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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토목기사 실기 세트 (전3권)
한솔아카데미 / 김태선, 박광진, 홍성협, 김창원, 김상욱, 이상도 (지은이) / 2020.02.05
45,000원 ⟶ 40,500(10% off)

한솔아카데미소설,일반김태선, 박광진, 홍성협, 김창원, 김상욱, 이상도 (지은이)
1권 지반공학과 2권 토목시공학,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구성된 수험서다. 출제경향에 따라 국제단위인 SI단위로 표기하였다. 1984년부터 2019년까지의 모든 기출문제를 과년도 문제(1984~1999년), 핵심문제 및 예상문제로 분류하여 단시간 내에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문제를 연도별, 회별, 예상문제로 표시하여 문제의 출제빈도를 알 수 있고 출제의 방향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Chapter마다 출제경향과 출제연도를 도표화하여 정답을 수시로 확인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 알아두기 코너를 두어 핵심요약에서 반드시 공부해야 할 내용을 미리 암시하였다. 별책부록은 소책자로 하여 10개년도 과년도 문제를 실전테스트 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3권) 과년도 출제문제 1. 2010년 1,2,4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2. 2011년 1,2,4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3. 2012년 1,2,4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4. 2013년 1,2,4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5. 2014년 1,2,4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6. 2015년 1,2,4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7. 2016년 1,2,4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8. 2017년 1,2,4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9. 2018년 1,2,3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10. 2019년 1,2,3회 출제문제 해설 및 정답 1권 지반공사 CHAPTER 01 지반조사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2 연약지반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3 토질공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4 얕은 기초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5 깊은 기초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6 흙막이공과 옹벽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7 터널공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8 암석발파공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9 교량공 및 암거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10 댐 및 항만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2권 토목시공학 CHAPTER 01 토공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2 건설기계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3 콘크리트공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4 배합설계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5 포장공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6 공정관리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7 품질관리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 CHAPTER 08 도면의 물량산출 이론정리 및 핵심 기출문제이 책의 특징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365일 학습관리! 출제경향에 따라 국제단위인 SI단위로 표기하였습니다. 본교재는 1권(지반공학)과 2권(토목시공학)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984년부터 2019년까지의 모든 기출문제를 과년도 문제(1984~1999년), 핵심문제 및 예상문제로 분류하여 단시간 내에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문제를 연도별, 회별, 예상문제로 표시하여 문제의 출제빈도를 알 수 있고 출제의 방향을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Chapter마다 출제경향과 출제연도를 도표화하여 정답을 수시로 확인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 알아두기 코너를 두어 핵심요약에서 반드시 공부해야 할 내용을 미리 암시하였습니다. 별책부록은 소책자로 하여 10개년도 과년도 문제를 실전테스트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1 전효진 한권 행정법총론
연승 / 전효진 (지은이) / 2020.07.22
23,000원 ⟶ 20,700(10% off)

연승소설,일반전효진 (지은이)
방대한 행정법을 한권으로 압축한 수험서다. 단기 합격을 위한 효율적.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빠짐없는 개념설명과 풍부한 판례.기출지문을 수록하였다.제 1 편 행정법통론 제1장 행정이란 무엇인가 제1 절 행정의 의의 010 제2 절 행정과 통치행위 012 제3 절 행정의 분류 015 제2장 행정법이란 무엇인가 제1 절 행정법의 성립과 발전 016 제2 절 행정법의 의의 017 제3 절 행정법의 특수성 018 제4 절 행정법의 기본원리 019 제5 절 법치행정의 원리(행정의 법률적합성의 원칙) 020 제3장 행정법의 법원 제1 절 개설 024 제2 절 성문법원 025 제3 절 불문법원 027 제4 절 행정법의 일반원칙 029 제5 절 행정법의 효력 044 제4장 행정상 법률관계 제1 절 행정작용법적 관계 047 제2 절 행정법관계의 특질 048 제3 절 공법관계와 사법관계 048 제4 절 행정법관계의 당사자 053 제5 절 행정법관계의 내용 056 제6 절 특별권력관계 066 제7 절 행정법관계(공법관계)에 대한 사법규정의 적용 069 제5장 행정법관계와 사인 제1 절 공법상 법률요건과 법률사실 071 제2 절 공법상 사건 072 제3 절 사인의 공법행위 077 제4 절 사인의 공법행위로서의 신고 080 제5 절 신청 088 제 2 편 행정작용법 제1장 행정입법 제1 절 개설 092 제2 절 법규명령 093 제3 절 행정규칙 105 제4 절 자치입법 117 제2장 행정계획 118 제3장 행정행위 제1 절 행정행위의 개념 125 제2 절 행정행위의 종류 127 제3 절 행정행위의 내용 141 제4 절 행정행위의 성립과 효력 160 제5 절 행정행위의 하자 168 제6 절 행정행위의 무효와 취소 174 제7 절 행정행위의 철회 185 제8 절 행정행위의 실효 188 제9 절 하자의 승계 189 제10 절 행정행위의 부관 191 제4장 그 밖의 행위형식 제1 절 확약 199 제2 절 공법상 계약 201 제3 절 공법상 합동행위 204 제4 절 행정상 사실행위 205 제5 절 행정지도 208 제6 절 비공식 행정작용 211 제7 절 행정의 자동결정 212 제8 절 사법형식의 행정작용 213 제 3 편 행정절차법 등 제1장 행정절차 제1 절 행정절차 일반론 216 제2 절 행정절차법 217 제3 절 민원 처리절차 231 제4 절 행정규제절차(행정규제기본법) 235 제5 절 행정절차의 하자 237 제2장 정보공개법과 개인정보 보호법 제1 절 정보공개법 239 제2 절 개인정보 보호법 254 제 4 편 행정의 실효성 확보 제1장 개설 276 제2장 실효성 확보수단 제1 절 행정벌(간접적 수단) 277 제2 절 행정상 강제집행(직접적 수단) 286 제3 절 행정상 즉시강제와 행정조사 299 제4 절 새로운 실효성 확보수단 307 제 5 편 행정상 손해전보 제1장 행정구제 총설 314 제2장 행정상 손해전보 제1 절 총설 317 제2 절 공무원의 직무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319 제3 절 영조물의 설치·관리의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 340 제4 절 행정상 손실보상 346 제5 절 손해전보제도의 보완 366 제 6 편 행정쟁송 제1장 개관 370 제2장 행정심판 제1 절 개설 371 제2 절 행정심판의 종류 373 제3 절 행정심판의 대상 374 제4 절 행정심판의 당사자·관계인 376 제5 절 행정심판기관 378 제6 절 행정심판의 청구 381 제7 절 행정심판의 심리 386 제8 절 행정심판의 재결·조정 388 제9 절 전자정보처리조직을 통한 행정심판 393 제10 절 행정심판의 고지제도 394 제11 절 이의신청과 행정심판 396 제3장 행정소송 제1 절 개설 398 제2 절 취소소송 401 제3 절 무효등확인소송 467 제4 절 부작위위법확인소송 470 제5 절 당사자소송 473 제6 절 객관적 소송 480 제7 절 행정구제수단으로서의 헌법소원 482- 방대한 행정법을 한권으로 압축 - 단기 합격을 위한 효율적·체계적 학습 - 빠짐없는 개념설명과 풍부한 판례·기출지문 수록 이 책의 특징 01 방대한 행정법을 한권으로 압축 행정법 총론의 주요 쟁점을 모두 다루되, 요약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수험적합성을 고려하여 압축의 강약을 조절하였습니다. 02 단기 합격을 위한 효율적·체계적 학습 본 교재는 혼동되기 쉬운 여러 개념이나 주제들을 가급적 표로 정리하여 직접 읽어야 할 글을 줄이면서도, 한눈에 비교분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이미 행정법에 대한 어느정도 공부가 되어있는 학생이나 빠른 시간에 전략적으로 행정법을 정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03 빠짐없는 개념설명과 풍부한 판례·기출지문 수록 기출문제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판례와 법조문, 그리고 최신 기출지문을 풍성하게 수록하였습니다. 판례는 결론을 위주로 핵심적인 내용만 소개하되, 반드시 이유를 숙지할 필요가 있는 판례는 이유까지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홉스
교양인 / 엘로이시어스 마티니치 (지은이), 진석용 (옮긴이) / 2020.07.16
29,000원 ⟶ 26,100(10% off)

교양인소설,일반엘로이시어스 마티니치 (지은이), 진석용 (옮긴이)
미국 텍사스대학 철학과 교수이자 홉스 철학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저자 엘로이시어스 마티니치는 이 책에서 홉스의 일생을 유례없이 완벽하게 되살려냈다. 구할 수 있는 모든 출간 자료와 미출간 자료들을 동원하여 홉스 시대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그려내고, 홉스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에 명쾌하게 답한다. 대표작인 《리바이어던》을 포함해 《법의 원리》, 《시민론》, 《물체론》, 《인간론》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책들에 담긴 사상도 깊이 있게 다룬다. 나아가 정치철학뿐 아니라 과학적 탐구, 수학·기하학 논증, 언어철학까지 드넓은 지적 관심과 학문 세계를 상세히 살핀다. 머리말 날짜 표기에 관하여 1장 공포의 쌍둥이 1588~1608년 “어머니는 나와 공포를 함께 잉태하고 있었다.” 2장 캐번디시가의 가정교사 1608~1620년 “윌리엄은 나의 고용주였지만 동시에 친구이기도 했다.” 3장 정치적 인문주의자 1621~1629년 “인간은 행운보다는 역경을 보면서 더 많은 교훈을 얻는다.” 4장 신을 믿는 유물론자 1629~1640년 “이 우주에서 진실로 존재하는 것은 물질뿐이다.” 5장 절대 왕정의 옹호자 1640년 “자연 상태에서는 모두 평등하다. 그래서 지옥이다.” 6장 논쟁하는 망명자 1641~1644년 “데카르트를 읽어보라. 무슨 말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7장 신과 악의 문제 1645~1651년 “신은 악의 원인이다. 그러나 신의 행위는 정당하다.” 8장 《리바이어던》의 탄생 1651~1653년 “리바이어던은 인간에게 평화와 방위를 보장하는 지상의 신이다.” 9장 논쟁의 한복판에서 1652~1659년 “정치철학의 혜택은 내란과 학살을 방지하는 것이다.” 10장 토머스, 홉스를 변호하다 1660~1669년 “그는 부끄러워할 것이 전혀 없는, 내가 아는 유일한 사람이다.” 11장 노년의 철학자 1670~1679년 “내 곁에 서 있는 죽음이 말한다. 두려워 말라.” 참고 문헌 주석 토머스 홉스 연보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본격적인 홉스 전기! 인민 주권과 절대주의의 뿌리,《리바이어던》 모순으로 가득 찬 책을 쓴 모순으로 가득 찬 인간 근대 인민 주권과 국민 국가 이론에 혁명을 일으킨 정치철학자, 기하학이라는 도구로 세계를 설명하겠다는 야심을 품은 수학자, 인민을 국가 형성의 주체로 세운 사회 계약론의 설계자, 물리학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한 ‘독실한’ 유물론자, 모순으로 가득 찬 주장이 담긴 책을 써서 유럽 지식인 사회를 들끓게 한 인기 작가, 르네 데카르트, 로버트 보일, 존 월리스 같은 당대의 천재들과 치열하게 논쟁을 벌인 지식 세계의 악동, 토머스 홉스. 홉스는 90여 년에 이르는 길고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홉스의 어머니는 에스파냐 무적함대의 침략 소식에 공포에 질려 일곱 달 만에 아기를 조산했고, 홉스는 자신이 “공포와 쌍둥이로 태어났다.”고 말했다. 홉스의 삶은 전쟁과 혁명으로 가득 찼고, 공포가 늘 그를 운명처럼 따라다녔다. 청교도 혁명으로 내전이 발발하기 직전인 1641년에 찰스 1세에 반대하는 의회 세력을 피해 프랑스로 망명했는데, 이곳에서 대작 《리바이어던》을 집필했다. 망명 생활 10년 후, 프랑스 가톨릭 세력의 위협이 두려워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그로부터 15년 동안 영국 국교회 주교들은 홉스를 무신론자로 여겨 화형에 처하려 했다. 그를 둘러싼 논쟁은 끝이 없었다. 《리바이어던》과 《시민론》은 옥스퍼드대학 금서 목록에 올라 불태워졌다. 찬사와 비난, 오해와 경탄의 한복판에서 민주주의와 전체주의의 씨앗을 뿌린 문제적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논쟁적인 삶을 살았다. ‘홉스’라는 이름에는 지극한 찬사와 함께 격렬한 비판이 따라붙었다. “새로운 철학의 빛나는 땅을 찾은 콜럼버스, 위대한 철학자, 초인적 지성”과 “맘스베리의 괴물, 형편없는 교리의 전도사, 방탕한 무신론자”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받았다. 홉스는 ‘만인이 만인에 대해 늑대인’ 자연 상태를 만인의 자발적인 사회 계약으로 극복한다는 이념을 통해 근대 인민 주권과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았다. 동시에 인민 전체의 동의에 기반해 절대주의 국가, 곧 리바이어던을 세운다는 기획을 제시함으로써 히틀러와 스탈린 체제 같은 근대 전체주의 체제의 원형을 제공했다. 미국 텍사스대학 철학과 교수이자 홉스 철학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저자 엘로이시어스 마티니치는 이 책에서 홉스의 일생을 유례없이 완벽하게 되살려냈다. 구할 수 있는 모든 출간 자료와 미출간 자료들을 동원하여 홉스 시대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그려내고, 홉스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에 명쾌하게 답한다. 대표작인 《리바이어던》을 포함해 《법의 원리》, 《시민론》, 《물체론》, 《인간론》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책들에 담긴 사상도 깊이 있게 다룬다. 나아가 정치철학뿐 아니라 과학적 탐구, 수학·기하학 논증, 언어철학까지 드넓은 지적 관심과 학문 세계를 상세히 살핀다. 근대인의 바이블,《리바이어던》 홉스는 존 로크, 장 자크 루소와 함께 사회 계약론의 사상적 기초를 닦은 정치철학자이다. 대표작 《리바이어던》(1651년)은 사회 계약론에 관한 최초의 문헌으로서 근대 국민 국가 형성에 중요한 토대를 제공했다. 자연, 인간, 정치, 종교에 관해 독창적인 이론을 펼친 《리바이어던》은 홉스의 정치철학을 완결하는 작품이다. 《리바이어던》은 홉스가 살았던 17세기의 산물이지만, ‘근대인의 경전’이라 불리며 오늘날에도 수없이 인용되고 읽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리바이어던》의 핵심은 자연 상태에서 인간이 비참하다는 데 있다. 자연 상태는 만인이 만인에 대해 투쟁하는 공포와 위험으로 가득한 곳이며,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절대 권력을 지닌 주권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당시 절대적 주권자로서 왕의 권리를 주장한 사람은 홉스가 최초는 아니었다. 