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초등
필터초기화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초등전학년
교양,상식
논술,철학
도감,사전
동요,동시
만화,애니메이션
명작,문학
사회,문화
생활,인성
수학동화
역사,지리
예술,종교
외국어,한자
외국창작
우리창작
인물,위인
자연,과학
학습참고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489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언니가 가출했다
우리교육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한기상 옮김, 최정인 그림 / 2007.01.19
11,000원 ⟶
9,900원
(10% off)
우리교육
명작,문학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한기상 옮김, 최정인 그림
으로 유명한 크리스티안 뇌스틀링거의 소년소설. 가출한 언니의 행방을 추적하는 동생의 내면 심리를 통해 올바른 가족 관계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부모의 이혼, 그리고 대화와 이해 없이 일방적으로 자행되는 부모의 명령과 구속과 폭력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가출한 언니의 심정이 동생 에리카의 시선을 통해 섬세하게 드러나 있다. 언니는 돌아왔지만 가슴 속에 품어둔 꿈을 이야기하며 다시 또 가출을 생각한다. 혼란스러운 가정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가출했다고 해서 그것이 부모나 가출한 아이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문제가 아님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가족의 문제는 어른과 아이의 상호적인 노력에 의해 서서히 극복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그 애는 아무 말도 못할 거다. 그리고 이번 일은 두고두고 교훈이 될 거야. 난 일제가 좀 더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누구든 희망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되지."관리인 할머니가 말했다. 그 말은 꼭 언니에 대해 이미 희망을 버렸고, 전에 희망을 가져본 적도 없는 걸로 들렸다. 나는 언니를 변호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 것도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았다. 난 단지 이렇게 말할 뿐이었다."저는 언니가 좋아요!""자매들이 서로 좋아하는 건 당연하지."관리인 할머니가 대답했다. 그러고는 빈 접시를 들고 방에서 나갔다. - 본문 168쪽 중에서 "언니, 앞으론 여기 계속 있을 거지? 이젠 정말 집 안 나갈 거지?"나는 언니에게 물었다. 그러자 언니가 침대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했다."당분간은 그러겠지. 하지만 영화를 찍게 되면, 그 어떤 것도 더 이상 나를 붙잡지 못할 거야. 절대 붙잡지 못해. 난 갈 거야. 영원히."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불 밑으로 보이던 언니의 보라색 발톱이 이젠 보이지 않는다. 나는 불안하다. 언니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나는 불안을 느낀다. - 본문 172~173쪽 중에서 01 세 할머니, 세 할아버지, 엄마, 아빠, 새아빠, 새 아빠의 전 부인, 일곱 명의 형제자매들이 있는데 왜 대가족이 아닐까 02 언니는 어떻게 생겼고, 이전에 언니는 어떠했을까 03 모르모트와 기분 나쁜 여동생, 언니가 따귀를 맞다 04 암라이 언니, 극장 방문 그리고 다시 따귀를 맞다 05 아침을 굶었다. 그리고 욕실한 깨진 유리 조각들이 있었다 06 많은 집안일과 하트 모양의 금 목걸이 07 여기서 사느니 죽고 말 거야 08 여권이 사라지고 저금통장이 비어 있다 09 엄마는 달걀 프라이를 만들 수 없었고, 아저씨는 창백해졌다 10 관리인 할머니가 이사오고, 우체국에 편지는 없었다 11 암라이 언니는 무용 학원에 가고, 나는 상태가 안 좋다 12 누구는 말을 더듬고, 어떤 사람은 나쁘게 보이기도 하며, 또 어떤 사람은 거짓말도 한다 13 헤르베르트와 니콜라우스 그리고 알리바바 14 황금거위와 50마리의 모르모트 15 따기 두 대, 많이 울기 그리고 잉어 한 마리 16 두 여자가 알리바바 때문에 놀라고, 알리바바도 두 여자 때문에 놀라다 17 피렌체에서 카드 한 장이 왔고, 전화 걸 돈이 없다 18 내 할머니, 네 할머니, 우리 할머니... 19 할머니가 자기 생각을 말하고, 난 머리가 아프다 20 보리죽과 칭찬 21 보랏빛 매니큐어와 영화 주인공
셋 중 하나는 외롭다
위즈덤하우스 / 박현경 (지은이), 나오미양 (그림) / 2021.05.07
12,000원 ⟶
10,800원
(10% off)
위즈덤하우스
명작,문학
박현경 (지은이), 나오미양 (그림)
사람과 친구가 된 인공 지능 로봇을 통해 ‘마음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로봇 친구 앤디》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박현경 작가가 새로운 동화로 돌아왔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하는 삼각관계를 통해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 관계가 달라질 때 흔들리고 불안한 열두 살의 성장통을 치밀한 심리 묘사와 빈틈없는 문장으로 담았다. 열두 살 혜슬이는 집에서도 학교에서 외롭다. 나만 사랑할 줄 알았는데 임신한 새엄마, 새엄마 걱정에 나에게는 관심 없는 아빠, 새 친구랑 어울리느라 나를 종종 잊는 단짝 민송이, 나와 민송이 사이에 끼어든 얄미운 전학생 희수. 혜슬이는 ‘셋 중 하나는 외롭다’는 공식을 깨고, 관계 속에서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사원에서 소원을 빌다 난 동생을 바란 적 없는데 셋 중 하나는 외롭다 진짜 화난 사람이 누군데 행복한 신데렐라 나만 빼고 둘이서 그리운 사람들은 잊지 않는다 나는 또다시 혼자다 넌 누구야? 마음이 녹는 순간 작별 인사”셋이 있으면 왜 불안한 줄 알아? 꼭 나만 혼자가 되거든.” 열두 살 혜슬이는 집에서도 학교에서 외롭다. 나만 사랑할 줄 알았는데 임신한 새엄마, 새엄마 걱정에 나에게는 관심 없는 아빠, 새 친구랑 어울리느라 나를 종종 잊는 단짝 민송이, 나와 민송이 사이에 끼어든 얄미운 전학생 희수! 혜슬이는 ‘셋 중 하나는 외롭다’는 공식을 깨고, 관계 속에서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 집에서 나만 사라지면 되잖아.” “나보다 희수가 더 좋아진 거야. 절교해!”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 관계가 달라질 때 흔들리고 불안한 열두 살의 성장통! 사람과 친구가 된 인공 지능 로봇을 통해 ‘마음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로봇 친구 앤디》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박현경 작가가 새로운 동화 《셋 중 하나는 외롭다》로 돌아왔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하는 삼각관계를 통해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 관계가 달라질 때 흔들리고 불안한 열두 살의 성장통을 치밀한 심리 묘사와 빈틈없는 문장으로 담았다. 오랜 친구나 가족처럼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 관계가 있다. 그런데 모든 관계는 늘 예상하지 못한 순간 달라진다. 열두 살 혜슬이는 단짝 민송이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기면서 민송이의 마음이 달라진 것 같아 불안하다. 게다가 자신만 사랑할 줄 알았던 새엄마가 임신하면서 아빠의 관심마저도 빼앗긴 것 같아 속상하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시시때때로 입 밖으로 끄집어내긴 자존심 상하고 부끄러운 원망과 질투의 마음이 계속 떠올라 괴롭다. 내 마음인데도 잘 모르겠고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도 없다. 작가는 혜슬이의 마음을 미화하거나 순화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낸다. 오랜 친구인 자신보다 새로운 친구 희수를 더 챙기는 민송이에 대한 서운함, 민송이 옆에 딱 붙어서 히죽거리는 희수에 대한 얄미움, 진짜 엄마처럼 구는 새엄마에 대한 불편함, 새엄마와의 달콤한 행복에 빠져 친엄마를 아예 잊어버린 듯한 아빠에 대한 원망 등 솔직하고 거침없는 혜슬이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처음에는 혜슬이가 못된 아이라고 생각했던 독자들마저도 혜슬이의 흔들리고 불안한 마음에 공감해 함께 울게 된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철없고 못된 아이라고 쉽게 규정한다. 하지만 작가는 혜슬이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선을 예리하게 담아내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모든 행동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음을 들려준다. 특히 이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제 막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또한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우리는 내 마음이 왜 그런지 모른 채 화를 낸다.” 글쓰기를 통해 내 마음 들여다보기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놀이터에서 보았던 작은 일화를 통해 들려준다. 놀이터에서 한 아이가 찰흙으로 공룡을 만든다. 아이는 완성된 공룡을 들고 엄마에게로 달려가다 그만 떨어뜨린다. 순간 아이는 애꿎은 엄마를 마구 때리며 운다. 그런데 엄마는 그런 아이를 혼내지 않고 다정하게 다독인다. 너는 엄마가 미운 게 아니라 엄마에게 보여 주려고 만든 공룡이 망가져서 속상한 거지?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금방 울음을 멈춘다. 사실 우리도 이 아이처럼 자신이 왜 속상한지 정확히 이유를 모른 채 화를 낸다. 혜슬이도 왜 자신이 그토록 화가 나는지 모른 채 마구잡이로 감정을 쏟아낸다. 그러다 보니 소중한 관계들이 엉망진창이 되면서 혼자라고 느낀다. 다행히 혜슬이는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새엄마 덕분에 한결 차분해진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한 글을 쓴다.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간 글을 통해 자신이 왜 그토록 화가 났는지를 알게 되자 친구에게 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용기까지 생긴다. 작가는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마음이 혼란스럽고 복잡할 때, 차분히 글을 써 보라고 권한다. 내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글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 주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 보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한 글쓰기를 해 보는 것도 좋겠다. 마음이 혼란스럽고 복잡할 때, 왜 그런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고 그걸 글로 표현해 보세요. 글은 아이의 엄마처럼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다독여 주는 힘이 있어요. 그 힘을 통해서 뿌리 깊고 단단한 나무처럼 굳건하게 자기를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_작가의 말 십대를 위한 문학 시리즈 <파란 이야기> <파란 이야기>는 십대를 위한 문학 시리즈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눈부시게 푸른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예리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으로 담는다. 아이들이 읽고 싶은 이야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 간다. [001] 굿바이 6학년(최영희 외 글 | 최보윤 만화 | 안경미 그림) 7인 7색 작가들이 맛깔나게 그린 때론 찬란하고 때론 험난한 우리들의 6학년! [002] 사랑은 처음(이송현 글 | 박냠 그림)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다가도 복잡한 수학 문제보다 풀기 어려운 우리들의 본격 로맨스! [003] 비누 인간(방미진 글 | 조원희 그림)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 비누 인간과 낯선 존재가 두려운 평범한 사람들의 슬프고도 치열한 싸움! [004] 셋 중 하나는 외롭다(박현경 글 | 나오미양 그림) 나, 단짝, 단짝의 새 친구! 삼각관계 속에서 갈등하는 열두 살 혜슬이의 불안한 성장통! 민송이가 요전번에 어디서 들었다면서 얘기해 주었다. 고아원에 들어온 애들 중엔 아빠 엄마 있는 애들도 많단다. 이혼하는 부모 중 누구도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지 않아서 고아원에 맡겨진 거란다. 들으면서 설마 저 얘기가 진짜일까 했다. 그런 일이 있더라도 우리 부모님은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나?어깨가 축 내려가는 게 느껴진다. 자신 없다.왜냐하면 내 엄마는…… 새엄마니까. 나는 빽 소리를 질렀다.“싫어! 난 지금 5학년이야. 5학년에 갓난아기 동생이 생기는 걸 누가 좋아해? 그리고 내가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엄마가 어떻게 알아?”엄마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아빠는 난처한 듯 큼큼 기침을 하더니 말했다.“어허, 윤혜슬, 무슨 말버릇이 그래? 엄마가 아기를 가졌잖아. 이건 경사고 축하할 일이야. 그러니까 혜슬이 넌 지금 축하의 인사말을 해야 하는 거야. 자, 얼른 사과하고 엄마한테 축하한다고 말씀 드려. 어서!”나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아빠를 쳐다보았다.“아니, 안 해! 내가 왜 사과를 해야 돼? 난 동생 생기는 거 안 좋아. 싫다고! 난 솔직하게 말한 건데 그게 뭐 어때서?
