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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공룡 사전
푸른날개 / 릴라 프랩 글.그림, 박선주 옮김 / 2011.02.28
11,000원 ⟶ 9,900(10% off)

푸른날개창작동화릴라 프랩 글.그림, 박선주 옮김
친구가 샘내는 책 시리즈 7권. EBS에서 방영한 [동물 나라 수수께끼]의 작가 릴라 프랩이 공룡과 닭의 신기하고 놀라운 비밀을 들려준다. 귀엽고 깜찍한 그림과 함께 여러 가지 재미있는 공룡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닭들의 질문에 과학적인 설명이 달려 있어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고,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룡 연대표도 부록으로 들어 있다. 단순하게 공룡들만 많이 다루고 있는 기존에 나온 책들과 달리 닭이 공룡의 조상이라는 사실을 알아가도록 만든 책이다. 그 과정에서 공룡들의 특징들을 알 수 있고, 공룡들의 생김새와 각 부분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알 수 있도록 했다. 공룡이 닭으로 진화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꼬꼬꼬꼬꼬! 혹시 그 얘기 들었어? 글쎄, 있잖아. 공룡이 우리 닭들의 조상이래! 옛날 옛날에 살았던, 덩치도 크고, 깃털도 없고, 날개도 없고, 부리도 없는 그 공룡 말이야. 내가 이 얘기를 듣고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몰라. 너희는 공룡이 우리 조상이라는 게 믿어지니? 수다쟁이 꼬꼬 마을에 큰 소동이 벌어졌어요. 암탉 한 마리가 글쎄 공룡이 닭들의 조상이라고 하지 뭐예요! 하지만 공룡과 닭은 하나도 닮지 않았는걸요. 닭들과 병아리들은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아요. 여러분은 공룡이 닭들의 조상이라는 것이 믿어지나요? EBS에서 방영한 [동물 나라 수수께끼]의 작가 릴라 프랩이 말해 주는 공룡과 닭의 신기하고 놀라운 비밀을 들어 보세요. 귀엽고 깜찍한 그림과 함께 여러 가지 재미있는 공룡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닭들의 질문에 과학적인 설명이 달려 있어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지요.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룡 연대표도 부록으로 들어 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척척 공룡 박사가 될 뿐 아니라, 어떻게 공룡이 닭들의 조상인지도 잘 알 수 있을 거예요. 맑고 순수한 유아들을 위한 시리즈인 '친구가 샘내는 책'은 귀여운 그림과 재미있는 내용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키우며, 유아들이 생활에서 겪고 느끼는 이야기를 통해 생각과 마음을 자라게 할 것입니다. 샘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와글와글 공룡 사전>은 단순하게 공룡들만 많이 다루고 있는 기존에 나온 책들과 달리 닭이 공룡의 조상이라는 사실을 알아가도록 만든 책입니다. 그 과정에서 공룡들의 특징들을 알 수 있고, 공룡들의 생김새와 각 부분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룡이 닭으로 진화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적으로 공룡으로 알고 있는 익룡과 수장룡이 사실은 파충류라는 것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곧은나무 그림책 04 : 창작 이야기) 1등은 누구?
삼성출판사 / 라울 크리샤니츠 글.그림, 김경연 옮김 / 2005.09.01
5,800원 ⟶ 5,220(10% off)

삼성출판사창작동화라울 크리샤니츠 글.그림, 김경연 옮김
푸들, 도베르만, 바셋하운드 등 갖가지 품종의 개들이 모여 올림픽을 엽니다. 뼈다귀 멀리 던지기, 다이빙, 뼈다귀 찾기, 자전거 경주, 수중 발레, 짖기 시합, 멋쟁이 선발, 비행 경기 등 흥미로운 경기가 이어지지요. 각 경기마다 우승자가 나오고, 마지막에 최종 우승자가 선정됩니다. 과연 누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될까요? 흥미진진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1등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선의의 경쟁이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개들의 올림픽을 통해 선의의 경쟁이 무엇인지, 1등의 참 의미가 어떤 것인지 배웁니다. 1. 기획 의도 : \'경쟁\' 요즘 우리 아이들이 몸으로 체득하게 되는 단어입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 학원에 피아노, 태권도, 영어는 기본이고 선수 학습까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내몰려 자신도 모르게 숨가쁘게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어른들 못지않게 말이지요. 아직 미혼인 젊은이들은 내 자녀만은 그렇게 키우지 않으리라 다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삶이란 게 말처럼 생각처럼 그리 쉬운 일인가요. 이런 피할 수 없는 현실과 그에 대한 안타까움 속에서 선택한 책이 바로 입니다. 개들의 올림픽이라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 속에,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될 많은 경쟁의 모습들이 담겨 있습니다. 뼈다귀 멀리 던지기에서 우승한 달마티안, 다이빙의 강력한 우승 후보 푸들, 뼈다귀 찾기 분야의 최고 선수 퍼그, 짖기 시합의 우승자 복서……. 이렇게 개들도 각자 단연 잘하는 경기가 있듯이, 음악에 소질이 있는 아이, 축구를 매우 잘하는 아이, 기계 다루는 데 재주가 있는 아이,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 등 우리 아이들도 각각 다른 분야에 특별한 관심과 재주를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우리의 아이들이 일률적인 잣대에 밀려 모두 같은 \'1등\'이란 기준을 갖게 된다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우리의 삶에서 과연 \'1등\'이란 어떤 의미인지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글의 특징 : 축구, 야구, 농구 등의 경기를 시청할 때 전체적인 흐름을 조절하고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해 주는 것이 바로 \'스포츠 중계\'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경기가 현장감 넘치는 중계를 통해 신 나는 역전 드라마로 바뀔 수도 있지요. 번역가와 편집부의 고뇌 끝에 나온 서술체가 바로 이것입니다. 실제 스포츠를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중계식 서술이 긴장감을 높여 줍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듯한 흥미진진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3. 그림의 특징 : 복서, 퍼그, 닥스훈트, 도베르만, 푸들, 달마티안 등 여러 개들의 특징을 잘 잡아 재미있게 표현한 캐릭터와 밝고 경쾌한 색감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더책] 위니를 찾아서
