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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기업 NCS 통합 봉투모의고사 4회
에듀윌 / 에듀윌 공기업취업연구소 (지은이) / 2020.01.15
14,000원 ⟶ 12,600(10% off)

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 공기업취업연구소 (지은이)
주요 공기업/공사.공단 NCS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하여 PSAT형 모의고사 2회, 모듈형 모의고사 2회로 구성하였다. 여기에 매 회차 모바일 OMR 채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답만 입력하면 채점에서 성적분석까지 한 번에 쫙!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유형별.영역별 주요 문제풀이 무료강의를 제공하고, 모듈이론 핵심노트까지 수록하여 2020년 공기업/공사.공단 필기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가로 SPECIAL GUIDE를 제공하여 대표 20대 공기업 채용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공기업 NCS 통합 모의고사 1회 PSAT형 공기업 NCS 통합 모의고사 2회 PSAT형 공기업 NCS 통합 모의고사 3회 모듈형 공기업 NCS 통합 모의고사 4회 모듈형 정답과 해설 OMR 답안지 (부록) 모듈이론 핵심노트 (부록) 대표 공기업 채용정보 SPECIAL GUIDE 100% 완전신간, 2020 에듀윌 공기업 NCS 통합 봉투모의고사 (1) PSAT형 모의고사 2회+모바일 OMR 채점 서비스 실제 시험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3개 영역(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으로 구성된 총 50문항 60분의 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주요 공기업/공사?공단 NCS 최신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반영하여 문제를 구성하였다. 함께 제공되는 모바일 OMR 혹은 OMR 카드로 시간 안에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실전을 대비할 수 있다. (2) 모듈형 모의고사 2회+모바일 OMR 채점 서비스 10개 영역으로 구성된 모듈형 문제로 50문항 60분, 80문항 90분 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주요 공기업/공사?공단 NCS 모듈형 문제의 최신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하여 빈출 유형의 문제로 구성하였다. 함께 제공되는 모바일 OMR 혹은 OMR 카드로 시간 안에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실전을 대비할 수 있다. (3) Quick해설 & 상세해설 아는 문제는 빠르게 정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Quick해설을 제공하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문제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해설 및 오답풀이를 제공한다. (부록 1) 모듈이론 핵심노트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기초능력평가 워크북 기반으로 실제 시험에 자주 나오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모듈이론 핵심을 압축 정리하여 모듈형 문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록 2) 대표 공기업 채용정보 SPECIAL GUIDE 대표 20대 공기업의 기업 정보 및 2020년 공채 예상 일정, 채용 전형 등을 수록하였다. (무료강의) 유형별?영역별 주요 문제풀이 특강 실전 모의고사를 모두 푼 후에 유형별?영역별 NCS 전문교수의 주요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독학과 스터디학습에 대비할 수 있다. (혜택) 인강 1만 원 할인쿠폰 교재 기대평만 클릭해도 작성자 전원 취업 사이트 전 강의 대상 1만 원 할인쿠폰이 즉시 제공된다.
유튜브 전쟁
엠앤키즈(M&Kids) / 양은진 (지은이), 류한서 (그림) / 2019.06.15
11,000원 ⟶ 9,900(10% off)

엠앤키즈(M&Kids)명작,문학양은진 (지은이), 류한서 (그림)
작은 씨앗 큰 나눔 시리즈. 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무분별한 미디어 시청과 습관을 바로잡고 비판적 사고를 길러 건강하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유튜브 전쟁>을 읽으며 1인 미디어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 마리는 외로운 아이였다. 친구를 사귀는 데도 서툴고 매사에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아이였다. 학교에서 사고를 치는 건 아닌데, 의욕이 없고 잔뜩 움츠러든 마리를 담임선생님도 나름 문제아로 구분했다. 그런데 유튜브 세상은 마리의 외로운 마음을 충분히 채워주었다. 유튜브 방송을 보며 위로를 받기도 했고, 친구를 만나기도 했다. 마리에게 진짜 세상은 유튜브 안에 있었고 현실 세계는 자기와 전혀 상관없는 세상으로 여겨졌는데….작가의 말 꿈꾸는 제제의 다락방 길고양이 츄츄 내가 문제아야? 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 나도 유튜버가 될 거야 용감한 호진 TV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뭐라고 츄츄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제작 회의 이게 대박 아이템이라고? 도톨과 천하장사의 현피 생방송 아무도 이 영상을 안 봤으면 좋겠다 죄책감 치즈를 부탁해 에필로그누군가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누군가는 꿈을 찾는 유튜브 세상, 중독되기보다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동화를 통해 배워봅니다.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10대 아이들 유튜브가 10대 초등학생의 일상을 장악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 유튜브는 비공식적인 학습 공간이자 다양한 소통을 경험하는 곳이다. 유튜브는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학교이자 놀이터다. 기타를 배우고 싶으면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고, 마술을 배우고 싶으면 유튜브를 통해서 초보자 단계부터 배울 수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생들도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업로드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 요리사가 되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읽은 책을 한 권씩 영상으로 찍어 소개하기도 한다. 이뿐 아니다. 무료하고 따분한 시간에 유튜브를 보면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또 다른 지역에서 사는 친구들이나 다른 연령대의 사람도 유튜브에서 친구처럼 사귈 수도 있다.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은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자극적인 내용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 그렇다고 시대적으로 또래 친구들이 모두 사용하는 유튜브를 하지 못하게 강제로 막거나 제약할 수는 없다.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활용에는 분명히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는 미디어의 다양성과 유익한 점을 가르치는 데만 치중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미디어의 부정적 영향과 건전한 사용법을 이제는 더욱 적극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따라서 저자는 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무분별한 미디어 시청과 습관을 바로잡고 비판적 사고를 길러 건강하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유튜브 전쟁』을 집필했다. 진짜 세상에서 도망치는 아이들 마리는 외로운 아이였다. 친구를 사귀는 데도 서툴고 매사에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아이였다. 학교에서 사고를 치는 건 아닌데, 의욕이 없고 잔뜩 움츠러든 마리를 담임선생님도 나름 문제아로 구분했다. 그런데 유튜브 세상은 마리의 외로운 마음을 충분히 채워주었다. 유튜브 방송을 보며 위로를 받기도 했고, 친구를 만나기도 했다. 마리에게 진짜 세상은 유튜브 안에 있었고 현실 세계는 자기와 전혀 상관없는 세상으로 여겨졌다. 그런 마리에게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달한 유진이와 호진이가 다가온다. 유튜브 세상에 갇혀 있던 마리는 유진이와 호진이와 친구가 되는 것도 매우 두려워하고, 누군가에게 기대감과 실망감을 주는 것에도 겁을 낸다. 잘나가는 1인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호진이가 구독자수를 늘리는 데만 관심을 가지고 자극적인 영상을 연출하는 것을 알고도 마리는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외면해 버린다. 하지만 그 때문에 마리가 보살피던 길고양이 츄츄가 목숨을 잃게 되면서 마리는 스스로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유진이의 격려와 호진이의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마리는 진짜 세상으로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내딛게 된다. 마리와 호진이가 빠진 유튜브는 어떤 공간일까? 누군가는 이곳에서 꿈을 이루고, 또 누군가는 꿈을 빼앗길 수도 있다. 재미있다고 다 좋은 건 아니고, 인기가 많다고 다 옳은 것도 아니다. 우리 친구들이 『유튜브 전쟁』을 읽으며 1인 미디어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또 다 같이 즐겁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자가 미디어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 유튜브에 갇힌 아이들에게 진짜 세상을 보여 줄 수 있을까? 천하장사의 영상은 누가 봐도 전문가의 솜씨였다. 자막도 화려하게 들어가고, 효과음도 재미있게 들어가 있었다. 내가 편집한 길고양이 영상하고는 차원이 달랐다. 베개를 겹쳐 두고 지푸라기 냄새가 나는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고는 유튜브로 영상 편집을 하는 법을 찾아보았다. 오랜만에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익숙한 내 세상 속에 콩닥콩닥 낯선 소리가 가득했다. 나는 베개 두 개와 이불로 만든 나만의 작은 세계로 들어갔다. 매일 집에서 하는 일이라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뿐이다. 다른 아이들은 동물을 세 마리씩 모아 터뜨리는 게임을 하거나, 사탕 소녀가 열심히 달리는 게임을 좋아한다. 매일매일 미션을 깨면서 학교에서도 게임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나는 ‘이런 게임’을 잘하지 못한다. ‘이런 게임’이란 까꿍톡 친구들이 서로 하트를 주고받으면서 하는 게임이다. 나에게는 게임 속 하트조차 보내 주는 친구가 없었다.


DK 수학의 핵심
비룡소 / DK <수학의 핵심> 편집위원회 (지은이), 이현주 (옮긴이) / 2020.07.20
22,000원 ⟶ 19,800(10% off)

비룡소수학동화DK <수학의 핵심> 편집위원회 (지은이), 이현주 (옮긴이)
숫자부터 연산, 기하, 수열, 통계, 확률, 게임 이론 등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을 그림과 사진으로 정리한 비주얼 개념 사전이다. 이 책은 백과사전과 과학책의 세계적인 명가인 영국 DK 출판사에서 기획하고 집필한 어린이 교양서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이 실은 시간을 알고 농작물을 키우는 일부터 길을 찾고 건물을 짓고 우주의 외계 생명체에게 보낼 편지를 쓰는 일까지, 갖가지 세상사에서 중요하게 쓰인다는 사실을 짚으며 수학의 핵심을 알고자 하는 호기심을 일깨운다. 역사상 중요한 수학적 사고가 어떻게 출발해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이다. 단순하고도 명료한 일러스트와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도표를 사용하여 수학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현실 속 수학에 관한 자료 사진을 통해 다양한 쓰임새도 알아본다. 더불어 본문 중간 중간에 각각의 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했는지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간단한 퀴즈와 여러 가지 활동도 실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배운 것을 활용하고 익힘으로써 수학적 사고 훈련에도 도움이 된다. 본문 말미에 인류의 지식과 역사를 발전시켜 온 역사적인 수학자들을 연대순으로 소개하는 연표와 수학 용어 설명이 수록되어 더 알고 싶은 궁금증을 풀어 준다.6 도대체 수학이 뭔데? 8 도대체 수와 연산이 뭔데? 10 시간을 아는 법 14 코로 수를 세는 법 16 소의 수를 세는 법 20 아무것도 없는 것을 숫자로 나타내는 법 24 음의 수가 되는 법 28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법 32 비율을 사용하는 법 34 알지 못하는 값을 구하는 법 36 도대체 도형과 측정이 뭔데? 38 도형을 만드는 법 40 대칭을 이용하는 법 42 피라미드의 높이를 재는 법 46 들판의 넓이를 재는 법 50 지구의 크기를 재는 법 54 파이를 구하는 법 56 시간을 재는 법 60 좌표를 사용하는 법 64 도대체 규칙과 수열이 뭔데? 66 혜성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법 70 억만장자가 되는 법 74 소수를 이용하는 법 76 영원히 갈 수 있는 법 78 비밀을 지키는 법 84 도대체 자료와 통계가 뭔데? 86 어림셈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법 90 속임수를 찾아내는 법 94 인구수를 어림셈으로 구하는 법 98 자료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법 102 큰 수들을 계산하는 법 106 도대체 확률과 논리가 뭔데? 108 한붓그리기로 여행을 계획하는 법 112 게임쇼에서 이기는 법 116 감옥을 탈출하는 법 120 수학과 인류의 역사 126 용어 설명과 정답 128 찾아보기도대체 수학이 뭔데? 이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 수학을 알아보자! 수학의 중요한 개념부터 재미있는 생활 상식까지 두루 담아낸 어린이 수학 교양서 “설명이 명확하고 간결하며, 곁들여진 단순한 도표들은 더욱더 명확하다. 잘 꾸려진 책이다.” - GeekDad “여덟 살 아이가 엄청 좋아해요. 좋은 설명이 쉽게 쓰여 있어서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요.” - 아마존 독자 kei*님 “아홉 살 난 우리 아이는 수학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질리지 않고 봤어요. 이제는 모두에게 수학 사실을 알려 주고 다녀요.“ - 아마존 독자 Sar*님 숫자부터 연산, 기하, 수열, 통계, 확률, 게임 이론 등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을 그림과 사진으로 정리한 비주얼 개념 사전 『수학의 핵심』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백과사전과 과학책의 세계적인 명가인 영국 DK 출판사에서 기획하고 집필한 어린이 교양서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이 실은 시간을 알고 농작물을 키우는 일부터 길을 찾고 건물을 짓고 우주의 외계 생명체에게 보낼 편지를 쓰는 일까지, 갖가지 세상사에서 중요하게 쓰인다는 사실을 짚으며 수학의 핵심을 알고자 하는 호기심을 일깨운다. 역사상 중요한 수학적 사고가 어떻게 출발해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이다. 단순하고도 명료한 일러스트와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도표를 사용하여 수학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현실 속 수학에 관한 자료 사진을 통해 다양한 쓰임새도 알아본다. 더불어 본문 중간 중간에 각각의 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했는지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간단한 퀴즈와 여러 가지 활동도 실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배운 것을 활용하고 익힘으로써 수학적 사고 훈련에도 도움이 된다. 본문 말미에 인류의 지식과 역사를 발전시켜 온 역사적인 수학자들을 연대순으로 소개하는 연표와 수학 용어 설명이 수록되어 더 알고 싶은 궁금증을 풀어 준다. 역사적 일화에서 오늘날의 쓰임새까지, 핵심만 쏙쏙 골라 낸 수학책 이 책은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수학의 역사를 수와 연산, 기하, 수열, 통계, 확률 등 5가지 대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1장에서는 수학의 기본인 수와 연산을 다룬다. 달의 위상 변화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알아냈던 고대인으로부터 시작하여 메소포타미아의 수 기호, 이집트 상형 문자, 로마 숫자 등 오늘날의 인도-아라비아 숫자에 이르는 여러 가지 숫자 체계를 알아본다. 여러 가지 셈법이 보편적인 수 체계로 정리되는 과정, 0과 음수를 나타내는 방법, 백분율과 할인율 비교법, 대수학의 개념과 용도 등을 배울 수 있다. 2장에서는 도형과 측정으로 기하학을 다룬다. 나일강의 범람으로 경계가 사라진 농경지의 면적을 재고, 지구의 크기를 재면서 발전한 측정과 도형의 원리가 기하학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도형의 종류, 대칭의 종류, 피라미드의 높이를 재는 법과 현대의 삼각 측량, 오늘날 핸드폰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원리, 시간을 재는 달력과 시계의 발전사, 데카르트가 고안한 좌표를 이용한 보물찾기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장에서는 규칙과 수열을 다룬다. 간단한 구구단부터 소수에 이르기까지 규칙을 발견하는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역사와 함께 알려 준다. 에드먼드 핼리가 혜성의 움직임을 예측한 비결은 등차수열이라는 일화에서 시작한다. 체스 판 칸마다 쌀알을 배수로 올리는 등비수열로 억만장자가 되는 비결, 거듭제곱과 은행 이자, 소수와 온라인 보안, 무한대와 힐베르트의 호텔과 제노의 경주, 암호의 역사 등을 살펴본다. 간헐천의 분출 현상 등 자연 현상 연구에도 쓰이는 규칙과 수열에 대해 알 수 있다. 4장에서는 자료와 통계를 다룬다. 수학이 정보를 수집하고 해석하고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을 연구해 온 과정을 알아본다. 반올림과 같이 계산을 쉽고 빠르게 하기 위한 어림셈 방법을 알려 주고, 물건 값을 빠르게 계산하여 근삿값을 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평균값, 중앙값, 최빈값 등 대푯값의 개념과 계산법을 알아본다. 인구수를 어림셈으로 구한 라플라스, 나이팅게일의 원그래프, 미나드의 흐름 지도 등 자료를 도표로 나타내어 세상을 변화시킨 일화도 소개한다. 주판에서 슈퍼컴퓨터에 이르는 계산기의 역사도 짚어 본다. 5장에서는 확률과 논리를 다룬다.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일곱 개를 한 번에 지나기 위한 오일러의 경로를 통해 한붓그리기와 최적의 경로를 찾는 방법을 알려 준다. 몬티 홀 문제와 같은 확률 계산법, 죄수의 딜레마와 보상 행렬 등 게임 이론까지 살펴본다. 어떻게 하면 양쪽이 만족할 만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연습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분야에서 수학을 이용하여 인류의 지식을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 수학자들을 연대순으로 소개하는 연표가 있다. 피타고라스에서 시작하여 알콰리즈미, 피보나치, 페르마, 라이프니츠, 소피 제르맹, 에이다 러브레이스, 에미 뇌터, 조지 불, 라마누잔, 노이만, 그레이스 호퍼, 앨런 튜링, 에르되시 팔, 에드워드 로렌즈, 캐서린 존스, 망델브로, 에마 하루카 이와오 등 32명에 이르는 수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수학을 통해 인간의 사고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계산기는 바로 인간의 몸이었어요. 인간이 숫자를 적기 시작하기 전에는 거의 대부분 손가락을 사용하여 수를 세었어요. 사실 숫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 디짓(digit)은 라틴어로 '손가락'과 '숫자'를 모두 의미하는 디지투스(digitus)에서 왔어요. 사람의 손가락이 모두 열 개이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셈법은 10을 한 묶음로 하고 어요. 하지만 신체의 다른 부위를 사용하던 문명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코를 사용했던 것처럼요!


