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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창비 / 오승희 지음, 이은천 그림 / 2000.01.30
10,800원 ⟶ 9,720원(10% off)

창비명작,문학오승희 지음, 이은천 그림
도시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을 잘 살린 창작동화집. 어린이도서연구회 창작분과에서 동화를 써오던 오승희씨의 첫 창작집이다. 우등생 형의 그늘에 가려 소극적인 아이로 자라버린 용우의 이야기부터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이 겪는 고민들을 세심하게 그려낸 동화 7편을 모아놓았다. 저자는 이 책에 모인 이야기들을 통해서 아무 근심없이 자랄 것 같은 아이들도 실은 저마다 심각한 고민들을 싸안고 있으며, 그 고민들을 풀기 위해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반장'에서는 공부는 못하더라도 의리있는 진욱이가 반장이 되기 위해 친구들과 합심해서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들이 잘 그려져 있다. '내 친구 용우'에서는 반아이들을 비롯해 심지어 부모, 형제까지 못마땅해 여기는, 그래서 더욱 더 주눅이 들어버린 용우를 감싸주는 성진이의 따뜻한 마음씨를 담았다. 한편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와 '짝짝이 신발'은 전통적인 삶을 고집하는 구세대와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낸다. 특히 '짝짝이 신발'에서는 남녀차별의 문제에 대해 생활 속에서 겪는 갈등을 토대로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 민주가 자신을 차별하던 할머니와 우여곡절 끝에 화해하는 모습이 언뜻 도식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 번의 화해로 할머니의 차별이 없어지지 않을 거라는 민주의 마지막 말은 현실에 근거를 두고 있어 믿음이 간다. 저자가 결코 쉬운 결론은 내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 밖에도 IMF사태로 실직한 아버지와 이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아들의 이야기 '강가의 아버지', 어린 동생을 잃고 보육원 한 귀퉁이에서 헌 인형을 안고 자는 은정이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그려지고 있는 '은희야, 은희야'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이야기의 소재들은 기존의 동화들이 많이 다룬 것들인데도, 이 책이 그려내는 이야기들은 진부하지가 않다. 오히려 모두들 다 알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그 상황을 견뎌내고, 정리해나가는 지가 궁금할 정도이다. 고개를 끄덕거릴 정도의 탄탄한 이야기구성과 감정에 빠지지 않는 차분한 서술태도가 돋보이는 동화집이다.모퉁이를 도니 길 저편에 공터가 보였다. 우리는 약속이나 한 것처럼 그 쪽으로 발을 옮겼다. 그러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앞으로 이 곳에 오지 말아야 하나? 우리는 모두 공터를 떠나 학원으로 가야 하는 건가? 이제 호성이 같은 아이가 되기 위해 애써야 하나? --본문 82쪽에서 1. 내 친구 용우 2. 하얀 깃발 우리 집 3. 우리의 반장 4.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5. 짝짝이 신발 6. 강가의 아버지 7. 은희야 은희야
해는 왜 아침에 떠오를까요?
다섯수레 / 브렌다 월풀 지음, 이수영 옮김 / 2001.09.05
9,500원 ⟶ 8,550원(10% off)

다섯수레도감,사전브렌다 월풀 지음, 이수영 옮김
어린이가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궁금증을 대답과 질문 형식으로 풀이한 교양과학 시리즈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의 22권. 여기에서는 시간과 계절에 관한 궁금증 38가지를 풀어준다. '계절은 왜 바뀔까',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른걸까', '달력을 맨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달은 왜 모양이 바뀔까' 등과 같은 질문에 대해 여러가지 자연 법칙을 알려주며 설명한다. 중간에 '한 달 내내 비가 내리는 곳은 어디일까', '중국 사람들은 새해에 왜 북을 칠까', '하루살이는 얼마나 오래 살까'와 같이 시간이나 계절의 변화와 관련한 이야깃거리를 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그림을 곁들인데다, 정말 호기심이 나는 질문을 정확하게 골라내어 읽기 쉽다. 대답은 짤막하면서도 명료하여 지루하지 않다. 맨 뒤에는 '찾아보기' 순서를 두어 원하는 주제에 대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해는 왜 아침에 떠오를까요? 밤이 되면 왜 깜깜해 질까요? 하루종일 밤만 계속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해는 왜 아침에 떠오를까요? 밤이 되면 왜 깜깜해 질까요? 하루종일 밤만 계속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계절이 두 번만 바뀌는 곳은 어디일까요? 한 달 내내 비가 내리는 곳은 어디일까요? 시계가 없어도 시간을 알 수 있을까요? 꽃을 보고 시간을 알 수 있을까요? 동물들이 시간을 가르쳐 줄 수 있나요? 돌에 새긴 달력은 어떤 걸까요? 달력을 맨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윤년이 뭘까요? 왜 달력이 필요할 까요? 새 해에 불을 밝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중국 사람들은 새해에 왜 북을 칠까요? 유태인들은 새해에 왜 나팔을 불까요? 한 달은 얼마나 길까요? 달은 왜 모양이 바뀔까요? 달맞이를 하면서 달 모양 빵을 먹는 어린이도 있나요? 언제부터 한 주가 칠 일이 되었을까요? 13시는 언제인가요? 일 분은 얼마나 길까요? 시계는 왜 째깍거릴까요? 시계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시간을 알았을까요? 괘종시계는 어떻게 시간을 알려 줄까요? 일 초를 나눌 수 있을까요? 뱃사람들은 무엇으로 속도를 쟀나요? 모래시계가 달걀 삶는 데 쓰인다고요?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른가요? 우주에서는 어떻게 시간을 알까요? 사람은 얼마나 오래 살까요? 하루살이는 얼마나 오래 살까요? 나무는 얼마나 오래 살까요? 찾아보기
미로탐험 : 공룡과 인류의 진화
문공사 / 겐타로 카가와 지음, 이은선 옮김, 토미다 유키미츠 감수 / 2010.01.15
9,500원 ⟶ 8,550원(10% off)

문공사자연,과학겐타로 카가와 지음, 이은선 옮김, 토미다 유키미츠 감수
미로 속에 숨은 지식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 지식 탐험 가이드북. 일본의 인기 화가이자 작가인 겐타로 카가와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자타공인 공룡 전문가인 토미다 유키미츠가 감수를 도맡았다.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인 책을 읽다보면 교묘하게 얽히고설킨 미로를 빠져나가는 재미는 물론이고, 사실적인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1단계 미로, 숨은그림찾기, 2단계 미로, 요리조리 퀴즈 등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가지의 테마가 담겨 있다. 생명이 탄생한 시대부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걸친 생명의 발달 과정을 큰 안목으로 볼 수 있게 시대별로 나누어 놓았으며, 각 시대별로 살았던 동.식물을 중심으로 공룡과 인류의 진화까지 두루 공부할 수 있다.1. 진화 연구소 2. 해저 속 삼엽충 3. 바닷속 물고기들 4. 늪의 제왕 5. 파충류가 사는 숲 6. 평원을 장악한 공룡 7. 꽃과 공룡의 골짜기 8. 바닷속 거대 생물 9. 언덕 위 포유류 10. 고원에 나타난 동물들 11. 동굴의 원시인 12. 진화 나무 13. 스파이 왕심술의 장난 14. 정답어린이 지식 탐험 가이드북 1탄 _ : 공룡과 인류의 진화 발간 즉시 100만 부 돌파! 미로에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찾았다!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100만 부 돌파! 현재 일본 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을 국내 어린이들도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1탄 는 일본의 인기 화가이자 작가인 겐타로 카가와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자타공인 공룡 전문가인 토미다 유키미츠가 감수를 도맡았다.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인 책을 읽다보면 교묘하게 얽히고설킨 미로를 빠져나가는 재미는 물론이고, 사실적인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이 책은 1단계 미로, 숨은그림찾기, 2단계 미로, 요리조리 퀴즈 등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가지의 테마가 담겨 있다. 생명이 탄생한 시대부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걸친 생명의 발달 과정을 큰 안목으로 볼 수 있게 시대별로 나누어 놓았으며, 각 시대별로 살았던 동?식물을 중심으로 공룡과 인류의 진화까지 두루 공부할 수 있다. 미로 속에 숨어 있는 그림과 미로를 찾다 보면 어느새 공룡과 인류의 진화에 대한 지식을 쌓는 알찬 기회가 될 것이다. 미로 속에 숨은 지식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 지식 탐험 가이드북! 한 번 읽으면 싫증내고, 먼지만 폴폴 쌓여 갔던 미로 관련 책들……. 일회성 책으로 인식이 굳어진 미로 북의 틈바구니에서 은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이 미로를 통해 효과적으로 놀며, 공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탄생한 책입니다. 선캄브리아대.고생대.중생대.신생대와 같은 지질시대를 구분하고, 암모나이트 ? 삼엽충과 같은 고대 생물도 배워보고, 티라노사우루스.데이노니쿠스와 같은 공룡도 만나보고, 이제는 달달 외울 필요 없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을 만나 보세요. 미로를 탈출하고, 숨은 그림을 찾으며 신나게 놀기만 하면, 어느새 공룡과 인류의 진화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찰랑찰랑 두뇌 자극도 하고, 구석구석 지식 체험도 하며, 지식 찾는 미로 찾기 게임 북 으로 공룡 척척박사가 되어 보세요! 일본 내 출간 즉시 100만 부 돌파! 섬세하고 흥미로운 그림 속에 미로와 숨은 그림, 퀴즈까지! 은 일본 내에서 시리즈 누계 1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먼저 검증받은 화제의 책, 지금 우리 아이에게도 을 선물해 보는 게 어떨까요. 을 통해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보세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가 어느새 책벌레가 되어 있을 거예요. 따분한 책 읽기보다 놀이로! 6세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우리 아이의 학습 도우미! 공부해라, 공부해라! 책 읽어라, 책 읽어라! 잔소리는 이제 그만. 글자로 가득한 두꺼운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교과서 달달 외우는 데 지쳐 힘겨워 하는 아이들에게는 학습의 즐거움을 안겨 줄 게임북입니다. 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의 어린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꼬불꼬불 미로를 탈출하고, 꼭꼭 숨어있는 숨은 그림을 찾고, 책 여기저기에 세심하게 준비해 둔 퀴즈를 풀며 신나게 노는 사이에, 자라나는 우리 아이의 관찰력과 사고력이 어느덧 자라납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 쉬운 1단계 미로와 좀 더 어려운 2단계 미로를 각각 선택해서 풀어 보세요. 엄마와 함께 책을 읽으며 설명을 곁들여주면 아이에게 더욱 좋습니다.
