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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묘 살림일지
경향BP / 민정원 (지은이) / 2020.02.19
13,500원 ⟶ 12,150(10% off)

경향BP소설,일반민정원 (지은이)
만화가 저자가 서울살이를 시작하며 함께 살게 된 고양이 홍조와의 일상을 그린 웹툰이다. 홍조가 다섯 살 때 입양해서 열네 살이 된 지금까지 9년간 여러 곳의 집을 이사 다니며 홍조와 저자의 취향이 적절하게 섞여 완성된 집 이야기와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고민 끝에 구매한 타조 먼지떨이를 홍조가 장난감으로 생각해 결국 사용하지 못하게 된 이야기, 홍조의 서랍장 테마파크, 냥스코 덕분에 벌레 걱정을 하지 않게 된 이야기, 물건들로 집 안이 복잡해지자 쾌적한 삶을 살겠다고 물건을 줄이고서는 금세 또 필요해져서 새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 이야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다. 에피소드와 관련된 사진도 실어 귀여운 홍조의 실제 모습도 볼 수 있다.완벽한 실내 생활을 위하여 먼지떨이 풍경 침대 프레임 작은 그릇들 커다란 식물 셀프 페인팅 청소기 심플라이프 와인잔 커피 리넨 형광등 나무 트레이 규조토 발매트 프라이팬 이사 절화 매트리스 찻주전자 1 찻주전자 2 찻주전자 이후의 이야기 재래시장 벌레잡이 식물 소파 담요 가습기 러그 고양이가구 원목 화장실의 최후 건조기 커튼 커트러리열네 살 반려묘 홍조와 일상을 공유하며 겪은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 유튜브 <묘르신홍조>의 웹툰 버전 <11살 고양이 홍조일기>의 후속작 만화가 저자가 서울살이를 시작하며 함께 살게 된 고양이 홍조와의 일상을 그린 웹툰이다. 홍조가 다섯 살 때 입양해서 열네 살이 된 지금까지 9년간 여러 곳의 집을 이사 다니며 홍조와 저자의 취향이 적절하게 섞여 완성된 집 이야기와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고민 끝에 구매한 타조 먼지떨이를 홍조가 장난감으로 생각해 결국 사용하지 못하게 된 이야기, 홍조의 서랍장 테마파크, 냥스코 덕분에 벌레 걱정을 하지 않게 된 이야기, 물건들로 집 안이 복잡해지자 쾌적한 삶을 살겠다고 물건을 줄이고서는 금세 또 필요해져서 새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 이야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다. 에피소드와 관련된 사진도 실어 귀여운 홍조의 실제 모습도 볼 수 있다. 집순이와 반려묘의 내추럴한 모습에 공감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를 갖게 된다 프리랜서인 저자는 집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홍조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길고, 공유하는 물건도 많다. 사람 한 명과 고양이 한 마리가 사는데도 아주 많은 물건이 필요하다. 저자는 집에 있는 시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 안 물건을 구매하는 데 아주 신중하다. 침대 매트리스, 청소기, 찻주전자, 먼지떨이, 그릇 등 살림살이를 주제로 풀어낸 에피소드들을 읽다 보면 마치 홍조와의 일상을 바로 옆에서 보는 것 같다. 웹툰에서 홍조는 생동감 있게 다양한 포즈로 등장하는 반면에, 작가는 대체로 침대에 누운 자세로 등장한다. 만약 바깥보다 집에 있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내추럴한 모습에 공감지수는 더더욱 높아질 것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이 있고 따듯한 이야기를 읽으며 어느새 훈훈한 미소를 짓게 된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하나
북포레스트 / 무레 요코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 2020.04.27
13,000원 ⟶ 11,700(10% off)

북포레스트소설,일반무레 요코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소설이 속편과 함께 국내 독자들을 다시 찾았다. 일본의 대표적인 힐링 소설인 이 작품은 호평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동명의 드라마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하나』에서는 주인공이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렸다. 소소한 일상을 행복으로 채워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지금의 일상이 소중한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엄마와 단둘이 살던 아키코는 갑작스레 엄마를 잃고, 오랫동안 일하던 출판사의 불합리한 인사발령을 통보받은 후 책 만드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대로 회사를 그만둔다. 책 만드는 일 이외에 다른 일을 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취미로만 하던 요리를 업으로 삼는 것에 대해 고민하지만 함께 책 작업을 했던 요리학교 선생님의 독려에 용기를 얻는다. 그렇게 한동안 비워두었던 엄마의 식당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해 작은 가게를 오픈한다. 직원은 운동부 출신에 배려심 많은 시마 씨 한 명이고, 메뉴는 날마다 바뀌는 샌드위치와 수프뿐이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을 오픈하게 되면서 먹을 것을 제공한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두렵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에 들뜨기도 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 타로가 아키코의 품에 찾아왔다. 그렇게 새 식구가 된 타로는 가게 문을 닫고 집에 돌아온 아키코를 잠들기 전까지 졸졸 따라다니다가 같이 침대에 누울 때면 가장 기분 좋은 표정으로 잠들곤 한다. 아키코는 타로와 함께 보내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며 살아간다.사소한 일이라도 같이 웃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건 행복한 일평범한 일상을 하루하루 행복으로 채워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하나』라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소설이 속편과 함께 국내 독자들을 다시 찾았다. 일본의 대표적인 힐링 소설인 이 작품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야기’, ‘하루의 끝에 읽고 싶은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고바야시 사토미가 주연을 맡아 제작된 동명의 드라마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다.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 넘치는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요코 중독’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 무레 요코는 『카모메 식당』을 통해 낯선 땅에서 소박한 요리처럼 서로를 담담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여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에서는 귀엽고 호기심 충만한 아흔 살 할머니의 인생을 그리며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하나』에서는 주인공이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렸다. 소소한 일상을 행복으로 채워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지금의 일상이 소중한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어느 날 우연히 고양이 한 마리가 찾아왔다!엄마와 단둘이 살던 아키코는 갑작스레 엄마를 잃고, 오랫동안 일하던 출판사의 불합리한 인사발령을 통보받은 후 책 만드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대로 회사를 그만둔다. 책 만드는 일 이외에 다른 일을 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취미로만 하던 요리를 업으로 삼는 것에 대해 고민하지만 함께 책 작업을 했던 요리학교 선생님의 독려에 용기를 얻는다. 그렇게 한동안 비워두었던 엄마의 식당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해 작은 가게를 오픈한다. 직원은 운동부 출신에 배려심 많은 시마 씨 한 명이고, 메뉴는 날마다 바뀌는 샌드위치와 수프뿐이다. 산뜻하고 심플한 공간에서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 것, 이것이 아키코의 신념이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을 오픈하게 되면서 먹을 것을 제공한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두렵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에 들뜨기도 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 타로가 아키코의 품에 찾아왔다. 그렇게 새 식구가 된 타로는 가게 문을 닫고 집에 돌아온 아키코를 잠들기 전까지 졸졸 따라다니다가 같이 침대에 누울 때면 가장 기분 좋은 표정으로 잠들곤 한다. 아키코는 타로와 함께 보내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며 살아간다. 잔잔한 일상을 소중하게 모아 보여주는 일본 소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결혼하지 않은 중년 여성이 자신의 삶과 가게를 책임감 있고 소신있게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결혼하는 나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비혼주의자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확신 없는 미래에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지금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면서 작은 행복을 찾고, 앞날을 조금씩 준비하려는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이야기다. 가끔 복잡한 일은 있어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대체로 순조로운 나날을 보내는 고요하고 차분한 수묵화 같은 일본식 일상 소설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여성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나도 이런 삶을 살고 싶다고 동경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말을 건네거나 자신의 삶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며 징징거리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독자들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작가답게 애정이 듬뿍 담긴 고양이와의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풀어냈으며,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거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고 또 코끝이 찡할 내용이 가득하다.일본 독자 ★★★★★ 리뷰하루의 끝에서 읽고 싶은 책주인공과 작가가 만들어내는 세상을 좋아한다. 작가는 조용하고 평범한 생활을 기반으로 주인공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간다. 나도 주인공처럼 흔들림 없이 살고 싶다는 용기를 얻었다. 단숨에 읽은 책음식 이야기를 볼 때면 배가 고팠지만 내용이 무척이나 재미있어서 단숨에 있었다. 아키코와 시마 씨, 고양이 타로의 관계가 따뜻해 기분 좋았다.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수프를 좋아하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는 책이었다.마음이 지쳤을 때에 읽고 치유되는 이야기다.매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싶어졌다.주인공이 고민하면서도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모습이 멋졌다. 고양이 타로도 귀엽고 읽으면서 타로의 털과 콧김, 따스함을 느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2권도 기대된다.평소처럼 생활하다가도 갑작스레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것처럼 슬픔이 닥친다. 파도에 휩싸이는 동안에는 눈물을 멈출 수 없다. 그러다가 파도가 지나가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슬퍼도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겠다고 결심하지만, 또다시 높은 파도가 찾아오면 속수무책이다. 눈물에 푹 잠길 수밖에 없다. 나무가 보이는 풍경이 아니라도 가게 일에 시달리지 않고 하늘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행복했다. 젊어서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먹거나 선물을 받는 이벤트가 즐거웠는데, 이 나이쯤 되니 일상의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으로 만족했다. 아키코는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꾸벅꾸벅 졸고 있는 타로를 바라보았다. 가끔은 화를 내고 삐치거나 쿨쿨 곯아떨어지기라도 하면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줘도 될 텐데 참 신기하게도 타로는 언제나 한결같다. 어쩌면 깊은 잠에 빠졌다가 아키코가 올라오는 기척을 느끼고 뛰어나올 준비를 하는 건 아닐까. 바로 직전까지 화가 났거나 토라져 있었는데, 아키코가 방에 돌아온 순간 그런 감정이 싹 사라지고 안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지도 모른다.
깔끔한 실루엣의 원피스 만들기 25
핸디스 / 류정숙, 임선경, 하순희, 홍은진 (지은이) / 2020.06.26
16,000원 ⟶ 14,400(10% off)

핸디스취미,실용류정숙, 임선경, 하순희, 홍은진 (지은이)
FSAA(패션 소잉 아카데미 협회) 류정숙, 임선경, 하순희, 홍은진 네 명의 작가들과 함께 "깔끔한 실루엣의 원피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본 원피스, 주름 원피스, 프린세스 원피스, 랩 원피스, 셔츠 원피스, 소품 총 6가지 테마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루엣의 원피스와 소품을 한 권에 담았다. 총 25작품을 수록하였으며, 모든 작품의 실물크기 패턴을 수록하여 보다 편하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작품의 모든 제작 과정을 All Color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스타일링 팁에는 원피스로 연출할 수 있는 16가지의 코디를 소개한다. 소잉팁에서는 사이즈 재는 방법, 패턴 베끼는 법 등 소잉에 필요한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있어 소잉을 어려워하는 초보자들도 쉽고 즐겁게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02 intro 작가의 말 04 prologue 06 contents 08 index 10 A-1 슬리브리스 원피스 12 A-2 반소매 원피스 13 A-3 칠부 소매 원피스 14 A-4 튤립 소매 원피스 15 A-5 케이프 슬리브 원피스 16 A-6 비숍 슬리브 원피스 18 B-1 슬리브리스 주름 원피스 19 B-2 반소매 주름 원피스 20 B-3 칠부 소매 주름 원피스 21 B-4 퍼프 소매 주름 원피스 22 C-1 슬리브리스 프린세스 원피스 24 C-2 캡소매 프린세스 원피스 25 C-3 케이프 슬리브 프린세스 원피스 26 D-1 슬리브리스 랩 원피스 27 D-2 프릴 소매 랩 원피스 28 D-3 셔츠 랩 원피스 30 E-1 슬리브리스 셔츠 원피스 32 E-2 오픈 칼라 셔츠 원피스 34 E-3 차이나 칼라 셔츠 원피스 36 F-1 클러치 37 F-2 주름 에코백 38 F-3 양면 에코백 39 F-4 모자 40 F-5 스카프 42 styling tip 46 epilogue 48 소잉 팁 60 기초 부자재 62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한국의 대표적인 소잉 핸드메이드 서적 "Sewing Harue: 소잉 하루에"가 [깔끔한 실루엣의 원피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소잉 피플들과 스물네 번째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FSAA(패션 소잉 아카데미 협회) 류정숙, 임선경, 하순희, 홍은진 네 분의 작가들과 함께 "깔끔한 실루엣의 원피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본 원피스, 주름 원피스, 프린세스 원피스, 랩 원피스, 셔츠 원피스, 소품 총 6가지 테마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루엣의 원피스와 소품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총 25작품을 수록하였으며, 모든 작품의 실물크기 패턴을 수록하여 보다 편하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모든 제작 과정을 All Color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스타일링 팁에는 원피스로 연출할 수 있는 16가지의 코디를 소개합니다. 소잉팁에서는 사이즈 재는 방법, 패턴 베끼는 법 등 소잉에 필요한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있어 소잉을 어려워하는 초보자들도 쉽고 즐겁게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ewing Harue Vol.24 깔끔한 실루엣의 원피스 만들기25"와 함께 아름다운 실루엣이 가득한 원피스 작품들을 만들어보세요! 1. 다양한 아이템 소개와 친절하고 자세한 제작 과정이 담긴 핸드메이드 D.I.Y 서적! 다양한 소품과 의상을 만들고 싶은 소어들을 위한 D.I.Y 서적! 만들고 싶은 디자인을 선택하고 패턴을 따라 그린 다음, 마음에 드는 원단을 고르고 설명서를 따라 차근차근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손길이 가득 담긴 아이템이 완성됩니다. 2.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 소잉을 시작하기 전 준비해야할 도구부터 기초 봉제방법, 지퍼다는 법에 대한 설명까지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책 속에 담긴 모든 작품의 제작 방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All Color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소잉이 서툰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3. 실물크기 패턴 2매(4면) 25작품 수록 작품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패턴! 만들고 싶은 작품을 선택하고, 바로 베껴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물크기 패턴이 2매(4면) 25작품 수록되어 있어 패턴을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 없이 쉽고 편하게 마음껏 소잉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0 초스피드 기억법 소방설비기사 실기 (전기 ④)
성안당 / 공하성 (지은이) / 2020.02.10
43,000원 ⟶ 38,700(10% off)

성안당소설,일반공하성 (지은이)
학원 강의를 듣듯 이론과 문제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수험서다. 각 이론마다 Key-point를 두어 수험생들이 핵심적인 이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하성 선생님만의 초스피드 기억법을 통해 어려운 이론이나 용어를 단시간 안에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과년도 문제(2011년~2019년)를 수록하여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 및 자신의 학습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며, 요점노트를 통해 핵심이론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공부방법, 출제경향분석, 단위 읽기표(환산표)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권의 책에 수록하여 학습방향을 잡아주었고 효과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머리말 - 출제경향분석 - 수험자 유의사항 - 책 선정시 유의사항 - 시험안내 - 이 책의 특징 - 이 책의 공부방법 - 단위 환산표(전기분야) - 단위 읽기표(전기분야) - 시험안내 연락처 - 응시자격 <1권> 초스피드 기억법 소방전기시설의 설계 및 시공 제1장 경보설비의 구조 및 원리 1-1. 자동화재탐지설비 1. 경보설비 및 감지기 2. 수신기 3. 발신기.중계기.시각경보장치 등 1-2. 자동화재속보설비 1-3. 비상경보설비 및 비상방송설비 1. 비상경보설비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2. 비상방송설비 1-4. 누전경보기 1-5. 가스누설경보기 제2장 피난구조설비 및 소화활동설비 1. 유도등.유도표지 2. 비상콘센트설비 3. 무선통신보조설비 제3장 소화 및 제연.연결송수관설비 1. 소화 및 제연.연결송수관설비 제4장 소방전기설비 제5장 간선 및 배선시공기준 1. 간선 2. 배선시공기준 제6장 도면 6-1. 설계기준 1.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계구역 설정기준 2. 경계구역의 설정 3. 감지기 설치제외 장소 6-2. 소방배선도 1. 자동화재탐지설비 2. 옥내 및 옥외 소화전설비 3. 스프링클러설비 4. 이산화탄소 및 할론소화설비 5. 분말.제연 및 배연창설비 6-3. 시퀀스제어 1. 시퀀스제어의 개요 제7장 소방시설의 감리 1. 개요 2. 소방공사감리업 등록기준 및 영업범위 3. 소방공사감리업의 업무 <2권> 과년도 출제 문제 소방설비기사(2019. 4. 14 시행) 소방설비기사(2019. 6. 29 시행) 소방설비기사(2019. 11. 9 시행)소방설비기사(2018. 4. 14 시행) 소방설비기사(2018. 6. 30 시행) 소방설비기사(2018. 11. 10 시행) 소방설비기사(2017. 4. 16 시행) 소방설비기사(2017. 6. 25 시행) 소방설비기사(2017. 11. 11 시행) 소방설비기사(2016. 4. 17 시행) 소방설비기사(2016. 6. 26 시행) 소방설비기사(2016. 11. 12 시행) 소방설비기사(2015. 4. 19 시행) 소방설비기사(2015. 7. 12 시행) 소방설비기사(2015. 11. 7 시행) 소방설비기사(2014. 4. 20 시행) 소방설비기사(2014. 7. 6 시행) 소방설비기사(2014. 11. 1 시행) 소방설비기사(2013. 4. 21 시행) 소방설비기사(2013. 7. 14 시행) 소방설비기사(2013. 11. 9 시행) 소방설비기사(2012. 4. 22 시행) 소방설비기사(2012. 7. 8 시행) 소방설비기사(2012. 11. 3 시행) 소방설비기사(2011. 5. 1 시행) 소방설비기사(2011. 7. 24 시행) 소방설비기사(2011. 11. 13 시행) * 찾아보기공하성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소방분야 시리즈!! <소방설비기사 실기(전기④)> 소방설비기사 실기(전기분야) 책은 학원 강의를 듣듯 이론과 문제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각 이론마다 Key-point를 두어 수험생들이 핵심적인 이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하성 선생님만의 초스피드 기억법을 통해 어려운 이론이나 용어를 단시간 안에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방설비기사 실기의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과년도 문제가 매년 거듭 출제되고 있다. 이에 과년도 문제(2011년~2019년)를 수록하여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 및 자신의 학습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며, 요점노트를 통해 핵심이론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공부방법, 출제경향분석, 단위 읽기표(환산표)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권의 책에 수록하여 학습방향을 잡아주었고 효과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 특징 및 출판사 서평 1. 1, 2권 분권으로 구성!! 이론과 과년도 출제 문제를 1권과 2권으로 분권하여 두꺼운 책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부담감은 줄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 초스피드 기억법을 적용한 체계적인 이론 정리!! 각 장마다 출제 확률을 완전히 분석하여 핵심 내용 파악 및 그 내용을 별도로 정리하여 구성하였다. 3. 각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 각 문제에 대한 출제 빈도 표시 및 자세한 해설을 통해 중요 이론을 반복 학습할 수 있으며 문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4. 핵심 이론을 정리한 요점노트!! 요점노트에서 평균 60% 이상이 출제되기 때문에 요점노트로 어느 곳에서나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예습, 복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5. 과년도 출제 문제(2011년~2019년)를 통해 실전 감각 익히기!! 기출 문제를 분석해 보면 매년 과년도 문제가 거듭 출제되고 있다. 이에 각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로 중요 이론을 학습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어떤 사랑의 확률
FIKA(피카) / 이묵돌 (지은이) / 2020.09.01
13,500원 ⟶ 12,150(10% off)

