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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그리는 아이
책읽는곰 / 김평 글, 홍선주 그림 / 2013.04.10
11,000원 ⟶ 9,900(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김평 글, 홍선주 그림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시리즈 15권 '민화' 편.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민화를 소재로 한 그림책이다. 주인공 아이가 집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억눌린 욕망을 해소하는 과정을 담은 재미난 이야기 속에 정성 들여 그린 온갖 다양한 민화가 나오고, 간략하나마 민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민화의 상징적 의미도 녹아 있어, 우리 그림 민화와 친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실실이네 엄마 아빠는 지긋지긋한 가난 때문에 늘 싸워 대고, 형은 버선발로 걷어차고, 동생은 실실이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징징대기 일쑤이다. 참다못한 실실이는 집을 뛰쳐나온다. 정처 없이 길을 나선 실실이는 한밤중에 어느 처자가 홀로 사는 집에 도착한다. ‘전설의 고향’에 많이 나오는 구미호의 집처럼, 새벽녘이 되자 온통 푸르스름한 빛이 가득한 채 스윽스윽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도망가려다 딱 들킨 실실이는 이제 죽었구나 하며 처자를 따라갔는데, 알고 보니 그 소리는 먹을 가는 소리였다. 실실이는 혼례에 쓸 모란 병풍 만드는 일을 거들면서 생생하게 살아나는 그림에 마음을 빼앗기는데….부귀영화 누리려거든 모란 그림을 걸어 봐요. 공부방에는 문자도랑 책거리 그림이 제격이지요. 용맹한 장수 이야기, 재미난 옛날이야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도 있어요. 소원을 그리는 아이 실실이의 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우리 민화를 만나 보세요! 우리 문화 그림책 온고지신 시리즈 15번째 그림책! 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제를 헤아리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어제에서 건져 올린 빛나는 것들을 오늘에 맞게 갈고 다듬어 전하는 우리 문화 그림책입니다. 온고지신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온고지신 시리즈는 그간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교양 도서, 화이트레이번스 선정 도서를 비롯해 어린이도서연구회, 아침독서신문, 열린어린이,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전국독서새물결운동본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많은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왔으며, 각 학교의 권장도서 목록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그림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온고지신 시리즈는 2007년 12월 첫 책 《연이네 설맞이》를 시작으로 일 년에 두세 권씩 꾸준히 만들어 온 결과 6년 만에 열다섯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한 권 한 권 각 소재에 맞도록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서술 방식을 찾아 글을 쓰고, 그 이야기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공들여 작업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제작 기간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는 만큼 출판사에서 기획해서 일정 기간에 맞추어 만들어지는 전집 그림책, 전통 문화를 소재 중심으로 접근하여 정보를 잔뜩 나열하는 책들과는 분명한 차별성이 있습니다. 바로 작가의 진심이 담긴 책, 작가의 개성이 도드라지는 그림책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만 해도 그렇습니다. 글쓴이 김평이 이 글을 쓴 계기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민화 강좌에 참석하면서부터입니다. 딸과 함께 박물관에 드나들면서 작가 김평은 민화라는 게 무엇이기에 이렇게 우리 곁에 남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아이에게 설명할 길이 필요했지요. 고민 끝에 나온 핵심 주제는 민화가 보통 사람들의 ‘소원을 담은 그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옛사람들에게, 그 시대를 살아간 아이에게 민화에 담고자 했던 소원은 과연 무엇일까? 여기서 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린이 홍선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일러스트레이터들과 달리 홍선주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이 좋아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남보다 배 이상의 노력으로 꾸준히 다양한 기법 실험을 하며 수많은 어린이 책을 그려 왔지요. 이번 책을 위해서는 새로이 민화 기법을 시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고요.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도 결국은 밥벌이의 수단이 되고 맙니다. 그래도 때로는 꽉 막혀 있던 가슴이 그림 그리는 일을 통해 뻥 뚫려 버리곤 하지요. 이런 작가의 삶과 생각을 실실이 이야기를 통해 풀어 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민화 속에 담은 실실이의 소원 이 그림책의 첫 장면은 실실이의 뒷모습에서 시작됩니다. 마당에 비뚤비뚤 그린 그림 속 아이들은 헤헤 실실 잘 웃는 실실이의 그림답게 해맑게 웃고 있지만, 정작 실실이는 훌쩍훌쩍 흐느끼고 있는 뒷모습입니다. 왜일까요. 바로 지긋지긋한 가난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는 늘 싸워 대고, 형은 버선발로 걷어차고, 동생은 실실이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징징대기 일쑤입니다. 참다못한 실실이는 집을 뛰쳐나오지요. 정처 없이 길을 나선 실실이는 한밤중에 어느 처자가 홀로 사는 집에 도착합니다. ‘전설의 고향’에 많이 나오는 구미호의 집처럼, 새벽녘이 되자 온통 푸르스름한 빛이 가득한 채 스윽스윽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도망가려다 딱 들킨 실실이는 이제 죽었구나 하며 처자를 따라갔는데, 알고 보니 그 소리는 먹을 가는 소리였던 겁니다. 처자는 주문 받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요새 말로 일러스트레이터라 할 수 있지요. 실실이는 혼례에 쓸 모란 병풍 만드는 일을 거들면서 생생하게 살아나는 그림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억눌려 있던 감정을 그림을 그리면서 하나하나 풀어 가지요. 처자에게 그림을 배우고 장돌뱅이 화가들의 다양한 그림을 보면서 실실이의 그림 실력도 나날이 늘어서, 이제는 사람들도 실실이의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림에 미쳐 삼 년을 보내자, 비로소 실실이는 부모님 생각이 나 밤잠을 못 이룹니다. 하지만 스승에게 작별 인사를 드리고 돌아간 집은 전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엄마 아빠의 싸움질, 형의 발길질, 동생의 징징대기 모두가 그대로지요. 실실이는 말없이 종이를 펼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모란꽃과 원앙 부부를 그려 부모님 사이가 좋아지기를 바라고, 용맹한 장수가 천하를 호령하는 모습을 그려 형이 늠름해지기를 바라고, 영리한 까치가 어수룩한 호랑이를 곯리는 까치호랑이 그림을 그려 동생이 밝고 명랑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림 하나하나에 실실이 마음속 모든 소망을 담아낸 것이지요. 식구들도 이렇게 멋진 그림 앞에서는 환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실실이네 집에는 웃음소리만 가득합니다. 실실이가 그린 그림으로 먹고살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실실이의 그림을 사서 방마다 붙여 두는 사람들도 모두 하하 호호 웃습니다. 