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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샤워 선물 세트 (전8권)
블루래빗 / 블루래빗 편집부 엮음 / 2016.03.07
59,000원 ⟶ 53,100(10% off)

블루래빗유아놀이책블루래빗 편집부 엮음
폭신폭신한 헝겊책은 선명한 색감, 바스락바스락 경쾌한 소리, 보드라운 촉감으로 아기의 잠든 오감을 흔들어 깨워 준다.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음악이 흘러나오는 사운드북은 멜로디만큼 행복한 세상을 아기에게 선물한다. 그림이 살아 있는 듯 움직이는 팝업북을 보며 아기는 책을 친구처럼 좋아하게 된다. 이 모든 즐거움이 바로 엄마가 소중한 아기에게 선물하고 싶은 세상이다.아기 첫 헝겊 초점책 초점 아기 첫 헝겊 초점책 색깔 꼬꼬야, 안녕? 터치앤필 사운드북 시끌벅적 동물원 토닥토닥 애완 동물 출렁출렁 바다 동물 꼼지락꼼지락 곤충오감으로 함께하는 태교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아기가 태어나길 기다리며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돌봅니다. 배 속의 아기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 주고,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보며,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늘려 가기 위해 노력하지요. 엄마가 느끼는 포근한 감촉이 아기에게 전달되고, 엄마가 보고 듣는 즐거운 이야기가 아기의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준답니다. 이제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블루래빗이 준비한 <베이비 샤워 선물 세트>를 먼저 만나 보세요. 엄마의 즐거움이 아기의 즐거움으로 더욱 크게 자라날 거예요. 엄마의 마음을 전해 주세요! 아기가 만나는 <베이비 샤워 선물 세트>에는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어요. 폭신폭신한 헝겊책은 선명한 색감, 바스락바스락 경쾌한 소리, 보드라운 촉감으로 아기의 잠든 오감을 흔들어 깨워 주지요.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음악이 흘러나오는 사운드북은 멜로디만큼 행복한 세상을 아기에게 선물할 거예요. 그림이 살아 있는 듯 움직이는 팝업북을 보며 아기는 책을 친구처럼 좋아하게 되지요. 이 모든 즐거움이 바로 엄마가 소중한 아기에게 선물하고 싶은 세상이랍니다.
헬로키티 물감놀이가 좋아요!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음 / 2018.01.10
8,000원 ⟶ 7,200(10% off)

은하수미디어유아놀이책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음
창의 미술교실 <물감놀이가 좋아요!> 시리즈.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등 12가지 색의 물감으로 색칠하는 물감 놀이북이다. 수채 물감과 붓이 함께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색칠할 수 있다. 선 긋기, 색감 익히기, 그림 따라 색칠하기, 상상하며 색칠하기 네 단계별로 다양한 밑그림에 어울리는 색을 골라 자유롭게 색칠하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직선을 배워요 곡선을 배워요 모양을 배워요 빨간색을 배워요 주황색을 배워요 노란색을 배워요 초록색을 배워요 파란색을 배워요 보라색을 배워요 색이름을 복습해요 헬로키티를 색칠해요 피피를 색칠해요 토마스를 색칠해요 헬로키티를 색칠해요 상상하며 색칠해요 자유롭게 그려요▶ 창의 미술교실 <물감놀이가 좋아요!> 시리즈 12가지 수채 물감으로 알록달록 색칠하며 색 감각과 창의력을 길러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등 12가지 색의 물감으로 색칠하는 물감 놀이북이에요. 수채 물감과 붓이 함께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색칠할 수 있어요. 선 긋기, 색감 익히기, 그림 따라 색칠하기, 상상하며 색칠하기 네 단계별로 다양한 밑그림에 어울리는 색을 골라 자유롭게 색칠하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 보세요! ▶ <헬로키티 물감놀이가 좋아요!> 신간 소개 여러 가지 색의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해 헬로키티와 친구들을 완성해 보세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 헬로키티를 물감 놀이로 만나 보세요. 직선, 곡선, 다양한 모양을 따라 그리며 그리기의 기본을 배워요. 같은 색으로 이루어진 사물들을 색칠하며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의 이름을 익혀요. 또 보기의 그림을 참고해 색칠하며 색 감각을 키워 보고, 헬로키티와 친구들의 모습을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색칠하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길러 보세요. 헬로키티의 앙증맞은 모습이 담긴 특별 부록 스티커는 물감놀이의 재미를 더해요. ▶ 추천 대상 독자 색칠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 캐릭터 헬로키티를 좋아하는 아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물감 놀이북을 찾는 아이 수채 물감을 이용해 그리기와 색의 기초를 익히고 싶어 하는 아이


100개 버튼 사운드북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 2018.04.15
28,000원 ⟶ 25,200(10% off)

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고, 버튼도 제일 많은 사운드북이다. 버튼 100개에 무려 250가지 사운드가 들어 있다. 유아가 배워야 할 모든 필수 내용을 사운드 버튼에 담았다. 한글, 알파벳, 숫자를 배우고 인기 동요와 챈트를 듣는다. 또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등 예쁜 말을 우리 말과 영어로 듣는다. 숨어 있는 보너스 버튼을 찾아 눌러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사운드북에서 볼 수 없었던 퀴즈버튼까지 있으니 학습 효과가 배가 된다.버튼은 100개, 사운드는 250개! 최대 크기, 최다 버튼의 압도적인 비주얼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고, 버튼도 제일 많은 사운드북이에요. 버튼 100개에 무려 250가지 사운드가 들어 있어요. 유아가 배워야 할 모든 필수 내용을 사운드 버튼에 담았어요. 한글, 알파벳, 숫자를 배우고 인기 동요와 챈트를 들어요. 또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등 예쁜 말을 우리 말과 영어로 들어요. 숨어 있는 보너스 버튼을 찾아 눌러보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사운드북에서 볼 수 없었던 퀴즈버튼까지 있으니 학습 효과가 배가 됩니다. 크기만큼이나 알차게 담긴 콘텐츠를 경험하세요! ★국내 최다 버튼 버튼이 무려 100개나 있어요. 우리나라에 있는 사운드북 중에서 제일 많지요. 버튼을 눌러도 눌러도 끝이 없는 250가지 사운드가 들어 있어요. ★국내 최대 크기 버튼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사이즈로 제작했습니다. 어디서나 폼 나는 빅 사이즈에 아이 손에 딱 맞는 버튼 크기까지. 우리아이 첫 스마트패드로 딱이에요! ★크기만큼 알찬 콘텐츠 100개 버튼 속 250가지 사운드에는 유아 필수 주제인 한글, 숫자, 영어 콘텐츠가 들어 있어요. 또한 삼성출판사표 신나는 동요와 챈트, 그리고 한글과 영어로 배우는 예쁜 말까지 경험하세요. ★퀴즈 기능 탑재 다른 사운드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퀴즈 기능이 있어요. 한글, 영어, 숫자 퀴즈 버튼을 눌러 아이 혼자서 퀴즈를 내고 풀면서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어요. ★올록볼록 엠보싱 버튼 100개 버튼은 재미있는 학교 그림 위에 있어요. 학교의 이곳 저곳을 눌러 보며 학습 욕구를 자극하고, 올록볼록 엠보싱 촉감이 손가락 끝을 자극해요. 학교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보너스버튼(태극기, 시계)도 찾아 보세요!
멋쟁이 슈퍼 토끼
키즈엠 / 장 르로이 글, 베렌제레 델라포르테 그림, 조정훈 옮김 / 2013.07.19
10,000원 ⟶ 9,000(10% off)