FIKA(피카)소설,일반이묵돌 (지은이)
여러 매체에 칼럼과 수필을 연재하고 개인 SNS를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해 온 이묵돌 작가의 첫 장편소설. 입시, 낯선 세계, 새로운 만남, 사랑과 이별, 취업준비에서 도피유학까지. 나약하고 우울한 이 시대의 젊음을 담은 청춘 소설이다. 주인공 민혁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랑. 자신도 모르게 덜컥 어른이 되어버렸듯, 사랑 또한 서투르기 그지없는 어색한 모습으로 맞이하고 만다.1. 연애의 확률 2. 관계의 사칙연산 3. 마음의 증명 4. 우리의 삼각함수 5. 서로의 여집합 6. 감정의 절댓값 7. 불확정성의 원리 8. 사랑의 극한값어느 날 덜컥 어른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 청춘들의 사랑을 알아가는 법 이십 대 독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이묵돌 작가의 첫 장편소설 우리 시대의 이십 대는 십이 년 내내 공부만 하면서 살다가, 어느 날 덜컥 어른이 돼버린다. 미적분은 알아도 사랑은 모르는 똑똑한 오늘날의 청춘들은 막상 어른이 되었을 때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서 자라 배는 부르지만, 영혼은 그만큼 더 공허해졌다. 사람이 싫으면서도 영원한 사랑을 필요로 했던, 한때 스무 살이었던 우리는 어떤 사람과 사건들을 겪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진짜 어른’이 돼가는 것일까? 입시, 낯선 세계, 새로운 만남, 사랑과 이별, 취업준비에서 도피유학까지. 나약하고 우울한 이 시대의 젊음을 담은 청춘 소설, 《어떤 사랑의 확률》은 대한민국에서 이십 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외롭고 혼란스러운 일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동시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밀레니얼 세대’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을 어루만진다. 여러 매체에 칼럼과 수필을 연재하고 개인 SNS를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해 온 이묵돌 작가는 그동안 문단을 통하지 않고도 많은 독자와 글쓰기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실천하고 보여주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방식의 글쓰기를 시도하던 이묵돌 작가가 이번에는 첫 장편소설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려고 한다. 무無 근본 오랑캐 같은 글을 쓴다고 자신을 표현하지만 ‘등단 이전의 하루키가 20대에 글을 쓴다면 꼭 이런 느낌일 것 같다’라는 실제 독자평처럼 그의 글에 열광하는 이십 대가 많다는 점은 이 시대 청춘들이 원하는 글쓰기가 과연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사랑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몰라. 누구도 모르지” 사랑은 예고 없이 만나는 소나기 같은 것 주인공 민혁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랑. 자신도 모르게 덜컥 어른이 되어버렸듯, 사랑 또한 서투르기 그지없는 어색한 모습으로 맞이하고 만다. 민혁의 모습을 통해 첫사랑의 설렘부터 진정한 사랑의 의미까지, 복잡한 수학 문제처럼 알쏭달쏭하기만 했던 기억들이 내 삶에 어떤 의미가 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망설이느라 놓치거나 서툴렀던 사랑의 순간들. 어쩌면 그것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사랑은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는 사건이나 알고리즘 같은 게 아니다. 그냥, 아주 가끔 외로운 우리에게 닥쳐오는, 그러면서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말하자면 날씨 같은 것이다. 산책하기 좋은 것 같아서 신나게 밖에 나갔다가도 예고 없이 닥치는 소나기는 어쩔 수 없듯이, 비가 쏟아진다고 해서 우산을 안 가져온 걸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 알고 보면 그럴 필요가 하나도 없다. 함께 비 맞을 사람이 곁에 있다면 더더욱……. 그리고 이 소설을 읽으면서 과거의 사랑이 떠올라 후회가 밀려온다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그 사람과 함께 한 추억이 언제나 내 기억 속에 존재한다면 더더욱……. 그리고 언젠가는 내 삶에 예고 없이 닥치는 소나기가 또 내릴 것이기에.엄마는 학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원룸으로 민혁을 쫓아냈다. 그러나 민혁은 난생처음 생긴 자취방보다 가까운 학교 도서관에 더 오래 머물렀다. B대학 중앙도서관의 자유 열람실 66번 자리는 지정석 취급을 받았는데, 민혁이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거기서 숙식을 해결하기 때문이었다. B대학 학생들은 매일 같은 자리에서 곯아떨어진 민혁을 애처롭게 바라보며 쑥덕거렸다 「담당 교수가 얼마나 괴롭히면 저런 고생을 하고 있을까? 안쓰러워 죽겠네…….」「난 절대 대학원은 안 갈 거야. 졸업 학기에는 반드시 취업하고 말겠어.」「대단한 근성이야. 내가 저 사람 같으면 한참 전에 재떨이로 교수 머리를 내리쳤을 텐데. 저 교수가 사람이냐?」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민혁은 쌕쌕 숨을 내쉬면서 자고 있었다. 숫기 없고 지질한 남성의 전형이었지만 어떤 면에선 참 대범한 인물이었다.- <1. 연애의 확률> 중에서 「제발 좀 와. 제발 와서 청소 좀 해. 청소하고 살아야 인간이 깨끗해진다고. 네가 그렇게 추레하게 입고 다닐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뭔지 알아? 네 방이 이 모양 이 꼴로 더러워 처먹었기 때문이야! 세상에.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더러운 건데…….」「여자들 방이라고 다 깨끗한 건 아니잖아?」민혁은 기어들어 가는 소리로 대꾸했다.「어, 깨끗해. 너에 비하면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깨끗해. 그리고, 원래부터 더러운 사람이라고 더러운 걸 좋아하겠냐? 오히려 반대지. 사람은 자기한테 없는 걸 가진 사람한테 호감이 가는 법이니까. 이 멍청한 놈아. 네 몸에 걸친 옷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지 알아? 집을 무슨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놨어.」「그딴 게 뭔 상관이야. 내가 못 맡으면 되는 거 아냐?」「진짜 맞는 말만 골라서 하는구나. 처맞는 말.」- <2. 관계의 사칙연산> 중에서 가까스로 평정을 되찾은 민혁이 이어서 말을 꺼냈다.「이번 주 일요일 시간 되세요?」「음, 죄송해요! 저 일요일에는 많이 바빠서…….」「아, 아니에요. 제가 죄송해요. 너무 갑작스럽게.」「그날 썸남이랑 데이트해야 하거든요. 자주 가는 카페에서 알바하시는 분인데…… 진짜 너무 귀엽다니까요. 사진 볼래요?」채은이 내민 휴대폰 화면엔 언제 찍었는지 모를 민혁의 사진이 띄워져 있었다. 사진 속 알바생은 애써 다리를 꼰 채 책을 읽고 있었다. 또 난생처음 마주한 세계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으로 파르르 떨고 있었다. 굳이 말하자면,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오려는 아기 새처럼…….- <3. 마음의 증명> 중에서


편견
교양인 / 고든 올포트 (지은이), 석기용 (옮긴이) / 2020.05.11
36,000원 ⟶ 32,400(10% off)

