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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는 법
유유 / 조경국 (지은이) / 2021.12.24
12,000원 ⟶ 10,800원(10% off)

유유소설,일반조경국 (지은이)
저자 조경국 작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15년간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꾸준히 펴내 온 저자도 일기를 매일 쓰기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습관이 된 후에도 어떻게 하면 일기를 더 잘 쓸 수 있을지 궁리해 왔다. 이 책에서 그는 어떻게 매일 쓰는 한결같은 마음가짐을 새기게 되었는지부터 일기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야 하는지, 또 일기를 쓸 때 어떤 도구를 쓰면 좋은지 등 일기를 쓰며 배운 점들을 차근차근 풀어놓는다. 『일기 쓰는 법』은 일기를 꾸준히 쓰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매번 실패했던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이제 시작하는 분에게는 시행착오를 줄일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일기를 쓰면 인생까지는 몰라도 일상은 매일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들어가는 말 1 왜 일기를 쓰기 시작했나 2 일기란? - 일기의 정의와 일기 쓰기에 꼭 필요한 것 3 일기의 구성 -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4 일기를 쓰기 위한 도구 - 아날로그와 디지털 일기장 5 일기를 쓰면 무엇이 달라지나 - 나를 찾는 즐거움 , 자라는 글쓰기 힘 6 그날의 일기 - 잊을 수 없는 날의 기록 7 일기의 활용 - 일상의 기록을 넘어 8 그들의 일기 - 기억하고 싶은 일기들 9 일기, 남겨야 하나 없애야 하나 10 일기 쓰는 삶 - 인터뷰: 김동규, 정민희, 박채린 11 맺음말 - 일기, 글쓰기가 두려운 이를 위한 첫걸음 부록 : 인용하고 참고한 책들 미주 작심삼일 일기 쓰기는 이제 그만! 매일 쓰는 마음에 관하여 새해가 다가오면 우리는 매년 통과의례처럼 다이어리를 구입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정리하고 일기도 써 보자고 다짐하죠. 하지만 며칠 쓰다 멈춰 버리곤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쓰는 일은 뒷전이 되기 십상이니까요. 역시 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우리는 육아일기, 독서일기, 운동일기 등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합니다. 일기 쓰기에 정확히 어떤 효용이 있기에 우리는 일기를 쓰고자 하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일기 쓰기가 습관이 될 수 있을까요? 『일기 쓰는 법』의 저자 조경국 작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15년가량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꾸준히 펴내 온 저자도 일기를 매일 쓰기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습관이 된 후에도 어떻게 하면 일기를 더 잘 쓸 수 있을지 궁리해 왔고요. 이 책에서 그는 어떻게 매일 쓰는 한결같은 마음가짐을 새기게 되었는지부터 일기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야 하는지, 또 일기를 쓸 때 어떤 필기구와 노트를 쓰면 좋은지 등 일기를 쓰며 배운 점들을 차근차근 풀어놓습니다. 저자가 직접 쓴 그림일기와 메모 사진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는 세 분의 일기와 인터뷰도 실어 다른 사람들이 왜, 어떻게 일기를 쓰고 있는지 훔쳐볼 기회도 주지요. 일기를 향한 열렬한 마음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쓰고 싶다는 욕구가 무럭무럭 피어오를 겁니다. 『일기 쓰는 법』은 일기를 꾸준히 쓰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매번 실패했던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이제 시작하는 분에게는 시행착오를 줄일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올해의 다이어리는 12월까지 채워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일기를 써야 하는 이유 일기를 쓰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일기를 씀으로써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저자는 일기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말하며, 이를 증명하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줍니다. 무엇보다 일기는 하루하루 자신의 영혼을 되돌아보고 보살피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말하지요. 일상에 치이다 보면 소중한 기억도 희미해지고 하루를 되돌아볼 시간이 부족합니다. 저자는 일기를 씀으로써 꼭 기억하고 싶었던 날을 생생히 간직할 수 있었고, 슬픔으로 가득했던 날도 오히려 슬픔을 정면으로 응시함으로써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누구에게도 검사받지 않아도 되고, 내 감정과 생각을 마음껏 토해 낼 수 있는 이토록 자유로운 행위가 또 있을까요? 일기 쓰기는 실용적인 도움도 줍니다. 저자는 일기 쓰기를 ‘글쓰기의 씨앗’이라고 표현하는데, 많은 작가들이 일기에 아이디어를 풀어 놓고 문장을 다듬어 가면서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음을 보여 주지요. 저자는 자신이 몇 권의 책을 낼 수 있었던 것 역시 꾸준히 감정과 생각을 적어 둔 일기가 좋은 재료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글을 잘 쓰고 싶었던 분들, 먼저 ‘잘 쓰기’에 대한 부담은 버리고 먼저 ‘일기를 꾸준히 써 보자’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나도 모르는 새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어휘력과 문장력이 한층 좋아질 것입니다. 어지러운 일상 속에서 나의 생각을 또렷하게 지켜 나가고, 글쓰기 실력까지 늘 수 있다니 일기를 써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일기를 쓰면 인생까지는 몰라도 일상은 매일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요.
명화로 보는 단테의 신곡 (양장)
미래타임즈 / 단테 알리기에리 (지은이), 이선종 (편역) / 2022.01.27
27,000원 ⟶ 24,300원(10% off)

미래타임즈소설,일반단테 알리기에리 (지은이), 이선종 (편역)
미켈란젤로는 단테를 일컬어 “지구 위를 걸었던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 극찬했고, 괴테는 단테의 『신곡』을 “인간이 만든 것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는 형식으로 인간의 욕망과 죄악, 운명과 영혼의 구원을 심오하게 그려낸 대서사시이다. 아홉 개의 구역으로 분류된 지옥은 영원한 슬픔과 괴로움의 세계를 나타내고, 일곱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연옥은 구원받은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그 죄를 깨끗이 씻어내는 곳이다. 그리고 열 개의 구역으로 되어 있는 천국은 인간들이 하느님에게로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결말은 기쁨으로 끝이 난다. 『신곡』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스콜라 철학,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관, 신비주의, 그리스·로마 신화, 성서 등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의 사물을 빌려 하느님의 존엄과 심판, 그리고 사랑과 구원의 진리를 투영하고 있다. 특히 현세의 인간들에게 하느님에게로 이르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지옥 편 멀고도 험한 암흑 속으로의 여행|지옥으로 들어가는 문|림보(Limbo)|쾌락의 늪|탐욕과 분노, 인색, 낭비의 늪|우상과 이교도들의 성|피의 강과 비탄의 숲|똥물 구덩이 속의 영혼들|역청(瀝靑) 속에 던져진 영혼들|위선자들의 행렬|중상모략자들의 최후|지옥의 끝자락, 루시퍼의 연못 연옥 편 연옥의 문턱에 들어서다|정죄산(淨罪山) 가는 길|찬송하는 영혼들|황금열쇠와 은열쇠 |교만한 자들의 짐|질투로 인해 눈먼 순례자들|자비를 구하는 영혼들의 기도|선을 행함에 있어 게으른 자들|영혼들의 환호성|탐식한 자들의 짐|영혼 수업|영혼 정화의 불길|황금촛대의 행렬|꿈에 그리던 베아트리체와의 만남|에우노에 강물을 마시다 천국 편 천체의 질서|천국의 첫째하늘, 월광천|하느님과의 서원|하느님 사랑, 구원의 신비|하느님의 섭리|최고의 지성, 토마스 아퀴나스와의 만남|고조부와의 상봉|하느님의 정의를 사랑하는 영혼들|황금빛 천국 사다리|성인(聖人)들과의 대화|창조주 하느님의 빛|승리의 천사들|새로운 안내자 베르나르도|구세주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전지전능하신 하느님과의 만남 부 록 단테의 생애와 작품 세계|단테 알리기에리의 생애|단테의 작품 세계|단테의 생가|『신곡』의 지도 _ 지옥 / 연옥 /천국◆ 어렵기만 한 『신곡』 원문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서 쓰다. ◆ 귀스타브 도레, 윌리엄 블레이크, 아돌프 부그로,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알베르 메낭, 조반니 디 파올로 등 유명 화가들의 명화 300여 점을 이야기에 맞게 구성하여 생동감을 더하다. ◆ 특별판 양장본 리커버 에디션으로 더욱 소장 가치를 높이다. 『신곡』의 원제목은 Commedia 즉 ‘희곡’ 또는 ‘희극’이다. 참으로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내용을 다루고 있는 <지옥 편>에 비해 <연옥 편>과 <천국 편>은 매우 쾌적하고 행복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슬픈 시작’에서 ‘행복한 결말’에 이른다 하여 이 같은 제목이 붙여진 것이다. 그런데 보카치오가 다시 이 제목에 형용사 Divina를 덧붙임으로써 단순한 희곡 차원을 넘어 숭고하고 성스러운 뜻을 가진 Divina Commedia(신성한 희곡)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표면상으로 볼 때 『신곡』은 ‘사후세계를 중심으로 한 단테의 여행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홉 살의 나이에 만나 연정을 품었던 베아트리체를 향한 순수한 사랑, 현실정치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으면서 겪어야 했던 고뇌에 찬 오랜 유랑생활, 그리고 또 망명 이후 심각한 정치적, 종교적 문제들로 인해 계속 고민해야 했던 단테가 자신의 양심과 고민 속에서 그 해결 방법을 찾아내기까지의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신곡』이 오늘날 여느 작품들과 차별될 수 있는 위대함은 이 작품이 단순히 인간의 죄에 대한 신의 처벌과 구원의 문제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현세를 날카롭게 직시하는 사회 개혁적 내용을 저변에 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단테의 『신곡』은 윤리의 필요성, 선과 악의 개념, 신앙, 사랑, 인간 공동체의 연대, 영원한 생명의 기쁨, 독창성 등이 완벽하여 이탈리아어의 기초로까지 이어진 작품이다. 이 책이 현대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가치관의 혼란과 미래의 불확실성을 겪으며 인간의 가치를 잊고 사는 우리에게 어느 것이 참다운 길인가를 제시해 주는 사랑의 메시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산자의 저승체험! _ 지옥 편 ‘지옥’은 지표에서부터 불타올라 지구의 중심에까지 이르는 지하의 심연이다. 늪이나 호수에서는 악취와 증기가 피어오르며, 얼음처럼 차가운 바람, 열풍, 쏟아지는 비와 우박으로 하늘은 잠시도 조용하지 않다. 증오심에 불타는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싸우고,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이 쉴 새 없이 피가 흐르는 강 속으로 빠지고, 뜨거운 사막 위를 걸어야 하는 동성연애자들의 머리에 불이 쏟아진다고 묘사한 지옥에서 단테는 여러 군상들의 처절한 광경을 목도한다. ◆ 필멸과 불멸의 중간계! _ 연옥 편 ‘연옥’은 천국으로 가기에는 자격이 부족하지만 지옥으로 갈 정도의 큰 죄를 짓지 않은 죽은 자들의 영혼이 머무르는 곳이다. 심판의 공간이 아닌 정화의 공간이므로 연옥으로 들어간 영혼들은 지옥으로는 가지 않는다. 단, 죄의 크고 작음, 이승에서의 회개와 선행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연옥에서 머무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단테는 연옥의 언덕에서 신의 뜻이 작용한 신비로움을 경험한다. ◆ 구원을 향한 영원한 순례! _ 천국 편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은 신약성서의 마태복음서에 나오는 말로서 누가, 요한, 마가복음서에서는 하느님 나라라고 한다. 복음서 저자들에게 하느님 나라는 죽어서 가는 저세상이 아니라 미래적이면서 현재적인 하느님의 다스림을 뜻한다. 단테는 천국에서 현실 세계의 사물을 빌려 하느님의 존엄과 심판, 그리고 사랑과 구원의 진리를 깨닫게 된다. 단테는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길목에서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러고 나서 얼마나 지났을까? 어렴풋이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을 때 그의 눈앞에 환상처럼 모습을 드러내는 정체불명의 사내가 서 있었다. 제4옥을 가로질러 다섯 번째 지옥인 제5옥의 골짜기로 들어서자 그 기슭의 샘터로부터 검은 물줄기가 치솟고 있었다. 그 검은 물줄기가 흘러가는 계곡을 따라 험준한 길 아래로 내려서자 시냇물이 구슬픈 소리를 내며 벼랑 아래로 떨어지더니 이내 늪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늪 속에는 진흙투성이가 된 영혼들이 있었다. 모두가 벌거벗고 성난 얼굴이었다. 그들은 서로의 살을 조각조각 물어뜯고 손뿐만 아니라 머리, 가슴, 발로 서로를 때리면서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
건축주가 알아야 할 집짓기 체크포인트
주택문화사 / 전승희 (지은이) / 2021.03.31
23,000원 ⟶ 20,700원(10% off)

주택문화사집,살림전승희 (지은이)
새건축사협의회로부터 ‘건축명장’이라는 호칭을 수여 받은 저자는 참으로 다양한 시공을 경험하였고, 현장마다 개별적인 각각의 상황과 난관도 해결해 봤다. 그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요약해 책으로 엮었다. 단지 시공자만의 관점이 아닌 건축주의 입장도 고려해 집짓기 과정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나아가 시공 단계별 개략적인 길잡이 역할을 대신한다. 나아가 설계자는 물론 일반 시공자, 건축 관계자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공정별 주요 체크포인트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제1장 집짓기 기획과 부지 마련 집짓기, 예산부터 세워라 / 집짓기 비용, 단계별로 점검해야 / 땅 보기 전 인터넷으로 검토하는 법 / 현지답사 가서 놓치면 후회할 것들 / 땅의 활용도에 대한 지표, 건폐율과 용적률 /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구분하라 제2장 설계와 건축시공 검토 설계는 건축의 필요충분조건 /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는 설계 / 이렇게 하면 건축비 반드시 오른다 / 건축 전 체크해야 할 기본요소 / 건축 성패 좌우하는 시공자 선정하기 / 견적서 검토와 계약서 작성 / 기술지도 계약이란? / 직영공사와 현장관리인 배치 제도 제3장 착공 전 절차와 준비 기본설계도서 완성되면 건축인허가 / 건축물 철거와 멸실 신고 / 주의가 요구되는 철거공사 절차 / 내 땅의 정확한 경계를 위한 측량 / 착공 전 점검해야 할 기타 사항 제4장 가설 및 토공사와 기초공사 가설공사와 규준틀 설치 / 지반조사에 따라 기초가 정해진다 / 허용지내력 부족하다면 지반 보강해야 / 터파기 후 반드시 거쳐야 할 공정 / 기초 외부에 방수를 고집하는 이유 제5장 경량목구조 시공포인트 선호도 높은 경량목구조 현황 / 기초 수평 레벨과 습기 차단이 핵심 / 경량목구조 벽체 세우기와 바닥공사 / 각종 배관 작업과 지붕공사 / 웜루프 VS 콜드루프 / 비오면 목구조에 반드시 천막을 씌워라 / 외벽에 구멍, 내벽엔 비닐을? / 드라이비트로 통하는 외단열시스템에 대하여 / 간과하기 쉬운 목조주택용 못 / 열반사단열재를 목조주택 벽체에 설치하면 / 목조주택 화장실 방수에 대하여 제6장 중목구조 시공 포인트 지진과 불가분 관계인 일본 중목구조 / 일본 중목구조 재래식공법 / 재래식공법의 간략한 시공과정 / 연결철물 활용한 철물공법 이해 / 철물접합 공법의 단계별 시공과정 제7장 철근콘크리트 시공 포인트 철근콘크리트[Reinforced Concrete] 특징과 현황 / 주택건축과 철근콘트리트의 상관관계 / 공정상 특징과 실내 환경성 / 공사 기간과 비용을 좌우하는 거푸집 / 전원주택 철근 배근에 대하여 / 현장에 인입된 철근 제대로 파악하는 법 / 레미콘[Ready-mixed concrete]에 대하여 / 까다로운 공정, 노출콘크리트 시공 제8장 ALC 및 황토주택 시공 포인트 ALC블록 도입 배경과 특징 / ALC주택 시공 시 유의사항 / 다양한 황토주택의 구조방식 / 도대체 황토주택은 왜 추운 걸까? / 아궁이 없는 구들방 제9장 주요 공사 점검 사항 전도, 대류, 복사에 대한 개념 이해 / 주요 단열재 제대로 알고 선택하자 / 열관류율, 열전도율, 열저항 /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른 단열재 선택 / 단열의 완성, 기밀시공 / 열반사단열재 시험성적서의 의미 / 만만치 않은 고민거리, 결로와 곰팡이 /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열회수 환기장치 / 배수관 설비에 꼭 필요한 아이템 / 합류식 하수관로와 정화조 / 집을 다 짓고 보니 물이 없다? / 주택 내부 전기 배선공사 / 지진에 대응한 내진설계 이해 / 고벽돌 제대로 골라서 선택하라 / 징크 지붕마감 하자를 줄이려면 / 국내 방수공사에 대한 고찰 / 전원주택 수영장 공사에 대하여 / 알면 알수록 어려운 창호 시공 / 주방가구 항목별 구분 점검 제10장 완공과 사용승인 건축주 VS 시공사 분쟁이 일어난다면 / 완공 후 건축물 사용승인 어떻게 받나?1년에 대략 10만 채 이상의 단독주택(다가구 포함)이 우리나라에 지어지고 있다. 요즘 같이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가 여전한 세상에는 전원주택과 같은 단독주택의 삶을 꿈꾸는 이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건축에 문외한인 대부분의 예비 건축주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진행하는지 도통 혼란스럽고 어렵기만 하다. 더구나 주택을 이루는 구조체는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이 있다. 이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하자를 최대한 줄이는 시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실제 건축주는 뒷짐만 진 채 시공회사 말만 믿고 온전히 맡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새건축사협의회로부터 ‘건축명장’이라는 호칭을 수여 받은 저자는 참으로 다양한 시공을 경험하였고, 현장마다 개별적인 각각의 상황과 난관도 해결해 봤다. 그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요약해 책으로 엮었다. 단지 시공자만의 관점이 아닌 건축주의 입장도 고려해 집짓기 과정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나아가 시공 단계별 개략적인 길잡이 역할을 대신한다. 나아가 설계자는 물론 일반 시공자, 건축 관계자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공정별 주요 체크포인트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
소울하우스 / 김지영 지음 / 2017.01.01
14,000원 ⟶ 12,600원(10% off)

소울하우스학습법일반김지영 지음