키즈엠창작동화장 르로이 글, 베렌제레 델라포르테 그림, 조정훈 옮김
피리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114권. 멋진 옷 입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멋쟁이 슈퍼 토끼의 이야기다. 멋쟁이 슈퍼 토끼는 아무리 급한 일이 생겨도 옷을 고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서 결국 다른 슈퍼 영웅이 문제를 해결한 후에야 사고 현장에 도착한다. 그로 인하여 아무도 멋쟁이 슈퍼 토끼를 찾지 않게 된다. 멋쟁이 슈퍼 토끼는 그때서야 자신이 선택한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책을 읽은 뒤,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고집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어떨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인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다.멋쟁이 슈퍼 토끼는 출동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언제나 멋지게 차려입으려 했거든요. 그래서 다른 슈퍼 영웅들이 문제를 해결한 뒤에나 사건 현장에 도착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타났어요. 멋쟁이 슈퍼 토끼가 괴물을 물리치고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요?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멋쟁이 슈퍼 토끼는 정말 대단해요. 대단한 집에 살고 있으며 아주 멋진 옷 방을 가지고 있지요. 멋쟁이 슈퍼 토끼는 멋쟁이라 옷을 입을 때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래서 언제나 사고 현장에 늦게 도착했지요. 다른 영웅들이 문제를 모두 해결한 뒤에 말이에요. 마을 친구들은 더 이상 멋쟁이 슈퍼 토끼를 기다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멋쟁이 슈퍼 토끼가 출동할 일도 점점 줄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멋쟁이 슈퍼 토끼를 찾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어요. 멋쟁이 슈퍼 토끼는 마을에 나타난 괴물을 물리치고 다시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멋쟁이 슈퍼 토끼>는 겉모습에 신경을 쓰는 영웅 슈퍼 토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멋쟁이 슈퍼 토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자신의 옷차림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마을에 생긴 일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지요. 멋쟁이 슈퍼 토끼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멋쟁이 슈퍼 토끼가 자신의 문제를 깨닫게 될까요? 멋쟁이 슈퍼 토끼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먼저 하려고 하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식사 시간에 밥을 먹는 행위보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에 더욱 열중하지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는 화가 나고, 속이 상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실랑이를 벌이거나 혼을 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일에 빠져 있다면 무조건 혼만 내지 말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현재 상황에서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어떤 것을 먼저 하는 것이 좋은지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멋쟁이 슈퍼 토끼>는 멋진 옷 입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멋쟁이 슈퍼 토끼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급한 일이 생겨도 옷을 고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서 결국 다른 슈퍼 영웅이 문제를 해결한 후에야 사고 현장에 도착하지요. 그로 인하여 아무도 멋쟁이 슈퍼 토끼를 찾지 않게 됩니다. 그때서야 자신이 선택한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그 뒤로 멋쟁이 슈퍼 토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을 읽은 뒤,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고집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어떨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인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쌍둥이할매식당
키위북스(어린이) / 우에가키 아유코 글.그림, 이정선 옮김 / 2012.07.20
12,000원 ⟶ 10,800(10% off)

키위북스(어린이)창작동화우에가키 아유코 글.그림, 이정선 옮김
명랑한 쌍둥이자매, 안나 할머니와 한나 할머니가 운영하는 쌍둥이할매식당. 마을 사람들이 쌍둥이할매라 불러 식당 이름도 쌍둥이할매식당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 잠자고 있는 쌍둥이할매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눈을 떠 보니, 눈 앞에 있는 것은 커다란 곰! 깜짝 놀라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쌍둥이할매에게 곰은 울먹이며 심한 감기에 걸려 입맛을 잃은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사정을 알게 된 쌍둥이할매는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게 해 줄 쌍둥이할매만의 특별하고 맛있는 수프를 만들어 주는데….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곳, 쌍둥이할매식당 마을에서 숲으로 들어가는 어귀, 그곳에 맛있기로 소문난 한 식당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여느 식당과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그곳은 조금 특별한 곳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주 특별한 식당 이야기, 《쌍둥이할매식당》은 은근한 불에 뭉근히 끓여 낸 달달한 호박수프처럼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드는 그림책입니다. 명랑한 쌍둥이자매, 안나 할머니와 한나 할머니가 운영하는 쌍둥이할매식당! 마을 사람들이 쌍둥이할매라 불러 식당 이름도 쌍둥이할매식당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 잠자고 있는 쌍둥이할매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눈을 떠 보니, 눈 앞에 있는 것은 커다란 곰! 깜짝 놀라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쌍둥이할매에게 곰은 울먹이며 심한 감기에 걸려 입맛을 잃은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사정을 알게 된 쌍둥이할매는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게 해 줄 쌍둥이할매만의 특별하고 맛있는 수프를 만들어 줍니다. 곰씨네 가족과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찾아온 숲 속 동물들은 쌍둥이할매가 만든 수프를 배불리 먹고는 따스한 기운을 느낍니다. 쌍둥이할매 또한 자신들이 만든 수프를 맛있게 먹는 동물들을 보며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날 이후 쌍둥이할매식당은 이전과는 다른 식당이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뿐 아니라 숲 속 동물들도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쌍둥이할매는 자신들이 만든 맛있는 음식을 마을 사람들뿐 아니라 동물들과도 나누고 싶었던 것입니다. 숲 속 동물들이 밥값으로 내는 나무 열매와 과일 덕분에 쌍둥이할매식당의 차림표는 더욱 풍성해지고 찾는 이도 더 많아져 더욱더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이 되었습니다. 달달한 냄새가 솔솔 풍기는 맛있는 이야기 작가는 현실에는 있을 법하지 않은 공간을 산뜻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이용해 친숙한 공간으로 그려 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쌍둥이할매식당에 당장 가고 싶은 마음이 들고, 곰씨네 가족들이 먹었던 쌍둥이할매만의 특별한 수프를 맛 보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음식만 파는 식당이 아니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며, 먹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식당. 형편대로 밥값을 내는 누구에게나 열린 식당. 바로 옆에서 곰이랑 다람쥐랑 너구리랑 함께 밥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은 식당. 귀여운 쌍둥이할매가 명랑한 목소리로 “어서 오세용~!” 하고 반겨 주는 식당. 이것이 바로 쌍둥이할매식당이 특별한 이유입니다. 그래서《쌍둥이할매식당》을 만나고 나면, 누구라도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은 듯 넉넉하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여왕님 만나는 날!
국민서관 / 새러 퍼거슨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2010.11.15
10,000원 ⟶ 9,000(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새러 퍼거슨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여왕님이 루비한테 초대장을 보냈어요! 루비는요, 진짜 못 말리는 왈가닥이에요. 어디든 갔다 하면,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식탁보가 떨어져 그릇들이 와장창 깨지고, 꽃이 꾹꾹 짓뭉개져요. 또 스파게티 면발은 어느새 루비 머리에 덕지덕지 붙어 있고요. 휴, 루비만 보면 그렇게 조마조마할 수가 없답니다. 그러던 어느 맑은 날 아침, 루비에게 초대장 한 통이 도착했어요. 봉투를 열어 본 루비는 깜짝 놀랐어요. 궁전으로 차 마시러 오라고 여왕님이 초대장을 보낸 거예요! 루비는 지금부터라도 얼른얼른 예의범절을 배워야 해요. 과연 루비는 여왕님을 만나러 가기 전까지 예의범절을 잘 익힐 수 있을까요? 아이 눈높이로 생활에 필요한 예절을 알려 주기 왈가닥 루비가 동네방네를 누비며, 여왕님한테 온 초대장을 자랑할 때마다 루비의 가족과 이웃들은 여왕님과 차 마실 때 지켜야 할 예절을 하나하나 친절히 알려 줍니다. 그리곤 하나같이 모두 이렇게 물어요.“그런데 잠깐, 여왕님이라고?” 루비는 대답 대신 공주 옷을 입고 여왕님과 함께 화려한 금빛 궁전을 걷는 상상을 펼치지요. 《오늘은 여왕님 만나는 날!》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며느리이자, 앤드류 왕자 부인이었던 새러 퍼거슨이 쓴 그림책입니다. 천방지축인 여자아이 마음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는 글 속에는 실제로도 말괄량이었던 비아트리스 공주와 유진 공주를 키운 새러 퍼거슨의 경험이 녹아 있지요. 덤벙대지 않기. 차례를 잘 지키기. 단정하게 옷 입기.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기 등 책 속에 나오는 10가지 예절은 여왕님과 차 마실 때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 꼭 필요한 예절입니다. 초대장은 정말 여왕님이 보낸 걸까요? 루비는 진짜로 여왕님을 만나게 될까요? 두근두근 호기심을 가득 품고 책장을 넘겨 보세요. 그러다 보면 이 책을 읽는 친구들도 어느새 루비처럼 때와 장소에 맞춰 예절을 지킬 줄 아는 사랑스런 공주님이 되어 있을 거예요!
곤충만세
미세기 / 이상교 지음, 이혜리 그림 / 2011.07.25
11,000원 ⟶ 9,900(10% off)

