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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인물열전
시대를 초월하는 인물들의 지혜와 통찰
운곡서원 | 부모님 |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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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사자성어의 배경과 역사적 인물들을 통해 오늘을 보는 지혜와 통찰!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사자성어 속 인물들의 생애와 행적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루한 고전 해설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의 역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사자성어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사자성어 풀이나 이야기가 아닌 사자성어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그 인물이 겪었던 중요한 사건들은 어떻게 오늘날까지 사자성어로 전해지게 되었는지, 역사적 인물들의 성공과 실패, 지혜와 어리석음 등을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그들의 지혜와 통찰력을 전합니다. 흥미로운 역사적 인물들의 생애와 행적 글의 마지막에 보탠 작가의 통찰은 이 책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책 내용>
시대를 초월하는 인물들의 지혜와 통찰력!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와 오늘을 살아갈 교훈!
이 책은 단순한 사자성어(四子成語)의 해석을 넘어, 사자성어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고전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적을 따라가며, 결정적인 순간에 그 인물이 겪었던 중요한 사건, 인간관계, 정치적 결정 등 어떻게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사자성어로 정착되었는지 그 배경을 통해 사자성어를 이야기합니다.
인물들의 성공과 실패, 지혜와 어리석음, 권력의 허망함 등을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역사의 교훈을 전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철학적인 지혜와 통찰력을 전합니다. 역사 속 인물들이 남긴 명멸의 순간들을 통해 오늘날을 사는 우리의 삶에 깊은 통찰력과 삶의 지혜를 전달할 것입니다.

사자성어로 만나는 고전 속 인물들의 서사!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의 역동적인 스토리!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사자성어 속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생애와 행적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들이 만들어낸 욕망과 몰락, 신의와 배신, 지혜 등 사자성어가 만들어진 배경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전이 주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지루한 고전 해설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의 역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사자성어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흥미롭게 풀어낸 역사적 인물들의 생애와 행적, 글의 마지막 조심스럽게 보탠 작가의 통찰을 살펴보는 것 또한 흥미롭습니다.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3대 처세서(處世書)’ 가운데 하나다. 고전에서 채집된 짧은 어록들이 각 장에 적혀있다. 『채근담』의 ‘채근’은 ‘만약 우리가 매일 채소의 뿌리를 씹을 수만 있다면, 이 세상에서 못 이룰 일이 없을 것이다(人就咬得菜根 則百事可成)’라는 송(宋)나라 왕혁어(汪革語)의 문장 가운데 두 글자를 취한 것이다. ‘호행사병(虎行似病. 범 호, 다닐 행, 닮을 사, 병 병)’의 앞 두 글자 ‘호행’은 ‘호랑이가 걷다’란 뜻이다. ‘사병’은 ‘병에 걸린 듯’이란 뜻이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 ‘호랑이는 먹잇감을 속이기 위해, 마치 무슨 병에 걸린 것처럼 힘없이 걷는다’라는 의미가 만들어졌다. ‘응립여수(鷹立如睡)’가 비슷한 표현이다. ‘매는 마치 조는 듯 서 있고, 호랑이는 무슨 병이라도 걸린 듯 걷는다.’ 채근담 전집 200장 첫 구절이다.
<호행사병(虎行似病)과 홍응명(洪應明) 中에서>

대나무 숲속 은거를 노래한 작품 「죽리관(竹里館)」도 꽤 유명하다. ‘홀로 깊은 대숲 안에 앉아 거문고 타고 긴 휘파람도 불어본다. 아무도 모르는 이 깊은 숲을 명월(明月)이 방문해 비추어 준다.’ 대나무 사이에 앉아, 음악과 침묵을 밝은 달과 공유하는 왕유의 이미지가1 그려진다. 얼마든지 누릴 수 있었음에도 미니멀리즘을 추구한 왕유 모친의 단아한 자태를 한 폭 동양화로 떠올려보자. 대자연을 가까이하려, 만년에 산에서 궁궐까지 출퇴근을 선택한 고관 왕유의 그 심플한 삶도 함께 스쳐 간다. 핸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Walden)’마저 왕유 모자(母子)의 이 절제하는 경지 앞에서는 색이 바랠지 모른다.
<시중유화(詩中有畵)와 왕유(王維) 中에서>

