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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햄릿 (양장)
더스토리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한우리 (옮긴이) / 2020.03.25
9,800원 ⟶ 8,820(10% off)

더스토리소설,일반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한우리 (옮긴이)
tvN 책읽어드립니다 선정도서 《햄릿》의 1603년 오리지널 커버 초판본. 덴마크의 왕이 급서한 뒤, 왕비인 거트루드는 왕의 동생인 클로디어스와 재혼을 한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던 왕자 햄릿은 국왕을 살해하는 내용의 연극을 클로디어스에게 보여주고 그의 반응을 살핀다. 이를 계기로 햄릿은 클로디어스가 범인임을 확신하고, 위기를 느낀 클로디어스는 햄릿을 죽이려 하는데…….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작품 해설 | 뒤틀린 시대를 바로잡으려는 근대적 인물 햄릿에 대하여 작가 연보 셰익스피어의 작품tvN 책읽어드립니다 선정도서 《햄릿》 1603년 오리지널 커버 초판본 출간!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뒤틀린 시대를 바로잡으려는 근대적 인간의 고뇌 “우리 시대에 햄릿보다 더 나은 영웅은 없다.”_<뉴욕타임스> “역대 세계 최고의 소설 100” _<가디언> “역대 최고의 명저” _<뉴스위크>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백미 《햄릿》 대개의 독자들은 《햄릿》을 사색과 우유부단의 비극이라고 평가하며 주인공인 왕자 ‘햄릿’을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19세기 비평가 윌리엄 해즐릿(William Hazlitt)은 햄릿을 행동이 마비된 ‘철학적 사색의 왕자’라 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 아니라 오히려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근대적 인물이었다.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숙부에게 직접적인 복수를 계속해서 뒤로 미룬 것은, 그가 ‘복수’라는 문제를 그리 단순하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덴마크는 중심의 질서가 무너진 상태였다. 이는 작품에서 숙부, 숙부와 재혼한 어머니, 그 때문에 무너진 친족 간의 구별(삼촌이자 아버지, 어머니이자 숙모, 조카이자 아들)로 드러나고 있다. 햄릿은 이처럼 어지러운 사회 속에서 자신이 홀로 서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오염되고 부패한 사회에서 햄릿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또는 행동을 하기는 해야 하는 것인지, 혹은 ‘행동한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내거나 결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햄릿의 모습이야말로 유약하거나 우유부단한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선택하여 행동하는 합리적인 근대인이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유부단함의 대명사에서 합리적인 인물로 재평가되고 있는 《햄릿》을 더스토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만나보자.햄릿 아니야, 호레이쇼. 성 패트릭을 걸고 맹세코, 있네. 그 유령은 정직한 유령이었어. 이 말만은 할 수 있네. 무슨 일이 있었는가 알고 싶겠지만 좀 덮어 주게. 자, 친구들, 친구로서, 학자로서 그리고 군인으로서 내 청을 들어주게.호레이쇼 뭡니까, 왕자님? 물론입니다.햄릿 오늘밤 자네들이 본 것을 절대 입 밖에 내지 말게 .호레이쇼, 마셀러스 절대 내지 않겠습니다, 왕자님._1막 5장 중에서 레어티즈 범인은 여기 있습니다, 햄릿 왕자님. 왕자님도 곧 목숨을 잃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약도 효과가 없을 겁니다. 이제 반시간 정도 남으셨습니다. 반역의 도구는 왕자님의 손에 쥐여 있어요. 칼끝이 날카롭고 독이 칠해져 있습니다. 이 흉계는 제게 되돌려졌군요. 보십시오. 저는 두 번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왕비께서도 독살당하셨고, 저는 더 이상? 저 왕, 왕의 짓입니다.햄릿 칼끝에 독을? 그렇다면, 독이여, 네 할 일을 다해라. (왕을 찌른다)일동 반역이다, 반역!왕 오, 여봐라. 나를 지켜 다오. 내 상처는 아직 가볍다 .햄릿 자, 이 음탕하고 잔학한 살인자, 저주받을 덴마크의 왕아. 이 독약을 마셔라._5막 2장 중에서


2020 초스피드기억법 본문및과년도 소방설비산업기사 실기 전기 6
성안당 / 공하성 (지은이) / 2020.02.13
39,000원 ⟶ 35,100(10% off)

성안당소설,일반공하성 (지은이)
체계적인 내용 정리와 출제 가능한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학원 강의를 듣듯 자세한 설명과 Key-point를 두어 핵심을 짚어 주었으며, 각 문제마다 ★로 중요도를 표시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여 주었다. 특히, 중요한 내용은 별도로 정리하여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과년도 출제 문제(2011년~2019년)와 출제 가능한 문제들도 선별 수록하였다. 해마다 과년도 출제 문제는 거듭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각 문제마다 자세한 해설을 덧붙여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핵심 요점노트를 제공하여 꼭 암기해야 할 이론들을 휴대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머리말 - 출제경향분석 - 수험자 유의사항 - 책 선정시 유의사항 - 시험 안내 - 이 책의 특징 - 이 책의 공부방법 - 단위 환산표, 단위 읽기표(전기) - 시험 안내 연락처 - 응시 자격 ▣ 초스피드 기억법 ▣ 소방전기시설의 설계 및 시공 제1장 경보설비의 구조 및 원리 1-1. 자동화재탐지설비 1. 경보설비 및 감지기 2. 수신기 3. 발신기·중계기·시각경보장치 등 1-2. 자동화재속보설비 1-3. 비상경보설비 및 비상방송설비 1. 비상경보설비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2. 비상방송설비 1-4. 누전경보기 1-5. 가스누설경보기 제2장 피난구조설비 및 소화활동설비 1. 유도등·유도표지 2. 비상콘센트설비 3. 무선통신보조설비 제3장 소화 및 제연·연결송수관 설비 1. 소화 및 제연·연결송수관 설비 제4장 소방전기설비 제5장 간선 및 배선시공기준 1. 간선 2. 배선시공기준 제6장 도면 6-1. 설계기준 1.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계구역 설정기준 2. 경계구역의 설정 3. 감지기 설치제외 장소 6-2. 소방배선도 1. 자동화재탐지설비 2. 옥내 및 옥외 소화전설비 3. 스프링클러설비 4. 이산화탄소 및 할론 소화설비 5. 분말·제연 및 배연창설비 6-3. 시퀀스제어 1. 시퀀스제어의 개요 제7장 소방시설의 감리 1. 개요 2. 소방공사감리업 등록기준 및 영업범위 3. 소방공사감리업의 업무 ▣ 과년도 출제 문제 소방설비산업기사(2019. 4. 14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9. 6. 29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9. 11. 9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8. 4. 14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8. 6. 30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8. 11. 10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7. 4. 16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7. 6. 25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7. 11. 11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6. 4. 17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6. 6. 26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6. 11. 12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5. 4. 19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5. 7. 12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5. 11. 7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4. 4. 20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4. 7. 6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4. 11. 1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3. 4. 21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3. 7. 14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3. 11. 9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2. 4. 22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2. 7. 8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2. 11. 3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1. 5. 1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1. 7. 24 시행) 소방설비산업기사(2011. 11. 3 시행) * 찾아보기■ 이 책은 공하성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소방분야 시리즈!! 소방설비산업기사 실기(전기 ⑥)!! 이 책은 체계적인 내용 정리와 출제 가능한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학원 강의를 듣듯 자세한 설명과 Key-point를 두어 핵심을 짚어 주었으며, 각 문제마다 ★로 중요도를 표시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여 주었다. 특히, 중요한 내용은 별도로 정리하여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과년도 출제 문제(2011년~2019년)와 출제 가능한 문제들도 선별 수록하였다. 해마다 과년도 출제 문제는 거듭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각 문제마다 자세한 해설을 덧붙여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핵심 요점노트를 제공하여 꼭 암기해야 할 이론들을 휴대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특징 및 출판사 서평 1. 초스피드 기억법을 적용한 체계적인 이론 정리!! 각 장마다 출제 확률을 완전히 분석하여 핵심 내용 파악 및 그 내용을 별도로 구성하여 전반적인 요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다양한 시험 정보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에게 학습 길잡이 역할!! 시험 정보를 한 권의 책에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 계획 및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단위 읽기표와 단위 환산표를 수록!! 단위 부분을 따로 정리하여 수험생들에게 단위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며, 단위 읽는 법, 단위의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4. 각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 각 문제마다 상세하게 해설하여 중요 이론 파악 및 문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주었다. 5. 과년도 출제 문제(2011년~2019년)를 수록!! 과년도 출제 문제를 통해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 파악 및 실전 감각을 습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6. 핵심 이론을 정리한 요점노트 제공!! 요점노트에서 평균 60% 이상이 출제되기 때문에 요점노트로 어느 곳에서나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예습, 복습이 가능하다.
양식당 오가와
위즈덤하우스 / 오가와 이토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 / 2020.03.27
13,800원 ⟶ 12,420(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오가와 이토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등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온 소설가 오가와 이토의 에세이집. <츠바키 문구점>을 집필하던 당시 기록한 1년간의 일기로, 소박하고 단정한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과 남다른 인생 철학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그녀는 매해 반년쯤 독일에 체류하는데, 독일과 일본 두 나라에서의 생활양식과 문화, 사람들을 비교하는 이야기도 이 책의 흥미로운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오가와 이토의 작품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누군가를 위한 행위'와 연관된 소재가 빠짐없이 등장한다는 것. 대표적인 것이 '요리'와 '편지'다.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속 주인공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대필하고, <달팽이 식당> 속 주인공은 오직 한 테이블의 손님만을 위한 요리를 한다. 척박한 세상에서도 주변 사람의 마음을 먼저 배려하는 선한 움직임을 아름답게 포착한 이야기 덕에, 많은 독자가 그녀의 소설에서 쉬 가시지 않는 온기를 선물받는다. 이 책 <양식당 오가와>를 읽어보면 그 작품들에 담긴 온기의 실체를 알게 된다. <츠바키 문구점>의 편지 대필자 포포도, <달팽이 식당>의 식당 주인 링고도 모두 그녀, 오가와 이토의 다른 얼굴이었음을 눈치채고 미소 짓게 될 것이다.새해 첫 해돋이 1월 4일 유리네와 유리네 1월 8일 히아신스 1월 16일 손글씨 연습 1월 26일 입춘대길 2월 4일 할머니의 오동나무장 2월 11일 벌써 5년 2월 22일 사람 냄새가 나는 기획서 2월 26일 대만앓이 3월 3일 인간이 만들지 않은 것 3월 14일 봄의 색깔 3월 17일 간식 먹을래? 3월 24일 봄샤부 3월 27일 명함 만들기 4월 2일 그래서 더 행복해졌나요? 4월 5일 개가 이어주는 만남 4월 10일 카레요일 4월 14일 편지를 쓰는 시간 4월 17일 가마쿠라 사람들 4월 28일 만들고, 만들고, 먹고, 만들고 5월 6일 맥주가 맛있는 계절 5월 20일 닦고, 닦고, 닦고, 닦고 5월 31일 북토크 6월 6일 올해 여름은 6월 14일 베를린에서의 첫 아침 6월 17일 초록이 있는 것만으로 6월 19일 나의 조국 6월 27일 라트비아 하지축제 7월 1일 유리네의 근황 7월 2일 카르나 씨 7월 4일 메이드 인 라트비아 7월 10일 물물교환 7월 15일 출장 애견 미용사 7월 19일 미술관 7월 24일 정의감 8월 2일 개에게 다정한 도시 8월 9일 모리에르 씨의 작품 8월 15일 라흐마니노프의 저녁 8월 22일 언어장벽 9월 1일 그래도 베를린이 좋아요? 9월 5일 석 달 만의 도쿄 9월 10일 부부판도라 9월 19일 일요일은 스키야키 10월 2일 밤밥 10월 10일 돌아온 히틀러 10월 26일 냄비의 역습 10월 27일 동짓달 11월 2일 기억 용량 11월 5일 밀라노 문학제 11월 24일 아빠라는 사람들은 11월 29일 양식당 오가와 12월 9일 글을 쓴다는 것 12월 19일 꽃다발을 너에게 12월 29일 옮긴이의 글 오가와 이토 씨를 만나다“들려줄게요, 당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보통날의 기적” 마음에 온기를 전하는 소설가, 오가와 이토가 매일 부지런히 쓰고, 만들고, 여행하는 이유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등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온 소설가, 오가와 이토의 신작 에세이집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츠바키 문구점』을 집필하던 당시 기록한 1년간의 일기로, 소박하고 단정한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과 남다른 인생 철학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그녀는 매해 반년쯤 독일에 체류하는데, 독일과 일본 두 나라에서의 생활양식과 문화, 사람들을 비교하는 이야기도 이 책의 흥미로운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오가와 이토의 작품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누군가를 위한 행위’와 연관된 소재가 빠짐없이 등장한다는 것. 대표적인 것이 ‘요리’와 ‘편지’다.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속 주인공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대필하고, 『달팽이 식당』 속 주인공은 오직 한 테이블의 손님만을 위한 요리를 한다. 척박한 세상에서도 주변 사람의 마음을 먼저 배려하는 선한 움직임을 아름답게 포착한 이야기 덕에, 많은 독자가 그녀의 소설에서 쉬 가시지 않는 온기를 선물받는다. 이 책 『양식당 오가와』를 읽어보면 그 작품들에 담긴 온기의 실체를 알게 된다. 『츠바키 문구점』의 편지 대필자 포포도, 『달팽이 식당』의 식당 주인 링고도 모두 그녀, 오가와 이토의 다른 얼굴이었음을 눈치채고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사십 대 후반의 오가와 이토는 소녀보다 더 소녀 같은 감성으로 하루하루를 꾸려나간다. 사랑하는 유리네(작가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가 바사삭거리며 간식 씹는 소리가 좋아 자꾸만 간식을 주고 싶어 하고, 팬들에게 그럴듯한 사인을 해주고 싶어 손글씨 연습을 하고, 감사한 마음이나 진지한 이야기를 전할 때면 이메일 대신 전용 만년필로 정성 들여 손편지를 쓴다. 매일 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그녀의 하루하루엔, 자신의 작품들과 꼭 닮은 온기가 차곡차곡 쌓여 있다. 만들고, 만들고, 먹고, 만들고… 매일 부지런히 나만의 행복을 지어 먹는 중입니다 소중한 가족과 자신을 위해 오가와 이토의 두 손은 언제나 분주하다. 추운 날엔 마음까지 뜨끈해지는 그라탕을, 봄이 되면 미나리를 듬뿍 넣은 샤부샤부를 펭귄(남편의 별명)과 함께 만들어 먹는다. 혼자 있는 밤엔 취향에 맞는 음악과 안주를 곁들여 레드와인을 즐긴다. 소확행, 자연주의,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그녀의 일상은 간소한 동시에 풍요롭다. 욕심부리지 않고 넘치지 않게 소유하면서, 그날그날 꼭 필요한 즐거움을 추구하고 만끽하는 삶. 그 움직임엔 조급한 허둥댐이 없고 오직 여유와 경쾌함이 실린 리듬만이 있다. 누군가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정성 들여 요리한다는 건, 삶을 사랑하는 방식의 하나다. 스스로와 곁에 있는 사람을 지키고 돌보는 일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녀의 일상을 엿보는 것만으로 인생의 소중한 힌트를 얻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삶이 마냥 아름답고 환하다는 천진한 소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 진짜 멋진 독자를 만났다’고 흥분해 발을 동동 굴리는 해맑은 그녀지만, 세상의 부조리나 안일한 정책, 시민의식이 부족한 문화에 대해서는 부드럽지만 단호한 어조로 일갈한다. 3?11 대지진이 일어난 뒤에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저항으로 ‘공중목욕탕 갈 때 빌딩 엘리베이터 사용하지 않기’ 등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엄격히 지키며, 미약하나마 세상에 의로운 보탬이 되려고 애쓴다. 우리 삶 구석구석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에 눈감지 않고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며 산다는 자긍심이, 세상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힘이 됨을 그녀의 일상을 통해 깨닫게 된다. “어쨌든 나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가고 싶다. 아무리 진흙탕에 발을 담그고 있어도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을 살고 싶다.” “하루하루를 평온하게 보내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금 가슴에 새겨본다.” 쓰나미로 가족을 잃은 뒤 새로운 희망을 좇기 시작한 한 소년의 이야기를 전하며 오가와 이토가 한 말이다. 발밑이 비록 진흙탕일지라도 삶을 긍정하려는 오가와 이토의 태도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은 변곡점을 만나 온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는 지금 우리 사회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그녀의 행복론엔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야 하니까’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럼에도 내 인생, 내 가족은 더없이 소중하고, 그럼에도 우리는 더 행복해져야 하니까. 철마다 덜컹대는 인생이지만 그럼에도 행복하기 위해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더 예민하게 감각하고, 평범한 일상 속 무수한 기적들에 새삼스레 감탄하는 태도. 오가와 이토가 여전히 깊고 감미로운 일상을 보내며 지금껏 그토록 감동적인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수 있었던 이유다. 간소하지만 가난하지 않은 자신의 삶이 날것 그대로 담긴 이 책을 통해, 그녀는 이전보다 더 친숙한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행복을 권한다. 인생이 비록 지뢰밭일지라도 그 사이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것을, 건강한 것을, 내 마음을 충만하게 해주는 것을 부지런히 찾아 야금야금 맛보며 살자고.내가 지향하는 것은 틈.시간에도, 공간에도, 인간관계에도 틈을 만들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생각 없이 살다 보면 물건은 계속 늘어나니 의식해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필요 없는 물건은 손에 넣지 않는다, 집에 들이지 않는다, 인생에 덧붙이지 않는다, 이런 의식이 필요할지도 모른다.죽을 때는 주방에 냄비 하나, 여행 가방 한 개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_ ‘입춘대길’ 중에서 참고로 유리네의 간식은 수제 당근 비스킷. 쌀가루와 전립분에 당근을 갈아서 섞은 다음 오븐에 구운 것이다. 소금만 넣으면 사람이 먹어도 맛있다. 이걸 유리네는 바삭바삭바삭, 정말로 듣기 좋은 소리를 내며 먹는다. 그 소리를 듣고 싶어서 자꾸 비스킷을 주고 만다.며칠 전 목욕탕 가는 길에 보니, 전봇대에 붙어 있던 벽보가 없어져서 안도했다.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벽보였다. 어떤 돌발 사고로 애견이 어딘가로 사라져버린 모양이었다. 강아지 사진 외에도 성격과 특징, 연락처 등이 자세히 쓰여 있었다. 주인의 심정을 상상하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다. 그런 벽보가 종종 보이는 걸 보면 드문 일이 아닌 게다. 남의 일 같지가 않다.만약에 유리네가 없어진다면? 상상만 해도 오싹해진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나는 틀림없이 밤새 울면서 찾아다니겠지. “간식 먹을래? 간식 먹을래?” 하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유리네가 좋아하는 당근 비스킷을 들고. 수상한 사람이라고 내 쪽이 잡힐지도 모르겠다._ ‘간식 먹을래?’ 중에서 지금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결단을 내려야 할 일과 마주하고 있다. 평소에는 피해서 지나온 ‘뜻대로 되지 않는 일’. 판단을 잘못하면 앞으로 인생이 장기간에 걸쳐 괴로워질 것 같다. 솔직히 지금도 사라지고 싶을 정도로 괴롭지만. 그러나 이럴 때 가야 할 길의 지표가 되어준 것이 라트비아 십계명과 무히카 씨의 말이다.어쨌든 나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가고 싶다. 아무리 진흙탕에 발을 담그고 있어도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을 살고 싶다._ ‘그래서 더 행복해졌나요?’ 중에서