세계 명문가의 독서 교육
바다출판사 / 최효찬 글 / 2010.07.16
13,800

바다출판사독서교육최효찬 글
세계의 명문가는 어떤 교육을 하기에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것일까? 케네디 가, 네루 가, 처칠 가, 루스벨트 가, 버핏 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은 어떤 독서교육을 했고,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각 가문의 독서교육 노하우 70가지를 자세한 일화와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어린 시절, 하루에 200페이지씩 책을 읽은 처칠이나 열 살 때 동네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어 치운 워렌 버핏, 경제학자인 아버지와 토론을 했던 존 스튜어트 밀 등을 통해 자녀를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자녀들의 성향과 재능을 고려한 독서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미국 대학위원회의 필독서 101권과 서울대·연세대 필독서에서 선별한 ‘세계 명문가 필독서 100선’을 실었다.프롤로그 | 자녀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독신(讀神)\'으로 키워라! 1 영국의 500년 정치 명문가, 처칠 가 : \'꼴찌\'를 총리로 만든 저력의 독서교육 - “역사책을 즐겨 읽고 외국어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라.” 처칠 가의 독서비법7 | 정치가나 리더를 꿈꾸는 자녀에게 적합한 독서법 처칠 가의 필독서 2 자녀교육의 영원한 우상, 케네디 가 : 명연설가로 키운 비결 - “책만으로는 부족하다, 신문으로 세상 보는 안목을 넓혀라.” 케네디 가의 독서비법7 | 토론과 연설의 달인으로 키우는 독서법 케네디 가의 필독서 3 인도의 정치 명문가, 네루 가 : 딸을 총리로 만든 아버지의 서신교육 - “200통의 편지로 독서교육을 하면 자식을 큰 인물로 만들 수 있다.” 네루 가의 독서비법7 | 사회에 헌신하는 리더로 키우는 서신교육법 네루 가의 필독서 4 미국의 정치 명문가, 루스벨트 가 : 두려움을 이겨 내게 한 암송의 위력 - “어릴 때 역할모델을 정하고 독서법을 모방하라.” 루스벨트 가의 독서비법7 | 역경을 이겨 낸 역할모델을 활용한 독서법 루스벨트 가의 필독서 5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 버핏가 : 식료품상에서 세계 최고 부자로 진화한 가문의 비결 -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 더 읽어라.” 버핏 가의 독서비법7 | 자녀를 큰 부자로 만드는 독서법 버핏 가의 필독서 6 자선사업가의 원조, 카네기 가 : 개인도서관에서 빌린 책으로 \'철강왕\'에 오르다 - “어린 시절에 듣는 이야기들도 독서만큼 중요하다.” 카네기 가의 독서비법7 |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키우는 독서법 카네기 가의 필독서 7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문인가, 헤세 가 : 위대한 작가를 배출한 독서의 기술 - “추천 도서 리스트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라.” 헤세 가의 독서비법7 | 자녀를 위대한 문학가로 키우는 독서법 헤세 가의 필독서 8 실학의 산실, 박지원 가 : 조선 최고의 문장가를 만든 생산적 독서법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법, 끌리는 책을 먼저 읽어라.” 박지원 가의 독서비법7 | 창의적인 사상가로 만드는 독서법 박지원 가의 필독서 9 영국의 학문 명가, 밀 가 : 《자유론》을 탄생하게 한 아버지의 조기 독서교육 - “고전을 중심으로 읽고, 반드시 토론하라.” 밀 가의 독서비법7 | 자아완성형 학자로 키우는 독서법 밀 가의 필독서 10 조선 최고의 명문가, 이율곡 가 : 세 명의 천재를 키운 신사임당의 자아완성형 독서교육 - “아이의 재능에 따라 맞춤형 독서로 이끌어라.” 이율곡 가의 독서비법7 | 다중지능을 활용한 재능별 맞춤독서법 이율곡 가의 필독서 에필로그 | 부모가 아이의 독서 코치로 나서라 세계 명문가 필독서 100선 주요 참고문헌자녀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독신讀神’으로 키워라! 처칠은 아홉 살 무렵, 아버지에게서 『보물섬』을 선물받았다. 이 책은 늘 꼴찌만 하던 아이의 인생에 보물이 되어 주었다. 케네디의 아버지는 침대에서 『도널드 덕』을 읽어 주었다. 케네디는 평생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했다. 네루는 열한 살 때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정글북』을 영어로 읽었다. 덕분에 영국 유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소년 버핏은 『1천 달러를 버는 1천 가지 방법』을 몇 번이나 읽었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어릴 때 무슨 책을 읽었는지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동서고금의 세계적인 명문가들은 항상 책의 향기가 묻어나는 집안 분위기를 갖고 있었다. 이들 가문이 집안을 세계적인 명문가로 만들고, 또 그 명성을 수백 년 동안 유지해 온 비결은 개성 있는 독서교육법에 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명문가의 부모들은 자녀를 ‘공신(工神)’보다 ‘독신(讀神)’으로 만드는 데 열정적으로 앞장섰다. 독신이야말로 명문대 입학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반드시 필요한 이상형이라고 할 수 있다. - ‘명품인재’를 만든 비법, 명문가의 독서교육에 있었다 이 책에서는 처칠 가, 케네디 가, 네루 가, 루스벨트 가, 버핏 가, 카네기 가, 헤세 가, 박지원 가, 밀 가, 이율곡 가 등 세계 명문 10가문의 독서교육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정치, 사회, 문화 분야에서 손꼽을 만한 업적을 남긴 이들 ‘명품인재’들을 탄생시킨 각 가문의 독서교육 노하우 70가지를 자세한 일화와 사례 등을 들어 소개해 주고 있다. 어린 시절, 하루에 200페이지씩 책을 읽은 처칠이나 열 살 때 동네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어 치운 워렌 버핏, 경제학자인 아버지와 토론을 했던 존 스튜어트 밀 등을 통해 자녀를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특히 ‘아버지가 직접 고른 책을 아이에게 선물하라’, ‘책으로는 부족하니 신문을 읽고 토론하라’, ‘책을 읽고 반드시 내용을 메모하게 하라’, ‘어릴 때 역할모델을 정하고 독서법을 모방하라’는 등 세세한 독서교육법뿐만 아니라 각 인물들이 어린 시절부터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는 물론 각 가문별 필독서 리스트를 제시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 자녀를 정치가나 리더로 키우고 싶은지 혹은 토론과 연설의 달인이나 위대한 작가, 경영자로 키우고 싶은지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독서교육법을 제시하고 있어 자녀들의 성향과 재능을 고려한 독서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국 대학위원회의 필독서 101권과 서울대세계의 명문가는 어떤 교육을 하기에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것일까? 케네디 가, 네루 가, 처칠 가, 루스벨트 가, 버핏 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은 어떤 독서교육을 했고,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각 가문의 독서교육 노하우 70가지를 자세한 일화와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어린 시절, 하루에 200페이지씩 책을 읽은 처칠이나 열 살 때 동네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어 치운 워렌 버핏, 경제학자인 아버지와 토론을 했던 존 스튜어트 밀 등을 통해 자녀를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자녀들의 성향과 재능을 고려한 독서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미국 대학위원회의 필독서 101권과 서울대·연세대 필독서에서 선별한 ‘세계 명문가 필독서 100선’을 실었다.연세대 필독서에서 선별한 ‘세계 명문가 필독서 100선’을 통해 어떤 책을 자녀에게 골라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 처칠 가_ 역사책을 즐겨 일고 외국어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우다 처칠 가문은 역사, 문학 중심으로 독서했다. 특히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는 제1의 필독서였다. 이 책에서 처칠의 리더십이 얻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칠은 이 책에서 정치가가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한 지혜를 배웠던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늘 꼴찌였던 처칠은 학교 공부를 등한시했지만 하루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이 영국을 공격하자 “설사 우리 섬 전체가 혹은 섬 대부분이 정복되고 국민들이 기아에 시달린다고 해도 우리는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연설을 하며 영국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 케네디 가_ 책만으로는 부족하여 신문으로 세상 보는 안목을 넓히다 ‘100년 만에 모든 것을 달라지게 한 위대한 가문’으로 칭송받는 케네디 가는 케네디 대통령의 어머니 로즈 여사의 열성적인 독서교육으로 손꼽힌다. 로즈 여사는 동화와 우화, 영웅 전기, 모험담 중심으로 자녀들의 독서 리스트를 구성했다. 케네디 가의 자녀들(4남 5녀)은 매일 독서 리스트에 따라 책을 읽고 『뉴욕타임스』를 읽고 토론했다. 특히 존 F. 케네디는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과 같은 모험담을 즐겨 읽었는데, 이? 