로든 성장한다. 그리고 그 성장의 동력은 언제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 상처받은 이들을 향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여중생A』는 우리 시대의 모든 미-성년들의 자존감을 위한 좋은 수업이 될 것이다. 또한 자존감 낮았던 미래가 글쓰기와 관계 맺기를 통해 성장하며, 자존감을 찾아가는 모습은 이 땅의 모든 A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 A가 A의 일기장을 들여다볼 때 장미래에게는 친구가 없다. 사실 친구가 없는 친구들은 많다. 만일 앞의 문장 속에서 낯선 반복을 발견했다면, 우리는 같은 교실 안에서도 친구이기를 거부당했던 몇몇의 얼굴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그런 미래에게도 친구가 생긴다. 미래의 유일한 행복인 ‘원더링 월드’ 속 길드마스터 캐릭터를 닮은 ‘이태양’에게, 미래는 편안함과 동시에 설렘을 느낀다. 사실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장미래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존재다. 금수저 집안에 예쁜 외모까지 갖췄지만, 자신에 대한 나르시시즘에 갇혀 미래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는 ‘이백합’, 그런 백합을 동경하며 백합의 관심을 받는 미래를 괴롭히는 ‘장노란’, 우연히 조별 활동을 하며 만났지만 편견 없이 미래를 친구로 받아들여 주는 ‘양선’, ‘유진’, ‘하늘’, 그리고 게임 속 비호감 여자 캐릭터였지만 현실에서는 누구보다 큰 위안을 주는 ‘현재희’까지. 생각해보면 우리가 친구와 관계 맺는 일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시작한다. 단순히 같은 만화를 본다는 사실로 시작되는 관계, 혹은 타의나 우연에 기대더라도 단단한 A와 A 사이의 벽을 조금이나마 흔들 수 있는 기회라면 무엇이든. 그런 사소한 기회들이 너무나 소중한 장미래와, 미래에게 자신의 일기장을 조금씩 보여주듯 마음을 여는 친구들이 있다. “더 이상 버텨내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는 자조적 선언이 “이런 삶이라면 살아갈 수 있다”는 단단한 믿음으로 바뀌는 일은, 누군가의 일기장에서 자신이 쓴 것 같은 문장을 들여다보는 사소한 기회에서 비롯되므로.사회적 폭력과 상냥함 “네가 태어난 것부터가 실수”라며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 “음침한 애”라며 장미래를 따돌리는 같은 반 친구들과 무성한 편견들, 학교 바깥의 거리를 서성이는 학생들, 코스프레를 하는 중학생의 노골적인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가 등. 사회의 불특정 다수와 약자, 즉 A를 향한 이 같은 폭력성은 그동안 사회적인 것의 층위에서 ‘말할 수 없는 것’으로 침묵되었다. 페미니즘 운동이 재점화되며 여성 인권에 대한 담론이 확장되는 것은 이 같은 침묵에 저항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최근 불거진 오타쿠?문단 내 성폭력 사건이나 아동학대 문제 또한 문화적 성장의 시기에서부터 축적, 방기되어 온 폐쇄적 세계(가정, 집단 등)의 폭력성이 폭로된 사례다.『여중생A』가 머무르는 시간은 인터넷과 게임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2000년대 초?중반의 세대다. ‘원더링 월드’ 속에서 유일한 행복을 찾던 장미래가 게임 속 관계 또한 현실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현실을 토대로 하고 있음을 깨닫는 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더불어 바로 그 ‘현실적’ 측면에서 우리는 미래가 겪고 있는 인터넷 세대의 ‘여중생’이라는 기표 속에, 사회적 폭력을 은폐하는 상냥함의 세계가 잔존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체적이지 못한 미성년, 그래서 언제나 굴종을 내면화하는 상냥한 여중생의 세계. 그러므로 여기서, 단호한 태도로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말하는 장미래는 우리가 그동안 축적해 온 사회적 폭력의 수위를 가늠하는 리트머스지와 같은 존재가 된다. 현재의 미래들이 안녕하기를영국의 펑크 록 밴드 섹스 피스톨즈는 “미래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기만적 현실과 더불어 아무것도 변하는 것 없이 반복되는 매일 매일의 삶. 70년대에 이들이 살아가던 날들과 현재 우리 사회는 무엇이 다를까? 작품 속 장미래가 좋아하는 영화인 (1994)의 주인공 단테는 “우울한 끝의 연속”이 인생이라고 말한다. 한없이 어두운 A들의 세계. 너무도 견고해서 절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하지만 ‘원더링 월드’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이제 장미래에게 덩그러니 남겨진 것은 현실이라는 낯선 세계다. 그동안 자신을 둘러쌌던 기만적 세계에서 벗어나, 낯선 행복을 찾아야 하는 여중생A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다만 아직 없고, 없을지도 모르는 미래를 쉽게 재단하는 일 대신, 우리에겐 과거로부터 이어진 현재의 수많은 ‘(장)미래들’을 살피고 그녀들에게 먼저 손 내미는 일이 필요하다. 동시에 우리가 상기해야 하는 것은 ‘현재의 미래’라는 시제가 가진 잠재력, 즉 메시아를 위해 열어놓아야 할 ‘작은 문(벤야민)’이다. 누군가로부터 위로받은 장미래가 후에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아적 힘은 바로 이런 일에서 생성되는 게 아닐까.■ 독자와 평단 모두 격찬한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나는 어릴 적 사춘기라는 정글에서 어떤 야수들과 싸워 지금의 내가 되었을까? 『여중생A』를 읽다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 마음 깊숙이 꼭꼭 숨겨놨던 거울을 꺼내는 기분이 된다. 이처럼 허5파6은 마음을 그리는 작가다. -김양수, 『생활의 참견』 작가인터넷 문화가 이제 막 확산되던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깨질 듯 위태롭게, 그러나 단단하게 성장해나가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 seri, 『고시생툰』 작가정형화된 청소년의 재현이 아닌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10대 소녀 이야기. - 오혁진(만화평론가)인터넷 문화라는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얄팍하지 않고 매우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접근법. - 성상민(만화평론가)실제의 일상을 투영한 것처럼, 『여중생A』의 시간은 담담하고 조용히 흐른다. -조경숙(만화평론가)너무 현실적이어서 울컥하게 되는 웹툰. -yior**** 님 작가님 평생 연재해주세요. 여고생 A, 여대생 A, 직장인 A, 엄마 A, 할머니 A, 유령 A. 제발…. -no_a**** 님 이거 보려고 월요일을 기다렸다요!! -soda**** 님 월요병 치료약이 된 『여중생A』, 끊임없이 애정하고 응원하겠습니다. -ims**** 님 웹툰이라기보다는 소설 같고 수필 같기도 한 작품. -hi_soy**** 님 몽글몽글한 그림체에 섬세한 감정표현 다 너무너무 좋아요. -317com**** 님 허5파6 작가님의 작품에 담겨있는 가치관이 정말 좋아요. 소소한 것도 따뜻하게 바라보는 관점도 좋고요. -sprink**** 님 미래의 이야기이지만 현대 사회의 모두를 그려내는 『여중생A』, 저 자신과 인생을 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볼 수 있도록 숨 쉴 수 있게 해 준 『여중생A』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ap**** 님『여중생A』는 ‘필요한 만화’라고 생각해요. 이 만화는 대체될 수가 없거든요. -xag**** 님 매주 기다리며 매화 볼 때마다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isa**** 님 『여중생A』를 보면서 미래가 꼭 저의 그림자 같았어요. -l_o**** 님 처음엔 공감으로 시작했지만, 사람의 단면만을 보던 제게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선을 주셨어요. -frostl**** 님 “그래! 나도 베타테스터야!” 미래 파이팅! 본게임 파이팅! -misse**** 님 어쩌면 제 자신일지도 모르는 미래를 보며 우리 주위에 있을 미래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20rld**** 님흔들리는 새싹을 닮은 미래에게 봄날의 꽃피는 날이 오길 바라며, 저 또한 오늘도 살아남아 계속 글을 쓰렵니다. -var**** 님나만 빼고 모두 한 치의 오차 없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고 완벽하고 자신만만해 보였던 다른 이들도 각자 마음 한 구석에 중학생 A가 있다는 것. -ithing_**** 님미래는 가치 있는 존재예요.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gyuza**** 님
가도실 칸타타
북랩 / 권대순 (지은이) /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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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권대순 (지은이)
권대순 소설. 주인공 현태는 칠 남매 중 장남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친어머니를 간암으로 잃고 3년 탈상을 겪는다. 중학생도 되지 못한 어린아이가 겪어내기엔 가혹한 시련이 아닐 수 없지만, 밑으로 줄줄이 달린 어린 동생들과 할머니, 홀로 남은 아버지를 두고 마냥 슬퍼할 수만도 없는 처지다. 그 후 새어머니를 맞이하며 다양한 일이 벌어지는데….하늘에서 첫 강하를 했다 사람이 먼저다 고향 가도실(佳道實)은? 엄마 죽지 마! 그냥 우리 엄마 낳아라, 또 낳아라 새어머니 시집살이 고향 가도실을 지키다 그 도시락과 새어머니1960년대에서 1970년대, 의성 가도실 대가족 사이에서 흐르던 칸타타! 나에게 세상을 준 부모님, 그중에서도 열 달 동안 배 속에서 품고 길러 낳아준 어머니에 향한 사랑과 애틋함은 모든 이가 지니고 있을 것이다. 특히 그 사랑을 마음껏 주고받지 못한 채 일찍 어머니를 여의었다면 그 상실감과 헛헛함은 세상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이다. 작중 주인공 현태는 칠 남매 중 장남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친어머니를 간암으로 잃고 3년 탈상을 겪는다. 중학생도 되지 못한 어린아이가 겪어내기엔 가혹한 시련이 아닐 수 없지만, 밑으로 줄줄이 달린 어린 동생들과 할머니, 홀로 남은 아버지를 두고 마냥 슬퍼할 수만도 없는 처지다. 그 후 새어머니를 맞이하며 다양한 일이 벌어지는데….어머니 순서가 되자 의사 선생님은 청진기를 가슴과 배 부분에 대 보며 말했다.“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멈추세요.”숨 쉴 기운도 없었던 어머니는 죽을힘을 다해 의사 선생님의 지시대로 했다. 의사 선생님이 이번에는 등 쪽으로 청진기를 옮겨서 대략 여섯 번 정도 더 진료를 하고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번갈아 보면서 말했다.“큰 도시의 큰 병원에 가 보세요. 여기서는 자세하게 검사할 의료 장비가 없어 확실한 병명을 알아내기가 어렵습니다.”그러면서 원기를 돋우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링거액을 어머니 팔에 꽂아 줬다. 큰 병원으로 가라는 말에 기분이 찝찝했으나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약 기운이 혈관으로 퍼지기도 전에 어머니는 잠이 들었다. 밥도 못 먹고, 의원까지 오느라 차에 시달리고, 또 그전까지 마늘 논에서 노동했던 피곤함으로 인해 잠을 청했던 것 같다. 잠들어 있는 모습이 천진난만하여 마치 어린아이 같았다. 팔에 연결된 링거액 줄만 없으면 환자 티가 전혀 나지 않는 어머니였다. 온종일 들판에서 일한 탓에 그을린 검은 얼굴이 약간 붉게 변하면서 혈색이 돌아오고 있었다. 어머니가 주사를 맞는 동안 아버지도 침대 옆 의자에서 꾸벅꾸벅 졸았다.새근새근 잠자고 있는 어머니를 보면서 본인도 긴장감이 풀어져 한참을 존 것이다. “아비야? 나 좀 보자.”그리고는 묵묵하게 방으로 들어가서 이부자리를 밀고 앉았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방으로 들어오니 덩달아 할머니도 일어나 같이 앉게 되었다. 할아버지의 낮은 음성의 중압감을 느꼈는지 호롱불도 세 사람의 눈동자를 충실히 밝히고 있었다. 먼저 할아버지가 입을 뗐다.“아비야. 왜! 어미가 차도가 없느냐?”아버지가 흠칫 놀라면서 대답했다.“예. 큰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약만 먹으면 호전될 것이라고 했거든요?”할아버지는 아버지의 대답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또 따지며 물었다.“그러함에도 너는 왜, 담배를 자주 피우노?”