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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국어 초등어휘 1.2학년 심화 3 (어휘력 A-6)
주니어김영사 / 스쿨라움 편집부 엮음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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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논술,철학
스쿨라움 편집부 엮음
어휘 학습뿐 아니라 사고력까지 키워 주는 과학적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어휘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어휘부터 차근차근 학습하도록 하였다. 또, 여러 가지 전략을 이용하여 어휘간의 관계와 어휘의 다양한 활용에 접근하도록 하였다.공습국어 어휘력 A.1 1회 ~ 30회 정답 공습국어 어휘력 A.2 1회 ~ 30회 정답공부습관 잡는 학습지 시리즈 독해력 향상을 위한 어휘력 강화 프로그램 - 어휘력은 암기가 아니라 생각하는 습관입니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어휘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어휘부터 차근차근 학습합니다. 여러 가지 전략을 이용하여 어휘간의 관계와 어휘의 다양한 활용에 접근하도록 합니다. 은 어휘 학습뿐 아니라 사고력까지 키워 주는 과학적 프로그램입니다. 어휘력은 암기가 아니라 생각하는 습관입니다. 모든 어휘를 암기한다면 평생에 걸쳐 익혀도 부족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단어로부터 개념을 확장하여 생각할 때 보다 쉽게 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글을 읽으며 생각하는 힘이 곧 어휘력을 강화시키는 습관입니다. 어휘력,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전략이 필요합니다. 국어 능력은 하루아침에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어휘는 그 수가 어마어마하고 형태와 의미 관계 또한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단순히 외우는 것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암기의 결과물은 오래 기억되지 않고, 상황에 따른 응용 또한 어렵습니다. 국어 어휘력 강화 전략을 따라가다 보면 어휘에 대한 감을 키울 수 있고, 어떤 어휘를 보더라도 전략에 따라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공습 국어 어휘력은 하나를 알면 열을 깨치는 전략을 보여 줍니다. 어휘에 접근하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한 개의 어휘와 의미상 연결을 갖는 또 다른 어휘들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휘를 다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의 어휘와 연결되는 다양한 어휘의 뜻과 쓰임새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국어 어휘력 강화 습관,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어휘력 강화 습관을 키워 주는 1회 훈련 사이클을 완료하는 데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어휘력은 사고력의 출발인 독해력의 기초입니다. 어휘력과 독해력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핵심을 쏙쏙 뽑아내는 전략적인 독해력에 뜻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는 어휘력이 더해진다면 국어뿐 아니라 다른 어느 학습과 활동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공습 국어 어휘력을 통해 학교 공부가 쉬워집니다. 국어 어휘력은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나오는 어휘, 그리고 그것들과 깊은 연관을 갖는 어휘를 이용하여 전략 훈련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교과목의 어휘 뜻을 살펴보면서 선행학습과 복습에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교 공부가 쉬워집니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SBS 스페셜제작팀 글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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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웅진씽크빅)
육아법
SBS 스페셜제작팀 글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밥상머리 교육의 비밀 정기적인 가족식사 만으로 아이의 지능발달은 물론 엄청난 학습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최근 수많은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며 가족식사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건설, 조선업을 발전시킨 ‘정주영가’는 새벽 5시 가족 식사시간에 경영 수업을 했으며, 정치 명가 ‘케네디가’는 사회 리더로서의 필수 자질을 식탁에서 익혔다. 쉽게 말해 적절한 시기의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은 아이의 인생에 상상도 못할 만큼 큰 영향을 준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런 결과를 어떻게 일어나는 걸까? 가족 식사 대신 사교육으로 일관하는 한국의 교육 문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잃고 있는 걸까? 바쁘게 돌아가는 무한경쟁 사회에 적합한 밥상머리교육의 비책은 없는 것인가? 이 책은은 연구 기관에서 검증된 가족 식사의 비밀을 밝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통해 잃어버린 밥상머리 교육의 의미와 실천법을 제시한다. 미래의 경쟁력은 밥상머리 교육에 있다 _문용린(전 교육부장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아이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시간 _서형숙(‘엄마학교’ 원장) Part 1 인생 최고의 교실 밥상머리 1. 대한민국 상위 1% 아이들의 공통점 전두엽을 발달시키는 가족식사 대화 | 가족식사와 학업 성적의 관계 2.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밝혀낸 밥상머리의 비밀 - 연구진을 놀라게 한 식탁 위 녹음기 연구진의 예상을 100% 벗어난 실험 결과 | 아이는 식사 중에 가장 많은 어휘를 배운다 | 평생 가는 밥상머리 교육 - 학습의 매튜효과 3. 하루 20분 가족식사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집중력을 강화하는 결정적 20분 | 담화식 대화 vs 설명식 대화 | 식탁 앞, 아이의 말문이 터지기까지 4. 언어발달의 촉진제, 설명식 대화 식탁 위의 화제가 풍부한 이유 | 공통의 경험으로 이해력을 높인다 | 다양한 화제가 도출되는 식탁의 돌발 상황 | 아이에게는 ‘나 홀로’ 밥상, 한국의 가족식사 5. 하버드대학 교수들이 말하는 가장 좋은 조기교육 식사 중에 이루어지는 확장담론 | 모방심리의 놀라운 효과 | 단어 하나가 추론력으로 발전하기까지 6. 지능발달의 보고, 밥상머리 대화 기억력이 크는 진짜 이유 | 아이를 달변가로 만드는 법 명사의 밥상 1 인생의 지혜를 대물림한다 | 카이스트 유룡 교수 명사의 밥상 2 홀어머니와 함께한 식탁 | 버락 오바마 대통령 명사의 밥상 3 밥상머리 교육은 부부의 콤비 플레이 | 밀레 코리아 사장 안규문 Part 2 뇌를 키우는 밥상 대화의 모든 것 1. 340g 뇌의 경이로운 비밀 두뇌발달의 결정적 시기 | 도토리 속의 떡갈나무 2. 식사 중에 이루어지는 연령별 두뇌발달 1~2세(0~24개월) : 가장 필요한 것은 밥상에서의 관심 | 3~6세(25~72개월) : 식사 준비 과정부터 동참시켜라 | 초등학생 : 밥상에서 배려를 가르쳐라 3. 성공의 키, 만족지연능력 - 한국의 전통 밥상에서 배운다 성공을 부르는 만족지연능력 | 만족지연능력을 제대로 키워주려면? | 전통 밥상 교육에서 배워야만 하는 것 4. 10대에 다시 찾아오는 ‘생후 3년’의 기적 - 10대의 전두엽은 밥상에서 자란다 평생을 걸쳐 변화하는 뇌 | 두뇌의 재도약을 이루는 사춘기 |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려면? | 아침상에서 아이의 미래를 조각해내다 5. 사춘기 뇌 발달은 가족식사에 달려있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사춘기의 뇌 | 반항아를 모범생으로 바꾸는 가능성 | 가족식사를 위한 귀가 작전 | 변하지 않는 교육 원칙 6. 가족식사에서 나오는 옥시토신의 비밀 10대의 뇌는 옥시토신이 키운다 | 옥시토신을 자극하는 부모의 말 한마디 | 미국 브라이언의 집에서 벌어진 일 | 부모와 친밀도를 높이는 단 하나의 방법 7. 일본, 밥상머리 교육의 부재가 낳은 비극 어느 초등학생이 그린 식탁의 그림 | 혼자 밥을 먹는 아이에게 생기는 문제들 | 같이 먹는 습관도 대물림된다 | 가족 밥상은 선순환의 시작 8. 아이가 바라는 가족식사 식탁에 앉은 아이의 속마음 | 10대를 위한 가장 좋은 예방접종 |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명사의 밥상 4 밥상 위의 경영 수업 |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명사의 밥상 5 휴대전화도 문자도 없는 가족만의 시간 | 전 스타벅스 CEO 짐 제프리 명사의 밥상 6 유대인의 전통을 가족식탁으로 | 미리엄 와인스타인 Part 3 성공적인 가족식사의 7가지 열쇠 - 실전편 1. 우리 가족의 식사 의식 만들기 반복적인 훈련이 식사 의식을 만든다 | 예절은 최소화하고 가족 전통은 풍부하게 | 우리 집만의 의식을 만들어라 | 일상 공간과 가족 식탁의 분리 |식사 준비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켜라 | 가족의 일과는 식사를 중심으로 2. 밥상 대화를 이어가는 3단계 기술 1단계 - 대답을 기대하지 말고 질문 던지기 | 2단계 - 공감과 경청을 통한 방향 제시 | 3단계 - 관심사를 토론으로 연결시키기 3. 아이를 밥상으로 유혹하려면 오감을 만족시켜라 | 시키고 싶은 것을 부모가 먼저 해라 | ‘권위적’인 밥상 대신 ‘권위 있는’ 밥상을 만들어라 4. 바쁜 일상에서 식탁을 사수하는 법 전교 1등이 가족식사를 많이 할 수 있는 이유 | TV 없이 식사하는 법 | 휴대전화는 퇴출 대상 0순위로 | 문명의 습격에서 가족식탁 대화를 지켜야 하는 이유 5. 완벽한 밥상머리 교육은 없다 슈퍼우먼이 되려고 들지 마라 | 분위기에 좌우되지 마라 | 생각만큼 어렵지 않은 좋은 부모의 요건 6. 바쁜 것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 - 평범한 가정의 실천 사례 식탁에서의 거리는 마음의 거리이다 |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의 퇴행현상 | 아빠와의 아침식사가 가져온 변화 7. 아빠가 함께하는 밥상은 이렇게 다르다 성 구분이 아닌 역할 구분 | 아빠만이 식탁에 가져올 수 있는 것 | 전문가가 말하는 아빠의 역할 | 아빠 역할 진단표 명사의 밥상 7 밥상 위의 난상토론 | 연기자 최불암 명사의 밥상 8 말없이 전해지는 내림 교육 | 연기자 강부자 명사의 밥상 9 10년 계획을 세우는 교육 사령탑 저녁 밥상 | 공병호 Part 4 잃어버린 밥상머리 되찾기 4주 프로젝트 1. 문제아는 없다, 문제 밥상만 있을 뿐 케이스 소개 | 관찰과 진단 | 문제적 밥상머리 바로 잡기 2. 1주 스스로 식탁을 지키게 하라 일정한 자리를 고수하라 | 가족의 서열을 분명히 밝혀라 | 어떤 이유가 있어도 다투지 마라 | 밥상머리 교육 1주의 풍경 3. 2주 자기조절을 강화하라 차례를 지켜 말하게 하라 | 표현은 도와주고 잘못된 말투는 바로 잡아라 | 하루 일과를 순서대로 표현하게 하라 | 밥상머리 교육 2주의 풍경 4. 3주 가족 대화 방법을 익혀라 오픈형 질문을 던져라 | 단어를 연결하는 훈련을 시켜라 | 밥상머리 교육 3주의 풍경 5. 4주 밥상교육의 효과를 타영역으로 확장하라 적절한 보상으로 독려하라 | 집밖 생활을 점검하라 | 상대의 감정을 살피게 하라 | 밥상머리 교육 4주의 풍경 6. 밥상머리를 되찾아주는 식사 중 대화법 성장 단계에 맞춰 대화하기 | 밥상 앞에서 버려야 할 대화에 대한 착각 |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생활 요령 | 밥상머리 대화를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언어 발달 지표 명사의 밥상 10 학교 밖의 교실 | 경영컨설턴트 겸 베스트셀러 작가 제프리 폭스 명사의 밥상 11 부엌을 최고의 학습터로 만들다 | 미국 이중 언어교육 시스템의 선구자 장병혜 엮은이의 말 | 밥상머리의 기적은 부모에게 더 크게 일어난다 | 송현숙“하루 20분 가족식사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 아이는 책을 읽을 때보다 10배 넘는 어휘를 식탁에서 배운다 - 하버드대학 연구진 연구 결과 ▶ 가족과의 식사 횟수가 적은 아이는 흡연, 음주 경험률이 높다 - 콜롬비아 대학 카사(CASA) 연구 결과 정기적인 가족식사 만으로 아이의 지능발달은 물론 엄청난 학습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최근 수많은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며 가족식사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건설, 조선업을 발전시킨 ‘정주영가’는 새벽 5시 가족 식사시간에 경영 수업을 했으며, 정치 명가 ‘케네디가’는 사회 리더로서의 필수 자질을 식탁에서 익혔다. 쉽게 말해 적절한 시기의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은 아이의 인생에 상상도 못할 만큼 큰 영향을 준다는 말이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생기는 걸까? 가족 식사 대신 사교육으로 일관하는 한국의 교육 문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잃고 있는 걸까? 바쁘게 돌아가는 무한경쟁 사회에 적합한 밥상머리교육의 비책은 없는 것인가? SBS 정통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스페셜이 2009년 방송한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은 전통적 가치로만 여겨지던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재조명을 시도했다. 한국에서 가족식사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사이.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현재 밥상머리 교육의 열풍이 일고 있었다. 그 바탕에는 밥상머리 교육이 아이의 두뇌 발달과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놀라운 연구결과들이 있다. 