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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내손자 서진이
재원 | 부모님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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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안성권 청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일상의 에피소드 및 철학이 담긴 에세이 <내친구 내손자 서진이>.

  출판사 리뷰

서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와 대학에서 학생들과 문학을 논하고 철학을 논하며 그의 시간들을 꽉 채우고 그는 정년퇴임을 했다.
그는 독문학을 전공한 사람답게 문학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가득했다. 문학에 대한 물꼬가 트이면 그는 무엇하나 막힘이 없이 일정한 템포로 흥분하지 않고 술술 무언가를 쏟아내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그러나 일상적인 대화로 들어가면 그는 마치 귀찮은 듯 혹은 관심이 없는 듯 말이 길지 않았을뿐더러 문장이 제대로 마무리 지어지지도 않고 말 끝을 흐린다. 적어도 내가 본 그는 그랬다.

그런 그 앞에 아름다운 작은 인생이 다가왔다. 서진이라는 어리고 귀한 친구가 생겼다.
그가 채웠을 많은 철학들과 지식들을 굳이 어린 친구에게 가르치려 들지않는다. 다만 그 친구 발폭에 맞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쉬고, 웃고, 때론 기다린다. 그 친구 얘기를 늘어 놓을때면 얼굴에 화색이 먼저 돈다. 그리고 눈이 웃는다. 그리고 자랑삼아 일상의 에피소드를 늘어놓는다.
이제는 그런 일상들이 그가 추구하는 행복일지도 모르겠다.
훗날 그 어린 친구가 성숙한 나이가 될 때 쯤 할아버지의 철학은 그 친구의 철학이 되어있을 것이다.

「내친구 내손자 서진이」 프롤로그 말미에 이런 글귀가 있다

“이 책은 스스로 빛을 내어 독자의 마음에 빛을 실어다 주는 발광체가 아니다.
- 중략 -
오히려 독자의 마음을 반사하는 거울과 같은 역할로 받아들여졌으면 하고 바란다. 그것도 반사면이 평면거울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거울로. 독자가 어떤 마음의 빛을 가지고 어떤 관점에서 읽느냐에 따라 이 책은 저마다 각각 다르게 반사될 것이다. 잔잔한 수면에 자기 모습을 비추면 얼추 자기 모습이 반영된다. 수면에 돌멩이 하나 던지면 그 모습은 다양하게 움직일 것이다. 이 책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반사시키는, 출렁거리는 물결에 반사되는 것 같은 거울 글로 읽혔으면 좋겠다”

책을 읽는 내내 그렇게 ‘거울 글’로 읽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성권
경남 창원 출생마산 고등학교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대학원 졸업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교 철학박사청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역임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역임2024년 현재 청주대학교 명예교수

  목차

007 프롤로그
021 대박
027 나의 할아버지와 나의 손자
033 (문제의) 해결이 (해결의) 문제다
035 공구와 장난감
038 오키나와의 밤하늘
043 꽃과 새
053 구겨진 캐러멜
058 랩톱
060 형님 먼저 아우 먼저
075 증조할머니
080 머쉬에 카니퍼스탄 vs 레이디 만더그린
087 대물 심술(Tucke des Objekts)
094 정원
101 공룡과 강아지풀
105 반상 게임
119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127 청개구리
132 생각이 문제
135 달팽이와 제비
139 인형 뽑기
146 거미는 내 친구
159 판도라
165 A la mode
175 숫자 놀이
186 거미와 엔터테인먼트
198 호모 루덴스
204 황금 법칙
215 에필로그
221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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