아버지는 점점 대답이 궁색해서 고양이에게 쫓기는 쥐마냥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할아버지의 추궁은 계속되었다.“아비야. 숨기지 말고 모두 말을 해라. 그래야 힘을 합쳐 대책을 강구할 것 아이가?”대답할 틈을 주지 않고 할아버지는 계속 이야기했다.“어미의 병색은 더 짙어지고, 너는 더 고민을 하는 것 같고...?”묵묵부답이던 아버지의 입술을 향하여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의 어깨가 들썩였다. 아들이 집안에 득실거려야 혹 우환이 생겨도 다른 아들이 대신 제사를 지내는 등 죽은 아들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비롯되었다. 어머니가 혹, 급성 간암을 피해 건강만 했다면 자식의 수를 여덟, 아홉을 넘어 휠씬 많이 낳았을 것이며 그때마다 할머니는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딱 맞게 떨어진다고 좋아했을 것이다.할머니의 큰아들, 곧 나의 큰아버지는 1927년 정묘년(丁卯年), 토끼띠 해에 가도실에서 태어났다. 그해 조선 경성에서는 한국방송공사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경성 방송국 라디오방송이 개국했다. 또 12월에는 경성부, 지금의 서울특별시 기온이 영하 23.1℃까지 내려가면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역대 공식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큰아버지와 같은 해 출생한 사람은 대한민국 14대 대통령인 김영삼, 포스코 명예회장 박태준, 방송인 송해, 가수 백설희, 작곡가 길옥윤 씨 등이 있다.1927년 1월 12일 의성 지역의 명승고적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경북 의성군 금성면에 존재하였던 국가 조문국에 대하여 소개했다. 그 기사는 ‘의성읍에서 남으로 향하다 금성면 소재지에 채 못 미쳐 만나는 언덕받이 오른편이 금성면 대리리 산 384번지이다. 이곳에 있는 잊힌 소왕국 옛 조문국 경덕왕릉은 그 형식이 전통적 고분으로서 봉 아래 화강석 비석과 상석이 있다.’라는 내용이었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 세트 (전3권)
단한권의책 / 단한권의책 (지은이) / 2019.05.31
26,600원 ⟶ 23,940원(10% off)

단한권의책취미,실용단한권의책 (지은이)
가로세로 낱말 퍼즐 시리즈 세트. 재미부터 상식에 이르기까지 두뇌건강을 활발히 해줄 단어들을 총망라한 지식백과 같은 책들이다. 남녀노소, 연령불문, 알아두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조합으로 문제를 출제했으며 쉬엄쉬엄 풀 수 있는 1단계부터 현기증이 날 만큼 빼곡하게 들어찬 4단계까지, 풀이가 거듭될수록 ‘정답요정’의 존재가 절실해지는 난이도로 구성했다.상식편 1단계…4 2단계…26 3단계…48 4단계…80 정답…122 세계사편 영국 United Kingdom…4 미국 United States of America…20 프랑스 France…36 이탈리아 Italy…54 독일 Germany…70 중국 China…84 일본 Japan…98 그 밖의 세계 Around the World…114 정답…129 세계사 연표…138 한국사편 선사시대ㆍ고조선…4 고구려…18 백제…32 신라…46 발해…60 고려…66 조선…80 개화기ㆍ일제강점기…94 현대…108 정답…122 한국사 연표…132남녀노소 연령 불문, 즐기며 지키는 두뇌건강 비법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말문이 막힐 때가 있다. 아마도 이유는 두 가지일 것이다.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기억력이 감퇴하고 있거나. 세계 신경과학자들은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활동 중 하나로 ‘가로세로 낱말풀이’를 추천한다. 서구권의 수많은 장년층이 주요 여가활동으로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꼽는 이유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두뇌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자이기도 하다.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 사이 어휘력 향상은 물론 두뇌 기능이 회복되고 강화되기 때문이다. 최근 초등학교에서는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원동력인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퍼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낱말퍼즐이 과목으로 채택되어 있는 것이다. 낱말퍼즐은 직관력, 추리력, 논리력, 창의력을 키우기에 좋은 과목으로, 단순한 두뇌자극을 넘어 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어려운 낱말을 하나씩 맞추면서 희열을 누리는 게임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인기 만점이다. 단한권의책에서는 『재미부터 상식까지 가로세로 낱말 퍼즐』 『가로세로 낱말 퍼즐-세계사편』 『가로세로 낱말 퍼즐-한국사편』 세 권을 세트로 구성하여 출간했다. 스마트기기의 홍수 속에서 디지털 치매에 걸린 현대인부터 치매 예방을 위해 애쓰는 노인, 주입식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싶은 수험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풀어보면서 일반상식은 물론 세계사, 한국사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우리말 어휘의 풍성함을 만끽할 수 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 대화를 하다 보면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말문이 막힐 때가 있다. 아마도 이유는 두 가지일 것이다.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기억력이 감퇴하고 있거나. 세계 신경과학자들은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활동 중 하나로 ‘가로세로 낱말풀이’를 추천한다. 서구권의 수많은 장년층이 주요 여가활동으로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꼽는 이유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두뇌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자이기도 하다.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 사이 어휘력 향상은 물론 두뇌 기능이 회복되고 강화되기 때문이다. 단한권의책 출판사는 가로세로 낱말풀이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을 위해 『재미부터 상식까지 가로세로 낱말 퍼즐』『가로세로 낱말 퍼즐-세계사편』『가로세로 낱말 퍼즐-한국사편』세트를 내놓았다. 전 3권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재미부터 상식에 이르기까지 두뇌건강을 활발히 해줄 단어들을 총망라한 지식백과 같은 책들이다. 남녀노소, 연령불문, 알아두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조합으로 문제를 출제했으며 쉬엄쉬엄 풀 수 있는 1단계부터 현기증이 날 만큼 빼곡하게 들어찬 4단계까지, 풀이가 거듭될수록 ‘정답요정’의 존재가 절실해지는 난이도로 구성했다. 『재미부터 상식까지 가로세로 낱말 퍼즐』은 자주 쓰는 일상어 외에도 아름다운 순우리말, 한자어, 고사성어, 일반상식, 대중문화, 위인, 문학작품, 신조어 등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세계사편』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새롭고 신기한 것을 구경하는 여행의 즐거움에 아는 만큼 보이게 해 준다는 속 깊은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또한 오늘날 우리는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아는 것이 절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복잡한 국제 정세는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고,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 또한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평소 올바른 역사관과 역사 상식을 갖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평소에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 공부에 도움을 주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한국사편』을 출간했다. 세 권의 날말 퍼즐 책과 함께 시사, 고사성어 등 상식을 풍부하게 하고, 세계사는 물론 한국사에 대한 지평을 넓힘과 동시에 우리말의 풍성함을 마음껏 누려보자.
이스라엘 프로젝트
휴앤스토리 / 권성욱 (지은이) / 2020.10.08
13,000원 ⟶ 11,700원(10% off)

휴앤스토리소설,일반권성욱 (지은이)
이스라엘의 현실을 직접 보고 체험한 여행기. 이스라엘은 긴 분쟁으로 여행지로 선택하기에는 다소 민감한 지역이다. 종교적 이유가 아니고서는 선뜻 나서기 어려운 곳이다. 그러나 저자는 분쟁 지역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이스라엘이라는 곳이 궁금해졌고 그곳을 방문해 눈으로 그곳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었다. 6일간 이스라엘을 돌아보며 직접 보고 느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현실을 기록했고,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가지 지구 등 뉴스에서 자주 접하던 곳의 실상을 여행자의 눈으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종교적 색채를 뺀 기록이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의 현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게 한다.프롤로그 이스라엘에 도착하는 날 이스라엘 1일 차 아파 구시가지 팔레스타인 사람과의 인터뷰 이스라엘 2일 차 뉴스에서만 보던 그 도시, 예루살렘 이곳이 성지인가! 이스라엘 3일 차 성지에서 맞는 두 번째 날 예루살렘에서 본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의 현실 축소판 이스라엘 4일 차 팔레스타인의 땅, 베들레헴으로 사진으로만 보았던 분리 장벽과 벽화는 별것이 아니었다 팔레스타인 더 깊숙이 이스라엘 5일 차 다시 이스라엘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핵심, 야드 바셈 가자 지구로 가자 이스라엘 6일 차 이스라엘에서의 문화생활 이스라엘을 떠나는 날_들어올 때는 내 마음대로, 나갈 때는 이스라엘 마음대로 에필로그여행을 시작하며 내가 던진 질문들이 있었다. 매체에서 접하는 것들이 정말 사실인지, 그것을 보고 우리 마음대로 가치판단을 해도 되는지, 우리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논해도 되는지 궁금했다. 물론 그러한 판단은 개인의 자유지만 적어도 현실을 조금이라도 보아야 하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직접 하거나 보거나 듣지 않고 내리는 판단은 매우 설익고도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매우 얕은 지식과 정말 좁은 생각의 그릇으로 바라본 이스라엘의 단편적인 모습들이지만,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또 그들의 관계에 대한 판단을 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이 책은 기본적으로 여행 수필이다. 말 그대로 여행 다니며 떠오르는 내 생각을 정리했을 뿐이다.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지만 볼만한 사진이 많이 있지도 않다. ‘이곳을 가보았다’ 정도의 사진밖에 없다. 휴대폰 하나 달랑 들고 다녔으니까. 그리고 마치 사실인 듯 써내려 갔지만, 진실을 전할 의무를 가진 기자도 아니기에 이 책의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허구는 아니지만, 만약 사실이 아닌 것 같다면 동일한 사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인지의 차이 정도로 봐주면 좋겠다. 그 대표적인 것이 책 중간중간 만날 수 있는 대화인데 나의 기억을 최대한 더듬어 구성한 것이다. 그리고 한자와 영문을 병기한 것이 거슬릴 수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바를 조금 더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함이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주길 바란다.
