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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라 돼라 뽕뽕
국민서관 / 유애로 글, 그림 / 2001.07.10
10,000원 ⟶ 9,000(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유애로 글, 그림
나무 요정 뽕뽕이는 장난이 심한 요정이랍니다. 방귀를 두 번 뀌면 무엇이든지 바라는 대로 할 수 있지요. 사자들의 갈기를 서로 묶어 놓는가 하면, 하마를 깜짝 놀래키기도 합니다. 그러다 동물들이 잠든 밤을 틈타 갈기며 귀, 뿔 등을 서로 뒤바꾸어 놓은 장난을 치고 말았어요. 동물들은 하나같이 \'장난꾸러기 뽕뽕이, 나무나 되어버렸으면\' 하고 똑같이 생각을 했답니다. 그러자 뽕뽕이의 몸이 서서히 굳어지더니 그만 나무가 되고 말았어요. 뽕뽕이는 친구들을 놀려 주다 결국 움직일 수도 없는 나무로 변해 버리지만, 이를 통해 자신이 친구들에게 잘못했던 일들을 후회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바로 이 책은 잘못을 깨닫고, 곧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뽕뽕이를 통해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어린이, 이리 저리 말썽을 피우는 어린이, 계속 무어라 중얼거리는 아이들, 그러나 어린이들에게 이런 활발함과 장난기가 있을지라도, 잘못을 반성할 줄 아는 깨달음과 용서를 구할 줄 아는 마음이 있기에 한 단계 더 배울 수 있고, 마냥 장난만 치던 철부지가 아닌 좀더 성숙하는 어린이로 발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어린이들을 둘러싼 작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3세 한글 익힘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2013.08.15
4,800원 ⟶ 4,320(10% off)

애플비유아학습책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체계적인 연령별 유아 학습 프로그램 '생각놀이 느낌놀이'.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과 수학은 물론,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통합한 '누리과정', 언어 학습의 재미와 효과를 높이는 '언어', 창의력과 예술성 발달에 집중한 '창의', 효과적인 두뇌 발달 활동을 모은 '두뇌계발'까지 총 6개 영역의 36권의 워크북을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하여 유아의 학습 수준에 맞추어 골라 볼 수 있다. '한글 익힘'은 쓰기와 읽기에 집중한 단계별 쓰기, 읽기, 논술 기초 강화 프로그램이다. 여러 가지 낱말을 따라 쓰며 익히고, 빈자리를 채워 낱말이나 문장을 완성해 보면서 어휘력을 기르고, 문법의 기초가 되는 문장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 보면서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표현력 등을 길러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유아를 위한 '통합 학습' 프로그램, 애플비 <생각놀이 느낌놀이> <생각놀이 느낌놀이>는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체계적인 연령별 유아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과 '수학'은 물론,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통합한 '누리과정', 언어 학습의 재미와 효과를 높이는 '언어', 창의력과 예술성 발달에 집중한 '창의', 효과적인 두뇌 발달 활동을 모은 '두뇌계발'까지 총 6개 영역의 36권의 워크북을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하여 유아의 학습 수준에 맞추어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생각놀이 느낌놀이>가 새롭게 태어났어요! 1.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영역별 학습 <생각놀이 느낌놀이>는 기존 27권의 시리즈를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영역으로 나누고 그에맞게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강화하여, 총 6개 영역의 워크북 36권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유아들의 학습 수준은 저마다 다르고,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분야도 제각각입니다. 내 아이의 수준과 흥미, 필요에 꼭 맞는 책을 골라 체계적으로 즐겁게 학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유아 통합 교과인 '누리과정' 출시 '누리과정'은 유치원 교육 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통합한 공통 과정으로, 만 3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구분 없이 동일한 내용 - 신체운동·건강 / 의사소통 / 사회관계 / 예술경험 / 자연탐구의 5개 영역을 배우는 것입니다. 새로워진 <생각놀이 느낌놀이>에서는 연령별로 '누리 과정'을 구성하여 유치원, 어린이집에서의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아이들이 친근하고 다양한 생활 주제에 대해 총체적으로 학습하고 흥미와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주제별 심화 학습의 보강 '한글'의 심화 학습으로, 단계별 논술 기초 강화를 목적으로 쓰기, 읽기에 집중한 '한글 익힘', '수학'의 다양한 수학적 개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셈 및 연산 강화를 목적으로 한 '수학 익힘'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아이가 충분히 익숙해질 때까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다양한 방식의 학습 활동 구성 언어 학습의 재미를 높이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 문장 쓰기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받아쓰기', 자연 현상과 친근한 주변 생명체에 대해 배우는 '자연탐구', 여러 가지 그림 찾기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그림 찾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하듯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활동으로 시리즈를 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부터 골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생각놀이 느낌놀이> 한글 익힘 쓰기와 읽기에 집중한 단계별 쓰기, 읽기, 논술 기초 강화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가지 낱말을 따라 쓰며 익히고, 빈자리를 채워 낱말이나 문장을 완성해 보면서 어휘력을 기르고, 문법의 기초가 되는 문장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내용에 대한 이해와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한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 보면서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표현력 등을 길러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세 한글 익힘> '가'부터 '하'까지의 글자를 집중적으로 쓰며 글자의 형태를 익힙니다. 큼직하게 제시된 '가'부터 '하'까지 글자를 큰 소리로 읽고 순서대로 따라 써 보면서 글자를 쓰는 순서와 바른 모양을 익히고, 선을 그어 그림을 완성하면서 'ㄱ'부터 'ㅎ'까지 자음 쓰기를 연습합니다. '가'부터 '하'까지 글자가 들어간 낱말들을 살펴보며 어휘력을 기릅니다.


