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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고양이야?
베틀북 / 사토시 기타무라 글, 그림 / 2000.05.20
9,000원 ⟶ 8,100원(10% off)

베틀북창작동화사토시 기타무라 글, 그림
어느 늦은 밤 난데없이 창문을 넘어 들어온 마녀. 자고 일어나 보니 세상이 뒤바뀌는 황당한 일이 시작되고 있었다. 내가 우리집 고양이하고 뒤바뀐 건 머리 나쁜 마녀가 마법을 잘못 걸어서다. 아! 고양이로 사는 건 정말 힘들어. 불쌍한 건 우리 고양이도 마찬가지야. 사람 몸을 하고 있어도 하는 짓은 영락없이 고양이니 얼마나 헷갈리겠어?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나 대신 고양이를 끌어안고 있어. 불쌍한 우리 엄마.... 일본 그램책 수상 작가의 유아용 그림동화.익살과 재미가 넘치는 한바탕 소동! 도대체 내가 고양이야, 고양이가 나야? 그림에 대한 뛰어난 감각!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타고난 솜씨! 지난 십 년 동안 가장 돋보이는 그림책을 선보여 왔던 사토시 기타무라가 독자에게 들려주는 장난기 넘치는 이야기! 《나야? 고양이야?》는 잔뜩 어지럽혀진 니콜라스의 방 창문으로 매부리코에 뾰족 모자를 쓴 마녀가 들어오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마녀의 주문에 걸려 주인공 니콜라스와 고양이는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되는데 이 책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해프닝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이 과정을 보여주는 기타무라의 갖은 익살이 그가 타고난 이야기꾼임을 입증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줄곧 유쾌하고 익살이 넘치는 이 책에서도 조금은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 자기 아들인 줄만 알고 걱정스럽게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엄마를 바라보는 니콜라스의 안타까운 시선에서 말이다. 니콜라스는 영문도 모른 채 학교에 다녀온 이후로 적응하지 못하는 고양이 레오나르도에게도 연민의 시선을 보낸다. 하루만에 끝난 헛소동! 마녀가 다시 찾아와 마법을 풀어주었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마녀가 툭하고 던지는 말은 기타무라의 어린애같은 상상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마녀는 주소를 잘못 알고 니콜라스의 집에 들어온 것이었다, 그럼 원래 주소는 어디였을까? 마지막 페이지에서 원래 주소의 주인공이 누구였는지를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분명한 선처리와 또렷한 색감, 살아있는 인물의 표정이 볼 만한 책이다.


기초 튼튼 한글 만 3.4세 : 2단계
키움 / 이은주 지음, 전미영 그림 / 2018.03.15
7,000원 ⟶ 6,300원(10% off)

키움유아학습책이은주 지음, 전미영 그림
글자의 짜임과 원리를 반복적으로 배우고 연습하여 한글을 익히도록 단계별로 학습 내용을 구성하였다. 배운 음절이 들어간 단어를 미로 찾기, 선 잇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히고, 말소리를 이루는 자음과 모음의 짜임을 반복적으로 배운다. 다양한 글자 스티커가 들어 있어,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통해 아이의 창의력과 협응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기초 튼튼 한글 학습 프로그램 한글은 우수한 음운 조합의 원리에 따라 생겼습니다. 따라서 자음자와 모음자의 소리와 결합 원리만 제대로 익히면 소리만 듣고도 글자를 쓸 수 있습니다. '기초 튼튼 한글 학습지'는 글자의 짜임과 원리를 반복적으로 배우고 연습하여 한글을 익히도록 만 3·4세부터 만 5·6세까지 단계별로 학습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만 3·4세 2단계 내용 - 자음자 ㅅ - 자음자 ㅈ - 자음자 ㅊ - 자음자 ㅋ - 자음자 ㅌ - 자음자 ㅍ - 자음자 ㅎ - 자·모음자 복습 기초 튼튼 한글 시리즈의 특징 1. 모음을 먼저 배웁니다. 자음을 배우기 이전에 모음을 먼저 배웁니다. 2. 자음을 배웁니다. 배운 모음에 자음을 붙이며 글자를 배웁니다. 한 챕터마다 6자의 말소리를 배웁니다. 3. 재미있는 한글 관련 활동 배운 음절이 들어간 단어를 미로 찾기, 선 잇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힙니다. 4. 글자의 짜임 말소리를 이루는 자음과 모음의 짜임을 반복적으로 배웁니다. 5. 스티커 활동으로 아이의 창의력과 협응력 UP 다양한 글자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통해 아이의 창의력과 협응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6. 읽고 말하고 쓰기 문장을 통해 읽고 말하며, 받아쓰기를 통해 쓰는 연습을 합니다. Tip. 학습이 하나 끝날 때마다 칭찬 스티커를 붙여 주세요. 아이의 성취감에 도움을 줍니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 그림자 바다
문학수첩 리틀북 / 메오미 글.그림, 고정아 옮김 / 2015.08.07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수첩 리틀북창작동화메오미 글.그림, 고정아 옮김
TV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그린 저자 MEOMI가 직접 그리고 쓴 책이다. 백과사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힘들었던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옥토넛들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에서는 옥토넛 대원들이 사라진 그림자들을 찾아 수수께끼에 싸인 그림자 바다로 모험을 떠난다. 옥토넛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여행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매회 다른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신기한 바다생물들을 도와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아끼는 옥토넛들에게서는 우정도 배울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디즈니주니어 TV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신간 출시! 디즈니주니어 TV에서 방영되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새로운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깊고 넓은 바다여행》 《찡글이 물고기》 《외톨이 괴물》에 이은 네 번째 책 《그림자 바다》에서는 옥토넛 대원들이 사라진 그림자들을 찾아 수수께끼에 싸인 그림자 바다로 모험을 떠난답니다. 과연 그림자의 왕은 옥토넛 대원들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 줄까요? 문학수첩리틀북 〈바다탐험대 옥토넛〉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저자 메오미의 특별한 에피소드! 문학수첩리틀북의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는 TV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그린 저자 메오미가 직접 그리고 쓴 책이에요. 비키 웡과 마이클 머피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메오미는 세계 각국에 출간되는 모든 책들을 꼼꼼하게 감수한답니다. 그림 속 지도를 비롯해 간판에 적힌 아주 작은 한글과 인사말들까지, 책 안의 모든 글자들은 메오미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고 있지요. 문학수첩리틀북에서 출간된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저자 메오미가 직접 만든,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만날 수 있어요. 메오미는 TV에서 구현하기 힘든 다양한 이야기와 효과들을 그림책 시리즈에 담아냈답니다. 옥토넛 대원 튜닙의 고향을 찾기 위해 깊은 바닷속을 탐험할 때는(《바다탐험대 옥토넛: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 야광으로 반짝이는 깊은 바다 모습을, 엄청 무서워 보이는 괴물 물고기의 친구를 찾아 동서남북 멀고 먼 바다로 탐험을 떠날 때는(《바다탐험대 옥토넛: 외톨이 괴물》) 동서남북으로 돌려보는 그림책으로 방향감각까지 키워볼 수 있게 만들었지요. 사라져 버린 그림자들을 찾아 옥토넛 대원들이 깊고 깊은 바닷속 그림자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자 바다》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나무 밑에도, 모자 아래에도 그늘이 없어요! 도대체 그림자들이 다들 어디로 간 거죠? 옥토넛 대원들은 그림자들을 다시 되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요? 옥토경보! 옥토경보! 옥토경보! 깊고 깊은 바닷속 평화로운 옥토포드에 애~앵~애~앵~ 옥토경보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나무 그늘 아래서 낮잠을 자던 튜닙이 잔뜩 겁먹은 얼굴로 사이렌을 울리고 있네요. 이런이런……세상의 그림자들이 몽땅 사라져 버렸어요! 나무 아래에 그늘이 없어요. 그림자가 없어서 해시계의 시간을 읽을 수 없어요. 옥토넛 대원들의 발밑에도 그림자가 없네요! “그림자 바다에 무슨 일이 생긴 게 분명해!” 옥토넛 대원들은 그림자의 왕이 다스리는 비밀의 왕국, 그림자 바다로 탐험을 떠나기로 했어요! 옥토넛들은 그림자 바다로 가기 위해 상어들이 잠자는 캄캄한 구멍을 살금살금 지나서, 뾰족뾰족한 종유석과 석순이 아래위로 가득한 백만년 동굴로 들어갔어요. 며칠을 헤매던 옥토넛 대원들이 겨우 동굴을 지나 도착한 곳은 온통 검은색과 회색뿐인 그림자 바다였습니다! 그런데 그림자들은 옥토넛 대원들이 반갑지 않은 모양이에요. 나무 뒤, 모퉁이 곳곳에 숨어서 우울한 표정으로 대원들을 바라만 보내요. 도대체 그림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림자들은 다시 바깥세상으로 나와 줄까요? ■ 디즈니주니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소개 깜찍한 옥토넛들과 떠나는 신기한 바닷속 여행! 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만들어진 옥토넛들이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여행합니다. 옥토넛들이 하는 일은 다양해요. 조류에 떠밀려가는 바다거북, 세균에 감염된 산호초, 팔을 다친 바다표범 등 위험에 빠진 바다생물들을 구하고 치료하는 ‘구조!’, 몸길이가 50센티미터도 안 되는 상어, 피부가 흘러내리는 듯한 물고기 블로브피쉬, 깊은 바다 동굴 속에 사는 동물 같은, 알려지지 않은 바다생물들을 연구하는 ‘탐험!’, 새로운 생물들을 알게 되면 자료로 남기는 ‘보고!’를 한답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백과사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힘들었던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옥토넛들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요. 에너지가 넘치고 장난을 좋아하는 영리한 돌고래의 특징은 옥토넛들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면서 끊임없이 장난을 치는 에피소드로, 신선한 해초를 좋아하고 걸어간 자리에는 파충류 특유의 진득한 잔유물을 남기는 이구아나의 특성은 옥토넛들의 정원에서 해초를 훔쳐먹은 범인들을 추적해가는 에피소드로 풀어내요. 깊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은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다른 감각들이 매우 발달해 있어, 빛 한 점 들지 않은 캄캄한 동굴에서 길을 잃은 옥토넛 대원을 도와주기도 하지요. 옥토넛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여행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매회 다른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답니다.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신기한 바다생물들을 도와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아끼는 옥토넛들에게서는 우정도 배울 수 있지요!


