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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카카오프렌즈 2 : 수수께끼
대원키즈 / 전판교 (지은이), 최우빈 (그림)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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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off)
대원키즈
교양,상식
전판교 (지은이), 최우빈 (그림)
재치, 창의력, 동식물, 우리 몸 등을 주제로 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고른 300여 개 수수께끼가 알차게 들어 있다. 문제와 답만 나와 있는 다른 책들과 달리, 30여 개의 인문, 교양, 상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서 어린이들에게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수수께끼마다 주어진 레벨 점수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려 반복해서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답에 접근할 수 있어 사고를 확장해 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보여 주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공감하면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1장 재치를 쌓아라! 2장 동물을 찾아라! 3장 식물을 키워라! 4장 사물을 밝혀라! 5장 음식을 얻어라! 6장 자연을 깨워라! 7장 우리 몸을 알아내라! 8장 창의력을 높여라! 부록 : 레벨업 수수께끼 한 판 더!*국어 머리는 말과 글의 재미를 스스로 아는 데서 시작? *글을 읽고 이해하는 국어 능력, 수수께끼가 책임진다! *스마트폰을 잠시 끄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1등 놀이 수수께끼는 단어를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표현하여 알아맞히는 말놀이로, 어린이들이 말과 글의 재미를 스스로 깨우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재미있고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라면 어휘력, 사고력, 상상력이 가득한 수수께끼와 더 친해질 수 있습니다. 본 책에는 재치, 창의력, 동식물, 우리 몸 등을 주제로 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고른 300여 개 수수께끼가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문제와 답만 나와 있는 다른 책들과 달리, 30여 개의 인문, 교양, 상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서 어린이들에게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수수께끼마다 주어진 레벨 점수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려 반복해서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답에 접근할 수 있어 사고를 확장해 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보여 주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공감하면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말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할 《레벨업 카카오프렌즈》. 스마트폰을 잠시 끄고 엄마 아빠와 함께 1등 국어 놀이에 도전해 볼까요? *국어 머리의 시작은 수수께끼처럼 말의 재미를 아는 것 *스마트폰을 잠시 끄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1등 놀이 *재밌게 읽다 보면 인문교양상식 수준이 나도 모르게 레벨업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감정에 공감하며 문제 푸는 재미 수수께끼는 초등학생의 어휘력과 사고력, 상상력을 함께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형 학습 방법입니다. 동식물, 사물, 음식, 자연, 우리 몸 등 여덟 분야의 300여 개의 수수께끼를 알아맞히면서, 문제와 답에 얽힌 인문, 교양,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내 것인데 남이 부르는 것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거리는?‘ ’글은 글인데 시끄러운 글은?‘ ’북은 북인데 살아 있는 북은?‘ 단어를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표현하여 알아맞히는 말놀이 ‘수수께끼’. 카카오프렌즈와 말놀이를 하면서 ‘인문교양상식’, ‘국어 실력’을 동시에 레벨업해 보세요. ▶책의 특징◀ 1. 말과 글의 재미를 스스로 깨우치게 도와주는 놀이형 국어 수수께끼는 단어를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표현하여 알아맞히는 말놀이로, 어린이들이 말과 글의 재미를 스스로 깨우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유, 상징, 공통점과 다른 점, 의성어와 의태어, 쉬운 외국어 활용, 동음이의어 등을 활용하여 만든 수수께끼로 놀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감정에 공감하며 문제 푸는 재미가 솔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보여 주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공감하면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귀엽고 앙증맞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수수께끼의 상황과 감정을 너무도 잘 표현해 주어 문제 푸는 재미가 있습니다. 3. 재치, 동식물, 사물, 창의력 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 눈높이 수수께끼 300개 어린이들 수준에 맞는 단어가 들어가는 수수께끼로만 엄선했습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알맞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들어가는 정답, 하나의 사물을 깊게 관찰하여 다각도로 생각하고 추론할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선별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적절하지 않은 주제나 단어는 재미있더라도 선별 과정에서 배제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습니다. 4. 재밌게 읽다 보면 인문교양상식 수준이 나도 모르게 레벨업! '레벨업 스테이지 코너'에서는 문제와 답만 있는 기존 수수께끼 책들과 달리, 30여 개의 인문, 교양, 상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내 어린이들이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철학적인 생각과 인문교양상식의 레벨을 높일 수 있는 심화 단계로, 단순한 수수께끼 문제가 아니라 그 단어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어휘력, 사고력, 상상력으로 확장되는 인문교양상식을 맘껏 만나 보세요. 5. 스마트폰을 잠시 끄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1등 국어 놀이 말놀이는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깝고 친근한 사람들과 해야 더 즐겁고 학습효과도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잠시 끄고 친구들, 가족이 모여 서로 문제를 내고 맞혀 보세요. 매일 스마트폰과 동영상으로 자녀와 전쟁을 치르는 중인 부모님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동영상보다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 좋아한다는 사실~ 수수께끼가 그 시간을 알차게 채워 줄 거예요. 6. 레벨 점수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반복하는 재미~ 수수께끼마다 주어진 레벨 점수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려 여러 번 읽고 풀어 보아도 지루하지 않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답에 접근해 볼 수 있어 ‘다르게 더 깊고 넓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 《레벨업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소개 어린이들의 인문교양상식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레벨업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는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공부 외에 건강한 사회인으로 커 나갈 수 있는 자양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인문교양상식을 길러 주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어린이 교양기획 시리즈입니다.
쌩쌩덜컹 자동차 만들어 달리기
문학동네어린이 / 킴 갬블 그림, 애너 피엔버그 글, 이은석 옮김 / 200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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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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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창작동화
킴 갬블 그림, 애너 피엔버그 글, 이은석 옮김
배, 비행기, 자동차, 직접 만들어 타는 호기심 많은 도마뱀 민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가득한 민튼은 부지런히 마가린 통, 나무 조각, 플라스틱 통, 대나무 꼬챙이를 찾아 뚝딱뚝딱 여러가지 여러 가지 탈 것을 만들어 새로운 세상으로 떠난다. 1권 : 민튼의 취미는 매일 아침 바닷가에 떠내려온 물건을 줍고, 그 물건들로 무엇을 만드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바다 건너 섬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진 민튼은 배를 만든다. 바위 먹는 괴물을 무서워하는 엉금이가 민튼을 말리지만, 결국 두 친구는 배를 만들어 무인도 탐험에 나선다. 2권 : 플라스틱 병, 두꺼운 종이, 화장지 심으로 비행기를 만든 민튼. 엉금이는 폭풍과 바람 괴물이 나타나 비행기를 날려 버리면 어쩌나 걱정하지만 깡충이와 민튼은 그저 신이 날 뿐이다. 그러나, 엉금이의 걱정처럼, 민튼의 비행기는 엄청난 바람에 휘말린다. 3권 : 노란색 자동차를 만들고 싶은 민튼은 찻집에서 커피병 뚜껑과 꼬챙이, 마가린 통, 성냥개비를 구한다. 늦은 밤까지 자동차를 만든 민튼. 깡충이는 민튼을 '최고의 운전사'라고 추켜새운다. 자동차를 타고 도시를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는 두 친구. 하지만 문제가 안생길리 없다. 4권 : 화물칸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멋진 트럭을 만들고 싶은 민튼. 민튼은 서커스단 그네를 작동시키는 클립에서 힌트를 얻으 트럭의 화물칸 레버를 고안해 낸다. 트럭을 완성한 민튼은 엉금이와 함게 공사장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일을 하기도 전에 엉금이는 포클레인 집게 안에 갇혀 버린다.움직이는 것들,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다아이들은 탈것에 관심이 많다.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를 '빵빵'이라 부르며 손뼉을 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낯설지가 않다. '삐뽀삐뽀' 불자동차를 타고 싶어 소방관이 되고 싶은 아이, 포클레인만 보면 넋을 잃는 아이, 커다란 트럭에 반해 트럭 운전사가 꿈인 아이, 스케치북 하나 가득 멋진 우주선을 그리는 아이 . 자동차와 버스, 기차, 배, 헬리콥터, 비행기. 어른들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한갓 이동 수단에 불과한 것들에 많은 아이들은 마음을 빼앗긴다. 대체 무엇이 아이들의 마음을 그토록 사로잡는 것일까? 속도와 공간, 시간의 개념 등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자리잡기 이전의 아이들에게 탈것들은 대단히 '환상적'이다. 눈앞을 빠른 속도로 휙! 지나가는 탈것들. 한 발 한 발 걷거나 겨우 뛰어다니는 정도의 속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탈것은 매우 빠른 속도로 아이들을 지나친다. 게다가 그것을 탔을 때의 속도감이란! 달리는 차 안에서 보는 낯선 풍경과 느낌들은 아이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빠른 속도가 펼쳐 놓는, 빠르게 변하는 공간 역시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인 것이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탈것들은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속도와 공간을 경험하게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만들기 책배를, 비행기를, 자동차를, 트럭을 직접 '뚝딱뚝딱' 만들어 타는 호기심 많은 도마뱀 민튼. 또다른 세상을,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도마뱀 민튼이 아이들을 찾아왔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가득한 민튼은 그 호기심을 공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이루어 낸다. 부지런히 마가린 통, 나무 조각, 플라스틱 통, 대나무 꼬챙이를 찾아 뚝딱뚝딱 여러 가지 탈것들을 만들어, 민튼은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선다. 민튼 시리즈는 탈것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민튼과 엉금이, 깡충이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모험의 즐거움, 만들기의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민튼 시리즈는 만들기 과정만을 따라하는 단순한 만들기 책과는 다르다. 그저 '만들어 보자' 내지는 '만들어야 한다'는 식의 강요가 아닌,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난 다음,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그림으로 보았던 것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다. 쓸모 없어진 물건들이 훌륭한 놀잇감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보는 것도 물건의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3권 [쌩쌩덜컹 자동차 만들어 달리기] 줄거리노란색 자동차를 만들고 싶은 민튼은 도시의 한 찻집에서 커피병 뚜껑과 꼬챙이, 마가린 통, 성냥개비를 구한다. 늦은 밤까지 자동차를 만들고 아침이 되자 신나게 운전을 하는 민튼. 깡충이는 민튼을 '최고의 운전사', 민튼이 만든 자동차를 '꿈의 자동차'라고 부르며 즐거워한다. 자동차를 타고 도시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민튼과 깡충이는 마냥 신난다. 그러나 높은 언덕을 내려가려는 순간, 자동차 바퀴가 심하게 덜컹거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자동차 바퀴 하나가 쏙 빠져 버린다. 언덕을 무서운 속도로 내달리던 자동차 앞에 등장한 훌륭한 과속 방지턱, 엉금이. 민튼과 깡충이는 엉금이 덕에 다시 한 번 목숨을 구한다. 모두가 한숨 돌리는 것도 잠시, 공사장을 지나던 민튼은 포클레인을 보고 반한다. 공사장에서 일하려면 트럭이 필요하다는 현장감독의 말이 이번엔 민튼의 귓가를 맴돈다. 저자 소개글 애너 피엔버그영국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갔습니다. 영어와 심리학을 전공했고 『스쿨 매거진』의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빌리 베어와 몹시 추운 겨울' 시리즈를 비롯한 많은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1년에 1,000여 권의 어린이책을 읽으며, 여행하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림 킴 갬블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 가운데 한 명으로, 애너 피엔버그와 짝을 이뤄 '타쉬' 시리즈와 '민튼'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긴이 이은석1972년 광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세상을 바꾼 두더지』『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코알라 코코』『코코는 화가 났어요』『뭘 찾고 있니, 꼬마 아가씨?』