교양인소설,일반고든 올포트 (지은이), 석기용 (옮긴이)
남의 나라에서 끼리끼리 뭉쳐 살면서 이기적으로 군다고 비난받는 ‘그들’, 허구이거나 부풀려진 부정적 이미지에 갇혀 편견과 차별의 대상이 되는 ‘그들’은 누구인가? 나치 독일의 유대인, 미국의 흑인, 일제강점기의 재일 조선인이 ‘그들’이었고, 지금 한국 사회에선 중국 동포, 난민, 성소수자, 여성이 ‘그들’의 자리에 있다. 인류 역사상 편견 없는 사회, 편견 없는 시대는 없었다. 타자에 대한 적개심은 인간의 본성인가? 고든 올포트는 《편견》에서 이 심리적 편향성의 문제를 개인의 성격 발달, ‘희생양 만들기’의 역사, 사회 규범, 종교, 경제적 요인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측면에서 탐구했다. 오늘날 편견 문제를 다루는 모든 연구자는 올포트가 내린 편견의 정의에서 논의를 시작하고, 그가 쓴 연구 방법을 차용한다. 《편견》은 편견 연구의 출발점이자 건너뛸 수 없는 고전이다.25주년을 기념하며 1979년판 머리말 1954년판 머리말 1958년판 머리말 1부 편견이란 무엇인가? 1장 / 무엇이 문제인가? 2장 / 편견에 쉽게 빠지는 이유 3장 / 내집단 형성 4장 / 외집단 거부 5장 / 편견의 유형과 범위 2부 집단 차이 6장 / 차이와 적개심 7장 / 인종 차이와 민족 차이 8장 / 가시성과 낯섦 9장 / 방어 기제 3부 차이는 어떻게 지각되는가? 10장 / 인지 과정 11장 / 언어의 역할 12장 / 고정관념이란 무엇인가? 13장 / 편견에 관한 이론들 4부 사회 구조적 요인 14장 / 사회 구조와 문화 유형 15장 / 희생양 선택 16장 / 접촉의 효과 5부 편견은 어떻게 습득되는가? 17장 / 동조의 심리 18장 / 유년기 학습 19장 / 청소년기 학습 20장 / 내적 갈등의 해결 6부 편견의 정신 역동 21장 / 좌절 22장 / 공격성과 증오 23장 / 불안, 성, 죄책감 24장 / 투사 7부 성격 구조 25장 / 편견적 성격 26장 / 선동가는 누구인가? 27장 / 관용적 성격 28장 / 종교와 편견 8부 편견 사회에서 벗어나는 길 29장 / 법의 역할 30장 / 편견을 바로잡는 방법들 31장 / 변화의 시작 주석 찾아보기편견과 차별의 기원과 메커니즘을 밝힌 현대의 고전 사회심리학으로 밝힌 편견의 모든 것 개인의 심리 역동에서 역사, 사회문화적 요인까지 혐오와 차별의 뿌리와 작동 방식, 해결 방안을 다룬 편견 백과사전 인간의 마음은 왜 이토록 쉽게 편견에 물드는가? “그 사람들은 너무 따로 놀아요. 돈에 집착하는 것도 보기가 좀 그래.” “그 동네에 가봤어요? 더럽고 위험해서 밤에 거리를 나다닐 수가 없다니까. 저들이 들어오면 집값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 남의 나라에서 끼리끼리 뭉쳐 살면서 이기적으로 군다고 비난받는 ‘그들’, 허구이거나 부풀려진 부정적 이미지에 갇혀 편견과 차별의 대상이 되는 ‘그들’은 누구인가? 나치 독일의 유대인, 미국의 흑인, 일제강점기의 재일 조선인이 ‘그들’이었고, 지금 한국 사회에선 중국 동포, 난민, 성소수자, 여성이 ‘그들’의 자리에 있다. 인류 역사상 편견 없는 사회, 편견 없는 시대는 없었다. 타자에 대한 적개심은 인간의 본성인가? 미국의 심리학자 고든 올포트는 《편견(The Nature of Prejudice)》에서 이 심리적 편향성의 문제를 개인의 성격 발달, ‘희생양 만들기’의 역사, 사회 규범, 종교, 경제적 요인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측면에서 탐구했다. 오늘날 편견 문제를 다루는 모든 연구자는 올포트가 내린 편견의 정의에서 논의를 시작하고, 그가 쓴 연구 방법을 차용한다. 《편견》은 편견 연구의 출발점이자 건너뛸 수 없는 고전이다. 편견적 인간과 관용적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회 규범을 따르는 동조자부터 타협의 여지가 없는 편견적 인간까지 편협함에도 차이가 있다. 편견적 인간은 흑백 논리로 판단한다. 모든 관계는 친구 아니면 적이고, 어떤 일을 하는 올바른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예의범절과 형식적 도덕에 집착하고, 모호한 상황을 참지 못한다.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할 때면 확실히 믿을 수 있는 검증된 습관에 매달린다. 편견적 성격은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람을 탓하지만, 관용적 성격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먼저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관용적 성격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존중하며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저자는 편견적 성격과 관용적 성격의 특징을 자세히 살피고, 부모의 영향과 교육, 사회적 관행 등 우리를 편견 혹은 관용으로 기울게 하는 다양한 원인을 확인한다. 개인의 변화가 먼저인가, 사회 구조의 변화가 먼저인가? 왜 많은 예의 바르고 선량한 사람들이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아무렇지 않게 드러낼까? 특정 종교, 특정 지역 출신 중에 편견이 심한 사람이 유독 많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회적 합의’ 없이 차별금지법을 도입하면 정말 분열이 더 심해질까? 어째서 한 집단은 증오의 대상이 되고 다른 집단은 그렇게 되지 않을까? 피부색이나 국적, 종교에 상관없이 어울려 살면 편견이 사라질까? 집단 간 갈등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편견》이 시대를 뛰어넘어 고전의 지위에 오른 것은 바로 이런 현실적인 고민과 실현 가능한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루기 때문이다. 20세기 전반기 미국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편견 연구와 차별 시정 방안을 비교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한 내용은 출간 후 반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도 법과 정책 분야에서 실용적 가치를 인정받는다. 특히 올포트는 고용, 주거, 교육에서 차별을 제거하는 단호한 행정적 결정과 입법 조치가 편견을 줄이는 데 매우 유용한 수단임을 강조한다. “입법이 곧 교육이 된다. 대중은 미리 전향자가 되지는 않는다. 기정사실이 그들을 바꾼다. 자신의 편견 때문에 반대하던 사람도 그 법이 양심에 부합하면 받아들인다.” 올포트는 이 책이 이론과 실천에서 모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랐다. 실제로 이 책은 흥미롭고 구체적인 사례와 명료한 설명으로 일반 독자들에게 널리 읽혔고 미국 시민권 운동에 영향을 끼쳤다. 흑백 인종 차별에 맞선 두 주요 인물 맬컴 엑스와 마틴 루서 킹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편견적 인간과 편견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뿌리 깊은 혐오와 차별을 걷어내고 관용을 키울 방법은 무엇인가? 편견, 팬데믹으로 폭발한 인류 보편의 문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의 아시아인 차별과 혐오 범죄에 대응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를 막지 못하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의해 유럽의 유대인들이 대량으로 학살된 ‘홀로코스트’ 비극이 인류 앞에 재현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미국의 아시아퍼시픽정책기획위원회(A3PCON)는 증가한 아시아계 대상 폭력범죄 신고를 받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고발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신고된 피해 사례는 1,500건이 넘을 정도라고 A3PCON는 전했다. - 연합뉴스(2020년 5월 4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사태)을 계기로 세계 곳곳에서 인종 차별과 혐오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중국이 바이러스의 진원지라고 알려진 이후 곧바로 서구 여러 나라에서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이 거리를 지나다 물병을 맞거나 욕설을 듣거나 칼에 찔리는 등 폭력을 당하는 일이 잇달아 벌어졌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국내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중국인은 물론이고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를 향한 편견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중국 동포를 근거 없이 비난하고 경멸하는 혐오 표현이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중국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는 서울 대림동은 기피 지역이 되었다. 그러나 소수 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 행위는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나 존재했다. 이전에도 한국 사회에서 중국 동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범죄자 집단으로 묘사되었다. 전라도라는 특정 지역, 북한 이탈 주민, 난민, 성소수자,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미국의 오래된 인종 차별, 이슬람과 비이슬람의 끊임없는 갈등은 편견이 결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을 보여준다. 어쩌면 ‘내’가 속하지 않은 집단에 대한 근거 없는 적개심, 부정적 편견은 인간의 타고난 조건이 아닐까? 그렇다면 결국 인류는 자기 파괴의 길로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편견》은 바로 이 같은 의문을 품은 모든 사람, 편견이 만연한 사회를 민주적이고 관용적인 사회로 바꾸기 위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이슬람교도들은 비이슬람교도들을 믿지 못한다. …… 난민은 황량한 땅을 방랑한다. 전 세계의 수많은 유색인은 백인이 자신들의 오만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든 공상적 인종 차별주의 이론으로 모욕을 겪고 있다. 아마도 편견의 체스보드가 가장 복잡한 곳은 미국일 것이다. 이 끝없는 적대감 중 일부는 실제 이해관계의 충돌에 근거를 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은 상상이 빚어낸 공포의 산물이 아닐까 의심된다. 하지만 상상 속의 공포가 실제로 고통을 일으킬 수 있다. - ‘1954년판 머리말’19~20쪽 편견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편견》은 1954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사회심리학(사회적 상황에서 개인의 생각, 감정, 행동을 연구하는 경험과학) 분야에서 편견 연구의 토대를 놓은 중요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편견에 관한 기존 이론들과 자료를 철저히 선별하고 종합해 편견의 다양한 원인을 규명한다. 인간이 ‘왜’ 그리고 ‘어떻게’ 편견을 지니게 되는지 분석하고, 나아가 교육, 대중매체, 입법 등 차별을 통제하고 방지하기 위한 여러 방안과 효과를 살핀다. 편견과 차별이 어떤 단 하나의 뿌리에서 비롯되며, 그 뿌리가 경제적 착취, 사회 구조, 관행, 공포, 억압, 성 갈등, 그 밖의 다른 만만한 토양으로 침투한다고 여기는 것은 심각한 오류이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편견과 차별은 이 모든 조건과 다른 많은 조건에서 양분을 얻어 자라날 수 있다. - ‘1954년판 머리말’24~25쪽 이 책에서 편견은 대체로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차별받아 온 흑인, 유대인, 가톨릭교도에 대한 백인 (남성) 개신교도(올포트 자신이 속한 미국 사회의 기득권 집단)의 태도로 제시된다. 주로 미국 사회를 예로 들고 있지만, 편견이 개인의 심리와 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작동 방식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는 보편성을 획득한다. 그리하여 4부 흑인과 백인의 거주지 분리와 집단 간 접촉 문제를 다루는 부분에서 우리 사회의 중국 동포들을 떠올리게 되고, 8부에서 차별과 혐오를 방지하는 입법의 효과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지금 우리 사회의 주요 쟁점 중 하나인 차별금지법을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은 주로 미국의 연구와 사례를 들고 있지만, 나는 이 책의 편견 역동 분석이 보편 타당성을 지닌다고 믿는다. 물론 나라마다 편견이 드러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희생자로 선택되는 대상도 같지 않다. 경멸당하는 집단과의 물리적 접촉을 대하는 태도도 저마다 다르다. 비난과 고정관념도 가지각색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른 나라의 증거들은 근본 원인과 상관관계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 ‘1954년판 머리말’25~26쪽 책의 구성과 특징 고든 올포트는 성격심리학자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의 저술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인용된 것은 바로 《편견》이다. 특히 이 책에서 올포트가 편견과 고정관념, 집단 간 접촉에 관해 내놓은 새로운 견해는 이후 편견 연구와 사회심리학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올포트는 편견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역사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자료와 연구들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검토하고 참조했다. 한국어판은 25주년 기념 특별판을 옮긴 것으로, 한국에서 완역판이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별판에는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흑인 인권 운동가인 케네스 클라크, 올포트의 제자이면서 그와 함께 편견 문제를 연구했던 토머스 페티그루의 글이 추가로 실려 있다. 이 책은 총 8부 3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견 문제와 관련된 기본 개념(외집단과 내집단, 태도와 믿음, 범주화 등)을 정의하는 1부와 편견과 차별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8부를 제외하면, 전체 본문은 편견의 원인을 다층적으로 분석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2부에서는 어떤 집단에 대한 편견의 근거로 흔히 내세워지는 집단 간 차이의 문제를 확인한다. 편견의 대상이 되는 어떤 집단이 적개심의 이유로 지목되는 차이를 실제로 지니고 있는지, 차이가 편견의 근거가 될 수 있는지 검토한다. 3부에서는 범주화, 고정관념 같은 편견의 인지적 요인에 주목한다. 대상을 지각하고 사고하는 과정,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편견적인 사람과 관용적인 사람의 차이점, 편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명칭의 문제 등을 다룬다. 4부에서는 편견의 사회 구조적 요인을 탐구한다. 편견을 유발하는 사회문화적 조건, 희생양 선택에 관한 역사적 고찰, 편견 감소에 효과적인 접촉 방식 등을 살펴본다. 5~7부에서는 주로 편견의 심리적 요인에 관해 알아본다. 동조 심리,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 편견을 습득하는 과정, 무의식적 정신 작용과 편견, 편견적 성격과 관용적 성격의 형성과 특징 등을 다룬다. 신중한 학술 연구와 민주적 가치관이 탁월하게 결합된 편견 연구의 결정판! 올포트가 이 책을 쓰던 시기에 세계는 히틀러의 홀로코스트와 세계대전에서 받은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냉전의 위기에 빠져 있었다. 미국에서는 흑백 인종 분리와 차별에 맞선 저항의 움직임이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이 《편견》의 배경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올포트는 ‘머리말’에서 “인간 편견의 본질이라는 근본 문제 한 가지를 명확하게 설명하고자 한다.”(22쪽)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적개심(편견)의 뿌리에 관한 지식이 적개심의 파괴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믿었고 그러기를 바랐다. 나는 편견 분야 자체를 전반적으로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았지만, 그 외에도 집단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 얻은 지식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특히 8부에서 보여주고자 했다. …… 우리가 주장한 바를 실제 현장과 비교해 확인해보지도 않고 배타적으로 어떤 학술적 관점을 취하는 것은 오류이다. 마찬가지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과학적이지 않은 교정 방안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은 낭비이다. - ‘1954년판 머리말’27쪽 민주주의 가치관은 다종다양한 인간 집단을 위한 평등한 정의와 평등한 기회를 지향한다. 이 책에서 보여주었듯이, 민족 갈등과 편견의 뿌리와 해결책을 찾는 일은 민주주의의 가치 지향에 의해 지속된다. 다른 사람들처럼 사회과학자들 역시 자신의 가치관에서 동기를 부여받는다. …… 이 책은 제시된 사실과 이론이 집단 간 갈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였다. - 31장 변화의 시작796, 797쪽 올포트는 “사려 깊고 도덕적이며 합리적인 사회과학자라면 당대에 정의 같은 영속적인 인간적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는 주장, 무지와 미신과 불의에 맞서 싸우는 계속되는 투쟁에서 훈련된 인간 지성이 중요한 무기라는 주장을 몸소 체현했다.” 본문 내용 소개 사람은 왜 쉽게 편견에 빠지는가? ‘편견’은 무엇인가? 편견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편견은 습득되는 것이다. 편견은 개인의 존엄을 부인하고 사람들 사이의 단합을 깬다. 아주 간략히 표현하면 편견은 ‘충분한 근거 없이 다른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다른 사람을 충분한 근거 없이 그냥 좋게 생각할 수도 있다. 우호적인 편견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보통 ‘편견’이라는 말을 쓸 때에는 거의 대부분 부정적 편견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주로 민족 집단, 인종 집단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다룬다. 여기서 편견은 ‘잘못된 일반화에 근거해 어떤 집단과 그 구성원에 대해 지니는 적대적 태도와 감정’이다. ‘잘못된 일반화’라는 표현은 사람들이 쉽게 편견에 빠지는 이유를 암시한다. 일반화(범주)는 인간의 뇌가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정상적인 정신 과정에 속한다. 범주는 정신생활의 기본 요소이고 범주의 작용은 불가피하게 예단(prejudgement)을 낳는데 그것이 점차 편견으로 바뀔 수 있다. 우리는 일상에 적응하기 위해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이미 존재하는 범주들을 떠올리는 데 쓴다. 하늘이 어두워지고 기압계 수치가 떨어지면 비가 올 것이라 예단한다. 그리고 이런 부류의 일들에 적응하고자 우산을 챙긴다. 거리에서 성난 개가 달려들면 ‘미친 개’로 범주화하고 피한다. 병에 걸려 의사를 찾아가면 의사가 우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대하리라 예상한다. 이와 같은 수많은 경우에서 우리는 단일한 사건을 ‘유형화’하고, 친숙한 범주 속에 넣은 후 그에 따라 행동한다. - 2장 편견에 쉽게 빠지는 이유62쪽 우리가 부적합한 대상까지 아우르는 잘못된 일반화(비합리적 범주)에 익숙해지면 우리의 사고는 점점 더 편파적이 될 것이다. 이 장에서는 인간에게 편견의 성향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편견의 성향은 일반화, 개념, 범주를 형성하려는 인간의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경향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인간의 합리적 범주는 직접적인 경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인간은 비합리적 범주도 합리적 범주만큼 쉽게 형성할 수 있다. 비합리적 범주는 순전히 소문에 의한 증거와 정서적 투사 그리고 망상으로 구성될 수 있으며, 따라서 거기에는 일말의 진실조차 없을 수 있다. - 2장 편견에 쉽게 빠지는 이유73~74쪽 농담도 못해? 때리거나 차별을 한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야? - 적대적인 말에서 집단 학살까지, 편견의 단계 편견의 형태는 크게 세 가지인데, 단계적으로 발전한다. 적대적인 말, 차별적 행위, 물리적 공격.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편견을 적대적인 말로 표현하는 데 그칠 뿐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않는다. 그러나 거부의 언어가 일상이 되면 차별적 행위에 나서게 되고, 더 나아가 물리적 폭력, 집단 학 같은 참혹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지난 20세기에 이미 인류는 홀로코스트를 통해 편견의 최후 단계를 목격했다. 일반적으로 차별은 편견보다 직접적이고 심각한 사회적 결과를 낳는다. 모든 부정적 태도는 어떻게든 그리고 어디서든 행동으로 드러나는 경향이 있다. 반감을 마음속에만 간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부정적 태도가 심할수록 강렬한 적대 행위로 귀결될 가능성이 더 크다. - 1장 무엇이 문제인가?53쪽 독일 사람들이 유대인 이웃과 유대인 옛 친구를 회피하게 된 이유는 바로 히틀러의 적대적인 말 때문이었다. 이런 예비 활동이 뉘른베르크 유대인 차별 법을 제정하기 수월하게 했고, 결국 유대교 회당을 방화하고 길거리에서 유대인을 공격하는 일을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이 섬뜩한 과정의 최종 단계가 바로 아우슈비츠의 소각장이었다. - 1장 무엇이 문제인가?55쪽 ‘차별받아 마땅한’ 자들에 관하여 사람들은 특정 집단을 향한 자신의 반감이 합리적이라 여기며, 비난의 책임을 그 대상에게 지우는 경향이 있다. 흑인에 대한 편견을 지닌 백인은 곧잘 흑인은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거나 지능이 낮고 본성이 게으르기 때문에 거부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정말로 어떤 집단은 다른 집단과 달리 ‘차별받아 마땅한 특성’을 지니고 있을까? 무엇이 진짜 차이이고 무엇이 상상의 산물일까? 집단 차이가 존재한다면 차별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혹시 그 혐오할 만한 차이라는 게 차별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차별의 결과는 아닐까? 보통 편견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부정적 태도의 근거가 무엇인지 질문받았을 때 아마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 사람들을 한번 보세요. 그들의 못마땅한 특성이 우리와 다르다는 게 보이지 않나요? 나는 편견이 있는 게 아니에요. 그자들이 인기가 없는 것은 받아 마땅한 평판에 따른 것입니다.” - 6장 차이와 적개심161쪽 집단 차이는 사람들이 보통 추정하는 것보다 훨씬 …… [작다.] 집단 내 차이가 거의 언제나 집단 간 차이보다 더 크다. - 9장 방어 기제237쪽 편견과 관용 중 어느 쪽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 - 동조자의 심리, 편견적 성격과 관용적 성격 “한 인터뷰에서 홀로코스트에서 무엇을 배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손택은 어떤 집단에서든 무슨 일이 있어도 10퍼센트는 잔인하고 또 다른 10퍼센트는 자비로울 것이며 나머지 80퍼센트는 어느 쪽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커트 보니것) 홀로코스트에 관한 수전 손택의 말은 《편견》에 등장하는 편견적 성격과 관용적 성격을 지닌 사람,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동조자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 책에서 올포트는 편견을 성격화된 편견과 동조 편견으로 나누어 본다. 관용도 마찬가지로 성격화된 관용과 동조 관용으로 나뉜다. 강렬한 성격화된 편견을 지닌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소수 집단에 대한 자신의 편견을 바꾸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편견에 대해 전혀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거리낌 없이 표출한다. 편견이 그의 성격 구조에 깊이 뿌리 박혀 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비해 동조자들은 법이나 종교, 관습 같은 사회 규범과 집단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다. 많은 동조자들에게는 상황을 모면하는 것을 넘어서는 더 깊은 동기가 없다. 편견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그들을 따라간다. 굳이 무례하게 굴 이유가 있나? 지역사회의 관행에 도전할 필요가 있나? 완고한 이상주의자들이나 남에게 폐를 끼치는 법이다. 고지식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는 앵무새처럼 사회적 관행을 흉내 내는 편이 낫다. - 17장 동조의 심리452쪽 편견의 경우에 그랬듯이(17장) 동조 관용과 성격화된 관용을 구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민족 문제가 일어나지 않거나 민족 문제를 습관적으로 관용의 관례에 따라 처리하는 공동체에서는 사람들이 평등을 당연하게 여길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관용적인 집단 규범에 좌우되는 사람들은 동조자들이다. …… 성격화된 관용을 지닌 사람은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을 적극적으로 존중한다. - 27장 관용적 성격669쪽 흑인을 혐오하는 흑인, 반유대주의자가 된 유대인 - 차별과 혐오의 피해자에게서 발달하는 방어 기제 편견의 피해자 집단에서 간혹 같은 집단 구성원들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자신도 흑인이면서 흑인을 경멸하거나, 남성의 눈으로 여성을 혐오하는 여성이 그런 경우이다. 그들은 대체 왜 그럴까? 올포트는 이것을 박해에서 비롯된 자아 방어로 설명한다. 박해받는 소수 집단에서 발달하는 자아 방어에는 강박적 근심, 구성원 지위의 부인, 위축과 수동성, 어릿광대 노릇, 내집단 연대의 강화, 지배 집단과 동일시(자기 혐오) 등 여러 유형이 있다. 올포트에 따르면, 어떤 유형의 자아 방어가 발달할지는 대체로 개인의 문제이다. 나치 강제수용소에 관한 연구를 보면, …… 처음에 수용자들은 내심 박해자들을 경멸하면서 교활하고 은밀한 방식으로 자기들의 삶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자신들의 자기 존중이 손상되지 않도록 애썼다. 그러나 2, 3년 동안 극한의 고통을 겪자 다수의 수용자들은 감시자들의 비위를 맞추려는 노력이 정신적 굴복으로 이어졌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감시자들을 모방했고, 일부는 (상징적 힘을 지닌) 감시자의 복장을 따라 입었으며, 새로 들어온 수용자들을 적대시했고, 반유대주의자가 되었다. - 9장 방어 기제251쪽 우리가 타인의 성질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그 사람이 어떤 성질을 드러낼지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물론 사람들이 증오 집단에 부정적 이미지를 품는다고 해서, 실제로 그 집단이 증오받아 마땅한 특질을 발달시켜 우리의 나쁜 예측이 맞다는 걸 확인해주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정적 의견에 대한 어느 정도의 부정적 반사작용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 따라서 이 상호작용이 멈추지 않는 한 집단 간의 사회적 거리를 점점 벌어지게 하고 편견의 토양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악순환이 확립된다. - 9장 방어 기제264쪽 왜, 어떤 집단이 편견의 희생양이 되는가? 한 사회에서 지배적 다수 집단에 의해 편견의 대상이 되어 차별 대우를 받고 모욕당하는 소수 집단을 ‘희생양’이라 부른다. 올포트는 희생양 선택과 희생양 만들기에 관련된 심리적 과정을 여러 장에 걸쳐 자세히 살펴본다. 희생양이라는 용어는 에 묘사된 히브리인의 유명한 의례에서 유래했다. …… 여기에 관련된 사고 유형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죄와 불행이 다른 사람에게 옮겨질 수 있다는 이런 생각은 태곳적부터 있었다. 애니미즘적 사고는 정신적인 것과 물리적인 것을 혼동한다. 만약 나무 한 짐이 옮겨질 수 있다면, 어째서 슬픔 한 짐이나 죄악 한 짐은 안 된단 말인가? 오늘날 이런 정신 과정에는 투사라는 이름을 붙이곤 한다. 우리는 내 안에 존재하는 공포, 분노, 욕망을 다른 사람에게서 본다. 나의 불행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다. 일상적으로 쓰이는 ‘대신 매 맞는 소년’, ‘개한테 화풀이하기’, ‘희생양’ 같은 표현에서 사람들이 인간의 이런 약점을 인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15장 희생양 선택389쪽 빨갱이 희생양 만들기의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기름 얼룩 효과다. 주제가 무엇이건 상관없이, 반대되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고 의심되는 사람 혹은 그런 이유로 반감을 산 사람은 거의 다 공산주의자로 불린다. 특히 진보적이거나 노동자 친화적인 사람들, 관용적 견해를 옹호하는 사람들, 심지어 공산주의와 빨갱이 희생양 만들기의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기름 얼룩 효과다. 주제가 무엇이건 상관없이, 반대되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고 의심되는 사람 혹은 그런 이유로 반감을 산 사람은 거의 다 공산주의자로 불린다. 공산주의 정책을 분석하는 사람들마저 공산주의자 취급을 당한다. - 15장 희생양 선택408쪽 함께 일하고, 이웃에서 어울려 살면 편견이 줄어들까? - 적개심을 줄이는 접촉의 조건 올포트는 이 책에서 집단 간 접촉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편견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 이전까지는 집단 간의 접촉은 편견과 갈등을 키울 위험이 있다고 믿는 연구자가 많았다. 이와 달리 올포트는 어떤 집단이 다른 인종이나 민족 집단의 구성원과 더 많이 접촉할수록 그 집단에 대한 편견을 훨씬 덜 지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흑백 분리 정책은 오히려 흑인에 대한 편견을 강화할 뿐이며, 분리를 철폐하는 것이 인종 간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시민권 운동과 반차별 법안 제정에 공헌한 사회과학자들 가운에 많은 사람이 올포트의 접촉 가설을 이용해 자신들의 견해를 뒷받침했다. 많은 소수 집단에게 분산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경제적사회적 이유 때문에 특정한 나라나 지역에서 온 이민자들은 서로 뭉쳐 사는 경우가 많다. 북부 도시로 이주한 흑인들은 흑인 인구가 이미 조밀한 구역에서만 거처를 구할 수 있다. - 14장 사회 구조와 문화 유형366쪽 만일 한 집단이(보통 흑인이다) 과밀화된 슬럼 지역으로 어쩔 수 없이 들어간다면, 질병과 범죄 발생률이 높아질 것이다. 분리로 인해 빈곤 지역이 형성된다는 사실이, 흑인은 본래 범죄를 저지르기 쉽고 불건전하며 부동산 가치를 떨어뜨리기 십상이라는 고정관념의 주된 원인일 수 있다. 주거 분리 정책 때문에 벌어진 일이 부당하게도 인종 탓이 된 것이다. - 16장 접촉의 효과427~428쪽 더 나아가 올포트는 접촉의 성질에 주목했다. 여러 조사와 연구에 따르면, 접촉이 실제 편견 감소로 이어지는 데는 집단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상황적 조건이 중요하다. 동등한 지위의 흑인과 직업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편견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직업상 자기보다 지위가 높은 흑인들을 아는 것도 편견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마찰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흑인을 고용하려면, 최고위급 경영진에서 차별 철폐에 앞장서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마찬가지로 정책을 확고하게 밀고 나가야 정책 도입 초기에 발생하는 저항을 상쇄할 수 있다. - 16장 접촉의 효과437~438쪽 (개인의 성격 구조 안에 깊이 뿌리내린 것이 아닌 한) 편견은 다수 집단과 소수 집단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면서 동등한 지위에서 접촉할 때 감소할 수 있다. 만일 그 접촉이 제도적 지원(법률, 관습, 지역의 분위기)을 통해 승인된 것이라면, 그리고 두 집단의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공동의 이해관계와 공통된 인간성을 지니고 있음을 지각하도록 이끄는 것이라면 편견 감소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 16장 접촉의 효과445쪽 “내 가장 친한 친구 몇 명은 유대인이야, 하지만 유대인은…” - 편견을 방어하고 합리화하는 장치 편견이나 차별의 문제를 제기했을 때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편견을 부인한다. 편견을 인정하는 것은 곧 자신이 비합리적이고 비윤리적인 존재라고 고발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지어 다른 사람이 보기엔 편견으로 가득 찬 사람들까지 “나는 편견이 없어요.”라고 말하곤 한다. 여성에 대한 편견을 지닌 남성이 자신은 어머니를 깊이 사랑하고 여자 친구도 많기 때문에 여성 혐오와 상관없다고 주장하는 경우를 떠올릴 수 있다. 편견 때문에 내적 갈등에 빠지는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심리적으로 억압, 방어, 타협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곤 한다. 자신의 편견을 보강하고, 그럼으로써 윤리적 가치와 충돌할 때 편견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유리한 ‘증거’를 나열하는 것이다. 여기서 선택적 지각이 도움이 된다. 이를테면 편견을 지닌 사람은 흑인의 부정직함이나 유대인의 야비함에 관련된 사건들을 줄줄이 이야기한다. 그는 이탈리아 갱단의 전체 목록을 입에 올리거나, 로마가톨릭 성직자들의 온갖 비민주적인 견해들을 읊어댄다. 그는 이런 증거가 결정적이라고 스스로 굳게 믿는다. …… 이미 형성된 가설을 확증하기 위한 선택적 지각은 가장 흔한 방어적 합리화 형식이다. - 20장 내적 갈등의 해결530쪽 “내 가장 친한 친구 몇몇은 유대인이야. 하지만…….” “교양 있고 진보적인 가톨릭교도를 몇 명 알기는 해. 하지만…….” 이 장치를 예외 만들기에 의한 합리화라고 부를 수 있다. 몇 가지 예외를 만든다면, 해당 범주에서 나머지 부분을 고스란히 편견 어린 눈으로 보는 일을 정당화할 수 있다. …… 만약 누군가 어떤 집단 안에 좋은 친구들이 있다면, 그 집단의 나머지 구성원들에 대해 그가 품은 부정적 견해는 도저히 편견에서 비롯된 것일 수 없게 된다. 그의 견해는 심사숙고하고 구별한 끝에 내린 판단처럼 보인다. - 20장 내적 갈등의 해결532쪽 “당신은 속고 있다! 재앙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 - 편견을 먹고사는 선동가와 그의 추종자들 역사상 많은 정치 선동가들이 지배 집단과 다른 인종이나 민족 집단, 다른 이념을 지닌 집단에 대한 편견을 이용했다. 이 책에서 올포트는 민주적 이상과 가치를 공격하고 대중의 관심을 진짜 쟁점에서 가짜 쟁점으로 돌려 이득을 취하는 선동가들과 그들의 선동 방식을 자세히 보여준다. 선동가들은 대중 연설과 팸플릿에서 하나같이 이렇게 주장한다.(646~648쪽) “당신은 속고 있다.” “현 정부는 부패했다.” “재앙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 “우리를 위협하는 음모가 널리 퍼져 있다.” “나는 당신을 위해 희생하는 순교자다.” 이런 주장은 지금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공포와 불안을 이용하는 선동가에게 가장 열렬히 응답하는 부류는 편견적 성격을 지닌 사람들이다. 선동가들이 번성하는 이유는 권위주의적 성격 유형의 사람들에게 그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선동가의 동기가 이타적인 것은 아니다. 그들의 속셈은 따로 있다. 많은 경우 민중 선동은 수지맞는 갈취 수단이다. 회비와 선물, 셔츠나 다른 상징물 구입 덕분에 선동 단체의 지도자들은 풍족하게 살 수 있다. 이런 수법으로 소소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데, 부실 운영이나 법적 분쟁, 새로운 것을 원하는 추종자들의 욕망 등으로 인해 운동이 실패로 끝날 무렵이면 꽤 많은 돈을 숨겨 두게 된다. - 26장 선동가는 누구인가?655쪽 선동가들은 대중 사이에 대규모의 불안이 존재하지 않는 한 성공할 수 없다. 만약 선동가가 자신의 추종자로 삼고자 하는 사람들이 내적 안정과 성숙한 자아 발달을 이룬 사람들이라면 선동은 실패한다. 그러나 보통은 선동가들의 노력이 보상받을 만큼 많은 잠재적 추종자들이 존재한다. 선동가에겐 대중이 반드시 필요하다. 선동가가 없을 때 대중은 흥분해 불타오를 가능성이 크지 않다. - 26장 선동가는 누구인가?657쪽 법이 편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 집단 간 관계 개선과 입법의 효과 이 책 8부에서 올포트는 입법, 정규 교육, 대중매체, 접촉과 친분 쌓기, 개인 심리 치료 등 편견을 줄이고 집단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과학적으로 검토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입법을 통한 교정 방안에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법은, 그것이 집행된다면 차별에 맞서는 전투에서 날카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 올포트는 차별을 규제하는 입법 조치로 집단 간 갈등을 줄일 수 없다고 보는 반대 입장도 충실히 소개한다. 반대자들은 ‘법은 원인이 아니라 증상을 공격할 뿐이다, 소수자에게 동등한 대우를 보장하는 법을 강제한다고 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한다, 그런 법은 오히려 대중의 감각을 거스르기 쉽다’ 같은 주장을 내놓는다. 그러나 올포트는 이런 주장에 대한 훌륭한 반론을 증거와 함께 제기한다. 어지간히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지 않는 한, 그 법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옳다. 하지만 사회적 관행이 언제나 국가의 방식보다 앞선다는 말은 잘못이다. 남부에서 짐 크로 법은 사회적 관행을 양산했다. 이와 비슷하게, 우리는 공정고용실행위원회 법이 공장과 백화점에서 새로운 사회적 관행을 빠르게 탄생시키는 것을 보았다. 지난 수십 년간 흑인, 멕시코인, 유대인을 배척해 온 직업들이 겨우 몇 주 만에 그들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다. - 29장 법의 역할731쪽 흔히 교육을 통해 교정 입법의 길을 열어야 다고 말한다. 이 진술은 어느 정도는 의심할 바 없이 참이다. 토론, 공청회, 각성한 유권자, 이 모든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그런 초기 작업이 완료되고 나면 이제는 법이 곧 교육이 된다. 대중은 미리 전향자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기정사실이 그들을 바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난 후에는 선거나 입법의 결과를 오히려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심리학적 사실이다. - 29장 법의 역할731~732쪽 교정 입법을 옹호하는 마지막 주장은 법에 악순환을 깨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집단 간 관계가 나쁠 때 그런 관계는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평등한 고용 기회, 평등한 교육 기회, 건강과 성장에 필요한 시설의 평등한 사용권을 박탈당한 흑인은 열등한 지위로 내려앉는다. 그는 그렇게 해서 더 하등 인간으로 취급당하며 경멸적인 대우를 받는다. 따라서 그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그의 상황은 더 나빠진다. 개인의 노력이나 배움도 이렇게 악화되어 가는 혼돈 상황을 타파할 수는 없다. 오로지 강력한, 공적으로 지지받는 법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주거, 건강, 교육, 고용 등을 개선하는 선순환을 시작하려면 경찰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 - 29장 법의 역할733쪽 법은 생각을 강요할 수도 없고 주관적인 관용을 주입할 수도 없다. 결국 법이 전하는 메시지는 이렇다. “당신의 태도와 편견은 오직 당신만의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그것을 동료 시민의 생명이나 생활이나 마음의 평화를 위태롭게 할 정도로 실행에 옮겨서는 안 된다.” 법은 오로지 외부로 표현되는 불관용을 통제하는 데 목표를 둔다. 하지만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외적 행위는 내면의 사고 습관과 감정에 궁극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우리는 입법 조치를 공적인 차별만이 아니라 사적인 편견까지 감소시키는 주된 수단 중 하나로 포함시킨다. - 29장 법의 역할740쪽 로디지아에서 한 백인 트럭 운전수가 쉬고 있는 한 무리의 원주민을 지나치면서 중얼거렸다.