요리조리 열어 보는 여러 가지 탈것
어스본코리아 /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2017.02.15
15,000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탈것들의 특징과 쓰임새를 알려 주는 플랩북이다. 기차와 트럭부터 점보제트기, 콤바인, 불도저, 경주용 차, 유람선, 소방차와 경찰차까지 다양한 탈것을 종류별로 한눈에 보여 준다. ‘화물 열차에는 뭘 나르나요?’, ‘트럭 짐칸에는 뭐가 실려 있어요?’, ‘비행기 연료는 어디에 들어 있어요?’, ‘콤바인은 어떻게 곡식을 수확해요?’, ‘불도저는 어떻게 진흙탕에 빠지지 않아요?’, ‘유람선 안에는 어떤 시설이 있어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 정보들을 가득 담았다. 탈것들의 겉과 내부 구조, 탈것이 작동하는 모습 등을 섬세하게 재현한 플랩이 탈것의 작동 원리를 시각화하여 쉽게 알려 준다. 아이들은 구석구석 마련된 플랩을 열어 보며 우리 주변의 탈것들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런 탈것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등 탈것에 관한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다.1 기차 2 트럭 4 비행기 6 농업 기계 7 건축 기계 8 경주용 차 10 유람선 12 출동 차 13 여러 가지 탈것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탈 것이 있을까요?’, ‘점보제트기는 승객을 몇 명이나 태워요?’ 60개 플랩을 열면 지식이 쏙쏙 보여요! ◆ 어려운 과학책은 가라!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흥미진진한 플랩북 어렵고 딱딱한 과학의 세계, 하지만 조금만 달리 접근하면 엄청나게 흥미롭고 신비한 세계라는 걸 알고 있나요?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는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책 속 플랩 6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어요. 또한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지요.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상부터 접근해 나가기 때문에 기초적인 개념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어요. ◆ ‘여러 가지 탈것’에 대한 궁금증이 한 권에! 60개 플랩을 열어 다양한 탈것의 세계를 들여다보아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탈것들의 특징과 쓰임새를 알려 줘요. 기차와 트럭부터 점보제트기, 콤바인, 불도저, 경주용 차, 유람선, 소방차와 경찰차까지 다양한 탈것을 종류별로 한눈에 보여 주지요. ‘화물 열차에는 뭘 나르나요?’, ‘트럭 짐칸에는 뭐가 실려 있어요?’, ‘비행기 연료는 어디에 들어 있어요?’, ‘콤바인은 어떻게 곡식을 수확해요?’, ‘불도저는 어떻게 진흙탕에 빠지지 않아요?’, ‘유람선 안에는 어떤 시설이 있어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 정보들을 가득 담았어요. 탈것들의 겉과 내부 구조, 탈것이 작동하는 모습 등을 섬세하게 재현한 플랩이 탈것의 작동 원리를 시각화하여 쉽게 알려 주지요. 아이들은 구석구석 마련된 플랩을 열어 보며 우리 주변의 탈것들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런 탈것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등 탈것에 관한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어요.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과 섬세한 그림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탈것’은 호기심을 일으키는 멋진 사물이에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탈것을 쓰임새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요. 다양한 트럭들, 트랙터와 콤바인, 굴착기와 불도저, 포뮬러 원, 유람선과 바지선, 소방차와 구급차, 자동차 수송 차량 등 아주아주 다양한 탈것들의 복잡한 특징도 구체적인 설명과 섬세한 그림을 통해 쉽게 알려 주지요. ‘콤바인은 어떻게 농작물을 수확해요?’, ‘불도저는 어떻게 진흙탕에 빠지지 않아요?’, ‘경주용 자동차는 어떻게 빨리 달려요?’ 등 탈것들의 과학적인 원리에 대한 궁금증도 그림을 통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어요. 또한 플랩 겉과 속에 자세하게 담겨진 그림은 도로에서 농장, 공사장, 하늘까지 각 장소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탈것들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 준답니다. 아이들이 세상에서 마주 하는 각종 탈것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볼 수 있게 도와주지요.