쉬운 종이접기 놀이 1
예문아카이브 / 김현령, 허진 (지은이) / 2018.09.10
14,000원 ⟶ 12,600(10% off)

예문아카이브유아놀이책김현령, 허진 (지은이)
다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종이접기 놀이책의 완결판.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종이접기 162가지를 엄선했다. 단순히 나열하는 종이접기 설명 책에 그치지 않고 각 챕터마다 주제가 있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주는 책이다. 따라 하기 쉽도록 종이접기 과정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함은 물론, 연관된 응용 접기와 종이접기를 활용한 모둠 놀이까지 담고 있다. 아이들은 순서에 맞춰 종이접기를 하면서 집중력을 키우고, 손을 계속 움직이면서 소근육과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기본접기 1 / 기본접기 2 [접기놀이 01] 기억력 게임 여우 / 옥수수 / 카드 / 리본 / 달팽이 / 연필 / 집 / 체리 / 방석 / 병아리 (얘들아 같이 놀자) 똑같은 그림 찾기, 기억력 게임 [접기놀이 02] 축구 놀이 남자아이 얼굴 / 여자아이 얼굴 / 축구 유니폼 반팔 티 / 축구 유니폼 반바지 / 운동화 / 공 / 골대 (얘들아 같이 놀자) 손 막대 인형으로 축구 경기를 해요 [접기놀이 03] 도형으로 만든 사물 이름 맞히기 삼각형 / 직사각형, 정사각형, 막대 모양 / 사다리꼴 / 마름모, 정삼각형, 정육각형 / 평행사변형 /중간 크기 정사각형, 정팔각형 (얘들아 같이 놀자) 도형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보세요 [접기놀이 04] 크리스마스 장식 게임 산타 모자 / 크리스마스트리 / 포인세티아 / 양말 / 눈사람 / 종 / 양초 / 산타 할아버지 / 막대 사탕 / 눈 결정체 (얘들아 같이 놀자)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기 [접기놀이 05] 인형 옷 입히기 게임 반바지 & 정장바지 / 주름치마 / 미니원피스 / 심플 치마 / 심플 원피스 / 긴팔 셔츠 / 와이셔츠 / 블라우스 / 넥타이 (얘들아 같이 놀자) 옷 입히기 놀이 [접기놀이 06] 내 몸의 감각 찾기 안경(시각) / 망원경(시각) / 마이크(청각) / 라디오(청각) / 코스모스(후각) / 스컹크(후각) / 사탕(미각) / 고추(미각) / 깃털(촉각) / 풍선(촉각) (얘들아 같이 놀자) 내 몸에 붙은 조각 종이를 떼요 [접기놀이 07] 개구리 멀리 뛰기 시합 개구리 알 / 올챙이 / 개구리 뒷다리, 앞다리 / 연잎 / 개구리 / 왕개구리 (얘들아 같이 놀자) 개구리의 성장 과정 맞히기 게임 [접기놀이 08] 빨대 로켓 멀리 날리기 블랙홀 / 우주인 얼굴 / 우주복 / 로켓 / 별 / 달 / 태양 / 행성 / 우주선 (얘들아 같이 놀자) 빨대 로켓 멀리 보내기 [접기놀이 09] 너구리가 좋아하는 채소 찾기 도토리 / 감 / 오이 / 파프리카 / 가지 / 토마토 / 딸기 / 수박 / 양파 / 너구리 (얘들아 같이 놀자) 너구리가 좋아하는 채소를 찾아요! [접기놀이 10] 동물에게 먹이주기 강아지 얼굴 / 원숭이 얼굴 / 토끼 얼굴 / 기린 얼굴 / 고양이 얼굴 / 생선 / 바나나 / 나뭇잎 / 당근 / 뼈다귀 (얘들아 같이 놀자) 숟가락 투척 놀이 [접기놀이 11] 숨바꼭질 놀이 비둘기 / 펭귄 / 물새 / 백조 / 박쥐 / 올빼미 / 참새 / 독수리 (얘들아 같이 놀자)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 놀이 [접기놀이 12] 배달의 신 게임 머핀 / 핫도그 / 달걀 프라이 / 조각 케이크 / 조개 / 소라 / 아이스크림 / 새우 / 햄버거 (얘들아 같이 놀자) 배달의 신 게임 [접기놀이 13] 나만의 동화책 : 배고픈 애벌레 만들기 번데기 / 애벌레 / 완두콩 / 사과 / 레몬 / 배 / 포도 / 귤 (얘들아 같이 놀자) 나만의 책 만들기(배고픈 애벌레) [접기놀이 14] 팝업카드 만들기 : 활짝 핀 꽃 장미 / 튤립 / 민들레 / 나팔꽃 / 카네이션 / 수국 / 개나리 / 해바라기 / 붓꽃 / 동백꽃 (얘들아 같이 놀자) 활짝 핀 꽃 팝업카드 만들기 [접기놀이 15] 물고기 낚시 놀이 잉어 / 해파리 / 가자미 / 돌고래 / 열대어 / 꽃게 / 금붕어 / 망둥어 / 가오리 (얘들아 같이 놀자) 물고기 낚시 놀이 [접기놀이 16] 댄스머신 그대로 멈춰라 굴뚝이 있는 집 / 다리미 / 냄비 / 수화기 / 무 / 구름 / 국자 / 야구방망이 / 선인장 / 훈장 / 컵받침 (얘들아 같이 놀자) 댄스머신 그대로 멈춰라 [접기놀이 17] 비행기왕 뽑기 놀이 강아지비행기 / 종이비행기 / 이중 날개 전투기 / 플라잉버드 / 정찰기 / 제트기 / 스피드제트기 (얘들아 같이 놀자) 비행기왕 뽑기 놀이 [접기놀이 18] 휴대용 사방치기 태극 문양 / 입술 / 꿀벌 / 신호등 / 배추 / 투구 (얘들아 같이 놀자) 휴대용 사방치기 종이접기와 주제별 놀이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하나의 주제에 맞는 쉽고 다양한 종이접기 162가지를 책 한 권에 수록! 재미있게 만든 종이접기 놀잇감으로 신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놀이 방법을 소개 다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종이접기 놀이책의 완결판.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종이접기 162가지를 엄선했다. 단순히 나열하는 종이접기 설명 책에 그치지 않고 각 챕터마다 주제가 있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주는 책이다. 따라 하기 쉽도록 종이접기 과정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함은 물론, 연관된 응용 접기와 종이접기를 활용한 모둠 놀이까지 담고 있다. 아이들은 순서에 맞춰 종이접기를 하면서 집중력을 키우고, 손을 계속 움직이면서 소근육과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 쉽게 접고 재밌게 놀 수 있는 종이접기 기본서 작은 종이 한 장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종이접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종이접기는 양손을 모두 사용하여야만 완성할 수 있는 만큼 소근육 발달, 인지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종이접기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다. 종이접기를 활용한 모둠 놀이까지 모두 책 한 권에 담았다. 각각의 주제별 놀이에 맞는 종이접기를 따라 접어본 후 간단한 준비물만 있으면 종이접기와 놀이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각 주제별 재미있는 놀이는 종이접기를 활용한 놀이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 아빠는 물론 실제 교육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종이접기를 활용한 놀이 지침서’가 될 것이다.