도전정신과 활달한 성격이 형성되었다. - 네루 가_ 200통의 편지를 보내 독서교육울 하다 인도의 초대 총리인 네루의 아버지는 외동아들의 교육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네루 가는 역사와 철학, 신화와 종교(경전), 문학 중심으로 독서교육을 했다. 아들을 영국으로 유학 보낸 아버지는 편지와 신문 스크랩을 보내 주며 조국을 잊지 않게 했다. 열한 살 때부터 네루는 영국인 가정교사에게 영어를 배우면서 영어로 된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루디야드 키를링의 『정글북』, 『킴(Kim)』등을 좋아했다. 네루가 영국 유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시절부터 영어로 된 책을 읽은 덕분이었다. - 루스벨트 가_ 어릴 때 역할모델을 정하고 독서법을 모방하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4선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배출한 루스벨트 가문은 그리스 철학서와 비극 작품에서부터 역사서나 인물 전기, 바다와 관련한 책을 즐겨 읽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서재에서 바다에 대한 책을 접한 뒤 관심을 갖고 공부해 해양 전문가를 능가할 정도로 해박해졌다. 이 ‘생애 최초의 책’은 평생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이때 얻은 해양 지식 덕분에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이처럼 어린 시절에 읽은 책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다. - 버핏 가_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 더 읽어 경제 분야의 전문가가 되다 세계 최고 부자가 된 버핏은 투자와 금융, 사업 관련서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을 권한다. 소년 버핏은 아동서보다 아버지의 책을 더 재미있어 했는데, 여덟 살 무렵부터 아버지의 서가에 꽂혀 있던 주식 관련서들을 비롯해 돈 버는 방법과 창업에 대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당시 가장 좋아한 책은 『1천 달러를 버는 1천 가지 방법』으로 몇 번씩이나 읽었다. 그밖에도 데일 카네기의『인간관계론』, 에머슨의『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등과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등의 경제지를 구독했다. 버핏은 새벽에 일어나 누구보다 먼저 신문을 꼼꼼히 읽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해서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성공비법을 묻는 사람에게 “읽고, 읽고, 또 읽어라.”고 대답한다. - 카네기 가_ 개인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을 보며 성공을 다지다 카네기 가는 지독한 가난을 이겨 내고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에 올랐다. 그러고는 공공도서관을 짓고 대학을 설립하는 데 많은 재산을 기부했다. 카네기는 어린 시절부터 카네기의 성공의 원동력은 책을 빌려 보는 데서 시작되었다. 카네기는 주로 역사서와 문학 작품 중심으로 독서를 했다. 카네기는 『아라비안나이트』를 읽을 때면 신비스러운 책에 이끌려 마치 선경에 들어간 느낌이었다고 한다. 또한 조지 밴크로프트의 『미국사』와 찰스 램의 『앨리아의 수필집』 등을 즐겨 읽었다. 그는 도서관이 없었다면 삶이 무척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헤세 가_ 동서양의 책을 두루 섭렵하다 젊은 날, 오랜 방황 끝에 주옥 같은 작품을 남겨 노벨문학상을 받은 헤르만 헤세. 헤세 가문은 동양과 서양의 문학, 철학서 등을 두루 섭렵했다. 동서양의 분위기가 공존하는 집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헤세는 자연스럽게 동양의 책들을 읽었다. 그의 아버지는 달빛 가득한 산책길에서 아들에게 괴테의 시『나뭇가지 너머에서』라는 시를 즐겨 들려주었다. 그리고 어린 헤세는 비밀로 둘러싸인 제국처럼 느껴지던 외할아버지의 서재에서 노랗게 빛바랜『로빈슨 크루소』와 『걸리버 여행기』를 찾아내 읽었다. 헤세는 어느새 책벌레가 되어 수천 권의 책들로 집이 가득 찰 정도였다. - 박지원 가_ 취향에 맞는 끌리는 책을 먼저 읽다 조선 최고의 문장가 연암 박지원은 어린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쳐 장가든 다음에야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사서삼경보다 『사기』와 산문 등 개성 잇는 작품 중심으로 읽었다. 특히 사마천의 『사기』에 흠뻑 빠져들어 책의 내용을 모방해 글쓰기를 거듭한다. 뒤늦게 독서광이 된 박지원은 개성적인 내용의 중국 소설과 에세이를 읽으면서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상가로 우뚝 서게 된다. 그의 저서『열하일기』, 『허생전』, 『양반전』등은 진보적이고 독창적인 견해를 잘 담아 내고 있다. - 밀 가_ 고전을 중심으로 읽고 반드시 토론하다 19세기의 영국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은 아버지의 조기 영재교육으로 세계적인 사상가로 우뚝 선 인물이다, 밀은 유아 시절부터 아버지의 서재에서 곁에 나란히 앉아 책을 읽었다. 주로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의 고전과 철학 위주로 독서를 했는데 채 열 살이 되기도 전에 경제학자인 아버지와 토론을 할 정도였다. 이렇게 공부한 밀은 열다섯 살 때 이미 당대의 지식인 대열에 올라 있었다. 그는 『로빈슨 크루소』와 『아라비안나이트』,.『아라비안 엣날이야기』를 소년 시절 동안을 줄곧 즐겁게 해 준 기억에 남는 책이라고 소개한다. 또 그리스어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통독했다. - 이율곡 가_ 좋은 책은 반드시 정독하고 거듭해서 읽다 율곡을 큰 인물로 키운 신사임당은 자아완성형 독서교육을 한 인물이다. 자식과 함께 자신의 발전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어머니는 사서삼경 등 경전과 역사서 등 고전적인 책 위주로 정통적인 책들을 권했다. 500년 전 이미 알파맘이었던 어머니 덕분에 율곡은 훌륭한 사상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특히 그는『논어』,『맹자』,『중용』,『대학』등의 책을 아홉 번씩이나 읽을 정도로 한 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었다. 그는 “글을 읽을 때는 반드시 한 권의 책을 숙독하여 뜻을 모두 알아내고 꿰뚫어 의심이 사라진 다음에야 다른 책으로 바꾸어 읽어야 한다. 많이 읽기를 욕심내 바삐 책장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소리치자 가나다
비룡소 / 박정선 기획.구성, 백은희 그림 / 20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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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박정선 기획.구성, 백은희 그림
'가' 부터 '하' 까지 일생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들로 재미있게 배우는 한글 그림책.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한 단어 말이나 친숙한 단어들로 구성하여 가부터 하까지 한글을 부담없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책. 저자들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한글 공부 책의 기능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을 담은 그림책의 기능까지 함께 하고 있다.공부도 신나는 놀이처럼! 무서운 개가 가까이 오면 ‘가!’, 치과에서 입을 벌릴 때는 ‘아~’, 공을 힘껏 ‘차!’, 유리창에 하트를 만들어 볼까? ‘하~~’ 와 같이 우리 주변에서 자주 쓰는 간단한 말들을 큰 소리로 외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자를 배울 수 있게 된다. 글자가 나올 만한 상황들을 단란한 가족사진처럼 따뜻하고 생생하게 담아낸 그림들이 글자 공부에 재미와 효과를 더한다. 나비 흉내를 내고, 장난감을 다 가지겠다고 욕심 부리고,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며 으앙 울음을 터뜨리고, 아빠와 등산을 하고, 바닷가도 놀러 가고……. 두 딸과 엄마 아빠의 모습이 꼭 우리 가족을 보는 듯 생생하게 담겨 있어 가족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백은희 작가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과 가족들이 함께 했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남겨 놓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물들의 표정이나 몸짓들, 집 안에 있는 소품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하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한글이 생활 속 곳곳에 숨어 있고, 한글로 말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재미있는 글자 디자인에 보는 재미도 솔솔 글자 디자인도 재미있다. ‘가!’ 하고 소리치는 장면에서는 ‘ㅏ’의 오른쪽 획을 길게 늘여서 마치 손을 쭉 뻗은 모습이고, ‘아~’에서는 ‘ㅇ’을 입속 모양처럼 꾸몄다. 그림의 상황과 글자의 모양이 잘 어우러져 그림을 보면 글자가 생각나고, 글자를 보면 그림이 생각나 반복해 읽다 보면 어느 순간 한글을 깨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글자에 유광 코팅을 하여 손으로 만지면서 글자의 모양을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앞에 나왔던 글자들을 모아 여러 낱말을 만들어 보았다. 글자 하나하나가 모여 새로운 낱말을 만들어가는 원리를 배우고, 아이 스스로 낱말들을 만들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보드북으로 만들어져 여러 번 읽어도 잘 손상되지 않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가지고 볼 수 있도록 했다.
