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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에 피어난 동백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의 치열하고 애틋한 여정
바른북스 | 부모님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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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내를 갑자기 하늘로 떠나보낸 뒤 함께 지내온 세월을 회상하는 자전적 글이다. 청춘 남녀로 만나 32년간 가정을 꾸려오면서 겪었던 일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아내가 세 가지 중증질환을 연거푸 만나 험난한 고비를 겪기도 하지만, 가족 모두는 그때마다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 아내는 가정을 알뜰히 살피고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으며, 다른 가족들 또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곳곳에 그려져 있다.

  출판사 리뷰

『당신 곁에 피어난 동백』은 아내를 갑자기 하늘로 떠나보낸 뒤 함께 지내온 세월을 회상하는 자전적 글이다. 청춘 남녀로 만나 32년간 가정을 꾸려오면서 겪었던 일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아내가 세 가지 중증질환을 연거푸 만나 험난한 고비를 겪기도 하지만, 가족 모두는 그때마다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 아내는 가정을 알뜰히 살피고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으며, 다른 가족들 또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곳곳에 그려져 있다.
일반적이지 않은 건강 문제와 성장 환경을 만나 굴곡진 길을 걸으면서도, 함께 힘을 모아 끈질기게 삶을 헤쳐온 어느 가족의 끝없는 열정에서 작은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을 잘 키워내겠다는 마음으로 분주히 뛰어다니던 그 시절은, 지금 돌이켜보면 집을 지을 때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우는 과정과 같았다. 당장은 힘들고 고단했지만, 언젠가 세월이 흐른 뒤 “그때 잘 견뎌냈다.”는 말을 서로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살아냈다. (1편 중에서)


아내는 생전에 꽃봉오리가 아담하고 맑은 안개꽃을 매우 좋아했다. 감정이 풍부해서인지 은은한 보라색도 좋아했다. 무심결에 ‘섬집 아기’ 동요를 즐겨 부르며 내 마음에 잔잔한 파도를 일렁이게 했다. 소녀처럼 순수한 심성을 지닌 채 모진 인생을 살다 그리움만 남겨놓고 아스라이 떠나갔다. (2편 중에서)

특히 한창 바쁜 고1 시절, 전학으로 겪어야 했던 후유증은 지금도 깊은 상처로 남아 있을 것이다. 아빠의 꿈과 엄마의 건강을 위해 희생한 부분이 있었고, 대입 준비 역시 전략적으로 뒷받침되지 못했다. 초등학교 때 유학을 보냈던 마음으로 끝까지 지원해 주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넓게 성장했을지도 모른다. (3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양현만
1963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다.금남초등학교를 나와 금산중학교에 입학한 지 6개월 만에 부친상을 겪으며 빈곤의 격랑에 휩싸인다. 대전상업고등학교에서 장학금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1989년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한국은행에 입행하여 발권국, 경제통계국, 금융결제국, 지역본부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직무를 담당했다. 2023년 부국장으로 정년퇴직한 이후 새로운 분야에 꾸준히 도전하며 인생 2막을 펼쳐나가고 있다.이 글은 먼저 떠난 아내와 함께 지낸 시절을 그린 회고록이다. 건강이 불편한 아내가 어떤 자세로 살아왔는지,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

  목차

프롤로그

1편
단란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제1장 가족의 탄생과 성장

정갈하고 합리적인 여인
혈기 넘치는 젊은 시절에
대전과 김천을 오가며
홀로서기를 떨치고
아빠가 되어
신분이 바뀌다
초보 아빠, 초보 엄마
가장이라는 낯선 무게감
면목동으로 둥지를 옮기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안정을 찾아갈 즈음에
서울 생활이 주는 부담감
한없는 내리사랑
경상도는 처음이라
공업도시의 낯선 환경들
학술연수에 도전하다
근무지가 언제 바뀔지 몰라
둘째 아들을 얻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준비
4인 가족을 완성하고
늘어난 집안일을 감당하기 위해
육아 전쟁
천방지축 남자 형제 키우기
고됨과 보람, 육아의 양면성