남대문의 봄
책과함께어린이 / 이현숙 지음, 유기훈 그림 / 2013.01.09
11,000원 ⟶
9,900원
(10% off)
책과함께어린이
역사,지리
이현숙 지음, 유기훈 그림
600여 년 시간이 담긴, 살아 있는 문화재 남대문. 이제 짤막한 성벽과 함께 서울 한복판에 덩그러니 서 있지만 남대문이 도성의 정문으로서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었는지, 지식과 감동, 여운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들은 무심히 지나쳤던 문화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이 세워지고 남대문이 당당히 열린 시기를 ‘남대문의 봄’, 조선이 무르익어 가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무렵을 ‘남대문의 여름’, 태평한 조선과 일본이 침략하기 이전의 시기를 ‘남대문의 가을’, 성벽이 무너지고 한국 전쟁을 겪은 때를 ‘남대문의 겨울’ 그리고 화재 후 복원된 오늘날을 ‘다시 남대문의 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처럼 남대문의 계절을 따르다 보면 마치 남대문의 일생을 보듯 때로는 스스로 남대문이 되어, 때로는 남대문을 바라본 시선에서 세상의 변화와 지나온 시간을 살펴볼 수 있다. 역사 속 남대문을 차분히 짚어가는 동안 아이들은 멀리 있는 딱딱한 문화재가 아닌, 가까이에 있는 친근한 남대문을 만날 수 있다.남대문의 봄 - 새벽을 여는 남대문 - 조선의 새 도읍지 한양 - 사대문과 사소문 - 남대문의 첫 아침 - 한양 도성 - 도읍을 또 옮긴다고? - 사신을 맞이하다 - 볼품없어 보인다고? - 비를 기다리다 남대문의 여름 - 삼일유가 - 남지야, 고마워! - 꽁꽁 닫힌 남대문 - 활짝 열린 남대문 - 종이 달렸을 때 - 장바닥 과거 시험장 - 피란길의 어전회의 - 선혜청과 시전 남대문의 가을 - 문루에 오른 임금 - 정조 임금의 화성 행차 - 북적북적 칠패 시장 - 문세를 내시오! - 남대문에 붙은 방 - 전차가 온다 - 남대문 전투 남대문의 겨울 - 꺾여 버린 양쪽 날개 - 순성놀이 - 남대문역에 폭탄이 - 신궁으로 가는 길 - 끌려가는 사람들 - 조선 광복의 날 - 500년 만의 새 단장 다시 남대문의 봄 - 원래대로 복원하라! - 복원 현장을 찾은 아이들 - 기억 속의 남대문 - 가설덧집 벗겨지던 날서울의 수문장 남대문의 600년 역사 이야기 내가 처음 지어졌을 때, 그때 난 도성에서 제일 높았습니다. 문루에 오르면 한양 도성이 한눈에 보였지요. 임금과 사신, 백성들을 내보내고 들여보내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일이었습니다. 지금 나는 더 이상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문이 아닙니다. 하나의 기념물로 서울 한복판에 서 있지요. 그래도 사람들은 변함없이 나를 남대문이라 불러 줍니다. 엄마 아빠 손잡고 아이들이 찾아오고 내 앞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봄이 옵니다. -표4- 2013년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서울의 수문장! 역사를 품은 남대문의 600년 이야기 2008년 남대문에 불이 났어. 600년 동안이나 그 자리에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제야 남대문을 보았어. 까만 재로 남은 남대문을 두고, 누구는 원래 모습대로 복원해야 한다고 말하고 누구는 역사에 교훈을 남기기 위해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 말하고 누구는 국보 1호라는 지위를 빼앗자고 말했어. -본문 중에서- 조선 백성들을 맞이했던 도성의 정문, 남대문 남대문의 공식 이름은 ‘숭례문’. ‘예를 숭상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냥 쉽고 편하게 ‘남쪽에 있는 큰 문’이라 하여 ‘남대문’이라 불렀습니다. 한양 도성의 정문이었던 남대문은 돌 하나, 나무 하나 모두 백성들 손으로 지었습니다. 임금과 신하, 사신과 백성, 조선 시대 모든 사람들이 남대문을 지나다닐 수 있었고, 남대문 안팎의 시장은 백성들의 생활 터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선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남대문은 점차 문의 기능을 잃게 되면서 사람들과도 멀어졌습니다. 급기야 2008년 누군가가 남대문에 불을 지르는 일까지 생기게 됩니다. <남대문의 봄>은 모든 백성들의 문이었던 ‘남대문’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짤막한 성벽과 함께 서울 한복판에 덩그러니 서 있지만 남대문이 도성의 정문으로서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었는지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해줍니다. 600여 년 시간이 담긴, 살아 있는 문화재 우리가 알고 있는 남대문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 속에 어떤 이야기들을 품고 있을까요? 남대문은 조선이 세워지고, 남대문이 처음 열리던 날부터 한자리에 서서 모든 것을 보고 겪었습니다. 백성이 국민이 되고, 한양이 도시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옛날엔 가뭄이 들 때면 남대문을 닫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고, 임금이 남대문 문루에 올라 백성들을 살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으로 총알 세례를 받으면서도 피란 간 사람들을 기다려 주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는 우리 민족이 당한 수난과 고통을 고스란히 함께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조선의 얼굴이기에 당할 수밖에 없었던 숱한 수난의 역사를 견디며 남대문은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 모습도 묵묵히 바라보며 지키고 있을 것입니다. 문화재는 오래되고 낡은 것이 아닌, 우리와 시간을 함께한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 특히 건축물은 그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남대문의 봄>을 통해서 무심히 지나쳤던 문화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식과 감동, 여운이 어우러진 남대문 이야기 <남대문의 봄>에서는 남대문이 처음 세워지고부터 2008년 화재에 이어 2013년 복원까지 이르는 시간을 계절로 구분했습니다. 조선이 세워지고 남대문이 당당히 열린 시기를 ‘남대문의 봄’, 조선이 무르익어 가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무렵을 ‘남대문의 여름’, 태평한 조선과 일본이 침략하기 이전의 시기를 ‘남대문의 가을’, 성벽이 무너지고 한국 전쟁을 겪은 때를 ‘남대문의 겨울’ 그리고 화재 후 복원된 오늘날을 ‘다시 남대문의 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처럼 남대문의 계절을 따르다 보면 마치 남대문의 일생을 보듯 때로는 스스로 남대문이 되어, 때로는 남대문을 바라본 시선에서 세상의 변화와 지나온 시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숱한 역사적 사건을 겪으면서 남대문의 모습은 어땠을까? 내가 그 시절 사람들이었다면 내 눈에 비친 그때의 남대문은 어땠을까? 그리고 내가 만약 남대문이었다면 기분이 어땠을까? 역사 속 남대문을 차분히 짚어가는 동안 아이들은 멀리 있는 딱딱한 문화재가 아닌, 가까이에 있는 친근한 남대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화 같지만 철저하게 사실만을 담은 감성지식정보책 <남대문의 봄>은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남대문의 흔적을 찾아 가며, 한국사 곳곳에서 자취를 뒤져 가며 이야기로 엮은 것입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억지로 역사적 사실을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어렵게 정보를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화처럼 술술 읽을 수 있는 감칠맛 나는 글을 따르다 보면 주인공 남대문이 600년 한국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남대문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역사와 뗄 수 없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문화재 남대문,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게 우리 문화재를 뒤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덮으면 남대문을 비롯한 우리 문화재를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아름답고 따뜻하게 그려낸 남대문 서정적인 색감과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으로 이 책의 주인공, 남대문의 모습을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이야기마다 다른 분위기를 전달하는 그림은 건축물인 남대문에 감정을 불어 넣어주고,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여 글의 감동과 여운이 더 오랫동안 남게 해줍니다. ‘가만, 그러고 보니 궁궐이 있는 북쪽에는 주로 양반들이 살고, 남산 가까운 남쪽에는 몰락한 양반들을 비롯해 중인들이나 일반 백성들이 살고 있구나.’쭉 돌아 구경을 끝낸 남대문은 양쪽 날개를 쫙 펴 보았어.‘하하, 이러고 있으니 내가 마치 도성을 보듬고 있는 것 같네.’남대문은 자기도 한양 도성의 가족인 게 좋았어. 아직 공사 중인 곳도 있고, 채워지지 않은 곳도 있었지만 임금이 나라를 다스리는 데 필요한 것들은 거의 다 마무리가 된 것 같았지.‘이만하면 한 나라의 수도로 손색이 없겠어. 세월이 가면 사람들도 많아지고 훨씬 더 복잡해지겠지? 이 자리에서 잘 지켜보아야지.’ -남대문의 봄 “임금이 도망쳤다! 임금이 도망쳤어!”소문이 퍼지자 백성들은 분노했어. 텅 빈 궁궐로 관아로 몰려가 물건을 꺼내고 불을 질렀어. 도성이 불길에 휩싸였어. 경복궁도 화를 피해 가지 못했지. 비는 내리는데 온 도성 안에 검은 연기가 자욱했어.남대문은 망연자실하게 불길에 휩싸인 도성을 바라보았어.‘200년 평화가 이렇게 깨지나. 처참하게도 무너져 내리는구나.’남대문을 열고 닫는 사람도 일찌감치 도망가고 없었어. 파루와 인정을 알리는 종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았지. 남대문은 활짝 열려진 채 아무런 방비가 없었어. -남대문의 여름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1
웅진주니어 / 오강원 지음, 김종민.서영아 그림 / 2008.09.05
12,000원 ⟶
10,800원
(10% off)
웅진주니어
역사,지리
오강원 지음, 김종민.서영아 그림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시리즈는 동아시아의 역사 속에서 우리 역사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더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정치사뿐 아니라 생활사와 문화사를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다루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보여 주고 있다. 생생하게 묘사한 글과 현장의 사진과 유물, 그림을 절묘하게 조합한 화면과 결합시켰다. 각 시대별 전문 연구가인 8명의 역사학자들이 지은이로 참여하여 최신의 연구 성과를 반영한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깊이 있는 역사 해석까지 소개한다. 권말에 한 권을 다 읽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역사공부를 할 수 있도록 '나만의 한국사 정리 노트'라는 부록을 붙였다.1장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 지구와 인류의 탄생 12 / 한반도에 등장한 첫 사람들 24 / 한반도를 누비는 뛰어난 사냥꾼 36 아, 그렇구나!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간절한 바람을 담아 만든 예술품 2장 한반도의 신석기 시대 사람들 우리 조상의 등장 50 / 빗살무늬 토기를 굽는 사람들 60 / 조개무지 천국에 산 사람들 74 / 농사를 짓는 사람들 84 아, 그렇구나! - 세상을 바꾼 신석기 시대의 하이테크, 토기 3장 고조선과 주변의 작은 나라들 칼과 거울을 든 단군의 나라 고조선 100 / 한반도의 여러 나라 112 / 다시 힘을 키운 고조선 124 / 고조선을 뒤잇는 작은 나라들 134 / 춤과 놀이를 즐긴 우리 민족 142 아, 그렇구나! - 영원불멸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거석 기념물 4장 새로운 나라의 등장과 발전 새나라를 세운 영웅들 156 / 중국에 맞서 세력을 키운 고구려 168 / 작지만 큰 나라를 꿈꾼 백제와 가야 180 / 진한을 하나로 통일한 신라 192 아, 그렇구나! - 신화가 된 역사, 건국 신화젊은 역사학자들이 들려주는 깊고 풍부한 내용! 역사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것 같은 생생한 시각 이미지!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의 흐름까지 보여주는 통합적인 서술!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들이 여전히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이는 초등 5학년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역사를 배우게 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국사와 세계사가 통합되어 역사교과가 되며 또한 주제사별 접근, 문화사 및 동아시아사 신설 등 획기적인 2011년 역사 교육과정 개편을 미리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화로 극화한 것이거나 만화를 적극 도입한 책들이 많았고 또한 사극이나 영화를 책으로 만들어 가볍게 접근한 책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역사학자들이 직접 집필한 본격 한국사 통사’ 시리즈를 표방하며 2008년 9월에 첫 권이 출간되었던 시리즈의 6권이 출간되었다. 우리 고대사에 대한 깊이 있고 생생한 서술과 수백 장의 사진과 희귀한 유물 사진, 그림을 펼쳐 보여 호평을 받았던 1권에 이어, 나라별이 아니라 시대별로 삼국 시대의 발전과 변화를 다룬 2권, 신라의 통일과 발해사를 다루면서 당시의 세계적 교류의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3권, 새로운 통일 시대를 연 고려에 대해 알아보는 4권, 조선의 건국과 나라의 기틀을 다져 가는 과정을 살펴본 5권, 조선이 빠르게 상품 화폐 경제로 나아가는 과정을 다룬 6권,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과정을 다룬 7권은 우리 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하고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재미와 흐름에 대한 이해, 상상력을 한층 더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8권은 우리나라의 현대사 부분을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어린이 역사책에서 이렇게 많은 분량을 할애한 한국사 통사 시리즈는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가장 최근의 역사인 노무현 정부 시대까지 다루고 있고, 현대사와 관련한 다양한 사진들을 접할 수 있어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시대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정치, 사회, 문화 등 폭넓고 깊이 있는 역사 강의를 들려준다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시리즈는 시대별로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8명의 역사학자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역사 전공자 한 사람이 집필하거나 교사 선생님들이 집필한 경우가 대부분인 어린이 통사 시리즈가 가질 수 있는 깊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것이다. 