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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왕따 일기 2
푸른놀이터 / 문선이 (지은이)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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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놀이터
명작,문학
문선이 (지은이)
약 20년간 꾸준하게 어린 친구들한테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교실 안 절대 강자였던 미희한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개학하고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상황이 바뀌었다. 양파를 이끌어 가던 미희가 왕따가 된 것이다. 잘난 척, 인기 많은 척, 예쁜 척 구제 불능 공주병에 왕싸가지에 왕재수라는 이유로, 정말 미희는 왕따를 당해도 싼 걸까? 그렇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자격이 있는 걸까? 학교 내 왕따 양상은 피해자 상당수가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 양상도 날로 다양해지고 확산하고 있다. 왕따는 학교라는 환경적 특성상 일회성인 경우보다 한 학기 이상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인생에 커다란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교폭력은 일부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가 같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왕따 피해자들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자기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것이다. 의외로 부모님하고 소통을 잘할 것 같지만 부모님은 공부해라 이런 잔소리만 주로 하시고, 평소 자녀들 애기는 경청하지 않아서 정작 힘들 때는 부모를 찾지 않고 외면한다. 아이 스스로가 부모와 소통하고 얘기할 수 있도록 친밀한 관계를 유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양파의 왕따 일기]를 부모님들께서도 같이 읽으신 뒤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1. 전학 온 친구 2. 미희한테 찍힌 다솜이 3. 시들어 버린 미희의 화분 4. 드디어 여름 방학 시작 5. 이상한 조짐 6. 다솜이의 양파 신고식 7. 왕따는 괴로워! 8. 네 편이 되어 줄게 9. 투명 인간 놀이 10. 해체된 양파4학년 교과서 수록작, EBS 드라마로도 제작 약 20년간 꾸준하게 어린 친구들한테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어린이가 공감하는 책! 한 번 잡으면 놀이처럼 신나게 빠져드는 책! 책읽기를 싫어하는 어린 친구도 읽고 또 읽어내는 책! 교실 안 절대 강자였던 미희한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개학하고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상황이 바뀌었다. 우리 양파를 이끌어 가던 미희가 왕따가 된 것이다. 잘난 척, 인기 많은 척, 예쁜 척 구제 불능 공주병에 왕싸가지에 왕재수라는 이유로, 정말 미희는 왕따를 당해도 싼 걸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자격이 있는 걸까요.....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선생님은 반 아이들한테 투명 인간 놀이를 제안합니다. 투명 인간 놀이를 시작한 반 아이들한테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학원으로 내몰려 성적과 경쟁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변을 돌아볼 심적 여유 보다 나밖에 모르는 아이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볼 계기 마련이 되길 바랍니다. 내가 왕따로 심각하게 아파보지 않는 한 왕따의 심각성을 바로 인식하기는 참 힘듭니다. 학교는 지식을 주입만 하는 곳만이 아니라 어린이가 인간답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것의 기본을 가르치는 곳이기도 하죠. 오늘날 왕따 문제가 초등학교 교실 내에서부터 심각하게 자행되는 것은 인간도 동물 범주에 들어가므로, 어릴수록 사회적 경험 등이 부족해 동물의 왕국에 발동하는 그 본능이 더 강하게 발동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우리 어른들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한몫하고요.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라는 단순한 옛 사고의 잘못된 발상. 가해 현상을 보고도 그냥 한때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는 심각한 오류. 그것이 피해 학생이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심지어는 죽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힘들어하는 일이라면 그건 이미 장난이 아닌 거겠죠. 학교 폭력 가해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장난이 36% 이유 없음 20% 이게 현주소입니다. 학교 내 왕따 양상은 피해자 상당수가 가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 양상도 날로 다양해지고 확산하고 있지요. 왕따는 학교라는 환경적 특성상 일회성인 경우보다 한 학기 이상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인생에 커다란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교폭력은 일부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가 같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즉, 학교의 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역할 강화가 같이 중요하다는 거죠. 왕따 피해자들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자기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거였습니다. 의외로 부모님하고 소통을 잘할 것 같지만 부모님은 공부해라 이런 잔소리만 주로 하시고, 평소 자녀들 애기는 경청하지 않아서 정작 힘들 때는 부모를 찾지 않고 외면하는 겁니다. 자녀얘기를 늘 잘 들어주는 것 여기서부터 모든 문제의 반 이상이 해결된다고 봅니다. 일상에서 자녀와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 부모라면 아이가 왕따로 힘들 때 혼자 앓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에 부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겁니다. 아이 스스로가 부모와 소통하고 얘기할 수 있도록 친밀한 관계를 유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양파의 왕따 일기]를 부모님들께서도 같이 읽으신 뒤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왕따 문제는 피해자들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심각한 왕따 피해를 본 어린 친구들은 그것이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 적절한 심적 치유를 받지 못한 이들은 은둔형 외톨이로 남거나 묻지마식 범죄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죠. 결국 그 피해는 우리 사회 구성원 중 누구든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니 바로 우리 모두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독서가 좋은 것 중 하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직면하게 되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감정이입도 되고 그러면서 우리 어린 친구들의 공감 능력도 향상해 주어 우리 사회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hhj1***님 독자서평 일부 1권의 유명세만큼 2권도 꼭 읽어야 할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왕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그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친구가 있어 친구가 좋아 이제 친구에게로 갈 아이들과 양파의 왕따 일기 2권을 함께 읽음으로써 더 단단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초등시절이 될 것 같습니다. crise님 본편을 능가하는 속편 없다는 말도 해당하지 않네요 깨알같은 재미와 감동이 짱 bsw15님 아이들이 좋아하고 유익하여 좋았습니다. maui님 왕따에 대한 반성과 친구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어 고마운 책이죠 ksh6님 1권보다 더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dan님 1권을 읽고 다음이 궁금하다고 사달래서 사줬더니 넘넘 만족하네요 mine***님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난 내용입니다. 희망찬샘님 자기 안의 벽을 깨고 모두 당당하게 나아가길 응원합니다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상황이 바뀌었다. 우리 양파를 이끌어 가던 미희가 양파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가 된 거다. 미희의 죄목은 잘난 척하고, 인기 많은 척, 예쁜 척하는 정말 구제 불능 공주병이라는 것이었다. 거기다 왕싸가지에 왕재수까지 첨가돼서 말이다. 정말 연숙이 말대로 미희는 당해도 싼 것일까? 누구도 양파의 왕따 늪에 빠지면 뛰어봤자 벼룩이었다. 그 늪에 빠져든 미희도 별수 없었으니까! 미희는 자신이 쳐놓은 거미줄에 옭아매져 옴짝달싹 못 하게 된 거다. 다른 아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미희도 벗어나려고 허우적거렸다. 하지만 거기서 헤어나려고 발버둥 칠수록 점점 더 깊이 수렁에 빠져들었다.
TARTE by GARUHARU 타르트 바이 가루하루
더테이블 / 윤은영 (지은이) / 2020.07.01
42,000원 ⟶
37,800원
(10% off)
더테이블
건강,요리
윤은영 (지은이)
가루하루 마스터 북 시리즈 두 번째. 계절을 담은 재료 본연의 확실한 맛, 단조롭지 않은 다양한 텍스처, 포인트를 살린 간결한 디자인을 담은 가루하루만의 시그니처 타르트를 모두 공개한다. 또한 타르트 반죽인 '파트 아 사블레', '파트 아 브리제'에 관한 이론과 함께 쌀가루를 이용한 글루텐 프리 레시피, 가루하루 스타일의 클래식 or 라이트 아몬드 크림 배합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의 타르트를 완성할 수 있다.PREPARATION 재료 INGREDIENTS 도구 TOOLS 타르트 틀 TARTE MOLD 글루텐 프리 레시피를 위한 재료들 INGREDIENTS FOR GLUTEN-FREE RECIPE 파트 아 사블레의 이해 UNDERSTANDING PATE A SABLE 파트 아 브리제의 이해 UNDERSTANDING PATE A BRISEE 컨벡션 오븐과 데크 오븐 CONVECTION OVEN & DECK OVEN BASIC 01. 파트 아 사블레 PATE A SABLE 02. 파트 아 사블레 - 초콜릿 PATE A SABLE - CHOCOLATE 03. 파트 아 사블레 - 말차 PATE A SABLE - MATCHA 04. 스위트 반죽 - 글루텐 프리 SWEET DOUGH - GLUTEN FREE 05. 파트 아 브리제 PATE A BRISEE 06. 파이 반죽 - 글루텐 프리 PIE DOUGH - GLUTEN FREE 07. 아몬드 크림 ALMOND CREAM 08. 반죽 성형 DOUGH FORNATION 09. 굽기 BAKING 10. 에그 워시 EGG WASH 11. 크리스탈 스프레이 건 믹스처 CRYSTAL SPRAY GUN MIXTURE 12. 젤라틴매스 GELATIN MASS 13. 초콜릿 템퍼링 CHOCOLATE TEMPERING 14. 코르네 CORNET FRUITS 01. 유자 블로섬 타르트 YUZU BLOSSOM TARTE 02. 라즈베리 블로섬 타르트 RASPBERRY BLOSSOM TARTE 03. 살구 타르트 APRICOT TARTE 04. 산딸기 & 패션후르츠 타르트 RASPBERRY & PASSION FRUIT TARTE 05. 트로피칼 타르트 TROPICAL TARTE 06. 서양배 & 바닐라 크림 타르트 PEAR & VANILLA CREAM TARTE 07. 자몽 타르트 GRAPEFRUIT TARTE NUT & CHOCOLATE 08. 포레누아 타르트 FORET NOIRE TARTE 09. 100% 초콜릿 타르트 100% CHOCOLATE TARTE 10. 피스타치오 & 체리 타르트 PISTACHIO & CHERRY TARTE 11. 흑임자 & 헤이즐넛 타르트 BLACK SESAME & HAZELNUT TARTE AROMA 12. 커피 & 헤이즐넛 타르트 COFFEE & HAZELNUT TARTE 13. 이그조틱 타르트 EXOTIC TARTE 14. 말차 수플레 타르트 MATCHA SOUFFLE TARTE CREAM & MILK 15. 크림 브륄레 & 바나나 타르트 CREAM BRULEE & BANANA TARTE 16. 마스카르포네 & 블루베리 타르트 MASCARPONE & BLUEBERRY TARTE 17. 더블 치즈 스트로베리 타르트 DOUBLE CHEESE STRAWBERRY TARTE SAVORY 18. 베이컨 & 감자 키슈 BACON & POTATO QUICHE 19. 해산물 & 토마토 키슈 SEAFOOD & TOMATO QUICHEGARUHARU MASTER BOOK SERIES 2 TARTE by GARUHARU 타르트 바이 가루하루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대표 파티시에 가루하루 윤은영 셰프의 두 번째 페이스트리 북이 출간되었다. 계절을 담은 재료 본연의 확실한 맛, 단조롭지 않은 다양한 텍스처, 포인트를 살린 간결한 디자인을 담은 가루하루만의 시그니처 타르트를 모두 공개한다. 또한 타르트 반죽인 '파트 아 사블레', '파트 아 브리제'에 관한 이론과 함께 쌀가루를 이용한 글루텐 프리 레시피, 가루하루 스타일의 클래식 or 라이트 아몬드 크림 배합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의 타르트를 완성할 수 있다. ■ 출판사 리뷰 ■ 파티시에는 다른 이들에게 달콤한 맛의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행복한 직업이지만, 기술을 배우고 능숙해지기까지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 길고 힘든 시간 끝에는 저와 제가 만든 제품들이 함께 성장해 있었습니다. 단지 레시피가 아닌 그 과정에서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경험하며 터득한 포인트와 팁, 도구 활용법은 물론 제조 공정에서의 잦은 실수를 줄여주는 방법들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또한 해외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만난 다양한 문화권의 훌륭한 셰프들과 새로운 식재료들로부터 받은 영감의 결과물을 오롯이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도구로 사용되길 바랍니다. 이 책의 레시피를 토대로 여러분의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늘 작업대 위에서 기존의 제품과 새로운 재료의 조합을 고민하듯, 여러분의 작업실에서도 이러한 고민과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길 희망하며, 그 과정에서 저의 책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PROLOGUE 중 -
슈퍼 선즈 옴니버스
시공사(만화) / 피터 J. 토마시 (지은이), 호르헤 히메네즈, 패트릭 글리슨 (그림), 정리아 (옮긴이) / 2020.06.25
65,000원 ⟶
58,500원
(10% off)
시공사(만화)
소설,일반
피터 J. 토마시 (지은이), 호르헤 히메네즈, 패트릭 글리슨 (그림), 정리아 (옮긴이)
하이큐!! 41
대원씨아이(만화) / 후루다테 하루이치 (지은이) / 2020.04.21
5,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후루다테 하루이치 (지은이)
Do it! 점프 투 파이썬
이지스퍼블리싱 / 박응용 (지은이) / 2019.06.20
18,800원 ⟶
16,920원
(10% off)
이지스퍼블리싱
소설,일반
박응용 (지은이)
