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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문학전집 창간호
동네문학 | 부모님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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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네문학전집』 창간호는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글쓰기 공동체 동네문학회의 첫 번째 문예지다. “쓰는 순간, 작가가 된다”는 믿음 아래 2023년부터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카페 동네문학전집)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결과물이 한 권의 책으로 모였다.

  출판사 리뷰

『동네문학전집』 창간호는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글쓰기 공동체 동네문학회의 첫 번째 문예지다.
"쓰는 순간, 작가가 된다"는 믿음 아래 2023년부터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카페 동네문학전집)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결과물이 한 권의 책으로 모였다.

창간호에는 시, 소설, 에세이, 동화, 시나리오 등 약 50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세계를 담아낸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소설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서사 중심 문예지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특집 '우리동네 제주'는 제주의 지역성, 일상적 풍경, 작가들의 시선을 작품으로 담아내며 지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표지와 일러스트는 현직 일러스트레이터 꿈구슬 작가가 참여해 제주의 따뜻한 정서를 시각적으로 완성했다.

동네문학전집이 걸어온 3년의 기록 또한 담겨 있어, 글을 쓰는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성장하며 한 권의 문예지를 만들어왔는지 과정의 서사까지 담아낸 점이 창간호의 또 다른 특징이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작가가 되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문예지. 『동네문학전집』 창간호는 바로 그 새로운 문학 생태계의 첫걸음이다.

포구 옆 바위에 앉아 물결을 바라보았다. ‘별이 흐른다’는 말이 다시 떠올랐다. 별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 사람들의 삶에도 있었던 게 아닐까.
밤이 되면, 이 마을의 하늘은 별로 가득 찼을 것이다. 아이들은 별을 따라 뛰어다녔고, 어른들은 별빛 아래서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다. 그 별빛은 물 위에 내려앉아 흐르고, 바다로 흘러갔을 것이다.

나에게 너 또한 제주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준 우주를, 이제 제주의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고 있다. 그것이 내가 제주에 돌아오게 된 이유라고 나는 굳게 믿고 있다.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았다. 무너져 버린 믿음. 그리고 마음속 깊이 차오르는 서글픔이 그의 어깨 위로 조용히 내려앉았다. 윤식은 문득, 이 섬이 끝내 자신을 품지 못한 것이 어쩌면 섬의 탓만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사람도, 땅도 결국은 받아들이는 만큼만 자신을 내어주는 법이니까. (p. 95)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동네문학회
2023년부터 제주와 온라인 플랫폼 '동네문학전집'(네이버 카페)을 기반으로 활동하며,문학을 사랑하는 누구나 꾸준히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글쓰기 공동체.

  목차

여는 글------4

특집 우리동네 제주------10
어머니의 제주-김민재------12
소녀-김현주------14
월정-손영숙------16
비바리의 생각-박정선-------18
친정가는 날-최은정------20
별이 흐르는 마을-김경숙------21
여름에 밀면-김경희------25
바다의 위안-김당희------30
올레-깍지------33
육지년-윤시하------38
어느덧 제주살이 8년차가 되었다-이수연------42
별이 데려다 준 고향-이주원------47
나의 제주 정착기-예준------52
여름 점빵-임연희------57
바당 건너-이보람------65
당신의 아일랜드-조경아------80

시------100
길-김진규------102
바람이 부는 동안은-김근실------104
육지 친구-김민재------106
짐작-박정선------107
가오리-손영숙------108
해가 필요없는 세상-오아와------110
그리움-윤미경------112
속삭임의 바다-정수영------114
밤바다-이명희------116
천둥번개-호랑이------117
홍롱월(紅朧月)-최은정-118

에세이------120
딸기가 익을때까지-고영순------122
아버지의 딸, 내 딸의 엄마 그리고 나로 살아가기-김경옥------125
인생의 점-김숙------131
제주바다, 내 삶의 파도-김태수------136
안착-느루------140
타로가 건네는 작은 기적-민트------144
제삿집 여인들-박정선------154
부치지 않을 편지-이은영------162
행복한 아기 옷장-조영우------166
엄마의 커피 타임-최은정------168
그림, 사진과 수다-탱쓰쓰------170
그대들은 어디에서 살것인가-한글라------176
후회-황민------179

동화------181
학교가는 길-김주영------182
송이와 팥죽할멈 이야기 속 친구들-김대선(데이지)------190
설기가 어디갔지-이샘물------201

소설------206
도자기 굽는 노인-강규희------208
고향의 봄-강덕희------225
시퍼런-강성흡-------249
Farewell, 안녕히 가세요.------고채영-261
대설주의보-공세미------273
열불딱지-김지혜------285
영원히 죽지않는 햄스터에 대하여-김현주------301
(정상)가족은 없다-말로장생------304
발자국 사이-새물------336
온전한 사랑-신유랑------343
사천빌라 동대표 안순혜-신애경------365
붉은 전사의 낭만-두잇------387
back-양준혁------404
나도 소설가가 될수 있다 그후,-양혁재------418
일상의 틈 미래를 만나디-작은나무------444

시나리오------464
낙오자말앙 의자마씀-양혁재------466
제주 각재기버거-전영신------475

동네문학전집의 흔적들 그리고 꿈------491

편집후기------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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