각 시대를 전공한 역사학자들이 집필하여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생활 등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또한 최신의 역사 유물과 유적지 발견과 그에 따른 이론의 변화 또한 적극 반영하였다. 역사적 사건들이 어떤 연관 고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해석까지 얻을 수 있도록 내용 구성을 하였고,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 준다. ★ 사진과 그림으로 완벽하게 재현된 역사 현장에서 역사 속 사건과 사람이 살아 움직인다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은 바로 눈앞에서 사건이 벌어진 것처럼 현장을 생생하게 묘사함은 물론, 사람을 주인공으로 하여 구체적으로 행동과 사건을 서술했다. 따라서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역사의 현장으로 어린이들을 이끌어 역사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흥미로운 대화를 적극 도입하고 이를 사진과 그림, 유물을 통해 재현한 화면과 결합시켰다. 또한 역사 유물들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사진과 삽화를 함께 결합, 배치하여 유물의 역사성과 현실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한국사를 들려주어 세계화 시대에 맞는 폭넓은 안목을 키워 준다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은 세계사적 흐름을 먼저 설명하면서, 그와 더불어 또는 따로 우리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각 권의 시작과 마무리 부분에서 당대의 상황을 개괄하고, 역사적 사실과 유물의 설명 역시 비교사적으로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우리의 역사가 주변 국가와의 교류와 상호 작용 속에서 성장하였음을 보여 주기 위해 새롭게 조명되는 교류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다. ★다채롭고 참신한 구성으로 역사 공부의 재미를 알게 해 준다.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클릭! 역사 유물 속으로’, 한국사와 세계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아, 그렇구나!’, 주제별 연표 및 한국사.일본사.중국사 등 다양한 연표로, 역사를 재미있고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권말에 한 권을 다 읽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 공부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나만의 한국사 정리 노트’라는 부록을 붙였다. 이 부록은 ‘역사 흐름 정리하기’ ‘깊고 넓게 생각하기’ ‘유물 새롭게 만나기’ 등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고 오랫동안 초등학생과 역사 논술을 공부해 온 선생님이 집필하였다(초판에 한하여 제공됩니다).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 패키지 (전5권 + 오디오북(usb) + 가이드북)
책과함께어린이 / 박은봉 (지은이), 서혜정 (낭독) / 2019.12.19
98,000원 ⟶
88,200원
(10% off)
책과함께어린이
역사,지리
박은봉 (지은이), 서혜정 (낭독)
2002년 초판 발행 후 국정 초등 사회 교과서에 참고 도서로 최초 수록,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하며 400만 부 판매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한국사 편지>는 역사는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을 단번에 뒤집으며 어린이 역사책의 새 시대를 열었다. 전문성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 요소를 모두 갖춘 책으로 인정받은 <한국사 편지>가 생각책(워크북), 영문판에 이어 오디오북이라는 또 한 번의 진화된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 패키지>는 종이책 1~5권과 책 전체 내용을 낭독한 음원이 담긴 USB, 사용법이 담긴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인 엄마가 딸과 나눈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실려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 더욱 좋다. 오디오북 하나면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걷거나 운전을 하는 등 이동 중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 이 오디오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19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 아래 지원 가능한 단말기 OS 버전을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OS 버전에 따라서 재생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android os 4.4~8.0 지원 - LG 단말의 경우 2017년 이후 출시된 최초 android os 7.0 이상 기기에 한하여 지원 - ios 기종 지원 불가능 ※ 단말기 OS 버전 확인하는 방법 - 설정 > 디바이스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2020년 2월 중순부터 오디오북(다운로드)만 별도 판매할 예정입니다.1권 [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 (음원 파일 13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4~20분) 2권 [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 (음원 파일 14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4~21분) 3권 [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 (음원 파일 14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4~23분) 4권 [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 ] (음원 파일 14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8분~23분) 5권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 (음원 파일 17개, 각 챕터별 낭독 시간은 17~22분)4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어린이 역사책의 표준 《한국사 편지》, 이제 더 생생히 귀로 읽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어린이 역사책 《한국사 편지》 역사를 생동감 있게 ‘듣는’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하다! 2002년 초판 발행 후 국정 초등 사회 교과서에 참고 도서로 최초 수록,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하며 400만 부 판매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한국사 편지》는 역사는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을 단번에 뒤집으며 어린이 역사책의 새 시대를 열었다. 전문성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 요소를 모두 갖춘 책으로 인정받은 《한국사 편지》는 생각책(워크북), 영문판에 이어 오디오북이라는 또 한 번의 진화된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역사는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느끼고 생각하는 공부야.”라는 저자의 말처럼, 눈으로 읽는 독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귀를 통해 읽고, 더욱 역사를 생동감 있게 그리며 상상할 수 있다.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 패키지》는 종이책 1~5권과 책 전체 내용을 낭독한 음원이 담긴 USB, 사용법이 담긴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왜 오디오북일까?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더 깊이 몰입하고 더 오래 기억된다 청각은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는 감각으로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눈으로만 읽을 때보다 집중도 더 잘 되고 내용도 쉽게 흡수되어 학습 효과가 높아진다. 원시 사회부터 오늘날까지 정치사, 생활사, 문화사 그리고 인물들을 다룬 흥미진진한 우리 역사 이야기를 KBS 성우 출신 서혜정의 목소리로 더욱 생생히 들을 수 있다. 시각적 자극에 지친 아이는 물론, 책을 펼 시간조차 없는 가족 모두를 위하여! 《한국사 편지 오디오북 패키지》는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인 엄마가 딸과 나눈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실려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 더욱 좋다. 오디오북 하나면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걷거나 운전을 하는 등 이동 중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 이 오디오북은 저작권 보호 기술(DRM)을 적용하기 위해 PC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휴대용 단말기(스마트폰, 패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IOS를 사용하는 컴퓨터 및 휴대용 단말기(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놀이야! 공부야! IQ 두뇌개발 만2세
기탄출판 / 기탄교육연구소 지음 / 2012.01.16
5,500원 ⟶
4,950원
(10% off)
기탄출판
수학동화
기탄교육연구소 지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 긋기, 길 따라가기, 점 잇기, 손바닥.손가락 찍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이가 공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구성하였다. 처음 개념을 접할 때는 차근차근 쉽고 재미있게 배운 다음, 반복적으로 복습하고 응용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념을 한 걸음 더 확장시키고 보다 폭넓은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 각 권마다 칭찬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한 페이지를 끝낼 때마다 붙여 주면 아이들은 성취감을 맛보고, 자꾸자꾸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또한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힘을 기를 수 있게 짜여 있다.▶<놀이야! 공부야!> 시리즈 소개 놀이 먼저? 공부 먼저? <놀이야! 공부야!>로 함께해요.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배우고 깨쳐요. 놀이는 아이에게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기본 지식을 몸소 체험하게 하지요. <놀이야! 공부야!>는 유아가 놀이하듯이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학습 프로그램이에요. 유아의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춰 <한글> <한글 쓰기> <수학> <수와 셈> <IQ 두뇌 개발> <CQ 그리기> <EQ 놀이 미술>의 7개 영역, 총 28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가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 긋기, 그리기 같은 다양한 활동거리가 가득 담겨 있어서 억지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쉽게 공부하고 깨칠 수 있지요. 놀이처럼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 주는 <놀이야! 공부야!>와 함께 유아의 기초 학습 능력을 다지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쑥쑥 키워 주세요! ▶<놀이야! 공부야!> 이런 점이 돋보여요 1. 다양한 활동으로 유아의 고른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기초 학습 능력을 튼튼하게 다지는 <한글>, <한글 쓰기>, <수학>, <수와 셈>이 16권, 다양한 놀이와 흥미로운 활동으로 지능개발과 감성 발달을 유도하는 <IQ 두뇌 개발>, <EQ 놀이 미술>, <CQ 그리기>가 12권 등 모두 28권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사고력과 관찰력, 창의력을 쑥쑥 키우고 유아의 고른 발달을 이끌어 주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 긋기, 길 따라가기, 점 잇기, 손바닥·손가락 찍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이가 공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하였어요. 2. 재미있게 배우고 한 번 더 익혀 기초를 탄탄하게! <한글>과 <수학>으로 기초 개념을 배운 다음 <한글 쓰기>와 <수와 셈>으로 한 번 더 익혀서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처음 개념을 접할 때는 차근차근 쉽고 재미있게 배운 다음, 반복적으로 복습하고 응용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념을 한 걸음 더 확장시키고 보다 폭넓은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어요. 3. 눈맛을 당기는 와글와글 그림과 사진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예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을 가득 담았어요. 아이에게 친근한 동물이나 탈것, 귀여운 주인공들의 예쁜 그림이 선명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정확한 사물 인지를 도와주는 생생한 사진들이 가득가득해 아이들의 즐거운 학습을 유도해요. 4. 차곡차곡 쌓여 가는 성취감과 자신감 각 권마다 칭찬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한 페이지를 끝낼 때마다 붙여 주면 아이들은 성취감을 맛보고, 자꾸자꾸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지요. 또한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힘을 기를 수 있게 짜여 있어요. 아이는 답을 찾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곰곰이 생각해 보며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한 권을 끝냈을 때는 자신감이 넘치게 될 거예요. ▶<놀이야! 공부야!> 각 권 소개 [IQ 두뇌개발 2세] 형태 변별하기, 길 따라가기, 똑같은 그림 찾기, 일대일 대응으로 점 잇기와 같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을 발달시키고, 관찰력과 변별력을 키워요. 아래와 같은 네 가지 영역의 놀이 활동으로 다양하고 고르게 두뇌 발달이 이루어져요. · 그림 퍼즐 - 조각난 그림을 요리조리 맞추며 공간지각력을 기르고 부분과 전체 개념을 이해해요. · 미로 - 엉켜 있는 미로를 차근차근 헤쳐 나가며 집중력과 공간지각력을 길러요. · 그림 찾기 - 그림을 자세히 관찰하고 알맞은 답을 찾아보며 관찰력과 변별력을 키워요. · 점 잇기 - 점과 점을 하나하나 이어서 그림을 완성하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요.