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
비아 / 마커스 J. 보그 지음, 김태현 옮김 / 2017.04.20
13,000원 ⟶ 11,700원(10% off)

비아소설,일반마커스 J. 보그 지음, 김태현 옮김
신약 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 문필가인 마커스 보그의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서. 그리스도교 언어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왜곡되었는지를 살피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구원, 희생, 예수, 하느님, 죄, 용서, 자비, 거듭남, 재림, 성서, 주의 기도 ... 그리스도교인에게는 무척이나 친숙한 말들이지만 오늘날 저 말들은 그리스도교 안에서만 통용되는 낯선 말들이 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리스도교 안에서도 저 말들이 성서와 전통과는 사뭇 다른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이 언어들이 본래 뜻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 성서가 쓰였을 당시, 그리고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저 언어들은 어떠한 의미로 쓰였을까? 신약 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로서 역사적 예수와 그리스도교의 핵심을 다룬 여러 저작을 저자는 이 저작에서 자신이 평생에 걸쳐 관심을 가져왔던 주제들에 관해 간결하면서도 친절한 문체로 설명해 놓았다. 역사적 예수 연구로 미국 내 대표적인 진보 신약 학자로 꼽혔던 이, 그러면서도 자신과 다른 신학적인 색채를 지닌 이들과 우정 어린 대화를 나누었던 열린 신학자,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끊임없이 애썼던 저자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저작이다. 서문 01.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한다는 것 생소하고 잘못 이해되는 언어 / 천국과 지옥 해석틀 / 구해낼 것인가, 대체할 것인가 02. 문자주의를 넘어서 근대의 산물인 성서 무오설과 문자주의 / 역사-은유적 이해 03. 구원 현대적 의미 / 성서적 의미 / 구원의 다양한 이미지 / 개인적 의미를 넘어서는 의미 04. 성서 인간의 산물 / 정경의 형성 / ‘하느님의 말씀’으로서의 성서 05. 하느님 존재로서의 하느님 / 신성의 현존으로서의 하느님 / 의인화된 하느님 / 모든 언어를 넘어서는 하느님 06. 하느님의 성품 무관심한 하느님 / 징벌적이고 위협적인 하느님 / 자비롭고 자애로우며 우리를 긍휼로 대하는 하느님 / 하느님의 갈망 07. 예수 부활 이전과 이후 / 예수의 칭호 08. 예수의 죽음 속죄로서의 죽음 / 예수의 죽음이 지니는 의미 / 희생 09. 부활 부활한 예수 10. 믿음과 신앙 근대 이전의 믿음 / 신앙 /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믿음 11. 자비 긍휼 12. 의로움 정의로서의 의로움 / 정의의 의미 / ‘정의’ 대 ‘의로움’ 13. 죄 죄의 지위 끌어내리기 / 죄와 죄들 / 소박한 제안 14. 용서와 회개 하느님과 맺은 관계에서 이뤄지는 용서 / 인간관계에서 이뤄지는 용서 / 회개 15. 요한의 복음서 3장 16절 16. 거듭남 17. 유일한 길 역사적 의미 18. 승천 은유적 의미 19. 성령강림절 20. 휴거와 재림 역사적 관점으로 본 휴거 / 재림 21. 천국 22. 신경과 삼위일체 니케아 신경 / 신경과 그리스도교 공동체 / 삼위일체 23. 주의 만찬 빵과 포도주 / 성찬례 24. 주의 기도 주의 기도는 무엇을 말하지 않는가 / 주의 기도는 무엇을 말하는가 25. 결론 - 무엇이 위기인가: 그리스도교의 심장 그리스도교의 두 가지 비전 / 그리스도교란 무엇인가그리스도교 언어에 본래 담긴 의미를 찾아서 성서와 그리스도교 전통은 구원, 죄, 용서, 믿음 등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진보적인 성서학자, 열린 평신도 신학자, 사려 깊은 저술가 마커스 보그의 대표작 이 책은 일종의 ‘그리스도교 언어 입문서’다. 특정 언어에 관한 입문서는 해당 언어를 읽는 법을 가르쳐주기 마련이다. 이때 읽기란 단순히 언어를 알아보고 발음하는 것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온전한 의미에서 특정 언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그 언어를 읽을 수 있다. 우리는 기존의 이해에 방해받지 않고 온전한 의미에서 특정 언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그 언어를 읽을 수 있다. 우리는 기존의 이해에 방해받지 않고서 다시, 그리스도교 언어를 읽고 들으며 음미할 수 있어야 한다. 신앙의 언어를 읽고 듣는 법을 다시 익혀야 한다. 이 책의 목적은 바로 이를 돕는 것이다. - 본문 中 신약 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 문필가인 마커스 보그의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서. 그리스도교 언어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왜곡되었는지를 살피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구원, 희생, 예수, 하느님, 죄, 용서, 자비, 거듭남, 재림, 성서, 주의 기도 ... 그리스도교인에게는 무척이나 친숙한 말들이지만 오늘날 저 말들은 그리스도교 안에서만 통용되는 낯선 말들이 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리스도교 안에서도 저 말들이 성서와 전통과는 사뭇 다른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이 언어들이 본래 뜻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 성서가 쓰였을 당시, 그리고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저 언어들은 어떠한 의미로 쓰였을까? 지은이 마커스 보그는 신약 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로 역사적 예수와 그리스도교의 핵심을 다룬 여러 저작을 남긴 이다. 역사적 예수 연구 등으로 미국 내 대표적인 진보 신약 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톰 라이트와 같은 자신과 다른 신학적인 색채를 지닌 이와도 우정 어린 대화를 나누었던 열린 태도를 지닌 학자, 다양한 토론과 강연, 다큐멘터리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렸던 저술가이기도하다. 이 책은 2011년 저작으로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서이면서 동시에 2015년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이 평생에 걸쳐 관심을 가져왔던 주제들-예수, 신앙, 그리스도교의 의미-을 집약해놓은 저작이다. 그리스도교인에게는 그리스도교 언어에 담긴 본래 담긴 의미를 끊임없이 묻고 성서와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그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왔는지 살필 의무가 있다. 현실 그리스도교는 여러 욕망, 문화와 맞물리며 끊임없이 그 본래 지향하는 바를 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 언어가 이 사회 안에서 널리 퍼지는 것과 그리스도교 언어가 생동감 있게 살아나 움직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우리에게는 둘 모두가 필요하다. 그리스도교의 언어에서 멀어진 이들, 언어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몰라 헤매는 이들, 언어에 담긴 의미를 찾아 물음의 여정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그리스도교에서 쓰는 언어는 오늘날 일종의 걸림돌이다. 그리스도교인, 비그리스도교인 할 것 없이 사람들은 그리스도교를 이루는 기본적인 용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구원, 희생, 구속자, 구속, 의, 회개, 자비, 용서, 거듭남, 재림, 하느님, 예수, 성서 등과 같은 거대한 말부터 신경信經, 주기도문, 전례와 같은 말도 성서에서 뜻하는바, 그리고 전통이 가리키던 의미에서 상당히 벗어났다. 이 책의 목적은 성서와 근대 이전의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길어올린 그리스도교 언어의 대안적인 의미를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나는 오늘날 그리스도교 언어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다루며, 이를 성서에 바탕을 두고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내려오는 의미와 비교하고 대조할 것이다. 그리고 문자 그대로 이해하거나 천국과 지옥이라는 틀로 해석하는 방식이 그리스도교 언어의 의미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볼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는 것’의 보다 고전적이고 진정한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이 의미들을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과 연결할 것이다. 이 책은 종교가 언어와 같다고 전제한다. 이 점을 받아들인다면, 그리스도교인이 된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어를 말하길 멈춘다면 더는 프랑스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듯,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길 멈춘다면 더는 그리스도교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는 것은 그리스도교인에게 본질적인 것이다.
예언
새움 / 김진명 지음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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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소설,일반김진명 지음
김진명 장편소설. 를 통해 한반도 사드 배치를 예언하고, 미·중 갈등까지 예견했던 김진명. 그는 또 어떤 이야기로 독자들을 놀라게 할까? 이번에 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게임이 한창이던 1980년대의 세계다.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그리고 평양을 종횡무진하며 광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거기에 소설의 큰 축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세기적 사건…. 바로 그 실체가 지금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1983년의 KAL 007기 피격이다. 269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사할린 근해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했던 비극적 사건이다.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장편소설 은 김진명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현재’에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강한 시사점을 남긴다. 박근혜 탄핵, 촛불, 문재인 정부의 탄생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4강의 각축으로 이어지는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김진명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형인 것이다. 신(新)정부 출범 직후에도 여전한 사드 배치 관련 후폭풍에서도 알 수 있듯, 한반도는 냉전 이후에도 미·중·일·러 4강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이다. 김진명은 그 같은 상황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의 중요성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환기시킨다.작가의 말 야간비행 민학기 오시포비치 모스크바의 목소리 출영객 십사 년의 시간 연착 실종된 비행기 겉 다르고 속 다른 레이건의 승리 분노 미스터 켄싱턴 소피아 함정 수상한 죄수 이상한 면회 고해성사 석방 조국이라 부르는 이유 모순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미션 버터플라이 러시아 문학부 17년 10월 유형지에 살고 있는 사람 뜨거운 만남 소련의 심장 안개 속의 해후 붉은광장 모스크바의 재회 절규 대한항공 007의 진실 어린 천사와의 만남 주체사상 거구를 들어버린 거구미스터리로 남은 KAL기 피격, 대한민국 정부는 그때 어디 있었나?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지민, 그리고 공산주의의 멸망을 예언하는 어떤 사내…. 뉴욕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AL 007기가 북태평양 상공에서 감쪽같이 사라진다. 뒤늦게 발표된 몇 줄짜리 피격 소식은 의혹만 키울 뿐이다. 탑승객 269명 전원 사망 유해·잔해 확인되지 않음 유례가 없는 대참사였다. 피격 사실 외엔 밝혀진 게 없는 미스터리였다. 그 시각 KAL기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가? 소련 전투기에 의한 피격이란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한 후 대한민국 정부는 과연 무엇을 했던가? 사고 소식이 전해지던 날, 한국의 메인 뉴스는 전두환의 집 앞 청소였고, 소련 전투기는 ‘제3국의 전투기’로 표현됐다. 정부는 ‘제3국’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KAL기 격추로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을 잃은 청년 지민이 있다. 그는 국가가 외면한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의문의 사나이. “칠 년 내 공산주의는 멸망합니다.” 지민의 복수는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사내의 예언은 실현될 것인가? 문재인 정부 출범, 미·중의 줄다리기… ‘예측불허’ 2017년의 한반도 『싸드』 이후 3년, 김진명이 다시 입을 열었다! 『싸드(THAAD)』 이후 김진명의 다음 행보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싸드』를 통해 한반도 사드 배치를 예언하고, 미·중 갈등까지 예견했던 김진명이다. 그는 또 어떤 이야기로 독자들을 놀라게 할까? 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게임이 한창이던 1980년대의 세계다.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그리고 평양을 종횡무진하며 광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거기에 소설의 큰 축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세기적 사건…. 바로 그 실체가 지금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1983년의 KAL 007기 피격이다. 269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사할린 근해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했던 비극적 사건이다.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장편소설 『예언』은 김진명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현재’에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강한 시사점을 남긴다. 박근혜 탄핵, 촛불, 문재인 정부의 탄생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4강의 각축으로 이어지는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김진명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형인 것이다. 신(新)정부 출범 직후에도 여전한 사드 배치 관련 후폭풍에서도 알 수 있듯, 한반도는 냉전 이후에도 미·중·일·러 4강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이다. 김진명은 그 같은 상황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의 중요성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환기시킨다. “소련 전투기 조종사를 내 손으로…!” 여동생을 잃고 러시아행을 꿈꾸는 지민 거대한 세계사적 사건들로 진입하기 전, 김진명의 소설은 이번에도 아주 멀리서 시작한다.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마저 멀리 떠난 후 고아원에 남겨진 지민·지현 남매. 오빠 지민에게 건네진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 하나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현이와 헤어지면 안 돼!” 그러나 남매는 두 번 헤어진다. 지현이 미국으로 입양되면서 남매는 첫 번째 이별을 맞는다. 14년이 흐른 뒤 명문 다트머스대학교에 입학한 여동생 지현은, 오빠 지민을 만나기 위해 뉴욕발 서울행 비행기를 탄다. 보잉 747 최신 기종의 KAL 007 점보 여객기…. 남매의 두 번째 이별. 슬픔으로 반미치광이가 된 지민은 지현의 양부모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그리고 KAL기를 격추시킨 소련 전투기 조종사 오시포비치를 암살하기로 결심한다. 무모하지만 러시아 외교관의 딸 소피아에게 언어를 배우며 러시아행을 계획하던 지민. 그는 갑작스럽게 미 연방수사국에 의해 체포돼 댄버리 교도소에 구금된다. 그러나 억울한 수감 생활은 그를 낯선 운명 속으로 던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들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레이건,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 평양… 김진명, 80년대 국제정치의 한복판으로 뛰어들다 복수심에 불타는 주인공 지민은 홀연히 찾아온 운명으로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등 세계 각지를 숨 가쁘게 돌아다닌다. 김진명은 레이건과 나카소네, 고르바초프 등 당시 세계를 뒤흔든 지도자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켜, 그 시절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붕괴 직전의 베를린 장벽이 등장하고, 고르바초프의 소비에트연방 해체 선언의 은밀한 이유가 노출된다. 김진명 특유의 성역 없는 상상력은 이번에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독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대사의 시발점이 된 미·소 냉전의 종식에 대한 국제정치적 통찰이 지적인 즐거움을 준다면, 주인공 지민이 겪게 되는 스펙터클한 사건들은 드라마적 재미의 극치를 선사한다. 독자들은 신작 장편 『예언』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김진명 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민항기는 아닙니다. 그쪽 조종사들은 모두 경력 십오 년 이상 베테랑들입니다. 게다가 민항기는 모두 관성항법장치로 날기 때문에 소련 영공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정확히 영 퍼센트입니다.”이튼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다음 순간 그는 아까부터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들을 한꺼번에 쏟아냈다.“미쳤다면?”“네?”“민항기 조종사가 미쳤다면? 또는 조종사가 소련의 스파이라면? 아니, 납치범이 비행기를 장악하고 있다면?” “대한민국은 왜 이렇게 비겁해야만 하는가 말입니다.”“이게 뭐가 비겁한 거요? 오히려 용감한 행동이지.”“후후, 모여서 고함이나 치고 국기나 불태우는 게 용감한 거라고요? 그게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다라고요?”“그럼 어떡하겠소? 상대는 소련인데.”“센 놈들이란 뜻인가요? 그럼 약한 놈이 때리면 마주 때려도 센 놈이 때리면 얻어맞고 꼼짝하지 말라는 건가요? 놈들이 우리 비행기를 격추시키고 우리 국민을 죽였는데도 모여서 고함만 치는 게 나라요?” “소련이 칠 년 안에 멸망한다고 발표하라는 얘기요.”문은 같은 말을 다시 했고 카플란은 말도 안 된다는 듯 양손을 내저었다.“아니, 어떻게. 지금 세계적으로 공산주의는 더욱 퍼지고 있습니다. 소련은 이들의 종주국으로 굳건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 않습니까? 밑도 끝도 없이 칠 년 안에 망한다니요. 하나같이 저명한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자립니다. 그것도 소련의 기술이나 과학, 무기체계를 잘 아는 사람들인데 거기서 그런 선언을 하라니요.”“해야 합니다.”“선생님, 소련은 앞으로 백 년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밑도 끝도 없이 소련이 망한다고 하십니까?”“망합니다. 곧 망합니다.”