말은 함부로 하라고 있는 게 아니에요
한언출판사 / 엘리자베스 베르딕 지음, 마리카 하인렌 그림 / 2006.05.05
7,900원 ⟶ 7,110원(10% off)

한언출판사유아학습책엘리자베스 베르딕 지음, 마리카 하인렌 그림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
현북스 /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 2011.06.15
9,500원 ⟶ 8,550원(10% off)

현북스창작동화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시리즈 5권.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전작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에 이어 숲으로 산책을 나온 꼬마곰의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산책을 하면서 사나운 늑대와 거인, 심술궂은 마녀를 만나게 되지만,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은 전혀 무섭지 않다. 책 장을 넘길 때마다 꼬마곰이 어떤 것을 그려서 위기를 벗어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에는 각 장면마다 재미있는 장치나 소도구가 곳곳에 그려져 있다. 각각의 그림들은 이야기와는 상관없지만 재미난 상황을 만들어 내거나 상징성을 나타냄으로써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헨젤과 그레텔’의 길잡이 돌과 하얀 비둘기, ‘백설공주’의 사과,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장화 신은 고양이’의 주인공들은 어린이들을 매혹시켜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책 뒷부분에는 앤서니 브라운이 항상 강조했던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다. 앤서니 브라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서 실은 것이다. 셰이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그려 준 기본 모양이 담겨 있어, 어린이들이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 준 모양 위에 자기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그림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며 볼 수 있도록 했다.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들려주는 꼬마곰의 모험 이야기 마술 연필이 있으면 두렵지 않아요! 숲 속으로 산책을 나온 꼬마곰이 사나운 늑대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무섭지 않아요! 꼬마곰에게는 마술 연필이 있으니까요. 꼬마곰은 커다란 멧돼지를 그려 늑대와 맞서게 하고 다시 산책을 합니다. 이번에는 무시무시한 거인을 만났어요. 꼬마곰은 두려워하지 않고 덩굴나무를 그려 거인을 가두어 버렸습니다. 심술궂은 마녀를 만나서는 흰 비둘기를 그려 마녀의 가발을 벗겨 버립니다. 이 책은 전작인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과 같은 배경인 숲으로 산책을 나온 꼬마곰이 겪는 모험을 다룬 작품입니다. 책 장을 넘길 때마다 꼬마곰이 어떤 것을 그려서 위기를 벗어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줄거리와 예상을 뒤엎는 꼬마곰의 재치가 전작보다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요기조기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에는 각 장면마다 재미있는 장치나 소도구가 곳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각각의 그림들은 이야기와는 상관없지만 재미난 상황을 만들어 내거나 상징성을 나타냄으로써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그림들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이지요. 이 작품에도 앤서니 브라운이 어린이들의 재미있는 책 읽기를 위해서 그림 곳곳에 숨겨 놓은 옛이야기의 캐릭터와 배경이 있습니다. 한 장씩 책 장을 넘기면서 다음 내용에 대한 호기심과 옛이야기의 숨어 있는 캐릭터를 찾는 즐거움은 이제 앤서니 브라운 작품만의 매력이 되었습니다.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에는 ‘헨젤과 그레텔’의 길잡이 돌과 하얀 비둘기, ‘백설공주’의 사과,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잭과 콩나무’의 콩나무, ‘장화 신은 고양이’의 주인공이 숨어 있습니다. 이런 흥미로운 그림들은 어린이들을 매혹시켜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셰이프 게임 ‘셰이프 게임’은 앤서니 브라운이 어렸을 때 형과 함께 즐겨 했던 놀이로 본인이 그림책 작가가 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이 놀이를 하면서 그림책 작가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왜 ‘셰이프 게임’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까요? 그 이유는 ‘셰이프 게임’의 방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셰이프 게임’은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한 번씩 그림을 그리는 놀이입니다. 앞 사람이 어떤 의도에서 그렸을지 모르는 그림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더하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줍니다. 이렇듯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두뇌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앤서니 브라운은 많은 사람들에게 ‘셰이프 게임’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직접 ‘셰이프 게임’을 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과 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그린 몇 개의 기본 그림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 준 모양 위에 자기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그림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며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 수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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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유아학습지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유아 시기부터 익숙하게 접해 온 옛이야기들이 7세 아이들로 하여금 초등 1학년 과정의 수학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도록 안내한다. 또한 스토리의 교훈적인 내용은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1. 말하는 남생이 미리 알고 가기 12 ·사물의 수 세기 ·1부터 5까지의 수 이야기 속 문제 해결 13 실력 튼튼 문제 14 2. 남생이의 셈하기 미리 알고 가기 20 ·하나 더 많은 것과 하나 더 적은 것 ·0에 대한 이해 이야기 속 문제 해결 21 실력 튼튼 문제 22 3. 먹을거리가 듬뿍 미리 알고 가기 28 ·6부터 9까지의 수 ·수의 크기 비교 이야기 속 문제 해결 29 실력 튼튼 문제 30 창의력 쑥쑥 문제 34 4. 바로 세고 거꾸로 세고 미리 알고 가기 42 ·여러 가지 방법으로 10 이하의 수 세기 ·여러 가지 방법으로 10 표현하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43 실력 튼튼 문제 44 5. 남생이가 욕심나는 털북숭이 장사꾼 미리 알고 가기 50 ·50까지의 수 ·십 몇을 10 묶음과 낱개로 나타내기 ·몇십 몇을 쓰고 읽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51 실력 튼튼 문제 52 6. 남생이의 눈물 미리 알고 가기 58 ·50까지의 수 쓰고 읽기 ·두 수의 크기 비교 이야기 속 문제 해결 59 실력 튼튼 문제 60 7. 털복숭이 장사꾼의 꾀 미리 알고 가기 66 ·짝수와 홀수 ·짝수와 홀수의 구분 이야기 속 문제 해결 67 실력 튼튼 문제 68 창의력 쑥쑥 문제 72 8. 나는 이제 부자야! 미리 알고 가기 82 ·60까지의 수 ·60까지의 수 묶어 세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83 실력 튼튼 문제 84 9. 입을 꾹 다문 남생이 미리 알고 가기 90 ·99까지의 수 ·99까지의 수 묶어 세기 이야기 속 문제 해결 91 실력 튼튼 문제 92 10. 행복한 나무꾼과 남생이 미리 알고 가기 98 ·100까지의 수 ·100까지의 수의 순서 ·100까지의 수의 크기 비교 이야기 속 문제 해결 99 실력 튼튼 문제 100 창의력 쑥쑥 문제 104취학 전 7세의 입학 준비 교재 - 1학년 개정 수학교과서 완벽 대비!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어린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유아시절 엄마와 함께한 수학 공부로 직관적 문제 풀이에 능한 아이들도 스토리나 텍스트가 가미된 문제들에는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더 요구됩니다. 수학적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 해도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 되어야만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이들은 이 책이 제공하는 이야기 속 문제 상황과 간단명료한 개념 설명, 원리 적용 학습을 통해 두렵기만 한 1학년 수학을 자신만만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수학 동화가 문제 속으로 쏙! 개정된 교과서의 가장 큰 핵심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수학을 생할 속에서 가깝게 느끼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한 것입니다. 이 책에는 유아 시기부터 익숙하게 접해 온 옛이야기들이 7세 아이들로 하여금 초등 1학년 과정의 수학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스토리의 교훈적인 내용은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문제 유형! 은 생활 속 주제들을 수학의 소재로 삼고 있어서 익숙하고 친근합니다. 아이들이 생활 주변에서 수학 원리를 탐구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교과 수학 문제 유형은 물론, 사고력 문제도 다양하게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얻게 되는 즐거운 수학 학습의 경험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여 초등학교 입학 이후의 오랜 학교생활을 지탱해 줄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즐/깨/감 수학’이란 무슨 의미인가요? “즐깨감 수학’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주도해 오고 있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이 있는 교육 문화를 창조한다.”라는 사명이 잘 반영된 책이지요. 아이들은 ‘즐깨감 수학’을 통해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수학적으로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학교 수학도 ‘즐/깨/감’으로 바뀝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이제 학교 수학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육 과정의 목표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단순 암기해야 하는 내용은 대폭 줄게 되고, 프로젝트 학습이나 토의 토론식 수업이 중심이 됩니다.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이른바 ‘STEAM’ 교육이 강조되어 수학과 타 교과간 통합 교수학습이 시도되고, 수학 교과서에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미하여 흥미와 이해를 높이게 됩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지난 15년 동안 진행해 온 ‘즐거움, 깨달음, 감동 교육’이 이제 학교 교육에서도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의 본문 구성과 특징 [수학 동화] 이야기 속에 재미있고 다양한 수학적 문제 상황이 숨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이야기를 통해 수학적 문제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수학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리 알고 가기] 학습 전·후 개념을 익히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것들을 배워요]는 단원에서 꼭 알고 가야 하 는 학습 목표이며, [함께 알아봐요] 수학 원리 이해이며, [원리를 적용해요]는 원리를 적용하여 간단히 풀어 보는 유형 문제입니다. [이야기 속 문제 해결] 이야기 속에 숨은 수학적 문제 상황을 찾아 단계적으로 해결해 봅니다.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실력 튼튼 문제] 각 단원마다 기초 실력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사고력 문제를 제시합니다. 앞서 학습한 [미리 알고 가기]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문제 해결의 자신감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웁니다. [창의력 쑥쑥 문제] 앞서 배운 단원의 종합 문제로 3~4단원마다 학습 내용을 정리하며 사고력과 수학적 추론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답과 풀이] 정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본문과 같은 이미지 위에 파란색으로 답을 표기하였고, 본문 바로 아래에는 [풀이] [생각 열기] [틀리기 쉬워요] [참고]를 따로 구성하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딴생각하지 말고 귀 기울여 들어요
상상스쿨 / 서보현 지음, 손정현 그림 / 2010.04.05
9,500원 ⟶ 8,550원(10% off)