숨은그림찾기 북적북적 직업 탐험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은이), 전경 (그림) / 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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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유아놀이책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은이), 전경 (그림)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다양한 직업인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치과 의사, 판사, 상품 기획자, 해양 연구원, 천문학자 등 여러 직업인이 하는 일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간접 경험하고 숨은 그림도 찾아볼 수 있다.병원, 방송국, 법원, 우주 센터, 박물관, 미술관 등에 숨어 있는 300개의 그림을 찾으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세요! 『숨은그림찾기 북적북적 직업 탐험』은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다양한 직업인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치과 의사, 판사, 상품 기획자, 해양 연구원, 천문학자 등 여러 직업인이 하는 일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간접 경험하고 숨은 그림도 찾아보세요! 1. 다양한 숨은그림찾기가 들어 있어요. 병원, 방송국, 공항, 패션쇼장 등 17곳에 숨어 있는 직업인을 찾아보세요. 병원에 숨어 있는 외과 의사를 찾고, 공항에 숨어 있는 항공 교통 관제사를 찾아요. 찾기 쉬운 직업부터 어려운 직업까지 단계별로 숨은 직업을 찾고, 외계인 뚜뚜가 말해 주는 힌트 만으로 숨은 직업을 찾아보세요. 매 장면마다 변신하고 숨어 있는 외계인 뚜뚜와 솜이를 찾는 것은 보너스! 2. 같은 그림 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도 즐겨 보세요. 특별 페이지에는 같은 그림 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가 들어 있어요. 알쏭달쏭 비슷한 직업인 가운데 한 명을 찾고, 위아래 그림을 비교하며 다른 부분을 찾아보세요. 3. 한 눈에 보는 직업 사전 외계인 뚜뚜와 솜이가 만든 직업 사전이 들어 있어요. 지금까지 찾은 직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어디에 어떤 직업이 있었는지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요.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책읽는곰 / 홍선주 글.그림, 김소현 감수 /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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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창작동화홍선주 글.그림, 김소현 감수
우리 할머니들의 옷을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는 그림책. 아이는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대에 가장 유행하는 옷을 입은 할머니들을 만난다.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 그러니까 맨 처음 할머니는 어떤 옷을 입고 있었을까? 어느 날 아이는 옷장 속에서 낯선 치마 하나를 발견한다. 치마의 주인은 바로 젊은 날의 할머니다. 할머니는 짧은 치마를 입고 높은 구두를 신은 멋쟁이 여대생. 그런데 딴죽을 거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할머니의 할머니다. 할머니의 할머니는 깡똥하니 짧은 한복 치마에 구두를 신고 비도 안 오는데 검은 우산을 쓰고 계신다. 이 할머니한테 “허연 종아리를 어찌 그렇게 다 내놓고 다니는 게야?” 하고 호통을 치는 분은 바로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 개항기에서 선사시대까지 우리 할머니들의 옷을 돌아보며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에 감탄하게 되는 그림책. 지은이는 3년 여에 걸친 긴 작업을 통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꼼꼼히 재현했다. 옷감의 재질이며 옷깃의 무늬 하나까지 꼼꼼하게 고증해준 김소현 교수의 감수도 받았다. 우리 할머니도 젊었을 땐 알아주는 멋쟁이였대요. 미니스커트에 뾰족구두를 신고 뒤뚱뒤뚱 걷는 할머니를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요. 그럼, 할머니의 할머니는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는요? 또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는요? 우리 할머니들의 옷을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 볼까요? 엄마의 옷장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최고의 놀이 공간입니다. 헐렁헐렁한 원피스는 공주님이 입는 치렁치렁한 드레스가 되고, 빛깔 고운 스카프는 신부가 쓰는 하늘하늘한 면사포가 되지요. 어느 날 아이는 옷장 속에서 낯선 치마 하나를 발견합니다. “팬티가 다 보이게 생긴 이 치마는 누구 거지?” 치마의 주인은 바로 젊은 날의 할머니입니다. “그거, 이 할머니 치마야. 내가 젊었을 때 입던 치마란다.” 할머니는 짧은 치마를 입고 높은 구두를 신은 멋쟁이 여대생이지요. 그런데 “멋있기는, 그런 방정맞은 차림이 뭐가 멋있다는 거냐?”며 딴죽을 거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할머니의 할머니입니다. 할머니의 할머니는 깡똥하니 짧은 한복 치마에 구두를 신고 비도 안 오는데 검은 우산을 쓰고 계시네요. 이 할머니한테 “허연 종아리를 어찌 그렇게 다 내놓고 다니는 게야?” 하고 호통을 치는 분은 바로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 아이는 이렇게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대에 가장 유행하는 옷을 입은 할머니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할머니, 그러니까 맨 처음 할머니는 어떤 옷을 입고 있었을까요? 5000년 한복 패션쇼가 펼쳐지다 우리 겨레는 예로부터 저고리와 바지 또는 치마를 기본 옷차림으로 삼아 왔습니다. 바지나 치마 위에 긴 저고리를 입고 허리띠를 매서 여미는 것이 우리나라 상고시대의 일반적인 옷차림이지요.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을 맞이하면서 양복이 평상복으로 자리 잡기까지, 우리 옷은 한결같이 바지저고리와 치마저고리였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도 시대의 분위기와 요구를 담은 ‘유행’은 있었지요.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엿볼 수 있는 고구려 여인들의 패션 아이콘은 물방울무늬나 마름모무늬 같은 점무늬 바지저고리와 주름치마입니다. 고구려 여인들이 깃과 섶, 소맷부리, 도련에 두른 아름다운 선은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회장저고리를 낳았습니다. 고려 여인들은 비단을 좋아해서 노란 비단 치마에 검은 비단으로 만든 ‘몽수’라는 머리쓰개를 썼습니다. 산꼭대기에서 내려다본 고려 거리가 온통 노란 물결이었다고 하니 고려 여인들이 얼마나 노란 치마를 즐겨 입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선 초기에 이르면 저고리 길이가 고려시대보다 짧아지고, 허리띠를 대신해 나타났던 옷고름도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됩니다. 치마는 주름을 풍성하게 잡은 앞자락을 접어 올려 걸을 때 밟히지 않게 하고, 뒷자락은 길게 끌리도록 하여 편안하면서도 우아해 보이지요. 이에 반해 조선 후기에는 길이가 짧고 소매통이 좁아서 불편할 정도로 꽉 끼는 저고리와 속옷을 7.8겹이나 껴입어 항아리처럼 부풀린 치마가 크게 유행을 했지요. 사대부가 안방마님이나 여염집 아낙 할 것 없이 모두 짧은 저고리를 입는 통에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문집을 보면 이를 비판하는 글이 많습니다. 머리장식으로는 ‘가체’가 유행했는데, 그 값이 너무도 비싸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조선 정부는 가체 금지령을 내리고 대신 족두리를 쓰도록 하였지요. 개항기에 이르자 신식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갖기 시작한 신여성을 중심으로 길이가 길고 품과 소매통이 넓은 저고리와 반대로 길이 짧고 여밈이 없는 통치마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굴을 가리기 위해 썼던 장옷이나 쓰개치마 대신 검은 우산이 여성들의 필수품이 되었지요. 이렇듯 개항기에서 선사시대까지 우리 할머니들의 옷을 돌아보면 ‘한복=조선시대 옷’라는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좁은 것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에 감탄하게 되지요. 지은이 홍선주는 3년 여에 걸친 긴 작업을 통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꼼꼼히 재현했습니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유물이나 유적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몇몇 복식을 제외하고는 문헌에서 설명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재현하는 힘겨운 작업이었지요. 여기에는 옷감의 재질이며 옷깃의 무늬 하나까지 꼼꼼하게 고증해 주신 김소현 교수님의 감수도 한 몫을 단단히 했습니다.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은 그림책으로 보는 5000년 우리 옷의 역사이며, 그 옷을 만든 우리 조상들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공습국어 초등어휘 1.2학년 심화 2 (어휘력 A-5)
주니어김영사 / 공습교육연구회 (지은이)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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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논술,철학공습교육연구회 (지은이)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어휘력 훈련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낱말의 사전적 의미를 암기하는 것이 아닌 낱말과 낱말 사이의 관계와 낱말의 다양한 쓰임새를 여러 가지 문제 유형을 통해 학습한다. 기본과 심화로 단계를 구분하여 문제 유형을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문제 풀이 방법이 관성화되는 것을 막고, 이미 알고 있는 낱말이라고 하더라도 유형을 달리하여 풀어봄으로써 어휘를 좀 더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다.공습국어 어휘력 A.1 1회 ~ 30회 정답 공습국어 어휘력 A.2 1회 ~ 30회 정답교과서의 낱말을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재미있게 익힌다! 하나.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로 문제 구성 공습국어 초등어휘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초등 전 교과에서 낱말을 발췌하여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각 회별로 8~10개의 낱말이 교과 영역에 따라 들어 있으며 권당 250~300개 정도의 낱말을 익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낱말을 익히다 보면 해당 교과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 상황에 따라 낱말이 가지는 복합적 의미 이해 사전에 명시된 낱말의 기본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상황을 유추하여 적절한 낱말을 찾는 활동, 같은 글자이지만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 낱말을 고르는 활동, 여러 낱말을 보고 공통으로 연상되는 낱말을 찾는 활동을 통해 낱말이 가지는 복합적 의미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셋. 바른 글쓰기를 위한 맞춤법 훈련 성인들도 글을 쓸 때 낱말을 잘못 쓰거나 띄어쓰기가 틀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한글 맞춤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몇 가지 원칙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 단계에서부터 한글 맞춤법에 대해 의식적으로 알아보고 관련 문제들을 자주 접해 본다면 바르게 글을 쓰는데 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공습국어 초등어휘에서는 낱말 쌈 싸먹기 꼭지를 통해 매회 한글 맞춤법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맞춤법 학습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부록으로 ‘한글 맞춤법 알아보기’를 수록하였습니다. 넷. 재미있고 다양한 문제 유형으로 구성된 학습 과정 공습국어 초등어휘는 여러 가지 문제 유형을 통해 다양하게 낱말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들어가기 전 낱말 퍼즐 형식의 ‘가로·세로 낱말 만들기’로 두뇌 워밍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울러 앞선 회의 낱말도 복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낱말은 쏙쏙! 생각은 쑥쑥!’ 코너의 문제들은 그림이나 퀴즈 형식을 이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다섯. 기본과 심화의 연속된 어휘 학습 과정으로 구성! 공습국어 초등어휘는 전 과정이 학년에 따라 나누어져 있습니다. 크게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 과정별로 기본 Ⅰ·Ⅱ·Ⅲ, 심화 Ⅰ·Ⅱ·Ⅲ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단계와 심화 단계는 서로 다른 구성과 학습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단계는 낱말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의미와 다른 낱말과 관계를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심화 단계는 유추와 연상 활동을 통해 낱말이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알고 정확하게 낱말을 읽고 쓰는 단계입니다. 기본 단계와 심화 단계는 서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연속된 훈련 단계입니다. 따라서 공습국어 초등어휘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는 기본 단계부터 순서대로 학습하는 것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습국어 초등어휘 기본 단계로 학습한 경험이 있다면 각 과정의 심화 단계를 공부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1·2학년 과정에서 기본 단계를 학습하고 현재 3학년이나 4학년이 되었다면 3·4학년 과정의 심화 단계보다는 3·4학년 과정의 기본 단계부터 시작하거나, 1·2학년 과정의 심화 단계를 한 다음 3·4학년 과정의 기본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선비, 성균관에 들어가다