미디어창비 / 린지 매틱 글, 소피 블래콜 그림, 정회성 옮김 / 2016.03.02
15,000원 ⟶ 13,500(10% off)

미디어창비창작동화린지 매틱 글, 소피 블래콜 그림, 정회성 옮김
2016년 칼데콧 대상 수상작. 칼데콧 심사위원들에게 “그림으로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의 걸작!”, “한 군인과 곰 사이의 우정을 매개로 가족사가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풀어낸다.”는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6년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도서로 선정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영국 작가 밀른(A.A. Milne)의 유명한 동화 의 주인공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곰돌이 푸’의 모티브가 된 실제 곰 이야기이다. 의 작가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수의사 해리 콜번의 실제 증손녀이며, 책 속에서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실제 이야기와 작품을 연결 짓도록 돕는다. 이 책에서는 도서 뒷 부분에 영어 원서 판면을 줄여 전문을 실었다. 게다가 3가지 형태(한국어, 영어, 한국어·영어) 오디오북을 핸드폰을 이용해 들을 수 있는 더책 기능이 들어가 있어 책을 한글과 영어로 읽을 수 있고 들을 수도 있다. 도서의 작품성과 영어 학습을 위한 기능성 모두 뒤지지 않는 이 도서는 학습용 책과는 달리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2016년 칼데콧 대상(winner) 수상작 칼데콧(Caldecott)상은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매년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그린 작가에게 주는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뉴베리 상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으로 꼽힌다. 19세기 후반의 그림책 작가 란돌프 칼데콧의 이름을 따 제정되었고, 대상(winner) 1권, 우수상(honor) 2~5권을 선정한다. 이번에 출간되는 『위니를 찾아서(Finding Winnie)』는 2016년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칼데콧 심사위원들에게 “그림으로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의 걸작!” “한 군인과 곰 사이의 우정을 매개로 가족사가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풀어낸다.”는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6년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도서로 선정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곰, ‘곰돌이 푸’의 실제 이야기 영국 작가 밀른(A.A. Milne)의 유명한 동화 『위니 더 푸(Winnie-the-Pooh)』의 주인공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곰돌이 푸’가 실제 존재한 곰을 모티브로 탄생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이 곰은 작품과 달리 암컷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위니를 찾아서』가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때(2015.10.20) 널리 알려지면서 여러 잡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14년 1차 대전 당시 캐나다의 해리 콜번이란 수의사가 입대를 하게 된다. 부대로 가던 중 우연히 사냥꾼에게 잡힌 새끼 곰을 보게 되고 뭔가에 이끌려 그 곰을 사서 부대까지 동행한다. 그러고는 자신이 살던 캐나다의 도시 위니펙의 이름을 따 “위니(Winnie)"라 이름 짓는다. 위니는 수의사가 속한 부대에서 함께 지내게 되고 참전을 위해 대서양을 건널 때 그들과 함께 영국으로 간다. 하지만 부대가 유럽 대륙의 전투에 참가해야 할 때 수의사 해리는 어쩔 수 없이 위니를 런던 동물원에 맡기게 된다. 여기서 해리와 위니의 이야기는 끝나고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런던 동물원에 있는 위니를 특별한 친구로 여긴 한 아이가 있었고, 아이의 아버지는 그 모습에 영감을 받아 ‘곰돌이 푸’ 이야기를 쓰게 된다. 아이의 아버지가 쓴 이 ‘곰돌이 푸’ 이야기를 통해 위니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곰이 되었다. 전쟁을 겪어 내는 힘든 시기에는 병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동화가 출간된 1926년 이후로는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따스함을 나누어주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자리잡은 것이다. 『위니를 찾아서』의 작가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수의사 해리 콜번의 실제 증손녀이며, 책 속에서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실제 이야기와 작품을 연결 짓도록 돕는다. 명작의 감동에 영어 공부까지 『위니를 찾아서』에서는 도서 뒷 부분에 영어 원서 판면을 줄여 전문을 실었다. 게다가 3가지 형태(한국어, 영어, 한국어·영어) 오디오북을 핸드폰을 이용해 들을 수 있는 더책 기능이 들어가 있어 책을 한글과 영어로 읽을 수 있고 들을 수도 있다. 도서의 작품성과 영어 학습을 위한 기능성 모두 뒤지지 않는 이 도서는 학습용 책과는 달리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더책 다국어 오디오 서비스 앞서 말했듯이 미디어창비 그림책은 도서에 부착된 NFC태그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북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더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책 도서는 벌써 전국 150여 개의 공공 도서관과 수많은 초등학교에서 44개 출판사의 1500여 종의 책을 이용하고 있지만, 개인 독자들에게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는 것은 처음이다. 더책 서비스는 NFC 기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iOS 기기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사용 방법은 우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책’ 앱을 무료로 설치한다. 이때 환경 설정에서 NFC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앞표지 상단, 뒤표지 상단에 있는 더책 로고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앱이 실행되며 책을 읽어 준다.