파이썬 4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 'Do it! 점프 투 파이썬'의 전면 개정판. 약 4년 동안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초보자가 더 빠르게 입문하고, 더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단 한 문제를 풀어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제의 난도, 위치, 분량을 꼼꼼히 고려해 설계했다. 본문 속에는 문법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그 자리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나 혼자 코딩' 문제를 넣었다. 장 하나를 끝낼 때마다 풍부하게 주어지는 '연습 문제'에서는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첫째마당. 파이썬 기본 문법 익히기 ------------------------------------------------- 01장 파이썬이란 무엇인가? 01-1 파이썬이란? 01-2 파이썬의 특징 01-3 파이썬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01-4 파이썬 설치하기 01-5 파이썬 둘러보기 01-6 파이썬과 에디터 02장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기초, 자료형 02-1 숫자형 02-2 문자열 자료형 02-3 리스트 자료형 02-4 튜플 자료형 02-5 딕셔너리 자료형 02-6 집합 자료형 02-7 불 자료형 02-8 자료형의 값을 저장하는 공간, 변수 연습문제 03장 프로그램의 구조를 쌓는다! 제어문 03-1 if문 03-2 while문 03-3 for문 연습문제 04장 프로그램의 입력과 출력은 어떻게 해야 할까? 04-1 함수 04-2 사용자 입력과 출력 04-3 파일 읽고 쓰기 연습문제 05장 파이썬 날개 달기 05-1 클래스 05-2 모듈 05-3 패키지 05-4 예외 처리 05-5 내장 함수 05-6 외장 함수 연습문제 ------------------------------------------- 둘째마당. 파이썬 실력 키우기 ------------------------------------------- 06장 파이썬 프로그래밍,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06-1 내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 06-2 3과 5의 배수 합하기 06-3 게시판 페이징하기 06-4 간단한 메모장 만들기 06-5 탭을 4개의 공백으로 바꾸기 06-6 하위 디렉터리 검색하기 07장 정규 표현식 07-1 정규 표현식 살펴보기 07-2 정규 표현식 시작하기 07-3 강력한 정규 표현식의 세계로 프로그래밍 초보 탈출 - 코딩 면허 시험 20제 연습문제 풀이 코딩 면허 시험 풀이 찾아보기파이썬 4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 ★★★★ 《Do it! 점프 투 파이썬》 전면 개정판 출시! 문과생도 중고등학생도 직장인도 프로그래밍에 눈뜨게 만든 바로 그 책이 전면 개정판으로 새로 태어났다! 2016년 《Do it! 점프 투 파이썬》으로 출간되었던 이 책은 약 4년 동안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초보자가 더 빠르게 입문하고, 더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특히 '나 혼자 코딩'과 '코딩 면허 시험 20제' 등 독자의 학습 흐름에 맞게 문제를 보강한 점이 눈에 띈다. 실습량도 두 배로 늘었다. 4년 동안 압도적 1위! 위키독스 누적 방문 200만! 수많은 대학 및 학원의 교재 채택 등! 검증은 이미 끝났다. 코딩을 처음 배우는 중고등학생부터 나만의 경쟁력이 필요한 문과생,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머신러닝으로 커리어를 뻗어 나가고 싶은 직장인까지!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풍덩 빠져 보자. 국내 최초, 파이썬 책을 집필했던 바로 그 저자! 친구, 선배들이 추천하는 바로 그 책! "사실 이 책의 저자는 필자 한 사람이 아니다. 위키독스에 달린 무수한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파이썬 책을 집필한 저자 박응용은 2008년 위키독스를 열어 온라인에서도 파이썬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후 10년 넘게 독자와 소통하고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초보자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그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 이 경험을 담아 2016년 출간한 《Do it! 점프 투 파이썬》은 전체 프로그래밍 분야 4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라는 압도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2019년, 오프라인 독자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더 완벽한 책으로 거듭났다. 진정한 고수는 쓸모없는 몸놀림이 하나도 없다!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것만 배우니 초보 탈출까지 쾌속 질주! C언어는 문장 하나를 출력하려 해도 여섯 줄 이상의 코드가 필요하지만 파이썬은 단 한 줄이면 된다. 이 책, 꼭 파이썬을 닮았다. 간결하지만 강력하다! 단순하되 명쾌하게 설명하는 방식도 저자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군더더기 없는 프로다움이 돋보인다. 프로그래밍 초보자에게 이 책이 가장 많이 추천되는 이유이다! 파이썬의 문법들 중 이해하기 어려운 건 비유와 도해를 들어 설명한다. 왜 배우는지, 앞서 배운 내용과 어떻게 다른지 초보자가 문득 느낄 수 있는 궁금증도 미리 파악해 속 시원히 답한다. 13년간 소통하며 정제한 파이썬 입문의 정수만을 담은 책. 정말 이거 한 권으로 될까? 아직도 의심하는 분에게 아인슈타인의 말을 들려주고 싶다.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타(打)! 키보드 잡고 실습하다 보면 어느덧 파이썬 문법이 내 손 안에! 컴퓨터만 있다면 책을 펴고 바로 실습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빠르게 마친다. 특히 초보자가 낯설어 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실습 환경을 더 친절하게 안내했다. 첫째마당에서는 직접 키보드를 잡고 기초 문법을 익힌다. 개념 이해와 실습을 반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파이썬 기초를 견고하게 세울 수 있다. 프로그램의 재료인 문법을 다 익혔다면 이제 필요한 건 레시피! 둘째마당에서는 이 부분에 집중하여 훈련한다. 프로그램 설계도를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틀을 짜고, 앞에서 배운 문법을 사용해 코딩하면서 프로그래머답게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연습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기존 독자들의 바람대로 실습 문제를 대폭 강화했다. 그냥 숫자만 늘린 것이 아니다. 단 한 문제를 풀어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제의 난도, 위치, 분량을 꼼꼼히 고려해 설계했다. 본문 속에는 문법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그 자리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나 혼자 코딩' 문제를 넣었다. 장 하나를 끝낼 때마다 풍부하게 주어지는 '연습 문제'에서는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책의 마무리 '코딩 면허 시험 20제'까지 다 풀고 나면 어디서 파이썬 좀 한다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할 것이다. 독학은 물론 대학 교재로도 인기! 독학용 학습 계획표 + 교재용 계획표 따로 제공! 《Do it! 점프 투 파이썬》으로 이미 수많은 독자가 프로그래밍에 입문했다. 독학은 물론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는 IT 관련 학과뿐 아니라 교양 수업에서도 인기다. 학습자 중심으로 설계한 조밀하고 탄탄한 짜임새가 그 비결이다. 혼자 공부한다면 책에서 제공하는 '독학용 30일 코스' 계획표를 활용하자. 계획표에 따라 하루 한 시간, 한 달이면 누구나 파이썬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학원이나 대학교는 '교재용 16회 코스' 계획표를 사용하면 딱 맞다. 복습 실습, 장별 연습 문제, 최종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담았으니 활용도가 높다. 이번 개정판에 새로 실은 내용 중 '코딩 면허 시험 20제'는 이전 책을 산 독자에게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지스퍼블리싱 홈페이지에서 무료 PDF를 내려받아 그동안 파이썬 실력이 녹슬지 않았는지 점검해 보자.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력을 더 키우고 싶다면? 오라! 박응용의 코딩 도장(codingdojang.com)으로! 파이썬에 재미가 들렸다면 저자가 운영하는 코딩 도장(codingdojang.com)에 방문해 보자. 난도에 따라 정리된 230여 개의 문제와 사람들이 작성한 풀이 16,000여 개가 올라와 있으니 파이썬 실력을 키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문제를 풀수록 랭킹이 올라가고 진짜 도장처럼 색 띠도 달아주니 연습하는 맛도 쏠쏠하다. 이 모든 게 전부 무료! 박응용의 코딩 도장은 이곳 한 곳뿐이니 유사품에 주의하자. "책을 통해 성장하는 지적인 독자들을 만나 보세요!" 배우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Do it! 스터디룸! - 이 책을 함께 공부하세요 혼자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다 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를 만나 어려운 내용을 공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내가 열심히 공부한 내용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면 더 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배우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Do it! 스터디룸 카페에서 책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싶어하는 동료를 만날 수 있다. - Do it! 스터디룸 카페 [cafe.naver.com/doitstudyroom → '점프 투 파이썬' 메뉴]
펭수의 시대
비즈니스북스 / 김용섭 (지은이)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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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용섭 (지은이)
나이는 열 살, 210cm 가까이 되는 키에, 성별은 알 수 없음, 직업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2019년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상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뜨겁게 사랑받은 ‘펭귄’의 프로필이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인근에서 태어나 남극유치원을 졸업하고, BTS와 같이 유명한 아이돌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까지 헤엄쳐 왔다고 주장하는 그의 이름은 ‘펭수’다. 지난해 3월, ‘머랭쿠키 먹방’으로 유튜브에 데뷔한 그는 대다수의 연예인이 그러하듯 처음에는 인지도도 미미했고, 불러 주는 곳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의 콘텐츠가 쌓여 갈수록 팬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기 시작했고, 유튜브를 개설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2030세대 사이에서는 어록이 되어 이슈를 만들었고, 모든 지상파 방송사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KGC인삼공사, 동원F&B, LG생활건강, 빙그레, 코카콜라 등 그와 컬래버레이션을 하려는 브랜드가 줄을 섰다. 그뿐만 아니다. 연말에는 BTS를 제치고 ‘올해의 인물’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이는 영국 BBC에도 보도되었을 정도다. ≪펭수의 시대≫는 이제까지의 펭수 세계관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앞으로 펭수가 대한민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트렌드 인사이트의 관점에서 분석하며, 한발 더 나아가 펭수 신드롬이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문화 그 자체로 자리 잡아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펭수에 열광하는 2030세대는 펭수를 통해 무엇을 기대하는가? 정말 펭수가 BTS를 능가할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을까? 펭수가 콘텐츠와 미디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대한민국 사회가 빠진 ‘펭수앓이’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독자들은 펭수 신드롬 이면에 숨겨져 있는 시대 욕망과 트렌드 진화의 비밀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펭수 프로필 한눈에 보는 펭수 신드롬 프롤로그 펭수는 BTS급이 되었을까? Part 1. 펭수의 출현: 상식을 넘고, 선도 넘는 캐릭터가 등장하다 Chapter 1. 펭수 세계관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왜 우리는 펭수를 실존 인물처럼 받아들일까? | 펭수는 나이가 중요한 캐릭터다 | 힙합하는 펭수와 플렉스 |펭수는 무례한 캐릭터인가, 사이다 캐릭터인가? | 펭수는 적응하고 진화하는 캐릭터다 | 펭수의 성공은 운인가? | 펭수는 캐릭터인 동시에 ‘연예인’이다 | Chapter 2. 왜 하필 펭귄이었을까 펭수는 아델리펭귄일까, 황제펭귄일까? | 성공한 뽀로로 때문에 펭귄을 선택했다? | 뽀로로와 펭수의 평행 이론 | 암수 구분이 안 되는 펭귄과 젠더 뉴트럴 | 집단생활을 하는 펭귄과 느슨한 연대 | 남극에서 온 펭귄과 서스테이너블 PART 2. 펭수 세대: 밀레니얼 세대가 응답하다 Chapter 3. 펭수는 왜 유튜버가 되려 했을까 지상파의 위기 속에서 탄생한 새로운 스타 |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이 유튜버인 시대 | 펭수의 타깃은 전 세계 시청자다 Chapter 4. 펭수는 어떻게 안티꼰대의 대표 주자가 되었을까 “잔소리하지 마세요.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 펭수는 안티 꼰대 논쟁에 숟가락을 얹은 것일까? | 요즘 애들은 이기적이고 자기 권리만 주장한다? | 사장 이름을 당당히 부를 수 있는 신입사원이 얼마나 될까? | 왜 이제야 직장 내 세대 갈등이 이슈가 되었을까? | 펭수는 열 살이지만 성인이다 | 메신저에 펭수짤을 보낸 후배의 속마음 | 전 세계로 번지는 ‘Anti-kkondae’ | 꼰대였던 뚝딱이도 4050세대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을까? Chapter 5. 펭수는 왜 쉬지 않고 활동할까 연락받지 않을 권리 “휴일에 연락하면 지옥 갑니다” |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할까,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 | 자발적 야근과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 욕망 | 펭수도 조심해야 할 번아웃 증후군 | 라이언은 전무가 되었고, 펭수는 연예인이 되었다 | 펭수는 EBS를 구할 수 있을까? PART 3. 펭수의 시대: 세대를 넘어 시대 아이콘이 되다 Chapter 6. 펭수가 대한민국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가 누가 펭수의 흰자위를 지적하는가? | 나이로 세대를 구분 짓지 않는 시대가 온다 | 펭수가 퍼뜨린 인생관 “다 잘할 순 없어요” | 자본주의자 펭수가 계속 사이다 캐릭터로 남을 수 있을까? | 참치와 크릴새우의 불편한 진실 앞에 평수는 왜 침묵할까? | 탄소발자국이 가장 큰 도시에 사는 펭귄의 숙명 Chapter 7. 펭수는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을까 펭수는 <기생충>과 <상어 가족>이 될 수 있을까? | 펭수의 이상형도 펭수고, 경쟁자도 펭수다 에필로그 펭수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모두가 펭수다 참고문헌10살 연습생 자이언트 펭귄은 어떻게 우주대스타가 됐을까? 안티 꼰대, 젠더 뉴트럴, 보디 포지티브, 서스테이너블, 느슨한 연대…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펭년배’들의 가치관과 욕망을 파헤치다! ★ 펭수 현상을 분석한 최초의 트렌드서 ★ ★ 2020년 이후 사회문화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추천 도서★ 방송사, 장르 경계 허문 최초의 캐릭터 BTS, 송가인 제친 2019 올해의 인물 7억 몸값 호가하는 산업계 컬래버 1순위 브랜드 지금 펭수를 모르고 트렌드를 말할 수 없다! 트렌드 인사이트로 해독한 펭수의 압도적 성공 비밀 나이는 열 살, 210cm 가까이 되는 키에, 성별은 알 수 없음, 직업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2019년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상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뜨겁게 사랑받은 ‘펭귄’의 프로필이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인근에서 태어나 남극유치원을 졸업하고, BTS와 같이 유명한 아이돌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까지 헤엄쳐 왔다고 주장하는 그의 이름은 ‘펭수’다. 지난해 3월, ‘머랭쿠키 먹방’으로 유튜브에 데뷔한 그는 대다수의 연예인이 그러하듯 처음에는 인지도도 미미했고, 불러 주는 곳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의 콘텐츠가 쌓여 갈수록 팬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기 시작했고, 유튜브를 개설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2030세대 사이에서는 어록이 되어 이슈를 만들었고, 모든 지상파 방송사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KGC인삼공사, 동원F&B, LG생활건강, 빙그레, 코카콜라 등 그와 컬래버레이션을 하려는 브랜드가 줄을 섰다. 그뿐만 아니다. 연말에는 BTS를 제치고 ‘올해의 인물’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이는 영국 BBC에도 보도되었을 정도다. 남극 ‘펭’이라는 난생처음 듣는 성씨를 쓰고, 3040대나 되어야 알 법한 유행어를 구사하면서도 열 살이라고 말하는 그에게 대한민국은 아무것도 따져 묻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신원을 궁금해하는 언론과 일부 네티즌에 ‘눈치 챙기라’며 펭수 지키기에 앞장섰다. 그의 모든 말과 행동을 지지했다. 이렇듯 펭수가 신드롬급 인기를 얻게 된 것은 펭수가 현재 대한민국의 라이프 트렌드와 사회문화 트렌드를 아주 잘 반영해 만들어진 ‘입체적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펭수 세계관 속에는 꼰대와 세대 갈등을 비롯해,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느슨한 연대, 환경과 기후 변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쟁점이 녹아 있다. ≪펭수의 시대≫는 이제까지의 펭수 세계관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앞으로 펭수가 대한민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트렌드 인사이트의 관점에서 분석하며, 한발 더 나아가 펭수 신드롬이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문화 그 자체로 자리 잡아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펭수에 열광하는 2030세대는 펭수를 통해 무엇을 기대하는가? 