그러나 기존에는 왕의 절대적 권한이 하늘이 내려준 신성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하향식’ 관점이 지배적이었다면, 홉스는 인민 주권의 양도와 승인을 통해 국가가 형성된다고 주장함으로써 민주적인 ‘상향식’ 관점을 취했다. 이것이 홉스가 당시 왕당파와 의회파 모두에게 배척당한 이유였다. 개인의 동의가 정치적 복종의 ‘유일한 근거’이며, 정부가 합법성을 지니려면 주권자가 인민 개인을 보호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홉스의 주장은 개인을 중심에 두고 그들의 합리적 사고와 판단을 존중하는 근대적 사고의 표본을 드러낸다. 《리바이어던》은 홉스의 그 어떤 저작보다도, 혹은 당대의 그 어떤 저작보다도 근대인의 정신을 강력하게 보여준다. 근대 국민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에 개인의 승인에 기반한 국가의 탄생을 예견했던 토머스 홉스. 그가 남긴 역작 《리바이어던》을 ‘근대인의 바이블’이라 부르는 이유다. “홉스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기준점이 될 전기” _ 《홉스: 리바이어던의 탄생》은 저자 마티니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Hobbes: A Biography》를 완역한 책이다. 그동안 국내에 출간된 홉스 관련 저서는 《리바이어던》의 번역서와 해설서가 대부분이었다. 《홉스: 리바이어던의 탄생》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본격적인 홉스 전기이다. 《리바이어던》(나남출판, 2008년)을 번역한 대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진석용 교수가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는 홉스가 남긴 두 편의 자서전과 홉스와 동시대를 살았던 작가 존 오브리(John Aubrey)가 쓴 최초의 홉스 전기(1681년 출간)를 바탕 삼아 홉스에 관해 잘못 알려져 있던 사실을 바로잡고, 그동안 명쾌하게 설명되지 못한 채 의문으로 남아 있던 청년 홉스의 삶을 꼼꼼하게 추적해 나간다. 홉스가 젊은 시절에 쓴 수필부터 《리바이어던》을 거쳐 노년에 완성한 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저작에 해박한 저자는 홉스의 사상이 절대 왕정에서 의회 정치로 급변하던 영국의 시대 상황과 맞물려 발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재구성해 보여준다. 홉스의 삶은 “고독하고, 가난하고, 험악하고, 잔인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저자는 그런 통념을 뒤집는다. 지지자만큼 적대자도 많았고 숱한 비판을 받으며 수년간 망명 생활을 했지만, 홉스가 늘 고독한 사상가였던 것은 아니다. 홉스는 당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지식인으로 꼽혔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프랜시스 베이컨, 찰스 2세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당대 최고의 명사들과 교류했다. 정치철학뿐만 아니라 논리학·물리학·기하학·신학·문학·번역 등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넓은 분야에서 활약하며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떨쳤다. 절대 왕정과 의회 정치의 대결, 영국 내전, 청교도 혁명과 공화국 수립, 찰스 1세 처형, 로마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신학 논쟁까지 자유주의와 의회주의라는 근대적 정신이 태동하던 17세기 유럽에서 홉스는 자신의 사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굳게 믿었다. 이 책은 찬사와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모순적인 정치철학자 홉스를 소심하고 병약한, 때로는 오만하고 건방진, 그러나 가슴은 따뜻하고 이성은 냉철했던 매력적인 인간으로 되살려낸다. 주요 내용 “어머니는 나와 공포를 함께 잉태하고 있었다.” 홉스는 1588년 4월 5일 영국 윌트셔의 맘스베리 외곽에 위치한 웨스트포트의 중하류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홉스의 어머니는 에스파냐 함대가 영국으로 출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포에 질려 산통을 시작했고, 홉스를 임신한 지 7개월 만에 조산했다. 홉스는 어머니가 자신과 공포를 함께 잉태하고 있었다고 말했는데, 그 말대로 홉스의 삶에는 공포가 운명처럼 뒤따랐다. 출생부터 드리워 있던 공포는 훗날 홉스의 정치철학에서 중요한 주제가 된다. 이러한 출생에서 홉스가 입은 정신적 상처는 일생 동안 아물지 않았다. “조국의 원수에 대한 증오”는 바로 그 출생 환경 때문이라고 홉스는 말했다. 84년 후에 쓴 운문 자서전에 홉스는 이렇게 기록했다. “함대가 들이닥쳐 곧 조국이 종말의 날을 맞을 거라는 소문이 온 마을에 퍼져 있었다. 어머니도 겁에 질려 있었다. 어머니는 쌍둥이를, 즉 나와 공포를 함께 잉태하고 있었던 것이다.” - 1장 공포의 쌍둥이·20쪽 홉스의 아버지는 시골 교회 부목사였으나 교회당 앞에서 다른 목사와 난투를 벌이고 도망친 후 평생 돌아오지 않았다. 홉스는 다행히도 장갑 장사로 돈을 많이 번 삼촌 덕에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1602년(혹은 1603년) 옥스퍼드대학 모들린 홀에 입학한다. “나는 윌리엄을 20년간 충실히 모셨다. 그는 나의 고용주였지만 동시에 친구이기도 했다. 이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쾌활한 시절이었다.”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한 가난한 시골 청년 홉스에게 모들린 홀의 총장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다. 그를 명문가인 캐번디시가에 가정교사로 소개한 것이다. 이때부터 시작된 홉스와 캐번디시가의 인연은 몇 년의 공백기를 제외하고는 홉스가 죽을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홉스는 캐번디시가 가정교사로 일하면서 생계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변변치 못한 출신으로서는 감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인물들과 교유할 수 있었다. 특히 뉴캐슬 공작과의 만남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영국 정치계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으며, 영국과 프랑스 과학자들의 모임을 후원하기도 했다. 뉴캐슬 공작 덕분에 홉스는 17세기 정치계와 과학계의 유명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사상적인 영향을 주고받았다. 1614년경에 자신의 제자이자 친구였던 2대 데번셔 백작 윌리엄과 첫 번째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홉스는 고대 역사가에 큰 관심을 두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중 하나가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번역한 일이었다. 홉스가 투키디데스에게 호감을 느낀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민주주의를 경멸하고 군주정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1620년대 중반에 이르러 영국은 절대 왕권을 확립하려는 찰스 1세와 입헌 군주제를 관철하려 했던 의회의 불화 때문에 정치적 긴장이 높아지던 시기였다. 홉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통해 영국 국민이 대중 수사학의 위험을 직시하길 원했다. 즉, 왕을 대적하는 자들이 요란한 말로 나라의 안정을 해치는 과거의 역사를 보여줌으로써 찰스 1세의 편을 들어 왕의 주장을 우회적인 방식으로 옹호한 것이었다. 홉스가 투키디데스에게 호감을 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민주주의를 경멸하고 군주정을 선호했다는 점 때문이다. 페리클레스의 통치 기간에 아테네는 외형은 민주정이었지만 실제로는 군주정이었다. …… 홉스는 투키디데스의 역사가 당대에 주는 가르침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왕에 대적하는 자들이 수사를 써서 나라의 안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 3장 정치적 인문주의자·141~143쪽 “물질 세계는 우주 전체에서 유일하게 진실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왜곡되기는 하지만.”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영역본이 출판되기 1년 전인 1628년, 홉스의 고용주이자 20년 지기였던 2대 데번셔 백작 윌리엄이 세상을 떠난다. 윌리엄이 죽자 홉스는 캐번디시가를 잠시 떠나 당시 왕당파의 일원이었던 갑부 거버스 클리프턴에게 고용되어 그의 아들을 가르치는 가정교사가 된다. 1630년경에 그는 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아들 클리프턴과 함께 두 번째 유럽 대륙 여행길에 오르는데, 이 여행 중에 우연히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을 읽고 기하학의 ‘연역 체계’에 감탄했다고 한다. 홉스는 기하학이 공리, 정리, 증명을 통해 하나의 진리로 다른 진리를 낳는 과정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훗날 홉스는 기하학의 연역적 원리를 자신의 정치철학의 근본 원리로 삼아 사유를 전개한다. 홉스의 철학에서 기하학은 매우 중요하다. 이 중요성을 잘 모르는 학자들도 있다. 홉스에 따르면 자연과학은 기하학의 증명 형태를 따라야 한다. 정의(定義)의 형태로 공리(公理)를 제시한 다음, 이로부터 필연적인 추론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하면 과학이 확실하고 선험적이고 필연적인 지식이 된다. …… 홉스가 감탄한 것은 기하학의 공리와 정리와 증명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떤 사물과 다른 사물을 의심의 여지없이 연결하는 방법이었다. 즉, 기하학 그 자체가 아니라 기하학의 방법이 그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것이다. - 4장 신을 믿는 유물론자·154~155쪽 1630년 홉스는 두 번째 유럽 여행을 마친 후 다시 캐번디시가로 돌아갔다. 그는 훗날 3대 데번셔 백작이 될 윌리엄의 아들을 교육하는 일을 맡았고, 1634년 제자와 함께 다시 세 번째 유럽 여행을 떠난다. 홉스는 이 여행길에 당시 종교 재판소에 의해 연금 상태에 놓여 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만나 그의 사유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갈릴레이의 물리 법칙은 이후 홉스의 20년 과학 탐구의 결산인 《물체론》(1655년) 등에서 수용된다. 또한 홉스는 여행 중에 마랭 메르센을 만나 당대 유럽의 최고 지식인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누리는데, 당시 메르센의 모임에서는 유물론자로 유명했던 피에르 가상디를 비롯해 홉스와 여러 차례 대립한 르네 데카르트 등이 활동했다. 영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프랑스 학자들과 홉스의 교류는 계속되었으며 홉스의 지적 자양분이 되었다. 홉스는 세 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직후부터 본격적으로 과학적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그는 이제 오십 세에 가까워지고 있었고 돈벌이를 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었다. 이 시기에 홉스는 두 모임에 참여하면서 학문적 교류를 이어 갔다. 하나는 뉴캐슬 공작이 주도한 과학자 모임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레이트 튜’라는 지식인 모임이었다. 전자의 주요 관심사는 과학, 특히 광학이었고 후자의 주요 관심사는 종교였다. 홉스는 이미 1630년대에 광학 분야에서 유명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정치철학자나 종교철학자로서 명성은 그보다 뒤에 얻게 된다. 1640년에 홉스가 저술한 《법의 원리, 자연법과 정치법》은 정치 이론가로서 홉스를 널리 알린 책이며, 군주정에 대한 홉스의 강한 선호와 신념을 담고 있어 의회주의자들의 비난을 사게 된 책이기도 했다. 또한 이 책에는 10여 년 뒤 출간된 《리바이어던》의 주요 내용이 거의 다 들어 있었다. “제가 갑자기 떠나게 된 이유는 왕의 특권을 늘리려던 저의 발언이 의회의 조사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1640년 가을 장기의회가 소집되자 찰스 1세와 의회의 대립이 점점 더 격화되었다. 군주정을 옹호하는 인사들이 의회로부터 공격받고 고발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고 홉스는 자신이 다음 차례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커졌다. 결국 그는 그해 11월 프랑스로 망명을 떠났으며, 영국 내전이 끝난 1652년이 돼서야 돌아온다. 홉스는 고국의 정세에 신경을 쓰긴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과학적 탐구에 쏟았다. 1630년대 후반에 계획한 《철학의 원리》 3부작 《물체론》, 《인간론》, 《시민론》을 집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탐구에 몰입했고, 1642년 《시민론》을 먼저 완성했다. 또한 홉스는 동시에 당대 여러 학자들과 학문적으로 열심히 교류했는데, 그중에서 특히 르네 데카르트, 존 브럼홀과의 논쟁이 인상적이다. 홉스와 데카르트는 둘 다 수학의 명증성이 모든 학문의 원리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가득했다. 그들은 물리적 세계를 유물론적으로 이해하고 기계적으로 해석했다. 그들은 명성을 추구하고 자기 도취적인 성격도 비슷했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다. 데카르트는 정신과 물질이 각각 다른 실체라고 여기는 유심론적 이원론자였던 반면, 홉스는 오직 물질적인 실체만 인정한 유물론적 일원론자였다. 동시에 홉스는 신도 물질이라고 주장하는 기이한 유물론적 유신론자였다. 데카르트는 홉스가 정신과 물질이 같은 종류라고 주장하는 것에 경악했지만, 홉스는 데카르트가 정신이 비물질적인 실체라고 말하는 것을 납득하지 못했다. 데카르트는 회의주의를 벗어나기 위해 확실한 전제를 세우고 싶었지만 홉스는 ‘약정적 정의’가 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했다. 둘은 서로에게 독설을 퍼부었고 끝내 화해하지 못했다. 홉스는 데카르트 같은 지식인이 철학에 무지하다는 사실에 놀랐다. 홉스는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확신했다. 그는 데카르트가 “홉스는 논리적 증명이 뭔지 모른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렇게 응답했다. “이것은 반론이 아니라 데카르트가 공부를 좀 더 해야 할 이유이다.” 그러나 이때만 하더라도 홉스의 태도는 온건했다. 홉스는 메르센에게 데카르트가 자신의 수학책을 좀 더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카르트는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이므로, 내가 쓴 책을 좀 더 자세히 읽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그로 하여금 그렇게 하도록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6장 논쟁하는 망명자·276쪽 1645년 홉스와 존 브럼홀은 파리에서 만났고, ‘자유 의지’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국교회 주교였던 브럼홀은 필연성이 부재하는 자유를 긍정했으나, 홉스는 자유와 필연성이 양립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홉스가 생각하기에 인간은 어떤 행위를 하거나 하지 않을 자유가 있지만, 실제로 그 행위를 하거나 하지 않는 결과는 잇따른 선행 사건에 의해 ‘결정된’ 것이었다. 브럼홀은 홉스가 말하는 자유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가 아니며, 행동을 결정하는 선행 사건은 ‘결정된’ 것이 아니라 ‘결정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자유 의지에 관한 논쟁은 ‘죄’의 문제와 밀접히 관련된다. 죄의 결과가 자유로운 행위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면 죄를 범한 행위자를 비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브럼홀과 홉스는 이 문제를 두고도 대립한다. 브럼홀은 죄의 원인이 결코 신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홉스는 죄의 근본 원인이 신이지만 죄의 당사자는 아니라고 말하면서 신은 공의와 불의의 개념을 뛰어넘는 존재라고 단언했다. “리바이어던, 즉 주권자는 영원불멸의 하느님의 가호 아래, 인간에게 평화와 방위를 보장하는 지상의 신이다.” 1651년 5월 무렵 홉스는 망명지에서 그의 대작 《리바이어던》을 출간한다. 