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족은 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가장 어려운 관계다. 『우리 가족은』은 38인의 작가가 각자의 삶 속에서 발견한 가족의 얼굴을 담았다. 9번의 이사 끝에 완성된 보금자리,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복지 가족, 사춘기와 갱년기가 부딪히는 집, 반려동물까지 함께한 일상의 이야기들. 극적이지 않아 더 진솔하고, 평범해서 더 깊이 공감되는 가족의 풍경이 펼쳐진다.
전통적인 가족부터 1인 가구, 영적 가족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다루며, 중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시선으로 가족의 본질을 탐색한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세대 갈등, 돌봄 등 현실적인 문제를 외면하지 않으며, 그 속에서 다시 연결되는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나연구소 ‘옴니버스 인생책쓰기’ 프로젝트의 13번째 결실로, 완벽하지 않아도 함께이기에 충분히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일깨운다. 오늘, 당신의 가족에게 건네는 한마디 “사랑해”가 따뜻한 이야기의 시작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가족'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그려지는가? 함께 둘러앉은 저녁 식탁,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때로는 부딪히 지만 결국 다시 손을 잡게 되는 사람들.
이 책은 38인의 작가가 들려주는 가족 이야기다. 누군가에게 가족은 9번의 이사 끝에 완성된 보금자리였고,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이 겨낼 힘이 되어준 버팀목이었다. 또 누군가에게는 매일 아침 인사로 시작되는 평범한 일상이었고, 누군가에게는 피를 넘어 마음으로 연결된 공동체였다.
형태는 달랐지만, 그 안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사랑'이었다. 서툴고 어색한 사랑, 격렬하게 부딪히는 사랑, 조용히 곁을 지키는 사랑. 완벽하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계속 이어질 수 있었던 사랑.
글을 쓰며 우리는 깨달았다. 가족은 완성된 것이 아니라 매일 만들어가는 것이며, 완벽할 필요 없이 함께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소중하 다는 것을.
이 책은 나연구소의 [옴니버스 인생책쓰기] 프로젝트 13번째 결실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인생을 주제로 매월 1권씩의 출판, 총
8년 동안 100편의 책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의 이야기가 가족을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모든 분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38개의 가족, 38가지 사랑의 온도를 만나다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가장 이해하기 어렵고, 가장 상처를 주기도 하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이 책 은 그런 가족의 민낯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9번의 이사 끝에 완성된 보금자리, 치매 어르신을 돌보며 발견한 복지 가족, 사춘기와 갱년기가 충돌하는 집, 초코·두부·알감·군고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가족까지.
38인의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합니다. TV 드라마처럼 극적이지도, 자기계발서처럼 교훈적이지도 않습니다. 그저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혹은 겪었던 일상의 순간들입니다. 그래서 더 진솔하고, 더 위로가 됩니다.
이 책의 특별함
첫째,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담았습니다. 전통적인 4인 가족부터 1인 가구, 복지 가족, 영적 가족까지. 가족의 정의가 확장되고 있는 이 시대에 '가족'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둘째, 세대를 아우르는 목소리입니다. 중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각 세대가 바라보는 가족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그려집니다. 부모 의 시선과 자녀의 시선이 교차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통로가 됩니다.
셋째,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세대 갈등, 돌봄의 문제 등 실제 가족이 겪는 고민들을 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가족이 어떻게 함께 견뎌내는지 보여줍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가족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분 결혼과 육아를 고민하는 예비 부부 사춘기 자녀와 소통이 어려운 부모
노부모 돌봄으로 지친 중년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싶은 모든 분
나연구소 '옴니버스 인생 책쓰기' 프로젝트
이 책은 나연구소가 진행하는 '옴니버스 인생 책쓰기' 프로젝트의 13번째 결실입니다. 매월 1권씩, 8년간 100권의 책을 출간하는 이 프로젝트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지 증명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당신의 가족 이야기도 함께 써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 가족에게 "사랑해", "고마워", 혹은 "오늘 하루 어땠어?"라고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 작은 말 한마디가 당신의 가족 을 더 따뜻하게 만들 것입니다.
추천사
"가족은 혈연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이 책이 증명합니다." "38개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 가족 이야기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완벽한 가족은 없습니다. 함께 노력하는 가족이 있을 뿐입니다."