덜컹덜컹 기차
한림출판사 / 안자이 미즈마루 글.그림, 박숙경 옮김 / 2011.06.30
10,000원 ⟶ 9,000(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안자이 미즈마루 글.그림, 박숙경 옮김
기차 아저씨와 친구들의 여행을 반복적인 문장과 귀여운 그림,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 보드북 그림책이다. 탈것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기차가 달리다 사물을 태우고 또 달리다 다른 사물을 태우는 단순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책에 등장하는 사물의 이름을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다. 언뜻 동일해 보이는 반복되는 상황이 독서의 리듬감을 살린다. 반복되며 조금씩 변화하는 상황이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덜컹덜컹 달캉달캉’이라는 의태어가 반복되어 소리 내어 읽을 때의 재미를 더하고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그림이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표현되어 있다.덜컹덜컹 달캉달캉 젖병을 태우고 덜컹덜컹 달캉달캉 사과를 태우고 덜컹덜컹 달캉달캉 우리 친구들을 태우고 기차가 달려요. 덜컹덜컹 달캉달캉 기차가 달려요 덜컹덜컹 달캉달캉. 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아요. 저 멀리서 까만 기차가 덜컹덜컹 달려옵니다. 덜컹덜컹 신나게 달리던 기차가 멈추었어요. 꼭지가 노란 젖병이 기차를 보고 크게 말합니다. “기차 아저씨, 태워 주세요.” 기차 아저씨는 싱긋 웃으며 젖병을 태웁니다. 기차 아저씨도 젖병도 신이 나서 달려갑니다. 덜컹덜컹 달캉달캉. 다음 역에도 기차에 타고 싶은 친구, 그릇과 숟가락이 서 있어요. 기차 아저씨는 또 그릇과 숟가락을 태우고 신나게 달려갑니다. 덜컹덜컹 달캉달캉. 그리고 그 다음 역에서 사과와 바나나도 기차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네요. 그 다음 역에는 어느 친구가 있을까요? 덜컹덜컹 달캉달캉. 기차 아저씨와 신나게 달려가는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기차 아저씨와 친구들의 여행을 반복적인 문장과 귀여운 그림,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 보드북 그림책입니다. 탈것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반복과 변주의 그림책 『덜컹덜컹 기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와 다양한 사물을 접목시킨 그림책입니다. 기차가 달리다 사물을 태우고 또 달리다 다른 사물을 태우는 단순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책에 등장하는 사물의 이름을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뜻 동일해 보이는 반복되는 상황이 독서의 리듬감을 살려 줍니다. 반복되며 조금씩 변화하는 상황이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덜컹덜컹 달캉달캉’이라는 의태어가 반복되어 소리 내어 읽을 때의 재미를 더하고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그림이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안전한 보드북 즐거운 책 읽기! '한림 아기 그림책'은 『달님 안녕』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한림출판사에서 만든 아기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아기가 물거나 던져도 안전하도록 모서리를 둥글게 하였고 두꺼운 종이로 만든 보드북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와 다양한 사물로 가득한 한림 아기 그림책 『덜컹덜컹 기차』를 보며 놀이처럼 재미있는 책 읽기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이와 책이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열 마리 개구리 시리즈 세트 (전12권)
꿈소담이 / 마도코로 히사코 글, 나카가와 미치코 그림, 안소현 옮김 / 2013.04.01
70,560원 ⟶ 63,500(10% off)

꿈소담이창작동화마도코로 히사코 글, 나카가와 미치코 그림, 안소현 옮김
기탄 큰수학 C단계 세트 : 전5권 (유아6~초1)
기탄교육 / 출판사 편집부 펴냄 / 2004.08.01
35,000원 ⟶ 31,500(10% off)

기탄교육유아학습지출판사 편집부 펴냄
기탄 큰수학 C단계는 6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B단계에서 익힌 숫자 쓰기 능력을 토대로, 더하기 1~4의 덧셈 연습으로 덧셈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학습합니다. 1집에서는 \'더하기 1\'을 이해하고, 1~999까지의 수에 1을 더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기탄큰수학은 하루 5~10분 정도씩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상세한 문제풀이 과정과 지도방법을 담은 전자칠판강의 CD를 제공하여 직접 가르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또한 각 단계별 성취도 테스트, 종료 테스트와 특별부록으로 제공하는 4분 문장제 학습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 수학의 기초인 연산력을 탄탄하게 다져주는 프로그램식 학습지 : 단순히 ‘알고 있다’가 아니라 100점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스몰스텝 방식에 의해 치밀하고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있는 프로그램식 학습지입니다. 나이와 학년에 관계없이 자녀의 능력과 수준에 따라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어 자녀에게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심어 줍니다. - 더 커진 판형과 분철할 필요가 없는 4 in 1 특수제본 시스템 도입 : 어린이의 학습 편의성을 위해 기존 교재보다 40% 커진 판형과 일일이 분철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4 in 1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습니다. 한 권의 책 속에 4주분의 학습지가 각각 제본되어 있는 4 in 1 시스템은 자녀들의 학습성취도를 더욱 높여 줍니다. - 전자칠판강의 CD 제공으로 생생한 학습 지도 : 상세한 문제풀이 과정과 지도방법을 담은 CD를 제공하여 학부모님께서 자녀를 지도하기에 훨씬 쉬워졌으며, 자녀들은 예습ㆍ복습 교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올컬러 인쇄와 코너 등 학습흥미요소 : 학습흥미요소를 위해 전면 올컬러 인쇄는 물론 학습만화, 다양한 읽을거리 등을 대폭 추가하여 자녀들이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특별부록 4분 문장제 학습으로 연산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수학적으로 해석하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또한 학습한 연산력을 문장제 문제에 적용한 특별부록 4분 문장제 학습으로 연산력은 물론 사고력까지 동시에 길러 줍니다.