정말 펭수가 BTS를 능가할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을까? 펭수가 콘텐츠와 미디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대한민국 사회가 빠진 ‘펭수앓이’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독자들은 펭수 신드롬 이면에 숨겨져 있는 시대 욕망과 트렌드 진화의 비밀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펭수 신원이 어떻게 되냐고요? 제발 눈치 좀 챙기세요 “제가 진지하게 그럼 펭수는 대체 누구냐고 묻자, 저와 통화한 외교부 관계자가 직접 신원을 확인했는데 남극에서 온 10살짜리 펭귄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11월 <JTBC 뉴스룸>에서 ‘펭수 신원 확인’이라는 제목의 뉴스가 보도되었다. ‘2019 한ㆍ아세안정상회의’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외교부에 방문한 펭수가 신원 확인 규정을 위반한 채 정부 청사에 출입했다고 여당의 한 국회의원이 지적했고, 여기에 대해 외교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는 내용이었다. ‘펭수는 규정에 따라 청사에 출입했다’고 보도하는 담당 기자에게 손석희 앵커가 ‘그렇다면 외교부 사람들은 저 펭귄 탈 안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질문했는데, 이것을 두고 시청자들이 보인 반응이 인상적이었다. <JTBC 뉴스> 유튜브 채널에 “눈치 챙겨, 손석희.”, “펭수는 펭수인데 왜 자꾸 사람이라고 하죠? 선 넘지 마세요!”, “펭수를 건드리는 자, 어른이들의 무게를 견뎌라.” “기성세대의 시선으로 펭수를 재단하려 하지 말라!” 등 펭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내용의 댓글이 600여 건 가까이 달린 것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펭수는 단순한 펭귄 탈 인형이 아니다. 그러니 당연히 ‘펭수 안에 사람이 있고 그의 신원은 누구다’ 하는 말도 성립하지 않는다. 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펭수가 진짜 열 살인지, 수컷인지 암컷인지 그리고 그 속에 들어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라고 여긴다. 펭수 스스로가 ‘남자도 여자도 아닌 열 살 펭귄’이라고 밝혔음에도 그것을 다시 파헤치려고 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폭력이며,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분법적 구도 내에서 모든 것을 규정하려고 하는 편협함이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무례한 거대 펭귄과 사랑에 빠졌다”_BBC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펭년배’들의 가치관과 욕망을 파헤치다! 펭수는 우리와 함께 2019년 그리고 2020년을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 중 하나가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펭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록이 되고, 수많은 방송사와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펭수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지상파와 유튜브의 경계를 완벽하게 허문 플랫폼 확장의 아이콘이자 EBSㆍMBCㆍKBSㆍSBS 등 온갖 방송사를 넘나드는 시청률 보증수표가 되었으며, 대한민국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이끄는 BTS와 송가인을 제치고 ‘2019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KGC인삼공사, 동원F&B, LG생활건강, 빙그레, 코카콜라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들과 광고 계약을 맺고 컬래버레이션하는 제품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켜 “요즘 한국 내수는 펭수가 살린다.”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가 구독자 200만 명을 넘은 2020년 1월 말을 기준으로 펭수의 1년 광고 모델료는 최소 7억 원 정도 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무엇이 열 살짜리 펭귄 한 마리에 우리가 이토록 열광하도록 만든 것일까? 펭수는 뽀로로, 라이언, BT21 같은 기존 캐릭터들처럼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펭수는 발언과 행동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드러내며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캐릭터다. 펭수가 사장의 이름을 존칭 없이 부르고 “잔소리하지 마십시오.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저 가도 될까요? 저 퇴근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신이 날 리 없잖아.” 같은 말을 거침없이 하는 것은 직장인들, 특히 2030세대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위계관계에 억눌려 감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말을 펭수가 대신해 주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펭수의 어록 중 “취향은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취향은 존중해 주길 부탁해.”,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대로 살아라. 눈치 챙겨.”, “부정적인 사람들은 도움이 안 되니 긍정적인 사람들과 이야기하세요.” 등은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인생관을 관통하는 메시지다. 무엇이든 잘해야 하고 남들과 비교해서 우위에 서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라 여기는 기성세대와는 다른 방식의 성공을 지향하며, 자기 자신이 기준이 되는 가식 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이런 말들을 유행어처럼 퍼뜨리고 있다. 안티 꼰대, 젠더 뉴트럴, 보디 포지티브, 서스테이너블, 느슨한 연대… 펭수 신드롬은 세대와 시대가 보내는 진화의 시그널이다 펭수는 현재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세심하게 반영해 만든 입체적 캐릭터다. 2019년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굉장히 높았던 해다. 직장 내 세대 갈등과 꼰대 논쟁이 거셌고, 사회 전반에서 기성세대와 새로운 세대 간의 차이, 갈등을 주목하던 시기였다. 바로 이런 세대 갈등과 꼰대 논쟁을 건드리고 나선 것이 <자이언트 펭TV>의 ‘EBS 아이돌 육상대회’였고, 이것을 기점으로 펭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급속도로 커졌다. 그리고 제작진은 젠더 뉴트럴, 보디 포지티브, 느슨한 연대, 환경과 기후변화 등 더욱 다양한 트렌드적 요소를 펭수 세계관에 녹여내며 펭수를 더욱 진화시켜 가고 있다. 펭수가 자신이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주장하고, 외모 논쟁 앞에서도 스스로를 완벽한 외모라고 추켜 세우며, ‘휴일에 연락하면 지옥간다’면서 불필요한 업무 시간 외 연락과 사생활 간섭을 거부하는 모습은 우리 시대의 트렌드와 너무도 닮아 있다. 펭수가 지난 1년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과정은 밀레니얼 세대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 대한민국이 진화해 온 과정의 압축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시대를 가장 치열하게 살고 있는 세대인 2030세대가 펭수를 선택했고, 펭수는 이들의 가치관 그리고 욕망과 함께 성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30세대뿐 아니라 40대 이상, 기성세대라 불리는 이들에게까지도 펭수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세대를 넘어 ‘시대 아이콘’이 되어 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펭수 신드롬을 분석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숙제가 되었다. 이유 없는 성공은 없고, 이 이유를 아는 것이 곧 우리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펭수의 시대≫를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BTS와 펭수를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펭수는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자신의 목표가 BTS처럼 되는 것이라고 했지만 어느 누구도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2019년 봄에 등장한 펭수는 그해 연말, ‘2019 올해의 인물’ 선정에서 BTS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BTS뿐만 아니라 손흥민, 백종원 등과 비교되는 인물이 되어 버렸다. 펭수가 실제 인물이 아니라 가상 캐릭터일 뿐인데도 실존 유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이유는 그만큼 펭수 신드롬이 거셌고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 펭수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문화 현상이자 시대의 아이콘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렇기에 펭수 신드롬의 실체이자 이유, 배경을 분석하는 것은 트렌드 분석가의 일이기도 하다._ 프롤로그. 펭수는 BTS급이 되었을까? 처음에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기획되었던 펭수는 현재 2030세대에게서 더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애초에 2030세대는 타깃으로 고려하지 않은 캐릭터였지만, 결과적으로 2030세대를 위한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그렇다면 초등학생용으로 만든 초기기획은 실패했다고 해야 할까? 제작진이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지금 시대가 펭수를 선택한 것이기에, 기획의 성과라기보다 시대적 타이밍이 낳은 절묘한 행운이라고 해야 할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하지만 펭수는 기획의 실패가 아니다. 오히려 기획의 성공이다. 제작진은 초기에 기획한 콘텐츠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지를 면밀히 살펴 신속하게 변화를 주면서 펭수를 계속 진화시켰기 때문이다._ Chapter1. 펭수 세계관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사정이 이렇다 보니 펭귄은 무리 지어서 스스로를 보호해야 했다. 그런데 펭수는 무리를 이탈했다. 아이돌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집단생활에서 벗어나 독립한 것이다. 뽀로로도 패티라는 펭귄 친구를 비롯해 곰, 비버, 공룡, 사막여우 등 동물 친구들이 많다. <꼬마펭귄 핑구>는 펭귄 가족의 에피소드다. 등장인물도 아빠 펭귄, 엄마 펭귄, 동생 펭귄, 물개 친구들이다. 하지만 펭수는 인간 사회에 홀로 떨어진 펭귄이자 동물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펭귄이 자발적 고립을 선택한, 유일무이한 상황 설정이다.EBS 소품실에서 살고 있는 펭수는 주거 환경 또한 불안정하다. 하지만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끈기가 있고, 무리에서 벗어나 혼자 고립된 독립생활을 받아들일 만큼 자아도 강하고 주체성도 있다. 펭귄이지만 사람과도 잘 어울리고, 사교성도 좋고, 결정적으로 한국어 구사 능력이 토종 한국인급이다. 이런 것으로 추정하건대 펭수는 언어 능력과 지능이 뛰어나고, 의지도 강하다. 성공에 대한 열정도 크다. 이런 펭수 앞에 낙하산이나 취업 청탁, 부정 입시 같이 끈끈한 연대가 만든 한국 사회의 인맥주의 문제가 드러난다면 어찌 단호히 비판하고 저항하지 않겠는가_ Chapter2. 왜 하필 펭귄이었을까
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웨일북 / 김봉철 (지은이) /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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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봉철 (지은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삼백쓰'가 있다. 성공한 삼백쓰와 실패한 삼백쓰. 김봉철은 전자다. 삼백쓰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신체와 정신, 폐쇄적인 인간관계와 한없이 낮은 자존감을 온몸으로 발산하는 삼백쓰의 모범이다. 영어 발음이 부끄러워 '빅맥'이나 '메리 크리스마스'조차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에, 모임 자리에서는 늘 투명 인간 취급을 당하고, 동료와 이웃조차 외면하는 불쌍한 히키코모리. 그가 기댈 곳은 가족뿐이지만 그마저도 수상한 과거가 발목을 붙잡는다. 문제작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그를 전설이라 불렀다. 그럴듯한 모양새도 갖추지 못한 책에 열광했다. 그렇다. 그의 글은 시종 웃기며, 마음 한구석을 불편하게 한다. 그리고 마침내 슬프다. 청춘을 엉망으로 보내는 젊은이의 지질한 초상 앞에서 독자는 모두 이유 있는 울음을 운다. 불우한 환경과 청년 세대의 좌절이 개인의 기질과 맞닿아 끝없는 한심함으로 이어지지만, 김봉철은 자신의 상처를 끌어안고 조금씩 나아가려 한다. 연민하거나 동정하거나 울거나 웃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김봉철은 김봉철의 삶을 산다.1장 내 이름은 봉철, 삼백쓰라고 해 나이 서른여섯에 백수로 산다는 것 천 원의 행복 메리 크리스마스를 말하지 못하는 병 초바 딸바 같은 건 죽어도 말할 수 없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 몇 살까지 이불에 오줌을 싸야 정상일까? 졸아붙은 라면을 끓인다 엄마의 옛날이야기 사람 눈 잘 보는 법 인터넷으로 정모를 했다 친구 이상의 관계는 대체 사람을 만나고 오면 쓸쓸해진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인간관계의 괴로움 돈 없는 친구가 있었다 저를 스쳐간 사람들이요 2장 엄마는 내가 그렇게 한심해? 장롱 속의 아이 가급적 움직임을 30센티미터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등에 글씨 쓰면 맞추는 놀이 아시나요? 고등학교 자퇴하던 날 아버지의 라이터 액션 활극 쇠똥구리와 똥 덩어리 아버지는 나의 우울증을 이해하지 못하셨다 보호자 두 명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개미와 엄마의 안경 방문 뒤의 아이 뛰었어 내가 애들을 안고 한참을 엄마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군대 입대 하던 날 커피의 오용 터널을 빠져 나와야지요 내면 아이 3장 나도 일을 합니다 웅얼거리는 사람도 일할 수 있나요? 고객 센터의 원칙 진실의 방과 몽쉘통통 횡설수설 하는 것 같지 않아요? 무례의 마지노선 말할 때 자꾸 눈물이 나는 병 휴일을 보내는 법 나랑 잘 안 맞는 성씨 살아있다는 건 돈이 필요한 일 봉철 님의 위치 이 정도 사이의 거리 친구를 사귀는 법 회사를 재꼈다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쉬운 법 구름은 정말로 움직이는 걸까? 일기를 써도 되는 거라면 쓸게 4장 나도 행복이란 걸 할 수 있을까? 돌아온 백수 김봉철 외국에서는 햄버거를 먹고 안 치워도 된다 친절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 사과하는 법을 몰라요 정말 다행인가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세상은 그런 게 아니야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 옆집 할아버지와 우리 가족 아버지와 자전거 그 아저씨의 문자 우리 엄마는 이백 살이다 도다리 하지 못했던 말독립출판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 신드롬의 주인공 성공한 ‘삼백쓰’ 김봉철이 돌아왔다! 연민하거나 동정하거나 울거나 웃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김봉철은 김봉철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삼백쓰’가 있다. 성공한 삼백쓰와 실패한 삼백쓰. 김봉철은 전자다. 삼백쓰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신체와 정신, 폐쇄적인 인간관계와 한없이 낮은 자존감을 온몸으로 발산하는 삼백쓰의 모범이다. 영어 발음이 부끄러워 ‘빅맥’이나 ‘메리 크리스마스’조차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에, 모임 자리에서는 늘 투명 인간 취급을 당하고, 동료와 이웃조차 외면하는 불쌍한 히키코모리. 그가 기댈 곳은 가족뿐이지만 그마저도 수상한 과거가 발목을 붙잡는다. 문제작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그를 전설이라 불렀다. 그럴듯한 모양새도 갖추지 못한 책에 열광했다. 그렇다. 그의 글은 시종 웃기며, 마음 한구석을 불편하게 한다. 그리고 마침내 슬프다. 청춘을 엉망으로 보내는 젊은이의 지질한 초상 앞에서 독자는 모두 이유 있는 울음을 운다. 불우한 환경과 청년 세대의 좌절이 개인의 기질과 맞닿아 끝없는 한심함으로 이어지지만, 김봉철은 자신의 상처를 끌어안고 조금씩 나아가려 한다. 연민하거나 동정하거나 울거나 웃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김봉철은 김봉철의 삶을 산다. 서른여섯, 백수, 산다는 것, 셋 중 뭐가 잘못된 걸까 감정의 파고를 일으키는 한 청춘의 뼈아픈 방백 한 사람이 있다. 