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사회 5-2 (2022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 2022.06.05
12,0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예습.복습.숙제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다. 만점왕 한 권으로 학교진도에 따라 공부해 보자. 개념책에는 학습 개념, 실전책에는 단원별 핵심정리와 확인 문제가 있다. 재미있는 무료강의가 있어 만점왕과 함께라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다.1.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1) 나라의 등장과 발전① (1) 나라의 등장과 발전② (2) 독창적 문화를 발전시킨 고려 (3) 민족 문화를 지켜 나간 조선 2.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1) 새로운 사회를 향한 움직임 (2) 일제의 침략과 광복을 위한 노력 (3)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6・25 전쟁예습・복습・숙제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 혼자 공부해도 충분한 만점왕! 만점왕 한 권으로 학교진도에 따라 공부해 보세요. 개념책에는 학습 개념, 실전책에는 단원별 핵심정리와 확인 문제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무료강의가 있어 만점왕과 함께라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예습·복습·숙제까지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 초등부터 “EBS 만점왕”과 함께 하세요.
하늘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파란자전거 / 기상청 편집부 엮음, 노혜연 그림 / 2002.04.01
7,000원 ⟶
6,300원
(10% off)
파란자전거
자연,과학
기상청 편집부 엮음, 노혜연 그림
1. 첫 번째 이야기 - 구름·공기 2. 두 번째 이야기 - 비·눈·우박·이슬과 서리 3. 세 번째 이야기 - 천둥·번개·벼락 4. 네 번째 이야기 - 무지개·놀 5. 다섯 번째 이야기 - 하늘꼭대기비, 눈, 구름, 바람 등 대기중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자연변화를 기상현상이라고 한다.이러한 기상현상들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또 이러한 현상들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어린이들은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이러한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는 자료가 없었다. 기상청은 파란자전거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상에 관한 호기심들을 풀 수 있는 기상관련 책을 만들기로 하였다. 이 책은 그 첫 결과물이다. 기상청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상 분야별로 자료를 모으고 원고를 썼으며 파란자전거에서 발간하였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기상현상을 쉽게 이해시키고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기상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세 권으로 쓴 책 중 1권이다. 모든 물체가 공기 중에서 떨어질 때는 공기의 저항을 받는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마찬가지로 구름 속에 있는 물방울도 떨어질 때 공기의 저항을 받는답니다. 하지만 떨어지는 물방울은 너무나 가벼워서, 흐름이 거의 없는 공기 속에서도 1초에 겨우 몇 센티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아요. 그나마도 상승기류가 있으면 다시 올라가기도 하지요. 이렇게 구름 물방울들은 끊임없이 바람에 날리며 위아래로 움직인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름은 떨어지지 않고 늘 하늘에 떠 있을 수 있어요. - 본문 중에서 구름은 왜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을까?왜 여름이 되면 후텁지근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될까. 왜 눈은 겨울에만 내릴까, 무서운 태풍은 어디서 어떻게 오는 것일까? 우리의 생활은 날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더우면 얇은 옷을 입고, 추우면 두터운 옷을 입어야 한다. 또 비가 오면 우산도 준비해야 한다. 많은 눈이 내리면 교통이 마비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요즈음에는 전세계적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기상이변이 심하여 많은 피해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기상이변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주장은 환경오염에 의한 자연훼손이다. 지구의 물과 공기가 오염되었기 때문에 결국 기상이변이 생긴다는 것이다. 현대에는 날씨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 첨단장비로 기상관측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예보는 가능해졌지만 좁은 지역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기상현상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다. 그러면 이러한 기상현상들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또 이러한 현상들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어린이들은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이러한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는 자료가 없었다. 그래서 기상청과 도서출판 파란자전거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상에 관한 호기심들을 풀 수 있는 기상관련 책을 만들기로 하였다. 이 책을 위해 기상청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상 분야별로 자료를 모으고 원고를 썼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기상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세 권으로 쓴 책 중 첫 번째 책이다. 세 권의 책은 1권 하늘[天], 2권 땅[地], 3권 인간[人]이라는 주제를 붙여 우리 생활과 밀접한 기상현상을 다루며 나머지 책들은 곧 출간될 예정이다. 딱딱한 교과서식의 설명을 지양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내용을 예쁜 삽화와 함께 설명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 독자들이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구름과 비, 눈과 천둥 등의 기상현상이 생기는 원인과 종류를 설명하고 나아가 지구의 환경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책의 끝부분에는 오존층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보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결국 필자들이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다.
주니어 지식채널 e 3
지식채널 / EBS 지식채널ⓔ 지음 / 2009.09.23
11,500원 ⟶
10,350원
(10% off)
지식채널
사회,문화
EBS 지식채널ⓔ 지음
EBS 지식 정보 프로그램 '지식채널 ⓔ'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은 시리즈 3권. 주제뿐 아니라 구성과 어휘 등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세세하게 다듬었다. 삶과 사람을 주제로 한 1권, 과학을 주제로 한 2권에 이어, 사회와 관련된 스무 편의 방송을 엮었다. 들어가는 말 두근두근, 진실과 마주하기 1. 피리 부는 사나이 2. 망각의 의자 3. 폭력의 법칙 4. 공습 5. 두 명의 대통령 토닥토닥, 소통으로 함께 하기 6.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 7. 늑대들의 합창 8. 두 얼굴의 사나이 9. 파블로 카잘스의 콘서트 10. 바타와 삼부, 곰보수레와 바트델거 도란도란, 공존으로 나아가기 11.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12. 우라늄 13. out of use 14. 세상을 바꾸는 사소함의 힘 15. 납세자 시끌시끌, 평등을 향해 가기 16. 빛의 전쟁 17. 투명인간 18. 국부롤ㄴ 1권 제11장 19. 파키스탄의 아이, 이크발 20. '유럽의 문제아'였던 나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
청어람주니어 / 배성호 지음, 김보미 그림 / 2010.10.08
12,000원 ⟶
10,800원
(10% off)
청어람주니어
학습일반
배성호 지음, 김보미 그림
흔히 어렵고 딱딱하거나, 돈과 부자 이야기로 여겨지는 ‘경제’를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사례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책 제목처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를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방법을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 책은 대안 교과서를 모색하며 학습현장에서 학생들과 나누고 생각한 내용들을 엮은 것이다. 각 장마다 나오는 [생각이 깊어지는 자리]에서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억대의 광고계약을 포기한 영화배우 이야기, 세종대왕도 권장한 출산휴가, 대형마트의 설립 등 우리 주변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생각의 장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다.1. 행복한 경제 경제란 무엇일까? 경제 속 선택의 문제 행복지수와 경제의 관계 2. 모두를 위한 경제 착한 경제의 의미 현명한 선택, 현명한 소비자 좋은 환경에서 일할 권리 3. 시장에서 배우는 경제 시장은 어떤 곳일까? 광고를 통해 배우는 경제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4.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정부 나라 살림을 이루는 세금 공정한 경쟁이 필요해 행복한 경제를 위한 정부의 역할 5. 지구촌 시대의 세계 경제 하나 된 세계 경제 나비 효과로 본 경제와 환경 6. 희망을 만드는 경제 더불어 사는 경제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경제생활 속 사례들을 통해 배우는 경제 이야기 이 책은 흔히 어렵고 딱딱하거나, 돈과 부자 이야기로 여겨지는 ‘경제’를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사례들을 통해 돌아보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월드컵경기 전 축구선수들이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서는 이유와 최근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착한 초콜릿’의 정체 그리고 동방신기 팬 카페 회원들이 신문에 낸 광고, 교복 가격이 천차만별인 이유 등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경제를 살펴보고 있다. 즉, ‘경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이며, 그래서 경제를 제대로 알고 친해진다면 오히려 경제로 인해 세상을 좀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마음이 키워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경제교육의 새로운 대안, ‘행복한 경제' 우리나라의 세계 경제 순위는 높지만, 그에 비해 행복지수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돈을 많이 벌고 부유해지는 경제를 이야기하고, 그러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모든 이들의 살림살이가 좋아지는 방법들을 찾고 함께 배워나가야 한다. 책 제목처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를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방법을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 책은 대안 교과서를 모색하며 학습현장에서 학생들과 나누고 생각한 내용들을 엮은 것으로 경제 교육의 훌륭한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각 장마다 나오는 [생각이 깊어지는 자리]에서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억대의 광고계약을 포기한 영화배우 이야기, 세종대왕도 권장한 출산휴가, 대형마트의 설립 등 우리 주변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생각의 장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소비자와 노동자, 국가 그리고 지구환경까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경제를 꾸려나가기 위한 실천들을 스스로 찾아 나설 수 있을 것이다.