하루 20분의 밥상머리 대화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상호관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는 새로운 이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은 SBS스페셜에서 방송된 내용은 물론, 미처 방영되지 못한 세계 각지의 사례, 전문가 인터뷰, 과학적 실험과 더불어, 구체적인 실천법까지 제시한다.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구체적 지침을 함께 다루고 있는 이 책이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1) 대한민국 상위 1% 아이들의 공통점 요즘 보기 드문 아들 셋, 딸 둘의 많은 자녀를 둔 박진수 씨 가족. 입시를 앞둔 장남 범진이는 이미 미국 5개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이고, 둘째 세진이 역시 외고를 다니며 유학을 준비중이다. 나머지 동생 셋 모두 우등생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이른바 ‘엄친아’ 가정이다. 또 다른 엄친아 가정인 오진균 씨 가족. 쌍둥이 자매는 늘 전교 1등을 다툴 정도이고, 오빠 진승이 역시 같은 전례로 명문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이 두 가정의 공통된 공부비법은 바로 가족식사.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식사만큼은 함께하는 것이 이 두 가정의 원칙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0개 중고등학교의 전교 1등생 중 주중 10회 이상 가족식사를 한다는 대답이 40%에 육박했다. 비밀은 밥상머리에서의 가족대화에 있었다. 2) 밥상머리의 가족 대화는 왜 특별한가? 가족식사는 단순히 영양 섭취만이 목적이 아니다. 우리 뇌에는 식사를 할 때 ‘옥시토닌’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는 특효약이다. 특히 부모 형제를 비롯한 가까운 사람과 함께 밥을 먹을 때 옥시토닌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이는 정신적 만족감과 함께 학습 동기를 일깨우는 훌륭한 매개체로 작용한다. 3) 하버드대학 연구진을 놀라게 한 밥상머리의 비밀 80년대부터 하버드대학 연구진은 보스턴의 저소득층 83가구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언어 습득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다른 어떤 조건보다 가족식사를 많이 하는 아이들의 어휘 습득력이 월등하게 나타난 것이다. 아이가 습득하는 2,000여 개의 단어 중 독서로 얻는 단어는 140여 개인 반면, 가족 식사로 얻는 단어는 무려 1000여 개에 달했다. 또한 콜롬비아대학 카사(CASA) 연구진이 청소년 1,2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가족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A학점을 받은 비율이 약 2배 정도 높았다. 두 연구 기관의 실험 결과가 이렇게 나타난 이유는 가족식사에서 예측 불가능한 모든 종류의 대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는 설명식 대화로 식사중에 일어나는 설명식 대화로 인해 새로운 단어를 익히는 것은 물론 언어구사능력까지 익혀 풍부한 어휘력을 갖게 된다. 이는 추후 학교에 진학했을 때 학업능력의 바탕이 된다. 4) 세계적 명사들의 공통점, 가족식사 60여개 회사의 자문을 맡은 컨설팅 회사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제프리 J 폭스(Jeffrey J. Fox). 전 세계적으로 경영서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한 그는 자수성가한 유명 CEO들의 식탁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그가 만난 CEO 중 16세에 슈퍼마켓 점원에서 스타벅스 최고 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스타벅스 전 회장 ‘짐 도널드(Jim Donald)’는 저녁 식탁 자리에서 상대가 누구든 존중하라는 어머니의 교훈을 경영철학을 삼았다. 뉴욕양키즈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George M. Steinbrenner III)’의 부친은 식사중에 어린 조지에게 달걀 장부를 상세히 기록하는 것으로부터 비즈니스를 가르쳤고, 세계적인 주방장 ‘자크 페핀(Jacques Pepin)’은 식탁에서 어머니로부터 음식, 예술, 음악을 배웠다. 링링 브라더스 서커스를 운영했던 ‘케네스 펠드(Kenneth Jeffrey Feld)’의 부친은 식사 때마다 아이들에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늘 질문하는 랍비 역할을 했다.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식탁 자리에서 지속적인 대화가 이루어졌고, 그 자리에서 그들 인생의 첫 교실과 최고의 교실이 열렸다는 것이다. 5) 한국의 전통 교육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것들 한국의 대표 명문가로 꼽히는 류성룡가. 서애 류성룡에 이어 직계손들 모두 벼슬길에 오르고 현재도 사회지도층과 학계, 재계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들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 그만큼 전해 내려오는 교육이 남다를 법한데 14대 종손 류영하 옹이 밝히는 교육은 무척이나 단순했다. 그저 밥상머리에서 가족이 함께 하고, 최소한의 지켜야 할 것만으로도 교육이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기초적인 예절을 통해 교육이 이뤄진다는 것. 실제 한국의 전통 밥상 교육에서는 절제와 배려를 배운다. 이를 이론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만 5~6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시멜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기다리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미래의 보상을 위해 기다리고 참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 옛날,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기 전에 배웠던 기다림은 성공을 향한 자연스럽게 배운 생활 습관이자 훈련이었던 것이다. 6) 4주간의 잃어버린 밥상머리 되찾기 프로젝트 한 살 터울인 경수, 인수 형제의 식사 시간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바닥에 드러누워 생떼를 불리는 두 아들에게 애걸복걸 하며 밥을 먹이는 일은 일상이 된지 오래. 한창 말 안 듣는 성장기 아이를 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바쁜 아빠는 밥상머리를 지키는 일을 엄마와 할머니에게 미뤄두고 있고, 할머니는 아이들을 달래다가 호통을 치기 일쑤고 엄마는 그저 밥 한 술만 더 먹으면 감사할 뿐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머리 대화는 이들에겐 꿈같은 일이다. 이 가족에게 밥상머리를 되찾아주기 위해 전문가 진단 아래 1달간의 변화 프로젝트를 실현한다. 1주, 정해진 자리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4주간의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수저조차 들지 않던 아이들이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이 바탕 된 수준 높은 설명식 대화를 하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추천평 “온가족이 함께 하는 밥상머리에서 아이의 숨은 가능성이 무한대로 발전한다는 점은 이미 무수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었다. 한국의 부모들이 이 사실을 간과해온 점이 못내 안타까웠다. 방송에 소개된 내용을 책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나아가 책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하나씩 실천해간다면 대한민국 가정 교육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다.” - 문용린(전 교육부 장관,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가족이 모인 밥상은 생업에 바쁜 부모로서는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하는 시간이고, 아이들에겐 가족이라는 유대감이 새삼 풀무질되는 자리이다. 가족 밥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단순히 육체의 포만감은 아닐 것이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은 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 행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반추하게 해준다. 꿀맛 나는 밥상에서 꿀맛과도 같은 육아를 이 책을 통해 공유하기 바란다.” - 서형숙(‘엄마학교’ 대표)
미끌미끌 양서류
비룡소 / 로라 세이퍼 지음, 권윤의 옮김 / 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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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로라 세이퍼 지음, 권윤의 옮김
'지구에 뭐가 있지?'는 사물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기초 개념을 심어 주어 과학 개념들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과학그림책 시리즈이다. 각 권 별로 동물, 새, 물고기, 곤충, 파충류, 양서류, 산, 바다, 숲, 호수, 동굴, 화산, 사막 등 우리가 주위에서 항상 접하는 사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려준다. 단순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하는 서너 살 정도의 아이들을 위해 내용을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했다. 펼친 페이지의 왼쪽에 주제에 맞는 사진을 소개하고, 오른쪽에는 사진의 내용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했다. 본문에서 각각의 명칭을 나타내는 새로운 단어는 굵게 표시하고, 사진 안에도 설명을 붙여 놓아 아이들이 새로운 단어를 익히기 좋게 해 놓았다.
내 꼬리
한솔수북 / 조수경 지음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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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창작동화
조수경 지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작은 걱정거리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걱정이나 열등감은 모두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꼬리를 보자마자 친구들이 놀릴 것부터 걱정하는 지호처럼, 이 시기에 아이들은 친구와 견주어 나만 못하는 것은 아닐까 혹은 외모나 행동 때문에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하는 것은 아닐까 하며 걱정하고 불안해하기도 한다. 이런 일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성장하면서 쓱 지나갈 수 있는 통과의례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훌훌 털어 버리라고 말해 준다.01_간밤에 생긴 날벼락 같은 일 "어머나! 이게 뭐야?" 지호는 간밤에 날벼락을 맞은 것 같았어. 안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겠어. 자기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지호의 바지를 비집고 나온 꼬리. 지호는 꼬리를 보고 아이들이 놀릴 것부터 걱정이 된다. 바지 속에 쑤셔 넣어 보기도 하고, 아빠 옷으로 가려 보지만 소용없다. 어쩔 수 없이 손으로 꼬리를 가리고 학교에 간다. 사람이 없을 것 같은 골목길로 빙 돌아, 이리저리 살피고 살금살금 걸어간다. 집집의 대문들도, 동네를 어슬렁거리는 도둑고양이도 모두 지호를 놀리는 것 같았다. 지호가 걱정하면 할수록 꼬리는 쑥쑥 자라, 어느새 지호보다 더 커져 버린다. 02_성장 과정의 통과의례 표지에 긴 외투 속에 꼬리가 삐죽 나오고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표지. 꼬리 때문에 놀림을 받는 아이의 자아 정체성을 찾는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내 꼬리'는 남과 다른 신체적인 특징 때문에 놀림을 받고, 결국 위기 상황에서 그것이 장점이 되어 자기의 콤플렉스를 극복하여 자신감을 얻게 되는 그림책이 아니다. '내 꼬리'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작은 걱정거리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걱정이나 열등감은 모두 마음의 문제이다. 걱정도 마음먹기에 따라 쉽게 없어져 버리는 작은 걱정이 될 수도 있고, 아주 커다란 걱정거리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또한 '나만 그럴 거야.' 혹은 ' 모두 나를 비웃겠지.' 하는 생각은 불안감과 걱정거리에서 열등감으로 이어지게 한다. 갑자기 생긴 꼬리는 어느 날 이불에 실수해서 오는 창피함일 수도 있고, 갑자기 코에 벌겋고 작게 솟아 오른 뾰루지를 감추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이런 일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성장하면서 쓱 지나갈 수 있는 통과의례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훌훌 털어 버리라고 말해 준다. 03_아이의 심리를 다룬 그림책 꼬리가 생겼을 때의 난감함, 친구들이 놀릴까 봐 걱정하는 모습, 집, 대문, 전봇대, 고양이 들이 자기를 놀리는 것 같아 고개 숙이고 걷는 모습, 학교 앞에 숨어서 갈팡질팡하는 마음, 짝꿍 민희를 만났을 때 놀라고 조마조마한 심정, 수염 난 민희와 코끼리 코 친구, 사슴 뿔 친구 들을 보고 난 뒤 날아갈 것만 같은 마음. 걱정거리를 꼬리로 표현하면서 재치 있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글과 그림에는 아이의 심리가 그대로 녹아져 있다. 또한 또래 관계를 중요시하는 학령기 아이들 특징도 보여 준다. 학령기 때, 아이들은 친구들이 입은 옷이나 신발과 똑같은 것을 사 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또래 모임에 끼려고 무조건 따라 하기도 한다. 꼬리를 보자마자 친구들이 놀릴 것부터 걱정하는 지호처럼, 이 시기에 아이들은 친구와 견주어 나만 못하는 것은 아닐까 혹은 외모나 행동 때문에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하는 것은 아닐까 하며 걱정하고 불안해하기도 한다.