소원을 담은 실실이의 그림이 보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 주니까요. 한참 뒤에 찾아간 처자의 집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처자를 닮은 선녀 그림 한 점만 바람에 나부끼고 있더랍니다. 처자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오래전 실실이에게 그림을 가르쳐 준 이는 실실이의 소원을 이뤄 주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였을까요?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어린이 독자의 몫이랍니다. 소원을 담은 그림, 민화 이야기 민화의 개념은 학자에 따라 도화서 화원들이 그린 그림, 궁중화, 멀리는 선사시대 암각화까지 포함하기도 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조선 후기에 유행하던, 보통 사람들이 즐겨 그리고 감상하던 그림을 말합니다. 일반 백성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복을 받고 질병 없이 오래 살기를 바라는 기원의 마음을 담고 있으며, 또 생활 주변을 아름답게 꾸미고자 집안 곳곳에 붙여 둔 소박하고 순수한 그림이지요. 이전 시대에는 양반들이나 향유하던 문화가 중인 계층이 성장한 조선 후기에 와서는 일반 백성들 사이에 널리 퍼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민화에 대한 수요도 많아져서 이름 없는 떠돌이 화가들이 비슷한 화제를 다루어 그린 정형화된 그림들이 수없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민화를 낮추어 볼 것은 아닙니다. 예로부터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오는 민담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가진 욕구의 결정체가 담겨 있듯이, 민화에도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두루 품어 왔던 소망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인화나 도화서 화원이 그린 절제된 그림과 달리, 투박하지만 대담하고 파격적인 구성, 강렬하고 아름다운 색채, 익살스럽고 소박한 모습 들이 색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이 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민화를 어린이들에게 이해시키려는 목적이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주인공 아이가 집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억눌린 욕망을 해소하는 과정을 담은 재미난 이야기책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은 그저 이야기를 즐기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그림 속에 사람들의 소원을 담았구나.’ 하며 민화라는 그림의 본질이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들어올 것입니다. 또 페이지마다 정성 들여 그린 온갖 다양한 민화가 나오고, 간략하나마 민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민화의 상징적 의미도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 우리 그림 민화와 친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 웅덩이
킨더랜드 / 그레엄 베이스 글, 고수산나 옮김 / 2007.07.10
9,000원 ⟶ 8,100(10% off)

킨더랜드창작동화그레엄 베이스 글, 고수산나 옮김
물웅덩이는 동물들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곳이지만, 또한 수많은 동물들이 죽음을 맞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물웅덩이를 찾아오지만, 그 곳에는 사자, 치타, 하이에나 등 무서운 포식동물들이 기다리고 있지요. 악어가 호수 안에서 기다리다가 물을 먹으러 오는 동물을 낚아채기도 합니다. 물웅덩이는 삶과 죽음을 함께 선사하는 곳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물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구에 있는 물의 대부분(97%)은 바닷물이고, 그 나머지 (3%)의 민물 중에서도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0.003%에 불과합니다. 그 적은 양의 물이 하루가 다르게 오염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에게 물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주세요. ■“다른 행성에도 과연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미국 항공우주국이 두 대의 무인 탐사선을 화성 표면에 착륙시킨 후 전 세계는 또다시 이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달이나 화성에 과연 생명이 존재하는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바로 물입니다. 물이 없이는 생명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에 최초의 생명체가 태어난 곳도 물 속이지요. 식물뿐 아니라 동물들도 물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초원의 코끼리, 누, 얼룩말 등도 물을 찾아서 철 따라 먼 길을 이동하지요. 물을 찾아 이동하지 않는 동물들은 물이 없는 동안 휴면을 취하기도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 지방에는 곰처럼 겨울 동안 동면을 하는 동물들이 있는 반면, 열대 지방은 대개 건기와 우기로 나뉘며 상당수의 동물들이 건기 동안 휴면을 합니다.
기억의 풍선
나린글(도서출판) / 제시 올리베로스 (지은이), 다나 울프카테 (그림), 나린글 편집부 (옮긴이) / 2019.09.01
14,600원 ⟶ 13,140(10% off)

나린글(도서출판)창작동화제시 올리베로스 (지은이), 다나 울프카테 (그림), 나린글 편집부 (옮긴이)
나린글 그림동화 시리즈. 긴 설명 없이 치매라고 불리는 인지증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인지증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마주하고 있거나, 앞으로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는 현실이다. 흑백과 컬러풀한 풍선이 어우러진 그림은 매우 아름다우면서도 이 이야기와 인지증에 대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슈나이더 패밀리 북어워드에서 명예상을 받은 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 인지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로를 안겨 주기에 충분한 책이 될 것이다.2019년 슈나이더 패밀리 북어워드 수상 도서! “왜 그 풍선을 날아가게 놔뒀어요?” 나는 소리쳤어요. “그건 할아버지와 저의 풍선이잖아요!” 나는 길가에 주저앉아 울어 버렸어요. 어린 ‘나’에겐 매일매일 새로운 추억으로 채워진 풍선이 생깁니다. 그리고 나는 할아버지와 풍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특히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할아버지는 아주 많은 풍선을 가지고 계십니다. 할아버지의 풍선 안에는 내가 모르는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지요. 그리고 할아버지와 나는 같은 색깔의 풍선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할아버지와 내가 함께 강둑에서 낚시를 한 날의 기억입니다. 그 풍선은 할아버지와 나, 우리 둘만이 아는 특별한 풍선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할아버지의 풍선이 하나씩 날아가더니 우리 둘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특별한 풍선마저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왜 그 풍선이 날아가도 잡으려 하지 않으셨을까요? 나는 너무 슬프고 화가 나서 길가에 주저앉아 울어 버렸습니다. 할아버지에겐 이제 우리 둘의 추억이 소중하지 않은 걸까요? [기억의 풍선]은 긴 설명 없이 치매라고 불리는 인지증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줍니다. 인지증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마주하고 있거나, 앞으로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는 현실입니다. 