『꼬마 아가씨의 이상한 모험』'물감나라'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움직이는 것들,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다아이들은 탈것에 관심이 많다.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를 '빵빵'이라 부르며 손뼉을 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낯설지가 않다. '삐뽀삐뽀' 불자동차를 타고 싶어 소방관이 되고 싶은 아이, 포클레인만 보면 넋을 잃는 아이, 커다란 트럭에 반해 트럭 운전사가 꿈인 아이, 스케치북 하나 가득 멋진 우주선을 그리는 아이 . 자동차와 버스, 기차, 배, 헬리콥터, 비행기. 어른들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한갓 이동 수단에 불과한 것들에 많은 아이들은 마음을 빼앗긴다. 대체 무엇이 아이들의 마음을 그토록 사로잡는 것일까? 속도와 공간, 시간의 개념 등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자리잡기 이전의 아이들에게 탈것들은 대단히 '환상적'이다. 눈앞을 빠른 속도로 휙! 지나가는 탈것들. 한 발 한 발 걷거나 겨우 뛰어다니는 정도의 속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탈것은 매우 빠른 속도로 아이들을 지나친다. 게다가 그것을 탔을 때의 속도감이란! 달리는 차 안에서 보는 낯선 풍경과 느낌들은 아이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빠른 속도가 펼쳐 놓는, 빠르게 변하는 공간 역시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인 것이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탈것들은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속도와 공간을 경험하게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만들기 책배를, 비행기를, 자동차를, 트럭을 직접 '뚝딱뚝딱' 만들어 타는 호기심 많은 도마뱀 민튼. 또다른 세상을,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도마뱀 민튼이 아이들을 찾아왔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가득한 민튼은 그 호기심을 공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이루어 낸다. 부지런히 마가린 통, 나무 조각, 플라스틱 통, 대나무 꼬챙이를 찾아 뚝딱뚝딱 여러 가지 탈것들을 만들어, 민튼은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선다. 민튼 시리즈는 탈것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민튼과 엉금이, 깡충이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모험의 즐거움, 만들기의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민튼 시리즈는 만들기 과정만을 따라하는 단순한 만들기 책과는 다르다. 그저 '만들어 보자' 내지는 '만들어야 한다'는 식의 강요가 아닌,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난 다음,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그림으로 보았던 것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다. 쓸모 없어진 물건들이 훌륭한 놀잇감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보는 것도 물건의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권 [위험천만 배 만들어 타기] 줄거리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똘똘 뭉친 도마뱀 민튼. 민튼의 특기는 매일 아침 바닷가에 떠내려온 물건들을 줍고, 그 물건들로 뚝딱뚝딱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 건너 섬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진 민튼은 배를 만든다. 바위 먹는 괴물을 무서워하는 엉금이가 말렸지만, 결국 민튼과 엉금이는 배를 만들어 무인도 탐험에 나선다. 돌풍에 배가 뒤집히는 고생을 하며 가까스로 섬에 도착한 민튼과 엉금이. 섬에는 향기로운 꽃, 황금빛 열매가 가득하다. 그리고 잠시 후 쿵! 소리와 함께 곡예사 깡충이가 나타난다. 서커스단 곡예사였던 깡충이는 너무 높이 날아오르는 바람에 언덕을 넘고 바다를 넘어 이 섬까지 와버린 것이다. 깡충이를 만난 민튼에게는 이제 해야 할 즐거운 일이 하나 생겼다. 서커스단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깡충이를 위해 비행기를 만드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 소개 글 애너 피엔버그 영국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갔습니다. 영어와 심리학을 전공했고 『스쿨 매거진』의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빌리 베어와 몹시 추운 겨울' 시리즈를 비롯한 많은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1년에 1,000여 권의 어린이책을 읽으며, 여행하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림 킴 갬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 가운데 한 명으로, 애너 피엔버그와 짝을 이뤄 '타쉬' 시리즈와 '민튼'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긴이 이은석 1972년 광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세상을 바꾼 두더지』『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코알라 코코』『코코는 화가 났어요』『뭘 찾고 있니, 꼬마 아가씨?』『꼬마 아가씨의 이상한 모험』'물감나라'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움직이는 것들,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다아이들은 탈것에 관심이 많다.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를 '빵빵'이라 부르며 손뼉을 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낯설지가 않다. '삐뽀삐뽀' 불자동차를 타고 싶어 소방관이 되고 싶은 아이, 포클레인만 보면 넋을 잃는 아이, 커다란 트럭에 반해 트럭 운전사가 꿈인 아이, 스케치북 하나 가득 멋진 우주선을 그리는 아이 . 자동차와 버스, 기차, 배, 헬리콥터, 비행기. 어른들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한갓 이동 수단에 불과한 것들에 많은 아이들은 마음을 빼앗긴다. 대체 무엇이 아이들의 마음을 그토록 사로잡는 것일까? 속도와 공간, 시간의 개념 등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자리잡기 이전의 아이들에게 탈것들은 대단히 '환상적'이다. 눈앞을 빠른 속도로 휙! 지나가는 탈것들. 한 발 한 발 걷거나 겨우 뛰어다니는 정도의 속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탈것은 매우 빠른 속도로 아이들을 지나친다. 게다가 그것을 탔을 때의 속도감이란! 달리는 차 안에서 보는 낯선 풍경과 느낌들은 아이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빠른 속도가 펼쳐 놓는, 빠르게 변하는 공간 역시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인 것이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탈것들은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속도와 공간을 경험하게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만들기 책배를, 비행기를, 자동차를, 트럭을 직접 '뚝딱뚝딱' 만들어 타는 호기심 많은 도마뱀 민튼. 또다른 세상을,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도마뱀 민튼이 아이들을 찾아왔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가득한 민튼은 그 호기심을 공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이루어 낸다. 부지런히 마가린 통, 나무 조각, 플라스틱 통, 대나무 꼬챙이를 찾아 뚝딱뚝딱 여러 가지 탈것들을 만들어, 민튼은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선다. 민튼 시리즈는 탈것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민튼과 엉금이, 깡충이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모험의 즐거움, 만들기의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민튼 시리즈는 만들기 과정만을 따라하는 단순한 만들기 책과는 다르다. 그저 '만들어 보자' 내지는 '만들어야 한다'는 식의 강요가 아닌,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난 다음,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그림으로 보았던 것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다. 쓸모 없어진 물건들이 훌륭한 놀잇감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보는 것도 물건의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권 [으랏차차 트럭 만들어 성 쌓기] 줄거리화물칸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멋진 트럭을 만들고 싶은 민튼. 이번엔 쉽지 않다. 하지만 민튼은 서커스단 그네를 작동시키는 클립을 보자마자 단번에 트럭의 화물칸 레버를 고안해 낸다. 드디어 트럭을 완성한 민튼. 엉금이와 함께 공사장에서 일하게 된 것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하지만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엉금이는 포클레인 집게 안에 갇혀 버리고, 콘크리트 조각과 함께 하늘 높이 올라간다. 다행히 민튼의 도움으로 엉금이는 겨우 포클레인 집게에서 놓여난다. 오후 내내 공사장에서 성을 쌓고, 호수와 강을 만들고, 다리를 놓고 나자 민튼과 엉금이는 기진맥진한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 민튼은 고향으로 가는 잠수함을 생각해 낸다. 저자 소개글 애너 피엔버그영국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갔습니다. 영어와 심리학을 전공했고 『스쿨 매거진』의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빌리 베어와 몹시 추운 겨울' 시리즈를 비롯한 많은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1년에 1,000여 권의 어린이책을 읽으며, 여행하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림 킴 갬블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 가운데 한 명으로, 애너 피엔버그와 짝을 이뤄 '타쉬' 시리즈와 '민튼'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긴이 이은석1972년 광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세상을 바꾼 두더지』『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코알라 코코』『코코는 화가 났어요』『뭘 찾고 있니, 꼬마 아가씨?』『꼬마 아가씨의 이상한 모험』'물감나라'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움직이는 것들,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다아이들은 탈것에 관심이 많다.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를 '빵빵'이라 부르며 손뼉을 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낯설지가 않다. '삐뽀삐뽀' 불자동차를 타고 싶어 소방관이 되고 싶은 아이, 포클레인만 보면 넋을 잃는 아이, 커다란 트럭에 반해 트럭 운전사가 꿈인 아이, 스케치북 하나 가득 멋진 우주선을 그리는 아이 . 자동차와 버스, 기차, 배, 헬리콥터, 비행기. 어른들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한갓 이동 수단에 불과한 것들에 많은 아이들은 마음을 빼앗긴다. 대체 무엇이 아이들의 마음을 그토록 사로잡는 것일까? 속도와 공간, 시간의 개념 등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자리잡기 이전의 아이들에게 탈것들은 대단히 '환상적'이다. 눈앞을 빠른 속도로 휙! 지나가는 탈것들. 한 발 한 발 걷거나 겨우 뛰어다니는 정도의 속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탈것은 매우 빠른 속도로 아이들을 지나친다. 게다가 그것을 탔을 때의 속도감이란! 달리는 차 안에서 보는 낯선 풍경과 느낌들은 아이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빠른 속도가 펼쳐 놓는, 빠르게 변하는 공간 역시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인 것이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탈것들은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속도와 공간을 경험하게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만들기 책배를, 비행기를, 자동차를, 트럭을 직접 '뚝딱뚝딱' 만들어 타는 호기심 많은 도마뱀 민튼. 또다른 세상을,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도마뱀 민튼이 아이들을 찾아왔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가득한 민튼은 그 호기심을 공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이루어 낸다. 부지런히 마가린 통, 나무 조각, 플라스틱 통, 대나무 꼬챙이를 찾아 뚝딱뚝딱 여러 가지 탈것들을 만들어, 민튼은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선다. 민튼 시리즈는 탈것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민튼과 엉금이, 깡충이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모험의 즐거움, 만들기의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민튼 시리즈는 만들기 과정만을 따라하는 단순한 만들기 책과는 다르다. 그저 '만들어 보자' 내지는 '만들어야 한다'는 식의 강요가 아닌,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난 다음,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그림으로 보았던 것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다. 쓸모 없어진 물건들이 훌륭한 놀잇감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보는 것도 물건의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권 [아슬아슬 비행기 만들어 날기] 줄거리플라스틱 병, 두꺼운 종이, 화장지 심으로 비행기를 만든 민튼. 하지만 엉금이는 폭풍이 몰아쳐서 번개라도 맞으면 어쩌나, 바람 괴물이 나타나서 비행기를 날려 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태산 같다. 민튼과 깡충이는 그저 신이 날 뿐이지만!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아오르자, 엉금이가 우려했던 것처럼 엄청난 바람이 몰아친다. 비행기 밖으로 휩쓸려 나간 깡충이는 아슬아슬하게 비행기에 매달리고, 민튼과 엉금이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그렇게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도시의 곡예단. 두두두둥 북이 울리고, 환한 조명이 비추고, 깡충이는 화려한 공중제비를 선보인다. 볼 것 많은 도시에서 마냥 즐거운 민튼. 민튼은 이제, 도시를 쌩쌩 달리고 싶다는 또다른 꿈을 꾸기 시작한다. 저자 소개글 애너 피엔버그영국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갔습니다. 영어와 심리학을 전공했고 『스쿨 매거진』의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빌리 베어와 몹시 추운 겨울' 시리즈를 비롯한 많은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1년에 1,000여 권의 어린이책을 읽으며, 여행하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림 킴 갬블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 가운데 한 명으로, 애너 피엔버그와 짝을 이뤄 '타쉬' 시리즈와 '민튼'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긴이 이은석1972년 광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세상을 바꾼 두더지』『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코알라 코코』『코코는 화가 났어요』『뭘 찾고 있니, 꼬마 아가씨?』『꼬마 아가씨의 이상한 모험』'물감나라'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참 잘했어, 어버버!