미세기동요,동시이상교 지음, 이혜리 그림
그림이 있는 동시 시리즈. 곤충들에게 시선을 돌린 동시집으로, 시를 읽는 재미와 함께 우리 곤충들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폴짝폴짝 날쌘 메뚜기, 몸에서 구린 냄새를 풍기는 노린재, 소똥을 열심히 굴리는 소똥구리 등 각각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시와 그림이 담겨 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동시와 우리말의 리듬감을 몸으로 익히고, 재미있는 그림을 감상하게 될 것이다. 어떤 곤충은 모양이 특이하고, 어떤 곤충은 색깔이 아름답고, 또 어떤 곤충은 소리가 아름답거나 생활 방식이 재미있다. 낯익은 곤충에서부터 처음 보는 곤충까지, 아이들은 표정이 살아 있는 곤충을 보면서 마치 곤충과 대화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똑! 고마워 고마워 쏴아쏴아 소나기 추울렁! 낫 두 개 쪼악, 집게벌레 냄새 한 방 입맞춤 친한 척 소금장수 소금쟁이 홀아비 물자라 콧구멍을 조심해! 즐거운 인생 틈 없었다 좀, 좀, 좀 반들반들 빤들빤들곤충 만세! 똥이 단 소똥구리도 낫 두 개 든 사마귀도 심심할 적 없는 파리도 있을 건 다 있는 하루살이도 도르르르 바퀴벌레도 좀, 좀, 좀, 좀벌레도 없는 데가 없다 안 가는 데가 없다 곤충 만세! <곤충만세>는 곤충들에게 시선을 돌린 동시집이다. 어떤 곤충은 모양이 특이하고, 어떤 곤충은 색깔이 아름답고, 또 어떤 곤충은 소리가 아름답거나 생활 방식이 재미있다. 이런 다양한 곤충들의 공통점은 산에도, 들에도, 아파트 화단에도, 학교 운동장에도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있다는 점이다. 안 가는 데가 없고, 없는 데가 없고, 늘 심심할 적 없이 재미있게 살고 있는 곤충을 동시와 그림으로 만나 보자. 살아 움직이는 곤충들! 시인 이상교의 맑고 싱그러운 동심으로 쓰여진 동시가 일러스트레이터 이혜리의 꿈틀거리는 그림을 만났다. 동시는 자글자글 재미있고 그림은 이제 곧 튀어나올 것만 같다. 낯익은 곤충에서부터 처음 보는 곤충까지, 아이들은 표정이 살아 있는 곤충을 보면서 마치 곤충과 대화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엄마와 함께 읽어 보고 또 스스로 읽어 보면서 아이들은 주변에 관심을 기울일 줄 알고, 동시와 우리말의 리듬감을 몸으로 익히고, 재미있는 그림을 감상하게 될 것이다. 동시로 이해하는 우리 주변 곤충들! <곤충만세>는 시를 읽는 재미와 함께 우리 곤충들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폴짝폴짝 날쌘 메뚜기, 몸에서 구린 냄새를 풍기는 노린재, 소똥을 열심히 굴리는 소똥구리 등 각각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시와 그림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주변의 자연과 곤충들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해리스 버딕의 미스터리
문학과지성사 /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2009.01.30
10,000원 ⟶ 9,000(10% off)