흑백과 컬러풀한 풍선이 어우러진 그림은 매우 아름다우면서도 이 이야기와 인지증에 대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슈나이더 패밀리 북어워드에서 명예상을 받은 [기억의 풍선]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 인지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로를 안겨 주기에 충분한 책이 될 것입니다. ■ 2019년 올해 초에 한 드라마가 화제가 되었고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는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상 수상보다 아름다운 수상 소감이 또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엔 행복한 순간도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기억의 풍선]의 어린 ‘나’처럼 위를 올려다보면, 행복했던 기억도 고통스러웠던 기억도 모두 꼭 쥐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눈을 돌리고 싶은 풍선마저도 놓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풍선 하나하나가 우리의 인생을 만든 소중한 기억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기억들을 잃는다는 것은 당사자에게도 바라보는 주변인에게도 두렵고 슬픈 일이겠지요. 하지만 [기억의 풍선]은 우리가 풍선을 하나씩 잃어버린다 해도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은 누군가의 기억 속에 다시 기억 될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그 기억들은 때로는 몇 세대를 걸쳐 생명력을 이어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위를 올려다보면 그 말이 맞습니다. 외할머니가 시집오던 날의 이야기,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아버지의 어린 시절 고향집 풍경, 외국인 선생님의 바다 건너 이야기... 모두 다른 색의 풍선들을 우리는 저마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풍선들은 단지 기억의 전달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풍선을 공유해 주었던 누군가가 혹시나 자신의 풍선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한다면, 이번엔 그들에게서 받은 풍선들에 대해 우리가 다시 이야기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억의 풍선]의 어린 ‘나’처럼 말이죠. 마지막으로 허락 된다면 대배우의 수상 소감을 흉내 내어 이렇게 말해 보고 싶습니다. "그러니 사랑하세요. 그리고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세요."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
북극곰 / 조승혜 (지은이) / 2018.03.21
13,900원 ⟶ 12,510(10% off)

북극곰창작동화조승혜 (지은이)
늘 대답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동동이와 말만 하면 뭐든지 이루어 내는 슈퍼히어로 원더마우스의 두번째 이야기.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에서는 원더마우스가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동동이는 달나라에 간 입을 찾아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음 날, 즐거운 방학이 시작되었다. 동동이와 친구들은 방학 동안 신나게 놀 생각을 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동동이는 너무 좋아서 학교를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외쳤다. "나는 자유다!" 그러자 동동이의 입이 자유로워졌다. 동동이는 입을 찾아 헤맸지만, 어디로 간 지 알 수가 없었다. 이제 입은 동동이가 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진정한 원더마우스가 된 것이다. 그런데 동동이 입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동동이와 원더마우스가 돌아왔다!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두 번째 이야기가 돌아왔습니다. 『동동이와 원더마우스』는 늘 대답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동동이와 말만 하면 뭐든지 이루어 내는 슈퍼히어로 원더마우스의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에서는 원더마우스가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도대체 이번엔 동동이가 어떤 실언을 했을까요? 다시 시작된 동동이의 험난한 여정 동동이는 달나라에 간 입을 찾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즐거운 방학이 시작되었어요. 동동이와 친구들은 방학 동안 신나게 놀 생각을 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동동이는 너무 좋아서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외쳤습니다. "나는 자유다!" 그러자 동동이의 입이 자유로워졌습니다. 동동이는 입을 찾아 헤맸지만, 어디로 간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입은 동동이가 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진정한 원더마우스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동동이 입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자나 깨나 말조심! 『동동이와 원더마우스』에서 대답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동동이는 자신이 말한 대로 움직이는 입 때문에 갖은 고생을 했습니다. 겨우겨우 입을 찾아온 동동이. 이제 동동이는 말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동동이는 또 말실수를 하고 맙니다. 그것도 절대로 하면 안 되는 말을 하고 말지요! 결국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에서 동동이는 또 다시 무심코 내뱉은 말 때문에 오리 고생을 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말실수를 합니다. 말실수를 해서 마음고생을 하기도 하고, 몸 고생을 하기도 하지요. 말과 관련된 속담이 넘쳐나는 이유도 그만큼 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라고 말만 하는 동동이 VS 진짜 '자유'를 찾은 원더마우스 동동이는 방학이 되어 들뜬 마음에 "자유다!"라고 외칩니다.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고 말았죠. 그 말을 듣자 마자 원더마우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진짜 자유를 찾아 떠납니다. 그리고 평소에 하지 못한 일들을 해냅니다. 해발 1950m 산 정상에도 올라가고, 돌고래와 함께 바다 여행을 떠납니다. 또 새로운 친구들과 스카이다이빙도 합니다. 동동이는 '자유'라고 말만 하는데, 원더마우스는 말 그대로 진정한 자유를 경험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유를 원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는 지금 내가 원하는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버킷리스트를 꺼내어 행동하게 합니다. 자유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그림책을 만나는 독자들이 자유롭게 살기를, 마음속에 품은 버킷리스트를 경험하는 기쁨을 누리며 살기를 바랍니다.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영문 페이지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에는 본문이 끝나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영어 번역문이 실려 있습니다.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북극곰이 정성껏 마련한 지면입니다. 이미 북극곰이 출간한 많은 도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GC ENGLISH PICTUREBOOK이라고 이름 지어진 영문 페이지를 통해 온 세상 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유치원에 지각하지 않을래요!
