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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없는 그림책 하나
사계절 / 이은홍 글, 신혜원 그림 / 2008.04.28
10,500원 ⟶
9,450
(10% off)
사계절
창작동화
이은홍 글, 신혜원 그림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반드시 의도된 줄거리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 글을 모르는 아이라 할지라도 마치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이 혼자 보면서 웃기도 하고, 어떤 때는 고개를 꺄우뚱거리며 한참을 들여다보기도 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주변에서 흔히 겪는 일, 낯익은 물건들, 친근한 동물들을 소재로 한 이야기북.
뽀로로 스티커로 배우는 한글
키즈아이콘 / 편집부 지음 / 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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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
(10% off)
키즈아이콘
유아학습책
편집부 지음
생생한 사진의 다양한 사물들이 ㄱㄴㄷ 순으로 페이지마다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하단에는 뽀로로와 함께 한글 단어를 더욱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놀이가 수록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높여 줍니다. 과일,채소의 이름 배우기, 탈것의 이름 배우기, 사물의 알맞은 짝꿍 찾기, 끝말잇기와 같은 놀이가 담겨 있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한글 놀이는 아이의 어휘력과 사고력을 함께 길러 줍니다. 스티커북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학습! 유아의 교육은 재미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유아의 호기심과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이끌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스티커 놀이는 스티커를 떼었다 붙이는 활동으로 유아의 소근육 운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유아가 학습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합니다. '뽀로로 스티커북 시리즈'는 본격적인 학습 과정에 들어가기 이전 단계의 유아들에게 '학습은 놀이처럼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며, 다양한 주제의 스티커 놀이로 유아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비롯한 통합적인 학습 능력을 길러 줍니다. 뽀로로와 함께 신 나게 놀면서 재미있게 배워요! '뽀로로 스티커북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한글 학습과 숫자, 모양 학습, 그리고 알파벳과 동물 학습을 스티커 놀이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에 뽀로로와 함께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학습 놀이를 알차게 담아, 아이가 배운 것을 연상하고 응용하며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한 스티커북 속의 사물들과 동물들은 모두 생생한 사진으로 수록되어,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난 다음에는 아이가 직접 완성한 사물 인지책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뽀로로와 함께하는 스티커 놀이로 아이가 신 나게 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뽀로로 New 두들북 1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 2018.01.01
8,000원 ⟶
7,200
(10% off)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유아놀이책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물을 칠하면 신기하게 그림이 나타난다. 처음 그림을 그리는 친구들도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시작할 수 있다. 그림마다 신나는 일이 가득한 뽀로로와 친구들이 나타난다. 그림을 보며 같은 그림 찾기도 할 수 있다. 더욱 새로워진 상황과 놀이 주제로 아이의 창의력이 쑥쑥 자라난다.
가을을 만났어요
보림 / 이미애 (글), 한수임 (그림) / 2002.09.30
13,000원 ⟶
11,700
(10% off)
보림
창작동화
이미애 (글), 한수임 (그림)
들판에서 잠자리를 잡다가, 아이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바로 '가을'이 옆에 있었던 것. 볼 수도 없는 만질 수도 없는 이상한 손님 '가을'은 아이의 손에 고추잠자리를 선물로 얹어준다. 가을이 휘파람을 불자, 메뚜기와 참새가 따라오고, 가을이 지나가자 나뭇잎이 물들고, 사과와 감이 달콤하게 익는다. 푸른빛이 약간 남은 초가을의 들판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늦가을 저녁까지, 보고, 듣고, 맛 보고, 냄새 맡고, 만질 수 있는 가을 이야기를 담았다. 가라앉은 초록, 따뜻한 겨자색, 짙은 주황색, 회갈색의 배경으로 그려진 일러스트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는 글로 우리의 가을을 만날 수 있다. 눈이 시릴정도로 파란 하늘, 고추잠자리, 노란 은행잎, 고개를 숙인 벼이삭, 투둑하고 떨어지는 알밤, 멍석 위 빨간 고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쉽게 만날 수 없는 정겨운 풍경이 가득하다. 특히, 가을을 '손님'으로 의인화해 어린이에게 계절의 변화를 가르쳐 주는 동시같은 글이 너무도 아름답다.내 옆에서가을이함께 들길 걷고 있었어요.가을은 마른 감잎처럼바스락거리며햇살에 후끈 단모과 냄새를푹 퍼뜨렸어요.가을은선물이라며 내 손등에고추잠자리를얹어 주었어요.가을이휘잇휘잇 휘파람을 불자메뚜기도 폴싹폴싹참새 떼도 포르르가을을 뒤따랐어요.나도 까닥까닥방아깨비처럼 춤추며 걸었어요.-본문 중에서
마리쌤의 마법 한글 2
웅진주니어 / 마리 글, 바오 그림 / 2014.02.10
9,000원 ⟶
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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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유아학습책
마리 글, 바오 그림