늘 구부정한 자세에, 무언가 숨긴 듯 알 수 없는 얼굴을 하고, 우물쭈물 말도 잘 못하는 인간. 서른여섯 나이에 친구도, 직장도 없이 그저 집에서 반찬 투정만 하는 구제불능의 백수. 김봉철이 자비를 들여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라는 책을 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뉘었다. 누군가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제대로 못한 그의 책을 외면했고, 또 누군가는 엉망진창이지만 끝까지 읽게 만드는 묘한 끌림에 환호했다. 아무리 독립출판이라지만 낙서 같은 글에 많은 이들이 환호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하나같이 롤러코스터처럼 변하는 감정의 파고를 증언한다. 가령 김봉철의 이기적이고 한심한 태도를 보며 “이런 쓰레기!”라고 분노하다가도, 이내 그를 측은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독자는 “나는 김봉철처럼은 되지 말아야지”라며 상대적 안도감과 도덕적 우위를 느끼지만, 그 감정 역시 완벽한 카타르시스에는 닿지 않는다. 무언가 불순물이 섞인 듯 알 수 없는 텁텁함이 남는다. 어쩌면 김봉철의 글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들추고 싶지 않은 마음속 텁텁한 촉감, 그 불편한 민낯을 고스란히 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외된 존재가 아직 여기에 있다고 알리는 일이 곧 문학이다 진부한 보편성을 깨뜨리는 어떤 개인의 특별함 문학의 존재 이유는 우리 사회의 단단한 통념에 균열을 내는 데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작은 구멍을 내고 입김을 불어넣는 것이다. 그리하여 소외된 존재들이 아직 여기에 있다고 소리쳐 알리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는 문학의 본령에 가장 충실한 작품이다. 작품 속 김봉철이라는 캐릭터는 사회성이라는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소심한 인간 군상의 상징이다. 오해를 살까 타인의 눈도 잘 쳐다보지 못하고, 상처를 받을까 혹은 상처를 줄까, 정작 필요한 말마저 하지 못하는 사람. 쿨하고 무심한 태도를 사회성의 지표로 여기는 분위기 속에서 그의 소심함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함부로 드러내지 못하는 금기된 감정이다. 김봉철의 어린 시절은 불우하다. 술 먹는 아버지와 희생하는 어머니, 매 맞는 아이로 이어지는 절망적인 가족 서사는 문학적으로 더는 신선하지 않다. 마치 보릿고개를 논하는 전후세대의 입버릇처럼 진부한 과거의 유물로 여겨진다. 하지만 상처를 고스란히 받아 삼킨 ‘피해자의 지금은 어떠한가?’에 대해서 우리는 말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갈음하는 엔딩 이후의 삶에는 무관심하다. 여기서 다시 한번 김봉철의 질문을 곱씹어 보자. “서른여섯, 백수, 산다는 것, 셋 중 뭐가 제일 잘못된 걸까?” 정말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당신은 대답할 수 있겠는가?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곤 아버지에게 맞은 기억과,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해 장롱에 갇힌 기억과, 종로 5가 역에 버려진 기억밖에 없는 그에게 왜 이렇게 한심하게 구냐며 손가락질할 수 있겠는가? 고통을 매듭지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김봉철 자신뿐이다. 그는 다만 현실과 현실 속의 자신을 희화화하는 방식으로 과거를 용서하는 중이다. 그러나 살아가는 동안 불행은 거듭될 것이며 상처 또한 쉽게 아물지 않겠지만, 웅크리고 써내려간 이 작은 책을 통해 김봉철은 자기 바깥으로 다시 한번 손을 내민다. 따분하거나 초라하지 않게, 키득키득 김봉철답게 숨고 싶은 사람들에게 내미는 김봉철만의 위로법 소심한 김봉철, 지질한 김봉철, 한심한 김봉철, 아무리 놀려도 괜찮을 것 같은, 고유명사 김봉철을 읽으며 독자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사회학자 노명우의 말처럼 처음 사람들은 “그를 동정하기 위해, 혹은 비참한 삶에 대한 각자의 공감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 책을 읽을 것이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그의 고백이 단순한 넋두리를 넘어선 인간 공통의 감정에 닿아있음을 깨닫게 된다. 사람들은 김봉철이라는 민낯에서 비애를 느낀다. 킥킥대고 욕을 하다가 먹먹함에 입을 다문다. 침묵 속에서 독자는 김봉철과 자신을 동일시하기에 이른다. 그가 느낀 소외와 상처가 자신에게도 있었음을 깨닫고, 그로 인해 움츠려든 소심함과 한심함을 발견하고, 선뜻 화해하기 버거운 삶의 궤적에 김봉철식 유머를 투척하는 것이다. 웃음이 없는 삶은 따분하다. 웃음 끝에 휘발되는 글 역시 초라하다. 김봉철은 따분하거나 초라하지 않은 방식으로 세상과 대면할 방법을 궁리한다. 한때 누구보다 깊은 방에 숨어 있었으나 이제는 자신의 비루함을 무기 삼아 세상과 소통하는 청춘이다. 세상에 숨고 싶은 사람들에게 김봉철은 말한다. 조금 한심하게 굴어도 괜찮으니 세상에 손 내밀어 보라고. 언제든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당신의 방문을 열어두라고.어느 날 여자 친구가 이발하라고 돈 만 원을 쥐어 줬다. 그 다음엔 목욕탕 가라고 또 만 원을 줬다. 목욕 다 하고 탕 앞에서 바나나 우유 마시며 기다리고 있으니까 얼굴 뽀얘져서 막 빨간 볼 하고 바나나 우유 두 개 들고 나오다가 나 먼저 먹고 있는 거 보고 뒤로 감췄다. 상설 매장 가서 옷 깔끔한 거 사 주고, 막 맞춰 보면서 잘 어울린다고 좋아해 주고, 내가 수줍어 하니까 귀엽다면서 막 웃고, 데려다주는 길에 집 앞에서 이제 깔끔해지고 말쑥해지고 멋있어졌으니까 자기보다 더 좋을 사람 만나라고···.- <여자 친구와 만 원> 중 라면에 말아 먹기엔 역시 찬밥이 제일이라 밥솥의 전원을 빼놓았는데 아버지가 일 나가기 전에 일어나서 “정전됐었니?” 하고 물어보셨다. 자는 척했더니 아버지 혼자 부엌에서 찬밥에다 물 말아 드시곤 출근하셨다. 엄마가 돌아와 “아빠 찬밥 먹고 나가게 하니까 좋아?” 하고 묻는데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이 서른여섯에 백수로 산다는 것. 서른여섯, 백수, 산다는 것. 셋 중 어떤 게 더 잘못된 걸까?- <나이 서른여섯에 백수로 산다는 것> 중 나는 왠지 귀여워 보이는 줄임말이나 단어는 결코 말할 수가 없다 ‘빅맥’을 말하기까지 32년이 걸린 나다. 그 이후로 4년이 더 지났지만 아직도 앞 글자의 받침인 ‘ㄱ’과 뒷글자인 ‘ㅁ’ 사이의 어색한 떨림을 도무지 감당할 수 없다. 그 떨림 때문에 성대에서부터 부끄러운 기분이 든다. 그런데 초바와 딸바라니···. 왠지 새침한 기분에 식당에서 하이라이스도 주문하지 못하는 나인데 저렇게 귀여운 줄임말을 서른여섯 백수가 말하기에는 지나친 민폐가 아닌가···.- <초바 딸바 같은 건 죽어도 말할 수 없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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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세상 / 더글라스 케네디 (지은이), 조동섭 (옮긴이)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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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리극대화 3탄 고종훈 기출 OX 한국사 (Final 약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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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훈 (지은이)
고종훈이 엄선한 핵심 기출 선지를 OX, 빈칸채우기, 순서나열 문제로 재구성한 파이널 약점체크용 교재다. 단순 선지반복과 나열을 지양하였고, 겹치는 지문 없이 깔끔하게 구성하였다. 9급 수준의 기본 선지에 충실하되, 변형출제 될 킬러 지문만 골라 담았다. 다빈출 개념의 치밀하고 정교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문을 배치하였다. 해설 가리개, 정답마킹표, 15일/30일 강훈련 플랜, 인덱스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PART 1. 기출 OX 1. 고조선과 초기 국가 01 선사 시대의 전개 테마01 구석기, 신석기 시대 테마02 청동기, 철기 시대 02 고조선과 여러 나라의 성장 테마03 고조선 테마04 부여, 고구려 테마05 옥저, 동예, 삼한 2. 한국 고대사 01 고대의 정치 테마06 고구려의 발전 테마07 백제의 발전 테마08 신라, 가야의 발전 테마09 삼국의 통일, 통치 체제 테마10 통일 신라의 발전 테마11 발해의 발전 02 고대의 경제와 사회 테마12 고대의 경제 테마13 고대의 사회 03 고대의 문화 테마14 유학의 보급과 역사서 테마15 불교와 도교, 풍수지리설 테마16 고분과 고분 벽화 테마17 고대인의 자취와 멋 3. 한국 중세사 01 중세의 정치 테마18 고려 초기의 정치 발전 테마19 문벌 귀족 사회의 동요 테마20 고려 전기의 대외 관계 테마21 통치 제도의 정비 테마22 무신 정권의 성립과 몽골과의 전쟁 테마23 고려 후기의 정치 변동 02 중세의 경제와 사회 테마24 고려의 경제 정책 테마25 고려의 경제생활 테마26 고려의 신분 제도 테마27 고려의 사회 모습 03 중세의 문화 테마28 유학의 발달과 역사 편찬 테마29 불교 사상과 신앙 테마30 귀족 문화의 발달 4. 한국 근세사 01 근세의 정치 테마 31 조선 초기의 정치 발전 테마 32 사림의 대두와 붕당의 발생 테마 33 조선의 통치 체제 테마 34 대외 관계와 양 난의 극복 02 근세의 경제와 사회 테마 35 근세의 경제 정책 테마 36 근세의 경제생활 테마 37 근세의 사회 03 근세의 문화 테마 38 민족 문화의 융성 테마 39 성리학의 발달 테마 40 불교와 민간 신앙, 과학 기술 테마 41 건축과 예술 5. 근대 태동기 01 근대 태동기의 정치 테마 42 통치 체제의 변화 테마 43 붕당 정치의 전개 테마 44 영·정조의 탕평 정치 테마 45 세도 정치의 전개 02 근대 태동기의 경제와 사회 테마46 수취 체제의 개편 테마47 조선 후기 경제 변동 테마48 사회 구조의 변동 테마49 사회 변혁의 움직임 03 근대 태동기의 문화 테마50 성리학의 변화 테마51 실학의 발달 테마52 국학 연구와 과학 기술의 발달 테마53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6. 한국 근대사 01 외세의 침략적 접근과 개항 ~ 02 개화 정책의 추진과 반발 테마 54 흥선 대원군의 개혁 테마 55 개항과 불평등 조약 테마 56 개화 정책의 추진과 반발 테마 57 갑신정변 03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을미개혁~ 04 구국 민족 운동의 전개 테마 58 동학 농민 운동 테마 59 갑오·을미 개혁 테마 60 독립 협회와 대한 제국 테마 61 국권의 피탈 테마 62 항일 의병과 애국 계몽 운동 05 개항 이후의 경제와 사회~ 06 근대 문화의 형성 테마 63 개항 이후의 경제와 사회 테마 64 근대 문화의 형성 7. 독립운동사 01 일제의 침략과 민족의 수난 테마 65 헌병 경찰 통치 테마 66 문화 통치 테마 67 민족 말살 통치 02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03 무장 독립 전쟁의 전개 테마 68 1910년대의 민족 운동 테마 69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테마 70 의열 투쟁 테마 71 무장 독립 투쟁 04 사회·경제적 민족 운동 ~ 05 민족 문화 수호 운동 테마 72 사회적 민족 운동 테마 73 민족 유일당 운동 테마 74 민족 문화 수호 운동 테마 75 문학과 예술 8. 한국 현대사 01 대한민국의 수립 테마 76 광복과 좌우 대립의 심화 테마 77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6·25 전쟁 02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 테마 78 이승만 정부와 4·19 혁명 테마 79 박정희 정부 테마 80 1980년대 이후 한국 정치 03 경제의 발전과 사회·문화의 변화 ~ 04 통일 정책과 평화 통일 테마 81 현대의 사회와 경제 테마 82 통일 정책과 남북 대화 PART 2. 순서나열 기출문제 전근대사, 근현대사* 교재 소개 2,759개의 기출 선지를 완벽 분해하여 최대한 겹치는 지문 없이 수록 고종훈이 엄선한 핵심 기출 선지를 OX, 빈칸채우기, 순서나열 문제로 재구성한 파이널 약점체크용이다. 2020 고종훈한국사 기출OX는 최소의 시간 투자로 최대의 학습 효과를 위해 4가지 원칙에 집중하였다. 첫째, 고종훈한국사 기출OX는 단순 선지반복과 나열을 지양한다. 겹치는 지문 없이 깔끔하게 구성하였다. 둘째, 고종훈한국사 기출OX는 9급 수준의 기본 선지에 충실하되, 변형출제 될 킬러 지문만 골라 담았다. 셋째, 고종훈한국사 기출OX는 다빈출 개념의 치밀하고 정교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문을 배치하였다. 넷째, 고종훈한국사 기출OX는 해설 가리개, 정답마킹표, 15일/30일 강훈련 플랜, 인덱스 스티커 등 오직 합격이 목표인 수험생들의 학습편의성까지 세심하게 챙기고자 하였다. * 교재 특장점 1. 분량은 콤팩트 내용은 임팩트, 정리극대화를 위한 기출 선지 분해 나온 것만 콤팩트하게! 나올 것만 임팩트 있게! 겹치는 지문은 줄이고 9급 수준의 지문과 고난도 킬러지문까지 한 권에 담았다! 2. 기출로 독하게 종지부를 찍다! 주요 직렬(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사회복지직, 법원직, 기상직, 교육행정직, 경찰직 등)의 최신 기출을 추적해 지문의 패턴을 분석해, 최대한 중복 없이 난이도 순으로 배열하였다. 3.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건 단 1문제다! 이중 삼중 그물망 학습으로 정확한 기출 기념을 알고, 반복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4. 수험생이 헷갈려하는 출제 유형 1순위, 순서나열하기 공무원 한국사 최초 별도 수록으로 수험생의 극찬을 받은 순서나열 코너!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 연도는 물론 흐름만으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유형만 엄선해 124개 기출을 담았다.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더스(더디퍼런스) / 레비앙 (지은이) /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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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레비앙 (지은이)
이제껏 부동산에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올라가는 전세값과 집값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너무 늦게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나’ 하는 후회와 함께 지금이라도 내 집을 마련해야 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3040세대에서 ‘패닉바잉’ 현상이 나타난다는 기사도 나온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성급하게 판단하면 후회가 남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당장 무엇인가를 선택하기 전에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2006년 버블세븐 때 첫 집을 마련한 후 떨어진 집값이 원래 금액으로 회복되기까지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견뎌야 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무조건 책을 빨리 많이 읽기보다 자신만의 독서법과 정리법을 활용해 조금 더디더라도 꾸준히 그리고 꼼꼼히 읽어 나갔고, 이제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 확신을 갖고 선택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동안의 과정을 기록한 ‘레비앙의 블로그’는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경제 전문가, 부동산 책 저자들도 즐겨 찾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모인다. 이 책은 처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의 경험을 살려 400여권 중에서 엄선한 70권을 추천하고, 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법과 정리법, 책을 활용해 더 깊이 공부하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그리고 아낌없이 소개한다.프롤로그 비교지옥에서 얼른 빠져나오세요! 1장 왜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하는가? 부동산 공부를 결심하게 만든 잃어버린 10년 그래 결심했어! 부동산 책 70권만 읽어 보자 레비앙의 책 읽는 법 & 정리법 2장 부동산 기초 : 마인드부터 바꿔라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예금 vs 레버리지 편견을 극복하라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멘토를 만들고 따라 하라 레비앙 따라 하기 만나는 사람을 바꿔라 이런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24시간을 36시간처럼 써라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더라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팁 공부와 함께 시작해야 할 일 종잣돈 모으기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3장 부동산 역사와 입지 : 많이 아는 사람이 기회도 많다 역사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입지, 기본원리를 알면 쉽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부동산 공부는 지리 공부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레비앙 입지공부 따라 하기 1000세대 이상 아파트 & 랜드마크 아파트 찾기 4장 부동산 정보 : 데이터! 