문학과지성사창작동화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김서정 옮김
의문의 그림들, 간결한 문장들… 이 기묘한 세계에 빠져드는 순간, 누구나 이야기꾼이 되고 만다! 그림책의 거장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무한 상상 세계가 펼쳐진다! 환상적이고도 기묘한 글과 그림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그림책이 출간됐다. 기품 있는 단색의 매혹적인 그림 안에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담아내 사람들의 심리 혹은 그 이면을 날카롭게 보여 주는 알스버그의 그림책을 보고 있노라면 그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끝은 어디일까 감탄하게 된다. 『해리스 버딕의 미스터리』는 연계성이 전혀 없는 열네 점의 그림과 무한한 이야기와 의문을 동시에 던져 주는 짤막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일까? 이 그림책은 읽는 이의 눈과 마음을, 글이 많은 여느 그림책보다 더 오래도록 붙잡아 두는 힘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발동을 걸어 준다. 어린이 책 출판사에서 일했던 피터 웬더스의 집에 초대받아 간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커다란 퍼즐 판의 작은 조각 같은 그림 열네 점을 보게 된다. 삼십 년 전, 해리스 버딕이라는 남자가 웬더스를 찾아왔다. 그는 자기가 이야기 열네 편을 썼으며, 각 이야기마다 딸린 그림도 많다며 책으로 낼 만한지 봐 달라고 했다. 피터 웬더스는 그림을 본 순간 매혹되고 만다. 웬더스가 그림이 들어간 글도 읽어 보고 싶다고 하자 해리스 버딕은 다음 날 아침 원고를 가져오겠다며 그림 열네 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러나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해리스 버딕은 나타나지 않았다. 해리스 버딕은 미스터리를 남긴 채 영원히 사라진 것이다. 미스터리는 해리스 버딕이 사라진 것만이 아니다. 그 그림들에 딸린 글들은 도대체 무슨 이야기였을까? 그 후로 웬더스의 아이들을 비롯해 몇몇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써 놓은 괴상망측하고, 우습고, 터무니없이 겁주는 이야기들은 괴짜 천재 작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에 의해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내면에 잠들어 있는 창의력을 깨우라! 열네 점의 그림이 보여 주는 퍼즐, 미스터리는 우리가 흔히 보던 것이 아니다. 책을 끝까지 다 읽는다고 의문과 수수께끼가 시원스레 풀리는 건 더욱 아니다. 이 미스터리의 해답은 우리의 손이 닿는 가까운 곳에 있기도 하고, 신기루처럼 우리가 가 닿을 수 없는 아주 먼 곳에 있기도 하다. 그건 우리의 상상 속, 깊은 내면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우리의 상상력의 세계가 결코 제한적이지 않다는 걸 거듭 강조라도 하듯 기묘한 글과 사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그림을 독자 앞에 던져 놓았다. 누구든지 책장을 넘길수록 신비감에 휩싸이게 된다. 얼핏 보면 텍스트와 그림이 별 상관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다시 보면 깊은 연관성이 있어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뭔가 일촉즉발의 위기의 순간이 기다리고 있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대체 무슨 일일까, 그 다음엔 어떻게 됐을까 하는 궁금증은 하나의 이야깃거리를 만들 충분한 자양분이 되어 준다. 그 이야기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다. 오직 자신만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의문을 던져 주는 글을 먼저 보고 그 다음 그림을 본 후에 만들어 낸 이야기와, 무슨 이야기라도 만들어 낼 수 있는 풍부한 그림을 먼저 보고 그 다음 글을 본 후에 만들어 낸 이야기가 과연 같은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품어 보는 것도 이 그림책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몇몇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했다면 어느덧 자신에게 깜짝 놀라게 될지도 모르겠다. 부끄러워 숨기고만 싶었던 자신이 만들어 낸 이야기가 그럴싸하게 보일 테니까 말이다. 풍성한 이야기, 빛나는 상상력이 성큼성큼! 자기한테 상상력이나 창의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는, 이 그림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아무리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어느새 상상의 날개를 펼쳐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던 이야기들을 불러오고 있을 테니까…… 그래서인지 『해리스 버딕의 미스터리』는 미국 초등학교나 중학교 학생들의 글쓰기 소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데 좋은 자극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이야기꾼이 된다는 것은 몹시 흥미로운 일이다. 더구나 이야깃감이 나에게 말을 걸어 오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는 말만 들어도 괜히 주눅이 들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면(어른이든 아이든) 이 멋지고도 환상적인 그림책 한 권으로 지금껏 꿈꿔 보지 못한 세상을 만나는 기쁨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
만다라(Mandala) 6 : 한국명화.세계명화
루덴스 / 루덴스.마시멜로 기획 / 2013.05.15
6,500원 ⟶ 5,850(10% off)

루덴스유아놀이책루덴스.마시멜로 기획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으로,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킨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된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마음 튼튼! 두뇌 쑥쑥!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과 함께 균형 잡힌 STEAM 교육을 완성하세요. 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배고픈 여우 콘라트
하늘파란상상 / 크리스티안 두다 지음, 율리아 프리제 그림, 지영은 옮김 / 2009.12.30
12,000원 ⟶ 10,800(10% off)