긴 여행
풀빛 / 프란체스카 산나 지음, 차정민 옮김 / 2017.04.07
12,000원 ⟶
10,800원
(10% off)
풀빛
그림책
프란체스카 산나 지음, 차정민 옮김
풀빛 그림아이 시리즈. 평화로운 삶을 찾아 자기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 가족의 이야기다. 어린 소녀의 눈으로 난민 가족의 고된 여정을 담담히 보여 준다. 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프란체스카 산나는 이탈리아 난민 수용소에서 두 소녀를 만났고, 그들의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산나는 유럽의 다른 난민들을 인터뷰 하였고,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전쟁으로 평화로운 일상이 파괴되고, 간단한 생필품도 가지지 못한 채, 목숨을 걸고 먼 길을 떠난 두 아이와 엄마. 난민 가족이 겪은 긴 여정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고된 길이었다. 정든 집, 익숙한 모든 걸 뒤로 한 채 수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낯선 나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인권, 평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국제앰네스티 추천 도서 ★뉴욕 타임즈 선정 가장 유명한 어린이책 ★월스트리트 저널 선정 가장 좋은 어린이책 ★미국 학교도서관저널 선정 최고의 그림책 “우리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평화를 찾아 목숨을 걸고 먼 길을 나선 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그림책 출간 전부터 출간 문의가 빗발친 책! 《긴 여행》 평화로운 일상을 찾아… 목숨을 걸고 자기 나라를 떠나야만 한 난민들의 이야기를 가장 생생히 전하는 감동적인 그림책! 평화로운 삶을 찾아 자기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소녀의 눈으로 난민 가족의 고된 여정을 담담히 보여 줍니다. 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프란체스카 산나는 이탈리아 난민 수용소에서 두 소녀를 만났고, 그들의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산나는 유럽의 다른 난민들을 인터뷰 하였고,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전쟁으로 평화로운 일상이 파괴되고, 간단한 생필품도 가지지 못한 채, 목숨을 걸고 먼 길을 떠난 두 아이와 엄마. 난민 가족이 겪은 긴 여정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고된 길이었습니다. 정든 집, 익숙한 모든 걸 뒤로 한 채 수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낯선 나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 가족의 이야기. 《긴 여행》으로 전쟁과 인권, 평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세계적인 인권 운동 단체인 국제앰네스티 추천 도서! 출간 전부터 출간 문의가 빗발친 그림책 《긴 여행》은 한국어판 출간 전부터 여러 독자들에게 출간 문의를 제안 받았습니다.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도서를 보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시의성 있는 주제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던 것이지요. 《긴 여행》은 미국에서 《The Journey》로 출간된 후,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공공도서관, 미국 학교도서관저널, 가디언즈 등 유수의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인권 운동 단체인 국제앰네스티에서 인권과 난민에 대해 잘 알려 주는 좋은 그림책으로 추천되었지요. 난민들이 격은 고된 여정, 그 여정을 이끈 평화에 대한 강한 바람 아이들과 난민 그리고 평화와 인권에 대해 《긴 여행》으로 함께 이야기 나눠 보세요. 프란체스카 산나의 은유적인 그림은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 인권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가족들을 향해 오는 커다란 검은 손, 무섭게 생긴 커다란 국경 경비대에 비해 작게 그려진 가족들의 모습,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들의 모습으로, 그림만으로도 난민과 난민이 처한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아챌 것입니다. ‘수만 명의 난민들이 국경을 넘고 있다.’는 뉴스 기사보다, 난민 가족이 겪은 실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보는 것이, 난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인권 운동 단체인 국제앰네스티 한국 지부와 협력하여 그림책 《긴 여행》으로 아이들과 난민과 인권, 평화, 전쟁에 대해 토론할 질문들을 마련했습니다. 관련 자료는 국제앰네스티 홈페이지와 풀빛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6만 5천 명의 난민이 있고, 그중 절반이 어린이입니다. 《긴 여행》으로 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사상 초유로 심각한 세계적인 난민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평화를 위해 함께 힘써 주세요. 우리의 관심이 난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힘이 될 것입니다.
공룡들의 지구 대탈출
진선출판사 / 하네다 세츠코 글 / 2000.04.28
10,800원 ⟶
9,720원
(10% off)
진선출판사
자연,과학
하네다 세츠코 글
뛰어난 과학기술로 공룡시대를 지배하는 진화공룡 트로오, 광활하게 펼쳐진 대지 위에서 뛰노는 아기 공룡과 느긋하게 수초를 뜯어먹으며 한가한 오후를 즐기는 공룡들. 그러나 어느 날 지구에 행성이 충돌한다는 소식을 듣고 트로오들은 지구를 탈출할 계획을 세우는데... 이 책은 보는 이들에게 공룡들에 대한 풍부한 지식들을 학습 만화를 통해 제공한다.
아벨의 섬
비룡소 / 윌리엄 스타이그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 2020.08.01
13,000원 ⟶
11,700원
(10% off)
비룡소
명작,문학
윌리엄 스타이그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무인도에 불시착한 ‘도시 쥐’ 아벨의 처절한 생존, 그리고 성장의 기록을 담았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넉넉한 재산, 사랑스러운 아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로 하루하루 안락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던 생쥐 아벨. 별다른 직업도, 큰 욕심도 없이 고상하고 여유롭게만 지내던 그에게 ‘하루아침에 무인도 고립’이라는 거대한 시련이 닥친다. 섬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해 보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하루 이틀이면 끝날 줄 알았던 무인도 생활은 일 년이나 계속된다. 작가는 철저하게 문명화된, 그리고 아주 ‘인간적인’ 생쥐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그가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맞서고, 절망하고, 적응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 냈다.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감동이 담긴 윌리엄 스타이그의 동화 세 편 동시 출간!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무인도에 불시착한 ‘도시 쥐’ 아벨의 처절한 생존, 그리고 성장의 기록 ‘그림책의 거장’이라는 명성 뒤에 감춰져 있던 윌리엄 스타이그의 보석 같은 문장들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감동이 담긴 윌리엄 스타이그의 동화 세 편 『진짜 도둑』, 『아벨의 섬』, 『도미니크』가 비룡소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억울하게 도둑 누명을 쓴 거위 가윈과 자책감에 시달리는 진짜 도둑 이야기를 담은 『진짜 도둑』, 갑작스레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생쥐 아벨의 고군분투 표류기 『아벨의 섬』, 삶과 자유를 사랑하고,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넘치는 개 도미니크의 유쾌한 모험담 『도미니크』는 모두 우화의 형식을 빌려 세상을 비추며,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윌리엄 스타이그는 61세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어린이책을 그리고 쓰기 시작했으며, 칼데콧상, 뉴베리상과 같은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을 다수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미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 그림책 『슈렉!』,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등 우수한 작품으로 이미 그림책 작가로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지만, 그가 쓰고 그린 동화책 세 편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널리 주목받을 기회가 없었다. 비룡소 일공일삼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이는 윌리엄 스타이그의 우화 세 편 속에는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성숙한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 그림책의 거장으로 인정받기 전부터 《뉴스위크》에서 ‘카툰의 왕’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 있는 카투니스트로 활동했던 윌리엄 스타이그의 개성 넘치는 삽화는 작품에 더욱더 깊이 몰입하게 한다. 각각의 그림은 이야기 속 상황과 인물의 심경을 간결하고도 생생히 전달한다. “사랑하는 나의 천사에게…… 나는 살아 있어요!” _『아벨의 섬』에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넉넉한 재산, 사랑스러운 아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로 하루하루 안락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던 생쥐 아벨. 별다른 직업도, 큰 욕심도 없이 고상하고 여유롭게만 지내던 그에게 ‘하루아침에 무인도 고립’이라는 거대한 시련이 닥친다. 섬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해 보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하루 이틀이면 끝날 줄 알았던 무인도 생활은 일 년이나 계속된다. 작가는 철저하게 문명화된, 그리고 아주 ‘인간적인’ 생쥐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그가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맞서고, 절망하고, 적응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 냈다. 몇 번이고 곱씹어 보게 되는 철학적이고 아름다운 문장들의 선물 세트와도 같은 작품을 읽어 내려가며, 윌리엄 스타이그의 진면목을 제대로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자연을 향한 저항, 굴복 그리고 수용: 도시 쥐 아벨의 슬기로운 표류 생활 사건의 발단은 비바람에 날려 간 아내의 스카프였다. 폭풍우가 점점 거세지고 있었고, 아벨과 아내 아만다는 다른 이웃들과 함께 동굴에 피신 중이었다. 그러다 아벨이 스카프를 잡겠다며 폭풍우 속으로 뛰어들었고, 그것은 곧 일 년간의 이별, 고립, 표류와 치열한 생존으로 이어진다. 불어난 물살에 정신없이 떠밀려 다다른 곳은 어느 외딴섬. 아벨은 이곳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길어지리라고는 상상도 못 한 채 온갖 탈출 방법을 시도한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매번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내어 몇 번이고 도전하지만, 깊고 넓은 강의 물살은 호락호락하게 아벨을 뭍으로 건네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문득 강을 저주하고 원한을 품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강은 아벨에게 원한을 품지 않았습니다. 강은 그저 원래부터 자기가 있던 자리에서 계속 흘러갈 뿐이었습니다. 아마 까마득한 옛날부터 그랬겠지요. _ 본문에서 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낯선 섬의 환경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살아가 보기로 하면서, 아벨의 생존 기술은 날로 늘어 간다. 썩은 통나무 안에 집을 마련하고, 주머니칼 대신 이빨로 나무를 갉고, 익힌 음식 대신 자연이 제공하는 열매 등으로 배를 불릴 줄 알게 된 것이다.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질서를 깨닫고 저항이 아닌, 그렇다고 굴복도 아닌 수용의 자세로 대하면서 아벨은 자연인, 아니 자연서(自然鼠)로 거듭나고, 가만히 지켜보고 기다리며 섬에서의 삶을 나름대로 살아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기다림 끝에, 마침내 자연은 그 섭리에 의해(가뭄에 따른 강의 물살과 깊이 변화) 아벨이 집으로 돌아갈 길을 열어 주기에 이른다. 아벨을 가로막은 건 폭풍우와 강물만이 아니었다. 천적 부엉이가 호시탐탐 아벨을 덮칠 기회를 노렸고, 섬을 탈출하여 뭍에 다다라서는 고양이에게 쫓기기도 한다. 아벨은 부엉이의 공격에 대비하여 무기를 만들고, 별별 미신 행위까지 동원하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이들 중 한쪽은 사냥을 하려는 ‘생명체’이고 다른 한쪽은 먹잇감으로 지목된 ‘생명체’로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일 뿐임을 작가는 시사한다. 