아무튼, 떡볶이
위고 / 요조 (Yozoh) (지은이) / 2019.11.25
12,000원 ⟶ 10,800(10% off)

위고소설,일반요조 (Yozoh) (지은이)
작가이자 '책방무사' 대표, 팟캐스트 진행자이기도 한 뮤지션 요조에게는 하나의 타이틀이 더 붙어야 한다. 바로 '엄마와 자신이 만든 음식 다음으로 많이 먹은 음식이 떡볶이인 사람'이다. "인간적으로 그동안 떡볶이를 너무 과잉 섭취한 것 같다"는 요조의 떡볶이 이야기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전국의 맛있는 떡볶이집 순례? 떡볶이 맛집의 비밀 레시피? 계약서를 쓰기 위해 출판사 식구들을 만나러 가는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는 말도 안 되게 선하고, 가끔은 슬프고, 또 자주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떡볶이 이야기'를 담고 있다.떡정, 미미네 단란한 기쁨 어떤 인력(引力) 소림사를 향해 걸었다 오래오래 살아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제볼르 기다린다 캐나다에도, 브라질에도 당근도, 양파도, 토마토도, 버섯도 영스넥이라는 떡볶이의 맛의 신비 ‘난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무 떡볶이나 잘 먹으며 살아온 인생_아무 떡볶이나 잘 먹으며 살아온 평화롭고 단조로운 인생 가운데, 『아무튼, 떡볶이』 작가이자 ‘책방무사’ 대표, 팟캐스트 진행자이기도 한 뮤지션 요조에게는 하나의 타이틀이 더 붙어야 한다. 바로 ‘엄마와 자신이 만든 음식 다음으로 많이 먹은 음식이 떡볶이인 사람’이다. “인간적으로 그동안 떡볶이를 너무 과잉 섭취한 것 같다”는 요조의 떡볶이 이야기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전국의 맛있는 떡볶이집 순례? 떡볶이 맛집의 비밀 레시피? 계약서를 쓰기 위해 출판사 식구들을 만나러 가는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아무튼, 떡볶이』는 말도 안 되게 선하고, 가끔은 슬프고, 또 자주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떡볶이 이야기’를 담고 있다. _기념하는 마음으로 먹는 모든 음식을 사랑한다, 그것이 떡볶이라면 더더욱 ‘신수진 어린이’일 때도 ‘중학생 신수진’일 때도 ‘요조’는 꾸준히 떡볶이를 섭취했다. 대수롭거나 대수롭지 않은 순간에 늘 떡볶이가 함께했다. 집 밖에서 식구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먹는 일의 단란한 기쁨을 처음으로 맛보았던 순간에도(「단란한 기쁨」), 세상에는 똑같은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더니 과연 그렇군, 깨달은 순간에도(「어떤 인력」), 새로 이사한 동네와 수줍게 안면을 트는 순간에도(「제보를 기다린다」), 악몽을 꾸고 난 다음 날 기도하고 싶은 마음으로 낯선 동네를 거니는 순간에도(「소림사를 향해 걸었다」), 처음으로 용기를 내 음식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그 자리에도(「오래오래 살아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떡볶이가 함께했다. 심지어 오래 기다려서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 그가 긴 행렬의 끝에 체념어린 얼굴로 자리를 잡을 때도 긴 줄 너머에는 다름 아닌 떡볶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 떡볶이를 앞에 둔 누군가가 있었다. “아무 떡볶이나 잘 먹으며 살아온 평화롭고 단조로운 인생 가운데 조금 재미있게 느껴지던 몇몇 순간들의 기록”이라는 작가의 말대로 그의 인생 사이사이에 깨알같이 스며든 ‘떡볶이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비로소 그의 모든 이야기가 ‘떡볶이로도 할 수 있는 이야기’에서 ‘떡볶이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된다. _어쩌다 존재하게 되었으면 가능한 한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조 씨는 어떤 떡볶이를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늘 “다 좋아해요!”라고 답하는 작가는 매사에 까다로운 기준이 없는 자신이 게으르게 느껴지기도 했다지만 “그럼에도 이 오만 없는 좋아함에 그닥 불만을 가지지 않기로” 한다. ‘다 좋아한다’라는 말에 진심으로 임하지 않았다면 이 책도 이렇게 묶이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을 나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부모님도, 출판사 대표님도,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어린이도 모두 다 나의 친구였다.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나는 떡볶이보다도 모든 나의 친구들에게 더 깊은 감사를 표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145쪽) 난생처음 떡볶이 맛에 불만을 제기하는 문자를 보낸 후 그 가게가 사라져버리자 혼자서 큰 충격을 받고, 20년 남짓한 우정의 구심점이 되어준 떡볶이집 사장님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도 계속 떡볶이로 많은 이를 키워내는 ‘노원구의 어머니’가 되어주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은 바로 ‘다 좋아하는 마음’과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일 것이다.


독서의 즐거움
민음사 /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은이), 이옥진 (옮긴이) / 2020.01.02
30,000원 ⟶ 27,000(10% off)

민음사소설,일반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은이), 이옥진 (옮긴이)
누구나 고전을 읽고 싶어 하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 시간이고 TV나 휴대폰, 인터넷과 유튜브를 들여다보긴 쉬워도 30분간 책에 집중하기는 무척 어렵다. 우리를 에워싼 미디어가 문제인 걸까? 『독서의 즐거움』의 저자 수잔 바우어는 미디어가 현대인의 독서를 방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별개로 독서가 예전보다 더 어려워진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독서는 TV가 등장하기 전부터 집중을 요하는 활동이었고, 고전을 읽는 것이야말로 다른 어떤 학습보다 스스로의 훈련과 숙련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기에 앞서, 스스로의 힘으로 꾸준히 고전을 읽어 나갈 방법부터 체계적으로 알려준다.한국의 독자들에게 1부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1장 독서를 위한 첫 단계_지금까지 받아 본 적 없는 고전 교육 2장 고전 읽는 훈련_책과 씨름하기 3장 독서 일기 쓰는 법_새로운 배움을 위해 기록하기 4장 독서를 위한 마지막 준비_책을 내 것으로 소화하기 2부 독서의 즐거움 5장 소설을 제대로 읽는 즐거움 10분 만에 읽는 소설의 역사/ 소설 제대로 읽는 법/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소설들 6장 자서전 읽기의 즐거움 5분 만에 읽는 자서전 비평사/ 자서전 제대로 읽는 법/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자서전들 7장 역사서 읽기의 즐거움 15분 만에 읽는 역사에 대한 역사/ 역사서 제대로 읽는 법/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역사서들 8장 희곡 읽기의 즐거움 5막으로 구성한 연극의 역사/ 희곡 제대로 읽는 법/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희곡들 9장 시 읽기의 즐거움 정의 내리기 힘든 시의 세계/ 7분 만에 읽는 시인과 시어의 역사/ 시 제대로 읽는 법/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시들 10장 과학서 읽기의 즐거움 20분 만에 읽는 과학 저술의 역사/ 과학서 제대로 읽는 법/ 우리가 꼭 읽어야 할 과학서들 주석 감사의 말 찾아보기● 학부모·독서 지도교사의 필독서, 고전 교육의 완벽한 로드맵 ● 20만 사서, 교육자 커뮤니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강력 추천 ● 소설, 자서전, 역사서, 희곡, 시, 과학서 여섯 분야의 장르별 독서법과 180여 편의 엄선된 고전 목록 수록 ● 새해 고전 독서 계획의 길잡이, 겨울방학 필독서 ● 베스트셀러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 저자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고전 길잡이 “사실, 독서는 훈련이다.” 깊고 풍요로운 고전의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 누구나 고전을 읽고 싶어 하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 시간이고 TV나 휴대폰, 인터넷과 유튜브를 들여다보긴 쉬워도 30분간 책에 집중하기는 무척 어렵다. 우리를 에워싼 미디어가 문제인 걸까? 『독서의 즐거움』의 저자 수잔 바우어는 미디어가 현대인의 독서를 방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별개로 독서가 예전보다 더 어려워진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독서는 TV가 등장하기 전부터 집중을 요하는 활동이었고, 고전을 읽는 것이야말로 다른 어떤 학습보다 스스로의 훈련과 숙련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기에 앞서, 스스로의 힘으로 꾸준히 고전을 읽어 나갈 방법부터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독서야말로 제도권 내 교육에서는 완성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TV 등장 이전부터도 지속적이고 진지한 독서는 본래 늘 어려운 일이었지요. 고전을 꾸준히 읽는다는 것은 훈련과 가이드가 필요한 일입니다.”-수잔 와이즈 바우어 영미권에서 이미 고전 독서의 길잡이로 널리 알려진 이 책을 열기 전에 저자의 이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베스트셀러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시리즈로 알려진 수잔 와이즈 바우어는 해외에서는 고전과 역사를 주제로 자신의 지식을 쉽고 직설적인 문체로 균형감 있게 풀어쓰는 저술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의 책들은 전 세계 20만 사서와 교육자의 커뮤니티인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의 추천을 받고 있다. 초중고 과정을 홈스쿨링으로 이수하여 문학과 언어 부문에서 미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이며 미 대통령을 여럿 배출한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에 대통령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하여 모교에서 영문학 교수로 재직한 저자는, 자신의 독학 경험에 더하여 네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키운 경험에서 우러나온 확신을 통해 다른 분야와 달리 고전 독서만은 제도권 교육으로 결코 완성할 수 없는, 스스로 훈련해 나가야 하는 영역임을 강조한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데 혼자서 양서 목록 전체를 읽어 나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도 본격적인 독서법이나 공부하는 법을 훈련시키지 않지요. 고전 공부는 책을 재미로 읽을 때와는 다른 숙련 과정이 필요합니다.”-수잔 와이즈 바우어 ◆ 책의 구성 『독서의 즐거움』의 백미는 소설, 자서전, 역사서, 희곡, 시, 과학이라는 여섯 분야의 장르별 독서법과 함께 우리 시대에 꼭 읽어야 할 고전의 목록이겠지만, 그에 앞서 ‘하루 중 독서에 전념할 30분 마련하기’, ‘저녁보다는 아침 독서’, ‘독서 노트에 발췌하고 요약하기’와 같은 구체적이고 간단한 지침에서 시작해 모든 분야의 책을 ‘이해, 분석, 평가’의 3단계에 걸쳐 세 번 읽기에 이르기까지, 주요 고전 목록에 앞서 스스로의 힘으로 꾸준히 고전을 읽어 나갈 방법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 책은 십여 년 전 출간된 초판에 21세기의 고전 및 과학서 파트가 추가된 전면 개정판으로 1부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에서는 고전 독서를 위한 준비와 독서 일기 쓰는 법을, 2부 ‘독서의 즐거움’에서는 소설, 자서전, 역사서, 희곡, 시, 과학서 여섯 분야의 장르별 독서법을 알려 주는 한편, 각 장르별 말미에 해당 분야의 고전들을 연대순으로 소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고대의 전통과 현대 작품들 간의 중요한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80여 편의 엄선된 고전 목록이 줄거리와 함께 수록되어 한 분야의 기초가 되는 작품부터 시작해 체계적인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책의 2부는 장르별로 여섯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소설 편에서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거쳐 코맥 맥카시의 『로드』까지 32편을, 한 개인의 인생 이야기를 넘어서서 사회와 역사를 진단하는 자서전 편에서는 기원후 400년경에 씌어진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부터 소로의 『월든』을 지나 엘리 위젤 회고록까지 27편을, 역사서 편에서는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시작하여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을 거쳐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언과 최후의 인간』까지 31편을, 수천 년 전부터 인간이 몸짓으로 만들어 온 이야기이자 넓은 독자층보다는 특정 관객을 대상으로 씌어진 희곡 편에서는 기원전 아이스킬로스의 『아가멤논』부터 16세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거쳐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 며』, 피터 셰이퍼의 『에쿠우스』까지 28편의 작품을, 시 편에서는 기원전 2000년경의 『길가메시 대서사시』부터 밀턴의 『실낙원』을 거쳐 실비아 플라스, 리타 도브까지 40여 명의 시와 시인들을, 책의 마지막인 과학 서적에 대한 장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와 갈릴레오에서 시작해 19세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20세기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의 특수 이론과 일반 이론』,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과학에 대해 생각해 온 방식을 보여 주는 28편의 저술 목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가 알려 주는 독서법대로, 추천된 작품들을 하나하나 읽어 나가다 보면, 모든 분야의 고전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며 고전이야말로 인간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인류 문명의 빛나는 유산임을 깨닫게 된다. 혼자 고전 읽기를 시작하는 사람들, 자녀에게 고전을 읽히고 싶은 부모에게 완벽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서른 살이 되던 해 나는 다시 대학원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프로크리에이트로 시작하는 아이패드 드로잉
책밥 / 수지(허수정) (지은이) / 2020.02.03
24,000원 ⟶ 21,600(10% off)