하늘파란상상창작동화크리스티안 두다 지음, 율리아 프리제 그림, 지영은 옮김
배고픔을 참고 오리아빠가 된 여우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 배고프지만 행복한 삶을 택한 여우 콘라트가 전하는 메시지는 재미와 깊이, 아름다움을 모두 담고자 한 책으로, 이야기 자체가 품고 있는 지혜와 자기희생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숲 속 호숫가에 오리가 알 하나를 품고 있다. 이 숲 속에는 여우도 있다. 여우에겐 크나큰 배고픔만이 있다. 콘라트는 배고프긴 했지만, 엄마오리가 놓고 가 버린 알에서 깨어난 아기오리에게 로렌츠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늠름한 수컷 오리로 키운다. (사실, 풍선처럼 둥글둥글 살이 찌면 잡아먹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오리 로렌츠는 여우 콘라트를 아빠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여전히 여우 콘라트의 가련한 배는 꾸르륵거리는 소리를 멈출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로렌츠가 엠마라는 암컷 오리와 사랑에 빠진다. 이때도 콘라트는 나중에 로렌츠가 엠마와 다투게 되어 사랑이 식었을 때 잡아먹자고 생각한다. 하지만 콘라트의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다. 엠마도 가족이 되었고, 오리 알도 다섯이나 낳았기 때문이다. 콘라트는 셀 수도 없는 오리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 하지만 여전히 콘라트의 뱃속에서 나는 꾸르륵거리는 소리를 잠재울 수는 없는데... 여우 콘라트와 오리 로렌츠의 이름은 각인이론을 발견한 콘라트 로렌츠의 이름이기도 하다. 우연히, 그러나 운명같은 이상한 만남의 주인공인 여우와 오리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이야기가 주는 아름다우면서도 행복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율리아 프리제의 그림은 오리와 여우가 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뱃속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가 나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바로, 배고픔. 먹잇감을 앞에 놓은 배고픈 여우가 취할 수 있는 행동 역시 하나밖에 없다. 여우의 본능대로 잡아먹는 것. 하늘파란상상 첫 그림책 《배고픈 여우 콘라트》는 배고픔을 참고 오리아빠가 된 여우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문체와, 아름다우며 사실적인 묘사로 그리고 있는 수작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 이름인 여우 콘라트와 오리 로렌츠의 이름은 각인이론을 발견한 콘라트 로렌츠의 이름이기도 하다. 우연히, 그러나 운명처럼 찾아온 이 이상한 만남의 주인공인 여우와 오리 이야기를 따라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이야기가 주는 아름다우면서도 행복한 감성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율리아 프리제의 그림은 오리와 여우가 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림책 《배고픈 여우 콘라트》에서 보여 주는 이야기와 그림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배고프지만 행복한 삶을 택한 여우 콘라트가 전하는 메시지는 재미와 깊이, 아름다움을 모두 담고 있다. 이야기 자체가 품고 있는 지혜와 자기희생은 읽는 내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 꾸르륵! 오리아빠가 된 배고픈 여우 이야기 높고 낮은 꾸르륵, 짧고 길게 꾸르륵, 간혹 쉼표를 찍은 아름다운 멜로디의 꾸르륵! 뱃속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가 나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바로, 배고픔. 먹잇감을 앞에 놓은 배고픈 여우가 취할 수 있는 행동 역시 하나밖에 없다. 여우의 본능대로 잡아먹는 것. 하늘파란상상 첫 그림책 《배고픈 여우 콘라트》는 배고픔을 참고 오리아빠가 된 여우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문체와, 아름다우며 사실적인 묘사로 그리고 있는 수작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 이름인 여우 콘라트와 오리 로렌츠의 이름은 각인이론을 발견한 콘라트 로렌츠의 이름이기도 하다. 우연히, 그러나 운명처럼 찾아온 이 이상한 만남의 주인공인 여우와 오리 이야기를 따라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이야기가 주는 아름다우면서도 행복한 감성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율리아 프리제의 그림은 오리와 여우가 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 먹잇감에서 아들로, 새로운 가족의 탄생! 그림책 《배고픈 여우 콘라트》에서 보여 주는 이야기와 그림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배고프지만 행복한 삶을 택한 여우 콘라트가 전하는 메시지는 재미와 깊이, 아름다움을 모두 담고 있다. 이야기 자체가 품고 있는 지혜와 자기희생은 읽는 내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그림 역시 색의 적절한 사용과 독특하지만 따뜻한 표현 방식, 추억을 담은 사진첩을 연상시키는 기법 등은 글과 조화를 이루어 《배고픈 여우 콘라트》에서 풍기는 사랑스러우면서도 고유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켜 주고 있다. 또한 《배고픈 여우 콘라트》는 아빠와 아들, 가족이란 주제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어도 좋지만, 어른들이 읽고 곰곰이 생각해 볼 만한 철학적인 주제 역시 내포하고 있어 한 번 읽고 놓아두지 말고 천천히 몇 번을 음미해 보길 권한다. 이렇듯 이 그림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둘레를 돌아보게 하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비록 먹음직스런 먹잇감들이 계속 늘어났지만, 그 먹잇감들을 사랑스러운 아이들로 받아들인 여우 콘라트처럼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배고픔 때문에 중요한 그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다.콘라트와 로렌츠는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행복한 시간은 빨리 지나가지요. 로렌츠는 늠름한 수컷 오리로 자랐고, 콘라트는 로렌츠를 매우 대견스러워했습니다. 오리 알을 발견한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말이에요. 콘라트는 가끔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때로부터 몇 주나 흘렀지요. 콘라트는 그 몇 주 동안 오리를 잡아먹는 대신 훌륭하게 키웠던 거예요. 콘라트와 로렌츠는 이따금씩 둘이 처음으로 만났던 호숫가에 갔습니다. 둘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서 물속에 발을 드리우고는, 일렁이는 물결을 바라보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이야기, 하늘을 나는 새 이야기, 숲 속에 사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요. 하지만 콘라트와 로렌츠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도 있었겠지요. 왜 여우와 오리가 함께 사는지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왜 콘라트가 늘 꾸르륵 소리를 내는지 로렌츠는 묻지 않았어요. 로렌츠는 이 소리가 방귀나 재채기 같은 것일 거라고 생각했던 거예요. 하지만 콘라트는 이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요. 누구도 자신이 배고프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키즈원리셈 5.6세 3
천종현수학연구소 / 천종현 (지은이) / 2018.10.08
6,500원 ⟶ 5,850(10% off)

천종현수학연구소유아학습지천종현 (지은이)
사고력 수학 전문가가 만든 연산 교재로, 원리로부터 실력까지 연산을 완성한다. 5~6세 단계는 수를 처음 공부하는 단계이다. 붙임 딱지를 붙이고, 그림을 보고 구체물을 세면서 놀이하듯 수를 익힌다. 총 6권 중 2권까지는 숫자를 연필로 쓰지 않고 붙임 딱지를 이용하고 3권부터는 숫자를 쓰도록 하였다.5, 6세 3권 - 10까지의 수 세어 쓰기 1주차 10까지의 수 쓰기 2주차 순서대로 수 세기 3주차 거꾸로 수 세기 4주차 개수를 세는 말 정답 사고력 수학 전문가가 만든 연산교재 원리로부터 실력까지 연산의 완성!!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재미있게 연습하는 "원리셈" ▶ 한 권의 책은 매일 10분 / 매주 5일 / 5주 또는 6주 학습 ▶ 키즈 원리셈은 5~6세, 6~7세, 7~8세(각 6권)으로 구성, 초등 원리셈은 초등 1~2학년(각 6권), 3~5학년(각 4권), 예비 초등(2권)으로 구성 5~6세 단계 수를 처음 공부하는 단계입니다. 붙임 딱지를 붙이고, 그림을 보고 구체물을 세면서 놀이하듯 수를 익힙니다. 총 6권 중 2권까지는 숫자를 연필로 쓰지 않고 붙임 딱지를 이용하고 3권부터는 숫자를 쓰도록 합니다. 5~6세 단계의 전체 목차 1권 - 5까지의 수 2권 - 10까지의 수 3권 - 10까지의 수 세어 쓰기 4권 - 모아 세기 5권 - 빼어 세기 6권 - 크기 비교와 여러 가지 세기 전체 단계 구성 키즈 원리셈(5, 6세, 6, 7세, 7, 8세) 쉽고 재미있는 연산 공부 5~6세 단계의 매주의 마지막 5일차는 재미있게 사고력 키우기 "사고력 팡팡" 엘리베이터, 구슬, 사탕, 손가락과 같이 생활 속 소재로 문제 구성 1, 2학년 원리셈 단계별 6권, 권별 5주 구성 교과서와 같이 수 모형을 통한 원리 학습 수 막대, 수직선, 저울 등 다양한 응용 연산 5주차 마지막 단원은 집중 연습 "도전! 계산왕" 3, 4학년 원리셈 단계별 4권, 권별 6주 구성 원리학습 ' 다양한 계산 방법 ' 연습 6단원 중 2개 단원은 집중 연습 "도전! 계산왕! 5, 6학년 원리셈 통합 학년으로 총 4권, 권별 6주 구성 6학년에서 연산의 비중이 적은 부분을 감안하여 5, 6학년 통합 원리 학습 ' 다양한 계산 방법 ' 연습 6단원 중 2개 단원은 집중 연습 "도전! 계산왕" 예비 중등 원리셈 중학교 1학년에서 어려움을 겪는 유리수의 혼합계산과 방적식의 계산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예비 중등 원리셈 단계 두권 6단원 중 2개 단원은 집중 연습 "도전! 계산왕" 출판사 서평 수학은 원리로부터 수학은 구체물의 관계를 숫자와 기호의 약속으로 나타내는 추상적인 학문입니다. 이 점이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러한 수학은 제대로 된 이해를 동반할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어느 단계에서나 원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수학 교육의 변화 답을 내는 방법만 알아도 되는 수학 교육의 시대는 지나고 있습니다. 연산도 한 가지 방법만 반복 연습하기 보다 다양한 풀이 방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교과서는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도록 하지만, 학생들은 단순하게 반복되는 연습에 원리는 잊어버리고 기계적으로 답을 내다보니 응용된 내용의 이해가 부족합니다. 연산 학습은 꾸준히 유초등 학습 단계에 따라 4권~6권의 구성으로 매일 10분씩 꾸준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원리와 다양한 방법의 학습은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연습은 앱을 이용하여 시간을 재고 다른 학생들의 결과와 비교하면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담 없는 하루 학습량으로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연산 실력이 부쩍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정판 원리셈은 기존 원리셈의 원리와 다양한 풀이 방법은 유지하면서 연습도 충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했던 처음의 기획 의도는 강조하고, 더 효과적으로 계산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엄마는 너를 사랑해, 아빠는 너를 사랑해
큰나 / 다이애나 허츠 애스턴 글, 노라 힐브 그림, 강미라 옮김 / 2011.05.07
12,000원 ⟶ 10,800(10% off)