용 같은 건 없어
함께자람(교학사) / 잭 켄트 글 그림, 노경실 옮김 / 2004.02.20
7,500원 ⟶ 6,750(10% off)

함께자람(교학사)창작동화잭 켄트 글 그림, 노경실 옮김
어느 날 아침, 빌리네 집에 새끼 고양이만큼 작고 귀여운 용 한 마리가 나타났다. 생긴 건 분명 용이지만, 하는 짓은 영락 없는 강아지. 용은 빌리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꼬리를 흔들며 재롱을 떤다. 빌리는 엄마에게 달려가 용이 나타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엄마의 반응은? "세상에 용 같은 건 없단다!" 이제는 빌리조차 용을 봐도 본 척 만 척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용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한다. 처음엔 어른 덩치만 해졌나 싶더니, 어느 새 거실을 가득 채울 정도가 돼 버렸다. 급기야 남산만큼 커져 버린 용은 빌리네 집을 등에 지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이 용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어 버린 빌리네 가족. 신기하게도 용은 조금씩 작아져서 원래의 크기로 되돌아가고, 마치 애완동물처럼 빌리네 집에 터를 잡고 살게 된다. '용용이'라는 이름이 적힌 밥그릇을 가진 귀염둥이로.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가장 뛰어난 그림책 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수상한 잭 켄트의 대표작으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러스한 그림이 존 버닝햄을 언뜻 연상시키기도 한다.이 책은 1975년 처음 출간된 이후, 부모에게서 자녀로 이어지며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작품입니다. 어느 날 아침, 빌리는 침대 발치에서 새끼고양이만한 용을 발견하고는 엄마에게 달려갑니다. 그러나 엄마는 빌리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세상에 용 같은 건 없다.'고 딱 잘라 말합니다. 엄마의 말대로 빌리는 용을 보지 않으려고 애쓰고, 무시당한 용은 점점 커지기 시작하는데..... 상상의 동물 용이 나타나 집채만큼 커졌다 작아지는 기발한 이야기를 통해, 눈앞에 뻔히 보이는 사실조차도 인정하지 않는 어른들의 편견과 고정 관념을 지적하고, 아무리 하찮은 존재일지라도 관심과 애정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 잭 켄트의 유쾌한 공상과 예리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유머러스한 그림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인기 동화 작가 노경실의 감칠 맛 나는 번역이 원작의 재미를 잘 살려 내고 있습니다.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깬 빌리는 깜짝 놀랐어요.방 안에 용이 있었거든요!새끼 고양이만 한 작은 용이었어요.빌리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용은 기분이 좋은 듯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어요.빌리는 아래층으로 후닥닥 뛰어내려가 엄마에게 말했어요."엄마, 내 방에 용이 있어요!"하지만 엄마는 딱 잘라 말했어요."세상에 용 같은 건 없단다!"빌리는 방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어요.용이 빌리 곁으로 다가와 꼬리를 흔들었어요.그래도 빌리는 용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지 않았어요.엄마의 말씀처럼 용이 없다면, 용의 머리를 쓰다듬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니까요.- 본문 중에서


(로렌츠 블록) 로렌츠 구슬블록 구슬꿰기 놀이 : 구슬블록 포함
애플비 / 엄지별 글, 한세진 그림 / 2006.09.30
18,500원 ⟶ 16,650(10% off)

애플비유아학습책엄지별 글, 한세진 그림
우리 아이, 로렌츠 구슬블록으로 똑똑해져요! 는 로렌츠 구슬블록과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렌츠 구슬블록은 3세 이하의 유아가 사용하는 장난감이 필수로 거쳐야 하는 식도검사를 무사히 통과한 놀잇감으로, 무엇이든 입에 넣기 좋아하는 유아들이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구슬블록은 빨간 네모, 초록 세모, 파란 도넛 모양, 노란 동그라미와 같이 여러 가지 색깔과 모양의 구슬블록과 구슬블록을 꿸 수 있는 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 다. 구슬을 꿸 수 있는 끈에는 막대와 노란 동그라미 구슬 블록이 달려 있어, 막대에 구슬블록 여러 개를 꿰면서 놀 수 있습니다. 구슬블록을 손으로 하나씩 꿰는 활동은 아이의 소근육과 대근육을 고루 발달시키 며 두뇌를 자극하고, 손과 눈의 협응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원색의 예쁜 구슬들을 꿰어 보면서 주변에서 같은 색깔의 물건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모양의 구슬블록을 꿰면서 세모 모양, 동그라미 모양, 네모 모양, 도넛 모양의 물건들은 또 무엇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로 하여금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여 색깔 감각과 모양에 대한 인지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관찰력과 주의집중력을 기르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짧고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구성된 이야기가 들어 있는 그림책은 날개책 형태로, 날개를 펼치면 이야기의 장면과 연관된 여러 가지 생생한 사진이 나타나 모양과 색깔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한, 구슬블록을 여러 가지 모양 만들기에 활용할 수 있는 Tip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구성력과 창의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공룡메카드 두들 색칠북 (스프링)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엮음 / 2017.12.30
9,000원 ⟶ 8,100(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엮음