위기탈출 넘버원 14
밝은미래 /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20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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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자연,과학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비, 어린이들에게 생존법을 가르쳐 준다. 위기 상황에 빠진 마루, 루미, 난희, 넘버원의 네 주인공 일행이 안전하게 탈출하는 모습을 통해 각 상황에 걸맞는 대처법을 알려 준다.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첫 번째 미션 - 탕! 탕탕!! 붉은광장의 총소리를 막아라 ① 두 번째 미션 - 탕! 탕탕!! 붉은광장의 총소리를 막아라 ② 세 번째 미션 - 꼼짝 마라, 테러리스트! 네 번째 미션 - 테러리스트의 진짜 정체 다섯 번째 미션 - 러시아 대통령 뿌팅의 대활약 여섯 번째 미션 - 위기의 넘버원 일곱 번째 미션 - 납치된 난희와 루미를 구하라! 여덟 번째 미션 - 열차 안 대결투 ① 아홉 번째 미션 - 열차 안 대결투 ②KBS 2TV에서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영국 스톤헨지에서 펼쳐지는 그 열한 번째 이야기! 이 책은 현재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입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안전 실례를 실제 방송 화면과 함께 소개하여 내용에 사실성을 주었습니다. 소개된 실례들을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안전사고는 물론 지진, 폭풍, 해일 등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 규모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 줍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학습 만화의 틀을 벗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학습할 수 있다는 것과,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학습 정보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 도서가 될 것입니다.
우리 민속도감
예림당 / 이종철 (지은이) / 199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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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도감,사전
이종철 (지은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민속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민 학습도감. 우리 고유의 의, 식, 주 생활은 물론 생업일반, 교육, 제도, 통신, 교통 그리고 세시풍속과 민속예술에 이르기까지 관련 유물들을 어린이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분류하고, 조선 시대를 중심으로 근,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들을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어린이들이 그 속에 녹아 있는 민속 문화를 통해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접하고 터득할 수 있게 했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종 의류 관련 용품과 장신구류를 실은 의생활', '주방용품과 도구류 등을 실은 식생활'을 비롯, '민속예술', '민속의례, 세시풍속'등을 다루고 있으며 학습자료로 전국 민속 박물관과 민속마을에 관한 사진, 자세한 정보를 실어 실용성을 높였다.
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문학동네어린이 / 안니 아고피앙 지음, 클레르 프라네크 그림, 염미희 옮김 / 20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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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창작동화
안니 아고피앙 지음, 클레르 프라네크 그림, 염미희 옮김
작은 씨앗처럼 생긴 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자리 잡고, 탯줄을 달고 헤엄치듯 지내던 시기, 그리고 심장이 뛰기 시작한 그날부터, 어떻게 지냈고 무엇을 먹었고 어떻게 성장해서 이 세상으로 나오게 됐는지를 보여 주는 그림책. 아기의 성장뿐만 아니라 엄마의 기다림과 사랑의 순간들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아이에게 인생의 첫 순간을 꾸려 주기에 좋은 선물이 될 책이다. 프랑스의 심리학자이자 카피라이터로 활약 중인 안니 아고피앙이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재치 있는 솜씨로 글을 썼다. 그림을 그린 클레르 프라네크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색감의 그림을 그렸다.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40주, 280일, 6,720시간, 403,200분 설렘과 감동의 순간순간들 작은 씨앗처럼 생긴 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자리 잡고, 탯줄을 달고 헤엄치듯 지내던, 그러니까 아직 아기처럼 생기진 않았지만 심장이 뛰기 시작한 그날부터, 어떻게 지냈고 무엇을 먹었고 어떻게 성장해서 이 세상으로 나오게 됐는지를 보여 주는 그림책. 아기의 성장뿐만 아니라 엄마의 기다림과 사랑의 순간들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아이에게 인생의 첫 순간을 꾸려 주기에 좋은 선물이 될 책이다. 프랑스의 심리학자이자 카피라이터로 활약 중인 안니 아고피앙이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재치 있는 솜씨로 글을 썼다. 그림을 그린 클레르 프라네크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색감의 그림을 그렸으며, 옮긴이 염미희는 이 책을 번역하고 얼마 뒤에 두 번째 아이를 낳았다. 말하자면 한국판은 세 엄마가 관여하여 더욱 애틋하고 특별한 그림책이다. “너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느껴. 넌 이미 존재하고 있고, 사랑받고 있어.” 태아는 따뜻한 공간 안에서 헤엄을 친다. 심장은 벌써 뛰고 있고, 엄마와 연결된 탯줄을 단 채 둥실둥실 우주인처럼 떠다닌다. 점차 아기의 모습을 띤 태아는 아직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혼자 있지만, 심심하진 않다. 엄마가 책을 읽고, 예쁘게 피어난 꽃을 보고, 파란 잎사귀들을 보는 동안 아기도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된다. 아기는 모든 것을 느낀다. 눈과 코와 입과 머리가 자라는 걸 느낀다. 배꼽으로 양분을 받아먹고 무럭무럭 자라, 이젠 웃기도 하고 찌푸리기도 하고, 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가끔은 발가락을 빨 때도 있단다. 신나게 놀다가 엄마나 아빠에게 장난을 걸 때도 있다. 심지어 숨바꼭질까지도! 세상을 충분히 느꼈을 때쯤, 오랫동안 작은 공간 안에 있다 보니 슬슬 지겨워진 아기는, 드디어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마친다.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다가, 하루, 한 시간, 일분, 나왔다! 조곤조곤 다정하게 말을 건네듯 흐르는 글 뒤로 엄마의 하루하루와 태아의 성장을 담은 그림이 펼쳐진다. 엄마가 무엇을 하든, 누구와 어디에 있든, 언제나 아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사랑스럽게 어우러진 글과 그림은 태아가 자라는 동안, 온몸으로 세상을 느끼게 되는 그 모든 경이로운 시간들 내내 엄마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너’를 기다렸고, 이미 사랑하고 있었다는 메시지를 잘 보여 준다. 한편, 중간중간 아기에 대한 온 가족의 코멘트가 수다스럽게 연출된 장면이 재미있다. 너는 사진이라면 질색이지. 엉덩이까지 다 나온 사진을 온 식구가 돌려 보니 말이야.하지만 너는, 뛰어 노는 거라면 엄청 좋아해.그것도 꼭 잠들기 전에.숨바꼭질도 좋아하지. 특히 아빠하고 하는 숨바꼭질을.- 본문 중에서
재미나면 안 잡아먹지
비룡소 / 강정연 지음, 김정한 그림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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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강정연 지음, 김정한 그림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2단계 40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의 작가 강정연이 선보이는 어린이 저학년 동화로 기존의 옛이야기를 신선하게 재구성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살려냈다. 이야기의 주인공 방실이가 한 고개씩 넘을 때마다 호랑이를 따돌리기 위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모두 세 가지로,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빛을 발해 ‘창작 옛이야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느릿느릿 게으름뱅이로 보이기 그지없는 달팽이가 실은 옛날에는 동물들 모두가 덜덜 떨며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 동물의 왕 ‘달달대왕’이었다는 이야기, 뱀이 옛날에는 작고 귀엽고 수줍은 많은 존재였지만 다른 동물들에게 따돌림받고 무시무시하게 길고 크게 모양을 바꾸었다는 이야기 등,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재미난 뒷이야기를 창작해 냄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한껏 북돋우고 있다.방실이네 주막 삼봉산에 오르다 귀 검은 호랑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달달대왕 이양기 귀 검은 호랑이가 가상 싫어하는 것 뱀이 그리 생기게 된 사연 미안하게 됐다 잡아먹든지 말든지 끝없는 이야기꾼 제 청을 먼저 들어주셔요! 끝없는 이야기꾼이 사는 곳 재미나면 안 잡아먹지!황금도깨비상 수상작『건방진 도도 군』의 작가 강정연의 신작 조막마을의 소문난 이야기꾼 방실이가 호랑이를 잡으러 나섰다! 방실이가 풀어내는 신나는 이야기 한 판 황금도깨비상 수상작가이자『심술쟁이 버럭 영감』으로 많은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 동화작가 강정연의 새로운 저학년 동화가 출간되었다. 옛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패러디 또는 재구성하여 ‘창작 옛이야기’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고 있는 작가는 이번에도 기존의 옛이야기를 신선하게 재구성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솔솔 살려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 나오는 모티프를 이용해, 이번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어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는 호랑이를 따돌리게 된다. 이야기의 주인공 방실이가 한 고개씩 넘을 때마다 호랑이를 따돌리기 위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모두 세 가지로,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빛을 발해 ‘창작 옛이야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구수한 입담과는 다른, 톡톡 튀고 발랄한 옛이야기들이 젊은 감각으로 되살아난다. ■ 무시무시한 호랑이도 살살 녹인 이야기의 세계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옛날, 그러니까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다섯 집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조막마을이라는 곳이 있었다. 이 마을에는 걱정거리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마을 뒤 삼봉산에 두 귀가 검은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산다는 것. 어느 날, 조막마을 주막집 방실이네 엄마가 큰 병이 나서 드러눕게 되고, 산을 넘어 의원을 모셔 와야 하지만 호랑이가 무서워서 아무도 나서질 않는다. 그러자 열 살 방실이가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씩씩하게 길을 나선다. “어흥!” 진짜 호랑이가 나타나자 방실이가 이렇게 말한다. “호랑이 님은 세상에서 이야기 듣는 걸 가장 좋아하는 귀 검은 호랑이 님이 아니신가요? 제 얘기가 재미없으면 저를 잡아먹어도 좋아요!” 호랑이는 당찬 방실이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끼고, 자기가 정말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는 ‘귀 검은 호랑이’가 아닌지 솔깃해하며 이야기 속으로 점점 빠진다. 옛날 옛적에 모든 동물을 달달달 떨게 만들었던 동물의 왕이 달달대왕 이야기, 뱀이 이렇게 기다랗게 생기게 된 까닭, 이야기가 가득 든 혹 두 개를 등에 짊어지고 있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까지, 자신만만으로 뭉쳐진 방실이는 이제 삼봉산의 한 고개 한 고개를 넘어갈 때마다 호랑이의 귀를 혹하게 하는 재미난 옛이야기 꾸러미를 펼쳐놓는다. ■ 우리가 아는 동물들의 재미난 뒷이야기 방실이가 풀어놓는 이야기들은 동물들이 어떻게 그렇게 생기게 되었는지를 작가만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해학적으로 그려낸다. 느릿느릿 게으름뱅이로 보이기 그지없는 달팽이가 실은 옛날에는 동물들 모두가 덜덜 떨며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 동물의 왕 ‘달달대왕’이었다는 이야기, 뱀이 옛날에는 작고 귀엽고 수줍은 많은 존재였지만 다른 동물들에게 따돌림받고 무시무시하게 길고 크게 모양을 바꾸었다는 이야기 등,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재미난 뒷이야기를 창작해 냄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한껏 북돋우고 있다. ■ 발랄하고 해학적인 선으로 만나는 호랑이 굵직하면서도 자유로운 선으로 표현된 화가 김정한의 그림은 유쾌하고도 해학적이다. 특히 무서운 호랑이 대신, 다정다감하고 코믹하게 표현된 호랑이의 표정과 각 동물들의 모습은 유쾌하고 통쾌한 입담과 맞물려 책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다.