20년 동안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온 마리쌤만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한글 교재이다. 하루 20분, 150일 만에 읽기와 쓰기를 같이 끝내는 한글 떼기 프로그램으로 쉽게 기억하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틀리기 쉬운 부분 예방하는 방법, 내 아이만이 아닌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못하는 부분에 대한 공부 방법 등 현장 경험을 살려 구성하였다. 031일 모음 ㅑㅕㅛㅠ 032일 모음 ㅑㅕㅛㅠ 복습 033일 자음 + 모음 ㅑㅕ 034일 자음 + 모음 ㅛㅠ 035일 자음 + 모음 ㅑㅕㅛㅠ 복습 1 036일 자음 + 모음 ㅑㅕㅛㅠ 복습 2 037일 모음 전체 이어 쓰기 038일 자음 ㄱㄴ + 모음 전체 조합 039일 자음 ㄷㄹ + 모음 전체 조합 040일 자음 ㅁㅂ + 모음 전체 조합 041일 자음 ㅅㅇ + 모음 전체 조합 042일 자음 ㅈㅊ + 모음 전체 조합 043일 자음 ㅋㅌ + 모음 전체 조합 044일 자음 ㅍㅎ + 모음 전체 조합 045일 자음 ㄱㄴ이 들어간 낱말 046일 자음 ㄷㄹ이 들어간 낱말 047일 자음 ㅁㅂ이 들어간 낱말 048일 자음 ㅅㅇ이 들어간 낱말 049일 자음 ㅈㅊ이 들어간 낱말 050일 자음 ㅋㅌ이 들어간 낱말 051일 자음 ㅍㅎ이 들어간 낱말 052일 모음 ㅑㅕㅛㅠ가 들어간 낱말 053일 자음과 모음 전체 조합 054일 된소리 자음 ㄲㄸㅃㅆㅉ 055일 된소리 자음 + 모음 ㅏㅓ 056일 된소리 자음 + 모음 ㅗㅜ 057일 된소리 자음 + 모음 ㅡㅣ 058일 된소리 자음 + 모음 ㅑㅕㅛㅠ 059일 된소리 자음 + 모음 전체 조합 060일 된소리 낱말
바다 탐험대 옥토넛 썼다 지웠다 : 한글
mkids(메가스터디) / 메가스터디 유아교재연구회 (지은이) / 2019.12.20
13,000원 ⟶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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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ds(메가스터디)
유아학습책
메가스터디 유아교재연구회 (지은이)
자음과 모음, 낱말을 학습할 수 있는 워크북이다. 자음과 모음을 순서대로 익힌 후,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음과 모음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다. 지우개 기능이 있는 자석 펜으로 여러 번 한글을 썼다 지우며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한글에 몰입하다보면 어느 새 한글에 대한 자신감이 쑥쑥 자라난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도전과 탐험 정신으로 똘똘 뭉친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한글 탐험의 세계로 출발해 볼까?바다 탐험대 옥토넛과 함께 한글 탐험의 세계로 출발! [바다 탐험대 옥토넛 썼다 지웠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 낱말을 학습할 수 있는 워크북입니다. 자음과 모음을 순서대로 익힌 후,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음과 모음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습니다. 지우개 기능이 있는 자석 펜으로 여러 번 한글을 썼다 지우며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한글에 몰입하다보면 어느 새 한글에 대한 자신감이 쑥쑥 자라난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도전과 탐험 정신으로 똘똘 뭉친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한글 탐험의 세계로 출발해 볼까요? 특징 하나, 한글을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배워요! 자음과 모음을 획순에 맞춰 또박또박 쓰는 활동을 반복하며 글자를 올바르게 쓰는 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특징 둘, 풍부한 놀이 활동으로 신나게 배워요! 길 찾기, 숨은 글자 찾기, 줄 잇기 등 한글을 신나게 배울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앞에서 배웠던 자음과 모음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특징 셋, 한글 스티커와 꾸미기 스티커가 동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로 학습의 흥미를 향상시켰습니다. 빈칸에 붙이는 한글 스티커에서부터 아이들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옥토넛 꾸미기 스티커를 담았습니다.
뒹굴뒹굴 짝짝
길벗어린이 / 백연희 글, 주경호 그림 / 2010.11.10
8,500원 ⟶
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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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창작동화
백연희 글, 주경호 그림
아이의 여러 가지 몸놀이를 담은 책이다. 갖가지 몸놀이를 담은 이 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몸을 움직이다 보면 책을 읽어 주는 엄마 아빠와 아이 사이에 친밀감이 더욱 높아진다. 몸놀이는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정서적인 만족감도 함께 준다.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따뜻한 색깔의 그림은 포근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손뼉은 손뼉은 짝짝" 하면 물개와 아이가 손뼉을 치고 "두 팔을 올려서 만세" 하면 고양이와 아이가 두 팔을 번쩍 든다. 기고, 뒹굴고, 흔들던 아이가 원숭이와 손으로 땅을 짚고 머리를 아래로 아래로 숙이다가 꽈당 넘어지기도 한다. 아이와 동물들의 생김새, 다양한 몸 동작, 눈빛과 표정이 섬세하고 사랑스럽다.짝짝 뒹굴뒹굴 흔들흔들, 온몸을 움직이며 함께 놀아요 《뒹굴뒹굴 짝짝》은 아이의 여러 가지 몸놀이를 담은 책입니다. "손뼉은 손뼉은 짝짝" 하면 물개와 아이가 손뼉을 치고 "두 팔을 올려서 만세" 하면 고양이와 아이가 두 팔을 번쩍 들지요. 기고, 뒹굴고, 흔들던 아이가 원숭이와 손으로 땅을 짚고 머리를 아래로 아래로 숙이다가 꽈당 넘어집니다. 그렇지만 원숭이도 아이도, 그걸 보는 다른 동물들도 모두 웃으며 즐거워합니다. 넘어지는 것도 재미있는 몸놀이니까요. 원숭이와 아이는 벌떡 일어나 처음부터 다시 "손뼉은 손뼉은 짝짝" 하면서 몸놀이를 이어 갑니다. 몸놀이는 아이에게 그 자체로 즐거운 놀이입니다. 아울러 자기 몸으로 여러 가지 동작을 하고 마음 먹은 대로 움직여 보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고 자신감을 키워 주는 일입니다. 이렇게 몸놀이는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정서적인 만족감도 함께 줍니다. 그 과정에 엄마 아빠가 함께 한다면 아이의 만족감은 훨씬 커집니다. 갖가지 몸놀이를 담은 이 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몸을 움직여 보세요. 튼튼하게 자라나는 아이의 성장을 함께 기뻐하고 격려해 주세요. 전통 운율을 살린 글과 섬세하고 포근한 그림 이 책의 그림은 화사하고 따뜻한 색깔에 섬세한 묘사가 포근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이와 동물들의 생김새, 다양한 몸 동작, 눈빛과 표정이 섬세하고 사랑스럽습니다. 글은 우리 전래동요나 민요에서 볼 수 있는 3음보 운율을 살려 썼습니다. 음보는 운율을 이루는 기본 단위로 흔히 끊어 읽는 대목으로 나눕니다. "바람아/바람아/불어라, 대추야/대추야/떨어져라"로 시작하는 전래동요나 김소월의 시 "엄마야/누나야/강변 살자, 뜰에는/반짝이는/금모래 빛……."을 떠올려 보면 3음보가 얼마나 친숙한 리듬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손뼉은/손뼉은/짝짝, 두 팔을/올려서/만세, 기어서/기어서/엉금엉금……." 노랫말같이 입에 붙고 귀에 쏙 들어오는 운율을 따라가다 보면 절로 흥이 나고 몸이 움직여지지요. 이렇게 운율을 잘 살린 글과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의 조화는 몸놀이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책을 읽어 주는 엄마 아빠와 아이 사이에 친밀감을 높여 줍니다.