홉스는 《리바이어던》 전체에 걸쳐 로마가톨릭이 진정한 종교와 안정된 정부를 위협하는 해악이라 주장했기 때문에, 이 책이 출간된 후에는 가톨릭 국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홉스는 프랑스 로마가톨릭 성직자들에게 분노를 사고 있었다. 프랑스도 이제 그에게는 안전한 곳이 아니었다. 1652년 홉스는 10여 년의 망명 생활을 끝내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다. 홉스는 1949년 1월 찰스 1세가 처형되고 올리버 크롬웰이 권력을 잡은 영국의 현실을 지켜보면서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선’이 아니라 ‘악’이며,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본래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했다. “끊임없는 공포와 생사의 갈림길에서 인간의 삶은 고독하고, 가난하고, 험악하고, 잔인하고, 그리고 짧다.” 홉스는 지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절대적인 힘을 지닌 ‘리바이어던’에 복종하는 것이야말로 공포가 만연한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는 길임을 보여주고자 했다. 《리바이어던》에서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인민 개개인이 자신의 권리를 국가의 권력자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맺고, 권력자는 계약에 의해 승인된 절대 권력을 통해 국가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바이어던》의 출간은 왕당파와 의회파, 국교도와 가톨릭교도 모두에게 파장을 일으켰다. 의회파는 절대 왕정을 옹호하는 홉스의 주장을 곱게 볼 리 없었고, 왕당파는 주권자가 인민의 합의를 바탕으로 통치하는 방식과 인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을 경우 교체될 수 있다는 내용이 신성한 왕의 권력을 위협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교회는 홉스에게 이단과 무신론 혐의를 씌웠고, 로마가톨릭은 1654년 홉스의 저서를 금서 목록에 올렸다. 《리바이어던》은 ‘근대인의 경전’으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다. 자신의 그 어떤 저작보다도, 혹은 당대의 그 어떤 저작보다도 근대인의 정신을 강력하게, 웅변적으로, 포괄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물리학, 생리학, 심리학, 도덕학, 정치학, 비판 신학이 들어 있다. - 8장 《리바이어던》의 탄생·373~374쪽 “나는 내 저작들과 일치하는 삶을 살아왔다. 정의를 가르쳤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1650년대 홉스는 정치, 종교, 형이상학, 교육, 기하학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주요한 책들을 여러 권 출간했다. 특히 《철학의 원리》 3부작에 해당하는 《물체론》과 《인간론》을 각각 1655년과 1658년에 발표한다. 《인간론》의 주제는 시학, 웅변술, 윤리학, 논리학 등으로 기존의 홉스의 주장을 재론한 것에 불과했지만, 《물체론》은 홉스의 물리학과 형이상학을 종합하는 저술이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비타협적인 유물론적·기계론적·결정론적인 관점을 옹호했다. 당시 홉스의 책들은 《리바이어던》과 더불어 옥스퍼드대학을 비롯한 지식인 사회에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홉스의 정치적 견해에 대한 최초의 반론은 로마가톨릭에서 나왔지만, 대부분의 비판은 동지였던 프로테스탄트에게서 나왔다. 비판자들이 보기에 홉스의 민주적 전제들은 급진적이었고, 그의 절대주의적 결론은 반동적이었다. 홉스가 정의한 여러 개념이 모호한 측면이 있기도 하지만, 그의 가정적 정의를 실제 사실로 오해하거나 유물론적인 종교적 견해를 무신론적으로 해석하는 적들도 많았다. 특히 무신론자라는 오해는 언제든 종교적 처형을 받을 수 있는 위협적인 혐의였다. 그러나 홉스는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버리지 않았다. 노년의 나이였던 1660년대까지 활발히 자신의 사유를 책으로 저술하고 비판자들의 견해를 반박했다. 1670년대에 들어서는 비판자들의 주장을 무시하고 호메로스의 작품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를 번역하는 일에 전념했으며, 친분이 있는 학자들과 정치와 종교에 관한 서신을 계속해서 주고받았다. 세상을 떠나기 한 해 전에는 지난 30년간 주장해 왔던 물리학 이론을 총체적으로 정리한 책 《자연철학 10화》(1678년)을 출간했다. 홉스는 자신의 마지막 10년을 더비셔에서 한가롭게 보냈다. 1679년 10월 중순 홉스는 극심한 소변 장애를 앓았고 결국 그 해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에스파냐 무적함대가 돛을 올리기 수개월 전부터 영국은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수상한 화장실
북멘토(도서출판) / 박현숙 (지은이), 유영주 (그림)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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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도서출판)명작,문학박현숙 (지은이), 유영주 (그림)
북멘토 가치동화 38권. 소홀해지기 쉬운 것에 관심을 쏟고, 누구보다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가 돌아왔다. 이번엔 이다. 남들이 들을까 조심조심 비밀 이야기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화장실. 그 화장실에서 은밀히 주고받은 이야기가 밖으로 새어 나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교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 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러다 화장실 귀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는 태풍급 소문까지! 동호는 정말 간절히 전교 회장이 되고 싶지만 소문이 무서워서 벌벌 떤다. 등 떠밀리듯 후보가 된 여진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애써 무시하지만 찜찜한 건 어쩔 수가 없다. 사퇴를 하자니 책임감 없는 사람이 될 것 같고, 과학적 근거도 없는 귀신을 믿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 이러다 후보들이 다 사퇴하고 덜컥 전교 회장이 되면 어떡하지? 여진이의 불안감도 쑥쑥 커진다. 여진이네 학교의 전교 회장 선거는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도대체 화장실 귀신 소문은 누가, 무슨 이유로 퍼뜨린 걸까?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소문’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과정을 통해 엄청난 힘을 갖게 되는지 알게 된다. ‘화장실 귀신’ 소문은 점점 부풀려져 의혹을 키우고, 결국 진실 공방으로 치닫게 된다. 여진이와 친구들의 치열한 진실 공방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지혜의 나침반을 얻게 될 것이다.화장실 귀신 쉿! 입 다물어 긴급회의 뭐에 홀린 것처럼 라면 국물 사건 후보 사퇴 네가 책임져 남자 화장실에서 특정기사 소문과 근거 숨어 있는 비밀 헷갈리는 진짜와 가짜 비겁하고 싶지 않아 찾았다, 범인 다시, 전교 회장 선거 글쓴이의 말박현숙 작가의 훨씬 더 수상한 이야기 이번엔 『수상한 화장실』로 돌아왔다! 학교 화장실에서 시작된 무시무시한 소문 소문을 낸 범인은 누구일까? 소홀해지기 쉬운 것에 관심을 쏟고, 누구보다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가 돌아왔다. 이번엔 『수상한 화장실』이다. 남들이 들을까 조심조심 비밀 이야기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화장실! 그 화장실에서 은밀히 주고받은 이야기가 밖으로 새어 나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교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 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러다 화장실 귀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는 태풍급 소문까지! 동호는 정말 간절히 전교 회장이 되고 싶지만 소문이 무서워서 벌벌 떤다. 등 떠밀리듯 후보가 된 여진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애써 무시하지만 찜찜한 건 어쩔 수가 없다. 사퇴를 하자니 책임감 없는 사람이 될 것 같고, 과학적 근거도 없는 귀신을 믿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 이러다 후보들이 다 사퇴하고 덜컥 전교 회장이 되면 어떡하지? 여진이의 불안감도 쑥쑥 커진다. 여진이네 학교의 전교 회장 선거는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도대체 화장실 귀신 소문은 누가, 무슨 이유로 퍼뜨린 걸까? 소문의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여진이의 지혜와 용기! 여진이네 학교에 퍼진 소문은 3층 화장실에서 시작되었다. 누구 입에서 시작된 건지, 소문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럼에도 파급력은 핵폭탄급이다. 과학적인 근거를 앞세우며 귀신이 있다, 없다를 놓고 입씨름을 하던 아이들도 축구하다가 전교 회장 후보 세 명이 한꺼번에 다치자 겁을 집어먹는다. 그러던 중 발행되지도 않은 교내 신문에 ‘화장실 소문의 범인이 영호’라고 쓰였다는 소문이 돈다. 아무리 영호가 아니라고 해도 소용없다. 영호는 기사를 쓴 송진이를 직접 만나 따져 묻지만, 송진이는 제보자를 보호해야 한다며 입을 꾹 닫는다. 정말 영호가 소문을 낸 게 사실일까? 송진이는 영호가 범인이라는 정보를 누구한테 듣고 기사를 쓴 것일까?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소문’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과정을 통해 엄청난 힘을 갖게 되는지 알게 된다. ‘화장실 귀신’ 소문은 점점 부풀려져 의혹을 키우고, 결국 진실 공방으로 치닫게 된다. 여진이와 친구들의 치열한 진실 공방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지혜의 나침반을 얻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누군가 보내는 믿음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성장한다 ‘수상한 시리즈’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흥미진진한 반전,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마음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수상한 화장실』 역시 이 틀을 따라가며, 재미와 감동과 함께 ‘소문’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 소문은 한 번 돌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마력을 갖게 된다. 그 안에서 진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자극적인 것만 남아서 사람들 사이를 할퀴고 상처를 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상한 화장실』은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남긴다. 쉽게 소문에 휩쓸리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진실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또 진실을 찾았을 때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진이의 성장기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한 뼘 더 성장하게 할 것이다.소문은 공기처럼 퍼져 나갔다. 누구 입에서 제일 먼저 나온 말인지 알 수 없지만 소문은 소리 없이, 보이는 것도 없이 퍼져 나가는 강력한 힘이 있었다. “여진이 너 어떻게 할 거야?”오늘 아침에 동호가 물었다. 나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중이었다.“나는 안 할 거야. 찜찜해.”동호는 내 대답을 듣지 않고 잘라 말했다. 나도 찜찜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소문을 듣고 찜찜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나는 전교 회장 후보 안 할 거야. 너희가 좀 도와줘.” “그 소문이 진짜일까?”미지는 내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은 채 또 물었다. 소문이 진짜인지 아닌지 모른다. 모두들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소문을 들은 거다. 누군가 3층 화장실 맨 끝, 두 번째 칸에서 새어 나온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 아이가 소문을 낸 아이일 텐데, 그게 누군지 모른다. 당연히 두 번째 칸에 누가 있었는지도 모른다.3층이면 6학년 화장실이다. 하지만 화장실이라는 말만 나돌 뿐 여자 화장실인지 남자 화장실인지 그것 또한 확실하지 않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날 비가 무지하게 쏟아졌다고 했다.‘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 난다,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머릿속에 떠올리기만 해도 끔찍한 소문이다. “동호 쟤 표정이 왜 저러지? 어쩐지 불안해.”희찬이가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희찬이의 예감은 적중했다. 희찬이의 공약 발표로 한층 좋아진 분위기에 동호가 찬물을 끼얹었다. 그냥 찬물이 아니라 얼음물이었다. 얼음도 작은 얼음이 아니라 북극곰이 타고 다닐 정도로 크고 두꺼운 얼음이었다.“저도 전교 회장 후보를 사퇴하겠습니다. 귀신이니 화장실의 저주니 그런 말을 듣고는 도저히 후보를 계속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게 어디 있나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15분 축구 사건으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무서워서 후보 못하겠습니다. 저는 사퇴할 겁니다.”동호 목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학교에 울려 퍼지자 학교는 시끄러워졌다.


2020 전한길 한국사 5.0 최종점검 유형편
에스티유니타스 / 전한길 (지은이)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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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전한길 (지은이)
방대한 양의 한국사를 필수 개념 200개 유형으로 정리한 마무리 교재이다. 정치사·경제사·사회사·문화사 순으로 빈칸 채우기를 통해 핵심 키워드를 파악한 후 212개의 적중 예상 문제로 실전 감각을 기르는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최종점검 비법서다. 수험생 스스로 교재를 완성해 나가기 때문에 자기만의 합격 비법서를 만들 수 있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PART 1 전근대사 Ⅰ 우리 역사의 시작 Ⅱ 정치사의 이해 Ⅲ 경제사의 이해 Ⅳ 사회사의 이해 Ⅴ 문화사의 이해 PART 2 근·현대사 Ⅵ 근대 사회의 전개 Ⅶ 민족 독립운동의 전개 Ⅷ 현대 사회의 발전 PART 3 문제편 Ⅰ 전근대사 문제편 Ⅱ 근·현대사 문제편 시험에 꼭 나오는 유형을 모은 최종점검 비법서 - 전한길 한국사 5.0 최종점검 유형편 01 시험에 최적화된 2단계 마무리 시험에 반드시 출제되는 필수 개념을 200개 유형으로 축소·정리하고, 적중 예상 문제로 실전 감각을 기르는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말 그대로 최종점검 비법서입니다. 02 빈칸 채우기를 통한 핵심 정리 핵심 키워드를 빈칸을 처리하여 수험생 스스로 교재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유형마다 해당하는 [2020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페이지를 제시하여 관련 내용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3 최신 기출 전격 반영 최근 5년간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경찰 등 모든 공무원 시험에 100% 출제된 적중도 높은 개념만을 엄선하여 정리한 최고의 마무리 교재입니다.