아이세움 / 세계로 지음, 이우창 그림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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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명작,문학세계로 지음, 이우창 그림
처음읽는 역사동화 시리즈 2권. 대치동 역사논술 전문 학원 '세계로 학원' 선생님들이 십 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집필한 역사 동화이다.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이선비의 성균관 생활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옛날의 학교 제도, 즉 서당, 향교, 사부 학당, 성균관에 대해 배우고 그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 늘 호기심이 많아 말썽을 일으키는 이세로(이선비)는 성균관에 들어와서도 사서오경보다 새로운 문물을 소개한 책이나 소설에 관심을 갖으며 늘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결국 엄격한 성균관의 규칙을 어겨 성균관에서 쫓겨날 처지에 이르는데….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선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옛 선비들의 공부하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 이이, 이덕무, 김득신, 정약용, 박지원 등 실제 다독가이자 애서가였고, 지식인이자 교양인이었던 옛 선비들의 독서법과 공부법을 배워 볼 수 있다.여기는 성균관 7 · 옛날에는 어떻게 공부했을까?_ 성균관 16 평생의 친구를 만나다 19 · 옛날에는 어떻게 공부했을까?_ 서당, 향교, 사부 학당 34 규칙을 어긴 세로 39 · 옛날에는 어떻게 공부했을까?_ 독서법 52 임금님 앞에서 실수를 저지르다 57 · 옛날에는 어떻게 공부했을까?_ 공부법 68 아버지의 일기장 71 · 옛날에는 어떻게 공부했을까?_ 가정 교육 80 드디어 과거 시험이 열리고 83 · 옛날에는 어떻게 공부했을까?_ 과거 제도 96 성균관으로 100 세계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옛날 공부법 이야기 102옛 사람들의 공부법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워요!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조선 시대 이선비의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을 통해 옛날 학교 제도와 과거 제도, 그리고 옛날 사람들의 공부법을 살펴봅니다. 이선비는 우여곡절 끝에 성균관에 들어가지만 엄격한 규칙과 어려운 공부 때문에 성균관 생활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든든한 친구인 맹윤호를 만나지만, 오해가 생겨 친구와도 멀어지는데……. 과연 세로는 친구와의 오해를 풀고 과거에도 합격할 수 있을까요?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우리 역사와 문화에 익숙해집니다. 실제 대치동에서 역사논술 전문 학원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로 학원' 선생님들이 십 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집필한 역사 동화입니다.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 역사와 문화 산업화로 인한 급격한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해 아이들은 불과 백여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모습조차 자연스럽게 떠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역사는 어렵기만 하지요. 그런 아이들도 사극이나 전래 동화에서 알게 된 내용은 관심 있게 잘 기억합니다. 이야기와 이미지로 인과 관계를 그대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이선비의 성균관 생활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옛날의 학교 제도, 즉 서당, 향교, 사부 학당, 성균관에 대해 배우고 그 차이를 이해합니다. 또 옛 선비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한층 넓어지지요. 이선비 이야기는 동화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오랜 시간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들의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개연성을 갖추었습니다. 옛 선비들의 모습을 통해 배우는 ‘공부의 의미’ 늘 호기심이 많아 말썽을 일으키는 이세로(이선비)는 성균관에 들어와서도 사서오경보다 새로운 문물을 소개한 책이나 소설에 관심을 갖으며 늘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결국 엄격한 성균관의 규칙을 어겨 성균관에서 쫓겨날 처지에 이르는데……. 이선비의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선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옛 선비들의 공부하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읽고 또 읽어서 글자 속의 숨은 의미를 깨닫는 옛 선비들의 모습은 인터넷이나 텔레비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공부하는 지금의 우리 모습과는 분명 다르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공부하는 자세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 이이, 이덕무, 김득신, 정약용, 박지원 등 실제 다독가이자 애서가였고, 지식인이자 교양인이었던 옛 선비들의 독서법과 공부법을 배워 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정보와 그림 십 년 동안 아이들에게 역사 논술을 가르쳤던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실었습니다. 이야기와 정보의 구성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아이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합니다. 또 성균관 모습이나 남사당패 놀이처럼 옛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장면은 펼친 면으로 시원하게 구성함으로써 아이들이 옛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균관 답사지도 부록으로 실어 실제 성균관에 갔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새로운 피노키오 2
풀빛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하 그림, 김경연 옮김 / 200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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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명작,문학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하 그림, 김경연 옮김
1. 버찌 할아버지가 울고 웃을 수 있는 나무토막을 발견하다...13 2. 버찌 할아버지가 제페토 할아버지에게 짐스런 나무토막을 줘 버리다. 제페토 할아버지는 그 나무토막으로 춤도 추고, 칼 싸움도 하고, 공중 제비도 넘을 수 있는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려고 한다...18 3. 제페토 할아버지가 나무를 깎아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고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하지만 금반 엄청나게 화가 날 일이 생긴다...25 4. 피노키오는 지혜로운 귀뚜라미를 만난다. 그러나 귀뚜라미 머리가 나무 머리보다 단단하지 않다는 걸 모른다...34 5. 배가 고픈 피노키오는 달걀을 발견하다. 그러나 달걀이 도망쳐 버린다...38 ... 20. 피노키오는 감옥에서 풀려나지만 곧 다시 덫에 걸린다...14821. 피노키오는 덫에서 풀려나지만 다시 잡힌 몸이 된다...155 22. 피노키오는 터키석처럼 파란 요정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비둘기와 함께 바다로 날아간다...162 23. 피노키오는 '부지런한 꿀벌들의 섬'에 착륙하고 무척 놀랐다가 무척 기뻐한다...169 24. 피노키오가 꼭두각시로 머물고 싶지 않은 데는 까닭이 있다...178 25. 피노키오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사귀고 장미 세 송이를 꺾는다...184 ... 35. 피노키오의 이야기는 좋은 결말로 끝난다...269 옮긴이의 말/ 반갑다! 새친구 새로운 피노키오야!...288더 이상 120년 전 피노키오만 읽힐 순 없다! 요즘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피노키오!피노키오는 어린 아이들까지 그 이름을 알 정도로 유명하다. 1883년 이탈리아의 작가 카를로 콜로디에 의해 세상에 나온 피노키오는 1998년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에 의해 새롭게 탄생되었다.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이미 우리에게도 여러 좋은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작가이다. 피노키오 이야기는 다 알다시피 제페토 할아버지가 우연히 친구에게 얻은 이상한 나무토막으로 말하는 꼭두각시를 만들면서 시작된다. 나무 인형 피노키오는 크고 작은 실수와 어리석음으로 아버지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고, 자신도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결국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 커다란 상어에게 잡혀먹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된다. 뇌스틀링거가 쓴 역시 큰 줄거리는 콜로디의 이야기와 같다. 하지만 콜로디가 피노키오를 통해 아이들의 역할이나 행실의 옳고 그름 등 교훈을 강조했다면, 뇌스틀링거의 피노키오는 어른의 키에서 내려다보는 일방적 훈계만이 아닌 아이들이 바라보는 어른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나, 아이들 세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는 데는 까닭이 있다콜로디의 피노키오는 게으르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남의 꼬임에 쉽게 넘어 간다. 한마디로 진짜 잘못을 저지르는 아이다. 아버지와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요정과의 관계, 동물들과의 관계에서도 피노키오는 정말 철없고 때론 악(?)하기까지 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아이다.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한 거짓말로 코가 한없이 길어지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만큼 부끄러움을 느낀다. 하지만 뇌스틀링거의 새로운 피노키오는 그렇지 않다. 분명 놀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지 못해서 곤경에 처하기도, 슬픔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 또래 아이들의 느끼고 저지를 수 있는 충분한 아이다움이다. 더불어 거짓말보다는 철없는 솔직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거짓말을 했을 때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콜로디의 피노키오가 단순히 부끄러움을 느꼈다면 새로운 피노키오는 자신이 거짓말에 당당한 이유를 밝힌다. 그동안 누굴 믿었을 때 당한 속임 들로 인해 쉽게 남을 믿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한 요정의 모습도 콜로디의 피노키오가 훈계와 잘못의 냉정한 대가였다면 뇌스틀링거의 요정은 피노키오의 이유를 충분히 알아듣고 자신의 장난을 미안해하기까지 한다. 이는 바로 거짓말이 나쁘기는 해도 때론 나름의 이유가 있을 때 억울한 오해로 상처받을 아이들의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하는 뇌스틀링거의 해석일 것이다. 나무 인형 피노키오 마음은 바로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다모든 아이들은 놀고 싶어한다. 그것은 아이들의 순수한 권리이자 특권이다. 하지만 그 속에도 나름의 의무와 책임이 있다. 뇌스틀링거의 새로운 피노키오와 콜로디의 피노키오가 눈에 띄게 차이나는 장면이 있다. 바로 장난감 나라에 가서 당나귀로 변하는 장면이다. 콜로디의 피노키오에서는 게으르고 놀기만 좋아한 벌로 장남간 나라에 있던 모든 아이들이 당나귀로 변한다. 물론 피노키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뇌스틀링거의 새로운 피노키오에서는 좀 다르게 그려지고 있다. 