물 이외에 물감이나 색연필 등 미술도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이동할 때나, 집에서 매우 간편하게 놀이할 수 있다. 물기가 마르면 원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색칠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총 6장의 색칠놀이의 각각 뒷면에는 즐거운 스티커 게임이 들어 있다. 페이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면서 소근육 활동이 늘어나 집중력과 창의력이 발달되며 운필력이 향상된다. 또한 손과 눈의 협응력 길러주어 자연스럽게 형태와 색채의 감각을 익힐 수 있다.개구쟁이 소년 나용찬은 평소 친구들과 뛰어놀던 마을 뒷산에서 살아있는 작은 공룡을 발견하게 된다. 그 작은 공룡을 쫓던 중 나용찬에게 말을 건 것은 살아있는 미니카였다! 미니카는 자신을 캡처카인 '알키온'이라고 소개하고, 나용찬이 쫓던 작은 공룡이 '타이니소어'라는 존재라고 알려준다. 나용찬은 알키온과 파트너가 되어 타이니소어를 모으는 채집가가 된다. 그러자, 그 앞을 막아서는 적들이 등장하고 공룡 배틀을 통해 타이니소어 쟁탈전이 일어나게 되는데… 나용찬과 친구들은 이들에 맞서 타이니소어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인기만점 공룡메카드 친구들을 두들 색칠북으로 만나보세요!! 쓱쓱~ 물로 그리는 요술색칠!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색칠놀이를 맘껏 즐겨요! 색칠놀이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며 놀 수 있는 색칠놀이북입니다. 한 권에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들로 우리 아이 EQ, IQ를 향상시켜주세요! 하나,물만 있으면 OK! 물로 그리는 요술색칠놀이! 물만 있으면 물펜으로 언제 어디서나 색칠놀이를 즐겨요! 물 이외에 물감이나 색연필 등 미술도구가 필요없기 때문에 이동할때나, 집에서 매우 간편하게 놀이할 수 있답니다. 물기가 마르면 원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색칠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인 제품입니다. 둘,색칠놀이,스티커 놀이 그리고 즐거운 게임을 한꺼번에! 총 6장의 색칠놀이의 각각 뒷면에는 즐거운 스티커 게임이 있답니다! 스티커 놀이도 하고 즐거운 게임도 함께 즐기는 1석 3조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셋,우리 아이들의 미적감각과 집중력을 길러요! 페이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면서 소근육 활동이 늘어나 집중력과 창의력이 발달되며 운필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손과 눈의 협응력 길러주어 자연스럽게 형태와 색채의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나의 첫 포유동물 도감
초록아이 / 조이스 포프 글, 리처드 오어 그림, 조영아 옮김 / 2010.07.30
19,800원 ⟶ 17,820(10% off)

초록아이자연,과학조이스 포프 글, 리처드 오어 그림, 조영아 옮김
우리 아이가 처음 만나는 살아 있는 포유동물의 세계 사실적인 세밀화와 알찬 정보로 포유동물의 모든 것을 한눈에 쏙! ≪나의 첫 포유동물도감≫은 여러 동물에 관심을 보이는 어린이들에게 지구에 사는 포유동물을 생생한 세밀화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소개하고, 동물에 대한 지식을 확장시켜 주는 그림 백과사전이다.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포유동물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체온이 늘 일정한 점, 주로 새끼를 낳지만 알을 낳는 동물도 있다는 점, 무리 지어 산다는 점 같은 포유동물의 여러 특징도 알려 준다. 또 포유동물을 구성하는 21개의 목(단공목, 유대목, 식충목, 도약땃쥐목, 피익목, 박쥐목, 청서번티기목, 빈치목, 유린목, 토끼목, 쥐목, 영장목, 장비목, 고래목, 식육목, 기각목, 관치목, 바위너구리목, 바다소목, 소목, 말목)과 각 목에 속하는 동물 약 500종의 생태, 특징, 서식지, 먹이, 습성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 준다. 어린이들은 사실적인 세밀화를 통해 친근하고 때로는 신기한 포유동물을 만나면서 동물 분류 개념을 익히고, 수많은 포유동물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와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간의 사냥과 덫,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포유동물을 보며 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생물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도 일깨우게 된다. ◆ 포유동물이란 무엇일까? ◆ 지구에 사는 포유동물 단공목 알을 낳는 포유동물 / 유대목 주머니가 달린 포유동물 / 식충목 곤충을 먹는 포유동물 / 도약땃쥐목 높이 뛰는 포유동물 / 피익목 비막이 있는 포유동물 / 박쥐목 나는 포유동물 / 청서번티기목 영장목과 식충목의 중간 / 빈치목 이빨이 빈약한 포유동물 / 유린목 비늘이 있는 포유동물 / 토끼목 앞니가 많은 포유동물 / 쥐목 앞니가 계속 자라는 포유동물 / 영장목 가장 지능이 높은 포유동물 / 장비목 코가 긴 포유동물 / 고래목 물속에 사는 포유동물 / 식육목 고기를 먹는 포유동물 / 기각목 다리가 지느러미인 포유동물 / 관치목 대롱 모양 이빨 포유동물 / 바위너구리목 이빨이 뾰족한 포유동물 / 바다소목 식물을 먹는 물속 포유동물 / 소목(우제목) 두 발굽 포유동물 / 말목(기제목) 발굽이 특이한 포유동물 ◆ 포유동물의 미래 ◆ 세계야생동물보호헌장 -포유동물 낱말 풀이 -포유동물 찾아보기 동물의 분류 체계와 각 동물의 특징을 알기 쉽게 정리한 백과사전 이 책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린, 코끼리, 대왕판다, 안경원숭이 같은 친근한 포유동물 외에도 쥐와 닮았지만 쥐가 아니라 혼자서 한 목을 차지하는 청서번티기, 새처럼 알을 낳는 오리너구리와 가시두더지, 거북이 같은 딱딱한 등딱지로 몸을 보호하는 아르마딜로, 뱀처럼 비늘이 온 몸을 싸고 있는 천산갑, 돼지와 닮았지만 돼지와는 다른 목에 포함되는 땅돼지, 뿔 난 소처럼 생겼지만 소가 아니라 말과 더 가까운 코뿔소 등 21목 동물에 대한 정보가 빠짐없이 들어 있다. 특히 기본 정보 외에도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나 동물의 독특한 습성도 알 수 있는 재미있는 동물 백과사전이다. 포유동물을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한 세밀화 세밀하게 묘사한 동물 그림은 어린이들이 포유동물을 직접 보는 듯한 멋진 경험을 하게 한다. 동물들의 표정, 몸동작, 발 생김새, 뼈대 모습뿐 아니라 부드러운 털, 빳빳한 털, 날카롭고 뾰족한 가시, 미끌미끌한 피부, 딱딱한 비늘 등을 실감나게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사진이나 영상을 보지 않고도 완벽히 동물을 인지하게 도와준다. 생명 존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 사람들에게 사냥당해 죽거나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수많은 포유동물의 심각한 현실을 소개하여 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강하게 일깨운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
호기심 퐁퐁 플랩북 : 눈, 코, 입은 왜 있어요?