기본만 제대로 활용해도 된다 부동산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좋은 도구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레비앙 데이터공부 따라 하기 1- KB주택가격동향보고서 읽기 레비앙 데이터공부 따라 하기 2- 자주 쓰는 데이터 정리하기 비판적으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경제신문도 읽는 방법이 있다 5장 부동산 영역 : 부동산 공부에도 여러 영역이 있다 경매 -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공부하자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상가 건물주가 되기 위한 첫발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학군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군지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청약 기회는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교통망 남들이 다 아는 것에서 좋은 기회를 잡기는 어렵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레비앙 철도공부 따라 하기 철도 파헤치기 재건축&재개발 고수의 영역? 책 한 권으로 시작하자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레비앙 정비사업공부 따라 하기1 정비사업구역 현황 조사하기 레비앙 정비사업공부 따라 하기2 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 레비앙 정비사업공부 따라 하기3 뉴타운 6장 경제 : 세후 수익이 진정한 수익이다 절세 돈을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욱 중요하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부동산을 살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비용 금리 환율과 금리, 한 번쯤 제대로 공부해 보자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연금 부동산을 공부하니 이런 것도 알게 되더라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7장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 공부도 같이 하면 오래 할 수 있다 다양한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기회 독서, 변화하는 세상을 읽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 에필로그 지금! 바로! 내가! 부록 ① 참고도서 목록 및 레비앙 추천 도서 ② 레비앙 임장 노트 서식 ③ 재건축/재개발 구역 조사 서식 ④ 서울 초기 단계 재건축/재개발 현황 부동산 공부, 인생에서 한 번쯤은 열심히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이제껏 부동산에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올라가는 전세값과 집값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너무 늦게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나’ 하는 후회와 함께 지금이라도 내 집을 마련해야 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3040세대에서 ‘패닉바잉’ 현상이 나타난다는 기사도 나온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성급하게 판단하면 후회가 남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당장 무엇인가를 선택하기 전에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06년 버블세븐 때 첫 집을 마련한 후 떨어진 집값이 원래 금액으로 회복되기까지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견뎌야 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무조건 책을 빨리 많이 읽기보다 자신만의 독서법과 정리법을 활용해 조금 더디더라도 꾸준히 그리고 꼼꼼히 읽어 나갔고, 이제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 확신을 갖고 선택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동안의 과정을 기록한 ‘레비앙의 블로그’는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경제 전문가, 부동산 책 저자들도 즐겨 찾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모인다.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는 처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의 경험을 살려 400여권 중에서 엄선한 70권을 추천하고, 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법과 정리법, 책을 활용해 더 깊이 공부하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그리고 아낌없이 소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은 후에 금방 내용을 잊어버리거나 막상 투자할 때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어려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도서와 달리 더욱 유용하게 다가올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수록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지금이 아니라도 기회는 다시 온다. 떠나버린 기회를 잡으려고 하기보다 다음에 올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행동이다. 이 책이 이제 막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 안내할 것이다. 초보에게 친절한 ‘레비앙의 부동산 공부 가이드’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서론 부분인 1장은 부동산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본론 부분인 2장부터 6장까지 부동산을 단계별, 영역별로 기초 지식과 함께 주옥같은 책을 소개한다. 더불어 독서법과 정리법, 레비앙이 직접 공부한 방법을 따라 하며 실전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결론 부분인 7장은 실제 책으로 부동산 공부를 해서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록은 더욱 친절하다. 추천 도서와 임장 노트 서식, 재건축/재개발 조사 서식, 서울 초기 단계 재건축/재개발 현황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부동산 공부를 완성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조건 신간, 관심 있는 분야만 읽기보다 2장부터 6장까지 레비앙이 권하는 순서대로 읽어 보자! 부동산에 기초(2장)를 알고 나서 목표를 세우고, 부동산 역사와 입지(3장)를 통해 기본 안목을 쌓는다. 부동산 정보(4장)를 활용하는 도구를 장착한 후 다양한 부동산 영역(5장)을 공부하며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향을 결정한다. 이후 절세와 경제(6장) 전반까지 폭넓게 공부하며 부동산 전문가에 이르는 게 목표이다. 추천하는 책을 읽고, 독서법과 정리법을 활용해 내 것으로 만들고, 이후 깊이 있는 공부까지 그대로 따라 하다 보면 레비앙처럼 될 수 있다! ‘부린이’는 레비앙을 멘토 삼아 그대로 따라 해 보자!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부동산 강의를 이것저것 많이 들어봤지만 여전히 그대로예요.” “부동산 강의는 시간과 돈이 부담스러워서 우선 혼자 책으로 공부해 보고 싶어요.” “부동산 책이 너무 많아서 어떤 걸 읽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부동산 책도 단계별로 읽고 싶은데 뭐부터 읽어야 할까요?” “책을 다 읽고 덮으면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요.”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여전히 어렵고 모르겠어요.” “부동산 투자를 해 보고 싶은데 확신이 서지 않아요.” 그동안 읽은 책 중에서 저의 성장에 도움이 된 책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책을 읽고 정리했던 방법과, 책을 보고 힌트를 얻어 스스로 공부하며 투자했던 과정까지 전부 담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고 귀찮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의심이 들 수도,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하지?’ 끝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은 99도에서 1도만 모자라도 끓지 않습니다.어렵고, 귀찮고, 힘든 순간을 이겨 냈을 때 한 단계 성장하는 건 분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여러분이 되길 기대하며 그 시작을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프롤로그 중에서 이제 막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됐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레비앙이 시작했던 것처럼 “부동산 책 70권만 읽자”라는 목표를 세워 보길 권한다. 처음에 100권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70권에 이르렀을 때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빨리 배우고 싶다는 조급함은 내려놓고 차분하게 책 읽기를 시작해 보자. 책 한 권에는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책 한 권을 쓰기 위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온전히 배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이다.- 1장 왜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하는가? > 그래 결심했어! 부동산 책 70권만 읽어 보자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본서 심화(1.2.3급)
에듀윌 / 에듀윌 한국사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03.04
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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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한국사교육연구소 (지은이)
완전히 새로 변신한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서는 한능검 전문 연구원들이 약 600개의 기출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연구하여 80점을 충분히 넘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단순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이 목표인 수험생부터 한국사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 한국사에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입문자까지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사의 흐름에 따라 이론과 문제를 분권으로 구성하였다. [특별제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동형모의고사 3회 [무료제공] 은동진 선생님의 핵심이론 무료강의 Ⅰ 우리 역사의 기원과 형성 01 우리 역사의 시작 02 고조선의 성립과 여러 나라의 성장 Ⅱ 고대 국가의 성립과 발전 01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02 백제의 발전과 중흥 03 신라의 성장과 발전 04 가야의 발전.삼국의 통치 체제 05 고구려의 대외 항쟁과 신라의 삼국 통일 06 삼국의 경제.사회.학문.종교.과학 기술 07 삼국의 문화 08 통일 신라의 발전 09 발해의 성립과 발전 10 신라 말의 혼란과 후삼국의 성립 11 남북국의 경제.사회.문화 Ⅲ 고려의 성립과 발전 01 고려의 건국과 국가 기틀 마련 02 통치 체제의 정비 03 문벌 귀족 사회와 무신 정권 04 고려의 대외 관계 05 공민왕의 개혁 정치와 고려의 멸망 06 고려의 경제 07 고려의 사회 08 고려의 학문과 사상 09 고려의 과학 기술.문화유산 Ⅳ 조선의 성립과 발전 01 조선의 건국과 국가 기틀 마련 02 통치 체제의 정비 03 사림의 대두와 붕당 정치의 성립 04 조선 전기의 경제와 사회 05 조선 전기의 문화 06 조선 전기의 대외 문화와 양난 Ⅴ 근대 사회의 태동 01 조선 후기의 정치 변화 02 조선 후기의 경제 변화 03 조선 후기의 사회 변화 04 조선 후기의 사상과 문화 Ⅵ 근대 사회의 전개 01 흥선 대원군 집권 시기의 정치 02 개항과 서양 각국과의 조약 체결 03 근대적 개혁의 추진과 반발 04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05 동학 농민 운동 06 갑오개혁.을미개혁 07 독립 협회와 대한 제국 08 일제의 침략과 국권 피탈 09 의병 항쟁과 애국 계몽 운동 10 외세의 경제적 침탈과 경제적 구국 운동 11 근대 문물의 발달 Ⅶ 일제 강점기와 민족의 독립운동 01 일제의 식민 통치 02 일제의 경제 침탈 03 1910년대의 민족 운동 04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05 1920년대 무장 독립 전쟁과 의열 투쟁 06 1930~1940년대 무장 독립 전쟁 07 실력 양성 운동과 만세 운동 08 민족 유일당 운동과 사회적 민족 운동 09 민족 문화 수호 운동 Ⅷ 현대 사회의 전개 01 8.15 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 노력 02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 전쟁 03 이승만 정부~장면 정부 04 박정희 정부 05 전두환 정부~현재 06 통일을 위한 노력과 사회 변화 Ⅸ 테마 한국사 01 독도와 간도, 지역사 02 세시 풍속, 민속놀이, 조선의 궁궐 03 유네스코 등재 세계 유산 2020년 5월부터 한능검 1급 합격 점수 80점! 하지만 에듀윌 한능검과 함께라면 아무 걱정 없습니다. 2020년 5월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 점수가 70점에서 80점으로 올라 걱정이신 모든 분들!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서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 변신한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서는 한능검 전문 연구원들이 약 600개의 기출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연구하여 80점을 충분히 넘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단순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이 목표인 수험생부터 한국사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 한국사에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입문자까지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사의 흐름에 따라 이론과 문제를 분권으로 구성하여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 1 강의를 책에 담다 - 이론편 한국사는 흐름입니다. 단원의 첫머리에 해당 대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 페이지로 정리하였습니다. 가볍게 읽으며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기 전 워밍업을 해 보세요. 거기에 더하여 한능검 1위 에듀윌의 노하우를 몽땅 담아 80점을 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엄선하여 이론으로 정리하였습니다. '80점 UP'이 표시된 부분들을 더욱 집중해서 학습하다 보면 80점도 문제 없습니다. 2 철저한 기출분석 - 문제편 단원별 최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을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이론편에서 공부한 내용을 기억하며 문제를 풀어보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대표적인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세요. 문제의 바로 옆 페이지에는 해당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정답과 해설을 확인하며 내가 헷갈렸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체크하고 해당 유형의 문제를 맞히기 위해서는 어떤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확인한 후, 그래도 어려운 부분은 해당 주제의 이론편을 찾아 한 번 더 학습하세요. 3 한능검 최종 점검 - 동형모의고사 새로 바뀌는 시험이 두려우시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변경된 시험 유형 및 난이도에 맞게 기존의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총 3회분의 동형모의고사를 구성하였습니다.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구성된 시험지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익혀 보세요. 모의고사와 함께 제공되는 해설에서는 문제와 선택지를 낱낱이 분석했어요. 정답이 왜 정답인지, 오답이 왜 오답인지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해설의 시작 부분에 있는 '키워드 한눈에 보기' 코너를 통해 기출문제의 키워드도 확실히 알 수 있어요. 4 누구나 탐내는 부록 - 무료 동영상 강의와 키워드 연표 한국사 입문자인 여러분을 위해 무료로 드립니다! 은동진 선생님의 생생하고 친절한 동영상 강의를 통해 한국사 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암기하세요(동영상 강의는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 거기에 더해 시험장에 가볍게 갈 수 있도록 키워드 연표를 수록하였습니다. 시험 직전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하고 핵심 키워로 마무리하세요. 80점, 어렵지 않습니다!