2020 에듀윌 산업안전기사 필기 한권끝장
에듀윌 / 에듀윌 산업안전수험연구소 (지은이)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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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 산업안전수험연구소 (지은이)
산업안전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해 개발된 필기 수험서이다. 『2020 에듀윌 산업안전기사 필기 한권끝장』은 15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 위주로 이론을 압축하여 정리했다. 이론 부분에는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수험생이 용어와 관련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삽화 자료를 첨부했다. 기출문제는 15년간의 기출문제에서 출제비율이 높은 문항을 과목별로 60문항씩 선별하여 과목별 출제예상문제로 제공했고, 최신 5개년 기출문제는 실제 출제된 기출문제를 그대로 복원했다. 기출문제에는 문제와 관련된 관련개념을 넣어 기출문제와 관련된 개념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론편] 2주.6주 플래너 / 안전, 보건 표지 종류 및 형태 2020 산업안전기사 HOT ISSUE 그 이유는? 산업안전기사 합격전략 산업안전기사 시험정보 [교재 소개] 에듀윌 산업안전기사 필기 한권끝장 차례 SUBJECT 01 안전관리론 CHAPTER 01 안전보건관리의 개요 CHAPTER 02 재해 및 안전점검 CHAPTER 03 무재해 운동 및 보호구 CHAPTER 04 산업안전심리 CHAPTER 05 인간의 행동과학 CHAPTER 06 안전보건교육의 개념 CHAPTER 07 보건의 내용 및 방법 CHAPTER 08 산업안전 관계법규 SUBJECT 02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CHAPTER 01 안전과 인간공학 CHAPTER 02 정보입력표시 CHAPTER 03 인간계측 및 작업공간 CHAPTER 04 작업환경관리 CHAPTER 05 시스템 위험분석 CHAPTER 06 결함수분석법 CHAPTER 07 안전성 평가 CHAPTER 08 각종 설비의 유지관리 SUBJECT 03 기계위험방지기술 CHAPTER 01 기계안전의 개념 CHAPTER 02 공작기계의 안전 CHAPTER 03 프레스 및 전단기의 안전 CHAPTER 04 기타 산업용 기계, 기구 CHAPTER 05 운반기계 및 양중기 CHAPTER 06 설비진단 SUBJECT 04 전기위험방지기술 CHAPTER 01 전기 안전 일반 CHAPTER 02 감전재해 및 방지대책 CHAPTER 03 전기화재 및 예방대책 CHAPTER 04 정전기의 재해방지대책 CHAPTER 05 전기설비의 방폭 SUBJECT 05 화학설비 위험방지기술 CHAPTER 01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안전 CHAPTER 02 공정안전 CHAPTER 03 폭발방지 및 안전대책 CHAPTER 04 화학설비 안전 CHAPTER 05 화재예방 및 소화 SUBJECT 06 건설안전기술 CHAPTER 01 건설공사 안전개요 CHAPTER 02 건설공구 및 장비 CHAPTER 03 양중기 및 해체공사의 안전 CHAPTER 04 건설재해 및 대책 CHAPTER 05 건설 가시설물 설치기준 CHAPTER 06 건설 구조물공사 안전 CHAPTER 07 운반, 하역작업 [기출문제편] 차례 PART 01 과목별 출제예상문제 SUBJECT 01 안전관리론 SUBJECT 02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SUBJECT 03 기계위험방지기술 SUBJECT 04 전기위험방지기술 SUBJECT 05 화학설비 위험방지기술 SUBJECT 06 건설안전기술 PART 02 최신 5개년 기출문제 2015년 기출문제 1회 기출문제 2회 기출문제 3회 기출문제 2016년 기출문제 1회 기출문제 2회 기출문제 3회 기출문제 2017년 기출문제 1회 기출문제 2회 기출문제 3회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1회 기출문제 2회 기출문제 3회 기출문제 2019년 기출문제 1회 기출문제 2회 기출문제 3회 기출문제 이 책의 구성 기출 위주로 학습하여 단기합격이 가능한 효율적 구성 1. 단기합격을 위한 2주/6주 플래너!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준비기간은 2주에서 2달 이내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기출문제 위주로 집중하여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0 에듀윌 산업안전기사 필기 한권끝장』은 플래너를 통해 일일 학습계획을 제시하여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학생 대상으로 2주 학습 플래너를 제공했고,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직장인에게는 6주 학습 플래너를 제공했다. 2.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정리한 이론편 · 용어와 핵심개념 위주로 압축한 이론 이론은 산업안전기사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을 단순하게 나열하지 않고, 15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자주 출제되는 개념 위주로 정리했다. · 합격 보장 꿀팁 학습자들이 놓치기 쉬운 이론과 비교해서 알아야 하는 내용을 합격 보장 꿀팁으로 정리하여 관련개념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 풍부한 이미지 자료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학습자가 용어와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과 관련과 사진과 삽화 자료를 첨부했다. 3. 두 단계로 정리한 기출문제편 · 과목별 출제예상문제 최근 15년간의 기출문제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만 모아 과목별로 60문항씩 구성했다. 학습자가 이론 부분 학습 후 과목별 출제예상문제를 풀어보면 자신이 약한 과목과 개념을 파악할 수 있다. · 최신 5개년 기출문제 산업안전기사 시험은 오래된 기출문제보다는 최신 기출문제에서 더 많은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최신 5개년 기출문제는 실제 출제된 문제를 그대로 복원했고, 문제와 관련된 개념을 해설로 첨부하여 기출문제만으로도 완벽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4. 풍부한 부가학습자료 · 빈출개념 암기노트 과목별로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숫자, 단어, 법칙, 안전조치, 공식' 다섯 가지 주제로 분류했다.학습자가 시험 직전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암기하여 점수를 올릴 수 있다. · FINAL 실전 모의고사 기출문제 학습 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 모의고사를 3회분 제공한다. 문제와는 별도로 해설과 OMR 카드도 제공하고, 시험 1주 전에는 실전 모의고사 무료 해설특강도 제공한다.
총몽 Last Order 라스트 오더 완전판 10
문학동네 / 기시로 유키토 (지은이), 주원일 (옮긴이)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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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기시로 유키토 (지은이), 주원일 (옮긴이)
『총몽』은 지난 2019년 2월,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의 원작으로 재조명받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 서울문화사에서 첫 출간된 SF만화이다. 1980년대 사이버펑크라는 장르가 탄생하자 일본 만화계에서도 이에 기반한 SF작품이 속속 발표되기 시작했는데, 80~90년대 SF만화의 걸작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3부작 구성의『총몽』 중 본작 『총몽 Last Order』는 2부에 해당한다. 이번에 재출간하는 『총몽LO』는 고단샤의 New Edition판본으로, 1부와 마찬가지로 새 번역을 통해 출간한다. 또한 원서에서 흑백으로 변환된 연재 당시 컬러페이지를 전량 재현했고 과거 슈에이샤판의 표지 일러스트 및 연재 당시 잡지에 게재한 컬러 일러스트도 권당 한두 점씩 수록하고 있다.과거의 자신을 뒤쫓기 위해, 고향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상대방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드디어 결승전에 도달한 갈리 일행. 무(武)의 정점을 결정지은 후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무엇인가---?!Phase:084 가칭 ‘프라우·X(익스)’Phase:085 할 수 있겠냐?!Phase:086 인과의 거대한 소용돌이!!Phase:087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는 거야!!Phase:088 약속한 장소…!!Phase:089 내 이름을 잊었나?!Phase:090 진정한 프로구나!!Phase:091 논리+직감Phase:092 ‘코시카 스테클로(유리 고양이)’ 작전Phase:093 ‘진정한 찌르기’입니다!!● 세기의 SF명작 『총몽』 제2부, 무삭제 완전판으로 돌아오다! 『총몽』은 지난 2019년 2월,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영화《알리타:배틀 엔젤》의 원작으로 재조명받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 서울문화사에서 첫 출간된 SF만화이다. 1980년대 사이버펑크라는 장르가 탄생하자 일본 만화계에서도 이에 기반한 SF작품이 속속 발표되기 시작했는데, 오토모 가츠히로의 『AKIRA』(세미콜론 출간), 시로 마사무네의 『공각기동대』(대원 출간)와 더불어 80~90년대 SF만화의 걸작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3부작 구성의『총몽』 중 본작 『총몽 LastOrder』(이후 ‘총몽LO’로 표기)는 2부에 해당한다(전12권). 지상에서 노바의 함정에 빠져 폭사한 갈리가 자렘에서 나노 기술로 되살아나, 수수께끼에 싸인 공중도시 자렘에서 자신의 과거와 친구 루를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이번에 재출간하는 『총몽LO』는 고단샤(講談社)의 NEW EDITION판본으로, 1부와 마찬가지로 새 번역을 통해 출간한다. 또한 원서에서 흑백으로 변환된 연재 당시 컬러페이지를 전량 재현했고 과거 슈에이샤(集英社)판의 표지 일러스트 및 연재 당시 잡지에 게재한 컬러 일러스트도 권당 한두 점씩 수록하고 있다.또한 1~7권까지 권말에 기시로 유키토의 초기 단편작품을 한 편씩 수록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 만화가 이종범 추천사 내 삶을 바꿔놓은 거장들이 있다. 그리고 그 거장들의 삶을 바꿔놓은 책이 『총몽』이다!● OUTLINE 미래. 사이보그 등 인체개조기술이 발달해 인간의 목숨값이 한없이 낮아진 세계. 공중도시 자렘이 지상을 지배하고, 그 아래에는 자렘에서 토해낸 쓰레기 더미를 중심으로 고철마을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사회가 형성되어 있다.고철마을의 사이버네틱 의사 이도는 쓰레기더미 속에서 사이보그의 머리 잔해를 발견한다. 수백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소녀에게는 갈리라는 이름을 붙여준다.기억은 잃었지만 갈리의 몸은 전설적인 격투술 판처 쿤스트(기갑술)를 기억하고 있었다.이도와 함께 헌터 워리어로 일하기 시작한 갈리는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해나간다.그리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광기의 과학자 노바를 추적하다가 자렘인 지배에 맞서 싸우게 된다.친구 루를 구하기 위해 우주도시 예루로 향한 갈리와 일행은 루의 뇌를 탈환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이번에는 자렘과 고철마을에 위기가 닥친다. 고향을 지키기 위해 ZOTT에서 우승하겠다고 맹세하고 수많은 난적과 싸워 승리하는 갈리와 스페이스 엔젤스 멤버.● 각권 줄거리완전판 제10권 삼라무투천정대회 결승전 개막!과거의 자신을 뒤쫓기 위해, 고향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그리고 상대방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드디어 결승전에 도달한 갈리 일행.무(武)의 정점을 결정지은 후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무엇인가---?!


최유기 리로드 블래스트 3
학산문화사(만화) / 미네쿠라 카즈야 (지은이) /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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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미네쿠라 카즈야 (지은이)
10년도 넘게 연재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이지만 여러 번의 잡지이적, 불규칙한 연재, 작가의 건강악화로 인해 뒷이야기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최유기. 여러 미디어믹스로 독자들을 찾아왔던 최유기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천계에서는 식물인간이나 다를 바 없던 나타 태자가 사라지는 비상사태가 벌어졌다. 나타 태자 뿐만 아니라 니건일 역시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편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이변의 색이 짙은 서역에 발을 들여 놓게 된 삼장 일행.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또다른 삼장법사인 사락 삼장법사였는데....shot. 4 향천[7]shot. 4 향천[8]shot. 4 향천[9]shot. 4 향천[10]shot. 4 향천[11]최유기 RELOAD 『설산』최유기 RB 설정집[기획의도] 독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최유기 REROAD의 새 시리즈가 드디어 발행된다. 10년도 넘게 연재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이지만 여러 번의 잡지이적, 불규칙한 연재, 작가의 건강악화로 인해 뒷이야기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최유기. 여러 미디어믹스로 독자들을 찾아왔던 최유기가 드디어 그 최종장 개막!! 작가의 단편집 <벌집>과 동시 발행될 예정!!!! [작품내용] 최유기 최종장 드디어 개막!! 천계에서는 식물인간이나 다를 바 없던 나타 태자가 사라지는 비상사태가 벌어졌다. 나타 태자 뿐만 아니라 니건일 역시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편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이변의 색이 짙은 서역에 발을 들여 놓게 된 삼장 일행.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또다른 삼장법사인 사락 삼장법사였는데.... 삼장 일행에게 마지막 시련이 될 여행이 이제 시작된다. 미네쿠라 카즈야의 단편집 <벌집> 동시 발행!!!