키득키득(북하우스) / 안나 카살리스 글, 마르코 캄파넬라 그림, 이현경 옮김 / 2011.03.15
9,500원 ⟶ 8,550(10% off)

키득키득(북하우스)창작동화안나 카살리스 글, 마르코 캄파넬라 그림, 이현경 옮김
매일 아침마다 지각하는 친구들, 혹시 있나요? 오늘은 꼬마 생쥐 또또의 소풍날. 꼭 지각을 할 것 같아요! 아침마다 지각하여 유치원에 늦는 친구들이 있나요? 아니면 일찍부터 일어나서 차근차근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고 있나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풍! 너무 신나서 또또는 소풍 가는 꿈까지 꾸었지요. 하지만 꾸물거리기 대장 또또는 오늘도 침대에서 늑장을 부리다가 엄마가 화를 내서 일어났어요. 시간이 없어서 먹고 싶은 팬케이크도 못먹고 서둘렀지만, 길에는 왜 그렇게 재미있는 것이 많은지...... 이리저리 딴청을 피우느라 결국은 유치원에 늦고 말았어요. 과연 또또는 소풍을 갈 수 있을까요?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흔히 갖고 있는 문제들에 자연스럽게 접근한 동화책이에요. 전 세계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사소해 보이지만 피해갈 수 없는 생활 속의 어려움들이 꼬마 생쥐 또또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녹아있지요. 아이들은 또또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되고, 부모들은 말 안 듣는 또또를 현명하게 다루는 또또의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점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게 개선해 나갈 힌트를 얻게 될 것이에요. 꾸물거리기 대장 또또! 소풍 가는 날이라고 다를 게 없어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풍! 너무 신나서 또또는 소풍 가는 꿈까지 꾸었지요. 하지만 꾸물거리기 대장 또또는 오늘도 침대에서 늑장을 부리다가 엄마가 화를 내서 일어났어요. 시간이 없어서 먹고 싶은 팬케이크도 못먹고 서둘렀지만, 길에는 왜 그렇게 재미있는 것이 많은지...... 이리저리 딴청을 피우느라 결국은 유치원에 늦고 말았어요. 과연 또또는 소풍을 갈 수 있을까요? 왜 아이들은 엄마의 바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늑장을 부리는 걸까?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 생쥐 또또! 또또는 아침에 정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싫다. 엄마가 맛있는 아침밥 냄새를 풍기며 깨우지만, 소풍 가는 꿈이 너무 신나서 깨기가 싫고, 곰 인형 뚜띠를 안고 조금 더 자고만 싶다. 그런데 아뿔사, 오늘은 정말로 소풍을 가는 날이었다! 후다닥 일어났지만...... 뚜띠에게도 아침을 먹여야 하고, 잃어버렸던 기사 인형이 침대 밑에서 나오니 기사 놀이도 조금 해 줘야 한다. 이제 엄마는 화가 잔뜩 났다...... 왜 또또는 이렇게 꾸물거리는 걸까? 어른과는 다르게 지금 이 순간만 보며 느끼는 아이의 마음이 책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 꾸물대기 대장 또또의 하루 일과와 심경의 변화를 함께 느껴보자.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 아이들의 일상이 생생히 살아 있는 꼬마 생쥐 또또의 세계! 꼬마 생쥐 또또는 엄마, 아빠와 함께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숲에 산다. 또또는 다른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매일매일 유치원에도 가고, 다람쥐, 병아리, 오소리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친다. 또또의 제일 친한 친구는 뭐니 뭐니 해도 곰 인형 뚜띠. 또또는 언제 어디서나 뚜띠와 함께이다. 초콜릿을 가장 좋아하고, 장난감은 항상 어질러 놓고, 엄마에게 떼를 쓰다가 혼이 나기도 하는 또또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꼬마 생쥐 또또의 평범한 일상을 꾸밈없이 묘사한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동시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꼬마 생쥐 또또와 함께 달라진 우리 아이를 발견하세요!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흔히 갖고 있는 문제들에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전 세계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사소해 보이지만 피해갈 수 없는 생활 속의 어려움들이 꼬마 생쥐 또또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녹아 있다. 아이들은 또또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되고, 부모들은 말 안 듣는 또또를 현명하게 다루는 또또의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점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게 개선해 나갈 힌트를 얻는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읽히는 생활 습관 동화! 이러한 이유로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 23개국에 소개되어 아이들과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꼬마 생쥐 캐릭터는 독일에서는 과자와 음료 광고 캐릭터로 쓰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캐릭터 인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특별한 점은 시리즈 1~12권에 EBS에서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의 조언이 실려 있다는 점. 한국적 현실에 맞는 자녀 양육법을 연구하는 정재은 작가는 많은 부모들이 효과를 본 성공적인 사례들을 모아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친절하게 일러준다.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따라그리기 색칠북
mkids(메가스터디) / mkids 편집부 (지은이) / 2019.09.06
6,500원 ⟶ 5,850(10% off)

mkids(메가스터디)유아놀이책mkids 편집부 (지은이)
인기 애니메이션 시크릿쥬쥬의 별의 여신에 등장하는 쥬쥬, 신디 등의 캐릭터를 따라 그리고 색칠하는 놀이북이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내 손으로 직접 그려 보며 집중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따라그리기 색칠북』은 인기 애니메이션 시크릿쥬쥬의 별의 여신에 등장하 는 쥬쥬, 신디 등의 캐릭터를 따라 그리고 색칠하는 놀이북입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내 손으로 직접 그려 보며 집중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시크릿 쥬쥬와 여신들을 내 손으로 직접 그려요! 시크릿 쥬쥬 별의여신 캐릭터들의 다양한 평상복부터 화려한 변신 드레스까지 따라 그리고 색칠 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포인트가 되는 부분의 설명대로 먼저 따라 그린 다음, 전체를 다시 한 번 따라 그리도록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2. 따라 그리기 종이가 들어있어요! 시크릿 쥬쥬 캐릭터 밑그림과 밑그림에 대고 그리는 얇은 종이가 함께 들어 있어, 시크릿 쥬쥬와 여신들의 그림을 더욱 정교하게 따라 그릴 수 있습니다. 즐겁게 따라 그리다 보면 관찰력과 집중력, 소근육 조절 능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3. 색칠놀이와 카드 만들기까지! 시크릿 쥬쥬와 여신들의 예쁜 그림이 가득한 카드 만들기 활동과 내 마음대로 예쁘게 꾸밀 수 있 는 색칠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놀이에 재미를 더합니다.