어스본코리아 /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크리스틴 핌 그림 / 2017.01.05
13,000원 ⟶ 11,700(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크리스틴 핌 그림
‘눈은 왜 있어요?’, ‘콧속에는 뭐가 있어요?’, ‘혀로 어떻게 맛을 봐요?’ 등 우리 몸의 감각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간다. 7가지 주제에 각각 여러 개의 질문과 답이 있어 총 40여 개 문답을 살펴볼 수 있다. 플랩을 열어 보며 눈으로 어떻게 보는지, 귀 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냄새가 어떻게 코로 들어오는지 등 감각의 기초적인 작동 원리와 지식을 하나하나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과 곤충이 감각을 느끼는 방법도 같이 다루어 우리 몸과 비교해 볼 수 있다. 감각 기관의 흥미로운 비밀도 쏙쏙 담겨 있다. 감각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 보면서 아이가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과학 지식을 익히는 밑거름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1 눈은 왜 있어요? 3 귀는 왜 있어요? 5 코는 왜 있어요? 7 혀는 왜 있어요? 9 피부는 왜 있어요? 11 눈, 코, 입, 귀, 피부는 무슨 일을 해요?눈, 코, 입, 귀, 피부는 무슨 일을 할까요? 40개 플랩으로 ‘우리 몸’ 궁금증을 해결하는 우리 아이 첫 과학책! *3~5세 누리 과정 '신체 운동 ? 건강' 영역- '신체 인식하기' ◆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를 위한 ‘첫’ 과학책, 호기심 퐁퐁 플랩북 시리즈 자연과 주변 현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왜요?’, ‘어떻게요?’라는 질문을 자주 하는 우리 아이. 「호기심 퐁퐁 플랩북 우리 아이의 첫 번째 질문과 답」시리즈는 아이들이 품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과학책이에요. 식물, 날씨, 생명의 탄생 등 우리를 둘러싼 자연 현상과 우리 몸에 대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질문에 답을 해 주지요. 40여 개 플랩 밖에는 질문이, 플랩을 들추면 명쾌한 답이 있어 문답을 놀이 형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한 가지 주제에 관한 연관된 지식을 차례로 쉽고 간결하게 풀어 주어 자연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차근차근 익혀 나갈 수 있답니다. ◆ 플랩 밖에는 질문이, 플랩 속에는 답이 쏙쏙! ‘감각’에 관한 40여 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우리 아이 호기심 해결사! ‘눈은 왜 있어요?’, ‘콧속에는 뭐가 있어요?’, ‘혀로 어떻게 맛을 봐요?’ 등 우리 몸의 감각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가요. 7가지 주제에 각각 여러 개의 질문과 답이 있어 총 40여 개 문답을 살펴볼 수 있어요. 플랩을 열어 보며 눈으로 어떻게 보는지, 귀 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냄새가 어떻게 코로 들어오는지 등 감각의 기초적인 작동 원리와 지식을 하나하나 익힐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동물과 곤충이 감각을 느끼는 방법도 같이 다루어 우리 몸과 비교해 볼 수 있어요. 감각 기관의 흥미로운 비밀도 쏙쏙 담겨 있지요. 감각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 보면서 아이가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과학 지식을 익히는 밑거름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 아이와 함께 ‘묻고 답하기 놀이’를 즐기며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요! 간결한 질문에 명쾌한 답이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이 묻고 답하는 놀이를 즐기며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플랩 속 답은 돋보기로 보면 어떻게 보이는지, 귀가 크면 더 잘 듣는지, 얼마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지 등 궁금했던 점들을 콕콕 짚어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지요. 또한 섬세한 그림은 책의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요. 우리 몸이 감각 기관으로 세상을 느끼는 반응과 감각 기관의 내부 모습을 시각화한 플랩이 아이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집중력을 높여 준답니다.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책읽는곰 / 크리스 투가스 지음, 박수현 옮김 / 2008.12.29
9,500원 ⟶ 8,550(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크리스 투가스 지음, 박수현 옮김
'자유'가 불러일으키는 마법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책. 아이들에게 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도록 이끌고자 엮은 책이다. 특히 다양한 미술 재료들이 지닌 서로 다른 특성을 자연스레 머리에 담고 눈에 익히도록 꾸몄다. 크레용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크레용으로, 파스텔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파스텔로, 물감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물감으로 배경을 그려 넣어 그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를 또렷이 보여 주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물감이라 해도 붓으로 칠했을 때와 팔레트 칼로 발랐을 때 그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를 그림을 통해 느끼게 해 준다.아이들의 자유로운 표현 욕구를 자극하는 그림책 “내 잘못이 아니에요! 내 친구들이 저희 마음대로 그린 거란 말이에요!”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은 온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한 ‘그림이’의 능청스러운 변명으로 시작됩니다. 아이 등 뒤로 비스듬히 열린 문틈을 들여다보니, 그야말로 난장판을 벌여 놓은 모양입니다. 방바닥에 나뒹구는 미술 도구나 방문에 처덕처덕 발라 놓은 손자국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한사코 제 잘못이 아니라고 우겨댑니다. 도화지가 잔치를 열고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사단이 벌어졌다는 것이지요. 