왜 잘 들어야 하나요?
함께읽는책 / 마이크 고든 그림, 클레어 레웰린 글, 정유진 옮김 / 2002.11.11
7,500원 ⟶
6,750
(10% off)
함께읽는책
유아학습책
마이크 고든 그림, 클레어 레웰린 글, 정유진 옮김
죠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다. 텔레비전을 보거나, 친구와 놀 때, 또는 공상에 빠질 때면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 선생님과 친구의 말을 잘 듣지 않아 죠는 여러가지 실수를 저지른다. 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를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기로 결심한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은 인간관계의 중요한 첫 걸음임을 잘 듣지 않는 아이 '죠'의 이야기를 통해서 전해 준다. 친구나 가족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 그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자신을 돌보는 어른들의 말을 잘 들어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규칙과 기술을 배울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왜 나는 ~을 해야 하나요?' 시리즈의 세번째 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고, 친구와 가족, 이웃에게 자신의 생각을 올바로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시리즈의 제3권 는 잘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볼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아이들은 잘 듣는 것이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전화 울리는 소리를 듣고 먼저 받는 것, 친구나 가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 돕는 것, 그리고 선생님 말씀을 귀담아 듣고 필요한 물건을 잊지 않고 챙겨 가는 것등은 모두 사소하지만 가치있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태도를 통해 독립적이고 책임감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잘 듣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또는 자신을 돌보는 어른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아이들의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적인 규칙과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은 그 사람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면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되고, 친구나 가족, 이웃의 감정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태도를 갖게 됩니다. 죠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잘 듣지 않아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습니다. 박물관에 견학 갔을 때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듣지 않고 딴 생각을 하다가 길을 잃어버려 당황합니다. 그리고 친구 이사벨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을 때는 혼자만 수영복을 챙겨가지 않아 창피를 당하게도 합니다. 또한 죠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않을 때 무시당한 것 같고, 혼자가 된 것 같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죠는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때 귀기울여 잘 듣기로 마음먹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실천에 옮긴 죠를 엄마는 칭찬해주고,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줍니다. 저자 소개글쓴이 클레어 레웰린10년 이상 어린이 잡지 편집자로 일하다가 현재는 동화 작가로 활약 중이다. 1992년 타임지 선정 아동문학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요?"등 다양한 주제로 50권이 넘는 동화책을 펴냈다. 그린이 마이크 고든뉴욕타임스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인기 화가이다. 특히 어린이들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전에는 카드 디자이너로 일했고 현재까지 300종이 넘는 동화책을 펴냈다. 옮긴이 정유진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졸업 후 안산공과대학 사회복지학과 강사와 나눔의 집 출판사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며 아동 도서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친구와 정신없이 놀 때, 우주여행을 상상할 때는,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죠.""내 말을 잘 듣지 않으면, 혼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돼요." …………"잘 듣는 다는 건 말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거예요.""그리고 중요한 얘기는 기억해 두어야 하고요."-본문 중에서-
[노부영] The Napping House (Paperback + CD)
제이와이북스 / Audrey Wood 글 / 198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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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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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북스
영어그림책
Audrey Wood 글
비가 오는 어느 날, 집 안에 살고 있던 사람들과 동물들이 낮잠을 잡니다. 편안한 침대 위에 할머니가 잠을 자고 그 위에 남자아이, 개, 고양이, 쥐가 차례대로 침대 위로 올라와 함께 잠을 잡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벼룩 한 마리가 쥐를 물자 쥐가 깜짝 놀라게 되고 이로 인해 함께 자고 있던 고양이, 개, 남자아이, 할머니까지 모두 순서대로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낮잠을 즐기는 사이 날씨는 다시 화창해지고 사람들과 동물들은 정원에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앞에 나왔던 내용이 반복되는 점층 구조(cumulative pattern)로 구성되어 있어 리듬감있게 스토리를 읽을 수 있으며 잠과 관련된 다양한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1. 잠에 대한 다양한 영어 표현 snoring,dozing,dreaming,snoozing.slumbering 2. 전치사' on'의 의미(~의 위에)There is a house, a napping house, where everyone is sleeping. And in that house vthere is a bed, a cozy bed, in a napping house, where everyone is sleeping. And on that bed there is a granny, a snoring granny on a cozy bed in a napping house, where everyone is sleeping. ...... - 본문중에서▷엄마랑 아이랑 1,Who start to make them awake? "A flea." 2,what are they doing now in this house? Everyone is sleeping. 3,How's the weather outdoor? It's raining.