소식은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그는 현지 주민들의 고충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각종 민원 서찰 작성으로 늘 분주했다. 중년 이후 많은 시간을 유배지에서 가족과 생이별한 채로 지내면서도 평생 2,000여 수(首)의 시를 지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객지에서 병사했다. 유배 생활 끝에 복직하고 귀경하던 길에 병으로 쓰러져 회복되지 못했다. 그의 나이 66세였다. ‘유위이작(有爲而作)’이라는 말이 있다. ‘목적이 있어야 비로소 창작하는 것‘이란 뜻으로 소식이 직접 만들어낸 네 글자다. 이 또한 소식을 대문장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준 키워드였음을 우리는 바로 감지할 수 있다. ‘흉유성죽’과 달리 사자성어의 하나로까지 쓰이는 표현은 아니다. ‘흉유성죽’이 표현 깊이와 주제의 중요성 모두를 포괄하는 말이라면, ‘유위이작’은 ‘말하고자 하는바’, 즉 주제 의식의 중요성을 따로 강조한 말이다.
<흉유성죽(胸有成竹)과 소동파(蘇東坡) 中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장호
번역가, 고전 인문학 칼럼니스트.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앙일보에 ‘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천하위공(天下爲公), 일이관지(一以貫之). 이 여덟 자를 눈으로 적어 보는 습관이 있다. 언론 기사의 검역(檢譯) 일로 매일 1만 자 이상의 한자를 살피며, 느리고 촌스럽게 살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 오래 머물렀었다. 외국에 머물면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을 소중히 여긴다.

  목차

머리말

제1부 부족함을 알아야 나아갈 수 있다
호행사병(虎行似病)과 홍응명(洪應明),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다
문일지십(聞一知十)과 안회(顔回),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맹모삼천(孟母三遷)과 맹자(孟子), 과단성과 과욕을 구별하는 눈을 가져라
격물치지(格物致知)와 정이(程頤), 패러다임을 깨뜨리고 나아가다
중구삭금(衆口鑠金)과 굴원(屈原), 여러 사람의 말은 쇠도 녹인다
광풍제월(光風霽月)과 주돈이(周敦頤), 비 온 뒤 부는 시원한 바람과 밝은 달
개관사정(蓋棺事定)과 두보(杜甫), 인생은 길고 기회는 많다
양약고구(良藥苦口)와 장량(張良), 쓴소리를 가르침으로 여겨라
불택필지(不擇筆紙)와 구양순(歐陽詢), 명필은 붓과 종이를 가리지 않는다
허심구교(虛心求敎)와 구양수(歐陽脩), 마음을 비우고 가르침을 구하다
자성일가(自成一家)와 문징명(文徵明), 스스로 하나의 세상을 이루다
천신만고(千辛萬苦)와 백리해(百里奚), 수많은 괴로움과 역경

제2부 토끼는 세 개의 굴로 위기에 대비한다
불로장생(不老長生)과 이시진(李時珍), 늙지 않고 오래오래 산다
괄목상대(刮目相對)와 여몽(呂蒙), 눈을 비비고 상대의 변화를 살피다
양두구육(羊頭狗肉)과 안영(晏嬰), 꿰뚫어 보는 눈썰미를 가져라
소리장도(笑裏藏刀)와 제갈량(諸葛亮), 패배의 원인은 적을 깔보는 데서 시작한다
교토삼굴(狡兎三窟)과 전문(田文),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파놓고 위기에 대비한다
병입골수(病入骨髓)와 편작(扁鵲), 상태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악화되다
토사구팽(兎死狗烹)과 범려(范蠡), 닥쳐올 위기에 한발 앞서 벗어나라
수주대토(守株待兎)와 한비(韓非), 요행을 기다리지 말고, 결과를 만들어라
면리장침(綿裏藏針)과 조맹부(趙孟頫),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가져라
행림춘만(杏林春滿)과 동봉(董奉), 실력과 인품을 두루 갖추어라

제3부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
관포지교(管鮑之交)와 포숙아(鮑叔牙), 나를 알아주는 벗
안근유골(顔筋柳骨)과 안진경(顔眞卿), 대범하고 올바른 처신의 삶
가계야치(家鷄野雉)와 왕희지(王羲之), 남의 것을 탐하기보다 자신의 것을 소중히 여겨라
철면무사(鐵面無私)와 포청천(包靑天), 사사로운 정을 배제하고 일하라
마이동풍(馬耳東風)과 이백(李白), 충고를 귀담아듣지 않으면 함께하기 어렵다
마중지봉(麻中之蓬)과 순자(荀子), 곧은 친구와 함께하면 자신도 곧게 자란다
복수난수(覆水難收)와 강태공(姜太公),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
이인위경(以人爲鏡)과 위징(魏徵),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거울로 삼아라
문방사우(文房四友)와 채륜(蔡倫), 서재에 함께하는 네 벗
조강지처(糟糠之妻)와 풍몽룡(馮夢龍), 어려움을 함께 견딘 사람을 버리지 말라
파옹구우(破甕救友)와 사마광(司馬光), 항아리를 깨뜨려 친구를 구하다