뻐끔뻐끔, 너울너울, 풍덩 바다생물
예림당 / 예림당 편집부 엮음 / 2008.04.10
8,000원 ⟶ 7,200(10% off)

예림당유아학습책예림당 편집부 엮음
6개의 촉각 퍼즐이 함께 구성된 책이다. 퍼즐을 넣었다, 빼내며 아이는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사물의 특징과 그와 관련된 표현 등을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더불어 집중력과 정리하는 습관을 기른다. Doring Kindersly의 선명한 사진으로 사물의 모습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름과 특징도 익힌다. 아울러 책을 읽으며 모양, 색깔, 움직임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배워 볼 수 있다. 아울러 뾰족뾰족, 너울너울 등의 의태어와 풍덩, 휘이익 등의 다양한 의성어가 나와, 책을 읽으며 모양, 색깔, 움직임에 대한 다양한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난다. 매끈매끈 돌고래부터 단단한 등껍질을 가진 바다 거북까지 다양한 종류의 촉감 퍼즐이 책 속에 숨어 있다. 만지고,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퍼즐을 떼어 갖고 놀 수도 있다.두뇌가 가장 왕성하게 발달하는 유아기에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두뇌의 성장 정도가 달라집니다.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은 아이의 오감(五感)을 자극해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예림당의 《DK 촉각 퍼즐북 시리즈》는 오감 중에서도 시각과 촉감에 즐거운 자극을 주는 책입니다. 또한 퍼즐 조각을 만지는 아이의 활발한 손놀림은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두뇌 발달을 돕습니다. 《DK 촉각 퍼즐북 시리즈》 각 권에는 6개의 촉각 퍼즐이 들어 있습니다. 퍼즐을 넣었다, 빼내며 아이는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사물의 특징과 그와 관련된 표현 등을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더불어 집중력과 정리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습니다. 1. 다양한 촉감을 느껴요. 매끈매끈 돌고래부터 단단한 등껍질을 가진 바다 거북까지 다양한 종류의 촉감 퍼즐이 책 속에 숨어 있어요. 만지고,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퍼즐을 떼어 갖고 놀 수도 있지요. 2. 생생한 사진이 담겨 있어요. 한 컷, 한 컷 Doring Kindersly의 선명한 사진은 아이들의 사물 인지 능력을 키워 줘요. 사진을 보며 사물의 모습을 정확하게 인지하며, 더불어 이름과 특징도 익힐 수 있어요. 3. 표현력을 키워요. 뾰족뾰족, 너울너울 등의 의태어와 풍덩, 휘이익 등의 다양한 의성어가 나와요. 책을 읽으며 모양, 색깔, 움직임에 대한 다양한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나요.
머리가 좋아지는 약
북뱅크 / 히라타 아키코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김숙 옮김 / 2014.12.15
11,000원 ⟶ 9,900(10% off)

북뱅크창작동화히라타 아키코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김숙 옮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음직한 코딱지 파는 이야기에 거짓말을 연결시켜 소중한 교훈까지 잔잔하게 전해 주는 책이다. 노련한 다카바타케 준의 삽화가 이야기의 맛을 잘 살려준다. 능청스러운 표정의 동물 그림이 보면 볼수록 재미있어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거듭 들춰보게 될 것이다. 코딱지를 파서 살짝 먹는 걸 올빼미 로닌에게 딱 걸리고 만 고릴라 모자키는 당황한 나머지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고 둘러댄다. 그 약에 욕심이 생긴 로닌은 서로 소중한 것끼리 바꾸자고 제안한다. 할 수 없이 모자키는 로닌의 마법 깃털과 코딱지를 맞바꾼다. 절대 말해선 안 되는 비밀이라고 로닌에게 다짐을 받았건만, 이야기가 금세 숲 전체로 쫙 퍼져나가고 말았다. 숲속 동물들이 자꾸 찾아오는 바람에 거짓말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 모자키는 결국 몸져눕고 마는데….코딱지를 파다 들킨 고릴라 모자키는 엉겁결에 거짓말로 둘러대는데, 그 거짓말이 눈 깜짝할 사이에 숲속에 쫙 퍼져나가자 모자키는 몸져눕고 마는데, 그 다음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코딱지를 파는 살짝 먹는 걸 올빼미 로닌에게 딱 걸리고 만 고릴라 모자키는 당황한 나머지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고 둘러댄다. 그 약에 욕심이 생긴 로닌은 서로 소중한 것끼리 바꾸자고 제안한다. 할 수 없이 모자키는 로닌의 마법 깃털과 코딱지를 맞바꾼다. 절대 말해선 안 되는 비밀이라고 로닌에게 다짐을 받았건만, 아이고, 이를 어쩌나! 이 이야기가 금세 숲 전체로 쫙 퍼져나가고 말았으니. 숲속 동물들이 자꾸 찾아오는 바람에 거짓말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 모자키는 결국 몸져눕고 만다. 병문안을 온 친구들은 모자키가 빨리 낫기를 바라며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약을 다 내어 놓고 모자키에게 어서 먹으라고 재촉한다. 그건 바로 모자키가 친구들의 보물과 맞바꾼 코딱지였던 것. 그래서 모자키는 어떻게 되었을까? 동물 친구들은 거짓말한 모자키를 탓하거나 벌을 주지 않는다. 그러기는커녕 친구가 병이 나은 것을 보고는 안심하고 그냥 돌아가는 장면은 따뜻하고 아름답다. 또한 노련한 다카바타케 준의 삽화가 이 이야기의 맛을 잘 살려준다. 능청스러운 표정의 동물 그림이 보면 볼수록 재미있어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거듭 들춰보게 만든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음직한 코딱지 파는 이야기에 거짓말을 연결시켜 소중한 교훈까지 잔잔하게 전해 주는 책. “매일 밤 살짝 먹고 있는 거, 그건 틀림없이…”“뭐? 아, 그, 그건, 그게 뭐냐면,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야.”모자키는 당황한 나머지 이렇게 둘러댔습니다.“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란 말이지! 그렇다면 나도 꼭 하나 먹어보고 싶은데.”“그, 그런데, 그건, 아주 소중한 거라서 누구에게도 줄 수가 없는걸.” 다음날 아침,로닌이 깃털 손질을 하고 있자니, 치타 호리가 지나갔습니다.“있잖아, 호리. 오늘 내가 좀 달라져 보일 텐데, 모르겠어?”“달라져? 척 봐선 별로 달라진 것 같지 않은데.”“흐음. 겉으로 봐선 잘 모르겠지. 속이 달라졌으니까.어제 멋진 걸…….아참참, 이건 말하면 안 되지.”그러면서 로닌은 일부러 등을 돌렸습니다.