책밥소설,일반수지(허수정) (지은이)
프로크리에이트는 ‘스케치, 페인팅을 위한 무한한 자유’라는 카피를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새비지(Savage)사에서 제작한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스케치·페인팅·일러스트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한 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디지털 드로잉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가장 최신 버전의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5)를 반영하였으며, 디지털 드로잉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과정을 친절하게 풀어냈다. PART 1에서는 소품을 그리며 기본적인 툴을 익히고 PART 2에서는 사진을 활용해 일상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PART 3에서는 풍경을 그리며 툴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PART 4에서는 다양한 포맷의 작품을 완성하며 디지털 드로잉 세상을 넓힌다. PART 5에서는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린 그림을 디지털 굿즈와 실물 굿즈로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고, PART 6에서는 발전된 스킬을 위해 프로크리에이트 툴을 샅샅이 파헤쳐 본다.프롤로그 아이패드 드로잉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보는 방법 PART 1 가볍게 쓱, 소품 그리며 툴 익히기 강아지, 구름 외: 브러시와 컬러 드롭으로 손 풀기 팔레트: [색상>디스크]에서 색상 선택하기 일상 두들링: 알파 채널 잠금 사용법 익히기 블루베리 타르트: 불투명도 조절과 레이어 활용하기 여러 가지 타르트: 색상 바꾸기, 레이어 그룹 만들기 More Tips! 제스처 기능, 스포이드 기능 카페 건물: 분필 브러시로 색연필화 느낌 내기 밤하늘: 스머지로 그러데이션 효과 내기 한라봉: [레이어>블렌딩 모드], [색상>하모니]로 기본 명암 넣기 가방 속 물건: 레퍼런스로 라인 드로잉 채색하기 More Tips! 제스처 기능, 레이어 병합 기능 라탄 바구니 화분: 지우개 활용하기, 클리핑 마스크로 질감 입히기 고양이: 레이어 복사해 새로운 그림에 활용하기 미니 오락기: 퀵쉐이프로 편리하게 선 그리기, 텍스트 넣고 색 바꾸기 크리스마스트리: 빛 브러시와 브러시 커스터마이징으로 반짝임 표현하기 스노우 볼: [레이어>불투명도]로 투명함 표현하기, 여러 개의 클리핑 마스크 설정하기 More Tips! 제스처 기능, 서체 내려받기 꽃병: 레이어와 형태 툴로 그림자 표현하기 가죽 가방: 브러시로 재질 표현하기, 브러시 커스터마이징으로 점선 표현하기 여러 가지 패턴 만들기: 그리기 가이드와 픽셀 유동화로 패턴 제작하기 드림캐처: 그리기 가이드로 대칭 표현하기 힐링 만다라: 그리기 가이드로 방사상 표현하기 딸기 우유: 그리기 가이드로 등거리 그림 그리기 More Tips! 종이 질감 나타내기, 클리핑 마스크와 마스크 구분하기 놀이동산: 연필과 지우개 바꿔 쓰며 스크래치 페이퍼 만들기, 캔버스 늘이고 잘라내기 보물 지도: [선택>올가미] 활용하기 바위와 소나무: 6B 연필 브러시로 연필화 느낌 내기 수국: 수채화 브러시로 수채화 느낌 내기 딸기 차 포스터: [조정>노이즈 효과]로 레트로 스타일 표현하기 More Tips! 커스텀 브러시 내려받기 PART 2 일상을 작품으로, 사진 활용하기 사진 꾸미기: 동작 툴로 글과 그림 활용하기 캐릭터 그리기: 동작 툴 활용해 트레이싱 하기 컵과 손, 바다 합성하기: 선택 툴 활용해 사진 합성하기 다이어리 템플릿 만들기: 다양한 툴 혼합 응용해 콜라주 하고 스티커 만들기 PART 3 한 단계 더, 깊이 있게 배우기 제주 더럭 분교: 커스텀 브러시로 크레파스 느낌 내기, 일자 구도 표현하기 디저트: 그림자 표현하기, 위에서 본 모습 그리기 카페 건물: 단순한 구도의 건물 그리기 카페 건물 야경: 선택 툴 활용하기, 반짝이는 브러시로 반짝임 표현하기 카페 내부: 가우시안 흐림 효과로 원근 표현하기 갤러리: 그리기 가이드로 1점 투시 그림 그리기 창밖 풍경: 그리기 가이드로 캔버스를 벗어나는 1점 투시 그림 그리기, 사진 합성하기 서핑 보드 숍: 그리기 가이드로 2점 투시 그림 그리기 카페 내부: 그리기 가이드로 등거리 공간 그리기 퀘백의 호텔: 그리기 가이드로 3점 투시 그림 그리기 More Tips! 그리기 가이드 기울이기 PART 4 플러스알파, 디지털 드로잉 세상 넓히기 도장 브러시 만들기 픽셀 유동화 활용하기 네온사인 만들기 움직이는 GIF 만들기 애니메이션 만들기 PART 5 내가 그린 그림으로 굿즈 만들기 디지털 굿즈 만들기 실물 굿즈 만들기 온라인 숍 오픈하기 PART 6 발전된 스킬을 위해, 프로크리에이트 파헤치기 갤러리 색상 선택 / 형태 제스처 브러시 스크린샷 / 동영상 공유하기 / 백업하기 기타 에필로그 색인데일리 디지털 드로잉부터 굿즈 제작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 프로크리에이트 아이패드 드로잉! 드로잉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이제 막 그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도 어떤 종이에 어떤 펜으로 그림을 그릴지보다 아이패드에 어떤 애플리케이션으로 그림을 그릴지 고민하고 있다. 바야흐로 디지털 드로잉의 시대가 온 것이다. 수많은 디지털 드로잉 콘텐츠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앱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다. 이 책은 가장 최신 버전의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5)를 반영하였으며, 디지털 드로잉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과정을 친절하게 풀어냈다. PART 1에서는 소품을 그리며 기본적인 툴을 익히고 PART 2에서는 사진을 활용해 일상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PART 3에서는 풍경을 그리며 툴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PART 4에서는 다양한 포맷의 작품을 완성하며 디지털 드로잉 세상을 넓힌다. PART 5에서는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린 그림을 디지털 굿즈와 실물 굿즈로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고, PART 6에서는 발전된 스킬을 위해 프로크리에이트 툴을 샅샅이 파헤쳐 본다. 아이패드 드로잉, 프로크리에이트로 쉽게 시작하기 프로크리에이트는 ‘스케치, 페인팅을 위한 무한한 자유’라는 카피를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새비지(Savage)사에서 제작한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스케치·페인팅·일러스트레이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한 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디지털 드로잉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드로잉 초보자는 프로크리에이트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만족하면서도, 영문으로만 제공되는 가이드북에 아쉬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에 『1일 1드로잉』의 저자 수지 작가는 프로크리에이트를 낱낱이 파헤쳐 디지털 드로잉 초보자를 위한 『프로크리에이트로 시작하는 아이패드 드로잉』을 완성하였습니다. 책 한 권으로 완성하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드로잉 생활 이 책은 가장 최신 버전의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5)를 반영하였으며, 디지털 드로잉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과정을 친절하게 풀어냈습니다. 총 6개의 PART로 이루어지는데, PART 1에서는 소품을 그리며 기본적인 툴을 익히고 PART 2에서는 사진을 활용해 일상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PART 3에서는 풍경을 그리며 툴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PART 4에서는 다양한 포맷의 작품을 완성하며 디지털 드로잉 세상을 넓힙니다. PART 5에서는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린 그림을 디지털 굿즈와 실물 굿즈로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고, PART 6에서는 발전된 스킬을 위해 프로크리에이트 툴을 샅샅이 파헤쳐 봅니다. 아이패드로 그리는 디지털 드로잉의 기초부터 실물 굿즈 제작까지, 이 책 한 권으로 탄탄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우치다 선생이 읽는 법
유유 / 우치다 다쓰루 (지은이), 박동섭 (옮긴이) / 2020.07.04
19,000원 ⟶ 17,100(10% off)

유유소설,일반우치다 다쓰루 (지은이), 박동섭 (옮긴이)
레비나스, 레비스트로스, 라캉 등 프랑스 현대사상을 기반으로 지금 여기의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우치다 다쓰루가 이번에는 조금 느슨하게 그러면서도 뾰족하게 ‘읽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오랫동안 블로그 ‘우치다 다쓰루의 연구실’을 운영하며 정치, 영화, 문학, 만화, 무도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써 왔다. 그중에서 책과 독서 행위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골라 엮은 것이 바로 『우치다 선생이 읽는 법』이다. 우치다 다쓰루는 이 책에서 문학에서 예술로, 정치에서 영화로, 고전 시가에서 무도로 장르와 장르 사이를 쉴 새 없이 오가며 우리에게 자신이 읽은 책과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가 온갖 분야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며 ‘읽기’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까닭은 그에게 읽기는 곧 배우는 힘을 단련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한국어판 저자 서문 1 문예 서재 『주홍색 연구』 연구 책벌레의 비애 제법 가을다워졌다 나의 책장 태풍이 불 때는 나바에 선생의 책을 읽자 시바타 모토유키를 만나다 클리셰와 쪼개진 말 메이지의 기질 질주하는 문체 희한한 앙케트 ‘세상의 끝’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에 관한 앙케트 스캔과 리드 이케가야 선생의 책을 읽다 이케가야 선생의 강연을 듣다 준쿠도와 침묵교역 머리로 드라이브 교토에서 요로 선생과 폭주 마지막 만화전 2 인문 서재 비인정한 세 남자 마르크스를 읽다 공포의 동시성 현실 각성 사랑의 깊이 로렌스 토브 선생이 책을 보냈다 드디어 로렌스 선생을 만나다 복음주의와 야스쿠니의 제신 『주식회사라는 병』을 읽다 이행기적 혼란 레비스트로스를 추도하며 공공성과 허리띠 졸라매기 에너지 정책 보초의 자질 3 우치다 서재 칼을 쓰다듬다 토크빌 선생과 잡담 토크빌과 포퓰리즘 Two of us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고르디아스의 매듭 빙의하여 글쓰기 선험적 직감 여름의 끝물에 ‘일본인은……’ 4 교육 서재 모국어 구사 능력 일본어 괴멸 타 문화 이해와 외국어 교육 글쓰기는 틈새 사업이다 졸업논문 쓰는 법 앵글로색슨형과 대륙형 배우는 힘 칭송받지 못하는 영웅 『아사히 저널』의 역사적 사명 5 저작권 서재 퍼블릭 도메인의 구조주의자 독자와 책 구입자 구글과의 화해 웹과 책과 카피라이트 책에 관하여 구글이 있는 세계 구글이 없는 세계 의사 저작권과 브라이언 더글러스 윌슨의 울적한 마음 6 독서 소양 기르기 죽는 말 국가의 품격 존재하지 않는 유해 도서 "저기요, 잠깐만요"를 외치게 하는 책 정보의 계층화 인터넷 발언의 저질화 140자의 수사학 에크리튀르 에크리튀르(속편) 가독성 트위터와 블로그의 차이 보충 원고: ‘세상의 마지막 날’에 읽는 이야기 저자 후기 역자 후기책과 세계를 뾰족하게 읽어 내는 21세기형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에게 배우는 읽기의 힘 여기 밥을 먹을 때 반드시 책을 읽어야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손에는 책을, 다른 한 손에는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지요. 그는 화장실에서도 꼭 책을 읽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다 읽은 책이 놓여 있으면 식은땀을 흘리며 책장으로 가서 읽을 책을 찾습니다. 전철에서도 무조건 책을 읽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책을 다 읽었을 때 느낄 절망감에 대비해 언제나 가방 속에 예비용 책까지 넣어 다니죠. 늘 무언가를 읽고 있고, 무언가를 읽어야만 안심이 되는 사람. 그는 일본의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입니다. 레비나스, 레비스트로스, 라캉 등 프랑스 현대사상을 기반으로 지금 여기의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우치다 다쓰루가 이번에는 조금 느슨하게 그러면서도 뾰족하게 ‘읽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오랫동안 블로그 ‘우치다 다쓰루의 연구실’을 운영하며 정치, 영화, 문학, 만화, 무도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써 왔는데요. 그중에서 책과 독서 행위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골라 엮은 것이 바로 이 책 『우치다 선생이 읽는 법』입니다. 우치다 다쓰루는 이 책에서 문학에서 예술로, 정치에서 영화로, 고전 시가에서 무도로 장르와 장르 사이를 쉴 새 없이 오가며 우리에게 자신이 읽은 책과 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가 온갖 분야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며 ‘읽기’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까닭은 그에게 읽기는 곧 배우는 힘을 단련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닥치는 대로 읽는 것이 책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만화책의 대사, 전시회에서 본 그림, 지하철 안의 광고, 외국 영화의 자막, 식당 메뉴나 마른 김의 포장지, 140자로 완성되는 트위터나 블로그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오는 글과 댓글, 유해하다는 판정을 받은 책 등을 읽는 것도 모두 독서라고 말합니다. 잘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눈으로 읽고 지식을 습득하는 일이 아닙니다. 온몸으로 읽어 내고, 강렬한 신체적 쾌감을 느끼고,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궁극적으로는 ‘어제의 나와 다른 나’로 살아갈 때 비로소 제대로 읽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치다 다쓰루는 이렇게 읽고 배우는 힘을 단련하려면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스스로 스승을 찾아내고, 무엇이든 흡수하며 배우려는 무구함과 개방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우치다 다쓰루를 스승으로 삼고 그의 호흡과 속도를 따라 온몸의 촉수를 세우고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어제의 나와 다른 나로 살아갈 수 있는 읽고 배우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겁니다.세상에는 잠언으로 기록하고픈 문구가 몇 페이지마다 나오는 소설이 있다.