세상 쉽고 맛있는 튼이 이유식
서사원 / 정주희 (지은이) /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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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건강,요리정주희 (지은이)
파워블로거 희야가 알려주는 이유식의 신세계, 밥솥 칸막이 이유식 레시피를 담았다. 밥솥 칸막이는 원래 현미밥, 콩밥, 잡곡밥 등 여러 종류의 밥을 한 번에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엄마들이 이유식에 활용하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밥솥 칸막이’는 이유식의 신세계를 선물해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발명품이 되었다. 쌀가루, 큐브, 밥솥 칸막이를 활용한 이유식 레시피는, 어려워서 도저히 따라할 엄두도 나지 않았던 기존 레시피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희야 레시피만 있으면 하루에 두 끼, 세 끼를 먹이는 중기와 후기 이유식도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이다.프롤로그 만 4~6개월 초기 이유식 초기 이유식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초기 이유식에 대한 기본 정보 이유식 시작 시기: 생후 150일, 첫 이유식 시작 이유식 재료 궁합 초기 이유식 준비물 이렇게 준비해요 닭고기 손질해서 큐브에 보관하기 이유식 큐브 쉽게 만드는 방법 및 쌀가루 활용법 초기 이유식 1단계 초기 이유식 1단계 식단표 쌀미음 찹쌀미음 청경채미음 비타민미음 애호박미음 양배추미음 브로콜리미음 콜리플라워미음 감자미음 고구마미음 단호박미음 초기 이유식 2단계 초기 이유식 2단계 식단표 소고기미음_20배죽 소고기미음_16배죽 소고기애호박미음 소고기브로콜리미음 소고기청경채미음 소고기오이미음 소고기배미음 소고기단호박미음 닭고기미음 닭고기찹쌀미음 초기 간식 감자퓌레 감자오이퓌레 고구마퓌레 고구마비타민퓌레 단호박퓌레 단호박브로콜리퓌레 사과퓌레 배퓌레 사과즙 배즙 만 6~8개월 중기 이유식 중기 이유식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중기 이유식에서 새롭게 사용한 재료들 중기 이유식에 대한 기본 정보 중기 이유식 육수 만들기 중기 이유식 재료 손질법 시금치 브로콜리 애호박 당근 아욱 감자 적채 배추 양파 표고버섯 고구마 팽이버섯 단호박 비트 새송이버섯 비타민 청경채 밤 미역 구기자 검은콩 중기 이유식 1단계 중기 이유식 1단계 식단표 닭고기시금치죽 소고기브로콜리죽 닭고기브로콜리당근죽 소고기애호박죽 소고기아욱죽 닭고기애호박브로콜리죽 닭고기적채사과죽 소고기배추감자죽 닭고기양파시금치죽 소고기애호박브로콜리죽 소고기아욱표고버섯죽 닭고기양파당근죽 닭고기사과고구마죽 소고기비트애호박죽 소고기새송이비타민죽 닭고기청경채당근죽 닭고기밤양파죽 소고기오이감자죽 닭고기고구마적채죽 소고기미역죽 중기 이유식 2단계 중기 이유식 2단계 식단표 닭고기연두부브로콜리죽 소고기배추애호박죽 닭고기구기자죽 소고기표고버섯당근죽 닭고기감자당근죽 소고기검은콩비타민죽 닭고기연근연두부죽 소고기비타민비트죽 닭고기양송이단호박죽 소고기미역표고버섯죽 닭고기구기자대추죽 소고기아욱감자죽 닭고기고구마청경채죽 소고기무배추애호박죽 닭고기비트양파죽 소고기팽이버섯비트아욱죽 닭고기시금치당근죽 소고기적채무죽 달걀시금치고구마애호박죽 소고기단호박양파죽 중기 간식 단호박매시 단호박사과매시 바나나매시 바나나아보카도매시 바나나스무디 바나나아보카도스무디 사과당근주스 배대추차 단호박찜케이크 바나나찜케이크 양송이수프 감자수프 만 8~12개월 후기 이유식 후기 이유식 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후기 이유식에 대한 기본 정보 후기 이유식에서 사용할 재료와 피해야 할 식재료 후기 이유식 재료별 메뉴 밥솥 칸막이로 한번에 3가지 이유식 만들기 후기 이유식 시작! 밥솥으로 하나씩 3가지 메뉴 만들기_실패담 후기 이유식 채소 육수 만들기 후기 이유식 재료 해산물 구매하기 후기 이유식 재료 손질법 연근 대추 가지 건포도 느타리버섯 아스파라거스 케일 우엉 콩나물 부추 파프리카 톳 후기 이유식 1단계 후기 이유식 1단계 식단표 소고기감자아욱 무른 밥 닭고기적채감자 무른 밥 밥새우애호박새송이버섯 무른 밥 소고기비트양배추 무른 밥 닭고기고구마감자 무른 밥 게살브로콜리당근양파 무른 밥 소고기청경채가지 무른 밥 닭고기고구마브로콜리 무른 밥 대구살연두부단호박 무른 밥 소고기가지당근연두부 무른 밥 닭고기양파새송이당근 무른 밥 건포도양배추치즈 무른 밥 소고기가지들깨 무른 밥 닭고기고구마양배추 무른 밥 게살두부당근 무른 밥 소고기두부단호박 무른 밥 닭고기당근브로콜리 무른 밥 김당근양파 무른 밥 소고기느타리버섯애호박 무른 밥 닭고기비타민양파 무른 밥 밥새우양배추애호박 무른 밥 닭고기버섯브로콜리리조또 닭고기퀴노아연두부 무른 밥 밥새우당근브로콜리단호박 무른 밥 후기 이유식 2단계 후기 이유식 2단계 식단표 소고기아스파라거스케일 진밥 닭고기청경채당근 진밥 밥새우애호박새송이버섯 진밥 닭고기단호박치즈리조또 소고기검은콩퀴노아 진밥 연어청경채브로콜리 진밥 소고기양파애호박퀴노아 진밥 닭고기감자비타민 진밥 멸치당근케일 진밥 연어새송이양파치즈리조또 소고기우엉양배추치즈 진밥 닭고기청경채가지 진밥 소고기우엉시금치두부 진밥 닭고기콩나물양파 진밥 대구살무청경채 진밥 소고기무감자새송이버섯 진밥 닭고기애호박브로콜리퀴노아 진밥 멸치당근양파 진밥 소고기가지청경채 진밥 닭고기부추양파 진밥 게살애호박치즈 진밥 소고기우엉청경채 진밥 닭고기콩나물양파애호박 진밥 대구살무톳 진밥 소고기단호박케일 진밥 대구살애호박무 진밥 게살아스파라거스파프리카 진밥 소고기어린잎가지 진밥 닭고기파프리카부추치즈 진밥 대구살콩나물톳 진밥 후기 간식 멜론생과일주스 수박생과일주스 고구마요거트 단호박요거트 블루베리요거트 바나나아보카도요거트 감자경단 치즈볼 구운사과 구운바나나 단호박치즈샐러드 과일요거트샐러트 만 12개월 이상 완료기 이유식&유아식 완료기 이유식 & 유아식 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후기 이유식이 끝났어요 완료기 이유식이냐 유아식이냐 고민 끝에 내린 결정 완료기 이유식&유아식 아기전복죽 문어채소죽 소고기낙지죽 새우버섯죽 검은콩퀴노아바나나죽 소고기뭇국 아기 콩나물국 닭고기시금치된장국 달걀국 배추들깻국 오이미역냉국 채소된장국 감자달걀국 후리카케 동그랑땡 닭고기 완자 새송이버섯채소무침 닭고기애호박파프리카볶음 아기 간장 소불고기 팽이버섯채소볶음 아기 토마토케첩 애호박밥새우볶음 간장 소고기 볶음 소고기메추리알장조림 파프리카밥새우볶음 순두부볶음 전복새송이버섯조림 적채오이사과나물 콩나물무침 소불고기볶음밥 닭고기크림볶음밥 소고기밥새우김볶음(+볶음밥) 단호박새우볶음밥 두부달걀덮밥 새우멸치달걀밥 게살볶음밥 양배추소고기덮밥 잔치국수 꼬마김밥 아기 카레 소고기밥전 완료기 간식 귤생과일주스 귤잼 귤젤리 채소달걀찜 프렌치토스트 블루베리우유 달걀분유빵 고구마분유빵 닭고기 프리타타 감자애호박채전 달걀볼과자 단호박볼과자 찾아보기쌀가루, 큐브, 밥솥 칸막이를 활용한 최초의 이유식 책!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이유식.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이제 막 4개월 된 아기는 엄마에게 잠깐의 쉴 틈도 주지 않는다. 배고파서 울고, 기저귀 갈아달라고 울고, 졸려서 울고. 아기 돌보는 일만도 너무 어려운데, 이유식까지 만들 수 있을까? 대부분의 엄마들이 힘든 나머지 사 먹이는 쪽으로 선택한다. 하지만 아직 돌도 안 된 아기에게 사 먹이는 음식이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는다. 그래서 엄마들이 찾아낸 이유식의 구세주, 희야 블로그(희야라이프). 쌀가루, 큐브, 밥솥 칸막이를 활용한 이유식 레시피는, 어려워서 도저히 따라할 엄두도 나지 않았던 기존 레시피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희야 레시피만 있으면 하루에 두 끼, 세 끼를 먹이는 중기와 후기 이유식도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덕분에 희야 블로그는 700만 명의 엄마들이 매일매일 찾아드는 이유식의 성지가 되었다. 그 모든 내용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파워블로거 희야가 알려주는 이유식의 신세계, 밥솥 칸막이 이유식! 밥솥 칸막이가 뭐야? 생전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많다. 원래는 현미밥, 콩밥, 잡곡밥 등 여러 종류의 밥을 한 번에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엄마들이 이유식에 활용하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밥솥 칸막이’는 이유식의 신세계를 선물해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발명품이 되었다. 인스타그램에는 #밭솥이유식 #밥솥칸막이 #밥솥이유식은신세계 #한번에3가지이유식 등 수천 개의 해시태그가 달린 포스팅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만큼 엄마들에게는 이유식의 늪에서 탈출하게 해준 매우 고마운 이유식 아이템이 되었다. 더불어 세상 쉽고 맛있는 이유식 레시피를 알려준 파워블로거 희야는 엄마와 아이에게 더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은인과도 같은 존재이다. #밥솥이유식 #쌀가루 #이유식의꽃_큐브 #이유식의신세계_밥솥이유식 #희야밥솥레시피 #튼이이유식 #밥솥이유식_편하다더니_이건_혁명임 #한번에3가지이유식 700만 명의 엄마들이 희야 이유식을 선택한 이유 3가지 첫째, 세상 쉬운 이유식: 쌀가루, 큐브, 밥솥 칸막이로 만든 진짜 쉬운 레시피 예전에는 쌀을 불려서 믹서에 갈고, 가스레인지 앞에 20~30분씩 서서 냄비에 있는 이유식이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면서 정성스럽게 이유식을 만들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좀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육아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쌀가루가 그렇다.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 활용도에 맞게 잘게 쪼개진 조각 쌀가루가 나왔다. 또한 채소와 고기를 다져서 보관하고 냉동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큐브도 있다. 밥솥 칸막이라는 아이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원래는 현미밥, 콩밥, 잡곡밥 등 여러 종류의 밥을 한 번에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엄마들이 이유식에 활용하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밥솥 칸막이’는 이유식의 신세계를 선물해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발명품이 되었다.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은데, 아직까지 이런 아이템들을 활용한 이유식 책이 없었다. 엄마들은 여러 권의 이유식 책을 사서 참고했지만, 그보다 훨씬 쉬운 방법으로 레시피를 알려준 [희야라이프] 블로그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사 먹이려고 했는데, 레시피를 따라 해보니 너무 쉬워서 그 이후로는 쭉 만들어 먹였어요.” “희야 님의 쉬운 레시피 덕분에 우리 아기에게 후기 이유식까지 만들어 먹일 수 있었어요.” 둘째, 세상 맛있는 이유식: 초보 엄마가 만들어도 맛있게 먹는 이유식 정성을 다해 이유식을 만들어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 입에 넣어주었는데, 한 입도 먹지 않는다. 그때의 절망감은 아마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것이다. 말도 못하는 아기를 원망할 수도 없고, 요리도 못하면서 이유식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인 엄마는 오히려 스스로를 자책한다. 이유식 책도 보고, 요리 잘 한다는 블로그 레시피도 따라해 보고, 아예 사서 먹이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정말 온갖 방법을 찾아 헤매다 보면, 그 사이 말 못하는 아기만 고생스럽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듭하다 만난 이유식의 구세주, 희야 레시피는 그동안의 고생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요리를 못해서 스트레스만 받고 있던 엄마는 쉽고 맛있는 레시피를 알게 되었고, 아기는 맛있는 이유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시판 이유식을 안 먹어서, 우연히 블로그를 보고 만들어봤는데요. 아기가 참 잘 먹네요.” 셋째, 세상 건강한 이유식: 궁합이 잘 맞는 재료를 활용해서 더 건강한 맛 아기는 모유나 분유를 먹다가 점점 여러 가지 재료가 섞인 이유식을 먹는다. 한편 아기들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재료도 있어서 엄마들은 처음 접하는 식재료를 먹일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필자는 이 점을 고려해서 식재료 간에 궁합이 맞거나 안 맞는 정보를 쉽게 정리해주었다. 육류과 궁합이 좋은 식재료, 채소와 궁합이 좋은 식재료, 아기 상황에 따라 좋은 식재료 등이다. 예를 들면 소고기와 브로콜리는 궁합이 좋은 식재료이지만, 소고기와 고구마는 궁합이 좋지 않아서 함께 넣고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 부록에도 따로 정리해두었다. 필요에 따라 잘라서 냉장고에 붙여 놓고 이유식을 만들 때마다 참고하면 좋은 유용한 정보이다. 엄마는 세상 편하고 아기는 후루룩 잘 먹는 튼이 이유식. 큐브와 밥솥 칸막이로 한 번에 3가지 9끼 이유식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최초의 이유식 책이다. 이유식의 신세계를 경험해보자.