시공주니어 / 베아트리스 퐁타넬 지음, 이정주 옮김, 마르크 부타방 그림 /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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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베아트리스 퐁타넬 지음, 이정주 옮김, 마르크 부타방 그림
말을 더듬어서 '어버버'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아이가 주위의 배려와 스스로의 용기로 약점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어버버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친구 퐁퐁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서술되는 두 작품은 잔잔한 우정의 모습은 물론, 나와 다른 친구라고 해서 괴롭히거나 배척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새 학년 첫날을 맞은 어버버와 퐁퐁. 겉으로 보기에는 전편과 달라진 점이 별반 없어 보인다. 어버버는 여전히 말을 더듬고, 첫날이면 으레 거쳐야 할 자기소개 시간이 두렵다. 그런데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간 학교는 여기저기서 공사 중이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으로 야외 수업을 나가고, 딱딱한 학교를 떠나 공원에 앉자 두 친구는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다. 선생님이 시킨 대로 둘은 여름 방학 이야기를 쓰고, 어버버는 퐁퐁에게 자기 글을 읽어 달라고 한다. 어버버는 짧은 글을 통해 자기가 말을 더듬어도 놀리지 말고 끝까지 들어 달라는 바람을 새 친구들에게 전한다. 아직은 마음을 큰 소리로 발표할 용기는 없지만, 이제 어버버는 마음을 드러내고 먼저 남들에게 다가서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 잘 알고 있다. 아무 말도 못하고 학교 지붕으로 도망쳤던 전편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스스로 용기를 내어 자신의 약점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어버버의 모습이 인상 깊다.‘어버버는 친구들이 자기가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을 알아 줬으면 좋겠대요.’ 새 학기 첫날, 마음을 열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전편보다 한 뼘 더 자라난 어버버 이야기! 그리고 더 끈끈해진 어버버와 퐁퐁의 돈독한 우정! 《말더듬이 내 친구, 어버버》와 《참 잘했어, 어버버!》는 말을 더듬어서 ‘어버버’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아이가 주위의 배려와 스스로의 용기로 약점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어버버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친구 퐁퐁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서술되는 두 작품은 잔잔한 우정의 모습은 물론, 나와 다른 친구라고 해서 괴롭히거나 배척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 준다.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있는 컬러로 묘사된 개성 있는 삽화와 새 학년 첫날, 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어린 독자들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 낼 것이다. ▶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어버버의 달라진 모습 새 학년 첫날을 맞은 어버버와 퐁퐁. 겉으로 보기에는 전편과 달라진 점이 별반 없어 보인다. 어버버는 여전히 말을 더듬고, 첫날이면 으레 거쳐야 할 자기소개 시간이 두렵다. 그런데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간 학교는 여기저기서 공사 중이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으로 야외 수업을 나가고, 딱딱한 학교를 떠나 공원에 앉자 두 친구는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다. 선생님이 시킨 대로 둘은 여름 방학 이야기를 쓰는데…… 어떻게 된 걸까? 어버버는 퐁퐁에게 자기 글을 읽어 달라고 한다. 어버버는 그 짧은 글을 통해 자기가 말을 더듬어도 놀리지 말고 끝까지 들어 달라는 바람을 새 친구들에게 전한다. 아직은 마음을 큰 소리로 발표할 용기는 없지만, 이제 어버버는 마음을 드러내고 먼저 남들에게 다가서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 잘 알고 있다. 아무 말도 못하고 학교 지붕으로 도망쳤던 전편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스스로 용기를 내어 자신의 약점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어버버의 모습이 인상 깊다. ▶ 더욱 끈끈해진 두 친구의 우정 《참 잘했어, 어버버!》에서는 어버버를 더욱 아껴 주는 퐁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의 놀림 때문에 힘들어하는 어버버를 묵묵히 바라보았던 전편과 달리, 이번 이야기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친구를 감싸 안는다. 새 학년이 된 첫날, 후두염에 걸렸다며 목도리를 칭칭 감고 나타난 어버버. 퐁퐁은 자기소개를 안 하려고 꾸며 낸 핑계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단짝 친구의 그 정도 거짓말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수 있다. 또한 선생님이 공원에서 신발을 벗어도 좋다고 하지만, 양말에 구멍이 나서 당황하는 어버버를 위해 자기도 함께 신발을 벗지 않는다. 퐁퐁은 어버버가 자기 글을 읽어 달라고 했을 때도 전혀 망설이지 않고 어버버를 도와준다. 어버버가 새로 만난 친구들 앞에서 용기 있게 약점을 고백할 수 있었던 것도 이렇게 옆에서 자신을 감싸 주는 든든한 친구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 아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내는 새 학년 첫날 이야기! 《참 잘했어, 어버버!》에서는 새 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의 두근거리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학교 건물은 어떨지, 새 담임선생님은 어떤 분일지, 새 친구들과는 쉽게 친해질 수 있을지 온갖 걱정이 두 친구의 마음을 가득 메운다. 앞자리에 앉으면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척해야 되고, 뒷자리에 앉으면 질문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부러 가운데에 앉는 모습이나 새로 단장한 학교 식당에 탄성을 지르고, 교실을 못 찾아 헤매는 모습 등 새 학기에 벌어지는 풍경들이 그대로 담겨 있어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어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 아기자기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삽화 검고 얇은 윤곽선에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안을 메운 아기자기하면서도 개성 있는 삽화.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어 그림을 하나씩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들의 표정이 모두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겁 많고 소심해 보이는 어버버와 진득하고 야무지게 묘사된 퐁퐁의 모습도 글에 힘을 실어 준다. 밝고 선명한 원색과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넘나드는 다양한 배경색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야외 수업을 나가고, 새 학교 구석구석을 보여 주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러한 배경이 좀 더 풍성해져 보는 눈을 더욱 즐겁게 해 준다.새 학년 첫날, 나는 어버버를 만나 함께 학교에 갔다. 어버버는 후두염 때문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며 선생님이 자기소개를 시키면 대신 해 달라고 부탁한다. 나는 말을 더듬는 어버버가 꾀를 부리는 건줄 알고 있지만 제일 좋은 친구인 어버버를 위해서라면 아무 문제없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도착했지만, 우리는 새 교실을 보고 너무나 실망했다. 건물이 공사 중이라 임시 건물에서 수업을 받아야 한다. 선생님은 자기소개를 시키지는 않았지만 하필이면 어버버에게 책을 읽어 보라고 한다. 다행히 공사장에서 마침 시끄러운 소리가 울려 퍼졌고, 우리는 야외 수업을 하러 다 같이 공원으로 나갔다. 선생님은 종이에다 여름 방학 때 겪었던 가장 멋진 일을 쓰라고 한다. 잠시 뒤 어버버는 내게 자기 글을 읽어 달라고 한다. 어버버는 글을 통해 자기가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을 전하고, 자기를 놀리지 말아 달라고 아이들에게 부탁한다. 어버버는 선생님에게 참 아름다운 글이라고 칭찬받는다. 그 뒤로 우리는 체육 수업과 영어 수업도 즐겁게 받고, 학교식당에서 맛있는 밥도 먹으며 즐거운 첫날을 보낸다.
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하는 미로찾기
한빛에듀 / 김현(굴리굴리) 지음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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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유아놀이책
김현(굴리굴리) 지음
뚜렷한 색감과 동심 가득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유아 미로 찾기 책으로 굴리굴리 프렌즈가 특별한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여정을 각각의 미로로 만들었다. 한 편의 동화 같은 구성을 통해 아이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모험을 떠나는 듯한 재미를 동시에 준다. 고래에게 잡아 먹히고,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며, 용암이 부글부글 끓는 화산섬을 지나가는 등 동화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상상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단순히 미로 길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미로마다 특별한 상황과 여러 경우의 경로를 주어 아이가 미로를 해결할 때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집중력을 키워 주는 모험 같은 미로 찾기 감성 캐릭터 '굴리굴리 프렌즈' 유아 놀이책 출간! 뚜렷한 색감과 동심 가득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유아 미로 찾기 책입니다. 굴리굴리 프렌즈가 특별한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여정을 각각의 미로로 만들었습니다. 한 편의 동화 같은 구성을 통해 아이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모험을 떠나는 듯한 재미를 동시에 줍니다. 고래에게 잡아 먹히고,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며, 용암이 부글부글 끓는 화산섬을 지나가는 등 동화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상상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단순히 미로 길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미로마다 특별한 상황과 여러 경우의 경로를 주어 아이가 미로를 해결할 때 창의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한 편의 동화 같은 구성을 통해 집중력을 높여요! 미로 찾기 책이지만 동화처럼 하나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미로마다 그림이 다르지만 각각의 미로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아이는 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 긴 모험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구성은 미로 찾기 할 때의 집중력과 해결했을 때 성취감을 높여 줍니다. # 물결, 로켓 연기, 흐르는 용암으로 만든 미로 찾기를 하며 창의력을 길러요! 미로 길을 그림과 이야기에 어우러지게 그렸습니다. 단순히 선이나 걸어 다니는 길로 그려진 미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파도치는 물결, 화산섬에서 흐르는 용암, 발사된 로켓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 등 창의적으로 미로 길을 만들어 미로 찾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 고래 뱃속, 로켓, 우주 등 동화적인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펼쳐요! 용암을 피해 화산섬을 지나고, 폭풍우를 만나 바닷속에 빠지고, 고래에게 먹히고,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는 등 동화적인 상황을 미로로 만들었습니다. 재미난 상황을 담은 미로는 아이가 미로를 해결하면서 상상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돕습니다.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2
메가스터디북스 / 최태성 (지은이), 김연큐 (그림) / 2020.11.11
18,000
메가스터디북스
소설,일반
최태성 (지은이), 김연큐 (그림)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과 만화 작가 김연큐가 2년의 준비 기간 끝에 내놓은 한국사 강의 만화이다.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쉽고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내 술술 읽힌다. 선명한 색채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보는 맛을 더했고, 유머러스한 드립으로 읽는 재미까지 챙겼다. 2권 '근현대편'은 ‘꿈’이라는 키워드가 관통한 150여 년의 시간을 28개의 울림 있는 에피소드로 엮어냈다. 신분제로부터의 해방을 꿈꾸었던 개항기, 식민지로부터의 독립을 꿈꾸었던 일제 강점기, 독재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길 바랐던 앞선 세대의 삶을 만나볼 수 있다. 그들이 간절히 바랐던 꿈이 만들어 낸 역사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이고, 그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 근현대사임을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꿈이 만든 역사, 대한민국이 시작되기까지 개항기 01. 조선의 구원투수를 자처한 개혁가, 흥선 대원군 02. 네 멋대로 개항 요구에 내 뜻대로 통상 수교 거부 03.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개항, 강화도 조약 04. 개화의 바람이 몰고 온 갈등과 침탈의 역사 05. 3일 만에 끝나버린 개혁의 꿈 06. 줍는 사람이 임자,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힘겨루기 07. 참다못한 농민들의 선택,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다 08. 변화의 물줄기가 빚어낸 갑오년의 개혁 09. 자주독립을 향한 서로 다른 발걸음 10. 발버둥 칠수록 어두운 굴속으로 11. 국권 회복을 향한 여러 갈래의 길 12. 열강의 경제 침탈, 무너지는 조선, 이어지는 저항 13. 두 얼굴로 다가온 근대 14. 우리의 발자국이 남겨질 땅 일제 강점기 15. 총칼로 길들이는 식민지 조선 16. 겉 다르고 속 다른 문화 통치 17. 침략 전쟁의 희생양이 된 조선 18. 꺽일 줄 모르는 민족의 독립 의지 19. 독립을 향한 당당한 외침 20. 식민지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 21. 나라 밖에서 써 내려간 승리의 역사 22. 