상상스쿨창작동화서보현 지음, 손정현 그림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의사소통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림책으로,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만날 엉뚱한 일을 벌이는 꼬마 토끼 ‘토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딴 생각에 쉽게 빠져들어 다른 사람의 말을 놓치곤 하는 유아들에게 ‘잘 듣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다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CHILD COMMUNICATION 시리즈, <딴생각하지 말고 귀 기울여 들어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의사소통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귀엽고 위트 있는 그림으로 주인공 토끼와 코알라, 악어, 원숭이 등 동물 친구들을 그려내 유아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이 그림책은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만날 엉뚱한 일을 벌이는 꼬마 토끼 ‘토토’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의력이 부족한 유아기에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제대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지요. ‘왜 우리 아이는 몇 번씩 말해도 못 알아들을까...?’ 하고 고민하는 부모님도 많을 것입니다. 그럴 땐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기보다 이 책을 함께 읽어 보세요. 이 책은 딴생각에 쉽게 빠져들어 다른 사람의 말을 놓치곤 하는 유아들에게 ‘잘 듣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또한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의사소통에 필수적인 듣기 습관이 길러질 것입니다.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딴생각하지 말고 귀 기울여 들어요>의 뒷부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승연 교수의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조언을 담아냈습니다. 유아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특징과 재미]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땐, 꼭 눈을 맞추고 그 사람 말에만 귀를 기울이세요! 첫째, 아이가 즐겨 보는 그림책이면서, 엄마에게는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을 잘 대변해주는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그림책은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면서 엄마와 아이가 커뮤니케이션하는 최고의 매체이기도 합니다. 백 마디 잔소리는 그저 잔소리일 뿐입니다. 좋은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달라지는 아이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남의 말을 잘 듣지 못해 엉뚱한 일을 벌이는 토끼의 이야기가 산뜻한 그림과 함께 전개됩니다. 주인공 토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땐 얼굴을 쳐다보고 눈을 맞추는 게 중요함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엄마에게 주는 도움말은 아이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 뒷부분에 실린 전문가의 조언은 엄마가 아이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가이드를 제시해 줍니다. - 유아교육과 교수의 친절한 도움말토토는 귀가 아주 큰 꼬마 토끼예요.하지만 귀가 크다고 잘 듣는 것은 아닌가 봐요.만날 다른 사람 말을 못 듣고 엉뚱한 일을 하곤 했거든요.한번은 엄마가 없어졌다며 엉엉 울기도 했어요.“앙앙, 엄마는 말도 안 하고 나가면 어떡해요?”“엄마가 쓰레기 버리고 온다고 말했잖니?”“언제요?”“아까 너 기차놀이 할 때.”곰곰 생각해 보니 그런 것도 같았어요.‘어휴, 엄마 말이 내 귀에 안 들어오고 어디로 간 거지?’
페르디의 가을나무
느림보 / 줄리아 로린슨 글, 티파니 비키 그림, 선우미정 옮김 / 2008.09.22
13,000원 ⟶ 11,700원(10% off)

느림보창작동화줄리아 로린슨 글, 티파니 비키 그림, 선우미정 옮김
가을이 되어 낙엽이 지는 모습을 처음 본 꼬마 여우 페르디는 나무가 병이 났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가을이라서 그런 거라며 괜찮다고 말해주지만, 페르디는 나무가 몹시 걱정스럽다. 그러나 페르디도 계절의 변화를 기쁘게 받아들이게 되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어린 시절을 농장에서 보냈다는 일러스트레이터 티파니 비키는 자신의 기억을 복원해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감동적인 가을나무를 묘사해냈다. 주변 세계와 사물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드러내는 꼬마 페르디가 가을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깜찍하게 그려지는 작품이다.꼬마 여우 페르디에게 찾아온 첫번째 가을!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주변 세계와 사물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드러냅니다. 이 호기심을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려면 무엇보다도 주변 환경과 활발하게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하게 적용시켜 보면서 시행착오를 겪게 해주는 방법이지요. 머리로 익히는 지식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하고 가슴으로 느낀 경험은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으니까요. 가을이 되어 낙엽이 지는 모습을 처음 본 꼬마 여우 페르디는 나무가 병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는 푸르고 싱싱했던 나뭇잎들이 갈색으로 변해버렸으니까요. 엄마는 가을이라서 그런 거라며 괜찮다고 말해주지만, 페르디는 나무가 몹시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페르디도 계절의 변화를 기쁘게 받아들이게 되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어린 시절을 농장에서 보냈다는 일러스트레이터 티파니 비키는 자신의 기억을 복원해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감동적인 가을나무를 묘사했습니다.그런데 다시 바람이 불어와페르디의 털을 헝클어요.작은 나뭇잎도팔랑이며 떨어졌어요.나뭇잎을 주워 든 페르디는곰곰히 생각했어요.이번에는 나뭇잎을 낮은 가지에 꽂고꼭꼭 눌렀어요."꼭 붙잡고 있어. 자꾸 날아다니 마."페르디가 단단히 일렀어요.작은 나뭇잎은 알았다는 듯이바스락거리지요.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
사계절 / 김혜리 글.그림 / 2009.01.22
12,000원 ⟶ 10,800원(10% off)