가장 먼저 잔치판에 뛰어든 친구는 연필들입니다. ‘반듯한’ 지우개가 연필들을 막아 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뒤이어 크레용, 매직펜, 파스텔, 잉크, 가위와 테이프, 풀, 물감, 붓, 팔레트 칼 들이 차례로 나타나 갖가지 재주를 펼쳐 보입니다. 매직펜은 마술(매직)을 보여주고, 파스텔들은 부드럽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색을 빚어내고, 가위는 싹둑싹둑 우스갯소리를 해 대고……. 그러면 그림이는 멀뚱히 서서 구경만 했느냐고요? 그럴 리가 있나요. “그림이 최고!”라는 미술 도구들의 칭찬과 격려에 힘입어 마음껏 실력 발휘를 했지요. 그림붓을 마법 빗자루처럼, 팔레트 칼을 스케이트보드처럼 타고 도화지 위를 이리저리 누비면서요. 갖가지 미술 재료로 얼룩덜룩한 얼굴에 함박웃음을 머금은 채 말입니다. 그림이의 얼굴은 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보여 줍니다. 그림에 별반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조차 ‘나도 그림을 그려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할 만큼……. 그림이와 친구들이 한바탕 잔치를 벌인 방 안은 마치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 같습니다. 엄마들이 보면 악 소리가 절로 나게 생겼지요. 하지만 그림이는 그 난장판에 제 작품을 턱하니 붙여 놓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보시다시피, 너무 바빠서 청소는 엄두도 못 냈어요.” 변명도 이 정도면 수준급입니다. 아니, 오히려 그 대단한 상상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어집니다. 이런 상상력은 판에 박힌 미술 교육에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마음껏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내버려 두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이자 미술 교육 전문가인 밀라 보탕은 ‘어린이 미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취향과 미감을 발견하게 하는 자유’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은 그 ‘자유’가 불러일으키는 마법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책입니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기도 하지요. 다양한 미술 재료의 특성을 보여 주는 책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이 지닌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미술 재료들이 지닌 서로 다른 특성을 자연스레 머리에 담고 눈에 익히게 해 준다는 데 있습니다. 크레용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크레용으로, 파스텔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파스텔로, 물감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물감으로 배경을 그려 넣어 그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를 또렷이 보여 주는 식이지요. 뿐만 아니라 같은 물감이라 해도 붓으로 칠했을 때와 팔레트 칼로 발랐을 때 그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를 그림을 통해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림이와 친구들이 씩둑꺽둑 주고받는 말들도 허투루 볼 일이 아닙니다. ‘파스텔 친구들은 서로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제 성질을 일러 주고, 팔레트 칼은 “이야호! 좍좍 발라 보자!”를 외치며 제 쓰임새를 알려 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보면서 다양한 미술 재료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더라도 그것은 그저 ‘덤’일 뿐입니다. 작가 크리스 투가스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일의 즐거움’이니까요. 이 그림책은 캐나다 미술 협회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내 잘못이 아니에요!"그림이가 말했어요."내 친구들이 저희 마음대로 그린 거란 말이에요!"도화지가 잔치를 열고 여러 친구들을 초대했어요.그러면서 야단법석이 벌어진 거죠.


우리 아빠야!
세상모든책 / 앨리슨 리치 글, 앨리슨 에지슨 그림, 윤희선 옮김 / 2008.04.18
9,500원 ⟶ 8,550(10% off)

세상모든책창작동화앨리슨 리치 글, 앨리슨 에지슨 그림, 윤희선 옮김
<우리 아빠야>는 아기곰과 아빠곰이 함께하는 시간을 사랑스럽게 그린 동화책이다. 매일 아침 아기곰의 코를 간지르고, 뽀뽀하며 깨워주는 아빠, 모르는 게 없고, 수영이든 달리기든 잘 하는 아빠, 힘이 세고 커다란 아빠…. 아기곰은 아빠에 대해 조용히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기곰의 말속에는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다.유아기, 아빠와의 교감은 아이들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 유아 교육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놀이를 통해 유아 스스로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유아기에 아빠와의 교감은 아이들의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 같이 바쁜 시대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사이 어느덧 아이들은 아빠와의 사이를 어색해 하고 어려워하게 됩니다. 아이들을 좋은 곳에 데려가고, 비싼 음식을 사주는 아빠가 결코 좋은 아빠는 아닙니다. 작은 손짓과 눈빛이라도 서로 주고받으며, 서로 교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교감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사랑 받고 있구나'라는 것을 항상 느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우리 아빠야>에서는 아기곰과 아빠곰이 함께하는 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기곰은 아빠에 대해 조용히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기곰의 말속에는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우리 아빠야>를 읽어 주며, 평소에 표현하지 못한 사랑을 전해 주세요. 책 속의 아빠곰처럼 아이와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고 목말을 태우며 항상 아이의 곁에는 든든한 아빠가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전해 주세요.