트럭은 부지런해요
보물창고 / 바이런 바튼 글.그림, 신형건 옮김 / 2009.03.25
8,800원 ⟶ 7,920(10% off)

보물창고유아놀이책바이런 바튼 글.그림, 신형건 옮김
'탈 것'에 흥미를 느끼는 아기들을 위한 보드북. 리듬감 있는 문장, 반복되는 어구, 재미있는 의성어.의태어 등이 아이들의 언어 세계 발달을 위한 책이다. 단순하지만 흥미롭고, 언어적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아기들의 생애 첫 책인 '보드북'으로 적합한 책이다. 아울러, 선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아기들의 첫 세상 교과서 봄이 오면, 겨울 내 무럭무럭 자란 아기들이 앙증맞은 신발을 신고는 엄마 손을 꼭 잡고 아장아장 바깥 나들이를 하기 시작한다. 집 밖을 나온 아기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는 것은 세상을 바삐 오고 가는 온갖 ‘탈 것’들이다. ‘탈 것’들은 제각각의 모양과 색을 지니고 있는데다 움직임까지 더해져 아기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시킨다. 특히, ‘탈 것’ 중 ‘트럭’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 세상 모든 사물에 처음 접하는 아기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예를 들어 ‘트럭은 어디로 갈까?’, ‘트럭은 무슨 일을 할까?’, ‘저 트럭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등의 질문을 통해 아기들은 한 발 더 세상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트럭은 부지런해요』는 ‘탈 것’에 흥미를 느끼는 아기들에게 딱 맞는 보드북으로, 하루 종일 부지런히 일하는 트럭을 통해 아기들이 세상을 처음 배우는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한다. ▶ 보드북의 고수가 만든 보드북의 정석 『트럭은 부지런해요』 『트럭은 부지런해요』는 리듬감 있는 문장, 반복되는 어구, 재미있는 의성어?의태어 등이 아이들의 언어 세계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하지만 흥미롭고, 언어적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아기들의 생애 첫 책인 ‘보드북’의 정석으로 불린다. 이 책을 지은 바이런 바튼은 수많은 보드북을 냈던 보드북의 고수로,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구조, 단순한 선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완결성 있는 단단한 이야기 구성은 유아용 책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 주요 내용 : 힘세고 부지런한 트럭 이야기 우리 주위에는 온갖 트럭이 있어요. 트럭은 터널을 지나고, 다리 위를 지나며 부지런히 맡은 일을 한답니다. 어떤 트럭은 빵과 신문을 배달하고요, 어떤 트럭은 쓰레기를 치워 줘요. 이사할 때도 트럭이 필요하지요. 트럭이 없으면 이삿짐을 나를 수가 없어요. 또, 트럭이 없으면 맛있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없답니다. 조그만 트럭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맛있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레미콘 트럭과 덤프 트럭도 부지런히 일을 하지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안전 공사 트럭은 밤새도록 일을 하기도 해요. 트럭은 정말정말 힘이 세고, 부지런하네요. 빵집에 빵을 배달하러빵빵 트럭이 도착하네요.청소부 아저씨들이 트럭에영차영차 쓰레기를 싣고 있네요.신문을 배달하러 트럭이동네방네 다니네요.신호등을 다는 트럭엔사람을 태우는 통이 달렸네요.- 본문 중에서
어흥어흥 크앙 야생동물
예림당 / 책마중 글.그림 / 2013.11.01
9,000원 ⟶ 8,100(10% off)

예림당유아놀이책책마중 글.그림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 시리즈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에서는 호랑이, 악어, 판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생동물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다. 짧고 쉬운 문장으로 야생동물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상상력을 키워 주는 생생한 입체 팝업북! 아이들은 흥미를 느끼지 않는 일에는 호기심을 갖거나 집중하지 않습니다. 팝업북은 딱딱한 내용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요.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는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이에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답니다. 에서는 호랑이, 악어, 판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생동물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어요. 짧고 쉬운 문장으로 야생동물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을 읽어 줄 때는 책을 '펼쳤다 접었다' 움직이며 흉내 내는 말을 실감나게 표현해 주세요. 그림 속 글자를 몰라도 책 속에 퐁당 빠져든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어흥어흥, 무서운 야생동물들을 만나 봐요 악어가 입을 쩌억! 어흥어흥 호랑이가 방긋 웃으며 반갑다고 인사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생동물을 생생한 입체 팝업으로 만나 보세요. 원숭이가 나무 위에 대롱대롱 매달리고, 얼음 위에서 쉭쉭 미끄럼 타는 펭귄들이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생생한 팝업북으로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여요 3D 영화처럼 툭 튀어나오는 팝업북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꽤 오랜 시간 책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장난감처럼 책을 가지고 놀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지요. 3. 묻고 답하며 책 속에 쏘옥 빠져요 악어의 이빨은 모두 몇 개일까요? 물개는 어디에 있나요? 숨은 그림을 찾듯 책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4. 견고한 양장 팝업북으로 튼튼해요 반복적으로 책을 펼치고 접어도 잘 찢어지지 않는 두꺼운 종이를 코팅하여 내구성을 높였어요. 5. 둥근 모서리 처리로 돌 전 아기도 안전해요 책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하여 돌 전 아기도 안전하게 볼 수 있어요.