큰나창작동화다이애나 허츠 애스턴 글, 노라 힐브 그림, 강미라 옮김
우리 아가 잠들기 10분 전, 엄마와 아빠의 따뜻한 음성으로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부모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은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주 중요해요. 잠들기 전 10분만이라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준다면 아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배우게 될 거에요. 책의 한쪽 표지에서는 『엄마는 너를 사랑해』가, 다른 쪽 표지에는 『아빠는 너를 사랑해』가 시작되어 양쪽으로 돌려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엄마, 아빠가 서로 번갈아 가며 책을 읽어 준다면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어요. 그래서 앞, 뒷면 어디를 열어봐도 아이에 대한 아이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또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모습과 그 모습을 닮은 동물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세상을 향한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동시에 깨달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만약 내가 엄마 침팬지이고 네가 아기 침팬지라면… 엄마는 나무 꼭대기에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 거야. 우리 둘이 코오 잠잘 수 있게.” 침팬지는 매일 자신과 아기를 위해 나뭇잎으로 새 침대를 만든다고 해요. 바다표범은 새끼를 냄새로 구별하고, 큰가시고기는 알에서 깨어난 새끼를 일주일 동안 옆에서 지켜준다고 합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식에 대한 사랑은 한결같다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이 책은 새끼에 대한 어미 동물들의 사랑을 들려주며 엄마, 아빠의 깊고 넓은 사랑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가슴속에 따뜻한 여운이 남아 아빠, 엄마, 아기에 대한 사랑을 한층 더 깊어지게 합니다. 또한 동물들의 습성을 간단한 지문으로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연 상식도 전할 수 있습니다. *책의 한쪽 표지에서는 『엄마는 너를 사랑해』가, 다른 쪽 표지에는 『아빠는 너를 사랑해』가 시작되어 양쪽으로 돌려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엄마, 아빠가 서로 번갈아 가며 책을 읽어 준다면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어요. 잠들기 전 10분,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세요 부모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은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세요. 잠들기 전 10분만이라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준다면 아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배우지요.
CQ 명화 스티커북
애플비 / 애플비 편집부 엮음 / 20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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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유아놀이책애플비 편집부 엮음
명화 스티커를 붙이면 창의력과 사고력이 자라나요!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명화를 통해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은 명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명화를 감상할 수 잇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테마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일찍부터 명화를 접한 아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보다 풍부한 감성을 갖게 되고, 창의적인 지혜가 발달합니다. 감성이 풍부한 아이는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독창적인 자기만의 눈을 길러 창의력과 사고력이 눈부시게 발달합니다. 명화 스티커북을 보기 전 엄마가 읽어 주세요!‘학습’보다는 ‘감상’과 ‘놀이’의 방식으로 아이들이 명화를 접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은 명화를 만났을 때 극대화됩니다. 명화의 제목과 주제가 무엇인지, 누가 그렸는지를 주입시키기보다 ‘뭐가 보이니?’ ‘주인공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그럴까?’ 하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질문을 자꾸 해 주세요. 아이가 독창적인 대답과 질문을 하면 함께 기뻐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아이에게 명화를 만나는 시간은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명화 스티커를 붙이면 창의력과 사고력이 자라나요!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명화를 통해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은 명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명화를 감상할 수 잇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테마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일찍부터 명화를 접한 아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보다 풍부한 감성을 갖게 되고, 창의적인 지혜가 발달합니다. 감성이 풍부한 아이는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독창적인 자기만의 눈을 길러 창의력과 사고력이 눈부시게 발달합니다. 명화 스티커북을 보기 전 엄마가 읽어 주세요!‘학습’보다는 ‘감상’과 ‘놀이’의 방식으로 아이들이 명화를 접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은 명화를 만났을 때 극대화됩니다. 명화의 제목과 주제가 무엇인지, 누가 그렸는지를 주입시키기보다 ‘뭐가 보이니?’ ‘주인공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그럴까?’ 하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질문을 자꾸 해 주세요. 아이가 독창적인 대답과 질문을 하면 함께 기뻐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아이에게 명화를 만나는 시간은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명화 스티커를 붙이면 창의력과 사고력이 자라나요!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명화를 통해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은 명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명화를 감상할 수 잇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테마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일찍부터 명화를 접한 아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보다 풍부한 감성을 갖게 되고, 창의적인 지혜가 발달합니다. 감성이 풍부한 아이는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독창적인 자기만의 눈을 길러 창의력과 사고력이 눈부시게 발달합니다. 명화 스티커북을 보기 전 엄마가 읽어 주세요!‘학습’보다는 ‘감상’과 ‘놀이’의 방식으로 아이들이 명화를 접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은 명화를 만났을 때 극대화됩니다. 명화의 제목과 주제가 무엇인지, 누가 그렸는지를 주입시키기보다 ‘뭐가 보이니?’ ‘주인공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그럴까?’ 하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질문을 자꾸 해 주세요. 아이가 독창적인 대답과 질문을 하면 함께 기뻐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아이에게 명화를 만나는 시간은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달달북스 / 이현정 (지은이), 이철민 (그림), 김성미 / 2020.07.07
13,000원 ⟶ 11,700(10% off)

