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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그림책의 기적
이루리북스 | 부모님 |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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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군분투하는 삶에서 너무나 지치고 고단해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었던 한 엄마의 인생에서 일어난 기적같은 이야기이다. 첫 아이를 임신한 중에 암을 진단받고, 출산 이후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암병동에서 아이를 키운 작가는 투병과 육아라는 인생의 거대한 파도를 씩씩하게 견뎌냈지만, 끝없이 반복되는 육아의 일상은 그녀의 삶에서 [나]라는 의미를 앗아갔다. 녹초가 되어 점점 무기력해지는 자신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모차를 끌고 우연히 찾은 도서관에서 새로운 운명을 만난다. 그 운명은 놀라운 변화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작가는 그 기적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한 엄마의 삶에서 그림책이라는 운명이 어떤 기적을 일으켰는지 궁금하지 않은가?“하루를 마무리하기 전, 나는 가능하면 매일 아이들에게 잠들기 전 책을 읽어 주려고 한다. 아주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거의 매일 읽어줬다. 나에게는 이 순간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너무 좋은 시간이다.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 같은 경험이 쌓였다. 매일 30분 정도의 시간이 몇 년 동안 쌓인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될까? 뮤지컬 ‘렌트’의 가사처럼 우리에게도 ‘52만 5천6백 분’의 시간이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가 스스로 읽기가 가능하면 더 이상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주지 않고 아이 스스로 책을 읽도록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나는 계속 읽어주고 싶다.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새로운 하루를 선물 받는다. 익숙한 일상이라도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며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매일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아이들과 침대에서 오늘의 기분이 어땠는지 물어본다. 아이들은 보통 행복했다고 대답한다. 모든 순간이 행복이었을까? 아니다. 별것 아닌 일로 서로 싸워 화가 날 때도 있고, 엄마 때문에 마음이 상해버린 적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잠자기 전 그날의 기분을 물어보면 대답은 항상 ‘행복했어’였다. 하루의 결론이 행복이라면,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행복이라면, 행복은 계속 지속되는 게 아닐까? 자, 그래서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나는 현재의 내 마음에 집중하고 싶다. 영원도 찰나의 순간부터다. 지나가 버린 슬픔에 집착하지 말자. 속상한 순간을 굳이 다시 꺼내 되새김질하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 버리자. 그리곤 다가올 매일의 페이지에 빼곡하게 행복을 채워 넣기로 마음먹어 보는 건 어떨까? 지금, 이 순간 내가 먹는 행복한 마음이 다 소화가 되어 내 삶에 영향을 미친다면 내 인생은 어떤 맛이 될까? 너무나도 궁금해진다.”
“그래서 나도 작은 눈덩이처럼 굴러본다. 내가 원하는 길로 계속해서 구르다 보면 언젠간 나도 모르는 사이 커다래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서 구른다. 나로 살아가기 위해 가고 싶은 길은 무엇인지 나에게 물어보았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오랜 시간 고민하며 깨달았던 경험을 나눠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내 안에는 선한 부분이 있다. 여전히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믿고 싶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며 그때마다 매 순간 바르게 가고 있는지, 왜 가고 싶은지를 물어봐 주는 그림책이 여러 권 있었다. 하루에 꼭 한 권 이상은 그림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권 한 권 그림책을 읽으며 각자의 삶에서 구를까 말까 고민하며 힘들어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글로 옮겼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주애
‘정’도 주고 ‘사랑’도 주는 참 예쁜 이름, 정주애. 조용조용 할 건 다 하는 은근한 내적 열정의 소유자. 고등학생 때 만난 곽재구 시인이 해 주신 이름 해석을 마음에 새기며 그대로 살려고 노력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 멀리서 보면 고요한 호수처럼 너무도 평범하게 사는 것 같았지만, 내면은 매일 매일 굽이치고 소용돌이치는 강물처럼 치열한 하루를 살았다. 다정하게 위로하는 그림책을 만나며 서서히 나를 온전히 이해하게 되었다. 가정 안에서, 학교 안의 특수학급에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더불어 나, 엄마, 특수교사로서 정과 사랑을 나누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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