(리아의 수학놀이 04) 뚱이는 구슬치기 대장 : 뺄셈을 배워요
한스미디어 / 세종에듀테인먼트 펴냄 / 2005.10.25
8,000원 ⟶ 7,200(10% off)

한스미디어수학동화세종에듀테인먼트 펴냄
우리 손으로 만든 최고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이자 EBS 인기 방영작인 ‘리아의 수학놀이’가 학습동화 시리즈로 재탄생되어 출간됐다.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인 세종에듀테인먼트(주)를 비롯해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KAIST과학영재센터,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과, 한국영재학회 등 학계와 시민단체, 유치원 교사들로 이루어진 전문 기획원들이 참가하여 만들었다. 특히 ‘리아의 수학놀이’ 애니메이션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우수 에듀테인먼트 제작지원 선정작(2004년)’으로 선정되었고, EBS에서 이례적으로 4번 연속방영을 하는 등 그 작품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의 기초개념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엄선해 구성했다.전문가들이 재탄생시킨 최고의 유아수학동화 ≪리아의 수학놀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의 기초개념을 재미있는 놀이와 동화를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학습효과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최고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인 ‘리아의 수학놀이’를 탄생시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추가 자문 및 검수 위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기존의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편집한 것이 아니라, 전체 애니메이션 가운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의 기초개념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엄선해 시나리오 구성부터 디자인까지 전면 수정 작업을 거쳐 제작했다.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그리고 노는 재미까지 책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직접 수학놀이를 할 수 있는 데 가장 큰 역점을 두었다. 책에 나오는 수학놀이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숫자카드, 숫자캐릭터 스티커 등 책마다 각기 다른 별도의 부록을 실었다. 부록을 이용한 놀이방법 이외에도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갖가지 수학놀이를 각 권의 주요 수학개념에 맞게 실어놓았다. 또한 KAIST과학영재센터 심재영 박사의 유아수학 강의를 수록해 학부모들이 각 권의 주요 수학개념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책은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뛰어난 미적 감각도 발달시켜준다. 엄마와 아이들이 일상에서 함께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상상 속의 캐릭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아이들의 색감을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또한 시나리오 특성상 같은 장소에서 사건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구도를 달리 해 다양하고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상이 자동차로 가득 찬다면
고래이야기 / 앨런 드러먼드 글.그림, 유지연 옮김 / 2010.10.25
9,800원 ⟶ 8,820(10% off)

고래이야기창작동화앨런 드러먼드 글.그림, 유지연 옮김
모두가 친구 시리즈 18권.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늘 함께해 온 친구 같은 자동차. 그러나 이제는 공간의 문제는 기본이고, 자동차 매연 때문에 환경오염도 심해지고, 교통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자동차가 있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얘기하고, 자동차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자고 제안한다.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늘 함께해 온 친구 같은 자동차. 그 자동차가 이제는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골칫덩이가 된 걸까요? 자동차에 대해 생각해 봐요! 주말이나 명절 등 휴일을 맞아 도시를 빠져나가는 자동차 행렬을 본 적 있지요? 수많은 차들이 다 어디서 쏟아져 나왔는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그렇게 십 분, 삼십 분, 한 시간을 길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내노라면 정말 화가 나기도 합니다. 반대편에서 쌩쌩 달려오는 차들이나 버스전용차로를 쌩쌩 달리는 버스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요. 어쨌든 자동차를 타고 다니기 위해서는 잘 포장된 도로가 필요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차를 세워 놓을 주차 공간이 필요하고요. 물론 중간 중간 차에 기름을 넣어 줄 주유소도 필요하고, 또 차가 고장이 나면 고쳐 줄 정비소도 필요합니다. 사람들에게 자동차를 판매할 판매장도 필요하고, 수명이 다 된 차를 위해 폐차장도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들과 그에 연관되어 있는 직업들이 100년 전만해도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믿기지 않는다고요? 그럼 《세상이 자동차로 가득 찬다면》을 한번 보세요. 차동차가 대중화되기 전과 그 뒤의 세상이 잘 그려져 있으니까요. 마냥 차를 좋아하는 유아와 초등저학년 학생들이 꼭 봐야 할 책입니다. 100년 전에 세상은 어땠을까요? 사람들은 먼 곳에 가려면 주로 말을 탔고, 길은 지금처럼 잘 포장되어 있지도 않았지요. 그 당시 자동차를 가진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부자들뿐이었어요. 하지만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면서부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자동차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야말로 보통 사람들을 위한 자동차 전성시대가 열렸지요. 누구나 차를 가질 수 있는 시대 말이에요. 자동차는 이제 어른이 되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이 되었지요. “왜 어디에나 자동차가 이렇게 많은 걸까? 세상에 석유가 다 떨어지거나 너무 비싸지면 어떻게 하지?” 세상 모든 곳이 자동차로 가득 찬다면? 자동차가 있어 좋은 점이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손쉽게 옮길 수 있고, 또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빨리 갈 수 있지요. 하지만 저마다 자기만의 차를 갖고 싶어 하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세상 모든 곳이 자동차로 가득 찰 만큼 자동차 대수가 늘어날 거예요. 그에 맞추어 도로와 주차장이 크고 넓어져야 할 겁니다. 반대로 우리가 편안히 쉴 만한 공간은 점점 줄어들게 되겠지요. 이 책에서도 얘기하고 있듯이 공간의 문제는 기본이고, 자동차 매연 때문에 환경오염도 심해지고, 교통사고도 늘어날 거예요. 뿐만 아니라 도로와 주차 공간 등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시설을 늘리고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들겠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비용과 교통사고로 인한 비용 또한 무지막지하게 늘어갈 거예요. 개인주의를 심화시킨다는 등의 문화적 측면의 부정적 영향을 빼더라도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자동차 없이 살 수는 없습니다. 최대한 사용을 줄이거나 합리적으로 자동차를 사용할 방법을 찾아야 하겠죠. 환경을 해치지 않는 자동차를 만들어 낼 연구도 계속해야 하겠고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 인간의 삶이 위협받게 될 테니까요. 《세상이 자동차로 가득 찬다면》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 문제를 그리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있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얘기하고, 자동차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자고 제안합니다. 나쁜 점이 많다고 자동차를 타지 않을 수는 없잖아요.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자동차를 세상에 이로운 방향으로 사용할 방법을 우리는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우리가 진정 원한다면요! 자동차에 아주 관심이 많은 유아와 초등저학년 학생들에게는 기존의 책들이 다루지 않은 내용이므로, 아주 유익한 이야기로 다가설 것입니다.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 이미 의식 있는 사람들은 자동차가 일으키는 부정적 영향을 사회적 비용으로 인식하고, 자동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1974년에 일본의 우자와 히로미는 이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에 대한 개념을 잘 정리하여 책으로 펴냈습니다.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이란 책인데, 우리나라에는 《사회적 공통자본》(필맥)이란 책에 그 내용이 대략 실려 있습니다.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이라는 개념은 본래 자동차의 소유자나 운전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보행자나 주민에게 전가하려고 할 때 사회 전체에 어느 정도의 피해가 초래되는가를 추정해보기 위해 도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을 계산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을 제시합니다. 먼저 실제로 자동차 운행을 위해 도로 등을 건설하고 유지하는 비용에 그 공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하는 피해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 공해, 자연환경의 파괴 등도 중요한 요소임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자동차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사용된다는 점을 얘기합니다. 우리가 당장 석유를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만든다 해도, 그 전기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을 사용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얼음 땡!