신라사 이야기 1
주니어김영사 / 박영규 지음, 이용규 그림 / 20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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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역사,지리
박영규 지음, 이용규 그림
정확한 사료와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으로 우리 역사상 가장 긴 왕조였던 신라 992년의 역사를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박씨, 석씨, 김씨의 세 성씨가 하나의 왕조를 이룬 신라의 역사를 하나하나 해부하여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신라사만의 또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 준다. 1권에는 신라를 세운 혁거세왕부터 볼모로 잡힌 동생들을 구한 제19대 눌지왕까지, 2권에서는 건국 이후 최대의 군사력을 갖춘 자비왕부터 삼한 통일의 기초를 다진 제29대 태종무열왕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3권은 삼한 통일의 꿈을 이룬 제30대 문무왕부터 신라의 마지막 왕인 제56대 경순왕까지의 이야기다. '신라사 깊이 읽기' 코너를 통해서는 삼한시대는 어떤 세상이었으며, 김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은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말갈족과 우리 민족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가야는 어떤 나라였고 박제상의 아내는 왜 망부석이 되었는지 등 신라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통사와 인물사, 문화사를 총망라해 진행될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역사 깊이 읽기' 시리즈는 조선사, 고려사, 신라사 이야기 외에도 고구려사와 백제사 이야기 등 통사 12권이 완간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조선의 관청, 왕과 왕비의 생활, 궁녀의 생활 등 분야별 역사로 나뉘어 약 20권이 책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신라사 이야기 1권 제1대 혁거세왕 실록 신라를 세운 혁거세왕 혁거세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건국신화의 왕들은 왜 알에서 태어났을까? 제2대 남해왕실록 백성들에 의해 왕위에 오른 남해왕 남해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삼한시대는 어떤 세상이었을까? 제3대 유리왕실록 이가 많아 왕이 딘 유리왕 유리왕 가계도 제4대 탈해왕실록 상자에 실려 온 탈해왕 탈해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김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은 어느 나라에서 왔을까? 제5대 파사왕실록 형을 제치고 왕이 된 파사왕 파사왕 가계도 제6대 지마왕실록 많은 시련을 겪은 지마왕 지마왕 가계도 제7대 일성왕실록 여든이 다 되어 왕이 된 일성왕 일성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말갈족은 우리 민족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제8대 아달라왕실록 왕비에게 배신당한 아달라왕 아달라왕 가계도 제9대 벌휴왕실록 미래를 예언한 벌휴왕 벌휴왕 가계도 제10대 내해왕실록 가야를 손에 쥔 내해왕 내해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가야는 어떤 나라였을까? 제11대 조분왕실록 신라의 위상을 높인 조분왕 조분왕 가계도 제12대 첨해왕실록 왕위를 빼앗은 첨해왕 첨해왕 가계도 제13대 미추왕실록 신라의 수호신령이 된 미추왕 미추왕 가계도 제14대 유례왕실록 왜국 정벌을 꿈꾼 유례왕 유례왕 가계도 제15대 기림왕실록 왜와 화친을 추진한 기림왕 기림왕 가계도 제16대 흘해왕실록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흘해왕 흘해왕 가계도 제17대 내물왕실록 허수아비로 왜군을 물리친 내물왕 내물왕 가계도 제18대 실성왕실록 조카를 해치려 한 실성왕 실성왕 가계도 제19대 눌지왕실록 볼모로 잡힌 동생들을 구한 눌지왕 눌지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박제상의 아내는 왜 망부석이 되었을까? 신라사 이야기 2권 제20대 자비왕실록 건국 이후 최대의 군사력을 갖춘 자비왕 자비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일본에 전해지고 있다는 ‘신라금’은 무엇일까? 제21대 소지왕실록 백제와 결혼 동맹을 맺은 소지왕 소지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신라의 신궁은 누구를 모시던 곳일까? 제22대 지증왕실록 신라를 새롭게 변화시킨 지증왕 지증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신라에도 의학 책이 있었을까? 제23대 법흥왕실록 가야를 차지하고 불교를 일으킨 법흥왕 법흥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신라는 어떤 행정 조직을 갖췄을까? 제24대 진흥왕실록 신라의 전성기를 연 진흥왕 진흥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화백 제도란 무엇일까? 제25대 진지왕실록 타락한 허수아비 왕 진지왕 진지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골품 제도란 어떤 것일까? 제26대 진평왕실록 삼국 혼란기를 이겨 낸 진평왕 진평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신라의 군사 제도는 어땠을까? 제27대 선덕여왕실록 안팎의 위협에 시달린 선덕여왕 선덕여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선덕여왕의 지혜에 얽힌 세 가지 이야기 제28대 진덕여왕실록 당나라에 의지한 진덕여왕 진덕여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첨성대는 무엇을 하던 곳일까? 제29대 태종무열왕실록 삼한 통일의 기초를 다진 태종무열왕 태종무열왕 가계도 신라사 이야기 3 제30대 문무왕실록 삼한 통일의 꿈을 이룬 문무왕 문무왕 가계도 제31대 신문왕실록 통일 신라를 다진 신문왕 신문왕 가계도 제32대 효소왕실록 힘센 신하들에게 눌려 지낸 효소왕 효소왕 가계도 제33대 성덕왕실록 정치와 외교의 안정을 이룬 성덕왕 성덕왕 가계도 제34대 효성왕실록 왕권회복을 꿈꾸다 실패한 효성왕 효성왕 가계도 제35대 경덕왕실록 왕권을 되찾고 개혁을 이룬 경덕왕 경덕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신라의 역사가 기록된 사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제36대 혜공왕실록 반란군에게 목숨을 잃은 혜공왕 혜공왕 가계도 제37대 선덕왕실록 혜공왕을 죽이고 왕이 된 선덕왕 선덕왕 가계도 제38대 원성왕실록 폭우 덕분에 왕이 된 원성왕 원성왕 가계도 제39대 소성왕실록 명이 짧은 소성왕 소성왕 가계도 제40대 애장왕실록 왕권 회복에 과감하게 나선 애장왕 애장왕 가계도 제41대 헌덕왕실록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오른 헌덕왕 헌덕왕 가계도 제42대 흥덕왕실록 슬픔과 병마에 시달린 흥덕왕 흥덕왕 가계도 제43대 희강왕실록 왕이 된 지 1년 만에 목숨을 잃은 희강왕 희강왕 가계도 제44대 민애왕실록 장보고에게 당한 민애왕 민애왕 가계도 제45대 신무왕실록 장보고의 힘을 빌려 왕위에 오른 신무왕 신무왕 가계도 제46대 문성왕실록 장보고와의 약속을 어긴 문성왕 문성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신라소와 신라방은 무엇일까? 제47대 헌안왕실록 원수의 손자를 사위로 삼은 헌안왕 헌안왕 가계도 제48대 경문왕실록 당나귀 귀를 가진 경문왕 경문왕 가계도 제49대 헌강왕실록 안정을 누린 헌강왕 헌강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신라의 노래 향가와 제50대 정강왕실록 왕이 된지 1년 만에 세상을 떠난 정강왕 정강왕 가계도 제51대 진성여왕실록 무능력한 진성여왕 진성여왕 가계도 제52대 효공왕실록 좌절하며 나랏일을 돌보지 않은 효공왕 효공왕 가계도 제53대 신덕왕실록 새롭게 박씨 왕조를 연 신덕왕 신덕왕 가계도 제54대 경명왕실록 고려와 외교 관계를 맺은 경명왕 경명왕 가계도 제55대 경애왕실록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애왕 경애왕 가계도 제56대 경순왕실록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 경순왕 가계도 신라사 깊이 읽기 신라시대를 거쳐 간 중국의 국가들은 몇 나라나 될까?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3
에밀 / 후쿠이 히사오 지음, 민성원 옮김, 오경란 감수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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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취미,실용
후쿠이 히사오 지음, 민성원 옮김, 오경란 감수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3권. 쉬운 작품부터 난이도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거나 까다로울 수 있는 부분에 사진까지 곁들여 만드는 이가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를 기울였다. 또한 국내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용어와 표기를 국내 실정에 맞추었고, 감수자가 모든 작품을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봄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머리말 감수자의 말 종이접기 방법의 기호 부분 접기의 종류 기본형의 종류 풀먹이기에 대하여 종이에 대하여 소 | 하마 | 땅돼지 | 양 | 기린 | 판다 | 사슴 | 쥐 | 닥스훈트 | 아기곰 | 일본원숭이 | 긴팔원숭이 | 파피용 | 다람쥐 | 아르마딜로 | 전갈 | 도마뱀 | 디플로도쿠스 | 트리케라톱스 | 에다포사우루스 | 테리지노사우루스 | 파라사우롤로푸스종이접기 마니아들의 문의와 인기 속에 시리즈 제3권(땅을 걷는 생물편), 마침내 출간! 일본과 한국의 종이접기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시리즈 제3권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2015년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2 : 하늘을 나는 생물편』이 국내에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출판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던 만큼, 3권의 출간은 종이접기 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이번 책의 주제는 ‘땅을 걷는 생물편’으로, 앞선 1·2권과 마찬가지로 쉬운 작품부터 난이도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번 책에서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거나 까다로울 수 있는 부분에 사진까지 곁들여 만드는 이가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를 기울였다. 또한 국내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용어와 표기를 국내 실정에 맞추었고, 감수자가 모든 작품을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봄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유행처럼 지나가는 일반 공예와는 달리, 종이접기는 실제로 수학이나 과학에 가까운 분야여서 그 마니아층은 두터워지고 연령대도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그들의 수준에 걸맞은 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시리즈는 다양한 난이도의 책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매우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시리즈는 계속될 예정이다. 4권 ‘물에서 헤엄치는 생물편’ 역시 국내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수학, 과학, 의학, 디자인 등 여러 창조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종이접기 재미있는 놀이와 예술이 만나 두뇌를 계발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종이접기가 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눈에 띄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제 종이접기는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중국에는 수학까지 이용해 자신만의 고유한 종이접기를 고안해내는 등 종이접기 하나로 대학에 입학한 고등학생이 있어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학을 이용해 자신의 도면을 그리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마니아들이 점차 늘고 있다). 또한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과학 장비의 부족으로 혜택을 못 받는 나라를 위해 1달러짜리 현미경인 ‘폴드스코프’를 개발했다. 폴드스코프는 종이접기 방식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누구나 손쉽게 말라리아균을 확인할 수 있는 현미경이다. A4용지 만한 종이틀과 풀, 스위치, 배터리, LED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한다. 종이접기는 이런 전문분야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에는 공간지각력(시각적 사고력)을 알아보기 위한 전개도와 종이접기 문제는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고 있다. 그만큼 종이접기는 단순한 공예의 단계를 뛰어넘고 있는 것이다. 시리즈는 종이접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종이접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난이도와 높은 완성도의 작품이라는 면에서 이 시리즈는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리얼 종이접기는 동물, 공룡, 곤충 등을 소재로 실제 모습에 최대한 가깝게 접는 창작 종이접기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작품마다 ‘기초접기’라는 단계가 있어 우선 그것을 접고 나면 점차 실감나고 복잡한 형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초접기 자체의 과정이 긴 것도 있으나 그다지 어렵지 않으므로 몇 번 도전하다 보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접을 수 있습니다. 앞서 출판한 두 권의 책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와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2: 하늘을 나는 생물편』이 좋은 반응을 얻어 감사의 마음을 깊이 느끼는 한편, 많은 사람이 리얼 종이접기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이 책은 ‘땅’에 관계있는 생물을 비교적 쉬운 것부터 난이도가 높은 것까지 폭넓은 작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초보자에서 취미로 종이접기를 즐기는 사람까지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부분에는 사진을 이용한 설명을 삽입했습니다. - 중에서