마리쌤의 마법 한글 3
웅진주니어 / 마리 글, 바오 그림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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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유아학습책
마리 글, 바오 그림
20년 동안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온 마리쌤만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한글 교재이다. 하루 20분, 150일 만에 읽기와 쓰기를 같이 끝내는 한글 떼기 프로그램으로 쉽게 기억하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틀리기 쉬운 부분 예방하는 방법, 내 아이만이 아닌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못하는 부분에 대한 공부 방법 등 현장 경험을 살려 구성하였다. 061일 자음과 모음 전체 조합 062일 모음ㅏ + ㄱ 받침 064일 모음ㅓ + ㄱ 받침 복습 065일 모음ㅗ + ㄱ 받침 066일 모음ㅜ + ㄱ 받침 067일 모음ㅡ + ㄱ 받침 068일 모음ㅣ + ㄱ 받침 069일 ㄱ 받침 낱말 070일 모음 ㅏ + ㄴ 받침 071일 모음 ㅓ + ㄴ 받침 072일 모음 ㅗ + ㄴ 받침 073일 모음 ㅜ + ㄴ 받침 074일 모음 ㅡ + ㄴ 받침 075일 모음 ㅣ + ㄴ 받침 076일 ㄴ 받침 낱말 077일 모음 ㅏ + ㄹ 받침 078일 모음 ㅓ + ㄹ 받침 079일 모음 ㅗ + ㄹ 받침 080일 모음 ㅜ + ㄹ 받침 081일 모음 ㅡ + ㄹ 받침 082일 모음 ㅣ + ㄹ 받침 083일 ㄹ 받침 낱말 084일 모음 ㅏ + ㅁ 받침 085일 모음 ㅓ + ㅁ 받침 086일 모음 ㅗ + ㅁ 받침 087일 모음 ㅜ + ㅁ 받침 088일 모음 ㅡ + ㅁ 받침 089일 모음 ㅣ + ㅁ 받침 090일 ㅁ 받침 낱말
도서관이 키운 아이
그린북 / 칼라 모리스 지음, 이상희 옮김, 브래드 스니드 그림 / 200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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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창작동화
칼라 모리스 지음, 이상희 옮김, 브래드 스니드 그림
멜빈이라는 주인공 아이를 통해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멜빈에게 도서관은 책에서 친구를 만나고, 궁금한 것을 풀고 마음껏 책과 뛰노는 집이자 놀이터이다. 책을 쓴 저자도 미국 프로보 시립 도서관의 어린이 책 사서이다. 자세하고 정감 있는 그림은 도서관 구석구석의 모습과 사서 선생님이 하는 일을 멜빈을 따라 자연스럽게 알려 주며, 등장인물들과 동화하게 만든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이 어떤 곳인지, 사서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보다 책을 통해 생각을 열고 성장해 가는 수많은 멜빈이 탄생하길 바란다. 2007년 북센스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 도서관의 모든 것을 말하는 그림책. 도서관은 책으로 가득 찬 나라입니다. 책으로 등 도서관의 각 나라인 열람실의 비밀을 알아가는 것은 큰 즐거움입니다. 《도서관이 키운 아이》는 이런 비밀을 알고 도서관에 가는 즐거움을 멜빈이라는 주인공 아이를 통해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쓴 저자도 미국 프로보 시립 도서관의 어린이 책 사서로, 생동감 넘치면서도 애정이 듬뿍 담긴 글과 정감 있는 그림으로 도서관의 모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멜빈은 호기심 많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런 멜빈이 제일 좋아하는 곳이 바로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서는 책이 가득 있고, 보고 싶은 책은 마음껏 볼 수 있고, 컴퓨터로 인터넷 여행을 하며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멜빈에게 도서관은 책에서 친구를 만나고, 궁금한 것을 풀고 마음껏 책과 뛰노는 집이자 놀이터입니다. 멜빈은 도서관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책이 가득한 도서관에서 살면서 책을 마음대로 골라보는 재미를 느껴본 어린이라면 알 수 있습니다. 뱀이 궁금할 때, 야외 수업에서 수집한 곤충이 궁금할 때, 커다란 가지 역할을 맡은 학교 연극 준비를 위해, 글자 맞추기 대회에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할 때 멜빈은 늘 도서관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친절한 사서 선생님과 함께 가장 좋은 답을 찾아냅니다. 도서관에서 하는 독서 캠프 등 여러 도서관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합니다. 멜빈은 학교에 다니기 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도서관을 떠나지 않습니다. 멜빈은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인성, 인격을 형성해 갑니다. 도서관도 멜빈 옆에 항상 그 자리 그 대로 있으면서 멜빈이 성장해 가는데 부모님 그리고 집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는 모든 것을 제공하고 돕는 곳입니다. 자세하고 정감 있는 그림은 도서관 구석구석의 모습과 사서 선생님이 하는 일을 멜빈을 따라 자연스럽게 알려 주며, 등장인물들과 동화하게 만듭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이 어떤 곳인지, 사서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보다 책을 통해 생각을 열고 성장해 가는 수많은 멜빈 같은 친구를 만났으면 합니다. 책을 사랑하는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책 《도서관이 키운 아이》는 멜빈이라는 주인공 아이를 통해 도서관과 사서 선생님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서 선생님 세 명은 멜빈을 도와주는 단순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오랜 시간 동안 도와주며 고민도 함께 나누는 조언자입니다. 보통 아이들이 보고, 생각하는 사서 선생님들의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도서관과, 사서 선생님들 그리고 책에 대해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서 선생님들은 책장을 덮을 즈음이면 따뜻한 미소가 절로 그려지며 마음이 훈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서관이 키운 아이》는 세상 모든 책을 좋아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
시공주니어 /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김영진 옮김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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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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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김영진 옮김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220권. 스테디셀러 「무지개 물고기」의 저력이 담긴 7번째 책으로, 유아그림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베드타임 스토리’란 소재에도 불구하고, 한국.일본.중국.미국.프랑스.독일.네덜란드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출간될 만큼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짚어 내는 작가의 꼼꼼하고 자상한 손길이 담겨 있어 훈훈함과 감동을 준다.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마르쿠스 피스터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작가적 신념을 보여 주기라도 하듯,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섬세하게 읽어 내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위로하고 격려한다. 더불어 아기 무지개 물고기와 엄마 무지개 물고기를 통해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지를 따뜻하게 보여 준다. 