사계절창작동화김혜리 글.그림
불교문화유산인 '목어'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그 뜻을 전하는 그림책. 사람살이에 대한 진실한 생각이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 못된 짓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생각, 그래도 진심으로 뉘우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생각, 그리고 쉼 없이 마음을 닦으며 살겠다는 생각 등이 그것이다.기획 의도 불교문화유산인 목어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그 뜻을 전하는 그림책 우리나라에는 절이 참 많습니다. 오래 전인 삼국시대에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널리 퍼졌고, 고려시대에는 나라의 종교 구실까지 한데다, 그 뒤로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과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쳐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불교와 관련된 문화유산인 것도 그런 까닭이고요. 절에 가면 신기하고 재미난 것들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나무로 된 커다란 물고기도 있지요. 이것을 ‘목어’라고 하는데, 통나무를 물고기 모양으로 깎은 뒤에 배 쪽에서 속을 파내어 만듭니다. 목어는 대개 범종루라는 건물의 들보에 매달아 놓는데 아침저녁으로 승려가 나와서 나무 채 두 개로 비어 있는 뱃속을 두드립니다. 목어에 담긴 뜻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니라 꾸며낸 이야기지요. 등에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란 있을 법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그 속에는 사람살이에 대한 진실한 생각이 담겨 있어요. 못된 짓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생각, 그래도 진심으로 뉘우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생각, 그리고 쉼 없이 마음을 닦으며 살겠다는 생각이요. 그러니 절을 찾는 사람들이나 수행하는 승려들은 목어를 보고 멋대로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그러한 생각들을 되새길 수 있을 겁니다. 중국 당나라 때 지어진 또 다른 승려 생활규범인 『백장청규』라는 책은 목어에 대해, ‘물고기는 언제나 눈을 뜨고 깨어 있으니 나무로 그 모양을 만들어 두드려서 수행하는 이의 잠을 쫓고 정신을 맑게 하고자 하는 뜻으로 만들었다’라 전하고 있어요. 한편, 승려들이 불경을 욀 때 두드리는 목탁은 바로 이 목어가 변화하여 된 것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문화그림책 시리즈는 사계절출판사의 ‘우리 문화 그림책’ 시리즈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일은 자기 존재의 정체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일일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토대를 갖추는 일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문화를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흔히 “예전에는 이러이러했는데 참 좋았지” 식의 회고나 “요즘 사람들은 도통 우리 걸 몰라” 식의 개탄, “우리 것은 중한 것이니 되살려내야 해.” 식의 구호를 앞세우곤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 문화를 다루는 어린이책에도 반영되어 책 자체의 재미와 완성도, 예술성보다는 우리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힘주어 말하는 정보가 앞서는 책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래가지고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게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문화를 생기 없는 박제나 고리타분한 학습 대상으로 여기게 할 우려가 큽니다. 우리문화그림책 시리즈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문화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읽을 것을 강요하는 책이 아니라, 그림책 자체로서 즐겁고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읽히는 책, 잊혀져가는 것에 대한 찬사나 우리 것이니 마땅히 알아야 하는 정보가 담긴 책이 아니라, 우리 문화와 우리네 삶과의 맥락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담긴 책, 우리 문화의 원리와 내력,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시하여 아이들 스스로 이해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게 하는 책, 바로 그러한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문화그림책’ 시리즈는, 과거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단절된 것이든 계승된 것이든, 오늘날 우리네 삶과 생각에 대하여 유의미한 모든 문화적 소재들을 다룰 것입니다. 또한 오늘날 삶의 맥락에서 의미 있는, 즐기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서술 방식이라면 어떤 형식이든 취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한 권 한 권마다 새롭고 독자성 있는 책으로 이 시리즈를 채워 나가고자 합니다. 부디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보아 주시기 바랍니다.큰스님은 멋대로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커다란 나무 물고기를 만들었어요.그러고는 절의 누각에 높이 달아맸지요."멋대로야, 다음 생에서는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처럼쉬지 말고 마음을 닦으려무나."- 본문 중에서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 Plus(4) 예비과정 플러스 (Student Book + Workbook + Audio CD)
키출판사 / 마이클 풋럭.e-Creative Contents 지음 / 2015.01.02
15,000