1000개 숨은그림찾기 : 아이스크림
한빛에듀 / 김확실 (지은이)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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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유아놀이책
김확실 (지은이)
문화재에 얽힌 8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어린이작가정신 / 배수원 지음, 황혜영 그림 / 200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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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
역사,지리
배수원 지음, 황혜영 그림
역사를 간직한 유물을 우리는 '국보'나 '보물'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갖가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여덟가지의 국보를 통해 그 당시의 우리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종, 탑, 절, 성 등 되도록 다양한 종류의 국보를 다루었으며 시대별로 나열하였고, 역사의 흐름에 맞추어 구성했다. 어머니를 부르는 아이의 울음소리처럼 들리는 에밀레종, 고려인들의 불심으로 완성된 팔만대장경, 동양 최고 천체 관측대인 첨성대, 조선조 혜원의 그림들, 긴 역사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숭례문, 조선의 건국에서 쇠망까지 역사적 사건을 지켜봐 온 경복궁 등 흥미로운 이야기 여덟 편이 실렸다.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혀, 나아가 우리 역사의 소중함까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각 문화재에 대한 시각자료는 사진이 아니라 사실적이고 생생한 그림으로 수록되었다."남대문이 어찌나 크던지! 정말 멋있더구먼."그러면, 서울에 가 본 적이 없는 동네 사람들은 부러워하면서 맞장구를 쳤지요."그렇게나 커? 우리 동네에서 제일 큰 나무보다 더 큰가?""아이고, 무식하기는. 두말하면 잔소리지. 자네가 보게 된다면 아마 입이 떡 벌어지고 말걸? 게다가 '남대문'이라고 쓴 글씨는 또 얼마나 명필이던지. 한양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달라. 자넨 한양에 친구 하나 없나?"이렇게 거들먹거리는 사람도 사실은 까막눈이 틀림없지요. 남대문 현판에는 '남대문'이 아니라, '숭례문'이라고 적혀 있거든요. 남들이 남대문, 남대문 하니까 거기 적힌 세 글자가 '남대문'이라고 생각한 게 분명해요.- 본문 pp.89~90 중에서 1. 신라 사람들은 어떻게 별을 보게 되었을까? - 신라의 첨성대와 선덕여왕(국보 제31호) 2. 슬픈 전설을 간직한 두 탑 -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과 석가탑(국보 제21호) 3. 천상의 소리를 들려주는 종 -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4. 흙과 불이 만들어낸 빛깔 - 고려청자(청자상감운학문매병 국보 68호) 5. 부처님의 힘으로 나라를 구하다 - 팔만대장경(국보 제32호) 6. 생활의 아름다움을 그린 사람 - 혜원 풍속도첩(국보 제135호) 7. 우리나라의 가장 큰 성문 - 남대문(국보 제1호) 8. 조선왕조 오백 년의 역사가 숨쉰다 - 경복궁 근정전(국보 제223호)
전래 동화
삼성출판사 / 편집부 펴냄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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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옛이야기
편집부 펴냄
보고, 듣는 책 27편의 전래동화와 그 동화가 담긴 동화 CD로 구성된 보여주고 들려주는 CD 북입니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전래 동화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전래 동화는 재미있는 표현을 통해서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도와주고, 다양한 인물을 통해서 사회성을 키워줍니다. 우리 고유의 정서와 지혜를 담고 있는 이 동화들은 이야기 주제가 분명하고 구성이 탄탄해서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각 동화 안에 담긴 여러 지혜와 마음가짐을 아이들이 읽기 적당한 길이의 분량에 표현했습니다. 호랑이를 피해서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의 지혜, 욕심을 부리지 않는 나무꾼의 마음, 콩쥐의 선한 마음 등을 재미있게 배워보세요. 책으로는 보고, CD로는 들으면서, 독서의 즐거움도 함께 알게 됩니다. 1. 해님 달님 2. 금도끼 은도끼 3.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4. 방귀 시합 5. 호랑이와 곶감 6. 콩쥐 팥쥐 7.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8. 까치의 재판 9. 흥부 놀부 10. 개와 고양이 11. 토끼의 재판 12. 빨간 부채 파란 부채 13. 토끼와 자라 14. 청개구리 이야기 15. 의좋은 형제 16. 요술 맷돌 17. 효녀 심청 18. 소가 된 게으름뱅이 19. 토끼와 호랑이 20. 혹부리 할아버지 21. 자린고비 이야기 22. 떡시루 잡기 23. 견우와 직녀 24. 은혜 갚은 호랑이 25. 선녀와 나무꾼 26. 삼년고개 27. 송아지와 바꾼 무 지혜와 재치를 키워 주는 전래 동화 ♬ 재미와 감동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하세요! 하나, CD에는 재미있는 전래 동화가 가득! 『전래 동화』 CD에는 \'해님 달님\', \'방귀 시합\', \'흥부 놀부\', \'의좋은 형제\', \'호랑이와 곶감\' 등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전래 동화 27편을 담았습니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토끼와 자라\', \'토끼와 호랑이\' 등 조상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재미있는 동화부터 \'은혜 갚은 호랑이\', \'효녀 심청\', \'청개구리 이야기\' 등 감성을 자극하는 동화까지 고루 담았어요. 환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전래 동화는 아이들의 창의력은 물론 상상력과 순발력까지 발달시켜 준답니다. 실감 나는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풍부한 효과음으로 꾸며 마치 책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랍니다. 둘, 예쁜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알찬 그림책! 그림책에는 전래 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재미있게 등장합니다. 또한 각각의 동화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그림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전래 동화를 들어 보세요. 환상의 세계에 푹 빠질 거예요. 셋, 보들북은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보들북은 지혜와 재치를 키워 주는 『전래 동화』 이외에도 아이의 발달 수준과 흥미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들려주는 『말놀이 동시』, 언어 발달을 도와주는 『구연 동화』, 예쁜 노랫말로 즐겁게 부르는 『인기 동요』, 노래하며 영어 발음과 단어, 문장을 익히는 『영어 동요』,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율동 동요』, 두뇌 발달을 도와주는 『첫 클래식』까지 아이들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골고루 담았습니다. 넷, 재미있게 들으며 두뇌와 감성을 발달시켜요! 『전래 동화』는 유치원 선생님이 추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래 동화만을 선별하여 재미있게 꾸몄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게 들으면서 지혜와 재치,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지요. 또한 전래 동화 가운데 감동을 주는 동화들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여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도록 도와준답니다.
쥐포 스타일
비룡소 / 김지영 지음, 강경수 그림 /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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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김지영 지음, 강경수 그림
2015년 비룡소 주최 제3회 스토리킹 수상작. 친구 같은 건 필요 없다고 외치던 ‘시크건방’ 소년 구인내가 우연한 사건을 통해 친구라는 존재를 발견하고 우정을 키워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다. 방귀 때문에 자석이 엉덩이에 붙는다는 독특한 상상력은 기존의 동화에서 본 적 없는 극한의 유쾌 발랄 코믹 추리 서사를 이끌어 낸다. 작가는 동화의 엄숙주의로 기존 동화에서 외면당해 온 방귀, 엉덩이, 구린내 같은 요소들을 작품 전면에 배치했다. 어찌 보면 이 요소들은 작품을 얕고 시시한 것으로 만들 수 있지만 작가는 이 B급 소재를 통쾌함을 주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로 만드는 데 십분 활용한다. 밀도 있는 사건 구성과 개성 있는 캐릭터, 마음을 울리는 대사, 3박자가 척척 맞아 떨어지는 이 작품은 웃음뿐 아니라 감동을 불러온다. 특히 각 상황에서 주고받는 대화들은 코믹 그 자체이다. ‘방귀’를 소재로 ‘우정’이란 ‘꿈’이란 무엇인지를 능청스러울 정도로 진지하면서도 웃기게 이야기하는 동화이다.나를 소개합니다 돌연변이 말굽자석 책 무덤 빛나는 거지 방귀 정복자 작가의 말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2015년 스토리킹 수상작 독특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진정한 B급 동화의 탄생! 애들이 우리보고 방귀 사총사래 야, 이름이 너무 촌스럽지 않냐? 방귀가 영어로 뭐였지? 갸스(Gas)! 맞아, 그거야! ‘가스 포(Gas 4)' 어때? 줄여서 쥐포(G4)인 거지! ●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깐깐한 선택! 2015년 비룡소 주최 제3회 스토리킹 수상작 김지영의 장편동화 『쥐포스타일』이 출간되었다. 국내 최초로 ‘어린이 심사위원제’를 도입한 스토리킹은 어린이 100명이 직접 뽑은 문학상으로 심사 단계부터 출판계 화제를 모았다. 제1회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와 제2회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가 출간 후 어린이 독자와 평단에 큰 이슈로 등장하며 스토리킹은 파격적인 심사 과정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침체된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갈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공 신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14년 6월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비룡소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심사위원을 지원받아 약 2대1의 경쟁을 뚫은 어린이 100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촉된 어린이 심사위원단은 지난 1월 말 전문가로 구성된 어른 심사위원단이 6편의 응모작 중 천거한 최종 본심작 2편을 2월 한 달 동안 읽고 심사했다.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2편 중 가장 좋았던 본심작 1편을 뽑은 뒤, 뽑은 작품에 대한 심사평을 온라인상으로 전달했다. 최종 당선작은 어른 심사위원의 점수 50퍼센트와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점수 50퍼센트를 각각 합산한 결과로 선정되었다. 어른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종 본심작 2편을 두고 심사위원단의 점수가 합산되는 순간까지 그 결과를 알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이후 지난 2월 말, 비룡소 본사에서 만난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자신들이 뽑은 후보작에 대해 두 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을 벌이며 자신이 지지하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 결과 『쥐포스타일』이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 어린이심사위원 심사평 중에서 ▶용감한 네 아이의 멋진 드라마! 