피노키오는 짧은 시간에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때론 그것이 피노키오의 어리석은 생각이나, 철없는 행동이기도 하다. 즉 그건 바로 쉽게 유혹에 빠지기 쉬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에서 피노키오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에 대한 반성과 고민이 나타나고 있다. 집에 남아서 걱정할 아버지를 생각하는 모습이거나,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사랑해주는 요정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나, 같은 꼭두각시 인형 친구들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 함께 하고자 하는 모습은 철없고 놀기만 좋아하는 피노키오 마음 속에 인간적인 따뜻한 아이의 마음이 흐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에서는 장난감 나라에 갔을 때 혼자만 당나귀로 변하게 된 이유가 요정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이라는 걸 금방 알아차린다. 그건 피와 살을 가진 인간이 되고 싶어했던 피노키오가 요정과 한 약속을 지켜야 된다는 깨달음이기도 하다.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의 일러스트를 통한 새로운 작품 해석누구나 자신만이 기억하고 있는 피노키오의 모습이 있을 것이다. 그림책이나 동화책 속의 삽화거나, TV 속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의 아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여진 피노키오의 모습은 여러 가지다. 삽화란 글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에 그 작품 속의 삽화를 통해 그 작품 속 주인공을 기억하기도 한다. 화가인 아버지를 둔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는 현재 독일에서 인정받고 있는 독특한 개성의 일러스트레이터다. 그의 그림은 단순히 글의 보조가 아닌 화가 나름의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피노키오가 나무토막에서 인형으로 만들어지는 장면,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지는 장면, 꿈속에서 자신의 코에 금화 나무가 자라는 모습, 거대한 상어 입 앞에서의 모습 등은 글을 읽으며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떤 이들은 하이델바흐의 삽화가 아니었다면 이 책의 매력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전 세계에 수많은 피노키오의 캐릭터가 있겠지만 를 통해 만나는 하이델바흐의 삽화는 또 다른 느낌으로 기억될 것이다. ☞ 저자 소개글쓴이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1936년 10월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응용 그래픽을 공부했고 1970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약 200여권의 그림책, 어린이책, 청소년 책을 썼다. 대부분의 책들은 다른 나라에서 번역되어 소개될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독일 어린이 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등 유수 어린이 문학상을 수 차례 수상했다. 1984년 세계적인 동화 작가에게 수여하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등이 있다. 그린이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1955년 독일의 란슈타인에서 화가 카를 하이델바흐의 아들로 태어났다. 쾰른과 베를린에서 독문학과 예술사를 공부했고, 지금은 쾰른에 살면서 특히 어린이책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 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놀라움과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올덴부르크 어린이 책 상, 트로이스도르프 그림책 상,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그림책 상, 볼로냐 라가치 상, 오일렌슈피겔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두 번이나 안데르센 상 후보에 지명되었고, 2000년에는 전 작품에 수여하는 독일 청소년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김경연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김경연 선생은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문학관련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아동문학가이며 번역가인 선생은 많은 어린이책 번역하고 좋은 외국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청소부』『바람이 멈출 때』『애벌레의 모험』『아주 특별한 생일 케이크』『여우를 위한 불꽃놀이』『신나는 텐트 치기』『생각을 모으는 사람』『잠자는 책』『루카―루카』 등이 있다.피오키오는 슬피 울기 시작했어."사탕을 먹어서 이런가요?"피노키오가 울멱이며 물었어."아니, 거짓말을 해서 그래."요정이 웃으며 말했어. 얼마나 자지러지게 웃었는지 웃다가 딸꾹질이 나왔어."다리가 짧아지는 -딸꾹- 거짓말이 있고, -딸꾹- 코가 길어지는 -딸꾹- 거짓말이 있단다. 코가 길어지는 거짓말은 내가 발명한 거야. -딸꾹- 다리가 짧아지는 것보다는 코가 길어지는 것이 재미있잖니!""하지만 난 조심하느라 그런 것 뿐이에요. 누군가를 믿으면 일이 꼭 잘못되더라고요! 그런데 누군가를 믿지 않아도 일이 잘못되다니, 이럴 수가..."피노키오가 흐느끼며 말했어. 그러자 요정은 웃음을 그치고 말했어."내가 정말 잘못했구나. 하지만 나쁜 뜻으로 한 것은 아니야. 단지 재미있게 하려고 그랬을 뿐이야."피노키오는 기다란 코를 절망적으로 잡아당기며 흐느꼈어."이걸 재미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잘못되는 것이 요정님에게 재미라면 난 요정님을 좋아할 수 없어요!""이제 다시는 안 할게."요정은 피노키오에게 몸을 구부려 코 끝에다 세 번 입을 맞추었어.-본문 pp.128~129 중에서
나비를 만드는 마법 가루
비룡소 / 낸시 화이트 지음, 김태우 옮김, 호프 갱로프 그림 /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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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자연,과학낸시 화이트 지음, 김태우 옮김, 호프 갱로프 그림
전 세계 5300만 부, 국내 900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어린이 과학책 「신기한 스쿨 버스」의 읽기책 시리즈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재미와 함께 담은 본격 과학 읽기책국내외 어린이를 매료시킨 어린이 과학책의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 버스」 과학 그림동화에 이은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 11권~20권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는 초등학교 전 학년의 아이들에게 맞는 본격적인 읽기 과학책 시리즈로서, 한 권에 한 가지씩 구체적인 테마를 정해 그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림동화 시리즈로 한껏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붙인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면서도, 한 발자국 더 단계를 높여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실을 접목시켜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는다는 신기한 스쿨 버스만의 독특한 장점을 한껏 더 부각시켜, 그림동화에서 다 설명할 수 없었던 과학 내용을 동화 형식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깊이 있는 과학 내용을 배우면서도 아이들이 동화를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책이다. 그림동화의 주인공들인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그대로 등장해 각 권마다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모험을 펼친다. 따라서 그림동화 시리즈를 이미 본 아이들이라면 낯설음 없이 책을 볼 수 있으며, 보지 못한 아이들이라도 한 권 한 권 동화처럼 술술 읽히는 스토리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다. ■ 한층 깊이 있는 내용과 쉽고 자세한 설명, 입체적 편집 구성「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는 한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여 다양하면서도 자세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또한 그림동화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재미가 가득한 말풍선과 알찬 정보가 들어 있는 반 아이들의 보고서가 중간 중간에 소개된다. 프리즐 선생님의 공책에는 좀 더 다양하고 핵심적인 정보가 추가되어 한층 높은 수준의 과학적 지식을 전해 준다. ■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소개하는 짜릿한 과학 세계테마 과학 동화에서도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친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는 아이들 중 한 명이 화자가 되어 직접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짜릿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이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또래의 친구들에게 직접 경험한 일을 들려주듯이 과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한다. ■ 줄거리프리즐 선생님의 나비 모양 목걸이에서 나온 마법 가루 덕에 아이들은 진짜 나비로 변신한다. 아이들은 날개를 펴고 마음껏 훨훨 날아다니며 꿀을 빤다. 나비로서의 모험을 마친 아이들은 또 다른 마법 가루를 이용해 사람의 모습을 되돌아온다.
5월 18일, 맑음
창비 / 임광호, 배주영, 이민동, 정수연 (지은이), 박만규 (감수), 5.18 기념재단 (기획) / 2019.03.15
14,000원 ⟶ 12,600원(10% off)

창비청소년 역사,인물임광호, 배주영, 이민동, 정수연 (지은이), 박만규 (감수), 5.18 기념재단 (기획)
창비청소년문고 33권. 1980년 5월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5·18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하늘이 맑아서 더욱 슬펐던 그해 5월 18일부터 열흘 동안 펼쳐진 항쟁, 그리고 그날의 죽음을 기억하며 세상을 더욱 맑은 곳으로 만들고자 애써 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만을 다루어, 청소년들이 5·18을 올바로 이해하고 역사를 보는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우리 현대사를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어려운 한자말이나 개념 들을 가능한 쉽게 풀어 썼다. 또한 5·18을 이해하는 데에 꼭 필요한 역사적 배경들, 특히 유신 시대와 6월 민주 항쟁 등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담았다. 각 장 말미에는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사례들을 다채롭게 소개하여 5·18을 세계사적인 흐름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5·18기념재단이 소장한 귀한 사진 자료들도 이해를 돕는다.책을 펴내며 들어가며 1부. 오월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1장. 봄을 기다리는 마음 2장. 화려한 휴가, 비극의 광주 3장. 시민군의 등장 4장. 힌츠페터와 투사회보 5장. 광주, 해방되다 6장. 도청에서 보낸 마지막 날 2부. 오월, 역사가 되기까지 7장. 진실을 찾는 여정 8장. 마침내 정의를 법정에 9장. 오월을 노래하고 쓰고 그리다 10장. 아픔의 연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불의와 정의가 충돌할 때 5·18 민주화 운동 연표 주 참고 문헌1980년 5월,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롭게 풀어 쓴 5·18 이야기 오늘의 청소년에게 5·18을 이야기한다. 5·18기념재단이 기획해 2년여 만에 세상에 내놓은 『5월 18일, 맑음』은 1980년 5월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5·18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하늘이 맑아서 더욱 슬펐던 그해 5월 18일부터 열흘 동안 펼쳐진 항쟁, 그리고 그날의 죽음을 기억하며 세상을 더욱 맑은 곳으로 만들고자 애써 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만을 다루어, 청소년들이 5·18을 올바로 이해하고 역사를 보는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우리 현대사를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어려운 한자말이나 개념 들을 가능한 쉽게 풀어 썼다. 또한 5·18을 이해하는 데에 꼭 필요한 역사적 배경들, 특히 유신 시대와 6월 민주 항쟁 등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담았다. 각 장 말미에는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사례들을 다채롭게 소개하여 5·18을 세계사적인 흐름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5·18기념재단이 소장한 귀한 사진 자료들도 이해를 돕는다. 역사를 공부하는 청소년들은 물론, 5·18을 영화나 소설 등으로 부분적으로만 접해 온 2, 30대 독자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이다. 