미래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의 말대로 지금 대학 졸업생이 사회에 나가면 적어도 여섯 번은 직업을 바꿔야 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지금껏 대학이 첫 직업을 위한 교육을 했다면, 이제는 여섯 번째 직업을 가질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해야 한다. 하나의 ‘직업’을 정해 놓고 거기에 맞추어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미래를 읽지 못해 하는 치명적인 실수다.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특정 직업을 찾아 ‘취업’을 하는 제한된 길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만드는 ‘창직’의 길을 개척하는 역량을 키워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장 대학 입학만을 목표로 ‘부모 되기’에 동참하여 벼랑 끝을 향해 달릴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를 잘 숙지하여, 오래 달릴 수 있는 지력을 아이에게 길러줘야 한다.프롤로그 _ 나는 내 아이를 순방향으로 키우고 있는가? Part 1.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흔들리는 교육 Chapter 1. 곧 사라질 것에 집착하는 부모들 1. 보이는 것만 보고 믿는 부모들 -환한 곳에서만 열쇠를 찾는 부모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보고 있다고 믿는 부모들 -지금 당장 슈퍼차일드로 키우기에 바쁜 부모들 2. ‘대학=성공’의 법칙이 깨진다 -곧 누구나 대학에 가는 시기가 온다 -대학 졸업장보다 실력이 스펙이다 -아이들이 다닐 대학의 모습이 달라진다 3. 인재의 조건이 달라진다 -지식의 가치가 바뀐다 -하이콘셉트, 하이터치 인재를 필요로 한다 -미래 사회는 NQ가 높은 사람을 원한다 4. 직업 생태계가 바뀐다 -현재의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난다 -일의 성격이 달라진다 -취업이 아닌 창직의 시대가 된다 Chapter 2. 단거리 뛰기에 익숙해진 아이들 1. 출발점에서 주저앉는 아이들 -고3에서 달리기가 멈춰버린 아이들 -무기력과 우울, 방황을 겪는 아이들 -서둘러 어린 시절을 통과해버린 아이들 2. 자기를 모르는 아이들 -자신에 대한 질문에 답을 못하는 아이들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 -자기라는 기준점이 없는 아이들 3. 순한 양으로 길러진 아이들 -‘Why’를 묻지 않고 ‘No’를 못하는 아이들 -순한 양의 진짜 문제는 두려움이다 -순하지 않은 양이 결국은 순한 양을 앞지른다 4. 나눔과 소통에 서툰 아이들 -관계에서 썸 타는 아이들 -협력이 어려운 아이들 5. 장거리 선수가 빛을 발한다 Part 2.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로 내 아이의 미래력 키우기 Chapter 3. 자기력: 성장의 동력이 되는 힘을 길러라 1. 흔들리지 않는 내가 필요하다 -흔들리는 시대, 뿌리가 깊어야 한다 -자기력이 강한 아이는 다르다 2. 행복과 성공의 근력은 자기력이다 -자기력은 마음의 쿠션이다 -자기력은 행복을 누릴 줄 아는 능력이다 -자기력은 성취의 동력이다 3. 복사본이 아닌 원본으로 키워라 -아이의 모습에 덧칠을 그만두어라 -아이의 강점에 집중하라 -아이의 울타리에는 내부 손잡이가 필요하다 4. 나라는 연못에 돌을 던지게 하라 -남에게 흔들리지 않으려면 자신을 많이 흔들어야 한다 -다양한 경험으로 많이 흔들어 놓아라 -질문을 바꾸어 성찰하는 습관을 길러라 5. 부모의 자기력을 먼저 다져라 Chapter 4. 인간력: 기계에 맞설 인간으로서의 저력을 키워라 1. 인공지능시대, 인간의 저력이 중요하다 -교육에서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 -어떤 가치를 심어주고 싶은가? -기계로 대체 불가능한 능력에 집중하라 2. 느낌과 놀이로 감성력을 키워라 -잘 아는 아이가 아닌 잘 느끼는 아이로 키워라 -아날로그 놀이로 돌아가라 -감성력을 키우는 작은 예술을 생활화하라 3. 공감 능력은 필수다 -공감 교육은 행복 교육이다 -공감을 통해 혁신하라 4. 질문력으로 사고력을 키워라 -답하는 능력보다 더 중요한 질문력 -질문 메이커가 되게 하라 -물음표를 통해 느낌표를 만들게하라 Chapter 5. 창의융합력: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사고와 습관을 길러라 1. 미래 사회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원한다 -21세기의 키워드 ? 창의와 융합 -기업은 통섭형 인재를 요구한다 -창조적 마찰로 새로움을 창조하라 2. 디자인적 사고를 키워라 -디자인적 사고의 힘 -사용자가 아닌 개발자가 되어 보기 -빠르게 실험하기의 생활화 3. 창의적 아이로 만드는 습관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넘나들며 배우기 -이미지화와 시각화 Chapter 6. 협업력: 다름을 도움으로 만드는 역량을 길러라 1. 혼자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집단 지성의 힘 -혼자 성공하기 힘든 이유 -협업 능력은 21세기 핵심 역량이다 2. 다름을 도움으로 생각하라 -다름은 불편함이 아니라 도움이다 -달라서 뭐가 좋지? -어떻게 하면 함께 더 잘할 수 있을까? 3. 갈등 해결력을 키워라 -다투면서 자라야 건강하다 -갈등이라는 학습의 장에 빠뜨려라 4. 퍼실리테이터가 되게 하라 -미래는 미들맨의 시대다 -퍼실리테이션 역량이 필요하다 -퍼실리테이션 DNA를 심어라 Chapter 7. 평생배움력: 배움을 지속 가능하게 하라 1. 평생 배워야 하는 시대가 왔다 -지식의 수명이 짧아진다 -배움, 학교 교육의 울타리에서 벗어나다 2. 공부력이 아닌 배움력을 갖추게 하라 -공부는 잘 하지만 배우지는 못하는 아이들 -의미 없는 배움이 넘쳐나는 시대 -의미 있는 배움을 하는 아이로 키워라 3. 배움력은 호기심과 몰입에서 자란다 -학습된 호기심 무기력증이 문제의 원인이다 -호기심을 유지시켜라 -몰입의 경험이 필요하다 4. 책이 평생 성장 친구가 되게 하라 -책 읽기는 배움력의 원천이다 -책을 성장 친구로 삼게 하려면 독서 방법을 바꿔라 -연결하는 책 읽기를 하게 하라 Part 3. 아이의 미래력을 만드는 부모력 Chapter 8.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력을 다져라 1. 부모 되기는 취약성의 지뢰밭이다 -스프링복처럼 부모 되기에 뛰어든다면 -부모 되기는 취약성을 기본으로 한다 -소망 가치와 실천 가치의 간극을 좁혀라 2. 등대 맘이 되어라 -헬리콥터 맘과 등대 맘 -등대 맘이 되기 어려운 이유 -자기만의 단단한 철학을 세워라 3. 완벽이 아닌 성장을 꿈꿔라 -완벽한 부모는 없다. 성장하는 부모만 있다. -절제된 훈육을 실천하는 부모가 성숙한 부모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4. 아이 키우기는 함께 뛰는 마라톤이다 -지금 당장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지 마라 -아이의 마음에 민감하라 -마음은 줌 인 하고 미래는 줌 아웃 하라 교육 혁신 전문가 김지영 박사의 미래 교육 진단! “곧 사라질 것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 교육 변화를 선행 학습하라!” 자기력, 인간력, 창의융합력, 협업력, 평생배움력, 아이가 마주할 10년 후 미래를 고민한다면 지금 당장 미래 교육 코드에 집중해야 한다! 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는 순방향 부모인가, 과거로 거슬러가는 역방향 부모인가? 혹시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면서 곧 사라질 것들에 대해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 아이를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키우려면 지금 당장 1년짜리 안경을 버리고 10년짜리 안경으로 바꿔 껴야 한다. 많은 아이들이 그동안 대학이라는 가시적인 목표를 바라보며 단거리 뛰기에만 익숙해진 나머지, 정작 어른으로서의 인생을 시작해야할 대학이라는 출발점에 와서는 달리기를 멈춰버린다.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을 뛸 힘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Why’를 묻지 않고 ‘No’를 못하는 순한 양으로 길러진 아이들은 변화에 도전하지 못한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이들에게는 자신의 길을 창조할 수 있는 용기와 자유가 없다.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내가 필요하다. 변화의 바람에 맞서 뿌리를 든든히 내리고, 내면에 ‘자기’라는 확실한 나침반을 가진 아이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아닌 부모가 먼저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해 선행 학습을 해야 한다. 성장의 동력이 되는 자기력, 기계에 맞설 인간력,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창의융합력, 똑똑한 우리가 되는 협업력, 지속 가능한 평생 배움력, 이 다섯 가지는 바로 아이의 미래력을 키우는 미래 교육의 핵심 코드다. 교육 혁신 전문가인 김지영 박사가 쓴 이 책은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력을 가진 아이들로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2016년 현재 세계의 7세 어린이의 65%는 나중에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5년 내 선진국에서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인공지능·로봇기술·생명과학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닥쳐 상당수 기존 직업이 사라지고 기존에 없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다.” - 세계경제포럼(WEF)이 2016년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중에서 미래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의 말대로 지금 대학 졸업생이 사회에 나가면 적어도 여섯 번은 직업을 바꿔야 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지금껏 대학이 첫 직업을 위한 교육을 했다면, 이제는 여섯 번째 직업을 가질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해야 한다. 하나의 ‘직업’을 정해 놓고 거기에 맞추어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미래를 읽지 못해 하는 치명적인 실수다.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특정 직업을 찾아 ‘취업’을 하는 제한된 길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만드는 ‘창직’의 길을 개척하는 역량을 키워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장 대학 입학만을 목표로 ‘부모 되기’에 동참하여 벼랑 끝을 향해 달릴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를 잘 숙지하여, 오래 달릴 수 있는 지력을 아이에게 길러줘야 한다. - 이 책의 특징 교육 혁신 전문가의 통찰이 담긴 미래 교육 진단서 미국과 한국의 다양한 연구 기관에서 혁신적인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교수, 코치 및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면서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계속 고민해온 교육 혁신 전문가의 미래 교육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다. 미래 교육의 핵심 코드를 정의하다 교육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력의 핵심을 자기력, 인간력, 창의융합력, 협업력, 평생배움력이라는 다섯 가지 코드로 정리했다. 교육학자이자 부모의 입장에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대학이라는 현장에서 대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현재 교육의 문제점만 진단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아직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이 된 아이들까지, 미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프롤로그> 중에서인생의 달리기를 시작해야 할 대학이란 출발점에서 장거리 달리기를 위해 필요한 근육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학생들을 수없이 많이 만나게 된다. 이들은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 ‘정답 찾기’ 연습을 반복하면서 겨우 정답을 찾는 도사가 되었는데, 막상 대학에 들어오고 보니 ‘넌 아직도 정답만 찾고 있니?’라는 식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학교 교육은 부모들이 키워준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일단 대학에만 보내면 대학에서 알아서 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아이의 기초체력을 키우는데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아이는 스스로 속도를 내서 달려야 할 20대가 되었을 때 달릴 힘이 부족하게 된다. <단거리 뛰기에 익숙해진 아이들> 중에서대학이라는 문에 아이를 넣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부모들은 대학 이후의 아이의 삶에 대해 그다지 고민하지 않는다. 그런데 부모가 열심히 집어넣은 대학에 들어온 아이들은 부모의 생각과는 달리 쉽게 좌절하고 금세 무너진다. ‘공부 기계’로 살며 어린 시절을 너무 빨리 통과한 나머지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인생을 개척해야 할 중요한 시기인 스무 살에 달리기를 멈춰버리는 것이다, 내 아이가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나는 지금부터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성장의 동력이 되는 자기력> 중에서아이의 미래력을 키워주는 데 있어서 부모들이 제일 먼저 집중해야 할 부분이 ‘자기력’이다. 자기력이 있으면 아이 안에 손잡이가 있어 자율적으로 자신의 문을 열고 바깥 세계로 나갈 수 있다. 아이 안에 손잡이가 없다면 다른 사람에 의해 다른 환경에 내가 통제되는 ‘을’의 삶을 살 수밖에 없게 된다. 자기력이 든든한 아이는 ‘자기’ 라는 나침반의 도움을 받아 미지의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설 수 있다.<기계에 맞설 인간력 키우기> 중에서알파고와의 대전에서 패한 충격 이후, 기계에 맞설 인간의 능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과연 미래 사회에 기계와 맞설 수 있는 인간만이 가진 저력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미래에는 인간적 사고력과 감성력을 갖춘 사람이 결국 빛을 발할 것이다. 아무리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더라도 인간이 가진 사고력과 감성력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창의융합력 키우기> 중에서요즘 교육과 관련된 논의에서 빠지지 않는 화두가 바로 ‘창의융합’이다. 교육부에서는 최근 창의융합적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정하였고, 대학들도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방법을 수정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러한 인재를 잘 채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는 미래 시대의 요구가 담겨 있다. 완벽주의자는 미래 사회에 환영 받지 못한다. 유연한 사고를 갖춘 미래력이 있는 아이가 되려면 반드시 어렸을 때부터 창의융합적 사고를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지속 가능한 평생배움력 기르기> 중에서우리 아이들은 지식의 반감기가 가속화되는 시대, 빠른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 평균 수명이 100세인 시대에 살게 될 것이다. 이런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 민첩성을 갖추고,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평생 배움을 곁에 두어야 한다. 아이의 평생배움력을 키워주려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아닌 배움을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몰입의 경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주고, 책 읽기를 평생 성장의 친구로 삼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
열린책들 /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임홍빈, 홍혜경 (옮긴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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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소설,일반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임홍빈, 홍혜경 (옮긴이)
프로이트 전집 2권. 한국의 프로이트 전집으로서 사상 최초이자, 지금도 유일한 열린책들의 (전15권)의 개정 신판이 발행되었다. 1997년 초판, 2003년 개정2판에 이어 17년 만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두 권이 새로운 역자에 의해 번역된 것 외에, 전권 원문 대조와 교열이 이루어졌다. 특히 용어가 열다섯 권 전체에서 통일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동안 변경된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했으며 그간 학계의 논의와 지적을 수용하여 일부 제목이나 개념어가 변경되었다. 책이 B6에서 A5로 커진 대신 행수는 줄여 좀 더 가독성을 높였다. 2권 는 '정신분석 강의' 이후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프로이트의 원숙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실제로 강의한 내용을 쓴 것은 아니나 앞서 출간된 의 내용을 보완하고 강의 형식을 빌어 편안하게 대중에게 다가가려 했다. 그러나 이 책은 앞선 책의 내용을 단순히 반복하지 않고 정신분석학의 핵심적인 개념들을 놓치지 않고 소개해 주며, 인격의 구조나 불안, 죽음에 관한 충동 등과 같이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집약시켜 놓았다.서문 / 스물아홉 번째 강의 꿈이론과 수정 / 서른 번째 강의 꿈과 심령학 / 서른한 번째 강의 심리적 인격의 해부 / 서른두 번째 강의 불안과 본능적 삶 / 서른세 번째 강의 여성성 / 서른네 번째 강의 해명, 응용과 방향 설정 / 서른다섯 번째 강의 세계관에 대하여 프로이트의 삶과 사상 / 프로이트 연보 / 역자 해설 / 참고 문헌 / 찾아보기 “무엇보다도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첫 번째 도구를 찾아낸 사람이었다.” - 제임스 스트레이치 원고지 3만 매, 총 7500페이지, 프로이트 평생의 이론적 저술 망라 완성도 높은 전집을 향한 출판사의 부단한 개정 노력 2003년 이후 17년 만에 개정판. 한국의 프로이트 전집으로서 사상 최초이자, 지금도 유일한 열린책들의 (전15권)의 개정 신판이 발행되었다. 1997년 초판, 2003년 개정2판에 이어 17년 만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두 권이 새로운 역자에 의해 번역된 것 외에, 전권 원문 대조와 교열이 이루어졌다. 특히 용어가 열다섯 권 전체에서 통일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동안 변경된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했으며 그간 학계의 논의와 지적을 수용하여 일부 제목이나 개념어가 변경되었다. 책이 B6에서 A5로 커진 대신 행수는 줄여 좀 더 가독성을 높였다. 번역은 원본과 달라서 수명이 있고 주기적으로 새로 번역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명쾌하고 옳은 말이지만, 이런 말은 대개 새로운 번역을 내놓는 출판사와 역자가 하게 마련이다. 하나의 출판사가 수십 년간, 이미 출간한 책을 몇 번씩 번역과 교열을 새롭게 다듬으며 때로 번역을 통째로 교체하기도 하면서 좀 더 완성된 정본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수록 작품의 구성은 제2판(전15권)과 동일하다. 제2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였던 고낙범 화가의 프로이트 모노크롬 표지 그림 역시 그대로 유지되었다. 고낙범이 그려낸 색채의 스펙트럼은 15권으로 이루어진 전집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미적 가치를 고양시킴으로써 프로이트 전집을 단순히 학술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 주목하게 한다. 고낙범과 열린책들의 프로이트 협업은 이후 출판사와 예술가들의 협동 작업에 어떤 기준을 제시했다. 프로이트는 설명이 필요 없는 가공할 천재 과학자이자 사상가로서, 20세기 인간의 자기 이해에 근본적인 수준의 영향을 미쳤다. 영국 시인 W. H. 오든이 표현했듯, “그 후 인류는 그가 창조한 기후(climate) 아래서 살아가고 있다”. 프로이트 이론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이론이 단 한 번이라도 흔쾌히 받아들여진 적은 없었던 것은 생전이나 사후나 마찬가지이다. 그의 작품이 번역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문학, 철학, 심리학의 논의들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열린책들의 은 그 담론들이 한국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 담론이 되게끔 기여해 왔다. 1996년 첫 권이 출간된 이후 지난 24년 동안 열린책들 은 각권들을 모두 합쳐 총 358쇄, 32만 부가 발행되었다. 