웅진주니어 / 강풀 글.그림 / 2014.07.14
13,000원 ⟶ 11,7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강풀 글.그림
강풀이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 그림책이다. 강풀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 만나게 될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을 쓰고 그렸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빠들이 편하게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아빠가 직접 아이에게 들려주는 구성을 취했다. 특히 지금은 사라진 놀이문화 중 ‘깍두기’라는 소재를 강풀만의 해석으로 접근한 점이 무척 인상적이다.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작은 존재가 때론 누군가의 삶에서 커다란 의미가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독자들은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된다. 작가는 주인공이 꼭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강풀은 마치 아빠가 주인공일 것 같은 이야기에서 마지막 반전을 통해 비록 주인공이진 못했지만 누군가의 삶에서 큰 의미를 보여주었던 보잘 것 없었던 아빠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인생에서 누군가에게 깍두기였던 사람이 또 다른 삶에서, 또 다른 누군가에겐 주인공이 되기도 아니기도 하니까. 짧은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강풀 그림책만의 힘을 이 책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단다.”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딸 바보 아빠 강풀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 깍두기는 있었지만 왕따는 없었던 아빠의 어린 시절, 잘나든 못나든 모두가 함께 어울려 놀았던 친구들과 펼치는 우정 이야기가 가슴 따뜻한 반전과 함께 전해진다. 혹시 깍두기라고 들어 봤니? 아니 아니, 엄마가 만든 무 김치 말고. 친구들끼리 놀다가 편을 나누려고 하면 마지막에 한 명이 남게 될 때가 있잖아. 아빠 어릴 적엔 그 친구를 깍두기라고 불렀어. 조금 모자라거나 나이가 어리더라도 아무 팀에나 끼워주며 같이 놀았지. 이기면 함께 기뻐하고 지더라도 탓하지 않았어. 우린 모두 친구였으니까.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어른들에게 신 나게 놀았던 유년의 추억을 선물하는 강풀의 아이들은 놀면서 성장합니다. 놀이를 통해 여럿이 함께 하는 정서와 질서를 배우고, 신체 놀이를 즐기며 몸을 튼튼하게 하지요. 넘어져도 툭툭 털고 다시 자기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 때론 싸우고 편을 나눠 서로 이기려고 눈을 부라리기도 하지만 금방 쉽게 어울리며 진한 우정을 맛볼 수 있는 경험… 이 모든 것은 놀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옛날에는 골목마다 아이들 노는 소리로 저녁 늦게까지 시끄러웠지요. 하지만 요즘 골목은 참 조용합니다. 학교를 마치고도 학원이다 과외다 바쁘고, 놀 틈이 나더라도 혼자 텔레비전이나 스마트 폰만 보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만화가 강풀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 은 동네 공터에서 친구들과 뛰노는 한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얼음 땡, 술래잡기… 지금은 어느덧 사라진 옛 놀이들이지만 그림책을 보여주는 엄마아빠는 꽤 신이 납니다. 아이에게 놀이를 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기도 하고, 잠시 옛 추억에 빠져 잊고 살았던 친구들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할 것입니다. 새삼 요즘 아이들이 안타깝습니다. 저녁 늦도록 친구들끼리 어울려 이 놀이 저 놀이를 경험해가며 또래와 우정을 쌓는 경험이 예전처럼 쉽지는 않으니까요. 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에 대한 잔잔한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쌓았던 친구들과의 우정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아빠, 깍두기가 뭐예요?” 깍두기는 있었지만 왕따는 없었던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가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의 놀이 문화에 ‘깍두기’가 있었습니다. 놀이에 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함께 놀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으로, 깍두기는 그 놀이를 제일 잘하거나, 반대로 가장 못하는 아이에게 시켰지요. 하지만 대부분 잘하는 친구보다는 덩치가 작거나 어려서, 혹은 팀을 다 짠 후에 도착해서 정식으로 어느 편에 속하지 못한 친구들이 깍두기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깍두기는 게임을 공정하게 만드는 도구인 동시에 모두가 한데 어울릴 수 있게 해 주는 묘책이었습니다. 깍두기가 있었기에 남자아이 놀이에 여자아이가 깍두기로 끼거나, 장애가 있는 아이도 함께 놀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에는 깍두기를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팀을 나눠야 할 때도 꼭 짝수만을 고집하거나, 못하는 친구들은 아예 빼버리지요. 그렇게 소외된 아이들은 왕따가 되기도 합니다. 함께 놀이하는 법을 터득하기보다는 게임에서 이기거나 쉽게 놀이하기 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에서는 깍두기의 활약이 이야기의 클라이맥스에서 반전으로 펼쳐집니다. 그림책을 보는 내내 잘 보이지도 않았던 깍두기는, 모두가 까맣게 잊고 있었을 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아이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아이는 그동안 무시하고 존재조차 잊고 있었던 친구가 가장 어려운 순간에 나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었을 때, 진정한 우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곤 다시 그림책의 첫 장으로 돌아가 깍두기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나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혹시 무시하거나 인정해주지 않은 적이 있지 않았을까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혹은 때론 깍두기처럼 소외되기도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던가 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하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그 속에서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배려하고 보듬어줄 줄 아는 지혜와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합니다. 주인공이 꼭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은 아빠가 아이에게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아빠들이나 편하게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이야기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꼭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읽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풀 감성적 소재와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만화로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라 불리는 강풀. 작년 1월에 선보인 첫 번째 그림책 는 출간과 동시에 큰 인기를 얻으며, “역시 강풀의 이야기는 놀랍다!”라는 반응으로 그림책 작가로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은 강풀이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 그림책입니다. 강풀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 만나게 될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을 쓰고 그렸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빠들이 편하게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아빠가 직접 아이에게 들려주는 구성을 취했습니다. 특히 지금은 사라진 놀이문화 중 ‘깍두기’라는 소재를 강풀만의 해석으로 접근한 점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작은 존재가 때론 누군가의 삶에서 커다란 의미가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독자들은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작가는 주인공이 꼭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강풀은 마치 아빠가 주인공일 것 같은 이야기에서 마지막 반전을 통해 비록 주인공이진 못했지만 누군가의 삶에서 큰 의미를 보여주었던 보잘 것 없었던 아빠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인생에서 누군가에게 깍두기였던 사람이 또 다른 삶에서, 또 다른 누군가에겐 주인공이 되기도 아니기도 하니까요. 짧은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강풀 그림책만의 힘을 이 책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강풀 작가만이 가진 스토리의 힘, 만화와 그림책의 절묘한 조합 작가는 이야기의 처음부터 깍두기의 존재를 일부러 감추고 있습니다. 이야기 화자를 ‘아이’로 등장시키고, 사건의 핵심이 되는 깍두기의 모습을 처음 보는 독자들은 쉽게 눈치 채지 못할 만큼 감춰 놓지요. 항상 곁에 있지만 미처 알지 못하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인 깍두기는 그림책 자체에서도 그렇게 묘사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 다시 한 번 처음부터 그림책을 읽어나가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깍두기가 어떻게 아이들과 놀고 있는지 저절로 눈에 들어옵니다. 표지에서 어딘가로 신 나게 뛰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여주는 것에도 작가의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놓고 있지요. 강풀 작가는 그림책 안에서 적절한 분절 컷과 펼침 컷을 활용하여 강풀만의 그림책 스타일을 고집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분절 컷들로 생생한 놀이 현장을 재현하고, 아이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또한 색연필로 그린 듯한 자연스러운 채색 덕분에, 아빠의 어린 시절을 아이와 함께 잔잔하게 추억할 수 있습니다.