주먹밥, 화려한 휴가, 힌츠페터, 시민군… 1980년 5월이 간직한 이야기를 충실하게 담았다 ‘5·18 민주화 운동’이라는 표현에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좁게는 1980년 5월 18일 이후 열흘간의 항쟁을, 넓게는 그 이후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하려는 다양한 노력까지를 일컫는다. 『5월 18일, 맑음』에는 이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담았다. 즉 1부에서는 80년 5월에 펼쳐진 열흘간의 항쟁을 시간 순서대로 설명하고, 2부에서는 항쟁 이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보여 준다. 1부는 열흘간의 항쟁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만큼, 사건이 매우 긴박하게 전개된다. 전남대 앞에 모인 학생들에게 갑작스럽게 쏟아진 곤봉과 군홧발, 이에 맞선 시민들의 저항, 버스와 택시를 앞세운 차량 시위, 무장하는 시민군, 무너지는 국내 언론과 외신 기자의 활약, 계엄군이 잠시 물러간 틈에 형성된 공동체, 그리고 결국 다가오는 최후의 날까지 숨 쉴 틈 없이 사건이 이어진다. 생생한 묘사 덕분에 마치 당시 광주 시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단지 사건을 소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 사이사이에 민주주의, 언론, 국가 폭력 등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민주적 가치와 개념 들을 살핀다. 필요한 경우 파리 코뮌, 피카소의 「게르니카」 같은 외국의 사례들도 들어서 5·18이라는 사건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의미들을 재확인한다. 2부에서는 항쟁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과 기억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독재 정권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시위를 하고 성명서를 내는 사람들, 6월 민주 항쟁에 이어진 ‘광주 청문회’, 전두환과 노태우의 재판 과정, 그리고 마침내 5·18이 ‘민주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격동의 역사가 빠르게 전개된다. 그 속에서 역사를 기억하고 약자와 연대하는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부상자와 그 가족 들을 보살피는 종교인들부터 문학, 미술, 영화를 통해 사건을 고발하고 기억을 환기하는 작가들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5·18을 역사로 만들어 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아픔의 연대는 세월호까지 이어진다. ‘오월 어머니들’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그들과 연대하는 모습은 5·18 정신을 잘 보여 준다. 당사자들, 살아남은 사람들, 기억하는 사람들… 5·18을 역사로 만들어 온 다양한 시민들 5·18을 시간 순서에 따라 설명해 나가면서, 이 책에서는 특히 다양한 시민들의 노력을 담아냈다. 많이 알려진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등 대표적인 인물들은 물론, 평범한 시장 상인부터 고등학생, 직장인처럼 역사의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싸운 이들의 모습을 고루 소개한다. 특히 곳곳에 등장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감동적이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기자, 계엄군의 총에 사람들이 죽어 가는 모습을 목격한 청년, 시민군을 위해 골목에서 밥을 짓던 상인, 병원에서 부상자들을 치료하던 간호사 등 시민들의 이야기는 5·18을 다양한 입장에서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5·18이 역사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민의 노력이 있었는지를 드러낸다. 기자로서는 이 같은 행위를 적절히 표현할 단어를 찾을 수 없었다. 만행, 폭거, 무차별 공격 등의 단어는 너무 밋밋해 도저히 성에 차지 않았다._기자 김충근(56면) 나는 가톨릭센터 뒤쪽 사거리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망자가 발생할 때마다 땅바닥에 다 ‘바를 정’ 자(正)로 표시했다. 약 30여 분 사이에 12명이 사망했다._광주시민 임춘식(66면) 몸이 약해서 보기에 그 헌혈허시면 안 되겠다고 그러면 막 화를 낸 거예요. 내가 죽어도 이 럴 때 피 한 방울도 안 주면 내가 시민이 아니지 않냐. (……) 그때 인간으로 태어나서 가장 슬펐고, 또 가장 인간으로서 감동적인 순간들을 너무 많이 체험을 한 거죠._광주기독병원 간호 감독 안성례(98면)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불의에 대항하여 끝까지 싸웠다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남깁시다. 이 새벽을 넘기면 기필코 아침이 옵니다._시민군 대변인 윤상원(122면) 1980년 이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모두 5월 18일이었다._인권 운동가 오창익(156면) 세계사 속 사건과 인물을 통해 5·18의 보편적 의미를 조명하다 5·18의 주요 장면마다 세계 역사에서 보편적으로 알려진 사건이나 일화, 인물이 자주 등장한다. 항쟁 최후의 날, 죽음을 각오하고 전남도청에 남은 시민들을 설명할 때는 로댕의 조각 「칼레의 시민들」에 담긴 역사적 배경이 나온다. 평범한 사람들이 느꼈을 인간적인 고뇌와 결단의 비장함이 시간을 가로질러 교차한다. 독재 정권과 맞서 싸운 광주 여성들의 모임인 오월어머니집을 이야기할 때는, 역시 호르헤 비델라 등의 독재 정권 아래에서 하얀 두건을 두르고 투쟁한 아르헨티나 ‘오월광장어머니회’의 사례가 나온다. 세계의 주요 사건과 적극적으로 비교, 대조하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감으로써 5·18이 가진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고, 또 세계사적인 흐름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5·18은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이다. 두 전직 대통령을 사법적으로 단죄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이 펼쳐지고, 5·18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등 그간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남은 과제가 적지 않다. 발포를 명령한 최종 책임자를 밝히는 일, 아직까지도 묻혀 있는 진실을 찾는 일도 남아 있으며, 여전한 오해와 왜곡을 바로잡는 일 또한 필요하다. 『5월 18일, 맑음』은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올바로 알림으로써 5·18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남은 과제들을 함께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호외요, 호외요."1970~80년대의 거리에는 신문을 한 아름 품에 안고 이런 소리를 외치며 거리를 뛰어다니는 신문팔이 소년들이 있었습니다.
따스함 실력편 봄
템북 / 김중훈, 김복실, 노소온 (지은이) / 2021.03.17
7,200

템북학습참고서김중훈, 김복실, 노소온 (지은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유창성 교재로, 초등학교 1, 2학년 교육과정에 맞추어 봄에 관한 읽기 자료를 엄선하여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쓰셨다. 근거 기반의 과학적인 읽기 유창성 훈련을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듣고 따라 읽는 음원을 제공한다.(www.basic123.net)봄을 노래해요 봄을 이야기해요 봄을 배워요 선생님용 부록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유창성 교재 따스함 - 따라 읽기, 스스로 읽기, 함께 읽기 초등학교 1, 2학년 교육과정에 맞추어 봄에 관한 읽기 자료를 엄선하여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쓰셨습니다. 근거 기반의 과학적인 읽기 유창성 훈련을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듣고 따라 읽는 음원 제공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www.basic123.net 이 책의 목적은 학생들의 읽기 유창성 향상에 있습니다. 읽기 유창성은 정확하고, 적절한 속도로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읽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우리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한글을 해득하고, 2학년 정도가 되면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잘 읽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유창하게 읽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미국의 국가교육통계센터(NAEP)에 의하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중 35%가 유창하게 읽지 못했다고 한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읽기 유창성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읽기위원회(National Reading Panel)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 읽기 유창성 교육이 필요하며, 읽기 부진이나 학습 장애 학생은 이후에도 읽기 유창성 교육이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유창하게 읽으면, 아이들은 책을 좋아하게 됩니다. 많은 연구 결과에서 읽기 유창성은 읽기 이해와 매우 높은 상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다. 따라서 유창하게 읽지 못한다는 것은 곧 읽기 이해가 낮음을 의미한다. 아마 초등학교 교사라면 물 흐르듯이, 표현을 잘 살려 읽는 학생은 글 내용의 이해도가 높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반면 유창하게 읽지 못하는 학생은 글 읽기에 인지적 자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읽은 후에 내용 파악이 더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읽기 유창성을 획득한 아이들은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결국 책 읽기를 좋아하게 된다. 읽기 교육에서 읽기 유창성은 단어 읽기와 읽기 이해를 연결하는 교량 또는 연결 고리이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읽기 부진 학생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읽기 유창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소리 내어 반복해서 읽기(Guided Repeated Oral Reading)이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소리 내어 반복해서 읽기’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시범 읽기’와 ‘또래 교수’라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를 제주도의 한 학급에서 시작해서 강원도와 인천의 여러 학교에서 적용한 결과, 참여한 대부분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뚜렷하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읽기 유창성과 함께 읽기 이해에도 효과가 있었다. 특히 하위권 학생의 향상이 눈에 띄었다. 처음에는 정확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신속성과 표현력 그리고 이해력까지 향상되었다. 교실과 가정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교재는 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음성 자료(안내, 시범읽기)를 제공한다. 따라서 온라인 가정학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글을 읽고 이해한 정도를 확인하는 문제풀이와 어려운 단어 쓰기 연습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장 연구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주 3회 이상 꾸준히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어느새 점점 학생들이 유창하게 읽는 모습을 보이고, 한 달 이상 지나면서 눈에 띄게 발전하고 두 달이 되면 학생들의 전반적인 읽기 능력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색연필 일러스트 10000
글송이 / 페이러냐오 회화 스튜디오 (지은이), 권소현 (옮긴이) / 2018.05.10
10,000원 ⟶ 9,000원(10% off)

글송이예술,종교페이러냐오 회화 스튜디오 (지은이), 권소현 (옮긴이)
블링블링 패션 코디 아이템부터 멋진 인물, 새콤달콤 맛있는 음식, 귀여운 동물과 식물, 아기자기한 소품 등 색연필로 그리면 예쁜 일러스트가 들어 있다. 색연필 일러스트에 필요한 도구들을 소개하고 예쁘게 채색하는 방법, 선이나 도형을 이용한 다양한 표현 방법 등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색연필 일러스트의 기본적인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아 갈 수 있다.수록목록 1. 색연필 일러스트의 기본 2. 예쁜 패션·인물 일러스트 3. 맛있는 음식 일러스트 4. 아기자기 물건 일러스트 5. 귀여운 동물·식물 일러스트 6. 즐거운 여행 일러스트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 그리기! 《색연필 일러스트 10000》에는 블링블링 패션 코디 아이템부터 멋진 인물, 새콤달콤 맛있는 음식, 귀여운 동물과 식물, 아기자기한 소품 등 색연필로 그리면 예쁜 일러스트가 가득 들어 있어요. 색연필 일러스트에 필요한 도구들을 소개하고 예쁘게 채색하는 방법, 선이나 도형을 이용한 다양한 표현 방법 등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색연필 일러스트의 기본적인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아 갈 수 있답니다. 또한 수채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한 후 물을 묻혀 수채화를 완성하는 방법도 소개하지요. 자, 마음에 드는 색연필을 골라 그림을 그리고 예쁘게 색칠도 해 보세요. 책 속의 일러스트를 하나씩 따라 그리다 보면 복잡해 보이는 그림도 쉽고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함께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로 스케치북을 가득 채워 볼까요?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북뱅크 / 오자와 아키미 (지은이), 김동성 (그림), 김숙 (옮긴이) / 2007.02.15