그중 가장 많이 발행된 것은 총 52쇄, 6만 부가 넘게 팔린 이다. 프로이트에 대하여 ■ 미셸 푸코 19세기의 정신 의학은 전적으로 프로이트로 수렴한다. 그는 진정으로 환자와 의사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던 최초의 인물이다. 프로이트는 그 외의 모든 다른 구조들을 탈신비화시켰다. 그는 침묵을 파기하고 감시를 근절시켰으며 광기의 실제 진행에 대한 성찰 속에서 광기 자체를 통해 그것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그 대신에 그는 의학의 특성을 둘러싼 구조를 분석했다. 그는 거의 신에 준하는 전능함으로 자신을 창조해 나가면서 그의 주술사와 같은 힘을 강화시켰다. ■ 루이 알튀세르 코페르니쿠스 이후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마르크스 이후 우리는 인간 주체가 역사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인간 주체에는 중심이 없다는 것을 밝혀 주었다. ■ 자크 라캉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헤겔 그리고 몇몇 저자들은 넘어설 수 없다. 그들은 진정한 연구 방향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 역시 넘어설 수 없다. ■ 토마스 만 우리는 언젠가 프로이트가 일생 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했던 작업을 새로운 인류학과 미래의 보다 슬기롭고 자유로운 인류를 위한 토대의 발전에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의 하나로 생각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정신분석학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것은 삶 자체에 스며들어 삶의 조잡한 순결성을 굴복시키고 우리가 무지에 특징적인 이러한 정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것이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는 고대의 신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다. 그는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다. 그의 사상의 매력은 실제 신화의 매력과 닮아 있다. 모든 번뇌는 단지 기원적인 번뇌의 반복을 표현할 뿐이라고 단언할 때가 그런 경우이다. '모든 것은 보다 오래된 사건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이런 종류의 신화는 설득력이 강하다. ■ 장 폴 사르트르 젊은 시절에 내가 정신분석을 완전히 경시했다는 사실을 나는 쉽게 부인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계급 투쟁에 대해서 맹목적일 정도로 무지했던 것처럼 변명이 필요하다. 변명을 늘어놓자면 나는 계급 투쟁을 부인한 부르주아였다. 그리고 프랑스인이었기 때문에 프로이트를 거부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해럴드 블룸 프로이트는 작가이고 정신분석은 문학이다. 작가 프로이트의 위대함은 그의 글 속에 드러나 있다. ■ 슈테판 츠바이크 그에게는 신앙도, 꿈도, 인류의 의미나 임무도 문제되지 않는 광대한 무한까지 나갈 용기가 있었다. ■ 헤르만 헤세 오늘에서야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시인들은 언제나 당신의 편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시인들이 당신의 글에서 시를 읽게 될 것입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내가 당신에게 편지를 썼을 때 나는 내 편지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내 편지는 다만 호의로 보내는 편지일 뿐이며 당신에 비하면 나는 놀라운 물고기를 낚기 위해 매달린 작은 벌레에 불과합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는 이 깊은 심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 '정신분석 강의' 이후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프로이트의 원숙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실제로 강의한 내용을 쓴 것은 아니나 앞서 출간된 『정신분석 강의』의 내용을 보완하고 강의 형식을 빌어 편안하게 대중에게 다가가려 했다. 그러나 이 책은 앞선 책의 내용을 단순히 반복하지 않고 정신분석학의 핵심적인 개념들을 놓치지 않고 소개해 주며, 인격의 구조나 불안, 죽음에 관한 충동 등과 같이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집약시켜 놓았다.신사 숙녀 여러분, 15년 이상의 긴 휴식 끝에 내가 여러분과 다시 자리를 함께한 까닭은 그 기간 동안 정신분석 이론에 일어났던 새로운 발전 혹은 개선점에 대해 함께 토론하기 위해서이며, 한 가지 이상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우선 꿈-이론Traumlehre의 현 위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사실은 정당하고 또한 적절합니다.
교과세특 탐구주제 바이블 : 생활·교양 교과군 1
캠퍼스멘토 / 한승배, 강서희, 근장현, 김강석, 김미영, 김범수, 김은희, 김준희, 배수연, 배현아, 손평화, 안병무, 이남설, 이동일, 이명주, 이진화, 정영희, 조현정, 하희, 호준희 (지 / 2021.11.26
49,000

캠퍼스멘토소설,일반한승배, 강서희, 근장현, 김강석, 김미영, 김범수, 김은희, 김준희, 배수연, 배현아, 손평화, 안병무, 이남설, 이동일, 이명주, 이진화, 정영희, 조현정, 하희, 호준희 (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20명의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개발 및 집필하였다. 또한 주요교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과서나 참고자료가 부족한 생활·교양 교과군의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평가방법, 출시된 교과서 등을 모두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고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세특 탐구주제를 제공하고 있다.STEP.1 교육학 … 10p STEP.2 기술·가정 … 52p STEP.3 논리학 … 102p STEP.4 실용 경제 … 130p STEP.5 인공지능 기초 … 166p STEP.6 정보 과학 … 198p STEP.7 중국어Ⅰ·Ⅱ … 240p STEP.8 지식 재산 일반 … 296p STEP.9 진로와 직업 … 340p STEP.10 철학 … 388p“국내 유일! 국내최다! 생활·교양 교과군의 탐구주제를 수록한 교과세특 탐구주제 완벽 대비 필수활용서” 교과세특이란 학교 교과 수업 중에 발생했던 일이나 학생이 발표, 토론 수업 등에 참여한 일들을 담당 교과목의 교사가 기록하는 것으로 학생의 잠재력, 장점, 성장가능성, 문제해결능력 등이 기록된다.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과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르면 교과 활동 중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세특)에 기록된 내용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 될 전망이다. 교과세특 탐구주제 바이블 생활·교양 교과군Ⅰ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20명의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개발 및 집필하였다. 또한 주요교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과서나 참고자료가 부족한 생활·교양 교과군의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평가방법, 출시된 교과서 등을 모두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고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세특 탐구주제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심층 연구, 발표, 토론의 주제를 제시하여 학생부 교과세특을 더욱 풍성하게 기록하는 든든한 자료가, 교사들에게는 학생별 개별화 된 특기사항을 파악하고 적절한 탐구주제 지도 및 제시를 위한 활용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
위고 / 메리 파이퍼 (지은이), 안진희 (옮긴이) /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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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소설,일반메리 파이퍼 (지은이), 안진희 (옮긴이)
미국의 저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바이빙 오필리아』의 저자 메리 파이퍼가 30여 년 동안 심리치료사로서 일하면서 얻은 심리치료의 본질, 관계와 삶의 진실을 이제 시작하는 젊은 심리치료사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담아냈다. 이른 아침마다 네 번의 계절에 걸쳐 쓴 이 편지에서 파이퍼는 독단적 이론이나 별 뜻 없이 남발하는 심리학 용어를 경계하면서 너그럽고 따뜻한 어조, 실질적인 조언으로 심리치료라는 영역의 핵심에 다가선다. 심리치료와 글쓰기라는 두 축으로 성실하고 진실하게 삶을 꾸려온 대가의 지혜롭고 속 깊은 편지를 통해 심리치료사들뿐 아니라 평범한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평화와 아름다움을 찾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문 겨울 당신의 빵 부스러기는 무엇입니까 | 좋은 심리치료사의 자질 | 모든 리듬은 서로 속도를 맞춥니다 | 모든 가족들은 조금씩 정상이 아닙니다 | 치료 심화하기 | 우리 일의 비결은 연결입니다 봄 고통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 행복은 좋은 선택들을 내릴 때 찾아옵니다 | 비유를 담은 도구상자 | 우리는 버팀으로써 버팁니다 | 우리가 우리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면 | 약물치료가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 사랑에 빠지기, 섹스하기, 상대에게 헌신하기 여름 최악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서 | 가족치료는 빗방울 사이로 춤을 추는 일입니다 | 가족 안에서 서로를 진짜로 알아보기 | 감정의 날씨 | 수영의 치유적인 효과 | 자기방어가 필요합니다 | 심리치료와 글쓰기 가을 우리에게는 윤리적 의무가 있습니다 | 모두에게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 내담자들이 변화하려 들지 않을 때 | 이상적인 상담이란 무엇일까요 | 세계 곳곳의 치유법들 | 우리는 결국 추구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삶은 우리에게 흔적을 남깁니다 2016년 개정판 출간에 부쳐좋은 심리치료는 마음의 풍경을 바꿔야 합니다 임상심리학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메리 파이퍼가 젊은 심리치료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미국의 저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바이빙 오필리아Reviving Ophelia』의 저자 메리 파이퍼가 30여 년 동안 심리치료사로서 일하면서 얻은 심리치료의 본질, 관계와 삶의 진실을 이제 시작하는 젊은 심리치료사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담아냈다. 이른 아침마다 네 번의 계절에 걸쳐 쓴 이 편지에서 파이퍼는 독단적 이론이나 별 뜻 없이 남발하는 심리학 용어를 경계하면서 너그럽고 따뜻한 어조, 실질적인 조언으로 심리치료라는 영역의 핵심에 다가선다. 심리치료와 글쓰기라는 두 축으로 성실하고 진실하게 삶을 꾸려온 대가의 지혜롭고 속 깊은 편지를 통해 심리치료사들뿐 아니라 평범한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평화와 아름다움을 찾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는 1972년에 첫 내담자를 만났습니다” :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얻은 관계와 삶에 대한 통찰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가르치면서 30여 년 동안 개인 상담실을 운영해온 저자 메리 파이퍼는 첫 내담자와의 만남을 “우리는 매주 한 번씩 만나서 그녀의 외롭고 혼란스러운 삶을 이해하기 위해 애썼”다고 회고한다. 파이퍼는 이후 온갖 유형의 사람들을 만났다. 과잉행동 장애가 있는 남자아이, 학대당한 여성, 재능이 넘치는 학생, 아이를 입양한 게이 커플, 비통에 빠진 미망인, 분노에 찬 십대, 온갖 종류의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어른, 사이코패스,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 서로 붙어 있으려고 혹은 서로 떨어지려고 필사적으로 애쓰는 가족…. 그녀는 자신의 내담자들을 떠올리며 지난 세월 수많은 고통이 흘러가는 모습을 다리 위에서 지켜봤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담자와 고통을 함께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지, 살아가면서 어떤 실수들을 저지르면 안 되는지를 배웠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첫 내담자와의 만남을 “그녀가 저로부터 배운 것보다 제가 그녀로부터 배운 게 더 많았습니다”라고 회고했듯이 다양한 선택들로 인한 결과들을 보면서 평생 가지고 갈 교훈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을 때 심리치료사를 방문합니다” : 상담실에서 만난 사람들 심리치료사들은 작고 불편한 방에 앉아서 하루에 여덟 시간씩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한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나가면 또 다른 사람이 들어와 무관심한 배우자, 성질 못된 십대 자녀, 만사를 자기 뜻대로 하려는 상사에 대해 하소연을 한다. 심리치료사들에게 인간에 대한 지속적인 호기심이 없다면, 매시간 그런 대화를 나누는 일은 힘겹고 지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파이퍼는 단언한다. 그러나 파이퍼는 이 일을 좋아하는 심리치료사들은 사람들이 곤경에 처하고 또 그 곤경에서 빠져나오는 엄청나게 다양한 방식들에 매료된다는 점을 짚는다. 바로 그렇기에 에너지와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이 일을 계속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심리치료가 하는 일의 많은 부분은 희망에 관한 것이다. 고통과 혼란을 탐색하여 의미와 희망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바로 심리치료의 과정이다. 이 책은 다급한 표정으로 상담실에 들어와 낡은 소파에 주저앉아 대화를 나눴던 내담자들로부터 얻은 진실들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어떤 일로 오시게 됐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내담자들의 답을 들으면서 깨달은 심리치료의 본질, 관계와 삶의 진실을 담고 있다. “우리 심리치료사들은 매우 오래된 아름다운 생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 심리치료사라는 직업의 특별함에 대해 파이퍼는 심리치료사들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심리치료사라는 직업이 특별히 보수가 많거나 명망이 높은 것도 아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욕구에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다면, 사람들에 대한 기본 감정이 긍정적이지 않다면 계속 해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파이퍼는 이 일이 매우 오래된 아름다운 생각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태초부터 인간은 늘 같은 질문들을 던져왔다. “나는 안전한가?”, “나는 중요한가?”, “나는 죄를 용서받았는가?”, “나는 사랑받고 있는가?” 고통 받는 이와 함께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나서는 사람이 바로 심리치료사다. 이들은 현대의 샤면, 민간 치료사, 부족의 치유자이다. 파이퍼는 많은 내담자들이 심리치료사에게 오는 이유는 그들의 주관적 진실들이 뒤틀려 있어 그들의 삶을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심리치료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내담자들이 이런 주관적 진실들을 자세히 검토하고 이것들을 더 정확한 현실로 대체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심리치료사들이 내담자의 문제들을 모조리 제거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렇습니다. 삶은 힘이 듭니다. 하지만 당신은 적절한 자원과 지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주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하거나 혹은 그들이 더 신중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울 수 있다. 파이퍼는 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행을 타인에 대한 공감과 지혜로 승화시키게 도와주는 일입니다.” “와인과 같은 검은 바다처럼, 심리치료는 항상 변화하지만, 항상 똑같습니다” : 이제 시작하는 심리치료사들에게 심리치료의 본질은 심리치료사와 내담자, 둘의 관계의 존엄함에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조용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힘을 합쳐 서로 간의 관계와 내담자의 상황을 모색하고 탐색한다. 이를 통해 내담자들에게 안전한 인간관계를 제공한다. 이 관계 안에서 내담자들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고 외부세계에서 모험을 감행할지 고민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내담자들에게 자신의 혼란스러운 우주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다.?파이퍼는 본인이 경험한 사례들을 통해 심리치료사와 내담자가 함께 변해가는 과정, 좋은 심리치료의 과정들을 보여준다. 물론 뼈아픈 실수의 경험도 털어놓는다. 하지만 긍정적 사례이건, 부정적 사례이건 이제 심리치료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좋은 것은, 메리 파이퍼가 다양한 방식으로 건네는 좋은 심리치료(사)에 관한 조언들이다. “좋은 심리치료는 마음의 풍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좋은 심리치료는 자기부정과 자기분열로부터 빠져나오도록 부드럽게, 하지만 확실하게 돕습니다”, “좋은 심리치료사들은 애매모호함을 잘 참습니다”, “좋은 심리치료사들은 잘 다듬은 비유들로 자신의 도구상자를 늘 가득 채워놓아야만 합니다”, “심리치료의 일부는 평범한 일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등등 좋은 심리치료(사)가 갖춰야 할 조건과 자질들에 관한 조언은 젊은 심리치료사들에게 큰 용기와 위안이 될 것이다. “상담실로 걸어 들어오는 사람들은 우리들 모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보통의 우리 자신에게 파이퍼는 상담실로 걸어 들어오는 사람들은 우리들 모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인간성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한다. 얼버무리고 거드름을 피우고, 자신이 얼마나 약하다고 느끼는지 인정하기를 두려워한다. 자신의 결점들을 감추려 애쓴다. 내담자들의 사례는 결국 아주 멀지 않은 우리 자신의 모습들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조언들은 직접적으로는 심리치료사들에게 향해 있지만 현재의 삶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보통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파이퍼는 내담자들에게 과거를 복잡한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라고 권유한다. 그러고선 과거를 뒤로한 채 앞으로 나아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름다운 무언가를 창조하라고 권고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슬픔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슬픔이 자신의 의무들로부터 달아날 명분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요일 오후에 낮잠 잘 시간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 : 지금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파이퍼는 내담자들과 만날 때 이 시대에서 비롯된 온갖 압박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학부에서 인류학을 전공했기에 그녀는 정신건강의 문제를 더 넓은 환경과 연관 지어 생각한다. 