2020 고시넷 NCS 직업기초능력 3대출제유형 (1) 모듈형 문제집
고시넷 /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은이) / 2019.09.20
25,000원 ⟶ 22,500(10% off)

고시넷소설,일반고시넷 NCS 연구소 (지은이)
3대 NCS 출제유형 중 하나인 모듈형 필기시험 대비 최신판이다. 출제대행사를 통해 시험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유형별 출제대행사’를 수록하였고, 영역별로 출제되는 모듈형 문제를 분석하여 최근 출제 경향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0개 영역의 하위능력별로 모듈형 문제를 수록하였으며, 실제 시험과 같은 연습이 가능하도록 실전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하였다.NCS 모듈형 완전정복 - 구성과 활용 - 모듈형이 도대체 뭐야! - 유형별 출제대행사 - 2018년~2019년 출제대행사별 수주 채용기업 파트 1 직업기초능력평가 1장 의사소통능력 01 문서이해능력 02 문서작성능력 03 경청능력 04 의사표현능력 05 기초외국어능력 2장 수리능력 01 기초연산능력 02 기초통계능력 03 도표분석능력 04 도표작성능력 3장 문제해결능력 01 문제해결능력 02 사고력 03 문제처리능력 4장 자원관리능력 01 자원관리능력 02 시간관리능력 03 예산관리능력 04 물적자원관리능력 05 인적자원관리능력 5장 조직이해능력 01 조직이해능력 02 경영이해능력 03 체제이해능력 04 업무이해능력 05 국제감각능력 6장 정보능력 01 정보능력 02 컴퓨터활용능력 03 정보처리능력 7장 기술능력 01 기술능력 02 기술이해능력 03 기술선택능력 04 기술적용능력 8장 자기개발능력 01 자기개발능력 02 자아인식능력 03 자기관리능력 04 경력개발능력 9장 대인관계능력 01 대인관계능력 02 팀워크능력 03 리더십능력 04 갈등관리능력 05 협상능력 06 고객서비스능력 10장 직업윤리 01 직업윤리 02 근로윤리 03 공동체윤리 파트 2 실전모의고사 01 실전모의고사 1회_60문항 02 실전모의고사 2회_80문항 책속의 책 파트 1 직업기초능력평가 정답과 해설 파트 2 실전모의고사 정답과 해설 1. 모듈형 NCS 필기시험 대비 최신판 2. 유형별(모듈형, 휴노형, ORP형) 출제대행사와 특징을 수록하여 시험 전략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구성 3.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의 문제 유형별 출제 비중을 정리하여 출제 경향을 알 수 있도록 함 4. 하위능력별로 다양한 유형의 모듈형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 5.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OMR 응답용지 수록 6. 정확한 답과 상세한 해설로 풀이 후 오답까지도 한 눈에 확인


해피 나우 지금 행복할 것!
스타라잇 / 루이스 L. 헤이 (지은이), 엄남미 (옮긴이) / 2020.08.28
13,500원 ⟶ 12,150(10% off)