스스로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
시월 / 채종원(주방장) (지은이) /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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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소설,일반채종원(주방장) (지은이)
이 2022년 하반기 개정판을 출간했다. 현재 우리 시장에 놓인 이슈를 살펴보면서 22~23년 어떤 종목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고 운용할 것인지를 분석하고 투자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종목을 찾는 것부터, 매수와 매도, 손절까지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양봉과 음봉 같은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했음은 물론이고, HTS 프로그램을 스스로 세팅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뿐만 아니라 처음 주식을 시작하고 7년 간 손실만 거듭했던 저자를 오늘에 이르게 한 핵심 매매기법을 수록했는데, 그와 관련된 검색식을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상승할 가능성을 가진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덧붙여 계좌 관리법, 주식 운용 노하우, 매매계획서 쓰는 법 등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식 매매만큼 중요한 팁들을 통해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스스로 수익을 내고 그것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았다.머리말 prologue - 주식으로 수익 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 STEP 1. 주식 준비 단계 1 당신의 주식 레벨은 몇 단계입니까? 2 내일의 주가를 예측하는 기가 막힌 방법 3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공공연한 비밀에 관하여 4 주식 계좌 관리 요령 - 엎어치기를 하지 말자 5 모의투자 및 소액투자, 그리고 투자금 증액의 순서 6 가치투자 vs 기술적 투자 STEP 2. 주식 배움 단계 1 HTS의 활용 방법 및 화면 구성 2 캔들의 이해 - 양봉은 왜 좋고, 음봉은 왜 좋지 않을까? 3 이동평균선의 설명과 세팅 방법, 그리고 직관적 색깔 채우기 4 매수와 매도 타이밍의 기본은 지지와 저항에 있다 Ⅰ 5 매수와 매도 타이밍의 기본은 지지와 저항에 있다 Ⅱ 6 종목의 진입을 판단하는 기준 - 추세 저항과 추세지지 7 전고 돌파 - 들어가야 할 때와 기다려야 할 때의 구분 8 역배열과 정배열 - 진정한 주식 매매는 역배열에서 시작한다 9 실적이 안 좋은 종목을 피해야 하는 이유 - 최소한의 재무제표 보는 법 STEP 3. 주식 실전 단계 1 매수의 원칙Ⅰ - 매수의 3가지 방법론: 돌파/지지/횡보 2 매수의 원칙Ⅱ - 분할매수 완전 분해 3 매수의 원칙Ⅲ- 스스로 주가를 올리면서 사지 말자: 기다리는 매수법 4 매도의 원칙Ⅰ - 목표주가란 어디에도 없다 5 매도의 원칙Ⅱ- 멍하니 있을 것인가, 대응할 것인가: 급등 시 매도 방법 6 손절Ⅰ-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손절, 손절, 그리고 손절 7 손절Ⅱ- 물린 종목 탈출하기 00 8 손실을 작게, 수익은 크게, 도대체 어떻게? - 매수, 매도 종합 특강 STEP 4. 주식 매매 단계 1 가장 안전하고 가장 강력한, 240일선 매매법 1 240일선 매매법 이해 - 240일선은 모든 이들의 본전 값이다 2 240일선 매수 타점 잡기 3 240일선 매매법 응용 - 급등할 종목을 미리 잡아내는 비법 4 240일선 매매법 검색식 만들기 STEP 5. 주식 매매 단계 2 손절라인이 100% 잡히는 극보수 매매법 - 바삭 매매법 1 바삭 매매법의 개념 및 이해 2 바삭 매매법 실전 매수 요령 3 바삭 매매법 응용 - 바삭 매매와 120일선과의 최강 조합 4 바삭 매매법 검색식 만들기 STEP 6. 주식 심화 단계 1 거래량 100% 활용하기Ⅰ- 승률을 높이고, 위험을 감지하는 신호등 2 거래량 100% 활용하기Ⅱ- 세력이 남아있는 거래량 완전 분석 3 공매도에 관하여 - 공매도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4 장이 좋아도, 장이 안 좋아도 찬바람 불면 배당주 - 배당 매매에 관한 모든 것 5 우리가 주식 담당자를 귀찮게 해야 하는 이유 6 종목 선정 최강 체크리스트 STEP 7 주식 완성 단계 1 주식에서 경제 공부가 필수인 이유 2 환율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3 미국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4 중국의 경제 상황에 따른 주식 포지션 잡기 epilogue 주방장의 마지막 잔소리 개정판 특별수록 - 2022년 시장의 흐름과 투자 방향 2022년 하반기 개정판 이 2022년 하반기 개정판을 출간했다. 현재 우리 시장에 놓인 이슈를 살펴보면서 22~23년 어떤 종목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고 운용할 것인지를 분석하고 투자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초보자를 위한 주식 개념부터, HTS, 이동평균선, 추세선 세팅은 물론 종목을 찾는 검색식까지 스스로 할 수 있게! 이 책은 종목을 찾는 것부터, 매수와 매도, 손절까지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양봉과 음봉 같은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했음은 물론이고, HTS 프로그램을 스스로 세팅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뿐만 아니라 처음 주식을 시작하고 7년 간 손실만 거듭했던 저자를 오늘에 이르게 한 핵심 매매기법을 수록했는데, 그와 관련된 검색식을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상승할 가능성을 가진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덧붙여 계좌 관리법, 주식 운용 노하우, 매매계획서 쓰는 법 등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식 매매만큼 중요한 팁들을 통해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스스로 수익을 내고 그것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았다. 주식의 첫 번째는 안전, 두 번째는 수익! 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주식 아카데미인 ‘주식 스스로 매매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식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그의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벌 수 없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잃지 않는 방법’만큼은 확실히 배웠다는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저자는 주식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한다. 아주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누구보다 먼저 위험을 감지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해야만 주식을 평생의 재테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안전한 주식투자를 위한 모든 노하우를 세세하게 기록했다. 분할매수, 분할매도, 대기매수, 손절, 재무제표 보는 법 등을 통해 ‘손실은 작게, 수익은 크게’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신 이 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 내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 중급자를 완성 단계로 이끌어 줄 필살 비기 거래량, 공매도, 배당주 매매, 그리고 저자의 매매기법(240일선 매매, 원 투 쓰리 매매, 바삭 매매 등)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 책은 주식을 좀 해본 사람들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내용들도 담겨 있다. 거래량을 통해 세력의 심리를 읽는 법, 공매도와 대차거래추이를 통해 종목의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법, 연말이 다가올수록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배당주 공략법, 하락장, 상승장, 횡보장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매매기법을 통해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수익 낼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실전에 반드시 필요한 투자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락장의 끝을 잡을 수 있는 지표들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저자가 추구하는 초보들이 가장 쉽고 안전하게 주식하는 방법은 하락장에서 비중을 대폭 줄이고, 하락의 끝이 보이면 그때 바닥에서 비중을 늘려 수익 내고 나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4가지 지표(환율, 금리, 중국 경제 상황, 신용공여 잔고 추이)를 통해 시장의 상승과 하락, 진압과 철수를 파악하는 방법을 세세히 알려 준다. ※ 네이버 카페 ‘주식 스스로 매매 모임’에서 40개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stockstudy114 손절에 관해서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 합니다. 저도 주식한 지 처음 몇 년간은 계속 손실이었어요. 수익을 내는 종목이 있어도 손절을 못해서 -20%, -30% 이렇게 내려간 것들이 너무 많았던 거예요. 주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지점을 돌아보니까 손절을 제대로 할 줄 알게 되고 나서부터였습니다.많은 사람이 손절을 그냥 손해 보고 파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전문가에게 종목을 추천받았는데 매수가가 10,000원이고 손절가를 9,000원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10,000원에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게 하락해서 9,000원에 매도합니다. 이거 괜찮으세요? 안 이상하세요? 10,000원에 사서 9,000원에, 10%씩 손실보고 파는 건 손절이 아닙니다. 이건 망해서 잘라내는 망절입니다. 주식시장이란 결국 누군가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들은 주가를 떨어뜨려 개미들을 내보내기도 하고, 개미들의 힘을 이용해 상승을 함께 견인하기도 하고, 고점에서 팔고 넘기기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손해는 개미들이 입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식판에서 수익을 내려면 세력의 존재를 인정해야만 합니다. 세력의 메커니즘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철저하게 세력의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게 될 것입니다.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
판테온하우스 / 이원종.이소영 글 /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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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하우스건강,요리이원종.이소영 글
더 이상 먹을거리 걱정없이 우리아이 건강하게 키우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요즘 언론에서 연이어 터지는 불량식품 파동은 불편한 심기를 넘어 분노로 치닫게 한다. 불량만두, 기생충 알 김치, 멜라민 이유, 광우병, 가짜 고추가루, 가짜 참기름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식품들이기에 더욱 불안함에 떨어야 한다. 또한 전체 먹을거리의 70%는 수입 식품이 차지하는데 이 또한 어디서 온 것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기에 더욱 그러하다. 특히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은 심각한 수준이다. 학교 앞에서는 출처가 불분명하고,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정체불명의 식품들이 팔리고 있다. 심지어 발암성이 있는 인공색소나 방부제 등이 들어 있는 불량식품마저 버젓이 팔리고 있어 학부모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부모들은 이러한 문제를 사회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 근원적인 해결 방안은 바로 자신의 손에 달려있음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같은 생각으로 고민했던 사람 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직접 농사를 짓고,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워냈다. 바쁘다는 핑계, 번거롭다는 핑계는 아이를 병들게 할 뿐이다. \'아이들에게 무슨 음식을 먹여야 할까?\'란 고민에만 그치는 부모라면 이 책에 들어있는 건강상식과 웰빙레시피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Prologue _ 아이들의 먹을거리가 불안하다 Part 1 아이에게 거친 음식을 먹여라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거칠게 자란 음식을 먹여라 쥬니맘의 Tip① 거친 음식으로 생각부터 바꾸기 껍질째 통째로 먹여라 색과 향이 진한 음식을 먹여라 가공하지 않은 자연음식을 먹여라 쥬니맘의 Tip② 가공식품의 유혹으로부터 아이를 구해내라 철 따라 나오는 제철 음식을 먹여라 쥬니맘의 Tip③ 건조기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제철 음식 먹기 토종 음식과 전통 음식을 먹여라 쥬니맘의 Tip④ 로컬 푸드(Local Food) 선택 노하우 Part 2 아이를 변화시키는 거친 음식 거친 음식은 소아비만을 예방한다 쥬니맘의 Tip⑤ 거친 음식 먹는 습관들이기 거친 음식의 식이섬유는 변비를 없애준다 거친 음식은 뇌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거친 음식은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 거친 음식은 아이를 안정시킨다 쥬니맘의 Tip⑥ 신경을 진정시키는 라벤더 오일 거친 음식은 아토피 면역력을 키워준다 잘못된 정보가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Part 3 아이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밥상 10계명 어렸을 때부터 거친 음식을 먹여라 쥬니맘의 Tip⑦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 먹이기 아이 스스로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라 쥬니맘의 Tip⑧ 지나친 통제와 간섭은 ‘No’ 아이를 생각한다면 밥부터 바꿔라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길러준다 천천히 조금씩 거친 음식으로 바꾼다 쥬니맘의 Tip⑨ 거친 음식으로 천천히 바꾸기 노하우 아이와 함께 먹을거리를 구입한다 . 쥬니맘의 Tip⑩ 아이에게 자연을 직접 보여주고, 만져보게 하자 엄마표 거친 간식으로 긴장을 풀어준다 쥬니맘의 Tip⑪ 아이와 함께 하는 티(Tea)타임 즐기기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깃든 엄마표 음식 아이와 함께 요리하기 쥬니맘의 Tip⑫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 좋은 점 아이와 함께 먹을거리를 직접 체험해본다 쥬니맘의 Tip⑬ 아이의 만족감 지연 시키기 특별부록 - 쥬니맘표 거친 음식 레시피세계 유수의 의학전문가들 및 식품전문가, 식품 관련 학자들이 최초로 공개하는 아이 밥상에 관한 놀라운 비밀들… 그리고 그것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놀라운 결과! 2004년 불량만두, 2005년 기생충 알 김치, 2007년 이유식에서 사카자키균 검출, 2008년 멜라민 우유 파동, 2009년 광우병 대란, 2010년 과자 이물질 사고…. 불량식품 대한 기사가 해마다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은 심각한 수준이다. 많은 아이들이 누가·언제·어디서·어떤 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는지 알 수 없고,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정체불명의 식품들을 사먹고 있다. 심지어는 발암성이 있는 인공색소나 방부제 등이 들어 있는 불량식품마저 버젓이 팔리고 있어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많은 부모들이 그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부모, 자신’에게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의학전문가들과 식품전문가, 식품 관련 학자들의 아이 밥상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담은 책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이 출간됐다. 특히 이 책은 수 십 년에 걸친 각종 연구와 과학적인 데이터, 그리고 실제 경험에서 얻은 놀라운 성과들을 다수 담고 있어서 출간 전부터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아이 밥상의 비밀 하나 - 하루에 물을 8컵 정도 마시는 아이들의 성적이 가장 좋다 영국 리즈대학 브로클뱅크 교수에 의하면, 하루에 물을 8컵 정도 마시는 아이들의 학업성적이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감미료·설탕·카페인·알코올 등이 들어있지 않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이뇨제 역할을 하여 물이 우리 몸에서 더 빠져나가게 한다. 