이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니 엉덩이에 풀 붙은 것처럼 꼼짝도 못할 지경이 되었다. 강선초등학교 5학년 오예은 ▶ 숨 쉴 틈을 주지 않는 재미있는 책. 개성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친구들이 펼쳐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너무나 웃음이 났다. 이 책 한 권으로 웃음 충전! 서울서원초등학교 5학년 윤채원 ▶ 구인내는 정말 최고다.(공부를 못해서 그렇지.)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주목 받지 못했던 쥐포의 멤버들이 서로를 도와 모두 주목 받는 친구들이 되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 개그 콘서트처럼 웃기면서도 진한 감동이 있는 책! 용인성서초등학교 5학년 고예지 ▶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과 방귀를 소재로 한 기발하고 재밌는 내용, 친구들 간의 끈끈한 우정, 꿈을 향한 도전 등이 마음에 와 닿았다. 웃으며 책을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다. 인천능내초등학교 5학년 이서진 ▶ 책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신비한 마력을 가진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우리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는 언어, 문장으로 표현했다! 일신초등학교 5학년 국태현 ▶ 방귀의, 방귀에 의한, 방귀를 위한, 색다른 탐정 소설. 백사중학교 1학년 양희재 ● 어른 전문가 심사평 이야기가 시종일관 재밌다. 늘 ‘삶의 벼랑’을 강조하는 우리 아이들의 엄숙한 하루하루가 숨이라도 좀 쉬려면 들쑤시는 것이 필요하다. 왜 이야기는 늘 저 위에 있어야 하고 존경스러워야만 하는가. 방귀, 엉덩이, 구린내 같은 밑에 깔린 요소는 이 작품을 아주 얕고 시시한 것으로 만들지만 들여다보면 아이들의 속내가 깊숙이 다 있다. -「심사평 중에서」 김지은(어린이·청소년 문학 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 이렇게 웃긴 동화는 본 적이 없다! 방귀의, 방귀에 의한, 방귀를 위한, 색다른 코믹 탐정 소설 『쥐포스타일』은 친구 같은 건 필요 없다고 외치던 ‘시크건방’ 소년 구인내가 우연한 사건을 통해 친구라는 존재를 발견하고 우정을 키워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다. 예년과 별다를 게 없는 새 학기를 맞은 구인내는 별 도장 사건으로 선생님한테 확실하게 말썽꾸러기라는 눈도장을 찍고 여름방학을 목전에 둘 때까지 친구 한 명 사귀지 않고 학교가 시시하다며 탈출할 생각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 말굽자석이 나영재 엉덩이에 달라붙는 돌연변이 말굽자석 사건이 발생하고, 자기가 꾸민 짓이라고 오해받는 상황에서 탐정을 꿈꾸는 구인내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말굽자석은 무슨 영문인지, 나영재에서 봉소리, 장대범으로 옮겨 붙는데, 구인내는 추리 끝에 이 사건의 단서는 ‘방귀’라고 주장하며 나영재, 봉소리, 장대범으로 이어지는 방귀의 커넥션을 끊어내 더 이상의 희생자가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황당한 자석 사건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구인내, 나영재, 봉소리, 장대범은 힘을 합치게 되고, 함께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방귀 때문에 자석이 엉덩이에 붙는다는 독특한 상상력은 기존의 동화에서 본 적 없는 극한의 유쾌 발랄 코믹 추리 서사를 이끌어 낸다. 작가는 동화의 엄숙주의로 기존 동화에서 외면당해 온 방귀, 엉덩이, 구린내 같은 요소들을 작품 전면에 배치했다. 어찌 보면 이 요소들은 작품을 얕고 시시한 것으로 만들 수 있지만 작가는 이 B급 소재를 통쾌함을 주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로 만드는 데 십분 활용한다. 밀도 있는 사건 구성과 개성 있는 캐릭터, 마음을 울리는 대사, 3박자가 척척 맞아 떨어지는 이 작품은 웃음뿐 아니라 감동을 불러온다. 특히 각 상황에서 주고받는 대화들은 코믹 그 자체이다. ‘방귀’를 소재로 ‘우정’이란 ‘꿈’이란 무엇인지를 능청스러울 정도로 진지하면서도 웃기게 이야기하는 동화다. ● 개성 넘치는 쥐포의 좌충우돌 성장기 방귀가 맺어 준 인연으로 네 명의 아이들은 ‘방귀 사총사’라는 별명으로 불릴 운명에 처하자, 스스로 ‘가스 포’를 줄여 쥐포(G4)로 불리게 작명한다. 각 이야기는 쥐포 멤버인 구인내, 나영재, 봉소리, 장대범 편으로 따로따로 읽어도 손색없을 만큼 독립적인 연작 구조이다. 쥐포 인물 네 명은 서로 다른 독립적인 매력을 갖고 있어 독자를 사로잡으며 해당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엉덩이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자석을 떼어내고(돌연변이 말굽자석), 책과 함께 사라진 친구를 찾고(책 무덤), 촬영장에서 곤경에 처한 친구의 문제를 기발하면서 유치하게 해결한다(빛나는 거지). 또 서바이벌 콘테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제를 해결하고, 우여곡절 끝에 우승을 거머쥔다(방귀 정복자). 각 에피소드마다 해당 인물에 관한 사건이 집중적으로 펼쳐지며 그 사건을 쥐포가 함께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 그럴수록 그 인물에 대한 이해가 커지고 쥐포의 우정도 단단해진다.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는 쥐포 인물 네 명의 서로 다른 독립적인 매력을 잘 살린 그림으로 글의 재미를 한껏 살려 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6
사회평론 / 금현진 외 지음, 이우일 그림, 나종현 정보글, 박소영 외 지도, 신병주 감수 /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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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
역사,지리
금현진 외 지음, 이우일 그림, 나종현 정보글, 박소영 외 지도, 신병주 감수
2016-2017 전면 개정판. 2015, 2016년 개정 교과서에 발맞춰 1권부터 10권까지 초등 사회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였다. 학부모 및 공부방 선생님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용선생 카페 회원, 독서 관련 커뮤니티 회원 등 300여 명의 독자들과 접촉해 기존 에 대한 개선 의견을 취합하고 개정 작업에 반영했다. 2015, 2016년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는 '조선 시대 여성의 삶'을 한 꼭지로 만드는 등 목차와 구성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용선생도 이러한 목차와 구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그리고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는 물론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중요 내용, 그리고 교과서 밖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도 대폭 담았다. 1권부터 10권까지 전권에 걸쳐 요즘 교과서에서 강조되는 인물과 문화 등 800여 곳의 내용을 수정.보완하였다. 또한 사회.경제.생활사에 관한 신설 교시를 추가해 내용을 좀 더 풍성하게 담아냈다. 그 결과 10권을 통틀어 200여 쪽의 분량이 늘어났다. 이번 개정 작업에는 금현진 작가 외에도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한국사를 전공한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각각 한국 고대사, 고려 시대사, 조선 시대사, 근대사, 현대사를 전공한 연구원들이 1차 사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원고를 수정, 집필하여 내용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했다.1교시 개혁 속에서 태어난 나라, 조선 이성계,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리다 오랜 골칫거리인 토지 제도를 개혁하다 두 패로 갈라진 개혁 세력 우려곡절 끝에 태어난 새 나라 조선 2교시 새 수도 한양은 어떻게 생겼을까? 성리학의 원리에 따라 설계된 한양 4대문 이름 속에서 숨은 글자 찾기 새 수도 한양의 이모저모 한양에는 누가 살았을까? 조선 왕조의 중심, 경복궁 3교시 조선 왕조의 기초를 다지다 왕위를 둘러싸고 벌어진 왕자의 난 다섯째 아들 이방원, 임금이 되다 왕권을 강화하고 나라의 기초를 다진 태종 셋째 아들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다 4교시 세종 시대의 빛나는 유산들 세종, 전문가의 시대를 열다 학문의 산실, 집현전과 학사들 천문학의 발달과 뛰어난 발명품들 여러 분야의 책들이 쏟아져 나오다 훈민정음이 창제되다 남쪽 왜구를 정벌하고 북쪽 국경선을 긋다 5교시 혼란을 넘어 조선의 제도를 완성하다 어린 임금 단종의 비극 성삼문과 신숙주의 갈라진 운명 왕권을 키운 세조와 훈구파 나라의 제도를 완성한 성종과 사림파의 등장 6교시 사림, 사화를 딛고 일어서다 글 한 편에서 시작된 사림파의 수난 연산군, 두 번째 피바람을 일으키다 연이은 사화, 위기에 처한 사림파 그러나 사림은 죽지 않았다 7교시 조선이 낳은 뛰어난 학자들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학자가 된 이황 개혁을 통해 학문을 실천하고자 한 이이 스스로 깨친 서경덕, 칼 같은 선비 조식 8교시 신분 체험! 조선에 살다 조선의 가정 행사 키워드 ‘관혼상제’ 조선의 신분 제도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던 노비 농민은 나라의 근본 설움이 많았던 천한 사람들 복잡하고 까다로운 ‘양반의 길’ 2016, 교과서가 바뀌고 용선생도 바뀌었습니다. 2012년 출간되자마자 초등 한국사 1위를 놓치지 않은 책 초등 한국사 시장의 패러다임을 한순간에 바꿔버린 책 아이가 만화책보다 더 재미있어 하는 한국사 책…… 이처럼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의 ‘2016-2017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전면 개정판은 2015ㆍ2016년 개정 교과서에 발맞춰 1권부터 10권까지 초등 사회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개정 작업의 첫 걸음! 수백 명의 독자와 만나 개선 의견 적극 반영 개정 작업을 위해 먼저 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학부모 및 공부방 선생님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용선생 카페 회원, 독서 관련 커뮤니티 회원 등 300여 명의 독자들과 접촉해 기존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에 대한 개선 의견을 취합하고 개정 작업에 반영했습니다. 개정 교과서를 반영해 목차와 구성 변경! 800여 곳 서술 보완! 사회ㆍ경제ㆍ생활사 분야 신설 교시 추가! 2015, 2016년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는 ‘조선 시대 여성의 삶’을 한 꼭지로 만드는 등 목차와 구성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용선생도 이러한 목차와 구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는 물론 중ㆍ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중요 내용, 그리고 교과서 밖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도 대폭 담았습니다. 1권부터 10권까지 전권에 걸쳐 요즘 교과서에서 강조되는 인물과 문화 등 800여 곳의 내용을 수정ㆍ보완하였습니다. 또한 사회ㆍ경제ㆍ생활사에 관한 신설 교시를 추가해 내용을 좀 더 풍성하게 담아냈습니다. 그 결과 10권을 통틀어 200여 쪽의 분량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개정 작업에는 금현진 작가 외에도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한국사를 전공한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들이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각각 한국 고대사, 고려 시대사, 조선 시대사, 근대사, 현대사를 전공한 연구원들이 1차 사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원고를 수정, 집필하여 내용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사진, 그림, 지도, 인포그래픽 대폭 교체ㆍ보강! 2천 2백여 장의 중요한 유물, 유적 사진, 스토리가 있는 그림 지도와 정확한 정보를 담은 사실적 지도 포함 총 200여 컷의 지도, 핵심적인 역사 사실을 한눈에 보여 주는 500여 컷의 일러스트, 정보의 핵심을 짚어 주는 100여 컷의 인포그래픽은 각 시대의 모습을 풍성하게 그려 냅니다. 특히 이번 개정에는 학교 시험과 한국사 능력 시험 대비를 위한 ‘사실적 지도’를 대폭 추가했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기 위한 재미있는 그림 지도를 바탕으로 하되, 좀 더 정확한 지리적 정보를 담은 ‘사실적 지도’를 삽입하여 역사적 사건이 펼쳐지는 지리적 공간을 좀 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정 교과 과정과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6권의 내용 구성 6권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조선 시대 정치, 사회의 뿌리인 성리학에 대한 내용을 보강했습니다. 사람들 간 지켜야 할 도리인 삼강오륜과 가정 행사인 ‘관혼상제’, 그리고 이이와 이황의 학문의 차이를 알기 쉽게 풀어 붕당 정치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또한 등장인물의 체험 학습과 새로운 삽화를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황과 이이의 학문은 어떻게 달랐을까?이황과 이이의 학문은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지? 어떻게 달랐을까? 성리학에서는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설명하려고 해. 어려운 말로 ‘이기론’이라고 하지. 이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인 ‘리(理)’가 있는데, 현실에서는 ‘기(氣)’의 변화로 리(理)와 차이가 생긴다는 거야. 예를 들어 성리학에서는 사람의 본성이 착하다고 했잖아. 그 착한 본성대로 세상이 움직인다면 참 평화롭고 좋을 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야. 왜 그러냐. 바로 기(氣)의 영향을 받아서 기뻐하고, 화내고, 사랑하고, 욕심내는 감정들 때문에 여러 변화가 생긴다는 거지. (생략) -6권 용선생이 가방에서 네모난 카드 몇 장을 꺼냈다. 큼지막하게 ‘관혼상제(冠婚喪祭)’ 글자가 네 장의 카드에 한 글자씩 쓰여 있었다.용선생이 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하자 곽두기가 나섰다.“갓 관, 혼인할 혼, 잃을 상, 제사 제. 관을 쓰고, 결혼을 하고, 장례를 치르고, 제사를 지낸다는 의미잖아요. 할아버지께 이미 배운 거예요.”“그래. 두기야. 잘 알고 있구나. 그럼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관은 아이가 자라서 15살이 넘으면 좋은 날을 받아서 어른이 되었음을 알리는 의식이야. 일종의 ‘성년식’이라고나 할까? 남자는 ‘관례’라고 해서 상투를 틀고 관을 씌어 줬고, 여자는 ‘계례’라고 해서 머리를 쪽 지어 비녀를 꽂았지!”-6권