온 힘을 다해 준비한 광복의 순간 현대 23. 마침내 광복, 그러나 분단 24. 대한민국에 닥친 시련, 전쟁과 독재 25. 독재에 맞선 거센 저항의 물결 26. 피의 독재에서 승리의 민주주의로 27. 경제 발전의 빛과 그림자 28. 풀지 못한 숙제, 통일로 가는 길 에필로그 그린이의 맺음말한국사가 자신만만해지다 각종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도, 한국사의 맥을 교양 차원에서 잡고 싶은 사람도, 단순 암기에 지쳐 한국사와 담을 쌓고 지냈던 분도, 학생부터 성인까지, 시험부터 교양까지 만화로 다 통한다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는? 1. 별의별 한국사 시험 대비 초·중·고등 교과서 필수 개념을 토대로 하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무원, 취업, 수능, 내신 등 이 땅의 모든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2. 강의가 들리는 만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기는 스토리텔링식 강의 만화로, 눈으로 읽는데 귀로는 최태성 목소리가 들리는 듯 생생하다. 3. 전체관람가 부담 없는 학습 분량과 적절한 수준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에 읽어 한국사를 끝낼 수 있다.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과 만화 작가 김연큐가 2년의 준비 기간 끝에 내놓은 한국사 강의 만화이다.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쉽고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내 술술 읽힌다. 선명한 색채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보는 맛을 더했고, 유머러스한 드립으로 읽는 재미까지 챙겼다. [1권 전근대편] 선사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역사를 38개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단편적인 사실 관계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통’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역사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의 우리와 다르지 않은 과거 속 그들의 삶을 통해 인생과 역사를 함께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권 근현대편] ‘꿈’이라는 키워드가 관통한 150여 년의 시간을 28개의 울림 있는 에피소드로 엮어냈다. 신분제로부터의 해방을 꿈꾸었던 개항기, 식민지로부터의 독립을 꿈꾸었던 일제 강점기, 독재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길 바랐던 앞선 세대의 삶을 만나볼 수 있다. 그들이 간절히 바랐던 꿈이 만들어 낸 역사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이고, 그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 근현대사임을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막힘없이 술술 남녀노소 깔깔 한국사가 자신만만 하루 : 뒹굴뒹굴 누워서 하룻밤에 읽고 끝낸다 꿀잼 : 재미와 유머, 드립이 듬뿍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다 술술 : 역알못도 막힘없이 술술 넘김이 좋아 혼자서도 충분하다 쓸모 : 과거에서 길어 올린 미래 사용 설명서 수천 년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엿보다
차이 : 너와 나는 정말 다를까
푸른숲주니어 / 로라 자페 외 글, 카트린 프로토 외 그림 / 200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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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사회,문화
로라 자페 외 글, 카트린 프로토 외 그림
점점 사회가 더 복잡해지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이것은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사소한 일일지라도 그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중요하고도 예민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지 아이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준다. 총 다섯권(폭력, 차이, 돈, 학교, 가족)이 나올 예정으로, 각 권은 하나의 핵심주제로 구성된다. 해당 분야에 대해 \'엿보기\', \'들여다보기\', \'생각해보기\'로 나누어 동화를 통해 특정 사례를 알려주고(엿보기), 핵심개념과 그와 관련된 다양한 논리와 주장을 살펴본 후(들여다보기), 어떤 상황을 제시한 후 그런 경우에 처했을때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며 그에 따른 결과를 예상해봅니다(생각해보기).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부딪히게 되는 많은 문제들을 어른들이 항상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 가치관을 심어줌으로써 스스로 판단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는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이러한 도움을 한결 편하고 효율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1장 엿보기 : 내 사진을 갖고 싶니? 들여다보기 : 우리는 정말 서로 다를까요? 생각해보기 : 만약 나라면… 2장 엿보기 : 깃발 소동 들여다보기 : 낯선 사람들을 만났을 때 생각해보기 : 만약 나라면… 3장 엿보기 : 응석받이 니콜라 들여다보기 : 더불어 함께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생각해보기 : 만약 나라면…어린이들에게 :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 지금의 어린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 가난도 없고, 차별도 없고, 폭력도 없는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쟁도 없고, 인종 차별도 없는 지구촌에서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해낸다면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그러자면 그 시대의 주역이 될 여러분들이 사회와 세상에 대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겠지요. 이 책은 그런 바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생각과 마음의 키가 훌쩍 자랄 것입니다. ▶소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면서 이루는 것이 사회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사람이 모두 선천적인 혹은 후천적인 차이를 갖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 피부 색깔의 차이, 신체적 능력의 차이, 지적인 능력의 차이, 돈이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난한 사람이 있고, 이런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모든 차이를 이유로 사람들끼리 서로 경계하고 차별하고 무시한다면, 세상은 참 험악한 곳이 될 것입니다. 의 두번째 권은 이 문제 \'차이\'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사람은 모두 차이를 갖고 태어나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모두가 똑같이 소중하고 그래서 서로 도우며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점점 좁아지는 지구촌에서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일 것입니다. ▶기획 의도 세계화가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고 한다면, 그리고 미래를 살 어린이들이 세상에 뒤쳐지지 않기를 바란다면, 그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것은 모두의 미래, 또 그들 자신의 생존을 위해 절박한 당위입니다. 그러기 위해 그들이 갖추어야만 할 덕목과 능력은 다양합니다. 살인적인 수준의 영어 교육 붐은 그것을 준비시키려는 학부모들의 몸부림입니다. 그 간의 교육 행태에 대한 반성으로 제기되는 창의성(개념조차 모호한)에 대한 교육적 집착 또한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튼튼한 몸과 풍부한 감수성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 보내는 미술 학원, 피아노 학원, 태권도장, 수영장‥‥‥. 세계적 수준의 인재에 대한 강박적 사고는, 사실, 가장 중심에 서야 할 문제들을 간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보편적인 세계관과 사회관, 그에 뿌리를 둔 자세와 태도, 행동의 원칙들에 관한 것입니다. 곧 세계 시민으로서의 mind와 관련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mind가 없다면 결국 세계인이 되기 위해 익힌 모든 기능은 누군가의 일을 돕기 위한 것이 될 뿐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것을 보편화시키는 일에는 큰 어려움을 맞게 될 것입니다. ‥‥‥. 세계적 수준의 기능인이 된다는 일과 보편적인 의미를 갖는 세계시민이 된다는 것은 크게 차이를 갖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공동체와 나\'의 관계에 대한 이해, 사회에 대한 이해, 사람과 사람 관계에 대한 합리적인 이해는 단지 규범의 문제일 뿐 아니라, 개인과 해당 사회가 갖는 경쟁력의 문제입니다. 동시에 기왕에 이루어져 가고 있는 세계적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에게-교과서를 제외한다면- 사회와 사회적인 관계에 대한 어린이 책은 흔하지 않습니다. 이 책이 우리 어린이들의 인문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준다면, 그래서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폭 넓게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준다면 더 바랄 일이 없겠습니다.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메가스터디 / 최태성, 조윤호 (지은이), 도니패밀리 (그림)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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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역사,지리
최태성, 조윤호 (지은이), 도니패밀리 (그림)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아이들의 진짜 궁금증 20개를 뽑아 탄탄한 스토리로 재미있게 엮어냈다. 2019 새 교육과정을 반영해 꼭 알아야 하는 핵심만 알차게 담았으며, 쉽고 빠른 학교 공부 예습.복습이 가능하다. 카카오프렌즈와 큰★별쌤이 함께 떠난 시간 여행에서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평소 궁금하게 여겼던 질문에 대한 답을 자연스레 터득할 수 있다. 몰라서, 혹은 소심해서, 더 지루하게 느꼈던 한국사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카카오프렌즈, 구해줘! 1단원 선사 1. 돌멩이가 중요했던 때가 있었다고요? 2. 밑이 뾰족해서 세울 수가 없는데 그릇이라고요? 3. 청동 거울로 얼굴을 볼 수 있나요? 4. 진짜로 곰이 사람으로 변했나요? [단원 마무리 문제 풀이_저요!저요! 풀어봐요] 2단원 고대 5. 알에서 태어난 사람이 있다고요? 6. 왜 삼국은 한강을 두고 다투었나요? 7. 무덤 속에 보물이 있다고요? 8. 가장 늦게 발전한 신라가 삼국 통일의 최후 승자가 되었다고요? 9.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했다고요? [단원 마무리 문제 풀이_저요!저요! 풀어봐요] 3단원 고려 10. 왜 왕건은 결혼을 많이 했나요? 11. 서희는 어떻게 말로 땅을 얻었나요? 12. 왜 고려는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나요? 13. 왜 고려 왕의 이름에 ‘충’자가 붙었나요? 14. 왜 몽골이 침입했을 때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나요? [단원 마무리 문제 풀이_저요!저요! 풀어봐요] 4단원 조선 15. 왜 이성계는 왕의 명령을 어기고 군사를 돌렸나요? 16. 동대문이 흥인지문이라고요? 17. 조선 시대에도 학교가 있었나요? 18. 왜 세종 대왕은 한글을 만들었나요? 19. 법전을 보면 조선 백성들의 생활을 알 수 있다고요? 20. 어떻게 13척의 배로 130여 척의 배를 물리쳤나요? [단원 마무리 문제 풀이_저요!저요! 풀어봐요] 에필로그 과연 큰별쌤은 탈출할 수 있을까? 권말 부록 _ 카카오프렌즈 스티커최태성과 카카오프렌즈가 교과 연계 학습만화 한국사로 뭉치다! 시간 순삭 재미 폭발 초등학교에 간 카카오프렌즈가 위기에 빠진 큰★별쌤을 구하며 벌이는 귀염뽀짝 한국사 에피소드는 우리 아이의 한국사 첫인상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공부 자신감 쑥쑥 실력 폭발 학교에서, 책을 읽다가, 문제집을 풀다가, 유튜브를 보다가 생긴 한국사 궁금증을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쑥 커진 우리 아이의 한국사 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등 3학년부터 배우는 한국사 준비는 이렇게 수업 전 미리 배우게 하고 싶다면 교과서 지식을 넘지 않도록, 교과서 내용보다는 쉽게 풀어서, 글보다는 그림과 풍부한 상황 설명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교과 지식 더하기 ①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아이들의 진짜 궁금증 20개를 뽑아 탄탄한 스토리로 재미있게 엮어냈습니다. ② 2019 새 교육과정을 반영해 꼭 알아야 하는 핵심만 알차게 담았습니다. ③ 순식간에 교과서 한 권을 뚝딱 읽는 효과! 쉽고 빠른 학교 공부 예습·복습이 가능합니다. *초등 사회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 2.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모습) 5학년 2학기 : 1.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나라의 등장과 발전 / 독창적 문화를 발전시킨 고려 / 민족 문화를 지켜 나간 조선) · 교양 더하기 ① 카카오프렌즈와 큰★별쌤이 함께 떠난 시간 여행에서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② 평소 궁금하게 여겼던 질문에 대한 답을 자연스레 터득할 수 있습니다. ③ 몰라서, 혹은 소심해서, 더 지루하게 느꼈던 한국사 수업에 ‘저요 저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한국사 수업 시간에 딴짓을 하고 쉬는 시간만 기다리던 카카오프렌즈. 수업 시간에 발표해야 할 ‘역사 쏙 인물 song'을 만들기 위해 카카오프렌즈는 도서관에서 책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큰★별쌤이 신비의 책에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죠. 큰★별쌤이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책의 마지막 장에 있는 탈출문을 통과하는 거예요. 큰★별쌤을 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규칙이 있어요. 첫째, 책을 읽다가 궁금증이 생기면 큰★별쌤은 이동할 수 없어요. 둘째, 모든 궁금증을 확실하게 해결하여 20개의 별을 모두 채워야 하지요. 셋째, 카카오프렌즈의 궁금증 해결을 도와주는 도구인 돌PS를 잘 사용해야 해요. 큰★별쌤이 책 속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는 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는 동안 궁금증이 생기면 이동할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카카오프렌즈는 한국사 호기심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지요. 과연 카카오프렌즈는 큰★별쌤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요?