특히 카페인은 아이들의 성장과 뇌 발달에 필요한 철분과 아연의 흡수를 방해한다. - 책 속에서 아이 밥상의 비밀 둘 - 철분이 부족하면 수학 점수가 낮다 미국 로체스터의대 할트맨 교수는 2001년 미국 소아과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철분이 부족한 학생들의 수학 점수가 정상적인 아이들의 점수보다 낮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영국의 소아과 의사 ‘애디’는 철분 결핍증에 걸린 아이들에게 철분을 보충했더니 혈기가 왕성해지고, 뇌의 활력이 생겨 학습능력이 현저히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또 프랑스 유럽 소아병원 코노팔(Konofal) 박사는 2004년 소아 청소년 의학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과잉활동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의 84%가 철분 부족 상태라고 주장했다. - 책 속에서 아이 밥상의 비밀 셋 -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낮으면 행동장애와 학습장애를 일으킨다 미국 퍼듀대학 스티븐스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혈액 중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이 낮은 아이들은 행동장애뿐만 아니라 학습장애까지 있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 보스턴 터쿠(Turku)대학과 터프(Tuffs)대학 연구팀은 아토피의 증가는 오메가-6지방산의 섭취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다. - 책 속에서 아이 밥상의 비밀 넷 - 간식을 주려거든 오후 3~4시경에 줘라! 무계획적인 간식은 식욕을 감퇴시키고, 식사시간을 불규칙하게 만들며, 편식을 조장할 수 있다. 또한 식사시간에 가까워서 간식을 주면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오후 3~4시경에 간식을 제공하면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 책 속에서 도대체 아이들에게 뭘 먹이란 말인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에 관한 보고서’이자, 문제의 원인을 환경과 사회 탓으로만 돌리는 부모들에 대한 ‘자기 고발서’ 우리 식탁에서 수입 먹을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누가·언제·어디서·어떻게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먹을거리가 우리 식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일까. 2008년 통계청이 실시한 우리나라의 교육·안전·환경 등에 대한 사회통계조사에서 유해식품, 식중독 등 먹을거리에 대해 불안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69%에 달했다. 특히 2008년에는 온 나라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로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고, 일부 엄마와 아빠들은 직접 유모차를 끌고 촛불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만큼 우리의 먹을거리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많은 부모들이 그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부모, 자신’에게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불량식품에 관한 보고서’이자, 문제의 원인을 환경과 사회 탓으로 돌리던 부모들에 대한 ‘자기 고발서’이기도 하다. 20년 동안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아이들을 기른 대학 교수와 그런 아버지 덕분에 건강하게 자란 딸이 함께 쓴 기적의 아이 밥상 도대체 우리 아이들에게 뭘 먹여야 할까?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식품학과 교수인 저자 역시 그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그 결과, 온갖 불편함을 무릅쓰고 농가 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20년 동안 거기서 살면서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자녀들을 키워냈다. 이 책은 저자의 그런 살아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의학전문가 및 식품전문가, 학자들의 각종 연구와 과학적인 결과물들이 어우러진 것이다. 여기에 식품전문가답게 요즘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한편, 그런 아버지 덕분에 건강하게 자란 딸이 직접 쓴 ‘쥬니맘의 Tip’과 ‘쥬니맘표 음식 레시피’ 는 저자가 아이를 직접 기르면서 알게 된 아이들 밥상에 관한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 그리고 레시피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아이들의 먹을거리 때문에 불안해하는 엄마와 아빠들에게 매우 유용하고 소중한 정보인 셈이다. 추천평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대해 등한시하기 쉽다. 이 책은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과 패스트푸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저자들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지만 쉽지 않은 자연주의 삶을 살면서 아이들을 키운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이고, 무엇을 먹이지 말아야 할지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 책은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데 든든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김석신 (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저자는 20년 동안 농가주택에 살면서 직접 채소를 키우며 생활하고 있으며, 식품에 관하여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는 현직 식품학 교수이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하는지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가 배어나온다. 식품학자 답게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좀 더 분명하게 잘 짚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주부들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법을 터득하길 바란다. - 박인식 (동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었다
나무연필 / 김인선 (지은이) /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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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연필소설,일반김인선 (지은이)
한국전쟁이 나던 해에 태어나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다가 스물둘 앳된 나이에 독일로 이주해 지금까지 살고 있는 한 여성이 써내려간 일대기이다. 이 가운데는 첫사랑이었던 남자와 결혼하지 않은 채 저자를 낳은 뒤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부정했던 어머니와 딸의 갈등, 그리고 짧은 화해의 과정이 들어 있다. 근대적인 것에 대한 관심을 품고 주체적인 여성이 되려는 욕망이 강했던 어머니. 그러나 결혼하지 않은 채 아이를 낳고 그 아이에게 미움을 투사했던 어머니. 일본에서 공부한 뒤 기자이자 통역가라는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일하지만 결혼할 때조차 자기 아이의 존재를 숨겼던 어머니. 유엔 직원이었던 독일인 남편과 함께 제3세계를 돌며 매번 낯선 곳에서 살아가야만 했던 어머니.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딸에게 줄곧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한 채 악의에 찬 말들을 쏟아붓던 어머니. 이런 어머니와의 관계는 딸인 저자에게 풀기 어려운 숙제처럼 거의 평생을 따라다닌다.들어가며 1장 그 옛날, 나의 어린 시절 2장 낯선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다 3장 행복을 갈구하며, 다가온 사랑을 받아들이며 4장 나의 배움을 세상에 펼쳐내다 5장 병마와 싸우며, 인간을 이해하며 나오며“내 인생 가운데는 내 의지와 무관하게 운명처럼 주어진 부분이 있다. 가령 부모님이 원치 않았건만 내가 태어나게 된 것을 나는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나는 낯선 독일에 와서 간호사로 일했고, 신학을 공부했고, 독일로 이주해서 살아가다가 죽음을 앞둔 이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단체를 만들었다. 또한 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지금은 나를 사랑해주는 한 여성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 나는 내게 주어진 운명이 무엇이고, 내가 결정해온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태어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상황과 환경도 있겠지만, 내가 살아가는 동안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가늠해보고 싶었다. 그것이 이 글을 쓰는 데로 나를 이끌었다.” (본문 중에서) 한 사람의 인생에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자기 삶을 돌아보는 것, 그것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한 여성의 70년 인생 이야기 우연과 선택이 엮어낸 복잡다단한 인간관계의 드라마 이 책은 한국전쟁이 나던 해에 태어나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다가 스물둘 앳된 나이에 독일로 이주해 지금까지 살고 있는 한 여성이 써내려간 일대기이다. 이 가운데는 첫사랑이었던 남자와 결혼하지 않은 채 필자를 낳은 뒤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부정했던 어머니와 딸의 갈등, 그리고 짧은 화해의 과정이 들어 있다. 근대적인 것에 대한 관심을 품고 주체적인 여성이 되려는 욕망이 강했던 어머니. 그러나 결혼하지 않은 채 아이를 낳고 그 아이에게 미움을 투사했던 어머니. 일본에서 공부한 뒤 기자이자 통역가라는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일하지만 결혼할 때조차 자기 아이의 존재를 숨겼던 어머니. 유엔 직원이었던 독일인 남편과 함께 제3세계를 돌며 매번 낯선 곳에서 살아가야만 했던 어머니.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딸에게 줄곧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한 채 악의에 찬 말들을 쏟아붓던 어머니. 이런 어머니와의 관계는 딸인 필자에게 풀기 어려운 숙제처럼 거의 평생을 따라다닌다. 이 크나큰 어머니의 그늘을 버티게 해준 것은 필자의 외할머니였다. 학교에서 숙제라도 받아오면 손수 연필을 깎아주며 그 옆을 지켜주던 외할머니는 어린 시절의 필자에게 유일하게 환한 존재였다. 물론 독일에서도 그러한 이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 독일에 도착했을 때 공항으로 마중 나와 주었고 이후에도 아낌없이 현명한 조언을 해주었던 간호학교의 마리아 수녀님, 태어난 나라와 문화가 다르지만 필자가 어렵고 힘들 때 묻지 않고 그녀를 받아들여준 디아코니세 친구들, 결혼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해주고 자신의 학업을 물심양면 도와준 남편 등이 그들이다. 그러나 세상사의 인간관계란 그리 단순하고 간단치 않은 법. 삶의 국면에서 만나게 된 한 여성과 사랑에 빠진 필자는 결국 남편과 이혼하고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선택한다. 손수 꺾어온 꽃을 건네준 한 여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친밀감을 쌓아가면서 필자는 혼란에 빠진다. 그전까지 한번도 진지하게 동성애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더더욱 그러했다.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시간을 거치면서 그녀는 이혼을 결심한다. 남편과 어머니, 주변 사람들의 무수한 비난이 쏟아졌지만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인간적으로 남편에게 너무나 미안했지만, 자기 자신을 속이며 살 순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난 여성과 필자는 지금까지 줄곧 서로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관계로 베를린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간 한 인간의 성장담 한편 필자의 인생 가운데 중요한 흐름 중 하나는 고군분투하며 무언가를 배우고, 좌절하고, 그러면서도 나아가는 성장이다. 1972년 스물두 살에 한국에서 독일로 이주한 뒤 그녀는 성 요하네스 병원 간호학교 후보생으로 독일 생활을 시작한다. 말도 통하지 않고 먹을 것도 입맛에 맞지 않는 곳에서 외로이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 건사해줄 사람 하나 없는 한국으로 잠시 돌아오지만, 그녀는 결국 다시 독일행을 택한다. 그렇게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살아가던 필자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신학을 공부하려는 꿈을 꾼다. 독일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봉사 단체 디아코니에서 디아코니세 안수를 받고, 대학에 들어갈 자격을 얻기 위한 아비투어 준비를 위해 3년간의 야간고등학교 생활을 거쳐 그녀는 1991년 마흔한 살의 나이에 신학대학에 입학한다. 독일로 이주해온 한국인들과 그 2세들을 위해 봉사해보고 싶은 꿈을 꾸며 공부를 시작한 필자는 2003년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을 받는다. 엘리아 선지자가 활약하던 구약 시대의 여성상을 근대 한국 기독교에서의 여성상과 비교해보는 것이 그녀의 논문 주제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필자는 호스피스로 독일 사회에 자리 잡는다. 간호사로서의 경력을 살리면서 신학 연구자로서의 고민 또한 풀 수 있는 영역이었다. 물론 이 분야 역시 새로이 진입한 만큼 배움을 이어간다. 호스피스 팀장, 호스피스 지도자, 국가 공인 슈퍼바이저 자격증 등을 취득하며 그녀는 실력을 갖춰 나간다. 그리고 2005년 독일로 이주해온 뒤 삶을 마감하는 이들을 돌보는 최초의 호스피스 단체 ‘사단법인 동행-이종문화 간의 호스피스’를 설립한다. 자신의 생명보험금을 헐어 만든 단체였다. 독일로 온 이주민들이 인간적인 예우를 받고 존엄을 유지하면서 마치 고향에 돌아온 것처럼 죽음을 맞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이는 이주민인 그녀 자신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필자는 이렇게 말한다. “줄곧 배움을 놓지 않았던 것은,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배움에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나는 과거에 안주하면서 고루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끝없이 고민하고 대화하고 공부하는 자세야말로 나 자신이 변화하는 유일한 길이었다.” 삶의 뒤편으로 흐르는 역사, 그리고 세계의 변화 인간의 삶은 사회와 떼어놓을 수 없는 법. 일흔 살 한 여성의 일대기 뒤편으로는 한국과 독일의 현대사가 줄곧 흐르고 있다. 한국전쟁이 나던 해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라난 필자의 삶에는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척박한 삶이 아로새겨져 있다. 독일로 떠나 간호사로 살아가고 광부 출신 남편을 만났던 그녀의 삶에는 라인강의 기적을 일으키며 경제 부흥에는 성공했지만 인력난에 시달리던 독일, 그리고 경제 개발을 시도하려 했지만 외화 부족과 실업난에 시달리던 한국이 서로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낸 광부와 간호 인력 파견의 역사가 녹아 있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동서독 사람들이 만나는 것을 목도하면서 남북 분단의 문제를 떠올릴 수 있는 것은 그녀 자신이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일 터. 독일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살아가면서 한국과 독일을 견주어보는 필자의 시선은 지금의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성소수자를 탄압하던 나치 시대의 역사를 뒤로한 채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진보적인 정책을 펴는 나라로 발돋움한 독일의 실례도 눈에 들어온다. 이는 한 인간의 일생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는, 개인을 넘어서 확장된 또 다른 지점일 것이다. 지금부터 나는 70여 년 살아온 내 인생 이야기를 풀어놓으려 한다. 내 인생 가운데는 내 의지와 무관하게 운명처럼 주어진 부분이 있다. 가령 부모님이 원치 않았건만 내가 태어나게 된 것을 나는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나는 낯선 독일에 와서 간호사로 일했고, 신학을 공부했고, 독일로 이주해서 살아가다가 죽음을 앞둔 이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단체를 만들었다. 또한 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지금은 나를 사랑해주는 한 여성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나는 내게 주어진 운명이 무엇이고, 내가 결정해온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태어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상황과 환경도 있겠지만, 내가 살아가는 동안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가늠해보고 싶었다. 그것이 이 글을 쓰는 데로 나를 이끌었다. 나는 좋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났고, 어머니의 미움을 받으며 자랐다. 나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영영 내 곁을 떠나셨을 때, 그래서 이 세상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홀로 남게 되었을 때, 내가 기댈 수 있는 존재는 오직 나 자신뿐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지독한 외로움과 슬픔이 가득했던 그 어린 시절이 있었기에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나 자신이 진정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이제는 기나긴 시간이 지나, 나를 세상에 존재하게 해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신이 내려준 위대한 선물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내가 잘났기에, 예쁘기에, 훌륭하기에 그러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로 그러한 것이다.