내 맘대로 꾸미기 3단계
천재교육 / 편집부 펴냄 / 2010.10.30
6,000원 ⟶ 5,400(10% off)

천재교육유아학습책편집부 펴냄
미국의 교육학자인 가드너 교수의 다중이론을 접목시킨 우리 아이 여덟 가지 잠재 능력 깨워주기 미술활동북!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똑똑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합니다. 그러나 너무 일찍부터 학습이나 주입식 교육에 치중하다 보면 아이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재능들이 발달할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잠재력을 무궁무진하게 키워주기에는 한글, 수 보다는 여러가지 미술활동을 통한 감각활동이 더 중요합니다. 만 5세부터 꾸미기를 시작하다! 다중이론 지능은 미국 하버드대 교육학자 가드너의 이론으로 아이들의 언어,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음악, 대인관계, 자기이해, 자연탐구 등 8가지의 지능을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더 뛰어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이 미술 워크북은 정해진 순서에 상관 없이 아이가 원하는 대로 그리고, 오리고, 자유롭게 붙이면서 자신만의 세계와 의욕,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강요하거나 지시내리지 말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그릴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지켜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기에는 여러가지 지능을 골고루 계발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이므로 놀이하듯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다양한 지적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요리조리 오려붙이기 : 귀여운 동물
스쿨존에듀 /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은이) / 2022.05.30
6,400원 ⟶ 5,760(10% off)

스쿨존에듀유아놀이책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은이)
<괜찮아! 시리즈>는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프로젝트다. 종이접기, 선긋기, 오려붙이기, 숨은그림찾기, 빠진그림찾기, 색칠하기, 미로찾기 등으로 구성하여 유아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근육 발달, 관찰력 향상, 집중력 기르기,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리즈명처럼 서툴러도, 손재주가 없어도, 정확하지 않아도 다 괜찮은 놀이책이다. 색칠하기가 아이의 정서와 집중력에 좋다고 컬러링북만 내밀면 아이는 금방 질린다. 오리고, 찾고, 그리고, 접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괜찮아 시리즈〉로 엄마표 집콕놀이의 영역을 확장해보자. 처음 해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지만 엄마와 이야기하며 활동하다 보면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해진다.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꾸미고 하는 모든 활동이 초등 그리기와 글씨쓰기 등에 필요한 학습준비 능력도 함께 발달시킬 것이다.아기 사자 03 꼬꼬댁 닭 05 모자 쓴 아기곰 07 귀염귀염 조랑말 09 동글동글 애벌레 11 느림보 달팽이 13 뾰족뾰족 고슴도치 15 초롱초롱 아기곰 17 고양이 얼굴 19 개굴개굴 개구리 21 얼룩덜룩 젖소 23 화려한 수탉 25 줄무늬 사자 27 아기 젖소 29 똘망똘망 아기 양 31 멍멍 강아지 33 목이 기다린 기린 35 놀란 염소 얼굴 37 멋진 산양 아저씨 39손가락을 움직이면 두뇌가 자라요! 아이가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엄마는 조금 편해질 줄 알았죠. 그러나 고사리 같은 손을 움직이며 뭔가를 하려 할 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다칠까봐 가슴 조리는 건 기본이고, 아이가 실패를 겪고 아파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쭈욱 지켜보며 함께하게 되지요. 손은 “뇌와 긴밀하게 교감하는 핵심 연결고리”라고 하지요. 제2의 뇌라 불리는 손을 조물조물 움직이면서 아이의 두뇌는 함께 자라게 됩니다. 소근육 발달은 기본, 협응력 연습으로 좌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하게 됩니다. <괜찮아! 시리즈>는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프로젝트입니다. 종이접기, 선긋기, 오려붙이기, 숨은그림찾기, 빠진그림찾기, 색칠하기, 미로찾기 등으로 구성하여 유아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근육 발달, 관찰력 향상, 집중력 기르기,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시리즈명처럼 서툴러도, 손재주가 없어도, 정확하지 않아도 다 괜찮은 놀이책입니다. 엄마표 집콕놀이, <괜찮아 시리즈>로 해결해요! 색칠하기가 아이의 정서와 집중력에 좋다고 컬러링북만 내밀면 아이는 금방 질립니다. 오리고, 찾고, 그리고, 접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괜찮아 시리즈〉로 엄마표 집콕놀이의 영역을 확장하세요! 처음 해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지만 엄마와 이야기하며 활동하다 보면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해지겠지요?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꾸미고 하는 모든 활동이 초등 그리기와 글씨쓰기 등에 필요한 학습준비 능력도 함께 발달시킬 거예요.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그리고 오리고 접고 찾고 하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두뇌계발은 물론 소근육 발달까지~ 직관적인 놀이북 그림만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 눈으로 보고, 아이 스스로 유추하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세요. 그림 재주, 가르치는 재주 없어도 괜찮아~ 그림을 그려 달라는 아이 때문에 당황해본 적 있는 엄마라도 괜찮아요. 처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쳐보는 젊은 어린이집 선생님이라도 괜찮아요. 그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활동할 수 있으면 충분해요. 사고력·창의력 UP - 요리조리 오려붙이기 집중력·표현력 UP - 이리저리 선긋기 관찰력·집중력 UP - 구석구석 숨은그림찾기 창의력·표현력 UP - 알록달록 색칠하기 관찰력·상상력 UP - 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 괜찮아 시리즈 1차분 5종으로 아이의 발달영역을 고루고루 채워주세요. 엄마표뿐 아니라 놀이활동이 필요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저학년, 미술학원 선생님표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요리조리 열어 보는 집 짓는 기계들
어스본코리아 /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2017.09.15