우울증, 불안장애, 가정폭력, 약물남용과 알코올남용, 과잉행동장애, 섭식장애 등의 문제들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우리의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못 박는다. 그녀는 묻는다.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고, 명절에 직계가족을 만나지도 않고, 일요일 오후에 낮잠 잘 시간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이런저런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중독, 충동, 무기력, 불안 등의 공격에 더 취약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고통에 무감각해지기 위해서 쇼핑을 하고 폭식을 하고 약물을 복용한다. 몸은 늘 긴장해 있고 깊고 편안한 수면을 누리지 못한다. 그리고 경험의 많은 부분은 내면에서 처리하거나 밖으로 말하지 않은 채 그냥 내버려둔다. 생기가 넘치고 여러 부분이 잘 통합되어 있는 사람이 되기는 더 어려워졌다. 파이퍼는 정신적 욕구를 무시하고 피상적으로 살라고 부추기는 현대 문명에 반해서 생각, 감정, 행동을 통합시키라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오래됨’ 그리고 ‘아름다움’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상담실로 걸어 들어오는 사람들은 우리들 모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인간성으로부터 도망치려 합니다. 얼버무리고 거드름을 피웁니다.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약하다고 느끼는지 인정하기를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결점들을 감추려 애씁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지를 계속 반복해서 배워야 합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끊임없이 선택을 내려야 하는 엄청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특정 연령이 지나고 나면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의 삶에 책임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믿는 것은 오만한 태도입니다. 저는 내담자들에게 과거를 복잡한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라고 권유합니다. 그러고선 과거를 뒤로한 채 앞으로 나아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름다운 무언가를 창조하라고 권고합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슬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슬픔이 자신의 의무들로부터 달아날 명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심리치료사들은 작고 불편한 방에 앉아서 하루에 여덟 시간씩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한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나가면 또 다른 사람이 들어와 무관심한 배우자, 성질 못된 십대 자녀, 만사를 자기 뜻대로 하려는 상사에 대해 하소연을 합니다. 우리에게 인간에 대한 지속적인 호기심이 없다면, 매시간 그런 대화를 나누는 일은 힘겹고 지루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일을 좋아하는 심리치료사들은 사람들이 곤경에 처하고 또 그 곤경에서 빠져나오는 엄청나게 다양한 방식들에 매료되곤 합니다.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을 때 심리치료사를 방문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의 많은 부분은 희망에 관한 것입니다.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영어원서 + 워크북 + MP3 CD 1장)
롱테일북스 /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보경 외 /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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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북스소설,일반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보경 외
롱테일북스 「뉴베리 컬렉션」의 아홉 번째 책으로, 뉴베리 메달 수상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대표작인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를 영어 학습 목적에 맞게 재탄생시킨 ‘맞춤형 원서’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토끼인형 에드워드 툴레인(Edward Tulane)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2006년에 출간되어 우수한 아동 문학에 수여하는 보스톤 글로브-혼 도서상(Boston Globe-Horn Book Award)을 수상하였다.「뉴베리 컬렉션」시리즈로 출간된 이번 책에는 ‘영어 원서’와 ‘워크북’의 기본 구성에 미국 현지에서 2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이 기본으로 함께 제공된다.Vol 1. (영어원서 본문 텍스트/ 총 22,123단어) Chapter One ~ Chapter Twenty-Seven Vol 2. Workbook - Comprehension Quiz & Words List * 뉴베리 상이란?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의 활용법 * Chapter One ~ Chapter Twenty-Seven quiz & words list * 영어원서 읽기 Tips * Answer Key 번역서보다 더 잘 팔리는 영어원서, 뉴베리 컬렉션을 만나보자! 보스톤 글로브-혼 도서상 수상작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뉴베리 컬렉션」의 아홉 번째 책 『에드워드 툴레인(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은 뉴베리 메달 수상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대표작입니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토끼인형 에드워드 툴레인(Edward Tulane)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2006년에 출간되어 우수한 아동 문학에 수여하는 보스톤 글로브-혼 도서상(Boston Globe-Horn Book Award)을 수상하였습니다. 더욱이 「뉴베리 컬렉션」시리즈로 출간된 이번 책에는 ‘영어 원서’와 ‘워크북’의 기본 구성에 미국 현지에서 2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이 기본으로 함께 제공되어 독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뉴베리 상(Newbery Award), 그리고 「뉴베리 컬렉션」이란? 뉴베리 상(Newbery Award)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 문학상입니다. 1922년에 시작된 이 상은 ‘아동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와 권위만큼이나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심사단은 책의 주제의식은 물론 정보의 깊이와 스토리의 정교함, 캐릭터와 문체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롱테일북스에서 출간되는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수상 작품,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 중에서 한국의 영어 학습에 적합한 작품들을 엄선하여 맞춤형 어학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이 책의 구성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메달 및 아너 수상작,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들을 엄선하여 한국 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1. 영어 수준과 문장 난이도, 분량 등 국내 영어 학습자들에게 적합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습니다. 2. 기존 원서 독자들의 인기도까지 감안하여 최적의 작품들을 선별하였습니다. 3. 판형이 좁고 글씨가 작아 읽기 힘들었던 원서 디자인을 대폭 수정하여, 판형을 시원하게 키우고 최적화된 영문 서체를 사용하여 가독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4.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어려운 어휘를 완벽하게 정리하고 이해력을 점검하는 퀴즈를 덧붙여 독자들이 원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 기존에 구하기 쉽지 않았던 오디오북까지 부록으로 제공하여 리스닝과 소리 내어 읽기에까지 원서를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에드워드 툴레인(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오디오북 샘플 듣기 이 책은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이 MP3CD에 담겨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20에 판매 중) 양질의 오디오북을 통해 독자들은 ‘리스닝’까지 향상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은 뉴베리 메달 수상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대표작인 『에드워드 툴레인(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을 영어 학습 목적에 맞게 재탄생시킨 ‘맞춤형 원서’입니다. - ‘원서’와 함께 정리된 어휘와 퀴즈가 담긴 ‘워크북’이 분권으로 제공됩니다. - 완벽하게 정리된 워크북의 단어장으로 사전 없이 원서를 수월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원서 본문에는 단어장에 나온 어휘들이 볼드 처리되어 있어 문맥에 따른 자연스런 어휘 암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아래와 같은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특목고를 입시를 준비하는 초중학생. - 읽을 만한 쉽고 재미있는 원서를 찾고 있던 영어 학습자. - 영어원서 읽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학습자. - 뉴베리 수상작에 입문하려는 영어원서 독자.
일상생활의 정신 병리학
열린책들 /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이한우 (옮긴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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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소설,일반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이한우 (옮긴이)
프로이트 전집 5권. 한국의 프로이트 전집으로서 사상 최초이자, 지금도 유일한 열린책들의 (전15권)의 개정 신판이 발행되었다. 1997년 초판, 2003년 개정2판에 이어 17년 만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두 권이 새로운 역자에 의해 번역된 것 외에, 전권 원문 대조와 교열이 이루어졌다. 특히 용어가 열다섯 권 전체에서 통일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동안 변경된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했으며 그간 학계의 논의와 지적을 수용하여 일부 제목이나 개념어가 변경되었다. 책이 B6에서 A5로 커진 대신 행수는 줄여 좀 더 가독성을 높였다. 5권 에서 프로이트는 꿈 이외에 일상생활의 다양한 실수와 착오 행위를 통해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보게 되는 이름 망각, 외국어 단어 망각, 잘못 쓰기, 잘못 놓기, 실수, 착각, 착오 등은 결코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의 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논리적인 인과 관계를 밝힐 수 있는 현상으로 드러난다.첫 번째 장 고유 명사의 망각 / 두 번째 장 외국어 단어의 망각 / 세 번째 장 이름과 단어군의 망각 / 네 번째 장 어린 시절의 기억과 덮개-기억 / 다섯 번째 장 잘못 말하기 / 여섯 번째 장 잘못 읽기와 잘못 쓰기 / 일곱 번째 장 인상의 망각과 의도의 망각 / 여덟 번째 장 잘못 잡기 / 아홉 번째 장 증상 행위와 우연 행위 / 열 번째 장 착오 / 열한 번째 장 복합적 실수 행위 / 열두 번째 장 결정론, 우연에 대한 믿음과 미신―관점들 프로이트의 삶과 사상 / 프로이트 연보 / 역자 해설 / 참고 문헌 / 찾아보기“무엇보다도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첫 번째 도구를 찾아낸 사람이었다.” - 제임스 스트레이치 원고지 3만 매, 총 7500페이지, 프로이트 평생의 이론적 저술 망라 완성도 높은 전집을 향한 출판사의 부단한 개정 노력 2003년 이후 17년 만에 개정판. 한국의 프로이트 전집으로서 사상 최초이자, 지금도 유일한 열린책들의 (전15권)의 개정 신판이 발행되었다. 1997년 초판, 2003년 개정2판에 이어 17년 만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두 권이 새로운 역자에 의해 번역된 것 외에, 전권 원문 대조와 교열이 이루어졌다. 특히 용어가 열다섯 권 전체에서 통일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동안 변경된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했으며 그간 학계의 논의와 지적을 수용하여 일부 제목이나 개념어가 변경되었다. 책이 B6에서 A5로 커진 대신 행수는 줄여 좀 더 가독성을 높였다. 번역은 원본과 달라서 수명이 있고 주기적으로 새로 번역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명쾌하고 옳은 말이지만, 이런 말은 대개 새로운 번역을 내놓는 출판사와 역자가 하게 마련이다. 하나의 출판사가 수십 년간, 이미 출간한 책을 몇 번씩 번역과 교열을 새롭게 다듬으며 때로 번역을 통째로 교체하기도 하면서 좀 더 완성된 정본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수록 작품의 구성은 제2판(전15권)과 동일하다. 제2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였던 고낙범 화가의 프로이트 모노크롬 표지 그림 역시 그대로 유지되었다. 고낙범이 그려낸 색채의 스펙트럼은 15권으로 이루어진 전집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미적 가치를 고양시킴으로써 프로이트 전집을 단순히 학술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 주목하게 한다. 고낙범과 열린책들의 프로이트 협업은 이후 출판사와 예술가들의 협동 작업에 어떤 기준을 제시했다. 프로이트는 설명이 필요 없는 가공할 천재 과학자이자 사상가로서, 20세기 인간의 자기 이해에 근본적인 수준의 영향을 미쳤다. 영국 시인 W. H. 오든이 표현했듯, “그 후 인류는 그가 창조한 기후(climate) 아래서 살아가고 있다”. 프로이트 이론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이론이 단 한 번이라도 흔쾌히 받아들여진 적은 없었던 것은 생전이나 사후나 마찬가지이다. 그의 작품이 번역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문학, 철학, 심리학의 논의들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열린책들의 은 그 담론들이 한국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 담론이 되게끔 기여해 왔다. 1996년 첫 권이 출간된 이후 지난 24년 동안 열린책들 은 각권들을 모두 합쳐 총 358쇄, 32만 부가 발행되었다. 그중 가장 많이 발행된 것은 총 52쇄, 6만 부가 넘게 팔린 이다. 프로이트에 대하여 ■ 미셸 푸코 19세기의 정신 의학은 전적으로 프로이트로 수렴한다. 그는 진정으로 환자와 의사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던 최초의 인물이다. 프로이트는 그 외의 모든 다른 구조들을 탈신비화시켰다. 그는 침묵을 파기하고 감시를 근절시켰으며 광기의 실제 진행에 대한 성찰 속에서 광기 자체를 통해 그것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그 대신에 그는 의학의 특성을 둘러싼 구조를 분석했다. 그는 거의 신에 준하는 전능함으로 자신을 창조해 나가면서 그의 주술사와 같은 힘을 강화시켰다. ■ 루이 알튀세르 코페르니쿠스 이후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마르크스 이후 우리는 인간 주체가 역사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인간 주체에는 중심이 없다는 것을 밝혀 주었다. ■ 자크 라캉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헤겔 그리고 몇몇 저자들은 넘어설 수 없다. 그들은 진정한 연구 방향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 역시 넘어설 수 없다. ■ 토마스 만 우리는 언젠가 프로이트가 일생 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했던 작업을 새로운 인류학과 미래의 보다 슬기롭고 자유로운 인류를 위한 토대의 발전에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의 하나로 생각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정신분석학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것은 삶 자체에 스며들어 삶의 조잡한 순결성을 굴복시키고 우리가 무지에 특징적인 이러한 정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것이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는 고대의 신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다. 그는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다. 그의 사상의 매력은 실제 신화의 매력과 닮아 있다. 모든 번뇌는 단지 기원적인 번뇌의 반복을 표현할 뿐이라고 단언할 때가 그런 경우이다. '모든 것은 보다 오래된 사건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이런 종류의 신화는 설득력이 강하다. ■ 장 폴 사르트르 젊은 시절에 내가 정신분석을 완전히 경시했다는 사실을 나는 쉽게 부인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계급 투쟁에 대해서 맹목적일 정도로 무지했던 것처럼 변명이 필요하다. 변명을 늘어놓자면 나는 계급 투쟁을 부인한 부르주아였다. 그리고 프랑스인이었기 때문에 프로이트를 거부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해럴드 블룸 프로이트는 작가이고 정신분석은 문학이다. 작가 프로이트의 위대함은 그의 글 속에 드러나 있다. ■ 슈테판 츠바이크 그에게는 신앙도, 꿈도, 인류의 의미나 임무도 문제되지 않는 광대한 무한까지 나갈 용기가 있었다. ■ 헤르만 헤세 오늘에서야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시인들은 언제나 당신의 편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시인들이 당신의 글에서 시를 읽게 될 것입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내가 당신에게 편지를 썼을 때 나는 내 편지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내 편지는 다만 호의로 보내는 편지일 뿐이며 당신에 비하면 나는 놀라운 물고기를 낚기 위해 매달린 작은 벌레에 불과합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는 이 깊은 심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일상생활의 정신 병리학 프로이트는 꿈 이외에 일상생활의 다양한 실수와 착오 행위를 통해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보게 되는 이름 망각, 외국어 단어 망각, 잘못 쓰기, 잘못 놓기, 실수, 착각, 착오 등은 결코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의 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논리적인 인과 관계를 밝힐 수 있는 현상으로 드러난다.『정신 의학과 신경학 월보』의 1898년판에 나는 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논문을 게재한 적이 있다.