달달북스창작동화이현정 (지은이), 이철민 (그림), 김성미
2005년 영국 BBC 방송국은 세계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로 ‘엄마’를 뽑았다고 발표했다. 아침 뉴스로 이 보도를 본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글작가 이현정은 빠르게 아이디어 노트에 메모를 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엄마.’ 7년 뒤, 그 아이디어 노트는 그림책이 되었다. 초판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바로 그 책이다. 초판 출간 당시 이현정 작가는 그림책에 ‘엄마’를 넣지 않았다. 그때 작가는 이제 막 세 아이의 엄마가 됐고 그 세 아이들은 말을 배우기 바빴다. 작가는 아이들이 좋은 언어를 듣고 좋은 언어를 말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박재현 화백과 함께 그림책을 냈다. 그 메시지는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이 됐다. 13년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나, 2019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국어 가에 수록이 된 것이다. 작가는 다시 8년이 흐른 뒤, 개정판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을 고쳐 쓰며 이번만큼은 ‘엄마’를 살리기로 하였다. 이 책은 말의 힘을 알고 그 힘을 제대로 쓰는 법을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글로 건넨다.★2013년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 ★2019년 특수학교 고등 국어 수록 도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3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 도서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영국 평의회는 해마다 전 세계 영어 사용자 50만 명에게 물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2005년, 세계 영어 사용자들은 답했다. Mother(엄마) 2005년 영국 BBC 방송국은 세계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로 ‘엄마’를 뽑았다고 발표했다. 아침 뉴스로 이 보도를 본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글작가 이현정은 빠르게 아이디어 노트에 메모를 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엄마.’ 7년 뒤, 그 아이디어 노트는 그림책이 되었다. 초판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바로 그 책이다. 초판 출간 당시 이현정 작가는 그림책에 ‘엄마’를 넣지 않았다. 그때 작가는 이제 막 세 아이의 엄마가 됐고 그 세 아이들은 말을 배우기 바빴다. 작가는 아이들이 좋은 언어를 듣고 좋은 언어를 말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박재현 화백과 함께 그림책을 냈다. 그 메시지는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이 됐다. 13년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나, 2019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국어 가에 수록이 된 것. 작가는 다시 8년이 흐른 뒤, 개정판《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을 고쳐 쓰며 이번만큼은 ‘엄마’를 살리기로 한다. 그래서 물었다. 당신에게 가장 힘이 센 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답했다. 내게 가장 힘이 센 말은 ‘엄마’, ‘아빠’라고. 말은 힘이 세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생 수없이 많은 말을 하지만 우리는 정작 필요한 때, 필요한 말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끙끙 앓으며 미처 하지 못한 말 때문에 밤새 잠 못 이루고 잘못 뱉은 말 한 마디 때문에 또 골머리를 앓는다. 태어나서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불렀던 어떤 말은 한순간에 다시 부를 수 없는 말이 되기도 한다. 달달북스 첫 번째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개정판)》은 말의 힘을 알고 그 힘을 제대로 쓰는 법을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글로 건넨다. 흔한 말, 그런데 하기 어려운 말 이제 막 세상에 온 아이의 눈동자를 보며 아름다운 말을 건네고 싶은데 이상하게 입이 떨어지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안 돼!” “하지 마!” 하고 따끔따끔한 말을 쏟아냈는데 아이 마음을 풀어줄 말을 찾지 못할 때, 그냥 이유 없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은데 입 안에서 말들이 맴돌기만 할 때,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자. 너무 쉬운 말, 그런데 하기 어려운 말이 그림책을 읽는 동안에 아이 마음에 작은 씨앗이 되어 아름다운 말씨를 꽃피울 것이다. 집에서 시작해 집으로 돌아온 ‘말’ 이야기 아침 햇살이 쏟아지는 아침, 행복한 아침이 시작된다. 엄마와 아이들은 아침을 준비하고, 아빠는 고양이 밥을 챙긴다. 그리고 서로에게 ‘고맙다’ 인사를 건넨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이렇게 집에서 시작한다. 도와줘서 ‘고마워’, 실수해도 ‘괜찮아’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속에, 아이는 이제 ‘혼자 할 수 있어요!’라며 운동화 끈을 질끈 묶고 학교로 향한다. 집에서 사회로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낯설고 새로운 친구 앞에 부끄럽다. ‘안녕!’하고 가벼운 인사를 건네는 것도 쉽지 않다. 아이는 날마다 연습을 한다. 하늘에 구름, 길가의 꽃, 공원의 벤치, 동네 강아지, 동네 고양이에게 ‘안녕’ 인사를 건넨다. 힐끗 돌아보고 싱긋 웃어주던 친구가 ‘안녕’ 인사를 받아주고 아이는 조금 자신감을 갖는다. 이렇게 우리는 유치원으로, 학교로, 사회로 한 걸음 나가는 법을 배운다. 그 속에서 기쁜 일, 속상한 일을 겪으며 말로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아이는 가족과 함께 감사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보고 싶으니 얼른 오시라고 마음을 전한다. 이윽고 밤이 깊어지고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이렇게 집에서 이야기를 마친다. 내게 가장 힘이 센 말은 따로 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시작은 엄마(어쩌면 아빠)가 아이에게 던진 질문으로 시작한다. “너에게 가장 힘이 센 말은 뭐니?” 아이는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하루를 돌아본다. 아침에 엄마를 들어주고 들었던 ‘고마워’ 한 마디는 더 돕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거나 엄마가 실수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괜찮다’고 했던 말은 언젠가 엄마와 아빠에게 들었던 말이다. 학교에서 친구와 다투고 ‘미안해’라고 말하는 건 쉽지 않았지만 하고 보니 속이 시원했다. 기쁘다고 말하면 기쁜 마음이 들고 속상하다고 말하면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말이 마음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는 생각한다. 이 모든 말들이 힘이 세지만, 자신에게 힘이 센 말은 따로 있다고. 어떤 말보다 힘이 세고 모든 말을 대신할 수 있고 자꾸 하고 싶은 그 말. 바로 ‘엄마’ 그리고 ‘아빠’라고. 그리고 이 책의 가족들은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아름다운 말씨는 ‘건강한 마음’ 위에 꽃핀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개정판)》을 내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그림의 서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건강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가족과 한 아이의 일상을 통해, 말이 언제 어디서 누구와 있을 때 어떤 힘을 가지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글의 서사는 묻는다. 세상에 힘이 센 말이 많지만, ‘내게 힘이 센 말’은 무엇이냐고. 글의 서사는 ‘엄마와 아빠’라고 맺지만, 마지막 페이지에 그 모든 말의 힘이 결국 ‘사랑해’에서 온다고 말한다. ‘사랑해’라는 말은 덧붙이는 말없이, 따뜻한 햇살이 밀려드는 아침, 가족이 하나로 누워 ‘사랑해’로 서로를 깨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아름다운 말씨는 결국 ‘사랑’을 바탕으로 하지 않나?