악스트 Axt 2020.9.10
은행나무 / 악스트 편집부 (지은이) / 2020.09.15
10,000원 ⟶ 9,000(10% off)

은행나무소설,일반악스트 편집부 (지은이)
격리와 단절의 시대, 격월간 문학잡지 『Axt』가 좀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문학을 매개로 저쪽과 이쪽, 문학의 안과 밖이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표지와 내용에 변화를 주었다. 2015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문예지의 포문을 열었던 『Axt』는 더 산뜻해진 표지, 더 직관적인 텍스트와 함께 좀 더 ‘잡지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내용 면에서는 국경과 시대를, 책의 안과 밖을 가로지르는 한층 다양한 읽을거리를 충족한다. 특별히 해외문학을 조명하는 기획들이 독자를 기다린다. 동시대 동아시아의 문학을 특집으로 조명하는 한편 현재 번역 중이거나 갓 번역이 완료된 해외문학에 대한 소식 역시 접할 수 있게 했다. 격월간 잡지의 기동성을 살린 시의적 콘텐츠들이 내실 있게 가득 찬 셈이다. 국내 작가를 조명하는 이전의 지면 역시 건재하다. 더 좋은 소설을 위한 지면으로서의 기능은 『Axt』가 문예지로서 일관성 있게 견지해온 장점이기도하다. 여기에 물성을 가진 ‘책’을 있게 하는 편집자, 번역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목소리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획이 추가되었다. 문학을 둘러싼 다양한 요소들을 두루 아울러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intro 김혜순 받아쓰다002 review 김성중 하오징팡 「접는 도시」022 정지돈 마르그리트 뒤라스 『롤 베 스타인의 환희』026 민병훈 토마스 베른하르트 『모자』030 전예진 조이스 캐롤 오츠 「예감」034 백은선 시리 허스트베트 『불타는 세계』038 안미옥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내 이름은 루시 바턴』043 오은교 강화길 『화이트 호스』047 cover story 김숨+백지은 조금씩, 약하게054 table 이승학+손보미+김유진 우리는 독립적인 형상이지만082 ing 민은영 무정형의 삶과 소설100 antenna 강영희 『우한 봉쇄 일기』를 통해 본 우한 봉쇄, 증언 그리고 교두보로서의 타이완108 biography 조우리 소설 쓰는 마음, 책이 되는 기분118 박선우 다가오는 것들124 diary 정용준 여름일기132 insite 김효연 감각이상146 book cover 우연식 이야기와의 재회158 cross 영화 〈염력〉 황인찬 웃을까 울을까 망설였다네168 이종산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를 구하는 세계176 colors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손정수 근대의 입구에서 떠올린 탈근대의 환상 ―나쓰메 소세키와 E. T. A. 호프만의 고양이 이야기184 김종옥 나는 무(無)로소이다192 short story 윤성희 네모난 기억198 김조을해 한나의 숙제212 novel 박연준 여름과 루비(2회)232 황현진 곽(2회)250 outro 김유진270‘언택트’의 세대, 문학은 여전히 당신에게 가 닿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격리와 단절의 시대, 격월간 문학잡지 『Axt』가 좀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문학을 매개로 저쪽과 이쪽, 문학의 안과 밖이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표지와 내용에 변화를 주었다. 2015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문예지의 포문을 열었던 『Axt』는 더 산뜻해진 표지, 더 직관적인 텍스트와 함께 좀 더 ‘잡지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내용 면에서는 국경과 시대를, 책의 안과 밖을 가로지르는 한층 다양한 읽을거리를 충족한다. 특별히 해외문학을 조명하는 기획들이 독자를 기다린다. 동시대 동아시아의 문학을 특집으로 조명하는 한편 현재 번역 중이거나 갓 번역이 완료된 해외문학에 대한 소식 역시 접할 수 있게 했다. 격월간 잡지의 기동성을 살린 시의적 콘텐츠들이 내실 있게 가득 찬 셈이다. 국내 작가를 조명하는 이전의 지면 역시 건재하다. 더 좋은 소설을 위한 지면으로서의 기능은 『Axt』가 문예지로서 일관성 있게 견지해온 장점이기도하다. 여기에 물성을 가진 ‘책’을 있게 하는 편집자, 번역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목소리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획이 추가되었다. 문학을 둘러싼 다양한 요소들을 두루 아울러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접촉이 불안과 두려움으로 치환된 세계에서 『Axt』가 새롭게 준비한, 그리고 언제나처럼 우직하게 지켜온 문학을 향한 깊은 애정이 독자 여러분께 가 닿기를, 읽고 쓰는 우리가 물리적 공간을 넘어 문학으로 연결되기를 감히 바라본다. * * * 독자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새 코너는 table이다. 최근 출간된 해외문학 중 하나를 골라, 책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한 분을 모시고 짧은 좌담을 꾸렸다. 첫 손님으로는 얼마 전 재출간된 팀 오브라이언의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을 번역하고 출간한 편집자이자 번역가 이승학이 자리했다. 독립출판 ‘섬과달’의 대표이기도 한 이승학은 팀 오브라이언을 독립출판사 섬과달의 첫 책으로 선정한 장본인인 만큼, 팀 오브라이언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애정을 바탕으로 작품의 안팎을 넓고 꼼꼼히 다뤄주었다. 편집위원 손보미 김유진, 편집자 백다흠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번역과 출간 과정에 있었던, 말 그대로 책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독자를 기다린다. antenna에서는 동아시아 해외문학을 특집으로 다룬다. 해외문학 중에서도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계 맺으며 동시대적으로 움직이는 동아시아의 문학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그 첫 순서로는 번역가 강영희가 대만 출판계의 흐름을 소개한다. 대만을 이야기할 때, 중국의 상황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강영희는 대만의 출판문화가 코로나19로 봉쇄를 겪은 우한의 상황을 전하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팡팡의 『우한 일기』와 궈징의 『우한 봉쇄 일기』를 소개한다. antenna는 대만으로 시작하여 동아시아의 여러 주목할 만한 이슈와 작품을 다루는 일을 계속하려 한다. 독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 번역가가 자신이 번역한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ing도 다시 독자 여러분을 찾는다. 문학을 구성하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감내하는 번역가들의 여러 고민들과 생각이 에세이에 담긴다. 독자에게는 아직 출간이 되지 않은 작품을 미리 만나보고, 마음속 버킷리스트에 담아둘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번역가 민은영이 번역 중인 니콜 크라우스의 작품에 대해 말한다. 한국어로 쓰인 문학과 번역의 문장을 비교하며 그 간극을 응시하고 건너가는 위험하고 아름다운 작업의 순간에 초대받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book cover에서는 독자가 책을 만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책의 얼굴이자, 물성을 가진 책의 안팎을 가로지르는 공간인 ‘책 표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책 표지를 통해 만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글과 그림을 부탁했다. 처음으로 소개할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 우연식이다. 최근 『밤의 얼굴들』 『GV 빌런 고태경』 『생애최초주택구입 표류기』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등을 통해 내면을 표현하는 독특한 일러스트로 독자를 만나온 우연식이 책을 대하는 마음에 대해 글을 보내주었다. 글과 더불어 그의 매력적인 작품을 독자여러분께 소개한다. ‘책 표지’를 매개로 새로운 미디어가 독자를 만나는 순간의 희열을 기대해본다. 한편 일상의 소중함이 무엇보다도 간절해지는 전염병의 시절, 소설가의 일상을 담은 diary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일상을 들여다보는 소설가의 눈길을 따라가면, 따듯한 순간, 섬뜩한 순간, 가장 순수하게 소설적이거나 가장 순수하게 비-소설적인 순간을 만나게 된다. 유난히 긴 비 소식에 지치고 힘들었던 이번 여름, 우리는 소설가 정용준에게 그의 8월을 요청했다. 그의 눈에 담긴 8월의 풍경들, 이를테면 어두운 고속도로를 달리던 순간과 그 끝에 ‘귀여운 담양토마토’를 마주하는 순간들이 사진과 함께 도착했다. 독자들의 8월과 같거나 다른 일상의 순간들을 음미해주시기를 바란다. ● cover story “보이지 못해서 안 보이고, 말해지지 못해서 안 들린 것들이 있으니까요. 보이지 못한 고통, 말해지지 못한 고통…… 말을 못하는, 말을 참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더 가는 것 같긴 해요. 누군가는 ‘나 아파’ 하고 말하지요. 하지만 누군가는 말을 못하지요. 누군가의 아픔이 더 클까? 그건 알 수 없지만, 아파도 그걸 소리내어 말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발화되지 못한 고통에 마음이 더 흘러요.” ―김숨, 「cover story」 중에서 한 호에 한 명의 작가를 주목하는 cover story 역시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32호의 인터뷰이는 강제이주 열차에 탑승했던 고려인, 일본군‘위안부’ 등, 말해지지 않았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소설로 끊임없이 복원해온 김숨이다. 피해와 가해의 이분법이 가득한 세상에서 끊임없이 ‘내가 제대로 알고 있나’를 고민한다는 그는 고민의 결과를 소설로써 말하고자 한다. 일면 은둔으로 보이는 엄밀함을 통해 그는 점점 더 환한 곳으로 나아간다. 그가 당도할 환한 곳에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인터뷰는 문학평론가 백지은이 진행해주었다. 김숨 작품 속 장소와 인물에 대해 짚어내는 통찰력 있는 질문을 따라가다보면, 깊고 풍성한 소설의 영역으로 진입해 있는 우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견뎌내는 방식에 대한 문답 역시 이 시기의 모두가 읽어봄직하다. 어려운 시기에 귀한 연결의 시간을 만들어준 두 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 intro 변화를 꾀한 32호의 첫 자리, intro에는 시인 김혜순이 함께 해주었다. 문학의 목소리를 상기시키는 그의 글은 문학이 담당해야 하는 일, 문학의 본질에 대해 환기한다. 말하는 일, 받아 적는 일, 그 역할을 담담히 감내해온 그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다. 그 에너지를 이어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쓴 것처럼 또렷하고 카랑카랑한 정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읽고 쓰기 위해 이 잡지를 힘껏 열어젖힌다. ● review * biography 창간부터 『Axt』의 주요 꼭지였던 review 역시 건재하다. 김성중 정지돈 민병훈 전예진 백은선 안미옥 오은교 7명의 필진이 읽은 것들에 대해 나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문학을 통로로 하여 서로 감상을 나누는 일의 중요성을 믿는다. 그 속에서 독자들이 책장에 담아갈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기를, 설레는 독서의 경험을 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신예 작가들의 에세이를 담는 biography에서는 소설가 조우리 박선우의 이야기가 독자를 기다린다. 첫 번째 소설집을 내는 두 소설가가 가진 마음이 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반짝반짝 빛나는 그들의 이야기가 발견되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책장에 그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계속 꽂혀 나가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해본다. ● insite * cross * colors 다른 작품들과 상호교류하며 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코너들도 여전하다. 사진잡지 『VOSTOK』와 함께하는 insite에서는 원자폭탄에 피폭된 피해자의 삶을 다룬 사진작가 김효연의 작품을 다룬다. ‘조명받지 못한 우리의 역사’를 향해 카메라를 가져다대는 작가의 용기 속에서 우리는 뒤편의 역사를 보게 된다. 영화와 문학의 교차를 꿈꾸는 cross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 을 문학작품과 함께 읽는다. 시인 황인찬은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와 『백의 그림자』를 함께 다루며 부조리한 세계 앞에 선 인간에 대해 말한다. 소설가 이종산은 이 가지고 있는 ‘히어로물’이라는 특징에 초점을 맞춰 『보건교사 안은영』 『재인, 재욱, 재훈』 『유원』을 함께 읽었다. colors에서는 나츠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지금의 시공간 속에 다시 펼쳐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제목을 알고 있음에도 완독률이 낮다는 이 소설을 소설가 김종옥과 평론가 손정수가 함께 읽는다. 이러한 같이 읽기의 경험이 독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를 바란다. ● short story * novel 소설을 위한 지면도 굳건하게 자리한다. short story에는 소설가 윤성희 김조을해의 단편이 실렸다. 윤성희의 「네모난 기억」은 삶과 죽음의 순간을 빗겨가며 맞물리는 생의 기억을 따라 관계의 역사를 드러낸다. 한편 김조을해의 「한나의 숙제」에는 어린 화자가 바라보는 부조리의 풍경이 발랄하고도 영민한 톤으로 제시된다. novel에는 작가 박연준의 「여름과 루비」, 소설가 황현진의 「곽」이 연재된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고요하고 맹렬하게 이야기의 가지를 뻗어가는 연재소설들을 따라 읽어주시기를, 그 속에서 문학의 재미를, 또 한편 기다림의 재미를 느껴주시기를 바란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한정판 겨울 에디션, 양장)
알에이치코리아(RHK) / 곰돌이 푸 (원작)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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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곰돌이 푸 (원작)
A.A 밀른의 라는 동명의 동화가 원작인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는 1977년 월트 디즈니의 스튜디오에서 탄생하여 92년간 전 세계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이후 여러 버전으로 재해석되며 큰 사랑을 받은 [곰돌이 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며 자란 한국 독자들에게는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추억의 친구이기도 하다. 그 시절의 아이들이 어른이 된 지금에는 곰돌이 푸가 삶에 관한 명대사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그 속에는 언뜻 단순하고 두루뭉술해 보이지만 삶의 방식에 관한 확고한(?) 곰돌이 푸만의 룰이 있다.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자."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 그냥 배가 고픈 걸지도 몰라."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하지. 하지만 난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이렇듯 푸의 말은 팍팍한 현실과 익숙해진 것만큼 레벨 업된 고된 어른살이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어루만져준다. 이처럼 곰돌이 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는 푸의 메시지와 삽화가 담긴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는 일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잊어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행복에 관한 희망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엉뚱한 모습까지 우리를 자꾸만 웃음 짓게 만드는 푸를, 진심 어린 말로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무장 해제시키는 푸를, 초기 삽화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영화 속 곰돌이 푸의 모습을 퀄리티 높은 디즈니의 삽화로 소장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prologue 아직 행복을 기다리고 있을 당신에게 곰돌이 푸와 친구들 1장. 인생의 늪에서 빠져 나오는 힘 하고 싶은 것을 간절하게 떠올려보세요 바라는 마음만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남을 위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보세요 행복을 매일 느낄 수는 없지만, 한번의 행복이 내 삶을 의미 있게 해줘요 목표를 높게 잡았으면 이제 아래는 내려다보지 마세요 나를 사랑한다면 어쨌든 즐겁게 살 수 있어요 가끔은 좋아하는 것에 흠뻑 빠져보세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세요 무엇을 하고 싶은 지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요 실수를 했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일의 가치는 돈으로 결정되지 않아요 ‘멋진 하루를 보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삶 가장 좋은 것도, 가장 나쁜 것도, 사실 별거 아니에요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좀처럼 마음이 잡히지 않을 때는 잠시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잠재된 가능성을 잊지 마세요 아무런 생각없이 말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요 부정적인 감정을 너무 자주 드러내지 말아요 가끔은 아이처럼 생각해 보세요 나를 향한 비난에 나를 맡기지 마세요 2장. 