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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그랬어
플래닛03 | 부모님 |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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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8년 <월간 창조문예> 시부분 신인작품상을 받았고, <숲의 도시>로 2024년 전국 성호문학상 산문부문 본상을 수상한, 해양생태학자 제종길의 첫 시집으로 생명을 다룬, 서정성 짙은 시 84편을 엮었다.시인의 시선이 멈추는 ‘먼발치’는 그냥 솟아난 풀들과 그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는 개미와 땅을 일구는 땅강아지 그리고 그 위를 한가로이 날아다니는 흰나비이다. 또 크게 심호흡하며 파도 아래로 가라앉아 산호, 노랑자리돔, 얼룩 해삼, 문어, 갑오징어, 해조류에 가닿는다. 때론 괴기스럽기도 때론 꿈속 같기도 한 바닷속 생명체들. 이들이 있는 생명의 현장이 곧 시인의 텃밭이다. 시인은 이 텃밭에서 쉼 없이 발산하는 생명의 에너지로 사랑과 공감과 공생의 언어를 빚고 우리의 공동체로 나아간다.꿈에서 깨어나니 다른 꿈속이었습니다.꿈에서 본 세상 일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가까이 본다고 더 잘 아는 것은 아니다.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멀리 떨어져서도 안 된다.설레게 만드는 한계 거리가 있다.그것이 ‘먼발치’다.그대라는 단어도 바로 그 지점부터 시작된다.마음에 가는 거리도 그 안쪽이어야 한다.
어떤 이는 엄마 품에는 맑은 눈을 가진 소년을 남겨 두었다고 하고,또 다른 사람들은 아빠 어깨에 예쁜 팔 어깨걸이가 놓였다고도 하고, 사랑하는 친구에게는 향긋한 손 내음을 뿌리고 갔다 하네,한 할아버지는 어린 새끼를 맴 속에 담았다고 하지……잡히진 않아도 가까이 느껴지는 곳에서 바라보지그리움과 애틋함이 에너지가 되어 온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지

  작가 소개

지은이 : 제종길
2018년 『월간 창조문예』 시부분 신인작품상, 『숲의 도시』로 2024년 전국 성호문학상 산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1993년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부터 20년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일했다. 2004년 국회의원(17대)이 되어 ‘국회바다포럼’과 ‘국회기후변화포럼’을 창립해 회장을 역임하면서 바다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의 위기를 알리고자 했다. 2007년 환경 기자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상했다. ‘도시와 자연 연구소’를 2008년에 만들어 지금까지 일하며, (사)도시인숲 이사장으로 있다. 2014년 경기도 안산시장(제13대)일 때는 문화예술 도시를 꿈꾸었고, 현재는 한국종합환경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자 안산아트포럼 회원이며, 수중환경과학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숲의 도시』, 『도시재생 학습』, 『도시 견문록』, 『도시, 발칙하게 상상하라』, 『우리바다 해양생물』(공저), 『이야기가 있는 제주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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