나비의 꿈
웅진주니어 / 이현숙 지음, 이형진 그림 / 2010.02.10
9,500원 ⟶ 8,550(10% off)

웅진주니어인물동화이현숙 지음, 이형진 그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이야기이다. 윤이상은 1995년 독일의 한 방송사가 뽑은 20세기 백 년을 이끈 세계의 음악가 20인에 선정된 유일한 동양인이다. <나비의 꿈-작곡가 윤이상 이야기>는 '웅진 인물그림책' 네 번째 책으로, 윤이상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하나 된 조국에 대한 꿈 이야기를 담았다. 윤이상은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유학을 떠나 세계적인 작곡가가 되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악을 사랑하고 그를 존경했다. 하지만 고국은 그에게 누명을 씌우고 돌아오지 못하게 했다. 그는 마음이 아팠지만 한순간도 한국인임을 잊지 않았다. 음악을 통해 동양 음악과 서양 음악, 남한과 북한의 편 가름도 다툼도 없는 세상을 꿈꾸었던 윤이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윤이상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악을 사랑하지만 한국 사람들만 오랫동안 윤이상을 몰랐다. 음악으로 남과 북, 동양과 서양을 잇는 다리가 되고 싶었던 작곡가, 윤이상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꿈 이야기를 들어보자. 서양 음악의 역사가 짧은 한국에서 태어났다.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유학을 떠나 세계적인 작곡가가 되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악을 사랑하고 그를 존경했다. 하지만 고국인 한국은 그에게 누명을 씌우고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했다. 그는 마음이 아팠지만 한순간도 한국인임을 잊지 않았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이야기이다. 윤이상은 1995년 독일의 한 방송사가 뽑은 20세기 백 년을 이끈 세계의 음악가 20인에 선정된 유일한 동양인이다. ‘현존하는 현대 음악의 5대 거장'으로도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작곡가이나, 정작 그가 태어난 조국인 한국에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윤이상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하나 된 조국에 대한 꿈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동양과 서양, 남과 북의 다리가 되고자 했던 현대 음악의 거장, 윤이상! -통영을 가슴에 품고 세계로 비상한 작곡가 윤이상은 통영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 대부분을 통영에서 보냈다. 바다에서 들려오는 바람 소리, 파도 소리, 갈매기 소리, 어부들의 노랫소리는 윤이상 음악의 밑거름이 되었다. 음악가가 되고자 했던 윤이상은 마흔이 되던 해 유럽으로 유학을 떠났다. 윤이상에게 음악가로서 첫 번째 성공을 안겨 준 것은 독일 다름슈타트 현대 음악제에서 초연된 이다. 이 곡은 동양의 음을 서양 현대 음악으로 완벽하게 조화시킨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이상은 그 후에도 등을 발표해 현대 음악의 거장으로 우뚝 서게 된다. 그는 피리는 오보에, 가야금은 하프, 해금은 바이올린을 대신하게 하는 등 한국 전통 악기의 음색을 서양 악기로 옮기려고 했다. 또한 음을 떨리고 미끄러지고 끌어올려지게 하는 등 전통 음악의 기법을 시험하곤 했다.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조국, 조국을 위해 노래하다 세계 어디에서나 존경과 환호를 받았던 윤이상이었지만, 오직 조국인 한국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1967년 일어났던 동베를린 사건 때문이다. 동베를린 사건은 한국 정부가 윤이상을 포함한 해외 동포들이 동베를린을 통해 간첩 활동을 했다는 죄를 씌워 마구잡이로 잡아들인 사건이다. 윤이상은 억울하게 끌려와 고된 옥살이를 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기도 했다. 몸은 비록 옥중에 있었지만 마음까지 갇혀 있지는 않았다. 그는 옥중에서도 작곡을 했고 오페라 을 완성하게 된다. 세계적인 음악가와 학자들이 발 벗고 구명운동에 나선 결과, 1969년 윤이상은 독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이제 윤이상에게 ‘갈 수 없는 나라’가 되었고, 아무리 윤이상이 해외에서 세계적인 작곡가로 이름을 떨쳐도 오랫동안 대한민국에서 그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간첩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기까지 40년의 세월이 걸려야 했다. 한국은 윤이상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윤이상은 조국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특히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에 앞장섰다. “작곡가는 예술가이자 세계 속의 한 인간이기 때문에 세상일을 무관심하게 바라볼 수만은 없다.” 이것이 윤이상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가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을 하면 할수록 한국으로 돌아갈 길은 점점 멀어져만 갔다. 1994년 한국 음악계가 대대적으로 윤이상 음악축제를 기획하면서 윤이상의 귀국을 준비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윤이상은 독일로 돌아가 생의 마지막 작품을 준비한다. 혼신을 다해 쓴 마지막 작품은 와 였다. 항상 고향을 그리워했던 그의 마지막 꿈은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조상님들 무덤에 술 한 잔 올리고 고향 바닷가에서 파도 소리 들으며 눈을 감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꿈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윤이상은 1995년 11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눈을 감았다. 윤이상의 묘비에는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어디에 있어도 물들지 않고 늘 깨끗하다’는 뜻이다. 편 가름도 없고 다툼도 없는 세상을 꿈꾸며 세상 사람들은 동양 음악과 서양 음악은 어울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이상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 묵묵히 자신의 음악 세계를 열어 나갔다. 결국 서양 음악으로 동양의 소리를 훌륭하게 표현해, 현대 음악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방향을 찾아 헤매던 서양 현대 음악계는 윤이상 음악에서 새로운 방향을 보았다. 세상 사람들은 말했다. 남한과 북한은 화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윤이상은 남과 북은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고 외쳤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 속에 남과 북의 화해를 담고 전쟁을 반대하는 소리를 담고 평화를 바라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나갔다. 