스타라잇소설,일반루이스 L. 헤이 (지은이), 엄남미 (옮긴이)
루이스 헤이 확언으로 전 세계 백만장자들은 풍요를 누리고 자유를 누리고 있다. 믿기지 않는가. 그녀의 확언 방법을 그대로 삶에서 실천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풍요와 자유와 모든 면에서 다 좋은 삶을 살고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앞으로 10년 후의 자신의 미래는 지금 이 책에 있는 루이스 헤이 확언에 달려 있다. 마음속으로 계속 반복하는 말은 머릿속 세상을 만든다. 마침내 생각이 말로 전해져 물질계에 확언이 드러난다.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부정적인 말을 하는가? 그때 당신은 바로 바라는 것을 밀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잠재의식을 바꾸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면 마음속으로 계속 긍정 확언을 반복해야 한다. 영화『시크릿』의 주인공들의 영적 스승인 루이스 헤이의 확언을 한 번이라도 읽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유명한 여배우와 오프라 윈프리, 의사, 대체의학 전문가들, 평범한 주부, 교사, 비즈니스맨, 어머니, 기업가, 사업가까지 삶의 방향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다가 만난 루이스 헤이의 책은 지속적이고 깊은 행복의 비결을 제시한다.추천사-------------------------------------- 8 1장 : 긍정 확언 소개 --------------------------14 2장 : 확언이란 무엇일까요?----------------------19 3장 : 건강을 위한 긍정 확언----------------------33 4장 : 두려운 감정 해소를 위한 긍정 확언------------50 5장 : 비판적인 사고를 고치는 긍정 확언-------------74 6장 : 중독 치유를 위한 긍정 확언-----------------106 7장 : 용서에 대한 긍정 확언---------------------126 8장 : 직장에서의 긍정 확언----------------------147 9장 : 돈과 풍요를 위한 긍정 확언------------------164 10장 : 친구를 위한 긍정 확언---------------------181 11장 : 사랑과 친밀함을 위한 긍정 확언--------------199 12장 :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긍정 확언------------214 결론 ----------------------------------------231 루이스 헤이 작가에 대하여------------------------234 엄남미 번역가에 대하여--------------------------236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쉽게 얻는가? 왜 어떤 사람들은 매번 고군분투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까? 전 세계 백만장자들이 예외 없이 매일 아침마다 자신에게 하는 말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루이스 헤이 확언으로 전 세계 백만장자들은 풍요를 누리고 자유를 누리고 있다. 믿기지 않는가. 그녀의 확언 방법을 그대로 삶에서 실천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풍요와 자유와 모든 면에서 다 좋은 삶을 살고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앞으로 10년 후의 자신의 미래는 지금 이 책에 있는 루이스 헤이 확언에 달려 있다. 마음속으로 계속 반복하는 말은 머릿속 세상을 만든다. 마침내 생각이 말로 전해져 물질계에 확언이 드러난다.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부정적인 말을 하는가? 그때 당신은 바로 바라는 것을 밀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잠재의식을 바꾸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면 마음속으로 계속 긍정 확언을 반복해야 한다. 영화『시크릿』의 주인공들의 영적 스승인 루이스 헤이의 확언을 한 번이라도 읽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유명한 여배우와 오프라 윈프리, 의사, 대체의학 전문가들, 평범한 주부, 교사, 비즈니스맨, 어머니, 기업가, 사업가까지 삶의 방향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다가 만난 루이스 헤이의 책은 지속적이고 깊은 행복의 비결을 제시한다. 전 세계 5,000만부 이상의 책이 출간되어 치유한 루이스 헤이 핵심 메시지를 전하는 책 - 루이스 헤이의 치유 과정과 병을 스스로 치유하고 백만장자들을 많이 배출한 긍정 확언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 ‘할 수 없다’는 신념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바뀌게 하는 책 루이스 헤이는 오프라 윈프리와 더불어 전 세계 영성가들의 구루다. 자신이 스스로를 긍정 확언으로 몸에 생긴 암을 저절로 사라지게 했다. 이런 치유 메세지를 전 세계 많은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전해 그들이 스스로를 치유하고, 주변의 놀라운 병들이 치유되었다. 정신적인 질환과 우울증 같은 마음의 병을 사라지게 했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루이스 헤이의 치유 확언 책을 통해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그들은 더 이상 과거의 무의식에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마음속에 잠식하지 않도록 확언을 통해 극적으로 바뀌었다. 루이스 헤이는 지구의 의식이 정화되도록 큰 도움을 준 영적 스승들의 본보기다. 그녀의 메시지로 치유된 사람들은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낸 데에는 잠재의식이 있었다. 루이스는 자신을 치유함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적을 일으키게 했다. 병이 저절로 사라졌고,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하여 진정한 치유가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을 삶에 적용하여 그녀처럼 치유의 길을 가게 되었다. 절망의 고통의 터널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루이스 헤이 치유 방법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을 적극적으로 살게 되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의 치유의 메시지가 퍼져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긍정 확언의 세계에 오신 걸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비즈니스북스 / 이윤규 (지은이) /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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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이윤규 (지은이)
대한민국에서 공부는 인생의 방향이나 평생의 일을 결정짓는 강력한 수단이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도전한다. 이 책은 26살,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시험이든 가장 빠르게 합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빠른 합격의 결정적 노하우인, 시험과 문제 패턴을 파악하고 공부하는 ‘패턴 공부법’ 뿐 아니라 흔들릴 때마다 어떻게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어떻게 멘탈을 관리했는지, 취침시간은 어떻게 조정하고, 생활 패턴은 어떻게 설정했는지 등 단기간에 고시 끝판왕 사법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했던 모든 방법을 담았다. 수능, 내신, 공시, 행시, 임용고시, 각종 자격증까지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윤규 변호사가 직접 행하고 효과를 본 노하우를 통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합격에 이르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시작하며 대한민국에 산다면 누구나 한 번은 꿈을 위해 공부한다 제1장 결국 해내는 사람은 사고방식이 다르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심히 공부한다고 합격하지 않는다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 공부를 선택했다 공부의 원천은 꿈의 유인력에 있다 전략적 이기심이 필요하다 자신감을 장착하고 시작하는 법 제2장 합격자처럼 계획하라 :교재 선정 및 계획 [합격수기 분석, 교재 선정] 가장 먼저 한 일, 합격수기 모으기 합격으로 가는 길을 찾아라 친절한 책일수록 부실한 무기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까 [계획] 점수를 버려야 합격할 수 있다 공부의 3단계, 계획-실행-점검 공부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계획을 2트랙으로 짜는 이유 제3장 책을 통째로 기억하는 공부법 :이해와 암기 [인풋] 공부는 인풋과 아웃풋으로 나뉜다 공부 범위를 정하자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두 가지 도구 답을 알고 책을 보라 책을 보는 순서가 따로 있다 목차를 복사해서 늘 가지고 다닌 이유 머릿속에 폴더를 만들어라 _레벨링 상위 폴더, 하위 폴더로 나눠라 _이미징 기본 지식의 뼈대에 살을 붙여라 _트리밍 지식을 연결하라 _컬러링 뇌에 각인되는 10분 복습 _로딩 합격을 결정하는 복습 타이밍 이해와 암기는 다르다 성취감에 중독되어라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인강 듣는 스킬 이 공부법만은 피하라 그룹 스터디,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스톱워치를 멀리하라 [멘탈 관리] 자기관리는 운동선수처럼 장수생이 되는 사람들의 특징 합격을 부르는 태도 나의 멘탈 관리 비법 공부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든 사람이라면 매일 세 시간 자고도 공부할 수 있었던 비결 문득 찾아오는 열등감에는 ‘긍정’하라 현재의 나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것은 힘내야 할 이유가 늘었다는 것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던 이유, 고통 총량의 법칙 괴로운 오늘은 합격수기의 한 줄에 불과하다 한계를 조금씩 늘리다 보면 괴물이 되어 있다 휴식에 인색한 것은 공부에 인색한 것 제4장 1초 만에 답을 찾는 방법 : 문제풀이 [아웃풋] 찾지 않아도 정답이 보이는 문제풀이법 _객관식 전부 외우지 않아도 술술 써지는 문제풀이법 _서술형 적재적소에 꺼내 조합하는 문제풀이법 _구술형 지식의 틈을 채우는 단권화 방법 오답 노트를 만들어도 점수는 오르지 않는다 모의고사, 왜 치는지 알고 치자 막판 다지기, 회독법 회독만 했을 때 생기는 참사 공부는 기출문제로 끝난다는 말의 의미 [멘탈 유지] 같은 시간을 두 배로 쓰는 시간 관리법 고통은 예측하면 줄어든다 슬럼프가 왔다는 것은 열심히 했다는 증거 불안감을 쉽게 제거하는 방법 심리적 쥐구멍을 마련하자 제5장 막판 뒤집기를 위한 승부수 : 시험 전략 [시험 전략] 시험 한 달 전에 해야 할 것들 단기간에 시험을 준비하는 요령 시험 하루 전에 해야 할 것들 시험 당일 1 _객관식을 푸는 기술 시험 당일 2 _서술형을 푸는 기술 시험장에서 잡생각이 든다면 빨리 포기할수록 합격이 빨라진다 이미 합격한 사람처럼 시험을 쳐라 마치며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이루어진다 부록 수험생활의 길잡이가 된 합격수기“어떤 시험도 이 방법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하고 찾지 않아도 정답이 보이는 가장 확실한 공부의 기술! 26살,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의 패턴 공부법! 대한민국에서 공부는 인생의 방향이나 평생의 일을 결정짓는 강력한 수단이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도전한다.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는 26살,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시험이든 가장 빠르게 합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빠른 합격의 결정적 노하우인, 시험과 문제 패턴을 파악하고 공부하는 ‘패턴 공부법’ 뿐 아니라 흔들릴 때마다 어떻게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어떻게 멘탈을 관리했는지, 취침시간은 어떻게 조정하고, 생활 패턴은 어떻게 설정했는지 등 단기간에 고시 끝판왕 사법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했던 모든 방법을 담았다. 수능, 내신, 공시, 행시, 임용고시, 각종 자격증까지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윤규 변호사가 직접 행하고 효과를 본 노하우를 통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합격에 이르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게임 덕질로 제적당한 대학생이 지금은 전설 속으로 사라진 고시 끝판왕 사법시험을 인강 없이 독학으로 1개월 반 만에 1차 합격, 7개월 만에 2차 합격하기까지! 인생의 판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강의 공부 전략! 대한민국에 산다면 누구나 한 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을 친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승진하기 위해서, 일이 좋아서, 안정된 직장을 위해서, 억울한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등 저마다의 꿈을 꾸며 시험에 도전한다. 문제는 ‘시험’은 수험생들에게 꿈이나 이유를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합격 여부는 공부를 하는 개개인이 어떤 마음으로, 얼마만큼 노력을 기울였는지로 결정되지 않는다. 오로지 점수만을 따진다. 이 점을 간과하고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 이윤규 변호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면, 그냥 공부와 다르게 열심히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합격에 맞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 본인이 단 9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경험을 토대로 지적 수준을 높이는 공부가 아니라 점수 획득을 위한 가장 확실한 합격의 기술을 담고 있다. “왜 오래 공부해도 합격하지 못하는가?” 입시, 공시, 행시, 임용, 자격증 등 어떤 시험이든 가장 빠르게 합격하는 패턴 공부법! 사실 저자도 공부에 특출했던 사람은 아니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빠져 있던 게임을 끊지 못해 대학 4학년 때는 제적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조인이 되겠다는 자신의 꿈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위기를 맞게 되면서 독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제적과 동시에 입영통지서를 받게 되고, 마침 사법시험 폐지와 로스쿨 도입이 결정된 것이다. 그렇게 시험공부를 결심한 후에는 밥을 먹고 자는 것부터, 교재 선정, 계획하기, 책 읽기, 밑줄 긋기, 멘탈 관리까지 모든 것을 ‘합격’에 맞췄다. 저자는 무턱대고 열심히 하는 공부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한다. 시간과 에너지를 크게 낭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몇 년씩이나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장수생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아무 전략 없이 묵묵히 공부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그저 우직하게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 그대로 따르며 공부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시험과 문제의 패턴에 맞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험공부의 성공은 정답을 맞추는 것에 있고, 정답을 맞추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입력한(인풋) 지식을 제대로 출력할(아웃풋) 줄 알아야 한다. 같은 시간 공부해도 더 많은 것을 입력하고 출력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유형별로 나눠서 해야 효과적이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파일이 쭉 나열되어 있는 것보다는 비슷한 항목의 파일을 묶어 폴더로 정리하는 것이 더 빨리 파일을 찾아 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원리를 토대로 진행하는 공부가 바로 ‘패턴 공부법’이다. “공부하기로 했다면 반드시 합격하라!” 수험생들의 성지 유튜브 ‘Dr. Law 이윤규 변호사’의 꿈을 이루는 공부법! 이 공부법은 어디에나 적용되는 진리다! _알* 일찍 알았더라면 더 빨리 붙을 수 있었을 텐데… _노*양 변호사님이 알려주신 공부법으로 자격증 보름 만에 합격했어요! _우**벼 공부법 중에 가장 현실적인 공부법! _귀**군 저를 공부하게 만드시다니! _섭**돌이 회계사 시험 준비하는데 이 공부법 보고 막판에 100점 넘게 올렸습니다. _진호* 패턴 공부법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기출문제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공부해야 할 범위를 정하고, 시험과 문제의 패턴을 확인하며, 어떤 패턴의 지식을 먼저 공부해야 하는지 그 기준을 세울 수 있다. 그다음은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확인한 지식의 중요도 순으로 교재 읽는 순서를 정한다. 흔히 교재에 나온 목차 순으로 공부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합격하고자 한다면 가장 중요한 지식부터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공부할 순서를 정한 후에는 구조화 독서를 통해 지식을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한다. 구조화 독서는 기억해야 할 지식을 상하로 층위를 나누고 머릿속에 폴더를 만들면서 책을 읽는 것을 말한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 이해하려고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지식의 뼈대를 세운 후에 필요한 부분만 살을 덧붙여가며 공부하는, 극강 효율을 발휘하게 하는 방법이다. 저자가 일부러 지식을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하게 된 핵심 노하우다. 그 후에는 문제풀이를 통해 패턴별로 지식을 출력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패턴별로 푸는 순서나 요령을 익히는 것이다. 그러면 문제 푸는 속도를 극적으로 빨라지고, 아예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순서나 요령으로 정답을 맞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 공부법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조밀한 계획과 실행 방법이 필요하다. 저자는 패턴 공부법을 100퍼센트 실행하게 만드는 계획부터 교재 선정, 인강 듣는 법, 나아가 때때로 찾아오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멘탈 관리, 순공시간 늘리는 방법 등 수험생이라면 자주 어려움과 궁금증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이야기하고자 노력했다. 합격이라는 말은 자격이라고 할 때의 격(格)자에, 들어 맞다는 의미의 합(合)자가 합쳐진 말이다. 즉 일정한 자격에 걸맞은 상태를 의미한다. 합격하고자 한다면 만점이나 고득점이 아니라 자격에 맞는 상태에만 도달하면 되는 것이다. 꿈과 행복을 위해 공부를 선택한 사람이라면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을 통해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하고 찾지 않아도 정답이 보이는 공부술을 깨닫고 합격에 맞는 상태에 누구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전략적인 이기심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주변의 사정과 부탁에 흔들려 공부할 시간을 희생하거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적어도 시험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철저히 모든 것을 내 중심으로 맞추고 행동해야 한다. 어떤 순간에 자꾸 흔들려 꿈과 행복을 놓치는 사람이야말로 주변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이 아닐까. 〈제1장 결국 해내는 사람은 사고방식이 다르다〉 왜 그렇게 합격수기를 찾아보았는가 하면 합격을 위한 공부 방법이나 습관들을 수기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것들이 이미 ‘검증된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방법이 합격을 위한 공부법이 아닐 수 있다. ‘합격한 사람들’이 말하는 방법이야말로 통계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성공이 검증된 방법이다. 실제로 그렇게 모아본 수기들 속에서 합격자들이 말하는 공부법과 습관에는 비슷한 공통점과 일정한 패턴이 있었다. 〈제2장 합격자처럼 계획하라〉 문제는 공부가 오로지 스스로 그것을 정리했을 때에만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공부의 대상이 되는 지식과 정보들을 정리하고 배치하며 요약하는 작업 자체가 바로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정리와 요약이 잘되어 있는 책은 저자 본인이 그 책을 ‘쓰면서’ 공부한 결과에 불과할 뿐 수험생 본인이 공부한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나는 그런 책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마치 요리사가 되려는 사람이 ‘3분 요리’를 뜯어서 요리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결국 ‘기본 개념뿐 아니라 각종 문제와 핵심 정리까지 담긴 먹음직스러운 책’은 우리 스스로 정리하고 요약하는, 공부할 기회를 뺏는 책이다. 〈제2장 합격자처럼 계획하라〉


정사 삼국지 1
원너스미디어 / 써에이스 (지은이) / 2020.02.13
16,000원 ⟶ 14,400(10% off)