14,000원 ⟶ 12,600(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재료를 옮겨 주는 트럭과 이동식 크레인, 높은 곳에서 일하는 타워 크레인 등 기계들의 특징을 구체적인 설명과 섬세한 그림을 통해 쉽게 알려준다. 건물을 짓는 과정부터 오래된 건물을 부수는 철거 과정까지, 복잡한 건축 과정도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되어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아이들이 건축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집 짓는 기계에 대한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책 속 플랩 4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주고,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준다.1 기초 공사 3 집 짓기 5 높은 빌딩 7 힘센 건축 기계 9 다리 11 도로와 터널 13 철거‘집은 어떤 기계로 지을까요?’, ‘빌딩, 다리, 도로는 어떻게 지어질까요?’ 40개 플랩을 열면 지식이 쏙쏙 보여요! ◆ 어려운 과학책은 가라!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흥미진진한 플랩북 어렵고 딱딱한 과학의 세계, 하지만 조금만 달리 접근하면 엄청나게 흥미롭고 신비한 세계라는 걸 알고 있나요?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는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책 속 플랩 4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어요. 또한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지요.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상부터 접근해 나가기 때문에 기초적인 개념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어요. ◆ ‘집 짓는 기계들’에 대한 궁금증이 한 권에! 40개 플랩을 열어 다양한 건축 기계의 세계를 들여다보아요! 우리가 사는 집은 어떤 기계들이 지어 줄까요? 불도저와 크레인, 굴착기 등 다양한 기계들이 집을 짓는 모습을 한눈에 보여 줘요. 이러한 ‘집 짓는 기계’를 비롯해 빌딩, 다리, 도로 등 우리 주변의 시설을 짓는 데 쓰이는 모든 기계들도 알려 주지요. ‘높은 빌딩은 어떤 기계로 지어요?’, ‘불도저는 어떻게 거친 땅을 지나가요?’, ‘초대형 불도저는 얼마나 무거워요?’, ‘이동식 크레인은 왜 두 명이 운전해요?’, ‘터널 굴착기는 무슨 힘으로 움직여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 정보들을 가득 담았어요. 각종 기계의 겉과 내부 구조, 기계가 작동하는 모습 등을 섬세하게 재현한 플랩이 집 짓는 기계들의 작동 원리를 시각화하여 쉽게 알려 주지요. 아이들은 구석구석 마련된 플랩을 열어 보며 우리 주변의 집 짓는 기계들이 얼마나 다양한지, 어떤 경우에 쓰이는지 등 집 짓는 기계에 관한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어요.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과 섬세한 그림 커다랗고 힘이 센 ‘집 짓는 기계’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물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집 짓는 기계들을 쓰임새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요. 건축 재료를 옮겨 주는 트럭과 이동식 크레인, 높은 곳에서 일하는 타워 크레인, 땅을 파는 굴착기 등 기계들의 특징을 구체적인 설명과 섬세한 그림을 통해 쉽게 알려 주지요. ‘지붕은 어떻게 올려요?’, ‘다리를 짓는 재료는 어떻게 옮겨요?’, ‘도로 아스팔트는 어떤 기계가 다져요?’ 등 건물을 짓는 과정부터 오래된 건물을 부수는 철거 과정까지, 복잡한 건축 과정도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되어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건축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집 짓는 기계에 대한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들꽃이 핍니다
한솔수북 / 김근희 글.그림 / 2012.04.25
12,000원 ⟶ 10,800(10% off)

한솔수북창작동화김근희 글.그림
허리를 숙여 들여다보지 않으면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들꽃 이야기를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담아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땅에서도 살아남아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작지만 커다란 세상을 품은 아름다운 들꽃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여 보세요. 01. 씨앗 속에는 무엇이 잠자고 있을까? 까만 밤, 추운 겨울, 모두모두 잠을 잡니다. 천사처럼 내리던 눈은 온 세상을 가득 뒤덮더니 좀처럼 녹을 줄 모르고 땅 위에 바짝 웅크리고 있네요. 매서운 추위 때문에 아무도 깨어나지 못하면 어떡하죠? 걱정 말아요. 톡톡톡! 봄비가 땅을 두드려요. “누구세요?” 누구 목소리일까요? 아! 새싹이에요. 작고 작아 눈에 잘 보이지도 않던 들꽃 씨앗이 어느새 싹을 틔웠네요. 꽁꽁 언 땅속에서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큰숨을 들이킨 모양이에요. 드디어 새싹이 봄비와 인사를 해요. 새싹은 조금씩 팔을 벌리며 햇볕과 숨바꼭질을 하고, 바람과 달리기를 하며 신 나게 놉니다. 그러는 사이 가느다랗던 줄기는 튼튼한 줄기가 되고, 조막손 같던 이파리는 제법 듬직한 잎이 되어 파랑파랑 춤을 추네요. 이것 보세요! 새싹들이 벌써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어요! 제비꽃은 수줍은 보랏빛 꽃에 개미가 좋아하는 연둣빛 작은 열매! 꽃마리는 하늘빛 꽃에 너무너무 작아 눈을 크게 떠야 보이는 열매! 뱀딸기는 노란 꽃에 새빨간 사탕처럼 향긋한 열매! 까마중은 별빛 꽃에 까만 구슬 열매! 나팔꽃은 뚜뚜뚜 나팔 모양 꽃에 흔들면 사랑사랑 소리 나는 열매! 자운영은 붉은 꽃에 까만 꼬투리 속 빨간 열매! 씨앗은 바람을 타고 훨훨 날기도 하고, 펑펑펑, 불꽃처럼 터지기도 하고, 종종종 개미가 물어가기도 하고, 다람쥐 몸에 붙어 멀리 여행을 떠나기도 해요. 이제 씨앗들은 어디로 갈까요? 또 우리 앞에 어떤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날까요? 02. 작은 생명 이야기를 시처럼 들려주는 그림책 김근희 작가는 사랑스러운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기를 낳기 전에는 한 생명이 얼마나 커다란 존재인지 잘 몰랐지만 아기를 낳아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생명이 무엇인지, 자연에 깃든 작디작은 것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지 깨달았다고 해요. 그래서 오랫동안 작업한 끝에 를 첫 그림책으로 펴냈습니다. 는 허리를 숙여 들여다보지 않으면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들꽃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키가 크고 무뚝뚝한 어른들보다는 작고 웃음이 헤픈 아이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꽃이기도 하지요. 어떤 이는 잡초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는 아무리 잡스러운 것이라 해도 다 제 이름을 안고 태어난답니다. 죽은 것 같이 보이던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또다시 씨앗을 땅속에 남깁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아기를 만드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게 없습니다. 씨앗은 작지만 커다란 세상을 간직하고 있는 셈이지요. 작가는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헝겊을 고르고, 실과 바늘을 골라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그림을 빚었습니다. 손가락이 바늘에 수없이 찔리기도 했지만, 새싹 같은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그림책이 곧 세상에 태어난다고 생각하면 그것마저도 즐거운 일이었다고 합니다. 이 정성스럽게 수놓은 그림은 다시 빛그림(사진)이라는 소박한 옷을 입고 태어납니다. 숨결을 불어넣을 곳들을 조심스럽게 정하고, 그 위에 수줍은 듯 빛을 얹어 좀 더 세련된 멋을 내려고 애썼습니다. 이제 라는 씨앗이 새싹이 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작은 새싹에게 물을 주고, 햇빛과 바람을 실어다 주세요. 예쁜 꽃을 피우고, 고운 열매를 맺을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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