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공지능과 기술혁명, 인구 변화와 기후 위기, 세대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금,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그만큼 혼란과 분열도 깊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전환점에서 청년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다시 묻는다.
『청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다』는 가난과 전쟁, 분단과 혼란을 딛고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언제나 중심에 있었던 ‘청년의 도전’에 주목한다. 저자는 오늘의 사회가 청년의 실패를 끝으로 규정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실패는 좌절이 아닌 다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도전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는 결국 정체와 쇠퇴로 향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이 책 전반을 관통한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 앞에 서 있다.
인공지능과 기술혁명, 인구 변화와 기후 위기, 세대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금,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그만큼 혼란과 분열도 깊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전환점에서 청년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다시 묻는다.
『청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다』는 가난과 전쟁, 분단과 혼란을 딛고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언제나 중심에 있었던 ‘청년의 도전’에 주목한다. 저자는 오늘의 사회가 청년의 실패를 끝으로 규정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실패는 좌절이 아닌 다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도전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는 결국 정체와 쇠퇴로 향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이 책 전반을 관통한다.
이 책은 스타트업, 지역 공동체, 사회운동, 정치와 공직 등 다양한 현장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또한 청년이 정책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직접 설계하고 참여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정치는 권력의 언어가 아닌 사람의 언어여야 하며, 정책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증명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절제되지만 단단하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회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점에서, 저자는 교육과 정책, 지역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고의 유연성, 실패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지역에서 청년이 머물며 창조할 수 있는 생태계가 갖춰질 때 대한민국은 균형 있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청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다』는 강한 주장 대신 차분한 성찰과 경험의 언어로 시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우리는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가.”
그리고 저자는 그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한다.
“실패해도 좋다. 다만, 멈추지 말라.”
청년의 도전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임을 믿는 이 책은,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한 방향을 제시한다.
청년의 시선으로 다시 그리는, 함께 사는 대한민국
지금의 대한민국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그 속도만큼이나 갈등과 분열의 피로도 또한 깊어지고 있다. 『청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다』는 이 혼란의 한가운데에서 한 청년이 어떤 질문을 품고, 어떤 태도로 사회를 바라보며, 어떻게 공동체의 미래를 사유해 왔는지를 차분하게 기록한 책이다.
이중민 저자는 자신의 삶을 과장하지 않는다. 안양이라는 지역에서의 성장기, IMF 이후의 흔들림, 군이라는 조직 속에서 체득한 책임과 절제, 사회로 나와 겪은 수많은 실패와 재도전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그 서술은 성공담이 아니라, 한 개인이 시대와 부딪히며 스스로를 단련해 온 과정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은 정치적 주장을 앞세우기보다, 삶의 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와 국가를 이야기한다.
특히 인상적인 지점은 저자가 정치를 바라보는 태도다. 그는 정치를 진영의 언어가 아니라 사람의 언어, 약속의 언어로 이해한다.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체감되어야 하며, 정치는 권력을 증명하는 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책 전반에 흐른다. 이는 젊은 정치가로서의 분명한 포부이자, 동시에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선언처럼 읽힌다.
이 책이 지향하는 미래는 누군가를 이기는 사회가 아니다.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경청과 존중을 통해 다시 연결되는 사회, 실패가 낙인이 아니라 다음 도약의 밑거름이 되는 공동체다. 저자는 청년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미루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로 호명한다. 그 목소리는 날카롭기보다는 담담하고, 강경하기보다는 설득에 가깝다.
『청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다』는 거대한 이념서도, 단순한 자서전도 아니다. 분열된 시대 속에서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는 한 청년의 성찰이자 제안이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나는 지금, 어떤 사회를 꿈꾸고 있는가.”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중민
안양에서 태어나 삼성초등학교, 안양서중학교, 양명고등학교를 거치며 지역에서 성장했다.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포병 장교로 복무하며 국가 안보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고, 전역 후에는 경영정보학 석사 과정을 통해 IoT와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현재 그는 안양을 기반으로 북한·국방 전문 언론사 한반도프레스(KPP)와 청년 정책 연구단체 경기청년LAB을 이끌며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또한 한국교육IT서비스업협동조합 이사 및 경북대·광운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여 교육분야와 기술, 경영 분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군·교육·정책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청년과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제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3
추천의 글 6
1. 안양 청년의 성장기
고향 안양의 모습과 학창 시절 18
군생활에 대한 철학과 방향,
국가에 대한 충성심 24
전역 후 사회생활 29
정치적 입문 단계 34
다시 시작하는 안양 39
청년에게 전하는 메시지 42
2.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
정치 46
경제 80
사회/문화 96
통일/외교/안보 126
교육 145
3. 성장하는 도시 안양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 안양의 미래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