노빈손 이순신의 거북선을 수호하라
뜨인돌 / 강용범, 선희영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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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청소년 역사,인물
강용범, 선희영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의 3권. 시간을 거슬러 임진왜란 한복판으로 떨어지게 된 노빈손은 이순신 장군이 있는 전라 좌수영에서 수군 병사로 일하게 된다. 빈손을 따라 해전 한가운데를 헤쳐가다 보면 어지러웠던 16세기 조선의 역사와 국제 정세, 어려움 가운데서도 위기를 극복해낸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다. 당시의 시대상과, 왜 임진왜란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원인을 짚어 주고 있다. 임진왜란 때의 국제 정세와 국내 정치 상황, 나라를 지켜낸 수군의 운용과 구조, 전쟁 무기와 전략 등, 통쾌하고 치열한 전투를 통해서 위기를 맞은 조선의 극복 과정을 엿볼 수 있다.프롤로그 * 임진왜란 시대를 말하다 1장 씁쓸한 소금 물먹는 거북이의 비밀 이순신 장군의 개인 과외 거북선 침몰?! 비밀 지령 한밤중의 대화 스파이 공작하기 필사의 탈출 * 거북선의 비밀 1 * 거북선의 비밀 2 2장 가짜 노빈선? 적군의 심장부에 침투하다 사고뭉치 마이클 아까 맞고 또 맞고 이순신 장군이 겁쟁이라고? 운명의 한산도 * 이순신의 전략 일지 * 100분 토론 : 거북선은 철갑선이 아니었다? 3장 무인도 서바이벌 마이클, 한 수 배우다 독버섯 주의보 일본군 출현 적군의 배에 구조되다 일본 전함 장악 작전 숫자점 작전 * 거북선에 올라탄 사람들, 조선 수군 4장 무적 전함 거북선의 비밀 필생즉사, 필사즉생 피로 물든 부산포 조선의 바다는 내가 지키리라! * 이순신, 그는 누구인가? 1. 임진왜란 한복판, 이제 한산 대첩이 노빈손의 눈앞에서 펼쳐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매우 중요한 한국사의 순간순간을 포착하여 보여주는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다. 바로 『노빈손 이순신의 거북선을 수호하라』, 이번에는 임진왜란이다! 노빈손을 따라 해전 한가운데를 헤쳐가다 보면 어지러웠던 16세기 조선의 역사와 국제 정세, 어려움 가운데서도 위기를 극복해낸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다. 시간을 거슬러 임진왜란 한복판으로 떨어지게 된 노빈손은 이순신 장군이 있는 전라 좌수영에서 수군 병사로 일하게 된다. 그를 눈여겨본 이해범 군관은 노빈손에게 왜군 기지로 잠입하여 거짓 정보를 흘려주라는 비밀 지령을 내린다. 일생일대의 연기가 빛을 발했는지, 노빈손은 우여곡절 끝에 적군의 심장부까지 침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노빈손은 그곳에서 자신과 같이 현대에서 과거로 떨어진 영국 소년 마이클을 발견한다. 해전과 전함에 빠삭하고 콧대 높은 마이클은, 해박한 역사 지식을 토대로 이순신의 작전을 역으로 이용하는 함정을 파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당황하여 불안에 떠는 노빈손. 과연 조선의 역사는 바뀔 것인가? 이순신 장군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위인 중 한 명이며, 거북선은 모든 대한 남아들이 동경하는 환상의 무적 전함이다. 그럴 만도 하다. 24전 24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승률, 거북 모양을 한 철갑선이라는 독특한 이미지는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 무협지 속 전설 같은 느낌마저 주기 때문이다. 그동안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은 너무나도 뛰어난 위용과 기록 탓에, 오히려 온갖 전설과 과장 속에 매몰되어 본 모습을 잃어버린 감이 있다. 하지만 역사적 진실을 하나하나 파헤쳐 보면, 어떠한 부풀리기나 띄우기로도 따라잡을 수 없는 놀라운 지혜와 전술전략이 드러난다. 그리고 비로소 우리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진정한 유산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 거북선은 철갑선이 아니었다? 우리가 몰랐던 이순신의 진면목! 16세기에 조선을 덮친 난리, 임진왜란은 실로 격동적인 시대였다. 이 난리를 통해 조선의 문물과 사회가 변화했고, 중세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던 것이다. 『노빈손 이순신의 거북선을 수호하라』는 당시의 시대상과, 왜 임진왜란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원인을 짚어 준다. 임진왜란 때의 국제 정세와 국내 정치 상황, 나라를 지켜낸 수군의 운용과 구조, 전쟁 무기와 전략 등, 통쾌하고 치열한 전투를 통해서 위기를 맞은 조선의 극복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거북선의 구조, 주요 무기, 전법 등을 소개한 박스와 팁도 놓치지 말자. 부풀려진 상식 속에 전설이 되어 버린 이순신과 거북선에 대해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거북선은 철갑선이 아닌 나무배였다. 임진왜란의 주력 전투함은 거북선이 아니라 판옥선이었다. 조선 수군이 보유하고 있는 거북선의 수는 극히 적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순신 장군은 전승을 거두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지금 봐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이순신의 전술전략이 노빈손의 눈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 책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한산 대첩은 왜군 진영의 시점에서 묘사되고 있어서 그 기막힌 전법의 위력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조선 수군의 승리 비결을 다 파악했다고 생각하고 자신 있게 공격해 들어간 왜군들이 어떻게 전술에 말려드는지, 적 함대에 배해 훨씬 적은 수의 배를 거느린 이순신이 얼마나 교묘하게 왜군들을 쳐부수는지, 보고 있자면 공포감이 들 정도로 신묘하다. 이후 바다를 지키는 이순신의 전설은 일본에서도 무서운 해신이나 사악한 용(거북)의 이미지로 남아 두고두고 민담 속에 회자되었다고 한다. ‘내 죽어 이 바다에 몸을 바치는 날, 왜적들이 300년간 이 땅을 넘보지 못하게 하리라’고 했다는 이순신의 비장한 각오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맹세로 살아 있다. 불패의 기록을 세우며 바람 앞의 촛불이었던 조선의 운명을 구해 낸 이순신의 지혜와 거북선의 활약은 노빈손과 함께하는 독자들에게 자부심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3. 『노빈손 이순신의 거북선을 수호하라』의 줄거리 거북선 전시회에 간 노빈손은 전함과 해전에 해박하지만 예의가 전혀 없는 영국 소년 마이클을 만난다. 현실을 게임처럼 생각하는 마이클은 화포 실험을 한다고 거북선에 불을 붙이고, 그 속에서 마이클을 데리고 빠져나오려던 노빈손은 그만 임진왜란 한가운데로 떨어지고 만다.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전라 좌수영의 수군 병사로 일하게 된 노빈손은 화약의 습기를 빨아내는 습기 제거제를 발명하고, 그 일로 인해 이해범 군관에게 발탁된다. 이해범 군관의 비밀 지령은 바로 왜군 기지에 숨어들어 거북선의 정보를 흘려 주라는 것. 스파이 공작으로 왜군을 속이기 위해, 노빈손은 거북선을 침몰시켰다는 거짓 죄목으로 옥에 갇힌다. 그런 노빈손을 왜군 첩자인 땅구리노 마구파가 탈옥시킨다. 땅구리노 마구파를 따라 왜군 진지로 간 노빈손은 그들을 부추겨 싸움에 나서게 하려 하지만, 뜻밖에도 그곳에서 마이클과 마주친다. 서양 신부 자격으로 일본군 진지에 참가한 마이클은 자신이 이순신의 전략을 깨부숴 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미래에서 온 마이클이 이순신과 거북선을 많이 연구했음을 알고 있는 노빈손은 불안에 떤다. 마이클에 이끌려 왜군 함대의 선봉에 타게 된 노빈손은 한산 해전을 눈앞에서 지켜보게 된다. 마이클은 게임을 하듯이 한산 대전을 자기 생각대로 끌고 가려고 하지만, 막상 전투가 시작되자 마이클의 게임식 이론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왜군은 조선 수군의 화포에 엉망진창으로 얻어맞고 패퇴한다. 노빈손과 마이클, 마구파도 침몰하는 배에서 도망쳐 근처 무인도에 난파된다. 마이클은 왜군 캐릭터의 게임 능력치가 낮아서 진 거라며 허세를 부리지만, 스스로 채집해온 독버섯을 먹고 큰일 날 뻔하다가 노빈손 덕분에 살아난다. 독버섯을 먹은 마이클과 마구파가 쓰러지자 노빈손은 어쩔 수 없이 둘을 데리고 지나가던 왜군 전함에 투항한다. 왜군 전함의 지휘관 아까마꼬 또마꼬는 서양 신부로 위장한 마이클을 보더니 자신들의 앞날에 대해서 점을 치라고 성화를 부린다. 왜군 전함을 장악하기 위해 가짜 숫자점으로 사기를 치는 노빈손과 마이클. 결국 작전은 들통나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조선 수군에게 구조된다. 노빈손 덕분에 목숨을 건진 마이클은 이후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이후 노빈손은 거북선 함장이 된 이해범과 함께 거북선을 타고 부산포 해전에 참가한다. 치열한 싸움 끝에 조선 수군은 승리하지만 이해범 함장이 전사한다. 앞날에 벌어질 일을 알고 있는 노빈손과 마이클은 이순신의 뜨거운 독려를 들으며 이순신 장군을 최후의 순간까지 지켜 내자고 다짐한다. 4시간에 걸친 훈련을 끝낸 노빈손은 판옥선 맨 아래층 휴게실에 뻗고 말았다. 팔이 몸에 붙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목은 불에 데인 듯 따끔거리고, 다리는 일어설 수 없을 만큼 후들거렸다. 화포 사격 훈련도 받아 봤지만 노 젓기에 비한다면 누워서 떡 먹기 수준으로 느껴졌다. 어둑어둑한 배 안은 습기 탓인지 공기가 텁텁하고 냄새가 심했다. 험한 날씨 때문에 배가 계속 출렁거려서 잠도 오질 않았다. 노빈손은 투덜거렸다.p36
타세요 타세요
여우고개 / 홍진숙 지음, 강근영 그림 /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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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
유아학습책
홍진숙 지음, 강근영 그림
'탈것'이 나오는 0~3세용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의 특징을 살려 주인공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으로 그렸다. '타고 싶다'에서 '직접 움직여보고 싶다'로, 더 나아가 다른 친구들을 '태워주고 싶다'로 발전해나가는 아이들의 심리가 그림책 전체의 흐름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책 속에서 운전석에 탄 아이는 즐거운 놀이를 함께할 친구들을 하나하나씩 태운다. 제일 먼저 삽을, 그 다음에는 양동이를, 또 다음에는 깃발 삼형제를 태우는 식이다. 영아들의 특징인 모든 대상의 의인화를 살려 네 량 짜리 기차를 몰아가는 아이의 모습을 그렸다. 기차가 모래밭에 도착하면 아이들은 삽과 양동이를 이용하여 모래놀이를 한다. 신나는 기차놀이가 즐거운 모래놀이로 끝나게 해 아이들이 만족스럽게 책장을 덮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일파스텔 질감이 느껴지는 터치로 고운 원색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사마장자 우마장자
한겨레아이들 / 송언 지음, 박철민 그림 / 200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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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명작,문학
송언 지음, 박철민 그림
우리의 옛이야기 중 지혜와 꾀로 운명을 극복한 이야기들을 모았다. 저승사자를 속여넘긴 며느리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인 '사마장자 우마장자', 외아들을 잃어버린 아버지가 간절한 기도 끝에 기적을 경험한 이야기인 '죽은 아들이 낳은 손자', "내 복으로 살아요"라고 말해서 집에서 쫓겨나 숯장수와 결혼한 딸의 이야기인 '자기 복에 사는 딸' 모두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렸다.마지막으로 막내딸이 술을 따라 올리고 절을 했어. 황 부자가 막내딸을 바라보며 물었단다."너는 누구 덕으로 먹고사느냐?"막내딸이 또박또박 대답했어."저는 제 덕으로 먹고 살아요."순간 황 부자 얼굴이 하얗게 질려 버렸어. 막내딸이 한 말을 귀엽게 받아들이고 허허 웃어버리면 그만일 텐데, 황 부자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 봐. 황 부자는 막내딸이 아주 못마땅했어. 아직껏 아버지 덕으로 먹고사는 막내딸이 아닌가 말이야. 그렇게 생각하자 황부자 속이 확 뒤집어졌어.-본문 p.84 중에서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사마장자 우마장자 죽은 아들이 낳은 손자 자기 복에 사는 딸
지하철을 타요
와이즈아이 / 아나스타샤 수엔 글, 캐런 카츠 그림, 엄혜숙 옮김 / 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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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아이
창작동화
아나스타샤 수엔 글, 캐런 카츠 그림, 엄혜숙 옮김
깜깜한 터널 속에서 반짝반짝 불빛이 보이고, 휘잉휘잉 바람이 불더니 착착척척 지하철이 들어왔어요. 이제 지하철에 올라타 덜컹덜컹, 쌩쌩 달려 볼까요? 아나스타샤 수엔의 리듬감이 뛰어난 경쾌한 글과 세계적인 작가 캐런 카츠의 화사한 그림을 보면서 멋진 지하철 여행을 떠나 보세요!