남과 북이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남북통일음악제도 열었다. 윤이상은 편 가름도 없고 다툼도 없는 세상을 꿈꾸며 한 발 한 발 내딛었다. 숱한 고난이 와도 간절한 꿈을 향해 걸음을 멈추는 법이 없었다. 은 경계를 넘나드는 나비가 되는 꿈을 꾸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음악을 통해 동양 음악과 서양 음악, 남한과 북한의 편 가름도 다툼도 없는 세상을 꿈꾸었던 윤이상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 2010년 3월, 2010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음악제이다. 윤이상과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올해도 통영 하늘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울 것이다. 2010년 봄, 인간 윤이상을 되돌아보기 좋은 때가 아닌가 싶다. 아이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우리 시대의 인물 이야기 유아기에는 점차 특정한 분야에 흥미를 느끼며,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다고 꿈꾸기도 한다. 이때 어떤 역할 모델을 찾느냐에 따라 미래의 청사진은 변화무쌍하다. 아이들이 올바른 역할 모델을 찾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것이 시리즈이다. 은 도전과 열정, 헌신으로 인간애를 실현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헐벗고 버림받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아름다운 인류애를 실천하는 사람 이야기,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거나 한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연 사람 이야기, 어려운 장애와 불우한 환경을 딛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사회에 아름다운 빛을 발현한 사람들의 이야기. 은 아이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고, 참 역할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이라 사회, 경제, 문화·예술, 학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생각과 시야를 넓혀 주는 역할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했던 인물들을 통해 가장 소중한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를 굶주림에서 구한 농학박사 한상기 이야기/ 소외된 이웃을 참사랑으로 보살핀 의사 장기려 이야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이룬 화가 윤석남 이야기/ 평화를 꿈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앞으로 한국 최초의 비행사 권기옥 이야기/ 사람을 사랑한 사진작가 최민식 이야기가 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어둠 속에서 빛을 보고 감옥 속에서 자유로우며 죽음에 직면해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쓰고 불구덩이 속에서 노래한다는 것, 다시 말해 일견 모순되는 것들이 하나로 될 수 있다는 것을 윤이상은 증명해준다. 루이제 린저(1911~2002)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 - 직업의 세계 편
아르고나인 / 에밀리 본 글, 스티븐 우드.비키 애로우스미스 그림, 김지연 옮김 / 2012.01.30
8,800원 ⟶ 7,920(10% off)

아르고나인유아놀이책에밀리 본 글, 스티븐 우드.비키 애로우스미스 그림, 김지연 옮김
베키와 케이티, 레일라가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상상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접해볼 수 없었던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어 자동차 경주팀의 멤버로 활약하거나, 해양 생물학자가 되어 바닷속 생물들을 연구하기도 합니다. 유명한 스타들을 인터뷰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리포터를 상상하기도 합니다. 미래에 어떤 일을 하며 멋지고 즐겁게 살아가고 싶은지, 자녀들과 대화하면서 함께 스티커북을 완성시켜 보는 것도 아주 즐거울 거예요! 2 꿈꾸는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4 출근길 6 아프리카의 수의사 8 안무가 10 자동차 엔지니어 12 스노보드 선수 13 패션잡지 기자 14 의상 디자이너 16 요리사 17 헬리콥터 조종사 18 법의학자 20 해양 생물학자 22 의사 23 방송 리포터 24 성공!화제의 베스트셀러 공주 스티커 시리즈 17탄, 한국-영국 동시 출간!! 다양하고 멋진 직업의 세계를 고품격 스티커북으로 만나보세요! 2011년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공주 스티커 시리즈의 17번째 작품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직업의 세계 편]이, 영국 원서 출간과 동시에 한국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아르고나인의 공주 스티커 시리즈는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패션과 일러스트,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여자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실제 옷감 패턴을 사용하여 정교하고 섬세하게 디자인한 스티커와 예쁜 일러스트로 꾸며진 스티커북입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여러 가지 스티커 의상과 액세서리로 꾸미면서 스토리를 만들고, 각 권마다 다양하게 구성된 주제를 통해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붙이면 다시 붙이기 힘든 기존의 스티커북과 달리, 여러 번 붙였다 떼고 다시 붙일 수 있도록 리무벌 스티커로 제작하여, 손가락 조작이 능숙하지 않은 유아들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직업의 세계 편]은 베키와 케이티, 레일라가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상상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접해볼 수 없었던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어 자동차 경주팀의 멤버로 활약하거나, 해양 생물학자가 되어 바닷속 생물들을 연구하기도 합니다. 유명한 스타들을 인터뷰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리포터를 상상하기도 합니다. 미래에 어떤 일을 하며 멋지고 즐겁게 살아가고 싶은지, 자녀들과 대화하면서 함께 스티커북을 완성시켜 보는 것도 아주 즐거울 거예요! 2012년 새해 한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출간되는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직업의 세계 편]은, 새로운 공주 스티커 시리즈를 기다려온 국내 독자들을 더욱 즐겁게 해드릴 것입니다. [어스본 출판사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세계적 출판사인 스콜라스틱사의 자회사로, 1973년 설립되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출판사입니다.]