저자소개
01. 우경하 - 나연구소대표, 한국자서전협회장
02. 이은미 - 한국미래평생교육원장, 오색그림책방 운영
03. 박선희 - 더원인재개발원 & 더원출판사 대표, 교육학박사수료
04. 김지현 - 마음나라연구소 대표, 사회복지학 박사
05. 안은숙 - 한국자서전협회 성동 지부장, 작가, 시인
06. 김미옥 -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 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 센터장
07. 심푸른 - 노인복지학 박사, 대한웰다잉협회 전문 강사
08. 장예진 - 휘게 심리상담센터 대표, 갈등조정 상담사 담사
09. 강화자 - 1인 기업가 공감 톡 브랜딩 대표, 북소리꿈쌤
10. 김송례 - GnB영어전문학원 원장, 아이러브스터디 대표
11. 박보라 - 교육사 35년 운영, 치매 안심센터 리더
12. 유동식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박사 과정수료
13. 차에스더 - 예은마음상담 치유연구원 소장, 주님의교회 담임목사
14. 정태호 - 인천 구월중학교 2학년, 파일럿을 꿈꾸는 청소년
15. 김주연 - 가수, 주아랑문화예술단장, 한국힐링교육센터 익산본부장
16. 한기수 - 한국남성행복심리상담연구소 대표, 방과후 돌봄 늘봄 강사
17. 양 선 - 여여나무연구소 대표, 체질 직업전문가
18. 최순덕 - 직무지도위원 ,근로지원인 활동, 코리안투데이 시민기자
19. 서민화 - 서울교육연구정보원 학생상담봉사자, 봄따라 심리상담사
20. 전병천 - 한국콘텐츠능률협회 회장, 성현쌤 아카데미 대표
21. 류정희 - Yes!진로코칭상담소, KPC코치, 생명존중강사
22. 김종호 - BMCT 홈닥터(뇌인지 / 마음 / 언어 상호작용 지도사)
23. 송혜선 - 생명존중강사, 청소년상담사
24. 류미현 - 어린이집 원장, 부모양육태도 부모교육 강사
25. 김은미 - 서울학부모지원센터 부모교육 강사
26. 최세경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작가, 세경책방 대표
27. 우정민 - 중학교 3학년 재학중
28. 이선자 -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모임 자문위원, 뉴스킨사업을 진행
29. 우정희 - 청도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
30. 이 진 - 오생단 깨끗해짐지사 대표, 세종시교육청 소속 마을교사
31. 임철홍 - 워킹홀리데이센터 대표, 네이버 카페 ‘슈퍼맨유학’ 운영
32. 김선화 - 영산대학교 겸임교수, 청소년지도사
33. 한지연 - 네 아이의 엄마, 다복퀸, 작가
34. 김언희 - 보험영업 20년 차, 작가
35. 정세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
36. 김하주 - 봄따라 심리상담 코칭 스튜디오, 우리동네 코칭 북카페
37. 양혜진 - 문서영상선교사, 삼성화재 메디컬 메니져
38. 박성희 - 문서영상선교사, 삼성화재 메디컬 메니져
서울에 와서 결혼 전과 후 총 9번의 이사를 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결혼했고 두 딸이 생겼다. 이후 지금 집에 편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 사를 중심으로 본 우리 가족 이야기다.
내 나이 25살, 군 제대 후 출세의 꿈을 안고 상경했다. 서울에서 내 첫 터전은 고시원이었다. TV에서만 보던 곳에서 살아보니 기분이 묘했다. 하지만 나는 자수성가할 사람이었고 젊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군대 동기의 소개로 금천구 시흥의 고시원(1)에 자리를 잡았고 동대문 두타 8층 빵집에서 첫 알바를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교차로 신문을 보고 양천구 신정동의 국비 직업 전문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근처 고시원(2)으로 이사를 했다. 그곳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이후 신답역 부근 전농동의 작은 인테리어 회사에 취직해서 근처 고시원(3)으로 이사를 했다. 작지만 고정적인 급여가 나와서 몇 달
후 근처 옥탑방(4)으로 이사를 했다. 일을 배우는 재미가 있었지만, 야근이 많고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서 퇴사하고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유한킴벌리 대리점에 입사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우경하
나연구소 대표출판사 인생이변하는서점, 피플북 대표한국자서전협회장글쓰기 책쓰기 코치, 강사전자책, 공동저서, 자서전 강의, 출판 전문네이버 검색: 우경하
지은이 : 이은미
한국미래평생교육원장, 오색그림책방 운영
지은이 : 박선희
더원인재개발원 & 더원출판사 대표, 교육학박사수료
지은이 : 김지현
마음나라연구소 대표, 사회복지학 박사
목차
프롤로그 12
1장. 뿌리는 내리다 14
2장. 함께 걷는 시간 56
3장. 변화와 성장의 여정 98
4장. 사랑은 계속 흐른다 140 에필로그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