컬러 몬스터 컬러링북
청어람아이(청어람미디어) / 안나 예나스 (지은이), 김유경 (옮긴이)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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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아이(청어람미디어)
유아놀이책
안나 예나스 (지은이), 김유경 (옮긴이)
『컬러 몬스터: 감정의 색깔』에서 컬러 몬스터와 배운 다섯 가지 감정들의 색깔인 기쁨-노랑, 슬픔-파랑, 화-빨강, 무서움-검정, 평온함-초록을 응용한 컬러링북이다. 컬러 몬스터는 감정에 따라 몸 색깔이 바뀐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상황들 속에서 컬러 몬스터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일지 상상해보며 감정에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 칠해보게 한다. 장면마다 문장과 컬러 몬스터의 표정에서 감정에 대한 힌트를 발견하고 알록달록 예쁘게 색을 더해보자.컬러 몬스터의 감정을 상상해보며 색칠해보아요! 『컬러 몬스터: 감정의 색깔』에서 컬러 몬스터와 배운 다섯 가지 감정들의 색깔인 기쁨-노랑, 슬픔-파랑, 화-빨강, 무서움-검정, 평온함-초록을 응용한 컬러링북이 출간되었습니다. 컬러 몬스터는 감정에 따라 몸 색깔이 바뀌어요. 이 책은 여러 가지 상황들 속에서 컬러 몬스터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일지 상상해보며 감정에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 칠해보게 합니다. 장면마다 문장과 컬러 몬스터의 표정에서 감정에 대한 힌트를 발견하고 알록달록 예쁘게 색을 더해보세요. 내 손으로 꾸미는 컬러 몬스터의 하루 컬러 몬스터는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요? 발레리나처럼 춤을 춰요, 베란다에 있는 화분에 물을 줘요, 아파서 병원에 누워 있어요, 몬스터 왕국의 왕이 되었어요, 친구가 같이 놀기 싫다고 했어요 등등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어 당황하기도 해요. 하지만 기쁘고 신나는 날들도, 화나고 우울한 날들도 컬러 몬스터에게는 모두 소중한 하루하루랍니다. 내 손으로 직접 컬러 몬스터의 하루를 색칠하고 꾸며보세요. 집에서 놀면 뭐 하니? 컬러링북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코로나 때문에 집 밖에 나가지 못해 답답하고 지루할 때가 많지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게임도 텔레비전도 지겨워졌을 때 컬러링북을 색칠하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도 컬러링북을 색칠하면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답니다. 또,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 가족과 친구들에게 컬러링북을 선물해 보세요. 각자 칠한 컬러링북을 나중에 모아보면 서로 다른 결과물을 보는 재미도 있고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컬러 몬스터’를 시리즈로 만나보세요 짙은 눈썹, 동그란 눈, 삐죽삐죽 머리 모양을 한 주인공 ‘컬러 몬스터’ 시리즈는 스페인·미국·영국·일본·프랑스 등 많은 나라에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성 있는 생김새와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요. 1권『컬러 몬스터: 감정의 색깔』은 감정들이 뒤죽박죽 섞인 컬러 몬스터를 통해 기쁨, 슬픔, 화, 무서움, 평온함 다섯 가지의 감정을 색깔과 연결지어 각 감정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2권『컬러 몬스터 학교에 가다』는 처음으로 학교에 간 컬러 몬스터가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로,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줍니다.
EBS 60분 부모 : 성장 발달 편
지식채널 / EBS 60분 부모 제작팀 글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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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육아법
EBS 60분 부모 제작팀 글
「60분 부모」의 메인 테마 「성장 발달」 편 200명의 전문가와 함께한 7년간의 육아 정보! 「60분 부모」는 요즘 부모, 잘 키우려는 의욕은 넘치지만, 믿고 의지할 곳 없는 초보 부모를 위해 2003년 9월, 시작되었다.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특한 특성을 지닌 요즘 부모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어루만지며,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정보를 가장 신뢰할 만한 전문가의 입을 빌려 전하면서 대한민국의 부모에게 최고의 멘토가 되었다. 지식채널에서 출간한 EBS 「60분 부모」-성장 발달 편은 7년 동안 계속된 「60분 부모」의 방송 내용 중에서 좋은 부모 되는 법과 영유아의 전반적인 성장 발달에 대한 「아이 발달, 부모 성장」, 「쑥쑥! 톡톡! 행복한 육아」편을 정리해 책으로 엮어 초보 부모, 초보 엄마의 육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60분 부모」-성장 발달 편은 아이의 발달에 대한 정보를 담은 ‘부모교과서’로 구성하여 양육환경, 아이의 기질, 발달에 대한 이해, 아이의 욕구를 읽는 법, 먹이는 법, 재우는 법, 씻기는 법, 애착을 형성하는 법, 오감놀이를 하는 법, 어린이집 보내는 법, 또래관계 시작하는 법, 건강이상 체크하는 법, 동네 소아과 이용하는 법, 아픈 아이 돌보는 법, 성교육 하는 법 등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로 꾸몄다. 「60분 부모」에 출연했던 부모들이 속 시원히 육아 고민을 해결했던 것처럼, 이 책은 부모들에게 육아의 대장정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추천의 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자녀교육서 여는 말 〈60분 부모〉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전문가와 함께 최고의 육아 전문가들, 흔들리는 부모 곁으로 다가오다 PART 1 부모 될 준비하셨나요? 부모 공감 편지 01 모든 부모의 멘토 「60분 부모」 02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될 준비 03 진짜 부모가 된다는 것 Bonus Page 결혼한 순간 우리는 이미 부모입니다 - 조선미 교수님의 지상 강좌 PART 2 세상 밖으로 나온 내 아이 부모 공감 편지 01 아이의 탄생, 육아의 시작 02 아이에게 필요한 양육 환경 03 아이의 기질과 발달 사이 Bonus Page 제 멋대로 키운 아이, 더 크게 성공한다 - 윤태익 교수님의 지상 강좌 PART 3 힘내라, 육아의 전진 단계 부모 공감 편지 01 아이를 알면 육아가 보인다 02 초보 엄마를 위한 육아의 기초 03 부모와 아이의 소중한 언어, 애착 04 늦되거나 빠르거나 - 김수연 소장님의 1:1 상담 Bonus Page 엄마가 알아야 할 아기 발달의 핵심 포인트 - 김수연 소장님의 지상 강좌 PART 4 나도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 부모 공감 편지 01 아이 두뇌의 놀라운 비밀 02 바깥세상으로 나간 아이 Bonus Page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두뇌강화 10계명 - 서유헌 교수님의 지상 강좌 PART 5 우리 아이, 건강 주치의 부모 공감 편지 01 아이 건강의 기초 다잡기 02 건강은 식탁에서 시작된다 03 잔병치레에서 벗어나려면 04 고질병, 어떻게 해야 할까? 05 올바른 성교육의 시작 Bonus Page 체질을 알아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 김달래 전문의의 지상 강좌 PART 6 달라지는 육아, 부모의 선택 부모 공감 편지 01 육아, 교육에도 유행이 있다 02 부모의 소신 있는 선택 03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Bonus Page 부모의 비교병이 아이를 병들게 한다 - 유태우 소장의 지상 강좌 전문가 도움말 목록대한민국 대표 부모교육 프로그램, EBS 의 메인 테마 편 드디어 출간! 200명의 전문가와 함께 한 7년간의 육아 정보가 한눈에 펼쳐진다! 이 시대 부모의 멘토가 된 부모라는 이름을 새롭게 만들어주다! 는 요즘 부모, 잘 키우려는 의욕은 넘치지만, 믿고 의지할 곳 없는 초보 부모를 위해 2003년 9월, 시작되었다.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특한 특성을 지닌 요즘 부모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어루만지며,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정보를 가장 신뢰할 만한 전문가의 입을 빌려 전하면서 대한민국의 부모에게 최고의 멘토가 되었다. 지식채널에서 출간한 EBS -성장 발달 편은 7년 동안 계속된 의 방송 내용 중에서 좋은 부모 되는 법과 영유아의 전반적인 성장 발달에 대한 ,편을 정리해 책으로 엮어 초보 부모, 초보 엄마의 육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성장 발달 편은 아이의 발달에 대한 정보를 담은 ‘부모교과서’로 구성했다. 양육환경, 아이의 기질, 발달에 대한 이해, 아이의 욕구를 읽는 법, 먹이는 법, 재우는 법, 씻기는 법, 애착을 형성하는 법, 오감놀이를 하는 법, 어린이집 보내는 법, 또래관계 시작하는 법, 건강이상 체크하는 법, 동네 소아과 이용하는 법, 아픈 아이 돌보는 법, 성교육 하는 법 등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로 꾸몄다. 에 출연했던 부모들이 속 시원히 육아 고민을 해결했던 것처럼, 이 책은 부모들에게 육아의 대장정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각계 전문가들이 선사하는 따뜻한 공감 부모에게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다 ‘내 아이는 잘 자라고 있을까’ 하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발달 문제 ‘아이 공부는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하는 교육 문제, ‘도대체 우리 아이는 왜 그럴까’ 싶을 만큼 부모가 제어할 수 없는 아이의 문제행동, ‘우리 아이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 하는 아이 건강은 물론 ‘우리 부부 이렇게 살아도 될까’ 하는 부부 고민까지, 는 7여 년 간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뤄왔다. 그동안 200여 명이 넘는 전문가가 출연해 부모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육아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요즘 부모들은 ‘죄책감’이 너무 많다. 육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다 보니 지나치게 ‘자기 탓’을 많이 하고, 쉽사리 자신감을 잃는다. 가 부모들에게 찾아주려고 하는 것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이다. 전문가는 출연한 부모의 잘못된 육아방식을 교정해주기보다는 출연한 부모가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아이를 올바르게 키울 것인가에 초점을 둔다. 그렇기 때문에 출연한 부모와 아이를 뼛속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부모들은 고민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얻게 된다. 눈앞에 보이는 표면적인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정말 문제로 만들었던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의 최대 장점인 공감의 측면을 책에서도 전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육아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기본이 되어 바른 육아의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뜻한 공감은 그대로, 전문가의 조언은 더욱 깊이 있게, 눈높이 육아는 상황별로 생생하게!\" ‘아이를 정말 잘 키우고 싶다.’ 이는 이 세상 모든 부모의 화두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데도 어느 경우에나 통하는 만능키는 없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순간순간 닥치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한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과연 제대로 키우고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진 부모를 위해 『60분 부모』는 수많은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판단 기준을 세우게 함으로써 내 아이의 특성에 맞는 양육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부모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학술적이거나 이론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실전에 응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양육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점검해준다. 오랜 기간 몸과 마음이 아픈 아이들과 만나온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병원에 오는 아이들을 진료하며 겪은 다양한 문제를 알아듣기 쉽게 풀어준다. 발달에 문제를 보이는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진단해온 아기발달 전문가는 저마다 다른 아이들의 발달문제를 직접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해법을 제시한다. 아토피 전문 한의사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너무 흔한 질병이 되었지만 부모와 아이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아토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아동심리전문가는 내 아이를 가장 잘 안다는 부모조차 눈치 채지 못한 아이 심리문제를 조목조목 짚어준다. 그 밖에 『60분 부모』에서는 엄마 혼자 문제를 끌어안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가족, 이웃, 전문가, 사회기관의 도움을 받으라고 충고하면서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자고 나면 달라지고 마치 봇물처럼 쏟아지는 자녀양육법 가운데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어떻게 찾아 아이를 제대로 키울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60분 부모』를 읽으며 아이 양육의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BS 60분 부모 - 성장 발달 편』은 어떻게 구성되었나? 1장 ‘부모 될 준비 하셨나요?’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려면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모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인지를 소개하였다. 2장 ‘세상 밖으로 나온 내 아이’에서는 아이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육아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양육환경은 무엇이고 아이의 기질문제와 발달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다루었다. 3장 ‘힘내라, 육아의 전진 단계’에서는 초보 엄마를 위한 육아의 기초를 소개하고 부모와 아이의 소중한 언어인 애착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아이와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자세히 짚어봤다. 