축구의 메시아 메시
중앙생활사 / 루카 카이올리 글, 강세황, 김민섭 옮김 /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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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소설,일반루카 카이올리 글, 강세황, 김민섭 옮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 그의 인사이드 스토리를 전한다 1987년생, 22살의 나이로 발롱도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유럽 선수상 등 축구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휩쓸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선수가 바로 리오넬 메시다. 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천재적인 골감각으로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이 책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인사이드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저명한 프리메라리가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메시의 성장과정에서 최근의 활약상까지 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가족, 코치, 에이전트, 전문 기자 등의 인터뷰를 통해 연대기적으로 꼼꼼히 기록했다. 단편적인 뉴스 기사에서 접할 수 없는 메시의 인간적인 면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재적인 축구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오늘날 월드 스타로 각광받기까지 메시가 걸어온 길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리오넬 메시의 축구를 향한 놀라운 순수성과 자기 정체성 그리고 애틋한 가족사랑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01 로사리오 - 오늘날 02 가리발디 병원 - 1987년 6월 24일 03 가장 작은 아이 - 1992년 어느 여름날 오후 04 빨강과 검정의 유니폼 - 1994년 3월 21일 05 사이즈 : \'S\' - 1997년 1월 31일 06 대서양을 건너 - 2000년 9월 27일 07 임시 면허 - 2001년 3월 6일 08 데뷔 - 2003년 12월 16일 09 비디오테이프 - 2004년 6월 29일 10 친구 - 파블로 사발레타와의 대화 11 드라마 같은 이야기 - 2005년 10월 3일 12 신선한 공기가 주는 활력 - 아디다스 스포츠 마케팅 팀장, 페르난도 솔라나스와의 대화 13 경기장을 누비는 소년 - 2006년 2월 22일 14 단 일 분도 뛰지 못한 레오 - 2006년 6월 30일 15 악마라 불린 선수 - 2007년 3월 10일 16 메시와 마라도나 - 2007년 4월 18일 17 그에게 남은 기나긴 여정 - 프랑크 라이카르트 감독과의 대화 18 실망 - 2007년 7월 15일 19 동메달과 은메달 - 2007년 12월 17일 20 물리적 사고 - \'총사령관\' 로베르토 퍼퓨모와의 대화 21 금메달을 위한 여행 - 2008년 5월 22일 22 행복 - 2009년 5월 27일 23 행운의 세 번째 - 2009년 12월 1일, 19일, 21일 24 바르셀로나 - 현재펠레와 마라도나를 뛰어넘는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의 풀 성공 스토리! 최근 우리를 잠 못 들게 하는 유럽축구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월드 축구스타 중 리오넬 메시(Lionel Andres Messi)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메시의 모습은 단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FC 바르셀로나의 주전으로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유럽축구계를 주름잡고 있는 대단한 선수라는 정도의 피상적인 정보가 전부이다. 이 책은 저명한 프리메라리가 저널리스트가 직접 메시의 부모, 어린 시절 축구코치,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감독, 후원사인 아디다스 마케팅 부장 등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와 메시의 결정적인 경기들을 집중 분석해 메시의 실체에 접근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디다스의 광고를 통해 잘 알려진 메시의 ‘성장호르몬 결핍’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메시를 치료했던 아르헨티나 의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밝혔으며, 이를 계기로 메시와 그의 가족들이 바르셀로나로 이주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기록했다. 특히 모국인 아르헨티나에 대한 높은 애국심과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착 사이에 고민하는 메시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과 사회적 배경도 읽을 수 있다. 아울러 2009년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가 시즌 6관왕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며, 각각 FIFA와 발롱도르, 유럽축구연맹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라는 3관왕의 영예를 안은 메시가 신출귀몰한 활약상을 보였던 주요 경기 모습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한해 500억이 넘는 돈을 버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 리오넬 메시의 축구를 향한 놀라운 열정과 자기 정체성 그리고 애틋한 가족사랑은 어린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프랑스 풋볼〉지 편집장 드니 쇼미에르가 보는 메시 1. 드리블, 민첩성, 상대팀 선수를 당황하게 만드는 움직임, 재능, 창조적인 생각과 훌륭한 팀워크, 득점에 대한 집념 등이 모여 올해 메시가 보여준 감동의 밑거름이 되었다. 아직 축구 경기 중에 미숙한 점이 보이긴 하지만 플레이시 보여주는 대담함이나 활기는 마라도나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2. 메시가 어린 나이에도 권위 있는 ‘발롱도르’에 후보로 나와 여러 차례 입상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메시처럼 실력이 있다면 누구든지 명예로운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현대 축구계의 미래는 밝아질 수밖에 없다. 3. 메시는 라 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 유럽 슈퍼컵 등의 대회뿐 아니라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두말할 필요도 없다. 발롱도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유럽 선수상에 빛나는 축구의 메시아, 메시와의 생생 인터뷰!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참기 힘든 시기가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으로 이주할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고향, 친구, 친척들이 모두 거기서 살았으니까요. 그리고 이주한지 몇 년 동안은 저와 아버지만 바르셀로나로 살았고 나머지 가족들은 로사리오에 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로드리고 형과 마티아스 형, 그리고 여동생,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집에서 많이 울곤 했어요. 아버지께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몰래 숨어서 울었습니다.” - 그러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팀이 우승을 차지했을 때입니다.” - ‘발롱도르상’과 ‘2009 FIFA 올해의 선수’ 상을 받았을 때보다 행복했나요? “‘발롱도르상이나 ‘2009 FIFA 올해의 선수’ 상같이 개인적으로 받는 상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이런 상들은 저 때문에 고생한 가족들을 위한 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우승 타이틀은 한 나라 전체가 행복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값어치가 있죠.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메시 선수, 지금 전 세계 사람들이 선수를 축구 왕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훌륭한 팀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평범한 선수일 뿐이지 저는 절대 그런 선수가 아닙니다. 그런 호칭은 저에게 과분합니다.” - 축구를 매우 좋아하시던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렸을 때는 다른 애들처럼 그냥 취미로 시작했어요. 물론 지금은 제 인생이나 다름없죠.” - 공을 다룰 때 보면 굉장히 부드럽고 자신감 있게 다루던데 어떻게 익히신 건가요? 그리고 경기 중에 놀라운 기술들을 보여주시던데 방법에 관련해서도 말씀 부탁드려요. “특별한 방법은 없고 그냥 매 순간 축구공과 함께 있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어렸을 때부터 하루 종일 공을 차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호나우지뉴처럼 완벽해질 때까지 연습하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기술에 대해 배워본 적은 없습니다. 게다가 페인트 같은 동작도 고안해 본 적도 없답니다. 그냥 상황에 맞춰서 몸이 하는 대로 따라서 움직일 뿐입니다.” - 지금까지 많은 경기를 치렀는데 지금 기억나는 경기가 있다면? “3년 전, 챔피언스 리그에서 첼시와 맞붙었던 경기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제가 해트트릭을 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 U-20 결승전, 베이징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했던 준결승전도 생각이 나는군요.” - 그 당시 인터뷰 기록을 보니까, 좋아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형 로드리고와 사촌 맥시’라고 대답했던데… 혹시 지금은 존경하는 선수가 있나요? “아뇨, 따로 존경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해서 아이마르 선수를 좋아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마르 선수를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직접 만났던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유니폼 교환도 했습니다.” - 그러면 마라도나 선수는 어떻습니까? “두말할 필요 없는 최고의 선수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 마라도나 선수가 메시 선수에게 조언을 했다고 들었는데 들려주실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마라도나 선수는 제가 하고 있는 것을 계속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축구를 즐기되 자신의 몸은 돌보라고 하셨어요. 축구 인생은 짧기 때문에 가능한 오래 즐기고 싶다면 몸 관리를 잘하라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 메시 선수의 플레이에 대해 말이 나와서 질문 드리는데, 자신이 보여주는 플레이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면? 어렵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부탁드려요. “정말로 어려운 질문이군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정의라… 다른 선수들에 대해 말하는 게 훨씬 편하겠군요. 어렵네요. 흠, 제 플레이를 정의하자면 스트라이커 뒤에 있다가 기회를 만들고 가능하면 득점 찬스를 성공시킨다는 정도로 해두죠.” - 가장 자신 있는 기술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기술이라고 할 순 없지만 저는 드리블을 하면서 다양하게 속도 변화를 주는 기술에 가장 자신 있습니다.” - 이상한 질문이긴 한데,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면 긴장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저는 일단 경기장에 나오면 경기를 즐기면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만 집중할 뿐 상대팀이나 저를 마크하는 선수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 FC 바르셀로나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FC 바르셀로나는 제가 9년 동안 몸담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여기에 있으면 편안합니다. 바르셀로나는 13이 되던 해 저에게 기회를 줬고 이로 인해 저에게 소속 클럽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여러 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동료 선수들이 없었다면 절대로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 유명세를 많이 탔는데 지내는 데 불편하지 않으세요? “늘 그렇듯 똑같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축구만 계속 할 수 있으면 만족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로사리오에서 가족들과 돌아다니고 싶을 때 마음놓고 돌아다니지 못한 다는 점입니다.” - 메시 선수를 잘 아시는 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이런 명성에도 전혀 우쭐거리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사실입니다. 저는 그런 일로 들뜨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을 뿐더러 단 한 번도 초심을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 축구를 제외하고 취미 생활로 하는 것이 있나요? “따로 취미 생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축구를 하지 않을 때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 지금부터 15년이나 20년 후의 메시 선수를 생각해보면 어떤 모습일 것 같습니까? “로사리오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가까이 살고 싶거든요.” - 지금까지 답변을 보면 메시 선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저는 항상 가족들과 형제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행복해야지만 저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냉기제거의 놀라운 비밀
중앙생활사 / 신도 요시하루 (지은이), 고선윤 (옮긴이) / 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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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취미,실용신도 요시하루 (지은이), 고선윤 (옮긴이)
암, 고혈압, 당뇨병, 아토피, 불임증, 뇌경색, 갱년기장애, 자궁근종, 류머티즘, 빈혈, 감기, 천식 등 만병을 고치는 냉기제거 건강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의학박사인 저자는 ‘몸 안의 냉기가 만병의 근원이다’는 사실을 깨닫고 ‘냉기제거 건강법’ 이론을 창시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냉기제거 방법으로 반신욕은 물론 욕조나 입욕제 선택 요령, 몸에 유익한 신발과 옷 고르는 방법, 건강 천이라고 할 실크 활용법, 독을 배출하는 장수호흡법 등이 있다.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는 것은 죽음을 부르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하고, 규칙적으로 먹을 필요는 없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으라고 제안한다. 또한 실제로 냉기제거를 체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그에 대한 관찰 소견도 제시해준다. 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유한 사례, 기적같이 자궁암을 치유한 여성, 이명과 C형 간염을 극복한 사례, 자궁근종의 팽만감과 생리통이 사라지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온 사례를 소개한다.추천의 글 책을 내면서 1장 만병을 다스리는 냉기제거 건강법 냉기제거를 해야 하는 이유|냉기는 누구에게나 있다|두한족열이 최고의 건강법|왜 발이 차가워질까요|냉기와 과식이 병의 큰 원흉|냉기가 몸속의 독을 배출하는 힘을 약화시킨다|냉기제거를 하면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빠져나간다|냉기제거를 하면 모든 병이 치유된다|냉기제거는 몸의 자연치유력을 키운다|병은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히 치유되는 것|잘못된 생활을 고치면 병도 고칠 수 있다|냉기제거로 갱년기 장애를 극복한다|고령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순산하다|냉기제거를 하면 출산도 쉽게 한다|아이를 튼튼하게 키우려면 과보호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육아법으로 한다 * 칼럼 - 몸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2장 독을 배출하고 자연치유력을 키운다 몸의 이상은 병의 독이 증상으로 표출된 것|새로운 독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두한족열이 철칙|치유되었다고 원래 생활로 돌아가면 도로아미타불|냉기제거 건강법을 믿고 지키면 병은 반드시 치유된다|봄은 간장의 독을 배출하는 계절, 빵이나 제철 야채를 먹도록|여름은 심장이 독을 배출하는 계절, 냉방을 주의하자!|가을은 폐가 독을 배출하는 계절, 복식호흡이 효과적|겨울은 신장이 독을 배출하는 계절, 몸을 많이 움직이고 과식을 주의한다|환절기는 소화기의 독을 배출하는 시기|독을 배출하지 않으면 병은 치유되지 않는다|냉기제거 건강법의 다섯 가지 법칙|명현은 호전반응, 병이 치유되는 징후|액년은 오랫동안 쌓은 독을 청소하는 기회|병의 원인은 세균이 아니라 마음가짐|마음의 독을 제거하는 방법 * 칼럼 - 몸속의 육장육부 시계로 몸의 상태를 안다 3장 냉기제거 건강법의 실천방법 반신욕은 미지근한 물에 20분 이상 들어간다|욕조, 비누, 입욕제는 천연의 것이 최고|족욕은 반신욕과 같은 효과가 있다|실크 양말과 면양말을 겹겹이 신는다|앞이 둥글고 폭이 넓은 구두를 신고 배독시키는 걸음걸이로|하의는 두껍게, 상의는 가볍게|실크에는 냉기, 통증, 가려움, 염증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독을 배출하는 장수호흡법|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것은 거짓말|맛있는 것을 배불리 먹는 것은 죽음의 지름길|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차게 하는 음식|규칙적으로 먹을 필요는 없다|턱관절이 약해지면 수명이 짧아진다|바른 생활과 겸허한 마음으로 병을 차단|목재 골조의 흙벽으로 지은 바람 잘 통하는 집이 이상적이다 * 칼럼 - 양말이 닳는 정도를 보면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4장 냉기제거 건강법으로 병을 극복한 사례 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이 치유되었다|기적같이 자궁암이 사라졌다|자궁근종을 수술하지 않고 치유했다|이명, C형 간염을 극복했다|발이 아파 시작한 냉기제거로 임신까지|피곤이 풀리고 위장이 좋아졌다|자궁근종의 팽만감과 생리통이 사라지고 혈압도 정상으로|약을 먹지 않아도 혈압이 정상이 되었다|아이가 코를 심하게 골았는데 나았다|늑골 골절이 한 달 만에 치유되었다|냉기제거를 하고 나서 천식약을 끊다|상악동 종양을 치유하고 싶다|심한 어깨결림이 사라졌다|빈혈과 류머티즘을 치유하다|고령에 사내아이 순산|심한 화상 흉터가 깨끗해졌다|당뇨병에서 해방되고 무릎의 통증도 사라졌다|허약한 체질과 만성피로가 치유되었다|오랫동안 괴롭힌 충치와 이별 * 칼럼 - 천식에 강심제는 위험 5장 바른 삶이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불러온다 도리를 따르고 감정을 억제하는 바른 삶이 건강을 보장한다|인생을 즐기고 싶다면 고생해라|몸속의 각종 장기와 마음의 상태는 깊은 관계가 있다|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힘을 기른다|오만은 간장과 담낭, 냉혹은 심장과 혈관 계통이 나쁘다는 증거|남자는 남자답게|화려하지 않게, 평범하게, 성실하게 산다|병을 걱정하기보다는 먼저 반성한다|아이들은 몸으로 기억하게 한다|아이를 간섭하지 않고 눈으로만 지켜본다|편안한 노후는 노망의 시작|이기심은 소화기를, 욕심은 폐와 대장을 상하게 한다 * 칼럼 -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마음으로 먹는다 6장 냉기제거 건강법의 비결 건강한 사람의 얼굴빛은 밝고 투명하며 윤기가 있다|병의 증상에는 경고, 대역, 독 배설, 단련의 네 가지 의미가 있다|발열은 독 배출의 하나, 몸의 노폐물을 배출한다|사마귀나 점도 각종 장기의 독 배출 증거|사소한 일을 걱정하고 안절부절못하면 냉기의 5,000배나 되는 독이 쌓인다|자고 있는 사이에 독 배출을 순조롭게|실크는 냉기제거에 꼭 필요한 건강천|감기는 만병을 치유하는 근원|마음의 독을 전부 배출하면 내세에서도 건강하다|엄마도깨비로부터 의사의 참모습을 배우다|최선을 다할 것인가 아닌가가 즐거운 인생의 기로|잘못된 상식이 너무 많다|의사는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존재할까|생각하지 않는 생활은 인생이 아니다 부록 말기 자궁암을 냉기제거로 치유하다 * 내 몸을 살리는 36.5℃ 체온의 신비한 힘! * 암, 고혈압, 당뇨병, 아토피, 불임증 등 만병을 고치는 냉기제거의 기적!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 국내에 냉기제거 건강법과 반신욕 열풍을 일으킨 신도 요시하루 의학박사가 몸속의 독과 냉기를 빼고 체온을 올려 질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반신욕, 족욕, 양말과 구두 신는 법, 내의 입는 법과 같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냉기제거를 체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그에 대한 관찰 소견도 제시해준다. * 몸속의 독과 냉기를 빼고 체온을 올리면 만병이 낫는다! * 반신욕 창시자,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한 신도 박사의 건강법! 