유비 3~4 세트 (전2권)
디앤씨북스(D&CBooks) / Priest (지은이)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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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북스(D&CBooks)소설,일반Priest (지은이)
뜻밖의 배신으로 대혼란을 맞이한 사십팔채는 출타한 이 두령 대신 주비를 중심으로 힘을 모은다. 거듭되는 강자와의 대결 속, 주비는 어렴풋하기만 했던 가문의 비기 ‘파설도’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다.3권 제10장 포위된 산채 제11장 추운(推雲) 제12장 생이별 [제5부] 만 권의 시, 천 잔의 술 제1장 험난한 길 제2장 영주성 제3장 격동의 시기 제4장 문곡의 죽음 제5장 슬픈 이별(상) 제6장 슬픈 이별(하) 제7장 쇄차(碎遮) [제6부] 새벽녘 노를 저어 강을 건너니, 달빛 밝은 누각은 천 리 밖에서도 그립구나 제8장 해천일색 제9장 봉래 제10장 악인 4권 제11장 새로운 세대 [제7부] 저무는 노을은 외로운 따오기와 날고, 가을날 강물은 먼 하늘과 한 빛깔로 어우러졌네 제1장 암류 제2장 응 ‘낭자’ 제3장 제문의 금지 구역 제4장 옛것을 깨뜨리고 제5장 백골전 제6장 상갓집 개 제7장 말할 수 없는 비밀 제8장 남조의 수도 금릉 제9장 누각에는 바람만 가득하네 후일담 번외1. 길은 멀고 험하구나 번외2. 죽마지교(竹馬之交) 번외3. 복사꽃 한창일 때 봄바람 속에 함께 술잔을 기울이네 특별 번외 1. 소년은 강호에서 어른이 된다 특별 번외 2. 고아를 맡다 특별 번외 3. 깊은 밤 홀연히 소년 때의 일을 꿈꾸며 특별 번외 4. 작교 옆에서 특별 번외 5. 격동의 절정뜻밖의 배신으로 대혼란을 맞이한 사십팔채는 출타한 이 두령 대신 주비를 중심으로 힘을 모은다. 거듭되는 강자와의 대결 속, 주비는 어렴풋하기만 했던 가문의 비기 ‘파설도’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다. 조녕과 그 수하들을 맞이한 대격전 속, “사 형님, 마음대로 ‘추운장(推雲掌)’을 사용하다니, 죽고 싶은 겁니까?” 사윤에게 건넨 조녕의 의문스런 한마디. 사윤에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있다?!“아마도 전쟁을 할 것 같아.”비록 많은 사람들이 조씨 가문은 명분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들은 전란이 일어난 북쪽 강산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니 조 씨의 다른 기량은 몰라도 싸움을 잘하는 건 확실했다.건원 황제는 남하할 때만 해도 어리숙한 어린 소년이었지만 지금은 야심 가득한 청년으로 성장했고, 양소와 주이당 두 세대의 노력과 정성에 힘입어 세력도 점차 커졌다. 최근 그는 치적과 개혁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는데, 절대로 이 작은 영토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남북은 이 년 동안 그럭저럭 평화를 유지해 왔지만, 언젠가는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구실만 있으면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리라는 건 누구나 알았다.- 본문 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시작하는 건강 다이어트 요리
레시피팩토리 / 김희영 (지은이) /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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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팩토리건강,요리김희영 (지은이)
60만 팔로워의 파워 인스타그래머 ‘콩콩도시락’ 저자가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건강 다이어트 요리를 소개한다. 재료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살린 맛있고 건강한 요리 70여 개를 담았다. 모든 요리는 400kcal를 넘지 않는 가벼운 요리로만 구성했으며, 아침 식사부터 점심 도시락, 오후의 간식, 한 그릇 저녁, 안주, 디저트까지 시간대별로 구성, 일상에서 가까이 두고 활용할 수 있다. 각 요리의 특징을 아이콘으로 표시했으며,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요리와 함께 먹기 좋은 두유, 샐러드 등의 사이드 메뉴도 소개한다.002 Prologue 나를 위한, 가족을 위한 가볍고 건강한 요리, 에어프라이어가 정답이었습니다 Basic Guide 008 이렇게 보세요 008 계량 알아보기 010 에어프라이어 알아보기 011 에어프라이어 구성품 012 내게 맞는 에어프라이어 만나기 013 에어프라이어 사용 전 미리 알아두기 014 에어프라이어 세척 & 관리하기 016 에어프라이어에 많이 쓰는 도구 018 에어프라이어 건강 다이어트 요리 기본 재료 am 08:00 빠르게 만드는 아침 식사 & 폼나는 브런치 022 아코디언 감자 024 구운 방울토마토 샌드위치 026 채소 오믈렛 028 햄프시드 두부샐러드 030 아보카도 구이 032 블루베리 토스트 034 구운 현미 요거트볼 036 레몬 토스트 038 단호박 에그슬럿 040 브로콜리 새우구이 pm 12:00 식어도 맛있는 점심 도시락 044 고구마 사과꽃 046 통밀 식빵 만두 048 파프리카 달걀찜 050 채소 닭가슴살볼 052 병아리콩 두부볼 054 구운 명란 주먹밥 056 스카치 에그 058 감자 커틀릿 060 닭가슴살 퀘사디아 062 닭안심 파인애플구이 pm 03:00 입이 심심해지는 시간, 건강하게 즐기는 오후의 간식 066 매콤 병아리콩스낵 068 케일칩 070 치아시드 고구마스낵 072 코코넛 넛츠볼 074 오트밀 바나나볼 076 브라우니 078 검은깨 콩쿠키 080 과일칩 082 카카오 통밀 또띠야칩 084 다이어트 시리얼 pm 06:00 든든하고 가벼운 한 그릇 저녁 088 애호박 그라탱 090 달걀 토마토스튜 092 카레 닭가슴살 샐러드 094 훈제오리 샐러드 096 된장 마요 연어구이 098 두부 스테이크 100 매콤 쇠고기 파히타 102 된장 콩알 두부구이 104 레몬 바지락 메로찜 106 콜리플라워 스테이크 pm 08:00 10분이면 된다 늦은 밤을 위한 가벼운 안주 110 어니언링 112 순두부 치즈구이 114 마 달걀 그라탱 116 메추리알 표고버섯구이 118 두부 멘보샤 120 명란 두부소시지 122 모둠 해산물 꼬치 124 가지 또띠야피자 126 당근 마요스틱 128 단호박 범벅 건강하게 즐기는 주말을 위한 달콤 디저트 132 달콤 구운 자몽 134 시나몬 사과 오픈 토스트 136 에어프라이어 리코타 치즈 138 바나나 보트 140 견과류 브리치즈 구이 Plus Recipe 1 142 더 건강하게! 더 가볍게 네 가지 샐러드 드레싱 겨자 드레싱 / 양파 드레싱 요거트 드레싱 / 발사믹 드레싱 144 요리에 곁들이기 참 좋은 다섯 가지 다양한 소스 아보카도 살사 / 후무스 바질 페스토 / 마요라차 소스 / 요거트 양파 소스 146 알아두면 든든한 여섯 가지 건강 밥 병아리콩밥 / 귀리밥 / 안남미밥 현미밥 / 퀴노아밥 / 곤약밥 Plus Recipe 2 148 채소 & 과일 & 고기 & 해산물까지! 재료 그대로 익히기 149 채소 감자 / 고구마 / 단호박 / 마늘 / 모둠 채소 / 밤 방울토마토 / 브로콜리 / 새송이버섯 / 알감자 양배추 / 양파 / 옥수수 / 파프리카 150 고기 & 해산물 닭안심 / 닭가슴살 / 닭날개 / 쇠고기 안심 / 쇠고기 등심 갈치 / 삼치 / 새우 / 연어 / 오징어 / 전복 / 조개(가리비) 151 과일 & 가공품 & 견과류 과일칩 / 견과류 / 약콩 김 / 달걀 / 두부 / 슬라이스치즈 / 통밀 식빵 / 현미 누룽지 154 인덱스 가나다순 / 조리법별더 맛있고 다양한 다이어트 요리는 뭐가 있을까?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 고민을 해결해준 것이 바로 ‘에어프라이어’였습니다 ‘1가구 1에어프라이어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주방 필수템이 된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살 구이를 시작으로 각종 냉동식품 익히는 법, 안주까지, 수많은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는 ‘더 건강한 요리’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여기, 에어프라이어로 ‘건강 다이어트 요리’를 만드는 이가 있습니다. 60만 팔로워와 함께 소통하는 파워 인스타그래머 ‘콩콩도시락’, 일명 콩콩이가 그 주인공이지요. 2016년, 남편의 건강을 위해 점심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주목을 받은 그녀. 이후 남편뿐만 아니라 그녀도 건강한 식단과 다이어트를 함께 실천했습니다. 그녀가 생각하는 다이어트 요리의 1순위는 바로 ‘지속 가능성’. 그러기 위해서 저칼로리, 영양만큼이나 맛, 다양성도 중요하게 생각했지요. 덕분에 긴 시간 동안 요요 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이 또한 반복되니 지겨워졌고, 새로운 다이어트 요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맛있고 다양한 다이어트 요리는 뭐가 있을까?”, “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 고민을 해결해준 것이 바로 ‘에어프라이어’였습니다. 그간 기름에 튀기는 건 상상도 못하고, 생으로, 삶거나 데치기만 해야 했던 다이어트 요리지만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기름 없이도 바삭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고, 기름 쫙 뺀 고기 구이도 맛볼 수 있으며, 심지어 홈메이드 치즈까지 다 완성할 수 있거든요. 그녀는 흔히 만드는 에어프라이어 냉동제품 요리가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채소, 과일, 해산물, 고기, 곡물까지, 재료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린 요리에 중점을 뒀습니다. 레몬 토스트, 당근스틱, 두부 멘보샤 등, 다양하게 말이지요. 게다가 조리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400kcal를 넘지 않도록 가벼운 요리를 만들었고요. 이렇게 만든 에어프라이어 요리 역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고, 10만 조회수를 자랑하며 많은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그 모든 것을 담은 가 출간했습니다.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좀 더 건강한 요리에 에어프라이어를 시작해보고 싶다면, 냉동식품을 데우는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지겹다면, 재료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요리를 만나고 싶다면, 함께 시작해볼까요? ■ 이 책의 특징 1. 채소, 과일, 해산물, 고기, 곡물까지! 재료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살린 맛있고 건강한 요리 70여 개를 담았어요. 2. 모든 요리는 400kcal를 넘지 않는 가벼운 요리로만 구성했습니다. 3. 아침 식사부터 점심 도시락, 오후의 간식, 한 그릇 저녁, 안주, 디저트까지 시간대별로 구성, 일상에서 가까이 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각 요리의 특징을 아이콘으로 표시했어요.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쉽게 요리를 선택하세요. 5.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요리와 함께 먹기 좋은 두유, 샐러드 등의 사이드 메뉴도 소개합니다. 모두 맛, 영양 궁합을 고려해서 선정했습니다. 6.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다이어터, 에어프라이어로 매번 냉동식품만 먹느라 지친 이들,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간편하게 건강 요리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양말 괴물 테오
STORY.B(스토리비) / 유태오 글, 이향우 그림 / 2015.09.20
11,000원 ⟶ 9,900(10% off)

STORY.B(스토리비)그림책유태오 글, 이향우 그림
그림형제 동화의 배경이 된 숲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상상력을 키운 배우 겸 작가 유태오(태오)의 첫 동화책이다. 오랫동안 작가가 마음에 품고 키워온 작은 테오 이야기는, 귀를 기울여준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더 재미난 개성과 다양한 모험담을 갖추게 되었다. 여기에 몽환적이면서 다정다감한 일러스트로 사랑받아온 <우주인>의 작가 이향우가 참여하면서, 테오는 몽글몽글하고 폭신한 귀여운 몸과 고운 색감을 얻게 되었다. 테오의 여정을 통해 작은 모험을 꿈꾸던 아이들은, 테오를 보살피는 조슈아를 보며 돌보며 교감하는 기쁨을 느낄 것이다.엉뚱한 궁금증에서 태어난 작은 괴물 이야기 "양말은 왜 늘 한 짝만 사라질까?" <양말 괴물 테오>는 그림형제 동화의 배경이 된 숲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상상력을 키운 배우 겸 작가 유태오(태오)의 첫 동화책입니다. 주인공 테오는 작가가 유학 시절, '양말이 꼭 한 짝씩만 사라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 데로부터 태어난 상상 속 작은 괴물입니다. 오랫동안 작가가 마음에 품고 키워온 작은 테오 이야기는, 귀를 기울여준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더 재미난 개성과 다양한 모험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몽환적이면서 다정다감한 일러스트로 사랑받아온 <우주인>의 작가 이향우가 참여하면서, 테오는 몽글몽글하고 폭신한 귀여운 몸과 고운 색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외톨이가 된 작은 괴물의 홀로 서기 "넌 겁먹지 않는 방법을 좀 배우고, 친구도 만들어야겠다." 순백색 작은 테오가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에는 아이들이 갖고 싶을 법한 신나는 능력의 발견이 있습니다. 갑자기 혼자 남은 테오는 겁을 먹기도 하고, 정말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꼬리를 이용해 멀리 날거나, 납작해진 몸을 다시 부풀리는 자기 능력을 발견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또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알아갑니다. 어디서든, 친구를 만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요 "이해해, 나도 너 같을 때가 있었어." 홀로 위험을 헤쳐나가고 자신의 특기도 발견하지만, 테오는 외톨이가 되었음을 느낍니다. 그럴 때마다 테오를 일으켜주는 것은 선의를 가진 친구들입니다. 짧게 스치는 만남이든, 오래 곁에 있는 친구든 모두 테오에게 새로운 것을 알려주고, 깊은 이해와 응원을 보내며, 다정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다. 테오가 마주치는 작고 큰 만남들은 위로와도 같은 작은 따스함과 안도감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에게 테오는 자기 자신이기도 하면서, 작은 애완동물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세탁소 의자에서 작고 몽글몽글한 괴물 이야기책을 읽곤 하던 조슈아는 느닷없이 만난 테오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테오의 여정을 통해 작은 모험을 꿈꾸던 아이들은, 테오를 보살피는 조슈아를 보며 돌보며 교감하는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오버로드 불사자의 왕! 1
영상출판미디어 / 마루야마 쿠가네 (원작), 쥬아미 (그림), 김완 (옮긴이) / 2020.02.20
5,500원 ⟶ 4,950(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마루야마 쿠가네 (원작), 쥬아미 (그림), 김완 (옮긴이)
평범한 샐러리맨 스즈키 사토루는 이러저러하다 플레이하던 게임과 똑같은 이세계로 날아가버렸다. 그 후에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죽음의 지배자 오버로드가 되어 그럴듯하게 행동하기도 하고, 자신을 흠모하는 부하들에게 휘둘리기도 하면서 매일 대소동을 벌이는데….제1화 나자릭 대운동회제2화 웃으면 안 되는 나자릭 지하대분묘 24시제3화 극단 나자릭『백설공주』제4화 유리 선생님의 야외 철권교실제5화 나자릭의 늑대제6화 스핀오프 4컷 만화의 제목을 생각해보자원작자 특별 쇼트 스토리 아인즈의 야망대인기 원작 ‘오버로드’ 기반으로 충격의 스핀오프 4컷 만화 탄생!평범한 샐러리맨 스즈키 사토루는 이러저러하다 플레이하던 게임과 똑같은 이세계로 날아가버렸다. 그 후에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죽음의 지배자 오버로드가 되어 그럴듯하게 행동하기도 하고, 자신을 흠모하는 부하들에게 휘둘리기도 하면서 매일 대소동!아무리 작은 소재라도 열심히 맛있게 주워 먹는 공식 스핀오프가 여기 있다! ‘나자릭 대운동회’ ‘극단 나자릭 [백설공주]’ 등, 원작을 한계까지 파고든 극상 개그 시리즈!시리즈 소개애니메이션으로 3기까지 방영된 작품, 한일 양국을 가리지 않고 긴 시간동안 인기를 끌어온 단행본 작품 ‘오버로드’의 개그 스핀오프 4컷 만화가 드디어 등장!원작의 시리어스함에서 완전히 벗어난 유쾌함으로 보는 독자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작품으로,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가볍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꽉꽉 들어차 있다. 오버로드 아인즈의 고민과 그를 따르는 수호자들의 성실한 모습 역시 귀엽고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있다.이번에 발행되는 1권에서는 초판 한정 부록으로 알베도 컬러 일러스트 카드가 제공되며, 본문에는 오버로드의 원작자 마루야마 쿠가네가 쓴 특별 쇼트 스토리 ‘아인즈의 야망’이 수록되어 있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시공주니어 / 존 버닝햄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 / 2019.12.15