제4부 하늘과 땅을 건 진정한 한판 대결
노반지교(魯般之巧)와 공수반(公輸般), 무엇이든 잘 만드는 재주
건곤일척(乾坤一擲)과 한유(韓愈), 하늘과 땅을 건 진정한 한판 대결
괄골요독(刮骨療毒)과 화타(華佗), 어떤 일이든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이룬다
지피지기(知彼知己)와 손무(孫武), 나를 알고 상대를 알다
주유천하(周遊天下)와 서하객(徐霞客), 여러 지역을 두루 여행하다
삼지무려(三紙無驢)와 안지추(顔之推), 쓸모없는 지식은 무의미하다
만인지적(萬人之敵)과 관우(關羽), 만 명을 한꺼번에 상대할 능력
청운지지(靑雲之志)와 장구령(張九齡), 세상을 향한 원대한 꿈
회재불우(懷才不遇)와 이상은(李商隱), 재주가 있으나 펼칠 기회를 만나지 못하다

제5부 좋은 자리를 비우고 현명한 사람을 기다려라
백락상마(伯樂相馬)와 손양(孫陽), 인재를 알아보고 추천하다
시중유화(詩中有畵)와 왕유(王維), 시 안에 그림이 있다
적재적소(適材適所)와 유방(劉邦), 품성과 능력에 맞는 자리에 인재를 앉히다
천고청비(天高聽卑)와 유지기(劉知幾), 하늘은 높은 곳에서도 낮은 곳의 소리를 듣는다
설중탐매(雪中探梅)와 맹호연(孟浩然), 눈 속에서 매화를 찾아 감상하다
금상첨화(錦上添花)와 왕안석(王安石), 번영 위에 문화적 다양성까지 꽃을 피우는 꿈
교주고슬(膠柱鼓瑟)과 인상여(藺相如), 규칙은 엄격하되 융통성은 필요하다
작법자폐(作法自斃)와 상앙(商鞅), 자신이 만든 법에 자신이 죽는다
허좌이대(虛左以待)와 신릉군(信陵君), 좋은 자리를 비우고, 현명한 사람을 기다려라
강유병제(剛柔幷濟)와 강희제(康熙帝), 강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사용하라
관즉득중(寬則得衆)과 건륭제(乾隆帝), 너그러움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태평성세(太平盛世)와 장택단(張擇端), 지극히 평화롭게 번성하는 시대
경세치용(經世致用)과 황종희(黃宗羲), 백성에게 이롭게 세상을 다스리다
분소밀신(焚燒密信)과 광무제(光武帝), 비밀이 노출되기 전에 불사르다

제6부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겸손이 필요하다
지록위마(指鹿爲馬)와 이사(李斯), 권력은 사슴을 말로도 둔갑시킨다
흉유성죽(胸有成竹)과 소동파(蘇東坡), 모든 준비가 되었을 때 일을 시작하라
퇴피삼사(退避三舍)와 중이(重耳), 무게 있게 말하고, 약속을 지켜라
난득호도(難得糊塗)와 정판교(鄭板橋),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겸손이 필요하다
작비금시(昨非今是)와 도연명(陶淵明), 과거는 잘못되었고, 지금이 옳다
농교성졸(弄巧成拙)과 손지미(孫知微), 솜씨를 과하게 부리다 결과를 망치다
방약무인(傍若無人)과 형가(荊軻),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거리낌 없이 행동하다
선우후락(先憂後樂)과 범중엄(范仲淹), 먼저 근심하고, 나중에 즐거움을 누리다
지행합일(知行合一)과 왕양명(王陽明), 알고 있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같게 하라 274
권토중래(捲土重來)와 두목(杜牧), 실패해도 회복하여 다시 돌아오다
황포가신(黃袍加身)과 조광윤(趙匡胤), 마지못해 황제로 등극하다
호가호위(狐假虎威)와 유향(劉向), 권세에 기대어 사람을 속이다

제7부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날다
월만즉휴(月滿則虧)와 조설근(曹雪芹), 달이 차면 기운다
장주지몽(莊周之夢)과 장자(莊子),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날다
천장지구(天長地久)와 백거이(白居易), 하늘과 땅처럼 영원히 지속되다
실사구시(實事求是)와 단옥재(段玉裁), 사실에 근거하여 바름을 추구하다
수폐전견(隨吠前犬)과 이탁오(李卓吾), 영문도 모른 채 남을 따라 하다
사면초가(四面楚歌)와 항우(項羽), 사방에서 들리는 초나라의 노랫소리
안빈낙도(安貧樂道)와 원헌(原憲), 가난하더라도 즐겁게 살다
만취일수(萬取一收)와 사공도(司空圖), 많은 것을 취하되, 간략하게 거둬라
구우일모(九牛一毛)와 사마천(司馬遷), 흔하고 미미한 보잘것없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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