그리고 늦되거나 빨라서 오히려 문제가 되는 아이 발달문제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전문가의 진단결과와 해법을 제시하였다. 4장 ‘나도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에서는 모든 엄마의 궁극적 소망인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필요한 기초 지식으로 아이 두뇌의 놀라운 비밀을 알아보고 바깥세상으로 나간 아이를 위한 체험학습 방법, 어린이집 선택 방법 등을 소개했다. 5장 ‘우리 아이 건강 주치의’에서는 아이의 건강 기초 다잡는 방법과 식탁에서 시작되는 아이 건강을 위한 건강한 밥상 차림 방법을 제시했다. 또 아이를 잔병치레에서 해방시키고 고질병을 떨쳐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자료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해법을 풀어놓았다. 6장 ‘달라지는 육아, 부모의 선택’에서는 시대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육아방법과 교육방법의 홍수 속에서 부모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아이를 소신껏 키울지 해법을 제시하고 스스로 자라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가 같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전문가들이 펼치는『60분 부모』만의 지상 강좌 각 장 말미에는 있는 보너스 페이지에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기본 정보와 아이를 키우면서 알아두면 좋을 기초 지식을 분야별 전문가가 귀띔하는 지상 강좌를 실었다. 조선미 교수님은 ‘결혼한 순간 우리는 이미 부모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는 왜 부모 될 준비를 먼저 하고 아이를 맞이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태익 교수님은 ‘제멋대로 키운 아이, 더 크게 성공한다’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멋이 있으니 제멋을 살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소장님은 ‘엄마가 알아야 할 아기 발달 핵심 포인트’에서 아이 의 운동발달, 인지발달, 행동발달을 연령에 따라 세분해서 소개했다. 서유헌 교수님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두뇌강화 10계명’에서 아이 두뇌를 최대한 개발하고 싶어 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 뇌발달에 금과옥조가 될 10가지 지침을 제시했다. 사상체질 전문의 김달래 선생님은 ‘체질을 알아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에서 육아도 아이 체질에 맞게 해야 한다면서 독특하게도 엄마와 아이의 체질에 따른 육아법을 소개했다. 유태우 소장님은 ‘부모의 비교병이 아이를 병들게 한다’에서 부모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비교가 아이에게 어떤 해악을 주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충고했다. 모든 부모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엄친아’ 증후군에서 벗어나 내 아이를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키울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방송과 책에서 부모의 성장을 함께 해주신 전문가 분들(가나다순) -구성애 -김달래 -김수연 -김영훈 -노건웅 -배정원 -서유헌 -오은영 -유미숙 -유태우 -윤태익 -이보연 -이영애 -정지행 -조선미 -차동엽 -하정훈 추천평 EBS 『생방송 60분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겪어야 할 부모의 고통과 자책, 고민 등을 마음 깊이 이해하고 각 가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부모들의 내면의 성장까지 함께했습니다. 방송이 많은 부모에게 도움이 되었듯, 책을 통해 부모들이 자신에게 맞는 육아법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완성된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 역할을 감당하기에 부족했던 사람이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주위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혜로운 부모로 성장해가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부모들이 현명한 부모로 성장하는 길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 김수연 (아기발달 전문가, 김수연아기발달연구소 소장)
빨간사자 아저씨
넷마블문화재단 / 이소라 (지은이)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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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창작동화
이소라 (지은이)
빨간사자 아저씨의 남다른 비밀, "제가 특별하다고요?" 뾰족뾰족, 울퉁불퉁.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이 곳. 빨간사자 아저씨의 특별한 비밀을 만나보길 바란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빨간사자 아저씨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빨간사자 아저씨의 남다른 비밀, "제가 특별하다고요?" 뾰족뾰족, 울퉁불퉁.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이 곳. 빨간사자 아저씨의 특별한 비밀을 만나보세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빨간사자 아저씨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꼬마 토끼는 행복한 동물 마을에 살아요. 코코 할아버지의 잡화점과 두두 아주머니, 홍홍 삼촌을 지나 들른 곳은 바로 빨간사자 아저씨의 아이스크림 가게예요. 그런데 알록달록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파는 빨간사자 아저씨는 왜 머리에 손을 올리고 있을까요? 뜨끈뜨끈 머리에서 열이 나나? 톡톡톡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나? 달콤하고 맛있는 사탕을 숨겨 뒀을지도 몰라! 항상 머리에 손을 올리고 다니는 빨간사자 아저씨의 특별한 비밀은 무엇일까요? ▶ 어깨동무문고는 장애인부터 사회적 약자까지,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발간하고 있는 그림책 시리즈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합니다. 잡화점 안에는 구멍이 난 양말, 손가락이 아주 많은 장갑, 크기가 다른 구두같이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아. 알록달록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파는 빨간사자 아저씨가 있어.빨간사자 아저씨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과를 닮았어!
지구가 뜨거워져요
웅진주니어 / 정창훈 지음, 김병하 그림 / 20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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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정창훈 지음, 김병하 그림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는 이유, 그로 인한 피해를 과학적, 환경적 측면에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지구 온난화가 결국은 인간의 더 편리한 생활에 대한 이기적 욕구 때문임을 알려주며, 가까운 거리는 걷기, 에너지 절약, 나무 심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높아져 가라앉는 나라도 있어요. 거대한 태풍이 오고, 사막이 넓어지기도 합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요?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다닐 때, 화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 때,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 때 모두 이산화탄소가 나와요. 석유나 석탄을 태울 때 이산화탄소가 나오거든요. 이렇게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는 대기로 날아가 쌓이게 되지요. 지구가 더워지는 것은 바로 우리 때문이에요. -본문에서
[베오영] Glad Monster, Sad Monster (Hardcover + CD)
제이와이북스 / Ed Emberley & Anne Mirana / 20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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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북스
영어그림책
Ed Emberley & Anne Mirana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양한 감정을 나타내고 있는 괴물들의 얼굴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합니다. 까만색 바탕 위에 선명한 원색의 괴물들이 다양한 얼굴 표현으로 감정을 잘 나타내고 있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직접 얼굴에 대어 볼 수 있는 가면이지요. 가면을 써보고 자신의 감정을 엄마와 함께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력, 언어발달을 키울 수도 있는 그림책입니다. 감정 표현과 더불어 다양한 색깔을 함께 익힐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괴물이지만 무섭지 않고 오히려 귀여운 모습입니다. 생일 선물을 열어 볼 때나 공을 차며 놀 때, 아이스크림을 소리내면서 먹거나 친구들과 춤추며 놀 때 기쁘다고 말하는 노란괴물! 옆에 있는 노란색 괴물 가면을 써 보고 무엇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지 이야기 해보세요. 또한 파란 괴물은 눈사람이 녹는 것을 쳐다 볼 때나 가지고 있던 파란색 풍선이 날아갈 때나 행진하는 날 비가 오면 슬프다고 말합니다. 아기의 요람을 흔들어 주고, 강아지를 안아줄 때 사랑을 느낀다는 분홍색 괴물, 천둥 소리를 들을 때나 침대 밑에 무엇이 숨어있지 않나 무척 걱정스럽다는 주황색 괴물, 우스꽝스런 모습의 보라색 괴물, 화가 난 빨간 괴물, 무서운 얼굴을 하고 Boo!라고 외치며 다른 괴물 친구들을 도망가게 만드는 초록괴물 그러나 오히려 초록 괴물이 다른 괴물 친구들을 피해서 도망가는 재미있는 장면이 마지막 장에 나온답니다. - 다양한 색 : yellow, blue, pink, orange, purple, red, green - 여러 감정 표현 : glad, sad, love, worry, silly, angry, scary 을 익힐 수 있습니다
고양이 학교 2
문학동네어린이 / 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 200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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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명작,문학
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1권 1. 고양이 모리에게 편지가 왔어요 2. 오래된 약속 3. 고양이의 노래 4. 수정 고양이 반 5. 마법의 칼 6. 수정동굴 속의 신음 소리 7. 그림자 고양이 8. 바이킹 패거리와 마술 시합 9. 삼총사의 대장 10. 벌을 받는 바이킹 패거리 11. 예언의 고양이 12. 수정동굴의 비밀 13. 고양이들이 마술수업 14. 재미있는 마술 연습 15. 미술시간의 귀신 소동 16. 숲 속에서 생긴 일 17. 수정동굴 속으로 2권 1. 고양이의 혼 2. 마법의 선물 3. 조조가 수정동굴에서 사라졌어요 4. 함정 5. 사라진 종들의 무덤 6. 노르웨이의 전사 7. 바이킹의 이야기 8. 고양이의 혼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어요 9. 아포피스의 때 10. 버들이가 민준이에게 편지를 썼어요 11. 허깨비들 12. 어머니들 13. 우체통 고양이가 삼색이와 싸웠어요 3권 사라진 우체통 고양이 인드라의 구슬 숨은 그림 만들기 이 세상에 모범생은 없다 외톨이가 된 모리 다가온 아포피스의 날 쓰레기 대소동 어른들은 이상해 죽음의 문 내가 그대를 구하리라 촛불을 켜든 용 검은 무사의 눈물 불새의 수수께끼 4권 죽음의 나라, 망각의 땅 그림자 동굴의 전투 나는 그대 눈동자 속에 있으리 세나가 말을 하게 되다 꼬깜 고양이가 사라졌어요 우체통 고양이를 찾으러 가다 뽕나무 할아버지 서쪽 끝의 화염산 불길 속에서 그루의 물푸레나무 꼬깜 고양이의 행방 수상한 그림자들 그림자의 영역 5권 1. 대지의 빛 2. 쓰레기 매립지에서 3. 모리가 새끼를 낳았어요 4. 기둥이의 대활약 5. 그림자 고양이 동굴에서 생긴 일 6. 평범한 힘 7. 아포피스의 밤 8. 수정돌을 깨뜨려라 9. 마첸의 하늘 그물 10. 인드라의 구슬 그물 11. 밤의 모임들 12. 마법의 칼 13. 꼬깜 고양이의 정체 14. 사라진 수정 마법 15. 고양이의 노래
초딩, 자전거 길을 만들다
소나무 / 박남정 글, 이형진 그림 / 2008.10.29
8,500
소나무
학습일반
박남정 글, 이형진 그림
서울 당산초등학교 5학년 2반 아이들과 배성호 선생님이 2006년 실제로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쓴 동화책. 학기 초 어느 날, 이제부터 학교에 자전거를 타고 올 수 없다는 '자전거 금지령'이 내린다. 학생들이 자전거를 상가 앞에 아무렇게나 세워둬서 주민들의 항의가 있었다는 것과 자전거가 위험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통학로에 자전거도로를 만들어달라고 서울시장님께 편지를 쓰기로 한다. 또한, 자전거 동아리를 만들어 자전거도로에 대해 공부하고, 학교 주변 도로를 탐험하며 자전거도로가 어디에 생기면 좋을지 연구하고, 자전거도로가 왜 필요한지 영상도 만든다. 자전거도로 만들기 활동은 어느새 즐거운 놀이, 살아있는 공부가 되었다. 자전거도로 때문에 왜 이렇게 시간을 낭비해야 하느냐는 아이들 사이의 갈등,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염려…. 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이런 시간을 지나며 의견 차이를 조정하고, 스스로 결정한 일에 책임지며,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법을 배운다.1. 신나는 시험 2. 우리끼리 여는 재판 3. 카라카스의 아이들처럼 4. 자전거 도로가 필요해 5. 우리가 할 수 있을까 6. 너희들이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 7. 달려라! 자전거 동아리 8. 우리도 자전거를 타고 싶어요 9. 자전거가 달리려면 10. 와, 우리가 해냈다! 세상을 바꾼 신기한 물건, 자전거자전거도로를 만든 아이들 ∴ 2006년 서울 당산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이 자전거도로를 만든 실제 이야기입니다. ∴ 아이들도 사회의 변화를 만드는 당당한 일원임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 아이들이 자전거도로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민주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 자전거도로를 만들면서 아이들 마음에도 새로운 길이 열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 자전거의 역사, 환경을 지키는 자전거,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외국의 자전거도시 사례까지 자전거에 대한 상식을 담았습니다. 자전거 금지령 학기 초 어느 날, 난데없이 이제부터 학교에 자전거를 타고 올 수 없다는 ‘자전거 금지령’이 내립니다. 