이는 고양이와 마주쳤을 때도 마찬가지다. ……아벨은 문득 고양이는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 본연의 삶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생쥐로서의 충실한 삶은 아벨의 몫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벨은 생쥐로서, 생쥐답게 자신의 위치에 충실하여 고양이를 보기 좋게 따돌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기회를 되찾는다. ■ 이것만은 놓지 않겠다: 아내와 나, 문명사회와 나의 연결 고리 아벨이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기를 쓰고 새로운 탈출 방법을 생각해 내고, 자신의 체온 외에는 온기를 얻을 곳이 없을 정도로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사랑하는 아내에게 다시 돌아가고 말겠다는 의지, 그렇게 되리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자신을 이곳으로 오게 만든 아만다의 스카프를 늘 품에 지닌 채 때때로 얼굴을 파묻기도 하면서, 아벨은 자신이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를 몇 번이고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을 것이다. 아벨은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의 조각상을 만들고, 아내를 향해 끊임없이 말을 걸고 마음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자신이 누군가의 남편이고 아들이며 형제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했다. 함께 살아가야 할 이들이 있다는 것, 그들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또 한 가지 아벨을 지탱해 주었던 것은 ‘나는 문명화된, 지성과 교양을 갖춘 도시 쥐’라는 자의식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무도 없는데 바위 뒤에 숨어 볼일을 보고, 나무에 홈을 파기 위해 저도 모르게 앞니로 갉다가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점차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익히면서 그러한 체면 차리기로부터는 자유로워졌지만, 아벨이 자의식을 던져 버린 건 아니었다. 아벨은 자연에 적응하되 자신의 지성과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동원하여 자연을 이용할 줄 알았다. 그러면서 마치 원시 사회 인간이 생활 방식을 발전시켜 가듯 불을 피우고, 토기를 굽고, 음식을 저장하고, 예술 활동과 주술적 행위 등을 보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런 아벨이 누군가 두고 간 소설책과 회중시계를 발견한 것이 얼마나 설레고 기쁜 사건이며, 다시 한번 자신의 정체성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을지는 길게 말할 필요도 없다. 매일 한 챕터씩 아껴서 읽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벨다워 웃음이 나면서도, 조난 생활이 얼마나 길어질지 기약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안쓰러워지는 대목이다. 특히 시계의 규칙적인 박자는 문명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 야생의 섬 한가운데에서 아벨과 그가 속해 있던 사회를 이어 주며 그를 안심시켜 주는 음악과도 같았다. 아벨이 그 거친 섬에서 줄곧 목말라 있던 것은 바로 이 규칙적이고도 기계적인 박자였습니다. 그 소리와 책 덕분에 아벨은 자기가 살았던 문명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계가 몇 시를 가리키는지는 아벨에게 조금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벨이 필요한 것은 그저 그 똑딱거림이었습니다. _ 본문에서 드디어 그리던 고향에 도착했을 때에도 아벨은 서둘러 아내 앞에 나서지 않고, 몰래 집으로 가 먼저 샤워를 하고 가장 좋은 옷으로 갈아입은 말끔한 모습으로 아내를 기다린다. 그런 모습을 보며 아벨이 섬에서의 모습을 버렸다고 안타까워하는 독자는 없다. 오히려 그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것,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에 안도하고 흐뭇해할 뿐이다. 섬에서의 시간이 아벨을 얼마나 단단하게 해 주었고 성장시켜 주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삶이 얼마나 기대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아벨의 섬: 성장과 발견의 공간, 그리고 그리움이 될 시간 반드시 떠나야 할 곳이었고 마침내 떠날 수 있게 되어 기쁜 곳이었지만, 한없이 원망하고 때로는 저주했던 그곳에서 아벨은 변화와 성장을 겪었고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어려움도, 고민도 없이 편안하게만 살아온 그가 거친 자연 앞에서 겸손을 배우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법을 익히면서, 자신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은 넓고 깊어졌다. 또한 조각상을 만들며 예술적 재능을 발견함으로써 처음으로 삶의 목표를 갖게 되었다. 이렇게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독특한 경험을 하게 해 준 그곳에 남은 감정은 결국 사랑이었고, 이는 곧 그리움이 되어 평생 품고 가게 될 것이다. 생쥐 아벨을 지극히 인간적인 캐릭터로 그려 낸 덕분에 독자들은 절망과 희망, 외로움과 분노, 환희를 넘나드는 아벨의 감정을 따라가며 깊이 공감하고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그래서 아벨이 마침내 섬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을 때, 우리는 함께 안도하고 기뻐하면서도 동시에 아벨의 애틋한 눈길을 따라가며 섬 구석구석을 같은 심정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아벨은 통나무집으로 들어가 지금까지 자신의 안식처가 되어 준 그 죽은 나무를 영원히 기억에 새겨 넣으려는 듯 구석구석 둘러보았습니다. 자기가 만든 조각상들도 하나하나 사랑스럽게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 아벨은 순간적으로 몸을 돌려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저며져 왔습니다. 섬은 일 년 내내 아벨에게 집이 되어 주었습니다. 부모처럼 아벨을 부양해 주었고 삶의 지표가 되어 주었으며 따스함을 베풀어 주었지요. 게다가 뭔가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섬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안녕.” 아벨이 말했습니다. “곧 돌아올게.” 아벨은 드디어 물속으로 첨벙첨벙 걸어 들어갔습니다. _ 본문에서
숨마쿰라우데 수학 기본서 고등수학 (하) (2024년 고1용)
이룸E&B / 김우섭 (지은이) / 2018.04.10
16,000원 ⟶
14,400원
(10% off)
이룸E&B
학습참고서
김우섭 (지은이)
수학 공부법 특강 CHAPTER 1 집합과 명제 CHAPTER 2 함수 CHAPTER 3 경우의 수
서라벌의 꿈
푸른숲주니어 / 배유안 지음, 허구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2012.08.07
13,000원 ⟶
11,700원
(10% off)
푸른숲주니어
명작,문학
배유안 지음, 허구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김춘추와 김유신이 삼국 통일의 발판을 마련해 가던 때를 배경으로, 대다수가 ‘전쟁 영웅’을 꿈꿀 때 소박하지만 평화로운 삶을 꿈꾸었던 부소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작품이다. 전(모직 양탄자) 기술자가 되고 싶었던 신라 소년 부소가 전쟁터에 뽑혀 가고 고구려에 투항했다는 오해를 사 도망자가 되는 과정을 배유안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내었다. 이 책은 부소, 김춘추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삼국 통일의 역사’에 다가간다. 작가는 삼국 통일로 전쟁을 없애겠다는 김춘추와 전쟁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부소의 시선을 균형감 있게 내보인다. 또한, 나당 동맹, 황산벌 전투, 평양성 전투 같은 몇몇 사건을 머릿속에 입력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당시 역사를 선명하게 그림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들이 삼국 통일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김춘추가 당나라의 힘을 빌렸고 고구려 북쪽 땅을 잃었다는 삼국 통일의 한계를 두고 그 정당성에 다가서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은 당시 여러 정황을 이야기로 읽어 내어 어린이들이 ‘삼국 통일’을 보는 관점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도망자 고타소와 법민 춘추공의 고민 한수 모전 공방 고타소의 혼인 소식 나무 새 군사가 되다 칠중성 전투 배신자라고? 무덤을 지키는 새 부소의 길《초정리 편지》 작가 배유안의 새 역사 동화! 이제는 ‘삼국 통일’이다! 김춘추가 꿈꾼 삼국 통일, 신라 사람들도 모두 같은 꿈을 꾸었을까? 용감한 영웅이 되기보다 살아남는 게 더 중요했던 신라 소년 부소, 피할 수 없는 전쟁 앞에서 결국 도망자가 되다! 《초정리 편지》작가 배유안이 6년 만에 새 역사 동화를 내놓았다. 김춘추와 김유신이 삼국 통일의 발판을 마련해 가던 때를 배경으로, 대다수가 ‘전쟁 영웅’을 꿈꿀 때 소박하지만 평화로운 삶을 꿈꾸었던 부소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작품이다. 모전(모직 양탄자) 기술자가 되고 싶었던 신라 소년 부소가 전쟁터에 뽑혀 가고 고구려에 투항했다는 오해를 사 도망자가 되는 과정을 배유안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내었다. 작가는 삼국 통일로 전쟁을 없애겠다는 김춘추와 전쟁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부소의 시선을 균형감 있게 내보인다. 읽다 보면, 딸을 잃게 만든 전쟁을 없애기 위해 백제를 물리쳐야 한다는 김춘추의 입장에도, 아버지를 앗아 간 전쟁은 아예 없어져야 한다는 부소의 입장에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삼국 통일의 열망’을 보는 서로 다른 시각을 보여 줌으로써 ‘과연 누구를 위한 삼국 통일이었나?’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 책은 부소, 김춘추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삼국 통일의 역사’에 다가간다. 나당 동맹, 황산벌 전투, 평양성 전투 같은 몇몇 사건을 머릿속에 입력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당시 역사를 선명하게 그림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신라는 왜 삼국을 통일하려 했을까? 삼국 통일의 꿈이 팔딱대던 현장을 만나다! ‘신라의 삼국 통일’은 초등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역사이다. 아이들은 삼국 통일의 과정을 몇몇 굵직한 사건들로 배우게 된다. 이때의 역사 말고도 방대한 한국사 전반을 익혀야 하는 아이들로서는 중요하다고 짚어 주는 역사 사건을 머릿속에 넣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백제와 고구려가 왜 멸망했는지, 나당 전쟁을 왜 했는지, 신라는 왜 삼국을 통일하려 했는지 그 사건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는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은 ‘삼국 통일’의 과정을 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그보다 한 발짝 앞선 시점의 서라벌로 가서 ‘신라가 왜 삼국을 통일하려 했는지’힌트를 건넨다. 《삼국사기》의 “김춘추가 대야성 전투로 딸 고타소와 사위 품석을 잃었다.” “고구려를 공격할 원군을 요청하러 김춘추가 신라의 사신으로 당나라에 갔다.”는 기록을 길어 올려 삼국 통일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사건을 이야기해 준다. 김춘추가 외교의 힘을 빌려 고구려와 백제의 침략 위기에서 벗어나려 한 데서, 나당 동맹이, 또 삼국의 통일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삼국 통일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김춘추가 당나라의 힘을 빌렸고 고구려 북쪽 땅을 잃었다는 삼국 통일의 한계를 두고 그 정당성에 다가서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서라벌의 꿈》은 당시 여러 정황을 이야기로 읽어 내어 어린이들이‘삼국 통일’을 보는 관점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국 통일의 현장에 김춘추만 있었던 건 아니다! 역사의 숨은 주인공들을 되살려 서라벌의 진짜 얼굴을 만난다. ‘신라’ 하면 흔히 떠오르는 건 진흥왕, 선덕 여왕, 태종 무열왕, 김유신 같은 사람들이다. 신라의 모습을 복원해 본 많은 어린이 책들에서도 이런 인물들은 빠지지 않는다. 당시 벌어졌던 숱한 전투를 재현하면서 패기 넘쳤던 신라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게 당시 신라 모습의 전부일까? “역사에 큰 획을 그은 큰 인물들의 꿈과 고민을 좇아 서라벌을 헤집다가 어느 평범한 신라 소년을 만났어요. 그리고 그 소년을 통해서 두려움에 떨며 창을 들고 나서야 했던 수많은 신라 소년들을 만났어요.” 하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시대가 요구했던 용맹함에서 빗겨 난 소년, 부소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전쟁으로 얼룩졌던 당시 신라에서는 누구도 전쟁을 피해갈 수 없었다. 용감한 화랑은 대다수 소년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고, 닮고 싶은 모델이었다. 하지만 부소는 달랐다. 동무에게 계집애라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모전 공방 기술자가 되는 꿈을 꾼다. 어쩔 수 없이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을 때도 배신자라는 굴레를 쓸 위험을 무릅쓰고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길을 택한다. 부소의 걸음걸음은 아이들에게 세상엔 다양한 길이 있다고, 네가 가려는 길에 ‘틀린 것’이란 없다고, 주눅 들지 말라고 응원을 보내는 듯하다. 이 책이 보여 주는 ‘이름 없는 자’들은 비단 부소에만 그치지 않는다. 부소가 도망자로 떠돌아다니면서 만난 모전 공방의 기술자들, 철기방 사람들, 약초꾼들, 약방 사람들 등의 신라 사람들을 등장시키면서 당시 시대를 살았던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내보인다. ‘서라벌의 꿈’은 김춘추나 김유신 같은 사람들의 꿈만은 아니다. 부소 같은 이름 없는 자들의 꿈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이 책으로 세상을 이루는 수많은 꿈들을 두루 둘러볼 수 있기를, 그 가운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기를, 그리고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익은말? 익은말!