오늘의 SF #1
arte(아르테) / 정소연, 전혜진, 정보라, 김지은, 연상호, 이다혜, 김현재, 김이환, 박해울, 듀나, 김초엽, 해도연, 김창규, 배명훈, 최지혜, 오정연, 김원영, 황희선, 이지용, 정세랑, 이 / 2019.11.27
15,000원 ⟶ 13,500(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정소연, 전혜진, 정보라, 김지은, 연상호, 이다혜, 김현재, 김이환, 박해울, 듀나, 김초엽, 해도연, 김창규, 배명훈, 최지혜, 오정연, 김원영, 황희선, 이지용, 정세랑, 이
미국 「아날로그사이언스픽션앤드팩트Analog Science Fiction and Fact」, 중국 「커환스제(科幻世界)」, 일본 「SF 매거진sfマガジン」. 한국에는 이제 「오늘의 SF」가 있다. 이곳의 목소리, 이곳의 상상력을 담은 SF 잡지가 「오늘의 SF」라는 이름으로 탄생한다. 「오늘의 SF」는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한국 SF 무크지로, '현재성', '다양성', '감수성'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비평, 창작 등 여러 분야의 필진, 인터뷰이와 함께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텍스트로 독자들을 만난다. 또한 소설, 인터뷰, 비평, 칼럼, 에세이, 리뷰 등 다채로운 글을 실어 일부 마니아를 위한 장르이자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라는 편견을 깨고, SF의 가능성을 넓게 그리는 동시에 다층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다. 'SF가 보는 미래'가 아닌 'SF의 눈으로 바라보는 오늘'을 그린 SF 무크지이다.인트로 《오늘의 SF》 창간에 부쳐 (정소연) 에세이 『대리전』과 함께하는 부천 산책 (전혜진) SF 작가로 산다는 것 (정보라) 크리틱 구병모론-숨을 증언하는 자 (김지은) 인터뷰 지치지 않는 창작자, 연상호 (인터뷰이: 연상호, 인터뷰어: 이다혜) SF [초단편] 평원으로 (김현재) [초단편] 친절한 존 (김이환) [단편] 희망을 사랑해 (박해울) [단편] 대본 밖에서 (듀나) [단편] 인지 공간 (김초엽) [단편] 밤의 끝 (해도연) [중편] 복원 (김창규) 인터뷰 배명훈의 궤도 (인터뷰이: 배명훈 인터뷰어: 최지혜) 칼럼 SF 영화, 현재를 비추는 만화경 (오정연) SF는 장애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김원영) 도나 해러웨이-사이보그, 그리고 SF적 상상력의 유토피아적 모멘텀 (황희선) 리뷰 완전이라는 허상에 대한 반론 : 박해울 , 『기파』(이지용) 거듭 실패하더라도 , 서로를 믿는다면 : 문목하, 『돌이킬 수 있는』(정소연) 존 스칼지의 탁월함에 대하여 : 존 스칼지 , 『타오르는 화염』(정세랑) 다른 세계에서 보내온 에세이 : 테드 창 , 『숨』 (이강영) 숨어 있는 SF 앨런 딘 포스터의 ‘에일리언’ (듀나)1926년, 휴고 건즈백은 《어스타운딩 스토리》를 창간하며 그 잡지에 실린 소설들이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읽을거리이고, 언제나 교육적이고, 진보에 있어 새로운 길을 여는 것”이라 선언했다. 그로부터 거의 한 세기를 온 지금, 우리는 건즈백이 말했던 재미는 물론이요, 그 이상을 향해 첫발을 딛는다. SF는 지금 이곳(here and now) 너머를 말하는 장르이지만, 한편으로 SF라는 장르는 지금 여기에 있다. 독자도 창작자도 비평가도 엄연히 지금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현재성이 갖는 가능성을 깊이 고민하여, 『오늘의 SF』라는 제목 그대로 오늘날 한국 SF를 가능한 한 모든 방향에서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했고, 앞으로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독자들이 좋아하고, 한국문학을 견인하고, SF를 보여 주는 글들을 흠 없이 싣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만든 SF 무크지 《오늘의 SF》.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SF의 경이감이 닿길 바란다. 우리가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 _정소연 편집위원의 말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참여한 《오늘의 SF》 SF 장르가 주는 즐거움을 보다 널리 알리려는 야심 찬 시도! 미국 《아날로그사이언스픽션앤드팩트Analog Science Fiction and Fact》, 중국 《커환스제(科幻世界)》, 일본 《SF 매거진sfマガジン》. 한국에는 이제 《오늘의 SF》가 있다. 이곳의 목소리, 이곳의 상상력을 담은 SF 잡지가 《오늘의 SF》라는 이름으로 탄생한다. 《오늘의 SF》는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한국 SF 무크지로, ‘현재성’, ‘다양성’, ‘감수성’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비평, 창작 등 여러 분야의 필진, 인터뷰이와 함께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텍스트로 독자들을 만난다. 또한 소설, 인터뷰, 비평, 칼럼, 에세이, 리뷰 등 다채로운 글을 실어 일부 마니아를 위한 장르이자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라는 편견을 깨고, SF의 가능성을 넓게 그리는 동시에 다층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다. ‘SF가 보는 미래’가 아닌 ‘SF의 눈으로 바라보는 오늘’을 그린 한국 유일의 SF 무크지로서 《오늘의 SF》가 오래 사랑받기를 바란다. ▶ SF, 인터뷰, 비평, 칼럼, 에세이, 리뷰 등 SF를 만나는 가장 신선한 방법! 한국 SF 소설은 《오늘의 SF》의 핵심이다. 매호 한국 SF 작가들의 신작 6편을 소개한다. 창간호에서는 중편에 김창규, 단편에 박해울, 해도연, 김초엽, 듀나, 초단편에 김이환, 김현재의 소설을 발표한다. 『우리가 추방된 세계』, 『삼사라』의 김창규 작가는 중단편 「복원」으로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려 우리가 아는 모든 아날로그적인 것이 유물이 된 시대에서 일어난 살해 사건과 이를 풀어 가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진실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기파』 로 2018년 제3회 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한 박해울은 단편 「희망을 사랑해」로 과학기술이 고도화되어 생명조차 개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시대에 더욱 더 요구되는 생명에 대한 윤리의식을 생각해 보게 한다. 『외계행성』을 쓴 천문학자이자 SF 작가인 해도연은 단편 「밤의 끝에서」에서 항성간비행을 오랫동안 꿈꾼 이들의 모험을 통해 광활한 우주 공간을 하나로 잇는 경이로운 세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을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김초엽은 단편 「인지 공간」에서 ‘인지 공간’이라는 거대한 공동 지식으로 살아 움직이는 격자 공간을 지키는 이와 그 공간 너머의 지식을 탐구하는 이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흘려보내는 기록과 기억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게 한다. 한국 1세대 SF 작가이자 영화평론가 듀나는 단편 「대본 밖에서」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상상력을 보여 주며, 마치 한 편의 드라마이자 영화이자 게임과도 같은 단편을 선보인다. 『양말 줍는 소년』 『절망의 구』를 쓴 김이환은 「친절한 존」에서, AI 파트너가 보편화된 세계를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사이, 그 모호한 경계에서 그린다. 중단편 「웬델른」으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한 김현재는 「평원으로」에서 지구에 적응하기 위해 보호복을 입고 살아가는 한 우주인과 그와 재회한 또 다른 생명체들을 통해 모든 존재와 생명을 관통하는 보살핌이라는 감정을 깊은 여운을 남기는 단편으로 풀어낸다. 크리틱은 《오늘의 SF》의 야심 찬 기획이다. 한국 SF 작가를 심층 조명하는 ‘작가론’에서 『위저드 베이커리』, 『버드 스트라이크』, 『아가미』, 『파과』 등으로 독창적인 스타일과 작품 세계를 구축한 구병모의 작품 세계를 문학평론가 김지은이 손, 귀, 폐, 입술과 성대, 뼈, 날개, 심장과 같은 ’신체’와 결부시켜 섬세하게 분석했다. 인터뷰를 통해 SF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 혹은 작품 안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부산행> 감독이자 <돼지의 왕>, <사이비>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연상호의 인터뷰를 이다혜 기자의 밀도 높은 질문으로 만날 수 있다. 창작자들이라면 연상호의 인터뷰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SF계의 스타 배명훈 작가와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편집위원이자 SF 전문 편집자인 최지혜는 배명훈의 작품과 그 작품들이 보여 주는 궤적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이끌어 낸다. SF가 아닌, 그러나 SF가 발을 딛고 있고 또 손을 맞잡고 있는 인접 영역의 연구자들이 쓴 세 편의 칼럼은 SF의 저변을 확장하고자 하는 《오늘의 SF》의 기획 의도를 잘 보여 준다. 오정연 작가의 칼럼은 SF와 영화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드러내며, 『해러웨이 선언문』을 번역한 과학도이자 인류학자인 황희선의 칼럼은 해러웨이의 철학이 지적으로 펼쳐 보인 오늘날 SF의 의미를 힘주어 전달한다. 변호사이자 예술가인 김원영은 그의 칼럼에서 “SF가 장애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고 반문함으로써 오히려 SF가 품고 있는 가능성을 한층 더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이 밖에도 전혜진 작가의 「『대리전』과 함께하는 부천 산책」, 정보라 작가의 「SF 작가로 산다는 것」 두 편의 에세이와 정세랑 작가, 정소연 작가, 이지용 교수, 이강영 교수, 듀나 작가가 고심 끝에 선정한 다섯 편의 SF를 다룬 리뷰는 또 다른 흥미로운 세계로 건너가는 길을 독자들에게 활짝 열어 준다. ▶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오늘의 SF》의 네 가지 특징! ① 《오늘의 SF》는 과학, 문학,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 《오늘의 SF》는 한국 SF 작품을 중심으로 하되, 과학이 가져온 다양한 변화들을 인문·사회·과학적 시각에서 살펴본다. 아이디어와 사고실험, 비판과 성찰, 변화의 문학으로 일컬어지는 SF와 다른 영역과의 접점을 소수자의 관점에서 다채롭게 보여 주고자 한다. ② 《오늘의 SF》에는 특정 테마가 없다. · 테마에 맞추어 소설을 청탁해 주제와 소재를 제한하기보다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세계관을 잘 담고 있는 새로운 소설과 비소설을 싣는다. 중견, 신인을 포함한 SF 작가, 다양한 분야에서 SF에 대한 논의를 확장할 필진의 글을 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③ 《오늘의 SF》에는 검은 면과 흰 면이 있다. · 검은 면에는 SF를, 흰 면에는 비소설을 싣는다. 처음에는 낯설지만 곧 빠져드는 SF처럼, 색다른 물성과 독서 경험을 줄 것이다. ④ 《오늘의 SF》는 SF 비평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 특히 작가론은 SF 작가에 대한 비평이 부재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야심 차게 기획한 코너이다. 그 첫 번째로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의 구병모 작가론을 싣는다. 이 코너가 『오늘의 SF』밖에서도 SF 비평을 확대하는 데에 신선한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듀나는, 부천을 자연스럽게 세계, 아니 우주와 연결한다. 『대리전』에서는 이와 같은 관점이 아주 노골적으로 언급된다. 부천은 관문 도시라고.[에세이] 『대리전』과 함께하는 부천 산책 나는 SF 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지향해야 한다고 믿는다. 내가 생각하는 SF 의 기본 의무는 무엇이 됐든 지금과는 다른 존재의 방식,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의 방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에세이] SF 작가로 산다는 것 구병모 작가는 자신의 소설을 읽고 난 독자에게 다시 한 번 묻는다. ‘묘사만 떠낸 이미지’의 진열은 소설이 될 수 있는가. 구병모 작가는 소설의 진실이 지나온 걸음을 지울 수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이미지를 전시하는 자가 아니라 숨을 증언하는 자가 되겠다는 그의 결심은 작가가 자신의 호흡을 단련하고 허파꽈리들을 한껏 확장하고 더욱 유장하게 구술을 이어 가는 것으로 나타난다.[크리틱] 구병모론-숨을 증언하는 자


미러
센시오 / 루이스 L. 헤이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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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오소설,일반루이스 L. 헤이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전 세계 5천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루이스 헤이 신작이 출간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미러>에서 거울 속 나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게 된다고 말한다. 거울 속 나에게 긍정적 암시를 반복하여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미러 워크mirror work는 저자 자신이 30년 이상 실천해왔고, 수많은 독자가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거울이 주는 효과에 대해 저자는 암시로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생각은 하나의 암시라고 주장한다. 긍정적인 암시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북돋고 마음의 평화와 내면의 기쁨을 주어 상처를 치유한다. 그중에서 가장 강력한 암시는 거울 속 내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것이다. 거울을 통해 자신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반복함으로써 내면의 비판자를 잠재우고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책에는 거울 속 자신에게 건네는 긍정적 암시의 구체적인 방법 외에도, 어긋난 관계를 회복하는 법, , 과거의 상처를 떠나보내는 방법, 분노를 푸는 방법,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당신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자존감을 키워야 하는 아이들이나, 자기부정이 가득한 청소년에게도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거울 속 내 눈을 보고 말하는 순간 기적은 시작된다 제1장 나를 사랑하라, 바로 지금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라 거울과 친구 되기 긍정적 암시의 힘 과거를 떠나보내는 법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이다 평가와 비판을 멈추는 순간 거울 속 당신의 눈을 바라보라 제2장 나를 사랑하는 방법 어린 나를 만나라 만났으면 쓰다듬어주기 고통과 질병을 다스리려면 분노를 거침없이 표현하는 방법 밀려오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라고 믿기 과해도 좋다, 나를 칭찬하자 제3장 내 삶이 드디어 변하기 시작했다 용서는 상대방이 아닌 나를 위한 것 나 자신과 관계를 잘 맺는 법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다 행운은 너무나 당연한 거지 감사하는 태도가 가져오는 힘 아이들에게도 미러 워크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 될 수 있다 에필로그 거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힘이 세다 “책을 읽고 내 삶이 바뀐 건 이 책이 처음이다.” - 아마존 서평 중에서 전 세계 5천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루이스 헤이 신작이 출간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미러>에서 거울 속 나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게 된다고 말한다. 거울 속 나에게 긍정적 암시를 반복하여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미러 워크mirror work는 저자 자신이 30년 이상 실천해왔고, 수많은 독자가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거울 속 나에게 말을 거는 순간 삶은 바뀌기 시작한다.” 거울이 주는 효과에 대해 저자는 암시로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생각은 하나의 암시라고 주장한다. 긍정적인 암시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북돋고 마음의 평화와 내면의 기쁨을 주어 상처를 치유한다. 그중에서 가장 강력한 암시는 거울 속 내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것이다. 거울을 통해 자신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반복함으로써 내면의 비판자를 잠재우고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지금 당신의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우선 자신과의 관계부터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당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 하겠는가? 관계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먼저 '당신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모든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긍정적 암시를 반복하는 미러워크는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지금껏 거울 속 자신에게 한 번도 말을 걸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거울 속 당신에게 '사랑해' 하고 말해보라.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마법의 시간으로 들어가 보라. 발을 내딛는 데 1초도 걸리지 않는다. 책에는 거울 속 자신에게 건네는 긍정적 암시의 구체적인 방법 외에도, 어긋난 관계를 회복하는 법, , 과거의 상처를 떠나보내는 방법, 분노를 푸는 방법,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당신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자존감을 키워야 하는 아이들이나, 자기부정이 가득한 청소년에게도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독자평 지금껏 수많은 책을 읽었지만 내 삶을 바꾼 건 이 책이 처음이다. - Carlyn's kindle 이 책은 가장 힘든 시기에 내 삶을 바꿔주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Angie b 훌륭하다! 삶을 바꾸는 책이다. 미러 워크 덕분에 나 자신과 사랑에 빠졌다. 고마워요, 루이스. - gozigirl 이 책은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 Maja 이 책은 당신의 삶을 바꿀 것이다! 나는 이전에 서평을 쓴 적이 별로 없다. 이 책은 몇 백 번이라도 서평을 쓸 가치가 있을 만큼 훌륭하다. 과거의 많은 상처를 잊고 나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데 지대한 도움을 주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고맙고 사랑해요, 루이스. _Tony James 와, 세상에! 정말 엄청난 책이다. 고압세척기로 영혼을 씻어주는 것 같다. 미러 워크는 강력하고, 빠르고, 쉽고, 감동적이다. 앞으로 미러 워크가 어떻게 마술처럼 내 삶을 바꾸고 개선할지 기대된다. 고마워요, 루이스. - CBC