현대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정신적·육체적으로 자신을 혹사하며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양은 양적으로는 과거보다 좋아졌지만 질적으로는 인스턴트식품의 과다 섭취, 지방과 당분 위주 식단, 과식 등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등이 체내의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몸속에 각종 피로물질을 쌓이게 한다. 그래서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면서 약에 의존하게 된다. 이러한 때에 냉기를 빼고 체온을 올리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 건강서가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책은 《우리가 몰랐던 냉기제거의 놀라운 비밀》. 이 책은 암, 고혈압, 당뇨병, 아토피, 불임증, 뇌경색, 갱년기장애, 자궁근종, 류머티즘, 빈혈, 감기, 천식 등 만병을 고치는 냉기제거 건강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저자는 신도 요시하루 의학박사. 그는 ‘몸 안의 냉기가 만병의 근원이다’는 사실을 깨닫고 ‘냉기제거 건강법’ 이론을 창시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가 창안한 반신욕 건강법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붐을 일으켰다. 현재는 자신의 저서와 강연, 상담 등을 통해 냉기제거 건강법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 책은 냉기제거 방법으로 반신욕은 물론 욕조나 입욕제 선택 요령, 몸에 유익한 신발과 옷 고르는 방법, 건강 천이라고 할 실크 활용법, 독을 배출하는 장수호흡법 등을 소개한다.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는 것은 죽음을 부르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하고, 규칙적으로 먹을 필요는 없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으라고 제안한다. * 반신욕, 족욕, 양말과 구두 신는 법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 소개! * 냉기제거를 체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 냉기를 빼고 체온을 올리면 모든 병이 치유된다. 따라서 수술도 약도 필요 없고 병원도 필요 없다. 냉기는 상반신을 따뜻하게 하고 하반신을 차갑게 하는 잘못된 생활뿐만 아니라 식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은 피해야 하고 과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마음이 바르지 못해도 냉기가 생긴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힘을 기르며, 성실하고 바르게 살면 진정한 건강과 행복이 따라온다. 이 책은 실제로 냉기제거를 체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그에 대한 관찰 소견도 제시해준다. 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유한 사례, 기적같이 자궁암을 치유한 여성, 이명과 C형 간염을 극복한 사례, 자궁근종의 팽만감과 생리통이 사라지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온 사례를 소개한다. 또 코를 심하게 골던 아이가 치유된 이야기, 냉기를 빼내고 천식약을 끊은 환자 이야기, 어깨 결림과 빈혈, 류머티즘을 치유한 사례, 허약한 체질과 만성 피로에서 벗어난 이야기 등도 들어 있다. 웰빙을 넘어 웰다잉을 추구하는 시대이지만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것도 아니다. 반신욕과 족욕, 양말을 겹쳐 신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냉기를 빼고 체온을 올릴 수 있다. 따라서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냉기제거 효과도 누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양말을 겹겹으로 신어서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고, 반신욕을 하며, 몸을 차게 하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여 냉기를 제거하되 50~70%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먹고 싶다고 생각될 때 수저를 놓아야 병의 근원을 단절할 수 있습니다. 독을 배출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반신욕입니다. 명치 아랫부분을 욕탕에 담그면 두한족열이 될 뿐 아니라 몸속에 있는 독이 탕에 녹아 나오므로 몸 상태가 무척 좋아집니다. 상반신은 얇게 입고 하반신은 두껍게 입는데, 특히 발은 양말을 겹겹이 신습니다. 운동은 스포츠를 하기보다는 청소를 하거나 집수리를 하는 등 집을 더 깨끗하고 편리하게 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고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뇌일혈 등 무서운 병을 불러일으킬 염려가 있으므로 병원에서는 약을 먹으라고 권합니다. 그런데 한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끊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냉기제거를 하면 약을 끊어도 됩니다. 약에 의지하지 않고 냉기제거를 해서 고혈압의 근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은 다르다
도림북스 / Mamanchef 지음, 임석 옮김 / 2015.09.30
16,000

도림북스건강,요리Mamanchef 지음, 임석 옮김
이유식을 시작한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기가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는 것이다. 이유식 책이며 이유식 레시피는 넘쳐나지만 다 비슷비슷하다. 어떻게 하면 아기가 이유식을 먹을까 고민하던 엄마들에게 색다른 이유식,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은 다르다>는 아기와 부모들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요리하는 마망 셰프가 알려주는 아기를 위한 이유식 레시피 80여 가지를 담고 있다. 우유만으로 부족한 아기에게는 균형 잡힌 이유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이유식을 만드는 레시피와 개월 수에 따라 아기에게 필요한 재료의 양과 종류를 알려준다.젊은 부모들을 위한 마망 셰프(엄마 요리사)의 철학 다양한 식재료를 위한 추천사항 요리에 필요한 도구 준비와 용도 4개월부터 5개월 내 생애 첫 채소 주스 내 생애 첫 과일 주스 젖병에 들어가는 다양한 물 다양한 채소 육수 호박, 펜넬, 당근이 들어간 수프 귀리 우유 젖병 밀가루로 만든 죽 집에서 만드는 사과 콤포트 프로마주 블랑을 넣은 간식용 콤포트 찐 바나나 아보카도를 곁들인 바나나 타피오카 바나나 6개월부터 8개월 다양한 과일 주스 클래식한 사과 콤포트 아몬드를 넣은 우유 귀리로 만든 죽 녹색 완두콩 요리 증기로 익힌 채소들 프렌치 스타일로 삶은 달걀 다양한 종류의 감자 퓌레 아티초크, 감자 수프 아티초크, 보리 수프 래디시 잎 수프 프로마주 블랑을 넣은 하몽 무스 핑크 자몽을 넣은 닭가슴살 버섯을 넣은 닭가슴살 요거트와 감자와 흰살 생선 쁘띠-스위스를 곁들인 과일 간식 사과, 바나나 무스 유산지를 이용해 찐 바닐라-배 익히지 않은 멜론 수프 씨 있는 과일 콤포트 바나나 캐러멜 세몰리나를 이용한 작은 푸딩 처음 만나는 비스킷 9개월부터 12개월 우유 파스타 토마토, 아보카도와 새우 익힌 봄철 채소 넙치를 만난 상추와 브로콜리 농어, 토마토와 파스타 면이 만난 빠삐요뜨 파와 감자가 들어간 성대 수프 간으로 만든 무스와 빵 쿠스쿠스와 근대를 곁들인 닭고기 송아지 고기와 호박, 레몬이 들어간 퓌레 밤을 곁들인 칠면조 단호박과 감자를 곁들인 소고기 그라탱 딸기 수프 요거트와 말린 과일이 들어간 간식 치즈, 포도 딱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아 고민하셨나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이유식, 지금 만나보세요!! 이유식을 시작한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기가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는 것이다. 이유식 책이며 이유식 레시피는 넘쳐나지만 다 비슷비슷하다. 어떻게 하면 아기가 이유식을 먹을까 고민하던 엄마들에게 색다른 이유식,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은 다르다》는 아기와 부모들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요리하는 마망 셰프가 알려주는 아기를 위한 이유식 레시피 80여 가지를 담고 있다. 우유만으로 부족한 아기에게는 균형 잡힌 이유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이유식을 만드는 레시피와 개월 수에 따라 아기에게 필요한 재료의 양과 종류를 알려준다. 또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이 프랑스 요리처럼 다양하므로 조리에 필요한 도구의 준비와 용도를 미리 숙지할 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아기 때문에 속상하셨나요?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색다른 이유식으로 아기의 입을 즐겁게 해주세요!! 아기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이다. 그런데 아기는 엄마가 만들어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 다시 이유식 책을 보고 열심히 만들어 먹여보지만 아기는 또 엄마의 손을 뿌리친다. 많이 속상하다... 어떻게 하면 이유식을 먹을까? 반복되는 비슷비슷한 이유식을 아기가 잘 먹지 않는다면, 색다른 이유식을 먹여보는 건 어떨까? 아기에게 다양한 재료로 조금은 다른 조리법으로 만든 이유식을 먹여보자. 아기도 안다, 맛이 다르다는 것을! 3000명이 넘는 아기와 부모를 통해 연구한 마망 셰프의 요리 철학 이유식을 통해 후각과 감각이 발달하는 아기를 위해 어떤 형태로 만들어 먹일지 생각하게 된다. 아기를 위한 이유식을 위해서는 아기가 조금 먹는지 많이 먹는지, 향에 민감한지, 장이 약한지, 호기심이 많은지 등을 알아야 한다. 이런 이해는 아기가 이유식을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프랑스 아기처럼! 프랑스 육아법이 주목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육아 전에 프랑스 아기들의 식습관은 어떤 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은 분명 다르다. 죽의 카테고리를 벗어나지 않는 비슷비슷한 우리나라의 이유식과는 달리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 그리고 색감까지 생각한 이유식! 아기들이 이유식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시작하게 해준다. 이유식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 이유식 레시피뿐만 아니라 아기에게 먹일 다양한 재료들을 고르는 현명한 충고를 제시하고, 직접 만드는 아기 음식에 도움이 될 여러 가지 활용법과 팁을 통해 아기에게 음식에 대한 맛을 발견하게 해준다. 계절에 따른 대체 재료와 개월 수에 따른 재료 활용의 변화, 프랑스 재료의 대체 재료 등 이유식을 만듦에 불편함이 없게 친절한 정보 또한 제공한다.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는 이유식! 최대한 많은 식재료를 접하게 해주고 싶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이유식!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이용해 평범한 이유식도 먹이고, 다른 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든 색감도 식감도 다른 이유식을 먹인다면, 아기는 분명 이유식을 넙죽 받아먹을 것이다. 어릴 때 식습관이 평생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이유식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여 아기의 미식을 열어주자!
준비하고 있으라
규장(규장문화사) / 김남국 (지은이)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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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김남국 (지은이)
저자는 환난이 너무 커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환난을 이길 만한 실력이 없어서 무너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재난의 시대에 쓰러져서 탄식하는 성도들이 있다면, 마지막 때를 통과하기 위해 이렇게 믿고 이렇게 준비하라고 강조하는 저자의 천국 준비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PART 1 오직 깨어 준비하라 chapter 1 말세에 깨어 있어야 할 이유 chapter 2 세상이 끝날 때의 징조 chapter 3 영적으로 깨어 분별하는 법 PART 2 천국은 일하고 있다 chapter 4 천국의 비밀을 깨닫고 준비하라 chapter 5 천국은 시작되었다 chapter 6 천국 잔치에 초대되다 PART 3 이 땅에서 천국 백성으로 살라 chapter 7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chapter 8 천국을 바라보고 기도하라 chapter 9 천국을 나누는 복의 통로가 되라 에필로그 마지막 때 믿음을 지키기 위해 지금 준비하라! 내가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라 "버티고 지켜라 준비하는 자는 피할 수 있다“ “버티고 지키는 자는 환난을 이길 수 있다” 마지막 때의 환난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큰 환난이다. 그런데 그 환난을 은혜로 피하고 하나님이 보호해주시는 자들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다. 저자는 환난이 너무 커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환난을 이길 만한 실력이 없어서 무너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 신앙이 고작 이것밖에 안 됐다니….” 재난의 시대에 쓰러져서 탄식하는 성도들이 있다면, 마지막 때를 통과하기 위해 이렇게 믿고 이렇게 준비하라고 강조하는 저자의 천국 준비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중에서마지막 때 믿음을 지키기 위해 지금 준비하라!이 책은 환난과 재앙을 이기는 법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환난과 재앙에 초점을 맞춰서 두려움을 강조하지도 않는다. 그저 성경이 가르치는 천국 비유에 대해 함께 공부해보려고 한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천국을 바라보고 사는 성도들이 무엇을 준비하며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찾아보려고 한다. 성도는 성경을 보고 따라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가장 기본적이고 완벽한 삶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무서운 재난이 온다 할지라도 우리가 소망을 갖는 것은 살아 계신 주님이 그때도 우리와 함께하실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재난의 두려움에 빠지지 말고 그 속에서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라. 이 마지막 때에 준비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 준비하라고 하신 대로 준비하면 인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 고통의 시기를 이겨낼 수 있지만, 이를 대비하지 않으면 무너지고 만다. 그래서 말세가 더욱 두려운 것이다. 지금이 말세임을 깨닫고 준비하며 나아가는 싸움을 해야 할 때가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이 말세에 깨어 있어야 한다. 생명의 말씀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마지막 때를 이겨낼 힘이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이 준비하라고 하신 것을 준비해야 한다.
끝까지 해내는 힘
비즈니스북스 / 나카무라 슈지 글, 김윤경 옮김 / 2015.05.30
13,000

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나카무라 슈지 글, 김윤경 옮김
20세기 안에는 절대 실용화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해 2014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이 책은 그가 자신만의 원칙과 신념으로 꿈을 이뤄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으로, 세상의 편견과 무시를 이겨내고 무수한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청색 LED를 개발해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본의 작은 지방 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중소기업의 평범한 연구원이었던 그는 자신이 처한 조건이나 환경을 단 한 번도 탓하지 않았다. ‘한 번만 더! 조금만 더!’라는 정신으로 역경에 굴하지 않고 오기와 끈기로 버텨냈다. 그를 위대한 성공으로 이끈 건 남들이 가지 않는 가능성 제로의 길을 택하는 ‘상식 파괴’와 500번이 넘는 실패에도 멈추지 않는 ‘독한 실행력’이었다. 부와 명성을 모두 일궈낸 지금도 그는 변함없이 매일 자신의 연구실로 출근해 질화갈륨에 관한 연구를 하며 새로운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투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목표를 향한 강력한 동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서문 생각하는 힘, 끝까지 해내는 힘 PART1 서툴러도 좋다. 나만의 방식으로 승부하라 상식 밖의 아이디어가 창조의 씨앗이 된다 나만의 아이디어에 긍지를 느껴라 성공하고 싶다면 철저히 혼자가 돼라 나만의 방식은 끝까지 해내는 과정에서 탄생한다 결점을 빨리 파악하는 능력이 오히려 독이 된다 남의 말을 무조건 따르지 마라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남다른 끈기로 이어지다 《우주소년 아톰》을 보며 키운 과학자의 꿈 한 가지 문제에 깊이 파고드는 나만의 방법 성적이 아닌 리더십으로 반장이 되다 만년 꼴찌 배구부에서 인생을 배우다 막다른 골목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다 판단을 멈추는 시간은 왜 중요한가 사물의 본질을 들여다보라 어리숙한 아이가 언젠가는 신동을 앞지른다 PART2 상상력이 없는 곳에는 지혜도 즐거움도 없다 이나모리 가즈오를 만나다 운명을 바꾼 소중한 인연 니치아화학공업에 입사하다 이방인 취급을 받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밝은 세상을 위한 오직 한 길을 걷다 맨손으로 뛰어든 LED 개발 물품을 만드는 일이 바로 인생이다 상상력이 없으면 지혜도 아이디어도 없다 PART3 남들과 똑같은 방식과 인생에 안주하지 마라 할 수 없다는 핑계를 찾지 마라 창조로 나아가는 길은 하나가 아니다 수없는 폭발과 실패를 거듭하다 카탈로그 한 장도 구하기 어려운 현실 남과 같은 방식에 안주하지 마라 최악의 환경에서 이루어 낸 작은 성과 실패 속에 가능성이 숨어 있다 백 번의 미완성보다 한 번의 완성을 경험하라 상황이 절망적일수록 끝까지 가라 끝까지 완성해야 비로소 나를 알린다 독자적인 길을 걷기로 결심하다 확률을 “1등이 아니라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지방대 출신, 작은 중소기업의 샐러리맨 연구원, 10년간 매출 제로… 500번의 실패에도 멈추지 않는 ‘독한 실행력’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다! “벽을 기어올라서라도 끝까지 해내라. 시간이 걸려도 상관없다. 멀리 돌아가도 좋다. 서툴러도 괜찮다. 어쨌든 하나를 완성하는 일,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방대 출신-중소기업 샐러리맨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는가? 20세기 안에는 절대 실용화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해 2014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끝까지 해내는 힘》은 그가 자신만의 원칙과 신념으로 꿈을 이뤄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으로, 세상의 편견과 무시를 이겨내고 무수한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청색 LED를 개발해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본의 작은 지방 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중소기업의 평범한 연구원이었던 그는 자신이 처한 조건이나 환경을 단 한 번도 탓하지 않았다. ‘한 번만 더! 조금만 더!’라는 정신으로 역경에 굴하지 않고 오기와 끈기로 버텨냈다. 그를 위대한 성공으로 이끈 건 남들이 가지 않는 가능성 제로의 길을 택하는 ‘상식 파괴’와 500번이 넘는 실패에도 멈추지 않는 ‘독한 실행력’이었다. 부와 명성을 모두 일궈낸 지금도 그는 변함없이 매일 자신의 연구실로 출근해 질화갈륨에 관한 연구를 하며 새로운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투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목표를 향한 강력한 동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21세기의 에디슨, 제로의 가능성에 도전해 LED 시대를 열다! 2014년 노벨상의 최고 화제는 단연 청색 LED를 개발한 공로로 나카무라 슈지가 수상한 물리학상이었다. 기초과학 분야에 주로 수여되던 노벨물리학상을 실용기술 분야에서 받았다는 것도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당시 노벨위원회는 횃불, 백열등, 형광등, LED를 차례로 언급하면서 “청색 LED 개발은 램프 혁명이며, 인류에게 최대의 혜택을 주는 발명”이라고 평했다. 이제 에디슨이 개발한 백열등은 역사 속으로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는 친환경, 고효율의 LED 전구로 대체되고 있다. 전기 에너지의 90퍼센트 가까이를 열로 소모해버리는 백열등과 달리 LED는 적은 양의 전력으로도 밝게 빛을 내어 효율성과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신호등, 전광판, 스마트폰, 대형 TV와 모니터 역시 나카무라 슈지의 청색 LED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백색광을 만들어 내려면 빛의 삼원색인 적색, 녹색, 청색 LED가 필요하다. 1980년대까지 적색과 녹색의 LED는 이미 개발되어 있었으나 청색 LED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대기업에서 27년이나 연구를 했으나 모두 실패해 20세기 안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작은 지방대를 졸업하고 니치아화학에 입사한 나카무라 슈지는 10년 동안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지만 대기업 제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시장에서 번번이 외면당했다. 노력의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자 그는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대신 “불가능해 보여 사람들이 손대지 않는 것을 만들어 내겠다.”고 결심한다. 이때 그가 택한 것이 청색 LED였다. 게다가 성공 가능성이 1퍼센트도 되지 않아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질화갈륨’을 LED의 주재료로 선택했다. 개발에 들어간 그는 기존 논문이나 참고 문헌도 읽지 않았으며 오로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실패가 반복되고, 회사의 재정적 지원마저 줄어들자 그는 부품을 조달해 직접 실험 장치를 만들어가며 끝까지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500번에 달하는 실험과 도전이 반복되던 1993년, 마침내 청색 LED의 실용화에 성공했다. 큰 연구기관과 대기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김영사 / 이현수 (지은이) / 2019.05.07