12,500원 ⟶ 11,25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존 버닝햄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9권. 지난 2019년 1월 4일 영면 소식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에 깊은 슬픔을 안겨 주었던 존 버닝햄. 그가 살아생전에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작품, 검피 아저씨의 세 번째 이야기다. 1963년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를 출간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한 존 버닝햄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영국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이 보장된 작가로 주목을 받았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는 ‘배’라는 탈것을 소재로 동물에 대한 존중, 나아가 생명체에 대한 존중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검피 아저씨의 두 번째 이야기, <검피 아저씨의 드라이브>에서는 ‘자동차’란 탈것이 등장한다. 드라이브를 하기로 마음먹은 검피 아저씨는 멋진 빨간 자동차에 크고 작은 여러 동물과 두 아이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떠난다. 뱃놀이나 드라이브나 순탄하지 않은 나들이였음에도, 검피 아저씨는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아이들과 동물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수영을 하게 해준다. 검피 아저씨가 남긴 마지막 말, “다음에 또 오라”는 말은 독자들의 가슴에 따뜻한 여운을 남긴, 50여 년 간 꺼지지 않는 불씨였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는 1, 2권보다 조금 더 진화된 이야기다. 검피 아저씨는 군용 차량을 타고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가 밀렵꾼들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긴 어린 코뿔소를 발견한다. 어린 코뿔소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느라 애를 쓰던 검피 아저씨는 급기야 집으로 데려와 애완동물처럼 돌보기 시작하는데…. 존 버닝햄은 이 작품의 탈고를 두고 40년 전에 썼을지도 모르는 책을 최근에 완성했다며, 부모가 살해된 코뿔소에 관한 이야기를 어린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다가 아프리카 여행을 떠난 검피 아저씨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현대 그림책의 거장 존 버닝햄 2020년 1주기 기념, 유작 “그림책의 현대 거장, 굉장히 멋진 일러스트레이션, 넘치는 동물 사랑과 장난기”-더 타임스 “사람들이 내 책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너무 기쁘다. 50년 전에 내가 한 일은 여전히 효과가 있다.” -존 버닝햄 지난 2019년 1월 4일 영면 소식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에 깊은 슬픔을 안겨 주었던 존 버닝햄. 그가 살아생전에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작품, 검피 아저씨의 세 번째 이야기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가 2019년 12월 출간되었다. 1963년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를 출간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한 존 버닝햄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영국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이 보장된 작가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50여 년 간 60여 개 작품을 선보이며 절제된 언어 속에 이미지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어넣어 주는 그림책 거장이었다. 전통적인 주제나 교훈을 제시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생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백을 주는 작가, 어른들에 치인 외로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로 기운을 북돋워 주는 작가, 동물과 사람이 하나의 생명체로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게 하는 작가였다. 노령에도 해마다 신간을 선보일 정도로 왕성하게 작가 활동을 해온 존 버닝햄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였다. 타계하기 전, 존 버닝햄은 2018년 삶의 동반자 헬린 옥슨버리와 함께 북트러스트 평생공로상(The BookTrust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공동 수상했다. 북트러스트 평생공로상은 영국에서 가장 큰 어린이 독서 자선 단체인 북트러스트가 아동 문학에 탁월한 공헌을 한 작가 또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 만든 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2015년 셜리 휴즈(Shirley Hughes), 2016년 주디스 커(Judith Kerr), 2017년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가 있다. 영원한 검피 아저씨 존 버닝햄이 남긴 아름다운 선물,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는 ‘배’라는 탈것을 소재로 동물에 대한 존중, 나아가 생명체에 대한 존중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검피 아저씨의 두 번째 이야기, 《검피 아저씨의 드라이브》에서는 ‘자동차’란 탈것이 등장한다. 드라이브를 하기로 마음먹은 검피 아저씨는 멋진 빨간 자동차에 크고 작은 여러 동물과 두 아이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떠난다. 뱃놀이나 드라이브나 순탄하지 않은 나들이였음에도, 검피 아저씨는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아이들과 동물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수영을 하게 해준다. 검피 아저씨가 남긴 마지막 말, “다음에 또 오라”는 말은 독자들의 가슴에 따뜻한 여운을 남긴, 50여 년 간 꺼지지 않는 불씨였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는 1, 2권보다 조금 더 진화된 이야기다. 검피 아저씨는 군용 차량을 타고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가 밀렵꾼들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긴 어린 코뿔소를 발견한다. 어린 코뿔소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느라 애를 쓰던 검피 아저씨는 급기야 집으로 데려와 애완동물처럼 돌보기 시작하는데……. 존 버닝햄은 이 작품의 탈고를 두고 40년 전에 썼을지도 모르는 책을 최근에 완성했다며, 부모가 살해된 코뿔소에 관한 이야기를 어린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다가 아프리카 여행을 떠난 검피 아저씨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아이들을 믿는 작가, 아이들의 편이 되어 준 작가, 존 버닝햄 지구상에는 동물을 위협하는 인간이 있는 반면에, 동물을 보호하고 살리는 인간도 존재한다. 검피 아저씨도 그렇다. 어린 코뿔소에게 찰리란 이름을 붙여 주고, 돌보기에 지극정성을 다한다. 검피 아저씨의 정성은 강도를 만나 길에 쓰러진 이방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경 이야기 ‘선한 사마리아인’을 생각나게 할 정도다. 존 버닝햄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어떤 인간으로 살아갈 것인지를 묻는다. 검피 아저씨는 한창 자라는 어린 코뿔소 찰리의 먹이를 감당하기 어렵자, 학교에 데려가 아이들에게 방법을 구한다. 검피 아저씨는 보통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에게 지혜를 구한다.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뛰어난 직관력을 알고 있는 어른인 셈이다. 어린아이들을 향한 존 버닝햄의 사랑은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의 표지에 가장 잘 드러난다. 앞표지에는 아이들이 찰리 등을 타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있다. 반대로 어린 찰리에게 우유를 먹이는 검피 아저씨의 모습은 뒤표지에 있다. 표지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 웃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희망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있다는 작가의 믿음을 담은 듯하다. 검피 아저씨의 추억과 현재가 담긴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는 검피 아저씨의 지난 세월의 추억이 담긴 앨범이자, 현재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 속표지 그림 속에 여행복 차림으로 책을 읽고 있는 검피 아저씨와, 베개를 베고 자는 코뿔소 찰리가 있다. 커다란 창문 밖에는 배 한 척이 강가에 묶여 있고, 한때 드라이브를 신나게 떠났던 빨간 자동차가 담긴 사진이 벽난로 위에 걸려 있다.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이야기와 드라이브 이야기, 그리고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가 속표지 한 장면에 담겨 있는 것이다. 검피 아저씨의 이야기는 50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추억의 앨범 같지만, 여전히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현재진행형 그림책이기도 하다. 이 속표지 한 장에서 영원한 검피 아저씨, 존 버닝햄의 위트가 엿보인다. 그림책 작업은 생명을 살리고 돌보는 일 -존 버닝햄이 보여 준 그림책의 힘 어린 코뿔소는 엄마 아빠를 잃었다. 그러나 다행히 검피 아저씨를 만나 생명을 이어간다. 존 버닝햄은 수단의 코뿔소를 생각하며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를 만들었고,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세상과 작별했다. 아프리카의 어린 코뿔소의 삶을 외면하지 않았던 검피 아저씨의 마음, 존 버닝햄은 그 마음을 독자들에게 남기고 떠났다. 존 버닝햄은 북트러스트 평생공로상 수상 소감으로 “사람들이 내 책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너무 기쁘다. 50년 전에 내가 한 일은 여전히 효과가 있고, 여전히 여러 가족들이 나의 책들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에는 그림책 작가로서의 영예, 시공간을 뛰어넘는 그림책의 힘이 담겨 있다. 생명을 살리고 돌보는 일은 시공간을 넘어 생명성을 유지시키는 숭고한 일이다. 한 권의 그림책을 작업하는 일은 그처럼 시공간을 넘어 오래오래 살아갈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과도 같다. 검피 아저씨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린 코뿔소를 데려와 돌보았듯이, 존 버닝햄은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그림책 작업을 했다. 비록 존 버닝햄의 육신은 우리 곁에 없지만, 그가 보여준 그림책의 힘, 치열한 작가 정신은, 코뿔소 찰리가 검피 아저씨의 손길을 기억하듯, 독자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7년 동안의 잠
어린이작가정신 / 박완서 글, 김세현 그림 / 2015.02.10
13,000원 ⟶ 11,700(10% off)

어린이작가정신창작동화박완서 글, 김세현 그림
2015년 화이트 레이번즈 선정 한국도서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시리즈. 여름 한 철 무더위 속에서 짧지만 뜨거운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 땅속에서 7년여 동안 지낸 매미 애벌레를 발견한 개미들의 이야기를 그린 우리 시대 대표 작가 박완서의 그림동화이다. 순수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고스란히 화폭에 옮겨 놓은 화가 김세현의 독창적이고도 애정 어린 시선 또한 느낄 수 있다. 애벌레에서 탈피해 어른 매미가 되기까지 매미가 감수하는 끈기와 인내의 결실, 매미 애벌레를 둘러싸고 벌이는 개미들의 갈등과 고민을 통해 물질문명이 지배하는 냉혹한 오늘, 삶에 지친 우리들이 진정 추구해야 할 목적과 올바른 가치에 관해서까지 담백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고귀함을 깨닫고, 삶에 있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016 IBBY(국제어린이청소년도서관) Honour List ★ 2015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International Youth Library White Ravens) ★ 2016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 초등 2학년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도서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이달의 읽을 만한 책 ★ 서울시교육청,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선정도서 우리 시대 대표 작가 박완서 그림동화 『7년 동안의 잠』 맴맴맴맴, 한여름의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들리는 매미의 맑고 깨끗한 노랫소리는 싱그러운 여름날 풍경에 생기를 더해 줍니다. 이 짧은 순간을 위해 매미는 한평생 대부분을 땅속에서 지냅니다. 여름 한 철 무더위 속에서 짧지만 뜨거운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그러고 나면 매미는 새 생명을 땅속에 품어 놓고 생을 마감합니다. 『7년 동안의 잠』은 그 황홀한 시간을 기다리며 7년여 동안 잠들어 있던 매미 애벌레를 발견한 개미들의 이야기를 그린 우리 시대 대표 작가 박완서의 그림동화입니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누군가에게는 보잘것없고 시끄러운 소음으로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위안이 되는 활기찬 노랫가락이 되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1970년 전쟁과 분단, 사회 구조 등 암담한 시대현실 속에서 삶의 진정한 가치에 가 닿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가의 데뷔작 『나목』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애벌레에서 탈피해 어른 매미가 되기까지 매미가 감수하는 끈기와 인내의 결실에 관해서뿐만 아니라 매미 애벌레를 둘러싸고 벌이는 개미들의 갈등과 고민을 통해 물질문명이 지배하는 냉혹한 오늘, 삶에 지친 우리들이 진정 추구해야 할 목적과 올바른 가치에 관해서까지 담백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미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야, 크고 싱싱한 먹이다. 싱싱하고 큰…….” 어린 개미 한 마리가 어두컴컴한 땅속 저 깊은 곳을 바라봅니다. 이윽고 눈이 휘둥그레진 개미가 소리칩니다. “야, 크고 싱싱한 먹이다. 싱싱하고 큰…….” 언제고 먹이를 발견하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어린 개미는 특히 더 뛸 듯이 기쁩니다. 