쌍둥이 루비와 가닛
시공주니어 / 재클린 윌슨 지음, 닉 샤랫 그림, 지혜연 옮김 / 200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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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재클린 윌슨 지음, 닉 샤랫 그림, 지혜연 옮김
소녀들의 심리를 손이 잡힐듯 생생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는 재클린 윌슨의 동화. 에리히 캐스트너의 를 떠올리게 하는 상반된 두 쌍둥이 자매의 범상치않은 성장통을 담았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평범한 여자 아이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펼쳐보인다. 겉모습만 똑같지 성격은 머나먼 별나라 만큼이나 동떨어진 쌍둥이 자매 루비와 가닛. 30분 먼저 태어난 언니 루비는 활달하고 수다스럽고 동생 가닛은 수줍음이 많은 내성적인 성격이다. 항상 일 저지르기 좋아하는 루비에게 휩쓸려 다니는 가닛은 루비가 가고 싶어했던 학교에 가닛만 붙게 되면서 형제라기 보다는 단짝에 가까운 둘의 사이에 금이 간다. 에서 가정은 엄마가 없다. 하지만 그 빈곳이 넓어보이지 않다는 점이 재클린 윌슨 동화답다. 아내와 사별한 아빠가 로즈 아줌마를 새엄마로 맞이하면서 또다른 갈등을 겪는다. 친구이자 자매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경쟁심과 비교 심리를 편한 어조로 이야기한다.우리는 쌍둥이이다. 내 이름은 루비이고 동생은 가닛이다.우리는 일란성 쌍둥이이다. 우리 둘을 구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긴 우리가 말을 시작하면 상황은 달라지지만. 난 일단 말을 시작하면 쉬지 않고 주절거리는 편이고, 가닛은 나보다 훨씬 조용한 편이다. 그야 어디 한 마디라도 끼어들 틈이 있어야 말이지.우리는 키와 몸무게도 똑같다. 난 가닛보다 조금 많이 먹는 편이다. 난 단 것도 좋아하고 짠 음식도 좋아한다. 한번은 과자 열세 봉지를 하루에 먹어 치운 적도 있다. 모두 짠맛과 식초향이 나는 과자였다. 난 짠맛과 식초향이 나는 감자칩을 무척 좋아한다. 감자칩이라면 특히나 좋아하는 나다. 와작와작, 쩝쩝, 꿀꺽꿀꺽 먹다 보면 어느 새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그러면 나는 가닛의 몫을 슬쩍 훔쳐 먹기도 한다. 가닛은 아무렇지도 않아 한다.아무렇지도 않지 않아.-본문 중에서 1. 루비와 가닛 2. 바보, 멍청이, 곱슬머리 로즈 아줌마 3. 우리 아빠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4. 이사는 싫어 5. 빨간 책방 6. 왜 딴 애랑 짝짝꿍이야? 7. 뭐든지 두 배로 8. 쌍둥이 자매를 구합니다 9. 공개 오디션 10. '세인트 클레어'의 진짜 쌍둥이 11. 장학금은 누구에게? 12. 너 따로 나 따로 13. 따로 또 같이 옮긴이의 말
기탄 국어 H단계 3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200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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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학습참고서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스텐퍼드 기탄국어 E~J단계는 다양한 양식의 많은 글감을 통하여 독해력 신장, 짓기, 말하기, 듣기 능력 향상을 목료로 구성되어 있다. H단계는 초등 4,5학년용으로, 표현력 신장과 논리적인 언어 구사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글쓰기를 훈련하는 과정이다.1집 1주. 꽃밭 뽑기 만들기 옹고집전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말 반대가 되는 말 부사어의 호응 2주. 학교에서 생긴 일 모양을 흉내내는 말 우리의 민속놀이 아버지의 지혜 빗대어 쓰기 소리를 흉내내는 말 3주. 떡볶이 정훈이의 일기 를 읽고 태수의 편지 유관순 쓰레기를 줄이자 이어 주는 말 소개하는 글 쓰기 4주. 사진 정한이의 일기 농촌 체험 활동 보고서 브레멘 음악대 상상하여 이어쓰기 - 토끼와 거북이 숫자(1~10) 한자어의 적적한 사용 2집 1주. 을 읽고 코스모스 청소역 준형이의 일기 피리 부는 젊은이 틀리기 쉬운 말 2주. 내 얼굴 신기한 버섯 축구 경기와 월드컵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알기 쉬운 문장 만들기 초등학교 4학년이 쓰는 일본말 간결하게 표현하기 절약하는 생활 3주. 명진이의 일기 위대한 서예가 한석봉 묘사 김첨지와 도둑 '햇빛'과 '햇볕'의 쓰임 '이르다'와 '빠르다'의 쓰임 중심 내용 파악하기 일이 일어난 차례 알기 4주. 지현이의 편지 설문대 할망 요일 (월화수목금토일) 상상하여 이어쓰기 - 까마귀와 여우의 이야기 전쟁기념관를 다녀와서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낱말 뜻 구별하기 예사말과 높임말 3집 1주. 우물가엔 속리산 등반 맞춤법 을 읽고 우리 나라의 무술 보조 문장 주장하는 글쓰기 2주. 아영이의 일기 송아지 쌍둥이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 비교와 대조 같은 개념, 다른 개념 자연의 용서 속담 넣어 글쓰기 3주. 영주의 편지 세계적인 곤충학자 파브르 비교와 대조를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 파악하기 원자력 에너지를 이용하자 문장의 속뜻 알기 상상하여 이어쓰기 - 지혜는 황금보다 낫다. 간결한 문장 쓰기 4주. 주영이의 일기 백제의 도읍지 부여 흉내쟁이 남생이 방향 (상하좌우동서남북)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4집 1주. 감 꽃짐에 간 날 이어 주는 말 송사리 환경 오염 시의 형태로 바꾸기 상상하여 이어쓰기 - 천년 묵은 여우 틀리기 쉬운 글자 얼굴 (이목구비) 2주. 선경이의 편지 천재 화가 김홍도 삼성신화 지시어의 쓰임 - '이' 와 '그' 신체 (심신수족) 3주. 승우의 일기 인사를 잘하자 한지 철도 박물관 국어사전 활용하기 같은 소리 다른 뜻 익히기 기사글 상상하여 이어쓰기 - 난쟁이의 소원 동물 (마우견양) 4주. 한밤중에 생긴 도둑소동 행주산성을 다녀와서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꼬마 천문학자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개 상상하여 이어쓰기 - 짧은 이불 덮기 같은 소리 다른 뜻 익히기 2 대한민국 5집 1주. 칠판 신라의 유적지 경주 약속을 잘 지키자 상상하여 이어쓰기 - 아빠의 담배 잭과 콩나무 허준 상상하여 이어쓰기 - 훌륭한 의사 한자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기 재미있는 퍼즐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2주. 창수의 편지 까치네 골짜기의 교훈 이어 주는 말의 쓰임 공룡 상상하여 이어쓰기 - 무인도에 간 사람들 자연 (운우설풍산천초목) 정의하기와 예시하기 3주. 형주의 일기 한국의 개 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문장의 종류 가족 (부모자녀형제자매) 문단 내용 간추리기 주장에 알맞은 근거 제시하기 상상하여 이어쓰기 - 범인은 소나무 의견 쓰기 4주. 재미있는 달리기 장화 신은 고양이 이어 주는 말 - 한 문장으로 잇기 논술 실전 자연 (어조림석천지강해) 사랑의 씨앗을 심읍시다.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유의 관계 반의 관계 하의 관계
기탄 국어 H단계 4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200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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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학습참고서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스텐퍼드 기탄국어 E~J단계는 다양한 양식의 많은 글감을 통하여 독해력 신장, 짓기, 말하기, 듣기 능력 향상을 목료로 구성되어 있다. H단계는 초등 4,5학년용으로, 표현력 신장과 논리적인 언어 구사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글쓰기를 훈련하는 과정이다.1집 1주. 꽃밭 뽑기 만들기 옹고집전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말 반대가 되는 말 부사어의 호응 2주. 학교에서 생긴 일 모양을 흉내내는 말 우리의 민속놀이 아버지의 지혜 빗대어 쓰기 소리를 흉내내는 말 3주. 떡볶이 정훈이의 일기 를 읽고 태수의 편지 유관순 쓰레기를 줄이자 이어 주는 말 소개하는 글 쓰기 4주. 사진 정한이의 일기 농촌 체험 활동 보고서 브레멘 음악대 상상하여 이어쓰기 - 토끼와 거북이 숫자(1~10) 한자어의 적적한 사용 2집 1주. 을 읽고 코스모스 청소역 준형이의 일기 피리 부는 젊은이 틀리기 쉬운 말 2주. 내 얼굴 신기한 버섯 축구 경기와 월드컵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알기 쉬운 문장 만들기 초등학교 4학년이 쓰는 일본말 간결하게 표현하기 절약하는 생활 3주. 명진이의 일기 위대한 서예가 한석봉 묘사 김첨지와 도둑 '햇빛'과 '햇볕'의 쓰임 '이르다'와 '빠르다'의 쓰임 중심 내용 파악하기 일이 일어난 차례 알기 4주. 지현이의 편지 설문대 할망 요일 (월화수목금토일) 상상하여 이어쓰기 - 까마귀와 여우의 이야기 전쟁기념관를 다녀와서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낱말 뜻 구별하기 예사말과 높임말 3집 1주. 우물가엔 속리산 등반 맞춤법 을 읽고 우리 나라의 무술 보조 문장 주장하는 글쓰기 2주. 아영이의 일기 송아지 쌍둥이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 비교와 대조 같은 개념, 다른 개념 자연의 용서 속담 넣어 글쓰기 3주. 영주의 편지 세계적인 곤충학자 파브르 비교와 대조를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 파악하기 원자력 에너지를 이용하자 문장의 속뜻 알기 상상하여 이어쓰기 - 지혜는 황금보다 낫다. 간결한 문장 쓰기 4주. 주영이의 일기 백제의 도읍지 부여 흉내쟁이 남생이 방향 (상하좌우동서남북)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4집 1주. 감 꽃짐에 간 날 이어 주는 말 송사리 환경 오염 시의 형태로 바꾸기 상상하여 이어쓰기 - 천년 묵은 여우 틀리기 쉬운 글자 얼굴 (이목구비) 2주. 선경이의 편지 천재 화가 김홍도 삼성신화 지시어의 쓰임 - '이' 와 '그' 신체 (심신수족) 3주. 승우의 일기 인사를 잘하자 한지 철도 박물관 국어사전 활용하기 같은 소리 다른 뜻 익히기 기사글 상상하여 이어쓰기 - 난쟁이의 소원 동물 (마우견양) 4주. 한밤중에 생긴 도둑소동 행주산성을 다녀와서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꼬마 천문학자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개 상상하여 이어쓰기 - 짧은 이불 덮기 같은 소리 다른 뜻 익히기 2 대한민국 5집 1주. 칠판 신라의 유적지 경주 약속을 잘 지키자 상상하여 이어쓰기 - 아빠의 담배 잭과 콩나무 허준 상상하여 이어쓰기 - 훌륭한 의사 한자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기 재미있는 퍼즐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2주. 창수의 편지 까치네 골짜기의 교훈 이어 주는 말의 쓰임 공룡 상상하여 이어쓰기 - 무인도에 간 사람들 자연 (운우설풍산천초목) 정의하기와 예시하기 3주. 형주의 일기 한국의 개 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문장의 종류 가족 (부모자녀형제자매) 문단 내용 간추리기 주장에 알맞은 근거 제시하기 상상하여 이어쓰기 - 범인은 소나무 의견 쓰기 4주. 재미있는 달리기 장화 신은 고양이 이어 주는 말 - 한 문장으로 잇기 논술 실전 자연 (어조림석천지강해) 사랑의 씨앗을 심읍시다. 한자어의 적절한 사용 유의 관계 반의 관계 하의 관계
낱말 수집가 맥스
보물창고 / 케이트 뱅크스 지음,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신형건 옮김 / 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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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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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창작동화
케이트 뱅크스 지음,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신형건 옮김
