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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의 꿈
문학공감 | 부모님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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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인 김사윤의 세 번째 산문집이다. 첫 번째 산문집 『시시비비』가 청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였다면, 작가 박경주와 공저한 『다시 내릴 비』는 부박한 삶을 시와 산문의 어우러짐으로 완성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세 번째 작품 『키다리의 꿈』은 시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을 통해 ‘희망’을 길어 올리기 위한 두레박을 깊고 어두운 세상 속으로 내리고 있다.작가의 말에서 시인은 ‘우리가 정말 이대로 괜찮은지’ 끊임없이 반복해서 우리에게 묻고 있다. 힘들면 힘들다고, 지치면 지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회를 시인은 꿈꾸고 있다. 지금보다 우리는 모두 괜찮아져야 하므로 시인은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중심으로 한 방향으로 우리 모두의 ‘희망’을 소망하고 있는 작품들을 다각도의 시선으로 소개하고 있다.달콤한 위로와 격려에 그치지 않고 때로는 쓴소리로 눈먼 민주주의 사회를 질타하기도 하고, 사회에 팽배한 적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도 시인은 스스로 반성하며 함께 올바른 행복의 길로 걸어가자고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문집은 일간지에 수년간 연재된 작품들을 엄선하여 담았기 때문에, 부쩍 유튜브와 SNS에 빠져 책과 신문으로부터 멀어진 청소년들에게 어휘학습과 더불어 논술지도 및 글쓰기 학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시사 및 국가정세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지금 이대로, 우리 괜찮을까요? 신앙으로 인도하는 성직자가 부정을 저지르고, 교사와 학생이 악다구니를 쓰는 세상에서 ‘어른’의 소리를 담고 싶었습니다. 차마 이대로는 괜찮지 않을 것 같아서요. 상식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루되, 낯설지 않게 익숙한 어조로 수년간 일간지에 게재된 글들을 중심으로 선별해서 실었습니다. 지금보다 우리가 좀 괜찮아졌으면 해서요. - <작가의 말>
여기에 덧대는 이야기가 하나 더 숨겨져 있다. 그 와중에 마을에서 유일하게 고다이버의 알몸을 엿본 톰이라는 재단사가 며칠 후 눈이 멀었다는 이야기다. 훗날 그의 이름은 관음증 환자를 일컫는 ‘Peeping Tom’에 숨겨진 채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레오프릭과 고다이버는 실존 인물이지만, 이 이야기는 설화로 전해진다. 사실관계를 떠나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에도 폭정을 세도(勢道)하는 무리가 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고다이버가 존재한다. 권세에 빌붙어 선량한 탈을 쓰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살아가는 수많은 ‘톰’도 있음은 물론이다. - <톰과 고다이버>
‘사랑의 끝은 책임’이라는 말도 있다. 가정폭력이나 그 외에 치명적인 균열까지 감내하며 책임지라는 의미는 아니다. 지옥처럼 힘든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한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그럴 때는 차라리 헤어지는 것이 옳다. 지금은 이혼에도 합의가 필요하고, 원만하지 않으면 소송도 불사하는 것이 사랑의 끝이 되어 버렸다. 친권을 포기하는 것조차 망설이지 않는 가장들도 늘어나고 있다.- <무산(巫山)의 꿈>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사윤
시인. 자유문예 「노인편승」 등단. 매일신문, 대구신문 필진. 후백 황금찬문학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영남권 멘토. 시집 『나 스스로 무너져』, 『내가 부르는 남들의 노래』, 『돼지와 각설탕』, 『가랑잎 별이 지다』, 『여자, 새벽걸음』, 『ㄱ이 ㄴ에게』, 산문집 『시시비비』, 『다시 내릴 비』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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