부동산 폭등장이 온다
알에이치코리아(RHK) / 이현철 (지은이)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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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이현철 (지은이)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분양사 홍보 팀장으로 일하면서 다년간 수천 명의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만나온 저자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비합리적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투기 시장’으로 간주한다. 투기 시장에서 상품의 가격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대중심리. 저자는 이 대중심리와 정책의 부작용으로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무엇보다 12년 전, 대한민국 부동산이 일본처럼 버블이 꺼지면서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던 폭락론자의 예측이 빗나간 이유를,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와 선분양 제도를 근거로 설명한다.프롤로그 아직 썩지 않은 동아줄 1장 투기의 역사를 알면, 투자가 보인다 01 부동산, 투자인가 투기인가 투자자의 마음, 투기꾼의 본심 02 시장 분석을 위한 첫걸음 투자자의 의사결정은 합리적인가 03 기록으로 남은 투기 사례 선물거래의 시초 튤립 투기 | 뉴턴의 돈까지 앗아간 남해 사건 | 닷컴버블의 대명사 새롬기술 | 순식간에 꺼져 버린 일본 부동산 버블 | 손에 잡히지 않는 돈, 암호화폐 04 역대 투기 사례와 우리나라 부동산 공통점 | 차이점 05 투기 시장에서 투자하려면 대한민국 부동산은 투기 시장 2장 부동산 사이클을 결정짓는 힘 01 입지보다 중요한 것 삼성전자 주식 = 강남 부동산 02 부동산 사이클의 기본 요소 시장의 성격 | 호재, 인구, 금리 03 전 세계 유일의 전세제도 대한민국 부동산이 폭락하지 않는 이유 |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범 | 투기 열풍의 진원지 04 희열과 공포를 선사하는 분양 초과 공급을 부르는 선분양제도 | 효과적인 레버리지 | 입주물량이 늘면 가격이 하락한다? | 입주물량과 역전세난 | 부동산 하락의 주범 05 부동산 정책이 가져오는 부작용 정부는 표를 먹고 자란다 | 정부의 임기는 5년 모든 정부는 안정을 추구한다 | 전면 규제는 불가능하다 | 부동산 시장과 정부 정책, 승자는? | 정부의 정책이 사이클에 미치는 영향 06 시장을 움직이는 절대 힘, 대중심리 인간의 욕심이 가져오는 변화 | 분위기에 휩쓸리는 사람들 | 인간은 손실을 극도로 싫어한다 | 사람들의 관심은 현재에만 집중된다 | 모이긴 힘들어도 일단 모이면 커진다 | 대중심리의 방향이 전환되는 시점 3장 부동산 사이클을 알면, 투자 시점이 보인다 01 하락기 하락 전환을 위한 여건 | 하락장을 탄생시킬 뇌관 하락장에서 나타나는 현상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02 하락 안정기 전세 시장에 일어나는 일 | 전세 공급과 수요의 변화 | 미분양 그리고 악성 미분양 |매매 시장에 불어오는 바람 |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03 상승기 상승을 위한 여건들 | 상승 전환의 키, 전세 상승기에 일어나는 일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04 상승 조정기 정책이 시장을 누를 때 | 모르면 착각하기 쉬운 신호 | 지방은 다르다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05 폭등기 정책의 부작용 | 대한민국 지역 순환 장세 무분별한 투자자 | 효과 없는 추가 규제 | 폭등 뒤에 벌어지는 일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팁 에필로그 비난을 그치고 실행할 시간“시장은 언제나 규제를 이긴다!” 부동산 사이클이 알려주는 완벽한 투자 타이밍 2020년 6월 현시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부동산 가격이 상승을 거듭하며 과열 양상으로 치닫자, 정부는 각종 규제책을 쏟아냈다. 전례 없는 강력한 규제에 충격을 받은 듯 보였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의도나 전문가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가 증명하듯 시장은 언제나 규제를 이긴다는 것. 시장이 규제를 이겨내는 순간, 억지로 눌렀던 가격이 폭발하는 폭등장이 온다!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분양사 홍보 팀장으로 일하면서 다년간 수천 명의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만나온 저자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비합리적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투기 시장’으로 간주한다. 투기 시장에서 상품의 가격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대중심리. 저자는 이 대중심리와 정책의 부작용으로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무엇보다 12년 전, 대한민국 부동산이 일본처럼 버블이 꺼지면서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던 폭락론자의 예측이 빗나간 이유를,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와 선분양 제도를 근거로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대한민국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또 앞으로 우리나라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가 자연스럽게 ‘사이클’로 그려질 것이다. 이로써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다. “지금, 부동산에 투자해도 되나요?” 물론이다! “속지 마라, 당신이 알아야 할 건 좋은 물건이 아닌, 투자할 타이밍이다!”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는 부동산 사이클 읽는 법 ‘부동산은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다!’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두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 분야 ‘명언’이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입지 좋은 물건이라면 서울 강남을 예로 들 수 있다. 만약 현시점 강남구의 인기 좋은 아파트에 투자한다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이미 학군, 교통편의성, 선호도 등의 가치가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향후 발전성은 둘째 치더라도, 투자금 자체가 많이 들 테니 말이다. 성공적인 투자는 ‘수익률’로 판단한다. 물건을 가장 저렴할 때 매수해, 가장 비쌀 때 매도하면 ‘최고 수익률’ 달성이 가능하다. 투자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다. 저자 이현철은 15년 전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고 서울 대치동을 시작으로 서울 곳곳에서 중개소를 운영했다. 또 신규 아파트 분양 현장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을 만나 상담도 했다. 현장에서 배운 부동산 시장은 책에서 배운 이론과 달랐다. 다른 상품에 비해 큰돈이 오고가기에, 사람들이 향후 발전 가능성과 리스크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계산해 투자를 결정할 것 같지만, 인간은 행동경제학자들이 말하듯 비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했다. 또 일본 부동산 같은 대폭락을 예견하던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와 선분양 제도는 물론,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 내놓는 정책이 시장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간과했다. 오랜 연구 끝에 그는 전세, 선분양 제도, 부동산 정책 그리고 대중심리 이 4가지 요소가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부동산 사이클’을 발견했다. 사이클을 이해하게 되니 부동산 시장도 예측 가능해졌다.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부동산 가격의 저점과 고점을 알 수 있다는 것이며, 최고 수익률을 선사할 ‘투자 타이밍’을 알 수 있다는 의미다. “부자들은 언제나 반대로 걷는다!” 시장이 보내는 명확한 신호 읽기 2020년 초 주식장에 벌어진 ‘동학개미운동’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가격이 저렴해진 주식을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사들인 사건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미 부동산 가격은 오를 대로 올랐다며, 주식과 원유, 금 같은 투자처를 찾아 떠나는 대중과는 다르게, 진짜 부자들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저렴한 부동산 매물들을 줍고 있다. 요동치는 시장에서 대중이 몰려간 곳을 뒤쫓는 투자는 위험할 수밖에 없다. 타이밍을 선점하고 싶다면, ‘부동산 사이클’부터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전체 3장으로 나뉜다. 1장 ‘투기의 역사를 알면, 투자가 보인다’에서는 전 세계 알려진 역대 투기 사건들을 짚어보며, 투기 시장으로 규정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본다. 2장 ‘부동산 사이클을 결정짓는 힘’에서는 앞서 소개한 4가지 요소가 시장에 어떤 작용을 하며 사이클을 완성시키는지 설명한다. 마지막 3장 ‘부동산 사이클을 알면, 투자 시점이 보인다’에서는 이 책의 핵심인 각 사이클이 발생하는 원인과 해당 시점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꼼꼼히 살핀다. 기존에 알려진 부동산 경기 사이클은 하향기와 회복기, 상승기, 후퇴기까지 4단계다. 하지만 저자는 시장에 절대적 영향력을 가진 대중심리와 시장 안정화를 추구하는 정부의 정책이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사이클을 이 책에 처음 공개한다. 구체적으로는 하락기, 하락 안정기, 상승기, 상승 조정기, 폭등기까지 5단계인데,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각 사이클별 투자 가이드도 제시한다. 이 책에는 흔한 부동산 투자서에 있는 2가지 없다. 첫째, 저자의 투자 성공담이다. 특정 시점에 거둔 특별한 누군가의 성공 경험은 책을 읽는 독자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어느 시점이든 누구든 성공할 수 있는 투자 방법론을 제시한다. 둘째, 지금 좋은 물건과 지역을 짚어주지 않는다. 우리나라 부동산은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 대형과 소형으로 나뉘어 흘러가는 ‘부분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독자는 어느 시점에든 최고 수익을 안겨줄 부동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가능한 한 많은 부동산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진 돈이 적은 사람에게 많은 채수의 부동산은 오히려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똘똘한 한 채가 최고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 똘똘한 한 채도 2010~2012년 부동산 침체기엔 엄청난 하락을 겪었습니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걸을 때는 당해 낼 부동산이 없습니다. 결국, 부동산 투자는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프롤로그_아직 썩지 않은 동아줄 시장을 제대로 파악해야 투자를 잘할 수 있습니다. 정부 역시 그래야만 시의 적절하고 효과 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겠죠. 저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대중이 움직이는 투기 시장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래서 감히 이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큰 전세와 선분양 제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그리고 시장 변화에 가장 기본이자 핵심 요인이 되는 대중심리를 잘 이해하고 파악한다면 가능합니다. 그 가능성을 전작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를 통해 이미 증명했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 것이라고 예측했던 내용이 정확하게 맞아들어가고 있으니까요. 이는 시장 분석에 기본이 되는 요인들을 제대로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합니다. / 1장 투기의 역사를 알면, 투자가 보인다


그녀의 심청 1~7 + 외전 박스 세트 (전8권) (포스트잇 + 아코디언 엽서 + 스케치 노트 포함 한정판)
위즈덤하우스 / seri (지은이), 비완 (그림) / 2020.06.11
117,000원 ⟶ 105,300(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seri (지은이), 비완 (그림)
2017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저스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작품이다. 눈먼 아버지를 모시느라 제 몸을 챙기지 못해 남루한 행색의 심청과, 가문의 입신을 명목으로 늙은 장 승상과 강제로 혼인한 장 승상 부인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며 벌어지는 연대와 사랑을 그려냈다. <그녀의 심청>은 2018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많은 독자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렸다. ‘고전 <심청전>을 현재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담론인 페미니즘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시대적 민감성을 잘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심사평 그대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처럼 심청과 승상 부인, 매력적인 두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그녀의 심청>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전무후무한 여성서사 웹툰 원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1권 0화 도화동 심청 4 1화 거렁뱅이 28 2화 물 위에 핀 꽃 64 3화 새 신부 92 4화 둔갑한 여우 120 5화 거짓말의 탑 142 6화 승상 댁 방문 (1) 168 7화 승상 댁 방문 (2) 194 8화 여우 굴의 예법 220 9화 황금신 258 10화 은촛대 308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334 2권 11화 약속 4 12화 경고 16 13화 다과 34 14화 누명 54 15화 정성의 증거 76 16화 괴롭힘의 이유 94 17화 반격 120 18화 한밤중의 의식 154 19화 방문 176 20화 귀신 소동 194 21화 덫 236 22화 살아남기 258 23화 사랑받는 힘 282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314 3권 24화 효녀 심청 4 25화 이상한 손길 30 26화 이편과 저편 54 27화 비 오는 날 78 28화 자수 104 29화 닿지 못한 편지 128 30화 기억되는 것 148 31화 음모 170 32화 위협 192 33화 공정한 판결 214 34화 뒤틀린 규칙 236 35화 들쥐 264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번외편 288 4권 36화 창고 속의 쥐 (1) 4 37화 창고 속의 쥐 (2) 26 38화 평온한 날들 56 39화 기쁨의 집 80 40화 무릉의 꽃 144 41화 없는 사람 168 42화 예정된 끝 192 43화 부정한 소원 218 44화 징벌 244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266 5권 45화 바깥으로 4 46화 축제 (1) 32 47화 축제 (2) 56 48화 꿈 같은 시간 78 49화 여우사냥 (1) 102 50화 여우사냥 (2) 130 51화 막내 아씨 152 52화 창고 속의 기억 178 53화 규중화초 200 54화 고립 228 55화 어둠 속에서 252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276 6권 56화 빛나는 무대로 4 57화 끊어내기 26 58화 폭로 54 59화 공양미 삼백 석 84 60화 희생되는 것 108 61화 고백 132 62화 고별 160 63화 진심 (1) 190 64화 진심 (2) 214 65화 행선날 242 66화 그대 눈을 뜨소서 266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29 7권 67화 돌이킬 수 없는 4 68화 꽃을 즈려밟고 28 69화 가는 길 50 70화 남은 것 72 71화 범피중류 (1) 96 72화 범피중류 (2) 130 73화 물결 위 158 74화 붉은 피, 붉은 마음 186 75화 그녀의 심청 208 마지막 화 끝맺는 이야기 248 특별한 4컷 만화, 그리고 작가 후기 284 외전권 혼례날 밤에 4 악녀와 거렁뱅이 18 가는 길 84 다툰 날 134 작가 후기 1842018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카카오페이지 장르랭킹 1위! 전 세계 8개국 연재! 원작을 뛰어넘는 해석, 아름다운 작화의 웹툰을 만나다! 여성서사 웹툰 최다 추천작 『그녀의 심청』 전8권으로 완간! 2017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저스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그녀의 심청』이 전8권으로 위즈덤하우스에서 완간됐다. 『그녀의 심청』은 눈먼 아버지를 모시느라 제 몸을 챙기지 못해 남루한 행색의 심청과, 가문의 입신을 명목으로 늙은 장 승상과 강제로 혼인한 장 승상 부인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며 벌어지는 연대와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에 동시 출간되는 단행본 4~7권에는 연재분 39화부터 완결회차인 81화까지 모두 담아냈으며, 외전권에는 심청과 승상 부인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이 그려진 외전 4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녀의 심청』은 2018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많은 독자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렸다. ‘고전 『심청전』을 현재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담론인 페미니즘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시대적 민감성을 잘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심사평 그대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처럼 심청과 승상 부인, 매력적인 두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그녀의 심청』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전무후무한 여성서사 웹툰 원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사나운 파도가 넘실대는 인당수 위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달린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전에 출간된 1-3권까지의 이야기가 심청과 마님 사이의 개인적인 갈등에 집중했다면, 이번 4-7권에서는 심청과 마님이 ‘가부장제 속 여인의 본분’이라는 허울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각자의 방식으로 끊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승상 부인의 과거, 그리고 그녀가 심청을 곁에 둔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심청과 마님은 여인의 본분에 대한 의견 충돌로 잠시 헤어지지만, 궁지에 몰린 마님을 심청이 구해주는 과정에서 화해하게 되고, 다시 둘만의 비밀스러운 나날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못한다. 도화동에 ‘승상 부인이 실은 사람으로 둔갑한 여우이며, 이 때문에 인당수의 용왕이 진노하여 뱃길이 막혔다’라는 괴소문이 퍼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장 승상이 죽게 되어 마님은 궁지에 몰린다. 결국 마님은 겁에 질려 본분이라는 족쇄를 스스로 목에 걸고 안온한 삶을 택한다. 하지만 다시 돌아간 승상 댁에는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뿐이었다. 결국 마님은 그 ‘본분’이 살아가는 지혜가 아닌 폭력적인 허울임을 깨닫는다. ‘이제 두 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는 승상 부인의 말처럼, 그녀는 이전 시기와는 다른 사람으로 변화할 때를 맞이한 것이다. 마치 진흙 속의 연꽃처럼, 진창과도 같았던 도화동에서 깨끗한 연꽃으로 피어난 심청과 승상 부인은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한 순간도 쉬운 적이 없었던, 그래서 매 순간 애틋했던 두 사람의 운명이 결정될 최종장이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외전권에서는 인당수에서의 사건 이후 도화동을 떠나 여러 동네를 유랑하는 심청과 승상부인의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일상, 뺑덕어미와 어린 심청의 첫 만남,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동행하게 된 뺑덕어미와 덕이, 며느님의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담아내어 그동안 단행본 소식을 기다렸을 독자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전8권 완간 기념 한정판 세트 출시! 『그녀의 심청』 완간을 기념하여 전8권 단행본과 함께 화려한 굿즈 4종이 포함된 한정판 세트가 출시되었다. 한정판 세트케이스 겉면은 인당수로 몸을 던지는 심청과 마님의 모습을 담은 7권 표지로 두르고, 반짝이는 바닷물을 닮은 홀로그램박 제목 로고로 마무리했다. 출간 시마다 화제가 되었던 비완 작가의 멋진 표지 일러스트 7종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아코디언 엽서 세트, 심청과 마님의 설레는 첫날밤 장면을 담은 포스트잇, 그리고 붉은 실로 엮인 노출제본 노트 내지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그녀의 심청』 펜선 원고까지 담아냈다. 『그녀의 심청』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꼭 소장해야 할 알찬 구성의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마님이 해본 적 없는 일들을 둘이서 함께.’다시 시작되는 행복한 일상, 그러나 점점 곪아가는 두 사람여인의 본분에 대한 의견 차이로 크게 다툰 심청과 마님은 한동안 서로를 만나지 않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님을 데리러 가던 가마가 부서지면서 마님이 홀로 산속에 고립되고, 그 소식을 들은 심청은 하던 일을 팽개치고 마님을 구하러 달려간다. “마님, 같이 축제에 가요.”처음으로 즐기는 축제날, 괴소문에 휘말린 두 사람의 운명은?스님의 설교를 뿌리치고 몽은사를 뛰쳐나간 심청은 한달음에 마님에게로 달려가 같이 축제에 가자고 제안하고, 마님은 가면을 쓴 채 심청의 손을 잡고 축제날 밤을 만끽한다. 그러나 행복한 때도 잠시, 승상 댁 아드님의 계략으로 가면을 벗게 된 마님은 마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람으로 둔갑한 여우’ 취급을 받으며 끌려가게 되는데….“약속했잖아요, 그때! 계속 불러주겠다고 약속했잖아요!”그날 밤, 승상 부인이 심청에게 팔찌를 건낸 진짜 이유는?축제날 밤 이후, 골방에 갇혀 지내던 마님은 승상의 장례식에서 뛰어난 언변으로 승상 댁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다시 본분을 지키는 승상 부인의 삶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승상 댁을 찾아온 심청에게도 “전부 없던 일로 하자. 그게 내 부탁이야.”라고 마지막을 고하며 그동안 심청을 자신의 곁에 두었던 진짜 이유를 밝히는데…!‘함께 검은 물속을 헤매더라도 다시 그 손을 놓지 않을 거야.’인당수 물결 위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심청』 마지막 이야기심청을 인당수로 보낸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마님은 승상 댁 아드님의 공격을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승상 댁에서 탈출하지만 심청을 태운 배는 이미 떠나버리고, 마님은 부둣가에 있던 상인을 협박해 배를 타고 심청의 뒤를 쫓아 인당수로 향한다. 그날 이후, 그들의 사랑스럽고 여유로운 나날들인당수에서 다시 만난 심청과 마님은 도화동에서 벗어나 각지를 유랑하며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낸다. 우연히 들른 마을에서 전통혼례를 구경하기도 하고, 마을 일을 돕다 작은 오해로 다투기도 하는 등 하루하루를 서로에 대한 추억으로 채워나가는 두 사람. 심청과 마님의 이야기 외에도 뺑덕과 어린 청이의 첫 만남, 승상 댁을 탈출한 며느님과 뺑덕어미, 덕이의 좌충우돌 동행기까지 수록되어 있다.