원너스미디어소설,일반써에이스 (지은이)
삼국지 팬이라면 단연코 빠져들 수밖에 없는, 유튜브 [써에이스쇼]의 오리지널 콘텐츠 <정사 삼국지>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마니아층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는 써에이스의 삼국지는 어떻게 다를까? 많은 이들이 <삼국지> 하면, 유비와 관우, 장비 세 사람의 도원결의를 시작으로 유비 중심의 세계관이 형성된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떠올린다. 하지만 삼국지연의는 역사를 바탕으로 과장과 판타지를 버무려 재밌는 이야기로 극화한 소설이다. 반면 정확한 사실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유의미함을 찾는 저자 써에이스는, 중국의 후한 말기와 위촉오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 <정사 삼국지>를 토대로 난세를 살았던 수많은 영웅들의 활약과 성쇠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과 유익함을 선사한다. 정사 삼국지는 딱딱한 기록서 같은 문체와 방대한 양으로 쉽게 완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재미도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은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그린 900여 장의 컬러삽화로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그러면서도 실제 역사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쾌한 책이다. 써에이스의 글과 그림을 웃으며 읽다보면, 어느새 184년 격동기 후한 말 황건적의 난을 시작으로 280년 오나라의 멸망까지 삼국지 역사 흐름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소설 따윈 치워버리고 팩트로만 들려준다!” [1부] 황건적의 난: 부패한 정치가 난세를 부른다 1장. 난세의 시작, 십상시와 황건적 2장. 동탁과 반동탁 연합군 3장. 문이 열린 군웅할거의 시대, 동탁의 죽음 4장. 조조의 연주 탈환전, 헌제를 손에 넣는 조조 5장. 강동을 평정하는 손책, 여포의 최후 [2부] 관도대전: 천하의 절반을 손에 넣는 조조 6장. 하북을 평정하는 원소, 관도대전의 서막 7장. 관도대전 8장. 소패왕 손책의 죽음, 원씨 가문을 몰락시키는 조조 9장.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 강동의 새로운 군웅 손권 10장. 형주를 날로 먹는 조조, 손권과 유비의 동맹 [3부] 적벽대전: 위촉오 삼국시대의 문이 열리다 11장. 적벽대전 12장. 서서히 기반을 넓혀가는 유비, 관서의 마초를 정벌하는 조조 13장. 유비의 익주 정벌기 14장. 유수구에서 부딪치는 조조와 손권, 합비의 장료 15장. 한중왕 유비, 관우의 죽음 16장. 조조의 죽음, 이릉대전 [4부] 출사표: 제갈량의 북벌일지 17장. 유비의 죽음, 출사표 18장. 제갈량의 연이은 북벌, 황제에 오르는 손권 19장. 제갈량의 마지막 북벌 20장. 조예의 죽음, 원소와 유표의 전철을 밟아가는 손권 21장. 육손을 죽이는 손권, 사마의 움직이다 [5부] 삼국통일: 천하를 통일하는 사마염 22장. 고평릉의 변 23장. 오나라의 제갈각, 위나라의 제갈탄 24장. 강유의 천적, 등애 25장. 난세의 끝, 삼국을 통일하는 사마염 외전. 관구검과 고구려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필독해야 할, 동양의 고전 '삼국지' “영웅들의 이야기가 실제 역사 그대로 가감 없이 펼쳐진다!” 유튜브 인기 역사체널 <써에이스쇼>의 오리지널 콘텐츠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 출간-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의 저자 써에이스가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로 각광받는 이유는 역사를 고증하고 함께 소통해가면서 독자에게 유의미함과 통찰을 안겨주기 때문일 것이다. 써에이스의 콘텐츠는 언제나 주목받고, 독자들은 열광하며 그의 팬이 된다. 그런 그가 유튜브에서는 시간상 덜어냈던 미공개 인물, 에피소드를 빠짐없이 수록하여 오리지널 완성본을 공개한다. 트렌디한 연출로 재미를 배가시키고 이해도를 높이는 일러스트도 900여 장 선별하여 수록되었다.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힌다!” “방대한 역사 흐름이 파악된다!” “사실 그대로 핵심을 되짚어준다!” 책을 넘기는 순간 ‘삼국지’ 팬이라면 단연코 열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던 삼국지는 소설이었다?” 당신은 삼국지를 어디까지 읽어봤는가?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 말하는 ‘삼국지’는 대부분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일컫는다. 삼국지연의는 정사를 바탕으로 판타지가 가미된 소설이다. 원래 삼국지는 진나라의 학자 진수(陳壽)가 편찬한 것으로 중국 위촉오 삼국 시대의 정사를 말한다. 이 《정사 삼국지》는 후한 말부터 오나라의 멸망까지를 아우르는 100여 년간의 총화이며 위서 30권, 촉서 15권, 오서 20권, 합계 65권으로 된 중국 역사서이다. 삼국지 속 난세를 살았던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는 도서, 게임, 영상매체 등 여러 분야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시각으로 만들어질 만큼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그런데 그동안 삼국지 시장에는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기획된 콘텐츠가 주를 이루었다. 과장과 허구가 섞여 있다 하더라도 생동감 있는 인물과 드라마틱한 전개를 원했기 때문일 것이다. 역사소설인 삼국지연의는 역사기록서인 정사 삼국지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극적이고 재밌는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했다. 그렇게 ‘삼국지’ 하면 삼국지연의가 교과서처럼 인식되었다. “소설 따윈 치워버리고 팩트로만 들려준다!” 그렇다면 정사 삼국지는 삼국지연의만큼의 재미가 없을까?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삼국지연의가 소설로서의 재미를 갖추고 있다면 정사 삼국지는 실제 있었던 사건, 즉 역사 그대로가 주는 재미와 의미가 있다고.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에서 저자는 “소설 따윈 치워버리고 팩트로만 들려준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정사는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산산이 무너트린다. 이 책에는 삼국지연의의 허구를 밝히고 소설적 과장에 가려진 진짜 역사를 짚어내면서, 곳곳에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이 잘 섞여 있다. 독자는 조조, 유비, 손권, 제갈량 등 난세를 살았던 수많은 영웅들의 활약과 성쇠, 그들의 참모습을 살펴보면서 책을 읽는 동안 재미와 유익함을 한꺼번에 얻을 것이다. 정사 삼국지를 완독하고 싶다면, 이보다 더 탁월한 책은 없을 것이라 장담한다. 누적조회 1,000만뷰! 20만 구독자가 열광한 최고의 정사 삼국지 “이제 방구석 정사 사람들의 시대는 끝났다.” _km*i “박경리 《토지》에는 등장인물이 600여 명, 《정사 삼국지》에는 1,400여 명!” _한국*****트 “60권짜리 만화책 삼국지 이후로 가장 재밌는 삼국지였다!” _이*욱 “삼국지를 정말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보다 간결하면서도 핵심 있게 설명해주는 콘텐츠는 본 적이 없다.” _피*다 “연의에 길들여져 있었는데, 과장과 허구를 걷어낸 정사를 읽고 나니 삼국지의 역사 흐름이 선명하게 각인되었다.” _cot***s 유튜브 <써에이스쇼>의 삼국지 시리즈를 정주행한 독자들은 하나같이 열광한다. “정사 삼국지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니!” “삼국지는 역시 정사를 읽어봐야 한다!” “몇 번이고 포기했던 정사 삼국지를 순식간에 완독했다!”…… 삼국지 마니아층은 일차적으로 삼국지 시장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다양한 삼국지연의를 섭렵한 후, 정사 삼국지를 찾는다. 역사를 바탕으로 그린 소설과, 허구를 걷어낸 실제 역사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분명하게 알고 싶기 때문이다. 또한 유비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야기와, 특정 주인공 없이 모든 인물을 역사적 사건 중심으로 기록한 정사는 동일한 역사를 두고 전개되면서도 분명히 다른 시각과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수많은 삼국지 팬들이 써에이스의 정사 삼국지에 몰려드는 이유다. 유튜브 미공개 인물/에피소드 수록! 컬러 일러스트 900여 장 삽입! 써에이스는 역사 덕후가 확실하다. 그의 유튜브는 <일본 전국시대 총정리>를 시작으로,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 현재는 <당신이 몰랐던 임진왜란> 등을 연재하며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고증하는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그중 세대를 초월하여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삼국지를 정사로 그린 시리즈는 단연 압도적인 선택과 주목을 받았다. 오랫동안 삼국지 팬들이 진정으로 원했고 갈망해왔던 ‘정사 삼국지’였기 때문이다. 바로 그 콘텐츠, 써에이스의 정사 삼국지가 단 2권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외전까지 26부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에서 시간상 덜어냈던 인물과 에피소드를 다시 일목요연하게 정리 수록하여 도서의 소장가치를 높이고 풍성함을 더했다. 정사 삼국지는 딱딱한 기록서 같은 문체와 방대한 양으로 쉽게 완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재미도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은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그린 900여 장의 컬러삽화로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그러면서도 실제 역사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쾌한 책이다. 글과 그림을 웃으며 읽다보면, 어느새 184년 격동기 후한 말 황건적의 난을 시작으로 280년 오나라의 멸망까지 삼국지 역사 흐름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당신 인생의 이야기
엘리 / 테드 창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 2016.10.14
14,500원 ⟶ 13,050(10% off)

엘리소설,일반테드 창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단 한 권의 작품집으로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과학 단편소설 작가 중의 한 명"이라는 명성을 얻은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최고의 과학소설에 수여되는 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스터전상, 캠벨상, 아시모프상, 세이운상, 라츠비츠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죽음을 모티프로 한 SF가 있다면 당연히 SF다운 방법으로 삶을 그리는 작품도 있다.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그 성공 예라 할 것이다. 그중 언어학자를 주인공으로 세워 외계 지성과의 조우를 통해 인류가 맞이하는 인식의 변화를 그린 '네 인생의 이야기'는 [시카리오] 등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컨택트]로 만들어졌다.바빌론의 탑 이해 영으로 나누면 네 인생의 이야기 일흔두 글자 인류 과학의 진화 지옥은 신의 부재 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다큐멘터리 창작 노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이 소설집은 진정 경이롭다… 나는 사람의 정신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일 년에 최소 52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당신이 만약 1권밖에 읽을 시간이 없다면, 주저 없이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읽기 바란다.” 주노 디아스(퓰리처상 수상작가, MIT 문예창작과 교수) 머리를 쓰는데 가슴이 뜨거워진다! 이렇게 가슴 벅찬 SF라니! 최고의 과학소설 작가, 테드 창 작품 영화화! <시카리오> 드니 빌뇌브 감독, 11월 개봉작 SF <컨택트> 원작! 전혀 다른 차원의 소재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전개로 최고의 과학소설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한 엄청난 소설! 단 한 권의 작품집으로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과학 단편소설 작가 중의 한 명”이라는 명성을 얻은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출간됐다. 최고의 과학소설에 수여되는 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스터전상, 캠벨상, 아시모프상, 세이운상, 라츠비츠상을 모두 석권한 이 책은 과학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지적 상상력과 소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철학적 사유를 선사하는 특별한 책이다. 통찰력 있는 주제를 우아하고 적격한 문체로 풀어나가는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SF 소재를 언급할 필요도 없이,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의 서가에 반드시 꽂혀 있어야 하는 작품이다. 아이디어를 압축해 중·단편으로 내놓은 결과물은 그 밀도가 기가 막힐 지경이다. 기막힌 상상력을 품고 있으면서도 읽고 나면 엄청난 감동이 밀려오는 여덟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이 작품은 전 세계 15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7년 초, 그의 두 번째 작품집이 <엘리>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집에는 미발표 신작 단편을 포함한 일곱 편의 작품이 실린다. ★ 『당신 인생의 이야기』 수상 내역 ★ 「바빌론의 탑」-네뷸러상 수상 「이해」- <아시모프> 독자상 수상 「영으로 나누면」-로커스상 후보 「네 인생의 이야기」- 네뷸러상, 스터전상, 세이운상 수상 「일흔두 글자」- 사이드와이즈상 수상 「인류 과학의 진화」-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 「지옥은 신의 부재」-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세이운상 수상 「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 다큐멘터리」-휴고상 후보에 올랐으나 거절 삶을 그리는 SF 아, 세상을 이렇게 바라볼 수도 있구나! 죽음을 모티프로 한 SF가 있다면 당연히 SF다운 방법으로 ‘삶’을 그리는 작품도 있다. 동시대 최고의 단편 SF 작가,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그 최고의 성공 예라 할 것이다. 그중 언어학자를 주인공으로 세워 외계 지성과의 조우를 통해 인류가 맞이하는 인식의 변화를 그린 「네 인생의 이야기」가 <시카리오> 등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컨택트>로 만들어져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컨택트>는 지난 10월 7일 열린 부산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작품집 속의 또 다른 단편인 「이해」 역시 폭스사에 의해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한 작품집 속의 두 작품이 영화화되는 것이다. 「이해」는 뇌신경 재생치료로 인해 지능이 고도로 향상된 두 인간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네 인생의 이야기」는 화자인 ‘나’가 자기의 (실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딸을 향해 ‘네 인생의 이야기’를 말한다는 신기한 스타일을 취한다. ‘나’는 어떻게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딸의 인생을 말할 수 있게 된 것일까. 거기에 이 SF 단편을 움직이는 엔진이 숨어 있다. 화자인 여성은 언어학자이다. 어느 날 지구 밖 궤도에 비행물체가 나타나고 지구에는 외계 생명체들이 찾아온다. 언어학자인 루이즈 뱅크스는 물리학자인 게리 도널리와 팀을 이루어 ‘헵타포드(일곱 개의 다리)’라 불리는 그들과의 의사소통 프로젝트에 합류해 그들의 이질적인 언어를 연구하게 된다. 복잡한 그래픽 디자인을 모아놓은 것 같은 그들의 문자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 순서대로 읽는 문자라기보다는 오히려 그림이나 댄스에 가깝다. 그리고 인간의 인식이 원인과 결과라는 시간적인 순서에 얽매어 있는 데 반해 헵타포드는 그 모든 것을 동시에 인식한다. 그들의 언어를 배우면서 언어학자의 루이즈의 인식 방식 역시 점차 변화하게 된다. 작가는 그 변화를 ‘너(딸)’에 대한 이야기라는 형태로 인생과 이어지게 만듦으로써 SF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의 마음까지도 단숨에 사로잡는다. 사유 체계가 다른 존재와 소통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시간을 인과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동시적으로 파악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집요한 탐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깊이 생각하고 공들여 파악한 과학적 개념을 통해 인간의 삶의 조건을 해석하는 철학적인 이야기들 정교한 기교와 미묘한 감정을 결합함으로써 독자들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는 소설들이 있다. 최고의 과학소설이자 훌륭한 소설인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그렇다. 평평한 지구와 저 위의 하늘을 연결하는 치솟은 바빌론의 탑(「바빌론의 탑」)에서부터 천사들의 환영이 일상의 놀랍고도 끔찍한 일부가 되는 세계(「지옥은 신의 부재」)까지, 육체적 아름다움의 매력을 제거하는 신경회로 조작(「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에서부터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도전하는 외계 생명체의 언어(「네 인생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테드 창의 정교하게 상상된 판타지아는 우리를 초대하여 우주 안에서의 인간의 위치에 대해 의문하게 만든다. 테드 창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우선은, 당연시되는 것에 의문을 품고 지적인 사고실험을 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그 사고실험의 엔진은 ‘만약’이라는 의문이다. -만약 성서 속의 그 탑을 쌓아올려 실제로 ‘하늘의 천장’에 닿는다면 어떻게 될까? _「바빌론의 탑」 -만약 인간의 지능이 인공적으로 계속 강화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원하게 될까? _「이해」 -만약 외계의 생명체가 지구를 방문하고 지구의 언어학자가 그들의 언어를 배우게 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_「네 인생의 이야기」 -만약 한 수학자가 수학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증명을 도출해내게 된다면? _「영으로 나누면」 -만약 일흔두 글자만으로 무생물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된다면? _「일흔두 글자」 -만약 인류과학자들의 지성이 인류의 과학 발전을 따라갈 수 없게 된다면? _「인류 과학의 진화」 -만약 전능한 신과 그의 천사들이 정기적으로 지구를 방문하여, 사람들에게 축복과 고난과 응징을 배분한다면? _「지옥은 신의 부재」 -만약 외모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느끼는 뇌의 기능을 임의로 차단할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_「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 다큐멘터리」 한편, 테드 창은 <캘리포니아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가끔씩 제 작품을 읽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당신 소설이 정말 SF가 맞나요?’” 이것은 테드 창에게 좋은 소설의 핵심 요건, 즉 아름답게 표현된 인간의 이야기를 구사하는 능력이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의 소설에 있어 과학은 캐릭터들이 대면해야 하는 깊은 주제들에 대한 표현수단일지도 모른다. 테드 창을 읽는다는 것은 당연시되는 것에 의문을 품고 지적인 사고실험을 하는 것과 같지만, 테드 창의 소설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인간의 ‘감정’이 그 지적 운동에 수반된다는 사실이다. 천상의 시작점으로 이어지는 탑을 건설하는 고대 바빌로니아인에 대한 이야기(「바빌론의 탑」)이건, 언어학자인 한 여성에게 어머니로서의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외계인의 언어에 대한 이야기(「네 인생의 이야기」)이건,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대량 생산된 골렘에 대한 이야기(「일흔두 글자」)이건, 수학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게 된 수학자의 이야기(「영으로 나누면」)이건, 인류의 과학 발전을 따라갈 수 없게 된 인류과학자들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이건(인류 과학의 진화」) 그의 이야기들은 지적으로 도전적이고 대담할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감동적인 여운을 남긴다. 테드 창처럼 단시간 내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작가를 찾아보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 모든 떠들썩한 상찬이 과장인 것만은 아니다.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와 주목할 만한 구성적 순간으로 가득한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전혀 다른 차원의 소재와 전혀 다른 차원의 서사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적극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만약 그 탑을 시나르의 평원에 눕히고 한쪽 끄트머리에서 다른 끄트머리까지 걸어간다면 족히 이틀은 걸릴 것이다.


유토피아
서해문집 / 토머스 모어 지음, 나종일 옮김 / 2005.06.07
12,900원 ⟶ 11,610(10% off)

서해문집청소년 문학토머스 모어 지음, 나종일 옮김
토마스 모어의 원문 중에서 본문 1,2권과 토머스 모어가 피터 힐러스에게 보내는 편지로 구성되었다. 청소년에서 일반인까지, 고전에 별다른 지식을 갖지 않은 사람들이 쉽게 의 세계에 접할 수 있도록 책을 엮었다. 해설과 토머스 모어의 생애에 대한 글도 따로 실어 작품 이해를 돕는다. 작품의 화자는 라파엘 히슬로다에우스. 가장 좋은 나라에 관한 비범한 라파엘 히슬로다에우스라고 소개받은 사람이 토마스 모어와 피터 힐러스와 함께 이야기를 들으며 가끔 반론이나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토마스는 글 곳곳에서 자신은 라파엘이 한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기록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라파엘이 토마스 모어 자신이라는 데는 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신분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고 공동노동을 하며 부를 공동소유하는 사회,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합리적인 제도가 다스리는 사회인 유토피아는 토마스 모어가 살았던 시대의 부조리를 해결하고자 한 사색의 결과물이다.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진정한 공공성과 정의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그 실현가능성을 후대의 사람들에게 넘겨준 셈이다.토머스 모어의 생애 제1권 브리튼의 저명한 도시, 런던의 시민이자 사정장관보인 유명한 토머스 모어의 기록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1
엘릭시르 / 전민희 (지은이) / 2018.11.23
14,500원 ⟶ 13,050(10% off)