내일 8
알에이치코리아(RHK) / 라마 (지은이)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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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지은이)
갑자기 준웅의 눈을 찌를 정도로 강한 경고음을 울리는 레드라이트 앱! 부정적인 기운 99%에 달하는 자살 고위험자는 사람이 아니라 개? 차에 뛰어든 콩이를 구하는 준웅, 그들이 저승사자임을 눈치채고 자기를 데려다 달라는 개 ‘콩이.’ 구련 팀장은 동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반려동물 관리사 양기석에게 도움을 청해 콩이와 대화를 시도한다. 한편, 콩이를 잃어버린 타투이스트 김훈 역시 삶이 제대로 유지될 리 없다. 콩이와의 추억을 곱씹으며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그에게, 어느 날 콩이를 찾았다는 메시지가 도착하고, 훈과 콩이는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되는데….주요 등장인물서쪽 하늘BGM미공개 컷소중한 것을 잃고 난 후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날들“그리워한다는 거, 그거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야.결국 그리움이란 건 행복했던 기억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이니까.”갑자기 준웅의 눈을 찌를 정도로 강한 경고음을 울리는 레드라이트 앱! 부정적인 기운 99%에 달하는 자살 고위험자는 사람이 아니라 개?차에 뛰어든 콩이를 구하는 준웅, 그들이 저승사자임을 눈치채고 자기를 데려다 달라는 개 ‘콩이.’ 구련 팀장은 동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반려동물 관리사 양기석에게 도움을 청해 콩이와 대화를 시도한다. 한편, 콩이를 잃어버린 타투이스트 김훈 역시 삶이 제대로 유지될 리 없다. 콩이와의 추억을 곱씹으며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그에게, 어느 날 콩이를 찾았다는 메시지가 도착하고, 훈과 콩이는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되는데….콩이 사건을 해결한 위기관리팀, 쉴 새 없이 다음 피해자를 구하러 나서야 한다. 이번 피해자는 준웅이 가장 좋아하는 웹툰 작가 ‘주인공.’ 그를 구하기 위해 준웅은 라마마 웹툰에 작가 담당 인턴으로 위장 취업한다. 대부분의 작가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작가는 사생활 하나 없이, 출구 없는 마감 지옥에 갇혀 있다. 가족과도 멀어지고 친구들에게도 외면받는 처지가 된 그는 지각이 잦아지며 독자들의 악플까지 견뎌야 하는 처지다. 중압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그에게 아끼는 친구의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모든 상황은 그를 무너져 내리게 만든다. 특단의 조치를 꺼내든 구련… 이번에도 피해자를 구해낼 수 있을까?★★★ 네이버 평균 별점 만점! 드라마화 확정! N차 정주행 필수 인생 웹툰! ★★★인생작을 만날 준비, 됐습니까?최고의 ‘힐링 웹툰’ ‘인생 웹툰’으로 첫손에 꼽히는 네이버 연재작 <내일>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스스로 자기 인생을 끝내려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그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저승사자들이 사람 살리는 일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연재 초반부터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당겼다.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지고, 캐릭터의 매력과 묵직한 위로가 더해지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왕따를 당하는 중학생’ ‘앞날이 막막하기만 한 재수생’, ‘남루한 인생의 끝자락에 선 참전용사 할아버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남자’ ‘성폭행 피해자’ 등 죽음보다 삶이 힘겨운 이들이 대부분. 그 때문인지 인물들 삶에 공감하며 “읽는 내내 울었다” “죽고 싶었는데 다시 힘을 내 보겠다”는 독자들의 리뷰가 줄줄이 이어졌다. 이 작품의 단행본 출간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것도 이런 까닭에서였을 것이다.이번 단행본에는 그간의 독자 성원에 보답하고 싶어 하는 작가의 특별한 정성이 숨어 있다. 바로,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 등을 담은 ‘작가의 말’(1권)과 함께 주요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려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표지’, ‘미공개 컷’이 그것이다. 8권에는 웹툰 작가의 에피소드가 등장하는 만큼 웹툰 본편에는 빠져 있던 그들 생활에 관한 미공개 에피소드가 일부 실려 있다. <내일>을 사랑하는 독자들, 힘든 삶에서 한 줄기 위로를 발견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이번 단행본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 1~4편 세트 (전10권,무선) : 20주년 개정판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19.11.19
93,000
문학수첩
소설,일반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에서 또 다른 작품들이 문화상품으로 파생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는 시나리오로 출간된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져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공연 중이고, 의 세계관이 확장된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 (반양장)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 (반양장) 해리 포터와 불의 잔 1 (반양장) 해리 포터와 불의 잔 2 (반양장) 해리 포터와 불의 잔 3 (반양장) 해리 포터와 불의 잔 4 (반양장)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반양장)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 (반양장)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1 (반양장)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2 (반양장)해리 포터 세대의, 해리 포터 세대를 위한, 해리 포터 세대에 의한 새 번역! ‘21세기 대표 아이콘’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다!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또 다른 작품들이 문화상품으로 파생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는 시나리오로 출간된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져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공연 중이고, 《해리 포터》의 세계관이 확장된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이제 《해리 포터》는 소설이라는 단순한 문학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일종의 사회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리 포터 키즈’가 완벽하게 구현한 J.K. 롤링의 마법 세계!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21세기의 고전’을 고전답게 재해석하다!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어도 《해리 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오랫동안 전 연령의 독자층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보통 흥행하는 도서, 영화 등의 문화상품은 특정한 팬덤층이 형성되어 일시적인 유행을 이끄는 데 비해 《해리 포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특정 층에 국한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대다수 독자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20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청소년 시절 《해리 포터》를 경험했던 1세대들이 부모 세대가 되어 자녀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독자층이 생겨나고 있다. 20주년에 맞춰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롭게 번역 작업을 한 강동혁 역자 또한 중학생 시절 《해리 포터》에 흠뻑 빠져든 ‘해리 포터 키즈’였다. 그는 독서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포털사이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라는 카페를 만들어 ‘해리 포터’ 세계의 이모저모를 수많은 카페 회원들과 공유했고, 대학의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해서는 제프리 초서나 셰익스피어 같은 영문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해리 포터》 시리즈를 친구들과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성인이 되어 원서를 접하게 되면서 독자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20년 전만 해도 ‘판타지’는 국내 문학시장에서는 전문적인 장르로 인정받지 못했고,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어린 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리 포터》는 더더욱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공고한 선입견을 떼어 낼 수 없었다. 그 때문에 기존 번역본에서는 몰입감과 가독성을 높여 주는 장점을 살렸지만, 주된 독자층인 청소년에 맞춰 번역 과정에서 어휘를 조절해야 했다. 역자는 성인이 된 1세대들도 꾸준히 읽는 ‘고전’이 된 만큼, 이번에 출간되는 시리즈는 작가의 은유와 비유적인 표현은 물론 의도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데 번역의 주안점을 삼았다. 기존 번역본에서 순화된 표현이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 또한 꼼꼼하게 검토하고 크고 작은 톱니바퀴를 만들 듯 세밀하게 보완했다. 역자는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나는 어린 세대가 20년이 지나 성인의 눈높이에서 읽어도 어색함 없이 책을 통해 ‘해리 포터’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전의 깊이로 담아냈다.
미로 찾기
한빛에듀 / 에스텔 차차, 기욤 뒤퐁 (지은이)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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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유아놀이책
에스텔 차차, 기욤 뒤퐁 (지은이)
미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두뇌 계발 워크북이다. 쉭쉭 무서운 뱀 미로, 귀여운 북극곰 미로, 뾰족뾰족 선인장 미로… 다양한 미로를 재미난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간단한 미로부터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야 하는 복잡한 미로까지 단계별 난이도로 구성했다.꼬불꼬불 다양한 미로 찾기로 신나게 두뇌 연습! ‘똑똑한 두뇌 연습 미로 찾기’는 미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두뇌 계발 워크북이에요. 쉭쉭 무서운 뱀 미로, 귀여운 북극곰 미로, 뾰족뾰족 선인장 미로… 다양한 미로를 재미난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지요.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간단한 미로부터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야 하는 복잡한 미로까지 단계별 난이도로 구성했어요. 신나게 미로를 탈출하며 두뇌 연습 해요. 다양한 그림 찾기와 두뇌 퍼즐도 가득! 미로 외에도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점 잇기, 규칙 찾기, 퍼즐 맞추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가 가득해요. 총 8가지 유형의 문제 50개를 풀다 보면 머릿속 여기저기가 콕콕 자극되지요. 하고 싶은 문제부터 골라 하며 즐겁게 두뇌 계발해 보세요! 다양한 유형의 두뇌 놀이 50개가 한 권에!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색칠하기 등은 물론, 다른 그림 찾기, 다른 하나 찾기 등 색다른 두뇌 놀이까지 모두 들어 있어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니 질리지 않고, 가볍게 맞힐 수 있는 문제부터 골똘히 생각하며 답을 찾는 문제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돼 도전하는 재미가 있어요. 창의력, 집중력, 관찰력 등 다양한 두뇌 계발을 도와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만 4~6세 유아에게 딱 맞는 종합 워크북이에요. 다양한 활동을 접하면서 두뇌의 여러 영역이 종합적으로 발달하지요. 마음대로 색칠하며 창의력을, 골똘히 생각해 규칙과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집중력과 관찰력을 쑥쑥 키워 보세요. 재미있게 놀이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이 커진답니다. 꼬마 예술가를 위한 감각적인 놀이 워크북!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두 명의 그림을 만나요. 흔히 볼 수 없던 독특하고 감각적인 그림이 아이의 눈을 자극해, 놀이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거예요. 어디든 가볍게 들고 다니며 생각날 때마다 즐겁게 놀이해요, 점을 이어 멋진 그림을 완성하고, 빈 곳은 마음대로 색칠하며 나만의 책을 완성해 보세요.
어쨌든 귀여워 7
㈜소미미디어 / 하타 켄지로 (지은이), 나민형 (옮긴이)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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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하타 켄지로 (지은이), 나민형 (옮긴이)
늘 사이좋게 붙어있던 부부에게 처음으로 찾아온 시련이란? 전에 근무했던 곳에서 다시 일을 해달라는 부탁이 들어와 하루종일 집을 비우게 된 나사. 유자키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멀리 떨어지게 되는데….제59화 「아무리 스마트폰이 편리해져도 외로운 건 외로운 거다」제60화 「뭐야 이게」제61화 「심야에 보낸 시적인 문자가 사인(死因) 중 하나」제62화 「마성의 천연 20세는 나쁘다」제63화 「이번 화에는 ●가 많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제64화 「의지가 되네」제65화 「주물러줬으면 좋겠고 주무르고 싶어」제66화 「머리는 좋은 아이인 것이다」제67화 「6월의 무더위」제68화 「그러니까 나한테도 보인다고」제69화 「두근두근 부글부글」보너스 만화 제64.5화 「평화로운 일상」[2020년 10월 TV애니메이션 방영 예정작!!]늘 사이좋게 붙어있던 부부에게처음으로 찾아온 시련이란?!전에 근무했던 곳에서 다시 일을 해달라는 부탁이 들어와하루종일 집을 비우게 된 나사.유자키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멀리 떨어지게 되는데….색시의 외로움 대폭발?!그 후에는 물론 행복&달달이 대폭발하는 제7권!!