왜 잠을 못 이루냐는 엄마의 질문에 무지개 물고기는 다양한 답변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그 답변에서 무지개 물고기와 엄마는 “왜”를 읽어 낸다. 본문에서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은 그대로 엄마 물고기에게 전달된다. 엄마 물고기는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을 보듬어 준다. 엄마 물고기의 다정한 말과 격려에, 무지개 물고기는 더 이상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평온한 잠을 이루기 위한 엄마와 아이의 솔직한 대화가 잠자리에서 이루어진 셈이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엄마가 자신을 찾고 자신을 지켜 줄 거라는 믿음은 무지개 물고기에게 밤이라는 낯선 경험의 공간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게 하는 힘이 되어 준다.20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신작 전 세계 12개국 출간 예정 ‘마르쿠스 피스터’란 이름을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에 오롯이 각인시킨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 아이들은 반짝반짝 은빛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에 매료되어 깊은 바다 속에서 일어나는 신 나는 모험과 따뜻한 우정 이야기에 오랜 시간 귀를 기울였다. 2012년는 《무지개 물고기》 초판이 나온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무지개 물고기》는 1992년 어린이와 처음 만난 이후로 줄곧 어린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무려 8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는 스테디셀러 「무지개 물고기」의 저력이 담긴 7번째 책으로, 유아그림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베드타임 스토리’란 소재에도 불구하고, 한국ㆍ일본ㆍ중국ㆍ미국ㆍ프랑스ㆍ독일ㆍ네덜란드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출간될 만큼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한국어판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출간, 이어 일본, 그리고 중국과 태국, 독일ㆍ스위스ㆍ오스트리아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네덜란드ㆍ스페인ㆍ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마르쿠스 피스터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작가적 신념을 보여 주기라도 하듯,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섬세하게 읽어 내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위로하고 격려한다. 더불어 아기 무지개 물고기와 엄마 무지개 물고기를 통해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지를 따뜻하게 보여 준다. 누구에게나 불안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밤의 세계’ 누구나 한 번쯤 잠을 자지 못해 몸을 뒤척인 적이 있을 것이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혹은 친구 생각, 공부나 업무 생각 등 낮 동안 바쁘게 지내느라 생각지 못했던 일들로 말이다. 잠자리는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느낌도 정지시킨다. 그러나 정지된 몸과 마음은 평온해야 할 밤에 때로는 또 다른 불안과 공포를 불러일으키곤 한다. 눈에 보이는 것과 움직이는 것들이 많은 대낮에는 통 떠오르지 않았던, 잠재의식 속에 있었던 갖가지 생각들이 잠자리에서 떠오른다. 무지개 물고기처럼 말이다. 무지개 물고기는 여느 아이들처럼 잠잘 시간이 되어 잠을 청해 보지만, 도통 잠이 오지 않자 괴로워한다. 당장 눈앞이 안 보이자 불안하고, 길을 잃으면 어떡하나, 공격을 받으면 어떡하나 갖가지 공상에 빠진다. 아브라함 매슬로우의 동기부여론(인간 욕구설) 가운데 2단계인 ‘안전의 욕구’는 인간에게 의식주의 욕구 다음으로 느끼는 중요한 욕구이다. 작가는 무지개 물고기의 다양한 상상을 통해 어린아이들에게 내재된 무의식, 안전에 대한 갈망을 이야기한다. 잠 못 이루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랑과 믿음’ 어른들이 밤을 잠자는 ‘시간’으로 이해한다면, 아이들은 잠을 자야 하는 ‘경험의 공간’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캄캄하고 어두워 눈앞이 안 보이면, 아이들은 낮에 지녔던 기세등등한 자세와는 달리 움츠리고 긴장한다. 자신이 눈을 감으면 세상이 바뀔까 봐, 혹은 자신이 다른 어디로 가 버릴까 봐 두려워한다. 가만히 누워 눈은 감았는데, 머리 속은 영 가만히 있지 못하는 무지개 물고기처럼, 아이들은 잠자리에서도 좀체 가만히 있질 못한다. 때로는 끊임없는 질문을 쏟아 내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들의 불안과 산만한 생각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잘 모른다. 그런 무지개 물고기에게 엄마가 묻는다. “왜 그러니?” 왜 잠을 못 이루냐는 질문에 무지개 물고기는 다양한 답변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그 답변에서 무지개 물고기와 엄마는 “왜”를 읽어 낸다. “엄마, 나랑 조금만 같이 있어 줄래요?” “엄마는 늘 너랑 같이 있어.” “약속하는 거죠?” “그래. 하늘 땅 별 땅 약속!” 결국 무지개 물고기는 안전에 대한 믿음, 자신을 지켜 줄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던 것이다. 무지개 물고기의 사랑과 믿음에 대한 갈망을 눈치 챈 엄마는 하늘 땅 별 땅 약속을 외치며 무지개 물고기를 따뜻하게 안아 준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한 번쯤 “엄마, 잠이 안 와요!”라고 외치지만, 엄마 아빠들은 쓸데없는 생각들은 집어치우고 어서 눈이나 감으라고 잠을 종용한다. 대부분의 엄마 아빠들은 아이 잠재우는 게 가장 힘들다고 말하지만, 아이들은 그 엄마 아빠들만큼이나 평온한 잠을 자기 힘든 것은 아닐까.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이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귀엽고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보여 준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는 “특별한” 베드타임 그림책 유아그림책에서 베드타임 스토리는 일반적인 소재라 할 만큼 출간작이 많다. 대개 작품들이 잠 못 이루는 아이들의 독특한 상상력을 다양하게 보여 주는 것으로 그치는 데 반해,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는 상상의 기저에 깔려 있는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상상의 내용은 밤마다 달라질 수 있으나, 상상의 뿌리가 되는 마음은 곧 아이의 무의식이란 점에 작가는 주목한다. 본문에서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은 그대로 엄마 물고기에게 전달된다. 엄마 물고기는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을 보듬어 준다. 엄마 물고기의 다정한 말과 격려에, 무지개 물고기는 더 이상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평온한 잠을 이루기 위한 엄마와 아이의 솔직한 대화가 잠자리에서 이루어진 셈이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엄마가 자신을 찾고 자신을 지켜 줄 거라는 믿음은 무지개 물고기에게 밤이라는 낯선 경험의 공간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게 하는 힘이 되어 준다. 엄마의 사랑과 믿음을 확인하고 나서야 평안한 잠을 자는 아이들. 이튿날 단잠을 깨고 눈을 떴을 때, 자신이 살아 있고 다시금 하루를 살 수 있다는 것을 매일 매순간 경험할 때마다, 아이들의 무의식은 알차고 단단해질 것이다. 밤이라는 낯선 시간에 익숙해지는 것은 다름 아닌 성장의 일면인 것이다.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짚어 내는 작가의 꼼꼼하고 자상한 손길이 담겨 있어 훈훈함과 감동을 준다.