키출판사유아학습지마이클 풋럭.e-Creative Contents 지음
미국 교과서 분야 부동의 1위, 초중등 영어 분야 스테디셀러 ‘키출판사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 미국에서 널리 읽히는 4종의 교과서를 완벽 분석해 사회, 과학, 수학, 역사, 지리, 언어, 예술 등 여러 과목의 에센스를 매 권마다 집약해, 단계별로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알파벳부터 CORE코스까지 끊김 없이 촘촘하게 연결되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는 단계적,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평과 함께 영어는 물론이고 다른 과목 성적까지 향상됐다는 독자 피드백을 받고 있다. 영어 공부의 정석, 영어 학습의 필독서로 꼽히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로, 흔들림 없는 탄탄한 영어 실력을 만들자.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외 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 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스피킹도 있다.Unit 1 Animals Are Different Unit 2 Places to Live Unit 3 Birds Unit 4 Dinosaurs Review Test 1 Unit 5 Land and Water Unit 6 The World’s Best Unit 7 Seasons and Weather Unit 8 Months Review Test 2 Word List 키출판사에서는 미국 교과서라는 텍스트를 주축으로 영어의 네 가지 역량(4Skills)을 골고루 성장시킬 수 있는 다차원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키출판사가 직접 운영하는 영어 교육 사이트 잉글리시버스(www.englishbus.co.kr)에서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를 원어민 강의와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 리드톡(www.readtalk.co.kr)에서는 1:1 화상영어로 원어민 선생님에게 Speaking 훈련과 Writing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교재, 원어민 인터넷강의, 원어민 화상(전화)영어로 네 가지 역량을 확실하게 잡으세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은 미국 교과서를 읽되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제대로 읽을 수 있게 만든 책” ● 해외에도 수출되는 소문난 글로벌 영어 학습서 ●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의 지식도 풍부해지는 교재 ● 엄마표 영어로 시작해, 학원 교재로도 널리 채택된 교재 ● 영어 교육 전문가, 원어민도 극찬한 교재 ● 결과로 보답하는 키출판사표 명품 영어 학습서
바다 탐험대 옥토넛 : 찡글이 물고기
문학수첩 리틀북 / 메오미 글.그림, 고정아 옮김 / 2014.12.16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수첩 리틀북창작동화메오미 글.그림, 고정아 옮김
TV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그린 저자 MEOMI가 직접 그리고 쓴 책이다. 백과사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힘들었던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옥토넛들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에서는 계속 시무룩하기만 한 찡글이를 웃게 만들기 위한 옥토넛 대원들의 한바탕 대모험이 펼쳐진다.옥토넛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여행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매회 다른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신기한 바다생물들을 도와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아끼는 옥토넛들에게서는 우정도 배울 수 있다.디즈니주니어 TV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신간 출시!디즈니주니어 TV에서 방영되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새로운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 정확한 자료조사에 바탕한 바닷속 생물들의 이야기에 옥토넛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맛깔나게 버무려내어 재미와 교육적인 정보, 우정과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교훈까지 전달하는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지난해 방영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지난 6월 출간된 국내 첫 그림책 《바다탐험대 옥토넛: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데 이어 각종 캐릭터 상품까지 판매호조를 보이는 등 영국에서 시작된 옥토넛의 인기 탐험은 바다를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되는 중이랍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찡글이 물고기》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고대해온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두 번째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이 넘겨보기 쉽도록 가로폭을 넓힌 판형에, 한층 섬세해진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한층 저렴해진 가격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갑니다! TV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에피소드를 만나보세요!'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는 TV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그린 저자 MEOMI가 직접 그리고 쓴 책이에요. 비키 웡과 마이클 머피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MEOMI는 세계 각국에 출간되는 모든 책들을 꼼꼼하게 감수한답니다. 그림 속에 나와 있는 지도나 책상 위에 적힌 아주 작은 한글들까지, 그림책 안에 적힌 모든 글들은 MEOMI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작품들이지요. MEOMI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에 TV에서는 볼 수 없던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담아냈어요. 옥토넛 대원 튜닙의 고향을 찾기 위해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다룬 《바다탐험대 옥토넛: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에 이어, 《바다탐험대 옥토넛: 찡글이 물고기》에서는 계속 시무룩하기만 한 찡글이를 웃게 만들기 위한 옥토넛 대원들의 한바탕 대모험이 펼쳐진답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는 앞으로도 문학수첩리틀북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어요! 간지럼을 태워도, 재미있는 놀이를 해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절대 웃지 않는 찡글이 물고기!옥토넛 대원들은 이 물고기를 웃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옥토경보! 옥토경보! 옥토경보! 깊고 깊은 바닷속 평화로운 옥토포드에 애~앵~애~앵~ 옥토경보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옥토포드 밖에서 얼굴을 잔뜩 찡그린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들마저 우울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죠. 옥토넛 대원들은 모두 힘을 합쳐 찡글이 물고기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대원들이 처음 찾아간 곳은 연주실! 바닷속 친구들이 너도나도 모여 갖가지 악기를 연주합니다. 디링디링디링! 챙글챙글~ 움파파품파! 신나고 재미있는 연주가 펼쳐지지요. 하지만 찡글이는 음악을 모르나 봐요. 계속 찡그린 얼굴이네요. 옥토넛 대원들은 실망하지 않고 코스프레 파티를 여는가 하면, 놀이 공원에도 놀러 가고, 골프장에 가서 공도 치고, 함께 공작 놀이도 합니다. 옥토포드에 올라올 수 없는 찡글이를 위해 특수 제작된 로봇을 만들기도 했죠. 하지만 찡글이는 여전히 부루퉁한 얼굴입니다. 찡글이는 배가 고픈 걸까요? 책을 좋아하는 걸까요? 아니면 놀이터에 가고 싶은 걸까요? 앗! 대원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뺑뺑이를 타던 찡글이 물고기가 휙~ 기구 밖으로 떨어졌네요! 찡글이 물고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옥토넛 대원들은 결국 찡글이를 웃게 만들 수 있을까요? 디즈니주니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소개깜찍한 옥토넛들과 떠나는 신기한 바닷속 여행!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만들어진 옥토넛들이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여행합니다. 옥토넛들이 하는 일은 다양해요. 조류에 떠밀려가는 바다거북, 세균에 감염된 산호초, 팔을 다친 바다표범 등 위험에 빠진 바다생물들을 구하고 치료하는 ‘구조!’, 몸길이가 50센티미터도 안 되는 상어, 피부가 흘러내리는 듯한 물고기 블로브피쉬, 깊은 바다 동굴 속에 사는 동물 같은, 알려지지 않은 바다생물들을 연구하는 ‘탐험!’, 새로운 생물들을 알게 되면 자료로 남기는 ‘보고!’를 한답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백과사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힘들었던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옥토넛들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요. 에너지가 넘치고 장난을 좋아하는 영리한 돌고래의 특징은 옥토넛들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면서 끊임없이 장난을 치는 에피소드로, 신선한 해초를 좋아하고 걸어간 자리에는 파충류 특유의 진득한 잔유물을 남기는 이구아나의 특성은 옥토넛들의 정원에서 해초를 훔쳐먹은 범인들을 추적해가는 에피소드로 풀어내요. 깊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은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다른 감각들이 매우 발달해 있어, 빛 한 점 들지 않은 캄캄한 동굴에서 길을 잃은 옥토넛 대원을 도와주기도 하지요. 옥토넛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여행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매회 다른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답니다.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신기한 바다생물들을 도와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아끼는 옥토넛들에게서는 우정도 배울 수 있지요! * TV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2015년에 시즌 3로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다가오는 방학에는 옥토넛을 극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 거라는 소식이에요! [등장인물 소개] 바나클 대장(백곰)바나클 대장은 옥토넛 대원들을 이끄는 용감한 백곰이에요. 문제가 생기면 언제나 가장 먼저 달려가지요. 탐험뿐만 아니라 아코디언 연주와 항해 일지 적는 것도 좋아해요. 페이소(펭귄)페이소는 구급대원이에요. 붕대 감기 전문가이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서 어디를 가든 구급상자를 갖고 다니지요. 누군가가 위험에 처하거나 다치면 누구보다도 용감한 옥토넛 대원이 된답니다!트윅(토끼)트윅은 옥토포드의 기술자예요.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피고 탐험선을 수리하고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 뚱땅거리면서 뭔가를 발명하는 걸 좋아하죠. 셸링턴(해달)셸링턴은 과학자예요. 연구실에 틀어박혀 연구하는 걸 좋아하지요. 특이한 동물이나 식물을 보면 금세 한눈을 판답니다. 셸링턴의 바다에 대한 지식은 옥토넛 대원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콰지(고양이)콰지는 용감무쌍한 주황색 고양이예요. 한때는 해적이었죠. 모험과 여행을 좋아한답니다. 오랫동안 목욕하기, 탐험선 B로 경주하기, 큰소리 땅땅 치기는 콰지의 취미지요.대쉬(개)대쉬는 컴퓨터 모니터와 옥토포드의 항해를 책임지고 있어요. 또 옥토넛 대원들의 공식 사진사지요. 바닷속 여러 가지 모습을 사진으로 찍기를 좋아해요. 잉클링 교수(문어) 잉클링 교수님은 훌륭한 해양학자예요. 해저 연구와 보존을 위해 옥토넛을 만든 것도 잉클링 교수님이지요. 예민하고 커다란 머리 때문에 주로 옥토포드의 도서관에서 지낸답니다.튜닙(베지멀)튜닙은 반은 동물이고 반은 식물인 아주 특이한 베지멀이에요. 베지멀들은 셸링턴만 이해할 수 있는 (그것도 가끔씩만요!) 말로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베지멀들은 옥토포드의 갖가지 일을 돕고 요리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공룡이 공짜!
주니어김영사 / 엘리스 브로우치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정선화 옮김 / 2010.03.16
9,500원 ⟶ 8,5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창작동화엘리스 브로우치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정선화 옮김
그림책 도서관 시리즈 44권. <리디아의 정원>, <도서관>으로 유명한 그림 작가, 데이비드 스몰이 그린 그림책. 엄마를 따라 장보러 갔던 아이는 물건을 사면 공룡을 덤으로 한 마리씩 준다는 얘기에 신이 나서 어쩔 줄 모르고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진다. 공룡으로 인한 어른과 아이의 대조적인 마음이 재치 있게 잘 표현된 그림책이다."공룡을 보너스 상품으로 준다고?" 6500만 년 전 지구에서 사라진 공룡들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되살린 유쾌한 이야기! 특별한 공룡 이야기!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어딜 가던지 물건을 사면 공룡을 덤으로 한 마리씩 주기 때문이다. 엄마를 따라 장보러 갔던 아이는 신이 나서 어쩔 줄 모르고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진다. 거리를 메운 무시무시한 공룡들을 도대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갑자기 지구에서 사라져, 화석으로만 그 존재를 추측해 볼 수 있는 공룡은 아이들에게 항상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동물이다. 그런 공룡을 소재로,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리디아의 정원》《도서관》으로 유명한 그림 작가, 데이비드 스몰이 그린 《공룡이 공짜!》이다. 이 그림책은 물건을 사면 덤으로 보너스 상품을 주는 일반적인 상황에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져 탄생하였다. 매주 아이를 데리고 시장에 가는 엄마, 그런 엄마를 억지로 따라가는 아이의 모습은 무척 친근하고 우리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하지만 도넛 가게에 들르는 순간 일상의 평화는 깨지며 판타지적인 상황이 연출되는데, 엄마들은 괴로워하지만 투덜거리던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 엄마에게 골치 아픈 일들이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가 되는 것이다. 이 그림책의 미덕은 공룡으로 인한 어른과 아이의 대조적인 마음이 재치 있게 잘 표현되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보면, 덩치 크고 사나운 공룡도 애완견처럼 친근하게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음을 보여 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작품의 백미는 마음의 문을 열고 공룡을 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엄마의 모습이다. 올봄, 우리 아이에게 다양한 공룡이 살아 숨 쉬는 유쾌한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 주면 어떨까? 아이는 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공룡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것이며, 어른들은 잃어버린 동심을 잠깐이나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카 무비 스토리북
예림당 / 디즈니픽사 지음, 예림당편집부 엮음 / 2006.07.03
10,000원 ⟶ 9,000원(10% off)