메기의 꿈
웅진주니어 / 김중철 글, 김준철 그림 / 2008.02.11
12,000원 ⟶ 10,800(10% off)

웅진주니어옛이야기김중철 글, 김준철 그림
몇 백 년을 살면서 꿈을 한번도 꿔본일이 없던 메기는 어느 날 꿈을 하나 꾸게 되자, 꿈풀이가 궁금해졌다. 달강어가 꿈풀이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먼 바다를 건너 달강어를 찾아갔다. 메기가 꿈 이야기를 하자, 달강어는 사사건건 토를 달고 부정적으로 이야기한다. 메기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려 하지만 달강어는 반대로 풀이해 메기를 화나게 만든다. 이 이야기는 ‘메기의 꿈 풀이’ 또는 ‘멸치의 꿈’이라고도 불리며, 채록 지역과 채화한 사람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꿈 풀이’에 대한 재미있는 풍자, 메기와 달강어의 상반된 꿈 풀이를 통해 시원한 웃음을 줄 뿐 아니라, 어떤 일이든 해석하기 나름이니 긍정적으로, 좋은 의미로 생각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환상적인 꿈의 세계와 준엄한 현실이 하나로 엮인 대표적인 옛이야기.몇백 년 산 메기가 난생 처음으로 꿈을 꾸었다! 무슨 꿈인지 궁금한 메기는 꿈 풀이를 잘한다는 달강어를 찾아 멀고 먼 동해까지 갔다. 그런데 이 달강어가 하는 꿈 풀이라는 게……. - 환상적인 꿈의 세계와 준엄한 현실이 하나로 엮인 이야기, 나쁜 꿈일까, 좋은 꿈일까… 꿈은 해석하기 나름! 우리는 매일 잠을 자면서 꿈을 꾼다. 보통 꿈이라고 할 때는 수면 중에 꿈꾼 체험이 깨어난 후에도 회상되는 것을 말하며, 이는 인간의 심리상태를 짐작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나 융은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기 위해 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나아가 이를 통해 한 사람의 잠재의식, 무의식까지 연구하였다. 이러한 학자들의 연구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했는데…’, ‘지난밤에 횡재하는 꿈을 꾸었는데…’라며 꿈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견하기도 한다. 이렇듯 꿈이란 인간의 생활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꿈에 대한 해석, 즉 꿈 풀이는 옛날 사람들에게는 더 절대적이었다. 지금처럼 과학적인 예측이 불가능했던 시절에는, 사람들은 대부분 꿈으로 미래를 예견하였다. 그런데 이 꿈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신체적? 심리적 상태에 영향을 받은 현상으로, 단순히 꿈을 통해 모든 것을 예견하기에는 사실 문제가 많다. 옛이야기 중에서 이런 인간의 꿈에 대한 해석 즉 꿈 풀이를 재미있게 풍자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메기의 꿈’이다. 이야기는 이렇다. 어느 날 방죽에 사는 메기가 난생 처음 꿈을 꾸었다. 몇백 년 사는 동안 꿈이라고는 꾼 일이 없는 메기는 이 꿈이 무슨 꿈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멀고 먼 동해까지 가서, 꿈 풀이를 잘 한다는 달강어를 만나 꿈 이야기를 시작했다. 메기는 꿈에서 줄이 나타났는데, 이를 금줄이라 한다. 이에 달강어는 그건 낚싯줄이라고 해석을 한다. 그 다음에 위로 올라간 곳을 메기가 천당이라 하니, 달강어는 낚싯줄에 걸려 하늘로 올라간 것이라고 한다. 또 메기가 꿈에 미끄럼을 타듯 아래로 내려온다고 하니, 달강어는 낚시꾼이 메기를 땅으로 내동이치는 것이라고 한다. 달강어의 꿈 풀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메기는 땅으로 내려온 자신을 반기는 열 놈을 친구라고 하지만, 달강어는 낚시꾼의 열 손가락이라고 한다. 마지막 어두컴컴한 문으로 들어가는 메기의 꿈을 달강어는 사람 입으로 들어가는 거라고 꿈 풀이 한다. 이렇듯 메기는 자신의 꿈을 한껏 과장해서 꾸며 말하지만, 달강어는 메기가 낚시꾼에게 잡혀 메기탕이 되는 꿈으로 풀이를 한다. 꿈이란 이런 것이다. 같은 꿈을 보고도 메기와 달강어는 전혀 다르게 풀이하였다. 이처럼 꿈은 해석하기 나름인 것이다. 똑같은 꿈을 꾸고도 어떤 이는 길몽이라고 해석하여 더 열심히 생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이는 그 꿈을 흉몽이라고 해석하여 현실에서 쉽게 포기할 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옛이야기를 연구한 글작가, 김중철은 옛이야기 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꿈 풀이’에 대한 재미있는 풍자, 메기와 달강어의 상반된 꿈 풀이를 통해 시원한 웃음을 줄 뿐 아니라, 어떤 일이든 해석하기 나름이니 긍정적으로, 좋은 의미로 생각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런 메시지를 뒷표지 마지막 문장으로 장난스럽게 넌지시 건네고 있다. ‘좋은 꿈 꾸세요!’ 즉 ‘어린이 여러분, 어떤 꿈이든 좋게 꿈꾸세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팔딱팔딱 메기처럼 생동감 넘치는 옛이야기의 매력 탄탄한 이야기 구성에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옛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상상 세계로 안내하며, 다양한 인간사? 세상사를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뿐 아니라 많은 어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범주화의 기준에 따라, 또 학자들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신화, 전설, 민담 등을 포함해 구전되어 온 이야기를 우리는 ‘옛이야기’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민담은 친숙한 소재와 일반적인 주제로 옛날부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민담에는 동화는 물론, 지역전설, 야담, 일화(逸話), 우화, 우스갯소리(소담) 등이 있다. 어떤 물건이나 동물의 이름이나 모양, 생김새 등 재미있고 신기한 유래에 대한 이야기, 즉 유래담도 민담에 속한다. 대부분의 옛이야기가 그렇듯이 은 ‘메기의 꿈 풀이’ 또는 ‘멸치의 꿈’이라고도 불리며, 채록 지역과 재화한 사람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이야기가 있다. 특히 메기, 가자미, 망둥어, 꼴뚜기의 생김새에 대한 유래담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책의 글작가는 많은 버전 중 단순한 구성과 분명한 캐릭터의 특성이 돋보이는 ‘메기의 꿈’으로 이 책을 엮었다. 이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야기의 주제를 더욱 분명하게 전달한다. 또한 같은 꿈을 상반되게 해석하는 메기와 달강어의 꿈 풀이가 마치 쿵짝쿵짝 장단을 맞추는 텍스트는 책을 읽는 재미를 덧붙여 주었다. 이번 그림책이 첫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생동감 넘치는 붓선이 가득한 그림작가 김준철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그림책에서 이야기가 단순하고 등장인물이 적을수록 그림의 구성과 캐릭터 표현이 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수차례에 걸친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메기와 달강어 캐릭터는 방금 잡아낸 민물고기처럼 생동감이 넘치며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는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강원도에서 사십 년 가까이 생활한 작가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베어 나온 필력(붓의 힘) 때문일 것이다. 또한 텍스트에는 몇백 년 산 메기로 표현되어 있지만, 그림작가는 메기의 상상 장면을 장난꾸러기 예닐곱 살 아이들의 놀이처럼 연출하였다. 친구들이 등장하고, 신나게 미끄럼을 타기도 하며, 눈싸움도 한다. 이는 옛이야기를 어린이 독자의 시선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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