개미 100마리 나뭇잎 100장
웃는돌고래 / 노정임 글, 안경자 그림, 바람하늘지기 기획 / 2012.10.26
11,000원 ⟶ 9,900(10% off)

웃는돌고래창작동화노정임 글, 안경자 그림, 바람하늘지기 기획
자연이 키우는 아이 시리즈 4권. 개념으로 이해시키기 어려운 대응, 비교, 차례, 십진법 등을 그림으로 쉽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이다. 묶음이나 덩어리로 수를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열 장씩 늘어나는 나뭇잎 덩어리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십진법을 익힐 수 있게 했다. 그리고 ‘0’이라는 숫자가 어떤 뜻을 지니고 있는지도 보여 준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나뭇잎으로 0부터 100까지 수 세기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책에 실은 100가지 나뭇잎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를 중심으로 골랐다.꼬마 개미랑 개미 99마리가 가을 잔치를 준비하러 숲으로 가요! 개미들은 부지런히 먹을거리를 찾아 날라요. 꼬마 개미만 빼고요. “이것 봐요, 나뭇잎 색깔이 참 예뻐요!” 꼬마 개미가 나뭇잎에 한눈을 팔자 할머니 개미가 꼬마 개미에게 말했어요. “그럼, 가을 나뭇잎으로 잔치 마당을 꾸며 볼까?” 개미 100마리와 함께 재미있는 숫자 공부! 아이들에게 ‘수’의 개념을 가르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1이 왜 1인지, 돼지 한 마리와 소 한 마리가 어째서 똑같이 ‘1’로 표시되는 건지, 어른들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약속이 아이들에겐 행성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일처럼 어마어마한 비밀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나뭇잎으로 0부터 100까지 수 세기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미 100마리가 각각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다른 나뭇잎 한 장씩을 들고 가을 잔치 마당을 알록달록 장식할 준비를 합니다. 나뭇잎 한 장이 1, 두 장이 2, …… 열 장이면 10, 열 장이 두 번 모이면 20, …… 열 장이 열 번 모이면 100이래요! 묶음이나 덩어리로 수를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열 장씩 늘어나는 나뭇잎 덩어리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십진법을 익힐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0’이라는 숫자가 어떤 뜻을 지니고 있는지도 보여 주었지요. 개념으로 이해시키려면 어렵기 짝이 없을 대응, 비교, 차례, 십진법 등을 그림으로 쉽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가을 나뭇잎을 하나씩 둘씩 모아들고 아이들과 즐겁게 수 세기 공부를 해 보세요! 100가지 나뭇잎이 모양도, 색깔도, 이름도 다 달라요! 책에 실은 100가지 나뭇잎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를 중심으로 골랐습니다. 물론 색깔도, 모양도 이왕이면 더 예쁜 것으로 골랐고요. 이름이 재미있는 나무도 골랐습니다. 까마귀베개, 쥐똥나무, 병아리꽃나무, 박쥐나무… 하나하나 이름만 불러 보아도 마음이 알록달록 물이 듭니다. 겹잎은 아이들이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되도록 홑잎 나무들로 골랐습니다.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나뭇잎 그림책! 그림을 그리신 안경자 선생님은 풀 도감이나 풀 관찰 책 등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는 데 애써 왔습니다. 오랜 취재를 바탕으로 《개미 100마리 나뭇잎 100장》에 실은 100장의 나뭇잎도 정확하고 꼼꼼하게 담아냈습니다. 1년 넘는 시간 동안, 목동 주변 나무들은 물론 유명산, 도덕산, 청계산, 하늘공원 등 여러 곳을 다니면서 우리 나뭇잎의 고운 모습을 그렸습니다. 책에 실은 나뭇잎은 2백 장 정도지만, 취재 단계부터 그린 그림 스케치까지 따지면 수백 장 넘는 나뭇잎 그림을 그린 셈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나도 한번 그려 보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애썼습니다. 나뭇잎을 줍고, 같은 모양 나뭇잎과 다른 모양 나뭇잎, 같은 색깔 나뭇잎과 다른 색깔 나뭇잎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커다란 플라타너스 잎에 그림도 그려 보고, 물감 칠해 찍기 놀이도 해 보고 말이지요. 놀면서 자연스레 수도 익히고, 아름다운 예술 감각도 익혔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세 살부터 여섯 살까지, '자연이 키우는 아이' 지식 그림책 시리즈 3~6세는 오감과 지능이 부쩍 성장하는 때입니다. 우리 아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자연 속에 있습니다. 놀이터나 풀밭에서 신나게 놀듯이 ‘자연이 키우는 아이’를 보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연령에 필요한 지식,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까지 균형 있게 키워 갈 수 있습니다. ‘바람하늘지기’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듯이 즐겁게 정보를 익히며, 자연과 같은 안정감과 풍성함을 마음에 심고, 또한 오감이 골고루 발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연이 키우는 아이' 시리즈를 만듭니다. 앞으로 계속 나옵니다.


엄마 아파? 내가 ‘호’해 줄게!