모든 문제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나의 길은 나만이 정할 수 있어요 눈에 보이는 것이 항상 진실은 아니에요 남이 말하는 대로 사는 삶은 의미가 없어요 좋은 일을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에요 편견을 버리면 더 많은 것이 보여요 갑자기 멋진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면 내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다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일단 말을 걸어보세요 나도 나를 못 믿는데 아는 것이 많지 않을 때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어요 다정한 사람은 상대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지 않아요 괴로워하고 고민하는 사이 마음은 단단해져요 지금 겪고 있는 괴로움은 어쩌면 사소한 것일 수 있어요 한없이 깊이 파고드는 태도도 필요해요 누구나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합니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행복은 우리를 바라보고 있어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과거의 나를 버리세요 자립한 사람은 주변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아요 나중을 위해 힘을 아껴두세요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닌 하는 거예요 3장. 인생이라는 숲속에서 나를 잃지 않으려면 첫 번째는 나를 사랑하는 거예요 이미 선택한 것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상식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혼자 괴로움을 끌어안지 마세요 좋은 기억은 붙잡고, 나쁜 기억은 흘려보내고 작은 행복이 쌓여 큰 행복이 돼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흔들리지 마세요 위기를 이겨내는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은 잠시 멈추는 거예요 적어도 스스로에게는 정직하세요 타인의 행복을 흉내내지 마세요 인생의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어설프게 아느니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나아요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어요 이제 한계라고 느끼는 순간이 한번 더 도전할 때에요 내가 힘들다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마세요 남이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세요 때로는 즉흥적으로 목적지를 정해도 되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이 최선의 길이에요 “푸,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 그 시절의 우리가 묻고 곰돌이 푸가 답하다. 월트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삽화 수록!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가 전하는 행복의 말! A.A 밀른의 《Winnie the Pooh 위니 더 푸》라는 동명의 동화가 원작인 애니메이션 는 1977년 월트 디즈니의 스튜디오에서 탄생하여 92년간 전 세계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이후 여러 버전으로 재해석되며 큰 사랑을 받은 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며 자란 한국 독자들에게는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추억의 친구이기도 하다. 그 시절의 아이들이 어른이 된 지금에는 곰돌이 푸가 삶에 관한 명대사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그 속에는 언뜻 단순하고 두루뭉술해 보이지만 삶의 방식에 관한 확고한(?) 곰돌이 푸만의 룰이 있다.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자.”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 그냥 배가 고픈 걸지도 몰라.”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하지. 하지만 난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이렇듯 푸의 말은 팍팍한 현실과 익숙해진 것만큼 레벨 업된 고된 어른살이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어루만져준다. 이처럼 곰돌이 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푸의 메시지와 삽화가 담긴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는 일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잊어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행복에 관한 희망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엉뚱한 모습까지 우리를 자꾸만 웃음 짓게 만드는 푸를, 진심 어린 말로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무장 해제시키는 푸를, 초기 삽화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영화 속 곰돌이 푸의 모습을 퀄리티 높은 디즈니의 삽화로 소장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나를 지키기 위해 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세상 속에서, 나로 살기 위한 곰돌이 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말. “푸는 말이야, 머리는 별로 좋지 않지만 절대 나쁜 일은 하지 않아! 바보 같은 짓을 해도 푸가 하면 잘 돼.” 이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곰돌이 푸의 긍정적인 기운과 ‘나의 삶은 나의 방식으로 정한다’라고 말했던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 중에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모았다. 말하자면 곰돌이 푸의 입으로 전하고 니체가 거드는 셈이다. 행복은 여전히 먼 곳에 있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했는지에 대한 기억도 점차 흐려져 오늘도 ‘행복’을 찾는 일이 영 요원하게 느껴질 때, 이 책을 펼치면 어떤 페이지를 열든 푸가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너무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라고 말하며 우리를 위로해줄 것이다. 어린 시절 우리의 마음을 행복으로 물들여주었던 작지만 사랑스러운 그 모습 그대로! 멋지지 않으면 어떤가요? 눈앞의 행복을 꽉 잡으세요. 행복이 눈앞에 있는데도 나의 대외적인 이미지 때문에 외면하고 있나요? 혹은 눈앞의 행복이 생각했던 것처럼 근사하지 않아서 머뭇거리게 되나요? 멋지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니에요. (...) 어떻게든 찾아온 행복을 꽉 움켜쥐세요! _본문 중에서 이렇듯 이 책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곰돌이 푸의 추억을 다시 불러온다. 그래서 푸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단순하지만 편안하게 스며들어오는 푸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기 위한 용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곰돌이 푸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응원의 메시지 * 가끔 바보 같아 보일 정도로 천하태평해 보이던 푸. 어릴 땐 지나가는 말인 줄만 알았던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에 와 닿네요. 오랜만에 를 봐야겠어요._ID seok04**** * 만화 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곰돌이 푸! 역시 잘 만들어진 만화는 이유가 있었네요. 이렇게 마음을 쿡쿡 찌르는 명대사들이 숨어 있었다니! _ID newa*** * 곰을 좋아할 나이도 지났건만, 아직까지 내 마음속의 친구인 곰돌이 푸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 새삼 실감이 나네요. _ID luck**** * 어릴 때는 그저 착하고 귀여운 곰돌이 푸가 주인공인 만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삶에 관한 철학이 담긴 만화였어요.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_ID cityme**** *‘매일 행복한 건 아니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어린 시절 봤던 만화에 이렇게 공감 가는 인생 명언이 있었다니. 감탄 또 감탄합니다._ID hyse*****인생이 새하얀 도화지라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가요. 넓고 푸른 숲속에 살고 있는 곰돌이 푸는 성격이 느긋하고 꿀을 아주 좋아합니다. 숲속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지요. 곰돌이 푸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긍정적으로 볼 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숲속 친구들 앞에서 자랑을 하거나,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욕심을 부리거나, 누군가를 화나게 하는 것에도 관심이 없어 보이지요. 문제가 생기더라도 느긋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푸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직접 행동으로 부딪혀 해결해나갑니다. 그런 푸는 어떤 상황이건 얼굴에 항상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prologue」중에서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더숲 / 시애틀 추장 외 지음, 류시화 엮음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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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소설,일반시애틀 추장 외 지음, 류시화 엮음
수만 년 전부터 '거북이섬'이라 불린 북미 대륙에서 살아온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총과 병균과 종교를 앞세우고 쳐들어 온 백인들에게 터전을 빼앗기고 물러가면서 그들이 남긴 명연설들을 모은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시적인 그들의 연설은 오만한 백인 문명의 허구뿐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과 정신세계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류시화 시인이 수집하고 우리말로 옮긴, 아메리카 인디언 역사에 길이 남을 41편의 명연설과 해설, 그리고 그들이 남긴 희귀한 어록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또한 평생 아메리카 인디언의 모습을 촬영한 에드워드 커티스의 뛰어난 사진들과 독특한 인디언 달력까지 담고 있어 인디언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책이라 할 수 있다. 15년에 걸친 오랜 집필 기간과 방대한 양의 자료 수집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1993년 첫 발간 이후 개정을 거듭하여 900쪽에 이르는 방대한 작업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을 만큼 인디언들의 북소리처럼 울림이 큰 책이다. 2010년 절판된 이후 수많은 독자들이 재출간을 기다려 온 책이기도 하다. 시애틀 추장, 조셉 추장, 앉은 소, 구르는 천둥, 빨간 윗도리, 검은 새, 열 마리 곰… 이들은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운 위대한 인디언 전사들이다. 이들의 연설문 속에는 자신들의 세계와 생명의 근원인 대지가 여지없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던 인디언들의 슬픔과 지혜, 그리고 비굴하지 않은 당당한 종말이 그대로 녹아 있다.개정판 서문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서문 인디언의 혼을 갖고 태어나 어떻게 공기를 사고판단 말인가 | 시애틀 추장 이 대지 위에서 우리는 행복했다 | 빨간 윗도리 연어가 돌아오는 계절 | 시애틀 추장 인디언의 영혼 | 오히예사 이해할 수 없는 것 | 오히예사의 삼촌 고귀한 붉은 얼굴의 연설 | 조셉 추장 평원에서 생을 마치다 | 열 마리 곰 내 앞에 아름다움 내 뒤에 아름다움 | 상처 입은 가슴 말하는 지팡이 |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추장 대지가 존재하는 한 | 테쿰세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 텐스콰타와 대지를 사랑한 것이 죄인가 | 검은 매 콜럼버스의 악수 | 쳐다보는 말 말과 침묵 | 서 있는 곰 가난하지만 자유롭다 | 앉은 소 당신들은 만족할 줄 모른다 | 메테아 강은 이제 깨끗하지 않다 | 명사수 나는 왜 거기 있지 않고 여기 있는가 | 어느 인디언 여자 이름으로 가득한 세상 | 느린 거북 우리는 언제나 이곳에 있었다 | 샤리타리쉬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 붉은 구름 자유롭게 방랑하다 죽으리라 | 사탄다 겨울 눈으로부터 여름 꽃에게로 | 구르는 천둥 시간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 | 불타는 화살 부족의 어른이 말한다 | 방랑하는 늑대 나는 왜 이교도인가 | 붉은 새 내가 흘린 눈물만 모아도 가뭄은 없다 | 후아니타 센테노 나는 노래를 불렀다, 인디언의 노래를 | 댄 조지 추장 집으로 가는 길 | 파란 독수리 깃털 좋은 약은 병에 담겨 있지 않다 | 미친 곰 기억하라, 세상의 신성한 것들을 | 토머스 반야시아 마음과 영혼과 육체 | 비키 다우니 나는 인디언이지 캐나다 인이 아니다 | 홀로 서 있는 늑대 꽃가루를 뿌리면 비가 내렸다 | 아사 바즈호누다 인디언들이 아메리카에 전하는 메시지 | 이로쿼이 인디언 선언문 아메리카는 언제 재발견될 것인가 | 브루키 크레이그 여기 치유의 힘이 있으니 | 라모나 베네트 야생이란 없다, 자유가 있을 뿐 | 오렌 라이온스 독수리의 여행 |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인디언 아메리카 인디언 도덕률 | 인터트라이벌 타임스 인디언 남자들의 일곱 가지 철학 | 아메리카 원주민 남자들 모임 인디언 달력 | 열두 번의 행복한 달들 "우리가 어떻게 공기를 사고팔 수 있단 말인가? 대지의 따뜻함을 어떻게 사고판단 말인가? 부드러운 공기와 재잘거리는 시냇물을 우리가 어떻게 소유할 수 있으며, 또한 소유하지도 않은 것을 어떻게 사고팔 수 있단 말인가? 햇살 속에 반짝이는 소나무들, 모래사장, 검은 숲에 걸려 있는 안개, 눈길 닿는 모든 곳, 잉잉대는 꿀벌 한 마리까지도 우리의 기억과 가슴속에서는 모두가 신성한 것들이다. 우리는 대지의 일부분이며 대지는 우리의 일부분이다" - 시애틀 추장의 연설 중에서 대지에 울려퍼지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목소리 이 책은 수만 년 전부터 '거북이섬'이라 불린 북미 대륙에서 살아온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이며, 총과 병균과 종교를 앞세우고 쳐들어 온 백인들에게 터전을 빼앗기고 물러가면서 그들이 남긴 명연설들을 모은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시적인 그들의 연설은 오만한 백인 문명의 허구뿐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과 정신세계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연설문 모두가 하나같이 가슴을 울리고 전율을 느끼게 한다. 류시화 시인이 수집하고 우리말로 옮긴, 아메리카 인디언 역사에 길이 남을 41편의 명연설과 해설, 그리고 그들이 남긴 희귀한 어록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또한 평생 아메리카 인디언의 모습을 촬영한 에드워드 커티스의 뛰어난 사진들과 독특한 인디언 달력까지 담고 있어 인디언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책이라 할 수 있다. 15년에 걸친 오랜 집필 기간과 방대한 양의 자료 수집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1993년 첫 발간 이후 개정을 거듭하여 900쪽에 이르는 방대한 작업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을 만큼 인디언들의 북소리처럼 울림이 큰 책이다. 2010년 절판된 이후 수많은 독자들이 재출간을 기다려 온 책이기도 하다. 시애틀 추장, 조셉 추장, 앉은 소, 구르는 천둥, 빨간 윗도리, 검은 새, 열 마리 곰… 이들은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운 위대한 인디언 전사들이다. 이들의 연설문 속에는 자신들의 세계와 생명의 근원인 대지가 여지없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던 인디언들의 슬픔과 지혜, 그리고 비굴하지 않은 당당한 종말이 그대로 녹아 있어, 읽는 이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준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지식을 도덕성, 지혜와 연결시킨 반면, 서구 문명은 지식을 힘과 연결시켰다." 오지브웨 족에게는 다음의 창조 설화가 전해진다. 동물과 식물, 인간 등 세상 만물을 하나씩 창조한 뒤 신은 마지막 고민에 빠졌다. 각각의 훌륭한 존재를 만들어 놓긴 했으나 그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 필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저마다 잘나고 훌륭한 존재들이 서로를 파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었다. 방법을 궁리하고 있는 신 앞에 거미 한 마리가 나타나 자신이 돕겠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작은 거미는 자신의 몸에서 뽑아낸 가느다란 실로 세상의 모든 존재들을 이어서 전체를 연결하는 하나의 그물망을 만들었다. 그럼으로써 모든 창조물이 보이지 않는 그물망 속에서 하나로 연결될 수 있었다. 신은 크게 기뻐했다. 북미 대륙에는 아파치 족, 샤이엔 족, 라코타 족, 이로쿼이 족, 체로키 족, 오지브웨 족 등 수십 개의 큰 부족과 수백 개의 지파가 공존하며 살았지만 이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진 믿음은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동물과 자연, 타인, 나아가 때로는 적이기도 한 다른 부족을 대하는 마음 자세가 그 근본 사상에서 출발했다. 아메리카 대륙 전역의 거의 모든 원주민이 그 사상을 공유했으며, 유럽의 백인들이 '신대륙을 발견했다'며 침입해 왔을 때 가장 이해하지 못한 사고방식이 그것이었다. 백인들이 왔을 때 원주민들은 그 사고방식에 따라 그들을 받아들이고 가진 것을 나눠 주어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침입자들은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너를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며, 이 생각이 무방비 상태의 원주민들을 빠른 속도로 말살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미타쿠예 오야신―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미타쿠예 오야신, 이것은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혹은 모두가 나의 친척이다'라는 뜻의 다코타 족 인디언들 인사말이다. 매우 간결하면서도 심오하게 우주에 대한 이해를 표현하고 있는 말로, 인디언들의 정신과 삶의 방식을 한마디로 잘 나타내 주는 핵심적인 말이다. 