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날마다 청소해도 자꾸 생기는 먼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 《먼지는 어디에서 오는 거지???》는 일상 속 사소한 궁금증을 아이의 시선으로 탐구하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먼지가 하늘에서 오는지, 택배 상자 속에 숨어 있는지, 꽃처럼 자라는지 추리하며 상상의 세계를 펼친다.
작가는 먼지를 성가신 존재가 아닌, 우리 곁에 늘 함께하는 친구처럼 그려내며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작은 먼지를 통해 세상의 모든 요소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며, 아이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자극한다.
《먼지는 어디에서 오는 거지???》는 제22회 일본 문예사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한 히루네 타로의 데뷔작이다. 딸에게 읽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완성한 이 책은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체와 순수한 시선이 어우러져, 아이에게는 즐거운 발견을, 어른에게는 잊고 지낸 동심을 선물한다.
출판사 리뷰
생각해 봤나요? 일상 속 사소한 궁금증과 유쾌한 질문!
매일매일 탈탈탈! 매일매일 빡빡빡! 매일매일 윙윙윙!
날마다 깨끗이 쓸고 닦아도 어쩐 일인지 먼지는 자꾸만 쌓여요. 그럴 때면 "도대체 이 먼지들은 어디에서 오는 거지?" 하고 투덜대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지요.
《먼지는 어디에서 오는 거지???》는 자꾸자꾸 생겨나 쌓이는 먼지에 대한 궁금증을 순수한 아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아이는 엄마를 도와 집 안을 청소하다 문득 성가신 먼지가 어디에서 오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먼지의 비밀이 무엇인지 아이다운 상상력을 총동원해 명탐정처럼 추리해 보았답니다. 바람을 타고 하늘에서 오는지, 택배 상자에 담겨 배달되는지, 꽃들처럼 점점 자라서 활짝 피는지 말이에요. 아이의 순수한 상상과 추리를 따라가며 먼지가 생기는 진짜 이유를 알아볼까요?
이 그림책은 먼지를 우리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친근한 존재로 묘사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어른들이 무심히 지나쳐 버리는 주변의 사소한 것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흥미로운 계기도 제공하지요. 그래서 읽고 나면 늘 주변에 있었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사소해서 그냥 지나쳤던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갖게 될 거예요. 아이는 먼지에 대해 스스로 추리하는 동안 세상을 이루는 작은 요소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아무리 작은 존재라도 각각의 의미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그림책을 읽고 나서 우리 집에 있는 먼지를 함께 찾아보세요. 그런 다음 아이에게 "넌 먼지가 어디에서 온다고 생각해?" 하고 물어보면 흥미로운 대답이 나올 거예요. 또 먼지처럼 작지만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고, 함께 찾아보고, 상상하다 보면 평범하게 지나쳤던 많은 것들을 발견하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제22회 문예사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히루네 타로의 순수한 동심의 세계!
이 그림책을 쓰고 그린 작가 히루네 타로는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현재 효고 지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무엇이든 그림으로 남기고 자신의 작품을 소셜 미디어에 꾸준히 공개하며 독자들과 소통해 왔지요. 그러던 중 소중한 딸이 생기면서 오랜 꿈이었던 그림책 작가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엄마가 직접 쓰고 그린 책을 읽어 주고 싶었거든요. 작가는 꾸준한 노력과 진심으로 완성해 낸 첫 그림책 《먼지는 어디에서 오는 거지???》로 '제22회 일본 문예사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해 주목 받고 있어요.
이 그림책은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도 깔끔하며 순수한 그림체가 단연 돋보입니다. 마치 앞에서 실제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한 표정 덕분에 더욱 실감나지요. 자신의 아이에게 읽히고 싶어 완성한 그림책인 만큼, 아이의 눈높이와 시선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세상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그림책을 읽는 아이에게는 즐거운 궁금증과 이야기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과 일상 속 작은 발견의 소중함을 선물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히루네 타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효고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인스타그램에일러스트를 게재하다, 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오랜 꿈이었던 그림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제22회 일본 문예사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