장수하늘소 / 산이아빠 지음, 김호민 그림 / 20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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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늘소창작동화산이아빠 지음, 김호민 그림
초보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돌발 상황을 소재로 한 생활 그림 동화책. 엄마의 아픔에 동참하고 위로하는 아이를 통해 아이들도 관심과 배려, 이해를 아는 인격적인 존재임을 정감 넘치는 따뜻한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자 한 책이다. 주인공 '산이'는 엄마와 함께 아파트 단지 옆 언덕길을 산책하다가 둘 다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초보 엄마는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놀라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자기도 울어 버린다. 그러자 산이는 울다 말고는 그런 엄마가 걱정스러워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산이는 엄마가 아프지 말라고 상처 난 엄마의 무릎을 ‘호 호~’ 불어주는데... 한 가구당 출산율이 1퍼센트도 채 되지 않는 요즈음, 웬만한 가정의 관심은 온통 육아와 교육에 집중되지만, 막상 초보 엄마 아빠들이 겪는 시행착오는 앞서 겪은 엄마 아빠들의 그것이 결코 거울이 되어 주지 못한다. 초보 엄마 아빠들이 육아를 하면서 겪는 시행착오는 온전히 자신들이 겪는 그대로이고, 그 자체로 경험이다. 이 책은 초보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돌발 상황을 소재로 한 생활 그림동화책이다. 산이가 엄마와 아파트 단지 옆 언덕길을 산책하다가 둘 다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 상황에서 코피를 흘리며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 당황해서 엄마도 같이 울어 버리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그림책에서는 엄마의 아픔에 동참하고 위로하는 아이를 통해서 유아기의 아이들 스스로도 보살핌과 교육의 대상만이 아닌, 이타적인 관심과 배려, 이해로써 참여할 줄 아는 사회적이고 인격적인 존재임을 정감 넘치는 따뜻한 그림과 함께 잘 보여주고 있다. 물감과 먹을 이용해서 동양화의 느낌을 풍부하게 살린 장면들은 엄마와 아이, 아이와 엄마가 관계와 관심, 걱정과 배려, 독립된 주체로서의 사회성을 따뜻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우리 말글 우리 그림책 시리즈〉에 대하여 《엄마 아파? 내가 ‘호’해 줄게!》는 장수하늘소의 〈우리 말글 우리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우리 말글 우리 그림책'이라는 시리즈 제목처럼 도서출판 장수하늘소에서는 순수한 ‘우리 말글’과 ‘우리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들로만 시리즈가 채워질 것을 약속한다. 자기의 아픔을 잊고 엄마의 아픔에 동참하는 유아들의 ‘이타적 본능’ 유아기 아이들의 심리적 특징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자기중심적’이라는 개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은 곧 유아들의 생각과 행동, 관계 등이 주변을 생각하기 이전에 자기를 중심적으로 이루어짐을 뜻한다. 그래서 흔히 나이가 들어서도 주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소아병적’이라거나 ‘유아적’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다르게 유아들도 주변에 대해 배려, 상대방의 고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본능적으로 타고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제시되기도 한다. 실제로 신생아실의 영아들이 가만히 있다가도 한 아기가 울면 덩달아 울음을 터뜨리는 이유가 바로 ‘이타적인 관심’의 발로이고, 남의 고통을 동정하고 동참하려는 본능의 발로라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인간의 사회성은 오랜 진화의 과정을 통해서 본능의 영역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것이 분명하다 할 것이다. 자신의 아픔을 참고 엄마의 아픔을 걱정하는 아이 이 책은 ‘산’이라는 아이와 엄마가 아파트 단지 옆으로 난 언덕을 산책하다가 아이가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엄마도 놀라 뛰어 내려가다가 마찬가지로 굴러 떨어지면서 생긴 일을 소재로 한 창작 그림 동화책이다. 한 마디로 초보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돌발 상황을 소재로 한 생활 그림동화책이다. 산이라는 아이가 엄마와 함께 아파트 단지 옆 언덕길을 산책하다가 둘 다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 상황에서 코피를 흘리며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 엄마가 당황한다. 초보 엄마는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놀라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자기도 울어 버린다. 산이와 엄마가 서로 마주 보며 “앙앙”, “엉엉” 울어 대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산이는 굴러 떨어진 상황에서 아프고 게다가 코피까지 나니까 무서워서 울고, 엄마는 그런 산이를 보고 놀라고 당황해서 우는 것이다. 그런데 조금 지나자 엄마가 산이보다 더 큰소리로 심하게 울어댄다. 산이는 울다 말고는 그런 엄마가 걱정스러워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엄마가 어디 크게 다쳐서 너무너무 아파 우는 것만 같다. 그러다가 문득 엄마 무릎에 난 핏자국을 본다. 산이는 엄마가 아프지 말라고 상처 난 엄마의 무릎을 ‘호 호~’ 불어준다. 크게 다친 것 같아 울음을 뚝 그치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엄마의 고통에 참여하고 엄마가 자신이 아플 때 위로해 주는 것처럼 자신도 엄마를 ‘호’ 하며 위로해 준다. 그런 산이를 보며 초보 엄마는 자신의 위치를 새삼 깨닫고, 엄마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소리 내어 외친다. 사회적이고 인격적인 주체로서의 아이 이 그림책에서는 엄마의 아픔에 동참하고 위로하는 아이를 통해서 유아기의 아이들 스스로도 보살핌과 교육의 대상만이 아닌, 이타적인 관심과 배려, 이해로써 참여할 줄 아는 사회적이고 인격적인 존재임을 정감 넘치는 따뜻한 그림과 함께 잘 보여주고 있다. 물감과 먹을 이용해서 동양화의 느낌을 풍부하게 살리며 처리해 낸 장면 장면마다의 그림은 엄마와 아이, 아이와 엄마가 단순히 사랑이라는 차원을 넘어선 관계와 관심, 걱정과 배려, 독립된 주체로서의 사회성을 따뜻하게 그려낸 것 또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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