'낱말'을 수집하는 맥스를 통해 언어의 매력적인 세계를 보여 주는 획기적인 그림책. 맥스는 신문과 잡지에서 낱말을 오려내 '낱말'을 수집하는 '낱말 수집가'다. 형들의 우표 . 동전 수집이 부러워 시작한 일이었지만, 맥스는 낱말을 모으면 모을수록 낱말이 갖고 있는 창조적인 힘과 매력에 빠져든다. 맥스는 신문과 잡지에서 낱말을 수집한다. 그런데 맥스가 수집한 낱말들은 배열하는 순간, 낱말이 모이면 ‘이야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형들이 모으는 동전과 우표는 아무리 배열을 다르게 해도 모양과 형태가 고정된 상태 그대로지만, 맥스가 수집한 '낱말'은 이리 저리 배열하면 할수록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난다. 맥스가 '낱말'로 만든 상상 속 '작은 갈색 애벌레'는 형들이 만든 '배고픈 커다란 악어'로 인해 잡아먹히게 되는 큰 위기에 처한다. 결국 형들은 낱말을 더 골라 '악어는 입을 쩍 벌렸어요'라는 문장을 만든다. 과연 '갈색 애벌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언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그림책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이 들 때까지 아이들은 무척이나 많은 낱말들을 접한다. 학교 교과서, 아빠가 보는 신문, 거리에 있는 수많은 간판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포장지에 적혀 있는 깨알 같은 글자들까지…. 우리는 매순간 둘레 어디에서나 ‘낱말’을 만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매일 같이 접하는 낱말에서 아이들은 언어의 매력을 느끼고 있을까? 는 ‘낱말’을 수집하는 맥스를 통해 언어의 매력적인 세계를 보여 주는 획기적인 그림책이다. 맥스는 신문과 잡지에서 낱말을 오려내 ‘낱말’을 수집하는 ‘낱말 수집가’다. 형들의 우표 . 동전 수집이 부러워 시작한 일이었지만, 맥스는 낱말을 모으면 모을수록 낱말이 갖고 있는 창조적인 힘과 매력에 빠져든다. ▶ ‘낱말’은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는 ‘사유’를 확장시킨다 맥스는 신문과 잡지에서 낱말을 수집한다. 그런데 맥스가 수집한 낱말들은 배열하는 순간,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바로 낱말이 모이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 사실! 형들이 모으는 동전과 우표는 아무리 배열을 다르게 해도 모양과 형태가 고정된 상태 그대로지만, 맥스가 수집한 ‘낱말’은 이리 저리 배열하면 할수록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난다. ‘악어가 이구아나를 잡아먹었다’는 ‘악어’와 ‘이구아나’의 낱말 배열을 살짝 바꿈으로써 ‘이구아나가 악어를 잡아먹었다’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한 ‘낱말’과 ‘낱말’을 이어 이야기를 만드는 맥스는 언어를 통해 사유와 상상력이 확장되는 놀라운 경험도 하게 된다. 맥스가 ‘낱말’로 만든 상상 속 ‘작은 갈색 애벌레’는 형들이 만든 ‘배고픈 커다란 악어’로 인해 잡아먹히게 되는 큰 위기에 처한다. 결국 형들은 낱말을 더 골라 ‘악어는 입을 쩍 벌렸어요’라는 문장을 만든다. 과연 ‘갈색 애벌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낱말 하나 하나가 이어질 때마다, 낱말이 만드는 이야기 세계 속에서 독자들은 맥스와 함께 무한 상상을 펼치며 사유를 확장시켜 나가게 될 것이다. 옮긴이는 이 그림책을 읽고 난 뒤, 낱말 수집가 맥스처럼 낱말 카드를 만들어 자유로이 배열해 가며 자기만의 문장과 이야기를 만드는 놀이를 해 볼 것을 권한다. ‘낱말’은 그 어떤 놀잇감보다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도울 것이다. ▶ 주요 내용 - 맥스와 함께 떠나는 신기한 낱말 여행! 맥스의 형들은 모두 수집광들이에요. 벤저민은 우표를 모으고, 칼은 동전을 수집하지요. 형들의 멋진 우표와 동전이 부러웠던 맥스는 자신도 무언가를 모으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궁리한 끝에 맥스는 ‘낱말’을 모으기로 해요. 신문과 잡지에서 짧고, 길고, 작고, 큰 낱말을 가위로 오려내고, 수집한 낱말들을 종류별로 분류하며 정리를 했어요. 맥스가 낱말을 여러 개 모으자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형들이 모은 우표나 동전들은 그냥 우표나 동전에 지나지 않지만, 맥스가 모은 낱말들은 ‘이야기’를 창조해 내기 때문이죠. 우선 맥스는 ‘낱말’로 ‘작은 갈색 애벌레’는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두 형들이 어느새 이야기에 끼어들어, ‘배고픈 커다란 악어’도 만들었어요. 칼이 낱말을 재빨리 배치해 ‘악어는 입을 쩍 벌렸어요’라는 문장을 만드는데, 과연 ‘갈색 애벌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맥스도 무언가 모으고 싶었지만, 무엇을 모을지 결정하지 못했어요.맥스는 곰곰히 생각했어요. 마침내 맥스가 말했어요."그래, 난 낱말을 모을 거야.""낱말을 모으겠다고?"벤저민이 웃으며 말했어요. 칼도 한 마디 거들었어요."야, 정말 웃긴다."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주니어김영사 / 안미란 지음, 정진희 그림, 조광제 감수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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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사회,문화
안미란 지음, 정진희 그림, 조광제 감수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충돌,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8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각각 문제들을 정의라는 관점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가난한 친구에게 늘 나눠주는 일, 친구를 학원에 소개하고 상품권을 타는 일, 반 성적 향상을 위해 지적 장애아인 친구가 시험을 안 봤으면 하는 마음... 각 에피소드를 어떻게 바라보고 또 해결할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 구성이다. 각 주제의 핵심을 짚어주는 전문가의 길잡이 글도 함께 실려 있다.8가지 ‘정의’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정의 토론 교과서!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어 토론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수업 교재! 큰내 초등학교 5학년 5명의 친구들이 8가지 이야기에 주인공이 되어 벌어지는 일을 배경으로 한다. 가난한 친구에게 늘 나눠주는 일, 친구를 학원에 소개하고 상품권을 타는 일, 반 성적 향상을 위해 지적 장애아인 친구가 시험을 안 봤으면 하는 마음 등, 8가지 각각 다른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어떻게 ‘정의‘라는 관점에서 풀어나갈 것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각 이야기 끝에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행동들을 ‘정의’라는 입장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또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하나하나 짚어주는 전문가의 팁이 담겨 있다. 수업 시간에 모두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며 토론해 보기에도 좋은 책이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어린이 입장에서 토론해 보는 정의란 무엇인가? 2010년을 뜨겁게 달군 화두는 ‘정의’였습니다.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라는 뜻의 정의가 새삼스레 온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현주소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정의로운 사회를 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반성과 더불어 말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정의’라는 것이 무엇인지,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정의로운 것인지,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철학자가 말하는 정의, 세계의 일류 대학에서 강의하는 수업 소재인 정의가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 인해 언제라도 생겨날 수 있는 문제들을 통해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 것이지요. ‘이것이 정답이다’라는 것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8편의 에피소드에 나오는 내용은, 누구의 입장에서는 정의로운 것이 반대의 입장에서는 정의롭지 않을 수 있다는 갈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정의’로 이르는 길을 안내하는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철학과 출신답게 아이들의 생활 속에 녹아든 문제들을 ‘정의’라는 관점에서 생각하고 토론해 볼 수 있도록 콕콕 집어서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작가의 빼어난 글 구성 솜씨와, 이야기에 등장하는 문제들을 조목조목 짚어서 ‘정의’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팁을 제시하는 철학교육 전문가의 글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이건 용기와 지혜를 바탕으로 이기심을 버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정의’로운 행동의 시작임을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진심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내용 소개] “큰내 초등학교 5명 친구, 태원이, 광수, 강성이, 서영이, 예나는 고민에 빠졌다! 도저히 알쏭달쏭해서 판단할 수 없는 문제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정의로운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걸까?” 늘 나눠주라고? : 같은 반 친구, 강성이와 태원이, 광수는 야구를 즐겨 한다. 어느 날, 광수의 실수로 강성이는 자신의 야구공을 잃어버리지만, 할머니와 어렵게 사는 광수에게 야구공을 물어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돌아오는 토요일, 야구 경기를 구경하러 가고 싶지만 비용 문제로 강성이와 태원이는 광수의 사정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정의란 무엇인가? 1. 균형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 친구 한 명의 값 : 예나는 서영이를 자신이 다니는 학원에 소개하고 그 대가로 상품권을 받는다. 하지만, 우연히 이를 알 게 되 서영이는 자신이 이용당한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정의란 무엇인가? 2. 시작부터 정의로워야 한다 덕만아, 내일 하루만 : 주인공 5명이 모여 있는 방글 샘 선생님 반은 지난 번 성적이 꼴찌였다. 때문에 주임선생님으로부터 꾸지람을 듣고는 아이들 모두 이번만큼은 성적을 올리고자 한다. 하지만, 반에는 전교 성적을 깎아 내리는 지적 장애아인 덕만이가 있다. 아이들은 반 성적을 위해서 이번 한 번만 덕만이가 시험을 안 쳤으면 하고 바라는데…. 정의란 무엇인가? 3. 진짜 가치를 찾아라 스승의 날, 탁 샘은 : 임시 교사로 방과 후 수업을 맡고 있는 탁 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없다. 수업에도 성의가 없을 뿐더러, 외모도 호감이 가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스승의 날, 탁 샘에게는 아무도 꽃을 달아드리려고 하지 않는다. 정의란 무엇인가? 4. 용기와 지혜가 중요하다 엄마가 없다고? : 동네에 아빠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부자보호지원센터’가 설립될 계획이다. 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지원센터가 설립될 경우, 집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반대 모임을 만들고, 다수결에 의해 반대 시위 참가까지 결정한다. 하지만 서영 엄마와 예나 엄마는 이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 정의란 무엇인가? 5. 다수결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눈과 눈이 마주볼 때: 광수네 아파트 단지에서는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 때문에 CCTV가 설치된다. 또, 학교에서는 서로 함께 조용히 하자는 의미에서 서로를 감시하는 상벌제도인 ‘파리와 꿀 스티커’ 붙이기를 한다. 감시하는 것은 감시당하는 사람을 우습게 보는 거라고 생각하는 태원이와 때리거나 야단치지 않고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좋지 않냐고 생각하는 광수의 생각이 엇갈린다. 정의란 무엇인가? 6. 감시보다는 자율이 중요하다 내 자전거니까 : 새로 산 자전거 때문에 들떠 있던 태원이는 사용하지 않는 자신의 오래된 자전거가 잠깐씩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범인을 찾기 위해 애를 쓰던 태원이는 강성이가 그 자전거를 사용하여 아르바이트를 해 돈을 번 사실을 알고 언짢아한다. 정의란 무엇인가? 7. ‘소유’보다는 ‘향유’를 즐겨라 태풍이 지난 후 : 태풍으로 인해 마을의 피해가 반면, 유리 가게를 하는 예나네 집은 바빠졌다. 유리창을 수리하려는 손님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기회를 이용해 예나 엄마는 비싼 값에 유리 수리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예나 아빠는 남의 불행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생각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정의란 무엇인가? 8. 질적으로 군형 잡힌 몫의 분배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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