여기저기 콘크리트가 덮이고, 매연을 뿜어내는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는 땅 위 세상은 푸른 들판이 드넓게 펼쳐졌던 예전과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개미 마을에도 몇 해째 흉년이 이어졌습니다. 광은 텅텅 비었고, 먹이를 찾아 나섰던 개미들은 지칠 대로 지쳐 빈손으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앞으로 이 마을에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이런 때에 큰 먹이라니요! 이 소식을 들은 개미 마을은 들썩들썩, 개미들은 발걸음도 흥겹게 먹이를 향해 달려갑니다. 이제 개미들의 눈앞에는 군침 도는 커다랗고 싱싱한 먹이가 놓여 있습니다. 더 볼 것도 없습니다. 어서 광으로 먹이를 가져가야지요. 모든 개미가 일제히 먹이에 달려든 그때, 지혜로운 늙은 개미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이 먹이는 바로, 족히 7년이 다 되도록 땅속에서 목청과 날개를 가다듬은 매미 애벌레이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이제 곧 땅 위로 올라가면 허물을 벗고 날아오를 매미를 끌고 가 먹이로 삼을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굶주린 개미들은 7년이라는 시간도, 그 짧은 시간 한낱 노래를 부르기 위해 땅속에서 참고 기다리는 매미의 노력도 이해할 수 없어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합니다. 화폭에 담아낸 순수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자연 우리 아이들이 마주하는 세상을 동양화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화가 김세현은 『7년 동안의 잠』에 자연을 고스란히 옮기고자 하였습니다. 삶의 터전인 땅, 땅속에서 긴 시간 머물며 땅 위로 올라가기만을 기다린 매미 모두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했습니다. 땅은 안동 찰흙으로, 매미는 천연 광물성 안료로 채색되어 깊은 색감과 더불어 자연의 생동감이 전해집니다. 2001년 발표한 동화집 『부숭이는 힘이 세다』 이후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다시 한 번 만나게 된 화가는 이번 그림책에서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이 살아가는 터전인 땅과 개미 그리고 매미까지, 자연이 가진 활기 넘치는 리듬감을 다양한 구도를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묘사했습니다. 매미 애벌레가 땅속에서 보낸 인고의 시간처럼, 오랜 시간 손끝에서 다듬어진 그림은 정형화된 이미지를 탈피하여 단순하면서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특히 개미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알던 개미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렇지만 한눈에 개미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지요. 제각각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가진 것이 느껴지는 더듬이에 커다란 눈, 둥근 머리와 꼬리, 오돌토돌한 선으로 이루어진 굵은 몸통과 긴 다리까지. 절제된 선과 면이 이루어 낸 조화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개미를 만들어 내어 독자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개미뿐만 아니라 매미 애벌레, 이파리 하나하나에도 독창적인 생명력이 담겨 있어 작가가 바라보는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그대로 배어 있습니다. 생명이 주는 아름답고 놀라운 기적을 보렴 개미들은 목숨과도 같은 먹이를 포기하고 매미를 도와주기로 마음먹습니다. 이 매미를 광으로 끌고 가지 않으면 개미들은 먹이를 구하러 다시 길을 나서야 합니다. 그래도 먹이를 발견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요. 그래도 개미들은 굶주림은 조금 더 참아 내기로 하고, 매미가 맞이할 새로운 하루를 위해 길을 터 주기로 합니다. 지난여름, 주위의 아름다움을 돌아볼 수 있게 해 주고, 뻘뻘 땀 흘리며 일하는 괴로움도 가시게 해 주었던 매미의 노랫소리를 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난생처음 땅속이 아닌 땅 위로 매미 애벌레를 옮긴 개미들은 깨달았습니다. 광을 두둑이 채우고 배불리 먹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마음을 풍요롭고도 든든히 하는 것임을 말입니다. 이 책은 모든 생명이 응당 가져야 하는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데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장 눈앞에 먹을 것은 부족하지만 아직 한 움큼 흙이 남아 있고,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빛이 있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나무가 있는 것을 고맙게 느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생명의 고귀함을 깨닫고, 삶에 있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시대 대표 작가 박완서 선생님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아닐까요? 이제 개미들은 다시 길을 나섭니다. 매미의 경쾌한 노랫소리를 들으며 말이지요.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시리즈 잠자리에 들어 호롱불 밑에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호롱불은 전기가, 들려주던 이야기는 읽어 주는 그림책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나고 자라며 그림책을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책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되어서까지 그림책과 함께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보고, 읽고, 느끼는 누구나 ‘도란도란’ 행복한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정서와 생각이 담긴 우리 창작 그림책을 엮었습니다.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은 다채로운 그림과 깊이 있는 글로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삶에 대한 성찰, 상상력을 북돋아 주는 즐거움이 담긴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을 통해 티 없이 맑은 우리 어린이들은 너른 마음과 열린 눈을 갖게 해 주고, 동심을 간직하고자 꿈을 품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을 다독여 줄 것입니다. 이대로 흉년이 계속되다가는, 좀 더 기름진 땅을 찾아마을을 옮겨 가야 할 것 같았습니다.그러나 대대로 내려오면서 수많은 개미의 피땀 어린 수고로이룩하고, 늘리고, 가꾸고, 사랑해 온 마을을버릴 마음은 좀처럼 나지 않았습니다.이런 걱정 속에 있을 때, 큰 먹이라니 웬 말입니까?“그게 글쎄 얼마만큼 크냐 하면, 우리 마을광이란 광을 다 채우고도 남는다니까요.”어린 일개미는 자랑스럽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어깨를 으쓱댔습니다. “잠깐만, 잠깐만 물러가 있어라.”늙은 개미가 먹이를 덮친 개미들에게 외쳤습니다.젊은 개미들은 늙은 개미를 존경했습니다.그에게는 젊은이들에게 엇는 의젓함과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늙은 개미는 개미들이 물러나자그 모습을 나타낸 먹이의 둘레를느릿느릿 한 바퀴 돌고 나서 말했습니다.“매미구나.”


드래곤 빌리지 34
학산문화사(단행본) / 김언정 (지은이), 김찬 (그림) / 2020.02.25
9,500원 ⟶ 8,550(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김언정 (지은이), 김찬 (그림)
1000만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최강 게임 [드래곤빌리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게임만화이다. 게임만화 시리즈 역시 누계 100만부를 돌파한 <드래곤빌리지> 베스트셀러이다. 신출내기 드래곤 테이머 가온과 개성만점 드래곤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스펙터클한 대모험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세계, 하늘의 나라, 꿈의 세계, 다른 차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멋진 모험이 펼쳐진다.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신 카데스의 손에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오늘도 가온과 드래곤들의 파란만장 대모험이 시작된다.Lv. 166 레버넌트의 부활(?) 11 Lv. 167 다크베인의 최후 41 Lv. 168 캡슐의 마법 75 Lv. 169 증명의 탑으로 103 Lv. 170 다크닉스의 강림 135이그나를 찾아 헤매던 가온 일행이 찾은 것은 레버넌트?!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된 이그나!! 근데 그 모습이?! 이그나를 찾아 빙하지대로 온 가온과 친구들. 그런 그들이 발견한 드래곤은 이그나가 아니라 흉악한 드래곤인 레버넌트! 대체 이그나는 어디에? 그리고 가온 일행을 잡아가기 위해 다크베인과 데빌곤이 나타난다.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당하는 고대드래곤들! 사악한 데빌곤은 얼음 속에 잠들어 있는 레버넌트까지 깨우려고 하는데…. 위기에 처한 가온과 친구들! 그리고 그 위기는 뜻밖에도 이그나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이그나와 만나게 된 가온과 고대드래곤들의 다음 목적지는? 끝을 알 수 없는 대모험이 시작된다!!


행운에 속지 마라
중앙books(중앙북스)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 2016.12.05
18,000원 ⟶ 16,200(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탈렙은 월가의 괴짜 혹은 현자라고 불린다. ‘문제적’이라는 말만큼 그를 대변하는 말은 없다.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 ‘검은 백조(Black Swan)’ 이론으로 세계적 스타가 됐다. 이후 이 이론을 탄생하게 만든 밑거름인 그의 초기작, '행운에 속지 마라'가 더욱더 집중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혹자는 ‘단연코 이 책이 탈렙의 대표작이 되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2016년의 영국 브렉시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시간이 지날수록, ‘불확실성’과 ‘운’에 대한 두려움은 커진다. 개인도, 회사도, 사회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21세기는 짐작할 수 없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다. 어쩔 수 없는 ‘불운’이 갑자기 습격해도 괜찮을 수 있는 ‘위기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 저자는 행운을 바라볼 때도 마찬가지의 관점을 가진다. 로또 당첨, 주식 대박, 승진 등 갑자기 예상치 못한 행운이 와도 이를 자신의 실력으로 믿으면 안 된다는 거다. 자칫 방심하는 그 순간, 불운의 탈을 쓴 검은 백조는 슬며시 다가와 당신의 인생을 습격한다. 이 책은 문제만 제기하는 보통의 책과 다르다. 불확실한 이 시대에 운을 어떻게 다루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명료하게 이야기해준다. 뜻밖에 저자의 답은 ‘품격’이다. 운을 최대한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하지 못했을 때는 품격 있는 삶의 자세를 유지하라는 거다. 이를 냉철한 두뇌를 가진 통계학 전문 트레이더의 시각으로 한동네에 사는 가상의 두 트레이너, 네로와 존을 등장시켜 행운에 속는 많은 사람들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추천의 글_홍춘욱(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들어가며 프롤로그 Part 1 솔론의 경고 - 비대칭, 불균형, 귀납법 01 당신은 부자인데도 왜 그리 멍청한가? ·트레이더 네로 튤립 ·트레이더 존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치과의사는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부자다 02 이상한 회계 기법 ·대체 역사 ·원만한 대인관계 ·직관에 반하는 진실 03 역사에 대한 수학적 고찰 ·다락방에서 즐기는 오락 ·정제된 생각 ·몬테카를로의 필로스트라투스, 소음과 정보의 차이 04 운, 허튼소리, 과학적 지성 ·무작위로 만들어 낸 문장 ·몬테카를로 시 05 부적자생존 - 진화도 운에 속을까? ·신흥시장의 마법사 카를로스 ·하이일드채권 트레이더 존 ·운 좋은 바보들에 대한 검토 ·순진한 진화론 06 편향과 비대칭 ·중앙값은 의미가 없다 ·황소와 곰은 동물 이름 · 거의 모두가 평균 이상이 될 수 있다 ·희귀사건의 오류 07 귀납법의 문제 ·베이컨에서 흄까지 ·칼 포퍼를 알려준 트레이더 ·솔론에게 감사를 part 2 타자기 치는 원숭이 - 생존편의, 우연의 일치, 비선형 08 넘쳐나는 이웃집 백만장자들 ·원숭이 숫자에 달렸다 ·더 고약한 현실 09 증권 거래가 계란 프라이보다 쉽다 ·숫자에 속지 마라 ·넘치는 우연의 일치 ·상대적 행운 ·결론이 없다 10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인생은 비선형 ·모래 더미 효과 ·현실 세계와 수학 ·비가 왔다 하면 억수로 퍼붓는다 11 인간은 확률적으로 사고하지 못한다 ·파리에서의 휴가, 카리브 해에서의 휴가 ·건설적 사고 ·철학적 관료를 조심하라 ·불완전한 정도가 아니라 결함투성이 ·나폴레옹은 어디에 있는가 ·첫 데이트 상대와 결혼하지 않는 이유 ·확률과 대중매체


디 아더 피플
다산책방 / C. J. 튜더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 2020.07.10
16,000원 ⟶ 14,400(10% off)

다산책방소설,일반C. J. 튜더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데뷔작 『초크맨』이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에 판매되고 장르소설 대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스릴러계의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작가 C. J. 튜더의 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전작 『초크맨』과 『애니가 돌아왔다』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과 신선한 소재로 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면 『디 아더 피플』은 강렬한 도입부와 씨줄과 날줄을 촘촘히 엮어놓은 듯한 탄탄한 구성으로 찬사를 받았다. 게이브는 월요일 저녁 퇴근 시간,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차량 정체로 고속도로 위에서 꼼짝 없이 발이 묶인다. 이때 그의 바로 앞에서 꾸물꾸물 기어가던 차의 뒤 유리창 너머로 여자아이의 얼굴이 나타난다. 여자아이가 입 모양으로 “아빠!”라고 말하는 게 보인다. 그의 다섯 살 난 딸 이지였다. 그런데 경찰이 게이브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와 딸이 ‘집에서’ 살해당했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한다. 그로부터 3년 뒤, 딸의 시신을 확인하고 장례까지 치렀지만 게이브는 딸이 살아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캠핑용 밴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딸을 납치해간 차량을 밤낮으로 찾는 생활을 계속한다. 그러던 도중, 호수에 버려진 3년 전 그 차를 찾아낸다. 하다못해 아이의 시신이라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차 안을 살펴보는데, 그 안에서 발견된 건 신원미상의 남성 시신과, ‘디 아더 피플’이라고 적힌 수첩이었다. 다크 웹에서 음성적으로 운영되며, 요청한 의뢰가 실행되면 반드시 신세를 갚아야 하는 대리 복수 조직 ‘디 아더 피플’. 게이브는 몇 번의 시도 끝에 디 아더 피플 사이트에 접속하는 데 성공하고, 자신에게 일어난 많은 일들, 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디 아더 피플과 연관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디 아더 피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억울한 일을 당했습니까? 대신 복수해드립니다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할런 코벤 강력추천! C. J. 튜더 최신작 ★★★★★ 굿리즈 별 다섯 리뷰 2000건 이상, 아마존 평점 4.6 ★★★★★ 전 세계 40개국을 매혹시킨 ‘괴물 작가’ C. J. 