반야바라밀다심경 사경
담앤북스 / 여천 무비 (지은이)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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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소설,일반여천 무비 (지은이)
2022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출제예상문제집 + 필수기출 부동산학개론
에듀윌 / 이영방 (지은이)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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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소설,일반이영방 (지은이)
6년간 아무도 깨지 못한 기록 합격자 수 1위!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KRI 한국기록원 2016, 2017, 2019년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 (2022년 현재까지 업계 최고 기록) 에듀윌 합격생 10명 중 9명 1년 내 합격(2020년 에듀윌 공인중개사 연간반 수강생 중 최종합격자 기준) 2020년 공인중개사 접수인원 대비 합격률 한국산업인력공단 12.8%, 에듀윌 57.8%(에듀윌 직영학원 2차 합격생 기준) 2022 대한민국 브랜드만족지수 공인중개사 교육 1위(한경비즈니스) 국내 최대 규모의 합격자 모임 매년 개최 예상문제부터 필수기출까지 한 권으로 끝! 출제될 문제만을 엄선한 합격 최적화 문제집! 이 교재는 시험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와 필수기출문제를 한 권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개년 기출분석을 통해 제33회 합격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였고, 문제마다 난이도를 표시해 학습 수준에 맞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출제예상문제로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PART 1 부동산학 총론 CHAPTER 01 부동산학 서설 18 CHAPTER 02 부동산의 개념과 분류 24 CHAPTER 03 부동산의 특성 43 PART 2 부동산학 각론 CHAPTER 01 부동산경제론 62 CHAPTER 02 부동산시장론 146 CHAPTER 03 부동산정책론 211 CHAPTER 04 부동산투자론 264 CHAPTER 05 부동산금융론(부동산금융,증권론) 340 CHAPTER 06 부동산개발 및 관리론 394 PART 3 부동산 감정평가론 CHAPTER 01 감정평가의 기초이론 460 CHAPTER 02 부동산가격이론 470 CHAPTER 03 감정평가의 방식 497 CHAPTER 04 부동산가격공시제도 544이 책의 구성 1. [워밍업!] 5개년 기출분석으로 출제포인트 예측 가능! 5개년 PART & CHAPTER별 출제빈도 분석표 & 빈출 키워드 - PART마다 CHAPTER별 5개년 출제 문항 수, 빈출 키워드를 수록하여 한눈에 출제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5개년 출제경향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제33회 합격전략을 수록하였습니다. -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앞서 기출지문으로 구성된 OX문제를 풀어 실력점검을 할 수 있습니다. 2. 대표기출로 문제 유형 파악! > 예상문제로 개념 정리! 대표기출(예제) 연습 > 키워드 & 5개년 기출 회차 - 대표기출(예제)문제를 풀어보면서 해당 CHAPTER의 중요 이론과 키워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대표기출(예제)의 키워드를 통해 최근 5개년 출제빈도를 확인하고, 교수님TIP을 통해 학습 세부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항별 난이도/키워드/이론플러스 수록 - 난이도를 上/中/下로 나누어 학습 수준에 맞는 문제풀이가 가능합니다. - 문항별 키워드를 수록하여 문제의 요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문제의 해설 뿐만 아니라 함께 학습하면 좋은 이론을 추가하여 폭넓은 학습이 가능합니다. 3. 3회독으로 문제풀이 완성! - 1회독 : 교재 맨 앞의 정답표에 답 체크 처음 문제를 풀 때에는 교재 맨 앞에 있는 정답표에 정답을 체크하세요. - 2회독 : 교재에 바로 답 체크 처음 문제를 풀었을 때 틀렸거나 헷갈렸던 내용들을 주의하며 교재에 직접 정답을 체크하세요. - 3회독 : 어려운 문제는 오답노트에 정리 두 번 모두 틀린 문제나, 추가 정리가 필요한 문제는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나만의 마무리 합격노트로 활용하세요. [오답노트 다운경로]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 부가학습자료 3. 특별제공 - 제32회 기출분석집 가장 최신 기출인 제32회 기출문제를 지문 하나하나 분석하였습니다. 각 지문별로 옳은 내용과 틀린 내용의 근거가 되는 첨삭해설을 통해 최신 시험 출제 경향과 이론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출지문 OX 암기노트 PDF 기출지문 OX문제를 더 풀어보고 싶은 수험생들을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출지문 OX 암기노트 PDF를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하세요(출력하여 수첩형태로 들고 다니면서 학습하셔도 좋습니다).
10살 전에 완성하는 독서 습관
로크미디어 / 안정현 지음 / 2017.03.24
12,500원 ⟶ 11,250원(10% off)

로크미디어독서교육안정현 지음
25년 이상의 학습 전문가인 저자가 현장에서 만난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학습 고민과 해답을 담은 책이다. 단순히 다독 혹은 속독 같은 습관이 아닌 부모가 책 읽어주기, 번갈아 읽기 등을 모두 포함한 진정한 독서법을 발견할 수 있다.프롤로그 PART 1 : 독서는 세상을 보는 힘 1. 독서의 힘 2. 독서와 영어 정복 3. 성공한 사람의 책 읽기 4. 독서 경험 5. 10살까지 길러야 하는 힘 6. 여러 권 VS 여러 번 7. 인문적 소양도 독서로? PART 2 : 천천히 제대로 하는 독서의 힘 1. 뇌의 힘 2. 즐거운 끌림 3. 집중력 키우기 4. 정독하기 5. 독해력 키우기 6. 효과적으로 읽기 7. 낭독의 즐거움 8. 관심을 표현하기 PART 3 : 책을 읽는 환경의 중요성 1. 부모의 정성 2. 시간의 마법 3. 무제한 투자 4. 공간 이동 5. 즐거움 6. 우리 집 문화 PART 4 : 책을 읽는 아이로 키우는 비법 1. 성향에 따라 책 읽기 2. 주도적으로 책 읽기 3. 균형 있는 책 읽기 4. 체험 5. 글로벌 인재 6. 추천 도서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우리 아이 독서 프로젝트 20년 경력의 학습 코치가 말하는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전국의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부모가 추천하는 책! 책 읽는 부모 밑에서 책 읽는 아이가 자라고, 어릴 때의 독서 습관은 평생 이어진다. 10살 이전에 독서 습관을 완성해야 아이의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그 힘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학습 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25년 동안 현장에서 느낀 것은 부모들은 스스로도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아이의 독서 교육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에서 평생 독서 습관의 중요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 읽기 및 독후 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 아이들이 어릴 때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방법, 부모의 역할 등을 담은 자녀 독서 교육 가이드를 제시한다. 상상력과 어휘력이 크게 폭발하는 10세 이전에 아이의 잠재력을 계발시키기 위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함께하는 ‘책 읽기’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학교 성적뿐만 아니라 창의력, 사고력, 통찰력의 발달, 그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 “우리 아이가 책을 전혀 읽지 않아요.” “우리 아이가 공부를 어려워해요.” 모든 부모의 고민, 아이 교육 문제의 답은 ‘10살 독서 습관’에 있다! “왜 우리 아이는 책을 읽지 않을까요?” “어떻게 하면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25년차 학습 지도자 겸 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현장에서 주로 듣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이다. 이렇듯 대부분의 부모는 항상 아이의 교육, 특히 10살 전후의 올바른 독서 방법에 관해 고민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아이 성향, 특성에 맞는 독서법을 찾아주거나, 직접 아이와 책 읽고 공부하는 부모는 많지 않다. 이 책은 “우리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아요.” “책을 전혀 읽지 않아요.”라며 불평을 하지만 정작 자신도 책을 읽지 않는 세상의 모든 부모를 위한 책이다. 기본적으로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기의 중요성과 아이가 책을 즐길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담았다. 우리 아이를 위한 교육, 육아의 답은 10살 전 독서 습관에 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와 함께 하는 독서는 단순히 성적 향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라보는 힘, 꾸준히 성장하는 힘은 독서 습관에서 나온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10살 전 독서 습관이 우리 아이 평생 공부의 힘이 된다! 이 책은 25년 이상의 학습 전문가인 저자가 현장에서 만난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학습 고민과 해답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수많은 아이들을 상담하니 “책을 꾸준히 읽어온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는 극명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차이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말하는데, 이것은 10살 전후 부모와 함께 해온 독서 습관의 결과인 것이다. 부모의 지도하에 어릴 적부터 자신에게 적절한 방법을 찾아 책 읽기를 한다면 문제 해결력이 생기고 세상을 다채롭게 바라볼 수 있다. 또한 10살 전에 독서 습관을 완성하면 자연스레 논리력, 창의력, 문장력, 이해력, 통찰력 등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러한 학습 능력은 평생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글자를 인식할 수 있는 영유아 시기부터 초등학습이 어려워지는 10살 전후까지의 책 읽기는 평생을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단순히 다독 혹은 속독 같은 습관이 아닌 부모가 책 읽어주기, 번갈아 읽기, 요약하기, 토론 활동 등을 모두 포함한 진정한 독서법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추천평 진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성적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 책은 아이가 어떻게 책에 친숙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여러 방법을 제시해준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의 부모가 읽으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서울 목운초등학교 박인화 교장 선생님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를 안정현 원장님께 맡긴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새 공부를 대하는 자세가 진지해졌고 책을 읽을 때의 집중력도 나아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독서의 필요성과 방법, 부모의 역할 등을 담은 이 책은 원장님께 직접 코칭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아이들에게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 신목초등학교 유진 아빠 이 책은 우리에게 독서를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쉽게 알려주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성인이 될 때까지 독서를 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다. -인천 능래초등학교 유승박 선생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여유당전서》에는 독서를 할 만한 여유를 기다리다간 절대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을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하는 대한민국 어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독서를 실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과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적용할 콘텐츠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는 책이다. -《초등교과서 놀이로 배우는 쑥쑥 한자》 저자, 수원 명당초등학교 이시천 선생님
아이들은 이야기밥을 먹는다
문학동네 / 이재복 글 / 2010.06.14
18,000원 ⟶ 16,200원(10% off)

문학동네독서교육이재복 글