세상은 아기들로 가득 찼어요!
그린북 /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믹 매닝 글, 이연수 옮김 / 200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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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창작동화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믹 매닝 글, 이연수 옮김
동물마다 다른 생명의 시작을 가르쳐 주는 학습 그림책. 인간은 엄마의 뱃속에 9개월 동안 있다가 태어나고, 코끼리는 무려 2년 동안이나 엄마 코끼리의 자궁 속에 있다가 세상에 나오고, 집쥐는 겨우 21일 만에 엄마 얼굴을 볼 수 있다. 또, 알에서 태어나는 동물들도 있다. 그러면 아기는 어떻게 자랄까? 어떤 아기들을 젖을 먹고 자란다. 이런 아기들을 우리는 '포유동물'이라고 부른다. 또, 아기들이 아빠 등에 업혀다니는 것처럼 캥거루는 아기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다니며, 아기 악어는 엄마의 이빨 사이에 끼어 돌아다니고, 아기 여우원숭이는 엄마 등에 매달려 다닌다.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의 탄생, 성장 과정을 재미있게 정리한 책. 사람, 물총새, 고양이, 스컹크, 코끼리 등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에서부터 특이한 동물까지 처음으로 과학을 접하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Wonderwise 시리즈 아홉번째 권이다.
바닷가에서
아이세움 / 장 밥티스트 드 파나피 외 지음, 올리비에 라틱 그림, 정영리 외 옮김 / 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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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자연,과학
장 밥티스트 드 파나피 외 지음, 올리비에 라틱 그림, 정영리 외 옮김
모래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썰물 때면, 바닷물은 어디로 가는 걸까? 웅덩이와 갯바위에서는 무엇을 잡을 수 있을까? 바닷가에서의 생활은 무엇이 다를까? 먼 바다는 가까운 바다와 어떻게 다를까? 배는 어떻게 생겼을까? 등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해 가지는 호기심을 풀어주는 입체책.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
부즈펌어린이 / 톰 잭슨 글, 앤드류 이스턴 그림, 이홍준 옮김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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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펌어린이
창작동화
톰 잭슨 글, 앤드류 이스턴 그림, 이홍준 옮김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 300쪽에 가까운 책 안에 무려 603대나 되는 다양한 자동차들의 이야기가 가득 찬, 매우 특별한 그림책이다. 등장한 지 100년도 넘은 할아버지 자동차부터 어른 2명이 타면 꽉 찰 정도로 작은 꼬마 자동차, 슈퍼맨처럼 빠르고 날쌘 자동차, 헐크처럼 힘세고 강력한 자동차 등 19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출시된 수많은 종류의 자동차들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또 백과사전처럼 단순한 정보만 나열하는 대신 페라리와 포르쉐, 람보르기니의 경쟁 관계, 벤틀리를 파산하게 만든 자동차 이야기, 딱 6대만 제작된 자동차 가운데 3대를 스페인, 벨기에, 루마니아 국왕이 구입해서 이름이 ‘르와이얄(로열)’이 된 자동차 이야기 등 각 자동차들마다 가진 특별한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까지 함께 설명해 놓아서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흐름’까지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다.1940년대 이전 PRE~1940 초기부터 1920년대 이전 자동차들 1920~1930년대의 다양한 자동차들 1920~1930년대의 대중적인 자동차들 1920~1930년대의 스포츠카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알파 로메오 1920~1930년대의 최고급 자동차들 ① 1920~1930년대의 최고급 자동차들 ② 1920~1930년대의 혁신적인 자동차들 1940년대와 1950년대 1940~1959 1940~1950년대의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카 1940~1950년대의 다양한 크기의 자동차들 1940~1950년대의 작고 저렴한 자동차들 1940~1950년대의 미국 자동차들 1940~1950년대의 픽업트럭과 운송용 자동차 1940~1950년대의 날렵한 쿠페 1940~1950년대의 고급 컨버터블 1940~1950년대의 로드스터 1940~1950년대의 최고급 로드스터 1940~1950년대의 그랜드투어링카 1940~1950년대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재규어 1940~1950년대의 최고급 스포츠카 1940~1950년대의 특별한 스포츠카 1940~1950년대의 레이싱카 1940~1950년대 유럽의 고급 자동차들 1940~1950년대의 고급 리무진 1940~1950년대를 대표하는 자동차 1940~1950년대의 특별한 자동차들 1960년대와 1970년대 1960~1979 1960~1970년대의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카 1960~1970년대 영국을 상징하는 자동차, BMC 미니 1960~1970년대의 중형.대형 자동차들 1960~1970년대, 미국의 고급 자동차들 1960~1970년대 유럽의 고급 쿠페 1960~1970년대 독일의 스포츠 쿠페 1960~1970년대의 그랜드투어링카 1960~1970년대의 이탈리아 그랜드투어링카 1960~1970년대, 미국의 머슬카 1960~1970년대의 포드 머스탱 1960~1970년대의 쉐보레 카마로 1960~1970년대, 영국의 머슬카 1960~1970년대의 스포츠카 1960~1970년대의 저렴한 스포츠카 1960~1970년대의 특별한 스포츠카 1960~1970년대의 겉과 속이 다른 자동차들 1960~1970년대의 포르쉐 911 1960~1970년대의 위대한 페라리 1960~1970년대의 재밌는 오픈카 1960~1970년대, 영국의 애스턴 마틴 DB 1960~1970년대의 레이싱카 1960~1970년대의 로드레이서 1960~1970년대의 고급 슈퍼카 1960~1970년대의 주니어 슈퍼카 1960~1970년대의 오프로드 자동차들 1960~1970년대의 픽업트럭 1960~1970년대의 혁신적인 자동차들 1960~1970년대를 고급 자동차들 1960~1970년대의 최고급 자동차 1960~1970년대의 고급 리무진 1960~1970년대를 대표하는 자동차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1980~PRESENT DAY 1980년대 이후의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카 1980년대 이후의 준중형.