예림당창작동화디즈니픽사 지음, 예림당편집부 엮음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카]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담았다.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리고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은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어 한다. 우승만 하면 원하는 걸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 라이트닝 맥퀸은 재시합을 위해 캘리포니아로 가던 중 우연히 머물게 된 작은 마을에서 우승보다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다.영화의 장면들을 모두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새롭게 그린 예림당의 「카 무비 스토리북」은 애니메이션의 볼거리를 생생하게 살리면서 아이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를 의인화한 역동적인 캐릭터들에서부터 화려한 효과 등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특히 「카 무비 스토리북」에서는 단순히 영화 속 재미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경쟁과 성공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주제를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언제든지 애니메이션의 감동과 재미를 다시 느끼고 싶다면 주저말고 「카 무비 스토리북」을 펼쳐 보아요. 우연히 작은 시골 마을에 머물게 된 자동차 경주 선수 라이트닝 맥퀸, 속도와 성공만이 인생의 전부였던 라이트닝 맥퀸에겐 경쟁과 함성과는 동떨어진 조용한 시골 마을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마을 차들의 따뜻한 마음이 라이트닝 맥퀸에게 전해지고, 라이트닝 맥퀸은 점점 마을이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깨닫는다. 피스톤 컵 대회 날 라이트닝 맥퀸은 우승할 수 있는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다시 트랙을 거슬러 가는데……. 라이트닝 맥퀸은 왜 그토록 원하던 대회 우승을 포기했을까?
불새와 붉은 말과 바실리사 공주
시공주니어 / 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이경혜 글 / 2006.06.01
9,000원 ⟶ 8,10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이경혜 글


영어 율동 동요
삼성출판사 / 편집부 펴냄 / 2012.08.01
9,800원 ⟶ 8,820원(10% off)

삼성출판사영어배우기편집부 펴냄
기다리고 기다리던 국민 동요책, 보들북의 11번째 권이 나왔어요. 바로 따라 하면 영어가 술술 나오는 영어율동동요랍니다. ‘Five Little Monkeys’, ‘The Hokey Pokey’, ‘Down by the Bay’, ‘One Little Finger’ 등 영어유치원 선생님이 추천하는 베스트 영어동요 41곡에 신나는 율동을 함께 구성하여 새롭게 찾아왔습니다! 어린이 동요와 힙합, R&B, 댄스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보들북 영어율동동요로 그 궁금증을 해결하세요. 최신 스타일로 편곡된 음악이 아이들의 귀를 사로잡고, 여기에 원어민 가수들의 뛰어난 보컬과 풍성한 효과음들이 더해져 들으면 들을수록 신이 나요. 노래 가사를 예쁜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에는 모든 곡의 악보뿐 아니라 율동 동작도 자세히 담겨 있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답니다. 1. The Hokey Pokey 2. What’s This? 3. Animal Talk 4. Five Little Monkeys 5. I’m a Little Teapot 6. Teddy Bear 7. The Family 8. Hello Song 9. Baa, Baa, Black Sheep 10. This Is the Way 11. Little Cabin in a Wood 12. One Little Finger 13. There’s Hole in the Middle of the Sea 14. Do Your Ears Hang Low? 15. Little Peter Rabbit 16. Old MacDonald Had a Farm 17. Eentsy Weentsy Spider 18. Polly, Put the Kettle on 19. Polly Wolly Doodle 20. Walking, walking 21. The Horse Went Around 22. If You’re Happy 23. One Elephant Went out to Play 24. Baby Bye 25. The Muffin Man 26. Baby Bumblebee 27. Doremi Song 28. Down by the Bay 29. Playmate 30. Did You Ever See a Lassie? 31. Rock-a-Bye Baby 32. Skip to My Lou 33. The Shapes Song 34. My Aunt Came Back 35. John Jacob Jingleheimer Schmidt 36. How Are You My Friend? 37. Yankee Doodle 38. Happy Happy Home 39. Pat-a-Cake 40. The Orchestra몸에 감기고 입에 붙어서 영어가 술술 영어율동동요 ♬ 율동 그림을 따라 신 나게 춤추며 노래 불러요 ♪ 하나, CD에는 따라 하면 영어가 술술 나오는 영어동요가 가득! CD에는 ‘Five Little Monkeys’, ‘The Hokey Pokey’, ‘Down by the Bay’, ‘One Little Finger’ 등 영어유치원 선생님이 추천하는 영어동요 41곡이 가득 들어 있어요. 힙합, R&B, 댄스 등 최신 스타일로 편곡된 음악과 원어민 가수들의 뛰어난 보컬, 풍부한 효과음으로 구성된 신 나는 보들북 영어율동동요, 지금 만나 보세요. 둘, 유아영어 전문 글, 그림 작가가 만든 알찬 그림책! CD의 노래 가사가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에는 가사 속 장면들이 예쁜 그림으로 펼쳐져요. 모든 곡 의 악보와 함께 유치원에서 하는 율동 동작들이 자세히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셋, 영어율동동요야, 우리 아이 영어를 부탁해! 노래로 배우고, 이야기로 배우는 단순한 영어공부는 이제 그만! 보들북 영어율동동요에 담긴 손놀이(Fingerplay)로 영어와 함께 놀이해 보세요. 신 나는 노래와 춤으로 배운 영어는 아이들의 기억 속에 더 오래오래 남게 된답니다. 넷, 보들북은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보들북은 따라 하면 영어가 술술 나오는 영어율동동요 외에도 노래와 함께 듣는 세계 명작, 아이의 발달 수준과 흥미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요.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들려주는 말놀이 동시, 언어 발달을 도와주는 구연 동화, 예쁜 노랫말로 즐겁게 부르는 인기 동요, 노래하며 영어를 배우는 영어 동요, 영어가 팡! 트이는 파닉스 동요, 동요에 맞춰 춤추는 율동 동요, 두뇌를 발달시키는 첫 클래식, 지혜와 재치를 키워주는 전래 동화, 국어 선생님이 뽑은 이솝 이야기까지 아이들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내용을 골고루 담았답니다.
낮에 나온 반달
창비 / 김용철 그림, 윤석중 글 / 2004.08.30
14,000원 ⟶ 12,600원(10% off)