따뜻한 그림백과 세트 1 (전5권)
어린이아현(Kizdom) / 재미난책보 글, 전진경 외 그림 / 2008.04.01
38,500원 ⟶ 34,650(10% off)

어린이아현(Kizdom)창작동화재미난책보 글, 전진경 외 그림
어린이아현 출판사의 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가 나왔다. 첫 다섯 권은 생활 영역의 , , , , 이다.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아기가 처음 세상을 향해 눈을 돌렸을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다섯 가지 주제들. 5권을 함께 묶은 세트 상품이다.『옷』 『밥』 『잠』 『집』 『책』 어린이아현과 디자인하우스가 손잡고 3~7세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그림백과 출간! 흔히 백과사전이라고 하면 방대한 자료를 가나다 순서에 따라 담은 딱딱하고 무거운 책을 떠올리게 된다. 글도 쉽고 그림과 사진이 많은 어린이용 그림백과도 예외는 아니다. 또 지식정보책 역시 ‘가’ 하면 가방, ‘나’ 하면 나비처럼 번한 단어나 개념만을 나열한 책들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생각을 무너뜨린 색다른 시도의 그림백과 사전이 최근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어린이아현과 디자인하우스가 손잡고 만들어낸 가 바로 그것이다. 지식정보책과 이야기책,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책처럼 일정한 순서와 흐름을 가지고 전개된다. 또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보여 준다. 그래서 지식정보책이면서 이야기책이고 동시에 그림책이다. 따라서 내용과 형식 두 가지 면에서 기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옷》《밥》《잠》《집》《책》은 생활 영역의 첫 다섯 권이다. 왜 ‘따뜻한, 그림, 백과’인가? 는 지식정보책은 딱딱하거나 지루해지기 쉽지만 그림과 글 전체에 녹아 흐르는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우리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림은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고,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이다. 또 세밀화법과 다양한 일반 그림책의 화법을 번갈아 구사하고 있다. 따라서 화면을 넘길 때마다 지루함을 덜어주면서도 사실을 왜곡되지 않게 전달하고 있으며,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 부드럽고 친근한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는 아이들의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을 한 권 한 권에 담아 100권 이상 출간을 목표로 백과의 규모를 갖춰 갈 것이다. 그래서 따뜻한, 그림, 백과다. 아무리 좋은 우유라도 모유가 낫다 지난 해 출간된 책의 반 이상이 아동서였고, 번역서의 비중도 아동서가 가장 높았다. 통계로 잡히지 않은 훨씬 더 많은 양의 교재가 직수입되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 책이 참으로 빈약하다. 그래서 정체성이 갖춰지지 않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노랑머리와 카우보이, ABC 같은 이질적이고 낯선 것들로 세상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우유보다 모유가 낫다는 분명한 사실처럼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리 그림, 우리 생각, 우리 가치관을 담은 책이 필요하다. 그래야 아이들도 쉽고 친근하며 재미있게 지식을 접할 수 있다. 의 내용 몇 가지를 살펴보자. 《옷》 “옷은 사람만 입어요. 가금 옷을 입은 강아지도 있지만, 그건 사람 흉내를 낸 거예요.”,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다르듯, 좋아하는 옷도 어울리는 옷도 모두 달라요. 비싼 옷,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보다 어울리는 옷을 입은 사람이 돋보이지요.” 《밥》 “손님이 오면 먹을 것을 대접해요. 먹을 것을 나누면 정도 오가요.”, “날마다 맛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에요.” 《잠》 “자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도 많아요. 새우잠, 나비잠, 말뚝잠...”, “두 다리를 쭉 펴고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하다는 거예요.” 《집》 “사람들은 언제나 집으로 돌아와요. 가족이 있어서 집으로 돌아와요.” 《책》 “돈을 주고 샀다고 해서 내 책이 아니에요. 내 이름을 썼다고 해서 내 책이 되는 것도 아니지요. 내가 읽는 책이 내 책이에요.” 나를 알고 세상을 보는 기준! 는 《옷》《밥》《잠》《집》《책》이라는 첫 다섯 권을 시작으로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출발점으로 하여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수많은 주제들을 하나하나 탐색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정해진 가치가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 스스로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이 책을 통하여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아현과 디자인하우스가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고 만지고 다듬어 한 땀 한 땀 만들어 가고 있다.
다다의 의자
한솔수북 / 송혜원 지음 / 2009.07.15
9,500원 ⟶ 8,550(10% off)

한솔수북창작동화송혜원 지음
의자를 사랑하는 호랑이 다다가 자신이 나눠 준 의자를 받고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며 나눔과 재활용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 그림책. 호랑이 다다네 집은 예쁜 의자로 가득차 있다. 어느 날 더 이상 의자를 놓을 수 없을 정도가 되자 다다는 친구들과 함께 집을 새로 짓는다. 집을 다 짓고 나서 한쪽에 있는 의자에 자리를 잡은 친구들은 아주 편안해 보인다. 다다는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고 의자를 나누어 준다. 의자가 쌓이고 쌓여도 채워지지 않던 다다의 허전한 마음이 가득 채워진다. 하늘다람쥐, 레서판다, 안경원숭이, 오카피, 북극곰 등 지구 오염으로 점점 사라져 가는 동물들이 다다의 친구로 등장, 새 물건만을 좇고, 물건을 쉽게 버리는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살아갈 곳을 잃어가고 있는 이들의 존재를 새삼 생각하게 한다. 여러분은 어떤 의자가 필요하세요? 함께 나누는 행복을 맛보게 하는 그림책 01_의자를 사랑하는 호랑이 다다 숲 속 작은 마을에 의자 파는 가게가 생겼어요. 하늘다람쥐 나나는 의자 가게에서 자기한테 꼭 맞는 의자가 사고 싶었어요. 하지만 벌써 팔리고 없어 실망합니다. 의자가 예쁘다고 마구 사는 호랑이 다다 때문이었지요. 길쭉이 의자, 널찍이 의자, 푹신푹신 포근이 의자, 동글이 의자……, 다다네 집은 의자로 가득 차 있었어요. 예쁜 의자를 사고, 사고 또 사서 더 이상 의자를 놓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집을 넓혀야 했지요. 다다는 친구들과 함께 큰 집을 지었어요. 집을 다 짓고 나서 한쪽에 있는 의자에 자리를 잡은 친구들은 아주 편안해 보였지요. 자기한테 꼭 맞는 의자에 앉아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고 다다는 의자를 나눠줍니다. 02_함께 나누는 행복 쓰던 물건이나 쓰지 않고 갖고만 있는 물건을 잘 다듬어 판매한 수익으로 우리 둘레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낭비되는 자원을 재사용하고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물자를 고르게 순환시키고자 하는 마음과, 생활 속에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자는 뜻이 담겨 있지요. 《다다의 의자》도 이런 뜻을 함께 하고 있어요. 호랑이 다다는 예쁘다고 귀엽다고 의자를 사고, 망가지면 고칠 생각도 안 하고 또 다시 삽니다. 하지만 다다는 놀부 같은 심술맞은 욕심쟁이는 아니에요. 단지 예쁜 의자를 사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다른 친구들을 둘러 보지를 못했을 뿐이지요. 자기한테 맞는 편한 의자에 앉아 좋아하는 친구들 모습에, 잠시 망설이긴 하지만 이내 친구들한테 의자를 나눠주니까요. 의자가 쌓이고 쌓여도 채워지지 않은 허전한 마음이, 자기가 나눠 준 의자를 받고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가득 채워집니다. 함께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고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함께 나누자는 작가의 생각은 《다다의 의자》에 나오는 동물들을 그릴 때도 담겨 있습니다. 하늘다람쥐, 레서판다, 안경원숭이, 오카피, 북극곰 들과 같은 동물들은 지구가 자꾸 오염돼서 점점 사라져 가는 동물들입니다. 새 물건만을 좇고, 물건을 쉽게 버리는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동물들이 살아갈 곳을 잃고 있어요. 우리가 자연과 동물,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나누어 쓰고 사랑한다면, 우리는 함께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지요. 03_아이가 그린 것 같은 친근한 그림 송혜원 작가는 실제 아이가 그린 호랑이 그림을 토대로 동물들 캐릭터를 만들어냈어요. 거기에 천의 질감과 무늬를 살리고, 한땀 한땀 정성들인 바느질, 밝고 명랑하게 아크릴 물감으로 한 채색이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와 더불어 따뜻함을 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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