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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로 살아가는 농여성
밀알 | 부모님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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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어로 살아가는 농여성이 자신의 경험과 정체성에 대해 기술한 짧은 글을 모은 것이다. 농여성은 청각장애가 있는 장애인으로, 수어를 사용하는 언어적 소수자로, 사회적 소수자인 여성으로서 우리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농여성의 삶의 경험은 장애인에 대한 글에도, 농인에 대한 이야기에도, 여성에 관한 논의에서도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 주변부에 위치해 온 농여성의 삶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쓰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샛별
에세이 「너의 목소리가 보일 때까지」 (생각나눔, 2020)를 통해 농인 엄마로서 코다(CODA)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담았다. 2022년 서울시의회 비례대표로 도전했다. 현재 배리어 프리 서비스 기획 선임 연구원이자 데프스피릿FC 농여성 풋살팀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농여성의 정보 접근권과 스포츠 접근권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도전은 멈추지 않는 힘입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깨고, 누구나 평등하게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길 응원합니다.”

지은이 : 김하정
2018년 1월, 한 편의 영상을 올리며 ‘하개월’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주 1회의 다짐은 삶의 습관이 되었고, 어느덧 8년의 시간이 흘렀다. 지금도 변함없이 매주 영상을 만들고 있다.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읽어요」 <아르테, 2020년)의 저자이다.“하개월과 농인의 삶, 그리고 우리들의 문화가 궁금하다면 좋.댓.구.알(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을 부탁드립니다.”

지은이 : 임서희
데프누리(주) 대표이자, 농인의 여행 정보 접근권을 확장하기 위해 달려온 사회혁신가이다. 농(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검수 등 배리어프리 환경 구축에 참여하며, 누구도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인의 눈으로 본 북한」(열린책들, 2023)을 통해 농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북한 여행의 의미를 담았다.“가능성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한 걸음 내딛을 때, 세상은 조금 더 평등해집니다.”

지은이 : 손청
2006년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중국 농인 최초로 한국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강남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수어 민들레’의 운영 총괄이자 프로듀서로서 수어 문학 전시와 워크숍을 기획하였다. 수어가 단순한 언어를 넘어 문화이자 예술의 독창적 표현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자신의 힘을 믿으세요. 수어는 당신만의 가장 독특한 언어이자 문화입니다.”

지은이 : 심귀옥
현재 ‘사일런트힐’ 동호회에서 농인 라이더들과 함께 투어와 경기를 즐기는 농여성 라이더이다. 서울수어전문교육원에서 한국수어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수어로 더 많은 소통이 이루어지길 노력하고 있다.“운동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 됩니다. 몸을 움직이면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같이 달려 볼까요?”

지은이 : 조혜미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N잡러이다. 농인 예술가, 페미니스트, 활동가, 농 퍼포먼스와 손말수어 프로젝트, 베를린 위안부 박물관 활동 등을 통해 농인의 문화와 경험, 역사와 인권을 알리고 있다.“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에서 도전과 배움을 통해 자신을 확장해 갑시다.”

지은이 : 지혜원
<삐걱삐걱>, <나 그냥그냥> 수어노래를 비롯해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생추어리 시티> 등 연극 무대 수어통역에 참여하며 수어의 예술적 확장을 시도해 왔다. 한국수어 및 국제수화 강사이자 수어통역사로, 연극·방송·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농여성이 농사회에서 주체적으로 당당히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은이 : 곽정란
수어를 배우며 농인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특수교육학과 장애학을 공부했다.“답답한 저의 수어를 참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 자신의 이름으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지은이 : 명혜진
2011년 처음으로 수어를 배우며 농인과 함께 사는 삶을 상상하기 시작하였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수어통역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농여성들과 함께 이 작업에 뛰어들길 잘했습니다.”

  목차

여는 글
수어로 살아가는 농여성을 농여성이 말하다 | 곽정란 9
수어하는 농여성의 경험을 위하여 | 곽정란 16

1부 도전하는 농여성
나는 도전을 좋아해 | 이샛별 38
농여성리더, 그리고 사회적기업가를 꿈구는 나 | 임서희 44
진급이 이렇게 어려웠나요? | 김하정 52
농여성 유튜버 하개월로 살아갈 때 | 김하정 56
고요를 뚫고 달리다 철인3종 도전기 | 심귀옥 69

2부 수어하는 농여성의 정체성
뻐끔거리는 세상 속에서 | 지혜원 82
코드스위칭과 명예청인 | 지혜원·명혜진 103
청인과 농인 사이, 애매한 나의 자리에서 | 이샛별 106

3부 수어하는 농여성과 양육
네가 하고 싶으면, 해도 돼 | 심귀옥 116
한국에서 엄마가 되다 : 중국인 농여성 한국에서 엄마로 살아가기 | 손청 124

4부 국경을 넘는 농여성
꿈을 쫓아 중국에서 한국에 오다 | 손청 138
한국을 떠나 독일에서 찾은 나 | 조혜미 147

5부 농여성과 성
오빠, 콘돔이 뭐야? | 김하정 178
여성의 생리, 처음으로 말하다: 6명의 농여성들이 털어놓은 생리 경험 | 김하정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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