17,800원 ⟶ 16,020원(10% off)

김영사육아법이현수 (지은이)
평생을 행복한 아이로 살아가게 하는 엄마의 놀라운 능력을 알린 이현수 박사가 10만 독자의 찬사와 사랑 속에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20여 년간 수만 명의 아이들을 상담한 경험과 심리학뇌과학의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엄마 냄새’의 힘을 강조해왔다. 이번 전면개정판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육아의 본질에 현실 변화를 더 예리하고 깊게, 사례를 더 풍부하게 다루었다. 초판에서 말하지 못했던 ‘아빠 냄새도 필요해(3장)’와 엄마와 다른 성별인 아들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아들과 3시간 놀기’를 담았다. 또한 책에서 말하는 육아의 방법을 독자들이 실제로 적용해보도록 ‘실천을 위한 체크리스트’ ‘15분 욕구지연훈련법’ ‘골드 스탠더드 만들기 설명서’ ‘독자 Q&A’ 등을 부록으로 실었다. 이 책은 열 살 아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는 물론,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와 초판을 읽으며 첫아이를 키우고 둘째를 낳은 독자들에게까지 다시 한 번 육아의 핵심과 현실적인 양육법을 제시한다.개정판 서문_어린 시절 10년이 평생을 행복하게 합니다 1장 태어나서 3년, 출산은 계속된다 1 모든 아이들은 다이아몬드이다 아기의 뇌는 태어난 후 완성된다 태어나서 3년, 출산은 계속된다 부모는 돈이 필요하고, 아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2 아이는 냄새로 엄마를 각인한다 엄마 베개라도 줘 엄마 냄새는 행복 호르몬을 부른다 엄마 냄새는 100퍼센트, 할머니 냄새는 50퍼센트 볼트와 너트 게임 2장 하루에 최소 3시간, 엄마 냄새가 필요하다 1 매직타임 3시간을 발견하다 양육의 333 법칙 매직타임 3시간의 놀라운 효과 2 마음의 뿌리를 내리다 엄마가 좋은 사람이니 나도 좋은 사람이야 아이가 애타게 바라는 것은 오직 부모의 관심이다 내가 먼저 다가갈게 내 엄마가 나에게 왔듯이 3 마음의 줄기가 자라다 애착 준비, 발달 시작! 내가 가장 행복한 때는 엄마 아빠와 신나게 웃을 때 자연은 종합 선물 세트이다 엄마 아빠가 웃어야 아이도 웃는다 누구도 부모의 사랑을 대신해주진 못한다 4 마음의 가지를 뻗다 아기에게 엄마는 한동안 일정한 대상으로 있어야 한다 안전을 확인해야 상위 단계의 뇌 발달이 이루어진다 주의산만 ADHD의 원인에는 양육 환경도 있다 몰입이 지능 발달의 시작이다 5세에 15분 참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5 매직타임 3시간, 온 가족이 행복해진다 경찰은 3분 이내에, 엄마는 30분 이내에 현실의 답, 진실의 답 아주 잠시 인생의 주인공 자리를 내주다 6 하루 3시간 놀아주기 3시간을 놀아주면 3시간 더 오래 산다 하루 3시간, 비밀의 꽃을 피우다 엄마 아빠랑 함께한 건 다 좋아 아들과 3시간 놀기 7 매직타임의 그림자, 블랙매직을 막아라 아이를 사랑손님처럼 대하라 긍정적으로 말하고 일관성 있게 행동하라 다섯 개의 골드 스탠더드를 만들어라 감정의 굴뚝 청소부가 되어라 안전에는 과잉보호가 없다 3장 아빠 냄새도 필요해 1 반쪽짜리 육아는 이제 그만 육아하는 아빠가 세련되어 보인다 아이의 탄생과 성장 다시 보기 아빠의 소중함 아빠 양육법 4장 작은 것을 얻기 위해 잃어버린 커다란 것들 1 혼자 떨어진 아이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사춘기는 두 번째 두뇌 폭발기이다 조기유학, 절대로 보내지 마라 부모를 떠나 공부해도 되는 시기 내가 바라는 것은 빌딩 100채, 영어 능통, 총알 100개 2 일찍 시작한 공부가 아이를 망친다 조기교육 열풍을 일으킨 실험의 오류 많이 걷고 뛰어놀아야 공부를 잘한다 문자 학습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가 과잉 학습이 우울증과 학습 부진을 부른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핀란드 아이들처럼 살게 하고 싶다 5장 우리는 지금 잘하고 있을까 1 아이의 마음을 읽다 집 앞에서 엄마 아빠를 기다리고 있어요 심리검사는 아이의 자서전이다 2 사랑은 절대로 뒤늦은 법이 없다 지금 그곳에서 다시 시작하라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이 되다 사랑의 물꼬가 터지면 기적이 일어난다 6장 그래도 엄마가 답이다 1 힘들어도 돌아가도 아이에게는 엄마가 답이다 엄마 냄새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갇혔던 엄마 냄새를 돌려주는 법 엄마에게도 아이가 답이다 맺는말_지금에만 가능한 시간들이 있습니다 실천을 위한 체크리스트 15분 욕구지연훈련법 골든 스탠더드 만들기 설명서 내 마음 알기 글짓기 독자 Q&A어린 시절 10년이 평생을 행복하게 한다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육아필독서 현실 변화를 더 깊게, 사례를 더 풍부하게 담아낸 최신 전면개정판 출간 평생을 행복한 아이로 살아가게 하는 엄마의 놀라운 능력을 알린 이현수 박사가 10만 독자의 찬사와 사랑 속에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20여 년간 수만 명의 아이들을 상담한 경험과 심리학뇌과학의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엄마 냄새’의 힘을 강조해왔다. 이번 전면개정판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육아의 본질에 현실 변화를 더 예리하고 깊게, 사례를 더 풍부하게 다루었다. 초판에서 말하지 못했던 ‘아빠 냄새도 필요해(3장)’와 엄마와 다른 성별인 아들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아들과 3시간 놀기’를 담았다. 또한 책에서 말하는 육아의 방법을 독자들이 실제로 적용해보도록 ‘실천을 위한 체크리스트’ ‘15분 욕구지연훈련법’ ‘골드 스탠더드 만들기 설명서’ ‘독자 Q&A’ 등을 부록으로 실었다. 이 책은 열 살 아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는 물론,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와 초판을 읽으며 첫아이를 키우고 둘째를 낳은 독자들에게까지 다시 한 번 육아의 핵심과 현실적인 양육법을 제시할 것이다. 세상 모든 엄마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 행복 호르몬을 부르는 매직타임 3시간의 비밀 신생아에게 엄마의 양수를 묻힌 가제를 코에 대주면 입을 움찔하면서 평온하게 잠을 자고, 엄마의 젖과 다른 사람의 젖을 묻힌 가제를 각각 아기의 얼굴 양쪽에 대면 100퍼센트 엄마의 모유가 묻은 가제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엄마 배 속에서 일정한 온도의 양수로 보호받던 아이는 태어난 후에도 계속 엄마 냄새와 일정한 온도를 통해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가져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한다. “엄마 냄새는 부모의 사랑을 가리키는 상징이기도 하지만 정말로 주어야 하는 실체”(12쪽)이기도 하다. 이현수 박사는 출생 이후에도 뇌가 3년에 걸쳐 완성되기 때문에 결정적 시기인 세 살까지는 반드시 최소 3시간은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하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떨어져 있어도 3일 밤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양육의 333 법칙을 강조한다. 상담실에서 만난 아이들의 문제는 거의 대부분 333 법칙을 채우지 못해 발생하였고 기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부모와 보내는 시간을 돌려주었을 때 해결되었다. 온갖 교육용 프로그램과 코치, 전문가, 교육자 들이 넘치는 환경에서 저자는 열 살 아래 아이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 냄새가 주는 안정감이며 아이가 가장 행복한 순간은 엄마 아빠와 신나게 웃을 때임을 강조한다. 이제 반쪽짜리 육아는 그만 미스터 산타 아빠 냄새도 필요해 책 제목이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라고 해서 육아에서 엄마만 중요하고 아빠의 역할은 부차적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저자는 이번 전면개정판에서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 데에 ‘아빠 냄새’는 필수라고 말한다. “엄마 냄새에 아빠 냄새를 더하는 것은 반쪽들이 모여 한쪽이 되는, 1+1 같은 단순 덧셈으로 끝나지 않는다. 모든 긍정적 효과를 세 곱절, 네 곱절 늘려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수준을 넘어 행복해하는, 눈부신 결과를 만들어낸다.”(185쪽) 자녀의 성장과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빠 밑에서 자란 아이가 언어능력, 사회성, 지능이 더 발달하기 쉬워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와 놀이터나 계곡 같은 야외에서 신체 활동을 하면서 놀아주거나 같은 공간에서 관심 갖고 아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또 공동육아의 파트너인 아내와 집안일을 적극적으로 분담하고 인터넷을 활용해 육아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육아휴직이나 탄력근무제를 쓸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설 수도 있다. 생일이나 입학식, 졸업식 같은 중요한 날에만 불쑥 나타나 어깨를 두드려주는 머쓱한 아빠 대신 아이가 언제든 달려와 안기고 비빌 수 있는 미스터 산타 아빠 냄새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엄마 아빠 두 사람의 DNA를 물려받은 아이는 성장의 방향을 부모에게 맞춘다. 공동연출가의 사랑이 담긴 시간만이 아이의 해피엔딩을 보장해준다. 이번 전면개정판은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 냄새를 주어야 할 아빠들에게도 필독서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워라 평생을 단단한 어른으로 살아가게 하는 사랑의 법칙 유치원 때부터 한글은 물론 영어까지 가르치며 조기교육이 필수인 나라 대한민국 아이들의 불행감 지수는 세계 1위이다. 공부는 잘하지만 우울한 아이들이 넘치고 성공했지만 고독한 어른이 가득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판치는 영재교육이나 조기교육은 뇌 발달 단계를 무시하고 있다. 이현수 박사는 조기교육보다 적기교육을 강조하며 뇌 발달 단계상 여섯 살까지는 뛰어노는 시간이 문자를 익히는 시간의 5배 이상이 되어야 하고 초등학생도 3학년까지는 학원 가는 시간의 3배 이상을 뛰어놀아야 한다고 말한다. 전두엽이 폭발하는 열 살 때까지는 정서 뇌가 안정적으로 발달해야 하며 그렇기에 ‘엄마 냄새’를 적극적으로 주어야 한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일구어나가며 부모를 떠난 후에도 내면이 단단한 성인으로 살아가게 된다. 하루 최소 3시간 ‘엄마 냄새’를 주기 위한 이현수 박사만의 노하우는 현실 육아에서 그 빛을 발할 것이다. 아들과 3시간 놀기 대부분의 아들들은 정적인 활동보다 동적인 활동을 좋아한다. 남자아이들은 한정된 공간에 두지 말고 자유롭게 풀어놓는다. 시간이 된다면 무조건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게 좋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집 안 정리정돈은 포기하고 아이가 어지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 너무 이른 나이에 한글을 가르치는 건 안 되지만 아이와 보내는 3시간 중에 부모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하루 15분 정도면 충분하다. 책을 많이 읽어주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해력을 높여주는 효과 외에도 아이가 부모와 함께한다는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자연은 종합 선물 세트이다 자연은 아이가 넋을 빼앗길 정도로 재미있는 대상이다. 물가나 숲에서 스스로 장난감을 찾으면서 창의력이 발달하고 엄마 아빠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자연에서 맘껏 뛰어놀다 보면 저절로 체력이 길러지고 도전 정신이 개발되며 낙관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다. 15분 욕구지연훈련법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욕구를 통제할 수 있는 아이가 참지 못한 아이에 비해 공부를 더 잘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한다. 아이가 네 살 정도 되면 15분 정도 하고 싶은 일을 참는 훈련을 해보자. 15분 참으면 과자를 두 개를 주거나 책을 평소보다 더 읽어주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골드 스탠더드 만들기 네 살 무렵부터 살면서 꼭 지켜야 할 원칙인 골드 스탠더드를 가정의 일관된 기준으로 정한다. 이때 골드 스탠더드는 다섯 개를 넘지 않도록 한다. ‘거짓말하지 않기’와 같이 지켜야 하지만 100퍼센트 지키기가 불가능한 내용은 골드 스탠더드로 정하지 않는 게 좋다.아이들이 가장 행복해할 때는 언제일까요? 저는 상담실에서 만난 수많은 아이들을 통해 이 답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엄마 아빠와 같이 신나게 웃을 때’입니다.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들이 무엇을 가장 유념해야 하는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_ 〈개정판 서문_ 어린 시절 10년이 평생을 행복하게 합니다〉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의 탄생은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나온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아기는 엄마의 좁은 산도를 뚫고 나오기 위해 태어날 때는 뇌가 작다. 다시 말해 미완의 상태로 태어난다. 반은 엄마 배 속에서, 나머지 반은 세상에 태어난 뒤 완성해간다. 출생 후 3년의 시간이 중요한 이유이다. _ 〈아기의 뇌는 태어난 후 완성된다〉 민감한 엄마들은 퇴근 후 아이가 최소 3시간 정도 엄마 옆에 딱 붙어 있으려고 하는 패턴을 알아차린다. 아이가 하루에 부모에게 원하는 시간은 1시간이 아니라 3시간이다. 직장에서 끝내지 못한 일을 하느라 책상 위에 서류를 늘어놓으면 책상 주변을 맴돌며 안아달라고 하고, 몸이 으슬으슬해 잠시 누워 있으면 어느새 또 옆에 와서 안아달라고 한다. 애가 둘이면 둘, 셋이면 셋 모두 그렇게 퇴근한 엄마 옆에 옹기종기 모여 앉는다. _ 〈하루에 최소 3시간, 엄마 냄새가 필요하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코칭
한국경제신문 / 존 메디나 글, 최성애 옮김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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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육아법존 메디나 글, 최성애 옮김
두 아들의 아버지이자 학습심리학 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존 메디나 박사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똑똑하게 자라는 것에는 시기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두뇌코칭’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내 아이의 두뇌가 ‘진짜’ 원하는 것은 두뇌 발달에 좋다는 장난감도, 영어 동요도 아니다. 다정한 엄마의 얼굴, 따뜻한 아빠의 미소로 아이의 뇌 속 세포들은 무한하게 뻗어나간다.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시작되는 두뇌 발달은 임신 기간에 어떻게 먹고, 어떻게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도 있으며, 따뜻한 양육과 안전함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머리가 왜 그렇지 못한 아이들과 비교해 우수함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그리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감 능력이 중요하며, 양육 과정에서 감정코칭이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줄 수 있음을 설명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두뇌코칭으로 자란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할까? 자존감이 높아 행복함을 크게 느끼고, 이성적이며 똑똑한 두뇌를 토대로 도덕성까지 배우게 된다. 두뇌에서 감정처리 영역과 의사결정 영역이 함께 도덕적 자각을 중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적절한 시기의 올바른 두뇌코칭이야말로 내 아이를 행복하고 똑똑하게 키우는 첫 번째 조건이다.옮긴이의 말 두뇌 발달에 좋다는 장난감보다 엄마의 얼굴을 한번 더 보여주세요 들어가는 글 내 아이의 ‘두뇌’가 진짜 원하는 것 1장. 뱃속에서 두뇌 발달은 시작된다 쉿! 아기가 자라고 있어요 경이로운 프레가폰의 허술한 효과 자, 이제 시작해봅시다! 아기는 언제쯤 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을 수 있나? 무엇보다 ‘균형 잡기’가 중요하다 아기의 두뇌 발달을 도와주는 네 가지 요소 아주 작은 것들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하다 2장.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무엇이 부부들을 괴롭히는가 인생의 무덤에서 우리를 지켜줄 희망 아기들은 무엇보다 안전을 추구한다 아기들은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부부싸움을 일으키는 네 가지 ‘분노의 포도’ ‘아무도 그렇게 힘들 거라고 말해주지 않았네’ 첫걸음은 깨닫는 것에서부터 공감을 반사작용으로 만드는 2단계 실천법 관계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3장. 똑똑한 두뇌는 따뜻한 품속에서 자라난다 똑똑한 두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IQ에 관한 간략한 보고서 똑똑하다는 게 무슨 뜻이지? 어머니의 비프스튜 : 지능의 7가지 요소 IQ 테스트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 4장. 안전하게 자란 아기가 똑똑한 아기가 된다 두뇌의 본업은 학습이 아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네 가지 요소 디지털 시대의 베이비 브레인: TV, 비디오게임, 인터넷 2세 전, 바보상자는 금물이다 비디오게임: 그 앞에 앉지 마라 문자 메시지에 관한 경고성 이야기 내 아기는 당신 아기보다 뛰어나다? 과잉양육은 아이를 벼랑 끝으로 모는 것이다 5장. 행복한 아기는 타고나는 것일까 행복하다는 건 어떤 것일까? 행복의 조건 친구를 사귀는 방법 감정 조절: 훌륭하군요! 두뇌 속 어디에서 감정이 생겨날까? 공감은 관계의 접착제다 행복이나 슬픔도 유전될 수 있을까? 기질은 유전자 한 개로 결정되지 않는다 운명이 아니라 성향이다 6장. 감정코칭이 두뇌 발달의 핵심이다 주의와 인내심이 필요한 탁구 경기 애착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양육은 겁쟁이들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굉장한 아이 “어떻게 해야 애들이 이렇게 되나요?” 어째서 공감이 힘을 발휘할까 7장. 똑똑하고 행복한 아기가 도덕적인 아이로 자란다 아기들은 선천적으로 도덕적일까? 아이들은 왜 옳은 일만 하지는 않을까? 도덕적 사유는 어떻게 발달하는가 두뇌는 사실과 감정을 어떻게 연결하는가 도덕적인 아이로 키우기: 규칙과 훈육 1.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규칙과 보상 2. 신속한 처벌 3. 규칙 설명 매를 들어야 할까? 아이들이 선호하는 훈육방식 맺는 글 완벽한 부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실용적인 정보들임신 기간부터 아이가 태어나 학교에 가기까지… 내 아이의 ‘머릿속’에 지성, 감성의 소중한 토대가 자리잡는다 내 아이는 어떤 두뇌와 기질을 타고날까? 똑똑한 두뇌를 갖게 해주려면 무엇을 해줘야 할까?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끊임없이 질문하고, 알아보고, 준비한다. 어떻게 해야 ‘똑똑하고’ ‘행복하고’ ‘도덕적 감수성이 있는’ 아이로 키울까? 답은 명쾌하다. 이 모든 것의 뿌리에 0세부터 5세까지의 ‘두뇌’가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의 《브레인 룰스》저자이자 ‘감정코칭’의 본산인 미국 탤러리스연구소 초대소장을 거쳐 워싱턴대학교 의대 교수인 존 메디나 박사가 《내 아이를 위한 두뇌코칭》에서 내 아이를 행복하고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두뇌코칭의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시애틀을 비롯해 미국 전역의 부모들에게 영유아의 두뇌 발달에 관해 강연할 때마다 늘 비슷한 질문들과 마주쳤다. 그래서 그 대답으로 ‘수많은 정보와 속설, 경험담에 흔들리지 않을’ 확실한 정보(학술지에 게재되어 검증받고, 반복실험에서 동일한 결과를 얻음)들을 모아, 정확하고 확실한 육아정보를 전해준다. Q)자녀가 커서 원하는 대학에 갈 능력을 키워주려면? 머리 좋아지는 DVD를 보여주고 외국어를 가르칠까? A)충동조절 능력을 키워줘라. 그 능력이야말로 미래의 학문적 성공을 IQ보다 더 정확하게 예측해준다. Q)아이들은 조금 높은 기대치를 따라오게 되어 있다. 그러니 아기에게도 어른 대하듯 말하면 언어능력이 발달할까? A)No.아기들은 아직 소리를 분별하기 힘들고 고음만 따라할 수 있다. 그러니 ‘부모어’로 말해야 말을 더 잘 배운다! Q)아이가 떼쓸 때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알아주는 척하면 버릇이 나빠지고 문제가 더 커지지 않을까? A)No.