중형 세단 1980년대 이후의 중형.대형 세단 1980년대 이후의 고급 세단 1980년대 이후, 독일의 고급 세단 1980년대 이후의 고성능 해치백 ‘핫해치’ 1980년대 이후의 쿠페 1980년대 이후의 스포츠 쿠페 1980년대 이후의 이탈리아 스포츠 쿠페 1980년대 이후의 그룹 B 자동차들 1980년대 이후의 호몰로게이션 자동차들 1980년대 이후의 로드스터 1980년대 이후의 그랜드투어링카 1980년대 이후의 머슬카 1980년대 이후의 포드 머스탱 미국의 자존심, 쉐보레 콜벳 1980년대 이후의 스포츠카 1980년대 이후의 저렴한 스포츠카 1980년대 이후의 특별한 스포츠카 1980년대 이후의 일본 스포츠카 1980년대 이후의 포르쉐 911 1980년대 이후의 V8 페라리 1980년대 이후의 재미있는 오픈카 1980년대 이후의 로드레이서 1980년대 이후의 겉과 속이 다른 자동차들 1980년대 이후, BMW의 고성능 자동차들 1980년대 이후의 슈퍼카 1980년대 이후의 주니어 슈퍼카 1980년대 이후의 영국과 이탈리아 슈퍼카 1980년대 이후의 V12 람보르기니 1980년대 이후의 오프로드 자동차들 1980년대 이후의 고성능 오프로드 자동차들 1980년대 이후의 픽업트럭 1980년대 이후의 혁신적인 자동차들 21세기 스포츠카 시속 320km를 뛰어넘은 자동차들 ① 시속 320km를 뛰어넘은 자동차들 ②도감보다 더 흥미롭고 백과사전보다 훨씬 재밌다! 1907년에 출시된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부터 세계 최초로 시속 400km를 뛰어넘은 부가티 베이론까지,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흐름’까지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이야기!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은 300쪽에 가까운 책 안에 무려 603대나 되는 다양한 자동차들의 이야기가 가득 찬, 매우 특별한 그림책이에요. 이 안에는 등장한 지 100년도 넘은 할아버지 자동차부터 어른 2명이 타면 꽉 찰 정도로 작은 꼬마 자동차, 슈퍼맨처럼 빠르고 날쌘 자동차, 헐크처럼 힘세고 강력한 자동차 등 19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출시된 수많은 종류의 자동차들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요. 또 백과사전처럼 단순한 정보만 나열하는 대신 ●페라리와 포르쉐, 람보르기니의 경쟁 관계 ●벤틀리를 파산하게 만든 자동차 이야기 ●딱 6대만 제작된 자동차 가운데 3대를 스페인, 벨기에, 루마니아 국왕이 구입해서 이름이 ‘르와이얄(로열)’이 된 자동차 이야기 ●그룹 B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서 태어났지만 그룹 B가 폐지되는 바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비운의 자동차 이야기 ●유럽의 슈퍼카와 맞서 싸우기 위해 태어난 미국의 머슬카 이야기 등 각 자동차들마다 가진 특별한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까지 함께 설명해 놓아서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흐름’까지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지요.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거예요! 이 책의 특징 1. 생생하고 사실적인 이미지가 가득해요. 생생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로 자동차를 직접 보는 것처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2. 603대의 자동차를 시대별, 종류별로 정리해 놓았어요. 603대의 자동차를 우선 시대별로 크게 나눈 다음, 그 안에서 같은 종류끼리 묶어서 소개했어요. 그래서 후루룩 그림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쿠페, 로드스터, 컨버터블, 해치백, 머슬카, 오프로더 등이 어떻게 다른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시대별로 자동차 디자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까지 알아볼 수 있어요. 3.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 과정의 흐름까지 이해할 수 있어요. 자동차는 우리 생활과 함께 발전해 왔어요. 그래서 제1, 2차 세계대전이나 경제 위기, 석유 파동 같은 시대별 특징에 따라 유행한 자동차의 종류와 모양이 다르고 특징도 모두 달라요. 이 책은 다른 자동차 백과사전들과 다르게 진짜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동차의 탄생 배경이 되는 시대별 특징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 과정의 ‘흐름’ 까지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딩동딩동
애플비 / 편집부 지음 /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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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유아놀이책
편집부 지음
오늘은 다람쥐의 생일 친구들이 생일 선물을 들고 하나, 둘 찾아와요. \'딩동\' 초인종을 누르고, 문 모양의 플랩을 열어보면 누가 왔는지 알 수 있답니다. 다람쥐의 생일 파티에 함께 가 볼까요? \'딩동\' 초인종을 눌러 보세요. ※ 건전지 : CR2032
싸우는 몸
웅진주니어 / 서천석 (지은이), 양정아 (그림) /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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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서천석 (지은이), 양정아 (그림)
넘어져서 무릎이 깨지고, 배탈 나고, 감기 걸려 코 흘리고, 열나고... 아이들에게 병이 나면 왜 아프고, 어떻게 해서 병이 낫는지 알려 주는 그림책. 병균과 싸우는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전투라는 설정으로 알려 준다. 우리 몸이 병을 이겨 내는 과정을 이해하면 자연스레 상처 딱지를 떼면 왜 안 되는지, 예방 주사를 왜 맞아야 하는지,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 건강한 몸을 위한 실질적인 습관과 방법을 배우게 된다.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세균, 림프구, 호중구, 대식세포 등을 재미있게 그렸으며, 각 캐릭터에 맞는 적절한 말풍선 대사, 박스 정보 등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면역이라는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꽃가마 탄 호랑이