엘릭시르소설,일반전민희 (지은이)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편.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부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은 2부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완결된 지 11년 만의 신작이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 샤를로트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윈터러>와 <데모닉>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은 3부 <블러디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프롤로그 - 붉은 얼음 1장 : Silence에투알 호위 샤를로트 연하 프시키2장 : Conceal공녀의 잘못된 예상 부적절한 사은품 오토마톤 11월 밤의 좀비떼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적당치 않은 곳 도토리 빌라 문짝의 수난 킵더스트 실종국내외 총 판매량 300만 부의 밀리언셀러 한국 판타지의 모범이자 현재진행형인 전설 11년 만의 신작 드디어 출간!!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된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될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는 1부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은 2부『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완결된 지 11년 만의 신작이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 샤를로트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윈터러』와 『데모닉』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은 3부 『블러디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원래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1,2부가 절판된 이후 온라인과 전자책을 통해서만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독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바람에 힘입어 종이책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엘릭시르는 『블러디드』 1권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절판 상태였던 『윈터러』와 『데모닉』도 완전판의 모습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원고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내년 상반기에 잇따라 소개할 예정이다. 하이 판타지의 독보적 존재 ‘하이 판타지High Fantasy’는 판타지의 서브 장르 가운데 하나다. 하이 판타지는 현실 세계가 아닌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하며 그 세계만의 규칙을 갖고 있다. 대표되는 작품으로 『반지의 제왕』이 있는데, 배경이 되는 세계와 그 세계를 구성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연대기 형식으로 그린 작품들이 많아 ‘서사 판타지Epic Fantasy’라는 말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다른 많은 장르와 마찬가지로 최근에 와서는 수많은 종류의 판타지가 생겼고 이런 서브 장르의 구분도 점점 벽이 무너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역시 ‘판타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서브 장르이기도 하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검과 마법의 이야기”가 전성기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하이 판타지의 정점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판타지라고 하면 흔히 현실 고증 같은 것이 필요 없고 작가의 상상만으로 세계를 구성하기에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특성 탓에 (어쩌면 스토리상에는 등장하지도 않을) 세계의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구축하지 않으면 금방 무너져 내리기 쉽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가 대단한 이유는 세계가 갖고 있는 독창적인 설정과 발상에만 있지 않다. 이 세계 구석구석 닿아 있는 작가의 손길이 아니었다면 열다섯 권에 달하는 시리즈는 지금까지 이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세계관을 살아 숨쉬게 만드는 것은 캐릭터. 모든 사건과 이야기는 캐릭터로부터 시작하여 진행된다. 어느 한 마을이나 도시가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하는 장르이니만큼 캐릭터의 수도 많을 수밖에 없다. 독자들은 캐릭터의 생각과 행동에 반응하며 공감하고 이입한다. 캐릭터의 역사가 쌓이면 독자와 세계의 친화도는 높아지고,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역사는 곧 세계의 역사가 된다. 『윈터러』와 『데모닉』으로 이어지는 ‘룬의 아이들’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국내외 판매량 300만 부의 밀리언셀러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놀랄 만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윈터러』, 『데모닉』은 일본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로 기록(2013년 기준, 도쿄 한국문화원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Yahoo Japan 선정 10대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2006)에 이름을 올렸고, 대만에서 애장판 출간 기념 초청사인회(2007)를 가진 바도 있다. ‘전민희 월드’의 작품 중 두 개의 시리즈는 게임화되어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에도 서비스중인데 그중에서도 <테일즈위버>는 ‘룬의 아이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RPG이다. 원작이 되는 ‘룬의 아이들’과는 독립된 스토리를 갖고 있지만 공통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2003년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전설 같은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시리즈의 1부 『윈터러』가 시작된 지 이제 근 20년이 되어간다. 2부 『데모닉』의 마지막 권이 나온 지는 11년이다.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 또한 체념에 가까워질 만할 시간이다. 하지만 올해 10월 카카오페이지에 3부 신작의 연재가 시작되자마자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그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책은 낡았을지언정 ‘룬의 아이들’의 세계와 인물은 여전히 독자의 마음에 생생하게 살아 있었다.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통해 독자들의 반응을 접하며 전민희 작가는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마음을 표현했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 출간이 11년 전의 일입니다. 그후로 줄곧 멈춰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잊으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새 연재를 진행하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이 세상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데, 어느 한 세계의 이야기를 계속 잊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가 출항을 시작했다. 앞의 작품에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세계의 한 구석에서 시작하여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작가 또한 집필에 가속을 하고 있다. 3부의 진행과 함께 1부와 2부 또한 새 단장을 하고 2019년 독자들 앞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주 오래전에는, 이 땅에 단 한 명의 마법사만이 살았다고 한다.


고도에서
황금가지 / 스티븐 킹 (지은이), 진서희 (옮긴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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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소설,일반스티븐 킹 (지은이), 진서희 (옮긴이)
세계적인 스토리텔러 스티븐 킹의 신작으로, 『나는 전설이다』로 잘 알려진 SF 작가 리처드 매드슨의 또 다른 대표작 『줄어드는 남자』를 오마주하여, 점차 몸무게가 줄어드는 남자와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장편소설이다. 특히 호러 미스터리나 스릴러의 대가로 잘 알려진 스티븐 킹에게서 '상냥함'이 느껴진다는 서평처럼, 『고도에서』는 동성혼에 관한 뿌리깊은 사회적 차별과 혐오를 넘어, 화해와 포용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대작가의 통찰이 담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장 체중감소 9 2장 홀리 프리홀 67 3장 내기 91 4장 터키 트롯 117 5장 경주가 끝나고 141 6장 믿어지지 않는 존재의 가벼움 165세계적인 스토리텔러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고도에서』가 출간되었다. 『나는 전설이다』로 잘 알려진 SF 작가 리처드 매드슨의 또 다른 대표작 『줄어드는 남자』(1956)를 오마주하여, 점차 몸무게가 줄어드는 남자와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신작 소설이다. 특히 호러 미스터리나 스릴러의 대가로 잘 알려진 스티븐 킹에게서 '상냥함'이 느껴진다는 《뉴욕타임스》 서평처럼, 『고도에서』는 동성혼에 관한 뿌리깊은 사회적 차별과 혐오를 넘어, 화해와 포용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대작가의 통찰이 담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전미 서점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화제작이다.스콧 캐리가 콘도의 현관문을 두드리자 밥 엘리스가 그를 맞았다.


부자언니 1억 만들기
세종서적 / 유수진 (지은이) / 2018.10.30
16,000원 ⟶ 14,400(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유수진 (지은이)
우리에게 ‘부자언니’로 잘 알려진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재테크 초보을 위해 또 한 번 발 벗고 나섰다. 유수진은 첫 책 《부자언니 부자특강》을 통해 희망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자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고, 두 번째 책《부자언니 부자연습》에서는 재테크 요요를 막는 방법을 알려주며 부자되는 길에서 탈선한 사람들을 다시 불러모았다. 그러나 아무리 방송과 강연, 책을 통해 열변을 토한들 사람들은 여러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재테크를 포기하고 만다. 굳게 마음을 먹어도 꾸준히 실천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도대체 사람들이 재테크 요요를 겪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고민이 깊어가던 어느 날, 저자는 팟캐스트 <부자언니 유수진의 해요마요>를 녹음하던 중 진행자인 웹툰작가 이종범의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다. “누나는 진짜 돈 덕후예요. 어쩜 그렇게 모든 걸 돈 덕후의 관점에서 보지?” 유수진이 돈을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모든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고, 심지어 즐겁기까지 한 이유는 그녀가 돈 덕후이기 때문이었다. 덕후들은 열정적이고 깊이 있게 덕질을 한다. 시간과 돈과 온갖 에너지를 쏟으면서 뮤지컬을 보고, 여행을 하고, 프라모델을 조립한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미치도록 좋아하기 때문에 덕질하는 과정이 힘들지 않다. 바로 이런 이유로 유수진은 덕질 대상을 ‘돈’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해온 저자가 어떻게 해야 자산을 불릴 수 있고, 어떻게 해야 부자의 길 고비 고비에 놓인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지 수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검증된 방법만을 담았다. 실제 게임처럼 독자들이 단계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레벨을 높여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억’이라는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세세하게 마련해두었다.부자 서약서 프롤로그 : 결국 돈 덕후가 답이다 나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2019 2020 달력 머니 캘린더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사항 체크리스트 1억 만들기 Step 1 : 수입 지출 자산 파악하기 돈 덕후의 첫 미션, 수입과 지출 알아보기 / 나는 한 달에 얼마로 살 수 있을까, 목표 생활비 정하기 / 나는 언제 1억을 모을 수 있을까? 로드맵 그리기 1억 만들기 Step 2 : 자기분석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1억 만들기 Step 3 : 통장 나누기 통장 나누기, 재테크의 시작 1억 만들기 Step 4: 공부하고 투자하기 돈 덕후는 돈 공부를 좋아해 1억 만들기 Step 5: 정리하기 내 방부터 인간관계까지 클리어! 1억 만들기 Step 6: 돈 잘 쓰는 법 익히기 나만의 필수품, 내 인생의 아이템 / 나는 왜 늘 입을 옷이 없을까 / 짜증 날 땐 짜장면, 우울할 땐 울면? 1억 만들기 Step 7: 즐거운 덕후생활 하기 부자와 우리가 똑같이 가진 유일한 것 / 돈 덕질은 이렇게 / 이것이 바로 돈 덕후 생활백서 / 월말 결산 부자언니 1억 만들기 다이어리 부자언니 월간 계획표 부자언니 월말 결산 부자언니 월말 로드맵 1년 결산 돈 덕후 데일리 노트엄마도 포기한 당신, 언니가 바꾼다! 의지박약 작심삼일러를 위한 그물망 워크북 수입·지출 파악부터 자기분석, 로드맵 작성, 돈 잘 쓰는 법, 부자의 시간표까지 당신의 통장 잔고가 1억이 될 때까지 빠져나갈 틈 없이 관리한다!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돈 덕질을 하라! 우리에게 ‘부자언니’로 잘 알려진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재테크 초보을 위해 또 한 번 발 벗고 나섰다. 유수진은 첫 책 《부자언니 부자특강》을 통해 희망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자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고, 두 번째 책《부자언니 부자연습》에서는 재테크 요요를 막는 방법을 알려주며 부자되는 길에서 탈선한 사람들을 다시 불러모았다. 그러나 아무리 방송과 강연, 책을 통해 열변을 토한들 사람들은 여러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재테크를 포기하고 만다. 굳게 마음을 먹어도 꾸준히 실천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도대체 사람들이 재테크 요요를 겪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고민이 깊어가던 어느 날, 저자는 팟캐스트 <부자언니 유수진의 해요마요>를 녹음하던 중 진행자인 웹툰작가 이종범의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다. “누나는 진짜 돈 덕후예요. 어쩜 그렇게 모든 걸 돈 덕후의 관점에서 보지?” 유수진이 돈을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모든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고, 심지어 즐겁기까지 한 이유는 그녀가 돈 덕후이기 때문이었다. 덕후들은 열정적이고 깊이 있게 덕질을 한다. 시간과 돈과 온갖 에너지를 쏟으면서 뮤지컬을 보고, 여행을 하고, 프라모델을 조립한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미치도록 좋아하기 때문에 덕질하는 과정이 힘들지 않다. 바로 이런 이유로 유수진은 덕질 대상을 ‘돈’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사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억지로 돈을 모는 게 아니라, 돈 공부나 절약이 재미있기 때문에 돈이 모인다. 돈에 관심이 있는 우리는 이미 입덕자다. 돈 덕질은 재능이 필요하거나 기술을 배워야 할 필요가 없다. 돈이 들지도 않는다. 돈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한 푼 두 푼, 돈 모으는 재미에 빠지고, 돈 안 쓰는 재미에 빠지게 된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가짐을 바꾸고 돈 덕후의 길로 인도한 저자는 이제부터 우리의 등을 떠밀어가며 부자되는 공식대로 살아가게끔 한다. 《부자언니 1억 만들기》는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실전 워크북이자 다이어리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해온 저자가 어떻게 해야 자산을 불릴 수 있고, 어떻게 해야 부자의 길 고비 고비에 놓인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지 수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검증된 방법만을 담았다. 실제 게임처럼 독자들이 단계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레벨을 높여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억’이라는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세세하게 마련해두었다. 저자는 우선 우리가 그동안 왜 돈을 모으지 못했는지에 대해 분석한다. 첫 번째 이유로는,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만 가득할 뿐, 부자가 되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분명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독립 자금’처럼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작은 유혹에도 쉽게 무너진다. 둘째, 정리를 못 해서다. 돈이든, 집이든, 인간관계든 내 주변의 상황이 정리되어야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 정신을 어지럽히는 방과 집을 정리해두면 돈도 절약되고 마음가짐도 새로워진다. 세 번째는 자신의 자산과 투자 성향, 재테크 지식수준을 모르기 때문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식에 손을 댔다가 큰돈을 잃은 뒤로는 아예 재테크에서 손을 놓은 사람이 부지기수다. 네 번째는 꾸준히 재테크를 유지할 수 있는 의지와 끈기가 없어서다. 이를 위해선 앞서 말했듯, 반드시 덕질이 필요하다. 덕질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재테크 습관이 붙는다. 다섯 번째는 수입과 지출의 변화, 자산 현황을 계속해서 점검하지 않기 때문이다. 매월 로드맵을 그리며 얼마나 모았는지 눈으로 확인해봐야 목표 금액에 이를 때까지 지치지 않을 뿐 아니라 재테크 요요도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다섯 가지 이유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이것들만 컨트롤하면 1억은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들이 1억을 모을 때까지 빠져나갈 구멍이 없도록 여러 도구를 제공하고 미션을 만들어 관리한다. 1억 만들기 실전 워크북 제일 먼저 할 일은 확실한 동기를 심는 것이다. 키워주신 할머니를 호강시켜드리기 위해서든지, 아이에게 가난을 물려주기 싫어서든지 돈을 아껴 쓰고 모아야 하는 강력한 동기가 있는 사람만이 재테크에 성공한다. 분명한 목표를 정한 다음에는 저자가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이 한 달에 얼마나 벌고 얼마나 쓰는지를 정확히 체크하고, 만기일이나 수익률 등 가입한 금융상품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 후에는 카드 사용 내역서를 들여다보며 푼돈이라며 별생각 없이 썼던 항목을 구분한 뒤 한 달 목표 생활비를 정한다. 이제는 1억 모으기 로드맵을 그릴 차례. 1년 동안 저축 가능한 금액은 얼마고, 이 추세라면 1억은 언제쯤 모을 수 있을지 추산해본다. 로드맵을 매월 점검해 나가다 보면 내 돈이 얼마나 쌓이고 있는지, 여기저기 돈을 쓰느라 1억을 모으는 기간이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얼마나 늘어났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자기분석이다. 자신이 돈을 잘 모으지 못하는 스타일인지, 돈은 잘 모으는 데 불리지 못하는 스타일인지 등 자신의 성향과 지식수준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투자 방법을 선택한다. 이후엔 본격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재테크에 힘쓴다. 급여 통장, 생활비 통장, 여유비 통장을 만들어 수입?지출을 관리하고 투자에 관한 공부를 한다. 직장 책상에서부터 집, 인간관계까지 복잡한 문제투성이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면 재테크에 집중할 수 없다. 그러므로 방부터 옷장, 화장대, 인간관계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필수품, 사치품 목록을 작성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인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이 모든 과정을 매일매일, 즐겁게, 꾸준히 하는 것이다. 한 번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시간과 에너지를 알뜰히 분배하면서 일상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워크북과 다이어리의 형식을 결합했다. 책 뒷부분에 만년 달력과 데일리 노트를 만들어 평범한 다이어리를 쓰듯이 일과를 기록해나가는 동시에 주가지수와 환율, 유가 등 경제 흐름의 변화를 알 수 있는 항목을 점검하게끔 했다. 또한 앞에서 제시했던 미션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월말마다 재무 현황과 로드맵을 다시 확인하게 한다. 부자언니 유수진은 돈을 어떻게 모으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저축이든 투자 공부든 일단 뭐라도 해보라고. 그리고 한 달만 꾸준히 해보라고. 부자가 되는 길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종종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지만 경주를 완주하려면 끈기 있게 달려나가야 한다. 이 책은 그 마라톤의 출발점에 서 있는 사람들이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코스를 안내해주는 안내 차량이자, 기진맥진한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바나나 공급대이기도 하며, 완주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주는 코치다. * 이런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 별로 쓴 것도 없는데 돈이 잘 모이지 않는 사람 이렇게 살다간 거지꼴 못 면하겠다 싶은 위기의 사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사람 재테크 권태기에 시달리는 사람 1억 모으는 게 목표인 사람 돈 덕후의 삶도 그렇다. 통장에 3천만이라는 숫자가 찍히고 5천 만이 찍히고 7천만, 1억이 찍히는 그 순간을 향해 필요한 건 참고 견뎌야 할 과정이 아니라 즐기고 누려야 할 삶 그 자체다. 돈을 절약하고 투자하고 모으는 과정을 힘들게 여기면 인생 자체가 괴로워진다. 여름휴가 때 남들 다 가는 해외여행, 나는 왜 못 가고 이 궁상인가 생각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 (……)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돈 쓰는 것밖에 모르면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갖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가령 이종범 작가는 자신을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는 친구들을 만난다고 한다. 취미로 십자수도 시작했다. 아내와 함께 바느질을 하거나 혼자 레고를 조립하며 집중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의외로 자기 수입을 대충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지출은 더더욱 그렇다. 일단 수입은 급여명세서를 떼어보고(귀찮으면 급여 통장으로 확인해서) 적는다. 지출은 최근 3개월 치 카드 사용명세서를 보고 평균 카드 사용액을 파악하고, 고정비로 꼭 나가야 하는 항목들도 꼼꼼히 체크해서 적도록 하자. 자산을 확인할 땐 내가 가진 예금/적금, 주식/펀드, 보험 등의 금융상품들의 잔액와 그 상품에 적용받는 이율이나 수익률을 함께 파악한다. 그리고 만기가 있는 상품이라면 만기일도 적어두자. 가입은 해놓고 언제 끝나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1억 만들기 Step 1 : 수입 ? 지출 ? 자산 파악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