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공감해 주면 오히려 신경을 누그러뜨리고 나아가 아이의 미래 행복을 좌우한다! 아기가 커서 공부를 잘하려면 그 어떤 사교육보다 ‘충동조절’을 가르쳐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임신부라면 딱 필요한 만큼 체중 늘리고, 적절한 음식을 먹고, 해로운 만성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하고, 딱 적당한 만큼의 운동이라는 기준을 머릿속에 새겨야 한다. 무엇보다 문제인 텔레비전에 관해서라면, ‘어차피 크면 볼 텔레비전인데 조금 일찍 보면 어때…’ 하는 생각은 버려라. 아이가 2살이 되기 전에 텔레비전은 금물이다. 아이가 쇼핑몰에서 드러누워 떼를 쓰면 따끔하고 단호하게 무시한다고? 그것이야말로 불에 기름 붓는 행동이다.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것(감정코칭)만이 격한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이런 순간에 내 아이의 두뇌 발달은 시작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바로 두뇌다. 내 아이의 두뇌는 무엇을 원하는가? “내 아이의 머릿속에서 지금, 그 무엇보다 위대한 탐험이 시작된다” 이 책의 목표는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것과 부모들이 실천하는 것 사이의 격차를 좁혀 내 아이를 두뇌를 행복하고 똑똑하게 코칭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경과학을 비롯해 부부관계 연구와 발달심리학, 진화심리학 등의 축적된 연구 결과, 그리고 많은 부모들이 공감하는 사례를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기계적이고 정형화된 육아 매뉴얼이 아니라, 육아라는 지상 최대의 모험에 뛰어든 부모들에게 앞으로 변치 않고 ‘기준’으로 삼을 것들을 확인시켜주는 책이다.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이야기들 속에서 아이의 두뇌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그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할지를 밝혀준다. 이 책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임신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을 간략하고도 핵심적인 기준으로 압축한다. 2장에서는 임신과 출산을 계기로 부부에서 부모가 되는 성인들이 자칫 방심하기 쉬운 부부관계의 문제를 비중 있게 부각시키고, 그것이 곧이어 다룰 ‘똑똑하고 행복한 아기’라는 주제와도 직결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3~6장에 걸쳐 ‘씨앗’과 ‘토양’이라는 구분을 거듭 쓰는데, 이는 아이의 두뇌와 양육이라는 멋지고 혼란한 세계에 부모들이 넘어설 수 없는 한계와 동시에 부모로 인해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공존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잘 보여준다. 3장과 4장은 똑똑한 아기 5, 6장은 행복한 아기를 위한 씨앗과 토양의 조건을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7장에서는 날이 갈수록 자아가 뚜렷해지고, 떼를 쓰고, 어설픈 거짓말도 해가면서 슬슬 부모 속 썩일 준비를 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도덕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꼭 지켜야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맺는 글에서, 이야기는 2가지 핵심 주제로 귀결된다. 첫째는 다른 사람의 동기와 행동을 이해하는 ‘공감’, 둘째는 ‘아이의 감정에 집중하는 것’이다. 똑똑하고, 행복하고, 도덕적 감수성을 지닌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두뇌 코칭’을 거쳐 ‘공감’과 ‘아이의 감정’이라는 결정체가 된다. 2장에서는 안정된 가정생활에서 ‘공감’이 맡은 역할을 얘기했다. ‘똑똑한 아이’와 관련된 3, 4장에서는, 두뇌의 최우선 관심사인 ‘안전’을 확보해야 ‘배움’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아이가 표정 등 비언어적 단서를 해석할 수 있으려면 몇 년씩이나 ‘얼굴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아이가 감정 조절을 잘할수록 훗날 학업성적이 높게 나타났다는 일명 ‘마시멜로 실험’ 또는 ‘쿠키 실험’은 이제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행복한 아이’에 관한 장들에서는 아이의 미래 행복을 예측하는 인자 중 하나로 친구를 사귈 때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면 미래의 행복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7장에서는 친구 사귀기에서부터 올바른 결정에 이르기까지 대다수 이성적 판단의 이면에 바로 ‘감정’이 자리한다는 것을 확인한다. 결국, 이 모든 얘기들은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할수록 더 똑똑하다는 놀라운 결론으로 이어진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모든 면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는, 곧 두뇌에 새겨진 원리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두뇌코칭이야말로 내 아이를 행복하고 똑똑하게 키우는 첫 번째 조건이 되는 것이다.
The Tale of Peter Rabbit 피터래빗 이야기
소와다리 / 비아트릭스 포터 글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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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다리영어교육비아트릭스 포터 글
소장용 미니어처 양장제본으로 출시된 소와다리의 클라시코 레트로 북 시리즈. 누구나 원서로 읽을 수 있도록 영어 동화로 구성되었다. 약 100년 전 발행된 명작 영어동화들을 원서 그대로 복원하고자 하였으며 영어 발음과 리듬이 입에 붙을 수 있도록 라임북 형태로 구성했다. 책에 수록됭 QR코드로 원어민 음성과 함께 학습할 수 있으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수록된 감성적인 그림은 학습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구성했다. 19세기 말 원서를 그대로 재현한 100년의 감동! - 클라시코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훨씬 전의 옛날. 열악한 인쇄기술과 값비싼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저렴한 그림책을 만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책의 크기를 줄이고, 그림 개수를 줄이고, 색깔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든 거죠. 아이들은 그 책을 통해 교훈 가득한 옛날이야기와 아름다운 동시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훗날 그 아이들은 이 세상을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든 일꾼으로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그 책들은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다시 아이들에게 물려주며,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책장에 꽃혀 있습니다.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제 그 감동을 클라시코 초판 복원본으로 만나보세요. 라임 - 영어의 리듬이 저절로 입에 붙는 최고의 스피킹 교재 오래 전 서양의 작가들은 아이들을 위해 입에 착착 붙는 운율과 유익한 교훈이 가득한 동화와 동시를 지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이런 동화와 동시를 읽으면서 사회성뿐 아니라 영어의 리듬감과 발음,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혔습니다. 이렇게 운율을 가진 문장을 라임(rhyme)이라고 합니다. 꼬맹이 아이들의 입에서 영어가 물 흐르듯 술술 나오는 비결이 바로 이 라임에 있습니다. 영어는 발음이 아니라 리듬!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의 발음은 완전히 다릅니다. 같은 미국이라도 지역에 따라 발음이 많이 달라지죠. 그러나 그것이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영어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발음이 아니라 리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 된장 영어를 하면 가장 거슬리는 것은 발음이 아니라 어색한 리듬감입니다. 영어의 리듬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끊을 데서 이어 말하고 이을 데서 끊어 말하는 것입니다. 라임이 가미된 영어 문장을 읽으면 원어민의 자연스러운 영어 리듬을 그대로 흉내 낼 수 있습니다. *QR코드 및 소와다리 출판사 카페에서 음성과 해석본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새물결플러스 / 우종학 지음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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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우종학 지음
과학은 기독교의 적인가? 과학과 기독교 신앙은 서로 공존할 수 없는 것인가? 저자는 기독교 신앙과 과학 사이의 건강한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대표되는 특별계시와 자연으로 대표되는 일반계시를 구분하자고 말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속성과 행위를 알리기 위해 성경과 자연을 모두 사용했다. 그런데 양자는 서로 고유한 성질과 양식, 그리고 문법과 어휘를 갖고 있다. 따라서 특별계시로 자연계시를 해석하려 하거나, 자연계시로 특별계시를 설명하려는 것은 모두 난센스다. 그동안 교회가 과학을 오해하거나 적대시했던 것은 바로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뒤섞어 사용했기 때문이다. 특별히 특별계시인 성경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여 그 기준으로 일반계시인 자연을 해석하는 창조과학의 경우 현대과학의 성과를 대부분 부정하는 오류를 범했다. 하지만 성경과 자연은 각자의 고유한 특성과 문법을 존중하면서 서로 다른 기준으로 해석해야 한다. 곧 성경은 신학을 통해, 자연은 과학을 통해 해석할 때 건강하고 안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시의 한 통로인 자연을 해석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도구인 과학을 경시하거나 폄훼한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교회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한 면을 희생하거나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프롤로그 서론 1부 과학, 자연을 읽어내는 도구 1장 자연, 하나님이 주신 일반계시의 책 2장 창조세계: 우주는 얼마나 클까? 3장 우주의 역사는 얼마나 오래되었나? 4장 과학의 한계와 중립성 2부 성경과 과학 5장 성경은 과학과 모순되는가? 6장 성경 해석의 역사 3부 과학주의 무신론의 도전 7장 과학주의 무신론의 주장과 한계 8장 과학은 무신론의 증거가 될 수 있나? 9장 자연현상이 과학으로 설명되면 무신론이 될까? 10장 창조의 특성 4부 근본주의와 문자주의의 오류를 넘어 11장 주일학교를 떠나겠다는 선언 12장 지구의 연대에 관한 혼란 13장 다양한 창조론 14장 과학의 발전과 성경 해석의 변화 15장 문자주의 해석의 한계를 넘어 16장 창조과학 5부 과학과 신학의 대화 17장 인류 원리 18장 창조를 이해하는 틀 에필로그 참고문헌근대 계몽주의와 과학혁명의 시대 이래 과학은 세계와 역사의 발전을 추동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었다. 오늘날 세상은 과학의 지배를 받지 않는 영역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과학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개인은 손바닥 위에서 세계와 접속하는 것이 자유로워졌으며, 유전공학과 의학 기술의 발달은 수명과 불치병의 한계를 계속 극복해가고 있고, 로봇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천체물리학의 발달은 인간의 인식의 지평을 획기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과학은 마치 공기와 같이 현대인의 삶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그런데 여전히 과학이 불편한 곳이 있다. 바로 교회다.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수 기독교인들이 과학에 대해서 불편한 시선을 거두지 못한다. 왜일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과학과 신앙을 서로 대립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통념 때문이다. 흔히 신앙은 비이성적인, 곧 신비와 초월의 영역에 속한 것으로 이해하곤 한다. 반대로 과학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의 대명사다. 따라서 신앙과 과학이 조화를 이루거나 통합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혹여 신앙을 과학적(이성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면 그것은 신앙의 타락과 세속화를 의미한다는 생각마저 있다. 또한 과학과 진화론을 직접 연관 지어 생각하는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다. 많은 기독교인이 진화론에 대해서 알레르기에 가까운 거부감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진화론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큰 적이고 위험요소다. 은유적으로 표현한다면 진화론은 일종의 적그리스도다. 그리고 과학은 바로 그 진화론의 모판과 같은 것이다. 그러니 애당초 과학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다. 한편으로 현대의 가장 대표적인 무신론자 가운데 진화론을 신봉하는 과학자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런 오해와 두려움을 더욱 부추긴다. 가장 근본적으로는 목회자들과 신자들이 과학 전반에 대해 무지한 것을 간과할 수 없다. 과학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니, 그 과학을 오해하고 불편해하는 것이 당연하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기독교인들도 일상의 삶에서는 과학기술의 혜택을 충분히 맛보고 있으며, 심지어 교회에서도 가령 예배에서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그 과학에 대해서는 적대적 감정을 갖고 있다는 역설적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과학은 기독교의 적인가? 과학과 기독교 신앙은 서로 공존할 수 없는 것인가? 저자는 먼저 진화 이론과 진화주의를 구별하자고 제안한다. 진화 이론은 오랜 세월에 걸쳐 다양한 관찰과 실험을 통해 입증된 과학적 현상에 대한 설명이다. 진화주의는 진화론을 신앙의 수준까지 격상시킨 일종의 종교다. 기독교인 입장에서 진화주의는 피해야 하지만 과학 현상인 진화 이론 자체를 거부할 명분도 이유도 없다. 이런 구분이 이루어지면 과학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 중립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과학은 세계의 현상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객관적 서술 체계이지 그 자체에 어떤 형이상학적인 신념 체계를 담고 있지 않다. 도킨스 같은 신무신론자들의 오류는 과학을 형이상학으로 격상시켰다는 것이다. 저자는 기독교 신앙과 과학 사이의 건강한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대표되는 특별계시와 자연으로 대표되는 일반계시를 구분하자고 말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속성과 행위를 알리기 위해 성경과 자연을 모두 사용했다. 그런데 양자는 서로 고유한 성질과 양식, 그리고 문법과 어휘를 갖고 있다. 따라서 특별계시로 자연계시를 해석하려 하거나, 자연계시로 특별계시를 설명하려는 것은 모두 난센스다. 그동안 교회가 과학을 오해하거나 적대시했던 것은 바로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뒤섞어 사용했기 때문이다. 특별히 특별계시인 성경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여 그 기준으로 일반계시인 자연을 해석하는 창조과학의 경우 현대과학의 성과를 대부분 부정하는 오류를 범했다. 하지만 성경과 자연은 각자의 고유한 특성과 문법을 존중하면서 서로 다른 기준으로 해석해야 한다. 곧 성경은 신학을 통해, 자연은 과학을 통해 해석할 때 건강하고 안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시의 한 통로인 자연을 해석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도구인 과학을 경시하거나 폄훼한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교회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한 면을 희생하거나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연히 이런 태도는 매우 어리석고 위험하다. 과학은 기독교의 적이 아니다. 과학과 기독교 신앙은 상호 적대시하거나 배제할 이유가 전혀 없다.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자세히 배울 수 있으며, 자연을 통해서 세계와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객관적이고 실제적인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과학이 밝혀낸 자연의 깊은 비밀들, 곧 우주와 세계와 인간에 대해 계속해서 새롭게 밝혀지는 놀라운 지식들은, 결국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 풍성하게 알아갈 수 있는 훌륭한 통로가 된다. 기독교는 과학의 영역을 무신성의 지배 아래 방치할 것이 아니라, 과학을 하나님의 통치 아래로 가져와 성화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 교회가 과학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할 뿐 아니라 과학 분야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과 과학 간의 건강한 관계 정립을 위한 신학적·철학적 이념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교회를 강하게 지배하고 있는 창조과학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면서 교회가 공론의 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정상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언한다. 교회 안에서 과학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한국교회 정황에서, 과학과 기독교 신앙 사이의 건강한 관계 정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간절한 호소가 듬뿍 담긴 이 책은 동일한 문제로 고민하는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현대적 사고의 세례를 받아 기독교 신앙에 대해 비우호적인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는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자연이라는 책에는 성경에 담기지 않은 많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령 성경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이심을 선포하지만,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창조하셨는가에 관해서는 별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반면 자연이라는 책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한 과정과 방법이 세세히 담겨 있다. 물론 우리는 아직 자연이라는 책을 완벽하게 다 읽어내지 못한다. 하나님의 창조는 여전히 수많은 신비를 담고 있다. 하지만 자연이라는 책에 담긴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읽어가며 배우는 일은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만큼 흥미진진하다. 따라서 자연이라는 책을 우리가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감사하다. _1장 | 자연, 하나님이 주신 일반계시의 책 하나님이 주신 자연이라는 책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 과정은 실제로는 매우 긴 시간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우주 역사의 후반부에 이르러 마침내 인류를 만들어내셨다. 마치 사과를 뚝딱 만들어내기보다는 씨앗을 심고 줄기와 잎이 자라게 하고 꽃이 피어 결국 열매를 맺게 하는 농부와 같이 하나님은 자연세계를 경작하셨고 그 긴 시간 동안 놀라운 섭리의 과정을 통해 창조의 계획들을 실현해가셨다. _4장 | 과학의 한계와 중립성 성경의 저자들은 땅이 움직일 수 없다고 믿었고,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성경에 지구가 움직일 수 없다는 표현이 있다는 이유로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 천동설이 옳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성경 저자의 의도를 벗어나는 오류에 빠지게 된다. 성경은 지동설이 맞는지 혹은 천동설이 맞는지를 밝혀주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다. 성경의 목적은 우주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에 관한 과학 지식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이 우주를 누가 창조했는가, 창조주가 누구인가를 알려주기 위해 쓰인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저자가 의도하지 않은 내용까지, 가령 하늘 위의 물층의 존재나 지구의 자전과 공전과 같은 과학적인 답을 성경에서 찾으려 한다면 심각한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다. _5장 | 성경은 과학과 모순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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