몇 글자밖에 안 되는 짧은 단어 속에 생명 가진 모든 존재가 다 담겨 있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인디언들의 그 인사말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서 인디언들은 우아하고도 열정적으로, 그러나 결코 장황하거나 화려하지 않은 말들로 이러한 그들의 진리를 이야기한다. 오늘날의 환경 운동가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최초의 생태주의자들'이라고 부른다. 처음 북미 대륙에 도착한 백인들은 자신들의 사회를 문명화되고 발전된 사회로 여기고 인디언들의 사회는 원시적이고 야만적인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생명을 존중하고 대지와 더불어 사는 원주민들의 지혜에 깊은 인상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서부 개척의 산 증인이었던 화가 프레데릭 레밍턴은 말했다. "늙은 인디언들을 만나면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위엄 때문에 마치 한겨울의 숲 속을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퀘이커교 지도자 윌리엄 펜(펜실베이니아 주는 그의 이름을 딴 것임)은 고백했다. "자연인! 그것이 내가 인디언들을 처음 만났을 때 받은 느낌이다. 그들은 우아하고 열정적으로, 그러나 결코 장황하거나 화려하지 않은 말들로 진리를 이야기한다. 그들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품 안으로 돌아가는 진정한 현자들이다." 또한 역사가 프레데릭 터너 3세는 말했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오랜 침묵의 목소리는 대지 그 자신의 소리 없는 목소리다. 인디언들의 목소리는 우리의 삶이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약과 같다. 우리는 그것을 단순한 지혜가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품안으로 돌아간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우리에게 문명인 아니 인간으로서 알아야 할 세상의 근본과 삶의 교훈을 이야기한. 또한 우리가 진정 누구이며 무엇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도 주고 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이 연설문집은 단순한 외침이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들의 오래된 지혜의 목소리는 우리 삶의 자연성을 회복시켜 줄 귀중한 지침이다. 그들은 자연을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세계로 여기고, 우리를 야만인이라 불렀다. 하지만 우리에게 야생이란 없었다. 우리에게는 다만 자유가 있었을 뿐이다. 자연은 질서에 순종하지만, 문명은 그 질서를 깨려고 노력한다.─ 서문 중에서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대지에게 일어나는 일은 대지의 자식들에게도 일어난다. 사람이 삶의 거미줄을 짜 나아 가는 것이 아니다. 사람 역시 한 올의 거미줄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가 거미줄에 가하는 행동은 반드시 그 자신에게 되돌아오게 마련이다… 대지에게 가하는 일은 대지의 자식들에게도 가해진다. 사람이 땅을 파헤치는 것은 곧 그들 자신의 삶도 파헤치는 것과 같다. 우리 는 이것을 안다. 대지는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며, 인간이 오히려 대지에게 속해 있다.─ 시애틀 추장 중에서


2020 최신판 위포트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 직무수행능력평가
위포트 / 위포트 연구소 (지은이)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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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포트소설,일반위포트 연구소 (지은이)
모듈형.PSAT형부터 실전 문제까지 단 한 권으로 학습이 가능한 NCS 통합 기본서로, 공기업 취업 입문자를 위한 NCS 모듈 핵심 이론 및 실전 적용 문제 수록을 강화하였다. 또한, PSAT형, 모듈형, NCS 기본형 등 주요 공기업 기출 전 유형 분석을 통해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으며, 실전 모의고사 3회(모듈형/영역형/통합형)와 직무수행능력평가 대비 선택형 전공(사무, 기계, 전기.전자, 토목) 문제를 함께 수록하였다.PART 1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CH1 의사소통능력 하위능력 1 문서이해능력 하위능력 2 문서작성능력 하위능력 3 경청능력 하위능력 4 의사표현능력 하위능력 5 기초외국어능력 적중 예상 문제 CH2 수리능력 하위능력 1 기초연산능력 하위능력 2 기초통계능력 하위능력 3 도표분석능력 하위능력 4 도표작성능력 적중 예상 문제 CH3 문제해결능력 하위능력 1 사고력 하위능력 2 문제처리능력 적중 예상 문제 CH4 자기개발능력 하위능력 1 자아인식능력 하위능력 2 자기관리능력 하위능력 3 경력개발능력 적중 예상 문제 CH5 자원관리능력 하위능력 1 시간관리능력 하위능력 2 예산관리능력 하위능력 3 물적자원관리능력 하위능력 4 인적자원관리능력 적중 예상 문제 CH6 대인관계능력 하위능력 1 팀워크능력 하위능력 2 리더십능력 하위능력 3 갈등관리능력 하위능력 4 협상능력 하위능력 5 고객서비스능력 적중 예상 문제 CH7 정보능력 하위능력 1 컴퓨터활용능력 하위능력 2 정보처리능력 적중 예상 문제 CH8 기술능력 하위능력 1 기술이해능력 하위능력 2 기술선택능력 하위능력 3 기술적용능력 적중 예상 문제 CH9 조직이해능력 하위능력 1 경영이해능력 하위능력 2 체제이해능력 하위능력 3 업무이해능력 하위능력 4 국제감각 적중 예상 문제 CH10 직업윤리 하위능력 1 근로윤리 하위능력 2 공동체윤리 적중 예상 문제 PART 2 NCS 직무수행능력평가 CH1 안내 1 시행 목적 2 출제 분석 CH2 주요 시행 영역 1 사무 2 기계 3 전기?전자 4 토목 PART 3 NCS 실전 모의고사 CH1 직업기초 모듈형 - 통합형 CH2 직업기초 영역형 1 의사소통능력 2 수리능력 3 문제해결능력 4 종합능력 CH3 직업기초 통합형 - 통합형 CH4 직무수행 직무별 1 사무 2 기계 3 전기·전자 4 토목 위포트 NCS 모듈 핵심 워크북 [별책 수록] 01 의사소통능력 [핵심이론+기본문제] 02 수리능력 [핵심이론+기본문제] 03 문제해결능력 [핵심이론+기본문제] 04 자기개발능력 [핵심이론+기본문제] 05 자원관리능력 [핵심이론+기본문제] 06 대인관계능력 [핵심이론+기본문제] 07 정보능력 [핵심이론+기본문제] 08 기술능력 [핵심이론+기본문제] 09 조직이해능력 [핵심이론+기본문제] 10 직업윤리 [핵심이론+기본문제]Yes24 공사공단 수험서 부문 2015-2019 베스트셀러 122주 1위 『2020 위포트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는 2020년 주요 공기업, 공사, 공단 NCS 필기 전형 대비를 위한 수험/학습서이다. 이 책은 모듈형·PSAT형부터 실전 문제까지 단 한 권으로 학습이 가능한 NCS 통합 기본서로, 공기업 취업 입문자를 위한 NCS 모듈 핵심 이론 및 실전 적용 문제 수록을 강화하였다. 또한, PSAT형, 모듈형, NCS 기본형 등 주요 공기업 기출 전 유형 분석을 통해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으며, 실전 모의고사 3회(모듈형/영역형/통합형)와 직무수행능력평가 대비 선택형 전공(사무, 기계, 전기·전자, 토목) 문제를 함께 수록하였다. 이 외에도 도서 구매자를 위해 ‘수리능력 고득점 핵심 전략 강의’와 '한눈에 보는 NCS 필기 핵심 암기 노트‘를 포함한 공기업 합격 7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Yes24 공사공단 수험서 부문 2015-2019 베스트셀러 122주 1위 모듈형 · PSAT형부터 실전 문제까지 단 한 권으로 끝내는 위포트 NCS! ○ 공사공단 수험서 부문 최다 베스트셀러 1위 기록 ○ 공기업 취업 입문자를 위한 NCS 모듈 핵심 이론 및 실전 적용 문제 수록 ○ PSAT형, 모듈형, NCS기본형 등 주요 공기업 기출 전 유형 분석 및 반영 ○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3회+온라인 모의고사 1회 제공 ○ 수리능력 고득점 핵심 전략 강의 및 한눈에 보는 핵심 암기노트 제공 [이런 분들은 이 책을 꼭 봐야 합니다!] - 공기업/공사공단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분 - PSAT형, 모듈형, NCS기본형 등 주요 공기업 기출 전 유형을 한 권에 끝내고 싶은 분 -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분 -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도입한 다양한 기업들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싶은 분 -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풀이 시간관리 능력을 키우고 싶은 분 - NCS형 자소서, 필기시험, 면접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하신 분 [왜 공기업 NCS 대비는 위포트인가?] 1. 공기업 취업 입문자를 위한 NCS 모듈 핵심 이론 및 실전 적용 문제 수록 NCS 개념 및 모듈 이론에 대한 기초를 정립할 수 있도록 각 영역별 NCS 모듈 분석 및 하위능력별 엄선 문제 수록 2. 모듈형, PSAT형, NCS기본형 등 주요 공기업 기출 전 유형 분석 및 반영 주요 공기업 전 유형 분석, 출제 경향 및 문제 풀이 전략 학습을 통해 단 한 권으로 모든 공사·공단 NCS 필기시험 대비 가능 3.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3회+온라인 모의고사 1회 제공 최신 공기업 필기시험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3회(모듈형/영역형/통합형)와 추가 학습을 위한 온라인 모의고사 1회로 실전 감각 극대화 4. 직무수행능력평가 대비 선택형 전공(사무, 기계, 전기·전자, 토목) 문제 수록! NCS 기반 전공 출제 경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공기업 취준생을 위해 개인 직무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직무수행능력평가 대비 필수 학습 자료 수록 5. 수리능력 고득점 핵심 전략 강의 및 한눈에 보는 핵심 암기 노트 제공 수리능력이 취약한 수험생을 위한 수리능력 고득점 핵심 전략 강의와 시험 전 최종 점검을 위한 핵심 암기 노트 제공 6. NCS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공기업 합격 전략 가이드북 제공 공기업 채용의 A to Z,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완벽 대비 가능한 공기업 합격 전략 가이드북 제공 [위포트 NCS 기본서 구매자만을 위한 공기업 합격 7종 혜택!] 1. 공기업 NCS 수리능력 고득점 핵심 전략 강의 2. 공기업 NCS 자소서·면접 합격 전략 가이드북(PDF) 3. 공기업 채용 대비 필수 상식 자료집(PDF) 4. 공기업 인성검사 공략법 및 모의테스트 자료집(PDF) 5. 한눈에 보는 NCS 필기 핵심 암기 노트 6. NCS 통합 온라인 모의고사 응시권 7. NCS 필기 5일 단기 완성 온라인 스터디 참여권
총 균 쇠
문학사상 / 재레드 다이아몬드 글, 김진준 옮김 /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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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소설,일반재레드 다이아몬드 글, 김진준 옮김
인종주의적 설명 방식을 뒤집는, 문명 발전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책. 2005년 12월 새롭게 개정신판이 출간되었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기와 병균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지난 500여 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은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또한 말미에는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논문을 실어 현대 일본인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추적한다. 그는 이 논문에서 규모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국인의 이주가 분명 현대 일본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어 흥미롭게 읽힌다. 친애하는 한국 독자에게 드리는 편지 - 제레드 다이아몬드 프롤로그 / 현대 세계와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푼다 -1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1장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 2장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낸 모델 폴리네시아 3장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 -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 4장 식량 생산의 기원 5장 인류 역사가 갈라놓은 유산자와 무산자 6장 식량 생산민과 수렵 채집민의 경쟁력 차이 7장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 8장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 9장 선택된 가축화와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10장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3부- 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11장 가축의 치명적 대가, 세균이 준 사악한 선물 12장 식량 생산 창시와 문자 고안과의 관계 13장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 14장 평등주의부터 도둑 정치까지 -4부- 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 15장 대륙 간 불균형 이론과 원주민들이 낙후된 원인 16장 동아시아의 운명과 중국 문화의 확산 17장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 18장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됐던 원인 19장 아프리카는 왜 흑인 천지가 됐는가 에필로그 / 과학으로서의 인류사의 미래 -특별 증보면- 추가 논문 /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 2003 후기 / 《총, 균, 쇠》 그 후의 이야기 추천의 말 - 이현복 서울대 언어학과 명예교수 옮긴이의 말 - 김진준(번역문학가) 참고 문헌 찾아보기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불후의 명저! 무기, 병원균, 금속은 인류의 문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문명발달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가 갈파한 놀랄 만한 일본인의 뿌리! 인종주의적 설명 방식을 뒤집는, 문명 발전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책, 《총, 균, 쇠》 스페셜 에디션이 2013년 3월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5년의 개정판(2판)을 또다시 개정 출간한 것으로, 좀 더 오래 소장하고 싶다는 독자의 의견을 반영한 하드커버의 한정판이다. 2013년 현행 표준국어대사전의 표기법, 띄어쓰기 및 외래어표기법에 맞게 용어를 정리하였고, 기존의 32컷의 사진에서 18컷을 추가한 총 50컷의 사진이 수록되었으며, 한층 세련된 감각으로 디자인되었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 역저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난 역사의 경향을 실제로 만들어낸 환경적 요소들을 밝힘으로써,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그는 뉴기니 원주민과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간다. 환경이 불러온 대륙 간 발달 속도 차이 이야기는 모든 인류가 아직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3천 년 전 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각 대륙에 살고 있던 인류 사회들은 서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 중국, 중앙아메리카, 미국 동남부와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 야생 동식물을 일찍부터 가축화, 작물화한 사실은 그 지역 민족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앞설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왜 밀과 옥수수, 소와 돼지, 그리고 현대의 주요 작물이 된 농작물과 가축들은 특정 지역에서만 작물화, 가축화되었을까, 이 책은 그 원인이 관습도, 인종차도 아닌 환경임을 밝힌다. 총기와 병원균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지난 500여 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은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간 후 질병과 전쟁으로 95%의 원주민이 죽고 만 것이다. 일단 앞서게 된 유라시아 대륙은 지금도 세계를 경제적,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일본인은 누구이며, 언제 어디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사람들인가”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 균, 쇠》의 지면을 통해 현대 일본인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추적한다. 일본인의 기원에 대한 학설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고대 일본의 조몬인이 진화했다는 주장, 한국인의 대규모 이동의 결과로 유전적, 문화적으로 형성된 야요이인의 후손이라는 주장, 한국에서의 이주는 인정하지만 그것은 소규모였을 뿐이라는 절충적 주장이 그것이다. 이 중 저자는 규모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국인의 이주가 분명 현대 일본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쪽에 손을 든다. 그 첫 번째 근거는 유전자 분석이다. 현대 일본인의 유전자를 분석했을 때 한국인과 야요이인의 비율이 조몬인 유전자 비율보다 우세하다. 두 번째 근거는 언어다. 사실 일본어와 한국어는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는 한국인 기원설은 반박하는 증거로 더 많이 쓰인다. 그러나 저자는 현대 한국어는 신라어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일본은 신라와는 그리 긴밀한 관계를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대 삼국시대의 한국어는 현재보다 훨씬 다양했으며, 일부 전해지는 고구려 단어는 한국어보다 오히려 일본어와 비슷하다. 결국 이러한 모든 사실에 비춰볼 때 한국과 일본은 성장기를 함께 보낸 쌍둥이와도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동아시아의 평화는 양국이 고대에 쌓았던 것과 같은 유대를 재발견할 때 비로소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서울대 도서관 2012년 대출순위 1위, 5년간 누적대출 1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0, 2013년 대학신입생 추천도서 선정!