밥이 되는 이야기, 삶이 되는 동화를 화두로 오랫동안 고민하고 실천해 온 어린이문학 평론가 이재복이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이야기하듯 써내려간 문학교육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삶을 직면하는 힘을 키워주는 밥이다. 밥이 없으면 굶어 죽듯이 이야기밥을 먹지 않은 아이들의 마음속은 황폐해진다. 옛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악인들의 의미를 살펴보자. 권선징악의 관점으로 보면 이야기 속의 악인은 우리 안의 나쁜 사람이다, 곧 그림자다. 악인을 통해 우리는 자기 안의 부정적인 면(그림자)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기회를 가진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아이들의 내면을 튼튼하게 길러줄 수 있다. 다른 이와 소통하고, 자신과 소통할 줄 아는 아이는 감성이 풍부하다. 저자는 감성이 상상력과 창의력의 기초가 된다고 한다. 그 소중한 감성 교육도 다른 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 이야기밥 속에 다 있다.여는 글 1. 들어주는 봉사 2. 잔혹한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주어야 하는가 3. 옛이야기는 내 몸에서 태어나고 있는 현장의 문학 4. 마음속 우주와 마음 밖 우주 5. 옛이야기 속 고난 극복의 리듬 6.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는 존재 7. 동화 속에서 만난 빛이 되는 정령 8. 옛이야기 속의 전령관 9. 아이들의 몸에 찾아오는 전령관들 10 꿈 놀이를 즐기자 11. 삶에 직면하는 힘을 길러주는 옛이야기 12. 괴물들과 놀게 하라 13. 기르는 엄마, 집어 삼키는 엄마 14. 내 안의 착한 사람, 나쁜 사람 마주하기 15. 아이들 몸속에는 꾀쟁이 영웅이 산다. 16. 게으름이 영웅 이야기 닫는 글 이야기밥을 먹고 크는 아이들은 건강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몸에 영양을 주는 밥을 잘 해서 먹여야 합니다. 이 못지않게 정신에 영양을 주는 '이야기밥'도 잘 해서 먹여야 합니다. 옛이야기 안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삶의 문제를 투사하여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밥을 먹는다』는 밥이 되는 이야기, 삶이 되는 동화를 화두로 오랫동안 고민하고 실천해 온 어린이문학 평론가 이재복이,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이야기하듯 써내려간 문학교육서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다들 입을 모아 말한다. 그런데 왜 읽어야 할까,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무엇일까, 아무도 이런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지 않는다.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삶을 직면하는 힘을 키워주는 밥이다. 밥이 없으면 굶어 죽듯이 이야기밥을 먹지 않은 아이들의 마음속은 황폐해진다. 어린 아이에게 옛이야기를 읽히는 진정한 이유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주기 위함이 아니다. 아이 내면을 튼튼하게 키워주는 ‘이야기밥’을 먹이기 위함이다. 이재복은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아이들에게 말하기 전, 읽는다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어떤 밥이 되고 있는지를 성찰해 보자고 권한다. 이야기를 ‘듣고 읽는’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탐구하는 문학교육서 문학 교육은 스스로 자기 삶을 건강하게 꾸려 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교육이어야 한다. 지금의 수동적, 주입식 책읽기 교육으로는 안 된다. 내면과 소통하는 문학, 삶을 이끌어가는 문학, 즉 밥이 되는 문학이 무엇인지, 부모와 선생님 모두 마음을 모아 고민해야 할 때다. 이재복은 동화의 뿌리가 되는 옛이야기에서 해결 단서를 찾아보자 한다. 입말이 살아있는 우리 옛이야기뿐 아니라 일본과 서양의 옛이야기, 여러 단편 동화, 아이들에게 채집한 꿈 이야기, 자신 삶에서 엮어 올린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밥상을 차려 내놓았다. "아이들 교육은 마음속 우주에 피할 수 없이 출몰하는 그림자와 어떻게든 직면해서 싸우고 화해하는 삶을 살게끔, 심리적인 힘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정신 놀이가 되지 않고는 아이들은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기 삶의 주인으로 자라나기 힘든 거지요. 그림자 괴물과 어떻게 건강하게 직면해서 싸워나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느냐. 이게 바로 옛이야기를 왜 아이들에게 읽혀야 하는가, 그림책을 왜 읽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야기는 소통의 복합체이다. 이 책에서 이재복은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소통의 다층적인 구조를 조목조목 집어내고 있다. 아이들은 글을 깨우쳐 스스로 읽기 전, 듣는 문학의 시기 즉 말문학 시기를 거친다. 말문학의 전통은 옛이야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옛이야기는 이야기꾼과 듣는 사람이 있어야 성립되는, 소통을 전제로 하는 문학이다. 나아가 이야기를 듣고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복합적인 소통 행위이다. 이야기는 이야기를 하는 자와 듣는 자 사이의 소통이며 관계이다. 들어주는 사람 없이 이야기하는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듣는다는 것은 말문학이 생명을 잃지 않고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봉사라고, 이재복은 말한다. 옛이야기를 듣고 자란 아이들이 순하다고 하는데, 이는 자기도 모르게 남을 위해 들어주는 봉사의 마음을 갖고 자라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모-자식, 선생-학생의 관계에서 이 문제를 생각하면,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아이의 내면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되짚어 보게 된다. 아이들의 꿈을 잘 들어주고 살펴주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꿈은 성장의 시기에 아이들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할 때 열정적인 이야기꾼이 되는데, 이때 어른들이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 아이들과 소통의 물꼬를 열어 두어야 한다. 꿈에서 아이들을 힘들게 했던 존재가 있다면, 꿈 대화를 나누며 그것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탈바꿈시켜 주자. 옛이야기는 아이들의 성장과 소통한다. 아이들은 매일매일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다. 무서운 꿈을 자주 꾸는 것도 그 때문이며, 이야기 속 주인공과 쉽게 동화되는 것도 그 이유다. 옛이야기 주인공은 모험을 떠나고, 기막힌 역경을 만나고, 도움주는 이들을 만나 결국 시련을 극복한다. 아이들은 주인공과 함께 난관을 이겨내며, 자신의 미래에 펼쳐질 어려움들을 정서적으로 체험한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내면의 힘을 다지는 것이다. 이야기에는 항상 주인공을 도와주는 이들이 있다. 이 도움주는 이들의 존재를 마음속에서 느끼고, 이들의 존재가 무의식에 깊이 자리잡은 아이들은 자존감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리 시련이 닥쳐도 절대 스스로 절망하지 않는다. 옛이야기는 내 안의 그림자와의 소통이다. 옛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악인들은 어떤 의미일까. 권선징악의 관점을 넘어서 보자. 이야기 속의 악인은 우리 안의 나쁜 사람이다, 곧 그림자다. 악인을 통해 우리는 자기 안의 부정적인 면(그림자)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기회를 가진다. 내면의 그림자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그림자를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고 만다. 자신의 그림자를 마주한다는 것은 자신을 객관화하는 일이다.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자기 성찰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재복은 자신의 그림자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은 철학자가 되고 사유하는 인간으로 성장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괴물들과 놀게 하라. 자신의 내면 그림자를 인식하고 대화하는 사람은 그 그림자에 먹히지 않고 그림자와 친구가 되어 논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맥스처럼, 괴물을 회피하거나 억누르려 하지 않고, 어울려 신나게 논다. 내면의 갈등과 두려움을 놀이로 승화하는 이 건강성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삶에 소중한 자양분이다. 이 놀이정신은 소통의 완결체이며, 문학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인 것이다. 다른 이와 소통하고, 자신과 소통할 줄 아는 아이는 감성이 풍부하다. 감성은 상상력과 창의력의 기초가 된다. 그 소중한 감성 교육도 다른 곳에서 찾을 필요 없다. 이야기밥 속에 다 있다.
하루 10분 어린이 눈 운동법
티즈맵 / 나카가와 가즈히로 글, 홍성민 옮김 /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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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즈맵건강,요리나카가와 가즈히로 글, 홍성민 옮김
교실에 가보면 안경을 쓴 아이가 쓰지 않은 아이들 수보다 많아 보일 정도로 어린이들의 시력은 날이 갈수록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 특히 인터넷이 점점 보급되고 있고,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최근의 어린이 시력저하에 위기를 느낀 저자가 어린이를 위한 시력회복 운동으로 처음 소개하는 것이다. 형제나 부모와 함께 놀이처럼,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장치했기 때문에 소개된 눈 운동을 하루 10분씩만 꾸준히 하면 아이들은 물론 부모의 시력도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눈 운동법은 단순히 눈의 근육과 보는 힘을 단련시키는 ‘눈 운동’뿐 아니라 ‘뇌’의 보는 힘을 자극하는 ‘뇌내 시력’의 단련법도 포함되어 있어 운동을 통해 단순히 시력만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뇌를 활성화시켜 아이의 의욕과 집중력, 기억력이 높아지고 성적도 향상시길 수 있다.여는 글 아이들의 시력, 반드시 회복된다 1장 나빠진 시력은 뇌로 회복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어린이들의 급격한 시력 저하 눈의 타격보다 뇌의 타격이 더 심각하다 기억력을 높이면 시력이 향상된다 근시 난시 원시는 \'뇌\'를 통해 좋아진다 안경에만 의존하면 시력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 눈이 좋아지면 성적과 운동 능력도 향상된다 정확한 시력측정 2장 부모와 함께하는 1분 눈 운동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일곱 가지 유형 A. 눈을 움직이는 운동 1. 위를 향해 눈감고 뜨기 2. 위를 향해 시점 이동하기 3. 고개 돌려 한 점 응시하기 4. 호흡을 멈추고 심호흡하기 B. 양안시 운동 1. 3D 틀린 그림 찾기 2. 동전 맞추기 게임 3. 엄지손가락 3D C. 초점 조절 운동 1. 대소 합계 숫자 맞추기 2. 계산 초점 맞추기 3. 스피드 원근법 D. 주변 시야 운동 1. 터칭 2. 숫자 카드 맞히기 E. 순간시 운동 1. 숫자 순간시 2. 도형 순간시 3. 풍경 순간시 F. 동체 시력 운동 1. 자동차 번호판 숫자 맞히기 2. 특급(쾌속)열차 타고 역 이름 맞히기 G. 반사 운동 1. 방향 반응 2. \"저쪽으로 호이!\" 외눈박이 상태인 현대 어린이의 눈과 뇌 3장 \'뇌내 시력\' 강화로 시력을 높인다 살아가는 힘을 높이는 뇌내 시력 A. 집중력 운동 1. 검은 점 운동 2. 빨간 점 운동 3. 빛 자극 운동 B. 기억력 운동 1. 스토리 운동 2. 숫자 기억법 3. 이미지 겹치기 C. 상상력 운동 1. 장난감 상자 만들기 2. 높이뛰기 운동 3. 시각화 운동 뇌에 좋은 눈 습관과 뇌에 나쁜 눈 습관 4장 어린이의 눈과 뇌를 지켜라 모든 질병은 생활습관병이다 1. 텔레비전 시청과 컴퓨터 게임은 하루 30분 이내로 제한한다 2. 몸을 차게 하지 않는다 3. 신나게 놀고 집중해서 공부한다 4. 뇌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 5. 스트레스를 제거한다 6.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7. 형광등보다 자연광을 이용한다 8. 거꾸로 서기를 하거나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눕는다 9. 자세를 바르게 한다 어린이의 뇌내 시력은 \'칭찬\'으로 키워진다 5장 상담카드와 체험사례 부록 시력향상표와 집중력 운동 카드인터넷과 게임, 부모의 무관심으로 아이들의 눈이 위험하다 예전에는 안경을 쓰는 아이들이 많지 않았지만 요즘은 심각할 정도로 눈이 나쁜 아이들이 많다. 교실에 가보면 안경을 쓴 아이가 쓰지 않은 아이들 수보다 많아 보일 정도인데, 인터넷이나 컴퓨터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 가능성은 없으므로 앞으로도 상황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눈이 나빠지면 안경이나 렌즈를 끼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문제는 간단치 않다. 시력은 보는 것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눈은 뇌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뇌의 활동 역시 눈과 밀접하다. 따라서 공부와 집중력, 운동 능력 등 어린이에게 중요한 모든 것이 건강한 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안경이나 렌즈를 통해 인위적으로 잘 보이게 하면 보고자 하는 뇌의 의욕이 약화되면서 기능이 약해지고,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공부나 운동능력 역시 지장을 받게 된다. 방치하면 급속히 나빠지는 어린이의 시력, 적절한 눈 운동으로 반드시 회복된다 어린이들의 근시는 보통 8세에서 시작해서 18세까지 진행된다. 특히 10세부터 14세까지는 더욱 빨리 진행되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시력의 회복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 눈이든 마음이든 이때야말로 외부의 영향을 받기 쉬운 가장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바로 이때 시력 회복을 위한 적절한 눈 운동을 해주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 볼티모어 시력안과 아카데미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일본에 미국식 첨단 시력회복 운동인 ‘비전 테라피’를 처음 소개함으로써 큰 주목을 받았다. 1981년 비전 피트니스 센터와 집중력 연구소를 개설하여 지금까지 무려 2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의 시력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은 특히 최근의 어린이 시력저하에 위기를 느낀 저자가 어린이를 위한 시력회복 운동으로 처음 소개하는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눈 운동 어린이들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재미있지 않으면 거들떠보지 않는 특성이 있다. 몸에 좋은 음식도 맛이 없으면 먹으려 하지 않고 지루한 것은 절대 하려 들지 않는다. 오랜 기간 비전 피트니스 센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재밌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책을 만들었다. 형제나 부모와 함께 놀이처럼,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장치했기 때문에 소개된 눈 운동을 하루 10분씩만 꾸준히 하면 아이들은 물론 부모의 시력도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눈 운동법은 단순히 눈의 근육과 보는 힘을 단련시키는 ‘눈 운동’뿐 아니라 ‘뇌’의 보는 힘을 자극하는 ‘뇌내 시력’의 단련법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운동을 통해 단순히 시력만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뇌를 활성화시켜 아이의 의욕과 집중력, 기억력이 높아지고 성적도 향상되게 된다. 지금 우리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눈이다. 시력이 좋아지면 공부와 운동능력, 인간관계 등 ‘살아가는 힘’이 커지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미래까지 밝아질 것이다.