9,000원 ⟶ 8,100원(10% off)

북뱅크명작,문학오자와 아키미 (지은이), 김동성 (그림), 김숙 (옮긴이)
마음이나 몸에 장애가 있는 아이들, 혹은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에게 '너희들은 혼자가 아니란다' 하고 건네는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 마디. 집단 따돌림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뿐 아니라 집단 따돌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권할 만한 책. 일본 초등학교 4학년 도덕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으며, 책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아이들 사이의 집단 따돌림 문제를 고민하던 한 젊은 교사에 의해 씌어져 5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감동의 교육 동화다. 영어판과 중국어판에 이어 2007년에 출간된 한국판은 역량 있는 김동성 화가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그림으로 재탄생했다. 쭈그러진 날개를 갖고 태어난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하늘로 날아오르는 수많은 친구들을 보며 혼자 땅에 남아 외롭고 슬픈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 대신 일부러 아이들에게 붙잡혀가는 친구를 보고 자신은 결코 외톨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윽고 잡혀갔던 반딧불이는 커다란 백조좌 모양의 대열을 이룬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보금자리로 돌아오고, 이미 신체적 장애 따위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쁜 마음으로 친구를 맞는다."난 날 수가 없어-. 하늘로 날아오를 수가 없어-."하늘에 있던 반딧불이들은 놀라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무슨 소리야? 말도 안 돼. 너도 날 수 있어. 모두들 이렇게 잘 날아 올랐는걸.""하지만 난 아무리 날갯짓을 해도 날 수가 없어."아래쪽에서는 몹시 괴로운 듯한 목소리가 그렇게 대답했습니다.하늘을 날던 반딧불이들은 모두 파르락 파르락 날갯짓하여 급하게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 본문 15쪽 중에서 "이번에야말로 날고 말 거야."하고 생각한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있는 힘껏 날개에 힘을 주어-머리를 꼿꼿이 위로 치켜들고-다리로 땅을 탁 차면서-아아, 그러나 역시 잘 되지 않았습니다."날개를 좀 더 쫙 펴 봐."지켜보고 있던 반딧불이 한 마리가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다른 친구들도 서로 다투어 말했습니다."으읍! 하고 배에 힘을 잔뜩 넣어 봐.""그리고 나서 다리를 이렇게 안으로 당기는 거야."하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몹시 슬프고 화가 나 주변을 미친 듯이 펄쩍펄쩍 뛰어다니다가 작은 돌에다 자기 몸을 힘껏 들이받았습니다. 하지만 지켜보던 반딧불이들은 친구를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본문 22~24쪽 중에서 반딧불이들은 백조좌의 별들처럼 아름다운 십자가 모양으로 줄지어 따라가면서 잡혀가는 반딧불이를 조용히 떠나보내고 있었습니다.반딧불이들이 하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내가 먼저 앞으로 나가려고 했는데.""나도야. 내가 먼저 나가려고 했어."아이들에게 붙잡힌 유리병 속의 반딧불이가,'괜찮아. 얘들아 난 곧 너희들에게로 돌아갈 거야.'하고 대답하는 듯 반짝, 반짝 빛을 냈습니다.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눈물 가득한 눈으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을 바라보았습니다."친구들 모두가 날 지켜보고 있었던 거야."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이제 쪼그라든 날개 따윈 상관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본문 49~51쪽 중에서
노빈손의 사건만발 독일 여행
뜨인돌 / 김성중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 2010.11.30
9,500원 ⟶ 8,550원(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김성중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의 9권. 아홉 번 째 여행지는 독일이다. 게르만 신화에서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까지,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노빈손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독일인의 기질과 생활방식, 음식문화, 그리고 흥겨운 축제 등 우리가 잘 몰랐던 그들의 문화를 면밀히 살펴본다. 용을 잡는 모험으로 요란하게 시작된 노빈손의 독일 여행은 쾰른 대성당 공사장에서 돌 나르기, 베토벤의 이발사 노릇, 철학자들과의 끝장 토론, 석재 장인의 도제 되기 등 독일의 전설과 역사,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독일을 동서로 나누고 있던 베를린 장벽 같은 부정적이고 무거운 이미지를 걷어버리고 동화와 전설의 나라 독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노빈손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일이 얼마나 흥미롭게 재미있는 나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독일의 이모저모 1 불사의 몸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배낭객 중세로 온 노빈손 목욕 좀 해, 자꾸프리트 왕자! 지하 감옥의 마녀들 불꽃 피구는 무서워 용의 피로 목욕을 해야 하나? 자꾸푸리트 왕자가 들려주는 게르만 신화와 니벨룽의 노래 화형장의 기적 30년 전쟁의 한복판에서 후르륵 짭짭 말숙이와 함께하는 독일 요리 2 현자의 지혜 아, 아, 아르바이트 첨탑 쌓기의 달인 괴력의 검지로 사람을 구하다 무뚝뚝하지만 은근히 매력적인 독일 사람들의 여섯 가지 특징 빈손으로 온 빈 바리깡 씨의 조수 베토벤의 전속 이발사 운명 교향곡의 뮤즈가 되다 독일 사람들이 놀 줄 모른다고? 천만의 말씀! 신나는 독일 축제 하이델베르크에 온 노빈손 철학자들의 끝장 토론 미미르의 샘물을 엎어 버리다 전격 토크쇼! 독일을 움직인 괴짜 위인들 3 절대권력 나인 선생의 작업장 낙지스 기사단의 횡포 차기 마이스터 경합 영혼을 판 수틀러 니벨룽의 반지 전쟁의 기운 마지막 유혹 애국 길드 연합 출정식 무너진 장벽 어쩌다 세계는 전쟁에 휘말렸을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독일의 통일 이야기게르만 신화에서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까지,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노빈손의 시간 여행 노빈손과 함께 떠나는 묵직한 매력과 재미가 넘치는 독일 여행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독일은 어떤 모습일까? 교과서의 삽화처럼 근엄하고 고뇌에 빠진 표정을 하고 있는 칸트나 니체처럼 무겁고 심각한 철학자들의 나라? 아니면 싸늘하고 궂은 날씨에 어려운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칙칙한 나라? 혹은 경직된 군복을 입은 차가운 눈매의 독일군들이 세계 정복을 꿈꾸고 있는 나라? 독일은 프랑스나 스페인처럼 밝고 경쾌한 이미지보다는 무겁고 딱딱한 나라라고 영화나 책에서 묘사되곤 했다. 독일은 정말 재미없고 건조한 나라일까? ‘흥미 거리’라곤 도통 찾아볼 수 없을까? 이 책 『노빈손의 사건만발 독일 여행』은 독일을 동서로 나누고 있던 베를린 장벽 같은 부정적이고 무거운 이미지를 걷어버리고 동화와 전설의 나라 독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용을 잡는 모험으로 요란하게 시작된 노빈손의 독일 여행은 쾰른 대성당 공사장에서 돌 나르기, 베토벤의 이발사 노릇, 철학자들과의 끝장 토론, 석재 장인의 도제 되기 등등 그야말로 사건 만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노빈손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일이 얼마나 흥미롭게 재미있는 나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독일의 전설과 역사,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괴테 『파우스트』를 노빈손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했다! <노빈손의 사건만발 독일 여행>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해서 노빈손 스타일로 재미있게 꾸몄다. 메피스토펠레스가 아니라 두루뭉실한 외모에 어수룩한 악마, 한수 비나이더가 파우스트가 아니라 노빈손에게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세 가지 유혹(불사의 몸, 현자의 지혜, 절대 권력)을 제시하며 위험천만한 모험으로 안내한다. 영혼을 노리는 한수 비나이너가 처음 안내한 곳은 게르만 신화 속. 자꾸프리트 왕자와 함께 용을 무찌르는 노빈손의 모험 속에서 『반지의 제왕』 등 많은 판타지 소설의 근간이 된 북유럽 신화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두 번째 유혹을 위해 노빈손이 가게 되는 곳은 독일의 철학자들이 격렬한 토론을 벌이는 토론 현장. 내면적인 문화가 발달한 독일에서 인류의 정신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위대한 철학자들과 음악가들을 만나게 된다. 세 번째 유혹을 통해선 중부 유럽의 약소국이었던 독일이 어떻게 유럽의 강대국으로 급부상했는지, 하나가 된 독일은 왜 끔찍한 1,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는지 시대 배경을 살펴보고 1차 세계대전의 전개 과정과 뒤 이은 2차 세계대전이 남는 것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보는 장을 마련하였다. 그저 어렵게 느껴지던 1, 2 세계대전의 역사적 배경을 함께 담아 개괄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독일의 통일 과정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독일인의 생활 무뚝뚝하고 철저한 개인주의자라고 생각했던 독일인의 모습. 과연 그럴까? 『노빈손의 사건만발 독일 여행』에선 독일인의 기질과 생활방식, 음식문화, 그리고 흥겨운 축제 등 우리가 잘 몰랐던 그들의 문화를 면밀히 살펴본다. 식탁엔 꼭 꽃을 놓는다, 길을 물어보면 두 번 세 번 확인할 정도로 친절하다, 한번 친구가 되면 절대 변하지 않는다 등 의외의 섬세하고 친절한 독일인의 모습. 2주 동안 전 세계에서 700만 명이 찾아와 600만 리터의 맥주를 먹어치우는 세계 최고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와, 모든 근엄함과 절제를 버리고 신나는 망가지는 쾰른 카니발 등의 다양한 축제. 또한 밥상에 꼭 오르는 감자, 무려 150여 가지에 달하는 소시지와 600여 종류나 되는 맥주를 즐기는 독일만의 특이한 음식문화 등 흥미로운 독일인의 일상 생활을 엿보다 보면 멀게 느껴졌던 독일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금발의 정령사 1부 1
오드아이 / 글비 (지은이) / 2020.11.19
13,800

오드아이소설,일반글비 (지은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 .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0. 프롤로그#1.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2. 하늘이 내린 시련의 시작#3. 샤벨 용병단#4. 화려한 귀환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금발의 정령사》종이책 출간!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 "되는 일 없어도 나는 씨○ 나만의 길을 간다.""정령사라는 건 정령을 다루는 사람들을 뜻하죠. 대륙을 통틀어도 워낙 희귀한 직업이고요. 그러고 보니 어디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령학부가 있는 아카데미는 없다고요. 워낙 귀한 능력이거든요. 그만큼 드물긴 합니다.""알아요. 정령 마법…… 들어봤어!""오, 역시 드리케 아카데미의 학생은 영특하군요.""그거, 정령이랑 계약하면 정령이 대신 마법을 부리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게 정령사 맞죠?"마법은 매우 머리 아픈 학문이었다. 인간이 마법을 부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주문들과 마나 체계를 이해하고 룬어와 고대어의 집합과 조합에 능해야만 했다. 한마디로 평생 익히고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었다.그런데, 정령이라면……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인간과 달리 마법 능력을 타고나는 정령과 계약한다면.'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큰 깨달음을 얻은 나는 우연히 주운 그 낡은 책을 다시 건네받았다. 내 열렬한 눈길에, 사서는 그 책을 빌려 갈 거냐고 물었다.나는 게으름을 발휘할 수 있는 찬스에 가장 부지런했다. (본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