2021 법원직 W 지문연습 형법
윌비스(미래와사람 한림법학원) / 문형석 (지은이)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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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비스(미래와사람 한림법학원)소설,일반문형석 (지은이)
최근 10년간의 기출문제를 토대로 중첩적인 내용의 지문은 삭제하고 시험에 출제 가능한 지문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기출 된 지문 중 폭넓은 문제 유형을 익히기 위해 타 직렬의 기출지문을 병행 또는 대체하여 수록하였다. 분량의 부담감은 있지만 고득점을 위해 20년 최신기출을 모두 반영하였고, 비교 지문의 경우 각주를 달아 이해를 높이는데 노력하였다.형법총론 제1편 형법의 일반 제1절 형법의 기본개념 4 제2절 죄형법정주의 4 제3절 형법의 적용범위 20 제2편 범죄론 01장 / 범죄의 기본개념 제1절 범죄의 의의와 종류 40 제2절 행위론 42 제3절 행위의 주체 42 02장 / 구성요건 제1절 구성요건이론 47 제2절 결과반가치와 행위반가치 47 제3절 부작위범 47 제4절 인과관계와 객관적 귀속 56 제5절 구성요건적 고의 64 (이하생략) 03장 / 위법성 제1절 위법성의 이론 94 제2절 정당방위 94 제3절 긴급피난 102 제4절 자구행위 106 제5절 피해자의 승낙 108 (이하생략) 04장 / 책임론 제1절 책임이론 124 제2절 책임능력 124 제3절 위법성의 인식 131 제4절 기대가능성 139 05장 / 미수론 제1절 미수범 일반 145 제2절 장애미수 146 제3절 중지미수 150 제4절 불능미수 155 제5절 예비죄 162 06장 / 공범론 제1절 공범이론 167 제2절 간접정범 170 제3절 공동정범 175 제4절 교사범 190 제5절 종 범 194 (이하생략) 07장 / 죄수론 제1절 죄수이론 204 제2절 일 죄 207 제3절 수 죄 221 제3편 형벌론 제1절 형벌의 종류 236 제2절 형의 양정 248 제3절 누 범 259 제4절 집행유예선고유예가석방 266 제5절 형의 시효와 소멸 279 형법각론 제1편 개인적 법익에 대한 죄 01장 / 생명과 신체에 대한 죄 제1절 살인의 죄 286 제2절 상해와 폭행의 죄 290 제3절 과실치사상의 죄 299 제4절 유기와 학대의 죄 304 02장 / 자유에 대한 죄 제1절 협박의 죄 309 제2절 강요의 죄 315 제3절 체포와 감금의 죄 317 제4절 약취와 유인 및 인신매매의 죄 320 제5절 강간과 추행의 죄 325 03장 / 명예와 신용에 대한 죄 제1절 명예에 관한 죄 338 제2절 신용업무와 경매에 관한 죄 362 04장 / 사생활의 평온에 대한 죄 제1절 비밀침해의 죄 382 제2절 주거침입의 죄 382 05장 / 재산에 대한 죄 제1절 재산죄 일반 394 제2절 절도의 죄 413 제3절 강도의 죄 423 제4절 사기의 죄 435 제5절 공갈의 죄 476 (이하생략) 제2편 사회적 법익에 대한 죄 01장 / 공공의 안전과 평온에 대한 죄 제1절 공안을 해하는 죄 574 제2절 폭발물에 관한 죄 576 제3절 방화와 실화의 죄 576 제4절 일수와 수리에 관한 죄 580 제5절 교통방해의 죄 580 02장 / 공공의 신용에 대한 죄 제1절 통화에 관한 죄 586 제2절 유가증권인지와 우표에 관한 죄 588 제3절 문서에 관한 죄 593 제4절 인장에 관한 죄 628 03장 / 공중의 건강에 대한 죄 제1절 음용수에 관한 죄 631 제2절 아편에 관한 죄 631 04장 / 사회의 도덕에 대한 죄 제1절 성풍속에 관한 죄 632 제2절 도박과 복표에 관한 죄 637 제3절 신앙에 관한 죄 640 제3편 국가적 법익에 대한 죄 01장 / 국가의 존립과 권위에 대한 죄 제1절 내란의 죄 642 제2절 외환의 죄 644 제3절 국기에 관한 죄 646 제4절 국교에 관한 죄 646 02장 / 국가의 기능에 대한 죄 제1절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죄 648 제2절 공무방해에 관한 죄 685 제3절 도주와 범인은닉의 죄 705 제4절 위증과 증거인멸의 죄 713 제5절 무고의 죄 725 2021 edition Ⅰ.본서의 출간 경위 강사는 수험생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지식을 전달해야 하고, 오로지 합격을 인도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수험생들에게 한정된 시간과 양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 내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할 일은 법원직 기출의 정확한 분석과 정리라고 생각한다. 법원직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최근 출제경향과 중요?빈출판례들을 소개하고, 고득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바람에 본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다. Ⅱ.본서의 특징 “단기 수험 형법의 종결! 고효율 실전정리!” 최근 법원직 시험은 최신판례의 출제비중 증가와 변별력을 위한 판례의 출제로 인해 공부범위가 늘어나고 있다. 그로 인한 부담은 고스란히 수험생들이 감내해야 한다. 고득점을 위해서 많은 문제를 풀어 보고 약한 부분을 정리하여 자기의 것으로 체득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최우선 과제는 아니다. 법원 공채 시험은 서기보, 주사보, 사무관, 법원행시의 기출 된 문제가 유기적으로 반복 출제되므로 가장 효율적인 수험과 올바른 방향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① 최근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② 빈출되는 지문을 엄선하여 강약을 조절하고, ③ 형법 전반을 빠르게 회독할 수 있어야 한다. 본서는 최근 10년간의 기출문제를 토대로 중첩적인 내용의 지문은 삭제하고 시험에 출제 가능한 지문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기출 된 지문 중 폭넓은 문제 유형을 익히기 위해 타 직렬의 기출지문을 병행 또는 대체하여 수록하였다. 분량의 부담감은 있지만 고득점을 위해 20년 최신기출을 모두 반영하였고, 비교 지문의 경우 각주를 달아 이해를 높이는데 노력하였다. 1 최근 10년간의 주요 기출지문(서기보, 주사보, 사무관, 법원행시)을 진도별?목차 순으로 수록하였습니다. 2 20년 8월 법원행시, 경찰채용(경찰1차)까지 최신 기출을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3 중첩적인 내용과 지엽적인 지문들은 삭제하고 출제가능성이 높은 지문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4 강약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지문마다 기출표시를 하였습니다. 5 출제빈도에 따른 판례와 조문을 수록하였고, 타 직렬 기출을 병행하여 다양한 유형으로 지문을 구성하였습니다. 6 중요단락마다 목차와 각주를 넣어 전년 판보다 효율적인 정리를 하는데 노력하였습니다. Ⅲ.지문의 우선순위 최신판례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 들어 타 직렬에 출제된 판례도 법원직 시험에 출제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출표시를 기준으로 법원직에 출제된 지문을 우선으로 정리하고, 타 직렬에 출제된 지문이라도 출제빈도가 높고 “ 최신3년 ” 표시가 있는 판례는 반드시 숙지하시길 부탁드린다. Ⅳ.마무리 인사 “수강생의 의무:선택과 집중”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과 긴장감에 양을 늘리거나, 적절한 시간 배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100점을 받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합격을 위해 공부 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 과목을 평균 합격선까지 올리기 위해 전략과목은 빠르게 정리하고, 나머지 시간은 미흡한 과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남은 시간을 적절히 조절?분배하여, 그동안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체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남은 기간 욕심은 잠시 내려놓고, 앞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목표에만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본 교재를 출간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먼저 강의와 저서를 아껴주시는 수강생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김동진 팀장님을 비롯한 팀 교수님들과 실무진에게 이 지면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본서의 출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출판기획팀 원성일 실장님과 권윤주 과장님, 김시원 사원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본 교재가 법원직 시험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합격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2020년 9월 14일 宣文齋에서 문형석드림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쓰다 / 양귀자 (지은이) /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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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소설,일반양귀자 (지은이)
작가 양귀자의 장편소설. 1992년에 초판이 나오자마자 바로 페미니즘 논란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올랐고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86년, <원미동 사람들>로 80년대 한국사회의 부박한 삶을 축약해서 보여주고, 90년 첫 번째 장편소설 <희망>으로 급변하는 시대의 갈등과 모순을 굽이치는 이야기에 담아 묵직한 감동을 안겨줬던 작가가 펴낸 두 번째 장편소설이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이다. 젊은 여성이 인기 남자배우를 납치해서 감금하고 조종하는 이 소설은 발간 직후부터 독자와 평단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선은 지금까지의 양귀자 소설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파격적인 줄거리와 주인공 강민주의 거침없고 대담한 행보는 동시대 이웃들의 고달픈 삶을 연민과 세심함으로 감싸 안았던 양귀자 소설 세계에서는 놀라울 만큼 대단한 변신이었다.- 절망의 텍스트 7 - 침몰하는 여행의 시작 37 - 외줄 타기, 혹은 대결 95 - 금지된 것들과의 대화 153 - 황홀한 비극 207 - 여자와 남자 263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321 작가의 말 356 해설 359거침없이 질주하며 여성 억압에 관한 담대한 질문을 퍼붓는 강렬한 주인공, 자신의 존재 조건에 스스로 신화적 의미까지 부여하는 주인공 강민주! 작가 양귀자의 장편소설. 1992년에 초판이 나오자마자 바로 페미니즘 논란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올랐고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86년, 『원미동 사람들』로 80년대 한국사회의 부박한 삶을 축약해서 보여주고, 90년 첫 번째 장편소설 『희망』으로 급변하는 시대의 갈등과 모순을 굽이치는 이야기에 담아 묵직한 감동을 안겨줬던 작가가 펴낸 두 번째 장편소설이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이다. 젊은 여성이 인기 남자배우를 납치해서 감금하고 조종하는 이 소설은 발간 직후부터 독자와 평단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선은 지금까지의 양귀자 소설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파격적인 줄거리와 주인공 강민주의 거침없고 대담한 행보는 동시대 이웃들의 고달픈 삶을 연민과 세심함으로 감싸 안았던 양귀자 소설 세계에서는 놀라울 만큼 대단한 변신이었다. 또한 이 소설은 여성 억압의 현실을 고스란히 뒤집어 학대당하고 조련당하는 남성을 보여주는, 앞선 페미니즘 소설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공격적인 방법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의 불평등 문제를 제기하면서 처음부터 소설의 흡인력을 최대치로 높이고 있다. 거침없이 질주하며 남과 여 두 개의 성(性)에 관한 담대한 질문을 퍼붓는 강렬한 주인공, 자신의 존재 조건에 사회적 의미는 물론 신화적 의미까지 스스로 부여하는 주인공의 등장을 통해 이 소설은 한국 페미니즘 문학의 다양한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은 최근 양귀자 소설의 모든 저작권을 양도받은 도서출판 「쓰다」에서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삶이란 신(神)이 인간에게 내린 절망의 텍스트다.나는 오늘 이 사실을 깨달았다.그러나 나는 텍스트 그 자체를 거부하였다. 나는 텍스트 다음에 있었고 모든 인간은 텍스트 이전에 있었다. 이건 오만이 아니다. 나는 이제까지 한 번도 내가 이 땅의 사람들과 같은 조건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조건이라는 말에서 다소의 불순함이 풍긴다면 기꺼이 태도라는 말로 바꿀 용의가 있다.나는 나를 건설한다. 이것이 운명론자들의 비굴한 굴복과 내 태도가 다른 점이다.나는 운명을 거부한다. 절망의 텍스트는 그러므로 나의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것이다. ―강민주의 노트에서 아무도 하지 않은 말, 아무나 할 수 없는 말, 나는 그런 미지의 언어를 원한다. 내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이 세상에 새로움이란 없다'는 식의 단언이다.나는 낡은 생각, 낡은 언어, 낡은 사랑을 혐오한다. 나의 출발점은 그 낡음을 뒤집은 자리에 있다. 장애물이 나와도 나는 그것을 뒤집어 버린다.세상은 나의 운동장이다. 절대 그늘에 앉아 시간이나 갉아먹으며 사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겠다. ―강민주의 노트에서 그렇다고 백승하가 완전히 만족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로서는 성심을 다하는데도 누구나 그렇듯이 가끔은 불만이 있는 눈치입니다. 그런 불만을 다 받아줄 수 없다는 것쯤이야 여러분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무한정한 아량보다는 약간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물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다 자란 성인 남자를 교육하는 방법이야 그저 한 가지뿐이지요. 저도 별수 없이 그 한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가끔 그를 구타하는 수도 있다는 솔직한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는 북어와 같은 급수를 굳이 여자라는 성(性)에 한정 짓고 있습니다만, 사흘에 한 번은 두들겨 패야 다소곳하다는 점에서는 남자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저는 이번 기회에 확인하였답니다. ―강민주의 편지에서


트라우마 사전
윌북 /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지은이), 임상훈 (옮긴이)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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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소설,일반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지은이), 임상훈 (옮긴이)
이야기를 창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소설가, 영화·드라마 시나리오 작가, 웹툰, 웹 소설 작가 기성 작가는 물론 작가가 되고 싶은 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창작 바이블이다. 콘텐츠 과잉 시대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이야기가 빛날 수 있을지,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지 고민하는 작가들에게 《트라우마 사전》은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트라우마 연구법을 알려준다. 먼저 앞부분은 캐릭터의 트라우마에 대한 개괄적 내용이다. 트라우마를 다루는 작가의 정서적 건강을 위한 자기 관리법을 섬세하게 안내하고, 캐릭터의 트라우마란 무엇인지, 이에 대한 파악이 왜 중요한지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뒷부분에서는 캐릭터가 겪을 수 있는 118가지의 트라우마 종류를 소개하고, 그로 인해 캐릭터가 겪는 감정과 행동은 물론, 상처를 악화시킬 만한 사건과 극복할 기회까지 주제별로 묶고 개념화했다. 친구의 배신부터 불치병, 가난과 테러까지 인간이 겪는 거의 모든 심리적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다루고 있어, 작가들이 필요할 때마다 곁에 두고 캐릭터의 뼈대를 세우고 살을 붙이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추천의 글 서문 작가들을 위한 자기 관리법 감정적 상처란 무엇인가? 인물호 악당의 여정 캐릭터의 상처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고통은 깊게 흐른다: 상처에 영향을 주는 요소 행동을 통해 상처를 드러내기 피해야 할 문제들 마지막 당부의 말 1. 배신 (가정폭력/근친상간/따돌림당하다/롤모델에 실망하다/믿었던 조직·사회 제도에 실망하다/배우자의 무책임으로 파산하다/배우자가 불륜을 저지르다/배우자의 은밀한 성적 지향을 발견하다/부모가 두 집 살림하다/부모가 잔악무도한 범죄자임을 알게되다/실연당하다/아이디어·성과를 도난당하다/업무상 과실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다/예상 밖 임신으로 인해 버려지다/자녀가 학대받은 사실을 알게 되다/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다/잘 아는 사람에게 어린 시절 성폭력 당하다/잘못된 대상을 믿다/절교·기피 대상이 되다/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다/형제·자매가 배신하다 2. 범죄 피해 (개인 정보 도난/납치·감금/물건 취급 당하다/살인을 목격하다/성폭행/스토킹/주거침입/차량 탈취/폭행/피해 사건의 미해결) 3. 사회적 부정의와 개인적 고낭 (가난/강제 추방/권력 남용/기근·가뭄/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무고/불가피하게 노숙자가 되다/사회 불안/악의적인 소문/억울한 투옥/집단 괴롭힘/짝사랑/타인의 죽음에 대한 부당한 비난/편견·차별/해고) 4. 실패와 실수 (공적인 실수/과실 치사/극심한 중압감/낙제/대규모 인명 피해에 대한 책임/또래 압력에 굴복하다/복역/옳은 행동을 하지 못하다/인명 구조 실패/자녀를 자신의 삶에서 지우다/잘못된 판단이 큰 사고로 이어지다/파산 선고) 5.어린 시절의 특정한 상처 (감정 표현이 억압된 가정에서 자라다/강간으로 태어나다/대중의 시선을 받으며 자라다/떠돌이 생활을 하다/보육원에서 자라다/보호자에게 학대당하다/부모가 과잉보호하다/부모가 방치하다/부모가 조건적인 사랑을 베풀다/부모가 한 자녀만 편애하다/부모에게 버림받다/성공한 형제·자매의 그림자 속에서 자라다/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다/어린 시절에 부모가 사망하다/어린 시절에 폭력을 목격하다/우범 지역에서 자라다/자기애가 강한 부모 밑에서 자라다/장애나 만성 질환을 앓는 형제·자매와 함께 자라다/중독자 부모 밑에서 자라다/지나치게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라다/친부모와 떨어져 자라다/컬트 집단에서 자라다/항상 뒷전으로 자라다 6. 예기치 못한 불상사 (고문을 당하다/굴욕을 당하다/다른 사람의 죽음을 목격하다/돌보던 아이가 죽다/목숨을 위협하는 사고를 당하다/무차별 폭력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다/부모가 이혼하다/불치병 진단을 받다/붕괴된 건물에 갇히다/사랑하는 사람이 자살하다/살아남기 위해 살인하다/시체와 같은 공간에 고립되다/이혼하다/유산·사산을 겪다/임신 중절 수술을 하다/자녀가 사망하다/자녀를 입양 보내다/자연재해·인재를 겪다/자택 화재/조난을 당하다/테러/학교 총기 난사 사건 7.