말센스
스몰빅라이프 / 셀레스트 헤들리 (지은이), 김성환 (옮긴이)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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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빅라이프
소설,일반
셀레스트 헤들리 (지은이), 김성환 (옮긴이)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CNN, BBC, MSNBC 등 유명 방송국에서 20년 넘게 베테랑 방송인으로 활동한 저자는 딱 잘라 이렇게 말한다.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방송국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눈 이 책의 저자는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논리적이거나, 언변이 좋거나, 목소리가 유창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대화라는 것이 ‘말’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화란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다. 말이란 마음을 주고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며, 마음을 주고받기 위해 꼭 말솜씨가 좋아야 할 필요는 없다. 마음이 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말센스다.프롤로그 : 말센스가 말재주를 이긴다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기에 바쁘다. 상대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언제나 나와 결부시켜 얘기하는 것이다. 이래서는 상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내가 주인공이지만, 상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상대가 주인공이 돼야 한다.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상대가 물어보지 않는 것조차 길게 설명하려고 할까?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상대에게 충고나 조언을 함으로써 그 사람을 통제하고 싶은 것이고(통제병), 다른 하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로부터 관심이나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이다(관심병).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상대에게 질문을 하라.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이며,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지, 어떤 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어떤 가수를 좋아하는지,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가장 하기 싫은 것은 무엇인지. 상대에 대한 호기심의 표출은,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다.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 척하지 않는다 가 보지도 않은 여행지를 가 본 것처럼 말하지 말고, 보지 않은 영화를 본 것처럼 말하지 말라. 그 아는 척이 상대를 곤경에 빠트릴 수도 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진짜로 부끄러운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이다.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다 진정한 듣기는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이어야 한다. 수동적인 듣기란 단순히 상대의 말에 응답하기 위해 듣는 것이고, 능동적인 듣기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듣는 것이다. 상대의 말뿐 아니라 그의 어조와 몸짓도 살펴라. 귀로만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 상대가 보내는 신호에 안테나를 세운다 대화하는 도중에 상대가 하품을 하거나 딴청을 피우는가? 혹은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리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상대는 지금 당신의 말을 지루해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가 수 차례 그런 신호를 보내는데도 자기 하고 싶은 말만 계속하는 것은 상대와의 관계를 끊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잡초 밭에 들어가 배회하지 않는다 대화에서 잡초 밭이란 불필요한 내용을 시시콜콜 떠들어대는 것이다. 잡초 밭에 빠지게 되면 대화는 중심을 잃고 부질없는 이야기들만 난무하게 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지 마라. 상대는 그 순간 잡초 밭을 태워버리고 싶을 것이다. 머릿속의 생각은 그대로 흘려보낸다 대화를 하는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다른 생각에 사로잡힌다. ‘나라면 이랬을 텐데’, ‘그땐 이랬어야지’, ‘왜 그런 생각을 고집할까’, 이런 식으로 계속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상대의 말에 내 얘기를 끼워넣고 싶은 본능이다. 그 본능을 흘려보내라. 그래야 진정한 대화가 가능하다. 좋은 말도 되풀이하면 나쁜 말이 된다 상대가 어떤 실수를 하면 우리는 그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그래서 그 실수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지적한다. 하지만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여러 차례 되풀이하면 반감이 생기는 역효과만 날 뿐이다. 실수는 지적해야 한다. 단, 딱 한 번만! 이 얘기에서 저 얘기로 건너뛰지 않는다 우리는 대화 중에 인터넷의 링크를 누르듯 이리저리 대화의 주제를 바꾼다. 상대의 진지한 말조차 가벼운 뉴스처럼 취급하는 것이다. 이런 대화는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다른 중요한 일 때문에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고. 고독의 시간이 공감력을 높여준다 하버드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느끼는 능력이 고독을 경험한 후에 더 향상된다고 한다. 가끔씩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충실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고독의 시간을 가져라. 말은 문자보다 진정성이 강하다 우리는 말로 해야 할 때조차 문자를 쓴다.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에는 문자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과 감각과 뉘앙스가 있다. 누군가와 좀 더 친밀해지고 싶다면 말을 통한 대화가 필요하다. 편리함을 위해 감정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통한 의사소통은 매우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말로 하는 것보다 실수도 덜하다. 하지만 효율적이고 실수가 없는 소통이란 얼마나 비인간적인가? 때로는 실수투성이에 뒤죽박죽이고 엉망인 의사소통이 가장 인간적이다. 말재주와 말센스는 다르다 말을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말하고 싶은 욕구을 참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통의 달인들은 의외로 말솜씨가 유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말은 절제돼 있고, 과도한 제스처도 사용하지 않으며, 오히려 들어주는 것에 능숙하다. ‘옳음’보다는 ‘친절함’을 선택한다 일상적인 대화의 목적은 옳은 것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다. 모두에게 옳은 것은 없다. 나이와 연령과 성별과 국적과 인종에 따라 옳은 것의 기준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옳은 것을 찾기보다는 친절함을 베풀어야 한다. 바로잡지 못할 실수는 없다 혹시 말을 뱉어놓고 미안했던 적이 있는가? 그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했던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이렇게 하자. 바로 사과하는 것이다. 사과가 불가능한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과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드는 유일한 대화법이다.★ TED 대화 분야 최고 조회수 기록(1,300만)! ★ 토크계의 황제 래리 킹을 잇는 대화의 연금술사! 이 책의 저자인 셀레스트 헤들리는 CNN, BBC, MSNBC 등 여러 유명 방송국에서 20년 가까이 뉴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그녀가 TED에서 진행한 강연은 전 세계적으로 1,300만 조회수를 기록함으로써 대화법 분야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녀는 방송국 스튜디오를 항상 대화 실험의 장으로 여기고, 어떤 식으로 대화를 나눠야 사람들과의 소통이 보다 훌륭하게 될 수 있는지 연구해 왔다. 그녀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은 단순히 말솜씨나 말재주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화술이 아니다. 대신 저자는 상대가 누구이든, 어떤 대화 상황이든 반드시 지켜야 할 대화의 원칙들을 제시한다. 그런 대화의 원칙들을 지킨다면 말재주가 부족하더라도 얼마든지 진실되고 훌륭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며, 유쾌하고 기분 좋은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말센스가 말재주를 이긴다!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CNN, BBC, MSNBC 등 유명 방송국에서 20년 넘게 베테랑 방송인으로 활동한 저자는 딱 잘라 이렇게 말한다.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방송국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눈 이 책의 저자는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논리적이거나, 언변이 좋거나, 목소리가 유창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 대화 스킬은 대중을 상대로 하는 강연자들에게나 필요한 것일 뿐, 일반적인 상황에서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고 먼저 잘 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말이 통하기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대화라는 것이 ‘말’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화란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다. 말이란 마음을 주고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며, 마음을 주고받기 위해 꼭 말솜씨가 좋아야 할 필요는 없다. 마음이 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말센스다. 말센스란 필요한 말을 필요한 만큼만 하는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욕구를 잠시 내려놓고, 상대의 이야기에 호응하면서, 상대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끌어내는 것이다. 센스 있는 말로 마음의 문을 여는 16가지 방법 이 책에서 저자가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은 “상대와 눈을 마주쳐라”, “흥미로운 주제들을 얘기하라”, “들은 내용을 되풀이하면서 호응해줘라”와 같은 대화 스킬이 아니다. 이런 스킬들은 일상적이 대화에서 그다지 쓸모가 없으며 오히려 잘못 사용할 경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대화가 진정 어린 소통이 되려면 대화 스킬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할 원칙들이 더 중요하다. 예를 들자면 대화를 나눌 때 자신이 대화의 주인공이 되려는 욕구를 참아내고, 선생님처럼 가르치려 들지 않으며, 다양한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 등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16가지 대화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누구라도 소통의 달인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말재주의 향상이 아니라, 말센스의 향상이다. 말센스란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을 필요한 만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욕구를 잠시 내려놓은 다음, 상대를 바라보고 들어주는 것이며, 상대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끌어내는 것이다. 나의 본심을 전달하면서도 누군가의 진심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말하기보다는 들어주고, 재촉하기보다는 기다려주고, 논쟁하기보다는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말센스다. _ 중에서 대부분의 경우 당신은 상대의 이야기와 당신 자신의 경험을 비교함으로써 상대를 이해하려 든다. 이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전부라면, 당신은 마치 상대가 당신 자신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 그 사람은 당신이 아니다! 따라서 당신 자신의 경험에 문의하는 것이 진정한 이해를 위한 출발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해커스 토익 실전 1200제 READING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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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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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오버 GAME OVER
한빛비즈 / 한스 페터 마르틴 (지은이), 이지윤 (옮긴이)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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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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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페터 마르틴 (지은이), 이지윤 (옮긴이)
20년 전, 21세기를 정의하는 적중한 분석을 내놓으며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한스 페터 마르틴이 다시 한번 번뜩이는 분석으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구조화되는 불평등을 “20대 80 사회”로 정의하며 세계화의 덫과 민주주의와 복지를 향한 공격을 예고했다면, 이번 화두는 시스템 붕괴system crash다. 더욱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서구 문명화 모델,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종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기간 세계 질서를 지배해온 시스템이 붕괴하는 현상을 짚는다. 4차 산업혁명과 민주주의의 붕괴, 극우 민족주의의 부활을 중심축으로 하여 고령화, 대규모 이민, 기후변화 등 그야말로 시대의 큰 줄기를 이루는 주제들을 두루 분석한다. 그와 동시에 기술에 중점을 둔 미래예측과 정치적 예측을 아우르며 근미래의 풍경을 우리 앞에 펼쳐 보여준다. 풍부한 사실자료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분석에 일별하기 쉬운 그래프가 더해진 이 책에 “지극히 이성적으로 쓰였음에도 마치 한 권의 범죄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는 언론과 독자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한국어판 서문 |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 친애하는 독자들에게 제1장. 침몰하는 세계와 민주주의의 몰락 진짜 부자들이 마련해둔 ‘노아의 방주’ | 경제불평등과 무역전쟁 그리고 혁명 | 신민족주의에 자리를 내준 민주주의 | 점점 더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 유럽 정치 | 시험대에 올려진 유럽연합의 내구성 | 서구사회에 만연한 민주주의 피로감 | 경제 성장은 민주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분노하지 않는 혐오사회의 낙오자들 | 경제불평등의 선두주자, 미국과 영국 | 유럽연합이 맞닥뜨린 7개의 진퇴양난 | 정보민주화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제2장. 이미 시작된 세계 사회의 위기와 균열 정보문어발들과 디지털 세계의 헤게모니 | 정보가 권력과 손을 잡으면 무기가 된다 | 정보를 수집하는 회사, 감시당하는 노동자들 | 개인정보 유출이 일으킬 엄청난 문제들 | 감시사회는 질서와 안전을 약속할 수 있는가 | 중국의 빅브라더 시스템이 불러올 재앙 | 인간에게 로봇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 일자리가 빠르게 대규모로 사라지고 있다 | 인류를 위협할 인공지능의 무기화 | 자율자동차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기계세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이 계산하고 있는 것들 | 유럽의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른 난민 문제 | 세계를 ‘하나의 중국’으로 만들겠다는 야망 제3장. 