튜더의 귀환! ★★★★★ 『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우먼 인 윈도』 A. J. 핀 등 떠오르는 신인 작가부터 할런 코벤, 존 마스, 스티븐 킹, 리 차일드까지, 스릴러 작가들의 강력 추천작! ★★★★★ 뉴욕타임스 추천도서 ★★★★★ 굿리즈 스릴러 추천도서 ★★★★★ 출간 전 아마존 스릴러 Top 20 다크 웹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지하 조직.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간 죄인을 처단한다. 단, 돈은 받지 않으며 도움을 받았으면 다른 계획에 참여하는 것으로 반드시 갚아야 한다. “실수는 누구나 해. 하지만 죄를 지었으면 대가를 치러야지” 누군가 당신의 딸을 성폭행했는데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한다면. 운전자가 당신의 가족을 치고 지나갔는데 면허가 취소되고 그만이라면. 의사의 과실로 당신의 아이가 죽었는데 경고만 받고 끝났다면.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 범죄자가 넘쳐나는 세상. ‘디 아더 피플’이 대신 처리해드립니다. 의뢰한 모든 요청은 반드시 실행됩니다. 전 세계 40개국을 매혹시킨 서스펜스의 여왕, ‘괴물 작가’ C. J. 튜더의 귀환 2020년 여름, C. J. 튜더가 『디 아더 피플: 복수하는 사람들』(이하 『디 아더 피플』)로 돌아온다. 데뷔작 『초크맨』이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에 판매되고 장르소설 대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스릴러계의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작가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전작 『초크맨』과 『애니가 돌아왔다』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과 신선한 소재로 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면 『디 아더 피플』은 강렬한 도입부와 씨줄과 날줄을 촘촘히 엮어놓은 듯한 탄탄한 구성으로 영미권 독자들에게 “C. J. 튜더 작품 중 최고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C. J. 튜더가『초크맨』을 내놓으며 데뷔할 때부터 애정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스티븐 킹, 리 차일드뿐만 아니라 여러 작가들의 호평 또한 이어졌다.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할런 코벤은 “C. J. 튜더는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다. 대체 다음엔 뭘 쓸지 궁금하다”라고 평했고, 『사일런트 페이션트』의 작가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이야기의 실마리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C. J. 튜더는 이미 한 발 앞서나가 있다”라고 평했다. 『초크맨』으로 배리상 최고의 데뷔 소설, 스트랜드 비평가상 최고의 데뷔 소설 등을 수상하고 전미도서상 범죄&스릴러 부문과 스틸대거상 최종후보에 오르는 등 2018년 단연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었던 C. J. 튜더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매년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마니아층을 확보한 작가로 자리 잡았다. 『디 아더 피플』은 출간 전 아마존 스릴러 Top 20에 오르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고, 출간 후에는 굿리즈, 뉴욕타임스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디 아더 피플』은 2년 만에 C. J. 튜더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증거이자, 떠오르는 ‘괴물 신인’에서 이름만으로 재미와 작품성을 보장하는 훌륭한 중견 작가로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디 아더 피플’에게 도움을 청하라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초크맨』과 『애니가 돌아왔다』가 스릴러와 초자연적인 호러를 접목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면, 『디 아더 피플』은 좀 더 현실에 기반을 둔다. 사람들은 끔찍한 사건사고를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하면서도 그건 ‘다른 사람들’의 일이고 지극히 평범한 자신에게 벌어질 리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운명의 장난 같은 비극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 그때야 ‘다른 사람들’의 일이 언제든 자신의 일이 될 수 있고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잔인한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디 아더 피플』의 인물들 역시 하나같이 평소와 똑같은 아주 평범한 일상 속에 불쑥 끼어든 비극과 마주한다. 이를테면 평소와 다름없는 퇴근길 고속도로에서 말이다. 게이브는 월요일 저녁 퇴근 시간,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차량 정체로 고속도로 위에서 꼼짝 없이 발이 묶인다. 이때 그의 바로 앞에서 꾸물꾸물 기어가던 차의 뒤 유리창 너머로 여자아이의 얼굴이 나타난다. 여자아이가 입 모양으로 “아빠!”라고 말하는 게 보인다. 그의 다섯 살 난 딸 이지였다. 그런데 경찰이 게이브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와 딸이 ‘집에서’ 살해당했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한다. 분명 그는 방금 전 고속도로에서 딸을 목격했는데 말이다. 그로부터 3년 뒤, 딸의 시신을 확인하고 장례까지 치렀지만 게이브는 딸이 살아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캠핑용 밴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딸을 납치해간 차량을 밤낮으로 찾는 생활을 계속한다. 그러던 도중, 호수에 버려진 3년 전 그 차를 찾아낸다. 하다못해 아이의 시신이라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차 안을 살펴보는데, 그 안에서 발견된 건 신원미상의 남성 시신과, ‘디 아더 피플’이라고 적힌 수첩이었다. 다크 웹에서 음성적으로 운영되며, 요청한 의뢰가 실행되면 반드시 신세를 갚아야 하는 대리 복수 조직 ‘디 아더 피플’. 게이브는 몇 번의 시도 끝에 디 아더 피플 사이트에 접속하는 데 성공하고, 자신에게 일어난 많은 일들, 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디 아더 피플과 연관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2020년 여름은『디 아더 피플』한 권으로 충분하다 극악무도하게 영리하고 롤러코스터처럼 질주하는 연쇄 복수 스릴러! C. J. 튜더의 소설은 늘 독자가 ‘한 장만 더 읽어야지’ 하다가 마지막 페이지를 보게 만든다. 불필요하게 질질 끌지 않고, 군더더기를 최대한 배제하며, 빠르게 장을 전환하는 글쓰기 스타일 덕분일 것이다. 『디 아더 피플』은 지루할 틈 없이 롤러코스터처럼 치고 나가는 C. J. 튜더 스릴러의 장점과 전작보다 한층 발전된 치밀한 구성력이 만나 완성된 웰메이드 스릴러로, 복수 품앗이 조직 디 아더 피플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억울한 일이 일어났는데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느낄 때, 누구나 한번쯤 사적인 복수를 상상해봤을 것이다. 소설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등장인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디 아더 피플에 도움을 청하고 거절할 수 없는 다른 복수극에 얽혀든다. 이들이 어떤 이유로 다른 계획에 참여했는지, 작가가 영리하게 엮어놓은 사건의 진상을 따라가는 게 『디 아더 피플』의 묘미다. 하지만 장르소설이 응당 갖춰야 할 미덕이 재미와 속도감이라면, 이 소설은 장르소설의 미덕 이상을 보여준다. 출간 전 『디 아더 피플』을 먼저 읽은 사전 서평단은 흡인력, 가독성, 촘촘히 엮인 탄탄한 구성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다는 평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는 몇몇 범죄들을 언급하며 “읽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디 아더 피플이 추구하는 ‘사적 정의 실현’은 얼핏 보면 정당한 것 같지만, 결국 모두를 가해자이자 피해자로 만들며 상황을 비극으로 치닫게 하기 때문이다. 가독성과 재미는 물론이고, 여러 흉악 범죄와 그에 대한 처벌 수위 논란이 일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생각해볼 만한 화두까지 던지는 『디 아더 피플』은 2020년 여름, 우리 모두가 단연 주목해야 할 스릴러다.그가 차로를 바꿀까 고민하기 시작한 순간, 뒤 유리창의 벗겨진 스티커 사이로 어떤 여자아이의 얼굴이 완전하게 드러났다. 다섯 살 아니면 여섯 살쯤 되어 보였다. 얼굴이 동그랗고 뺨이 발그스름했다. 가느다란 금발을 두 갈래로 높게 땋았다. 그가 맨 처음에 한 생각은 ‘카시트에 앉혀서 벨트를 채웠어야지’였다. 두 번째로 한 생각은 ‘이지 아니야?’였다. 아이가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눈이 동그래졌다. 아이가 입을 벌리자 앞니 하나가 빠진 게 보였다. 그는 이의 요정이 가져갈 수 있게 그걸 휴지에 싸서 베개 아래에 넣어주었던 것을 기억했다.아이가 입 모양으로 벙긋거렸다. “아빠!”그러자 앞에서 누군가가 손을 뻗어 아이의 팔을 잡고 홱 끌어 내렸다. 아이의 얼굴이 사라졌다. 없어졌다. 증발했다. 그는 아무도 없는 유리창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아빠는 그녀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햇볕 때문에 꼬리에 주름이 생긴 밝은 파란색 눈이 이제는 대리석처럼 공허했다. 놀란 눈빛이 그 안에 박혀 있었다. 이렇게 될 수도 있다는 눈빛이. 자신의 차를 몰고 가려는 쓰레기를 막으려다가 자신의 인생이 이 차갑고 어두운 차고에서 막을 내리게 되었다는 눈빛이. 두 번 다시 일어나 일요일 아침을 맞이할 일이 없게 되었다는 눈빛이. 가죽 장갑과 왁스와 함께 보내던 모든 일요일이 영영 끝났다는 눈빛이. 그녀는 아빠의 공허한 눈을 마주 보다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디 아더 피플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고 했지?”본론으로 직행이었다. 가끔 게이브는 인정하기 싫지만 자기 혼자 일방적으로 사마리아인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궁금해질 때가 있었다.“그런 이름 들어본 적 있어?”“그걸 어디서 들었어?”게이브는 가방에서 수첩을 꺼냈다. 사마리아인에게 그 단어를 떠놓은 페이지를 보여주었다.“여기 쓰여 있었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지만…….”“태워버려.”“뭐라고?”“수첩 들고 나가서 태우고 그 단어를 봤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라고.”게이브는 사마리아인을 빤히 쳐다보았다. 이렇게 평정심을 잃은 그의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 믿기지 않았지만 동요하고 있었다. 그 생각이 들자 게이브는 심란해졌다.“왜 그래야 하는데?”“그 엿 같은 사이트 근처에서 얼쩡거렸다가는 큰코다칠 테니까. 내 말 믿어.”


2021 김기영 보건교사 2 : 성인간호학 2, 응급간호학
미래가치 / 김기영 (지은이)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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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소설,일반김기영 (지은이)
임용고시, 국가고시, 공무원 기출년도 기입으로 출제내용을 인식할 수 있으며, 각 과목별 2개 이상 각론서 참조하여 중요내용을 수록하였다.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수 그림을 실었다.제3부 성인간호학 Ⅱ 제6장 맥관 장애 01 개론 02 대사증후군 03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 04 동맥류 05 고혈압 06 레이노현상(레이노병, 레이노 증후군) 07 폐색성 혈전맥관염(버거씨병, Buerger’s disease) 08 급성 동맥폐색질환 09 만성 동맥폐색질환 10 심부 정맥혈전증 11 정맥류 제7장 혈액과 조혈기관 장애 01 개론 02 철분 결핍성 빈혈(Iron deficiency anemia) 03 대구성(거대적아구성) 빈혈 04 골수부전성 빈혈(재생 불량성 빈혈, Aplastic anemia) 05 용혈성 빈혈 06 겸상적혈구 빈혈 07 유전구형 적혈구증 08 혈액응고장애 09 혈우병 10 면역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 11 헨노흐 숀라인 자반증(Henoch-Sch?nlein purpura), 알레르기성 자반증,아나필락시스양(anaphylactoid) 자반증 12 산재성 혈관 내 응고증(DIC) 13 백혈병 14 악성 림프종 15 호중구 감소증, 무과립세포증 제8장 배뇨 장애 01 개론 02 요실금 03 급성 사구체신염 04 신증후군(콩팥 증후군) 05 요로감염 06 신우신염(깔대기 콩팥염, Pyelonephritis) 07 신석증 08 급성 신부전증(acute renal failure) 09 만성 신부전증(만성 콩팥 기능 상실, chronic renal failure) 10 혈액투석 11 복막투석 12 신장이식(콩팥 이식술) 13 방광암 제9장 남성 생식기계 01 개론 02 정계정맥류 03 양성 전립샘 비대증(BPH) 04 전립샘암 05 고환암 제10장 근골격계 01 개론 02 골다공증(뼈엉성증) 03 골연화증 04 골수염 05 척추측만증(척추 옆굽음증, Scoliosis) 06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07 류머티즘성 관절염 08 통풍(Gout) 09 전신 홍반성 낭창(SLE,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10 수근관 증후군(손목 터널 증후군) 11 견인 12 석고붕대 13 목발 14 절단 15 인공관절 치환술 제11장 신경계 01 개론 02 무의식 03 두부손상 04 두개내압 상승 05 척수손상 06 추간판 탈출증 07 발작(뇌전증) 08 뇌막염 09 뇌졸중 10 파킨슨질환(Parkinson’s disease) 11 중증 근무력증 12 다발성 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 13 길랑-바레(Guilain-Barre) 증후군 14 삼차 신경통 15 안면 신경마비(벨마비, Bell’s palsy) 제12장 내분비장애 01 뇌하수체 02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03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04 말단 비대증 05 갑상샘 기능항진증 06 갑상샘 기능저하증 07 갑상샘 암 08 부갑상샘 기능항진증 09 부갑상샘 기능저하증 10 쿠싱증후군 11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12 갈색세포종 13 요붕증 14 항이뇨호르몬 부적절분비증후군(SIADH) 15 당뇨병 제13장 감각계 01 개론 02 녹내장 03 백내장(Cataract) 04 맥립종(다래끼) 제14장 청각장애 01 개론 02 외이도염 03 중이염 04 이경화증 05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06 난청 제15장 피부계 01 개론 02 접촉피부염 03 담마진(Urticaria, 두드러기) 04 옴(scabies), 개선 05 단순포진 06 대상포진(Herpes Zoster) 07 사마귀(우췌, Warts) 08 전염성 농가진(impetigo contagiosa) 09 봉와직염(봉소염, 연조직염, cellulitis) 10 절종(종기, furuncle), 절종증(종기증, furunculosis), 독종(큰종기, 옹종, carbuncle) 11 백선(무좀, pedis) 12 피부암 제4부 응급간호학 제1장 기본 응급처치술 01 개론 02 심폐소생술 03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04 상기도 폐쇄 05 실신 제2장 환경응급 01 고온장애 02 화상 03 동상 04 익수 05 저체온증 06 약물 중독 제3장 출혈과 쇼크 01 상처 02 출혈 03 쇼크 04 과민반응 05 비출혈 제4장 근골격계 손상 01 염좌 02 골절 03 절단된 부위 제5장 손상 01 폐쇄성 기흉 02 개방성 기흉 03 긴장성 기흉 04 늑골골절 05 연가양 흉곽(동요가슴, flail chest) 06 안구 이물 07 전방출혈 08 관통상 09 망막박리 10 치아 손상 11 뱀에 의한 교상【특징】 1. 임용고시, 국가고시, 공무원 기출년도 기입으로 출제내용 인식 2. 각 과목별 2개 이상 각론서 참조하여 중요내용 수록 3.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수 그림 수록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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