장애와 미관 손상 (만성 질환과 통증/모두가 뒤돌아볼 만한 미모/불임/성 기능 장애/언어 장애/오감 중 한 감각을 상실/외모 손상/외상성 뇌 손상/인간관계 문제/정신 질환/팔다리 상실/평균에 못미치는 외모/학습 장애 부록 캐릭터 창조자라면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할 책 아마존 글쓰기 분야 베스트셀러, 미국 대학 글쓰기 교재 듀나(작가, 영화평론가) 강력 추천 이야기를 창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소설가, 영화·드라마 시나리오 작가, 웹툰, 웹 소설 작가 기성 작가는 물론 작가가 되고 싶은 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창작 바이블이다. 콘텐츠 과잉 시대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이야기가 빛날 수 있을지,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지 고민하는 작가들에게 《트라우마 사전》은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작가들이 믿고 보는 웹사이트 《A Writer’s Helping Writers》의 운영자인 두 저자 안젤라 애커만과 베카 푸글리시는 매력적인 캐릭터에게는 항상 트라우마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상처는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 동기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창조자인 작가는 누구보다 그 상처를 깊이 파고들어, 캐릭터를 실존하는 인물처럼 복잡한 심리 층위를 가진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즘 불안해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라는 말보다 ‘물어뜯은 손톱과 핏줄이 벌겋게 선 눈’이라는 묘사가 더 효과적인 것처럼, 이야기 속에서 ‘말하기’보다 ‘보여주’라고 저자들은 조언한다. 그렇다면 ‘보여주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각종 트라우마의 디테일을 집대성한 이 사전이 그 방법을 안내한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트라우마 연구법을 알려준다. 먼저 앞부분은 캐릭터의 트라우마에 대한 개괄적 내용이다. 트라우마를 다루는 작가의 정서적 건강을 위한 자기 관리법을 섬세하게 안내하고, 캐릭터의 트라우마란 무엇인지, 이에 대한 파악이 왜 중요한지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뒷부분에서는 캐릭터가 겪을 수 있는 118가지의 트라우마 종류를 소개하고, 그로 인해 캐릭터가 겪는 감정과 행동은 물론, 상처를 악화시킬 만한 사건과 극복할 기회까지 주제별로 묶고 개념화했다. 친구의 배신부터 불치병, 가난과 테러까지 인간이 겪는 거의 모든 심리적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다루고 있어, 작가들이 필요할 때마다 곁에 두고 캐릭터의 뼈대를 세우고 살을 붙이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가? 독자가 쉽게 감정 이입할 수 있는 공감도 높은 인물을 그리고 싶은가? 《트라우마 사전》이 당신의 상상력에 불을 지펴줄 것이다. 끌리는 캐릭터에겐 마음의 상처가 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개츠비부터 영화 시리즈의 토르, 아이언 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까지. 우리는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가 이끄는 서사에 빠져든다. 주목해야 할 한 가지는, 이 매력적인 인물들은 대부분 상처받은 존재라는 점이다. 소설, 영화, 드라마 등 모든 종류의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 요소는 캐릭터이며, 그 캐릭터가 행동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는 과거에 겪었던 아픔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다. 상처받은 인간은 생각하고, 행동하며 변화한다. 그 과정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리느냐, 얼마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성패가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당신의 캐릭터가 어떤 상처를 언제 받았고, 그 상처 때문에 무슨 문제가 생겼으며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매우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작 가이드이자 심리 사전이다. 독자는 피폐한 상태에서 완전한 상태로 가는 캐릭터의 내적 여행에 공감한다. 인간은 각자 내면에 어두움을 간직하고 있다. 좀처럼 밖으로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길 원하고 좀 더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작가들이 만드는 이야기는 현실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며, 독자가 자신의 심연을 안전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준다. 캐릭터 내면의 약점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한 독자는 캐릭터가 난관을 극복하는 모습에 깊이 이입하며 응원하게 된다. 따라서 독자가 당신의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고 싶다면,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해야 한다. 갈등에 대처하는 캐릭터의 행동과 내면이 일관성과 진정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과거의 산물이듯이 캐릭터도 과거의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섬세하고 복잡한 내면을 가진 존재라는 점을 잊지 말 것을 저자들은 당부한다. 이를 위해 상처받은 캐릭터가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보다,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분석하는 길을 알려준다. 캐릭터에게 병주고 약주기는 ‘말하기’보다 ‘보여 주기’로 종종 김빠지는 스토리텔링을 만날 때가 있다. 작가가 모든 것을 구구절절 말로 표현하는 이야기가 그렇다. 캐릭터의 심리가 불안할 때 “나는 지금 불안해.”라고 직접 말하면 이야기의 흥미가 떨어진다. 물을 엎지르고 동공이 흔들리는 장면을 묘사하는 쪽이 좋은 이야기다. 이 책은 ‘보여 주기’ 노하우를 집대성해 아이디어가 고갈된 작가에게 적절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줄 것이다. 직장 동료에게 아이디어를 빼앗겼을 때, 집단 따돌림을 당했을 때, 스토킹 당할 때, 폭력을 경험했을 때 등 트라우마가 어떻게 캐릭터의 행동으로 발현되는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현실적인 상상’을 만들어 줄 창작툴 일관성이 없거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캐릭터는 이야기의 개연성을 떨어뜨리고 독자에게 외면받는다. 이야기가 허구임을 알면서도 독자는 리얼리티를 원하기 때문이다. 캐릭터의 현실성은 인간 심리의 복잡다단함에서 나오고, 행동 양식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 책은 총 500쪽이 넘는 사전에 그 다양성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118가지 주제별 심리 디테일이 클리셰가 아닌지 우려할 필요는 없다. 트라우마를 겪은 캐릭터가 흔히 겪는 상황부터 생소한 상황까지 총망라돼있어,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할 때 다양한 예를 적용하며 참신한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캐릭터를 구상할 때 아래의 순서대로 이 책을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100쪽에 달하는 서문은 캐릭터 구축의 전반적인 이론을 다룬다. 이 부분만 읽어봐도 스토리텔링의 기본과 핵심을 익힐 수 있다. 이후 400쪽에 걸쳐 트라우마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한 사전은 실전 가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 유명 영화 속 감정적 상처를 적용한 예를 참고해 인물호 발전 툴, 트라우마 윤곽 만들기 툴로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다. 작가들이 만드는 이야기는 현실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며, 이 거울은 독자들이 자신의 심연을 안전하게 들여다보게 해준다. 캐릭터가 어려운 선택, 고통스러운 결과, 힘들게 얻은 성과와 마주할 때, 독자들은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본다. 가장 강력하게 실제 삶을 반영하며,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나가게 만들어 주는 요소는 바로 작중 인물의 감정적 상처이다. 사람이란 결국 과거의 산물이다. 캐릭터를 진정성 있고, 믿을 만한 인물로 만들고 싶다면, 작가는 캐릭터의 배경backstory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 감정적 상처라는 캐릭터의 배경은 특히 강력해서 캐릭터의 성격과 신념은 물론 그들이 가진 두려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완벽한 형태를 갖춘, 설득력 있는 인물을 만들려면 이들이 경험한 고통을 반드시 이해해야만 한다.
여행의 이유
문학동네 / 김영하 (지은이) /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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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김영하 (지은이)
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이다. 여행지에서 겪은 경험을 풀어낸 여행담이기보다는, 여행을 중심으로 인간과 글쓰기, 타자와 삶의 의미로 주제가 확장되어가는 사유의 여행에 가깝다. 작품에 담긴 소설가이자 여행자로서 바라본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들은 놀랄 만큼 매혹적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그러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남겨두었던 상념의 자락들을 끄집어내 생기를 불어넣는 김영하 작가 특유의 (인)문학적 사유의 성찬이 담겼다. 에 출연하면서 하게 된 독특한 여행에 대한 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여행」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감각적 사유와 화법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즐겁고 유쾌하게만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에 대한 색다른 인문학적 통찰이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김영하 스토리텔링의 힘을 느낄 수 있다.추방과 멀미 상처를 몽땅 흡수한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오직 현재 여행하는 인간, 호모 비아토르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여행 그림자를 판 사나이 아폴로 8호에서 보내온 사진 노바디의 여행 여행으로 돌아가다 작가의 말“이 책을 쓰는 데 내 모든 여행의 경험이 필요했다” “나는 그 무엇보다 우선 작가였고, 그다음으로는 역시 여행자였다.” 여행-일상-여행의 고리를 잇는, 아홉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 김영하 신작 산문 『여행의 이유』 출간! 『여행의 이유』는 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이다. 여행지에서 겪은 경험을 풀어낸 여행담이기보다는, 여행을 중심으로 인간과 글쓰기, 타자와 삶의 의미로 주제가 확장되어가는 사유의 여행에 가깝다. 작품에 담긴 소설가이자 여행자로서 바라본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들은 놀랄 만큼 매혹적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그러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남겨두었던 상념의 자락들을 끄집어내 생기를 불어넣는 김영하 작가 특유의 (인)문학적 사유의 성찬이 담겼다. 꽤 오래전부터 여행에 대해 쓰고 싶었다. 여행은 나에게 무엇이었나, 무엇이었기에 그렇게 꾸준히 다녔던 것인가, 인간들은 왜 여행을 하는가,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을 구하고 싶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그러니까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을 기준으로 보면, 나는 그 무엇보다 우선 작가였고, 그다음으로는 역시 여행자였다. 글쓰기와 여행을 가장 많이, 열심히 해왔기 때문이다. 글쓰기에 대해서는 쓸 기회가 많았지만 여행은 그렇지를 못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정말 많은 것들이 기억 깊은 곳에서 딸려 올라왔다. _212~213쪽 「작가의 말」에서 여행의 감각을 일깨워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깊고 아름다운 산문 첫번째 글 「추방과 멀미」는 2005년 당시, 작가가 집필을 위한 중국 체류 계획을 세우고 중국으로 떠났으나 입국을 거부당하고 추방당했던 일화로 시작한다. 누구에게든 흔치 않은 경험일 추방으로부터 뻗어나가는 작가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목적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누군가에게 여행의 목적은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휴식일 것이고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배움일 것이다. 그러나 여행에는 늘 변수가 생겨나기 마련이고, 그것은 행로를 바꾸고 어떤 경우 삶의 방향까지 바꾸기도 한다. 애초 품었던 여행의 목적이 여행 도중 발생하는 우연한 사건들로 미묘하게 수정되거나 예상치 못했던 무언가를 목적 대신 얻게 되는 경험, 작가는 이것이 이야기의 가장 오래된 형식인 여행기가 지닌 기본 구조이며 인생의 여정과도 닮았기에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모험 소설과 여행기를 좋아해왔다고 말한다. 이어지는 「상처를 몽땅 흡수한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는 제목이 암시하듯, 일상과 가족,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피로로부터 도망치듯 떠나는 여행에 관해 다룬다. 집안 벽지의 오래된 얼룩처럼 마음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거나 지워지지는 않지만, 여행은 불현듯 그에 맞설 힘을 부여해주기도 한다. 풀리지 않는 삶의 난제들과 맞서기도 해야겠지만, 가끔은 달아나는 것도 필요하다. 중국의 고대 병법서 『삼십육계』의 마지막 부분은 「패전계」로 적의 힘이 강하고 나의 힘은 약할 때의 방책이 담겨 있다. 서른여섯 개 계책 중에 서른여섯번째, 즉 마지막 계책은 ‘주위상走爲上’으로, 불리할 때는 달아나 후일을 도모하라는 것이다. 흔히 ‘삼십육계 줄행랑’이라고 하는 말이 여기서 온 것이다. (...) 인생의 난제들이 포위하고 위협할 때면 언제나 달아났다. 이제 우리는 칼과 창을 든 적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다른 적, 나의 의지와 기력을 소모시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과 대결한다. 때로는 내가 강하고, 때로는 적이 강하다. 적의 세력이 나를 압도할 때는 이길 방법이 없다. 그럴 때는 삼십육계의 마지막 계책을 써야 한다. _본문 67~68쪽 여행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힘이기도 하며(「오직 현재」), 인류의 속성이기도 하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류를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으로 정의하기도 했다(「여행하는 인간, 호모 비아토르」). 앉은 자리에서 모든 정보에 접속 가능한 현대에 이르러서도 ‘오버투어리즘’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여행 인구는 멈출 기색 없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끊임없이 여행을 갈망하는가. 일상의 장소를 벗어나 생생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 여러 가지 일들로 번잡해진 머리를 비우고 먼 곳에서 홀로 휴식을 취하고픈 마음은 우리를 ‘여행하는 인간(호모 비아토르)’으로 만든다. 작가 김영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하고 지적인 사유의 여행 에 출연하면서 하게 된 독특한 여행에 대한 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여행」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감각적 사유와 화법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즐겁고 유쾌하게만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에 대한 색다른 인문학적 통찰이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김영하 스토리텔링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에서는 공동체로부터 소외되어 떠도는 자들의 쓸쓸한 숙명과 그로부터 그들이 벗어날 반전이 있는 해법이 담겼다. 「아폴로 8호에서 보내온 사진」은 여행의 또다른 기쁨인 타지에서 경험하는 환대에 대한 글이다. 1968년 12월 24일 아폴로 8호가 찍은 지구돋이Earthrise 사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글은 인류 모두가 지구 위의 승객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타자에 대한 환대 때문임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인간이 타인의 환대 없이 지구라는 행성을 여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듯이 낯선 곳에 도착한 여행자도 현지인의 도움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인류는 오랜 세월 서로를 적대하고 살육해왔지만 한편으로는 낯선 이들을 손님으로 맞아들이고, 그들에게 절실한 것들을 제공하고,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며 떠나보내오기도 했다. 거의 모든 문명에, 특히 이동이 잦은 유목민들에게는 손님을 잘 대접하라는 계율들이 남아 있다. _본문 139쪽 그리하여, 다시 여행으로 돌아가다 「노바디의 여행」은 성숙한 여행자의 태도와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유비해 보여주는 글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담긴 고대의 지혜에 대한 반짝이는 해석이 담겨 있다. 허영과 자만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는 지혜로운 여행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인생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전체의 마지막 글 「여행으로 돌아가다」에는 작가가 자신의 정체성을 여행자로 규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담겼다. 한곳에 평화롭게 정착하지 못한 채 항구적인 여행 상태인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보내는 담담한 위로의 글이기도 하다. 자기 의지를 가지고 낯선 곳에 도착해 몸의 온갖 감각을 열어 그것을 느끼는 경험. 한 번이라도 그것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일상이 아닌 여행이 인생의 원점이 된다. 일상으로 돌아올 때가 아니라 여행을 시작할 때 마음이 더 편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나와 같은 부류의 인간일 것이다. 이번 생은 떠돌면서 살 운명이라는 것. 귀환의 원점 같은 것은 없다는 것. 이제는 그걸 받아들이기로 한다. _본문 207쪽2005년 12월의 어느 날. 나는 상하이 푸둥공항 티켓 카운터에서 서울로 가는 편도 항공권을 사고 있었다.
