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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리커버 에디션
일단 | 부모님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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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SNS에서 수많은 독자에게 위로가 담긴 글과 안부를 건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산배’ 작가의 3번째 단독 저서이다. 2023년 첫 출간 후 ‘3개월 만에’ 전량 품절 후, 1년 만에 다시 개정판으로 되돌아왔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서이다.

‘우울과 죽음’, ‘이별과 그리움’ ‘단상’, ‘사연’, ‘위로’, ‘극복’ 총 6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배 작가가 느꼈던 감정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최근 우울하거나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도서의 기획 의도는 단 한 가지, ‘저의 책을 읽고 잠깐이라도 마음이 편했으면 좋겠어요.’ 이러한 작가의 염원이 부디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출판사 리뷰

“외로움과 우울함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산배 작가가 따듯이 건네는 손길.”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도서는
독보적인 문체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산배 작가의
3번째 단독 저서이다.

산배 작가만의 담백하면서도 특이한 감성을 담아,
‘우울과 죽음’, ‘이별과 그리움’ ‘단상’, ‘사연’, ‘위로’, ‘극복’
총 6개에 관한 이야기를 차례대로 읽을 수 있다.

위로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인 ‘산배’ 작가는 출간한 5권의 책 중
이번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도서에만
우울의 주제를 처음 담았다고 한다.

그 이유를 말하길,
“우울의 관한 주제를 처음에 배치한 이유는 독자에게
저의 아픔을 드러냄으로써 경계심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이어서 그는
“책을 끊지 말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야기의 흐름이 연속적으로 이뤄지게끔,
저술한 책이니 몽환적인 감성을 즐겨주세요.
그렇게 독서를 마치고 세상을 다시 바라봤을 땐
당신은 사소한 것조차 특별하게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문장의 처음과 끝, 모든 에피소드와 이야기를
독자의 시선에 맞추기 위해 수없이 노력한 산배 작가,
진정 그가 바라는 소망, ‘선한 영향력’이
떠나려는 모든 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또다시 살아가고 또다시 우울해야 하는 오늘, 죽지 못해 산다면 차라리 나의 우울을 반긴다.
“안녕, 나의 우울.” 이 말 한마디를 뱉기 위해 나는 몇 번이고 죽었다.
--- 「안녕, 나의 우울」 중에서

의문만이 가득한 문장이자 삶, 겹쳐진 감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리, 늘어진 쉼표에 걸터앉아 함께 유랑하지 않겠나. 마침표가 찍힐 때까지.
--- 「마침표」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산배
살아갈 이유가죽어야 할 이유로 변질되지 않게,소중한 생명이벼랑 끝에서 혼자 헤매지 않게,마지막으로슬픔에 익숙하지 않은 당신을 위해감정을 탐구하고 문장으로 옮기며,책을 집필하는 24살 문학가입니다.-『아픔 한 줌 빼고 위로 두 줌을 건넬게』, 『덜 불행하고 더 행복해질 너에게』,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내가 사랑한 것 중에 왜 나만 없을까』, 『떠나려는 모든 청춘에게』 5권의 도서를 집필한 작가이자 10권의 책을 발행한 작은 출판사의 대표이며, 그저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청년입니다.Instagram @sanbae_writer

  목차

작가의 말 · 6

1장. 수많은 별 사이를 유영할래요

알약 · 14
실조 · 15
나는 · 17
난춘 · 18
옥상정원 · 20
유영 · 22
상념 · 23
유서 · 24
안녕, 나의 우울 · 26
들풀 · 28
블루 · 30
나만 알고 있는 장소 · 32
기약 · 33
유서를 품은 계절 · 34
아이야 · 35
우리의 행성 · 37
숲의 비밀 · 38
바퀴벌레 · 39
충족 · 40
잠결 · 41
무인도 · 42
흉년 · 44
낭만 익사 · 46
겁쟁이 · 48
마침표 · 50
죽음의 사인 · 52
구겨진 밤 · 54
유독 · 55
광대 · 57
살인 · 58
우울, 그리고, 낙하 · 60
시한부 · 62
무덤 · 64
다음 생엔 · 66

2장. 그리워 말고 추억으로 남기며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 · 70
1년을 채우지 못한 꽃 · 71
방황 · 72
추락 · 73
그늘 · 75
우연과 필연 사이 · 76
이별이 묻은 안부 · 78
존재의 유무 · 80
지난여름 · 81
일기 · 83
무대 · 85
재회 · 86
안녕, · 88
광년 光年 · 89
이해 · 90
뻔한 결말 · 92
마지막 소인 · 94

3장. 쓸어 모은 순간의 파편들

추억 하나 · 98
그날의 밤 · 99
돌탑 · 101
안녕, 바다야, 정말 안녕 · 102
화원 花園 · 104
기도 · 106
울고 있는 아이 · 107
중요 · 108
바다의 속내 · 109

4장. 초승달에 걸터앉아 세상을 바라보며

그해 가을의 농도 · 112
그네를 타고 있던 소녀 · 116
어느 노숙자의 조언 · 120
소식 · 123
사랑받고 싶은 아이 · 124
착한 사람 · 126
미디어 · 130
비교 · 133
다섯 명 · 136

5장. 당신의 채색을 더 짙게 칠해 줄게요

소인 消印 · 140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 142
보폭 · 143
당신께 물어요 · 144
밤이 내리고 · 145
신문지 · 146
비밀의 아지트 · 147
보통의 존재 · 148
마지막 걸음엔 · 150
꽃과 당신 · 152
불면 · 153
우리 · 154
흔적 · 156
나 그리고 너 · 158
나의 바람은 당신의 행복 · 159
당신이 살아감으로써 · 160
걱정 · 162
스스로 · 163
세상에서 가장 힘든 사람 · 164
올바른 인간관계 · 165
미워하지 마라 · 167
인연 뒤 운명 · 168
그만큼 · 170
꽃말의 숨겨진 메시지 · 172
살아라 · 173
태어남과 동시에 · 174
물과 꽃 · 176
불안의 이유 · 178
이름 모를 친구야 · 180

6장. 파도처럼 부서지고 석양처럼 지더라도

행복과 행운의 차이 · 184
발길이 닿은 곳에서 · 186
중점 · 188
전환 · 189
겁 없는 토끼 · 190
눈물 도둑 · 192
추억으로 남긴 채 · 194
찬란한 우울과 삶 · 195
잘했다 · 197
나의 7년 · 198
0 · 200
승리자 · 202
감정 관리 · 204
투박한 위로 · 206
작전명 · 208
속성 · 210
당신, · 212
탈진 · 213
파도의 결말 · 215
착각과 오해 · 216
타이밍 · 218
나는 겨울, 당신은 봄 · 220
또다시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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