2020 고혜원 혜원국어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에스티유니타스 / 고혜원 (지은이) / 2020.04.29
6,000원 ⟶ 5,400(10% off)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고혜원 (지은이)
실전과 가장 유사한 난도의 문제로 구성된 국가직.지방직 국어 시험 대비 봉투 모의고사이다. 최근 출제 경향과 난도를 상세히 분석하여,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항으로 엄선된 총 5회분의 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실제 시험지와 같은 편집과 동봉된 OMR 카드를 통해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으며, 시험 직전 실력 TEST에 유용하다.[문제편] 제1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제2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제3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제4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제5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 [해설편] 정답 및 해설 제1회~제5회 OMR 답안지 답이 보이는 실전 국어! 신(神)의 한 수 혜원국어가 제공하는 국가직지방직 시험 대비 봉투 모의고사 『2020 고혜원 혜원국어 국가직지방직 대비 봉투 모의고사』는 실전과 가장 유사한 난도의 문제로 구성된 국가직지방직 국어 시험 대비 봉투 모의고사이다. 최근 출제 경향과 난도를 상세히 분석하여,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항으로 엄선된 총 5회분의 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실제 시험지와 같은 편집과 동봉된 OMR 카드를 통해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으며, 시험 직전 실력 TEST에 유용하다. 또한 명쾌하고 친절한 해설을 통해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며, 고난도신유형의 문제들을 일부 수록하여 다양한 출제 유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답이 보이는 실전 국어! 신(神)의 한 수 혜원국어가 제공하는 국가직지방직 시험 대비 봉투 모의고사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총 5회 모의 문제 수록 시험 직전 실력 TEST 및 실전 적응력 제고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 실전 대비 OMR 카드 제공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더퀘스트 / 새라 케슬러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 2019.02.14
16,500원 ⟶ 14,850(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새라 케슬러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현재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다. 독립계약자, 프리랜서,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의 성장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과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규직장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플랫폼을 통해 소득을 버는 캐나다의 워킹맘 등 다양한 인물들을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직장이 없어지는 시대’는 누군가에게 자유와 유연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삶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실업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저자는 긱 경제를 체험 중인 사람들이 일하는 현장과 경제 전문가들을 전방위 취재하며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서문_ 노동을 사고파는 시대 1부 직업의 종말 1장 아주 오래된 새로운 생각 2장 교대근무도, 상사도, 제약도 없다 3장 누군가에게는 차악의 선택 4장 ‘OOO계의 우버’가 유행이다 2부 독립성, 유연성, 자유로움 5장 마치 주머니 속의 현금지급기 같다 6장 긱 경제 프리덤 3부 긱 경제의 세부 항목들을 확인하세요 7장 상충하는 이야기 8장 회사로는 전화하지 마세요 9장 좋은 일자리 전략 4부 역풍 10장 미디어를 통한 저항 운동 11장 사회적·정치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다 부 노동의 미래 12장 인식과 제도의 전환 13장 매우 심각한 이슈 후기_ 직업의 안정성뿐 아니라, 삶의 안정성도 필요하다 주석취업이냐, 창업이냐 계속 근무할 것인가, 퇴사할 것인가 그 사이 제3의 길 ‘긱 경제’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현재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다. 독립계약자, 프리랜서,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economy)’의 성장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과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규직장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플랫폼을 통해 소득을 버는 캐나다의 워킹맘 등 다양한 인물들을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직장이 없어지는 시대’는 누군가에게 자유와 유연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삶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실업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저자는 긱 경제를 체험 중인 사람들이 일하는 현장과 경제 전문가들을 전방위 취재하며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밀레니얼 세대도 그들의 부모 세대처럼 잘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의미도 있고 보수도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을 사고파는 시대 베이비붐 세대인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독립적이고 안정된 삶을 살려면 번듯한 직장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회사에 취직을 해야 비로소 어른이 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그 자식들인 밀레니얼 세대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이미 부질없는 소리가 돼 버린 시대에 성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일의 의미와 형태도 변화하는 것이 당연하다. 실제로 <이코노미스트>는 “10년 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프리랜서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규직과 풀타임 일자리가 점점 사라져 가는 시대다. 프리랜서, 독립계약자,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economy)’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 한국에서도 논란이 된 카카오 ‘카풀’ 서비스나 ‘우버’ 같은 공유 앱, 그리고 한국의 ‘알바몬’이나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서비스인 ‘매커니컬터크’ 같은 즉시응답 앱의 발달에 힘입어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 그때그때 근로계약이 이뤄지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확산되고 있는 것. 과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또, 각계각층의 노동자와 구직자가 직면한 도전은 무엇인가?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vs. 외롭고 불안정한 긱 경제에도 예외없이 동전의 양면성이 존재한다. 한편에서 긱 경제는 더 이상 꼰대 같은 상사도 불편한 출퇴근도 필요없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경제활동이다. 비교적 희소성이 크고 전문성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 예컨대 IT 전문가, 프로그래머, 기자, 크리에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등에게 그렇다. 이들은 한곳에 얽매이지 않고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희소성이 작은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 예컨대 청소원, 운전기사, 단순노동자들에게 긱 경제는 실업과 번아웃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전자와 같은 희망은 디지털 기술의 첨단 기업들과 그 리더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소유’보다 ‘공유’의 개념이 커져가는 디지털 시대에 이들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그러나 후자의 그룹에서는 긱 경제가 떠받드는 유연성이란 덕목이 노동자가 아닌 기업에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니냐고 반문한다. 기업이 필요할 때만 임시로 고용하고 언제든 해고할 수 있으니 말이다. 신간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는 긱 경제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조망한다. 저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 스타트업인 <쿼츠(Quartz)>의 부편집장으로, 그간 오랫동안 ‘일의 미래’를 주제로 파헤쳐 왔다. 그녀는 ‘메커니컬터크’와 이케아가 인수한 인력중개 플랫폼 ‘태스크래빗’ 등에 직접 가입하여 작업을 할당받아 일해본 경험 등 실제로 긱 경제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이 책에 싣기도 했다. 전지적 노동자 시점으로 직업의 종말과 일의 미래를 파헤친다! 책은 구체적으로 캔자스시티의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직원 생활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메커니컬터크를 통해 소득을 벌어들이는 캐나다의 워킹맘, 프리랜서로 지역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아칸소주 자선활동가 등 다양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간다. 이처럼 실제로 긱 경제를 체험하고 있는 근로자의 입장에 초점을 맞춰 쓰여진 책은 지금껏 없었다. 아울러 저자는 다양한 기업과 경제 전문가들의 찬반양론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는다. 실리콘밸리를 필두로 긱 경제가 새롭게 낳은 많은 일자리들, 그리고 그들 중 하나이던 청소 전문 스타트업(Managed by Q)이 직원을 비용이 아닌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며 계약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 흑자 경영에 들어선 색다른 사례도 보여준다. 여기까지도 아직 모자라다. 저자는 평생고용 개념의 기존 일자리 시스템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시대에 실리콘밸리가 새롭게 만들어낸 근로계약 형태인 긱 경제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다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제도나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진보도 혁신도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긱 경제로 인한 소득 불안정 문제, 사회보험 등 복리후생의 부재 등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해결해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짚어본다.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의 심층 취재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계속해서 답을 찾아나간다. ‘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밀레니얼 세대도 그들의 부모 세대처럼 잘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의미도 있고 보수도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웅진지식하우스 / 티나 실리그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 2020.02.28
16,000원 ⟶ 14,400(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티나 실리그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전 세계 15개국 번역, 한국에서만 50만 독자가 선택한 전설의 베스트셀러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출간 당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에서 잠들어 있던 독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며 ‘잃어버린 스무살 되찾기’ 열풍을 일으킨 이 책은, 처음부터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픈 이들에겐 희망을 주는 책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최고 교수상을 수상한 티나 실리그 교수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중심으로 정리한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인생의 주도권을 잡는 사고방식과 태도를 실례를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정해진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 행복과 성공을 이룬 이들의 이야기와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스탠퍼드 학생들의 모습은 지금 내 삶에 필요한 태도를 배우기 충분하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지난 10년 동안 스탠퍼드 강의실에서 새롭게 만난 학생들의 틀을 깨는 창의력과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 최고의 인재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새롭게 두 챕터를 추가했다. 불완전한 성인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스무 살은 물론, 기존의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픈 이들을 위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10주년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6 1강 스탠퍼드 대학의 5달러 프로젝트 5달러의 가치 13 | 빨간 클립 한 개에 담긴 가치 18 | 문제가 클수록 기회도 크다 21 | 학교 밖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25 2강 서커스를 거꾸로 뒤집어본 적이 있나요? 학창 시절을 그리워하는 CEO 33 | 달리 보면 해결되는 것들 36 | 사소한 것들에 보석이 숨어 있다 39 | 창의력과 혁신의 DNA 41 | 해답은 고정관념 속에 있다 46 | 삶을 거꾸로 뒤집어본다면 51 | 어떤 문제든 해법이 있다 54 3강 비키니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당신에게 규칙이란 어떤 의미인가? 61 |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세 66 | 기발한 ‘최악’의 아이디어 69 | 교도소 동료의 추천서 72 | “엉뚱해도 괜찮아” 75 | 과감히 규칙을 깨라 78 | 주변의 기대를 벗어 던져라 82 4강 당신의 지갑에 만족하십니까? 왜 내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려 하는가 87 | 허락을 기다리거나 스스로 결정하거나 89 | 세상에는 ‘틈’이 무한히 존재한다 93 | 지갑에 100퍼센트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95 | 복권에 당첨되려면 우선 복권을 사라 98 | 꿈의 방향으로 달리기 ‘준비-시작!’ 103 5강 실패를 응원하는 실리콘밸리의 비밀 실패자 이력서 109 | 가능한 빨리 최대한 많이 실패하라 113 | 실패에 투자하고 값진 포기를 경험하라 117 |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 120 6강 인생이 난기류를 만날 때 사람의 흔적은 마지막까지 남는다 127 | 실패도 도망가는 도전정신 130 | 성공한 사람의 인생엔 항상 굴곡이 있다 133 | 똑똑한 실패가 무의미한 성공보다 낫다 138 | 나만의 리스크 프로필 140 7강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최상의 직업을 위한 세 가지 조건 151 |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의 함정 156 | 내가 원하는 것 vs. 주변 사람들이 내게 원하는 것 160 | 정말로 한 우물만 파야 할까? 162 | 직업 선택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67 8강 레몬을 헬리콥터로 바꾸는 행운의 물리학 행운은 노력하는 자에게만 곁을 내준다 173 |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행동학 177 | 운을 작동시키는 물리학의 비밀 184 | 여행자처럼 항상 주변을 살펴라 187 | 풍부한 경험은 언젠가 빛을 발한다 192 | 운을 부르는 기막힌 사고법 195 | 행운을 위해 거침없이 떠나라 199 9강 올바른 행동이냐, 영리한 행동이냐 소소하지만 큰 감사의 힘 205 | 인간관계라는 연못 208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법 211 | 인생은 협상의 연속이다215 | ‘올바른’ 행동과 ‘영리한’ 행동2 18 | 3의 법칙 21 10강 과녁은 화살을 쏜 후에 그려라 인생은 협상의 연속이다 229 | 협상을 대하는 시선을 바꿔라 231 | 협상의 선택 폭을 넓혀라 235 | 인생이 곧 협상이다 237 11강 그게 시험에 나올까요? 끝내주게 멋진 인생을 만들 기회를 놓치지 마라 245 | 인생에 리허설은 없다 247 | 목표 달성의 유일한 방해물은 나 자신이다 252 | 제로섬 게임에 휘말리지 마라 257 | 새로운 기회는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온다 261 12강 불확실한 세상으로의 행복한 초대 주변의 조언을 경계하라 267 |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제들 269 |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 272 | 출발점만 봐서는 도착점을 예상할 수 없다 277 | 인생을 되돌아보면 281 | 내 가방 속 보물 284 에필로그 강의를 마치며 288 감사의 말 292 참고문헌 297실리콘밸리 창의력 천재들의 미래 설계 프로젝트 10주년 전면 개정증보판 출간 전 세계 15개국 번역, 한국에서만 5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이는 창의적 인재들을 발굴해내는 것으로 유명한 스탠퍼드 대학의 명강의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정리한 책으로 출간 당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독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며 ‘잃어버린 스무살 되찾기’ 열풍을 일으켰다. 인생의 첫 번째 스텝에 들어설 20대, 그리고 인생을 재설계하고픈 30~40대 독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책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는 스탠퍼드 대학 ‘디 스쿨(d.school)’에서 글로벌 인재들을 가르쳐온 그녀의 지난 10년이 오롯이 담겨 있다. 무려 10년 동안 스탠퍼드에서 명강의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바탕으로 스탠퍼드 강의실에서 만난 색다른 아이디어를 담아냈을 뿐 아니라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래리 페이지 등 세계적인 혁신가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예시로 초판에선 볼 수 없었던 인생 설계의 요령과 새로운 아이디를 추가했다. 아직 하고 싶은 것을 못 찾았다면,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여전히 고민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기 바란다. 듣도 보도 못한 과제들로 굳어 있는 생각들을 박살내는 그녀의 강의에는 인생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핵심 키워드로 가득하니 말이다. 그녀의 탄탄한 강의는 당신의 멈춰있던 도전정신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다. ★★ 5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 전 세계 15개국 번역 출간 ★★ 출간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증보판 ★★ 스탠퍼드 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명강의 실리콘밸리가 열광하는 스탠퍼드의 학생들은 어떻게 인생을 준비하는가 스탠퍼드 대학의 창의적 인생 설계법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당신을 가로 막는 것은 당신의 상상력뿐이다!” 전 세계 15개국 번역, 한국에서만 50만 독자가 선택한 인생 멘토 티나 실리그의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스탠퍼드 강의실에서 만난 색다른 아이디어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는 스탠퍼드 대학 ‘디 스쿨(d.school)’에서 글로벌 인재들을 가르쳐온 그녀의 지난 10년이 이번 개정판에 오롯이 담겨 있다. 그녀의 강의는 인생 설계에 필요한 가장 창의적인 태도를 갖추는 것부터 시작한다. 가장 먼저 1강부터 5강까지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창의적인 도전방법들을 소개한다. 5달러 프로젝트, 거꾸로 뒤집힌 서커스 프로젝트 등 실제 그녀의 강의실 안에서 진행되는 과제를 예시로 들며 유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기존의 틀을 깨는 친절한 방법론을 전달한다. 이제 고정관념의 틀을 깰 준비가 됐다면, 6강에서 10강까지 인생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핵심부터 짚어낸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지부터 되돌아보며 지켜야 할 인간관계, 협상에 대한 오해 등을 예시와 함께 풀어낸다. 남은 11강, 12강에선 이제 막 시작될 새로운 인생의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그녀만의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 기존의 성공 공식을 따라간 선배만이 답이 아니란 것을, 불확실한 미래는 악재가 아니라 기회였다는 것을 전하며 강의는 끝을 맺는다. “지금 당장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라” 과감히 상상하고 자유롭게 선을 넘는 인생 설계의 핵심!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5달러와 두 시간을 주고 돈을 벌어오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일명 ‘스탠퍼드의 5달러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막막한 과제를 가지고 학생들은 무려 평균 수익률 4,000퍼센트를 달성한다. 레모네이드 등을 만들어 파는 ‘장사’나 복권을 사는 등 ‘운’에 기대는 것 대신 스탠퍼드의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성공의 가능성을 발견해냈다. 줄이 길게 늘어선 식당에서는 지금 당장 음식이 먹고 싶은 손님들의 욕망을 보았고, 누군가는 해답의 열쇠가 ‘과제 발표 시간’이라며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과제를 해냈다. 취업을 앞둔 스탠퍼드 학생 앞에서 이 학생들을 뽑고 싶어 하는 회사를 PR하는 광고를 따온 것이다. 이렇듯 그녀의 강의실은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터무니없는 과제들로 가득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학생들을 배출하는 강의실이 되었다. 그녀가 이런 독특한 과제를 학생들에게 던지는 이유는 명확하다. 문제를 새롭게 보고, 고정관념을 깨는 것은 탁상공론만으론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그녀는 설명 대신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과제를 던진다. 예컨대 성공적인 사업 아이템을 생각해내기 위해 최악의 아이디어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런 과제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의 감옥을 깨부수고 기발한 해결책을 찾아내게끔 만든다. 이 훈련이 거듭될수록 학생들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모든 문제는 기회가 된다” 고정관념과 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인생 사용설명서 구글, 넷플릭스, 나이키, 인스타그램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점은 단 한 가지. 바로 스탠퍼드 대학을 중심으로 이뤄진 ‘학교 밖 창업’이었다는 사실이다. 성공으로 가는 ‘창의적인 한끗’을 찾아낸 이들은 학교라는 안전한 틀까지도 거침없이 뛰어넘는다. 한국 사회에도 타다, 마켓컬리, 런드리고 등 기존 시장에 균열을 만드는 젊은 벤처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 한끗을 만들어내는 법, 바로 ‘기업가정신’이다.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며 필요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유연하게 협력하고, 도전의 과정에서 기꺼이 실패하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는 것. 그녀는 강의실 안팎에서 찾은 실제 사례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갖출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고정관념은 어떻게 깨부숴야 하는지, 왜 애매한 성공보다 확실한 실패를 추구해야 하는지 선배들의 사례를 통해 깨우칠 수 있도록 돕는다. 티나 실리그가 강의실에서 말하는 것은 “자신을 허락하라”로 귀결된다. 능력의 한계를 믿지 않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당신 스스로를 허락할 때, 우리는 비로소 내 인생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는 것이다. 여전히 내 인생에 누군가의 허락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탐독하길 권한다. 정답이 없는 불확실한 이 세상에서 기발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성공을 이룬 인생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면,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실마리를 반드시 찾을 것이다.우리는 문제를 너무 고정되고 협소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도전 과제(예컨대 두 시간 안에 수익을 창출하는 것)가 주어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른 떠오르는 흔하고 진부한 해결책에 의지한다. 한 걸음 물러서서 보다 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줄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눈앞의 가리개를 걷어내면 수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나타난다. 나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런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겼다. 이제 그들은 빈털터리가 된 다음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이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탠퍼드 대학의 5달러 프로젝트 중에서 이런 가정을 해보자. 만일 당신의 삶을 거꾸로 뒤집으면 어떤 모습이 될까? 다음과 같은 식으로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연습을 해보기 바란다. 먼저 ‘변화 전’ 목록을 만든다. 평소 일상의 모습, 즉 당신의 일상에 관한 모든 고정관념을 적어보는 것이다. 예컨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각, 일주일에 일하는 일수와 시간, 통근 거리, 하는 일의 종류, 함께 일하는 사람들, 운동 시간, 여가 시간을 누구와 보내는지, 저녁으로 주로 뭘 먹는지, 저녁 시간과 주말에 뭘 하는지, 휴가를 어디로 가는지, 월급 중 얼마큼을 저축하는지, 하루가 끝나고 느끼는 기분, 잠자리에 드는 시간 등을 적는다. 목록이 길수록 좋다. 당신 자신의 삶에 대해 가진 고정관념을 최대한 많이 꺼내놓는 것이다.- 서커스를 거꾸로 뒤집어본 적이 있나요? 중에서 우리는 아이가 처음부터 모든 걸 완벽하게 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복잡한 과제를 마주한 성인이 그것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내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직접 해보지 않고,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실패에서 회복해보지 않고서 무언가를 배우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규칙만 읽고 축구를 배울 수는 없고, 악보만 읽고 피아노를 배울 수 없다.- 실패를 응원하는 실리콘밸리의 비밀 중에서