2020 에듀윌 답만보이는 운전면허 필기시험 1종.2종 공통
에듀윌 / 에듀윌(도로교통공단 문제 제공) (지은이) / 2020.01.22
11,000원 ⟶ 9,900(10% off)

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도로교통공단 문제 제공) (지은이)
2020년 2월부터 적용되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개정 1,000문항을 완벽하게 반영한 최신판으로, 실제 시험에 글자 그대로 100% 출제되는 문제를 수록했다. 단기 학습으로, 한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답만 빨간색으로 강조하였다. 또한 동영상형 문제 옆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쉽고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답만보 바로 알기 운전면허시험 취득 방법 운전면허시험 취득 절차 파헤치기 학과시험만 파헤치기 학과시험 PC 조작 요령 유형별 출제 문제 1. 문장형 문제 (680문항) 2. 사진형 문제 (100문항) 3. 일러스트형 문제 (85문항) 4. 안전표지형 문제 (100문항) 5. 동영상형 문제 (35문항) [특별부록] 동영상 문제 QR코드 제공2020년 최신 개정 1,000문항 완벽 반영! 시험문제의 답을 알려드립니다. 답만 외워 합격하자! 답만 빨간색으로 강조하여 쉽고 빠르게 암기 가능! 2020년 2월부터 적용되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개정 1,000문항을 완벽하게 반영한 최신판으로, 실제 시험에 글자 그대로 100% 출제되는 문제를 수록했습니다. 단기 학습으로, 한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답만 빨간색으로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동영상형 문제 옆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쉽고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 책의 구성 1. 2020년 2월 시행되는 개정 1,000문항 완벽 반영! 도로교통법 개정 등으로 2020년 2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학과시험 1,000문항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완벽하게 반영하였습니다. 2. 1종?2종 한 권 출간!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 깔끔하고 세련된 구성!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1종과 2종이 동일하게 출제되며, 득점에 따라 (1종 70점 이상, 2종 60점 이상) 취득 구분이 달라집니다. 본 교재는 1종과 2종의 시험문제를 한 권에 담아 교재 선택의 어려움을 줄이고,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학습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3. 시험에 100% 출제! 답만 빨간색으로 강조하여 빠른 문제 풀이 가능!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문제은행식으로, 1,000문항 중에서 40문항이 그대로 시험에 출제됩니다. 본 교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받은 1,000문항을 완벽하게 정리하였으며, 시험에 100% 출제되는 문제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문제와 답만 외워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빨간색으로 강조된 정답만 기억하세요! 4. 동영상 문제 QR코드 제공! 동영상형 문제는 배점이 가장 높은 유형으로, 영상을 재생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수험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문제마다 옆면에 QR코드를 삽입하였습니다. CD플레이어가 없어도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학습의 편리함을 높였습니다.
수미네 반찬
성안당 / 김수미,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 tvN 제작부 (지은이) / 2018.10.30
17,000원 ⟶ 15,300(10% off)

성안당건강,요리김수미,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 tvN 제작부 (지은이)
은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한민국의 손맛 명인, ‘밥심’으로 사는 어머니의 대명사 김수미 선생님이 그 맛의 전령사로 나섰다.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테이너 최현석,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는 김수미표 반찬 비결을 배우며 특별한 조력자로 함께하고 있다. 요즘 요리처럼 세련된 요리법은 아니지만,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을 내는 ‘손맛’이야 말로 김수미표 레시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계량컵이나 수저 대신 “이 정도”, “요만치”, “는 둥 만 둥”, “간장은 물 색깔 보고 기분 따라” 등 의 레시피는 다른 레시피와 다르며, 보리굴비와 고사리처럼 도통 섞일 것 같지 않던 재료들도 맛깔스럽게 버무려져 식탁에 오른다. 하지만 책자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김수미 선생님의 레시피를 그대로 싣지 않고 한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석해서 실었다. 서문 _ 음식은 내게 그리움이자 설렘이다 part 1 내가 살던 고향 군산은 수미 반찬 고사리 굴비조림/ 김수미표 연근전 셰프 반찬 중국식 고사리 잡채 _여경래 셰프/ 고사리 연근 카나페 _미카엘 셰프 고사리 먹물 튀김 _최현석 셰프 수미 반찬 묵은지볶음/ 묵은지 목살찜/ 갑오징어 순대 셰프 반찬 묵은지 짜춘권 _여경래 셰프/ 묵은지 연어 스테이크(수미의 산책) _최현석 셰프/ 묵은지 떡갈비 _미카엘 셰프 수미 반찬 김수미표 간장게장/ 게딱지 계란찜/ 보리새우 아욱국 셰프 반찬 불가리아식 맥주 꽃게 _미카엘 셰프/ 양념게장 계란볶음 _여경래 셰프 간장게장 파스타 _최현석 셰프 part 2 가슴 울렁거리는 아련한 그리움의 이름, 김화순 수미 반찬 참소라 강된장/ 소고기 고추장볶음/ 풀치조림 셰프 반찬 소라냉채 _여경래 셰프/ 유자 강된장 두부조림(수미의 숨결) _최현석 셰프 불가리아식 소라 튀김 _미카엘 셰프 수미 반찬 오이소박이/ 열무 얼갈이김치/ 수육 & 양념 새우젓 열무 얼갈이김치 비빔국수/ 양배추 오이김치 셰프 반찬 된장 스테이크 _최현석 셰프/ 불가리아 김치, 뻥고추 _미카엘 셰프 소류완자 _여경래 셰프 수미 반찬 김수미표 아귀찜/ 전복 내장 영양밥/ 전복찜/ 명란젓 계란말이 part 3 _아빠 생각 수미 반찬 코다리조림/ 오징어채 간장볶음/ 검은콩국수 셰프 반찬 두반 코다리 돼지볶음 _여경래 셰프/ 프랑스 가정식 브랑다드, 냉정과 열정 _오세득 셰프/ 코다리 애호박구이 _미카엘 셰프 수미 반찬 낙지볶음/ 조개탕/ 애호박 부추전/ 떡갈비/ 상추무침/ 오징어 도라지 초무침 셰프 반찬 한우 갈빗살 바게트구이 _미카엘 셰프/ 몽골리안 비프 _여경래 셰프/ 비프 슬라이더(수미 굿모닝) _오세득 셰프유난히 딸을 끔찍이 여기셨던 어머니는 내가 학교에 갔다 오면 조용히 불러 귓속말로 “찬장 속 비밀 창고에 굴비고사리와 미제 사탕을 숨겨 놨다”고 속삭이셨지. 나는 부리나케 찬장으로 달려가 보물찾기 하는 심정으로 음식을 찾아냈어. 내게 음식은 늘 그리움이자 설렘이야. 난 항상 누군가에게 음식을 퍼줄 거야. 부디 수미네 반찬 으로 대한민국 사랑이 깊어지기를……. “엄마! 엄마가 만들어준 구수한 강된장을 쌀밥에 쓱쓱 비벼 갓 구운 박대 한 조각과 함께 먹었던 행복한 기억이 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_ 엄마 곁으로 다가가는 나이에 사랑스러운 막내딸 김수미 ‘김수미표 요만치 레시피북’ 셰프의 화려한 요리보다 소박한 반찬 하나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은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한민국의 손맛 명인, ‘밥심’으로 사는 어머니의 대명사 김수미 선생님이 그 맛의 전령사로 나섰다.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테이너 최현석,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는 김수미표 반찬 비결을 배우며 특별한 조력자로 함께하고 있다. 바쁜 생활에 쫓겨 끼니를 거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 밥상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요즘 요리처럼 세련된 요리법은 아니지만,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을 내는 ‘손맛’이야 말로 김수미표 레시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계량컵이나 수저 대신 “이 정도”, “요만치”, “는 둥 만 둥”, “간장은 물 색깔 보고 기분 따라” 등 의 레시피는 다른 레시피와 다르며, 보리굴비와 고사리처럼 도통 섞일 것 같지 않던 재료들도 맛깔스럽게 버무려져 식탁에 오른다. 하지만 책자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김수미 선생님의 레시피를 그대로 싣지 않고 한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석해서 실었다. 한 끼 식단의 가치는 각종 조리 자격증과 값비싼 식재료만으로 계산되지 않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요리에 대한 애정을 담기 때문에 요리엔 정량과 정답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을 위한, 정말 쉽게 펴서 즐기며 보는 으로 집 나간 입맛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집 나간 입맛, 엄마 손맛으로 되돌리자! 누군가 해줬던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비슷한 음식이 나왔을 때 다시 떠올려진다. 그 음식에는 기억의 맛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저마다의 기억이 만들어내는 포만감의 값은 얼마일까? 계량보다는 맛에 포커스를 맞추는 김수미 선생님의 마음을 함께 전한다. '정’을 푸짐하게 담아낸 쿡북! 미국의 한 시청자는, “때로는 음식에서 얻는 치유가 그 어떤 약이나 의사보다 더 많은 위안을 준다”는 말로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진정성이 가져다주는 특성이다. 대부분의 레시피가 친정 엄마가 알려주듯 작위적이지 않다. 요리를 맛있게 하고 싶은 주부들이 ‘수미네 반찬’ 레시피를 더 들여다보고 싶은 포인트 중 하나다. 우리 집 식탁을 바꿔놓은 ‘딴’ 레시피! ‘혹시 비린 맛이 나지는 않을까?’,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등의 막연한 고민들은 모두 날려버리시길! ‘수미네 반찬’의 시원시원한 레시피를 보면 그 해결책이 나온다. 그리고 어떤 약이나 의사의 처방보다도 위안을 주는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다. 정량의 레시피는 가족마다, 또 누가 먹느냐에 따라 달라져야 최적화된다. 조금은 퉁명스럽고, 불친절하기 이를 데 없는 레시피지만 이상하게도 김수미라는 엄마가 하는 요리 속에는 그 정서적 공감대가 들어 있다. 진정한 셰프들의 겸손한 자세가 만들어내는 ‘의외’의 레시피!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 전수가 끝나면 같은 식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내는 셰프들의 모습은 우리들의 밥상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만드는 포인트다. 을 만드는 사람들 책임 프로듀서 박종훈 출판 PM 강희진 최윤선 마케팅 김재인 윤정은 허수정 작가 공지현 신희선 이주연 박정은 현예슬 윤수아 이은비 정주현 성유진 조연출 구예슬 백승미 김인식 연출 김진일 박대운 장혜진 홍지혜 임재명 원현정 장지원 최혜진 윤원홍 한두리 황유진 김도연 총연출 문태주


놓지 마 과학! 14
위즈덤하우스 / 신태훈, 나승훈 (지은이), 류진숙 (감수) / 2020.07.14
12,000원 ⟶ 10,800(10% off)

위즈덤하우스자연,과학신태훈, 나승훈 (지은이), 류진숙 (감수)
인기 절정의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 시리즈. <놓지 마 과학!>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냥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기만 해도 그 내용이 기억에 남아 잊히지 않는다. 이렇게 재미있게 읽다 보면 과학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저절로 이해하게 된다. 이번에 출간된 <놓지 마 과학!> 14권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를 주제로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19가 확산하면서 일상생활은 물론, 학교에도 가기 힘든 아이들에게 바이러스와 관련된 과학적 질문 21개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알려 준다. 가상의 바이러스인 ‘방귀방귀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전파된 상황을 가정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쉽게 전달한다. 이 때문에 만화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우리가 생활하면서 만나게 되는 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교과 연계표 1.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 감기가 바이러스 때문에 걸리는 거라고? 2. 붙잡히는 건 싫어! - 바이러스란 무엇일까? 3. 어떻게 알았지? - 바이러스는 세균과 다르다고? 놓지 마 과학 원리! - 바이러스와 세균 4. 제발 소독만은! - 바이러스는 생물일까? 무생물일까? 5. 숙주의 운명 - 기생이란 무엇일까? 놓지 마 과학 원리! - 기생 생물 6. 아무 데도 갈 수가 없어! - 바이러스는 왜 위험할까? 7. 실험은 괴로워! -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되는 걸까? 8. 무서운 바이러스 빵! - 바이러스도 아무 세포에나 들어갈 수는 없다고? 9. 감자는 먹기 싫어! -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고? 10. 그런 짓을 왜 하는 거야? - 백신이란 무엇일까? 11. 그림 감상하세요! - 예방 주사는 언제부터 맞기 시작했을까? 놓지 마 과학 원리! - 예방 주사 12. 공포의 백신 연구실 - 독감은 감기와 다르다고? 13. 안 나오면 어떡해? - 면역이란 무엇일까? 14. 넌 강하지 않아! - 면역 체계는 어떻게 우리 몸을 지킬까? 15. 정신이와 정구의 반성 -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6. 이번엔 무슨 일이야? - 변종 바이러스란 무엇일까? 놓지 마 과학 원리! -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17. 쟤 너무 무서워! - 왜 변종 바이러스가 자꾸 생기는 걸까? 18. 마음대로 해도 돼요? - 사람에게 유익한 바이러스가 있다고? 19. 무시무시한 이야기 - 바이러스가 무기로 쓰였다고? 20. 생물 무기 공격이다! - 바이러스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21. 대유행이 끝났다! - 바이러스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정신이는 최고의 과학 선생님! “아직도 <놓지 마 과학!> 안 보셨어요?” <놓지 마 과학!> 14권 출간! 인기 절정의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 14권이 출간되었다. 1차분 1~5권과 2차분 6~10권에 이어 3차분 11~15권의 4번째 권인 14권이 출간된 것이다. <놓지 마 과학!> 시리즈는 1권이 2016년 8월에 출간된 이후, 매번 새 책이 나올 때마다 학습 만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책은 몰라도 이 책만은 꼭 본다는 충성도 높은 어린이 독자들의 수가 점점 늘어 가고 있으며, 새 책의 출간 시기를 묻는 문의 전화 또한 잇따른다고 한다. <놓지 마 정신줄!>은 2009년 8월 연재를 시작해 2019년까지 조회 수 28억 뷰가 넘는 초인기 웹툰으로 성장했다. 또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방송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놓지 마 과학!> 시리즈는 <놓지 마 정신줄!>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생활 속에서 생기는 과학적 질문들을 엉뚱하고도 기발한 전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 주고 또한 예상을 빗나가는 결말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정신 놓고 읽다 보면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도 <놓지 마 과학!>으로 해결! <놓지 마 과학!>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냥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기만 해도 그 내용이 기억에 남아 잊히지 않는다. 이렇게 재미있게 읽다 보면 과학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저절로 이해하게 된다. 