녹색지팡이 / 박남일 지음, 이창섭.윤이나 그림 / 2011.11.25
10,000원 ⟶
9,000원
(10% off)
녹색지팡이
논술,철학
박남일 지음, 이창섭.윤이나 그림
생각이 자라는 말과 글 시리즈 1권. 익은말에 담긴 유래를 읽으면 한국의 문화와 역사, 신화와 문학, 세계의 역사를 저절로 공부하게 된다. 어휘와 관련된 ‘지식 넓히기’ 코너를 따로 두어 그 어휘의 배경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 어휘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와 과학, 문화 등의 지식까지 쌓게 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줄 것이다. ‘악어의 눈물’을 읽으면 악어가 먹이를 먹을 때 눈물을 흘리는 진짜 이유 등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논술 용어인 ‘악어의 논법’을 배울 수 있다. ‘마지노선을 긋다’를 읽으면 세계 역사의 한 장면을 그려보면서 ‘배수진을 치다’와 쓰임새가 어떻게 다른지 느낄 수 있다.생활 도구에 얽힌 익은말 시치미 떼다 / 심금을 울리다 / 공수표 남발하다 / 오지랖이 넓다 / 입추의 여지가 없다 / 산통을 깨다 / 인구에 회자되다 / 박차를 가하다 / 두문불출하다 / 베일에 가리다 / 당근과 채찍 / 교편을 잡다 / 변죽을 울리다 / 전철을 밟다 / 청사진을 그리다 /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연에서 유래된 익은말 게걸음 치다 / 악어의 눈물 / 다크호스 / 가자미눈을 뜨다 / 빙산의 일각 / 봉을 잡다 / 약방에 감초 / 입에 가시가 돋다 / 앙금이 쌓이다 / 레임덕 / 태풍의 눈 / 내 코가 석 자 / 꼬투리 잡다 / 나비 효과 / 하룻강아지 / 파문을 일으키다 / 계륵 / 꼬리 치다 신화와 전통 문화를 배우는 익은말 아킬레스건 / 트로이의 목마 / 이판사판이다 / 손 없는 날 / 미궁에 빠지다 / 걸신들리다 / 야단법석이다 / 미다스의 손 / 시시포스의 바위 / 이카로스의 날개 / 야누스의 얼굴 / 희생양 / 판도라의 상자 한국사 지식이 쌓이는 익은말 거덜 나다 / 목구멍이 포도청 / 삼천포로 빠지다 / 함흥차사 / 떼어 놓은 당상 / 삼수갑산 / 엿장수 마음이다 / 억장이 무너지다 / 경을 치다 / 물꼬를 트다 / 어처구니없다 / 을씨년스럽다 / 안성맞춤이다 세계사 지식을 넓히는 익은말 유토피아 / 마녀사냥 /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머피의 법칙 / 들러리 서다 / 월계관을 쓰다 / 삼십육계 줄행랑 / 배수진을 치다 / 마지노선 / 냉전 / 개가를 올리다 /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다 / 면죄부를 주다 / 장사진을 이루다 / 아성을 무너뜨리다 / 루비콘 강을 건너다 / 제로섬 게임 / 철의 장막 / 교두보를 마련하다 / 유레카 그 밖에 자주 쓰는 익은말 발목을 잡히다 / 파김치가 되다 / 녹초가 되다 / 미역국 먹다 / 코가 땅에 닿다 / 풀이 죽다 / 뜸을 들이다 / 입이 짧다 / 눈에 콩깍지가 씌다 / 귓전으로 듣다 / 딴죽을 걸다 / 국수를 먹다 / 깨가 쏟아지다 / 말짱 도루묵 / 낙동강 오리 알 / 감쪽같다 / 쪽박을 차다 / 큰코다치다 / 초를 치다 / 퇴짜를 놓다 / 못을 박다 / 덜미를 잡히다 / 바가지 쓰다 / 입에 침이 마르다 / 괴발개발이다 / 바가지를 긁다 / 바람맞다 / 딴전 피우다 / 아양을 떨다 / 꿩 대신 닭 / 오리발 내밀다 / 김칫국 마시다 / 닭살이 돋다 / 맞장구치다 / 콧방귀를 뀌다 / 꿀 먹은 벙어리 / 허리띠를 졸라매다 / 땅 짚고 헤엄치기 / 식은 죽 먹기‘악어의 눈물’, ‘목구멍이 포도청’이 무슨 뜻일까요?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단어 하나하나의 뜻만 가지고는 전체 뜻을 알 수 없는 말을 ‘익은말’, 또는 ‘관용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 사람들이 본뜻과는 다른 특별한 뜻으로 써 오면서 입에 익은 말들이지요. 신문이나 책을 읽다 보면 아리송한 익은말이 종종 우리를 괴롭힙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익은말을 골라, 유래나 쓰임새를 곁들여 재미있게 뜻을 깨칠 수 있게 엮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속담이나 시사용어도 풍부하게 곁들였지요. 익은말의 유래에는 흥미로운 옛 이야기와 역사, 문화, 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문장 이해력을 높이고, 표현력도 쑥쑥 키우길 바랍니다. - 지은이 박남일 익은말의 유래를 알고 쓰면 생각이 자란다! 익은말에 담긴 유래를 읽으면 한국의 문화와 역사, 신화와 문학, 세계의 역사를 저절로 공부하게 됩니다. 어휘와 관련된 ‘지식 넓히기’ 코너를 따로 두어 그 어휘의 배경 지식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악어의 눈물’을 읽으면 악어가 먹이를 먹을 때 눈물을 흘리는 진짜 이유 등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논술 용어인 ‘악어의 논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노선을 긋다’를 읽으면 세계 역사의 한 장면을 그려보면서 ‘배수진을 치다’와 쓰임새가 어떻게 다른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휘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와 과학, 문화 등의 지식까지 쌓게 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줄 것입니다.
입양아 올리비아 공주
아름다운사람들 / 린다 그리바 글, 김현주 옮김, 셰일라 스탕가 그림 / 2012.05.31
12,000원 ⟶
10,800원
(10% off)
아름다운사람들
그림책
린다 그리바 글, 김현주 옮김, 셰일라 스탕가 그림
꿈공작소 시리즈 12권. 결코 가볍지 않은 ‘입양’이라는 주제를 귀여운 올리비아 공주를 통해서 당당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 냈다. 스스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랑스러운 올리비아 공주의 이야기는, 작은 사랑의 힘이 한 아이를 얼마나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는지, 또 세상을 얼마나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를 느끼게 해 준다. 올리비아는 자신이 입양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지 못했던 친엄마에 대해서도 원망이나 슬픔의 감정이 아닌, 언젠가 친엄마도 양부모님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한 것을 알게 되면 무척 행복해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렇게 세상의 모든 아이들과 양부모님들, 입양을 보낸 사라진 엄마들까지 포옹해 주는 올리비아의 모습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입양아 올리비아 아주 특별하고 행복한 공주, 올리비아 나는 온 세상의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특별한 날 태어났대. 나를 축복하기 위해 하늘에는 알록달록한 꽃종이와 폭죽이 뒤덮고, 기쁨의 음악이 흘렀다고 해. 하지만 조금 슬프게도 날 낳아 준 엄마는 나와 같이 살 수 없었어. 그래서 나는 새로운 가족을 만났고, 높은 산 왕국에서 제일 사랑받는 공주가 되었어. 지금 엄마는 나처럼 예쁜 여자아이를 정말 기르고 싶었대. 그런데 엄마는 배 속에서 아이를 키우기 어려웠어. 나는 다른 엄마 배 속에서 먹고 마시면서 건강하고 예쁘게 태어날 수 있었다고 해. 이 사실을 안 날 낳은 엄마는 지금 엄마에게 나를 기르게 해 주었고 나는 지금 엄마 아빠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되었어. 날 낳은 엄마의 행복한 미소를 기대해! 난 이다음에 유명해지면 내 이야기를 우리 반 친구들이랑 연극으로 만들어 공연할 거야. 그렇지만 주인공인 나를 내가 맡는 것은 아니고 나랑 비슷한 친구를 찾아서 맡길 거야. 그리고 나는 엄마 역할을 할 거야. 그리고 실제로는 없었지만 마녀와 요정도 재미를 위해서 등장할 거야. 마녀와 요정이 없는 동화는 동화라고 할 수 없잖아. 그래서 이 연극으로 전 세계에 올리비아 공주 이야기를 알릴 거야. 그러면 나를 낳아 주었던 친엄마가 살고 있는 ‘사라진 엄마들의 섬’에도 내 이야기가 알려지겠지. 내 이야기를 들은 친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을 지금의 엄마, 아빠에게 한 것을 알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거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입양아 올리비아 『입양아 올리비아 공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입양’이라는 주제를 귀여운 올리비아 공주를 통해서 당당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 냈습니다. 올리비아는 자신이 입양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부모님들의 지극한 정성과 사랑으로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살지 못했던 친엄마에 대해서도 원망이나 슬픔의 감정이 아닌, 언젠가 친엄마도 양부모님들에게‘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한 것을 알게 되면 무척 행복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모든 아이들과 양부모님들, 입양을 보낸 사라진 엄마들까지 포옹해 주는 올리비아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뭉클한 감동을 받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랑스러운 올리비아 공주의 이야기는, 작은 사랑의 힘이 한 아이를 얼마나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는지, 또 세상을 얼마나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를 가슴 먹먹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
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3
가나출판사 / 고희정 글, 양선모 그림, 곽영직 감수 / 2012.05.01
11,200원 ⟶
10,080원
(10% off)
가나출판사
자연,과학
고희정 글, 양선모 그림, 곽영직 감수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교과서에 배우는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과학 추리만화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과학 원리로, 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추리력, 논리력, 사고력 등을 길러 준다. 3권에는 박 교장이 해결하지 못한 11년 전 미궁 사건에 대해 알게 되는 CSI 아이들이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담았다. 레이저 광선, 혈액과 루미놀 시험, 일산화탄소 등 과학 이론을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쉽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사건1. 전하지 못한 편지 핵심 과학 원리 : 레이저 광선 영재가 들려주는 사건 해결의 열쇠 사건2. 사라진 현장의 흔적 핵심 과학 원리 : 혈액과 루미놀 시험 달곰이가 들려주는 사건 해결의 열쇠 사건3. 외로운 죽음의 비밀 핵심 과학 원리 : 일산화탄소 요리가 들려주는 사건 해결의 열쇠 도전, CSI 해답 범죄의 재구성어린이 본격 과학 추리만화 모든 사건의 열쇠는 ‘교과서 과학’에 있다! 베스트셀러 학습동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의 결합!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과학 추리만화입니다. 실제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범죄사건 속으로 뛰어들어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정의를 실천하는 경찰이 되는 만족감을 줌과 동시에 사회현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줍니다. 또한 주인공 어린이들의 감정 변화와 친구들과의 의리 등 어린이들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과학 원리로, 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추리력, 논리력, 사고력 등을 길러 줍니다. [이 책의 구성] 낯선 사건현장 속에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예측불허의 사건들,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함께 교과서 속 과학 원리가 쏙쏙! <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③>에서는 박 교장이 해결하지 못한 11년 전 미궁 사건에 대해 알게 되는 CSI 아이들이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레이저 광선, 혈액과 루미놀 시험, 일산화탄소 등 과학 이론을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쉽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 박춘삼 교장이 ‘어린이 형사 학교’를 설립한 지도 어느덧 8년. ‘훌륭한 과학 수사 인재 키우기’라는 설립 이념에 맞게 그동안 탐정 감전일과 코단, 형사 골롬보 등 현재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지원자가 뚝 끊기도 말았다. 학교를 지키고자 하는 박 교장이 우여곡절 끝에 직접 모은 4명의 아이들. 11년 전 미궁의 사건을 홀로 해결해가던 박 교장의 앞을 가로막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CSI의 리더, 혜성이를 위해 지금껏 감추고 있던 11년 전 사건이었지만, 이제는 아이들에게도 말해야 할 수 밖에 없는 때가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선 박 교장. 아직 풀지 못한 11년 전 사건의 비밀. 박 교장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건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 사건은 혜성이와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사건 1. 전하지 못한 편지 - 핵심 과학 원리 : 레이저 광선 미궁의 11년 전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인물인 허 원장이 죽기 전에 박 교장에게 남긴 한 장의 편지가 사라졌다. 1년 전 사라진 편지를 찾지 못해 아버지의 유언을 들어줄 수 없었던 허 원장의 아들을 만나게 된 박 교장. 과연 편지를 훔친 사람은 누구일까? 그리고 편지를 통해 허 원장이 박 교장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사건 2. 사라진 현장의 흔적 - 핵심 과학 원리 : 혈액과 루미놀 시험 요리네 식당이 위치한 광장시장에서 발생한 과일 가게 소 사장의 실종. CSI 아이들은 경제 사정이 어려워 사채까지 쓰게 된 소 사장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채업자에게 끌려간 것이 확실하지만 심증만 있을 뿐 정확한 증거를 찾지 못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CSI 아이들은 어떤 증거를 확보하여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사건 3. 외로운 죽음의 비밀 - 핵심 과학 원리 : 일산화탄소 한 모델지망생의 죽음. 이 사건을 해결하라는 수행평가를 받게 된 CSI 아이들은 어 형사의 도움 없이 사건 해결에 나선다. 유서와 수면제, 주변인의 말을 들어보면 자살이 확실하지만, 방안의 흔적들이 어딘가 수상하다!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고 받은 아이들의 수행평가 점수는 과연 몇 점일까?