제2장 밝은 미래를 염원하며

가정의 기반을 굳건하게
어느 결혼기념일의 해프닝
살림은 단출해도 생활은 활기차게
꿈틀대는 가슴속 도전들
노후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불안감
길어지는 지방 생활
14년 만에 서울로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하여
알뜰함을 타고난 사람
다시 만난 옛날 이웃들
그리운 사람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유일한 5월 여행
전세 난민이 되어
임대인이 집을 매각하다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신도시 세종에 둥지를 틀고
건강의 적신호, 미완의 은퇴 준비
처음 접하는 저혈당 쇼크
멈춰버린 은퇴 준비
정년퇴직
직장생활을 뒤돌아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한 꿈들을 이루기 위해
혼자 남겨진 미래
어떻게 살 것인가?
1편을 맺으며(화려했던 그 시절 뒤돌아보니)


2편
험난한 삶을 혼신으로 끌어안고

제3장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너무나 건강했던 사람이
처음 마주한 서막
예상을 뛰어넘는 고통
예전과 다른 증세들
계속되는 건강의 변화
제세동기 시술로 위급상황에 대비
가중되는 낯선 질환들
심장질환의 합병증을 피하지 못하고
생소한 제3의 중증질환이
모진 풍파 뒤돌아보니
가정을 지탱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고
생활 속의 작은 변화들
일상의 복귀를 꿈꾸다
서서히 회복되는 건강
험난한 고비를 지나는 듯한 느낌
원활한 응급조치 모색
아! 코로나19

제4장 평생 병마와 싸우기만 하다가

불사조의 정신으로 버티며
새로운 주치의에 거는 희망
잘 견디던 아내는 왜 갑자기
풀리지 않는 의문들
매우 희박한 돌연사 가능성
드러나는 문제점과 의문 사항들
객관적인 판단을 요청
보호자 역할에 대한 아쉬움
중증질환에 대한 경각심 둔화
의료체계에 대한 이해 부족

제5장 너무 일찍 찾아온 이별

준비 없이 떠나보내고
연민, 안타까움
험난했던 인생을 뒤로하고
아내를 회상해 보니
너무도 과분했던 사람
핸드폰 속 사진들, 인연들
그리운 사람이여
2편을 맺으며(소녀 같던 아내는 어디로)


3편
열정의 한계를 즐기는 첫째 아들

제6장 반복되는 전학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인생의 시작
인성과 지능의 기초를 튼튼히
필요한 것만 선택하여
유년기 시절 특징들
양육에서 교육으로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도록
초등학생 학부모가 되어보니
아이가 유목민인가?
너무 자주 반복되는 전학
언어장벽의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
소중한 경험을 가슴에 새기며
성장의 기반을 굳건하게
정신적 성장을 돕기 위해
초등학교 시절 기질들
미래의 꿈을 응원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중학교 시절 모습들
예기치 않은 전학
첫째 아들에게 미안한 것들
성장통을 견디던 고교 시절

제7장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도전을

인생의 주춧돌을 하나씩
장래를 탐색하는 시기
군에 입대하던 날
제대 이후의 자유를 그리며
유능한 인재를 꿈꾸며
복학생과 내기를 걸다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기를
바라던 중간결과에 힘을 얻고
사회 진출, 끝없는 도전
성인 초기의 특성들
3편을 맺으며(미래를 향한 끝없는 열정)


4편
불굴의 개척자가 된 둘째 아들

제8장 긴장의 연속인 유학 생활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유년기 시절 특징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기질들
호기심 가득한 미지의 세계
둘째도 똑같은 아들이기에
용감하고 뚝심 있는 도전
너무 오랫동안 얼굴을 못 본 채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커다란 그림을 가슴에 품고
훌쩍 성장한 고교 시절
둘째 아들의 진로를 고민하는 가족들

제9장 안정된 신분을 확보하고

목표를 향해 초지일관하며
외국대학은 학점 따기가 더 어렵다고
영주권 취득을 달성하기 위해
까다로운 조건들을 절묘하게 극복하며
신분 문제 해결로 마음의 짐을 덜다
유학의 첫 열매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학업 복귀 시점을 다시 조정하다
성인 초기의 특성들
4편을 맺으며(멈추지 않는 개척자 정신으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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