이번에 출간된 <놓지 마 과학!> 14권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를 주제로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19가 확산하면서 일상생활은 물론, 학교에도 가기 힘든 아이들에게 바이러스와 관련된 과학적 질문 21개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알려 준다. 가상의 바이러스인 ‘방귀방귀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전파된 상황을 가정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쉽게 전달한다. 이 때문에 만화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우리가 생활하면서 만나게 되는 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무엇이며 왜 위험한지, 바이러스와 세균은 어떻게 다르고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되는지, 변종 바이러스가 왜 자꾸 생기는 건지 등을 알아본다. 또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보여 주면서 백신이란 무엇이며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어떻게 우리 몸을 지키는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에 더하여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을 꼼꼼히 알려 주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이야기 전개 과정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엉뚱하고 황당한 행동은 학습 만화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작가들 특유의 기발하고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엉뚱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들고, 평소에 어렵게 느끼던 과학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이 본문을 이루고 있고 본문 말미에 질문을 해결하는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사진과 그림이 풍부한 ‘놓지 마 과학 원리!’ 코너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였다. 또한 책머리에 각각의 질문들과 연관된 교과 단원을 소개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교과서가 바뀌었기 때문에 새로운 과학 교과서의 체계에 맞추어 교과 단원을 정리하였다. <놓지 마 과학!>의 3단 학습 시스템 ■ 1단계. 정신이랑 주리랑 정구랑 정신줄 놓고 즐긴다! <놓지 마 정신줄!>의 정신이네 가족이 총출동했다! 생활 속에서 품게 되는 과학적 질문들을 정신이와 정구와 정신줄 놓고 즐기다 보면 모든 과학 지식을 저절로 습득하게 된다. ■ 2단계. 초등학교 과학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한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과학적 질문을 뽑아, 정신이와 그 가족들이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풀어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에 재미를 붙이고 그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 3단계.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심화 학습까지 한다! 정신이의 엉뚱한 상상력은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 내고, 과학적 질문과 내용이 잊히지 않게 만든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기반을 두면서도 철저하게 재미를 추구하다 보니 오히려 지식이 머릿속에 남는 것. 본문 마지막에는 질문을 해결하는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을 넣었고, 필요한 경우에는 ‘놓지 마 과학 원리!’ 코너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했다. 과학을 어려워만 하던 아이가 어느새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심화 학습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21 공무원 최빈출 어휘 3000+ + 미니 단어장 세트 (전2권)
지금(도서출판) / 이동기 (지은이) / 2020.08.07
25,000원 ⟶ 22,500(10% off)

지금(도서출판)소설,일반이동기 (지은이)
공무원 기출 어휘의 최적의 단권화 교재다. 최신 출제경향과 기출 분석을 통한 최빈출 어휘를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일일 학습 분량을 제시하여 3000단어를 DAY 1 ~ DAY 100까지 구성하였고, 문제 유형에 따른 DAY별 어휘를 3단계로 배치하여 학습의 강약을 도모하였다. 공무원 기출 문제에서 어휘 문제로 출제된 표제어에 기출처를 표기하였고, 효율적인 단어 암기를 도와주는 다양한 형태의 Tip을 대폭 강화하였다. 표제어에 이미지를 수록함으로써 단어와 단어 뜻 간의 연상 학습을 극대화시켰고, 파생어, 유의어, 반의어, 참고의 추가로 폭발적인 어휘력 확장이 가능하다. 5일마다 확인 문제(TEST)로 실력을 다질 수 있고, 필수 기본 어휘(수능 어휘) 1500개 수록으로 시간 효율적인 학습을 도모할 수 있다.PART 1 DAY 1∼100 최빈출 어휘 DAY 01 / DAY 02 / DAY 03 / DAY 04 / DAY 05 / TEST DAY 01~05 DAY 06 / DAY 07 / DAY 08 / DAY 09 / DAY 10 / TEST DAY 06~10 DAY 11 / DAY 12 / DAY 13 / DAY 14 / DAY 15 / TEST DAY 11~15 DAY 16 / DAY 17 / DAY 18 / DAY 19 / DAY 20 / TEST DAY 16~20 DAY 21 / DAY 22 / DAY 23 / DAY 24 / DAY 25 / TEST DAY 21~25 DAY 26 / DAY 27 / DAY 28 / DAY 29 / DAY 30 / TEST DAY 26~30 DAY 31 / DAY 32 / DAY 33 / DAY 34 / DAY 35 / TEST DAY 31~35 DAY 36 / DAY 37 / DAY 38 / DAY 39 / DAY 40 / TEST DAY 36~40 DAY 41 / DAY 42 / DAY 43 / DAY 44 / DAY 45 / TEST DAY 41~45 DAY 46 / DAY 47 / DAY 48 / DAY 49 / DAY 50 / TEST DAY 46~50 DAY 51 / DAY 52 / DAY 53 / DAY 54 / DAY 55 / TEST DAY 51~55 DAY 56 / DAY 57 / DAY 58 / DAY 59 / DAY 60 / TEST DAY 56~60 DAY 61 / DAY 62 / DAY 63 / DAY 64 / DAY 65 / TEST DAY 61~65 DAY 66 / DAY 67 / DAY 68 / DAY 69 / DAY 70 / TEST DAY 66~70 DAY 71 / DAY 72 / DAY 73 / DAY 74 / DAY 75 / TEST DAY 71~75 DAY 76 / DAY 77 / DAY 78 / DAY 79 / DAY 80 / TEST DAY 76~80 DAY 81 / DAY 82 / DAY 83 / DAY 84 / DAY 85 / TEST DAY 81~85 DAY 86 / DAY 87 / DAY 88 / DAY 89 / DAY 90 / TEST DAY 86~90 DAY 91 / DAY 92 / DAY 93 / DAY 94 / DAY 95 / TEST DAY 91~95 DAY 96 / DAY 97 / DAY 98 / DAY 99 / DAY 100 / TEST DAY 96~100 PART 2 기본 어휘 INDEX 찾아보기 미니 단어장 목차 DAY 01∼100공무원 기출 어휘의 최적의 단권화: 압도적 적중률에 효율적인 학습법이 더해진다 (최빈출 어휘 3000개+기본 어휘 1500개+파생어, 유의어, 반의어, 참고+Tip, 이미지 강화) 최신 출제경향과 기출 분석을 통한 최빈출 어휘의 엄선 수록 일일 학습 분량을 제시하여 3000단어를 DAY 1 ~ DAY 100까지 구성 문제 유형에 따른 DAY별 어휘를 3단계로 배치하여 학습의 강약 도모 공무원 기출 문제에서 어휘 문제로 출제된 표제어에 기출처 표기 효율적인 단어 암기를 도와주는 다양한 형태의 Tip 대폭 강화 표제어에 이미지를 수록함으로써 단어와 단어 뜻 간의 연상 학습 극대화 파생어, 유의어, 반의어, 참고의 추가로 폭발적인 어휘력 확장 가능 5일마다 확인 문제(TEST)로 실력 다지기 필수 기본 어휘(수능 어휘) 1500개 수록으로 시간 효율적인 학습 도모 공무원 Voca App 이용쿠폰 무료 제공 온라인 어휘 테스트로 실력 확인하기 단어 암기에 유용한 가림판(책갈피)과 학습 스케줄 수록 ★최빈출 어휘 3000의 표제어와 뜻이 전면 수록된 미니 단어장 별책 구성 단어/뜻 선별해서 암기 가능 출판사 리뷰 본서는 매번 놀라운 적중률을 자랑하는 공무원 영어 전용 어휘집으로, 최근 공무원 시험의 출제경향까지 완벽 반영하여 어휘의 구성과 배치에 보다 엄격성을 기하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효율적인 어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Tip을 대폭 추가하였고, 단어의 뜻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표제어 관련 이미지를 선별 구성하였다. 또한 본문 상단에 QR코드를 신설하여 표제어, 뜻, 예문을 DAY별로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은 공무원 최빈출 어휘 3000개, 기본 어휘(수능 어휘) 1500개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Part 1 최빈출 어휘’는 그동안 공무원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3000단어를 엄선, DAY 1~DAY 100까지 구성하고, 주로 기출 예문들을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DAY별 어휘도 문제 유형에 따라 3단계(최빈출 빈출 숙어)로 재배치함으로써 학습의 강약을 도모하였고, 표제어마다 파생어, 유의어, 반의어, 참고를 수록하여 어휘력을 확장시켰다. 그리고 암기 사이클에 맞춰 5일 학습 후 테스트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암기력 향상에 유용성을 더하였다. ‘Part 2 기본 어휘’는 공무원 영어 시험의 기본인 수능 어휘 중 꼭 필요한 1500단어를 수록하되, 빠르게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간략하게 구성하였다. 아울러 ‘이동기 공무원 영어 VOCA APP 이용쿠폰’을 무료 제공하고, 이동기 베스트 VOCA(http://www.bestvoca.com)에서는 Level TEST, 복습 TEST, MP3 파일, 학습 스케줄 등의 다양한 학습 서비스뿐만 아니라 온라인 어휘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셀프 체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휴대가 용이하도록 핸드북 사이즈로 구성하는 등 이동 시에도 학습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단어 암기에 도움이 되도록 가림판을 수록하고, 다양한 학습 요소들을 올컬러로 구성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였다. 한편, 별책으로 구성된 미니 단어장은 본 책에 수록된 3000개 표제어와 뜻만 수록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하면서 빠르게 암기할 수 있다. 특히 표지의 좌우 가림판을 이용한다면 단어만 암기하거나 뜻만 암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어휘 특강과 함께 공부해 나간다면 어휘 학습의 동기부여와 효율성도 함께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수험생들이 어휘 학습에 관해 가장 궁금해하는 두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 범위 어휘 선택과 학습 범위 너무나 많은 어휘 중 어떤 어휘를 선택하여 공부해야 할까? 둘째, 효율적인 어휘 암기법 어휘는 외우고 돌아서면 바로 잊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어휘 학습을 할 수 있을까? 아마 누구나 공감하는 두 가지 의문 사항일 것이다. 그동안 강의와 교재 개발을 통해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어휘 선택과 학습 범위 어휘 선택의 시작은 당연히 학습할 어휘를 정확히 선택하고 학습의 범위를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시중에는 너무나 많은 어휘 교재와 자료가 있어 이 선택을 혼돈스럽게 한다. 이때, 가장 훌륭한 지침이 바로 목표로 하는 시험에서 이미 출제된 어휘이다. 즉, 기출 어휘가 가장 좋은 지침이 된다. 이미 출제된 어휘를 분석해서 그 난이도와 유사한 난이도의 어휘를 선택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기출 어휘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기출 어휘가 또다시 출제되는 공무원 시험의 특성상 기출 어휘의 암기는 두말할 필요 없는 필수사항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공무원 영어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기출 문제를 모두 분석하여 시험에 빈출된 어휘만을 선별하여 이 교재에 수록하였다. 또한 기본 어휘라고 할 수 있는 수능 어휘 중 꼭 필요한 어휘를 선별하여 추가적으로 수록하였다. 특히 본서는 어휘의 구성과 배치에 있어 엄격성을 기하고 최신 기출 문제의 출제경향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그간 새롭게 출제된 어휘를 추가 수록하고, 파생어와 유의어, Tip 등의 확장을 도모하였으며, 문제 유형에 따른 DAY별 어휘도 3단계로 구성하였다. 따라서 이 교재에 수록된 어휘만 충실히 학습한다면 공무원 영어 시험의 어휘 문제는 물론 독해 지문의 해석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2. 어휘 학습의 비법 그동안 강의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어떻게 하면 단어를 잘 외울 수 있나요?”, “단어 암기 비법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다. 셀 수 없이 많이 질문을 받았을 테니 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이제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분께 드릴 수 있는 답변은 “반복만이 살 길이다.”이다. 명쾌한 비법을 기대하는 분께는 분명 실망스러운 답이다. 그동안 단어 암기에 능했던 여러 학습자들을 만났다. 모두 다른 학습법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공통점은 절대 한 번의 암기로 끝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반복 학습만이 단어를 잘 암기할 수 있는 유일한 비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는 적어도 3회 이상의 암기를 권하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암기를 빠르게 진행하고 반드시 세 번째 암기를 마친 후 시험을 치루어 그 결과를 보기 바란다. 이를 위해 이 책에 수록된 ‘효율적인 단어 암기법 및 학습 스케줄’을 자세히 읽고 그대로 진행할 것을 권한다. 또한 어휘 암기는 반드시 문법과 독해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순히 단어만 암기하면 그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 다시 말해 실용적이지 않은 단어가 되어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문법 또는 독해 학습을 하면서 이러한 단어들을 직접 사용하면, 즉 해석을 하기 위해 또는 문법 문제를 풀기 위해 그 단어들을 사용하다 보면 암기했던 단어가 실용적인 단어로 바뀌어 머리에 깊게 박히게 된다. 결국, 쓸모 있는 단어로서 암기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휘만 무턱대고 외우기보다는 문법, 독해 학습과 병행하여 단어도 매일 꾸준히 학습할 것을 권한다. 이 교재는 그동안 어휘 학습으로 고민하고 고통받았던 많은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어휘 학습 교재가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고 저술되었다. 저자는 이 교재의 출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투입하였다. 이 교재의 독자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본서에 수록된 어휘만큼은 반드시 익힌다면 그 노력의 결과는 ‘합격’이라는 값진 열매로 주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교재 출간을 위해 수고해 준 이동기 영어교육연구소의 연구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늘 완성도 있는 교재를 출간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김지연 대표 이하 지금 출판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0년 7월 노량진 연구실에서 이동기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