한솔수북 / 조미라 지음, 정민정 그림 / 200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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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창작동화
조미라 지음, 정민정 그림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벌 내리는 호랑이 이야기. 꿀떡을 훔치려다 호랑이한테 딱 걸린 산 도둑한테는 꿀떡 웅덩이에 빠뜨려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벌을, 효심 지극한 처녀를 속여 세 번째 장가를 가려던 최 의원한테는 꽃가마에 쳐 박히는 벌을 내린다. 못된 짓에 딱 맞는 안성맞춤 벌을 내리는 재치가 있는 호랑이의 기질이 돋보인다. 이 이야기를 비롯해 우리 옛이야기에는 선악을 가름하여 상벌을 주는 호랑이가 많다. 무서운 호랑이를 높이 받들면 평화가 찾아온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믿음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우리 옛이야기를 보면 호랑이는 자기를 따르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착하고 너그럽게 굴고, 자기를 미워하고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한테는 사납고 무서운 존재로 나타난다. 또한 이런 이야기를 지어 우리 조상들은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악하게 살면 재앙이 따른다는 교훈을 주었다.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림 매섭고 날카로운 기세를 돋보이게 하는 푸른 등줄기와 강직하고 지혜로움이 있는 눈매를 지닌 호랑이, 남을 속이고도 좋아서 낄낄거리는 탐욕스런 최의원, 착한 마음을 지닌 처녀, 세 등장인물의 특성이 잘 살아 있는 그림이 매력적이다. 또한 겨울과 봄을 표현한 배경 빛깔과 배경 요소의 다채로움, 이야기의 흐름에 맞는 빛깔과, 생동감 있는 등장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책을 보는 재미를 맛볼 수 있어, 책장을 덮을 때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본 듯한 감동이 느껴진다. 물감을 여러 번 종이에 입히고, 가루로 된 분채를 개어 한복의 고운 빛깔을 표현한 그림 작가의 노력도 그림 곳곳에 담겨 있다. 맛깔 나는 이야기 "얘기 들었어? 호랑이가 꽃가마를 탔대!" 하는 도입 부분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옛이야기의 맛은 역시 맛깔 나는 글에 달려 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한테 들려 주는 듯한 글맛이 아이들이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이야기는 일이 생길 때마다 통쾌하게 매듭 짓는 호랑이의 판결로 아이들한테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주고,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한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세트 (전10권)
한울림어린이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 그림, 김영신 옮김 /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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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창작동화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 그림, 김영신 옮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구성의 창작그림책!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기토끼 시몽 세트입니다. 단순한 캐릭터의 모습과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지요. 시몽의 가장 큰 매력은 특별한 배경 묘사 없이도 아기토끼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몽의 얼굴을 보며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됩니다. 또한 책의 본문에서 반복되는 리듬감은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 내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결국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시몽의 이야기는 이미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다시 돌아온 유쾌한 시몽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응가끙끙
애플비 / 편집부 펴냄 /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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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생활동화
편집부 펴냄
유아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 주는 미니 사운드북입니다. 유아들이 수행해야 할 중요 과제인 배변 활동과 양치질을 주제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생생한 사운드를 더했습니다. 책에 달린 사운드 버튼을 누르면 ‘치카치카’ 경쾌한 양치질 소리와 ‘뿌지직’ 재미난 응가 소리가 들려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생동감을 전해 주지요. 또한 날개를 들추어 구석구석 이 닦는 모습과 동물들의 다양한 응가 모습을 살펴보며 관찰력도 기를 수 있답니다. 코끼리가 빵을 먹다가 방귀를 뿡 뀌어요. 그러자 다른 친구들도 뽕뽕 방귀를 뀌며 변기로 달려가지요. 변기에 앉아 끙끙, 힘을 주자 변기에 똥이 풍덩! 사운드 버튼을 눌러 ‘뿡뿡 뿌지직’ 재미난 소리를 들어 보세요. 플랩을 들추면 동글동글 작은 똥, 아주 커다란 똥, 냄새 나는 똥, 통통한 고구마 모양 똥 등 여러 동물들의 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니 사운드북 과 함께 즐거운 배변 습관을 길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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