담배와 영화
시간의흐름 / 금정연 (지은이)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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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흐름소설,일반금정연 (지은이)
시간의 흐름 출판사에서 새 시리즈 '말들의 흐름'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랑했던 놀이인 '끝말잇기'를 테마로 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문학의 즐거움을 다시 잇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낱말과 낱말을, 마음과 마음을, 그리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차근차근 이어나갈 예정이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첫 번째 저자가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두 번째 저자는 뒤의 낱말에다가 새 낱말을 이어 붙이면 된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담배와 영화>다. 음, 하지만 <담배와 영화>를 이 정도로 소개하는 것은 아무래도 심심하다. 다시 소개하겠다. <담배와 영화>는 서평을 쓰지 않는 서평가, 실잘알(실패를 잘 아는 사람), 택시를 타지 않는 <아무튼, 택시>의 저자, 그리고 문학에 기쁨을 느끼지도 않는 <문학의 기쁨>의 공저자이자, 담배를 피우지도 않고 영화도 보지 않는 <담배와 영화>의 저자가 되고 싶었던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책이다. 또한, 이 책은 129개의 꽁초 혹은 129개의 필름 클립들로 이루어진, 담배와 영화를 사랑하면서도 증오하는 한 흡연인이자 (前)영화인의 애처로운 잡문집이며, 실은 무엇보다, 2018년 4월 담배를 (잠시) 끊고 2019년 7월 영화를 (거의) 끊은 작가 금정연의 웃픈 실패담을 담은 실패의 연대기이다.번 애프터 리딩(Burn After Reading)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다(There Is a Light That Never Goes Out) 언어와의 작별(Adieu au Langage)잊지 않고 싶어서 잇는 놀이, ‘말들의 흐름’ 시리즈 출판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시간의 흐름’ 출판사에서 새 시리즈 ‘말들의 흐름’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랑했던 놀이인 ‘끝말잇기’를 테마로 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문학의 즐거움을 다시 잇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낱말과 낱말을, 마음과 마음을, 그리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차근차근 이어나갈 예정이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첫 번째 저자가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두 번째 저자는 뒤의 낱말에다가 새 낱말을 이어 붙이면 된다. 커피와 담배, 담배와 영화, 영화와 시, 시와 산책, 산책과 연애, 연애와 술, 술과 농담, 농담과 그림자, 그림자와 새벽, 새벽과 음악……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한 개의 이야기는 두 개의 이야기가 되고, 두 개의 이야기는 어느 순간 열 개의 이야기가 되어 우리 각자의 시간 앞에 놓인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엔 비밀이 있다. 이 시리즈가 어떻게 끝날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것. 출판사 대표도, 디자이너도, 물론 저자들도, 모르긴 매한가지다. ‘음악과 커피’가 되어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가 시작될 수도 있고, ‘음악과 소설’이 되어서 새로운 저자가 필요해질 수도 있다. 조금 짓궂게 독자 저마다의 몫으로 남겨둔 채 ‘음악과 땡땡’이라고 끝낼 수도 있다. 아니, 그런데 끝이 꼭 있어야 하나? 하고 되물을 수도 있다. 이런 마지막도 상상해본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한 권 한 권을 읽다 말고 갑자기 보고 싶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상상. 그 사람들과 끝말잇기가 하고 싶어 책장을 덮게 되는 상상. 얼른 두 낱말을 떠올리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거나 메일을 쓰게 되는 상상. 그렇게 저마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 시리즈의 완성은 아닐까? 『담배와 영화』, 작가 금정연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담배와 영화』다. 음, 하지만 『담배와 영화』를 이 정도로 소개하는 것은 아무래도 심심하다. 다시 소개하겠다. 『담배와 영화』는 서평을 쓰지 않는 서평가, 실잘알(실패를 잘 아는 사람), 택시를 타지 않는 『아무튼, 택시』의 저자, 그리고 문학에 기쁨을 느끼지도 않는 『문학의 기쁨』의 공저자이자, 담배를 피우지도 않고 영화도 보지 않는 『담배와 영화』의 저자가 되고 싶었던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책이다. 또한, 이 책은 129개의 꽁초 혹은 129개의 필름 클립들로 이루어진, 담배와 영화를 사랑하면서도 증오하는 한 흡연인이자 (前)영화인의 애처로운 잡문집이며, 실은 무엇보다, 2018년 4월 담배를 (잠시) 끊고 2019년 7월 영화를 (거의) 끊은 작가 금정연의 웃픈 실패담을 담은 실패의 연대기이다. 실패를 잘 아는 멋진 문장들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을 썼던 일이 무색할 정도로 저자는 『담배와 영화』에서 숱한 실패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을 간절히 끝내고 싶은 동시에 이 책을 쓰는 데 끝내 실패하고픈 충동을 느”낀다고 고백하며, “실패는 이 책의 유일한 주제”라고 말한다. 저자가 인용하는 소설이나 영화의 조각들도 대부분 실패의 조각보를 만들기 위한 조각들에 불과하다. 저자가 소개하는 이탈로 스베보의 소설 『제노의 의식』은 평생 두 가지 일만 하면서 인생을 보낸 사람의 이야기인데, 그 두 가지라는 게 ‘금연’과 ‘흡연’이다. 주인공 제노는 금연을 결심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벅차서 다른 일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실패한 사람으로 나온다. 오욕과 타락, 실패의 역사를 말하는 고다르의 영화 〈영화의 역사(들)〉을 말하는 와중에도, 실은 〈영화의 역사(들)〉을 보는 것에 매번 실패했다고 고백한다. 저자가 영화에서 기억하는 건 시가를 피우는 고다르뿐이다. 홍상수의 〈극장전〉, 데이브 하키의 ‘에어 기타’, 영화 〈꾸러기 발명왕〉, 왕가위의 영화들, 부산 금정구에서의 (마약범 잡는) 의경 생활, 정지돈 작가와의 전화 통화 에피소드를 지나, 저자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고, 상영 금지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으며, 송강호와 박해일이 출연했음에도 관객이 100만도 들지 않았던 영화 〈나랏말싸미〉 이야기에 가게 되면 “이 책은 생각과는 전혀 다른 책이 되어버렸다”는 저자의 고백에 결국 고개를 끄덕이고야 만다. 『담배와 영화』는 담배와 영화를 빙자한 ‘실패의 책’이 맞는다고. 세 번 빠르게, 취소취소취소 담배를 끊는 데 실패했고, 영화를 증오하는 데 실패했으며, 브루스 윌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데도 실패한 저자의 ‘실패를 잘 아는 멋진 문장들’을 읽고 있다 보면, 누구나 문득 어떤 완전히 새로운 실패들의 세계로 진입하게 된다. 그렇다, 바로 우리가 지나온 실패들의 세계다. 그 실패들 속에 앉아 있으면 에어 기타를 치며 등장한 저자가 이렇게 말한다. 그 모든 게 정말 실패라고 하더라도 그게 무슨 상관이며 난들 알겠냐, 라고. 인생은 계속되는 동안 계속되는데, 라고. 책 한 권을 만드는 것 또는 만들지 못하는 것, 실패하는 것 또는 성공하는 것, 그것은 하나의 ‘실적’이 아니라 그냥 ‘길’, 이라고. 담배를 끊으려는 노력이 그렇고, 영화를 완성하려는 노력이 그렇듯이, 우리의 모든 노력은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그런데 그건 정말 실패일까? 인생은 계속되는 동안 계속되는데, 그건 정말 실패인가? 그렇고 그런 고민이 들 땐 아무 고민 말고 저자가 소개해준 박솔뫼 소설가의 말을 흉내 내면 된다. 바로 이렇게. 취소, 취소, 취소. 아니, 아니, 세 번 빠르게. 취소취소취소. 하지만, 결국 이 책을 쓰는 데 실패하는 데 실패했으니 저자는 또다시 실패한 셈인가? 어쨌거나 그의 실패는 언제나 우리를 (좋아서) 미치게 만든다. 담배와 영화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삶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 그리고 죽음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 ■ ‘말들의 흐름’ 열 권의 책으로 하는 끝말잇기 놀이입니다. 한 사람이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다음 사람은 앞사람의 두번째 낱말을 이어받은 뒤, 또 다른 낱말을 새로 제시합니다. 하나의 낱말을 두 작가가 공유할 때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쓰여지지 않은 문학으로서 책과 책 사이에 존재하며, 오직 이 놀이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잠재합니다. 1. 커피와 담배 / 정은 2. 담배와 영화 / 금정연 3. 영화와 시 / 정지돈 4. 시와 산책 / 한정원 5. 산책과 연애 / 유진 목6. 연애와 술 / 김괜저 7. 술과 농담 / 이장욱, 이주란, 김나영, 조해진, 한유주 8. 농담과 그림자 / 김민영 9. 그림자와 새벽 / 윤경희 10. 새벽과 음악 / 이제니만약 전문가가 없다면 위조자가 있을까요? _76 한번은 피카소의 친구가 피카소 그림을 피카소에게 보여주었다. 내가 그린 게 아니야. 피카소가 말했고 그건 위작이 되었다. 같은 친구가 이번에는 다른 곳에서 피카소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그림을 가져왔다. 피카소는 자신이 그린 게 아니라고 말했다. 친구는 다른 곳에서 또 다른 그림을 가져왔는데 피카소의 대답은 이번에도 같았다. 하지만 파블로. 친구가 말했다. 자네가 이걸 그리는 걸 내 두 눈으로 봤다고. 그러자 피카소가 말했다. 나도 가짜 피카소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다른 사람들처럼._77 나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면 된다던 그의 말을 생각한다. 굳이 꿈이라고 한다면 겸손한 아빠, 겸손한 남편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던. 오십대의 한국 남성이 그런 말을 하는 자신에게 도취되지 않고 내뱉는 모습을 나는 처음 보았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쓴 책을 보고 싶었다. 대체 어떤 경험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을까? _82