이유는 학생들이 자전거를 학교 앞 상가에 아무렇게나 세워둬서 주민들의 항의가 있었다는 것과 자전거를 타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술렁대지요. 교과서에서는 환경과 건강에 좋은 자전거를 많이 타야 한다고 하면서 왜 우리에게는 자전거를 타지 못하도록 하냐고 항의하는 아이들과 자전거를 제대로 관리도 못했으니 탈 자격이 없다는 아이들이 팽팽하게 맞서지요. 선생님의 제안으로 아이들은 이 일에 대해 판결문 쓰기를 하게 되는데, 판결문 발표로 다시 시끄러워진 교실이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진 것은 민우의 판결문 때문이었습니다. “판사 강민우는 이 사건의 책임이 서울시에 있다고 판결합니다. 자전거 타기가 위험해진 것은 학생들이 잘못 타서가 아닙니다. 서울시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도로나 교통표지판 같은 것을 제대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싶어요 아이들은 통학로에 자전거도로를 만들어달라고 서울시장님께 편지를 쓰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전거 동아리를 만들어 자전거도로에 대해 공부하고, 학교 주변 도로를 탐험하며 자전거도로가 어디에 생기면 좋을지 연구하고, 자전거도로가 왜 필요한지 영상도 만듭니다. 자전거도로 만들기 활동은 어느새 즐거운 놀이, 살아있는 공부가 되고 있었지요. 자전거도로 때문에 왜 이렇게 시간을 낭비해야 하느냐는 아이들 사이의 갈등, 학교 선생님들의 걱정어린 염려, 공부 시간을 뺏길까 걱정하는 학부모님들…. 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이런 시간을 지나며 의견 차이를 조정하고, 스스로 결정한 일에 책임지며,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법을 배웁니다. 초딩, 일을 내다 - 아이들도 당당한 사회의 주인 어른들은 언제나 아이들을 불완전한 존재, 어리숙한 존재, 어른의 보호가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초등학생을 뜻하던 ‘초딩’이 어리석고 무례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 되어버린 것처럼요.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들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토론했고, 어려움 속에서도 결정한 것을 행동을 옮겨 마침내 목표를 이뤄냈습니다. ‘초딩’들이 이렇게 일을 낸 거지요. 목표가 이루어졌는지 아닌지는 사실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도 당당한 사회의 일원임을 아이들 스스로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서울 당산초등학교 5학년 2반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서울 당산초등학교 5학년 2반 아이들과 배성호 선생님입니다. 2006년에 실제로 일어났던 이야기를 동화로 쓴 것이지요. 배성호 선생님은 교과서 바깥의 살아있는 세상을 아이들과 느끼고 토론하는 수업을 해왔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체험학습, 한강 역사 탐험을 벌이는가 하면, 이주노동자가 교실로 찾아와 한국에서 살아가는 생활과 자신의 나라 문화를 소개하고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지요. 그 아이들이 이제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들려주었습니다. 또 다른 어린이들에게는 제 또래의 아이들이, 멀리 외국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해낸 일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자전거 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시는 최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2년까지 서울 주요 도로를 자전거로 거침없이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존 도로의 한 차선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들고, 자전거를 300대 이상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 20곳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면 차량 운행이 감소되고, 이는 대기오염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 연간 경제효과는 5,47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온실가스인 CO2 가스 감축효과는 말할 것도 없지요. 서울시뿐만 아니라, 자전거도시 상주를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인천, 울산, 창원 등 전국의 주요 도시들도 자전거도시를 선포하고 앞 다투어 자전거도로 확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환경의 시대,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는 가까운 미래에는 생활이 되어야 할 교통수단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이들과 여러 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이 다녔던 길로 두루 다니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서울 시장님께안녕하십니까?저는 서울 당산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2반 강민우입니다. 지난번에 편지를 드렸을 때 비서관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저희 반 아이들은 답장을 보내주지 않으셔서 섭섭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실망하지 않고 자전거 도로 동아리를 만들어 다시 계획을 추진하게 되어 이렇게 편지 드립니다.서울 시장님! 자전거는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고 위험이 매우 높고 학교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 못합니다. 저희 계획을 다시 한 번 자세히 보시고 추진해주십시오!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서울 당산초등학교 5학년 2반 자전거 도로 만들기 동아리 모임장 강민우 올림
세상을 보는 눈, 지도
문학동네어린이 / 청동말굽 지음, 낙송재 그림, 한영우 감수 /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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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역사,지리
청동말굽 지음, 낙송재 그림, 한영우 감수
오늘날처럼 인공위성이나 비행기가 없던 시절에도 우리 조상들은 실제 땅과 거의 흡사한 지도를 만들어 냈다. 정확한 방위를 알아보기 위해 범철이라는 나침반이 있었고, 거리와 면적을 재는 '기리고차'라는 수레가 있으며, 정확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삼각측량법을 사용했다. 이렇게 측량된 자료를 토대로 풍수지리에 통달한 상지관과 나라에 소속된 화가들이 지도를 만들었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 개인이 조사를 바탕으로 정확한 지도를 만들었는데, 널리 알려진 '대동여지도'가 그 대표적인 지도이다. 대동여지도는 정확성도 훌륭했지만, 첩으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기 편리했다. 옛사람들은 지도를 여행할 때, 전쟁을 할 때, 위급한 사항을 연락할 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다. 또, 사실감있고, 섬세하게 그려진 옛날 지도는 그 자체로 훌륭한 예술 감상품이기도 하다. 옛사람들이 그린 지도를 통해, 우리 땅 구석구석을 이해하고, 옛날 사람들의 세계관과 국토관을 아울러 파악할 수 있다. 보물 제850호 '대동여지도'의 도판을 비롯, 봉화의 위치가 표시된 국방용 지도 '해동팔도봉화산악지도', 고지도 중 제일 정밀한 '동여도',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미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전주지도' 등 역사적.미적 가치가 높은 옛 지도들이 모두 수록되었다.세계 여러 나라와 가까워질수록 우리 땅을 제대로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우리 땅 구석구석을 잘 알아야 나라를 지키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전국 방방곡곡을 잇는 도로나 뱃길을 알아야 물건들을 서로 나눌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그럼 옛날에는 어떻게 지도를 만들었을까요? 무턱대로 높은 산에 올라가 내려다본다고 지도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조상들은 땅의 모양을 지도에 정확하게 옮기기 위해 여러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풍수지리에 따라 땅의 기운을 살피고, 거리와 방향을 잴 수 있는 도구도 사용하였습니다. 옛 지도를 공부하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지도를 만드는 법을 끊임없이 연구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지도 만드는 기술은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도 뛰어났습니다.-본문 p.26 중에서
1Q84 1
문학동네 / 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윤옥 옮김 /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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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윤옥 옮김
당신의 하늘에는 몇 개의 달이 떠 있습니까?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을 집대성한 5년 만의 신작!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후 5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1Q84』제1권. 해마다 노벨상 후보에 거론되며,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가 이번에는 두 남녀의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1Q84\'를 헤쳐나가며 겪게 되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과 흡인력이 돋보인다. 스타일리시한 여자 암살자 아오마메와 작가지망생 덴고. 꽉 막힌 고속도로의 비상계단을 내려오면서 다른 세계로 접어든 아오마메와, 천재적인 문학성을 가진 열일곱 소녀 후카에리를 만나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덴고 앞에 \'1Q84\'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들은 몇 개의 달이 떠 있는 하늘 아래에서 만나게 될까? 하루키는 이 작품을 쓰면서 바흐의 구성을 염두에 두었다고 말한다. 12음계를 균등하게 사용한 48곡을 1권과 2권에 절반씩 배치한 곡처럼, 이 소설도 1권 24장과 2권 2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루키의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야나체크의 , 마이클 잭슨의 등 다양한 음악이 곳곳에 흐른다.제1장 아오마메 Q 겉모습에 속지 않도록 제2장 덴고 Q 조금 특별한 아이디어 제3장 아오마메 Q 변경된 몇 가지 사실 제4장 덴고 Q 당신이 그걸 원한다면 제5장 아오마메 Q 전문적인 기능과 훈련이 필요한 직업 제6장 덴고 Q 우리는 꽤 먼 곳까지 가게 될까 제7장 아오마메 Q 나비를 깨우지 않도록 아주 조용히 제8장 덴고 Q 모르는 곳에 가서 모르는 누군가를 만나다 제9장 아오마메 Q 풍경이 변하고 룰이 바뀌었다 제10장 덴고 Q 진짜 피가 흐르는 실제 혁명 제11장 아오마메 Q 육체야말로 인간의 신전이다 제12장 덴고 Q 당신의 왕국이 우리에게 임하옵시며 제13장 아오마메 Q 천부적인 피해자 제14장 덴고 Q 대부분의 독자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것 제15장 아오마메 Q 기구에 닻을 매달듯 단단하게 제16장 덴고 Q 마음에 든다니 정말 기뻐 제17장 아오마메 Q 우리가 행복하든 불행하든 제18장 덴고 Q 더이상 빅 브라더가 나설 자리는 없다 제19장 아오마메 Q 비밀을 함께 나누는 여자들 제20장 덴고 Q 가엾은 길랴크 인 제21장 아오마메 Q 아무리 먼 곳으로 가려고 해도 제22장 덴고 Q 시간이 일그러진 모양으로 흐를 수 있다는 것 제23장 아오마메 Q 이건 뭔가의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제24장 덴고 Q 여기가 아닌 세계라는 것의 의미는 어디 있을까당신의 하늘에는 몇 개의 달이 떠 있습니까? 전세계 독자가 손꼽아 기다려온 무라카미 하루키 5년 만의 신작 장편!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 읽기를 멈출 수 없는 놀라운 흡인력, 이전 작품을 모두 끌어안으면서도 확연한 한 획을 긋는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결정판! 지금, 일본은 『상실의 시대』 이후, 또다시 ‘무라카미 현상’으로 온통 떠들썩하다. 해마다 노벨상 후보에 거론되며,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그가 이후 7년 만에, 이후 5년 만에 출간한 신작 장편소설 『1Q84』는 출간되기 전 예약 판매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당일인 5월 29일 하루에만 68만 부가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발매 10일 만에 100만 부가 팔려나갔으며, 발매 두 달이 채 안 된 7월 말까지 모두 223만 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Q84』를 펴낸 신초샤新潮社는 출간하자마자 책이 매진되어 품절사태가 빚어지자, “이는 이례적인 속도다. 전국적으로 품절상태라 6월 11일 이후에나 책을 시장에 내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초샤는 초판으로 1권을 20만 부, 2권을 18만 부 인쇄했으나, 아마존 저팬에서 예약판매분이 모조리 팔려버리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 출간하기도 전인 5월 22일에 각각 5만 부를 추가 인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행 후 보름 남짓은 대부분의 서점에서 ‘품절→재입고’ 안내가 번갈아 공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점에서 품귀현상을 빚으며 일본 독자들이 줄을 서서 구했던 『1Q84』 1,2권은 출간 3개월 만에 2009년 일본 전체 서적 판매 1위에 올랐고, 현재도 일본 대형서점 기노쿠니야의 문학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2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소설이 불러온 인기는 관련서적과 음반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일본 소니뮤직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소설 속 주인공인 아오마메가 택시 안에서 듣는 곡인 야나체크의 는 발매 후 9년 동안 2천 장이 팔렸는데, 『1Q84』가 출간된 뒤 일주일 만에 주문이 9천 장까지 쇄도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러시아 작가 체호프의 여행기 『사할린 섬』은 1950년대에 출간된 이후 절판되었다가, 갑자기 주문이 밀려드는 바람에 1950년대에 출간된 판본을 수정하지 않고 바로 중쇄를 찍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일본 서점가에서는 ‘하루키 특집’을 게재한 『군상』과 『문학계』2009년 8월호가 문예지로서는 대단히 이례적으로 전권 매진되었고, ‘『1Q84』 읽기’ 및 하루키와 관련된 내용을 수록한 서적이 5종 이상 출간되었으며, 판매 호조에 힘입어 그 수는 더 늘어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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