수학마왕 5
웅진주니어 / 김린 그림, 비원 스튜디오 글, 김상근 감수 / 2008.12.29
9,500원 ⟶
8,550원
(10% off)
웅진주니어
만화,애니메이션
김린 그림, 비원 스튜디오 글, 김상근 감수
문화컨텐츠진흥원 기획부문 지원작. 초등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재미있는 사건과 입담으로 풀어가는 학습만화. 주인공의 모험을 통해 수학의 기본 원리와 수학사를 배우며 초등학교 수학 중 특히 어려운 분수, 도형, 측정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엮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영역별로 나누어 원리와 개념의 이해를 중심으로 2,3학년부터 4,5학년 넓게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포괄하는 난이도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6학년 난이도의 수학 부분은 줄거리를 중심으로 하여 문제를 소개하고 있다.제1장 정원사의 정체 / 제2장 제물과 연결고리 / 제3장 완성되지 않은 거인 / 제4장 전설 속의 결투 / 제5장 지혜의 신 토트 등장! / 제6장 아스모디의 생일파티초등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재미있는 사건과 입담으로 풀어가는 신개념 수학 학습의 전령사 시리즈는 주인공의 모험을 통해 수학의 기본 원리와 수학사를 배우며 초등학교 수학 중 특히 어려운 분수, 도형, 측정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영역별로 나누어 원리와 개념의 이해를 중심으로 2,3학년부터 4,5학년 넓게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포괄하는 난이도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6학년 난이도의 수학 부분은 줄거리를 중심으로 하여 문제를 소개하고 있다. 시리즈를 통해 김린 작가가 익힌 수학 접근 노하우(이야기에 녹아있는 수학문제)가 백분 발휘되며 기획에 참여했던 현직교사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정보페이지 구성을 기초삼아 스토리를 확장하였다. 또한 은 문화컨텐츠진흥원 지원작(기획부문)으로 선정됨을 시작으로 아시아 4개국(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에 수출되었다. 은 수학의 발전을 방해하는 가상의 ‘수학마왕’과 수학의 발달을 모색한 수학자들의 대결을 통해 수학사를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수학을 싫어하는 주인공 장길복이 수학마왕에 대적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독자들이 자연스레 수학의 재미를 깨우쳐 나가게 하는 학습만화이다. ■ 딱딱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수학이여, 안녕! 은 수학이라면 무조건 질색하는 아이들에게 학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것을 위해 매권마다 앞일을 전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숨 가쁘게 이어지는 사건들이 벌어져 게임 등을 통해 빠른 이야기 전개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 어설픈 유머를 구사하지 않는 것은 이 책의 장점이다. ■ 책을 보다보면 어느덧 내가 어려워하던 분야의 수학이 머리에 가지런히 자리를 잡는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수학 수업은 놀이처럼 진행이 되나 4학년 이상 올라가면서 점점 수학이 어렵고 기계적인 계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내 수학에 흥미를 잃고 심한 경우는 손을 놓아버린다. 또한 저학년의 경우에는 사교육을 통해 수학을 처음 학습하는 시기가 영어나 기타 과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다보니 수학 실력이 모자라 보이기도 한다. 에서는 단편적인 수학지식을 알려주기보다는 독자가 독서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이야기 속에서 재미를 잃지 않고 수학의 기본 지식은 물론 수학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 책에서 다루는 수학은… 1권에서‘0’의 발견과 쿠푸 왕 피라미드의 높이를 알아낸 탈레스 이야기, 2권에서는 만물의 근원을 수(數)로 이해한 피타고라스와 밀교적(密敎的)성향이 강했던 피타고라스학파 이야기, 3권에서는 그리스 기하학의 풀리지 않는 세 가지 난제, 4권과 5권에서는 분수, 소수, 약수, 배수 이야기, 6권과 7권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들어 갑자기 수학을 어렵게 만들어버리는 주범인 기하학 특히 평면 도형과 입체 도형, 8권에서는 수학의 근본이 되는 수와 연산을 다룹니다.
워드 마스터 Word Master 하이퍼 2000 (2023년)
이투스북 / 유원석 (지은이) / 2021.10.30
15,000원 ⟶
13,500원
(10% off)
이투스북
학습참고서
유원석 (지은이)
Word Master 하이퍼 2000에 나온 표제어는 수능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어휘를 데이터 베이스화하여 그 중에서 빈출도 및 중요도를 고려하여 선정한 단어들이다. 표제어와 + 단어의 단어-뜻을 수록하고 중요도/빈출도순으로 암기 가능한 INDEX를 수록한 미니북을 제공한다. (QR코드로 원어민 발음 바로듣기 가능!)DAY 01 0001 ~ 002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 DAY 02 0021 ~ 004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2 DAY 03 0041 ~ 006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3 DAY 04 0061 ~ 008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4 DAY 05 0081 ~ 010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5 DAY 06 0101 ~ 012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6 DAY 07 0121 ~ 014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7 DAY 08 0141 ~ 016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8 DAY 09 0161 ~ 018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9 DAY 10 0181 ~ 020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0 DAY 11 0201 ~ 022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1 DAY 12 0221 ~ 024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2 DAY 13 0241 ~ 026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3 DAY 14 0261 ~ 028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4 DAY 15 0281 ~ 030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5 DAY 16 0301 ~ 032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6 DAY 17 0321 ~ 034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7 DAY 18 0341 ~ 036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8 DAY 19 0361 ~ 038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19 DAY 20 0381 ~ 040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20 DAY 21 0401 ~ 042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21 DAY 22 0421 ~ 044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22 DAY 23 0441 ~ 046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23 DAY 24 0461 ~ 048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24 DAY 25 0481 ~ 0500 Special Selection 다의어 25 DAY 26 0501 ~ 052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 DAY 27 0521 ~ 054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2 DAY 28 0541 ~ 056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3 DAY 29 0561 ~ 058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4 DAY 30 0581 ~ 060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5 DAY 31 0601 ~ 062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6 DAY 32 0621 ~ 064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7 DAY 33 0641 ~ 066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8 DAY 34 0661 ~ 068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9 DAY 35 0681 ~ 070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0 DAY 36 0701 ~ 072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1 DAY 37 0721 ~ 074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2 DAY 38 0741 ~ 076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3 DAY 39 0761 ~ 078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4 DAY 40 0781 ~ 080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5 DAY 41 0801 ~ 082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6 DAY 42 0821 ~ 084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7 DAY 43 0841 ~ 086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8 DAY 44 0861 ~ 088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19 DAY 45 0881 ~ 0900 Special Selection 동사구 20 DAY 46 0901 ~ 0920 Special Selection 혼동하기 쉬운 단어 짝 1 DAY 47 0921 ~ 0940 Special Selection 혼동하기 쉬운 단어 짝 2 DAY 48 0941 ~ 0960 Special Selection 혼동하기 쉬운 단어 짝 3 DAY 49 0961 ~ 0980 Special Selection 혼동하기 쉬운 단어 짝 4 DAY 50 0981 ~ 1000 Special Selection 혼동하기 쉬운 단어 짝 5 고난도 -ing 형용사 선지에 나오는 중요한 명사 구분 전치사적으로 쓰이는 표현 out이 들어가는 동사 합성어반드시 알아야 할 수능 고난도 어휘! Word Master 하이퍼 2000 Word Master 하이퍼 2000에 나온 표제어는 수능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어휘를 데이터 베이스화하여 그 중에서 빈출도 및 중요도를 고려하여 선정한 단어들입니다. * 표제어와 + 단어의 단어-뜻을 수록하고 중요도/빈출도순으로 암기 가능한 INDEX를 수록한 미니북 무료 제공! (QR코드로 원어민 발음 바로듣기 가능!) 〈Word Master 하이퍼 2000이 기존 수능 어휘집과 다른 점〉 *어휘 선정 방법부터 남다릅니다. 1. 수능, 모평, 학평에 나온 어휘 DB화 최근 5년간 수능, 모평, 학평 기출 어휘 2. 빈출도 기준으로 표제어 배열 비슷한 빈출도의 어휘군(群)에서는 중요도 기준 적용 *어휘 학습의 근본을 생각합니다. 1. 단어 하나에 2개 이상의 중요 뜻 학습 ① 영어는 다의어입니다. 여러 가지 뜻을 학습하면 문맥에 맞게 뜻을 파악할 수 있는 실력을 쌓게 됩니다. ② 각각의 뜻에 대한 영영 풀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어원 및 family 어휘 학습 ① 모든 어휘에 어원을 제시하기보다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어원만을 제시하여 학습 부담을 줄이면서 필수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② family 어휘를 제시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습니다. 3. 금언 및 명문을 통한 예문 학습 보다 새롭고 생각할 거리가 있는 예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Review Test 제공 Day별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영영 풀이, 문맥에 맞는 어휘 고르기, 유의어 확인, 문장 완성하기 등의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Special Selection 수록 Day별 학습을 마치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어휘들을 추가적으로 정리합니다. 다의어, 동사구, 혼동하기 쉬운 단어 짝 등 알찬 어휘 자료들을 통해 어휘 확장을 할 수 있습니다. *부가 서비스 제공 ① 표제어 암기용 / 리스닝 훈련용 MP3 파일(www.etoosbook.com) 무료 제공 ② 워드마스터 하이퍼 2000 전용 APP(유료)
489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폭풍 속으로
3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4
얼렁뚱땅 피자 배달
5
강아지똥
6
감정 호텔
7
소이의 뜀틀
1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주니어김영사
15,120원
2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3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4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5
에그박사 16
6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7
흔한남매 19
8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9
긴긴밤
10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1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2
순례 주택
3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4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6
윤슬의 바다
7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똑같은 빨강은 없다
10
스티커
1
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2
렛뎀 이론
3
양면의 조개껍데기
4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5
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6
안녕이라 그랬어
7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8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
9
나나 NANA 완전판 1
10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