스스로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
시월 / 채종원(주방장) (지은이)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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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소설,일반채종원(주방장) (지은이)
종목을 찾는 것부터, 매수와 매도, 손절까지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양봉과 음봉 같은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했음은 물론이고, HTS 프로그램을 스스로 세팅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뿐만 아니라 처음 주식을 시작하고 7년 간 손실만 거듭했던 저자를 오늘에 이르게 한 핵심 매매기법을 수록했는데, 그와 관련된 검색식을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상승할 가능성을 가진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덧붙여 계좌 관리법, 주식 운용 노하우, 매매계획서 쓰는 법 등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식 매매만큼 중요한 팁들을 통해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스스로 수익을 내고 그것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았다.머리말 prologue - 주식으로 수익 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 STEP 1. 주식 준비 단계 1 당신의 주식 레벨은 몇 단계입니까? 2 내일의 주가를 예측하는 기가 막힌 방법 3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공공연한 비밀에 관하여 4 주식 계좌 관리 요령 - 엎어치기를 하지 말자 5 모의투자 및 소액투자, 그리고 투자금 증액의 순서 6 가치투자 vs 기술적 투자 STEP 2. 주식 배움 단계 1 HTS의 활용 방법 및 화면 구성 2 캔들의 이해 - 양봉은 왜 좋고, 음봉은 왜 좋지 않을까? 3 이동평균선의 설명과 세팅 방법, 그리고 직관적 색깔 채우기 4 매수와 매도 타이밍의 기본은 지지와 저항에 있다 Ⅰ 5 매수와 매도 타이밍의 기본은 지지와 저항에 있다 Ⅱ 6 종목의 진입을 판단하는 기준 - 추세 저항과 추세지지 7 전고 돌파 - 들어가야 할 때와 기다려야 할 때의 구분 8 역배열과 정배열 - 진정한 주식 매매는 역배열에서 시작한다 9 실적이 안 좋은 종목을 피해야 하는 이유 - 최소한의 재무제표 보는 법 STEP 3. 주식 실전 단계 1 매수의 원칙Ⅰ - 매수의 3가지 방법론: 돌파/지지/횡보 2 매수의 원칙Ⅱ - 분할매수 완전 분해 3 매수의 원칙Ⅲ- 스스로 주가를 올리면서 사지 말자: 기다리는 매수법 4 매도의 원칙Ⅰ - 목표주가란 어디에도 없다 5 매도의 원칙Ⅱ- 멍하니 있을 것인가, 대응할 것인가: 급등 시 매도 방법 6 손절Ⅰ-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손절, 손절, 그리고 손절 7 손절Ⅱ- 물린 종목 탈출하기 00 8 손실을 작게, 수익은 크게, 도대체 어떻게? - 매수, 매도 종합 특강 STEP 4. 주식 매매 단계 1 가장 안전하고 가장 강력한, 240일선 매매법 1 240일선 매매법 이해 - 240일선은 모든 이들의 본전 값이다 2 240일선 매수 타점 잡기 3 240일선 매매법 응용 - 급등할 종목을 미리 잡아내는 비법 4 240일선 매매법 검색식 만들기 STEP 5. 주식 매매 단계 2 손절라인이 100% 잡히는 극보수 매매법 - 바삭 매매법 1 바삭 매매법의 개념 및 이해 2 바삭 매매법 실전 매수 요령 3 바삭 매매법 응용 - 바삭 매매와 120일선과의 최강 조합 4 바삭 매매법 검색식 만들기 STEP 6. 주식 심화 단계 1 거래량 100% 활용하기Ⅰ- 승률을 높이고, 위험을 감지하는 신호등 2 거래량 100% 활용하기Ⅱ- 세력이 남아있는 거래량 완전 분석 3 공매도에 관하여 - 공매도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4 장이 좋아도, 장이 안 좋아도 찬바람 불면 배당주 - 배당 매매에 관한 모든 것 5 우리가 주식 담당자를 귀찮게 해야 하는 이유 6 종목 선정 최강 체크리스트 STEP 7 주식 완성 단계 1 주식에서 경제 공부가 필수인 이유 2 환율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3 미국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4 중국의 경제 상황에 따른 주식 포지션 잡기 5 주식 신용거래 물량으로 주식시장을 읽는 법 epilogue 주방장의 마지막 잔소리초보자를 위한 주식 개념부터, HTS, 이동평균선, 추세선 세팅은 물론 종목을 찾는 검색식까지 스스로 할 수 있게! 이 책은 종목을 찾는 것부터, 매수와 매도, 손절까지 수익 내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양봉과 음봉 같은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했음은 물론이고, HTS 프로그램을 스스로 세팅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뿐만 아니라 처음 주식을 시작하고 7년 간 손실만 거듭했던 저자를 오늘에 이르게 한 핵심 매매기법을 수록했는데, 그와 관련된 검색식을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상승할 가능성을 가진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덧붙여 계좌 관리법, 주식 운용 노하우, 매매계획서 쓰는 법 등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식 매매만큼 중요한 팁들을 통해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스스로 수익을 내고 그것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았다. 주식의 첫 번째는 안전, 두 번째는 수익! 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주식 아카데미인 ‘주식 스스로 매매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식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그의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벌 수 없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잃지 않는 방법’만큼은 확실히 배웠다는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저자는 주식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한다. 아주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누구보다 먼저 위험을 감지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해야만 주식을 평생의 재테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안전한 주식투자를 위한 모든 노하우를 세세하게 기록했다. 분할매수, 분할매도, 대기매수, 손절, 재무제표 보는 법 등을 통해 ‘손실은 작게, 수익은 크게’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신 이 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 내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 중급자를 완성 단계로 이끌어 줄 필살 비기 거래량, 공매도, 배당주 매매, 그리고 저자의 매매기법(240일선 매매, 원 투 쓰리 매매, 바삭 매매 등)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 책은 주식을 좀 해본 사람들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내용들도 담겨 있다. 거래량을 통해 세력의 심리를 읽는 법, 공매도와 대차거래추이를 통해 종목의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법, 연말이 다가올수록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배당주 공략법, 하락장, 상승장, 횡보장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매매기법을 통해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수익 낼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실전에 반드시 필요한 투자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락장의 끝을 잡을 수 있는 지표들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저자가 추구하는 초보들이 가장 쉽고 안전하게 주식하는 방법은 하락장에서 비중을 대폭 줄이고, 하락의 끝이 보이면 그때 바닥에서 비중을 늘려 수익 내고 나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4가지 지표(환율, 금리, 중국 경제 상황, 신용공여 잔고 추이)를 통해 시장의 상승과 하락, 진압과 철수를 파악하는 방법을 세세히 알려 준다. ※ 네이버 카페 ‘주식 스스로 매매 모임’에서 40개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stockstudy114 손절에 관해서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 합니다. 저도 주식한 지 처음 몇 년간은 계속 손실이었어요. 수익을 내는 종목이 있어도 손절을 못해서 -20%, -30% 이렇게 내려간 것들이 너무 많았던 거예요. 주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지점을 돌아보니까 손절을 제대로 할 줄 알게 되고 나서부터였습니다.많은 사람이 손절을 그냥 손해 보고 파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전문가에게 종목을 추천받았는데 매수가가 10,000원이고 손절가를 9,000원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10,000원에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게 하락해서 9,000원에 매도합니다. 이거 괜찮으세요? 안 이상하세요? 10,000원에 사서 9,000원에, 10%씩 손실보고 파는 건 손절이 아닙니다. 이건 망해서 잘라내는 망절입니다. 주식시장이란 결국 누군가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들은 주가를 떨어뜨려 개미들을 내보내기도 하고, 개미들의 힘을 이용해 상승을 함께 견인하기도 하고, 고점에서 팔고 넘기기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손해는 개미들이 입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식판에서 수익을 내려면 세력의 존재를 인정해야만 합니다. 세력의 메커니즘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철저하게 세력의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학교생활 12
대원씨아이(만화) / 카이호 노리미츠 (지은이), 치바 사도루 (그림) /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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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카이호 노리미츠 (지은이), 치바 사도루 (그림)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
대원씨아이(만화) /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 2018.08.23
7,000원 ⟶ 6,300(10% off)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20여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녀석들이 보고 싶어 새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의 SNS에 올라온 한 장의 그림은 <슬램덩크>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주인공 '강백호'의 스케치 일러스트와 함께 손글씨로 쓰여진 그의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곧 이어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소식이 들렸다. 2018년 올해 한국에서도 출간되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표지는 모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새로 작업한 컬러 일러스트로 만들어졌다. 기존 오리지널판이 31권인데 비해 신장재편판은 20권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 각각의 표지가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 그리운 얼굴들이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장식되어있다. 단행본 각권마다의 소제목도 변경된다. ‘첫 시합 능남전’, ‘북산 문제아 집단’ 등 권마다 주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제목들로 이루어졌다. 1권 <강백호>에서는 농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던 북산고 문제아 ‘강백호’가 농구부에 입문하는 과정을 그려냈다.#1 강백호#2 서태웅#3 Blood#4 고릴라 주장#5 사랑의 승리#6 JAM!#7 I'm 바스켓 맨#8 강백호 입부#9 기본이 중요#10 끈기없는 오후#11 흰머리부처님#12 진짜 대 진짜#13 SKY-WALKER#14 NEW POWER GENERATION일본 누계 판매 부수 1억 20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90년대 레전드 농구 만화 《 슬램덩크 》가 돌아오다!90년대는 그야말로 ‘농구’의 시대였다. 당시의 중고등학생들은 유명한 NBA선수들만 뿐만 아니라 대학농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외우고 다녔으며 거리에는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제곡이 흘러나왔다. 이렇게 한국뿐만 아니라 90년대에는 중국과 일본까지 동북아시아에는 농구의 인기가 치솟았다. 이 현상에 한 몫을 한 것이 바로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슬램덩크》라는 작품이다. ‘슬램덩크’, 아직도 기억나는 그 이름 《슬램덩크》가 완결된지도 벌써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의 이름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 때를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뛸 만큼 당시 《슬램덩크》의 인기는 대단했다. 만화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강백호’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대학농구에서는 뛰어난 선수가 나타나면 00대학의 ‘정대만’, 00대학의 ‘서태웅’ 같은 별명이 붙었다.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작품 속에서 만들어낸 《슬램덩크》의 캐릭터들은 드라마틱한 설정을 갖고 있었다. 단순히 주인공인 ‘강백호’뿐만 아니라 ‘정대만’, ‘송태섭’, ‘채치수’ 등 다른 멤버들의 이름까지도 기억 속에 선명하다. 개성적이고 뚜렷한 인물의 성격뿐만 아니라 멤버 하나하나를 그려낸 세밀한 이야기가 《슬램덩크》를 더욱 매력적이게 한 요소일 것이다.20여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슬램덩크 신장재편판》“녀석들이 보고 싶어 새로 그리고 있습니다.”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의 SNS에 올라온 한 장의 그림은 《슬램덩크》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주인공 ‘강백호’의 스케치 일러스트와 함께 손글씨로 쓰여진 그의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곧 이어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소식이 들렸다. 올해 한국에서도 출간되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표지는 모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새로 작업한 컬러 일러스트로 만들어졌다. 기존 오리지널판이 31권인데 비해 신장재편판은 20권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 각각의 표지가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등 그리운 얼굴들이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장식되어있다. 단행본 각권마다의 소제목도 변경된다. ‘첫 시합 능남전’, ‘북산 문제아 집단’ 등 권마다 주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제목들로 이루어졌다. 신장재편판 1권 <강백호>에서는 농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던 북산고 문제아 ‘강백호’가 농구부에 입문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2권 <풋내기 슛>은 농구부 입부 후 주인공 ‘강백호’가 지겨운 훈련 과정에도 불구하고 유도부의 입부 권유를 뿌리치는 등 팀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3권 <첫 시합 능남전 1>과 4권 <첫 시합 능남전 2>은 현 내 베스트4로 꼽히는 강호 능남고와 첫 대결을 그려내었다. 비록 연습시합에 불과하지만 ‘강백호’가 입부한 이후 처음으로 있는 경기이기에 북산고 팀으로서의 ‘강백호’의 첫 활약을 지켜볼 수 있다. 5권 <송태섭과 정대만>은 ‘강백호’와 ‘서태웅’ 외에 북산고 농구부의 또 하나의 앙숙인 ‘송태섭’과 ‘정대만’의 등장을 알린다. 부상당했던 ‘송태섭’이 팀에 복귀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6권 <북산 문제아 집단>에서는 북산고의 문제아로 전락했던 ‘정대만’이 과거를 버리고 농구부로 복귀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2018년 8월 중순 전 20권 중 1∼6권이 먼저 출간될 예정이다. 뒤를 이어 7∼10권(9월 출간 예정), 11∼14권, 15∼20권으로 총 네 번에 걸쳐 발행된다.


일본인 이야기 1
메디치미디어 / 김시덕 (지은이)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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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미디어소설,일반김시덕 (지은이)
대항해시대 일본의 상황은 아메리카·아프리카와 중국 대륙의 중간 정도였습니다. 일본은 아메리카·아프리카처럼 분열 상태였지만, 유럽 세력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접근하기 시작하는 16세기 중반에 이르면 분열에서 통합으로 서서히 방향이 바뀌어갑니다. 그 계기는 유럽 세력의 일본 접근을 상징하는 예수회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1549년 일본에 상륙한 사건입니다. 1540~1550년대 일본은 전국시대에서 통일로 향하던 시기여서 분열보다는 통합으로의 열망이 컸고, 센고쿠 다이묘들은 수많은 전쟁 경험을 통해 유럽의 신무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유럽 세력을 몰아내는 것 이상으로, 자신들이 일본을 지배하는 데 불만을 품은 백성과 불교 세력을 억누르기 위해 강력한 군사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일본을 포함한 동중국해 연안 지역에 나타난 유럽 세력의 핵심은 군사 집단이 아니라 선교사였습니다. 한마디로 일본은 실력과 운에 의해 간신히 유럽의 군사적 진출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실력보다 행운에 의해서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충격과 새로운 기술의 탄생은 이렇게 인간 사회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7세기 일본의 경우, 전 세계의 기축통화가 된 일본 은을 대량으로 생상하게 된 것은 조선의 발달된 은 제련 기술이 일본으로 전래된 덕분이고, 상업출판이 융성하게 된 것 역시 조선과 유럽의 인쇄술이 일본에 전래된 덕분이었습니다. 즉 기술이 들어오면서 사회 시스템이 바뀌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정신과 물질적 조건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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