아가 마중
한울림 / 박완서 글, 김재홍 그림 /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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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임신,태교박완서 글, 김재홍 그림
할머니가 준비한 이야기 선물 꾸러미를 풀러 볼까요? 고 박완서의 유작이자 유일한 가족에세이 그림책인 『아가 마중』은 작가가 살아생전 가장 아끼던 작품이다. 작품 속에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노작가의 삶에 대한 성찰과 지혜, 그리고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며 비로소 완전해지는 가족의 의미가 짙은 감동과 함께 녹아 있다. 뱃속의 아기를 위해 넉넉한 마음을 갖고 보니,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까지도 넉넉해진다는 엄마의 마음,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다른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믿기로 한 아빠의 마음, 그리고 오래오래 터득한 지혜로 이 세상의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물이라도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회상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통해 우리는 예전에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의미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박완서 작가가 이 세상의 모든 부모와 가족들에게 남기고 싶어 했던 진정한 ‘가족’됨의 의미는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아기를 마음 놓고 마중하고, 마음 놓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랑하는 마음들에 대해 새롭게 눈뜨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것은 놀랍고 아름다운 발견이었습니다.” 할머니 박완서가 이 세상의 부모들에게 남긴 놀랍고 아름다운 이야기!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 고 박완서의 유작이자 유일한 가족에세이 그림책인 『아가 마중』은 작가가 살아생전 가장 아끼던 작품이다. 작품 속에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노작가의 삶에 대한 성찰과 지혜, 그리고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며 비로소 완전해지는 가족의 의미가 짙은 감동과 함께 녹아 있다. ‘아가 마중’을 준비하는 엄마는 모아 놓았던 돈을 아낌없이 헐어 아기 옷도 장만하고, 아지랑이처럼 가벼운 이불도 준비하고, 고운 좁쌀을 넣은 베개도 만든다. 엄마의 주머니는 헐렁해져도, 엄마의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들을 샀기 때문에 엄마의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하기만 하다. 어디 엄마뿐인가. 아기를 기다리는 아빠의 설레는 마음을 이 작품처럼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글도 드물다. 가까이 오고 있는 아기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아빠는 이 위험한 세상을 믿음직한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가 마중’을 실천한다. 잘 구르는 바퀴가 달린 아기 침대를 고치고, 방안의 벽지도 밝고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고, 놀이터의 그네도 고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래오래 사신 할머니는 돈 주고 산 어떤 선물보다 아기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선물을 마련하며 ‘아가 마중’을 준비한다. 할머니는 사는 동안에 터득한 지혜로,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아기에게 이야기로 들려줄 생각이다. 할머니가 준비한 이야기 선물이야말로 할머니만이 가질 수 있는 으뜸가는 선물이다. 뱃속의 아기를 위해 넉넉한 마음을 갖고 보니,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까지도 넉넉해진다는 엄마의 마음,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다른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믿기로 한 아빠의 마음, 그리고 오래오래 터득한 지혜로 이 세상의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물이라도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회상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통해 우리는 예전에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의미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박완서 작가가 이 세상의 모든 부모와 가족들에게 남기고 싶어 했던 진정한 ‘가족’됨의 의미는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촛불을 든 아들에게
푸른사상 / 김창규 (지은이) /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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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소설,일반김창규 (지은이)
푸른사상 시선 109권. 김창규 시집. 5·18 광주민주항쟁 국가유공자인 김창규 시인은 남북의 분단과 제주 4·3사건을 비롯하여 백두부터 한라까지 한반도의 역사적 현장에 함께하며 그에 얽힌 애환을 시작품 속에 녹여냈다. 촛불시위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 시대의 희망도 노래하고 있다.시인의 말 제1부 눈물 / 마리아 / 나의 사랑 나의 여자여 / 제주의 별 / 별이 된 14연대 병사들의 뼈 / 노동자 / 1번 국도 / 진달래꽃 / 노무현 대통령과 사진을 찍으며 / 통일의 벗 / 박근혜 없는 봄 / 겨레의 등불을 켜기 위해 제2부 누님을 기다리며 / 나무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 자화상 / 아버지가 떠나시던 날 / 차를 두 손으로 올려 마실 때 / 백두산 정상에서 / 첫눈 / 겨울밤 / 보리밥집 / 광주 가는 길 / 최후의 심판 제3부 밀양의 그녀 / 남원 바다의 별 / 눈이 내리네 / 유신의 추억 / 4·3의 별과 꽃 / 임진강 / 제주 여자 / 카트만두의 붉은 꽃 / 성판악 별보기 / 저녁에 피는 꽃 / 애월 / 빛나는 졸업장 / 트라우마 제4부 어떤 결혼 / 가난한 당신 / 낙엽 / 봄날의 기차 / 재즈를 듣다 / 상사화 / 발을 닦으며 / 고난 또 고난 / 저항의 길목에서 / 체험 / 빨갱이 아들 / 바람이 분다 / 봄바람 / 화순 가는 길 / 촛불을 든 아들에게 제5부 2학년 7반 / 현봉선 / 술을 마시며 / 마지막 말 / 흑백사진 / 봄 숲을 보다 / 침대 / 이별의 봄 / 봄을 위한 노래 / 종착역 / 진에게 / 돌담 밑에 핀 꽃 / 배롱 반갑다 / 김복동 할머니 / 어둔 세상의 다리 / 시가 떠올랐다 작품 해설:역사 속에서 문을 열어가는 시 - 김준태민주와 통일을 기리는 백두까지의 여정 김창규 시인의 시집 『촛불을 든 아들』이 <푸른사상 시선 109>로 출간되었다. 5·18 광주민주항쟁 국가유공자인 김창규 시인은 남북의 분단과 제주 4·3사건을 비롯하여 백두부터 한라까지 한반도의 역사적 현장에 함께하며 그에 얽힌 애환을 시작품 속에 녹여냈다. 촛불시위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 시대의 희망도 노래하고 있다.촛불을 든 아들에게촛불을 든 아들에게너와 함께 광화문에서촛불을 들고 밤을 새웠던 그날 정말 아름다웠어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모두가 하나였지김밥도 나누어 먹고 떡도 나누어 먹으며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웃었지커피를 끓여내는 사람도 있었고바나나와 오이를 내놓으며컵라면을 내미는 착한 마음들 있었다명박산성을 넘어 자유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밤새워 촛불을 밝히며 노래 불렀지아침이슬 내릴 때까지 별을 바라보며제주 여수 순천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수원 청주 강릉모든 촛불이 모여들어 백만 송이 장미꽃 향기 뽐내며5월에서 6월의 광화문 광장으로 모여들었지그날이 바로 오늘이야촛불을 다시 들고 외치지 않으면미치고 환장할 것 같은 이 분노, 이 혁명대학은 학문의 전당이 아니라 대기업의 하수인돈 벌러 가야 하는 알바 생산의 지름길이야학생이 무슨 돈을 벌어아버지는 촛불을 든 너의 손에서 희망을 본다장하구나 아들아 정말 장하다나도 오늘 밤 촛불을 밝히러 가마할 말은 이것이야 아들아 사랑한다 통일의 벗통일의 벗내가 평양의 봉수교회에 앉아 있을 때하나님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네 형제를 자신의 몸같이 생각하라문익환 선생님을 아신다고그분에 대해서 말해보시오십자가 언덕을 오르는 고난의 종한반도의 평화의 사도아, 맞습네다내가 백두산에서조국 땅을 내려다보고 있을 때너는 이 땅을 사랑하느냐 물었다저 드넓은 개마고원 삼천리 금수강산무슨 말이 필요하랴광활한 북만주 벌판 제국주의와의 투쟁빛나는 청산리와 백두산 전투아, 사랑하는 나의 님이시여통일의 벗, 문익환 선생이여그대는 잘 있는가세상을 떠난 지 오래지만모란공원에 모란꽃이 붉게 피는 날대동강 모란봉의 사랑도 영원하리라나의 사랑하는 벗 바람이 분다바람의 속은 늘 비어 있었다빈 바람을 채우는 것은 고독이었다그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었고꽃을 피웠다불붙은 꽃잎은 바람에 날리었고물에 떨어져 흘러갔지만바람은 만나는 마른 나뭇가지마다눈물을 주었고붉은 꽃이 피어났다꽃 피는 날 광장은 비어 있었다붐비던 사람들이 떠나고 난 빈자리에꽃잎이 바람을 불러 세웠다멈추어 선 바람은 강을 바라보았다흘러가는 강물이 발을 멈추었다바람은 세게 출렁이며 그 속에서고독한 사람들에게 들릴 듯 말 듯봄이 온다고 말했다
피아노 콩쿠르 전체 대상 200회의 비밀
음악세계 / 김지선 (지은이)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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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소설,일반김지선 (지은이)
피아노 콩쿠르 예선 통과부터 전체 대상까지. 샛별쌤 ‘김지선 원장’의 지난 피아노 교육 25년간 직접 공부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서술한 책이다.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선생님들, 특히 이제 막 학원을 시작한 초보 선생님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이 담겨있다.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 작품을 해석하는 방법, 그리고 김지선 원장이 어떤 노력을 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있게 됐는지 자세하게 들어있고, 현재 저자가 출강하고 있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의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학원 홍보 도움 글까지 수록했다.머리말 4 제1장> 어떻게 하면 전체 대상을 받나요? 제2장> 겉절이 비법 - 첫 번째, 꼭꼭 눌러라. . . . - 열 번째, 경쟁시켜라. 더 하고 싶은 이야기 제3장> 진짜 전체 대상 비법 - 첫 번째, 파닥파닥 물고기 - 두 번째, 두 턱 만들기와 눈썹 올리기 - 세 번째, 놓지 말고 꽉 잡기(롤러코스터 타기) - 네 번째, 요술 구두 신기 - 다섯 번째, 숨 참기 놀이 제4장> 작품을 통해 전체 대상 받는 20가지 꿀팁 1. 좋은 소리 . . . 20. 학원 분위기 만들기 부록> 특별한 제자 이야기 90 내가 만난 샛별쌤, 김지선 선생님 106 학원 홍보 도움 글 124도대체 전체 대상 받는 비법이 무엇일까요? 피아노 콩쿠르 예선 통과부터 전체 대상까지. 샛별쌤 ‘김지선 원장’의 지난 피아노 교육 25년간 직접 공부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서술한 책이다. ‘우리 아이는 왜 안될까?’, ‘우리 학원은 왜 입상도 힘들까?’, ‘저 학원은 어떻게 가르치길래 매번 상을 휩쓸어 갈까?’···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선생님들, 특히 이제 막 학원을 시작한 초보 선생님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이 담겨있다.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 작품을 해석하는 방법, 그리고 김지선 원장이 어떤 노력을 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있게 됐는지 자세하게 들어있고, 현재 저자가 출강하고 있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의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학원 홍보 도움 글까지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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