경제적 세계화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세계 금융에 대형 화재를 일으킬 불씨들 | 과도한 부채라는 덫에 걸린 유로존 국가들 | 브렉시트 그리고 프렉시트와 이탈렉시트 | 경제적 불평등이 생산적이라는 루머 | 20대 80 사회가 만든 두 개의 세상 | 고용 불안정과 높은 실업률에 심어진 뇌관 | 더 이상 경제적 감당이 안 되는 주거 문제 | 회생 불가능한 빚더미에 올라선 국가들 | 자유무역의 함정과 경제대국의 충돌 | 환경을 돌아보지 않는 성장이 남긴 발자국 | 부자 엘리트들의 세금 회피가 묵인되는 이유 | 세계화에 대한 낙관론이 오도하고 있는 것들 제4장. 서구사회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거부했는가 서구 국가에서 정당이 운영되는 방식 | 신뢰를 잃어버린 언론 미디어 | 배후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로비스트들 | 양극화로 가는 서구 엘리트층의 선택 | ‘열린 사회’의 오만함이 부른 결과들 | 모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 민족적 자부심이 만들어낸 거대한 균열 | 모든 포퓰리스트가 ‘나치’는 아니다 | 우파민족주의에서 파시즘 정치까지 | 저소득층이 신민족주의에 표를 주는 이유 | 정치적 행동의 원동력이 되는 인정욕구 | ‘원망’이라는 감정의 대중적 위력 제5장. 새로운 독일은 어디로 갈 것인가 대안당이 다루려는 사회적 주제들 | 붉은색 좌파에서 파란색 우파로 간 노동자들 | 우파 노동조합의 승리가 의미하는 것 | 신민족주의에 힘을 실어주는 경제 위기 | 로봇기술이 우파 진영의 미래에 미칠 영향 | 새로운 독일, 새로운 민족운동 제6장. 유럽의 엔드게임과 무너진 연합의 꿈 유럽연합이 저지른 네 가지 실수 | 통합 유럽을 향한 이루지 못한 꿈 | 유럽연합 선거가 받게 될 계산서 | 프랑스의 새로운 잔다르크 | 러시아의 기쁨, 트럼프의 퍼즐 제7장. 트럼프 이후에도 지속될 트럼프주의 미국은 다시 위대해질 수 있을까 | 미국 대통령과 부자들이 벌이는 전쟁 | 트럼프의 파멸, 그다음 시나리오는? |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사회적 민주주의 제8장. 권력을 잡은 우파민족주의자들 새로운 기준, 비대칭적 양극화 | 앞서가는 오스트리아의 정치적 전환 | 추방당한 자유민주주의의 진실 |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권위주의 | 의사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갈등 | 전사가 된 미디어와 자본가들 | 세금을 둘러싼 부자들의 짬짜미 | 관세를 통한 배타적 경제 정책 | 선동가들의 무기가 된 이민 문제 | 아편과도 같은 정체성 정치 | 극단주의자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 미디어의 테러리스트 활용법 | 갈수록 심화되는 디지털 감시 | 새로이 발견된 군대의 섹시함 | 전쟁 경제를 부추기는 프로파간다 | 민주적 안전장치가 부족한 제도들 제9장. 다가오는 전쟁의 소용돌이 무역전쟁이 위험천만한 이유 | 통화전쟁은 무역전쟁의 형제이다 | 과거에서 소환된 내전 | 전제주의의 유혹, 국경전쟁 | 통제불능으로 치닫는 사이버전쟁 | 디지털 병사들의 무장 경쟁 | 가장 위험한 불씨, 미중전쟁 제10장. 자유주의가 사라진 이후의 삶 저항은 어떻게 조직될 것인가 | 먼저 쏘는 자가 먼저 막는다 제11장. 유일한 출구는 믿을 만한 분배이다 부자들이여, 토론의 장으로 나오라 | 사회적 연대를 회복하려는 노력들 | 디지털 권력에 맞서는 자기방어 | 디지털 세상에서의 인권 | 노동자에게 축복이 될 증강현실 | 경제적 분배, 답은 노동조합 |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주거 | 조건 없는 기본소득을 둘러싼 토론 | 유연성의 안정 그리고 임금비율 | 맹목적 자유무역 대신 공정한 무역 | 카르텔 뛰어넘기와 또 다른 세금 | 진짜 부자들의 재사회화와 융화 | 이민은 재정조달에 관한 문제이다 | 정치적 분배, 새로운 시민참여 방식 | 용감한 유럽 민주주의의 대담한 시도 | 중국이 그린 그림을 다른 관점에서 보기 제12장. 새로운 게임을 위한 20가지 아이디어 우리는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 자신만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대화하자 | 교육으로 사회적 균형을 추구하자 | 미래를 이성적으로 껴안자 | 정서 교육과 미디어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 | 디지털 인권도 보호돼야 한다 | 감시를 감시하자 | 신자유주의를 극복하자 | 복지국가를 이해하자 | 노동을 새롭게 생각하자 | 자유무역에 공정성을 연결시키자 | 금융시장의 고삐를 끝까지 놓지 말자 | 세금천국의 오아시스를 말려버리자 |사회 계층 간 경계를 넘어야 한다 | 민족주의적 쇼비니즘을 간파하자 | 누구에게나 고향은 필요하다 | 난민을 유발하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자 | 정당의 소수독점을 깨자 | 유럽연합이 더 강해져야 한다 | 중국에 정면으로 대항하자 개인적 소회 감사의 말 주석 도표“신민족주의, 포퓰리즘, 극우주의… 덫에 걸린 자유민주주의 현실을 신랄하게 폭로하다!” - 김누리 중앙대 교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한국어판 서문 수록. “전 세계가 한국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 “20대 80 사회” 세계적 베스트셀러 《세계화의 덫》 저자 20년 만의 신작! ★ <슈피겔> <차이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쥐트도이체 차이퉁>… 전 독일 언론 화제의 베스트셀러!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강수돌 교수 강력 추천! ★ 한국어판 서문 수록! “전 세계가 한국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실패했다.” 인류사적 전환기, 새로운 질서를 개괄하는 세계적 석학의 통찰! 20년 전, 21세기를 정의하는 적중한 분석을 내놓으며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한스 페터 마르틴이 다시 한번 번뜩이는 분석으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구조화되는 불평등을 “20대 80 사회”로 정의하며 세계화의 덫과 민주주의와 복지를 향한 공격을 예고했다면, 이번 화두는 시스템 붕괴system crash다. 더욱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서구 문명화 모델,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종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기간 세계 질서를 지배해온 시스템이 붕괴하는 현상을 짚는다. 4차 산업혁명과 민주주의의 붕괴, 극우 민족주의의 부활을 중심축으로 하여 고령화, 대규모 이민, 기후변화 등 그야말로 시대의 큰 줄기를 이루는 주제들을 두루 분석한다. 그와 동시에 기술에 중점을 둔 미래예측과 정치적 예측을 아우르며 근미래의 풍경을 우리 앞에 펼쳐 보여준다. 풍부한 사실자료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분석에 일별하기 쉬운 그래프가 더해진 이 책에 “지극히 이성적으로 쓰였음에도 마치 한 권의 범죄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는 언론과 독자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 정치, 기술, 경제, 환경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어떤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가? 붕괴하는 시스템에 대한 탁월한 분석과, 파멸에 대한 냉정한 예고 그리고 미래를 위한 20가지 비범한 제안! 유력 언론인 출신이자 세계적 석학으로서 저자는 어째서 세계가 ‘게임 오버’ 직전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는지, 정치.경제.사회를 가로지르며 박진감 넘치는 분석을 이어간다. 먼저 로봇 기술과 디지털화는 기존의 광범위한 사회적 불균형을 심화시킨다. 금융위기와 무역전쟁의 위협은 계속될 것이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민주주의가 실패하고 외면당하고 있다. 이는 가중되는 경제적 불균형과 함께 민족주의 운동이 강화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중국은 민주주의 없이 자본주의와 감시 공산주의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는 중국이 이처럼 공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본주의적 감시공산주의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포퓰리즘과 권위주의로 무장한 정권은 시민 개개인에게 닿는 정보 흐름을 활용하여 권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기후 변화 역시 위험 요인이고,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은 초세계화로 인해 더욱 급속도로 확산되며 인류의 미래를 위협한다. 그렇다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는 절망해야만 하는가? 저자는 이 물음에 대해 다양한 혁신적 해법으로 화답한다. 우리는 일단 진실이 무엇이고,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 이해를 바탕으로 과감하고 급진적인 변화를 제안한다.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땜질식 처방과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침몰 위기에 처한 세계를 구하기 위한 대담한 제안을 내놓으며,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디지털적 ‘참여’로 이루어질 유토피아의 설계도를 그린다. 거대한 전환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크게 내다보기 위해 놓쳐서는 안 될 책! 지금 인류는 전 세계를 뒤흔든 전염병과 경기 하강, 민주주의의 위기로 유례없이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를 맞고 있다. 이러한 세계사적 전환기에 동시대적 메타 트랜드와 정치의 흐름, 사회적 변화와, 단기적이고 장기적인 미래의 변화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게임 오버》는 유창하게 시대를 요약하며 우리를 흔들어 깨우고, 새로운 논쟁을 촉발시킬 것이다.전 세계가 한국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중국의 통치자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무지막지한 완력을 동원했지만, 한국은 그렇게 하지 않고서도 대성공을 거둔 것처럼 보입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바로 이 순간, 우리는 전 지구적 혁명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그저 직접적인 도화선일 뿐입니다. (…) 독일에서 이 책이 출판된 2018년 이후로도 세계 상황은 좀 더 첨예해졌습니다. 트럼프 없이도 계속될 트럼프주의 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의 끊임없는 권력 확장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정보 문어발 기업들 때문에, 2020년 증시폭락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와 주거 문제 때문에,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탄소배출권을 놓고 각국이 벌이는 투쟁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도 상황은 점점 더 첨예해질 것입니다. (…) 현 상황의 결론이 전쟁이 될지 아니면 평화적 혁명이 될지는 지구촌 시민들에게 달렸습니다. 참여가 없으면 ‘새로운 게임’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역사적 망각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압니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제임스 몬티어James Montier는 자산운용사 GMO에서 손꼽히는 스타플레이어다. 그러나 2017년 6월 3일 이후 그는 더 이상 12층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 없게 됐다. 그는 창가에 서서 테러리스트들이 무작위로 사람들을 칼로 찌르며 달아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다섯 명이 더 죽었고 마흔여덟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몬티어는 그 순간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알리는 경고음을 들었다. 이 명망 높은 금융전문가는 그의 고객은 물론 자신까지 부유하게 해주었던 어떤 경제 모델 하나를 작금의 거대한 정치적 혼돈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몬티어는 몇 겹의 보안장치를 풀고 컴퓨터를 켠 다음 투자자들을 위해 다른 동료와 공동으로 작성 중이던 문서의 초고를 불러왔다. 그리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적어 넣었다. “신자유주의라는 프로젝트는 이제 대재앙이라고 불러야 한다.” 그리고 대.재.앙D.I.S.A.S.T.E.R을 굵은 서체로 표시했다.- 1장. ‘침몰하는 세계와 민주주의의 몰락’ 중에서 16~24세의 미국 시민 중 4분의 1이 ‘민주주의 정치체제’가 국가 운영체제로서 ‘나쁜’ 혹은 ‘매우 나쁜’ 형식이라고 생각했다. 그보다 나이가 많은 미국인 응답자들의 절반가량이 정부가 무력화돼도 군대가 권력을 위임받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고 대답한 반면에, 밀레니엄 세대들은 19퍼센트만 그렇게 답했다.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민주주의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흐름이 지금까지는 그저 ‘포퓰리즘’이라는 개념 안에 뭉뚱그려져 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우파 포퓰리즘’이 지향하는 핵심은 민족주의적이고 독재적인 구조이다. 점점 더 많은 신민족주의자들이 세력을 장악하고 있으며 그들 중 몇몇은 독재 권력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 4장. ‘서구사회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거부했는가’ 중에서
티어문 제국 이야기 1
㈜소미미디어 / 모치츠키 노조무 (지은이), Gilse (그림), 현노을 (옮긴이) /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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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츠키 노조무 (지은이), Gilse (그림), 현노을 (옮긴이)
무너진 티어문 제국에서 제멋대로인 황녀라며 멸시당하던 미아는 처형당했다. 그런데 눈을 뜬 그녀는 12세로 회귀?! 제2의 인생에서 단두대를 회피하기 위해 전세의 일기장을 들고 제국을 재건하기로 결심하는데...contents제1부 단두대의 황녀 Ⅰ제1화 ◆ 단두대에서 시작하다제2화 ◆ 미아가 싫어하는 것과 기억 속의 목소리제3화 ◆ 재회제4화 ◆ 충성스러운 메이드제5화 ◆ 귀여운 충성심 표현법제6화 ◆ 미아 황녀, 의욕을 내다제7화 ◆ 미아 황녀, 의기양양하게 웃다제8화 ◆ 최대의 아군제9화 ◆ 예언 × 피투성이 일기제10화 ◆ 제도 루나티어의 그림자제11화 ◆ 하늘이 내려주신 위대한 지도자 (주 : 크나큰 오해)제12화 ◆ 전염병의 냄새제13화 ◆ 비녀의 비밀제14화 ◆ 다과회제15화 ◆ 미아 황녀, 깨달음을 얻다제16화 ◆ 미완결 소설제17화 ◆ 성녀 미아 황녀 전설제18화 ◆ 겨울날의 맹세제19화 ◆ 새로운 땅으로제20화 ◆ 혈세의 낭비제21화 ◆ 미아 황녀, 씨를 뿌리다제22화 ◆ 미아 황녀의 공격! 티오나는…… 회복했다?!제23화 ◆ 배우가 모두 모이다제24화 ◆ 걸즈 토크제25화 ◆ 미모의 비결제26화 ◆ 베이르가 공작 영애제27화 ◆ 천군만마제28화 ◆ 예지와 군사의 연애 회의제29화 ◆ 손수건 투하 작전제30화 ◆ 광명제31화 ◆ 미아 황녀, 광림제32화 ◆ 성녀인가, 책사인가, 불여우인가?제33화 ◆ 있는 모습 그대로제34화 ◆ 미아의 특기제35화 ◆ 셸 위 댄스?제36화 ◆ 시원한 배려제37화 ◆ 메이드의 암약제38화 ◆ 메이드의 암약 전말제39화 ◆ 미아 황녀, 유능하다!제40화 ◆ 처음 사귄 친구!번외편 ◆ 미아 황녀, 복수하다!제41화 ◆ 수업 개시!제42화 ◆ 미아 황녀의 승마부 체험제43화 ◆ 말 위의 오산제44화 ◆ 작은 엇갈림제45화 ◆ 미아 황녀는 외톨이가 아니다제46화 ◆ 독서 친구제47화 ◆ 도시락 약속제48화 ◆ 안느의 묘안제49화 ◆ 미아 황녀, 유능하다! 2제50화 ◆ 키스우드도 유능하다!제51화 ◆ 키스우드의 요리 교실제52화 ◆ 미아 황녀, 두근거리다!제53화 ◆ 완성! 말 모양 샌드위치!제54화 ◆ 검술 대회 ―아벨의 싸움―제55화 ◆ 파란의 점심, 키스우드는 울어도 된다제56화 ◆ 검술 대회 2 ―결전―제57화 ◆ 미아 황녀의 본질=키스우드의 망상제58화 ◆ 검술 대회 3 ―재대결 약속―제59화 ◆ 감기에 걸린 미아는 비몽사몽미아 황녀, 지기(?)를 얻다미아의 일기장후기안전제일! 이기심 최강! 소심한 전직(?) 어리바리 황녀가전생의 기억을 무기로 운명에 저항하는 일생일대의 역사 개변 판타지!무너진 티어문 제국에서 제멋대로인 황녀라며 멸시당하던 미아는 처형당했다.――그런데 눈을 뜬 그녀는 12세로 회귀?!제2의 인생에서 단두대를 회피하기 위해 전세의 일기장을 들고 제국을 재건하기로 결심한다.우선 충성심 깊은 말단 메이드와 좌천되었지만 우수한 문관을 아군으로 삼고실패한 과거를 수정하는 나날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미아의 속마음은 ‘내 몸의 안전이 최우선.’원수를 멀리하고 인맥 쌓기에 몰두하는 사이에, 어째서인지 주위에서 먼저 손을 쓰는 바람에 연이어 기적이 실현된다!이윽고 이기적인 마음에서 저지른 행동이 대륙 전체의 미래를 크게 바꾸어 가는데…….
쿵후보이 친미 개정판 4
대원씨아이(만화) / 마에카와 타케시 (지은이)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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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카와 타케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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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