창비동요,동시김용철 그림, 윤석중 글
홍난파가 곡을 붙여 동요로 널리 알려진 윤석중 선생의 '낮에 나온 반달'을 투명한 그리움이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식민지의 현실 속에서 민족이 느낀 상실감을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한 윤석중의 동시를 이산가족의 그리움과 소망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눈을 감고 누워 있는 아이에게 그리운 사람들이 한 명씩 찾아온다. 낮에 뜬 반달은 아이와 그리운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매개체. 그리운 이들은 아이에게 물을 떠먹여 주고, 신발을 건져 주고, 머리를 빗겨 주면서 따뜻한 정을 나눈다. 생활 속에서 서로의 체온을 나누고 싶어하는 이산 가족의 소망을 드러낸 그림책.그리움과 소망을 담아 새롭게 태어난 <낮에 나온 반달> 홍난파가 곡을 붙여 노래로도 잘 알려진 <낮에 나온 반달>은 1929년 윤석중이 지은 시로, 일본의 지배 아래에서 우리 민족이 느낀 상실감을 7.5조의 운율에 담아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킨 시입니다. 시가 나온 지 60여 년 뒤에 그림책으로 다시 찾아온 <낮에 나온 반달>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림책 『훨훨 간다』에서 흥겹고 해학적인 그림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김용철은 시 <낮에 나온 반달>을 이산가족의 그리움과 소망으로 해석했습니다. 실향민이 많이 사는 양구에서 자란 화가는 이웃을 통해 이산가족의 아픔과 소망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꿈을 꾸는 듯 눈을 감고 누워 있는 아이에게 그리워하던 사람들이 한 명씩 찾아옵니다. 낮에 뜬 반달을 매개로 하여 물을 떠먹여 주고, 신발을 건져 주고, 머리를 빗겨 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이렇게 일상적이고 소박한 행동들은 거창한 무엇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손길을 나누고 싶은 이산가족들의 안타까운 바람을 드러내고자 한 것입니다. 이렇게 현실도 꿈도 아닌 공간에서 만난 가족은 소를 타고 흥겹게 축제를 벌여 한바탕 소원풀이를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에서 끝이 나지 않습니다. 빗과 쪽박, 신발을 남겨둔 채 떠나 버린 가족과 눈을 번쩍 뜬 아이가 나오는 마지막 장면은 현실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암시합니다. 현실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아이는 한바탕 그리움을 풀어 낸 과정을 통해 그 문제를 이겨 낼 힘을 얻은 것입니다. 이 책에는 깨진 거울, 거북이, 나팔, 소처럼 상징적이며 암시적인 표현이 많습니다. 현실의 바람이 간절한 만큼 그림책 속 감정은 더 절제한 것입니다. 파란빛을 주조로 하는 배경색은 고요합니다. 하지만 미묘한 색감 변화와 일렁이는 질감을 통해 아이의 마음결을 드러내며, 오래된 그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소망은 단지 전쟁으로 생긴 이산가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이혼 등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로 힘들어하는 요즘 아이들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그림책 다른 그림책들과 달리 상징이 많고 감정이 절제된 이 그림책을 어린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달로 여러 가지를 만들어 선물해 주는 것 같아요.” “고요한 느낌이 들어요.” “외톨이가 된 것 같아요.” “우리 엄마 아빠가 생각나요.” “시에 대한 꿈을 꾸는 것 같아요.” “외로우니까 신발을 신겨 주는 거예요.” “소 타는 게 결혼하는 모습 같아요.” 등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상징을 해석하려 하기보다는 거침없이 자기 식대로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이 책은 신나고 즐거운 그림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감정과 정서를 표현한, 무엇보다 우리의 정서를 표현한 그림책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시를 읽고 나면,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자꾸 떠오르는 것처럼 이 책은 당장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명확한 느낌을 주지는 않더라도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오래 남아 자꾸 되새기게 되는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외국 그림책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낮에 나온 반달』, 나직하게 노래를 들려주면서 아이와 함께 보는 건 어떨까요? 시와 그림이 만나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우리시그림책’ 완간 ‘우리시그림책’은 시와 그림의 독특한 결합 방식으로 그림책의 새 가능성을 보여 준 시리즈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엄선한 전래동요, 현대시, 어린이 시를 토대로 우리 시문학 고유의 운율과 이미지, 삶에 대한 성찰을 개성 있는 형식으로 표현했습니다. 2003년 『시리동동 거미동동』(제주도꼬리따기 노래, 권윤덕고쳐쓰고그림)으로 첫선을 보인 후 10여 년간 『넉 점 반』(윤석중 시, 이영경그림), 『준치 가시』(백석 시, 김세현그림), 『영이의 비닐 우산』(윤동재 시, 김재홍그림) 등 국내 최고의 그림 작가들이 참여하여 새롭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우리 그림책의 지평을 넓혀 왔습니다.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 아름답고 전통적인 색감, 다양한 기법이 펼쳐진 그림책들로 빛납니다. ‘우리시그림책’의 성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각종 해외 전시에 초청받았으며 프랑스, 일본, 스위스, 중국 등으로 수출되어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우리의 자연과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이 시리즈가 전세계 어린이들을 이어 주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며 세대를 넘어 정감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으로 오랫동안 독자 곁에 남기를 바랍니다.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해님이 쓰다 버린 쪽박인가요.꼬부랑 할머니가 물 길러 갈 때치마 끈에 달랑달랑 채워 줬으면.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해님이 신다 버린 신짝인가요.우리 아기 아장아장 걸음 배울 때한쪽 발에 딸깍딸깍 신겨 줬으면.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해님이 빗다 버린 면빗인가요.우리 누나 방아 찧고 아픈 팔 쉴 때흩은 머리 곱게 곱게 빗겨 줬으면.-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